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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RSO DE ESPAÑOL 1 : Inicial
다락원 / 양성혜, 정혜윤, 정인태, 신태식, 이재학 (지은이) / 2019.02.19
18,000원 ⟶ 16,200원(10% off)

다락원소설,일반양성혜, 정혜윤, 정인태, 신태식, 이재학 (지은이)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능력을 향상시키는 통합 교재로 회화뿐만 아니라 문법 및 어휘까지 확장하여 보다 체계적으로 스페인어를 학습할 수 있는 교재이다. 총 2권으로, 초급, 중급 난이도로 나뉘어 학습자들의 수준에 따라 학습할 수 있다. 초급 난이도에 해당하는 1권은 다양한 삽화 및 사진들과 함께 스페인어의 발음부터 차근차근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스페인어 초급 학습자들이 좀 더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다.Prlogo 머리말 02 Notas aclaratorias 일러두기 04 ndice 목차 08 Tabla de contenidos 내용 구성표 10 Antes de empezar 예비과 15 LECCIN1 ¡Hola! ¿Qu tal? 안녕, 잘 지내? Temas y Actividades 22 Vocabulario y Expresiones 30 Gramtica y Ejercicios 32 LECCIN2 ¿Cmo eres? 너는 어떤 사람이니? Temas y Actividades 40 Vocabulario y Expresiones 48 Gramtica y Ejercicios 50 LECCIN3 ¿Dnde ests? 너는 어디에 있니? Temas y Actividades 62 Vocabulario y Expresiones 72 Gramtica y Ejercicios 74 LECCIN4 ¿Qu clases tomas este semestre? 이번 학기에 어떤 수업을 듣니? Temas y Actividades 82 Vocabulario y Expresiones 90 Gramtica y Ejercicios 92 LECCIN5 ¿Cunto cuesta? 얼마입니까? Temas y Actividades 100 Vocabulario y Expresiones 110 Gramtica y Ejercicios 112 LECCIN6 ¿Cmo es tu familia? 네 가족은 어떤 가족이니? Temas y Actividades 120 Vocabulario y Expresiones 130 Gramtica y Ejercicios 132 LECCIN7 ¿Qu tiempo hace hoy? 오늘 날씨 어때요? Temas y Actividades 142 Vocabulario y Expresiones 152 Gramtica y Ejercicios 154 LECCIN8 ¿A qu hora te levantas? 너는 몇 시에 일어나니? Temas y Actividades 164 Vocabulario y Expresiones 172 Gramtica y Ejercicios 174 LECCIN9 ¿Quin es tu jugador favorito? 네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누구니? Temas y Actividades 82 Vocabulario y Expresiones 190 Gramtica y Ejercicios 192 Anexo 부록 Clave de respuestas 정답 200 Traducciones de los dilogos 대화 번역 211 Transcripciones 듣기 활동 대본 · 읽기 지문 번역 215 Glosario 색인 222 CURSO DE ESPAOL 시리즈는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능력을 향상시키는 통합 교재로 회화뿐만 아니라 문법 및 어휘까지 확장하여 보다 체계적으로 스페인어를 학습할 수 있는 교재이다. 각 단원마다 세 개의 섹션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에서는 주제별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활동을 통해 학습자들이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는 앞서 나온 어휘나 표현을 학습자들이 주제별로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익힐 수 있도록 하였다. 마지막으로 에서는 각 과의 필수 문법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한국어로 설명하여 다양한 연습 문제를 통해 이해를 강화한다. CURSO DE ESPAOL 시리즈는 총 2권으로, 초급, 중급 난이도로 나뉘어 학습자들의 수준에 따라 학습할 수 있습니다. 초급 난이도에 해당하는 CURSO DE ESPAOL 1은 다양한 삽화 및 사진들과 함께 스페인어의 발음부터 차근차근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스페인어 초급 학습자들이 좀 더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다. ■ CURSO DE ESPANOL 시리즈는 난이도에 따라 초급, 중급 총 2권으로 나누어져 있다. 각 단원당 세 가지 섹션으로 나뉘어서 회화, 어휘, 문법을 모두 학습할 수 있도록 한 통합 교재이다. CURSO DE ESPAOL 1은 스페인어 초급 학습자들이 다양한 삽화 및 사진들과 함께 실생활에 쓰이는 유용한 스페인어 표현을 재미있게 익히고 원어민의 생생한 발음이 담긴 음원 파일을 들어보며 발음도 함께 학습할 수 있다. 각 과당 나오는 학습 어휘는 주제별로 모아 정리하여 학습자들의 어휘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스페인어 초급 학습자가 다소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스페인어 문법을 간단 명료하게 설명하고 다양한 연습 문제를 통해 학습 문법을 바로 활용해 봄으로써 문법을 다질 수 있다. 간결하면서도 자세한 설명과 다채로운 삽화로 학습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생생한 원어민의 발음이 녹음된 MP3 파일을 통해 스페인어 발음을 익힐 수 있다. 주제 별로 어휘를 정리하여 어휘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다양한 유형의 연습 문제를 통해 스스로 학습 내용을 점검해볼 수 있다.


여전히 휘둘리는 당신에게
시공사 / 박진영 (지은이) / 2019.12.09
15,000원 ⟶ 13,500원(10% off)

시공사소설,일반박진영 (지은이)
수많은 독자들의 공감과 사랑을 받았던 박진영 작가의 첫 책, 《눈치 보는 나, 착각하는 너》가 전면개정판으로 돌아왔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독자들이 바로 지금 고민하고 있는 문제들에 다가갈 수 있도록 사회심리학 분야에서 새롭게 발견된 연구들을 추가하고, 최근 시류에 맞도록 내용을 교체하는 등 전면적인 수정과 보완이 이루어졌다. 더불어 박진영 작가 특유의 쉽고 공감 가는 사례, 유쾌하고 시원시원한 글쓰기를 그대로 만나볼 수 있다. 인간관계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고민하고, 괴로워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이 책에서 유용한 심리학 지식뿐만 아니라 가슴이 뻥 뚫리는 해결책까지 얻어갈 수 있을 것이다. 시작하며: 사회적 동물로 살면서 나를 잃지 않는 법 Part 1 나도 잘 몰랐던 나 01 아파도 좋아, 함께 살 수 있다면: 인간을 쥐락펴락하는 소속욕구 02 다가가고 싶지만 상처받기는 싫어: 사회적 동물만이 느끼는 두려움 03 사람은 무엇으로 행복해질까?: 인간관계는 행복의 필요조건 Part 2 도대체 누구를 위한 삶인가 01 외부 시선의 껍질 벗기기: 진짜 나를 찾아가는 길 02 어쨌든 타인은 스트레스다: 나라도 나의 지옥이 되지 말 것 Part 3 휩쓸리지 않고 단단하게 사는 법 01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삶의 진짜 주인 찾기 02 사회적 동물의 자존감: 대접받고 싶은 욕구 03 어떤 사람이 사회생활을 잘할까?: 나라는 우주를 그대로 받아들이기 Part 4 내가 너무 몰랐던 너 01 타인에 대한 오해 바로잡기: 바른 이해를 위해서 가져야 할 태도 02 타인의 입장에 공감하기: 서로에게 조금 더 따뜻해진다면 Part 5 그 사람은 왜 그러는 걸까 01 사회적 맥락의 힘: 우리 모두에게는 각자의 맥락이 있다 02 상사들은 왜 다 그 모양일까?: 직장 내 권력이 관계에 미치는 영향 03 ‘우리는 하나’가 불러오는 비도덕성: 집단은 사람을 어떻게 바꾸는가 Part 6 정글 같은 세상에서 유쾌하게 살아남기 01 좋은 관계를 만드는 본격적인 기술들: 해롭지 않은 사람이 되기 02 사회적 동물로 훌륭히 생존하는 법: 결국 우리는 함께니까 마치며: 휘둘리니까 인간이다 주 그림과 그래프 출처오늘도 눈치 보고, 휘둘리고, 후회하고 있다면? 내 삶의 주도권을 다시 찾는 관계 연습 수많은 독자들의 공감과 사랑을 받았던 박진영 작가의 첫 책, 《눈치 보는 나, 착각하는 너》가 전면개정판으로 돌아왔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독자들이 바로 지금 고민하고 있는 문제들에 다가갈 수 있도록 사회심리학 분야에서 새롭게 발견된 연구들을 추가하고, 최근 시류에 맞도록 내용을 교체하는 등 전면적인 수정과 보완이 이루어졌다. 더불어 박진영 작가 특유의 쉽고 공감 가는 사례, 유쾌하고 시원시원한 글쓰기를 그대로 만나볼 수 있다. 인간관계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고민하고, 괴로워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이 책에서 유용한 심리학 지식뿐만 아니라 가슴이 뻥 뚫리는 해결책까지 얻어갈 수 있을 것이다. 유연하면서도 당당하게, 상처받지 않고 단단하게! 나와 타인 사이에 얽힌 매듭 풀기 우리 인간을 흔히 사회적 동물이라고 한다. 관계를 맺고 집단을 이루어 타인과 서로 협력하며 살기 때문이다. 실제로 타인과의 교류 없이 독방에 오랫동안 수감된 죄수들을 관찰한 보고서에 의하면 이들은 집중력과 자기통제 능력을 잃었고 기억력이 감퇴되었으며 심한 자해 증상과 자살충동까지 보였다고 한다. 인간은 혼자서는 제대로 기능할 수 없을뿐더러 존재할 수도 없다는 의미다. 따라서 오늘도 우리는 관계 속에 살고 있지만, 이것이 결코 쉽지는 않다. 우리는 끊임없이 다른 사람 때문에, 관계 때문에, 사회생활 때문에 고민하고 힘들어한다. ‘이런 행동을 하면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 ‘인기 많은 사람처럼 보이고 싶어.’ ‘저 사람 마음을 도저히 모르겠어. 내게 왜 이러는 거야?’ ‘왜 사람을 만나고 다녀도 외로운 걸까?’ ‘나는 왜 다른 사람에게 휘둘리기만 할까? 내가 원하는 건 이게 아닌데….’ 각자가 가진 고민들의 형태는 모두 다르지만, 그 속에 내재된 진짜 고민은 단 하나다. 우리는 훌륭한 사회적 동물로 살아가는 방법을 찾고 있는 것이다. 저자는 사회심리학의 시선으로 보면 우리가 이해와 사랑을 받고 싶어 하는 것도, 동시에 상처받을까 두려워하는 것도, 지나치게 주변에 맞춰주다가 나를 잃어버리는 것도 모두 자연스럽다고 이야기한다. 다른 사람의 한마디가 신경 쓰이고, 집단 구성원들에게 인정받고 싶어서 혼자서는 결코 하지 않았을 행동을 하고, 권력에 취해 내가 아닌 내가 되는 것도 모두 우리가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겪는 당연한 현상이라는 것이다. 단지 정도의 문제일 뿐이다. 주변과 잘 지내는 것도 좋지만, ‘나’를 잃는 순간 그 모든 것은 의미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이 책 전반에 걸쳐, 저자는 관계로 힘들어하는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라고 말한다. 이를 위해 여러 사회심리학 실험과 최신 연구를 기반으로 나와 너를, 나아가 우리를 명쾌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또한 그 이해를 기반으로 외부의 환경이나 상황이 변해도 흔들리지 않는 ‘나다운 모습’을 설계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그래야 관계라는 정글 속에서 ‘나’를 잃지 않으면서도 훌륭한 사회적 동물로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절대 ‘뭐 이런 걸로 괴로워하냐’고 생각하며 나 자신을 미워하거나, 내가 느끼는 외로움을 부정하고 회피하거나, 관계 맺기를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관계 속에 있을 때 행복하다. 나도 평범한 인간이고, 다른 사람들처럼 외롭고 두렵고 상처받을 수 있다는 점을 받아들이자. 결코 내가 한심하고 나약하기 때문에, 소위 ‘멘탈’이 약하기 때문에 힘든 것이 아니다. 《나를 사랑하지 않는 나에게》 《내 마음을 부탁해》 등의 전작을 통해 심리학이라는 학문을 우리 삶에 깊숙이 끌어들인 박진영 작가는, 이번 책에서도 관계라는 아주 일상적인 고민을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다루고 있다. 인간에게 관계가 갖는 의미부터 좋은 관계의 기술에 이르기까지, 저자가 다양한 실험과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단단하게 쌓아올린 이 한 권의 책을 읽고 나면 우리는 수십 년을 살면서도 몰랐던 ‘나’를 발견하고,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해할 수 없었던 ‘너’를 알게 된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나’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관계가 어떤 것인지 깊이 고민해볼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우리는 혼자서는 한순간도 잘 버티지 못하며, 사랑받고 싶어하는 동시에 상처받을까 두려워서 스스로 고립되기도 하고, 외로우면서 솔직하게 외롭다고 말하지 못하는 동물이기도 하다. 타인으로부터 이해받고 싶다고 하면서도, 정작 나는 나와 다른 타인을 이해하지 못하겠다며 거부하고 배척하기도 한다. (…) 다른 사람이 지나가듯 던지는 한마디에도 귀가 팔랑거리고 주변의 영향에 쉽게 휩쓸리면서도, 한편으로는 주관을 가지고 타인과는 다른 나만의 삶을 살고 싶다고 소망하는 동물이기도 하다. 언뜻 보면 왜 이러는 건지 잘 이해가 되지 않고 뒤죽박죽인 이런 모습들은 우리가 하드코어한 ‘사회적 동물’이라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 시작하며 일상적인 행동 대부분이 그렇다. 세수하고 양치하는 것부터 멀쩡한 옷을 입고 멀쩡한 말투로 멀쩡한 소리를 하고 사람 좋은 미소를 지어 보이는 것, 이뿐만 아니라 성공을 위해 노력하는 구체적인 행위, 그 전에 무엇이 성공인지 정의하고 목표를 세우는 과정까지 모두 알게 모르게 ‘타인’의 영향을 받는다. 타인이라는 존재가 없으면, 평생 혼자 방구석에서 살아가게 된다면 나의 절반을 구성하는 사회적 자아는 지금과 아주 다른 모습이거나 없을 거라는 이야기다. ▶ PART 1 나도 잘 몰랐던 나 우리 뇌는 ‘사회적 뇌’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인간과 관련된 정보를 알아내는 데 매우 발달되어 있어 사람의 시선이나 얼굴 표정 등의 정보를 무의식적으로 매우 민감하게 알아차린다는 점 또한 기억하자. 사람들의 ‘시선’을 알아채는 데 특화된 영역, 얼굴을 기억하고 알아보는 데 특화된 영역, 심지어 사람들의 행동이나 감정 상태를 보고 내 행동과 감정인 것처럼 복사해서 표상하는 뉴런들도 존재한다. 남이 내 눈을 슬쩍 피한다든가 미묘한 표정을 짓는다든가 하는 아주 작은 정보만으로도 쉽게 소외감을 느낄 수 있다는 의미다. 앞으로 사소한 일에 소외감을 느끼는 일이 생기면 ‘나는 왜 이렇게 못났을까?’ 하고 자신을 탓하지 말자. 우리는 애초에 그렇게 느끼도록 만들어졌다. ▶ PART 1 나도 잘 몰랐던 나


내가 책을 읽는 이유
인플루엔셜 / 기시미 이치로 (지은이), 전경아 (옮긴이) / 2020.07.15
15,800원 ⟶ 14,220원(10% off)

인플루엔셜소설,일반기시미 이치로 (지은이), 전경아 (옮긴이)
‘행복한 삶’에 대한 안내자, 170만 독자를 사로잡은 《미움받을 용기》의 저자 기시미 이치로가 이번에는 ‘행복한 독서법’을 가지고 우리 곁에 돌아왔다. 《내가 책을 읽는 이유》는 유년 시절부터 이어져온 그의 농밀한 독서 체험을 바탕으로 하는 첫 독서 에세이로, ‘책과 인생’을 대하는 그의 남다른 지론이 담겨 있다. 평생을 활자 중독자로 살아온 그는 자신이 병에 걸렸을 때도, 치매에 걸린 아버지를 간병할 때도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다. 책을 읽을 때 느끼는 기쁨과 생명의 고취가 현실을 헤쳐 나가는 힘이 되어주었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기시미 이치로는 “독서는 인간을 구원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면서 자신은 “책이 있어서 행복한 인생을 살고 있다”고 말한다. 이 책에서 그는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들에게 책을 읽음으로써 행복한 인생을 살아온 자신의 독서법을 전하고자 한다. “책은 사람과 사람을 이어준다”는 그의 말처럼 이 책을 읽는 독자들 또한 저자와 연결되어 책 읽는 것 자체를 즐기게 될 것이다. 심리학을 공부하는 철학자이자 하루라도 빠짐없이 책을 읽는 활자 중독자의 행복한 독서법을 지금 바로 만나보자. 머리말 _즐겁게 읽으면 그것이 곧 행복이다 1장 내가 책을 읽는 이유 어떻게 읽는지를 보면 삶의 방식이 보인다 행복해지기 위해서 읽는다 플라톤 씨, 이건 좀 이상하지 않습니까 멈추며 읽는 것의 의미 인생의 질문에 답하는 책 나는 왜 읽는가 불행한 러브 스토리에 꽂히는 이유 재미가 없으면 그만 읽어도 된다 현실을 뛰어넘게 해주는 책의 마법 활자 중독자의 고통 2장 책과 인생 같은 강에 두 번 들어갈 수 없음은 인생은 결말을 알 수 없어 흥미롭다 우연히 손에 들어온 책들 고3 여름을 바친 《서양철학사》 아버지의 책장에서 찾은 《독서만능》 과외 선생님 덕분에 알게 된 것 내 운명의 만남,《소크라테스의 변명》 가슴속에 공명을 일으키는 책 아이가 스스로 책을 읽게 하려면 책 속에서 영원히 사는 사람 지금 여기에 있어 다행인 책 바로 다 읽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체험이 경험이 되기 위해서는 어쩌면 책으로 도피한 것인지도 책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한다 삶의 기쁨을 주는 책의 가치 책은 빌려주지 않는 게 좋다 도서관은 언제 어떻게 이용해야 할까 수학여행 기념품 대신 산 영일대사전 인터넷 시대에도 서점에 가는 이유 3장 어떻게 읽을 것인가 마음대로 읽을 용기 책 고르는 힘을 기르려면 마음에 든 작가의 작품 읽기 독서는 독서를 낳고 어려운 책을 대하는 태도 이면의 의도를 읽어야 하는 까닭 소설책과 철학책의 관계 새로운 분야에 입문하려면 신서를 읽어라 나의 전자책 활용법 나는 손때 묻은 종이사전이 좋다 사전 읽기와 찾기의 차이점 8년에 걸쳐 읽은 플라톤의 《법률》 고전어 강의는 쓸모없다는 세상 공짜 그리스어 수업 빨리 읽기의 함정 나의 언어로 번역하라 낭독을 하면 느껴지는 것 신문기사 비판적으로 읽기 여러 권을 동시에 읽으면 좋은 점 경주하듯 읽을 필요는 없다 재미있는 부분에서 멈춰야 계속 읽게 된다 4장 잘 읽고 있습니까 재미가 없어도 읽어야 한다면 걸으면서 읽어도 될까 책 읽기에 최적의 장소 책과 노트북만 있으면 어디나 서재 늘어만 가는 책에 대한 고민 나만의 질서를 찾아라 교과서 속 지식만으로 부족할 때 앤솔러지를 읽을 때 주의할 점 책의 핵심을 놓치지 않으려면 5장 독서와 외국어 공부 영어만 외국어인 것은 아니다 나는 책을 읽기 위해 외국어를 배운다 사고 훈련법으로서의 외국어 배움은 나의 불완전함을 알아가는 과정 발견의 기쁨을 알면 공부가 즐거워진다 읽고 싶은 책으로 독서하듯 공부하라 원서를 읽으면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 효율을 따지면 책을 읽을 수 없다 외국어 독학이 어렵기는 해도 6장 지적 생산을 위한 독서 지식을 소유한다는 것 밑줄 치는 습관이 있습니까 지적 생산을 위한 메모의 기술 읽고 써서 온전히 이해하기 내게 맞는 아웃풋 방법을 찾아라 내가 글을 쓰는 방법 맺음말 _책도 인생도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부록 _나의 독서 이력서“어떤 책을 읽어야 하느냐고 묻는다면 재미있는 책이라고 말하겠다. 그저 즐겁게 읽으면 그게 행복이니까.” 170만 독자를 사로잡은 《미움받을 용기》의 저자 기시미 이치로, 그가 전하는 행복한 독서법 ■ 즐겁게 읽으면 그것이 곧 행복이다 “요새 뭐 봐?”라는 질문에 책 제목을 대답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아마도 상당수가 즐겨보는 유튜브 채널이나 넷플릭에서 본 드라마 제목을 말할 것이다. 손에 쥔 스마트폰 하나로 즐길 수 있는 게 많아진 세상이다. 심지어 책도 유튜브로 ‘읽는’ 사람이 많아졌다. 필요한 부분만 쏙쏙 뽑아 정리해주는 영상을 보고 마치 내가 읽은 것처럼 대리 만족하는 것이다. 여전히 책은 ‘어렵고 심오한 것’ 혹은 ‘필요에 의해 억지로 읽어야 하는 것’이라는 인식이 자리하고 있는 탓 아닐까. 이러한 편견을 깨뜨리고 오로지 ‘즐거움’을 위해서 책을 읽을 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행복한 삶’에 대한 안내자, 170만 독자를 사로잡은 《미움받을 용기》의 저자 기시미 이치로가 이번에는 ‘행복해지는 독서법’을 들고 돌아왔다. 그의 신작 《내가 책을 읽는 이유》는 독서의 즐거움을 알지 못했던 사람에게는 독서가 기분 전환 이상의 것임을 알려주고, 책을 좋아해 마지않는 사람에게는 책 읽는 즐거움을 전하는 책이다. 그는 “책을 읽는다고 행복해질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나 자신은 책 읽는 기쁨과 즐거움을 알고 있기 때문에 책을 읽음으로써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말하며 자신의 행복한 독서 경험을 나누고자 한다. 유년 시절부터 이어져온 그의 농밀한 독서 체험을 바탕으로 하는 이 책에는 ‘책과 인생’을 대하는 그의 남다른 지론이 담겨 있다. 그가 책을 읽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바로 ‘독서의 재미를 느끼는 것’이다. 우리는 갖가지 이유로 책을 읽는다. 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 직장생활을 하기까지 각종 ‘필독서’ 리스트가 존재한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억지로 읽는 것은 고통만을 안겨주어 책을 멀리하게 할 뿐이다. 따라서 책을 읽는 기쁨과 즐거움을 아는 것이 최우선이다.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한 권의 책을 만나는 것이 바로 행복한 독서의 시작이기 때문이다. ■ 재미가 없으면 그만 읽어도 된다 저자인 기시미 이치로는 책을 읽으면 얻는 게 있으니 읽어야 한다고 말하지 않는다.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 있다고도 말하지 않는다. 그저 책 읽는 것 자체를 ‘즐기라’고 할 뿐이다. 꼭 읽어야 할 책은 없지만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은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읽다가 재미없으면 그만 읽어도 된다고 권한다. 재미가 없는 것은 지금 그 책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 탓이다. 그럴 때 그만 읽지 않으면 시간을 낭비하게 되니 과감하게 책을 덮을 용기도 필요하다는 것이다. 순서대로 읽을 필요도, 당장에 다 읽을 필요도, 한 번에 한 권씩 읽을 필요도 없다. 한 달에 몇 권 혹은 몇 페이지를 목표로 세워두고 읽을 필요도 없다. 저자의 경우, 원어이긴 하지만 플라톤의 《법률》은 8년에 걸쳐 읽었고, 릴케의 《말테의 수기》는 쉰이 넘어서야 끝까지 읽을 수 있었다. 《구약성서》는 〈창세기〉와 〈출애굽기〉만 읽었으며, 자신의 수준에 맞지 않는 요리책을 구매하는 낭패를 겪기도 했다. 동시에 10권의 책을 읽을 때도 있다. 이 책을 읽다가 지루하면 다른 책으로 넘어가는 것이다. 독서에 목표를 세우고 효율적 읽기를 강조하다 보면 정작 책 읽는 즐거움을 누리지 못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책을 읽는 그 순간을 즐기며 읽는 경험을 쌓아가는 것이다. 그렇기에 저자는 천천히, 한 권 한 권 음미하듯이 읽는다. 누군가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동안에는 언제 다시 만날지를 생각하지 않는 것처럼 책을 읽을 때도 그 순간에만 집중한다. “산다는 것도 원래 즐거운 법 아닌가. 뭔가를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사는 것 자체가 인간에게는 행복이다. 독서도 그렇다. 그저 즐겁게 읽으면 그것이 행복한 것이다. 적어도 책을 읽으면 지루하지 않다.” ■ 현실을 뛰어넘게 하고 인간을 구원하는 독서의 힘 글을 배운 이후 활자를 보지 않은 날이 거의 한 손에 꼽힐 만큼 평생 활자 중독자로 살아온 저자는 자신이 병에 걸렸을 때도, 치매에 걸린 아버지를 간병해야 할 때도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다. 그럼으로써 현실을 뛰어넘을 수 있었다. 이는 현실도피와는 다르다. 책을 읽을 때 느끼는 기쁨과 생명의 고취가 현실을 헤쳐 나가는 힘이 되어주기 때문이다. 발밑만 보고 있으면 우리는 주어진 현실을 뛰어넘기가 힘들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 약간 거리를 두고 현실을 바라볼 수 있다.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집중치료실에 누워 있게 된 저자는 어린 시절 단카(짧은 형식의 일본 전통적 시가)를 읽었던 것을 떠올리고는, 단카 짓는 걸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지루하고 힘든 시간을 견뎌냈다. 어머니가 입원했을 때는 곁에서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을 소리 내어 읽으며 모자 관계를 되돌아보고, 치매에 걸린 아버지를 간병해야 했을 때는 아버지 옆에서 내내 책을 읽으며 버텨냈다. 이렇게 책을 통해 우리는 자신과 자신이 처한 현실을 객관적으로 되돌아보고, 다른 의미를 발견하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저자는 “독서는 인간을 구원하는 힘이 있다”고 말한다. 이러한 ‘구원’은 단순히 인생의 절망적인 순간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 살면서 크고 작은 일들을 겪으며 외롭고 힘들 때도 독서는 우리의 구원병이 된다. 책을 읽고 다른 사람도 같은 경험을 했다는 걸 알게 되는 순간 우리는 다시 살아갈 힘을 얻게 되기 때문이다. 즉 책을 통한 ‘공감’이 우리로 하여금 인생을 살 만한 것이라 느끼게 하고 힘든 일을 헤쳐 나갈 희망과 용기를 준다. ■ 책 읽기를 통해 외국어를 배운다 책을 대하는 저자의 태도에서 또 하나 눈여겨볼 것은 바로 ‘외국어 공부’다. 그는 지금까지 외국어로 된 책도 수없이 많이 읽어왔다. 우리가 외국어를 배우는 것은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서다. 하지만 저자에게는 한 가지 목적이 더 있다. 바로 원서를 읽는 것. 원서를 읽음으로써 다채로운 세계를 엿볼 수 있고, 자신의 불완전함을 배울 수 있으며, 사고력을 터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학생 때부터 외국어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고3 때는 영어로 된 러셀의 《서양철학사》를 읽었다. 영어로 된 책을 읽을 수 있는지 스스로의 수준을 가늠해보고 싶었던 그는 우연히 800쪽에 달하는 이 책을 접하고는 수험생의 여름방학을 아낌없이 할애했다. 끝까지 다 읽지는 못했지만 영어에 대한 자신감만큼은 얻을 수 있었다. 이 외에도 고등학교 시절에는 윤리사회 선생님과 함께 독일어로 된 마르크스의 《경제학 비판》 서문을 읽었으며, 학부생일 때는 전공과 관련해 그리스어로 된 《소크라테스의 변명》을 읽었다. 《소크라테스의 변명》은 그가 대학에서 그리스어를 가르칠 때 사용하던 교재이기도 하다. 《오이디푸스》의 경우는 고대 그리스어로 연극을 올리기도 했다. 이런 식으로 외국어를 공부한 그는 영어, 라틴어, 그리스어, 독일어, 프랑스어 등을 할 줄 안다. 어떤 말을 배우든 자신이 읽고 싶은 책을 골라 읽기 시작하면 외국어를 읽는다기보다는 독서하는 기분이 든다고 한다. 그야말로 책도 읽고 외국어도 배우고 일석이조다. 최근 저자는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다. 《미움받을 용기》로 인해 한국에서 열리는 강연에 자주 초대된 것을 계기로 배우기 시작했는데, 아시아권 언어를 배우는 것은 처음이라고 한다. 덕분에 한국과 일본의 관계에 대해 잘 알게 되었고, 그간 잘 알지 못한 채로 살아온 게 부끄러웠다는 고백이 눈에 띤다. 그런 그가 열심히 공부 삼아 읽고 있는 한국어 책은 김연수 작가의 《청춘의 문장들》이다. ■ 생활 방식을 바꾸기 어렵다면 독서 방식을 바꿔라 저자는 말한다. “내게는 독서 또한 삶의 일부라서 책을 어떻게 읽느냐는 인생을 어떻게 사느냐와도 무관하지 않다.” 따라서 《내가 책을 읽는 이유》에서는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가 아니라 ‘어떻게’ 책을 읽어야 할지를 다룬다. ‘어떻게’ 책을 읽느냐에 따라서 그 사람의 삶의 방식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다른 사람이 추천하는 책만 읽는 사람은 일상에서도 결정하는 일을 남에게 미루는 수가 있다. 반대로 독서를 통해 책 속에서 자신과 사고방식이나 감정이 비슷한 사람을 적극적으로 찾는 사람은, 그로 인해 다른 사람과 연결되어 있음을 경험하고 행복을 느낄 수 있다. 그렇기에 저자는 단순히 ‘책을 대하는 법’뿐 아니라 ‘사는 법’에 대해서도 논한다. 지금껏 몸에 배인 삶의 방식을 단숨에 바꾸기란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책을 읽는 방식이라면 얼마든지 가능하다. 책을 읽는 방식을 바꾼다면 우리는 삶의 방식도 바꿀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책을 읽어야 할까? 《내가 책을 읽는 이유》를 통해서 우리는 책을 읽는 의미, 책과의 만남, 책을 읽는 방법, 독서를 둘러싼 고민 등에 관한 저자의 실제 경험담을 바탕으로 그 실마리를 풀어갈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그 과정에서 “책은 사람과 사람을 이어준다”는 그의 말처럼 저자와 연결되어 책 읽는 것 자체를 즐기게 될 것이다. 심리학을 공부하는 철학자이자 하루라도 빠짐없이 책을 읽는 활자 중독자의 행복한 독서법을 지금 바로 만나보자. 나는 다른 어떤 목적을 위해서가 아니라 그저 즐길 목적으로 책을 읽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산다는 것도 원래 즐거운 법 아닌가. 뭔가를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산다는 것 자체가 인간에게는 행복이다. 독서도 그렇다. 그저 즐겁게 읽으면 그것이 행복한 것이다. - ‘머리말’ 중에서 책을 읽는 행위를 통해 그때까지 갖고 있던 가치관과 사는 모습을 되돌아보고 음미하며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지를 다시 생각해보는 것이다.‘어떻게 책을 읽을 것인가’ 하는 점은 삶의 방식 그 자체를 보여준다. 지금까지와 다른 방식으로 읽는다면 삶의 방식도 달라진다. - ‘어떻게 읽는지를 보면 삶의 방식이 보인다’ 중에서


명탐정 코난 시크릿 아카이브 아무로, 버번, 후루야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아오야마 고쇼 (지은이) / 2020.07.20
15,000원 ⟶ 13,500원(10% off)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소설,일반아오야마 고쇼 (지은이)
극장판 '명탐정 코난 제로의 집행인' 스토리 다이제스트, 아오야마 고쇼가 직접 그린 원화&인터뷰를 실었다. 카페 탐정 아무로 토오루, 조직의 탐색꾼 버번, 공안경찰관 후루야 레이 '세 개의 얼굴'을 여러 각도에서 철저하게 가이드한다. 또한, TV시리즈 최신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아무로 토오루와 관련된 이야기를 해설하였다.FILE.01 ZERO THE ENGORCER FILE.02 TRIPLE FACE FILE.03 EPISODE GUIDE FILE.04 SPECIAL ILLUSTRATION GALLERY FILE.05 BACK STAGE카페 탐정·아무로 토오루, 조직의 탐색꾼·버번, 공안경찰관·후루야 레이《세 개의 얼굴》을 가진 남자의 팬북!! FILE.01 ZERO THE ENGORCER 극장판《명탐정 코난 제로의 집행인》스토리 다이제스트!! 아오야마 고쇼 선생님께서 직접 그리신 원화&인터뷰 게재! FILE.02 TRIPLE FACE 카페 탐정·아무로 토오루, 검은 조직의 탐색꾼·버번, 공안경찰관·후루야 레이… 《세 개의 얼굴》을 여러 각도에서 철저하게 가이드!! FILE.03 EPISODE GUIDE TV시리즈 최신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아무로 토오루와 관련된 이야기를 해설!! FILE.04 SPECIAL ILLUSTRATION GALLERY 아오야마 고쇼 선생님에 의한, 아무로 토오루의 최신 컬러 일러스트를 수록!! 잡지나 굿즈를 위해서 그려진, 귀중한 애니메이션 일러스트도 한 번에!! FILE.05 BACK STAGE 스탭들이 극장판《제로의 집행인》의 매력을 말한다!! TV시리즈와 극장판《제로의 집행인》에서부터, 아무로가 등장하는 장면들의 그림콘티&원화를 대량 게재!!


청무피사의 부린이 탈출기
진서원 / 청무피사 (지은이) / 2020.05.04
15,000원 ⟶ 13,500원(10% off)

진서원소설,일반청무피사 (지은이)
부동산 고수들이 모여 있다는 국내 No.1 부동산 카페에 혜성처럼 등장한 논객이 있으니, 그가 바로 ‘청무피사’다. ‘청약은 무슨 피 주고 사!’라며 30대 무주택자를 대변한 글을 올리자 조회수가 폭발, 열렬한 지지와 공감대를 얻었다. <부린이 탈출기>는 부동산 백지상태였던 저자가 빌라 전세로 신혼집을 얻은 이야기부터 시작된다. 청약광탈에 좌절하고 3년 만에 서울 구축 아파트를 마련한 이야기, 상급지 이동을 위해 재개발 조합원이 된 이야기, 임대소득을 위해 1가구2주택자가 된 이야기까지 현장감 있게 펼쳐진다. 사람들이 <부린이 탈출기>를 좋아하는 건 생초짜가 어떻게 투자를 고민하고, 대안을 찾고, 성장하는지 간접체험을 해주기 때문이다. 부동산 전문가의 이야기가 내 상황과 너무 달라 괴리감을 느꼈거나 부동산이 어려워 일찌감치 공부를 포기한 사람이라면 웹툰처럼 술술 읽히는 저자의 이야기가 유용할 것이다.추천사 │ 쉽고 재미있는 부동산 왕초보 모험기 프롤로그 │ 부동산이 어려운 당신에게 ------------------------------------------- [1부] 신혼일기 : 빌라 전세와 청약 광탈 ------------------------------------------- 1.5억으로 시작한 빌라 신혼집 전세대출 8천만원 상환! 두 번째 집을 찾아서 청약 광탈! 취업보다 어렵다니! [TIP] 청약가점제 계산하기 ------------------------------------------- [2부] 우연히 뛰어든 강남 재건축 수주전! ------------------------------------------- 나도 죽기 전에 이런 데 살아봤으면 재개발 재건축 책부터 독파 시작! 강남 다주택자에게 한 수 배우다 그래, 재건축 아파트 조합원이 되자! [TIP] 재개발 핵심 용어 ------------------------------------------- [3부] 두둥, 부동산 폭등의 서막 ------------------------------------------- P가 4천에서 2억으로! 용감한 동기는 실행에 옮기고 강남 아주머니 전화 “목동 샀어요?” 번번이 놓친 기회, 대안을 찾아라 ------------------------------------------- [4부] 결혼 3년 만에 아파트를 사다! ------------------------------------------- 영끌 2.5억, 어디로 가야 할까? [TIP] 영끌은 얼마까지 가능할까? 매매가 5억, 전세 2.7억 생애 첫 아파트 매수! 집 사자마자 시작된 조정장, 계속되는 악몽 반전, 폭등장! 재건축 아파트보다 신축! ------------------------------------------- [5부] “그 집 당장 팔고 나오세요!” ------------------------------------------- 가양에 남을까, 장위로 옮길까? 갭투자 핵심은 전세가 상승! 부동산중개소에 자주 들러야 하는 이유 불친절한 부동산중개소 사장님 장위 4구역 vs 장위 10구역, 선택은? 신축이냐, 재개발 입주권이냐? [TIP] 부린이를 위한 재개발 압축 공부 ------------------------------------------- [6부] 상급지 아파트로 갈아타기 ------------------------------------------- 서울 초투 5억, 가성비 맛집 장위! 하필 지금! 아, 분상제! 분상제! 중대 결심! 가양 6단지 매도 한계? 그렇다면 차선! [TIP] 리스크 줄이는 재개발투자 시점 어디를 선택할 것인가? 플랜 B, 이문을 결정한 이유 계약할게요, 계좌번호 주세요! [TIP] 재개발투자 십계명 ------------------------------------------- [7부] 부모님께도 신축 아파트를! ------------------------------------------- 돈이 없지, 시간이 없냐? 서울 1채 + 비규제지역 1채! 포기하지 말 것! 부동산은 보물찾기다 선배 요청으로 부평, 부개 조사 시작 강남 아파트 문턱보다 높은 아버지 [TIP] 알아두면 요긴한 비규제지역 ------------------------------------------- [부록] 돈 되는 아파트 감별법 ------------------------------------------- 0. 투자 시작하기 1. 지역 분석하기 2. 저평가 단지 찾기 3. 부동산 매물 찾기 4. 임장 가기 5. 계약하기 에필로그 │ 움직이자, 움직여야 산다!100만 ‘부동산 스터디’ 카페 강력 추천! 웹툰처럼 술술, 생초짜도 신기하게 이해된다! 부동산 고수들이 모여 있다는 국내 No.1 부동산 카페에 혜성처럼 등장한 논객이 있으니, 그가 바로 ‘청무피사’다. ‘청약은 무슨 피 주고 사!’라며 30대 무주택자를 대변한 글을 올리자 조회수가 폭발, 열렬한 지지와 공감대를 얻었다. 신혼집 빌라 전세 시작, 3년 만에 서울 아파트 마련! 부린이 성장 보고서! <부린이 탈출기>는 부동산 백지상태였던 저자가 빌라 전세로 신혼집을 얻은 이야기부터 시작된다. 청약광탈에 좌절하고 3년 만에 서울 구축 아파트를 마련한 이야기, 상급지 이동을 위해 재개발 조합원이 된 이야기, 임대소득을 위해 1가구2주택자가 된 이야기까지 현장감 있게 펼쳐진다. 사람들이 <부린이 탈출기>를 좋아하는 건 생초짜가 어떻게 투자를 고민하고, 대안을 찾고, 성장하는지 간접체험을 해주기 때문이다. 부동산 전문가의 이야기가 내 상황과 너무 달라 괴리감을 느꼈거나 부동산이 어려워 일찌감치 공부를 포기한 사람이라면 웹툰처럼 술술 읽히는 저자의 이야기가 유용할 것이다. 시간순삭! 정주행 열풍! 뭔가 남는 게 있다! 배우는 게 있다! 저자의 글이 인기를 얻은 이유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읽었는데 뭔가 남기 때문이다. 오지랖 넓은 강남 아주머니에게 들은 입지의 중요성, 부동산중개소 사장님에게 혼나면서 체득한 ‘재개발 사업 분석법’, 부모님 집을 알아보다 깨달은 ‘비규제지역 신축아파트 마련법’ 같은 중요한 재테크 노하우가 저자의 이야기 속에 깨알처럼 숨어있다. 뿐만 아니라 부린이들에게 자주 받은 질문을 모아 부록 <돈 되는 아파트 감별법>도 수록했다. 저자가 손품발품을 팔 때 사용하는 부동산 앱을 소개하며, 이를 이용해 저평가 아파트 찾는 법은 물론 수익률 극대화하는 아파트도 세심하게 담았다.


배당왕
미래의창 /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지은이) / 2020.02.10
13,000원 ⟶ 11,700원(10% off)

미래의창소설,일반삼성증권 리서치센터 (지은이)
투자수익과 배당수익, 일석이조의 황금 기회는 아무나 가질 수 없다. 오직 ‘배당왕’을 알현하는 투자자만이 누리는 특별한 혜택이다. 이 책은 최근 해외 주식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커지는 상황을 반영해, 삼성증권이 야심차게 준비한 ‘투자의 신세계를 여는 글로벌 투자 리포트’의 첫 번째 결과물로서 미국 배당주를 소개한다. 배당주의 장점은 명확하다. 고도로 발달된 자본 인프라와 주주 친화적인 토양 속에서 수십 년간 배당을 증액해온 저력 있는 기업들이 존재한다. 오를 때 더 오르고 빠질 때 덜 빠진다. 장기적으로 시장을 뛰어넘는 모습을 보여온 검증된 전략이고, 심지어 기축통화인 달러 자산이다. 이 책은 역사적으로 세상이 망할 것 같은 위기 시에도 배당을 늘려왔던 저력이 있는 기업과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갈 차세대 배당주들을 선별해 소개한다.목차 글로벌 투자 리포트를 시작하며 프롤로그 1 왜 미국 배당주인가? 안정성 & 지속성 더 오르고 덜 빠진다 다양한 배당투자 옵션 2 배당주의 구조적인 강세 가능성 마이너스 금리 시대 치솟는 마이너스 금리 채권 규모 배당주의 구조적인 강세 가능성 늙어가는 투자자 = 배당주 수요 증가 3 배당주 투자의 정석 배당성장주 vs. 고배당주 폭락장 = 배당주 바겐세일 4 미국 배당주 끝판왕? 구관이 명관: Old Kings 새로운 왕을 경배하라: New Kings [해외 주식 세금, 무엇이 다른가] 5 대표 구배당왕 기업 Top 15 존슨앤드존슨│P&G│코카콜라│3M│로우스│콜게이트-팜올리브│타깃│에머슨 일렉트릭│호멜 푸드│스탠리 블랙 & 데커│파커-하니핀│신시내티 파이낸셜│도버│제뉴인 파츠│페더럴 리얼티 인베스트먼트 6 대표 신배당왕 기업 Top 15 홈 디포│유나이티드 헬스 그룹│보잉│컴캐스트│맥도날드│록히드 마틴│넥스트에라 에너지│PNC 파이낸셜 서비스│퍼블릭 스토리지│허시│디지털 리얼티│타이슨 푸드│아메리칸 워터 웍스│달든 레스토랑│UDR투자의 신세계를 여는 글로벌 투자 리포트 1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의 <배당왕> 출간! 투자수익과 배당수익, 일석이조의 황금 기회는 아무나 가질 수 없다. 오직 ‘배당왕’을 알현하는 투자자만이 누리는 특별한 혜택이다. 이 책은 최근 해외 주식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커지는 상황을 반영해, 삼성증권이 야심차게 준비한 ‘투자의 신세계를 여는 글로벌 투자 리포트’의 첫 번째 결과물로서 미국 배당주를 소개한다. 배당주의 장점은 명확하다. 고도로 발달된 자본 인프라와 주주 친화적인 토양 속에서 수십 년간 배당을 증액해온 저력 있는 기업들이 존재한다. 오를 때 더 오르고 빠질 때 덜 빠진다. 장기적으로 시장을 뛰어넘는 모습을 보여온 검증된 전략이고, 심지어 기축통화인 달러 자산이다. 이 책은 역사적으로 세상이 망할 것 같은 위기 시에도 배당을 늘려왔던 저력이 있는 기업과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갈 차세대 배당주들을 선별해 소개한다. 우리의 대안은 미국 배당주입니다. 장점은 명확합니다. 고도로 발달된 자본 인프라와 주주 친화적인 토양 속에서 수십 년간 배당을 증액해온 저력 있는 기업들이 존재합니다. 오를 때 더 오르고 빠질 때 덜 빠집니다. 장기적으로 시장을 뛰어넘는 모습을 보여온 검증된 전략입니다. 심지어 기축통화인 달러 자산입니다. 이는 최근 떠들썩한 DLS(파생결합증권) 손실 사태에서 느낀 안타까움과 대비됩니다. 판매 과정에 대한 적법성을 논외로 해도, 리스크 대비 리워드 측면에서 결코 매력적이지 않은 상품이기 때문입니다. 미국 배당주에 대해 알고 있던 투자자라면 굳이 선택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을 것입니다. - 본문 중에서 왜 지금 미국 배당주인가? 장기 저성장과 마이너스 금리 시대를 돌파하는 투자 무기 매크로 불확실성이 확대되며 전 세계 중앙은행들의 경쟁적인 통화 완화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고정적으로 지급하는 배당주에 대한 프리미엄이 기대되는 환경이다. 특히 미국 배당주에 주목해야 한다. 전 세계에서 가장 발달된 자본 시장을 이끌어온 주주 친화적인 기업들이 존재해왔기 때문이다. 길게는 무려 50년 넘게 단 한 번도 빠짐없이 배당을 인상해왔다. 수익률 또한 훌륭하다. 오를 때 더 오르고 빠질 때 덜 빠진다. 오랫동안 검증된 위험과 보상의 아름다운 밸런스는 불확실성에 대처하는 가장 확실한 대안이 될 것이다. 국내 최고의 애널리스트들이 모인 삼성증권 리서치센터는 이 책 <배당왕>에서 장기 저성장과 마이너스 금리가 투자 수익을 짓누르는 시대에 미국 배당주의 구조적 강세 가능성을 엿보고, 이에 대한 투자 비책을 제시한다. 저금리, 고령화, 소비 패턴의 변화는 단기간에 해결되기 어렵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즉, 배당주는 현재까지도 좋았지만 이후에는 더 좋아질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다. 점차 희귀해지는 고정 수익(Yield)을 얻으려는 글로벌 투자자들의 수요가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 마이너스 금리 채권에도 돈이 몰리는 세상이다. 불량 국가의 채권 수익보다 글로벌 초우량 기업의 배당 수익이 낫다는 사실을 깨닫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배당주 투자의 정석은 무엇인가? 이 책은 배당주 투자의 제1원칙으로 지속 가능성을 제시한다. 고배당 유혹에 현혹될 필요 없다고 저자들은 말한다. 기업은 배당을 꾸준히 지급해야 한다. 증액하면 더 좋다. 주가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펀더멘털 체크를 통해 배당컷에 대한 리스크만 피하면 된다. 연금을 받는다는 느낌으로 접근하는 편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불확실성은 극복될 것이다. 이미 검증된 전략이지만 실행의 문제다. 원래 정석이 어려운 법이다. 이러한 원칙하에 이 책은 50년 이상 안정적으로 배당 증가를 실현해온 구배당왕 15개 기업을 먼저 소개한다. 50년 이상 빠짐없이 배당을 증액한 기업들(Old Kings)의 저력은 그 자체로 존중되어야 한다. 경기 침체, 금융 위기 등 수많은 위기를 견뎌낸 역전의 용사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IT 혁명, 글로벌 고령화 등 세상이 뒤바뀌는 뉴노멀은 일찍이 인류가 경험하지 못했던 변화다. 배당성장이라는 하나의 기준만으로는 불완전하다. 미래 50년을 버텨낼 수 있는 신배당왕(New Kings)들이 등장할 차례다. 두 왕들 모두 장단점이 있다. 그러나 공통점은 명확하다. 미국 배당주를 논할 때 절대 빠질 수 없는 종목들이라는 점이다. 구배당왕 주요 기업 15개에는 존슨앤드존슨, P&G, 코카콜라, 3M, 로우스, 콜게이트-팜올리브, 타깃, 에머슨 일렉트릭, 호멜 푸드, 스탠리 블랙 & 데커, 파커-하니핀, 신시내티 파이낸셜, 도버, 제뉴인 파츠, 페더럴 리얼티 인베스트먼트가 있으며, 신배당왕 주요 기업 15개에는 홈 디포, 유나이티드 헬스 그룹, 보잉, 컴캐스트, 맥도날드, 록히드 마틴, 넥스트에라 에너지, PNC 파이낸셜 서비스, 퍼블릭 스토리지, 허시, 디지털 리얼티, 타이슨 푸드, 아메리칸 워터 웍스, 달든 레스토랑, UDR이 있다. 이 책은 이들 기업들의 주가, 주당순이익, 실적, 재무지표 등 최신의 기본 정보는 물론, 주당배당금과 배당수익률 등의 배당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무엇보다 기업 내외부의 다양한 투자 포인트와 리스크 요인을 비주얼한 그래프 자료와 함께 짚어주고 있다.미국 배당주는 중요한 특징이 있다. 회사의 영속성에 영향을 미칠 정도의 위기 상황이 아니면 꾸준히 배당을 증가시킨다는 점이다. 배당왕(50년 연속 증가), 배당귀족(25년 연속 증가), 배당성취자(10년 연속 증가)와 같이 오랜 기간 이익의 지속성을 증명하고 주주 친화적인 정책을 통해 시장의 신뢰를 만들어온 기업들이 존재한다. 구조적인 저금리와 저성장이 우려되는 국면이라면 배당주가 유리하다. 태생적인 방어주이기 때문이다. 특히 ROE(자기자본이익률, Return On Equity) 하락 국면(경기 둔화)에서 유리하다. 한 기업의 ROE가 요구수익률보다 작을 경우 배당성향이 높을수록 PER(주가수익비율, Price Earning Ratio)도 높아진다. 실제로 미국 배당귀족지수는 금리 하락기와 ROE 하락기에 S&P500을 각각 4.5%p, 6.3%p 아웃퍼폼했다. 전 세계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반면 채권을 포함, 고정적인 수익은 희귀해지고 있다. 미국 베이비부머 세대 은퇴와 글로벌 고령화로 인한 미국 배당주 프리미엄의 구조적인 할증 가능성에 주목할 때다.
일본 관찰 30년
토네이도 / 염종순 (지은이) / 2020.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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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네이도소설,일반염종순 (지은이)
혁신보다는 개선을 선호하는 습성, 기존 질서를 바꾸는 것에 대한 폐쇄적인 자세, 이익과 자존심을 지키기 위한 업체 간 담합, 편향된 정보로 혐한 감정을 부추기는 미디어…… . 일본의 현주소다. 《일본 관찰 30년》은 일본의 과거, 현재, 미래를 분석하여 앞으로 흥망성쇠가 어떻게 변할지 예측하는 가장 객관적인 책이다. 국내 최고의 일본 전문가 염종순 박사가 일본에서 사업을 하고, 일본 공무원으로 일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결과물이다. 그동안 일본은 우리에게 치열하게 경쟁해야 하는 경쟁자이자, 배워야 할 벤치마킹 대상이었다. 산업화 시대에는 한국이 일본을 따라가는 입장이었으나, 정보화 시대에 들어서는 모든 분야에서 한국이 일본을 앞서고 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일본이 처한 이러한 현실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그동안 한국이 일본을 배우면서 성장해왔던 사실을 근거로 무조건 선진국 일본을 배워야 한다고 목청을 높이는 일본 편향주의적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이 있어 일본의 현실을 파악하는 데 아직도 오류가 많다. 앞으로 일본이 정보화 사회로 더욱 발전하려면 많은 부분에서 한국을 벤치마킹해야 한다. 그들이 현재 처해 있는 상황과 우리의 멀지 않은 과거가 그들과 같은 입장이었으므로, 한국 기업이 일본의 정보화에 참여하여 성공할 수 있는 기회는 무궁무진하게 열려 있다. ‘일본은 지금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가? 그렇다면 우리는 앞으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제시한다. 일본을 해부하고 그들의 욕망을 읽어낸다. 이 책은 기업과 정부 그리고 개인들에게 꼭 필요한 사고의 전환과 성찰을 통해 ‘일본을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가자’는 간결하고도 강력한 메시지를 던진다.프롤로그 우리 눈에 보이는 일본 그리고 보이지 않는 일본을 탐험하다 제1장 한국과 일본의 초격차 - 일본의 현주소 01 덧셈 이노베이션과 뺄셈 이노베이션 02 진정한 정보화 03 디지털 한국이 아날로그 일본을 이길 수밖에 없는 이유 04 ISDN과 ADSL 05 은행 계좌 개설과 인터넷뱅킹 06 비빔밥 한국과 모래알 일본 07 일본의 바보상자를 통해 본 한국의 바보상자 08 교보문고와 츠타야 서점 09 시간과 준비가 필요한 나라 10 일본의 미래모델은 한국이다 11 일본 취업의 현실 * 디지털 조선통신사의 생각 - 내로남불과 내불남로 제2장 일본을 여는 새로운 열쇠 - 생각의 차이 좁히기 01 친일파 02 나라가 다르면 상식이 다르다 03 일본인의 종교관 04 일을 대하는 태도 05 일본 국회의원과 나눈 역사 이야기 06 위험을 과대평가하지 마라 07 과유불급 08 세계에서 가장 완고한 남자 09 줄을 잘 서라 10 계급사회를 인정하다 11 일본의 결혼식 * 디지털 조선통신사의 생각 - 남과 여 그리고 일본과 한국 제3장 일본에 대해 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것들 - 진짜 일본의 모습 01 예의인지 진심인지 구별하는 방법 02 겉마음과 속마음의 비밀 1 03 겉마음과 속마음의 비밀 2 04 임팔작전으로 보는 일본인의 사고방식 05 이중적인 책임의식 06 합리적이든 불합리적이든 정해진 대로 07 긍정적인 규칙의 반격 08 질 수밖에 없는 전투를 끝내고 얻은 교훈 09 조직을 위해 고객을 희생시키는 사람들 10 관료내각제 11 되는 것도 없고 안 되는 것도 없는 나라 12 일본인의 표현법 * 디지털 조선통신사의 생각 - 내부지향의 일본인 외부지향의 한국인 제4장 일본에서 한국의 미래를 보았다 - 공존과 전망 01 비즈니스는 한일 관계를 따른다 02 라인이 일본에서 성공한 3가지 이유 03 기회는 바로 지금이다 04 답은 마케팅이다 05 가발과 소프트웨어 06 장애인이 우대받는 나라가 선진국이다 07 아베노믹스의 공과 08 일본의 SI사업 현주소 09 공공외교 10 물려줄 역사에 대해 생각하다 11 세계 시장을 제패하는 유일한 방법 * 디지털 조선통신사의 생각 - 최상의 전략은 공존을 모색하는 것 선대인 TV ‘디지털 조선통신사 편’ 200만 뷰 돌파 일본 비즈니스 성공비결 전격 공개 경제계, 정치계, 언론계, 교육계 주요 인사들 강력 추천! “산업화 시대에 한국의 미래모델은 일본이었지만 정보화 시대에 일본의 미래모델은 한국이다” 30년간 관찰하고 연구하고 목격한 일본의 민낯과 현주소 ‘한국이 일본을 이길 수밖에 없는 18가지 이유’를 생생하게 파헤치다! 혁신보다는 개선을 선호하는 습성, 기존 질서를 바꾸는 것에 대한 폐쇄적인 자세, 이익과 자존심을 지키기 위한 업체 간 담합, 편향된 정보로 혐한 감정을 부추기는 미디어…… . 일본의 현주소다. 《일본 관찰 30년》은 일본의 과거, 현재, 미래를 분석하여 앞으로 흥망성쇠가 어떻게 변할지 예측하는 가장 객관적인 책이다. 국내 최고의 일본 전문가 염종순 박사가 일본에서 사업을 하고, 일본 공무원으로 일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결과물이다. 그동안 일본은 우리에게 치열하게 경쟁해야 하는 경쟁자이자, 배워야 할 벤치마킹 대상이었다. 산업화 시대에는 한국이 일본을 따라가는 입장이었으나, 정보화 시대에 들어서는 모든 분야에서 한국이 일본을 앞서고 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일본이 처한 이러한 현실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그동안 한국이 일본을 배우면서 성장해왔던 사실을 근거로 무조건 선진국 일본을 배워야 한다고 목청을 높이는 일본 편향주의적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이 있어 일본의 현실을 파악하는 데 아직도 오류가 많다. 앞으로 일본이 정보화 사회로 더욱 발전하려면 많은 부분에서 한국을 벤치마킹해야 한다. 그들이 현재 처해 있는 상황과 우리의 멀지 않은 과거가 그들과 같은 입장이었으므로, 한국 기업이 일본의 정보화에 참여하여 성공할 수 있는 기회는 무궁무진하게 열려 있다. ‘일본은 지금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가? 그렇다면 우리는 앞으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제시한다. 일본을 해부하고 그들의 욕망을 읽어낸다. 이 책은 기업과 정부 그리고 개인들에게 꼭 필요한 사고의 전환과 성찰을 통해 ‘일본을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가자’는 간결하고도 강력한 메시지를 던진다. 우리 눈에 ’보이는 일본’ 그리고 ‘보이지 않는 일본’을 탐험하다 대한민국에는 일본 전문가가 많다. 일반인들도 일본에 대한 관심과 지식이 상당 수준 이상이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제대로 일본을 아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장님이 코끼리 다리를 만지고 코끼리의 형상을 논하는 것처럼, 본인이 아는 것이 전부인양 착각하기 쉬운 것이 일본이다. 일본을 세계 경제대국이자, 한국보다 앞서 있다 생각하지만, 일본의 사고방식은 과거와 비교해서 전혀 달라진 것이 없다. 다만 무력 전쟁이 경제 전쟁으로, 무기로 사용된 총과 칼이 비즈니스 전략과 IT로 치환되어 완벽하게 역사가 반복되고 있을 뿐이다. 특히 제로베이스에서 판을 다시 짜는 ‘혁신’보다는 리스크 없이 조금씩 ‘개선’하는 것을 선호하는 습성은 일본의 현주소를 대변한다. 일본인들은 이노베이션을 해야 한다고 말로는 떠들어도 행동으로 옮기지는 않아 일본 정부의 정책과 투자가 결과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 일본의 지금은 대한민국이 전자정부 추진을 시작했던 1990년대 상황과 너무도 닮아 있다. 그래서 ‘한국의 혁신적인 발상과 기술은 일본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바꾸는데 반드시 필요하다’는 저자의 일관된 주장과 그가 30년간 일본에서 사업을 하고, 일본인과 같은 신분으로 살면서 얻은 통찰을 집약하여 세상에 내놓았다는 점은 매우 특별하고 중요한 의의를 갖는다. “일본은 가깝고도 먼 나라가 아닌, 가깝지만 많이 다른 나라” 한일 간 오해가 증폭되는 이유와 해법 일본인과 우리들은 사용하는 언어와 생김새가 비슷하고 교류도 많았기에 서로 잘 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오히려 그런 생각들이 함정이 된다. 한일 양국이 위안부, 강제징용 등의 역사 문제로 서로 입장과 생각이 달라서 갈등이 생기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사용하는 단어의 뜻이 달라서 불필요한 오해를 만드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대표적인 단어가 ‘친일파’다. 한국 뉴스나 신문을 번역한 일본 신문에 ‘친일파의 재산을 몰수한다’든지, ‘친일 잔재를 청산해야 한다’는 말이 자주 등장한다. 한국에서 사용하는 ‘친일파’는 매국노나, 일제강점기에 일본 정부에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자국민을 탄압한 사람들을 뜻한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친일파(親日派)’를 한문 그대로 해석하여 ‘일본과 가까이 지내는 사람들’이라는 뜻으로 받아들인다. 이처럼 한 단어를 서로 다르게 해석하고 이해하면 감정의 골은 깊어질 수밖에 없다. 같은 한자를 사용하다 보니, 한일 서로 간에 뜻을 짐작하고 확신해서 생기는 문제들이다. 우리가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오해가 생기고 있음을 짚어내고, 양국의 사고방식과 상식의 차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최상의 전략은 공존을 모색하는 것이다!” 한국과 일본이 세계 시장을 제패하는 유일한 방법 한국이 반도체산업, 디스플레이사업, 배터리사업 그리고 스마트폰 산업으로 세계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것에 대해 일본은 무척이나 배 아파한다. 원천기술도 없이 자기들이 만든 제품을 흉내내더니 어느덧 앞질러가서 위협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국과 일본은 어느 한쪽이 죽어야 사는 관계가 아니다. 한국의 반도체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각종 최첨단장비는 아직도 일제가 대부분이다. 한때 삼성 갤럭시노트7의 배터리가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면서 위기에 빠진 적이 있었다. 결국 갤럭시노트7은 제대로 출시도 못해보고 접어야 했다. 당시 일본의 언론들은 무척이나 반가워하는 눈치였다. 그러나 정작 갤럭시노트7의 생산이 중지되자 이 부품을 제조하던 수많은 일본 기업들은 수주 취소로 막대한 타격을 입게 되었다. 안타까운 것은 이러한 사실을 일본인들이 잘 모른다는 점이다. 저자는 ‘한일 간의 관계는 상생관계이고, 양국 기업은 대체재가 아니고 보완재’라고 말한다. 그래서 일본의 제품개발 능력과 한국의 응용 능력이 하나가 된다면 함께 세계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 수 있다는 비전을 제시한다. 이 책은 일본을 상대로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 일본에 취업하려는 사람, 일본에 대해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수많은 힌트를 제공한다. 자칫 어려울 것처럼 보이는 일본에 대한 이해를 저자의 경험과 풍부한 사례를 바탕으로 누구라도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일본에 대한 고정관념과 편견을 흔쾌히 바꿀 마음이 있다면, 주관적 평가 대신 객관적 사고를 할 준비가 되었다면, 이 책을 반드시 읽어보기 바란다.한국인은 ‘혁신’이라는 말을 좋아하고, 일본인은 ‘개선’이라는 말을 좋아한다. 개선은, 도요타가 카이젠(개선의 일본식 발음)이란 고유명사를 세계에 퍼뜨릴 정도로 유명한 단어이다. 아주 느린 속도지만 개선을 거듭하여 어느 순간, 고객이 변화를 눈치채기 전에 무언가를 바꾸어 나간다. 패러다임의 전환 간격이 점점 짧아지는 디지털 시대에 우리의 급진적인 사고방식은 딱 들어맞는 것 같고, 일본의 차분히 천천히 조금씩 무언가를 바꾸어가는 아날로그 방식은 치명적인 약점으로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아날로그의 장점도 잊어서는 안 된다. 예를 들면 최첨단 기술로 모양과 형태가 진화된 자동차를 만들 수 있지만, 주행감과 안정감, 승차감 등 꼬집어 표현할 수 없는 아늑함 등은 디지털로 흉내낼 수가 없다. 일본은 우리가 배워야 할 요소가 많은 나라이다. ‘청출어람’과 ‘타산지석’이라는 두 가지 방식 모두 어느 것도 중요하지 않은 것은 없다. 일본인들은 화(和)를 무척 중시하는 문화를 가지고 있어서 이를 깨뜨리는 것에 대해 상당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러 한 문화와 생각은 양날의 칼과 같아서 결국 일본을 흥하게도 망하게도 한다. 즉 화(和)가 화합(和合)으로 작용하면 좋은 효과를 거두지만, 담합(談合)으로 작용하면 패착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지금의 일본은 담합의 시대로 보인다. 위안부 문제나 강제 징용 문제가 나올 때마다 일본 정부는 왜 제대로 된 사과와 반성을 할 줄 모르는지 분노를 느끼는 분들이 많겠지만, 우리는 자국민들에게도 사과와 반성을 할 줄 모르는 ‘일본 정부’와 자국 정부에게 전쟁에 대한 책임과 사과를 요구할 줄 모르는 ‘일본 국민들’과 과거사를 논하고 있다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50 이후, 인생의 멋을 결정하는 습관들
더퀘스트 / 이시하라 사치코 (지은이), 신은주 (옮긴이) / 2020.08.10
16,000원 ⟶ 14,400원(10% off)

더퀘스트소설,일반이시하라 사치코 (지은이), 신은주 (옮긴이)
50이 지나면 나만의 멋을 찾기 시작해야 한다. 내가 입는 옷, 내가 먹는 음식, 내 생각과 말투 등 사소한 내 취향들을 파악하고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 《50 이후, 인생의 멋을 결정하는 습관들》은 매일이 멋스럽고 행복한 60대 스타일리스트의 평소 습관을 담았다. 중년 이후의 삶을 멋있게 만들어줄 작은 습관들을 알려주는 책이다.프롤로그 1. 나만의 스타일을 만들자 유행하는 색보다 내가 좋아하는 색 진짜 멋쟁이는 옷보다 머리에 신경 쓴다 언제쯤 염색을 그만하는 것이 좋을까? 파운데이션을 바르지 않아도 괜찮다 노 메이크업에도 클렌징은 필수 내가 트렌치코트를 입지 않는 이유 첫인상을 결정하는 깃과 네크라인 플랫슈즈의 멋은 특별하다 겨울에 바구니를 가지고 다니는 여자 작은 지갑을 쓰면 세상이 달라진다 울 스웨터를 입지 않아도 좋다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핸드메이드 다이어리 선물을 고를 때는 지금 내 마음에 드는 것으로 손글씨는 붓펜으로 분위기 있게 나한테 딱 맞는 시계를 찾아서 스스로에게 주는 선물의 기준 즉흥적인 끌림으로 떠나는 여행의 맛 어디를 가든지 짐은 가볍게 내 물건들이 갈 곳을 정해놓는다 60대에는 어디에서 살면 좋을까? 2. 멋은 평생 내는 것! TPO에서 중요한 것은 상대의 시선 집에서 입는 옷까지 나답게 코디하기 작은 진주가 아름답다 액세서리 백 배 활용법 몸매가 예뻐 보이는 소재 고르기 안경을 액세서리로 활용하려면 가방 속은 예쁜 케이스로 정리한다 가방 크기는 반드시 거울로 확인할 것 옷 입는 방법에 따라 내 모습이 달라진다 비옷이 있으면 비오는 날도 즐겁다 3. 기분 좋은 생활은 제대로 먹는 것부터 제철 과일을 항상 준비해둔다 예쁘고 먹기 좋은 나만의 과일 플레이팅 식탁보가 부리는 마법 냄비 가득 채소 수프를! 종이 봉지의 알찬 쓰임새 싱크대 문에 이름표를 붙인다 깔끔한 고기 보관법 대나무 찜기로 할 수 있는 것들 최소 시간에 밥과 반찬 만들기 때로는 프라이팬 그대로 식탁에 예쁜 주전자는 항상 좋다 테마가 있는 즐거운 식사 모임 우아하게 차를 마시는 시간 맛있는 고기를 굽는 시간 4. 즐거움은 항상 가까이에 있다 재스민으로 나누는 행복 프렌치 블루가 주는 특별한 느낌 파머스 마켓과 골동품 시장에서의 설렘 화창한 날엔 구두 닦기 달콤한 숙면을 도와주는 수면안대 간장병도 스타일리시하게 무엇이든 액자에 넣어보기 멋진 인테리어 소품, 쿠션 블루투스와 친해지기 계절이 느껴지는 그릇을 쓰다 좋아하는 옷을 입고 산책하는 즐거움 조지아 오키프를 오마주하다 꽃구경은 도쿄대학교에서 꽃을 마지막까지 즐기는 방법 그리와 누아르의 일기 에필로그50 이후, 인생의 멋을 찾아야 할 시간 50이 지나면 나만의 멋을 찾기 시작해야 한다. 내가 입는 옷, 내가 먹는 음식, 내 생각과 말투 등 사소한 내 취향들을 파악하고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 《50 이후, 인생의 멋을 결정하는 습관들》은 매일이 멋스럽고 행복한 60대 스타일리스트의 평소 습관을 담았다. 중년 이후의 삶을 멋있게 만들어줄 작은 습관들을 알려주는 책이다. 내가 좋아하는 방식으로 옷을 입고 음식을 먹고 공간을 꾸미다 저자는 자신이 좋아하는 방식으로 옷을 입고 음식을 먹고 공간을 꾸민다. 스타일리스트와 디자이너로 오래 일해온 덕분에 라이프 스타일이 세련된 것도 맞지만 그보다 크게 느껴지는 것은 자신감 넘치는 태도다. 화장을 하지 않아도, 염색을 하지 않아도 항상 자신의 생각에 확신을 갖고 당당한 모습에서 노년의 멋과 존재감이 빛난다. 책에 실린 100여 장의 사진을 보면 저자의 이러한 삶의 태도가 잘 나타나 있다. 바로 따라해보고 싶은 일상의 디테일이 가득하다. 선택과 결정에 있어 ‘나에게 어울리는가?’ ‘내 마음에 드는가?’ 이 두 가지 기준이 전부인 저자의 심플함이 멋있게 느껴진다. 아름답고 멋진 노년을 준비하기 위해 갖춰야 할 일상의 습관들 50 이후, 어떻게 해야 온전히 나를 위해 살 수 있을까? 저자의 말에 따르면 내 취향대로 사는 것에서 나를 위한 삶이 시작된다.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말고 좋아하는 것에 집중해보라. 그때가 바로 내가 가장 돋보이는 순간일 것이다. 그렇게 쌓인 매일의 습관이 내 인생의 멋을 만들어줄 것이다. 그리고 매일이 지루할 틈 없이 행복해지기 시작할 것이다. 모든 것을 자기다움의 척도로 보는 습관을 갖자.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살릴지 고민해야 한다. 포인트는 각자 갖고 있는 분위기를 살리는 것이다. 자신만의 분위기는 나이와 상관없다. 모두 똑같을 필요가 없다. 내 눈으로 보고 내 마음으로 멋지다고 느끼는 것을 우선시하면서 살면 된다.


나의 최소 취향 이야기
상상출판 / 신미경 (지은이) / 2020.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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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출판소설,일반신미경 (지은이)
<뿌리가 튼튼한 사람이 되고 싶어> 신미경 작가의 에세이. 전작에서 건강하고 심플한 일상으로 '단단한 나'를 만드는 것에 집중했던 그녀가 이번에는 최소한의 규모로 '적지만 바르게' 꾸리는 최소 취향에 대해 이야기한다. 사는 게 허무해서 작은 물건이라도 쇼핑하며 하루를 견디듯 살았던 작가는 '최소주의'라는 삶의 태도를 찾은 뒤 모든 게 달라졌다고 말한다. 쇼퍼홀릭으로 살며 구멍 난 통장으로 고생했던 과거에서 벗어나 물욕을 줄이고 나에게 꼭 필요한 물건만 소유하며 최대한 물건을 적게 두고 살고 있다. 물건에 에너지를 빼앗기지 않자 몸과 마음을 건강하고 편안히 돌보는 데 신경 쓰게 되었고 운동과 좋은 식사, 배움과 감성에 집중하며 충만함을 느끼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신미경은 이 책에서 자신의 마음이 이끄는 방향을 따라 생활 구석구석에서 차곡차곡 쌓아온 취향을 풀어놓는다. 식사와 건강, 물건을 소유하는 방식, 일과 직업관, 인간관계, 배움과 삶의 태도까지 오랜 시간 느리게 다듬고 매만진 담백하고 건강한 일상이야기를 조곤조곤 들려준다.프롤로그 1. 최소 생활 주의자 : 적게 가지고 바르게 생활하기 잘 자고 일어난 아침 일광욕 식사 채소의 맛 풍수 인테리어를 아십니까 사소한 백업 키트 그림엽서 컬렉터 홀로지만 두 몫을 하고 있어 2. 하나뿐인 스타일 : 결국 스타일만 남았다 오래 입기 다시 시작하는 스타일링 스토리를 담은 보석 하나 실크 스카프를 목에 두른 슈퍼 히어로 모직 양말을 신어야 겨울이 온다 미래의 나를 만난 날 3. 앞으로의 몸과 마음 : 일단 움직인다 마흔에는 날개를 달고 싶다 목이 길어 기쁜 사슴 헤엄의 추억 저녁 무렵 파자마 요가 목욕하러 갑니다 전망 좋은 곳에서의 마사지 숲에서 즐기는 점심 유해한 세상에 덜 신경 쓰며 사는 법 4. 조금은 가볍게 일하기 : 최소한 나를 만족시키는 일 얀테의 법칙 좋아하는 일, 하고 싶은 일, 할 수 있는 일 행복에 붙은 가격표 장래 희망은 예술가 클라우드 서핑 남들의 휴가 5. 짧은 지적 유희, 끝없는 지적 갈망 : 나를 키우는 지적 일상 여행과 종이 신문 비블리오바이불리 홀딱 반한 만화책 영화가 알려준 어떤 미래 서재 없는 사람의 서재 끝나지 않는 공부 6. 나만의 방식으로 세상과 어울리기 : 나에게 매몰되지 않는 고독 탄산수와 마들렌 우연히 들른 식당 남의 동네 명예 주민 놀이의 연대기 무작정 배우는 요리 환대의 이유 하루에 하나씩 저금하는 사소한 친절 커피를 안 마시는 사람 내가 좋아하는 사람 에필로그좋아하는 게 없어 하루하루 의욕 없이 살아갈 때 내 마음과 삶에 균형이 필요할 때 나를 위한 취향수집 에세이 최소 취향 ; 내게 필요한 것만 골라서 최소한의 규모로 만든 일상 ; 적지만 바르게, 그리고 단단하게 꾸린 내가 좋아하는 것들 베스트셀러 『뿌리가 튼튼한 사람이 되고 싶어』 신미경 작가의 신작 에세이가 나왔다. 전작에서 건강하고 심플한 일상으로 ‘단단한 나’를 만드는 것에 집중했던 그녀가 이번에는 최소한의 규모로 ‘적지만 바르게’ 꾸리는 최소 취향에 대해 이야기한다. 요즘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품고 산다. 필요 이상으로 물건에 집착하고, 일에만 골몰해서 휴식이 모자라고, 너무 많이 먹어서 건강을 해치고, 남들의 기준과 시선에 맞추느라 스트레스를 받고, 새로운 모임과 많은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나를 위해 최선을 다해 일상을 꾸리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러한 생활 속에 정말 내가 좋아하는 것, 나다운 것, 나를 위한 것이 있는지 확신하기 어렵다. 하루하루 의욕이 사라져가는 생활을 바꾸기 위해서는 나의 많은 면을 지우고, 새로운 태도를 갖고, 천천히 나를 다듬는 시간이 필요하다. 물건을 선택하는 방식부터 살림과 생활, 건강과 운동, 일과 돈, 휴식과 인간관계까지 내가 진짜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고 그것을 소중히 여기고 집중하는 태도를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렇게 나만의 태도와 취향이 생길 때 비로소 이리저리 흔들리던 마음과 삶에 균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오래전 나는 사는 게 허무해서 작은 물건이라도 쇼핑하며 하루를 견디듯 살았던 사람이지만 지금은 정반대다. 미니멀리스트로 나의 태도를 변화시킨 뒤 모든 면에서 달라졌다. 물욕이 느슨해지면서 생필품이거나 정말 마음에 드는 옷 아니면 집에 들이지 않게 되었고, 최대한 짐이 없는 방향으로 산다. 여전한 나의 최소 취향이다.” _본문 중에서 이 책의 저자 신미경도 마찬가지였다. 사는 게 허무해서 작은 물건이라도 쇼핑하며 하루를 견디듯 살았던 작가는 ‘최소주의’라는 삶의 태도를 찾은 뒤 모든 게 달라졌다고 말한다. 쇼퍼홀릭으로 살며 구멍 난 통장으로 고생했던 과거에서 벗어나 물욕을 줄이고 나에게 꼭 필요한 물건만 소유하며 최대한 물건을 적게 두고 살고 있다. 물건에 에너지를 빼앗기지 않자 몸과 마음을 건강하고 편안히 돌보는 데 신경 쓰게 되었고 운동과 좋은 식사, 배움과 감성에 집중하며 충만함을 느끼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나를 둘러싼 취향과 마주하며 찾은 삶의 균형 신미경은 이 책에서 자신의 마음이 이끄는 방향을 따라 생활 구석구석에서 차곡차곡 쌓아온 취향을 풀어놓는다. 식사와 건강, 물건을 소유하는 방식, 일과 직업관, 인간관계, 배움과 삶의 태도까지 오랜 시간 느리게 다듬고 매만진 담백하고 건강한 일상이야기를 조곤조곤 들려준다.그와 똑같은 취향을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내 삶에 대한 나의 태도와 취향은 어떠한지’ 스스로에게 묻고 고민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내 방에서 세상을 탐구한다. 언제나 끼고 읽는 수많은 책, 칼럼, 가끔 영화. 가벼운 지적 유희가 나를 들뜨게 하고 교재를 펼치고 하는 목적 있는 공부가 성취감을 자극한다. 두 가지가 조화를 이루니 비로소 생활에 지적 풍요로움이 감돈다. 수많은 관심사에서 방황하던 나는 머릿속에 동경만 한가득인 일 말고 지금 시간, 체력, 돈을 실제로 쓰고 있는 일에만 집중하기로 했다.” _본문 중에서 무엇보다도 이 책에서는 화려하거나 장식적이지 않지만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소중히 여길 수 있는 것들에 집중하는 태도가 듬뿍 묻어난다. 느리게 찾은 나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지켜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성실하고 건강한 마음도 가득 담겨 있다. 가장 나다운 모습으로 꾸려가는 사소하지만 충만한 삶, 나에게 충실한 태도, 내 삶에 대한 애정을 엿볼 수 있는 책이다. 내가 좋아하는 것도 모른 채 이리저리 흔들리는 삶 속에서 나다운 모습으로 균형 있게 사는 일상의 모양이 무엇인지 알아가고 싶다면 이 책을 펼쳐보자. 적게 가지고 바르게 생활하기 취향을 지키며 사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양하다. 친구와의 약속 장소에 가기 위해 차를 타는 대신 걷기를 선택할 수 있고, 주말이면 도시가 아닌 숲으로 가 햇살을 마구 느낄 수도 있고, 급하게 마시는 커피 대신 따듯하게 우려낸 차 한 모금을 마실 수도 있다. “가볍게 요가를 마치고 80도로 식힌 물에 30초 동안 우려낸 우전차 한 모금, 앉았을 때 편안한 바지, 피부에 자극 없는 부드러운 니트를 골라 입고 외출한다. 약속에 늦지 않도록 시간 맞춰 지하철을 타고, 책을 읽는다. 나는 이 모든 사소한 선택이 나로 살아가는 의미를 찾는 과정임을 안다.” _본문 중에서 ‘적게 가지고 바르게 생활하기’라는 ‘최소주의’ 생활을 지향하며 담백하고 건강한 일상을 꾸려가는 신미경은 나에게 꼭 필요한 물건만 소유하는 단순한 생활을 한다. 커다란 집, 멋진 물건, 호화로운 여행 대신 잘 자고, 질 좋은 음식을 먹고, 깨끗하게 관리된 옷을 입고, 내게 맞는 운동을 하며 몸을 돌보고, 아름다운 것만 포착하여 소중히 간직하고, 늘 책을 읽으며 가끔은 비싸지 않은 가격의 좌석에서 공연을 즐긴다. 언뜻 보면 따분해 보일 수 있지만 가장 평안하고 행복한 삶이라 말하는 그는 풍부한 경험과 감정으로 채워진 하루에 만족하며 지낸다. 저자는 이렇게 외부자극에 쉽게 흔들리지 않고, 남들의 기준에 나를 맞추지 않는 취향을 갖고 나서야 내면이 단단한 사람이 되었으며 비로소 균형 잡힌 삶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우리의 일상은 취향으로 채워진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내 마음의 방향에 충실한 태도이자 내가 좋아하는 것에 몰입하며 나와 잘 지내자는 마음이기도 하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옷과 생활 패턴, 일하는 방식과 여가생활, 관계에 대한 태도와 그것을 소중히 하는 균형 잡힌 삶. 이 모든 것은 최소주의 생활에서 얻은 취향과 그 취향이 다듬어준 조화로운 일상에서 시작한다. 나답게, 흔들림 없이, 균형 잡힌 일상을 살고 싶다면, 이따금 휘청거리고 남들의 기준에 쉽게 흔들리는 나를 변화시키고 싶다면, 담백하고 건강한 일상을 살아가는 칼럼니스트 신미경의 취향 에세이가 안성맞춤이다. 균형 잡힌 일상을 가꾸기 위한 신미경의 취향을 살펴보고 나를 위한 취향을 매만지는 시간을 가져보자. 나는 불만족스러웠던 나의 많은 면을 지우고, 새로운 태도를 갖게 되었다. 물론 하루아침에 이뤄진 건 아니고 무척 느리게 나를 다듬었다. 그 후 사람은 어떤 방향을 갖느냐에 따라 충분히 변할 수 있음을 몸소 알게 되었다. 달라지고 싶다면 과거와 다르게 살아야 한다. 나 역시 그저 살아가는 과정에 있다. 그래도 지금의 확고한 방향, ‘적게, 바르게’라는 나를 지탱하는 두 가지 중심으로 만든 균형 잡힌 일상을 통해 누군가 자신만의 취향을 매만져보는 시간이 되길. 손을 뻗었을 때 필요한 게 즉각 있다면 편안함과 쾌적함이 배가 된다. 건조한 겨울, 집에서 자다가 목이 마를 때 마실 물이 손을 뻗으면 닿을 거리에 있고, 영화를 보기 전 간식거리도 옆에 잘 준비되어 있을 때 나는 흡족하다. 필요한 무엇이든 옆에 있어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들기. 사랑이 누군가를 보살필 때 느끼는 충만함이라면 나는 자신을 돌보며 그런 기분을 꽤 자주 받는다.--- 1장 「사소한 백업 키트」 중에서


회색 인간
요다 / 김동식 지음 / 2017.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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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다소설,일반김동식 지음
'오늘의 유머' 공포게시판에서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었던 '김동식의 소설집'. 작가는 10년 동안 공장에서 노동하면서 머릿속으로 수없이 떠올렸던 이야기들을 거의 매일 게시판에 올렸다. '김동식 소설집'은 그렇게 써내려간 300편의 짧은 소설 가운데 66편을 추려 묶은 것이다.회색 인간 무인도의 부자 노인 낮인간, 밤인간 아웃팅 신의 소원 손가락이 여섯 개인 신인류 디지털 고려장 소녀와 소년, 누구를 선택해야 하는가? 운석의 주인 보물은 쓸 줄 아는 사람에게 주어져야 한다 돈독 오른 예언가 인간 재활용 식인 빌딩 사망 공동체 어디까지 인간으로 볼 것인가 흐르는 물이 되어 영원히 늙지 않는 인간들 공 박사의 좀비 바이러스 협곡에서의 식인 어린 왕자의 별 444번 채널의 동굴인들 지옥으로 간 사이비 교주 스크류지의 뱀파이어 가게 피노키오의 꿈 추천의 글 _김민섭 그동안 없던 작가의 탄생! <오늘의 유머> 공포게시판에서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었던 김동식의 소설집(전3권)이 출간되었다. 작가는 10년 동안 공장에서 노동하면서 머릿속으로 수없이 떠올렸던 이야기들을 거의 매일 게시판에 올렸다. 김동식 소설집(전3권)은 그렇게 써내려간 300편의 짧은 소설 가운데 66편을 추려 묶은 것이다. 갑자기 펼쳐지는 기묘한 상황, 그에 대응하는 인간들의 행태는 우리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전개되며 이야기에 빠져들게 한다. 농담처럼 가볍게 읽히지만, 한참을 곱씹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작품들이다. 전에 없던 새로운 작가의 탄생 노동하는 작가이자 독자가 만들어 낸 작가, 김동식 노동의 고독을 승화하여 써내려간 뜨거운 소설! 우리의 상식을 두드리는 묵직한 거짓말 <오늘의 유머> 공포게시판에서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었던 김동식의 소설집(전3권)이 출간되었다. 작가는 10년 동안 공장에서 노동하면서 머릿속으로 수없이 떠올렸던 이야기들을 거의 매일 게시판에 올렸다. 김동식 소설집(전3권)은 그렇게 써내려간 300편의 짧은 소설 가운데 66편을 추려 묶은 것이다. 갑자기 펼쳐지는 기묘한 상황, 그에 대응하는 인간들의 행태는 우리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전개되며 이야기에 빠져들게 한다. 농담처럼 가볍게 읽히지만, 한참을 곱씹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작품들이다. 김동식 소설집 1권 『회색 인간』의 표제작 「회색 인간」은 “인간이란 존재가 밑바닥까지 추락했을 때, 그들에게 있어 문화란 하등 쓸모없는 것이었다.”라는 문장으로 시작된다. 갑자기 지저 세계의 인간들로부터 납치당한 만 명의 사람들은 곡괭이 한 자루를 들고 강제 노동을 하게 된다. “사람들은 단 한 번도 배가 불러본 적이 없었고, 단 한순간도 배가 고프지 않은 적이 없었다.” 밑바닥까지 추락한 그들은 어떻게 될까? 24편의 짧은 소설을 묶은 김동식 소설집 1권 『회색 인간』은 가상현실, 인조인간, 영생 등 익숙한 소재들에 대한 예측을 완전히 배신하며, 기묘한 상황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지저 세계로의 납치, 사람을 집어삼키는 빌딩, 피로를 풀어주는 정화수 등 비일상적 상황에 부딪힌 인간들이 만들어가는 디스토피아적 세계는 현실에 대한 은유로 읽히며 한참을 곱씹게 만든다. 2권 『세상에서 가장 약한 요괴』에는 세상에서 가장 약한 요괴, 이마에 손을 올리라는 외계인, 부품을 구하는 요괴, 육수를 우려내는 요괴 등이 등장하는 재기발랄한 21편의 작품이 담겨 있다. 「부품을 구하는 요괴」는 김동식 작가가 가진 노동에 대한 감각이 빛나는 작품이다. 갑자기 인류 앞에 나타난 요괴는 기계에 부품으로 쓸 인간이 필요하다며 조건에 맞는 한 사람을 납치해 간다. 전 인류는 그를 보며 어쩜 그리도 재수 없을까, 애석하게 여긴다. 그런데 저녁이 되자, 영영 돌아오지 못할 줄 알았던 그가 돌아온다. 그러고는 “…퇴근이랍니다” 하고 말하며, 일당으로 받은 금을 내어 보인다. 그 순간부터 그는 연민이 아니라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인류는 요괴의 부품이 되기 위해 몰려든다. 특히 부품이 된 인간은 일하는 동안 ‘어머니의 양수에 있는 것처럼 편안’한 것은 물론, 주말에는 출근하지 않아도 되었다. 결국 요괴의 부품이 되는 것이, 오히려 지구에서의 노동보다도 나았던 것이다. 노동의 조건 앞에서 누가 인간이고 누가 요괴인가, 하는 물음표가 모두에게 남는다. 3권 『13일의 김남우』에는 현실적 상황에 판타지를 가미한 작품들이 담겨 있다. 딜레마, 나비효과, 평행우주 등의 설정을 기발하게 비튼 21편의 짧은 소설은 독자로 하여금 상상력의 한계를 시험하게 한다. 타인의 시각을 공유하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사이코패스에게 복수를 해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한 번쯤 상상해봤을 만한 이야기의 끝은 예측불허다. 특히 김동식은 전에 없던, 새로운 종류의 작가다. 10년 넘게 공장의 뜨거운 아연 앞에서 노동하면서, 거기에 노동과, 인간과, 현재에 대한 성찰을 녹여냈다. 공장 바깥을 부유하고자 했던 그의 자아가, 무엇보다도 노동하는 한 인간으로서의 감각이, 300편이 넘는 소설이 되었다. 이것은 아주 깊은 곳에서 끌어올린, 이전에 없던 ‘진짜 이야기’들이다. 독자들은 김동식의 글을 읽으며 전에 없던 즐거움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땅을 파기에도 모자랄 그 힘으로, 그런 쓸데없는 짓거리를 하다니? 사람들이 분노하는 것도 당연했다. 분노한 사람들에게 몰매를 맞은 그는, 쓰러져 몸을 가누지 못했다. 그것은 곧 죽음을 의미했다.이곳에서는 누구도 서로를 돌봐주지 않았다. 부상을 당한 자에게 빵을 나누지 않았다. 쓰러지면 그걸로 끝이었다.지상에서 노래를 부르던 사람이든, 그림을 그리던 사람이든, 소설을 쓰던 사람이든, 이곳에서 예술은 필요가 없었다.인간이란 존재가 밑바닥까지 추락했을 때, 인간들에게 있어 예술은 하등 쓸모없는 것이었다.지칠 대로 지친 이곳의 회색 인간들에겐 땅을 팔 수 있는 회색 몸뚱이만이 가진 전부였고, 남들도 다 그래야만 했다.한데, 그 여인은 미친 것이 틀림없었다.몸을 가누지 못해 바닥에 주저앉아 굶어 죽어가던 그 여인이, 또다시 노래를 부르는 것이었다.- 「회색 인간」 중에서 노인이 현실에서의 육체를 버리고, 가상 세계로 이주하게 되면 생물학적 유지비가 사라지게 된다.또한, 건강상의 문제로 몸이 불편하던 노인들도, 가상 세계에서는 건강한 신체를 가질 수 있게 된다.게다가 온 가족의 뇌 스캔을 통하여 구현한 완벽한 가족 아바타가 함께하기에, 노인들에게는 실제 현실과의 차이가 전혀 없었다. 오히려 더 나았다. 함께 살지 못하던 가족들과 함께 살 수 있었으니까.- 「디지털 고려장」 중에서 이승의 사망률이 너무 낮아진 것 아닙니까? 그 때문에 지금 저승에 심각한 인구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 한마디로 이승의 저출산 문제와 같습니다. 저승 인구가 너무 부족하다 이 말입니다! 예전에는 이렇지 않았습니다. 수명이 낮아서 30, 40대만 되어도 곧잘 저승으로 오곤 했습니다. 지금은 뭐, 평균수명이 70살? 80살? 정말 너무하지 않습니까? 물론, 한때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사망자가 늘어났던 건 인정합니다. 좋은 시절이었지요. 제2차 세계대전 때는 대단했습니다. 하지만 요즘 저승은 부흥은커녕, 현 상황을 유지하기도 벅차다 이 말입니다! 게다가 사망하는 사람들도 다 늙어서 오니, 이건 뭐 부양해야 할 짐만 늘어나는 실정입니다! 와봤자 편히 대접만 받다가 소멸하는 늙은 사람들 말고, 젊은 노동 인구가 필요합니다!- 「사망 공동체」 중에서


공정 드래곤즈 8
대원씨아이(만화) / 쿠와바라 타쿠 (지은이) / 2020.06.05
6,000

대원씨아이(만화)소설,일반쿠와바라 타쿠 (지은이)


세상에서 가장 빠른 고전 읽기
위즈덤하우스 / 보도사 편집부 (지은이), 김소영 (옮긴이), 후쿠다 가즈야 (감수) / 2019.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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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덤하우스소설,일반보도사 편집부 (지은이), 김소영 (옮긴이), 후쿠다 가즈야 (감수)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본 고전 명작 120편의 핵심 내용만을 쏙쏙 뽑아 쉽고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정리한 책이다. 문학, 역사, 철학, 정치경제 및 과학계의 문제작과 영원한 베스트셀러 성서까지 총망라했다. 명작 도서의 주요 내용과 메시지가 요약 그림과 함께 1~2페이지로 정리되어 있어, 고전을 시간 내어 읽기 힘든 독자들이 작품의 핵심을 초스피드로 살펴보고, 머릿속에 쏙 넣을 수 있다.들어가는 글 CHAPTERⅠ. 세계 고전 문학 1. 일리아스 / 호메로스 ······14 2. 오이디푸스왕 / 소포클레스 ······16 3. 천일야화 ······17 4. 니벨룽겐의 노래 ······18 5. 신곡 / 단테 알리기에리······20 6. 데카메론 / 조반니 보카치오······22 7. 캔터베리 이야기 / 제프리 초서······ 23 8. 로미오와 줄리엣 / 윌리엄 셰익스피어······24 9. 베니스의 상인 / 윌리엄 셰익스피어······25 10. 햄릿 / 윌리엄 셰익스피어······26 11. 오셀로 / 윌리엄 셰익스피어······27 12. 리어왕 / 윌리엄 셰익스피어······28 13. 맥베스 / 윌리엄 셰익스피어······29 14. 돈키호테 / 미겔 데 세르반테스······30 15. 걸리버 여행기 / 조너선 스위프트······32 16. 수호전 /시내암, 나관중······34 17. 삼국지연의 / 나관중······35 18. 서유기 /오승은······36 19. 홍루몽 / 조설근······37 20~23. 오랫동안 사랑받은 세계의 전설······38 24~27. 인간의 마음을 파고든 유럽 근세 문학······40 CHAPTERⅡ. 세계 근현대 문학 28. 파우스트 / 요한 볼프강 폰 괴테······42 29. 오만과 편견 / 제인 오스틴······44 30. 적과 흑 / 스탕달······46 31. 어셔가의 몰락 / 에드거 앨런 포······48 32. 검찰관 / 니콜라이 고골······49 33. 크리스마스 캐럴 / 찰스 디킨스······50 34. 몬테크리스토 백작 / 알렉상드르 뒤마······52 35. 폭풍의 언덕 / 에밀리 브론테······54 36. 주홍글씨 / 너새니얼 호손······56 37. 모비 딕 / 허먼 멜빌······57 38. 레미제라블 / 빅토르 위고······58 39. 전쟁과 평화 / 레프 톨스토이······60 40.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 표도르 도스토엡스키······62 41. 변신 / 프란츠 카프카······64 42. 아큐정전 / 루쉰······66 43. 율리시스 / 제임스 조이스······67 44. 마의 산 / 토마스 만······68 45. 위대한 개츠비 / 스콧 피츠제럴드······70 46.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 마르셀 프루스트······72 47. 음향과 분노 / 윌리엄 포크너······74 48. 분노의 포도 / 존 스타인벡······76 49. 이방인 / 알베르 카뮈······78 50. 어린 왕자 /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79 51. 무기여 잘 있거라 / 어니스트 헤밍웨이······80 52. 닥터 지바고 / 보리스 파스테르나크······82 53. 백년 동안의 고독 /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84 54~63. 낭만과 상징을 넘어 유럽 근현대 문학······86 64~73. 현실과 마술 사이 남북미 근현대 문학······88 74~79. 이제는 고전! SF 명작······90 CHAPTER Ⅲ. 정치경제, 비즈니스 80. 손자병법 / 손무······92 81. 정관정요 / 오긍······94 82. 군주론 / 니콜로 마키아벨리······95 83. 유토피아 / 토마스 모어······96 84. 사회계약론 / 장 자크 루소······98 85. 국부론 / 애덤 스미스······100 86. 자본론 / 카를 마르크스······102 87. 유한계급론 / 소스타인 베블런······104 88. 고용, 이자 및 화폐의 일반 이론 / 존 메이너드 케인스······105 89. 노예의 길 / 프리드리히 하이에크······106 90. 경영의 실제 / 피터 드러커······107 91. 마케팅 관리론 / 필립 코틀러······108 92. 마이클 포터의 경쟁전략 / 마이클 포터······110 93.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 스티븐 코비······112 94. 성공하는 기업들의 8가지 습관 / 짐 콜린스, 제리 포라스······114 95.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 로버트 기요사키······116 96.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 스펜서 존슨······118 97. 생각에 관한 생각 / 대니얼 카너먼······119 98. 21세기 자본 / 토마 피케티······120 99~104. 세상을 뒤바꾼 과학 명작······122 CHAPTER Ⅳ. 역사, 철학 105. 소크라테스의 변론 / 플라톤······124 106. 형이상학 / 아리스토텔레스······125 107. 갈리아 전기 / 율리우스 카이사르······126 108. 사기 / 사마천······128 109. 몽골 비사······129 110. 방법서설 / 르네 데카르트······130 111. 로마제국 쇠망사 / 에드워드 기번······132 112. 순수이성비판 / 임마누엘 칸트······134 113. 정신현상학 / 게오르크 헤겔······136 114. 죽음에 이르는 병 / 쇠렌 키르케고르······138 115.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프리드리히 니체······140 116. 행복론 / 알랭(에밀 오귀스트 샤르티에)······142 117. 존재와 시간 / 마르틴 하이데거······143 118. 철학적 탐구 /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144 119. 목소리와 현상 / 자크 데리다······145 120. 세계 최고의 베스트셀러 / 성서와 코란······146 부록 세상에서 가장 짧은 서양미술사······147 찾아보기······1521페이지 핵심 정리로 보는 초스피드 인문 교양서! 인류의 지혜를 담은 전 세계의 고전 명작 120편을 단숨에 읽는다! 오늘날 세상은 더할 나위 없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끊임없이 각종 정보가 쏟아지고,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이나 시장의 변화를 따라잡으려면 피곤할 정도로 발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 고전 작품과 인문적 사유의 가치를 익히 안다고 하더라도 시간을 내어 명작을 감상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이 책은 고전 명작 120편의 핵심 내용만을 쏙쏙 뽑아 한 권에 정리한 책이다. ‘고전’ 하면 흔히 떠오르는 문학, 역사, 철학 분야의 명작은 물론 정치경제 및 과학계의 문제작과 성서까지, 3천 년 인류 지성사의 정수로 꼽히는 책들을 총망라했다. 저자의 삶과 사상, 작품의 배경 및 줄거리, 주요 개념, 메시지 등을 그림과 함께 1~2페이지로 정리하여 작품의 핵심만을 빠르게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파우스트》, 《전쟁과 평화》,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등 책의 이름은 들어봤어도 정작 그 내용은 전혀 알지 못하거나 그 분량이 부담스러워 선뜻 시도하지 못했던 어른들, 그리고 독서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청소년들은 짧은 시간 안에 가성비 좋게 작품의 고갱이를 간파하고 앎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보기만 해도 머리에 쏙 들어오는 요약 일러스트! 핵심 개념과 메시지는 고전의 품격 그대로! 《세상에서 가장 빠른 고전 읽기》에서 다루는 80여 편의 주요 도서는 핵심 내용을 구조화하여 심플하면서도 아기자기하게 표현한 일러스트와 함께 소개된다. 문학 작품은 등장인물과 줄거리를 4개 이상의 주요 장면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비문학 작품은 주요 개념을 도식화하여 명쾌하면서도 뜯어보는 재미가 있게 구성되었다. 작중 인물이나 저자 등 책과 관련된 인물이 원작에 나오는 명문장을 언급하거나 재치 있는 대사를 날림으로써 마치 카툰을 보는 듯한 소소한 재미를 주기도 한다. 덕분에 방대하고 복잡하고 낯설어서 어렵게만 느껴지던 원작에 대한 부담을 확 줄어들고, 원작을 관통하는 핵심 내용과 메시지만큼은 작품이 전하고자 하는 그대로 머릿속에 전달된다. 호메로스의 《일리아스》부터 토마 피케티의 《21세기 자본》까지! 보다 넓고 깊은 지성의 문을 열어 주는 알찬 고전 입문서! 이 책에는 《일리아스》나 《신곡》, 《손자병법》처럼 동서양에서 정통 고전으로 손꼽히는 책들뿐만 아니라 《생각에 관한 생각》, 《21세기 자본》 등 비교적 최근에 화제가 되어 명작의 반열에 오른 책까지 고루 담겨 있다. 이렇듯 다양한 명작들의 목차는 그 자체로 교양을 쌓기 위한 추천서 리스트가 된다. 또한 잘 갈무리된 내용을 읽으며 원작을 향한 호기심이 일어날 수도 있고, 예전에 읽고 잊어버린 작품의 내용을 환기할 수도 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어렵게 느끼던 고전 교양서에 흥미를 갖고, 시간을 내어 깊이 있는 독서로 나아가기를, 그래서 보다 깊고 너른 사고와 상상력의 세계로 안내되기를 바란다.
부자의 독서
리더스북 / 김학렬, 김로사, 김익수 (지은이) / 2019.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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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북소설,일반김학렬, 김로사, 김익수 (지은이)
‘부’에 관심이 있다면 자본, 경제, 심리, 인간을 주제로 한 책을 읽어야 한다. 우리가 사는 자본주의 세상에서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어떤 사회구조인지, 사람들은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 이 책에서는 <다독다독>에서 소개된 책 중, 부의 길로 가는 길에 먼저 읽어야 할 책을 ‘경제적 자유’를 주제로 23권을 엄선했고, 진행자들뿐 아니라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투자가들이 게스트로 출연하여 주옥같은 조언을 더했다. 『총, 균, 쇠』를 소개할 때는 우리나라 최고의 이코노미스트 홍춘욱 박사가 출연해, 세계 최강국의 부의 비밀과 역사에 대해 이야기하고, 김학렬 소장은 재레드 다이아몬드가 학자가 아니라 투자자였다면 ‘입지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기에 부동산 투자를 잘했을 것이라는 흥미로운 평도 내놓는다. 또 『행운에 속지 마라』에서는 전문 투자가 박성진 이언투자주식회사 대표와 함께 현명한 투자자가 가져야 할 돈에 대한 철학과 자세에 대해 이야기한다. 투자의 진리뿐 아니라 인문학적 지식으로 가득한 이 책을 읽다보면 오늘을 사는 지혜뿐 아니라 벅찬 내일을 그려볼 수 있고, 무르익은 깨달음을 발견할 수 있다. 『부자의 독서』는 투자에 독서가 중요하다고는 하지만 당장 어떤 길부터 가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 길을 걸으면서도 ‘이 길이 맞나’ 하고 계속 불안해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날카롭고 위대한 인사이트의 힘을 가져다주고, 당신이 부의 길로 떠나는 여정에 믿음직한 친구가 되어줄 것이다.추천과 축하의 말4 프롤로그: 슈퍼리치의 독서는 무엇이 다를까11 1부 투자라는 예술 01 우연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우리가 할 일은 무엇인가 『행운에 속지 마라』22 지독한 끈기와 인내만이 노력을 보상한다 / 생각의 ‘태도’가 변해야 투자의 방향이 선다 02 모든 기초 학문은 투자의 반석이다 『현명한 투자자의 인문학』31 최선의 투자를 위한 격자틀 정신모형 / 안목은 절대 빌릴 수 없다, 가치를 보는 눈을 키워라 03 100배 수익을 올리는 너무도 간단한 원리 『100배 주식』41 기다리고 또 기다려라 / 투자는 과학이 아니다, 지혜의 기술이다 04 세월이 흘러도 황금 같은 부자 아빠의 투자 원칙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50 부자가 되려면 부자들이 가는 길로 가라 / 부자 아빠들은 알고 있는 부의 법칙 05 ‘돈길’을 열고 돈 체질을 만드는 법 『불황이지만 돈을 불리고 있습니다』59 지금 당장 ‘평균’ 밖으로 행군하라 / 지금을 즐기라는 것, 거대한 사회적 음모는 아닐까 06 당신만 ‘돈 버는 마법’에 걸리지 않은 이유 『마법의 돈 굴리기』68 내 인생의 연금술, 먼저 투자를 결단하라 / 행운에 기대지 말고 천천히, 꾸준히 투자하라 07 기본적인 돈 센스로 투자 감각을 높이자 『돈의 감각』77 투자의 승부를 가르는 것은 ‘경제 기본기’ / 돈 감각은 타고나는 게 아니라 만들어지고 길러진다 2부 흐름을 읽으면 미래가 보인다 01 과학과 증거로 무장한 역사서 『총, 균, 쇠』88 인류 문명의 발달과 부국의 비밀 / 역사는 어제와 오늘, 과거와 현재의 대화 02 지구에서 가장 치명적인 동물, 인간을 고발하다 『사피엔스』98 지금은 과학의 끝에서 철학을 해야 할 시간 / 인간 밖에서 인간 전체를 바라본, 역사, 과학, 철학의 총합! 03 세계는 왜 점점 더 불평등해지는가 『세계경제사』108 역사, 그리고 경제는 왜 돌고 도는 것인가 / 구글과 도미노피자, 어느 쪽에 투자할 것인가 04 도시, 살아야 할 곳인가, 떠나야 할 곳인가 『도시의 승리』117 수만 가지 이유로 도시는 이길 수밖에 없다 / 도시는 사람이고, 사랑이다 05 공간을 알면 ‘삶’이 보이고 ‘우리’가 보인다 『어디서 살 것인가』127 어디서 어떻게 살아야 행복해지는 걸까 / 모두를 화목하게 하는 건축을 지향하다 06 가야 할 길을 잃은 21세기 사피엔스에게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137 그 무엇에도 속지 말고 ‘나’와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라 / 더 나은 오늘이어야 더 나은 내일이 온다 07 투자의 목적은 언제나 행복이어야 한다 『대한민국 부동산 투자』146 부동산 투자, 문제는 기본 / 주택문제 해결의 최선은 모두가 자기 집을 갖는 것 3부 현명한 투자자는 인간을 이해한다 01 구글 트렌드가 밝힌 인간의 숨겨진 욕망 『모두 거짓말을 한다』158 검색창에 드러난 사적이고 은밀한 욕망 / 빅데이터가 당신의 심리를 엿보고 있다 02 결코 변하지 않는 인간 본성에 대한 통찰 『카네기 인간관계론』168 남에게 대접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라 / 사랑받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이 아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받는 것이다 03 우리는 모든 순간 넛지당하고 있다 『넛지』177 똑똑한 선택을 유도하는 부드러운 개입 / 나쁜 넛지에 당하지 않으려면 넛지를 알아야 한다 04 지금까지 없던 신인류의 등장 『포노 사피엔스』186 혁신 반 부작용 반, 포노 사피엔스의 ‘중독’ / 디지털 문명의 필요조건, 인의예지 05 지금의 나보다 더 큰 ‘나’가 되려면 『사람은 무엇으로 성장하는가』195 서로를 일으키는 ‘사랑’, 그리고 나를 일으키는 ‘열정’ / 어제의 나를 이기고 내일의 나로 06 세상의 8할이 협상 『협상의 법칙』204 인생을 전략적으로 살도록 안내하는 협상의 기술 / 협상의 목적은 서로 이익이 되는 것이다 07 미디어가 진화해도 결코 변하지 않는 전략 『마케팅 불변의 법칙』213 1등은 바뀌어도 1호는 영원하다 / ‘나만의 무기’를 먼저 만들어라 08 시대의 심장부로 진격하는 그들은 누구인가 『90년생이 온다』223 세대 차이만 짚지 말고 세대를 이해해야 한다 / 나만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09 혁신의 메카, 실리콘밸리 입체 탐사 『실리콘밸리를 그리다』232 행복은 미루는 것이 아니라 증명하는 것이다 / 누가 더 행복한가, 누가 더 미래인가가 기준 방송도서 100242100년 후에도 변하지 않을 투자의 진리 현명한 투자자는 끝없이 공부하고 배우고 생각한다 우리는 왜 지금 책을 읽어야 하는가. 부의 감각을 지닌 사람들은 수많은 책을 읽고 또 읽으며 통찰을 발견하고 깨달음을 얻는다. 투자의 첫걸음이자 무기가 되는 독서는,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날카롭고 위대한 인사이트의 힘을 가져다줄 것이다. 『부자의 독서』는 그 가치투자의 여정을 함께할 수 있는 책이다. 현명한 투자자는 공부와 배움으로 부를 조각한다 “가난한 사람은 책으로 부자가 되고(貧者因書富), 부자는 책으로 귀하게 된다(富者因書貴).” 송나라의 왕안석(王安石)이 쓴 「권학문(勸學文)」 중 한 구절이다. “나에게 하버드 졸업장보다 소중한 것은 독서하는 습관이다.” 빌 게이츠 또한 이렇게 자신이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된 비결은 독서에 있었다고 고백하면서 부와 책의 상관관계를 입증했다. 일론 머스크는 하루에 두 권씩 책을 읽으며 자랐고, 마크 저커버그 또한 매일 1시간 이상은 책을 읽었으며, 워런 버핏은 지금도 매일 500페이지씩 읽는다고 했다. 빌 게이츠, 일론 머스크, 마크 저커버그, 워런 버핏, 조지 소로스, 손정의…. 우리가 알고 있는 세계 최고의 부자들은 왜 모두 독서광일까, 독서는 사람을 성장시키고, 기회를 볼 수 있도록 시야를 넓혀주며, 상황을 정확하게 판단하고 결정하는 통찰력을 키워주기 때문이다. 빌 게이츠가 말했듯 책을 읽고 배우는 동안에는 뇌가 더 활발해지고 늙지 않는다. 그렇게 뇌는 방대한 지식 창고가 되고 창의성의 보고가 되는 것이다. 경제적 자유를 향해 첫발을 내딛는 모든 이들에게 전하는 지혜와 진리 이렇게 부의 감각을 지닌 사람들은 책에 답이 있다는 진리를 알고 있으며, 그래서 지식과 교양을 부로 전환하는 기술을 갖고 있다. 수많은 책을 읽고 또 읽으며 통찰을 발견하고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에 그것을 적용하는 것이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지식이 어우러져야 제대로 된 투자 관련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투자자들 중에서도 가치투자자들은 철학자에 가깝다. 경제는 물론이고 역사, 과학, 철학, 심리학, 문학까지 아우르며 투자에 대한 철학을 세우기 때문이다. 가치투자를 강조하는 부동산 분석가 김학렬 소장 또한 복잡한 부동산에 인문학 법칙을 적용해 투자 해법을 찾은 사람이다. 그리고 그 또한 엄청난 다독가로 유명하다. 평생 다독가로 살았던 그가, 그동안 읽어왔던 책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을 때, 독서웹툰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로사(김로사)와 영상콘텐츠 PD 드리머(김익수)를 만나 독서 팟캐스트 <다독다독> 팟캐스트를 시작했고, 첫 해부터 애플 아이튠즈 최고의 팟캐스트에 선정되었다. 『부자의 독서』는 2년간 200여 회 방송에서 다룬 100권의 책 중에서, 재테크 입문자들에게 가장 먼저 권하고 싶은 책들만 골라 정리하고 글을 덧댄 결과물이다. 방송에서 미처 말하지 못했던 생각, 그 책을 고르고 방송한 이유 그리고 책에 대해 깊이 있게 다뤘다. ‘현명한 투자’와 ‘경제적 자유’를 위한 팟캐스트 <다독다독>의 독서 프로젝트 부자들은 사람과 책을 통해 배운다고 한다. 새로운 일을 하거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야 할 때 전문가를 멘토로 삼고 성장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자신의 생각만 가지고는 성공하기 어렵다는 뜻이다. 따라서 독서는 재테크 초보들이 투자를 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다. 책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멘토가 되어주고 나의 무기가 되어준다. 고전뿐 아니라 몇 년 전에 읽었던 책도 다시 읽으면, 지난날에는 모르고 지나친 삶의 다양한 결을 다시 짚어보게 되게 되는 것처럼, 분명하게 ‘경제적 자유’라는 목적을 세운 후에 독서를 하다 보면, 우리 삶을 송두리째 바꿀 만큼 엄청난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 책을 한 권 한 권 읽을 때마다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고, 세상을 다른 눈으로 볼 수 있게 된다. 시장에서 지지 않기 위해, 부의 길로 가기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23권의 필독서! ‘부’에 관심이 있다면 자본, 경제, 심리, 인간을 주제로 한 책을 읽어야 한다. 우리가 사는 자본주의 세상에서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어떤 사회구조인지, 사람들은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 『부자의 독서』에서는 <다독다독>에서 소개된 책 중, 부의 길로 가는 길에 먼저 읽어야 할 책을 ‘경제적 자유’를 주제로 23권을 엄선했고, 진행자들뿐 아니라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투자가들이 게스트로 출연하여 주옥같은 조언을 더했다. 『총, 균, 쇠』를 소개할 때는 우리나라 최고의 이코노미스트 홍춘욱 박사가 출연해, 세계 최강국의 부의 비밀과 역사에 대해 이야기하고, 김학렬 소장은 재레드 다이아몬드가 학자가 아니라 투자자였다면 ‘입지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기에 부동산 투자를 잘했을 것이라는 흥미로운 평도 내놓는다. 또 『행운에 속지 마라』에서는 전문 투자가 박성진 이언투자주식회사 대표와 함께 현명한 투자자가 가져야 할 돈에 대한 철학과 자세에 대해 이야기한다. 책 속에는 분명 성공으로 가는 길이 있다. 투자의 진리뿐 아니라 인문학적 지식으로 가득한 이 책을 읽다보면 오늘을 사는 지혜뿐 아니라 벅찬 내일을 그려볼 수 있고, 무르익은 깨달음을 발견할 수 있다. 『부자의 독서』는 투자에 독서가 중요하다고는 하지만 당장 어떤 길부터 가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 길을 걸으면서도 ‘이 길이 맞나’ 하고 계속 불안해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날카롭고 위대한 인사이트의 힘을 가져다주고, 당신이 부의 길로 떠나는 여정에 믿음직한 친구가 되어줄 것이다.이 변화무쌍한 세계에서 누가 승자로 남고 누가 패자가 될지는 알 수 없습니다만, 제가 만나본 진정한 슈퍼리치들에겐 한 가지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모두 엄청난 다독가라는 점입니다. 저는 이 ‘독서와 부富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곰곰이 생각해봤습니다. 겉으로 보기에 뚜렷한 인과관계가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책을 많이 읽는다고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고, 또 부자들이라고 해서 모두 다독가인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일정 수준 이상의 부를 이루고 그것을 오랫동안 지켜낸 사람들은 대부분 책이나 글을 읽는 일을 좋아해왔고 습관화했다는 점입니다. 저자인 로버트 기요사키의 가열한 외침이 시작된 것이 벌써 20년 전이다. 교육은 많이 받았지만 가난했던 나의 아빠와, 교육은 허술했지만 부자였던 친구 아빠, 이렇게 두 아빠의 가르침 중에 결국 부자 아빠의 길이 옳았음을 설득하는 책. 2000년에 국내 출간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경제경영서로, 재테크의 시조라 할 만한 책이다. 현재 우리나라 재테크 시장을 선도하는 인사들이 대개 이 책을 출발점으로 삼았고, 이 책을 초본으로 부동산 투자를 시작해서 실제 부를 이룬 사람들도 많았다. 그 위상이 어느 정도인지는 구구절절 말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확실히 돈에 대한 일반 상식을 뒤집고 부자 마인드를 심어주었으며,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투자의 원칙들을 소개하고 있음은 분명하다. ‘과거를 통해 어떤 통찰력을 얻었고 이제는 무엇을 원하고 싶은가?’를 물어보는 유발 하라리. ‘무엇을 원하고 싶은가?’는 ‘무엇을 원하는가?’와는 또 다른 질문이다.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는 ‘지금 우리가 무엇을 향해 달려가고 있더라?’, ‘달려는 가는데 내가 행복한 적이 있었던가?’ 하고 자각하게 하는 말들을 날카롭게 쏟아낸다.위대한 투자자일수록 인문서나 역사서를 탐독하는 경향이 있다. 책을 통해 인간이 지금까지 살아남기 위해 했던 선택들을 복기하면 미래에 더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저자는 우리가 역사상 가장 중대한 결정을 내려야 하는 때에 직면했다고 경고한다. 생명체들의 진로가 위기가 될지, 행복이 될지는 현재의 우리가 결정한다. 기술이라는 도구, 투자라는 도구를 통해 우리가 진정으로 얻고 싶은 행복에 대해 생각해보자. 사피엔스는 어떤 미래를 택할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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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서원소설,일반오스틀로이드 (지은이)
강남을 아는 사람은 많지만 오래 살아본 사람은 드물다. 강남 입성을 꿈꾸는 3040 세대들은 저자에게 조언을 구했고, 그에 대한 답글을 모은 책이다. ‘몸테크 할 만한 구축 아파트는 어디가 좋은지’, ‘10억으로 어떤 아파트를 살 수 있는지’, ‘가성비 좋은 대치동 아파트는 어디인지’, ‘리모델링 아파트는 어디가 빠른지’ 등 강남 구석구석 살아본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얘기를 해주었고, 결과적으로 3040 젊은 세대의 강남 입성에 큰 영향을 끼쳤다. 어려운 경제용어나 복잡한 투자공식이 없다. 심지어 그래프조차도 없다. 아는 언니나 친한 누나와 커피 한 잔 하면서 나누는 대화처럼 편안한 마음으로 읽어 내려가면 된다. 그러다 선물처럼 반짝이는 인사이트를 발견할 것이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다이내믹한 강남의 투자 현장에서 30년간 겪은 성공과 실패의 경험은 독자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보여줄 것이다.지은이의 말 프롤로그│부동산 투자 공부는 왜 필요한가? ------------------------------------------------ [첫째마당] 나는 왜 ‘부동산’ 공부를 시작했는가 ------------------------------------------------ 강남 굿바이 집은 욕망의 대상이다 서울은 집도 많고, 사람은 더 많다 꿈으로 어둠을 밝히자 차선이 최선이었다 충동적으로 계약한 첫 집, 인덕원 빌라 새로운 이웃, 새로운 삶, 새로운 도전 다음 사람 먹을 것도 남겨둬야 한다 소풍 전날의 행복 다시 강남으로 아이 키우기에 최고였던 제1기 신도시 산본 왜 강남이었나? 집도 사람처럼 인연이 있다 인연이 닿지 않았던 역삼동 개나리아파트 코닥 필름 사진 속의 ‘개나리아파트’ 집으로 집을 사다 기회를 잡는 것도 훈련이 필요하다 만약 그 한 걸음을 내딛지 않았더라면 빚으로도 빛을 낼 수 있다 은행은 나에게 돈을 빌려주는 친정집 같은 곳이었다 돈의 가치가 떨어지는 만큼 내 빚의 가치도 떨어진다 어디에 집을 사야 오를까요? 대치동 우선미 집값도 근소한 차이가 있다 정보인가, 홍보인가 자신의 한계를 알아야 바른 선택을 할 수 있다 쉬우면서도 어려운 ‘아파트 갭투자’ 지역을 알아야 수익이 보인다 한 지역이라도 제대로 알자 당장 효도하는 아파트가 필요하다 젊은 일꾼을 두자 똘똘한 한 채, 전세금이 계속 오르는 아파트 숨어서 웃는 강남 구축 아파트 수익률로 따지면 강남 신축보다 구축이 우세 ‘전세’, 좀 억울하지 않은가 아파트 갭투자, 이런 점은 주의하자 30년 전에도 신축이 대세였다 두껍아, 두껍아, 헌집 줄게, 새집 다오 부동산 투자, 이젠 참 힘들다 재개발을 비롯한 다양한 부동산 투자의 종류 재개발, 문간까지만 함께 가요 재개발은 ‘리스크’와 ‘기다리는’ 값이다 재개발 단계별 특징 무허가(뚜껑)는 진짜 위험할까? 그는 왜 자꾸 타이밍을 놓치는가 약도 지나치면 독이 된다 부동산 투자는 타이밍이다 한 단계 점프할 수는 없을까 ‘타성’은 나를 머물게 한다 좁쌀을 굴릴까, 콩을 굴릴까 ‘나’ 자신이 가장 위험하다 ------------------------------------------------ [둘째마당] 우리는 왜 부동산 투자를 하는가 ------------------------------------------------ 부자가 되려면 부자 동네에 가야 한다 투자 DNA는 전염된다 케이스 스터디가 투자 실행력을 만든다 곁에 있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다주택자가 되고 싶으세요? 다이아몬드는 고통 속에서 만들어진다 버티는 자만이 기회를 만날 수 있다 호흡을 조절하자 세금 공부가 선행되어야 하는 이유 부동산 투자에 대한 이중 잣대 난 부동산에 관심 없어 왜 부동산에 집착하는가 만약 당신 아들이 무주택으로 산다면 왜 부동산 문제로 다투는 부부가 많을까 남자의 논리와 여자의 직관이 부딪칠 때 부동산 글에는 왜 그래프가 많을까 부부간 상호 보완이 필요하다 이제는 발품보다 손품의 시대다 집을 사고파는 것도 배워야 한다 ‘등기부등본’을 꼭 확인하자 파는 방법을 알면, 사는 방법도 알게 된다 정확한 계산이 나이스한 관계를 만든다 사고파는 방법도 트렌드가 있다 자식을 100억대 부자로 만드는 방법 유대인의 경제교육 우리의 경제교육은 어떤가 습관이 운명이다 씨앗을 뿌려두자 집을 지키는 것도 재테크다 생애 주기에 따른 ‘집’의 의미 그들은 왜 고향으로 내려갔을까 ------------------------------------------------ [셋째마당] 강남에 집 사고 싶어요 ------------------------------------------------ 강남 키즈들이 돌아오고 있다 강남 키즈들의 귀소 본능 세대교체가 이루어지지 않는 강남 ‘가심비’ 거주지 강남 강남은 만원(滿員)이다 왜 대치동으로 라이딩하는가 저녁 6시, 대치동의 러시아워는 시작된다 같은 이름의 학원도 대치동으로 가는 이유는? 학군 지역도 변한다 학원도 트렌드가 있다 클러스터의 힘으로 움직이는 대치동 대치동의 밤은 저물지 않는다 꿈과 추억이 함께하는 대치동 대치동이 궁금해요 부모는 최선을 다할 뿐이다 왜 압구정인가 태생부터 부유층으로 구성된 압구정 현대아파트 왜 압구정동에서 만날까? 지금은 압구정 세대교체의 시간 강남 거주의 후광효과 골든 트라이앵글 속의 반포 반포 스토리 지금은, 반포의 시대다 ‘슬세권’ 반포 ‘한강’의 의미 모든 길은 ‘삼성동’으로 통한다 이제, 또 하나의 중심은 ‘삼성동’ GBC 수혜지역은 어디인가? 두 번의 인연, 삼성동 강남에도 못난이 아파트가 많아요 ‘못난이’라고 진짜 못난이가 아니다 예쁜 ‘못난이’ 아파트 못난이 아파트도 잘 팔릴까요? 용적률 높은 90년대 아파트도 투자가치가 있다 가성비 투자를 합시다 10억으로 강남 아파트 매수하기 투자와 실거주를 분리하자 일단, 강남이라는 기차에 올라타자 10억 갭으로 살 수 있는 강남 아파트 슈퍼 상승 사이클의 중심에 있는 강남 아파트 잦은 규제, 내성이 생겨버렸다 왜 강남 집값만 많이 오를까 제2라운드 시작 ‘이명래 고약’이 필요한 시기 ------------------------------------------------ [넷째마당] 느리게 가는 완행열차도 좋다 ------------------------------------------------ 집도 줄을 서서 사야 하는가 순리가 진리 절대 거리는 심리적 거리다 왜 지금은 ‘허니버터칩’을 줄서서 사지 않는가? 영원한 가치는 없다 뽑은 상추는 빨리 다시 심어야 한다 행운은 반복되지 않는다 ‘확신’은 배우는 게 아니다 당신의 포트폴리오는 무엇인가요? 목적과 수단을 혼동하지 말자 ‘오늘’과 ‘내일’, 둘 다 잡을 수 있는 로봇은 없을까 조금 덜 남기고, 조금 더 즐기자80만 ‘부동산스터디’ 카페가 열광한 ‘오스틀로이드’ 칼럼! 10억으로 강남 아파트 사는 법! 자식을 100억 자산가로 키우는 법, 대공개! 강남을 아는 사람은 많지만 오래 살아본 사람은 드물다. 그래서일까? 30년 강남 토박이가 ‘부동산 스터디’ 카페에 투자와 교육 이야기를 올렸더니 단번에 주목을 끌었다. 강남 입성을 꿈꾸는 3040 세대들은 저자에게 조언을 구하는 쪽지를 보냈고 그에 대한 답글을 모은 게 바로 이 책이다. ‘몸테크 할 만한 구축 아파트는 어디가 좋은지’, ‘10억으로 어떤 아파트를 살 수 있는지’, ‘가성비 좋은 대치동 아파트는 어디인지’, ‘리모델링 아파트는 어디가 빠른지’ 등 강남 구석구석 살아본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얘기를 해주었고, 결과적으로 3040 젊은 세대의 강남 입성에 큰 영향을 끼쳤다. 무일푼 월세로 시작한 신혼살림, 10년 만에 40억 넘는 대치동 아파트 보유, 30년 만에 다주택자로 자산증식 결실! 월세로 시작한 강남 신혼살림은 결핍으로 가득했지만 힘든 상황을 버티게 하는 근성을 갖게 해주었다. 집을 사기 위해 맞벌이를 지속 했고 <부동산뱅크>와 <전국지도>를 펼치며 부동산 공부에 몰입했다. 그때그때 필요에 따라 아이들 학교 근처로, 직장 근처로, 시어머니를 모시기 위해 대형 평형으로 이사를 다니며 아파트마다 장단점을 체득했다. 그리고 10년 만에 대치동 아파트를 소유했고 강남 아파트 상승곡선에 올라타면서 다주택자로서 자산 증식의 열매를 맛보게 되었다. 초보를 위한 배려, 그래프 없이 술술 읽힌다! 강남 입성을 꿈꾸는 3040 비밀멘토! 이 책은 어려운 경제용어나 복잡한 투자공식이 없다. 심지어 그래프조차도 없다. 아는 언니나 친한 누나와 커피 한 잔 하면서 나누는 대화처럼 편안한 마음으로 읽어 내려가면 된다. 그러다 선물처럼 반짝이는 인사이트를 발견할 것이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다이내믹한 강남의 투자 현장에서 30년간 겪은 성공과 실패의 경험은 독자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보여줄 것이다. 전국민에게 희귀템이 되어 버린 강남 아파트는 젊은 세대에게 더욱더 넘사벽이다. 하지만 가야할 곳이 확실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시간이 지나면 큰 차이가 나는 법이다. 강남 입성이 목표인 사람들은 지금 당장 이 책을 펼쳐보길 권한다. 공부하고 준비하며 방법을 모색하다 보면 길은 반드시 나타날 것이다. 강남 거주 30년, 워킹맘 ‘집으로 집을 사다’ 강남에서 월세로 신혼살림을 시작한 이후, 10년 만에 시가 40억 이상의 대치동 아파트를 소유하게 되었고, 두 아이를 키우며 지금까지 직장생활 중이다. 집 장만하는 방법을 알기 위해, 은행 청원경찰을 붙잡고 하소연 한 새댁 시절도 있었다. 《부동산뱅크》 창간호부터 구독하며 아파트 시세를 확인하고, 지도책을 펴놓고 부동산 흐름을 공부했다. 은행 융자를 종잣돈 삼아, 때론 ‘차선이 최선’이라는 마인드로, 실거주 집으로 재테크를 시작했다. 강남 사람들이 1기 신도시 신축 아파트로 이주할 때, 자녀 교육과 직장 때문에 신도시 아파트를 팔고 대치동으로 역행하면서 강남 아 파트의 상승곡선에 올라탔고, 다주택자가 되면서 자산 증식의 열매를 거두게 되었다. ‘부동산 스터디’에서 받은 수많은 쪽지들 3040세대의 강남 진입 열망 확인! 우연히 알게 된 80만 회원의 네이버 ‘부동산 스터디’ 카페에 경험의 글을 올렸더니 조언을 구하는 쪽지가 쏟아졌다. 강남에 진입하려는 3040세대 와 블로그를 통해 소통하며, 진심 어린 격려와 투자 마인드를 이야기하면서 독자층을 넓혔다.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아들에게 해주고 싶었던 얘기를 풀어놓는 마음으로 이 책은 그들이 보낸 쪽지 질문에 대한 답글이다. 강남을 아는 사람은 많지만, 오래 살아본 사람은 많지 않다. 강남 구석구석을 누구보다 잘 아는 저자의 경험은, 강남에 집을 사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 다.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아들에게 하고픈 얘기를 풀어놓는다 는 마음으로 집필했다. 그래프 하나 없어도 부동산이 술술 이해되는 책, 오지랖 넓은 옆집 아줌마의 수다처럼 친근하지만, 때로는 뼈 때리는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30년 진짜 강남 토박이의 글에 3040 젊은 세대가 반응했다! - 아직 쪼들리는 신혼이지만 그래서 오스님 신혼 이야기 읽을 때마다 응원받는 기분이에요 _ 일개미1 - 나만의 비밀멘토님이 만인의 멘토가 되실 거라 생각하니 쬐끔 서운합니다 _ 라라 - 자식 교육과 투자에 대한 마음가짐을 일깨워주셔서 감사합니다 _ 측은지심 - 그 어떤 경제지표, 도표보다 오스님 경험이 녹은 글귀가 가슴에 와닿아요 _ ksman1020 - 오스님 부동산 글은 늘 가슴에 들어와 행동하게 합니다 _ cherrypick - 쪽지 답변 덕분에 매수 방향 정했습니다. 출간 소식 반갑네요 _ 후야망 - 부동산 수다, 생활밀착형 이야기, 그러나 투자의 살아 있는 바이블이 될 거라 확신! _ sejin0954 - 오스님 글 읽으며 좀 더 일찍 부동산을 알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그래도 기쁩니다 _ bluehee911
40일간의 남미 일주
해냄 / 최민석 (지은이) / 2020.08.20
17,000원 ⟶ 15,300원(10% off)

해냄소설,일반최민석 (지은이)
봄과 함께 찾아온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전 세계 수많은 여행자들의 계획을 마스크처럼 꽁꽁 틀어막았다. 여름 휴가철은 찾아왔지만 바이러스의 기세는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으며 휴가를 준비하던 부푼 마음들은 갈 곳을 잃은 가운데, 지금으로부터 약 1년 전, 한국에서 지구 반대편을 향해 떠난 한 소설가가 있었다. '민숙 초이(Min Suk Choi)', '문학계의 예능인'으로 불리며 적지 않은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소설가 최민석이 에세이 <40일간의 남미 일주>를 통해 중남미에서 또 한번 유감없이 '호구 기질'을 발휘하며 독보적인 웃음코드를 선사한다. 이 책에는 그가 2019년 7월 2일부터 8월 11일까지, 멕시코부터 콜롬비아, 페루, 칠레, 아르헨티나를 거쳐 브라질까지 6개국을 여행한 기록이 담겨 있다. 저자가 나홀로 배낭여행을 이어나가며 생성해낸 주옥같은 에피소드들을 총 41회차의 일지로 엮은 이 여행기는 저자가 현장에서 직접 찍은 113장의 사진들에, 사랑스러운 '아자씨(AJASSI)' 캐릭터를 만든 캐릭터디자이너이자 일러스트레이터 장윤미의 깨알 같은 지도 그림까지 더해져 다채로운 재미와 볼거리가 있다.프롤로그 멕시코 1회 첫날 | 2회 멕시코 여행에서 가장 필요한 것 | 3회 세탁에 관하여 | 4회 얼굴의 일부 | 5회 레종 데트르 | 6회 미련의 영역 | 7회 건물의 역할 | 8회 산 크리스토발에 대해 | 9회 휴식의 가치 | 10회 계산에 대하여 | 11회 “Hasta Luego!(다음에 또 봐!)” 콜롬비아 12회 원색의 도시, 보고타 | 13회 통과의례 | 14회 숙소 가는 길 | 15회 메데진 시티투어 | 16회 밑그림 | 17회 흔치 않은 날 | 18회 “아디오스, 민숙” | 19회 항공사의 상술 페루 20회 마침 일요일(리마에서) | 21회 정권의 향기 | 22회 궁금한 미래 | 23회 그림엽서 | 24회 거대한 미로 | 25회 마추픽추 | 26회 자신을 괴롭히지 않기 칠레 27회 산티아고 시민의 아량 | 28회 발파라이소 | 29회 그리운 일상 | 30회 개와 고양이의 거리 | 31회 유랑 악단처럼 | 32회 인간의 의지 아르헨티나 33회 “우나 핀타 마스(한 잔 더)” | 34회 해피 투게더 | 35회 보르헤스처럼 | 36회 아디오스 | 37회 ‘세까도(Secado)’의 의미 브라질 38회 시시포스의 굴레 | 39회 리우데자네이루의 석양 | 40회 해변에 누워 | 41회 40일간의 남미 일주 에필로그“오늘은 이만큼만. 생의 모든 순간을 들떠 있거나, 상처받은 채 살아갈 순 없으니까” 웃다 보면 가슴이 짠해지는 여행기 읽다 보면 빛을 발하는 세상살이 요령 고독한 현실주의자가 맞닥뜨린 유쾌한 중남미의 세계 소설가 최민석의 구구절절 인간적인 여행 일지 봄과 함께 찾아온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전 세계 수많은 여행자들의 계획을 마스크처럼 꽁꽁 틀어막았다. 여름 휴가철은 찾아왔지만 바이러스의 기세는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으며 휴가를 준비하던 부푼 마음들은 갈 곳을 잃은 가운데, 지금으로부터 약 1년 전, 한국에서 지구 반대편을 향해 떠난 한 소설가가 있었다. ‘민숙 초이(Min Suk Choi)’, ‘문학계의 예능인’으로 불리며 적지 않은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소설가 최민석이 신작 에세이 『40일간의 남미 일주』를 통해 중남미에서 또 한번 유감없이 ‘호구 기질’을 발휘하며 독보적인 웃음코드를 선사한다. 이 책에는 그가 2019년 7월 2일부터 8월 11일까지, 멕시코부터 콜롬비아, 페루, 칠레, 아르헨티나를 거쳐 브라질까지 6개국을 여행한 기록이 담겨 있다. 저자가 나홀로 배낭여행을 이어나가며 생성해낸 주옥같은 에피소드들을 총 41회차의 일지로 엮은 이 여행기는 저자가 현장에서 직접 찍은 113장의 사진들에, 사랑스러운 ‘아자씨(AJASSI)’ 캐릭터를 만든 캐릭터디자이너이자 일러스트레이터 장윤미의 깨알 같은 지도 그림까지 더해져 다채로운 재미와 볼거리가 있다. 저자는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이번 여행의 필수품을 ‘빠시엔시아(Paciencia, 인내심)’로 정하며 황당하고 절망스러운 순간마다 그 단어를 주문처럼 꺼내어놓다. 여행지에서 겪은 크고 작은 에피소드들은 능청스럽고 능란한 저자 특유의 화법으로 되살아나 진한 재미와 공감을 자아낸다. 속옷과 양말 몇 개 세탁하는 데 4만 원 상당의 금액을 지불하며 ‘국제 호구’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고, 산티아고의 유랑 악단 앞에서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멋지게 살기로 결심했으나, 다음 날 계산서에 2만 원이 더 청구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래도 계산서는 꼼꼼히 확인하자’고 다짐을 덧붙인다. 세탁기 버튼을 잘못 눌러 맨발로 공항 면세점을 헤매다가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바와 카페에서, 리우데자네이루 언덕의 석양과 코파카바나의 해변에서 잊지 못할 감회에 휩싸이기도 한다. 한편으로는 예리한 관찰자의 시선으로 식민지풍의 건물들, 독재 정권과 초고속 성장의 흔적들, 이민자들의 도시, 다양한 인종이 어우러져 조성된 중남미의 문화와 생활을 촘촘히 들여다보며, 시행착오 끝에 터득한 중남미 여행 팁도 공유한다. 여행이 계속될수록 저자는 ‘빠시엔시아’의 의미를 다시 생각한다. 느리고 서툰 스페인어를 인내심 있게 들어주고, 계산을 안 하고 갔어도 돌아올 것을 믿어주고, 거리 곳곳에 군인과 경찰이 지키고 서 있는데도 하루 종일 음악을 틀어놓고 큰 소리로 친절하게 말하고 춤추는 중남미 사람들의 ‘빠시엔시아’ 자세는 무조건 참고 견디는 것이 아닌, 상황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즐길 줄 아는 자세였던 것이다. 이에 저자는 스스로에게 “즐겁게 사는 것 빼고, 달리 생에서 뭐가 필요한가”를 되묻고, “더 잘 살고 싶어서” 여행을 온 것이었음을 상기하며 불안의 노예로 지냈던 일상을 되돌아본다. 생활인과 여행자, 주인공과 관찰자의 위치를 넘나들며 솔직하게 하루하루를 기록해나가는 저자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삶의 사소한 순간도 특별해지고, 지구 반대편에 있는 현지인들이 동네 사람처럼 정겨워진다. “아프고, 낯설고, 신기하고, 불편한 것. 하지만 때가 되면 떠나고 싶은 것”이 여행의 본질이라고 말하는 저자는 ‘떠남’을 통해 익숙함에 안주하지 않으며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법을 배우고, 세상살이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요령을 체득한다. 이처럼 『40일간의 남미 일주』는 현실 여행의 매력을 절묘하게 담아냈다. 고립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지쳐 있는 이들이라면, 위트 넘치는 소설가 최민석의 여행담을 읽으며 한바탕 짠한 웃음과 함께 잊고 있던 여행의 감각, 소중한 생활의 감각을 되새겨볼 수 있을 것이다.고작 5일밖에 지내지 않았지만, 내가 지낸 5일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비가 왔다. 나는 아마존이나 사바나 기후의 손아귀에 있는 줄 알았지만, 멕시코시티도 그 손길 아래 있는 듯했다. 하지만 누구도 우산을 들고 다니지 않는다. 그렇기에 소나기가 쏟아지면 ‘아! 또야’ 하는 심정으로 3단계 행동을 취한다.a. 바닥에 앉거나, 벽에 기댄다.b. 전날 밤 숙면을 하지 못한 누군가, ‘에라, 모르겠다’는 식으로 제일 먼저 바닥에 벌러덩 눕는다.c. 그럼 그 누군가의 친구가 의리상 따라 누워주고, 그 분위기에 한두 명 눕다 보면 어느새 절반(에서 8할) 이상이 드러눕게 돼버린다.놀랍게도, 이 과정이 십 분 안에 일어난다. 마치 사바나 여신이 대기에 마취 가스라도 살포한 듯, 어느새 하나둘씩 쓰러져, 결국은 대형 침대식 DVD방이 된다.- 멕시코, <4회 얼굴의 일부> 이 문장을 쓰자마자 새로운 행상이 “올라(안녕하세요)!” 하며 다가와 악수를 건넸는데, 해보니 손이 매우 끈적끈적했다(혹시 꿀장수이신가요?).너무 끈적해 글을 쓸 수 없을 지경이라, 손을 씻고 돌아왔다. 아마 그 행상의 손은, 겨울철 과메기가 추위에 얼었다가 햇빛에 녹았다가를 반복하듯, 땀으로 젖었다가 말랐다가를 반복했을 것이다.그의 손에서 하루 치 땀의 역사를 느꼈다.콜롬비아인들은 참 열심히 일한다는 인상을 준다.이 글을 쓰고 있는 카페는 길을 가던 나를 종업원이 강권하다시피 끌어당겨 앉힌 곳이다. 메뉴를 펼쳐보니 종업원은 손가락으로 “이거 먹어! 이거!” 하며 파인애플 주스를 가리켰는데, 마셔보니 너무 맛있다.43년을 살면서 파인애플 주스가 이렇게 맛있는지 몰랐다.‘나뚜랄 후고(천연 주스)’라 했는데, 주스 윗부분에 질 좋은 맥주의 크림 같은 거품이 떠 있다. 태어나서 먹어본 주스 중에 제일 맛있다. 콜롬비아인들의 강요는 ‘어. 어. 이거 아닌데’ 하며 당하는 것 같으면서도, 결과적으로는 좋다.“무차스 그라시아스(매우 고마워요)!”호구를 위한 나라인 것 같다.- 콜롬비아, <17회 흔치 않은 날> 나는 마추픽추를 보며 ‘이건 잉카인이 아니고서는 도저히 이룰 수 없는 것’이라고 감탄했다. 무슨 말이냐면, 만약 미국인이 이곳에서 무언가를 했다면, 아마 일단은 군사 기지를 지은 후 당신들을 지켜줄 테니 방위비를 달라고 했을 것이다. 독일인이라면 이 천혜의 자연 공간에 수도원을 지은 후, 수도승들에게 안데스산맥에서 내려오는 물로 맥주를 잔뜩 빚게 했을 것이다. 일본인이었다면 3대에 걸쳐 오랜 시간 고민한 후, 3대손은 게이오 대학까지 졸업시킨 후 결국 라멘집을 곳곳에 열었을 것이다. 중국인이라면, 이 거대한 공간에 ‘음. 좀 좁은데……’ 하며 일단 차이나타운부터 지었을 것이다. 물론, 언덕 입구에 용이 새겨진 빨간 대문을 세우고, 벽마다 ‘복(福)’ 자도 크게 써 붙이고, 하늘에는 연등도 매달아놓고, 말이다.그럼 한국인은?이때껏 언급한 미국인과 독일인과 일본인과 중국인들에게 월세를 받고 있을 것이다. 2년마다 20퍼센트씩 꼬박꼬박 인상해가며. 잉카인들을 관광버스에 태워 시원하게 ‘효도 관광 코스’로 모신 후, “어머님, 아버님. 이 값이면 저희가 후하게 쳐드리는 겁니다” 하며 헐값에 땅부터 사들여서 말이다.그러니 마추픽추는 잉카인이 아니었다면, 지금도 고집스레 털로 짠 옷을 겹겹이 껴입고, 등에 아기를 보자기로 싸서 매고 다니고, 햇빛에 피부가 갈라질지언정 또 거리에 나와 수공예품을 팔며 살아가는, 이 소박하고 우직스러운 잉카인이 아니었다면, 그 존재 자체가 성립되지 않았을 것이다. - 페루, <25회 마추픽추>


한 그릇 싹~ 비우는 서현이네 유아식
베가북스 / 한온유 (지은이) / 2020.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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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가북스건강,요리한온유 (지은이)
유아식판식 베스트셀러 저자인 한온유 저자의 두 번째 유아식 책이다. 아이들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저자가 고민을 거듭해서 만든 레시피들만 수록했다. 모든 요리는 서현맘이 서현이에게 직접 해주었던 요리들이며,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레시피들을 선별해서 수록했다. 특히, 무염·저염식 유아식보다 더 맛있게 조리하면서도 건강과 영양을 챙기는 것에 주력했다. 더욱더 맛있는 유아식을 통해 아이들의 편식을 예방하고, 아이의 평생 입맛이 좌우되는 중요한 시기를 부드럽게 넘길 수 있다. 또한 식판식 또는 여러 가지 반찬을 준비하는 것이 어려운 초보 주부들을 위해 한 그릇 요리를 위주로 구성했다. 번거로운 식판식이 아닌 간단한 한 그릇으로 아이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모두 챙길 수 있다.프롤로그 목차 책 200% 활용법 Part 1. 유아식 시작하기 올바른 식습관 형성 가이드 아이가 편식을 하기 시작했다? 영양 관리 어떻게 할까? 양치 전쟁에서 승리하기 유아식의 시작은 재료부터 기본 육수와 조미료 도구 준비하기 Part 2. 정성가득 영양만점! 한 그릇 유아식 ■ 밥 돼지고기가지밥∥무채굴밥∥달걀야채죽∥새우부추밥전 … ■ 면 감자들깨칼국수∥두부콩국수∥멸치칼국수∥바지락칼국수 … Part 3. 아이 입맛 맞춤! 든든한 국 & 탕 가자미미역국∥감자크림수프∥닭백숙∥황태감잣국 … Part 4. 편식 걱정 끝! 맛있고 건강한 반찬 & 간식 ■ 무침 : 감자달걀샐러드∥숙주나물무침∥오이새콤무침∥청포묵김무침 … ■ 볶음 : 가지볶음∥닭다리살야채볶음∥브로콜리맛살두부볶음∥파프리카새송이버섯볶음 … ■ 구이 : 간장닭꼬치∥관자버터구이∥닭봉갈릭버터구이∥함박스테이크 … ■ 조림 : 감자양파조림∥닭날개조림∥당근조림∥새송이버섯버터간장조림 … ■ 전 : 게살야채전∥닭안심동그랑땡∥브로콜리옥수수전∥청경채달걀말이 … ■ 찜 : 당근달걀찜∥돼지등갈비찜∥새우오징어완자∥소고기두부완자 … ■ 튀김 : 감자크로켓∥두부강정∥레몬크림새우∥연근칩 … 부록 아빠 요리 레시피 냉장고 부착용 궁합표 가나다순 인덱스 & 재료별 인덱스전 서점 베스트셀러 『세상 편한 서현이네 유아식판식』 그 두 번째 책! SNS 유아식 선생님 ‘서현맘’이 돌아왔다! 편식 걱정 없이 한 그릇 싹~ 비우는 150가지 유아식 서현맘의 노하우가 담긴 인기 레시피 선별 수록 한 그릇 싹~ 비우는 서현이네 유아식』은 유아식판식 베스트셀러 저자인 한온유 저자의 두 번째 유아식 책이다. 아이들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저자가 고민을 거듭해서 만든 레시피들만 수록했다. 모든 요리는 서현맘이 서현이에게 직접 해주었던 요리들이며,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레시피들을 선별해서 수록했다. 특히, 무염·저염식 유아식보다 더 맛있게 조리하면서도 건강과 영양을 챙기는 것에 주력했다. 더욱더 맛있는 유아식을 통해 아이들의 편식을 예방하고, 아이의 평생 입맛이 좌우되는 중요한 시기를 부드럽게 넘길 수 있다. 식판식 또는 여러 가지 반찬을 준비하는 것이 어려운 초보 주부들을 위해 한 그릇 요리를 위주로 구성했다. 번거로운 식판식이 아닌 간단한 한 그릇으로 아이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모두 챙길 수 있다. 아이들에게 더 맛있는 음식을 먹이고 싶고 더 건강한 음식을 먹이고 싶은 모든 엄마들은 이 책을 보면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한 그릇 밥·국수는 물론 든든한 국·탕과 맛있고 건강한 반찬·간식까지! 맛은 물론 영양까지 챙긴 서현맘의 특급 레시피! 유아식 분야 베스트셀러로 사랑받았던 『세상 편한 서현이네 유아식판식』의 저자인 서현맘, 한온유 저자의 두 번째 책, 『한 그릇 싹~ 비우는 서현이네 유아식』이 드디어 출간되었다. 이번 책은 지난 책과는 달리 식판식이 아닌 다양한 조리 방법을 활용한 한 그릇 요리로 구성했다. 식판식의 번거로움을 한 그릇으로 해결하면서도 맛과 영양은 챙기는 레시피를 공개한다. 또한, 서현이가 본격적으로 편식을 하는 시기에 접어든 만큼 편식에 대처하기 위한 서현맘의 고민과 노하우를 책 속에 담아내었다. 육아 파워인스타그래머 ‘서현맘’의 유아식 꿀팁 & 노하우 공개 올바른 식습관 기르는 방법부터 유아식 알짜 정보까지! 유아식을 시작하기 전 또는 제대로 준비하기 위해서 꼭 봐야 하는 필수 정보를 담았다. 도구, 기본 육수 레시피, 재료 설명 등 서현맘이 그동안 몸소 체험한 모든 노하우를 공개한다. 게다가 독자들이 평소에 궁금해했던 내용들도 속 시원히 알려준다! 오늘도 주방에서 전쟁을 치르고 있을 엄마들을 위한 세심한 서비스! 첫 번째로 요알못 아빠들 소환, 「아빠 요리 레시피」를 보면서 아빠들이 우리 아이 밥을 직접 해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두 번째, 「냉장고 부착 궁합표」를 냉장고에 붙여두고 어울리는 식재료끼리 조합해서 메뉴 궁합을 짜보자! 마지막 「재료별 인덱스」를 통해서 재료를 기준으로 유아식에 접근해보자! 한 가지 재료로 여러 가지 요리를 만들 수 있고, 다양한 식단도 구성할 수 있다.


밑바닥부터 시작하는 딥러닝
한빛미디어 / 사이토 고키 지음, 개앞맵시 옮김 / 2017.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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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소설,일반사이토 고키 지음, 개앞맵시 옮김
라이브러리나 프레임워크에 의존하지 않고, 딥러닝의 핵심을 ‘밑바닥부터’ 직접 만들어보며 즐겁게 배울 수 있는 본격 딥러닝 입문서이다. 술술 읽힐 만큼 쉽게 설명하였고, 역전파처럼 어려운 내용은 ‘계산 그래프’ 기법으로 시각적으로 풀이했다. 무엇보다 작동하는 코드가 있어 직접 돌려보고 요리조리 수정해보면 어려운 이론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 딥러닝에 새롭게 입문하려는 분과 기초를 다시금 정리하고 싶은 현업 연구자와 개발자에게 최고의 책이 될 것이다.1장 헬로 파이썬 1.1 파이썬이란? 1.2 파이썬 설치하기 __1.2.1 파이썬 버전 __1.2.2 사용하는 외부 라이브러리 __1.2.3 아나콘다 배포판 1.3 파이썬 인터프리터 __1.3.1 산술 연산 __1.3.2 자료형 __1.3.3 변수 __1.3.4 리스트 __1.3.5 딕셔너리 __1.3.6 bool __1.3.7 if 문 __1.3.8 for 문 __1.3.9 함수 1.4 파이썬 스크립트 파일 __1.4.1 파일로 저장하기 __1.4.2 클래스 1.5 넘파이 __1.5.1 넘파이 가져오기 __1.5.2 넘파이 배열 생성하기 __1.5.3 넘파이의 산술 연산 __1.5.4 넘파이의 N차원 배열 __1.5.5 브로드캐스트 __1.5.6 원소 접근 1.6 matplotlib __1.6.1 단순한 그래프 그리기 __1.6.2 pyplot의 기능 __1.6.3 이미지 표시하기 1.7 정리 2장 퍼셉트론 2.1 퍼셉트론이란? 2.2 단순한 논리 회로 __2.2.1 AND 게이트 __2.2.2 NAND 게이트와 OR 게이트 2.3 퍼셉트론 구현하기 __2.3.1 간단한 구현부터 __2.3.2 가중치와 편향 도입 __2.3.3 가중치와 편향 구현하기 2.4 퍼셉트론의 한계 __2.4.1 도전! XOR 게이트 __2.4.2 선형과 비선형 2.5 다층 퍼셉트론이 출동한다면 __2.5.1 기존 게이트 조합하기 __2.5.2 XOR 게이트 구현하기 2.6 NAND에서 컴퓨터까지 2.7 정리 3장 신경망 3.1 퍼셉트론에서 신경망으로 __3.1.1 신경망의 예 __3.1.2 퍼셉트론 복습 __3.1.3 활성화 함수의 등장 3.2 활성화 함수 __3.2.1 시그모이드 함수 __3.2.2 계단 함수 구현하기 __3.2.3 계단 함수의 그래프 __3.2.4 시그모이드 함수 구현하기 __3.2.5 시그모이드 함수와 계단 함수 비교 __3.2.6 비선형 함수 __3.2.7 ReLU 함수 3.3 다차원 배열의 계산 __3.3.1 다차원 배열 __3.3.2 행렬의 내적 __3.3.3 신경망의 내적 3.4 3층 신경망 구현하기 __3.4.1 표기법 설명 __3.4.2 각 층의 신호 전달 구현하기 __3.4.3 구현 정리 3.5 출력층 설계하기 __3.5.1 항등 함수와 소프트맥스 함수 구현하기 __3.5.2 소프트맥스 함수 구현 시 주의점 __3.5.3 소프트맥스 함수의 특징 __3.5.4 출력층의 뉴런 수 정하기 3.6 손글씨 숫자 인식 __3.6.1 MNIST 데이터셋 __3.6.2 신경망의 추론 처리 __3.6.3 배치 처리 3.7 정리 4장 신경망 학습 4.1 데이터에서 학습한다! __4.1.1 데이터 주도 학습 __4.1.2 훈련 데이터와 시험 데이터 4.2 손실 함수 __4.2.1 평균 제곱 오차 __4.2.2 교차 엔트로피 오차 __4.2.3 미니배치 학습 __4.2.4 (배치용) 교차 엔트로피 오차 구현하기 __4.2.5 왜 손실 함수를 설정하는가? 4.3 수치 미분 __4.3.1 미분 __4.3.2 수치 미분의 예 __4.3.3 편미분 4.4 기울기 __4.4.1 경사법(경사 하강법) __4.4.2 신경망에서의 기울기 4.5 학습 알고리즘 구현하기 __4.5.1 2층 신경망 클래스 구현하기 __4.5.2 미니배치 학습 구현하기 __4.5.3 시험 데이터로 평가하기 4.6 정리 5장 오차역전파법 5.1 계산 그래프 __5.1.1 계산 그래프로 풀다 __5.1.2 국소적 계산 __5.1.3 왜 계산 그래프로 푸는가? 5.2 연쇄법칙 __5.2.1 계산 그래프에서의 역전파 __5.2.2 연쇄법칙이란? __5.2.3 연쇄법칙과 계산 그래프 5.3 역전파 __5.3.1 덧셈 노드의 역전파 __5.3.2 곱셈 노드의 역전파 __5.3.3 사과 쇼핑의 예 5.4 단순한 계층 구현하기 __5.4.1 곱셈 계층 __5.4.2 덧셈 계층 5.5 활성화 함수 계층 구현하기 __5.5.1 ReLU 계층 __5.5.2 Sigmoid 계층 5.6 Affine/Softmax 계층 구현하기 __5.6.1 Affine 계층 __5.6.2 배치용 Affine 계층 __5.6.3 Softmax-with-Loss 계층 5.7 오차역전파법 구현하기 __5.7.1 신경망 학습의 전체 그림 __5.7.2 오차역전파법을 적용한 신경망 구현하기 __5.7.3 오차역전파법으로 구한 기울기 검증하기 __5.7.4 오차역전파법을 사용한 학습 구현하기 5.8 정리 6장 학습 관련 기술들 6.1 매개변수 갱신 __6.1.1 모험가 이야기 __6.1.2 확률적 경사 하강법(SGD) __6.1.3 SGD의 단점 __6.1.4 모멘텀 __6.1.5 AdaGrad __6.1.6 Adam __6.1.7 어느 갱신 방법을 이용할 것인가? __6.1.8 MNIST 데이터셋으로 본 갱신 방법 비교 6.2 가중치의 초깃값 __6.2.1 초깃값을 0으로 하면? __6.2.2 은닉층의 활성화 분포 __6.2.3 ReLU를 사용할 때의 가중치 초깃값 __6.2.4 MNIST 데이터셋으로 본 가중치 초깃값 비교 6.3 배치 정규화 __6.3.1 배치 정규화 알고리즘 __6.3.2 배치 정규화의 효과 6.4 바른 학습을 위해 __6.4.1 오버피팅 __6.4.2 가중치 감소 __6.4.3 드롭아웃 6.5 적절한 하이퍼파라미터 값 찾기 __6.5.1 검증 데이터 __6.5.2 하이퍼파라미터 최적화 __6.5.3 하이퍼파라미터 최적화 구현하기 6.6 정리 7장 합성곱 신경망(CNN) 7.1 전체 구조 7.2 합성곱 계층 __7.2.1 완전연결 계층의 문제점 __7.2.2 합성곱 연산 __7.2.3 패딩 __7.2.4 스트라이드 __7.2.5 3차원 데이터의 합성곱 연산 __7.2.6 블록으로 생각하기 __7.2.7 배치 처리 7.3 풀링 계층 __7.3.1 풀링 계층의 특징 7.4 합성곱/풀링 계층 구현하기 __7.4.1 4차원 배열 __7.4.2 im2col로 데이터 전개하기 __7.4.3 합성곱 계층 구현하기 __7.4.4 풀링 계층 구현하기 7.5 CNN 구현하기 7.6 CNN 시각화하기 __7.6.1 1번째 층의 가중치 시각화하기 __7.6.2 층 깊이에 따른 추출 정보 변화 7.7 대표적인 CNN __7.7.1 LeNet __7.7.2 AlexNet 7.8 정리 8장 딥러닝 8.1 더 깊게 __8.1.1 더 깊은 네트워크로 __8.1.2 정확도를 더 높이려면 __8.1.3 깊게 하는 이유 8.2 딥러닝의 초기 역사 __8.2.1 이미지넷 __8.2.2 VGG __8.2.3 GoogLeNet __8.2.4 ResNet 8.3 더 빠르게(딥러닝 고속화) __8.3.1 풀어야 할 숙제 __8.3.2 GPU를 활용한 고속화 __8.3.3 분산 학습 __8.3.4 연산 정밀도와 비트 줄이기 8.4 딥러닝의 활용 __8.4.1 사물 검출 __8.4.2 분할 __8.4.3 사진 캡션 생성 8.5 딥러닝의 미래 __8.5.1 이미지 스타일(화풍) 변환 __8.5.2 이미지 생성 __8.5.3 자율 주행 __8.5.4 Deep Q-Network(강화학습) 8.6 정리 부록 A Softmax-with-Loss 계층의 계산 그래프 A.1 순전파 A.2 역전파 A.3 정리 참고문헌 직접 구현하고 움직여보며 익히는 가장 쉬운 딥러닝 입문서 파이썬으로 익히는 딥러닝 이론과 구현 새로운 지식을 배울 때 설명만 들어서는 석연치 않거나 금방 잊어버리게 됩니다. 그래서 무엇보다 ‘직접 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책은 딥러닝의 기본을 ‘이론 설명’과 ‘파이썬 구현 코드’라는 투 트랙으로 설명합니다. 각 장은 주제 하나를 설명한 후 그것을 실습할 수 있도록 꾸몄습니다. 즉, 실행되는 소스 코드를 준비했습니다. 직접 실행해보세요! 소스 코드를 읽으면서 스스로 생각하고 그 생각을 반영해 실험하다 보면 확실하게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여러 실험을 해보면서 겪는 시행착오 역시 큰 자산이 될 것입니다. _예제 소스: https://github.com/WegraLee/deep-learning-from-scratch ★ 누구를 위한 책인가? _ 외부 라이브러리는 최소한만 이용하고 파이썬을 사용해 딥러닝 프로그램을 처음부터 구현합니다. _ 파이썬이 처음인 사람도 이해할 수 있도록 파이썬 사용법도 간략히 설명합니다. _ 실제 동작하는 파이썬 코드와 독자가 직접 실험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을 제공합니다. _ 간단한 기계학습 문제부터 시작하여 궁극에는 이미지를 정확하게 인식하는 시스템을 구현합니다. _ 딥러닝과 신경망 이론을 알기 쉽게 설명합니다. _ 오차역전파법(backpropagation)과 합성곱(convolution) 연산 등 복잡해 보이는 기술을 구현 수준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합니다. _ 하이퍼파라미터 결정 방식, 가중치 초깃값 등 딥러닝을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기술을 소개합니다. _ 배치 정규화, 드롭아웃, Adam 같은 최근 트렌드를 설명하고 구현해봅니다. _ 딥러닝이 왜 뛰어난지, 층이 깊어지면 왜 정확도가 높아지는지, 은닉층이 왜 중요한지와 같은 ‘왜’에 관한 문제도 다룹니다. _ 자율 주행, 이미지 생성, 강화학습 등, 딥러닝을 응용한 예를 소개합니다. ★ 누구를 위한 책이 아닌가? _ 딥러닝 분야의 최신 연구에 대해서는 자세히 다루지 않습니다. _ 카페(Caffe), 텐서플로(TensorFlow), 체이너(Chainer) 등의 딥러닝 프레임워크 사용법은 설명하지 않습니다. _ 딥러닝, 특히 신경망에 관한 아주 상세한 이론까지는 담지 않았습니다. _ 딥러닝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튜닝은 자세히 설명하지 않습니다. _ 딥러닝 성능을 높여주는 GPU 기술은 구체적으로 다루지 않습니다. _ 주로 이미지 인식을 다룹니다. 자연어 처리, 음성 인식 등의 사례는 다루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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