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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여는 건축
다섯수레 / 안젤라 로이스턴 지음, 이승복 옮김 / 2011.03.05
12,000원 ⟶ 10,800(10% off)

다섯수레청소년 인문,사회안젤라 로이스턴 지음, 이승복 옮김
청소년 에코액션 시리즈 2권. 지구 온난화를 일으키는 현대 건물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건축의 방향을 제시한다. 제로에너지 솔라하우스 1을 시작으로 잇따라 세워지고 있는 우리나라의 실험주택들, 최근 지방 자치 단체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저에너지 친환경 공동주택 가이드라인 등을 소개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건축을 위한 관심과 노력을 촉구한다. ‘건물은 어떻게 지구 온난화를 가속화할까?’ ‘에어컨 없이 자연 냉방을 할 수 있을까?’ ‘건물 안 깊숙이 햇빛을 끌어들이는 광파이프란 무엇인가?’ ‘바람으로 어떻게 전기를 생산할까?’와 같은 내용을 통해, 이 책은 지구 온난화를 일으키지 않으면서 건물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방법을 알려 준다.머리말_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여는 건축 4 인류가 직면한 크나큰 위기 13 지구 온난화는 어떤 재앙을 불러올까? 14 지구 온난화를 막으려면 건물에 어떤 변화가 필요할까? 14 미래를 위해 어떤 건물을 지어야 할까? 16 재앙을 가져올 지구 온난화 17 왜 온실가스가 발생할까? 18 지구 온난화는 어떤 결과를 가져올까? 19 지구 온난화를 부르는 온실가스 21 탄소 순환이란 무엇인가? 22 화석 연료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23 건물은 어떻게 지구 온난화를 가속화할까? 25 건물은 어떤 방식으로 에너지를 소비할까? 26 우리나라는 어떤 건물에서 에너지를 많이 소비할까? 26 거대한 빌딩들은 많은 에너지를 소비한다 28 생활 방식의 변화가 필요하다 28 지속 가능한 미래 건축 31 에너지 손실을 막아야 한다 32 기후에 맞는 건물을 설계해야 한다 33 전통적인 건축법의 재발견이 필요하다 34 우리나라 기후는 어떤 특성이 있을까? 34 한옥은 왜 환경 친화적인가? 36 한옥의 자연 친화성도 재평가받고 있다 37 태양 에너지를 어떻게 이용할까? 39 자연형 태양열 난방이란 무엇인가? 39 태양열을 어떻게 차단할까? 40 광파이프란 무엇인가? 41 설비형 태양 에너지 시스템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42 태양열로 어떻게 온수를 만들까? 43 태양광전지는 어떻게 이용될까? 44 태양광전지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인가? 44 바람을 어떻게 자연 환기에 활용할까? 45 에어컨 없이 자연 냉방을 할 수 있을까? 46 바람으로 어떻게 전기를 생산할까? 48 친환경 건축 자재로 어떤 것이 있을까? 49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친환경 콘크리트는 어떤 것인가? 50 단열 지붕은 어떤 효과가 있을까? 50 단열 벽은 어떤 역할을 할까? 53 창과 문을 통한 열 손실을 어떻게 막을까? 54 건물 안에서는 어떻게 단열을 할까? 55 탄소 제로 주택, 어스-십은 어떤 주택인가? 57 어스-십은 어떤 건축 자재를 사용할까? 57 어스-십은 태양 에너지를 어떻게 활용할까? 58 어스-십은 전기를 어떻게 생산할까? 58 어스-십에서는 열을 어떻게 생산할까? 58 어스-십은 물과 쓰레기를 어떻게 재활용할까? 59 다른 에너지원으로 어떤 것이 있을까? 60 지열을 어떻게 이용할까? 61 연료 전지란 무엇인가? 61 우리나라에서는 연료 전지가 얼마나 보급되었을까? 63 독일의 친환경 주택, 패시브하우스는 어떻게 설계되었나? 64 스위스의 친환경 건축물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 65 실험주택에는 어떤 기술들이 도입되었을까? 67 우리나라의 친환경 주택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68 예상보다 빨리 다가온 위기 73 지구 온난화의 징후는 어디에서 나타날까? 74 과다하게 배출된 이산화탄소의 영향은 뒤늦게 나타난다 75 지구 온난화는 통제할 수 없다 76 지구 온난화를 가속화하는 티핑 포인트란 무엇인가? 77 북극의 얼음이 녹으면 어떻게 될까? 77 왜 열대 우림을 보호해야 할까? 78 티핑 포인트가 오기 전에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여야 한다 80 국제 사회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어떻게 노력하고 있나? 80 온실가스 감축 목표는 어느 정도인가? 81 각국은 어떤 친환경 건축 정책을 시행하고 있나? 82 저에너지 친환경 공동주택 가이드라인이란 무엇인가? 83 지구를 지키기 위한 노력 87 에너지가 낭비되고 있다 88 미래를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 88 행동의 변화를 선택할 때이다 89 환경을 고려한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추구해야 한다 90 전기 사용을 줄이자 92 불필요한 난방을 줄이자 92 에너지가 절약되는 TV를 사용하자 93 대기전력 소모를 막자 94 충전되는 배터리를 사용하자 94 전구에서 소모되는 에너지를 줄이자 95 불필요한 전등을 끄자 97 전기와 물을 낭비하지 말자 98 냉장고와 냉동실의 에너지 소모를 줄이자 98 설거지와 빨래에도 에너지 절약법이 있다 99 요리할 때에도 에너지를 절약하자 100 물을 절약하자 100 현명한 대처 방안을 찾아보자 101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계산해 보자 103 탄소 차감이 효과가 있을까? 103 탄소 차감에는 어떤 문제가 있을까? 104 여러 사람에게 문제를 제기하자 106 우리나라에서는 탄소포인트제가 시행되고 있다 110 부록| 제로에너지 건물에 도전하는 우리나라의 실험주택 112 유용한 웹 사이트 130 참고 문헌 135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한 실천 방안을 제시하는 청소년 에코액션 시리즈의 두 번째 권입니다. 《미래를 여는 건축》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 방안을 제시하는 청소년 에코액션 시리즈의 두 번째 권이다. 이 책은 지구 온난화를 일으키는 현대 건물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건축의 방향을 제시한다. 지난겨울은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전 세계적으로 폭설과 한파가 몰아친 곳이 많았다. 이렇게 매서운 추위는 북극이 따뜻해져서 차가운 북극 공기가 중위도 지방까지 흘러 내려왔기 때문이다. 바로 지구 온난화의 영향이 눈앞에 닥친 것이다. 이제 지구 온난화가 생태계 파괴, 인명 피해를 비롯한 엄청난 재앙을 가져올 거라는 사실은 많은 사람들이 피부로 느끼고 있다. 그러나 전체 에너지 소비량의 약 30퍼센트가 건물에서 소비되고 있음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건물은 어떻게 지구 온난화를 가속화할까?’ ‘에어컨 없이 자연 냉방을 할 수 있을까?’ ‘건물 안 깊숙이 햇빛을 끌어들이는 광파이프란 무엇인가?’ ‘바람으로 어떻게 전기를 생산할까?’와 같은 내용을 통해, 이 책은 지구 온난화를 일으키지 않으면서 건물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방법을 알려 준다. 또한 세계 각국의 친환경 건축 연구와 관련 정책을 살펴본다. 유럽에서는 능동적으로 에너지를 끌어 쓰지 않으면서 실내 환경을 조절하는 ‘패시브하우스’와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한 ‘미너기하우스’가 확산되고 있다. 그리고 대지에서 얻을 수 있는 지열 에너지와 태양에 노출된 지붕과 벽 등을 이용한 태양열·태양광 에너지를 비롯한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하려는 노력이 늘어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2000년대 초부터 친환경 건축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 책은 저에너지 친환경 공동주택 연구단장을 맡고 있는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 이승복 교수가 편역을 맡아, 제로에너지 솔라하우스 1을 시작으로 잇따라 세워지고 있는 우리나라의 실험주택들, 최근 지방 자치 단체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저에너지 친환경 공동주택 가이드라인 등을 소개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건축을 위한 관심과 노력을 촉구한다. [내용 소개] 인류가 직면한 크나큰 위기 세계는 지금,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 변화라는 중대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 지난 150년간 전 세계의 평균 기온은 섭씨 0.8도 상승했으며, 이런 평균 기온 상승의 대부분이 지난 50년 사이에 이루어졌다. 이러한 변화는 크지 않은 것처럼 보일지 모르나, 이대로 지속된다면 2100년에는 평균 기온이 섭씨 5도 더 상승할 것이다. 재앙을 가져올 지구 온난화 태양 복사열의 일부는 대기권에서 반사되어 되돌아 나가지만, 대부분은 땅과 바다에 흡수되었다가 방출되어 대기를 덥힌다. 지구 온난화는 이 복사열이 우주로 다시 빠져나가지 못하고 대기 중에 갇혀 있게 되어 생기는 현상이다. 지구 온난화를 부르는 온실가스 모든 생명체는 살아 있는 동안 계속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 그러나 이렇게 배출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은 식물이 흡수하는 이산화탄소의 양과 평형을 이루기 때문에 대기 중에 이산화탄소를 더 늘리지는 않는다. 지구 온난화를 부추기는 것은 주로 화석 연료를 연소시킬 때 과다하게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이다. 지속 가능한 미래 건축 전체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약 3분의 1은 건물과 관계있다. 따라서 건물에서 쓰는 에너지, 특히 냉난방과 관련된 에너지의 사용을 줄이고, 재생 가능한 에너지로 생산한 전기를 사용함으로써 화석 연료의 사용을 최소화해야 한다. 태양이나 바람과 같은 재생 가능한 에너지는 고갈되지도,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도 않는다. 예상보다 빨리 다가온 위기 미래의 건물은 바람, 천연가스, 연료 전지를 통해 전기를 자체적으로 생산할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기술이 널리 적용될 때까지 인류는 살아남지 못할 것이다. 지구 온난화는 너무나 빠르게 진행되어 인류를 위협하고 있다. 지구를 지키기 위한 노력 당장 우리가 소비하고 있는 화석 연료와 대기 중으로 쏟아 내고 있는 이산화탄소를 줄여야만 한다. 이러한 실천은 생각보다 쉽다. 대부분의 건물에서 에너지가 새어 나가고 있으며, 건물 안에서의 생활 방식에도 고쳐야 할 부분이 많다. 부록| 제로에너지 건물에 도전하는 우리나라의 실험주택 우리나라에서는 2000년대 초부터 냉난방 비용 절감 및 이산화탄소 배출 제로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시도되고 있다. 2025년까지 제로에너지 건물을 의무화하겠다는 정부의 발표 후 실험주택들이 잇따라 세워지고 있다.
공부의 기본기 한자 어휘력
이비락 / 권승호 지음 / 2017.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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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락청소년 인문,사회권승호 지음
현직 국어 교사가 주요 교과에 등장하는 어휘를 표제어로 삼아 실생활에서 자주 만나는 2,600여 개의 단어를 설명한다. 한자어에 쓰인 한자의 음과 훈, 비슷한 한자들, 어휘력과 표현력 향상에 긴요하게 도움이 되는 사자성어 등을 삽화와 사진 등을 곁들여 생동감 있게 소개하고 있다. 어휘력이 부족한 현대의 청소년들에게 생각하는 힘과 공부의 기본기 다지기는 물론, 살아가면서 읽고 쓰고 말하기의 기초가 되는 어휘력 향상에 근간이 되어 줄 것이다.머리말 Chapter 1 국어 교과서에 나오는 중요 한자 막여독서/ 심사숙고/ 이하동문/ 계간/ 백일장 교착어/ 영감/ 논술/ 궁구/ 고희연 궤변/ 판단력/ 당신/ 수오지심/ 금실 동음이의어/ 사단/ 절찬리/ 기근/ 표음문자 표절/ 서명날인/ 어근/ 친구/ 신토불이 격물치지/ 간담회/ 엽기/ 불길/ 수학여행 독지가/ 언어도단 Chapter 2 영어&수학 실력을 높이는 개념 한자 영어/ 단어와 숙어/ 품사와 성분/ 주어와 서술어 목적어와 보어/ 수여동사/ 수식어/ 의지미래 사역동사/ 형용사/ 부사/ 관사/ 대명사 인칭대명사/ 가정법/ 수동태 수학/ 인수분해/ 소수/ 분수/ 부등호 약수/ 집합/ 충분조건/ 원소/ 상수 방정식/ 함수/ 등차수열/ 도수분포표 Chapter 3 사회 교과서 이해를 돕는 한자 입헌군주국/ 경매/ 공동화/ 간척/ 개혁 훈구파/ 방조제/ 지리/ 삼권분립/ 자유의지론 탄핵/ 순상지/ 기업/ 기각/ 가석방/ 강화조약 혐의/ 국민연금/ 전매/ 선거/ 차관/ 야경국가 지하경제/ 보세구역/ 공소시효/ 가격연동제 공화국/ 경제/ 균역법/ 신사참배/ 물가지수 공리주의/ 국무총리/ 위헌법률심사/ 경기부양책/ 기회비용 Chapter 4 과학의 원리를 깨치는 한자 전두엽/ 관성의 법칙/ 밀도/ 현기증/ 농축 변태/ 수정/ 파동/ 굴성/ 절연체/ 기압 공전/ 중독/ 골다공증/ 고엽제/ 변이 공생/ 퇴적암/ 촉매/ 당뇨병/ 연체동물 가수분해/ 일식/ 건망증/ 경칩 Chapter 5 상식을 높이는 한자 횡령/ 선서/ 고문/ 함정/ 공시최고 산발/ 삽화/ 화투/ 치부/ 공사다망 모험/ 타락/ 성역/ 안전사고/ 감청 공채/ 요식행위/ 결렬/ 결식/ 남발 축구/ 경륜/ 내신성적/ 점심/ 잠언 배수진/ 국치일/ 경조사/ 방침/ 월권 양복/ 경기전/ 한시적/ 신승/ 과외 동족상잔/ 치중/ 생애/ 유인물/ 철학 Chapter 6 교양을 쌓는 한자숙어 등고자비/ 불치하문/ 과유불급/ 견리사의 고진감래/ 대기만성/ 근묵자흑/ 독서기가지본 지음/ 막역지우/ 곡학아세/ 구밀복검 맥수지탄/ 괄목상대/ 과전불납리/ 자승자강 역지사지/ 화이부동/ 혼정신성 찾아보기한자를 알면 공부가 쉽다! 누구나 기본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기본이 서 있지 않으면 모래 위에 집 짓는 것처럼 땀 흘려 노력한 결과가 쌓이지 않는다. 수학의 기본인 구구단을 암기해놓으면 계산을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듯이 한자를 알아 두면 공부의 기본 개념을 제대로 파악하게 되어 공부에 흥미를 갖게 되고 땀 흘려 노력해서 얻은 지식을 오랫동안 활용할 수 있다. 이 책은 현직 국어 교사가 주요 교과에 등장하는 어휘를 표제어로 해서 실생활에서 자주 만나는 2,600여 개의 단어를 쉽게 풀어 쓴 책이다. 어휘력이 부족한 현대의 청소년들에게 생각하는 힘과 공부의 기본기 다지기는 물론, 살아가면서 읽고 쓰고 말하기의 기초가 되는 어휘력 향상에 근간이 되어 줄 것이다. 읽고 쓰고 말하기의 기본은 어휘력! “요즘 학생들 왜 그렇게 어휘력이 부족하지요? 이 말은 현직 국어 교사인 필자가 동료 교사들로부터 자주 듣는 말이다. 공부를 잘하고 열심히 하는 고등학생들에게 단어의 의미를 물으면 상당수가 우물쭈물한다. 교과서나 신문에 나오는 단어는 말할 것도 없고 실생활에서 만나는 어휘의 의미조차도 제대로 아는 경우가 드물다. 국어사전을 찾지 않기 때문이고 한자를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단언컨대 한자 공부만 충실히 해도 어디 가서 어휘력이 딸려 기죽을 일은 절대 없을 것이다. 한자는 공부의 구구단이다! 실생활에 쓰이는 언어의 70% 이상, 공부에 쓰이는 언어의 90% 이상이 한자임에도 우리는 한자 공부에 힘을 쏟지 않는다. 한자가 공부의 구구단이라는 사실을 쉽게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고 암기하기도 귀찮기 때문이다. 주요 교과를 중심으로 발췌한 83개 어휘의 표제어를 통해 2,600여 개의 단어를 흥미롭게 설명한 이 책은 한자어에 쓰인 한자의 음과 훈, 비슷한 한자들, 어휘력과 표현력 향상에 긴요하게 도움이 되는 사자성어 등을 삽화와 사진 등을 곁들여 생동감 있게 소개하고 있다. 오랜 시간 현직 교사로 한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가르친 저자의 노하우와 경험은 학생들에게는 더욱 공부를 공부답게 하고 세상살이에서도 뭔가를 알아가는 기쁨에 삶의 활력을 솟구치게 할 것이다.
신비한 수학의 땅, 툴리아 2 : 기묘한 여름 방학
유아이북스 / 권혁진 (지은이), 신지혜 (그림), 김애희 (감수) / 2020.08.10
12,500원 ⟶ 11,250(10% off)

유아이북스청소년 문학권혁진 (지은이), 신지혜 (그림), 김애희 (감수)
판타지와 모험 서사에 수학 개념을 녹여낸 독특한 내용이다. 중학교 수학 1-1 개념을 다루었던 1권에 이어서, 2권에서는 중학교 수학 1-2를 다뤘다. 개성 강한 등장인물들의 박진감 넘치는 모험에 몰입하다 보면 어렵던 수학 개념도 어느새 가깝게 느껴질 것이다. 중학교 1학년이 되어 처음 맞는 여름 방학, 소희는 방학을 맞이하자마자 통영 할머니 댁으로 향하고, 그곳에서 반가운 얼굴들과 다시 만난다. 반년 전, 신비한 땅 ‘툴리아’에서 함께 모험을 한 님프와 이웃집 소년 진영, 소희 그리고 고양이 치비. 함께 신나는 모험을 했지만 툴리아의 지배자 마량으로 인해 고양이 치비만은 집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이번엔 고양이 치비 구출 작전이 펼쳐진다.제1편 할머니의 고백 9 제2편 다시 만난 세계 17 제3편 종착역이 없는 직선 열차 25 제4편 네 개의 객실과 직각 의자 39 제5편 고양이 룰렛과 맞꼭지각 51 제6편 끝없이 도는 통나무와 수선의 발 65 제7편 고양이와 비단뱀의 외줄 타기 71 제8편 우리 속에 갇힌 동물들 79 제9편 삼각형 돌과 암벽 등반 95 제10편 내각과 외각이 같은 집 109 제11편 마법의 정오각형과 순간 이동 127 제12편 부채꼴과 활꼴 코코넛 열매 145 제13편 코코넛 파이와 수상한 여주인 155 제14편 진짜 진영 VS 가짜 진영 169 제15편 미래를 보는 노인 183 제16편 작은 집들의 공동묘지 203 제17편 다리 귀신의 영원한 봉인 219 제18편 빨간 깃털의 요괴 233 제19편 요괴들의 숨겨진 약점 247 제20편 지하실 범인 잡기 대작전 259고양이 치비를 찾아 떠난 수학 판타지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재미가 쏙쏙! 중학교 1학년이 되어 처음 맞는 여름 방학, 소희는 방학을 맞이하자마자 통영 할머니 댁으로 향하고, 그곳에서 반가운 얼굴들과 다시 만난다. 반년 전, 신비한 땅 ‘툴리아’에서 함께 모험을 한 님프와 이웃집 소년 진영, 소희 그리고 고양이 치비. 함께 신나는 모험을 했지만 툴리아의 지배자 마량으로 인해 고양이 치비만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는데…. 이번엔 고양이 치비 구출 작전이다! 치비를 집으로 데리고 오고자 다시 툴리아로 향하는 소희와 진영 그리고 님프. 잊지 못할 여름 방학을 보내게 된다. 《신비한 수학의 땅, 툴리아》시리즈 1, 2권은 판타지와 모험 서사에 수학 개념을 녹여낸 독특한 내용이다. 중학교 수학 1-1 개념을 다루었던 1권에 이어서, 2권『신비한 수학의 땅 툴리아2: 기묘한 여름 방학』에서는 중학교 수학 1-2를 다뤘다. 개성 강한 등장인물들의 박진감 넘치는 모험에 몰입하다 보면 어렵던 수학 개념도 어느새 가깝게 느껴질 것이다. 중학교 수학 1-2 개념이 판타지 소설과 만난다면? 어느 여름 방학에 벌어진 고양이 치비 구출 대작전! 수학 공부에 있어 중학교 1학년은 중요한 시기다. 암기와 계산을 요구하던 수학 문제의 수준에서 한 단계 높은, 개념과 응용이 섞인 수학 문제로 그 수준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1년만 어떻게 넘긴다고 되는 문제가 아니다. 교과의 특성상 수학은 다른 과목보다 개념 간의 연계성이 높다. 1학년 과정을 이해해야 2학년과 3학년, 그리고 고교 과정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는 얘기다. 한 번 교과서에 나온 개념은 계속해서 응용돼 등장한다. 흐름을 놓치면 진도를 따라잡기 어려운 과목인 만큼 저학년 때부터 기본 개념을 탄탄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비한 수학의 땅 툴리아2: 기묘한 여름 방학』은 중학교 수학 1-2 개념을 판타지와 모험 서사를 통해 흥미진진하게 풀어낸다. ‘수학이 약한 등장인물들이 수학을 이용해 툴리아를 모험한다’는 스토리 설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수학 개념을 익힐 수 있다. 이렇게 재미있게 익힌 수학 개념은 암기한 수학 공식보다 오래 남아, 응용문제를 푸는 데에 뼈대가 되어줄 것이다. 저자가 창작해낸 신비한 수학의 땅을 거닐다 보면 수학의 재미뿐만 아니라 상상력도 키울 수 있다. “동위각? ‘동’일한 ‘위’치에 있는 ‘각’이란 말인가?” “엇각? ‘엇’갈린 ‘각’이란 뜻인가?” 즐거운 몰입이 주는 논리와 상상은 스토리텔링으로 수학을 배우는 요즘 방식을 익히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다채로운 삽화와 표, 그래프 등 시각적인 요소도 개념 이해에 도움이 된다. 페이지 마지막에는 중학생이 알아야 하는 중학 1-2 수학 개념을 정리하였으며, 이를 참고로 교과서 연계 단원을 찾아 학습할 수 있다. “아가야, 이것 봐. 아래쪽 룰렛은 모양이 좀 다르네. 위아래 맞꼭지각이 더 넓어 보이네.”“맞꼭지각?”엄마 요괴의 말을 듣고 소희가 자기도 모르게 중얼거렸다.“아, 두 직선이 만나서 생긴 각 중 서로 마주 보고 있는 각을 맞꼭지각이라 불러요. 검은 고양이가 그려진 두 각이 서로 마주 보고 있죠.” “그냥 갇혀만 있던 건 아니었구나. 근데, 우리가 숨은 공간에 생긴 각의 크기가 1층, 2층 똑같나 봐!””1층과 2층 바닥이 평행해서 그렇지.”“응? 갑자기 평행? 그렇지. 바닥은 둘 다 일자로 평평하니까.”“계단이 하나의 직선이라 생각해 봐. 그러면 계단 때문에 위아래 같은 위치에 각이 생기지.”“응, 그런 건가?”소희는 아직 좀 아리송했다.“두 층의 바닥도 직선이라고 생각해 봐. 계단이라는 다른 한 직선이 두 바닥을 만나면서 각이 생기는 거야.”“그래서 우리가 위아래로 각각 숨을 수 있었던 거지?”소희가 자신이 숨은 공간을 각이라 생각해 보며 말했다.“응. 그렇게 같은 위치에 있는 두 각을 ‘동위각’이라고 해.”“동위각? ‘동’일한 ‘위’치에 있는 ‘각’이란 말인가?”처음 듣는 말이었으나 왠지 그런 뜻이 아닐까 싶었다.“어 맞아. 동위각끼리는 그래서 크기가 같아.”


한국 단편 소설 75 - 상
리베르 / 성낙수, 박찬영, 김형주 (엮은이) / 2022.05.09
22,000원 ⟶ 19,800(10% off)

리베르청소년 문학성낙수, 박찬영, 김형주 (엮은이)
중고등학교 교과서와 교육 과정에 꼭 포함되는 필독 작품을 선정했고, 수능·논술·내신을 위해 충실한 작품 해설을 실었다. 두 권에 가장 많은 75편의 작품을 수록하면서도 전문을 실어 완전한 감상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작품 선정에는 문학 교과서 수록 빈도, 문학사적 의의, 예술성을 기준으로 삼았다. 또한 작품 줄거리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인물 관계도’와 ‘소설 한 장면’을 더해 내용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작품의 전문은 책으로 감상하고, 줄거리와 해설은 MP3로 이동하면서도 들을 수 있도록 했다. MP3로 작품의 전문을 듣는 것은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비효율적일 수 있지만, 줄거리나 해설을 눈으로 읽고 귀로 듣는 것은 작품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주요 작품의 MP3는 리베르 출판사 블로그에서 다운받아 감상할 수 있다.머리말 작품 미리보기 안국선 | 금수회의록 이해조 | 자유종 김동인 | 배따라기, 태형, 감자, 광염소나타, 광화사, 붉은 산 현진건 | 빈처, 술 권하는 사회, 할머니의 죽음, 운수 좋은 날, B사감과 러브레터, 고향 나도향 | 벙어리 삼룡이, 물레방아 전영택 | 화수분 최서해 | 탈출기, 홍염 이태준 | 꽃나무는 심어 놓고, 달밤, 까마귀, 복덕방, 돌다리 이효석 | 돈, 메밀꽃 필 무렵, 사냥 김유정 | 소낙비, 금 따는 콩밭, 떡, 만무방, 봄 ‧ 봄, 동백꽃, 땡볕 계용묵 | 백치 아다다 주요섭 | 사랑손님과 어머니 이 상 | 날개 현 덕 | 남생이, 하늘은 맑건만, 고구마, 나비를 잡는 아버지두 권으로 읽는 국어 교과서 소설의 모든 것! 『한국단편소설 75』는 중고등학교 교과서와 교육 과정에 꼭 포함되는 필독 작품을 선정했고, 수능·논술·내신을 위해 충실한 작품 해설을 실었다. 두 권에 가장 많은 75편의 작품을 수록하면서도 전문을 실어 완전한 감상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작품 선정에는 문학 교과서 수록 빈도, 문학사적 의의, 예술성을 기준으로 삼았다. 또한 작품 줄거리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인물 관계도’와 ‘소설 한 장면’을 더해 내용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논술이 대학 입학의 중요한 요소가 되면서 문학은 이제 교양을 넘어서 필수 과목이 되었다. 이 책에는 살아가는 동안 꼭 읽어야 할 한국 단편 소설들이 수록되어 있으므로 청소년은 물론 성인도 필독 작품 목록으로 삼을 수 있을 것이다. ◇ 『한국단편소설 75』의 작품 선정 기준과 장점 - 문학사적 의의, 예술성, 대중성을 작품 선정의 준거로 삼는다. - 문학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을 면밀히 검토한다. - 해설은 ‘작품 길잡이, 구성과 줄거리, 생각해 볼까요?’로 나누어 작품의 완전한 이해를 도모한다. - 작품 전문을 수록해 완전한 감상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 등장인물의 관계나 소설 흐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인물 관계도’와 ‘소설 한 장면’을 넣는다. - 어려운 어휘는 간략한 주석을 달아 내용을 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중고생이 꼭 읽어야 할 필독 작품 75편 수록! 수능·논술·내신을 위해 청소년이 꼭 읽어야 할 한국단편소설 75편을 엄선했다. 전문 수록을 원칙으로 하여 완전한 감상을 유도한다. 또한 풍부하고 충실한 해설을 담아 이해를 돕는다. 구성 단계에 따라 줄거리를 구분해 작품의 성격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고, 어려운 어휘에 주석을 달아 내용을 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작품마다 실려 있는 인물 관계도는 등장인물들이 서로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 작품의 내용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한다. 작품 해설은 수행 평가와 독후감 쓰기에 대비할 수 있도록 생각을 유도하는 문답 형식을 취했다. 주요 작품의 줄거리와 해설은 MP3로 만난다! 작품의 전문은 책으로 감상하고, 줄거리와 해설은 MP3로 이동하면서도 들을 수 있도록 했다. MP3로 작품의 전문을 듣는 것은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비효율적일 수 있지만, 줄거리나 해설을 눈으로 읽고 귀로 듣는 것은 작품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주요 작품의 MP3는 리베르 출판사 블로그(http://blog.naver.com/liber_book)에서 다운받아 감상할 수 있다.


컴퓨터공학 미리보기
길벗스쿨 / 고경희 지음, 조에스더 그림 / 2013.09.17
11,000원 ⟶ 9,900(10% off)

길벗스쿨청소년 자기관리고경희 지음, 조에스더 그림
청소년 진로탐색 시리즈 2권. 마이크로소프트 최고 기술 전문가인 고경희 저자가 컴퓨터공학이란 무엇인지, 컴퓨터공학을 배우려면 어떻게 해야 하고, 졸업하고는 무슨 일을 할 수 있는지 하나하나 소개한다. 컴퓨터를 다양한 각도에서 살펴봄으로써 유능하고 올곧은 컴퓨터공학자의 길로 안내한다. 1장에서는 컴퓨터의 기능과 역사,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등 컴퓨터에 대한 모든 것을 짚어 봄으로써 컴퓨터와 친숙해지도록 돕는다. 2장에서는 과학과 공학의 차이를 살펴보는 것으로 시작해 컴퓨터공학이 무엇인지, 컴퓨터공학과에서는 무엇을 배우는지, 졸업 후에는 어떤 직업으로 진출할 수 있는지 등 진학에서 진로까지 알찬 정보를 제공한다. 3장에서는 컴퓨터와 인문학의 관계를 다루고, 4장에서는 컴퓨터공학에 맞는 적성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대학 입학 전에 준비하면 좋은 것들을 소개한다. 끝으로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한 선배들의 인터뷰를 실어 생생한 조언을 전해 준다.'청소년 진로 탐색'을 펴내며 머리말_컴퓨터로 미래를 펼쳐 보세요 1장. 컴퓨터, 넌 누구니? 컴퓨터가 멈춘다면 _12 컴퓨터는 다재다능 _ 17 컴퓨터 발달사 _ 24 [호기심 탐색] 미래 디지털 세상 컴퓨터의 몸, 하드웨어 _ 40 [호기심 탐색] 컴퓨터의 자료 처리 방법과 저장 단위 컴퓨터의 뇌, 소프트웨어 _ 46 [호기심 탐색] 컴퓨터 보안, 왜 중요할까 2장. 컴퓨터공학의 세계로 과학은 뭐고 공학은 뭐지? _ 56 컴퓨터공학이란 무엇인가 _ 60 [호기심 탐색] 컴퓨터 세상의 그림자 컴퓨터공학과에서는 무엇을 배울까 _ 70 공부를 잘하는 비결 _ 84 졸업하면 무얼 하지? _ 89 3장. 컴퓨터, 인문학을 만나다 컴퓨터에 웬 인문학? _ 104 컴퓨터 기술과 인문학으로 세상을 움직인다 _ 112 [호기심 탐색] 웹 접근성 4장. 무엇을 준비할까 컴퓨터공학에 맞는 적성이 있을까 _ 124 이런 것들을 준비해 보자 _ 128 선배, 질문 있어요! _ 132진로 선택을 앞두고 고민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학문별 전공자가 들려주는 공부의 즐거움! 대학의 전공 선택은 대학 생활을 좌우할 뿐만 아니라, 미래 직업 선택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다. 〈청소년 진로 탐색〉 시리즈는 한 권에 한 가지 학문을 다룸으로써, 대학에서 무엇을 공부하는지 구체적이면서 깊이 있게 알려 준다. 학과별 공부의 즐거움을 맛보고 학문의 의의를 되새기게 하는 동시에, 졸업 후 진로까지 제시해 준다. 2권 《컴퓨터공학 미리보기》는 마이크로소프트 최고 기술 전문가 고경희 선생님이 컴퓨터공학이란 무엇인지, 컴퓨터공학을 배우려면 어떻게 해야 하고, 졸업하고는 무슨 일을 할 수 있는지 하나하나 소개한다. 진로 교육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011년에 중학교 〈진로와 교육〉이 선택 과목으로 신설되었으며, 2013년 현재 〈진로와 교육〉을 선택한 학교가 전국에 40퍼센트를 넘는다. 더욱이 2014년부터는 진로 탐색을 중심으로 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도입될 예정이다. 그만큼 진로 교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뜨겁다는 것을 반영한다. 꿈을 키워 주는 진로 교양서 진로 교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높아졌지만, 단편적인 정보들만 많을 뿐 청소년들의 궁금증을 채워 주는 책은 별로 없다. 꿈꾸는 미래를 위해 무엇을 공부하고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 속 시원히 알려 주는 사람이 없다 보니, 진로 계획을 세우기 쉽지 않다. 〈청소년 진로 탐색〉 시리즈는 경험에서 우러난 진학, 진로에 대한 정보를 차근차근 알려준다. 다양한 학문의 세계를 미리 맛봄으로써 마음껏 미래를 꿈꿀 수 있게 한다. 전공자만이 할 수 있는 깊이 있는 내용 〈청소년 진로 탐색〉 시리즈는 각 학문을 전공하고 오랫동안 공부했으며, 전공과 관련한 일을 하고 있는 필자들이 집필했다. 곤충학자가 쓴 《생물학 미리보기》, 마이크로소프트 최고 기술 전문가가 쓴 《컴퓨터공학 미리보기》, 그리고 뒤이어 《국문학 미리보기》 《천문학 미리보기》 등이 나올 예정이다. 누구보다 전공 학문을 잘 알고, 다양한 진로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해 온 필자들이 피부에 와 닿는 조언을 들려준다. 학문의 즐거움을 알면 미래가 보인다 모든 학문에는 큰 즐거움이 있으며, 적성에 맞는 학문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다면 꿈은 자연스레 펼쳐질 것이다. 이 책은 다음 세 가지에 중점을 두고 학문을 설명한다. 1. 대학에서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공부하는가? 2. 학과별 공부의 즐거움은 무엇이며, 그것에 맞는 적성은 무엇인가? 3. 졸업 후 진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선호도 높은 컴퓨터공학과, 제대로 알고 있나요? 예전에는 컴퓨터공학과를 ‘전자계산학과’라고 불렀다. 컴퓨터를 단지 계산하는 도구로 여겼던 것이다. 그러나 이제 컴퓨터가 없으면 사회가 마비될 정도로 컴퓨터는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컴퓨터의 쓰임이 늘고 관련 일자리가 많아지고 컴퓨터공학과 인기는 나날이 높아지고 있지만, 컴퓨터와 컴퓨터공학을 자세히 알고 진로를 선택하는 학생은 얼마나 될까? 이 책은 컴퓨터의 기계적인 측면도 다루지만, 사회를 움직이고 세상을 바꾸는 도구로서의 측면도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 컴퓨터를 다양한 각도에서 살펴봄으로써 유능하고 올곧은 컴퓨터공학자의 길로 안내한다. 컴퓨터공학의 A부터 Z까지 1장에서는 컴퓨터의 기능과 역사,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등 컴퓨터에 대한 모든 것을 짚어 봄으로써 컴퓨터와 친숙해지도록 돕는다. 2장에서는 과학과 공학의 차이를 살펴보는 것으로 시작해 컴퓨터공학이 무엇인지, 컴퓨터공학과에서는 무엇을 배우는지, 졸업 후에는 어떤 직업으로 진출할 수 있는지 등 진학에서 진로까지 알찬 정보를 제공한다. 3장에서는 컴퓨터와 인문학의 관계를 다룬다. 스티브 잡스가 강조한 뒤부터 컴퓨터공학에 인문학이 접목되어야 한다는 것은 이제 상식이 되었다. 인간에 대한 이해와 탐구 없이는 아무리 뛰어난 기술도 감동을 줄 수 없으며, 사람들의 외면을 받는다는 점을 일깨운다. 4장에서는 컴퓨터공학에 맞는 적성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대학 입학 전에 준비하면 좋은 것들을 소개한다. 끝으로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한 선배들의 인터뷰를 실어 생생한 조언을 전해 준다. 인간 냄새 나는 컴퓨터공학을 위하여 ‘컴퓨터’ 또는 ‘공학’이라고 하면 으레 똑떨어지는 숫자, 차갑고 딱딱한 기계가 떠오른다. 하지만 숫자든 기계든 그것을 이용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바로 ‘사람’에 있다. 《컴퓨터공학 미리보기》는 공부하는 목적이 ‘사람’에 있음을 분명히 일깨워 준다. 사람을 늘 염두에 두어야만 컴퓨터공학을 바로 쓸 수 있고, 그래야 공부하고 일하는 가운데 보람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컴퓨터는 이미 우리 생활 속에 깊이 들어와 있습니다. 어쩌면 쓰고 있는지조차 모른 채 쓰고 있는 컴퓨터가 더 많을지도 몰라요. 컴퓨터로 인해 생활은 더욱 편리해지고 그만큼 사람들은 여가 시간이 많아졌지만, 뉴욕 대정전에서 보는 것처럼 컴퓨터가 한꺼번에 멈춰 버리면 세상은 예측할 수 없는 위험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컴퓨터를 목적에 맞게 사용하고 안전하게 유지 관리하는 것, 이것이 컴퓨터를 꼭 알아야 하는 이유랍니다. - 컴퓨터가 멈춘다면 과학자들은 이미 자연에 존재해 왔지만 그동안 알지 못했던 것들을 찾아내려고 노력합니다. 무엇인가를 ‘발견’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죠. 반면에 공학자는 이미 발견한 자연의 원리를 우리 생활 속에 적용하기 위해 새로운 것을 ‘발명’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학자들은 다른 무엇보다 ‘사람’에 초점을 맞추고 생각해야 합니다. 인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빠진다면 공학자의 올바른 자세를 갖추고 있다고 하기 힘들지요. - 과학은 뭐고 공학은 뭐지?
중학생 문해독서 2호
이태종NIE논술연구소 / 행복한 논술 편집부 (엮은이) / 2019.09.01
18,000원 ⟶ 16,200(10% off)

이태종NIE논술연구소청소년 학습행복한 논술 편집부 (엮은이)
책을 읽으며 내용을 이해하고 평가하고 창조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중학생을 위한 독서 프로그램을 10년에 걸쳐 개발했다. 이들 책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중학생이라면 갖춰야 할 다양한 영역의 배경 지식과 지혜가 담겨 있다. 선정된 책마다 독서의 방향성과 지식의 확장성을 뒷받침할 수 있는 전체 내용 요약 지문과 7개의 심층 질문을 제시했다. 마지막 7번의 심층 질문은 시사와 연계해 토론과 논술이 가능하도록 해서, 융합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게 했다. 1.『재밌어서 밤새 읽는 물리 이야기』 5 생활에서 배우는 물리 이야기 2.『종의 기원, 모든 생물의 자유를 선언하다』 13 생물의 기원과 진화의 수수께끼를 풀다 3.『미래를 여는 에너지 지속 가능한 에너지의 미래』 21 신재생에너지는 화석 연료의 대안 4.『자연에서 찾아낸 창의적인 과학 기술 도마뱀의 발바닥은 신기한 테이프』 29 자연이 가르쳐 준 생체 모방 기술 이야기 5.『청소년을 위한 살아 있는 정치 이야기 청소년, 정치의 주인이 되어 볼까』 37 청소년 정치 참여 활발해야 민주주의가 발전한다 6.『누가 내 머릿속에 브랜드를 넣었지청소년이 알아야 할 소비의 진실』 45 마케팅에 속지 않는 똑똑한 소비자가 되는 법 7.『경제 교과서, 세상에 딴지 걸다』 53 교과서와 함께 읽는 세상 속 경제 이야기 8.『트루먼 스쿨 악플 사건』 61 바람직한 사이버 문화를 만들어야 9.『10대와 통하는 사회 이야기 ‘사회’를 아는 만큼 내가 보인다』 69 성숙한 시민 정신이 민주주의 발전 이끌어 10.『소금에서 피자까지 세상을 바꾼 음식 이야기』 77 음식에 담긴 역사와 문화 11.『10대와 통하는 요리 인류사 혀로 배우는 인간과 생명의 역사』 85 요리 문화에도 인류의 역사 담겨 있다 12.『청소년을 위한 정의론』 93 정의로운 사회를 구현하는 방법 13.『10대와 통하는 성과 사랑』 101 건강한 성을 위한 나만의 철학 만들기 14.『중학생이 보는 양반전』 109 조선 시대의 허울뿐인 신분 사회 문제점 풍자 15.『운수 좋은 날』 117 1920년대 도시 하층 노동자의 가난한 삶 그려 16.『똥깅이』 125 나를 키운 제주 바다 17.『죄와 벌』 133 죄에 대한 뉘우침과 구원 18.『노인과 바다』 141 고난에 맞서 싸우는 불굴의 의지 19.『아Q정전』 149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실패하는 인간상 그려 20.『세일즈맨의 죽음』 157 물질주의의 희생물이 된 외판원 아버지 이야기독서를 지도하시는 분 심층 독서가 필요한 학생을 위한 책! 염상섭(1897~1963)의 단편 소설 ‘표본실의 청개구리’(1921년)에는, 청개구리를 해부하니 오장에서 더운 김이 모락모락 난다는 표현이 나옵니다. 생물학적으로 보면 청개구리는 변온동물이기 때문에 틀린 표현입니다. 문학적 문해력(literacy)이 부족할 경우 오류로 받아들일 수 있지요. 이러한 상황은 그래도 나은 편에 속합니다. 우리나라 학생들은 문해력이 약해 교과서를 읽고도 뜻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실질 문맹이 3분의 1을 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의 최근 조사 결과입니다. 이에 따라 대입 수학능력시험에 나오는 지문을 이해하지 못해 국어 영역이 당락을 좌우하고 있습니다. 학부모님들도 어떻게 대처할지 몰라 초등학생 때부터 사교육에 매달리고 있지요. 문해력이란 글 등 다양한 형태의 정보를 읽거나 보고 이해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문해력이 부족하면 시험 문제가 무엇을 묻는지 몰라 성적이 떨어지고, 책을 읽어도 배경 지식을 쌓지 못합니다. 대화할 때 상대의 말을 알아듣지 못해 오해를 사기도 쉽습니다. 가짜 뉴스에 속아 손해를 보기도 하지요. 국제성인역량조사에 따르면 무엇보다 직장에서 업무 처리 능력이 떨어져 일자리를 잃을 위험이 두 배로 높아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문해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핵심 능력 가운데 하나로 꼽힙니다. 전문가들은 문해력을 증진하려면 어려서부터 평소에 영역을 넘나드는 독서를 꾸준하게 하는 길밖에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고학년이 될수록 성적과 관계가 없는 책 읽기를 멀리 하거나, 독서를 해도 어떻게 읽어 낼지 몰라 무턱대고 하기 때문에 ‘아이 쇼핑’ 수준에 머물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읽어도 머리에 남는 것이 없고, 시간만 낭비하게 되지요. ‘행복한 논술’은 책을 읽으며 내용을 이해하고 평가하고 창조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중학생을 위한 독서 프로그램을 10년에 걸쳐 개발했습니다. 그리고 60권의 필독서에 적용해 『문해독서』라는 3권의 책으로 출간합니다. 이들 책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중학생이라면 갖춰야 할 다양한 영역의 배경 지식과 지혜가 담겨 있습니다. 선정된 책마다 독서의 방향성과 지식의 확장성을 뒷받침할 수 있는 전체 내용 요약 지문과 7개의 심층 질문을 제시했습니다. 마지막 7번의 심층 질문은 시사와 연계해 토론과 논술이 가능하도록 해서, 융합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게 했습니다. 한 권의 책을 읽어도 뚫어지게 읽으면서 평생의 자양분이 될 수 있도록 고안한 프로그램입니다.


AI는 인문학을 먹고 산다
미디어숲 / 한지우 (지은이) / 2021.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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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숲청소년 자기관리한지우 (지은이)
10년 넘게 현장에서 인문학을 가르치고 인문학 교육 연구에 전념해 온 저자는 교육 스타트업을 창업하고 교육 분야 선도 기업 멀티캠퍼스에서 근무하면서 비즈니스 세계에서 큰 성공을 거둔 인물들이 가진 인문학적 소양에 주목했다. 그리고 수많은 자료와 실제 사례를 집대성해서 이들의 성공 비결을 교육콘텐츠로 만들고 이번에 책으로 엮어냈다. 이미 저자가 대학이나 기업체 등 많은 곳에서 강연을 통해 만족도를 검증한 내용이다. 책 속에는 우리가 한 번쯤 고민해봐야 할 문제들을 화두로 던진다.프롤로그 코로나가 앞당긴 인공지능의 시대 1장 암흑 이후의 세계 . 절망에 빠진 두 남자, 새로운 시대를 열다 -팬데믹, 위대한 개인을 잉태하다 . 유토피아 vs 디스토피아 -미래 사회를 예견하는 세계 석학들의 치열한 토론 . 팬데믹이 불러온 패러다임의 변화 -초록지구를 복원하기 위한 그린뉴딜 정책 2장 르네상스 소사이어티 . 위기를 기회로, 르네상스를 맞이하라 -중세 유럽의 흑사병이 남긴 것 -대재앙 이후 찾아온 인류 역사의 찬란한 순간 -인문학을 부흥시킨 르네상스 . 팬데믹이 창조한 제2의 르네상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변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결정지을 첫 번째 키워드 : 리스크 소사이어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결정지을 두 번째 키워드 : 그린 소사이어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결정지을 세 번째 키워드 : 드림 소사이어티 . 팬데믹이 창조한 신인류, 르네상스형 인간 -르네상스를 만든 정신 . 실리콘밸리, 새로운 르네상스를 꽃피우다 -인공지능의 최전선, 실리콘밸리 -히피, 실리콘밸리 제국을 만들다 -실리콘밸리 혁신의 뿌리, 스탠퍼드 대학 3장 코로나19가 앞당긴 4차 산업혁명 . 인류의 네 번째 진화, 4차 산업혁명 -스위스 휴양지에 울려 퍼진 노교수의 선언 -산업혁명의 일상화 -산업혁명의 역사가 이룬 인류의 진보 -인간의 사회적 역할을 위협하는 4차 산업혁명 . 인공지능 시대가 온다 -인공지능 로봇이 일상화된 사회 -인공지능이 불러올 예측불가한 미래 사회 . 인공지능의 강력함 : 인간은 대체될 것인가? -인공지능과 인간의 세기의 대결 -인공지능에 관한 뜨거운 논쟁 -인공지능이 불러올 실질적 위협 -인공지능에 대한 철학적 고민 4장 인공지능에 대체되지 않는 법 . 인공지능 시대, 꿈과 이야기를 파는 자들이 승리한다 -콘텐츠 전쟁의 시대 -4차 산업혁명의 시대는 예술가들이 이끈다 -모든 것이 게임화되는 사회 . 인공지능 시대에 더욱 필요한 사람, 인문쟁이(Fuzzy) -인문쟁이(The Fuzzy)와 기술쟁이(The Techie) -실리콘밸리 최고의 인문쟁이, 피터 틸 -르네상스형 인간, 스티브 잡스 -세계 최고의 부자들이 인문학을 공부하는 이유 . 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없는 인재들의 조건 -최첨단 하이테크 기업들은 왜 인문쟁이를 필요로 하는가? -선함’이 가진 영향력 -포스트 코로나가 던진 과제, 자연과의 공생 -인공지능 시대의 대체불가함 -대체불가를 만드는 힘, 인문학 에필로그 인문학으로 인공지능 시대를 주도하라★★★★★ 21세기 새로운 르네상스를 만들어갈 미래 청소년들의 필독서! 퍼펙트 스톰을 대비할 가장 강력한 비밀 병기 인문학을 주시하라! ★★★★★ “실리콘밸리 기술자들은 왜 시를 읽고 철학 토론을 즐길까?” 이제 기술보다 중요한 것이 인문학이다 인공지능 시대에 승자가 되는 법 그 어느 때보다 숨 가쁜 변화와 위기를 겪고 있는 요즘,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트렌드에 뒤처지지 않을 기술습득일까, 수백 년간 흔들림 없이 우주의 축을 담당하고 있는 인문학적 소양일까? 『AI는 인문학을 먹고 산다』는 망설임 없이 인문학에 손을 내민다. 현재 전 세계의 첨단기술을 책임지고 있는 실리콘밸리의 저명한 기술자들이 모두 철학적 사유와 시적 감각을 배우려 혈안이 되어 있기 때문이다. 왜 그들은 IT계에 몸을 담고 있으면서 인문학에 갈증을 느끼는 것일까? 그 이유는 이렇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인문학적 소양이 요구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기술의 진입장벽이 계속해서 낮아지기 때문이다. 어느 한 시기의 기술습득은 한 세대를 지나면 전혀 무용한 기술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인문학은 시대를 관통하는 인간과 사회의 본질적인 지점을 통찰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특히 인공지능 시대에 요구되는 ‘무엇이 인간다움인가?’ ‘우리는 인공지능이나 기계와 무엇이 다른가?’ 같은 질문에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인문쟁이들은 나름의 현명한 답을 가지고 있다. 현 교육현장에서도 문과와 이과를 통합하는 추세다. 이 또한 학문을 이과와 문과로 이분법적으로 나누는 행태로는 시대의 흐름을 읽을 수 없기 때문이다. 이제 학문은 르네상스 시대처럼 모든 것을 아우르는 연구가 되어야 한다. 인문학적 사고를 지닌 AI가 시대를 지배해야 점차 고도의 기술을 요하며 복잡해지는 사회에 인류는 평화롭고 안전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기발한 상상력, 스티브 잡스의 시대를 앞서는 도전 정신 모두 기술력과 인문학적 소양이 복합이 되었기에 나올 수 있었던 것들이다. 10년 넘게 현장에서 인문학을 가르치고 인문학 교육 연구에 전념해 온 저자는 교육 스타트업을 창업하고 교육 분야 선도 기업 멀티캠퍼스에서 근무하면서 비즈니스 세계에서 큰 성공을 거둔 인물들이 가진 인문학적 소양에 주목했다. 그리고 수많은 자료와 실제 사례를 집대성해서 이들의 성공 비결을 교육콘텐츠로 만들고 이번에 책으로 엮어냈다. 이미 저자가 대학이나 기업체 등 많은 곳에서 강연을 통해 만족도를 검증한 내용이다. 책 속에는 우리가 한 번쯤 고민해봐야 할 문제들을 화두로 던진다. -실리콘밸리의 성공한 경영자들은 어떻게 인문학적 소양을 가지고 혁신적 기업을 이끄는지, 또 실리콘밸리 혁신의 문화가 어떻게 생겨났으며, 진짜 필요한 인문학적 소양은 무엇일까? -인문학이 실제 비즈니스 분야에 도움이 되었던 구체적 사례에는 무엇이 있으며 또 인문학적 소양이 있는 사람들이 필요한 실제 이유는 무엇일까?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 리스크 & 그린 & 드림 소사이어티라는 미래 사회는 무엇이며, 이들의 전망, 그리고 그에 따른 구체적인 인문학적 소양인 덕윤리, 포스트휴머니즘, 하이터치 & 하이콘셉트는 어떤 내용이며 그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은 무엇일까? 이처럼 이 책은 단순히 인문학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 미래 사회는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 것이며 이를 대비해야 할 우리의 준비 자세도 일러준다. 인공지능 시대를 장악하는 인문학적 통찰인 덕의 윤리, 포스트휴머니즘, 하이터치 & 하이콘셉트 등의 개념과 이러한 역량을 어떻게 기를 수 있는지 또한 책을 통해 알 수 있다. 여러분은 이와 같은 차별적인 내용과 정보를 통찰하여 앞으로 펼쳐질 인공지능 세상에서 한 걸음 앞서가는 리더로 나설 수 있을 것이다. “실리콘밸리는 인문학을 원한다!” 인공지능 시대를 주도하는 실리콘밸리 리더들의 비밀 AI가 대체할 수 없는 존재, 인문쟁이(Fuzzy)가 되라! 페이팔의 공동 창업자인 피터 틸은 스탠퍼드 대학에서 철학과 법학을 전공하며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질문했다. 그러다 문득 깨달았다. 큰 성공을 거둔 사람은 이미 성공한 분야에서 치열하게 경쟁하는 사람이 아니라 새로운 분야에 뛰어들어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말이다. 그리하여 나온 말이 ‘경쟁하지 말고 독점하라’는 것이다. 그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나만의 대체 불가능한 사명을 찾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실리콘밸리에서는 지금 피터 틸과 같은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인재를 찾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한다. 정보혁명 시대의 최첨단 기지인 실리콘밸리에는 세계 경제와 문화뿐 아니라 인간이 살아가는 방식 자체를 바꿔 가는 세계적 대기업들이 모여 있다. 그들은 직원을 뽑을 때 인문학적 감각을 지닌 인재에게 가장 높은 점수를 부여하고 있다. 하버드 대학 바라트 아난드 교수는 이제는 기술혁신의 시대가 끝나고 편집과 창의의 시대가 열렸다고 강조한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인문학이 강조되는 이유다.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시대가 열리는 지금, 우리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확실히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 책은 거대한 변화 앞에서 인문학이 강조되는 흐름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게 역사적 사건과 시대를 선도하는 인물의 성공 비결을 다룬다. 그리고 나아가 인공지능에 대체되지 않는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인문학적 역량을 키우는 방법을 알려준다. 뉴노멀 시대를 이끌 밀레니얼 세대, 인문학으로 세상을 사고하고 통찰하라! 정보기술을 개발하던 시기에는 소위 스템(STEM;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 전공자들이 우대를 받았다.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문송하다’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로 문과 출신이 천대를 받았던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개발을 마친 정보기술을 사람들의 생활 방식에 적용해야 하는 시점이 되자 사정이 달라졌다. 제아무리 세상에 없는 신기술이 개발된다고 하더라도 어떻게 현실에 적용할지는 인문학적 감각 없이는 해결될 수 없기 때문이다. 실제 페이스북, 에어비앤비, 알리바바, 페이팔 외 많은 유니콘 창업자들이 인문학 전공자였다. 이 책은 인공지능 시대를 주도하는 이들의 성공 비결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며 우리가 모두 인문학으로 자신과 세상을 통찰해 자신의 삶에도 적용해 볼 수 있게 이끈다. “결국 인공지능 시대에는 사회가 요구하는 것 이상의 스스로 자신의 길을 개척하는 선구자, 즉 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없는 인간적인 가치를 만들어 내는 사람이 승리할 것”이라는 저자의 말처럼 인문학으로 무장하는 자만이 미래 사회에 살아남을 것이다. 미래학자 롤프 옌센은 글로벌 팬데믹을 예측하진 못했지만, 시대 흐름에 따른 거대한 변화를 아주 오래전에 감지했습니다. 그는 페스트가 15세기 중세 유럽의 사회 시스템과 리더십을 붕괴시켰지만 ‘르네상스’라는 인류 역사의 전성기를 열었던 것처럼, 21세기도 그런 징후들이 많이 보인다고 했습니다. 르네상스가 부흥한 시기는 페스트 이후입니다. 역사적인 변곡점에 새로운 사상이 나타나 유럽 전역에 커다란 변혁을 일으킵니다. 암벽과 같이 굳건했던 기존 사회체계가 급격하게 무너지면서 다양한 환경에서 새로운 지식을 갖춘 사람들이 폭발적으로 나타난 것이죠. 이를 통해 많은 학자는 글로벌 팬데믹을 겪는 현재의 인류도 노력에 따라 새로운 르네상스를 꽃피울 수 있다고 전망합니다. 전 세계적인 혼동의 시기에 문명적 대변혁을 기대하는 것입니다.


마이 디어 걸
문학동네 / 실비 테스튀 지음, 정혜승 옮김 / 2008.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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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청소년 문학실비 테스튀 지음, 정혜승 옮김
영화 [비욘드 사일런스] [라비앙 로즈] [사강]에 출연한 프랑스 배우, 실비 테스튀의 세번째 소설. 프랑스에 거주하는 이탈리아 이민가족 세 자매와 아빠 없이 딸들을 키워나가는 싱글맘 엄마의 일상을 담은, 작가의 자전적 소설이다. 머리와 가슴 속을 온통 차지하고 있으나 실제 삶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았던 아빠라는 사람. 세 자매에게 아빠는 '그 사람'이라는 3인칭으로 불리는 사람이다. 절대 문을 열어줘서는 안 되는 늑대와 같은 위험인물이다. 그런 아버지를 쏙 빼닮은 둘째 시빌. 세월이 흘러 시빌은 파리지엔으로, TV 토크쇼에도 출연하는 유명 작가로 살고 있다. 고향 리옹에서의 독자와의 만남에서 시빌은 우연히 '그 사람'과 만나게 되는데… 둘째 시빌의 목소리로 펼쳐지는 이 소설은 세 자매 코린, 시빌, 조르제트와 엄마 안나가 정체성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휴일의 아름다운 발견. 작가를 꼭 닮은 어린 소녀 시빌의 목소리에 실려 떠나는 어린 시절로의 유쾌한 항해! _ 프랑스 독자” 톨스토이는 ‘모든 행복한 가족은 닮아 있다’고 말했다. 성장소설이자 가정소설인 <마이 디어 걸>은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세 자매와 엄마가, 더불어 성장하며 행복한 닮음을 확인하는 이야기이다. 이탈리아의 뜨거운 피가 흐르는 엄마와 프랑스 땅에서 살고 있는 세 자매는 티격태격 다투기도 하지만, 결정적 사건에 마주하면 똘똘 뭉쳐 가족애를 과시한다. 이들은 편모슬하에 자란다고, 자매 중 한 명만 금발이라고 이웃의 이유 없는 미움을 사고, 따가운 시선을 받는다. 아버지가 부재하는 이민가정은 한국뿐 아니라 이탈리아에서도 어려운 노릇인가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 모녀는 끈끈한 가족애로 세상에 당당히 맞선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땅에 사는 이탈리아인과 한국인의 기질이 곧잘 비교되는 만큼 그들 역시 애틋한 가족중심주의로 서로에게 기댈 곳이 되어준다. 이렇게 <마이 디어 걸>은 프랑스의 이탈리아계 가족의 이야기이지만 멀리 않은 거리감으로 친근하게 독자와 만난다. 프랑스가 인정하는 대표적인 배우, 실비 테스튀 배우의 감수성으로 녹여낸 자전적 성장소설! 여기 세상을 기분 좋게 놀래킨 재주꾼이 한 명 있다. 프랑스의 아카데미라 불리는 세자르 영화제의 최고 유망주 상에서부터 최우수 여우주연 상까지 차례차례 휩쓴 프랑스의 대표적인 연기파 배우 실비 테스튀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녀는 감정이 풍부한 큰 눈과 짙은 감수성으로 관객들과 마주한다. [비욘드 사일런스] [미로] [라비앙 로즈] 등에서 열연한 테스튀는 최근 [사강]에서 프랑수아즈 사강으로 분해 관객과 평단의 극찬을 두루 받은 바 있다. 이 재능 있는 배우는 스크린 밖 세상에 또다른 재능을 공개한다. 첫 소설 <오늘밤엔 별이 많지 않네요>에 이어 <하늘이 너를 도우리>를 발표하며 테스튀는 작가로서 행보에서도 역시 성공적인 걸음을 내디뎠다. 그녀의 세번째 소설 <마이 디어 걸>은 프랑스에 거주하는 이탈리아 이민가족 세 자매와 아빠 없이 딸들을 키워나가는 싱글맘 엄마의 좌충우돌 일상을 담은 청소년소설이다. 실제로 리옹 변두리에 사는 이탈리아 이민가정에서 아빠 없이 자란 작가의 자전적 소설인 만큼, 직접 출연하고 기획하여 연극무대에도 올린, 특별히 애정을 갖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먼저, 이 이야기는 실화가 아닌 소설임을 밝혀둡니다. 어느 소녀의 삶에서 이래저래 영감을 얻은 건 사실이지만 그게 누구였는지 떠올리긴 쉽지 않군요. 혹시라도 실제 인물과 비슷하게 느껴지는 점이 있다면 그건 그저 우연일 겁니다.” 소설을 시작하기에 앞서 작가는 독자들에게 이렇게 공지한다. ‘이건 절대절대 허구일 뿐이라고요!’ 하지만 책장을 넘길수록 실비 테스튀와 꼭 닮은 진솔한 이야기에, 독자는 어느새 주인공 아니 작가와 같이 웃고 울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그녀가 스크린에서 뿜어내는 강렬한 에너지는 소설에서도 어김없이 전달된다. 리옹의 변두리, 좁다란 지붕 아래 디 바조 가의 세 자매는 오늘도 떠들썩하다. 과연 오늘의 사건사고는? 둘째 시빌의 목소리로 펼쳐지는 <마이 디어 걸>은 개성 만점 세 자매 코린, 시빌, 조르제트와 엄마 안나가 정체성을 찾아가는 성장소설이다. 이야기는 세 자매의 만우절 날의 사건사고로 시작된다. 말괄량이 둘째, 시빌은 만우절 기념 거짓말 이벤트를 계획한다. 매사가 진지한 첫째, 코린은 그런 동생이 영 탐탁지 않다. 이럴 때는 막내 조르제트가 누구 편이 되느냐가 대세를 결정한다. 오늘 막내는 작은언니 편이다. 결국 코린은 동생들의 회유에 백 번 양보하여 장난에 동의하고, 이 자매 공갈단은 이모 회사에 장난전화를 한다. “이모 ‘그 사람’이 문을 두드려요!” 이들 자매는 ‘그 사람’이라는 존재에 철저히 차단되어 생활한다. '그 사람'은 다름 아닌 아빠이지만, 절대 문을 열어주면 안 되는 늑대 같은 존재라고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왔다. 역시 이모는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한걸음에 달려왔다. 이를 어째! 하지만 일만 벌이고 수습 못하는 말썽꾼 시빌을 대신해서 언니 코린이 기지를 발휘하여 이모의 화를 모면했다. 에휴-. 평소, 바람 잘 날 없이 티격태격하는 자매지만 그래도 위기에 닥치면 똘똘 뭉쳐 하나임을 확인한다. 언제나 둘째 시빌은 집안의 말썽이다. 언니 첫영성체식에 신고 나갈 엄마의 새 구두를 무심코 쓰레기통에 버리는가 하면, 학교에서 제일 덩치 큰 남자아이와 겨루어 멍투성이가 되어 돌아오기도 한다. 시빌은 생긴 것부터 다른 자매들과 다르다. 이탈리아 출신 엄마를 닮은 다른 자매들과 달리 혼자서만 금발에 하얀 피부이다. 그래서인지 ‘그 사람’을 닮았다고 사람들은 수군댄다. 어느 날 세 자매는 엄마 방에서 '그 사람'의 사진을 손에 넣게 된다. 하늘 아래 없는 사람인 줄 알았던 '그 사람'의 실존을 확인한 이들은 아빠라는 존재에 대한 복잡하고도 미묘한 감정이 싹트고, 비밀을 공유하게 된다. 엄마의 찌질이 남자친구와 동거를 하게 되면서, 아빠에 대한 막연한 궁금증은 증폭된다. 세월이 흘러 시빌은 파리지엔으로, 그리고 TV 토크쇼에도 출연하는 유명 작가로 살고 있다. 그런데 고향 리옹에서의 독자와의 만남에서 시빌은 우연히 ‘그 사람’과 만나게 된다. 그의 출현은 시빌과 자매들의 지금까지의 삶을 송두리째 흔들어놓는다. ‘아빠란 나쁜 존재야, 아빠는 없어’라는 오랜 삶의 명제와도 같았던 주문에서 한 발 물어나 그를 바라보게 만든 것이다. 삼십 년이 훨씬 지나 마주한 아빠는…… 유쾌하면서도 가슴 먹먹한 성장소설 달달하면서도 새콤한 사탕과도 같은 가족소설 기존의 성장소설을 뛰어넘는 <마이 디어 걸>의 비범한 매력은 시빌이 다 자란 성인이 되고부터인 후반부에 있다. 어른이 된 시빌과 코린, 조르제트가 아빠를 만나게 된다. 실제 한 인터뷰에서 실비 테스튀는, 연극 무대에서 어두운 관객석에 앉아 있는 아버지와 마주한 적이 있다고 밝혔는데, 작가의 경험을 실제 바탕으로 한 글이어서 그런지 너무나 생생한 장면에 자연스레 가슴이 찡해온다. 시빌이 엄마에게 아빠와의 만남을 보고하는 장면은 이 소설에서 가장 가슴 뭉클한 감동을 준다. 아빠가 부재하는 공간에서 작고 여리기만 했던 소녀가 성인이 되어 아빠를 만난다. 그러고는 보호 받고 보호하는 관계를 넘어 엄마와 여자 대 여자로서 대화하며, 아쉬운 지난 세월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이 결말부는 책을 덮고도 깊은 여운을 준다. 예기치 못한 사건사고를 뻥뻥 터뜨리는 시빌을 따라가며 구경하는 재미와 더불어, 여기 한국의 가정과 많이 다르지 않은 이탈리아계 가족의 일상을 발견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마음 같지 않게 까칠하게 굴며 애증을 쌓는 모녀관계도 그렇고, 친척끼리 모여 놀기 좋아하고, 내 핏줄의 일이라면 발 벗고 나서는 가족애는 한국과 꼭 닮아 있다. <마이 디어 걸>은 가족들이 정을 나누며 행복의 오케스트라를 일궈내는 모습에 어른들에게는 잊고 있던 어린 시절의 향수를, 청소년들에게는 가족의 소중함과 함께한다는 것의 아름다움을 깨닫게 해주는 가슴 찡한 이야기가 될 것이다. 모두가 소중하게 읽었던 올컷의 <작은 아씨들>의 21세기 버전을 보는 것 같은 예쁜 소설 한 편 읽어보기를 권해본다!'그 남자'는 살아 있다. 눈도 있고, 옷도 입고 있다. 이 옷은 어디서 난 걸까? 머리도 가지런히 빗어넘겼는데 머리를 이발소에서 손질하는 걸까? 나는 사진 속에서 멀찍이 놓인 외투를 발견했다. "이거 봐봐! '그 남자' 외투도 있네!""외투가 있다는 건, 그 남자도 추위를 느낀다는 거 아냐……""그렇지.""추운가봐.""여기 손끝 좀 봐봐!"이 손 모양은 무슨 의미지? 손가락을 겹쳐 걸어 저주를 걸려는 걸까?얼마 전 문틈에 끼여 다치기라도 한 듯 숨기고 있는 그의 손을 자세히 관찰하기 위해 모두 사진 앞에 머리를 맞댔다. 이렇게 주머니 속에 꼭 넣고 있는 걸 봐서 손이 못생긴 게 분명해."손수건을 찾고 있는지도 모르지.""그래. 손수건이 필요한 걸 거야. 추우니까 콧물나서 코 풀려구.""'그 남자'가 코를 푼다고?""장롱 속에서 또 뭘 봤니?""결혼사진.""뭐?""팔짱을 끼고 활짝 웃고 있던데. 엄마가. 뒤로는 외갓집 식구들이 전부 서 있고.""식구들 모두?""언니는 앞에 안겨 있던걸……""내가 몇 살 정도 돼 보이던?""글쎄, 잘은 모르겠고, 그냥 아기였지 뭐.""나 말고 너는 없었어? 막내는?"나는 고개를 저었다. 우리 둘은 거기 없었다. 사진 속에서 막내와 내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 본문 33~34쪽 중에서
소리를 삼킨 소년
자음과모음 / 부연정 (지은이) / 2021.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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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청소년 문학부연정 (지은이)
50만 독자가 선택한 <시간을 파는 상점>을 시작으로 <오즈의 의류수거함> <식스팩>에 이르기까지 이야기가 지닌 힘을 보여 준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이 어느덧 10회를 맞았다. 이번 수상작으로 선정된 <소리를 삼킨 소년>은 자기만의 세계에 갇혀 있는 주인공이 뜻밖의 사건을 겪으며 알을 깨고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이야기다. 주인공 태의는 감정을 느끼는 데 어려움을 겪는 열다섯 소년이다. 여섯 살 이후로 모든 소통을 말 대신 문자로 하는데, 보이는 대로 받아들이고 생각하는 대로 행동하기 때문에 종종 사람들로부터 오해를 산다. 어느 날 밤, 태의는 혼자 공원에 산책을 갔다가 살인사건을 목격한다. 몰래 지켜보던 중 범인으로부터 존재를 들키고 마는데 힘껏 달려 가까스로 현장에서 벗어난다. 범인이 자신의 얼굴을 똑똑히 본 터라 해코지를 당하지 않을까 두려워하던 태의는 먼저 범인을 찾아 경찰에 신고하려고 계획을 세운다. <소리를 삼킨 소년>은 마지막까지 흥미진진한 추리소설이자 주인공의 변화로 감동을 주는 성장소설이다. 범인을 찾기 위해 주변 사람에게 도움을 구하고, 혼자 끝없이 고민하고 질문하며 태의는 전과 다른 모습으로 거듭난다. 보통 사람이라면 감당하기 어려운 사건 앞에서 엉뚱하지만 묵묵히 사건을 헤쳐 가는 모습은 독자에게 큰 울림을 선사할 것이다.목격자 노숙자 할아버지 반장 카페 사장님 범인 엄마 아빠 작가의 말★제10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나는 살인사건의 유일한 목격자다!” 한밤 공원에서 일어난 뜻밖의 사건 그가 남긴 냄새의 정체를 밝혀라! 50만 독자가 선택한 『시간을 파는 상점』을 시작으로 『오즈의 의류수거함』 『식스팩』에 이르기까지 이야기가 지닌 힘을 보여 준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이 어느덧 10회를 맞았다. 이번 수상작으로 선정된 『소리를 삼킨 소년』은 자기만의 세계에 갇혀 있는 주인공이 뜻밖의 사건을 겪으며 알을 깨고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이야기다. 주인공 태의는 감정을 느끼는 데 어려움을 겪는 열다섯 소년이다. 여섯 살 이후로 모든 소통을 말 대신 문자로 하는데, 보이는 대로 받아들이고 생각하는 대로 행동하기 때문에 종종 사람들로부터 오해를 산다. 어느 날 밤, 태의는 혼자 공원에 산책을 갔다가 살인사건을 목격한다. 몰래 지켜보던 중 범인으로부터 존재를 들키고 마는데 힘껏 달려 가까스로 현장에서 벗어난다. 범인이 자신의 얼굴을 똑똑히 본 터라 해코지를 당하지 않을까 두려워하던 태의는 먼저 범인을 찾아 경찰에 신고하려고 계획을 세운다.『소리를 삼킨 소년』은 마지막까지 흥미진진한 추리소설이자 주인공의 변화로 감동을 주는 성장소설이다. 범인을 찾기 위해 주변 사람에게 도움을 구하고, 혼자 끝없이 고민하고 질문하며 태의는 전과 다른 모습으로 거듭난다. 보통 사람이라면 감당하기 어려운 사건 앞에서 엉뚱하지만 묵묵히 사건을 헤쳐 가는 모습은 독자에게 큰 울림을 선사할 것이다. “일단 맨땅에 헤딩이라도 해야지.” 세상과의 소통을 포기한 열다섯 태의 소중한 사람을 위해 용기를 내다 누구나 살면서 한번쯤은 난관에 부딪치기 마련이다. 돌이켜보면 별일이 아닐지라도 당장 눈앞에 있으면 결코 넘을 수 없는 큰일로 여겨진다. 특히 아직 많은 경험을 하지 못한 청소년에게는 사소한 일도 더욱 크게 다가온다. 친구와 사이가 틀어졌다거나 공부한 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는 등 헤쳐 나갈 수 없을 것 같은 일을 겪었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 『소리를 삼킨 소년』의 주인공 태의는 어느 날 엄청난 사건을 마주한다. 우연히 살인사건을 목격하는데 이를 스스로 해결하고자 전에 하지 않았던 행동을 하기 시작한다. 평범함과는 거리가 먼 태의는 엉뚱한 방식으로 나름의 추리를 해내고,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통해 차근차근 사건의 진실에 다가간다. 과연 범인을 찾아내고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기본적인 소통조차 쉽지 않은 태의가 특별한 사건을 계기로 스스로 알을 깨고 나와, 타인과 세상을 이해해 가는 모습은 독자에게 울림을 선사한다. 더불어 그간 당연한 줄로만 알았던 아빠의 사랑을 깨닫게 되는 장면 또한 큰 감동으로 다가온다. 소중한 사람을 위해 용기를 내고, 끈기를 가지고 무엇이라도 해 보는 태의의 모습은 힘겨운 시기를 겪고 있는 청소년에게 위로가 될 것이다. 지금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맨땅에 헤딩’이라도 해 보는 게 어떨까? 적어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는 나을 것이다. 진실을 향해 다가가는 힘을 지닌 이야기 주인공이 자신을 바보라고 체념하듯이 인정하는 첫 장면부터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 특히 주인공의 심리묘사는 압권이다. 아무것도 모르는 것 같으면서도 유머가 있고, 그런 유머를 통해서 어른 세상을 풍자하는 것 또한 일품이다. 세상 진지한 일도 단순하게 생각해 버리는 힘이 있으며, 엉뚱하고 서툴지만 자신도 모르게 어떤 진실을 향해 다가가는 힘을 지니고 있다. 작가는 그런 인물을 캐스팅해 작품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_박상률 이상권 김선영 김혜정(제10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 심사위원)결론만 말하자면 아빠의 걱정은 기우였다. 중학생이 되면서 나를 괴롭힐 만큼 관심을 갖는 아이가 드물어졌기 때문이다. 그 시기의 남자아이들에게는 남을 괴롭히는 것 말고도 재미있는 일이 잔뜩 있었다. 이를테면 게임이라든지 혹은 게임이라든지, 아니면 게임 같은 것들.그러니까 내 존재는 한마디로 길거리에 있는 개똥과 비슷하다. 마주치면 불쾌해서 인상을 팍 찡그리지만 자기 손으로 치우는 것보다 그냥 피해 가는 게 낫다고 여기는 개똥.이것 역시 나에게는 다행이 아닐 수 없었다. 요즘 뉴스에 나오는 중2들은 아무렇지 않게 범죄를 저지르는 무서운 존재니까. 아이들이 나를 괴롭히기 시작하면 나 같은 건 눈 깜짝하는 순간 지구에서 사라질 수도 있었다.나는 아직 죽고 싶지 않았다. 나는 형사 할아버지의 말처럼 침착하게 그날 밤 있었던 일을 떠올려 보았다. 페가수스자리와 고요한 적막, 희미한 가로등 불빛이 눈앞에 있는 것처럼 생생하게 되살아났다.남자와 여자가 함께 체육공원으로 들어왔고, 여자가 남자에게 일방적으로 화를 냈다. 난간에 등을 기댄 여자가 균형을 잃고 뒤로 넘어갔으며, 남자는 도와 달라고 소리치는 여자를 아래로 확 밀어 버렸다.그러고 나자 마치 형사가 된 것 같았다. 어쩌면 내 눈빛도 베테랑 형사와 같이 날카롭게 빛나고 있는지도 모른다. 나는 벽에 걸린 거울에 힐긋 시선을 던졌다. 하지만 그곳에 있는 것은 작고 하얀 중학생 소년이었다. 실망스러웠다. 시무룩하게 어깨를 늘어뜨리던 그때, 어떤 단어 하나가 뇌리를 스치고 지나갔다.탐정!탐정도 형사처럼 범인을 잡는다. 명석한 두뇌와 날카로운 추리로 범인을 추적하기 때문에 굳이 우락부락하거나 싸움을 잘할 필요는 없다. 그렇게 생각하니 거울 속의 하얀 소년이 탐정처럼 보이는 것 같기도 했다. 아빠 펭귄은 알을 품는 동안 먹지도 마시지도 않는다. 발밑에 쌓인 눈만 먹으며 4개월을 버티면 마침내 아기 펭귄이 태어난다. 알에서 깨어난 아기 펭귄은 아빠에게 밥을 달라고 마구 조른다. 그러면 아빠 펭귄은 그동안 위 속에 넣어 둔 물고기를 토해 내 아기 펭귄에게 먹인다.아빠는 마치 황제펭귄 같았다. 내가 머릿속이 혼란스러워 뱅글뱅글 맴을 돌거나 제자리에서 방방 뛸 때, 혹은 열이 나서 밤새도록 아플 때면 내 곁에서 한시도 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할머니가 아빠에게 “뭐라도 좀 먹으면서 있지 그러누. 그러다 애비 너까지 탈 날라” 하고 잔소리를 해도 아빠는 말없이 내 곁을 지켰다.아, 그러고 보니 아빠는 생선을 좋아했다! 그중에서 특히 고등어와 갈치를 좋아했는데, 가시 바르는 게 힘들어서 생선을 먹지 않는 나에게 늘 살점을 발라 숟가락 위에 올려 주곤 했다.혹시 아빠는 나 때문에 생선을 먹는 것일까?어쩌면 아빠의 위 속에는 내게 주기 위한 물고기가 보관되어 있는지도 모른다. 나는 희미하게 미간을 찌푸렸다.


4차 산업혁명 미래 직업카드 Premium
한국콘텐츠미디어(매일넷앤드비즈) / (주)한국콘텐츠미디어 (부설)한국진로교육센터 지음 / 2017.10.16
14,500

한국콘텐츠미디어(매일넷앤드비즈)청소년 자기관리(주)한국콘텐츠미디어 (부설)한국진로교육센터 지음
미래 직업명, 소개, 성격, 능력, 학과, 자격증, 관련 직업, 진출분야, 전망(앞으로 10년 후), QR코드가 수록되어 있다.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학생용 활동지’ 책자를 함께 구성했다. 활동지에 자신이 생각하는 답을 적을 수 있다.-총 80종 (미래 직업 카드) -앞면: 미래 직업명, 영문명, 직업 관련 사진 -뒷면: 미래 직업명, 소개, 성격, 능력, 학과, 자격증, 관련 직업, 진출분야, 전망(앞으로 10년 후), QR코드(동영상) ●미래 사회 트렌드 8가지 미래 사회 트렌트 8가지 키워드로 살펴보는 전망 + 관련 직업 1 LED제품개발자 2 고도물처리연구원 3 기후변화전문가 4 미래농업전문가 5 바이오에너지연구원 6 연료전지전문가 7 온실가스인증심사원 8 전기자동차개발자 9 친환경제품인증심사원 10 탄소배출권거래중개인 11 태양광발전연구원 12 폐기물에너지연구원 13 풍력발전시스템연구원 14 핵융합로연구개발자 15 3D프린트전문가 16 가상현실전문가 17 뇌과학자 18 드론전문가 19 로봇 윤리학자 20 로봇공학기술자 21 빅데이터전문가 22 사물인터넷개발자 23 웨어러블전문가 24 인공지능전문가 25 자율주행자동차개발자 26 U-City기획자 27 스마트그리드통합운영원 28 정보보호전문가 29 지능형교통시스템(ITS) 전문가 30 클라우드시스템전문가 31 감성인식개발자 32 개인간(P2P)전문가 33 디지털 장의사 34 법의학자 35 빌딩정보모델링(BIM)전문가 36 소프트웨어 코딩 교사 37 이러닝교수설계자 38 재난재해전문가 39 핀테크전문가 40 공정여행기획자 41 국제개발협력전문가 42 국제회의전문가 43 다문화 언어지도사 44 우주비행사 45 의료관광코디네이터 46 기능성식품연구원 47 나노공학자 48 생명정보학자 49 생체로봇외과의사 50 생체인식전문가 51 스마트헬스케어서비스기획자 52 유전상담전문가 53 장기이식코디네이터 54 노년플래너 55 동물매개치료사 56 음악치료사 57 전직지원전문가 58 중독치료사 59 치매치료사 60 1인 미디어 콘텐츠 창작자 61 1인 창업가 62 게임시나리오작가 63 디지털 고고학자 64 디지털 아티스트 65 소셜미디어전문가 66 웹툰작가 67 이미지 컨설턴트 68 익스트림 스포츠 가이드 69 특수효과(VFX) 전문가 70 홀로그램 전시기획자은 80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미래 직업명, 소개, 성격, 능력, 학과, 자격증, 관련 직업, 진출분야, 전망(앞으로 10년 후), QR코드”이 수록되어 있다. 직업카드 자료실 http://cafe.naver.com/jobcard 에서 진로 수업 자료(학생용 활동지)를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 장점 ①국내 최초의 ‘4차 산업혁명 관련 직업카드’ 에요. ②‘학생용 활동지’ 책자를 함께 드려요. (16가지 수업 예시) ③‘사진’으로 되어 있어 학생들의 흥미를 자극해요. ④QR 코드를 찍으면 관련 동영상을 볼 수 있어요. ⑤‘앞으로 10년 후엔?’ 직업 전망을 보고 미래를 상상할 수 있어요. ⑥학생들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카드의 모서리가 라운딩으로 했어요. ▶어떻게 활용하나요? 를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학생용 활동지’ 책자를 함께 드려요. 활동지에 자신이 생각하는 답을 적을 수 있어요. ·직업 세계의 변화·········································1p ·세상을 바꾸는 10가지 미래 기술·················2~3p ·2030년, 세상을 바꿀 미래 직업···················4~5p ·직업전망 ①로봇이 내 직업을 뺏을까?············6p ·직업전망 ②3D프린터가 내 직업을 뺏을까?·····7p ·직업전망 ③인공지능이 내 직업을 뺏을까?······8p ·직업전망 ④사라지는 직업 vs 유망 직업·········9p ·인공지능 시대 - 10년 후 우리 생활의 변화···10~11p ·로봇 시대 ①지능형 로봇이 바꿀 미래············12p ·로봇 시대 ②나만의 로봇 만들기···················13p ·미래 사회의 모습 상상해 보기······················14p ·미래의 새로운 직업 상상하기···················15p ·4차 산업 시대에 필요한 인재···················16p ▶ 추천 대상은? 1.초·중·고등학교 교사: 진로와 직업 수업을 준비하는 교사 2.진로상담사 / 진로강사 / 방과후교사: 진로 강의에 활용할 자료를 찾는 분 3.자기주도학습학원: 학원 수강생에게 그룹 상담을 진행하고 싶은 분 4.학습코칭강사: 청소년 상담 및 공부 지도를 맡은 강사 5.독서논술교사: 직업탐색보고서, 진로탐색방법을 알려주고자 하는 분 6.교육서비스업체: 청소년 진로 캠프 운영하고자 할 때 도움 7.사회복지사: 아동·청소년 상담을 맡은 복지사 8.취업진로센터: 취업 준비생들이 본인 적성에 맞는 직업을 구하는 데 도움 9.입시학원 강사: 수험생을 위한 진학 상담하시는 분 10.직업 박람회: 진로 페스티벌, 직업 박람회 기획하시는 분 ▶진로 수업 자료가 필요해요! 직업카드 카페 자료실(http://cafe.naver.com/jobcard)에서 활동지 파일을 무료로 내려받으세요.


최준영의 교과서 밖 인물 연구소
EBS BOOKS / 최준영 (지은이) / 2023.02.28
17,500원 ⟶ 15,750(10% off)

EBS BOOKS청소년 역사,인물최준영 (지은이)
35만 명이 구독하고 있는 '지구본 연구소'의 운영자이며, 시사 교양의 끝판왕인 최준영 박사가 이번에는 10대를 위한 ‘뻔하지 않은 인물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동안 우리가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익숙한 인물들이지만 그 이면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뜻밖의 이야기들이 곳곳에 숨어 있다. 오늘날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는 기술이 의외의 인물에게서 탄생하였고, 어느 곳에서는 영웅이라고 칭송받는 인물이 또 다른 곳에서는 범죄자로 손가락질 받는다. 인종차별과 정치적 탄압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해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을 굶주림에서 벗어나게도 한다. 잊히고 감춰진 여성들의 이야기, 수많은 우여곡절 끝에 탄생하게 된 그들의 이야기,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세상에 큰 변화를 가져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최준영의 교과서 밖 인물 연구소』에서 만나볼 수 있다.서문_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세상에 큰 변화를 가져온 이들의 이야기 제1부 반전이 있는 특별한 사람들 01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Florence Nightingale 백의의 천사? 유능한 행정가이자 여성 운동가! 02 헬렌 켈러, Helen Adams Keller 장애 극복의 대명사? 사회주의자이자 대중의 요구에 맞게 만들어진 유명 인사! 03 하워드 플로리, Sir Howard Walter Florey 페니실린의 아버지가 플레밍이 아니라고? 04 트로핌 리센코, Trofim Denisovich Lysenko 생물학자 한 명이 러시아(구 소련)의 농업 전체를 망쳤다고? 05 스테판 반데라, Stepan Andriyovych Bandera 우크라이나의 독립운동가이지만 나치 부역자라고? 06 헤디 라마, Hedy Lamarr 와이파이 발명가인데 왜 아름다운 영화배우로만 기억되는 거지? 제2부 열정이 있는 특별한 사람들 01 귀스타브 에펠, Alexandre Gustave Eiffel 에펠탑을 설계한 엔지니어의 이름이 바로 에펠 02 조지 워싱턴 카버, George Washington Carver 노예로 태어나 세상을 바꾼 땅콩맨 03 그레이스 호퍼, Grace Brewster Murray Hopper ‘어메이징 그레이스’라는 별명이 딱인 컴퓨터 과학자 04 노먼 볼로그, Norman Ernest Borlaug 세계적인 식량 증산에 기여한 학자, 노벨평화상을 받다? 05 드미트리 벨랴예프와 류드밀라 트루트, Dmitry Konstantinovich Belyayev & Lyudmila Nikolayevna Trut 은여우 길들이기 프로젝트 06 마거릿 해밀턴, Margaret Heafield Hamilton 인류의 달 착륙 성공은 이 사람 덕택 뻔한 위인전 OUT! 뻔한 성공스토리 OUT! 역사를 바꿔 나간 12명의 매혹적인 반전 『최준영의 교과서 밖 인물 연구소』는 위인전을 좀 더 재밌게 즐길 수 있기를 바라는 이들을 위한 최준영 박사의 초대장이다. 이 책은 우리가 위인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생각나는 ‘케케묵은’, ‘답답한’, ‘뻔한’ 등의 이미지를 배제했으며, 우리가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별로 아는 것이 없는 ‘마음을 움직이고, 세상에 큰 변화를 가져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뽑았다. 작가는 현재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위인은 우리의 삶을 바꿔 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라고 말한다. 이 책에서 반전과 열정으로 세상을 뒤바꾼 이런 위인 12명을 만나 볼 수 있다. 잊히고 감춰진 여성들의 이야기 우리에게 단순히 ‘간호사’라는 이미지로 크게 자리 잡고 있지만 통계학자이면서 뛰어난 경영 능력을 갖춘 인물, 여성에 대한 편견이 심했던 시대에 맞서 자신의 의지를 관철하고 탁월한 능력으로 이를 극복하고 인정받아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받는 인물이 된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장애 극복의 대명사 하면 누구나 떠올리는 인물, 대중이 원하는 이미지로 만들어진 삶을 살았지만 사실상 사회주의자로 사회의 변화를 꿈꾸며 선구자적인 노력을 했던 헬렌 켈러. 아름다운 외모와 여배우로 기억되고 있지만 발명가로서 기술 발전 역사에 큰 족적을 남긴 인물로, 현대 우리 일상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와이파이를 발명한 천재 과학자 헤디 라마. 수학을 잘했던 학생이 워킹맘에서 비행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인류의 달 착륙을 성공으로 이끈 마거릿 해밀턴. 최초의 컴파일러를 개발하고 컴퓨터의 오작동 “프로그램 버그” 개념의 창시자 그레이스 호퍼. 작가는 이들을 통해서 잊히고 감춰진 여성들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포기할 줄 모르는 열정의 이야기 보통 페니실린 하면 누구나 플레밍을 생각하지만, 그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대량생산을 가능하게 해 박테리아로 인한 질병 치료를 가능하게 해 많은 생명을 구하는 데 공헌한 페니실린의 실제 아버지 하워드 플로리. 막강한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며 잘못된 이론을 고수해 러시아의 농업과 유전학을 후퇴시킨 생물학자 트로핌 리센코. 나치에 협력하여 유대인과 폴란드인 학살에 관여하였으나 우크라이나 열렬한 독립운동가이기도 하여 자국 내에서도 극과 극의 평가가 달리는 스테판 반데라. 프랑스 파리의 상징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에펠탑의 설계자이자 뉴욕의 ‘자유의 여신상’ 내부 철골 구조물을 만들기도 한 프랑스의 토목공학자인 귀스타브 에펠. 수확량이 많은 밀 품종을 개발해 수많은 사람들을 굶주림에서 벗어나게 한 공로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노먼 블로그. 노예로 태어나 엄청난 시련과 인종차별을 겪으면서도 배움에 대한 끈질긴 노력으로 농업 연구에 평생을 바친 땅콩맨 조지 워싱턴 카버. 여우 가축화에 성공함으로써 세계 유전학계를 놀라게 한 은여우 프로젝트의 주인공들인 드미트리 벨랴예프와 류드밀라 트루트. 이들의 포기할 줄 모르는 열정의 이야기 또한 읽을 수 있다. 역사를 바꿔 나간 12명의 위인은 과연 어떤 열정과 반전을 가지고 세상을 바꿔 나갔을지 궁금하다면 이 책을 열어보길 권한다. 현대적 시각에서 인종 및 성별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이 책은 단순히 역사 속 인물의 성공 스토리에만 집중하지 않고 균형 있는 시선으로 접근하여 청소년이 인물 이야기를 통해 그 시대의 정치, 사회, 문화도 함께 알아가는 즐거움을 줄 것이다.오늘날 우리가 생각하는 헬렌 켈러는 한없이 지고지순하고 성스러운 이미지로 각인되어 있지만 사실 그녀도 평범한 사람이고, 평범한 여성이었습니다. 이러한 이미지 역시 사람들이 원하는 대로 만들어 낸 것이기도 해요. 헬렌 켈러도 평범한 여자들처럼 이성에도 관심이 많았어요.헬렌 켈러는 “젊은 남자들의 냄새에는 물, 불, 폭풍, 바다와 같이 뭔가 마음을 흔드는 본질적인 게 있다.”라고 말하기도 했고, “내가 누군가를 볼 수 있다면 첫 번째, 일단 결혼부터 하고 싶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헬렌 켈러는 결혼을 꿈꿨지만, 보통 사람들의 평범한 일상인 결혼이 그녀에게는 무척 어려운 일이었어요. 그녀는 유명 인사로 후원금도 많이 들어오고 경제적인 부족함도 없으니 결혼을 할 수 있었을 거로 생각했지만, 그녀에게 결혼은 그리 쉽지 않았습니다. ― 헬렌 켈러 그의 이론에 따라서 여러 가지 품종, 농법들이 개발되고 소련의 많은 지역이 새로 개간되어 파종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역시 기대했던 성과는 나타나지 않고 대실패를 겪게 되죠. 이 정도면 리센코의 주장이 문제가 있다는 걸 사람들이 알아야 할 텐데 현실은 그렇지가 않았어요. 우리는 업적을 남긴 위인들의 이야기는 반복하여 되새기고 학습하지만, 잘못되고 나쁜 일을 저지를 사람들의 이야기는 자꾸 묻어 버리고 지워 버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보면 이러한 잘못들을 정확하게 알고 앞으로 더는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하는 것 역시 중요한 일입니다.한 사람의 잘못된 주장과 믿음으로 얼마나 큰 피해를 줄 수 있는지 소련에 큰 희생을 안겨 준 리센코로 인하여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 트로핌 리센코 반데라라는 인물에 대해서도 독립이라는 키워드를 놓고 보면 그는 당연히 독립투사, 독립 영웅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나치와의 협력이라는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은 인류 보편적인 관점으로 봤을 때 용서할 수 없는 전쟁 범죄자일 수밖에 없는 거죠.스테판 반데라 역시 본인의 처한 상황을 이해하는 판단에 따라 평가가 극과 극으로 엇갈릴 수밖에 없는 인물입니다. 그의 판단, 그의 행동이 나비효과가 되어 오늘날 이처럼 크나큰 전쟁의 원인을 제공하게 되었으니 말이죠. ― 스테판 반데라


이미 와 있는 미래
서런 / 크레이그 맥클레인 (지은이), 이우현 (감수) / 2019.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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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런청소년 자기관리크레이그 맥클레인 (지은이), 이우현 (감수)
제4차 산업혁명의 소용돌이를 살아갈 지금의 청소년들이 미래를 어떻게 진단하고 무엇을 준비해야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제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빠르게 변화하는 현실에 트렌드세터로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열정’으로 무장한 자신만의 비전이 있어야 한다. 저자는 독자들에게 고정된 개념을 일방적으로 제시하지 않고, 열린 해석이 가능하도록 배려했다. 무엇하나 확신할 수 없는 예측 불가능한 미래, 지금까지의 패러다임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으며, 새로운 정의(定義)를 구축해야 하는 새로운 환경의 도래. 그렇기에『이미 와 있는 미래 Revolution』은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살아가는 자신만의 대응책을 스스로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작가의 글 + 산업혁명 도표 목차 1장 미래 아이디어 노트 01 당신은 지금 미래에 도착해 있는가? 02 에베레스트 정상은 어디에 있는가? 03 아이팟(ipod)으로 통화를? 2장 미래 패러다임 시프트 “대변화의 물결” 01 미래의 환경, 사회, 직업에 대해 어떻게 준비하면 될까? 02 미래 AI는 얼마나 똑똑하고 유능해질 수 있을까? 03 2025년, 인간을 넘어서는 최첨단 기술을 융합하라 04 2030년, 추천할 미래 이색 직업키워드 05 다가올 AI 시대의 철학 06 10년 후 필요한 것이라면 지금부터 시작하라 07 우리에게는 책임이 있다 3장 새로운 역량의 시대 “미래 인재의 조건” 01 어떻게 하면 최고 수준에 빨리 도달할 수 있을까? 02 천 개의 가능성을 버리고 하나에 집중하라! 03 구체적인 미래 인재 조건 1: 포기하지 않는 "결단력" 04 구체적인 미래 인재 조건 2 : 반드시 하루 평균 1시간은 쉬어라 05 구체적인 미래 인재 조건 3 : 열정과 로드맵을 융합하라 4장 최첨단 프레임(frame) “미래 IT 모델” 01 다가올 미래 산업기술 패러다임 02 차세대 로봇(ROBOT) 산업 03 인간을 공격하는 인공지능(AI) 04 5세대 통신(5G Networks) 산업 05 VR(Virtual Reality) 4D 산업 06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드론(DRONE)산업 5장 “그릿(GRIT)”으로 비틀고 뒤집어라 01 미래의 메가트렌드로 번지 점프하라! 02 트렌드 세터(Trendsetter)의 길로 가라 03 2030 미래의 유망업종 N4 04 그런 척하기! (As if) 05 미래를 이끌 “마법의 명언” 6장 움직이는 미래(Smart Mobility) 01 어떻게 살 것인가? How to stay 02 어려움이란 실패는 삶이 보장되는 차이를 만들어 준다 03 다가올 세상을 향해 윙크하라! 04 해답 없는 문제란 없다 “하면 된다.” 05 꿈은 삼키는 게 아니라 뱉어 내는 것이다 7장 AI와 5G로 보이기 시작한 위대한 현실 01 AI와 5G 기술로 세상은 눈을 뜨고 있다 1 02 AI와 5G 기술로 세상은 눈을 뜨고 있다 2 03 인공지능으로 완벽해지는 인류의 또 다른 시작 (의료 혁명과 바이오 생명 공학) 04 블록체인(Block Chain)이 바꿀 미래 05 초연결 시대, 스마트 시티 에필로그한국 청소년 아너소사이어티를 위한 4차 산업혁명의 패러다임 서울시 청소년 교양부문 우수 선정 도서! 인공지능 미래과학기술분야 추천도서! AI와 5G를 바탕으로 분석한 화제의 트렌드 교양서 “Digital 세상, 완전히 새로운 미래가 온다!” 다가올 2033년 미래를 확인하고, 지금 각자의 위치를 다시 점검하라.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의 정보 기술 및 로봇, 생명공학, 3D 프린팅 등의 신기술로 대표되는 제4차 산업혁명은 더 이상 미래의 이야기가 아닌 현재의 이야기이다. 프로 바둑기사 이세돌과 인공지능 프로그램 알파고와의 바둑 대결은 지켜보던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주었고,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물체 제작은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는 것이 허무맹랑한 말이 아니라는 것을 실감하게 했다. 지금까지의 사고방식으로는 결코 미래를 따라잡을 수 어렵다. 미래 시간들과 격차를 좁혀야 한다. 『이미 와 있는 미래 Revolution』은 제4차 산업혁명의 소용돌이를 살아갈 지금의 청소년들이 미래를 어떻게 진단하고 무엇을 준비해야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제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빠르게 변화하는 현실에 트렌드세터로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열정’으로 무장한 자신만의 비전이 있어야 한다. 저자는 독자들에게 고정된 개념을 일방적으로 제시하지 않고, 열린 해석이 가능하도록 배려했다. 무엇하나 확신할 수 없는 예측 불가능한 미래, 지금까지의 패러다임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으며, 새로운 정의(定義)를 구축해야 하는 새로운 환경의 도래. 그렇기에『이미 와 있는 미래 Revolution』은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살아가는 자신만의 대응책을 스스로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 영국 홍콩 대만 출간 2019년 해외 베스트셀러 “제4시대 열정역” 청소년 버젼 “미래는 이미 와 있다. 단지 널리 퍼져 있지 않을 뿐이다!” 제4차 산업혁명은 세계경제포럼(WEF)에서 화두가 된 이후 다양한 이슈와 논의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주제이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의 설명에 따르면, 제4차 산업혁명은 초연결(hyperconnectivity)과 초지능(superintelligence)을 특징으로 하기 때문에 기존 산업혁명에 비해 더 넓은 범위(scope)에 더 빠른 속도(velocity)로 크게 영향(impact)을 끼친다. 과거에서부터 여러 가지 변화와 진화를 거치면서 인류는 발전해 왔지만, 이전의 변화 양상과는 그 범위와 속도에 확연한 차이가 있기에 제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변화될 시대의 모습은 우리에게 크나큰 두려움과 불안감을 주고 있다. 『이미 와 있는 미래 Revolution』에는 이러한 두려움과 불안감을 해소하기에 충분한 자료와 적확한 현실 인식, 대비책이 잘 버무려져 있다. 저자는 새롭게 도래하는 4차 산업혁명기의 시대에서 도태되지 않기 위해서는 각자가 ‘열정’으로 충만한 자신만의 ‘목표=혜안(慧眼)’를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삶에 열정이 있어야 한다거나, 열정적인 자세를 유지하라는 등의 조언을 하는 책은 셀 수 없이 많다. 하지만, 이 책은 막연하게 열정을 종용하지 않는다. 과거의 발전방식에서부터 현재의 기술, 경제, 사회, 문화의 현상 진단까지 그 근거를 명확히 들어 조목조목 설명하면서 앞으로 사회에 진출할 청소년들이 왜 시대의 흐름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철저하게 준비해야하는지에 대한 당위성을 준다. 또한 이번 개정판에는 블록체인과 스마트 시티 등 앞으로 우리 미래에 꾸준히 화두가 될 이슈를 이야기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미래에 대한 환기와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더 실질적인 이야기들을 융합적으로 표현한 ‘청소년 자기경영서’ 『이미 와 있는 미래 Revolution』은 ‘청소년을 위한’ 자기경영서이다. 현실의 트렌드를 분석함과 동시에 그 현실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경제경영서이다. 이번 개정판은 기존 여섯 개의 장에서 한 장을 추가하여 일곱 개의 주제로 정리했으며, 10년 뒤의 세상을 바라보고 그 시간을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한 목표를 소주제로 나누었다. 세계 각국 정부의 4차 산업혁명 전략과 인간과 로봇의 일자리 전쟁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다루었고, 인공지능(AI), VR, 드론, 5세대 통신, 홀로그램, 블록체인, 스마트 시티 등의 4차 산업혁명 주역과 그들로 인해 촉발되는 산업 생태계 변화까지 상세하게 다루어 두었다. 이미 우리 산업 현장에 도래한 4차 산업혁명의 실상을 통해 앞으로 일어날 세상의 변화를 살펴보고 혜안을 찾도록 도와줄 것이다. 이미 와 있는 미래,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유례없는 경기침체와 청년실업, 인원미달로 폐교하는 지방대학 등의 여러 사회문제들은 현재의 청소년들에게도 무력감을 주기에 충분하다. 매일 고달픈 수험생활을 벗어나더라도 기다리는 것은 바늘 구멍같은 취업, 비혼, 저출산 등등의 N포세대로 통용되는 암울한 현실뿐이다. 그렇다고하여 이제 갓 출발점에 서있는 청소년들도 지례 포기하고 편한 길에 안주할 것인가? 영국의 수상이었던 윈스턴 처칠은 “열정을 잃지 않고 실패에서 실패로 걸어가는 것이 성공이다.”라고 했다. 열정을 품고 있으면 우선 어떤 일을 할 때 실패가 적으며, 실패를 하더라도 비관하지 않고 다음 단계로 나아가 결국 성공의 길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이미 와 있는 미래 Revolution』는 미래에 대비하는 세계의 인물들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통해 그들이 말하는 미래의 트렌드가 무엇인지 변화의 길에 있는 한국 사회에 들려주고 있다. 이 책은 변화에 대한 의심과 걱정을 깨뜨리라는 암시가 아닌, 변화에 발맞추기 위해 지금 우리에게 꼭 필요한 대답만을 전달할 것이다. 4차 산업혁명시대의 민낯을 확인하고, 현재 각자가 서 있는 위치를 한번 점검해 보기를 바란다.


미리 보는 중학 국어 교과서 : 소설 1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김용환 외 지음 / 201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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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가숨쉬는도서관청소년 학습김용환 외 지음
2013학년도부터 적용되는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르면 중학교 국어 교과서는 모두 16종으로, 학년 구분 없이 모두 6권을 배우게 된다. 그러므로 전국 중학교에 보급되는 16종 중학교 국어 교과서는 모두 96권인 셈이다. 여기에 실린 엄청난 글을 모두 읽을 수 없는 학생들을 위해 교과서에 수록된 주옥같은 글을 가려 뽑아 선보인다. '미리 보는 중학 국어' 시리즈는 교과서에 실린 작품을 시, 소설, 수필, 비문학 등 네 개 영역으로 나누고, 국가 교육과정의 성취 기준을 작품 선정 기준으로 정하여 우리 중학생들이 꼭 읽어야 할 글들을 여러 선생님들이 연구하고 토론하여 책으로 엮었다. 소설 1권은 ‘갈등의 진행과 해결 과정을 파악하며 작품을 이해한다. 다양한 관점과 방법으로 작품을 해석한다. 자신의 주체적인 관점에서 작품을 평가한다.’라는 내용 성취 기준에 따라 ‘갈등의 해결과 작품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과 주체적인 관점’이라는 대주제를 설정하였다. 소주제는 ① 갈등과 화해 ② 갈등의 이해 ③ 다양한 관점 ④ 주체적 해석으로 설정하였다.머리말 일러두기 갈래 바탕 학습 1부 갈등과 화해 하늘은 맑건만 | 현덕 자전거 도둑 | 박완서 나비를 잡는 아버지 | 현덕 소음 공해 | 오정희 2부 갈등의 이해 아기장수 우투리 | 작자 미상, 서정오 엮음 홍길동전 | 허균 흰 종이수염 | 하근찬 철수는 철수다 | 노경실 3부 다양한 관점 학 | 황순원 소나기 | 황순원 항아리 | 정호승 책상은 책상이다 | 페터 빅셀 4부 주체적 해석 고무신 | 오영수 내가 그린 히말라야시다 그림 | 성석제 옥상의 민들레꽃 | 박완서 수록 글 출처 예시 답안 집필을 도와주신 연구위원 선생님들 1. 책 소개 2013년부터 우리나라 국어 교육은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제 국어는 국어 지식이나 문학 지식만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창의적인 사고 능력과 올바른 인성까지 길러 주는 과목이 되었습니다. 국어는 모든 교과의 중심이며, 평생 동안 쓸 삶의 도구이기 때문입니다. 2013학년도부터 적용되는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르면 중학교 국어 교과서는 모두 16종으로, 학년 구분 없이 모두 6권을 배우게 됩니다. 그러므로 전국 중학교에 보급되는 16종 중학교 국어 교과서는 모두 96권인 셈입니다. 여기에 실린 엄청난 글을 모두 읽을 수 없는 학생들을 위해 교과서에 수록된 주옥같은 글을 가려 뽑아 선보입니다. 먼저 교과서에 실린 작품을 시, 소설, 수필, 비문학 등 네 개 영역으로 나누고, 국가 교육과정의 성취 기준을 작품 선정 기준으로 정하여 우리 중학생들이 꼭 읽어야 할 글들을 여러 선생님들이 연구하고 토론하여 책으로 엮었습니다. 2. 작품 선정 이 책은 국가 교육과정을 분석하고, 문학 성취 기준을 주제별로 나누고 묶어 세 개의 대 주제를 정하였습니다. 1권은 ‘갈등의 진행과 해결 과정을 파악하며 작품을 이해한다. 다양한 관점과 방법으로 작품을 해석한다. 자신의 주체적인 관점에서 작품을 평가한다.’라는 내용 성취 기준에 따라 ‘갈등의 해결과 작품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과 주체적인 관점’이라는 대 주제를 설정하였습니다. 소주제는 ① 갈등과 화해 ② 갈등의 이해 ③ 다양한 관점 ④ 주체적 해석으로 설정하였습니다. 2권은 ‘작가의 태도에 주목하며 작품을 이해하고 표현한다. 작품의 세계가 누구의 눈을 통해 전달되는지 파악하며 수용한다. 일상에서 의미 있는 경험을 찾아 다양한 작품으로 표현한다.’는 성취 기준에 따라 ‘작품의 세계와 실제 세계의 관계’라는 대 주제를 설정하였습니다. 소주제는 ⑤ 표현과 태도 ⑥ 문학의 시선 ⑦ 일상의 경험으로 설정하였습니다. 3권은 ‘사회, 문화, 역사적 상황을 바탕으로 작품의 의미를 파악한다. 작품의 창작 의도와 소통 맥락을 고려하며 작품을 수용한다. 문학이 인간의 삶에 어떤 가치를 지니는지 이해한다.’는 성취 기준에 따라 ‘사회, 문화, 역사적 배경과 작품의 창작 의도와 문학의 가치’라는 대 주제를 설정하였습니다. 소주제는 ⑧ 상황의 이해 ⑨ 창작 의도와 소통 맥락 ⑩ 문학의 가치로 설정하였습니다. 3. 이 책의 구성 소설을 다 읽은 뒤에는 내용을 정리하고 내면화할 수 있는 문제들을 실어 ‘서술·논술형 평가’에 대비하도록 하였습니다. -‘글을 떠올리며’는 각 작품을 읽고 기본적인 내용을 어느 정도 이해했는지 파악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글을 소화하며’는 국가 성취 기준에 맞추어 개발하였으며, 소주제에 설정된 목표를 확인하는 문제를 필수적으로 포함시켰습니다. -‘생각을 모으며’는 일반적으로 심화 수준에 해당하는 발문이며 다양하고 창의적인 표현을 유도하는 데 초점을 두었습니다.
청소년을 위한 맹자
두리미디어 / 맹자 원전, 황광욱 지음 / 2009.12.10
15,000원 ⟶ 13,500(10% off)

두리미디어청소년 문학맹자 원전, 황광욱 지음
청소년이 반드시 읽어야 할 동양의 대표적인 고전인 <맹자>의 내용을 주제별로 재구성하여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한 책이다. 인간의 본성부터 인간관계, 효, 정치, 그리고 인간다운 인간이 되기 위한 조건까지 방대한 범위의 담론들 중에서 핵심만 간추려 심도 있게 설명하였다. 아울러 충분한 설명과 예시, 주요 한자의 뜻풀이까지 곁들여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배려하였으며, 맹자와 관련 있는 고전들을 인용하여 충실함을 더했다. 또한 풍부한 이미지와 삽화, 쉬어가기, 부록 등 이 책을 구성하고 있는 다채로운 요소들은 내용과 어우러져 읽는 재미를 느끼게 해준다. 는 주로 인간의 본성과 이상적인 정치란 무엇인가에 대한 담론을 다루고 있다. 맹자는 인간의 본성은 선하다고 하면서, 인간의 선한 본성에 의한 왕도정치가 가장 이상적인 정치철학이라고 주장한다. 이 책은 6부로 나누어 맹자의 목소리를 담아냈다.서양 고전 시리즈를 펴내며_ 고전은 청소년의 미래입니다. 머리말_웅장하고 구체적인 삶의 지침, 《맹자》 여는 글_하루를 살아도 사람으로 살아라 1부 삶을 버리고 의를 취하노라 * 인간다움의 출발점, 의 01 인에 거하고 의에 따르라 인의는 나와 남의 공통성이다 사람에게는 삶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02 적당한 옮음이란 없다 03 의의 파트너, 호연지기 용기는 힘의 세기가 아니다 큰 용기, 작은 용기 04 의義를 어떻게 기를 것인가 직분을 잊지 마라 부끄러움을 알아라 욕망으로부터 자유로워져라 더 읽어보기│모든 선생들과 온갖 학파, 제자백가 2부 인의仁義, 하늘이 내린 벼슬 * 본성대로 행하라 01 사람을 사람이게 하는 것, 본성 사물에는 사물의 법칙이 있듯 본성은 물이 아래로 흐르는 것과 같다 02 사람에게 어찌 인의가 없겠는가 무엇을 어떻게 먹느냐가 중요하다 우리는 아름다운 산이었다 03 차마 하지 못하는 마음 사지를 쓰지 않으면 몸을 해치듯 우물에 빠진 아이를 구하는 까닭 04 인간의 본성은 무엇인가 하늘과 짝하는 인간의 사명 사랑할 수밖에 없는, 사랑해야 하는 더 읽어보기│《맹자》는 반체제 서적? 3부 왕 노릇은 즐거움도 아니다 * 욕망을 절제하다 01 군자는 하루아침의 걱정이 없다 가난도 마음을 빼앗지 못한다 허물을 감추지 마라 02 본성과 왕을 바꾸지 않으리 03 신하이기 이전에 스승이노라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존재 가치 공이 아니라 뜻으로 먹느니 04 내 어찌 왕을 버리겠는가 뜻이 맞지 않으면 떠나는 것이 도리 자신을 굽혀 남을 바르게 할 수 없다 05 사람이 귀중한 까닭 하늘의 마음을 본받아 능력은 곧 책임이다 더 읽어보기│힘, 법, 그리고 덕 4부 백성을 그물질하지 마라, 왕도정치 * 가르치고 보살피는 것이 정치다 01 군주는 백성을 거울로 삼아야 한다 정책의 향방은 오직 민심에 있다 하늘의 마음은 백성에게 있다 02 백성을 그물질하지 마라 배고프면 떳떳할 수 없다 차마 하지 못하는 마음으로 03 왕다운 왕이 되는 길 마음으로 따르게 하라 저 태양은 언제 없어질 것인가 04 군자가 되는 길 배우기를 즐기는 사람 남을 편안하게 해주는 사람 도덕적인 사람 더 읽어보기│제나라의 씽크탱크, 직하학궁 5부 온 세상을 자기처럼 사랑하라 * 문명인으로 살아라 01 사회성은 인간의 본성 나의 아버지부터 사랑할 수밖에 먹기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짐승이다 더 읽어보기│자연에서 문명으로-문명을 이룬 발견들 02 부국강병은 백성의 피 03 차별 없는 사랑은 가능한가 사랑에는 순서와 농도가 있다 하늘의 뜻에 따라 04 권력의 근거, 하늘 장소/질서/주재-하늘 백성에 대한 사랑 더 읽어보기│맹자가 꿈꾸던 토지제도, 정전법 6부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 사랑이 너의 본모습이다 01 먹기 위해 형의 팔을 비틀 수 없으니 02 옛사람을 벗으로 하여 03 인은 사람의 마음이고 의는 사람의 길이다 잃어버린 마음을 찾아라 자신이 바르면 천하가 돌아온다 04 거부할 수 없는 사랑 하늘은 부모를 통해 나를 낳게 하고 마음으로 봉양하라 05 몸을 기르고 마음을 닦아라-수양론 먼저 경제적 여건을 갖춰라 기운을 기르고 욕망을 조절하라 말은 자신의 얼굴이다 자신을 돌아보라 더 읽어보기│하늘과 땅의 소리, 오성과 십이율 맺는 글_서로 사랑하고 있는가 부록) 전국시대/맹자 연표 부록) 춘추전국시대의 유명한 사상가들 부록) 《맹자》에 나오는 관용구 찾아보기 참고문헌 인간의 보편적 가치를 담은 유교 경전의 중심 청소년이 반드시 읽어야 할 동양의 대표적 고전인 《맹자》의 내용을 주제별로 재구성하여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한 책이다. 단순히 번역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인간의 본성부터 인간관계, 효, 정치, 그리고 인간다운 인간이 되기 위한 조건까지 방대한 범위의 담론들 중에서 핵심만 간추려 심도 있게 설명하였다. 아울러 충분한 설명과 예시, 주요 한자의 뜻풀이까지 곁들여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배려하였으며, 맹자와 관련 있는 고전들을 인용하여 충실함을 더했다. 이 책은 아직 삶의 중심을 잡기 전인 청소년들이 자아 정체성을 찾고 올곧은 인격을 기르는 데 믿음직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또한 풍부한 이미지와 삽화, 쉬어가기, 부록 등 이 책을 구성하고 있는 다채로운 요소들은 《맹자》의 내용과 어우러져 읽는 재미를 느끼게 해준다. 【내용 소개】 인간 본성과 도덕적 사회에 대한 확고한 믿음 정의보다 이익이 더 설득력 있고, 명분보다 실리가 우선순위에 놓이는 혼란한 시대, 여기 언제 어떤 상황에서든 ‘의(義)’가 판단 기준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융통성 없는 사상가가 있다. 현실에 따라 이리저리 흔들리지 않는 원칙주의자였지만 동시에 낙관주의자였던 맹자가 바로 그이다. 《맹자》는 유가의 어떤 사상가보다 사람을 사랑하고 사람을 믿었던 인간적인 성현, 맹자의 신념이 고스란히 담긴 책이다. 수천 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시대정신을 이끄는 위대한 사상가로 우리에게 남아 있는 맹자와 함께 ‘사람의 본성은 선하다’라는 행복하고 가슴 따뜻해지는 결론에 도달하기 위한 여정을 시작해보자. 《맹자》는 주로 인간의 본성과 이상적인 정치란 무엇인가에 대한 담론을 다루고 있다. 맹자는 인간의 본성은 선하다고 하면서, 인간의 선한 본성에 의한 왕도정치가 가장 이상적인 정치철학이라고 주장한다. 이 책은 6부로 나누어 촌철살인 같은 맹자의 목소리를 충실하게 담아냈다. 1부에서는 맹자가 가장 우선한 가치 기준인 ‘의義’에 대해 조명한다. 약육강식의 논리가 세상을 지배했던 전국시대, 사람들은 자신의 이로움만을 추구했다. 맹자는 이런 삶이 동물적 삶과 다를 바가 없다고 하면서 동물과 구분되는 인간성을 강조했는데 그것이 바로 ‘인의(仁義)의 도덕’이다. 살기 위하여 어떤 수단과 방법도 마다하지 않는 삶은 삶 자체에만 목적을 두는 것일 뿐 어떻게 살 것인가는 저버리는 것과 같다. 맹자는 우리가 사람다운 삶을 살고 있는지 동물적 삶을 살고 있는지 돌아보게 만든다. 죽음 앞에서도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인간으로서의 존엄은, 우리가 어떤 순간에도 지켜내야 할 가치라고 맹자는 강변한다. 2부에서는 맹자를 한마디로 정의하는 키워드인 ‘성선설’에 대해 말한다. 맹자는 사람의 본성이 선한 것은 물이 아래로 흐르는 것과 같다고 하면서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 물이 없듯 사람도 선하지 않은 사람이 없으며, 사람이 악을 행하는 것은 본성 때문이 아니라 외부의 힘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성선설은 모든 이들에게 선행의 가능성을 열어둔다는 면에서 매우 낙관적이다. 맹자가 살았던 시대처럼 혼란한 요즘 세상에서 우리가 사람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지 맹자는 알려주고 있는 것이다. 3부와 4부에서는 군주와 신하의 역할과 왕도정치에 대하여 서술한다. 공자의 손자인 자사의 문하생이었던 맹자는 공자의 사상을 바탕으로 학문에 전념하여 성선설, 민본주의, 혁명론, 천명론, 왕도정치론 등 자신의 사상을 다듬어 나갔다. 그리고 자신의 이상과 사상을 실현하기 위해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군주들을 만났다. 군주의 신하가 아닌 스승이 되어 그들을 올바른 길로 이끄는 것을 자신의 의무라고 여긴 맹자는 ‘임금의 자리에 앉아 있기 때문에 임금이 아니라, 백성을 보살펴주어야 진정한 임금’이라고 말하면서 백성을 지배하는 것이 아닌 백성을 보호하고 덕으로 다스릴 것을 주문하는데 이것이 바로 맹자의 중심사상인 ‘왕도정치’다. 맹자가 주장한 왕도정치는 현실 정치의 대안으로서, 지도자들이 갖추어야 할 덕목으로서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5부에서는 인간이 만들어낸 인간다운 산물, ‘문명’을 지키려 고군분투한 맹자의 모습을 그린다. 인간다운 문명을 부정하거나 축소시키는 학파, 비인간적인 문명을 추구하는 학파들(법가, 종횡가, 양주, 묵가, 농가 등)을 비판하는 맹자의 모습에서 맹자가 ‘인간다움’이라는 가치를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했는지 알 수 있으며, 한 치의 빈틈도 찾을 수 없는 적확한 논리로 상대를 공격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논쟁자 맹자의 모습에서 통쾌함까지 느낄 수 있을 것이다. 6부에서는 유학에서 가장 중시하는 사상 ‘효’에 대해 고찰한다. 맹자의 어머니가 맹자의 교육을 위해 세 번 이사를 갔다는 ‘맹모삼천’, 맹자가 공부를 포기하고 돌아오자 공들여 짠 천을 끊어버렸다는 ‘맹모단기’ 등 맹자는 홀어머니와의 일화로 효를 이야기할 때 반드시 거론되는 사상가다. 그는 부모를 사랑하고 공경하며 형제를 아끼는 것이 인간의 가치이자 문명이라고 하면서 다시 한번 인간다움을 강조한다. “사람들이 개나 닭을 잃어버리면 찾을 줄 알면서, 마음을 잃어버려도 찾을 줄을 모른다.”라는 맹자의 일침은, 우리가 삶에서 지켜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한다. 시간이 흘러도 녹슬지 않는 감동을 선사하다 은유적이면서도 직설적이고 온화하면서도 파격적인 화법, 유려한 문체로 수 놓인 아름다운 경전 《맹자》. 그 속에서도 유독 빛나는 대목 몇 가지를 소개한다. 그러므로 원하는 바가 삶보다 간절한 것이 있으며, 싫어하는 바가 죽음보다 심한 것이 있는 것이다. 오직 어진 사람만 이런 마음이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그것을 가지고 있다. 어진 사람은 그것을 잃지 않을 뿐이다. 눈과 귀 같은 감각기관은 사유 능력이 없어, 사물에 가려져 그것에 끌려갈 뿐이다. 마음이라는 기관은 사유 능력이 있다. 생각하면 얻을 수 있고 생각하지 않으면 얻지 못한다. 이것은 하늘이 나에게 부여해 준 것이니, 큰 것을 먼저 세우면 작은 것이 그것을 빼앗을 수 없다. 이것이 대인이 되는 까닭이다. 백성들이 살아가는 방법은 일정한 생업이 있으면 떳떳한 마음이 있으며, 일정한 생업이 없으면 떳떳한 마음도 없어집니다. 떳떳한 마음이 없어진다면 방탕과 사치를 하지 않음이 없을 것입니다. 백성들을 죄에 빠뜨린 후에 쫓아서 형벌을 가한다면 그것은 백성을 그물질 하는 것입니다. 지도자의 위치에 있으면서 어찌 백성을 그물질 할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현명한 임금은 반드시 공손, 검소하고 아랫사람을 예로써 대우하며 백성들에게 세금을 거둘 때에 절제합니다. 또한 ‘더 읽어보기’에는 《맹자》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각 부의 내용과 관련된 이야기들을 실었다. 유가에서 농가까지 제자백가 학파들의 사상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으며, 맹자가 속해 있던 직하학궁, 맹자가 이상적이라고 생각한 토지제도인 정전법에 대한 설명 등이 상식의 폭을 더욱 넓혀준다. 그리고 인류에 이바지한 중국 성인들의 이야기를 중국 고전에서 간추려 소개한다. 【시리즈 소개】 세상 모든 책들의 중심, 고전은 오랜 세월을 거치며 가치와 영향력을 검증받은 지혜와 지식의 원천입니다. 따라서 청소년들에게 고전 읽기는 자기 삶을 준비하는 바탕이 됩니다. 두리미디어는 동서양의 명 고전을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쉽게 풀어 제시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자기 삶의 의미와 방향을 깨닫는 데 길라잡이가 되겠습니다. ‘살기 위해 어떤 수단과 방법도 마다하지 않는 삶은, 삶 자체에만 목적을 두는 것이지 어떻게 살 것인가는 저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삶 자체를 목적으로 두는 것은 인간뿐 아니라 살아 있는 모든 것, 즉 동식물도 마찬가지입니다. 인간이 생리 작용을 통해 생물적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면에서는 동물성을 가지고 있음이 분명합니다. 하지만 동물과는 구분되는 인간성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 인간성이 바로 선천적으로 주어진 인의仁義의 도덕입니다. 특별한 사람만 인의의 도덕성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동물성과 인간성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라고 하면 누구나 인간성을 선택할 것입니다. 동물성을 선택하는 것은 동물로서 살다가 죽는 것이요, 인간성을 선택하는 것은 인간으로 살다가 죽는 것입니다.’ - 1부 ‘삶을 버리고 의를 취하노라’ 중에서 ‘지도자의 할 일은 백성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입니다. 토지가 넓어지고 백성이 많아진다는 것은 지도자의 은택이 널리 베풀어지는 것을 상징합니다. 그러나 토지가 넓어지고 백성이 많아지는 것을 즐거움을 삼는 것은 그것에 안주하는 군주일 뿐입니다. 그런 군주를 남을 지배하려는 자라고 합니다. 군자가 즐거워하는 것은 백성들이 평안해지는 것입니다. 인자의 덕이 온 세상에 베풀어져 은혜를 입지 못하는 자가 한 명도 없는 것을 군자는 즐거워합니다. 그렇지만 그런 즐거움은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한 것일 뿐입니다. 군자가 군자인 까닭은 먹고사는 것에 있지 않습니다. 군자가 군자인 까닭은 마음속에 있는 인의예지를 실현하는 것에 있습니다. 군자의 본분은 정치, 경제적인 환경에 좌우되는 것이 아닙니다. 자가 일삼을 것은 인의에 있을 뿐입니다.’ - 3부 ‘왕 노릇은 즐거움도 아니다‘ 중에서
수학의 신 고등수학(상) (2022년)
비상교육 / 김기탁, 박윤근 (지은이) / 2021.11.01
14,000원 ⟶ 12,600(10% off)

비상교육청소년 학습김기탁, 박윤근 (지은이)
비상교육에서 만든 최상위 1등급 필수?심화 문제해결서! 내신 변별력 문제부터 학력평가, 모의평가, 수능 기출문제와 그 변형 문제까지, 모든 고난도 문제를 한 권에 담아 고난도 문제에 대해 효율적으로 시험을 대비할 수 있도록 만든 교재이다. 교육 특구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더 까다로워지고 어려워진 내신 대비를 위해 엄선된 문제를 수록하였다실전 개념 Ⅰ. 다항식 01 다항식의 연산 02 나머지정리와 인수분해 Ⅱ. 방정식과 부등식 03 복소수 04 이차방정식 05 이차방정식과 이차함수 06 여러 가지 방정식 07 여러 가지 부등식 Ⅲ. 도형의 방정식 08 평면좌표와 직선의 방정식 09 원의 방정식 10 도형의 이동1. 한 번에 확인하는 실전 개념 -문제 풀이에 꼭 필요한 핵심 개념을 단원별로 모두 모아 권두에 제공 2. 3STEP으로 제공되는 난이도별 고난도 문제 -내신 적중률 높은 핵심 문제부터 사고력을 요하는 최고난도 문제까지 난이도별 3STEP의 문제로 고난도 문제 완전 정복 3. 기출 변형 문제로 단원 마스터 -어려운 학평, 모평, 수능 기출의 변형 문제로 단원을 완벽하게 마무리 <수학의 신<은 시험에 출제되는 고난도 문제에 대비할 수 있도록 개념 심화 문제부터 교육청, 평가원 기출문제와 그 변형 문제까지 모두 수록한 교재입니다. 짧고 바쁜 시험 기간, 고난도 문제 대비에 최적화된 <수학의 신<으로 최상위 1등급에 도달할 수 있길 바랍니다.


지혜탐구 창고에서 생긴 일
르네싸이 / 이창규 (지은이) / 2023.06.25
20,000

르네싸이청소년 과학,수학이창규 (지은이)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과학실험서다. 전반적인 고등과정을 쉽게 학습할 수 있다.머리말 저는 화학 교수로 약 35년을 가르치고 연구하다가 정년을 맞이한 지 이제 10년 반이 되었습니다. 정년 후 고향인 강원도 원주시 부론면 법천리 생가로 귀향하여 외양간과 창고, 돼지우리 등을 철거하고 15평 정도 되는 과학실을 지었습니다. 2013년 6월부터 동네 어린이들에게 과학실험을 가르치면서 제가 잘할 수있는 일을 통해 고향에 진 마음의 빚을 갚는 일을 해왔는데, 어린이들과 실험한내용을 매번 정리하여 컴퓨터에 저장해 놓다 보니 자료가 정말 많이 모였습니다. 그것들을 편집한 것이 이 책의 내용입니다. 그리고 과학실을 열면서 현판을‘지혜탐구 창고’라고 썼기에 이 책의 제목도 비슷하게 정했습니다.우리 과학실에서는 모든 참가자가 자기 기구를 가지고 실험합니다. 즉, 1인1기구입니다. 그리고 화학 시약은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실험의 주제는 기체, 액체, 고체입니다. 기체로는 공기와 이산화탄소, 액체로는 물, 담금 소주,식초 등을 주로 사용하고, 고체로는 소금, 설탕, 소다, 모래 등을 재료로 사용합니다. 그러기에 많은 실험은 집에서 싱크대, 욕실, 식탁 등을 이용하여서할 수 있습니다. 물론 특별한 실험은 초등학교나 중학교의 과학실에서 할 수밖에 없습니다. 실험을 시작하기 전에 한자리에 모여 짧은 설명을 해주고 각자의 자리로 가서 이미 준비된 기구들로 실험을 한 후에는 다시 한자리에모여 오늘 실험의 핵심 사항을 다시 정리합니다. 이때 많은 질문을 주고받습니다. 여기에 실린 실험들은 우리 과학실에서 실제로 진행하였던 실험을 바탕으로 기록한 것입니다.. 그 말을 들은 한 친구가 “You are crazy!(너 미쳤구나!)”하며눈을 둥그렇게 떴습니다. 수치 개념의 가치를 정말 실감한 사건이자 제가 절망과 실의 속에서 했던 ‘시간 죽이기(time killing)’가 결코 헛된 일이 아니었음을확신하게 된 경험이기도 했습니다.  이 책을 참고해서 어린이들과 실험을 해보려는 부모님들에게 특별히 강조해서 말씀드리는 것은 자녀들이 일찍부터 수치 개념을 습관화하도록 지도하시라는 것과 어떤 실험이든 얼마든지 잘 안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제시된질문에 다양한 답을 말할 수는 있지만 정답은 없다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시고 자녀들이 스마트폰에 빠지는 것보다는 과학실험이 훨씬 더 흥미롭고유익함을 일깨워 주시기를 바랍니다. 어떤 물체를 접했을 때 그것의 이름, 모양, 무게, 부피, 길이 등을 말하고 기록하는 습관을 어린이가 일찍부터 생각과 행동의 중심에 넣고 살아간다면 반드시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어른으로성장하리라 확신합니다.  어떤 동기로든 집에서나 학교에서 실험하는 어린이들과 부모님 그리고 교사 선생님들에게 감사와 칭찬을 아낌없이 드립니다. 혹시라도 이 책에 수록된 실험에 대해서 의문이 있으면 저에게 연락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또 해보고 싶지만, 실험기구가 부족하다거나 특수 실험 같은 것을 직접 해보고 싶으면 저에게 연락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과학실 방문도 환영합니다. I과학 실험 준비운동 1. 물체의 분류와 특징 16 2. 고체 기구의 설치 방법 19 3. 눈금 읽기 22 4. 실험기구들의 특징 비교 26 II기체 1. 바람개비 34 2. 풍선 자동차 36 3. 공기의 성질 38 4. 입김과 공기의 차이 40 5. 풍선에 컵 매달기 43 6. 공기로 공놀이 45 7. 기체의 부피 48 8. 기체의 압력 52 (1) 여과 플라스크가 있을 때 52 (2) 여과 플라스크가 없을 때 54 9. 더워질 때 기체의 부피 56 (1) 여과 플라스크와 자석 가열 교반기가 있는 경우 56 (2) 여과 플라스크와 자석 가열 교반기가 없는 경우 58 10. 차가워질 때 기체의 부피 61 (1) 여과 플라스크와 자석 가열 교반기가 있는 경우 61 (2) 여과 플라스크와 자석 가열 교반기가 없는 경우 63 11. 이산화탄소 기체 만들기와 성질 66 (1) 식초의 양과 이산화탄소 기체 부피 사이의 상관관계를 규명하는 실험 67 (2) 이산화탄소를 포집하여 불 끄기 실험 70 (3) 석회수로 이산화탄소를 확인하는 방법 71 12. 입김 속의 이산화탄소 74 (1) 석회수로 확인하는 방법 74 (2) 꽃잎 추출액으로 확인하는 방법 76 13. 버들피리 78 III액체 1. 물체의 세 가지 형태 -물로 보는 고체, 액체, 기체 84 2. 액체가 액체를 만나면? 88 3. 표면장력 92 4. 액체의 어는점 -물의 얼음과 소금물과 설탕물의 얼음 94 5. 액체의 끓는점 - 물의 끓음과 소금물과 설탕물의 끓음 98 6. 액체의 부피 101 (1) 비커, 삼각플라스크, 눈금실린더가 있을 때 102 (2) 비커, 삼각플라스크, 눈금실린더가 없을 때 103 7. 액체의 부피를 정확하게 재는 방법 106 8. 여러 가지 용기의 부피 예측과 확인 110 9. 액체의 부피와 무게 113 (1) 비커(플라스틱과 유리 제품)가 있는 경우 114 (2) 비커(플라스틱과 유리 제품)가 없는 경우 115 10. 물의 밀도 117 (1) 비커, 삼각플라스크, 눈금실린더가 있는 경우 117 (2) 비커, 삼각플라스크, 눈금실린더가 없는 경우 119 11. 수용액의 무게와 밀도 -소금물, 설탕물, 담금 소주의 밀도 122 12. 액체의 밀도와 부력 사이의 관계 126 13. 사이펀의 원리 130 (1) 비커, 눈금실린더, 타이곤 튜브가 있는 경우 130 (2) 비커, 눈금실린더, 타이곤 튜브가 없는 경우 133 14. 액체의 극성 136 (1) 뷰렛이 있을 때 136 (2) 뷰렛이 없을 때 138 15. 액체의 이동속도 140 16. 식초와 소다의 희석 용액 만들기와 산도(pH) 측정 143 (1) 식초의 희석 방법과 pH 측정 144 (2) 소다 용액의 희석 방법과 pH 측정 145 17. 꽃잎의 색소 추출과 추출액의 산-염기 반응 148 (1) 환류 장치가 있을 때 여러 가지 꽃잎의 색소 색깔을 단순하게 비교하는 실험 148 (2) 환류 장치가 없을 때 여러 가지 꽃잎의 색소 색깔을 단순하게 비교하는 실험 150 (3) 한 가지 꽃잎의 색소 색깔을 산 또는 염기의 농도에 따라 비교하는 실험 151 (4) 한 가지 꽃잎의 양에 따른 추출액이 일정한 양의 산 또는 염기를 만나서 나타내는 색깔을 비교하는 실험 152 18. 과일과 채소의 색소 추출과 추출액의 산-염기 반응 155 19. 꽃잎 색소로 흰 천을 물들이기 158 20. 종이크로마토그래피 161 21. 삼투압 164 (1) 반투막을 사용하는 경우 165 (2) 반투막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 166 22. 물의 전기분해 169 IV고체 1. 고체의 중심 잡기 174 (1) 막대의 중심 찾기 174 (2) 물체의 중심 찾기 175 (3) 시소의 중심 찾기 177 2. 양팔(막대) 저울 만들기 180 3. 소금과 모래의 분리 및 소금의 재결정 183 4. 고체는 어떤 액체에 잘 녹을까? 187 5. 자석의 성질 190 6. 자석 자동차 193 7. 자석 만들기 195 8. 전기를 통하는 고체 198 9. 고체의 밀도 202 10. 열매와 과일은 물에 뜰까? 205 11. 고체를 물에 뜨게 하려면? 210 (1) 나무 조각을 이용하는 방법 210 (2) 풍선을 이용하는 방법 212 12. 고체의 밀도와 부력 215 13. 철의 녹슬음(부식) 218 14. 마찰력 221 15. 장구 실패 자동차 224 16. 고무줄로 돌리는 원판: 여러 가지 색 만들기 227 17. 관성 230 (1) 달걀의 회전 230 (2) 팽이의 회전 231 (3) 실에 매달은 고무마개의 회전 232 18. 톱니바퀴의 회전 235 V특수 실험 1. 질량보존의 법칙 242 (1) 고체(소다)와 액체(식초)의 반응으로 기체(이산화탄소)를 생성하는 반응 243 (2) 액체(물)와 액체(에탄올)가 섞여서 용액이 되는 과정 243 2. 액체의 증류 246 (1) 단순 증류 247 (2) 분별증류 248 (3) 감압(진공)증류 250 3. 비누 만들기 252 양잿물 이야기 254 4. 전기도금 258


학과바이블
캠퍼스멘토 / 한승배, 김강석, 하희 (지은이) / 2020.06.18
38,000원 ⟶ 34,200(10% off)

캠퍼스멘토청소년 자기관리한승배, 김강석, 하희 (지은이)
학과를 인문, 사회, 교육, 자연, 공학, 의료보건, 예체능 등 7가지 계열로 나누고, 총 301개의 대표 학과의 정보를 제공한다. 학과 소개, 개설대학, 관련 학과, 진출 분야, 진출 직업, 취득 가능 자격증, 학과 주요 교과목, 학과 관련 선택 과목, 추천 도서, 인재상 및 자질, 학교생활 TIP 등 학과와 관련한 정보를 11가지 카테고리로 나누어 상세히 풀어놓은 책이다. 대표 학과 301개를 포함한 관련 학과까지 1000여개의 역대 최다 학과가 수록되어 있다.학과바이블 활용 안내 이 책의 구성 목차 인문계열 학과소개(01-31) 사회계열 학과소개(32-83) 교육계열 학과소개(84-115) 자연계열 학과소개(116-166) 공학계열 학과소개(167-236) 의료보건계열 학과소개(237-266) 예체능계열 학과소개(267-301) 참고 문헌 및 참고 사이트 고교학점제 대비 필수 활용서이자, 중학생들의 학과탐색 완벽 가이드북, 교육의 방향이 학습자 중심의 교육으로 전환됨에 따라 2025년 전국 모든 고등학교에서 ‘고교학점제’가 시행될 예정입니다. ‘고교학점제’는 자신의 진로에 따라 원하는 과목을 선택 이수하고 성취 기준에 도달하여야 학점 이수가 인정되는 제도입니다. “대학에는 어떤 다양한 학과들이 있을까?”, “내가 관심있는 학과의 정보를 어디서 찾아야 하지?”, “희망 진로 및 학과에 맞춘 과목 선택을 어떻게 해야 하지?” ‘고교학점제’의 시행 취지는 좋지만, 배포된 자료집으로는 학생과 교사의 갈증을 해소하기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고교학점제를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막막한 학생들과 학생 맞춤형 고교학점제 설계지원에 어려움을 느끼는 교사들의 고민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필수 활용서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은 학생과 교사, 모두를 위해 만들어진 책입니다. 이 책은 학과를 인문, 사회, 교육, 자연, 공학, 의료보건, 예체능 등 7가지 계열로 나누고, 총 301개의 대표 학과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학과 소개, 개설대학, 관련 학과, 진출 분야, 진출 직업, 취득 가능 자격증, 학과 주요 교과목, 학과 관련 선택 과목, 추천 도서, 인재상 및 자질, 학교생활 TIP 등 학과와 관련한 정보를 11가지 카테고리로 나누어 상세히 풀어놓은 책입니다. 대표 학과 301개를 포함한 관련 학과까지 1000여개의 역대 최다 학과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고교학점제’ 대비 필수 활용서로서 학생 자신이 선택하는 전공에 도움이 되는 선택 교과(일반 선택, 진로 선택)와 전공 지식을 확장하는 데 도움을 주는 추천 도서 목록도 함께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하여 학교생활기록부(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 기록 가이드, 창의적 체험 활동(자율, 동아리, 봉사, 진로), 독서 등 어떤 학교생활을 하는 것이 진학과 효과적으로 연계될지에 대해 자세히 안내하였습니다. 은 중/고/진로교사에게는 완벽한 진로진학상담과 고교학점제 학생 설계 지원을 위한 필수서가 될 것이며,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는 스스로 학과에 대한 정보를 탐색하고 고교학점제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나침반이 되어줄 것입니다. 을 통해 학생들이 충분한 학과 탐색 및 완벽한 ‘고교학점제’를 대비할 수 있는 진로의 바이블이 되어주길 기원합니다.
까칠한 재석이 세트 (전4권 + 스케줄러 노트) (특별보급판)
애플북스 / 고정욱 지음 / 2016.07.27
33,500원 ⟶ 30,150(10% off)

애플북스청소년 문학고정욱 지음
고정욱 작가의 ‘까칠한 재석이’ 특별 보급판 세트. 가장 한국적인 청소년 소설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15만 부의 판매고를 기록한 학교폭력과 문제아 학생의 변화를 다룬 <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 오디션 열풍의 문제점을 꼬집은 <까칠한 재석이가 돌아왔다>, ‘이성교제’와 ‘청소년 성문화’를 소재로 한 세 번째 이야기 <까칠한 재석이가 열받았다>, 자기 개성의 아름다움에 관하여 생각해볼 수 있는 주제를 담아낸 <까칠한 재석이가 달라졌다>로 구성되어 있다. 고정욱 작가는 매년 300회 내외의 강연을 통해 만난 청소년들을 캐릭터화 하여 소설로 담아냄으로써 사실성과 극적 재미를 동시에 담는다. 등장인물들의 생각과 말, 행동, 학교생활 모습 등이 낯설지 않고 친근하게 느껴지는 것도 청소년들의 진솔한 삶과 고민을 충분히 공감하고 있어서 가능하다. 청소년 시절의 고민과 아픔, 성장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담고 있는 작품이다.《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 《까칠한 재석이가 돌아왔다》 《까칠한 재석이가 열받았다》 《까칠한 재석이가 달라졌다》 스케줄러 노트교사 · 학부모 · 학생이 강력 추천한 50만 독자가 읽은 청소년 성장소설 《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 + 《까칠한 재석이가 돌아왔다》 + 《까칠한 재석이가 열받았다》+ 《까칠한 재석이가 달라졌다》 + 스케줄러 노트 증정 대한민국 희망 멘토! 고정욱 작가의 50만 독자가 선택한 ‘까칠한 재석이’ 특별 보급판 세트 <까칠한 재석이 1~4권 세트>는 가장 한국적인 청소년 소설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15만 부의 판매고를 기록한 학교폭력과 문제아 학생의 변화를 다룬《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 청소년 사이에서 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은 오디션 열풍의 문제점을 꼬집은 《까칠한 재석이가 돌아왔다》, 요즘 학생들 사이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라고 할 수 있는 ‘이성교제’와 ‘청소년 성문화’를 소재로 한 세 번째 이야기 《까칠한 재석이가 열받았다》, ‘외모지상주의’가 만연한 세상 속에서 자기다움을 잃지 않는 것, 자기 개성의 아름다움에 관하여 생각해볼 수 있는 주제를 담아낸《까칠한 재석이가 달라졌다》를 합본해, 독자들이 더욱 편하게 고정욱 작가의 성장소설을 편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고정욱 작가는 매년 300회 내외의 강연을 통해 만난 청소년들을 캐릭터화 하여 소설로 담아냄으로써 사실성과 극적 재미를 동시에 담는다. 등장인물들의 생각과 말, 행동, 학교생활 모습 등이 낯설지 않고 친근하게 느껴지는 것도 청소년들의 진솔한 삶과 고민을 충분히 공감하고 있어서 가능하다. 청소년 시절의 고민과 아픔, 성장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담고 있는 ‘까칠한 재석이 1, 2, 3 세트’는 진정한 성장소설 세트이다. 베스트셀러 작가 고정욱이 출간한 ‘까칠한 재석이’는 국내 청소년 소설 시장에서 시리즈물로서 신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다. 여태껏 이렇게까지 큰 인기를 누리며 연작물로 청소년소설을 출간한 작가가 없으며, 지금까지 청소년들 사이에서 이만큼이나 출간 때마다 이슈화되고 사랑받은 학생 캐릭터도 없었다고 하겠다. 무선제본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 1~4권 세트는 그동안 재석이 캐릭터를 사랑해주신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고정욱 작가님과 출판사가 함께 기획하였다. 착한 가격으로 책의 정가를 낮추고 손에 잡기 편안한 판형 크기로 조정해 독자들에게 손에 꼭 쥐고 다닐 수 있는 친구 같은 책이 되고자 하였다. 기존의 양장제본 형태와 무선 제본 형태 중에서 독자의 기호대로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혔으니, 독자는 즐겁기만 하다. 앞으로도 애플북스출판사는 고정욱 작가님과 함께 좌충우돌하며 성장해가는 ‘재석이 시리즈’를 연속 기획 출간할 예정이다. 1《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 동화작가로 유명한 고정욱 작가의 첫 성장소설. 죽도록 싸움만 하던 문제아 황재석이 사고를 치고 사회봉사를 하게 되면서 180도 변하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담아냈다. 학교 폭력 서클 문제, 우정, 이성교재 등의 문제를 청소년들이 스스로 인식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담아내 가장 한국적인 성장소설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2009년 발간 이후부터 매년 청소년 권장도서로 선정되어 수많은 청소년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2《까칠한 재석이가 돌아왔다》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 돌풍을 일으키며 하나의 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은 스타 오디션을 배경으로 재석과 보담, 민성과 향금이 진정한 꿈과 인생 목표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한편 ‘대학 진학’이라는 목표를 정한 재석은 괴짜 국어 선생 김태호와의 인연을 계기로 ‘제대로 된 글쓰기’를 통해 생각의 확장과 내면의 성숙을 이루며 거침없이 성장해간다. 소설을 읽으며 자연스레 고정욱 작가의 글쓰기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3《까칠한 재석이가 열받았다》 요즘 학생들 사이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라고 할 수 있는 ‘이성교제’와 ‘청소년 성문화’를 재석이와 친구들이 다큐멘터리 영화로 만들면서 한 단계 성장하는 스토리로 담았다. 영화가 완성되면서 재석, 민성, 보담, 향금은 각자의 꿈이 점점 구체화되는 흥미로운 경험을 한다. 까칠한 매력이 넘치는 열일곱 살 소년 재석의 생동감 넘치는 액션과 유쾌 발랄한 등장인물들의 톡톡 튀는 말투, 게다가 꿈을 구체화하는 모습이 손에 잡힐 듯 생생하게 그려져 있어 읽는 재미가 넘친다. 4《까칠한 재석이가 달라졌다》 요즘 청소년들은 연예인처럼 되고 싶어서 머리 모양을 따라하고, 아이라이너와 립글로스로 화장하는 것은 물론, 한 발 더 나아가 성형수술까지도 시도한다. 예쁘고 멋있어야 사랑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작품은 외모로 동급생 간에 서열을 정하고, 무리에 끼지 못하면 괴롭히거나 심한 경우 집단폭력을 당하는 청소년들의 외모지상주의 문화를 보여준다. 더불어 꿈을 향해 최선을 다하는 각 모습과 가끔은 실수와 실패를 경험하지만 조금씩 성장하는 인물들의 모습에 가슴 떨리는 감동도 느낄 수 있다. 먼저 읽은 독자들의 추천 서평 내용이 흥미진진해서 금방 읽었어요. 1탄부터 3탄까지 다 우리 이야기라 너무 재미있어요. 주인공 재석이는 정말 멋지고요!_ 과천중앙고등학교 안성호 책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재석이는 1탄부터 꼭 사서 봐요. 다음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서 아껴가면서 읽었어요. _ 공도중학교 박지은
내 친구는 슈퍼스타
도서출판 북멘토 / 신지영 지음 / 2016.10.10
13,000원 ⟶ 11,700(10% off)

도서출판 북멘토청소년 문학신지영 지음
바다로 간 달팽이 18권. 장르를 넘나드는 글쓰기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멀티 작가’ 신지영의 청소년소설이다. 생김새도 성적도 집안도 어느 하나 빼어나지 않은 평범한 중학생 백현지. 그 곁에는 ‘슈퍼스타’ 진수희가 있다. 어릴 때부터 한 동네에서 나고 자라, 가족같이 가까운 둘의 우정은 누구도 의심할 수 없는 단단하고 진실한 것이었다. 그런데 어느 날 학교를 발칵 뒤집어 놓은 사건이 벌어지면서 둘의 관계에 미묘한 변화가 생긴다. 사건은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흐르고, 견고한 우정에 틈이 생긴다. 도대체 누가, 왜 이런 끔찍한 일을 벌인 걸까? 소설은 그 까닭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관계의 속성을 치밀하게 들여다본다. 절친한 우정 아래 숨은 속마음, 진실한 우정에 대한 목마름, 맹목적인만큼 냉정한 팬심, 소문에 따라 태도를 바꾸는 친구들, 더불어 어른들의 모순된 행동까지 다양한 관계의 이면이 샅샅이 드러난다. 타인과의 관계는 고통을 주기도 하지만, 삶을 빛나게 하고 성장하게 할 수도 있다. 이 책은 다양한 관계 속에서 사는 아이들에게 자신을 탐색하고 관계를 되짚어 보는 기회를 줄 것이다.소동|도를 아십니까? 도윤우|친구와 팬의 차이|의문|두 번째 충격|의심|왕따 시작|만남|저항|추리|이럴 순 없어!|날이 밝았지만|내 친구 현지에게|글쓴이의 말너무나 부끄러워 감추고 싶던 비밀 웃는 얼굴 뒤에 숨은, 미처 몰랐던 속마음 우리는 정말 친구였을까? “나, 너에게 미안하다는 말은 하지 않을래.” 지극히 평범한 ‘백현지’와 슈퍼스타 ‘진수희’ 열다섯 아이들이 보여 주는 관계의 두 얼굴 장르를 넘나드는 글쓰기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멀티 작가’ 신지영이 청소년소설 『내 친구는 슈퍼스타』를 선보인다. 청소년기 최고의 이슈 ‘친구’를 테마로 한 소설집 『프렌즈』에서 관계의 의미를 탐색한 작가는, 이 작품에서 관계의 이면을 보다 깊이 들여다보았다. 생김새도 성적도 집안도 어느 하나 빼어나지 않은 평범한 중학생 백현지. 그 곁에는 ‘슈퍼스타’진수희가 있다. 어릴 때부터 한 동네에서 나고 자라, 가족같이 가까운 둘의 우정은 누구도 의심할 수 없는 단단하고 진실한 것이었다. 그런데 어느 날 학교를 발칵 뒤집어 놓은 사건이 벌어지면서 둘의 관계에 미묘한 변화가 생긴다. 사건은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흐르고, 견고한 우정에 틈이 생긴다. 도대체 누가, 왜 이런 끔찍한 일을 벌인 걸까? 소설은 그 까닭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관계의 속성을 치밀하게 들여다본다. 절친한 우정 아래 숨은 속마음, 진실한 우정에 대한 목마름, 맹목적인만큼 냉정한 팬심, 소문에 따라 태도를 바꾸는 친구들, 더불어 어른들의 모순된 행동까지 다양한 관계의 이면이 샅샅이 드러난다. 타인과의 관계는 고통을 주기도 하지만, 삶을 빛나게 하고 성장하게 할 수도 있다. 이 책은 다양한 관계 속에서 사는 아이들에게 자신을 탐색하고 관계를 되짚어 보는 기회를 줄 것이다. 진범을 찾는 흥미진진한 추리, 그 끝에 놓인 진실은? 문제의 사건이 발생한 날 현지는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수희의 낯선 얼굴을 마주한다. 그때부터 둘의 관계가 삐거덕거리기 시작한다. 수희와 현지 사이에 그어진 금, 그 틈새를 파고드는 건 무엇일까? 급기야 경찰, 반 친구들, 수희 팬들 모두 현지를 연예인 친구 옆에 붙은 ‘별 볼 일 없는’ 껌딱지 취급하며 사건의 범인으로 의심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의심은 사실이 되어, 현지의 일상은 한순간에 무너진다. 하지만 현지 곁에는 어긋난 관계의 틀을 과감하게 부수고 나온 윤우가 있다. 윤우는 질문을 통해 현지가 스스로 범인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무언가 숨기고, 알면서 이야기하지 않는 어른들과 달리, 두 아이는 오로지‘진실’하나만 바라보며 사건을 직접 파헤친다. 현지가 반 아이들과 선생님의 의심과 냉대를 견디며 하나하나 사건의 단서를 찾고 진실을 밝히는 과정은 추리소설보다 흥미롭다. 현지는 분식집 단골손님, 교장실 복도의 CCTV, 팬카페의 게시글, 선생님들의 태도와 말 한 마디 등 사소하게 넘겼던 사실을 재구성하며 범인의 실체에 한 발, 한 발 다가가지만, 범인의 실체에 다가갈수록 오히려 의혹은 커져간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이야기는 독자들을 사건 속으로, 사건 뒤에 숨겨진 인물들의 심리 속으로 깊이 끌어들이며 매혹시킨다. 진짜 중요한 게 무엇인지 찾아가는 아이들의 건강함 현지는 결정적 증거를 찾지만, 쉽게 진범을 밝히지 않는다. 그 모습에서 아직 관계의 희망을 놓지 않은 어른스러운 속내를 만나게 된다. 소문이 두려워 진실을 숨긴 어른들보다 어쩌면 더 성숙한 모습은 현지만의 ‘긍정의 힘’이다. 이는 학생보다 학교의 ‘명예’가 중요했던 선생님들, 자식을 ‘도구’로만 본 수희 엄마로 대변되는 비겁한 어른들과 극명하게 대비되기도 한다. 이면의 속사정보다 ‘여기, 지금’ 펼쳐지는 상황과 감정에 솔직한 아이들의 힘을 믿은 작가는, 결코 인물을 나약하게 그리지 않았다. 모든 것이 밝혀진 뒤 수희와 현지가 힘겹게 털어 놓은 진심은 그러기에 더욱 진실한 것이다. 배신, 음모, 비밀 같은 키워드가 작품을 관통하고 있지만, 분위기는 어둡거나 무겁지 않다. 작가는 사건을 쫓으며 변하는 현지의 심리, 극단적 행동을 할 수밖에 없던 수희의 심리, 윤우가 현지를 돕는 까닭을 설득력 있게 그려 냈다. 그러면서 특유의 생기 넘치고 발랄한 문체로 심각한 상황에서도 한 번씩 웃을 수 있는 긍정의 코드를 심어 놓았다. 현지와 윤우가 보여 주는 인간에 대한 믿음과 밝고 건강한 심성 덕분에 독자는 상황이 파국으로 치닫지 않을 거라는 기대를 갖게 된다. 청소년을 응원하는 작가의 따뜻한 주문 작가가 「글쓴이의 말」에서 밝혔듯 때로 관계는 이유를 듣지 못한 채 일방적으로 단절되기도 한다. 한때는 가족과도 같이 가까운 사이지만 하루아침에 원수가 되기도 하고, 누구보다 성공을 축하하지만 누구보다 깊이 질투하기도 한다. 관계란 결국 자신을 단단하게 여물게 하는 삶의 과정 중 하나이다. “나에게 왜 그랬을까?”에서 “나는 왜 그랬을까?”로, 타인에게 향한 질문을 나에게 돌렸을 때, 자신이 어떤 친구인지 생각하게 된다. 또한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진실을 마주했을 때, 피하거나 숨지 않도록 응원해 주는 누군가가 곁에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 그 존재의 힘 덕분에 주저앉지 않고 나아갈 수 있다는 믿음과 희망을 열다섯 현지와 윤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는 관계를 쉽게 포기하지 말라는, 작가가 청소년들에게 거는 주문과도 같다. 울고 웃고, 싸우고 화해하고, 세상 둘도 없이 가깝다가도 두 번 다시 만나지 않을 것처럼 멀어지기도 하는, 우정의 환절기를 겪는 청소년들의 관계 탐색을 응원한다.수희는 유명해졌어도 항상 똑같다. 내 친구라서 하는 말이 아니라, 정말이지 잘난 척도 하지 않고 누굴 무시하지도 않는다. 나와 함께 우리 집에서 남은 반찬으로 쓱쓱 비빈 비빔밤을 맛있게 먹던 그 수희, 그대로다. 친하다의 기준이 뭐냐? 솔직히 친구는 서로 주고받는 관계잖아. 한 사람만 희생하는 거 아무도 좋아하지 않지. 우리는 그렇지 않아. 우리가 주는 거 수희가 기쁘게만 받아도 우리는 그 배로 기뻐. 그 마음이 어때서? 친구보다 훨씬 순수하지 않아? ‘쑤희’는 수희가 스타가 되기 한참 전부터 내가 부르던 별명이었다. 몇몇이 그런 식으로 부른 적이 있었지만 수희는 한 번도 대답해 주지 않았다. 무안했던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그 별명을 쓰지 않았고, 그 이후로 ‘쑤희’는 나만을 위한 애칭이었다. 무언가 지켜 오던 것에 금이 쩍 벌어진 듯한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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