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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을 만드는 방법
사이언스주니어 / 테후.무라카미 노리오 지음, (사)한국창의정보문화학회 옮김 / 201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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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주니어
청소년 자기관리
테후.무라카미 노리오 지음, (사)한국창의정보문화학회 옮김
괴짜 학생 테후와 전 구글 재팬 회장의 흥미로운 대화를 담은 책이다. 세대 차이가 큰 두 명의 주인공이 대담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인공 중 한 명은 열일곱 살의 전도유망한 고등학생이고, 또 다른 한 명은 정보통신기술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 ICT 분야에서 산전수전 다 격은 예순여섯 살의 노인이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현재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그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ICT 분야의 다양한 이슈를 실감나고 통찰력 있게 이야기하고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두 사람이 살아온 시대적 배경과 그 깊이에는 큰 차이가 있으나, ICT 분야에서 그들이 느끼고 고민하는 것에는 상당한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미래를 짊어지고 가야 할 21세기 학생들에게 어떻게 해야 ICT 분야에서 창의적 사고를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하여 경쟁력을 기를 수 있는가에 대하여 제시한다.제1장|테후의 생각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틈새에서 바라본 IT 시대가 낳은 슈퍼 중학생 아날로그 세대와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 IT라는 도구를 어떻게 사용할까 더 성장할 가능성이 없는 인터넷 잡스 사망과 애플의 미래 제2장|대담 굿바이, 스티브 잡스 : IT의 과거 · 현재 · 미래 왜 일본에는 잡스가 나타나지 않을까 모든 것은 DARPA에서 시작되었다 IBM을 카피하던 일본 기업 일본의 연구자가 설계하는 인생 인공지능의 최전선은 이렇게 바뀌어 왔다 ‘빅데이터 2.0’이 불러올 세계 소프트웨어 제작자가 알려지지 않는 일본 호리에몽 세대의 빛줄기 PC 이용의 난관, 키보드 일본 문화와 IT의 적합성 인터넷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 소프트웨어 코딩은 저술이다 구글이 사무실을 24시간 개방하는 이유 변화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 아시아의 IT는 위협적인가 다른 나라에서 일한다는 선택 로봇이 전쟁을 하는 시대 군사적 이용과 평화적 이용 사이에서 IT는 생활방식을 바꿀 수 있을까? 제3장|테후의 생각 ‘슈퍼 중학생’ 풍운록 1 : 내 인생을 바꾼 아이폰 앱 중국인 학교에 다닌 5년간 떨어진 줄 알았던 나다 중학교 입시 애플 제품과 만나다 아이폰 앱을 만들다 트위터의 도움으로 앱을 만들다 30분 만에 완성한 앱 ‘세쓰분에호 계산기’ 싱가포르 소년이 만든 앱 180만 다운로드 건수를 기록한 ‘건강 계산기’ 앱 제작에서 유통까지 광고 수입은 유니세프에 기부 테후 브랜드의 품질 관리 발표하기 전에 단점 30개 찾기 트위터를 타고 다음 단계로 제4장|대담 진정한 능력은 어떻게 길러지나? : 미국과 일본의 엘리트 교육 차이 전자 교과서 도입과 교육 변화 학습 능력 향상인가, 리더십인가 안정을 지향하는 일본의 엘리트 간토와 간사이의 명문 학교, 아자부와 나다 튀는 학생들만 모이는 나다 학교 교육 제도 혁명보다 교사가 더 중요하다 학교는 입구에 지나지 않는다 월반이 없어서 발생하는 폐해 획일 교육은 시간 낭비다 대기만성형 인간을 배출하는 리버럴 아츠 제5장|테후의 생각 ‘슈퍼 중학생’ 풍운록 2 : 유스트림과 SNS가 확장한 네트워크 유스트림 방송 [테후의 올 나이트 니혼] 애플 팬으로서 쌓아온 정보 인터넷으로 확장하는 네트워크 창업해서 성공하는 사람은 고작 1% 성공하는 창업가 중에 ‘보통 사람’은 없다 발상이 기발한 경영자가 세계를 바꾼다 벤처기업에서 인턴 체험을 하다 잡스의 영향을 받은 강연 스타일 도쿄에서 어른들을 초대해 오프라인 모임을 주최하다 루스 주일 미국대사에게서 온 초대장 동일본대지진 이후 곧장 발표한 앱 ‘방사능 계산기’ 사이트 누적 조회 수가 31만에 달한 유스트림 방송 테후식 앱 즐기기 제6장|대담 21세기의 생존 수단 : 왜 영어가 필요한가? 입시 영어는 의미가 없다? 하버드에 합격한 여고생 너희들은 영어를 배우기엔 늦었다 21세기를 살아가려면 영어가 필수 영어 공용화의 빛과 어둠 일본인은 모르는 발음 다독하는 기술을 가르치지 않는 일본 교육 미국의 교육은 포맷부터 ‘대학은 미국으로’ 가는 시대의 시작 테후가 털어놓는 영어 공부 비결 제7장|대담 진로 상담 : 추구하는 일이 미국에 있을까? 미국의 대학교는 유연하다 취직 준비 학교가 된 일본의 대학 보스턴의 호화로운 교육 환경 선택지는 미국만이 아니다 젊은이들이 입에 올리지 않는 속내 홀대받는 화이트칼라의 생산성 인류는 국가주의를 극복할 수 있는가 ‘꿈’이란 장래 하고 싶은 일 더 나은 사회를 만들고 싶다는 마음 ‘옛날이 좋았다’는 거짓말 젊은이의 꿈을 짓밟는 어른들 입신 출세주의의 한계 교육 개혁이 나아가야 할 방향 제8장|테후의 생각 결단 : 나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작품을 만든다 이키모노가카리의 라이브를 보고 결심한 장래 목표 아티스트들에게 받은 자극 앱과 소프트웨어, 그리고 영상으로 무라카미 선생님의 추천을 받고 수십 년에 한 번 도래할 변혁기를 지켜보고 싶다 맺음말IT천재 고등학생 ‘Tehu’와 함께 창의력을 생각한다! 이 책은 세대 차이가 큰 두 명의 주인공이 대담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인공 중 한 명은 열일곱 살의 전도유망한 고등학생이고, 또 다른 한 명은 정보통신기술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 ICT 분야에서 산전수전 다 격은 예순여섯 살의 노인이다. 언뜻 보기에는 “두 사람 간에 의미 있는 대화가 가능할까?”하는 의문을 가질 수도 있다. 그러나 그 내용을 살펴보면 현재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그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ICT 분야의 다양한 이슈를 실감나고 통찰력 있게 이야기 하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첫 번째 주인공인 ‘태후’는 부모님 나라인 중국 국적을 가졌으나, 일본에서 태어나 일본식 교육을 받았으며, 유창한 영어를 구사할 수 있는 슈퍼 IT 고등학생이다. ‘태후’가 슈퍼 고등학생으로 불리는 이유는 그가 중학생 때 180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한 ‘건강계산기’ 앱을 개발하였으며, 인터넷 개인 방송 서비스인 ‘유스트림’ 플랫폼을 이용하여 영어로 진행된 애플사의 신제품 발표회 내용을 일본어로 실시간 통역 방송한 [태후의 올 라이트 니혼]이라는 서비스가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태후’는 동 세대의 어린 학생들이 경험하기 힘든 탁월한 성취를 ICT 분야에서 이미 이루었다. 두 번째 주인공인 ‘무라카미 노리오’는 전형적인 일본의 시골인 오이타에서 태어나 대학 진학을 위해 교토로 이주한 후 미국 보스턴에서 유학 생활을 하고 귀국한 일본 ICT 분야의 선구자 중 한 사람이다. 얼마 전까지 미국 구글 본사의 부사장 겸 일본법인의 사장을 역임하기도 하였다. 일본과 미국의 교육 시스템은 물론이고, ICT 분야에서 양국의 문화적 차이점까지도 꿰뚫어 볼 수 있는 통찰력을 지닌 사람이다. 독자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두 사람이 살아온 시대적 배경과 그 깊이에는 큰 차이가 있으나, ICT 분야에서 그들이 느끼고 고민하는 것에는 상당한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일본의 미래를 짊어지고 가야 할 21세기 학생들에게 그들은 어떻게 해야 ICT 분야에서 창의적 사고를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하여 경쟁력을 기를 수 있는가에 대하여 제시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시대를 ‘ICT 생활밀착형사회’라고 한다. ICT의 도움 없이 살아가기 힘든 사회이기 때문일 것이다. ICT는 이제 우리 생활의 ‘공기’와 같은 존재가 되었다. 우리나라를 흔히 ‘ICT 강국’이라 한다. 언뜻 듣기에는 매우 기분 좋은 소리이다. 그러나 그 실상을 들여다보면 마냥 좋아만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ICT 분야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큰 SW 영역의 경우 그 내용은 초라하기 그지없다. 그래서 2014년 7월 대한민국 정부는 ‘SW 중심사회’를 선언하였고, 이를 실현하고자 하는 다양한 실천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우리나라가 성공적으로 ‘SW 중심사회’에 진입하고, 세계시장에서 창의적인 ICT 제품을 지속적으로 생산하여 명실상부한 ‘ICT 강국’ 또는 ‘SW 강국’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가장 중요한 준비 사항 중 하나는 학교와 가정교육이다. 학교교육 중심의 공교육 시스템에서 실천할 것들과 각 가정의 교육 측면에서 준비하고 실천할 내용은 과연 무엇인가? 이에 대한 해답 중 상당 부분이 이 책에 수록되어 있다. ICT 분야의 뛰어난 통찰력을 소유한 할아버지와 탁월한 성취를 경험한 미래 세대의 대담이기 때문에 더 진솔하고 가슴에 와 닿는 내용으로 다가올 것이다. 일본과 미국의 내용을 중심으로 대담은 전개되지만, 그 내용은 우리에게도 적용되는 내용이 대부분이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그 내용을 발견하고 적용하여, 대한민국 미래 세대들이 ICT 분야에서 창의성을 발휘하여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청춘의 완터뷰
함께읽는책 / 류성완 지음 / 2015.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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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읽는책
청소년 역사,인물
류성완 지음
저자 류성완은 강산이 한 번 변하는 동안 고등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며 연예인도 아닌데 공교육 스타 교사가 되었고, 꿈꿔 본 적도 없는 EBS 대표 강사도 되었다. 하지만 그 10년 동안 우리나라 교육의 현실을 무시할 수 없어 역사 교사로서 고민하고 고민하다 내놓은 책이 바로 이 《청춘의 완터뷰》이다.들어가기 전에_이 시대의 청춘들에게 완쌤이 한마디만 할게! 조선 최고의 개혁가 흥선대원군 1. 나는 파락호가 아니다 2. 척화의 상징이 된 동방의 진시황 3. 잘못된 선택, 민자영 4. “주상이 보고 싶다” 시대의 풍운아 김옥균 1. 조선의 미래를 꿈꾸다 2. 갑신정변을 위한 준비 3. 삼일천하로 끝난 혁명 4. 스러진 ‘청춘 정권’의 꽃들 민족의 선각자 유길준 1. 대망을 품은 선비, 태평양을 건너다 2. 대한민국 최초의 국비 유학생, 세계 일주를 하다 3. 《서유견문》보다 《중립론》 4. 통일, 인류 공존의 길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삶 이회영 1. 만인의 평등을 꿈꾼 아나키스트 2. 이회영과 6형제, 구국에 모든 것을 걸다 3. 흑색공포단의 레지스탕스들 4. 이루지 못한 꿈을 꾸다 이념을 초월한 통합주의자 여운형 1. 거침없는 평등주의자 몽양 2. 이념보다 위에 있는 것 3. 유연한 원칙주의자, 독립을 넘어 통일된 국가를 꿈꾸다 4. 혁명가는 침상에서 죽는 법이 없다 진정한 평화통일론자 조봉암 1. 열혈 청년, 호랑이 굴로 들어가다 2. 낙동강 오리알에서 이승만의 정적으로 3. 갈지 못하면 살 수 없다! 4. 부정선거의 피해자, 사법살인의 희생양이 되다 살아 있는 한국의 혼 장준하 1. 윤동주 문익환 장준하 다른 생각 다른 운명 2. 죽음의 고개를 넘어 6000리 대장정에 오르다 3. 시대의 오아시스, [사상계]를 긷다 4. 덤으로 사는 인생 비운의 경제대통령 김재익 1. 색맹 수재(秀才), 한국 경제의 미래를 그리다 2. “경제는 당신이 대통령이야!” 3. 목숨 걸고 잡은 물가 4. 못 다 핀 꿈 미얀마에 잠들다** 파란만장 역사 속 8인의 청춘선배가 들려주는 한국사 이야기 조선 최고의 개혁가 흥선대원군 시대의 풍운아 김옥균 대한민국 최초의 국비 유학생 유길준 만인의 평등을 꿈꾼 아나키스트 이회영 혁명가는 침상에서 죽는 법이 없다 여운형 낙동강 오리알에서 이승만의 정적으로 조봉암 시대의 오아시스, <사상계>를 긷다 장준하 비운의 경제대통령 김재익 모든 역사는 현재의 역사이다. _B. 크로체 “사교육 이긴 공교육 스타 교사” EBS 한국사 대표 강사 완쌤 류성완의 가슴 떨리는 인터뷰 “역사는 지금도 우리 곁에서 역동적으로 살아 숨 쉬며 우리의 삶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다고 끊임없이 이야기해도 학생들은 언제나 교과서에 밑줄을 긋고 연표를 달달 외고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단원만 집어 달라고 졸라 대는 것이 현실이니…… 후유~” 저자 류성완은 강산이 한 번 변하는 동안 고등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며 연예인도 아닌데 공교육 스타 교사가 되었고, 꿈꿔 본 적도 없는 EBS 대표 강사도 되었다. 하지만 그 10년 동안 우리나라 교육의 현실을 무시할 수 없어 역사 교사로서 고민하고 고민하다 내놓은 책이 바로 이 《청춘의 완터뷰》이다. “시험에만 매달려야 하는 우리 학생들에게는 조금이라도 즐겁게 역사를 접하게 하려는 마음에, 또 지금 가장 치열하게 청춘을 살고 있는 그들의 선배들에게는 그들이 잘 모르고 지나쳤던 역사 속 인물들과의 만남을 통해 자신의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 싶은 마음에 부족하지만 시간을 쪼개 가며 이야기를 꾸렸다”고 말하는 저자는 역사가 단순히 암기의 대상이 아닌 묻고 이해하고 체감하며 함께 가는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는 교과서에서는 스리슬쩍 지나가는 인물들과 현재 시점에서 인터뷰를 진행한다면 조금 더 현실적으로 우리의 역사를 소개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스스로 인터뷰어가 되어 한국사, 그중에서도 지금 우리의 삶과 가장 맞닿아 있지만 그러한 이유로 자주 왜곡되고 덜 알려진 근현대사 속 8인의 인물들과 인터뷰를 진행한다. “그들은 휘몰아치는 역사의 소용돌이에서 스스로를 돌보지 않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살다 간 인물들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그들 각각은 역사적으로 오해의 소지가 다분한 인물, 훌륭한 삶을 살았지만 후세에 잘 알려지지 않은 인물, 독자들에게 알려 주고 싶은 인물, 제가 꼭 만나 보고 싶었던 인물들 일뿐, 시대적, 이념적 안배는 염두에 두지 않았다.” 아프지만 사랑할 수밖에 없는 우리의 역사,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사소하다고 생각하며 누리고 사는 모든 가치들을 위해 누군가는 목숨을 걸고 치열하게 싸웠음을, 그리고 역사는 언제나 현재진행형임을 잊지 말아달라고, 그리하여 이 시대의 청춘들, 그들의 선배들이 치열하게 싸워 지켜낸 나라와 나라의 정신을 잊지 말고 조금 더 치열하게 현재를 살고 미래를 꿈꾸어 주기를 바란다고 전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역사 속 우리의 선배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꾸벅!” “드라마보다 재미있는 강의!”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첫 강의를 듣자마자 왜 이제야 찾았는지 하는 후회와 이제라도 듣게 돼서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장이 아니라 지금껏 살면서 드라마보다 재밌는 강의는 처음입니다, 정말! 그리고 쌤, 너무 잘생겼어요! _장♥이 다니던 대학을 그만두고 선생님이 되고 싶다는 일념 하나로 공부를 시작한 저에게 선생님은 영웅이십니다. 선생님이라는 꿈을 가진 저에게 어떤 선생님이 되고 싶으냐고 누군가 묻는다면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류성완 선생님이라고 말할 정도로 선생님을 존경합니다. _정♥우 처음에는 단순히 수능 공부를 한다는 생각으로 강의를 들었는데 언젠가부터 완쌤의 강의를 들으면 가슴이 벅차오른다고 해야 할까요? 그 시대가 생생하게 상상되기도 하고…… 수능 대박 나서 찾아뵙고 감사의 인사도 전하고 순댓국 한 그릇 얼큰하게 먹고 싶네요. 완쌤, 그리고 전국의 완제, 모두모두 파이팅! _서♥호 애고…… 오늘 쌤 강의 듣다가 울었어요! 진짜 강의 듣다가 운 건 처음이네요. 사실 들으면서 웃다가 울다가 진짜 누가 보면 미쳤다고 할까봐 걱정될 정도였어요. 쌤이 공부만 가르치는 게 아니라 인성도 가르치셔서 그래요. 수업도 진짜 너무 재밌고, 쌤 너무 좋아요! 우리 학교 쌤 하시지! _윤♥윤 경찰 시험을 준비 중인 대학생입니다. 고등학교 때도 이과여서 국사는 조금의 지식도 없었는데, 친구 추천으로 쌤 강의 들으면서 매일매일 밝고, 용기를 북돋아 주시는 모습에 힘을 얻습니다. 경찰이 되면 찾아뵙고 고기 쏘겠습니다! 좋은 강의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힘이 되네요! 하트_하트 _김♥열 ** 역사 속 울고, 웃기고, 뭉클한 순간을 포착하다_본문중에서 아, 독립운동가의 후손들에게 적절한 보상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시군요. 이회영 아닙니다. 독립운동에 대한 대가를 말하는 게 아닙니다. 적어도 친일파로 일제 강점기를 보낸 이들은 그 대가를 치렀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들은 민족을 판 대가로 호의호식했고, 그 후손들은 친일파 조상을 둔 덕에 지금도 호의호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독립운동가의 자손들은 그때나 지금이나 어려운 삶을 살아가고 있지요. 민족과 나라를 팔면 떵떵거리고 살 수 있는 나라에서 또 다른 국난이 닥치면 누가 민족을 위해 나서겠습니까. 저는 해방된 조국이 어떤 이념을 선택하든, 어떤 정치 형태를 갖든 상관없었습니다. 그러나 잘못된 행동에 책임을 묻지 못한 과오는 시간이 흘러도 절대 씻을 수 없다는 것을 지금의 후손들에게 엄중히 경고하고 싶습니다. 다른 누구보다 우당 선생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시니 머리가 저절로 숙여집니다. 이회영 (오랜 침묵) 선생님께서는 예술 분야의 재능도 뛰어나셨다고 들었습니다. 단소와 퉁소 연주는 물론이고 특히 난을 치는 재주는 당대 최고였던 흥선대원군에 버금간다고 들었는데요. 이회영 난 치는 것을 즐긴 건 사실이지만 흥선대원군의 경지까지는 이르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다만 독립운동을 위해서 그 재능을 조금 사용했지요. 독립운동을 위해 사용하셨다니요? 독립운동가들에게 난을 선물해 정신적인 무장을 시키셨다는 뜻인가요? 이회영 흠, 그런 것과는 거리가 좀 있습니다. 저는 당시 고가에 거래되던 대원군의 난 그림을 위조해서 팔았습니다. 그리고 그 돈을 독립운동을 위해 사용했지요. 예에? 아니, 조선 최고 명망가의 자손께서 그림을 위조해 유통시키셨다고요? 이회영 제가 한 행동에 대해서 일말의 후회도 없습니다. 작으나마 저의 재능을 팔아서 조국의 독립에 도움이 되고자 했지요. 아, 흥선대원군의 낙관을 직접 파서 가지고 다녔는데, 그 점에 대해서는 이 자리를 빌려 대원군께 사죄의 말씀을 전해야겠군요. _‘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삶 우당 이회영 중에서 부산 정치 파동이라 하면……. 조봉암 1952년 여름, 이승만 대통령이 제2대 대통령 선거에서 재집권하기 위해 경찰과 헌병대 등 무력을 동원해 직선제개헌안을 반대하는 국회의원들을 잡아 가두고 국회의원 50여 명이 탄 버스를 크레인으로 끌고 가 버리고…… 나머지 국회의원들에게 기립 투표 방식을 강요해 개헌안을 통과시킨 사건이지요. 이것이 1차 개헌인데 발췌개헌이라고도 합니다. 그 결과 한국전쟁이 끝나지도 않은 상황에서 제2대 대통령 선거를 직접선거로 치르게 되었죠. 그리고 선생님께서는 매우 위험한 결정을 내리셨습니다. 제2대 대통령 후보로 출마하셨죠. 부산 정치 파동까지 일으키며 정권에 강한 집착을 보였던 이승만 쪽에서 선생님을 그냥 둘 리 만무한데 말이죠. 조봉암 결과적으로 그렇게 되어 버렸지요. 하지만 저에게는 당시 대통령 후보로 나갈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제2대 대통령 선거 후보로 나서는 사람이, (한숨) 이승만뿐이었습니다. 특히나 야당에서는 단 한 사람도 나서는 이가 없었지요. 헌병대가 국회의원이 탄 버스를 버젓이 끌고 가 버리는 사태가 벌어지는 상황에 그 누가 나설 수 있겠습니까. 명색이 민주 국가에서 대통령 선거에 단일 후보가 나서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한 저는 당시 국회의장이었던 신익희 선생에게 출마를 권고했지만 그는 이미 대세는 기울었다며 사양했습니다. 당시 부통령이었던 이시영을 찾아 갔지만 그 역시 대세론을 펴며 나서지 않았지요. (생략) 선거 결과 이승만 504만 표, 조봉암 216만 표, 신익희 추모 표(무효표) 185만 표로, 당시 이승만이 80%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52% 득표율에 그쳤습니다. 이는 4년 전보다 무려 22%나 떨어진 수치였는데요. 정상적인 개표가 이루어졌다면 그 득표율도 반에 반으로 줄었을 거라는 분석도 있었습니다. 당시 부산시 영도구 자유당 위원장이었던 이영언 씨는 “개표 상황을 본 순간 너무나 큰 표 차에 등골이 오싹해졌다. 이것저것 할 것 없이 모두 죽산 표뿐이었다. 공무원들도 이승만에게 투표하지 않은 것 같다. 조봉암 표를 가운데 넣고 위아래에 이 박사 표를 한 장씩 붙여 100표 한 묶음의 샌드위치 표를 만들었는데, 위아래에만 붙이기에도 이 박사 표가 모자랄 지경이었다. 이 같은 실정으로 미루어 볼 때 조봉암은 유효 득표의 70~80%는 틀림없이 획득했던 것으로 생각되며, 조봉암의 총 득표는 아마 600만을 넘고 이승만의 득표는 100만 표를 전후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습니다. 조봉암 (침묵) _진정한 평화통일론자 죽산 조봉암 중에서 6000리면 2400킬로미터 정도군요. 서울-부산을 3번 왕복할 수 있는 거리인데 그 거리를 걸어서 이동하셨다고요? 장준하 6000리는 지도상의 거리고 사실상 거기에 2000리를 더해야 했습니다. 중국이 참 크기는 큰 나라라는 걸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죠. (웃음) 일본군에서 탈출할 때는 폭염을 걱정해야 했지만 이번 장정은 혹한의 추위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하루에 120리에서 150리 정도를 걸어야 했죠. 지금으로 계산하면 50~60킬로미터 정도를 매일같이 걸은 셈이 되나요? 그것도 겨우 헝겊으로 둘러 만든 신발이나 아예 맨발로 말이죠. (생략) 몇 번의 죽을 고비를 넘기고 꿈에 그리던 임시정부에 도착했으니 얼마나 기쁘셨겠습니까. 임시정부에서도 무척 반겼겠군요. 장준하 한국인 학도병이 일본 군대를 탈출해 본국의 임시정부로 들어갔다는 내용이 미국의 <타임>지를 비롯한 여러 외신에 보도될 만큼 큰 이슈가 되었죠. 그런데 임시정부의 환영 행사가 도를 지나쳤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우리가 정치적으로 이용당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죠. 한 두 차례의 환영 행사면 충분했을 텐데, 각 계파마다 환영 행사를 마련하겠다며 우리에게 달려들었습니다. 임시정부에도 계파가 있었나요? 장준하 물론이죠. 당시 임시정부에는 7개의 계파가 있었는데 각각 자신의 세력을 키우기 위해서 우리 학도병들에게 하루가 멀다 하고 향응을 제공하고 금품까지 건네려 했습니다. 주권을 빼앗긴 민족의 울분이 생생한데 자신들은 임시정부 안에서 정치적 몸집을 불리기 위해 암투를 벌이다니! 분노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그래서 임시정부 폭파 발언을 하신 거군요. 장준하 어찌 보면 한참 나이 어린 제가 평생을 독립운동에 헌신하신 분들에게 할 말은 아니었지만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가슴이 터져 버릴 것 같았습니다. 매월 열리는 월회에 대표연사로 올랐을 때 이렇게 말했죠. “우리는 이곳에 오지 않았더라면 멀리에서 여러 어른들을 계속 존경하고 사모하면서 이보다 더 행복했을 겁니다. 저 자신은 물론 우리 젊은 동지들은 이곳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더하면 더했지 조금도 덜하지가 않습니다. 가능하다면 여기를 빨리 떠나 다시 일본군으로 돌아가고 싶은 것이 지금의 제 심정입니다. 제가 만약 일본군에 다시 돌아간다면 꼭 그들의 항공대에 지원하고 싶습니다. 일본군 항공대에 들어간다면 저는 중경 폭격을 지원하여 여기 임정의 청사에 폭탄을 투하하고 싶습니다. 임정이 이렇게 네 당 내 당 하면서 겨루고 있을 수가 있습니까? 우리가 그 많은 사선을 넘으며 이곳을 찾아 온 것은 조국을 위하여 죽을 자리를 찾자는 것이지 결코 여러 선배들이 일삼고 있는 당쟁의 이용물이 되고자 해서가 아닙니다.” _살아 있는 한국의 혼 장준하 중에서
네, 자폐 맞고요 코미디언도 맞습니다
롤러코스터 / 마이클 매크리어리 (지은이), 박신영 (옮긴이) / 2025.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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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
청소년 인문,사회
마이클 매크리어리 (지은이), 박신영 (옮긴이)
캐나다의 자폐 스펙트럼 코미디언 마이클 매크리어리의 재치와 통찰력 넘치는 에세이. 이 책은 자폐 진단을 받은 다섯 살 소년이, 마이크를 쥐고 자신의 이야기를 세상에 들려주기까지의 여정을 유쾌하면서도 진솔하게 그려낸다. 신경정형인, 즉 ‘정상인’이라 불리는 이들의 세상에 적응하고 자폐에 대해 알리려 분투하며 마이클 매크리어리가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무기로 삼은 것은 유머다. 그의 직업이 바로 코미디언이니까. 그런데 잠깐, 자폐인도 코미디언이 될 수 있나? 마이클도 책머리에서 말한다. “자폐와 코미디가 그리 어울리는 단어는 아니죠?” 아닌 게 아니라, 넷플릭스나 유튜브 등으로 스탠드업 코미디를 익숙하게 즐겨온 독자들에게도 ‘자폐 스펙트럼 코미디언’의 존재는 생소할 것이다. 자폐인은 유머 감각, 더 나아가 감정이 풍부하지 않다는 편견도 자폐 코미디언에 대한 낯선 감정을 부채질한다. 하지만, 마이클이 이어서 말하듯이, “코미디라는 게 원래 금기를 깨고 사람들이 말하기 껄끄러워하는 주제를 양지로 끌어내는 역할을” 하지 않나. 새롭고 흥미진진하며 초지일관 포복절도하게 만드는 이 책은 당신이 가진 편견을 깨부술 것이다. 개그 하나에, 편견 하나씩.들어가며 1 어린 자폐인의 초상 없으면 섭섭한 이야기의 서막 예민탱이와 둔탱이 초등학교 도어맨이 되다 공연 잘해! 엉망진창 정의의 사도 2 진격의 고등학생 시절 마이클 비긴즈: 인정받기 위한 여정 정의를 위해 싸웠더니 부모님이 소환됐다 자폐 영웅: 슈퍼-울트라짱어색한-맨 (자폐) 인간 극장 숨은 의미 찾기 불멸의 마이클 3 대도시에서 자폐로 살아남기 좋은 경찰, 나쁜 경찰, 교통경찰 즉흥 코미디 강좌 전설의 템플 그랜딘 동생이 원했던 것 드디어, 무대 위에서 에필로그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자폐 스펙트럼 장애에 관한 정보들자폐에 대해 잘 안다고 생각하시나요? 정말로? 국내에서 화제가 되었던 몇몇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 자폐인들은 뛰어난 능력자거나 자기 삶을 건사하기 어려운 중증 장애인의 모습으로 그려졌다. 그런 사정은 북미 지역도 다르지 않았는지, 마이클 매크리어리 역시 자폐에 대한 수많은 오해와 부닥쳤다. “자폐인은 감정을 못 느끼잖아.” “자폐인들은 남과 어울리는 걸 싫어하지 않나? 연애도 안 하고.” “자폐인은 수학과 과학을 좋아하는 괴짜 천재래.” 상황이 이러니,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많은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마이클도 “당신은 전혀 자폐처럼 보이지 않는다”는 악의 없는 얘기를 종종 들었다. 그 말을 한 사람들뿐만 아니라 우리도 그 말 자체가 문제이며 편견의 산물이라는 걸 자주 놓친다. 그는 이 책 《네, 자폐 맞고요 코미디언도 맞습니다》에서 감각 과민이나 사회적인 어색함 같은 자폐의 특성뿐만 아니라 그 속에 깃든 기쁨과 유쾌함, 고유한 시선과 유머까지 함께 펼쳐 보이며 자폐가 획일적인 경험이 아님을 알려준다. 자폐란 특정한 모습으로 ‘보이는’ 것이 아니며, 한계도 없다. 그러니 한 번도 나란히 둔 적 없는 ‘코미디’와 ‘자폐’라는 두 단어의 조합에 우리는 조금 더 익숙해져야 할 것이다. 마이클은 정말 웃기니까. 이 책에서도, 무대 위에서도. 보건복지부 조사에 따르면 2021년 기준으로 국내에 등록된 자폐성 장애인은 3만 명이 넘으며, 미등록 인구는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서울대학병원은 자폐 스펙트럼 유병률이 점점 증가하는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자폐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국내에서도 이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의료인이나 가족의 수기 외에 자폐인 본인의 이야기를 듣기는 굉장히 어렵다.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현실적인 자폐인의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내는 마이클 매크리어리의 이야기는 가뭄의 단비처럼 소중하다. 마이클에게 시작은 양말이었다. 어렸을 적 그는 양말 신는 걸 무척 싫어해, 부모님과 길을 걷다가도 버럭 소리를 질렀다. “울퉁불퉁한 게 발을 막 찔러요!” 돌멩이라도 들어갔나 싶어 부모님이 신발을 벗겨서 살펴보아도 그저 양말 안쪽 봉제선이 발가락 밑에 끼었을 뿐이었다. 아무것도 아닌 그게 마이클을 ‘미치고 팔짝 뛰게’ 만들었다. 반팔 티셔츠를 입으면 옷에 덮여서 따뜻한 위쪽 팔과 고스란히 드러나서 차가운 아래쪽 팔의 온도 차가 혼란스러웠다. 남동생 매슈가 자폐로 진단받은 뒤 마이클도 혹시나 싶어 찾아갔더니 의사는 이렇게 말했다. “골칫덩어리군요.” 우여곡절 끝에 다섯 살 마이클은 ‘자폐인’이라는 새로 부여받은 정체성과 함께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다. 자폐를 진단받은 뒤라고 해도 자신이 특별히 다른 아이들과 다르다고 여기지 않았던 마이클이건만, 한 가지만큼은 분명했다. 감각이 증폭되어 있다는 것. 소리, 냄새, 촉감 등 모든 방면에서 작은 자극들이 과부하를 일으켰다. 경기장에서 홈팀이 골을 넣었을 때는 관중이 내지르는 소음 때문에 주저앉아 생난리를 쳤다. 하지만 곧 조절할 수 있게 된 그런 스트레스보다 더 큰 난관은 사람들의 말과 몸짓 언어가 ‘다르다’는 사실이었다. 자신에게 눈을 던지고 있어도, 자신을 따돌리거나 빈정거려도 그것이 자신을 향한 공격이라는 것을 알아채기 어려웠다. 아마도 그래서, 사람들이 자길 어떻게 생각하는지 확실하게 알 수 있는 무대 위를 좋아했던 모양이다. 마이클은 교회나 학교에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연극 무대에 섰다. 어느 해 크리스마스 연극 날. 마이클은 부인 역할을 맡은 여자아이의 대사를 기다리고 있었다. “여보, 농사는 잘됐어요?” 잠깐 정적이 흐른 뒤, 그는 본능적인 코미디언의 감각으로 말했다. “대사 까먹었어.” 관객은 열광했다. “당신도 참, 이상한 말도 다 하네. 진짜로, 농사는 어떻게 됐어요?” “미안. 그래도 대사가 기억이 안 나!” 관객을 손안에서 쥐락펴락했던 45초가 지나고 나자 마이클은 더이상 수줍은 초등학생이 아니었다. 그는 한 사람의 당당한 코미디언이었다. 누구에게나 어색하고 미숙한 순간이 있다 어색하기로 둘째라면 서러운 마이클이 모두에게 보내는 위로 코미디에 대한 열정과 재능을 발견한 유년기, 누구에게나 힘들지만 자폐인에게는 몇 배로 힘든 10대 시절, 그리고 성인으로서 독립하고 꾸준히 무대에 선 모든 이야기는 책 속에서 만날 수 있다. 마이클 매크리어리는 자신의 경험 속에 엉켜 있는 복잡한 이슈를 친근하고 유쾌하게 풀어낸다. 그중 가장 큰 타래는 단연 자폐에 대한 편견이다. 그중에서도 ‘자폐인은 유머를 모른다’는 것이야말로 마이클이 온몸으로 부딪혀 깨뜨리려 한 고정관념이리라. 코미디언으로서 이에 정면으로 맞서며, 마이클은 유머가 때론 자기를 보호하는 방법이자 세상과 소통하는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마이클은 더 중증 자폐를 가졌던 동생 매슈를 통해 자신 안의 편견과 마주하는 모습도 가감 없이 드러낸다. 부모님 댁에 잠시 들르면 잠을 못 자게 하고, 점점 더 귀찮게 하는 동생을 슬금슬금 피하던 때, 코미디 무대에 서느라 참석한 자폐 관련 콘퍼런스에서 “사람들은 저마다 각자의 방식으로 남들과 소통하고 싶어 하죠”라는 말을 듣고 마이클의 머리는 거의 폭발할 지경이 됐다. “영화 테이프를 바꿔달라며 나를 귀찮게 했던 그 시간들이 사실은 나와 소통하고 싶은 거였어? 바보같이 그것도 모르고 있었다니!” 이렇듯 자신의 분투와 성장 이야기를 통해 마이클 매크리어리는 독자들에게 단편적인 자폐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더 깊고 진정한 이해로 나아갈 것을 권한다. 그와 함께 우리는 자폐라는 장애를 바라보는 눈을 넓히고, 존중의 발판이 되는 공감을 쌓는다. 그 속에서 독자들은 뜻밖의 위로를 건네받기도 한다. “이런 세상에서 우리에게 남은 건 서로를 공감해주는 능력뿐이다. 서툰 내 경험들이 보편적이지 않을지는 몰라도, 누구나 한 번쯤은 이런 서툰 감정을 느낀 적이 있으리라.” 맞다, 우리는 자폐인이 아니고 우리 앞에 놓인 허들은 그들보다 훨씬 낮은 것이지만 복잡한 세상 속에서 우리는 종종 적응하지 못했다는 실패의 느낌에, 서툴러 소외되었다는 느낌에 사로잡히곤 한다. 당신이 신경전형인이든 자폐인이든 상관없이 고난에 용기 있게 맞선다는 것은 엄청나게 중요하고 대단한 일이라는 마이클의 말을 잠시 음미하게 되는 이유다. 자폐 당사자든, 자폐인 가족이나 친구가 있든, 아니면 그저 좋은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든, 이 책은 신선한 시각과 웃음, 그리고 위로를 동시에 선사한다. 독자들은 마이클의 이야기에 깔깔 웃으면서 자폐를 둘러싼 고정관념을 넘어설 기회를 얻는다.자폐인들에게는 제대로 된 진단을 받는 것 자체가 넘어야 할 큰 산이다. 일단 진단을 받기만 하면 자폐 증상을 완화해줄 여러 가지 요법이나 다양한 극복 방안을 시도해볼 수 있다. 진단을 받기 전까지는 캄캄한 미로 속이나 다름없다. 부모님과 나는 바로 그 어두운 미로 속에 있었다.오늘날에는 자폐가 사람에 따라 천차만별 다른 양상을 보인다는 사실이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내가 병원에 갔던 2001년에는 어떤 행동이 자폐인지 아닌지를 매우 엄격하고 보수적인 기준로 구분했다. _ ‘없으면 섭섭한 이야기의 서막’ 중에서 자폐 진단을 받은 뒤, 부모님은 나를 키우는 데 조금 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 나는 보통 아이들과 다를 거고, 또래들처럼 친구와 잘 어울리지도 못할 거라는 걸 알고 계셨으니까. 혹시라도 왕따가 되진 않을지 걱정이 된 부모님은 내게 남들처럼 행동하는 법을 가르치기로 마음먹었다.그래서 나는 ‘보통 사람처럼 행동하는 법’을 배웠다. 뒷사람을 위해 문을 잡아줘야 한다는 것과 거짓말은 하면 안 되지만 예의상 거짓말이 필요한 때가 있다는 것을 배웠다. 항상 예의 바르게 행동하고, 욕을 삼가며, 남들에게 너무 바싹 붙어 서지 말고, 남이 얘기할 때는 하던 말을 멈추고 들어야 한다고 배웠다.이 모든 걸 다 배운 후 드디어 학교에 갔고, 나 말고 이런 걸 배우고 온 애는 한 명도 없었다. _ ‘초등학교 도어맨이 되다’ 중에서 해마다 늘 있는 일이었다. 각 팀 주장이 반에서 자기 팀원을 고른다. 운동부 애들 네 명이 제일 먼저 선택받았고, 가장 마지막까지 남는 건 항상 특수학급에 있는 자폐인들이었다. 우리 자폐아들에게는 굉장히 기운 빠지는 일이었고, 안 그래도 외톨이인 우리 신세가 더 처량하게 느껴졌다. 그래서 체육선생님께 이 문제에 대해 얘기를 해야겠다고 결심했다. 내 말을 들은 선생님은 다음 수업 시간에는 나와 또 다른 자폐 학생이 각각 주장이 되어 팀원을 골라보라고 말씀하셨다. 마침내! 수년에 걸친 운동부의 패권을 전복할 기회였다! _ ‘엉망진창 정의의 사도’ 중에서
내 이름은 낫짱, 김하강입니다
보리 / 김송이 (지은이), 김두현 (그림) / 202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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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청소년 문학
김송이 (지은이), 김두현 (그림)
일본 오사카에서 나고 자란 열다섯 낫짱이 제 이름을 찾아 마침내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가는 여정을 담은 성장 소설. 낫짱은 조선인이라는 민족 정체성뿐 아니라 계급과 성별에 따른 차별에도 눈뜨지만 주눅 들지 않고 차별을 단지 힘으로 맞서기보다 지혜로 이겨 내리라 굳건히 마음먹는다. 낫짱의 이야기는 정체성에 대한 고민이 깊은 청소년들에게 ‘긍지’란 무엇인지를 깨닫게 하며, 스스로를 곧추세워 살아가는 힘을 일러 준다. 일본에서 활동하는 화가 김두현은 1960년 무렵 일본 오사카 풍경과 재일조선인들이 살던 마을, 거리, 집, 가구, 살림살이 하나하나까지 꼼꼼하게 고증하여 그려냈다. 일본으로 삶터를 옮기고 그곳에서 정주하며 살아온 재일조선인의 역사를 곰곰이 들여다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1부 억울해 울었다 항마님‧7 중학생이 됐다‧19 억울해 울었다‧32 영어 시간‧49 출산‧61 민족의 양심‧72 웬 젊은이‧85 젊은이들 모임‧100 2부 조선 사람 김하강 이럴 줄이야!‧115 항마님 집‧135 조개 장사‧148 깡패 삼촌과 나리꽃 이모‧158 우리 학교‧168 낫짱 심술‧181 부상과 성장‧195 낫짱이 울었다‧209 작가의 말‧224 ❙ 내 이름은 ‘가네모토 나츠에’가 아닌 ‘김하강’입니다 정체성에 대한 고민이 많은 청소년들에게 참된 자긍심을 일깨워 주는 성장 소설 《내 이름은 낫짱, 김하강입니다》는 열다섯 낫짱이 제 이름을 찾아 마침내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가는 여정을 담은 성장 소설입니다. 일본 오사카에서 나고 자란 열다섯 낫짱은 ‘가네모토 나츠에’라는 일본식 이름으로 살아오다 큰언니가 참여하는 동포 모임에 나가 처음으로 본래 제 이름 ‘김하강’으로 불리며 환대받습니다. 중학생이 된 낫짱은 조선인이라는 민족 정체성뿐 아니라 빈부에 대한 차별, 성별에 따른 차별에도 눈뜹니다. 그러나 주눅 들지 않고 차별을 단지 힘으로 맞서기보다 지혜로 이겨 내리라고 굳건히 마음먹습니다. 글을 쓴 김송이는 일본에서 태어난 재일조선인 2세로, 전작 《낫짱이 간다》《낫짱은 할 수 있어》에 이어 자기가 살아 온 이야기를 살려 이야기를 완성했습니다. 정체성에 대한 고민이 깊은 청소년들에게 ‘긍지’란 무엇인지를 깨닫게 하며, 스스로를 곧추세워 살아가는 힘을 생생하게 일깨워줍니다. ❙일본 땅에서 가난하지만 당당하고 억척스럽게 살아온 재일조선인 문학이자 디아스포라 문학 《내 이름은 낫짱, 김하강입니다》는 1960년대 무렵 재일조선인들이 많이 모여 살았던 일본 오사카가 배경입니다. 낫짱의 역사는 곧 재일조선인의 역사입니다. 태평양전쟁 때 미군의 공습으로 상흔이 남아 있는 모습, 재일조선인들이 돼지를 치며 모여 살던 부락, 전쟁이 끝난 뒤 암시장으로 시작해 조선 옷이며 조선 음식들을 팔던 가게로 흥성거렸던 츠루하시 국제시장, 제주에서 건너온 재일조선인 1세 항마님(할머니)과 항마님을 괴롭히는 깡패 삼촌, 한국전쟁으로 화를 입고 일본으로 밀항하게 된 고모님, 조국의 분단과 귀국선, 조선 사람들 모임에 나가기 시작한 언니……. 낫짱과 낫짱 식구들 이야기에서 일본으로 삶터를 옮기고 그곳에서 정주하며 살아온 재일조선인의 역사를 곰곰이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건강보험에 가입하지 못해 아프거나 일하다 다쳐도 보장받을 수 없고, 조선학교 학생들은 축구를 아무리 잘해도 전국 대회에는 나갈 수 없는 등 차별하는 것이 마치 공기처럼 이상하지 않았던 재일조선인의 처지도 잘 드러나 있습니다. 가난했지만 당당하고 억척스럽게 삶을 이어 가는 재일조선인의 기개를 엿볼 수 있는《내 이름은 낫짱, 김하강입니다》는 재일조선인 문학이자 디아스포라 문학으로서 중요한 작품이 될 것입니다. ❙ 재일조선인의 삶의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 있는 그림 일본에서 활동하는 화가 김두현은 1960년 무렵 일본 오사카 풍경과 재일조선인들이 살던 마을, 거리, 집, 가구, 살림살이 하나하나까지 꼼꼼하게 고증하여 수놓듯 그려 냈습니다. 일본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우리 모습을 잃어버리지 않으려 노력한 재일조선인 1세와 2세의 모습이 잘 담겨 있습니다. 화가 김두현이 그린 그림은 당시 재일조선인의 사는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귀한 역사적 자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왜 딸만 낳으면 안 될까? 아들도 딸도 같은 인간인데 왜 차별할까? 물론 생리적인 차이는 있지만 그밖에 어떤 차이가 또 있을까?’ 여러 의문이 생겼다. 이 세상에 평등치 않은 것은 일본 사람과 조선 사람뿐인 줄 알았는데, 남녀 사이에도 불평등이 있다니 놀랄 수밖에 없었다. 싸워야 할 대상이 하나 또 생겼다 싶으니 마음이 무거워졌다. ‘아휴, 삶이란 게 진짜 만만치 않구나!’ “아냐, 내가 공부를 못 한 건 집이 가난해서가 아니라, 내가 착실히 하지 않아서 그래. 그건 결코 집이 가난해서가 아냐.” “그래? 네가 그렇게 생각한다면 미안해. 가네모토는 그렇다 치고 이 세상에는 빈부 차이에서 나는 차별도 있잖아?” “구니모토, 넌 늘 그런 어려운 문제를 생각하며 살아?”“이게 뭐가 어려운 문제야? 눈앞에서 늘 벌어지는 일이잖아? 눈으로 보고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일.”
빅데이터 시대에 10대가 꼭 알아야 할 삼국지 2 : 적벽대전
주니어미래 / 양승욱 (지은이) /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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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욱 (지은이)
북쪽으로는 관도부터 남쪽으로는 적벽까지, 광활한 대륙을 누비는 위대한 영웅들의 전쟁.《빅데이터 시대에 10대가 꼭 알아야 할 삼국지 2 - 적벽대전》은 자칫 어려울 수 있는 고전 소설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롭고 재미있게 선보인다. 《삼국지》의 클라이맥스라 할 만한 적벽대전이 발발하고, 유비·손권 연합군이 조조군을 패배시키고 삼국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훗날 위, 촉, 오 세 나라를 세우는 왕들이 자기 세력의 명운을 걸고 삼국 영웅의 계책과 전략이 눈부시게 펼쳐진다.39. 황제의 혈서 40. 천하의 영웅 41. 원술 토벌 42. 원소, 거병하다 43. 선비 예형 44. 독약 한 첩 45. 흩어진 삼 형제 46. 안량과 문추 47. 결집하는 유비군 48. 강동의 새 군주 49. 관도대전 50. 십면매복 51. 유표에게 의지한 유비 52. 형제의 분열 53. 동작대 54. 적로마 55. 수경 선생 사마휘 56. 눈물의 이별 57. 복룡과 봉추 58. 삼고초려 59. 천하삼분의 계책 60. 황조의 몰락 61. 제갈량의 첫 승리 62. 공융의 죽음 63. 첫 승리 후 64. 아두를 구한 조운 65. 유비의 부하 사랑 66. 제갈량의 계책 67. 대교와 소교 68. 화살 10만 개를 얻은 공명 69. 적벽대전 70. 조조, 세 번 웃다가 울다 71. 날개를 얻은 유비《빅데이터 X 10대 X 삼국지 2 – 적벽대전》 10대를 위한 소설을 뛰어넘는 진짜 역사의 감동! 북쪽으로는 관도부터 남쪽으로는 적벽까지, 광활한 대륙을 누비는 위대한 영웅들의 전쟁.《빅데이터 시대에 10대가 꼭 알아야 할 삼국지 2 - 적벽대전》은 자칫 어려울 수 있는 고전 소설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롭고 재미있게 선보인다. 《삼국지》의 클라이맥스라 할 만한 적벽대전이 발발하고, 유비·손권 연합군이 조조군을 패배시키고 삼국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훗날 위, 촉, 오 세 나라를 세우는 왕들이 자기 세력의 명운을 걸고 삼국 영웅의 계책과 전략이 눈부시게 펼쳐진다. 조조군에 맞선 제갈공명과 주유의 불꽃 튀는 지략 대결! 《빅데이터 시대에 10대가 꼭 알아야 할 삼국지 2 - 적벽대전》은 소위 ‘삼국지 3대 전투’라고 알려져 있는 유명한 전투 중 두 가지, 관도대전과 적벽대전을 다룬다. 삼국지 최고의 두뇌들이 주고받는 치열한 계략은 그야말로 백미라고 할 만하다. 적벽대전은 제갈량과 주유, 조조와 정욱 같은 《삼국지》 최고의 책략가들이 활약한 전장이기도 하다. 제갈량은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며 촉나라를 이끌고, 호쾌한 성격의 주유는 천재성을 아낌없이 발휘한다. 역사적 사실과 소설적 각색을 알차게 배합해 낸 《빅데이터 시대에 10대가 꼭 알아야 할 삼국지 2》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삼국지》를 다시 읽고 싶은 성인 독자에게도 추천할 수 있는 책이다. 도전하기 어려웠던 《삼국지》의 세계를 쉽게 접하기에 더할 나위 없는 입문서다. 고전은 그 내용이나 문장에만 머물지 않는다. 변화무쌍한 세상에서 우리에게 지혜가 되어주기에 시대를 넘어서도 그 가치가 빛난다. 난세를 살아낸 숱한 영웅들의 삶 속에서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와 시대의식을 전해주는 《삼국지》는 오래도록 두고 읽어야 할 고전임에 틀림없다. 조조 vs 제갈량 vs 주유 “하늘은 주유를 세상에 내시고, 어찌 또 제갈량을 내셨습니까?” 천하 통일을 꿈꾸며 이제 그들은 서로에게 창끝을 겨눈다! 10대를 위한 사실적인 삼국지 《빅데이터 시대에 10대가 꼭 알아야 할 삼국지 2 - 적벽대전 》은 역적 동탁과 여포가 쓰러진 뒤의 이야기를 다룬다. 반동탁 연합군의 수장이었던 원소는 고향으로 돌아가 아들들과 힘을 모아 군사를 일으키고, 동탁의 뒤를 이어 황제를 사로잡은 조조는 유능한 부하 장수들을 이끌고 본격적으로 야망을 드러낸다. 조조와 유비, 손권이 한 자리에 모여 사투를 벌인 적벽대전은 《삼국지》의 꽃이라고 할 만하다. 한때 같은 목적을 위해 함께 싸웠던 장수들은 서로를 배신하고 또 이용하며 천하 통일을 꿈꾼다.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전쟁의 시대. 영웅들은 군주를 위해 목숨을 걸기도 하고, 무능한 주인을 버리고 새로운 군주를 찾아가기도 하고, 싸움터에서 목숨을 잃는 등 저마다의 찬란한 삶을 펼친다. 이런 영웅들의 서사야말로 《삼국지》가 시대를 뛰어넘어 위대한 작품으로 평가받는 이유다. 10만 vs 100만, 적벽에 동남풍이 불어온다! 이전에 전투의 승패를 가르는 것이 장수 개인의 힘과 용맹이었다. 하지만 전쟁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더욱 중요해진 것은 비전 있는 책략가가 펼치는 커다란 전략과 전술. 수십, 수백만의 병사를 빈틈없이 경영하는 책략가들의 모습은 마치 현대 사회의 유능한 기업가와도 같다. 지금도 《삼국지》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읽히고 있다. 절대적인 승리자도, 영원한 패배자도 없는 《삼국지》의 세계는 우리에게 자신의 신념을 끝까지 추구하는 영웅들의 모습을 보여 준다. 세월이 흐르고, 싸우는 무기가 달라지고, 가치관이 달라져도 인간들이 세상을 살아가는 내용은 그리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이미 결말을 알아도 《삼국지》를 읽을 때만큼은 손에 힘을 꾹 쥐게 만드는 영원한 고전, 그 이유이다. 조조가 정색하며 말했다.“무릇 영웅이란 가슴속에 큰 뜻을 품고 뱃속에는 뛰어난 계책을 숨기고, 우주를 포용하는 호기로움과 천지를 삼키겠다는 의지를 품고 있어야만 하오.”“제가 보기에 그런 영웅은 없는 것 같습니다만.”그러자 조조가 손가락으로 유비를 가리키더니 다시 자기 얼굴을 가리키며 말했다.“내가 말한 영웅은 바로 그대와 나요.”조조의 말에 유비는 깜짝 놀라서 들고 있던 젓가락을 바닥에 떨어뜨렸다. “이 말은 여포가 타던 적토마가 아닙니까?”“그렇소.”조조가 말안장과 고삐를 갖추어 관우에게 넘겨주었다. 이에 관우가 거듭 고마움을 표하는데 그의 얼굴에 기쁜 기색이 가득했다. 조조는 일찍이 그가 이처럼 기뻐하는 것을 본 적이 없었다.“내가 그대에게 미인과 비단, 금은보화를 주었지만 한 번도 이렇게 기뻐하는 모습을 본 적이 없소. 그런데 어찌하여 사람도 아닌 말 한 마리에 그토록 기뻐하시오?”“이 말은 하루에 천 리를 간다고 들었습니다. 오늘 이 말을 얻었으니 이제 형님이 계신 곳만 알면 하루 만에 달려가서 뵐 수 있지 않겠습니까?”조조는 깜짝 놀라서 적토마를 준 것을 후회했다.‘관우의 마음을 얻기 위해 내 그토록 정성을 들였건만, 그의 마음은 오직 유비를 향하고 있구나.’
문학 교과서 작품 읽기 : 고전 심화편
창비 / 고화정 외 엮음 / 201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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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학습
고화정 외 엮음
학교 현장에서 문학 교육을 담당하는 선생님들이 14종 교과서에 중복해서 실린 작품, 문학사적인 평가와 예술적 완성도가 높은 작품, 젊은 작가들의 참신한 작품 등을 모두 뽑아 실었다. ‘심화편’에서는 작품을 주제별로 엮어 문학과 우리의 삶이 연계되도록 하고 문학의 현재적 가치를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각권은 ‘개념 이해→작품 읽기→작품 이해→활동’으로 구성하여 혼자서도 충분히 문학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먼저 문학의 기본 개념을 알기 쉽게 설명하여 작품 감상 능력의 기초를 다지고, 실제로 작품 읽기를 통해 기본 개념을 익힐 수 있도록 하였다. 그런 다음 작품의 내용, 주제, 특징 등 감상 포인트를 짚어주는 친절한 해설을 붙였다. 마지막으로 작품의 내용을 확인하고 파악할 수 있는 기초 활동을 비롯해,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새 교육 과정을 적용한 다양한 독후 활동을 제시하였다. 아울러 별권으로 가이드북을 간행하여 활동별 예시 답안을 수록하여 스스로 공부하면서 참조할 수 있도록 하였다.‘문학 교과서 작품 읽기’를 펴내며 1부 사랑은 일곱 색깔 무지개처럼 1. 만남 서동요 / 서동 운영전 / 지은이 모름 ‘대중가요’와 함께 생각하기 2. 이별 황조가 / 유리왕 서경별곡 / 지은이 모름 ‘대중가요’와 함께 생각하기 3. 그리움 큰누님 박씨 묘지명 / 박지원 채봉감별곡 / 지은이 모름 ‘대중가요’와 함께 생각하기 2부 자연은 삶이다 1. 만족, 예찬 상춘곡 / 정극인 동명일기 / 의유당 ‘그림’과 함께 생각하기 2. 연군, 절개 이 몸이 주거주거 / 정몽주 이 몸이 주거 가셔 / 성삼문 면앙정가 / 송순 사미인곡 / 정철 ‘그림’과 함께 생각하기 3. 이상향 도산십이곡 / 이황 어부사시사 / 윤선도 ‘그림’과 함께 생각하기 3부 새로운 세상을 꿈꾸다 1. 탐욕 돼지가 삼킨 폭포 / 서거정 산민 / 김창협 봉산 탈춤(미얄 과장, 양반 과장) / 지은이 모름 ‘만화’와 함께 생각하기 2. 전쟁 최척전 / 조위한 적벽가 / 지은이 모름 ‘만화’와 함께 생각하기 3. 여성 어마님 며느라기 낫바 / 지은이 모름 시집살이 노래 / 지은이 모름 ‘만화’와 함께 생각하기 4. 신분 홍길동 / 허균 구복막동 / 지은이 모름 ‘만화’와 함께 생각하기 4부 마음의 뿌리, 가족의 탄생 1. 부모(자애) 도자설 / 강희맹 유배지에서 아들에게 보낸 편지 / 정약용 ‘영화’와 함께 생각하기 2. 부부(지조) 규원가 / 허난설헌 원이 아버지께 / 이응태 부인 신산종수기 / 심노숭 ‘영화’와 함께 생각하기 3. 자녀(효) 반중 조홍감이 고와도 / 박인로 심청가 / 지은이 모름 ‘영화’와 함께 생각하기 5부 인생의 드라마를 만나다 1. 애환 청산별곡 / 지은이 모름 덴동어미 화전가 / 지은이 모름 ‘드라마’와 함께 생각하기 2. 기지 처용가 / 처용 이춘풍전 / 지은이 모름 ‘드라마’와 함께 생각하기 3. 깨달음 구운몽 / 김만중 내가 사는 집 / 이학규 ‘드라마’와 함께 생각하기 작품 출처 수록 교과서 보기 이 책을 엮는 데 도움을 준 선생님들감상 능력을 길러 국어 능력과 종합적인 사고력 향상 고등학교 ‘문학’은 인간의 삶을 예술적으로 표현하고 그렇게 표현된 작품을 감상하는 능력을 기르기 위한 과목이다. 학생들은 작가가 창조해낸 문학 작품을 이해하고 감상하여 자신의 삶으로 수용하게 된다. 작품 감상 능력을 키우는 일은 곧 비판적이고 종합적인 사고 능력을 신장시키는 바탕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오늘날 학생들은 수능 대비 참고서와 문제집을 붙잡고 날마다 씨름하고 있다. 문제를 많이 푼다고 작품에 대한 감상 능력과 비판적이고 종합적인 사고능력이 향상되는 것은 아니다. 참고서와 문제집으로 문학 공부를 하는 시대는 지나갔다. ‘문학 교과서 작품 읽기’ 시리즈는 작품 감상 능력을 키우는 일이 곧 인간의 삶을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문학 공부의 기본이고, 나아가 수능 공부와 동떨어진 것이 아님을 일깨워준다. 200여 명의 국어 교사가 뽑은 문학 교과서 필독 작품 수록 ‘2009 개정 교육 과정’에 따라 2012년부터 사용하는 고등학교 검정 『문학』교과서는 총 14종으로 바뀐다. 이 교과서에는 개성 있고 권위 있는 집필진이 엄선한 한국 문학의 정수(精髓)가 망라되어 있다. 학생들은 그중에서 자신의 학교가 선택한 하나의 교과서로 공부하게 된다. 하지만 한 권의 교과서만으로 다양하고 폭넓은 문학 작품을 감상하기에는 부족하다. ‘문학 교과서 작품 읽기’ 시리즈에는 학교 현장에서 문학 교육을 담당하는 선생님들이 14종 교과서에 중복해서 실린 작품, 문학사적인 평가와 예술적 완성도가 높은 작품, 젊은 작가들의 참신한 작품 등을 모두 뽑아 실었다. 작품 선정 과정에 전국의 국어, 문학 교사 200여 명이 참여했다. 시 152편, 소설 37편, 수필 45편, 극 12편, 고전 78편 등 총 324편을 수록했다. 이 시리즈에는 시, 소설, 수필, 극, 고전 산문, 고전 운문 등 한국 문학의 모든 장르가 망라되어 있다. 2014 개정 수능에 대비해 ‘필수편’과 ‘심화편’으로 구성 문학의 기초를 다지고 감상 능력을 키우는 일이 수능 준비와 연결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2014 수능 개편안에 따르면 언어 영역이 난이도에 따라 ‘A형’과 ‘B형’으로 나뉘어 수험생은 그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맞춰 ‘문학 교과서 작품 읽기’ 시리즈도 ‘필수편’(전5권)과 ‘심화편’(전5권)으로 나누어 구성하여 문학의 기초 학습과 심화 학습을 겸할 수 있게 했다. ‘필수편’에서는 장르별로 기본 개념을 쉽게 설명한 뒤에 거기에 적합한 작품을 제시하여 체계적인 학습과 감상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심화편’에서는 작품을 주제별로 엮어 문학과 우리의 삶이 연계되도록 하고 문학의 현재적 가치를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하게 설계 각권은 ‘개념 이해→작품 읽기→작품 이해→활동’으로 구성하여 혼자서도 충분히 문학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먼저 문학의 기본 개념을 알기 쉽게 설명하여 작품 감상 능력의 기초를 다지고, 실제로 작품 읽기를 통해 기본 개념을 익힐 수 있도록 하였다. 그런 다음 작품의 내용, 주제, 특징 등 감상 포인트를 짚어주는 친절한 해설을 붙였다. 마지막으로 작품의 내용을 확인하고 파악할 수 있는 기초 활동을 비롯해,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새 교육 과정을 적용한 다양한 독후 활동을 제시하였다. 아울러 별권으로 가이드북을 간행하여 활동별 예시 답안을 수록하여 스스로 공부하면서 참조할 수 있도록 하였다.
청소년문학 인간관계/자존감 필독서 세트 (전4권)
다른 / 김지숙, 장경선, 성실, 일요 (지은이) /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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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청소년 문학
김지숙, 장경선, 성실, 일요 (지은이)
새학기 성적을 확 올려주는 중학생 30일 방학 공부법
북오션에듀월드 / 이지은 지음 / 2016.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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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오션에듀월드
청소년 학습
이지은 지음
저자가 직접 학생들을 상담하고, 중학생 대상으로 학습법에 대해 컨설팅한 경험을 살려서 쓴 학습서이다. 똑같은 30일이라고 하더라도 어떻게 하면 방학 기간에 혼자 힘으로 공부할 수 있는지, 방학 동안 목표를 세운 과목을 제대로 공부할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실패 없이 제대로 방학을 보낼 수 있는지 등을 본문에 녹였다. 또, 공부에 관련된 다양한 표와 자료는 저자의 이야기를 신뢰감을 준다. 방학 9일 전을 시작으로 개학 2일 후의 방학 공부까지를 다루고 있어 학생들이 빈틈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그래서 방학 기간인 30일을 방학 9일 전, 7일 전, 4일 전, 방학식, 방학 2일차, 방학 6일차, 개학 28일 차, 개학 2일 후 등을 디테일하고 촘촘하게 나누어 학생들이 ‘방학 기간’을 ‘성적 올리는 기회’로 인지할 수 있게 본문을 구성했다. 이 책에 나오는 ‘동영’이는 허구의 인물이지만,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학생이다. 그래서 독자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비슷한 성적을 유지한다. 이런 동영이가 학원에 다니지 않고도 혼자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 공부할 수 있는 비법은 무엇일지 살짝 엿보며, 그 방법을 나에게 적용해보자. 동영이의 이야기를 통해 나만의 방학을 준비한다면, 무의미하지 않는 방학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머리말 04 주요내용 미리보기 방학 기간에 공부할 때 지켜야 할 것 12 방학 공부 표 예시 13 매일 공부 표 예시 15 공부습관 만들기 체크 표 16 Part 1 방학 공부 준비 01 방학 공부는 기말고사 직후부터 20 02 무엇을 공부할까: 우선순위 정하기 27 03 어떻게 공부할까 1: 공부교재 선택 37 04 어떻게 공부할까 2: 매일 해야 하는 공부 나누기 44 05 어디서 공부할까 52 Part 2 방학 공부 시작과 끝 01 방학 9일 전: 내 방에 숨어 있는 10점을 찾아라 60 02 방학 7일 전: 무너지는 계획표 70 03 방학 4일 전: 국어 교과서 읽기 77 04 방학식: 몸이 움직여야 뇌가 움직인다 83 05 방학 2일 차: 놀 준비 91 06 방학 6일 차: 매일 공부 흐름 98 07 방학 8일 차: 독서∝수능점수∝직장/연봉 104 08 방학 11일 차: 주간 계획 점검 113 09 방학 14일 차: 감동 숙제 120 10 방학 16일 차: 공부 저축 126 11 방학 20일 차: 마무리 시작 131 12 방학 23일 차: 체험 활동 보고서 137 13 방학 25일 차: 독서 보고서 148 14 개학 28일 차: 개학 준비 158 15 개학 2일 후: 방학 공부 끝 = 새로운 공부의 시작 166 부록 학년별 컨설팅 사례 예비 중1: 배치고사를 잘 보는 것이 학교생활에 유리한가요? 172 중1: 복습 vs 예습 중 어떤 것이 더 중요하나요? 177 중1: 혼자 공부하는 과목들은 어떻게 하나요? 182 예비 중2: EBS 듣기만 해도 되나요? 186 중2: 2학기 예습 혼자 할 수 있을까요? 190 중2: 평균 90점을 넘기고 싶어요 194 중3: 중3 여름방학 어떻게 보내야 할까요? 199 중3: 학원 끊고 혼자 공부해도 괜찮을까요? 203 예비 고1: 중1 수학부터 다시 해야 할까요? 209 학습법 전문가 이지은의 방학 학습 노하우를 이 책 한 권에 다 녹였다!! 이 책은 저자가 직접 학생들을 상담하고, 중학생 대상으로 학습법에 대해 컨설팅한 경험을 살려서 쓴 학습서이다. 그래서 똑같은 30일이라고 하더라도 어떻게 하면 방학 기간에 혼자 힘으로 공부할 수 있는지, 방학 동안 목표를 세운 과목을 제대로 공부할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실패 없이 제대로 방학을 보낼 수 있는지 등을 본문에 녹였다. 또, 공부에 관련된 다양한 표와 자료는 저자의 이야기를 신뢰감을 준다. 방학 공부에도 준비가 필요하다 ‘어떻게’와 ‘무엇을’ 할 것인지 생각하자 방학이 다가오면 학생과 부모님, 선생님은 바빠진다. 방학은 쉬는 시간이 아닌, 부족한 공부를 보충하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부족한 공부나 밀린 공부를 보충하려고 여러 학원을 알아보거나 문제집을 알아보느라 정신없다. 하지만 남의 힘을 빌려 공부하는 것보다 오롯이 내 힘으로 공부하는 것이 성적향상에 제일 도움이 된다. 누구에게나 방학은 똑같이 주어진다. 하지만 이 똑같은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다음 학기, 다음 학년 내 성적이 달라지고, 무엇을 공부할지 우선순위를 정하는 순서에 따라 방학 공부의 성공 여부가 달라진다. 그래서 저자는 학생들이 혼자 힘으로 방학 공부할 수 있게 여러 사례를 넣었다. 특히, 본문 뒤에 학년별 컨설팅 사례를 넣어 저자가 만났던 학생들의 다양한 고민을 함께 읽어보며 다른 학생들은 방학을 어떻게 보내는지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방학 동한 성적을 올리려면 이번 방학에 어떤 작전으로 공부하면 좋을지 그 해결 방법을 『새학기 성적을 확 올려주는 중학생 30일 방학 공부법』을 통해 구체적으로 알아보자. 방학 공부에도 시작과 끝이 있다. 방학 시작 전과 개학 후의 계획을 제대로 정하라! 이 책은 방학 9일 전을 시작으로 개학 2일 후의 방학 공부까지를 다루고 있어 학생들이 빈틈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그래서 방학 기간인 30일을 방학 9일 전, 7일 전, 4일 전, 방학식, 방학 2일차, 방학 6일차, 개학 28일 차, 개학 2일 후 등을 디테일하고 촘촘하게 나누어 학생들이 ‘방학 기간’을 ‘성적 올리는 기회’로 인지할 수 있게 본문을 구성했다. 이 책에 나오는 ‘동영’이는 허구의 인물이지만,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학생이다. 그래서 이 책을 읽을 독자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비슷한 성적을 유지한다. 이런 동영이가 학원에 다니지 않고도 혼자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 공부할 수 있는 비법은 무엇일지 살짝 엿보며 그 방법을 나에게 적용해보자. 이렇게 하면 방학 30일이 결코 무의미하다고 여길 시간 없이 하루하루를 진지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방학’은 시행착오를 겪더라도 나 혼자 공부하는 기회와 시간이 된다. 그러니 동영이의 이야기를 통해 나만의 방학을 준비해보자.
한국화 교본 -상
형설 / 서제섭 지음 / 2006.01.01
19,000
형설
청소년 문학
서제섭 지음
상권 제1장 한국화(韓國畵)의 기본 1. 한국화란! 2. 재료와 용구 3. 자세와 붓 잡는 법 4. 붓의 사용법 5. 먹의 사용법 6. 물감의 사용법 제2장 수묵의 표현기법(表現技法) 1. 붓의 놀림법 2. 먹물의 조절법 3. 물감의 조절법 4. 다양한 표현기법 5. 자유로운 표현기법 6. 자유로운 표현기법 7. 구도와 낙관 제3장 식물 편(植物篇) 1. 초목의형태 2. 꽃 그리기 3. 채소와 열매 그리기 4. 과일 그리기 5. 사군자 그리기 6. 나무 그리기 한글의 화제(畵題)편 하권 제1장 동물 편(動物篇) 1. 초충(풀벌레) 그리기 2. 물고기와 패류 그리기 3. 파충류와 양서류 그리기 4. 새(조류) 그리기 5. 포유동물 그리기 제2장 인물 편(人物篇) 1. 얼굴 그리기 2. 얼굴과 몸매 그리기 3. 아동들의 생활상 그리기 4. 어른들의 생활상 그리기 제3장 집과 탈것 편 1. 집 그리기 2. 탈것 그리기 제4장 산수화 편(山水畵) 1. 산수화(풍경화) 기초 2. 산수화 그리기 참고문헌
가슴에 뜨는 달
고글 / 이병우 (지은이) / 202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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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글
청소년 문학
이병우 (지은이)
문마고
NE능률(참고서) / NE능률 영어교육연구소 (지은이) / 2025.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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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능률(참고서)
학습참고서
NE능률 영어교육연구소 (지은이)
(구매 시 참고사항) 본 교재는 '문제로 마스터하는 고등영문법(2017 출간)'의 개정판입니다. 고등학생이 알아야 할 문법을 한 권에 모두 담은 책이다. 세분화된 문법 항목에 대한 풍부한 양의 문제를 풀어 보며 고등 영문법을 빠르게 정리하고, 내신 시험과 수능에도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 고등학교 문법을 16개 챕터로 나누고, 이를 다시 126개의 세부 문법 POINT 로 정리하였다. 꼭 알아야 할 핵심 내용을 간결하게 설명하고, 이를 잘 보여주는 예문을 함께 제시했다. 각 POINT의 문제는 서술형에 대비할 수 있도록 주관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챕터별 Review Test에서는 POINT 별로 익혔던 문법 항목을 통합적으로 복습할 수 있다.Chapter 01 문장의 이해 01 구와 절 02 문장의 종류 03 1형식 문장 (S+V) 04 2형식 문장 (S+V+C) 05 3형식 문장 (S+V+O) 06 4형식 문장 (S+V+IO+DO) 07 5형식 문장 (S+V+O+C) I 08 5형식 문장 (S+V+O+C) II Review Test 01 Chapter 02 명사관사대명사 01 셀 수 있는 명사 vs. 셀 수 없는 명사 02 주의해야 하는 명사 03 관사 04 소유대명사재귀대명사 05 대명사 it의 쓰임 06 부정대명사 I 07 부정대명사 II 08 부정대명사 III Review Test 02 Chapter 03 전치사 01 전치사의 쓰임 02 장소방향의 전치사 I 03 장소방향의 전치사 II 04 시간의 전치사 I 05 시간의 전치사 II 06 원인목적의 전치사 07 수단도구의 전치사 08 기타 전치사 Review Test 03 Chapter 04 형용사부사 01 형용사의 쓰임 02 수량형용사 I 03 수량형용사 II 04 부사의 쓰임 05 부사의 위치 06 주의해야 할 부사 Review Test 04 Chapter 05 비교 01 형용사부사의 비교 변화 02 원급 비교 03 원급 비교 관용 표현 04 비교급 비교 05 비교급 비교 관용 표현 06 최상급 비교 07 최상급 비교 관용 표현 08 원급비교급을 이용한 최상급 표현 Review Test 05 Chapter 06 시제 01 현재시제과거시제 02 미래시제 03 미래를 나타내는 현재형진행형 04 진행형 05 현재완료 I (계속경험) 06 현재완료 II (완료결과) 07 과거 vs. 현재완료 08 과거완료미래완료완료진행형 Review Test 06 Chapter 07 조동사 01 can, be able to, could (능력가능) 02 can, could (가능성허가요청) 03 may, might (추측허가) 04 must, have to (의무추측) 05 should, ought to (충고제안) 06 had better, would rather (충고선택) 07 used to, would (습관) 08 조동사+have p.p. Review Test 07 Chapter 08 수동태 01 수동태의 기본 개념 02 4형식 문장의 수동태 03 5형식 문장의 수동태 I 04 5형식 문장의 수동태 II 05 수동태의 여러 가지 형태 06 주의해야 하는 수동태 I 07 주의해야 하는 수동태 II 08 by 이외의 전치사를 쓰는 수동태 Review Test 08 Chapter 09 부정사 01 to부정사의 명사적 용법 I - 주어목적어보어 02 to부정사의 명사적 용법 II - 의문사+to부정사 03 to부정사의 형용사적 용법 I - 명사 수식 04 to부정사의 형용사적 용법 II - be+to부정사 05 to부정사의 부사적 용법 I - 목적결과 06 to부정사의 부사적 용법 II - 원인판단의 근거조건 07 to부정사의 부사적 용법 III - 형용사부사 수식 08 독립부정사 09 to부정사의 의미상 주어 10 to부정사의 부정시제태 11 목적격 보어로 쓰이는 to부정사 12 목적격 보어로 쓰이는 원형부정사 Review Test 09 Chapter 10 동명사 01 동명사의 역할 02 동명사 vs. to부정사 I 03 동명사 vs. to부정사 II 04 동명사의 의미상 주어 05 동명사의 부정시제태 06 동명사를 사용한 관용 구문 Review Test 10 Chapter 11 분사 01 분사의 쓰임 02 현재분사 vs. 과거분사 03 감정을 유발하는 v-ing vs. 감정을 느끼는 p.p. 04 분사구문의 형태 05 분사구문의 의미 06 분사구문의 시제와 태 07 독립 분사구문 08 구문 Review Test 11 Chapter 12 접속사 01 등위접속사 02 상관접속사 03 명사절을 이끄는 종속접속사 I - that 04 명사절을 이끄는 종속접속사 II - if, whether 05 접속사 역할을 하는 의문사 06 부사절을 이끄는 종속접속사 I (시간) 07 부사절을 이끄는 종속접속사 II (시간) 08 부사절을 이끄는 종속접속사 III (조건) 09 부사절을 이끄는 종속접속사 IV (양보) 10 부사절을 이끄는 종속접속사 V (기타) Review Test 12 Chapter 13 관계사 01 주격 관계대명사 02 목적격 관계대명사 03 소유격 관계대명사 04 관계대명사 what 05 관계대명사와 전치사 06 관계부사 07 관계사의 계속적 용법 08 복합관계사 Review Test 13 Chapter 14 가정법 01 가정법 과거 02 가정법 과거완료 03 혼합가정법 04 가정법 현재 05 I wish+가정법 06 as if+가정법 07 기타 가정법 08 if의 생략 / if절 대용어구 Review Test 14 Chapter 15 일치화법 01 수의 일치 I 02 수의 일치 II 03 시제 일치의 원칙 04 시제 일치의 예외 05 평서문의 화법 전환 06 의문문명령문의 화법 전환 Review Test 15 Chapter 16 특수 구문 01 부정 표현 02 생략 03 동격 04 도치 I 05 도치 II 06 강조 Review Test 16① 문법을 한 권에, 내신과 수능을 한 번에! 『문마고』(문제로 마스터하는 고등 영문법)는 고등학생이 알아야 할 문법을 한 권에 모두 담은 책입니다. 세분화된 문법 항목에 대한 풍부한 양의 문제를 풀어 보며 고등 영문법을 빠르게 정리하고, 내신 시험과 수능에도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습니다. ② 『문마고』 공부법 문법 설명과 예문 학습 → 주관식 문제로 서술형 체력 쌓기 → Review Test로 문법 마스터 2) 특장점 ① 고등학교 내신과 수능에 꼭 필요한 126개 문법 POINT 고등학교 문법을 16개 챕터로 나누고, 이를 다시 126개의 세부 문법 POINT 로 정리하였습니다. 자신의 이해도를 정확히 진단할 수 있어 빠르고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합니다. ② 핵심만 담은 간결한 문법 설명과 예문, 수능과 평가원, 학력평가 기출 문장 수록 꼭 알아야 할 핵심 내용을 간결하게 설명하고, 이를 잘 보여주는 예문을 함께 제시했습니다. 또한 수능과 평가원/교육청 모의고사에 쓰인 기출 문장을 수록하여 실전과 가까운 학습이 가능합니다. ③ 서술형 대비를 위한 풍부한 주관식 문제 각 POINT의 문제는 서술형에 대비할 수 있도록 주관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문법 항목에 해당하는 문장을 직접 써 보며 문법을 체화하고, 서술형 기본기를 다질 수 있습니다. ④ 문법을 통합적으로 점검하는 Review Test 챕터별 Review Test에서는 POINT 별로 익혔던 문법 항목을 통합적으로 복습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학습한 문법을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실력 수학의 정석 대수 (2026년)
성지출판 / 홍성대 (지은이) / 2024.10.25
20,000
성지출판
청소년 학습
홍성대 (지은이)
531 프로젝트 세계지리 H (Hyper) (2020년)
이투스북 / 박선하 (지은이) / 2020.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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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참고서
박선하 (지은이)
상위권 학생을 대상으로 개발한 단기 완성 특강서이다. 전체 교과 내용을 10강으로 분류하여 효율적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하였으며, 수능 만점 획득을 위해 시험에 자주, 어렵게 출제되는 개념과 고난도 문항을 비중 있게 수록하였다.01강 세계화와 지역 이해 주제 세계화와 지역화 주제 고지도에 나타난 세계관 주제 지리 정보의 활용 주제 세계의 지역 구분 02강 세계 기후 구분과 열대 기후 환경 주제 세계 기후 구분 주제 열대 기후의 특징과 주민 생활 03강 온대, 건조, 냉·한대 기후 환경 주제 온대 기후 주제 건조 기후 주제 냉·한대 기후 04강 세계의 주요 대지형과 특수 지형들 주제 세계의 주요 대지형 주제 관광지를 이루는 화산 및 카르스트 지형 주제 해안 지형의 형성과 특징 05강 주요 종교의 전파와 종교 경관 주제 세계 주요 종교의 전파와 분포 주제 세계 주요 종교의 경관과 주민 생활 06강 세계의 인구 변천과 도시화 주제 세계의 인구 성장과 인구 변천 주제 세계의 인구 이주 주제 세계의 도시화 주제 세계의 도시 체계 07강 주요 식량 및 에너지 자원과 국제 이동 주제 주요 식량 자원과 국제 이동 주제 주요 가축의 생산과 이동 주제 주요 에너지 자원과 국제 이동 08강 몬순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 건조 아시아와 북부 아프리카 주제 몬순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주제 건조 아시아와 북부 아프리카 09강 유럽과 북부 아메리카 ~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와 중·남부 아메리카 주제 유럽과 북부 아메리카 주제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와 중·남부 아메리카 10강 평화와 공존의 세계 주제 경제의 세계화와 경제 블록의 형성 주제 지구적 환경 문제와 국제 사회의 노력 주제 세계의 분쟁과 평화를 위한 노력 FINAL CHECK_3점 공략 모아보기1문항이라도 틀리면 수능에서 1등급을 안정적으로 확복하기 어렵다! 등급을 가르는 최고난도 1~2문항까지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는 단기 완성 특강서 1. 수능에 최적화된 교과 개념 출제 POINT: 각 강에서 다루고 있는 핵심 주제와 개념 키워드, 빈출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제시하였습니다. 핵심 개념 정리: 교과 내용을 이해하기 쉽도록 구조화, 도표화하여 정리하였습니다. [3점] 공략: 시험에 어렵게 출제되는 개념이 무엇인지 직관적으로 확인하고, 깊이 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자세히 정리하였습니다. 고난도 문제 풀이로 이어지는 개념 학습 Tip도 함께 제시하였습니다. 2. 기출 분석 및 예상 문항으로 실전 대비 대표 기출 VS 고난도 기출: 각 강에서 매 시험마다 빠짐없이 출제되는 빈출 유형과 가장 어렵게 출제되었던 고난도 유형을 비교, 분석하여 효율적이고 깊이 있는 기출 학습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실전 문제: ‘기출 1 : 신출 3’의 비율로 수능의 출제 유형과 난이도에 맞추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문항들만 엄선하여 수록하였습니다. 3. 최고난도 킬러 문항까지 완벽 대비 킬러 문항 완전 정복: 각 강에서 어렵게 출제되는 유형 및 주제에 대한 고난도 예상 문항을 수록하고, 1등급 전략을 함께 제시하여 빈틈 없이 수능 만점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FINAL CHECK_[3점] 공략 모아보기 1강~10강의 [3점] 공략 개념과 고난도 기출만을 모아서 전체 내용을 한 번 더 점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중등 신문 읽기 3 : 과학 기술
가로책길 / 조찬영 (지은이) /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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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책길
청소년 학습
조찬영 (지은이)
수능에서 비문학 독해의 비중이 점차 강화되고 있는 요즘, 이 책은 다양한 분야의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루며 학교 교과서와 연계된 지식의 확장을 목표로 하였다. 신문의 핵심 내용을 정리하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 서술하면서 논리적 사고와 비판적 읽기 훈련을 강화하도록 하였고, 단순한 정보 습득, 암기 위주의 학습에서 벗어나 글을 분석하고 이해하며 추론하는 능력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자신의 의견을 서론, 본론, 결론 형식으로 구조화해 서술해봄으로써 작문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프롤로그 뉴스를 너머 미래 사회를 대응하는 힘을 기르는 시간 1부. 과학 | 탐구의 힘 – 세상을 이해하고 미래를 열어가는 과학의 세계 1. 수소에너지, 미래 에너지일까? 2. 우주 쓰레기 증가, 해결방법은? 3. 유전자 편집기술, 어디까지 허용해야 할까? 4. 휴대폰 속 희귀 금속, 어디서 오나? 5. 로봇 수술, 의사를 대체할 수 있을까? 6. 스마트팜과 식량위기 7. 기후 위기와 과학자의 역할 8. 팬데믹 백신 개발과 mRNA, 과학이 인류를 지키는 방식 9. 초전도체, 진짜 혁명일까? 10. 우주를 향한 새로운 경쟁, 민간이 쏘아올린 로켓 11. 범인을 밝혀내는 과학의 힘, DNA 감식 기술의 진화 12. 전자책과 종이책, 뇌는 정말 다르게 읽을까? 13. 눈으로 보는 과학, 자가진단 키트의 과학적 원리는? 14. 스마트 운동기기, 과학으로 건강을 설계하다 15. 빛보다 빠른 치료의 가능성, 입자 치료 시대를 열다 16. 수소차와 연료전지의 과학, 미래의 길을 달린다 17. 유전자 가위(CRISPR 기술)를 통한 질병 치료의 미래 18. 인공 태양 프로젝트, 핵 융합 발전의 꿈 2부. 기술 | 혁신의 힘 – 삶을 변화시키고 미래를 설계하는 기술의 세계 2. 모바일 헬스케어, 스마트폰이 건강을 관리한다 3. 인터넷 중독, 기술의 역효과인가? 4. 자동화된 가정, 기술이 바꾸는 우리의 일상 5. 탄소발자국 줄이는 녹색 건축기술, 지구를 지키는 집을 짓다 6. 해양·우주 쓰레기 수거로봇, 기술로 지구를 지킨다 7. 스마트 교실의 미래, 기술로 바뀌는 학습 환경 8. 미세먼지 측정 기술, 보이지 않는 위험을 읽다 9. 공공장소 얼굴 인식 기술, 편리함과 감시 사이 10. 바이오 프린팅, 생명을 출력하다. 11. 생체모방로봇, 자연에서 배우는 공학 12. 냄새를 저장하고 전송하는 디지털 향기 기술 13. 전자피부와 인공감각 기술, 감각을 복원할 수 있을까? 14. 미니 장기칩, 실험동물을 대신하다 15. AI 기상 예보, 날씨 예측의 미래를 열다 16. 나노로봇, 약을 몸속 정확히 전달할 수 있을까? 정답 및 해설반드시 알아야 할 수능 필독 비문학 독해만 뽑았다! 읽기만 해도 상위 1%, 수능 1등급이 잡힌다. 풍부하고 생생한 현장 경험을 지닌 공교육 교사와 독서·논술·신문 교육 콘텐츠 사교육 전문가의 만남, 인문·예술, 사회·문화, 과학·기술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명문대 입학을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비문학 독서 논술 수능에서 비문학 독해의 비중이 점차 강화되고 있는 요즘, 이 책은 다양한 분야의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루며 학교 교과서와 연계된 지식의 확장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신문의 핵심 내용을 정리하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 서술하면서 논리적 사고와 비판적 읽기 훈련을 강화하도록 하였고, 단순한 정보 습득, 암기 위주의 학습에서 벗어나 글을 분석하고 이해하며 추론하는 능력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또한 자신의 의견을 서론, 본론, 결론 형식으로 구조화해 서술해봄으로써 작문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이처럼 이 책은 내신뿐만 아니라 수능 대비 등 진로 준비에 필요한 독해, 작문, 논술 실력 향상을 위한 최고의 학습 교재로 학업 성취와 진로 준비에 든든한 밑거름이 되어줄 것입니다. 1% 국어 영재의 선택 “수능 · 논술 · 내신 비문학 만점왕이 되고 싶으면 이 책으로 꼭 시작하세요!” 『중등 신문 읽기』의 특징 ‘사진과 도표’를 곳곳에 삽입해 신문 기사라는 다소 딱딱한 이미지에 시각적 재미와 흥미를 더했습니다. ‘어휘 뜻풀이’를 통해 학생들이 무리 없이 신문 기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한 걸음 더 깊이 생각해보기’를 통해 주제를 심화·확장하고, 기사의 핵심을 ‘요약·정리’해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객관식 문제’를 통해 내용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서술형 문제’로 학생들이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펼치며 작문 실력을 향상하도록 도왔습니다. 또한 주어진 ‘논제에 찬반 의견을 제시’하도록 함으로써 비판적, 논리적 사고를 강화하도록 하였습니다.
AI 시대, 나는 무엇으로 빛날까
미디어숲 / 최영숙 (지은이) /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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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숲
청소년 자기관리
최영숙 (지은이)
『잘하는 것도, 하고 싶은 일도 없다는 너에게』의 저자가 전하는 또 다른 진심. 최영숙 선생님은 청소년들에게 네 가지 핵심 역량을 강조한다. 마음을 다스리는 힘, 시간을 주도하는 습관, 스스로 배움을 찾아가는 자세, 그리고 미래로 나아가는 힘이다. 이는 AI가 결코 대체할 수 없는, 인간만의 고유한 내면의 빛이다. 각 역량 아래에는 비교, 멘털, 공감, 학습, 동기, 실패, 변화, 용기 등, 삶 속에서 되새겨야 할 26가지 키워드가 담겨 있다. 작은 기록 하나가 쌓여 성장을 증명하고, 습관이 몸에 배어 불안을 이겨내며, 질문이 쌓여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진다. 결국 아이들은 이 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색깔을 찾아내고, 그 빛으로 자기만의 길을 걸어갈 것이다. 이 책은 단순한 진로 지침서가 아니다. 아이들에게는 흔들려도 괜찮다는 따뜻한 위로이자 응원이 되고, 부모에게는 우리 아이가 AI 시대 속에서도 무너지지 않고 스스로 길을 찾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한다. 불확실성의 시대에 가장 필요한 건 완벽한 답이 아니라 자기만의 중심이다. “네 안의 빛을 세상 밖으로 꺼내라”는 이 책의 호소는 결국 모든 청소년과 부모에게 던지는 질문이자 확신이다. 흔들리며 자라는 아이가 언젠가 반짝일 수 있다는 믿음을 놓지 않는 것, 그 믿음이야말로 불안한 시대를 건너는 가장 든든한 힘이 된다.프롤로그 제1장 내 마음을 통제할 수 있을까? 공감 - 잠시 누군가의 마음속에 다녀오는 일 긍정 - 틈새에 자리 잡은 빛을 찾아보자 비교 - 동등한 타인이 아닌 어제의 나와 견주기 성격 - ‘좋다, 나쁘다’로 나눌 수 없고, 검사로도 판단할 수 없다 멘털 - 보이지 않는 내면의 부유함 실패 - 경로 이탈이 아닌 올바른 길을 찾아가는 과정 관계 - 마음의 거리를 조절하는 예술 제2장 내 시간을 충분히 잘 활용하고 있는 걸까? 진심 - 시간을 복사할 수 있는 기술 축적 - 나를 켜켜이 쌓아 가는 시간 지금 - 두 번은 없는 선물 습관 - 뇌보다 몸이 먼저 반응하는 행동 실행 - 마음먹은 생각이 썩기 전에 행동으로 옮기자 청춘 - 바람처럼 지나가지만 오래도록 남아 있는 흔적 제3장 스스로 배우고 공부하고 있을까? 자아 - 내 안에 흐르는 고유한 빛 선택 - 삶의 방향을 결정하는 순간 질문 - 위대한 발견의 시작점 학습 - 머리로 입력하고 몸으로 출력한다 독서 - 가장 저렴하면서 가치 있는 투자 기록 - 진화하는 인간의 생존력 관찰 - 애정과 호기심이 담긴 능동적 시선 제4장 미래의 나를 바라보며 나아가고 있을까? 동기 - 마음에 불을 지피는 부싯돌 변화 - 잠재력의 그러데이션 용기 - 익숙함을 버리고 미지의 세계로 저력 - 속에 간직하고 있는 든든한 힘 쓸모 - 있는지 없는지 써 보기 전엔 모른다 창의 - 생각의 물구나무서기 에필로그“흔들려도 괜찮아, 너는 반드시 찬란하게 빛날 거야” 청소년 진로 멘토, 또 하나의 인생 책을 쓰다! 『잘하는 것도, 하고 싶은 일도 없다는 너에게』의 저자가 전하는 또 다른 진심 요즘 아이들은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일찍 불안을 경험한다. “AI가 다 해 버리면 나는 뭐가 될 수 있나요?”, “AI 시대에 앞으로 뭘 해야 할지 막막해요.”라고 하소연하는 아이들. 하고 싶은 것도, 잘하는 것도 뚜렷하지 않은데 세상은 무섭도록 빠르게 변해 가고, 어른들은 준비하라고만 닦달한다. 그 순간 아이들 마음속에는 두려움보다도 무력감이 깃든다. 길이 보이지 않으니 아예 한 걸음도 내딛지 못하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 최영숙 선생님은 교실에서 그런 아이들과 마주하며 오랜 기간 함께 진로를 상담해 온 교사다. 수십 년 동안 학생들의 눈을 들여다보며 고민을 듣고, 포기한 듯 보이던 아이가 작은 계기를 만나 반짝이는 순간을 지켜봐 왔다. 그 경험이 쌓여 그녀는 확신하게 됐다. 인공지능이 답을 척척 내놓아도, 결국 미래의 길을 찾아내고 선택하는 것은 아이 자신이라는 사실을. AI는 복잡한 계산을 잘할 수 있지만, 실패를 견디고 다시 일어서는 힘은 인간만이 가질 수 있다는 것을. 그래서 중요한 것은 불안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서도 자기만의 색깔을 찾아 선명하게 빛나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최영숙 선생님은 청소년들에게 네 가지 핵심 역량을 강조한다. 마음을 다스리는 힘, 시간을 주도하는 습관, 스스로 배움을 찾아가는 자세, 그리고 미래로 나아가는 힘이다. 이는 AI가 결코 대체할 수 없는, 인간만의 고유한 내면의 빛이다. 각 역량 아래에는 비교, 멘털, 공감, 학습, 동기, 실패, 변화, 용기 등, 삶 속에서 되새겨야 할 26가지 키워드가 담겨 있다. 작은 기록 하나가 쌓여 성장을 증명하고, 습관이 몸에 배어 불안을 이겨내며, 질문이 쌓여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진다. 결국 아이들은 이 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색깔을 찾아내고, 그 빛으로 자기만의 길을 걸어갈 것이다. 이 책은 단순한 진로 지침서가 아니다. 아이들에게는 흔들려도 괜찮다는 따뜻한 위로이자 응원이 되고, 부모에게는 우리 아이가 AI 시대 속에서도 무너지지 않고 스스로 길을 찾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한다. 불확실성의 시대에 가장 필요한 건 완벽한 답이 아니라 자기만의 중심이다. “네 안의 빛을 세상 밖으로 꺼내라”는 이 책의 호소는 결국 모든 청소년과 부모에게 던지는 질문이자 확신이다. 흔들리며 자라는 아이가 언젠가 반짝일 수 있다는 믿음을 놓지 않는 것, 그 믿음이야말로 불안한 시대를 건너는 가장 든든한 힘이 된다. ‘내가 뭘 잘하는지 모르겠어’ ‘부모님으로부터 독립해 살아갈 수 있을까?’ AI가 따라올 수 없는 인간만의 힘, 실패와 회복력에서 자신의 미래를 발견하는 방법 AI가 등장한 격변의 시대 속에서 미래는 분명 불확실하다. 하지만 저자는 이 불안을 외면하지 말고 정면으로 마주하라고 말한다. 그리고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한다. AI가 대신할 수 없는 고유한 나만의 역량을 발견하고 키워 나간다면, 우리는 흔들림 없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조언한다. 그 힘을 찾기 위한 첫걸음은 마음을 다스리는 일이다. 마음이 흔들릴 때 우리는 쉽게 무너진다. 하지만 팽이가 아무리 흔들려도 중심이 잡혀 있으면 끝내 다시 서듯, 우리 역시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구심점을 찾아야 한다. 실패나 흑역사조차도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재료가 된다. 이렇게 내 마음을 지탱할 힘을 얻을 때, 비로소 다음 과제로 나아갈 준비를 할 수 있다. 그다음은 시간을 주도하는 법이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지만,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삶은 완전히 달라진다. 작은 습관 하나가 나를 성공으로 끌어올리기도 하고, 반대로 나쁜 습관이 발목을 잡아 실패로 이끌기도 한다. 시간을 허비하는 대신 습관을 내 편으로 만들 때, 우리는 조금씩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다. 시간을 다스리는 힘 위에 세워야 할 것은 배움과 성찰의 자세다. 공부는 성적표로만 평가되는 것이 아니라, 기록과 관찰, 질문 속에 진짜 힘이 숨어 있다. 한 학생이 성실하게 남긴 포트폴리오가 성장의 증거가 된 사례처럼 꾸준히 배우고 기록하는 태도는 AI가 절대 흉내 낼 수 없는 인간 고유의 힘이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용기를 강조한다. 놀이동산에서 뜻밖의 소나기를 맞았을 때, 우비를 입고 뛰어든 순간이 오히려 더 즐거운 추억으로 남은 경험, 태풍에도 꿋꿋이 살아남은 사과를 ‘합격 사과’라 이름 붙여 희망으로 바꾼 농부들 등 불안과 위기 속에서도 자기만의 길을 스스로 찾아 나갈 수 있도록 안내하는 이야기가 가득하다. 인생의 길은 예측 불가능한 AI 시대에도, 결국 자기만의 빛으로 밝혀 나가야 한다는 것을 보여 준다. 또한 키워드가 끝날 때마다 진로 관련 질문과, 함께 보면 좋을 영상이나 책을 추천하며 생각과 고민을 이어갈 수 있게 한다. 저자는 강조한다. “AI가 계산은 해 줄 수 있어도, 네 인생의 방향은 스스로 선택해야 한다.” 결국 이 책은 청소년들에게 불안을 견디며 자기만의 빛을 찾아 세상 밖으로 드러내라는 따뜻하면서도 단호한 메시지를 전한다. 저자는 영화와 드라마, 책 속 이야기를 넘나들며 혼란스럽고 무기력한 청소년들에게 힘이 되어 주고, 스스로 자신의 인생 드라마를 써 내려갈 수 있는 힌트를 들려준다. 불확실한 진로와 인생 고민 앞에서 답답해하는 청소년들에게 자기만의 길을 발견하는 방법을 스스로 찾게 한다. 이 책은 멋진 성공 공식을 내세우지 않는다. 대신 눈물과 부끄러운 순간에서 배우고,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들며, 습관을 힘으로 바꿔 결국 스스로 인생의 주인공으로 서는 법을 알려 준다. 인공지능이 세상의 답을 순식간에 내놓는 시대에도, 오직 자신만이 써 내려갈 수 있는 대본이 있다. 이 책은 ‘나는 누구이며, 나의 길은 어디로 향하는가?’라는 물음에 청소년 스스로 답을 찾도록 이끌어 준다. 비교 지옥에서 탈출하고 싶다면 비교를 반가운 자극으로 받아들이세요. 비교로 인한 질투는 나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느낀 누군가가 나를 앞서갈 때 생기는 감정입니다. 평범한 서민은 수천억대의 부동산을 가진 사람을 질투하지 않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왕자의 억 소리 나는 재산에 배 아파하지도 않습니다. 성적이 비슷했던 친구가 훅 치고 올라갈 때 질투의 감정을 느낍니다. 만약 누군가와 자신을 비교함으로써 신경이 쓰인다면,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이 공부를 잘하는 이유가 반드시 머리가 좋아서만은 아닙니다. 물론 뛰어난 재능을 가진 특별한 친구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학생은 비슷한 체력과 지능을 가지고 있죠.그 차이를 만드는 건 공부할 때의 태도와 전략, 그리고 멘털을 다루는 요령입니다.뇌가 지치고 집중이 안 되는 순간이 왔다면, ‘지금 나의 뇌 상태에 맞는 공부 방식은 뭘까?’를 고민해 보고 방법을 바꾸는 유연함이 필요합니다.
지구가 에너지 좀 바꿔 달래요!
글라이더 / 윤정훈 (지은이) /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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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인문,사회
윤정훈 (지은이)
최근 몇 년 사이에 지구의 평균 기온이 오르면서 폭염, 가뭄, 홍수 등 각종 자연재해가 극심해지고 있다. 그에 따라 에너지 위기며, 에너지 전환이니 하는 이슈들도 뉴스에 꾸준히 등장한다. 하지만 환경에 좀 관심이 있다 하는 사람들도 ‘기후 위기’와 ‘에너지’가 자꾸만 연관되어 등장하는 이유를 정확히 모르는 경우가 많다. 에너지에 관한 이 책은 바로 여기서 출발한다. 청소년들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화석 연료를 대규모로 섭취해온 인류, 그래서 온실가스 방귀를 자꾸만 뿡뿡 뀌는 인류의 비유를 들었다. 방귀가 세상을 데우고 있는 지금, 화석 연료 다이어트를 대체 어떻게 할 것인지, 에너지 전환을 어떻게 이뤄낼 것인지도 쉬운 비유에 기대어 이야기로 풀어 보았다.머리말 1장. 다이어트 챌린지, 에너지 전환 1. 졸지에 다이어트를 하게 된 사연 지구의 기후가 미쳐 간대! 에너지 드링크를 먹기 시작했을 뿐인데 화석 연료 다이어트 = 에너지 전환 똑똑이 아이템 1 2. 다이어트, 말이 쉽지… 그대 없이는 하루도 못 살아 좋아할 때는 언제고, 이제 필요 없다고? 에너지 전환 식단 짜기 챌린지 똑똑이 아이템 2 2장. 재생 에너지 식단으로 장보 1. 샐러드를 먹으면 방귀가 안 나와 ‘석유 수저’ 안 물고 태어나도 괜찮아 재생 에너지 3대장, 물과 바람과 태양 님들아, 존재감 좀… 똑똑이 아이템 3 2. 엥, 가격표 좀 다시 봅시다 유기농 제품이 더 비싼 것처럼 재생 에너지가 더 싸다던데? 한국은 또 다른 이야기 똑똑이 아이템 4 3장. 100퍼센트 샐러드 식단이 불가능한 이유 1. 배보다 배꼽이 큰 재생 에너지 이렇게 큰 땅이 필요하다고? 스르륵, 빠져나가지 않게 저장하려면 친환경이라더니, 파괴하고 있으면 어떡해 똑똑이 아이템 5 2.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구슬만 만들면 뭐 하나 스마트하게, 마이크로하게 재생 에너지, 만병통치약이 아니었구나 4장. 다이어트의 치트키, 원자력 발전 1. 뾰로롱, 마법 같은 원자력 원자의 힘을 이용하다 의외로 깨끗하고, 의외로 안정적이네? 2. 무섭게 왜 이래, ‘핵’이라잖아 악, 오염수 방류라고? ‘핵망’일까, 아닐까? 비용은 어쩌고, 폐기물은 어쩔 건데? 똑똑이 아이템 6 3. 작게라도 가 보자, 소형모듈러원전(SMR) 뭐든 작으면 귀엽던데 보이는 것처럼 좋지만은 않은 이유 똑똑이 아이템 7 5장. 샐러드 한 끼는 시작일 뿐 1. 다른 끼니도 샐러드로 샐러드 한 끼가 끝이 아니야 샐러드 끼니 수를 늘리기: 전력화 에어컨에서 뜨거운 바람이 나온다? 2. 그래도 고기를 먹어야 한다면 방귀는 ‘제로’가 될 수 없다 이산화탄소를 묻어버리는 기술, CCUS 똑똑이 아이템 8 6장. 에너지 전환, 정말 ‘노답’일까? 1. 다이어트, 그냥 안 하면 안 될까? 셰일 혁명, 정말 좋은 소식일까? 수소, 안 되겠니? 똑똑이 아이템 9 2. 다이어트고 뭐고, 누군가에겐 생존이 더 절실하다 태어난 김에 마다가스카르 지속 가능한 발전, 말이 쉽지 3.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것 다이어트엔 답이 없지만 에너지 자린고비가 되기 나만의 의견을 갖기 ‘노답’? 노노! 참고 문헌 지구도 다이어트가 시급해요!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지구의 수명을 늘려줄 해결책을 담은 책! 최근 몇 년 사이에 지구의 평균 기온이 오르면서 폭염, 가뭄, 홍수 등 각종 자연재해가 극심해지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에너지 위기며, 에너지 전환이니 하는 이슈들도 뉴스에 꾸준히 등장하지요. 하지만 환경에 좀 관심이 있다 하는 사람들도 ‘기후 위기’와 ‘에너지’가 자꾸만 연관되어 등장하는 이유를 정확히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에너지에 관한 이 책은 바로 여기서 출발합니다. 청소년들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화석 연료를 대규모로 섭취해온 인류, 그래서 온실가스 방귀를 자꾸만 뿡뿡 뀌는 인류의 비유를 들었습니다. 방귀가 세상을 데우고 있는 지금, 화석 연료 다이어트를 대체 어떻게 할 것인지, 에너지 전환을 어떻게 이뤄낼 것인지도 쉬운 비유에 기대어 이야기로 풀어 보았습니다. 흔히 ‘에너지’에 관한 책이라고 하면 에너지의 정의부터 시작해서 에너지의 변환이나 보존 법칙처럼 과학적인 내용을 떠올립니다. 실제로 시중에 나와 있는 책들도 그렇고요. 하지만 사실 우리는 훨씬 직관적으로 에너지를 입에 올리고, 떠올립니다. “휴, 공부할 에너지가 바닥났어!” “에너지 드링크 원샷, 어때?”라고 말이지요. 따라서 에너지 전환과 이슈에 대한 책도 꼭 과학적인 용어가 등장하지 않더라도 일상의 쉬운 사례로 풀어 논의할 수 있습니다. 청소년이 알아야 할 에너지 관련 이슈는 너무도 많습니다. 우리가 이제까지 친숙하게 써온 석탄, 천연가스, 석유 등 화석 연료부터, 요즘 각광 받는 재생 에너지, 갑론을박 찬반 논란이 첨예한 원자력 발전, 전기차로 대표되는 전력화, 셰일 가스와 수소 에너지 등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슈가 퐁퐁 샘솟는 주제니까요. 하나하나 따져보면 참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지만, 독자들이 ‘기후’라는 렌즈로 이슈들을 살펴보며 우리가 ‘왜 지금’ 이런 논의를 하고 있는지 알려줍니다. 에너지 문제는 ‘노답’인 경우가 많습니다. 재생 에너지는 어디까지 늘리면 좋을까? 원자력 발전은 늘여야 할까, 줄여야 할까, 아니면 아예 탈원전을 해야 할까? 수소 에너지에 얼마만큼이나 투자를 해야 할까? 이에 대한 답은 아마도 수십 가지에서 수백 가지는 될 겁니다. 세계에서 이름난 전문가들조차 의견이 분분할 정도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에서는 두 가지의 명료한 답을 제시합니다. 우선 청소년 독자들이 에너지 관련 이슈에 대해 누구보다 열심히 이해하고, 나름의 의견을 가져야 합니다. 기후 위기와 그 원인으로서의 에너지 문제는 청소년이 살아갈 세상을 결정할 문제니까요. 두 번째로는 현재의 에너지 인프라가 화석 연료에 크게 기대고 있는 만큼,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을 깨닫고 실천에 옮겨야 합니다. 어른들이 시켜서가 아니라, 스스로 상황을 파악하고 그 안에서 자기가 할 수 있는 것을 찾아서 할 줄 아는 당당한 내일의 주역이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요즘은 청소년들도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지요. 식단을 어떻게 꾸릴 것인지, 채식이 얼마나 도움이 될지, 다이어트 약을 먹어도 되는지, 이 책에 나오는 이런저런 비유가 낯설지만은 않을 겁니다. 인류가 다이어트를 한다는 우스꽝스러운 설정이 청소년 독자들의 마음에 쉽게 와 닿기를 바랍니다.예전엔 과거 시험을 보러 한양을 가려면 봇짐을 지고 호랑이 고개를 넘어 다녀야만 했는데, 지금은 저 멀리 유럽이며 호주도 비행기에 앉아 편하게 갈 수 있잖아. 인간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기 위해 점점 더 많은 화석 연료를 쓰게 됐어. 우리의 경제 자체가 화석 연료에 맞추어 성장하게 된 거야. 실제로 화석 연료 사용량은 지난 220년 동안 약 1,500배나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대. 고작 200여 년 동안 어마어마하게 늘었지? 이처럼 환경 친화적인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추가적으로 지불하는 비용을 어려운 말로 “그린 프리미엄(green premium)”이라고 불러. 최근 환경에 신경쓰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며 그린 프리미엄을 기꺼이 지불하면서 친환경 제품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어. 하지만 그린 프리미엄도 정도가 있지, 너무 비싸져 버리면 아무리 환경 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라도 지갑을 닫아버리겠지? 그래서 그린 프리미엄은 최대한 낮춰야 해. 하지만 재생 에너지 발전량이 늘어나자 모든 것이 바뀌어 버렸어. 재생 에너지 비중이 늘어나는 건 참 좋은 일인데, 전력 생산량 예측하는 게 어려워졌거든. 태양이나 바람은 기존 방식에 비해 정확한 공급량을 예측하기가 힘들어. 어떤 날은 해가 쨍쨍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구름이 많이 껴서 발전량이 적고, 또 다른 날은 바람이 예상보다 너무 세서 전기가 엄청 생산되기도 해. 발전량 자체가 시시각각 급변하다 보니 통제가 어려워. 공급량이 적으면 몰라도, 많으면 좋은 것 아니냐고? 신기하게도 과도하더라도 문제가 돼.
러브 앤 징크스
올리 / 마거릿 와일드 (지은이), 이지원 (옮긴이) /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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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
청소년 문학
마거릿 와일드 (지은이), 이지원 (옮긴이)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 가짜 뉴스, 처벌만으로 해결이 될까?
내인생의책 / 금준경 지음 / 2017.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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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인생의책
청소년 인문,사회
금준경 지음
세더잘 시리즈 52권. '가짜 뉴스'에 대해 우리가 알아야 할 것과, 핵심적인 논의들 그리고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을 모두 다룬다. 인류 역사의 시작부터 존재했다고 하는 가짜 뉴스의 사례를 살피고, 그것이 인터넷 및 SNS와 함께 다양화되고 퍼져나간 현실도 알아본다. 오늘날 가짜 뉴스를 만들고 퍼뜨리는 사람은 어떤 사람들인지, 그리고 이를 통해 무엇을 얻고자 하는지도 실사례를 통해 꼼꼼히 알아본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각국의 대처는 어느 지점에 있는지, 아이들을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은 어떻게 이루어졌고 또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지 역시 다루었다. 마지막으로, 언론이 해야 할 역할 그리고 우리가 언론에 대해 가져야 할 역할에 대해 체계적으로 정리해놓았다.들어가며: 가짜 뉴스 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 6 1. 가짜 뉴스란 무엇일까요? - 11 2. 우리는 왜 가짜 뉴스를 믿을까요? - 27 3. 가짜 뉴스를 처벌해야 할까요? - 41 4. 진짜 뉴스와 가짜 뉴스를 어떻게 구분할까요? - 49 5. 가짜 뉴스에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 59 6. 언론의 역할은 무엇일까요? - 77 용어 설명 - 87 연표 - 89 더 알아보기 - 91 찾아보기 - 92“날로 큰 피해를 가져오는 가짜 뉴스, 반드시 처벌해야 한다.” vs “가짜 뉴스라고 무조건 처벌했다가는 표현의 자유를 해칠 수도 있다.” 2016년 4월, 미국 워싱턴 시의 어느 피자 가게에서 여러 발의 총성이 울렸습니다. 계기는 한 편의 가짜 뉴스였습니다. 유력한 대선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을 음해하기 위해 조작된 뉴스를 읽은 사람이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벌인 사건이었습니다. 이처럼 의도적으로 만들어져 마치 진짜 뉴스처럼 퍼지는 정보를 우리는 “가짜 뉴스”라고 부릅니다. 가짜 뉴스를 퍼뜨리는 이유는 생각 외로 다양합니다. 단순한 재미를 위한 경우도 있고, 정치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전파하기도 합니다. 때로는 뉴스 조회수를 높여 광고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만들어내는 경우조차 있을 정도이지요. 어떤 동기에서 만들어졌건 가짜 뉴스는 사회에 심각한 문제를 만들어냅니다. 선량한 사람이 졸지에 악인이 되기도 하고, 청렴한 정치인이 하지도 않은 악행 때문에 사회에서 손가락질을 받게 됩니다. 공정해야 할 기업 간의 경쟁을 고발과 고소로 얼룩지게 만들기도 하지요. 무엇보다 심각한 문제는 가짜 뉴스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여론을 심각하게 오염시킬 수 있다는 점에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 맞춰, 오늘날 가짜 뉴스를 강력하게 단속하고 또 처벌해야 한다는 주장에 동의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요? 분명히 해악을 끼치는 가짜 뉴스이지만 이를 처벌하는 일에는 또 다른 고민거리가 숨어 있습니다. 가짜 뉴스와 비슷하게 퍼지는 악의적 게시물을 막기 위한 포털의 ‘임시 조치’조차 기업과 권력자에 의해 여론을 막는 수단으로 악용된 예시가 있습니다. 언론에 대한 지나친 처벌은 오히려 언론의 자유를 막아 가짜 뉴스가 아닌 어용 뉴스만을 남기게 될 위험성마저 있습니다. 한편, 가짜 뉴스의 발생에 대한 처벌 외에, 우리 스스로 가짜 뉴스와 진짜 뉴스를 구분하고 강력히 항의하는 자정 능력을 갖추는 것 역시 주장하다는 의견 역시 적지 않습니다. 이른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지요.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52 가짜 뉴스, 처벌 만으로 해결이 될까?》에서는 이처럼 ‘가짜 뉴스’에 대해 우리가 알아야 할 것과, 핵심적인 논의들 그리고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을 모두 다룹니다. 인류 역사의 시작부터 존재했다고 하는 가짜 뉴스의 사례를 살피고, 그것이 인터넷 및 SNS와 함께 다양화되고 퍼져나간 현실도 알아봅니다. 오늘날 가짜 뉴스를 만들고 퍼뜨리는 사람은 어떤 사람들인지, 그리고 이를 통해 무엇을 얻고자 하는지도 실사례를 통해 꼼꼼히 알아봅니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각국의 대처는 어느 지점에 있는지, 아이들을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은 어떻게 이루어졌고 또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지 역시 다루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언론이 해야 할 역할 그리고 우리가 언론에 대해 가져야 할 역할에 대해 체계적으로 정리해놓았습니다. 언론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를 포기하지 않는 이상, 우리 사회에서 가짜 뉴스를 완전히 몰아내기란 어려울 것입니다. 하지만 언론이 본연의 자세를 찾고 사회 구성원 모두가 언론을 감시하는 역할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면 근거도 의도도 바르지 않은 가짜 언론은 설 자리가 없어지고 말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언론을 보는 시각과 가짜 뉴스를 구분할 비판적 시간이 필요하지요. 이 책이 여러분 각자가 접하는 소식과 뉴스에 대해 이성적이며 합리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계기를 되기를 바랍니다. “선화 공주님은 남몰래 결혼하고 맛둥서방을 안고 밤에 몰래 도망간다.” 교과서에서 배운 ‘서동요’입니다. 선화 공주와 결혼하고 싶었던 백제 무왕이 소년 시절에 아이들에게 널리 부르게 했다고 알려진 이 노래 또한 따지고 보면 가짜 뉴스입니다. 일본의 간토 대지진 때는 ‘조선인이 우물에 독을 탔다’는 가짜 뉴스로 인해 많은 조선 사람들이 억울하게 학살당해야 했습니다.- 가짜 뉴스의 시대 어느 것이 진짜 뉴스이고 어느 것이 가짜 뉴스인지 구분하기가 쉽지 않지요? 정답은 1, 2번만 진짜 뉴스고 3~6번은 가짜 뉴스라는 것입니다. 언론진흥재단은 1,084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는데 정답을 맞힌 사람은 19명(1.8%)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구분하기 힘든 가짜 뉴스와 진짜 뉴스
중학생이 보는 다산 산문선
신원문화사 / 정약용 지음, 구인환 외 엮음 / 201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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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문화사
청소년 문학
정약용 지음, 구인환 외 엮음
작품 알고 들어가기 서(序) 책(策) 원(原) 전(傳) 증언(贈言) 의(義) 소(疏) 독후감 길라잡이 독후감 제대로 쓰기
과학이 밝히는 범죄의 재구성 3
살림Friends / 박기원 지음, 아메바피쉬 그림 / 2008.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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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Friends
청소년 과학,수학
박기원 지음, 아메바피쉬 그림
서래마을 영아살해 유기사건, 대구지하철 방화참사사건,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개구리소년 신원확인 등 굵직한 사고와 수많은 범죄 사건들의 감정을 담당해 온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연구원인 저자는 우리나라에서도 수준 높은 과학수사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실제로 벌어진 범죄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을 설명하면서 이 사건을 해결하는 데 결정적이었던 과학수사 기법과 과학적 원리 및 방법을 추리소설처럼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고 있다. 주인공인 앤과 큐라는 수사관이 7가지 사건을 해결하는 추리를 따라가다 보면 첨단과학수사 기법을 만날 수 있고, 그에 따라 미궁에 빠진 사건들이 해결될 때면 통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CASE 1. 연쇄 빈집털이범을 잡아라! 사건의 주요 내용 절도사건 또 다른 절도사건 부러진 나무에서 채취한 모발 대변 분석 부족한 증거 깨어진 우정 CASE 2. 진짜 범인을 찾아라! 사건의 주요 내용 사건의 발생 의심스러운 담배꽁초 용의자 검거 분석 결과 미궁 속으로 다시 시작되는 수사 미움의 끝 CASE 3. 사망자가 먹은 음식을 밝혀라! 사건의 주요 내용 변사체 발견 범인의 흔적 부검 결과 용의자 검거 소화잔사물과 식후 경과시간 감정 식당 종업원의 진술 사망자 변지선 씨의 일기 마지막 꽃잎 자국 잘못된 만남 CASE 4. 연쇄 사건의 범인을 검거하라! 사건의 주요 내용 현장 감식 증거물 분석과 부검 수사 진행 상황 두 번째 사건 현장감식과 증거물 채취 수사 진행 감정 결과 결정적 제보 범인의 검거 사건의 전말 CASE 5. 범인의 머리카락을 찾아라! 사건의 주요 내용 사건의 발생 현장 조사와 범인의 몽타주 작성 모발 감정 탐문 수사 다시 미궁 속으로 모발의 재발견 다시 찾은 범인 사건의 전말 CASE 6. 목요괴담을 막아라! 사건의 주요 내용 강도 사건 계속되는 사건 공포의 목요일 범죄 지리 프로파일링 기법 CASE 7. 유서 속에 숨겨진 진실을 밝혀라! 사건의 주요 내용 사건 발생 다시 살아난 주검 5년 전에 있었던 일 거짓 유서 편애가 부른 비극“한국 최초! 과학수사의 비밀을 밝히는 스릴 만점 과학책!” 어디서도 배울 수 없는 박진감 넘치는 시리즈의 완결판! 청소년뿐 아니라 대학생, 수사 전문가들로부터 뜨거운 성원을 받았던 『과학이 밝히는 범죄의 재구성』시리즈가 드디어 완결되었다. 이 시리즈는 한국 최초로 국과수 박사님이 과학수사와 그 속에 숨어 있는 과학 원리를 추리소설처럼 재미있게 설명했고, 시리즈의 후반부로 갈수록 한층 더 치밀해지고 교묘해진 범죄사건과 첨단 과학수사 기법을 엮어 박진감 넘치는 과학을 담았다. 실제로 벌어지는 범죄사건과 맞물려 있는 과학,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흥미진진한 과학을 만나고 싶다면 주저 말고 이 책을 펼쳐라! 미국의 CSI가 있다면 대한민국에는 국과수가 있다! 쉽고 재미있게 경험하는 과학수사의 세계! “드라마에서 펼쳐지는 것처럼 과학이 사건 수사에 쓰이고 있을까?” “에이, 저거 거짓말 아니야?” 사람들은 종종 뉴스나 드라마에서 소개되는 범죄 사건이 과학의 힘으로 해결될 때마다 궁금증을 갖곤 한다. 과연 실제 현장에서 과학은 어느 정도 범위에서 쓰이고 있을까? 서래마을 영아살해 유기사건, 대구지하철 방화참사사건,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개구리소년 신원확인 등 굵직한 사고와 수많은 범죄 사건들의 감정을 담당해 온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박기원 박사는 우리나라에서도 수준 높은 과학수사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강조한다. 『과학이 밝히는 범죄의 재구성』은 실제로 벌어진 범죄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을 설명하면서 이 사건을 해결하는 데 결정적이었던 과학수사 기법과 과학적 원리 및 방법을 추리소설처럼 쉽고 재미있게 소개한 책이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과학수사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박진감 넘치는 과학을 만날 수 있다. 보다 현장감을 높이기 위해 실제 사건에서 수집된 사진과 생동감 넘치는 일러스트가 포함되어 있다. 사건 해결의 단서를 찾아라! 사건 속에 숨어 있는 1인치의 과학이 보인다! 『과학이 밝히는 범죄의 재구성』은 주인공인 앤과 큐라는 수사관이 7가지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앤과 큐의 추리를 따라가다 보면 첨단과학수사 기법을 만날 수 있고, 그에 따라 미궁에 빠진 사건들이 해결될 때면 통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뺑소니 사건의 범인은 교통사고로 사람을 죽이고 시신을 강에다 빠뜨렸다고 진술했다. 사건은 범인의 진술과 일치하는 피해자의 시신을 찾으면서 종료될 뻔했으나, 부검 결과 피해자의 장기 속에서 플랑크톤이 나오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피해자의 체내에서 플랑크톤이 발견되었다는 것은 피해자가 강 속에서 물을 흡입했다는 것이고, 즉 산 채로 물에 빠졌다는 새로운 진실이 드러난 것이다. 이렇듯 플랑크톤은 사건을 해결하는 중요한 단서다. 단서를 찾아내면 독자는 사건 속에 숨은 1인치의 과학을 찾을 수 있다. 또한 유기된 사체에서 구더기를 발견한 장면에서는 파리의 생태를 배울 수 있다. 파리의 생태를 알면 유기된 사체의 사망 시간을 추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밖에도 유전자 감식이나 혈흔검사 등 대표적인 과학수사 기법을 엿볼 수 있으며 각 에피소드 끝의 ‘사건 속에 숨어 있는 1인치의 과학’에서는 관련된 과학지식을 상세히 전달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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