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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와 괴물도감
소담주니어 / 꿈소담이 편집부 (지은이), 서우석 (그림) / 20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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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주니어
만화,애니메이션
꿈소담이 편집부 (지은이), 서우석 (그림)
신화와 전설, 민담의 괴물들이나 인물에 대한 19가지 이야기를 일러스트와 함께 쉽고 흥미롭게 알려주고 있다. 또한 현대의 괴담 사이트인 SCP 재단의 설명과 SCP 재단의 인기있는 괴물 15종의 일러스트와 이야기도 함께 담고 있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총34가지 이야기와 캐릭터를 보면서 자유롭게 상상력을 키우고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신화, 전설, 민담 - 케찰코아틀, 형천, 두억시니, 키키모라, 듀라한, 고블린, 만티코어, 파프니르, 트롤, 그렌델, 불가사리, 몽달귀신, 무지기, 도깨비, 강철이, 피닉스, 선율, 인큐버스/서큐버스, 해골기사 ▶ SCP 재단 - SCP-3000, SCP-131, SCP-999, SCP-2295, SCP-3998, SCP-049, SCP-096, SCP-017, SCP-106, SCP-169, SCP-682, SCP-953, SCP-1000, SCP-3199, SCP-4666일러스트와 함께 쉽게 풀어 알려주는 괴물 도감 신화, 전설, 민담부터 SCP재단 이야기까지! 요즘 인기 있는 작품들에서 자주 나오는 오딘, 토르, 제우스, 도깨비나 강림도령, 바리공주 같은 캐릭터의 유래가 뭘까요? 바로 신화와 전설, 민담 입니다. 이 책에서는 그런 신화와 전설, 민담의 괴물들이나 인물에 대한 19가지 이야기를 일러스트와 함께 쉽고 흥미롭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또한 현대의 괴담 사이트인 SCP 재단의 설명과 SCP 재단의 인기있는 괴물 15종의 일러스트와 이야기도 함께 담고 있습니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총34가지 이야기와 캐릭터를 보면서 우리 아이들도 자유롭게 상상력을 키우고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 특징 ▶ 아이들이 상상하여 만든 캐릭터들을 정리해서 적어 넣을 수 있는 SCP 보고서 양식의 노트 동봉 ▶ 이야기의 유래를 복합적이면서도 쉽게 설명하여 아이들의 상상력 폭을 넓힐 수 있는 내용 ▶ 괴물 그림 전문 작가의 고퀄리티 일러스트 ▶ 국내 최초 SCP 괴물 도감
점이 뭐야?
만만한책방 / 김성화.권수진 지음, 한성민 그림 / 2017.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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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한책방
수학동화
김성화.권수진 지음, 한성민 그림
만만한수학 1권. 이제 겨우 덧셈을 시작하는 아이도 수학자처럼 사고하고 상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유쾌하고 만만한 그림수학책이다. 간결한 글과 간결한 그림 덕분에 아이는 더욱 주제에 집중할 수 있다. 귀엽고 유머러스한 돼지들이 천연덕스럽게 수학의 개념을 묻고 답한다. 그림과 글이 서로의 부속물이 아니라 마치 한 사람이 쓰고 그린 듯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다. 돼지의 생각과 행동을 즐겁게 따라하기만 해도 어느새 아이들은 수학을 하고 있다. 아이들은 심오한 수학의 세계를 느끼고 체험하지만 어려운 설명은 하나도 없다. 돼지들의 표정, 동작 하나하나에 '왜? 어떻게? 정말?'하고 궁금해하는 수학자의 상상력이 녹아 있다. 보이지 않는 점이 있다고 상상하며 놀라고, 끝이 없는 직선에 놀라고 평행선이 만나지 않는 것을 안타까워하고, 면의 나라에 갇혔던 돼지가 높이를 만들고 기뻐한다. 점이 마침내 우주로 나가고 아이들은 경이로운 수학적 세계를 경험하게 된다.내 아이에게 가장 먼저 읽히고 싶은 수학책! 학생들이 수학 시간에 제일 많이 하는 질문은 "수학은 배워서 뭐해요?" "도대체 이런 건 누가, 왜 만들었어요?" 이다. 아이들의 이러한 질문에 이 책은 가장 좋은 답변이 될 것이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학문은 필요 때문에 만들어졌고, 수학도 예외는 아니다. 책장을 넘기며 자연스럽게 고개를 끄덕이다 보면, 나도 모르게 수학을 만든 이의 생각을 저절로 이해하게 된다. 초중고 수학은 물론 대학 과정까지 아우르고 있지만, 아이들의 눈높이로 쉽게 풀어내서 누구나 재밌게 읽을 수 있다. 내 아이에게 가장 먼저 읽히고 싶은 수학책! -쏭쌤(수학교사, 수학 팟캐스트 [적분이 콩나물 사는 데 무슨 도움이 돼?] 진행 - ■ 수학을 좋아하게 될지 몰라! “수학은 왜 배워요?” 수학이 무엇인지도 모른 채 우리는 수학을 한다. 왠지 그런 걸 물으면 안 될 것 같다. 짓눌리고 주눅이 들어 강압적으로 수학을 공부한다. 오랫동안 우리는 그렇게 수학을 했다. 아무리 해도 어렵고 알 수 없고 멀기만 하다. 머리가 나쁜가 보다고 체념한다. 하지만 수학이 정말로 그런 것일까? 수학이 수학자들만의 전유물일까? 그렇지 않다! 파리 고등과학연구소의 수학자 피에르 카르티에는‘수학자들의 진정한 야망은 수학이 모든 사람의 소유가 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이도 수학을‘소유’할 수 있다. 수학이 뭔지, 수학이 얼마나 멋진지 알 수만 있다면! 아이도 수학자처럼 꿈꾸고 사고할 수 있다! 이제 겨우 덧셈을 시작하는 아이일지라도 수학자들처럼 상상하고, 추론하고, 논리를 따라 수학의 세계로 들어갈 수 있다. 수학은 모든 사람이 다가갈 수 있어야 한다. 음악을 감상하듯이 누구나 수학을 감상할 능력이 있다! 어느 날 돼지가 묻는다. ‘점이 보여?’ 수학은 상상이다. 낯설고 이상한 상상 위에 논리로 지은 집이다. 2000년 전에 유클리드는 보이지 않고 크기도 없는 점을 상상했다. 이것이 수학의 출발이고, 이 이야기의 시작이다. ■ 점이 수학이라면 믿을 수 있겠어? 수학은 상상놀이다. 수학자는 상상의 대가이다. 수학자들은 이상한 걸 상상한다. 돌멩이 하나, 새 한 마리, 노래 한 곡을 1이라 상상하고, 1+1=2라고 상상한다. 아무것도 없는 것을 0이라 상상하고, 수직선 속에 숨어 있는 무한을 상상한다. 수학은 계산이 아니다. 수학자는 관찰하고 패턴을 찾고, 수학의 세계를 창조한다. 2000년 전에 수학자 유클리드는 이상한 것을 상상했다. 크기도 없고 모양도 없는 점을 상상하고 정의했다. 점 두 개로 직선을 상상하고, 점 세 개로 면을 상상하고, 점 네 개로 공간을 상상하고, 직선 두 개로 평행선을 상상했다! 그리고 2000년 뒤에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유클리드의 상상이 자라고 자라 먼 훗날 수학자들은 우주의 비밀을 알게 되었다! 아인슈타인 할아버지는 우주가 울럭꿀럭하다고 말했어. 모두가 깜짝 놀랐어. 수학자는 놀라지 않았어. 아무도 모르게 괴상한 걸 많이 상상해 보았거든. 수학자가 귀띔해 주지 않았다면 아인슈타인 할아버지도 그렇게 용감하게 상상하지 못했을 거야. ■ 따라 읽기만 해도 수학이 심쿵! 콕! 이건 점이야. 점은 눈에 보이지 않아. 그건 모양이 없어. 크기도 없고. 색깔도 없어. 그래서 안 보여. 하지만 있어! “그런 게 어디 있어?” 집게손가락을 들고 아무 데나 찍어 봐! 거기가 점이야! 여기에 콕! 저기에 콕! 돼지를 따라 큰 소리로 읽어 보자 그림책을 소리 내어 읽듯이! 돼지를 따라 점을 찍고, 직선을 그려 보자. 수학자처럼! 간결한 글과 간결한 그림 덕분에 아이는 더욱 주제에 집중할 수 있다. 귀엽고 유머러스한 돼지들이 천연덕스럽게 수학의 개념을 묻고 답한다. 그림과 글이 서로의 부속물이 아니라 마치 한 사람이 쓰고 그린 듯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다. 돼지의 생각과 행동을 즐겁게 따라하기만 해도 어느새 아이들은 수학을 하고 있다. 아이들은 심오한 수학의 세계를 느끼고 체험하지만 어려운 설명은 하나도 없다. 돼지들의 표정, 동작 하나하나에 왜? 어떻게? 정말? 수학자의 상상력이 녹아 있다. 보이지 않는 점이 있다고 상상하며 놀라고, 끝이 없는 직선에 놀라고 평행선이 만나지 않는 것을 안타까워하고, 면의 나라에 갇혔던 돼지가 높이를 만들고 기뻐한다. 점이 마침내 우주로 나가고 아이들은 경이로운 수학적 세계를 경험한다. 수학의 세계는 활짝 열려 있다. 수학은 자유다! 계산의 감옥에서, 시험의 감옥에서 수학을 풀어주자! 돼지를 따라 수학하자. 만만하게! 자유롭게! 용감하게!
영어 소환 마법서 11 : 소환능력을 업그레이드하라!
북스(VOOXS) / 강철 글, 백원흠 그림 / 2008.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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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VOOXS)
만화,애니메이션
강철 글, 백원흠 그림
게임 \'메이플 스토리\'를 이용한 만화로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 초등 영단어 700개를 숨겨 놓았다. 주인공들이 마법으로 쓰는 영어 단어들을 자연스럽게 사용하면서, 연상작용을 통해 700개의 영단어를 쉽게 외울 수 있게 했다. 위대한 기사단의 후예들인 \'메이플스토리\'의 주인공들이 모험의 세계로 떠나는 내용. 인간과 몬스터의 평화를 맹세한 위대한 법전이 \'크림슨발록\'에 의해 불탄다. 주인공 도도는 \'크림슨발록\'을 무찌르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데... 43장 아빠, 사랑해요 44장 가자, 오시리아로! 45장 쌍둥이들의 마을 오르비스 46장 소환노트의 전직사제들 47장 요정 크리엘의 사나운 펫들[메이플스토리 영어소환마법서]로 초등 영단어 재미있게 정복하기! 영어 실력의 기본은 단어 실력에 있습니다. 그러나 단어 외우기가 말처럼 쉬운 것이 아닙니다. 특히 초등학생의 영어실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영단어를 많이 알아야 합니다. 단어를 많이 알게 되면 자연스럽게 영문장의 의미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학습 실력이겠지요. 는 재미와 학습을 동시에 심어줄 수 있는 책입니다. 책을 펴들고 읽어 내려가다 보면 어느새 영단어들이 우르르 쏟아질 것입니다. 쏟아지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얼른 받아야겠지요. 어린이 여러분을 위한 이 책만의 보너스입니다. 지루하고 따분한 영어 공부는 학습 실력을 높이지 못합니다. 재미없는 영어 공부는 금세 따분해지고 의욕을 잃게 됩니다. 또한 억지로 한다 해도 그렇게 외운 단어들은 머릿속에 오래 남지 않을 것입니다. 지금부터라도 이 책이 주는 재미와 학습에 푹 빠져보세요!
사회 교과서도 탐내는 궁금해 한국지리 1
웅진주니어 / 최재훈.황재희 지음, 장우혁 그림 / 2009.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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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
자연,과학
최재훈.황재희 지음, 장우혁 그림
지리 상식편 우리 조상들은 어떤 지도를 썼을까? 호랑이한테 잡혀가도 지도만 있으면 산다! 한 뼘이면 갈 수 있는 곳, 한 뼘이나 가야 하는 곳 팔방미인 지도, 넌 못하는 게 뭐니? 도사님, 어디가 명당인가요? 우리나라 동쪽 끝은 독도, 그럼 서쪽 끝은? 일본해? NO! 동해? OK! 빙하기에는 일본까지 걸어서 갔다고? 기후편 날씨가 날개 돋친 듯 팔려요! 바람 타고 바다를 건너는 황토 보성에는 왜 녹차 밭이 많을까? 공습경보! 해파리 떼가 나타났다! 너와 함께 너와집, 귀 비틀어 귀틀집 함흥냉면이 고무줄처럼 질겨진 사연 정월 대보름, 내 더위 사 가라 산 너머 동쪽에만 비가 온다고? 목욕한다면서 숲에는 왜 가지? 마파람에 게 눈 감추듯 한다 뭐? 매미 때문에 사람들이 다쳤다고? 하늘에서 식초비가 내려요 산나물이 휴가를 간다고? 우데기가 뭐야? 번데기랑 비슷한 거야? 여름비는 소잔등을 가르고 가을비는 빗자루로도 피한다? 동짓날이 추워야 풍년이 든다고? 한옥, 사계절에 모두 강한 이유는? 장마전선이 북상하고 있습니다! 꽃샘추위에 설늙은이 얼어 죽는다 점점 뜨거워지는 한반도,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 바람 부는 제주에서 살아남기 자원과 산업편 대구에서 옷감 자랑 하지 마라! 뭉치면 팔리고 흩어지면 망한다! 제철소, 넌 왜 바다로 갔니? 이순신 장군은 대체 에너지의 선구자? 광산의 변신은 무죄! 핵폭탄보다 무서운 쌀 폭탄! 물 값이 금값이라고? 그럼 이제 금 대신 물을 모을까? 벼룩시장에서 벼룩은 안 팔아! 우리나라 갯벌은 팔방미인 우리나라에서 제일 긴 다리는? 한강물, 태백산맥을 넘어 전기가 되다! 조개껍데기 모아 가구를 만들어요 동서남북, 사통팔달이오 남과 북이 뭉쳐서 만든 공단, 개성공단 대한민국도 이젠 어엿한 산유국?! 지도부터 자원까지 한국 지리 주제별 총정리! <사회 교과서도 탐내는 궁금해 한국 지리1>은 지리에 대한 질문을 던져 아이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스스로 지리 상식을 알아갈 수 있게 구성했습니다. 지루한 긴 글이 아니라 짧은 호흡으로 만화와 함께 다양한 지리 상식을 배울 수 있습니다. 우리의 옛 지도에 대한 이야기부터 시작해 현재 쓰는 지도 기호까지 한 주제를 차근차근 설명함으로 주제별로 지리 상식을 익힐 수 있습니다. 또 속담 속에 숨어 있는 기후에 대한 지식이나 우리나라의 방방곡곡의 자원과 특산물에 대한 설명도 정리되어 있습니다. 각 꼭지마다 그때그때 배운 내용을 재미난 퀴즈로 풀어 보게 함으로 새로 알게 된 지식을 확실히 짚고 넘어가게 만들었습니다. 개성있는 만화 주인공들과 함께 지리 지식 여행을! <사회 교과서도 탐내는 궁금해 한국 지리1>에는 똘똘한 창공이, 힘은 세지만 머리 쓰기 싫어하는 뭉치, 꼬마 숙녀 예민이가 등장해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함께 지리 상식을 알려 줍니다. 놀이공원에 가서 길을 찾으려면 지도를 봐야 한다는 상식과 더불어 지도에 그려져 있는 기호와 지도 보는 법도 함께 배울 수 있습니다. 사고뭉치인 뭉치와 깜찍하면서 신경질적인 예민이, 아는 것이 많아 듬직한 창공이와 함께 다니다보면 어느새 지리 상식이 쑥쑥 자라나 있습니다. 사진 자료가 듬뿍~! 전국 특산물 지도 수록! 태백탄광 사진부터 인천대교 사진까지 곳곳에 적절히 실려 있는 풍부한 사진 자료들은 아이들이 생생한 현장감 속에서 지리 상식을 더욱 넓힐 수 있게 합니다. 이에 더해 부록으로 전국 특산물 지도를 마련하여 우리나라 곳곳의 특산물을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게 했습니다. <사회 교과서도 탐내는 궁금해 ~ > 시리즈! <사회 교과서도 탐내는 궁금해 우리 문화1, 2>가 이미 출간되었고 <사회 교과서도 탐내는 궁금해 한국 역사1>이 이번에 함께 나왔습니다. 이 시리즈는 사회 시간이 즐거워지는 초등 교양 필독서로 사회 과목을 공부하는데 좋은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흥미진진한 질문으로 아이들이 사회 과목에 왕성한 호기심을 가질 수 있게 했으며, 만화 주인공들이 사회 지식과 관련된 다양한 에피소드를 소개하기 때문에 재미나게 읽을 수 있습니다. 또 가벼운 만화에서 그치지 않고 상식을 쌓을 수 있는 풍부한 자료가 담겨 있는 것이 큰 강점입니다.
내 동생, 여우
문학동네어린이 / 김옥 지음, 김병호 그림 / 201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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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어린이
명작,문학
김옥 지음, 김병호 그림
초승달문고 시리즈 22권. <학교에 간 개돌이>의 작가 김옥이 어린이와 어른 독자 모두를 아우르는 아주 특별한 ‘여우 누이’ 이야기를 들려준다. 옛이야기 ‘여우 누이’의 모티프를 변형시킨 작품으로, 노부부의 욕심은 사냥꾼 아빠의 욕심으로, 오빠와 부모를 죽인 여우 누이는 오빠를 죽음의 세계로 데려가려는 동생 연이의 모습으로 대체된다. 생활동화의 현실성과 판타지동화의 환상성을 조화롭게 버무려 놓은 새로운 형태의 창작동화이다. 낯선 소재만이 새롭고 신선하다는 편견을 과감히 뒤집고 있는 이 작품은, 단순 재화나 패러디 기법을 뛰어넘음으로써 국내 창작동화의 소재와 기법의 폭을 한층 넓혔다. 색을 절제하고, 다양한 기법을 통해 작품의 상징성을 섬세하게 담은 김병호의 그림 또한 눈여겨볼 만하다.‘여우 누이’ 모티프로 새로운 형태의 창작동화를 선보인, 중견작가 ‘김옥’ 『학교에 간 개돌이』로 어린이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중견작가 ‘김옥’이 이번에는 어린이와 어른 독자 모두를 아우르는 아주 특별한 ‘여우 누이’ 이야기를 들려준다. 『내 동생, 여우』는 옛이야기 ‘여우 누이’의 모티프를 변형시킨 작품으로, 생활동화의 현실성과 판타지동화의 환상성을 조화롭게 버무려 놓은 새로운 형태의 창작동화다. 낯선 소재만이 새롭고 신선하다는 편견을 과감히 뒤집고 있는 이 작품은, 단순 재화나 패러디 기법을 뛰어넘음으로써 국내 창작동화의 소재와 기법의 폭을 한층 넓혔다. 옛이야기 ‘여우 누이’는 세 아들을 둔 노부부가 딸 하나를 더 얻게 되었는데, 그 딸이 여우로 둔갑해서 오빠와 부모를 잡아먹는다는 이야기다. 아들 셋을 둔 것에 만족하지 않고, 딸 하나를 더 얻고 싶어 했던 ‘욕심’은 결국 화를 불러오고 만다. 김옥의 『내 동생, 여우』는 옛이야기 ‘여우 누이’에서 욕심과 죽음, 여우 동생 등을 모티프로 삼았다. 노부부의 욕심은 사냥꾼 아빠의 욕심으로, 오빠와 부모를 죽인 여우 누이는 오빠를 죽음의 세계로 데려가려는 동생 연이의 모습으로 대체된다. 하지만 두 작품의 이야기 구성과 주제의식, 분위기 등은 사뭇 다르다. 『내 동생, 여우』는 산골 학교를 다니는 평범한 현실 속 아이들을 통해 ‘인간우월주의’에서 파생되는 문제를 다루고 있다. 거기에 꿈이 현실이 되고, 현실이 꿈이 될 것만 같은, 경계를 구분 짓지 않는 구성은 이야기의 긴장감을 더한다. 산골이라는 공간 설정과 눈보라, 눈 덮인 산, 눈꽃 핀 나무, 유리창에 낀 성에와 같은 눈 속 풍경을 장치화해 아련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한다. 마치 한바탕 슬프고 무서운 꿈을 꾸고 나면 눈언저리에 눈물이 맺혀 있는 것처럼, 이 작품을 읽고 난 느낌이 그러하다. 숲에서 사라진 연이, 다시 오빠 연오를 찾아오는데…… 연오는 산골 마을 작은 학교에 다닌다. 동생 연이는 학교에 갈 나이가 아니지만 오빠를 따라 학교에 간다. 아빠의 경운기를 타고 사십 분을 달리면 학교에 도착한다. 학교에는 교실도 하나고, 선생님도 한 분이고, 전교생도 네 명뿐이다. 내년에 1학년이 될 연이의 자리까지 책상은 다섯 개다. 사냥꾼인 아빠는 숲 속에 올무를 놓아 짐승들을 잡는다. 그러던 어느 날, 아빠는 여우를 잡으려고 올무를 놓다가 아이들을 데리러 가는 시간을 놓치고 만다. 아이들은 아빠를 기다리다 결국 숲길로 들어가게 되고, 연이는 눈보라와 함께 어딘가로 사라진다. 그리고 이듬해 봄에 식구들은 꽃들 속에서 싸늘하게 식어 있는 연이를 찾게 된다. 그렇게 일 년이 지나고 식구들은 산골 마을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연오가 산골 학교에 가는 마지막 날, 연이는 연오보다 먼저 아빠 경운기에 올라타 있다. 그런데 그 모습이 연오의 눈에만 보인다. 공부를 마친 뒤 데리러 올 때까지 절대 숲길로 가지 말라는 아빠의 당부를 뒤로 하고, 연오는 연이의 투정에 못 이겨 또다시 숲길로 들어선다. 연이는 오빠 손을 잡아끌며 조금 더, 조금 더 깊숙이 들어가자고 조르지만, 연오는 안 된다며 눈물을 흘린다. 결국 연이는 오빠 손을 뿌리치고 어딘가로 사라지는데……. “연이는? 연이 돌아왔어?” “연이 꿈을 꾸었나 보구나.” “아니야, 아침에 아빠 경운기 타고 함께 학교에 갔는걸. 같이 공부도 했어. 운동장에 누워 눈 사진도 찍었어. 그런데 내가 숲 속에서 연이를 지켜 주지 못했어. 그래서 연이를 잃어버리고 말았어. 얼른 연이 찾으러 갈래. 내 잘못이야.” “이제 연이는 찾지 않아도 돼. 연이는 따뜻한 곳에서 잘 지내고 있어.” 엄마는 기어이 소리 내어 울고야 말았어요. “엄마, 울지 마, 잘못했어. 엄마, 연이 이야기 이제 안 할게.” 엄마는 고개를 끄덕이며 눈물을 닦았어요. 그때 멀리서 여우가 울었어요._본문 중에서 이사 가는 날, 아빠는 집 주변을 돌다 올무에 걸린 여우를 발견한다. 다행히도 여우가 살아 있다. 아빠는 올무를 끊어 여우를 숲으로 돌려보내 준다. 연오는 하얀 여우를 보며 연이의 마지막 모습을 떠올린다. 몽환적 분위기와 상징성이 돋보이는 글, 묘한 매력을 풍기는 세련된 그림 이야기는 시종일관 몽환적이고 아련한 느낌으로 전개된다. 꿈과 현실의 교차인지, 모두 꿈인지, 모두 현실인지……. 연오와 연이가 함께한 시간들은 단순히 오누이의 우애를 그린 것만은 아니다. 그 안에는 반성, 용서, 화해, 믿음, 사랑, 약속 등의 수많은 이야기가 함축되어 있다. 그래서 읽을 때마다 더 새롭고, 더 슬프고, 더 안타깝다. ‘나는 숲이 필요하다’는 연이의 말은 숲에 사는 뭇 생명들이 우리 인간들을 향해 던지는 ‘외침’으로 들린다. 연이의 죽음은 여우와 같은 숲의 생명이 죽어 가는 것을, 연오의 아픔은 인간을 포함한 여린 생명들의 상처를 말하는 것일 테다. 그리고 아빠의 욕심은 인간의 탐욕을 그대로 반영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이처럼 『내 동생, 여우』는 저학년 동화지만 은유와 상징을 통해 주제의식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이 책에서 또 하나 눈여겨볼 만한 것은 글과 어우러진 그림이다. 화가 김병호는 색을 절제하고, 다양한 기법을 통해 작품의 상징성을 섬세하게 담고 있다. 선 하나에도 인물의 감정이나 배경의 특징이 고스란히 담겨 있기에, 요소가 많지 않아도 꽉 찬 느낌이 든다. 묘한 매력을 가진 세련된 그림이 작품의 분위기를 한껏 살려 준다.
꿀벌이 사라지고 있다
보물창고 / 로리 그리핀 번스 지음, 엘런 해러사이모위츠 사진, 정현상 옮김 / 201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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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창고
학습일반
로리 그리핀 번스 지음, 엘런 해러사이모위츠 사진, 정현상 옮김
지식 보물창고 시리즈 2권. 2006년 가을, 미국의 플로리다주에서 2,000만 마리의 꿀벌들이 감쪽같이 사라진 이른바 ‘벌집군집붕괴현상’이라고 불리는 벌 실종사건을 맡은 ‘꿀벌 탐정’들의 이야기다. 벌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와 생생한 사진들은 우리가 그동안 알지 못했던 꿀벌들의 신비하고 놀라운 모습들을 가득 담고 있다. 미국 전역의 농장을 돌아다니며 꿀벌을 빌려 주고 꿀을 얻는 해컨버그네 부자는 어느 날 갑자기 2,000만 마리의 벌들이 사라져 버린 끔찍한 일을 겪는다. 데니스, 제프, 다이애나, 메리언 등 이른바 ‘꿀벌 탐정’이라고 불리는 이들은 꿀벌의 몸을 해부하여 바이러스의 감염, 기생충의 기생, 무분별한 농약 사용으로 인한 꽃가루와 벌집의 오염 등 여러 가지 원인들을 조사한다. 책의 각 장마다에 실려 있는 사진은 마치 양봉장에 있는 듯한, 꿀벌 해부 실험을 직접 하는 듯한, 공원에서 꿀벌을 관찰하고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놀랍고 생생하다. 또한 부록으로 ‘양봉 용어 설명’과 함께 ‘모험해 볼 만한 웹사이트’가 담겨 있어 한층 더 전문적인 과학의 세계로 이끌어 준다.꿀벌이 사라지면 우리 인간도 사라진다! 2006년 가을, 미국의 플로리다주에서 꿀벌 실종사건이 보고됐다. 해컨버그 데이브 아저씨네 벌통 안에 있어야 할 2,000만 마리의 꿀벌들이 감쪽같이 사라져 버린 것이다. 전 세계 양봉장에서 일하던 사람들은 이 충격적인 소식에 모두들 깜짝 놀랐다. 그리고 곧바로 수많은 과학자들이 벌 실종사건을 조사하게 된다. 『꿀벌이 사라지고 있다』는 벌떼가 벌통을 두고 사라진 이른바 ‘벌집군집붕괴현상(CCD, Colony Collapse Disorder)’이라고 불리는 벌 실종사건을 맡은 ‘꿀벌 탐정’들의 이야기다. 이미 오래 전에 아인슈타인은 “꿀벌이 지구에서 사라진다면 인류도 4년 내에 멸종할 것이다.”라고 예언했다고 한다. 지구에서 생산되는 농작물의 약 3분의 1이 곤충의 수분 활동으로 열매를 생산하는데, 그 중 80%가 꿀벌을 통해 이루어진다. 꿀벌이 지구상에서 사라지면 지구상의 동물이 먹을 수 있는 열매의 상당수가 사라지게 되고, 식물들도 번식을 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현재 미국의 절반 이상(미서부해안 양봉업 60%, 미동부해안 70% 양봉업)의 주에서 CCD로 인해 꿀벌이 사라졌고, 미국뿐만 아니라 영국, 스페인,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 그리스 등과 동남아 국가를 비롯하여 우리나라에도 보고되고 있는 상황을 볼 때, 이 작은 꿀벌들의 움직임에 우리 인간의 미래가 달려 있음은 두말할 나위가 없어 보인다. 그렇다면 이처럼 꿀벌이 사라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꿀벌이 전하는 지구 환경 보고서 『꿀벌이 사라지고 있다』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꿀벌 탐정’과 함께 사라진 꿀벌을 찾아 떠나는 흥미로운 모험! 양봉장에 살고 있어야 할 수만 마리의 꿀벌이 갑자기 사라졌다는 소식에 미국은 물론 전 세계 양봉인들은 큰 충격을 받는다. 데니스, 제프, 다이애나, 메리언 등의 ‘꿀벌 탐정’들은 곧 꿀벌이 사라진 원인을 알아내기 위해 여러 가지 실험을 하기로 한다. 바로 꿀벌 몸속에 살고 있는 기생충이나 바이러스의 감염을 조사하는 것. 그리고 불균형적인 영양 섭취 때문에 생기는 각종 질병과 벌집에서 추출된 농약 성분을 조사하는 것이다. ‘꿀벌 탐정’들은 꿀벌의 몸을 해부하기도 하고, 벌집 내부를 자세히 들여다보며 여러 가지 실험을 하면서 벌이 사라진 원인들을 하나씩 짚어나간다. 그리고 그 과정 중 틈틈이 소개되는 꿀벌의 흥미로운 생태-꽃가루를 뒤집어쓰고 꽃꿀을 모으는 일벌(암벌), 온종일 빈둥거리며 시간을 보내는 게으른 수벌, 수천 마리의 알을 낳는 여왕벌, 달콤한 꿀이 저장된 벌방 등-와 생생한 사진들은 독자들의 호기심을 한껏 자극한다. 양봉장에서 만난 양봉인과 꿀벌 탐정들은 말한다. “인간의 욕심이 벌을 떠나게 한 것”이라고. CCD의 원인으로 기생충과 여러 바이러스의 감염, 농약의 무분별한 사용, 면역력 결핍 등을 추정하고 있지만 결국 이 모든 것은 더 많은 벌꿀을 얻기 위한 인간의 지나친 욕심 때문에 생겨난 것이다. 이 흥미로운 책을 통해 우리가 꿀벌과 좋은 친구가 된다면, 떠났던 꿀벌들이 다시 돌아오게 될 것이다. ‘보스턴글로브-혼북 상’ 수상작가 로리 그리핀 번스의 두 번째 ‘지구 환경 보고서’ 『꿀벌이 사라지고 있다』는 바다 쓰레기를 추적하는 모험 속에서 흥미로운 해양 과학의 원리와 지리학, 해양학, 생태학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정보를 담아 미국의 권위 있는 아동문학상 ‘보스턴글로브 -혼북 상(논픽션 부문)’을 수상하고, 우리나라 ‘환경부 우수환경도서’로도 선정된 『바다 쓰레기의 비밀』(보물창고, 2009)의 저자 로리 그리핀 번스의 두 번째 지구 환경 시리즈다. 지구 환경에 대한 남다른 시각으로 지구 곳곳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흥미롭게 접근하는 로리 그리핀 번스의 놀라운 관찰력은 『꿀벌이 사라지고 있다』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되고 있다. 책의 각 장마다에 실려 있는 사진은 마치 양봉장에 있는 듯한, 꿀벌 해부 실험을 직접 하는 듯한, 공원에서 꿀벌을 관찰하고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놀랍고 생생하다. 또한 부록으로 ‘양봉 용어 설명’과 함께 ‘모험해 볼 만한 웹사이트’가 담겨 있어 한층 더 전문적인 과학의 세계로 이끌어 준다. ▶ 주요 내용 미국 전역의 농장을 돌아다니며 꿀벌을 빌려 주고 꿀을 얻는 해컨버그네 부자는 어느 날 갑자기 2,000만 마리의 벌들이 사라져 버린 끔찍한 일을 겪는다. 해컨버그 데이브 아저씨는 즉시 꿀벌 과학자들에게 연락을 하고, 그들은 꿀벌이 사라진 원인을 밝히기 위해 연구와 실험을 시작한다. 데니스, 제프, 다이애나, 메리언 등 이른바 ‘꿀벌 탐정’이라고 불리는 이들은 꿀벌의 몸을 해부하여 바이러스의 감염, 기생충의 기생, 무분별한 농약 사용으로 인한 꽃가루와 벌집의 오염 등 여러 가지 원인들을 조사한다. 10여 년간 벌을 치며 벌들을 돌봐온 메리 아줌마는 벌통의 뚜껑을 열어 벌집을 구경시켜 주기도 하고, 양봉을 하면서 겪은 일들을 들려주기도 하고, 달콤한 꿀을 생산하는 과정도 생생히 보여 준다. 이따금씩 펼쳐지는 벌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와 생생한 사진들은 우리가 그동안 알지 못했던 꿀벌들의 신비하고 놀라운 모습들을 가득 담고 있다.
몬스터 과학 1
해그림 / 김성화 지음, 나오미양 그림 / 2012.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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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그림
자연,과학
김성화 지음, 나오미양 그림
'몬스터과학' 시리즈는 과학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비유와 상징으로 질문하고, 주제에 대해 아이들 스스로가 궁금증을 갖게 하고, 원리와 개념을 눈으로 이해하고, 그 의미를 상상하게 한다. 무엇보다 시리즈마다 등장하는 각각의 몬스터와 함께 웃고 떠들며 뒹굴면서 과학을 마치 이야기책을 읽듯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시켜 준다. 몬스터는 정보를 설명하는 단순한 화자가 아니라, 이 책 전체를 재밌고 경쾌하게 이끄는 장본인인 동시에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고민하는 역할도 겸한다. 전문가처럼 그 주제를 같이 고민해 주기도 하고, 때론 그 문제에 휘말려 그것을 해결해 나가는 고난의 주인공이 되기도 한다. 때론 주제에 맞는 다른 캐릭터들을 응원하고 보조하며 주제의 비밀을 풀어 간다. 1권 '공주의 뇌를 흔들어라!' 편에서 몬스터 뿡몬은 공주에게 호기심을 느끼게 할 방법을 고민하면서 한단계 한단계 뇌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간다. 장미는 왜 뇌가 없는지, 멍게는 왜 자기 뇌를 먹는지. 그것을 통해 뇌가 있는 생물과 없는 생물의 차이를 알게 하고, 뇌는 생물마다 그 역할이 조금씩 다르다는 것을 쉽게 이해시킨다. ☞ 경향신문 기사 바로가기 ☞ 한겨레신문 기사 바로가기장미는 왜 뇌가 없을까? 뇌는 왜 머리에 있을까? 해파리에서 돼지까지 홀라당 뇌의 비밀 뇌가 생겨난 이야기 뇌간이 생겼어 뇌가 커졌어 젖먹이동물은 뇌가 커! 뇌 속에 숨은 놀라운 녀석들 공주의 뇌 머리뼈가 투명하다면 뇌가 이렇게 보일 거야! 눈이 보는 게 아냐, 뇌가 보는 거야! 생각을 잘하게 해 주는 뇌비밀스런 과학의 세계가 열린다. 몬스터가 간다! 해파리에서 사람까지 홀라당 뇌의 놀라운 비밀이 시작된다 과학은 재미난 것일까, 복잡하고 골치 아프고 어렵기만 한 걸까? 아이들이 태어나 처음 만나는 과학 책은 어떤 것일까? 대부분 아마도 곤충이나 동물이나 나무나 꽃 등 과학이라기보다 자연에 가까운 책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꽃 이름이며 곤충 이름을 사진과 맞춰 보며 이 꽃은 어떤 향기가 날까? 이 곤충은 어떻게 하늘을 날까? 이 동물의 울음소리는 어떨까? 등등 특별한 정보가 없어도 스스로 즐거운 상상을 하며 자연을 배울 것이다. 그러나 궁금하고 신기하던 과학의 세계가 초등학교만 들어가면 덜컥 어려운 과학으로 변신하여 아이들을 괴롭힌다. 아이들은 이렇게 말한다. “과학자가 되면 멋있는데 과학 공부하기는 힘들어서 싫어요.” “어려운 과학 공부는 좀 더 커서 할래요.” 아이들에게 과학을 쉽고 만만하게 보여줄 수는 없을까? 아이들에게 과학을 궁금하고 재미나게 만들 수는 없을까? 【몬스터과학】은 처음 과학을 시작하는 아이들을 위한 재미있고 발랄한 과학 입문서이다 몬스터를 만나는 순간, 과학은 마술이 된다 만능 몬스터를 100% 활용한 명쾌하고 유쾌한 과학이야기! 만약 뚱땡이 쿵푸팬더가 우리들 앞에 골치 아픈 과학을 자유자재로 요리하고, 뽀로로가 친구들과 모여 엉뚱한 과학 실험을 하고, 도라에몽 손에서 과학에 필요한 모든 정보들이 마술처럼 쏟아져 나온다면 과학이 얼마나 신 나고 재밌을까? 【몬스터과학】의 핵심은 몬스터 캐릭터다. 몬스터는 정보를 설명하는 단순한 화자가 아니라, 이 책 전체를 재밌고 경쾌하게 이끄는 장본인인 동시에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고민하는 역할도 겸한다. 때론 전문가처럼 그 주제를 같이 고민해 주기도 하고, 때론 그 문제에 휘말려 그것을 해결해 나가는 고난의 주인공이 되기도 한다. 때론 주제에 맞는 다른 캐릭터들을 응원하고 보조하며 주제의 비밀을 풀어 간다. 【몬스터과학】시리즈는 과학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비유와 상징으로 질문하고, 주제에 대해 아이들 스스로가 궁금증을 갖게 하고, 원리와 개념을 눈으로 이해하고, 그 의미를 상상하게 한다. 무엇보다 시리즈마다 등장하는 각각의 몬스터와 함께 웃고 떠들며 뒹굴면서 과학을 마치 이야기책을 읽듯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시켜 준다. 비밀스런 과학의 세계가 열린다. 몬스터가 간다! 몬스터과학 시리즈는 어떤 과학책인가? 1. 아이들 눈높이에서 과학을 보자 【몬스터과학】에 등장하는 몬스터는 아이들 곁에서 과학을 풀어내는 전문가이지만 항상 아이의 눈높이에 있는 맹랑하고 다정한 친구다. 때론 그 주제를 같이 고민해 주기도 하고, 어려움에 휘말려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고난의 주인공이 되기도 한다. 아이의 입장에서 질문하고, 기막힌 비유와 설명을 통해 이해를 돕고, 엉뚱한 질문을 통해 다시 생각하게 만들기도 한다.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을 일방적으로 설명해 주는 선생님이 아니라 아이들처럼 생각하고 아이들 눈높이에서 과학을 이해하는 개성만점 친구다. 2. 아이들이 과학의 주인공이 되게 하자 아이가 스스로 궁금해 하고 질문하게 하는 과학의 주인공이 되게 하면 과학이 아이들의 것이 될 수 있다.【몬스터과학】은 과학 현상이 사건이 되거나, 과학의 실체인 나와 나의 주변을 탐구하게 하여 모르면 답답해하고, 알게 되면 환호하고, 과학을 탐구하며 슬퍼지기도 하고 분노하게도 하여 아이들이 과학 현상을 풀어가는 주인공이 되게 하였다. 몬스터 과학을 통해 아이들이 살아가는 모든 것에 과학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하고, 주변의 작은 것에도 궁금해하고 탐구할 수 있는 과학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3. 과학을 눈으로 이해하고, 상상하자 과학은 단순히 외우는 지식이 아니다. 그럼에도 아이들에게는 암기해야만 하는 지겨운 존재가 되었다.【몬스터과학】은 많은 설명 보다는 그림을 통해 한눈에 이해하고 기억되게 하였다. 또 적절한 비유와 상징으로 원리나 개념을 쉽게 깨우치게 하였으며, 몬스터와 함께 몸속과 하늘과 바다를 누비고, 식물이나 동물, 돌 등과도 대화를 나누며 과학의 세계를 상상하게 하였다. 어렵고 멀게 느껴지던 과학이 눈에 보이기도 하고, 왜 그럴까하는 생각도 하고, 이런 게 아닐까하는 상상도 하여 아직 풀지 못한 미지의 과학도 마주하게 하였다. 4. 과학을 이야기책을 보는 것처럼 즐기자 이야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과학도 이야기로서 다가가면 누가 권하지 않아도 과학에 흥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몬스터과학】은 모든 책마다 새로운 몬스터가 등장하여 이야기의 세계로 아이들을 데려 간다. 몬스터와 티격태격하며 과학의 비밀을 풀어가거나, 사건에 휘말며 과학을 이해하게 되거나, 우스꽝스런 내기를 하기도 하고, 실제로 일어난 일을 체험하듯 과거로 여행도 한다. 이야기 속에서 아이들은 흥미진진한 과학이라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뇌 이야기는 현대 과학에서 아주 중요하게 연구되고 있는 분야이다. 뇌의 세계는 너무 놀랍고 신비로워 현재 과학으로도 그 비밀을 다 밝혀내지 못했다. 게다가 뇌에 관련한 모든 책은 너무 어렵다. 이렇게 중요하고도 어려운 뇌를 초등학교 아이들에게 쉽고 말랑말랑하게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풀어 가는 것이 이 책의 핵심 키워드다!!! 뿡몬은 공주에게 어떤 방법으로 뇌를 알려 줄까? 뿡몬, 버릇없는 공주를 만나다! 버릇없는 공주에게 어느 날 갑자기 몬스터 한 마리가 나타난다. 너무 놀란 공주가 묻는다. “야! 너 누구야? 언제부터 거기 있었어?” “지금부터." 몬스터가 대답한다. 지금부터라…, 정말 어처구니가 없는 말이다. 게다가 자신에게 주어진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친구들과 노는 것도 포기하고 공주를 만나러 왔다며 투덜댄다. 하루하루 즐겁게 살고 있는 공주에게 까칠하고 똑똑한 뇌 전문 몬스터 뿡몬. 공주는 뇌는커녕 그런 것에 대해 생각을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는 평범한 아이다. 게다가 친절하지도 않고 게으르고 생각하는 것을 귀찮아한다. 과연 하루에 29시간이나 뇌를 공부한 뿡몬은 '공주의 머릿속에 뇌의 비밀을 넣어라!'라는 임무를 잘 수행할 수 있을까? [뿡몬이 공주를 위해 준비한 3가지 설명 비법] 뿡몬의 비법①_ 공주의 일상을 활용하라! 잠 많고, 의심 많은 공주의 성격을 잘 파악해서 공주의 호기심을 이끌어내는 것이 중점을 둔다. 예를 들어, 공주가 좋아하는 것, 공주가 무서워하는 것, 공주가 잘 못하는 것 등 공주가 늘 느끼고 생각하는 것에서부터 모든 질문을 시작하라! 뿡몬의 비법②_ 공주 눈높이에 맞는 질문과 대답을 하라! 아무리 재밌는 설명이라도 흥미가 떨어지면 계속 이야기를 할 수 없다. 뿡몬은 때론 공주를 얕보기도 하고 공주를 부추기기도 하면서 공주가 계속 뿡몬의 이야기를 궁금해 하고 알고 싶어하게끔 대화를 유도하라! 뿡몬의 비법③_공주의 마음을 열어라! 29시간이나 뇌를 공부한 뿡몬이라도 공주에게 뇌에 대해서 잘난 척을 하며 일방적으로 설명하는 건 절대금물! 뿡몬이 자신의 임무를 완벽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공주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 그래야만 공주는 뿡몬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 함께 호흡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공주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공주가 어느 순간 어떤 것을 궁금해 하는지 절대 놓치지 말 것! 멍게는 자기 뇌를 먹는다는 거 알아?_ 뇌는 누구에게나 있을까? 뇌에 관심도 아는 것도 없는 아이에게 뇌에 관심을 갖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뇌는 굉장하고 복잡한 일을 처리하고, 놀라운 능력이 있다고 이야기한들, 공감할 수 있을까? 여기서 뿡몬은 공주에게 호기심을 느끼게 할 방법을 고민하면서 한단계한단계 뇌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간다. 장미는 왜 뇌가 없는지? 멍게는 왜 자기 뇌를 먹는지. 그것을 통해 뇌가 있는 생물과 없는 생물의 차이를 알게 하고, 뇌는 생물마다 그 역할이 조금씩 다르다는 것을 쉽게 이해시킨다. "뇌는 보고, 듣고, 만지고, 냄새 맡고, 돌아다니고, 잠자고, 싸우고, 놀 때 필요해. 장미는 뇌가 있어야 할 필요가 없어. 장미는 그런 거 하나도 안 하거든. 만약에 장미가 벌떡 일어나 걸어 다닌다고 해 봐. 그럼 장미도 뇌가 필요할 거야." "멍게는 자기 뇌를 먹어. 더 이상 뇌가 쓸모없을 때 말이야. 멍게는 어렸을 땐 헤엄쳐 다니며 먹이를 잡아먹느라 뇌가 필요했지만, 다 자라면 바위에 딱 달라붙어 살면서 물결 따라 걸려드는 먹이만 먹기 때문에 뇌가 할 일이 없어." 해파리에서 돼지까지 홀라당 뇌의 비밀_ 뇌의 탄생과 진화 "사람의 뇌 주름을 다리미로 눌러서 쫘악 펼친다면 신문지 한 장만 하단다!" 이제 뿡몬은 공주의 표정을 살핀다. 처음보다 뇌의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된 공주와 좀 더 본격적인 뇌 이야기를 나눈다. 그건 바로 뇌가 어떻게 발달했는지에 대한 거다. 뇌에 관한 많은 책들을 보면 대부분 인간의 뇌 이야기만 하는 경우가 많은데, 뇌 전문가 뿡몬이 준비한 비밀은 아주 체계적이고 세심하다. 예를 들어, 아주 옛날옛날 지구에 눈에 안 보이는 아주 작은 동물들이 살았고, 몇 억년이 흘러 바다에 해파리가 생겨났는데, 해파리가 머리에 두르고 다녔던 신경뭉치가 바로 뇌의 조상이라고 설명한다. 그 후로 오랜 시간이 흘러 파충류와 어류들에게 뇌간이라는 것이 생기면서 동물들은 살아가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했고, 점점 모든 동물들은 뇌가 커졌다고 이야기한다. 처음부터 뇌는 지금처럼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뇌가 있었을까? 뇌는 처음에는 어떻게 생겨나게 되었을까? 모든 동물들의 뇌는 크기가 같을까? 등등 공주가 지금까지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뇌의 비밀을 홀라당 보여 준다. 공주의 뇌를 흔들어라! 인간의 뇌 "네 뇌는 돼지의 뇌보다 훨씬 크고, 할 수 있는 일도 많아. 돼지는 못하고 너는 할 수 있는 일이 얼마든지 있어." 뇌가 어떻게 놀랍게 발전했는지를 공부한 뿡몬과 공주는 이제 공주의 뇌를 통해 인간의 뇌 이야기를 시작한다. 어떠한 뇌보다 놀랍게 발전한 사람의 뇌의 놀라운 비밀을 통해 공주는 점점 뇌 이야기 속으로 빠져 들어간다. 특히 이마야 말로 아주 중요한 곳인데, 바로 그곳에 생각을 하는 대뇌가 있기 때문에 생각과 상상을 할 수 있다고 알려 준다. 또한 뿡몬은 공주의 소원을 통해 상상의 놀라운 비밀을 알려 준다. 그 밖에도 뇌 속에서 놀라운 일을 하는 편도, 해마, 소뇌 등의 친구들과 뇌를 둘러싸고 있는 뼈, 뇌 세포들을 연결해 주는 신경세포, 그리고 꿈을 꾸는 것에 대한 놀라운 비밀을 들려준다. "네가 생각을 많이 하면 할수록 뇌 속에 새로운 길이 수없이 생겨나. 새로운 길이 많으면 많을수록 너는 더 생각을 잘하게 되는 거야!" "꿈을 꾸면서 뇌는 정돈하고 버릴 기억은 버려. 과학자들은 그렇게 청소한 기억 조각들이 꿈이 되는 게 아닐까 생각하지." 뇌는 최고 대장이야! 뇌의 비밀은 아직 끝나지 않았어! "뇌가 할 수 있는 있는 일은 엄청나서 아무도 그 끝을 상상할 수 없어. 잊지 마! 뇌의 무궁무진한 비밀을 푸는 것도 바로 뇌라는 사실!" 이제 공주는 잠을 잔다. 아니, 뇌를 돌보기 위해 가게 문을 닫는 것처럼 눈꺼풀을 내린다. 갑자기 나타난 괴상한 몬스터 때문에 황당한 하루가 시작되었지만, 공주는 "나는 네가 괴상하게 생겨서 좋아. 하루 종일 놀아 줘서 더 좋고."라며 뿡몬에게 고마움을 이야기한다. 왜 식물에겐 뇌가 없는지, 뇌는 왜 머리에 있는지? 뇌는 왜 커졌는지? 젖먹이동물 뇌는 왜 가장 큰지? 눈으로 보고 코로 맡은 모든 것들이 사실은 뇌가 하는 것이고, 뇌 속의 세포들이 길을 만들면 생각을 더 잘하게 된다는 많은 이야기가 공주에겐 즐거운 놀이처럼 느껴졌다. 오늘도 공주의 뇌 속에서는 쉼 없이 길이 만들어지고 있을 거다. 아직도 풀리지 않은 뇌의 비밀을 풀기 위해서. 이제 공주는 뇌를 떠올렸을 때 골치 아프게 흔들거리는 게 아니라, 뇌의 놀라움과 신비로움을 이해한 행복함으로 신 나게 흔들거릴 것이다.
개조심
창비 / 박상률 지음, 주성희 그림 / 2012.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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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문학
박상률 지음, 주성희 그림
신나는 책읽기 시리즈 35권. 20여 년 동안 동화, 소설, 시, 희곡을 넘나들며 작품 세계를 구축한 중견 작가 박상률의 저학년 동화이다. 진돗개 백구가 하루 동안 진도에 다녀오는 이야기로, 진도 출신 작가가 어렸을 때부터 보아 온 진돗개의 모습을 익살스럽게 풀어냈다. 박상률 작가 특유의 재치와 익살, 정감 넘치는 사투리가 독자들에게 독특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별한 이름도 없이 그냥 ‘백구’라고 불리는 주인공이 개집에 적힌 ‘개조심’이라는 팻말 때문에 자신의 이름을 ‘개조심’으로, ‘백구’를 호로 알아듣는 아이러니한 상황의 도입부는 단번에 독자의 호기심을 잡아끈다. 얼떨결에 주인집 ‘큰놈’을 따라 조상의 고향이자 개들의 천국이라는 진도에 가게 된 백구는 그동안 전설처럼 듣던 일들을 직접 겪는다. 왁자한 장터를 구경하며 진도의 개들과 함께 쥐 잡기 놀이를 하기도 하고, 고소한 아기 똥을 맛보기도 하고, 식당에서 사람과 겸상하여 국밥을 먹기도 한다. 낯선 곳,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도 씩씩하고 천연덕스러운 주인공 백구가 토속적인 것을 보고 듣고 즐기는 이야기는 호기심 많고 놀이를 좋아하는 어린 독자들에게 여행의 설렘과 기쁨을 한껏 느끼게 한다.1 하늘로 날아오른 개집 2 개조심 문패 3 갈까 말까 4 큰놈이 개장수? 5 고향의 냄새 6 쥐 잡는 진도개와 옷 파는 서양개 7 냄새의 기억과 사랑 놀이 8 술만 마시면 개가 되는 큰놈 9 다시 서울로 작가의 말|'개조심'은 개 이름?풍자와 해학, 색다른 모험이 가득한 저학년 동화. 태풍에 휩쓸려 우연히 진도를 여행하게 된 진돗개 백구의 이야기로, 여행의 설렘, 낯선 풍물을 접하는 즐거움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새로운 경험을 통해 삶의 순리를 깨닫고 성장하는 백구의 모습이 따뜻한 감동을 준다. 무엇보다 박상률 작가 특유의 재치와 익살, 정감 넘치는 사투리가 독자들에게 독특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이야기다. 백구, 진돗개의 고향 진도에 가다!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신나는 여행기 20여 년 동안 동화, 소설, 시, 희곡을 넘나들며 작품 세계를 구축한 중견 작가 박상률의 저학년 동화 이 출간되었다. 진돗개 백구가 하루 동안 진도에 다녀오는 이야기로, 진도 출신 작가가 어렸을 때부터 보아 온 진돗개의 모습을 익살스럽게 풀어냈다. 특별한 이름도 없이 그냥 ‘백구’라고 불리는 주인공이 개집에 적힌 ‘개조심’이라는 팻말 때문에 자신의 이름을 ‘개조심’으로, ‘백구’를 호로 알아듣는 아이러니한 상황의 도입부는 단번에 독자의 호기심을 잡아끈다. 얼결에 주인집 ‘큰놈’을 따라 조상의 고향이자 개들의 천국이라는 진도에 가게 된 백구는 그동안 전설처럼 듣던 일들을 직접 겪는다. 왁자한 장터를 구경하며 진도의 개들과 함께 쥐 잡기 놀이를 하기도 하고, 고소한 아기 똥을 맛보기도 하고, 식당에서 사람과 겸상하여 국밥을 먹기도 한다. 낯선 곳,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도 씩씩하고 천연덕스러운 주인공 백구가 토속적인 것을 보고 듣고 즐기는 이야기는 호기심 많고 놀이를 좋아하는 어린 독자들에게 여행의 설렘과 기쁨을 한껏 느끼게 한다. 새로운 경험을 통해 성장하는 주인공 백구는 진도 장에서 요란한 차림새로 돈 바구니를 목에 걸고 돌아다니며 장사하는 개를 만난다. 자신과 다른 삶의 방식을 보면서 ‘먹고살기’ 위해 해야 하는 일의 고단함을 느낀다. 또 그동안 잊고 지내던 엄마에 대해 생각하기도 한다. 진도에서 태어났다는 백구 엄마가 서울의 김장수 할어버지네 집까지 오게 된 사연을 듣고, 장에 팔려 나와 고물거리는 강아지들을 보면서, 오래 전 영문도 모르고 멀리까지 가서 자기를 낳고 일찍 세상을 뜬 엄마를 애틋하게 그려 본다. 또한 언젠가는 자신도 엄마처럼 새끼를 낳게 될 것을 깨닫는다. 꿈에 그리던 진도에서 백구는 만나고 헤어지고 태어나고 죽는 삶의 순리를 어렴풋이 깨닫는 것이다. 다른 이를 보듬어 안아 주는 존재가 되어야겠다는 마지막 다짐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며 한 단계 성장한 백구의 모습이 엿보인다. 돌아온 백구를 반기고 대견해하는 가족들의 모습을 그린 결말을 통해 어린 독자들은 여행 끝에 집에 돌아와 느끼는 평온함에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개의 눈에 비친 인간의 모습, 어린이 눈에 비친 어른의 모습 은 개의 눈을 통해 인간 세상을 풍자하며 ‘사람이 개보다 나은가’ 하는 질문을 던진다. 사랑한다 말하다가도 금세 싸우고 헤어지고, 술을 마시고 개집에서 모로 쓰러져 잠들고, 제 자식만 감싸고도는 사람들의 모습은 백구의 눈에 ‘개만도 못한’ 것으로 비친다. 백구 눈에 비친 사람 세상은 어쩌면 어린이 눈에 비친 어른 세상을 닮았을지 모른다. 초등학교 저학년 독자들이 충분히 공감할 만한 시선으로 삶의 다양한 표정을 그리며 백구의 깨달음을 실감 있게 전하는 작가의 솜씨가 돋보인다. 푸근한 감동을 주는 생생한 사투리 사투리를 과감하게 사용한 이전 작품들을 통해 ‘지역 언어를 문학 언어로 올려놓았다’는 평을 받은 박상률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도 전라도 사투리를 구수하게 펼쳐 놓았다. “조선 팔도 다 뒤져서 가장 멋진 할머니들 옷만 가져왔은께 구경만 마시고 싸게싸게 사들여 가시기 바랍니다. 이 몸은 오늘 가믄 인자 언제 올지 모릅니다요. 오라는 디가 너무 많아 진도 장날 맞춰 올라믄 내년 설이나 추석 장에나 올 수 있은께 구경들 실컷 하시고 잘 골라잡기 바랍니다. (...)” 장터에서 소리치는 옷 장수의 사투리 너스레는 저절로 웃음을 자아낸다. 백구 역시 진도에 오자마자 저절로 입에서 사투리가 튀어나온다. “영업 부장이라고야, 이 꼴이 뭣이여?” “넘이사 어디 살든 말든!” “야가 시방 뭔 소리를 하고 있댜.”와 같이 맛깔나는 사투리 대사는 저절로 입 밖으로 소리 내어 읽게 된다. 정감 어린 사투리를 통해 그 지역 사람들의 생활과 생각을 고스란히 담아 사실감이 넘치는 글은 독자에게 새롭고 즐거운 독서 체험을 선사한다.
놀이야! 공부야! IQ 두뇌개발 만4세
기탄출판 / 기탄교육연구소 지음 / 2012.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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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탄출판
수학동화
기탄교육연구소 지음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티커 붙이기, 색칠하기, 선 긋기, 길 따라가기, 점 잇기, 손바닥.손가락 찍기, 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놀이가 공부로 자연스럽게 연결되게 구성하였다. 처음 개념을 접할 때는 차근차근 쉽고 재미있게 배운 다음, 반복적으로 복습하고 응용력까지 기를 수 있도록 함으로써 개념을 한 걸음 더 확장시키고 보다 폭넓은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도와준다. 각 권마다 칭찬 스티커가 들어 있어서 한 페이지를 끝낼 때마다 붙여 주면 아이들은 성취감을 맛보고, 자꾸자꾸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된다. 또한 단순히 문제의 정답을 찾기보다는 문제 해결 과정에서 아이 스스로 생각하고 깨닫는 힘을 기를 수 있게 짜여 있다.▶<놀이야! 공부야!> 시리즈 소개 놀이 먼저? 공부 먼저? <놀이야! 공부야!>로 함께해요. 아이들은 재미있게 놀면서 자연스럽게 많은 것을 배우고 깨쳐요. 놀이는 아이에게 흥미와 재미를 느끼게 할 뿐만 아니라 그 과정에서 기본 지식을 몸소 체험하게 하지요. <놀이야! 공부야!>는 유아가 놀이하듯이 즐겁게 시작할 수 있는 창의적인 학습 프로그램이에요. 유아의 연령별 발달 수준에 맞춰 <한글> <한글 쓰기> <수학> <수와 셈> <IQ 두뇌 개발> <CQ 그리기> <EQ 놀이 미술>의 7개 영역, 총 28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아가 좋아하는 스티커 붙이기, 색칠하기, 선 긋기, 그리기 같은 다양한 활동거리가 가득 담겨 있어서 억지로 가르쳐 주지 않아도 스스로 쉽게 공부하고 깨칠 수 있지요. 놀이처럼 재미있게 공부하면서 기초를 탄탄하게 쌓아 주는 <놀이야! 공부야!>와 함께 유아의 기초 학습 능력을 다지고 창의력과 사고력을 쑥쑥 키워 주세요! ▶<놀이야! 공부야!> 이런 점이 돋보여요 1. 다양한 활동으로 유아의 고른 발달을 돕는 프로그램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기초 학습 능력을 튼튼하게 다지는 <한글>, <한글 쓰기>, <수학>, <수와 셈>이 16권, 다양한 놀이와 흥미로운 활동으로 지능개발과 감성 발달을 유도하는 <IQ 두뇌 개발>, <EQ 놀이 미술>, <CQ 그리기>가 12권 등 모두 28권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서 사고력과 관찰력, 창의력을 쑥쑥 키우고 유아의 고른 발달을 이끌어 주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티커 붙이기, 색칠하기, 선 긋기, 길 따라가기, 점 잇기, 손바닥·손가락 찍기, 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놀이가 공부로 자연스럽게 연결되게 하였어요. 2. 재미있게 배우고 한 번 더 익혀 기초를 탄탄하게! <한글>과 <수학>으로 기초 개념을 배운 다음 <한글 쓰기>와 <수와 셈>으로 한 번 더 익혀서 기초를 튼튼하게 다질 수 있도록 구성했어요. 처음 개념을 접할 때는 차근차근 쉽고 재미있게 배운 다음, 반복적으로 복습하고 응용력까지 기를 수 있도록 함으로써 개념을 한 걸음 더 확장시키고 보다 폭넓은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도와주어요. 3. 눈맛을 당기는 와글와글 그림과 사진 아이들이 지루해하지 않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예쁜 그림과 생생한 사진을 가득 담았어요. 아이에게 친근한 동물이나 탈것, 귀여운 주인공들의 예쁜 그림이 선명한 색감으로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정확한 사물 인지를 도와주는 생생한 사진들이 가득가득해 아이들의 즐거운 학습을 유도해요. 4. 차곡차곡 쌓여 가는 성취감과 자신감 각 권마다 칭찬 스티커가 들어 있어서 한 페이지를 끝낼 때마다 붙여 주면 아이들은 성취감을 맛보고, 자꾸자꾸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되지요. 또한 단순히 문제의 정답을 찾기보다는 문제 해결 과정에서 아이 스스로 생각하고 깨닫는 힘을 기를 수 있게 짜여 있어요. 아이는 답을 찾는 과정에서 이리저리 곰곰이 생각해 보며 자연스럽게 사고력과 집중력을 키우고, 한 권을 끝냈을 때는 자신감이 넘치게 될 거예요. ▶<놀이야! 공부야!> 각 권 소개 [IQ 두뇌개발 4세] 끝말잇기, 규칙대로 미로 따라가기, 달라진 그림 찾기, 숫자와 한글 순서대로 점 잇기와 같은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 집중력과 사고력을 기르고, 종합적인 문제 해결력을 키워요. 아래와 같은 네 가지 영역의 놀이 활동으로 다양하고 고르게 두뇌 발달이 이루어져요. · 미로 - 엉켜 있는 미로를 차근차근 헤쳐 나가며 집중력과 공간지각력을 길러요. · 그림 찾기 - 그림을 자세히 관찰하고 알맞은 답을 찾아보며 관찰력과 변별력을 키워요. · 낱말 퍼즐 - 재미있는 낱말 놀이를 통해 어휘력을 기르고 언어에 대한 흥미를 높여요. · 점 잇기 - 점과 점을 하나하나 이어서 그림을 완성하며 집중력과 인내심을 길러요.
아기 붕어가 수염이 났어요
웅진주니어 / 왕영미 지음, 국제문화 옮김 / 2010.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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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
명작,문학
왕영미 지음, 국제문화 옮김
초등 과학이 술술 웅진 과학동화 시리즈 5권. 물속에 사는 물고기와 동물들의 독특하면서 신기한 습성과 생김새에 대한 이야기가 12편 담겨 있다. 또한 물속 동물들이 새끼를 어떻게 키우고, 서로 기생하거나 공생하며 사는 물속 동물들의 생활도 알려 준다. 마지막에는 숙제도우미라는 꼭지를 통해 각 권에 나온 동물이나 식물, 곤충의 사진과 간략한 설명을 담고 있다.아기 붕어가 수염이 났어요 물고기 신체검사 술래잡기 돌고래가 인구 조사를 해요 - 물속 동물의 생김새 : 물속을 헤엄치며 살아요 고향으로 돌아가고파 가시고기 아빠 풀을 먹는 물고기 - 물속 동물의 새끼 키우기 : 고향으로 돌아가 알을 낳아요 아기 도미가 의사를 찾네 아기 게가 집을 빌리다 강변에 뜬 두 개의 달 - 물속 동물의 더불어 살기 : 서로 돕고, 함께 살아요 붕어의 겨울나기 물고기 할아버지가 바위 속에 갇혀 있네 - 물속 동물의 거울 나기 : 잠을 자며 추운 겨울을 나요 숙제 도우미 물속에 사는 물고기와 동물들의 독특하면서 신기한 습성과 생김새에 대한 이야기가 12편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풀을 먹는 물고기나 길고 긴 여행을 통해 고향으로 돌아오는 연어의 이야기, 물고기라고 부를 수 있는 동물의 특징은 무엇인지 등 여러 이야기가 재미있게 펼쳐집니다. 또한 물속 동물들이 새끼를 어떻게 키우고, 서로 기생하거나 공생하며 사는 물속 동물들의 생활도 알려줍니다. 과학 동화는 이것이 중요하다 유아 때나 초등 저학년 때 과학동화를 많이 찾는다. 과학동화를 찾는 이들은 아이가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를 갖게 될 것이라 여긴다. 또한 과학동화가 과학적 사실을 기반으로 아이들의 정서와 생활을 풍성하게 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기대에 대해 전문가들도 과학동화가 뜻있는 의미를 갖는다고 얘기한다. 과학동화는 유아나 초등 저학년들에게 있어 지식을 흡수하고 통합하는 데 필요한 관찰, 추론, 분류, 전달과 같은 활동을 고무시켜주기 때문에 필요하다. 특히 초기 학습에서 얻어진 인지구조는 새로운 현상을 이야기할 때 도움을 준다고 이야기 한다. 쉽게 말하자면 이야기를 읽으면서 과학적 태도와 과학적 인식의 기초를 습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과학동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물론 과학동화이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과학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과학적인 사실이 정확하고 충분히 담겨 있어야 한다. 두 번째는 이야기가 재미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아이들이 읽고 나서 이야기를 기억할 수 있고, 등장인물에 대한 행위가 초점이 된 생생한 이야기여야 한다. 행위가 초점이 된다는 것은 이야기의 사건이 있고 그 사건을 풀어가는 스토리를 갖고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그리고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어내 주어야 한다. 이야기가 진부하거나 다 아는 이야기, 너무 어렵게 쓰여진 이야기는 적합하지 않고 신기하면서 풍부한 대화가 들어 있는 것이 좋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과학동화는 읽는 대상을 고려하여 이야기 길이가 적절해야 한다. 너무 길거나 짧아서 제대로 이해할 수 없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마지막으로 이야기와 함께 하는 이미지가 내용을 정확하게 묘사하고, 특징이 잘 표현되며 이미지와 그림 분위기가 아이의 정서를 풍성하게 하면서 창의성을 불러 일으켜야 한다고 말한다. 정확하고 신기한 과학 지식 ≪초등 과학이 술술 웅진 과학동화≫는 각 권당 9~12편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각 이야기들은 과학적 사실을 기반으로 꾸며져 있다. 에 담긴 '동물 아파트' 편에서는 동물들마다 왜 다른 집(?)에 살게 되는지를 유머러스하게 풀어낸다. 에 담긴 '생물 시계' 편에서는 꽃들마다 어떤 조건에서 꽃이 피게 되는지를 이야기로 풀어낸다. 에 담긴 '물고기 신체검사' 편에서는 고래상어가 물고기인지 아닌지를 논쟁이 붙으면서 물고기의 특성이 무엇인지 알게 한다. 각 이야기는 과학적인 지식을 이야기로 풀어내고 있다. 또한 그 과학적 지식을 전달하는 방식에서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단순히 과학적 사실만을 전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과학적인 접근 방식에 대해서도 경험하도록 한다. 기억이 쏙쏙 되는 생생한 이야기 이야기가 힘을 갖는 것은 이야기 속에 등장인물들이 어떤 행동을 하고 그것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사건이 있고, 그 사건(갈등)이 시작되어 해결되는 과정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보통 재미있는 이야기라고 하는 것은 그 속에 담긴 사건이 재미있게 꾸며졌다는 뜻이다. 과학 동화는 과학적 사실을 기반으로 이야기를 꾸미다 보니 사건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고 설정만 남아 있는 경우가 있다. 이야기의 뼈대만 있고, 그 속에 살이 없으면 이야기는 재미가 없다. 재미없는 이야기는 아이에게 기억되지 않는다. 기억되지 않으면 과학적 지식과 인식 방법 또한 체화되지 않는다. 어찌보면 이야기의 재미가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런 측면에서 ≪초등 과학이 술술 웅진 과학동화≫는 동물이나 곤충, 식물 등이 의인화되어 재미있는 사건을 만들고 대화를 통해 과학적 지식을 전달한다. 보통 의인화가 과학적 오류를 발생시킬 것을 우려하지만, 아이들은 동화적 요소와 과학적 요소를 어른들 생각보다 훨씬 더 잘 구별한다. 동화적 형식 속에 과학적 사실을 재미있게 담고 있어서 과학이 더욱 더 빛난다. 풍부한 이미지와 정보, 그리고 숙제도우미 과학 동화이기 때문에 그림과 사진은 사실적이고 정확해야 한다. 동물의 생김새도 정확해야 하고, 그들의 행동도 정확해야 한다. 물론 이야기의 재미를 높이기 위해서 등장인물들이 의인화된 부분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등장인물이나 소재의 특징을 나타내는 부분에서는 사실을 기초해야 한다. 아무리 재미를 위해서라도 붕어를 잉어처럼 그려져서는 안될 것이다. ≪초등 과학이 술술 웅진 과학동화≫에서는 그러한 점을 위해 충분한 감수와 사실 확인을 거쳤다. 특히 내용과 연결되는 이미지를 잡아내도록 하였다. 또한 각 권에는 별도로 4꼭지 가량의 과학적 정보를 담아내고 있다. 과학적 정보도 아이들이 재미있게 볼 수 있게, 만화의 형식이나 세밀화의 형식 등 다양한 형식으로 담아냈으며 꼭 필요한 과학적 정보를 담아냈다. 그리고 각 권 마지막에는 숙제도우미라는 꼭지를 통해 각 권에 나온 동물이나 식물, 곤충의 사진과 간략한 설명을 담았다. 아이들이 필요에 따라서 잘라서 숙제나 스크랩 등을 할 수 있게 배려했다. 18년 전 과학동화가 새롭게 태어나다 1992년 처음으로 ≪꿈과 지혜가 담긴 과학 동화≫가 출간되었다. 8권으로 출간된 이 과학동화는 18년간 50만 부 가량 판매되었고, 이 책을 처음 접한 아이는 벌써 대학을 졸업했다. 이 책은 원래 초등 중학년이 읽을 수 있도록 많은 이야기를 담았다. 이야기의 재미와 과학적 정보가 조화롭게 구성되어 오랫동안 사랑받았다. 하지만 중간 중간 과학적 정보와 크게 상관이 없는 내용도 있었고, 시대가 흐르면서 새롭게 밝혀진 과학적 사실 때문에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는 부분도 없지 않았다. 그래서 과학적 정보가 잘 담겨 있으면서도 아이들에게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를 골라 내어 현대적 그림과 함께 새로운 정보를 담아 완전 개정을 하게 되었다. 완전 개정되어 출간한 ≪초등 과학이 술술 웅진 과학동화≫는 초등 저학년들이 보기 쉽게 글을 배치할 뿐 아니라, 요즘 아이들의 정서를 키워 줄 그림, 더 많은 정보를 담아내고 있다."해마 어머니, 저는 새로 온 바다 경찰인데 인구 조사를 하러 찾아왔습니다." 해마는 식구들의 주민등록증을 꺼내며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하고 키득거렸습니다."이보시오, 돌고래 양반. 나는 해마 엄마가 아니라 아빠라오.""예? 당신이 해마 아빠라고요?" - 본문 중에서
종이옷을 입은 사람
문학동네어린이 / 김진경 지음, 김호민 그림 / 200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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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어린이
명작,문학
김진경 지음, 김호민 그림
할머니가 가출했다. 아빠와 엄마는 끔찍이도 할머니를 위했고, 집안은 화목했다. 문제가 있었다면 가출하던 날 아침, 아빠가 몇 마디 안 좋은 소리로 화를 낸 것 뿐이다. 그것도 할아버지 이야기를 어린 솔이한테 했다는 이유로. 할머니는 왜 집을 나갔을까? 전날 밤새 짓던 종이옷을 들고 할머니는 어디로 가셨을까? 할머니의 고향에서 솔이는, 그 모든 의문의 대답을 듣는다. 오랫동안 부모 세대가 후세대에게 말할 수 없었던 뼈아픈 기억이 있다. 전쟁 기간 동안 '노근리 사건', '보도연맹' 등 미군과 군경에 의해 빚어진 민간인 학살이 바로 그것. 희생자의 가족들에게 씌워진 굴레, 멍에 속에서 감시와 불이익을 당하며 살아야 했던 후손들. '말해질 수 없던 전설'이 진실이 되어가는 세상에서 아이들이 제 눈높이에서 제대로 진실을 이해하고, 넓은 눈으로 세상을 보게 했다."그런데, 종이옷 입은 사람 얘기는 언제 나와요?""아, 인석아 바늘허리에 실 꿰어 쓰냐? 급하긴. 그 맹강녀의 일은 여인네들 사이에 아주 널리 널리 알려졌지. 그리고 듣는 이마다 눈물을 흘리며 감동했어. 그 후로 여인네들이 맹강녀를 본받아 매년 음력 10월 1일이 되면 겨울옷을 짓는단다. 그 옷을 멀리 떠나 있는 남편이나 아들이나 아버지에게 보내지. 그래서 10월 1일을 한의절이라고 한단다. 그러고 보니 며칠 있으면 바로 그 날이로구나.""그런데 종이로 옷을 만들면 입을 수도 없잖아요?""종이옷을 입는 사람도 있단다.""그게 누군데요?""죽은 사람이지. 전쟁터 같은 데서 죽은 사람. 살아 있는 사람한테는 솜옷을 지어 보내고, 죽은 사람에겐 종이옷을 지어 보낸단다."- 본문 88쪽에서 작가의 말 첫 번째 이야기 종이옷을 짓다 할머니의 가출 종이로 만든 한복 두 번째 이야기 종이옷에 얽힌 전설 이름 때문에 죽게 된 사내 박 속에서 나온 아기 만리장성으로 떠나는 맹강녀 불꽃으로 지다 세 번째 이야기 종이옷을 태우며 죽은 사람을 위한 종이옷 은행나무 집의 비극 성벽 밑에서 할머니의 촛불
조이매스 자석 소마큐브 전체 세트 (워크북 + 자석 소마큐브)
조이매스 / 조이매스 편집부 (지은이) / 20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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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매스
수학동화
조이매스 편집부 (지은이)
위기의 밥상, 농업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서경석 지음, 이철민 그림 / 2010.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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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자연,과학
서경석 지음, 이철민 그림
미래생각발전소 시리즈 4권. 식량 위기의 시대에 우리나라 농업과 농민의 실태를 살펴보고 그 대안을 살펴보고자 기획된 책이다. 우리나라의 식량 자급 상황이 어떤지, 식량 주권을 상실했을 때 국가는 물론 개인이 어떤 일을 겪는지 깨달을 것이다. 2008년 한 해 동안 농산물 값이 폭등하면서 세계 곳곳에서 식량을 요구하는 시위와 폭동이 일어났다. 다른 나라들이 겪었던 곡물 파동을 언제든 겪을 수 있다는 위기의식을 토대로 아이들에게 식량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우리의 밥상을 책임지고 있는 우리나라 농업의 실태를 살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1장 농업, 농촌, 농민 인류 최초의 산업, 농업 신석기 혁명과 사회 발전 문명과 국가의 탄생 근대 이전 농민의 생활 암울한 우리나라 농업농업이 사라지면 2장 우리 농업이 위기에 빠진 까닭 위기의 농촌, 가난한 농민 경제 개발 정책과 농민 통일벼와 녹색혁명 쌀 소비를 장려하는 정부 생산비에도 못 미치는 쌀값 3장 녹색혁명과 곡물 기업 식량 생산과 재고 휴대전화와 맞바꾼 식량 제 세상 만난 곡물 기업 곡물 기업과 우루과이라운드 협정 공룡의 탄생 4장 식량 위기 필리핀에 무슨 일이? 식량 위기는 이제 시작일 뿐 5장 유전자 조작 농산물의 공포 유전자 조작 농산물 유전자 조작 농산물을 기르는 이유 유전자 조작 농산물의 위험성 완전하지 않은 터미네이터 유전자 조작 농산물의 생존 본능 6장 위기에 빠진 농업, 대안을 찾아서 적자 농업, 위기의 농촌 해결책은 있다! 무한 도전, 쿠바가 새롭게 발견한 농업 안전한 먹을거리와 친환경 농업 지역 먹을거리 공급 체계 우리 농촌이 살길모든 산업의 뿌리이자 우리의 먹을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농업! 그러나 지금 우리 농업이 위기에 처해 있다! 우리의 밥상이 유전자 조작 농산물과 농약 투성이 싸구려 수입 농산물로 오염되고 있다! 위기의 농업, 가난한 농민을 지금 살려내지 않으면 우리도 ‘진흙 쿠키’를 먹는 제2의 아이티가 될지 모른다! 『위기의 밥상, 농업』은 1권『검은 눈물, 석유』, 2권『문명의 수레바퀴, 철』, 3권『푸른 미래, 바다』에 이어 식량 위기의 시대에 우리나라 농업과 농민의 실태를 살펴보고 그 대안을 살펴보고자 기획된 미래생각발전소 시리즈 제4권이다. 2008년 한 해 동안 농산물 값이 폭등하면서 세계 곳곳에서 식량을 요구하는 시위와 폭동이 일어났다. - 이집트에서는 밀가루 값이 폭등하면서 값싼 정부 배급 빵을 받으려고 3∼4시간씩 줄을 서있던 사람들이 지쳐 쓰러지거나 싸움이 붙어, 몇 주 사이 7명이 숨졌다. - 카메룬과 예멘 등에서는 농산물 가격 폭등으로 식량 폭동이나 시위가 잇따랐다. - 페루의 군대에서는 밀가루 대신 감자가루로 만든 빵을 먹기 시작했다. - 아이티에서는 파스타 값이 두 배 가까이 뛰자, 가족 6명이 하루에 캔 두 개 분량의 옥수수가루로 끼니를 때웠다. - 기니·멕시코·모로코·파키스탄 등에서도 식품 값 인상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이와 같은 현상을 보면 ‘우리나라 농업, 그리고 우리의 주식인 쌀 생산은 문제가 없을까?’라는 걱정이 절로 생기기 마련이다. 쌀이 남아돌아 쌀 소비를 권장하고, 재고를 처리하느라 쌀 가공품이 쏟아져 나오는 판에 웬 식량 위기 운운이냐며 타박이 나올지도 모른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의 식량 자급률은 27% 남짓일 정도로 낮다. 그나마 자급하고 있는 쌀을 제외하면 고작 5%밖에 안 된다. 일본만 해도 식량 자급률이 41%에 이른다. 지금 우리나라 농민은 50~60대 노인이 대부분이다. 이 분들이 농사를 포기하거나 돌아가시면 우리의 식량 자급률은 지금보다 더 떨어질 게 불 보듯 뻔하다. 게다가 도시 개발로 하루가 다르게 도시 근교의 논밭들이 사라져가고, 1993년에 우루과이라운드 협정까지 타결돼 우리나라 농업의 위기는 점점 심해지고 있다. 올 8월에만 해도 세계 3대 밀 수출국인 러시아가 극심한 가뭄과 산불로 밀 수출을 금지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 영향으로 당장 밀 가격은 물론 세계 곡물 가격까지 덩달아 천정부지로 치솟아 생필품 가격이 20% 이상 오르는 등 가계에 주름이 갔다. 난 도시에 살고 있고 농민이 아니니까, 그까짓 농산물쯤은 부족하면 핸드폰, 자동차 수출해서 번 돈으로 값싼 해외 농산물 사다 먹으면 되지 않냐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면, 첨단과학 시대에 고리타분하게 굳이 농사를 지어야 하냐고 외면한다면, 그래서 지금 당장 죽어가는 우리 농업, 농촌, 농민을 살릴 대책을 마련하지 못한다면 우리도 2008년에 다른 나라들이 겪었던 곡물 파동을 언제든 겪을 수 있다. 『위기의 밥상, 농업』은 이런 위기의식을 토대로 아이들에게 식량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우리의 밥상을 책임지고 있는 우리나라 농업의 실태를 살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우리나라의 식량 자급 상황이 어떤지, 식량 주권을 상실했을 때 국가는 물론 개인이 어떤 일을 겪는지 깨달을 것이다. [내용 소개] ◎ 농업의 탄생 이 책은 먼저 농업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농업이 생겨난 유래를 이야기한다. 사냥과 수렵채취로 간신히 생명을 유지하던 원시인들은 우연히 버려진 씨앗이 자라난 곡식에서 힌트를 얻어 경작을 하게 된다. 인류 최초의 산업인 농업이 시작된 것이다. ‘신석기 혁명’이라 불리는 이 사건으로 인해 비로소 인류는 안전하고 지속적으로 먹을거리를 확보하게 된다. ◎ 위기의 농업 근대 이전까지 우리나라 인구의 85%가 농업으로 생계를 유지했다. 이들은 일제 강점기와 6?25 전쟁을 거치며 무척이나 비참하고 가난해졌다. 그런데 이 상황을 타개하고자 하는 인류의 노력으로 전 세계에 ‘녹색혁명’이 일어나고, 곡물 생산은 두 배 가까이 늘었다. 그러자 이번에는 곡식이 넘쳐 국제 곡물 시세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 그렇잖아도 어려웠던 우리나라 농업은 값싼 곡물을 다루는 사양 산업으로 전락했다. 넘치는 곡물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자 전 세계는 곡물 생산을 줄이려는 노력을 하게 된다. 농민들은 농업을 포기하고 도시로 나가 공장에 취직하거나 장사에 뛰어들었다. 남아 있는 농민은 한 사람당 농사짓는 땅은 늘었지만, 부족한 노동력을 메우려고 값비싼 농기계와 화학비료와 농약 등을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 ◎ 세계를 주무르는 곡물 회사들 이처럼 각 나라들이 식량이 부족하거나 너무 남아돌아 고심하기 시작하면서 가장 큰 혜택을 본 건 세계적인 곡물 기업들이다. 대표적인 미국계 곡물 기업인 카길은 미국이라는 막강한 정치력을 등에 업고 세계 곳곳의 농업을 파괴해 나가면서 자신들의 이익을 취한다. 또한 여러 나라의 종자 회사, 비료 회사, 농약 회사 같이 식량과 관련된 기업들을 마구 사들이면서 전 세계 식탁을 좌우하는 거대한 공룡이 되었다. 카길과 같은 곡물 회사들의 횡포로 농민들은 값비싼 종자와 그 종자에 맞는 농기계, 화학비료, 농약 등을 새로 구입하느라 더욱 힘들어졌다. ◎ 위기의 밥상, 유전자 조작 농산물 거대 곡물 회사들은 늘어나는 곡물 수요에 대비해 더 많이 수확할 수 있도록 기존 품종을 개량하는 한편 새로운 품종 개발에 나섰다. 특히 유전 공학으로 만들어낸 유전자 조작 농산물은 원하는 특성을 지닌 유전자를 떼어 내 다른 생물체에 직접 붙여 필요로 하는 품종만 바로 얻어낸다. 대표적인 거대 종자 회사 몬산토에서는 이런 유전자 조작 기술로 유전자 조작 콩이나 옥수수를 만들어 전 세계에 수출하기까지 했다. 몬산토는 유전자 조작 농산물이 안전 여부 실험을 거쳤고, 미국 식품의약청(FDA)의 승인을 받았음을 강조한다. 하지만 살충 독성을 가지고 있어 천적뿐만 아니라 무당벌레 같은 익충과 토양 속의 미생물, 곤충을 잡아먹는 새들에게까지 치명타를 가하는 유전자 조작 옥수수가 과연 사람에게는 안전할까? ◎ 희망은 있다!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농민들은 해마다 적자를 면하기 어렵다. 그렇다고 국민의 목숨 줄인 농업을 포기했다가는 크나 큰 식량 위기를 맞을 수밖에 없다. 1년에 3모작으로 남아도는 쌀을 수출하던 필리핀이 플랜테이션 단작을 하면서 도리어 쌀을 수입하는 나라가 되어 버린 경우나, 미국의 원조를 받는 대가로 벼농사를 포기해 결국 ‘진흙 쿠키’를 먹는 나라로 전락한 아이티 꼴이 될 게 뻔하니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쿠바의 유기 농업 혁명은 단비와도 같은 반가운 소식이었다. 미국의 경제 봉쇄와 동유럽 사회주의 국가들이 무너져 내리면서 커다란 위기에 빠졌던 쿠바는 유기 농업으로 그 위기에서 벗어났다. 이에 우리나라도 유기농 친환경 시스템을 도입하여 실천하는 농민들이 늘어났고, 서서히 활기를 되찾고 있다. 『위기의 밥상, 농업』은 그 생생한 희망의 소식을 전하며 동참해 줄 것을 권유하고 있다.
잃어버린 우리 문화재
현암사 / 한미경 지음, 이창우 그림, 이광표 사진 / 2011.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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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암사
사회,문화
한미경 지음, 이창우 그림, 이광표 사진
구석구석 우리문화 시리즈 1권. 해외에 소장되어 있는 우리 문화재들 가운데 대표적인 문화재인 ‘수월관음도’, ‘몽유도원도’, ‘직지’, ‘외규장각 문서’를 중심으로 나라 밖 우리 문화재에 깊이 있게 접근하여 이들이 만들어지는 과정부터 해외에 유출되기까지의 역사와 이들을 찾아 그 존재를 알리고 되찾기 위해 애쓴 이들의 노력들을 되짚어 본다. 각각의 문화재를 심도 있게 다루고 해석함으로써 그 속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일깨우고, 그 과정을 통해 우리 문화재에 대한 자긍심을 높여 준다. 또한, 세계로 흩어져 있는 우리 문화재들에 계속해서 관심을 기울이고 뜻을 모을수록 우리 문화재가 우리 곁으로 더 빨리 돌아올 수 있음을 일깨우고 있다.1장 소원을 말해 봐! 수월관음도 뉴욕 경매 시장이 깜짝 놀란 그림 12 세계가 인정하다, 모나리자와 어깨를 나란히 14 위대한 고려 미술 역사 18 그림 속으로 20 그림에서 시대 읽기 26 아름다운 그림의 비밀 29 2장 꿈에 본 신선 나라, 몽유도원도 왕자님, 꿈을 꾸다 38 당대 최고의 화가, 안견 44 짝짝짝! 시로 그림을 칭찬하다 50 꿈 깨어지다 58 빌려 보는 몽유도원도 62 3장 살아 있는 글자로 찍은 책, 직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 활자 책 68 똑바로 보아라, 직지 72 직지가 세상에 알려지기까지 77 살아 있는 금속 활자 만들기 81 4장 빛나는 별, 외규장각 문서 아무리 가난해도 책이 없는 집이 없다 88 먼지를 뒤집어쓰고 92 의궤는 곧 역사 98 규장각, 모든 답은 책에 있다 106 잃어버린 것을 되찾으려면 110 참고한 자료 117즐거운 상상, 잃어버린 문화재 돌아오다! 나라 밖 우리 문화재, 얼마나 될까? 수월관음도, 몽유도원도, 직지, 외규장각 문서…….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잃어버렸거나 빼앗기는 등 우리 품을 떠난 문화재가 무려 11만 점이 넘는다지? 이제, 세계가 인정한 우리 문화재를 깊이 알고 우리 품으로 되찾기 위한 방법을 생각해 보자! 2011년 5월이면 프랑스 국립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던 의궤 191종류, 297권 모두가 145년 만에 우리 품으로 돌아온다. 그러나 소유권은 여전히 프랑스에 있고 5년마다 기간을 연장하여 영구적으로 빌려 주는 형식이라 완전히 돌려받았다고는 할 수 없다. 일본 또한 2006년 7월 ‘조선왕조실록’ 오대산 사고본 47권을 돌려준 데 이어, 2010년 11월에는 궁내청에 있는 것으로 알려진 81종류, 167권의 의궤를 포함하여 150종류, 1,205권의 책을 돌려주겠다고 약속하였다. 침략의 역사를 겪으며 빼앗기거나 잃어버리고, 선물로 주거나 돈을 받고 파는 과정 등을 통해 해외로 유출된 우리 문화재는 무려 11만 6,896점에 이른다. 2010년 9월까지 확인된 것이 이러하니 확인하지 못한 것까지 따지면 훨씬 더 많은 문화재가 남의 품에 안겨 나라 밖을 떠돌고 있다 할 수 있겠다. 는 이렇게 해외에 소장되어 있는 우리 문화재들 가운데 대표적인 문화재인 ‘수월관음도’, ‘몽유도원도’, ‘직지’, ‘외규장각 문서’를 중심으로 나라 밖 우리 문화재에 깊이 있게 접근하여 이들이 만들어지는 과정부터 해외에 유출되기까지의 역사와 이들을 찾아 그 존재를 알리고 되찾기 위해 애쓴 이들의 노력들을 되짚어 보고 있다. 또한 각각의 문화재를 심도 있게 다루고 해석함으로써 그 속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일깨우고, 그 과정을 통해 우리 문화재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나라 밖 우리 문화재를 되찾기 위한 노력을 일깨우고 있다. * 수월관음도 현재 전 세계에 남아 있는 ‘수월관음도’는 40여 점에 불과하며, 그나마도 우리나라에는 거의 남아 있지 않고, 삼성 미술관 리움, 우학 문화 재단 등에서 몇 점을 도로 사와 소장하고 있다. ‘수월관음도’는 1991년 소더비 경매 시장에서 176만 달러라는 높은 가격에 팔리며 이슈가 되었고, 뉴욕타임즈가 ‘모나리자’에 비교하며 극찬하는 등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우리는 그 가치를 아는 이가 많지 않다. 일본의 센오쿠하쿠코칸, 가가미진자, 다이토쿠지 등 해외에 소장되어 있는 ‘수월관음도’들을 자세히 살펴보고, 그 속에 담긴 의미들을 하나하나 찾아가는 과정은 세계가 왜 그토록 극찬했는지를 깨닫게 할 것이다. *몽유도원도 안평대군의 꿈 이야기를 그린 안견의 그림과 학자, 음악가, 스님에 이르기까지 조선 각계각층의 인물 22명이 지은 시가 어우러진 ‘몽유도원도’ 두루마리는 여러 사람의 손을 거치며 시문의 순서가 뒤죽박죽되어 표구되는 고초를 겪고 현재 일본 덴리 대학에 소장되어 있다. 우리 품으로 돌아올 기회가 여러 차례 있었음에도 되찾지 못했고, 이제는 덴리 대학에서도 더 이상 빌려 주지 않겠다고 밝힌 데다, 시문이 나와 있는 보존 자료조차 빈약한 형편이다. * 직지 경한 스님이 부처님과 높은 스님들의 말씀 307편을 모아 엮은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 즉 ‘직지’는 금속 활자로 찍은 책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한국 인쇄술이 얼마나 일찍부터 발달했는지를 보여 준다. 또한 유네스코가 그 이름을 따 ‘직지상’을 만들고, 다른 나라에 가 있는 유산으로는 처음으로 세계 기록 유산으로 정했을 만큼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프랑스에서 유학 중이던 박병선 박사가 ‘직지’가 금속 활자본이라는 증거를 찾아내며 그 존재를 세상에 알리기 전까지 프랑스 국립 도서관에 기증되어 잠들어 있었고, 그나마 상권은 찾지 못하고, 현재 하권만이 보관되어 있는 실정이다. * 외규장각 문서 1866년 강화도에 프랑스 군함이 쳐들어와 외규장각을 불태우고 훔쳐간 보물들 가운데 현재 프랑스 국립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외규장각 도서는 340여권에 이른다. 이들은 박병선 박사의 노력으로 1978년 서고로 옮겨지기 전까지 프랑스 국립 도서관 파손 창고에서 먼지를 뒤집어쓴 채 어떤 것은 겉장이 찢겨 나가고 물에 젖는 등 손상되고 중국 것으로 표시되어 보관되어 있었다. 나라에 중요한 의례가 있을 때 그 일의 궤적을 살필 수 있도록 기록한 책, ‘의궤’ 가운데서도 특히 어람용 의궤는 최고급 한지를 쓰고, 그림의 윤곽을 직접 그리며, 한 권만 만들기 때문에 질이나 가치가 상당히 높다. 현재 프랑스 국립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외규장각 도서 가운데 의궤는 91종류, 297권이나 되며, 이중에서도 우리나라에는 없고 프랑스에만 있는 유일본이 무려 30종류나 된다. 그 가운데 5권을 빼고는 292권이 어람용, 즉 유일본이라 하겠다. 이러한 문서들은 조선의 문화 수준이 얼마나 높았는지를 짐작할 수 있게 한다. 독일의 수도원에 기증되어 있던 겸재 정선의 그림 21점을 묶은 화첩은 선지훈 신부의 노력으로 2006년 영구 임대 형식으로 우리나라에 돌아왔고, 오대산 사고에 보관되어 있다가 약탈당한 뒤 도쿄 대학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던 ‘조선왕조실록’ 47권은 혜문 스님의 노력으로 같은 해 7월 우리 땅을 떠난 지 무려 93년 만에 우리 품으로 돌아왔다. 혜문 스님을 포함 한 여러 사람들의 노력이 계속해서 이어진 결과, 일본 궁내청에 소장되어 있는 의궤들 또한 돌려받을 예정이고, 박병선 박사, 이태진 교수 등 많은 사람들이 되찾고자 노력했던 프랑스 국립 도서관 소장 의궤들도 5월이면 우리 품으로 돌아온다. 이 책은 이렇게 세계로 흩어져 있음에도 정작 자국민의 관심 밖으로 밀려 나 그 존재조차 알지 못하는 우리 문화재들에 계속해서 관심을 기울이고 뜻을 모을수록, 우리 문화재를 배우고 가르치고 사랑을 실천할수록, 우리 문화재가 우리 곁으로 더 빨리 돌아올 수 있음을 일깨우고 있다.
초등필수 영단어 따라쓰기
지혜정원 / WG Contents Group 지음, 정원재 그림 / 2012.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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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정원
외국어,한자
WG Contents Group 지음, 정원재 그림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필수 영단어 750여 개가 들어있는 영단어 따라쓰기 책이다. 31가지 테마별로 그림과 함께 정리하였고 반대말과 동사는 별도로 정리하여 초등저학년부터 예비중학생까지 즐겁게 따라 쓰면서 단어를 확실히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하루하루 분량을 정해 꾸준히 쓰면서 단어를 익히는 영어습관으로 자연스럽게 영단어를 습득할 수 있다. Alphabetical Dictionary(단어모음)를 제공하여 단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하였고 따라 쓰면서 익힌 영단어를 테스트해 볼 수 있는 영단어 테스트지를 수록하였다.1. House 집 2. Living room 거실 3. Kitchen 부엌 4. Bathroom 욕실 5. Bedroom 침실 6. Body & Face 체와 얼굴 7. Family 가족 8. Foods 음식 9. Fruits 과일 10. Vegetables 야채 11. Weeks & Time 주와 시간 12. Clothes 의복 13. Fish 물고기 14. Birds 새 15. Animals 1 동물 1 16. Animals 2 동물 2 17. Colors 색깔 18. Classroom 교실 19. Flowers 꽃 20. Weather 날씨 21. Calender 달력 22. Jobs 직업 23. Airport 공항 24. Harbor 항구 25. Sports 스포츠 26. City 도시 27. Vehicles 탈것 28. Musical Instruments 악기 29. Nature 자연 30. Amusement park 유원지 31. Insects 벌레 antonym 반대말 verbs 동사 Alphabetical Dictionary 단어모음 책속부록: 영단어 테스트지백점 맞는 아이는 뭔가 다른 영어습관을 가지고 있다! 확연히 다른 나만의 따라쓰기 책! 단순히 몇 단어 따라쓰는 책이 아닌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필수 영단어 750여 개가 들어있는 내용이 꽉찬 따라쓰기 책이다. 31가지 테마별로 그림과 함께 정리하였고 반대말과 동사는 별도로 정리하여 초등저학년부터 예비중학생까지 즐겁게 따라 쓰면서 단어를 확실히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하루하루 분량을 정해 꾸준히 쓰면서 단어를 익히는 영어습관으로 자연스럽게 영단어를 습득할 수 있다. Alphabetical Dictionary(단어모음)를 제공하여 단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하였고 따라 쓰면서 익힌 영단어를 테스트해 볼 수 있는 영단어 테스트지를 수록하였다.
오랑우탄 인간의 최후
함께자람(교학사) / 강효미 지음, 전병준 그림 / 201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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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자람(교학사)
명작,문학
강효미 지음, 전병준 그림
작은걸음 큰걸음 시리즈 12권. 인간이 오랑우탄으로 변해 가는 가상의 상황을 그린 장편 동화이다. 어느 날 갑자기 소년의 몸에 불쑥 돋아나기 시작한 징그러운 털로 인해 벌어지는 엄청난 사건들이 주인공 소년의 집과 학교, 가출한 낯선 도시를 배경으로 한 편의 추리 영화처럼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인간이 오랑우탄으로 변한다는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구성과 빠른 사건 전개가 돋보인다. 먼 나라의 해외 토픽, 혹은 꿈속에서나 일어날 법한 일들을 실제로 겪게 된 한 소년의 심리적 충격과 공포가 박진감 넘치는 문장 속에 생생히 살아 있다. 오랑우탄 인간들이 모여 산다는 마을로 가기 위해 집을 나온 우찬은 서울에서 멀리 떨어진 소도시 ‘하늘’의 PC방에서 하룻밤을 보낸다. 컴퓨터 로그인 기록으로 실종 신고된 우찬을 찾아나선 경찰관들을 피해, 우찬은 PC방에서 만난 시각 장애인 할아버지네 집에서 숨어 지내게 된다. 오랑우탄이 다시 나타나기를 밤마다 숨어 기다리던 우찬은 우연히 오랑우탄 인간을 보고 뒤쫓아 가지만 결국 놓치고 만다. 다음 날 우찬은 뉴스에서 덩치 큰 오랑우탄을 뒤쫓는 또 하나의 오랑우탄을 보고 깜짝 놀란다. CCTV 화면에 잡힌 꼬마 오랑우탄은 바로 자신이었던 것인데….털이 자라난다! 하늘로 가출 오랑우탄 인간의 정체 다시 집으로 뒤늦게 도착한 편지어느 날 갑자기 내 몸에서 털이 자라기 시작했다. 그것도 아주 굵고 기다란 털이! 아무리 깎아 내고 또 깎아 내도 털은 계속 자랐다. 마치 물 먹은 콩나물처럼 쑥쑥. 이제 곧 내 몸은 털들에 완전히 점령될 것이다. 난 너무 무섭다. 혹시 내가 백만 명에 한 명꼴로 태어난다는 그 오랑우탄 인간이 아닐까? 오랑우탄으로 변해 가는 한 소년의 혼돈과 방황, 그리고 가슴 뭉클한 귀환 어느 날 갑자기 내 몸이 오랑우탄처럼 변해 간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오랑우탄 인간의 최후>는 인간이 오랑우탄으로 변해 가는 가상의 상황을 그린 장편 동화이다. 어느 날 갑자기 소년의 몸에 불쑥 돋아나기 시작한 징그러운 털! 그 털로 인해 벌어지는 엄청난 사건들이 주인공 소년의 집과 학교, 가출한 낯선 도시를 배경으로 한 편의 추리 영화처럼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오랑우탄으로 변해 가는 소년의 혼돈과 방황, 그리고 가슴 뭉클한 귀환을 통해, 차이와 다름을 인정할 줄 모르는 요즘 세태에 대해 생각해 보는 소중한 기회를 갖게 해 준다. 어느 날 갑자기 털이 자라다! 열한 살 생일을 며칠 앞둔 어느 날 아침, 우찬은 턱에 굵고 긴 털 하나가 돋아 있는 걸 발견하고 소스라치게 놀란다. 공교롭게도 그날 TV 뉴스에서 우찬이 사는 동네에 오랑우탄 한 마리가 출몰했다는 소식을 전한다. 다음 날에도 역시 털들이 무성하게 자라 있는 걸 발견한 우찬은 자신의 몸에 뭔가 심상치 않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음을 알아챈다. 우찬은 며칠째 밤사이에 자란 털들을 깎아 내고 또 깎아 내지만, 털은 이제 면도기로는 제거가 안 될 만큼 빠르게 자라오른다. 점점 털북숭이로 변해 가는 자신의 모습을 더 이상 감출 수 없게 되자, 우찬은 아무도 몰래 가출을 한다. 백만 명에 한 명꼴로 태어난다는 ‘오랑우탄 인간’이 바로 자신임을 확신하면서. 낯선 도시에서 오랑우탄 인간을 만나다! 오랑우탄 인간들이 모여 산다는 마을로 가기 위해 집을 나온 우찬은 서울에서 멀리 떨어진 소도시 ‘하늘’의 PC방에서 하룻밤을 보낸다. 그곳에도 오랑우탄이 나타났다는 뉴스를 보자, 우찬은 그 오랑우탄이 자기와 같은 오랑우탄 인간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컴퓨터 로그인 기록으로 실종 신고된 우찬을 찾아나선 경찰관들을 피해, 우찬은 PC방에서 만난 시각 장애인 할아버지네 집에서 숨어 지내게 된다. 오랑우탄이 다시 나타나기를 밤마다 숨어 기다리던 우찬은 우연히 오랑우탄 인간을 보고 뒤쫓아 가지만 결국 놓치고 만다. 다음 날 우찬은 뉴스에서 덩치 큰 오랑우탄을 뒤쫓는 또 하나의 오랑우탄을 보고 깜짝 놀란다. CCTV 화면에 잡힌 꼬마 오랑우탄은 바로 자신이었던 것! 한편, 하늘시에서는 관광객을 끌어들일 목적으로 오랑우탄 축제를 크게 벌인다. 오랑우탄 인간을 찾아 헤매던 우찬은 축제의 한복판에서 오랑우탄 인간과 맞닥뜨린다. 그리고 마침내 정체를 드러낸 오랑우탄 인간으로부터 놀라운 음모가 담긴 지하 세계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오랑우탄 인간의 귀환 -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기 <오랑우탄 인간의 최후>는 인간이 오랑우탄으로 변한다는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구성과 빠른 사건 전개가 책에서 좀처럼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먼 나라의 해외 토픽, 혹은 꿈속에서나 일어날 법한 일들을 실제로 겪게 된 한 소년의 심리적 충격과 공포가 박진감 넘치는 문장 속에 생생히 살아 있다. 괴상하게 변해 가는 자신의 외모 때문에 부모님과 친구들에게서조차 버림받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극단적인 행동을 취했던 주인공 우찬이, 가족과 친구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확인하고 이들과 함께 어울려 살아갈 용기를 얻는 장면은 가슴 뭉클한 감동을 안겨 준다. 자신과 다르다는 이유로 남에게 상처를 주거나 남과 다르다는 이유로 스스로 상처 입기 쉬운 우리 아이들에게, 서로가 처해 있는 상황의 ‘차이’, 처지의 ‘다름’을 인정하고 열린 마음으로 세상과 소통할 것을 일깨워 준다.
개념 + 유형 기초탄탄 라이트 중등 수학 2-1 (2022년)
비상교육 / 비상교육 편집부 (지은이) /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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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교육
학습참고서
비상교육 편집부 (지은이)
깔끔하고 자세한 개념정리와 부가설명으로 개념을 쉽게 이해한다. 개념을 확인할 수 있는 문제부터 학교 시험 문제까지 꼭 필요한 문제만을 제시하였고, 서술형을 쉽게 접근하고 완벽하게 풀 수 있도록 도와준다. 유형편에서는 기본 개념의 핵심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기초적인 문제들을 연습한다. 계산력 등 기초 강화를 위한 특별 코너들로 기초를 다지고, 자주 출제되는 문제들을 두 번씩 반복하여 공부할 수 있는 쌍둥이 기출문제를 수록하였다.Ⅰ수와 식의 계산 1. 유리수와 순환소수 2. 식의 계산 Ⅱ부등식과 연립방정식 3. 일차부등식 4. 연립일차방정식 Ⅲ일차함수 5. 일차함수와 그 그래프 6. 일차함수와 일차방정식의 관계 [개념편] 1. 깔끔하고 자세한 개념정리와 부가설명으로 개념을 쉽게 이해한다! 2. 개념을 확인할 수 있는 문제부터 학교 시험 문제까지 꼭 필요한 문제만을 제시한다! 3. 서술형을 쉽게 접근하고 완벽하게 풀 수 있도록 도와준다! [유형편 라이트] 1. 기본 개념의 핵심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기초적인 문제들을 연습한다! 2. 계산력 등 기초 강화를 위한 특별 코너들로 기초를 다진다! 3. 자주 출제되는 문제들을 두 번씩 반복하여 공부할 수 있는 쌍둥이 기출문제 수록!
북 치는 꼬마 용사
문학동네어린이 / 김진경 지음, 양혜원 그림 / 200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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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어린이
명작,문학
김진경 지음, 양혜원 그림
자기만의 세계에 갇혀 있던 소년이 모험을 겪고 마음을 열게 되는 과정을 동북아 신화 속 모티브를 사용해 그려냈다. 한샘이는 외로움을 잘 타는데다 병치레를 하느라 말하는 법을 잃어버렸지만 대신 자연과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심한 가뭄이 들어 옹달샘도 옥수수도 말라 버리자 한샘이는 비가 오지 않는 이유를 알아보기 위해 길을 나선다. 그리고 느티나무 할아버지에게서 오래전 바람 구멍을 찾아가 마을의 눈보라를 멈추게 했던 청년과 작은 북에 얽힌 이야기를 듣게 된다. 한샘이는 작은 북을 들고 땅 끝 바람 구멍을 찾아 떠난다.작가의 말 - 상상 세계로 떠나는 여행 왜 비가 오지 않을까? 느티나무 할아버지 작은 북의 용사 고양이, 철갑상어, 개 그리고 말 바람 구멍에 사는 할머니 비가 와요!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2 : 마다가스카르 편
주니어김영사 / 이정태 그림, 유대영 구성, SBS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제작팀 원작 / 2013.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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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김영사
만화,애니메이션
이정태 그림, 유대영 구성, SBS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제작팀 원작
SBS 인기 예능 프로그램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방송 원작의 스릴, 감동, 재미를 살려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모험과 도전정신을 높이며, 주위 사람들과의 조화와 협동의 중요성을 깨닫게 한다. 만화에서만 보여 줄 수 있는 과장된 액션과 코믹 표정들이 방송에서 느꼈던 재미, 그 이상을 전한다. 정글의 달인으로 거듭난 병만, 분위기 메이커 정글의 아이돌 광희, 믿음직한 훈남 리키, 저질 체력 노우진 등 개성 강한 병만 족 캐릭터들이 만화책 속에서 더욱 재미있고 귀엽게 재탄생했다. 어린이 독자들에게 맞게 짧은 호흡으로 전개되는 정글 탐험의 에피소드들이 긴박감을 더해 지루할 틈이 없다.1화 거대한 보물섬 마다가스카르 _(마다가스카르 탐사 일지1) 대자연의 신비를 간직한 보물섬 2화 첫 번째 보물을 찾아서 _(마다가스카르 탐사 일지2) 자연이 만들어 낸 미스터리, 남부 사막 지대 3화 뭉쳐라, 초식 동물 _(마다가스카르 탐사 일지3) 사막에서 생존하기 ①집과 식량을 구하라! 4화 라까노니 사막의 비밀 _(마다가스카르 탐사 일지4) 사막에서 생존하기 ②물을 구하라! 5화 사막에 갇힌 병만 족 _(마다가스카르 탐사 일지5) 돌발 상황에 대처하기 6화 전설 속의 동물 코끼리새 _(마다가스카르 탐사 일지6) 사막에서 생존하기 ③사막을 탈출하라! 7화 드디어 만난 여우원숭이 _(마다가스카르 탐사 일지7) 희귀식물의 천국, 동부 열대 우림 8화 병만 족, 둥지를 건설하라 _(마다가스카르 탐사 일지8) 카멜레온의 왕국, 마다가스카르 9화 새로운 여우원숭이 대장 탄생 _(마다가스카르 탐사 일지9) 재롱둥이 여우원숭이랑 친구 맺기 10화 늪지대의 몬스터 _(마다가스카르 탐사 일지10) 마다가스카르 괴물 장어 생포 작전 11화 숲의 정령을 찾아라 _(마다가스카르 탐사 일지11) 여우원숭이 숲에서 보물찾기 12화 악마가 심은 바오밥나무 _(마다가스카르 탐사 일지12) 현지인들의 생생한 문화 체험, 서부 평야 지대 13화 두 얼굴의 부족, 사칼라바 족 _(마다가스카르 탐사 일지13) 두 얼굴의 부족 사칼라바 족 14화 제부 레이스 출전! _(마다가스카르 탐사 일지14) 마다가스카르의 최대 축제, 제부 레이스 15화 악어 강을 건너라 _(마다가스카르 탐사 일지15) 하늘이 내린 천연 박물관, 북부 산악 지대 16화 마지막 보물, 그랑칭기 _(마다가스카르 탐사 일지16) 지구의 비밀을 간직한 바위산, 그랑칭기 17화 안녕, 마다가스카르 _(마다가스카르 탐사 일지17) 병만 족 인터뷰: 마다가스카르 탐험을 마치며 [부록] 방송 영상으로 꾸민 정글 탐험 화보 ★마다가스카르 ‘귀염둥이’ 선발 대회 ★신입 부족원의 새로운 발견 ★바로 지금이야! 순간 포착 BEST 5 ★이 피디 납치 사건 ★마다가스카르 편 촬영 뒷이야기만화로 다시 만나는 SBS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병만 족의 아찔한 정글 체험! 눈물, 콧물…… 배꼽까지 쏙 빠진다! 방송 원작의 스릴, 감동, 재미가 다시 살아난다! 어린이 만화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은 방송 원작의 스릴, 감동, 재미를 살려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모험과 도전정신을 높인다. SBS ‘리얼 생존 다큐’라는 신개념 예능 프로그램의 장을 개척한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은 남녀노소에게 인기를 얻으며 가족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아프리카의 나미비아 정글과 인도네시아의 파푸아 정글’을 시작으로, ‘바투아누’, ‘시베리아’, ‘마다가스카르’, ‘아마존’, ‘뉴질랜드’ 편들이 이어지고 있다. 안방으로 전해지는 생생한 대자연의 모습에 감동 받고, 예고 없이 불쑥불쑥 맞닥뜨리는 정글의 위험에 머리가 쭈뼛쭈뼛 서고, 병만 족장과 스타들의 좌충우돌 생존 사투기에 배꼽 잡고 웃게 된다. SBS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에서 느꼈던 스릴, 감동, 재미를 만화책 속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병만 족의 세계 탐험, 만화로 보니 더 재미있다! 만화에서만 보여 줄 수 있는 과장된 액션과 빵 터지는 코믹한 표정들이 방송에서 느꼈던 재미, 그 이상을 즐길 수 있다. 세계의 정글과 오지를 찾아 나선 대한민국 스타들! 정글의 달인으로 거듭난 병만, 분위기 메이커 정글의 아이돌 광희, 믿음직한 훈남 리키, 저질 체력 노우진, 등 개성 강한 병만 족 캐릭터들이 만화책 속에서 더욱 재미있고 귀엽게 재탄생했다. 그리고 어린이 독자들에게 맞게 짧은 호흡으로 전개되는 정글 탐험의 에피소드들이 긴박감을 더해 지루할 틈이 없다. 정글에서 살아남기 위한 병만 족의 생존 법칙 대공개! 맨손으로 식량 구하기, 물 만들기, 독초 구별하기, 생존을 위한 도구 만들기, 뚝딱뚝딱 집 짓기, 긴급 구조 신호 등 생존을 위해 꼭 알아야 할 정보가 풍부하다. “모르면 낭패! 알아야 산다!” 정글의 세계는 그야말로 야생의 세계다. 자연에 대한 정보와 과학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살아남을 수 있다. 병만 족장이 소개하는 생존 법칙 정보는 캠핑 등 자연과 함께하는 여가 생활을 즐기고자 하는 욕구들이 많아진 지금, 아이들 스스로 또는 부모님과 함께 자연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익힐 수 있는 실질적인 지식과 정보다. 정글 체험 속에서 보전, 공생의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다! 병만 족과 함께 정글을 탐험하면서 희귀 동식물을 만나고, 자연현상으로 만들어진 그림 같은 지형을 직접 체험하면서 그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에 무한 감탄을 쏟아내는데, 이 모두가 수백만 년, 수천만 년에 걸쳐 만들어진 자연의 보물들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이 보물들이 인간들의 무분별한 사냥이나 개발로 점차 사라지고 있다. 다시 한 번 자연이 준 보물들의 가치를 깨닫게 하고 보존의 필요성을 새삼 되새기게 한다. 더불어 정글의 부족민들과 만나 교감을 이루면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와 수용을 자연스럽게 배우며 공생에 대한 의미도 새롭게 생각한다.
화.수.목.금.토.일 친구를 구합니다
책속물고기 / 에블린드 플리허 지음, 웬디 판더스 그림, 정신재 옮김 / 2013.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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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물고기
명작,문학
에블린드 플리허 지음, 웬디 판더스 그림, 정신재 옮김
곰곰어린이 시리즈 23권. 주인공 펠릭스는 자신의 말에 귀를 기울지 않는 부모님으로 인해 자신의 생각이 옳은지 그른지를 고민한다. 부모님의 독단적인 결정에 의해 친구가 없는 캠프에 혼자 가야 하는 펠릭스. 낯선 곳도 두렵지만 친구를 어떻게 사귀어야 할지 몰라 다양한 생각을 하게 된다. 펠릭스에게 이 문제는 세상에서 가장 큰 일이지만 부모님은 제대로 펠릭스의 말도 들어주지 않는다. 그래서 펠릭스는 기발한 여러 가지 방법을 생각해 낸다.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하지만 친구를 어떻게 만들 수 있는지는 여전히 알 수 없었다. 결국 자신의 내면을 보고 친구를 만드는 일에 왜 두려움을 가지는지 알게 된다. 그렇지만 내키지 않는 캠프에 가야하는 것은 변함이 없다. 펠릭스는 떨리는 마음으로 혼자 캠프에 가게 된다. 그리고 캠프에서 재밌는 친구를 만나게 되는데….사소한 고민이라고? 이 보다 큰 문제는 없어! 어른들은 아이들의 고민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 쉽다. 하지만 아이들의 고민은 자신이 속한 세계에서 가장 민감한 부분이다. 그렇기 때문에 어른들은 아이의 문제를 쉽게 생각하고 넘어간다. 그 안에 아이들의 절실한 목소리를 듣지 않는다. 어른의 사소한 관심은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만든다. 그러나 아이의 문제에 시시콜콜하게 개입하면 아이의 독립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에게 생긴 문제는 조심스럽게 다뤄야 한다. 반대로 자신의 능력밖에 일로 아이가 도움을 청했을 때 어른들은 관심을 가지고 아이의 이야기를 듣고 문제점을 파악해야 한다. 고민 해결의 방향을 제시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찾아 주는 것이다.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아이로 성장하도록 돕는 일은 의외로 간단하다. 엄마, 아빠에게 내 고민을 나눠 줄게요! 『화·수·목·금·토·일 친구를 구합니다』의 주인공 펠릭스는 자신의 말에 귀를 기울지 않는 부모님으로 인해 자신의 생각이 옳은지 그른지를 고민한다. 부모님의 독단적인 결정에 의해 친구가 없는 캠프에 혼자 가야 하는 펠릭스. 낯선 곳도 두렵지만 친구를 어떻게 사귀어야 할지 몰라 다양한 생각을 하게 된다. 펠릭스에게 이 문제는 세상에서 가장 큰 일이지만 부모님은 제대로 펠릭스의 말도 들어주지 않는다. 아이의 의견을 묻지 않고 부모님이 독단적으로 결정한 일은 아이에게 엄청난 스트레스로 다가 올 수 있다. 그러나 부모님은 아이가 어떤 생각을 할지 짐작하지 못한다. 아이에게 생긴 문제나 고민은 마땅히 존중되어야 한다. 아이의 의견을 듣고 문제를 해결하는 일을 어른들은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 그러나 문제를 덜어주려는 어른들의 말과 행동으로 아이들이 더 혼란스러워질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도망칠 곳이 없어! 모든 일을 심각하게 받아들일 수는 없다. 심각함을 빼는 자세도 필요하다. 하지만 중학년 이상의 아이들이 도움을 받고자 한다면 문제가 심각하다는 뜻일 수 있다. 스스로의 힘으로 해결하기에는 어렵다는 말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른들은 아이들의 신호를 알아듣지 못하는 것이 문제다. 펠릭스 엄마는 펠릭스가 절실히 하는 말을 캠프에 가기 싫어서 투덜거리는 거라고 생각한다. 친구가 없는 캠프는 펠릭스에게 두렵다. 그러나 '넌 친구를 잘 사귀잖니!' 라고 말한다.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친구가 어떤 의미인지 잘 알지 못한다. 그래서 결국 펠릭스는 보모님의 태도에 폭발하고 만다. 그래서 펠릭스는 기발한 여러 가지 방법을 생각해 낸다.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하지만 친구를 어떻게 만들 수 있는지는 여전히 알 수 없었다. 결국 자신의 내면을 보고 친구를 만드는 일에 왜 두려움을 가지는지 알게 된다. 그렇지만 내키지 않는 캠프에 가야하는 것은 변함이 없다. 펠릭스는 떨리는 마음으로 혼자 캠프에 가게 된다. 곧 폭발 예정임, 다가오지 마! 부모와 아이가 서로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는 건 아이러니다. 부모의 통제를 수월하게 받아들이고 반항을 하지 않는 건 단지 착한 아이여서가 아니다. 펠릭스도 부모님에게 지속적으로 도움을 청하기보다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그러나 부모님은 아이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 결국 스스로와의 대화를 통해 용기를 얻고 자존감을 극복한다. 아이들이 또래에 비해 너무 잘 참는다면 아이의 마음이 어떤지 때때로 부모는 확인해야 할 의무가 있다. 이제 잘 먹이고 잘 입히고 잘 교육시키는 것보다 아이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이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긍정적으로 아이가 헤쳐 나갈 수 있도록 힘을 길러 주는 것이 중요하다. 부모의 뜻과 아이의 뜻은 일치하기 어렵다. 그러나 대부분 부모를 따라 갈 수밖에 없다. 이런 아이에게 친구마저 없다면 어떻게 될지 생각해 보자. 부모님 금지! 친구만 환영! 펠릭스는 캠프에서 재밌는 친구를 만난다. 그러나 엄마, 아빠는 새 친구에 대한 이야기만 한다. 부모님이 좋아할 건전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는 들을 수 없었다. 듣기 싫은 괴상한 얘기만 하고 재밌어하는 펠릭스. 전처럼 부모님이 좋아할만한 이야기는 하지 않는다. 펠릭스는 캠프를 기점으로 엄마, 아빠라는 호칭을 쓰지 않게 된다. 펠릭스에게 엄마, 아빠는 그저그런 부모님이 된 것이다. 또래 집단을 형성하고 아이들끼리 더욱 친밀감을 형성할 때 아이들에게 부모님은 거추장스러운 잔소리꾼이다. 캠프를 가는 과정과 캠프에서 겪은 일들을 계기로 펠릭스는 심적으로는 성장했다. 그리고 부모님이 원하는 말을 할 이유가 없다는 것도 알았다. 이 징조는 곧 악몽 같은 사춘기가 시작된다는 것을 뜻한다. 하지만 걱정할 건 없다. 그러면서 아이는 성장하니까. *아이들의 사춘기가 예전에 비해 빨라졌다. 아이들의 심적 성장 속도를 부모님들은 따라가지 못한다. 그러면서 아이들은 부모님의 이해를 받지 못한 채 혼란스러운 기간을 거친다. 부모님이 아이에게 해 줄 수 있는 것은 한계가 있다. 스스로 이겨 나갈 수 있는 힘을 주는 것이 부모님의 진정한 역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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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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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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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 보면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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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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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과학 탐험대 15 :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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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 관용어 고사성어 천재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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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살에 시작하는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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