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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미네랄로 1
달아실 / 황예은 (지은이) / 2019.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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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실
청소년 문학
황예은 (지은이)
총 4권으로 구성된 로맨틱 판타지 연작 장편 소설. 만 열두 살 초등학교 6학년짜리가 쓴 소설이다. 한 권의 페이지수가 무려 360쪽에 이른다. 200자 원고지로는 1권 당 대략 1,000장에서 1,100장에 이르니 전체를 다 합치면 4천 장을 훌쩍 뛰어넘는 분량이다. 소설 에스미네랄로의 무대는 가상의 마법 세계이다. 그 마법 세계 사람들의 평균 수명은 170세인데, 19세 이후부터는 더 이상 노화가 진행되지 않는다. 가령 50세의 부모나 20세의 자식이나 외모로는 얼핏 구분되지 않을 수도 있는 셈이다. 아무튼 그런 마법 세계에서 최고 선진국인 스텔라이의 수도 리카미온에는 마법 세계 최초이자 최고의 마법학교인 에스미네랄로가 있다. 소설은 에스미네랄로 마법학교를 중심으로 마법학교를 지키는 수호대와 여덟 명의 수호대원들이 벌이는 다양한 에피소드로 구성된다.주요 등장인물 프롤로그 1장. 15세 D클래스 2장. 잠재력 3장. 봄의 시작 4장. 무대 행사 5장. 수학여행 6장. 수정 바다 7장. 갈등 8장. 신비로움 9장. 결합 작가의 말판타지로 녹여낸 청소년 성장 소설 ― 황예은 소설 『에스미네랄로』 열세 살 소녀가 썼다고는 믿기 어려운 방대한 분량! 소설 『에스미네랄로』는 총 4권으로 구성된 로맨틱 판타지 연작 장편 소설이다. 현재 1권과 2권이 동시에 출간이 되었고, 내년에 나머지 3, 4권이 출간될 예정이다. 한 권의 페이지수가 무려 360쪽에 이른다. 200자 원고지로는 1권 당 대략 1,000장에서 1,100장에 이르니 전체를 다 합치면 4천 장을 훌쩍 뛰어넘는 분량이다. 소설 내용에 앞서 분량 얘기를 왜 하는지 궁금하겠지만, 실은 에스미네랄로를 쓴 작가 황예은이 이제 만 열세 살이고, 올해 춘천의 봉의중학교에 입학한 어린 여학생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예은이가 에스미네랄로 1권과 2권을 탈고한 것은 작년이니까, 만 열두 살 초등학교 6학년짜리가 쓴 소설이기 때문이다. 성인 소설가도 장편 소설 1권 쓰는 게 보통 일이 아닌데, 초등학교 6학년 만 열두 살짜리 어린 소녀가 1년 만에 장편 소설 2권 분량의 원고를 탈고한 것이니, 가히 기절초풍할 노릇 아니겠는가. 해리 포터와 비교하지 말아주세요! 소설 에스미네랄로의 무대는 가상의 마법 세계이다. 그 마법 세계 사람들의 평균 수명은 170세인데, 19세 이후부터는 더 이상 노화가 진행되지 않는다. 가령 50세의 부모나 20세의 자식이나 외모로는 얼핏 구분되지 않을 수도 있는 셈이다. 아무튼 그런 마법 세계에서 최고 선진국인 스텔라이의 수도 리카미온에는 마법 세계 최초이자 최고의 마법학교인 에스미네랄로가 있다. 소설은 에스미네랄로 마법학교를 중심으로 마법학교를 지키는 수호대와 여덟 명의 수호대원들이 벌이는 다양한 에피소드로 구성된다. 이쯤 되면 조앤 롤링의 『해리 포터』가 떠오를 수도 있겠다. 이와 관련해서 예은이의 생각을 잠깐 들을 수 있었는데, 에은이는 “조앤 롤링을 존경하고 『해리 포터』를 좋아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이번 소설이 『해리 포터』와 비교되는 것은 싫다”며 “이번 소설은 판타지 형식을 빌렸지만, 정작 보여주고 싶었던 것은 아이들이 어떻게 자신의 타고난 환경을 극복하고, 구성권 사이의 갈등을 어떻게 풀고, 또 저마다의 상처를 어떻게 극복해나가는지 하는 것들을 그리고 싶었고, 그런 의미에서 오히려 청소년 성장 소설로 봐주었으면 좋겟다”고 당당하게 자기 의사를 표현했다. 그러고 보면 여덟 명의 주인공들 면면을 들여다보면 저마다 아픈 상처를 숨기고 있다. 그들이 어떻게 애써 외면했던 자기 상처와 조우하고 극복하게 되는지 그 과정을 다양한 에피소드와 함께 촘촘히 풀어내고 있는 것이다. 올해 3권 그리고 내년에 마지막 4권 탈고할 예정! 에스미네랄로 1권과 2권이 동시에 출간되었고, 출판사 입장에서는 나머지 3, 4권의 탈고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는데, 예은이는 “올해 안에 3권 그리고 내년 상반기에 4권을 탈고할 수 있을 거”라고 한다. 연작 장편 소설이라 스토리 구성은 물론 등장인물 하나하나에 대한 개성을 입히는 것까지 결코 쉽지 않은 일일 텐데, 예은이는 “초등학교 5학년 처음 소설을 구상할 때 이미 스토리는 물론 캐릭터까지 전부 구상을 마쳤다”고 한다. 예은이는 1권의 ‘작가의 말’에서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다. “소설 쓰기는 진로를 위함이 아닌 어릴 적부터 시작한 취미생활이었으나 이렇게 많은 분들이 제 글을 좋아해주실 줄은 몰랐어요. 더 많은 사람들을 웃고 울게 만들고, 기억에 남는 글이 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했지만, 아직은 엉성하고 고칠 점도 많은 글입니다. 부족하지만 앞으로 더 좋은 글을 쓰기 위해 힘이 닿는 데까지 열심히 노력할 테니 다음 권도 기대해 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애정을 담아 만든 자식과도 같은 캐릭터들인 수호대원들과 기타 주·조연들 등등 끝까지 사랑해 주시길 부탁드리고, 저를 격려하고 응원해주신 주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출판사 편집장으로 작가 예은이를 만났지만, 어느새 그의 열성적인 팬이 되고 말았다. 소설가로서의 예은이의 첫 걸음이라고 할 수 있는 『에스미네랄로』를 더 많은 독자들이 함께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달아실출판사는… 달아실은 달의 계곡(月谷)이라는 뜻의 순우리말입니다. “달아실출판사”는 인문 예술 문화 등 모든 분야를 망라하는 종합출판사입니다. 어둠을 비추는 달빛 같은 책을 만들겠습니다. 달빛이 천 개의 강을 비추듯, 책으로 세상을 비추겠습니다.아직까지는 겨울의 흔적이 남은 봄의 초입.
완자 고등 통합과학 2 (2025년)
비상교육 / 김은경 (지은이) /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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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교육
학습참고서
김은경 (지은이)
혼자서도 교과 개념을 익히고 내신 시험을 준비할 수 있는 ‘완벽한 자율 학습서’ 다. 고등 통합과학의 핵심 개념을 쉽고 체계적으로 정리한 교재이며, 2022개정 교육과정에 해당하는 전국의 기출문제를 분석하여 기출 경향에 맞게 개선한 교재이다.부록> 수능미리보기 QR 부록> 완자쌤의 비밀노트 Ⅰ 변화와 다양성 1. 지구 환경 변화와 생물다양성 01. 지구 환경 변화 02. 진화와 생물다양성 2. 화학 변화 01. 산화와 환원 02. 산,염기와 중화 반응 03. 물질 변화에서의 에너지 출입 Ⅱ 환경과 에너지 1. 생태계와 환경 변화 01. 생물과 환경 02. 생태계평형 03. 지구 환경 변화와 인간 생활 2. 에너지 전환과 활용 01. 태양 에너지의 생성과 전환 02. 발전과 에너지원 03. 에너지 효율과 신재생 에너지 Ⅲ 과학과 미래 사회 1. 과학과 미래 사회 01. 과학 기술의 활용 02. 과학 기술의 발전과 쟁점[교재 소개] 1. 혼자서도 교과 개념을 익히고 내신 시험을 준비할 수 있는 ‘완벽한 자율 학습서’ 입니다. 2. 고등 통합과학의 핵심 개념을 쉽고 체계적으로 정리한 교재입니다. 3. 2022개정 교육과정에 해당하는 전국의 기출문제를 분석하여 기출 경향에 맞게 개선한 교재입니다. [교재 특장점] 1. 선생님의 강의를 듣는 듯 이해하기 쉬운 교과 내용 정리! _ 시험에 나오는 모든 내용이 완자에 들어 있습니다. _ 완자쌤 비법특강, 암기해!, 주의해!, 궁금해? 등의 공부 tip으로 탄탄한 실력을 쌓을 수 있습니다. 2. 문제 구성도 완벽한 완자! _ 학교 시험 문제와 가장 비슷한 문제들로 구성된 다양한 유형의 문제로 학교 시험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 3. 또 한권의 책 ‘정답 친해’ _ 모든 문제에 대한 자세한 해설은 기본, 꼼꼼 문제 분석을 통해 그림으로 설명해주어 더 쉽게 문제 해설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4. 수능도 미리 도전해보는 ‘수능 미리보기’ _ 통합과학의 수능 예상 문제와 빈출 예상 자료를 통해 미리 수능을 경험해볼 수 있습니다.
복지로 모두의 인권을 지킨다면
다른 / 박성민, 승지홍 (지은이) / 202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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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자기관리
박성민, 승지홍 (지은이)
우리나라 헌법에서는 “모든 국민은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를 가진다”라고 분명하게 밝힌다. 국가는 모든 사회 구성원이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의무가 있다는 뜻이다. <복지로 모두의 인권을 지킨다면>은 복지 제도가 사회 구성원이 인간다운 삶을 살게 하는 데 구체적으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살펴보는 책이다. 특별히 지금 우리 사회에서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제도를 의료, 주거, 교육, 여성, 아동, 노인, 노동이라는 7가지 영역에서 알아본다. 책을 읽으면서 모두가 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볼 수 있다. 인권, 사회 정의, 불평등에 대해 알고 사회보장제도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결국 더욱 가치 있는 사회를 만드는 일과 연결되기 때문이다.공부할 분야 탐색할 진로 들어가며┃품격 있는 사회의 조건, 복지 1장 의료 복지, 누구나 치료받을 권리가 있다 복지란 무엇일까? 사회복지 시설의 시작 ┃ 가난한 이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건강 보험, 건강한 삶의 필수 요소 유럽에서 아프면 먼저 가는 곳 ┃ 건강 보험에도 종류가 있다 우리나라 병원비는 저렴한 편일까? 민간 보험 중심인 미국의 사정 ┃ 우리나라 건강 보험,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 건강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항목이 있다고? 진로 찾기 사회복지사 2장 주거 복지, 집 걱정 없는 세상이 있다면 살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집 주택이란 무엇일까? ┃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집값 ┃ 열악한 환경에 놓인 사람들 모든 집이 국가의 소유라면 온 국민에게 집이 있는 나라 ┃ 국민 대부분이 사는 공공 주택 ┃ 우리나라와 무엇이 다를까? 우리나라에만 있는 제도, 전세 조선 시대에도 있었다고? ┃ 전세 제도가 뿌리 내린 이유 ┃ 전세 보증금의 두 얼굴 진로 찾기 주거복지사 3장 교육 복지, 평등 사회의 시작 의무 교육이란 무엇일까? 누구나 교육받는 세상을 위해 ┃ 의무 교육의 다양한 모습 ┃ 우리나라의 무상 교육 대학까지 무료로 다닌다면 대학 학비가 없는 나라 ┃ 대학은 신분 상승의 수단? 교육의 차이를 줄일 수 있을까? 교육 결과가 달라지는 이유 ┃ 코로나19가 키운 교육 불평등 ┃ 교육 격차를 줄일 방법 진로 찾기 놀이심리상담사 4장 여성 복지, 성평등 사회를 꿈꾸며 ‘여성 전용 구역’은 왜 생겼을까? 범죄와 폭력에 노출된 사람들 ┃ 여성 우선 주차장은 역차별일까? ┃ 편견을 깨고 나아간다면 성평등한 사회를 향해 우리나라의 성평등 수준 ┃ 여성 차별의 역사 ┃ 차이와 차별은 다르다 진로 찾기 평등관리사무원 5장 아동 복지,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한 노력 아이 키우기 어려운 현실 우리나라 부부의 절반은 맞벌이 ┃ 맞벌이 부부는 더 풍요로울까? ┃ 갈수록 커지는 경제적 부담 일과 육아를 함께하려면 슈퍼우먼은 없다 ┃ 직장인 육아의 필수, 어린이집 ┃ 돌봄 서비스만으로 부족해 아빠가 육아하는 사회 만들기 한 손에 라테를, 다른 손에는 유모차를 ┃ 아빠의 육아 휴직을 정착시키려면 ┃ 아빠의 달 진로 찾기 가사 조사관 6장 노인 복지, 100세 시대 준비하기 고령화 사회, 왜 문제일까? 고령화 사회, 고령 사회, 초고령 사회 ┃ 고령화가 불러오는 문제들 나이 들어도 행복한 사회 노인도 일하고 싶다 ┃ 노인들의 삶의 질은? ┃ 삶의 만족도를 올리려면 진로 찾기 노인여가활동지도사 7장 노동 복지, 안심하고 일할 권리 갑자기 일자리를 잃었을 때 실직자를 위한 고용 보험 ┃ 고용 보험은 어떤 역할을 할까? ┃ 고용 보험의 가장 큰 혜택, 실업 급여 ┃ 기본 소득으로 평생 먹고살 수 있다면 일을 하다 다치면 누가 치료해 줄까? 무엇이 산업 재해일까? ┃ 산재 보상 기준 ┃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다쳤다면 ┃ 산재 보험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주 노동자 ┃ 보험 급여의 다양한 종류 진로 찾기 장애인잡코치 롤 모델 찾기 제인 애덤스말랄라 유사프자이 직접 해보는 진로 찾기 참고 자료 교과 연계 찾아보기사회복지사, 주거복지사, 놀이심리상담사, 평등관리사무원, 장애인잡코치… 모두가 인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 아동, 노인, 환자, 노동자… 모두가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복지 제도 우리나라 병원비는 저렴한 편일까? 여성 전용 구역이 생긴 이유는 무엇일까? 국민 대부분이 집을 가진 나라가 있다고? 기본 소득으로 일하지 않고 살 수 있을까? 2020년 우리나라에서는 사망자가 출생자보다 많아 인구가 줄어드는 인구 데드크로스 현상이 처음으로 나타났다. 본격적인 인구 절벽 시대가 온 것이다. 신혼부부의 출산율을 높이고 육아 환경을 개선하는 복지 제도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고 있다. 또한 인권 감수성이 높아지며 장애인, 이주 노동자, 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제도적으로 보호하자는 움직임도 늘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라는 감염병으로 위기를 겪으면서 새로운 복지 제도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졌다. 게다가 타인과의 교감과 소통이 중요한 복지 서비스는 로봇이 대체하기 어려워 앞으로 할 일이 많은 분야다. 우리나라 헌법에서는 “모든 국민은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를 가진다”라고 분명하게 밝힌다. 국가는 모든 사회 구성원이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의무가 있다는 뜻이다. 《복지로 모두의 인권을 지킨다면》은 복지 제도가 사회 구성원이 인간다운 삶을 살게 하는 데 구체적으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살펴보는 책이다. 특별히 지금 우리 사회에서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제도를 의료, 주거, 교육, 여성, 아동, 노인, 노동이라는 7가지 영역에서 알아본다. 책을 읽으면서 모두가 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봤으면 한다. 인권, 사회 정의, 불평등에 대해 알고 사회보장제도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결국 더욱 가치 있는 사회를 만드는 일과 연결되기 때문이다. 사회문제와 복지에 관심이 있다면 어떤 진로를 설계할 수 있을까? 사람이라면 누구나 행복할 권리가 있다. 하지만 질병이나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행복할 수 없는 환경에 놓여 있는 사람이 너무나 많다. 인권에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 《복지로 모두의 인권을 지킨다면》에서는 복지 분야의 기본 개념을 알려주는 것에서 나아가 주거복지사, 평등관리사무원, 가사 조사관, 장애인잡코치 등 관련 직업 세계를 소개한다. 책 후반부의 ‘롤 모델 찾기’와 ‘직접 해보는 진로 찾기’는 더욱더 구체적으로 진로를 설계하도록 돕는다. 어려움에 처한 사회적 약자를 돕는 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일에 관심이 많은 10대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새로운 지식으로 진로 탐색을 돕는 〈지식 더하기 진로〉 시리즈 ★환경부 선정 우수환경도서★ ★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추천도서★ ★한우리독서토론논술 선정도서★ 〈지식 더하기 진로〉 시리즈는 세상을 살아가는 힘이 될 기초 지식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 독자가 진로를 설정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하나의 교과목에 한정되지 않은 독특한 키워드를 중심으로 과학, 인문, 역사, 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폭넓은 기초 지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독자 스스로 자신이 어떤 지식에 흥미를 느끼는지 파악할 수 있게 한다. 또한 현실적인 진로 설계를 위한 정보를 수록했다. 각 장의 끝에 해당 지식과 관련된 직업과 롤 모델을 소개해 구체적으로 진로를 구상하도록 안내한다. 부록에는 ‘직접 해보는 진로 찾기’ 활동지도 있어 자세한 진로 계획에 도움이 된다. 내가 좋아하는 공부, 관심 있는 직업이 하는 일, 그 직업을 갖기 위해 필요한 자격증과 활동 등의 문항을 직접 작성해 보면서 더욱 구체적인 목표를 정하고 학업을 계획할 수 있다.건강 보험은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제도다. 건강 보험 덕분에 건강과 관련한 질병, 사고 등에 대한 치료를 안전하게 받을 수 있다. 돈이 부족해도 최소한의 치료를 받도록 지원해 사망 같은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켜 준다. 전세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우리나라에만 있는 제도다. 언제부터 있었는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조선 시대 말에 이미 시행되고 있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전세 제도가 시작된 지 최소한 100년이 넘은 셈이다. 등록금이 없는 이유가 무엇일까? 단지 이들 나라가 돈이 많아서일까? 그렇지 않다. 교육에 대한 가치관이 다르기 때문이다. 이들 나라에서는 교육을 상품으로 바라보지 않는다. 교육은 물이나 공기와 같은 공공재이기에, 사회 구성원 모두가 차별 없이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교육 기회 균등’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여기는 것이다.
무영탑 1
지식의숲(넥서스) / 현진건 지음, 송창현 엮음 / 2013.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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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숲(넥서스)
청소년 문학
현진건 지음, 송창현 엮음
시대별.장르별 대한민국 대표 작가들의 작품집 '한국문학산책' 29권. 민간에 구비 전승되던 아사달 아사녀 설화를 소재로 한,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다룬 역사 소설이다. 군국주의가 심화된 1930년대에 흔하던 귀족이나 영웅을 내세운 역사 소설과 달리 서민인 아사달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주체적인 민족의식에 대한 작가의 역사 인식을 드러냈다. 아사달과 아사녀, 주만의 이야기를 통해 신분을 초월한 숭고한 사랑과 예술가의 의식, 작가의 민족주의 정신 등을 잘 형상화하였다.시대별.장르별 대한민국 대표 작가들의 작품집 ‘한국문학산책’ 시리즈 고전부터 근·현대까지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대표 작품집 매년 많은 문학 작품이 발표되는 현실 속에서도 우리가 꼭 읽고 넘어가야 할 한국문학은 변함이 없다. 이에 우리의 삶과 글 읽기에 지침이 되는, 한국인이 꼭 읽어야 할 대표 작가들의 주요 작품을 엄선하여 ‘한국문학산책’ 시리즈(전50권)를 발간하였다. 고전부터 근·현대 작품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대표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교양을 쌓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작가별·장르별 구성을 통해 작품의 모든 것을 한눈에 담은 대한민국 대표 문학전집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품을 작가·장르 별로 묶어 구성하였다. 한국 대표 문학작품을 중·단편소설, 장편소설, 고전 문학, 신소설까지 네 장르로 나누고, 각 권마다 작가의 주요 작품과 작가 소개, 작품 해설에 이르기까지 작품의 모든 것을 담아냈다. 한국인이 꼭 읽어야 할 대표 작품을 비롯해서 기존 선집에서 잘 다루지 않은 희귀작이나 작가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드러내는 문제작까지 수록하였다. 뜻풀이와 삽화를 더해 보는 재미와 읽는 즐거움을 더한 고퀄리티 문학집 ‘한국문학산책’ 시리즈는 시대 분위기와 작가의 개성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작가 고유의 문장이나 방언, 속어, 고어 등은 원문 표기를 따르되,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괄호 속에 뜻풀이를 달아 작품 감상에 부족함이 없도록 했다. 또한 작품 중간 중간에 삽화를 수록해 작품의 이해를 도울 뿐 아니라 작품 읽기에 상상력을 더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작가 생애부터 작품 의의까지 한국문학 전문가가 전해 주는 깊이 있는 해설 한국문학에 정통한 석·박사급의 고교 국어 교사들이 작가 연보, 작품 소개, 작품 구조, 작품의 감상과 수용, 작품에 반영된 현실에 이르기까지 각 작품마다 상세한 해설을 수록했다. 전문가들의 수준 높은 해설은 청소년부터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문학작품을 깊이 있고 폭넓게 이해하는 데 길잡이가 될 것이다. [도서 소개] 한국문학산책 29-장편소설 무영탑 1 민간 설화를 바탕으로 주체적인 민족의식을 드러내다! 민간에 구비 전승되던 아사달 아사녀 설화를 소재로 한,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다룬 역사 소설이다. 군국주의가 심화된 1930년대에 흔하던 귀족이나 영웅을 내세운 역사 소설과 달리 서민인 아사달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주체적인 민족의식에 대한 작가의 역사 인식을 드러냈다. 아사달과 아사녀, 주만의 이야기를 통해 신분을 초월한 숭고한 사랑과 예술가의 의식, 작가의 민족주의 정신 등을 잘 형상화하였다. - 줄거리 신라 경덕왕 때, 초파일을 앞두고 절들은 석가 탄일 준비가 한창이지만 큰절인 불국사는 오히려 조용하다. 불국사에서는 부여의 석수 아사달이 석가탑을 만드는 중이라 사람들의 방문을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중들은 부여 출신의 석수가 탑을 만드는 것이 못마땅해 탑의 완공이 계속 늦어지는 것을 아사달의 게으름 때문이라고 비난한다. 초파일을 앞두고 불국사에 방문한 주만(구슬 아기)은 절과 다보탑의 아름다운 광경에 감탄하고 왕의 부름에 나타난 아사달에게 한눈에 반한다. 고향과 아내를 그리워하며 탑을 돌던 아사달은 주만을 보고 순간 자신의 아내 아사녀로 착각한다. 아사달은 먹는 것도 자는 것도 잊고 탑을 조각하다 쓰러진다. 불공을 드린다는 핑계로 절에 왔던 주만은 아사달을 발견하고 간호한다. 아사달을 위한 음식을 챙기려고 집에 돌아온 주만은 금성이 자기 집 담을 넘으려는 것을 보고 호통을 친 뒤 결코 당신과 결혼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한다. 이후 금성의 아버지 금지가 주만의 아버지 유종을 찾아가 혼담을 꺼내지만, 유종은 거절한다. 금지가 돌아간 뒤 유종은 사윗감으로 김량상의 아우 경신을 떠올린다. 유종은 경신의 지체나 인품, 민족관이 훌륭하다고 생각해 딸과의 결혼을 추진한다. 경신과 주만의 혼담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주만은 아사달이 탑만 완성하면 부여로 돌아가게 된다는 것을 듣고 초조해 아사달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지만 아사달은 아내가 있다며 주만의 마음을 거절한다. 거절당한 뒤에도 주만은 아사달 곁에 있을 수만 있게 제자로라도 삼아 달라며 포기하지 않는다. 한편, 부여에서는 아사달의 스승이자 아사녀의 아버지인 부석이 병환이 깊어져 결국 눈을 감는다. 장례가 끝난 뒤 부석의 제자들은 하나같이 아사녀를 탐낸다. 이런 와중에 제자 중 작지가 아사녀를 겁탈하려는 사건이 일어나고 팽개와 싹불이 아사녀를 구해 준다. 이후 오랫동안 아사녀를 얻기 위해 수작을 부리던 팽개는 싹불과 함께 아사녀를 도와준다는 명분으로 아사녀의 집에 들어와 살고, 아사달의 마음이 변했다는 소문을 만들어 아사녀에게 흘린다. 아사녀는 아사달이 소식 없이 돌아오지 않고, 자신을 돌봐 주던 팽개마저 자신을 탐하자 죽으려 한다. 그러나 죽기 전 한 번이라도 아사달을 보고자 먼 길을 걸어 서라벌로 향한다. 마침내 아사녀는 불국사 앞에 겨우 도착하지만 문지기가 거지꼴이 된 아사녀를 쫓아낸다. 문지기는 아사녀에게 탑이 완공되면 십리 밖에 있는 못에 그림자가 비칠 것이라고 거짓말을 한다. 아사녀는 그 말만 믿고 그림자 못으로 갔다가 그곳에서 노파 콩콩이를 만난다. 콩콩이는 서라벌에서 유명한 뚜쟁이로, 아사녀를 높은 대감에게 팔아먹을 꿍꿍이를 갖고 있다. 주만은 하인에게 경신이 아사달을 구해 준 일을 듣는다. 주만은 경신에게 자신의 사정을 털어놓으며 파혼을 청한다. 경신은 주만의 기상과 용모에 남다른 정을 느꼈기에 안타깝지만 주만의 청을 들어주며, 아사달과 조용히 달아날 것을 권유한다. 한편, 콩콩이는 아사녀를 넘기려 돈 많은 대감을 집에 데려온다. 아사녀는 일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닫고 아사달을 만나러 불국사로 도망치는 길에 주만을 본다. 주만의 높은 신분과 아름다운 용모를 보고 아사달의 소문 속 여자임을 짐작한 아사녀는 머뭇거리다 그만 콩콩이에게 붙잡힌다. 주만이 불국사에 들어가고, 아사달이 드디어 석가탑이 완성되었다고 말하는 그 순간, 콩콩이에게 끌려 돌아가던 아사녀는 그림자 못에 몸을 던진다. 콩콩이는 아사녀가 죽자 아사달에게 찾아가 아사녀에게 든 돈을 요구한다. 아사달은 그림자 못에서 아사녀의 환영을 보고, 그 얼굴을 돌에 밤낮없이 새기기 시작한다. 주만은 함께 떠나기로 한 아사달이 소식이 없자 걱정하다가 그림자 못으로 찾아간다. 그러나 아사달은 주만을 보지도 못한 채 돌만 새기고, 그 사이에 하인들이 주만을 잡는다. 주만은 아사달에게 자신의 얼굴을 돌 위에 새겨 달라는 말을 남기고 잡혀간다. 유종은 국법을 바로 세우기 위해 신분 질서를 어지럽힌 딸에게 화형을 내린다. 경신은 주만의 화형 직전에 달려와 주만을 구해 함께 사라진다. 그 사이에 아사달은 돌에 아사녀의 얼굴과 주만의 얼굴을 새기는데, 다시 그 얼굴은 부처님의 얼굴로 변한다. 조각을 마친 아사달은 그림자 못에 투신한다.
미술과 여행을 좋아한다면 뮤지엄스토리텔러
토크쇼 / 이은화 (지은이) / 20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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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쇼
청소년 자기관리
이은화 (지은이)
청소년들의 진로와 직업 탐색을 위한 잡프로포즈 시리즈 2권. 국내 최초이자 최고의 뮤지엄스토리텔러 이은화 선생님이 후배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직업을 소개한다. 이 직업만의 매력과 되는 방법, 그리고 유명한 뮤지엄 스토리도 엿볼 수 있다. 미술과 여행을 좋아하는 청소년이라면 뮤지엄스토리텔러라는 직업에 도전해 보자.뮤지엄스토리텔러 이은화의 프러포즈 첫인사 뮤지엄스토리텔러 Museum Storyteller 뮤지엄 스토리란 무엇인지 알려주세요 미술관의 다양한 모습을 보는 것 같아요 사람들에게 이야기하고 싶은 이유가 있나요 뮤지엄스토리텔러는 선생님 한 명이죠 다양한 정보와 지식은 어떻게 채우나요 미술관 이야기 중에서 재미있는 부분이 따로 있나요 기상천외한 전시는 어떤 거죠 스토리텔링의 주요 소재는 뭔가요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이 필요한 거죠 선생님의 뮤지엄 스토리텔링은 다른가요 이 분야에 대한 수요가 많은가요 왜 그렇게 미술관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세요 뮤지엄스토리텔러가 되려면 Mento & Mentee 어떤 사람에게 적합한 직업일까요 이 일을 하기 위해서 어떤 과정을 밟아야 할까요 외국에서 공부해야 하나요 뮤지엄스토리텔러가 되고 싶다면 무엇부터 시작할까요 독일과 영국 중 어디가 더 좋으셨어요 이 직업의 전망은 어떻게 보세요 해석하는 능력을 어떻게 키워가야 할까요 타인과의 소통을 힘들어하는 친구들도 많아요 글 쓰는 연습을 따로 하나요 자신의 소질을 아는 것도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 선생님은 자신의 소질을 어떻게 발견했나요 최근에 새롭게 도전하는 분야가 있나요 창의성은 어떻게 훈련해야 할까요 뮤지엄스토리텔러가 되면 속닥속닥, 귓속말 새로운 콘텐츠를 끊임없이 개발해야 하나요 수입은 어느 정도 되나요 책을 써서 출간하면 어떤 도움이 되나요 뮤지엄 스토리텔링으로 할 수 있는 일은 또 어떤 게 있을까요 딸이 뮤지엄스토리텔러가 되겠다고 하면 밀어주실 건가요 뮤지엄스토리텔러의 스토리텔링 Storytelling 뮤지엄 스토리텔링 1 뮤지엄 스토리텔링 2 나도 뮤지엄스토리텔러 Case Study 뮤지엄스토리텔러 이은화의 스토리 Story 부록 미술관 스토리 갤러리 스토리 미술 분야의 직업 스토리청소년들의 진로와 직업 탐색을 위한 잡프러포즈 두 번째 시리즈! 미술과 여행을 좋아한다면 뮤지엄스토리텔러 (개정판) 국내 최초이자 최고의 뮤지엄스토리텔러 이은화 선생님이 후배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직업을 소개합니다. 이 직업만의 매력과 되는 방법, 그리고 유명한 뮤지엄 스토리도 엿볼 수 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일이 나의 직업이 되는 것, 미술과 여행을 좋아하는 청소년이라면 뮤지엄스토리텔러라는 직업에 도전해 보세요. 죽은 이야기보다 살아 숨 쉬는 스토리텔링을~ “책이나 인터넷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미술관 정보는 한계가 있어요. 잘 찍은 사진 속의 미술관 모습, 전시나 대표 소장품에 관한 간략한 정보가 전부일 거예요. 그럼 죽어있는 이야기죠. 그런데 내가 직접 체험한 이야기는 살아 있는 이야기잖아요. 그걸 하고 싶어서 직접 취재를 가는 거예요. 어떤 미술관은 여러 번 방문하고 또 계절을 달리해서 가 봐요. 한 전시만 보는 게 아니라 여러 전시를 봐야 미술관을 제대로 체험하는 거예요. 그래야 스토리를 제대로 잡아낼 수 있어요. 근데 이게 다 좋아서 하는 일이에요. 좋아하는 사람의 안부가 궁금하듯 저는 관심 있는 미술관의 안부가 늘 궁금해요.“ 소유보다 경험에 투자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요즘은 소유에 투자하기보다 새로운 경험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점점 더 그렇게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제가 가르치는 대학생들에게도 남들이 하지 않은 경험에 투자를 많이 하라고 항상 이야기하는데 미술관은 그러한 경험이 가능한 곳이죠. 인터넷에 있는 정보가 아니라 생생하게 경험한 것들을 이야기하면 내 이야기를 통해 누군가 간접경험을 하고, 간접경험을 통해 직접경험을 시도해요. 그러면 새로운 경험을 만들어 가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는 거죠.“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을 매일 키워라. “새로운 것을 배우고 싶은 열정과 호기심은 기본이에요. 어떤 공간이나 현상을 그냥 지나치면 안돼요. 그리고 이 세상의 어떤 것도 멈춰 있는 건 없어요. 다 변화하죠. 그 변화를 감지할 수 있는 눈이 필요해요. 민감함과 호기심을 스스로 키워야 해요. 저 역시 호기심도 많고 변화에 민감해요. 사람들은 카페에 가면 커피만 마시고 나오지만 저는 커피 한 잔을 마시면서도 공간 인테리어부터 커피 기계나 컵의 종류, 화장실은 어떻게 꾸몄는지, 조명은 뭘 썼는지 등 하나하나 살피면서 커피를 마셔요. 카페 메뉴판 디자인 하나만 봐도 다 보여요. 다양한 것에 관심이 많은 거죠. 저는 저와 관련이 있는 것만 보지 않아요. 주변의 변화나 사소한 것들에 늘 관심을 가지죠.“ 내가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을 정확히 알아야 해요. “다양한 경험을 해보세요. 저도 대학 다닐 때 온갖 아르바이트를 다했어요. 주유소, 건설회사, 옷가게 세일즈, 미술 과외 등. 이런 경험을 통해 제가 비즈니스에 맞지 않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대신 가르치는 일에 소질이 있다는 걸 알았죠. 대학원 다니면서도 생계형으로 미술 과외와 잡지사원고들을 썼어요. 제가 글을 쓰거나 가르칠 때 독자들, 또는 제자들의 반응이 좋더라고요. 그래서 이 길이 나에게 맞는다는 걸 깨달았죠. 그래서 귀국 후 줄곧 대학 강단에 서게 된 거고, 책을 내고 전국 강연을 다니게 되었어요. 다행히 소질 있는 일이 좋아하는 일이고 좋아하는 일이 직업으로 이어져 이렇게 밥벌이까지 해주니 감사할 일인 거죠. 그런데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 뭔지, 잘하는 게 뭔지는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아요. 아무 것도 시도하지 않으면 나 자신도 영원히 모를 수 있어요. 한 번도 안 해본 새로운 일을 끊임없이 시도해 보고 도전해 보는 게 중요해요. 실패도 해보고요. 뭐든 해 봐야 소질이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있는 거니까요.“
플라이 스카이
글로세움(북스온) / 조남호.이여신 지음 / 2012.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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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세움(북스온)
청소년 학습
조남호.이여신 지음
남들이 하는 대로 무조건 따라 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고, 목표의식을 갖도록 도와주는 청소년 자기계발서이다. 기존에도 공부법에 관한 책은 많지만, 이 책은 소설 형식으로 되어 있어 재미있게 읽으면서 공부법을 배울 수 있다. 그동안 진로와 공부법에 대해 답답함을 느끼고 있던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좋은 멘토서가 될 것이다. 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들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중학생들이다.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성적은 제자리걸음인 나고수, 모범생이지만 뚜렷한 목표 없이 방황하는 이영재, 자리에 앉으면 딴 생각부터 들어 오랜 시간 집중이 어려운 허대강, 친구한테 왕따를 당해도 꿋꿋한 모범생 강하리 등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 네 명의 중학생들이 ‘스터디 코드’를 만나 자신의 공부법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읽다 보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될 것이다. 공부를 하면서 답답함을 느꼈던 학생들에게는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부모들에게는 어떻게 아이들의 학습법을 도와야 하는지 깨닫는 좋은 계기가 되어 준다.1. 엄친아가 있긴 한 건가 2. 어디를 향해 뛰고 있는가 3. 성적이 뭐길래 4. 공부 특훈이라고? 5. 플라이 스카이 6. 첫 번째 미션 7. 미션이 기가 막혀 8. 두 번째 미션 9. 학원 중독에서 벗어나기 10. 생각의 근육 키우기 11. 과학고 입시는 너무 힘들어! 12. 세 번째 미션 13. 우왕좌왕, 좌충우돌 14. 멘토 선생님의 초대장 15. 기말고사 D-30일! 16. 제발 흔들리지 마! 17. 드디어 기말고사를 치르다 18. 때론 행복은 성적순이다 19. 그들의 끝나지 않은 이야기네 명의 아이들, 공부 멘토를 만나 스카이로 날다! 《엄마 매니저》의 조남호, 스카이로 가는 비법을 들려주다! 미국 등 선진국도 학벌에 대한 관심이 높지만, 유독 한국 사회는 학벌에 대한 관심이 유별나다. 좋은 대학을 나오지 못했다고 기가 죽어 살아가는 사람도 의외로 많고, 좋은 대학을 나왔다고 하면 바라보는 시선부터 달라지는 경우도 많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기를 쓰고 좋은 대학에 가려고 노력하고, 그렇지 않으면 자식이라도 좋은 대학에 보내려고 노력한다. 그만큼 소위 스카이 대학(서울대, 고려대, 연세대)에 들어가기는 ‘하늘의 별 따기’가 되었다. 아이들은 중학교 시절부터 밤늦은 시간까지 학원에 다니기에 바쁘다. 하지만 무조건 학원에 많이 다니고, 과외를 열심히 한다고 해서 성적이 오르는 건 아니다. 자신의 공부 방식에 부족한 점이 무엇이고, 성적이 오르지 않는 원인을 분석하고,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성적이 오른다. 또한 스스로 동기부여가 돼 주도적으로 공부를 해야지, 학원만 다닌다고 저절로 자기 것이 되는 건 아니다. 저자 조남호는 본인이 서울대를 졸업하였고, 공부 잘하는 학생들의 비결을 분석하기 위해 서울대생 3,121명에 대한 1대1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공부 잘하는 학생들은 목표가 뚜렷하고,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리고 자신의 공부법의 문제가 무엇인지를 알고, 집중적으로 해결하려고 노력할 때 성적이 오를 수 있다는 비법도 알아냈다. 그동안 《스터디 코드》등의 책을 출간하고,‘스터디 코드’사이트 등을 운영해왔지만 내용이 이론적이고 읽기에 딱딱해 좀 더 쉬우면서도 현실적으로 공부법을 전달하기 위해 이여신 작가와 함께 이 책을 집필했다. 재밌게 읽으면서도 전문가에게 컨설팅을 받는 것 같은 대리경험도 할 수 있고, 네 명의 중학생들이 좌충우돌하며 꿈을 향해 달려가는 모습을 보면서 공감과 희열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남들이 하는 대로 무조건 따라 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고, 목표의식을 갖도록 도와주는 청소년 자기계발서다. 공부를 하면서 답답함을 느꼈던 학생들에게는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부모들에게는 어떻게 아이들의 학습법을 도와야 하는지 깨닫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들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중학생들이다.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성적은 제자리걸음인 나고수, 모범생이지만 뚜렷한 목표 없이 방황하는 이영재, 자리에 앉으면 딴 생각부터 들어 오랜 시간 집중이 어려운 허대강, 친구한테 왕따를 당해도 꿋꿋한 모범생 강하리 등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 네 명의 중학생들이 ‘스터디 코드’를 만나 자신의 공부법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읽다 보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될 것이다. 기존에도 공부법에 관한 책은 많지만, 이 책은 소설 형식으로 되어 있어 재미있게 읽으면서 공부법을 배울 수 있다. 소설 읽는 재미와 함께 공부법을 배우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소설에서 4명의 아이들이 성적을 향상시키고, 진로를 발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사은 바로 ‘멘토’이다. 갈 길을 알지 못해 방황하고, 살면서 상처받은 이 시대 젊은이들이 ‘멘토’를 갈구하듯이, 청소년들에게도 꿈과 미래를 지도해줄 ‘멘토’가 필요하다. 청소년들에게 첫 번째 멘토는 바로 엄마이다. 자식을 좋은 대학 보내는 것을 곧 성공으로 간주할 정도로 우리나라에서 엄마들의 교육열은 높다. 하지만 엄마들의 정보력과 교육방식은 한계가 있다. 불안하니 학원도 여러 곳을 보낸다. 하지만 학원도 무조건 보내기만 한다고 좋은 건 아니다. 왜 학원을 보내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답을 할 수 없다면 안 보내느니만 못하다. 이 책의 엄마들도 자식의 학원 스케줄과 공부 방식까지 직접 챙기면서 ‘엄마 매니저’를 자처한다. 하지만 어느덧 한계에 부딪혀 아이들을 ‘스터디 코드’에서 선발하는 공부 특훈에 보내기로 결심한다. 두 번째 멘토는 바로 ‘스터디 코드’에서 만난 멘토다. 스카이 대학을 목표로 한다는 의미에서 ‘플라이 스카이’라고 이름 지은 팀에서 각자의 공부법의 문제점과 해결책을 지도해준다. ‘플라이 스카이’팀의 멘토는 진로를 결정하지 못한 아이에게는 진로 지도를, 공부법을 찾지 못한 아이에게는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 등을 찾도록 돕는다. 책상에 앉으면 딴 생각부터 들고, 공부보다 게임을 더 좋아하는 대강에게는 집중시간을 체크해보고, 집중시간을 조금씩 늘리라는 미션이 내려진다. 암기력 위주의 공부에는 강하지만, 사고력 위주의 문제에는 약한 하리에게는 수능 기출문제집을 풀어보라는 미션이 떨어진다. 내신 위주로만 공부해왔던 하리에게는 수능 기출 문제는 생소하고 어렵게만 느껴진다. 특별히 공부하지 않아도 성적이 잘 나오는 영재는 동네에서도 ‘천재’로 소문나 있지만, 정작 자신은 공부보다 운동을 더 좋아하고, 뚜렷한 목표도 없다. 과학고에 한번 방문해보라는 미션을 받고, 과학고에 대한 목표의식을 갖는다. 하지만 과학고 입시 준비가 생각보다 만만하지는 않다. 성적이 나쁜 편은 아니지만, 일정 성적 이상으로 올라가지 않아 고민인 나고수에게는 그동안 풀어온 문제집을 분석하고, 어렵고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한 문제를 집중해서 풀어보라는 미션을 받는다. 자신의 공부법에 문제가 있는 것 같아 고민하던 나고수는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자 성적이 급속도로 오른다. 처음 미션을 받았을 때 아이들은 고작 이런 것을 해야 하냐며 의아해하고, 엄마들도 무언가 가르쳐 주는 것이 아닌 스스로 알아서 하도록 하는 방법들이 낯설지만 차츰 자신만의 해결 방법들을 찾아가면서 이들의 SKY로 향하는 꿈은 조금씩 가까워진다. 아무리 공부해도 성적이 제자리인 이유를 분석하다! 쉬운 문제만 풀던 나고수 - 심화 문제의 벽을 넘다 공부를 하다 보면 열심히 하는 것 같은데 성적이 오르지 않을 때가 있다. 무언가 문제가 있는 것 같기는 한데, 특별한 이유를 찾지 못해 답답할 때가 있다. 이 책의 고수가 그렇다. 엄마가 하라는 대로 열심히 따라 하지만 일정 수준에서 성적이 더는 오르지 않는다. 공부법에 무언가 문제가 있다고 느낀 고수는 스터디 코드를 통해 자신의 학습법의 문제점을 발견한다. 쉬운 문제 위주로만 풀고, 어려운 문제는 그냥 넘어가거나 회피해버리고, 문제집도 고만고만한 수준의 문제집을 풀었기 때문에 더 이상 성적이 향상되는 데는 한계가 있었던 것이다. 문제를 발견한 고수는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한 문제를 집중적으로 풀면서 사고력을 키워간다. 그리고 기말고사에서 반에서 1등을 쟁취한다. 1등은 어려운 것이 아니다. 자신의 공부법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알고, 해결해나간다면 성적이 오르는 것은 시간문제일 것이다. 학원에서 듣기만 하는 건 내 공부가 아니다! 앉으면 5분 안에 딴 생각, 허대강 - 집중력과의 싸움에 돌입하다 사람들은 영어학원을 아무리 다녀도 영어실력이 잘 늘지 않는다고 푸념한다. 국어, 수학, 영어 학원을 다닌다고 성적이 금방 오르는 건 아니다. 일시적으로 오를 순 있지만 결코 오래 가지 않는다. 학원에서 배울 때는 이해되는 것 같지만, 직접 풀어보면 잘 안 풀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학원에서 배운 것을 내 것으로 소화하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 책의 대강이가 그렇다. 아들이 집에서 쉬고 있는 것을 못 참는 엄마(나잘난)는 아들을 학원이라도 보내야 안심이다. 하지만 대강이는 공부보다 게임과 웹툰에 빠져 학원도 빼먹기 일쑤다. 과제를 안 해가는 날도 많다. 대강은 플라이 스카이 팀을 통해 집중시간을 체크해보고, 조금씩 늘려보라는 미션을 받는다. 다른 친구들은 특목고 가보기, 수능 기출 문제 풀어보기 등의 과제를 하는데, 자신은 집중시간을 체크하라는 것이 기분 나쁘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공부의 기초인 집중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조금씩 공부에 집중하는 시간이 늘어가면서 의무적으로 해왔던 공부도 조금씩 스스로 주도적으로 해나갈 수 있게 된다. 어차피 학원에서 배울 것이기 때문에 학교 공부에 소홀했던 것도 점차 수업시간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바뀐다. 공부법보다 더 중요한, 스스로 공부하는 것에 대한 의지를 발견하고, 엄마도 대견해한다. 맞춤형 공부가 중요하다! 암기력 보다는 사고력! 내신에 강한 ‘공부 마녀’ 강하리 - 독서로 사고력을 키우다 입시 유형도 시간이 지나면서 바뀐다. 학력고사 시절에는 암기와 공부량이 중요했다면, 수능에서는 암기보다는 이해와 응용력, 근본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입시 유형을 이해하고 그에 맞게 중학교 시절부터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책의 하리는 암기 위주의 내신 성적에는 강하지만 사고력과 응용력을 요하는 수능식 공부에는 취약하다. 수능 기출문제집을 풀어보라는 미션을 받고, 언어영역 등을 풀어본 하리는 자신이 풀 수 있는 문제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잠시 절망한다. 하지만 곧 자신이 사고력 문제에는 약했다는 것을 인식하고, 독서를 통해 사고력을 조금씩 키우기 시작한다. 다른 공부할 시간도 부족한데 일주일에 책 한 권을 읽는 게 쉽진 않지만 꼭 넘어야 할 과제다. 또 하리는 열심히 공부해야 어쩌다 1등을 하는 반면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아도 1등을 하는 영재에게 질투심을 느낀다. 모범생이라 마냥 좋을 것 같지만, 엄마의 등쌀에 밀리고 남모를 고민도 많다. 플라이 스카이 팀을 통해 이 시기에 자신에게 꼭 필요한 공부를 시작한다. 능력보다 중요한 건 목표 설정! 머리 좋은 이영재 - 과학고로 날다 열심히 하는 것처럼 보이지도 않는데, 성적은 잘 나오는 사람이 주위에 꼭 있다. 소위 ‘천재’ 또는 ‘머리가 좋다’고 하지만, 머리만 믿고 노력을 기울이지 않으면 언젠가 한계에 부딪히는 날이 온다. 이 책의 영재는 특별히 공부하지 않아도 성적이 잘 나오지만, 공부보다는 운동이나 취미생활을 더 좋아하고, 뚜렷한 목표도 없다. 남편을 잃고 혼자서 영재를 뒷바라지해온 엄마는 영재가 과학고를 가기를 바라지만, 정작 영재는 큰 흥미가 없다. 플라이 스카이 팀을 통해 과학고를 직접 방문해보라는 미션을 받은 영재는 직접 과학고를 방문해본다. 그곳에서 생각보다 큰 도전의식과 과학자로의 꿈을 갖게 된 영재는 과학고 입시에 도전하기로 한다. 하지만 과학고 입시가 생각보다 만만하지는 않다. 평일뿐 아니라 주말에도 학원에 가야 하고, 학원 과제를 위해 학교 수업은 뒷전으로 밀린다. 쉴 새 없이 공부해야 하는 현실이 버겁기도 하지만, 결국 영재는 과학고에 당당하게 입학한다. 영재는 지옥과도 같았던 입시 준비에서 벗어난 것만으로도 해방감을 느낀다. 그리고 새로운 목표를 향해 또 다시 달려간다. 아이들에게 가장 듣기 싫은 잔소리가 “공부해라”일 것이다. 공부해야 한다는 건 알지만 확실한 동기부여가 되어 있지 않다면 이 소리는 아이들에게 언제까지나 잔소리로 들릴 뿐이다. 노력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아 고민인 아이도 있을 것이다. 성적이 오르지 않는 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 수 있다면 아이들은 시키지 않아도 자발적으로 공부할 것이다. 그리고 뚜렷한 목표의식이 있을 때 누가 말하지 않아도 스스로 노력할 것이다. 목표를 찾는 것이 먼저고, 방법은 그 다음이다. 이 책은 그동안 진로와 공부법에 대해 답답함을 느끼고 있던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좋은 멘토서가 될 것이다. “음. 너희들은 학원에 다니면 그게 공부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아. 배운 것을 내 것으로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한데, 학원에서 들었다고 그 과정을 생략하면 하나마나야. 스스로 공부하려는 마음 없이 학원에서 듣는 것으로 끝나면 공부습관도 잡히지 않고 학원에만 의존하게 된단다. 그래서 최악의 조합이라고 표현한 거야. 중학교 때는 이 방법이 통할지 모르겠지만 고등학교에 가서는 결코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없어.”-첫 번째 미션 대강은 다시 집중해서 참고서를 읽기 시작했다. 그러다 문득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방에 혼자 있으면서도 딴 짓을 하지 않고 공부를 하고 있다니. 자신에게 일어난 변화가 조금은 놀라웠다.‘내가 어떻게 된 거야? 스스로 공부하고 있잖아?’게임 생각을 한 번도 안 한 자신이 대견스러웠다.-학원중독에서 벗어나기
십대에게 들려주고 싶은 우리 땅 이야기
갈매나무 / 마경묵.이강준.박선희 외 지음 / 2013.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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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나무
청소년 인문,사회
마경묵.이강준.박선희 외 지음
'지혜와 교양' 시리즈 4권.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의 저자들은 지리에 얽힌 이야기를 수업 시간과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들려준다. 교통 및 통신의 발달로 머나먼 지역을 한층 가깝게 느끼는 시대에 살고 있긴 하지만 그보다 우리가 살고 있는 공간부터 먼저 이해해 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현직 교사들이 우리 땅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냈다. 그러나 ‘땅’만을 다루는 이야기는 아니다. 지리라는 과목의 특성을 살려, 그리고 통합교과교육을 지향하는 흐름에 맞춰 역사, 경제, 생물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접목하여 한층 풍성하고 다채로운 내용을 들려주고자 했다. 책의 1부에서는 역사와 지리를 함께 꿰뚫어본다. 지리적 상식과 역사 지식이 긴밀하게 만나는 이야기들을 통해 이 땅에 대한 이해를 더욱 두텁게 할 수 있을 것이다. 2부에서는 산업과 공간의 변화에 대해 다룬다. 산업이 공간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또 공간의 특성에 의해 삶의 양식은 어떻게 변해 왔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3부에서는 자연환경과 관련된 지리 상식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우리 땅의 기후, 생물, 지형 등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은 과학과 지리에 한층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우리 땅에 숨어 있는 놀라운 이야기들’ 1부 우리 땅과 역사 이어도는 ‘어디에’ 있는 섬일까? 독도 분쟁은 왜 일어나는 걸까? 명당이 뭐예요? 조선시대에는 왜 읍성이 발달했을까? 조선의 품격을 보여주는 《대동여지도》 길이 많이 생기면 좋은 것일까? 우리나라의 위치는 좋은 편일까, 나쁜 편일까? ‘창지개명’ 당한 땅을 찾아라 역사와 지리라는 창으로 공간을 봐야 하는 이유 《태백산맥》으로 읽는 아픈 역사의 공간 2부 우리 땅과 경제 생활과 문화가 담겨 있는 우리 한옥 촌락에서 사람들의 생각과 가치를 읽는다 도시는 어떻게 탄생되는가 철도는 도시의 흥망성쇠를 좌우한다 제주도에서는 제사상에 빵을 올린다? ‘6차 산업’ 과 ‘MICE 산업’ 을 아시나요? 여기 짜장면 좀 배달해주세요! 왜 ‘충무김밥’ 일까? 편의점은 왜 1층에 있을까? 우리나라의 인구정책은 왜 실패했을까? 3부 우리 땅과 환경 ‘뻘짓’ 하는 것은 누구일까? 남해안에는 왜 동백나무가 많을까? 한국에도 할리우드가 있다? 너도밤나무를 보려면 울릉도에 가야 한다 강은 어떻게 흐르는가 ‘녹색댐’ 이 홍수를 막는다 우리나라의 기후 변화에 대한 집중 탐구 더 알아보기‘소빙하기’ 에 대하여 빙하기가 다시 온다면 우리 삶은 어떻게 될까? 우리나라에도 공룡이 살았을까? 물이 만든 지하 궁전 파도는 지형을 어떻게 바꿀까? 펀치볼에는 무엇이 담겨 있을까? 거꾸로 흐르는 하천 이야기 한탄강에 가 본 적이 있나요? 참고문헌 ▷▷ 개 요 사람과 자연환경이 어떻게 영향을 주고받는지 이해할 수 있는 빠른 길은 지리를 공부하는 것이다. 지리를 잘 알게 될수록 내가 사는 동네와 도시, 우리나라의 환경을 새로운 눈으로 돌아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나아가 세계적인 이슈와 국제관계에 관심을 가지는 등 더 큰 세상을 바라볼 힘도 기를 수 있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지리 수업 시간에 배운 모든 것들은 일상 속에서 끊임없이 확인하고 되새길 수 있는 지식이 된다. 일상을 떠나 여행을 가서 낯선 지형을 접하게 될 때에도 ‘학교 지리 시간에 배운 것 같은데……’ 하고 뿌듯해할 수 있게 하는 유용한 과목이 바로 지리다. 지리 선생님들이 쓴 이 책 《십대에게 들려주고 싶은 우리 땅 이야기》 역시 우리의 삶과 공간을 함께 다루고 있다. 우리가 사는 곳이 어떤 역사를 담고 있으며, 그 공간은 어떻게 변해왔고 또 어떻게 변해갈 것인지에 대해 차근차근 이야기한다. ‘독도 영유권에 대한 분쟁은 왜 끊이지 않을까?’, ‘인왕산은 풍수지리적으로 어떤 의미를 지니는 산일까?’, ‘편의점은 왜 주로 1층에 있을까?’, ‘구멍가게는 자꾸 없어져도 괜찮은 걸까?’ 같은 질문을 한 번쯤 가져 본 독자들이라면 이 책이 담고 있는 이야기를 더욱 명쾌하고 신선하게 받아들일 것이다. 지리 선생님과 함께 떠나는 통합교과적 국토 여행 생물의 구조와 행동을 이해하는 데 있어 자연환경을 중시하는 ‘환경결정론’의 견해는 오래전부터 있어 왔다. 독일의 지리학자 라첼(F. Ratzel)이 도입한 이 학설을 믿는 입장이건 그렇지 않건 간에, 누구든 삶과 환경을 분리하여 생각하기는 어렵다. 즉 지형, 기후 등의 환경이 인간의 역사를 ‘결정’하지는 않았을지 몰라도 인간 생활에 오래도록 깊이 영향을 끼쳐 온 것만큼은 분명하다. 우리 생활 역시 예외가 아니다. 어디에서 살고 어느 장소를 오가는지, 무엇을 먹고 어떤 자연이나 사물을 접하고 사는지 등이 개인의 삶을 크게 좌우한다. 그리고 개인의 삶은 그 개인과 관계 맺는 집단과 산업의 양상을 변화시킨다. 이러한 삶과 환경의 관계에 대해 자세하고도 폭넓게 알려주는 과목이 바로 지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적지 않은 학생들은 지리를 그저 암기해야 할 사항이 수두룩한 과목 중 하나로 생각한다. 학교 지리 시간에 배운 지식을 일상 속에서 다시 확인하며 재미를 느끼기는커녕 시험에 대비해 침식기준면이나 풍화가 대체 무슨 뜻인지, 사구는 뭐고 갑문식 독은 또 무엇인지 등을 외우기에만 급급하다. 물론 이러한 암기가 필요 없다는 얘기는 아니다. 시험에 나올 용어를 족집게처럼 선생님들이 쏙쏙 뽑아주길 원하는 학생들도 분명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런 식으로 시험 대비 지식을 설명하기보다는,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공간을 이해할 때 우리 삶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고 말하는 선생님들의 이야기가 지리에 대한 학생들의 시야를 좀 더 새롭게 넓혀줄 수 있을 것이다.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의 저자들은 지리에 얽힌 이야기를 수업 시간과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들려준다. 교통 및 통신의 발달로 머나먼 지역을 한층 가깝게 느끼는 시대에 살고 있긴 하지만 그보다 우리가 살고 있는 공간부터 먼저 이해해 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현직 교사들이 우리 땅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냈다. 그러나 ‘땅’만을 다루는 이야기는 아니다. 지리라는 과목의 특성을 살려, 그리고 통합교과교육을 지향하는 흐름에 맞춰 역사, 경제, 생물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접목하여 한층 풍성하고 다채로운 내용을 들려주고자 했다. 책의 1부에서는 역사와 지리를 함께 꿰뚫어본다. 지리적 상식과 역사 지식이 긴밀하게 만나는 이야기들을 통해 이 땅에 대한 이해를 더욱 두텁게 할 수 있을 것이다. 2부에서는 산업과 공간의 변화에 대해 다룬다. 산업이 공간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또 공간의 특성에 의해 삶의 양식은 어떻게 변해 왔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3부에서는 자연환경과 관련된 지리 상식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우리 땅의 기후, 생물, 지형 등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은 과학과 지리에 한층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 이 책의 특징 특징 1. 일상에서 만나는 살아 있는 지리 우리는 흔히 학교에서 배우는 과목을 머리로만 이해하려고 한다. 예체능 과목을 제외한 많은 교과의 경우 단지 배우고 새기고 외우려는 경향이 강하다. 어쩌면 머리로 이해하기에도 벅찬 내용이 많기 때문에 그 이상의 시도를 꺼리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러한 이해의 방식이 전부일까? 사실 일상 속의 경험을 통해 교과 내용을 떠올리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는 얼마든지 가능하다. TV 프로그램의 자막을 보고 낄낄거리다가 그 표현을 국어 시간에 배운 어휘와 비교해볼 수도 있고 친구들과 축구를 하다가 수학 시간에 배운 각도 개념을 떠올려볼 수도 있지 않을까? 학교에서 배운 내용이 책상에서 이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일상에서 다시 상기될 때 좀 더 새로운 배움, 그리고 머리가 아닌 몸으로 이해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일상과 한 몸을 이루는 교과목을 꼽아본다면 지리를 빼놓을 수 없다. 따지고 보면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은 학교 지리 시간에 배운 것들이 빼곡히 자리하고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학교나 직장을 오가며 체험하는 일상을 통해, 거리에서 마주치는 사람들과 사물들을 통해, 우리는 지리 시간에 다루는 지식과 쉽게 만날 수 있다. 그리고 발 딛는 공간 구석구석에서, 심지어 한 공간에 머물러 있더라도 우리는 지리와 끈끈한 관계를 맺고 있음을 알게 된다. 지형이나 기후는 물론 산업, 도시, 환경 등을 아우르는 지리 교과는 일상과 관련된 그 어떤 것과도 무관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처럼 우리 삶과 밀접한 지리에 대해 지리 선생님이 수업 시간보다 더 쉽고 재미있게, 또한 ‘감성적으로’ 설명해 준다면 어떨까? 아마 지리라는 과목을 우리 일상 속 학문으로 더 가깝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 《십대에게 들려주고 싶은 우리 땅 이야기》는 우리가 일상을 영위하는 바로 그 공간, ‘우리 땅’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다섯 명의 저자들은 모두 현재 고등학교 교사들로, 현장에서 십대들에게 미처 다 전하지 못했지만 꼭 들려주고 싶었던 우리 지리 이야기를 친절한 언어로 풀어냈다. 지리는 우리가 매일 딛고 사는 땅과 그 위에서 다채롭게 펼쳐지는 우리의 삶에 대한 이야기이다. 땅과 그 위에서의 삶은 우리에게 너무도 친숙한 나머지 무심코 스쳐 지나기 쉽지만, 이를 제대로 살핀다면 지리만큼 생생하고 종합적인 시각을 가진 분야도 없을 것이다. 특히 지리를 암기해야 하는 과목으로 간주하는 학생들에게 이 책을 꼭 추천하고 싶다. 이 책을 통해 땅과 우리 삶의 관계를 보는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들어 보고, 세상을 이해하는 시야를 넓히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 -전종한 (경인교육대학교 사회교육과 교수) 특징 2. 우리 땅에 숨어 있는 놀라운 이야기 이어도는 섬일까, 암초일까? 우리나라의 위치는 좋은 편일까, 나쁜 편일까? 대동여지도는 어떻게 읽을 수 있을까? 편의점은 왜 1층에 있을까? 무엇이 도시의 흥망성쇠를 좌우할까? 하천이 거꾸로 흐를 수도 있을까? 언제부터인가 우리나라에는 장마철에 왜 비가 많이 오지 않을까?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에 대해 정작 우리는 그리 많이 알지 못한다. 우리나라에 섬은 얼마나 많은지, 이어도나 독도를 둘러싼 영유권 분쟁은 왜 끊이지 않는지, 또 우리나라 하천의 특성은 어떠한지 궁금해 하는 이들은 많지만 그 답을 구할 기회는 그리 흔치 않다. 이 책은 학교 지리 시간에 듣지 못한 생생하고 감성적인 우리 땅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십대들의 눈높이에 맞춘 이 이야기들은 우리 땅에 대해 가져봤을 법한 의문을 하나하나 풀어준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국토에 대한 설명을 할 때 흔히 삼면이 바다라는 점, 남북이 분단되어 있다는 점, 산지가 많다는 점 등을 거론하곤 한다. 그리고 면적이 그리 넓지 않다며 아쉬워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면적이 좁은 데다 주변 강대국에 둘러싸인 위치도 못마땅하다고 불평해본 적이 있는 이들이라면 김교신의 의 내용에서 큰 깨달음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 1부의 ‘우리나라의 위치는 좋은 편일까, 나쁜 편일까?’에서는 ‘조선의 반도적 특성 때문에 조선 역사에는 발전과 진보가 없다’라고 주장한 일제의 조선반도 정체론에 대해 김교신의 반론이 어떻게 펼쳐졌는지 설명하고 있다. 손기정 선수의 마라톤 코치이자 지리 교사였던 김교신은 국토 면적이 좁은 나라도 얼마든지 부강해질 수 있다는 점, 중?일?러 3대 세력에 둘러싸여 있지만 오히려 이러한 반도의 위치가 동아시아 정국의 중심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 책은 이러한 내용을 다루며 십대들이 우리 땅에 대해 자부심을 가질 만한 근거를 밝히고 있다. 또한 자주 이슈가 되는 영토 및 수역에 대한 십대들의 관심을 증폭시키는 이야기도 담고 있다. 이어도의 특징에 대해 접하면서 독자는 자연스레 섬과 암초에 대한 상식을 넓히고 배타적 경제 수역 개념에 대해 이해하게 된다. 이를 통해 단지 분쟁지역에 대해 알게 되는 데 그치지 않고 정확히 알지 못했던 개념을 학습하는 효과 또한 얻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독도의 자원적, 생태학적, 군사적 가치에 대해 이야기함으로써 영유권 분쟁의 이유를 진단하고, 나아가 독도를 지키기 위해 필요한 지혜를 당부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 이 외에도 경부고속도로는 어떤 과정을 통해 개통에 이르렀는지, 《태백산맥》의 공간인 벌교는 어떤 공간인지, 간척사업의 문제점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이야기하며 독자들의 호기심을 해결해준다. 이처럼 우리 땅에 대해 궁금해했던 독자들에게 이 책의 저자들은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는 이야기로써 해답을 건네며 통합적인 사고력을 키워줄 것이다. 지리학은 참 매력적인 학문이다. 철학자 칸트도 대학에서 ‘세계 지리’를 가르쳤단다. 그의 지리 강의는 언제나 인기 만점이었다고 한다. 주어진 조건에 따라 우리네 삶은 달라지기 마련이며, 지리학은 세상과 삶이 달라지는 ‘조건’을 오롯이 보여 준다. 어찌 흥미롭지 않겠는가! 이 책은 지리학의 즐거움을 제대로 느끼게 해 준다. 최고의 베테랑 지리교사들의 역량이 돋보이는 수작(秀作)을 우리 청소년들에게 권한다. -안광복 (중동고등학교 철학교사, 철학박사,《지리 시간에 철학하기》 저자) 특징 3. 역사, 경제, 과학을 지리와 함께 이해한다 지리에 흥미를 갖게 되면 자연스럽게 다양한 분야에도 호기심을 갖기 쉽다. 지구상의 역사, 생물, 기후, 교통, 경제, 풍습 등을 폭넓게 다루는 과목이 바로 지리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특성상 지리 교과에서 다루는 많은 개념들은 다른 교과에서 다루는 내용과 연계해 이해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 책 《십대에게 들려주고 싶은 우리 땅 이야기》는 지리 이야기를 다루지만 역사, 경제,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함께 전달한다. 1부에서는 역사의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들려주며 역사 지식과 지리 상식을 함께 녹여낸다. 인왕산이 풍수지리적으로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설명하는가 하면 일제에 의해 인명이 창씨개명을 당한 것처럼 지명 또한 ‘창지개명’을 당한 예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외에도 를 읽는 방법, 조선시대에는 많았던 읍성이 사라진 이유, 군산에 뜬다리 부두가 건설된 이유 등에 대해 설명하며 역사와 지리를 함께 생각해보게 한다. 2부에서는 산업과 공간의 변화에 대해 살펴보며 주로 경제와 지리를 함께 다룬다. 많은 사람들이 촌락에서 도시로 이동해온 후 산업의 발달 및 변화는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그리고 도시가 점차 팽창함에 따라서는 사람들의 생활양식이 어떤 식으로 바뀌어왔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공간을 상권으로 바라볼 때 발견할 수 있는 특징에 대해서 다루면서 최소 요구치, 재화의 도달 범위와 같은 교과 개념을 쉽게 이해시킨다. 3부는 우리 땅의 기후, 생물, 지형을 중점적으로 다루어 독자들에게 과학과 지리에 대한 상식을 알기 쉽게 전달한다. 여울과 소의 특징을 대비하여 설명함으로써 우리가 늘 접하는 강의 모습과 역할에 대해 다시 살펴볼 수 있게 하는가 하면, 홍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숲을 가꾸자고 조언하기도 한다. 또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지구온난화에 대한 이야기에 상당수의 페이지를 할애함으로써 지리 상식과 기후 변화에 대한 통합적인 이해를 돕는다. 지리 선생님들이 직접 쓴 이 책은 우리 땅과 관련된 이야기를 학생들에게 바로 눈앞에서 들려주듯 친절하게 풀어낸다. 학교 지리 시간에 다룰 만한 내용을 넘어 역사, 경제, 생물 등 다양한 분야의 상식을 함께 얻을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꽤 듬직하다. 그야말로 통합교과를 지향하는 요즈음 흐름과도 잘 들어맞는 구성이다. 다양하고 특색 있는 주제의 이야기를 술술 읽다 보면 지리 교과에서 다루는 개념을 자연스레 습득하게 될 것이다. 덤으로 우리나라 땅에 대한 애정이 두터워지는 것까지 느끼고 싶은 학생들에게 이 책을 건네주고 싶다. -윤석희 (이대부속중학교 교감) ▷▷ 주요 내용 이어도는 ‘어디에’ 있을까? 최근에 중국은 이어도가 중국의 배타적 경제 수역 안에 있으므로 중국의 영유권 안에 속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어도는 한·중 양국의 배타적 경제 수역이 겹치는 지역 안에 있습니다. 이런 경우 국제법에 의하면 마주보는 나라의 거리를 이등분한 중간선이 바다의 경계에 해당합니다. 그렇게 계산하면 이어도는 우리나라에 훨씬 가까워서 지도에서 보이는 것처럼 당연히 우리나라 바다의 영역 속에 포함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이어도의 위치가 우리나라 해역이라는 증거는 뚜렷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현재까지 중국 관공선을 이어도 인근 해역에 보내면서 이어도 관할에 대해 무리한 주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본문 17~18페이지 중에서) 를 어떻게 읽을 수 있을까? 에 그려져 있는 가는 선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직선으로, 다른 하나는 곡선으로 되어 있지요. 직선은 도로를, 곡선은 물줄기를 표현한 것입니다. 도로가 직선으로 되어 있다고 하니 과연 조선시대에 이런 직선 도로가 있었는지 궁금해할 수도 있겠네요. 지도에 직선으로 그려져 있는 도로의 실제 모습은 곡선이었다고 합니다. 그럼 왜 곡선 도로를 직선으로 나타냈을까요? 그것은 물길과 도로를 구분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는 목판 인쇄 지도입니다. 즉 지도를 목판에 새긴 후에 이를 종이에 찍어서 인쇄한 것이지요. 목판에 새겨 찍어내다 보니 지도를 한 가지 색으로 표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도로와 물길을 다르게 나타내기 위해 색 대신 각각 직선과 곡선으로 구분하여 그린 것이고요. (본문 40페이지 중에서) 손기정 선수의 마라톤 코치이자 지리 교사였던 김교신 선생님의 삶과 사상은? 지금은 식민지 시절도 아니고 우리에게 반도 정체론을 주입하는 세력도 없습니다. 우리 국토에 대해 제대로 알고 우리 땅을 사랑하는 것이 독립을 이루려는 열망의 초석이 되던 시대와 지금은 사정이 많이 다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우리가 김교신 선생님의 를 다시 읽고 국토의 특징에 대해 제대로 알아야 하는 이유는 이 땅이 다름 아닌 우리의 삶터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땅을 기반으로 자신의 삶터를 꾸리고, 그 삶터와의 조화를 지향하며 풍요로운 삶을 추구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살고 있는 우리 땅의 강점과 취약점을 제대로 알고 그것을 잘 보완하고 활용할 수 있다면 우리의 삶은 더욱 풍부하고 행복해지지 않을까요? (본문 65페이지 중에서) 소설 《태백산맥》의 공간, 소화다리와 홍교에서는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 슬프고도 끔찍한 역사는 계속되었습니다. 일제강점기와 해방 이후에는 지주들, 친일파, 반공주의자들이 잘못된 사회 구조를 비판했던 이들을 소화다리에 세웠으니까요. 또 공산주의자들도 그들에게 총칼을 겨누었던 자들을 소화다리에 세웠지요. 한 많은 소화다리의 역사를 돌아보면 사람보다 소중한 이념은 도대체 무엇인지, 사상은 무슨 이유로 만들어지는 것인지 궁금해질 따름입니다.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돌다리인 홍교 역시 역사의 장소입니다. 홍교 자리에는 원래 뗏목다리가 있었는데, 벌교筏橋라는 지명도 여기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벌교천을 건널 수 있는 다리가 여러 개이지만, 옛날에는 이곳 하나였습니다. 소설《태백산맥》에서는 지주들에게 빼앗은 쌀을 좌익들이 소작인에게 나누어주던 곳이었으며, 소화다리와 마찬가지로 많은 이들이 죽임을 당한 곳이기도 합니다. (본문 81페이지 중에서) 장소감이란 무엇일까? 산업화와 도시화의 여파로 우리나라의 가옥들은 지역 특색이 사라져가고 비슷한 모양의 주택과 아파트가 전국을 채우고 있습니다. 멀리서 보면 마치 아파트의 거대한 숲으로 보일 정도입니다. 마치 스탬프로 찍어낸 듯한 이런 특색 없는 공간 속에서 자신이 살고 있는 공간과 교감을 나누기란 어렵지 않을까요? 교감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만 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장소와도 감정을 나눌 수 있습니다. 사람은 저마다 각기 다른 장소에 대한 생각과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장소감’이라고 합니다. 장기간 해외여행을 하다가 돌아와 자기 집 어귀에 들어서면 왠지 모를 편안함을 느끼곤 합니다. 그 장소에 마음의 뿌리를 내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이처럼 자신이 사는 곳에서 이웃들과 끊임없이 교감하며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갈 수 있습니다. (본문 92~93페이지) 도시에 사람들이 점점 몰려들면? 도시가 점차 성장하면서 너무 많은 사람들이 도시로 몰려들면 도시에는 사람들이 살 땅이 부족해질 것입니다. 그러면 도시는 마치 물감이 번져나가듯이 주변 지역으로 커져나가게 됩니다. 이를 스프롤sprawl 현상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도시가 계속 커져나가다 보면 녹지 공간이 줄어들고 어마어마한 쓰레기가 발생하며 대기오염, 수질악화와 같은 여러 가지 문제도 생기게 마련입니다. 그래서 이런 문제를 발생시키는 도시의 무질서한 팽창을 막기 위해 도시 주변을 그린벨트greenbelt로 지정해서 개발을 제한하기도 합니다. 그린벨트로 도시의 팽창이 막히면 땅값이 저렴한 도시 주변으로 이주하려는 사람들이 생겨납니다. 그리고 이들을 위해서 그린벨트 바깥쪽으로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춘 신도시가 만들어집니다. 신도시는 낮에는 직장이 있는 대도시에서 보내고 밤에만 신도시에서 생활한다고 하여 ‘침상도시bedtown’라고도 하지요. (본문 106페이지 중에서) 구멍가게는 없어져야 할 곳? 최근 백화점과 대형 할인점의 발달로 점점 더 힘들어지는 상점도 있습니다. 바로 동네 귀퉁이에 자리 잡고 있는 구멍가게이지요. 경영 전략, 제품 가격,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모든 면에서 대형 할인점과는 경쟁하기 힘든 곳입니다. 하지만 동네 구멍가게는 대형 할인점을 찾기 어려운 이들(독거노인과 장애인 등)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곳이기도 합니다. 또한 그곳은 동네 이야기들이 만들어지고 소통되는 곳, 사람 냄새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세상, 빠르게 소비되는 공간 속에서 점차 사라져가는 구멍 없는 구멍가게를 지켜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구멍가게뿐 아니라 동네 빵집이나 서점 등 작은 가게와 작은 가게를 운영하는 사람들, 작은 가게를 찾는 사람들이 활기를 잃지 않길 바랍니다. (본문 128페이지 중에서) 편의점은 왜 1층에 있을까? 업종의 위치는 소비자의 구매 행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즉 소비자들이 점포를 ‘목적적’으로 방문하느냐, ‘비목적적’으로 방문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편의점의 경우 ‘나는 반드시 그 편의점에 갈 거야!’라는 생각으로 특정한 점포를 방문하기보다는 무언가 살 것이 있을 때 눈에 잘 띄고 가까운 곳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지요. 따라서 편의점은 사람들 눈에 잘 띄어야만 하는 1층에 있어야 높은 매출을 올릴 수가 있습니다. 만약 2층에 위치한다면 사람들이 귀찮아서 잘 찾지 않겠지요. 층별 업종은 소비자들이 점포를 이용하는 시간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건물 1층에는 소비자들이 점포에 머무는 시간이 짧은 업종이 들어섭니다. 대표적으로 편의점, 약국 등은 소비자들이 점포에 머무는 시간이 짧은 업종입니다. 이러한 업종들이 1층이 아니라 2층이나 3층에 위치한다면 점포를 이용하는 시간보다 점포까지 이동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이 더 길어질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편의점이나 약국은 1층에 위치해야 더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본문 133페이지 중에서) 오락가락하는 인구정책? 정부는 세계 최저 수준의 저출산 위기에 대한 범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통해 출산을 장려하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가가호호 아이 둘 셋, 하하호호 희망한국’, ‘두 자녀는 행복, 세 자녀는 희망’과 같은 표어들도 지속적으로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출산율은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사실 정부의 인구정책은 어떻게 보면 성공적이었을지도 모릅니다. 지속적으로 산아제한정책을 추진하면서 출산율을 낮추고자 노력해 왔고, 실제로도 출산율을 낮추는 데 성공했으니 말이지요. 하지만 낮추어도 너무 낮추었다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인구정책은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추진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눈앞의 성과에 급급하여 정책을 추진한 것이 위기를 자초하였지요. 이제는 반대로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인구는 국가의 근본이며 국가 발전을 위한 필수동력입니다. 국가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 그리고 지난날 인구정책의 과오를 해결하기 위해서 앞으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인구정책을 펼쳐야 할 것입니다. (본문 140페이지 중에서) 갯벌을 살려야 하는 이유는?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시베리아와 동남아시아를 규칙적으로 이동하는 철새들에게 우리나라 서해안 갯벌이 중요한 중간 휴식처라는 것입니다. 수많은 도요새류, 물떼새류가 갯벌에서 한 철을 보내며 기운을 얻고 번식도 하지요. 특히 우리나라 갯벌은 세계적으로 멸종 위기에 있는 새들이 머물렀다 가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예를 들어 전 세계에 약 4천 마리뿐인 검은머리갈매기 중 1천 500여 마리가 우리나라 갯벌에서 겨울을 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갯벌은 홍수나 빗물을 흡수하여 일시적으로 저장하는 역할을 합니다. 많은 양의 물을 저장하였다가 이후에 천천히 내보내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수위가 올라가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지요. 또 태풍이나 해일이 발생하면 갯벌이 이를 일차적으로 흡수하고 완화시켜주는 역할도 합니다. 육지 지역에 대한 피해를 감소시키는 완충 작용을 하는 것이지요. 이처럼 갯벌이 가진 경제적, 생태적 가치는 실로 어마어마합니다. (본문 149페이지 중에서) 홍수 피해를 줄이는 ‘녹색댐’이란? 홍수 피해를 안정적으로 줄이면서 다른 문제를 동반하지 않는 대책은 뭘까요? 그것은 바로 숲을 가꾸는 것입니다. 숲은 홍수가 났을 때 빗물을 머금고 있다가, 평상시에 이를 서서히 흘려보내 댐과 같은 기능을 해주거든요. 숲은 댐과 같은 기능을 하면서도 자연에 피해를 주지 않기 때문에 ‘녹색댐green dam’이라고 일컬어지기도 합니다. 여기서 잠깐! 많은 사람들이 녹색댐의 원리를 ‘나무뿌리가 물을 저장하고 있다가 다시 내놓는 것’이라고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나무 자체가 홍수와 가뭄을 조절한다는 것은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상식입니다. 숲의 물 저장 능력의 비밀은 나무뿌리가 아니라 바로 ‘흙’에 있기 때문이지요. 빗물이 스며드는 곳은 나무뿌리가 아니라 토양 속의 작은 구멍, 즉 공극입니다. 토양에 이런 구멍이 많을수록 그만큼 물을 많이 저장할 수 있는데, 그런 토양 구조를 만드는 일에 나무가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지요. (본문 173~174페이지 중에서)
엉망진창 우주선을 타고
블랙홀 / 김이환 (지은이) / 2020.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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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홀
청소년 문학
김이환 (지은이)
블랙홀 청소년 문고 시리즈 16권. <엉망진창 우주선을 타고>는 항상 최선을 다해야 하는 베스트 시티의 중학생 강선동과 항상 집을 떠나 모험해야 하는 어드벤처 시티의 정영만이 함께 우주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선동은 언제부터인가 자신이 왜 최선을 다하며 살아야 하는지 의문을 품는다. 하지만 아무도 제대로 된 답을 주지 않고, 부모님은 선동이 스스로 고민을 해결하도록 유람 우주선 동진호에 태워 우주관광을 보낸다. 그렇게 내키지 않는 우주여행을 시작한 선동은 어느 날 반드시 시간을 지켜야 하는 타임 시티에서 탑승 시각을 어기는 바람에 동진호를 놓치고 만다. 결국 사설 우주선 선장 영만의 엉망호, 아니 영만호를 얻어 타고 동진호를 따라잡기로 하지만, 악명 높은 우주 해적 캡틴 코모도를 만나면서 두 사람의 우주여행은 이상한 방향으로 흐르게 된다. 과연 선동과 영만은 이미 엉망진창이 된 이 여행을 무사히 끝마칠 수 있을까?# 베스트 시티 007 # 동진호와 영만호 023 # 듀얼 시티 049 # 최선을 다하는 여행의 목적지 077 # 새 친구 리나와의 주문 배달 095 # 로봇의 새로운 취미 121 # 페스티벌 시티 141 # 서바이벌 게임 160 # 무법 도시 178 # 루비와 아마존 해적단 193 # 존과 주니어 217 # 결투 237 # 인공지능과의 대화 271 ## 작가의 말 299이토록 재기발랄한 스페이스 오페라는 없었다! 중학생 선동은 베스트 시티에 산다. 오래전 인류는 우주의 여러 행성으로 이주해 새로운 도시를 세웠다. 그만큼 다양한 문화가 각각의 도시에서 발전하며 도시마다 개성을 갖추게 되었다. 부모님의 제안으로 동진호의 우주여행 서비스를 이용하게 된 선동은 기착지인 타임 시티에서 놓친 동진호를 따라잡던 중 듀얼 시티에서 캡틴 코모도와 결투를 하게 되고, 여행은 점점 꼬여만 가게 된다. 평소 게임으로 단련한 레이저건 실력으로 선동은 탈옥한 캡틴 코모도를 붙잡지만 이로 인해 두 사람의 우주여행은 예기치 않은 방향으로 흐른다. 여러 도시를 거쳐 최종 목적지인 지구로 향하는 동안 선동과 영만은 새 친구 리나를 만나고 다른 지구인, 로봇, 인공지능들과도 만나 별별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그야말로 엉망진창이 된 우주여행은 과연 어디서 끝이 날까? * 베스트 시티 선동의 출신지.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 도시로, 모든 시민들이 각자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며 살고 있다. * 타임 시티 약속된 시간은 반드시 지켜야 하는 도시로, 우주 최고의 시계들을 생산하고 있다. * 어드벤처 시티 영만의 출신지. 시민 개개인이 각자 모험을 떠나 하루하루를 즐기며 살아가는 도시다. * 듀얼 시티 모든 합의를 일대일 결투로 정하는 도시다. 레이저건 배틀에서 이긴 자의 의견을 따르기 때문에 괜히 쓸데없는 다툼에 휘말리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 레시보 여성들만 거주하는 도시로, 도시 안의 모든 일을 여성이 해결하며 남성의 도움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 로보타 로봇들의 도시로, 여기서 인간은 로봇과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을 수 없다. 의외로 숲이 조성되어 있다. * 페스티벌 시티 축제와 놀이공원으로 유명한 도시다. 우주 최고의 놀이공원들이 있으며, 불법을 제외한 자유를 마음껏 누리며 즐길 수 있다. * 무법 도시 법이 존재하지 않는 도시다. 경찰도 어떻게 할 수 없는 곳으로 여러 해적단과 범죄자들이 본거지를 두고 있다. 위험한 생명체들이 곳곳에 숨어 있어 항상 조심해야 한다. 중학생도 세상일을 결정할 권리가 있어! 누구나 보이는 것이 모두 전부라고 생각했던 때가 있다. 하지만 조금만 더 밖으로 한 발짝 나가 보면 전혀 새로운 세계가 펼쳐지는 게 우리의 삶이다. 선동의 삶 역시 마찬가지다. 선동은 베스트 시티 중학생으로서의 삶을 겪다가 전혀 다른 존재들을 만나고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면서 광활한 우주 속을 유영하게 된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타임 시티에서 동진호를 놓치고 어쩔 수 없이 자신의 영역 바깥으로 나가게 된 선동은, 영만을 만나 계획에 없던 모험을 시작한다. 평소처럼 최선을 다하지 않으려고 노력하지만 그게 쉽지만은 않다. 평소 최선을 다해 레이저건 배틀 게임을 해 왔던 선동은 실제 레이저건 결투에 나서면서 사건을 해결하거나 친구를 구하기도 한다. 생전 처음 겪는 일들의 연속이지만 선동은 또래와의 동행을 통해 자신이 한 단계 성장하고 있음을 깨닫는다. 영만과 리나 역시 각자의 출신지에서 벗어나 전혀 다른 존재들과 조우하며 나름의 방식으로 성장한다. 캡틴 코모도에 대항하는 선동, 영만, 리나는 오히려 기죽지 않고 자신들만의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나중에는 해적단들을 하나로 모아 결국 하나의 목적을 위해 누구든 연대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무엇보다 지구에 도착해 어떤 엄청난 사실과 마주했을 때 그 결정권이 누군가에게 주어져야 하는 상황에서, 작가는 선동과 친구들을 수많은 어른들과 동등한 각도에서 바라본다. 나아가 우주 안의 다양한 존재들과 만나 여러 사건들이 벌어질 때마다 낯선 누군가를 이해하고 타협하는 과정이 그려지는데, 작가는 이를 통해 마치 편견 없이 세상을 바라보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중학생이라고 어른들이 일방적으로 부과한 의무만 해야 한다면, 그것이 과연 올바른 삶일까? 조금은 엉망진창일지라도 일상에서 재미라는 게 있으면 좋지 않을까? 제아무리 우주라고 해도 결국은 당장 친구들과 어울리고 즐겁게 생활하는 게 더 재미있지 않을까? 『엉망진창 우주선을 타고』는 우주를 여행하는 중에도 이 세상의 중학생들은 누구보다 치열하게 성장하고 있다고, 바로 그 말을 하고 싶어 안달이 난 작품이다. 그 누구보다 중학생이 더 잘 결정할 수 있는 세상일도 있는 법이기 때문이다.
러시아 현대 단편선
혜원출판사 / 이반 투르게네프 외 지음, 신석호 옮김 / 2003.03.25
5,000
혜원출판사
청소년 문학
이반 투르게네프 외 지음, 신석호 옮김
.랑데부/ 이반 뚜르게네프 .반까/ 안똔 체홉 .숨바꼭질/ 표도르 솔로구프 .나흘 동안/ 브세볼로드 가르쉰 .생일/ 꼰스딴찐 뜨레뇨프 .소설/ 막심 고리끼 .동행/ 막심 고리끼 .혈육/ 미하일 솔로호프 .마지막 부탁/ 알렉산드르 밤삘로프 .비밀/ 바씰리 슈끌라르 .소나무/ 이반 부닌 .사랑/ 유리 올레샤 .못생긴 여자/ 유리 까자꼬프 .눈/ 꼰스딴찐 빠우스?d스키 .고요한 노을/ 보리스 자이쩨프
다시 태어나도 이우학교
페이지원(도서출판) / 이성근, 김진환, 송현석, 오경아, 조유경 (지은이) / 2024.12.17
18,000
페이지원(도서출판)
청소년 인문,사회
이성근, 김진환, 송현석, 오경아, 조유경 (지은이)
사르트르가 들려주는 실존 이야기 (초급편)
자음과모음 / 박민수 지음 / 2007.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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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
청소년 철학,종교
박민수 지음
를 통해 재미있게 철학에 접근한 다음 밟는 코스로, 철학을 쉽게 설명하고자 하는 기본 의도를 가지고 수준별, 단계별로 구성했다. 책 구성은 크게 보아 '배경지식 넓히기'와 '실전 논술'로 나뉜다. '배경지식 넓히기'는 철학자의 삶과 주요저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철학자의 핵심 사상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주는 의미에 대한 분석도 포함하고 있다. 또한 해당 철학자가 교과서에서는 어떻게 다루어지고 있는지와 기출문제에서는 어떻게 출제되었는지에 대한 분석도 제시된다. 단계별 학습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장 구성을 하였고, 각 장의 주요 개념과 배경 지식은 '어휘다지기'란을 두어 그 장에서 배운 내용을 다시 복습하고 어려운 개념은 다시 한 번 확인하며 보충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하였다. 교과서의 중요성도 강조한다. 연구진과 집필진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의 국정 및 검인정 교과서를 모두 분석하여 철학자의 사상을 학교 공부와 밀접하게 연결했다. 철학자가 직.간접적으로 언급되는 교과서의 지문은 물론이고 연관되는 지문도 수록하고 있다.고봉 기대승이 들려주는 사단칠정 이야기 1. 고봉의 생애와 사상 2. 세상 속에서 기대승 만나기 콩트가 들려주는 실증주의 이야기 사회적 혼란이 위대한 사상을 낳는다 - 사회학의 배경 콩트가 제시한 역사 발전의 세 단계 콩트는 노동자의 적인가? 콩트는 여성의 적, 마초(macho)인가? 콩트에 대한 평가 신채호가 들려주는 자강론 이야기 1. 단재를 만나다 2. 교과서에서 만난 단재 3. 기출 문제에서 만난 단재 베이컨이 들려주는 우상 이야기 프랜시스 베이컨을 만나다 고전 펼치기 일상에서 만나는 베이컨의 우상론 사르트르가 들려주는 실존 이야기 1. 사르트르는 누구일까요? 2. 실존주의란 무엇일까요? 박지원이 들려주는 이용후생 이야기 1. 연암을 만나다 2. 교과서 속에서 만난 연암 3. 기출 문제 속에서 만난 연암 토머스 쿤이 들려주는 패러다임 이야기 토머스 쿤을 만나다 고전 펼치기 일상에서 만나는 쿤의 패러다임 탈레스가 들려주는 아르케 이야기 1. 탈레스는 누구일까요? 2. 신화에서 철학으로 3. 모든 것들의 근본 원인을 찾아서 : 아르케는 무엇일까? 4. 아르케는 물이다 5. 세상에 대해 알고 싶은 순수한 마음 6. 개념 추상하기와 원리 이끌어 내기 7. 합리적 사고의 확대 애덤 스미스가 들려주는 보이지 않는 손 이야기 1. 애덤 스미스는 누구인가? 2. 애덤 스미스가 살던 시대 3. 의 주요 내용 4. 의 주요 내용 에리히 프롬이 들려주는 사랑 이야기 1. 에리히 프롬은 누구일까요? 2. 과 프롬의 사랑 철학
내 안의 나
놀 / 키드 투생 (지은이), 아블린 스토카르 (그림), 이보미 (옮긴이) / 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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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
청소년 문학
키드 투생 (지은이), 아블린 스토카르 (그림), 이보미 (옮긴이)
10대에 마주하는 인문.고전 서양철학편 1~4 세트 (전4권)
글라이더 / 강성률 외 지음 / 2017.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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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라이더
청소년 인문,사회
강성률 외 지음
10대에 마주하는 인문.고전 시리즈 전4권 세트. 위대한 인문.고전을 알기 쉽게 풀어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우리 아이들의 인식을 깨우치는 시리즈이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사상가들의 고전을 지금을 사는 청소년들의 시선으로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다. 세상과 담대하게 맞서 세상을 바꾼 위대한 사상가들은 어떻게 세상과 마주하며 그들의 삶을 개척해 나갔을까? 그들의 삶과 사상을 들여다봄으로써 우리가 이 시대를 마주해야 할 방법을 찾고 인생에 대한 희망과 비전을 발견하도록 돕는다. 추천사 머리말 화보_ 철학을 좋아한 청년, 혁명적 사상가가 되다 Part 1. 우리는 왜 이런 세상에서 살고 있는가 1. 우리는 왜 공부를 해야 하나요? 2. ‘자본주의’라는 이름의 숲 속에서 살고 있는 우리 3. ‘자본주의’ 숲을 제대로 보기 위해서 4. 재판정에 선 ‘자본론’과 ‘자본주의’ ★왜 그랬을까요?_『자본론』은 왜 등장했을까요? Part 2. 칼 마르크스, 그는 누구인가 1. 역사적 인물, 그들을 올바르게 보는 방법 2. 마르크스는 어떤 인물인가 3. 계속해서 비판하고 수정하라! ★왜 그랬을까요?_ 마르크스는 왜 경제학을 공부하기 시작했을까요? Part 3. 자본주의는 어떻게 움직이는가? 1. 우주에서 본 지구는 어떻게 생겼을까요? 2. 상품을 만들어야 하는 인간의 운명 3. 계속 커져야만 하는 자본 4. 자본을 증가시키는 구체적인 방법 5. 자본주의는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Part 4. ‘노동자’의 손에서 시작된 역사 1. 노동과 노동자에 대한 오해 2. 노동자는 자본주의 필수 요소 3. 자본과 함께 저울 위에 올라간 노동자 ★왜 그랬을까요?_ 노동조합은 왜 필요할까요? Part 5. 경제가 성장하면 행복할까? 1. 새로운 고민의 시작, 경제 성장 2. 경제가 성장할수록 위기는 가까워진다 3. 부자국가, 사회의 위험한 이면성 왜 그랬을까요?_ 자본주의에서 금융이 하는 일이 무엇일까요? Part 6. 자본주의를 살아가는 우리 1. 세상의 주인은 바로 ‘나’ 2. 민주주의를 이용하라 3. ‘나’는 약하지만, ‘우리’는 강하다 ★왜 그랬을까요?_ 프랑스 혁명은 왜 일어났을까요? 맺는말_ 경제학은 사람들에게 가장 밀접한 학문이다 연표_세계 속의 칼 마르크스 추천사 머리말 Part 1 자본주의를 최초로 이야기한 철학자 1. 『국부론』에서부터 시작된 자본주의 2. 엉뚱한 철학자인 애덤스미스 3. 『국부론』은 무엇을 위한 책인가 4. 왜곡된 애덤 스미스의 묘비명 ★왜 그랬을까요? 현재의 주류경제학은 무엇인가 Part 2 자본주의의 핵심인 노동과 분업 1. 인간의 노동이 가치를 만들다 2. 분업이 자본주의를 발전시킨다 3. 분업의 그림자 4. 애덤 스미스가 이기심을 강조한 이유 ★왜 그랬을까요? 애덤 스미스와 마르크스의 다른 관점 Part 3 애덤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 1. ‘보이지 않는 손’은 무엇인가 2. 시장의 탄생 3. 가격을 조절하는 ‘보이지 않는 손’ 4. 필요한 곳에 분배하는 ‘보이지 않는 손’ ★왜 그랬을까요? 애덤 스미스의 비판적 지식습득 Part 4 국가의 부가 증가하는 방법 1. 경쟁의 밝음과 어두움 2. 보호무역의 해로움 3. 시장이 커지면 경제가 성장한다 4. 공평한 분배의 중요성 5. 국가의 역할은 무엇인가 ★왜 그랬을까요? 경제성장의 핵심원리인 이기심 Part 5 자본주의의 문제와 해결 1. 공공교육을 강화하자 2. 대학이 가르쳐야 할 것 3. 식민지와 국가의 이익 4. 노동자의 이익을 보호하자 5. 불평등을 해소하자 ★왜 그랬을까요? 자본주의와 민주주의의 관계 맺는말 연표 추천사_“10대, 책을 통해 세상과 마주하라!” 머리말_너의 운명을 사랑하라 Part 1. 삶의 바닥에서 피워 올린 니체의 철학 1. 니체가 청년이 되기까지 2. 헌책방에서 만난 스승 3. 천재 교수 니체, 바그너와 교류하다 4. 육체의 고통도 넘어선 철학의 열정 5. 위대함은 삶의 가장 밑에 있다 ★생각이 자라는 질문 Part 2. 신은 죽었다 1. 절대 가치는 없다 2. 신의 죽음은 곧 기회다 3. 전통 가치를 파괴하다 4. 인간을 나약하게 만드는 도덕 ★생각이 자라는 질문 Part 3. 초인이 등장하다 1. 초인의 탄생 2. 초인은 누구인가? 3. 현대인이 추구하는 가치 4. 초인은 나 자신이 되는 것 ★생각이 자라는 질문 Part 4. 극복하고 긍정하고 창조하라 1. 삶을 극복하는 힘의 의지 2. 허무주의를 극복하다 3. 영원히 반복되는 삶을 긍정하라 4. 인간 정신의 3단계 변신 5. 세상의 가치를 넘어 나만의 길을 가라 ★생각이 자라는 질문 맺음말_내 삶의 사다리가 되어 줄 니체! 부록_ 세계 속의 니체 참고문헌 추천사 머리말 Part 1. 비판철학의 정수를 선보인 칸트의 생애 1. 규칙적이고도 금욕적인 생활 2. 고단했지만 열심히 살아낸 10대 3. 평생 독신으로 지낸 철학자 4. 위대한 철학자의 마지막 모습 ★생각이 자라는 질문 Part 2. 칸트 철학의 역사적 배경 1. 중세에서 근세로 2. 인간다움의 발견, 휴머니즘 3. 고대 정신의 부흥, 르네상스 4. 성경으로 돌아가라, 종교개혁 5. 도발적인 사상, 새로운 철학 6. 대륙의 합리론 7. 영국의 경험론 ★생각이 자라는 질문 Part 3. 명저 《순수 이성 비판》의 탄생 1. 비판 전기 2. 《순수 이성 비판》 탄생의 철학사적 배경 3. 《실천 이성 비판》에 대한 분석 4. 칸트의 다른 저서들 ★생각이 자라는 질문 Part 4. 칸트철학에 대한 평가 1. 칸트철학을 정리하면서 2. 칸트 철학에 대한 비판적 시각 3. 칸트 철학에 대한 변호 4. 위대한 철학자 ★생각이 자라는 질문 부록 _ 칸트 연보 참고문헌 ‘자본주의’라는 숲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게 칼 마르크스가 들려주는 자본주의 이야기. 자본주의의 숨겨진 모습을 조명한다! 인간의 이기심에 정당성을 부여한 그가 자신을 뒤덮은 오해를 말한다. 현대 경제학과 자본주의의 뿌리를 알려주는 책! 세상이 규정한 낡은 가치를 극복하고 자신만의 가치를 창조하라는 니체! 세상의 가치를 극복하고 나만의 가치를 창조하라! 근세 철학의 아버지 칸트와 인간 인식의 근원을 밝혀낸 인류 역사상 전무후무한 그의 명저 을 해부한다! 시리즈에 대한 추천과 찬사! 10대에 만나 평생을 사는 활력장치가 될 책! ― 학교도서관문화운동네트워크 사무처장 김경숙 거인의 어깨에서 세상을 보는 책! ― 도서관문화비평가 이용훈 청소년을 위한 인문교육, 철학교육, 역사교육, 시민교육, 진로교육, 독서교육을 이 한 권에! ― 학교도서관저널 주간 연용호 새로운 질문을 통해 새로운 사회를 만나는 안내서! ― 응암정보도서관 사서 강찬욱
드림낙서
일문사 / 권순부 (지은이) / 2019.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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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사
청소년 인문,사회
권순부 (지은이)
제1장 - 지성, 감성 그리고 꿈을 키워준 보배 1. 지성을 키우다 2. 감성을 키우다 3. 꿈을 키우다 제2장 - 중2병이 아닙니다, 성장통입니다 1. 팬질 - 중2 학생들의 열렬한 짝사랑 이야기 2. 스마트폰 3. 이성 친구 제3장 - 찬란한 우리의 미래를 위해 1. 인기 있는 직업 2. 미래 유망 직업 3. 새로 생긴 직업 4. 세계 이색 직업 제4장 - 드림낙서, 꿈에 대해 이야기하다 드림낙서dream樂書 1. 김도연 드림낙서dream樂書 2. 김예은 드림낙서dream樂書 3. 문정원 드림낙서dream樂書 4. 서가은 드림낙서dream樂書 5. 서은비 드림낙서dream樂書 6. 신지효 드림낙서dream樂書 7. 왕서연 드림낙서dream樂書 8. 우수연 드림낙서dream樂書 9. 이다정 드림낙서dream樂書 10. 이서희 드림낙서dream樂書 11. 이수빈 드림낙서dream樂書 12. 이수정 드림낙서dream樂書 13. 최예주 드림낙서dream樂書 14. 한도연 드림낙서dream樂書 15. 한수연 드림낙서dream樂書 16. 황희진 에필로그 우아한 백조를 거듭나기 위하여
후설의 현상학과 현대문명 비판
이담북스 / 이종훈 지음 / 201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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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담북스
청소년 철학,종교
이종훈 지음
논술.토론의 기초를 닦는 고전읽기 시리즈 4권. 후설이 1935년 5월 7일과 10일 오스트리아의 빈(Wien)문화협회에서 행한 강연 『유럽 인간성의 위기에서 철학』과 『대영백과사전』의 ‘현상학’ 항목을 작성하려고 1927년부터 하이데거와 공동으로 집필하다 견해차가 점차 심화된 상황에서 독자적으로 작성한 4차 최종판(14판 제17권, 1929)을 옮긴 것이다. 이 두 작품을 한데 묶은 이유는 『유럽 인간성의 위기에서 철학』이 다루고 있는 문제의식이 1910년대 초의 『엄밀한 학문으로서의 철학』과 직접 연결될 뿐만 아니라, 최후의 저술 『유럽 학문의 위기와 선험적 현상학』의 초안이자 모체이므로 다양하게 발전을 거듭해나간 후설 현상학의 전모를 파악하는 데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일러두기 해설 제1부 인간성의 위기와 철학의 사명 Ⅰ. 객관적 자연과학이 불러일으킨 위기 Ⅱ. 유럽 학문이 위기에 처한 원인은 길을 잘못 들어선 합리주의 Ⅲ. 인간성의 목적과 철학의 사명 제2부 대영백과사전의 ‘현상학’ Ⅰ. 순수 심리학, 그 경험의 장(場)과 방법 및 기능 Ⅱ. 현상학적 심리학과 선험적 현상학 Ⅲ. 선험적 현상학과 절대적으로 정초하는 가운데 보편적 학문인 철학 논술.토론의 기초를 닦는 고전읽기 시리즈 4권. 후설이 1935년 5월 7일과 10일 오스트리아의 빈(Wien)문화협회에서 행한 강연 『유럽 인간성의 위기에서 철학』과 『대영백과사전』의 ‘현상학’ 항목을 작성하려고 1927년부터 하이데거와 공동으로 집필하다 견해차가 점차 심화된 상황에서 독자적으로 작성한 4차 최종판(14판 제17권, 1929)을 옮긴 것이다.이 두 작품을 한데 묶은 이유는 『유럽 인간성의 위기에서 철학』이 다루고 있는 문제의식이 1910년대 초의 『엄밀한 학문으로서의 철학』과 직접 연결될 뿐만 아니라, 최후의 저술 『유럽 학문의 위기와 선험적 현상학』의 초안이자 모체이므로 다양하게 발전을 거듭해나간 후설 현상학의 전모를 파악하는 데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15세
단비 / 권태현 (지은이) / 2019.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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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
청소년 문학
권태현 (지은이)
단비 청소년 문학 42.195 22권. 사춘기의 터널을 한창 지나고 있는 나이, 그래서 소통하려고 하면 할수록 불통이 되어 버리는 요상한 나이, 15세. 작가 권태현은 엄마도 아빠도 교사도 이해하려 하지 않는 상황에서 고군분투하는 열다섯 살 주인공 영호의 성장 이야기를 <15세>에 담아냈다. 작품 속 시간적 배경이 현재는 아니지만, 지난 시간 속에서 살았던 열다섯 살과 지금의 열다섯 살은 고민의 크기로 볼 때면 그리 달라 보이지 않는다. 열다섯 살은 스스로 주체하기도 힘들고 누구의 말도 귀에 들어오지 않는 나이지만 그게 그들의 문제는 아니라는 것, 앞이 막막하더라도 다른 사람의 마음을 느껴 보려고 할 때 희망이 있음을 보여 주는 소설이 바로 <15세>이다. 작가는 복잡다단한 나이 15세 아이들의 이야기를 흥미롭고도 감동적인 에피소드로 풀어내고 있다.추천의 말 . 7 열다섯, 눈치를 볼 줄 알아야 하는 나이 . 10 마음에 흙바람이 불다 . 28 나는 조용히 사라지고 싶다 . 44 공부 잘하면 다 용서가 돼? . 61 저놈들이랑 어울리지 마라 . 78 다른 사람 끌어들이지 말라고요 . 93 앞으로 나 봐도 아는 척하지 마 . 110 저 어리지 않습니다 .128 우리 그만 헤어져 . 149 네 잘못 아니니까 괜찮아 . 163 열다섯, 알 만한 것은 다 아는 나이 . 172 투서 내용이 너무 충격적이야 . 189 이대로 죽으면 안 돼 . 200 내가 바라는 건 그저 나를 놔두는 것 . 208 다른 사람의 마음을 느껴 봐 . 216 작가의 말 . 222“날 좀 건드리지 말라고요 제발!” 열다섯 살! 아이도 어른도 아닌 나이, 누구의 말도 귀에 들어오지 않는 나이. 하지만 어느 때보다 빛나는 나이, 스스로 희망을 찾아가는 나이! 열다섯 살 소년 영호의 성장 이야기! 열다섯 살은 지학(志學)의 나이라고도 한다. 공자가 열다섯 살 때 학문에 뜻을 두었다고 한 데서 유래한 말이다. 하지만 지금의 열다섯 살은 흔한 말로 중2병으로 치부되는 나이다. 충동적이고, 감정적이면서 반항이 시작되는 나이. 무서워서 북한도 쳐들어오지 못한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니 열다섯 살을 제대로 이해하는 건 쉽지 않은 일처럼 보인다. 사춘기의 터널을 한창 지나고 있는 나이, 그래서 소통하려고 하면 할수록 불통이 되어 버리는 요상한 나이, 15세. 작가 권태현은 엄마도 아빠도 교사도 이해하려 하지 않는 상황에서 고군분투하는 열다섯 살 주인공 영호의 성장 이야기를 《15세》에 담아냈다. 작품 속 시간적 배경이 현재는 아니지만, 지난 시간 속에서 살았던 열다섯 살과 지금의 열다섯 살은 고민의 크기로 볼 때면 그리 달라 보이지 않는다. 열다섯 살은 스스로 주체하기도 힘들고 누구의 말도 귀에 들어오지 않는 나이지만 그게 그들의 문제는 아니라는 것, 앞이 막막하더라도 다른 사람의 마음을 느껴 보려고 할 때 희망이 있음을 보여 주는 소설이 바로 《15세》이다. 작가는 복잡다단한 나이 15세 아이들의 이야기를 흥미롭고도 감동적인 에피소드로 풀어내고 있다. 미성숙했지만 아름다웠던 나이, 15세 엄마와 헤어지자 새엄마와 재혼한 영호의 아빠. 하지만 새엄마는 같이 살게 되면서 데리고 온 아들인 철수만 감싸고돌면서 영호와 영희 남매를 차별하기 시작했다. 아빠가 없는 자리에서는 비난만 일삼는다. 때리는 것도 주저하지 않는다. 고분고분 말을 듣던 영호가 그 무자비한 폭력을 그대로 당하기만 하다가 조금씩 반항을 시작한 나이가 바로 열다섯 살이다. 내가 열다섯 살이 되자 새엄마는 나를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 난 사람처럼 굴었다. 몽둥이를 드는 횟수도 늘었다. 평소에도 눈치를 보지 않는 나는 매를 맞으면서도 그랬다. 어디 때릴 테면 때려 봐라, 하는 식으로 매를 견딘다. 그렇게 맞다 보니 몸에 멍이 가실 날이 없다. 맞을 때 욕설도 함께 듣기 때문에 마음속에도 멍이 잔뜩 들었을 것이다. 새엄마는 힘이 달려서 더 이상 나를 때릴 수 없을 때야 겨우 매질을 멈춘다. “오빤 왜 그렇게 바보 같아? 그냥 잘못했다고 하면 되잖아. 그러면 이렇게 심하게 맞진 않을 거 아냐!” 매는 주로 내가 맞는데 늘 영희가 찔끔거리며 눈물을 흘린다. 집안이 조용할 날이 없다. 엄마의 매질은 점점 심해지고 언어폭력도 가볍지 않다. 그런 영호 곁에 깡통이라는 친구가 있다. 영호는 깡통을 통해 여자에 대해서 배운다. 깡통은 보란 듯이 학교에 야한 만화책이나 잡지를 빌려와 틈만 나면 영호를 가르치려 든다. 담임 선생님은 학생들을 그저 무조건 공부만 해야 하는 대상으로만 대한다. 대한민국에서 대우받고 살려면 공부만 잘하면 된다는 이야기를 아무렇지 않게 떠들어댄다. 담임 말이 아무리 진실에 가깝다고 해도 열다섯 살 아이들의 마음까진 얻지 못한다. 영호와 친구들이 어른들에게 상처를 받고 그나마 위안을 얻는 공간은 바로 학교 근처 만화방이다. 만화방 아저씨는 만화방을 찾는 단골손님들에게만 담배와 술을 판다. 2학년 짱인 송곳을 따라갔더니 아저씨는 안쪽과 연결된 문을 이용해 담배도 팔고 담배를 피울 장소도 제공했다. 아이들 예닐곱 명이 둘러앉아 담배를 피우며 소주를 마시고 있는 광경이 눈에 들어왔다. 그중 두 명은 여학생이었다. 그들 외에도 몇 명의 아이들이 만화책을 들고 여기저기 흩어져 앉아 있었다. 낯이 익은 우리 학교 아이도 있었다. 만화를 보며 담배를 피우고 있던 아이 하나가 나를 보더니 놀란 목소리로 말했다. “어, 전교 부회장도 이런 델 오냐?” 아이들이 일제히 나를 쳐다보았다. 송곳에게 담배를 내밀던 아저씨의 눈초리가 갑자기 싸늘해졌다. 이 책에 나오는 어른들은 열다섯 살 푸른 영혼들에게 인생의 길잡이가 되거나 옳은 방향을 조언을 해 주는 사람보다는 학대하는 부모나 자신의 말을 믿어주지 않는 교사나 아이들을 상대로 장사를 하는 만화방 주인 같은 사람들만 있을 뿐이다. 미성숙한 건 아이들뿐만이 아니라는 것, 어른들도 미성숙한 채 살아가는 세상임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그 속에서도 좌충우돌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열다섯 살의 건강함을 함께 보여 준다. 세상에 대한 이해와 오해, 그 줄타기 속에서 삶을 배워 나가는 나이 15세 작가는 열다섯 살은 위태로워 보이는 나이지만 어리지도 않는 나이라는 것을 이야기한다. 새엄마의 학대를 견디다 못해 짧은 가출을 하는 영호는 자신의 재능인 글쓰기를 더욱 계발시켜 보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학교에서는 영호의 글쓰기 재주를 아끼는 국어 선생님과의 사이를 곡해한 누군가가 교육청에 투서를 하고, 영호는 누명을 쓴 채 오해를 받게 된다. 영호가 쓴 소설을 보고 분노한 새엄마가 영호의 물건을 마구 부수게 되고, 이를 말리던 영희가 대신 맞다가 크게 다쳐 병원에 입원한다. 그때서야 방관자이기만 했던 아빠는 새엄마와 이혼을 하겠다고 선언한다.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오리라 기대했지만 결국 아빠의 이혼 계획은 수포로 돌아가게 된다. 죽었다 살아난 딸이 이혼하지 말라고 강력하게 요구했기 때문이다. 자기가 다시 태어난 것처럼 새엄마도 다시 태어났다고 하면서. 새엄마는 울면서 이렇게 기도했다고 한다. “이 아이만 깨어나면 멀리 떠나서 평생 속죄하며 살겠습니다. … 부디 그동안의 잘못을 갚을 수 있게 해 주십시오.” 그런 마음이면 얼마든지 함께 살아도 된다는 게 영희의 주장이었다. 아빠는 새장가 갈 기회를 놓치고 가족은 다시 함께 살기로 결정한다. 그리고 학교를 발칵 뒤집어놓았던 투서의 주인공도 뱁새란 친구의 짓이었음이 밝혀진다. 주인공 영호는 이렇게 끝날 것 같지 않던 열다섯 살의 강을 건넌다. 그리고 그 가운데 큰 깨달음을 하나 얻는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느껴 보자는 다짐이 그것이다. 그저 불평만 할 땐 내 마음이 힘들기만 했는데 다른 사람의 마음을 느끼려고 하니 내 상태도 이해되고 다른 사람의 마음도 받아들일 수 있음을 깨닫게 된 것이다. 결국 열다섯 살과의 소통의 열쇠는 열다섯 살 본인에게 있음을 깨닫는다.열다섯 살은 인생을 알 만한 나이는 아니지만, 눈치를 볼 줄 알아야 하는 나이다.
빨간머리 앤
미다스북스 / 루시 M. 몽고메리 지음, 꿈꾸는 세발자전거 옮김 / 201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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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다스북스
청소년 문학
루시 M. 몽고메리 지음, 꿈꾸는 세발자전거 옮김
‘꿈꾸는소녀 Y 시리즈’의 Y는 ‘Why’의 발음과 ‘Youth’의 첫 글자에서 따온 말이다. 자라나는 청소년의 감성과 인성을 동시에 키워주는 고전 명작 가운데 세 편을 엄선하여 거기에 현직 국어교사가 선별한 초중고 교육 과정 필수 국어 어휘는 물론, 영단어, 한자능력검정시험 한자가 반영된 핵심 한자풀이를 더해 읽는 동안 국어 기초도 탄탄해지고, 어휘력과 독해력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하였다. 100년이 지나도 여전히 사랑받는 소녀 문학의 진수 《빨간머리 앤》, 네 자매의 아름다운 성장기를 그린 《작은 아씨들》, 영원한 소녀 로맨스의 고전 《키다리 아저씨》, 이 세 편의 고전 작품은 학창시절 누구나 한 번쯤은 가지고 다니면서 읽어봤음직한 한마디로 ‘소녀들의 바이블’이다. 명랑과 무한한 상상력, 사랑스러움의 대명사 앤 셜리, 불우한 환경을 딛고 주체적인 여성으로 성장하는 주디 에벗, 적극적이며 가족애가 남다른 조 마치, 작품의 주인공에게서 공통적으로 드러나는 대표적 성향은 바로 무한한 긍정성으로, 이는 결국 타인에 대한 배려와 사랑으로 이어진다.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가 전제된 아름다운 고전은 감수성이 예민한데다 인터넷, 게임, 스마트폰의 범람으로 즉흥적이고, 감성이 메말라가는 요즘 아이들이 타인의 감정을 잘 이해하고 자신의 감정을 적절히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꿈꾸는소녀 Y 시리즈 1 《빨간머리 앤》 가이드맵 4 꿈꾸는소녀 Y시리즈 필승 공략법 6 추천의 글 8 꿈꾸는소녀 Y시리즈만의 장점 9 레이첼 린드 부인 놀라다 14 매슈 커스버트 놀라다 26 마릴라 커스버트 놀라다 48 초록 지붕 집의 아침 59 앤의 지난 이야기 68 마릴라, 결심하다 77 앤이 기도하다 86 앤의 교육이 시작되다 91 레이첼 린드 부인이 심한 충격을 받다 104 ┕ 필수어휘 심화학습 1 117 앤의 사과 128 주일학교에 대한 앤의 인상 140 경건한 맹세와 약속 149 즐거운 기대 160 앤의 고백 168 학교에서 일어난 대소동 182 비극으로 끝난 앤의 초대 206 인생의 새로운 재미 224 생명을 구한 앤 234 ┕ 필수어휘 심화학습 2 249 발표회, 큰 실수, 그리고 고백 260 훌륭한 상상력의 잘못된 결과 279 새로운 맛이 탄생하다 289 목사관에 초대받은 앤 306 명예를 지키려다 사고를 당한 앤 312 스테이시 선생님과 제자들이 발표회를 열다 322 매슈, 볼록 소매를 고집하다 329 이야기 클럽을 결성하다 345 허영심과 마음속의 고통 356 불행한 백합 아가씨 368 ┕ 필수어휘 심화학습 3 383 일생일대의 사건 400 퀸스 반이 결성되다 414 시냇물과 강물이 만나는 곳 431 합격자 명단이 발표되다 441 호텔 발표회 452 퀸스의 여학생 467 퀸스의 겨울 478 영광과 꿈 485 죽음이라는 이름의 신 493 길모퉁이 504 ┕ 필수어휘 심화학습 4 517 꿈꾸는소녀 Y 시리즈 2 《작은 아씨들》 가이드맵 4 꿈꾸는소녀 Y시리즈 필승 공략법 6 추천의 글 8 꿈꾸는소녀 Y시리즈만의 장점 9 네 자매들 14 메리 크리스마스 31 로렌스 가의 소년 44 네 자매의 짐 60 ┕ 필수어휘 심화학습 1 75 이웃집 신사들 89 베스의 아름다운 궁전 107 에이미의 굴욕 118 조의 분노 128 ┕ 필수어휘 심화학습 2 145 메그의 여행 154 피크위크 클럽과 우편함 178 자매들의 실험 185 로렌스 캠프 201 ┕ 필수어휘 심화학습 3 227 상상의 성 237 비밀 250 긴급전보 264 편지 277 작은 천사 베스 290 어두운 나날들 301 ┕ 필수어휘 심화학습 4 313 에이미의 유언장 321 고백 333 로리의 장난 343 아름다운 초원 361 행복한 풍경 371 ┕ 필수어휘 심화학습 5 389 꿈꾸는소녀 Y 시리즈 3 《키다리 아저씨》 가이드맵 4 꿈꾸는소녀 Y시리즈 필승 공략법 6 추천의 글 8 꿈꾸는소녀 Y시리즈만의 장점 9 Part 1 우울한 수요일 14 Part 2 제루샤 애벗 양이 키다리아저씨께 보내는 편지 26 ┕ 필수어휘 심화학습 1 93 ┕ 필수어휘 심화학습 2 183 ┕ 필수어휘 심화학습 3 237 ┕ 필수어휘 심화학습 4 297지금까지 없었던 신나고 즐거운 국어 공부! 《꿈꾸는소녀 Y 시리즈》로 감성과 어휘력을 동시에 키워라! 감성은 물론 어휘력까지 잡는 똑똑한 고전, ‘꿈꾸는소녀 Y시리즈’!! ‘꿈꾸는소녀 Y 시리즈’의 Y는 ‘Why’의 발음과 ‘Youth’의 첫 글자에서 따온 말이다. 자라나는 청소년의 감성과 인성을 동시에 키워주는 고전 명작 가운데 세 편을 엄선하여 거기에 현직 국어교사가 선별한 초중고 교육 과정 필수 국어 어휘는 물론, 영단어, 한자능력검정시험 한자가 반영된 핵심 한자풀이를 더해 읽는 동안 국어 기초도 탄탄해지고, 어휘력과 독해력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하였다. ‘꿈꾸는소녀 Y 시리즈’를 읽는 방법을 살펴보자. 일단, 본문을 읽어나간다. 그저 재미있게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작품을 음미한다. 단, 본문에서 색으로 표시된 단어를 눈여겨가며 읽는다. 이것이 단어 습득 과정인 첫 번째 단계(CAT1, catch college scholastic ability test)이다. 두 번째(CAT2)로, 본문 우측에 달린 단어의 해설을 참고해 다시 읽는다. 이때에는 풀이해놓은 단어의 뜻을 본문과 비교도 해보고, 영단어, 유의어, 반의어, 예문 등을 세심하게 살펴보면서 단어의 기초를 다진다. 마지막은 필수 어휘 심화 학습 단계(CAT3)다. 예문과 함께 단어의 여러 가지 뜻, 유의어, 반의어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놓았다. 또한 어려운 단어라도 원리부터 알기 쉽도록 한자의 자세한 뜻풀이도 달아놓았다. 뿐만 아니라 4~8급 한자능력검정시험에 해당하는 한자까지 짚어주어 시험에 완벽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렇듯 필수 어휘 심화 학습 단계까지 거치면서 단어를 완전히 습득하여 내 것으로 만든다. 작품을 읽으면서 감수성도 키우고, 단어 심층 탐구로 어휘력은 물론 독해력까지 저절로 향상되는 1석3조의 효과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결코 어렵지 않다. 오히려 재미있을 것이다. 고전이라는 검증된 콘텐츠에 초중고 교육 과정 필수 어휘의 조합이 재미와 학습이라는 두 요소를 자연스레 융합시켜버리기 때문이다. ‘고전을 잡는 자가 성공한다’라는 말이 있듯 이제 똑똑한 고전 ‘꿈꾸는소녀 Y 시리즈’와 함께 색다른 고전 읽기를 시작해보라. 그야말로 ‘새롭고 즐거운 국어 공부의 진수를 맛보게 될 것’이다!
사춘기 통증
북에디션 / 강선영 지음 / 201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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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인문,사회
강선영 지음
상담치료 권위자 강선영 박사가 사춘기를 아프게 겪어내고 있는 청소년을 안타깝게 바라만 볼 수밖에 없는 부모를 위해 펴낸 책이다. 저자의 실제 상담 사례를 통해 독자의 친밀감 및 정서적 공감대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에피소드로 본문을 구성했다. 이 에피소드를 통해 간접적으로 자녀의 심리를 파악할 수 있다. 더불어 저자가 심리 치료를 위한 실천적 대안과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이제 막 사춘기 통증을 느끼는 아이들의 심리를 부모와 공유하고자 하는 ‘청소년과 부모를 위한 심리 치료책’이자 ‘관계회복 매뉴얼 책’이다. 자녀를 ‘이해하고, 통증을 줄여주기’ 위해서 사춘기 아이들의 심리를 명확하게 부모가 인지해야 함을 알려주고자 한다. 이렇게 자녀의 심리를 파악하기 위해 저자가 상담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살펴보고 치료과정과 대안을 제시받아 좁게는 한 가정이, 넓게는 이 사회가 좀 더 따뜻하고 발전적인 모습으로 변할 수 있는 대안들을 함께 고민해보는 계기를 만들어보고자 한다.머리말 꽃들의 성장통 1장 부모도 알고 있는 사춘기 통증 엄마 아빠의 사춘기는 어땠어요? 엄마의 문제, 아빠의 문제 아빠의 치유적 능력 부모 자신의 사춘기를 기억하자 엄마와 딸, 아빠와 아들의 성격 차이 문제 2장 엄마만 모르는 딸의 사춘기 통증 딸 이야기를 시작하며 엄마랑 말이 안 통해! - 대화부재의 문제, 소통의 문제 별에서 온 그대 - 아이돌 가수 우상화의 문제 이성 교제, 어떻게 하나요? - 이성교제 문제 여자는 무조건 예뻐야 해! - 성형과 외모에 대한 딸들의 고민 난 외톨이가 싫어 - 왕따 문제와 따돌림의 문제 쉿 ! 비밀이에요 - 거짓말 내가 너무 수치스러워 - 아, 콤플렉스 억눌린 감정들 - 숨겨진 감정의 후유증 공주님, 우리 공주님! - 나르시시즘, 자기애의 문제 에필로그 - 왜 엄마는 딸을 알아야 할까? 3장 아빠만 모르는 아들의 사춘기 통증 아들 이야기를 시작하며 중독된 우리 아들 - 게임 중독 외모 때문에 고민하는 아들의 이야기 - 내 키는 너무 작아 꽃으로도 때리지 마세요 - 가정 폭력의 문제 친구가 무서워요 - 왕따 문제와 따돌림의 문제 양치기 소년의 결말 - 거짓말 아빠랑 말이 안 통해! - 대화 부재의 문제, 소통의 문제 내 사랑 휴대전화 - 휴대전화 중독 내가 최고야 - 형제 관계 문제 왕자님 왕자님, 우리 왕자님 - 외동아들, 왕자병 에필로그 - 아들아, 자존감 높은 사람으로 자라길 바란다!지독한 통증에 괴로워하는 사춘기 자녀 때문에 속이 타들어 가는 부모를 위한 책 상담치료 권위자 강선영 박사의 신작으로 사춘기를 아프게 겪어내고 있는 청소년을 안타깝게 바라만 볼 수밖에 없는 부모를 위한 책이다. 부모는 사춘기를 보내는 자녀를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지켜보게 된다. 딱히 해줄 수 있는 게 없다고도 생각한다. 하지만 부모도 사춘기를 지나왔다는 것을 기억하고, 사춘기에 느끼는 통증을 줄일 방법을 생각해보아야 한다. 어른이 되는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사춘기를 겪어야 한다면 조금이라도 덜 아프게 보내야 하지 않을까? 이를 위해 저자의 실제 상담 사례를 통해 독자의 친밀감 및 정서적 공감대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에피소드로 본문을 구성했다. 이 에피소드를 통해 간접적으로 자녀의 심리를 파악할 수 있다. 더불어 저자가 심리 치료를 위한 실천적 대안과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부모도 사춘기를 겪어보았다 부모인 나도 사춘기가 있었다. 시간이 오래되어 명확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분명 괴롭고 힘들었다. 그런데도 아무리 역지사지해봐도 지금 내 자녀가 보내는 사춘기가 이해되지 않는다. 매일 부딪치고 싸우는 게 일상인 지 오래다. 나도 그 사춘기 지나왔는데 왜 자녀를 이해할 수 없는지 의문이다. 어른이 됐기 때문일까? 단지 시대가 달라서일까? 내 아이를 ‘이해하고 싶다.’ 마음의 통증은 어떻게 줄여줄 수 있는지 아이가 마음이 아파 보인다.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서 진료받고 치료받으면 나아질 수 있다. 그런데 아픈 마음은 어떻게 진료받고 치료받지? 치료는 누가 해주지? 감기같이 의사한테 맡길 수 없는 통증이라는 것을 잘 안다. ‘통증을 줄여주고 싶다.’ 의사가 못한다면 부모인 나라도 해줘야 하지 않을까. 그런데 어떻게? 엄마만 모르는 딸 이야기, 아빠만 모르는 아들 이야기 세대 차이 때문에 아이와 소통하기 힘들다면 남자 대 남자, 여자 대 여자로 이해하는 노력을 해보는 건 어떨까? 남자, 여자 특유의 심리는 잘 알고 있으니 아이 마음 도닥이는 데 훨씬 효과가 있다. 이렇게 막 사춘기 통증을 느끼는 사춘기 아이들의 심리를 명확하게 부모가 인지해야 소통의 숨통이 트일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 저자의 실제 상담 사례 중심으로 이슈를 제시해, 치료과정과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부모가 명확히 알아야 통증을 줄여줄 수 있다 저자의 전작 《괜찮아, 이제 걱정하지 마!》가 유아부터 초등 아이들과 부모들을 위한 심리 치료책이었다면, 이번 《사춘기 통증》는 이제 막 사춘기 통증을 느끼는 아이들의 심리를 부모와 공유하고자 하는 ‘청소년과 부모를 위한 심리 치료책’이자 ‘관계회복 매뉴얼 책’이다. 자녀를 ‘이해하고, 통증을 줄여주기’ 위해서 사춘기 아이들의 심리를 명확하게 부모가 인지해야 함을 알려주고자 한다. 이렇게 자녀의 심리를 파악하기 위해 저자가 상담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살펴보고 치료과정과 대안을 제시받아 좁게는 한 가정이, 넓게는 이 사회가 좀 더 따뜻하고 발전적인 모습으로 변할 수 있는 대안들을 함께 고민해보는 계기를 만들어보고자 한다.
아비투어 철학 논술 4 (초급편)
자음과모음 / 유성선 외 지음 / 201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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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
청소년 철학,종교
유성선 외 지음
<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이야기> 시리즈를 토대로 구성된 <아비투어 철학 논술> 시리즈.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국내 명문 대학 논술 고사의 예시 문항과 독일의 아비투어 형식을 접목한 논술 학습서로서 총 10권으로 짜임새 있게 구성되었다. 국내 명문 대학의 논술 고사 논제를 심층 분석하고 각각의 문제에 적용하였으며, 주요 개념 및 배경 지식을 추가하였다. 초등학생.중학생.고등학생들에게 철학을 보다 쉽게 가르칠 수 있도록 기획된 책이다. 고대의 플라톤부터 현대의 하이데거, 비트겐슈타인에 이르기까지의 주요 철학 사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창의적으로 서술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1권 001 플라톤이 들려주는 이데아 이야기 002 아리스토텔레스가 들려주는 행복 이야기 003 최한기가 들려주는 기학 이야기 004 한나 아렌트가 들려주는 전체주의 이야기 005 맹자가 들려주는 대장부 이야기 006 칸트가 들려주는 순수이성비판 이야기 007 이이가 들려주는 이통 기국 이야기 008 홉스가 들려주는 리바이어던 이야기 009 공자가 들려주는 인 이야기 010 정약용이 들려주는 경학 이야기 2권 011 소크라테스가 들려주는 지혜 이야기 012 벤담이 들려주는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 이야기 013 왕수인이 들려주는 양지 이야기 014 헤겔이 들려주는 정신 이야기 015 그람시가 들려주는 헤게모니 이야기 016 프로이트가 들려주는 마음 이야기 017 묵자가 들려주는 겸애 이야기 018 니체가 들려주는 슈퍼맨 이야기 019 예수가 들려주는 십자가 이야기 020 뒤르켕이 들려주는 자살론 이야기 3권 21 밀이 들려주는 자유주의 이야기 22 토마스 아퀴나스가 들려주는 신앙 이야기 23 퇴계 이황이 들려주는 경 이야기 24 데카르트가 들려주는 의심 이야기 25 로크가 들려주는 타불라라사 이야기 26 한비자가 들려주는 상과 벌 이야기 27 제논이 들려주는 논리 이야기 28 아우구스티누스가 들려주는 신의 사랑 이야기 29 주희가 들려주는 성리학 이야기 30 순자가 들려주는 마음 닦는 이야기 4권 31 모택동이 들려주는 건국 이야기 32 루소가 들려주는 교육 이야기 33 가다머가 들려주는 선입견 이야기 34 비트겐슈타인이 들려주는 언어 이야기 35 막스 베버가 들려주는 카리스마 이야기 36 키르케고르가 들려주는 죽음에 이르는 병 이야기 37 노자가 들려주는 도 이야기 38 쇼펜하우어가 들려주는 의지 이야기 39 복희씨가 들려주는 주역 이야기 40 토크빌이 들려주는 민주주의 이야기 5권 041 에리히 프롬이 들려주는 사랑 이야기 042 애덤 스미스가 들려주는 보이지 않는 손 이야기 043 탈레스가 들려주는 아르케 이야기 044 토머스 쿤이 들려주는 패러다임 이야기 045 박지원이 들려주는 이용후생 이야기 046 사르트르가 들려주는 실존 이야기 047 베이컨이 들려주는 우상 이야기 048 신채호가 들려주는 자강론 이야기 049 콩트가 들려주는 실증주의 이야기 050 고봉 기대승이 들려주는 사단칠정 이야기 6권 051 마호메트가 들려주는 평화 이야기 052 데리다가 들려주는 해체 이야기 053 리쾨르가 들려주는 해석 이야기 054 흄이 들려주는 원인과 결과 이야기 055 맥루한이 들려주는 미디어 이야기 056 장자가 들려주는 달인 이야기 057 화이트헤드가 들려주는 과정 이야기 058 주돈이가 들려주는 태극 이야기 059 듀이가 들려주는 실용주의 이야기 060 존 롤즈가 들려주는 정의 이야기 7권 061 스피노자가 들려주는 윤리 이야기 062 파스칼이 들려주는 갈대 이야기 063 포이어바흐가 들려주는 인간 이야기 064 오캄이 들려주는 면도날 이야기 065 피터 싱어가 들려주는 동물 해방 이야기 066 베르그송이 들려주는 삶 이야기 067 공손룡이 들려주는 이름 이야기 068 융이 들려주는 콤플렉스 이야기 069 러셀이 들려주는 지식 이야기 070 에피쿠로스가 들려주는 쾌락 이야기 8권 071 하이데거가 들려주는 존재 이야기 072 발터 벤야민이 들려주는 복제 이야기 073 하버마스가 들려주는 의사소통 이야기 074 레오 스트라우스가 들려주는 정치 이야기 075 한스 요나스가 들려주는 환경 이야기 076 푸코가 들려주는 권력 이야기 077 박은식이 들려주는 진아 이야기 078 딜타이가 들려주는 이해 이야기 079 자크 라캉이 들려주는 욕망 이야기 080 유성룡이 들려주는 징비록 이야기 9권 81 강유위가 들려주는 대동 이야기 82 후설이 들려주는 현상 이야기 83 E. H. 카가 들려주는 역사 이야기 84 서경덕이 들려주는 기 이야기 85 사임당이 들려주는 효행과 예술 이야기 86 피타고라스가 들려주는 수 이야기 87 카시러가 들려주는 상징 이야기 88 김시습이 들려주는 유불도 이야기 89 버클리가 들려주는 관념 이야기 90 아도르노가 들려주는 예술 이야기 10권 091 김정희 들려주는 실사구시 이야기 092 마르틴 부버가 들려주는 만남 이야기 093 마키아벨리가 들려주는 군주론 이야기 094 라이프니츠가 들려주는 모나드 이야기 095 원효가 들려주는 한마음 이야기 096 켈젠이 들려주는 법 이야기 097 루터가 들려주는 죄와 용서 이야기 098 석가모니가 들려주는 해탈 이야기 099 칼 포퍼가 들려주는 열린사회 이야기 100 마르크스가 들려주는 자본론 이야기 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 이야기 시리즈로 개념과 원리를 알았다면 아비투어 철학 노트로 논술 시험에 대비하자! ■ 『아비투어 철학 논술(초급편)』이란? ‘아비투어’란 200년 전통을 자랑하는 독일의 대학 입학 자격 고사로, 우리나라의 교육 정책 담당자가 통합 교과형 논술 고사를 만들 때 참고한 세계 최고의 논술 고사이다. 『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이야기 (전 100권)』시리즈를 토대로 구성된『아비투어 철학 논술 (초급편)』시리즈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국내 명문 대학 논술 고사의 예시 문항과 독일의 아비투어 형식을 접목한 논술 학습서로서 총 10권으로 짜임새 있게 구성되었다. 특히 초등학생ㆍ중학생ㆍ고등학생들에게 철학을 보다 쉽게 가르칠 수 있도록 기획된『아비투어 철학 논술 (초급편)』시리즈는 국내 명문 대학의 논술 고사 논제를 심층 분석하고 각각의 문제에 적용하였으며, 주요 개념 및 배경 지식을 추가하였다. 이에따라 학생들은 고대의 플라톤부터 현대의 하이데거, 비트겐슈타인에 이르기까지의 주요 철학 사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창의적으로 서술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 『아비투어 철학 논술(초급편)』의 특징과 장점 1.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명문 대학 기출 문제 유형에 맞추었다! - 국내 명문 대학 논술 고사 예시 문항과 독일의 아비투어 형식을 접목 - 각각의 유형을 집중 분석하여 효과를 극대화시킨 유일한 학습서! 2. 논술 고사 출제 경험이 풍부한 집필진 - 국내외 유명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한 석.박사들이 집필 - 교육 현장에서 논술을 가르치고 있는 선생님들의 검증 - 이론과 현장 교육을 포괄한 전문성이 극대화된 집필진 3. 논술 고사의 대학별.유형별 논제 구성 - 국내 명문 대학의 논술 고사 논제를 심층 분석하고 각각의 문제에 적용 - 단계별 학습 효과를 최대화하기 위해 주요 개념 및 배경 지식 추가 4. 교과서에 나오는 철학자와 사상을 총망라! - 교과서에 수록된 모든 철학자와 철학 사상을 총정리 - 내신 등급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통합 교과서형 학습서!
고정욱의 말하기 수업
애플북스 / 고정욱 지음, 신예희 그림 / 2017.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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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북스
청소년 인문,사회
고정욱 지음, 신예희 그림
자기 생각을 올바르게 표현하고 전달하는 능력, 논리적인 사고력,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한 청소년을 위한 ‘표현과 전달하기’ 시리즈로, <고정욱의 글쓰기 수업>와 <고정욱의 인문학 필사 수업>에 이은 세 번째 책이다. 이 책은 청소년이 말하기의 기본을 만화 형식으로 쉽게 익히고, 예문을 읽으며 생각의 폭을 넓히고, 가려 뽑은 다양한 연습문제를 통해 실제 말하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고정욱 작가의 인기 청소년 소설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의 주인공인 재석, 민성, 보담, 향금이 캐릭터가 말하기와 관련된 질문을 하고, 고 박사가 답변하는 Q&A 형식을 통해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말하기와 관련된 스킬을 익힐 수 있게 했다. “조리 있고 분명하게 나의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다면 그 사람은 모든 기회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라는 신념으로 이 책을 집필한 고정욱 작가는 1년에 300번 가까이 전국에 있는 초.중고등학교와 도서관, 기업 등에 강연을 다니며 쌓은 자신의 말하기 경험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말하기 노하우를 전한다. 이 책에 나오는 미션들을 따라 하며 입으로 소리 내어 읽고, 내 생각을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연습을 하다 보면 2인 이상의 앞에서 말하는 것이 떨리지 않고 매우 즐거운 일이라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인물 소개 머리말 1장 말하기란 무엇인가? 1. 말이란 무엇인가? 2. 왜 말하기를 잘해야 하는가? 3. 말하기와 듣기 4. 말하기의 목적과 기능 2장 무엇을 말해야 하나? 1. 칭찬하기 2. 부탁하기 3. 선의의 거짓말 4. 설득하기 5. 거절하기 6. 강경하게 말하기 7. 내가 잘 아는 소재로 말하기 8. 공적인 말하기 9. 질문하고 듣기 10. 집에서 말하기 11. 대중 앞에서 말하기 12. 청중 분석 13. 언쟁하기 14. 대화하기 15. 토의와 토론하기 3장 어떻게 말해야 하나? 1. 타인에게 말 걸기 2. 대화에 즐겁게 참여하기 3. 바른 자세로 말하기 4. 말실수 수습하기 5. 전달력이 좋은 말하기의 특징 6. 말의 시작과 끝 7. 속도와 어조와 성량은 어떻게 조절해야 할까? 8. 무조건 반대하거나 반발하는 사람 대처법 9. 자료로 말하기 10. 청중을 사로잡는 연설 노하우 1 11. 청중을 사로잡는 연설 노하우 2 12. 프레젠테이션하는 법 마무리 글표현과 전달하기 시리즈 3탄 '고정욱의 말하기 수업' 기발한 미션과 질문에 답하면서 ‘나만의 말하기 노트’를 만들어보자! 우리는 늘 말을 하고 있으면서도, 막상 다른 사람 앞에서 말할 기회가 생기면 괜히 말문이 막히고 다리가 후들거려 정작 하고 싶은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된다. 이 책은 이렇게 말하는 게 어렵고 떨리기만 하는 청소년들에게 말하기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주고 자신의 의견을 좀 더 잘 전달할 수 있게 해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가장 큰 특징은 작은 주제라도 생각을 정리해 상대방에게 잘 전달할 방법을 찾을 수 있게 구성했다는 점이다. 각 장마다 다양한 연습문제를 통해 토론, 토의, 발표, 대화 등에서 필요한 스피치 기술부터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프레젠테이션까지 익힐 수 있게 해준다. 말할 때의 바른 자세, 말의 속도, 어조에 이르기까지 말하기의 다양한 방법을 경험할 수 있게 한 것 또한 특징이다. 나만의 강연 노트로 활용할 수 있도록 휴대성을 살린 책 크기, 언제든 필기가 가능한 제본 형태로 제작해 실용성을 살린 점도 특장점이다. * 이 책의 특징 1. 십대가 가장 궁금해하는 말하기 관련 내용을 Q&A로 구성 고 박사와 재석이, 보담이, 민성이, 향금이가 나누는 대화를 통해 말하기에 대한 궁금증과 무엇을 어떻게 말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을 해결한다. 귀여운 ‘박사 고양이’의 실용적인 팁도 많은 도움이 된다. 2. 읽고 쓰는 연습을 함께! 특별한 예문 읽기 구성 고전, 일화, 콩트, 연설문 등 다양한 말하기 양식에 모범이 될 만한 사례를 담았다. 문학 작품부터 일상대화 예화까지 청소년들에게 익숙한 내용을 통해 말하기와 관련된 예문을 통해 말하기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준다. 3. 원고 작성에 편리한 펼침과 내구성이 탁월한 제본 색다른 디자인은 물론 완벽한 내구성을 갖추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휴대하기 좋은 책 사이즈와 언제 어디서나 필기가 가능한 제본 형태는 나만의 강연 노트로 활용하기 좋다. 4.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나만의 말하기 연습장 완성 기발한 미션에 답을 적은 후 소리 내어 읽고 상대방에게 이야기하는 등 다양한 말하기 연습을 통해 자기 생각을 조리 있게 말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게 구성하였다. 이 책이 안내하는 대로 답하며 따라 읽고 말하기 연습을 하다 보면 나만의 말하기 노트 한 권을 완성할 수 있다. 말하기의 목적과 기능재석 돌고래도 말을 한다던데요? 고 박사 돌고래나 지능이 높은 원숭이 같은 동물도 몇 가지 언어를 가지고는 있지. 하지만 인간처럼 복잡하고 다양한 뜻과 의미를 전달할 수는 없어. 인간은 여러 가지 음성을 통해서 많은 뜻을 실어 보 낼 수 있거든. 말을 하는 목적에는 다음과 같이 여러 가지가 있단다.1. 설득하는 말2. 주장하는 말3. 정서적인 말말하기는 인간의 모든 감정과 정서를 다양한 형태와 방법으로 소개하고 전달하는 것이야. 그래서 사회생활을 하며 사람을 만나 친해지고, 정보를 입수하고, 정보 전달을 잘하려면 올바른 말하기를 익히고 배워야 해. 재석 그러면 말하기의 기능은 뭐예요? 고 박사 좋은 질문이야. 말하기의 기능은 크게 네 가지로 구별할 수 있어.1. 정보전달과 보존의 기능어떤 사실이나 정보, 지식에 대해서 말하는 사람이 듣는 사람에게 내용을 알려주는 것이야. “내 생각에 가장 예쁜 연예인은 수지다.” 이렇게 말함으로써 이 명제가 상대방에게 지식과 정보가 되어 듣는 사람에게 오래도록 말의 뜻을 남길 수 있기 때문이야.2. 명령이나 지시의 기능듣는 사람에게 무엇을 시키거나 하도록 하거나 하지 않도록 하는 기능이야. “게임 그만하고 책읽어라.” 이렇게 명령하거나 지시하는 방식이지. 또한 듣는 사람이 행동을 하거나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지. 이런 말 하기를 잘 지킬 때 사회 질서와 규범이 유지된다고 볼 수 있어.3. 친교적 기능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친해지고 가까워지는 기능이야. 사람들이 처음 만나서 할 말이 없으면 어색하고 불편해하지. 하지만 말을 하기 시작하면 금세 친해지고 매력을 느끼는 건 모두 다 말에 친교적 기능이 있기 때문이야.4. 미학적 기능말하는 것 자체에 아름다움의 의미를 두고 상대방이 듣기 좋도록 만들기도 해. 문학이야말로 바로 이러한 미학적 기능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지. 시를 낭송한다거나 노래를 부르는 것이 다 이 미학적 기능에 해당돼. 내가 잘 아는 소재로 말하기민성 박사님 저는 카메라, 동영상, 영화 같은 이야기는 밤새 할 수 있는데 다른 분야에 대해서는 정말 얘기하기가 싫어요.고 박사 그건 누구나 그렇단다. 말을 잘하는 사람은 타고난 언변을 가진 것처럼 보이지만 그 사람은 그 분야에서 전문가고 자기가 잘 아는 내용에 대해 말하기 때문에 그렇게 보이는 거야. 가게에 가서 물건을 살 때 점원에게 물어보면 자세하게 설명해 줄 뿐만 아니라 청산유수지.향금 맞아요. 좔좔 나와요.고 박사 그 이유가 뭐겠니? 자기가 가장 잘 알고 좋아하는 소재에 대해 이야기하기 때문이야. 방송에서 MC들이 진행을 잘하는 건 그 프로그램에 대해 잘 알고 자기가 다루는 소재에 대해서 미리 공부도 했기 때문이지. 재석 저도 운동에 대해서라면 잘 얘기할 수 있어요.보담 저는 공부에 대해서요.고 박사 하하하! 이걸 역으로 뒤집으면 어떨까? 남 앞에서 이야기할 때 무슨 주제가 됐건 자신이 가장 잘 아는 분야를 가지고 이야기하면 돼. 나의 경우도 글을 쓸 때 내가 가장 잘 아는 장애나 문학에 대한 소재로 글을 쓰면 한도 끝도 없이 쓸 수 있거든. 말을 할 때도 마찬가지야. 하지만 잘 모르는 분야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라고 하면 입이 안 떨어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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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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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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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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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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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위즈덤하우스
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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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속으로
3
소이의 뜀틀
4
내 맘대로 편의점
5
먹어 보면 알지
6
얼렁뚱땅 피자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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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 탐정 실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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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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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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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언제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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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박사 16
미래엔아이세움
14,2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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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라면은 절대로 불어선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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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과학 탐험대 15 :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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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공포의 수학 퍼즐 1
5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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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내복야코 안 읽으면 완전 위험한 과학책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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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19
8
공포의 편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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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 관용어 고사성어 천재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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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긴밤
1
내가 없던 어느 밤에
우리학교
12,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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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 주택
3
너에게 들려주는 꿋꿋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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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5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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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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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의뢰: 너만 아는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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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슬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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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빨강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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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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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의에 대하여
김영사
16,9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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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뎀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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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면의 조개껍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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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모노 : 성해나 소설집
5
다정한 사람이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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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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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이라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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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풀니스 (50만 부 뉴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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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창
10
모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