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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아이들 / 김해원, 임태희, 임어진, 김혜연 (지은이) / 2020.07.30
25,000
바람의아이들
청소년 문학
김해원, 임태희, 임어진, 김혜연 (지은이)
왜 하지 말라는 거야?
개마고원 / 마르크 캉탱 글, 브뤼노 살라몬 그림, 신성림 옮김 / 2009.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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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마고원
청소년 인문,사회
마르크 캉탱 글, 브뤼노 살라몬 그림, 신성림 옮김
모든 것이 허용되는 세상을 상상해봐! 19세 미만 관람불가, 수영금지, 고성금지, 밤늦게까지 텔레비전 시청금지 …. 우리는 일상생활 속에서 항상 금지조항에 둘러싸여 산다. 과연 우리에게 권리가 남아 있기는 한지 묻고 싶어진다. 하지만 금지조항은 반드시 필요한 것이며, 꼭 그렇게 나쁜 점만 있는 것도 아니다. 금지조항은 무엇 때문에 만들어졌을까? 또 사람마다 지켜야 할 금지조항이 다른 까닭은 무엇일까? 만일 이 모든 것이 허용된다면 우리의 삶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이와 같은 질문에 저자는 우리에게 흥미롭고 사려 깊은 대답을 들려준다.서문 -왜 이렇게 하지 말라는 게 많은가? 1. 여기선 금지된 게 다른 곳에선 허용된다 나라에 따라 금지조항도 다르다 모든 인간의 권리 옆집이 더 근사해! 2. 금지조항이 없으면 참고할 기준도 없어진다 모든 것이 허용된다면 배우는 게 지긋지긋하다고? 법, 강자를 위한 것 난 원해! 난 원해! 남의 발을 밟지 말자 최초의 민법 3. 장벽의 건너편 전율을 즐긴다고? 체계적으로 준비된 모험 ‘어쩌다 보니’ 영웅이 되었다는 신화 금지조항을 이용하다 자기 일은 자기가 알아서 해야지! 자기 입장을 선택하라! 4. 누가 결정하는가? 내 행동을 따라하지 말고 내가 시키는 대로 해라! 민주주의 만세! 토론이 가능하려면 내 권리를 침해하지 말라 5. 검열 혹은 금지 피 한 잔… 가득 채워 주세요! 논쟁 금지 섹스? 여러분, 섹스라고 말했나요? 6. 성장할 권한 ‘청소년을 위한 세상읽기 프로젝트_Why Not?’ 시리즈는 얼핏 보기에 사춘기의 청소년에게 가장 두드러지는 것은 ‘몸의 성장’이다. 그러나 청소년기의 진정한 의미는 부모로부터의 정신적 독립이 최초로 시도되는 가운데 이뤄지는 ‘마음의 성장’에서 찾을 수 있다. 그런데 정작 이 마음의 성장을 일궈내는 힘은 낯선 현실세계와의 부대낌을 통한 ‘사회적 성장’에서 나온다. 이 시리즈는 바로 이런 청소년기의 정신적?사회적 성장과 관련된 주제들을 철저히 청소년들의 일상에 기초해 풀어내고자 한다. 흔히 어른들은 청소년기 자녀들의 독서가 대체로 ‘문학/교양’ ‘입시/논술’ 정도의 범주에서 벗어나지 않기를 원했고, 또 암암리에 그렇게 강제해왔다. 여기서 한걸음 더 나아간댔자 어려서부터 경제관념을 심어주는 게 좋겠다는 차원에서의 ‘경제교육서’ 정도가 고작이고, 행여 정치?사회 분야 쪽으로 관심이 나아가기라도 할라치면 “그건 어른이 된 뒤여도 충분하다”는 식이기 십상이다. 그러나 자기가 몸담고 사는 세상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과 이해 욕구는 ‘촛불세대’(그것의 옳고 그름과는 별개로)라는 말이 익히 증명하듯 사실 매우 엄청나다. 그러한 요구를 담아내려 하는 이 시리즈는 바로 청소년이, 청소년으로서 세상과 만나는 과정에서 나름의 해답을 찾아가는 데 필요한 징검다리 역할을 할 책들로 꾸려가고자 한다. 이 시리즈는 ‘금지’의 의미를 묻는 첫째권 『왜 하지 말라는 거야?』를 필두로 지구생태, 담배와 흡연, 세상의 불의들, 사형제도, 죽음에 대해 말하기, 내가 여성대통령이라면, 아빠의 실업, 외모와 패션, 사형제도, 자기정체성 등의 문제를 다룬 책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정답을 제시하기보다는 생각할 거리와 거기에 필요한 조언을 재미있고 유머러스하게 담아내는 데 중점이 두어질 것이다.(시리즈 취지에 걸맞은 번역서와 국내서가 뒤섞여 출판될 것이다.) ‘금지’를 금지하라? 아이라면 용납되던 것도, 어른이라면 허용되는 것도 모두 차단되는 어정쩡한 시절 청소년기. 이 청소년기를 달리 정의하자면, 이런저런 걸 ‘하지 말라’는 온갖 요구로 점철된 일상의 집합쯤이 아닐까. 두발 자유, 안 된다! 19세 미만은 관람불가! 손톱에 매니큐어 칠하지 마라! 대학 못 가면 안 돼! ……!!! 이렇게 끝없이 이어지는 금지목록을 나열하다 보면, 도대체 청소년기에는 ‘할 수 있는 권리’란 게 있기나 한지 의심스러워질 정도다. 여기서 이 책은 “금지조항은 왜 생겨난 걸까?” “금지는 누가 결정하는가?” “금지조항은 모두 타당한 걸까?” “모든 것이 허용되는 세상이 된다면?” 등의 질문을 던진다. 그리하여 금지가 나라나 가정마다 달라지는 까닭, 어떤 금지에 대해서는 끊임없는 도전이 필요한 이유, 나아가 금지와 허용 사이의 딜레마까지를 함께 논의한다. 제약이 생겨난 데에는 나름의 근거가 있는 것이라면, 거기엔 어떤 의도가 있다는 사실도 기억할 필요가 있어요. 부모들은 여러 가지 규칙을 통해 가치관을 전달하고자 하며, 그들 자신의 역사(그래요, 그들도 한때는 아이였어요)와 성격, 신념, 교육적 의무감에 따라 다른 반응을 보이지요. 그러니 그 어떤 경우에도 부모가 여러분에게 더 많은 권리를 준다고 해서 그것이 여러분을 더 많이 사랑해서라거나 혹은 그 반대라고 믿어서는 안 돼요. 그건 서로 아무런 상관도 없는 겁니다. (32쪽) 인간이 만든 규칙의 자취를 담은 초기 기록들 가운데서도 종교적 율법들은 최초의 민법에 해당하지요. 최초의 규칙들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요. 거기서 법의 이념은 공동의 가치를 둘러싸고 잘 드러납니다. 종교는, 당시 사람들이 사회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다소 많은 수의 규칙을 따를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음을 잘 보여줍니다. 이는 곧 많은 금지조항을 필요로 했다는 뜻이지요. (71쪽) 이 세상은 완벽하지 않습니다. 법도 인간이 만들었지요. 설령 그 법을 신이 만들었다 해도, 해석하는 건 여전히 인간의 몫입니다. 금지조항을 만드는 사람들도 여러분이나 나처럼 인간이어서, 언제든 ‘계약’을 어길 수 있어요. 우리를, 우리나라 사람들을, 우리 학교 학생들을, 우리 가족 구성원들을 하나로 결합시켜준다고 믿었던 계약을 말입니다. (…) 금지조항들은 완벽을 주장하지 않습니다. 그건 결코 끝나지 않을 모색이거든요. 더구나 세상은 항상 변하고 진보하고 있어요.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 바를 표현할 수 있으며, 특히 규칙 자체에 대해 의문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민주국가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금지조항들에 대해 토론할 수 있습니다. 아마도 그것이 우리가 가진 가장 커다란 자유일 거예요. (112쪽) 금지가 없으면 참고할 기준도 사라진다 만일 모두가 “자기가 원하는 일만 하고, 세?이 온통 자신의 욕구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그런 날”이 온다면 어찌 될까? 아귀다툼만 난무하는 그런 세상일 것이다. 그래서 개인의 욕구와 사회의 질서 사이에 조화를 이루기 위해 ‘금지’가 태어났지만, 거꾸로 그 금지는 ‘해도 되는 행위’의 기준이 되어준다. 뭔가를 배운다는 것의 의미도 바로 여기서 출발한다. “나의 자유는 다른 사람의 자유가 시작되는 곳에서 멈춘다.” 여러분은 분명 이런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겁니다. 다시 말해서 여러분에겐 몇 시간이고 전화기를 붙잡고 수다 떨 자유가 있지만, 그건 오직 식구들 가운데 전화를 사용하고 싶거나 꼭 사용해야 하는 사람이 없을 때만 그렇지요.(여기서 전화요금 얘긴 하지 말기로 해요!) 비록 휴대폰이 등장해서 ‘각자 자기 전화기’를 갖고 자유롭게 통화할 수 있게 되었지만, 그럴 때도 이기적으로 아무 데서나 떠들어대는 일은 피해야 하는 거죠. (62-63쪽) 배운다는 건 그 내용이 물리학이든 수학이나 미술, 국어, 혹은 처세술이든 간에, 일정한 규칙들을 적절하게 적용한다는 뜻이지요. (…) 피아노나 운전, 스키, 원예, 낚시질 같은 걸 배운다는 건 모두 어떤 제약을 받아들이는 데서 출발하지요. 뭔가 배우기 위해서는 규칙이 필요하며, 따라서 금지조항들도 있어야 합니다. (…) 뭔가를 배우는 일과 관련해서 금지조항들의 첫째 목표는 체계를 제시하는 데 있지요. (44, 47쪽)
지피지기 백전백승 고등 영어내신 A+ 기출.예상문제집 고1 천재 이재영-하 (2022년)
한국교육평가원 / 한국교육평가원 편집부 (지은이) / 2022.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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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평가원
학습참고서
한국교육평가원 편집부 (지은이)
전국 주요 고등학교 단원별 기출문제를 수록하였다. 어휘, 의사소통기능 문법 등 교과서 주요 내용을 정리하였고, High School English 교과서의 본문을 분석 정리하였으며, 시험에 자주 나오는 어법과 문제를 선별하였다. 단원평가, 중간고사, 기말고사로 내신을 완벽 대비한다.Lesson 05 Our Earth, Our Future, Our Choice 05 Lesson 06 Enjoy Art, Connect Hearts 41 [2학기 중간고사 예상문제] 76 Lesson 07 Science Everywhere 83 Lesson 08 Korean Culture: The Mirror of our Hearts 117 [2학기 기말고사 예상문제] 152 [정답과 해설] 별책 ▶전국 주요 고등학교 단원별 기출문제 수록 ▶어휘, 의사소통기능 문법 등 교과서 주요내용 정리 ▶High School English 교과서의 본문 분석 정리 ▶시험에 자주 나오는 어법과 문제 선별 수록 ▶단원평가, 중간고사, 기말고사로 내신 완벽 대비
청소년을 위한 행복론 에세이
해냄 / 강영계 지음 / 2014.04.01
15,800원 ⟶
14,220
(10% off)
해냄
청소년 철학,종교
강영계 지음
철학자 강영계 교수가 아리스토텔레스부터 보드리야르까지 거장들의 혜안을 모아 펴낸 책이다. 물질적 풍요를 누리는 오늘날의 청소년들이 불행한 까닭을 분석하고, 모두 함께 추구해야 할 행복의 의미와 행복에 이르는 방법까지 다양한 철학적 관점을 제시한다.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사례들을 대화체로 서술하여 대화와 토론의 기초를 보여주고, 각 장 말미에는 ‘생각해 볼 문제’를 수록해 스스로 답을 정리해 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저자는 디지털-사이버 후기 자본주의 시대에 접어들면서 청소년을 비롯한 현대인들이 “다원적인 삶의 길을 망각하고 오직 황금만능주의와 기계 및 물질 만능주의”만을 추구하는 ‘일차원적 인간’이 되어 사랑과 인간성을 박탈당한 채 돈, 외모, 권력, 명예를 얻고자 고군분투함으로써 이렇게 획득한 순간적.주관적 쾌락이 자기 자신을 소외시킬 뿐 아니라 공동체 전체의 불행을 불러왔다고 진단한다. 따라서 현대인에게는 신체뿐 아니라 ‘만능주의의 길’로 피폐해진 마음의 건강을 찾을 수 있는 ‘자기반성’이 필요하며, 이는 창조성과 비판 의식을 길러주는 철학의 기초이자 자기 삶을 선택하고 책임질 수 있는 성숙한 ‘홀로서기’의 발판이 된다고 강조한다. 물질적 풍요의 뒤편에서 정신적 빈곤과 피로를 겪는 오늘날의 청소년들에게 열린사회와 열린교육의 희망을 건네고 청소년들 스스로가 행복을 개척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책이다.머리말_ 행복을 꿈꾸는 청소년에게 띄우는 희망의 씨앗 1장 청소년은 왜 불행한가 사랑의 안식처, 가정이 흔들린다 / 대학은 꼭 가야 할까 / 이성 친구가 필요하다 / 디지털 문명사회와 인간 상실의 시대 / 가치관의 혼란과 불확실한 미래 2장 어떤 아름다움을 추구할 것인가 외모 만능주의의 덫 / 성형수술, 사회 권력을 향한 소리 없는 아우성 / 나만의 진선미를 찾아가는 길 / 몸과 마음, 아름다움을 담는 하나의 그릇 / 아름다움은 수단일까 목적일까 / 예술을 통해 아름다움을 체험하다 3장 인간은 무엇을 욕망하는가 행복과 욕망의 두 가지 얼굴 / 돈은 행복의 충분조건인가 필요조건인가 / 지배욕과 이기심은 인간의 본성일까 / 개인의 권력을 넘어 공동체의 권리로 / 민주주의의 형성과 자유·평등·박애의 실현 / 공정한 기회와 열린 교육 4장 건강한 나를 찾아가는 길 몸과 마음은 한길을 걷는다 / 스트레스, 지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 느림과 여유의 미학 / 자기반성, 마음을 치료하는 나만의 처방전 / 죽음은 삶의 끝인가 / 건강한 개인과 행복한 공동체 5장 모두가 행복한 사회는 가능한가 더 많은 사람을 위한 다원적 행복의 길 / 이기심을 넘어선 성숙한 개인의 힘 / 대화와 토론이 닫힌사회의 문을 연다 / 우리나라는 열린사회일까 / 이상주의의 함정, 완전성과 절대성의 허상 / 대의민주주의와 절차 민주주의 6장 희망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 쾌락의 감정과 선을 향한 마음 / 일상을 넘어 진정한 행복을 찾다 / 이성적으로 사고하고 실천적으로 행동하는 삶의 균형 / 분배적 정의, 더 많은 사람을 위한 더 큰 희망 / 다차원의 세계, 현대 문명의 새 길을 찾다 / 공정한 사회와 행복한 홀로서기청소년에게는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성숙한 홀로서기가 필요하다 창조적 정신과 비판적 사고로 키우는 희망의 씨앗이 스스로 생각하고 실천하는 행복의 열매를 맺는다 행복의 파랑새를 찾는 청소년에게 전하는 강영계 교수의 철학 메시지 돈이 많으면 행복할까? 예뻐지면 더 행복할 수 있을까? 아리스토텔레스, 베이컨, 칸트, 키르케고르, 니체, 하이데거, 보드리야르…… 가치관의 혼란과 불확실한 미래 속에서 행복을 꿈꾸는 청소년들의 질문에 철학의 거장들이 답하다 행복이란 무엇일까? 어떻게 하면 우리는 행복해질 수 있을까? OECD 34개 회원국 중 우리나라 청소년의 행복 지수가 2009년부터 5년 연속 최하위를 기록한 가운데, 각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왕따 현상이나 학교 폭력 등의 청소년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 최근 사이버 언어폭력까지 더해져 보다 치열해진 생존 경쟁에 내몰린 청소년에게는 대학 입시와 강남 학원가를 휘어잡는 ‘돼지 엄마’보다 인간답고 정의로운 삶의 길잡이가 더욱 절실한 상황이다. 청소년들의 고민에 답하기 위해 철학자 강영계 교수가 아리스토텔레스부터 보드리야르까지 거장들의 혜안을 모아『청소년을 위한 행복론 에세이』를 출간한다. 관록 있는 철학자로서 그간『청소년을 위한 철학 에세이』『청소년을 위한 정의론』『청소년을 위한 가치관 에세이』등을 펴내온 저자가 물질적 풍요를 누리는 오늘날의 청소년들이 불행한 까닭을 분석하고, 모두 함께 추구해야 할 행복의 의미와 행복에 이르는 방법까지 다양한 철학적 관점을 제시한다.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사례들을 대화체로 서술하여 대화와 토론의 기초를 보여주고, 각 장 말미에는 ‘생각해 볼 문제’를 수록해 스스로 답을 정리해 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저자는 디지털-사이버 후기 자본주의 시대에 접어들면서 청소년을 비롯한 현대인들이 “다원적인 삶의 길을 망각하고 오직 황금만능주의와 기계 및 물질 만능주의”만을 추구하는 ‘일차원적 인간’이 되어 사랑과 인간성을 박탈당한 채 돈, 외모, 권력, 명예를 얻고자 고군분투함으로써 이렇게 획득한 순간적.주관적 쾌락이 자기 자신을 소외시킬 뿐 아니라 공동체 전체의 불행을 불러왔다고 진단한다. 따라서 현대인에게는 신체뿐 아니라 ‘만능주의의 길’로 피폐해진 마음의 건강을 찾을 수 있는 ‘자기반성’이 필요하며, 이는 창조성과 비판 의식을 길러주는 철학의 기초이자 자기 삶을 선택하고 책임질 수 있는 성숙한 ‘홀로서기’의 발판이 된다고 강조한다. 공동체의 의무와 권리를 다하는 개인들이 되기 위해서는 자유롭고 평등한 의사소통이 필요하며, 이러한 성찰의 과정 속에서 자유·평등·박애 정신을 실현하는 공정한 사회가 이루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청소년을 위한 행복론 에세이』는 물질적 풍요의 뒤편에서 정신적 빈곤과 피로를 겪는 오늘날의 청소년들에게 열린사회와 열린교육의 희망을 건네고 청소년들 스스로가 행복을 개척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책이다.마르쿠제와 같은 철학자는 현대사회를 일컬어 일차원적 사회라 하고, 현대인을 일차원적 인간이라고 불렀다. 질적으로 다른 여러 가지 삶의 형태들을 두루 맛보면서 스스로의 결단과 선택에 의해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살아가는 주체적 인간은 다차원적이다. 그러나 물질적 욕망만을 충족시키기 위해 삶의 다양한 측면은 도외시한 채 질주하는 인간은 일차원적이며 욕망의 기계에 지나지 않는다. (……) 욕망은 채울수록 무한하게 커지는 괴물이므로, 이기심과 지배욕을 불러일으킨다. 일차원적인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은 일차원적 디지털 문명사회의 어두운 불행에서 어떻게든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치며 허우적거리지만, 어디에서도 행복의 등불을 찾아보기 힘들다. 이런 암흑 속에서 청소년들은 눈뜬장님에 지나지 않는다. 내면에 깊숙이 잠재되어 있는 마음의 눈을 뜨지 않는 한, 결코 행복을 맛볼 수 없을 것이다.「1장 청소년은 왜 불행한가」중에서 “칸트와 같은 철학자는 개인적인 관심을 버리고 미적 대상 자체를 지각하고 경험하는 것이 대상에 대해 공평한 태도라고 했어. 곧 미적 태도는 공평함이라는 말이지. 공평함은 이해관계가 없는 태도야. 예컨대 산과 물이 어울려서 비경(秘景)을 이루고 있는 곳에 화가와 장삿속에만 관심 있는 부동산 중개업자가 있다고 해 보자. 화가는 ‘천하의 절경(絶景)이요, 아름다움이로구나!’라고 감탄하겠지만, 장삿속에만 관심 있는 부동산 중개업자는 ‘여기에 뉴타운을 건설하면 대박이 터질 거야! 정말 괜찮은데?’라고 중얼거리지 않겠어? 그러니 이해관계를 떠나 공평한 미적 태도를 가질 때만이 자연이나 예술 작품의 균형 잡힌 조화로운 멋과 맛을 느끼면서 쾌감을 얻게 되는 거야.”「2장 어떤 아름다움을 추구할 것인가」중에서 플라톤이나 아리스토텔레스와 같은 철학자들은 선하고 덕스럽게 사는 것을 행복한 삶으로 여겼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실천적 덕과 아울러 이론적 덕이 인간을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는 핵심이라고 했다. 실천적 덕은 이성의 앎과 계획에 따라 정의로운 삶을 이끌어 가는 행동 능력이다. 그런가 하면 이론적 덕은 실천적 덕의 기초로서 사물의 이치를 알고 정의로운 행동을 계획하는 지적 능력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일상인들이 행복이라고 주장하는 쾌락, 명예, 재물 등이 아니라 실천적 선이 바로 행복이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쾌락, 명예, 재물 등은 순간적이어서 삶의 궁극적인 목적일 수 없고 실천적 선이 될 수 없으므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가게 하지 못한다. 따라서 이성적 사유를 계속해서 발휘함으로써 삶 전반에 걸쳐 폭넓은 행복을 누려야 한다고 주장했다.「4장 건강한 나를 찾아가는 길」중에서
완자 고등 생활과 윤리 (2017년용)
비상교육 / 하영란 외 지음 / 201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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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교육
학습참고서
하영란 외 지음
생활과 윤리 새 교과서에서 다루는 내용을 꼼꼼히 정리하고, 선생님이 옆에 계신 듯한 친절한 설명을 실어 혼자서도 완벽하게 공부할 수 있는 자율 학습 교재이다.1. 현대 생활과 응용 윤리 2. 생명.성.가족 윤리 3. 과학 기술.환경.정보 윤리 4. 사회 윤리와 직업윤리 5. 문화와 윤리 6. 평화와 윤리 논술형 문제1. 생활과 윤리 새 교과서에서 다루는 내용을 꼼꼼하고 명확하게 정리하였고, 어려운 개념과 용어에는 자세하고 친절한 설명을 덧붙여 선생님이 옆에 계신 듯 혼자서도 쉽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2. 교과 내용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빈출·핵심 자료와 포인트를 확실하게 짚어 주는 자료 해설로 구성된 ‘완자 자료 탐구’로 꼼꼼한 자료 학습을 할 수 있습니다. 3. 한눈에 보이는 정리 비법, 대조되는 개념 비교, 함께 알아 두어야 할 자료 등을 ‘내 옆의 선생님’ 코너를 통해 선생님이 직접 강의하듯 친절하게 정리하였습니다. 3. 학교 수업 진도에 적합하게 구성된 단계별 문제와 논술형 문제까지, 다양한 유형의 문제로 학교 시험에 자신감을 키울 수 있습니다. 4. 자세하고 친절한 해설을 통한 완벽한 피드백 시스템을 갖춘 ‘정답친해’. 모든 문제에 대한 명쾌한 정답 해설과 꼼꼼한 오답 풀이가 제공되는 ‘정답친해’를 통해 문제를 쉽고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덕률풍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이승민 (지은이) /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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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이승민 (지은이)
G1, 붉은 대륙의 혁신
서런 / 크리스토퍼 에버튼 볼딩 (지은이), 추해민 (옮긴이) / 2019.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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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정치,경제
크리스토퍼 에버튼 볼딩 (지은이), 추해민 (옮긴이)
2018 홍콩 월스트리트 저널 베스트셀러 수상작. 중국의 고전과 근대사 교육에서 바라보는 관점 외에도 최근 나타난 사회적 현상들을 통해 중국의 미래전략으로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중국 정재계 인사들의 애국주의로 포장된 중국식 사회주의에 대해 전 세계인들이 날카롭게 분석한 내용을 청소년들을 위해 읽기 쉽게 담아냈다. 더불어 중국우수대학들을 통해 세계에 중국어와 중국문화를 곳곳에 알리고 있는 최근의 경제 이슈들도 함께 정리되었다.제1장 차이나(CHINA) 패러다임 시프트 01 중국은 미래의 환경, 사회, 직업에 대해 어떻게 준비되고 있는가 02 중국의 미래, 얼마나 똑똑하고 유능해지는가 03 2033년, 인간을 넘어서는 최첨단 기술을 융합하라 04 중국인들이 선망하는 미래 직업 이색 키워드 05 중국의 역사를 통해 얻는 미래 전략의 원칙 06 보다 넓은 시야로 10년은 준비하라 07 미래의 변화를 아는 학습자가 되어라 제2장 새로운 시대 “2033년 미래 인재의 조건” 01 혁신을 반복하는 미래 인재의 창조적 발상법 02 바뀌길 원한다면 버리고 집중하라 03 2018 중국이 가르치는 미래 인재의 조건 1: "결단력" 04 2018 중국이 가르치는 인재의 조건 2: “나에 대한 탐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하루 평균 1시간은 쉬어라.” 05 2018 중국이 가르치는 인재의 조건 3: “융합적 사고력 integrated thinking ability” “융합의 시대” 새로운 기술들과 융합하라 SPECIAL TIP “중국 아시아를 넘어 세계 도시를 주름 잡다” 제3장 차이나(CHINA) 미래 일기예보 01 21세기는 과연 누구의 시대가 될 것인가 02 미래를 깨워줄 아이디어는 어디서 오는가 03 13억의 노동력이 만들어낸 경이로운 경제성장에서 배운다 04 흥미로운 관찰과 통찰로 세상을 이노베이션 하라 제4장 중국 최첨단 프레임(frame) “미래 IT 모델” 01 중국 ‘현재’와 한국 ‘미래’ 사이에 있는 21C 진실 02 더 좋은 세상을 꿈꾸게 만드는 최첨단 미래 산업 모델 03 인간을 울고 웃게 하는 인공지능(AI) PLUS TIP 13억 얼굴 3초 내 인식하는 중국의 무서운 AI 기술 04 최첨단 5세대 통신(5G Networks) 미래 네트워크 산업 05 중국을 통해본 VR (Virtual Reality) 4D 산업 열풍 PLUS TIP 혼합 현실 기반 웨어러블 홀로렌즈(Hololens) 06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드론(DRONE)산업 PLUS TIP 아마존 배송의 하늘 길을 만들다. 제5장 위험한 미래, 변화의 소용돌이를 이겨내는 중국몽(中國夢) 01 중국 4차 산업혁명은 결국 ‘미래 인재혁신 전략’ 02 뿌리 깊은 나무 중국, 현재를 유지하는 법을 배워라 PLUS TIP 미래 중국, ‘메가트렌드’ 자동차 주행 중 전기를 충전하는 태양광 고속도로 도로 위를 달리는 터널 버스 '바톄(TEB, 巴鐵)' 03 미래를 선도하는 인재 전략가, 트렌드 세터 Trendsetter 04 미래를 성공으로 이끄는 “중국의 마법” PLUS TIP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반도체 시장, 한국 제2의 부흥기로 이끌어라 제6장 베이징대학 첫 수업의 날카로운 질문들 01 미래의 중국은 어떻게 가는가 'Learn In China' 02 리스크 없는 성공이란 없다 03 한 때 고생은 미래 결정적인 차이를 준다 04 목표는 현재의 시간 속에서 수립되는 것이다 05 죽어서도 살아 있는 사람, 살아서도 죽은 사람 PLUS TIP 미래 앞으로 5년이 중요하다. The next five years are important2018 홍콩 월스트리트 저널 베스트셀러 수상작 중국의 국가시스템, 경제 논리, 그리고 신문화 정책을 정리하다 21세기 세계질서는 지난 세기와 근본적으로 달라질 것이다! 지난 30년 동안 연평균 10% 성장, GDP 16배 증가, 1인당 소득 12배 증가라는 눈부신 성장을 이루어낸 중국, 이러한 고속 성장이 가능했던 데에는 그들이 문제를 미리 대비하고 맞춤식 인재를 준비하였기 때문이다. 소비와 투자를 결정하는 시장 주도형 자원 할당, 고립을 벗어난 세계 경제와의 협력, 해외 거주 중국인의 적극적 활용, 생산 인구 비율의 증가, 농경 사회에서 산업 사회로의 전환, 저축률과 투자율의 급격한 증가, 기초 교육 및 고등 교육 인구의 증가 등 일곱 가지 요소를 고려한 그들의 결정은 중국의 성장에 크게 영향을 미쳤다. 이제 정책상 심각한 실수만 없다면 중국은 향후 10년간의 경제성장률을 13차 5개년 계획의 목표치로 6.5%를 넘어 10년 동안 15% 이상으로 높여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 독자들이 이번 「2033년 중국의 미래인재 조건」을 통해 경제, 정치, 외교를 비롯한 국제 관계의 전 분야에서 중국의 미래를 가늠해보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임에 틀림없다. 한국뿐 아니라 오늘날 전 세계 국가들은 중국과 상대해야 하고, 동아시아 주변 정세는 중국의 협력 없이는 당면한 과제들을 해결해 나갈 수도 없기 때문이다. 이제 미래를 준비하는 중국 정부가 당면한 주요 도전 과제는 무엇일까? 중국공산당은 성공적으로 부패를 척결할 수 있을까? 혁명의 기억이 희미해지고 그 태생적 의미 또한 퇴색해 가는 상황에서 중국공산당이 통치의 합법성과 정당성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까?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중국의 고도 경제 성장이 앞으로도 계속될 것인가? 등, 이 책의 주요 핵심을 한국의 독자들이 제대로 파악하고 이해하길 바란다. 유럽 23개국을 합친 것보다 더 넓고 인구도 많은 나라가 이렇게 짧은 기간에 대대적인 변화를 이끈 것은 사실 역사적으로 전례가 없는 일이다. 중국인들은 서구와 일본이 산업혁명에 성공하고 앞으로 치고 나가는 동안 뒤처진 2백 년을 단숨에 따라잡기로 작정이라도 한 듯 현재를 착실하게 살아가고 있다. 앞으로의 5년은 중국 역사상은 물론, 세계사에서도 아주 중요한 시기들로 기록될 것이라 본다. 중국이 잠에서 깨어난 이상, 앞으로 세계 질서는 지난 세기의 모습과 근본적으로 달라질 것이기 때문이다. 10대들의 경제경영 명작 한국 청소년이 모르는 새로운 중국의 변신과 그 실상들 앞으로 5년, 과연 세계 패권을 두고 벌이는 미중전쟁 결국 어떻게 끝날 것인가? 2018년 아시아 국가 성장 소득 1위를 차지하며 성장한 중국은 이제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강대국 반열에 합류하였다. 21세기 급진적인 경제성장을 이룬 중국은 발전과정은 세계의 이목을 끌기 충분했다. 중국이 이토록 놀라운 발전을 이룰 수 있었던 결정적인 원인은 어디에서부터 있을까? 중국은 신 인재정책의 일환으로 독립적이고 자주적인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체제를 청소년때 부터 견지시켰고, 이러한 정책을 통해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미래를 향한 인재 전략까지 성공시켜 중국은 새로운 현대화를 이뤄냈다는 세계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그렇다. 중국의 경제성장에 큰 원동력이 된 것은 미래인재혁신전략을 구현해온 것이다. 즉, 중국의 21세기 기술혁명은 ‘미래 인재의 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변화에 들어선 것이다. 이는 곧 중국의 4차 산업혁명에도 영향을 주는 기회를 불러 일으켰다. 책에 실린 최근 중국의 한 사례는 이를 실감케한다.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하여 선발된 만 18세 이하인 중국의 청소년 영재들을 인공지능 (AI) 무기 개발에 투입하였다. 이후 이들은 기계력학, 전자공학, 무기 디자인 등을 전공한 후 관련 방위산업 연구소에서 경험을 쌓게 되고 박사과정을 밟아 중국 AI 무기 프로그램의 차세대 리더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이 학생들 중에서 일부는 대학진학을 포기하고 자신의 미래를 인공지능 AI무기개발 연구에 집중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힌 이들을 통해 중국의 미래인재는 철저한 전략과 이들이 자신만의 독립적인 미래를 형성해 가고 있음을 알아갈 수 있다. 이렇게 중국의 미래인재혁신전략 과정을 통해 저자는 한국 청소년들에게 묻는다. 가까운 미래에 자신들의 미래 전략을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구현할 방안을 세웠는가? 중국에 사는 청소년들은 지금 자신들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미래를 대비한 여러 아이디어를 수집하는 것이다’라는 말을 자주한다고 한다. 앞으로 다가올 미래는 결코 꽃길이나 비단길이 아니다. 더 맑은 공기와 더 빠른 자동차, 더 큰 주택과 더 넓은 주차장, 더 많은 노동 시간과 더 많은 여가 시간 사이에서 우리는 선택지를 골라야 한다. 그러나 그것들을 모두 가질 수는 없다. 미래는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 자신의 노력과 선택 그리고 차별화된 아이디어로 미래를 가꾸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한때, 많은 사람들이 과거에 공상으로만 여겼던 일들이 점점 현실화되어가고 있음을 우리는 확실히 볼 수 있다. 이에 대해 현재 중국이 어떻게 대처하고 변화시키고 있는가를 경제적 측면에서 바라보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 경제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중국의 고전과 근대사 교육에서 바라보는 관점 외에도 최근 나타난 사회적 현상들을 통해 중국의 미래전략으로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중국 정재계 인사들의 애국주의로 포장된 중국식 사회주의에 대해 전 세계인들이 날카롭게 분석한 내용을 청소년을 위해 읽기 쉽게 담아보려고 노력했다. 더불어 중국우수대학들을 통해 세계에 중국어와 중국문화를 곳곳에 알리고 있는 최근의 경제 이슈들도 함께 정리되었다.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 인재들이 시대의 흐름을 파악하여 중국미래의 발전에 맞서 통찰력을 키울 수 있는 발판이 되어지길 바란다. 인간은 누구나 자기 분야에서 최고가 되길 꿈꾼다.
왜, 그리스 신화를 읽어야 하나요?
자음과모음 / 이상기 지음 / 2016.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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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
청소년 인문,사회
이상기 지음
청소년인문 5권. 그리스 신화를 잘 모르는 청소년들을 위해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책이다. 곁에서 들려주듯 편안하게 건네는 저자의 10가지 그리스 신화 이야기는 책을 읽는 독자에게 그리스 신화에 대한 접근성과 이해도를 높이도록 도와준다. 먼저는 그리스 신들의 가계도를 통해 그리스 신화의 전체적인 구조를 이해하도록 돕는다. 그리고 최고의 솜씨를 바탕으로 처음 하늘을 난 명장 다이달로스, 영웅이 되었지만 오만이라는 관문에서 추락하고만 벨레로폰, 온몸으로 운명이라는 비극적 삶을 견디어낸 오이디푸스, 자기 손으로 살려낸 자식의 목숨을 스스로 거두고만 알타이아, 예술로 혁명을 이룬 피그말리온, 아테네의 영웅 테세우스, 부족함이 성취를 향한 튼튼한 날개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 페르세우스, 사랑이 모든 시련을 이겨내는 힘이 되어준다는 사실을 보여준 프시케 등의 이야기를 통해 그리스 신화에 한걸음씩 더 가까워지도록 안내한다. 본문 곳곳에 그려놓은 편안한 느낌의 삽화는 그리스 신화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시각적으로도 책을 즐겁게 읽을 수 있도록 독자를 배려한다. 이 책을 읽는 청소년 독자들은 고전이라고만 생각해왔던 그리스 신화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동시에 우리가 왜 신화를 읽어야 하는지에 대한 필요성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우리가 사는 세상에 대한 이해 폭도 넓힐 수 있을 것이고,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도 다양하게 키울 수 있을 것이다.여는 글 함께 가요,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그리스 신화의 세계로 4 1장 신의 탄생, 신들의 가계도: 신들은 어떻게 태어난 것일까 13 2장 재능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명장 다이달로스 37 3장 운명이라면 피한다고 해서 될 것이 아니다: 운명의 우편배달부 벨레로폰 59 4장 운명을 콤플렉스로 만들다: 비극적 삶을 견디어낸 오이디푸스 83 5장 질투와 승리는 서로 떨어질 수 없다: 다행과 불행의 경계에 선 멜레아그로스 107 6장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 예술로 혁명을 이룬 피그말리온 129 7장 사람은 누구나 제 안에 꽃을 품고 있다: 꽃이 된 남자들 147 8장 부족하다는 것은 도전의 원동력: 아버지의 빈자리를 채워나간 페르세우스 169 9장 아버지를 찾는 것은 나를 찾는 일: 테세우스의 여정 193 10장 시련을 이겨낸 사랑은 힘이 세다: 사랑을 완성한 프시케 215 닫는 글 나무토막 한 개 창문 아래 놓으며 238그리스 신화가 단순히 신들에 관한 이야기라고? 누가 그래? 세상을 이해하는 또 다른 열쇠, 그리스 신화로의 여행 ★ 세상 모든 이야기의 시작을 알고 싶다면 그리스 신화를 읽자 ★ 상상력과 창의력의 토대이자 우리가 꼭 알아야 할 교양 인문 ★ 도종환 시인이 추천한 책 ★ 지식과 재미, 지혜와 사고의 깊이를 더해주는 도전과 탐험의 여정 상상력과 지적 호기심의 무한 충전소, 그리스 신화 우리가 그리스 신화를 알아야 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서양 문화를 이해하는 키워드를 꼽는다면 사람들은 무엇을 떠올릴까? 이 물음의 답으로 그리스 신화를 떠올리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이다. 서양 문화를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동시에 문학과 철학, 인간학, 윤리학 등의 인문학적 화두를 들여다볼 수 있는 키워드가 바로 그리스 신화이기 때문이다. 서양 사회에서 출발한 그리스 신화는 수천 년도 넘은 오래된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시대와 국경을 추월하여 현재의 우리 사회에도 다양한 문화 예술의 형태로 친숙하게 다가와 있다. 영화 , 국립창극단에서 만든 창극 등으로도 제작되었고, 어느 보컬 그룹은 2016년 말에 출시한 앨범의 콘셉트를 그리스 신화(젤로스-하데스-크라토스)로 잡고 활동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제주도에는 세계 최초로 그리스 신화 박물관이 세워졌다. 기록 문화라 할 수 있는 책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이미 3,600종이 넘는 책이 집필 번역되며 그리스 신화를 다루었고, 그리스 신화와 우리 시대의 관계를 연구한 논문도 1,000편이 넘게 공개되었다. 이처럼 그리스 신화는 시대와 장소에 얽매이지 않고 우리 곁에 머물며 계속 회자되고 있다. 우리는 왜 그리스 신화에 주목하고 있는 것일까? 우리가 그리스 신화에 매력을 느끼고 그것을 계속 상기할 수밖에 없는 까닭은 현시대와의 연관성에 있다. 신화 속 인물들과 그들이 살아가는 이야기 속에는 ‘필연적이고 반복적인, 평범하고 유사한, 일시적인’ 특징을 갖는 우리 일상의 모습이 담겨 있다. 서로 다른 상황에 놓여 있지만 공감할 수 있는 삶의 경험을 우리는 그리스 신화를 통해 언제든 나눌 수 있다. 우리가 사상가들이나 어른들에게 들었던 이야기, 그들의 경험을 통해 삶에 대한 이해와 관점, 교훈 등을 얻으며 자란 것처럼, 그리스 신화를 통해서도 삶에 대한 지혜를 얻을 수 있다. 이런 까닭에, 더 많이 상상하고 관심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아야 할 청소년들에게 그리스 신화는 너무나 귀한 나침반이 되어줄 수밖에 없을 것이다. 10개의 등대로 찾아가는 그리스 신화 어드벤처 온몸으로 자신의 운명을 살아낸 오이디푸스, 명장 다이달로스, 예술로 혁명을 이룬 피그말리온, 자신만의 길을 찾아나서는 페르세우스… 우리의 마음속에 살며 삶의 이정표를 세워주는 신화의 바다로 떠나다! 그리스 신화를 잘 모르는 청소년들을 위해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책 《왜, 그리스 신화를 읽어야 하나요?》. 신화라고 하면 거짓말 같고, 그저 옛날이야기인 것만 같고, 지금 살아가는 데 전혀 필요하지 않은 것으로만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이 물음에 대해 저자는 “그리스 신화는 과거의 유물이 아니라 지금도 우리 곁에서 계속 몸 바꾸기를 하고 있다”라며 이 세상을, 특히 세계 강대국 유럽 사회를 이해하는 데 그리스 신화가 필요함을 강조한다. 곁에서 들려주듯 편안하게 건네는 저자의 10가지 그리스 신화 이야기는 책을 읽는 독자에게 그리스 신화에 대한 접근성과 이해도를 높이도록 도와준다. 먼저는 그리스 신들의 가계도를 통해 그리스 신화의 전체적인 구조를 이해하도록 돕는다. 그리고 최고의 솜씨를 바탕으로 처음 하늘을 난 명장 다이달로스, 영웅이 되었지만 오만이라는 관문에서 추락하고만 벨레로폰, 온몸으로 운명이라는 비극적 삶을 견디어낸 오이디푸스, 자기 손으로 살려낸 자식의 목숨을 스스로 거두고만 알타이아, 예술로 혁명을 이룬 피그말리온, 아테네의 영웅 테세우스, 부족함이 성취를 향한 튼튼한 날개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 페르세우스, 사랑이 모든 시련을 이겨내는 힘이 되어준다는 사실을 보여준 프시케 등의 이야기를 통해 그리스 신화에 한걸음씩 더 가까워지도록 안내한다. 본문 곳곳에 그려놓은 편안한 느낌의 삽화는 그리스 신화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시각적으로도 책을 즐겁게 읽을 수 있도록 독자를 배려한다. 이 책을 읽는 청소년 독자들은 고전이라고만 생각해왔던 그리스 신화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동시에 우리가 왜 신화를 읽어야 하는지에 대한 필요성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우리가 사는 세상에 대한 이해 폭도 넓힐 수 있을 것이고,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도 다양하게 키울 수 있을 것이다. 지금 나의 마음속에는 어떤 신이 살고 있을까? 그리스 신화를 통해 무한한 상상의 세계로 빠져보자! 제우스가 올림포스의 주인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신들은 점차 인간의 세계로 내려오기 시작합니다. 제우스가 너무 바람을 많이 피운 탓도 있을 테지만(신화에서 제우스는 바람둥이의 원조라 할 만합니다) 숫자가 많아지면서 삶의 터전인 올림포스가 턱없이 좁다고 신들이 생각했기 때문이죠. 그만큼 신이 관여할 분야, 사람들이 생각하는 분야가 자꾸만 늘어난 탓일 겁니다. 티탄족의 막내인 크로노스가 신권을 장악하면서 우주가 요동쳤듯이 크로노스의 막내인 제우스가 올림포스의 최고 신, 우두머리가 되면서 세상에는 다시 변화의 물결이 크게 일어납니다. 그런데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권력 구도부터 바꾸어야겠죠? 제우스의 생각도 그랬답니다. 다이달로스는 명장답게 있는 솜씨, 없는 재주를 다해 미궁을 완성합니다. 그렇게 고심해서 미궁을 만들고 보니 이런 곳은 자신조차 한번 들어갔다가는 도저히 빠져나올 수 없음을 직감합니다. 이거, 자신의 재주에 감탄해야 할지, 아니면 원망해야 할지 잘 모르겠군요. 미궁이 완성되자 미노스는 자신의 자식 아닌 자식을 미궁에 가두어버립니다. 힘도 세고 포악하기까지 한 이 짐승 같은 자식을 그냥 놔두었다가는 사람을 해칠 뿐만 아니라 미노스의 죄악을 뿔 나팔 불며 광고하는 꼴이 되고 말 테니 미궁에 가두는 것은 여러모로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다만 그냥 굶겨 죽일 수는 없고 그렇다고 내 백성을 희생시킬 수도 없으니 대신 아테네에서 잡혀온 사람을 먹이로 던져주면 될 일입니다. 이놈은 미궁 안에서 그렇게 살다가 죽겠죠. 제 손에 피를 묻힐 수는 없으니 그렇게라도 마무리할 수밖에 없습니다.
십 대를 위한 영화 속 과학 인문학 여행
팜파스 / 최원석 글 / 2016.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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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과학,수학
최원석 글
영화라는 드라마틱한 매개를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와 세상에 대한 뜨거운 이슈를 보여준다. 영화 스토리와 함께 과학 지식을 알려주며, 과학과 우리 삶 사이의 연결고리를 흥미롭게 그려낸다. ‘과학 따로, 인문 따로’가 되기 쉬운 배움의 환경에서 그 간극을 재미있게 메워줄 것이다. 기술의 발달로 우리네 환경은 점점 과학적으로 변해가고 있다. 인공지능의 발달로 로봇과 공존하는 삶이 이루어졌으며, 과학 기술의 편이만큼 만만치 않은 후폭풍도 직면하고 있다. 우리가 과학의 연구를 넘어 “과학의 이용, 과학의 철학, 윤리”에 대해 고민하며 과학 인문학을 향한 관심을 지펴야 할 이유이기도 하다. 이 책은 청소년들에게 영화라는 삶을 그려내는 매혹적인 매개를 통해 과학 지식과 인문적 관점을 자연스럽게 이해시켜 준다. 영화 속 스토리텔링을 따라 가면서 과학적 개념, 지식이 우리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가 자연스럽게 이해될 것이다.프롤로그- 터미네이터가 친구가 된 날 chapter 1. 인문학을 품은 과학, 삶은 과학이 된다 : 과학과 인문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가장 흥미로운 코드, 영화 영화는 미친 과학자를 좋아한다 영화 , 소설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의 이상한 사건》 과학에서 인간 삶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이유/ 미치광이 녹색 괴물 헐크도 실은 과학자!/ 세상을 위협하는 미친 과학자?/엉뚱한 것이 소중한 세상 우리는 왜 인간과 닮은 기계를 꿈꿀까? 영화 기계가 내 보호자라구?/ 창조주를 꿈꾸는 인간의 욕망/ 로봇의 탄생, 인간의 미래 인공지능의 시대를 살아간다는 것 영화 인간보다 인간 같은 AI 데이비드의 꿈 / 인공지능은 희망일까? 두려움일까? /인공지능의 현재와 미래를 제대로 보기 ‘타임머신’을 타면 미래를 알 수 있을까? 소설 《타임머신》 시간을 발명해낸 인류, 문명을 이루다/ 시간의 개념은 순환일까? 직선일까?/ 시간여행을 한다는 생각 chapter 2. 과학으로 재난을 어디까지 막을 수 있을까? : 영화, 과학 기술과 재난의 한판 대결을 그리다 V의 습격, 바이러스의 공격이 시작되다 영화 바이러스는 도대체 어디서 나타난 것일까?/감기가 재앙이 될 줄이야… 신종플루, 메르스 사태/ 영화 가 그려낸 전염병의 재앙 시나리오 거대한 파도 앞에 선 사람들 영화 , 물의 행성, 지구/ 쓰나미, 해안을 쑥대밭으로 만든 파도의 정체 / 쓰나미가 삼킨 아틀란티스 인류 최악의 발명품, 핵폭탄 영화 ‘과부 제조기’란 살벌한 별명의 잠수함/ 방사선이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우라늄의 두 얼굴, 핵폭탄과 원자력 에너무려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인터스텔라>는 대중들에게 “상대성 이론”이라는 어려운 과학 지식을 쉽고도 흥미롭게 소개했다. 영화의 여파로, 과학도서의 열풍이 일었고, 과학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한층 뜨거워졌다. 이름만 알 뿐, 두꺼운 책 속 지식에 불과하던 “상대성 이론”이 얼마나 우리의 삶을 직접 움직일 수 있는지를 영화가 실감나게 보여줬기 때문이다. 무수한 과학 연구자, 선생님들이 하지 못한 일을 영화 한 편이 이룩한 셈이다. 이렇듯 과학은 우리 세상에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데, 아직 청소년들에게 과학은 그저 성적을 위해 공부하는 과목으로만 느껴질 뿐이다. 분명한 것은 청소년들이 살아갈 세상은 현재보다 더 과학적이 되어갈 것이고, 과학과 인문학을 접목한 이슈는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는 점이다. 이러한 때 영화는 과학과 인문학을 살펴볼 가장 흥미로운 코드가 될 수 있다. 《십 대를 위한 영화 속 과학인문학 여행》은 영화라는 드라마틱한 매개를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와 세상에 대한 뜨거운 이슈를 보여준다. 영화 스토리와 함께 과학 지식을 알려주며, 과학과 우리 삶 사이의 연결고리를 흥미롭게 그려낸다. ‘과학 따로, 인문 따로’가 되기 쉬운 배움의 환경에서 그 간극을 재미있게 메워줄 것이다. 기술의 발달로 우리네 환경은 점점 과학적으로 변해가고 있다. 인공지능의 발달로 로봇과 공존하는 삶이 이루어졌으며, 과학 기술의 편이만큼 만만치 않은 후폭풍도 직면하고 있다. 우리가 과학의 연구를 넘어 “과학의 이용, 과학의 철학, 윤리”에 대해 고민하며 과학 인문학을 향한 관심을 지펴야 할 이유이기도 하다. 과학 지식과 인문학적 관점의 결합이 필요한 세상, 즐겁게 관람하듯 보는 과학인문학 에세이 왜 아이언맨은 만능 수트를 만들고도 무기를 버렸을까? 미친 과학자들이 세상을 위협하는 일이 실제로도 일어난다고? 알파고보다 똑똑한 로봇이 내 친구가 되는 날이 올까? 감기 바이러스가 대 재앙을 일으키는 일이 실제로 가능하다고? 우리만 살기에는 너무나 넓은 우주, 과연 어떤 존재가 더 있을까? 영화 <터미네이터>부터 <스파이더맨>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좋아하는 다양한 영화 속에는 많은 과학적 내용이 들어 있다. 심지어 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처럼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판타지 영화’에서조차 과학과 인문학적인 내용의 연결고리를 찾을 수 있다. 왜 그럴까? 이는 과학과 인문학이 인간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신들의 이야기를 다룬 신화조차도 그 바탕은 인간의 삶이다. 더욱이 우리는 과학의 발달에 인문학적 관점이 반드시 필요한 시대를 살고 있으니 이를 함께 살피는 것은 더욱 의미 있을 것이다. <들어가는 글> 중에서 삶은 그렇게 과학이 된다 지금 이 순간, 인문학과 과학을 함께 살펴봐야 하는 이유! 딱딱한 설명 말고 흥미진진한 영상과 스토리텔링으로 살펴보는 과학과 삶 청소년들이 공부하는 과목 중 과학은 언뜻 보면 가장 쓸모없는 학문 같다. 직업을 연구자로 삼을 게 아니라면 어찌 보면 수학보다도 멀게 느껴지는 과목이다. 수학은 생활 속에서 셈의 개념으로라도 쓰이지만, 과학은 도무지 직접 쓸 일이 없어 보이기 때문이다. 일부 전문가들만 연구해나가면 되고, 우리는 그 혜택만 누리면 그 뿐, 굳이 알 필요 없을 것 같은 과목. 오로지 성적을 위해서 공부하는 과목이라는 인상이 크다. 그래서 우리는 학창시절 분명히 배웠던 과학 현상을 나중에 일상에서 보면 신기해하고, 감탄하는 것이 아닐까? 하지만 과학은 실제로 우리 일상에 곳곳에 있고, 우리의 세상을 움직이며, 인간을 비롯한 생명과 관련된 근원적인 학문이다. 게다가 기술의 발달로 환경은 점점 과학적으로 변해가고 있다. 사물인터넷, 빅 데이터, 바이러스, 에너지, 우주여행 등 다양한 세상의 이슈들이 과학과 함께 우리 삶에 스며들어 있다. 인공지능의 발달로 로봇과 공존하는 삶이 현재도 이루어지고 있다. 발전하는 과학 기술과 우리가 누리는 편이만큼 만만치 않은 후폭풍도 직면하고 있다. 책 속의 과학이 아닌 우리네 삶의 과학을 직접 탐구해봐야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을 것이다. 과학적 환경에서 살아가는 우리가 주체적인 사람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과학과 인문에 끊임없는 관심을 기울어야 한다. 이 책은 청소년들에게 영화라는 삶을 그려내는 매혹적인 매개를 통해 과학 지식과 인문적 관점을 자연스럽게 이해시켜 준다. 영화 속 스토리텔링을 따라 가면서 과학적 개념, 지식이 우리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가 자연스럽게 이해될 것이다. 메르스와 바이러스, 아이언맨의 만능슈트와 알파고, 인터스텔라 열풍과 시간여행 어쩐지 현실을 닮은 영화 속 살벌하고도 흥미로운 이야기 그리고 생각거리 아이언맨은 백만장자인데도 왜 만능 슈트를 입고 테러 현장으로 출동할까? 메르스, 신종 플루와 같은 바이러스가 국가 재난이 되는 날이 올까? 온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인터스텔라 속 시간 여행은 과연 실제로 가능할까? 앞으로 우리는 과연 인공지능 로봇과 일자리 싸움을 하게 될까? 영화 속 세상은 허구이지만 어쩐지 현실을 닮았고, 어떤 것은 현실보다 더 리얼하다. 그리고 다가올 미래의 청사진을 보여주는 것 같다. 그 모습은 흥미롭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살벌하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몰입하게 된다. 영화가 그려낸 디스토피아 혹은 유토피아가 우리의 미래 혹은 현재가 될 수도 있어 보인다. 현실을 살면서 지나치기 쉬운 가치와 정의, 그리고 윤리에 대해서 따끔하게 일침하기도 한다. 그도 그럴 것이 우리네 삶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와 가치를 가져다 극적인 드라마를 만들어내는 것이 바로 영화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영화를 보고 더 넓은 세상의 이슈와 삶의 지혜 그리고 감동을 느끼고 배운다. 20년 넘게 과학을 가르쳐오며, 청소년들을 위해 과학 도서를 집필해온 저자가 ‘과학과 인문학을 함께 살펴볼 가장 흥미로운 코드’로 영화를 이야기한 것은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이 책은 영화가 그려내는 삶의 현장과 세상의 이슈를 살피며 과학적 호기심을 지펴준다. 학교 공부로만 접해온 과학은 너무 어렵고 딱딱하기만 했다면, 이 책을 통해 재미있는 영화 한편이 주는 즐거움을 느끼며 과학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서 동시에 과학지식과 인문학적 관점을 깨우칠 수 있다. 영화 한 편으로 과학과 인문학을 사로잡는 1석 2조의 효과를 누리는 셈이다. 또한 과학에 대한 생각거리, 우리가 어떻게 과학과 연결되고 주체적인 태도를 지녀야 하는지를 던져 준다.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 무조건 과학 기술을 발전시켜서 더 편한 세상을 만드는 것이 과연 좋은 것인지, 과학을 어떻게 이용할 것인지에 대한 묵직한 생각거리를 제시한다. 더 나아가 이 책을 통해 과학적 호기심과 인문학적 관점을 어떻게 결합시켜서 볼지 자연스럽게 깨우치게 될 것이다.
개념 + 유형 수학 1 (2018년)
비상교육 / 비상교육 편집부 지음 / 2017.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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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학습
비상교육 편집부 지음
I.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1. 지수와 로그 2.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II. 삼각함수 1. 삼각함수 III. 수열 1. 등차수열과 등비수열 2. 수열과 합과 수학적 귀납법
버블티 고2 문학 비상(한철우) 내신대비 기출문제집 : 기본서 개념학습편 + 1권 교과서작품편 세트 (2023년) (전2권)
학문출판(내신100) / 조성우 (지은이) /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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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출판(내신100)
학습참고서
조성우 (지은이)
버블티 고2문학은 중간고사/기말고사 시험 대비 교재이다. 기본서_개념학습편(1340문항)에서는 교과서 본문 전체를 수록하고, 교과서와 페이지 배열을 맞춘 교과서 매칭 교재로 구성하였다. 교과서 본문을 직접 분석하고 핵심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단답형 문제와 OX문제를 상당 분량으로 구성하여 교과서 본문 필수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각 작품별 교과서 필수 문제와 대단원 복합 문제를 기출문제에서 선별하여 배치하였다. 1권_교과서 작품편(1300문항)에서는 교과서 단원별 순서에 따라 작품별 최다 문제들을 수록하였고, 특히 학습활동에서 간단히 언급된 작품들까지 빠짐없이 수록하여 100% 내신 대비를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2권_연계 작품편(1060문항)에서는 교과서 작품과 작가/주제/소재/갈래/상황별 연계 기준에 따른 교과서 외 연계 작품을 선정하여 해당 작품별 작품 분석 및 문제를 수록하였다. 학교 시험에서 교과서 외 작품이 출제되는 부분에 대한 시험 대비를 할 수 있도록 하였고, 장기적으로 수능 대비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학생들은 기본서_개념 학습편을 통하여 교과서 작품에 대한 필수 개념을 이해할 수 있고, 1권_교과서 작품편을 통하여 교과서 작품 관련 기출문제를 충분히 풀어보고 학습할 수 있으며, 2권_연계 작품편을 통하여 교과서 작품과 연계할 수 있는 교과서 외 작품의 기출문제를 학습함으로써 완벽한 내신 대비를 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1단원: 문학의 본질 『기본서_개념 학습편』 + 『1권 교과서 작품편』 + 『2권 연계 작품편』 (1) 문학의 미적 기능 ▷모란이 피기까지는(김영랑) : (작가연계) 독을 차고-김영랑/(소재연계) 달, 포도, 잎사귀-장만영 ▷은전 한닙(피천득)_감상다지기 : (주제연계) 차마설-이곡 (2) 문학의 인식적·윤리적 기능 ▷수오재기(정약용) : (소재연계) 이옥설-이규보/(주제연계) 무소유-법정 ▷산 속에서(나희덕) : (작가연계) 내 유년의 울타리는 탱자나무였다.-나희덕/(소재연계) 연탄 한 장-안도현 2단원 : 문학의 수용과 생산 『기본서_개념 학습편』 + 『1권 교과서 작품편』 + 『2권 연계 작품편』 (1) 문학 작품의 내용과 형식 ▷가는 길(김소월) : (주제연계) 서경별곡/(주제연계) 귀촉도-서정주 ▷슬픔이 기쁨에게(정호승)_감상다지기 : (주제연계) 슬픔으로 가는 길-정호승/(주제연계) 내가 사랑하는 사람-정호승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성석제) : (주제연계) 유자소전-이문구/(갈래연계) 미스터 방-채만식 ▷공방전(임춘) : (갈래연계) 국순전-인춘 (2) 문학 작품의 수용과 소통 ▷눈물(김현승) : (작가연계) 가을의 기도-김현승/(소재연계) 낙화-이형기 ▷유리창1(정지용)_감상다지기 : (상황연계) 은수저-김광균/(소재연계) 초혼-김소월/(소재연계) 이별가-박목월 ▷난쟁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조세희) : (주제연계)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윤홍길 ▷윤오영(참새) : (갈래연계) 자장면-정진권 ▷이제현(사리화)_감상다지기 : (주제연계) 탐진촌요-정약용/(주제연계) 고시8-정약용/(주제연계) 산민-김창협 (3) 문학 작품의 재구성과 창작 ▷꽃(김춘수) : (작가연계) 꽃을 위한 서시-김춘수/(주제연계) 오렌지-신동집/(작가연계) 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김춘수 ▷라디오와 같이 사랑을 끄고 켤 수 있다면(장정일) ▷파수꾼(이강백) : (갈래연계) 성난 기계-차범석/(작가연계) 북어대가리-이강백 (4) 문학의 인접 분야와 매체 ▷납작납작-박수근 화법을 위하여(김혜순) : (주제연계) 가난한 사랑 노래-신경림/(소재연계) 박수근의 그림-황동규 ▷예덕선생전(박지원)_감상다지기 : (주제연계) 광문자전-박지원 ▷메밀꽃 필 무렵(이효석 원작, 동희선 외 각본) : (갈래연계) (소설)메밀꽃 필 무렵-이효석 /(갈래연계) 역마-김동리/(갈래연계) 서울 1964년 겨울-김승옥 3단원 : 한국 문학의 성격 『기본서_개념 학습편』 + 『1권 교과서 작품편』 + 『2권 연계 작품편』 (1) 한국 문학의 개념과 범위 ▷정읍사 : (갈래연계) 공무도하가-백수광부의 처/(주제연계) 송인-정지상/(소재연계) 달밤-윤오영 (2) 한국 문학의 전통과 특질 ▷봉산탈춤(이두현 채록) : (갈래연계) 양주별산대 놀이/(주제연계) 양반전-박지원 ▷봄봄(김유정)_감상다지기 : (작가연계) 동백꽃-김유정 (3) 한국 문학의 보편성과 특수성 ▷춘향전(작자 미상) : (주제연계) 춘향가 ▷용비어천가(정인지 외)_감상다지기 ▷로미오와 쥴리엣_세익스피어 4단원 : 한국 문학의 역사 『기본서_개념 학습편』 + 『1권 교과서 작품편』 + 『2권 연계 작품편』 (1) 상고 시대~고려 시대의 문학 ▷주몽 신화(작자 미상) : (갈래연계) 바리데기 ▷단군 신화(작자 미상)_감상다지기 ▷제망매가(월명사) : 갈래연계) 찬기파랑가-충담사/(갈래연계) 안민가-충담사/(주제연계) 산문에 기대어-송수권 ▷모죽지랑가(득오)_감상다지기 : (갈래연계) 처용가-처용 ▷동동(작자 미상) : (갈래연계) 농가월령가-정학유/(갈래연계) 청산별곡/(주제연계) 정석가/-(갈래연계) 가시리 (2) 조선 시대의 문학 ▷이생규장전(김시습) : (갈래연계) 김현감호/(갈래연계) 운영전/(갈래연계) 채봉감별곡 ▷시조 네 편(성삼문, 계랑, 윤선도, 작자 미상) ▷벽공(이희승)_감상다지기 ▷속미인곡(정철) : (작가연계) 사미인곡-정철 ▷누항사(박인로)_감상다지기 : (작가연계) 선상탄-박인로 ▷임경업전(작자 미상) : (갈래연계) 유충렬전 ▷박씨전(작자 미상)_감상다지기 : (주제연계) 임진록 (3) 개화기~일제 강점기의 문학 ▷산돼지(김우진) : (갈래연계) 소-유치진/(갈래연계) 국물 있사옵니다-이근삼 ▷태평천하(채만식) : (갈래연계) 삼대-염상섭 ▷쉽게 씌어진 시(윤동주) : (작가연계) 참회록-윤동주/(소재연계) 거울-이상/(상황연계) 봉황수-조지훈 ▷광야(이육사)_감상다지기 : (작가연계) 절정-이육사/(주제연계) 십자가-윤동주 (4) 광복 이후의 문학 ▷광장(최인훈) : (갈래연계) 오발탄-이범선/(갈래연계) 모래톱이야기-이정한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황지우) : (작가연계) 너를 기다리는 동안-황지우/(갈래연계) 우리가 물이되어-강은교 ▷농무(신경림)_감상다지기 : (작가연계) 목계장터-신경림 ▷새 출발점에 선 당신에게(신영복) : (갈래연계) 미안합니다-장영희 ▷우리 동네 구자명씨(고정희)_감상다지기 : (작가연계) 상한 영혼을 위하여-고정희/(주제연계) 성에꽃-최두석/(주제연계) 사평역에서-곽재구 (5) 한국 문학의 발전상 ▷구부정 소나무(리진) : (주제연계) 풀벌레소리 가득 차 있었다-이용악 ▷여우난곬족(백석)_감상다지기 : (작가연계) 고향-백석/(작가연계) 남신의주유동박시봉방-백석 ▷소년을 위로해 줘(은희경) : (갈래연계) 자전거도둑-김소진 5단원 : 문학에 관한 태도 『기본서_개념 학습편』 + 『1권 교과서 작품편』 + 『2권 연계 작품편』 (1) 자아 성찰과 타자 이해 ▷흐르는 북(최일남) : (주제연계) 돌다리-이태준 (2) 문학의 생활화와 공동체의 문화발전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푸시킨)기본서(개념 학습편) <미리보기> ① 작품 속으로 – 본격적인 학습을 하기 전에 해당 작품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할 수 있도록 정리하였습니다. ② 구성 및 특징/ 출제 포인트 – 해당 작품의 구성별 특징을 요약 정리하고 출제가 예상되는 핵심 포인트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③ 즉문즉답 – 작품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 개념을 즉석에서 묻고 즉석에서 바로 답하는 훈련을 할 수 있습니다. <본문학습> ① 핵심확인 – 교과서 본문을 학습하면서 핵심적인 개념을 단답식, 또는 OX 문제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② 빈출유형 – 교과서 본문학습과 관련하여 자주 출제되는 문제를 배치함으로써 시험문제 적응력을 높였습니다. ③ 본문 Q&A – 교과서 본문을 학습하면서 핵심 내용을 질문하고 서술형으로 답하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다시보기> - 교과서 작품을 다시 한번 내용 중심으로 정리해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교과서 필수 문제> - 실제 학교 시험 기출 문제를 배치하여 풀어볼 수 있도록 하였고, 최다빈출문제, 최다함정문제를 수록하였고, 고난도 문제의 경우 ▶문제의 맥◀을 짚을 수 있도록 내용을 수록하였습니다. <대단원 복합 문제> - 대단원별 마지막 부분에 기출 문제를 배치하였고, 실제 기출 문제의 형식을 그대로 살려 장르별 복합 지문을 구성함으로써, 학교 시험에 대한 적응력을 배가하였습니다. 1권(교과서 작품편) ① 돋보기 – 작품에 대한 직관적인 이해를 할 수 있도록 핵심내용을 간추려 정리하였습니다. ② 출제 포인트 – 반드시 알아야 할 학습요소를 간단히 정리해 봄으로써, 문제 출제자의 출제 포인트를 이해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③ 작품 해제 – 작품의 갈래, 주제, 특징 등을 한 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압축하여 정리하였습니다. ④ 이해와 감상 – 작품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작품 내용 및 감상 포인트를 설명 방식으로 풀어서 정리하였습니다. ⑤ 출제예감 연계작품 – 해당 교과서 작품과 연계하여 학습해야 할 교과서 외 작품을 연계의 기준에 따라 표시하였습니다. 2권(연계 작품편)에 해당 작품이 수록된 페이지를 표시하여 1권과 2권이 서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⑥ 핵심 기출 문제 - 학교 시험에 출제되었던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작품별 최다 문제를 배치하여 해당 작품의 다양한 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배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⑦ 수능형 빈출 문제 – 교과서 작품과 연계 작품이 복합지문으로 구성되어 출제되는 수능형 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2개 이상의 작품을 함께 배치하고 문제를 구성하였습니다. 2권(연계 작품편) ① 연계의 고리 –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과 해당 연계작품이 어떠한 측면에서 연계 출제 가능성이 높은가를 정리하여 실제 시험에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② 출제 포인트 - 반드시 알아야 할 학습요소를 간단히 정리해 봄으로써, 문제 출제자의 출제 포인트를 이해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③ 작품 해제 - 작품의 갈래, 주제, 특징 등을 한 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압축하여 정리하였습니다. ④ 어휘풀이/구절풀이 – 연계 작품은 교과서 외 작품으로, 학생들이 처음 접하는 작품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해당 작품에 나오는 어휘와 구절에 대한 설명을 하였습니다. ⑤ 작품 분석 노트 – 연계 작품의 주요 구문에 대한 분석과 학습요소, 풀이, 수식관계 등을 설명하여 학생들이 처음 보는 작품에 대한 이해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⑥ 핵심 기출 문제 – 학교 시험에 출제되었던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작품별 최다 문제를 배치하여 해당 작품의 다양한 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배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중학생이 보는 메밀꽃 필 무렵
신원문화사 / 이효석 지음, 성낙수 외 엮음 / 200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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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문화사
청소년 문학
이효석 지음, 성낙수 외 엮음
작품 알고 들어가기 메밀꽃 필 무렵 ...11 돼지 ...25 낙엽기 ...35 장미 병들다 ...47 산 ...75 들 ...95 석류 ...119 가을과 산양 ...135 분녀 ...147 향수 ...185 독후감 길라잡이 ...203 독후감 제대로 쓰기 ...237
쌤 3점+ 고등수학 미적분 (2019년)
투데이 / 투데이 편집부 (지은이) / 2018.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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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학습
투데이 편집부 (지은이)
01 수열의 극한값의 계산 02 등비수열의 수렴과 발산 03 급수의 수렴과 발산 04 등비급수의 합과 활용 05 지수함수와 로그함수의 극한 06 지수함수와 로그함수의 미분 07 삼각함수의 극한과 미분 08 여러 가지 함수의 미분 09 접선의 방정식 10 함수의 극대와 극소 11 방정식과 부등식에의 활용 12 여러 가지 함수의 부정적분 13 치환적분과 부분적분 14 여러 가지 함수의 정적분 15 정적분의 치환적분과 부분적분 16 정적분의 활용(넓이/부피/속도와 거리)
소셜미디어는 인생의 낭비일까요?
서해문집 / 김보미 (지은이), 2DA (그림) /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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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문집
청소년 인문,사회
김보미 (지은이), 2DA (그림)
소셜미디어 세계를 방랑하는 청소년을 위한 안내서. 오늘날 한국인 대부분은 5개 이상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가지고 있고, 일어나서 잠들 때까지 그곳에서 소통하며 지식과 정보를 주고받는다. 소셜미디어는 언어와 국경을 넘어 누구와도 만날 수 있고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자유와 가능성의 공간’으로 주목받지만, 현대판 ‘빅브라더’(소설 <1984>에 등장하는 감시자)라는 비판과 함께 ‘가장 믿을 수 없는 매체’로 손꼽히기도 한다. 어려서부터 인터넷과 스마트 기기에 익숙한 한국의 청소년은 이런 소셜미디어의 장단점을 그 어느 세대보다 예민하게 흡수한다. 소셜미디어 덕분에 나를 발견하고 세상을 바꿀 수도 있지만, 거꾸로 거기 중독되어 일상이 무너지거나 나쁜 일에 휘말릴 때도 많다. 이 책은 소셜미디어 문화의 긍정적 측면과 부정적 측면을 맞부딪혀가며 청소년에게 그 세계를 객관적으로 보는 안목을 길러준다. 유쾌하고 이로운 소셜미디어 생활을 위한 항해지도인 셈이다.★프롤로그: 소셜미디어란 무엇일까요? 1장 무한한 가능성의 세계? 한쪽만 보게 만드는 편협한 세계? ○ 무엇이든 가능한 세계예요! × 세상의 한쪽 면만 보여주는 위험한 세계라고요! 2장 세상을 연결하는 소통의 허브? 진짜 세상과 단절된 허상? ○ 모든 길은 소셜미디어로 통해요! × 오히려 세상과 단절되는 경험을 했어요! 3장 정보의 창고? 가짜뉴스의 온상? ○ 원한다면 무엇이든 찾을 수 있는 세상이에요! × 마음만 먹으면 누구든 속일 수 있는 세상이기도 해요! 4장 일상일까? 중독일까? ○ 소셜미디어는 일상의 ‘필수템’이에요! × 어떡하죠? 소셜미디어에 중독된 거 같아요! *스마트폰(SNS) 의존도 자가진단 키트 5장 자유의 세계? 감시의 세계? ○ 국경도 언어도 초월하는 자유를 느껴봐요! × 감시와 검열도 실시간으로 벌어져요! ★에필로그: 소셜미디어를 유쾌하게 항해하는 법?가장 자유롭고도 가장 숨 막히는 공간, 세상 똑똑하면서 한없이 의심스러운 소셜네트워크 세계, 그곳을 항해하는 십대를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 오늘날 한국인 10명 가운데 9명은 소셜미디어(SNS·소셜네트워크)를 이용합니다. 대부분 5개 이상의 각기 다른 소셜미디어 계정을 가지고 있고, 아침에 눈을 떠서 잠들 때까지 그곳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뉴스와 정보를 주고받아요. 언어와 국경의 한계를 넘어 누구와도 만날 수 있고,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자유와 가능성의 공간으로 거듭난 소셜미디어의 힘은 어느새 TV와 언론, 포털사이트 등 기존 미디어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을 만든 마크 저커버그는 아예 소셜미디어를 행정-입법-사법-언론에 이은 5번째 권력으로 규정했죠. 실제로 몇 해 전 한국과 중동에서는 소셜미디어에 모인 시민들의 소통과 연대를 무기로 타락한 정치권력이 교체되기도 했습니다. 과거라면 드러나지 않았을 온갖 범죄와 혐오, 차별의 문화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바로잡히기도 해요. 미투 운동이 대표적이죠. 소셜미디어, ‘40억 개의 트루먼쇼’일까? 나를 발견하고 세상을 바꿀 ‘가능성의 지도’일까? 놀라운 사실은 그렇게 소셜미디어를 애용하는 사람들이 가장 불신하는 매체 또한 소셜미디어라는 겁니다. 온갖 가짜뉴스를 만들고 퍼뜨릴 뿐만 아니라, 소셜미디어 기업들이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동의 없이 수집하고 빼돌려 감시와 돈벌이에 이용한다는 거죠. 심지어 조지 오웰이 《1984》에서 예언한 절대 권력자 ‘빅브라더’에 빗대기도 해요. 소셜미디어를 두고 벌이는 양극단의 팽팽한 줄다리기는 전 세계적 현상이기도 합니다. 궁금합니다. 두 얼굴 가운데 어느 쪽이 진실일지. 세계 40억 인구가 사용하는 소셜미디어는 ‘40억 개의 트루먼쇼’일까요? 아니면 소통과 집단지성을 무기로 세상을 바꿀 ‘가능성의 지도’일까요? 《소셜미디어는 인생의 낭비일까요?》는 양측의 입장과 근거를 부딪혀가며 소셜미디어의 진짜 모습에 다가갈 겁니다. 토론의 진행자는 싸이월드에서 틱톡까지 20년간 SNS와 함께하며 소셜네트워크 문화를 탐구해온 언론인입니다. 청소년과 소셜미디어 가장 익숙하고 가장 위험한 사이 2020년대 한국의 청소년은 태어나면서부터 디지털 세계를 경험한 최초의 세대입니다. 말을 배우기 전부터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가지고 놀며 자라왔죠. 어느 세대보다 소셜미디어와 친밀합니다. 그 덕분일까요. 소셜네트워크에서 일어나는 많은 사회적 실험과 캠페인을 청소년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기후문제가 세상의 관심사로 떠오른 것도, 선거권과 노동권을 비롯한 ‘청소년 인권’이 보장되기 시작한 것도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라며 무심한 어른들 대신 청소년들이 소셜미디어에 모여서 목소리를 낸 덕분이었어요. 그러나 소셜미디어에 익숙하다는 게 소셜미디어를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기술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지는 몰라도 가상과 현실을 분별하는 능력은 어른들보다 약할 수 있죠. ‘잘나가는 모습’만 보여주는 브이로그, 조각 같지만 실은 포토샵으로 편집한 몸매들로 가득한 인스타그램을 보며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모습을 좇다가 일상이 망가지는 청소년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SNS에서 받는 관심에 집착해 ‘새로고침’ 중독에 빠지거나 위험한 챌린지, 심지어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도 드물지 않죠. 《소셜미디어는 인생의 낭비일까요?》는 이렇듯 서로 익숙하기에 더욱 위험할 수 있는 청소년과 소셜미디어의 관계에 주목합니다. 알렉스 퍼거슨의 말처럼 소셜미디어가 ‘인생의 낭비’라는 주장과 다음 세상을 이끌어갈 ‘새로운 에너지’라는 입장이 팽팽하게 맞부딪힐 거예요. 긍정의 날개와 부정의 날개, 그 중심에서 균형을 잡는 ‘몸통’ 긍정적인 사람은 비행기를, 부정적인 사람은 낙하산을 만든다고 하죠. 세상엔 긍정과 부정의 시선이 모두 필요합니다. 새가 창공을 나는 것도 양 날개가 함께 퍼덕이는 덕분이듯이요. 이 책에 등장하는 긍정론자 ‘그래’는 소셜미디어를 우리 모두의 생각을 이어줄 통로, 그래서 세상을 전보다 좋은 쪽으로 바꿀 수 있는 가능성으로 봅니다. 반면 부정론자 ‘아닌이’는 사람들을 감시하고 중독에 빠뜨리는 위험한 기술이라고 의심하죠. 그 둘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줄 ‘몸통’은 바로 여러분이에요! 긍정과 부정의 날갯짓이 어느 한쪽으로 기울지 않도록 소셜미디어란 무엇인지, 그곳에서 우리는 어떤 존재인지, 나만의 중심을 잡아보도록 해요!
아름다운샘 내신 Final 고1 수학 (2022년)
아름다운샘 / 이창주 (지은이) / 2019.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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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샘
청소년 학습
이창주 (지은이)
전국 500여 고교의 작년 중간고사 문제지에서 시험 범위, 문항 수, 문제 유형, 난이도, 문항 배점, 주.객관식 비율 등을 철저히 분석한 결과를 기초로 하여, 수학교과서 9종의 모든 문항 유형이 포함되도록 문항들을 구성하였다. 각 회차별 고난도 5문항씩과 부록에서 고난도 8문항에 대한 동영상 해설 강의를 제공한다.♧ 1학년 1학기 중간고사 중간고사 1회 중간고사 2회 중간고사 3회 중간고사 4회 중간고사 5회 중간고사 6회 중간고사 7회 중간고사 8회 중간고사 9회 중간고사 10회 ♧ 부록 [1회] 고차방정식 [2회] 고차방정식 [3회] 고차방정식 [4회] 연립방정식 ♧ 정답 및 해설◆ 이 책의 특징 ☆ 중간고사 시험 문제는 이 안에 다 있어요! - 전국 500여 고교의 작년 중간고사 문제지에서 시험 범위, 문항 수, 문제 유형, 난이도, 문항 배점, 주?객관식 비율 등을 철저히 분석한 결과를 기초로 하여, 수학교과서 9종의 모든 문항 유형이 포함되도록 문항들을 구성하였습니다. ☆ 고난도 문항은 무료 동영상강의 해설이 있어요! - 각 회차별 고난도 5문항씩과 부록에서 고난도 8문항에 대한 동영상 해설 강의를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휴대폰으로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해설의 문항번호 아래에 QR코드를 제공하였습니다. ◆ 이 책의 구성 ☆ 문항정보표 - 모의 중간고사 10회분과 부록에 수록된 모든 문항에 대하여 내용영역, 난이도 등의 정보를 제공하였습니다. 또한 어려운 문항에는 동영상 강의를 제공하였고 이를 표시하였습니다. 동영상 강의는 해설의 QR코드로 접속하실 수 있습니다. ☆ 모의 중간고사 10회분 - 1회당 23문항(객관식 18문항, 서술형 주관식 5문항)으로 구성하였습니다. 1회~8회의 문항은 학교 시험의 평균 난이도로 맞추었으며, 9회~10회는 좀 더 난이도를 높여 구성하였습니다. 또한 OMR카드를 제공하여 객관식 문항의 답안 표기를 연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다항식의 연산 - 이차함수의 최대, 최소 ☆ [부록] 고차방정식/연립방정식 - 1학기 중간고사 범위가 고차방정식 또는 연립방정식까지인 학교 학생들을 위하여 고차방정식 3회, 연립방정식 1회를 추가로 구성하였으며 각 회별 8문항씩 수록하였습니다.
국어시간에 세계 시 읽기
휴머니스트 / 전국국어교사모임 (엮은이), 송무 (기획) / 2020.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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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니스트
청소년 학습
전국국어교사모임 (엮은이), 송무 (기획)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별로 읽고 즐기는 10대들을 위한 세계시 모음집. 시험과 입시를 떠나 신나고 재미있는 국어 수업을 만들기 위해 애써온 전국국어교사모임이 펴낸 10대들을 위한 세계시 모음집이다. 영미,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와 남미를 아우르는 세계시 120여 편이 담겨 있다. 기획자인 송무 교수가 1차로 300여 편의 시를 고른 뒤 전국국어교사모임 선생님들이 꼼꼼히 읽어보고 120편의 시를 가려뽑았다. 기획부터 번역까지 오롯이 청소년을 염두에 둔 시모음집이다. 문학적으로 뛰어날 뿐 아니라 청소년의 감성과 눈높이에 맞춘 작품들을 엄선했고, 번역 과정에서도 원시에 충실하면서 운율과 의미를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이 책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에 맞춰 4부로 구성했다. 지역이나 주제 등으로 묶는 것보다 계절별로 묶을 때 감상의 선입견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다양하고 깊이 있는 주제를 담은 시들을 통해 세상과 사회를 바라보는 안목을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국내에 처음 발표하는 시들과 외국 교과서에 수록된 시들도 만날 수 있다.‘국어시간에 읽기’ 시리즈를 내면서 여는 글 제1부. 가지 끝에 꽃망울 터뜨리네 시를 어떻게 먹죠? / 살아 있는 것을 해치지 마세요 / 고요한 연못 / 숙제 기계 / 도둑맞은 바나나 / 거룻배 / 비계 / 작은 상자 / 양파 / 거지 / 나나코에게 / 사랑에 실패하더라도 / 내게 작고 예쁜 인형이 있었단다, 애들아 / 뱀 / 들장미 / 발견 / 바닷물과 눈물 / 이니스프리 호수섬 / 왜 아무도 동물원의 사자를 귀여워하지 않을까 / 맨 처음 / 아침의 릴레이 / 아침 / 정원사 6 / 후계자 / 한밤중 / 휘는 보리처럼 / 흑인, 강을 말하다 / 투수 / “어떻게 하면 시인이 될 수 있죠?”라는 물음에 대한 답 / 지하철 정거장에서 제2부. 초원을 만들고 싶으면 수박 / 초원을 만들고 싶으면 / 달밤에 바닷가에서 / 나만의 삶 / 종이배 / 누가 바람을 보았나요? / 내 가슴에 눈물 흐르네 / 행복 / 우산 쓴 아이들 / 섬들 / 나는 모른다 / 뉴스거리 / 돌과의 대화 / 독수리 / 로빈슨 크루소 / 비가 내린다 / 신기한 일 / 비 새는 지붕 몇 주나 바라만 보다 / 하늘의 무지개 바라보면 / 무지개의 발 / 사랑 시 / 서정시 17 / 새를 그리는 법 / 석류 / 사람의 위대한 일이란 / 청바지 / 풀잎 / 키스 / 다시 태양을 노래한다 / 현미경 제3부. 가을의 노래 안개 / 가을날 / 가을의 노래 / 연기 / 낙엽 / 가지 않은 길 / 독(毒)나무 / 비파씨 / 재버워키 / 고양이 / 돌멩이 / 생각 / 나는 당신의 마음을 지니고 다닙니다 / 하늘의 천 / 길가에 혼자 뒹구는 저 작은 돌 / 애타는 마음 하나 달랠 수 있다면 / 사건 / 도정 / 사막 / 손 / 시 / 화살과 노래 / 엄마와 딸 / 식당 / 아프리카 / 어느 책 읽는 노동자의 의문 / 우체국 / 전화 통화 / 차이 / 여유 제4부. 눈 오는 저녁 숲가에 서서 굴뚝 청소부 / 그 겨울의 일요일들 / 늙은 어미의 노래 / 비탄 / 눈 오는 저녁 숲가에 서서 / 메시지 / 지친 타조 / 벽에 걸린 시계 / 너무 작은 마음 / 그가 죽인 사람 / 마왕 / 화장(火葬) / 두 번은 없다 / 레몬 애가 / 담 / 민주 판사 / 신분증 / 표범 / 부두 위 / 산 너머 저 멀리 / 애너벨 리 / 사랑은 / 옷에게 바치는 노래 / 집의 노래 / 석탄 / 이방인 / 삶이 그대를 속이더라도 / 정원사 85 / 창호지 한 장 사이로 / 흑인 사계절 내내 읽고 즐기는, 청소년을 위한 세계시 모음집 이 책에는 영미뿐만 아니라 유럽과 아시아, 그리고 아프리카와 남미를 아우르는 세계시 120여 편이 담겨 있다. 기획자인 송무 교수가 1차로 300여 편의 시를 고른 뒤 전국국어교사모임 선생님들이 한 편 한 편 꼼꼼히 읽어보고 최종적으로 120편의 시를 확정했다. “세계시 번역집이 많이 나와 있긴 하지만 청소년의 관심과 필요에 맞춰 엮은 세계시 선집은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라는 기획자의 말을 통해 알 수 있듯, 이 책은 기획 단계부터 번역 과정까지 기존의 시선집과는 차별성을 갖는다. 오롯이 청소년을 염두에 둔 시선집이기 때문이다. 문학적으로 뛰어난 작품인 동시에 청소년의 감성과 눈높이에 맞춘 작품을 가려 뽑은 다음 번역 과정에서도 원시에 충실하면서 운율과 의미를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에 맞춰 4부로 구성했다. 언어나 주제별로 묶었을 때보다 계절별로 묶을 때 감상의 선입견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문학적 교양과 시 읽는 재미를 한꺼번에 점잔 뺄 것 없어요 / 그냥 깨물어 먹어요 / 손가락으로 집어요 / 물이 턱으로 흘러내리면 핥아 먹어요 / 언제라도 먹기 좋게 잘 익었거든요 / 나이프도 포크도 스푼도 필요 없고 / 접시도 냅킨도 식탁보도 필요 없어요 (<시를 어떻게 먹죠?>에서) 시를 읽는 과정을 과일을 먹는 과정에 비유한 시다. 여기에 수록된 120편의 시를 읽는 방법도 마찬가지다. 맛있는 시를 먹을 때 특별히 준비해야 할 건 없다. 마음 내키는 대로 그냥 맛있게 먹으면 그만이다. 이 세상이 만들어진 날 아침 / 사자는 사람에게 으르렁거렸다 // (더 가까이 있었다면) / 물려고 했을지도 모른다 // 그건 배우지 않아도 / 당연히 알 수 있는 일이다 // 사자는 으르렁대고 / 물어뜯을 수 있다 // 사자가 아담을 괴롭혔다면 / 아담도 사자에게 으르렁대지 않았을까 // 으르렁대면 같이 으르렁대고 물면 같이 무는 게 사자를 사자로 대하는 것이다 (<왜 아무도 동물원의 사자를 귀여워하지 않을까>에서) 우리는 위험하거나 피해를 줄 수 있는 다른 생명체를 무조건 부정적으로 보는 경향이 있다. 사람을 무는 뱀, 사람을 잡아먹기도 하는 상어, 사람의 피를 빨아먹는 모기 등을 없애야 하는 나쁜 동물로 여긴다. 과연 사람들의 생각이 옳은 것인가. 사람이야말로 다른 생명체에게 나쁜 존재로 여겨지는 것은 아닐까. 인간과 자연 관계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하는 시다. 값은 적당한 것 같고 위치는 상관없다 / 여주인은 다른 동네에서 산다고 했다 / 이제 남은 건 스스로 고백하는 것뿐 / 나는 미리 말했다 / “부인, 헛걸음하고 싶지 않아 미리 말하는데, 전 아프리카 사람입니다.” / 침묵, 말없이 전해 오는 교양 있는 사람의 인내심 / 입을 연 목소리는 립스틱을 덕지덕지 바르고 / 금박 테를 두른 긴 담뱃대를 빠는 소리 같았다 / 나는 재수가 더럽게 없었다 / “얼마나 까맣죠?” / 잘못 들은 게 아니었다 / “살짝 까만가요, 아니면 아주 까만가요?” 버튼 A, 버튼 B (<전화 통화>에서) 아프리카 흑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소잉카의 시다. 극작가이자 소설가인 소잉카는 피부 색깔이 집을 구하는 조건이 되는 잔인한 현실을 덤덤하고 건조한 이야기 형식으로 전개하고 있다. 인류의 수많은 문화적 업적이 흑인들에 의해 이루어졌지만 대부분의 흑인들은 참담하고 고통스러운 역사를 살아왔고 지금도 그러하다. 이 시를 통해 이 세상에 아직도 존재하는 인종차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볼 수 있을 것이다. 국내 미발표 시, 외국 교과서 수록 시를 만나는 즐거움 이 책에 수록된 시 목록을 보면 작품을 고른 사람들의 고심이 그대로 느껴진다. 오랜 시문학 전통을 지닌 영어권과 유럽의 시뿐 아니라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의 시 등 다양한 나라의 좋은 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게 했다. 이 중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시가 20편 이상이다. 미국 시인 존 차르디의 <왜 아무도 동물원의 사자를 귀여워하지 않을까>, 타이 시인 와트 완레이양쿤의 <도둑맞은 바나나>, 인도네시아 시인 수타르지 칼조움 바크리의 <고양이>, 요르단 시인 사미흐 알카심의 <벽에 걸린 시계>, 푸에르토리코 시인 훌리오 노보아 폴란코의 <나만의 삶> 등 다양한 나라의 시를 경험할 수 있는 재미가 있다. 그뿐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의 중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시도 만날 수 있다. 일본 시인 다카무라 고타로의 <지친 타조>, 미국 시인 로버트 프로스트의 <가지 않은 길>, 폴란드 시인 비스와바 쉼보르스카의 <두 번은 없다> 등 동시대를 살아가는 외국의 청소년들이 어떤 시를 읽고 배우는지 엿볼 수 있다. 각 부 마지막 부분에 덧붙인 ‘생각 나누기’는 시를 깊이 있게 감상하고 시적 사고를 확장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개인적 교양이나 취미로 세계시를 읽는 것은 물론 학교의 다양한 수업에서도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어떻게 되었을까?
캠퍼스멘토 / 원인재 (지은이), 즐거운교실문화연구소 (기획) / 2020.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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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자기관리
원인재 (지은이), 즐거운교실문화연구소 (기획)
엄마 아빠도 모르고 선생님도 몰랐던,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5인이 말하는 진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고영혁, 김영호, 김유경, 이예은, 강원양. 대한민국 최고의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5인의 커리어패스를 통해 리얼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이야기를 들어본다. 이미 남들이 간 길을 가기보단 자신이 진정 원하는 길을 걸었고, 그런 순간들이 모이고 모여 각 분야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전문가들의 일화를 최초로 소개한다. 이 책에 등장하는 직업인들은 단순히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업을 결정하거나 중요한 선택을 하던 순간 어떠한 결정을 했는지, 왜 지금의 일을 하게 되었는지를 자세히 설명해주며 학생들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질문들을 던진다. 각 직업인들의 다양한 커리어패스를 통해 그들이 현재의 직업을 갖기까지 어떤 일들을 거쳐 왔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그들의 과거와 현재가 학생 자신과는 얼마나 관련이 있는지도 비교해 볼 수 있다.▶ 도움을 주신 분들을 소개합니다 004 Chapter 1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어떻게 되었을까? ▶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란? … 012 ▶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하는 일 … 015 ▶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의 자격 요건 … 016 ▶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의 좋은 점·힘든 점 … 022 ▶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직업 전망 … 027 Chapter 2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의 생생 경험담 ▶ 미리보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들의 커리어패스 … 030 ㅣ 고영혁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032 ㅣ ● 진로, 고민과 방황의 길에서 ● 새벽을 깨우는 새로운 도전 ● 실질적인 가치를 만드는 일 ㅣ 김영호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052 ㅣ ● 연구도 게임처럼 즐겁게 ● 데이터를 다루는 모든 일 ●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가는 즐거움 ㅣ 김유경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070 ㅣ ● 통계의 재미에 빠지다 ● 다양한 주제, 다양한 분석 ● 문제를 발견하는 통찰력이 중요해 ㅣ 이예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090 ㅣ ● 세상이 궁금했던 학창 시절 ● 소셜 데이터 분석의 매력 ● 데이터 사이언스의 무궁무진한 가능성 ㅣ 강원양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106 ㅣ ● 콘텐츠 기획을 업으로 삼다 ● 데이터 시각화의 세계 ● 보다 명료하고 정확하게 ▶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에게 청소년들이 묻다 … 127 Chapter 3 예비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아카데미 ▶ 데이터 분석 프로세스 … 134 ▶ 데이터 분석 활용 사례 … 136 ▶ 데이터 사이언스 주요 프로그래밍 언어 활용 매뉴얼 - R … 144 ▶ 데이터 사이언스 주요 프로그래밍 언어 활용 매뉴얼 - Python … 157 ▶ 데이터 분석 대회 플랫폼 - Kaggle … 171 ▶ 예비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위한 강의 프로그램 … 175 ▶ 생생 인터뷰 후기 … 180자신이 꿈꾸는 미래의 직업을 위해 누군가 형, 누나처럼 조언해 줄 수 있다면 얼마나 큰 도움이 될까? 이 책은 그렇게 자신의 형, 누나처럼 친근하게 직업의 길로 안내해 주는, 미래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친절한 직업 안내서다. 지금까지 이런 직업 가이드북은 없었다! “대한민국 각 분야 최고의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들이 청소년의 관점으로 자신이 걸어온 길을 이야기해 준다.”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어떻게 되었을까?』는 엄마 아빠도 모르고 선생님도 몰랐던,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5인이 말하는 진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고영혁, 김영호, 김유경, 이예은, 강원양. 대한민국 최고의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5인의 커리어패스를 통해 리얼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이야기를 들어본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자 수는 매년 60만 명, 30대 대기업 한 해 공채 규모는 2만 명, 중고등학교 한 반 정원은 30명. 결국, 한 반에서 대기업에 들어갈 수 있는 학생은 단 1명. 이제까지의 교육은 공부 열심히 해서 SKY 대학에 가고 대기업에 들어가는 것을 최고로 여겨왔다. 그러나 획일화된 출세 가도를 달리며 현실과 타협하고 순응하다 보면 자신의 색깔을 잃어버리게 된다. 100명이 한 곳을 향해 달려가면 단 한 명만이 1등이 될 수 있지만, 100명이 각자의 지향점을 향해 달려가면 세상에 단 하나뿐인 1등 100명이 탄생한다. 이 책은 학생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직업들을 소개하고 그 분야 최고의 전문가가 된 6명을 인터뷰한 책이다. 이미 남들이 간 길을 가기보단 자신이 진정 원하는 길을 걸었고, 그런 순간들이 모이고 모여 각 분야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전문가들의 일화를 최초로 소개한다.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는 끊임없이 공부해야 하는 직업입니다. 뭔가를 새롭게 배우는 것에 항상 흥미를 느껴야 해요. 그리고 앞으로 이 분야에서 인정받는 사람은 비즈니스와 서비스, 데이터를 종합 적으로 바라보면서 가치를 종합적으로 창출하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고영혁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요건이 필요하겠지만, 저는 사고의 유연성을 가장 중요한 요건으로 이야기하고 싶네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 활동을 시작하면, 다양한 부서, 다양한 업종의 사람과 함께 일할 기회가 많을 것입니다. -김영호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숫자를 다루는 직업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꼼꼼해야 합니다. 그리고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는 현시점의 문제를 풀어주는 사람이기 때문에 공감 능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공감 능력을 갖추고 있다면 직면한 문제를 풀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생각해 낼 수 있기 때문이죠. 덧붙여 융합적인 사고를 할 수 있다면 더욱 도움이 될 것입니다. -김유경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새로운 분야에 대한 도전은 위험 부담도 있지만 그만큼 흥미로운 일이 많이 기다리고 있다는 걸 의미하기도 합니다. 현 시점에 한국에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 일한다는 것은 지속적으로 이 분야의 기술과 업무의 방향을 고민하고 부딪치며 나아가고, 동시에 개인적인 진로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개척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예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데이터 활용이 다각적으로 시도되고 실제 활용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은, 반대로 생각하면 어떤 전공이든 이제 데이터를 활용하지 않을 분야는 없을 것이라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공이나 분야에 국한해서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강원양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이 책에 등장하는 직업인들은 단순히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업을 결정하거나 중요한 선택을 하던 순간 어떠한 결정을 했는지, 왜 지금의 일을 하게 되었는지를 자세히 설명해주며 학생들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질문들을 던진다. 각 직업인들의 다양한 커리어패스를 통해 그들이 현재의 직업을 갖기까지 어떤 일들을 거쳐 왔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그들의 과거와 현재가 학생 자신과는 얼마나 관련이 있는지도 비교해 볼 수 있다. ‘어떻게 되었을까?’ 시리즈는 자유학기제가 보편화되는 지금, 단순한 직업가이드북을 넘어 각 학교의 진로 교사들이 워크북을 이용하여 수업 시간에 실제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재가 될 것이다. 추천사 자유학기제가 실시됨에 따라 많은 진로교사들이 콘텐츠 부족으로 고민을 하고 있는데, ‘어떻게 되었을까’ 시리즈에는 다른 직업가이드북과는 달리 수업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가 많다. - 원삼중학교 진로교사 각 직업별로 가장 핫한 전문가들을 섭외한 것이 눈길을 끈다. 방송을 통해서만 접할 수 있었던 사람들의 커리어패스가 독자에게 친근하게 다가온다. -삼성전자 직장인 유명한 사람들의 어렸을 때 사진과 이야기들이 재미있어요. 앞으로 다양한 직업들 시리즈가 계속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제주동여자중학교 학생 우리 아이들에게도 직접 전해주었습니다. 인터넷에서 쉽게 검색할 수 있는 다른 직업관련 책들과는 달리 한 사람 한 사람의 가슴 깊은 이야기들이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표현되어 있어서 유익한 도서라고 생각합니다. -그린네츄럴 대표 기업인 저자가 직접 전문가들을 만나서 들은 이야기들을 한 권의 책으로 묶은 것이 신선하네요. 진로와 직업에 대해서 잘 풀어내 준 것 같습니다. - 학부모
1일 1단어 1분으로 끝내는 금융공부
글담출판 / 이혜경 (지은이) / 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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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담출판
청소년 정치,경제
이혜경 (지은이)
생각만 해도 머리 아프고 어려운 금융,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는 없을까? 『1일 1단어 1분으로 끝내는 금융공부』는 중고등학교 교과서부터 최신 뉴스와 신문에 단골로 등장하는 100개 단어를 중심으로 쉽고 빠르게 금융에 관한 기본 지식을 마스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예금과 적금,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자산과 부채처럼 일상에서 자주 쓰이지만 그 개념과 차이를 쉽게 설명하기 어려운 용어부터 주식, 펀드, 청약 통장, 블록체인, NFT 등 청소년에게도 관심이 높은 주제들까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로운 사례와 시각 자료를 활용해 알기 쉽게 설명한다. ‘투자와 투기는 어떻게 다른가요?’ ‘실업률이 낮다는데 왜 취직하기는 어렵나요?’ ‘거래하던 은행이 망하면 예금을 돌려받지 못하나요?’ ‘광고를 보면 쉽고 빠르게 대출해 준다는데 대부업체를 믿어도 되나요?’ 같은 일상 속에서 궁금했던 질문에 대한 답도 구할 수 있다. 아직까지 학교에서 실시하는 금융 공교육은 미흡하고, 가정에서도 금융 교육을 받는 데 한계가 있다. 이런 상황에서 청소년들은 유튜브나 SNS를 통해 흘러넘치는 정보를 무작위로 받아들임으로써 오히려 제대로 된 금융 지식을 쌓지 못하고 있다. 심지어 이렇게 잘못 받아들인 정보가 잘못된 투자 또는 불법 대출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아 청소년 금융 교육이 절실한 상황이다. 『1일 1단어 1분으로 끝내는 금융공부』는 청소년 금융교육의 가장 기본이 될 지식을 정리해줌으로써 돈과 경제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 건강한 경제생활의 밑거름이 되어줄 것이다.1장 금융 개념 001 금융 : 금융이 불안하면 왜 경제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을까? 002 금리 : 금리가 오르면 엄마는 왜 치킨을 덜 사주실까? 003 저축 : 저축을 많이 하면 왜 나라 경제가 성장할까? 004 투자와 투기 : 원금을 손해볼 수 있다는데 자금을 대도 될까? 005 신용과 신용 등급 : 빌린 돈을 잘 갚는 것은 왜 중요할까? 006 자산과 부채 : 자산이 많아도 부채가 많으면 위험한 이유는? 007 무역 : 우리나라에 ‘메이드 인 차이나’ 제품이 많아진 이유는? 008 통화 : 현금이 아닌 계좌 속 숫자는 돈이 확실할까? 009 신용 창조 : 돈이 돈을 낳는다고? 010 신용 경색 : 돈을 빌리지 못하면 금융 시장이 꽁꽁 얼어붙는다? 011 지급 결제 : 물건값을 치르는 것뿐인데 뭐가 이리 복잡하죠? 012 금융 시장 : 돈 거래를 하려면 어디로 가야 하죠? 013 재테크 : 재테크를 잘하는 방법은? 014 회계 : 기업이나 정부도 가계부를 적는다고요? 금융으로 세상 읽기 Ⅰ 재무제표도 화장을 한다고?_ 분식 회계 2장 금융 상품 015 예금과 적금 : 저축으로 풍차를 돌린다고? 016 대출 : 빨리 많이 대출받을 수 있다면 좋은 것 아닌가요? 017 주식 : 기업의 가치를 돈으로 살 수 있다고요? 018 펀드 : 티끌 모아 태산을 만들어 주는 금융 상품이 있다? 019 채권 : 이자만 많이 준다면 아무에게나 돈을 빌려줘도 될까? 020 파생 상품 : 인기 많은 굿즈를 선점하고 싶은 마음이 투자와 만나면? 021 보험 : 갑자기 생길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하려면? 022 신용 카드와 체크 카드 : 현금이 있어도 굳이 카드를 쓰는 이유는? 023 청약 통장 : 아파트를 살 수 있는 통장이 있다? 024 노후 연금 : 왜 나라에서는 의무적으로 국민 연금에 가입하게 할까? 금융으로 세상 읽기 Ⅱ 적극적인 주주의 기업 가치 올리기_ 행동주의 투자 3장 금융의 역사와 주요 사건 025 금융의 여명기 : 유대인 대금업자들이 악독한 이미지를 갖게 된 이유는? 026 십자군 원정 : 십자군은 어떻게 금융의 달인이 되었을까? 027 대항해 시대 : 유럽의 후추 사랑 때문에 은행이 생겼다고? 028 네덜란드 튤립 투기 : 역사상 최초의 거품 경제 사태를 일으킨 게 튤립이라고? 029 금 본위 제도 : 금 가격으로 화폐의 가치를 평가하던 시절이 있었다고? 030 브레턴우즈 체제 : 미국 달러화는 어떻게 세계 금융의 주인공이 되었을까? 031 1929년 대공황 : 1929년 미국 경제 위기는 왜 유럽까지 퍼졌을까? 032 1987년 블랙 먼데이 : 블랙 먼데이라는 표현은 왜 생겼을까? 033 1997년 경제 위기 : 우리나라 건국 이래 최대의 경제 위기는 언제였을까? 034 2002년 신용 카드 대란 : “여러분 부자되세요”라는 광고는 왜 인기였을까? 035 2007~2008년 세계 금융 위기 : 미국 부동산 거품이 꺼졌을 때 세계 경제가 위기에 처한 이유는? 036 2020~2022년 코로나-19 팬데믹 : 갑작스런 전염병은 경제를 망가뜨린다? 금융으로 세상 읽기 Ⅲ 금융계에 유명한 백조 두 마리_ 블랙스완과 그린스완 4장 금융계의 전설 037 로스차일드가 : 유럽 금융계를 호령한 금융 자본주의의 시초 038 존 피어폰트 모건 : 인정사정없었던 미국 금융계의 거인 039 벤저민 그레이엄 : 가치 투자의 창시자이자 워런 버핏의 스승 040 필립 피셔 : 성장주 투자의 대가이자 워런 버핏의 투자 스승 041 워런 버핏 : 세계 5위 부자이자 기부왕인 가치 투자의 대명사 042 찰스 토마스 멍거 : 워런 버핏의 오른팔이자 현명한 억만장자 투자자 043 피터 린치 : ‘생활 속 투자 종목 발굴’로 유명한 전설적인 펀드 매니저 044 앙드레 코스톨라니 : 달걀 모형과 산책하는 개 이론으로 유명한 유럽의 투자 전설 045 존 템플턴 : 해외 투자의 개척자였던 바겐 헌팅의 달인 046 존 보글 : ‘월가의 성인’으로 추앙받은 인덱스 펀드의 창시자 047 조지 소로스 : 헤지 펀드계의 전설, 20세기 최고의 펀드 매니저 048 레이 달리오 : 사계절 포트폴리오로 유명한 헤지 펀드의 대가 049 하워드 막스 : 투자의 전설들도 신뢰하는 위험 관리의 철학자 금융으로 세상 읽기 Ⅳ 금융 생태계를 교란한 최대의 다단계 사기꾼_ 폰지 사기를 저지른 버나드 메이도프 5장 금융 지표 050 국내 총생산 : 한 나라의 경제 수준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051 경기 종합 지수 : 경제 전체의 경기 상황을 알고 싶다면? 052 환율 : 환율은 오르는 게 좋을까, 떨어지는 게 좋을까? 053 실업률과 고용률 : 실업률이 낮다는데 왜 취직하기는 힘들까? 054 물가 지수 : 실생활에서 가장 자주 접하는 경제 지표는? 055 소비자 동향 지수와 기업 경기 실사 지수 : 앞으로 경기가 좋을지 나쁠지는 무엇을 보고 판단할까? 056 주가 지수 : 주가 지수를 보면 국가의 경제 상태를 알 수 있다고? 057 변동성 지수 : 주식 시장에 위험 경보를 울리는 지수가 있다? 058 국제 결제 은행 자기 자본 비율 : 내가 거래하는 은행이 안전한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059 일상 속 경기 지표 : 복잡한 지수 없이도 경기 상황을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금융으로 세상 읽기 Ⅴ 요즘 10대들은 이렇게 금융을 배워요_ 10대 전용 금융 앱부터 금융권 교육 프로그램까지 6장 금융 기관 060 한국은행 : 은행과 정부는 어디서 돈을 빌릴까? 061 은행 : 오프라인 지점이 없는데도 은행으로 볼 수 있나요? 062 증권 회사 : 주식 거래만 도와주는 회사가 아니었다고? 063 자산 운용사 : 내 돈을 알아서 투자해 주는 회사가 있다고? 064 보험 회사 : 비상시 최후의 보루가 되는 금융 회사? 065 상호 금융과 종합 금융 : 은행인 듯 은행 아닌 은행 같은 금융 회사? 066 저축 은행 : 저축 은행은 은행이 아니라고? 067 벤처 캐피털 : 스타트업에 주로 투자하는 금융 회사가 있다? 068 여신 전문 금융 회사 : 대출 업무만 하는 금융 회사를 아시나요? 069 대부업체 : 대부업체를 쉽게 이용해도 될까? 070 금융 위원회와 금융 감독원 : 잘못하는 금융 회사를 혼내 주는 저승사자가 있다고? 071 예금 보험 공사 : 은행이 망했을 때 내 돈을 돌려주는 수호천사가 있다? 072 금융 결제원 : 돈은 서로 다른 은행 사이를 어떻게 오고 갈까? 073 한국 거래소 : 주식 시장을 운영하는 회사는 무슨 일을 할까? 074 신용 평가 회사 : 돈을 잘 갚을 수 있는지 점수를 매기는 곳이 있다? 075 금융 관련 협회 : 분야별 금융 회사들이 모이면 어떤 일을 할까? 076 국제 부흥 개발은행과 국제 통화 기금 : 돈이 부족한 국가에게 돈을 빌려주는 곳은 어디일까? 금융으로 세상 읽기 Ⅵ 가난한 이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은행을 아시나요?_ 마이크로-크레디트 7장 금융 이론과 금융 현상 077 레버리지 효과 : 투자할 때도 지렛대를 사용한다고? 078 포트폴리오 이론 : 투자한 돈을 잃지 않는 방법은 없을까? 079 효율적 시장 가설과 랜덤워크 가설 : 주가를 예측하는 것은 가능할까? 080 행동 경제학 이론 : 사람들은 합리적으로 경제적인 의사 결정을 하고 있을까? 081 다우 이론 : 내 주식 가격이 오를지 내릴지를 미리 알 수 있을까? 082 윔블던 효과 : 우리 행사에서 남 좋은 일만 한다? 083 마일스톤 징크스 : 주식 시장에도 징크스가 있다고? 084 뱅크 런 : 은행 재정이 불안할 때 너도나도 돈을 인출한다면? 금융으로 세상 읽기 Ⅶ 돈을 세탁기에 넣고 돌린다고?_ 돈세탁 8장 금융 정책과 금융 제도 085 금융 정책 : 물가가 오르면 금리도 오르는 이유는? 086 양적 완화와 테이퍼링 : 경기가 나쁠 때 중앙은행이 시중에 돈을 푸는 이유는? 087 예금자 보호 제도 : 거래하던 은행이 망했을 때 내 예금을 돌려받을 수 있을까? 088 금융 실명제 : 은행 계좌를 다른 사람 이름으로 만들 수 없는 이유는? 089 금산 분리 : 삼성은행이나 LG은행은 왜 없을까? 090 공시 : 뉴스에 나오지 않는 기업의 정보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091 전자 서명 인증 : 온라인으로 금융 거래를 할 때 신분은 어떻게 증명할까? 092 오픈 뱅킹 : 은행 앱 하나로 다른 은행 계좌까지 한번에 확인한다고? 093 연말 정산 : 이미 낸 세금을 다시 돌려주기도 한다고? 094 마이 데이터 : 나에게 딱 맞는 금융 상품은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금융으로 세상 읽기 Ⅷ 청소년의 주식투자, 괜찮을까?_ 자연스런 경제 공부 vs 불안한 자제력 9장 금융의 미래 095 핀테크 : IT 기술이 금융 서비스와 만나면 어떤 일이 생길까? 096 가상 자산 : 비트코인은 화폐일까 아닐까? 097 블록체인 : 은행 없이도 금융 시스템이 유지될까? 098 로보어드바이저 : 자산을 관리해 주는 AI 집사가 있다고? 099 NFT : 가상의 디지털 자산에도 진품 증명서가 있다? 100 조각 투자 : 단돈 5,000원으로 건물주가 되는 방법은? 금융으로 세상 읽기 Ⅸ 빨라지는 금융의 디지털화와 소외되는 사람들_ 디지털 금융 디바이드“머리 아픈 금융공부, 왜 청소년이 해야 하나요?” 22년 차 경제・금융・증권 전문 기자가 쉽고 재미있게 풀어주는 똑똑한 경제 생활의 밑거름이 될 금융 이야기 우리나라 청소년의 금융이해력 수준이 10년 전에 비해 더 낮아졌다고 한다.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청교협)가 고등학교 2학년 7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2023년 현재 학생들의 금융이해력 평균 점수는 46.8점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미국 금융교육기관 ‘점프스타트’가 설정한 낙제 점수(60점)를 크게 밑도는 점수라고 한다. 왜 이런 결과가 나타난 걸까? 첫째, 금융 교육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입시 위주의 학교 교육 상황에서는 금융 교육이 뒷전으로 밀릴 수밖에 없으며 대부분의 부모 또한 금융 교육을 제대로 받은 적 없기에 가정에서 교육을 하는 데도 한계가 있다. 둘째, SNS나 유튜브 등을 통해 넘쳐나는 정보가 오히려 제대로 된 금융 교육을 방해한다. 걸러지지 않은 정보들을 무작위로 받아들임으로써 자기과신 성향을 보이는 청소년이 금융에 대한 기본 이해도 없이 무작정 주식, 펀드 등 투자에 뛰어들거나 ‘쉽게 돈 버는 법’ 같은 불법 대출 광고에 현혹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돈’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을 점잖지 못하다고 여겼고, 특히 청소년이 관심을 갖는다면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쓸데없는 짓을 한다’며 오히려 꾸중을 들었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를 지나며 최근 몇 년 사이 금융과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으로써 이제는 너나 할 것 없이 아침인사로 주식 상황을 묻는 상황이 펼쳐지고 있으며 더불어 청소년에게도 금융 거래의 문턱이 매우 낮아졌다. 이런 상황에서 청소년 금융교육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1일 1단어 1분으로 끝내는 금융공부』는 20여 년간 경제・금융・증권 전문 기자로 지낸 저자가 가장 기본이 되는 금융의 필수 개념들을 마치 조카에게 설명해주듯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책이다. 금융 공부를 시작하고 싶지만 무엇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우선 이 책부터 우선 펼쳐보자. “예금과 적금은 뭐가 다른가요?” “은행이 망하면 내 예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것 아닌가요?” “빨리 많이 대출받을 수만 있으면 좋은 것 아닌가요?” 궁금증 해결은 물론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아 ‘금융 문맹’ 탈출을 도와줄 금융 입문서 이 책은 교과서, 최신 뉴스와 신문 등에서 가려 뽑은 100개 단어로 금융의 기초를 완벽하게 정리해준다.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사례를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내고 그래프, 도표, 사진, 일러스트 등 풍부한 이미지 자료를 더해 누구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설명했다. 1장에서는 금리, 저축, 통화 같은 꼭 알아두어야 할 금융의 기본 개념들을 살펴보고, 2장에서는 다양한 금융 상품들의 특징을 알아본다. 3장에서는 금융이 발전해온 역사와 국내외에서 일어난 중요한 금융 사건들을 살펴보고, 제4장에서는 이름난 금융인과 투자자 등 금융계의 전설들을 알아본다. 5장에서는 뉴스에서 종종 볼 수 있는 다양한 금융 지표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6장에서는 알고 보면 하는 일이 다양하게 나뉘어 있는 여러 가지 유형의 금융 기관들을 속속들이 살펴본다. 7장에서는 어렵게만 느껴지던 금융 이론과 현상들을 훑어보고 8장에서는 금융 정책과 제도에 어떤 것이 있으며 이것이 우리의 실생활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알아본다. 그리고 마지막 제9장에서는 핀테크, 가상 자산, 조각 투자 등 금융을 둘러싼 최신 이슈들을 점검해본다. 금융교육의 핵심은 돈과 경제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는 것 가장 쉽고, 빠르고, 든든한 청소년을 위한 금융 안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을 지낸 앨런 그린스펀은 “문맹은 생활을 불편하게 하지만, ‘금융 문맹’은 생존을 불가능하게 만든다”라고 말했다. 열심히 일해서 차곡차곡 저축하는 것만이 미덕이던 시절도 있었으나 이제는 금융에 관심을 갖지 않고 지식을 쌓지 않으면 점점 더 벌어지는 부의 격차를 좁히기 어렵고 말 그대로 ‘생존’의 문제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금융은 어른이 된다고 해서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것이 것이 아니다. 관심을 가지고 공부해야만 얻을 수 있는 지식이다. 그러니 청소년 시기에 금융에 대한 기본 개념과 감각을 익혀 둔다면 본격적인 사회생활을 시작해야 할 시기에 큰 힘이 될 것이다. 금융 공부라고 하면 주식 잘하는 법, 재태크 잘하는 법만을 떠올리기 쉽지만 청소년 금융공부의 핵심은 돈과 경제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 합리적이고 건강한 경제생활을 할 수 있는 밑바탕을 마련해주는 데 있다. 이 책은 올바른 청소년 금융교육을 위한 든든한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지피지기 백전백승 고등 영어내신 A+ 기출.예상문제집 고1 시사 박준언-상 (2022년)
한국교육평가원 / 한국교육평가원 편집부 (지은이) / 202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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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참고서
한국교육평가원 편집부 (지은이)
미래 의사 마스터플랜
더디퍼런스 / theD마스터플랜연구소 (지은이) / 2022.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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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D마스터플랜연구소 (지은이)
의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 직업의 성격과 일하는 곳에 대해 살펴본다. 시대에 따라 의사라는 직업이 어떻게 바뀌어 왔는지도 함께 기술했다. 오랫동안 의사라는 직업이 지녀온 가치와 무게, 역할 변화에 대해 알아보자. 또한, 의사가 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알 수 있다. 의대에서 어떤 공부를 하는지, 공부를 마치고 선택할 수 있는 과와 전문의가 되는 순서와 방법이다. 진료 과목에 따라 나뉘어 있는 의사의 범위와 그들이 다루는 분야에 대해서도 다루었다. 의사라는 직업의 장단점도 살펴본다. 모든 직업에는 장점과 단점이 존재하는데 이를 보다 명확하게 제시함으로써 의사라는 직업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의사라는 직업이 가진 미래 비전을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의사라는 직업이 가진 미래 가치와 미래 의사가 어떤 모습인지를 담아내고 이들 의료인을 돕는 미래의 유망 직업도 덧붙였다. 특히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으로 이뤄지는 4차 산업혁명은 의사라는 직업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프롤로그 미래 의사는 어떻게 일할까? 1장 의사는 어떤 직업이지? 의사는 누구인가? 의사가 하는 일 의사라는 직업의 성격 의사는 어디에서 일할까? 마스터플랜 GOGO 의사의 윤리 강령 2장 내가 의사가 되기까지 나는 어떤 의사가 될까? 의사가 되는 방법 한의사가 되는 방법 마스터플랜 GOGO 어디까지가 의학일까? 3장 의사로 살아간다는 것 의사라는 직업의 좋은 점 의사로서 힘들 때 다양한 의사들의 모습 마스터플랜 GOGO 역사에 남은 훌륭한 의사들 4장 의사에게 어떤 미래가 펼쳐질까? 미래 의사의 직업적 가치 미래 의사는 어떤 모습일까? 의료인을 돕는 미래 유망 직업 마스터플랜 GOGO 미래 의사의 가상 일기 끝없이 연구하고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이는 도전적인 직업, 미래 의사는 어떤 모습으로 일하게 될까? “의사가 없었다면 인류에게 닥친 전염병의 비극을 어떻게 통과할 수 있었을까?” 미래에는 코로나 19(COVID-19)와 같이 예상치 못하게 빠른 확산으로 인류를 불안하게 만드는 질병이 더 다양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에 대응하는 의료진의 숫자는 한정적이다. 급격히 늘어나는 질병과 이를 치료하는 한정적 의료진 사이의 간극을 메워주는 것이 바로 발전된 기술이다. 때문에 미래의 의사들은 지금처럼 직접적인 치료와 수술을 하는 것 외에도 발전된 기술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도 함께 갖춰야 한다. 앞으로는 의술과 기술을 함께 알고 적용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인 미래 의사가 필요하다. 이것이 현재 의사를 꿈꾸고 있는 청소년 여러분의 미래 모습이다. 나는 나의 삶과 의술을 순수하고 경건하게 지켜가겠습니다. _'히포크라테스 선서' 중에서 아무나 될 수 없지만 누구나 꿈꿀 수 있는 직업,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가장 고귀한 직업, 의사의 세계 “의사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 그리고 미래를 알면 나의 꿈에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이 책의 1장에서는 의사가 어떤 직업인지 자세히 설명한다. 의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 직업의 성격과 일하는 곳에 대해 살펴본다. 시대에 따라 의사라는 직업이 어떻게 바뀌어 왔는지도 함께 기술했다. 오랫동안 의사라는 직업이 지녀온 가치와 무게, 역할 변화에 대해 알아보자. 2장에서는 의사가 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알 수 있다. 의대에서 어떤 공부를 하는지, 공부를 마치고 선택할 수 있는 과와 전문의가 되는 순서와 방법이다. 진료 과목에 따라 나뉘어 있는 의사의 범위와 그들이 다루는 분야에 대해서도 다루었다. 또한 한의사, 기타 특수한 의사가 하는 일과 되는 법, 의료 현장에서 일하는 직업군을 폭넓게 알아본다. 3장에서는 의사라는 직업의 장단점을 살펴본다. 모든 직업에는 장점과 단점이 존재하는데 이를 보다 명확하게 제시함으로써 의사라는 직업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이 장에서는 의사가 나오는 드라마나 영화를 보여준다. 작품에서 묘사되는 의사들의 여러 모습을 통해 의사라는 직업이 겪는 이야기들을 간접 경험 할 수 있고 실제 사건 등에서 드러난 의사의 부정적 모습들에서는 ‘의사의 기본 윤리와 마음’을 잊으면 어떻게 되는지 들여다볼 수 있다. 4장에서는 의사라는 직업이 가진 미래 비전을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의사라는 직업이 가진 미래 가치와 미래 의사가 어떤 모습인지를 담아내고 이들 의료인을 돕는 미래의 유망 직업도 덧붙였다. 특히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으로 이뤄지는 4차 산업혁명은 의사라는 직업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4차 산업혁명은 ‘초연결’, ‘초지능’, ‘초융합’으로 대표되며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VR), 로봇, 자율주행 등이 핵심인 시대이다. 이 시기의 의술은 지난 어떤 시기보다 획기적인 발전과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예상된다. ‘의사’라는 직업은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 의사가 되려면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미래 의사’는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일할까? 어떤 의사가 더 있을까? 그리고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또 다른 직업은? 1. 의사는 무슨 일을 하는 직업일까? 의사는 ‘의술과 약으로 환자를 진찰하고 병을 치료하는 것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이다. 의사가 하는 첫 번째 일은 바로 병의 원인을 찾는 것이다. 환자 상태를 살피고 생활 습관 등을 고려하여 병이 시작된 원인을 찾아내는 일이다. 원인을 찾은 다음 이를 해결하기 위한 치료법을 제시한다. 치료에는 약물, 수술, 재활 운동 등 다양한 방법이 활용되며 환자 상태에 따라 어떤 치료를 선택하는지를 결정한다. 의사가 하는 두 번째 일은 바로 예방이다. 질병은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의사는 질병의 발견과 치료 외에 예방에 대한 것을 환자에게 조언해야 한다. 의학 실험, 신약의 활용 등도 여기에 해당될 수 있으며 약물을 활용하는 것 외에 환자에게 적절한 생활 습관, 운동 등을 제안하는 것도 의사가 하는 일이다. [궁금했어요!] Q. “일반의와 전문의는 어떻게 다를까?” A. ‘김준호’라는 사람이 의대 과정(6년)을 마치고 국가고시에 합격을 하면 ‘김준호’는 일반의로서 병원을 열 수 있다. 만약 ‘김준호’가 피부과를 열고 싶은 사람이라면 일반의로서 개원하는 피부과는 ‘○○의원 ○○진료과목 피부과’로 표기해야 한다. 하지만 ‘김준호’가 일반의 자격을 획득한 후 종합병원에서 인턴, 레지던트를 거쳐 피부과 전공의로 보내고 전문의 시험에 합격하면 ‘김준호’는 피부과전문의가 된다. 이때 자신이 병원을 차리면 ○○피부과 의원’ 혹은 ○○피부과 병원’이라는 명칭을 쓸 수 있다. 2. 의사라는 직업은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 최초로 의사가 생겨난 시점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인류 최초의 의사는 아폴론의 아들인 아스클레피오스다. 신화에 따르면 아폴론이 한 여인과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의 결실로 얻은 아이인 아스클레피오스를 의술이 뛰어난 켄타우로스 케이론에게 맡겼다. 케이론에게 다양한 의술을 배우던 아스클레피오스는 어느 날, 뱀 한 마리가 죽어가는 다른 뱀에게 약초를 물어다주는 것을 보고 본격적인 의술의 길로 들어섰다. 그 뒤, 죽은 사람도 살릴 정도로 뛰어난 의술을 갖추게 되었다고 한다. 의사의 존재를 가장 확실하게 찾을 수 있는 기록은 《함무라비 법전》이다. 기원전 18세기에 바빌로니아를 다스렸던 함무라비(B.C. 1810~B.C. 1750) 왕의 기록에서 외과의사의 존재를 찾을 수 있다. 수술에 성공하면 환자의 사회적 신분에 따라 치료비를 차등해서 받을 수 있다거나 수술에 실패하면 의사의 손을 자르고, 만약 죽은 자가 자유인이 아닌 노예일 경우 같은 값의 노예로 배상해야 한다는 기록이 있다. 이로 보아 실제 ‘돈을 받고 의료 행위를 하는 사람’이 있었던 것을 알 수 있다. 3. 의사가 되려면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대한민국에서 의사가 되려면 크게 세 가지 방법이 있다. 첫 번째는 가장 보편적인 방법인 의과대학 진학이다. 보통 고등학교에서 이과 전공생이 많이 선택하며 우리나라 에는 현재 41개 의과대학이 있다. 의대에 진학 후 총 6년을 공부하고 의사 면허를 취득하면 일단 의사가 되는 첫 관문은 넘었다고 볼 수 있다. 두 번째는 의학전문대학원에 진학하는 것이다. 일단 대학교를 졸업한 학사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이 다시 의사가 되고자 할 때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이다. 세 번째는 편입이다. 편입의 경우 원래 다니던 대학교의 학점을 기반으로 기초 의학고사와 면접을 통해 의대를 들어가는 방법인데 학교별로 조건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내가 가고자 하는 학교의 조건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 현재 의대에 입학을 하기 위해서는 최상위권의 성적을 지녀야 한다. 특히 이과에서 진학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학과 과학에 집중해야 하지만 영어와 국어, 특히 논술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매년 치러지는 시험의 성격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대부분의 의대는 국어, 수학(기하 혹은 미적), 과탐에서 최대 2문제 이상 틀리면 지원이 힘들어진다. 수시 전형도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 수시에도 수능 최저 등급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수능 점수를 무시할 수 없다. 모의고사에서 1등급이 나와야 의대를 진학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보통 의대를 목표로 할 경우 빠르면 초등학교 때부터 늦어도 중학생 때부터는 목표를 정하고 공부하는 경우가 많다. 이과에서도 전국에서 최상위 성적을 꾸준히 유지해야 의대 합격 가능성이 높아진다. 특히 수학, 과학, 영어 및 문해력 확장을 중심으로 한 국어를 집중적으로 공부했다는 통계가 많다. 4. ‘미래 의사’는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일할까? 지금도 로봇을 이용한 수술이나 원격으로 진료, 치료하는 일이 조금씩 실행되고 있지만 앞으로 미래에는 이 부분이 더 강화될 것이다. 아마 한 의사가 여러 개의 모니터를 앞에 두고 다양한 로봇을 사용해서 한 번에 여러 환자를 수술하는 일도 가능할지 모른다. 환경 오염이 심해지고 인간이 미처 파악하지 못한 변이 바이러스가 계속 출몰하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질병과 증상에 대처하기 위한 연구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그러므로 미래의 의사는 끝없이 연구하고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이는 도전적인 직업이 되지 않을까? 미래, 어느 의사의 가상 일기 준비를 마치고 집을 나서려는데 가정방문간호사 선생님이 급하게 연락을 해온다. 돌보고 있는 환자가 좀 이상하다며 생체 데이터를 보내줘서 확인했는데 어쩐지 심상치가 않다. 바로 인공지능을 통해 관련 기관에 동시에 연락을 해서 구급차를 부르고 생체 데이터를 바로 이송할 병원으로 보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환자를 위한 수술실과 집도할 로봇 의사 세팅이 완료되었다는 연락이 왔다. 이 모든 것이 단 5분 만에 이뤄졌다. 예전에 비하면 상상도 못하게 빨라진 속도이다. 아마 이 환자도 골든타임을 넘기지 않고 치료를 받을 수 있어서 심각한 상황으로 가지 않고 곧 괜찮아질 것이다. 5. 어떤 의사가 더 있을까? 그리고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또 다른 직업은? 1) 전공별 의사의 모습: 기초의학의사, 내과의사(호흡기내과, 감염내과, 소화기내과, 신장내과, 류마티스내과, 순환기내과, 내분비내과, 혈액종양내과, 알레르기내과), 외과의사(정형외과, 신경외과, 흉부외과, 성형외과, 신경과의사, 정신과의사, 마취통증의학과의사, 산부인과의사, 소아청소년과의사 등 2) 장소별 의사의 모습: 종합병원, 병원, 치과, 한방병원, 한의원, 의원, 치과의원, 조산소 등의 병원, 소아병원, 암병원, 결핵병원, 나병원(한센병 전문병원), 정신병원 등의 특수 병원, 보호감소호, 교도소, 구치소, 소년원 등의 교정시설, 보건소, 병원선 등 3) 의사 외 여러 의료인: 제약의사, 약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간호정보전문가, 의료 일러스트레이터, 세포검사기사, 유전상담사, 검시관, 법의학자 등 4) 의료인을 돕는 미래 유망 직업: 요양보호사, 방문간호사, 의료 코디네이터, 의료 관광 코디네이터, 보건교육사, 위생사, 의료관리자, 보건의료정보관리사, 병원행정사 등 5) 미래 의사: 로봇으로 수술하는 의사, 원격의료전문의, 텔레프레즌스 의사, 나노의사, 노화전문의사, 유전자연구의사 등 좋은 의사가 되기 위해서1) 공부하는 태도로 임하기의사는 생명을 다루는 직업이고 정교하고 세심해야 할 뿐더러 매 순간 완벽을 기해야 한다.거기에 새로 나오는 다양한 정보를 빠르게 흡수하고 전 세계적으로 개발, 발견, 발명되는 신기술을 습득하기 위해서는 외국어 능력도 갖춰야 한다.때문에 의대를 목표로 최상위권의 학습력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이고 향후 의대에 진학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미리 하는 것이 좋다.일반 의대의 경우 영어는 필수이며 입시 영어 외에 다양한 의학 용어들을 익숙하게 만들어 두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의대는 중국어와 한자가 도움이 된다. 만약 사람을 치료하는 의사가 아닌 기초의사나 기술을 개발하는 의사에 좀 더 많은 관심이 있는 경우 의대를 졸업 후 의사 자격을 획득하는 것은 기본으로 각종 프로그래밍이나 코딩 등을 추가로 배워두면 도움이 된다.특히 미래에 가장 주목받을 분야 중 하나인 바이오헬스 산업의 경우 의학자이면서 과학자인 인재가 많이 필요한 상황이다. 바이오헬스 산업이야말로 원천 기술을 가지고 의료기기를 제작하는 것은 물론 이를 직접 환자에 적용했을 때의 효과까지 다각도로 볼 줄 아는 사람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즉 의사도 과학자도 아닌 의사과학자의 영역은 점점 더 커질 것이고 이를 위해서는 의학 외의 타 전공에 대한 지식도 충분히 습득해야 한다.또한 자신이 가진 의학적 지식이 환자의 치료 그 너머의 세계로 가기 위해 넓은 시각을 미리 갖추는 일임을 알아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본격적인 입시에 들어가기 전에 다양한 관련 분야에 대해 관심을 갖고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다.특히 앞으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진료와 수술의 폭이 넓어질 것이기 때문에 IT 관련 지식과 경험은 아무리 많아도 모자라지 않다.2) 좋은 생활 습관 기르기아무도 아픈 사람에게 내 몸을 맡기고 싶어 하지 않을 것이다. 의사가 건강하지 않으면 그 의사는 환자에게 신뢰를 주지 못할 뿐더러 자기 자신도 건사하지 못하는 사람이 되고 만다. 그래서 만약 내 꿈을 의사로 정했다면 그때부터 내 건강을 챙기는 것, 좋은 생활 습관을 갖는 것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의사는 기술과 지식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체력이 좋아야 한다. 일단 많은 학습량을 견뎌낼 수 있어야 할 뿐 아니라 수시로 들어오는 환자를 그때마다 최선의 상태에서 진찰하고 수술해야 하기 때문에 자신의 건강과 체력에 소홀하다 보면 의사 생활을 오래 할 수가 없다.게다가 의사가 되기까지 10여 년이 넘는 시간을 이겨내야 하기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축적되어 온 체력이 없다면 끝까지 버텨내기가 어렵다. 때문에 꾸준한 운동과 바른 식습관, 생활 속에서 건강을 해치지 않도록 꾸준히 관리해야 나중에 몸이 힘들어 공부와 일을 포기하는 일이 없게 된다.체력이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에 걸쳐 꾸준히 쌓여오는 것이기 때문에 공부를 하면서도 중간 중간 기초체력을 쌓아야 한다. 덧붙여 의사는 생명을 다루는 직업이다. 때문에 인격적으로도 생명을 존중하고 귀하게 여기는 마음을 갖춰야 한다. 작은 생명부터 소중하게 생각하고 대하며 생활하는 습관은 시간이 지날수록 견고해지면서 인격이 된다. 성격과 성향은 체력처럼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때문에 의사가 되겠다고 마음먹었다면 정말 ‘의사다운 의사’가 될 수 있도록 마음도 함께 가꾸어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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