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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을 부탁해 : 교정편
샤론샤인북스 / 샤론 강 (지은이) / 202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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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론샤인북스
소설,일반
샤론 강 (지은이)
우리는 일상에서 다양한 영어 단어를 사용한다. 이런 단어들의 '한국식 발음'은 한국인 사이에서는 의미를 전달할 수 있지만, 진짜 영어를 사용하는 의사소통 환경에서 그대로 사용하기는 어렵다. <발음을 부탁해> 교정편은 우리가 잘못 발음하던 단어들을 진짜 통하는 발음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비슷하게 생겨서 헷갈렸던 단어들의 발음 차이를 짚어 주는 '발음 비교' 75강을 소개한다. 비슷한 단어의 발음 차이를 확실히 알고 나면 들을 때도 헷갈리지 않고, 말할 때도 상대방에게 정확하게 의사를 전달할 수 있다. 잘못된 한국식 발음을 바로잡는 '발음 지우개' 75강은 잘못 굳어 버린 영어 발음을 실제 영어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진짜 발음으로 교정한다. 어떤 상황에서든 더욱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여는 글 독자 추천평 PART 1 빛나는 영어의 첫걸음, 내 발음 진단하기 내 발음의 현주소 발음 진단 TEST 『발음을 부탁해』 실전편 학습맵 PART 2 빛나는 발음의 열쇠, 영어의 기본 소리 모음 음소 22개 한눈에 살펴보기 자음 음소 24개 한눈에 살펴보기 알기 쉬운 파닉스 용어 모음 음소 22개 발음기호 대조표 PART 3 혀 꼬이는 발음 바로잡기, 발음 비교 발음 비교 학습 가이드 1강 word / world 2강 notice / novice 3강 woman / women 4강 debt / that 5강 Texas / taxes / taxis 6강 ketchup / catch up 7강 Romans / romance 8강 parent / pattern 9강 ballet / ballot / valet 10강 walnut / wallet 11강 message / massage 12강 suit / suite 13강 lawyer / loyal / royal 14강 towel / tower 15강 cancel / cancer 16강 formal / former 17강 of / off 18강 submit / summit 19강 comedy / committee 20강 sauce / source 21강 salary / celery 22강 ear / year 23강 animal / enamel 24강 custom / costume 25강 pizza / Pisa 26강 common / come on 27강 wok / work / walk 28강 summon / someone 29강 a slip / sleep 30강 bowl / ball 31강 far / fur / four / full / fool / fall 32강 cleans / cleanse 33강 let me / lend me 34강 strip / stripe / stripy / striped 35강 police / please 36강 petal / pedal / paddle 37강 quiet / quite / quit 38강 I scream / ice cream 39강 berry / bury / very / vary 40강 been / bin / bean / VIN 41강 heaven / haven’t / haven 42강 label / level 43강 courier / carrier / career 44강 turtles / tortoise 45강 dairy / diary / daily 46강 use your / usual 47강 monster / Muenster 48강 LG / algae 49강 sleep in / sleeping 50강 eats / it’s / is 51강 kiss / kids / kits 52강 can / can’t 53강 salute / solute 54강 want / won’t / weren’t 55강 ladle / ladder / letter 56강 spider / spiral 57강 fully / flee / flea 58강 ninety / nineteen 59강 mouse / mouths 60강 studied / studded 61강 set / said / sat / sad 62강 scalp / scarf 63강 carefree / carefully 64강 he’s / his / hiss 65강 parenthesis / parentheses 66강 coat / quote / quart / quota 67강 circus / circles 68강 he’ll / hill / he will 69강 What’s this / watch this 70강 all the girls / older girls 71강 princes / princess / princesses 72강 curly / girly / early 73강 use (v.) / use (n.) / youth 74강 boat / bought / but 75강 Miss / Ms. / Mrs. PART 4 잘못된 발음 습관 버리기, 발음 지우개 발음 지우개 학습 가이드 1강 academy, coyote, sonata 2강 again, accept, Instagram 3강 second, perfect, jewelry 4강 debt, loose, receipt 5강 law, salmon, contribute 6강 staff, backup, negative 7강 ego, Lasik, pearl 8강 kitchen, original, stretch 9강 latte, squat, breakfast 10강 radon, latex, mattress 11강 linen, diamond, see-through 12강 woke, creature, chaos 13강 outline, outlet, out loud 14강 angel, vinyl, wheel 15강 tennis, golf, badminton 16강 think, thought, throw 17강 focus, close-up, lease 18강 fact, total, ultra 19강 thin, lotto, eyebrow 20강 jazz, cheese, quick 21강 crayon, aquarium, mayonnaise 22강 cement, acrylic, eraser 23강 rapper, rhythm, vocal 24강 pizza, broccoli, parmesan 25강 basic, math, reading 26강 band, goods, chocolate 27강 vanilla, camera, coupon 28강 purple, circle, purpose 29강 virus, bacteria, memorial 30강 biology, allergy, geometry 31강 vitamin, genome, raspberry 32강 ukulele, trumpet, clarinet 33강 software, network, gift card 34강 makeup, spotlight, treatment 35강 jasmine, cashmere, oregano 36강 panda, mascara, mask 37강 bath, gel, foam 38강 visa, elite, marathon 39강 standard, organic, music 40강 shirt, Korean, English 41강 icon, badge, salon 42강 baguette, Danish, ciabatta 43강 Ireland, Italy, France 44강 online, cocoa, broad 45강 oasis, ceramic, charisma 46강 artisan, deluxe, premium 47강 after, acai, symphony 48강 risk, trainer, local 49강 item, quest, user 50강 contents, scenario, option 51강 grill, sausage, barbeque 52강 herbal, rooibos, camomile 53강 pyramid, pharaoh, papyrus 54강 baton, digital, renewal 55강 kiosk, sugar, bottle 56강 mosaic, jaguar, sure 57강 Gothic, neon, decor 58강 wax, open, sticker 59강 retro, drive, fashion 60강 cotton, Coke, soda 61강 cheek, blusher, shading 62강 carpet, monitor, Styrofoam 63강 quality, crystal, model 64강 sauna, buffet, capsule 65강 robot, robotics, battery 66강 basil, parsley, rosemary 67강 hydrogen, nitrogen, collagen 68강 double, metronome, wedding 69강 algorithm, pudding, shaggy 70강 shampoo, conditioner, rinse 71강 hyena, uncle, white 72강 drama, thriller, horror 73강 captain, manager, company 74강 monotone, emoji, control 75강 burgundy, polka dot, modern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쉬운 영어 단어, 정말 제대로 발음하고 있을까요? 우리는 일상에서 다양한 영어 단어를 사용합니다. 이런 단어들의 ‘한국식 발음’은 한국인 사이에서는 의미를 전달할 수 있지만, 진짜 영어를 사용하는 의사소통 환경에서 그대로 사용하기는 어렵습니다. 『발음을 부탁해』 교정편은 우리가 잘못 발음하던 단어들을 진짜 통하는 발음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What’s this? Watch this? 헷갈렸던 발음도 자신 있게! 『발음을 부탁해』 교정편은 비슷하게 생겨서 헷갈렸던 단어들의 발음 차이를 짚어 주는 「발음 비교」 75강을 소개합니다. 비슷한 단어의 발음 차이를 확실히 알고 나면 들을 때도 헷갈리지 않고, 말할 때도 상대방에게 정확하게 의사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라떼, 아카데미, 살몬? 한국에서만 통했던 내 영어 발음, 이제는 세계 무대로! 잘못된 한국식 발음을 바로잡는 「발음 지우개」 75강은 잘못 굳어 버린 영어 발음을 실제 영어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진짜 발음으로 교정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든 더욱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기초 단계부터 발음을 확실히 잡고 싶은 초보 학습자 듣기·말하기 영역 점수를 향상시키고 싶은 시험 준비생 일상 회화, 회의, 인터뷰 등에서 자신 있게 말하고 싶은 분 아이와 함께 올바른 발음으로 엄마표 영어를 지도하고 싶은 부모님 한국인을 위한 맞춤형 발음 교재 시리즈, 『발음을 부탁해』 영어를 읽고 쓰기 위해 알파벳부터 공부했듯이, 영어의 기본 소리인 음소부터 차근차근 배워 나가면 영어 듣기·말하기가 쉬워집니다. 원어민 발음을 갖게 되기까지 한국인으로서 직접 노력해 본 저자가 많은 연구와 강의 경험을 통해 축적한 발음 노하우를 담았습니다. 복잡한 전문 용어를 덜어내고 쉽게 풀어 쓴 설명, 체계적으로 구성된 연습을 통해 초보 학습자도 처음부터 끝까지 어려움 없이 학습할 수 있는, 모두를 위한 발음 학습서입니다. 음성 자료 무료 제공 sharonshine.com에서 음성 파일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거나 바로 재생할 수 있습니다. 웹사이트는 모바일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 형태로도 지원되어 언제 어디서나 반복해서 듣고 따라 하며 학습할 수 있습니다. 저자 직강 영상 150개 무료 제공 『발음을 부탁해』 교정편의 모든 내용은 샤론 선생님의 영상 강의와 함께 제공됩니다. 강의마다 QR코드로 연결된 동영상 강의를 통해 더 자세한 설명도 듣고, 정확한 입 모양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발음을 부탁해』 교정편 구성 살펴보기 1. 발음 진단 TEST 나에게 부족한 부분을 확인하고 학습 목표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2. 기본 소리와 파닉스 용어 익히기 영어가 가진 46개의 기본 소리를 영상과 함께 익히고, 쉽게 풀이한 파닉스 용어를 통해 발음 공부에 필요한 기본기를 다질 수 있습니다. 3. 헷갈리는 단어도 확실하게, 「발음 비교」 강의 75선 비슷하게 생겨서 헷갈렸던 단어들을 모아 차이점을 확인하고 올바른 발음으로 연습합니다. 음절 구분, 억양, 파열음 등 사전의 발음기호로는 확인할 수 없는 발음 요소까지 모두 표시해서 직관적으로 정확한 발음을 인식할 수 있도록 정리했습니다. 4. 잘못된 발음 바로잡기, 「발음 지우개」 강의 75선 잘못 굳어 버린 발음을 영어 소통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발음으로 교정합니다. 직관적으로 표시한 다양한 소리 기호를 통해 발음을 확인하고, 영어 단어에 음소 색상과 발음 특징을 직접 표시하면서 발음에 집중하여 학습할 수 있습니다. 기초 발음부터 실전에서 통하는 발음 교정 훈련까지! 『발음을 부탁해』 시리즈 『발음을 부탁해』는 원리편, 실전편, 교정편 세 권으로 구성된 시리즈 도서입니다. 영어의 기본 소리, 영단어 올바른 발음으로 읽기, 발음 교정까지! 단계별로 학습하면서 빛나는 발음을 만들어 보세요! 1. 영어의 기본 소리 알기, 『발음을 부탁해』 원리편 영어의 기본 소리를 하나씩 알아보고 발음 방법을 익히는 기초 학습서. 2. 철자에 올바른 소리 입히기, 『발음을 부탁해』 실전편 파닉스 규칙에 맞게 영단어를 정확한 발음으로 읽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실전 연습서. 3. 세계 무대에서 통하는 발음 만들기, 『발음을 부탁해』 교정편 한국인에게 비슷하게 들리는 단어, 한국식으로 잘못 굳어 버린 발음을 실제 의사소통에서 통하는 발음으로 바로잡는 발음 교정 훈련서.
2020 시대에듀 독학사 경영학과 2단계 경영학 벼락치기 (인적자원관리 / 마케팅원론 / 조직행동록 / 경영정보론 / 마케팅조사)
시대고시기획 / 독학학위연구소 (지은이) / 20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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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고시기획
소설,일반
독학학위연구소 (지은이)
독학사 경영학과정 2단계 시험을 시험 유형에 맞춰 학습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한 교재이다. 수험생들의 효과적인 학습을 위해 과목별로 발표되는 평가영역을 바탕으로 시험에 출제되는 핵심이론을 수록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변경된 시험 유형에 따라 최신 기출문제와 최종모의고사를 수록하였다.● 최신 기출문제 Ⅰ. 인적자원관리 2019년 기출문제 2018년 기출문제 Ⅱ. 마케팅원론 2019년 기출문제 2018년 기출문제 Ⅲ. 조직행동론 2019년 기출문제 2018년 기출문제 Ⅳ. 경영정보론 2019년 기출문제 2018년 기출문제 Ⅴ. 마케팅조사 2019년 기출문제 2018년 기출문제 ● 경영학 벼락치기 Ⅰ. 인적자원관리 시험에 나오는 핵심 키워드 합격으로 가는 최종모의고사 Ⅱ. 마케팅원론 시험에 나오는 핵심 키워드 합격으로 가는 최종모의고사 Ⅲ. 조직행동론 시험에 나오는 핵심 키워드 합격으로 가는 최종모의고사 Ⅳ. 경영정보론 시험에 나오는 핵심 키워드 합격으로 가는 최종모의고사 Ⅴ. 마케팅조사 시험에 나오는 핵심 키워드 합격으로 가는 최종모의고사 ● 정답 및 해설 Ⅰ~Ⅴ 단원 최종모의고사 정답 및 해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발표한 평가영역 100% 반영! 1. 2019~2018년 실제 기출문제를 복원하여 자세한 해설 수록 2. 시험에 나오는 ‘핵심 키워드’로 이론 완벽 정리 3. 합격으로 가는 ‘최종모의고사’로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학습하여 문제 경향 파악 4. 최신 기출문제 해설 및 ‘D-7 벼락치기’ 무료 강의 제공 (주)시대고시기획에서 출간한 독학사 경영학과 2단계 경영학 벼락치기 핵심 요약서! 본서는 독학사 경영학과정 2단계 시험을 시험 유형에 맞춰 학습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한 교재이다. 독학사는 시험을 주관하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관련 교재를 출간하지 않고, 기출문제도 공개하지 않기 때문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처음 교재를 선택하는 데 있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본서는 수험생들의 효과적인 학습을 위해 과목별로 발표되는 평가영역을 바탕으로 시험에 출제되는 핵심이론을 수록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변경된 시험 유형에 따라 최신 기출문제와 최종모의고사를 수록하였다. 또한, 시대플러스 홈페이지(www.sdedu.co.kr/plus)를 통해 최신 기출문제 해설과 ‘D-7 벼락치기’의 동영상 강의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드래곤볼 슈퍼 12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토리야마 아키라 (지은이), 토요타로 (그림) / 2020.07.15
5,000원 ⟶
4,500원
(10% off)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소설,일반
토리야마 아키라 (지은이), 토요타로 (그림)
색의 인문학
미술문화 / 미셸 파스투로 (지은이), 고봉만 (옮긴이), 도미니크 시모네 (대담) / 2020.03.17
22,000
미술문화
소설,일반
미셸 파스투로 (지은이), 고봉만 (옮긴이), 도미니크 시모네 (대담)
프랑스를 대표하는 중세사 연구가이자 색의 역사에 정통한 미셸 파스투로의 저서로, 프랑스 내에서 스테디셀러로 자리한 <Le petit livre des couleurs>의 개정판이다. 프랑스 유명 일간지 「l’Express」 여름 특집 기사들을 모은 것이며 소설가 겸 기자인 도미니크 시모네가 질문하고 미셸 파스투로가 답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미셸 파스투로는 사람들이 색에 품고 있는 사회 규범과 금기, 편견 등을 설명하고, 다양한 의미로 변주되어 우리의 사회·문화적 환경과 태도, 언어와 상상계에 미치는 색의 영향력을 역설한다. 그는 그림이나 장식물, 건축, 광고는 물론이고 우리가 일상에서 소비하는 제품, 옷, 자동차 등 이 세상 모든 것들의 색이 비밀에 싸인, 불문(不文)의 코드로 지배되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가 들려주는 컬러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통해 색이 가진 상징성과 역사적·사회적 의의를 짚어볼 수 있다.들어가며: 모든 색에는 이야기가 있다 파랑 유행을 타지 않는 색 빨강 불과 피, 사랑과 지옥의 색 하양 순수와 순결을 주장하는 색 초록 도통 속을 알 수 없는 색 노랑 온갖 오명을 다 뒤집어쓴 색 검정 애도와 우아함의 색 레인 그레이, 캔디 핑크 등 중간색 색인 도판 크레딧서양 상징사의 대가 미셸 파스투로가 들려주는 색에 관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야기 “모든 색에는 이야기가 있다” 색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었으며, 어떻게 이용되어 오고, 왜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변천되었을까? 색이 우리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평화를 상징하는 “파랑”은 언제부터 모든 이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것일까? 맑고 깨끗한 느낌의 “하양”이 웨딩드레스의 색으로 채택된 이유는 무엇일까? “노랑”이 부정적인 평가를 받게 된 결정적 이유는 금색과의 경쟁에서 밀렸기 때문일까? “검정”의 인기와 종교 개혁은 어떤 연관성이 있는 것일까? 우리는 왜 “파랑”을 남자의 색, “빨강”을 여자의 색으로 인식하는 것일까? 색의 상징성은 절대 고정불변한 것이 아니다. 시대와 장소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하면서 사랑을 받기도, 배척을 당하기도 한다. ‘웨딩드레스’ 하면 어떤 색이 제일 먼저 떠오르는가? 나라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대부분 ‘하양’이라고 답할 것이다. 그러나 불과 몇 세기 전까지만 해도 웨딩드레스의 색은 화려하고 빛나는 ‘빨강’이었다. 빨강은 권력의 힘, 전쟁에서의 승리, 화려한 아름다움 등을 의미했기에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을 수 있었다. 여기에서 흥미로운 점은 대부분의 색이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 즉 양면성을 지니고 있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빨강의 부정적인 면은 무엇이었을까? 시모네가 묻고 파스투로가 답하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중세사 연구가이자 색의 역사에 정통한 미셸 파스투로의 저서로, 프랑스 내에서 스테디셀러로 자리한 『Le petit livre des couleurs』의 개정판이다. 프랑스 유명 일간지 「l’Express」 여름 특집 기사들을 모은 것이며 소설가 겸 기자인 도미니크 시모네가 질문하고 미셸 파스투로가 답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미셸 파스투로는 사람들이 색에 품고 있는 사회 규범과 금기, 편견 등을 설명하고, 다양한 의미로 변주되어 우리의 사회·문화적 환경과 태도, 언어와 상상계에 미치는 색의 영향력을 역설한다. 그는 그림이나 장식물, 건축, 광고는 물론이고 우리가 일상에서 소비하는 제품, 옷, 자동차 등 이 세상 모든 것들의 색이 비밀에 싸인, 불문(不文)의 코드로 지배되고 있다고 주장한다. 이제 그가 들려주는 컬러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통해 색이 가진 상징성과 역사적·사회적 의의를 짚어보도록 하자. 여섯 개의 기본색 + 다섯 개의 중간색 그는 우리가 파랑, 빨강, 하양, 초록, 노랑, 검정의 여섯 가지 ‘기본색’으로 이루어진 체계 속에서 살고 있다고 주장한다. 우선 소심한 ‘파랑’을 언급한다. 현대인들이 파랑을 사랑하는 이유는 이 색에 합의를 이끌어 내는 힘이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오만한 ‘빨강’이다. 권력을 갈망하는 이 색은 피와 불, 덕성과 죄악을 동시에 주무른다. 그 다음으로 순결한 ‘하양’의 차례다. 천사나 유령의 색, 자숙과 불면의 밤을 상징하는 색이다. ‘초록’도 제 나름대로 할 말이 많다. 평판이 좋지 않은 이 색은 위선과 교활, 요행과 우연, 불충한 사랑을 상징한다. 이어서 밀밭의 ‘노랑’이다. 이 색은 콤플렉스투성이로, 자신의 처지에 부당함을 느낀다. 우리가 그를 너무 오랫동안 홀대했으니 그런 그를 용서해야 한다. 끝으로 화려한 ‘검정’이다. 겉 다르고 속 다른 검정은 엄격함과 뉘우침의 색인 동시에, 의식용 정장에서와 같이 우아함과 오만함의 색이다. 그럼 여섯 가지 색 다음에 오는 색은 무엇일까? 미셸 파스투로는 이 색들의 후발 주자로 보라, 주황, 분홍, 밤색, 회색을 꼽는다. 이 다섯 가지 ‘중간색’들은 주로 과일이나 꽃과 연관되어 있다. 그리고 각각 고유한 상징성을 갖추면서 건강과 활력을 상징하는 주황이나 도발과 허세를 상징하는 분홍처럼 자신들의 정체성을 찾아간다. 이 열한 가지 색 다음에는 분리와 분류가 불가능하고, 말로 표현하기도 어려운 다채로운 색들이 끝없이 이어진다. 그러므로 이 색들을 일일이 파악하고 정의하는 것은 부질없는 짓이다.파랑은 오랫동안 중요하지 않은 색, 아무 의미가 없거나 별것 아닌 색, 고대에는 심지어 경멸받는 색이었다. 그러다 점차 멋진 옷으로 갈아입고 그 누구와도 충돌하지 않으면서 자기의 자리를 잡아 갔으며, 이윽고 신성한 색, 만장일치의 색,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색이 되었다. - 파랑 유행을 타지 않는 색 “색에 대한 취향은 매우 더디게 바뀝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파랑은 앞으로 30년이 지나도 여전히 사람들이 선호하는 색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파랑은 모든 사람들로부터 공감과 합의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색이기 때문입니다. 또 파랑은 여론 조사에서 가장 덜 미움을 받는 색입니다. 공격적이지도 않고 어떤 것도 위반하는 일이 없으므로 안정감을 주며 사람을 결집하는 역할을 합니다. 국제연합, 유네스코, 유럽의회, 유럽연합 같은 국제기구들도 이런 이유에서 파랑을 상징색으로 선택했을 것입니다.” - 파랑 유행을 타지 않는 색 소심한 파랑과 달리, 빨강은 오만하고, 야심만만하며, 권력 지향적이다. 다른 사람들이 쳐다봐 주기를 원하는 색, 다른 모든 색을 압도하고자 하는 색이다. 하지만 이런 빨강의 거만한 속성에도 불구하고 그의 과거는 썩 영광스럽지 않았다. - 빨강 불과 피, 사랑과 지옥의 색
걸 클래식 컬렉션 세트 (전4권)
윌북 / 루이자 메이 올콧, 루시 모드 몽고메리,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 요한나 슈피리 (지은이), 고정아, 공보경, 오현아, 이경아 (옮긴이) / 2019.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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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북
소설,일반
루이자 메이 올콧, 루시 모드 몽고메리,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 요한나 슈피리 (지은이), 고정아, 공보경, 오현아, 이경아 (옮긴이)
<빨강 머리 앤>, <작은 공주 세라>, <하이디>, <작은 아씨들>, 역사상 가장 매력적인 주인공들이 총집합했다. 그들이 이끌어가는 이야기는 지금 읽어도 감동 또 감동이다. 그 매력에 이끌려 조경란, 곽아람, 이다혜, 정여울 등이 추천의 글을 썼고, 고전 읽기의 기쁨에 빠져볼 것을 권한다. 젊은 여성 번역가들이 현대적 언어로 재번역했으며 모두 완역이다. 세련되면서도 클래식한 감각의 디자인으로 유명한 애나 본드가 특별한 애정으로 작업한 커버가 돋보인다. 고전의 가치는 시대의 흐름과 무관하다. 어떤 상황에서도 삶의 즐거움을 기어코 찾아내는 앤, 순수한 해님처럼 존재 자체로 세상을 밝히는 하이디, 역경 속에서 자신 안의 자존감을 끝까지 지켜내는 세라, 엉뚱 발랄하지만 삶의 본질을 아는 조, 그들의 이야기는 아이였을 때도 어른이 되어서도 변치 않는 무한 감동을 준다.1. 작은 아씨들|루이자 메이 올컷|공보경 옮김 2. 빨강 머리 앤|루시 모드 몽고메리 지음|고정아 옮김 3. 작은 공주 세라|프랜시스 호지슨 버넷 지음|오현아 옮김 4. 하이디|요한나 슈피리 지음|이경아 옮김우리가 사랑한 주인공, 우리가 사랑한 작품, 가장 아름다운 컬렉션 우리는 모두 앤, 세라, 조, 하이디다. 고전 역사상 가장 사랑받은 캐릭터들이 한곳에 세기의 여성 작가들이 탄생시킨 불멸의 고전 4권 엄선 젊은 여성 번역가들이 현대적 감각으로 완역 세계적 디자인 스튜디오 Riple Paper, Co.의 애나 본드의 커버 디자인 <작은 아씨들> 영화 개봉 예정(엠마 왓슨, 시얼샤 로넌, 티모시 샬라메 출연) <빨강 머리 앤>, <작은 공주 세라>, <하이디>, <작은 아씨들>, 역사상 가장 매력적인 주인공들이 총집합했다. 그들이 이끌어가는 이야기는 지금 읽어도 감동 또 감동이다. 그 매력에 이끌려 조경란, 곽아람, 이다혜, 정여울 등이 서문을 썼고, 고전 읽기의 기쁨에 빠져볼 것을 권한다. 젊은 여성 번역가들이 현대적 언어로 번역했으며 모두 완역이다. 세련되면서도 클래식한 감각의 디자인으로 유명한 애나 본드가 특별한 애정으로 작업한 커버가 돋보인다. 꽃 넝쿨 안에 가장 빛나는 꽃처럼 자리 잡은 소박한 모습의 주인공들을 찾아보시라. 단숨에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다. 고전의 가치는 시대의 흐름과 무관하다. 어떤 상황에서도 삶의 즐거움을 기어코 찾아내는 앤, 순수하고 맑은 알프스의 자랑이자 희망의 아이콘 하이디, 역경에 굴하지 않고 인간으로서 자존감을 끝까지 지켜내는 세라, 후대 작가들의 역할 모델이자 인생 선배가 된 조, 그들의 이야기는 읽는 이의 나이와 상관없이 변치 않는 무한 감동을 준다. 최고의 자기계발은 문학을 읽는 것이라는 말처럼, 삶의 의미와 방향을 찾고 싶을 때 하이디, 앤, 조, 세라를 만나보시라. 왜 세상이 지난 150여 년간 이들을 꾸준히 사랑해왔는지 그 해답이 <걸 클래식 컬렉션>에 있다. 왜 걸 클래식 컬렉션인가? 이 책들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은 모두 ‘걸Girl’이다. 앤, 세라, 하이디, 조, 메그, 베스, 에이미 모두. 이 작품들을 쓴 작가도 공히 여성이다. 루시 모드 몽고메리,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 요한나 슈피리, 루이자 메이 올컷. 번역 또한 젊은 여성 번역가들(고정아, 오현아, 이경아, 공보경)이 참여하였고 각 작품의 서문 또한 여성들(이다혜, 정여울, 조경란, 곽아람)이 썼다. 표지 디자인은 애나 본드가 맡았고 물론 한국어판 편집도 모두 여성의 손을 거쳤다. 그야말로 여성의, 여성에 의한, 여성을 위한 고전 선집이다. 이 책들의 공통점을 더 찾자면, 주인공들이 모두 고난에 처해 있지만 역경에 굴하지 않고 주체적으로 삶을 개척해나간다는 점, 어린 나이로 시작해 작품 안에서 여러 갈등 상황을 해결해나가며 청소년으로 혹은 어른으로 성장한다는 점, 원전 작가들이 자신들의 실제 어린 시절을 투영하여 작품의 서사를 구성했다는 점, 1800년대에 발표되어 세계적 성공을 거두었고 지금까지 끊임없이 읽히고 재해석되며 영화로, 애니메이션으로, 드라마로 만들어진다는 점 등을 들 수 있다. ‘걸 클래식’이라는 타이틀은 이 모두를 압축하여 담아내기 위한 표현으로 가장 적절해 보였다. 현대적 언어로 다시 태어난 가장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의 이야기 고전은 시간의 흐름과 무관하게 사랑받는 작품을 말한다. 하여 지금의 독자들에게 맞게 현대적 언어로 번역하였고 주인공들의 고유한 목소리를 살리고자 노력했다. 물론 작품 속 사회적, 문화적 배경까지 바꿀 수는 없겠지만, 단순히 어린아이가 주인공이라는 이유로 아이들 언어로 의역하지 않고 원문에 충실하게 번역하는 것을 목표로 했으며 4권 모두 완역이다. 더불어 맥락상 직설적인 표현이 필요할 때를 제외하고는 성별과 나이를 비하하는 단어나 고전 특유의 낡은 표현은 가급적 지양하였다. 예를 들어 등장인물의 어눌함을 담은 말투로 특정 지역 사투리를 쓴다거나 ‘~했소’, ‘~하오’ 식의 옛 표현은 번역어로 사용하지 않았다. 특히 기존 번역에서 흔히 ‘계집애’, ‘소녀’로 번역되던 단어 ‘little girl'은 ‘여자아이’로 번역하였고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사는 여성은 ‘노처녀’가 아닌 ‘독신녀’로 순화하였다. 150년 전에 출간된 작품들이지만 번역가가 얼마나 고민하고 어떻게 작품을 대하느냐에 따라 작품이 우리에게 얼마나 다르게 와 닿는지 확인할 수 있다. 역사상 가장 사랑받은 여성 캐릭터 총집합 앤, 세라, 하이디, 조, 메그, 베스, 에이미는 15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들 마음에 살아 있다. 그들의 이야기는 영화로, 애니메이션으로, 뮤지컬로, 책으로 끝없이 재창조된다. 원전이 아닌 ‘빨강 머리 앤’과 관련된 에세이만 현재 국내에 약 10권이 출간되어 있고 넷플릭스 방영 드라마는 시즌을 거듭하며 전 세계인을 열광케 했고 전시회가 예정되어 있다. 올해 말에는 그레타 거윅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작은 아씨들>이 엠마 왓슨, 시얼샤 로넌, 티모시 샬라메, 플로렌스 퓨 등이 출연하는 영화로 개봉될 예정이다. <걸 클래식 컬렉션>은 시대를 막론하고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닌 여성 주인공들의 서사를 담은 명작들만을 모았으며, 길지만 단 1쪽도 놓칠 수 없는 작품에서 그들을 만나는 것은 요약본이나 해석본에서는 느낄 수 없는 큰 감동을 전한다. 원전이 지닌 힘이다. 우리는 어린 시절 그들과 만나 함께 성장했고 어른이 되어 다시 만난 그들은 여전히 사랑스럽고 새로운 삶의 이야기를 전한다. 앤이 말하는 ‘아침을 기대하는 삶’이 얼마나 소중한지 예전엔 잘 알지 못했다. 삶이 지치고 힘들 때 앤을 만나는 것이 얼마나 위로가 되는지도 몰랐다. 자신이 공주라 생각하며 역경을 이겨내는 세라에게서 자존감을 지키는 법을 배운다. 나와 다른 사람을 품는 데 물질보다 정신이 더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귀엽고 밝아 보이기만 했던 하이디가 고귀하고도 순수한 영혼을 지닌 아이였음을, 그래서 알프스에서 살아가는 그의 삶 자체가 우리에게 행복을 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개성 만점의 네 자매 ‘작은 아씨들’이 서로를 보듬는 방식을 보고 관계의 방정식을 깨우친다. 우리의 삶에 영감을 주는 이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만나 그들의 이야기에 귀기울여보라. 왜 지난 150여 년 동안 엄마가 아이에게, 언니가 동생에게, 이모 혹은 고모가 조카에게, 할머니가 손녀에게 이 책들을 추천했는지 알 수 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아트 컬렉션 세계적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Rifle Paper. Co. 창립자이자 메인 디자이너인 애나 본드가 각 권의 표지를 그렸다. 꽃을 모티프로 한 배경에 고요히 자리 잡은 주인공들의 모습이 사랑스럽다. 책의 감성에 가장 잘 어울리는 색과 일러스트, 레터링을 사용하여 예쁨이 폭발한다. 네 권의 책들은 함께 있을 때 그 어우러짐이 남달리 고와서 누구라도 소장하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고전의 감성을 가장 아름답고 정확하게 구현한 아트 컬렉션이다. 하이디는 낯익은 산봉우리들이 눈에 들어오자 가슴이 벅차오르기 시작했다. 그 산들이 오랜 친구처럼 하이디에게 오래간만이라고 인사를 건네는 것 같았다._<하이디> 중에서 “만약 내가 공주라면 공주 자리에서 쫓겨나 가진 게 없을 때에도 나보다 더 가난하고 배고픈 사람을 만나면, 그들과 늘 함께 나눠야 해. 언제나 그래야 해.”_<작은 공주 세라> 중에서
2020 위험물산업기사 실기
성안당 / 여승훈 (지은이) / 2020.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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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승훈 (지은이)
교재 내용 속 QR코드로 참고 내용 및 사진을 제공한다. 최근 출제경향 & 최신 개정 법령을 정확히 반영하였으며, 실기 완벽대비를 위한 핵심 써머리와 톡톡 튀는 암기법/똑똑한 풀이비법을 제시하였다. 또한, 2013~2020년 1회까지의 모든 기출문제를 완벽 해설하였다.- 머리말 - 시험안내(“시험 접수~자격증 수령 안내” 포함) - NCS 안내 - 실기 출제기준 [핵심 써머리] 실기시험 대비 주제별 필수이론 1. 위험물의 유별에 따른 필수 암기사항 2. 위험물의 종류와 지정수량 3. 위험물의 유별에 따른 대표적 성질 4. 위험물과 소화약제의 중요 반응식 5. 시험에 자주 나오는 소화이론 6. 시험에 자주 나오는 위험물안전관리법 내용 [제1편] 실기 핵심이론 >> 미리 알아두면 좋은 위험물의 성질에 관한 용어 제1장. 기초화학 제2장. 화재예방 및 소화방법 - 제1절 연소이론 - 제2절 소화이론 - 제3절 소방시설의 종류 및 설치기준 제3장. 위험물의 성질 및 취급 - 제1절 위험물의 총칙 - 제2절 위험물의 종류 및 성질 [제2편] 위험물안전관리법 - 제1절 위험물안전관리법의 총칙 - 제2절 제조소, 저장소의 위치/구조 및 설비의 기준 - 제3절 취급소의 위치/구조 및 설비의 기준 - 제4절 소화난이도등급 및 소화설비의 적응성 - 제5절 위험물의 저장/취급 및 운반에 관한 기준 [제3편] 실기 기출문제 - 2013년 제1,2,4회 위험물산업기사 - 2014년 제1,2,4회 위험물산업기사 - 2015년 제1,2,4회 위험물산업기사 - 2016년 제1,2,4회 위험물산업기사 - 2017년 제1,2,4회 위험물산업기사 - 2018년 제1,2,4회 위험물산업기사 - 2019년 제1,2,4회 위험물산업기사 - 2020년 제1회 위험물산업기사 “기출문제는 같아도 해설이 같을 수는 없습니다.” <위험물산업기사 실기> 2020년 최신판 위험물안전관리법에서는 위험물을 취급할 수 있는 자의 자격을 위험물에 관한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한 자로 규정하고 있어 석유화학단지를 비롯한 대부분의 사업장에서 근무하기 위해서는 위험물을 취급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어야 한다. 현재 대한민국은 사회전반에 걸쳐 안전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어, 안전과 관련된 자격증의 수요 역시 점차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화학공장에서 발생하는 사고의 규모는 매우 크기 때문에 이에 대한 규제를 더 강화하고 있는 실정이며, 위험물자격 취득의 수요는 앞으로 더 늘어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위험물산업기사는 위험물기능사와 달리 바로 법적으로 안전관리자로 선임할 수 있으므로 수요가 매우 큰 자격증이라 할 수 있다. 위험물산업기사 문제집을 선택할 때는 다음 두 가지 기준을 꼭 살펴보아야 한다. 첫 번째, 문제에 대한 해설이 이해하기 쉽게 되어 있는 책 기출문제는 같아도 그 문제에 대한 풀이는 책마다 다를 수밖에 없으며, 해설의 길이가 길고 짧음을 떠나 얼마나 이해하기 쉽고 전달력 있게 풀이하는지가 더 중요하다. 두 번째, 최근 개정된 법령이 반영되어 있는 책 위험물안전관리법은 자주 개정되는 편은 아니지만, 개정 시점에는 꼭 개정된 부분에 대해 출제되는 경향이 있다. 수험생 여러분들이 직접 개정된 법까지 찾아가며 공부하는 것은 힘들기 때문에 믿고 공부할 수 수험서를 선택해야 한다. 본서는 상기 기준을 충실히 반영하여 집필하였으며, 원리부터 비법까지 전략적으로 구성하여 쉽고 빠르게 이해하며 공부할 수 있게 하였다. 가장 최근에 개정된 법령의 세세한 부분까지도 정확하게 반영하였으며, 출간 이후 개정되는 법의 내용은 저자 카페를 통해 즉시 공지한다. #저자 직통 합격상담실(365일 24시간 운영!) 여승훈 선생님(010-7225-5431) - 메일: antidanger@naver.com - 카페: cafe.naver.com/antidanger - 밴드: antidanger(검색어) ▣ 이 책의 주요 특징 1. 교재 내용 속 QR코드로 참고 내용 및 사진 제공! 2. 최근 출제경향 &최신 개정 법령 정확히 반영! 3. 실기 완벽대비를 위한 핵심 써머리와 톡톡 튀는 암기법/똑똑한 풀이비법 제시! 4. 2013~2020년 1회까지의 모든 기출문제 완벽 해설!
아무튼, 식물
코난북스 / 임이랑 (지은이) / 2019.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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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랑 (지은이)
'생각만 해도 좋은, 설레는, 그런 한 가지가 있는가?' 아무튼 시리즈 열아홉 번째는 '식물'이다. 밴드 '디어클라우드'에서 노래를 짓고 연주하는 저자가 삶에서 도망치고 숨고 싶었던 때에 만난 식물들에 관한 이야기 그리고 그 식물을 들이고부터 차츰 시작된 변화에 관한 이야기다. 잠 못 이루는 새벽에 이파피를 어루만지는 애틋함, 죽이고 또 죽이면서 길러진 의연함, 죽었는지 살았는지 몰랐다가 겨울을 이겨내고 맺힌 새순을 발견한 호들갑스런 기쁨까지, 식물을, 무언가를 길러본 이들만이 알 수 있는 이야기들이 빼곡하게 담겨 있다.나는 지금 내 방에 앉아 있다 뜻밖의 변화들 물 주기 3년 식물을 좋아하는 건 더 이상 촌스러운 게 아니야 추천서는 몬스테라가 써줬으면 합니다 불안에 대처하는 나의 자세 연금술사의 창문 예전의 나로 돌아가지 않아 열심히 죽이는 삶 씨앗부터 씨앗까지“이제 나는 이 세상에 내가 키울 수 있는 것과 키울 수 없는 것이 극명하게 나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자라날 가능성도 없이 공들여 키워왔던 것들 중에는 뜨겁고 건조한 땅이 고향인 식물도 있었고, 사람의 마음도 있었다. 정말 인정하기 싫지만 내 커리어의 어떤 부분도 그렇다.” 식물을 기르는 마음에 관한 단단하고 애틋한 이야기 “장마라 분갈이를 못하니까 식물 수다용 계정을 팠다.” 트위터 계정 @nap717nap의 첫 트윗이다. 타임라인에는 이게 정말 한 집에 있는 식물이 맞나 싶게 많은, 다양한 식물 사진이 끊이지 않고 올라왔다. 계정주는 밴드 디어클라우드에서 노래를 만들고 연주하는 임이랑. 식물을 기르는 지식이 아니라 식물과 함께 살아가는 ‘나’에 대한 이야기를 글로 들려달라고 했고, 그는 과연 식물을 기르는 마음이 어떤 것인지 그 기쁨과 의연함을, 식물과 함께하면서 조금은 단단해지고 홀가분해진 삶의 변화를 진하게 담아냈다. _좋아하면 욕심이 생긴다 지금 와서 돌아보면 어서 병원에 가는 게 맞았을 어떤 시기였다. 쌓아도 쌓아도 일은 다시 허물어졌다. 관계도 그랬다. 어딘가로 숨고만 싶던 때였다. 그때 식물을 만났다. 만났다기보단 도망친 것인지도 모른다. 피사체로서 식물의 아름다움을 사랑했을 뿐, 처음부터 새순을 하나하나 매만지는 사람은 아니었다. 죽이고 또 살리면서 식물의 세계로 걸어들어갔다. 차츰 각각의 삶에 알맞은 물과 흙을 알아갔다. 식물은 정직했다. 질서가 있었다. 그 순서 안에 담긴 경이로움이 있었다. 그 생명력과 질서와 경이로움에 매혹되었다. 그리고 그들에게 내가 꼭 필요하다는 기분이 나를 움직이게 했다. 화분은 점점 더 숫자가 늘었고, 볕과 바람이 드는 집 안의 모든 자리는 식물에게 내어주었다. 새벽의 쓸쓸함만큼이나 아침의 영롱함을 즐기게 되었다. 식물의 내일을, 다음 주를, 다음 달을 기다리는 기대가 마음속에서 영토를 넓혀갔다. 그렇게 식물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 _무언가를 기르는 이들은 알 수 있는 것들 언젠가 볕을 많이 쬔 뒤로 수년째 회복 중인 고무나무부터 겨울을 이겨냈는가 싶었다가 결국 시들고 마는 작은 화분들까지, 식물을 기른다는 것은 죽이고 또 죽이는 생활이기도 하다. 아무리 노력해도 자라나지 않는, 죽어버리고 마는 것들이 있듯이 기대 이상으로 자라고 불쑥 솟아나는 것들도 있었다. 그러고 보니 관계도, 노래도 그랬다. 여전히 불안을 떨치기 위해 몸부림을 치고 있다. 과거의 나와는 다른 나를 사랑하면서도 아직도 한편으로는 그런 나를 혐오하고 있다. 그 불안과 혐오를 없애고 감추려고 애쓰는 대신 흩어지면 흩어진 대로, 부서지면 부서진 대로 살아가는 데 힘을 쓰는 법을 배우고 있다. 변화한다는 것 자체가 두려웠었다. 그렇지만 생명이 있는 것들의 현재란 언제나 과도기임을 식물에게서 배웠다. 식물 친구들에게 더 좋은 흙과 비료를 마련해주고, 비를 흠뻑 맞히고, 햇살을 조금 더 머금도록 애쓰는 만큼이나 나를 기르는 법을 알아가고 있다.식물을 키우며 싹을 틔우고, 새순이 돋아나고,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일련의 과정을 반복해서 목격하다 보니 그 모든 순서 뒤에 숨어 있는 경이로움과 위대함이 보인다. 모든 씨앗에는 의지가 있고 모든 이파리에는 이유가 있다. 매일같이 공을 들이고 최선을 다해 키워도 결코 자라나지 않는 것, 슬프지만 그런 것들은 엄연히 존재한다. 아무리 키워봐야 자라지 않는 것을 놓지 못하는 마음은 빠르게 늘어나는 화분의 개수를 더 이상 세지 않음으로써 계속 식물을 들이고 싶은 마음과 비슷하다. 어렴풋이 모르는 척 계속 해나가고 싶은 마음. 결국 벽에 부딪혀 멈추게 되더라도 계속 키우고 싶은 간절한 마음.다행히 삶에는 대단히 공을 들이지 않아도 쉽게 자라나는 것들도 있다. 나의 기질과 내가 가진 환경에 맞는 식물들은 태양과 바람만으로도 별 탈 없이 무럭무럭 자랐다. 그리고 아주 가끔 운이 좋은 날엔 어떤 노래들이 쉽게 자라났다. ‘내 행복 앞에 식물의 행복을 둘 수 없지.’ 그렇게 고고한 척하던 나였다. 그러나 지금의 나는 식물들의 건강과 행복이 나의 행복과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안다. 상상 속 세상도 행복하지만 지금 나의 현실 세상도 좋다. 완벽한 유리온실은 없어도 수많은 식물 친구가 있어서 매일이 즐겁고 바쁘다.
나의 눈부신 친구
한길사 / 엘레나 페란테 지음, 김지우 옮김 / 2016.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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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나 페란테 지음, 김지우 옮김
이탈리아 나폴리 폐허에서도 빛나는 두 여자의 우정을 담은 엘레나 페란테의 소설 '나폴리 4부작'. 엘레나 페란테. 현재 세계 문단에서 유명한 작가이지만 베일에 싸여 그 정체를 알 수 없는 작가다. 오직 작품으로만 자신을 말하는 페란테는 1992년 데뷔 이후, 단 한 번도 대중 앞에 나타난 적이 없다. 은둔을 선택한 페란테는 이탈리아의 「코리에레 델라 세라」를 통해 1,600페이지 분량의 '나폴리 4부작'은 자신의 우정에서 비롯되었음을 밝히고 나폴리를 배경으로 두 여자의 우정과 삶을 매우 격렬하게 또 망설임 없이 써냈다. '나폴리 4부작'의 제1권 는 릴라와 레누라는 두 주인공의 유년기부터 사춘기까지의 우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릴라를 회상하는 레누의 시점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나폴리의 가난한 동네에서 자란 릴라와 레누는 서로에게 가장 절친한 친구다. 그들은 서로의 마음을 간파하는 특별한 사이지만 그들의 우정 안에서도 미묘한 감정은 존재한다. 그들에게 서로의 존재는 평생의 라이벌이자 영감을 주는 뮤즈다. 릴라는 명석함을 타고났지만 가정환경 때문에 중학교에 진학하지 못하고 라틴어와 그리스어를 독학한다. 모범생이고 노력형인 레누는 이런 릴라를 보고 자극을 받아 공부하지만 릴라의 영특함을 따라잡을 수 없다. 릴라보다 무엇 하나 잘난 것이 없다고 생각하며 열등감을 느끼는 레누와 외부 환경 때문에 꿈이 좌절되는 릴라. 자신의 환경에 따라 그들의 감정은 요동친다.등장인물 프롤로그 흔적 지우기 유년기 돈 아킬레 이야기 사춘기 구두 이야기 옮긴이의 말 우정이 곧 삶이었던 두 여자가 당신에게 묻는다 당신의 우정은 눈부신가 베일에 싸인 엘레나 페란테의 진실한 삶을 담다 ‘나폴리 4부작’ 제1권 * 전 세계 43개국 출간 예정 * 2016 맨부커 인터내셔널상 노미네이트 * 2016 타임지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 2015 이탈리아 스트레가상 노미네이트 * 2015 타임지 선정 ‘올해 최고의 소설 1위’ * 2015 가디언지 ‘작가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책’ * 2015 BBC 선정 ‘올해 최고의 소설’ 전 세계를 홀린 ‘나폴리 4부작’의 제1권 『나의 눈부신 친구』는 이탈리아 나폴리 폐허에서도 빛나는 두 여자의 우정을 담은 이야기다. 우정을 다룬 이야기는 진부하다. 그러나 60여 년에 걸친 두 여인의 일생을 다룬 엘레나 페란테의 ‘나폴리 4부작’은 아름답지만 냉혹하고 그들의 삶은 맹렬하다. 감정선은 강렬하고 인물들은 욕망과 분노에 차 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차갑지만 소설에는 뜨거운 마그마가 들어 있는 광활한 문장으로 가득하다. 페란테는 돌려 말하지 않는다. 자연스럽고 단도직입적이다. 두 주인공도 회귀하지 않는다. 모순으로 가득한 감정 속에서 주인공은 앞만 보고 나간다. 그들은 순차적으로 인생의 페이지를 넘기며 나아갈 뿐이다. 굶주린 듯 다음 페이지를 서둘러 넘기고 싶은 이야기. 그러나 결코 끝나지 않기를 바라는 이야기. 바로 『나의 눈부신 친구』다. 교만하지 않기 위해 정체를 감추다 엘레나 페란테. 현재 세계 문단에서 가장 유명한 작가이지만 베일에 싸여 그 정체를 알 수 없는 작가다. 오직 작품으로만 자신을 말하는 페란테는 1992년 데뷔 이후, 단 한 번도 대중 앞에 나타난 적이 없다. 그녀에 관해서는 나폴리 태생의 작가로 고전 문학을 전공한 뒤 해외에서 오랫동안 지냈다는 사실을 제외하고는 알려진 바가 없으며 ‘엘레나 페란테’라는 이름조차 필명이다. 은둔을 선택한 페란테는 이탈리아의 『코리에레 델라 세라』를 통해 1,600페이지 분량의 ‘나폴리 4부작’은 자신의 우정에서 비롯되었음을 밝히고 나폴리를 배경으로 두 여자의 우정과 삶을 매우 격렬하게 또 망설임 없이 써냈다. 페란테는 ‘나폴리 4부작’ 중 『잃어버린 아이 이야기』로 2016년 맨부커 인터내셔널상 최종 후보에 올랐으며, 2015년에는 이탈리아의 최고 문학상 스트레가상의 후보로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페란테는 모든 행사에 불참했으며 서면으로만 수상 소감을 밝혔다. 페란테가 스트레가상의 후보에 올랐을 당시 이탈리아 작가 로베르토 사비아노는 시상식에 참석해줄 것을 『라 리퍼블리카』를 통해 공개적으로 요청했으나 페란테는 감사의 인사만 전했을 뿐 시상식에 참여하지 않았다. 페란테는 작가에 관한 모든 것은 소설 안에 있다고 말한다. 작가는 TV 출연이나 강연으로 작가를 홍보하는 것이 아니라 작품 안에서 충분하다는 것이다. 페란테는 『더 패리스 리뷰』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서도, 미디어가 작가의 명성만을 따를 뿐 책 자체나 작품의 가치에는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꼬집는다. 문학적 전통과 기법 등 오랜 시간 동안 집약되어 문학 안에 포함된 집단 지성이 작가가 등장하는 순간 모두 약화된다는 것이다. “책은 한 번 출간되고 나면 그 이후부터 저자는 필요 없다고 믿습니다. 만약 책에 대해 무언가 할 말이 남아 있다면 저자가 독자를 찾아나서겠지만, 남아 있지 않다면 굳이 나설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엘레나 페란테 페란테는 25년 동안 은둔하면서 가장 중요했던 것이 부재가 만들어낸 창작 공간이었다고 말한다. 작가를 지우는 순간 작품은 그 전에 없었던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낸다. 그리고 작가의 부재 때문에 생긴 텅 빈 공간을 작품이 채운다는 것이다. 어린이에게 해리 포터가 있다면 성인에게는 엘레나 페란테가 있다 ‘나폴리 4부작’은 이탈리아뿐 아니라 영미권 독자들에게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발표된 영국 닐슨 북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2001년부터 2015년까지 영국 내 전체 소설 판매량은 감소했으나 해외 번역 소설 판매량은 두 배 이상 증가했는데, 이례적 현상을 이끈 주요 요인이 바로 ‘나폴리 4부작’이라고 한다. 또한 미국에서 ‘나폴리 4부작’은 특별한 광고도 없이 120만 부 이상이 판매되었다. 독자들은 ‘#ferrantefever’(페란테 열병)라는 태그를 달고 그녀를 예찬한다. 퓰리처상을 수상한 인도 작가 줌파 라히리는 “나는 ‘나폴리 4부작’의 노예가 되어버렸다”고 말했으며 작가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는 “전 세계의 모든 사람에게 이 책을 읽히고 싶다”고 찬사를 보냈다. 배우 기네스 팰트로도 “소녀 시절의 우정을 말한 페란테의 놀라운 능력”을 극찬했으며, 아마존 편집장 사라 넬슨은 “미국의 여성에게 페란테의 존재는 마치 어린이들에게 해리 포터 정도의 존재”라며 현재 세계 문단 내 페란테의 위상을 증명했다. - 우리는 명작을 읽고 있다. _ 미국,『타임』 - 모험과 놀라움으로 가득 찬 우정을 다룬 놀라운 서사시. _ 프랑스,『르몽드』 - 페란테의 산문은 크리스털 같고 스토리텔링은 본능적이다. _ 영국,『이코노미스트』 작가와 미디어뿐 아니라 세계 곳곳의 독자들도 ‘페란테 열병’을 앓고 있다. 뉴욕 브루클린 윌리엄스버그에 있는 헌책방 주인은 페란테의 소설이 헌책방에까지 나오지 않아 책을 찾기가 너무 어렵다고 말한다. 콜롬비아 대학교의 회의실에서는 성별과 나이에 관계없이 ‘페란테’라는 이름을 걸고 독자 토론을 진행한다. 올해 5월 호주 시드니홀에서 개최된 페란테 관련 행사에는 3천여 명의 독자와 영미권 번역가인 앤 골드스타인이 참석하기도 했다. 이탈리아의 RAI 국영방송은 ‘나폴리 4부작’으로 총 32부작의 드라마를 제작 중이다. 놀라운 일이다. 정체도 모르는 이 작가의 소설에 전 세계 독자들은 왜 이리 열광하는 것일까? 너와의 우정은 곧 나의 삶이었다 ‘나폴리 4부작’의 제1권 『나의 눈부신 친구』는 ‘릴라’와 ‘레누’라는 두 주인공의 유년기부터 사춘기까지의 우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릴라를 회상하는 레누의 시점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나폴리의 가난한 동네에서 자란 릴라와 레누는 서로에게 가장 절친한 친구다. 그들은 서로의 마음을 간파하는 특별한 사이지만 그들의 우정 안에서도 미묘한 감정은 존재한다. 그들에게 서로의 존재는 평생의 라이벌이자 영감을 주는 뮤즈다. 릴라는 명석함을 타고났지만 가정환경 때문에 중학교에 진학하지 못하고 라틴어와 그리스어를 독학한다. 모범생이고 노력형인 레누는 이런 릴라를 보고 자극을 받아 공부하지만 릴라의 영특함을 따라잡을 수 없다. 학교에서 인정받은 과제조차도 결국 릴라의 아이디어임을 부정할 수 없다. 그러나 단지 공부뿐만이 아니다. 릴라는 커갈수록 아름다워지고 모든 남성의 시선을 독차지한다. 릴라보다 무엇 하나 잘난 것이 없다고 생각하며 열등감을 느끼는 레누와 외부 환경 때문에 꿈이 좌절되는 릴라. 자신의 환경에 따라 그들의 감정은 요동친다. 그들의 우정은 사랑과 미움, 질투와 동정 같은 감정이 뒤섞인 흙탕물 같다. 소설 전반을 끌고 나가는 가장 큰 감정은 릴라와 레누의 애정이다. 레누는 보잘것없는 자신의 삶을 한탄하다가도 릴라의 행복한 결혼 생활을 기원한다. 릴라도 레누가 계속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고 말한다. “무슨 일이 일어나든 너는 공부를 계속하도록 해. 넌 내 눈부신 친구잖아. 너는 그 누구보다도 뛰어난 사람이 되어야 해. 남녀를 통틀어서 말이야.” _ 416쪽 진정한 우정을 갖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친구 없는 사람도 없지만 평생 의지할 수 있는 친구가 한 명이라도 있기는 쉽지 않다. 그렇기에 두 주인공의 우정은 보편적이지만 특별하다. 페란테는 솔직하고 대담하게 그 우정을 그린다. 스토리텔링은 본능적이지만 문장은 섬세하고 치밀하다. 그들의 오묘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바로 ‘경제적 빈곤’이다. 구두수선공의 딸인 릴라와 시청 수위의 딸인 레누는 모두 빈곤층이다. 릴라와 레누가 사는 동네의 경제는 고리대금업자인 돈 아킬레와 마피아인 실비오 솔라라에 의해 움직인다. 그들은 식료품점과 주점 겸 제과점을 차리고 동네 사람들의 생활 전반에 영향을 준다. 야채장수를 하는 스칸노네도 그들의 재력에 도움을 얻고 릴라의 구두 사업마저도 그들의 영향을 받는다. 솔라라네 주점은 과거부터 고리대금을 하는 마피아 집단과 밀수꾼들의 소굴이었고 왕정복고주의자들의 자금 모집 수단이었다고 했다. 그는 또 돈 아킬레가 나치와 파시스트들의 스파이 노릇을 했고 스테파노는 그 애비가 검은색 가방에 모은 돈으로 식료품점을 키운 것이라고 했다. _ 197쪽 ‘경제적 빈곤’과 ‘마피아’는 『나의 눈부신 친구』뿐만 아니라 ‘나폴리 4부작’ 전체를 관통하는 주요 키워드다. 릴라와 레누가 자란 1950년대의 이탈리아는 당시 제2차 세계대전의 패전국으로 매우 가난했으며 ‘가난한’ 남부와 ‘부유한’ 북부의 경제 격차는 특히 심했다. 이에 정부는 ‘남부지역개발법’을 제정해 남부의 경제성장을 도모하지만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한다. 가난한 남부를 실질적으로 통치한 건 마피아였고 나폴리도 상황이 크게 다르지 않았다. 오늘날에도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마피아는 행정력이 미비하던 1950년대 이탈리아 남부에서 절대 권력이자 질서였다. 마피아는 보통 ‘M’ 또는 ‘m’으로 쓰는데 ‘M’은 ‘국제 범죄 조직’으로서의 마피아를 의미하지만 ‘m’은 일종의 정신 체계, 즉 망탈리테(mentalite)를 뜻한다. 치안력과 행정력이 부재한 상황에서 마피아를 공동체 구성원 스스로 조직했다는 것을 고려하면 『나의 눈부신 친구』속 상황처럼 마피아라는 존재가 나폴리인들의 평범한 삶에 매우 깊숙이 침투해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그 당시도 지금도 폭력으로 가득하다 두 주인공에게 영향을 미치는 또 다른 요소는 폭력이다. ‘나폴리 4부작’은 우정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다. 릴라와 레누,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많은 인물은 사회적 소수자다. 그들의 삶에는 폭력이 만연해 있다. 『나의 눈부신 친구』는 여성이 주인공인 이야기다. 릴라의 아버지와 오빠는 릴라를 사랑하지만 릴라를 창밖으로 던져버리기도 하고 고함을 지르고 폭력을 행사한다. 레누의 아버지도 화가 나면 소리를 지르고 어머니와 레누를 때린다. 레누와 릴라뿐 아니라 동네의 모든 사람은 폭력에 노출되어 있다. 분노하는 여성들은 서로의 머리채를 잡고 싸운다. 레누는 “우리의 유년기는 폭력으로 가득했다”고 말한다. 레누는 동네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남성과는 달리 지적이고 친절했던 도나토 사라토레를 존경한다. 그러나 어느 날 방어할 틈도 없이 도나토에게 성폭행을 당한다. 레누는 다음과 같이 그날을 회상한다. 도나토 아저씨에 대한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꼈지만 내 육체에 남은 그 기분 좋은 느낌 때문에 내가 혐오스럽게 느껴졌다. 요즘 기준으로 생각하면 믿기 어려운 일이겠지만 기억하는 한 그때까지 한 번도 육체적 쾌락을 경험해본 적이 없었다. 그런 느낌을 알지 못했기에 막상 경험하게 되자 당황스러웠다. (…) 나는 드디어 릴라에게 이야기를 해줄 만한 일이 생겼다고 생각했다. 이번만은 그녀도 이보다 더 강렬한 체험을 내밀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도나토 아저씨에 대한 혐오감과 자신에 대한 경멸감이 너무나 커서 릴라에게 차마 이야기를 해줄 수 없을 것 같았다. 실제로 예기치 않게 끝난 그해의 여름 휴가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은 지금이 처음이다. _ 309~310쪽 페란테는 “현실을 말할 수 있을 때 우리는 오히려 두려움을 느낀다”며 “소설 속 여성들은 강하고 교육받았으며 자기 자신과 자신의 권리에 대해 인식하고 있다. 그러나 예기치 못한 충격에 쉽게 부서진다”고 말한다. 레누도 교육을 받은 여성이지만 당시 어떠한 대처도 하지 못한다.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상태로 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직설적인 내용의 이 소설에 당황하게 된다. 성폭행을 당한 뒤 쾌락이라는 단어를 말하는 페란테의 지나친 솔직함에는 거부감마저 생긴다. 『마가진 리테레르』가 “이야기는 매우 폭력적이지만 그녀의 언어는 절제되어 있다”고 말한 것처럼 페란테의 글쓰기는 폭력성과 잔혹함을 더욱 극대화한다. 얼마 전 이탈리아 로마에서 이별을 고했다는 이유로 전 여자친구를 불에 태워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 그 사건이 발생하기 2주 전 한국에서는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연일 미디어에서는 살인과 폭력사건을 다루고 우리는 공공연하게 폭력에 노출되어 있다. 우리는 폭력을 묘사하는 페란테의 글을 읽으며 당혹스러움을 느낀다. 그러나 정말로 거북한 점은 1950년대 나폴리라는 시공간적 배경을 오늘날 한국 사회와 비교해봐도 전혀 다르지 않다는 사실이 아닐까.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정치적인 것이다” 『나의 눈부신 친구』는 비평가 제임스 우드가 말했듯, “강렬하게 또 격렬하게 사적이다.”자신을 그렇게나 감추려고 했던 페란테가 이토록 사적인 소설을 쓴 까닭은 대체 무엇일까. 우정은 곧 일상이다. 일상 안에서 만들어지는 평범하고 사적인 관계다. 그러나 우리는 우정이라는 관계 안에서 휘몰아치는 여러 감정을 내보이길 꺼린다. 자신만이 느끼는 가장 은밀한 감정들은 담아둔 채 지낸다. 페란테는 바로 그 지점을 소설에 담는다. 친구 간의 관계 안에서 발견할 수 있는 가장 내밀한 부분. 릴라와 레누의 우정은 공격적이고 불안하지만 우리의 우정도 크게 다르지 않기에 단숨에 그들의 삶을 읽어 내려간다. 페란테가 ‘나폴리 4부작’이라는 자전 소설의 큰 얼개를 우정으로 설정한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은 아닐까. 페란테는 두 주인공의 우정과 삶이 사회에 의해 변화된다는 것을 말한다. 페란테가 “우리 삶에서 가장 가깝고 사적인 근심들은 정치적인 것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고 말했듯 릴라와 레누의 우정은 단순히 개인적인 관계에서 끝나지 않는다. 그들의 우정은 여러 세대의 삶과 관련되고 얽혀 있다. 그들은 살아남기 위해 갈등하고 선택하며 변화한다. 그들의 말과 행동 그리고 일상은 모두 역사의 일부가 된다. 그들은 사소한 역사적 사실에 진실성을 부여하는 인물들이며, 그들의 이야기를 지켜보는 우리의 일상도 역사의 일부다. 우정은 인생 최초의 갈등이자 연대다. 그리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연대를 통해서만 세상은 바로 설 수 있다. 따라잡을 수 없는 자본주의의 속도에 우리는 어느새 우정을 잃어버렸다. 오늘날 우리의 우정은 안녕한가. 우리의 일상은 안녕한가. 무엇이 정말로 중요한지 물어볼 차례다.
란마 1/2 애장판 11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다카하시 루미코 (지은이), 이소연 (옮긴이) / 2020.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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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하시 루미코 (지은이), 이소연 (옮긴이)
된다! 네이버 블로그 & 포스트
이지스퍼블리싱 / 황윤정 (지은이) / 2020.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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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지은이)
블로그 만들기, 꾸미기, 키워드 분석, 글쓰기 요령, 검색 상위 노출 방법, SNS 확장법, 통계 분석 등 방문자를 최대로 끌어모으는 전 과정을 책 한 권에 꾹꾹 눌러 담았다. 책의 순서대로 실천하기만 하면, 내 글을 분야 검색 1위로 만들 수 있다. 특히 저자가 오랜 기간에 걸쳐 완성한 네이버 메인 노출에 적합한 글쓰기 전략은 네이버의 정책이 바뀌어도 유효한 원칙이라 더욱 돋보인다.머리말 추천사 [첫째마당] 준비! 블로그 기획하기 01장 블로그,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다! 01-1 네이버 블로그는 선택이 아닌 필수! 01-2 페이스북보다 블로그를 먼저 시작해야 하는 이유 01-3 초보 딱지를 떼는 11가지 핵심 키워드 02장 붐비는 블로그를 만드는 기획의 힘 02-1 기획이 탄탄한 블로그는 절대 죽지 않는다 02-2 기획 - 내 블로그, 어디로 가야 할까? 하면 된다! 블로그 운영 목적, 목표, 대상 설정하기 02-3 기획 - 내 블로그, 무엇으로 채울까? 하면 된다! 블로그 주제 선정을 위한 아이디어 노트 작성하기 하면 된다! 블로그명을 짓는 3가지 공식 02-4 파워블로그 벤치마킹하기 하면 된다! 경쟁사 블로그 분석하기 [둘째마당] 시작! 블로그 만들기 03장 나의 첫 블로그 만들기 03-1 PC와 모바일, 서로 다른 화면 이해하기 03-2 3분 만에 뚝딱 블로그 만들기 하면 된다! 클릭 한번으로 블로그 쉽게 만들기 03-3 나를 알리는 기본 정보 입력하기 하면 된다! 블로그 기본 정보 작성하기 하면 된다! ‘포토스케이프 X’로 프로필 사진 만들기 03-4 나를 자세히 소개하는 프로필 작성하기 03-5 눈길을 끄는 타이틀 만들기 하면 된다! 이미지로 타이틀 배경 꾸미기 03-6 분위기를 확 바꾸는 스킨 적용 방법 3가지 하면 된다! 아이템 팩토리에서 스킨 다운로드하기 03-7 레이아웃, 위젯 보기 좋게 꾸미기 하면 된다! 레이아웃 설정하기 하면 된다! 직접 위젯 만들어 등록하고 배치하기 하면 된다! 사업자정보 위젯 설치하기 03-8 노출이 잘되는 상단메뉴와 대표메뉴 설정하기 하면 된다! 상단메뉴 지정하기 하면 된다! 프롤로그를 대표메뉴로 설정하고 화면 꾸미기 03-9 카테고리 쉽게 편집하기 하면 된다! 카테고리 추가 및 삭제하기 보너스 01 홈페이지형 블로그 만들기 04장 모바일 앱으로 블로그 관리하기 04-1 모바일 블로그 커버, 프로필 바꾸기 하면 된다! 블로그 앱에서 커버 이미지 변경하기 하면 된다! 블로그 앱에서 프로필 사진 올리기 04-2 마케팅에 도움이 되는 첫 화면 설정하기 하면 된다! 외부채널 추가하고 순서 바꾸기 하면 된다! 블로그 앱에서 대표글 설정하기 04-3 모바일 블로그 4가지 주요 메뉴 활용하기 [셋째마당] 실전! 블로그 글쓰기 05장 검색 상위 노출로 이어지는 글쓰기 기술 05-1 작심삼일을 피하는 글쓰기 계획 세우기 하면 된다! 나만의 요일별 주제 정하기 05-2 네이버가 좋아하는 키워드는 따로 있다 하면 된다! 핵심 키워드 선정하기 05-3 첫눈에 끌리는 제목 정하기 05-4 본문을 잘 쓰는 5가지 원칙과 9가지 문장술 보너스 02 하루에 1개씩! 100일이면 완성하는 파워블로그 06장 글쓰고 널리 퍼뜨리기 06-1 스마트에디터 ONE으로 글쓰기 하면 된다! 맞춤법 검사하기 06-2 조회수와 체류 시간을 늘리는 링크 달기 하면 된다! 블로그 글을 링크로 연결하는 방법 06-3 노출이 잘되는 태그 달기 06-4 많이 공유할수록 방문자가 늘어난다 06-5 뭉칠수록 잘 퍼진다! 이웃 관리하기 하면 된다! 이웃 커넥트 위젯 설치하기 하면 된다! 블로그 이웃 관리하기 보너스 03 블로그 검색 1위 노출 전략 07장 방문자를 오래 머물게 하는 이미지와 동영상 올리기 07-1 모르면 손해 보는 초간단 이미지 활용법 하면 된다! 사진 여러 장 한꺼번에 올리기 하면 된다! 스마트에디터로 사진 편집하기 하면 된다! 네이버 블로그에서 무료 이미지 찾기 하면 된다! 타일로 카드뉴스 만들기 07-2 동영상으로 생동감 넘치는 글쓰기 보너스 04 공유가 잘되는 10가지 글쓰기 방법 [넷째마당] 확산! 방문자 늘리기 08장 모바일에 강한 네이버 포스트 활용법 08-1 블로그와 포스트의 차이점 08-2 포스트 화면 구성 살펴보기 08-3 포스트 커버, 프로필 꾸미기 하면 된다! 커버 사진 바꾸고 프로필 작성하기 08-4 기본형과 카드형으로 네이버 포스트 작성하기 하면 된다! 네이버 포스트 ‘기본형’으로 글쓰기 하면 된다! 네이버 포스트 ‘카드형’으로 글쓰기 08-5 팔로우를 늘리는 이벤트 활용법 하면 된다! 포스트 이벤트 진행하기 09장 방문자가 저절로 늘어나는 소셜미디어 활용법 09-1 SNS를 그물망처럼 연결하기 09-2 소셜미디어별 특징과 활용법 보너스 05 파워블로거 인터뷰 - 도화 김소영의 도예공방 10장 블로그를 관리하기 위한 4가지 특별 노하우 10-1 홈페이지에 몇 명이나 방문했는지 확인하려면? 하면 된다! 축약 URL 만들고 클릭 수 확인하기 10-2 블로그 통계 분석하고 보고서 작성하기 하면 된다! 블로그 운영 보고서 정리하기 10-3 네이버에 내 홈페이지가 검색되지 않는다면? 하면 된다! 내 웹사이트 진단하기 하면 된다! 웹마스터 도구로 웹사이트 등록하기 10-5 그래도 내 블로그가 잘 검색되지 않는다면? 하면 된다! 검색 반영 요청하기 [맺음말] 블로그, 앞으로 어떻게 운영하면 좋을까? 찾아보기네이버 검색 상위 노출, 정책이 바뀌어도 살아남는 블로그&포스트 만들기! 기획부터 글쓰기까지! 책의 순서대로 실천하기만 하면 된다! 블로그 만들기, 꾸미기, 키워드 분석, 글쓰기 요령, 검색 상위 노출 방법, SNS 확장법, 통계 분석 등 방문자를 최대로 끌어모으는 전 과정을 책 한 권에 꾹꾹 눌러 담았다. 책의 순서대로 실천하기만 하면, 내 글을 분야 검색 1위로 만들 수 있다. 특히 저자가 오랜 기간에 걸쳐 완성한 네이버 메인 노출에 적합한 글쓰기 전략은 네이버의 정책이 바뀌어도 유효한 원칙이라 더욱 돋보인다. 블로그와 포스트를 시작하는 사람, 블로그를 중간에 포기한 사람, 내 블로그에는 왜 사람들이 안 오는지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 --------------------------------------------------- 블로그 분야 1위! 성공한 블로거들이 교과서처럼 읽은 책! 4년 연속 베스트셀러 [된다! 네이버 블로그 & 포스트]가 개정 3판으로 거듭났습니다. ---------------------------------------------------- 2020 최신판에서 달라진 점! - 네이버 블로그 & 포스트의 최신 내용 반영 - 스마트에디터 ONE 최신 기능 반영 - C-Rank와 D.I.A.(네이버 검색 알고리즘) 분석을 통한 효과적인 블로그 운영 방법 소개 - 시시각각 변하는 네이버 정책에 대응하는 전문가의 팁 추가! 누가 추천했을까? 이런 분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졌어요! - 제품과 서비스를 소문내고 싶은 중소기업인 - 고객과 소통하고 싶은 소상공인 - SNS 마케팅 업무 처음 맡은 신입사원 - 온라인 마케터가 되고 싶은 대학생 - 자신만의 이야기로 온라인에서 소통하고 싶은 개인 블로거 ---------------------------------------------------- 헛수고하지 마라! 잘되는 블로그&포스트 만들기! 기획이 탄탄한 블로그는 절대 죽지 않는다! ---------------------------------------------------- 네이버 블로그를 만드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하지만 무턱대고 블로그를 시작했다가는 헤매기 쉽다. 책에서 소개하는 한의원 대표 A 씨와 교육 강사 T 씨의 사례를 반면교사로 삼아야 하는 이유다. 이 책은 여느 블로그 책과는 달리 블로그 기획을 강조한다. 블로그의 목적(why), 목표(what), 대상(who)을 바로 세워야 운영 중간에 길을 잃지 않고, 나만의 고유한 블로그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블로그를 늦게 시작했다고 걱정할 필요 없다. 기획이 탄탄한 블로그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법이니. ---------------------------------------------------- 네이버가 좋아하는 글은 따로 있다. 검색이 잘되는 글쓰기 비결 대방출! ---------------------------------------------------- 도대체 어떻게 글을 써서 올려야 할지 막막한 분들을 위해 글쓰기 계획을 세우는 방법부터 저자가 오랜 기간에 걸쳐 완성한 글쓰기 원칙을 몽땅 배울 수 있다. 특히 키워드 분석 방법과 글의 주제를 선정하는 방법, 제목 짓는 방법은 검색 상위 노출에 효과 만점이다. 보너스 코너에서는 하루에 한 개씩 쓰면 좋을 주제 100개를 소개한다. 세계적인 디지털 마케팅 컨설팅 회사 백링코(backlinko.com)에서 사용하는 10가지 글쓰기 방법도 제공한다. 게다가 마케팅 실무자라면 놓치기 아까운, 노출이 잘되는 활용 팁까지 곳곳에 담았다. ---------------------------------------------------- 돈 없이 할 수 있는 공짜 마케팅 성공의 법칙 소상공인, 작은 기업, 초보자도 네이버 메인에 뜬다! ---------------------------------------------------- 작은 기업이나 이제 막 매장을 연 사람들은 시장에서 자리 잡기 어렵다. 하지만 네이버 블로그와 포스트에서는 기업의 규모와 상관없이 대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 그것도 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다. 이 책은 소상공인이나 작은 기업이 온라인 공간에서 자신의 브랜드를 어떻게 홍보해야 할지 꼼꼼하게 짚어준다. 단순히 “만들어서 잘 운영하세요.” 식의 가이드가 아니라 브랜드 홍보 차원에서 블로그와 포스트를 어떻게 활용할지 소개한다. 이제 당신도 혼자서 블로그와 포스트를 만들고 진짜 고객과 원활히 소통할 수 있다. ---------------------------------------------------- 블로그와 포스트, 무엇이 다르고 어떻게 써야 할까? 블로그와 함께 쓰면 좋은 네이버 포스트 활용법 대공개! ---------------------------------------------------- 우리나라에선 네이버 블로그가 빠진 웹 마케팅을 생각할 수 없다. 또한 네이버는 여러 주제를 시리즈로 발행할 수 있는 네이버 포스트의 활용도 권장하고 있다. 이제는 이 둘을 조화롭게 운영할 줄 알아야 한다. 이 책은 PC 블로그에 포스트 위젯을 설치하는 법, 블로그 앱에 네이버 포스트 채널을 연결하는 법, 네이버 포스트의 글을 네이버 블로그에 동시에 발행하는 법 등 마케팅 효과를 2배로 늘리는 방법을 자세히 소개한다. 카드형 글쓰기, 네이버 포스트를 구독하는 3가지 방법, 팔로우를 늘리는 이벤트 활용법 등 네이버 블로그에는 없는 네이버 포스트만의 핵심 기능도 알려준다. 블로그와 포스트의 차이를 잘 이해하고 네이버 포스트를 활용하면 대중성과 전문성을 서로 보완하여 온라인 영향력을 키울 수 있다. 블로그를 하게 된다면 포스트도 반드시 활용해 콘텐츠 마케팅의 효과를 극대화하자. ---------------------------------------------------- 처음 만든 블로그, 방문자를 가장 빨리 모으려면? 그물처럼 연결된 소셜미디어를 활용하라! ---------------------------------------------------- 모든 SNS는 서로 연결되어 있다. ‘공유’와 ‘링크’를 타고 인스타그램의 사진이 블로그로, 블로그에서 포스트로, 포스트에서 페이스북으로 쉬지 않고 흐른다. 이 흐름 자체가 곧 강력한 홍보다. 온라인 세상에서 목표 고객을 내 블로그로 모으려면, 이 흐름을 내 것으로 만들 줄 알아야 한다. 그렇다면 흐름의 시작은 무엇이 되어야 할까? 콘텐츠 확장 기능이 가장 뛰어난 블로그를 거점으로 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블로그를 중심으로 다양한 SNS를 얼기설기 엮으면 더 많은 사람과 소통하고 더 많은 방문자를 모을 수 있다. 물론 모든 SNS 채널을 다 운영할 필요는 없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소셜미디어별 특징과 활용법을 이해하고 자신에게 맞는 SNS부터 시작하면 된다. ---------------------------------------------------- 내가 운영하는 다른 SNS도 네이버 검색에 노출되고 싶다? 이 책에만 있다! 파워블로거도 모르는 서치 어드바이저 활용법 대공개! ---------------------------------------------------- 네이버에서 운영하는 서비스 외 본인이 운영하는 웹사이트나 SNS 채널을 서치 어드바이저에 등록하면 네이버 검색에 반영된다. 또한, 등록한 웹사이트와 SNS 채널이 잘 검색되고 있는지 검색 현황을 관리할 수도 있다. 유튜브, 페이스북, 개인 홈페이지, 워드프레스 등 다양한 웹사이트를 한꺼번에 운영하고 있다면 반드시 서치 어드바이저에 웹사이트를 등록하라! 시간을 절약하는 능력자 파워블로거가 될 것이다. ---------------------------------------------------- 블로그 분야 스테디&베스트셀러! 개정 3판의 완성도! 독자가 인정한 블로그 운영의 교과서! ---------------------------------------------------- 2015년 [된다! 블로그 마케팅]이라는 책을 시작으로 [된다! 네이버 블로그&포스트 ?개정 3판]까지, 5년 동안 책을 업그레이드 해왔다. 네이버 블로그와 포스트의 변화에 맞춰 필요한 내용은 추가하고, 더는 필요하지 않은 내용은 과감히 제거했다. 그러다 보니 네이버의 정책이 바뀌어도 흔들리지 않는 블로그 운영의 정수만 남게 되었다. 네이버에서 업데이트를 진행하면 새로운 내용과 없어질 내용이 있겠지만, 이 책은 그 변화에 맞춰 계속 좋아질 것이다. 이 책에서 알려 주는 조언과 방법이 구체적이어서 눈에 쏙쏙 들어온다. 따라 해보면 블로그가 하나씩 변하고 있는 것이 신기해진다. - sand*** 님 쉬우면서도 복잡한 블로그. 기초를 탄탄히 다지고 싶다면 이 책을 한번 읽어 보길 추천한다. - duwls1*** 님 네이버에 검색이 잘 되는 글을 올리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에서 알려주는 5가지 핵심 기술에 자연스레 관심이 갈 것이다. 블로그의 꼼꼼한 입문서, 구체적으로 도와주는 책이다. - 카일** 님 키워드 상위 노출 방법까지 설명이 잘되어 있어 진정 블로그 마케팅 실무 책으로도 손색이 없다. - hant*** 님 이 책은 정.말. 구체적으로 알려 준다. 화면 전부를 캡처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자세하게 알려 주기 때문에 누가 옆에서 이렇게 저렇게 하라고 말해 주는 것 같다. - clean*** 님 사소한 과정 하나하나까지도 매우 상세하게 다뤄서 컴퓨터, 인터넷, SNS를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bjw8*** 님 -------------------------------------------------- 2020년 5월 저자 직강 온라인 클래스(유료) 오픈 예정 https://bear-u.com/course/?courseId=20
히어로즈 인 크라이시스
시공사(만화) / 톰 킹 (지은이), 클레이 만 (그림), 이규원 (옮긴이) / 2020.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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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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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만화)
소설,일반
톰 킹 (지은이), 클레이 만 (그림), 이규원 (옮긴이)
해커스 HSK 단어장 1~4급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해커스 HSK 연구소 (지은이) / 2019.01.02
13,900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소설,일반
해커스 HSK 연구소 (지은이)
1-4급 공식 지정 어휘 1200개를 하루에 40개씩 30일 만에정복할 수 있다. 주제별 연상암기로 쉽고 재미있게 외울 수 잇도록 중국어 기초 단어를 수록했고, 급수별/빈출순으로 내가 필요한 어휘만 골라 우선순위 학습할 수 있다.Day 01 존중이 필요해 [관계] Day 02 N잡러 [직업 · 신분] Day 03 미식가는 괴로워 [음식 · 식당] Day 04 수(?)의 세계 [숫자] Day 05 할인의 신(神) [쇼핑] Day 06 타임머신 [시간 · 날짜] Day 07 날씨요정 [날씨] Day 08 외출 30분전 [외출준비] Day 09 여행을 떠나자 [여행] Day 10 소확행 [감정 (1) ? 즐거움과 기쁨] 미니 실전모의고사1 Day 11 멘붕 치유 [감정 (2) - 분노와 슬픔] Day 12 처음 뵙겠습니다 [인물 소개] Day 13 북경이 베이징?! [중국 문화] Day 14 만병의 근원 [건강 · 운동] Day 15 침대 밖은 위험해 [여가 · 취미] Day 16 마음의 양식 [도서관] Day 17 유병장수 [병원] Day 18 순번 대기표 [공공기관] Day 19 출근길 [대중교통] Day 20 인간 내비게이션 [길 찾기] 미니 실전모의고사2 Day 21 반짝반짝 우리집 [집안일] Day 22 5학년 1학기?! [학교 · 학업] Day 23 즐거운 나의 집 [일상생활] Day 24 인생 연극 [영화 · 공연 · 대중문화] Day 25 미래의 집주인 [집 · 부동산] Day 26 지구의 날 [자연 · 환경] Day 27 5G 시대 [과학 · 기술] Day 28 취업 성공의 비결 [취업 · 채용] Day 29 보너스는 나의 힘 [회사 · 업무] Day 30 고진감래 [성공] 미니 실전모의고사3 미니 실전모의고사 정답 및 해석·해설 HSK 1-4급 단어 1200 인덱스주제별 연상암기로 쉽게 외워지는 중국어 기초 단어장 최신 출제경향 완벽 반영, 2019 최신판 [이런 분에게 추천합니다] 1. HSK 1-4급 필수 어휘를 쉽고 재미있게 암기하고 싶은 분들 2. 목표 급수, 빈출순에 따라 효율적으로 단어를 학습하고 싶은 분들 3. 외운 단어를 까먹지 않고 오래 기억하고 싶은 분들 [해커스 교재만의 특장점] 1. HSK 1-4급 1200단어 30일 완성! 1) 1-4급 공식 지정 어휘 1200개를 하루에 40개씩 30일 만에정복 2) 표제어 및 예문에 사용된 단어들의병음/품사/뜻을 함께 수록하여 필수 어휘 완벽 암기 3) 따라만 하면30일 만에 모든단어가 외워지는 학습 플랜 수록 2. 주제별 연상암기로 쉽고 재미있게 외우는 중국어 기초 단어 1) HSK 빈출 주제 30개에 맞춰 어휘를 수록하여 주제별로 묶어 쉽게 암기 2) 핵심 빈출 단어를 활용한 스토리 카툰으로 재미있게 학습 시작 3)보기만 해도 저절로 외워지는 단어 연상 그림 수록 3. 급수별/빈출순으로 내가 필요한 어휘만 골라학습하는 효율의 끝판왕! 1)모든 단어에 급수를 표시하여 목표 급수에맞는 단어만 학습 가능 2) HSK 4급 필수 어휘 중 출제 빈도가 높아 꼭 암기 해야 하는 어휘에 ★★★ 최상위 및 ★★ 상위 표시 4.최신 기출포인트를 짚어주는 적중률 높은 단어장 1) HSK 최신 출제 경향을한 눈에 파악하는'시험에는 이렇게 나온다!' 수록 2) 단어 암기에 필수적인 짝궁 표현, 유의어, 관련 어법, 작문 노하우 등 단어와 관련된모든 출제포인트 및 시험 꿀팁 수록 3) 최신 출제경향을 반영한 예문으로 자연스럽게 실전 대비 5. 까먹을 틈 없이, 단어를 오래 기억하는 다양한 복습 장치 수록 1) 학습한 빈출단어를 정확히 암기했는지 테스트해보는 '연습문제 체크체크' 2) HSK 시험에서 중요한 품사로 외운 단어를 반복 학습하는'품사별로 헤쳐모여' 3) 단어를 오래 기억할 수 있게 반복 학습 계획을 포함한 '망각방지 학습 플랜' 4)풍부한문제로잊어버린 단어도 모두 확실하게 암기하는'Day별 단어 퀴즈' → 해커스 중국어(china.Hackers.com)에서 제공 6. 단어 암기와실전 대비를동시에 하는 미니 실전모의고사 3회분 수록 외운 단어를 실제 문제에 적용해볼 수 있는 미니 실전모의고사 3회분으로 실전까지 완벽 대비 [해커스만의 추가 혜택 - 해커스중국어 china.Hackers.com] 1)단어 암기 효과를 높이는 6가지 버전의교재 무료 MP3 (1) 단어 집중 암기 MP3 (2) 단어와 예문 암기 MP3 (3) 단어 암기 확인 MP3 (4) 단어와 예문 암기 확인 MP3 (5) HSK 4급 미니실전모의고사 MP3 (6) 연습문제 체크체크 MP3 2) Day별 단어 퀴즈(PDF) 3) 연습문제 체크체크 해석(PDF) 4) HSK필수 어휘 테스트 5)HSK 기출 사자성어
플랫다이어리 1~2 세트 (전2권, 플랫다이어리 1.5 스페셜북 포함)
넥서스BOOKS / 임현 (지은이) / 2020.05.04
28,000
넥서스BOOKS
소설,일반
임현 (지은이)
일상의 이야기를 따뜻하면서도 메시지를 담아서 풀어낸 옴니버스 형태의 공감 힐링 웹툰. 네이버웹툰 베스트 도전만화에 게재됐다가 독자들의 반응이 좋아 정식 연재물로 승격된 웹툰으로, 연재를 마친 뒤 독자들로 하여금 소장용 단행본 소식을 기다리게 만든 작품이기도 하다. 1권은 ‘비어 있던 나를 채우는 일기’, 2권은 ‘잃어버린 후에 쓰는 일기’로, 2019년 8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정식 연재된 작품 중 작가가 뽑은 23편과 추가 에피소드 2편 등 총 25편의 주옥같은 작품이 1~2권에 실렸다. 연재분에 없는 추가 에피소드로는 1권에는《인사》, 2권에는《편지》가 수록됐다. 인스타그램의 해시태그처럼 요즘에는 남들보다 (#)한 일상들이 사랑받는다. 내가 아니라 남을 위한 일기를 쓰는 세상. 그러나 세상에 넘쳐나는 (#)한 이야기들을 좇다가 날 잃어버릴까봐 두려워졌다. 이 책에 그려진 이야기들은 나를 위해 쓴 일기다. 할머니의 운동화처럼 남들의 일상보다 플랫(b)한 일기, 나만 보는 다이어리에 손으로 꼭꼭 눌러썼던 다짐들이다.1권 비어 있던 나를 채우는 일기 작가의 말 파스텔 운동화를 신은 할머니 조별 과제 편의점 어덕행덕 축지법을 배우다 -상- 축지법을 배우다 -중- 축지법을 배우다 -하- 얼평 부산행 껌 1종 보통 인사 2권 잃어버린 후에 쓰는 일기 작가의 말 신신상회 무지개다리 장래희망 -상- 장래희망 -하- 봉분이 없는 무덤 영어 강의 핏값 하한가 -상- 하한가 -하- 한 그릇 운 -상- 운 -하- 편지남들보다 (#)한 일상이 사랑받는 세상에서 할머니의 운동화처럼 남들의 일상보다 플랫(b)한 일기! 나만 보는 다이어리에 손으로 꼭꼭 눌러썼던 다짐들 지금까지 단 한 문장도 한 컷도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 없었던 유일한 작품 _skyl**** 책으로 나온다면 꼭 소장해야 할 웹툰 _kang**** 힘든 삶에 크고 작은 위로가 필요한 이들에게 선물로 주고 싶네요 _OKn**** 일상에서 오는 묵직한 울림 _《아트인사이트》 마음에 깊이 스며드는 그림일기 _《IT조선》 토닥토닥 공감 힐링 웹툰의 완결 소장본 일상의 이야기를 따뜻하면서도 메시지를 담아서 풀어낸 옴니버스 형태의 공감 힐링 웹툰으로, 힐링 웹툰의 대표 주자라 불러도 손색이 없다. 네이버웹툰 베스트 도전만화에 게재됐다가 독자들의 반응이 좋아 정식 연재물로 승격된 웹툰으로, 연재를 마친 뒤 독자들로 하여금 소장용 단행본 소식을 기다리게 만든 작품이기도 하다. 연재분에 없는 추가 에피소드 2편 수록! 1권은 ‘비어 있던 나를 채우는 일기’, 2권은 ‘잃어버린 후에 쓰는 일기’로, 2019년 8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정식 연재된 작품 중 작가가 뽑은 23편과 추가 에피소드 2편 등 총 25편의 주옥같은 작품이 1~2권에 실렸다. 연재분에 없는 추가 에피소드로는 1권에는《인사》, 2권에는《편지》가 수록됐다. 남들의 일상보다 플랫(b)한 일기 인스타그램의 해시태그처럼 요즘에는 남들보다 (#)한 일상들이 사랑받는다. 내가 아니라 남을 위한 일기를 쓰는 세상. 그러나 세상에 넘쳐나는 (#)한 이야기들을 좇다가 날 잃어버릴까봐 두려워졌다. 이 책에 그려진 이야기들은 나를 위해 쓴 일기다. 할머니의 운동화처럼 남들의 일상보다 플랫(b)한 일기, 나만 보는 다이어리에 손으로 꼭꼭 눌러썼던 다짐들이다.
혼자 공부하는 영어 습관의 힘 : 영어패턴 + 영어회화편
키출판사 / David Thayne (지은이) / 2020.01.03
12,000
키출판사
소설,일반
David Thayne (지은이)
영어 회화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60가지 '시작 표현'을 엄선해 혼자서도 충분히 영어 말하기를 훈련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이미 나름의 어휘력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영어 회화를 어려워하는 현상을 진단해, 혼자 공부하는 데 최적화된 해결책을 제시한다. 매일 딱 1개의 '시작 표현'을 60일간 공부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학습자의 실패 없는 영어 습관 형성을 돕는다. 가벼운 분량과 더불어 1:1 과외를 받는 듯 친절하고 간결한 설명은 누구나 부담없이 영어 회화를 공부할 수 있게 한다. 책의 후반부인 Part2에는 혼자 공부하는 사람에게 가장 효과적인 영어 공부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30년 간 만 명 이상의 학생에게 영어를 가르쳐온 노하우를 집약해 '시작 표현'을 마스터한 학습자가 쉽고 빠르게 어휘력과 표현력을 높일 수 있는 비결을 전수한다. 생생한 원어민 음성이 담긴 MP3파일과 영문 연상 훈련용 가리개(셀로판지)도 책에서 빼 놓을 수 없는 묘미다. 학습한 내용을 가린 채 내용을 떠올리고 MP3파일로 정답을 맞히면 '시작 표현' 암기는 물론 듣기 연습까지 할 수 있다.Introduction 당신의 '어휘력'은 충분하다. 그런데 왜 말을 못 할까? Part 1 최소한의 어휘력으로도 빠르고 손쉽게 말할 수 있는 50가지 방법 - '간단한 시작 표현'을 철저하게 활용하자 Chapter 1 대화 시작하기 Unit 01~Unit 09 시작 표현 및 실전 예문 학습 바로 쓸 수 있는 한마디 표현 ① Chapter2 마음을 전하기 Unit 10~Unit 17 시작 표현 및 실전 예문 학습 바로 쓸 수 있는 한마디 표현 ② Chapter 3 한 걸음 더 다가가기 Unit 18~Unit 27 시작 표현 및 실전 예문 학습 바로 쓸 수 있는 한마디 표현 ③ Chapter 4 분위기 띄우기 Unit 28~Unit 36 시작 표현 및 실전 예문 학습 바로 쓸 수 있는 한마디 표현 ④ Chapter 5 부정o반론하기 Unit 37~Unit 42 시작 표현 및 실전 예문 학습 바로 쓸 수 있는 한마디 표현 ⑤ Chapter 6 확인하기 Unit 43~Unit 50 시작 표현 및 실전 예문 학습 바로 쓸 수 있는 한마디 표현 ⑥ Bonus track 대화를 재치 있게 진행하는 꿀팁 Unit 01~Unit 10 시작 표현 및 실전 예문 학습 바로 쓸 수 있는 한마디 표현 ⑦ PART 2 한 단계 더 나아가기 - 반드시 쓸모 있는 가장 효율적인 공부법"혼자 공부하기로 마음먹었지만 여전히 영어 말하기가 두려운 사람을 위한 책!" "사실 당신의 '어휘력' 정도면 충분하다. 말문을 여는 '시작 표현'을 모를 뿐이다!" 중고등학교 6년 동안 영어를 배웠고, 나름 단어와 문법도 알 만큼 안다고 생각하는데 막상 영어로 말하려면 왠지 말이 나오지 않는다면? 영단어도 좀 알고 있지만 영어 회화에서는 제대로 써먹지 못 한하고 있다면? 원어민이 대화를 시작할 때 말문을 여는 표현인 '시작 표현'에 주목하라! 어떻게 말문을 여는지 원어민의 회화 테크닉을 익히면 보다 쉽고 빠르게 다양한 상황에서 영어로 대화할 수 있다! <혼자 공부하는 영어 습관의 힘: 영어패턴+영어회화편>은 영어 회화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60가지 '시작 표현'을 엄선해 혼자서도 충분히 영어 말하기를 훈련할 수 있도록 한다. 이제 영어도 '혼영(혼자 공부하는 영어)'이 필요하다! "우리는 왜 영어 회화를 어려워할까?" <혼자 공부하는 영어 습관의 힘: 영어패턴+영어회화편>은 이미 나름의 어휘력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영어 회화를 어려워하는 현상을 진단해, 혼자 공부하는 데 최적화된 해결책을 제시한다. (1) '시작 표현'을 모르기 때문이다. 원어민은 영어로 말을 꺼낼 때 나름의 '시작 표현'을 사용한다. 대화를 시작하는 일종의 회화 패턴인 셈이다. <혼자 공부하는 영어 습관의 힘: 영어패턴+영어회화편>은 바로 이 '시작 표현'에 주목한다. Part1에서는 원어민이 가장 즐겨 사용하는 60가지 '시작 표현'을 소개한다. 학습자는 '시작 표현'을 활용해 갖고 있는 최소한의 단어 지식만으로도 자신 있게 원어민과 영어 회화를 할 수 있다. 상황과 목적에 맞게 분류된 '시작 표현'은 6쌍의 대화형 예문과 함께 학습할 수 있어 현장감 넘치는 영어 회화 학습이 가능하다. (2) '효과적인 공부법'을 모르기 때문이다. 시간을 쪼개 공부해야 하는 바쁜 현대인에게 '혼자 공부하기'는 하나의 새로운 학습 트렌드다. <혼자 공부하는 영어 습관의 힘: 영어패턴+영어회화편>은 매일 딱 1개의 '시작 표현'을 60일간 공부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학습자의 실패 없는 영어 습관 형성을 돕는다. 가벼운 분량과 더불어 1:1 과외를 받는 듯 친절하고 간결한 설명은 누구나 부담없이 영어 회화를 공부할 수 있게 한다. 책의 후반부인 Part2에는 혼자 공부하는 사람에게 가장 효과적인 영어 공부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30년 간 만 명 이상의 학생에게 영어를 가르쳐온 노하우를 집약해 '시작 표현'을 마스터한 학습자가 쉽고 빠르게 어휘력과 표현력을 높일 수 있는 비결을 전수한다. 생생한 원어민 음성이 담긴 MP3파일과 영문 연상 훈련용 가리개(셀로판지)도 책에서 빼 놓을 수 없는 묘미다. 학습한 내용을 가린 채 내용을 떠올리고 MP3파일로 정답을 맞히면 '시작 표현' 암기는 물론 듣기 연습까지 할 수 있다.
러브 팬텀 10
학산문화사(만화) / 미츠키 카코 (지은이), 이슬 (옮긴이) / 2020.04.16
5,000
학산문화사(만화)
소설,일반
미츠키 카코 (지은이), 이슬 (옮긴이)
웨인 티보 달콤한 풍경
에이치비프레스 / 웨인 티보 (지은이), 강수정 (옮긴이) / 2020.04.20
22,000원 ⟶
1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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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비프레스
소설,일반
웨인 티보 (지은이), 강수정 (옮긴이)
2020년 100번째 생일을 맞는 웨인 티보. 그는 “지금도 새로 시작하는 느낌이 들곤 한다”는 현역이다. 그만의 생각이 아니다. 최근 열린(2019년 말)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진열장 안의 케이크Encased Cakes〉(2011)는 846만 달러로 그의 작품 최고가를 갱신했다. 이 책은 세계적 거장 웨인 티보의 국내 첫 작품집으로, 대표적인 ‘디저트’와 ‘도시 풍경’ 시리즈의 60년 여정을 한권으로 만난다. <웨인 티보 달콤한 풍경>은 웨인 티보의 가장 대표적인 두 가지 주제인 ‘디저트’와 ‘도시 풍경’을 처음으로 한데 모아 비교/감상을 시도한다. 겹겹이 쌓아올린 나폴리 케이크에는 도로에 드리운 늦은 오후의 그림자가 고스란히 겹친다. 꼬리를 물고 달리는 도로 위의 자동차들은 아이스크림에 줄지어 올려놓은 체리 장식처럼 보인다. 스펀지케이크와 과일젤리, 설탕 장식 등의 파스텔 색감은 티보가 고향이라고 불렀던 캘리포니아 도시들의 캔디 색깔 집들을 닮았다. 언젠가 어느 제과점 쇼윈도 앞에서 걸음을 멈추고 정신없이 도넛을 들여다볼 때처럼, 또는 하늘을 찌를 듯 높이 솟은 건물들을 올려다볼 때처럼, 천천히 책장을 넘겨 보자. 이 맛있는 도시를 둘러보는 여정에 여러 큐레이터와 평론가, 화가 들이 투어 가이드가 되어 우리 시대의 상징이 된 예술가의 작품을 바라보는 통찰력을 선사해 줄 것이다.작가의 말 다섯 개의 컵케이크, 1999 - 글. 재닛 비숍 천사의 음식, 2000 - 글. 클레이 보레스 초콜릿과 메이플, 2001 - 글. 프레드 달키 제과점 판매대, 1993 - 글. 스콧 A. 쉴즈 두 개와 절반의 케이크, 1972 - 글. 마이클 자키언 냉장 진열장, 2010-2013 & 교통 체증, 1988 - 글. 빅토리아 달키 파크 플레이스, 1995 - 글. 케이선 브라운 콘도미니엄이 있는 언덕길, 1978 - 글. 맬컴 워너 고속화도로의 굽은 길, 1995 - 글. 데릭 R. 카트라이트 교차로의 건물들, 2000-2014 - 글. 스티브 내시“환상적으로 풍부하고 황홀할 정도의 색채” 〈뉴요커〉 “그의 그림들은 이제는 없는 미국을 상징한다.” 〈텔레그래프〉 현역 100세 화가, 세계적 거장 웨인 티보의 국내 첫 작품집 대표적인 ‘디저트’와 ‘도시 풍경’ 시리즈의 60년 여정을 한권으로 만나다 2020년 100번째 생일을 맞는 웨인 티보. 그는 “지금도 새로 시작하는 느낌이 들곤 한다”는 현역이다. 그만의 생각이 아니다. 최근 열린(2019년 말)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진열장 안의 케이크Encased Cakes〉(2011)는 846만 달러로 그의 작품 최고가를 갱신했다. 케이크, 파이, 캔디, 아이스크림… 웨인 티보에게 세계적인 명성을 가져다 준 달콤한 세계는 작가의 유년기와 함께한 식당 ‘알바’ 경험에서 왔다. 넉넉지 않은 가정 형편으로 그는 팬트리와 주방을 미술학교 삼아 만화가를 꿈꾸는 소년이었다. 웨인 티보는 40대에 접어든 1960년경 시작한 디저트 그림으로 일약 주목받으며, 이후 60여 년간 현대미술 사조와 유행을 벗어난 자신만의 스타일을 추구한 독보적인 대가이다. 그의 작품은 휘트니 미술관, 스미소니언 미술관, 뉴욕 모마(MoMA) 등 유수의 미술관에 영구 소장되어 있다. 그는 미국 예술가 최고의 영예인 국가예술훈장을 수훈했으며, 2010년 캘리포니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그는 50여 년간 살고 있는 새크라멘토 근교 자택에서 동틀 무렵 일어나 이층에 있는 작업실로 출근한다. 정오엔 헐렁한 바지와 긴팔 셔츠를 입고 테니스 코트에 나가 두 게임씩 운동을 한다. 그리고 오후 2시, 그는 스튜디오의 이젤 앞에 앉아 작업을 이어 나간다. 예외가 있다면 UC 데이비스 강단에 서는 날이 그렇다. 1991년 정년퇴임한 뒤에는 무보수로 강의한다. 그에게 왜 가르치기를 멈추지 않냐고 물으면 ‘가르치면서 많이 배우기 때문’이라고 대답한다. 웨인 티보가 도시 풍경이라는 주제에 파고들기 시작한 건 1970년대 중반, 곧 그를 대표하는 작품세계 중 하나로 자리잡게 했다. 티보의 디저트 그림이 유년기 기억에서 출발했듯이, 그는 도시 풍경화에서도 한평생 그림을 그려 온 캘리포니아로 향했다. 《달콤한 풍경Delicious Metropolis》은 웨인 티보의 가장 대표적인 두 가지 주제인 ‘디저트’와 ‘도시 풍경’을 처음으로 한데 모아 비교/감상을 시도한다. 겹겹이 쌓아올린 나폴리 케이크에는 도로에 드리운 늦은 오후의 그림자가 고스란히 겹친다. 꼬리를 물고 달리는 도로 위의 자동차들은 아이스크림에 줄지어 올려놓은 체리 장식처럼 보인다. 스펀지케이크와 과일젤리, 설탕 장식 등의 파스텔 색감은 티보가 고향이라고 불렀던 캘리포니아 도시들의 캔디 색깔 집들을 닮았다. 언젠가 어느 제과점 쇼윈도 앞에서 걸음을 멈추고 정신없이 도넛을 들여다볼 때처럼, 또는 하늘을 찌를 듯 높이 솟은 건물들을 올려다볼 때처럼, 천천히 책장을 넘겨 보자. 이 맛있는 도시를 둘러보는 여정에 여러 큐레이터와 평론가, 화가 들이 투어 가이드가 되어 우리 시대의 상징이 된 예술가의 작품을 바라보는 통찰력을 선사해 줄 것이다.
내일의 부 1 : 알파편
트러스트북스 / 김장섭 (지은이) / 2020.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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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스트북스
소설,일반
김장섭 (지은이)
저자 조던 김장섭의 진면목은 상식을 뒤집는 새로운 해석과 끝모를 깊이를 자랑하는 통찰력에 있다. 그가 낸 책은 언제나 곧바로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독자들은 그의 열렬한 팬이 된다. 그런 그가 누구나 ‘실천’만 하면 부자 되기가 가능한 역대 최강의 부자 매뉴얼을 공개한다. 피와 땀으로 완성한 부의 제국으로 들어가는 티켓 그 자체다. 이 책은 이론만 그럴싸한 책이 아니라, 저자가 직접 지난 수십년 간을 하루도 빼놓지 않고 분석하고, 그 자신이 직접 이 방법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그가 운영하는 다음 카페 ‘JD 부자연구소’에서 회원들이 투자에 활용하고 있고, 큰 효과를 보고 있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완벽한 부자 되기 비법이다. 이미 부동산 전문가로 명성을 날린 그이기에 부동산을 포함해 주식, 환율, 채권을 아우르는 그의 비법은 더욱 신뢰감을 준다. 그는 무엇보다 주식에 그것도 세계 1등 주식인 미국 주식에 투자의 방점을 찍으며, 글로벌 경제상황에 따라 환율과 채권 투자를 병행한다. 한국 부동산과 주식에 대한 그의 솔직한 생각도 담았다.1부 부동산의 미래_디플레이션 시대에 살아남는 법 1장 다가온 100세 시대, 준비하지 않으면 너무 오래 사는 것이 불행이다 2장 우리나라는 왜 노인빈곤률과 자살률이 세계 1위가 되었나? 3장 은퇴 후 월 200만 원씩 버는 4가지 방법 4장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대비법 5장 누가 무엇이 나의 노후를 책임질 것인가? 6장 자영업을 하면 왜 망할까? 7장 주택, 상가 재건축도 재개발 할 수 없으면 소비재다 부동산 임장을 왜 할까? 8장 청년은 왜 취직이 되지 않는가? 세계화란 무엇인가? 9장 상가 분양은 망하는 지름길 10장 아마존, 쿠팡은 왜 배송에 목숨을 거나? 오프라인이 빠르게 온라인으로 대체된다 11장 디플레이션 시대의 주식, 부동산 투자법 2부 투자의 미래_기본편 : 가장 빨리 100% 부자 되는 불변의 법칙 12장 자본주의에서, 중산층은 왜 몰락할 수밖에 없는 운명인가 13장 디플레이션 시대 주식, 부동산의 미래 주식 | 부동산 14장 디플레이션 한국, 투자자는 이제 어디로 향해야 하나? 15장 예측하지 말라. 대응만이 살길이다 16장 Fed(미국 연방준비이사회)의 양적완화가 주가의 상승과 하락을 결정한다 Fed의 양적완화와 주가의 상승 간에는 어떤 관련이 있는가? | 왜 양적완화를 했을까? 17장 그 많은 돈은 다 어디로 갔나? 18장 공황을 피해 규모 가변적인 시장에 참여하라 19장 글로벌 ‘공황’을 모르면 부동산도 주식도 결코 성공할 수 없다 20장 공황이 오면 부동산과 주식은 얼마나 크게 떨어지는가? 21장 나스닥지수에 -3%가 뜨고 다음날 분석 22장 나스닥지수에 -3%가 뜨면 이후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23장 왜 나스닥과 -3%인가? 24장 매뉴얼 정리_투자자를 살리고 가장 빠른 속도로 부자가 되는 법 1등주식 매뉴얼 | 어닝 서프라이즈 주식 매뉴얼 25장 주식을 사야 할 때 vs. 주식을 팔아야 할 때 예외의 상황이 아니라면 항상 주식을 보유한다 26장 주가가 꾸준히 오르는 풍선시장 vs. 떨어지거나 정체되는 중력시장 인플레이션 시장의 특징 | 디플레이션 시장의 특징 27장 ‘이미’가 아닌 ‘향후’에 주목하라 28장 돈 벌 기회는 ‘세상을 바꾼 사건’ 이후 생긴다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결 | 트럼프, 파리기후협약 탈퇴 | 미중무역전쟁 29장 문제는 ‘공급’이 아닌 ‘수요’에 있다 30장 영원한 것은 없다. 사랑에 빠지지 말자 31장 왜 모두 빚의 노예가 되었는가? 32장 내가 남과 차별되는 나만의 교환가치는 무엇인가? 33장 분석하고 판단하지 마라. 오르면 좋고 떨어지면 안 좋다 34장 부자 되는 유일한 길은 ‘좋은 것을 오를 때까지 오래 보유하는 것’ 35장 결국 오를 수밖에 없는 기업 vs. 결코 오를 수 없는 기업 필수기업 | 핵심소재기업 | 조립가공기업 | 하청생산기업 36장 투자 대상 기업을 찾는 단 한 가지 포인트 37장 왜 나만의 매뉴얼이 필수인가? 38장 세계 1등, 결론은 항상 같은 지점을 가리킨다 패러다임 전환 시기와 맞물린다 | 충분한 수익률로 보답한다 | 쉽다 | 망할 이유가 없다 | 팔고 사는 시점이 명확하다 | 시류에 편승하지 않는다 39장 세계 1등 주식의 실제 수익률_1996년~2019년 6월까지 40장 세계 시총 1, 2등 갭이 적을 때 얼마나 차이가 나야 1등만 가져가나? 41장 어떤 기업이 4차 산업혁명으로 돈을 버는가? 1차 산업혁명, 누가 돈을 벌었나? | 2차 산업혁명, 누가 돈을 벌었나? | 3차 산업혁명, 누가 돈을 벌었나? | 4차 산업혁명, 누가 돈을 벌게 될까? 42장 소유에서 구독으로,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살아남는 법 43장 욜로의 시대에 뜨는 기업 44장 빅데이터는 인간의 욕망을 측정하는 도구 45장 소비자의 빅데이터(취향) 길목을 지키는 자, 세상을 다 가질 것이다역대 최강을 자부하며, 부자 될 확률 99.9%에 도전한다! 이 책의 저자 조던 김장섭의 진면목은 상식을 뒤집는 새로운 해석과 끝모를 깊이를 자랑하는 통찰력에 있다. 그가 낸 책은 언제나 곧바로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독자들은 그의 열렬한 팬이 된다. 그런 그가 누구나 ‘실천’만 하면 부자 되기가 가능한 역대 최강의 부자 매뉴얼을 공개한다. 피와 땀으로 완성한 부의 제국으로 들어가는 티켓 그 자체다. 이 책은 이론만 그럴싸한 책이 아니라, 저자가 직접 지난 수십년 간을 하루도 빼놓지 않고 분석하고, 그 자신이 직접 이 방법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그가 운영하는 다음 카페 ‘JD 부자연구소’에서 회원들이 투자에 활용하고 있고, 큰 효과를 보고 있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완벽한 부자 되기 비법이다. 이미 부동산 전문가로 명성을 날린 그이기에 부동산을 포함해 주식, 환율, 채권을 아우르는 그의 비법은 더욱 신뢰감을 준다. 그는 무엇보다 주식에 그것도 세계 1등 주식인 미국 주식에 투자의 방점을 찍으며, 글로벌 경제상황에 따라 환율과 채권 투자를 병행한다. 한국 부동산과 주식에 대한 그의 솔직한 생각도 담았다. 세상에서 가장 빨리 99.9% 부자 되는 법,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천기누설급’ 부자 매뉴얼! “이 책은 세계 최초로 공황을 분석하여 공황이 시작되는 날짜와 끝나는 날짜를 콕 짚어준다. 공황을 알아야만 위기를 빗겨가고 기회를 극대화 할 수 있다.” 잡아라! 통찰력으로 빚어낸 부의 급행열차 티켓이 이 안에 있다! 혼자만 알고 싶고 소중한 사람에게만 추천하고 싶은 심도 깊고 신뢰도 높은 비법이 이 안에 있다. 부동산부터 주식, 채권, 환율까지 국내투자를 넘어 전세계를 대상으로 내 손 안에 넣고 가장 안전하면서도 오랫동안 최대의 수익을 제갈량처럼 떡 주무르듯 할 수 있는 신묘한 계책을 제시한다! 당신은 매뉴얼에 따라 기계처럼 사고팔기만 하면 된다. 부자가 안 될래야 안 될 수 없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비책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당신의 부자 되기 프로젝트는 완성을 향해 내달릴 수 있다. 책값이 공짜로 느껴질 만큼, 국내 출판 사상 처음으로 누구나 부자 되기가 가능한 불변의 비밀이 공개된다. 책이 이해될 때까지 읽고 또 읽어서 완벽히 당신의 것으로 만들라. 매뉴얼을 붙여놓고 잊지 않도록 하라. 베스트셀러 작가인 조던 김장섭은 그동안 그가 연구하고 분석한 부자 매뉴얼을 이 두 권의 책(1권 알파편, 2권 오메가편)에 집대성하였다. 이 책을 읽고 실천하는 것만으로도 그토록 꿈꾸고 염원했던 부자 티켓을 손에 거머쥐는 행운을 누릴 수 있다. 독자들의 열광과 감동을 이끌어냈던 그의 통찰력이 이 책에서는 더욱 반짝반짝 빛난다. “뻔할 것이라 함부로 예측하지 마라.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한가? 이 책은 부자 티켓 그 자체다!” 변화는 행동 없이 오지 않는다. 꿈을 이루고 싶다면 이 책과 만나라! 이 책은 이러한 순서로 전개된다. 국내 부동산은 왜 투자하기 힘든가? 국내 주식은 왜 투자하기 힘든가? 그러면 투자자는 어디로 향해야 하나? 미국주식이다. 그것도 세계 시가총액 1등 기업이다. 시가총액 1등 기업은 오르는 속도가 늦지 않은가? 아니다. 지난 23년간 158배의 수익이었다. 1등 주식은 누구나 인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좋은 주식이며, 가장 안전하다. 유동성이 풍부해 진입도 쉽고 위기 시 탈출도 쉽다. 무엇보다 1등 주식은 언제 팔아야 하고, 언제 사야하는지 명확한 타이밍이 존재한다. 그 타이밍은 이 책에 명확히 제시되어 있다. 세계 1등 주식은 부자 되기의 유일무이한 명제인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을 안전하게 오래 보유하기’에도 맞는다. 소액으로도 세계에서 가장 좋은 자산을 살 수 있다. 그러나 부동산은 가장 좋은 것을 살 수 없다. 너무 비싸기 때문이다. 성공을 보장하는 부동산은 수배 억이 넘는다. 뿐만 아니라 부동산은 언제 사고 팔아야 하는지 명확한 기준이 존재하지 않는다. 위험헤지가 되지 않는다는 의미다. 1을 1,000일 동안 벌어도 공황이 닥치면 한 번에 -10,000을 손해보기 때문에 공든탑이 너무나 쉽게 와르르 무너진다. 하지만 세계에서 가장 좋은 주식은 보유만 해도 부자가 되며, 이 책에서 제시하는 매뉴얼에 따라 공황과 때때로 발생하는 위험을 완벽히 피해갈 수 있다. 자본주의에서 공황은 반드시 오는 반갑지 않은 손님이다. 세계 1등 주식도 공황을 빗겨갈 수는 없다. 공황이 발생하면 대표적 자산인 부동산과 주식을 비롯해 대부분의 자산이 폭락하면서 그동안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고 자산도 리셋되거나 한순간에 날아가 버린다. 하지만 공황의 시작과 끝을 안다면 상황은 역전된다. 공황은 언제 시작되고 언제 끝나는가? 그 시기도 이 책에 명확히 명시되어 있다. 그것도 공황이 시작되는 날짜와 끝나는 날짜를 콕 짚는다. 그리고 공황이 시작되는 날과 끝나는 날 투자자는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하는지 매뉴얼을 제시한다. 공황의 시기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을 때 이 책의 매뉴얼을 따르는 투자자는 오히려 더 큰 기회를 얻게 된다. 공황이 오면(더 구체적으로는 나스닥지수에 -3%가 뜨면) 모든 주식을 처분하고, 출렁이는 채권과 환율을 이용해 단기간에 큰 수익을 거둔다. 위험을 헤지하는 차원을 넘어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는 비법이다. 그리고 공황이 끝나면 다시 1등 주식을 보유한다. 세계 1등 주식을 팔아야 할 시기는 없는가? 물론 있다. 그 시기도 이 책에 명확히 제시되어 있다. 1등과 2등을 동시에 보유해야 하는 상황도 발생한다. 세계 1, 2등 외의 주식은 투자할 방법이 없는가? 물론 있다.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한 기업에 투자하는 법이 있다. 하지만 1등 이외의 주식은 사고파는 타이밍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철저히 단타 개념으로 접근한다. 1등 이외의 주식도 매뉴얼대로 사고팔면 큰 수익이 가능하다. 또한 미래를 바꿀 기업은 누구인지 살펴본다. 직업이 사라지는 현상을 두려워만 할 것이 아니라, 직업을 없애버리는 기업에 투자하여 위기를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 음성혁명이 바꾸어 놓을 파괴적인 미래를 조망하고, 클라우드가 과연 무엇이기에 전세계 시가총액 1, 2위 기업을 탄생시키는지 그 비밀을 밝힌다. 이 책은 밑줄을 그으며 기억해야 할 투자 매뉴얼뿐만 아니라, 머릿속에 아로새겨야 할 부자 마인드까지 제시하여 완전한 부의 갑옷으로 무장하도록 돕는다. 주식과 채권, 환율을 오가며 매뉴얼에 따라 톱니바퀴처럼 맞물리면서 투자하다 보면 세상에서 가장 빨리, 그리고 가장 안전하게 99.9% 부자가 될 수 있다. 아무도 알려주려 하지 않는 미중전쟁의 본질과 세계 역사상 유사 사례를 통해 미래 시나리오를 그려본다 거대 양국이 치르는 이 전쟁에서 투자자는 어떤 포지션을 잡고 어떤 기회를 잡아야 하는지 역설한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은 무역이 아닌 양국 간 전면전이다. 총 5개의 전장에서 싸우고 있으며, 그 결과는 어느 정도 예상하는 대로 흘러갈 것이다. 더 구체적으로는 미국이 설계한 대로 결론을 맺을 것이다. 미국이 소련과 일본을 무너뜨렸던 것처럼 중국도 미국에 의해 불행한 결말에 이를 것이다. 미국에 의한 중국 몰락 시나리오를 경착륙과 연착륙으로 나누어 설명하며, 이 과정에서 발생할 다양한 국제경제 상황을 대입한다. 이 책을 통해 미국이 중국과 전쟁을 치르는 근본적인 이유와 그들의 숨겨진 목적도 알 수 있다. 아울러 미중전쟁의 여파로, 또한 전쟁의 결과로 오게 될 대박의 기회도 살펴본다. 사이드로는 현재 물밑에서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전세계 국가 간 환율전쟁의 양상도 파악할 수 있다. 미중전쟁의 본질과 전망을 통해 투자자는 일생일대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 결코 강 건너 불 구경하듯 외면할 수 없다. 우리 미래와 긴밀히 연결되어 있으며, 나의 투자와 직접적인 상관관계를 갖고 있다. 상황변화에 따른 투자자의 포지션을 확인하라.
광장 / 구운몽
문학과지성사 / 최인훈 글 / 2008.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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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지성사
소설,일반
최인훈 글
한국 문학의 거인 최인훈, 그의 문학 50년을 읽는다. 근대성에 대한 관심, 이데올로기에 대한 저항, 그리고 새로운 형식의 탐구를 바탕으로 전후 한국 문학의 지평을 새롭게 열었던 작가 최인훈의 신판 전집. 이번 전집에서는 『광장』을 비롯한 그의 기존 작품들에 더하여 1994년 작 『화두』가 포함되어 50여 년간 그의 치밀한 필치가 녹아있는 작품 세계가 총망라되었다. 그 중에서도 4.19 직후인 1960년 11월에 발간된 『광장』은 전후 한국 사회를 배경으로 이데올로기와 사랑에 대한 치밀한 성찰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인간 내면성 탐구의 절정\'이라 평가받고 있는 그의 대표작 중의 하나이다. 『광장』은 고등학교 문학 교과서 최다 수록 작품 및 2004년 국내 문인들이 뽑은 \'한국 최고의 소설\'이자 국내 소설 중 가장 많이 해외에 번역 소개된 작품 중 하나로 꼽힐 정도로 평단과 대중의 사랑과 존경을 함께 받아 왔으며, 반세기가 지난 지금까지도 퇴색되지 않는 문제 의식을 독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1989년판을 위한 머리말 전집판 서문 일역판 서문 1973년판 서문--이명준의 진혼을 위하여 1961년판 서문 서문 광장 구운몽 해설 사랑의 재확인/김현 해설 다시 읽는 『광장』/김병익 해설 사랑과 혁명의 미로/김인호 해설 \'광장\', 탈주의 정치학/이광호한국 문학의 거인, 최인훈 그의 문학 50년을 읽는다 ―2008년 신판 〈최인훈 전집〉 발간을 기념하며 한국 문학 반세기의 신화, 〈광장〉의 작가 최인훈이 내년이면 문학 인생 50년을 맞는다(1959년 〈자유문학〉으로 등단). 최인훈이 누구인가. 전근대적인 상황과 양대 이데올로기의 틈새에서 부딪치는 세계를 제대로 인식하고자 사투를 벌였고, 그 결과 “한국 문학사의 신개지를 열었다”라고 할밖에 마땅한 표현을 찾을 길 없는, 다채로운 형식의 소설과 희곡, 평론, 에세이 들을 거듭 발표해온 한국 현대문학의 ‘뜨거운 역사’가 최인훈이다. 그의 문학 세계는 2008년 오늘에도 여전히 낡지 않은 문제의식과 세련된 양식의 전범으로 평가받는다. 근대성에 대한 관심, 이데올로기에 대한 저항, 그리고 새로운 형식의 탐구를 바탕으로 “신이 죽은 시대, 신화가 사라진 시대에 신비주의와 소재주의에 빠지지 않고 자기의 방법론으로 개발한 내면성 탐구의 절정”에 선 작가 최인훈. 어쩌면 그는 ‘문학작품’을 썼다기보다 ‘문학을 살았다’라는 표현에 적실한 작가일 테다. 평론가 김현은 일찍이 그를 두고, “뿌리 뽑힌 인간이라는 주제를 보편적 인간 조건으로 확대시킨 전후 최대의 작가”라고 상찬한 바 있다. 1960년대의 벽두에 발표한 작품 〈광장〉으로 전후 한국 문학의 지평을 새롭게 열고 이 땅의 젊은이들에게 새로운 지적·문학적 자유의 세례를 맛보게 한 최인훈은 뒤이어, 전망이 닫힌 시대의 존재론적 고뇌를 그린 〈회색인〉(1963), 현실과 환상을 넘나들면서 파격적 서사 실험을 보인 〈서유기〉(1966), 신식민지적 현실의 위기의식을 풍자소설의 기법으로 표현한 〈총독의 소리〉(1967~1968) 연작, 그리고 20세기 자체를 전면적으로 문제 삼으면서 20세기인의 운명을 큰 시각에서 조망한 대작 〈화두〉(1994)에 이르기까지, 그가 놓인 그때마다의 시공간적 상황과 맥락을 다름 아닌 ‘언어’를 통해 상징화했다. 〈광장〉에서 〈화두〉에 이르는 최인훈 소설의 여정은 그야말로, 한국의 분단 상황에서 20세기 세계체제론에 이르는 문학적 성찰의 역정으로 기록된다. 이에 한국 소설사의 많은 작가들이 〈최인훈 전집〉을 읽고 작가로 나설 수 있었고, 많은 문학 연구자들이 최인훈 문학을 토대 삼아 지적 연구와 문학 평론의 열띤 세계를 열어갈 수 있었던 지난 50년이라 평가해도 좋을 것이다. 1975년 창립 이래, 한국 사회에 대한 깊은 성찰을 촉발하는 서적들과 참다운 삶의 형상을 그리는 문학 작품들을 발간하는 데 힘써온 문학과지성사가 1976년, 〈최인훈 전집〉을 정리하여 간행한 것은 그 자체로 큰 의미를 지녔었다. 70년대 후반은 우리 출판 문학 시장의 토대가 채 다져지기도 전이며, 오로지 우리 시대의 진정한 소설 장인에 대한 경의를 표하고, 동시에 한국 소설사를 정리하고자 하는 사명감에서 시작한 출판이었기 때문이다. 작가 최인훈의 문학에 대한 진지함과 염결성은 오랫동안 많은 독자들의 사랑으로 이어져왔다. 무엇보다 〈광장〉을 필두로 1976년에 착수하여 1980년에 총 12권으로 집대성된 〈최인훈 전집〉이 꾸준한 증쇄[1996년 5월, 〈광장〉 통쇄 100쇄 간행 기념 세미나(프레스센터); 2001년 4월, 〈광장〉 40주념 기념 심포지엄(세종문화회관); 2008년 11월 13일 현재 〈광장〉 통쇄 159쇄(약 55만 부); 2008년 11월 21일(금) 신판 발간 기념 심포지엄(문지문화원 ‘사이’)]를 거듭하며 시대와 세대를 뛰어 넘는 폭넓은 독자층을 확보하게 된 점은 한국 문학사의 또 다른 기념비적 성과에 해당할 것이다. 생존 작가의 전집이 이렇듯 오랜 기간 동안 판과 쇄를 거듭, 시대의 변화를 외면하지 않고 새로운 판형으로 독자와 만나는 예는, 어느 작가도 경험하지 못한 유례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살아 있는 지식인의 표상이자, 삶과 소설이 쉽게 분리되지 않는 운명을 지닌 작가의 상에 가장 적확한 최인훈, 그의 문학을 이제 새 그릇에 담아 21세기의 독자와 함께 새롭게 읽고자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1976년에 시작, 5년여에 걸친 작업 끝에 빛을 본 〈최인훈 전집〉(전 12권; 1980년 전집 초판 완료)이 그간 저자의 수정과 출판사의 절판 없는 증쇄를 거듭한 결과, 2008년 11월 드디어, 독자들의 꾸준한 관심과 격려에 답하는 의미를 담아 새로운 판형으로 선보인다. 이번 전집은, 1차 전집 간행 이후 발표된 장편 〈화두〉(1994년 민음사; 2002년 문이재; 2008년 문학과지성사)와 산문집 〈길에 관한 명상〉(1989년 청하; 2005년 솔과학; 2009년 문학과지성사)을 추가하고 있다. 총 15권으로 2009년 상반기 출간 완료를 목표로, 2008년 11월 13일 현재, 1차분 4종 5권(〈화두 1·2〉 〈광장/구운몽〉 〈회색인〉 〈서유기〉)을 먼저 펴낸다. 이번 신판 전집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앞서 말한 바와 같이, 내용적으로나 형식적으로 그의 문학 전체를 ‘?장하게’ 종합해낸 〈화두〉를 전집에 포함시켜 명실공이 제대로 된 〈최인훈 전집〉의 모습을 갖출 수 있게 된 점이다. 특히 그가 〈태풍〉(1973) 이후 소설로서는 20여 년의 침묵을 깨고 발표한 대작 〈화두〉(1994, 제6회 이산문학상 수상작)는, 해방 이후의 고통스런 현대사를 더불어 살면서 늘 ‘이제-이곳’이란 현재의 문제적 정황에 대한 진지한 반성을 집요하게 수행해온 작가의 성실한 기록이란 측면에서 마땅히 높게 평가받아야 할 ‘최인훈 문학의 총체’이다. 〈화두〉를 통해 작가 최인훈은, 우리의 이념적·현실적 고민을 정직하게 받아들이고 이 시대 이 땅에서 살아야 할 지식인으로서의 관찰과 사유의 방식을 제시하고 작가로서의 예술적 상상력의 근원과 글쓰기의 태도를 드러내는 뛰어난 문학적 의미를 성취하면서, 소설이라는 더없이 열려 있는 장르의 기능을 최대한 활용한 역작을 일구어놓고 있다. 그리하여, 작가가 직접 이 책의 서문에 밝힌 바, “공룡의 몸통에 붙어 있는 한 비늘의 이야기”를 통해서 ‘공룡 전체’를 보여주겠다는 전략으로 작가 자신이 살아온 삶, 영향의 관계에 있는 이데올로기나 자신의 기억을 탐색하고 있는 〈화두〉의 가장 큰 문학적 의의는, 격동의 20세기를 살아온 한 개인의 이야기가 보편적인 20세기인의 고민과 삶을 함축할 수 있게 된 데 있다. 이는 〈최인훈 전집〉의 당초 발간 목적, 의의와도 일맥상통한다. 또한, 그간 최인훈 문학을 깊이 있게 탐색하여 논문과 평문을 발표해온 국문학 전공자들의 새로운 해설을 기존의 작품 해설과 나란히 실어, 시간의 벽을 넘어 21세기에도 여전한 문제의식을 던지는 최인훈 문학의 현재성에 거듭 주목하고자 했다. 세부적으로는 각 권마다 일일이 저자의 확인을 거쳐, 기존의 전집에서 발견되는 편집상의 오류와 오기를 바로잡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무엇보다 현재의 독자들이 최대한 접근하기 쉬운 전집이 되도록 기존의 신국판이 지닌 외형적 무거움의 한계를 벗고 문고본에 가까운 산뜻한 판형을 택했다. 여기에 한국 현대 화단의 대표적 작가들인 유영국, 유근택, 서용선의 빼어난 작품을 각 권 표지에 실어 작품의 무게와 소장본으로서의 미적 가치를 높이는 데도 소홀함이 없도록 했다. 새게 단장한 〈최인훈 전집〉은, 최인훈의 작품들이 각각 씌어진 당대를 벗어나서도 여전히 유의미한 역사적·사회적 발언을 어떤 방식으로 펼치고 있는지 한데서 살필 수 있는 다시 없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또한 인류 보편의 상처와 기억을 기록하는 데 있어, 단순한 사건의 재현과 나열이라는 기존의 소설 문법에서 벗어나 시대를 앞선 다양한 서사적 장치와 모더니즘의 실험적 방법을 구사하고 있는 작가의 놀라운 문학적 상상력의 세계를, 화석화된 교과서나 내실 없는 풍문이 아닌 실제 텍스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2020 위험물산업기사 실기
성안당 / 여승훈 (지은이) / 2020.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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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승훈 (지은이)
위험물산업기사 실기를 대비할 수 있는 수험서다. 교재 내용 속 QR코드로 참고 내용 및 사진을 제공한다. 최근 출제경향 &최신 개정 법령을 정확히 반영하였고, 실기 완벽대비를 위한 핵심 써머리와 톡톡 튀는 암기법/똑똑한 풀이비법을 제시하였다. 2013~2019년 4회까지의 모든 기출문제를 완벽하게 해설하였다.- 머리말 - 시험안내(“시험 접수~자격증 수령 안내” 포함) - NCS 안내 - 실기 출제기준 [핵심 써머리] 실기시험 대비 주제별 필수이론 1. 위험물의 유별에 따른 필수 암기사항 2. 위험물의 종류와 지정수량 3. 위험물의 유별에 따른 대표적 성질 4. 위험물과 소화약제의 중요 반응식 5. 시험에 자주 나오는 소화이론 6. 시험에 자주 나오는 위험물안전관리법 내용 [제1편] 실기 핵심이론 >> 미리 알아두면 좋은 위험물의 성질에 관한 용어 제1장. 기초화학 제2장. 화재예방 및 소화방법 - 제1절 연소이론 - 제2절 소화이론 - 제3절 소방시설의 종류 및 설치기준 제3장. 위험물의 성질 및 취급 - 제1절 위험물의 총칙 - 제2절 위험물의 종류 및 성질 [제2편] 위험물안전관리법 - 제1절 위험물안전관리법의 총칙 - 제2절 제조소, 저장소의 위치/구조 및 설비의 기준 - 제3절 취급소의 위치/구조 및 설비의 기준 - 제4절 소화난이도등급 및 소화설비의 적응성 - 제5절 위험물의 저장/취급 및 운반에 관한 기준 [제3편] 실기 기출문제 - 2013년 제1,2,4회 위험물산업기사 - 2014년 제1,2,4회 위험물산업기사 - 2015년 제1,2,4회 위험물산업기사 - 2016년 제1,2,4회 위험물산업기사 - 2017년 제1,2,4회 위험물산업기사 - 2018년 제1,2,4회 위험물산업기사 - 2019년 제1,2,4회 위험물산업기사▣ 책 소개 “기출문제는 같아도 해설이 같을 수는 없습니다.” <위험물산업기사 실기> 2020년 최신판 위험물안전관리법에서는 위험물을 취급할 수 있는 자의 자격을 위험물에 관한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한 자로 규정하고 있어 석유화학단지를 비롯한 대부분의 사업장에서 근무하기 위해서는 위험물을 취급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어야 한다. 현재 대한민국은 사회전반에 걸쳐 안전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어, 안전과 관련된 자격증의 수요 역시 점차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화학공장에서 발생하는 사고의 규모는 매우 크기 때문에 이에 대한 규제를 더 강화하고 있는 실정이며, 위험물자격 취득의 수요는 앞으로 더 늘어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위험물산업기사는 위험물기능사와 달리 바로 법적으로 안전관리자로 선임할 수 있으므로 수요가 매우 큰 자격증이라 할 수 있다. 위험물산업기사 문제집을 선택할 때는 다음 두 가지 기준을 꼭 살펴보아야 한다. 첫 번째, 문제에 대한 해설이 이해하기 쉽게 되어 있는 책 기출문제는 같아도 그 문제에 대한 풀이는 책마다 다를 수밖에 없으며, 해설의 길이가 길고 짧음을 떠나 얼마나 이해하기 쉽고 전달력 있게 풀이하는지가 더 중요하다. 두 번째, 최근 개정된 법령이 반영되어 있는 책 위험물안전관리법은 자주 개정되는 편은 아니지만, 개정 시점에는 꼭 개정된 부분에 대해 출제되는 경향이 있다. 수험생 여러분들이 직접 개정된 법까지 찾아가며 공부하는 것은 힘들기 때문에 믿고 공부할 수 수험서를 선택해야 한다. 본서는 상기 기준을 충실히 반영하여 집필하였으며, 원리부터 비법까지 전략적으로 구성하여 쉽고 빠르게 이해하며 공부할 수 있게 하였다. 가장 최근에 개정된 법령의 세세한 부분까지도 정확하게 반영하였으며, 출간 이후 개정되는 법의 내용은 저자 카페를 통해 즉시 공지한다. #저자 직통 합격상담실(365일 24시간 운영!) 여승훈 선생님(010-7225-5431) - 메일: antidanger@naver.com - 카페: cafe.naver.com/antidanger - 밴드: antidanger(검색어) ▣ 이 책의 주요 특징 1. 교재 내용 속 QR코드로 참고 내용 및 사진 제공! 2. 최근 출제경향 &최신 개정 법령 정확히 반영! 3. 실기 완벽대비를 위한 핵심 써머리와 톡톡 튀는 암기법/똑똑한 풀이비법 제시! 4. 2013~2019년 4회까지의 모든 기출문제 완벽 해설!
내 그림자에게 말 걸기
가나출판사 / 로버트 존슨, 제리 룰 (지은이), 신선해 (옮긴이) / 2020.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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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로버트 존슨, 제리 룰 (지은이), 신선해 (옮긴이)
스위스의 정신분석자 카를 구스타프 융은 온전한 존재가 되기 위해, 진정한 나 자신으로 살아가기 위해 반드시 자신의 그림자를 자각하고 수용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다고 했다. 성인이 되면 누구나 ‘그림자 대면하기’를 실천해야 하며, 이는 인생에서 수행할 가장 가치 있는 과제라고 강조했다. 만약 자신의 그림자를 돌보지 않는다면 반드시 그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융과 연구를 함께했던 몇 안 되는 융 학파 연구자이자 우리 시대 가장 영향력 있는 융 심리학 해석자인 로버트 존슨은 이 책을 통해 융 심리학의 핵심 개념인 ‘그림자’의 의미와 그것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고, 내면에 억눌린 채 울고 있는 그림자와 용감하게 대면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또한 ‘그림자를 방치하는 삶’보다는 ‘그림자를 소중히 보살피는 삶’이 더욱 슬기로운 마음챙김의 비법임을 일깨워준다. 로버트 존슨 덕분에 치열하게 전투를 벌였던 자신의 그림자와 다정한 친구가 될 수 있었다고 말하는 정여울 작가는 이 책을 “융 심리학의 훌륭한 입문서이자 우리의 잠재력과 창조력을 이끌어낼 수 있게 만드는 가이드북”이라고 소개한다. 저자의 조언에 따라 용기를 내어 그림자의 목소리를 소중하게 경청한다면 내면의 그림자는 더 이상 두려운 존재, 나를 아프게 하는 고통스러운 존재가 아니라 가능성과 잠재력이라는 보물을 발견할 수 있게 해주는 친구가 되어줄 것이다.추천의 글(정여울) _ 내 그림자와 함께한 나날들 들어가며 _ 우리는 모두 반쪽짜리 삶을 살고 있다 검사지 _ 내 안에 묻혀 있는 잠재력은 무엇일까? 1장. 억눌려 있는 내 안의 또 다른 나, 그림자 가지 않은 길을 탐색해야 하는 이유 그리스 로마 신화로 본 인간 내면의 문제 카스토르와 폴룩스 신화 잃어버린 반쪽을 찾아서 [그림자 대면 훈련 1] 내가 ‘살지 못한 삶’은 무엇일까? 2장. 사랑도 미움도 모두 그림자 투사에서 비롯된다 부모가 자녀에게 떠넘기는 가장 무거운 짐 우리 내면에서 벌어지는 전쟁 영웅을 통해 숨은 잠재력을 발견하다 사랑해, 그래야 내가 완전해지니까 [그림자 대면 훈련 2] 내가 떠안은 타인의 그림자 탐색하기 3장. 온전한 존재로 살라는 내면의 목소리 삼십대 중반부터 일어나는 마음의 변화 균형을 되찾기 위한 시도 실패와 후회를 새로운 의미로 과거의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야 할 때 정신적 사춘기에 갇히고 싶지 않다면 낡은 무의식의 프로그램, 콤플렉스 콤플렉스는 우리를 어떻게 지배하는가 어제의 해결책은 오늘의 장애물 정체성의 역설 내면의 요구에 귀를 기울여라 [그림자 대면 훈련 3] 나의 콤플렉스는 무엇인가? 4장.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삶은 무엇일까? 현대인의 삶에 필요한 것 ‘가자, 가자, 가자’를 외치는 시대 멈춤에 대한 저항을 극복하라 [그림자 대면 훈련 4] 생각과 마음의 흐름 관찰하기 [그림자 대면 훈련 5] 나는 어떤 존재인가? 5장. ‘상징’을 통해 편향된 삶을 바로잡다 가지 않은 길을 상징으로 경험하기 분열된 것을 하나로 합치는 상징의 힘 상징적 삶을 잃어버린 대가 아픈 두 다리와 대화를 나누다 엉뚱한 사랑에 빠져들지 않으려면 금지된 욕망을 해소하는 상징 의식 상징적 삶을 향한 영혼의 욕구 성적 충동을 창조력의 원천으로 바꾸다 억누르려 하지 말고 잠재력으로 존중하라 [그림자 대면 훈련 6] 나만의 상징 의식을 만드는 법 6장. ‘적극적 상상’을 통해 그림자에게 말을 걸다 내 안에 존재하는 수많은 나 행동 패턴을 바꾸는 상징적 경험의 힘 끊임없이 이어지는 머릿속 혼잣말 자신의 어두운 면과 만나기 내면의 존재들과 친해지기 내면의 대화를 시도할 때 지켜야 할 원칙 그림자의 요구를 어디까지 수용할 것인가 내 안의 탐욕과 대화하다 내면의 잔소리를 제어할 수 없다면 적극적 상상으로 내적 성장을 이루다 [그림자 대면 훈련 7] 내 안에 존재하는 목소리와 대화하기 7장. 꿈 작업을 통해 무의식과 교감하다 꿈에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이유 꿈 일기로 꿈을 기록하라 은유와 상징으로 이루어진 꿈의 언어 꿈속 이미지와 교감하는 법 관계의 본질을 바꾸는 꿈 작업의 힘 꿈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꿈이 준 통찰을 행동으로 옮겨라 죽음에 관한 꿈이 알려주는 지혜 [그림자 대면 훈련 8] 꿈이 생생해지는 꿈 배양법 8장. 내 안에 존재하는 ‘영원한 아이’ 깨우기 영원한 젊음의 원천은 내 안에 있다 창조는 놀이에서 시작된다 원숭이 신이 던져준 선물 자아에 의해 왜곡되는 놀이 정신 유치한 놀이가 주는 심오한 통찰 고인 채로 썩어가고 싶지 않다면 완벽주의의 저주에서 벗어나자 놀이 정신이 가진 치유력 [그림자 대면 훈련 9] 내 안의 ‘영원한 아이’에게 편지 쓰기 9장. 분리된 삶을 하나로 통합하라 우리가 옳다고 믿는 것들 세상에 절대적인 것은 없다 자신을 넘어서게 하는 역설의 힘 억압받는 그림자는 악이 된다 삶의 모순을 껴안아라 이중성 너머로 나아가고 싶다면 있는 그대로의 현실을 긍정하라 [그림자 대면 훈련 10] 분리된 삶을 그림으로 치유하기 10장. 온전한 존재가 된다는 것 자아가 중심이라는 오만 삶은 나선을 그리며 이동한다 죽기 전에 반드시 해야 할 과제 인간은 어떻게 균형을 잃어버렸는가? 온전한 존재로 향하는 첫발 인생 황혼기에 일어나는 극적인 변화 진정한 낙원을 찾아서 처음으로 돌아가기 모든 가능성은 우리 안에 있다 주석* 이 책은 2009년에 출간된 《내 그림자에게 말 걸기》의 개정판입니다. “내 안에 묻혀 있는 잠재력은 무엇일까?” 반쪽짜리가 아닌 온전한 존재로 살아가고 싶다면 당신의 그림자와 마주하라! 독자들의 꾸준한 복간 요청에 힘입어 《내 그림자에게 말 걸기》의 개정판이 더 완전해진 번역으로 출간됐다. 융 심리학 책을 보는 독자들 사이에서 ‘그림자 다루는 법을 가장 구체적이면서도 쉽게 소개하는 책’으로 입소문이 난 이 책은 절판으로 책을 구할 수 없게 되자 중고도서가 10만 원 이상의 가격에 거래되고 있었다. “나는 선한 사람이 되기보다 온전한 사람이 되고 싶다.” _ 카를 구스타프 융 스위스의 정신분석자 카를 구스타프 융은 온전한 존재가 되기 위해, 진정한 나 자신으로 살아가기 위해 반드시 자신의 그림자를 자각하고 수용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다고 했다. 성인이 되면 누구나 ‘그림자 대면하기’를 실천해야 하며, 이는 인생에서 수행할 가장 가치 있는 과제라고 강조했다. 만약 자신의 그림자를 돌보지 않는다면 반드시 그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융과 연구를 함께했던 몇 안 되는 융 학파 연구자이자 우리 시대 가장 영향력 있는 융 심리학 해석자인 로버트 존슨은 이 책을 통해 융 심리학의 핵심 개념인 ‘그림자’의 의미와 그것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고, 내면에 억눌린 채 울고 있는 그림자와 용감하게 대면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또한 ‘그림자를 방치하는 삶’보다는 ‘그림자를 소중히 보살피는 삶’이 더욱 슬기로운 마음챙김의 비법임을 일깨워준다. 로버트 존슨 덕분에 치열하게 전투를 벌였던 자신의 그림자와 다정한 친구가 될 수 있었다고 말하는 정여울 작가는 이 책을 “융 심리학의 훌륭한 입문서이자 우리의 잠재력과 창조력을 이끌어낼 수 있게 만드는 가이드북”이라고 소개한다. 저자의 조언에 따라 용기를 내어 그림자의 목소리를 소중하게 경청한다면 내면의 그림자는 더 이상 두려운 존재, 나를 아프게 하는 고통스러운 존재가 아니라 가능성과 잠재력이라는 보물을 발견할 수 있게 해주는 친구가 되어줄 것이다. 억눌려 있는 내 안의 또 다른 나, 그림자 “누구나 성인이 되면 자기 내면의 그림자를 들여다보기 시작해야 한다” 융은 프로이트, 아들러와 더불어 세계 3대 심리학자로 불리지만, 그의 이론은 그 개념이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국내에서는 상대적으로 그 인기가 덜한 편이었다. 하지만 2019년 세계적인 보이밴드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앨범이 융 심리학을 모티브로 하고 있음이 알려지면서 팬클럽 아미를 비롯한 많은 이들이 융의 이론에 주목했고, 앨범 시리즈에 담긴 방탄소년단의 여러 노래를 통해 융 심리학의 핵심 개념들이 대중에게도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다. 융 심리학의 핵심 개념 중 하나인 ‘그림자(shadow)’를 집중적으로 설명하는 이 책은 그림자를 이해하고 이를 현명하게 다룸으로써, 그 어두운 에너지에 휩쓸리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이를 잠재력과 창의력으로 승화시키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 세상에 태어날 때 우리는 모두 엄청난 가능성과 잠재력을 지닌 존재로서 삶을 시작한다. 하지만 자라는 동안 부모님을 비롯한 주위 어른들을 통해 세상을 보는 시각, 남들에게 반응하는 방식 등을 배우면서 사회가 허용하는 일과 허용하지 않는 일, 자신의 상황에서 수용할 수 있는 일과 포기해야 하는 일을 끊임없이 구분하고 선택한다. 이는 사회적 존재로 살아가는 우리에게 자연스러운 과정이지만, 문제는 이렇게 선택하지 못한 삶은 그냥 사라지는 게 아니라 그림자가 되어 무의식의 어딘가에 쌓이며, 어느 순간 무의식을 뚫고 나와 우리 삶을 이리저리 휘두르려 한다는 데 있다. 성인이 되어 일자리를 구하고 수입을 늘리고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 사회생활의 예의범절을 익히고 인간관계를 구축하는 데 전념하며 지내다 보면 어느 순간 혼란스러운 생각이 들기 시작한다. 남들에게 보여주는 가면, 즉 페르소나를 벗겨낸 나는 과연 누구인가,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이며 과연 그런 삶을 살고 있는 것인가 하는 의문이 든다거나, 그동안 믿어왔던 신념과 가치관, 삶의 원칙들이 갑자기 미심쩍어지기도 한다. 일이 재미없어지기도 하고, 그동안 이룬 것들이 다 의미 없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무기력이나 허무함, 우울감에 시달리기도 한다. 낯선 의심과 분노, 불안감이 커지기도 하고,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사표를 내던지거나 결혼을 깨거나 갑자기 엉뚱한 상대와 사랑에 빠져들거나 부적절한 욕망에 휩싸이기도 한다. 이는 그동안 살지 못한 삶이 만들어낸 그림자의 반격이 시작된 것으로, 이때가 바로 자신의 그림자들 들여다보고 그 목소리에 경청해야 할 때이다. 사랑도 미움도 모두 자신의 그림자를 남에게 떠넘기는 데서 시작한다 그림자에게 지배당할 것인가 아니면 그림자와 화해하고 나아갈 것인가? 선택에서 제외된 ‘살지 못한 삶’이 그림자가 되는 것이기에 그림자는 모든 사람에게 존재하며,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 삶을 지배하고 있다. 그림자가 가장 흔하게 우리 삶에 영향을 미치는 방식에 투사와 콤플렉스가 있다. 혹시 늘 똑같은 현실에 부딪히는가? 애인이 바뀌어도 연애의 주기나 패턴은 항상 비슷한가? 직장이 바뀌어도 다 거기서 거기인 듯한가? 평소의 방식을 너무 고집해서 가능성을 미리 차단하는 버릇이 있지는 않은가? 만약 자기 삶에 이런 식의 반사적 패턴이 나타나고 있다면 콤플렉스에 휘둘리고 있음을 자각해야 한다. 또한 그림자는 투사의 형태로 나타나 우리의 인간관계와 감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융은 “자녀가 짊어져야 하는 가장 큰 짐은 부모 내면의 살지 못한 삶”이라고 했는데, 실제로 부모가 해결하지 못한 문제를 자녀가 이어받는 건 너무도 흔하게 일어나고 있다. ‘사랑하니까 혹은 자녀를 위해서’라는 명목 하에 자녀의 의사와 상관없이 그들의 진로나 삶의 방향을 강요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부모의 그림자를 자녀에게 떠넘기는 투사 행위로 볼 수 있다. 연인에게 끌리는 것이나 영웅을 숭배하는 것 또한 자기 안에서 무르익게 될 잠재력을 상대에게 투사하는 것이다. 누군가를 미워하는 것 또한 투사인데 자기 안에 인정하고 싶지 않은 부정적인 면모를 상대에게 덧씌우는 것이다. 사랑도 미움도 모두 투사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이는 결과적으로 관계에 갈등을 불러일으키고 더 나아가서 다양한 사회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다. 따라서 그림자를 자각하고 돌보는 것은 단지 개인의 삶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관계를 회복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도 필요하다. 자신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검사지와 열 가지 그림자 대면 훈련법까지… 융 심리학을 가장 쉽고 재미있게 안내하는 최고의 전문가가 알려주는 ‘내 그림자 돌보는 법’ 추천의 글을 쓴 정여울 작가는 이 책의 저자인 로버트 존슨을 “융 심리학을 가장 쉽고 재밌게 안내하는 학자, 융 심리학의 다정한 안내자이자 고통받는 사람들의 따스한 멘토”라고 소개한다. 그 소개말에 걸맞게 저자는 융 심리학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리스 로마 신화 중 쌍둥이별의 전설인 카스토로와 폴룩스 신화를 차용해 흥미를 돋우기도 하고, 그림자 때문에 고군분투했던 저자 자신의 경험담과 다양한 내담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그림자와 대면하는 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그리고 융이 그림자로 고통받고 있는 내담자들을 위해 개발한 상징 의식, 적극적 상상 기법, 꿈 분석법 등도 구체적 사례를 통해 설명하고 있어서 독자들이 자신의 상황에 적용해볼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무엇보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기존의 융 심리학 책과 달리 굉장히 실용적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는 점이다. 책의 도입부에 있는 검사지를 통해 독자 스스로 자신의 삶에서 편향된 부분이 무엇인지, 스스로 내팽개쳤거나 장벽에 가로막혀 있는 가능성이나 잠재력이 무엇인지를 확인해볼 수 있게 하고, 매 장이 끝나는 부분에 혼자서 시도해볼 수 있는 열 가지 그림자 대면 훈련법을 정리해 넣었다. “당신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을 찾아라. 진정한 성장은 그 순간부터 시작된다.” _ 카를 구스타프 융 무의식의 어두운 측면, 내 것이라 인정하고 싶지 않은 부정적이거나 파괴적인 생각과 감정의 집합체인 그림자와 마주하기란 결코 쉽지 않다. 당황스럽기도 하고 고통스럽기도 하며 그 과정에서 상처를 받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림자와 대면하는 순간을 고통의 시간으로만 생각한다면 우리는 그림자로부터 그 어떤 새로운 가능성도 발견할 수 없다. 그림자의 목소리를 잘 들어보면, 그곳에 모든 희노애락의 원천이 꿈틀거리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내면의 그림자를 방치하면 그곳은 끝없이 상처가 덧나는 고통의 장소가 되겠지만 그림자를 소중히 보살피면 묻혀 있던 잠재력과 창조력을 이끌어낼 수 있다. 이 책은 삶에 돌파구가 필요한 사람에게 그림자와 마주할 용기를 줄 것이다. 우리에겐 이루지도 키우지도 못한 채 묻어둔 재능과 잠재력이 무척이나 많다. 설령 삶의 주요한 목적을 달성해 후회할 일이 거의 없는 것 같아도, 자신에게 허락되지 않은 유의미한 경험은 여전히 존재한다. 자의로든 타의로든 무엇을 선택하건, 다른 무언가는 선택에서 ‘제외’된다. 그동안 살면서 할 수 없었던 일, 그래서 스스로 왠지 작아지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되는 일을 잠시 떠올려보라. 당신의 삶에서 억울하거나 아쉬운 점은 무엇인가? 무엇이든 삶에서 빠진 것만 같다면, 그게 바로 당신의 ‘살지 못한 삶’이다. _ <1장. 억눌려 있는 내 안의 또 다른 나, 그림자> 중에서 우리는 낭만적인 사랑을 통해 자신을 완성하는 길을 찾기 시작한다. 가슴 아프게도, 로맨스로 통하는 것의 대부분은 사실 우리 자신의 ‘살지 못한 삶’이 우리에게 다시 투영된 것이다. 잠시 자신의 연애사를 되짚어보라. 처음 만났을 때 연인의 어떤 점에 끌렸는가? 어째서 그 사람이 특별해 보였던가? 앞으로 연인이 될 사람의 가장 감탄스러운 특성들은 알고 보면 자기 자신의 내면에서 무르익게 될 잠재력이다. 삶의 새로운 가능성에 눈을 뜰 때, 대개는 그것을 타인에게서 먼저 보게 된다. _ <2장. 사랑도 미움도 모두 그림자 투사에서 비롯된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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