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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치료하는 법
코쿤북스 / 로리 고틀립 (지은이), 강수정 (옮긴이) / 2020.04.20
19,800원 ⟶
17,820원
(10% off)
코쿤북스
소설,일반
로리 고틀립 (지은이), 강수정 (옮긴이)
심리 치료사이자 저널리스트인 로리 고틀립의 신간으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이며 아마존이 선정한 2019년 최고의 논픽션 톱 10에 꼽힌 책이다. 『타임』, 『피플』, 『워싱턴 포스트』, 『시카고 트리뷴』, 『커커스 리뷰』, 『NPR』, 『오프라 매거진』 등의 매체에서 으로 선정되었고, 아마존이 매주 집계하는 가장 많이 읽힌 논픽션 리스트에 50주 넘게 이름을 올리고 있다. 고틀립은 자신의 심리 치료 경험을 풀어낸다. 심리 치료를 받으러 오는 환자들과 상담실 안에서 나누는 대화들이 주요한 테마다. 환자들이 겪는 문제는 공황 발작일 수도 있고, 실직, 죽음, 탄생, 관계의 어려움, 인생의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서 느끼는 무력감이나 우울증일 수도 있다. 문제가 구체적이지 않고 그저 ‘옴짝달싹 못하는’ 느낌이거나, 뭔가 잘못된 것 같다는 막연하지만 떨쳐지지 않는 생각일 때도 있다. 간단히 말해서 누구나 일상에서 마주칠 만한 심리적 위기, 즉 ‘마음을 힘들게 하는 상황’이 그러한 문제다.저자의 말 Part One 1. 멍청이들 2. 여왕에게 불알이 있다면 3. 한 번에 한 걸음씩 4. 똑똑하거나 섹시하거나 5. 신은 침대에 있어! 6. 웬델을 만나다 7. 깨달음의 시작 8. 로지 9. 우리들의 스냅 사진 10. 미래는 또한 현재이다 11. 굿바이 할리우드 12. 네덜란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13. 아이들이 슬픔에 대처하는 방법 14. 해럴드와 모드 15. 마요네즈는 빼주세요 16. 종합 선물 세트 17. 기억도 욕망도 없이 Part Two 18. 금요일 오후 네 시 19. 우리가 꿈꾸는 것 20. 첫 번째 고백 21. 콘돔을 씌운 심리 치료 22. 감옥 23. 트레이더 조스 24. 헬로, 패밀리! 25. UPS 배달부 26. 어색한 만남 27. 웬델의 어머니 28. 중독 29. 감정의 강간범? 30. 고장난 시계 Part Three 31. 움직이는 자궁 32. 긴급 상담 33. 업보 34. 그냥 놔둬요 35. 양자택일 게임 36. 바람의 속도 37. 궁극적인 관심사 38. 레고랜드 39. 변화의 단계 40. 아버지들 41. 자아 통합 대 절망 42. 나의 네샤마 43. 죽어가는 사람에게 하지 말아야 할 말들 44. 남자친구의 이메일 45. 웬델의 수염 Part Four 46. 창 밖의 벌떼 47. 케냐 48. 심리적 면역 체계 49. 카운슬링 vs. 심리 치료 50. 자기 장례식을 준비하는 여자 51. 친애하는 마이런 52. 엄마 53. 포옹 54. 리타의 티슈 커버 55. 굿바이 파티 56. 행복은 이따금 57. 웬델 58. 우리가 다시 만나지 않는다 해도 감사의 말『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아마존 선정 2019 최고의 논픽션 TOP 10 『타임』, 『피플』, 『워싱턴 포스트』, 『시카고 트리뷴』 선정 , 추천 우리는 모두 마음의 환자들 심리 치료사이자 저널리스트인 로리 고틀립의 신간으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이며 아마존이 선정한 2019년 최고의 논픽션 톱 10에 꼽힌 책이다. 『타임』, 『피플』, 『워싱턴 포스트』, 『시카고 트리뷴』, 『커커스 리뷰』, 『NPR』, 『오프라 매거진』 등의 매체에서 으로 선정되었고, 아마존이 매주 집계하는 가장 많이 읽힌 논픽션 리스트에 50주 넘게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 책에서 고틀립은 자신의 심리 치료 경험을 풀어낸다. 심리 치료를 받으러 오는 환자들과 상담실 안에서 나누는 대화들이 주요한 테마다. 환자들이 겪는 문제는 공황 발작일 수도 있고, 실직, 죽음, 탄생, 관계의 어려움, 인생의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서 느끼는 무력감이나 우울증일 수도 있다. 문제가 구체적이지 않고 그저 ‘옴짝달싹 못하는’ 느낌이거나, 뭔가 잘못된 것 같다는 막연하지만 떨쳐지지 않는 생각일 때도 있다. 간단히 말해서 누구나 일상에서 마주칠 만한 심리적 위기, 즉 ‘마음을 힘들게 하는 상황’이 그러한 문제다. 특이한 점은 그 환자들 중에 저자도 있다는 것이다. 고틀립은 환자들을 상담하는 한편으로, 자신의 심리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심리 치료를 받는다. 그녀는 자신의 심리 치료사 웬델 앞에서 이 책의 어떤 환자들보다 더 ‘찌질함’을 과시한다. 그야말로 철저히 망가진다. ‘심리 치료사라는 사람이 이렇게 한심해도 되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약간의 각색을 거치기는 했지만, 모든 사례는 저자의 실제 경험에서 나온 것이다. 상담실 안에서 치료사와 환자가 나누는 대화는 마치 소설처럼 읽힌다. 너무나 솔직해서 웃음이 터지고, 때로는 눈물이 흐르는 걸 막을 수 없다. 이 호소력 강한 책은 우리 모두가 때로 마음의 환자가 된다는 걸 보여준다. 그건 심리 치료사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모두 마음이 망가지는 느낌이 뭔지 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가 아니라 바로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다른 이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다. 그리고 그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것이다. 마음을 어떻게 치료할까? 우리는 우리의 정신 건강 문제에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가. 무엇보다도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것은 ‘기분을 바꾸어주는 알약’이다. 항우울제는 현대 의학의 승리다. 손쉽고 빠르게 증상을 완화시킨다. 그러나 정확히 말해서, 그것이 무언가를 치료하는 건 아니다. 그건 대체로 기분을 잠시 바꾸어줄 뿐이다. 마음을 치료하는 건 심리 치료다. 그런데 어떻게 그렇게 한다는 걸까? 겉으로 보기에 심리 치료는 치료처럼 보이지 않는다. 그다지 과학적으로 보이지도 않는데, 그저 마주 앉아 한가하게 대화를 나누는 게 전부인 것 같아 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심리 치료는 엄연한 의료 행위로서 그 역사가 유구하다. 이 책에 심리 치료의 이론적 토대나 기법들에 대한 이야기는 많지 않다. 이 책은 다만 보여준다. 우리와 너무도 비슷한 사람들이 삶의 한가운데서 어떻게 곤경에 빠지는지, 그것을 심리 치료를 통해 어떻게 극복하는지. 환자들의 사례는 그야말로 전형적인데, 그건 우리가 그들 모두에게서 우리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는 뜻이다. 심리 치료는 마음을 치료한다. 그러나 마음을 치료하는 사람이 심리 치료사인 건 아니다. 마음을 치료하는 건 환자 자신이다. 심리 치료사는 그걸 돕는 사람이다. 이 책은 우리가 어떻게 치유되는지, 어떻게 그것을 도울 수 있는지 너무나도 분명하게 보여준다. 더 나은 우리가 되는 법 심리 치료는 사실 단순히 정신적인 문제를 치료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이 책이 반복해서 보여주듯이, 그것은 자아를 이해하는 과정이다. ‘나는 왜 이런 사람이 되었을까’라는 질문에 답하기 위한 탐구다. 심리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단계 가운데 하나는 현재의 곤경에 기여한 환자 자신의 책임을 인정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사람들은 대체로 대부분의 문제가 환경이나 상황 탓이라고, 다시 말해 외부 요인 때문이라고 믿는다. 문제가 나를 제외한 다른 사람과 다른 것들, 저기 저 바깥의 온갖 이유들 탓이라면, 왜 힘들여 변화를 시도한단 말인가? 설사 내가 달라진다 한들 세상은 똑같을 텐데! ‘타인은 지옥’이라는 사르트르의 유명한 경구를 기억하는가? 그건 사실이다. 세상은 다루기 어려운 사람들로 가득하다. 지금 머릿속에 떠오르는 그런 사람이 아마 다섯 명은 될 것이다. 애써 피하는 사람들, 가족만 아니라면 애써 피해 다녔을 사람들. 하지만 가끔은, 우리가 인지하는 것보다 더 자주, 우리가 바로 그 어려운 사람이다. 맞다. 가끔은 우리가 지옥이다. 가끔은 우리 자신이 바로 우리가 겪는 어려움의 원인이다. 우리는 남을 탓하고, 비난하고, 혐오하는 사람이기 쉽다. 이 책은 우리가 우리 자신을 이해하기 위해 더 힘을 쏟는다면, 우리 밖의 세상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준다. 더 사려깊은 타인이 되고, 더 사랑스러운 가족이 되며, 더 성숙한 인간이 되는 길을 보여준다.사람들은 대체로 대부분의 문제가 환경이나 상황 탓이라고, 다시 말해 외부 요인 때문이라고 믿는다. 문제가 나를 제외한 다른 사람과 다른 것들, 저기 저 바깥의 온갖 이유들 탓이라면, 왜 힘들여 변화를 시도한단 말인가? 설사 내가 달라진다 한들 세상은 똑같을 텐데! "하지만 나한테는 아이가 있는 걸." 목소리가 점점 커진다. 그가 지금 이런 얘기를 꺼냈다는 것 자체에 화가 난다. "나만 따로 주문할 수는 없어. 햄버거를 시키면서 감자 튀김을 빼는 것도 아니고, 이건 마치……." 내게는 이 난국을 헤쳐나갈 수 있게 도와줄 사람이 필요하다. 하지만 그게 누군데? 심리 치료사를 찾는 일은 까다롭다. 내과 의사나 치과 의사를 수소문하는 것과는 다른데, 거기는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기 때문이다.
겨울왕국 2 OST 피아노 연주곡집 Original Ver.
삼호뮤직(삼호출판사) / 정유리, 삼호뮤직 콘텐츠기획개발부 (엮은이) / 2019.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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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뮤직(삼호출판사)
소설,일반
정유리, 삼호뮤직 콘텐츠기획개발부 (엮은이)
5년 만에 돌아온 영화 [겨울왕국2] OST의 전곡을 체르니 30번 난이도로 쉽게 편곡한 피아노 연주곡집이다. 원곡 버전의 악보와 멜로디, 반주 3단 악보, 전곡 모범연주영상이 있어 소장가치가 충분하다. 영화의 감동을 이제 피아노 연주로 다시 느껴 보자.1. All Is Found 2. Some Things Never Change 3. Into the Unknown 4. When I Am Older 5. Reindeer(s) Are Better Than People 6. Lost in the Woods 7. Show Yourself 8. The Next Right Thing * Home(Outtake) * Get This Right(Outtake) * Into the Unknown(멜로디+반주 3단) * Show Yourself(멜로디+반주 3단)▶겨울왕국2의 감동을 피아노로! 5년 만에 돌아온 「겨울왕국2」의 OST 전곡을 체르니 30~40 초반 난이도로 편곡한 피아노 연주곡집입니다. 타이틀곡인 <Into the Unknown>을 포함한 원곡 버전의 악보와 멜로디+반주 3단 악보, 전곡 모범연주영상, 소장가치 300%의 부록 3종까지! 영화의 감동을 피아노 연주로 다시 느껴 보세요.
광수생각 : 그러니 그대, 부디 외롭지 마라
북클라우드 / 박광수 (지은이) / 2020.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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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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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클라우드
소설,일반
박광수 (지은이)
1998년부터 '광수생각'을 통해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을 감동적으로 그려온 만화가 박광수. 폭넓은 공감대로 250만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광수생각'이 어느덧 23년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이야기로 돌아왔다. <광수생각 : 그러니 그대, 부디 외롭지 마라>는 저자 박광수가 고독과 외로움의 시대를 살고 있는 요즘 사람들에게 가슴 따뜻한 위안의 말을 전하는 만화 에세이다. 책에서는 저자가 스물아홉 살, 처음 만화를 그렸던 때의 서툴고 발랄한 광수생각부터 어느덧 50대에 접어들며 세월만큼 깊어진 성숙한 광수생각까지 만날 수 있다. 요즘은 내 몸 하나, 내 감정 하나 돌보기 버거운 세상이다. 고독한 마음, 고단한 삶, 상실되어가는 관계 모두 우리를 외롭게 만든다. 지금 내가 힘든 건 어쩌면 외로운 감정에 묻혀 삶을 지탱할 힘을 잃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이에 인생의 절반을 살아오며 무수히 많은 인연을 만나고, 많은 날을 겪은 저자 박광수는 이렇게 말한다. 나를 아는 이들에게 잊혀지고 외톨이가 되는 상상을 하며 공포에 떨지 말라고. 외로움 속에서도 삶은 이어지며 나날이 살아갈 힘과 이유가 생긴다고. 그러니 지금 너무 외로움에 사무치지 말라고 말이다. 때로는 발랄하게, 때로는 묵직하게 다가오는 광수생각 특유의 문장을 통해 나를 쓸쓸하게 했던 생각에서 벗어나 내일을 살아야겠다는 희망을 얻어 보자.1장. 안녕, 그때의 우리 우리는 우리가 창피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꿈의 주인|대운이 들다|내가 기억하는|단지|상처투성이의 마음|믿거나 말거나|섬과 섬 사이|그 봄이 오면|후회를 먹고 사는|봄을 기다리며|신세|어머니|내 안에서 부는 바람|그대라는 등대|그때 우리는|한 번의 승리를 위해서|깃발|채집|우리가 지금은 헤어져도|성냥의 사명|역지사지|나는 지금|박광수 D|바보들의 선긋기|그것으로 되었다|길을 나서는 이유|빈자리의 크기|직방|겨울을 나는 방법|약손 2장. 모자라지만 따뜻한 날들 그러니까 당신|내가 만들고 싶은 컴퓨터|철모르던 시절|내 꿈은|카지노에서 돈 따는 방법|투박한 당신의 목소리|걱정을 키우며 산다|눈사람|만족스런 삶|배우고 또 배운다|의도치 아니하다|정치인의 그릇|눈이 부시게|따뜻한 연수|선생님들에게 부탁|이상한 일|소문의 주인공|나도 모르게|별이 되는 사람들|못생긴 내 얼굴|나의 바다|완벽한 사람|당신이라는 꽃|화창하지 않은 날|딱이와 쑥이|아름다운 우정|계절의 정류장|엄마의 꽃|그날의 반찬 3장. 조금 천천히 같이 걸어요 겸손한 마음|고백|사랑하는 마음|진짜 속마음|말할 수 있는 기회|늘 이쁜 당신|싱거운 소원|영원하자던 약속|당신의 신발|비나이다|심심풀이 땅콩|당신과의 일들|당신 생각|밥벌이의 지겨움|세상 풍경|더 외로워라|꿈에서 만나는 당신|당신을 위한 눈물|어쩌면 몰라도 되는 일|침잠|안녕, 스무 살|늙은이가 늙은이에게|외길|흔들리는 별|우리의 속도|소박한 당부|묘비명|대물림|잔향|이정금 여사|반짝반짝|소멸되어지는 모든 것들|당신의 세상 에필로그_ 끝 혹은 시작 별책부록_ 만화 만두군250만 독자와 함께 울고 웃었던 ‘광수생각’ 쓸쓸히 흩어진 외로운 마음에게 전하는 《광수생각》 마지막 이야기! “그러니 그대, 부디 외롭지 마라” 1990년대 말부터 ‘광수생각’을 통해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을 감동적으로 그려온 만화가 박광수. 폭넓은 공감으로 250만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광수생각’이 어느덧 23년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이야기로 돌아왔다. 《광수생각 : 그러니 그대, 부디 외롭지 마라》는 저자 박광수가 고독과 외로움의 시대를 살고 있는 요즘 사람들에게 가슴 따뜻한 위안의 말을 전하는 만화 에세이다. 책에서는 저자가 스물아홉 살, 처음 만화를 그렸던 때의 서툴고 당돌했던 광수생각부터 어느덧 중년에 접어들며 세월만큼 깊어진 성숙한 광수생각까지 만날 수 있다. 요즘은 내 몸 하나, 내 감정 하나 돌보기 버거운 세상이다. 고독한 마음, 고단한 삶, 상실되어가는 관계 모두 우리를 지치게 한다. 이에 저자 박광수는 말한다. 삶이 버겁고 서러워도 지나 보면 모두 보석 같은 날들이라고. 저자는 인생의 절반을 살아보니 위태롭고 불행했던 날에도 누군가와 함께했기에 견뎌낼 수 있었으며, 행복했던 순간에는 소중한 이들이 항상 함께였다고 말한다. 이처럼 《광수생각 : 그러니 그대, 부디 외롭지 마라》에서는 혼자가 아닌 누군가와 조금 천천히 함께 걸어가는 삶을 살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때로는 날카롭게, 때로는 정답게 말을 건네는 ‘광수생각’ 특유의 문장을 통해 나를 쓸쓸하게 했던 생각에서 벗어나 내일을 살아갈 희망을 얻어 보자. 1990년대 말부터 2020년까지, 버티며 사는 인생에 희망과 용기를 줬던 광수생각! 국내에 IMF 금융위기가 불어닥친 1990년대 말부터 3년간 신문에 연재됐던 만화 ‘광수생각’. 유난히 힘들었던 그 시절, ‘광수생각’은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을 감동적으로 담아내며 많은 이들에게 웃음과 눈물을 선사했다. 폭넓은 공감으로 250만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광수생각’이 어느덧 23년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이야기로 돌아왔다. ‘광수생각’의 팬이라면 책 표지에 등장한 캐릭터 ‘신뽀리’를 보고 반가움을 느꼈을 것이다. 어리버리한 표정을 한 채 촌철살인 멘트를 날리고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던 신뽀리. 23년의 세월 동안 저자와 신뽀리에게 많은 변화가 있었다. 책에서 신뽀리는 여전히 버티며 살고 있지만, 힘내라고 쉽게 말하지 않는다. 더 이상 요동치는 마음을 극복하려고 애쓰지 않는다. 그저 ‘이만하니 다행이다’라고 지난날의 상처와 아픔을 감싸 안는다. 별다른 위로는 없지만 억지스러운 격려가 아니라서 더 위로가 된다. 이번 책에서는 1990년대부터 최근 2020년까지의 ‘광수생각’을 함께 엮었다. 세월의 무게만큼 깊어진 저자의 생각과 감정을 읽다 보면 어느새 내 마음을 지그시 살피게 된다. “견디고 또 견디면 나아질까요?” 당신이 묻고 광수생각이 답하다 저자가 23년간 ‘광수생각’을 통해 이야기하는 바는 한결같다. 삶이 버거워도, 하루하루가 외롭고 서러워도 지나 보면 모두 보석 같은 날들이라는 것. 돌아보면 단 한 순간도 소중하지 않은 때가 없다는 것이다. 이처럼 《광수생각 : 그러니 그대, 부디 외롭지 마라》는 고독과 외로움의 시대를 살며 우리가 잊고 지내는 보석 같은 날들, 소중한 인연들을 다시금 떠올리게 만든다. 이를 통해 외로움 속에서도 삶은 이어지며, 나날이 살아갈 힘과 이유가 생긴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책은 ‘광수생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청춘을 위로하는 메시지로 희망차게 시작한다. 한 장 한 장 넘기는 동안 ‘광수생각’을 보며 울고 웃었던 지난날을 추억하게 된다. 책의 중반부와 후반부에서는 중년에 접어든 저자의 요즘 이야기를 다룬다. 나와 우리, 인생과 인연에 대한 이야기로 초반부의 분위기와 사뭇 다른 묵직한 여운을 느낄 수 있다. 1장 ‘안녕, 그때의 우리’에서는 불안하고 힘겨웠던 시절, 고독한 청춘의 모습을 비춘다. 꿈을 좇고 사랑에 흔들렸던 그 시절에 자신을 지탱해줬던 것들을 떠올리며 지금의 청춘에게 위로를 전한다. 2장 ‘모자라지만 따뜻한 날들’에서는 일상의 소소한 에피소드를 통해 가족, 친구, 연인이 곁에 있어 다행인 삶에 대해 말한다. 평범하고도 도란도란한 에피소드가 참으로 정겹게 느껴진다. 3장 ‘조금 천천히 같이 걸어요’에서는 나이가 들수록 상실되어가는 관계에 대한 애틋함을 기록했다. 특히 노부모를 떠나보내는 애잔함은 읽는 이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든다. 마음이 이리저리 치여 힘들 때, 광수생각으로 위로받은 독자들의 메시지! ● 짧은 만화 속에 우리네 삶의 슬픔을, 위로를, 공감을 담아내는 것이 참으로 신기하다. -wa**hy ● 오랜만에 만난 광수생각은 지치고 힘든 세상사에서 자신만의 철학을 구축해 내게 들려준다. 지금의 행복을 소중히 여기라고. 세월이 묻어나는 광수생각이 좋다. -mu**un09 ● 만화 한 컷, 에세이 한 줄이 어떤 때는 가시 같고 어떤 때는 피식 웃게 만든다. -na**ro ● 광수생각을 읽으면 없는 것에 대한 불만보다 가진 것에 대해 감사하게 된다. 지금까지 내가 잘 살아왔으며 감사할 일들이 충분하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다. -qu**nsolo ● 때로는 감동을, 때로는 가시 돋친 말을 전하는 광수생각. 정신 차리도록 뒤통수를 탁! 치는 듯하다. 광수생각이 오랜 세월 사랑받는 이유가 이것이 아닌가 싶다. -레*닌 ● 짧고 간결한 만화 속 편안하고 따뜻한 글귀를 읽으며 내가 치유되는 느낌을 받았다. -ls**59 “살다 보면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날도 있지만, 온종일 비 내리는 우울한 날도 있어. 또 어떤 날은 안개가 끼어한 치 앞도 보이지 않을 때가 있지. 그 어떤 날에도 함께인 우리.화창하지 않은 날에도 나를 꼭 안아주겠니.” ---「화창하지 않은 날」중에서 “폭풍이 지나가기를 기다리는 것도 나쁘지 않아.비바람 속에서 춤추는 것도 그런대로 괜찮으니까.비가 와서 꽃이 핀다면 그 누가 슬프다고 말할까.” ---「침잠」중에서
콜레트는 죽기로 했다 15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유키무라 알토 (지은이), 김명은 (옮긴이) / 202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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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소설,일반
유키무라 알토 (지은이), 김명은 (옮긴이)
명부 사상 최대 위기를 맞이한 하데스 님의 결단. 깨진 거울은 과연, 다시 만들어질 것인가? 지상에서 일하던 콜레트 앞에, 그 유명한 사랑의 여신인 아프로디테 님이 출현. 콜레트는 천진난만한 아프로디테 님에게 휘둘리는데….제87화제88화제89화제90화제91화제92화「명왕님은 우리의 과거에 지금을 맡긴 거야―.」명부 사상 최대 위기를 맞이한 하데스 님의 결단은―.깨진 거울은 과연, 다시 만들어질 것인가-?! 그리고 지상에서 일하던 콜레트 앞에, 그 유명한 사랑의 여신인 아프로디테 님이 출현?!콜레트는 천진난만한 아프로디테 님에게 휘둘리는데…?!인기 절정♡신화 로맨스, 손에 땀을 쥐는 이야기가 한가득!달콤한 분위기도 더해가는 제15권!
2020 All-New L-TAB 롯데그룹 조직·직무적합도검사 인문계 단기완성
시대고시기획 / SD적성검사연구소 (지은이) / 2020.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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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고시기획
소설,일반
SD적성검사연구소 (지은이)
2019년 하반기에 실시한 롯데그룹 조직·직무적합도검사의 최신 출제 유형 전격 반영 및 복원 기출문제를 수록하였다. ‘이론점검-유형점검-중간점검 모의고사’로 이어지는 구성을 통해 체계적인 학습이 되도록 하였고, 최종점검 모의고사와 OMR 답안지를 수록하여 이론과 문제를 끝마친 뒤 최종적으로 복습 및 시간의 안배 연습이 가능하도록 구성하였다.최신기출문제 PART 1 직무적합검사 CHAPTER 01 언어이해 CHAPTER 02 문제해결 CHAPTER 03 자료해석 CHAPTER 04 언어논리 PART 2 인성검사 CHAPTER 01 롯데그룹 인성검사 CHAPTER 02 인성검사 모의연습 PART 3 면접 CHAPTER 01 면접 실전 대책 및 유형 CHAPTER 02 롯데그룹 실제 면접 FINAL 최종점검 모의고사 최종점검 모의고사 정답 및 해설 PART 1 정답 및 해설 최종점검 모의고사 정답 및 해설1. 단계별 학습 이론점검 → 유형점검 → 중간점검 모의고사 → 최종점검 모의고사 2. 2019년 출제된 최신 유형 반영 3. 2019 하반기 최신기출문제 수록 4. 인성검사, 면접 전형 기출 수록 <무료제공> 1. 영역별 공략비법 강의 제공 2. 10대기업 면접 기출 질문 자료집 제공 3. 롯데그룹 조직·직무적합도검사 온라인 모의고사 실전테스트 무료쿠폰 제공 4. WIN 시대로 쿠폰 2019년 하반기에 실시한 롯데그룹 조직·직무적합도검사의 최신 출제 유형 전격 반영 및 복원 기출문제를 수록하였다. ‘이론점검-유형점검-중간점검 모의고사’로 이어지는 구성을 통해 체계적인 학습이 되도록 하였고, 최종점검 모의고사와 OMR 답안지를 수록하여 이론과 문제를 끝마친 뒤 최종적으로 복습 및 시간의 안배 연습이 가능하도록 구성하였다. 본서가 롯데그룹에 입사하고자 하는 모든 수험생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 3년 경제전쟁의 미래
지식노마드 / 오건영 (지은이) / 2019.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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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노마드
소설,일반
오건영 (지은이)
금융위기의 원인을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한 책들은 지나치게 전문적이고 방대해 일반인들이 읽기에 어려웠다. 화폐전쟁과 환율전쟁을 다룬 책들은 현 세계 경제의 특징을 제시했지만 세계 경제의 실질적 흐름을 읽기에는 너무 거시적이었다. 이 책은 경제를 움직이는 핵심적 요소인 금리와 환율에 기반해 세계 경제의 흐름과 방향을 읽는다. 세계는 기축 통화국인 미국을 필두로 중국, 유럽, 일본, 그리고 이머징 국가들이 서로 상호작용하는 경제다. 신한금융그룹에서 글로벌 시장 분석과 투자자산전략 업무를 담당한 저자는 금리와 환율을 씨줄로 1980년대 후반 일본의 추락, 1987년 한국의 외환위기, 2000년대 유럽의 재정위기, 최근 중국의 부채위기와 미국의 나 홀로 성장까지를 날줄로 엮어 세계 경제의 흐름을 읽고 미래를 전망한다. 경제는 자본의 흐름이다. 돈의 대내적 값인 금리와 대외적 값인 환율은 돈의 흐름을 읽는 바로미터다. 미국의 금리에 따라 돈의 움직임이 시작된다. 이 돈이 다른 나라의 금리와 환율, 각국 경제의 성장 전망, 경제 펀더멘털과 여러 이벤트에 따라 움직인다. 자본 유출을 겪는 나라의 경제는 침체되고 위기를 맞기도 한다. 펀더멘털이 튼튼한 나라는 버텨내며 오히려 기회를 맞는다. 세계 경제의 결과는 다시 미국 경제에 영향을 주고 미국의 금리 결정에 반영된다. 이 책은 지난 30년 금융의 역사를 통해 돈의 흐름을 읽는 법을 알려준다.서문 1장 일본의 추락 일본 편 1 일본 버블 형성 인플레이션 시대의 종언 미국의 쌍둥이 적자 확대 플라자 합의 루브르 합의 블랙 먼데이 일본 버블 형성 과정에 대한 정리 일본 편 2 일본 버블과 그 이후의 흐름 일본 정책 당국의 실책 1_ 과도한 금리 인상 일본 정책 당국의 실책 2_ 자산 가격 하락에 따른 디플레이션 진입 방조 일본 정책 당국의 실책 3_ 실효성 낮은 경기부양책 일본 버블 붕괴의 교훈 한국은 일본과 같은 길을 걸을 것이다? 버블 붕괴 이후의 일본 1_ 고베 대지진과 역플라자 합의 버블 붕괴 이후의 일본 2_ 동일본 대지진과 무제한 양적완화 버블 붕괴 이후의 일본 3_ 인플레이션 유도 정책의 효과 2장 IMF 외환위기와 한국 경제 체질 변화 한국 편 1 IMF 외환위기는 한국에 어떤 상처를 주었을까? 외환위기의 진행 과정 기업과 은행의 변화 지속적인 금리 하락과 가계 부채 급증 한국 편 2 가계 부채발 한국 경제 10년 주기 위기설 ‘10년 주기 위기설’의 등장 배경 한국 경제가 과거와 달라진 점 1_ 대외적 변화 한국 경제가 과거와 달라진 점 2_ 대내적 변화 그래도 … 금융위기가 찾아오면? 한국 편 3 한국 부동산 시장을 보는 눈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 한국의 상황 고환율 정책과 부동산 정부가 내놓은 부동산 안정화 대책의 배경 한국 편 4 한국 환율과 금리에 대한 기본적 시각 달러-원 환율 전망 1_ 원화 강세(환율 하락)의 근거 달러-원 환율 전망 2_ 원화 약세(환율 상승)의 근거 달러-원 환율과 금리에 대한 종합적 전망 3장 유럽 재정위기 유럽 편 1 유로화, 유로존 사태의 근원 유로존의 탄생과 마법 왜 그리스를 쫓아내지 못하는가? 유럽 편 2 유로존 위기의 해결 과정 부채위기를 해결하는 방법 유로존은 왜 긴축을 선택했나? 4장 중국의 부채위기 중국 편 1 금융위기 이후 나타난 중국 부채 문제의 기원 중국 부채위기의 배경 중국 주식 시장, 버블의 서막 중국 주식 버블 붕괴와 기습적인 위안화 절하 중국 편 2 중국 부채위기의 봉합 불가능한 삼위일체 중국이 처한 트릴레마 자본 통제와 국제 공조 5장 미국 및 글로벌 금융 시장의 흐름과 미래 미국 및 글로벌 편 1 미국 금리 인상과 달러 강세, 죽음에 이르는 병 달러 약세와 달러 빚의 증가 달러 강세의 그늘 미국 및 글로벌 편 2 달러 패권의 역사 달러 vs. 페트로 달러 달러 vs. 엔화 달러 vs. 유로화 & 위안화 미국 및 글로벌 편 3 2017년, 달러 약세 공조와 화려한 성장 글로벌 금융 시장을 보는 두 개의 축, 성장과 금리 성장과 금리의 프레임으로 본 2017년의 강세장 미국 및 글로벌 편 4 2018년, 무역 전쟁 및 달라진 Fed 공조의 균열과 무역 전쟁 미국의 몽니 Fed 금리 인상과 주식 시장 붕괴 미국 및 글로벌 편 5 과거를 통해 미래를 본다, 낙관론의 근거 Fed & 트럼프 행정부의 극적인 스탠스 전환 향후 금융 시장의 전망 1_ 낙관론적 견해 향후 금융 시장의 전망 2_ 비관론적 견해 향후 금융 시장의 전망 3_ 종합 에필로그 : 그래서 어떻게 투자하는 것이 좋을까? 마치며 부록 : 환율과 금리의 기초 참고 자료불안한 미래, 나를 지켜줄 서바이블 가이드 금리를 나침반으로 환율을 지도로 세계 경제의 숲을 거닐다 금리와 환율로 세계 경제의 흐름과 미래를 읽는다!! 금융위기의 원인을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한 책들은 지나치게 전문적이고 방대해 일반인들이 읽기에 어려웠다. 화폐전쟁과 환율전쟁을 다룬 책들은 현 세계 경제의 특징을 제시했지만 세계 경제의 실질적 흐름을 읽기에는 너무 거시적이었다. 이 책은 경제를 움직이는 핵심적 요소인 금리와 환율에 기반해 세계 경제의 흐름과 방향을 읽는다. 세계는 기축 통화국인 미국을 필두로 중국, 유럽, 일본, 그리고 이머징 국가들이 서로 상호작용하는 경제다. 신한금융그룹에서 글로벌 시장 분석과 투자자산전략 업무를 담당한 저자는 금리와 환율을 씨줄로 1980년대 후반 일본의 추락, 1987년 한국의 외환위기, 2000년대 유럽의 재정위기, 최근 중국의 부채위기와 미국의 나 홀로 성장까지를 날줄로 엮어 세계 경제의 흐름을 읽고 미래를 전망한다. 경제는 자본의 흐름이다. 돈의 대내적 값인 금리와 대외적 값인 환율은 돈의 흐름을 읽는 바로미터다. 미국의 금리에 따라 돈의 움직임이 시작된다. 이 돈이 다른 나라의 금리와 환율, 각국 경제의 성장 전망, 경제 펀더멘털과 여러 이벤트에 따라 움직인다. 자본 유출을 겪는 나라의 경제는 침체되고 위기를 맞기도 한다. 펀더멘털이 튼튼한 나라는 버텨내며 오히려 기회를 맞는다. 세계 경제의 결과는 다시 미국 경제에 영향을 주고 미국의 금리 결정에 반영된다. 이 책은 지난 30년 금융의 역사를 통해 돈의 흐름을 읽는 법을 알려준다. 앞으로 3년 세계 경제의 미래는? 세계 경제를 이끄는 양대 축인 미국과 중국은 세계 경제가 침체하면 타협하고 경제 여건이 호전되면 대립하기를 반복하고 있다. 이들 국가의 무역전쟁은 경제의 불확실성을 높이고, 세계 공조에 대한 기대감을 하락시켜 세계 경제에 대한 비관적 전망을 높이고 있다. 과도한 양적완환에 의한 지속적인 성장이 곧 한계에 봉착할 것이라는 전망도 비관론에 힘을 보태는 요인이다. 그러나 저자는 미국과 Non-US 국가의 동반 성장만이 공멸을 피할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기 때문에 공멸에 대한 위기감을 체감케 할 한두 차례의 시장 충격을 겪은 후 세계 공조가 현실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유럽과 중국 경제 둔화를 이유로 금리 인상을 중단하고 인하를 시사한 미연준의 태도는 미국 경제가 홀로만 성장할 수 없다는 것을 반증한다. 앞으로 3년 한국 경제의 미래는? 한국 경제의 펀더멘털은 원화 강세를 지지한다. 구조적 흑자국에다 세계 9위인 4,000억 달러의 외환보유고, 유럽의 위기로 투자할 곳을 잃은 세계 연금이 선호하는 한국 국채, 그리고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핵심요인이었던 북한 리스크 완화 등은 한국 원화의 강세 요인이다. 반면 미국 경기 호조로 달러가 강해지고, 수출경쟁국 특히 중국의 통화 약세는 원화 약세를 강제하는 요인이다. 달러원 환율은 미국 금리 인상, 무역전쟁, 중국 경제 불안 등의 이슈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상승한다. 이미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렸지만 미국 금리 인상 중단, 유동성 공급을 통한 중국의 경기 부양으로 인한 위안화 절상, 구조적 흑자국인 한국에 대한 미국의 압력 등은 원화 절상을 강제하고 미국 금리 인상 중단으로 한국의 금리도 인하가 이어질 것이다. 앞으로의 투자 전략은? 저자는 ‘달러 약세에 기반한 글로벌 공조’ 전망 하에서 금과 중국에 주목할 것을 주장한다. 최근 금에 대한 투자가 각광을 받고 있지만 저자는 네이버 카페 에서 오래 전부터 금에 대한 투자를 주장했다. 또한 저자는 세계 경제의 큰 짐인 부채 문제를 한방에 날려버릴 수 있는 강력한 양적완화의 가능성이 없지 않다고 조심스럽게 전망한다. 세계 경제가 공조를 취하면 가장 크게 고통을 받았던 중국이 가장 크게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한다.이 책에서는 일본을 잃어버린 사반세기의 수렁에 몰아넣었던 1980년대 말 일본의 버블 붕괴, 우리나라 전 국민을 고통 속에 몰아넣었던 동아시아 외환위기, 안정적인 선진국인 줄 알았는데 국가 부도 얘기까지 나오면서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던 2010년대 초반의 유럽 재정위기, 폭주기관차처럼 성장했었던 후유증에 신음하면서 불거진 2015년 중국의 위안화 위기, 그리고 마지막으로 최근 본격화된 무역 전쟁에 이르기까지 지난 30여 년 동안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극도로 컸었던 시기들을 중점적으로 살펴봅니다. ‘금리가 오르면 이러이러한 상황이 된다’ 혹은 ‘환율이 오른다는 건 통화의 절하를 뜻하고, 이런 상황에선 이러이러한 일이 벌어진다’ 등과 같은 교과서적 이론도 중요하지만, 환율과 금리 이론들이 실제 현실에서 어떻게 쓰이는지를 보면서 배워야 할 필요가 있다는 거죠. 일본의 버블 붕괴 사례는 지금도 각국 정부나 중앙은행 등의 정책 당국자들에게 ‘이렇게 하면 제대로 장기 경기침체를 겪을 수 있다’는 아주 중요한 교훈을 던져주고 있죠. 그래서 미국이 무역 전쟁을 하면서까지 위안화 절상을 요구할 때 플라자 합의의 악몽을 떠올리면서 최대한 만만디 스탠스로 저항하는 중국의 모습을 이해할 수 있는 것이고요. 주식 시장을 비롯한 자산 시장의 붕괴 징후가 약간 나타나자 마치 귀신 본 것처럼 화들짝 놀라면서 금리 인상 스탠스를 발 빠르게 포기한 Fed 역시 이런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과도한 부동산 버블이 나타나지 않도록 사전에 최대한 조절하려는 한국 정책 당국의 LTV, DTI(debt to income, 총부채상환비율) 규제 등에 대해서도 이제 좀 이해하실 수 있겠죠?
젠더와 사회
동녘 / 한국여성연구소 엮음 / 2014.06.30
20,000
동녘
소설,일반
한국여성연구소 엮음
여성학과 페미니즘은 오직 여성만을 위한 것이다? 여성스럽거나 남성스러운 것은 타고난 것이다? 여성과 남성의 이름으로 만들어지는 상징, 정체성, 이데올로기, 제도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국내 연구자 15명이 한국적 상황에 맞게 풀어 쓴 젠더 연구서다. 그간 젠더 연구의 성과와 최근의 연구 경향들, 국내 연구의 다양한 사례들과 풍부한 자료들까지. 젠더 연구에 관한 모든 것을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성별화된 사회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이 책의 1부에서는 여섯 개의 주제로 이 질문에 답한다. 여성주의 운동의 역사를 되짚고, 누구의 경험을 토대로 지식이 구성되는지를 물으며 문화 이론, 퀴어 이론, 남성성 연구 등 젠더 연구의 흐름과 최근의 경향까지 충실히 소개한다. 논의를 따라가다 보면 젠더 불평등이 왜 해소되어야 하고, 약자와 소수자의 경험과 관점을 이해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를 이해할 수 있다. 이 책의 2부에서는 일상을 젠더 관점으로 바라보면서 젠더 체계의 맨얼굴을 드러낸다. 가령, “네 생일엔 명품백, 내 생일엔 십자수”라는 말은 연애할 때 경제적으로 불평등하다는 남자들의 불만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명품백을 선물할 때 요구되는 것은 어쩌면 여성의 ‘몸’일 수 있다고 말하면서, 이러한 남성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못할 때 나오는 불만이 이 말에 숨겨진 불편한 진실이라고 이야기한다. 여기에 더해 몸을 만들거나 연애를 하는 것마저도 하나의 스펙의 되어버린 우울한 현실을 국내 연구의 구체적인 사례들을 통해 생생하게 드러낸다. 3부에서는 국가와 시민사회의 노력을 다룬다. 돌봄처럼 여성의 전담으로 여겨지는 일들이 국가의 여성주의적 접근으로 개선될 수 있는지, 성평등을 위한 정책 연구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등을 막아내기 위해 시민사회는 어떤 노력들을 해 왔는지 이야기한다. 여성학과 페미니즘이 그간 이어온 고민과 노력을 고스란히 담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 책을 통해 이분법을 넘어서 성평등 사회를 향한 방향성도 함께 고민해 볼 수 있을 것이다.1부 성별화된 사회와 젠더 체계 [역사] 여성주의 역사와 젠더 개념의 등장 (이남희) 근대 사상과 페미니즘의 탄생/ 계몽주의에서 자유주의 여권론으로/ 사회주의 페미니즘의 등장에서 세계대전까지/ 새로운 페미니즘, 새로운 여성운동/ 여성해방운동의 이론가들/ 성해방과 여성해방 * 한눈에 보는 여성주의 운동사 [이론] 젠더와 사회구조 (김현미) 젠더의 의미/ 젠더 불평등/ 젠더 분석법/ 그녀의 역사/주변적 남성의 목소리 듣기/ 젠더 개념의 확장/ 젠더와 실천 운동 [문화] 인류학으로 젠더 읽기 (김민정) 문화와 섹스, 젠더/ 젠더 위계와 사회 위계/ 근대 사회의 변화와 성 정체성 [과학] ‘두개의 성’과 성차에 대한 과학적 신념 (하정옥) 생물학적 성차와 사회적 성차, 그리고 과학의 물신화에 대한 페미니즘의 비판/ 세계관의 변화와 두 가지 성의 등장/ 생물학적 성차 연구의 역사적 사례/ 생물학적 성차 연구의 규칙과 맥락: 과학의 객관성 실천 양식과 사회문화적 배경 [섹슈얼리티] 성별화된 섹슈얼리티와 여성주의 성정치학 (이나영) 누가 누구와 사랑해야 하는가/ 섹슈얼리티란 무엇인가? : 생물학적 본능인가, 사회·문화적 구성물인가?/ 여성주의자들의 도전/ 성적 쾌락과 위험 사이에서: 성폭력과 성매매 생각해 보기/ 여성주의 성정치학의 지향점 [이주] 지구화 시대의 이주와 젠더 (황정미) 이주와 젠더/ 왜 여성들은 길을 떠나는가?/ 다양한 이주 과정과 새로운 성별 위계/ 한국 사회의 이주 현상과 젠더/ 지구화 시대의 젠더 문제: 전망과 과제 2부 젠더와 일상 [연애] 이성애 연애와 친밀성, 드라마처럼 안 되는 이유 (나임윤경) ‘작업의 정석’/ 지금 한국사회는 (이성애) 연애 중/ 대학생들의 연애/ 여성학과 페미니즘은 오직 여성만을 위한 것이다? 여성스럽거나 남성스러운 것은 타고난 것이다? 이성애는 당연한 것이고, 동성애는 비정상적인 것이다? 이 책은 이 모든 오해와 의문에 답을 한다. 여성과 남성의 이름으로 만들어지는 상징, 정체성, 이데올로기, 제도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15개의 주제를 통해 이야기한다. 국내 처음으로, 국내 연구자 15명이 한국적 상황에 맞게 풀어 쓴 젠더 연구서다. 그간 젠더 연구의 성과와 최근의 연구 경향들, 국내 연구의 다양한 사례들과 풍부한 자료들까지. 젠더 연구에 관한 모든 것을 한 권의 책에 담았다. 1. 한국적 맥락에 맞게 풀어 쓴 국내 최초의 젠더 연구서 ―이론부터 일상의 담론들까지 젠더에 관한 모든 것을 한 권에 담다! 여성학에 대한 가장 큰 오해는 여성학과 페미니즘이 오직 여성만을 위한다는 생각이다. 여권 신장은 충분하니, 여성가족부를 이제 그만 폐지하자는 목소리도 심심치 않게 등장한다. 남성인권 보호를 표방하는 시민단체에서는 양성평등을 위해 여성도 군대에 가야 한다고 주장하고, 사이버 마초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인 일베저장소의 방문자 수는 매일 2만 명이 넘는다. 이들은 된장녀, 김치녀 등 ‘OO녀’ 담론을 끊임없이 생산해내며, 여성을 비하하거나 혐오한다. 여기에 더해 2000년대 중반 이후 대학의 기업화와 인문학의 위기 속에서 대구 가톨릭대, 상지대, 서울여대, 숙명여대, 한양대에서는 여성학과가 폐지됐다. 이제 국내에 여성학과가 있는 대학은 아홉 곳밖에 남지 않았으며, 그 마저도 입학생 수가 없어 명맥을 잇지 못하는 학교도 있다. 대학생 페미니스트를 뜻하는 ‘대페’들은 스스로 페미니스트라고 밝히는 것이 반공사회에서 공산주의자라고 밝히는 것보다 훨씬 더 위험한 존재임을 드러내는 것 같다고 하소연할 정도다. 여성학과 페미니즘은 정말로 쓸모없어진 것일까?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모인 사단법인 한국여성연구소는 ‘관계의 학문’이라는 여성학 본연의 의미를 살리고, 여성과 남성 모두를 위한 젠더 관점의 여성학을 지속적으로 고민해 왔다. 이 책은 국내 처음으로 선보이는 젠더 연구서로, 이러한 고민과 꾸준한 연구의 결실을 고스란히 담았다. 역사, 사회학, 문화학, 인류학, 미디어, 정책, 시민운동까지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연구자 15명이 의기투합했다. 그동안 한국적 맥락을 고려해 본격적으로 젠더를 다룬 책이 없었다는 점에서 이 책은 침체된 여성학계에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일반 독자들에게는 여성주의적 시각으로 일상의 숨은 함의들을 발견하고 성평등을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2. 여성(성)/남성(성)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우리는 모두 젠더 이분법이 만드는 성별화된 사회에 살고 있다! 여성스럽거나 남성스러운 것은 타고난 것일까, 만들어진 것일까? 여성과 남성의 이름으로 만들어지는 상징, 정체성, 이데올로기, 제도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여성들은 직장을 다니면서도 여전히 양육 문제를 남자보다 먼저 고민하고, 남성들은 가장 노릇, 장남 노릇 하는 것이 부담스럽다. 연애할 때 프로포즈는 남자가 먼저 해야 한다는 둥, 성에 스스럼없는 여자는 부담스럽다는 둥 알게 모르게 우리는 여성다움, 남성다움을 강요받는다. 또 주민등록을 할 때에 남·여, 둘 중 하나만을 선택해야 하는 것처럼, 매순간 우리는 두 개의 선택지에서 선택을 강요받는다. 젠더는 사랑, 결혼, 가족 구성, 출산, 양육, 노령화를 포함한 사적인 영역부터 경제, 종교, 정치, 미디어, 학교 등 공적 영역에 이르기까지 강력하게 작동하는 ‘체제’이다. 젠더는 인간을 여성과 남성이라는 두 범주로 구분하기도 하지만, 사회를 구성하는 원리로도 작동한다. 이렇게 젠더 이분법이 만드는 사회가 성별화된 사회(gendered society)이다. 이 책은 당연하게 여겨지던 이러한 이분법에 의문을 던진다. 성별화된 사회는 어떻게 만들
위치헌터 23
대원씨아이(만화) / 조정만 (지은이) / 2020.06.23
5,000
대원씨아이(만화)
소설,일반
조정만 (지은이)
너와 나의 최후의 전장, 혹은 세계가 시작되는 성전 8
㈜소미미디어 / 사자네 케이 (지은이), 한수진 (옮긴이), 네코나베 아오 (일러스트) / 2020.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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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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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미미디어
소설,일반
사자네 케이 (지은이), 한수진 (옮긴이), 네코나베 아오 (일러스트)
매거진 Found:
JOH & Company (제이오에이치) / (주)우아한형제들, 매거진 B 편집부 (지은이) / 20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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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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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 & Company (제이오에이치)
건강,요리
(주)우아한형제들, 매거진 B 편집부 (지은이)
매거진 <F> 편집부가 2년 반 동안 세계 곳곳의 지역을 누비며 수집한 식문화 정보를 가이드 형태로 구성해 엮은 출판물이다. 매거진 <F>가 소금이나 치즈, 식초 등의 식재료를 중심으로 인류 역사, 특정 환경으로부터 비롯한 지역 고유의 식문화, 그 땅에서 성장한 여러 셰프와 푸드 관련 브랜드를 한 호흡의 이야기로 풀어냈다면, <파운드:>는 글로벌 식문화를 이끄는 '플레이어' 하나하나에 주목한다. 식재료 생산자, 레스토랑, 디저트와 음료 등을 다루는 카페, 완제품을 기획하고 만드는 푸드 관련 브랜드, 이를 유통하고 판매하는 숍과 식문화의 흐름과 미래를 연구하는 단체, 그리고 특정 지역이나 도시까지. 식문화에서 파생된 아홉 가지 카테고리의 100여 개 리스트는 동시대 푸드 업계의 지형을 읽을 수 있는 정보로, 푸드 관련 비즈니스를 구상하는 이들에게는 참고 자료로 기능할 수도 있을 것이다.1. Maker & Producer 2. Region & City 3. Fine Dining 4. Bistro & Eatery 5. Interview Part 1 6. Region & City 7. Caf? & Bar 8. Brand 9. Interview Part 2 10. Retail 11. Organization 12. Deep Dive■ 매거진 <F> 시리즈에 대하여 매거진 <F>는 매거진 <B>와 배달의민족이 함께 인류의 식문화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식재료를 선정해 소개하는 푸드 다큐멘터리 매거진입니다. 매거진 <F>를 통해 우리가 늘 일상적으로 먹고 있는 음식을 구성하고 있는 재료들이 어떤 과정을 통해 재배되거나 만들어지고, 어떤 종류가 있으며 지역마다 그 쓰임이 어떻게 다르고, 그와 관련한 경제적 효과는 어떠한지, 그리고 쉐프들은 그 재료를 어떻게 다루는지에 대해 각각의 소재마다 깊게 조망해 보고자 합니다. ■ 이 책에 대하여 2020년 여름, <Found:>(이하 파운드:)로 독자 여러분께 인사드리게 되어 기쁩니다. <파운드:>는 매거진 <F> 편집부가 2년 반 동안 세계 곳곳의 지역을 누비며 수집한 식문화 정보를 가이드 형태로 구성해 엮은 출판물입니다. 매거진 <F>가 소금이나 치즈, 식초 등의 식재료를 중심으로 인류 역사, 특정 환경으로부터 비롯한 지역 고유의 식문화, 그 땅에서 성장한 여러 셰프와 푸드 관련 브랜드를 한 호흡의 이야기로 풀어냈다면, <파운드:>는 글로벌 식문화를 이끄는 '플레이어' 하나하나에 주목합니다. 식재료 생산자, 레스토랑, 디저트와 음료 등을 다루는 카페, 완제품을 기획하고 만드는 푸드 관련 브랜드, 이를 유통하고 판매하는 숍과 식문화의 흐름과 미래를 연구하는 단체, 그리고 특정 지역이나 도시까지. 식문화에서 파생된 아홉 가지 카테고리의 100여 개 리스트는 동시대 푸드 업계의 지형을 읽을 수 있는 정보로, 푸드 관련 비즈니스를 구상하는 이들에게는 참고 자료로 기능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또 매거진 <F>를 꾸준히 구독해온 독자분들에게는 소장 가치가 있는 아카이브이자, 누군가에게는 <미슐랭 가이드>처럼 신뢰할 수 있는 푸드 가이드 형태로 그 역할을 다할 수도 있을 거라 기대합니다.
고2로 타임리프한 내가 그때 좋아하던 선생님께 고백한 결과 4
㈜소미미디어 / 켄노지 (지은이), 야스유키 (그림), 김지연 (옮긴이) / 2020.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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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노지 (지은이), 야스유키 (그림), 김지연 (옮긴이)
히이라기쌤의 어머님께 인정받아 히이라기쌤과 당당히 사귀게 된 나는 여기서 진도를 더 나아가도 되는지 주저하면서도 노닥노닥 러브 삼매경에 빠져 있었다. 그러던 중 갑자기 초등학생 소녀가 말을 거는 사건이 발생?! 소녀의 정체는 미래의 회사 후배 레이로 나처럼 타임리프를 했다고 한다.101화 방심, 긴장이 풀렸다102화 간식과 천연103화 유우나104화 그 설마105화 오랜만의 부활동106화 히이라기쌤의 아버지107화 히이라기쌤의 아버지 2108화 히이라기쌤의 아버지 3109화 미래의 함정110화 아가씨들의 스터디 모임 1111화 아가씨들의 스터디 모임 2112화 어린 소녀의 고민 상담 모임113화 솔직한 마음114화 사나다 집안의 카레115화 사나 카레와 츤데레116화 히이라기쌤과 귀신의 집 전편117화 히이라기쌤과 귀신의 집 후편118화 사나와 보건실119화 후야제120화 미해결121화 지뢰122화 사나의 비밀123화 마녀 씨124화 블랙 히이라기쌤125화 밝은 사나126화 소원을 이루어 주세요127화 새로운 취미128화 선물129화 X데이 전편130화 X데이 중편131화 X데이 후편132화 돌파의 열쇠“저, 저기…… 선배── 혹시, 사나다 세이지 아닌가요?”히이라기쌤의 어머님께 인정받아 히이라기쌤과 당당히 사귀게 된 나는 여기서 진도를 더 나아가도 되는지 주저하면서도 노닥노닥 러브 삼매경에 빠져 있었다──!! 그러던 중 갑자기 초등학생 소녀가 말을 거는 사건이 발생?! 소녀의 정체는 미래의 회사 후배 레이로 나처럼 타임리프를 했다고 한다. 겉모습은 초등학생, 하지만 알맹이는 나의 애인이 되고 싶어 하는 이십대 아가씨 레이의 등장에 우리의 미래는 다시 한번 크게 변하게 되는데?! 카레 승부에 귀신의 집 체험. 사나와 히이라기쌤의 몸이 뒤바뀌는 등 이번에도 즐거운 일상이 가득. 암표범이 된 히이라기쌤이 “캬오─” 하고 덮치며 가슴을 밀착하는 4권!!
잠자는 미녀들 1~2 세트 (전2권)
황금가지 / 스티븐 킹, 오언 킹 (지은이), 이은선, 공보경 (옮긴이) / 202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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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가지
소설,일반
스티븐 킹, 오언 킹 (지은이), 이은선, 공보경 (옮긴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여성만이 걸리는 기묘한 수면병이 전 세계를 휩쓴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스티븐 킹의 상상력이 폭발하는 디스토피아 소설로, 전 세계를 갑작스러운 기현상이 휩쓰는 가운데, 다양한 인간 군상의 갈등과 욕망, 사랑하는 이들을 구하기 위해 벌어지는 고군분투를 미국의 작은 소도시를 배경으로 그려내었다. 전작 <캐리>, <돌로레스 클레이븐> 등 상당수 작품 속에서 여성의 삶을 애정어린 시각으로 깊이 있게 다뤄 온 스티븐 킹의 경향을 이은 이 소설은 여성들이 잠에 빠지고 남성들만이 남은 세계에서 벌어지는 일을 놀라운 상상력으로 그려내고 있다.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작가의 길을 걷고 있는 아들 오언 킹과 스티븐 킹의 첫 공저작으로, 끔찍한 상황에 직면했을 때 드러나는 인간 본성의 어두운 면들을 탐구하는 아버지 킹 쪽의 재능과 다양한 장르와 복잡한 캐릭터들로 곡예를 부리는 아들 킹 쪽의 재능을 함께 녹여 낸 작품이라는 평이다.1권 제1부 낡은 삼각형의 종 15 1장 ………………………16 2장 ………………………58 3장 ………………………101 4장 ………………………146 5장 ………………………185 6장 ………………………226 7장 ………………………265 8장 ………………………273 9장 ………………………290 10장 ………………………316 11장 ………………………343 12장 ………………………365 13장 ………………………378 14장 ………………………403 15장 ………………………421 16장 ………………………457 17장 ………………………482 18장 ………………………516 19장 ………………………546 20장 ………………………577 2권 제2부 죽으면 잠이 들 테니까 7 1장 ………………………10 2장 ………………………51 3장 ………………………71 4장 ………………………124 5장 ………………………160 6장 ………………………204 7장 ………………………220 8장 ………………………254 9장 ………………………269 10장 ………………………309 11장 ………………………347 12장 ………………………377 13장 ………………………405 14장 ………………………423 15장 ………………………440 16장 ………………………481 17장 ………………………511 제3부 다음 날 아침 525 작가의 말 562뉴욕타임스 No.1 베스트셀러 “스티븐 킹의 멈출 줄 모르는 상상력은 뚜껑을 덮을 수 없는 힘이다.”―《뉴욕타임스 북리뷰》 여성만이 걸리는 기묘한 수면병이 전 세계를 휩쓴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스티븐 킹의 상상력이 폭발하는 디스토피아 소설 『잠자는 미녀들』(전 2권)이 황금가지에서 출간되었다. 전작 『캐리』, 『돌로레스 클레이븐』 등 상당수 작품 속에서 여성의 삶을 애정어린 시각으로 깊이 있게 다뤄 온 스티븐 킹의 경향을 이은 이 소설은 여성들이 잠에 빠지고 남성들만이 남은 세계에서 벌어지는 일을 놀라운 상상력으로 그려내고 있다. 작중 “깊은 질감의 여성들을 창조해 냈다”는 평을 비롯하여 “사회적인 서브텍스트를 담은 작품”, “장대하고 야심만만하며 가슴이 터질 듯하다”는 호평을 받으며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는 등 주목을 받았다. “스티븐 킹은 정말, 이야기의 긴장감을 참을 수 없을 때까지 태우는, 진정한 이야기꾼이다.”―《밀워키 저널 센티넬》 『잠자는 미녀들』은 전 세계를 갑작스러운 기현상이 휩쓰는 가운데, 다양한 인간 군상의 갈등과 욕망, 사랑하는 이들을 구하기 위해 벌어지는 고군분투를 미국의 작은 소도시를 배경으로 그려내었다.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작가의 길을 걷고 있는 아들 오언 킹과 스티븐 킹의 첫 공저작으로, 끔찍한 상황에 직면했을 때 드러나는 인간 본성의 어두운 면들을 탐구하는 아버지 킹 쪽의 재능과 다양한 장르와 복잡한 캐릭터들로 곡예를 부리는 아들 킹 쪽의 재능을 함께 녹여 낸 작품이라는 평이다. “스티븐 킹과 아들 오언이 처음으로 선보인 맛있는 콜라보레이션”, “공포의 대가 킹과 그의 수제자가 선사하는 공포 블록버스터”, “어느 쪽의 킹이 타자기의 자판을 두드렸는지와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매혹적인 소설”, “둘의 콜라보는 양쪽 모두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등의 호평으로 보아 킹 부자의 이 첫 공동 저작은 성공적인 듯하다.
2020 이기적 정보보안기사(산업기사) 필기 이론서 + 기출문제집
영진.com(영진닷컴) / 임호진 (지은이) / 2019.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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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호진 (지은이)
필기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위한 기본서로서 다년 간의 출제 경향을 철저히 분석하여 크게 핵심 이론인 기본서와 기출문제집으로 분권하였다. Part를 따라 핵심 이론을 공부하며, 이론을 확인하는 문제로 실력을 체크할 수 있다. 2권에서는 최신 기출문제 10회를 실전처럼 풀어볼 수 있다.이기적 in 합격생의 후기 30일 학습플랜 시험 출제 분석표 최근 출제 동향 자주 출제되는 기출 태그 이 책의 차례 이 책의 구성 시험 안내 출제 기준 자주 출문하는 Q&A 저자 소개 [1권] Part 1 시스템 보안 Section 01 운영체제 이해 및 관리 Section 02 운영체제 구조 Section 03 리눅스 서버 보안 Section 04 윈도우 클라이언트 및 서버 보안 Part 2 네트워크 보안 Section 05 네트워크 일반 Section 06 네트워크 활용(TCP/IP 구조) Section 07 네트워크 기반 공격 기술의 이해 및 대응 Section 08 네트워크 대응 기술 및 응용 Section 09 최신 네트워크 위협 및 대응 기술 Part 3 애플리케이션 보안 Section 10 인터넷 응용 보안 Section 11 데이터베이스 보안 Section 12 전자상거래 보안 Section 13 기타 애플리케이션 Part 4 정보보안 일반 Section 14 보안 요소 기술 Section 15 접근 통제 Section 16 전자서명 Section 17 암호학 Part 5 정보보안 관리 및 법률 Section 18 정보보호 관리 Section 19 보보호 관련 윤리 및 법규 [2권] Part 6 정보보안기사 최신 기출문제 최신 기출문제 1회(2019년 9월 7일 시행) 최신 기출문제 2회(2019년 3월 23일 시행) 최신 기출문제 3회(2018년 9월 8일 시행) 최신 기출문제 4회(2018년 3월 31일 시행) 최신 기출문제 5회(2017년 9월 9일 시행) 최신 기출문제 6회(2017년 3월 25일 시행) 최신 기출문제 7회(2016년 9월 24일 시행) 최신 기출문제 8회(2016년 4월 2일 시행) 최신 기출문제 9회(2015년 9월 19일 시행) 최신 기출문제 10회(2015년 3월 28일 시행) 최신 기출문제 11회(2014년 9월 27일 시행)PDF 제공 최신 기출문제 12회(2014년 4월 5일 시행) PDF 제공 [부록] Part 7 보안 마인드맵본 도서는 필기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위한 기본서로서 다년 간의 출제 경향을 철저히 분석하여 크게 핵심 이론인 기본서와 기출문제집으로 분권하였습니다. Part를 따라 핵심 이론을 공부하며, 이론을 확인하는 문제로 실력을 체크할 수 있습니다. 2권에서는 최신 기출문제 10회를 실전처럼 풀어볼 수 있습니다. [강점1] 무료 동영상 강좌 제공 독자의 이해를 돕기 핵심이론 무료 동영상을 제공합니다. http://license.youngjin.com - [무료 동영상 강좌]에 접속해서 동영상 강좌를 무료로 수강하세요. [강점2] 완벽한 기출문제 분석 출제기준 및 기출문제를 토대로 분석하여 이론을 정리하였으며, 난이도에 따라 상/중/하로 나누었습니다. '이기적 in Tip' 등 지면을 아낌없이 꽉 채운 다양한 팁들로 내용이 한층 더 풍부해졌으며, 이론을 확인하는 기출유형과 합격을 다지는 예상문제로 그때그때 자신의 실력을 체크할 수 있습니다. [강점3] [부록 ] 보안 마인드맵 어려운 용어를 그림과 함께 설명하여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시험 전 마지막 필수 체크사항이니 꼭 놓치지 마세요.
월드 티처 11
㈜소미미디어 / 네코 코이치 (지은이), Nardack (그림), 천선필 (옮긴이) / 202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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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미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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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코 코이치 (지은이), Nardack (그림), 천선필 (옮긴이)
‘스승님’과의 재회로부터 1년이 지나 아드로드 대륙 여행을 어느 정도 마무리한 시리우스 일행은 바다를 건너 휴프네 대륙으로 향한다. 추운 대륙에는 수왕이 다스리는 나라, 아비트레이가 있었다. 수인족이 많고 전혀 다른 문화가 뿌리내린 그곳에서 ‘신의 사자’라 불리는 백랑 호쿠토를 데리고 간 시리우스는 뜻하지 않게 주목을 받게 된다. 그리고 역시나 왕가를 둘러싼 문제에 휘말리게 되어버리는데….《프롤로그》 《아비트레이》 《사랑받는 공주님》 《주먹으로 말한다》 《그림자가 이빨을 드러낼 때》 《공중의 사투》 《모녀의 바람직한 모습》 《에필로그》 번외편 《왕녀님이 목표로 삼은 길》바다를 건너 파란만장한 신대륙으로――.성장한 제자들과 ‘악연’을 청산한다!!‘스승님’과의 재회로부터 1년이 지나 아드로드 대륙 여행을 어느 정도 마무리한 시리우스 일행은 바다를 건너 휴프네 대륙으로 향한다. 추운 대륙에는 수왕이 다스리는 나라, 아비트레이가 있었다. 수인족이 많고 전혀 다른 문화가 뿌리내린 그곳에서 ‘신의 사자’라 불리는 백랑 호쿠토를 데리고 간 시리우스는 뜻하지 않게 주목을 받게 된다. 그리고 역시나 왕가를 둘러싼 문제에 휘말리게 되어버리는데――?!신대륙에서 만나게 된 사람은 시리우스와 대등한 실력을 지닌 여걸. 그리고 벌어진 소동 뒤에서 암약하고 있었던 것은 ‘악연’으로 이어진 상대였다……. 듬직하게 성장한 제자들과 함께 나아가는 여로는 계속 이어진다―― 이세계 교육 미션 제11막.
정본 백석 시집
문학동네 / 백석 지음, 고형진 엮음 / 2007.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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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소설,일반
백석 지음, 고형진 엮음
"백석은 오랫동안 현대시사의 광상 속에 매몰되어 있다 뒤늦게 발굴된 보석 같은 시인이다. 현대시사의 광맥을 새롭게 탐색해들어가던 1980년대 초반에 비로소 온전히 채굴되기 시작한 그의 시는 지상의 진열대 위에 놓이면서 찬란한 빛깔과 광택을 지닌 보석으로 광채를 뿜기 시작했다." - 고형진(엮은이) 1980년대 후반 연구자들에 의해 발굴된 지 이십여 년, 그사이 백석에 관련된 논문, 연구서, 단행본 등은 이미 백여 편을 넘어섰고, 그사이 시집 또한 여러 권이 간행되어 백석 시를 감상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었지만 표기가 모두 제각각이었다. 백석 시에 대한 논문을 학계 최초로 발표한 바 있는 고형진 교수가 2007년, 백석 연구 이십오 년여 만에 '정본' 백석 시집을 펴냈다. 1935년부터 1948년까지 백석이 발표한 모든 작품을 검토해 백석 시의 정본과 원본을 확립한 것. 백석 시의 감상과 분석을 어렵게 하는 평안 방언과 조어를 상세히 풀이했으며, 그가 남긴 아름다운 토속어와 방언을 최대한 살리고자 했다. 또한 정본에 덧붙여 원본도 함께 정리해 실었다. 수록된 원본은 영인본이 아닌 실제 발표된 지면의 작품들을 그대로 옮겨온 것(책의 크기에 맞춰 편집 형태만 조정했다)이다. 백석의 유일한 시집인 은 국립중앙도서관과 고려대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원본을 참고했다. 두 판본 가운데 맞춤법에 더 근접한 것을 원본으로 정하고, 서로 표기가 다른 부분에는 설명을 붙였다. 백석 시의 낱말풀이 또한 새롭게 정리했다. 시집을 엮은 고형진 교수를 포함, 그 동안 김명인, 이동순, 송준, 이숭원 교수 등 여러 연구자들이 백석 시의 어휘를 연구한 바 있는데, 이번에 그러한 선행 연구를 종합하고 관련 자료들을 보다 폭넓게 참고해 그 성과를 반영했다. 낱말풀이에 참고한 문헌들은 책 말미에 부기해놓았다.책머리에 일러두기 제1부 사슴 정주성 / 산지 / 주막 / 비 / 나와 지렝이 / 여우난골족 / 통영 / 흰밤 / 고야 / 가즈랑 집 / 고방 / 모닥불 / 오리 망아지 토끼 / 초동일 / 하답 / 적경 / 미명계 / 성외 / 추일산조 / 광원 / 청시 / 산비 / 쓸쓸한 길 / 자류 / 머루밤 / 여승 / 수라 / 노루 / 절간의 소 이야기 / 오금덩이라는 곳 / 시기의 바다 / 창의문외 / 정문촌 / 여우난골 / 삼방 제2부 함주시초 통영 / 오리 / 연자간 / 황일 / 탕약 / 이두국주가도 / 창원도ㅡ남행시초 1 / 통영ㅡ남행시초 2 / 고성가도ㅡ남행시초 3 / 삼천포ㅡ남행시초 4 / 함주시초ㅡ북관 l 노루 l 고사 l 선우사 l 산곡 / 바다 / 추야일경 / 산중음ㅡ신숙 l 향악 l 야반 l 백화 /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 석양 / 고향 / 절망 / 개 / 외갓집 / 내가 생각하는 것은 / 내가 이렇게 외면하고 / 물닭의 소리ㅡ삼호 l 물계리 l 대산동 l 남향 l 야우소회 l 꼴두기 / 가무래기의 낙 / 멧새 소리 / 박각시 오는 저녁 / 넘언집 범 같은 노큰마니 / 동뇨부 / 안동 / 함남도안 / 구장로ㅡ서행시초 1 / 북신ㅡ서행시초 2 / 팔원ㅡ서행시초 3 / 월림장ㅡ서행시초 4 / 목구 제3부 흰 바람벽이 있어 수박씨, 호박씨 / 북방에서ㅡ정현웅에게 / 허준 / 서시 / 귀농 / 국수 / 흰 바람벽이 있어 / 촌에서 온 아이 / 조당에서 / 두보나 이백 같이 / 산 / 적막강산 / 마을은 맨천 구신이 돼서 / 칠월 백중 / 남신의주 유동 박시봉방 원본 定州城 / 山地 / 酒幕 / 비 / 나와 지렝이 / 여우난
오래된 미래
중앙books(중앙북스) / 헬레나 노르베리-호지 지음, 양희승 옮김 / 201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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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헬레나 노르베리-호지 지음, 양희승 옮김
1992년 발간 이후 세계 50여 개 언어로 번역되어 바로 지금까지 전 세계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책으로 서구세계와는 너무나도 다른 가치로 살아가는 라다크 마을 사람들을 통해 사회와 지구 전체를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다. 총 3부로 구성되어 1부 전통에 관하여는 1975년 언어학자인 저자가 라다크 방언의 연구를 위해 라다크 마을을 방문하여, 그 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평화롭고 지혜로운 모습을 그리고 있으며. 2부 변화에 관하여는 1975년 인도 정부의 개방정책에 따라 개방된 라다크 전통문화의 수도 레Leh가 외국 관광객들이 가지고 들어온 서구 문화와 가치관들에 의해 철저히 파괴되어 가는 과정을 담았다. 3부 미래를 향하여는 헬레나 호지가 라다크 사회의 회복을 위해 설립한 국제 민간기구인 ‘에콜로지및문화를위한국제협회ISEC’의 구체적인 활동과 ‘라다크 프로젝트Ladakh Project’에 대한 소개와 활동 상황을 그리고 있다. 저자는 서구식의 소모를 전제로 하는 개발의 폐해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그들 토양에 맞는 새로운 가치의 정립과 발전을 이루어나가도록 설득하는 것으로 마무리되고 있다. 단순한 베스트셀러가 아닌 현대의 인류학적·사회학적으로 귀중한 보고서로서, 라다크 마을 사람들의 삶에 빗대어 우리가 사는 사회의 한 단면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만들고 있는 책이다.1부 전통에 관하여 2부 변화에 관하여 3부 미래를 향하여
태고의 시간들
은행나무 / 올가 토카르추크 (지은이), 최성은 (옮긴이) / 2019.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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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
소설,일반
올가 토카르추크 (지은이), 최성은 (옮긴이)
2018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올가 토카르축의 대표작. 폴란드의 국민 작가 반열에 오른 토카르축의 장편소설이 국내에 번역.출간된 것은 처음이다. 폴란드의 한 마을 '태고'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허구와 현실이 절묘하게 중첩되는 공간인 이 가상의 마을 '태고'는 기이하면서 원형적인 인물들로 채워져 있는 곳이다. 작가는 새롭게 창조한 소우주인 이 마을에서 20세기의 야만적 삶을 살아가는 주민들의 시간을 기록한다. 러시아, 프로이센, 오스트리아로부터 분할 점령당했던 시기, 1.2차 세계대전, 유대인 학살과 전후 폴란드 국경선의 변동, 사유재산의 국유화, 냉전 체제와 사회주의 시대에 이르기까지 20세기 폴란드에서 실제로 일어났던 역사적 사건들이 마을 주민의 신화적 삶과 어우러진다. 토카르축의 세 번째 장편소설인 이 작품은 40대 이전의 작가들에게 수여하는 유서 깊은 문학상인 코시치엘스키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폴란드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니케 문학상의 '독자들이 뽑은 최고의 작품' 부문으로 선정되었고, 시사 잡지 「폴리티카」가 선정한 '올해의 추천도서'에 뽑히기도 했다.태고의 시간들 · 5 옮긴이의 말 · 366창공처럼 무겁고 무한한 연민의 서사 폴란드 문학의 현재를 보여주는 2018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올가 토카르축의 대표작 “경계를 가로지르는 삶의 한 형태를 충만한 열정으로 그려낸 서사적 상상력. 인간의 이해를 넘어서는 최고의 소설적 능력을 보여주었다.” _노벨문학상 수상 이유 〈폴리티카〉 선정 ‘올해의 추천도서’ · 코시치엘스키 문학상 · 니케 문학상 ‘독자들이 뽑은 최고의 작품상 2019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올가 토카르축의 대표작 《태고의 시간들》이 (주)은행나무출판사에서 출간됐다. 폴란드의 국민 작가 반열에 오른 토카르축의 장편소설이 국내에 번역·출간된 것은 처음이다. 《태고의 시간들》은 폴란드의 한 마을 ‘태고’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허구와 현실이 절묘하게 중첩되는 공간인 이 가상의 마을 ‘태고’는 기이하면서 원형적인 인물들로 채워져 있는 곳이다. 작가는 새롭게 창조한 소우주인 이 마을에서 20세기의 야만적 삶을 살아가는 주민들의 시간을 기록한다. 러시아, 프로이센, 오스트리아로부터 분할 점령당했던 시기, 1·2차 세계대전, 유대인 학살과 전후 폴란드 국경선의 변동, 사유재산의 국유화, 냉전 체제와 사회주의 시대에 이르기까지 20세기 폴란드에서 실제로 일어났던 역사적 사건들이 마을 주민의 신화적 삶과 어우러진다. 토카르축의 세 번째 장편소설인 이 작품은 40대 이전의 작가들에게 수여하는 유서 깊은 문학상인 코시치엘스키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폴란드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니케 문학상의 ‘독자들이 뽑은 최고의 작품’ 부문으로 선정되었고, 시사 잡지 〈폴리티카〉가 선정한 ‘올해의 추천도서’에 뽑히기도 했다. 현실과 환상, 역사와 개인 이야기, 거대 서사와 미시 서사의 대립과 공존 《태고의 시간들》은 20세기 폴란드의 역사를 거대 서사의 축으로, 작가가 창조한 소우주인 ‘태고’에서 살아가는 한 가족 삼대의 이야기를 미시 서사의 축으로 한 작품이다. 총 84편의 조각 글들로 구성된 이 소설의 시간은 연대기적인 단선형으로 흐르는 것이 아니라, 유기적으로 엮인 짤막한 단편들 또는 에피소드들의 짜임으로써 나선형으로 돌아간다. 소설의 중심인물들인 니에비에스키 가족(미하우와 게노베파, 미시아와 이지도르, 아델카)과 이웃들뿐만 아니라, 외부인들(특히 2차 세계대전 당시 폴란드를 점령한 군인들), 동식물, 신과 천사, 사물, 죽은 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체들이 조각 글들의 주인공으로 등장해, 각 개체의 개별적 삶의 방식과 존재의 의미에 대한 작가의 관심을 보여준다. “여기가 태고의 경계야. 여기에서 태고가 끝나. 더 가봐도 아무것도 없어.” (…) 그는 몇 발자국 뒤로 물러서더니 루타가 경계라고 말한 그곳을 향해 달려가기 시작했다. 그러다 갑자기 멈춰 섰다. 왜 그런지 자신도 알지 못했다. 뭔가 이상했다. 두 손을 앞으로 내밀자 손가락 끝이 사라졌다. (…) “걱정 마, 이지도르. 우리에게 다른 세상은 필요 없잖아.” 147~149쪽 마을 주민들 각자의 삶이 펼쳐지는 가운데 실제 역사적 사건들이 촘촘히 배치됨으로써 ‘태고’는 가상의 공간임에도 개연성을 확보한다. 예를 들어, 2차 세계대전 당시 폴란드를 침공한 독일군이 유대인들을 강제수용소로 보내거나 무감하게 학살하는 장면, 전후(戰後) 사회주의 시절에 시민들이 정부 당국으로부터 엄혹한 감시를 받는 장면 등은 냉혹한 현실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땅바닥에 누워 있던 사람 하나가 벌떡 일어나더니 강 쪽으로 달려가려 했다. 게노베파는 그녀가 미시아와 동갑내기 친구이자 셴베르트네 식구인 라헬라임을 알아챘다. 품에는 갓난아기가 안겨 있었다. 군인 한 명이 무릎을 꿇더니 침착하게 그녀를 조준했다. 라헬라는 한동안 비틀거리다가 쓰러졌다. 군인이 달려가 그녀를 발로 밀어서 돌아 눕히는 것을 게노베파는 보았다. 군인은 아기를 싼 새하얀 포대기를 향해 총을 한 방 더 쏘고는 트럭으로 돌아갔다. 167쪽 비극적인 역사의 무자비한 흐름 속에서 여성 개인으로서 존재한다는 것의 의미 그러나 무엇보다 강조되는 것은 역사에는 기록되지 않은, 혹은 기록될 수 없었던 소수자 개인들, 무엇보다 여성들의 이야기이다. 작가는 탄생부터 성장, 결혼, 출산, 노화, 죽음에 이르기까지 여성들의 인생 여정을 따라가면서 그들의 작은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남자보다 여자가, 아버지보다 어머니가, 남편보다 아내가 더 빨리 죽는 시절이었다. 여자는 인류가 은밀히 고여 있는 그릇과도 같은 존재였기 때문이다. 어린 새가 알을 깨고 나오듯 아이들은 여자들에게서 새 생명을 얻었다. 그런 다음 깨진 알은 스스로 붙어 다시 고유의 형태를 회복해야만 했다. 여자가 강할수록 더 많은 아이를 낳았고, 그로 인해 여자는 조금씩 약해졌다. 65~66쪽 남편이 전쟁터에 끌려간 뒤 유대인 청년에게 사랑을 느낀 게노베파, 일견 평범해 보이지만 어둠과 슬픔이 깃든 삶을 살아낸 미시아, 술 취한 남자들에게 몸을 팔다가 숲속에서 홀로 아이를 낳고 치유와 예언의 능력을 갖게 된 크워스카, 신산한 삶 끝에 광기에 사로잡힌 노파 플로렌틴카, 독일군과 러시아군 모두에게 강간당하고 사랑 없는 삶을 살아가다 ‘태고’를 떠나는, 크워스카의 딸 루타, 독단적인 아버지의 집을 떠나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인생을 꾸려가는, 미시아의 딸 아델카 등 역사의 비극 뒤편에서 잊힐 수밖에 없었던 여성들의 삶을 복원하고 그 의미에 대해 질문한다. 소설의 마지막 장면, 고향을 떠나는 버스에 오른 아델카는 아버지 집에서 몰래 들고 나온, 어머니의 커피 그라인더를 꺼내어 천천히 돌린다. 아델카의 이러한 행위는 연속성과 지속성, 그리고 어머니라는 존재의 계승을 상징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처럼 게노베파의 시간은 미시아의 시간으로 이어지고, 그 시간은 다시 아델카에게로 연결되며, 겹겹의 시간을 잇는 고리가 된다. 모든 것이 되풀이되고 순환되면서 그렇게 우리의 삶은 계속된다. ‘옮긴이의 말’에서 현실과 환상이 공존하는 새롭고도 독특한 소우주 속에서 순환성, 원형성을 특징으로 하는 신화적 시간이 펼쳐지는 이 작품은 끊임없는 생성과 소멸, 지속과 변화를 되풀이하는 공간을 통해 결국 소설이란 시간의 이야기임을, 태곳적부터 만들어온 인간의 이야기임을 보여준다.그는 보다 고차원적이고 지속적이며 고귀한 것, 인간보다는 시간에게 더욱 익숙한 것을 원했다. 시간 속에서 그의 사랑을 언제까지나 유지하게 할 수 있는 것, 시간 속에서 그녀를 영영 멈추게 하는 것을 바랐다. 덕분에 그의 사랑은 영원한 것이 되었다. 1939년 여름, 신이 주위의 모든 곳에 있었기에 수상쩍고 예사롭지 않은 일들이 일어났다. 처음에 신은 가능한 모든 것들을 창조했다. 하지만 실제로 신은 전혀 일어날 수 없거나 좀처럼 일어나지 않는 것들, 다시 말해 불가능한 것들의 신이었다. 쿠르트의 병사들이 총을 쏘기 시작했다. 쿠르트는 그들을 만류하지 않았다. 총을 쏜 건 그들이 아니었다. 낯선 나라에서 느끼는 공포와 고향을 향한 향수가 방아쇠를 당긴 것이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에 그들은 총을 쏘았다.
나 혼자 피아노 친다 비기너 (스프링)
삼호ETM / 차영은 (지은이) / 202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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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ETM
소설,일반
차영은 (지은이)
유튜브 인기 강사 차차쌤의 피아노 독학 교본으로 기존의 <나 혼자 피아노 친다>의 비기너 버전이다. 피아노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음악의 기초이론 설명부터 연습곡까지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이루어져 있고, 각 챕터별로 수록되어 있는 연습 문제를 통하여 배운 내용을 복습할 수 있다. 또한 QR코드로 차차쌤의 영상강의가 수록되어 있어 누구나 독학으로 피아노를 배울 수 있다.CHAPTER 1 피아노에도 적용되는 최고 학습법 1. 배우는 데 있어 마음가짐 2. 어떤 피아노를 사야 할까? 3. 피아노 치는 자세 CHAPTER 2 은근히 정말 중요한 손가락 번호 1. 손가락 번호를 왜 알아야 할까? 2. 손가락 넘기기 3. 손가락 번호는 어떻게 쓰일까? 나비야, 주먹 쥐고, 비행기, 달, 우리 집에 왜 왔니, 나비야, Fake Love 4. 손가락 번호는 누가 정할까? CHAPTER 3 음악을 결정짓는 요소 - 리듬이 뭘까? 1. 리듬이란? 2. 음표 * 몰라도 되는 음악 상식! 왜 4분음표는 4분음표일까? 비행기, 거미, 곰세마리, 그대로 멈춰라 CHAPTER 4 악보를 보자마자 확인해야 할 박자표(Time signature) 1. 4/4박자 2. 3/4박자 CHAPTER 5 이젠 포기하지 마세요 - 악보 보는 법(높은음자리표) 1. 음이름 2. 계이름을 악보로 어떻게 나타낼까? 3. 높은음자리표 악보는 피아노에서 어떻게 칠까? 체르니 100 no.2, 체르니 100 no.5, First Step(인터스텔라 OST), Canon CHAPTER 6 낮은음자리표에서 악보 읽기 1. 낮은음자리표 2. 낮은음자리표 악보는 피아노에서 어떻게 칠까? * 알아두면 정말 좋은 연습 방법 체르니 100 no.6, Canon CHAPTER 7 쉼표라고 무시하지 마세요 1. 온쉼표(Whole rest) 2. 2분쉼표(Half rest) 3. 4분쉼표(Quarter rest) 4. 8분쉼표(Eighth rest) 체르니 리틀 피아니스트 no.30 CHAPTER 8 차곡차곡 높은 높은 음 배우기 체르니 100 no.8, 할아버지의 낡은 시계 CHAPTER 9 차곡차곡 낮은 낮은 음 배우기 First Step(인터스텔라 OST) CHAPTER 10 악보에 웬 해시태그가?! 1. #, ♭이 무엇일까? 2. 어떻게 쓰일까? Always with me(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OST), 엘리제를 위하여 CHAPTER 11 너와 나 사이의 거리 - ‘도’ 1. 음정이란 무엇일까? 2. 어떻게 쓰일까? 3. 연습 방법 - 손이 기억하게 만들어라. 체르니 100 no.4, 체르니 100 no.7 CHAPTER 12 진짜 매력 있는 리듬 - 점음표 1. 점음표란? 2. 점이 붙는 원리 3. 어떻게 쓰일까? 4. 점쉼표란? 5. 정박과 엇박 체르니 100 no.8 6. 연습 방법: 박자를 잃어버리지 않게 기본 박자를 세고 있어라! Always with me(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OST) CHAPTER 13 4분음표가 한 박이 아니라고?! - 3/8박자 1. 8분음표가 기준이 되는 박자 2. 실제 악보에서 어떻게 쓰일까? 체르니 100 no.13, He's a pirate(캐리비안의 해적 OST), CHAPTER 14 셋이서 아주 똑같이 - 셋잇단음표 1. 셋잇단음표란? 2. 악보에서 어떻게 쓰일까? 체르니 100 no.18, You’ve Got A Friend in me(토이 스토리 OST) CHAPTER 15 어차피 칠 거라면 - 꾸밈음, 아르페지오 1. 꾸밈음(Ornaments) 2. 아르페지오(Arepeggio) 체르니 100 No.12, 체르니 레크레이션 No.21, For River(To the Moon OST) CHAPTER 16 16분음표 뽀개기 1. 16분음표, 쉼표 2. 어떻게 쓰일까? 체르니 연습곡 중에서, Flower Dance CHAPTER 17 이것만 이해하면 당신은 코드 장인! 1. 코드(Chord)란? 2. 이것만 이해하면 당신은 코드 장인! - 3화음 기본부터 이해하자. 3. 장3화음의 법칙! - 다 필요 없고, 5, 4법칙만 기억하기! 4. 어떻게 쓰일까? 5. 왜 코드를 알아야 할까? 체르니 100 no.6, Butterfly Waltz * 알아두면 좋은 코드 상식! 6. 연습 방법 Sonatina in C Major 2nd CHAPTER 18 곡을 슬프게 만들어 볼까? - 단3화음 1. 단3화음이란? 2. 7th 코드란? 봄날 벚꽃 그리고 너 CHAPTER 19 주인공을 찾아라! - 조성 1. 모든 곡에는 주인공이 있다?! - 조성이란? 2. 조성(Key) 찾는 법 - 조표(Key Signature)를 봐라 3. 어떻게 쓰일까? 체르니 100 no.21, 체르니 100 no.24, Sonatina in F 3rd CHAPTER 20 밟을 거면 제대로 - 페달 1. 페달이 무엇일까? 2. 어떻게 밟을까? Summer피아노 독학계의 최강자가 더 쉽게 돌아왔다. 차차쌤의 ‘나 혼자 피아노 친다’ 비기너 버전! 유튜브 인기 강사 차차쌤의 피아노 독학 교본으로 기존의 ‘나 혼자 피아노 친다’의 비기너 버전입니다. 피아노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음악의 기초이론 설명부터 연습곡까지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이루어져 있고, 각 챕터별로 수록되어 있는 연습 문제를 통하여 배운 내용을 복습할 수 있습니다. 또한 QR코드로 차차쌤의 영상강의가 수록되어 있어 누구나 독학으로 피아노를 배울 수 있습니다.
땡스 갓, 잇츠 프라이데이
안전가옥 / 심너울 (지은이) / 2020.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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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가옥
소설,일반
심너울 (지은이)
안전가옥 '쇼-트'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이자, 심너울 작가의 첫 번째 단편집이다. 2018년 6월에 첫 작품을 쓴 작가는 이후 1년 반 동안 무려 21편의 작품을 발표하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이들 중에는 SNS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화제가 된 작품도 있고, 웹툰화 계약을 맺게 된 작품도 있다. 수많은 작품 가운데 심너울 작가의 시작점과 현재까지를 고스란히 담을 수 있는 작품들을 선별했다. 첫 발표작 '정적'과 SNS에서 열띤 호응을 얻었던 '경의중앙선에서 마주치다', 이번 작품집을 위해 새로 쓴 '땡스 갓, 잇츠 프라이데이', '신화의 해방자', '최고의 가축'을 함께 수록하였다.정적 · 6p 경의중앙선에서 마주치다 · 36p 땡스 갓, 잇츠 프라이데이 · 64p 신화의 해방자 · 88p 최고의 가축 · 114p 작품 후기 · 150p 프로듀서의 말 · 158p데뷔 1년 6개월 만에 SF어워드 2019 대상 수상 심너울 작가의 첫 번째 단편집 《땡스 갓, 잇츠 프라이데이》는 안전가옥 ‘쇼-트’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이자, 심너울 작가의 첫 번째 단편집이다. 2018년 6월에 첫 작품을 쓴 작가는 이후 1년 반 동안 무려 21편의 작품을 발표하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이들 중에는 SNS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화제가 된 작품도 있고, 웹툰화 계약을 맺게 된 작품도 있다. 앤솔로지 《대멸종》 수록작 <세상을 끝내는 데 필요한 점프의 횟수>는 SF어워드 중·단편소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책에는 심너울 작가의 시작부터 현재까지를 고스란히 담을 수 있는 작품들을 선별하여 실었다. 첫 발표작 <정적>과 SNS에서 열띤 호응을 얻었던 <경의중앙선에서 마주치다>, 이번 작품집을 위해 새로 쓴 <땡스 갓, 잇츠 프라이데이>, <신화의 해방자>, <최고의 가축>을 함께 수록하였다. <정적>은 서울 마포구와 서대문구에서 소리가 갑자기 사라진 사건을 계기로 뜻밖의 인간관계를 맺게 된 ‘나’의 이야기다. 듣지 못하게 되었기에 비로소 ‘들리게’ 된 조용한 이의 말들은 침묵으로 가득한 나의 일상을 풍요로운 대화로 채워 준다. 제약이 때로 도약의 발판이 될 수 있음을 전하는 작품으로, 서교예술실험센터의 ‘같이, 가치’ 프로젝트 선정작이다. <경의중앙선에서 마주치다>는 실제 잦은 연착으로 악명 높은 경의중앙선을 그린 블랙코미디로, 해당 노선을 이용해 본 독자들이 적극적인 반응을 보여 준 작품이다. 연착되는 전철을 기다리다 못해 역에 속박되어 버린 원념들의 짧고 굵은 하소연, 출퇴근을 포기하고 아예 역에 작업실을 차린 인기 웹툰 작가의 사연이 ‘웃프다’라는 말의 의미를 정확하게 구현한다. 표제작인 <땡스 갓, 잇츠 프라이데이>는 일주일 중 금요일을 가장 사랑한 9급 공무원 김현의 독특한 시간 여행기이다. 민원인과 동장에게 치이는 평일은 죽느니만 못하다고 여긴 현은 매일이 주말을 앞둔 금요일 같기만을 바란다. 그러나 정작 금요일을 반복하게 된 현은 이전보다 더 뒤틀린 생활을 맞이하고 만다. 주말만을 바라보며 일상을 버티는 모두에게 전하는 독한 위로주 같은 작품이다. <신화의 해방자>는 동물을 사랑하면서도 실험용 쥐를 죽이는 일을 해야 했던 청년 유소현의 전기(傳記)이다. 그는 늘 다른 사람의 말에 순종하며 살아왔지만, 용의 유전자가 발현된 쥐 ‘용순이’를 본의 아니게 키우게 되면서 회사의 규칙을 어기고 자신의 마음에 따라 행동하기 시작한다. 용순이가 실험실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살기를 바란 소현은 어느덧 자신의 삶까지도 해방하게 된다. 마지막 작품 <최고의 가축>에도 용이 등장한다. 인간을 가축 삼아 거느리는 용들은 일정한 땅을 수호하며 인간들에게 공물을 받는다. 한반도의 수호룡인 이스켄데룬은 날개 부상 때문에 430년 동안 관악산에 은둔해 있었는데, 어느 날 용의 둥지에 한 인간이 찾아온다. 세계적인 생명공학 기업의 직원인 그는 용의 세포를 연구해 날개 치유를 돕겠다고 제안한다. 환상적인 설정, 반전의 묘미 속에 현실에 대한 날카로운 풍자가 깃들어 있다. 보편적 부조리를 기발한 이야기로 심너울 작가는 《대멸종》 앤솔로지 수록작 <세상을 끝내는 데 필요한 점프의 횟수>로 SF어워드 2019 중·단편소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동시대 청년의 삶을 생생하게 그려냄과 동시에 SF적 상상력을 폭넓게 펼쳤다는 것이 심사위원들의 공통된 평가였다.(https://sfaward.kr/30) 일상의 재현으로 공감을 자아내고 상상의 구현으로 쾌감을 선사하는 작가 특유의 미덕이 본 작품집 전반에 구현되어 있다. 《땡스 갓, 잇츠 프라이데이》 속 모든 수록작의 무대는 현대 또는 근미래의 한국이다. 또한 모든 작품 속에는 SF 및 판타지가 녹아 있다. <정적>의 핵심 사건인 사상 초유의 정적 사태는 서울 마포구와 서대문구에서 벌어진다. <경의중앙선에서 마주치다>의 주 무대인 백마역에는 제 시간에 전철을 타지 못한 이들의 원념이 가득하다. <땡스 갓, 잇츠 프라이데이>의 주인공 김현은 급격하게 발전한 마을의 행정복지센터에서 일하다 기묘한 시간 여행을 하게 된다. <신화의 해방자>와 <최고의 가축>에 등장하는 생명공학 기업 ‘셀트린’은 관악산에서 용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다. 환상은 현실을 정조준한다. 독특한 설정과 사건들은 하나같이 우리 사회의 어둡고도 익숙한 면모를 조명한다. 중심부에 속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소외되고, 말단 직원의 업무는 사소하며 가혹하다. 대등한 거래처럼 보였던 계약의 세부를 들여다보면 한쪽의 이익이 유달리 크다. 당연하다는 생각이 들 만큼 보편적인 부조리들은 SF와 판타지의 장르 문법을 입고 기발한 생명력을 담은 이야기로 변모한다. 때로는 설명보다 비유가 더 정확하다. 심너울 작가가 구사하는 허구의 설정은 이 시대의 진실을 또렷하게 드러내는 장치다. 그저, 하루를 살아 내려던 청춘들 《땡스 갓, 잇츠 프라이데이》의 주인공들은 90년대생인 작가와 비슷한 처지의 청년으로, 형편이 넉넉하지 못한 대학생이거나 취업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사회 초년생이다. 소박하게 사는 이들은 꿈조차 소박하다. 그저 금요일이 되면 한 주 동안 수고한 자신을 위로하며 맥주 한 캔을 들이키고, 늦잠을 자도 된다는 사실에 안도하며 잠자리에 들고 싶어할 따름이다. 뜻하지 않게 비일상에 휘말린 이들은 자신의 삶에 비극이 깃들어 있음을 깨닫는다. 세상을 구할 영웅도 희대의 악당도 아닌 주인공들에겐 선택지가 많지 않다. 누군가는 당황하고, 누군가는 눈물짓고, 누군가는 정신을 놓고 만다. 혼란에 빠진 이들에게 다행스러운 소식이라면 비극을 자신의 것으로 끌어안을 경우 일상에 새로운 빛이 더해진다는 사실이다. 서글픈 진실에서 눈을 돌리지 않은 주인공들의 미래에는 근사한 결말이 기다리고 있다. 그 흐뭇한 마무리는 아마도, 주인공을 닮아 하루하루를 버텨 내려 애쓰는 독자들에게 작가가 건네는 진심 어린 응원일 것이다.많은 학자들이 이 기묘한 침묵 현상에 달려들어서 세부 상황을 하나하나 살펴보았다. 일단, 마포구와 서대문구를 빠져나가면 소리가 들렸다. 구분선은 정확히 행정상 경계 그대로였다. 가양대교, 성산대교, 양화대교, 서강대교를 반쯤 지나면 갑자기 소리가 뚝 끊기거나 확 풀려났다.<정적> “와, 용감하시네. 하고많은 지하철 중에 경의중앙선을 타요? 저기 저 사람들 안 보여요?”그는 손을 내뻗어서 승강장 위에 수없이 널브러진 시체 같은 사람들을 가리켰다.“저… 여기 처음 와 봐서. 왜 저러고 있는 거죠?”“기차가 연착돼서 저러고 있는 거잖아요.”<경의중앙선에서 마주치다> 분명히, 분명히 어제는 금요일이었는데. 김장 행사 때문에 하루 종일 김치를 날랐는데.잘 때마다 시간이 6일씩 흘렀다. 금요일 밤에 잠들었다가 일어나면 다음 주 금요일 아침이었다. 세 번의 연속된 금요일과 두 번의 시간 도약을 경험하고서야, 현은 그 비현실적인 현상이 실제임을 받아들였다.<땡스 갓, 잇츠 프라이데이>
허구추리 2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카타세 차시바 (지은이), 시로다이라 교 (원작), 오경화 (옮긴이) / 2020.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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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소설,일반
카타세 차시바 (지은이), 시로다이라 교 (원작), 오경화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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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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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게 : 안녕달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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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지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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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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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아름다운 조약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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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그런 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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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깜찍 팝업북 세트 (전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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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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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맞는 돌을 찾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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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버쓰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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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19
미래엔아이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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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과학 탐험대 14 : 화학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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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돌이네 떡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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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초등 교과 어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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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 사면 과학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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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철학자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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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의 흔한 호기심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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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키 포오 얼렁뚱땅 상식스쿨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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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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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앤아 9 : 쵸코의 위험한 생일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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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클
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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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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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백 년째 열다섯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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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보다 소중한 너의 미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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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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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X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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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경제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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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고 싶은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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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 수학천재가 되는 만화책 : 초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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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고 싶은 아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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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국민이 합니다
오마이북
1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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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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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흔들릴 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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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독서 (특별증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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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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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번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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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여름, 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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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은 불안을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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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움가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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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제16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