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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자 반복수학 공통수학 1 (2025년)
지학사(참고서) / 풍산자수학연구소 (지은이) /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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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학사(참고서)
청소년 학습
풍산자수학연구소 (지은이)
조선 후기 인물전
현암사 / 진재교 지음 / 200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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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암사
청소년 문학
진재교 지음
조선 후기 학자와 문인들이 직접 보고 들은 다양한 직업, 다양한 계층의 개성 있는 삶의 이야기. 문인 학자들의 문집에 실려 있는 설화를 가려 뽑아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듯 우리말로 재미있게 풀었다. 당대 사회의 규범과 인습에 맞게 개성적이고 주체적인 삶을 살았던 중하층 인물 59인의 숨은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자기 재산을 털어 가난한 백성을 구제한 '만덕', 넉넉한 품성을 지녔던 여자 형사 '다모', 뛰어난 글 솜씨로 과거 시험을 대신 치러 주며 생계를 이어간 '유광억' 등 각양각색의 인물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함께 실린 전통 그림, 옛 지도 등의 풍부한 사진 자료는 각 시대상과 문화, 풍습과 작품 이해를 돕는다.어느 날 임준원이 육조 앞거리를 걸어가는데 한 아낙네가 관청 사람에게 끌려가고 있었다. 어떤 못된 녀석이 뒤따라가며 욕설을 퍼붓자 아낙네가 몹시 서럽게 우는 것이었다. 임준원은 그 이유를 묻고는 꾸짖었다.'하찮은 빚 때문에 여자를 이렇게 욕보일 수 있느냐?'그는 그 자리에서 아낙네가 진 빚을 다 갚아 준 다음 문서를 받아서 찢어버리고 발길을 돌렸다. 아낙네가 뒤따라오며 물었다."공은 어떤 분이시며, 어디 사시는지요?""예법에 남녀간에는 서로 길을 비켜선다 하였소. 무엇 하러 나의 이름을 묻는 것이오?"아낙네가 게속 물었지만 그는 끝내 말해주지 않았다. 마침내 임준원의 이름이 백성에게까지 떨치자, 그의 사람됨을 사모해서 알고자 하는 사람의 발길이 문전에 끊이지 않았다.- 본문 152~153쪽, '임준원전' 중에서 우리 고전 읽기의 즐거움 규범을 넘어 시대에 맞서다 박효랑전 ㅣ 안석경 만덕전 ㅣ 채제공 다모전 ㅣ 송지양 계섬전 ㅣ 심노숭 우온전 ㅣ 서형수 은애전 ㅣ 이덕무 참된 삶을 찾아가다 - 음악가 김성기전 ㅣ 정래교 민득량전 ㅣ 이덕주 유우춘전 ㅣ 유득공 장천용전 ㅣ 정약용 가자송실솔전 ㅣ 이옥 참된 삶을 찾아가다 - 화가 김화사명국 ㅣ 정래교 최칠칠전 ㅣ 남공철 단원기 ㅣ 강세황 임희지전 ㅣ 조희룡 세속의 삶을 거부하다 안용복전 ㅣ 원중거 침은조생광일전 ㅣ 홍양호 노학구전 ㅣ 유재건 최필공전 ㅣ 홍양호 기객소전 ㅣ 이서구 김종귀전 ㅣ 조희룡 육서조생전 ㅣ 조수삼 박돌몽전 ㅣ 유재건 개성 있는 삶을 살다 임준원전 ㅣ 정래교 가수재전 ㅣ 김려 유광억전 ㅣ 이옥 장복선전 ㅣ 이옥 이홍전 ㅣ 이옥 이오위장충백 ㅣ 유재건 장오복전 ㅣ 조희룡 김중진전 ㅣ 유재건 민간 속 다양한 생활 모습 추재기이 ㅣ 조수삼 작품 해설 ㅣ 조선 후기 '전傳'에서 찾은 주체적 인간
폴리애나의 기쁨 놀이
토파즈 / 앨리너 H. 포터 글, 김옥수 옮김 / 2010.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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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파즈
청소년 문학
앨리너 H. 포터 글, 김옥수 옮김
긍정소녀 폴리애나가 전하는 기쁨 놀이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으로도 제작되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폴리애나\'의 완역본.『폴리애나의 기쁨놀이』는 소설과 아동문학 작품을 꾸준히 집필해 온 엘리너 H. 포터의 대표작으로, 자기 의무에 충실하고 엄격한 이모와 함께 살게 된 소녀가 주변 사람들을 상대로 펼치는 유쾌하고 통쾌한 좌충우돌 활약상을 그려내고 있다. 미국 서부의 작은 읍에서 가난한 목사의 딸로 태어난 폴리애나는 자신의 불행 앞에서도 결코 절망하지 않고 항상 씩씩하고 쾌활하다. 그 비결은 폴리에나가 언제 어디서나 즐기는 기쁨 놀이. 간절한 소망을 비껴간 현실 앞에서도 실망하지 않고 기쁨을 발견하면서부터 시작된 폴리애나의 기쁨 놀이는 이후 많은 사람들에게 전염되는데…. *추천의 글 / 독자를 기쁨의 세계로 안내하는 소설 폴리 톰 할아버지와 낸시 폴리애나가 오다 작은 다락방 기쁨을 찾는 놀이 의무라는 것 폴리애나와 벌 폴리애나의 방문 그 남자 스노 부인의 눈물 지미를 소개하다 부녀회에서 펜들턴 숲에서 젤리에 얽힌 이야기 닥터 칠턴 붉은 장미와 레이스와 숄 소설처럼 무지개 펜들턴의 비밀 큰 놀라움 질문과 대답 800가지의 기쁨 교통사고 존 펜들턴의 방문 기다리는 놀이 열려 있었던 문 두 사람의 방문 기쁨 놀이를 하는 사람들 열린 창으로 지미의 활약 이모부 폴리애나의 편지 긍정소녀 폴리애나의 행복한 ‘기쁨 바이러스’! 전 세계인의 마음속에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감동 소설 『폴리애나』의 완역본 자기 의무에 충실하고 엄격한 이모와 함께 살게 된 소녀가 주변 사람들을 상대로 펼치는 유쾌하고 통쾌한 좌충우돌 활약상. 폴리애나가 전하는 ‘기쁨 놀이’란 과연 무엇일까? 기쁨 놀이를 할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놀이를 위해 때로는 쉽게 때로는 무지 어렵게 찾아낸 ‘기뻐할 거리’는 억지로 짜낸 거짓말이 아니라 우리 삶의 한 측면이다. 이를테면 성장통을 앓는 아들 탓에 힘든 것도 내 삶의 한 측면이고, 그 아들 덕에 행복한 것도 내 삶의 한 측면인 것이다. 폴리애나의 기쁨 놀이는 당장의 슬픔, 고통, 분노에 눈멀어 기쁨, 긍정, 감사를 잊어버리기 쉬운 우리 모두를 삶의 또 다른 진실로 이끌어주는, 매우 유용한 자기치료 처방전이다. -박정애(소설가) “지금도 누군가는 기쁨 놀이에 푹 빠져 있다. 단지 스스로 알아차리지 못할 뿐!” “다른 사람의 나쁜 점을 말한다는 것은 언제나 자기 자신에게 손해를 가져온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미국의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의 말이다. 그런데 이 말은 우리의 현실과도 잘 맞아떨어진다. 자신의 주변을 한 번만 돌아보라. 그러면 매사에 불만불평을 늘어놓는 사람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또 다른 한편으로 많은 사람들이 ‘기쁨 놀이’를 하고 있다. 무의식적으로, 습관적으로. 이 소설의 주인공 폴리애나는 주변 사람들에게 ‘기쁨 놀이’를 전파하는 열한 살 명랑소녀다. 저택에 혼자 살면서 하루 세 끼를 호텔에 가서 가장 값싼 음식으로 해결하는 남자부터 평생을 병상에 누워 지내야 하는 가난한 부인, 우울증에 빠져 있는 미망인과 가정불화로 이혼 직전까지 이른 부부, 그리고 자기 의무를 다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조카를 떠맡게 된 이모 등 그 대상은 무척이나 다양하다. 그런데 이들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마음속에 불평불만을 한가득 쌓아놓고 있다는 것. 그들에게 폴리애나는 당돌하고 성가신 존재다. 하지만 폴리애나가 가르쳐준 놀이를 하게 되면서 서서히 마음의 문을 열고 삶의 기쁨을 맛보기 시작한다. 어려울수록 더 재미있다는 ‘기쁨 놀이’가 바로 그것이다. 실제로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크고 작은 기쁨은 누가 가져다주는 것이 아니다. 똑같은 조건과 상황에서도 어떤 사람은 행복해하고 어떤 사람은 불행하다고 여긴다. 모든 것이 어떻게 마음먹고 어떤 측면에서 생각하느냐에 달린 것이다. 입시 경쟁에 내몰려, 성적이 떨어질 때마다 속을 끓이고 수많은 질타를 감내해야 하는 오늘의 우리 청소년들에게 폴리애나가 가르쳐주는 ‘기쁨 놀이’야말로 신기한 게임이 아닐 수 없다. 무엇이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괴로움이나 슬픔보다 기뻐할 거리부터 찾는 습관은 육체적·정신적으로 큰 갈등을 겪는 사춘기에 더없이 소중하고 한 단계 성숙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늘 좋은 것만 생각하려 애쓰면 단순한 기쁨의 세계를 뛰어넘어 더 넓고 멋진 세상으로 나아가는 길을 열 수 있다. 이것은 부모를 잃은 고아에서 마을 사람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기까지의 과정을 박진감 넘치게 펼쳐가는 폴리애나 이야기가 지금까지도 나이와 신분에 상관없이 전 세계인에게 빛바래지 않는 기쁨을 안겨주는 비결이기도 하다. “초판 발행 이후 수많은 영화, 드라마, 만화,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주인공 ‘폴리애나’를 보통명사로 사전에 등재시킨 화제작!” 엘리너 포터의 대표작인 『폴리애나』는 미국에서 여러 차례 영화화되었고 영국에서는 드라마로, 일본에서는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그 대표적인 영화로는 메리 픽포드가 주연한 무성영화 『폴리애나』(1920년)와 헤일리 밀스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폴리애나』(1960년)를 들 수 있다. 또한 책 출간 이후 『폴리애나』의 인기가 계속되면서 어느덧 소설 주인공인 ‘폴리애나’가 보통명사로 사전에까지 오르게 되었다. 하지만 오늘날 ‘폴리애나’가 극단적인 낙천주의자를, ‘폴리애나 현상’이 무섭거나 감당하기 어려운 일이 닥쳤을 경우 적극적으로 대처하기보다는 우선 어떻게 되겠지 하고 바라는 안일한 심리를 일컫는 말로 변형되었다는 점은 참으로 아이러니한 현상이다. 그럼에도 이 소설은 긍정적인 요소가 훨씬 더 많다. 특히 정신적으로 방황하고 때론 좌절하면서 어른으로 한 단계씩 성장해가는 십대 청소년들에게는! 또한 소설을 읽다 보면 절망보다는 희망이, 슬픔보다는 기쁨이, 무기력한 포기보다는 활기찬 에너지가 넘치는 희망적인 삶이 얼마나 소중하고 주변 사람들을 감동시키는지를 깨닫게 된다. 폴리애나의 기쁨 놀이는 우리의 삶을 태만하게 대하는 것이 아니라 아무리 힘들고 괴로운 상황에 놓이더라도 희망을 찾고 기쁨을 위안삼아 자신감을 충전시켜주는 최고의 묘약이다. 우리가 기쁨의 요소를 많이, 그리고 자주 찾아낼수록 인생은 더욱더 풍요로워지고 즐거워진다. 이것은 또한 아주 사소해 보이지만 청소년기에 새로운 지식 습득 못지않게 몸에 익혀두면 살아가면서 필요할 때마다 즐기면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수단이 된다. 미국 서부의 작은 읍에서 가난한 목사의 딸로 태어난 폴리애나. 그녀는 자신의 불행 앞에서도 결코 절망하지 않고 항상 씩씩하고 쾌활하다. 그 비결은 폴리애나가 언제 어디서나 즐기는 ‘기쁨 놀이’. 간절한 소망을 비껴간 현실 앞에서도 실망하지 않고 기쁨을 발견하면서부터 시작된 폴리애나의 기쁨 놀이는 이후 많은 사람들에게 전염된다. 작은 다툼 끝에 독신으로 외롭게 살아가는 고집불통 이모와 의사, 언덕 위 저택에 살지만 사람들과의 만남을 멀리하면서 점점 괴팍하고 우울하게 변해가는 독신남, 다리를 못 쓰게 되어 하루종일 침대에 누워 지내며 사람만 보면 불평불만을 늘어놓기 바쁜 괴짜 아주머니……. 어느덧 폴리애나가 퍼뜨리는 기쁨 바이러스는 자신이 불행하다고 느끼는, 위기의 순간에 맞닥뜨린 사람들 모두에게 벅찬 감동과 새로운 활력을 심어준다. 하지만 폴리애나 자신이 교통사고를 당해 큰 절망에 사로잡히면서 기쁨 놀이마저 의욕을 잃을 순간에 이르고…….
학생부 종합전형 핵심전략
지노 / 신홍규, 윤윤구, 장성민 (지은이) / 20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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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노
청소년 학습
신홍규, 윤윤구, 장성민 (지은이)
현직 진학지도 전문 교사들이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대학에 입학하고자 하는 고교 재학생 및 중학생을 위해 펴낸 핵심전략 안내서이다. 저자들은 대학입시에 대한 추상적 이해가 아닌 경험을 통한 실제 실천 방향과 방법을 하나하나 제시하고 있다. 무엇보다 학생이 교사가 작성하는 교과세특(교과학습발달사항 및 세부특기사항)을 위해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풀어낸 독보적인 책으로, 학생들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학교 현장에서 노력하는 교사들의 이야기, 그렇게 역량을 강화해서 대학에 간 학생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개별 학생에게 맞는 전략을 짤 수 있는 길을 안내한다. 지금 몇 학년이든, 내신이 어떤 상태이든 이 책을 통해 대학입시를 이해한다면 완전히 새로운 길이 보일 것이다. 이 책을 읽는 모든 학생과 학부모가 제대로 된 입시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들어가는 글. 입시 그리고 학종 1장. 대학으로 통하는 길 - 대학은 어떤 인재를 원할까? - ‘수능귀신’들의 정시 전형 - ‘극강내신러’들의 학생부 교과 전형 - ‘대박신화’가 된 논술 전형 - ‘학인전발’ 학생부 종합 전형 2장.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의 선택 과목과 학종 전략 - 선택 과목 선택의 비결 - 학과별 선택 과목 예시 - 선택 과목과 학종 전략 - 변화하는 입시, 바로 알기 3장. 학종으로 대학가기 I, 남다른 학생부 비법 - 체계적 질문이 남다름의 시작 - 자신의 관심사가 세특의 시작 - 같은 주제, 다른 활동 - 과거의 일에서 활동 주제 찾기 - 일상 속 탐구 주제 잡기 - 불편한 경험도 역량을 증명한다 - 일상의 정보 분석으로 지적 성취를 이루다 4장. 학종으로 대학가기 II, 합격을 위한 독서 전략 - 독서로 대학 가기, 가능할까? - 독서에 대한 샘의 팁 - 인문계열 추천 독서 라인 - 자연계열 추천 독서 라인 5장. 합격 사례로 분석하는 학종 대비법 - SKY, 이렇게 간다 - 학교생활로 꿈을 디자인하다 - 사제동행 독서로 SKY를 풀어내다 - 100회 참여로 새 세상을 만들다 - in 서울, 이렇게 간다 - 성적은 숫자에 불과하다 - 동아리활동으로 꿈을 이루다 6장. 코로나 시대 공부법 - 위기의 코로나 시대 - 교사의 경우 - 고1, 2 학생의 경우 - 중학생의 경우 - 온라인 수업의 한계와 기회 - 공부하는 학생의 전성기 - 고3 학생의 경우 -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나가는 글. 저자 인터뷰현직 진학지도 전문 교사들이 안내하는 ‘학종으로 대학 가기’ 2022, 2023학년도 대학입시 완벽대비! 지금이 바로 ‘대학입시’의 ‘찐’ 고민을 시작할 때! “대학은 어떤 학생을 원할까?”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과 지도하는 교사, 그리고 학부모 모두가 궁금해하는 질문이다. 이 책 『학생부 종합전형 핵심전략』의 저자들은 이 질문에 “대학은 ‘역량’을 갖춘 학생을 선발하고 싶어 한다”고 자신 있게 답한다. “대학입시를 위해 어떤 전형을 준비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역량’, 즉 ‘어떤 일을 해낼 수 있는 힘’입니다. 대학은 어떤 방법을 사용하든 ‘우수한’ 학생을 뽑기를 원합니다. 결국 대학이 원하는 우수함에 부합하는 역량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것이 정시 또는 학생부 교과라면 객관식 역량을 키워야 하고, 학생부 종합 전형이라면 개별 대학이 원하는 역량을 학생부를 통해 검증해야 합니다.” 이에 저자들은 수백 가지의 난수표 같은 대학입시 전형의 현실을 아빠 찬스도, 엄마 찬스도 아닌 학생 스스로 생각하고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학생부 종합전형 핵심전략』을 펴내게 되었다. 『학생부 종합전형 핵심전략』은 현직 진학지도 전문 교사들이 ‘학생부 종합 전형(학종)’으로 대학에 입학하고자 하는 고교 재학생 및 중학생을 위해 펴낸 핵심전략 안내서이다. 저자들은 대학입시에 대한 추상적 이해가 아닌 경험을 통한 실제 실천 방향과 방법을 하나하나 제시하고 있다. 학교 수업에서 자기 생각을 발표하고, 책을 읽고 취미생활을 하면서 토의/토론하고, 같은 꿈을 가진 친구들과 동아리활동을 하면서 지내는 적극적 학교생활이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는 가장 훌륭한 방법이라는 사실을 설득력 있게 알려준다. 나아가 코로나 시대의 변화하는 입시와 공부법까지 팁을 전하고 있다. 지금 몇 학년이든, 내신이 어떤 상태이든 이 책을 통해 대학입시를 이해한다면 완전히 새로운 길이 보일 것이다. 이 책을 읽는 모든 학생과 학부모가 제대로 된 입시의 기회를 잡을 수 있길 바란다. 2015 개정 교육과정 맞춤 선택 과목 & 독서 전략부터 코로나 시대의 변화하는 입시와 공부법까지! 2015 개정 교육과정은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 역량 중심의 교육과정이다. 대학입시의 방법 가운데 ‘학생부 종합 전형’에 가장 알맞은 교육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학생부 종합 전형의 평가요소는 ‘학업역량, 인성,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으로 생활기록부의 자율활동, 진로활동, 동아리활동과 특히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을 통해 평가요소에 대한 학생만의 활동 기록이 필요하다. 이러한 기록은 누가 할까? 바로 교사이다. 이에 이 책에서는 무엇보다 학생이 교사가 작성하는 교과세특(교과학습발달사항 및 세부특기사항)을 위해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풀어내고 있다. 나아가 학생들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학교 현장에서 노력하는 교사들의 이야기, 그렇게 역량을 강화해서 대학에 간 학생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개별 학생에게 맞는 전략을 짤 수 있는 제대로 된 입시의 길을 안내한다. “학생들은 가지고 있는 역량이 매우 다양합니다. 그렇기에 대학을 갈 수 있는 방법도 다양한 것이 정상입니다. 저는 무엇보다 이 책을 통해 대학입시가 좋은 학원에 다니면서 컨설팅을 받아야만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려주고 싶습니다. 기존의 대학입시 책은 입시 전형의 소개로 구성된 것이 많고, 다양한 형태의 입시 통계를 중심으로 안내하는 책이 많습니다. 이 책은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활동 중심의 사례를 소개하여, 어렵고 힘든 대학입시의 시작이 아닌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는 책입니다. 학생부 종합 전형은 성적이 우수하고, 소위 스펙이 뛰어난 학생들의 전유물이라고 오해하는 수험생이 많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책을 읽고, 내가 좋아하는 동아리활동을 하고, 내가 궁금한 내용을 특강을 통해 알면 됩니다. 거창한 준비가 아닌 학교에서 평소에 활동한 내용을 묶어서 준비하는 것이죠. 그러니 아주 평범한 학생이 도전할 수 있는 학생부 종합 전형 전략입니다. 이 책을 통해 학생부 종합 전형을 ‘나도 준비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길 바랍니다.” - 저자 인터뷰 중에서 학생부 종합 전형을 제대로 이해해야 제대로 준비할 수 있다. 어떤 교과 및 비교과 활동을 해야 하는지 막막한 학생이라면, 학생부 종합 전형이 도대체 뭔지 모르겠는 학부모라면 이 책을 꼭 한 번 읽어보길 바란다. 더한층 객관적이고 거시적으로 상황을 이해하고 성공적인 입시 전략을 짤 수 있게 될 것이다.『학생부 종합전형 핵심전략』은 대학을 가는 길이 너무나 혼란스러운 현 상황에서 ‘재학생’을 위한 대입 전략을 제시하는 책입니다. 학생부 종합 전형을 잘 이해하고 제대로 된 입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그 방법과 전략을 담았습니다. 무엇보다 입시에 대한 추상적 이해가 아닌 ‘경험’을 통한 실제 실천 방향을 제시하고자 했습니다. 교과세특이 중요하고 이를 어떻게 활용해야 한다는 이야기는 많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교과세특을 작성하는 사람은 교사라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즉 학생이 교사가 작성하는 교과세특을 위해 ‘전략’을 세우고 접근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 책은 그 방향과 사례를 제시한 유일한 책입니다. 실제 학생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는 교사들의 이야기, 그렇게 역량을 강화해서 대학에 간 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이렇게만 하면 대학을 간다’는 것이 아니라, 개별 학생에게 맞는 전략을 짤 수 있는 길을 알려주고자 했습니다.지금 몇 학년이든, 내신이 어떤 상태이든 이 책을 통해 대학입시를 이해한다면 완전히 새로운 길이 보일 것입니다. 수능 시험만이 답이 아닙니다!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터무니없는 내신을 가진 학생들을 믿기지 않는 대학에 보낸 경험과 데이터를 통해 제대로 된 입시의 길을 보여줄 것입니다. 입시 전문가 중에서도 최고의 전문가가 최대한 도울 것입니다. 학생들은 가지고 있는 역량이 매우 다양합니다. 그렇기에 대학을 갈 수 있는 방법 또한 다양한 것이 정상입니다. 어떤 학생은 정량적 평가에 강해 5지선다형 문제에 강하지만, 그렇지 않은 학생도 많다는 점을 생각해야 합니다. 창의력이 뛰어나 교과서로는 부족한 아이가 있고, 탐구심이 유난히 강해 하나의 문제에 깊이 집착하는 학생도 있습니다. 때로는 교사들이 감당할 수 없는 지적 호기심으로 무장한 학생도 있고, 학교가 받아들이기 어려운 문제를 묻는 학생도 있기 마련입니다. 그렇게 학생들은 제각기 자기 안에 무한한 가능성과 탁월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가 볼 수 있는 학생의 역량으로 우수한 대학에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바로 ‘학종(학생부 종합 전형)’입니다. ‘같이 고민하고, 같이 생각하고, 같이 탐구하고, 같이 길을 찾아서 우리의 지적 역량을 한껏 강화할 수 있는 기회!’ 이 책을 읽는 모든 학생과 학부모가 이 기회를 잡을 수 있길 바랍니다.
푸른글터 2018.하반기
해성 / 푸른글터 편집부, 김요아킴 (지은이) / 2018.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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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성
청소년 문학
푸른글터 편집부, 김요아킴 (지은이)
청소년종합문예지 푸른글터 제26호. 이번 호 특집은 ‘청소년과 종교’라는 주제로 다양한 글들을 엮었다. 초자연적인 절대자에 대한 믿음을 통해 인간 생활의 고뇌를 해결하고 삶의 궁극적 의미를 추구하는 것이 종교라면 우리 청소년들이 한 번쯤은 종교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볼 필요가 있기 때문에 이와 같은 주제를 선정하였다.여는글 010 종교와 함께 행복해지기 _임윤정 편집위원 기획특집 《청소년과 종교》 016 청소년과 종교 _김성앙 데레사여고 종교교사/부산교구 가톨릭신부 030 영화 속 종교 이야기 _김희진 영화감독/원도심 창작공간 또따또가 센터장 기획취재 기획취재 기사 044 청소년의 종교에 대한 인식 실태 _학생취재기자 이지영, 박지민, 박주연 050 불교에 대한 청소년들의 생각 _학생취재기자 김소정, 서보민, 박희원, 배진주, 이채은 056 여러 종교분쟁과 해결법 _학생취재기자 김나연, 오선영, 배지영, 김기훈 워크숍 후기 061 종교에 대한 관심 _학생취재기자 이지영 063 김성앙 신부님 강연을 듣고 _학생취재기자 박희원 독서토론 후기 067 인간의 보이지 않는 나침반 _학생취재기자 오선영 071 종교의 다양성 _학생취재기자 박주연 문화기행 073 초량 교회와 그 안의 한국사 _학생취재기자 박지민 077 도심 속의 사찰, 쿠무다 _학생취재기자 박희원 081 신부님과 함께한 하루 _학생취재기자 배지영 푸른시 088 꿈을 위한 잠 외 1편 _권혁소 092 나도 가끔은 백두산에 가고 싶다 외 1편 _김경윤 푸른소설 098 종달리 _하명희 우리들의 글방 시 120 못으로 만든 집 _김하원 경기 현화고 3 123 무단투기 _나혜정 경기 경화여고 1 125 시집, 그 두 글자에 관하여 _이도윤 경기 호곡중 2 127 모의고사 _오서영 서울 한빛맹학교 고등부 3 128 비오는 방 _이태빈 전남 광양고 2 130 형제 _최재혁 경북 현일고 3 132 10개월 _하윤슬 부산 감천중 2 133 5월의 꽃 _이현서 부산 예문여고 2 소설 135 연어는 더 이상 고향이 그립지 않다 _진세민 서울 광남고 3 145 나를 달나라로 데려다 줘 _문하랑 인천 부원여중 1 생활글 157 Lollipop _오세진 서울 동원중 3 160 흩뿌려지는 시간 속의 민들레에게 보내는 편지 _박예원 경기 지도중 1 163 엄마께 _최윤정 경기 하남시 (홈스쿨링) 166 이별준비 _김영주 부산 예문여고 1 독후감 170 웃고 싶지 않지만, 웃고 있는 ‘웃는 남자’ _김서연 부산 다대중 2 함께 읽고 싶은 책 178 『한 글자 중국』, 『골목길 역사산책』 _문영민 182 『시의 숲에서 길을 찾다』, 『십대, 상처받지 않는 연습』 _김요아킴 186 『세상을 바꾸는 언어』, 『개인주의자 선언』 _이상미 190 『오베라는 남자』, 『침묵을 위한 시간』 _박승환 194 『침묵의 봄』, 『한국, 남자』 _임윤정 푸른글터 원고 공모 입상자&심사평 편집 후기 198 푸른글터 원고 공모 입상자 199 심사평 200 편집 후기 ‘청소년과 종교’ 청소년종합문예지 『푸른글터』 제26호가 발간되었다. 이번 특집은 ‘청소년과 종교’라는 주제로 다양한 글들을 엮었다.인간은 누구나 행복한 삶을 살아가길 원한다. ‘행복’은 아주 가까이 내 곁에 늘 존재하지만, 또 어떤 순간에는 나와는 한없이 동떨어진 아주 먼 곳에 존재하기도 한다. 아니 이렇게 느끼는 순간들이 존재한다. 그래서 누군가는 ‘행복’하기 위해 사랑을 하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여행을 떠나기도 한다. 또 어떤 사람들은 어떤 사람은 행복해지기 위해 종교를 가지기도 한다. 초자연적인 절대자에 대한 믿음을 통해 인간 생활의 고뇌를 해결하고 삶의 궁극적 의미를 추구하는 것이 종교라면 우리 청소년들이 한 번쯤은 종교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와 같은 주제를 선정하였다. 기획특집에서는 천주교 부산교구의 김성앙 신부를 모시고 ‘청소년과 종교’라는 주제로 강연을 듣고, 취재하였다. 가톨릭에 편중되지 않은 채 ‘종교’라는 것이 과연 무엇이며 왜 청소년들에게 ‘종교’가 의미를 지니는지, 그리고 종교를 대하는 청소년들의 자세는 또 어떠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한 종교인의 건강한 생각이 솔직하게 담겨 있다. 김희진 영화감독의 기획특집 원고에서는 ‘영화 속의 종교 이야기’란 주제 아래 청소년에게 권장할 여러 편의 영화소개와 그 속에 담긴 종교 이야기를 쉽게 풀어냈다. 학생취재기자들은 현재 청소년들은 ‘종교’에 대해, 또 특히 ‘불교’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실제 설문 조사를 통해 알아보았고, 여러 종교분쟁 사례를 찾고 그 해결방안에 대해 다층적으로 모색해 보았다. 《푸른시》에서는 권혁소 시인, 김경윤 시인, 《푸른소설》에서는 하명희 소설가의 글이 소개되었다. 우리들의 글방에서는 전국 다양한 지역의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생각을 담은 소중한 원고를 보내주었다. 또한 《함께 읽고 싶은 책》에서는 편집위원 선생님들이 청소년과 함께 읽고 싶은 책을 소개한다.
지피지기 백전백승 영어내신 A+ 고1영어(하) 시사 박준언 (2023년)
스타에듀 / 스타에듀 편집부 (지은이) / 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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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에듀
학습참고서
스타에듀 편집부 (지은이)
13강+2강으로 단번에 끝내기 미적분과 통계 기본
꿈을담는틀(학습) / 김동은 외 지음 / 2011.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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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담는틀(학습)
청소년 학습
김동은 외 지음
Ⅰ. 함수의 극한과 연속 01 함수의 극한 02 함수의 연속 Ⅱ. 다항함수의 미분법 03 미분계수와 도함수 04 도함수의 활용(1) 05 도함수의 활용(2) Ⅲ. 다항함수의 적분법 06 부정적분과 정적분 07 정적분의 활용 Ⅳ. 확률 08 조합 09 확률의 뜻과 활용 10 조건부확률 Ⅴ. 통계 11 이산확률분포 12 연속확률분포 13 통계적 추정 부록 14 실전 모의고사 1회 15 실전 모의고사 2회
소년소녀 처음 소품
뜨인돌 / 우연수집가 지음 / 201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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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인돌
청소년 문학
우연수집가 지음
십대를 위한 꼼지락 작업실 2권. 파워 블로거이자 디자이너인 우연수집가가 펴낸 십대 전용 실용 에세이다. 마음을 꼼꼼히 읽어 주는 에세이와 12가지 감성충만한 소품들은 지루한 십대의 일상을 특별하게 만들어 준다. 작은 것이라도 직접 꼼지락대며 만들다 보면 마음에 쌓인 피로가 풀리고 건강한 만족감을 누리게 된다. 이번 두 번째 테마는 ‘소품’이다. 파워블로거이자 디자이너인 우연수집가가 직접 만든 소품 12가지를 담았다. 전셋집을 직접 고친 과정을 담은『숨고 싶은 집』을 통해 자신의 꿈과 로망을 아낌없이 담아냈는데, 이번에는 꼼지락 작업실을 방문해 감성이 가득 담긴 소품들을 만들어 냈다. 12가지 소품들은 소년소녀들의 감성을 채워 주고도 남을 깜찍하고 감성충만한 아이템들이다. 오늘 하루도 수고한 십대들을 위한 ‘잘 자요 취침등’, 아무도 사이다 병으로 만들었을 거라고 생각하지 못할 ‘사이다 화분’, 아이스크림 막대 99개로 만드는 ‘별 모양 연필꽂이’, 살짝 어색했던 가족들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어 줄 ‘우리 가족 컵받침’, 안 좋은 기억을 훨훨 떠나보낼 수 있는 ‘렛잇고 풍선 액자’, 지루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들어 줄 ‘명언 액자’…. 감성 소품이라고 해서 그저 예쁘기만 한 아이템들은 아니다. 십대들의 일상에서부터 시작했기 때문에 만들고 싶은 마음이 솟아나고, 만드는 방법이 어렵지 않고, 실제로 만들어 보면 누군가에게 선물을 해도 될 정도로 완성도가 높다.잘 자요 취침등 하트 액자 사이다 화분 별 모양 연필꽂이 나비 액자 우리 가족 컵받침 세계 스카이라인 렛잇고 풍선 액자 종이 미러볼 명언 액자 벙어리장갑 카드 인디언 텐트 도안 파워 블로거이자 디자이너인 우연수집가가 펴낸 십대 전용 실용 에세이. 마음을 꼼꼼히 읽어 주는 에세이와 12가지 감성충만한 소품들은 지루한 십대의 일상을 특별하게 만들어 준다. 작은 것이라도 직접 꼼지락대며 만들다 보면 마음에 쌓인 피로가 풀리고 건강한 만족감을 누리게 된다. 손재주가 없다고 망설일 필요 없다. 자투리 시간, 한글 해독 능력, 종이를 오릴 수 있는 정도의 체력만 있다면 누구나 감성이 묻어나는 소품을 만들 수 있으니까. 손으로 하는 예술 교육은 십대들의 우울감과 공격성을 줄여주고 감정이입 능력을 높인다. -MBC 뉴스 똑똑한 강남 엄마들, ‘암기형 수재보단 창의인재’에 꽂히다. 국영수 집중과외·해외연수는 옛말… 음악·미술 통해 사고능력 키워 -<서울경제> 어린 시절부터 손으로 부수고 다듬어가며 몸으로 익힌 창의력은 장차 10년, 20년 후 세계를 놀라게 할 상상력의 원천이 될 수 있다. 이제는 창의 인재를 기르기 위해 ‘만지면서 배우는’ 교육이 필요한 때다. - <전자신문> 청소년을 위한 유일무이한 감성 실용 에세이 청소년(靑少年). 한자어를 그대로 풀면 ‘푸르고 작은 나날들’이다. 그런데 지금 대한민국의 청소년들은 푸르지도, 작은 일상을 누리지도 못한다. 입시 스트레스, 비교의식, 외모지상주의의 벽에 갇혀 어디에서도 탈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존재들일 뿐이다. 가장 즐거워야 할 청소년기에 학교 폭력, 우울증, 자살 같은 문제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일어나는 건 청소년에 대한 기대치는 마구 늘어나는데 스트레스를 해소할 탈출구는 없기 때문일 것이다. 이런 현실을 우려하는 많은 분들이 감성, 창의력 교육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아이들의 폭력성을 치유하는 데 손을 움직여 창의적인 물건들을 만들어 내게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연구 보고서가 있다. 지적인 부분에만 치우친 교육의 문제점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이제는 감성과 사고력에 주목해 창의적인 사람으로 키워야 한다는 목소리들도 높다. 이런 시도는 창조적이고 여러 분야로 통섭이 가능하고 다양한 발상이 가득한 아이들을 만들어 내는 하나의 주춧돌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이 부분에 격하게 동의를 하던 부모들도 아이들이 중학교에 입학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입시와 학원에 자리를 내 준다. 『소년소녀 처음 소품』은 이런 안타까운 현실에 실제적이고 재미있는 대안이 되려고 한다. 이 책은 국내 최초 십대 전용 실용서 시리즈 ≪십대를 위한 꼼지락 작업실≫의 두 번째 책이다. 실용서라고 하면 뭔가 시간과 힘이 많이 드는 아이템들을 제안하지 않을까, 시간에 쫓기는 청소년에게 적합할까를 고민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이 시리즈는 십대 전용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하지 않고도 작은 물건을 만들면서 감성과 상상력을 키우고, 성취감을 맛볼 수 있게 하는 아이템과 방법을 알려 준다. 청소년들을 위한 책들의 카테고리를 보면 자기관리, 공부법이 대세를 이룬다. 대부분 머리를 키우는 책들이고 직접 아웃풋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 실용서는 전무하다. 청소년들의 꽉 막힌 일상에 작은 구멍을 뚫어 주고 조금이나마 마음을 풀어 놓을 공간을 주고 싶은 마음으로 이 기획은 시작되었다. 파워 블로거 우연수집가의 감성 소품 12가지 ≪십대를 위한 꼼지락 작업실≫의 두 번째 테마는 ‘소품’이다. 파워블로거이자 디자이너인 우연수집가가 직접 만든 소품 12가지를 담았다. 전셋집을 직접 고친 과정을 담은『숨고 싶은 집』을 통해 자신의 꿈과 로망을 아낌없이 담아냈는데, 이번에는 꼼지락 작업실을 방문해 감성이 가득 담긴 소품들을 만들어 냈다. 12가지 소품들은 소년소녀들의 감성을 채워 주고도 남을 깜찍하고 감성충만한 아이템들이다. 오늘 하루도 수고한 십대들을 위한 ‘잘 자요 취침등’, 아무도 사이다 병으로 만들었을 거라고 생각하지 못할 ‘사이다 화분’, 아이스크림 막대 99개로 만드는 ‘별 모양 연필꽂이’, 살짝 어색했던 가족들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어 줄 ‘우리 가족 컵받침’, 안 좋은 기억을 훨훨 떠나보낼 수 있는 ‘렛잇고 풍선 액자’, 지루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들어 줄 ‘명언 액자’…. 감성 소품이라고 해서 그저 예쁘기만 한 아이템들은 아니다. 십대들의 일상에서부터 시작했기 때문에 만들고 싶은 마음이 솟아나고, 만드는 방법이 어렵지 않고, 실제로 만들어 보면 누군가에게 선물을 해도 될 정도로 완성도가 높다. 『소년소녀 처음 소품』은 만드는 방법만 나열하는 단순한 책이 아니다. 소품들은 모두 저마다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작가가 소년소녀들에게 빙의된 듯 마음을 꼼꼼하게 읽어 주는 이야기들은 팍팍한 십대의 일상에 행복한 쉼표를 찍어 준다. 『소년소녀 처음 소품』 12가지 감성 소품 잘 자요 취침등 | 하트 액자 | 사이다 화분 | 별 모양 연필꽂이 | 나비 액자 | 우리 가족 컵받침 세계 스카이라인 | 렛잇고 풍선 액자 | 종이 미러볼 | 명언 액자 | 벙어리장갑 카드 | 인디언 텐트 ‘세 단어’로 알아보는 ≪꼼지락 작업실≫ 시리즈 꼼지락: ‘손을 움직인다는 것’은 머릿속의 생각을 완성하는 일이라고 한다. 그런데 요즘 십대들, 아니 현대인들이 손을 쓰는 일은 휴대폰을 만지고 자판을 두드리고 밥을 먹는 것 외에는 거의 없다. 요즘에는 누구나 인터넷으로 누군가가 힘들게 연구해 놓은 것들을 자기 지식으로 삼고, 가상의 세계에서 농장을 만들고, 회사를 운영할 수 있다. 그 세계에서는 문제가 발생하면 언제든 리셋하고 다시 시작할 수 있다. 이렇게 머리만 커지는 세상에서는 만족과 성취감이 없고 싱싱한 기운도 없다. 그러나 작은 것이라도 직접 손으로 꼼지락대며 만들어 보는 경험은 화면 너머로 얻는 지식들보다 훨씬 가치 있고 건강하다. <한국경제> 기사에 의하면 창의력 계발의 핵심은 ‘직접 해 보는 것’에 있다고 한다. 한 음악가가 입지 않는 블라우스로 앞치마를 만들어 페이스북에 사진을 찍어 올린 적이 있는데 창의력과 발상의 전환에 대한 댓글이 무수히 쏟아졌다. 이것은 머릿속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칭찬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손의 실천’에 대한 칭찬이기도 하다. 누구나 머리로 생각은 할 수 있지만 손과 몸을 움직여 직접 실천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실천,즉 체험이 있으면 누구나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고 훌륭한 결과물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그런 의미에서 꼼지락 작업실은 십대들이 직접 건강한 성취감을 맛볼 수 있도록 돕는 책이 될 것이다. 짬짬이: 아무리 의미가 있고 유익하다 하더라도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거나 그 일에만 빠지게 만든다면 안 하느니 못하다. 꼼지락 작업실은 큰마음 먹지 않고 자투리 시간에 짬짬이, 쉽게 해 볼 수 있는 아이템들을 모았다. 가위를 들 수 있는 체력과 바람개비를 만들 수 있는 정도의 손재주와 하루 30분의 시간만 있다면 누구나 해볼 만한 만만한 아이템들이다. 짧은 시간이라 더 소중하고, 만드는 방법이 어렵지 않아 누구나 두려움 없이 시작해 볼 수 있다. 말랑말랑: ≪십대를 위한 꼼지락 작업실≫은 한 마디로 힐링 실용서다. 30대, 40대만 힐링이 필요한 게 아니다. 십대들도 딱딱하게 굳어진 마음을 풀어야 한다. 아이들의 억눌린 마음과 숨통을 틔워 주려면 감성과 지성을 아우르는 무언가가 필요한데, 그 한 가지 방법이 바로 손으로 무언가를 만들어 보는 것이다. 손을 움직이면 공격성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읽을 수 있는 감정이입 능력이 좋아진다고 한다. 이렇게 손은 마음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 십대들을 공격적이라고 치부하기 전에 그들의 손에 무언가를 쥐어 주는 게 필요하다. 그리고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상황에 대해서도 이해하고 자신이 가진 것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줄 필요가 있다. 무언가를 처음부터 끝까지 만들어 완성해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은 알 것이다. 뿌듯하고 만족감이 넘치는 기분을. ≪십대를 위한 꼼지락 작업실≫은 마음의 힐링을 도울 것이다. 누가 내 직업을 물어보면 디자이너, 작가, 상점 주인, 파워블로거 같은 직함보다는 ‘무언가를 만들어 내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어렸을 적 좋아했던 글쓰기, 만들기를 어른이 되어서 다시 해 보니 무척 만족스럽다. 이 책도 그런 과정 가운데 하나다. 소품들을 꼼지락거리면서 만드는 게 재미있었고, 옛 추억을 떠올리며 글을 쓰는 시간도 좋았다. 무엇보다 ‘내 책’이기 때문에 즐거웠다.디자인 강국 북유럽은 고등학교 교과 과정에도 공예와 디자인 시간을 많이 할애한다. 눈에 보이는 성과 때문에 미술 교육이 중요하기도 하지만, 만들기를 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즐겁기’ 때문이다. 가장 즐거워야 할 나이에 즐거운 일들을 많이 했으면 좋겠다. 즐거운 일들을 반복하다 보면, 그 일들은 양분이 되어 어른 나무가 될 때까지 꽤 큰 도움을 줄 것이다.이 책의 아이템들은 인테리어 소품으로 쓰기에도 좋아서 부모님이 더 탐을 낼지도 모르겠다. 신혼집을 꾸미는 새댁한테도, 가게 인테리어를 고민하는 사장님한테도 도움이 될 것이다. 아버지와 내가 그런 것처럼 어른들도 만들기의 재미를 다시 느꼈으면 좋겠다.-프롤로그 중 나는 스물아홉에 처음 외국에 나갔다. 런던 히드로 공항에 첫발을 디뎠을 때의 감동은 아직도 생생하다. 소망은, 와인처럼 오래 묵힐수록 가치가 더 커진다. 지금 기회가 없다고 해서 불평하고 아쉬워할 일이 아니다. 그만큼 더 커다란 즐거움을 선물로 받을 수 있을 테니까.세계의 스카이라인을 만들어 책상이나 침대 머리맡에 두면 어떨까. 매일 보면서 여행을 꿈꿀 수 있다면 좋겠다. 세계사 공부가 지겹다면 선글라스를 쓰고 로마의 콜로세움을 거니는 내 모습을 그려 보자. 영어 공부가 하기 싫다면 스위스 유스호스텔에서 룸메이트 폴과 맥주 한잔 하면서 수다를 떠는 스무 살의 나를 그려 보자. 어쩌면 그러다가 폴에게 이야기해 줄 한국사까지 공부하고 싶어질지도 모른다. 어리고 여린 너에게 조금 더 해 주고 싶은 이야기는 말이야. 아무리 슬픈 일이라도 지나고 나면 씽긋 미소를 짓게 된다는 거야. 넌 일 년이 지나면 더 강해질 거고, 또 일 년이 지나면 더 여유가 생길 거야. 길게 보지 않아도 되고, 먼 미래의 꿈이 없어도 돼. 그렇게 일 년씩, 일 년씩 짧게 보고 계획하면서 살면 돼. 사계절이 몇 번 지나고 나면 그때 내가 왜 그랬지 하면서 얼굴이 빨개질 거야. 누워 있다면 이불을 걷어차게 될 거고. 그 발길질은 네 마음의 키가 컸다는 증거지.그때가 되면 너도 스스로 길을 찾게 될 거야. 누군가에게 튼튼한 인디언 텐트가 되어 있을지도 모르지.
[큰글자책] 십대, 좋은 습관 1일 1실천
피플앤북스 / 이형준 (지은이) / 202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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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앤북스
청소년 자기관리
이형준 (지은이)
10년 이상의 교직생활을 통해 보고, 느끼고, 경험한 사례들을 소개하고 가치관을 형성해야 할 청소년들과 변화에 실패한 청소년들을 위해 실현가능하고, 쉽고, 구체적인 38가지 덕목과 지침을 이 책에 실었다. 십대들이 앞으로 가치관을 정립하는 데 꼭 한번쯤은 고민해보아야 할 덕목들과 그에 따른 분명하고 구체적 지침을 ‘이 번 주 할 일’ 3가지씩을 매일 또는 매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저자는 지침과 함께 1일 1실천이 좋은 습관을 만들고 실천함으로써 행동의 변화가 가져다주는 행복함을 몸소 경험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서문 삶을 잘 살아가기 위한 38가지 덕목과 실천 1. 감사 / 2. 호기심 / 3. 너그러움 / 4. 배움 /5. 단정함 6. 공감 / 7. 나눔 / 8. 희망 / 9. 유머 / 10. 독립 11. 명료함 / 12. 성취 / 13. 소통 / 14. 애도 15. 연결·유대 16. 신뢰 / 17. 일치·일관성 / 18. 자기 돌봄 / 19. 목표 설정 20. 성실 / 21. 전문성 / 22. 신체 활동 / 23. 혼자만의 시간 24. 자기표현 / 25. 정직 / 26. 현존 / 27. 깨어 있음 / 28. 용기 29. 존중 / 30. 창조성 / 31. 중용 / 32. 확신 / 33. 재미 34. 통찰 / 35. 능력 / 36. 도전 / 37. 순응 / 38. 끈기 후기“십대들에게 전하는 좋은 습관 1일 1실천” 성장기에 만들어 지는 습관은 가치관 형성과 인생을 결정하는 놀라운 힘을 가지고 있다. 습관은 생각과 행동, 생활을 지배하며 인성을 형성함으로써 인생까지도 좌우하기 때문이다. 특히 새로운 생각의 가치관과 변화, 올바른 인격을 필요로 하는 청소년들에게는 어떤 습관과 덕목을 가지고 있는가에 따라 올바른 어른으로 성장하고, 꿈을 이루기도 하며, 올바른 자아를 형성하기도 한다. 그래서 우리는 자라나는 십대들에게 많은 조언과 격려와 함께 좋은 습관을 통해 변화와 성장을 강연과, 책들을 통해 수없이 강조를 하고 있다. 하지만 쉽지가 않다. 왜일까? 십대가 성장하는 데 습관과 격려만으로 충분할까? 저자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많은 청소년이 변화를 갈망하지만 얼마안가 원래의 생활로 돌아가며, 자포자기하고 만다. 일선 학교에서도 변화하지 못하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어떤 방법으로 변화를 이끌고 성장할지를 모르는 학생들이 많았으며, 하다가도 실패하는 경우를 수없이 보게 된다고 한다. 이는 구체적인 지침이 없고,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며 실현가능한 목표설정을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러한 학생들을 위해 10년 이상의 교직생활을 통해 보고, 느끼고, 경험한 사례들을 소개하고 가치관을 형성해야 할 청소년들과 변화에 실패한 청소년들을 위해 실현가능하고, 쉽고, 구체적인 38가지 덕목과 지침을 이 책에 실었다. 십대들이 앞으로 가치관을 정립하는 데 꼭 한번쯤은 고민해보아야 할 덕목들과 그에 따른 분명하고 구체적 지침을 ‘이 번 주 할 일’ 3가지씩을 매일 또는 매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저자는 지침과 함께 1일 1실천이 좋은 습관을 만들고 실천함으로써 행동의 변화가 가져다주는 행복함을 몸소 경험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구체적인 실천만이 가치 있는 삶을 만든다” 습관이란 무서운 것이다. 우리가 어떤 일을 어김없이 해내도록 만드는 것이 습관이다. 그러나 습관의 형성은 어렵다. 이 책에서 설명한 덕목들을 습관으로 한 번에 만들 수는 없다. 그러나 반복은 습관을 형성하는 유일한 길이다. 저자는 쉽게 되지 않는다고 포기하지는 말자라고 본문에서 계속 강조하고 있다. 가치 있는 것은 쉽게 손에 넣을 수 없다. 가장 형성하기 어려운 습관이 십대에게 가장 가치 있는 습관이 될 것이다. 그것은 분명 자신의 가치 있는 삶을 만들어 가게 될 것이며 어느 순간 자신도 모르게 가치 있는 성장과 삶의 정상에 서있음을 발견할게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이 책에서 이렇게 말한다. “세상은 특정한 한 사람을 위해 돌아가지 않는다. 그러니 누구도 그 사실에 대해 불평할 이유는 없다. 당신이 가는 곳마다 레드 카펫이 깔리기를 바라지 마라. 대신 당신 신발 밑창을 보다 푹신한 것으로 바꾸어 보라. 그러는 편이 보다 현실적이다. 세상이 변화하길 기다리기보다, 지금 당장 지신을 변화시켜 보라. 당신은 더 나아지고 싶은 열망이 있고, 그래서 이 책을 집어 들었다. 이제 매주 3가지 덕목을 매일 반복하여 실천하자. 스스로 성장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삶은 더 즐거워지고, 자신에 대한 확신과 행복이 가득할 것이다.”라고...
이춘풍전 배비장전
현암사 / 김현양 글, 김종민 그림 / 2014.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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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암사
청소년 문학
김현양 글, 김종민 그림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고전 시리즈. 마당극과 창극 등의 소재로 잘 알려진 「이춘풍전」과 「배비장전」은 조선 후기에 창작되어 시대를 풍미한 유쾌한 소설이다. 두 작품은 모두 여러 이본(異本)이 전해지고 있는데, 대체로 19세기의 역사적.사회적 맥락과 닿아 있어 19세기 문학으로 소개.해석되고 있다. 즉 19세기에 발달한 상품 화폐경제를 바탕으로 한 유흥 문화를 배경으로 남성들의 성적 욕망과 그 판타지의 허망한 전말기가 펼쳐지고 있다. 「이춘풍전」은 성적 욕망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본다. 그래서 춘풍의 아내는 성적 욕망을 마음껏 발산하는 춘풍의 방탕을 바로잡는다. 「배비장전」에서는 오히려 기생 애랑을 내세워 자신의 성적 욕망을 감추려고 했던 배비장의 위선을 발가벗긴다. 이러한 차이는 남성의 성적 욕망을 바라보는 시선의 주체가 다르기 때문에 드러난다. 「이춘풍전」이 여성의 시선으로 남성의 방탕을 경계해야 한다는 서늘한 메시지를 품고 있다면, 「배비장전」은 남성의 시선으로 성적 욕망을 감추거나 숨기어서는 안 되며, 감추거나 숨길 수도 없다는 뜨거운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당시의 풍속을 감안하면 「배비장전」이 조선 시대 남성 주류의 생각을 반영한 이야기이라면, 「이춘풍전」은 이러한 풍조에 문제를 제기함으로서 남성 문화의 폐해를 비판한 문제적인 소설로 읽힌다.우리 고전 읽기의 즐거움 4 이춘풍전 재물을 몽땅 탕진한 춘풍 12 장삿길에 잔소리를 하지 마시오! 18 평양에서 추월에게 반하다 21 추월의 종이 된 춘풍 29 남장을 한 춘풍의 아내 36 춘풍 아내, 추월을 징계하여 다스리다 43 내 아내가 나를 구했구나! 50 배비장전 절대로 계집을 가까이하지 않겠소! 60 제주 기생 애랑이, 정비장의 생이빨을 뽑다 65 애랑에게 홀딱 반한 배비장 76 애랑의 집으로 가는 배비장과 방자 91 망신당한 벌거숭이 배비장 100 작품 해설 남성의 성적 욕망을 바라보는 두 시선 -『이춘풍전』과 『배비장전』 111조선 시대 남성들의 삐뚜름한 성적 욕망 이야기 두 편! 떵떵거리던 조선 시대 ‘남성 중심성’을 작살나게 비판한『이춘풍전』, 감출 수 없는 남성들의 속생각을 통쾌하게 벗어젖힌 소설『배비장전』! 정겨운 고전 발굴 13년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고전 시리즈’ 37번째 이야기! 전 재산을 술과 여자, 노름으로 탕진하고 장사 밑천까지 평양 기생 추월에게 모두 날린 이춘풍. 아내에게 절대로 한눈팔지 않는다고 맹세하나 제주 기생 애랑에게 빠져 망신당한 배비장. 상인의 아들인 이춘풍의 대책 없는 방탕함을 여성의 지혜로 질책하고 바로잡으며 조선 사회의 남성 중심성을 호되게 꾸짖는『이춘풍전』과 하급 벼슬아치인 배비장을 내세워 위선적인 태도를 조롱하며 조선 시대 남성의 지배적인 생각을 설파한 소설 『배비장전』을 한 권으로 묶었다. 오늘 읽어도 남의 일 아니고, 옛일 아니고, 낯설지 아니한 솔직한 우리 고전. 글은 판소리처럼 구성지고, 그림은 고혹적이고 어여뻐 한두 시간에 재미나게 우리 이야기 두 편을 독파할 수 있으니 얼마나 흥겨운가! 노는 남자와 어진 여자, 망한 남자와 당당한 여자,『이춘풍전』과『배비장전』 마당극과 창극 등의 소재로 잘 알려진 『이춘풍전』과 『배비장전』은 조선 후기에 창작되어 시대를 풍미한 유쾌한 소설이다. 조선 후기라 하지만 정확한 창작 연대와 작자는 알려지지 않는다. 두 작품은 모두 여러 이본(異本)이 전해지고 있는데, 대체로 19세기의 역사적.사회적 맥락과 닿아 있어 19세기 문학으로 소개.해석되고 있다. 즉 19세기에 발달한 상품 화폐경제를 바탕으로 한 유흥 문화를 배경으로 남성들의 성적 욕망과 그 판타지의 허망한 전말기가 펼쳐지고 있다. 이춘풍과 배비장이 자신의 성적 욕망을 충족하는 공간은 기방(妓房)이다. 이 기방을 중심으로 유흥과 소비 세태가 번창했으며, 이 풍조를 주도한 사람들은 바로 비장 등의 하급 관리나 중인, 상인과 같은 도시 중간 계층이었다. 『이춘풍전』은 서울의 부자 상인의 아들로 ‘귀하게 자란’ 이춘풍을 중심인물로 내세워, 춘풍의 허랑방탕함을 그의 현명한 아내가 질책하고 지극 정성으로 바로잡는 내용이다. 이춘풍은 부모에게 물려받은 재산을 술과 여자, 노름으로 모두 탕진할 뿐만 아니라 호조에서 돈을 빌려 평양에 장사하러 가서도 장사 밑천을 기생 추월에게 모두 날리고 머슴살이를 하게 되는데…. 『배비장전』은 고을 사또를 보좌하는 하급 벼슬아치인 배비장을 중심인물로 내세워, 그의 ‘위선’됨을 신랄하게 드러내고 조롱하는 내용이다. 아내에게 절대로 다른 여자를 가까이 하지 않겠다고 맹세하고 이를 주위 사람들에게 공언했던 배비장은 제주 기생 애랑에게 홀딱 빠져 끝내 만천하에 커다란 낭패를 당하게 된다. 조선 시대 남성들의 솔깃한 성적 욕망을 판소리 가락으로 놀리다 ‘판소리’와 ‘소설’은 19세기의 문학예술을 대표하는 ‘문화 트렌드’였다. 판소리와 소설을 향유하는 청자.독자층이 19세기에 확장되어 공연 레퍼토리와 작품의 수가 부쩍 증가했다. 마침 『이춘풍전』과 『배비장전』은 판소리 문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소설이다.『이춘풍전』은 문체나 사설의 표현, 어법 등의 측면에서 판소리였거나 판소리의 영향을 받았을 것이라 추정된다. 특히 『배비장전』은 지금은 전해지지 않지만, 판소리로 불렸던 「배비장타령」을 연원으로 하고 있다. 현재 전승되는 판소리 다섯 바탕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이춘풍전』과 『배비장전』은 당시 독자들이 커다란 관심을 두었던 세태, 즉 남자들의 성적 판타지와 기생 이야기를 재재로 하고 있어 당대의 레퍼토리로 인기가 놓았음을 짐작할 수 있다. 『이춘풍전』은 성적 욕망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본다. 그래서 춘풍의 아내는 성적 욕망을 마음껏 발산하는 춘풍의 방탕을 바로잡는다. 『배비장전』에서는 오히려 기생 애랑을 내세워 자신의 성적 욕망을 감추려고 했던 배비장의 위선을 발가벗긴다. 이러한 차이는 남성의 성적 욕망을 바라보는 시선의 주체가 다르기 때문에 드러난다. 『이춘풍전』이 여성의 시선으로 남성의 방탕을 경계해야 한다는 서늘한 메시지를 품고 있다면, 『배비장전』은 남성의 시선으로 성적 욕망을 감추거나 숨기어서는 안 되며, 감추거나 숨길 수도 없다는 뜨거운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당시의 풍속을 감안하면 『배비장전』이 조선 시대 남성 주류의 생각을 반영한 이야기이라면, 『이춘풍전』은 이러한 풍조에 문제를 제기함으로서 남성 문화의 폐해를 비판한 문제적인 소설로 읽힌다. 고전 발굴 14년, 현암사의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고전 시리즈’ 현암사에서는 지난 2000년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고전 시리즈’의 1차분인『홍길동전』,『춘향전』,『심청전』등을 출간한 이래 14년에 걸쳐 우리 고전을 오늘의 언어로 고쳐 쓰는 작업을 꾸준히 이어 오고 있다. 기획 위원인 고운기(한양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김현양(명지대학교 방목기초교육대학).정환국(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조현설(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를 중심으로 각 작품의 전공 학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금의 우리에게 의미 있고 독자들을 상상력의 원천으로 이끄는 고전들을 발굴하고 있으며, 철저한 판본 선정과 내용 고증을 통해 원전의 내용과 언어 감각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글맛을 살린 고전 번역을 진행하고 있다. 신화와 구비전승, 시가, 산문 등 우리 문학의 다양한 부문을 골고루 주목하며 37번째『이춘풍전 배비장전』에 이어 50권 완간을 향해 계속 새로운 작품이 이어질 예정이다.
소년의 철학
호밀밭 / 장현정 지음 / 2009.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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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밀밭
청소년 철학,종교
장현정 지음
'희망 없는 시대, 반항하는 철학' 이란 부제를 단 이 책은, 철학 뿐 아니라 젊음, 희망, 소통 같은 아름다운 단어들이 모두 증발된 이 창백한 시대에 다시금 삶과 사랑, 반항과 열정이 갖는 무모한 아름다움을 독특한 형식으로 보여주려 한다. 그러니 벌써부터 젊음, 20대, 열정 같은 말에 회의를 느끼는 당신이라면 이 책을 읽어야 한다. 그래서 의심하는 법을 배우고, 반항하는 법을 깨우쳐 마침내 매 순간 문제시되는 소년으로 거듭나 다른 땅 위에 서야 한다. 저자는 짧은 아포리즘들과 시적 문장, 편안한 언어들을 동원해 자질구레한 일상 속에서도 이른바 ‘의심하고, 지향하고, 매 순간 문제시’ 된다는 철학의 기본입장에 충실하게 풍경과 세계를 재구성한다. 이러한 ‘소년의 철학’ 이 더욱 설득력을 갖는 이유는, 저자가 단순히 ‘머리’ 로만 쓴 게 아니라 그 자신의 삶이 스며있는 ‘몸’ 으로 이 책을 썼기 때문이다. 10대와 20대를 록 뮤지션이자 시인으로 살았던 저자는, 이제 30대 중반이 되어 대학에서 강의를 하면서도 방송, 출판, 독립영화 등의 영역을 넘나들며 ‘억척스럽게’ 기존의 자신을 부정하고 지금 이 순간 다시 태어나려는 소년의 삶을 고집하고 있다. 총 5부 105개의 꼭지로 구성된 이 책에서 저자는 무엇보다 철학이 ‘관계’ 의 문제임을 주장하고, 나아가 철학은 몸, 실천, 생활, 그리하여 마침내 순간순간의 문제임을 말하려 한다. 수많은 철학자들의 개념을 종횡무진하면서도 이를 학술적이고 딱딱하게 인용하기보다 오히려 시적(詩的) 문장 속에서 적재적소에 녹여내고 있다.책머리에 차례 프롤로그 1부. 철학단상 哲學斷想 1. 경이로움 / 2. 질문 / 3. 물음이냐, 답이냐 / 4. 철학은 몸의 문제다 / 5. 우주와의 섹스를 꿈꾸며 / 6. 춤 / 7. 게임과 놀이 / 8. 사회를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된다 / 9. 나는 누구인가, 라는 허망한 질문 / 10. 자기부정의 즐거움 / 11. 아름답지 않으면 안 된다 / 12. 자본주의적 인간이거나, 아니거나 / 13. 뺄셈의 철학 / 14. 보편과 개별 / 15. 다른 삶을 원하는 이들에게만 / 16. 세계관 / 17. 언어 / 18. 인仁 / 19. 당신의 이야기 / 20. 철학의 인상주의자 / 21. 고독해도 고독하지 말기 / 22. 당신과 무거운 옷 2부. 두 개의 나무 1. 두 개의 나무 / 2. 각도의 정치학 / 3. 우상들 / 4. 근본주의 / 5. 도구로서의 나무 / 6. 나무와 잡초 / 7. 원죄 / 8. 종의 이데올로기 / 9. 피에타 / 10. 그저 바라만 보는 / 11. 더 이상 묻지 않는 나무 / 12. 그늘, 모든 작당의 온상 / 13. 뿌리 깊은 나무의 슬픔 / 14. 기록 / 15. 우리시대의 나무, 자본 / 16. 수단의 수단, 메타수단 / 17. 나무를 보고 웃을 수 없다 / 18. 평균과 중용 / 19. 발기 / 20. 내 마음 속, 나무 한 그루 / 21. 희생 / 22. 나무여, 죽지 않고 살아야한다 / 23. 습기 / 24. 나무의 계절 / 25. 당신은 나무 3부. 바람의 노래들 1. 바람의 노래들 / 2. 바람이 분다, 살아야겠다 / 3. 비움 / 4. 즉흥 / 5. 관능 / 6. 불꽃놀이 / 7. 무상함 / 8. 나비 / 9. 유목민인가, 난민인가 / 10. 소리 / 11. 두 개의 바람 / 12. 사랑 / 13. 바람 부는 날 / 14. 틈 / 15. 잠과 바람 / 16. 당신 속에서만 / 17. 기타 줄을 튕기는 오후 / 18. 벚꽃 4부. 길 위에서 1. 이삿짐을 싸둔 마음 / 2. 정면돌파 / 3. 목적지가 있을 리 없다 / 4. 아포리아 / 5. 아는 만큼 보인다? 걸어온 만큼 느낀다! / 6. 혼자 가는 길이란 없다 / 7. 파도 / 8. 결단하는 인간 / 9. 낯설지 않으면 길이 아니다 / 10. 기다림 아닌 걸어감 / 11. 도시와 시골 / 12. 글쓰기와 삶 / 13. 누구와도 공유할 수 없는, 그러나 모두와 공유하는 / 14. 비밀의 길 / 15. 호구지책의 철학 / 16. 언제나 길 위에서 / 17. 녹슨 인생 5부. 소년들 1. 사육장 / 2. 사육과 교육 / 3. 아이와 피카소 / 4. 악동들 / 5. 깔깔대는 삶 / 6. 소년과 부처 / 7. 오팔 / 8. 차곡차곡 쌓는 젊음 / 9. 우리가 신이다 / 10. 소년병 / 11. 에로스 / 12. 중국소년 / 13. 세상은 한 마리 아기고양이 / 14. 상상력 / 15. 카뮈와 사르트르 / 16. 겸손에 대한 경멸 / 17. TV 밖에서만 / 18. 내 손 잡아주는 이 / 19. ‘홈(le strie)’ 과 ‘홈(home)’ / 20. 눈물 / 21. 배 위의 개 / 22. 소녀 / 23. 정오이다 에필로그“희망 없는 시대, 반항하는 철학” - “희망 없는 시대, 반항하는 철학” 이란 부제를 단 이 책은, 철학 뿐 아니라 젊음, 희망, 소통 같은 아름다운 단어들이 모두 증발된 이 창백한 시대에 다시금 삶과 사랑, 반항과 열정이 갖는 무모한 아름다움을 독특한 형식으로 보여주려 한다. 저자는 짧은 아포리즘들과 시적 문장, 편안한 언어들을 동원해 자질구레한 일상 속에서도 이른바 ‘의심하고, 지향하고, 매 순간 문제시’ 된다는 철학의 기본입장에 충실하게 풍경과 세계를 재구성한다. 젊음, 20대, 열정 같은 말에 벌써부터 회의를 느끼지 마라. - 저자는 대학에서 강의하는 동안 우리 사회의 미래랄 수 있는 20, 30대의 청년들이 이른 나이부터 사회의 구조적 모순에 압도되어 처세와 실용, 적당한 계산과 안정만 추구하는 걸 목격하고 그들을 위해 이 책을 썼다. 물론 어느 정도 각 개인의 책임이기도 하겠으나 국가와 언론 등에 의해 오염된 언어로 선전되는 이데올로기나 사이비철학에 더 큰 책임이 있다는 것이 저자의 견해다. 그러니 벌써부터 젊음, 20대, 열정 같은 말에 회의를 느끼는 당신이라면 이 책을 읽어야 한다. 그래서 의심하는 법을 배우고, 반항하는 법을 깨우쳐 마침내 매 순간 문제시되는 소년으로 거듭나 다른 땅 위에 서야 한다. 소년이 쓴 ‘소년의 철학’ - 이러한 ‘소년의 철학’ 이 더욱 설득력을 갖는 이유는, 저자가 단순히 ‘머리’ 로만 쓴 게 아니라 그 자신의 삶이 스며있는 ‘몸’ 으로 이 책을 썼기 때문이다. 10대와 20대를 록 뮤지션이자 시인으로 살았던 저자는, 이제 30대 중반이 되어 대학에서 강의를 하면서도 방송, 출판, 독립영화 등의 영역을 넘나들며 ‘억척스럽게’ 기존의 자신을 부정하고 지금 이 순간 다시 태어나려는 소년의 삶을 고집하고 있다. 겉으로는 비정규직 시간강사이자 두 아이의 아버지, 부산이라는 지역, 비주류 예술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 둘러싸여있지만 저자는 평균 3~4개의 일을 하면서도 동무들과 끝끝내 깔깔거리고 춤추고 비틀거림으로써 순간을 긍정하고 희망을 노래하기를 포기하지 않는다. 또, 내용 뿐 아니라 책을 둘러싼 모든 것, 이를테면 표지 일러스트와 책에 실린 사진, 각 부 마지막에 실린 시(詩), 그리고 출판까지 거의 전부를 저자 자신이 도맡아 함으로써 “불가능 앞에서도 묵묵히 걸어가고자” 하는 소년의 철학을 실제 삶과 실천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특히, 하나가 아닌 둘을 상징하며 ‘관념의 옷’ 을 벗어던진 알몸을 보여주는, 형제애를 느끼게 하는 묵묵히 걸어가는 두 소년의 뒷모습을 그린 표지 일러스트는 책의 주제를 압축하여 보여준다. 철학은 본래 ‘아름다운 것’ - 총 5부 105개의 꼭지로 구성된 이 책에서 저자는 무엇보다 철학이 ‘관계’ 의 문제임을 주장하고, 나아가 철학은 몸, 실천, 생활, 그리하여 마침내 순간순간의 문제임을 말하려 한다. 수많은 철학자들의 개념을 종횡무진하면서도 이를 학술적이고 딱딱하게 인용하기보다 오히려 시적(詩的) 문장 속에서 적재적소에 녹여내고 있다. 철학은 본래 ‘아름다운 것’ 이라 시를 읽듯 감동을 느끼면서도 깊이를 잃지 않는 철학교양서를 시도했고 기존 강단 인문학의 경직성에서 벗어나기 위해 ‘브리콜라주 bricolage’ 라는 독특한 구성과 문학적 문체를 시도함으로써 철학의 본질인 ‘경이로움’ 과 ‘감동’ 을 독자에게 전달하려 했다. 1부는 오늘날 ‘철학’ 이라는 대상을 어떻게 재구성할 것인지에 대한 저자의 단상들이다. 2, 3, 4, 5부는 각각 나무, 길, 바람, 소년이라는 알레고리를 통해 집단, 사회, 근대철학의 문제 등을 비판하면서 이를 젊고 신선한 관점으로 재조명하고 패기와 박력이 상실된 창백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오늘날 철학의 의미는 무엇인지를 묻는다. 형식은 가벼운 에세이지만 다채로운 단상들이 뿜어내는 힘은 묵직하다. <소년의 철학>을 통해 지금 이 순간 절망하고 있는 젊은이들은 진정한 철학의 모습을 통해 희망을, 다른 삶에 목말라하는 중년의 독자들이라면 문득 잊고 지내던 마음 속 소년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어떤 설렘을 느끼게 될 것이다.또 하나 춤과 철학의 공통점은 가르치는 사람의 운명인데, 사실 이렇듯 몸으로 스며야 하는 것들을 가르친다는 건 막막한 일이기도 하다. 그래도 기본적으로 이런 가르침이 필요하다면 춤과 철학을 가르치는 자의 운명은 ‘밟히는’ 것이리라.춤을 가르치는 사람의 일이란, 남의 발에 밟히는 것이 거의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무시로 밟혀야만 춤을 가르칠 수 있는데 이것은 철학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밟히기를 두려워하며 가르친다는 말은 성립될 수 없다. - 본문 '춤' 중에서 서구 근대의 철학을 나는 ‘뺄셈의 철학’ 이라 부른다.‘다름’ 을 사랑하는 입장에서 보자면 그런 철학도 나름 예뻐할 구석이 있다고는 생각하지만, 이 뺄셈의 철학은 끝끝내 ‘0’ 까지 밀어붙이지 못하고 ‘1’ 을 남겨둔다는 점에서 일면 치사하다. .....뺄셈의 철학이 의심에 의심을 더하며 세계를 조각낸 다음 마지막으로 남겨놓은 ‘1’ 이란 다름 아닌 ‘생각하는 나’ 다. 이것이 근대철학의 출발이라는 데카르트가 ‘방법’ 을 통해 내린 결론이다. .....오늘날 정치인과 기업인, 지식인들이 “생각은 우리가 할 테니 당신들은 생각하지 말고 일이나 열심히 해.” 라고 말하듯, 데카르트를 상징하는 대명사이자 오늘날 철학의 국가대표인 ‘생각하는 나’ 의 가장 큰 단점은 다른 이들은 생각하지 않는다고 간주한다는 점이다. .....도약하려는 인간들은 바닥으로 떨어진 세계에 눈길 한 번 주지 않고 오직 저 높은 곳만을 지향할 뿐이지만 그럴수록 그들에게 돌아가는 것은 더욱 더 감당할 수 없는 쓸쓸함뿐이라는 걸 왜 모르는 것일까. - 본문 '뺄셈의 철학' 중에서
[큰글자도서] 쓰레기 없는 지구를 만든다면
다른 / 허승은 (지은이) / 2023.07.19
3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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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자기관리
허승은 (지은이)
배달 음식은 먹을 땐 참 편리한데, 다 먹은 뒤에 나오는 쓰레기는 늘 마음을 불편하게 만든다. 분명 분리수거함을 얼마 전에 비운 것 같은데, 어느새 가득 채워져 있다. 아침에 눈 떠서 밤에 잠들기까지 우리는 먹는 것마다, 그리고 가는 곳마다 쓰레기를 마구마구 만들어 낸다. 저 많은 쓰레기는 도대체 어디로 가서 어떻게 처리되고 있는 걸까? 《쓰레기 없는 지구를 만든다면》은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미세 플라스틱부터 저 드넓은 우주 공간에 떠다니는 우주 쓰레기까지 쓰레기의 모든 것을 담았다. 100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 일회용품, 먹기도 전에 버려지는 음식물, 멸종 위기 동물의 서식지를 파괴하는 전자 쓰레기, 10만 년을 묻어도 없어지지 않는 핵폐기물, 친환경의 가면을 쓴 그린워싱 등 지구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쓰레기의 이모저모를 자세히 들여다본다.공부할 분야 탐색할 진로 들어가며┃나와 지구가 함께 숨 쉬는 지속 가능한 세상을 위해 1장 재활용할 거니까 버려도 괜찮을까? 플라스틱 월드 만년설에서 발견된 가짜 눈┃언제부터 사용한 거야?┃없는 데가 없는 플라스틱 잠깐 유용하고 영원히 유해한 플라스틱 건강을 위협하는 플라스틱┃일회용품, 순식간에 지구를 뒤덮다┃지금 세계는 플라스틱 다이어트 중┃한 번 쓰고 버리지 않으려면 내가 입은 옷이 플라스틱? 모래사장? 플라스틱 사장!┃일상에 스며든 미세 플라스틱┃일주일에 신용 카드 한 장씩 먹는다고?┃미세 플라스틱을 줄이려면 친환경의 탈을 쓴 그린워싱 중요한 건 오래 쓰는 마음┃친환경이라는 가면┃생분해 플라스틱의 오해와 진실┃무분별한 소비는 NO! 진로 찾기 업사이클 디자이너 진로 찾기 바이오 플라스틱 연구원 2장 먹으면 음식, 버리면 쓰레기 먹기도 전에 버려지는 이유 많이 만들고 많이 버리는 음식┃소비와 생산은 지속 가능하게┃유통 기한? 소비 기한!┃버려지는 음식이 없도록 처리가 까다로운 음식물 쓰레기 바다에 버리면 안돼요┃퇴비로 만들면 어떨까?┃퇴비 대신 바이오가스 음식물 쓰레기에 대한 오해 갈아서 버리는 오물 분쇄기┃친환경 음쓰 봉투, 봉지째 버려도 괜찮을까?┃음식물 쓰레기로 가꾸는 정원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려면 산지에서 버려지지 않도록┃더 많은 쓰레기, 더 큰 책임┃나눠 먹고 같이 먹고 진로 찾기 환경 연구원 진로 찾기 환경 단체 활동가 3장 쓰레기계의 숨은 강자 쏟아지는 전자 쓰레기 전자 쓰레기, 얼마나 많길래?┃다 쓴 태양광 패널┃전기 자동차와 배터리 도시 한복판에 광산이 있다? 환경 불평등┃내 서랍 속의 작은 금광┃전자 쓰레기의 독성┃고릴라 서식지를 파괴하는 전자 쓰레기 기업의 책임 계획된 노후화 금지┃충전기 통일하기┃책임지고 재활용하기 고쳐서 쓰기 우리에겐 수리할 권리가 있다┃수리 가능성 지수┃탄소 뿜는 메일함 진로 찾기 환경 변호사 진로 찾기 제로웨이스트 매장 대표 4장 무분별한 개발이 가져온 결과 어디에나 있는 쓰레기 버려진 그물에 신음하는 바다┃호텔이 된 감옥┃감염이 무서운 의료 쓰레기┃지구 밖에도 쓰레기가? 핵 발전과 쓰레기, 우리의 안전 바다는 쓰레기통이 아니야┃화장실 없는 아파트 진로 찾기 환경 기자 진로 찾기 환경 엔지니어 5장 오늘부터 시작하는 제로웨이스트 나와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사기 전에 충분히 고민하기┃용기 내어 담아 오기┃나눌수록 줄어드는 쓰레기┃비운다-헹군다-분리한다-배출한다┃정말 버릴 수밖에 없다면, ‘잘’ 버리기 쓰레기를 거부할 권리 플라스틱은 거절할게요┃일회용 수저 안 받기로 본 ‘넛지 효과’┃텀블러에 담아 주세요┃즐거운 불편함 제로웨이스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싶다면? 직접 해보는 진로 찾기 참고 자료 교과 연계바닷속 깊은 곳에서부터 저 먼 우주 공간까지 없는 곳이 없는 쓰레기 이야기 배달 음식은 먹을 땐 참 편리한데, 다 먹은 뒤에 나오는 쓰레기는 늘 마음을 불편하게 만든다. 분명 분리수거함을 얼마 전에 비운 것 같은데, 어느새 가득 채워져 있다. 아침에 눈 떠서 밤에 잠들기까지 우리는 먹는 것마다, 그리고 가는 곳마다 쓰레기를 마구마구 만들어 낸다. 저 많은 쓰레기는 도대체 어디로 가서 어떻게 처리되고 있는 걸까? 《쓰레기 없는 지구를 만든다면》은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미세 플라스틱부터 저 드넓은 우주 공간에 떠다니는 우주 쓰레기까지 쓰레기의 모든 것을 담았다. 100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 일회용품, 먹기도 전에 버려지는 음식물, 멸종 위기 동물의 서식지를 파괴하는 전자 쓰레기, 10만 년을 묻어도 없어지지 않는 핵폐기물, 친환경의 가면을 쓴 그린워싱 등 지구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쓰레기의 이모저모를 자세히 들여다본다. 업사이클 디자이너, 환경 변호사, 쓰레기 엔지니어 …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드는 다양한 직업 세계 지구 환경과 생태계 보호에 이바지하는 직업을 ‘그린 잡(Green Job)’, 우리말로 ‘녹색일자리’라고 한다. 그린 잡은 기후 위기가 나날이 심각해지는 이 시대에 대단히 주목받는 직업군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업사이클 디자이너, 바이오 플라스틱 연구원, 환경 엔지니어, 환경 변호사 등 다양한 그린 잡을 소개한다. 그린 잡을 미래 진로로 선택한다면 환경을 지킨다는 자부심과 동시에 유망한 미래를 그려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부록 ‘제로웨이스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싶다면?’에서는 쓰레기 문제에 관심 있는 독자를 위한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제로웨이스트 입문자가 읽을만한 책, 제로웨이스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웹사이트, 참여해 볼 만한 환경 단체, 친환경을 실천하는 기업 들을 간결한 설명을 덧붙여 다양하게 추천한다. 지구가 없으면 우리의 미래도 없다. 하나뿐인 지구는 인간의 유일한 삶의 터전이다. 이 소중함을 잃지 않도록 《쓰레기 없는 지구를 만든다면》과 함께 오늘부터 무해한 하루를 시작해 보자.플라스틱 포장재 사용 기한은 평균적으로 6개월을 넘지 않아요. 국제 환경 보호 단체인 그린피스의 조사에 따르면, 가정에서 나오는 플라스틱 쓰레기의 70퍼센트가 식품 포장재라고 해요. 평소에 즐겨 먹는 과자, 음료수, 라면이 어떻게 포장되어 있는지 한번 생각해 보면 아마 고개를 끄덕이게 될 거예요. 밥상에 플라스틱 반찬이 올라온다고? 상상만 해도 눈을 질끈 감게 될 거예요. 그러나 우리는 모르는 사이 이미 미세 플라스틱을 먹고 있어요. 자연 보호를 위한 국제 비정부 기구인 세계자연기금(WWF)은 한 사람이 일주일에 미세 플라스틱을 신용 카드 한 장 무게인 5g씩 먹고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어요. 중요한 것은 쓰레기로 버리기 전에 물건을 얼마나 오랫동안 쓸 것인가예요. 예뻐서 산 에코백을 몇 번만 사용하고 만다면 한 번 쓰고 버리는 일회용품과 다를 바 없으니까요. 그러므로 재활용하는 것보다 물건을 오래 사용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KMC 전기 한국수학경시대회대비 기출문제집 세트 고등 2
하늘교육 / 하늘교육 경시 연구회 (지은이) / 2019.03.01
18,000
하늘교육
청소년 학습
하늘교육 경시 연구회 (지은이)
한국수학인증시험(2010년 전기 제 21회) 한국수학인증시험(2011년 전기 제 23회) 한국수학인증시험(2012년 전기 제 25회) 한국수학인증시험(2013년 전기 제 27회) 한국수학인증시험(2014년 전기 제 29회) 한국수학인증시험(2015년 전기 제 31회) 한국수학인증시험(2016년 전기 제 33회) 한국수학인증시험(2017년 전기 제 35회) 한국수학인증시험(2017년 전기 제 37회) 한국수학경시대회(제21회) 한국수학경시대회(제23회) 한국수학경시대회(제25회) 한국수학경시대회(제27회) 한국수학경시대회(제29회) 한국수학경시대회(제31회) 한국수학경시대회(제33회) 한국수학경시대회(제35회) 한국수학경시대회(제37회)
명문대 멘토가 알려주는 대학합격 시크릿
진로N / 오디바이스, 박원주, 진로N (지은이) / 2024.07.12
19,500원 ⟶
17,550
(10% off)
진로N
청소년 자기관리
오디바이스, 박원주, 진로N (지은이)
‘신들의 정원’이라 불리는 네팔 히말라야 산맥의 최고봉에 오른 유명 산악인들의 공통점이 있다. 바로 경험이 풍부한 ‘셰르파’와 함께했다는 점이다. 변화무쌍한 날씨를 점검하고, 최적의 루트를 설정하고, 돌발 위험에 대처하는 셰르파의 ‘경험’ 없이는 아무리 위대한 산악인이라 하더라도 정상 등정은 불가능하다. 대학 입시도 이와 비슷하다. 간절히 원하는 대학으로 가는 길은 멀고 거칠고 가파르다. 경쟁도 치열하고, 돌발 변수도 많다. 이 길을 학생 홀로 걸어간다면 목표에 도달하기도 전에 실패하거나 좌절하기 쉽다. 하지만 그 길을 먼저 경험한, 대학 입시의 ‘셰르파’인 대학생 멘토와 동행한다면 어떨까? 목표를 이룰 확률은 월등히 높아질 것이다. <명문대 멘토가 알려주는 대학합격 시크릿>에는 대학 입시의 ‘셰르파’인 대학생 멘토들의 입시 경험과 노하우가 가득 담겨 있다. 이 책의 특장점이 바로 이것이다. 다양한 상황과 환경을 가진 학생들이 같은 길을 먼저 걸어간 선배들의 멘토링을 생생하게 접할 수 있는 점이다. 지방고 학생도, 특목고 학생도, 특성화고 입시반 학생도, 비슷한 악조건을 이겨내고 정상에 다다른 선배들의 멘토링을 통해, 입시 노하우는 물론이고 선배들의 경험에서 우러난 진심 어린 공감과 응원을 얻을 수 있다. 멘토들이 알려주는 귀한 입시 경험은 대입이라는 멀고도 험한 여정에 오른 학생들에게 넓고 빠른 지름길을 알려주는 ‘셰르파의 나침반’이 돼 준다.머리말 PART 1. 명문대 선배의 대입 합격 멘토링 1장 합격대학 2계단 점프하는 학생부 관리법 1. 진로를 못 정했는데, 학생부 관리 어떻게 하나요? 17 공부 의욕이 없고 진로도 못 정했을 때는 이렇게! 진로 못 정했을 때의 학생부 관리법 2. 학생부를 돋보이게 만드는 특별한 보고서가 있다고요? 21 ‘인트로’로 완벽 정리! 보고서 작성법 짧은 기간에 ‘고퀄리티 세특’ 작성하는 법 ‘특성화고’ 학생의 수시 카드 선택 꿀팁 3. 진로와 무관한 어문계열 지망 시, 학생부를 어떻게 준비할까요? 26 자신에게 던져야 할 3가지 핵심 질문 학과를 진로와 연결하는 방법 4. 상위권 공대, 일반고에서 합격하려면? 32 학생부 퀄리티 스스로 높여가기 낮은 수학 성적 올리려면 암기부터 시작! 수행평가 대비는 필수! 5. 일반고 예비 고2, 사범대 목표로 종합전형 준비하려면? 37 일반고 입시 준비 방법 종합전형 대비 위해 꼭 필요한 활동 내신 올리는 똑똑한 공부법 6. 일반고 사회대 지망생, 세특 관리 어떻게 하죠? 43 세특 관리에 필요한 2가지 관점 올해 활동 보완하는 내년 세특 대비 방법 7. 생명 분야 학과 진학하려면 동아리 활동 어떻게 하죠? 47 최적의 동아리 활동 방법 희망 학과 정보 얻는 가장 빠른 방법 2장 내신·모의고사 성적, 이렇게 하면 오른다! 1. 고3 내신 올리려면 어떻게 하죠? 53 내신 성적 올리는 오답노트 활용법 수학·사탐 공부 방법 2. 공부 안 한 예비 고3, 수능최저 맞추려면? 58 모의고사 과목별 추천 공부법 효율적인 시간 관리법 3. 수학·국어 약한 예비 고1, 선행학습 어떻게 하죠? 63 예비 고1의 수학·국어 공부 방법 중3에게 꼭 필요한 ‘공부 습관’ 잡는 법 4. 고3 ‘정시 파이터’인데 수능 공부가 막막해요 69 학교에서 수능 학습 집중력 높이는 법 효율적인 수능 공부법 5. 만년 3등급 예비 고3, 성적 올리려면? 74 예비 고3 학습 효율 높이는 법 학습 계획 수립 시 필요한 팁 예비 고3의 주요 과목별 학습법 6. 예비 고2, 국어 비문학이 약해요 79 내신 국어 비문학 공부법 수능 국어 비문학 공부법 7. 고교 중퇴생의 수능 공부법이 궁금해요 83 수능 문제 유형 파악 방법 효율적인 수능 과목 공부법 8. 중2, 공부 자극이 필요해요 88 공부해야 하는 나만의 이유 ‘WHY’를 찾아라 ‘WHY’를 발전시키는 법 9. ‘수포자’이지만 수학 포기하지 않으려면? 92 수학적 사고력을 키워라 실수를 줄이는 법 3장 진로와 입시 다 잡는 ‘일석이조’ 학습 전략 1. 지방 상위권 고2, 학생부 방향을 못 잡겠어요 97 학생부 방향 잡는 법 학생부 기반 면접 대비법 상위권 수능최저 맞추려면 2. 의대 지망 고2, 사탐 택해도 될까요? 102 선택과목 결정 전 이것만은 꼭 하자! 3. 프로그래머로 성장하는 데 전문대 진학이 유리할까요? 106 프로그래머는 여전히 취업 우위에 있을까? 취업 시장 경쟁자는 4년제 대학 취준생이다 똑똑한 학생부 분석법 4. 고2, 탐구과목 똑똑하게 선택하려면? 111 선택과목 유리하게 택하는 법 학부 선발? 자율전공? 5. ‘정시 파이터’ 고2, 멘탈이 흔들립니다 115 ‘정시 파이터’에게 필요한 멘탈 관리법 과목별 균형 맞춘 학습 필요 PART 2. ‘든든 서포터’ 되는 학부모 멘토링 1장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할 학업·입시 코칭법 1. 고1 아이, 신학기 플랜 짜려면? 123 내신 관리를 최우선으로 혼자 공부하고 정리하는 시간 필수 학생부 관리도 중요 바뀌는 입시제도 숙지 필요 2. 고1 아이, 내신 시험 어떻게 대비시키죠? 128 내신 기출에서 출제 경향을 파악하라 최대한 일찍 내신 준비를 시작하라 시험 4주 전부터는 탐구과목 대비 시험 1주 전부터는 1단위 과목 대비 3. 내신 안 나오는 고2, 수시 포기시킬까요? 132 수시·정시 모집 비중을 체크하라 내신 성적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라 비교과 활동 수준을 판단하라 모의고사 성적 추이를 분석하라 4. 자사고 고3, 내신·수능 어디에 집중해야 할까요? 137 애매한 성적이면 두 전형 모두 준비하라 고3 내신·모평 일정에 맞춘 월별 대입 전략 5. 예비 고1 아이, 수학 성적이 고민이에요 141 개념부터 숙지하라 다양한 난이도 문제를 골고루 풀어라 ‘혼공’ 시간을 최대한 확보하라 6. 예비 중3, 고1 선행 힘들어하는데 시켜야 할까요? 145 수학 선행, 과연 유리할까? 수학 선행의 무서운 부작용 수학 선행 성공하는 방법! 7. 예비 중2, 과학고 가려면 선행학습 얼마나 필요할까요? 149 과학고·영재고 학업에 필요한 선행학습 수준 인강 vs 과외 vs 학원 8. 예비 중2, 학원 끊고도 영어 학습 가능할까요? 154 문법·독해 공부로 영어에 흥미를 잃는 이유 잘 맞는 영어 학원 찾으려면 수준 맞는 ‘혼공’ 인강 학습도 좋다 중학생에게 필요한 문법·독해 영어 학습법 9. 예비 중1, 우수 학군지로 전학시켜야 할까요? 159 아이의 의사가 최우선이다 아이의 학업역량을 객관적으로 따져봐야 적극적이고 친화적인 아이여야 적응도 잘한다 2장 아이의 사춘기 슬기롭게 넘기는 법 1. 중2 아이 사춘기로 너무 힘들어요 165 긍정적 수용과 믿음으로 기다려야 힘들수록 ‘햇볕정책’을 2. 중1 아들, 하루 종일 게임만 해요 169 남학생이 유독 게임에 몰입하는 이유 원만한 관계 유지하며 믿고 기다려야 3. 고1 아이가 담배를 피워요 173 억울할 일 없도록 처음에는 믿어줘야 흡연과 비행은 동의어가 아니다 공감과 이해로 진심 어린 설득 필요 4. 중학생 딸이 이성 교제를 해요 177 이성 친구 사귐이 걱정되는 건 부모로서 당연한 일 아이들이 거짓말을 하는 이유 아이와 부모의 원만한 관계 지속이 중요 부모가 자기편이란 걸 아이가 인식할 수 있어야 PART 3. 최신뉴스로 세특 정복! 1장 ‘인문계열’ 미디어 탐구활동 가이드 1. 서울 10대 10명 중 2명 “유튜브 시청도 독서” 184 2. 주제곡 공모전 1위가 ‘AI로 만든 곡’ 185 3. 한국이 만든 일본 국민 메신저 ‘라인’ 일본에 빼앗길 위기 186 4. 프랑스 “11세 미만 폰 금지, 인스타그램은 만 18세 이상부터?” 188 5. 청소년 숏폼 이용 시 “시간 조절 어려워요” 189 6. 고려대 “학폭 지원자 최대 20점 감점” 190 7. 농촌 살리는 해법은 “관계인구 늘리기” 191 8. ‘어그로’성 기사에 네티즌들 뿔났다! 192 9. 미국 보스턴미술관 소장 ‘고려 사리’ 반환 협상 193 10. 체육 수업만 잘해도 “인지력·자기관리 능력 상승” 194 11. 지위 높은 직업 “한·중·일은 국회의원, 미·독은 소방관” 195 12. 이 세계를 열 배로 즐기는 법 ‘여행자의 어원사전’ 196 2장 ‘자연계열’ 미디어 탐구활동 가이드 1. A·B형을 O형으로 바꾸는 효소 발견 197 2. AI, 고대 로마 파피루스 문자 일부 해독 198 3. 물티슈 처리비용에 한해 2천 억 가까이 써 199 4. 친환경 재활용 고무 탄생 코앞? 200 5. 장기 나이로 질병 예측한다 201 6. 해킹 공격 막는 암호 반도체 최초 개발 202 7. 체내 미세 플라스틱, 뇌졸중·심장병 위험 4배 높인다 203 8. 폐플라스틱을 수소로 새활용하는 촉매 개발 204 9. 실시간으로 모양·특성 조절하는 메타 물질 개발 205 10. 전기차 고속 충전 문제 ‘감자 전분’으로 풀었다 206 11. 1박 2일 걸리던 수면무호흡 진단 ‘집에서 앱으로 뚝딱’ 207 12. 물과 가스 얼려 오염수 정화하는 방사성 폐수 처리기술 개발 208같은 길 걸은 선배들의 수시 정시 대비 맞춤형 멘토링 실전 활용 가능한 세특 탐구 사례 수록 학부모를 위한 자녀 입시·사춘기 케어 솔루션 “합격하는 선배의 비법은 따로 있다” 명문대 멘토가 알려주는 대학합격 시크릿 ‘신들의 정원’이라 불리는 네팔 히말라야 산맥의 최고봉에 오른 유명 산악인들의 공통점이 있다. 바로 경험이 풍부한 ‘셰르파’와 함께했다는 점이다. 변화무쌍한 날씨를 점검하고, 최적의 루트를 설정하고, 돌발 위험에 대처하는 셰르파의 ‘경험’ 없이는 아무리 위대한 산악인이라 하더라도 정상 등정은 불가능하다. 대학 입시도 이와 비슷하다. 간절히 원하는 대학으로 가는 길은 멀고 거칠고 가파르다. 경쟁도 치열하고, 돌발 변수도 많다. 이 길을 학생 홀로 걸어간다면 목표에 도달하기도 전에 실패하거나 좌절하기 쉽다. 하지만 그 길을 먼저 경험한, 대학 입시의 ‘셰르파’인 대학생 멘토와 동행한다면 어떨까? 목표를 이룰 확률은 월등히 높아질 것이다. ‘대입 셰르파’의 노하우 생생히 담았다! <명문대 멘토가 알려주는 대학합격 시크릿>(오디바이스 등 공저, 진로N 펴냄)에는 대학 입시의 ‘셰르파’인 대학생 멘토들의 입시 경험과 노하우가 가득 담겨 있다. 이 책의 특장점이 바로 이것이다. 다양한 상황과 환경을 가진 학생들이 같은 길을 먼저 걸어간 선배들의 멘토링을 생생하게 접할 수 있는 점이다. 지방고 학생도, 특목고 학생도, 특성화고 입시반 학생도, 비슷한 악조건을 이겨내고 정상에 다다른 선배들의 멘토링을 통해, 입시 노하우는 물론이고 선배들의 경험에서 우러난 진심 어린 공감과 응원을 얻을 수 있다. 멘토들이 알려주는 귀한 입시 경험은 대입이라는 멀고도 험한 여정에 오른 학생들에게 넓고 빠른 지름길을 알려주는 ‘셰르파의 나침반’이 돼 준다. PART.1 같은 길 걸은 선배 멘토가 알려주는 ‘맞춤형’ 대입 노하우 이 책은 크게 3개 PART로 구성돼 있다. PART.1에서는 국내 최고의 일대일 진로·진학 멘토링 플랫폼 ‘오디바이스’에 멘토링을 청해 온 학생들의 학습·시험·탐구활동·학생부·입시·진로 관련 고민 사례와, 그와 비슷한 환경에서 대입에 성공한 명문대생 멘토들의 ‘족집게’ 어드바이스가 다양하게 실려 있다. 일반고, 특성화고, 자사·특목고 등 서로 다른 유형의 고등학교에 다니며 성적대도 성격도 학업 습관도 각기 다른 여러 학생들의 멘토링 사례를 읽다 보면, 독자들은 ‘유능한 입시 셰르파의 값진 경험’을 자연스럽게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 PART.2 ‘평범엄마’의 비범한 학부모 멘토링 PART.2에서는 입시 분야 베스트셀러인 <우리 아이 인서울 대학 보내기>의 저자이자 자녀 교육 전문가인 ‘평범엄마’ 박원주 작가가 학부모들의 고민을 시원하게 해결해 준다. 작가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자녀를 위해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할 학업·입시 코칭의 해답을 알려준다. 또한 초·중·고 학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라면 누구나 고민해 봤을 ‘사춘기 자녀와의 갈등 해결법’부터 ‘미래 준비를 위한 자녀 교육법’까지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자녀 교육에 갈수록 자신감을 잃어가는 학부모라면 꼭 읽어볼 만한 내용이다. PART.3 세특 기록 ‘UP’ 시켜줄 뉴스 활용 탐구 예시 제공 마지막 PART.3에는 중·고교 학생들과 선생님들로부터 진로·진학 1등 매거진으로 손꼽히는 ‘진로N’의 독자 콘텐츠 ‘미디어 탐구활동 가이드’를 실었다. 최신뉴스를 활용한 세특 탐구 방법을 인문계열과 자연계열로 나누어 구체적으로 어드바이스해 준다. 거기에 학생들이 이를 실제 수업 탐구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연계 교과목과 대학 학과·전공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학생 독자들이 PART.1을 통해 학생부 관리에 대한 밑그림을 그렸다면, PART.3에서 제시하는 다양한 탐구활동 예시를 활용해 스스로 탐구역량을 키워갈 수 있을 것이다. 책이 전하는 어드바이스를 믿고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해 실행에 옮겨 보자. 책 안의 멘토와 함께 최적의 경로를 찾아보자. 책을 통해 흔들리는 멘탈도 다잡아 보자. 잠시 길을 잃고 넘어졌다 해도, 멘토들의 조언과 위로에 다시 일어나 마침내 정상에 우뚝 설 그날이 반드시 와 줄 것이다. 미래를 준비하는 방법을 몰라 불안해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이 책이 든든한 셰르파가 돼 줄 테니 말이다.
술술 잘 풀리는 역사, 세상과 소통하다
혜성출판사 / 박순애 엮음 / 201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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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성출판사
청소년 역사,인물
박순애 엮음
역사라는 큰 주머니 안에는 다양한 삶을 살아온 사람들의 이야기, 그들이 남긴 흔적들, 멘토와 멘티의 어울림, 개인의 꿈, 사회의 꿈, 국가의 꿈이 담겨 있다. 이 책에서는 소중한 역사를 벽에 감금해 고립 시키거나 암기하는 역사가 아닌 다양한 방법들과 예시를 제시해 살아있는 역사, 미래를 밝히는 희망의 역사를 만나는데 많은 도움을 제시하고 있다.머리말 4 1 역사 넌 누구니? 1) 역사란 무엇일까요? 10 2) 시간이란 무엇일까요? 11 3) 역사를 나누는 시대 구분 15 4) 공간을 담아내는 지도 읽기 26 2 역사공부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역사와 소통하기 64 2) 역사를 공부하는 다양한 방법 65 3) 다양한 장르로 만나기-국기와 함께 떠나는 역사 여행 86 3 역사 플러스 리더십 1) 리더십이란 무엇일까요? 94 2) 리더십은 왜 필요할까요? 95 3) 리더십의 종류 95 4) 리더가 되는 6시그마 법칙 98 5) 글로벌 리더십 왜 필요할까요? 98 6) 역사에서 배우는 리더십 99 4 문학에서 역사읽기 1) 문학이란 무엇일까요? 110 2) 아동문학 알고 계신가요? 111 3) 문학과 역사 결합시키기 114 5 신화에서 역사읽기 1) 여러나라 신화 만나기- 그리스 신화 163 2) 여러나라 신화 만나기- 이집트 신화 179 3) 여러나라 신화 만나기- 북유럽 신화 186 4) 여러나라 신화 만나기- 중국 신화 187 6 영화에서 역사읽기 1) 영화란 무엇일까요? 193 2) 영화와 역사 결합시키기 200 7 경제에서 역사읽기 1) 경제란 무엇일까? 204 2) 다양한 시각으로 경제 만나기 205 8 그림에서 역사읽기 1) 그림 속 역사 엿보기 222 2) 좋은 예술과 나쁜 예술 223 9 건축에서 역사읽기 1) 건축이란 무엇일까요? 234 2) 고대건축 양식 235 3) 중세건축 양식 235 4) 근세 건축 237 10 철학에서 역사읽기 1) 철학은 어떤 길을 걸었을까요? 260 2) 철학의 대상은 무엇이었을까요? 261 3) ?철학의 분야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263 11 음식에서 역사읽기 1) 자연환경과 역사가 담긴 음식이야기 277 2) 신화 속 음식이야기 282 3) 또 다른 이야기들 284 4) 스페인 음식 빠에야 291 5) 중남미의 음식 문화 292 12 수학에서 역사읽기 1) 삼국시대 298 2) 통일신라시대 300 3) 고려시대 302 4) 조선초기 302 5) 조선중기 303 6) 조선후기 304 7) 개화기 306 부록 자기 주도학습으로 역사 만나기 319 학생들이 만든 ppt 1 320 학생들이 만든 ppt 2 330 게임판 만들기 335[머리말] 역사, 그 안에 얼마나 많은 이야기들이 담겨 있을까요? 역사라는 큰 주머니 안에 다양한 삶을 살아온 사람들의 이야기, 그들이 남긴 흔적들, 멘토와 멘티의 어울림, 개인의 꿈, 사회의 꿈, 국가의 꿈이 담겨있답니다. 시간, 공간, 자연, 사람들의 어울림인 역사의 흐름 속에 이들이 어우러져 다양한 흔적들을 남기고 그 흔적들과 소통을 통해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로 향하는 지침서를 역사 속에서 만날 수 있지요. 특히 역사책은 학생들에게 비전을 주고 그들을 미래의 세종대왕, 정약용, 가우디, 앙리뒤낭, 박지원, 시몬 블리바르, 김홍도, 박지원, 박동진 등 다양한 인재로 키워낼 수 있습니다. 시간의 흐름 속에 변하지 않는 것은 무엇일까요? 빠른 시간의 흐름 속에 튜닝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고 하지만 튜닝의 끊임없는 진화 속에 바뀌지 않는 게 있다면 세상을 따스함으로 이끄는 아름다운 가치일 것입니다. 영화 “내일을 위한 시간”에서 흐르는 시간은 모두에게 공평한 시간이지만 어떤 사람들은 주어진 오늘의 시간이 고통의 연속일지라도 내일을 위한 시간 즉 희망의 시간으로 이끌어 낼 수 있는 반면, 어떤 사람들은 그 시간을 타인 뿐 아니라 자신을 죽이는 시간으로 사용하는 모습을 스토리 속에 담아내고 있지요. 시간의 흐름 속에 만나는 가치의 딜레마와 수많은 고통은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력 즉 따스한 온기를 담아낼 수 있는 시간이어야 절망의 그림자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메시지가 다시금 이 시대를 돌아보게 합니다. 따스한 온기를 시간 안에 채울 수 있는 방법들은 다양하고 그 가치도 다르지요. 그 중 인류가 살아온 이야기를 사건으로 전하는 통사이야기, 시대의 어려움을 극복하거나 한 분야의 지독한 전문가의 모습을 보여준 다양한 인물이야기, 예술로 전하는 역사이야기, 문학으로 전하는 역사이야기, 건축으로 전하는 역사이야기, 음식으로 전하는 역사이야기, 철학으로 전하는 역사이야기, 수학과 과학으로 전하는 역사이야기 등 역사책은 수많은 사람들과 문제해결력, 비전을 담아내고 있답니다. 역사는 단순한 과거의 저장고 즉 정크 스토리가 아닌 과거와 현재, 미래와의 소통으로 변화의 흐름 속에 가치전달의 힘으로, 미래의 다양한 콘덴츠로 시간의 벽에 가두는 것이 아닌 가족처럼, 친구처럼, 연인처럼 항상 같이 걸어가야 할 멘토입니다. 이 책에서는 소중한 역사를 벽에 감금해 고립 시키거나 암기하는 역사가 아닌 다양한 방법들과 예시를 제시해 살아있는 역사 미래를 밝히는 희망의 역사를 만나는데 많은 도움을 제시하고 있답니다.
그날의 뒷모습
오늘의문학사 / 한국청소년문학상 운영위원회 (엮은이) / 2018.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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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문학사
청소년 문학
한국청소년문학상 운영위원회 (엮은이)
사단법인 문학사랑협의회(이사장 리헌석)에서 시상하는 제16회 한국청소년문학상(16th Korea Youth Literature Festival)에서 수상한 작품을 모아 펴냈다. 이 책에는 1200여 명이 응모한 작품 중에서, 운문부 17편과 산문부 17편 등 최종심에서 선정된 34편이 수록되어 있다.발간사 3 ∥ 운문부문 당선작품 ∥ 대상 | 정준서 (목포고등학교 3학년) 그날의 뒷모습 10 금상 | 채서영 (개포고등학교 2학년) 시간의 밭 12 은상 | 양수빈 (대전외국인학교 3학년) 실종신고 15 김서현 (신백현중학교 3학년) 꼬리의 말씀 18 류혜민 (금호중앙여자고등학교 3학년) 씁쓸함의 기하학 20 이규현 (현일고등학교 3학년) 불가한 여름 22 이윤지 (한국관광고등학교 3학년) 무당벌레 24 동상 | 정유나 (고양예술고등학교 3학년) 천리향 26 이연주 (제주 사대부설고등학교 2학년) 품속에 28 정진서 (이대부속고등학교 3학년) 도망자 30 이해나 (정자중학교 3학년) 나비줄 32 윤채은 (보정고등학교 2학년) 은행나무를 기억하라 34 조현진 (우성고등학교 2학년) 품안의 꽃밭을 보았네 36 강영빈(경산고등학교 2학년) 상실을 걷는 법 38 문하람 (양지중학교 3학년) 우주 여행선 안에서 40 김나현 (안양예술고등학교 3학년) 달사탕은 오늘밤도 빙글 42 윤서은 (정발고등학교 2학년) 길 44 ∥ 산문부문 당선작품 ∥ 대상 | 안재은 (성지여자고등학교 2학년) 사랑이라는 익숙함 47 금상 | 한재경 (대구신명고등학교 3학년) 별 해매는 밤, 윤동주 시인께 50 은상 | 조현준 (서해고등학교 1학년) SNS의 위험성 54 김다연 (브니엘여자고등학교 2학년) 불행복 조절 56 최가영 (부산 홈스쿨 18세) 나는 그저 ‘나’ 58 방나영 (대구여자고등학교 2학년) 버들숲 나무 아래 묻어주세요 62 나윤성 (수원조원중학교 3학년) 가족이 함께 꾸는 꿈 75 동상 | 백경원 (대원외국어고등학교 3학년) 갈망 78 김영서 (봉담고등학교 3학년) 오작교 81 강정호 (안양예술고등학교 3학년) 쓰레기통 쇠옹 102 손사빈 (효암고등학교 3학년) 주변인 105 최준오 (신정고등학교 3학년) 텃밭에서 푸른 숲을 꿈꾼다 122 손병권 (평택고등학교 3학년) 푸른 빛의 서커스 126 손병직 (상산고등학교 2학년) 불편한 교실 139 송진주 (제주외국어고등학교 2학년) 그들의 희생 150 이수빈 (무안북중학교 3학년) 가족 173 오지숙 (현도중학교 1학년) 소녀의 날지못한 꿈 176 운문 심사평 217 산문 심사평 220 ∥ 역대 대상 당선작품 ∥ [ 제15회 ] 운문 | 심수빈 (안양예술고등학교 3학년) 악어의 꿈 180 산문 | 권하영 (영주여자고등학교 3학년) 육개장 182 [ 제14회 ] 운문 | 조가을 (대구현풍고등학교 2학년) 노란지갑 185 산문 | 김해솔 (유봉여자고등학교 2학년) 나의 형 187 [ 제13회 ] 운문 | 차유오 (심석고등학교 3학년) 유목의 흔적 211 산문 | 김수빈 (서울성신여자고등학교 2학년) 일어서는 봄 213사단법인 문학사랑협의회(이사장 리헌석)에서 시상하는 제16회 한국청소년문학상(16th Korea Youth Literature Festival)에서 수상한 작품을 모아 『그날의 뒷모습』을 발간하였습니다. 이 책에는 1200여 명이 응모한 작품 중에서, 운문부 17편과 산문부 17편 등 최종심에서 선정된 34편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발간사에서 리헌석 이사장은 다음과 같이 수상작품집 발간의 의미를 밝히고 있습니다. <제16회 한국청소년문학상 수상 작품집을 발간합니다. 대상, 금상, 은상, 동상을 받은 작품들을 모아 발간한 이 책은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사상과 감정, 그리고 서정적 지향을 확인하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입니다. 또한 문학 창작의 길에 들어서려는 청소년들에게 좋은 본보기 글이 되리라 믿습니다.> <문학은 역사 이래 예술 중의 으뜸으로 자리매김 되어 왔습니다. 아름다운 서정을 노래하기도 했으며, 사회 여러 분야의 아픈 곳을 어루만지기도 했습니다. 문학은 질풍노도가 되어 세상의 어둠을 쓸어내기도 했으며, 어둔 밤에 촛불의 역할을 자임하기도 했고, 새벽을 노래하는 닭울음으로 새로운 시대의 도래를 예언하기도 했습니다. 시대 변화에 따라 달리 해석되기도 하지만 본의는 같습니다.> <사단법인 문학사랑협의회에서는 2002년부터 ‘한국청소년문학상’을 제정하여 시상하고 있습니다. 1,200여 편의 작품을 예심, 본심까지 심사하느라 수고하신 심사위원들께 감사드립니다. 응모한 청소년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수상작품집을 발간하며, 앞으로 더욱 알차게 운영할 것을 약속합니다.> 서평 * 운문 심사평 중 일부를 소개합니다. <올해에도 제16회 한국청소년문학상에 응모하는 학생 수가 현저히 줄어들지 않을까 걱정이 많았다. 그러나 우려와는 달리 응모 작품 수가 오히려 늘어났고 눈에 띄는 작품들도 많아 기뻤다.> <대상 ?그날의 뒷모습(정준서, 목포고등학교 3학년)?은 비교적 위에서 말한 시적 논리에 충실한 수작이다. 파도 속에 잠든 아버지를 회상하면서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담담하게 풀어나가고 있다. “아버지와 파도는 항상 깨어있었다.”, “바닷물에서 짠 내가 나는 이유는/ 아버지의 눈물이 섞여있기 때문일까” 등의 시행에서 참신한 목소리로 주제를 풀어내는 솜씨가 탁월하다. 좋은 시인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엿보여 이 어린 시인의 앞날이 크게 기대된다.> <금상 ?시간의 밭(채서영, 개포고등학교 2학년)? 또한 작가의 시적 역량이 뛰어남을 발견할 수 있는 작품이었다. 관념적 소재인 ‘시간’을 구체적 대상인 ‘밭’으로 비유하여 ‘씨’를 가꿔서 민들레 홀씨처럼 털고 날아갈 수 있는 과정을 긴장감 있게 잘 형상화 하였다. 아직 어리지만 문학적 재능이 뛰어난 정준서, 채서영 두 시인을 축하하며 박수를 보낸다.> <문학은 모든 예술의 모태이다. 모든 예술은 문학을 통해 표현된다. 시대가 여러분들을 문학에서 멀어지게 하더라도 문학에 대한 열정만은 절대로 꺼지지 않길 바란다.> * 산문 심사평 중 일부를 소개합니다. <이번 응모된 수필이나, 희곡, 소설은 그 길이에 관계없이 읽는 이를 집중시키는 흡인력이 있었다. 내용으로는 요즘 사회의 이슈에 따른 유병장수나 가족이 많이 등장했다. 어떤 글은 청소년답게 로봇이나 친구, 새로이 바라보는 자연도 등장하여 신선감을 주기도 하였고, 또 어떤 글은 어른으로서 반성하게 하는 글도 있었다.> <대상으로 뽑힌 안재은 양의 ‘사랑이라는 익숙함“은 사춘기 소녀로서 겪는 갈등을 아름답게 승화시키고 있다.> “우리는 어쩌면 친하지 않는 사람보다, 좋아하지 않는 사람보다, 사랑하는 사람, 그리고 함께하고 싶은 사람과 더 많이 다툰다.”고 했다. 재은 양네 가족은 3대가 함께 사는 효 실천 가족이다.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모시고 살면서 자신을 가장 챙겨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할아버지의 어쩌면 지나친 사랑에서 오는 관심을 간섭으로 오해하고 갈등하다가 할아버지의 스마트 폰에 자신의 학생증 사진이 배경 사진으로 있는 것을 보고 할아버지의 참 사랑을 깨닫게 되는 장면과 엄마의 사춘기 딸에 대한 애정 어린 대화가 마음을 끌었다. <금상으로 선정된 한재경 양의 ‘별 헤는 밤, 윤동주 시인께’ 역시 윤동주 시인과 대화 형식으로 사춘기 청소년들이 겪는 심정을 담담히 엮어갔다. 그리고 그는 책을 사랑한다고 하였다. “당신이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하듯, 저는 글을 사랑하고, 작가를 사랑하며, 생각하게 하는 모든 것들을 사랑한다.”고 하였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을 사랑하기에 글을 쓴다고도 하였다.> <글을 쓴다는 것, 그것은 자아를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되는 것이다.> 저자 약력 정준서 채서영 양수빈 김서현 류혜민 이규현 이윤지 정유나 이연주 정진서 이해나 윤채은 조현진 강영빈 문하람 김나현 윤서은 안재은 한재경 조현준 김다연 최가영 방나영 나윤성 백경원 김영서 강정호 손사빈 최준오 손병권 손병직 송진주 이수빈 오지숙 심수빈 권하영 조가을 김해솔 차유오 김수빈 발간사 제16회 한국청소년문학상 수상 작품집을 발간합니다. 대상, 금상, 은상, 동상을 받은 작품들을 모아 발간한 이 책은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사상과 감정, 그리고 서정적 지향을 확인하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입니다. 또한 문학 창작의 길에 들어서려는 청소년들에게 좋은 본보기 글이 되리라 믿습니다. 문학은 역사 이래 예술 중의 으뜸으로 자리매김 되어 왔습니다. 아름다운 서정을 노래하기도 했으며, 사회 여러 분야의 아픈 곳을 어루만지기도 했습니다. 문학은 질풍노도가 되어 세상의 어둠을 쓸어내기도 했으며, 어둔 밤에 촛불의 역할을 자임하기도 했고, 새벽을 노래하는 닭울음으로 새로운 시대의 도래를 예언하기도 했습니다. 시대 변화에 따라 달리 해석되기도 하지만 본의는 같습니다. 사단법인 문학사랑협의회에서는 2002년부터 ‘한국청소년문학상’을 제정하여 시상하고 있습니다. 1,200여 편의 작품을 예심, 본심까지 심사하느라 수고하신 심사위원들께 감사드립니다. 응모한 청소년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수상작품집을 발간하며, 앞으로 더욱 알차게 운영할 것을 약속합니다. 2018년 5월 30일 사단법인 문학사랑협의회 이사장 리헌석
개념풀 문제편 생명과학 1 (2023년)
지학사(참고서) / 문영주 (지은이) / 202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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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주 (지은이)
2015 개정 교육과정에 의한 8종 생명과학Ⅰ 교과서를 철저히 분석하여 만든 내신과 수능 대비 교재이다. 1등급 준비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주제별 개념과 탐구를 선별하여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고, 시험에 나오는 문제를 단계별로 제시하여 시험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다.Ⅰ. 생명 과학의 이해 01. 생물의 특성과 생명 과학의 특성 02. 생명 과학의 탐구 방법 Ⅱ. 사람의 물질대사 03. 생명 활동과 에너지 04. 노폐물의 배설과 기관계의 통합적 작용 05. 물질대사와 질병 Ⅲ. 항상성과 몸의 조절 06. 흥분의 전도와 전달 07. 신경계의 구조와 기능 08. 근육의 구조와 수축 원리 09. 호르몬과 항상성 유지 10. 질병과 방어 작용 Ⅳ. 유전 11. 염색체와 유전 물질 12. 생식세포 분열 13. 사람의 유전 14. 유전자 이상과 염색체 이상 Ⅴ. 생태계와 상호 작용 15. 생태계의 구성 및 개체군 16. 군집 17. 에너지 흐름과 물질 순환 18. 생물 다양성내신과 수능을 한번에 끝내는 핵심 문제서! [개념풀 문제편 생명과학Ⅰ]은 2015 개정 교육과정에 의한 8종 생명과학Ⅰ 교과서를 철저히 분석하여 만든 내신과 수능 대비 교재입니다. 1등급 준비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주제별 개념과 탐구를 선별하여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고, 시험에 나오는 문제를 단계별로 제시하여 시험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습니다. ◇ 제품 Review 내신과 수능 대비를 위한 핵심 문제서 ‘개념풀 문제편 생명과학Ⅰ’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제별 개념 완성 및 시험 대비에 최적화된 문제!!] • 주제별로 시험에 잘 나오는 핵심 내용과 핵심 탐구 제공 • 시험에 나오는 내신 완성 문제부터 고난도 문제까지 단계별 수록 [중간 · 기말고사 대비 대단원 평가 문제] •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제시하여 학교 시험을 확실하게 대비 • 단답형+서술형 문항으로 서답형 문제 집중 대비 [정답과 해설] • 명쾌한 해설은 물론 오답에 대한 풀이 제공으로 문제에 대한 의문 해결 • 친절하고 자세한 ‘자료 분석’으로 확실한 개념 이해
속 보이는 물리 세트 (전3권)
동아엠앤비 / 한국물리학회 지음, 한국과학창의재단 기획 / 2016.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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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과학,수학
한국물리학회 지음, 한국과학창의재단 기획
'과학'이라면 지겹고 어려운 과목이라는 선입견을 깨어주는 '속 보이는 물리' 시리즈. 한국물리학회에서 구성된 6명의 대학 교수와 3명의 과학교사가 쓴 신뢰도 높은 과학 도서이다. 2005년에 출간된 '속 보이는 물리' 시리즈의 개정판으로, 첫 번째 권 <힘과 운동 뛰어넘기>는 2005년 문화관광부와 과학기술부의 추천도서로 선정되었으며, <전기와 자기 밀고 당기기>는 한국윤리간행물 위원회의 청소년 추천도서로 선정되어 책에 대한 신뢰도를 증명하였다. 기존의 학습교재에서는 볼 수 없었던 '중심개념' 위주의 서술방식을 채택하여 내신.수능뿐만 아니라 심층면접 및 구술고사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으며, 원리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와 풍부한 사진 자료를 효과적으로 배치하여 읽는 재미를 더한다. 물리 개념에 대한 설명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었으며, 내신과 수능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 수록되어 있다.힘과 운동 뛰어넘기 전기와 자기 밀고 당기기 빛과 파동 흔들기“최고의 물리학과 교수님들에게 받는 명품 과외” >속 보이는 물리> 시리즈 완간!!! ‘과학’이라면 지겹고 어려운 과목이라는 선입견을 깨어주는 <속 보이는 물리> 시리즈는 한국물리학회에서 구성된 6명의 대학 교수와 3명의 과학교사가 쓴 신뢰도 높은 과학 도서이다. 2005년에 출간된 <속 보이는 물리> 시리즈의 개정판으로, 첫 번째 권 『힘과 운동 뛰어넘기』는 2005년 문화관광부와 과학기술부의 추천도서로 선정되었으며, 『전기와 자기 밀고 당기기』는 한국윤리간행물 위원회의 청소년 추천도서로 선정되어 책에 대한 신뢰도를 증명하였다. <속 보이는 물리> 시리즈는 기존의 학습교재에서는 볼 수 없었던 '중심개념' 위주의 서술방식을 채택하여 내신.수능뿐만 아니라 심층면접 및 구술고사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으며, 원리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와 풍부한 사진 자료를 효과적으로 배치하여 읽는 재미를 더한다. 물리 개념에 대한 설명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었으며, 내신과 수능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구체적으로 서술하여 읽다 보면 물리학 교수들께 직접 개인 교습을 받는 느낌이 들 것이다. 최고의 물리학자들이 선사하는 차원이 다른 부교재! <속 보이는 물리> 시리즈는 중·고교 과학 교육 과정 중 ‘물리’ 부분을 크게 ‘힘과 운동’, ‘전기와 자기’, ‘빛과 파동’으로 구분하여, 학생들에게 익숙한 소재를 활용하여 설명함으로써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특히 일상의 소재를 바탕으로 한 ‘생활 속 물리’, 과학사적 내용을 다룬 ‘역사 속 물리’, 심도 깊은 개념을 설명한 ‘좀 더 자세히’, 직접 해 볼 수 있는 실험을 다룬 ‘직접 해 보자’ 등의 코너를 통해 책의 활용성을 높였다. 이러한 자료들로 각 분야에 대한 전체적인 통찰력을 키우고 개념들을 정확하게 잡아 주기 위해 각 학년에서 소개되는 단편적 지식을 종합하고, 각 개념이 이 분야에 왜 도입되었는지를 설명해 주며, 각 개념의 상호 연관 관계를 밝힘으로써 과학 개념을 명확히 알리고 이를 일상생활에 응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을 읽어본 선생님과 학생들마다 “개념을 쉽게 파악할 수 있으며 전체를 꿰뚫을 수 있게 구성되어 다른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라고 추천하고 있다. 평소 물리에 대한 제대로 된 설명을 들을 수 없어서 물리를 어렵게만 생각했던 학생들이나 어려운 물리 문제 푸는 것을 즐기는 학생들 모두에게 필요한 부교재이다. <속 보이는 물리> 시리즈의 특징 1. 우리나라의 최고 과학 전문가가 만든 책 - 물리 이론과 개념에 대한 전문성과 권위를 인정받은 대학 교수 및 과학 교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얻은 실제적인 노하우를 집대성해 만든 책으로 내용에 대한 확신과 믿음을 가질 수 있다. - 어려운 물리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었으며, 내신과 수능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 중심으로 구체적으로 서술하였으므로 물리학 교수님들께 직접 개인 교습을 받는 느낌이 들 것이다. 2. 입체적으로 물리를 배우는 책 - 양질의 일러스트와 풍부한 사진 자료, 세련된 편집 기법을, 핵심을 찌르는 만화를 효과적으로 배치하여 각각의 원리를 명쾌하게 설명하였다. 3. 수능, 심층면접, 내신을 한꺼번에 대비할 수 있는 책 - 기존의 학습교재에서는 볼 수 없었던 개념 위주의 자세한 서술 방식을 채택하고 전체를 꿰뚫을 수 있게 구성되어 독자들이 내신, 수능뿐만 아니라 입시의 당락을 결정하는 심층면접 및 구술고사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 - 일상의 소재를 바탕으로 한 ‘생활 속 물리’, 과학사적 내용을 다룬 ‘역사 속 물리’, 본문에서 다룬 개념에 대해 심도 있게 설명한 ‘좀 더 자세히’, 직접 해 볼 수 있는 실험을 다룬 ‘직접 해 보자’ 등의 코너를 통해 책의 활용성을 높였다. <속 보이는 물리> 시리즈 (전3권) 속 보이는 물리 1권 힘과 운동 뛰어넘기 현행 과학 교과서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었던 궁금증들을 풀어주는 새로운 과학 부교재 <속 보이는 물리> 시리즈 1권! 2005년에 출간된 <속 보이는 물리> 시리즈의 개정판으로, 문화관광부와 과학기술부의 추천도서로 선정되어 이미 내용을 검증받은 책이기도 한 『힘과 운동 뛰어넘기』는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에 해당하는 중.고교 과학 교과 내용 중 물리학의 기본이 되는 역학, 즉 힘과 운동을 스토리텔링으로 재미있게 풀어낸 책이다. ‘쉽고 재미있는 부교재’를 목표로 물리적 현상을 단순히 제시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각 현상의 원리까지 설명하고 있으며, 기본 개념에 대한 설명을 강화하여 역학의 유용성을 알리고 이를 일상생활에 응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독자들은 역학과 관련된 생활 주변의 이야기와 역사 속의 에피소드 등을 재미있게 읽으면서 원리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속 보이는 물리 2권 전기와 자기 밀고 당기기 중·고교 물리의 전기와 자기 분야를 청소년들의 눈높이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이한 책으로 과학기술부 추천도서 및 청소년 권장도서로 선정되었다. 전기와 자기 분야에 대한 전체적인 통찰력을 키우기 위해 각 학년에서 소개되는 단편적 지식을 종합하고, 전기와 자기에서 사용하는 각 개념을 왜 도입했는지 설명해 주며, 각 개념의 상호 연관 관계를 밝힘으로써 전기와 자기의 유용성을 알리고 이를 일상생활에 응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준다. 또한 일상의 소재를 바탕으로 한 ‘생활 속 물리’, 과학사적 내용을 다룬 ‘역사 속 물리’, 심도 깊은 개념을 설명한 ‘좀 더 자세히’, 직접 해 볼 수 있는 실험을 다룬 ‘직접 해 보자’ 등 삽화와 퀴즈, 보충 자료들을 다채롭게 엮고 각 개념들을 자연스럽게 연결하여 책을 읽는 독자들이 전기와 자기의 유용성을 깨닫고 물리 지식을 일상생활에 응용할 수 있도록 창의력 및 문제 해결력을 향상시켜 준다. 속 보이는 물리 3권 빛과 파동 흔들기 힘과 운동, 전자기와 함께 물리학의 기본이 되는 파동에 대한 개념들을 정확하게 잡아주기 위해 중·고등학교 물리에서 파동 및 빛과 관련된 분야를 다루고 있다. 진동의 중요성과 표현, 진동 에너지, 파동의 발생과 분류, 소리, 빛에 대한 내용을 흥미롭게 서술하고 각 학년에서 소개되는 단편적 지식을 종합적으로 소개해 파동 부분에 대한 전체적인 통찰력을 키울 수 있게 했다. 또한 파도타기 응원과 같이 학생들에게 익숙한 소재를 활용하여 파동의 여러 측면을 설명함으로써 학생들이 파동을 보다 친숙하게 접근하게 해 주고, 본질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파동에서 사용하는 각 개념을 도입하는 이유와 개념의 상호 연관 관계를 밝히고 있어 책을 읽는 독자들은 파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일상생활에 응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빛과 파동 흔들기』는 개념 위주의 자세한 서술 방식을 채택하여 독자들이 내신, 수능뿐만 아니라 입시의 당락을 결정하는 심층면접 및 구술고사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독자 서평 “중3 자녀를 두고 있는 학부모입니다. 이런 책을 좀 더 일찍 사주지 않은 것이 후회가 될 정도로 내용이 알차고 재미있게 꾸며져 있네요.” “쉬우면서도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입니다. 그러면서도 전체를 꿰뚫을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추천할 만한 좋은 책입니다.” “중3 정도 되면 과학 공부가 굉장히 딱딱하고 복잡해지는데, 1. 2학년 때 미리 이 책을 읽어둔다면 이해가 쉬워서 따로 학원을 다닐 필요가 없을 듯해요.” “학생뿐만 아니라 교사에게도 권하고 싶을 정도로 과학 이론의 개념과 배경을 충실히 설명한 책이다.”
10대 때 경제를 배웠더라면
고려원북스 / 아라이 아키라 외 지음, 김용녀 옮김 / 201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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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원북스
청소년 정치,경제
아라이 아키라 외 지음, 김용녀 옮김
일상생활을 주제로 인터넷에서 자유롭게 토론을 펼치는 '인터넷 e경제교실'을 책으로 엮었다. 희소성과 선택, 기회비용, 시장과 가격, 기업과 창업, 환율, 경제성장 등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 할 경제학을 다루고 있다. 십대들이 자유롭게 토론하면서 경제원리뿐 아니라 객관적이고 실용적인 문제해결에 이르는 사고법을 깨우쳐 준다.머리말 1. 귀성러시는 해소할 수 있는가? [희소성과 선택] 2. 실패한 소비란? [기회비용] 3. 가격은 어떻게 결정되는 것인가? [시장과 가격] 4. 가격이 있는 것과 없는 것 [여러 가지 가격] 5. 산지가격은 싸지 않다?! [재정거래] 6. 용기 있는 사람의 소지품은? [화폐] 7. 용돈 앙케트 [소득과 재정] 8. 어떤 사회를 만들까? [기업과 창업] 9. 무인도 탈출 대작전 [비교우위] 10. 케이크 나누는 법.만드는 법 [자원배분.자원분배] 11. 외환시장의 풍운아 등장 [환율] 12. 경제가 발전하는 조건은? [경제성장] 13. 격차를 어떻게 메울 것인가? [남북문제와 원조] 14. 경제를 배우면 행복하게 될 수 있을까? 복습문제 해답 후기
문제는 타이밍이야!
실천문학사 / 정해윤 지음 / 201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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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문학사
청소년 문학
정해윤 지음
담쟁이 문고 시리즈. 이제 막 사랑에 눈뜨기 시작한 청소년들이 가족, 친구들과 느꼈던 감성을 이야기로 묶은 단편집이다. 이 땅의 소년, 소녀들이 사랑이 시작되고 끝나가는 과정 속에서 생겨난 생채기를 관계 속에서 치유해 나가는 모습을 담백하게 그리고 있다. 작가는 청소년들이 겉으로 드러내는 밝은 모습보다는 그들의 내면으로 좀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한다. 작품 속 주인공들은 상대방의 감정을 소중하게 다루려고 한다. 그렇지만 그들은 상대에게 상처를 받고, 때로는 헌신과 진심을 제대로 돌려받지 못하며, 애틋한 친밀함과 다정한 호의를 거절당하기도 한다. 그런데도 아이들은 폭력으로 되갚지 않고, 우정이란 허울로 이용당한 것을 알면서도 상대를 넓은 아량으로 대한다. 때론 주변의 무한 이기주의자와 밉상들 때문에 ‘치를 떨고’, 세상에 혼자 덩그러니 남은 것 같은 외로움을 맛보기도 하지만, 소설 속 주인공들은 늘 상대방에게 먼저 손을 내밀고 달려간다. 이렇듯 작가는 첫사랑이라는 주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느끼는 기쁨과 슬픔의 종류를 발랄하고 유머러스하게 보여주고 있다.안단테에스프레시보! 사랑의 레시피 아틀라스 콤플렉스 첫사랑 뽀샵 중 나이롱 파마 문제는 타이밍이야! 작가의 말첫사랑으로 성장의 나이테를 그려가는 소년, 소녀들의 이야기! 달콤 시큼한 첫사랑으로 삶의 무늬를 그리는 여섯 편의 단편들! 『문제는 타이밍이야!』는 실천문학의 '담쟁이 문고' 시리즈 신간으로, 이제 막 사랑에 눈뜨기 시작한 청소년들이 가족, 친구들과 느꼈던 감성을 이야기로 묶은 단편집이다. 다시 찾아온 사랑을 위해 가출한 할머니를 찾으려는 가족들, 요리사가 되려고 열정을 쏟지만 정작 관심이 가는 여학생에게는 투박하게 행동하는 남학생, 좋아하는 여자애에게 칭찬만 받을 수 있다면 뭐든지 다 하는 열혈남아, 짝사랑 상대가 엄마의 애인이라는 사실을 알아버린 감성소녀, 서로 자란 환경이 다른 탓에 생겨 난 오해들을 풀기 위해 노력하는 두 친구. 첫사랑만 네 번째인 언니를 보며 사랑의 타이밍을 배우는 여동생 이야기까지……. 이 단편집에는 이 땅이 소년, 소녀들이 사랑이 시작되고 끝나가는 과정 속에서 생겨난 생채기를 관계 속에서 치유해 나가는 모습을 담백하게 그리고 있다. ‘티 없어 보이는 애들에게도 삶의 무게가 있을까?’ 길거리에서 삼삼오오 모여 깔깔거리며 웃고 떠드는 청소년들을 볼 때면 슬픈 일 따윈 없을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빛이 밝을수록 그 빛의 그림자도 짙기 마련이다. 정해윤 작가는 단편집『문제는 타이밍이야!』에서 청소년들이 겉으로 드러내는 밝은 모습보다는 그들의 내면으로 좀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한다. 작품 속 주인공들은 상대방의 감정을 소중하게 다루려고 한다. 그렇지만 그들은 상대에게 상처를 받고, 때로는 헌신과 진심을 제대로 돌려받지 못하며, 애틋한 친밀함과 다정한 호의를 거절당하기도 한다. 그런데도 아이들은 폭력으로 되갚지 않고, 우정이란 허울로 이용당한 것을 알면서도 상대를 넓은 아량으로 대한다. 때론 주변의 무한 이기주의자와 밉상들 때문에 ‘치를 떨고’, 세상에 혼자 덩그러니 남은 것 같은 외로움을 맛보기도 하지만, 소설 속 주인공들은 늘 상대방에게 먼저 손을 내밀고 달려간다. 이렇듯 작가는 첫사랑이라는 주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느끼는 기쁨과 슬픔의 종류를 발랄하고 유머러스하게 보여주고 있다.“안단테에스프레시보~ 안단테에스프레시보!”나는 입술 끝에 주문을 올려놓고 굴려보았다. 할머니는 주문의 뜻을 물은 내게 일급비밀이라고 했다. 주문의 속성상 발설하면 효력이 약해진다나 뭐라나. 그렇지만 나는 뻔히 짐작이 가고 남았다. 나는 실실 나오려는 웃음을 애써 참았다. 사랑에 빠진 당사자는 늘 진지하기 마련이니까. 강현이는 타닥거리며 타오르는 불꽃을 바라봤다. 그러다 남주와 눈이 딱 마주쳤다. 후흡 허리께가 짜르르했다. 백만 볼트의 전기가 명치를 지나 아랫도리로 흘러내렸다. 연날리기 하던 날 느꼈던 바로 그 찌릿함이었다. “지금은 쪽팔리도 담에는 다 추억이 될 기다, 걱정마라.”어째 위로가 되는 것 같기도 하고 영 아닌 것 같아 아리송했다. 나는 지금이야말로 아틀라스, 진정한 아틀라스가 될 절호의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 꼭 그래야만 했다. 나만의 무게를 견딜 줄 아는 진정한 남자, 천공의 무게까지 고스란히 받칠 수 있는 그런 아틀라스가 되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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