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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 우주 이야기
웅진주니어 / 정창훈 글, 장윤경 그림 / 2009.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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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
자연,과학
정창훈 글, 장윤경 그림
우리나라 전문가가 쓴 어린이 천문학 기본서. 전문적인 지식을 풍부한 예와 알기 쉬운 설명으로 전한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천문학 지식과 세상을 바라보는 한 방법으로서 과학의 의미를 일깨우고자 했다. 인간이 하늘을 탐구해 온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인간의 삶과 밀접한 천문학의 역사와 중요성을 알려 주는 책이다. 과학사의 흐름 속에서 별과 우주에 대한 연구가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살펴봄으로써 과학의 기본 정신과 과학자의 자세를 배울 수 있다. 또한, 알기 쉬운 비유와 그림으로 헷갈리기 쉬운 과학 원리를 설명하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별이 멀수록 어두워지는 이유를 손전등의 빛을 이용해서 설명하고, 은하수가 보이는 원리, 천체 망원경의 원리, 태양의 고도와 계절 변화, 일식의 원리 등은 그림을 통해 설명한다. 지은이는 정확한 그림 표현을 위해 자료를 직접 제공해 주고, 꼼꼼하게 검토하였다.머리말 옛날 옛적 하늘을 탐구하다 - 하늘의 임금, 태양 - 중요한 천체, 태양과 달과 오행성 - 불길한 별들, 혜성과 유성 - 신들의 세계, 밤하늘 그래도 지구는 돈다 - 천문학이 시작되다 - 과학 혁명, 지동설! 우주, 저 멀리 새로운 세계 - 새로운 발견들 - 끝없이 펼쳐지는 우주 - 수많은 은하로 이루어진 우주 - 신비로운 별의 과학 아름다운 밤하늘 이야기 - 태양과 달의 움직임 - 시간과 계절을 알려 주는 별의 움직임 - 신화와 함께 보는 사계절의 별자리 우주의 비밀을 밝혀 나가다 - 우주를 보는 커다란 눈, 천체 망원경 - 우주의 탄생을 본다! 용어 해설 찾아보기 우리나라 전문가가 쓴 어린이를 위한 천문학 기본서 올해(2009년)는 천체 망원경 4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세계 천문의 해’이다. 지난해 대한민국 최초의 우주인이 탄생했고, 7월말 나로 우주 센터에서 국내 첫 우주 발사체 발사를 앞두고 있어 우주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크다. 『별별 우주 이야기』는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기본적인 천문학 지식을 우리나라 전문가가 소개한 책이다. 이 책을 쓴 정창훈 선생은 『과학 오디세이』 『해리포터 사이언스』 『속담 속에 숨은 과학』등으로 잘 알려진, 대중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과학 저술가이다. 서울대 천문학과를 졸업하고 『월간 사이언스』 『월간 뉴턴』 『월간 과학소년』 『월간 별과 우주』의 기자와 편집장으로 활동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별과 우주를 탐구하는 즐거움과 중요성을 알려 주고자 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식을 풍부한 예와 알기 쉬운 설명으로,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천문학 지식과 세상을 바라보는 한 방법으로서 과학의 의미를 전한다. 과학사의 흐름 속에서 살펴보는 천문학 이야기 이 책은 단순히 흥미 위주의 과학 상식이나 원리를 다루지 않는다. 인간이 오랜 옛날부터 하늘을 탐구해 온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인간의 삶과 밀접한 천문학의 역사와 중요성을 알려 준다. 옛날부터 사람들은 왜 별과 우주를 연구해 왔는지, 어떤 식으로 의미를 부여했는지를 알아보고, 우리가 살고 있는 태양계부터 살펴보면서 천문학의 기본 지식들을 설명한 뒤, 천체 망원경의 발명으로 새롭게 발견한 사실들을 하나씩 소개하며, 현재 우주 탐구는 어느 정도까지 왔는지 살펴본다. 과학사의 흐름 속에서 별과 우주에 대한 연구가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살펴봄으로써 과학의 기본 정신과 과학자의 자세를 배울 수 있다. 예를 들어 화성의 역행 현상에 대해 천동설을 주장한 프톨레마이오스와 지동설을 주장한 코페르니쿠스가 각각 어떻게 설명했는지 보여 주면서, 우주 체계를 설명하는 합리적인 방법을 찾아내는 과학자의 자세를 알려 주는 것이다. 알기 쉬운 비유와 그림으로 머리에 쏙 들어오는 과학 원리 이 책의 또 하나의 장점은 알기 쉬운 비유와 그림으로 헷갈리기 쉬운 과학 원리를 설명한다는 것이다. 별이 멀수록 어두워지는 이유를 손전등의 빛을 이용해서 설명하고, 은하수가 보이는 원리, 천체 망원경의 원리, 태양의 고도와 계절 변화, 일식의 원리 등은 그림을 통해 설명한다. 저자는 정확한 그림 표현을 위해 자료를 직접 제공해 주고, 꼼꼼하게 검토해 주었다. 사계절 주요 별자리 찾는 방법을 소개할 때는 그림과 함께 차근차근 설명하며, 관련된 신화를 함께 들려줌으로써 오래 기억에 남을 수 있게 하였다. 번역서에서는 볼 수 없는 우리나라 이야기 이 책은 우리나라의 옛 기록에 나오는 별과 우주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소개한다. 번역서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내용이다. 예를 들어 조선 시대 왕의 옥좌 뒤에는 일월오봉도라는 그림이 걸려 있는데, 일월은 태양과 달, 오봉은 다섯 행성을 가리킨다. 임금은 하늘이 내린 자리라는 뜻에서 하늘의 가장 중요한 일곱 천체를 그려 넣은 것이다. 또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견우와 직녀 이야기를 소개하며, 왜 견우는 동쪽으로 직녀는 서쪽으로 쫓겨났을까, 의문을 제기하면서 자연의 이치를 음과 양의 조화로 설명한 우리 조상들의 생각을 소개한다.(견우는 남자니까 양을 뜻하는 동쪽으로 쫓겨났고 직녀는 여자니까 음을 뜻하는 서쪽으로 쫓겨난 것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자연 현상과 사물의 이치를 설명하는 일정한 규칙이 있었음을 알려 준다. 고구려 고분벽화에 그려진 삼족오와 함께 다른 나라 태양신을 소개하고, 유성을 역이용하여 군사들의 사기를 높인 김유신 장군의 일화도 소개한다. 흥미로우면서도 알찬 내용 구성 - 각 부의 내용 소개 1부 옛날 옛적 하늘을 탐구하다 - 사람들은 아주 오랜 옛날부터 천체를 관측하고 연구했다. 신화와 전설 같은 신비로운 이야기를 통해 하늘의 현상을 설명하기도 하고, 천체의 움직임을 정확히 관측하여 생활에 이용하기도 했다. 세계 여러 나라에 태양신이 존재하는 까닭, 옛날 사람들은 혜성이나 유성, 일식과 같은 기이한 천문 현상을 어떻게 해석했는지, 신화 속에 나타난 주극성의 원리, 동양의 음양론과 천체의 움직임 등을 들려준다. 2부 그래도 지구는 돈다 천동설은 1,500여 년 넘게 믿어져 왔지만, 많은 과학자가 천체를 관측하고 우주 체계를 좀더 정확하게 설명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지구가 태양 둘레를 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아리스타르코스, 에라토스테네스 등 고대 그리스의 천문학자들의 이론을 소개하고, 화성의 역행 현상을 통해서 천동설과 지동설이 우주 체계를 어떻게 다르게 설명하는지 살펴보고, 갈릴레이의 업적과 타원궤도를 발견한 케플러를 소개한다. 3부 우주, 저 멀리 새로운 세계 천체 망원경의 발명으로 우주는 수많은 별로 이루어져 있음이 밝혀졌다. 우주의 크기가 태양계와 은하를 거쳐 수없이 많은 은하로 이루어진 드넓은 공간으로 확장된 것이다. 여덟 개 태양계 행성들을 살펴보고, 은하수가 보이는 원리, 성단과 성운의 차이점, 우리은하의 구조와 별의 일생, 거리에 따라 달라지는 별의 밝기, 온도에 따라 다른 별의 색깔 등도 조목조목 설명한다. 4부 아름다운 밤하늘 이야기 옛날 사람들은 별의 움직임을 보고 시간과 계절을 알았다. 기록하기 쉽게 별에 이름을 붙이고 별자리를 만들어 별자리들은 밤하늘의 지도 역할을 했다. 태양과 달의 움직임, 태양의 고도와 계절의 변화, 태양이 사라지는 일식의 비밀 등을 살펴보고, 사계절 대표 별자리 찾는 법을 그에 얽힌 신화와 함께 알아본다. 5부 우주의 비밀을 밝혀 나가다 우주의 모습을 알아내기 위한 노력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우주 연구에 큰 역할을 하는 천체 망원경의 원리와 우주 연구가 어디까지 왔는지 소개하고, 인간이 왜 우주를 탐구하는지 그 중요성을 강조한다. 교과 관련 4학년 1학기 과학 5학년 2학기 과학 시리즈 소개 즐거운 지식탐험 과학, 역사와 신화, 사회와 문명 등 다양한 영역의 지식과 정보들을 수준 높은 그림과 풍부한 사진 자료들과 함께 전해 주어, 지식과 교양을 쌓아 가는 즐거움과 보람이 가득한 웅진주니어의 교양서 시리즈이다. * 그동안 출간된 책 (2006 우수과학도서) (2006 오스트리아 아동도서상 수상) (2006 우수과학도서) (2007 우수과학도서) (2007 우수과학도서) (2007 우수과학도서) (2007 우수과학도서) (2007 우수과학도서) (어린이도서연구회 권장도서) 태양의 고도는 하루에도 계속 변해요. 아침에 동쪽 지평선에 떠오른 태양은 점점 하늘이 높이 솟아오르고, 정오가 지나면 다시 낮아지며, 저녁이면 서쪽 지평선으로 내려가지요. 아침과 저녁이 선선하고 한낮이 더운 이유는 바로 태양의 고도가 다르기 때문이에요. 하루 중 기온이 가장 높은 시간은 태야의 고도가 가장 높은 정오가 아니라 오후 2시쯤이라고 해요. 그것은 햇볕이 가장 센 정오에서 두 시간쯤 지나 지구가 가장 따뜻하게 데워지기 때문이에요.p95
어린이 살아있는 과학 교과서 2
휴머니스트 / 김태일 글, 마정원 그림 / 2007.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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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니스트
자연,과학
김태일 글, 마정원 그림
청소년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와 재미를 되돌려주는 대안교과서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기획, 출간되어 큰 반향을 일으켰던 『살아있는 과학 교과서』의 만화 버전. “도대체 과학을 왜 배우는 건가요?”라고 묻는 초등학생들에게 과학적으로 사고하는 즐거움을 맛보게 하고, 과학이 인간의 삶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도서이다. 보통의 과학책들처럼 하나의 현상이나 주제를 분절적으로 암기하지 않고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하였으며, ‘맥락 속에서 과학의 개념과 원리를 익히게 하는’ 서술 방식을 채택했다. 또한 초등학생들이 과학이라는 판도라의 상자에 대한 균형 잡힌 태도를 갖도록 하는 데 관심을 기울였다.1. 생활 속에서 과학하기 2. 물질 원자 , 물질을 이루는 기본입자 물질의 분류 원소란 무엇일까? 물질의 변화 3. 변화 지각을 이루는 물질 지표의 변화 생물을 이루는 물질 인체의 변화 천체를 이루는 물질 4. 화학반응 산과 염기의 반응 소화와 흡수 화학 전지 화학 반응과 에너지 과학 속의 역사, 역사 속의 과학 - 두 번째 이야기 찾아보기■ 잔재미로 읽는 과학책은 동생에게! 과학적 사고의 참 맛을 알아야 중학교 과학이 즐겁다! 이 책은 발명가 아저씨와 4명의 동네 친구들이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흥미를 가지고 과학적으로 생각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저씨와 아이들은 특별한 사람이 아닙니다. 아저씨는 삼촌이나 이웃집 아저씨를 상상하여 그렸고, 아이들도 바로 이 책의 독자인 어린이들을 상상하여 그렸습니다. 이들의 대화 속에는 과학적 개념이 들어 있으며, 과학적으로 생각하는 과정이 살아 있습니다. 과학의 기본 원리에 대한 설명과 과학적으로 생각하는 방식이 발명가 아저씨와 아이들의 대화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있어, 과학을 공부하는 과정을 아이들이 쉽게 깨우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책을 통해 알게 된 사실을 친구나 아저씨, 삼촌과 자연스럽게 얘기를 나누는 과정이 과학을 공부할 수 있도록 꾸몄습니다. ■ 따로따로 과학은 이제 그만! 통합과학, 생활 속 과학, 살아 있는 과학을 만난다! 이 책은 물리, 화학, 생물, 지학을 전공한 필자가 공동으로 집필한 《살아있는 과학교과서》를 원작으로 한 것입니다. 이 책도 원작의 정신 그대로 하나의 현상이나 주제를 분절적으로 암기하지 않고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에는 뜬금없이 어려운 공식이나 법칙이 튀어나오지 않습니다. 한국의 과학 교과서에는 ‘이야기’가 없으며, 아무런 맥락 없이 법칙, 공식이 튀어나오기 때문에 학생들의 이해를 어렵게 한다는 지적을 받아들여 ‘맥락 속에서 과학의 개념과 원리를 익히게 하는’ 서술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 부실한 과학책은 던져 버려라! 10여 년 교육 경험과 전문성이 녹아 있는 튼튼한 과학이 왔다! 과학을 재미있어 하고 좋아하던 아이들도 중학교에 올라오면 과학을 어려워하는 것을 안타까워하던 네 명의 과학 선생님이 모여서 “멋진 과학 교과서 하나 만듭시다!”하고 만든 책이 바로 중 ? 고등학생용 《살아있는 과학 교과서》이고, 이 책을 초등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만든 것이 《어린이 살아있는 과학교과서》(전 5권)입니다. 이 책은 현재 중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쳐 본 10여 년의 교육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쓰여졌습니다. “어떻게 하면 과학의 기본적인 원리를 익히고 과학적으로 생각하는 즐거움을 맛보게 할 수 있을까? 또, 어떻게 하면 과학이 우리의 생활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해결책을 책에 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또한 과학의 철학과 윤리 등 인문적 성찰 능력을 중시하여, 청소년들이 과학이라는 판도라의 상자에 대한 균형 잡힌 태도를 갖도록 하는 데 관심을 기울였습니다. ■ 과학이 이렇게 아름답다니! 정확하고 아름다운 사진과 그림이 눈을 사로잡는 과학 만화책! 서구의 과학 교과서, 잡지에서나 볼 수 있었던 고화질의 사진들과 2D, 3D 일러스트를 본문에 넣어 과학적 지식을 입체적, 유기적으로 이해하도록 하였습니다. 본문 중간중간에는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이 과학의 아름다움, 생명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그림을 넣었으며, 독자들이 미세한 오류나 오개념에 노출되지 않도록 치밀한 검수와 수정과정을 거쳤습니다. ■ 교과서와 교양서가 하나로! 과학 지식이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구성과 편집! - 각 권의 첫 챕터 : 과학이란 무엇인가, 생활 속에서 과학하기 등으로 꾸며져 있어 아이들이 흥미롭게 과학 공부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 다시보기 : 각 꼭지마다 ‘다시 보기’ 코너를 두어 그 꼭지에서 배웠던 중요 내용을 한눈에 정리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 교과서 밖 과학 : 한국의 과학 교과서에는 50년 전부터 지금까지 꿋꿋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내용이 많은 반면에, 사회의 변화를 반영한 새로운 내용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교과서 밖 과학’에는 교과서에 미처 담지 못한 부가 정보, 흥미로운 과학 이야기나 어린이들의 삶을 풍요롭게 해줄 수 있는 실용적인 지식과 최신 과학 지식이 담겨 있습니다. - 과학 속의 역사, 역사 속의 과학 : 과학의 연구 성과는 처음에 어떤 현상에 대한 의문과 호기심에서 출발하여 다양한 실험과 연구, 시행착오를 거치는 과정에서 형성된 것입니다. 단지 그 결과물을 외우고 문제 풀이에 활용하는 데서 벗어나 학생들이 과학자들의 탐구 과정코너를 두어 과학사까지 한눈에 정리할 수 있습니다. ■ 초등학생의 눈높이로, 과학의 즐거움과 만화적인 즐거움을 동시에 전한다! 어려운 책을 단순히 만화로 바꾸기만 한다고 쉽게 이해되는 것은 아닙니다. 원작《살아있는 과학 교과서》에는 어린이가 이해하기 힘든 개념이 많이 들어 있고, 또 중학생들이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되는 내용은 많은 부분 생략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만화로 만드는 과정에서 어린이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은 빼고, 알아야 할 내용은 새롭게 추가했습니다. 이 책에는 많은 내용과 생각할 거리가 들어 있으며, 과학의 즐거움과 동시에 만화적인 즐거움까지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크고 작은 에피소드와 아이들의 독특한 성격, 풍부한 상상력과 기발한 아이디어를 가진 아저씨가 날리는 한마디 한마디가 새로운 즐거움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자, 이제 우리들도 아저씨와 아이들과 함께 과학이 펼치는 풍부한 이야기 속으로 빠져 들어가 볼까요?
물음표 철학 동화
주니어김영사 / 우현옥 외 지음, 천소 그림 / 2008.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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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김영사
논술,철학
우현옥 외 지음, 천소 그림
이 책은 일상에서 흔히 부딪치는 7가지 철학적 주제들(아름다움, 질투와 경쟁, 장점과 단점, 참말과 거짓말, 용기와 두려움, 삶과 죽음, 나와 우리)에 관해 누구라도 경험할 수 있는 쉬운 동화로 구성하여, 독자로 하여금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각 동화의 끝에는 철학교육 전문가가 각 주제에 대해 보편적이고 객관적인 철학적 정의를 제시하면서 독자의 생각에 작은 가이드 역할을 해 줌과 동시에 일상생활 속에서 철학하기를 위한 방법을 제시해 주고 있다. 아울러 철학 교육 전문가의 <철학 쉽게 따라하기> 코너를 통해 각 주제에 관한 쉽고도 정확한 철학적 정의를 통해 자신의 답을 올바르게 모아가도록 유도한다.■ 머리말 - 생각의 문을 열어 주는 열쇠 <위대한 탄생> 정설아 ★ 철학 쉽게 따라하기 ① 아름다움이란 얼굴이 예쁜 것을 말할까요? <봉수표 떡볶이> 송은진 ★ 철학 쉽게 따라하기 ② 질투는 왜 생기는 걸까요? <내 이름은 나기찬> 천희순 ★ 철학 쉽게 따라하기 ③ 단점만 있다고 불행할까요? <복어 고물은 거짓말쟁이> 정지영 ★ 철학 쉽게 따라하기 ④ 참말과 거짓말,어떻게 구별할까요? <망태 할배> 양은진 ★ 철학 쉽게 따라하기 ⑤ 두려움이 없다고 용기 있는 사람일까요? <할아버지 유령을 팔아요> 우현옥 ★ 철학 쉽게 따라하기 ⑥ 죽음에 대한 두려움은 떨칠 수 없는 걸까요? <로미오와 줄리엣> 이미영 ★ 철학 쉽게 따라하기 ⑦ 왜 내가 아닌 우리를 생각해야 할까요?철학으로 가는 첫단추! 사람은 누구나 살아가면서 끊임없는 선택의 순간에 놓이게 됩니다. 오늘 점심은 무엇을 먹어야 할지 같은 사소한 선택부터 진로를 결정하고 배우자를 고르는 중요한 일까지 말입니다. 그 중 마음이 가는 대로 선택해도 좋은 것이 있지만, 마음보다는 머리가 먼저 앞서야 하는 선택이 있습니다. 선택의 결과가 삶의 영향에 미치는 정도가 크면 클수록 마음이 내키는 대로가 아니라 이성적이며 논리적인 사고를 통해 선택해야겠지요. 그러기 위해서는 평상시 자신만의 생각을 가지고 있어야 하고, 또 그 생각은 객관적으로도 올바른 것이어야 합니다. 『물음표 철학동화』는 ‘지혜에 대한 사랑’이란 어원을 가지는 철학의 시작이, 바로 자기만의 생각을 가지는 데서 시작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책입니다. 일상에서 흔히 벌어지는 상황들에 대한 궁금증을 스스로 질문을 던지면서 생각하고 수정해 가는 과정을 통해 결국엔 자신만의 답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지요. ‘아름다움, 질투와 경쟁, 장점과 단점, 참말과 거짓말, 용기와 두려움, 삶과 죽음, 나와 우리’라는 주제를 가진 7가지 이야기는 현재 아이들이 일상에서 겪는 흔한 일입니다. 성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감에 따라 ‘아름다움’에 관한 가치관이 변하고 강남과 강북을 경계 지으며 ‘그들만의 계급’이 이루어지는 현 시점에서, ‘다들 그렇게 하니까’ 또는 ‘사회가 그러니까’ 같은 식의 생각이 아니라, 왜 그래야 하는지를 따져서 ‘아름다움’이란 어떤 것이고, ‘다 같이 사는 사회’란 정말 어떤 것인지 나만의 생각을 갖게끔 하는 것이지요. 7가지 동화는 각각의 주제에 관해 정답을 제시하지는 않습니다. 그것은 이 책을 읽고 생각하는 독자 어린이들의 몫이기 때문입니다. 읽는 독자 수만큼의 답들이 존재할 수도 있으니까요. 대신 그 답으로 이르는 길의 시작을 보여줍니다. 동화를 통해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 보게 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철학 교육 전문가의 "철학 쉽게 따라하기" 코너를 통해 각 주제에 관한 쉽고도 정확한 철학적 정의를 통해 자신의 답을 올바르게 모아가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철학’이라는 결코 쉽지 않은 용어가 일상생활 속에서 ‘올바르고 지혜로운 삶을 위한 자신만의 생각 기르기’라는 쉬운, 삶의 방법의 하나로 인식되는 첫단추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엄마는 나를 수술시킬 생각에 즐거워하겠지만 나는 좀 생각해 봐야겠다. 수술을 하면 누군가 내 등 뒤에서 수술이 잘됐네 안 됐네 쑥덕거릴 테고, 누가 내게 예뻐졌다고 해도 진심으로 하는 말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봐야 할 테고, 무엇보다도 언니처럼 고치고 나서도 또 고칠 부분만 생각하게 될 테니까." - 24p <위대한 탄생> 中 "얘들아, 사람들은 원래 잘 알지 못하는 것을 두려워한단다. 축음기가 처음 조선에 들어왔을 때, 사람들은 상자 속에서 귀신이 노래한다면 무서워했어. 지금 들으면 우습기만 한 얘기지. 두려움은 작은 생쥐도 무시무시한 괴물로 보이게 만든단다. 너희가 무서워하는 귀신도 알고 보면 별거 아닌 거야." - 96p <망태 할배> 中
동방의 마르코 폴로, 최부
푸른숲주니어 / 김성미 지음, 최용호 그림 / 2007.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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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숲주니어
인물,위인
김성미 지음, 최용호 그림
이 책의 주인공 최부(1454-1504)는 조선의 선비이자 사대부였다. 1487년 추쇄경차관으로 제주에 파견되었으나,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고향으로 돌아오던 중 큰 풍랑을 만나 보름동안 바다 위에서 사투를 벌이다 중국 절강성에 표류되었다. 의지할 곳 없고, 말 한 마디 통하지 않는 이국땅에는 수없이 많은 위험과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최부를 중심으로 똘똘 뭉친 43명의 일행은 운명에 맞서 싸웠고 마침내 그들은 반년 만에 한 명의 사상자 없이 조선으로 무사히 돌아올 수 있었다. 이 책은 바로 최부가 중국에서 겪은 모험을 기록한 책인 을 바탕으로, 어린이 독자들을 위해 쓰여진 이야기이다. 은 우리나라에서보다는 외국에서 널리 연구되고 알려졌는데 영어본, 일어본, 중어본 등으로 출간되기도 했다. 학계에서는 이 책을 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 9세기 일본승려 옌닌(圓仁)의 '입당구법순례행기 (入唐求法巡禮行記)'와 함께 3대 중국 기행문으로 꼽고 있다. 흔히 '표류기' 라고 하면 외국의 모험 소설들을 떠올리는 우리 어린 독자들이 최부의 이야기를 바다 모험 이야기로 즐겁게 읽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된 책이다.파도를 잠자게 하여 주소서 갈매기 떼가 보인다. 육지가 멀지 않았어! 도적을 만나다 배를 버리고 뭍에 오르다 당신들은 왜적이 아닌가? 항주에서 당신네 나라 고구려 운하를 따라 가며 수차를 배우다 상을 받으라니 받사오나 내 나라의 하늘이 눈앞인데 그 뒷이야기 표류,낯선 세계와 만나다! 추천하는 말
기탄 수학 F단계 3집
기탄교육 / 기탄교육연구소 (지은이) / 2022.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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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탄교육
학습참고서
기탄교육연구소 (지은이)
Voca Manager 기본편 (2022년)
대성학력개발연구소 / 대성학력개발연구소 편집부 지음 / 2016.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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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학력개발연구소
학습참고서
대성학력개발연구소 편집부 지음
교육과정 기본 어휘와 수능 필수 어휘 중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 필수 어휘 1,410개를 표제어로 선별하여, PART Ⅰ~Ⅲ으로 구분하여 수록하였다. 그리고 PARTⅠ~Ⅲ를 총 50 UNIT으로 나누어, PARTⅠ(UNIT 1~35)은 기본 필수 어휘, Ⅱ(UNIT 36~43)는 접두사 & 접미사, Ⅲ(UNIT 44~50)는 다의어 & 다품사어로 구성하였다. 기존의 [표제어-뜻-예문]으로 이어지는 한 페이지 구성에서 탈피해 2페이지에 걸쳐 [단어 → 뜻 → 구로 된 예문 → 문장으로 된 예문]으로 점점 확장된 어휘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문장 예문에서는 표제어를 빈칸으로 제시하여 한 번 더 표제어의 뜻을 기억해볼 수 있도록 하였다.PART I | 기본 필수 어휘 UNIT 01~UNIT 05 Review Test 01 UNIT 06~UNIT 10 Review Test 02 UNIT 11~UNIT 15 Review Test 03 UNIT 16~UNIT 20 Review Test 04 UNIT 21~UNIT 25 Review Test 05 UNIT 26~UNIT 30 Review Test 06 UNIT 31~UNIT 35 Review Test 07 PART II | 접두사 & 접미사 UNIT 36 dis- / un- / in- / im- / ir- / en- UNIT 37 in- / out- / up- / re- / inter- / pre- UNIT 38 -able / -ible / -al / -ous / -ary / -y UNIT 39 -ful / -less / -ive / -ish UNIT 40 -ation / -ion / -ness / -ment Review Test 08 UNIT 41 -ance / -ence / -ity / -ure / -y UNIT 42 -er / -or / -ist / -ian / -ship / -hood UNIT 43 -en / -ize / -ify / -ly PART III | 다의어 & 다품사어 UNIT 44~UNIT 45 Review Test 09 UNIT 46~ UNIT 50 Review Test 10 461 Word Index 대성 Voca Manager [기본편]은 교육과정 기본 어휘와 수능 필수 어휘 중 반드시 알아야 할 어휘 1,410개를 표제어로 선별하여, PART별로 분류하여 수록한 어휘 교재로 내신, 수행평가, 수능을 대비할 수 있는 어휘 필독서입니다. ■ 출판사 리뷰 1. PARTⅠ~Ⅲ에 기본 필수 어휘 1,410개를 수록 교육과정 기본 어휘와 수능 필수 어휘 중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 필수 어휘 1,410개를 표제어로 선별하여, PART Ⅰ~Ⅲ으로 구분하여 수록하였습니다. 그리고 PARTⅠ~Ⅲ를 총 50 UNIT으로 나누어, PARTⅠ(UNIT 1~35)은 기본 필수 어휘, Ⅱ(UNIT 36~43)는 접두사 & 접미사, Ⅲ(UNIT 44~50)는 다의어 & 다품사어로 구성하였습니다. 2. 확장된 어휘 학습 기존의 [표제어-뜻-예문]으로 이어지는 한 페이지 구성에서 탈피해 2페이지에 걸쳐 [단어 → 뜻 → 구로 된 예문 → 문장으로 된 예문]으로 점점 확장된 어휘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또한 문장 예문에서는 표제어를 빈칸으로 제시하여 한 번 더 표제어의 뜻을 기억해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3. PART별 구성 PARTⅠ은 기본 필수 어휘로 반드시 알아야 할 필수 어휘를 수록하였습니다. PARTⅡ는 필수 접두사와 접미사를 선별하여 이와 관계된 단어를 수록했습니다. PARTⅢ은 필수 다의어와 다품사어로 한 단어의 다양한 뜻과 쓰임을 학습할 수 있습니다. 4. 다양한 어휘 학습 코너 UNIT별 첫 페이지를 Word Preview와 Word Review로 구성하여 이전 UNIT에서 학습한 단어를 복습하고 이번 UNIT에서 학습할 단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UNIT별 마지막 페이지를 Word Bank와 Word Builder로 구성하여 한 가지 주제와 관련된 여러 단어와 어근에서 파생된 단어를 한눈에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습니다. 마지막으로 5 UNIT마다 Review Test를 구성하여 그동안 학습한 단어를 복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푸른 사자 와니니 6
창비 / 이현 (지은이), 오윤화 (그림) / 202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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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명작,문학
이현 (지은이), 오윤화 (그림)
초등 ‘한 학기 한 권 읽기’ 베스트셀러 ‘푸른 사자 와니니’ 시리즈가 여섯 번째 이야기로 돌아왔다. 6권은 와니니 무리에서 태어난 첫 번째 수사자 ‘아산테’가 가족을 떠나 자기만의 길을 나서며 시작된다. 1권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아산테 아저씨’를 기억하는 독자라면 이번 주인공의 이름만으로 반가울 것인바, ‘위대한 아산테’라 불린 그는 어린 와니니를 지키기 위해 강한 상대에게 맞섰다 숨을 거둔 전설의 수사자다. 특별한 이름을 물려받아 늘 당당해하던 어린 아산테는 동생 ‘후루’를 데리고 초원으로 나선 첫날부터 자신이 아산테 아저씨와 이름만 같을 뿐 덩치도 작고 힘도 약하다는 것을 깨닫고 좌절하지만, 이어지는 여정에서 수차례 위기를 극복하고 지혜로운 암사자들을 만나며 책임감 있는 수사자로 성장한다. 스스로를 믿으며 낯선 초원에 적응해 나가는 아산테의 감동적인 모험은 와니니 이야기의 기존 팬들뿐 아니라 시리즈를 처음 접하는 독자들에게도 큰 울림을 선사할 것이다.1. 수사자의 힘 2. 아들 3. 새로운 소문 4. 아산테라는 이름 5. 형 6. 배워야 할 것들 7. 독수리를 따라서 8. 거짓말 속에는 9. 후루의 생각 10. 승리의 맛 11. 보이지 않아도 12. 마이샤 엄마 13. 새로운 이름 14. 바람이 전하는 소식 작가의 말 ★어린이 베스트셀러 ‘푸른 사자 와니니’ 6권 출간★ ★IBBY 선정 ‘전 세계 어린이가 읽어야 할 책’★ 위대한 와니니를 잇는 특별한 사자의 등장! 전설의 이름을 물려받은 아산테의 눈부신 모험 독자들의 열광적인 응원으로 후속권을 이어 가는 ‘푸른 사자 와니니’ 시리즈 6권이 출간되었다. 와니니 무리의 어린 수사자 아산테가 가족을 떠나 자신만의 무리를 찾아가는 여정을 담았다. 크고 작은 위기를 겪으며 스스로를 보잘것없게 여기던 아산테는 친구들의 도움으로 자신감을 되찾고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용기 내며 성장한다. 타인의 시선을 벗어나 진정한 ‘나’를 발견하고 초원의 다른 동물들과 함께하는 법을 배우는 아산테의 모험은 내일을 향해 나아가는 어린이에게 든든한 이정표가 되어 줄 것이다. 독자들의 사랑에 힘입어 이어지고 있는 ‘푸른 사자 와니니’ 시리즈는 현재까지 누적 판매 90만부를 기록 중이며, 1권은 100쇄를 돌파했다. “지는 것은 부끄럽지 않아. 진짜 부끄러운 건 도망치는 거야.” 새로운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어린이를 응원하는 동화 초등 ‘한 학기 한 권 읽기’ 베스트셀러 ‘푸른 사자 와니니’ 시리즈가 여섯 번째 이야기로 돌아왔다. 6권은 와니니 무리에서 태어난 첫 번째 수사자 ‘아산테’가 가족을 떠나 자기만의 길을 나서며 시작된다. 1권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아산테 아저씨’를 기억하는 독자라면 이번 주인공의 이름만으로 반가울 것인바, ‘위대한 아산테’라 불린 그는 어린 와니니를 지키기 위해 강한 상대에게 맞섰다 숨을 거둔 전설의 수사자다. 특별한 이름을 물려받아 늘 당당해하던 어린 아산테는 동생 ‘후루’를 데리고 초원으로 나선 첫날부터 자신이 아산테 아저씨와 이름만 같을 뿐 덩치도 작고 힘도 약하다는 것을 깨닫고 좌절하지만, 이어지는 여정에서 수차례 위기를 극복하고 지혜로운 암사자들을 만나며 책임감 있는 수사자로 성장한다. 스스로를 믿으며 낯선 초원에 적응해 나가는 아산테의 감동적인 모험은 와니니 이야기의 기존 팬들뿐 아니라 시리즈를 처음 접하는 독자들에게도 큰 울림을 선사할 것이다. “수사자가 정말로 해야 하는 일은, 강한 만큼 지혜로워지는 거야.” 두려움을 딛고 소중한 것을 지키는 용기와 지혜 초원으로 나서자마자 아산테는 위대한 이름에 걸맞은 수사자가 못 된다며 다른 동물들에게 비웃음을 당한다. 그러던 중 우연히 만난 떠돌이 수사자들의 조언을 통해 자신이 어리숙한 실수를 반복하는 것이 성장의 한 과정일 뿐 약한 사자이기 때문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다. 이후 크고 작은 갈등을 거쳐 암사자 ‘웨지’ 무리와 지내게 된 아산테는 진정한 강인함이란 ‘나’와 다른 존재의 마음에 귀 기울이는 태도임을 배우고,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용기 내는 성숙한 수사자로 거듭난다. 무리의 보호를 벗어나 처음으로 모든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며 어려움을 겪는 아산테의 모험은 언젠가 익숙한 곳을 떠나 낯선 세상을 마주할 어린이의 마음을 떠올리게 한다. 이현 작가는 아산테를 통해 진정 강한 힘은 자신을 믿는 마음에서 비롯한다는 점을 전하며 어린이들이 언제나 스스로를 믿고 두려움을 극복하기를 힘껏 응원한다. 아산테는 어떤 사자가 될까요? 때로는 용감하고 때로는 비겁하고, 때로는 지혜롭고 때로는 어리석고, 때로는 도무지 자신도 이해할 수 없는 일을 하게 되겠지요. 그 모든 순간마다 스스로 선택하고 스스로 움직이며 스스로의 이야기를 만들어 갈 거예요._「작가의 말」 중에서 “온 초원에서 가장 다정한 말, 우리.” ‘다름’을 받아들이고 함께하는 초원의 아름다움 이번 작품은 아프리카 초원 생태계를 생생하게 그리면서도 사랑과 우정이 약육강식의 논리를 뛰어넘는 순간을 담아냈다. 아산테는 첫눈에 반한 웨지와 무리를 이루기 위해 수사자의 원칙을 깬다. 웨지 무리가 돌보던 아기들을 살려 준 것이다. 그 보답으로 웨지는 위험에 처한 아산테 곁을 지킨다. 경쟁 상대를 제거해 무리를 지키는 수사자와 먹이를 구하고 아기를 돌보는 암사자의 윤리는 다를 수밖에 없다. 하지만 서로를 위하는 선택을 하고 함께 고비를 넘기며 아산테와 웨지는 깊은 신뢰를 쌓는다. ‘나’와 다른 존재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자들의 모습은 다름을 받아들이고 더불어 사는 일의 아름다움을 환기한다. 한편, 두 아들을 떠나보내고 쓸쓸해하던 와니니는 어느 날 바람에 실려 온 아산테와 후루, 그리고 5권에서 와니니를 떠난 암사자 ‘마이샤’의 냄새를 맡고 모두의 무사함에 감사한다. 초원의 기쁨과 슬픔을 오롯이 겪으며 무리의 우두머리로서 책임을 다하는 와니니에게 또 어떤 일이 일어날까? ‘푸른 사자 와니니’ 시리즈는 앞으로도 계속된다.
국어 교과서도 탐내는 받아쓰기
웅진주니어 / 박은정 지음, 박수로 그림, 장혜영 감수 / 2013.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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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
논술,철학
박은정 지음, 박수로 그림, 장혜영 감수
2013년 개정 국어 교과서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직접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가장 많이 틀리는 받아쓰기 유형을 선별해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자주 틀리는 부분에 대해 확실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 받아쓰기가 80점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확실한 100점이 되게 하는 책이다. 받아쓰기는 따라 쓰기와 외우기 위주로 구성된 학습서들이 많아 아이들이 재미를 느끼며 공부하기 어려운 점이 있었다. 이 책은 학교 생활에서 친구들 사이에서 실제로 벌어질 수 있는 갖가지 상황을 담은 만화를 통해 유쾌하면서 즐겁게 학습 내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가장 많이 틀리는 부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해 학교에서 받아쓰기 시험을 본 뒤 자신이 틀린 부분에 대해 즉각적으로 살펴보고 교정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왜 틀리게 되었는지 이해함은 물론 같은 유형의 다양한 사례를 학습함으로 다시 틀리지 않도록 익힐 수 있다.추천의 글 / 이 책의 활용 방법 / 등장인물 소개 01 받아쓰기를 제대로 알아볼까요? 받아쓰기는 왜 할까? 소리 나는 대로만 쓰면 틀리는 거야! 글자도 잘 써야 한다고! 띄어쓰기는 어떻게 해야 할까? 문장 부호를 제대로 쓰자! 쉬어 가는 퀴즈 _ 편지를 고쳐라! 02 헷갈리는 자음자와 모음자를 살펴봐요! 받아쓰기 공략법 _ 자음자와 모음자를 잡아라! 틀리기 쉬운 받아쓰기 01 ‘쉬어’와 ‘쉬워’ / 02 ‘재’와 ‘쟤’ / 03 ‘개’와 ‘게’ / 04 ‘외’와 ‘왜’와 ‘웨’ / 05 ‘ㅈ'과 ’ㅊ‘과 ’ㅉ‘ / 06 ’부엌‘과 ’부억‘ / 07 ’숱‘과 ’숯‘ 쉬어 가는 퀴즈 _ 선물을 찾아라! 03 글자와 소리가 달라서 틀리는 낱말을 익혀요! 받아쓰기 공략법 _ 진짜 얼굴을 찾아라! 틀리기 쉬운 받아쓰기 08 ‘밖에서’와 ‘박에서’ / 09 ‘쌓이다’와 ‘싸이다’ / 10 ‘빨갛게’와 ‘빨가케’ / 11 ‘축하’와 ‘추카’ / 12 ‘같이'와 ’가치‘ / 13 ’빛나는‘과 ’빈나는‘ / 14 ’있습니다‘와 ’있슴니다‘ / 15 ‘알약’과 ‘알략’ / 16 ‘사윗감'과 ’4위 감‘ / 17 ’콧노래‘와 ’콘노래‘ / 18 ’윗입술‘과 ’윈닙쑬‘ 쉬어 가는 퀴즈 _ 범인은 누구일까! 04 어려운 겹받침에 도전해요! 받아쓰기 공략법 _ 희귀 아이템, 겹받침을 모아라! 틀리기 쉬운 받아쓰기 19 ‘목’와 ‘몫’ / 20 ‘앉아’와 ‘안 자’ / 21 ‘괜찮아’와 ‘갠차나’ / 22 ‘흙’과 ‘흑’ / 23 ‘짧지'과 ’짤지‘ / 24 ’훑어‘과 ’훌터‘ 쉬어 가는 퀴즈 _ 어떤 물고기를 낚을까? 05 헷갈리는 낱말을 구별해 보아요! 받아쓰기 공략법 _ 낱말 의미 구별 대작전! 틀리기 쉬운 받아쓰기 25 ‘마치다’와 ‘맞히다’ / 26 ‘반드시’와 ‘반듯이’ / 27 ‘거치고’와 ‘걷히고’ / 28 ‘부치다’과 ‘붙이다’ / 29 ‘넘어'과 ’너머‘ / 30 ’낫‘과 ’낮‘과 ’낯‘ / 31 ’낫다‘와 ’낮다‘와 ’낳다‘ / 32 ’느리다‘와 ’늘이다‘ / 33 ’안 돼‘와 ’안 되‘ 쉬어 가는 퀴즈 _ 보물을 찾아라! 정답2013년 개정 국어 교과서가 반영된 첫 받아쓰기 책 ! 받아쓰기 80점이 100점이 되는 책! 초등학교에 들어가서 처음 보는 시험이 무슨 시험일까요? 바로 받아쓰기 시험입니다. 그래서 학교 입학하기 전부터 여러 가지 교재를 가지고 선행 학습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많은 선행 학습에도 받아쓰기 백점에 도전하는 일은 결코 쉽지가 않습니다. 소리와 글자의 대응 관계도 알아야 하고, 헷갈리는 낱말도 많기 때문입니다. 또한 아이들의 시험지를 살펴보면 같은 유형의 문제를 계속 틀리는 경향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받아쓰기가 계속 틀린다면 단순히 외우는 것보다 틀린 부분에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국어 교과서도 탐내는 받아쓰기>는 2013년 개정 국어 교과서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직접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가장 많이 틀리는 받아쓰기 유형을 선별해 집중적으로 다루었습니다. 자주 틀리는 부분에 대해 확실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 받아쓰기가 80점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확실한 100점이 되게 하는 책입니다. <국어 교과서도 탐내는 받아쓰기>는 이렇게 다르다! 1 지루한 받아쓰기는 가라! 만화로 재미있게 봐라! 받아쓰기는 따라 쓰기와 외우기 위주로 구성된 학습서들이 많아 아이들이 재미를 느끼며 공부하기 어려운 점이 있었습니다. 이 책은 학교 생활에서 친구들 사이에서 실제로 벌어질 수 있는 갖가지 상황을 담은 만화를 통해 유쾌하면서 즐겁게 학습 내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2 학교 시험에 바로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학습! 가장 많이 틀리는 부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해 학교에서 받아쓰기 시험을 본 뒤 자신이 틀린 부분에 대해 즉각적으로 살펴보고 교정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왜 틀리게 되었는지 이해함은 물론 같은 유형의 다양한 사례를 학습함으로 다시 틀리지 않도록 익힐 수 있습니다. 지루하게 단계별 학습을 다시 거치지 않고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바로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학습서입니다. 3 2013년 개정 국어 교과서에서 뽑은 받아쓰기 100 문제 수록 노트 ! 2013년 개정 국어 교과서에서 뽑은 100문제로 실전 연습을 할 수 있는 노트를 부록으로 구성했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연습하며 틀린 부분들은 다시 본 책을 통해 반복 학습하도록 했습니다. <국어 교과서도 탐내는 받아쓰기>만의 빵빵한 구성! 1 만화로 내용 살피기 만화를 통해 공부할 내용을 재미있게 알아봅니다. 좌충우돌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통해 학습 내용을 부담 없이 만날 수 있습니다. 2 핵심 내용 보기 틀리기 쉬운 받아쓰기의 핵심 내용을 한눈에 들어오도록 구성했습니다. 먼저 각 낱말의 뜻을 명확히 알고, 더 쉽게 구별할 수 있는 방법도 알아봅니다. 3 원리 살펴보기 원리 보기를 통해 왜 틀리기 쉬운지를 알아봅니다. 글자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낱말은 어떻게 소리 나는지 공부합니다. 4. 쓰기 연습하기 문장을 따라 써 보고 틀린 부분을 고치며 배운 내용을 복습합니다. 따라쓰기는 먼저 검은색 문장을 잘 읽고, 회색 문장을 그대로 따라 쓴 다음, 빈칸에 스스로 써 보도록 단계별로 구성했습니다.
문신의 나라 무신의 나라
푸른숲주니어 / 홍기운 지음, 김숙경 그림, 전국초등사회교과 모임 감수 / 2016.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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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숲주니어
명작,문학
홍기운 지음, 김숙경 그림, 전국초등사회교과 모임 감수
똑똑! 역사 동화 시리즈. 문신과 무신의 차별, 그리고 문신이 누리는 권력의 대물림(음서제) 등의 상황을 통해서 무신정변이 일어나게 된 배경을 살펴본다. 무신의 아들 두남이와 문신의 아들 윤재는 둘도 없는 친구 사이지만, 문신은 우대하고 무신은 업신여기는 풍조 탓에 시시때때로 곤란한 입장에 처한다. 어른들의 싸움이 곧잘 아이들의 싸움으로까지 번지기 때문이다. 어른들이 들이대는 이중 잣대를 몹시 못마땅해하면서도, 윤재와 두남이는 서로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 주면서 끈끈하게 우정을 키워 간다. 여기에 백정(농민)의 딸 다녕이가 둘 사이에서 적절하게 균형을 잡으며 관계를 단단하게 이어 준다. 한편, 문신들과의 지나친 차별 대우로 분노가 쌓여 가던 무신들은 세상을 뒤집어엎을 기회만 호시탐탐 엿본다. 그러다 마침내 왕이 절로 행차하는 틈을 타 정변을 일으킨다. 그 바람에 문신과 무신은 하루아침에 처지가 뒤바뀐다. 비록 어른들은 원수가 되어서 서로 칼을 겨누지만, 두남이와 윤재는 그 아슬아슬한 상황 속에서도 끝까지 우정의 끈을 놓지 않는다. 마지막의 연등 장면에서는 내 편 네 편 가르지 않고 다 함께 더불어 살기를 꿈꾸는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고스란히 담아냈다.아버지를 욕보이다니 불길한 예언 하늘이 정한 이치라고? 늙은 장수의 수염을 뽑다 분노가 하늘을 찌르다 흥왕사 행차 날 문신의 관모를 쓴 자는 모조리 죽여라 우리 집으로 가자 사라진 형제 송악산 도깨비불 《문신의 나라 무신의 나라》 제대로 읽기“똑같이 나랏일을 하는데, 왜 문신은 하늘이고 무신은 땅이야?” 임금 옆에 찰싹 달라붙어서 무소불위의 권세를 움켜쥔 ‘문신’의 아들 윤재 하루 종일 놀고먹는 임금과 문신들 곁에서 보초나 서야 하는 ‘무신’의 아들 두남 일 년 내내 뼈 빠지게 일해서 지은 농사를 세금으로 다 빼앗기는 ‘백정’의 딸 다녕 고려 시대 최대 격변기의 한가운데서 세 아이가 바라본 ‘무신정변’ “네 편 내 편 없이, 다 같이 더불어 사는 세상은 어디 없을까요?” 고려 시대 최대의 격변기, 무신정변 고려는 우리 역사상 최초로 다른 나라의 도움 없이 자주적으로 민족 통일을 이룬 나라다. 거란에 패한 발해 백성들까지 모두 끌어안음으로써 그야말로 온전히 민족 통일을 이루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건국 초의 고려는 그 어느 때보다 다른 나라에게 당당하고 진취적인 태도를 취했다. 자신들의 신하 국가가 되라고 요구하는 거란에게는 뛰어난 외교 기술로 맞섰고, 여진족이 쳐들어왔을 때는 귀족에서 양민, 천민까지 모두 힘을 합쳐 용감하게 싸웠다. 그 덕분에 수십 년 동안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시기가 지속되었다. 그런데 평화가 너무 길었던 걸까? 언젠가부터 문신들은 슬슬 나랏일을 뒷전으로 미루고 사치스러운 생활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수백 칸이 넘는 집을 짓고, 벽에다 금가루로 그림을 그렸다. 그뿐만이 아니었다. 풍경이 아름다운 곳에 멋진 정자를 지어 놓은 채, 송나라에서 들여온 고급 차를 마시고 시를 읊조리며 세월을 보냈다. 나랏일은 나 몰라라 한 채 배를 두드리며 호화로운 생활에 빠져 있는 문신들의 모습을 바로 옆에서 지켜보던 무신들은 속이 부글부글 끓어올랐다. 문신들은 임금 옆에서 아양을 떨며 노닥거리기만 하는데도 자손 대대로 관직을 물려주며 권력과 부를 쌓는 반면에, 무신들은 하루 종일 뼈 빠지게 일을 해도 입에 풀칠하기가 빠듯했기 때문이다. 솥이 끓으면 넘치는 법! 무신들의 가슴속에 켜켜이 쌓여 있던 울분이 1170년에 결국 폭발하고 말았다. 이른바, 무신정변이 일어나고 만 것이다. 문신은 하늘, 무신은 땅이라고? 고려 시대에는 문신 위주로 정치가 이루어져 무신들의 지위가 매우 낮았고, 그만큼 처우에서도 엄청난 차별을 받았다. 무신에 대한 차별 대우는 의종 때에 가장 극심했는데, 의종은 별궁과 정자, 사찰 등 놀이터를 짓고는 거의 매일 문신들과 놀이를 즐기고 술판을 벌였다. 그때마다 무신들은 임금과 문신들의 놀이판에 경비를 서는 호위병으로 전락했다. 《문신의 나라 무신의 나라》에서는 문신과 무신의 차별, 그리고 문신이 누리는 권력의 대물림(음서제) 등의 상황을 통해서 무신정변이 일어나게 된 배경을 살펴본다. 무신의 아들 두남이와 문신의 아들 윤재는 둘도 없는 친구 사이지만, 문신은 우대하고 무신은 업신여기는 풍조 탓에 시시때때로 곤란한 입장에 처한다. 어른들의 싸움이 곧잘 아이들의 싸움으로까지 번지기 때문. 어른들이 들이대는 이중 잣대를 몹시 못마땅해하면서도, 윤재와 두남이는 서로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 주면서 끈끈하게 우정을 키워 간다. 여기에 백정(농민)의 딸 다녕이가 둘 사이에서 적절하게 균형을 잡으며 관계를 단단하게 이어 준다. 한편, 문신들과의 지나친 차별 대우로 분노가 쌓여 가던 무신들은 세상을 뒤집어엎을 기회만 호시탐탐 엿본다. 그러다 마침내 왕이 절로 행차하는 틈을 타 정변을 일으킨다. 그 바람에 문신과 무신은 하루아침에 처지가 뒤바뀐다. 비록 어른들은 원수가 되어서 서로 칼을 겨누지만, 두남이와 윤재는 그 아슬아슬한 상황 속에서도 끝까지 우정의 끈을 놓지 않는다. 마지막의 연등 장면에서는 내 편 네 편 가르지 않고 다 함께 더불어 살기를 꿈꾸는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오롯이 담아낸다. 너나없이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꿈꾸며 무신정변은 고려 전기에 문벌 귀족에게만 집중되어 있던 권력을 넓은 계층으로 퍼뜨리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그 덕분에 이의민 같은 천민 출신의 장수가 최고 권력자의 자리에 오르기도 했다. 이를 지켜보면서 백성들은 자신들도 신분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가슴속에 품었다. 실제로 한동안은 신분이나 가문을 따지는 일이 줄어들고, 관리를 뽑을 때도 가문보다는 실력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그러나 신분 상승의 기회를 잡은 것은 몇몇 사람에게만 주어진 행운이었을 뿐, 고려 사회 전반에 걸쳐서 일어난 변화는 아니었다. 신분에 따라 사람을 차별하는 풍토에 맞서서 정변을 일으켰지만, 무신들 역시 권력을 손에 쥐자 자기들 이익을 챙기기에만 급급했던 것이다. 심지어 무신의 친척과 고을의 수령들까지 가세해서 농민들의 땅을 함부로 빼앗거나 세금을 지나치게 많이 걷는 등의 문제를 일으켰다. 결국 여기에 반발하는 농민들의 봉기가 전국 방방곡곡에서 일어났다. 그리하여 고려 시대 가운데 무신 정권이 다스리던 시절에 우리 역사상 민중 봉기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연출되었다. 안타깝게도 새롭게(?) 열린 세상에서마저 고려의 백성들은 계속 힘겨운 삶을 살아가야 했던 것이다. ‘추천의 말’에서 배성호 선생님이 밝히고 있듯이, “문신이건 무신이건 백성들의 삶은 생각지 않고 서로 권력만 차지하려고 안달”을 하는 바람에 그 사이에서 살기 힘들어지는 건 언제나‘백성’들이었다. 크나큰 희생을 치르고 새로운 정권이 들어섰는데도 위정자들의 이권 다툼으로 백성들의 삶은 조금도 달라지는 것 없이 팍팍했던 그 시절의 모습이 천 년 가까운 세월이 흐른 지금에도 전혀 낯설지 않은 것은 무슨 이유일까? 자신의 권익을 챙기는 데만 욕심내지 말고, 진정으로 국민을 위해 정치를 하는 지도자가 그리운 요즘이다. 윤재와 두남이, 다녕이가 소망하는 것처럼, 너나없이 다 함께 평등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세상을 이룰 수는 없는 걸까? 내용 소개 아버지를 욕보이다니 무신의 아들 두남이와 문신의 아들 윤재, 백정의 딸 다녕이는 허물없이 지내는 동네 친구들이다. 하지만 문신은 우대하고 무신은 업신여기는 풍조 탓에 시시때때로 곤란한 입장에 처한다. 어른들의 싸움이 곧잘 아이들의 싸움으로까지 번졌기 때문이다. 특히 윤재의 형 석재는 문신인 아버지의 권력을 믿고 무신들을 노골적으로 무시하며 오만방자한 모습을 보인다. 석재가 다녕이의 위아래를 훑어보았다. “하고 있는 꼴을 보니 백정의 자식인 듯한데, 윤재 너는 하다 하다 이제 저런 천것들과 어울리는 게냐!” 석재는 벌레 씹은 얼굴로 윤재를 바라보았다. “쟤들은 내 동무야! 형이 뭔데 그래?” 그 말이 석재의 화를 돋우었다. “뭐라고? 이 자식이!” 윤재가 씩씩거리며 석재를 노려보았다. “네가 아직 어려서 뭘 모르나 본데, 이 나라는 신분의 높고 낮음이 엄격한 나라야. 그런데 그게 무너지면 나라가 어찌 되겠니? ……너희는 철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이 나라가 이토록 태평성대를 누리는 것도 우리 가문과 같은 문신 관료들이 정치를 잘 펼친 덕분이지. 그런데 무신인 네놈 아비는 뭘 했냐? 폐하의 신하라고 다 같은 관리가 아니야. 무신은 하늘, 무신은 땅이라고!” -18~19쪽에서 석재가 제 동무한테 지껄였다. “아무래도 이 늙은이는 정중부가 젊은 시절에 수염 자랑을 하다가 김부식의 자제한테 혼쭐이 난 일을 모르나 봐.” “그러게 말이야. 원래 수염은 우리처럼 뼈대 있는 귀족 가문의 상징이지. 그런데 칼자루 들고 서 있을 힘도 없는 늙은 장수가 저렇게 수염을 매달고 있으니 말이 돼?” 석재가 뒷짐을 지고 늙은 장수 앞을 왔다 갔다 했다. 약이 바짝 오른 장수는 주먹을 높이 쳐들었다. “이놈들! 아무리 무신이 푸대접받는 세상이 됐다지만, 너희 같은 조무래기한테까지 당할 성싶으냐? 이노옴!” “에헤, 기운을 아끼시오. 그러다 오늘 황천길이라도 가면 어쩌시려고. 그나저나 가위도 없고 낫도 없으니 이를 어쩐다? 에라, 그냥 손으로 확 뽑아 버리자.” 석재의 손이 순식간에 장수의 수염을 잡아챘다. -47~49쪽에서 불길한 예언 무신에 대한 차별 대우는 날이 갈수록 심해졌다. 임금은 별궁과 정자, 사찰 등 놀이터를 짓고는 거의 매일 문신들과 놀이를 즐기고 술판을 벌였다. 그때마다 무신들은 배를 쫄쫄 곯은 채 임금과 문신들의 놀이판에 경비를 서는 호위병 노릇을 해야 했다. “밖에서 종일 고생하고 들어오셔서는 왜 남은 기운을 애한테 쏟아붓고 그러셔요? 시장하실 텐데 어서 들어가셔요.” 어머니가 급히 마당으로 내려서며 말했다. “흐험! 안 그래도 지금 뱃가죽이 등짝에 달라붙게 생겼네.” 두남이는 그제야 아버지 얼굴을 똑바로 보았다. 요즘 들어 아버지는 낯빛도 어둡고 주름살도 늘어 가는 것 같았다. “아니, 왜요? 궐에 무슨 중한 일이라도 있었나요?” 어머니가 걱정스런 얼굴로 물었다. “무슨 일이 있어서 그런 거면 이렇게 분하지는 않지. 입으로 들어간다고 다 음식인가? 다 식은 밥덩이에 멀건 장국 한 그릇이 다 뭔가? 내 더러워서 밥상을 확 뒤집어엎어 버렸네.” 아버지는 정말로 밥상을 뒤집어엎는 시늉까지 했다. “문신들은 하는 일 없이 폐하 옆에서 아양이나 떨며 기름진 고기를 배불리 먹는데, 우리는 개 취급이라니! 복장이 터져서 살 수가 없네. ……문신들의 세상이 천년만년 갈 줄 알고? 헛! 그럴 순 없지. 암, 그렇고말고.” 두남이는 갑자기 두려운 생각이 들었다. -28-30쪽에서 문신의 관모를 쓴 자는 모조리 죽여라 문신들과의 지나친 차별 대우로 분노가 쌓여 가던 무신들은 세상을 뒤집어엎을 기회만 호시탐탐 엿본다. 그러다 마침내 왕이 절로 행차하는 틈을 타 정변을 일으킨다. 그 바람에 문신과 무신은 하루아침에 처지가 뒤바뀐다. 윤재네 가족은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쫓기는 신세가 되고, 두남이 아버지는 개선장군처럼 당당한 모습으로 문신의 집을 빼앗아 차지한다. 두남이는 윤재의 손을 꽉 붙잡았다. 윤재가 느끼는 두려움이 두남이의 손에 고스란히 전해졌다. 십자거리에 다다르자 여기저기 시뻘건 불길에 휩싸인 집들이 보였다. 문신 귀족들이 살던 고래 등 같은 기와집이 불길에 힘없이 허물어졌다. 여기저기서 집들이 불타고 부서지고 무너져 내렸다. 그 소리가 마치 천둥소리 같았다. 불길에 휩싸인 집 주변에서는 사람들의 통곡 소리가 터져 나왔다. “아이고, 이게 웬일이냐! 이놈들, 도대체 이게 무슨 짓이냐!” 두남이는 윤재의 손을 더 꽉 잡았다. “어머니, 흑흑. 혀엉, 흑흑.” 윤재의 입에서 울음이 새어 나왔다. 집에서 두려움에 떨고 있을 어머니와 형을 생각하니 숨이 턱턱 막히는 것 같았다. ‘아, 아버지. 제발, 제발 무사하셔야 해요.’ 아침에 붉은 관복을 입고 관모를 반듯하게 쓰고 집을 나서던 아버지의 모습이 떠올랐다. “저기 문신의 관모를 쓴 자가 도망간다! 죽여라! 끝까지 쫓아가서 죽여라1” 말을 탄 장수들이 가리키는 곳마다 칼과 창이 내리꽂혔다. -73~76쪽에서
꽃들에게 희망을 (양장)
시공주니어 / 트리나 폴러스 글 그림, 김석희 옮김 / 2017.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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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명작,문학
트리나 폴러스 글 그림, 김석희 옮김
1972년 처음 출간된 이후 4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스페인, 독일, 네덜란드, 포르투갈, 일본 등 전 세계적으로 수백만 부가 팔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베스트셀러다. 이 작품은 참자아와 희망을 노래하는 두 애벌레의 이야기이다. 단순히 먹고 자라는 것 이상의 것을 추구하는 노랑 애벌레와, 애벌레 기둥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조차 모른 채 무작정 다른 애벌레들을 따라 애벌레 기둥을 오르는 호랑 애벌레. 결국 이 두 애벌레는 서로 다른 길을 가게 된다. 노랑 애벌레는 애벌레로 사는 것이 진정한 삶이 아니며 진정한 자아를 찾는 길도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고, 불안하기는 하지만 고치를 만들어 마침내는 아름다운 나비로 다시 태어난다. 한편, 애벌레 기둥의 끝을 본 호랑 애벌레는 다른 애벌레를 무참히 짓밟으며 올라온 이곳이 아무것도 아니었음을 알고 망연자실하지만 노랑 나비의 도움으로 고치를 만들고 나비가 된다. 이 두 애벌레가 나비가 되는 과정은 자신의 참모습과 자아를 찾아 떠나는 많은 이들에게는 꿈과 위로와 응원을, 절망의 끝에 서 있는 많은 이들에게는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준다.“삶에는 그냥 먹고 자라는 것 이상의 무언가가 있지 않을까?” 서로 밟고 밟히는 살벌한 현실을 벗어나, 참자아를 발견하는 길을 알게 되는 나비 혹은 우리 자신의 이야기. ★ 5-1 국어활동 교과서 수록 도서 ★ 한우리 권장 도서 ★ 부산시교육청 추천 도서 ▶ 우리나라에 단 하나뿐인 정식 한국어판 《꽃들에게 희망을》 《꽃들에게 희망을》은 1972년 처음 출간된 이후 4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스페인, 독일, 네덜란드, 포르투갈, 일본 등 전 세계적으로 수백만 부가 팔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베스트셀러다. 이 책의 작가 트리나 폴러스는 전 세계에 희망을 전파하는 일을 자신의 인생 목표로 삼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최상의 방법이 책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 결실로 《꽃들에게 희망을》이 탄생했다. 트리나 폴러스는 영문판에 직접 글씨를 쓸 정도로 작품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정식 한국어판을 출간할 때도 서문(채택되지는 않았지만)과 작가의 말을 다시 쓰면서까지, 절망에 빠진 한국의 독자들에게 희망을 전파하려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작가의 애정이 고스란히 담긴 《꽃들에게 희망을》은 시공주니어에서 정식 계약하여 1999년 6월 국내에 처음 소개된 이후, 독자들에게 꾸준히 희망을 전하고 있다. ▶ 힘겹게 오늘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희망을! 이 작품은 참자아와 희망을 노래하는 두 애벌레의 이야기이다. 단순히 먹고 자라는 것 이상의 것을 추구하는 노랑 애벌레와, 애벌레 기둥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조차 모른 채 무작정 다른 애벌레들을 따라 애벌레 기둥을 오르는 호랑 애벌레. 결국 이 두 애벌레는 서로 다른 길을 가게 된다. 노랑 애벌레는 애벌레로 사는 것이 진정한 삶이 아니며 진정한 자아를 찾는 길도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고, 불안하기는 하지만 고치를 만들어 마침내는 아름다운 나비로 다시 태어난다. 한편, 애벌레 기둥의 끝을 본 호랑 애벌레는 다른 애벌레를 무참히 짓밟으며 올라온 이곳이 아무것도 아니었음을 알고 망연자실하지만 노랑 나비의 도움으로 고치를 만들고 나비가 된다. 이 두 애벌레가 나비가 되는 과정은 자신의 참모습과 자아를 찾아 떠나는 많은 이들에게는 꿈과 위로와 응원을, 절망의 끝에 서 있는 많은 이들에게는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준다.
워드샵 Word Sharp D2 중1 실력
에드티아(구 엘타) / 서형준 (지은이) / 2019.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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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티아(구 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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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준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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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3문 매일 지문 3개씩 푸는 문학 수능 기출 (2019년)
키출판사 / 안인숙 (지은이) / 2018.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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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출판사
학습참고서
안인숙 (지은이)
갈래별 제대로 공부법을 익히며 공부할 수 있게 하였고, 좋은 문제 기출과 중요 작품으로 수능식 사고로 훈련할 수 있게 하였으며, 나만의 오답 노트로 활용할 수 있게 하였다. 내가 취약한 것이 무엇인지를 스스로 정확하게 짚어 내게 하고, 문항별 대비법까지 제시한 문제집이다.국어 영역 공부 계획표 2020학년도 수능 대비 국어 영역 제대로 공부법 <매3문>을 효과적으로 공부하기 위한 십계명 내 취약점 제대로 찾아내면 국어도 잡힌다 문학 오답 노트 작성법 및 예시 학습 효과를 높여 주는 제대로 채점법 기출 문제 헷갈리는 명칭 확인하기 자율 학습 체크리스트 · 1주차: 현대시 수능기출*모의평가(현대시 제대로 공부법 포함) · 2주차: 현대 소설 수능기출*모의평가(현대 소설 제대로 공부법 포함) · 3주차: 고전 소설 수능기출*모의평가(고전 소설 제대로 공부법 포함) · 4주차: 고전 시가 수능기출*모의평가(고전 시가 제대로 공부법 포함) · 5주차: 극 문학/갈래 복합 수능기출*모의평가(극 문학/갈래 복합 제대로 공부법 포함)#해설도 예술이다 #믿고 보는 매3시리즈 #어느새 실력이 쑥~ #역시 매3! #매3시리즈는 진짜 좋은 #과연 스테디셀러~ #소문 듣고 딸에게 사 준 교재 2020학년도 수능 국어 영역 문학 대비 <매3문(매일 지문 3개 푸는 문학 수능 기출)>은 2018년에 실시된 2019학년도 수능과 6월과 9월 모의평가를 모두 반영하여 만들었다. 최근 수능 시험에서는 비문학에 비해 문학 영역이 상대적으로 쉽게 출제되었다. 그러나 2019학년도 수능에서는 문학에서도 난도 높은 문항이 출제된 데다 한 문항의 길이까지 길어 문제 풀이 시간이 많이 걸렸다. 1문항으로 등급이 갈릴 수 있고, 국어 영역에서 문학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점을 감안할 때 문학 영역은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다. 특히 쉬운 수능에서도 국어 영역은 1교시의 긴장감까지 더해져 문제 풀이 시간이 부족해 아는 문제도 놓치는 경우가 많으므로 문학에서 시간 단축 효과까지 거두는 공부법을 챙겨야 한다. 난이도가 어떠해도 흔들리지 않고 고득점을 받는 공부법을 챙겨야 하는데, 이 점을 감안할 때에도 2020학년도 수능 국어 영역 대비서로 최고는 수능 기출 문제와 고3 6월, 9월 모의평가이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기출이라 해도 그냥 문제만 풀고, 틀린 문제를 해설에서 확인하고, 작품 해설을 암기하는 수준으로 공부해서는 절대 실력이 늘지 않는다. 문학은 갈래별로 접근해야 하고, 다른 영역에 비해 특히 복습이 중요하다. 그래서 <매3문>은 ‘제대로’ 공부하고 ‘제대로’ 훈련할 수 있도록 가장 효과적인 학습법과 접목해 구성하였고, 복습 방법 및 채점법, 시간 관리까지 가능하도록 특수 편집하였다. 특히 2020 매3문에서는 해설을 전면 업그레이드하면서, 학생들이 공부하면서 재질문한 내용 중 챙겨 보면 도움이 되는 ‘Q&A’를 강화하였고,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 설명 속 어휘까지 ‘매3어휘 풀이’를 적용하여 쉽게 풀이하였으며, 꼭 알고 넘어가야 하는 문학 필수 개념은 용례와 함께 익힐 수 있도록 ‘개념 +’에 담았다. ‘열심히’보다 더 중요한 ‘제대로’ 공부법이 몸에 배게 구성한 <매3문>은 갈래별 제대로 공부법을 익히며 공부할 수 있게 하였고, 좋은 문제 기출과 중요 작품으로 수능식 사고로 훈련할 수 있게 하였으며, 나만의 오답 노트로 활용할 수 있게 하였다. 내가 취약한 것이 무엇인지를 스스로 정확하게 짚어 내게 하고, 문항별 대비법까지 제시한 <매3문>으로 공부하면, <매3문>에 제시된 제대로 공부법만 좇아 공부하면 반드시 성적이 오르는 문제집이라 할 수 있다. ≫ 출판사 리뷰 학생들이 <매3문>과 관련하여 가장 많이 질문하는 “시중에 나와 있는 문학 수능 기출 문제집과 <매3문>은 어떻게 다른가?”에 대한 저자 선생님의 답변도 참고하자. 문학도 기출이 수능 대비로 최고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기출이라 해도 그냥 문제만 풀고, 틀린 문제를 해설에서 확인하고, 작품 해설을 암기하는 수준으로 공부해서는 절대 실력이 늘지 않습니다. 문학은 갈래별로 접근해야 하고, 다른 영역에 비해 특히 복습이 중요합니다. 저는 국어가 약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많이 합니다. 그때마다 느끼는 것은 열심히는 하는데 제대로 공부하지 않아 투자한 시간에 비해 성적이 안 나온다는 것입니다. 갈래별로 달라야 하는 문학 공부법과 복습법을 아는 학생은 드물었습니다. 이것을 감안하여 집필한 <매3문>이기에 시중에 나와 있는 기출 문제집과는 완전히 차별화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차별화의 핵심은, 갈래별로 다른 공부법, 문제 풀이 접근법, 채점법, 복습법, 오답 노트 작성법 및 활용법, 친구들이 가장 헷갈려 한 답지 및 질문에 대한 답변, 암기식 작품 해석이 아니라 낯선 작품도 해석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작품 해석, 아는 듯한 어휘 놓치지 않기 등 국어 성적을 올리는 핵심 비법들을 프로그램으로 녹였다는 것입니다. <매3문>에 제시된 ‘갈래별 제대로 공부법’을 지키며 공부해 보세요. 문학은 물론 다른 과목까지 자신감을 갖게 될 것입니다.
하루 한장 예비 초등 국어
미래엔 / 미래엔 콘텐츠 연구회 (지은이) / 2020.12.07
12,000
미래엔
학습참고서
미래엔 콘텐츠 연구회 (지은이)
"하루 한장 예비 초등"은 '국어', '수학', '통합교과', '학교생활' 4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초등학교 1학년이 갖추어야 할 국어, 수학의 기본 학습 역량을 갖추고, 봄·여름·가을·겨울로 구성된 통합교과와 친해지고, 학교생활이 낯설지 않게 미리 준비할 수 있다. 하루 10분, 하루 한장으로 초등 학습을 든든하게 준비할 수 있다.[한글] 1주 1일 ㄱ, ㄴ, ㄷ 1주 2일 ㄹ, ㅁ, ㅂ 1주 3일 ㅅ, ㅇ, ㅈ 1주 4일 ㅊ, ㅋ, ㅌ 1주 5일 ㅍ, ㅎ 2주 1일 ㅏ, ㅑ, ㅓ, ㅕ 2주 2일 ㅗ, ㅛ, ㅜ, ㅠ 2주 3일 ㅡ, ㅣ 2주 4일 자음자와 모음자의 결합 2주 5일 ㄲ, ㄸ, ㅃ, ㅆ, ㅉ 3주 1일 받침 ㅇ, ㅁ, ㄹ 3주 2일 받침 ㄴ, ㄱ, ㅂ, ㅅ 3주 3일 여러 가지 받침 3주 4일 ㅐ, ㅔ, ㅚ, ㅟ 3주 5일 ㅘ, ㅝ, ㅙ, ㅢ [낱말] 4주 1일 나의 가족 4주 2일 나의 몸 4주 3일 나의 하루 4주 4일 나의 친구 4주 5일 나의 꿈 5주 1일 우리 집 5주 2일 놀이터 5주 3일 마트 5주 4일 병원 5주 5일 음식점 6주 1일 봄, 여름, 가을, 겨울 6주 2일 땅에 사는 동물 6주 3일 물에 사는 동물 6주 4일 날아다니는 동물 6주 5일 식물 [문장] 7주 1일 인사말 (1) 7주 2일 인사말 (2) 7주 3일 고운 말 7주 4일 마음을 나타내는 말 (1) 7주 5일 마음을 나타내는 말 (2) [글] 8주 1일 누가 무엇을 했나요 8주 2일 어떤 일이 일어났나요 8주 3일 언제 어디에서 일어난 일인가요 8주 4일 어떤 마음이었을까요 8주 5일 누가 언제 무엇을 했나요 9주 1일 중심 낱말을 찾아요 9주 2일 어떤 일이 일어났나요 9주 3일 주요 내용을 찾아요 9주 4일 자세히 읽어요 9주 5일 차례대로 내용을 정리해요 10주 1일 전체 내용을 정리해요 10주 2일 제목을 알아보아요 10주 3일 주제를 찾아요 10주 4일 교훈을 찾아요 10주 5일 깊이 있게 읽어요 바른답 알찬풀이 하루 한 장으로 재미있게 초등 학습을 준비해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학부모의 마음은 분주하기만 하죠. 우리 아이가 학교 생활을 즐겁고 재미있게 시작하려면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부모님이 다닐 때와는 초등학교의 모습이 많이 달라져 있어요. 배우는 교과목도 다르고, 공부의 수준 또한 다르답니다. 그러나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하루 한장 예비 초등" 시리즈가 든든하게 초등 준비 학습을 이끌어 줄 거예요. "하루 한장 예비 초등"은 '국어', '수학', '통합교과', '학교생활' 4권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초등학교 1학년이 갖추어야 할 국어, 수학의 기본 학습 역량을 갖추고, 봄·여름·가을·겨울로 구성된 통합교과와 친해지고, 학교생활이 낯설지 않게 미리 준비할 수 있답니다. 하루 10분, 하루 한장으로 초등 학습을 든든하게 준비하세요. 탄탄하게 초등 학습을 준비하는 하루 한장 예비 초등 시리즈! 그림을 통해 학습 내용을 배우고 익히면서 공부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 입학 전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습니다! [국어] 한글부터 독해까지 빈틈없이 국어 학습 능력 키우기 '한글 - 낱말 - 문장 - 글'의 단계 구성으로 차근차근 국어 학습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수학] 1학년 수학을 익히며 튼튼하게 기초 다지기 '수 - 모양 - 비교 - 셈 - 시계·달력 - 규칙'의 구성으로 수학 학습의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통합교과] 다양한 활동으로 봄·여름·가을·겨울 교과서의 내용 살피기 1~2학년에서 배우는 바른 생활, 즐거운 생활, 슬기로운 생활의 주요 내용을 익힐 수 있습니다. [학교생활] 학교를 주제로 한 다양한 활동으로 학교생활 준비하기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을 미리 체험해 봄으로써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습니다.
예비 매3비, 매일 지문 3개씩 푸는 비문학 독서 기출
키출판사 / 안인숙 지음 / 2017.07.10
14,000
키출판사
학습참고서
안인숙 지음
<예비 매3비>는 <매3비>의 구성 및 체제를 따르되 '준비편(입문편)'의 성격에 맞게 좋은 문제와 잘 다듬어진 지문이면서 수능 기출 문제보다 쉬운 지문과 문제들로 구성하였다. 그리고 '독해력을 길러 주는 지문 분석'과 '설명 속 어휘 풀이' 및 '복습을 위한 어휘 노트'를 통해 독해력과 어휘력을 기르게 하였다. 특히, 이번 개정판에서는 최근 수능 시험의 출제 경향에 따른 비문학 공부법(신유형 포함)을 한 번 더 분석하여 반영하였고 2017년 3월 9일에 실시한 2017학년도 3월 고1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추가하여 비문학 실전 훈련을 할 수 있게 하였다. 한편, '클리닉 해설'에는 학생들이 재질문한 내용을 반영한 것은 물론이고 신규 문항 추가에 따른 '복습을 위한 어휘 오답 노트'도 보강하였다.■ 수능 시험 및 국어 영역 체제 ■ 최근 수능 국어 영역 출제 경향에 따른 비문학 공부법(신유형 포함) ■ 『예비 매3비』 공부 계획표 ■ 『예비 매3비』를 효과적으로 공부하기 위한 십계명 ■ 학습 효과를 높여 주는 제대로 채점법 ■ 매3 오답 노트, 이렇게 만들어 사용하세요! ■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제대로 복습법 ■ 1주차(인문/융합): 2011~2016학년도 고1전국연합학력평가 ■ 2주차(사회): 2011~2016학년도 고1 전국연합학력평가 ■ 3주차(과학/융합): 2011~2016학년도 고1 전국연합학력평가 ■ 4주차(예술/기술): 2011~2016학년도 고1 전국연합학력평가 ■ 비문학 실전 훈련(2017학년도 3월 고1 전국연합학력평가) ■ 비문학 실전 훈련 복습 체크리스트 ■ 복습을 위한 어휘 오답 노트 ■ 학습 효과를 2배로 올리는 최종 마무리 복습법 ■ 『예비 매3비』 자율 학습 체크리스트 『매3비』가 수능 국어 베스트셀러가 된 이유는 '제대로 공부법'이 결합되어, 책에서 제시한 공부법에 따라 공부한 학생들이 실제로 성적이 오른 사례가 많아서라고 들었다. 이 점을 감안하여, 『예비 매3비』는 『매3비』의 구성 및 체제를 따르되 '준비편(입문편)'의 성격에 맞게 좋은 문제와 잘 다듬어진 지문이면서 수능 기출 문제보다 쉬운 지문과 문제들로 구성하였다. 그리고 '독해력을 길러 주는 지문 분석'과 '설명 속 어휘 풀이' 및 '복습을 위한 어휘 노트'를 통해 독해력과 어휘력을 기르게 하였다. 지문을 복습할 때 스스로 체크한 각 문단의 핵심어와 중심 문장과 간단히 메모한 중심 내용을 '독해력을 길러 주는 지문 분석'과 비교하면 국어 영역 공부의 핵심인 독해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고, <클리닉 해설>의 어휘 풀이를 참고하면 국어 성적의 발목을 잡는 어휘력이 향상될 것이다. 특히, 이번 개정판에서는 최근 수능 시험의 출제 경향에 따른 비문학 공부법(신유형 포함)을 한 번 더 분석하여 반영하였고 2017년 3월 9일에 실시한 2017학년도 3월 고1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추가하여 비문학 실전 훈련을 할 수 있게 하였다. 한편, 에는 학생들이 재질문한 내용을 반영한 것은 물론이고 신규 문항 추가에 따른 '복습을 위한 어휘 오답 노트'도 보강하였다. 본문의 문제 옆에 있는 '분석쌤 강의'에도 2017학년도 수능 분석 및 2018학년도 수능 출제 경향에 따른 공부법까지 반영하여 업그레이드하였다. 아울러, '나만의 오답 노트'의 중요성은 알지만, 어떻게 만들고 활용해야 할지를 모르는 학생들을 위해 누구나 쉽게 따라 만들 수 있게 '매3 오답 노트' 작성법과 실제 예시를 교재 곳곳에 작성법 및 활용법을 녹여 구성하는 등 '오답 노트 작성법'을 더 구체화하였다. ≫ 출판사 리뷰 아무리 공부해도 국어는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학생, 중학교 때는 잘했는데 고등학교에서는 국어가 어려운 학생, 영어, 수학에 비해 국어가 특히 성적이 안 나오는 학생, 국어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고민하는 학생, 시간이 부족해 문제를 끝까지 풀지 못하는 학생, 자신이 약한 부분(취약점)을 찾기 어려운 학생, 『매3비』가 어렵게 여겨지는 학생… 이 중 하나라도 해당되는 학생들은 『매3비』를 시작하기 전 『예비 매3비』부터 공부하기를 권한다.
뚜식이 3
서울문화사 / 뚜식이 (원작), 샌드박스 네트워크 (감수) /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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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사
만화,애니메이션
뚜식이 (원작), 샌드박스 네트워크 (감수)
'뚜식이 시리즈'는 유튜브 인기 애니메이션 ‘뚜식이’를 만화책으로 구성한 책이다. 뚜식이와 뚜순이 남매의 일상 속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웃음과 감동을 전한다. 일상에서 벌어지는 황당하고 웃긴 이야기부터 생활 속 빌런을 시원하게 혼내 주는 유쾌한 이야기까지. 볼수록 빠져드는 뚜식이, 뚜순이 남매의 상상 초월 웃음 폭탄 세 번째 이야기를 기대해 보자. 재미있는 만화 뒤에는 뚜식이, 뚜순이가 전하는 엉뚱하고 유쾌한 고민 해결 팁도 소개된다.1장. ㅋㅋㅋ 황당툰 수상한 사춘기 / 방귀의 힘 / 뚜식이는 짝사랑 중 / 소고기 VS 돼지고기 / 등골 브레이커 / 귀지는 사랑을 싣고 2장. 시원한 사이다툰 몰래 카메라 / 만우절 빌런 / 무개념 카페 빌런 / 민폐 강아지 주인 / 싹쓸이 뷔페 빌런 3장. 속닥속닥 사물툰 불면증 / 필통 나라 연필 친구 / 시골 파리와 서울 파리 / 에어컨의 휴가 ★뚜식이 쇼츠툰-지금 우리 가족은! / 다른 그림 찾기 / 뚜식이네 가족 퀴즈 / 그림 조각 찾기 / 누구일까? / 뚜식이 소원 쿠폰 유튜브 인기 애니메이션 뚜식이! 엉뚱발랄 귀염둥이 뚜식이와 인간 사이다 뚜순이가 상상 초월 재미난 이야기를 선물합니다! '뚜식이 시리즈'는 유튜브 인기 애니메이션 ‘뚜식이’를 만화책으로 구성한 책입니다. 뚜식이와 뚜순이 남매의 일상 속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웃음과 감동을 전합니다. 일상에서 벌어지는 황당하고 웃긴 이야기부터 생활 속 빌런을 시원하게 혼내 주는 유쾌한 이야기까지! 볼수록 빠져드는 뚜식이, 뚜순이 남매의 상상 초월 웃음 폭탄 세 번째 이야기를 기대해 주세요. 재미있는 만화 뒤에는 뚜식이, 뚜순이가 전하는 엉뚱하고 유쾌한 고민 해결 팁도 소개됩니다. 등장인물 뚜식이와 뚜순이 남매 / 재미있는 아빠 / 유쾌한 엄마 / 다정한 할아버지 / 멍멍~ 봉구 / 야옹~ 하늘이 / 뚜순이의 친구 홍서연
알지 알지 다 알知
창비 / 최명란 지음, 남주현 그림 / 2010.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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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동요,동시
최명란 지음, 남주현 그림
초등학교 국어교과서에 수록된 동시 '수박씨'의 시인 최명란의 한자동시집. 이번 시집 역시 작가의 전작과 마찬가지로 쉽고 짧아서 아이들이 편히 읽을 수 있고, 읊으면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아이들이 무조건 외워야 한다고 생각하는 한자의 음과 뜻을 시어로 담아내 동시의 맛을 전하고 숨은 한자까지 찾아보는 특별한 재미를 더한다. 100여 편의 동시를 두 권으로 나눠 담았다. <알지 알지 다 알知>는 사람편으로, 생활과 사람에 관계되는 시들을 수록하였다. 아이들의 엉뚱한 목소리를 담아낸 시인의 천진한 감수성이 돋보이는 시집이다. 아이들의 눈으로 찾은 놀라움, 새로움, 탄식이 시가 되고 이것이 다시 한자와 연결된다. <바다가 海海 웃네>는 자연편으로, 자연에 눈을 둔 시들을 수록하였다. <바다가 海海 웃네>의 동시들에는 나무와 새, 벌레, 개, 두꺼비 같은 뭇 생명들의 활력이 담겨 있다. "날마다 헬멧을 쓰고" 다니는 잠자리('日(날 일)')나, "콩을 꼭 안고 키우는" 콩깍지('抱 (안을 포)'), 햇살이 반짝이는 가을날 "단풍을 톡톡 건드리는" 작은 새('秋(가을 추)') 등의 생생한 표정이 살아 있다.<알지 알지 다 알知> 父 (아비 부) 知 (알 지) 間 (사이 간) 二 (두 이) 容 (얼굴 용) 白 (흰 백) 道 (길 도) 計 (셀 계) 齒 (이 치) 京 (서울 경) 毛 (터럭 모) 友 (친구 우) 腹 (배 복) 夢 (꿈 몽) 便 (소식 편) 童 (아이 동) 祖 (할아버지 조) 我 (나 아) 十 (열 십) 古 (예 고) 又 (또 우) ? (너 니) 今 (이제 금) 酒 (술 주) 佛 (부처 불) 食 (먹을 식) 事 (일 사) 味 (맛 미) 包 (꾸러미 포) 氏 (성씨 씨) 弟 (아우 제) 笑 (웃음 소) 朝 (아침 조) 玉 (구슬 옥) 巾 (수건 건) 元 (으뜸 원) 釣 (낚시 조) 場 (마당 장) 女 (계집 녀) 屈 (굽힐 굴) 心 (마음 심) 身 (몸 신) 刀 (칼 도) 言 (말씀 언) 言言 (말다툼할 경) 작가의 말 <바다가 海海 웃네> 草 (풀 초) 茁 (싹 줄) 小 (작을 소) 鳥 (새 조) 卵 (알 란) 非 (아닐 비) 花 (꽃 화) 洗 (씻을 세) 手 (손 수) 足 (발 족) 海 (바다 해) 風 (바람 풍) 波 (물결 파) 出 (날 출) 入 (들 입) 東 (동녘 동) 西 (서녘 서) 巨 (클 거) 昌 (창성할 창) 夏 (여름 하) 高 (높을 고) 前 (앞 전) 後 (뒤 후) 生 (날 생) 音 (소리 음) 竹 (대 죽) 靑 (푸를 청) 犬 (개 견) 猫 (고양이 묘) 曰 (가로 왈) 寸 (마디 촌) 動 (움직일 동) 日 (날 일) 抱 (안을 포) 栗 (밤 율) 木 (나무 목) 死 (죽을 사) 母 (어미 모) 蟲 (벌레 충) 丘 (언덕 구) 空 (빌 공) 秋 (가을 추) 山 (메 산) 光 (빛 광) 星 (별 성) 流 (흐를 유) 雪 (눈 설) 氷 (얼음 빙) 年 (해 년) 작가의 말한자의 상상력과 동시의 재미가 결합한 새로운 동시집 『하늘天 따地』로 문단과 독자 양쪽의 호응을 얻으며 ‘동시 열풍’을 일으켰고 초등학교 국어교과서에 동시집 『수박씨』의 표제작이 수록되어 인지도를 더욱 높인 최명란 시인이 창비에서 새로운 한자동시집을 출간했다. 『하늘天 따地』를 통해 ‘한자동시’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최명란 시인은 이번 한자동시집 『알지 알지 다 알知』 『바다가 海海 웃네』에서 한층 더 무르익은 기량을 뽐내며 한자의 모양과 뜻을 살린 흥미로운 동시들을 엮었다. 이번 시집 역시 작가의 전작과 마찬가지로 쉽고 짧아서 아이들이 편히 읽을 수 있고, 읊으면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아이들이 무조건 외워야 한다고 생각하는 한자의 음과 뜻을 시어로 담아내 동시의 맛을 전하고 숨은 한자까지 찾아보는 특별한 재미를 더한다. 동시를 즐기며 한자를 배워요 『알지 알지 다 알知』 『바다가 海海 웃네』의 가장 큰 장점은 동시를 읽으면서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한자를 배울 수 있다는 점이다. 두 권 모두 간결한 언어에 재미난 내용이 압축되어 있다. 한자와 아이들의 마음을 연결해내는 시인의 놀라운 상상력을 통해 어린 독자들은 자연스럽게 100여 편의 동시를 감상하며 100여 편의 한자를 알게 된다. 시인은 사물을 보고 마음으로 느낀 시를 한자와 연결시키거나 한자를 눈앞에 두고 떠오르는 시를 쓰기도 하였다. 이를테면 터널을 보며 산(山)의 콧구멍이라 말하고, 매미 소리를 들으면서 ‘여름 夏’를 생각한다. 가까운 사물이나 자연, 주변 사람들을 관찰하며 그 안에 담긴 재미난 이야기와 작은 깨달음 등을 소재로 동시를 썼다. 한자의 뜻에 해당하는 글자는 “아빠가 방귀쟁인 거/새들도 다 알지”(「知(알 지)」)에서처럼 자연스럽게 시어로 표현했다. 100여 편의 동시는 두 권으로 나뉘어 생활과 사람에 관계되는 시들은 사람편 『알지 알지 다 알知』에, 자연에 눈을 둔 시들은 자연편 『바다가 海海 웃네』에 수록되었다. 사람편 『알지 알지 다 알知』 『알지 알지 다 알知』의 동시에는 아이들의 엉뚱한 목소리를 담아낸 시인의 천진한 감수성이 돋보인다. 아이들의 눈으로 찾은 놀라움, 새로움, 탄식이 시가 되고 이것은 다시 한자와 연결된다. 꿈으로 가는 열차는 불을 끄면 출발해요 -「夢(꿈 몽)」 꿈을 밤에 출발하는 열차에 빗댄 위의 시편이나 밥 꾸러미 등 배 속의 여러 꾸러미들을 하나하나 그려보는 「包 (꾸러미 포)」, 엄마 앞에서 자꾸 기침하는 동생을 얄미워하는 형의 미묘한 마음을 포착한 「弟(아우 제)」 등에는 아이들의 생각과 일상이 꾸밈없이 잘 그려져 있다. 아이의 생활에 밀착한 진솔한 표현에 삶에 대한 유머러스한 시선을 녹여 시인은 독자에게 흐뭇한 웃음을 선사한다. 슬그머니 비쳐지는 해학이 소박한 아이의 언어를 통해 전달되어 독자의 상상력을 따뜻하게 자극한다. 회사 가면 차렷! 꼼짝 못하는 아버지의 넥타이 -「父(아비 부)」 자연편 『바다가 海海 웃네』 『바다가 海海 웃네』의 동시들에는 나무와 새, 벌레, 개, 두꺼비 같은 뭇 생명들의 활력이 담겨 있다. “날마다 헬멧을 쓰고” 다니는 잠자리(「日(날 일)」)나, “콩을 꼭 안고 키우는” 콩깍지(「抱 (안을 포)」), 햇살이 반짝이는 가을날 “단풍을 톡톡 건드리는” 작은 새(「秋(가을 추)」) 등의 생생한 표정이 살아 있다. 고구마를 가만둬도 싹이 나는 이유는 그 안에 엄마가 들어 있기 때문 -「母(어미 모)」 “화단 옆에/지렁이 한 마리/말라 죽어 있다/엄마!/지렁이한테 물 줄까?”(「死(죽을 사)」) 등에서 들리는 다정다감한 시인의 목소리는 자연을 향한 따스한 애정을 전하며 우리들 내면 깊은 곳에 자리한 '어린이의 마음'을 건드린다. 딱한 것을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것. 살아 있는 것을 깊이 받아들이는 시인의 마음을 통해 사물을 보는 눈이 조금은 달라지고 순화되는 느낌을 받는다. 위의 시에서는 바람을 거대한 생명체로 느꼈을 한자를 쓰던 옛 사람들의 마음도 절묘하게 포착하고 있다. 시의 상상력을 확장한 그림 따뜻하고 유머 넘치는 화풍으로 시의 상상력을 확장한 남주현, 장경혜의 일러스트는 아기자기한 동시의 맛을 잘 살리면서 한자의 조형미 속에 이야기까지 담아내는 탁월한 솜씨를 보여주었다. 텍스트가 직접 전달하지 않는 이야기를 유연하게 형상화하여 새로운 의미를 빚어냄으로써 독자에게 글과 그림이 호응하는 독창적인 세계를 펼쳐 보여준다.
전쟁 이야기 속에 숨은 과학을 찾아라
찰리북 / 위빙정 지음, 정주은 옮김 / 2013.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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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북
자연,과학
위빙정 지음, 정주은 옮김
삼국지부터 제2차 세계 대전에 이르기까지 여러 전쟁터에서 벌어진 흥미로운 사건을 과학적인 시각에서 풀어낸 책이다. 쉽게 말해 과학자가 들려주는 전쟁 이야기이다. 저자는 여러 전쟁터에서 벌어진 흥미로운 사건을 들려주고, 왜 그런 일이 벌어졌을까 하고 질문을 던지며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이야기를 듣는 재미에, 숨어 있는 과학을 찾는 재미는 덤이다. 이 책의 저자 위빙정은 오랫동안 학생들을 가르쳐 온 교수로, 딱딱하고 어려운 과학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재주가 뛰어나 어린이들을 위한 과학책을 여러 권 써 왔다. 저자는 왜 전쟁 이야기를 통해 과학을 설명하려고 했을까? 화살이 빗발치고, 총알이 날아다니며, 온갖 작전이 벌어지는 전쟁터만큼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많이 숨어 있는 곳도 없기 때문이다. 이 책에 소개된 이야기만 살펴봐도 신기한 이야기가 가득하다. 아르키메데스는 거울만 가지고 적을 물리치는가 하면, 제갈량은 안개가 낄 것을 미리 짐작해 화살 10만 대를 거저 얻는다. 또 멀쩡한 다리가 갑자기 군인들의 행진에 무너지는가 하면, 잘 달아 놓은 외투 단추가 감쪽같이 사라지는 일도 벌어진다. 이야기와 이어지는 ‘아하, 그렇구나!’ 꼭지에는 이야기와 연관된 과학 원리들과 다른 이야기들이 알기 쉽게 설명되어 있다. 이야기를 읽다가 궁금한 점을 해결할 수도 있고, 더 많은 정보를 접할 수도 있다. 물론 오래전 일까지 100퍼센트 완벽하게 설명할 순 없겠지만, 과학적으로 풀어낸 설명을 듣다 보면 “아하, 그렇구나!” 하고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제갈량만큼 유명한 천재 전략가 손빈 경마 내기에서 왕을 어떻게 이겼을까? 개미로 항우를 죽인 유방 바위를 꿰뚫은 화살 고대의 대포 투석기 가을바람이 낙엽을 쓸듯 제갈량, 화살 10만대를 거저 얻다 제갈량, 하늘에서 바람을 빌리다 하룻밤 사이에 지은 얼음성 마시면 죽는 무시무시한 샘물 제갈량이 과학을 더 잘 알았더라면 사막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다 신의 바람 덕분이야 하늘이 보낸 전사 평화를 되찾아 준 일식 모든 게 달 탓이야 아르키메데스, 거울로 적을 물리치다 사람이 빠져도 둥둥 뜨는 호수 태양이 세 개나 떴다고? 누가 병사들을 기찻길로 밀었을까? 멀쩡한 다리가 왜 갑자기 무너졌을까? 선원들을 죽은 범인은 바로 소리 나타났다 사라지는 신비한 섬 누가 외투 단추를 훔쳤을까? 갑자기 불붙은 전함 바닷속 용, 잠수함 따개비 때문이야 고양이가 알려 준 것은? 폭탄은 어디로 사라졌을까? 새우는 기뢰 제거 전문가 곤충처럼 위장하라 밀가루 폭발 사건 비둘기 덕분에 목숨을 구하다 바람에 실어 보낵 폭탄 종잇조각으로 원자폭탕의 위력을 알아내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죽음의 재 닭들을 죽인 범인은?전쟁터에도 과학은 숨어 있다 과학 렌즈로 바라본 색다른 전쟁 이야기! 『전쟁 이야기 속에 숨은 과학을 찾아라』는 삼국지부터 제2차 세계 대전에 이르기까지 여러 전쟁터에서 벌어진 흥미로운 사건을 과학적인 시각에서 풀어낸 책이다. 쉽게 말해 과학자가 들려주는 전쟁 이야기이다. 과학자가 들려주는 전쟁 이야기에는 특별히 다른 점이 있을까? 과학자에게는 “누가 누구랑 싸워서 누가 이겼어.”가 중요하지 않다. 그 대신 “싸우다 이런 일이 벌어졌는데 그 원인이 뭘까?”에 집중한다. 이 책의 저자는 여러 전쟁터에서 벌어진 흥미로운 사건을 들려주며, 왜 그런 일이 벌어졌을까 하고 질문을 던지며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궁금증은 이야기 뒤에 이어지는 설명을 들으면서 바로 해결할 수 있다. 답을 알고 있다면 설명은 그냥 넘어가도 된다. 이야기를 듣는 재미에, 숨어 있는 과학을 찾는 재미는 덤이다. 알쏭달쏭 마법 같은 일들을 과학으로 한번 설명해 볼까! 이 책의 저자 위빙정은 오랫동안 학생들을 가르쳐 온 교수로, 딱딱하고 어려운 과학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재주가 뛰어나 어린이들을 위한 과학책을 여러 권 써 왔다. 저자는 왜 전쟁 이야기를 통해 과학을 설명하려고 했을까? 화살이 빗발치고, 총알이 날아다니며, 온갖 작전이 벌어지는 전쟁터만큼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많이 숨어 있는 곳도 없기 때문이다. 이 책에 소개된 이야기만 살펴봐도 신기한 이야기가 가득하다. 아르키메데스는 거울만 가지고 적을 물리치는가 하면, 제갈량은 안개가 낄 것을 미리 짐작해 화살 10만 대를 거저 얻는다. 또 멀쩡한 다리가 갑자기 군인들의 행진에 무너지는가 하면, 잘 달아 놓은 외투 단추가 감쪽같이 사라지는 일도 벌어진다. 그런데 이런 이야기들보다 더 신기한 건, 이 모든 마법 같은 일이 과학으로 다 설명된다는 것이다. 이야기와 이어지는 ‘아하, 그렇구나!’ 꼭지에는 이야기와 연관된 과학 원리들과 다른 이야기들이 알기 쉽게 설명되어 있다. 이야기를 읽다가 궁금한 점을 해결할 수도 있고, 더 많은 정보를 접할 수도 있다. 물론 오래전 일까지 100퍼센트 완벽하게 설명할 순 없겠지만, 과학적으로 풀어낸 설명을 듣다 보면 “아하, 그렇구나!” 하고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호기심을 갖고 생각하는 데서 과학은 시작된다 저자가 이 책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것은 재미있는 이야기나 과학 지식만은 아니다. 대부분의 이야기에서 저자는 “왜 그런 일이 벌어졌을까?” 하고 질문을 던진다. 과학과 전혀 상관이 없을 것 같은 옛이야기 속에서도 과학을 한번 찾아보라고, 한번 생각해 보라고 권하고 있다. 이 책에 소개된 유명한 물리학자 엔리코 페르미의 일화에 따르면, 페르미는 학생들을 가르칠 때 “시카고에 피아노 조율사가 몇 명이나 있을까?”와 같은 엉뚱한 문제를 자주 냈다고 한다. 페르미가 내는 문제들은 단번에 답을 알 수는 없고 근삿값을 추정해야 하는 문제들이었다. 페르미가 학생들에게 이런 문제들을 낸 이유는 답을 찾아가면서 논리적이고 창의적으로 생각해 보라는 의도에서였다. 이 책의 저자가 독자에게 질문을 던지는 이유도 그것과 비슷하다. 저자가 이끄는 대로 엉뚱해 보이는 사건들에 호기심을 갖고 숨은 과학적인 원인들을 찾아가다 보면, 과학적으로 사고하는 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과학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여자들의 한국사
한솔수북 / 황근기 지음, 김윤정 그림 / 2011.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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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수북
자연,과학
황근기 지음, 김윤정 그림
Go Go 지식 박물관 시리즈 50권. 오천 년 우리나라 역사를 빛낸 여자 영웅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야기를 통해 고대, 고려 시대, 조선 시대, 근대를 살아가는 여러 여성들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우리 역사에서 남녀 차별이 생긴 것은 조선 후기에 들어와서였음을 알려준다. 진희와 불통이는 고고학자인 할아버지의 도움으로 오백 년 전 조선 시대 여성의 미라를 발굴하는 일에 참여한다. 그런데 뜻하지 않게 미라의 저주에 걸려, 그 저주를 풀려고 울며 겨자 먹기로 시대를 넘나들게 된다. 그 과정에서 두 친구는 옛날 우리나라 여자들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알아가게 되는데….미라 발굴단 삐걱 소리가 나는 돌다리 미라의 저주 되살아나는 귀신들 신방 습격 사건 부적의 암호를 풀어라 손변의 재판 공녀 소동 장옷 입은 여자들 열녀의 비밀 낯선 여자들의 등장 미라, 흙으로 돌아가다 [부록] 우리나라 역사를 빛낸 여자 영웅들"왜 역사책엔 남자 이야기만 나올까?" 이 세상의 반은 남자이고, 반은 여자예요. 오늘날뿐만 아니라 옛날에도 그랬지요. 그런데 역사책을 보면 왕, 장군, 높은 벼슬아치와 같은 온통 남자들 이야기뿐이에요. 왜 그럴까요? 옛날에 여자들은 있으나 마나 한 사람들이었을까요? 가장 큰 까닭은 역사를 기록하는 사람들이 대개 남자였기 때문이에요. 남자의 눈으로만 세상을 바라보았으니 남자들 이야기만 역사책에 잔뜩 실렸지요. 역사책에 남자들 이야기만 있다고 해서 옛날 여자들이 역사와 떨어져 산 것은 아니에요. 옛날 여자들도 당당히 세상의 반을 이루며 살던 또 다른 역사의 주인이에요. 이 책에 나오는 진희와 불통이는 고고학자인 할아버지의 도움으로 오백 년 전 조선 시대 여성의 미라를 발굴하는 일에 참여해요. 그런데 뜻하지 않게 미라의 저주에 걸려, 그 저주를 풀려고 울며 겨자 먹기로 시대를 넘나들지요. 그 과정에서 두 친구는 옛날 우리나라 여자들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하나하나 알아 가요. 옛날 우리나라는 남자들만 힘을 쓰는 세상이 아니었다는 것을 깨닫지요. 진희와 불통이가 본 옛날 여자들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우리 겨레는 남녀가 평등하게 살았다 우리나라 옛 신화 가운데에는 세상을 창조한 여성 신, 마고할미 이야기가 있다. 먼 옛날에는 여성들의 지위가 아주 높았음을 알려 주는 상징성 있는 이야기이다. 사냥이나 채집을 주로 하던 먼 옛날에는 하는 일에 따라서 남자와 여자의 지위가 달랐다. 사냥을 주로 하는 부족에서는 남자들의 지위가 높았고, 그렇지 않은 부족에서는 여자들의 지위가 더 높았다. 이윽고 신석기 시대에 농사를 짓기 시작하면서 여자들의 지위가 한층 높아졌다. 여자들은 농사를 지을 뿐만 아니라 밥을 먹는 그릇도 만들고, 옷도 만들고, 아이도 키웠다. 청동기 시대로 들어오면서 형편은 달라졌다. 전쟁 때문이었다. 이때 사람들은 청동으로 무기를 만들어 전쟁을 하기 시작했다. 부족들이 뭉쳐 '나라'가 생겨났고, 이웃 나라와 전쟁을 해서 땅을 넓히는 것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했다. 전쟁에 나가 싸우는 건 주로 남자들의 몫이었기 때문에 남자들의 지위도 덩달아 올라갔다. 그렇다고 해서 그 뒤 시대 여자들의 지위가 조선 시대처럼 낮아진 것은 아니었다. 고려 시대에는 혼인식을 처갓집에서 하고, 그 뒤 얼마 동안은 남자가 여자 집에서 사는 처가살이가 흔한 일이었다. 또 고려 시대에는 아들, 딸 차별 없이 누구나 똑같이 부모의 재산을 물려받을 수 있었고, 딸도 부모의 제사를 지낼 수 있었다. 어머니와 아버지 핏줄을 모두 중요하게 여겨서 어머니가 호주가 되기도 했다. 여성이 세상에 설 자리가 좁아지고 사회 지위도 점점 떨어진 것은 유교 사상을 따르는 조선 시대, 그것도 조선 후기에 들어오면서부터다. 근대 사회의 막이 열리면서 여성들은 자신의 지위를 조금씩 다시 찾기 시작했고, 지금은 백 년 전보다는 훨씬 남녀가 평등한 시대가 되었다. 《오백 년 미라와 함께 되살아난 여자들의 한국사》에서는 고대, 고려 시대, 조선 시대, 근대를 살아가는 여러 여성들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우리 역사에서 남녀 차별이 생긴 것은 조선 후기에 들어와서였음을 알려준다. 그리고 더욱 멋지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려면 남녀가 힘을 모아 서로 존중하면서 살아야 한다는 것을 알려준다. 우리나라 역사를 빛낸 여자 영웅들 《오백 년 미라와 함께 되살아난 여자들의 한국사》에서는 오천 년 우리나라 역사를 빛낸 여자 영웅들의 이야기도 들려준다. 남편 주몽을 도와 고구려를 세운 뒤, 두 아들을 이끌고 남쪽으로 내려와 백제를 세운 여걸 소서노, 우리나라 첫 여왕이자 신라가 삼국 통일을 하는 데 튼튼한 기틀을 다진 선덕 여왕, 고려 시대 스무 살도 안 된 어린 나이에 거란군의 침입에 맞서 용감히 싸우다 세상을 떠난 설죽화, 19세기 제주도에 큰 흉년이 닥치자 자신의 재산을 털어 가난한 사람들을 구제한 김만덕, 임진왜란 때 의병장인 남편을 돕다가 왜장을 끌어안고 진주 남강에 몸을 던진 논개, 우리나라 첫 여성 의병장으로 훗날 만주에서 수많은 항일 운동가를 길러 낸 윤희순, 일제 강점기에 일본 경찰을 총으로 쏘아 죽이고 평안남도 도청에 폭탄을 던져 사형 선고를 받은 안경신, 고향 마을에 내려가 만세 운동을 이끌다가 일본 경찰에 잡혀 열여덟 살이란 어린 나이에 모진 고문을 받아 세상을 떠난 유관순. 이들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우리 역사를 만들고 빛내 온 사람들이 남자들뿐만은 아니었음을 깨닫는다.
칠판만 보이는 안경
풀빛미디어 / 박부금.이애경 지음, 양은아 그림 / 2012.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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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빛미디어
명작,문학
박부금.이애경 지음, 양은아 그림
재미있는 동화로 공부 고민을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알려준다. 이 책의 저자들은 실제로 현장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의 고민을 듣고, 함께 해답을 찾는 전문가들로 ‘학업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많은 어린이에게 실제 수업에서 응용할 수 있는 집중력 향상의 다양한 방법과 예를 제시한다. 이 책은 초등학생이 고민하는 여러 문제 가운데 ‘공부 부담감’을 다루고 있다. 공부의 결과에만 집착해 현재를 등한시하지 않고, 공부하는 과정에서 재미를 찾아 더디지만 즐겁게 원하는 결과를 얻는 방법을 자연스레 깨우치게 될 것이다.·작가의 글_이 책을 읽는 어린이에게 1장 공부는 왜 하지? 안녕, 넌 누구니? 공부? 내 꿈은 축구 선수인데? 수업…… 언제 끝나는 거야?! 2장 공부 잡는 마법 안경 진이의 신비한 가게 으악, 이상한 안경이다! 현수의 100점 비법 3장 아하, 집중! 엄마, 나도 잘하고 싶어 나는 글자를 잡아라! 드디어 찾았다, 만점 비법! 4장 안경, 이젠 안녕 신 나게 놀아 볼까 나도 이제 할 수 있어! ·나만의 공부 비법 찾기 “지금부터 시작이야!”“우와, 집중해서 공부하니까 놀 시간이 더 많아졌어!” 학업 스트레스 이제 그만! 1년의 기획 과정 끝에 탄생한 ‘조금 이른 사춘기’ 시리즈 1탄 ‘학업 스트레스’ 편은 초등학생이 고민하는 여러 문제 가운데 ‘공부 부담감’을 다루고 있습니다. 사춘기 연령이 5년마다 1.5살씩 어려지는 추세라고 합니다. 또래보다 조금 이른 사춘기를 맞은 어린이는 어른 앞에서 입을 꾹 다물고 마음속 스트레스를 키우고 있습니다. “칠판만 보이는 안경”은 재미있는 동화로 공부 고민을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알려줍니다. 이 책의 저자들은 실제로 현장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의 고민을 듣고, 함께 해답을 찾는 전문가들로 ‘학업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많은 어린이에게 실제 수업에서 응용할 수 있는 집중력 향상의 다양한 방법과 예를 제시합니다. 이 동화에 등장하는 주인공 준혁이처럼 초등학생이라면 공부를 잘해서 엄마와 선생님께 인정받고, 좋아하는 아이 앞에서 으쓱해지고 싶은 욕구가 있습니다. 동화 “칠판만 보이는 안경”을 읽다 보면 공부의 결과에만 집착해 현재를 등한시하지 않고, 공부하는 과정에서 재미를 찾아 더디지만 즐겁게 원하는 결과를 얻는 방법을 자연스레 깨우치게 될 것입니다. · 함께 찾자, 즐거운 공부 시작점! · 그럼, 집중은 어떻게 하는 거예요? · 고개가 끄덕여질 만큼 디테일한 생활 밀착 동화 · 조금 이른 사춘기를 겪는 소년의 성장 동화 · 자신의 공부 유형을 파악할 수 있는 알찬 부록 함께 찾자, 즐거운 공부 시작점! 뒤죽박죽 정리가 안 된 방에서 살게 된 어린이에게 어른은 어떤 충고를 해야 할까요? “네 방이 이게 뭐니? 어서 깨끗하게 싹 치워 놔!”라고 말한다면 어린이는 방 치우는 것이 엄두가 안 나 아무것도 못 할지 모릅니다. ‘이 방이 깨끗하면 얼마나 좋을까?’, ‘내 방은 왜 이렇게 더러운 걸까?’ 이런 상상과 자책의 쳇바퀴를 돌며 하루를 보낼지 모릅니다. 더욱이 옆집 친구의 깨끗한 방이 유리창 너머로 보인다면 자신의 방에 들어가는 게 싫어질 수도 있습니다. 학업 성취도 이와 비슷하겠죠. “너도 잘해서 다음 시험엔 동생처럼 100점 받아 와!” 이런 부모의 요구는 손대기 어려울 정도로 정리 안 된 방에 갇힌 상황과 같다 하겠습니다. “30분 동안 오늘 네가 쓴 물건만 잘 정리해.” 집중할 물건과 정리할 시간을 구체적으로 정하는 것이 즐거운 청소의 시작점이듯, 집중할 과목과 공부할 시간을 구체적으로 정해주는 일이 즐거운 공부의 첫걸음입니다. 그럼, 집중은 어떻게 하는 거예요? 학교에서 같은 수업을 듣지만, 같은 성적을 받은 것은 아닙니다. “칠판만 보이는 안경”은 ‘쟤랑 나랑 똑같이 공부하는데 왜 나만 못하는 걸까?’라고 어린이가 자문할 때, 능력이나 자질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집중을 얼마나 잘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대답해 주는 동화입니다. 이 책은 재미있는 게임하듯 선생님 말씀에 집중하는 하는 법을 알려줍니다. ‘집중’의 중요성과 함께 칠판을 주인공이 좋아하는 축구장이라 상상하며 공부하기 등 어린이가 실제로 수업 시간에 집중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소개됩니다. 고개가 끄덕여질 만큼 디테일한 생활 밀착 동화 “준혁이는 왜 진이를 처음 만났을 때 마음속 이야기를 하지 않죠?” 편집회의 때 나온 질문입니다. “초등학교 고학년 정도 되면 처음 만난 사람에게 쉽게 마음을 열지 않아요. 어느 정도 친해지고 감정을 나눈 뒤에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지요. 특히 남자아이는 더 합니다.” 저자의 답에서 알 수 있듯이 실제로 초등학생의 고민을 상담해 주는 저자들은, 주인공 남자아이의 행동과 심리를 보편적인 또래의 특성에 맞췄고 상담할 때 많이 나오는 고민을 해소해 주는 방향으로 동화의 이야기 코드를 잡았습니다. 이에 책을 읽는 어린이는 주인공에 감정과 생각에 쉽게 동화되어 작은 습관을 바꾸는 데 거리낌 없이 활용할 수 있고, 학부모 역시 자신의 아이와 비슷한 나이의 초등학생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간접적으로나마 살펴볼 수 있습니다. 조금 이른 사춘기를 겪는 소년의 성장 동화 “공부하는 동안 내가 좋아하는 축구를 할 수 없는데, 어떻게 공부를 좋아할 수 있지?” 준혁이는 자신이 공부를 잘해야 하는 이유를 납득하지 못합니다. 엄마가 풀어 놓으라는 문제집은 저녁 내내 풀어도 다 못 풀 것 같습니다. 공부는 자신의 꿈을 방해하는 큰 걸림돌처럼 느껴집니다. 준혁이는 현실적인 엄마의 말에 늘 반감을 품고 있습니다. 이런 준혁이가 집중하는 재미를 알게 되면서, 엄마가 풀라고 한 분량은 30분이면 다 풀 수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문제집을 풀어 놓고도 실컷 나가서 놀 수 있는 시간이 생깁니다. 그리고 집중하는 순간 시간이 빨리 가고, 즐겁다는 것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아빠, 엄마나 선생님이 바라는 게 멀게만 느껴지는 숫자인 ‘100점’이 아니라 매순간이 성실하게 보내는 자신이라는 것도 알게 되지요. 자신의 공부 유형을 파악할 수 있는 알찬 부록 책의 맨 끝에는 주요 등장인물 네 명의 특징으로 자신의 공부 유형을 알아볼 수 있도록 꾸몄습니다. 공부 잘하는 현수의 고민, 공부를 해도 성적이 안 오르는 예진이의 고민, 공부를 왜 하는지 갈등하는 준혁이의 고민, 공부를 어디부터 해야 할지 모르는 상빈이의 고민이 담겨 있습니다. 자신이 어떤 유형에 속하는지 알아보고 자신에게 맞은 공부 유형을 스스로 찾아가는 과정을 도울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오늘도 학원 숙제를 다 못 해 가면 엄마한테 컴퓨터마저 뺏길지 모르거든요. 준혁이는 벤치에 앉아 학원 숙제를 했습니다. 학원 갈 시간이 다가오자 준혁이의 연필이 점점 빨라졌습니다. “아싸! 다 했다!!”알아볼 수 없는 글씨가 지렁이처럼 기어 다니는 공책을 보며 준혁이는 흐뭇했어요.- ‘현수의 100점 비법’ 중에서 “직접 해 보니까. 축구도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네.”현수가 이마에 흐르는 땀을 닦으며 기분 좋은 듯 말했어요.“그치? 생각만 하면 늘지 않아. 자꾸 이렇게 직접 공을 차 봐야 잘할 수 있어. 다음에 또 연습하러 나오자.”준혁이가 공을 옆구리에 끼고 즐거운 얼굴로 말했어요. “축구도 공부랑 비슷하네. 난 축구는 준혁이 너처럼 운동을 잘하는 사람만 할 수 있다고 생각했거든.”- ‘나는 글자를 잡아라!’ 중에서
메가두뇌력 Step 2 처음 쓰기
mkids(메가스터디) / mkids 편집부 엮음 / 2016.01.04
4,900
mkids(메가스터디)
수학동화
mkids 편집부 엮음
노벨 과학 분야의 상을 배출한 일본 두뇌 프로그램의 원조. 즐겁게 반복하다 보면 아이들의 두뇌가 활짝 열린다. 만 2~3세는 변별력과 사고력이 쑥쑥 자라는 시기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활동으로 구성하였다. 목차 없는 상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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