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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샤의 정원 (리커버)
윌북 / 타샤 튜더.토바 마틴 지음, 공경희 옮김, 리처드 W. 브라운 사진 / 2017.09.20
15,800원 ⟶ 14,220원(10% off)

윌북소설,일반타샤 튜더.토바 마틴 지음, 공경희 옮김, 리처드 W. 브라운 사진
우리가 사랑한 정원, 리커버 판이다.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책으로, 타샤가 보내는 사계절이 따사로운 글과 그림 같은 사진으로 담겼다. 고운 드레스를 차려 입고 맨발로 정원을 거닐며 꽃들을 세심하게 살피는 타샤 튜더 스타일을 그대로 닮은 아름다운 책이다. 타샤 튜더에게는 수많은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56세에 정원 가꾸기에 도전하여 지상 낙원을 창조한 원예가, 100여 권이 넘는 그림책을 펴낸 동화책 작가이자 삽화가, 텃밭에서 거둔 열매로 식탁을 차리는 요리의 대가, 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직접 만들어 쓰는 자연주의자, 남편과 일찍이 이혼한 후 다섯 남매를 홀로 키워낸 강인한 엄마… 타샤는 우리가 꿈꾸는 삶의 가능성을 몸소 보여준 롤모델이 되었다. 이 책은 타샤의 최고 자랑이요 보람인 정원 이야기로 가득하다. 일 년 내내 꽃이 지지 않는 비밀의 화원. 타샤의 남다른 애정과 노동에 정원은 날마다 환상적인 아름다움으로 화답한다. 그곳에 가면 바쁘게 돌아가는 이 세상의 소음과 괴로움이 서서히 사라진다. 킨포크 스타일, 휘게 라이프 열풍의 원조 타샤 튜더. 삶은 매일이 방학 같아야 한다고 말하는 그녀의 정원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타샤 튜더로부터-가드닝은 기쁨의 샘 프롤로그-시간에 묻힌 정원 4월과 그전-봄을 여는 서막 5월-정원, 깨어나다 6월-지천으로 핀 꽃 7월-데이지 화환과 참제비고깔 8월-백합과 산딸기 9월과 그 이후-수확의 계절 옮긴이로부터-천국 같은 정원으로의 나들이타샤의 정원으로 놀러오세요 30만 평의 대지에 펼쳐진 타샤의 정원은 꽃들의 천국이자 ‘지상 낙원’입니다. 18세기 영국식으로 꾸민 커티지 가든으로 전 세계 원예가들이 부러워하는 정원 중의 하나죠. 이곳에는 자연을 존중하고 삶을 사랑하는 타샤의 낙천성과 부지런함이 곳곳에 배어 있습니다. 이 책은 자연과 하나되어 살고 있는 타샤의 삶을 자세히 소개한 책입니다. 삶을 이루는 배경에는 언제나 정원이 있습니다. 염소젖을 짜고 갓 딴 사과로 주스를 만들고 꽃을 가꾸고 동물에게 먹이를 주고 차를 마시고 산책하고 손님을 접대하고 그림 그리는 거의 모든 일과들이 정원에서 이루어집니다. 타샤에게 정원은 삶의 터전이자 그림의 모델이고 행복의 원천입니다. 그러나 타샤의 정원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은 아닙니다. 그녀가 말합니다. “정원은 하룻밤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최소한 12년은 참고 기다려야 하지요. 하지만 나는 정원이 좋아서 견딜 수가 없어요.” 타샤가 버몬트 숲속 산골에 집과 정원을 마련한 건 56세 때의 일입니다. 그림책을 써서 벌어들인 수익으로 마련한 이 땅은 원래 척박한 감자농장이었습니다. 하지만 타샤의 마법 같은 손길이 닿아 미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정원이 되었습니다. 놀라운 건 타샤가 이 지상 낙원을 홀로 만들었다는 사실입니다. 물론 자연의 도움을 받아가며. 왜 정원을 가꾸냐는 질문에 타샤는 대답합니다. “우울하게 살기에 인생은 너무 짧아요. 좋아하는 걸 해야 해요. 아름다운 정원은 기쁨을 줍니다. 별이 가득한 밤하늘처럼 초원에 만발한 하얀 데이지를 상상해 봐요. 무수한 데이지가 햇빛을 받아 하얗게 빛나는 장면을. 따로 뭐가 더 필요하겠어요.” 책에 나오는 이야기의 주된 테마는 정원의 화초들이지만, 책을 읽으며 감동을 느끼는 이유는 꽃보다 더 아름다운 할머니 타샤 때문입니다. 자연과 늘 함께여서 그럴까요? 위트 넘치고 강인하며 삶의 여유가 느껴집니다. 꽃과 동물과 타샤가 만들어낸 행복의 정원, 타샤의 정원으로 놀러오세요. 내 유서 깊은 장미에 대해서는 겸손해지지가 않아요. 천국처럼 아름답죠. 여름 아침, 타샤는 정원을 돌면서 꽃다발을 만들 꽃을 찾는다. 6월에는 작약(“난 큼직한 폭탄 타입을 좋아해요.”)과 장미를 집으로 가져와서 이젤 앞에 놓고 그린다.
밥상머리의 작은 기적
리더스북(웅진씽크빅) / SBS 스페셜제작팀 글 / 2010.01.27
17,800원 ⟶ 16,020원(10% off)

리더스북(웅진씽크빅)육아법SBS 스페셜제작팀 글
내 아이의 미래를 결정짓는 밥상머리 교육의 비밀 정기적인 가족식사 만으로 아이의 지능발달은 물론 엄청난 학습 효과까지 가져올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최근 수많은 연구 결과가 이를 입증하며 가족식사가 단순히 배를 채우는 자리가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우리나라의 자동차와 건설, 조선업을 발전시킨 ‘정주영가’는 새벽 5시 가족 식사시간에 경영 수업을 했으며, 정치 명가 ‘케네디가’는 사회 리더로서의 필수 자질을 식탁에서 익혔다. 쉽게 말해 적절한 시기의 올바른 ‘밥상머리 교육’은 아이의 인생에 상상도 못할 만큼 큰 영향을 준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이런 결과를 어떻게 일어나는 걸까? 가족 식사 대신 사교육으로 일관하는 한국의 교육 문화 속에서 우리 아이들은 과연 무엇을 잃고 있는 걸까? 바쁘게 돌아가는 무한경쟁 사회에 적합한 밥상머리교육의 비책은 없는 것인가? 이 책은은 연구 기관에서 검증된 가족 식사의 비밀을 밝히고,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한 이들의 사례를 통해 잃어버린 밥상머리 교육의 의미와 실천법을 제시한다. 미래의 경쟁력은 밥상머리 교육에 있다 _문용린(전 교육부장관,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아이를 가장 잘 알 수 있는 시간 _서형숙(‘엄마학교’ 원장) Part 1 인생 최고의 교실 밥상머리 1. 대한민국 상위 1% 아이들의 공통점 전두엽을 발달시키는 가족식사 대화 | 가족식사와 학업 성적의 관계 2. 하버드대학 연구진이 밝혀낸 밥상머리의 비밀 - 연구진을 놀라게 한 식탁 위 녹음기 연구진의 예상을 100% 벗어난 실험 결과 | 아이는 식사 중에 가장 많은 어휘를 배운다 | 평생 가는 밥상머리 교육 - 학습의 매튜효과 3. 하루 20분 가족식사가 아이의 미래를 바꾼다 집중력을 강화하는 결정적 20분 | 담화식 대화 vs 설명식 대화 | 식탁 앞, 아이의 말문이 터지기까지 4. 언어발달의 촉진제, 설명식 대화 식탁 위의 화제가 풍부한 이유 | 공통의 경험으로 이해력을 높인다 | 다양한 화제가 도출되는 식탁의 돌발 상황 | 아이에게는 ‘나 홀로’ 밥상, 한국의 가족식사 5. 하버드대학 교수들이 말하는 가장 좋은 조기교육 식사 중에 이루어지는 확장담론 | 모방심리의 놀라운 효과 | 단어 하나가 추론력으로 발전하기까지 6. 지능발달의 보고, 밥상머리 대화 기억력이 크는 진짜 이유 | 아이를 달변가로 만드는 법 명사의 밥상 1 인생의 지혜를 대물림한다 | 카이스트 유룡 교수 명사의 밥상 2 홀어머니와 함께한 식탁 | 버락 오바마 대통령 명사의 밥상 3 밥상머리 교육은 부부의 콤비 플레이 | 밀레 코리아 사장 안규문 Part 2 뇌를 키우는 밥상 대화의 모든 것 1. 340g 뇌의 경이로운 비밀 두뇌발달의 결정적 시기 | 도토리 속의 떡갈나무 2. 식사 중에 이루어지는 연령별 두뇌발달 1~2세(0~24개월) : 가장 필요한 것은 밥상에서의 관심 | 3~6세(25~72개월) : 식사 준비 과정부터 동참시켜라 | 초등학생 : 밥상에서 배려를 가르쳐라 3. 성공의 키, 만족지연능력 - 한국의 전통 밥상에서 배운다 성공을 부르는 만족지연능력 | 만족지연능력을 제대로 키워주려면? | 전통 밥상 교육에서 배워야만 하는 것 4. 10대에 다시 찾아오는 ‘생후 3년’의 기적 - 10대의 전두엽은 밥상에서 자란다 평생을 걸쳐 변화하는 뇌 | 두뇌의 재도약을 이루는 사춘기 | 아이의 잠재력을 끌어내려면? | 아침상에서 아이의 미래를 조각해내다 5. 사춘기 뇌 발달은 가족식사에 달려있다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사춘기의 뇌 | 반항아를 모범생으로 바꾸는 가능성 | 가족식사를 위한 귀가 작전 | 변하지 않는 교육 원칙 6. 가족식사에서 나오는 옥시토신의 비밀 10대의 뇌는 옥시토신이 키운다 | 옥시토신을 자극하는 부모의 말 한마디 | 미국 브라이언의 집에서 벌어진 일 | 부모와 친밀도를 높이는 단 하나의 방법 7. 일본, 밥상머리 교육의 부재가 낳은 비극 어느 초등학생이 그린 식탁의 그림 | 혼자 밥을 먹는 아이에게 생기는 문제들 | 같이 먹는 습관도 대물림된다 | 가족 밥상은 선순환의 시작 8. 아이가 바라는 가족식사 식탁에 앉은 아이의 속마음 | 10대를 위한 가장 좋은 예방접종 | 10대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명사의 밥상 4 밥상 위의 경영 수업 | 대성그룹 김영훈 회장 명사의 밥상 5 휴대전화도 문자도 없는 가족만의 시간 | 전 스타벅스 CEO 짐 제프리 명사의 밥상 6 유대인의 전통을 가족식탁으로 | 미리엄 와인스타인 Part 3 성공적인 가족식사의 7가지 열쇠 - 실전편 1. 우리 가족의 식사 의식 만들기 반복적인 훈련이 식사 의식을 만든다 | 예절은 최소화하고 가족 전통은 풍부하게 | 우리 집만의 의식을 만들어라 | 일상 공간과 가족 식탁의 분리 |식사 준비 과정에 아이를 참여시켜라 | 가족의 일과는 식사를 중심으로 2. 밥상 대화를 이어가는 3단계 기술 1단계 - 대답을 기대하지 말고 질문 던지기 | 2단계 - 공감과 경청을 통한 방향 제시 | 3단계 - 관심사를 토론으로 연결시키기 3. 아이를 밥상으로 유혹하려면 오감을 만족시켜라 | 시키고 싶은 것을 부모가 먼저 해라 | ‘권위적’인 밥상 대신 ‘권위 있는’ 밥상을 만들어라 4. 바쁜 일상에서 식탁을 사수하는 법 전교 1등이 가족식사를 많이 할 수 있는 이유 | TV 없이 식사하는 법 | 휴대전화는 퇴출 대상 0순위로 | 문명의 습격에서 가족식탁 대화를 지켜야 하는 이유 5. 완벽한 밥상머리 교육은 없다 슈퍼우먼이 되려고 들지 마라 | 분위기에 좌우되지 마라 | 생각만큼 어렵지 않은 좋은 부모의 요건 6. 바쁜 것은 핑계가 되지 않는다 - 평범한 가정의 실천 사례 식탁에서의 거리는 마음의 거리이다 | 맞벌이 부모를 둔 아이의 퇴행현상 | 아빠와의 아침식사가 가져온 변화 7. 아빠가 함께하는 밥상은 이렇게 다르다 성 구분이 아닌 역할 구분 | 아빠만이 식탁에 가져올 수 있는 것 | 전문가가 말하는 아빠의 역할 | 아빠 역할 진단표 명사의 밥상 7 밥상 위의 난상토론 | 연기자 최불암 명사의 밥상 8 말없이 전해지는 내림 교육 | 연기자 강부자 명사의 밥상 9 10년 계획을 세우는 교육 사령탑 저녁 밥상 | 공병호 Part 4 잃어버린 밥상머리 되찾기 4주 프로젝트 1. 문제아는 없다, 문제 밥상만 있을 뿐 케이스 소개 | 관찰과 진단 | 문제적 밥상머리 바로 잡기 2. 1주 스스로 식탁을 지키게 하라 일정한 자리를 고수하라 | 가족의 서열을 분명히 밝혀라 | 어떤 이유가 있어도 다투지 마라 | 밥상머리 교육 1주의 풍경 3. 2주 자기조절을 강화하라 차례를 지켜 말하게 하라 | 표현은 도와주고 잘못된 말투는 바로 잡아라 | 하루 일과를 순서대로 표현하게 하라 | 밥상머리 교육 2주의 풍경 4. 3주 가족 대화 방법을 익혀라 오픈형 질문을 던져라 | 단어를 연결하는 훈련을 시켜라 | 밥상머리 교육 3주의 풍경 5. 4주 밥상교육의 효과를 타영역으로 확장하라 적절한 보상으로 독려하라 | 집밖 생활을 점검하라 | 상대의 감정을 살피게 하라 | 밥상머리 교육 4주의 풍경 6. 밥상머리를 되찾아주는 식사 중 대화법 성장 단계에 맞춰 대화하기 | 밥상 앞에서 버려야 할 대화에 대한 착각 | 말 잘하는 아이로 키우는 생활 요령 | 밥상머리 대화를 위해 부모가 알아야 할 언어 발달 지표 명사의 밥상 10 학교 밖의 교실 | 경영컨설턴트 겸 베스트셀러 작가 제프리 폭스 명사의 밥상 11 부엌을 최고의 학습터로 만들다 | 미국 이중 언어교육 시스템의 선구자 장병혜 엮은이의 말 | 밥상머리의 기적은 부모에게 더 크게 일어난다 | 송현숙“하루 20분 가족식사가 아이의 미래를 바꾼다” ▶ 아이는 책을 읽을 때보다 10배 넘는 어휘를 식탁에서 배운다 - 하버드대학 연구진 연구 결과 ▶ 가족과의 식사 횟수가 적은 아이는 흡연, 음주 경험률이 높다 - 콜롬비아 대학 카사(CASA) 연구 결과 정기적인 가족식사 만으로 아이의 지능발달은 물론 엄청난 학습 효과까지 가져올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최근 수많은 연구 결과가 이를 입증하며 가족식사가 단순히 배를 채우는 자리가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우리나라의 자동차와 건설, 조선업을 발전시킨 ‘정주영가’는 새벽 5시 가족 식사시간에 경영 수업을 했으며, 정치 명가 ‘케네디가’는 사회 리더로서의 필수 자질을 식탁에서 익혔다. 쉽게 말해 적절한 시기의 올바른 ‘밥상머리 교육’은 아이의 인생에 상상도 못할 만큼 큰 영향을 준다는 말이다. 어떻게 이런 결과가 생기는 걸까? 가족 식사 대신 사교육으로 일관하는 한국의 교육 문화 속에서 우리 아이들은 과연 무엇을 잃고 있는 걸까? 바쁘게 돌아가는 무한경쟁 사회에 적합한 밥상머리교육의 비책은 없는 것인가? SBS 정통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SBS스페셜이 2009년 방송한 ‘밥상머리의 작은 기적’은 전통적 가치로만 여겨지던 밥상머리 교육에 대한 재조명을 시도했다. 한국에서 가족식사 문화가 점점 사라지고 있는 사이. 미국과 일본 등에서는 현재 밥상머리 교육의 열풍이 일고 있었다. 그 바탕에는 밥상머리 교육이 아이의 두뇌 발달과 학습 능력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놀라운 연구결과들이 있다. 하루 20분의 밥상머리 대화가 아이의 미래를 바꿀 수 있을 뿐 아니라, 부모와 아이의 상호관계를 획기적으로 바꾼다는 새로운 이론이 대두되고 있는 것이다. 《밥상머리의 작은 기적》은 SBS스페셜에서 방송된 내용은 물론, 미처 방영되지 못한 세계 각지의 사례, 전문가 인터뷰, 과학적 실험과 더불어, 구체적인 실천법까지 제시한다. 밥상머리 교육에 대한 과학적 근거와 구체적 지침을 함께 다루고 있는 이 책이 자녀교육 문제로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1) 대한민국 상위 1% 아이들의 공통점 요즘 보기 드문 아들 셋, 딸 둘의 많은 자녀를 둔 박진수 씨 가족. 입시를 앞둔 장남 범진이는 이미 미국 5개 대학의 입학 허가를 받은 상태이고, 둘째 세진이 역시 외고를 다니며 유학을 준비중이다. 나머지 동생 셋 모두 우등생 자리를 놓친 적이 없는 이른바 ‘엄친아’ 가정이다. 또 다른 엄친아 가정인 오진균 씨 가족. 쌍둥이 자매는 늘 전교 1등을 다툴 정도이고, 오빠 진승이 역시 같은 전례로 명문 의과대학에 입학했다. 이 두 가정의 공통된 공부비법은 바로 가족식사. 무슨 일이 있어도 가족식사만큼은 함께하는 것이 이 두 가정의 원칙이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100개 중고등학교의 전교 1등생 중 주중 10회 이상 가족식사를 한다는 대답이 40%에 육박했다. 비밀은 밥상머리에서의 가족대화에 있었다. 2) 밥상머리의 가족 대화는 왜 특별한가? 가족식사는 단순히 영양 섭취만이 목적이 아니다. 우리 뇌에는 식사를 할 때 ‘옥시토닌’이 분비된다. 이 호르몬은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정서적 안정감을 유도하는 특효약이다. 특히 부모 형제를 비롯한 가까운 사람과 함께 밥을 먹을 때 옥시토닌의 분비가 왕성해지고, 이는 정신적 만족감과 함께 학습 동기를 일깨우는 훌륭한 매개체로 작용한다. 3) 하버드대학 연구진을 놀라게 한 밥상머리의 비밀 80년대부터 하버드대학 연구진은 보스턴의 저소득층 83가구를 대상으로 아이들의 언어 습득에 대한 연구를 실시했다. 결과는 놀라웠다. 다른 어떤 조건보다 가족식사를 많이 하는 아이들의 어휘 습득력이 월등하게 나타난 것이다. 아이가 습득하는 2,000여 개의 단어 중 독서로 얻는 단어는 140여 개인 반면, 가족 식사로 얻는 단어는 무려 1000여 개에 달했다. 또한 콜롬비아대학 카사(CASA) 연구진이 청소년 1,200여 명을 조사한 결과 가족식사를 하는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A학점을 받은 비율이 약 2배 정도 높았다. 두 연구 기관의 실험 결과가 이렇게 나타난 이유는 가족식사에서 예측 불가능한 모든 종류의 대화가 이뤄지기 때문이다. 이는 설명식 대화로 식사중에 일어나는 설명식 대화로 인해 새로운 단어를 익히는 것은 물론 언어구사능력까지 익혀 풍부한 어휘력을 갖게 된다. 이는 추후 학교에 진학했을 때 학업능력의 바탕이 된다. 4) 세계적 명사들의 공통점, 가족식사 60여개 회사의 자문을 맡은 컨설팅 회사의 설립자이자 대표인 제프리 J 폭스(Jeffrey J. Fox). 전 세계적으로 경영서 분야 베스트셀러 저자로 유명한 그는 자수성가한 유명 CEO들의 식탁에 관한 책을 출간했다. 그가 만난 CEO 중 16세에 슈퍼마켓 점원에서 스타벅스 최고 경영자 자리까지 오른 스타벅스 전 회장 ‘짐 도널드(Jim Donald)’는 저녁 식탁 자리에서 상대가 누구든 존중하라는 어머니의 교훈을 경영철학을 삼았다. 뉴욕양키즈 구단주 ‘조지 스타인브레너(George M. Steinbrenner III)’의 부친은 식사중에 어린 조지에게 달걀 장부를 상세히 기록하는 것으로부터 비즈니스를 가르쳤고, 세계적인 주방장 ‘자크 페핀(Jacques Pepin)’은 식탁에서 어머니로부터 음식, 예술, 음악을 배웠다. 링링 브라더스 서커스를 운영했던 ‘케네스 펠드(Kenneth Jeffrey Feld)’의 부친은 식사 때마다 아이들에게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에 대해 늘 질문하는 랍비 역할을 했다. 성공한 이들의 공통점은 식탁 자리에서 지속적인 대화가 이루어졌고, 그 자리에서 그들 인생의 첫 교실과 최고의 교실이 열렸다는 것이다. 5) 한국의 전통 교육에서 우리가 취해야 할 것들 한국의 대표 명문가로 꼽히는 류성룡가. 서애 류성룡에 이어 직계손들 모두 벼슬길에 오르고 현재도 사회지도층과 학계, 재계에 영향을 끼치는 인물들이 널리 분포되어 있다. 그만큼 전해 내려오는 교육이 남다를 법한데 14대 종손 류영하 옹이 밝히는 교육은 무척이나 단순했다. 그저 밥상머리에서 가족이 함께 하고, 최소한의 지켜야 할 것만으로도 교육이 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기초적인 예절을 통해 교육이 이뤄진다는 것. 실제 한국의 전통 밥상 교육에서는 절제와 배려를 배운다. 이를 이론적으로 증명하기 위해 만 5~6세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마시멜로 실험을 실시하였다. 기다리지 못하는 아이들도 있는 반면 미래의 보상을 위해 기다리고 참는 아이들도 있었다. 그 옛날, 어른이 먼저 수저를 들기 전에 배웠던 기다림은 성공을 향한 자연스럽게 배운 생활 습관이자 훈련이었던 것이다. 6) 4주간의 잃어버린 밥상머리 되찾기 프로젝트 한 살 터울인 경수, 인수 형제의 식사 시간은 그야말로 전쟁터다. 바닥에 드러누워 생떼를 불리는 두 아들에게 애걸복걸 하며 밥을 먹이는 일은 일상이 된지 오래. 한창 말 안 듣는 성장기 아이를 둔 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다. 하지만 바쁜 아빠는 밥상머리를 지키는 일을 엄마와 할머니에게 미뤄두고 있고, 할머니는 아이들을 달래다가 호통을 치기 일쑤고 엄마는 그저 밥 한 술만 더 먹으면 감사할 뿐이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밥상머리 대화는 이들에겐 꿈같은 일이다. 이 가족에게 밥상머리를 되찾아주기 위해 전문가 진단 아래 1달간의 변화 프로젝트를 실현한다. 1주, 정해진 자리를 만드는 것을 시작으로 4주간의 놀라운 변화가 시작된다. 수저조차 들지 않던 아이들이 밥상머리 교육을 통해 논리적 사고력이 바탕 된 수준 높은 설명식 대화를 하기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소개한다. 추천평 “온가족이 함께 하는 밥상머리에서 아이의 숨은 가능성이 무한대로 발전한다는 점은 이미 무수한 연구 결과를 통해 입증되었다. 한국의 부모들이 이 사실을 간과해온 점이 못내 안타까웠다. 방송에 소개된 내용을 책을 통해 좀 더 구체적으로 배우고, 나아가 책에 실린 내용을 토대로 하나씩 실천해간다면 대한민국 가정 교육의 새로운 장이 열릴 것이다.” - 문용린(전 교육부 장관, 서울대 교육학과 교수) “가족이 모인 밥상은 생업에 바쁜 부모로서는 아이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확인하는 시간이고, 아이들에겐 가족이라는 유대감이 새삼 풀무질되는 자리이다. 가족 밥상에서 우리가 느끼는 것은 단순히 육체의 포만감은 아닐 것이다. 《밥상머리의 작은 기적》은 가족이 함께 밥을 먹는 행위를 통해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반추하게 해준다. 꿀맛 나는 밥상에서 꿀맛과도 같은 육아를 이 책을 통해 공유하기 바란다.” - 서형숙(‘엄마학교’ 대표)
놀라운 리얼 종이접기 3
에밀 / 후쿠이 히사오 지음, 민성원 옮김, 오경란 감수 / 2017.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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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취미,실용후쿠이 히사오 지음, 민성원 옮김, 오경란 감수
놀라운 리얼 종이접기 3권. 쉬운 작품부터 난이도가 높은 작품까지 다양하게 수록되어 있다. 상세한 설명이 필요하거나 까다로울 수 있는 부분에 사진까지 곁들여 만드는 이가 좀 더 쉽게 이해하고 작업할 수 있도록 배려를 기울였다. 또한 국내 전문가의 감수를 통해 용어와 표기를 국내 실정에 맞추었고, 감수자가 모든 작품을 직접 하나하나 만들어봄으로써 독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노력했다.머리말 감수자의 말 종이접기 방법의 기호 부분 접기의 종류 기본형의 종류 풀먹이기에 대하여 종이에 대하여 소 | 하마 | 땅돼지 | 양 | 기린 | 판다 | 사슴 | 쥐 | 닥스훈트 | 아기곰 | 일본원숭이 | 긴팔원숭이 | 파피용 | 다람쥐 | 아르마딜로 | 전갈 | 도마뱀 | 디플로도쿠스 | 트리케라톱스 | 에다포사우루스 | 테리지노사우루스 | 파라사우롤로푸스종이접기 마니아들의 문의와 인기 속에 시리즈 제3권(땅을 걷는 생물편), 마침내 출간! 일본과 한국의 종이접기 마니아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놀라운 리얼 종이접기』시리즈 제3권이 마침내 출간되었다. 2015년 『놀라운 리얼 종이접기2 : 하늘을 나는 생물편』이 국내에 출간된 이후 독자들의 출판에 대한 많은 문의가 있었던 만큼, 3권의 출간은 종이접기 마니아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다. 이번 책의 주제는 ‘땅을 걷는 생물편’으로, 앞선 1·2권과 마찬가지로 쉬운 작품부터 난이도가 높은 작품까지 다양하게 수록되어 있다. 이번 책에서는 상세한 설명이 필요하거나 까다로울 수 있는 부분에 사진까지 곁들여 만드는 이가 좀 더 쉽게 이해하고 작업할 수 있도록 배려를 기울였다. 또한 국내 전문가의 감수를 통해 용어와 표기를 국내 실정에 맞추었고, 감수자가 모든 작품을 직접 하나하나 만들어봄으로써 독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노력했다. 유행처럼 지나가는 일반 공예와는 달리, 종이접기는 실제로 수학이나 과학에 가까운 분야여서 그 마니아층은 두터워지고 연령대도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점차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그러나 그들의 수준에 걸맞은 책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놀라운 리얼 종이접기’ 시리즈는 다양한 난이도의 책을 기다려온 독자들에게 매우 필요한 책이라 할 수 있다. 앞으로 시리즈는 계속될 예정이다. 4권 ‘물에서 헤엄치는 생물편’ 역시 국내 출간을 준비하고 있다. 수학, 과학, 의학, 디자인 등 여러 창조적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종이접기 재미있는 놀이와 예술이 만나 두뇌를 계발하고 창의력을 향상시킨다 종이접기가 과학과 의학 분야에서 눈에 띄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이제 종이접기는 좀 더 다양한 분야에서 그 역할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중국에는 수학까지 이용해 자신만의 고유한 종이접기를 고안해내는 등 종이접기 하나로 대학에 입학한 고등학생이 있어 화제가 된 바가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수학을 이용해 자신의 도면을 그리면서 작품활동을 하는 마니아들이 점차 늘고 있다). 또한 스탠포드 대학에서는 과학 장비의 부족으로 혜택을 못 받는 나라를 위해 1달러짜리 현미경인 ‘폴드스코프’를 개발했다. 폴드스코프는 종이접기 방식을 이용해 만든 것으로, 누구나 손쉽게 말라리아균을 확인할 수 있는 현미경이다. A4용지 만한 종이틀과 풀, 스위치, 배터리, LED만 있으면 가능하다고 한다. 종이접기는 이런 전문분야에서만 활용되는 것이 아니다.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시험에는 공간지각력(시각적 사고력)을 알아보기 위한 전개도와 종이접기 문제는 매년 빠짐없이 출제되고 있다. 그만큼 종이접기는 단순한 공예의 단계를 뛰어넘고 있는 것이다. 시리즈는 종이접기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종이접기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난이도와 높은 완성도의 작품이라는 면에서 이 시리즈는 ‘놀라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리얼 종이접기는 동물, 공룡, 곤충 등을 소재로 실제 모습에 최대한 가깝게 접는 창작 종이접기입니다. 처음에는 어려워 보이지만 작품마다 ‘기초접기’라는 단계가 있어 우선 그것을 접고 나면 점차 실감나고 복잡한 형태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기초접기 자체의 과정이 긴 것도 있으나 그다지 어렵지 않으므로 몇 번 도전하다 보면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누구나 접을 수 있습니다. 앞서 출판한 두 권의 책 『놀라운 리얼 종이접기』와 『놀라운 리얼 종이접기2: 하늘을 나는 생물편』이 좋은 반응을 얻어 감사의 마음을 깊이 느끼는 한편, 많은 사람이 리얼 종이접기에 커다란 관심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실감했습니다. 이 책은 ‘땅’에 관계있는 생물을 비교적 쉬운 것부터 난이도가 높은 것까지 폭넓은 작품으로 구성했습니다. 초보자에서 취미로 종이접기를 즐기는 사람까지 많은 사람이 이용할 수 있도록 까다로운 부분에는 사진을 이용한 설명을 삽입했습니다. - 중에서
정의란 무엇인가
김영사 / 마이클 샌델 글, 이창신 옮김 / 2010.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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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사소설,일반마이클 샌델 글, 이창신 옮김
전 세계의 석학들은 왜 정의에 주목하는가? 지금, 정의란 무엇인가를 선명하게 되돌아볼 시기이다! 『정의란 무엇인가』는 정의의 의미를 찾는 서정적 탐사이며, 정치 성향에 상관없이 모든 독자에게 그동안 익히 들어온 논쟁을 새롭고 명쾌한 방식으로 고민해보라고 권유한다. 샌델은 이러한 논쟁에서 극적이고 도전적인 발상을 선보이면서, 철학을 이해하면 정치와 도덕 그리고 자신의 신념을 분명하게 알게 된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준다. 아리스토텔레스에서부터 칸트, 제레미 벤담, 존 스튜어트 밀, 존 롤스에 이르기까지 고대부터 근현대 정치철학의 흐름 속에서 정의를 이해하는 세 가지 방식인 행복의 극대화, 자유, 미덕의 추구를 대변하는 대표적인 이론들의 장단점들을 실제 일어난 이야기들과 논쟁들을 통해 살펴본다. 자유사회의 시민은 타인에게 어떤 의무를 지는가? 정부는 부자에게 세금을 부과해 가난한 사람을 도와야 하는가? 자유시장은 공정한가? 진실을 말하는 것이 잘못인 때도 있는가? 도덕적으로 살인을 해야 하는 때도 있는가? 도덕을 입법화하는 것이 바람직한가? 개인의 권리와 공익은 상충하는가? 이와 같은 질문에 스스로 답을 찾아가면서 자신의 신념을 분명히 하라고 권유한다. 한 사회가 움직이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수많은 결정들이 어떤 배경에서 나오게 되었는지를 이해한다면 우리 개인이 올바른 삶을 살아가는 데는 물론이고 사회 전체를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게 할 수 있다. 책은 우리가 시민으로 살면서 부딪히는 어려운 질문들을 설득력 있게 풀어간다. 들어가는 말 1강. 옳은 일 하기 행복, 자유, 미덕│어떤 상처를 입어야 상이군인훈장을 받을 자격이 있을까?│구제금융을 둘러싼 분노│정의를 이해하는 세 가지 방식│철로를 이탈한 전차│아프가니스탄의 염소치기│도덕적 딜레마 2강. 최대 행복 원칙│공리주의 제러미 벤담의 공리주의│반박 1: 개인의 권리│반박 2: 가치를 나타내는 단일통화│대가를 받고 치르는 고통│존 스튜어트 밀 3강. 우리는 우리 자신을 소유하는가?│자유지상주의 최소국가│자유시장 철학│마이클 조던의 돈│우리는 우리 자신을 소유하는가? 4강. 대리인 고용하기│시장과 도덕 징집과 고용, 무엇이 옳은가?│자원군 옹호│대가를 받는 임신│대리 출산 계약과 정의│외주 임신 5강. 중요한 것은 동기다│이마누엘 칸트 칸트의 권리 옹호│행복 극대화의 문제점│자유란 무엇인가?│사람과 사물│도덕이란 무엇인가? 동기를 찾아라│도덕의 최고 원칙은 무엇인가?│정언명령 대 가언명령│도덕과 자유│칸트에 대한 의문│섹스, 거짓말, 그리고 정치 6강. 평등 옹호│존 롤스 계약의 도덕적 한계│합의만으로는 부족할 때: 야구 카드와 물이 새는 변기│합의가 반드시 필요하지는 않을 때: 흄의 집과 유리닦이│이익인가, 합의인가? 샘의 자동차 수리│완벽한 계약 상상하기│정의의 원칙 두 가지│도덕적 임의성 배제 논리│평등주의 악몽│도덕적 자격 거부하기│삶은 불공평한가? 7강. 소수집단우대정책 논쟁 시험 격차 바로잡기│과거의 잘못 보상하기│다양성 증대│인종별 우대정책은 권리를 침해하는가?│인종분리정책과 반유대적 할당제│백인 우대 정책?│정의는 도덕적 자격에서 분리될 수 있는가?│대학이 경매로 입학생을 뽑아도 될까? 8강. 누가 어떤 자격을 가졌는가?│아리스토텔레스 정의, 텔로스, 영광│목적론적 사고: 테니스 코트와 《곰돌이 푸》│대학의 텔로스는 무엇인가?│정치의 목적은 무엇인가?│정치에 참여하지 않고도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는가?│행동으로 터득하기│정치와 좋은 삶 9강. 우리는 서로에게 어떤 의무를 지는가?│충직 딜레마 사죄와 손해배상│조상의 죄를 우리가 속죄해야 하는가?│도덕적 개인주의│정부는 도덕적으로 중립을 지켜야 하는가?│정의와 자유│공동체의 요구│이야기하는 존재│합의를 넘어서는 의무│연대와 소속│애국심이 미덕인가?│연대는 우리 사람만 챙기는 편애인가?│충직이 보편적 도덕 원칙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정의와 좋은 삶 10강. 정의와 공동선 중립을 지키려는 열망│낙태와 줄기세포 논란│동성혼│정의와 좋은 삶│공동선의 정치 주│ 옮긴이의 말 │ 찾아보기 전 세계의 석학들은 왜 정의에 주목하는가? 지금, 정의란 무엇인가를 선명하게 되돌아볼 시기이다! \"매년 천여 명의 하버드대 학생들이 연속 수강하는 전설의 명강의! 자유지상주의에서 공리주의, 아리스토텔레스에서 존 롤스까지 실제 수업을 바탕으로 누구나 빠지는 도덕적 딜레마에서 무엇이 옳은 일인가를 가장 흥미롭고 도발적으로 풀어낸 역작!\" 존 롤스 이후 정의론 분야의 세계적 학자이자, 공동체주의 이론의 대표적인 4대 이론가로 손꼽히는 샌델 교수의 실제 하버드대 강의 〈Justice〉를 바탕으로 쓴 《정의란 무엇인가》(Justice)가 출간되었다. 〈Justice〉강의는 하버드대학교에서 가장 인기 있고 영향력 있는 수업으로 손꼽힌다. 7000명도 채 안 되는 하버드대 학부생 가운데, 무려 천 명의 학생들이 대학 극장을 가득 메운 채, 정치철학의 중대한 질문을 오늘날의 골치 아픈 문제에 접목시키는 샌델의 이야기에 귀 기울인다. 자유사회의 시민은 타인에게 어떤 의무를 지는가? 정부는 부자에게 세금을 부과해 가난한 사람을 도와야 하는가? 자유시장은 공정한가? 진실을 말하는 것이 잘못인 때도 있는가? 도덕적으로 살인을 해야 하는 때도 있는가? 도덕을 입법화하는 것이 바람직한가? 개인의 권리와 공익은 상충하는가? 자유 민주 사회에서 정의와 부정, 평등과 불평등, 개인의 권리와 공동선에 관해 다양한 주장과 이견이 난무하는 이 영역을 어떻게 이성적으로 통과할 수 있을까? 《정의란 무엇인가》는 이러한 질문에 명쾌하게 대답한다. 행복을 극대화하고 자유를 존중하며 미덕을 기르는 행위의 의미, 그리고 그와 관련한 이상이 서로 충돌할 때, 무엇이 옳은 일인가를 놓고 다양한 의견이 대립하기 마련이다. 정치철학이 이런 상황을 단번에 해결할 수는 없지만, 우리의 주장을 다듬고, 민주 시민으로 우리가 직면한 여러 대안에 도덕성을 부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하버드대 학생들을 사로잡는 흥미진진한 여정을 독자에게도 그대로 전달하는 이 책은 정의의 의미를 찾는 서정적 탐사이며, 정치 성향에 상관없이 모든 독자에게 그동안 익히 들어온 논쟁을 새롭고 명쾌한 방식으로 고민해보라고 권유한다. 샌델은 이러한 논쟁에서 극적이고 도전적인 발상을 선보이면서, 철학을 이해하면 정치와 도덕 그리고 자신의 신념을 분명하게 알게 된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준다. 한 사회가 움직이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수많은 결정들이 어떤 배경에서 나오게 되었는지를 이해한다면 우리 개인이 올바른 삶을 살아가는 데는 물론이고 사회 전체를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게 할 수 있다. 《정의란 무엇인가》는 생각을 일깨우는 생기 있고 똑똑한 책이다. 우리가 시민으로 살면서 부딪히는 어려운 질문들을 설득력 있게 풀어가는 이 책은 우리 책장에 반드시 꽂아두어야 할 필독서이다. 정의를 이해하는 세 가지 방식, 행복의 극대화, 자유, 미덕 《정의란 무엇인가》는 아리스토텔레스에서부터 칸트, 제레미 벤담, 존 스튜어트 밀, 존 롤스에 이르기까지 고대부터 근현대 정치철학의 흐름 속에서 정의를 이해하는 세 가지 방식인 행복의 극대화, 자유, 미덕의 추구를 대변하는 대표적인 이론들의 장단점들을 실제 일어난 이야기들과 논쟁들을 통해 살펴본다. ?정의와 행복의 극대화를 연관짓는 이론은 무엇인가? 시장 중심의 사회에서 경제적 풍요와 생활 수준을 높이는 것은 오늘날의 정치 논쟁에서 가장 핵심적인 사안이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경제적으로 풍요로우면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더 잘살게 되리라고 기대하기 때문이다. 풍요로움은 행복에 기여하기 때문에 중요하다. 이 생각을 들여다보려면 공리주의에 눈을 돌려야 한다. 공리주의는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추구해야 하는 이유와 방법을 가장 그럴듯하게 설명한다. 정의와 자유를 연관짓는 이론들은 무엇인가? 이것은 개인의 권리 존중을 강조하는 이론이다. 정의가 자유와 개인의 권리를 존중하는 것이라는 생각은 오늘날의 정치에서 행복 극대화라는 공리주의 사고만큼이나 익숙하다. 정의는 보편적 인권을 존중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갈수록 힘을 얻고 있다. 자유에서 출발해 정의를 이해하는 방식을 둘러싸고 여러 유파가 각기 다른 목소리를 낸다. 가장 치열한 정치 논쟁은 자유방임주의와 공평주의 진영 사이에서 일어난다. 자유방임주의 진영을 대표하는 자들은 자유지상주의자들이다. 정의란 성인들의 합의에 따른 자발적 선택을 존중하고 지지하는 데 달렸다고 믿는 사람들이다. 공평주의 진영에는 평등을 옹호하는 이론가들이 모여 있다. 이들은 규제 없는 시장은 공정하지도 자유롭지도 않다고 주장한다. 이들에게 정의를 구현하려면 사회적, 경제적 불이익을 바로잡고 모든 이에게 성공할 기회를 공평하게 나눠주는 정책을 ?야 한다. 정의가 미덕, 좋은 삶과 밀접히 연관된다고 보는 이론은 무엇인가? 오늘날의 정치에서, 미덕 이론은 문화적으로 보수주의, 종교적으로 우파와 동일시된다. 도덕을 법으로 규정한다는 발상은 자유주의 사회 시민들이 보기에, 자칫 배타적이고 강압적인 상황을 불러올 수 있는 경악할 만한 발상이다. 그러나 정의로운 사회라면 미덕과 좋은 삶에 대한 견해를 분명히 해야 한다는 생각은 공히 모든 이념에 깃들어 있으며 다양한 정치 활동과 주장에 영감을 주었다. 정의를 설명하는 다양한 견해들이 실제 일어난 이야기들 속에서 어떻게 충돌하는지를 탁월하게 보여준 대표적인 예를 몇 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1) 태풍 허리케인이 지나간 뒤, 생활재의 가격폭리처벌법에 대한 찬반 논쟁(13~21쪽 참조)은 재화와 용역을 판매하는 사람이 자연재해를 이용해, 시장이 견디기만 한다면 어떤 가격을 불러도 상관없는가? 가격폭리 금지가 구매자와 판매자의 자유로운 거래를 방해할지라도 정부는 가격폭리를 금지해야 할까? 와 같이 무엇이 과연 옳은 일인가의 문제, 곧 정의에 관한 복잡하고 어려운 질문을 던진다. 이러한 질문은 단지 개인이 서로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를 묻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법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며, 사회는 어떻게 조직되어야 하는지를 묻는 것이며, 이에 대답하려면 정의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따져봐야 한다. 2) 이라크 전에 참전한 군인 중 상이군인훈장 수여 대상(22~25쪽 참조)의 자격에 대한 국방부의 선택은 옳았는가에 관한 논란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의론에 담긴 도덕 논리를 그대로 보여 준다. 3) 2008~2009년 구제금융을 둘러싼 논쟁(25~32쪽 참조)은 무모한 투자로 회사를 파산으로 몰고 간 사람들에게 수백만 달러의 상여금을 지급한 것에 대한 사람들의 분노의 중심에 정의와 도덕적 자격이 어떤 연관이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경제적 파국은 막아야 한다는 생각과 잘못을 저지른 은행과 투자사에 대규모 자금을 지원하는 것은 대단히 불공정한 일이라는 생각의 갈등 속에서 과연 구제 금융을 바라보는 시각이 정당한가라는 질문을 던져볼 수 있다. 이러한 사례들이 보여주는 딜레마는 정치철학의 중대한 문제를 드러낸다. 정의로운 사회라면 시민의 미덕을 장려해야 하는가? 아니면 법은 미덕에 관한 서로 다른 개념들 사이에서 중립을 지키면서 시민 스스로 최선의 삶을 선택하도록 해야 하는가? 이 질문은 고대 정치사상과 근대 정치사상을 가른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정의란 사람들에게 그들이 마땅히 받아야 할 것을 주는 것이라고 했다. 누가 무엇을 받을 자격이 있는가를 결정하려면, 어떤 미덕에 영광과 포상을 주어야 하는가를 결정해야 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가장 바람직한 삶의 방식부터 심사숙고해야만 무엇이 정의로운 법인지를 알 수 있다고 주장한다. 반면 18세기의 칸트부터, 20세기의 존 롤스에 이르기까지 근현대 정치철학자들의 주장에 따르면, 우리의 권리를 규정하는 정의의 원칙은 미덕과 최선의 삶에 관한 주관적 견해에 좌우되지 말아야 한다. 정의로운 사회라면 개인의 자유를 존중해, 각자 좋은 삶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 고대의 정의론은 미덕에서 출발하는 반면, 근현대의 정의론은 자유에서 출발한다. 그렇지만 이런 식의 대조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왜냐하면 오늘날의 정치를 움직이는 정의에 관한 일반인들의 주장을 가만히 살펴보면 매우 복잡한 그림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언뜻 보기에는 경제적 풍요를 지지하고 개인의 자유를 존중하는 것 같지만, 그러한 주장에 찬성하거나 맞서면서 어떤 미덕이 영광과 포상을 누릴 자격이 있는지, 좋은 사회가 장려해야 하는 생활방식은 무엇인지에 관해서, 풍요로움과 자유를 지지하면서도 정의에서 심판이라는 한가닥 끈을 완전히 놓지 못한다. 정의에는 선택뿐만 아니라 미덕도 포함되는 생각이 뿌리 깊다. 그러므로 정의를 고민하는 것은 곧 인간에게 있어 최선의 삶을 고민하는 것이다. 하버드대 학생들은 정의를 어떻게 배우는가? 하버드가 전 세계에 최고의 강의실을 개방한다! \"쉴 새 없이 쏟아지는 알쏭달쏭한 질문 공세, 빼져나갈 수 없는 딜레마에 머리끝이 곤두서는 짜릿한 강의! 위대한 철학자, 교수, 학생의 구분없이 도발적인 핑퐁식 문답이 순식간에 오고가는 정의에 관한 가장 확실하고 열정적인 강의!\" 당신은 전차 기관사이고, 시속 100킬로미터로 철로를 질주한다고 가정해보자. 저 앞에 인부 다섯 명이 작업 도구를 들고 철로에 서 있다. 전차를 멈추려 했지만 불가능하다. 브레이크가 말을 듣지 않는다. 이 속도로 다섯 명의 인부를 들이받으면 모두 죽고 만다는 사실을 알기에(이 생각이 옳다고 가정하자.) 필사적인 심정이 된다. 이때 오른쪽에 있는 비상 철로가 눈에 들어온다. 그곳에도 인부가 있지만, 한 명이다. 전차를 비상 철로로 돌리면 인부 한 사람이 죽는 대신 다섯 사람이 살 수 있다. 당신은 어떻게 하겠는가? 사람들은 대부분 이렇게 말할 것이다. \"돌려! 죄 없는 사람 하나가 죽겠지만, 다섯이 죽는 것보다는 낫잖아.\" 한 사람을 희생해 다섯 목숨을 구하는 행위는 정당해 보인다. 이제 다른 전차 이야기를 해보자. 당신은 기관사가 아니라, 철로를 바라보며 다리 위에 서 있는 구경꾼이다.(이번에는 비상 철로가 없다.) 저 아래 철로로 전차가 들어오고, 철로 끝에 인부 다섯 명이 있다. 이번에도 브레이크가 말을 듣지 않는다. 전차가 인부 다섯 명을 들이받기 직전이다. 피할 수 없는 재앙 앞에 무력감을 느끼다가 문득 당신 옆에 덩치가 산만 한 남자가 서 있다는 걸 알게 된다. 당신은 그 사람을 밀어서 전차가 들어오는 철로로 떨어뜨릴 수 있다. 그러면 남자는 죽겠지만 인부 다섯 명은 목숨을 건질 것이다.(당신이 직접 철로로 몸을 던질 생각도 했지만, 전차를 멈추기에는 몸집이 너무 작다.) 그렇다면 덩치 큰 남자를 철로로 미는 행위가 옳은 일인가? 사람들은 대부분 이렇게 말할 것이다. \"당연히 옳지 않지. 그 남자를 철로로 미는 건 아주 몹쓸 짓이야.\" 누군가를 다리 아래로 밀어 죽게 하는 행위는 비록 죄 없는 다섯 사람의 목숨을 구한다 해도 끔찍한 짓 같다. 그러나 여기서 애매한 도덕적 문제가 생긴다. 한 사람을 희생해 다섯 사람을 구하는 첫 번째 예에서는 옳은 것 같았던 원칙이 왜 두 번째 예에서는 잘못된 원칙으로 보일까? (36~40쪽) 민주 사회에서의 삶은 옳고 그름, 정의와 부정에 관한 이견으로 가득하게 마련이다. 어떤 사람은 낙태 권리를 옹호하나 다른 사람은 낙태를 살인으로 간주한다. 어떤 사람은 낙태를 옹호하나 다른 사람은 낙태를 살인으로 간주한다. 어떤 사람은 부자에게 세금을 거두어 가난한 사람을 도와야 공정하다고 생각하지만, 다른 사람은 노력으로 번 돈을 세금으로 빼앗는 행위는 공정치 못하다고 생각한다. 대학 입학에서 소수집단우대정책을 놓고도 어떤 사람은 잘못을 바로잡는 정책이라고 하는 반면, 어떤 사람은 능력 있는 인재를 역차별 하는 공정치 못한 정책이라고 비난한다. 어떤 사람은 테러 용의자를 고문하는 행위는 자유 사회에 걸맞지 않은 혐오스러운 일이라며 반대하나, 다른 사람은 테러를 예방하는 마지막 수단이라며 찬성한다. 선거에서는 이러한 이견에 따라 당락이 좌우되기도 한다. 어려운 도덕적 문제에 직면했을 때 도덕적 고민이 어떤 식으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지를 살펴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는 것이다. 그러면 우리는 그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대개 옳은 행위에 관한 견해나 확신에서 시작한다. 그런 다음 확신하는 이유를 생각하고, 그 근거가 되는 원칙을 찾는다. 그리고 그 원칙을 반박하는 상황을 고려한 뒤에 결론에 도달한다. 이러한 혼란의 힘과 그것을 정리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끼는 것이 바로 철학의 출발점이다. 우리는 긴장된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옳은 행위에 관한 판단을 재검토하거나 애초에 옹호하던 원칙을 재고할 수도 있다. 새로운 상황에 직면하며, 자신의 판단과 원칙 사이를 왔다 갔다 하면서, 판단에 비추어 원칙을 재고하고 원칙에 비추어 판단을 재고한다. 도덕적 주장을 고민하는 이런 방식, 다시 말해 특정한 상황에 대한 판단과 고심 끝에 단정한 원칙 사이를 오가는 변증법의 역사는 소크라테스의 대화나 아리스토텔레스의 도덕철학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그러나 도덕적 사고란 혼자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여럿이 함께 대화를 통해 노력해서 얻는 것이다. 자기성찰만으로는 정의의 의미나 최선의 삶의 방식을 발견할 수 없다. 정의의 의미와 좋은 삶의 본질을 파악하려면 편견과 판에 박힌 일상에서 빠져나와야 한다. 변증법적 질문과 대답을 통하여, 고대와 근현대 정치 철학자들은 정의와 권리, 의무와 합의, 영광과 미덕, 도덕과 법 같은 개념들을 더러는 급진적이고 놀라운 방식으로 고민한다. 이 책은 아리스토텔레스, 칸트, 존 슈트어트 밀, 롤스의 견해를 흥미롭게 다루면서, 독자들이 정의에 관한 자신의 견해를 비판적으로 고찰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확인하고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고민하게 하는 데 있다. 이 과정을 통해 추상적이어서 어렵게 느껴졌던 정치철학의 중요한 개념들을 실제 이슈들과 연관시켜 명쾌하게 이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어려운 도덕 문제를 놓고 갈팡질팡하거나 상충되는 생각이 들 때, 자신의 판단과 행동이 어느 지점에 서 있는지를 명확히 알 수 있다. 하버드에서 그를 유명하게 만든 실제 정의 수업의 방식은 이 책에서도 그대로 드러나는데, 도발적으로 질문하고, 반박하고, 재검토하고,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과정은 다원화되어 가고 있는 오늘날의 사회에서 각계 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한 공동선을 추구하는 새로운 정치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가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한다. 추천평 ≪정의란 무엇인가≫ 는 샌델의 기량이 유감없이 드러나는 책이다. 당신이 어떤 견해를 가졌든 샌델은 당신을 멋지게 유인해, 이제껏 당신이 단정했던 것들을 뒤집어 기존의 사고방식을 통째로 흔들어놓는다. - 디온 주니어 (워싱턴포스트 논평위원, 브루킹스연구소 선임연구원) 최고의 정치철학자이자, 교수인 샌델은 사람들을 주변에 불러 모아 사회 정책의 중대한 문제들을 확실하게 인식하는 즐거움을 준다. 이 책을 읽으면 학기말 보고서와 시험 같은 귀찮은 과정은 건너뛴 채 그의 유명한 \'정의\' 수업을 청강하는 셈이다. - 조지 윌 (저널리스트, 퓰리처 상 수상자)
어린이 사복음서 한 달 쓰기
두란노 / 두란노 편집부 (엮은이) / 2022.06.29
10,000원 ⟶ 9,000원(10% off)

두란노소설,일반두란노 편집부 (엮은이)
<어린이 시편 한 달 쓰기>, <어린이 잠언 한 달 쓰기>에 이은 세 번째 ‘어린이 한 달 쓰기’ 시리즈다. 이 책은 가치관과 세계관을 정립하는 시기에 있는 9세 이상의 어린이가 예수님의 생애와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한눈에 꿰뚫을 수 있도록 사복음서(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에서 발췌한 핵심 구절 31개를 읽고 쓰고 외우도록 구성했다. 매일 쓰기가 힘들다면 방학이나 주말을 이용해 가족이 함께 사복음서 필사에 도전해도 좋다.이 책을 추천해요 《어린이 사복음서 한 달 쓰기》를 엮으며 이렇게 사용하세요 Day 01 ·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 태어나리라_눅 1:31-35 Day 02 · 예언대로 예수님이 태어나셨어요_눅 2:11-12, 31-32 Day 03 · 만왕의 왕으로 오셨어요_마 2:2, 9-11 Day 04 · 태초의 말씀이 우리에게 오셨어요_요 1:1-3, 14 Day 05 · 지혜롭고 사랑스럽게 자라셨어요_눅 2:39-40, 51-52 Day 06 · 세례를 받으실 때 하늘이 열렸어요_마 3:13, 15-17 Day 07 · 사탄이 다가와 시험했어요_눅 4:1-4 Day 08 · 제자들을 부르셨어요_막 1:16-20 Day 09 · 옷만 만져도 나으리라는 믿음을 보셨어요_눅 8:43-48 Day 10 · 기도하는 법을 가르쳐 주셨어요_마 6:9-13 Day 11 · 먼저 주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고 하셨어요_마 6:31-34 Day 12 · 바람을 꾸짖으셨어요_막 4:36-40 Day 13 · 오병이어의 기적을 베푸셨어요_막 6:41-44 Day 14 · 물 위를 걸으셨어요_마 14:25-29 Day 15 · 시각장애인의 눈을 뜨게 하셨어요_요 9:5-8 Day 16 · 천국을 소망하게 하셨어요_마 13:44-46 Day 17 · 천국에서는 누가 큰 사람일까요?_마 18:2-5 Day 18 · 돌아오는 사람이 구원을 받아요_눅 15:21-24 Day 19 · 죄를 고백하는 사람이 구원을 받아요_눅 19:7-10 Day 20 · 죽은 나사로를 살리셨어요_요 11:23-27 Day 21 · 예수님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에요_요 14:4-7 Day 22 · 예수님은 참포도나무예요_요 15:1-5 Day 23 · 사람들이 예수님께 호산나를 외쳤어요_막 11:7-10 Day 24 · 한 여인이 예수님의 죽음을 미리 기념했어요_막 14:3, 6-8 Day 25 · 예수님이 제자들과 마지막 식사를 하셨어요_막 14:22-25 Day 26 ·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에 따르기로 했어요_눅 22:39-43 Day 27 · 예수님은 우리 왕이에요_요 19:16-19 Day 28 · 예수님은 막힌 담을 허무셨어요_막 15:37-40 Day 29 · 예수님이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셨어요_눅 24:5-9 Day 30 · 예수님이 성령을 받으라고 말씀하셨어요_요 20:20-23 Day 31 · 예수님이 나를 증인으로 부르셨어요_눅 24:46-48, 51 부록 칭찬 포도나무 & 암송 구절 31개 / 칭찬 스티커성경의 모든 이야기에는 하나님의 사랑이 흐르고 있어요. 그 사랑의 결정체가 바로 예수님이에요. 어린 시절부터 예수님이 누구신지 알려 주고 만나게 해 주세요! 날마다 한 편씩, 31개 핵심 복음을 쓰고 외우면서 예수님을 배우자! ★칭찬 스티커, 말씀 카드 31개 수록★ 《어린이 시편 한 달 쓰기》, 《어린이 잠언 한 달 쓰기》에 이은 세 번째 ‘어린이 한 달 쓰기’ 시리즈다. 이 책은 가치관과 세계관을 정립하는 시기에 있는 9세 이상의 어린이가 예수님의 생애와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한눈에 꿰뚫을 수 있도록 사복음서(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에서 발췌한 핵심 구절 31개를 읽고 쓰고 외우도록 구성했다. 성경의 모든 이야기에는 하나님의 사랑이 흐르고 있다. 그 사랑의 결정체가 바로 예수님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성경 66권 모두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특히 사복음서는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 인자(사람의 아들), 유대인의 왕, 주의 종 등으로 묘사하고 있다. 예수님은 영원 전부터 성부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성령님과 함께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이시다. 그러면서 동시에 이 땅에서 우리와 함께 울고 웃으며 땀 흘리고 고통을 겪으신 완전한 사람이시다. 예수님은 서른 살이 될 때까지 요셉과 마리아의 사랑스러운 아들로 자라셨고, 이후 3년 동안 하나님의 아들로서 구원의 약속을 지켜 나가셨다.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기까지 지치고 힘든 아픈 영혼들을 온 힘을 다해 돌보셨다. 제자들과 함께 여러 마을을 두루 다니며 가능한 한 많은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고 영생에 대해 알려 주고자 애쓰셨다. 수많은 만남과 사건 속에서 치유와 기적과 구원의 역사가 일어났다. 사람이 살면서 경험하는 가장 기쁘고 큰 기적은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믿고 ‘내 삶의 주인’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시는 구원자 예수님에 관한 말씀을 읽고 따라 쓰는 동안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배우고, 하나님의 깊은 사랑을 깨달을 수 있다. 더불어 믿음과 지혜가 마음에 함께 새겨질 것이다. 매일 쓰기가 힘들다면 방학이나 주말을 이용해 가족이 함께 사복음서 필사에 도전해도 좋다. 어린이뿐 아니라 성인 새신자와 초신자에게도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이 책의 구성★ · 말씀 따라 쓰기: 예수님을 알려 주는 31개 말씀을 하루 3~6절씩 필사해요. · 말씀 배경 알아보기: 각 성경 본문에 관한 간단한 배경 설명이 있어요. · 영어로 익히기: 암송할 말씀을 영어성경(NLT)으로 되새겨요. · 외워 보기: ‘따라 쓰기’한 구절 중에서 중요한 말씀을 암송해요. · 말씀 익히기: 다양한 퀴즈 풀기 등으로 말씀을 한 번 더 익혀요. · 말씀으로 기도하기: 기도로 마무리해요.
금발의 정령사 1부 3
오드아이 / 글비 (지은이) / 2020.11.19
13,800

오드아이소설,일반글비 (지은이)
10년 만에 개정판으로 컴백하여 30만 독자의 선택을 받은 카카오페이지 로맨스판타지 베스트셀러 <금발의 정령사>. 눈 떠 보니 천재들만 다닌다는 '왕립 드리케 아카데미'. 귀족의 딸로 환생했다. 어차피 환생한 거 편하게 살고 싶은데 왜! 선생님. 제 적성은 아무것도 안 하고 누워서 뒹굴거리는 데 있다고요. 또다시 공부에 치일 수는 없지! 정령이라면… 그래, 숨 쉬듯 마법을 쓰는 정령이라면? 나는 마나만 모으면 되는 거지. 마법은 정령이 쓸 테니까! 그러면 공부 안 해도 되잖아? 얼른 정령사가 되어 하루빨리 놀고먹을 것이다! 인생 2회차. 성격이 조금 삐딱한 걸 빼면 평범했던 여고생 진이 크로웰의 거침없는 대륙 탐방이 시작된다.#9. 실버 울프족#10. 고요한 재회#11. 복수라는 이름의 특권#12. 창창한 앞날을 향하여10년 만에 개정판으로 컴백하여 30만 독자의 선택을 받은 카카오페이지 로맨스판타지 베스트셀러《금발의 정령사》종이책 출간! 눈 떠 보니 천재들만 다닌다는 '왕립 드리케 아카데미'. 귀족의 딸로 환생했다. 어차피 환생한 거 편하게 살고 싶은데 왜!!! 선생님. 제 적성은 아무것도 안 하고 누워서 뒹굴거리는 데 있다고요. 또다시 공부에 치일 수는 없지! 정령이라면…… 그래, 숨 쉬듯 마법을 쓰는 정령이라면? 나는 마나만 모으면 되는 거지. 마법은 정령이 쓸 테니까! 그러면 공부 안 해도 되잖아? 얼른 정령사가 되어 하루빨리 놀고먹을 것이다! 인생 2회차. 성격이 조금 삐딱한 걸 빼면 평범했던 여고생 진이 크로웰의 거침없는 대륙 탐방이 시작된다! "되는 일 없어도 나는 씨○ 나만의 길을 간다."나는 그라크를 향해 힘껏 소리쳤다."알겠으니까 항복해! 그럼 목숨만은 살려 주마!""뭐 이런 미친 계집이 다 있어! 그건 내가 할 소리다!""사실 안 살려 줄 거야."바보 놀리는 건 역시 재밌다니까. 내 깔깔대는 웃음소리가 6층까지 들렸는지 그라크는 성이 나서 고래고래 미친놈처럼 소리치기 시작했다."널 죽이고 오늘이야말로 악몽 없이 잠들겠다! 네가 뭘 믿고 그러게 자신만만한지는 모르겠다만! 오늘 너를…….""세상에서 가장 고통스럽게 죽여 주마!""크악! 남의 대사 빼앗지 마!""잔말 말고 덤벼!"그라크는 내게 두려움을 심어 주기는커녕 도발하는 것조차 장렬하게 실패했고, 하늘을 향해 주먹을 치켜들었다.그걸 신호로 수많은 화살 끝이 내게로 향했다. 끼릭끼릭, 사방에서 활시위 당기는 소리가 귓속으로 무자비하게 파고들었다. 무기에는 무기지. 나는 입가를 늘리며 주문을 외웠다."자비롭지 않은 물이여. 성난 바다와 죽음이 맺힌 소용돌이의 끝에서 일어나……."다만 내가 주문 외우는 소리를 들은 사람은 죽을 각오를 해 둬야 했다."내게로 오라, 엔다이론."불러낸 것은 분명 물인데 밟고 서 있는 대지가 요란하게 울렸다. 너무 거대한 것이 몸을 일으키고 있기 때문이었다.비를 맞고 푹 젖어 있던 땅이 빠르게 마르며 내 발밑에서부터 물의 형체가 솟아올랐다. 나는 점점 몸이 위로 올라가는 걸 느끼며 물 위에 앉았다.화살을 쏘려다 말고 당황하는 노예상 일당들이 점점 작고 초라해지는 게 보였다."저게 뭐야!""시, 신이시여……."운디네가 흔히 연못에 비유된다면 운다인은 강이었다. 그리고 엔다이론은 바다였다. 그 위용은 단순히 물이라고 부르기에는 대단한 힘과 압도적인 존재감이 흘러넘쳤다. 흡사 드래곤과 뱀을 섞은 듯한 수룡의 모양이었으며, 심해의 색인 물로 이루어졌고 거대하기는 인간이 감당할 수 없는 크기였다.엔다이론은 순식간에 그라크가 있는 6층 건물보다 3층은 더 높이 치솟았고, 그러고도 몸은 끝없이 길어졌으며 매 순간 점점 더 커지고 있었다."어…… 잠깐……!"이제는 그라크가 나를 올려다보고 있었다. 대기를 짓누르는 쩌렁쩌렁한 존재감에 멍청한 얼굴을 하며 입을 벌리는 게 빤히 보였다."바, 반칙 같은데…… 이거 반칙 아니냐?"그라크는 뒤늦게 내게 덤빈 걸 후회하는 것 같았다.엔다이론 앞에서 그러지 않기란 실상 힘든 일이었다. 살벌하고 압도적인 힘으로 그보다 작은 걸 모두 숨 막히게 만드는 거대한 존재였으니까."그라크. 죽음을 자초한 걸 축하해." (본문 中)
수학 100점 엄마가 만든다 : 개념원리편
도토리창고 / 송재환 글 / 2008.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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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창고학습법일반송재환 글
엄마에게는 내 아이의 수학을 진단·처방할 수 있는 안목과 자신감 아이에게는 지겨웠던 수학에서 재미있고 신비로운 수학으로 터닝 『수학 100점 엄마가 만든다: 개념원리 편』은 현 초등학교 교사인 저자의 개념 원리에 대한 탄탄한 설명과 조작 활동 중심의 지도 노하우를 담고 있다. 전편「수학 100점 엄마가 만든다」가 수학 전반에 걸친 문제점을 짚었다면, 이번 개념 원리편은 수학에서 가장 핵심에 해당하는 수학 개념들을 소개하였다. 저자는 수학에서 부모의 역할은 어려운 문제를 풀이해 주는 것이 아니라 수학 공부를 관리해 주는 것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어느 학원을 보내야 하고 어떤 학습지를 시켜야 하고 문제집은 몇 권 정도 풀리고와 같은 문제를 관리해 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라고 말한다. 때문에 부모가 수학 개념을 잘 알고 있어야 좋은 학원, 학습지, 문제지도 고를 수 있고 선별해 줄 수 있는 안목이 생긴다고 한다. 이 책은 \'수학이란 무엇인가?\'를 시작으로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각 학년 수학 개념을 알려주고 있다. 또한 각 학년 수학에 맞춘 지도 교수법과 학습 포인트, 자녀를 위한 수학의 흥미 유발법 등 풍부한 자료와 교수법이 담겨있다. 추천사 4 프롤로그-수학 지도, 엄마 부담 내리고↓아이 실력 올리고↑ 16 가르치지 말고 관리하라 17 수학의 기초, ??개념??부터 관리하자 18 개념 이해, 수학 잘하는 아이들의 기본 실력 19 원리 이해, 수학의 기본 약속들 20 법칙 이해, 공식 유도 과정을 통한 사고력 향상 20 개념을 알아야 수학이 재미있다 21 기본 개념은 운동에서 기본기와 같다 24 1부. 초등 수학 어떻게 지도할까 수학이란 무엇인가? 31 수학은 왜 배우는가? 43 수학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45 2부. 학년별 개념 원리 지도 방법 - 부모가 먼저 수학 개념을 파악하라 62 ▶1학년 수학 개념 - 기본 개념들에 대한 눈높이 접근 65 1. 수세기는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 66 2. 숫자의 기원은 어떻게 될까 68 3. 자연수란 무엇인가 72 4. 모으기와 가르기는 왜 할까 76 5. 더하기의 의미를 확실히 알자 82 6. 빼기의 의미를 확실히 알자 84 7. 시계보기 86 8. 등호의 의미를 확실히 알려 주자 92 ▶2학년 수학 개념 - 곱하기와 도형의 등장 99 1. 양의 개념과 기본 성질 100 2. 1m와 1㎝란? 103 3. 평면 도형의 중요 개념 109 4. 도형 움직이기 115 5. 쌓기나무 117 6. 곱하기의 의미 120 7. 문제 푸는 방법 찾기 126 ▶3학년 수학 개념 - 분수, 소수, 나눗셈 개념 철저히 131 1. 분수 132 2. 나눗셈 139 3. 소수의 두 가지 의미 146 4. 원의 개념과 성질 148 5. 길이와 들이 150 ▶4학년 수학 개념 - 초등 수학의 작은 마무리 157 1. 큰 수 158 2. 각과 각도 165 3. 삼각형과 사각형 170 4. 분수의 종류 179 5. 수직과 평행 185 ▶5학년 수학 개념 - 초등 수학의 고비, 어려울수록 개념 이해 필수 189 1. 약수, 배수, 공약수, 공배수 191 2. 약분과 통분 195 3. 분수의 덧셈과 뺄셈 196 4. 분수의 곱셈 198 5. 분수의 나눗셈 199 6. 도형의 넓이 200 7. 도형의 합동 209 8. 선대칭 도형과 점대칭 도형 211 9. 직육면체 215 10. 여러 가지 단위 217 ▶6학년 수학 개념 - 선행보다 중요한 초등 수학 다지기 219 1. 입체도형 221 2. 직육면체의 겉넓이와 부피 228 3. 부피, 들이, 무게의 관계 231 4. 원주와 원 넓이 233 5. 원기둥의 겉넓이와 부피 238 6. 비와 비율 241 7. 비례식 246 8. 혼합계산 248 에필로그 250선생님이 말해주는 엄마표 수학 지도법 《개념원리편》. 수학 개념 원리에 대한 탄탄한 설명과 조작 활동 중심의 지도 노하우를 담고 있다. 엄마에게는 내 아이의 수학을 진단·처방할 수 있는 안목과 자신감을 주고, 아이에게는 지겨웠던 수학에서 재밌고 신비로운 수학으로 터닝하는 계기를 만드는 책이다. ▶개념원리가 뭡니까? ‘개념원리가 중요하다’는 말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식상하리만큼 당연한 명제다. 하지만 저자는 “개념원리가 무엇인가?”라고 되묻는다. 먼저 문제 하나를 풀어보자. ‘☆ × 2’의 정답은? 이 문제를 3~6학년 아이들에게 풀게 한 결과, 상급 학년으로 갈수록 정답률이 떨어졌다. 6학년 아이들 대부분은 2☆이라고 답했고, 심지어는 ☆에다 어떻게 2를 곱할 수 있냐고 항의하는 아이도 있었다고 한다. 정답은 ‘☆+☆’ 또는 ‘쌍별’ 또는 ‘별 2개’이다. 이 문제가 묻는 핵심은 곱하기의 개념을 정확히 아느냐이다. 곱하기는 2학년 때 처음 배우는 개념이다. 교과서에서는 이렇게 표현되어 있다. “2+2+2=2×3이라고 쓴다”. 즉 2×3은 2를 3번 더한다는 뜻으로 곱하기의 개념에는 앞의 수를 뒷수의 횟수만큼 더한다는 의미가 있다. 그렇다면 ☆×2는 ☆을 2번 더한다는 뜻이 되므로 정답은 ☆+☆, 쌍별, 별 2개가 맞다. 6학년 아이들이 2☆이라 말한 이유는 ‘a×2×b=2ab’라고 중학교 때 배웠던 문제를 떠올리면 된다. ‘곱하기 기호는 생략이 가능하고, 문자와 숫자의 곱셈에서 숫자는 문자 앞에 쓸 수 있다’는 논리 때문인 것이다. 이로써 알 수 있는 것은 6학년 아이들 대부분이 선행을 하고 있다는 점인데, 특이한 것은 6학년 아이들 중에서도 상위권 아이들은 정답을 썼다는 점이다. 이는 수학 잘하는 아이일수록 개념에 충실하다는 것을 말해주는 예이다. 아이들이 이 문제를 틀린 이유는 곱하기의 개념을 이해하지 못한 채, 요령만으로 연산을 해왔기 때문이다. 기본 연산의 개념조차 이해하지 못하고 수학을 접하는 것과 개념원리를 정확히 안다는 것은 수학의 수준이 높아질수록 그 차이는 크게 벌어질 수밖에 없다. 수학에서 기초가 중요하다는 말, 그리고 개념원리가 중요하다는 말의 의미는 바로 여기에 있다. 개념원리가 중요하다는 말을 알면서도 이렇듯 아무렇지도 않게 놓쳐버린 개념원리들이 얼마나 많은지 의문을 픔어 보자. ▶지금까지 문제점은 무엇이었을까? 위의 곱하기의 예처럼 수학에 있어 너무 결과에만 치중해온 경향이 크다. 2×3=6이라면 “이삼은?”했을 때, “육”이 바로 나오느냐가 중요했지, 2+2+2라는 과정에는 관심이 없었다. 뿐만 아니라 개념을 본질적 요소로 여기기보다 장식적 요소로 방치한 것 또한 부정할 수 없다. 다음 문제를 보자. ‘ = ’ 의 이름은 무엇인가? 아이들은 백발백중 “는~ 이요”라고 답한다. 물론 정답이 아니다. 이 부호의 명칭은 ‘등호’이고, ‘좌변과 우변이 같다’라는 뜻을 지닌 아주 중요한 개념이다. 만약 2+3=□이라는 문제가 있을 때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일뿐, ‘는’은 그저 장식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나 초등 1학년에 흔히 나오는 다음 문제를 보면 정답인 □에 앞서,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것이 개념임을 알 수 있다. 12-7=10+□-7에서 정답은? 어른에게는 너무 쉬운 문제이지만 아이들은 참으로 잘 틀리고 이해시키기도 어려운 문제이다. 하지만 등호의 개념만 안다면 너무 쉬운 문제인 것을…. 양 변에 같은 모양인 -7을 지우고 나면 12=10+□만 남는다. ‘=’가 ‘좌변과 우변의 값이 같다’라는 것만 알면 □는 2임을 알 수 있는 문제이다. 그런데 등호의 개념은 쏘옥 빼버리고 계산으로 이해시키려고 하니 어려웠던 것이다. 수학은 이렇듯 하나하나의 개념을 알고 나면, 너무도 간단하고 신기하면서 즐거움을 주는 과목이 된다. 지금처럼 개념원리는 등한시한 채, 공식만 달달 외우는 방식은 수학자들이 그토록 탐미해왔던 과정의 즐거움을 무시하는 처사이다. 이는 곧 우리 아이들에게 수학의 즐거움을 영영 잃게 만드는 방법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지금까지 저학년 중심의 예를 들었는데, 고학년 때에도 개념원리의 충분한 이해는 마찬가지로 중요하다. 이 책은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년별 주요 개념원리와 그 지도 방법을 상세히 알려주고 있는데, 자연수에서 분수로 이어지는 연산, 평면도형에서 입체도형, 그 면적과 부피 구하기 등 아이들이 쳐다보기조차 싫어하는 부분까지 한 눈에 꿸 수 있도록 돕는다. 초등학생은 아무리 6학년이라 해도 구체적 조작기이다. 그러므로 문제로만, 머리로만 터득하기에는 한계가 너무 크다. 그렇기 때문에 문제만 열심히 풀다가는 그야말로 수학적 한계에 부딪히게 된다. 엄마들은 명심해야 한다. 아이들이 색종이에 도형을 그리고 오려 부칠 때, 각도기를 이리저리 돌려볼 때, “이제 그만 놀고, 공부 좀 해라”라고 말해선 안된다. 이것이야말로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개념원리 터득의 과정이자, 진짜 공부이기 때문이다. 이는 학원이 능사가 아니라는 말과 통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어떻게 지도하면 될까? 위와 같은 이유 때문에 ‘수학에 있어 개념원리는 중요하다’. 하지만 지금까지 학원, 과외, 학습지 등 참으로 많은 투자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수학 성적은 꿈적도 하지 않고 수학이라면 질색하는 아이. 단언컨대 그 원인은 학교와 사교육을 통해 개념원리를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학원에서는 개념원리를 위한 시간 배당이 절대 불가능하고, 학교에서도 충분한 시간을 내기 어렵다. 그렇다면 방법은 집에서 해결하는 것뿐! 지금까지 초등 수학을 자꾸 학원으로만 해결하려 했다면, 이는 부모가 초등 수학의 특징을 잘 모르기 때문이다. 초등 수학은 활동 수학이며 놀이 수학이다. 활동을 많이 시켜야 하고 놀이로 가르쳐야 한다. 아이들은 머리로만 하는 수학은 따분하고 싫어하지만, 활동이나 놀이로 하면 공부라고 생각하지 않을 정도로 재미있게 느끼고 즐거워한다. 이 책은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초등 수학의 개념원리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설명 노하우·지도 노하우 그리고 재밌게 익히는 놀이까지 상세히 소개되어 있다. 엄마들조차 이 책을 읽으면 이런 생각이 들 것이다. ‘지금 알게 된 개념원리를 그 때 알았더라면….’ 이런 느낌은 그만큼 재밌다는 뜻이고, 엄마가 알려줄 수 있을 정도로 개념 정리가 됐다는 뜻이자 아이에게 빨리 전해주면 아이의 수학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확신을 준다는 의미일 것이다.
현명한 엄마가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를 만든다
아울북 / 데보라 스티펙,캐시 실 공저 / 200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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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북육아법데보라 스티펙,캐시 실 공저
똑똑해 보이는 아이가 아니라 진짜 똑똑한 아이로 키워라 아이들에게 끊임없는 보상과 칭찬은 평가와 학습 동기 유발에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고 받아들여졌다. 그러나 학자들은 보상과 칭찬으로 자녀의 학습 의욕을 북돋우기보다 자신감과 자율성, 대인 관계에서의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아이들은 스스로의 능력을 믿고 자신감을 가질 때, 무언가 해결해 나간다고 느낄 때, 부모에게 사랑과 지지를 받는다고 느낄 때 의욕이 생긴다. 이 책은 유아기부터 초등학교 시기의 아동에 중점을 두며, 자녀의 자발적인 학습능력을 고취시키는 방법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저자는 열심히 공부하는 아이 만들기는 결코 불가능한 현실은 아니라고 말한다. 협박과 위협을 동원하지 않고도 진정으로 공부를 좋아하는 아이,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로 만드는 것은 결국 모든 부모가 이루어 낼 수 있는 노력의 가치라고 역설한다.1 자녀를 칭찬하고 격려하라 아이들은 배움에 대한 욕구를 타고난다 자발적 동기 유발의 장점 몰입, 열정적 학습의 최고 경지 학습 의욕에 자양분을 제공하자 실생활이 곧 학습이다/ 학교 수업 이외의 흥미와 열정에 대한 격려 내적, 외적 동기는 항상 뒤섞여 있다 2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공부 습관을 배운다 모든 학습은 유아기에 시작된다 \'놀이의 가치\'는 평생 지속된다 가정에서 할 수 있는 놀이 학습 자녀에게 맡겨라/ 놀이를 통해 기초 학습 능력 형성하기 놀이를 통한 사회 적응 능력 기르기 놀이를 통한 학습 성향 발달 놀이의 방해 요소 3. 성공적인 초등 학교 생활을 위한 준비 도전- 자신감을 만드는 열쇠 학교에서 \'적절한 도전\'을 하는가 학교 생활을 잘 하도록 아이들을 준비시키기 학령기 아동의 능력을 끌어올리는 방법 그래도 아이가 힘겨워 할 때 4 자신감을 가진 아이가 인생에서 성공한다 모든 아이는 상처받기 쉽다 자녀의 자신감을 증진시키는 방법 때로는 비판도 필요하다 과제가 너무 어려울 때 5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지는 아이로 키워라 자녀가 스스로 하는 학습은 동기를 유발시킨다 자녀의 효율성을 높이기 자율성을 높이는 언어를 사용하라 방과 후와 주말 활동을 스스로 선택하게 하라 6 엄마의 사랑보다 강한 것은 없다 친밀한 관계 형성을 위한 세가지 요소 부모의 사랑- 어떤 경우에도 당신이 돌보고 있음을 보여주라 부모의 관심- 자녀를 이해하라 자녀를 존중하라 부모의 가치관이 중요하다 아이들은 부모의 가치관을 배운다 가치관을 행동으로 보여라 공부의 즐거움 7 내 아이의 능력은 무한하다 지능은 타고 나는가, 아니면 획득되는가 타고난 능력을 강조하지 마라 지능은 획득된다는 신념을 갖게 하라 \'타고난 지능에 대한 신념\'을 다루는 나쁜 방법과 좋은 방법 노력과 끈기를 통해 지능은 향상된다 똑똑해 질 수 있다는 신념을 갖게 하기의 걸림돌 여자 아이에게 특별한 주의를 기울이라 8 똑똑해 보이는 아이가 아니라 진짜 똑똑한 아이로 키워라 수행 목표와 학습 목표 아이들은 학습 목표를 가질 때 더 잘 한다 무모한 공부 습관 똑똑한 아이로 키우기 수행 목표로 인해 피해를 보는 아이들은 어떤 아이들인가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 만들기 경쟁은 학습에 대한 열의를 증진시키는가 경쟁을 통해 공부하도록 만들기 경쟁보다는 협동이 더 동기를 유발시킨다 9 보상이 없어도 아이들은 공부의 즐거움을 안다 보상의 적절한 시기와 방법 보상보다 효과적인 칭찬 성적보다 중요한 공부의 즐거움 10 자녀가 엄마의 사랑과 인정을 느낄 때 지나친 자기 존중 자기 존중의 신화 자기 존중을 넘어서서우리나라 아이들처럼 공부에 주눅든 아이들도 흔치 않다. 초등학교에 입학도 하기 전에 주변의 모든 아이들처럼(?) 많은 것을 배우고 익힌다. 학교에 들어가서도 공부와 성적에 대한 압박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한다. 왜냐하면 자녀의 공부와 성적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 부모는 없고, 부모의 기대는 늘 아이들에게 \'버거운 공부\'로 돌아온다. 부모는 자녀가 눈에 보이는 성적을 내거나, 남들보다 학업 능력이 뛰어난 것을 자랑으로 알고, 아이들은 이런 부모의 기대를 위해서 노력한다. 그러나 진정 아이들이 스스로 원하고 좋아서 공부하는 걸까? 스스로 즐기면서 공부하는 아이들이 얼마나 될까? 아이들이 아무런 압박감 없이 놀이를 즐기는 것처럼 공부도 즐길 수 없을까? 아이들은 모두 스스로 공부하고, 공부를 즐길 수 있다. 저자에 따르면 모든 아이들은 학습(공부)에 대한 선천적인 욕구와 능력을 가지고 있다. 아이들은 학습에 대한 적절한 \'동기 유발\'만 갖춰지면 자신의 학습 능력과 욕구를 발현한다. 따라서 자녀를 키우는 과정은 스스로 학습 능력과 욕구를 적절히 발현하도록 돕는 것임을 강조한다. 부모의 역할은 눈에 보이는 자녀의 성적을 높이는 것-\'똑똑하게 보이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명민함(똑똑함)을 가진 아이로 자라도록 돕는 것이다. 저자는 자녀를 제대로 키우고 싶거든 아이가 갖고 있는 능력과 욕구를 발현할 조건을 만들어 줄 것을 강조하고, 이에 대한 친숙한 사례와 실천적 방안들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 자신의 아이를 키우면서 진정한 공부의 즐거움을 주기 위해 노력했던 사례를 들고, 이에 맞춘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사범대 교수인 어머니가 한 아이를 키우는 일이 얼마나 힘든가를 보여주고, 이 소중한 경험을 책으로 썼다. 이 책에 따르면,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아이들 모두가 가진 학습 능력과 욕구에 대한 \'할 수 있다\' 는자신감이다. 아이들이 가지고 태어난 \'학습 능력과 욕구\'에 대한 자신감 없이는 진정한 학습도 즐거움도 기대할 수 없다. 자신감을 바탕으로 스스로 능력을 발현하는 자율성을 가질 때 아이는 공부에 대한 적극성을 단련하게 된다. 대부분 부모들은 아이들의 자율성을 기르는 대신 눈에 보이는 성적을 더 좋아한다. 그러나 자율성에 기반하지 않는 공부와 능력은 아이의 자기 능력과 실력이 아니다. 부모의 기대에 맞추는 공부 대신 아이가 스스로 즐기는 공부, 스스로 발현하는 학습 욕구가 진정한 \'공부 실력\'이 된다. 부모는 아이의 조언자이자 협력자, 그리고 모범을 보여야 할 친구이다. 대부분의 부모는 아이에 대해 통제하거나 강제로 원하는 능력을 갖도록 키운다고 말하진 않는다. 그러나 현실의 부모들은 후자의 모습을 가정에서 보여준다. 저자 서문에 밝혔듯이 \'괜찮은 부모\'되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생각하게 된다. 저자는 마지막으로 말한다. 아이에게 사랑과 관심과 믿음을 바탕으로 스스로 공부하고 뛰어 놀 마음이 들게 하라. 아이들은 언제나 준비된 능력을 마음을 가지고 있다.
프로골퍼도 몰래 보는 골프책 (개정판)
봄봄스쿨 / 오츠키 요시히코 글, 이용택 옮김 / 201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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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스쿨취미,실용오츠키 요시히코 글, 이용택 옮김
‘아무리 노력해도 실력이 늘지 않는 초보 골퍼’, ‘젊었을 때보다 실력이 떨어져 한숨 쉬는 시니어 골퍼’, ‘남성 골퍼를 따라잡을 수 없는 여성 골퍼’, ‘싱글에 도달하기 위해 한창 연습 중인 골퍼’라면 이 책을 탐독할 필요가 있다. 평소에 ‘스포츠는 머리를 쓰지 않고 몸으로만 때우는 행위!’라 생각했던 저자 오츠키 요시히코 교수는 뒤늦게 골프에 빠진 뒤로 자신보다 먼저 골프를 시작한 친구들의 코를 납작하게 해줄 방법을 연구하였고 마침내 골프를 잘 칠 수 있는 비결을 찾아낼 수 있었다. 저자는 자신의 전공을 살려 운동신경이 둔한 이들도 골프를 잘 칠 수 있는 요령을 물리학 원리에서 찾았고 그 결과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자신감을 얻은 저자는 이 경험을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물리학의 관점에서 골프를 관찰, 분석했다. 이 책에서 밝히는 ‘그립을 잡고, 볼을 배치하고, 클럽을 선택하는’ 모든 내용을 따라가면서 연습을 하면 단기간에 기본 수준의 실력을 만들 수 있다. 특히 물리학적으로 상황을 이해하고 원리를 적용하다보면 실력이 가파르게 향상된다.머리말 제1장_ 장타를 치는 비법 | 모든 관절을 사용하여 볼의 초속도(初速度)를 높이는 비법 | 볼의 궤도를 조절하는 비법 | 하루의 첫 라운딩 제1타에 주의한다 | 바람에 맞서는 비법 | 원심력을 이용하는 비법 | 스위트 스폿을 의식하여 치는 비법| 볼을 고르는 비법 | 제2장_ 페어웨이 우드의 비법 | 더프와 톱볼을 방지하는 비법 | 페어웨이 우드는 방향성이 생명이다 | 3번 우드를 두 자루 준비하라 | | 왼발 내리막, 왼발 오르막 경사에서 치는 비법 | 발끝 오르막, 발끝 내리막 경사에서 치는 비법 | 나무 아래에서 멈춘 볼은 드라이버로 친다 | 깊은 잔디에 빠진 볼은 V자형 스윙으로 친다 제3장_ 아이언의 비법 | 아이언의 특성과 사용법 | 섕크를 극복하는 역학(1) | 섕크를 극복하는 역학(2) | 섕크를 극복하는 역학(3) | 벙커 탈출의 비법 | 피치 앤드 런의 비법 | 피치 샷의 비법 제4장_ 퍼팅의 비법 | 퍼팅의 세 가지 방법 | ‘5분의 2 타법’의 비법 | 경사진 그린에서 포물선 궤도를 그리는 비법 | 등고선의 법칙 | 오르막 퍼팅의 비법 | 그린의 잔디결을 판단하는 비법 | 횡결에서 치는 비법 | 퍼팅이 왼쪽으로 휘지 않는 비법 제5장_ 클럽의 특성을 살려 치는 비법 | 로프트각과 타구의 관계 | 샤프트의 플렉스 | 무게중심 심도와 스위트 에어리어 | ‘저중심 클럽’으로 볼을 높이 띄우는 비법 | 무게중심 거리, 무게중심각, 페이스 프로그레션 | 방향성을 안정시키는 벌지와 롤이 책을 읽고 필드에 나가면 당장 10타를 줄일 수 있다! ‘아무리 노력해도 실력이 늘지 않는 초보 골퍼’, ‘젊었을 때보다 실력이 떨어져 한숨 쉬는 시니어 골퍼’, ‘남성 골퍼를 따라잡을 수 없는 여성 골퍼’, ‘싱글에 도달하기 위해 한창 연습 중인 골퍼’라면 이 책을 탐독할 필요가 있다. 운동 신경 제로에다 다 늙은 나이에 골프를 시작한 노년의 물리학 교수가 찾아낸 골프 비법이 이 한 권에 오롯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평소에 ‘스포츠는 머리를 쓰지 않고 몸으로만 때우는 행위!’라 생각했던 저자 오츠키 요시히코 교수는 뒤늦게 골프에 빠진 뒤로 자신보다 먼저 골프를 시작한 친구들의 코를 납작하게 해줄 방법을 연구하였고 마침내 골프를 잘 칠 수 있는 비결을 찾아낼 수 있었다. 저자는 자신의 전공을 살려 운동신경이 둔한 이들도 골프를 잘 칠 수 있는 요령을 물리학 원리에서 찾았고 그 결과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자신감을 얻은 저자는 이 경험을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물리학의 관점에서 골프를 관찰, 분석했다. 이 책에서 밝히는 ‘그립을 잡고, 볼을 배치하고, 클럽을 선택하는’ 모든 내용을 따라가면서 연습을 하면 단기간에 기본 수준의 실력을 만들 수 있다. 특히 물리학적으로 상황을 이해하고 원리를 적용하다보면 실력이 가파르게 향상된다. 이 책에서는 겨울철, 잔디가 말라죽은 페어웨이에서 볼이 뜨지 않을 때, 프로골퍼에게 혼나면서 눈물겹게 연습할 필요가 없다. 헤드가 얇은 3번 우드를 사면 그만인 식이다. 그동안 사람들의 시선과 자존심 때문에 필드에 나가지 못하고 연습장에서만 화풀이하듯 골프채만 휘두르는 이들은 이 책을 반드시 읽기 바란다. 몸을 생각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심각한 ‘운동치’라도 물리학적 원리에 따라 그립을 잡고, 볼을 배치하고, 클럽을 선택하면 금방 달라진 실력을 느끼게 될 것이다.
금발의 정령사 1부 5
오드아이 / 글비 (지은이) / 2020.11.19
13,800

오드아이소설,일반글비 (지은이)
10년 만에 개정판으로 컴백하여 30만 독자의 선택을 받은 카카오페이지 로맨스판타지 베스트셀러 <금발의 정령사>. 눈 떠 보니 천재들만 다닌다는 '왕립 드리케 아카데미'. 귀족의 딸로 환생했다. 어차피 환생한 거 편하게 살고 싶은데 왜! 선생님. 제 적성은 아무것도 안 하고 누워서 뒹굴거리는 데 있다고요. 또다시 공부에 치일 수는 없지! 정령이라면… 그래, 숨 쉬듯 마법을 쓰는 정령이라면? 나는 마나만 모으면 되는 거지. 마법은 정령이 쓸 테니까! 그러면 공부 안 해도 되잖아? 얼른 정령사가 되어 하루빨리 놀고먹을 것이다! 인생 2회차. 성격이 조금 삐딱한 걸 빼면 평범했던 여고생 진이 크로웰의 거침없는 대륙 탐방이 시작된다.#17. 황금별의 잔#18. 수도 헬릭케를 향하여#19. 진정한 만남의 장#20. 툼드라의 날외전. 라이의 일기10년 만에 개정판으로 컴백하여 30만 독자의 선택을 받은 카카오페이지 로맨스판타지 베스트셀러《금발의 정령사》종이책 출간! 눈 떠 보니 천재들만 다닌다는 '왕립 드리케 아카데미'. 귀족의 딸로 환생했다. 어차피 환생한 거 편하게 살고 싶은데 왜!!! 선생님. 제 적성은 아무것도 안 하고 누워서 뒹굴거리는 데 있다고요. 또다시 공부에 치일 수는 없지! 정령이라면…… 그래, 숨 쉬듯 마법을 쓰는 정령이라면? 나는 마나만 모으면 되는 거지. 마법은 정령이 쓸 테니까! 그러면 공부 안 해도 되잖아? 얼른 정령사가 되어 하루빨리 놀고먹을 것이다! 인생 2회차. 성격이 조금 삐딱한 걸 빼면 평범했던 여고생 진이 크로웰의 거침없는 대륙 탐방이 시작된다! "되는 일 없어도 나는 씨○ 나만의 길을 간다.""……라이, 무너지려면 얼마나 남았어?"〔곧 무너지겠는데요?〕"정확히 어느 정도야."〔음…… 10초? 방패 만들까요?〕육성으로 대화해 버렸지만 지금은 그런 걸 따질 여유가 없었다. 라이의 보글보글에 기분이 조금 환기된 게 그나마 다행이었다.나는 머리 위로 떨어진 물기를 닦아 내며 심호흡했다.〔아니다. 이제 8초!〕"지니."〔7초.〕누군가 뒤에서 물살을 헤치고 다가와 내 몸을 천천히 끌어안았다. 마치 울고 싶은 것 같은 손길이 내 허리를 감싸 안고 꼭 하니 온기를 퍼부었다.그게 에쉬라는 걸 쉽게 알 수 있었다.뒤에서부터 내 어깨에 눈가를 묻으며 날 힘껏, 그러나 부드럽고 애타게 끌어안는 것으로 에쉬는 무언가 말하고 싶은 것처럼 굴었다."아, 놔 봐."냅다 뒤로 박치기하는 것으로 에쉬를 떼어 냈다. 죽을 위기니 울고 싶기도 하겠지만 지금은 이런 걸 받아 줄 때가 아니었다.나는 결국 나를 구할 것이다. (본문 中)
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혁명
리더스북(웅진씽크빅) / 박경철 글 / 2011.09.20
18,500원 ⟶ 16,650원(10% off)

리더스북(웅진씽크빅)소설,일반박경철 글
‘알지만 실천하지 못하는 후회를 담은 시행착오의 기록’이라는 박경철의 말처럼 그의 치열했던 고뇌의 기록인 동시에, 청년들과 나눈 소통의 흔적이며, 함께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자아인식, 사회비판, 책읽기, 글쓰기 등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는 이 책은 자신과 사회의 미래를 고민하는 청년들과 아이를 어떻게 키울지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는 계기를 만들어 주는 이 책을 만나보자.프롤로그 1장∥ 나를 찾아가는 시간 방황은 살아 있다는 증거다 낯선 것을 통해 본질을 통찰하라 침묵은 가장 능동적인 대화다 배움의 본질을 알자 나는 원본인가, 이미지인가 진정한 행복은 과정의 몰입에서 온다 실존적 삶이란 무엇인가 나의 가치관을 찾는 고난의 행군 발산보다 뜨거운 응축의 열정 2장∥ 세상과의 대화 말을 아껴 신중해야 하는 이유 맥락과 프레임의 함정에 빠지지 않는 법 견제와 조정을 통한 공존 한국사회에 닥쳐올 새로운 질서 환경은 새로운 패러다임이다 창조적 혁명의 시대가 원하는 리더십 평범이 곧 비범이 되는 이유 행복은 사회와의 관계속에서 찾아진다 3장∥ 자기 삶의 주인이 되는 자기혁명 자기 삶의 혁명가가 돼라 경계를 넘어 더 경계를 넓히는 초월 내면의 불길을 가다듬는 시간, 청춘 철학을 통해 사유의 경계를 넓히자 냉정과 열정 사이에서 균형잡기 자신의 잠재력을 찾는 법 자신을 감동시키는 게 노력이다 자기주도적 선택의 힘 4장∥자기혁명을 위한 배움과 성장 자기만의 색깔을 가진 도전 경쟁심을 자기발전의 토대로 만들어라 청년에게 예의가 필요한 이유 내 주변이 나를 말해준다 시간은 양보다 밀도가 중요하다 돌덩어리에서 다비드를 발견하는 창의성 지식과 지혜의 차이 학과 습이 병행돼야 진짜 공부다 책을 통해 저자의 내면과 만나자 효과적인 독서법은 분명 있다 글쓰기와 말하기도 훈련의 결과다 5장∥미래를 향한 도전과 변화 이 시대의 희망부재와 우울 운명론적 사고가 전세계를 뒤흔든다 건강한 감시자인 시민, 청년의 몫이다 소셜네트워크 이해하기 성장과 효율보다 중요한 건 상생이다 Sympathy와 Empathy 분노는 개선을 위한 노력이다 과학에도 상상력이 필요한 시대다 패러다임의 변화를 읽어내는 주인공이 돼라 새 시대의 패러다임 이해하기 공공의식을 가진 공감형 리더십의 요구 정의와 공정성 에필로그자아찾기에서 사회인식까지, 자기 삶의 주인이 되는 법 “대한민국의 지성, 청춘의 멘토, 열정적 독서광, 실천하는 비판가 시골의사 박경철이 이 시대 청춘에게 던지는 통렬한 자기혁명의 메시지” 저자는 묻는다. 당신은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살고 있는가? 이 책은 그 물음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지금의 20대는 출구 없는 세상에 살고 있다. 권력층이 공고하게 짜놓은 구조는 계급을 세습화하고, 기회가 원천적으로 봉쇄되는 세상을 만들었다. 저자는 그러한 기성세대의 1인으로 지금의 청춘들에게 크나큰 부채감을 느끼고 있으며, 이 책은 그 부채감에서 시작된다. 실천하는 지식인이자 청춘의 멘토인 시골의사 박경철은 강연장에서 만났던 청년들의 뜨거운 가슴과 맑은 눈빛을 잊을 수 없다고 말한다. 더불어 그들의 고뇌와 방황 앞에서는 늘상 반성하게 된다고 전한다. 때문에 그는 자신의 작은 성취를 앞세워 ‘인생은 도전’이라는 상투적인 조언을 남발하거나 감상적인 위로를 건네는 대신 그들과 진심으로 호흡하길 원한다. 이 책은 ‘알지만 실천하지 못하는 후회를 담은 시행착오의 기록’이라는 저자의 말처럼 그의 치열했던 고뇌의 기록인 동시에, 청년들과 나눈 소통의 흔적이며, 함께 노력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자아인식, 사회비판, 책읽기, 글쓰기 등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는 이 책은 자신과 사회의 미래를 고민하는 청년들과 아이를 어떻게 키울지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는 계기를 만들어줄 것이다.
금발의 정령사 1부 4
오드아이 / 글비 (지은이) / 2020.11.19
13,800

오드아이소설,일반글비 (지은이)
10년 만에 개정판으로 컴백하여 30만 독자의 선택을 받은 카카오페이지 로맨스판타지 베스트셀러 <금발의 정령사>. 눈 떠 보니 천재들만 다닌다는 '왕립 드리케 아카데미'. 귀족의 딸로 환생했다. 어차피 환생한 거 편하게 살고 싶은데 왜! 선생님. 제 적성은 아무것도 안 하고 누워서 뒹굴거리는 데 있다고요. 또다시 공부에 치일 수는 없지! 정령이라면… 그래, 숨 쉬듯 마법을 쓰는 정령이라면? 나는 마나만 모으면 되는 거지. 마법은 정령이 쓸 테니까! 그러면 공부 안 해도 되잖아? 얼른 정령사가 되어 하루빨리 놀고먹을 것이다! 인생 2회차. 성격이 조금 삐딱한 걸 빼면 평범했던 여고생 진이 크로웰의 거침없는 대륙 탐방이 시작된다.#13. 뻔뻔한 동행의 시작#14. 비밀을 숨긴 도시#15. 좋은 일은 좋은 일을 부르고#16. 방치된 땅, 히릴리케10년 만에 개정판으로 컴백하여 30만 독자의 선택을 받은 카카오페이지 로맨스판타지 베스트셀러《금발의 정령사》종이책 출간! 눈 떠 보니 천재들만 다닌다는 '왕립 드리케 아카데미'. 귀족의 딸로 환생했다. 어차피 환생한 거 편하게 살고 싶은데 왜!!! 선생님. 제 적성은 아무것도 안 하고 누워서 뒹굴거리는 데 있다고요. 또다시 공부에 치일 수는 없지! 정령이라면…… 그래, 숨 쉬듯 마법을 쓰는 정령이라면? 나는 마나만 모으면 되는 거지. 마법은 정령이 쓸 테니까! 그러면 공부 안 해도 되잖아? 얼른 정령사가 되어 하루빨리 놀고먹을 것이다! 인생 2회차. 성격이 조금 삐딱한 걸 빼면 평범했던 여고생 진이 크로웰의 거침없는 대륙 탐방이 시작된다! "되는 일 없어도 나는 씨○ 나만의 길을 간다.""이건…… 이건 국보급 물건이라고! 이걸 부숴 오면…… 나더러 사형이라도 당하라는 겁니까! 진짜 날 죽이고 싶어서 환장했어요!""어머? 난 억울해. 정말 혼자 부서졌다니까?""그럴 리가 있냐고요!"흥분한 로크스는 감히 내 멱살을 잡으려 들었지만 난 가뿐하게 피했다."이걸 만든 사람은 거길 많은 사람이 알게 되는 걸 원하지 않았던 것 같아. 딱, 한 사람에게 알려 주고 싶었던 게 틀림없어. 애초에 1회용으로 만들어졌더라고."내 추리는 늘 완벽하지. 난 눈치도 빠르고 머리도 좋으니까."말은 잘하시네! 당신은 왜 잠깐만 눈을 떼면 사고를 치는 겁니까! 그것도 꼭 이런 대형 사고를!""내 잘못 아니라니까 그러네? 그리고 드미트리에는 이런 속담이 있지. 죽은 시체는 사고를 치지 않는다.""하!""내가 문제를 일으키는 것도 다, 살아 있는 증거라는 거지."조금 잘난 척을 하고 있는데 지나가던 채드가 끼어들었다."나도 드미트리 사람이지만 그런 속담은 처음 듣는데?""어, 사실 내가 방금 지어냈어."사기를 치려다 딱 걸렸지만 중요한 건 아니니까 넘어가자. 그리고 나에게는 이 대형 사고를 만회할 만한 지대한 공로가 있다. 로크스는 내가 예상한 것 중 마지막 열두 번째 반응을 보이고 있었다."울지 마, 로크스. 좋은 소식도 있어! 표시체 같은 거 이제 없어도 돼.""흐으헝! 뭐요! 던전이라도 찾은 거 아니면 저는 이제 죽…….""찾았어.""……?""그거 저기 있더라고."생글생글 웃으며 말하는데 저쪽에서 엔크가 툭, 장작을 떨어트렸고 저쪽에서는 게일이 방금 잡은 물고기를 놓쳤다. 로크스도 울음을 뚝 그쳤다. 나는 손뼉을 한 번 치는 것으로 모든 상황을 정리했다."참 잘됐지?""……찾…….""그러니까 밥부터 먹자." (본문 中)
백종원이 추천하는 집밥 메뉴 54
서울문화사 / 백종원 지음 / 2016.01.20
9,900원 ⟶ 8,910원(10% off)

서울문화사건강,요리백종원 지음
<백종원이 추천하는 집밥 메뉴 52>에 이어 '백종원이 추천하는 집밥 메뉴 2탄' <백종원이 추천하는 집밥 메뉴 54>. 대한민국에 집밥 열풍을 일으킨 화제의 요리 프로그램에서 공개되었던 메뉴를 담고 있다. 저자 백종원이 방송에서 선보인 요리의 재료가 다음날 품귀 현상을 빚는 일도 많아서 식품.유통업계에서 '백주부 효과'라는 말이 생길 정도였다. 동네 정육점에서 간 돼지고기가 동이 날 정도로, 사람들이 따라 한 '백종원표 만능간장'. 백종원표 만능간장은 만드는 방법도, 활용 방법도 간단한데다 그 쓰임새가 무궁무진하고 맛도 좋아서 누구나 알아두고 싶은 레시피이다. <백종원이 추천하는 집밥 메뉴 54>는 만능간장의 재료 준비, 만들기, 보관 방법과 만능간장으로 만들 수 있는 24가지의 반찬을 상세히 소개한다. 가지볶음, 두부조림 등처럼 만들어서 바로 먹는 12가지 만능간장 즉석반찬과 멸치볶음, 마늘종볶음, 어묵감자볶음 등처럼 좀 더 오랫동안 두고 먹을 수 있는 12가지 만능간장 저장반찬 메뉴의 레시피를 수록하였다. 5~10분 만에 뚝딱 완성할 수 있는 채소볶음부터 중국식볶음, 조림, 나물, 잡채 등 만능간장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요리법이 총망라되어 있어서 집밥 반찬의 고민을 해결한다. 만능간장 레시피 외에도 김치전, 고등어김치찜, 얼큰콩나물찌개, 콩나물불고기, 목살스테이크카레, 중국식오징어꼬치, 잔치국수, 만두전, 경양식돈가스 등 방송에 소개된 후 수많은 사람이 따라하고 감탄했던 메뉴들의 상세하고 정확한 레시피를 담고 있다. 그동안 정확한 레시피를 찾기 위해 인터넷의 바다를 헤매던 집밥 마니아들에게 유용한 책이 될 것이다.Prologue 집밥 기본기 다지기 집밥 1장 만능간장으로 만든 즉석반찬 만능간장 완전정복 가지볶음 애호박볶음 양배추볶음 숙주볶음 쑥갓볶음 중국식피망볶음 셀러리볶음 느타리버섯볶음 달래간장과 김구이 청포묵무침 두부조림 잡채 집밥 2장 만능간장으로 만든 저장반찬 마늘종볶음 멸치볶음 감자볶음 어묵감자볶음 고사리볶음 꽈리고추조림 감자조림 우엉조림 연근조림 무조림 일본식무조림 깻잎찜 집밥 3장 한국인이 사랑하는 매일집밥 김치전 돼지고기김치찌개 들기름달걀프라이 통조림생선구이 고등어감자조림 고등어김치찜 일본식꽁치조림 건새우볶음 압력밥솥콩나물밥 콩나물무침 얼큰콩나물찌개 콩나물볶음밥 콩나물불고기 오징어 요리의 기초 오징어숙회 오징어초무침 오징어볶음 중국식오징어꼬치 감자채볶음 집밥 4장 특별한 날 먹는 별미 집밥 돼지고기구이 양파캐러멜카레 목살스테이크카레 잔치국수 비빔국수 열무물국수 만두전 경양식돈가스 크림수프 마카로니샐러드 감자샐러드 돈가스샌드위치백종원표 만능간장 완전정복 장안의 화제를 불러일으킨 <집밥 백선생> 메뉴 * 《백종원이 추천하는 집밥 메뉴 52》에 이어 ‘백종원이 추천하는 집밥 메뉴 2탄’ 《백종원이 추천하는 집밥 메뉴 54》 * 대한민국을 들썩이던 메뉴를 고스란히 한 권의 책으로 담았다! * 백종원표 만능간장 완전정복 백종원 대표의 만능간장 레시피가 공개되자 동네 정육점에서 간 돼지고기가 동이 날 정도로, 사람들은 ‘백종원표 만능간장 레시피’를 따라 했다. 백종원표 만능간장은 만드는 방법도, 활용 방법도 간단한데다 그 쓰임새가 무궁무진하고 맛도 좋아서 누구나 알아두고 싶은 레시피이다.《백종원이 추천하는 집밥 메뉴 54》는 만능간장의 재료 준비, 만들기, 보관 방법과 만능간장으로 만들 수 있는 24가지의 반찬을 상세히 소개한다. 가지볶음, 두부조림, 달래간장 등처럼 만들어서 바로 먹는 12가지 만능간장 즉석반찬과 멸치볶음, 마늘종볶음, 어묵감자볶음 등처럼 좀 더 오랫동안 두고 먹을 수 있는 12가지 만능간장 저장반찬 메뉴의 레시피를 수록하였다. 5~10분 만에 뚝딱 완성할 수 있는 채소볶음부터 중국식볶음, 조림, 나물, 잡채 등 만능간장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요리법이 총망라되어 있어서 집밥 반찬의 고민을 해결한다. 요리초보자라도 수록된 24가지 만능간장 반찬 레시피만 익히면 자신이 원하는 재료로 원하는 반찬을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 * 화제의 요리 프로그램에서 공개되었던 메뉴의 정확한 레시피 수록 《백종원이 추천하는 집밥 메뉴 54》는 대한민국에 집밥 열풍을 일으킨 화제의 요리 프로그램에서 공개되었던 메뉴를 담고 있다. 저자가 방송에서 선보인 요리의 재료가 다음날 품귀 현상을 빚는 일도 많아서 식품?유통업계에서 ‘백주부 효과’라는 말이 생길 정도였다. 이번 책은 만능간장 레시피 외에도 김치전, 고등어김치찜, 얼큰콩나물찌개, 콩나물불고기, 목살스테이크카레, 중국식오징어꼬치, 잔치국수, 만두전, 경양식돈가스 등 방송에 소개된 후 수많은 사람이 따라하고 감탄했던 메뉴들의 상세하고 정확한 레시피를 담고 있다. 그동안 정확한 레시피를 찾기 위해 인터넷의 바다를 헤매던 집밥 마니아들에게 유용한 책이 될 것이다. 구하기 쉬운 재료와 밥숟가락과 종이컵을 이용한 간단한 계량으로 많은 사람들이 맛있는 요리를 즐기고 행복해졌으면 하는 저자의 바람을 담은 쉽고도 정확한 레시피가 독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 요리 실력을 높여주는 촘촘한 백종원의 깨알팁 백종원의 집밥이 전 국민의 사랑을 받은 이유는 누구나 따라 할 수 있을 만큼 쉽고 누가 해도 맛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누구보다 음식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한국 요리는 물론이고 전 세계 요리의 특징과 조리법을 섭렵하면서 그만의 요리 노하우와 지식을 쌓아 왔다. 쉽고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그만의 조리법은 모두 이런 노하우와 지식을 바탕으로 한 창의적인 시도와 연구의 결과물이다. 이 때문에 요리불능 20대 자취생부터 요리 베테랑 주부까지 모두가 그의 조리법을 따라 하게 된 것이다. 이 책은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백종원만의 요리 꿀팁을 담고 있다. 메뉴마다 촘촘하게 정리된 백종원의 팁을 읽다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요리 실력이 한 단계 성장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어디에도 공개된 적 없던 시크릿 메뉴를 만나는 즐거움 《백종원이 추천하는 집밥 메뉴 54》가 주는 또 다른 즐거움은 이제까지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만능간장 활용 메뉴가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다. 만들기도 쉽고 활용하기도 쉬운 만능간장이 사람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으면 하는 바람으로 추가한 메뉴들이다. 책을 열면 애호박볶음, 느타리버섯볶음, 청포묵무침, 일본식무조림, 깻잎찜 등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만능간장 시크릿 레시피를 만날 수 있다.
뱃속아기와 나누는 사랑의 대화, 태담 : 음악 태담
한울림 / 백창우 글/전래동요,백창우,윤일주 등 노랫말/김환기,이중섭 그림 / 2002.02.30
17,000원 ⟶ 15,300원(10% off)

한울림임신,태교백창우 글/전래동요,백창우,윤일주 등 노랫말/김환기,이중섭 그림
\'음악은 참으로 인간의 영혼을 치료해 주는 명약이다\"라는 말이 있다. 이는 음악에서의 음률과 리듬 또는 멜로디가 인간이 살아가는 리듬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편안한 음악, 좋은 음악은 어떤 것일까? 특히 엄마와 뱃속아기에게 좋은 음악은 무엇일까? 사람의 손맛이 배어있는 자연악기와 우리 빛깔이 잘 살아나는 우리 악기들을 이용해, 우리말과 가락, 자연의 소리가 배어있는 태교음악서. 계곡의 물소리, 새소리, 빗소리 등 맑은 자연의 소리와 그릇 부딪치는 소리같은 친근한 생활의 소리, 다듬이 방망이 소리, 소 울음소리 등 잊혀져 가는 소리 등 아주특별한 태교음악을 담았다. 백창우와 삽살개친구들이 만든 자연주의 태교음악 CD를 첨부했다.1. 아가, 무슨 노랠 들려줄까 - 백창우 시,곡 | 이수진 노래 2. 내가 조그만 별 하나 품고 있다는 걸 누가 알까 - 백창우 시,곡 | 김은희 노래 3. 봄나들이 - 백창우 작곡 | 삽살개 친구들 연주 4. 꽃밭 - 백창우 시,곡 | 김가영,이수진 노래 5. 아기 꽃노래 - 전래노랫말,백창우 작곡 | 이수진,굴렁쇠 아이들 노래 6. 제비꽃 - 백창우 작곡 | 삽살개 친구들 연주 7. 큰산 - 이문구 시,백창우 작곡 | 이수진 노래 8. 나무노래 - 전래노랫말,백창우 작곡 | 이수진,굴렁쇠 아이들 노래 9. 꼬부랑 할머니 - 백창우 작곡 | 삽살개 친구들 연주 10. 가랑비 이슬비 - 전래노랫말,백창우 작곡 | 이수진,굴렁쇠 아이들 노래 11. 달 따러 가세 별 따러 가세 - 전래노랫말,백창우 작곡 | 김은희,굴렁쇠 아이들 노래 12. 해야 해야 잠꾸러기 해야 - 백창우 시,곡 | 굴렁쇠 아이들 노래 13. 낮잠 - 윤일주 시,백창우 작곡 | 김가영 노래 14. 엄마품 - 전래노랫말,백창우 작곡 | 김가영,이지상 노래 15. 아침 - 백창우 작곡 | 삽살개 친구들 연주 16. 영치기 영차 - 박소농 시,백창우 작곡 | 김은희 노래 17. 우리들의 아기는 살아있는 기도라네 - 고정희 시,백창우 작곡 | 다함께 노래,낭송 이지상 18. 그대의 날 - 백창우 작곡 | 삽살개 친구들 연주
오감체험 엄마놀이
조선북스 / 전현영 글, 허영림 감수 / 2010.10.15
15,000원 ⟶ 13,500원(10% off)

조선북스체험,놀이전현영 글, 허영림 감수
엄마와 아이가 함께 즐기면서 시도해 볼 수 있는 140여 가지의 놀이들을 소개한 책. 한글과 숫자를 가르치는 것만이 공부가 아니다. 아이들에게는 놀이하는 것도 공부이고 몸으로 자연스럽게 익히는 것도 공부가 된다. 단순히 지식만 받아들이는 아이가 아니라 그것을 내 것으로 소화하고 응용할 줄 아는 아이로 키우려면 아이가 태어나는 그 순간부터 아이의 오감을 꾸준히 자극해 주고 발달시켜 주는 것이 필요하다. 이 책은 오감에 해당하는 시각, 촉각, 청각, 후각, 미각 발달 놀이뿐 아니라 아이의 마음 치료에도 도움이 되는 모래 놀이까지 아우르고 있어 손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바다에 다녀온 다음날이면 바닷가에서 주워 온 조개껍데기로 목걸이를 만들어 보고, 집에 있는 신문지를 신나게 찢으며 스트레스를 발산하게 해준다.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물건을 응용한 것이 장점이다. 신나게 노는 동안 아이의 감성 지수는 올라가고 두뇌 자극이 활발하게 되어 몸과 마음이 모두 밝은 아이로 자라게 될 것이다. Chapter 1 시각 놀이 1 조개껍데기 목걸이를 만들어요 4~5세 2 여러 가지 나뭇잎을 찍어 보아요 4~5세 3 솔방울로 명품 자연 발을 만들어요 5~6세 4 건빵에서 다양한 표정을 찾아보아요 3~4세 5 낙엽과 열매로 사과나무를 만들어요 3~4세 6 수박배 타고 여행을 떠나요 3~4세 7 나의 달걀 친구를 소개합니다 4~5세 8 마당의 벌레, 어떤 것이 있나요? 3~6세 9 내 마음대로 찢고 오려요 5~6세 10 티슈 나비 따라 훨훨~ 4~5세 11 우리 몸을 배워요 4~5세 12 차가운 색과 따뜻한 색 4~6세 13 무지개 우산을 써요 3~6세 14 키친타월에 그리는 꽃 2~6세 15 티셔츠에 내 마음을 그려요 4~5세 16 빨대로 불어 그린 사과나무 4~5세 17 과수원으로 놀러 오세요 2~5세 18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입니다 4~6세 19 팝아트 작가가 되어 보아요 4세 이상 20 색깔 물방울이 송글송글 4~5세 21 비닐 물고기가 살랑살랑 3세 이상 Chapter 2 촉각 놀이 22 미끈미끈 미역 놀이 2~4세 23 달걀로 트위스트 춤을 춰요 2~4세 24 뽀드득 전분 눈밭을 걸어요 3~5세 25 점토 도시락 만들어 소풍 가요 3~5세 26 밤하늘로 신나는 여행을 떠나요 4~5세 27 알록달록 설탕, 소금 무지개 4~6세 28 밀가루와 물감이 만났어요 3~5세 29 진흙공주를 만나 보아요 4~5세 30 색색깔 두부 소꿉놀이 2~4세 31 꼬불꼬불 라면이랑 놀아요 3~4세 32 가루로 톡톡~ 밀가루 그림을 그려요 3~5세 33 미용실에 간 고슴도치 3~4세 34 푹신푹신 양털, 맛있는 솜사탕 3~5세 35 손바닥, 발바닥 액자 만들기 3~5세 36 지점토 애벌레랑 친구해요 3~4세 37 소금 눈 내리는 겨울 밤 4~5세 38 키친타월 무지개 4~5세 39 내가 만든 장식품 4~5세 40 거북 등딱지는 어떤 느낌일까? 4~5세 41 수수깡나무에 과일이 열렸어요 5~6세 42 걸쭉걸쭉 화장지탈을 만들어요 6세 이상 Chapter 3 청각 놀이 43 신문을 마음껏 찢어요 2~5세 44 주방악기 연주회에 초대합니다 2~6세 45 구슬이 퐁퐁 3~5세 46 딩동댕 물컵 실로폰 3~5세 47 빨래판 난타 2~6세 48 블록이 와르르 2~4세 49 사그락사그락 포일 5세 이상 50 마카로니가 후두둑 3~5세 51 뽁뽁이를 팡팡 터뜨려요 2~5세 52 토도독! 세상의 모든 잡곡 3~5세 53 폼보드를 꾹꾹 눌러 보아요 2~5세 54 물속 나라에는 누가 살까요? 3세 이상 55 배부른 돼지 4~5세 Chapter 4 후각 놀이 56 향긋한 우리집으로 오세요 3~5세 57 카레 바다에서 헤엄쳐요 2~4세 58 생과일 케이크를 만들어요 2~6세 59 바리스타가 되어 봐요 4~6세 60 고소한 과자집을 구경해요 5세 이상 61 내가 좋아하는 자장 냄새가 한가득 2~5세 62 포도 주스 vs 토마토 주스 3~6세 63 상쾌한 향이 폴폴, 아빠 냄새가 나요 3~5세 64 치카치카, 시원한 치약 냄새가 좋아요 3세 이상 65 싱그러운 비누 향 3~4세 Chapter 5 미각 놀이 66 이 세상의 모든 맛 2세 이상 67 파프리카 치즈 볶음밥 5세 이상 68 꼭꼭 뭉쳐 주먹밥 3~6세 69 부드럽고 아삭한 동그랑땡 4~6세 70 스파게티 소스 미니 피자 3~6세 71 꼬마 김밥 3~6세 72 냠냠 스파게티 5세 이상 73 멕시칸 스타일 퓨전 만두 5세 이상 74 촉촉 바삭 쿠키 3세 이상 75 달걀 채소 부침밥 5세 이상 76 아삭 치즈 샐러드 3세 이상 77 포테이토 에그 샌드위치 3~6세 78 삼색 수제비 4세 이상 79 바삭바삭 마늘 바게트 3세 이상 80 카레 떡볶이 3세 이상 81 블루베리 머핀 5세 이상 Chapter 6 모래 놀이 82 한여름 밤의 크리스마스 4세 이상 83 모래로 만든 생일 케이크 3~6세 84 개미 마을 5세 이상 85 치카치카 이를 닦아요 3~5세 86 신나는 놀이터 4세 이상 87 낚시를 떠나요 4세 이상 88 세계 여러 나라를 배워요 5세 이상 89 우리 가족 3세 이상 90 두더지 잡기 3세 이상 91 병원에 갔어요 3~5세 92 사과가 주렁주렁 3세 이상 93 토끼와 거북의 경주 4~5세 94 북극 친구 남극 친구 4~6세 95 칙칙폭폭 기차 4세 이상 Chapter 7 윤지맘의 육아 이야기 연령에 따른 감각 발달 집에서 할 수 있는 교육 -언어 능력을 키워 주는 밥상머리 교육 -감성을 키워 주는 자연을 활용한 교육 -간접경험을 풍부하게 하는 독서 교육 -감각 발달을 돕는 놀이 교육 -타인과 살아가는 방법을 일깨워 주는 인성 교육 윤지맘의 육아 노하우 -무조건적인 칭찬은 아이를 망친다 -명령보다는 질문을 통해 생각할 기회를 주자 -다른 사람의 육아법에 흔들리지 말자 -몸과 마음이 바른 아이로 키우자 -아이는 부부가 함께 키운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네이버 파워 블로거 윤지맘이 전하는 140가지 엄마표 놀이와 EBS 생방송 60분 부모 허영림 교수의 놀이 진단이 만났다! 아이를 어릴 때부터 교육·훈육한다고 하면 처음부터 계획을 세워서 거창하게 실천하는 것을 생각하기 마련입니다. 특히 요즘처럼 자녀가 한둘에 불과한 시대에는 아이가 어느 면에서나 뛰어나길 바라고, 그렇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아이를 앞서가게 할 수 있는 특별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요. 그래서 엄마들은 문화센터나 특수교육기관의 유명 강좌를 쫓아다니게 됩니다. 하지만 꼭 아이에게 한글과 수를 가르치고, 앉혀 놓고 무언가를 주입시켜야만 아이가 배우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건 숨을 쉬고 밥을 먹듯 자연스럽게 몸으로 배우고 익히는 것이니까요. 내 아이가 단순히 지식만 받아들이는 아이가 아니라 그것을 내 것으로 소화하고 응용할 줄 아는 아이로 키우려면 아이가 태어나는 그 순간부터 아이의 오감을 꾸준히 자극해 주고 발달시켜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이의 감각이 발달하면 어느새 감성만이 아니라 두뇌까지 발달하게 되고, 또래보다 풍부한 감성을 지녔으면서도 학습적으로도 뛰어난 아이가 될 수 있으니까요. 『Talk! Talk! 오감체험 엄마놀이』는 아이의 감각 발달이 뇌를 깨우는 중요한 열쇠라는 것을 깨달은 저자가 엄마와 아이가 함께 즐기면서 시도해 볼 수 있는 140여 가지의 놀이들을 소개한 책입니다. 오감에 해당하는 시각, 촉각, 청각, 후각, 미각 발달 놀이뿐 아니라 아이의 마음 치료에도 도움이 되는 모래 놀이까지 아우르고 있어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간단한 놀이를 찾고 있던 엄마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입니다. 또한 부모 교육과 아동 발달 전문가이기도 한 ‘생방송 60분 부모’의 허영림 교수가 책에 나오는 모든 놀이들이 아이에게 어떻게 좋은지, 어떤 활동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지 전문가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윤지맘이 아이와 함께한 140여 가지의 놀이 교육을 하나하나 감수하고 분석하면서 윤지맘이 그 어떤 아동 발달 전문가들보다 더 훌륭하게 아이와 상호작용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아이와 눈높이를 같이 한다는 것은 사실 말처럼 쉬운 작업은 아닙니다. 이 책의 활동도 각 놀이별로 권장 나이를 정하긴 했지만, 아이들마다 개인차가 있고 생활 경험과 문화 체험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내 아이에게 맞는 활동을 골라 적극적으로 실행하기를 바랍니다. 물론 책의 내용을 그대로 하는 것도 좋고 집에 있는 비슷한 재료로 응용을 해도 좋습니다. 재료를 정확하게 쓰고, 놀이 순서를 정확하게 지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그보다는 아이와 함께 체험을 한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이미 아이와 부모에게 많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또한 아이와 같이 활동을 하면서 엄마와 아빠의 체온을 아이가 흠뻑 느끼는 기회가 되었다면 이 책에서 소개하는 활동은 그 시작만으로도 훌륭하다 할 수 있을 것입니다. _국민대학교 교수 허영림 책에서 소개하는 놀이들은 결코 어렵지 않습니다. 바다에 다녀온 다음날이면 바닷가에서 주워 온 조개껍데기로 목걸이를 만들어 보고, 집에 있는 신문지를 신나게 찢으며 스트레스를 발산하기도 합니다. 또 아이들이 좋아하는 자장가로 퍼포먼스를 즐기고, 카레가루로 염색을 해보기도 하지요. 자연 관찰 책을 안 본다고 조바심 내기 전에 아이와 함께 가까운 뒷산을 오른다면 산에서 본 곤충이 나오는 책을 먼저 꺼내 드는 아이를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엄마와 아이가 하나가 되어 신나게 노는 동안 어느새 아이의 감성 지수는 올라가고 두뇌 자극이 활발하게 되어 우리 아이가 총명하고 깨어 있는 아이, 몸과 마음이 밝은 아이로 자랄 수가 있습니다. 아이의 오감을 발달시키고 지루하지 않게 자연스러운 교육을 시키고 싶지만 방법을 몰라 애태웠던 엄마들이라면 윤지맘의 놀이를 따라해 보며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을 미리 만나 본 엄마들의 극찬 일상 생활에서 흔히 접하는, 또는 그냥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재료만 이용하더라도 아이의 흥미와 재미를 유발할 수 있는 방법은 무궁무진합니다. 이런 재료를 이용하여 쉽고 재미있게 아이의 감각을 자극하고 엄마와 교감할 수 있는 윤지맘의 놀이 방법을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_서윤맘 정미경 아이들의 오감을 발달시키는 놀이가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는 엄마들은 없을 것입니다. 단, 방법을 모르는 것뿐이지요. 아이와 함께 즐겁게 놀면서 다양한 감각을 발달시키고, 몸과 마음이 바른 아이로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준 윤지맘의 『오감체험 엄마놀이』. 이 책에 나오는 놀이들을 따라해 보면서 많은 엄마들이 아이와 행복하고 꽉 찬 하루를 보내길 바랍니다. _지원맘 정윤선 『오감체· 엄마놀이』를 보고 유아 놀이와 교육은 어린이집이나 문화센터에서뢸 하는 춰으로 인식하고 있었던 것이 참 어리석은 생각이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책에 나오는 놀이를 아이와 직접 해 보면서 평소 칭얼거리던 아이가 꺄르르 웃으며 너무나 만족해하는 모습에 엄마로서 깊이 반성하게 되었답니다. _은찬맘 이미영 * 도서의 특징 - EBS 생방송 60분 부모 외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서 유아 교육 특강 및 자문을 한 국민대학교 교육대학원 유아교육과 허영림 교수가 각 놀이마다 어떤 효과가 있는지, 더 발전시킬 수 있는 활동은 무엇이 있는지 전문가 조언을 해 줍니다. - 본 놀이 활동 외에 함께 하면 좋은 관련 놀이들을 Play Plu에, 발전시키면 좋은 놀이들을 ‘더 재미있는 활동’에 담아 총 140여 가지의 놀이들을 소개합니다. - 놀이마다 적정 연령을 표기, 자신의 아이에게 필요한 놀이들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 놀이의 전 과정을 선명한 사진과 쉬운 설명으로 풀어 아이와 함께 쉽게 따라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 오감발달 놀이뿐만 아니라 심리 치료의 효과까지 있는 모래 놀이, 또 아이를 키우면서 터득하게 된 육아 노하우까지 담았습니다.
초등 저학년을 위한 체험학습 보고서쓰기, 가족신문 만들기
아주큰선물 / 강승임 지음 / 2009.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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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큰선물학습법일반강승임 지음
각종 체험학습보고서와 가족신문 등 다양한 신문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도록 돕는 책. 실제 글과 구성 방법을 보여줌으로써 보고서나 기사 쓰기를 돕는다. 글을 돋보이게 하며 보고서를 풍요롭게 하는 생생한 체험학습 이미지 그림 152컷도 함께 실려 있다.제1부 느낌이 살아있다~ 생생 체험학습보고서 뚝딱 쓰기 1. 마음을 쑥쑥 키워보자! 체험학습보고서 쓰기 2. 곤충학자가 될까, 천문학자가 될까? 관찰기록문 쓰기 3. 궁금한 건 못 참아, 호기심 해결사! 탐구보고서 쓰기 제2부 박물관이 살아있다~ 박물관 체험학습보고서 뚝딱 쓰기 1. 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전통문화와 생활 박물관 2. 역사의 숨결을 느껴 볼까? 찬란한 유산과 역사 박물관 3. 놀면서 배우기, 배우면서 놀기 놀이와 과학 박물관 제3부 기사가 살아있다~ 가족신문 뚝딱 만들기 부록 : 이미지 컷 목록체험 후 체험학습보고서 실제 쓰기 - 43가지 전국 박물관 체험학습보고서 작성 - 21곳 가족신문 직접 만들어 보기, 신문기사 40가지 숙제 도우미~ 체험학습 이미지 152컷 수록 보고 듣고 겪은 우리 아이의 모든 체험~ “체험학습보고서 쓰기” 체험관, 박물관, 곤충전, 공룡전,… 문화체험, 역사체험, 전통체험, 농촌체험, 자연체험, 과학체험,… 요즘 체험학습에 대한 학교, 선생님, 학부모님들의 관심이 매우 높습니다. 체험학습은 우리 아이들에게 살아 있는 지식을 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의미 있는 체험이라 하더라도 제대로 기록되지 않고 보고되지 않으면 의미가 없습니다. 이걸 아는 엄마들은 체험학습 후, 그 내용을 적어 보았으면 하는 바람을 갖게 되지요. 하지만 방법이 없으면 아이는 쉽게 연필을 들지 않아요. 그 어떤 글쓰기보다 막연하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이 책에 체험보고서, 관찰기록문, 견학기록문, 탐구보고서 등의 각종 체험학습보고서를 실었답니다. 다양한 실제 글을 접한 아이들은 어느새 보고서 쓰기의 달인이 되어 있을 거에요! 우리 아이의 눈높이로 쓴 재미있는 신문기사~ “가족신문 만들기” 사건 기사, 토론, 기획, 사설,… 정보마당, 학습마당, 인터뷰, 4컷만화, 카툰, 그래프, 설문조사,… 학교에서 내 주는 숙제 중에 신문 만들기 숙제가 있어요. 이런 숙제를 내는 까닭은, 문학적인 글뿐만 아니라 실용적인 글쓰기, 창의적인 글쓰기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기 때문이지요. 우리 아이도 똑똑한 기자가 되어 명석한 기사를 쓸 수 있을까요? 이 책에 나온 가족신문, 독서신문, 여행신문, 방학신문, 학습신문을 보면 똑똑하고 유머 있는 기사를 쓸 수 있답니다. 신문에 들어가는 여러 종류의 기사와 글을 접한 아이들은 어느새 멋진 신문사 편집장이 되어 있을 거예요! 체험을 살리는 숙제 도우미~, “리얼한 현장 이미지 152컷” 나의 체험학습보고서를 살리는 멋진 현장 그림 한 장! 체험학습보고서의 생생함을 살리기 위해서는 사진과 여러 가지 그림 자료가 필요합니다. 이들 자료는 글을 돋보이게 하고 보고서를 풍요롭게 하지요. 그래서 현장감이 느껴지는 체험학습 이미지 그림들도 함께 실었습니다.
킹 세종 더 그레이트
핏북 / 조 메노스키 (지은이), 정윤희, 정다솜, Stella Cho 외 (옮긴이) / 2020.10.09
14,000원 ⟶ 12,600원(10% off)

핏북소설,일반조 메노스키 (지은이), 정윤희, 정다솜, Stella Cho 외 (옮긴이)
세계적인 판타지 TV 드라마 시리즈 [스타트렉]의 작가, 프로듀서, 제작자인 '조 메노스키'가 영어로 쓴 세종대왕 이야기. 한국어 번역본과 영문본이 동시에 출간되어 독자들을 찾아간다. 세종대왕과 한글 그리고 동양의 문화를 쉽고 재밌게 판타지 소설로 이야기한다. 조 메노스키는 5년 전 처음으로 '한글'을 접하며 세종대왕과 만났다. 그를 매료시킨 것은 한글이 가진 기능과 우수성이 아니라 이 모든 것을 한 사람의 왕이 만들어냈다는 것이었고, 그가 만약 유럽의 왕이었다면 이미 그 이야기를 영화와 드라마, 책으로 출간해 세계가 모두 알 수 있도록 했을 것이라는 점이었다. 한동안 조 메노스키의 머릿속에서 세종대왕이 떠나지 않았다. 작가는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세종대왕에 대한 자료를 찾아 공부하며, 세종대왕에 대한 궁금증이 점차 영웅숭배의 마음으로 바뀌었음을 깨달았다. 그는 자신이 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방법으로 자신의 영웅을 숭배하고자 했다. 직접 세종대왕의 이야기를 쓰기로 한 것이다. 조 메노스키는 자신의 마음을 훔친 세종대왕의 매력을 세상 사람들에게도 알려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영어로 된 장편소설을 완성했다.머릿말 1장 창제 2장 반포 붙임 맺음말 추천의 말1. 세계적인 TV SF드라마 작가 겸 프로듀서, 제작자인 ‘조 메노스키’. 영어가 모국어인 작가가 영어로 쓴 한국 역사판타지 세종대왕 이야기. 2. 세종대왕과 한글 그리고 동양의 문화를 쉽고 재밌게 판타지 소설로 이야기한다. 작가의 상상 속에서 만들어진 새로운 역사 판타지. 3. 세계인에게 세종대왕을 꼭 알리고 싶었다는 작가 ‘조 메노스키’. 작가이자 제작자인 그는 이 책을 바탕으로 글로벌 영상제작을 준비하고 있다. 곧 세계인이 세종대왕과 우리 한글의 위대함을 알게 될 것이다. 편집자의 말 1996년 세종대왕 탄신 600주년을 맞아 일본인 천문학자 와타나베씨가 발견한 'QV1'이라는 소행성에 'SEJONG'이라는 이름을 붙여 세계 천문학계에 공포했다는 사실을 최근에야 알게 되었다. 이 소행성이 '세종'이라는 이름을 갖게 된 것은 세종대왕에 대해 누구보다 조예가 깊은 도쿄천문대 기치로 후루카와 교수의 강력한 추천이었다고 한다. 자연과학사에 남긴 세종대왕의 업적을 세계 천문학계에서도 인정한다는 뜻이다. 조메노스키 작가의 <킹세종>을 읽으며 소행성 ‘세종’이 묘하게 겹쳤다. SF TV드라마 대본과 시나리오를 집필한 작가답게 특유의 상상력이 재미있는 농담과 함께 생생한 구어체 표현으로 영화의 장면이 펼쳐지듯 스토리를 더욱 공고히 한다. 영어가 모국어인 작가가 영어로 쓴 최초의 한국역사판타지 소설이 이제 전세계인에게 소개되고 드라마까지 만들어져 세종대왕과 한글이 알려진다는 사실이 가슴을 뛰게 했다. 우리에게는 한글창제 과정이 너무도 익숙하지만 외국인인 작가에게는 정말 신기하고 대단한 일인 것이다. 작가가 마치 소행성 ‘세종’을 안드로메다에서 지구로 소환해 전세계인에게 알리는 느낌이다. 지금보다 더 많이 한글이 알려져 세계인이 한글을 즐겨 쓰게 되길 소망한다. 한글을 처음 알았을 때, 충격을 받았다는 표현이 부족할 정도로 정말 놀라웠습니다. 한글 자체가 가진 기록 체계의 정밀함과 기능적인 우월함도 대단했지만, 이 모든 것이 천재적인 왕에 의해 창제되었다는 스토리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충격적이었습니다. 게다가 더 충격적이었던 것은 이런 이야기가 전 세계에 알려지지 않았다는 것이었습니다. - 작가의 말 중에서 세계적으로 성공한 미국 드라마 ‘스타트렉’의 작가인 조 메노스키는 5년 전 처음으로 ‘한글’을 접하며 세종대왕과 만났다. 그를 매료시킨 것은 한글이 가진 기능과 우수성이 아니라 이 모든 것을 한 사람의 왕이 만들어냈다는 것이었고, 그가 만약 유럽의 왕이었다면 이미 그 이야기를 영화와 드라마, 책으로 출간해 세계가 모두 알 수 있도록 했을 것이라는 점이었다. 한동안 조 메노스키의 머릿속에서 세종대왕이 떠나지 않았다. 작가는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세종대왕에 대한 자료를 찾아 공부하며, 세종대왕에 대한 궁금증이 점차 영웅숭배의 마음으로 바뀌었음을 깨달았다. 그는 자신이 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방법으로 자신의 영웅을 숭배하고자 했다. 직접 세종대왕의 이야기를 쓰기로 한 것이다. 조 메노스키는 자신의 마음을 훔친 세종대왕의 매력을 세상 사람들에게도 알려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영어로 된 장편소설을 완성했다. 세계최초로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작가가 영어로 쓴 세종대왕에 관한 소설은 한국어 번역본과 영문본이 동시에 출간되어 독자들을 찾아간다. 한국인에게는 외국인 작가의 시선을 통해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우리의 영웅 세종대왕의 새로운 모습을 상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고, 세계에게는 마치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국왕이 되었음직한 아주 특별한 세종대왕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작가이자 제작자인 Joe Menosky는 소설 <킹세종>을 영화, 드라마 등 글로벌 영상으로도 만들기 위해 준비 중이다.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던 세종, 한국인은 상상할 수 없는 세종대왕의 새로운 모습! 한국인이 가장 존경하는 위인으로 한 두 손가락 안에 꼽히는 위인이 둘 있으니, 세종대왕과 이순신이다. 한국인에게 세종대왕과 이순신은 절대 선(善)에 가깝다. 그 때문에 세종대왕의 이야기를 역사 외의 이야기를 가감하여 만들어내는 것은 마치 세종대왕의 영웅성을 훼손하는 것과 같은 의미였다. 그래서 세종대왕에 대한 흥미로운 상상을 펼치는 것이 어려웠다. 그런데, 미국 작가 조 메노스키의 상상력은 무한대로 펼쳐진다. SF 드라마 작가의 필력은 세종대왕의 매력을 증폭시킨다. 작가의 상상 속에서 세종대왕은 조선의 대장군을 상대로 모의 전투를 펼치고 전략과 전술을 능수능란하게 펼쳐 승리를 거머쥐는 지략가이다. 책상 앞에 앉아서 글을 읽으며 연구에 몰입하느라 병을 얻었다는 ‘학자 세종’의 이미지를 전복시키며, 스마트하며 강인한 군주로서의 면모를 여실히 드러낸다. 어디서도 들은 바 없었던 역사를 바탕으로 한 상상 속의 역사. 조 메노스키 작가는 한국뿐 아니라 중국과 일본의 역사에도 관심을 가졌다. 15세기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할 당시의 3국의 권력 구조에 대한 작가의 시선은 이 작품의 판타지성을 더욱 공고히 한다. 소설 속의 세종대왕은 5~6세기에 이미 동방에 전해졌다는 기독교-네스토리우스교의 사제와 만남을 갖는다. 학교 역사책에서는 상상하기 어려웠던 이야기가 담긴다. 조선의 국왕과 이교도 사제가 만나 서로 우정을 쌓고 사제는 한글의 반포를 위해 기꺼이 목숨을 걸고 한글 자모를 수레에 싣고 중국 대륙을 거쳐 유럽으로 떠나간다. 또한 중국을 오가며 세종대왕에게 ‘세상의 모든 언어’에 대한 자료를 수집해온 이들로, 조선의 뛰어난 두 사람의 역관을 보여준다. 그들이 국왕과 토론을 하고 국왕에게 다른 나라의 글을 가르치는 장면은 마치 드라마나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다. 작가의 상상 속에서 태어난 두 사람의 역관에게 목숨마저 바칠 것을 은근히 요구하는 세종의 모습은 우리가 아는 인자한 세종의 모습과는 거리가 있으나, 대의를 위해 눈물을 머금고 자신의 손과 발이 되어준 이들을 애도하는 세종의 모습을 통해 왕좌의 무거운 고뇌를 함께 느끼기도 한다. 이 소설에는 역사와 판타지 외에 휴머니티가 살아있다. 작가는 한글이 얼마나 배우기 쉬운 과학적인 글인지를 구구절절 설명하지 않는다. 대신 듣지도 말을 하지도 못하는 일본인 소년이 세상에 태어나 처음으로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것을 본 아버지의 시선을 등장시킨다. 아들에 대한 부정(父情)이 일본 왜구의 조선침략을 중단시킨 극적인 사건을 연관시켜 당시의 역사적 팩트와 소설적 허구를 교묘하게 융합시켜 독자의 눈물샘을 자극하기까지 한다. 물론 이러한 이야기의 재탄생을 혹여 역사 왜곡으로 볼까 우려하는 작가의 걱정도 있다. 이는 한국인이 세종대왕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작가가 너무나 잘 알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한국은 역사적으로 인접한 중국과 일본 그리고 중국 대륙의 다양한 부족들을 상대해야 했기에 한글 이야기를 ‘국제적인 스릴러’로 하거나 최소한 그렇게 해도 문제없으리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는 과정에서 새로운 인물도 창조했고, 서너 명의 역사적 인물들을 하나로 합치기도 했으며, 어떤 사건은 위치를 바꾸고, 시대를 변경하거나 축소시키기도 했습니다. 바라건대, 정사의 기록에 바탕을 둔 이야기가 익숙한 분께서도 제가 새로 창작한 역사 판타지라는 점을 받아들여 주시기 바라며, 받아들이기 어려우신 분께는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 작가의 말 중에서 세종대왕의 사랑, 우정 그리고 눈물 조 메노스키는 세종대왕이 영화 속의 근사한 주인공보다 더 멋진 남자로 그려낸다. 세종대왕은 심지어는 자신의 정책을 반대하는 신하와도 우정을 나누고, 궁궐의 문지기에게도 ‘어르신’이라고 말할 줄 아는 인간미를 갖추었으며, 왕자와 공주에게는 다정한 아비였고, 자신의 왕비에게는 누구보다 신실한 동반자이다. 세종대왕의 이러한 인간적인 모습과 목숨을 걸고 한글을 창제하고 반포하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국왕으로서의 면모를 적절하게 배치하며 작가는 세종의 위대함을 더욱 극대화시킨다. 세종대왕의 매력적인 모습은 작가의 수려한 문장 속에서 빛을 발한다. 오랜 시간 드라마와 시나리오를 써온 작가의 문장이 독특하면서도 새롭게 느껴지는 지점이 요소요소에서 빛난다. “싱그러운 초록 잎들이 가을바람에 흔들리듯 떨어진다. 하지만 흔히 볼 수 있는 가을 낙엽과 달리 생기 넘치고 선명한 푸른빛이다. 나뭇잎을 흔들어 날릴 정도로 강한 바람이 불지도 않는데 푸 른 잎들은 부드럽게 공중으로 흩어진다. 나뭇잎 뒤로 쏟아져 내리는 밝은 햇살이 촉촉이 맺힌 물방울 사이로 반사되는 모양이 부드럽고 눈부시다. 하늘이 주신 선물 같은 천상의 것들이 신성한 기운을 받아 하늘 아래 세상으로 향한다.” “그 지구 반대편에 있는 왕국과 제국에서는 이름 모를 메시아가 이 땅에 온 날을 기준으로 달력을 만들었으니, 그에 따르면 이것은 기원후 1443년의 일이었다” 세종대왕뿐만 아니라, 동양의 문화를 처음 만나는 외국인들을 위한 안내서 이 소설은 동양의 문화를 처음 접하는 서구인들을 위한 안내서와 같다. 우리의 한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외국인의 시선으로 설명하거나, 궁궐의 모습이 어떻게 생겼는지, 당시 한양의 성곽은 어떤 모습이었을지 외국인인 작가의 상상을 가미하여 설명한다. 왕실에서 일하는 재단사와 재봉사는 천장에서 바닥까지 길게 걸려 있는 왕의 비단 면복(冕服)을 둘러싼 채 옷에 묻은 먼지를 솔로 털어 냈다. 화려한 수가 놓인 소매 부분은 수평을 이루며 양쪽으로 뻗어 있었다. 소매 부분이 풍성하게 늘어진 그 옷은 마치 천상에서 내려온 날개옷처럼 보였다. <킹세종>은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작가가 썼다는 것을 짐작하게 하는 문장들을 곳곳에서 발견하는 것만으로도 독자들은 읽는 재미가 더할 것이다. 편경을 아라비아숫자 7처럼 보인다고 하는 부분을 읽는 한국의 독자들은 절로 미소를 짓게 될 것이고 외국의 독자들은 악기의 모습을 흥미롭게 상상할 것이다. 종묘제례악이 연주되자 가무단은 우아한 몸짓으로 제사를 지내는 모양을 강조한 춤을 추었다. 수금과 피리, 넓적한 돌판을 달아 놓은 듯한 커다란 타악기에서 나오는 소리가 조화롭게 울려 퍼졌다. 그 타악기는 ‘편경’이라는 고대의 석조 악기로 매우 세심하게 다듬어졌는데, 언뜻 모양만 보면 아라비아숫자 ‘7’처럼 보였다. 세종은 작은 연못에 비치는 은빛 달을 감상하고자 밖으로 나섰다. 그런데 수면에 비친 것은 환한 달빛이 아니라 좌절에 빠진 본인의 얼굴이었다. 마치 걸작을 완성하기까지 남은 마지막 한 걸음을 떼지 못하고 좌절해 버린 예술가의 얼굴처럼 보이기도 했다.왕은 팔을 뻗어 물 위에 조그만 원을 그렸다. 수면에 떠 있던 그의 얼굴 위로 달과 별이 춤추듯 움직였다. 달과 별이 아주 어릴 적부터 꾸었던 어떤 꿈처럼 서서히 흩어진다.부드럽게 나부끼는 초록빛 잎사귀들……. 황잔이 눈살을 찌푸렸다. 그는 이번에는 손님들의 모국어인 조선말로 즉흥시 한 구절을 더 읊었다.“주인을 찾는 여행자들이여, 그대들은 비난(taunting)을 하러 온 것인가아니면 구걸(wanting)을 하러 온 것인가?”매두는 짜증 난 표정으로 평화를 돌아보았다. 하지만 평화는 저 중국인 학자의 별난 말장난을 알아채고 있었다.“나는 감(hunch)을 잡았네. 곧 점심(lunch)을 먹으리라는 것을.”평화의 말에 유배자가 빙긋 웃었다
현명한 부모가 꼭 알아야 할 대화법
걷는나무 / 신의진 글 / 2010.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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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나무육아법신의진 글
“얼른 일어나”, “숙제 했니?”, “책상 정리해야지”아이와의 대화가 이런 식으로 이루어지고 있진 않은지 생각해보자. 저자는 이해하는 대화와 가치를 전하는 대화를 80 : 20으로 하는 게 좋다고 강조한다. 이해하는 대화는 아이 입장이 되어 아이의 눈으로 세상을 보면서 하는 대화다. 즉 아이가 “심심해”라고 했을 때 “놀 친구가 없어서 그렇구나”, “정말 심심하겠다”라고 말해 주는 것이다. 이를 통해서 부모가 아이에게 어떤 말을 하든 아이가 그것을 의욕적으로 받아들이고 실천하려는 태도를 보이게 된다. 이해하는 대화가 아이의 동기를 이끌어 내고 그것을 강화시키는 셈이다. 한편 가치를 전하는 대화는 부모가 아이를 교육시키는 입장에서 하는 대화다. 그러므로 부모 입장에서 생각한 가치를 아이에게 일방적으로 전달하게 된다. 예를 들면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다’, ‘방학 때는 계획을 세워야 한다’ 등등 아이의 잘못된 행동을 지적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서 하는 대부분의 말이 여기에 포함된다. 부모가 아이와 대화한다는 것은 아이에게 ‘인생은 이렇게 사는 거야’ 하고 모범을 보이는 것이다. 그래서 아이들이 인생이라는 결코 만만치 않은 여행길에서 외롭거나 벼랑 끝에 몰렸을 때 주저앉아 버리는 대신 ‘우리 엄마, 아빠라면 어떻게 했을까?’를 떠올릴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다시금 힘을 얻고 용기를 내어 힘차게 날아오를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은 말 한마디로 아이를 바꿀 수 있다고 믿는 엄마들, 아이 키우는 게 결코 즐겁지 않은 부모들이 사랑하는 아이를 위해서 꼭 배워야 할 올바른 대화법과 구체적인 실천 지침을 담았다.prologue chapter one. 말 잘 듣는 아이가 위험할 수도 있다 당신은 어떤 부모로 기억되고 싶은가 말 잘 듣는 아이가 위험할 수도 있다 부모들이 흔히 가지기 쉬운 편견 3가지 부모와 아이가 대화한다는 것의 의미 아이의 능력과 인격은 대화로 완성된다 아이를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은 오직 대화뿐이다 chapter two. 문제는 99% 부모에게 있다 문제는 99% 부모에게 있다 대화에 문제가 있는 부모들의 5가지 유형 부모들에게 자기 분석이 필요한 이유 당신의 부모로부터 벗어나라 이제 더 이상 ‘엄부자모嚴父慈母’란 없다 chapter three. 아이와 대화를 잘 하고 싶다면 대화 마인드부터 바꿔라 세상에서 부모와 아이의 대화가 가장 어려운 이유 부모들이 반드시 기억해야 할 80:20 대화의 법칙 아이를 단숨에 바꾸겠다는 생각부터 버려라 아이 수준에 맞는 대화를 하라 아이 기질에 맞는 대화법도 따로 있다 chapter four. 현명한 부모가 꼭 알아야 할 대화의 기술 10가지 무엇보다 아이의 체면을 살려 주어라 적당히 말을 삼켜라 대화의 적신호와 청신호를 놓치지 마라 숨은 이야기를 듣고 싶다면 퍼즐을 맞춰라 아빠의 자리를 제대로 잡아 주어라 잘못했을 때 미안하다는 말을 아끼지 마라 협상의 기술을 배워라 당신의 감정을 꼭 이야기해 주어라 되도록 ‘입 꼬리’를 올리고 ‘눈 꼬리’를 내려라 대화 시간이 부족하다면 이렇게 하라 charter five. 부모와 아이 모두 행복해지는 0세부터 사춘기 아이까지 연령별 대화법 0~4세 아이들을 위한 대화법 이 시기 아이들의 특징 / 아이가 감정을 표현할 때 ‘왜’라고 묻지 마라 / 아이의 생각과 감정을 ‘실황 중계’하라 / 섣불리 훈계하지 마라 / 무서운 ‘엄포’가 결코 효과적이기 않은 이유 / 자아가 싹트는 시기, 자율성을 최대한 인정해 주어라 / 아이 기분 맞추기가 최우선 과제다 5세~초등 2학년 아이들을 위한 대화법 이 시기 아이들의 특징 / 아이의 잘난 척을 인정해 주어라 / 아이 머리가 영리해지는 대화를 하라 / 아이가 모르는 걸 물을 때가 기회다 / 아이가 거짓말을 해도 걱정하지 마라 / 꼭 지키게 해야 할 규칙 3가지 / 아이에게 좋은 습관을 심어 주는 비결 초등 3학년~사춘기 아이들을 위한 대화법 이 시기 아이들의 특징 / 무조건 억누르기 절대 안 통한다 / 옛날 이야기를 꺼내거든 그냥 받아 주어라 /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면 책임을 지우라 / 사춘기의 변덕을 이해해 주어라 / 친구들끼리 하는 욕은 좀 참고 넘어가라 / 부모 외의 조언자를 만들어 주어라 / 아이를 독립시킬 마음의 준비를 하라 charter six. 초보 엄마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만일 내가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한번 어렸을 때를 떠올려 보라 초보 엄마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말 잘 듣는 아이가 위험할 수도 있다! 말 잘 듣는 아이를 둔 부모들은 누구나 아이에게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심지어 “우리 아이는 참 착해요. 말도 너무 잘 듣고”라며 남들에게 자랑까지 한다. 하지만 저자는 단호하게 ‘말 잘 듣는 아이가 위험할 수도 있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부모의 기대에 맞추기 위해 자신의 욕구를 억누르다보니 시간이 지날수록 부모에 대한 원망이 커지고 엉뚱한 반항 심리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세상의 규칙에 반하도록 태어났다. 아이는 지극히 본능에 충실하기 때문에 어른들이 정해 놓은 규칙을 알 길이 없다. 물론 혼자 알아서 척척 숙제를 하고, 어른이 하는 말을 잘 듣는 아이도 있다. 하지만 장담하건대 그런 아이들은 대한민국을 통틀어 1%에 불과하다. 나머지 99%는 뭔가를 시키기 전에 알아서 하는 법이 절대 없으며, 한 번 말해서 듣는 경우가 거의 없다. 최소 두세 번의 실랑이를 벌인 후에야 해야 할 일을 마지못해 한다. 그러므로 만약 내 아이가 대한민국에서 1%에 속하는 아이라 할지라도 말 잘 듣는 것을 함부로 자랑하고 다닐 일이 아니다. 그것이 아이의 숨통을 조여 아이의 미래를 망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잘못된 대화법으로 아이를 망치면서도 그 사실을 미처 깨닫지 못하는 부모들이 의외로 많다. ‘내가 하는 말은 다 아이 잘되라고 하는 말이다’, ‘아이는 무조건 내 말을 들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부모들이 그 대표적인 예다. 부모와 아이의 관계에서 아이는 약자일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아이는 부모가 기억하지 못하는 사소한 일 때문에 상처를 받을 수 있다. 게다가 이때 받은 상처는 평생 지워지지 않을 상처로 남아 아이가 인생을 불행하다고 느끼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런데 부모들은 아이를 올바르게 가르친다는 명목 하에 아이가 같은 말을 몇 번씩 반복하게 만들면 화가 나 아이의 버릇을 잡겠다며 소리치고, 매를 든다. 그래서 아이가 한번 말을 들었다고 치자. 그 다음부터 아이를 제재하기 위해 부모는 더 강하게 나가야 한다. 고함을 쳤던 부모는 매를 들어야 하고, 다섯 대로 아이를 다스렸던 부모는 열 대 스무 대를 때려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저자는 이에 대해 아이가 반항하는 것은 부모와 아이의 관계를 부정적으로 만들어 놓은 부모 책임이라고 말한다. 부모가 아이를 ‘말 안 듣고 고집 센 놈’으로 보는 한 아이는 결코 반항을 멈추지 않는다. 그렇다고 아이가 자기 멋대로 하도록 내버려두라는 게 아니다. 아이와의 불필요한 힘겨루기에서 벗어나 올바른 가치를 제대로 전하려면 부모가 바뀌어야 한다. 아이와 대화를 잘하고 싶다면, 부모들이 먼저 대화 마인드를 바꾸어야 하는 것이다. 그를 위해 저자는 부모들이 흔히 가지고 있는 편견들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아이와의 대화에 문제가 있는 부모들을 유형별로 분류, 부모들에게 자기 분석이 필요한 이유를 역설한다. 또한 부모가 아이와 대화한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인지, 왜 아이를 단숨에 바꾸려는 생각을 버려야 하는지, 왜 아이 발달 단계에 맞는 대화가 필요한지를 밝힌다. 부모들이 반드시 기억해야 할 80 : 20 대화의 법칙 부모는 대화를 통해 아이에게 더 넓은 세계를 보여 주어야 하고, 삶의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 단순히 ‘-하는 법’을 가르치는 데 그치지 않고 아이에게 흔들림 없는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동시에 아이가 한층 더 성장하게끔 보다 큰 견지에서 이끌어주는 것, 그것이 바로 부모들이 아이에게 해야 할 대화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들이 반드시 지켜야 할 대화의 법칙이 있다. 이해하는 대화와 가치를 전하는 대화를 80 : 20으로 하는 게 바로 그것이다. 이해하는 대화는 아이 입장이 되어 아이의 눈으로 세상을 보면서 하는 대화다. 즉 아이가 “심심해”라고 했을 때 “놀 친구가 없어서 그렇구나”, “정말 심심하겠다”라고 말해 주는 것이다. 이를 통해서 부모가 아이에게 어떤 말을 하든 아이가 그것을 의욕적으로 받아들이고 실천하려는 태도를 보이게 된다. 이해하는 대화가 아이의 동기를 이끌어 내고 그것을 강화시키는 셈이다. 한편 가치를 전하는 대화는 부모가 아이를 교육시키는 입장에서 하는 대화다. 그러므로 부모 입장에서 생각한 가치를 아이에게 일방적으로 전달하게 된다. 예를 들면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다’, ‘방학 때는 계획을 세워야 한다’ 등등 아이의 잘못된 행동을 지적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서 하는 대부분의 말이 여기에 포함된다. 그런데 아이와 대화할 때는 이해하는 대화를 많이 해 주어야 한다. 이해하는 대화가 없으면 아무리 좋은 가치도 아이가 거부해 버릴 수 있다. 적어도 열 마디의 말 중 여덟 마디는 아이의 기분을 살피고, 이해하고, 공감하는 말이어야 한다. 그리고 나머지 두 마디로 꼭 전하고 싶은 가치를 이야기하면 아이는 거부감 없이 그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 그래서 부모와 아이 사이의 대화는 ‘이해하는 대화’와 ‘가치를 전하는 대화’의 비율을 80 대 20으로 맞추는 것이 이상적이다. 그러면 아이는 부모의 가르침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어느 순간 스스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 주게 된다. 그 밖에도 현명한 부모가 꼭 알아야 할 대화의 기술 10가지와 0세부터 사춘기까지 연령별 대화법을 소개한다. 17년간 아이들을 상담 및 치료해 온 의사로서의 경험과,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의 경험이 합해져 아이에 대해 누구보다 풍부하고 깊은 이해를 하고 있는 저자만이 제시할 수 있는 실전 대화법이다. 부모와 아이가 대화한다는 것의 의미 부모라면 누구나 사랑하는 아이가 자신보다 더 나은 인생을 살기를 바란다. 그래서 자신의 나쁜 점은 되도록 물려받지 말고, 좋은 점만 닮되 더 뛰어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하고 시급한 문제는 우리 아이들이 부모 없이도 세상과,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으면서 두려움 없이 자기의 길을 가는 것이다. 인생이라는 여행은 결국 혼자서 떠나는 것이다. 아이가 어떤 세상에서 어떤 능력을 펼쳐 보일지 어느 부모도 미리 알지 못한다. 그러니 부모들이여, 자신들의 대화를 “얼른 일어나”, “숙제 했니?”, “책상 정리해야지”처럼 낮은 수준으로 떨어뜨리지 마라. 부모가 아이들과 나누는 대화는 그 수준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다. 부모가 아이와 대화한다는 것은 아이에게 ‘인생은 이렇게 사는 거야’ 하고 모범을 보이는 것이다. 그래서 아이들이 인생이라는 결코 만만치 않은 여행길에서 외롭거나 벼랑 끝에 몰렸을 때 주저앉아 버리는 대신 ‘우리 엄마, 아빠라면 어떻게 했을까?’를 떠올릴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다시금 힘을 얻고 용기를 내어 힘차게 날아오를 수 있어야 한다. 아이를 기르며 어느새 잔소리꾼이 되어 버린 엄마들, 말 안 듣고 반항하는 아이 때문에 속 끓이는 부모들, 아이와 얘기하다 보면 자꾸 화가 치민다는 엄마들, 말 한마디로 아이를 바꿀 수 있다고 믿는 엄마들, 아이 키우는 게 결코 즐겁지 않은 부모들이 사랑하는 아이를 위해서 꼭 배워야 할 올바른 대화법과 구체적인 실천 지침을 담았다.
초등부터 하지 않으면 안 될 포트폴리오 전략
예담Friend / 정철희 글 / 2010.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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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담Friend육아법정철희 글
입학사정관제를 정복하는 초등 포트폴리오 공부법 전격 해부 『초등부터 하지 않으면 안 될 포트폴리오 전략』은 자기주도학습법의 창안자로 대한민국 엄마들을 사로잡은 교육전문가 정철희 교수가 변화하는 입시제도의 핵심을 꿰뚫는, 그리고 누구나 실천함으로써 정복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 공부법을 통해 입학사정관제에 필요한 공부 전략을 꼼꼼하게 알려준다. 입학사정관제는 대학이 입학업무만 담당하는 전문가인 ‘입학사정관’을 채용하여 신입생을 선발하는 제도로, 2008학년도 입학 전형부터 시범 시행하고 있으며 점차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입학사정관제는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갖춘 학생들을 뽑겠다는 게 기본 핵심이기 때문에 학생부 등 계량적인 성적뿐 아니라 개인 환경, 특기, 대인관계, 논리력, 창의력 등 잠재력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해 합격 여부를 가린다. 2012년 이후 대학 완전자율화 시대를 앞두고 공부기술만 강요해온 기존의 주입식 학습법 대신 자기주도학습이 변화된 교육 방향에 가장 효과적인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입학사정관제 준비의 핵심전략은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것’이다. 꿈을 설정하는 것부터 자기주도적인 학습 과정 및 성과, 미래 계획, 봉사체험활동, 깊고 폭넓은 독서활동 등이 새롭게 바뀐 자기주도 학습전형, 즉 입학사정관제에서 요구하는 포트폴리오다. 이 책은 이러한 포트폴리오의 전략을 알려주고 실제 작성 사례와 예제를 제시해 학생들이 직접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프롤로그│스스로 꿈을 이루는 아이가 미래형 인재다 1장 입사제 정복, 포트폴리오에 달려 있다 01 꿈꾸지 않으면 미래는 없다 02 성적을 넘어서 성장 잠재력을 깨워라 03 미래를 이끄는 힘, 창의력을 키워라 04 미래형 인재가 되려면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라 05 지금 당장 자기주도학습법을 시작하라 06 진학에서 진로로 방향을 바꿔라 2장 10년 후를 대비하는 초등 포트폴리오 전략 Step 1 [자아 발견] 자기 탐색하기 Step 2 [환경 분석] 미래 대비하기 Step 3 [목표 분석] 로드맵 그리기 Step 4 [태도 분석] 최고가 되는 행복한 습관 3장 포트폴리오 불변의 법칙 7 01 [비교과 우선의 법칙] 비교과가 평가의 우선순위다 02 [부모 피드백의 법칙] 부모의 피드백이 성공과 실패를 가른다 03 [증거주의 법칙] 기록하면 이루어진다 04 [일관성의 법칙] 나만의 역사가 있는 일관된 스토리가 핵심이다 05 [신화 창조의 법칙] 감동은 실패 관리에서 만들어진다 06 [원스텝의 법칙] 포트폴리오로 춘추전국식 학습을 통일시켜라 07 [IN SCHOOLING 법칙] 학교 안에서 한 번에 해결하라 4장 초등부터 준비하는 포트폴리오 전략―실제 사례 [인터뷰] 포트폴리오로 자신의 꿈에 도전하는 학생들 01 세계적인 로봇공학자가 꿈인 장해영 학생 02 힐러리 같은 정치 리더를 꿈꾸는 이효주 학생 03 작곡가라는 꿈을 향해 도전하는 변하은 학생 [작성 사례] 포트폴리오 작성 사례 [만들기] 포트폴리오 만들기 예제 7가지 에필로그│꿈을 향해 더 높이, 더 자유롭게 비상하라 부모 실천 Tip 01 아이의 생각을 존중하는 부모가 미래형 인재를 만든다 02 스스로 힘을 키우는 아이로 만드는 5가지 키워드 03 교육철학이 아이의 미래를 바꾼다 04 아이의 학습동기를 자극하는 부모의 기술 05 아이를 꿈꾸게 하는 부모의 습관 06 아이의 긍정적 자아를 형성하게 하는 부모의 습관 07 진짜 공부 매니지먼트가 무엇인지 배우자 08 좋은 습관을 길러주는 부모 나침반 Check! 내 안의 진주 찾기/자아 탐색표│자존감 체크리스트│나와 인터뷰하기│내가 닮고 싶은 사람│지금 나의 경쟁 상대는 누구인가?│능동적 사고력을 향상시키는 환경│자녀와 함께하는 교육비 마련 계획│미래에는 어떤 직업이 유망할까?│나의 미래 모습 그리기│나의 인생 설계│나의 진로 계획 세우기│나의 사명 선언서│난 참 괜찮아!│대인관계지능을 키워주는 올바른 대화법│나의 평소 말하기 습관 체크리스트│우선순위 정하기│창의적 체험활동(동아리) 포트폴리오 체크리스트 [부록 1] 입학사정관의 이구동성 공부 전략 01 입학사정관제, 이것이 궁금하다! 02 특목고 입학사정관이 제안하는 입학사정관 전형, 이렇게 준비하세요! 03 입학사정관제의 오해와 진실 [부록 2] 대교협이 밝힌 입학사정관제 합격의 비밀 합격비밀 1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제대로 알라 합격비밀 2 입학사정관제 주요 전형 요소를 골고루 갖춰라 합격비밀 3 입학사정관제 서류 평가의 핵심을 파악하라 합격비밀 4 입학사정관제 전형 준비 전략을 세워라입사제 시대의 공부법은 따로 있다! 입학사정관제를 정복하는 초등 포트폴리오 공부법 전격 해부 바야흐로 ‘꿈꾸는’ 아이들을 위한 입학사정관제 시대가 열렸다. 서울대 입시 전형은 매번 타 대학의 기준이 되어왔는데, 서울대가 2011학년도 입시에서 전체 선발 정원의 40%를 입학사정관제로 뽑겠다고 선포했다. 고려대도 정원의 55%를 입학사정관제로 뽑는 한편, 연세대를 비롯해 기타 상위권 대학들도 입학사정관제 비율을 확대할 방침이다. 그리고 현재 입학사정관제는 급물살을 타고 대입을 넘어 고교 입시와 중학교 입시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현 대통령은 임기 말인 2013년까지는 전체 선발 정원의 100%를 입학사정관제로 선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입학사정관제는 대학이 입학업무만 담당하는 전문가인 ‘입학사정관’을 채용하여 신입생을 선발하는 제도로, 2008학년도 입학 전형부터 시범 시행하고 있다. 입학사정관제는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갖춘 학생들을 뽑겠다는 게 기본 핵심이다. 입학사정관은 학생부 등 계량적인 성적뿐 아니라 개인 환경, 특기, 대인관계, 논리력, 창의력 등 잠재력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해 합격 여부를 가린다. 2012년 이후 대학 완전자율화 시대를 앞두고 공부기술만 강요해온 기존의 주입식 학습법 대신 자기주도학습이 변화된 교육 방향에 가장 효과적인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입학사정관제 준비의 핵심전략은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것’이다. 꿈을 설정하는 것부터 자기주도적인 학습 과정 및 성과, 미래 계획, 봉사체험활동, 깊고 폭넓은 독서활동 등이 새롭게 바뀐 자기주도 학습전형, 즉 입학사정관제에서 요구하는 포트폴리오다. 학부모, 학생들은 입학사정관제 시대에 맞는 자녀교육과 공부에 대해 아직까지도 제대로 된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다. 이 책은 자기주도학습법의 창안자로 대한민국 엄마들을 사로잡은 교육전문가 정철희 교수가 변화하는 입시제도의 핵심을 꿰뚫는, 그리고 누구나 실천함으로써 정복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 공부법을 통해 입학사정관제에 필요한 공부 전략을 꼼꼼하게 알려준다. 포트폴리오 없이 입사제 합격은 없다! 과정 중심, 기록 중심의 공부가 아이의 10년 후를 결정한다 공부기술만 있는 아이는 미래 경쟁력이 없다. 단순히 성적을 올리는 것만으로는 대학에서도, 사회에서도 환영받는 인재가 될 수 없음을 입학사정관제도가 입증하는 시대가 되었다. 입학사정관제에서는 학생이 가진 종합적인 잠재력을 평가한다. 특히 지원한 학생이 전공하고자 하는 분야에 대한 경험이나 업적 등을 중점으로 평가하는데,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증거자료가 포트폴리오이다. 포트폴리오란 개인의 전 과정에서의 교육적 성과를 모아놓은 자료집을 말한다. 입학사정관들은 이 포트폴리오로 지원자의 능력을 검증하게 된다. 잠재력과 창의력,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평가하는 입학사정관제, 이제 초등학생 때부터 미리 준비해야 한다. 『초등부터 하지 않으면 안 될 포트폴리오 전략』은 놀라운 시청률을 기록한 스토리온 <영재의 비법> 전문가 패널, 강남 엄마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하는 자기주도학습 컨설팅의 1인자 정철희 교수가 제안하는 ‘10년 앞서 준비하는 미래형 인재계발 프로젝트’이다. 입학사정관들은 자기주도적으로 지원 분야에 대해 꾸준히 준비해온 학생들의 솔직한 이야기가 담긴 포트폴리오를 원한다. 따라서 이제부터는 아이 스스로 자신만의 공부 로드맵을 짜야 한다. 정철희 교수는 이 책에서 부모와 학생 모두가 궁금해하는, 입학사정관제에 맞는 포트폴리오 공부 로드맵을 명확히 제시해준다. 입학사정관제 준비를 위한 실질적인 가이드 역할을 위해 출간된 이 책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체크하고 작성하며 자기만의 책으로 소장할 수 있도록 워크북 형식의 구성을 추가했다. 책 속의 ‘check’란을 작성해나가면 그 기록들이 입시나 그 이후까지 활용할 수 있는 자신만의 프로파일이 되는 것이다. 또한 학부모들이 해야 할 실천 팁, 포트폴리오 전략을 실천한 학생들의 실제 사례와 포트폴리오 만들기 예제까지, 구체적이고 활용 가능한 정보들을 알차게 엮었다. 자기주도학습의 창안자 정철희 교수가 제안하는 입사제 정복을 위한 <포트폴리오 불변의 법칙 7> 1. 비교과 우선의 법칙 _ 비교과가 평가의 우선순위다 비교과 활동의 진정한 목적은 꿈을 이루기 위한 것이어야 한다. 비교과 활동은 어떤 활동을 했는가보다는 어떤 계기로 시작했고, 얼마나 열정적으로 참여했으며, 얼마나 지속적으로 활동했는지가 중요하다. 특목고, 명문대 합격의 숨은 비밀은 다름 아닌 비교과 우선의 법칙에 있다. 미래형 인재선발 제도는 비교과 우선의 법칙을 적용한다. 2. 부모 피드백의 법칙 _ 부모의 피드백이 성공과 실패를 가른다 비교과 이력 관리는 엄마의 피드백이 성공과 실패를 가른다. 그러니 엄마가 정보력을 키우는 수밖에 없다. 부모의 역할은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하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돕는 것이다. 아이가 스스로 선택하게 하면 교육은 성공할 수밖에 없다. 부모는 가장 위대한 교사이며, 최후까지 책임지는 교사이다. 3. 증거주의 법칙 _ 기록하면 이루어진다 입학사정관제의 핵심 전략은 한마디로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들라’는 것이다. 단순한 스펙 쌓기가 아니라 자신의 꿈을 키우기 위해 스스로 노력한 과정을 보여주어야 한다. 또 이런 과정들을 잘 표현하고, 관련 내용들을 평소에 잘 기록·정리해두는 습관이 필요하다. 증거주의 법칙은 한마디로 ‘기록하라’는 것이다. 4. 일관성의 법칙 _ 나만의 역사가 있는 일관된 스토리가 핵심이다 입학사정관제 전형은 다양한 비교과 항목들을 일렬로 세워 얼마나 더 많은 활동을 했느냐가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분명하게 세우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노력의 과정을 평가한다. 따라서 모든 활동이 목표와 밀접하게 관련이 있어야 하고, 일관성을 가지고 꾸준히 지속되어야 한다. 5. 신화 창조의 법칙 _ 감동은 실패 관리에서 만들어진다 신화 창조의 법칙은 ‘자신만의 독특한 스토리를 창조하는 것’이다. 입학사정관은 자신에게 닥친 역경을 극복하려는 강한 의지를 표현해낸 지원자들을 높이 평가한다. 부모는 아이가 실패를 경험하지 못하도록 보호하고 지킬 것이 아니라, 아이 스스로 실패를 통하여 무언가를 배울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6. 원스텝의 법칙 _ 포트폴리오로 춘추전국식 학습을 통일시켜라 궁극적으로 합격을 위한 지름길은 원스텝의 법칙에 있다. 즉, 다양한 이력 관리를 하나의 포트폴리오로 통일시키는 것이다. 체험활동 후 바로 창의적 체험활동 종합지원시스템에 접속해 원스텝으로 포트폴리오 관리를 해나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성공 전략은 ‘할 수 있는 일부터 하기’, ‘매일 꼭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서 조금씩 해나가기’이다. 7. IN SCHOOLING 법칙 _ 학교 안에서 한 번에 해결하라 입학사정관제의 본질은 학교활동을 충실히 하고 열심히 한 아이들이 제대로 평가받도록 하는 제도이다. 포트폴리오가 되는 비교과 활동 항목은 대부분 교내활동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입학사정관제를 잘 준비하기 위해선 학교생활에 보다 더 충실해야 한다. 입학사정관들은 교외활동보다는 학교생활에 충실하고 목표의식이 뚜렷한 학생을 선호한다. 가슴속에 꿈을 품고, 꿈을 향해 나아가라! 10년 후를 대비하는 초등 포트폴리오 공부 전략 꿈을 향한 열정을 가진 평범한 아이가 1등 되는 시대가 왔다. 입시 혁명에 가까운 입학사정관제는 아무런 꿈도 없이 성적만을 좇아온 아이가 인재가 되는 것을 거부하고, 자신의 목표나 꿈을 이루기 위해 일관된 열정을 가지고 노력해온 자기목적형 인재를 찾는다. 여기서 우리는 자기주도성이 그 해답이라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우리 아이에게 현재 잠을 못 이룰 만큼 하고 싶은 무엇인가가 있는가? 그것이 바로 아이의 미래가 될 것이고, 입학사정관제는 그 아이의 꿈을 이루게 해줄 것이다. 이 책은 입학사정관제를 뛰어넘어 본인의 꿈을 실현하고자 하는 아이들과 부모들의 방향타가 되어줄 것을 확신한다. 입학사정관제라는 변화된 시대의 요구에 발맞춰 학부모와 학생들의 혼란을 풀어주고 보다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도움을 주고자 쓰인 이 책은 미래형 1% 인재를 만드는 초등 자녀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이제 부모가 시키는 대로 공부만 잘하는 아이는 더 이상 인재가 아니다. 미래가 원하는 아이는 스스로 꿈을 찾아서 이루는 아이다. 학생들의 꿈과 비전을 소중하게 키워주는 입학사정관제에 발맞추기 위해서는 아이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열정이 필수다. 아이의 꿈과 진로를 최우선으로 한 과정 중심, 기록 중심 공부를 초등학교 때부터 시작해야 하고, 이것이 바로 아이의 10년 후를 결정하는 핵심 전략이 될 것이다. 입학사정관제에 맞춰 개인 포트폴리오 관리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다. 현재 시중에 입사제에 관한 책들이 다수 나왔지만, 대부분이 입사제에 대한 개념 정리나 단기 전략을 위한 입시 해부, 경험자들 사례집에 치우쳐 직접적인 준비에 필요한 해법 제시에는 못 미치는 감이 있었다. 수많은 컨설팅 사례와 강연을 통해 실패하지 않는 공부법을 강의해온 저자의 포트폴리오 공부 전략은 입사제를 앞두고 실질적이고 제대로 된 지침서에 목말라하는 독자들에게 그 부족한 2%를 채워줄 것이다. 추천평 대치동의 학습클리닉에서는 성적에 좌절해 포기하는 학생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 ‘나’ 없이 성적만 쫓는 공부를 해왔기 때문이다. 입학사정관제 도입을 앞두고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당혹해하는 이때, 너무나 절실한 문제를 담아 콕 짚어주는 반가운 안내서가 출간되었다. 특히 단순히 포트폴리오를 작성하는 기술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꿈을 갖고 하는 공부를 하면서 그것을 그대로 포트폴리오로 만드는 실제적 방법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많은 학생과 부모님들께 꼭 권하고 싶은 책이다. - 노규식 (정신과 전문의, 학습전문코치) 공부는 인생의 목표가 아니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 공부를 하는 것이다. 이 책에서 공부는 더 큰 꿈을 이루기 위한 하나의 수단임을 강조하고 있다. 돈 때문에 어떤 직업이나 진로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자아를 실현하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꿈을 만들어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라는 것이다. 이 책은 꿈을 설정하는 것부터 자기주도적인 학습, 미래계획, 봉사체험활동, 독서활동 등 입학사정관제에 필요한 최상의 포트폴리오를 학생 스스로 만들 수 있도록 꼼꼼하게 구성되어 있다. 학생과 부모가 꿈의 로드맵을 만드는 데 유익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 김영훈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장, 두뇌계발 전문가) 날로 변화되는 입시제도로 혼란스러운 우리 부모님들. 이제 한 고민을 덜어도 되겠다. 정철희 교수님이 입사제에 맞는 새로운 공부법인 포트폴리오 전략의 모든 것을 쉽고도 명쾌하게 풀어냈다. 이 책 한 권만으로도 부모님들의 혼란은 많이 정리될 것이다. 무엇보다 아이들을 제대로 공부시키기 위한 기본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닌가 싶다. - 신애라 (탤런트, 스토리온 <영재의 비법> 진행) 신언서판(身言書判), 이는 옛날에 인물을 선택하는 데 표준으로 삼았던 조건을 말한다. 수백 년 전 선인들의 가르침이 이 시대에 새로운 인재 판단의 기준이 되는 것을 보면서 진리는 동서고금을 모두 아우른다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다. 학생들의 바람직한 미래 인재상을 제시하는 데 평생을 바친 정철희 교수님의 이 책이 자라나는 학생들과 학부모님께 큰 비전을 제시해줄 것이라 믿는다. - 박형진 (경기도 의회 교육분과 포럼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