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필터초기화
  • 1-2학년
  • 3-4학년
  • 5-6학년
  • 초등전학년
  • 교양,상식
  • 논술,철학
  • 도감,사전
  • 동요,동시
  • 만화,애니메이션
  • 명작,문학
  • 사회,문화
  • 생활,인성
  • 수학동화
  • 역사,지리
  • 예술,종교
  • 외국어,한자
  • 외국창작
  • 우리창작
  • 인물,위인
  • 자연,과학
  • 학습참고서
  • best
  • 유아
  • 초등
  • 청소년
  • 부모님
  • 매장전집
판매순 | 신간순 | 가격↑ | 가격↓
쌍둥이는 못 말려!
주니어김영사 / 펠릭스 피라니 글, 클로드 & 드니즈 미예 그림, 하정희 옮김 / 2008.10.19
6,500원 ⟶ 5,850원(10% off)

주니어김영사명작,문학펠릭스 피라니 글, 클로드 & 드니즈 미예 그림, 하정희 옮김
막 글을 읽기 시작한 아이들을 위한 읽기책 시리즈. 수준별 단계별로 독해력과 어휘력을 향상시키고, 책 읽는 습관을 길러 준다. 총 3단계로 구성되는데, 1단계는 쉬운 단어와 문장, 짧은 분량으로 구성하며 아이들에게 책이란 재밌고, 쉬운 것이라는 인식을 심어 준다. 책의 소재 역시 일상생활, 학교, 환상, 모험 등 다양한 부분에서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것을로 선정했으며 무엇보다도 어두운 내용보다는 감동적이면서도 유쾌한 이야기들로 구성했다.단계별, 수준별 읽기 능력 향상 프로젝트! 애벌레가 사과를 갉아 먹듯이 천천히, 조금씩 글 읽는 즐거움을 들이는 사각사각 책읽기 시리즈! 이 시지르는 막 글을 읽기 시작한 아이들을 위한 읽기책 모음집으로써, 수준별 단계별로 독해력과 어휘력을 향상시키고, 책 읽는 습관을 길러 준다. 그림책을 읽기 시작한 5, 6세부터 10세 전후까지는 폭발적으로 어휘력과 표현력이 향상되고, 글 읽는 속도가 빨라지는 시기이다. 현재 이 시기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유아, 초등 읽기책은 시중에 많이 나와 있지만, 좀 더 세분화된 수준별 읽기물 시리즈는 찾아보기 힘들다. 그런 점에서 사각사각 책읽기는 저학년 아이들을 위한 맞춤별 읽기책 시리즈라고 할 수 있다. 사각사각 책읽기는 총 3단계로 구성되는데, 1단계는 쉬운 단어와 문장, 짧은 분량으로 구성하며 아이들에게 책이란 재밌고, 쉬운 것이라는 인식을 심어 준다. 2단계는 국어 공부를 막 시작한 아이들을 위한 책으로 사회성을 높이고, 어휘력을 향상시킨다. 마지막으로 3단계를 본격적인 고학년 읽기 책으로 들어가기 전 단계로 글 읽는 속도를 높이고, 주제를 파악하고, 표현력을 기르는 책들로 구성했다. 이 책들은 단계가 높아질수록 책의 분량도 많아지는데 아이들이 소화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텍스트를 제공하려는 의도이다. 책의 소재 역시 일상생활, 학교, 환상, 모험 등 다양한 부분에서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것을로 선정했으며 무엇보다도 어두운 내용보다는 감동적이면서도 유쾌한 이야기들로 구성했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익숙한 속담이 있다. 책 읽는 습관 역시 어린 시절 버릇처럼 길러질 때, 언제 어디서나 책을 가까이 하는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티브이, 영화, 게임 등 온라인 매체들이 점점 더 자극적으로 다가오는 요즘, 고전적인 지식의 보고인, 책 읽는 습관을 아이들에게 길러주는 것이야말로 미래에 대한 확실한 투자일 것이다.
두뇌야 놀자 숨은 그림 찾기 5
넥스웍 / 넥스웍 편집부 (지은이) / 2020.10.19
11,500원 ⟶ 10,350원(10% off)

넥스웍생활,인성넥스웍 편집부 (지은이)
요즈음은 초등학생은 물론 유치원생들도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게임에 중독되어 있다. 나아가 이제 막 말을 배우기 시작하는 유아들조차 스마트폰을 쥐어주면 울던 울음도 그치기 일쑤이다. 그러나 이는 자라나는 아이들의 정서를 해칠 뿐만 아니라 인내와 끈기를 저해하는 요소이기도 하다. 따라서 이 책은 컴퓨터나 핸드폰 게임으로 잠들어버린 아이의 사고력(전두엽)을 깨워주기 위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도록 했다. 또한 시각적 효과를 통해 사고력, 집중력, 인내력은 물론 창조력, 수리력, 상상력을 키워 아이의 두뇌가 향상될 수 있도록 꾸몄다.다른 그림 찾기 미로 찾기 숨은 그림 찾기 점 잇기와 그림 완성하기 슈퍼 퀴즈 정답● 한순간에 훌쩍 커버린 우리 아이 이 책은 숨은 그림 찾기뿐만 아니라 다른 그림 찾기, 미로 찾기, 점 잇기와 그림 완성하기, 슈퍼 퀴즈 등을 통해 아이의 순발력과 집중력, 창의력과 사고력, 관찰력 등 두뇌개발을 위해 시각적이면서도 과학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되고자 고심했습니다. ‘다른 그림 찾기’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해적선과 보물들, 달콤새콤 맛있는 과일들, 돌고래와 우리 집 강아지, 고슴도치, 우주기지 건설과 산타클로스 등 다양한 소제의 그림들을 통해 시각적 즐거움은 물론 아이들의 집중력과 관찰력을 높이도록 했고, 아빠와 엄마가 함께 다른 그림을 찾으며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미로 찾기는 꼬불꼬불, 거미줄처럼 엉킨 길을 찾아가는 마야 유적지, 복잡한 기계 속, 핼러윈 분장놀이, 사막 위의 궁전, 크리스마스 장식, 길 잃은 강아지 등 얽히고설킨 복잡한 미로를 빠져나가는 동안 아이의 집중력과 인내력을 배가시키고 아이 스스로 길을 찾아감으로써 홀로서기를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숨은 그림 찾기는 헨젤과 그레텔, 즐거운 캠핑, 벌거벗은 임금님, 잠이 든 고양이, 눈사람 만들기, 아슬아슬 서커스, 밸런타인데이, 빨강머리 앤 등의 화려하고 복잡한 여러 그림들 속에서 단순히 숨은 그림을 찾는 것만이 아니라 숨겨진 그림 속을 찾다 보면 아이들은 색다른 경험과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아이가 때 묻지 않은 동심으로 금세 그림을 찾아내는 신기함도 엿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아이들이 꿈꾸고 상상하는 그 무엇이든지 그 속에 숨겨진 그림을 찾다 보면 언제 시간이 흘러가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재미가 배가되고 그 속에서 아이의 사고력과 집중력은 어느새 불쑥 자라날 뿐만 아니라 또 다른, 다양한 세상을 꿈꿀 수 있답니다. 이 한 권의 책으로 우리 아이가 어느새 훌쩍 커버린 것 같아요. ● 아빠가 먼저 찾는 책 점 잇기와 그림 완성하기는 각 숫자들을 따라 어떤 그림이 숨어 있을지 상상하며 완성하는 것입니다. 차례차례 점들을 연결해 나가다 보면 눈앞에 멋진 세상이 나타난답니다. 점을 이어갈수록 멋진 그림이 하나하나 제 모양을 찾아가는 재미에 시간 가는 줄 모른답니다. 그렇다고 숫자를 잘못 연결하면 그림 모양이 망가져버리지요. 어떤 점들은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 찾기가 어렵기도 하지만 끈기 있는 관찰력과 집중력을 발휘하면 된답니다. 점을 잇다 보면 소근육 운동으로 두뇌도 Up 시킬 뿐만 아니라 집중력과 끈기를 키울 수 있답니다. 또한 블록으로 지은 성, 사각형 맞추기, 사막의 동물, 농구공과 축구공 등 슈퍼 퀴즈를 풀며 온 가족이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도록 아주 재미있고 유익하게 구성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는 재미있는 세상을 만나고 인내심과 끈기를 배우며, 잠자는 두뇌를 깨우는 것은 물론 온 가족이 아이와 함께함으로써 가정의 화목함도 저절로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우리 아이가 산만하거나 한순간도 집중하지 못한다면 이 책을 통해 집중력은 물론 그림책에 관심이 없던 아이들도 재미있는 이야기와 다양한 색의 그림을 보며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제 우리 아이의 두뇌개발은 걱정이 없습니다. 엄마보다 아빠가 먼저 찾는 책입니다.
후 Who? 워렌 버핏
다산어린이 / 오영석 글, 스튜디오 청비 그림 / 2010.08.06
12,000원 ⟶ 10,800원(10% off)

다산어린이만화,애니메이션오영석 글, 스튜디오 청비 그림
21세기형 성공 리더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신개념 학습만화 「세계인물학습만화 who?」 시리즈는 한국 출판사 출간 도서로는 최초로 미국 내 초등학교에서 수업 부교재로 활용되고 있는 책으로, 동시대를 살아가는 성공 리더들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만화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이 시리즈에서 다루고 있는 인물은 모두 철저한 시장 조사와 학부모, 교사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선정되었으며, 인물을 업적 중심으로 전개되는 기존의 위인전과는 달리, 인물의 어린 시절에 초점을 맞추어 충실하고 흥미롭게 어린 시절을 구성하고 있다는 것이 큰 특징입니다. 수많은 글로벌 리더들은 10대에 큰 꿈을 품으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꿈을 이룬 사람을 만나서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라고 합니다. 10대라면 되고 싶고 닮고 싶은 사람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인생 설계도를 그려야 합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이 닮고 싶은 롤모델과 그 꿈을 향해 가는 데 도움을 줄 멘토, 그 둘 모두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후 Who? 워렌 버핏』은 21세기 최고의 투자가 워렌 버핏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담고 있습니다. 촌스러운 외모와 늘 손에 들고 다니는 콜라, 나이에 맞지 않는 조숙한 행동으로 또래와 어울리지 못했던 특이한 소년, 워렌 버핏은 어떻게 세계적인 부호가 될 수 있었을까요? 이 책에는 책상 서랍에 돈이 모이는 것에 행복을 느끼던 꼬마가 가치 있는 기업에 끈기 있게 투자하는 자신만의 철학을 세우고, 그를 통해 백만장자라는 꿈을 이루기까지의 과정이 들어 있습니다. 감수의 글 추천의 글 01 숫자를 좋아한 소년 인물백과 1 워렌 버핏의 성공 열쇠 02 11살짜리 투자가 인물백과 2 회사란 무엇일까? 03 어린 사업가 인물백과 3 주식과 주식 투자 04 대학에 가다 인물백과 4 가치에 투자하기 05 다시 오마하로 인물백과 5 우리 주변의 경제 06 일밖에 모르는 사람 인물백과 6 세계를 움직이는 경제인 07 진정한 부자 생각이 커지는 논술 마당 연표 교과 연계표 찾아보기국내 최초 미국 초등학교 교재 채택! 21세기형 성공 리더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신개념 학습만화 who? 해외 5개국 판권 수출 한국 미국 동시 출간! 한글과 영어로 함께 읽는 책! 좋은 어린이책은 세계 공통의 언어로 되어 있습니다. 어린이들에게는 공통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who? 시리즈는 좋은 책은 세계에서도 통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기획되었습니다.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만화라는 틀을 선택해 어린이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게 하였고 충분한 시장 조사를 거쳐 동시대를 살아가는 성공 리더들의 어린 시절 이야기라는 차별화를 시도했습니다. 이런 노력은 세계에서 인정받는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태국, 베트남, 대만, 인도네시아, 중국 등 해외 5개국에 판권이 수출되었고 해외 도서전에서도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세계에서 인정받은 콘텐츠라는 자신감으로 한국 출판사의 한계를 뛰어넘어 세계 시장에 진출하려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미국에 지사를 만들어 총 10권의 책을 출간하였고 미국 내 초등학교에서 수업 부교재로 채택되는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미국 뉴저지주 ‘포트리 초등학교’의 크래비츠 교장은 세계인물학습만화 who? 시리즈의 미국판 『The Obama story』 『The Darwin story』 『The Bill Gates story』를 3~6학년 부교재로 채택하여 하반기부터 역사, 사회, 이중언어 교육의 부교재로 활용하기로 하였으며, 나머지 시리즈가 출간되는 대로 점차 확대 적용할 예정입니다. 현재 who? 시리즈의 미국판은 반스앤노블, 아마존닷컴 등 해외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국내에서도 영어 전문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제 why? 가 아니라 who? 꿈을 이루고 싶다면 who?를 펼쳐라! 인물의 어린 시절을 가장 충실하게 다룬 인물학습만화 형제자매 없이 혼자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 요즘 아이들에게는 곁에 있어 줄 친구, 부모와 선생님의 역할을 대신할 멘토, 형제자매처럼 곁을 지켜줄 든든한 사람이 꼭 필요합니다. who? 시리즈에서 다루고 있는 인물들은 모두 철저한 시장 조사와 학부모, 교사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선정되었습니다. 그리고 어린이들이 TV, 뉴스, 인터넷 등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동시대 인물들을 선정하였습니다. who? 시리즈는 어린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성공 리더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who? 시리즈의 가장 큰 차별점은 성공 리더의 어린 시절을 충실히 담았다는 것입니다. 기존의 위인전이 인물을 업적 중심으로 포장하는 것과 달리 인물의 어린 시절에 초점을 맞추어 충실하고 흥미롭게 어린 시절을 구성하였습니다. 국내에서 만날 수 있는 인물 이야기 가운데 가장 어린 시절의 비중이 높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또래의 이야기에 관심을 보입니다. who?는 오바마, 빌 게이츠, 오프라 윈프리, 제인 구달, 아인슈타인이 어린 시절 어떤 고민을 했고 어떤 사람을 만났으며 어떤 과정을 거쳐 지금의 모습으로 성장했는지를 보여줍니다. 그래서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who? 시리즈만의 인물 이야기가 탄생하였습니다. who? 시리즈에서 만나는 이야기들은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개성 넘치는 것으로 어린이들이 그 인물을 친구처럼, 형제자매처럼 가까이 느낄 수 있게 합니다. 현재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인물이 겪었던 사건과 성공에 이르기까지 과정을 다룬 who? 시리즈의 독특한 차별화 전략은 국제 사회에서도 인정받게 되었고 수준 높은 인물 이야기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지금 당신의 자녀는 누구와 함께 있습니까? 꿈이 있는 어린이의 꿈을 키워 주고 꿈이 없는 어린이의 꿈을 심어 줍니다! 10대에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요즘 어린이들의 가장 큰 걱정은 시험과 성적입니다. 대한민국 학부모라면 누구나 자녀가 공부를 잘하기를 바랍니다. 자녀가 공부를 잘해서 좋은 성적을 받고 꿈꾸는 인생을 살기를 원한다면 먼저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지금 자녀에게 꿈이 무엇인지 물어 보세요. 꿈은 힘들고 지칠 때 나를 이끌어 주는 힘이고 내 인생의 주인이 되어 일어설 수 있게 하는 원동력입니다. 꿈이 있는 아이는 목표를 향해 방황하지 않고 나아가 결국 그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습니다. 맹목적인 공부는 힘들고 어렵지만 목표가 있다면 다릅니다. 이루고 싶은 것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은 열정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꿈을 알고 있다면 그 꿈을 이루기 위한 과정도 즐기게 됩니다. 수많은 글로벌 리더들은 10대에 큰 꿈을 품으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꿈을 이룬 사람을 만나서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라고 합니다. 10대라면 되고 싶고 닮고 싶은 사람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인생 설계도를 그려야 합니다. 지금 당신의 자녀? 함께 있는 사람이 누구입니까? 자녀가 되고 싶고 닮고 싶은 사람은 누구입니까? 어린 시절 만나는 사람이 인생을 바꾸어 놓을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어린이들이 꼭 만나야 할 사람들이 바로 who?입니다. 줄거리 “난 6살 때 처음으로 콜라와 껌을 파는 장사를 시작했어. 장사를 통해 번 돈은 차곡차곡 책상 서랍에 모아 두었지. 숫자에 관심이 많았던 난 매일 서랍 속에 더 많은 숫자가 쌓여 가는 것이 좋았어. 하지만 이렇게 혼자만 돈을 모으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단다. 그래서 가치 있는 일을 하면서도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기업을 돕기로 했어. 그 기업의 주식을 사는 방법을 통해서 말이지. 난 신중하게 기업을 관찰한 후 투자를 결정했어. 그리고 좋은 결과를 얻었지. 어려운 기업도 살아나고 그로 인해 나도 수익을 얻게 된 거야. 오늘도 난 가치 있는 기업을 찾아 투자를 하고 있어. 그리고 주식 투자를 통해 얻은 이익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기 위해 기부 활동도 하고 있단다. 내가 누구인지 궁금하다고? 현명한 투자로 부를 이룬 오마하의 현인 who? 워렌 버핏
모국어가 공부의 열쇠다 초등 어휘 2단계
언어과학(이엠넷) / 정도상 지음 / 2015.09.30
15,000원 ⟶ 13,500원(10% off)

언어과학(이엠넷)학습참고서정도상 지음
초등학생에게 적절한 모국어 어휘 학습법을 제시한다. 대립 개념 어휘와 표현을 익혀 다양한 관련 어휘를 습득할 수 있고, 다양한 읽을거리를 통한 논리적 사고와 창의적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킨다.1장 01. 주종(主從): 주인과 종 02. 주객(主客): 주인과 손님 모국어 열쇠 1 - 비교와 대조란 무엇인가? 우리말 바로 쓰기 교실 ① 표준말 찾기 2장 03. 자타(自他): 나와 남 04. 공사(公私): 집단과 개인 모국어 열쇠 2 - 비교와 대조를 통한 개념과 원리 중심 학습 우리말 바로 쓰기 교실 ② '-이'와 '-히' 구별하기 3장 05. 동이(同異): 같음과 다름 06. 단복(單複): 하나와 여럿 모국어 열쇠 3 - 비교와 대조를 이용한 학습 우리말 바로 쓰기 교실 ③ '할게'와 '할까' 구별하기 4장 07. 한양(韓洋): 우리나라와 서양 08. 빈부(貧富): 가난함과 부유함 모국어 열쇠 4 - 상위 개념과 하위 개념 우리말 바로 쓰기 교실 ④ 사이시옷 5장 09. 초말(初末): 처음과 끝 10. 개폐(開閉): 열기와 닫기 모국어 열쇠 5 - 언어란 무엇인가? 우리말 바로 쓰기 교실 ⑤ '웃-'과 '위/윗-' 구별하기 6장 11. 진퇴(進退): 나아감과 물러감 12. 근원(近遠): 가까움과 멂 모국어 열쇠 6 - 의성어와 의태어 우리말 바로 쓰기 교실 ⑥ '왜'와 '웨', '-더'와 '-드', '되'와 '돼' 구별하기 창의적 글쓰기 과제 1 7장 13. 가감(加減): 더함과 덞 14. 합분(合分): 모음과 나눔 모국어 열쇠 7 - 자음과 모음 우리말 바로 쓰기 교실 ⑦ 띄어쓰기 8장 15. 온냉(溫冷): 따뜻함과 차가움 16. 등락(騰落): 오름과 내림 모국어 열쇠 8 - 구어와 문어 우리말 바로 쓰기 교실 ⑧ 같은 소리 다른 뜻을 가진 어휘 9장 17. 선악(善惡): 선함과 악함 18. 진가(眞假): 진짜와 가짜 모국어 열쇠 9 - '몹시, 심하게'의 뜻을 가진 접두사 우리말 바로 쓰기 교실 ⑨ '조사' 바로 쓰기 10장 19. 두미(頭尾): 머리와 꼬리 20. 문답(問答): 물음과 대답 모국어 열쇠 10 - 숫자를 포함하는 속담과 격언 우리말 바로 쓰기 교실 ⑩ 주어와 서술어 바로 쓰기 11장 21. 순역(順逆): 따름과 거스름 22. 음양(陰陽): 그늘과 볕 모국어 열쇠 11 - 색깔에 쓰이는 접두사 우리말 바로 쓰기 교실 ⑪ 서술어 바로 쓰기 12장 23. 우열(優劣): 뛰어남과 못함 24. 승패(勝敗): 이김과 짐 모국어 열쇠 12 - '부정'을 의미하는 접두사 우리말 바로 쓰기 교실 ⑫ 간결한 문장 쓰기 창의적 글쓰기 과제 2 정답· 대립 개념 중심의 모국어 학습 능력 배양 · 창의적 사고력을 키우는 책 · 한자가 아니라 한자어 학습 · 논리적 사고력을 키운다 · 다양한 주제의 글을 읽으면서 전 교과목 통합적 융합적 학습 · 자기주도적 학습의 기틀 마련 둘씩 짝을 짓고 있는 세상을 배운다. 세상에는 둘씩 짝을 짓고 있는 것이 많습니다. 공통점과 차이점을 지닌 짝을 이루는 두 쌍이 대립합니다. 둘씩 짝을 짓고 대립하는 말입니다. 언어에는 세상이 담겨 있습니다. 동서(東西)와 ‘아이’ 동(童), ‘글’ 서(書)를 함께 배운다 동서를 배우고 같은 소리 다른 한자도 함께 배웁니다. 자주 쓰는 낱말이 서로 다른 한자에서 만들어졌음을 알게 됩니다. 한자가 아니라 한자어를 학습한다 이제 더 이상 복잡한 한자를 20번씩 쓰지 않아도 됩니다. 대립하는 한자 두 개만 알면 10개 이상의 대립 어휘를 알게 됩니다. 두 개의 한자 상하(上下)로 10개가 넘는 대립 어휘를 알 수 있습니다. 논리적 사고력을 키운다 논리적 사고력은 대립을 통해서 발전합니다. 대립 어휘들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아가면서 논리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논리적 사고의 핵심은 공통점과 차이점을 명확하게 구별해서 비교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창의적 사고력을 키운다 다양한 가능성을 끄집어내고 그 중에서 최선을 찾아내는 창의적 사고는 모국어의 대립 개념에서 출발합니다. 아빠와 엄마의 대립 짝을 파악할 수 있어야 아빠와 아들, 아빠와 딸, 엄마와 아들, 엄마와 딸의 대립 관계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통합적, 융합적 학습을 한다 읽을거리의 주제에는 한국어와 한글, 모국어와 외국어, 남극과 북극, 일식과 월식, 이상과 이하, 우완 투수와 좌완 투수, 전반전과 후반전, 모성애와 부성애, 남매와 자매 등 모든 교과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교과가 통합된 주제의 글을 읽으면서 학습을 하게 됩니다. 질문을 잘하는 자기주도학습자로 성장한다 질문은 학습의 근본입니다. 읽을거리는 질문으로 시작합니다. ‘왜 일주일은 7일일까?’, ‘북극곰과 펭귄은 왜 만날 수 없을까?’, ‘국토 면적이 크다고 강대국일까?’, ‘한국어와 한글은 무엇이 다를까?’ 등 다양한 주제와 질문 형식의 읽을거리는 자기주도적 학습의 기틀을 마련해 줄 것입니다.
변신 재주꾼 물 이야기
밝은미래 / 프랑소와 미셸 글, 로베르 바르보리니 그림, 신수경 옮김, 송용길 감수 / 2008.06.20
8,500원 ⟶ 7,650원(10% off)

밝은미래자연,과학프랑소와 미셸 글, 로베르 바르보리니 그림, 신수경 옮김, 송용길 감수
밝은미래 지식탐험 시리즈의 1권인 <변신 재주꾼 물 이야기>에서는 물에 대해 안내한다. 물은 자연 속에서 끊임없이 순환한다. 물은 지구에 있는 땅과 공기 속 그리고 우리 몸 속 여기저기에 모두 존재한다. 이 책에서는 나와 가까운 물 이야기부터 넓게 보는 물 이야기까지 폭넓은 이야기를 담았다. 깨끗이 쓰고 아껴 써야하는 물, 변신 재주꾼 물 이야기는 어린이 여러분이 물을 더 잘 알고 더 잘 쓸 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1. 물은 변신 재주꾼 2. 여러 가지 물 이야기 3. 꼭 필요한 물 이야기 4. 생활 속 물 이야기 5. 세상과 물 이야기 * 물에 대한 유럽 선언서 * 물 퀴즈미래를 꿈꾸는 어린이들은 새로운 지식 세상을 꿈꿉니다. 호기심 가득착 눈으로 바라보고 귀를 활짝 열어 궁금한 것들을 해결해 냅니다. 밝은미래 지식탐험 시리즈는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지식들을 흥미로운 이야깃거리를 통해 즐겁게 탐험하듯이 책을 읽고 또 읽게 되는 책입니다. 내용 소개 물은 자연 속에서 끊임없이 돌고 돌아요. 물은 지구에 있는 땅과 공기 속 그리고 우리 몸 속 여기저기에 모두 있습니다. 물이 없으면 생명도 있을 수 없듯이 우리가 물을 쓰는 것은 참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이런 물을 어떻게 먹을 수 있게 만드는지 관심을 가져 본 적 있나요? 이 책에서는 나와 가까운 물 이야기부터 넓게 보는 물 이야기까지 폭넓은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깨끗이 쓰고 아껴 써야 오래오래 쓸 수 있는 물, 변신 재주꾼 물 이야기는 어린이 여러분이 물을 더 잘 알고 더 잘 쓸 수 있게 도와줄 겁니다.
스미스 선생님 또 읽어주세요!
은나팔 / 마샤 다이앤 아놀드, 버니스 일레인 펠첼 글, 엘사 워닉 그림, 이상희 옮김 / 2007.11.30
9,500원 ⟶ 8,550원(10% off)

은나팔외국창작마샤 다이앤 아놀드, 버니스 일레인 펠첼 글, 엘사 워닉 그림, 이상희 옮김
요괴의 아이를 돌봐드립니다 7
넥서스Friends / 히로시마 레이코 (지은이), 미노루 (그림), 김지영 (옮긴이) / 2021.07.20
13,000

넥서스Friends명작,문학히로시마 레이코 (지은이), 미노루 (그림), 김지영 (옮긴이)
<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 작가가 들려주는 좌충우돌 요괴 육아 판타지. 귀여운 쌍둥이 가라스텐구, 우쿄와 사쿄가 아버지와 함께 요괴 봉행소를 방문했다. 무시무시하지만 신비롭고, 정신없이 바쁜 봉행소. 그 곳에서 요괴의 우두머리 쓰쿠요의 조카, 어리광쟁이 쓰유미와의 처음으로 만난다. 셋은 웃고 떠들며, 쿵떡쿵떡 맛있는 쑥떡도 만들었다. 아이들이 선물한 쑥떡을 먹고 신이 난 어른 요괴들. 본격적인 허락이 떨어지고, 꼬마 요괴들의 봉행소 탐험이 시작되는데….요괴 봉행소로 초대합니다! 욕망 1. 요괴 봉행소에서 열린 떡 잔치 2. 휘말려든 아이들 3. 종이 도둑을 잡아라! 4. 휴일의 대소동 타락 5. 무술 대회가 열렸다! 6. 부서진 얼음 감옥 7. 갑자기 들이닥친 재앙 8. 풀려난 붉은 요괴 유모, 보양식을 만들다 1. 요리 재료를 찾아서 2. 목숨을 걸고 달려라! 3. 가족을 위한 요리아마존 독자 평점 4.9 ★★★★★ 출간 즉시 어린이 분야 베스트셀러 1위! <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 작가가 들려주는 좌충우돌 요괴 육아 판타지가 펼쳐진다! “나도 요괴와 함께 살고 싶다!” “다양한 요괴가 등장해 즐겁고 감동적인 데다 안타까운 사연까지 매력적이다.” “시각장애인인 청년과 소극적인 아이가 주인공이어서 독특하고 매혹적!” “딸에게 읽어주다가, 내가 빠져들어 버렸다.” “자식을 향한 어머니의 사랑과 배려가 듬뿍 묘사돼 있어 마음이 따뜻해진다.” -아마존 독자 리뷰 中 봉행소에 들이닥친 꼬마 요괴들! 그리고 벌어지는 야단법석 대소동! 귀여운 쌍둥이 가라스텐구, 우쿄와 사쿄. 오늘은 아버지와 함께 요괴 봉행소를 방문했다! “아버님은 여기서 어떤 일을 하시나요?” 무시무시하지만 신비롭고, 정신없이 바쁜 봉행소의 하루! 쌍둥이에게 내려진 첫 임무는, “히구로의 아이들…… 쓰유미랑 노는 거야? 놀아줄 거야?” 요괴의 우두머리 쓰쿠요의 조카, 어리광쟁이 쓰유미와의 첫 만남! 웃고 떠들며, 쿵떡쿵떡 맛있는 쑥떡도 만들었는데……. 많아도, 너무 많이 만들어버렸다! “정말이지, 혀가 춤을 출 것만 같은 맛입니다.” 아이들이 선물한 쑥떡을 먹고 신이 난 어른 요괴들! 그러고는, “언제든 봉행소 여기저기를 견학하거라.” 본격적인 허락이 떨어지고, 꼬마 요괴들의 봉행소 탐험이 시작된다. “똥통에라도 숨겨줘!” 바람피우다 딱 걸린! 한심하고 불쌍한 수탉 요괴의 부부 싸움도 말리고, “앗, 이 책에 종이가 몇 장 없어!” 봉행소의 비밀문서를 찢어간 범인을 쫓아, 잠.복.근.무. 에 나서는데…… “구해, 줄게요…….” 검은 그림자의 숲 어딘가에서 울려 퍼지는 수상한 목소리! 사랑에 눈이 먼 남자의 손에, 얼음 감옥에 갇혀있던 최악의 마물이 부활한다! “자, 이리 와요. 나와 함께 가요.” 풀려난 마물의 피 묻은 손이 향한 곳은 어디? 시리즈 사상 최악의 악당에 맞서라! “…… 반드시 지켜줄 테니까, 안심해.” 과연, 야스케와 꼬마 요괴들은 마물의 손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뒤죽박죽 온갖 소동이 벌어지는 꼬마 요괴들의 하루! 눈물이 쏙, 재미가 와르르~ 쏟아집니다.쌍둥이와 함께 놀게 되었다는 말에, 쓰유미의 눈이 휘둥그레졌다.“히구로의 아이들……. 쓰유미랑 노는 거야? 놀아줄 거야? 와, 너무 좋아! 잘 부탁해.”“저희야말로 잘 부탁드려요. 우쿄라고 합니다.”“사쿄라고 합니다.”“호오, 아주 좋은 마음가짐이로군. 좋다, 그런 일이라면 쌍둥이가 언제든 봉행소의 여기저기를 견학할 수 있도록 조처하지.”쓰쿠요의 말에 쓰유미가 바로 끼어들었다.“그럼, 쓰유미도! 쓰유미도 쌍둥이랑 같이 봉행소를 견학하고 싶어요.”“그래, 좋다. 그럼 쓰유미도 함께 가거라.”“지금 아케토키라고 했지! 역시 그 팔푼이가 또 여기 왔구나! 용서 못 해! 이번에야말로 절대로 용서 못 해! 아케토키! 이 쓰레기 같으니! 빨리 나와! 안 나오면 내가 간다! 찾아내면……. 하하, 어떻게 해줄까!”암탉의 부리에서 슈욱슈욱 하고 불꽃이 새어나왔다. 눈도 새빨갛게 불타고 있었다.꼬마 요괴들은 서로를 마주 보았다.“…… 이거, 같은 녀석의 짓일까?”“아마 그렇겠죠. 봐요, 찢은 방법이 똑같아요.”“그런데 대체 누구 짓일까요? 그리고 어째서 이 두 권만 노린 걸까요? 책이라면 이것들 말고도 많이 있는데.”“저는, 저어, 그냥 심부름꾼일 뿐이에요. 여러분의 도움을 받고 싶어 하는 건. 저어, 이 연못의 주인이에요.”“연못의 주인?”“네, 범종 연못의 주인은 백 년에 한 번, 낡은 허물을 벗어야 하는데. 저어, 이번에는 그 일이 조금 성가시게 되어서요.”진흙과 모래가 연못 주인의 몸 위로 두껍게 쌓여서, 바위처럼 단단하게 굳어지고 말았다는 것이 다마유키의 설명이었다. 우귀는 작은 동산 정도로 보일 만큼 몸집이 컸고, 생김새는 커다란 거미 같았다. 그러나 거미를 닮은 몸에 붙어있는 것은 뿔이 난 도깨비의 얼굴이었다. 그 무시무시한 얼굴의 절반은 거대한 입이었고, 위협적인 이빨이 드러나 있었으며, 그 사이로는 침이 끊임없이 흘러내렸다.이윽고 그들은 널찍한 공간에 도착했다. 그곳은 모든 것이 파란 얼음으로 덮여있었다. 천장에서는 굵은 고드름이 뻗어 내려와 있었고, 땅에서도 굵은 얼음이 솟아올라 있었는데, 그 둘이 위아래로 이어져서 수백 개나 되는 얼음 기둥을 이루고 있었다.바로 그 기둥 속에 요괴 죄수들이 갇혀있었다.소식을 듣고, 쓰쿠요가 바로 달려왔다. 원래부터 하얗던 얼굴이 깨진 얼음 기둥을 본 순간 더욱 창백해졌다.이윽고 쓰쿠요는 메마른 목소리로 말했다.“…… 어찌 된 일이냐. 어째서 107번째 얼음이 깨져있지? 안에 있던 여자는…… 어디로 사라진 게냐?”몸에 소름이 돋은 야스케는 즉시 앞으로 달려나갔다. 그러고는 양팔로 쌍둥이를 끌어안고 자신의 몸으로 감쌌다.다음 순간, 무언가 찢어지는 듯한 둔탁한 소리가 나더니 따뜻한 피가 튀었다. 그러나 그건 야스케의 것이 아니었다.“다마유키 씨!”여자 요괴는 야스케를 보고 있지 않았다. 그 빨간 눈동자는 어린 쓰유미만 보고 있었다.모란꽃처럼, 여자 요괴는 방긋 웃었다.“당신이 쓰유미로군요. 만나서 반가워요, 쓰유미. 후후후. 그렇게 겁먹은 얼굴을 하지 않아도 돼요. 나는 당신과 같은 왕요호 일족이니까요.”“당신이 용계를 유인하는 사이에 제가 둥지를 찾아서 알을 꺼내오겠어요.”“…… 제가 알을 꺼내와도 되지 않을까요?”“아니요, 저보다는 당신이 더 맛있어 보일 거예요.”“…….”“걱정할 필요 없어요. 만일 당신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남겨진 당신의 처자식은 제가 책임지고 보살필게요.”“그건 싫습니다! 저는 제 눈으로 직접, 우리 올챙이들의 손발이 자라나는 것을 지켜보고 싶다고요.”
김종상 글쓰기 교과서 - 일기, 편지, 독후감
책먹는아이 / 김종상 지음 / 2007.08.01
7,500원 ⟶ 6,750원(10% off)

책먹는아이논술,철학김종상 지음
초등학교에서 배우는 일기 쓰기, 편지 쓰기, 독후감 쓰기, 동시 쓰기, 생활문 쓰기, 설명문 쓰기, 논설문 쓰기의 글쓰기 방법을 알려 주는 책. 학습 노트처럼 혼자서도 글쓰기, 논술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으로, 글짓기 공부를 하는 아이는 물론 지도를 하는 부모에게도 도움이 되도록 꾸몄다. 특히 초등학생들이 직접 쓴 예문을 수록하여 좋은 본보기가 되고, 단계별로 글쓰기 공부를 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예문을 읽고 따라 쓰도록 구성하였다. 단순히 글쓰기의 요령을 알려 주는 것이 아니라, 종류별 글쓰기의 기초를 다지고 체계를 세우며 논리적인 사고와 풍부한 표현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일기 1. 일기의 특징 2. 그림 중심의 일기 그림 일기|만화 일기 3. 글 중심의 일기 편지글 일기|견학 일기|독서 일기|글쓰기 일기|기행 일기|관찰 일기|메모 일기 독서 일기 잘 쓰는 법 관찰 일기 잘 쓰는 법 4. 친구들의 글 엿보기 1학년 김상훈|3학년 김상희|4학년 박신애|5학년 박종현 편지 1. 편지의 짜임 2. 편지의 종류 인사 편지|위문 편지|초대 편지|축하 편지|소개 편지|사과 편지|사교 편지|쪽지 편지 편지글 잘 쓰는 법 3. 편지 봉투 쓰기 편지글이 좋은 이유 4. 친구들의 글 엿보기 3학년 박재혁|4학년 이윤기|2학년 김성빈|3학년 성지훈|5학년 이용설|츈즈(중국 베이징) 독후감 1. 독서와 메모 2. 독서와 감상 3. 독후감의 짜임 글쓰기의 기초 독서에 관한 명언 4. 독후감의 종류 기본 형식의 독후감|편지 형식의 독후감|생활문 형식의 독후감|생각 그물 독후감|기록문 형식의 독후감 독후감 잘 쓰는 법 5. 친구들의 글 엿보기 2학년 강주리|3학년 권혁준|6학년 박은정|6학년 서윤정일기 쓰기 - 일기의 특징, 일기의 종류, 일기 잘 쓰는 방법 등에 대해 알려 줍니다. 편지글 일기, 견학 일기, 메모 일기와 같은 여러 종류의 일기 쓰는 법은 일기 쓰기를 지루하게 생각하던 아이들에게 재미를 선사합니다. 편지 쓰기 - 편지의 짜임, 편지 쓰는 방법, 편지의 종류, 편지 봉투 쓰기 등을 자세히 설명하였습니다. 인사 편지, 초대 편지, 축하 편지 등 여러 종류의 편지 쓰기를 배울 수 있으며, 친구들의 편지도 엿볼 수 있습니다. 독후감 쓰기 - 독후감 쓰는 방법, 독후감의 짜임, 독후감의 종류 등이 나와 있습니다. 독후감을 쓰기 전에 책을 읽으면서 메모하는 방법과 느낌 쓰는 법이 유용하며, 여러 형식으로 쓴 친구들의 독후감도 도움이 됩니다.
만화로 보는 직업의 세계 6
동아일보사 / 와이즈멘토 글, 김국희.연두스튜디오 그림 / 2015.06.05
11,000원 ⟶ 9,900원(10% off)

동아일보사생활,인성와이즈멘토 글, 김국희.연두스튜디오 그림
실제 현업에 종사하는 인물들을 더욱 심층적으로 인터뷰해서 독자들이 더욱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해당 직업의 장점뿐 아니라 단점까지 비교적 객관적으로 담으려고 노력하였다. 짱구와 슬기, 백수 삼촌으로 이어지는 만화 캐릭터의 재미도 한층 더해져 독자들은 더 재미있게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6권에는 소프트웨어 기술자, 플랜트공학 기술자, 애니메이터 등 직업으로 이제 초창기거나 향후 10년 내 유망직종으로 분류되는 직업을 골라 담았다. 자녀의 진로가 걱정되는 학부모라면, 나의 적성이 궁금한 학생이라면 명쾌한 해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머리말 소프트웨어 개발자 -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사람들 애니메이터 - 꿈을 그리는 손 브랜드 매니저 - 기업의 팔방미인 SNS 마케터 - 실시간 소통의 달인 문화재 보존가 - 시간을 거스르는 문화재 의사 여행상품 기획자 - 여행의 지휘자 기상·천문 연구원 - 날씨와 우주의 비밀을 밝히는 선구자 조향사 - 향기의 창조자 요리사 - 감동의 맛을 전하는 사람들 경찰 공무원 - 국민 안전 담당자 항공기 정비사 - 항공기 안전을 책임지는 사람들 인테리어 디자이너 - 공간을 만드는 예술가 신소재공학자 - 기술혁명의 선두주자 플랜트공학 기술자- 산업기술 발전의 선두주자 환경공학 기술자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연구하는 환경지킴이 생명과학 연구원 - 건강한 삶을 위한 연구자 보너스 진로지도 1,2,3진로 탐색 드림팀이 나섰다! 나에게 꼭 맞는 직업은? 10년의 노하우, 100여 명의 자문단, 과학적 미래 트렌드 분석과 오랜 상담 경험으로 명실공이 국내 최고의 진로 상담 전문가로 평가 받는 와이즈멘토가 선정한 유망 직업! 이미 20만 독자가 선택한 청소년 진로탐색계의 바이블! 2005년 첫 출간 이래 10년 동안 청소년 진로탐색 부문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시리즈 대망의 여섯 번째 책이 나왔다. 실제 현업에 종사하는 인물들을 더욱 심층적으로 인터뷰해서 청소년들이 더욱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해당 직업의 장점뿐 아니라 단점까지 비교적 객관적으로 담으려는 노력은 박수 받을 만하다. 짱구와 슬기, 백수 삼촌으로 이어지는 만화 캐릭터의 재미도 한층 더해져 독자들은 더 재미있게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국내 최고의 진로 교육 집단 와이즈멘토의 족집게 진로 상담 10년의 노하우, 100여 명의 자문단, 과학적 미래 트렌드 분석과 오랜 상담 경험으로 명실공이 국내 최고의 진로 상담 전문가로 평가 받는 와이즈멘토는 연간 수백 회의 교육 강연을 통해 청소년의 진로교육에 힘쓰고 있다. 발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도 늘 한 발 먼저 향후 교육 트렌드를 예측하고 정확한 컨설팅을 해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도 소프트웨어 기술자, 플랜트공학 기술자, 애니메이터 등 직업으로 이제 초창기거나 향후 10년 내 유망직종으로 분류되는 직업을 골라 담았다. 자녀의 진로가 걱정되는 학부모라면, 나의 적성이 궁금한 학생이라면 명쾌한 해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2016년 전면 시행되는 ‘자율학기제’와 학생부 ‘진로적합성’ 완벽 대비! 전편과 마찬가지로 학부모가 아이들에게 직접 진로 지도를 할 수 있도록 ‘보너스 진로 지도 1, 2, 3’ 코너를 담았다. 이번에는 2016년부터 중학교과과정에 포함되는 ‘자율학기제’에 대한 정보를 실었다. 자율학기제를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인지 자세하게 이야기한다. 아직도 자율학기제가 무엇인지 혹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진로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첫째 적성 파악, 둘째 진로설계입니다. 즉 진로교육은 아이의 적성을 파악하고 그 적성이 사회의 어느 분야에서 발휘될 수 있는지 설계하는 것입니다. 적성에 변화가 많은 초등학교, 중학교 때는 아이의 적성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적성이 굳어진 고등학교, 대학교 때는 구체적인 도달 경로와 진로설계를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진로교육은 아쉽게도 초·중·고가 분리되어 있습니다. 초등학교 때 파악한적성이 중학교에 제대로 전달되지 않기 때문에 매번 나에 대한 이해, 성격 알아보기 등부터 시작하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 시간만 낭비하고 적성도 제대로찾지 못한 채 학창 시절을 흘려 보내게 됩니다. 그러므로 부모는 아이의 적성을 파악한 후 이를 활용해 자녀의 진로설계가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머리말 중에서 1. 자유학기제란?미래사회에는 기존의 무조건적인 암기나 학습보다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춰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학생들도 입시와 경쟁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올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소질과 적성에 맞는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변화해야 합니다. 이런 추세를 반영해 도입된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를 자유학기로 운영하여 중간·기말고사 등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행복하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면서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하고,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기 위해 2016학년도부터 전면 시행되는 국가정책입니다.자유학기에는 학생들의 희망에 따라 동아리 활동, 예술·체육 활동, 선택 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한 체험을 하고, 여러 직업의 사람들을 만나고 직접 방문도 하면서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 같은 학생들의 진로탐색 활동 내용은 학교생활기록부에 서술형으로 기재됩니다. 자전거를 타보지 않은 사람이 자신이 자전거 타는 것을 좋아하는지, 자전거 타는 것에 소질이 있는지를 알 수 없는 것처럼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잘할 수 있는지 알게 되고, 자신의 꿈과 끼를 찾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입니다.-‘보너스 진로 탐색 1, 2, 3’ 중에서
나누고 돕는 마을 공동체 이야기
토토북 / 이장원 지음, 정인성 그림, 임재해 인터뷰 / 2013.05.30
12,000원 ⟶ 10,800원(10% off)

토토북사회,문화이장원 지음, 정인성 그림, 임재해 인터뷰
004 글쓴이의 말 | 나눔과 협동의 정신, 마을 공동체 134 온고지신 인터뷰 | 전통문화는 미래를 창조할 희망의 문화유산이에요 142 온고지신 정보 마당 | 아름다운 품앗이로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요 008 비나이다 비나이다, 마음 모아 비나이다 -마을 제사- 024 으라차차, 꽁배가 되자꾸나! -두레 회의- 038 오늘은 이 논, 내일은 저 논 ?두레 김매기- 054 어기영차 어영차, 덩실덩실 놀아 보세 ?백중놀이- 068 날실 씨실 한 올 한 올 엮어서 베를 짜세 ?길쌈 품앗이- 082 한 푼 두 푼 모아 소를 살까, 논을 살까 -계 모임- 096 함께 보내는 하늘 나들이 ?상례와 향도- 112 마을과 마을이 만나는 정겨운 장터 ?장날-‘토토 우리문화 학교’ 시리즈 소개 빛바랜 과거가 아닌, 살아 있는 ‘오늘의 전통문화’를 즐기고 배워요 전통문화는 오늘날의 것과 대비되는 옛날의 것, 또는 박물관에 진열된 낡은 유물이 아닙니다. 수천 년에 걸친 우리 삶 속에서 반복되고 선택되면서 오늘 이 땅에 살고 있는 우리를 만들어 온 뿌리입니다. 더 나아가 앞으로 우리 문화를 더욱 풍성하고 다양하게 만들어 나갈 창조적인 힘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우리 전통문화의 참모습을 제대로 알고, 그 가치를 발견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입니다. ‘토토 우리문화 학교’는 바로 여기에서 출발합니다. 어린이들에게 사라져 가는 전통문화를 단순히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에도 여전히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우리 문화의 의미와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책입니다. 아울러 우리만의 독특한 문화를 새롭게 창조해 나가는 것이 무엇인지, 또 그것이 어떻게 세계인들과 함께하는 문화로 뻗어나갈 수 있는지를 보여 줍니다. 맛깔스런 이야기와 알차고 풍부한 정보가 가득해요 신화와 세시 풍속, 평생 의례, 의식주 등 우리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데 꼭 알아야 하는 주제 10가지를 골라 10권의 책에 담았습니다. 우리 민족의 바탕과 뿌리를 짐작케 하는 신화, 조상들의 멋과 지혜가 담긴 열두 달 세시 풍속, 탄생부터 죽음까지 옛사람의 생활문화를 보여 주는 평생 의례, 예로부터 전해지는 참살이 문화를 그대로 보는 먹거리, 생활 속 과학 기술이 엿보이는 지혜로운 한옥 등 우리 문화를 재미있는 이야기로 구성했습니다. 또한 각 권의 주제에 따라 ‘궁금하다, 궁금해’, ‘놀자, 노세와 놀아 보자’, ‘세시 풍속 노트’와 같은 정보 코너를 비롯해 각 권 끝부분에 ‘온고지신 정보 마당’을 두어 우리 전통문화를 더욱 깊이 있고 폭넓게 익힐 수 있도록 했습니다.시리즈 우리 문화의 분야별 전문가와의 생생 인터뷰로 지금, 내 곁에 있는 전통문화를 느껴요 신화학자 김열규, 퇴계 이황 선생의 후손인 이동후, 전통 연 무형 문화재 이수자 노순, 장승 조각가 이가락, 한복 디자이너 원혜은, 건축가 조정구, 민속학자 임재해 등 각 분야 전문가를 직접 만나서 우리 어린이들이 전통문화에 대해 갖고 있는 궁금증을 풀어 보았습니다. 더불어 어린이들이 우리 문화와 가까워지고, 앞으로 잘 이어갈 수 있는 손쉬운 실천 방법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이 우리 어린이들의 몫이자 역할임을 가슴 깊이 깨달을 수 있을 것입니다. 10권 책 소개 기쁨은 더하고 슬픔은 나누는, 따뜻하고 넉넉한 마을 공동체 정신을 배워요! 오랜 옛날부터 우리 조상들은 마을을 중심으로 공동체를 이루며 살아왔어요. 나 혼자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서로 돕고 나누는 공동체 문화는 우리 전통 사회가 농사를 짓고 사는 농경 사회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생겨났지요. 우리 옛 어른들은 농사짓는 일뿐만 아니라 옷감 짜는 일, 혼례나 장례를 치르는 일, 마을 제사를 지내는 일, 논이나 소를 장만하는 일, 마을의 길 닦기나 다리 놓기, 우물 청소 등 여럿이 마음과 뜻을 모아 함께 해낸 일이 많았어요. 내 집 일, 남의 집 일을 가리지 않고 모두 우리 마을 일이라고 여겼던 것이랍니다. 이 책에는 까치 마을 사람들이 서로 힘을 합해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이 담겨 있어요. 두레와 품앗이를 통해 고된 농사일을 함께 하고, 계 모임을 통해 공동으로 소와 논을 장만하고, 향도를 통해 상례를 치르는 우리 조상들의 삶이 오롯이 들어 있지요. 따라서 이야기를 읽어 가는 동안 기쁨은 더하고 슬픔은 나누는, 따뜻하고 넉넉한 마을 공동체 정신이 얼마나 지혜롭고 아름다운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더 나아가, 점점 개인주의화되고 삭막해져 가는 요즘 사회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마을 공동체 정신이라는 사실을 저절로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함께하는 공동체 이야기’와 ‘온고지신 정보 마당’ 코너에서는 우리 옛 마을 공동체 문화에 관한 유익하고 재미난 정보를 풍부하게 담았습니다. 마을 사람들이 다 함께 모여 풍년과 건강을 비는 동제, 농사일을 계획하고 실천했던 두레 회의, 고된 농사일을 끝낸 뒤에 먹는 들밥, 가까운 이웃끼리 도움을 주고받는 품앗이, 여러 마을 사람들이 물건을 사고파는 장시 등 흥미로운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 ‘온고지신 인터뷰’ 코너에서는 민속학자인 임재해 선생님을 만나 예로부터 전해져 오는 마을 공동체 정신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들어보았습니다. 우리나라에만 있는 특이하고 재미난 전통 풍속뿐만 아니라, 그것이 오늘날 새롭게 변화?발전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온고지신 정보 마당’ 코너에서는 공동체 전통을 요즘 사회에 맞게 바꾸며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는 새로운 마을 공동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한밭레츠, 성미산 공동주택, 서울 e-품앗이, 부산 반송마을의 사례를 살펴보면서 우리 어린이들도 나름대로 새로운 희망의 공동체를 꿈꾸어 보게 될 것입니다.
서로서로 통하는 말
개암나무 / 박은정 지음, 이주희 그림 / 2017.06.05
12,500원 ⟶ 11,250원(10% off)

개암나무논술,철학박은정 지음, 이주희 그림
우리말 표현력 활동책 2권. 다양한 상황에서 지혜롭게 소통하기에 유용한 말들을 골라 재미있는 만화와 아기자기한 그림으로 꾸민 책이다. 밥 먹을 때, 전화로 이야기할 때, 제안할 때, 거절할 때 등 일상 속 대화에서 사려 깊게 표현하고 뜻을 분명하게 전하는 법을 담았다. 유익한 설명과 흥미진진한 활동을 통해 더욱 효과적으로 바른 언어 습관을 기를 수 있다. 이 책에는 12가지 대화 상황과 그 상황에 알맞은 표현들이 나온다. 네 명의 귀여운 캐릭터가 등장해 웃어른과 이야기할 때 쓰는 높임말부터, 전화 예절, 제안을 하거나 부탁 혹은 거절을 할 때 등 일상에서 자주 맞닥뜨리는 대화에 어떻게 대처할지 알려준다. 이 표현들은 모두 익숙한 말들이지만, 자연스럽게 체화되지 않으면 어색하고 쉽게 꺼내기 어려운 말이 되기도 한다. ‘말 한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다.’라는 속담이 있듯, 같은 상황이라도 어떤 식으로 말을 하느냐에 따라 상황이 완전히 달라지기도 한다. 풀기 어려운 문제가 쉽게 풀리기도 하고, 반대로 사소한 일이 심각한 다툼으로 번지기도 한다. 어렸을 때부터 바른 언어 습관을 들이는 것은 아이들이 앞으로 살아가며 다양한 문제를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는 데에 있어 귀한 자산이 되어 줄 것이다.웃어른께 말을 할 때 생신·연세 | 하시다 | ~요 만나고 헤어질 때 안녕 | 잘 지냈니? | 잘 가 밥을 먹을 때 진지 드세요 | 잘 먹겠습니다 | 맛있어요 | 잘 먹었습니다 만나서 이야기할 때 그랬구나 | 나도 그래 | 너는 그렇구나. 나는~ 전화로 이야기할 때 안녕하세요 | 저는 ○○예요 | ○○이 있으면 바꿔 주세요 | 메모를 남겨 드릴까요? | 메모 좀 부탁드려요 | 안녕히 계세요 내 뜻을 펼 때 내 생각은 이래 | 네 생각은 어때? | 각기 장점이 있어 함께 하자고 말할 때 ~하면 어떨까? | ~하는 게 더 좋겠어 | ~하자 부탁을 하거나 들어줄 때 실례합니다 | ~해도 돼? | 좋아 거절하고 싶을 때 아니야·아니요 | 안 돼 | 싫어 | 괜찮아요 | 됐습니다 속상한 기분을 전할 때 ~한 건 너무했어 | ~해서 나 속상해 | 나 지금 화났어 사과하거나 용서할 때 미안해 | ~를 잘못했어 | 괜찮아 고마운 마음을 전할 때 고마워·고맙습니다 | 네 덕분이야 | 잘 쓰겠습니다주고받으면 너도나도 어우러지는 사려 깊은 말로 기분 좋게 대화해요! 《서로서로 통하는 말》은 다양한 상황에서 지혜롭게 소통하기에 유용한 말들을 골라 재미있는 만화와 아기자기한 그림으로 꾸민 책입니다. 밥 먹을 때, 전화로 이야기할 때, 제안할 때, 거절할 때 등 일상 속 대화에서 사려 깊게 표현하고 뜻을 분명하게 전하는 법을 담았습니다. 유익한 설명과 흥미진진한 활동을 통해 더욱 효과적으로 바른 언어 습관을 기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생활의 범위는 가정에서 학교로, 학교에서 지역 사회로 점차 넓어집니다. 집 안에서 가족들하고만 대화를 하다가 선생님과 친구들, 마을의 웃어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게 되지요. 또한 아동기는 유아기보다 감정이 섬세하게 분화되고 인지 능력이 발달함에 따라, 언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자신을 표현하고 타인과 소통하는 시기입니다. 이때는 사람들과 잘 소통할 수 있도록 말을 구사하는 방법을 넘어, 말하는 태도를 익혀야 하지요. 그러나 사실상 아이들은 말로써 잘 소통하는 법에 익숙하지 않습니다. 어떤 상황에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몰라 당황스러워하거나, 잘 모르고 한 말 때문에 예의 없다고 꾸중을 듣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복잡해진 주변 환경에 긍정적으로 적응하고, 자신을 둘러싼 다양한 사람들과 원만한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상황에 알맞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언어 습관을 갖추도록 이끌어 주어야 합니다. 이 책에는 12가지 대화 상황과 그 상황에 알맞은 표현들이 나옵니다. 네 명의 귀여운 캐릭터가 등장해 웃어른과 이야기할 때 쓰는 높임말부터, 전화 예절, 제안을 하거나 부탁 혹은 거절을 할 때 등 일상에서 자주 맞닥뜨리는 대화에 어떻게 대처할지 알려줍니다. 이 표현들은 모두 익숙한 말들이지만, 자연스럽게 체화되지 않으면 어색하고 쉽게 꺼내기 어려운 말이 되기도 합니다. ‘말 한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다.’라는 속담이 있듯, 같은 상황이라도 어떤 식으로 말을 하느냐에 따라 상황이 완전히 달라지기도 합니다. 풀기 어려운 문제가 쉽게 풀리기도 하고, 반대로 사소한 일이 심각한 다툼으로 번지기도 하지요. 어렸을 때부터 바른 언어 습관을 들이는 것은 아이들이 앞으로 살아가며 다양한 문제를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는 데에 있어 귀한 자산이 되어 줄 것입니다. 하버드 대학의 한 연구에 따르면 인간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핵심 요인은 ‘좋은 관계’라고 합니다. ‘서로서로 통하는 말’은 이러한 좋은 관계를 이루는 밑거름입니다. 내 뜻을 분명히 전하되 부드러움을 잃지 않고, 스스럼없이 대하되 배려와 존중의 태도를 놓치지 않는 현명하고 사려 깊은 대화로 세상과 제대로 소통하는 법을 일깨워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말 표현력 활동책 다양한 활동을 하며 놀이하듯 즐겁게 우리말 표현력과 바른 언어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리즈입니다. 언어 습관을 쌓아가기 시작하는 6~7세 유아부터 사회성이 중요해지는 초등 1, 2학년까지 두루 읽을 수 있습니다.
나의 달타냥
창비 / 김리리 지음, 이승현 그림 / 2008.06.30
10,800원 ⟶ 9,720원(10% off)

창비명작,문학김리리 지음, 이승현 그림
민호는 아빠의 폭력에 시달리면서 두려움과 절망 속에 사는 아이다. 엄마에게서조차 버림받을지 모른다는 불안에, 엄마가 집을 비울 때마다 옷장과 신발장을 열어 물건이 제자리에 있는지 확인해야 안심하는 한편, 자기만 죽어버리면 엄마라도 자유롭게 살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스스로 죽음까지 생각하는 위험하고 절박한 일상을 반복한다. 당연히 민호에겐 친구를 받아들일 틈이 없다. 엄마를 위해서 공부에 매달릴 뿐이다. 그런 민호에게 변화가 시작된 것은 우연히 떠맡은 개 달타냥과 함께 지내면서부터다. 달타냥 덕분에 민호는 속으로 상처를 가진 정만이와도 친구가 된다. 그리고 위험한 상황에서 자신을 지켜준 달타냥에게 용기를 배운다. 이불 속에서 베개를 물고 울음을 삼키던 아이 민호는 이제 아빠를 경찰에 신고함으로써 자신과 엄마의 자존을 지킨다. 그리고 아주 천천히 아빠를 이해하고 용서하기 시작한다. 한편 달타냥은 참혹한 사육장에 엄마를 둔 채 형과 함께 도망친 개다. 달타냥은 형이 어디론가 끌려가는 것을 지켜보기만 했다는 자책감에 괴로워하면서 형을 찾아 헤맨다. 그러다가 형과 눈이 꼭 닮은 민호를 만난 뒤 민호를 ‘슬픈 눈’이라 부르면서 사람에 대한 미움과 두려움을 이겨나간다. 그런데 다시 만난 형(태풍)은 투견이 되어 있다. 태풍을 투견으로 만든 것은 사람이지만, 싸움의 동력이 되는 증오와 복수심을 키운 것은 태풍 자신이다. 끔찍하게 죽는 것이 개들의 운명이라면 아무렇게나 살아도 상관없다는 것. 그러나 달타냥은 태풍과 전혀 다른 선택을 한다. 민호를 아빠의 폭력에서 지켜주려다가 끝내 자신의 목숨을 희생한 것이다.1.슬픈 눈,달타냥을 만나다 2.달타냥,슬픈 눈을 만나다 3.미안해,너와 함께 있을 수 없어 4.형,내가 갈게 5.사라진 달타냥 6.행복한 개 7.달타냥,보고 싶다 8.선생님,빨리 도망가요 9.다시 만난 달타냥 10.고마워,슬픈 눈 11.고마워,달타냥 12.형을 두고 가지 않을 거야 13.잿빛 개,태풍 14.달라진 형의 모습 15.자꾸 눈물이 난다 16.기다리던 흰 눈 17.울고만 있지 않을 거야 18.제발 슬픈 눈을 내버려 둬 19.나의 달타냥『나의 달타냥』은 서로의 상처를 감싸 안으며 친구가 된 소년과 개의 이야기로, 폭력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먼저 미움을 버려야 한다는 다소 묵직한 주제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감동적으로 그려낸다. 소년과 개, 두 주인공의 시선으로 이야기가 번갈아 서술되는 점이 인상적이다. 투박해 보이지만 등장인물의 감정을 섬세하게 잡아낸 그림 또한 눈길을 끈다. 오늘의 어린이를 보는 발랄한 시선과 당찬 주제의식, 깔끔한 문장으로 평단과 독자들의 사랑을 고루 받아온 작가 김리리의 신작 장편동화. 단단한 줄거리와 섬세한 묘사가 보여주는 장편동화의 힘 -사연 많은 주인공과 개성 있는 조연 들이 어울려 만들어낸 이야기 『나의 달타냥』은 오래간만에 만나는 ‘동화다운’ 동화다. 관념적인 서술이 아니라 구체적인 묘사로 상황과 인물 심리를 설명한다. 이야기는 단도직입적으로 민호와 달타냥이 만나는 장면에서 시작해 헤어지고 다시 만나고 비극적 결말을 맞이하기까지를 사건 중심으로 막힘없이 펼쳐 보인다. 이들의 이야기는 두 주인공의 시선으로 번갈아 서술되는데, 이 독특한 구성은 같은 이야기를 다른 각도에서 보는 재미를 줄뿐더러, 둘의 처지를 전달하는 데 효과적이기도 하다. 그리고 단단한 줄거리와 짜임새 있는 구성에 섬세한 심리 묘사가 살을 덧댄다. 가정폭력에 시달리는 아이가 비극의 원인을 자신에게서 찾는 대목이나(189면), 마음을 열지 못하던 민호가 달타냥과 정만이와 함께 공놀이를 하면서 하늘을 올려다보는 장면(147면), 죽음을 맞기 직전 달타냥이 처음으로 ‘흰 눈’을 맞으며 천진하게 장난하는 대목(188면) 등이 그렇다. 특히 역겨운 냄새가 진동하는 개 사육장의 풍경과 거기서 만난 아저씨의 소름끼치는 대사, 실감 나는 투견 시합 묘사는, 화가와 함께 직접 강화 일대의 사육장과 비공개 투견장을 찾았던 작가의 감각이 빚어낸 것이다. 여기에 장난을 좋아하고 낙천적인 정만이와, 달타냥에게 세상을 가르쳐주는 떠돌이 개 등 개성이 뚜렷한 조연들도 제 몫을 톡톡히 한다. 작가는 이처럼 적절한 형식과 차분한 문장으로 어린이들을 이야기의 세계로 솜씨 좋게 끌어들인다. 전작들에서 발랄한 상상력을 자랑해온 작가 김리리가 보편적이고도 묵직한 주제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풀어낸 것이다. 여기에 민호의 시선으로 전개되는 부분은 붉은색으로, 달타냥의 시선으로 전개되는 부분은 초록색으로 해석한 이승현의 삽화가 또 다른 감동을 준다. 서로의 상처를 감싸 안으며 친구가 된 소년과 개의 뭉클한 사연 민호는 아빠의 폭력에 시달리면서 두려움과 절망 속에 사는 아이다. 엄마에게서조차 버림받을지 모른다는 불안에, 엄마가 집을 비울 때마다 옷장과 신발장을 열어 물건이 제자리에 있는지 확인해야 안심하는 한편, 자기만 죽어버리면 엄마라도 자유롭게 살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스스로 죽음까지 생각하는 위험하고 절박한 일상을 반복한다. 당연히 민호에겐 친구를 받아들일 틈이 없다. 엄마를 위해서 공부에 매달릴 뿐이다. 그런 민호에게 변화가 시작된 것은 우연히 떠맡은 개 달타냥과 함께 지내면서부터다. 달타냥 덕분에 민호는 속으로 상처를 가진 정만이와도 친구가 된다. 그리고 위험한 상황에서 자신을 지켜준 달타냥에게 용기를 배운다. 이불 속에서 베개를 물고 울음을 삼키던 아이 민호는 이제 아빠를 경찰에 신고함으로써 자신과 엄마의 자존을 지킨다. 그리고 아주 천천히 아빠를 이해하고 용서하기 시작한다. 한편 달타냥은 참혹한 사육장에 엄마를 둔 채 형과 함께 도망친 개다. 달타냥은 형이 어디론가 끌려가는 것을 지켜보기만 했다는 자책감에 괴로워하면서 형을 찾아 헤맨다. 그러다가 형과 눈이 꼭 닮은 민호를 만난 뒤 민호를 ‘슬픈 눈’이라 부르면서 사람에 대한 미움과 두려움을 이겨나간다. 그런데 다시 만난 형(태풍)은 투견이 되어 있다. 태풍을 투견으로 만든 것은 사람이지만, 싸움의 동력이 되는 증오와 복수심을 키운 것은 태풍 자신이다. 끔찍하게 죽는 것이 개들의 운명이라면 아무렇게나 살아도 상관없다는 것. 그러나 달타냥은 태풍과 전혀 다른 선택을 한다. 민호를 아빠의 폭력에서 지켜주려다가 끝내 자신의 목숨을 희생한 것이다. 각자의 선택에 따라 엇갈린 운명 -독자에게 감동뿐 아니라 생각할 시간을 주는 미덕 민호와 달타냥은 말은 통하지 않지만 깊은 교감을 나누면서 서로의 상처를 조금씩 치유해간다. 그리고 이들의 대척점에는 폭력을 일삼는 민호의 아빠와, 사람에 대한 복수심으로 투견이 되는 개 태풍이 있다. 민호의 아빠와 태풍은 폭력의 피해자였지만 또한 가해자가 되는 길을 택함으로써 그 폭력의 고리를 끊지 못했다. 달타냥이 죽은 뒤 민호는 어떤 인생을 살게 될까? 작가는 결코 용서와 화해를 강요하지 않는다. 서둘러 희망찬 미래를 제시하지도 않는다. 민호가 어린 시절의 아빠를 어렴풋이 이해하면서 “나는 아빠처럼 불쌍한 사람이 되지 않을 거다. 그리고 더는 아빠를 두려워하지 않을 거다. 절대로 불행을 운명처럼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208면)라고 다짐하는 데서 보이듯 민호의 앞날에 격려를 보내며 민호가 스스로 새로운 인생을 선택하도록 시간을 준다. 이것은 책장을 덮은 독자들에게 시간을 주는 것이기도 하다. 재미있게 읽고, 감동을 받고, 앞날을 생각하는 것이 독자가 좋은 동화에서 얻을 수 있는 가장 좋은 선물이라면, 『나의 달타냥』은 그런 동화의 미덕을 고루 갖춘 작품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블랙 아웃
한겨레아이들 / 박효미 (지은이), 마영신 (그림) / 2023.04.07
12,000원 ⟶ 10,800원(10% off)

한겨레아이들명작,문학박효미 (지은이), 마영신 (그림)
일주일 동안 일어난 가상의 대규모 정전 사태를 다룬 고학년 대상 장편동화이다. 사회적인 위기의식을 어린이 문학으로 완성도 높게 형상화한 작품으로,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둔 시점에서 의미 있는 출간이다. 특히 이 작품은 블랙아웃이 가져올 심각한 피해 상황을 예견하는 데 그치지 않고, 허술한 사회 시스템과 위기에 몰려 이기심을 드러내는 어른들의 일그러진 모습을 어린이 입장에서 날카롭게 지적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블랙아웃》은 수도권 소도시에서 일어난 일주일간의 이야기이다. 첫째 날부터 일곱째 날까지, 만 하루 동안의 이야기가 각 장을 이루도록 구성했다. 한정된 시공간에서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들이 치밀하게 묘사되며 긴장감을 높인다. 주인공은 초등학생 동민이와 중학생 누나 동희. 부모님이 해외 출장으로 집을 비운 사이 일어난 초유의 정전 사태는 두 아이를 예상치 못한 상황 속으로 끌고 간다.첫째 날 둘째 날 셋째 날 넷째 날 다섯째 날 여섯째 날 일곱째 날 에필로그여름 최고의 공포가 온다! 2003년 미국과 캐나다 동부지역은 3일간의 대정전 사태, 즉 블랙아웃을 겪었다. 교통, 통신, 식수까지 두절된 상태에서 5천5백만 명에 이르는 시민들이 암흑 속에 지냈다. 경제적 손실은 60억 달러에 달했다. 대규모 정전으로 약탈, 폭동 등 사회 불안을 겪은 나라도 적지 않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2011년에 있었던 전국 정전 사태는 블랙아웃 직전까지 간 전력 부족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전국 각 지역의 전기를 돌아가면서 차단한 사건이다. 해마다 여름이면 전력 비상이 화두다.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전력 수요와 전력예비율 불안에 대한 뉴스가 낯설지 않다. 한겨레아이들 새 책 《블랙아웃》은 일주일 동안 일어난 가상의 대규모 정전 사태를 다룬 고학년 대상 장편동화이다. 사회적인 위기의식을 어린이 문학으로 완성도 높게 형상화한 작품으로,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둔 시점에서 의미 있는 출간이다. 특히 이 작품은 블랙아웃이 가져올 심각한 피해 상황을 예견하는 데 그치지 않고, 허술한 사회 시스템과 위기에 몰려 이기심을 드러내는 어른들의 일그러진 모습을 어린이 입장에서 날카롭게 지적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숨 막히는 블랙아웃 7일간의 기록 먹고 싸는 것과의 전쟁이 시작됐다! 《블랙아웃》은 수도권 소도시에서 일어난 일주일간의 이야기이다. 첫째 날부터 일곱째 날까지, 만 하루 동안의 이야기가 각 장을 이루도록 구성했다. 한정된 시공간에서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들이 치밀하게 묘사되며 긴장감을 높인다. 주인공은 초등학생 동민이와 중학생 누나 동희. 부모님이 해외 출장으로 집을 비운 사이 일어난 초유의 정전 사태는 두 아이를 예상치 못한 상황 속으로 끌고 간다. 유례없는 폭염이 지속된 여름 어느 날, 갑작스런 정전이 도시를 덮친다. 첫째 날, 도로는 곧바로 마비되고 상점들은 영업을 포기한다. 손에 달고 다니던 휴대전화도 무용지물. 통화도 검색도 안 되는 시간들이 답답하기만 하다. 아이들은 저녁 9시의 칠흑 같은 어둠이 낯설다. 둘째 날, 아파트의 비상전력은 금세 동나 엘리베이터가 멈추고 비상등이 꺼진다. 땀을 흘리며 아파트 꼭대기 층을 오르내려야 하는 동민이는 15층 공중에 살고 있다는 사실이 새삼스럽다. 무더위는 기세를 멈출 줄 모르고, 지친 어른들은 으르렁대기 시작한다. 셋째 날, 물과 가스가 끊긴다. 전국에 휴교령이 내려지자 아이들은 들뜬다. 사람들은 광장에 모여 ‘곧 정상화 예정’을 반복하는 긴급 뉴스를 듣는다. 물과 먹을 것을 구해야 하지만 대형 마트는 단축 영업을 하고, 도시의 모든 상점들이 일제히 문을 걸어 잠근다. 그래도 아이들은 믿고 있다. 익히 들은 대로, 아이티 강국 대한민국의 기술자들이 이 사태를 곧 해결할 거라고. 넷째 날, 먹고 싸는 것과의 전쟁이 시작됐다. 도시의 모든 화장실에서 오물이 넘치기 시작한다. 마트에서 생필품을 사는 일도 만만치 않다. 줄을 서고, 기다리고, 비싼 가격을 감당해야 한다. 하지만 어렵게 구입한 물건들마저 날치기당한 동희와 동민. 그 누구도, 코앞에 있던 경찰마저도 자신들을 보호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고 아이들은 달라지기 시작한다. 다섯째 날, 도로에서 차들이 완전히 사라진다. 하수구가 역류하고 거리는 쓰레기로 넘쳐난다. 소방서에서 물을 배급받기 위해 줄을 서야 한다. 전기가 끊긴 원인도, 사태의 추이도 정확히 알 수 없는 사람들은 불안하기만 하다. 상황이 악화되자 일부 어른들은 이기심의 밑바닥을 드러낸다. 이웃집 진수 엄마는 빚을 갚으라며 동민이네 집에 남아 있던 쌀 포대를 빼앗아 간다. 여섯째 날, 당장 먹을 물과 음식을 구해야만 한다. 동희와 동민이는 교회에서 물을 나눠준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가 보지만 문전박대 당한다. 비밀리에 영업 중인 상점을 수소문해 생필품을 구해 보지만 그마저도 곧 강탈당한다. 세상은 호락호락하지 않다. 모든 물자와 정보는 공유되지 않는다. 아이들은, 아이들이기 때문에 빼앗기고 외면당한다. 일곱째 날, 시민들의 불안은 극에 달한다.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 모여 불만을 터뜨리던 사람들의 발걸음은 자연히 마트로 향한다. 삼삼오오 몰려가던 대열은 순식간에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그리고 마트를 호위하는 경찰과 대치하게 된다. 사람들은 무력으로 마트에 진입하고, 닥치는 대로 쓸어 담고 부수는 ‘폭동’이 일어난다. 찌는 더위와 어둠, 그리고 분노의 소용돌이 한가운데서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그 순간 거짓말처럼 전기도 다시 들어온다. 일주일 동안 연속적으로 일어나는 사건들은 모두 동민이의 경험과 시선으로 그려져 있다. 부모 없이 홀로 남은 동희, 동민이 남매는 자신들이 처한 상황을 회피하거나 떠넘기지 않고 정면으로 맞섰다. 어린이의 시선으로, 일그러진 우리 사회의 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것은 그 덕분이다. 이 이야기에는 동민이가 집으로 데려온 길고양이 에피소드가 또 하나의 중요한 축을 이루고 있다. 어미를 잃고 홀로 남겨진 길고양이 새끼는 아이들의 처지를 잘 투영한다. 동민이는 불안한 생명을 이어가는 새끼고양이에게서 약하고 무력한 자신의 모습을 본다. 책임질 수 없어 고양이를 다시 길로 내보내지만, 책임질 수밖에 없어 다시 데리고 오는 동민이. 고양이가 결국 죽었을 때, 동민이는 세상을 향해 분노한다. 어린이 눈에 비친 우리 사회의 일그러진 자화상 이 책을 쓴 동화작가 박효미는 《일기 도서관》 《길고양이 방석》 《말풍선 거울》 《노란 상자》 들을 쓴 ‘인기 작가’이다. 그동안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어린이들의 일상과 관심사에 밀착한 풍성한 소재와 참신한 이야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가 탄생시킨 주인공들은 늘 만만치 않은 세상과 맞닥뜨리지만, 특유의 당당함과 발랄함으로 세상과 맞선다. 《블랙아웃》도 그 연장선에 있다. 《오메 돈 벌자고?》의 먹고 사는 일의 자기주체성과 에서 보여준 시의성 있는 사회 문제에 대한 관심 또한 《블랙아웃》에 잘 나타나 있다. 우리가 직면한 에너지 문제를 이보다 더 날카롭게 그려 낼 수 있을까. 전기는 우리를 둘러싼 환경, 그 이상이다. 전기는 ‘먹고 싸는’ 원초적인 문제의 바탕이고, 경제와 교육과 안전의 동력이며, 도시민의 삶 자체라는 사실을 이 책은 말하고 있다. 원자력발전소와 송전탑의 안전 문제와 건설을 둘러싸고 갈등이 계속되고 있지만 뾰족한 대책은 아무도 가지고 있지 않다. 더 이상 전기 절약이 해답은 아닐 것이다. 이 책은 에너지 문제를 사회 구조적인 문제로 확장할 것을 독자들에게 청하고 있다. 완벽하다고 믿었던 세상이 무너지기까지는 고작 며칠. 비상사태를 어떻게 헤쳐 나가야 하는지 아이들은 학교에서도 책 속에서도 배운 적이 없다. 그런 아이들 눈에 비친 세상은 어처구니없이 낯설고, 비상식적이다. 물 한 통에 양심을 버리는 어른들, 본분을 잊고 시민과 대치하는 경찰들, 뭉치고 편 가르는 무리들, 몇 마디 말로 여론을 잠재우려는 정부……. 어딘가 익숙한, 우리 사회의 뼈아픈 자화상이다. 《블랙아웃》에는 무리한 설정도, 판타지도 없다. 가장 섬뜩한 것은 당장 오늘이라도, 바로 우리 주변에서 똑같은 일이 일어난다 해도 이상할 것 없다는 사실이다. 올여름 그 어떤 괴담보다 우리의 간담을 서늘하게 할 이야기 《블랙아웃》을 추천한다.
재미있는 산업 이야기
가나출판사 / 김용조 글, 이리 그림 / 2007.10.30
9,000원 ⟶ 8,100원(10% off)

가나출판사교양,상식김용조 글, 이리 그림
는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시리즈의 스물다섯 번째 작품입니다. 총 6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산업에 대해 알기 쉬운 이야기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1장에서는 산업의 정의와 산업 혁명에 대해 알려 줍니다. 2장에서는 산업을 나누는 분류 기준과 일반적인 산업의 종류를 알아봅니다. 3장에서는 시장의 뜻과 유통 산업에 관해 살펴보고 4장과 5장에서는 우리나라와 세계의 주요 산업, 자유 무역 협정에 대해 알아봅니다. 마지막 6장에서는 미래 생활과 산업과의 관계를 살펴봅니다. 제1장 산업의 개념 1. 산업이란 무엇인가요? 2. 산업 활동을 하려면 무엇이 필요한가요? 3. 산업과 자연환경은 어떤 관계가 있나요? 4. 산업 혁명이 산업화의 시작이라고요? 5. 산업 기반이란 무엇인가요? 제2장 산업의 종류 1. 산업의 종류는 어떻게 나누나요? 2. 1차 산업에는 무엇이 있나요? 3. 2차 산업에는 무엇이 있나요? 4. 3차 산업에는 무엇이 있나요? 5. 경제가 발전하면 산업 구조가 달라지나요? 6. 산업 구조가 바뀌면서 직업도 달라져요 7. 산업이 발달해도 문제가 있어요 제3장 시장과 유통 산업 1. 시장이란 무엇인가요? 2. 시장의 종류에는 무엇이 있나요? 3. 유통이란 무엇인가요? 4. 도매업과 소매업은 어떻게 다른가요? 5. 새로운 형태의 가게, 할인점 6. 현대 사회를 상징하는 가게, 편의점 7. 인터넷 쇼핑몰이 더 싼 이유는? 제4장 우리나라의 산업 1. 우리나라의 산업 구조는 어떻게 변화했나요? 2. 우리나라 경제의 최대 위기, IMF사태란? 3. 우리나라 주요 산업 단지는 어딘가요? 4. 우리나라의 전통 산업은? 5. 우리나라 주요 수출입 품목은 뭔가요? 제5장 세계의 경제와 산업 1. 무역이란 무엇인가요? 2. 다른 나라와 무역을 하면 무엇이 좋나요? 3. 나라에 따라 경제 체제가 달라요 4. 관세란 무엇인가요? 5. 보호 무역이 무엇인가요? 6. 자유 무역 협정(FTA)이 왜 중요한가요? 7. 세계 주요 나라의 대표적인 산업에는 무엇이 있나요? 8. 박람회는 무엇인가요? 제6장 미래의 생활과 산업 1. 미래에는 어떤 산업이 발달하나요? 2. 캐릭터 산업이 뭐예요? 3. 할아버지, 할머니 세상에 번창하는 실버산업 4. 첨단 기술이 활용되는 1차 산업 5. 첨단 산업 발달이 마냥 좋기만 할까요? 텔레비전이나 신문 뉴스에서는 산업에 관한 이야기가 하루도 빠짐없이 나옵니다. 도대체 산업이 무엇일까요? 이 책에서는 산업에 관한 모든 정보와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일부 내용도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쉽게 풀이하여, 사회 과목에 흥미 있는 어린이에게는 더욱 깊이 있는 지식을 심어 주고, 사회 과목이 어려운 어린이에게는 호기심을 일으키고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책입니다. 이 책에서는 각 항목에 먼저 명곤이라는 똘똘한 초등학생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명곤이를 통해 그 항목에서 배울 주요 내용을 소개하면서 친근하게 호기심을 이끕니다. 1장과 2장에서는 산업의 개념과 산업의 종류를 설명합니다. 우리 주위의 모든 사람들이 여러 산업 분야에서 일하고 있으며, 경제가 발전하면서 산업 구조가 바뀌고, 거기에 따라 사람들의 직업도 계속 바뀌고 있음을 이야기합니다. 3장에서는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매우 친숙한 시장에 대해 살펴보고, 시장과 관계있는 유통 산업에 대해 자세히 살펴봅니다. 4장과 5장에서는 우리나라와 세계의 주요 산업에 대해 살펴보면서 한 나라의 산업이 무역을 통해 세계 여러 나라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음을 설명합니다. 또한 자유 무역 협정이나 보호 무역에 대한 이해를 통해 세계 여러 나라가 자기 나라의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여러 가지 제도와 협정을 맺고 경쟁하고 있음을 알려 주지요. 특히 경제학 교수인 아빠와 명곤이의 대화, 사이사이에 지루함을 덜어 주는 엄마와 누리의 재미있는 행동이 담긴 만화를 통해 각 항목의 주요 내용을 한눈에 알아 볼 수 있게 했습니다. 중간 중간에 나오는 ‘산업 상식’과 ‘궁금해요’ 코너는 각 항목에 서술된 내용과 관련하여 더 풍부한 지식이나 시사적인 상식을 간략하게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은 산업이 사회 과목에서 나오는 딱딱한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의 생활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주요하고 일반적인 활동이며, 산업의 변화가 미래 생활과도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답니다. * 교과서 연계 단원 3학년 1학기 2. 우리 고장 사람들의 생활 모습 3-1. 시장과 우리 생활 4학년 1학기 2. 우리 시, 도의 발전하는 경제 4학년 2학기 3-1. 다양한 생산 활동과 가정의 소득 5학년 2학기 1.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 2-2. 첨단 기술과 산업의 발달
어린이 훈민정음 5-2
시서례 / 성정일 엮음 / 2015.08.27
8,000원 ⟶ 7,200원(10% off)

시서례학습참고서성정일 엮음
학년별로 꼭 필요한 어휘를 선정하고,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학습하도록 문제 형식을 다양하게 구성하였다. 2013년부터 사용하는 새 교과 내용에 따랐고 교과서 안에 있는 필수 어휘는 물론, 교과서 밖에 있는 중요 어휘도 함께 실어 알차게 구성하였다.1. 문학이 주는 감동 - 7 예고 / 무슨 낱말일까요? / 날짜 세기 / 소와 닭 / 바꾸어 쓰기 / 무슨 뜻일까요? -하다 / 속담 / 바르게 쓰기 / 발음 / 십자말풀이 2. 견문과 감상을 나타내어요 - 19 기행문 / 집 / 문화재 / 무슨 낱말일까요? / 악(樂)- / 비슷한말 / 호응 / 원고지 쓰기 3. 토론을 해요 - 29 토론 대회 / 제안과 제한 / 인터넷 게임 / 무슨 낱말일까요? / 반대말 / 인터넷 언어 십자말풀이 4. 글의 짜임 - 37 동물 / -식(食) / 음식 / 무슨 낱말일까요? / 건강 / 낱말 뜻풀이 / 무슨 뜻일까요? 발효 식품 / 외래어 / 원고지 쓰기 5. 매체로 의사소통해요 - 49 제작 / 무슨 낱말일까요? / 동음이의어 / 어울리는 말 / 돈 / 기본형 / 받침의 발음 십자말풀이 6. 소중한 우리말 - 59 곰곰이? 곰곰히? / 무슨 낱말일까요? / 헷갈리는 말 / ‘안’과 ‘않’ / ‘되’와 ‘돼’ / 일제강점기 무슨 뜻일까요? / 원고지 쓰기 7. 인물의 삶 속으로 - 69 옛날 옛적에 / 사라진 달걀 / 바꾸어 쓰기 / 무슨 낱말일까요? / 사이시옷 / 가족 낱말 뜻풀이 / 십자말풀이 8. 언어 예절과 됨됨이 - 79 단어 / 비 / 어울리는 말 / 무슨 낱말일까요? / 동형어 / 다의어 / 고유어 / 명사 원고지 쓰기 9. 다양하게 읽어요 - 89 속담 / -언(言) / 비슷한말, 반대말 / 무슨 낱말일까요? / 집 / 땅 / 바꾸어 쓰기 / 바르게 쓰기 십자말풀이 10. 글을 요약해요 - 99 이야기의 짜임 / 법 / 무슨 낱말일까요? / 사람 / 비슷한말 / 회사에서 / 경제 / 낱말 뜻풀이 무슨 뜻일까요? / 원고지 쓰기 11. 문학 작품을 새롭게 ? 111 진학 / 무슨 낱말일까요? / 상수도와 하수도 / 어울리는 말 / 낱말 뜻풀이 비슷한말, 반대말 / 바르게 쓰기 / 십자말풀이 ♣ 부록 / 정답과 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