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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오후 3시, 생각을 줍다
좋은씨앗 / 송미현 (지은이) / 2019.12.10
13,000

좋은씨앗소설,일반송미현 (지은이)
기독교의 기본진리와 참 신앙에 대해 생각해보는 생활밀착형 일상툰이다. 바쁘고 피곤해서 그냥 지나쳤던 속 깊은 생각들을 담았다. 저자는 교회 다니기 부끄러워진 이 시대에 당신과 같은 생각과 고민을 하고 있다고, 함께 해보자고 손 내밀고 싶었다고 말한다.작가의 글 1부 초점 잘 맞는 안경으로 세상 보기 1부를 열며: 진정한 기독교란 무엇인가? _이정규 #복 #정의 #배우자 #스킨십 #성평등 #성숙 2부 하나를 알아도 제대로, 정확히 2부를 열며: 기독교의 기본 개념을 바로 알자 _이재국 #기도 #예배 #말씀 #교회 #회개 #희년 #성탄 3부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 3부를 열며 / 신앙생활은 저절로 되지 않는다 _황영광 #인도하심 #본 #소명 #습관 #싫증기독교의 기본진리와 참 신앙에 대해 생각해보는 생활밀착형 일상툰 #바쁘고 #피곤해서 #그냥_지나쳤던 #속_깊은 #생각들 이 책에 실은 이야기들은 나와 같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대화다. 어쩌면 다 보고 나서도 시원하지 않을 것이고, 그래서 뭐 어쩌라는 건가 싶기도 할 것이다. 질문을 던진 나조차 머리로만 답을 찾았고 삶으로는 찾아가는 중이니 당연하다. 그저 교회 다니기 부끄러워진 이 시대에 나도 당신과 같은 생각과 고민을 하고 있다고, 함께 해보자고 손 내밀고 싶었다. 신학을 배웠고 그림 그리는 사람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생각하며 이야기를 하나하나 엮어 갔다. 주일 오후 3시, 누군가에겐 주일 봉사로 지쳐갈 무렵이고, 누군가에겐 예배를 드리고 쉼을 누릴 시간이며, 누군가에겐 아이와 씨름하느라 예배를 드린 것 같지도 않은 주일을 마무리하는 때일 것이다. 그 각자의 시간 속에서 작은 도전과 큰 공감, 따스한 여운을 나누는 책이 되길 소망한다. _‘작가의 글’에서 ● 김형국 · 조영민 · 김순영 · 서자선 추천!! ● 신학 블로그 <진짜배기> 이정규 · 이재국 · 황영광 서문!!진정한 기독교란 무엇입니까? 사실 이 질문은 한편으론 슬프고, 다른 한편으론 교만한 것일 수 있습니다. 그냥 기독교면 기독교지 ‘진정한’이라는 말이 왜 붙습니까? 그런 점에서 이 질문은 기독교란 이름은 내걸고 있지만 진정하지 않은 기독교가 범람하는 슬픈 현실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것이 진정한 기독교다!”라고 말하며 다른 기독교 신앙인의 신앙을 폄훼하고 자신을 높이는 질문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는 교만한 질문일 수 있겠지요.그런데 작가는 1부를 이루는 여섯 개의 이야기에서 이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작가는 슬픈 것일까요? 교만한 것일까요? 혹은 슬퍼하며 교만한 것일까요? 이 책을 읽어보면 아시겠지만 작가는 기뻐하고 있습니다! 그 기쁨은 간간이 웃음이 터지는 깨알 같은 유머에서만 드러나는 게 아닙니다. 전체에 드러납니다. 작가는 무엇을 기뻐하고 있을까요?... [‘1부를 열며: 진정한 기독교란 무엇인가?’]
가나안에 거하다
두란노 / 이진희 (지은이) / 2021.11.24
16,000원 ⟶ 14,400원(10% off)

두란노소설,일반이진희 (지은이)
베스트셀러 《광야를 읽다》와 《광야를 살다》를 통해 성경 속에 나타난 광야를 역사적, 지리적, 문화적으로 해석해 주었던 저자가 마침내 광야를 벗어나 약속의 땅, 가나안에 대해 이야기한다. 아브라함에게 약속한 땅, 과연 그곳은 젖과 꿀이 흐르는 비옥한 땅이었을까? 나일 강의 풍요를 누렸던 모세가 느보 산에 올라가 광야밖에 보이지 않는 가나안을 바라보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 요셉은 왜 그토록 자신의 유골이라도 가나안에 가져가 달라고 했을까? 이 책은 그동안 우리가 머릿속으로 상상했던 가나안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는다. 하나님 나라는 물리적 요소를 초월해 영적 세계로 이어져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광야 시리즈를 완결하며 우리에게 말한다. “십자가 없는 부활은 없다. 마찬가지로 광야 없는 가나안은 없다. 예수님이 십자가를 통과하셨듯이 우리는 광야를 통과해야 한다. 그래야 가나안에 이를 수 있다.”추천사 프롤로그 척박하기 이를 데 없는 땅 1. 우리가 꿈꾸는 그런 가나안은 없다 광야보다 위험한 땅 2. 광야에서보다 더 큰 은혜가 필요하다 광야를 지나야만 들어갈 수 있는 땅 3. 광야 길만이 가나안으로 이어진다 광야와 맞닿아 있는 땅 4. 광야 안에 가나안이 있다 정복해도 소유할 수 없는 땅 5. 광야의 믿음으로 가나안을 살라 바알 신앙으로 물든 땅 6. 바알은 소명이 아닌 소원을 묻는다 축복이 저주가 될 수도 있는 땅 7. 다시 광야로 내몰리지 말라 하나님의 마음이 머무는 땅 8. 우리도 가나안에 머물기를 원하신다 복이 아니라 사명으로 주신 땅 9. 내 나라가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세워야 한다 하늘 가나안을 바라보며 살아야 할 땅 10. 영원한 가나안에 잇대어 살라 에필로그 베스트셀러 《광야를 읽다》와 《광야를 살다》의 저자, 이진희 목사의 광야 시리즈 완결편! 김영봉, 민영진, 유기성 목사 적극 추천! “이 책을 읽으면서 몇 번씩이나 읽는 것을 멈추고 기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유기성 목사 당신이 바라는 가나안은 하나님이 예비하신 약속의 땅이 맞는가? 베스트셀러 《광야를 읽다》와 《광야를 살다》를 통해 성경 속에 나타난 광야를 역사적, 지리적, 문화적으로 해석해 주었던 저자가 마침내 광야를 벗어나 약속의 땅, 가나안에 대해 이야기한다. 아브라함에게 약속한 땅, 과연 그곳은 젖과 꿀이 흐르는 비옥한 땅이었을까? 나일 강의 풍요를 누렸던 모세가 느보 산에 올라가 광야밖에 보이지 않는 가나안을 바라보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 요셉은 왜 그토록 자신의 유골이라도 가나안에 가져가 달라고 했을까? 이 책은 그동안 우리가 머릿속으로 상상했던 가나안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는다. 하나님 나라는 물리적 요소를 초월해 영적 세계로 이어져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광야 시리즈를 완결하며 우리에게 말한다. “십자가 없는 부활은 없다. 마찬가지로 광야 없는 가나안은 없다. 예수님이 십자가를 통과하셨듯이 우리는 광야를 통과해야 한다. 그래야 가나안에 이를 수 있다.”* 프롤로그에서《광야를 읽다》로 시작해서 《광야를 살다》를 거쳐 《가나안에 거하다》로 나의 광야 여정이 끝나게 되었다.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를 거쳐 가나안에 들어가는 데 40년이 걸렸다. 감사하게도 나는 10년밖에 걸리지 않았다. 이 책은 사실 벌써 나왔을 뻔했다. 《광야를 읽다》가 나오자마자 독자들에게서 다음 책에 대한 주문이 쏟아졌다. 가나안에 대한 책을 써 달라는 것이었다. 나도 그럴 생각이었다. 그런데 뜻하지 않게 다시 광야로 들어가게 되었다. 이스라엘 백성이 가데스바네아에 이르렀을 때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다시 광야로 돌아갔듯이, 이 책도 마찬가지였다. 《광야를 읽다》에 이어서 곧 가나안에 대한 책을 쓰려고 했지만 하나님은 ‘아직 가나안에 대해 말할 때가 아니다. 광야에 더 머물러 있어야 한다’고 하시는 것 같았다. 그래서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광야로 들어가 《광야를 살다》나왔다. 그리고 이제야 《가나안에 거하다》라는 책으로 독자들을 만나게 되었다.광야가 십자가라면 가나안은 부활이다. 십자가의 반대가 부활이 아니듯, 광야의 반대도 가나안은 아니다. 광야와 가나안은 서로 대척점에 있는 것이 아니라 서로 맞물려 있다. 서로 이웃하고 있다. 광야 안에도 가나안이 있고, 가나안 안에도 광야가 있다. 광야와 가나안은 십자가와 부활처럼 서로 연결되어 있다. 십자가를 거쳐야만 부활에 이를 수 있듯이, 광야를 거쳐야만 가나안에 이를 수 있다. 십자가가 피해야만 하는 것이 아닌 것처럼, 광야도 벗어나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십자가 안에 은혜와 축복이 담겨 있듯이, 광야 안에도 은혜와 축복이 담겨 있다. 십자가가 실패와 저주 같아도 축복인 것처럼, 광야도 실패와 저주 같지만 실상은 축복이다. 예수님이 십자가를 통과하셨듯이 우리도 광야를 통과해야 한다. 모세의 눈에 들어온 가나안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 아니라 암갈색 광야였다. 지난 40년간 눈 뜨면 보였던 그 암갈색 광야가 그대로 모세의 눈앞에 펼쳐진 것이다. “아니 하나님, 가나안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고 하지 않으셨습니까? 정녕 제가 보고 있는 저곳이 가나안이란 말입니까?” 눈앞에 펼쳐진 가나안을 바라보면서 모세는, 저런 가나안이라면 못 들어가도 그렇게 억울할 건 없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사실 우리가 꿈꾸는 가나안에는 가뭄과 기근을 모르는, 사시사철 물 걱정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게 해 주는 나일 강이 있어야 하고, 애굽에는 요단 강 같은 강밖에 없어야 하는 것 아닌가? 그러나 가나안에는 개울보다 조금 큰 요단 강 하나만 있을 뿐이다. 그래서 가나안에서는 애굽처럼 강에 의존해서 살 수 없다. 오직 하늘에서 내리는 비에 의존해서 살아가야 한다. 가나안에서는 하늘만 바라보고 농사를 지어야 하는 천수답(天水畓) 인생을 살 수밖에 없다. 하늘에서 비를 내려 주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 되고, 비를 내려 주지 않으면 광야가 되는 곳이 바로 가나안이다.
인권도 차별이 되나요?
북스톤 / 구정우 (지은이) / 2019.05.03
17,000원 ⟶ 15,300원(10% off)

북스톤소설,일반구정우 (지은이)
우리 사회에서 날카롭게 맞서고 있는 인권 관련 주제들을 골라 담았다. 범죄자 인권, 난민 문제, 젠더 전쟁 등 하나같이 ‘어려운 선택’을 해야 하는 주제들이다. 인권사회학을 연구하는 저자는 이들 이슈에 대한 주장과 반론을 담고, 서로의 입장이 나오게 된 사회적 배경에 대해 소개함으로써 서로의 관점을 균형감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관련 연구와 해외사례를 소개해 각종 사안을 좀 더 깊고 넓게 바라보고 판단할 수 있도록 한다. 저자가 개발한 인권감수성 테스트가 중요한 기반자료 역할을 한다. 2015년에 만든 인권감수성 테스트는 론칭 한 달 만에 2만 명이 참여해 화제를 낳았고, 대학생은 물론 중고등학생과 성인들까지 4년간 약 6만 명이 테스트에 참여했다. 이를 바탕으로 저자는 동료 연구자들과 함께 ‘숫자로 보는 인권’을 만들어 인권자료와 정보를 일반인들과 공유하는 등, 연구실에 갇힌 인권이 현실과 만나게 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책머리에 1장 착하고 따뜻한 사람들이 많아지면 인권이 좋아질까? 어쩌다 대한민국은 ‘갑질왕국’이 됐을까 인권과 인권이 부딪칠 때 인권이라는 상자에는 무엇이 담겨 있을까 우리의 인권은 안녕한가요? 인권감수성을 높이는 길 2장 그들에게 우리의 나라를 빼앗긴다면? 정당한 거부감 세 살배기 쿠르디가 일깨운 것 “우리도 힘든데 누구를 도와?” “그들이 진짜 난민인지 어떻게 알아?” 벤담이라면 난민을 거부했을까? “자네 부모가 전라도 사람인가?” 3장 ‘금수만도 못한’ 자들에게 인권이란? 인간 이하의 인간에게도 인권이? 범죄자의 인권을 빼앗으면 피해자의 인권이 회복될까? 범죄자 인권이 내 안전보다 중요할까? 재발방지가 되려면, 개과천선하려면 우리는 그들과 공감할 수 있을까? 4장 나의 양심은 국가 없이도 존재할 수 있을까? 항일운동에서 배신자 낙인까지 “군대 간 사람은 양심도 없다는 거야?” 총을 들어야만 나라를 지킬 수 있을까? 형평성을 지키는 대체복무 방안은? 군복 입은 시민의 권리 각자의 위치에서 공동체를 위하는 방식 5장 화성 남자와 금성 여자가 함께 살아가려면 미투, 터질 것이 터졌다 성인지 감수성과 유죄추정 “내가 잠재적 가해자라고?” 우리는 왜 점점 과격해질까? 젠더 전쟁의 승자는? 승자도 패자도 없는 싸움을 끝내려면 6장 결혼만은 포기하라는 말의 의미 동성결혼 허용, 시대의 흐름인가? 치유가 인권보호? ‘시민결합’이라는 실험 게이처럼 보이지 않는 이유 7장 혐오 표현도 표현의 자유일까? 악성댓글, 혐오표현, 드루킹 그리고 ‘인터넷 댓글 실명제’ 1%를 규제해서 민주주의가 지켜진다면? 1%의 규제로 전체가 위축된다면? 혐오표현도 지켜내야 할 표현의 자유일까? 선거기간에만 실명제를 적용한다면?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지켜가는 것 8장 장애인 앞에 놓인 장애물을 없애려면 님비즘 때문만은 아니다 돈으로 해결할 수 없는 것 탈시설은 해결책이 될까? ‘무지의 베일’과 역지사지 9장 공정한 채용을 위한 차별은 정당할까? 모든 스펙은 서울로 통한다? 공정성 아래 희생되는 것들 차별과 역차별, 어디까지가 ‘정당한 차별’일까? ‘그들만의 리그’를 깨기 위하여 공정한 채용을 위해, 차별을 돌아보며 10장 파업할 권리와 불편하지 않을 권리 노동조합권 vs 경영방어권 노동조합, 찬성하지만 참여하지 않는 이유 유연성과 기본권,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면 시민교육으로서의 노동교육 11장 일터 괴롭힘은 누가 없앨 수 있을까?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 폭력의 전염 정부가 어디까지 나서야 할까? 자율적인 대책마련의 한계 몰라서 방치하는 것이 아니라면 인권경영을 위하여 에필로그 | AI의 인권감수성은 어떻게 키워주지? 주(註)“우리가 말하는 그것, 인권일까 차별일까?” 인권전문가 구정우 교수가 말하는 나의 인권과 당신의 인권이 웃으며 싸우는 방법 “한 씨는 정신병원 원장이다. 그는 최근 병원 환자들의 진료기록을 넘겨달라는 경찰의 요청을 받았다. 지난 6개월간 정신질환 경력이 있는 운전자들에 의한 사고가 2배 이상 늘었고, 따라서 이들에 대한 운전교육을 강화함으로써 교통사고를 방지하겠다는 것이다.” 당신이 만약 한 씨라면 경찰요청에 어떻게 대응하겠습니까? “정부는 20××년까지 국가유전정보센터를 설립하겠다고 발표했다. 앞으로 모든 신생아들의 유전정보를 채취해 국가 데이터베이스에 보관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각종 질병의 원인에 대한 연구를 실시하고, DNA 분석을 통해 범죄자를 식별하겠다는 구상이다.” 범죄식별 및 질병연구에 큰 도움이 되므로 승인되어야 할까요? 개인정보 침해이므로 철회되어야 할까요? 당신의 의견은? - 문항 중 우리가 말하는 그것, 인권일까 차별일까? 뉴스 보기 두려운 세상이다. 사회의 온갖 부정·부패 소식이 헤드라인을 장식(?)해 국민의 공분을 불러오는 가운데, 사회면에는 ‘인간이길 포기한’ 듯한 사람들이 저지른 흉악범죄 소식이 들려온다. 심란한 기사의 댓글창에는 기사 못지않게 거친 논조의 댓글이 오간다. 최근 사회적 화두가 된 성평등 이슈에는 서로를 ‘쿵쾅이들’과 ‘한남’이라 욕하며 기사와 상관없는 입씨름에 열을 올리고, 강력범죄 소식에는 한결같이 ‘내 혈세가 아깝다’며 ‘당장 사형시켜라’라고 입을 모은다. 가해자 인권 보장하느라 피해자들만 더 억울해지고, 병역거부자들의 양심 챙겨주느라 국방이 위험해지고, 난민 보호하느라 정작 국민들은 불안해진다는 것이다. 이래저래 인권이 문제라고 성토한다. 혐오표현, 갑질과 괴롭힘, 페미니즘, 난민 문제, 양심적 병역거부… 지난 몇 년간 우리 사회를 뜨겁게 달군 이슈의 상당수는 실제로 ‘인권’과 연결된다. 인권을 더 보장해야 한다는 주장만큼이나 인권 타령하느라 나라가 나라답지 않게 된다는 주장도 힘을 얻고 있다. 어쨌든 지금은 과거보다 인권교육이 강화되고, 인터넷 창만 열면 인권 이슈와 토론이 얼마든지 가능한 세상이다. 인권에 관한 지식이 상식이 되어가고, 인권지식이 ‘교양인의 척도’가 되어가고 있다. 어려운 처지의 사람을 보면 연민이 생기고, 그런 스스로를 ‘괜찮은 사람’이라며 뿌듯해하는 이들도 많을 것이다. 그런 사람들이 많은 우리 사회의 인권은 과연 좋아지고 있을까? ‘그렇다’고 자신 있게 말할 사람은 많지 않을 듯하다. 인터넷 댓글창의 수많은 비하와 혐오표현이 그것을 입증하고, 장애인 자녀가 다닐 학교를 지으려 무릎 꿇은 학부모들의 읍소가 우리 사회의 민낯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난민을 수용하자는 호소에 ‘잘사는 너희 집에서 거두라’는 비아냥이 넘쳐난다. 우리 사회에서 인권은 왜 이렇게 문제적 존재가 되어버렸을까? 개인의 인권보다 사회적 안정이 더 중요하다는 사람들은 공공의 이익을 앞세워 사회적 약자를 차별하고, 인권을 중시한다는 사람들은 인권에 둔감한 사람을 ‘교양 없는 사람’이라며 차별적으로 바라본다. 심지어 각자 자신에게 중요한 인권만 외치며 다른 이슈는 외면하는 차별을 행하기도 한다. 개인의 처지와 관계없이 인간으로서 권리를 평등하게 보장받기 위해 인권 개념이 생겨났건만, 실제 우리 사회에서는 인권을 둘러싼 크고 작은 차별이 끊이지 않고 있다. 나의 인권과 당신의 인권이 웃으며 싸우는 법 인권이 실질적으로 우리 삶을 개선시키기 위해서는, 이처럼 꼬여버린 매듭을 풀어내야 한다. 상대의 말과 처지에는 귀와 눈을 막은 채 자기 논리만 내세워서는 분열이 일어날 뿐이다. 지금은 서로의 주장에 귀를 기울이고 그렇게 주장하게 된 현실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이 책에서는 우리 사회에서 날카롭게 맞서고 있는 인권 관련 주제들을 골라 담았다. 범죄자 인권, 난민 문제, 젠더 전쟁 등 하나같이 ‘어려운 선택’을 해야 하는 주제들이다. 인권사회학을 연구하는 저자는 이들 이슈에 대한 주장과 반론을 담고, 서로의 입장이 나오게 된 사회적 배경에 대해 소개함으로써 서로의 관점을 균형감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관련 연구와 해외사례를 소개해 각종 사안을 좀 더 깊고 넓게 바라보고 판단할 수 있도록 한다. 이 책에는 저자가 개발한 인권감수성 테스트가 중요한 기반자료 역할을 한다. 2015년에 만든 인권감수성 테스트는 론칭 한 달 만에 2만 명이 참여해 화제를 낳았고, 대학생은 물론 중고등학생과 성인들까지 4년간 약 6만 명이 테스트에 참여했다. 이를 바탕으로 저자는 동료 연구자들과 함께 ‘숫자로 보는 인권’을 만들어 인권자료와 정보를 일반인들과 공유하는 등, 연구실에 갇힌 인권이 현실과 만나게 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요즘 ‘인권감수성’이라는 말이 자주 들린다. 인권을 높이려면 다른 사람에 대한 공감이 중요하고, 내가 겪지 않은 상황에 대한 상상력이 중요하다. 허울 좋은 지식의 묶음이나 그럴싸한 국제적 규범으로서의 인권이 아니라, 어려운 사고와 선택을 통과해서 우리 일상에서 질긴 생명력으로 살아 숨 쉬는 가치가 되어야 한다. 그런 면에서 인권감수성은 감성의 영역인 동시에 이성적 판단이 필요한 영역이다. 뜨거운 논쟁도 좋지만, 좀 더 차분하고 냉정한 마음과 머리로 사회적 이슈를 대한다면 서로를 가로막는 오해와 편견이 조금은 풀리지 않을까? 지금과 같은 대립과 혐오를 피하고 서로 존중하며 타협점을 찾아갈 수 있지 않을까? 이 책과 함께 때로는 논쟁하고 때로는 공감하며 ‘웃으며 싸우는 법’을 익힐 때, 비로소 인권이 우리 삶에 편안히 자리할 것이다.<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에 대한 국민의 분노가 극에 달했던 2017년 11월 29일.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은 12월 3일 오후 1시부터 광화문 일대에서 가두행진과 집회를 개최한다는 집회시위 신고서를 접수했다. 종로경찰서장과 서울지방경찰청장은 교통통행에 심각한 불편이 초래되고 안전사고 가능성이 크다는 이유로 행진 구간을 제한했다. 특히 대통령 관저로부터 100m 이내인 효자동 삼거리 통과구간에서는 행진과 옥외집회를 할 수 없다고 금지했다. 청와대 100m 근방에 대규모 시민들이 모일 경우 어떤 폭력적인 상황이 발생할지 누구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그 뒤는 우리도 잘 아는 이야기죠. 서울행정법원은 헌법 제21조제1항이 국민의 ‘집회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경찰 처분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사전신고제의 취지가 집회와 시위의 자유를 보장하는 데 있다는 점도 덧붙였죠. 법원은 비상국민행동을 비롯한 일반 국민들의 집회, 시위가 제한된다면 회복하기 어려운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봤습니다. 다만 효자동 삼거리를 포함한 특정 구간의 행진에 대해서는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인근 주민들의 주거권과 통행권을 보장해야 하므로 일몰시각인 오후 5시 14분에 집회와 시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국민들은 법원의 결정을 환영했지만, 사실 이 결정은 매우 이례적인 것이었습니다. 청와대 100m 앞에서 집회가 열린 것은 대한민국 헌정사상 초유의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주요 경호시설 100m 이내에서는 집회할 수 없게 한 현행법을 감안하면, 시위가 가능한 가장 가까운 거리이지요. 과거에는 경찰 차벽이 수시로 등장해 광화문 일대와 청와대 진입로를 막아서지 않았던가요.다행히 국민들은 헌법이 보장한 집회시위의 자유를 평화롭게 행사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국민의 준엄한 명령 앞에 탄핵되고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이후, 청와대 인근은 손팻말로 상징되는 1인 시위의 장으로 변모했습니다. 기자회견도 종종 열립니다. 인권 경찰로 변하리라 다짐한 경찰은 단속에 신중을 기하는 모습입니다. ‘대통령 경호법’을 들어 규제로 일관했던 청와대 경호실도 한걸음 물러섰습니다.당시 담당 판사는 분명 ‘어려운 선택’을 했습니다. 수많은 상황이 머릿속을 스쳐갔을 겁니다. 혹시 성난 군중이 청와대 진입을 시도해 대혼란이 야기되지 않을지, 일몰 이후에 자진 해산하지 않아 인근 주민들의 주거권이 침해되지 않을지, 만에 하나 안전사고가 발생한다면? 집회와 시위의 자유를 보장받으려면 반드시 청와대 앞 100m까지 진출해야 하는지.선택은 어려웠지만,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집회와 시위의 자유는 극대화되었고, 국민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수준의 시민적 자유를 누리고 있습니다. 판사 한 명의 인권감수성이 우리 삶의 모습을 크게 바꿔놓았습니다.물론 다른 시각도 있죠. 집회와 시위의 ‘과잉사회’에 살고 있다고요. 아침 일찍부터 울려 퍼지는 구호와 노동가요에 아침잠을 반납한 경험이 있는 이들이라면 공감할 겁니다. 평온한 주거권이 위협받는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요. 혹시 시위대의 인권이 또 다른 차별을 낳는 건 아닐까요?- 1장 착하고 따뜻한 사람이 많아지면 인권이 좋아질까? 난민 문제를 다룰 때에는 유독 인도주의적 관점, 인간의 보편적 정서 등 누구도 섣불리 반박하기 어려운 ‘좋은 말’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그렇다면 난민법을 반대하는 이들은 인종차별주의나 혐오주의자여서 난민을 배척할까요? 그렇지는 않을 겁니다. 다만 현실을 외면할 수 없다는 것이죠. 막연한 인권이니 인도주의니 하는 것 때문에 지나친 위험을 감수하고 싶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위험을 감수하는 사람들은 법을 만드는 ‘높으신 분’들이 아니라 난민들과 함께 살아가야 하는 일반 국민이라는 점에서 반발이 더 큽니다. 구체적인 계획이나 검토 없이 무작정 난민을 받아들이는 것은 지나치게 감성적이고 이상론적인 접근이라는 것입니다.- 2장 그들에게 우리의 나라를 빼앗긴다면? 2018년 10월에 〈네이처〉 지에 실린 흥미로운 연구논문 한 편을 소개합니다. ‘생사를 다루는 선택 : 두 가지 악마 중 덜한 것 고르기’라는 주제입니다. 여기 ‘도덕적 기계(moral machine)’라는 것이 있습니다. 기계는 자율주행 자동차를 뜻하는데요, 브레이크가 고장 나 횡단보도 앞에서 멈출 수 없을 때 핸들을 어떻게 조작해야 하는가를 묻는 것입니다.핸들을 조작한다는 것은 곧 보행자 중 누구를 살리고 누구를 희생시킬지 선택한다는 의미입니다. 훗날 자율주행 자동차가 상용화되려면 이런 상황에 대해서도 ‘도덕적 판단기준’을 가지고 있어야 할 테니까요. 앞서 소개한 《정의란 무엇인가》의 사고실험 사례와 비슷하죠. 다만 차이가 있다면 마이클 샌델의 사고실험은 말 그대로 실험이지만, 이제는 자율주행 자동차에 실제로 이런 판단기준을 프로그래밍해서 넣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알고리즘에 따라 어떤 상황에서는 실제로 누군가가 희생되겠죠. 이런 사정을 감안한다면 섣불리 답하기 어려운 질문입니다.이 윤리실험에 전 세계 230만 명이 참여해 13개의 문항에 답했습니다. 노인보다는 어린아이를 구하고, 무단횡단하는 이들을 희생시키고, 동물보다는 인간을 살리고… 대체로 한쪽으로 의견이 모아졌지만 국가에 따라 답변이 조금씩 달라지기도 해 문화권의 차이를 들여다볼 기회가 되기도 했습니다.그런데 여기에 흥미로운 항목이 있습니다. 개보다는 고양이가 희생양으로 거론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하네요. 어떤 이유 때문일지 궁금해집니다. 그런데 고양이보다 더 많이 지목되는 희생양이 있었습니다. 바로 범죄자였습니다.개와 고양이 간에 어떤 선택의 기준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반려동물과 범죄자를 가르는 선택기준은 오히려 쉽게 이해될 것도 같습니다. 범죄자는 인간도 아닌 존재, 아니 말 그대로 ‘금수禽獸만도 못한 존재’로 여겨지는 것은 문화의 경계를 뛰어넘나 봅니다. 그리고 머잖아 AI가 얼굴만 보고도 범죄기록을 판별할 수 있다면, 범죄자는 개와 고양이보다 먼저 희생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반적인 ‘도덕적 판단기준’에 따른다면요.- 3장 ‘금수만도 못한’ 자들에게 인권이란?
나는 나무처럼 살고 싶다 (1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
메이븐 / 우종영 (지은이) / 202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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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븐소설,일반우종영 (지은이)
나무 의사 우종영이 나무에게 배운 단단한 삶의 지혜 35가지. 저자는 30년 넘게 아픈 나무들을 돌봐 온 나무 의사로, 힘겹게 하루하루를 버티는 도심의 아픈 나무들부터 아주 오래된 고목까지 그의 손을 거쳐 되살아난 나무만 해도 수천 그루다. 그는 사람들이 바쁘게 사느라 어느 틈에 놓치고 있는, 소중하고 단단한 삶의 지혜들을 나무에게 배웠다고 말한다. 겨울이 되면 가진 걸 모두 버리고 앙상한 알몸으로 견디는 그 초연함에서, 아무리 힘이 들어도 매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그 한결같음에서, 평생 같은 자리에서 살아야 하는 애꿎은 숙명을 받아들이는 그 의연함에서, 자신이 알아야 할 삶의 가치들을 모두 배웠다는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나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나이 많은 생명체이자 그 무엇에게도 해를 끼치지 않으면서 지금 이 순간을 현명하고 지혜롭게 살아 내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30여 개의 나무들을 소개하고, 연리지와 해거리, 곡지 등 나무의 특성과 생존법을 통해 배운 단단한 삶의 지혜들을 전한다.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항상 우리 주변에 있었지만 무관심하게 여겼던 나무와 다시 친구가 되어 녹색 빛 여유로움을 되찾기를 바라는 마음이 그 안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사는 게 힘들다는 생각이 들면 속는 셈치고 나무를 찾아가 보기를 권합니다. 나무는 분명 당신의 지친 마음을 가만히 위로해 줄 겁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통해 나무를 아끼는 사람들이 늘어나 자신의 밥줄이 끊어지더라도 더 이상 아픈 나무들이 없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는 것이 저자의 바람이다. 2001년 출간되어 20년간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10만 부 돌파 베스트셀러가 된 것을 기념해 펴낸 스페셜 에디션이다.prologue 추천의 말 김수환 추기경 1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을 펴내며 Chapter 1 어느 날 나무가 내 곁으로 왔다 삼천 년을 사는 나무에게 배운 것 주목나무 내 허기를 달래 준 고마운 나무 이팝나무 세상의 모든 아버지들에게 바칩니다 소나무 마흔 살 된 누군가에게 주고 싶은 나무 오리나무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아까시나무 밤새워 연애편지를 썼었습니다 자작나무 박수 칠 때 떠날 것 동백나무 지울 수 없는 과거를 대하는 법 조팝나무 어머니 품이 그리울 때 느티나무 사랑과 상처의 함수 관계 등나무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는 나무 생강나무 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아이처럼 밤나무 그는 갔지만 그의 마음은 남았습니다 목련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길이라 해도 회양목 나무에게 부치는 편지 : 나무야, 아프지 마라 Chapter 2 나무가 나에게 가르쳐 준 것들 결국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모과나무좀 바보 같으면 어떻습니까? - 노간주나무 첫사랑이 내게 남겨 준 것 라일락 받아들이는 용기를 가르쳐 준 나무 대나무 나도 누군가에게 그런 사람이었음 좋겠다 서어나무 얻기 위해선 잃어야 할 것도 있는 법 은행나무 사위 사랑이 이러하기를 사위질빵 씩씩함에 대하여 개나리 더불어 산다는 것의 의미 전나무 결혼을 앞둔 사람들에게 해 주고 싶은 말 자귀나무 회화나무 앞에서 소원을 빌어 봅니다 회화나무 나무가 나에게 부쳐 온 편지 : 친구야, 부탁이 하나 있어 Chapter 3 나는 나무처럼 살고 싶다 사랑한다면 ‘연리지’처럼 기다림의 미학 죽음을 받아들이는 태도 함께 있되 거리를 두라 휴식이 필요한 순간 버려야만 더 큰 것을 얻는다 나무에게서 배운 육아의 지혜 나무에 대한 예의 보잘것없는 나무들이 아름다운 이유 어떻게 살 것인가 부록 : 식물을 키우고 싶은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것들★ 김수환 추기경이 추천한 책 ★ 서울시 교육청 추천 도서 ★ 포스코 교육재단 필독 도서 ★ 청소년 평화책 선정 도서 10만 부 돌파 기념 스페셜 에디션, 2021년 개정증보판! “내가 정말 배워야 할 모든 것은 나무에게 배웠다” 나무 의사 우종영이 나무에게 배운 단단한 삶의 지혜 저자는 고달픈 삶을 포기하려던 젊은 날 나무로부터 다시 살아갈 힘을 얻은 뒤로 나무를 치료하는 의사가 되었다. 아픈 나무들을 돌봐 온 지도 벌써 30여 년, 힘겹게 하루하루를 버티는 도심의 아픈 나무들부터 아주 오래된 고목까지, 그의 손을 거쳐 되살아난 나무만 해도 수천 그루다. 그럼에도 그는 아직도 나무에게 받은 것이 더 많다고 말한다. 나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나이 많은 생명체이자 그 무엇에게도 해를 끼치지 않으면서 지금 이 순간을 현명하고 지혜롭게 살아 내는 존재로서 배울 점이 너무나 많은 스승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저자가 만난 수많은 나무들 중 30여 개의 나무를 고르고, 그로부터 배운 소중한 삶의 지혜들을 담고 있다. 오리나무에게서는 삶에도 휴식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회양목에게서는 왜 남들보다 느려도 자신만의 속도로 살아야 하는지를, 대나무에게서는 받아들이는 용기를, 은행나무에게서는 얻기 위해서는 잃어야 할 것도 있다는 사실을, 전나무에게서는 더불어 산다는 것의 의미를 배운 것이다. 이밖에도 나무에게서 배운 육아의 지혜, 기다림의 미학, 가까운 사이에도 적당한 거리가 필요한 이유 등 나무의 특성과 생존법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얻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책을 읽어 내려가다 보면 우리가 잊고 사는, 그러나 결코 잃어버려서는 안 되는 소중한 삶의 가치가 무엇인지를 돌아보게 만든다. 저자는 자신 있게 말한다. “이제는 살 날보다 살아온 날이 더 많은 나이가 되었다. 남은 날들을 무엇으로 채울 겁니까? 누군가 나에게 물어 온다면 나는 이렇게 답할 것이다. 나는 나무처럼 살고 싶다. 꼭 나무처럼만 살고 싶다.” “내 밥줄이 끊어지더라도 아픈 나무가 없는 세상을 꿈꾼다” 나무 의사로 살아간다는 것 체로키족의 추장 ‘구르는 천둥’은 이런 말을 했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지구에 상처를 주는 것은 곧 자기 자신에게 상처를 주는 일이며, 자기 자신에게 상처를 가하는 것은 곧 지구에게 상처를 가하는 일임을 전혀 깨닫지 못하고 있다.” 환경 오염과 자연 파괴로 인한 기후변화가 우리의 삶을 위협하고 있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그 위험성을 간과하고 있다. 부끄럽지만 저자 역시 그랬다고 고백한다. 겉만 그럴 듯했지 가짜 나무 의사였다고, 나무 한 그루를 심을 때도 그 나무가 잘 자랄 수 있을까 생각해 보기 전에 사람들이 보기에 좋아할 곳을 찾았고, 가지 하나를 쳐 낼 때도 어떻게 하면 사람들 눈에 예쁘게 보일 수 있을지를 먼저 고민했다는 것이다. 아픈 나무 앞에서 그 입장이 되어 치료는 못할 망정 사람 입장에 서서 자기 멋대로 나무를 돌봐 온 것이다. 어느 날 죽어 가는 플라타너스 나무들을 보며 자신의 태도가 얼마나 잘못되었는지를 깨달은 그는 진짜 나무 의사로 거듭났다. 신을 대신해 사람 목숨을 다루는 게 의사의 소명이라면, 신을 대신해 나무의 목숨을 다루는 것이 나무 의사의 소명임을 깨달은 것이다. 그는 절대 인간의 관점으로 나무를 치료하지 않는다. 자신은 그저 새를 대신해서 벌레를 잡아 주고, 바람을 대신해서 가지들을 잘라 주고, 비를 대신해서 물을 뿌려 줄 뿐이라고 생각한다. 약을 써서 억지로 아픈 나무의 수명을 연장하는 것에 반대하는 이유도 바로 그 때문이다. 그는 요즘 걱정이 많다. 30년 동안 나무 의사로 일하며 수많은 나무의 목숨을 구해 왔지만 아픈 나무가 없어지기는커녕 더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이 책을 통해 이제까지 외면했던 나무에게 작은 눈길이라도 주게 되기를, 나무와 친구가 되고픈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늘어나기를 바란다. 덕분에 자신의 밥줄이 끊어져도 괜찮단다. 10만 부 돌파 기념 스페셜 에디션을 펴내며 2001년 출간되어 1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나는 나무처럼 살고 싶다》가 2021년 개정증보판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소개하는 나무마다 사진이 다 있는 게 아니라서 아쉬웠다는 피드백에 각 나무마다 한 장 이상의 사진을 싣기 위해 노력했고, 대학생이었던 딸이 결혼을 하고, 나무 의사로 일해 온 지 30여 년 가까이 되면서 바꿀 수밖에 없었던 에피소드들은 2021년에 맞게 수정하고 보완했다. 특히 부록으로 실은 ‘식물을 키우고 싶은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것들’의 경우 ‘실내 식물편’을 추가로 보강했다. 요즘 실내 식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늘면서 ‘식물 킬러’도 늘어났는데 그들에게 꼭 해 주고 싶은 이야기들이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말한다. “《나는 나무처럼 살고 싶다》 판매 부수가 10만 부를 넘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기쁘면서도 한편으로는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문득 돌아가신 김수환 추기경과의 약속이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나는 20년 전 고인에게 추천사를 받으며 나무 의사로서 열심히 살겠노라고 약속했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약속을 잘 지켰다고 하기엔 부끄러운 날들이 더 많은 것 같아 마음이 무거워진 것입니다. 그럼에도 고민 끝에 10만 부 기념판을 새롭게 펴내게 된 것은 책을 읽은 수많은 독자들의 리뷰 덕분입니다. 책을 내면서 나무에 관심을 가지고, 자연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지구에서 함께 살아가는 생명체로 나무를 받아들여 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는데 다행히 그 마음을 알아주는 독자들이 있어 기뻤습니다. 언제가부터 나무는 우리의 삶에서 멀어져 갔습니다. 요즘은 주말에 공원이나 교외로 나가야 겨우 나무를 볼 수 있지요. 어쩌면 당연한 일일 겁니다. 밥벌이를 하며 하루하루 살아 내는 것조차 쉽지 않으니까요. 한가로이 나무를 들여다볼 시간이 어디 있느냐고 따질 사람들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정말 사는 게 힘들다는 생각이 들면 속는 셈치고 나무를 찾아가 보기를 권합니다. 나무는 분명 당신의 지친 마음을 가만히 위로해 줄 겁니다.” [추천의 말] 한 번 읽으면 나무를 사랑하게 되고, 두 번 읽으면 내 삶을 사랑하게 된다. 그리고 세 번 읽으면 지구상의 모든 사람을 사랑하게 된다.” - kel**77 님 일년에 한 번은 꼭 찾게 되는 책. 나중엔 이 책 전체가 밑줄투성이가 되지 않을까 싶다. -gem***602 님 무언가 인생이 잘못되어 가고 있다고 느낄 때 나무를 바라보며 물어보고 싶다. - clz**gle 님 내 인생책이 되었다. 나무 의사 선생님, 제 마음도 치료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thank***phs 님 이 책을 읽고 있으면 숲속을 산책하는 느낌이랄까. 평온한 마음이 든다. 숲속에서 휴가를 보내며 책을 읽다가 스르르 잠드는 모습이 저절로 떠오르는 것이다. 여유가 필요하거나, 자신을 되돌아보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 to**girl 님 묵묵히 곁에 있어 주는 위로, 내 마음을 알아주는 문장들 - drmais***lucy 님 슬프고, 힘들 때마다 나는 이 책을 도서관에 처박혀 읽고 또 읽었다. - elpi**ogo 님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게, 잘난 척이나 시샘도 없이 자기 생김에 맞게 살아가는 현명한 나무들의 놀라운 이야기. 나도 나무처럼 살고 싶어진다. - han**1004 님 누구는 육교 밑에서 인생을 배우고, 누구는 어린 아이들에게서 인생을 배운다고 한다. 그런 의미에서 보자면 나는 나무에게서 인생을 배웠다. 겨울이 되면 가진 걸 모두 버리고 앙상한 알몸으로 견디는 그 초연함에서, 아무리 힘이 들어도 매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그 한결같음에서, 평생 같은 자리에서 살아야 하는 애꿎은 숙명을 받아들이는 그 의연함에서, 그리고 이 땅의 모든 생명체와 더불어 살아가려는 그 마음 씀씀이에서 내가 정말 알아야 할 삶의 가치들을 배운 것이다.- <프롤로그> 중에서 내 나이 마흔에는 그랬다. 한 일도 없는데 마흔 해가 훌쩍 지나가 버렸고, 뒤돌아보면 하얀 백지밖에 안 보이는데 그런 와중에서도 갈 길을 재촉해야 할 것 같은 초조감, 그리고 마흔이란 나이가 왠지 내게 맞지 않는 옷 같다는 생각들……. 삶에 있어 뒤를 돌아볼 수 있는 작은 쉼표가 필요하다는 것을 그때야 비로소 느꼈던 것 같다.- <마흔 살 된 누군가에게 주고 싶은 나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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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2(page2)소설,일반장우석, 이항영 (지은이)
‘2020년 한 해에만 10배 이상 오른 테슬라’ ‘쿠팡,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한다’ ‘미국 주식, 매달 꼬박꼬박 배당받는 ETF가 대세다’ …… 미국 주식시장에 대한 뉴스를 접할 때마다 ‘나도 한번 미국 주식 해볼까’ 싶지만 아직도 투자를 시작하지 못하고 낯설기만 하다면? 어디에 어떻게 투자하면 좋을지 여전히 잘 모르겠다면? 『미국 주식이 답이다』는 당신을 미국 주식 투자의 세계로 안내하는 훌륭한 가이드가 되어줄 책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방황하는 20대, 투자에서 이렇다 할 성과를 제대로 얻고 싶은 30대, 노후를 위해 안정적인 수익률을 원하는 40~50대까지,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하며 미국 주식 투자를 처음 시작한 이들은 물론 제대로 정복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꼭 알아야 할 A to Z를 알차게 담아놓은 책이다. 미국 시장에 대한 이해에서부터 계좌 개설과 매매 팁, 반드시 알아야 할 세금과 주요 경제지표, 400만 원 투자로 1년 52주간 매주 배당금 받는 포트폴리오, 2021년 주목해야 할 유망 종목과 ETF 19선 등 이 책과 함께 한 발자국씩 나아가면서 안정적인 평생 투자의 길을 찾아보고 수익률의 역사도 새로 써보자.저자의 말 여전히 미국 주식이 낯설기만 한 투자자들을 위한 첫발 INTRO 역사가 입증한 부의 추워차선, 역시 미국 주식이 답이다 PART 1 주식 투자, 왜 미국 주식이 답인가 변화에 대응하는 가장 강력한 시장 미국 주식 투자, 왜 지금 당장 시작해야 할까? 단 한 주라도 매수해야 하는 이유 코로나 19 이후, 세계의 변화를 선도할 시장 글로벌 투자의 대안, ETF란 무엇인가 가장 빨리 변화의 흐름에 올라타는 투자 방법 PART 2 세상에서 가장 쉬운 미국 주식 시작하기 영어 한마디 몰라도 문제없다! 미국 주식, 이것만은 알고 하자 생초보도 쉽게 이해하는 매매의 기본 팁 미국의 업종 구분과 대표 종목은? 이 두 가지만 알아도 투자의 반은 성공한다 대가들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참고하자 알고 보면 간단한 해외 주식의 세금 문제 해외 주식 계좌 만들기, 어렵지 않다! 해외 주식, 당신도 성공할 수 있다 미국 주식 투자 초보에게 전하는 조언 꼬박꼬박 들어오는 배당수익 얻는 법 매주 배당금이 들어오는 포트폴리오 알아두면 유용한 경제지표 PART 3 생초보도 돈 버는 글로벌 유망 종목 지금 주목해야 할 직접 투자 종목 & ETF 마이크로소프트 넷플릭스 비자 블랙록 AMD 인튜이티브 서지컬 넥스테라 에너지 페이팔 쇼피파이 크록스 텔러스 아메리칸 타워 리츠 잘나가는 인터넷 기업은 다 모았다 비싼 초대형주 110여 개를 한 번에 담는 방법 사물인터넷 시대 5G 네트워크에 투자하는 법 레이 달리오의 투자법을 ETF로 만난다 초보 투자자에게 추천하는 안전한 포트폴리오 언택트 시대에 각광받는 e커머스의 집합체 점점 더 영향력이 확대되는 '착한 투자' PART 4 ETF 투자 가이드 & 주요 테마별 ETF 전 세계 ETF를 한 권에! ETF 백과사전 ETF 투자 가이드 미국 지수 관련 ETF 이머징마켓 & 프론티어마켓 ETF 국가별 ETF 상품별 ETF 통화 ETF 섹터별(미국 내) ETF 섹터별(글로벌) ETF 채권(미국 내) ETF 체권(미국 외) ETF 멀티에셋 ETF 배당 관련 ETF 기타 ETF“제2의 테슬라가 될 주식을 찾는다면 이 책은 꼭 펼쳐보기 바란다!” _ 삼프로TV 김동환 평생 안정적인 수익을 안겨줄 가장 강력한 시장,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법 A to Z ★★★★★ 투자자들이 뽑은 해외 주식 멘토 1위! ★★★★★ ★★★★★ 경제 유튜브 1위 <삼프로TV> 강력 추천! ★★★★★ ★★★★★ 2021 유망 종목, 테마별 ETF 완벽 가이드! ★★★★★ ‘2020년 한 해에만 10배 이상 오른 테슬라’ ‘쿠팡,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한다’ ‘미국 주식, 매달 꼬박꼬박 배당받는 ETF가 대세다’ …… 미국 주식시장에 대한 뉴스를 접할 때마다 ‘나도 한번 미국 주식 해볼까’ 싶지만 아직도 투자를 시작하지 못하고 낯설기만 하다면? 어디에 어떻게 투자하면 좋을지 여전히 잘 모르겠다면? 『미국 주식이 답이다』는 당신을 미국 주식 투자의 세계로 안내하는 훌륭한 가이드가 되어줄 책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방황하는 20대, 투자에서 이렇다 할 성과를 제대로 얻고 싶은 30대, 노후를 위해 안정적인 수익률을 원하는 40~50대까지,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하며 미국 주식 투자를 처음 시작한 이들은 물론 제대로 정복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꼭 알아야 할 A to Z를 알차게 담아놓은 책이다. 미국 시장에 대한 이해에서부터 계좌 개설과 매매 팁, 반드시 알아야 할 세금과 주요 경제지표, 400만 원 투자로 1년 52주간 매주 배당금 받는 포트폴리오, 2021년 주목해야 할 유망 종목과 ETF 19선 등 이 책과 함께 한 발자국씩 나아가면서 안정적인 평생 투자의 길을 찾아보고 수익률의 역사도 새로 써보자. “이 책 한 권만 정복해도 투자의 반은 성공한다!” 미국 주식 분야 압도적 1위! 국내 최장수 베스트셀러의 최신 개정판 국내 유일의 미국 주식 전문 커뮤니티 「미국 주식에 미치다」의 대표 운영자인 장우석, 이항영 두 저자는 대한민국에 미국 주식 직접 투자의 길을 처음으로 알린 장본인들이다. 현재 경제 유튜브 <삼프로TV>를 비롯해 한국경제TV, YTN, 머니투데이 방송에도 꾸준히 출연하면서 미국 주식 투자의 올바른 길을 안내하고 있다. 『미국 주식이 답이다』는 두 저자가 2016년에 처음 출간한 이후 미국 주식 분야 최장수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으며 ‘미국 주식 투자의 교과서’가 된 책이다. 이번에 새로 출간된 개정판은 향후 2~3년의 트렌드 전망까지 반영하여 한층 업그레이드되었다. 코로나19와 밀레니얼 주식 투자자들의 부상으로 달라진 시장 트렌드, 1년 52주간 매주 배당금 받는 포트폴리오, 2020년 이후 주목해야 할 유망 종목과 ETF, 한층 업그레이드된 ETF 백과사전 등 미국 주식 최고 전문가들의 인사이트와 알짜배기 투자 정보를 담았다. 또한 각종 사이트 및 경제지표에 개별 QR코드까지 수록돼 있어 독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미국 주식 사는 데 늦은 때란 없다!” 장기적인 상승장에 올라타는 가장 빠르고 쉬운 지름길 10년 전 테슬라나 넷플릭스에 투자했다면 어땠을까? 2012년 테슬라의 주가는 대략 35달러, 넷플릭스는 대략 70달러 정도였다. 물론 그동안 오르락내리락하던 때도 있었지만 우상향하며 꾸준히 올랐고, 테슬라는 사상 최고치를 연일 경신하며 한때 900달러를 넘어서기도 했으며, 넷플릭스는 2021년 3월 기준, 520달러 선을 오가고 있다. 2012년에 테슬라와 넷플릭스에 투자했다면 각각 2500%, 700% 정도의 투자 수익률을 올렸을 거란 얘기다. 2010년대 이후 새로운 미국 주식 부자의 상당수는 이러한 기술 성장주의 급격한 상승에 힘입어 탄생했다. 그리고 주요 미래 산업을 미국이 선도하는 한 이런 상황은 앞으로도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다. 즉, 장기적인 상승장에 올라타는 가장 빠르고 쉬운 지름길은 다름 아닌 미국 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것이란 사실이다. 뱅가드를 만든 전설적인 투자자 존 보글(John Bogle)은 “여전히 미국이 제일 이상적인 투자 대상이다. 전 세계에서 가장 기술 지향적인 경제를 가지고 있다. 결국은 미국이 전 세계를 압도할 것이다. 주식 투자란 어느 나라 경제가 강한지에 대한 베팅일 뿐이다”라고 했다. 투자자로서 우리가 주목할 것은 바로 이 같은 팩트다. 국내 주식에 10년 이상 투자한 경험이 있는 자칭 ‘고수’ 김승주(가명) 씨는 차트를 공부하며 테마주를 연구했지만 수익률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다. 그랬던 그가 투자로 안정적으로 수익을 얻기 시작한 것은 한국 주식시장이 아닌 미국 주식시장에 투자하기 시작하면서부터다. 그는 “투자 시장을 바꾼 뒤 차트 분석 없이 오로지 기업 실적만 보고 투자하면서 조바심과 두려움에서도 벗어날 수 있었다”고 말한다. 실제 이 책에 소개된 사례다. 책에는 이외에도 삼성전자가 아닌 애플에 투자하여 700%의 수익을 올린 사례, 개별 종목이 아닌 미국의 대표 ETF로 연평균 13%, 약 4년간 53.77%의 수익률을 안정적으로 올린 사례와 함께 주가 흐름 및 향후 전망 등 다채로운 그래프로 글로벌 투자의 가능성을 증명해 보여준다. 지금이라도 미국 주식에 투자할지 말지 고민하고 있다면,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업그레이드할 방법을 찾는다면, 자타공인 미국 주식 최고 전문가들로부터 이 책을 통해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트렌드를 읽는 눈이 밝아지고, 투자의 심지가 단단해지며, 미국 주식을 대하는 전문가의 통찰력을 습득할 수 있는 책이다. 최근 7년간 한국과 미국 주식시장의 흐름도 마찬가지다. 위의 그림처럼 미국 167.23%, 한국 50.87%의 상승 움직임을 보였다. 기복이 있었다고는 하지만 결과적으로 보아 미국 시장은 꾸준히 상승한 반면 한국은 최근에 상승을 했지만 2012년부터 2016년까지는 박스피에 갇혀 있기도 했다. 본서의 두 번째 판을 냈던 2018년 이후의 추이를 보아도 마찬가지다. 당시 ‘미국 주식이 이미 너무 많이 올랐다’며 포기했던 투자자들 중에는 ‘그때라도 미국에 투자할걸’ 하고 후회하는 경우가 적지 않을 것이다. 미국의 전체 주식 투자자 중 무려 11%가 ETF에 투자하고 있으며, 특히 주식 자산 중 75% 이상을 ETF로 보유한 투자자들은 상대적으로 젊은 경향이 있다고 말한다. 앞으로 주식시장을 이끌어나갈 미국 밀레니얼 세대들이 많이 투자하거나 밀레니얼 세대들을 타깃으로 만든 ETF들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ETF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초보 투자자들을 위한 최고이자 최선의 선택이 될 수 있다. 특정한 산업이나 테마에 관하여 검증된 포트폴리오를 자동으로 보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청춘아, 가슴 뛰는 일을 찾아라
서울문화사 / 김해영 글 / 2012.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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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사소설,일반김해영 글
134센티미터의 작은 키, 척추장애, 불편한 양쪽 다리, 이 모든 결점을 이겨내고 세계의 낙후된 나라를 돌아다니며 활동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국제사회복지사 김해영이다. 누군가에게 그녀는 상당히 안쓰럽고 불쌍해 보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스스로 세상을 등진 아버지와 정신이상 증세를 보이던 어머니, 가난한 집의 5남매 중 맏딸, 불편한 몸을 이끌고 떠밀리듯 했던 월급 3만원 식모살이까지…… 그녀의 유년기는 좌절과 시련의 연속이었지만 이 모든 고난을 떨치고 일어섰다. 자리에 주저앉아 세상이 부조리하고 불합리하다며 신세한탄을 하는 것은 그녀에게 맞지 않는 일이었다. 아프리카에서 직업훈련교육자로 선교사로 14년 동안 성공적인 삶을 이루며 아프리카 현지인들의 마음을 얻었다. 그러나 그녀의 인생도전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전문적으로 사회봉사를 해보겠다는 다짐으로 2003년 12월 무작정 미국으로 건너갔다. 뉴욕의 나약 칼리지에 입학하여 하루를 분단위로 쪼개며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컬럼비아대 사회복지대학원 석사과정에 입학해 2011년 5월 졸업했다. 김해영은 자신의 삶을 토대로 청춘들에게 말한다. ‘인간은 인간이라서 아름답다. 사람은 사람이라서 값어치가 있는 것이다.’ 자신의 인생 앞에 놓인 무수한 장애물들(학벌, 가족 배경, 스펙, 취업 등)을 뛰어 넘지 못할 때마다 자기 탓으로, 부모 탓으로, 사회 탓으로 돌리지 말고 가장 나답고, 인간답고, 사람답게 뛰어 넘기를 자신의 인생을 통해서 말하고 있다.추천사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나만의 인생 반짝이는 별처럼 희망을 주는 사람 장애와 가난을 긍정과 낙천으로 이겨내다 정성을 모아 담는 보자기처럼 장애를 의미 있는 인생으로 창조하다 Prologue 당신은 존재 자체만으로 희망입니다. 첫 번째 이야기, 學 독학의 달인, 마침내 컬럼비아 대학교에 입성하다 꿈 앞에 있는 허들, 일단 뛰어넘자 왜 포기합니까? 지원서도 안 넣고 말입니다 독학의 달인, 컬럼비아 대학교에 입학하다 열네 살 식모의 동서양 꼬부랑글씨 정복기 사서오경을 읽고 새로운 세상에 들어서다 얻는 것이 있으면 잃는 것이 있는 법 장애인 친구들, 자격지심을 치료해준 주치의 극심한 고통이 나를 공부하게 만들었다 금메달과 산업훈장은 나만의 것이 아니라는 사실 학문의 세계에서 경쟁상대는 바로 나 자신 실력이란 세월이 지나며 차근차근 쌓이는 것 손에서 놓지 않고 읽은 책들, 삶의 좌우명을 일러주다 광야 같은 삶을 성경으로 헤쳐 나가다 두 번째 이야기, 就 부시맨의 고향, 아프리카 보츠와나로 가다 두 줄의 광고를 보고 한국에서 아프리카로 향하다 굿 호프, 황량한 벌판 위에 세워진 직업학교 You are so beautiful, 내가 예쁘고 아름답다고? 세상에! 무미건조한 사막에서 정신적 배고픔을 이겨내려면? 폐교는 절대 불가, 아이들의 눈동자에서 꿈을 보다 마음 거리를 좁히는 방법은 무수한 시행착오 나 이런 사람이야, 한 사람의 생각이 세상을 바꾼다 흑인, 여성, 장애인, 가장 낮은 곳에서 꿈을 찾다 널려 있는 술집, 거기밖에 갈 곳 없는 청소년들 보츠와나의 실상을 알리고 도움의 손길을 청하다 청소년 시절의 꿈, 아프리카에서 싹이 나서 자라다 세 번째 이야기, 開 전문사회복지사가 되는 꿈을 품고 미국으로 날아가다 여유로운 일상, 이것이 바로 위기일지도 모른다 누구야 넌? 뉴욕 맨해튼에서 나와 맞짱 뜨다 첫 학기 학비만 4천950달러, 이를 어쩐다 학비는 워싱턴, 생활비는 휴스턴, 집세는 반의 반 값에 가능성이 없다고? 꿈과 목표를 가지고 두드리니 열리더라 사회복지의 시작은 진정한 마음으로 하는 자원봉사로부터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내게 마음을 터놓는 사람들 대책 없는 대학원 학비, 그래도 일단 공부하자 위기는 계속되지만 절대 굴하지 않아 오직 세 마디, 아프리카, 14년, 봉사 편법과 요령은 공부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내게 공부하는 일은 개명천지 하는 일 컬럼비아 대학원 졸업, 인생은 꿈을 따라 흐른다 해외 유학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전하는 한 마디 네 번째 이야기, 進 국제사회복지개발 전문가의 일터, 지구촌 저 너머 있던 세계, 내 앞에서 펼쳐지다 마음대로 쓰세요, 사람이 종잣돈 부탄, 은둔의 왕국에서 공주를 만나다 국제 사회복지개발 전문가의 일터, 지구촌 마음 따뜻한 프로페셔널, 다양한 문화에서 배우다 전문가의 기본 언어는 키높이 언어와 눈높이 언어 부탄 개발 프로젝트, 본격적으로 가동하다 비자 못 받았다고요? 그럼 작품만이라도 보내 주세요 교실 밖에서 소나타를 켜는 아이들, 나보다 더 억울해? 칼라하리사막, 거기에 나를 알아주는 사람이 있다니! 담대한 마음이 꿈을 이루게 하다 Epilogue 진짜 공짜는 공짜가 아니라는 것을돈, 배경 없이도 스무 살 인생은 아름답다! 나를 움직이는 힘은 눈앞의 이득이 아닌 ‘꿈, 용기, 비전’임을 확신하라 당신의 가슴을 뛰게 하는 일은 무엇입니까? 인생에 닥친 고난에 굴하지 않고 남부아시아 부탄, 아프리카 보츠와나, 미국을 넘나들며 국제사회복지사로 활동하는 김해영이 들려주는 인생이야기 134센티미터의 작은 키, 척추장애, 불편한 양쪽 다리, 이 모든 결점을 이겨내고 세계의 낙후된 나라를 돌아다니며 활동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국제사회복지사 김해영이다. 누군가에게 그녀는 상당히 안쓰럽고 불쌍해 보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스스로 세상을 등진 아버지와 정신이상 증세를 보이던 어머니, 가난한 집의 5남매 중 맏딸, 불편한 몸을 이끌고 떠밀리듯 했던 월급 3만원 식모살이까지…… 그녀의 유년기는 좌절과 시련의 연속이었지만 이 모든 고난을 떨치고 일어섰다. 자리에 주저앉아 세상이 부조리하고 불합리하다며 신세한탄을 하는 것은 그녀에게 맞지 않는 일이었다. 세상은 내게 좌절을 권했지만 나는 희망을 찾아 나섰다 직업훈련원에서 편물기술을 배우기 시작했고, 전국기능대회와 장애인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면서 가난과 장애를 뛰어넘었다. 인생에 놓인 장애물을 하나씩 뛰어넘을 때마다 가슴 뛰는 감정을 누렸다. 국가대표로서 낮에는 국제편물대회를 준비하고 밤에는 공부하며 고입과 대입검정고시에도 합격했다. 스스로 자신의 틀을 깨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국제대회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자로 인정받고 앞만 보고 달리던 어느 날 갑자기 쓰러져 죽을 고비를 넘겼다. 관점을 달리해 진정으로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궁리하고 아프리카 남부에 위치한 보츠와나로 떠났다. 꿈의 자리를 아프리카로 옮긴 것이다. 아프리카에서 직업훈련교육자로 선교사로 14년 동안 성공적인 삶을 이루며 아프리카 현지인들의 마음을 얻었다. 그러나 그녀의 인생도전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전문적으로 사회봉사를 해보겠다는 다짐으로 2003년 12월 무작정 미국으로 건너갔다. 뉴욕의 나약 칼리지에 입학하여 하루를 분단위로 쪼개며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컬럼비아대 사회복지대학원 석사과정에 입학해 2011년 5월 졸업했다. 지독하게 운 없는 유년을 거쳤지만 결국에는 ‘월급 3만원 식모에서 컬럼비아 석사가 된 것’이다. 그리고 이제는 아시아 부탄, 아프리카 보츠와나, 한국을 누비며 사회복지전문가로서 활동한다. 김해영 국제사회복지사는 인생역전에 성공한 셈이다. 불확실한 미래에 내세울 진정한 스펙은 무엇인가? 김해영은 [청춘아, 가슴 뛰는 일을 찾아라]를 통해 삶에 대해 고민하는 대학생들에게 진정한 스펙은 어떤 것인지 자신의 인생이야기로 들려준다. 힘들고 암담한 현실에 주저앉고 싶은 청년들에게는 다양한 삶의 길이 있음을 알려 주고 있다. 사람은 제각각의 인생 장애물을 넘어가며 살고 있다. 어떤 사람은 이런 장애물을 가볍게 넘어가는 행운을 누린다. 어떤 사람은 겨우 한 걸음 정도의 높이를 가진 장애물인데도 뛰어넘지 못한다. 청년들도 마찬가지이다. 또래보다 빨리 모든 여건을 갖추고 엄청난 스펙을 자랑하며 앞서나가는 모습을 보이는 사람도 있고 반대로 전여 기대할 만한 배경이나 재능 등이 없어 낙심하고 기죽은 모습을 보이는 사람도 있다. 그렇다고 인생을 가치 있고 무가치하다고 재단할 수는 없다. 이제 인생의 4분의 1을 살고 있는 이십 대의 청춘이라면 그 가치가 어떠한 것이라 할지라도 아직 적정가격이 아니다. 이제 겨우 자신의 값어치를 찾아 나가고 만들어 가는 중이라서 잘 알 수가 없기 때문이다. 인생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는 자신의 꿈의 모습을 어떻게 가꾸어 나는지에 따라 달려있다. 김해영은 자신의 삶을 토대로 청춘들에게 말한다. ‘인간은 인간이라서 아름답다. 사람은 사람이라서 값어치가 있는 것이다.’ 자신의 인생 앞에 놓인 무수한 장애물들(학벌, 가족 배경, 스펙, 취업 등)을 뛰어 넘지 못할 때마다 자기 탓으로, 부모 탓으로, 사회 탓으로 돌리지 말고 가장 나답고, 인간답고, 사람답게 뛰어 넘기를 자신의 인생을 통해서 말하고 있다. 지금을 놓고 절망하지 마라. 자신의 인생이 무엇을 원하는지 말 걸어보라 국제사회복지사 김해영은 ‘지금’을 놓고 절망하는 이들에게 자신의 인생에게 말도 걸어보지 않고, 살아보지도 않고, 값을 받으려고 한다고 엄중히 말한다. 바깥으로 드러난 것만으로 판단하여 자신의 인격과 나머지 인생을 결정한다면 그것만큼 어리석은 일이 아닐 수 없다. 국제사회복지사 김해영은 [청춘아, 가슴 뛰는 일을 찾아라]를 통해 지금 노력의 씨앗을 심는 사람이 있다면 반드시 몇 년 후, 혹은 몇 십 년 후, 그 노력에 걸맞은 결실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산이 높을수록 골짜기가 깊은 법이다. 힘들고 어려울수록, 갈 길쳀 더딜수록, 고통이 깊을수록 끝에 보이는 희망은 크고 더욱 찬란하게 빛날 것이다. 자신의 꿈과 비전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고, 꿈을 어떻게 실행해야 할지 막막하고 꿈과 현실 사이에서 방황하는 청춘들에게 국제사회복지사 김해영은 인생의 멘토가 되어 꿈을 찾는 법과 그 꿈을 이루는 방법을 알려줄 것이다 첫 번째 이야기, 學 독학의 달인, 마침내 컬럼비아 대학교에 입성하다 꿈 앞에 놓인 허들은 어려서부터 차근차근 다져온 실력으로 뛰어넘어야 했다. 실력은 증명이 되었다. 아프리카에서 14년에 걸쳐 매진했던 자원봉사 경험, 장애와 초등학교 졸업이라는 학력을 극복하고 외국에서 직업학교 교장으로 일했던 경험, 그리고 4년간의 학사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것이다. 두 번째 이야기, 就 부시맨의 고향, 아프리카 보츠와나로 가다 주의 깊게 교실을 둘러보니 재미있는 것들이 눈에 들어왔다. 일본산 지우개와 볼펜, 남아공에서 보내온 교과서, 보츠와나에서 만든 공책, 독일산 공구 그리고 한국인 교사와 보츠와나 청소년들까지……. 아프리카 오지마을이 제법 국제적이었다. 잘만하면 여기 모인 물건과 사람들처럼 이 일도 국제적인 일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세 번째 이야기, 開 전문사회복지사가 되는 꿈을 품고 미국으로 날아가다 아무 문제가 없는 하루가 어느 순간 불행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상의 행복에 묻혀 살아가는 중에, 더 이상 간절하게 소원하는 것이 없을 정도로 인생이 잘 굴러가고 있던 그때에 ‘이 자리를 떠나야겠다’는 생각이 따라왔다. 아프리카에서 일한 경험을 전문적으로 살리기 위해 공부를 하고, 남은 인생을 전문적인 자원봉사자로 일하겠다는 꿈을 세웠다 네 번째 이야기, 進 국제사회복지 개발 전문가의 일터, 지구촌 영어도 문제없다. 만국공통어도 능숙하다. 석사학위도 받았다. 나이도 이만하면 적기다. 가족도 없다. 지구촌을 돌아다니는데 아무런 제악이 없다. 어려서부터 꿈꿔오던 그 세계가 내 앞에 펼쳐져 있다. 내 인생 저 너머에 있어서 확인하기 어려웠던 먼 나라가 이제 내 앞에 선명하게 펼쳐지기 시작한 것이다. 발을 딛고 나아가기만 하면 된다. 돈, 배경 없이도 스무 살 인생은 아름답다! 나를 움직이는 힘은 눈앞의 이득이 아닌 ‘꿈, 용기, 비전’임을 확신하라
나는 너의 불안이 길지 않았으면 좋겠어
딥앤와이드(Deep&WIde) / 윤글 (지은이) / 2021.09.03
14,000

딥앤와이드(Deep&WIde)소설,일반윤글 (지은이)
불안함에 하루를 보내는 당신을 따스히 안아주는 윤글 작가의 첫 번째 에세이. 사람과 사람으로부터 지속적으로 상처를 받은 사람은 앞으로 다가 올 상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삶에서 불행은 늘 찾아왔기 때문에 일말의 불안감은 우리의 일상에 자연스러운 감정으로 자리매김 하게 되었다. 이 불안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부지런한 노력이 필요하지만 때론 타인이 말해주는 말 한마디에 모든 불안이 눈 녹듯이 사라지기도 한다. SNS에서 수많은 독자들에게 위로를 주었던 윤글 작가는 자신이 겪은 사랑과 이별 이야기를 꺼내며 한층 더 성숙해지는 과정을 통해 우리에게 현실적인 위로를 던져준다. 저자가 겪은 이야기는 영화에서 나오는 이야기가 아닌 우리가 실제로 한 번쯤 겪어보았던 경험이라 더 많은 동질감과 공감을 느끼게끔 한다. 사랑하고, 미워하고, 그리워하고, 무뎌지는 과정이 1장부터 4장까지 이어져있는 이 책은 단순히 관계뿐만 아니라 삶에 대한 불안함까지 직접적으로 위로해주는 깊은 에세이다. 저자는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당신의 안온이다.”라고 말하며 불안감에 휩싸인 우리를 천천히 위로한다. 사람과 사랑으로부터 그리고 위태한 불안함에 삶의 갈피를 못 잡고 있다면 이 책을 통해 길었던 불안의 길이를 단축시켜보길 바란다. <나는 너의 불안이 길지 않았으면 좋겠어>는 당신의 불안을 평온함으로 바꾸어 줄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는 책이다. 작가의 말 프롤로그 1장 나는 아주 사랑했고, 사랑한다는 것. 17 어쩌면 너의 이야기 19 나는 위로가 필요했던 거였어 21 공감을 잘하는 방법 22 나도 나를 이해하기 힘든 날 23 문득 그립기도 해 25 그땐 그랬었지 26 사랑하면 닮는다고 그랬나 28 부끄럽지 않고 싶어서 29 숨처럼 사랑하자고 했었는데 32 미안하대 34 보통 같으면 35 혼자라는 사실에 또 아프고 말겠지 37 매듭 39 부서지는 파도에도 멀쩡한 사랑이 있어 40 지금도 기억하려나 42 어쩌자고 나는 너의 소식에 흔들렸을까 44 이런 사랑을 했으면 좋겠어 46 연인 사이에 정해진 답은 없어 47 연애 49 고마웠어 50 감정이 탈진한 것 같아 51 단 한 가지의 이유로도 충분하더라 52 믿음이라는 게 그렇더라 53 사랑에 원래라는 건 없어 54 그냥 그러라 그래 56 너의 잘못이 아니야 58 지칠 때까지 아파해도 괜찮아 60 씨앗 하나를 심었어 62 말을 예쁘게 하는 사람을 만나 63 오래 연애하는 사람들의 11가지 특징 65 이별에도 골든 타임이 있어 67 네가 사랑한 순간들 68 2장 나는 제법 미워했고, 미워한다는 것. 73 이별은 미루어도 이별이더라 75 왜 나만 77 세상에는 이런 이별도 있어 78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아 79 너는 뭐가 그렇게 바빴는지 80 그래서 힘든 거야 82 나도 알고 있어 84 이게 무슨 변덕이냐고 86 나를 꼭 울리려고 87 그래서 그랬어 88 말의 영향 89 상처를 주지 않는 대화법 다섯 가지 91 우리는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92 누가 좋아서 헤어지겠어 94 힘내지 않아도 괜찮아 95 아무래도 사랑은 96 연애를 오래 하려면 98 관심 주지 않기 100 내가 하지 못했던 102 그런 게 아니라면 103 사랑에 있어서 어른이 된다는 것 104 사람을 미워하더라도 107 인간관계에서 상처를 받았더라도 108 미화하지 말아 110 울어도 돼 112 너는 그저 너로 살아주라 114 너는 참 귀한 사람이야 116 좋은 사람이었다면 118 술기운 119 재회 120 나는 내가 아껴줘야지 122 너의 화창함을 응원해 124 다시 전처럼 지낼 수 있을까 126 사람과 사랑이 쉽지 않은 너에게 127 너는 어떻게 지냈냐고 129 세상에 의미 없는 빛은 없어 131 나를 사랑하는 방법 132 3장 나는 자주 그리워했고, 그리워한다는 것. 137 네가 사무치는 날이 있어 139 너의 안부를 묻곤 해 141 그럴 때가 있더라 143 네가 시든 새벽 144 안녕 나의 계절 145 나를 사랑하지 않는 너에게 147 사람들은 결국 헤어지나 봐 148 액자 150 자라나는 기억 151 상사화 152 사람은 참 어려운 것 같아 153 우리는 서로의 어디쯤을 서성이고 있나 154 얼마나 더 견뎌야 할까 156 나는 여전히 너를 감당하며 살아 158 가끔은 너도 내가 신경 쓰였으면 좋겠어 159 큰 병이었나 봐 161 네가 너무 나쁘게만 지내지 않았으면 해 163 더 행복해지려고 164 너를 더 미워했어야만 했다 165 꼭 그래야만 했을까 166 그랬으면 좋겠다 167 아마도 나의 이야기 168 맥주 한 캔 해야지 170 나도 네가 생각이 났어 172 단어나 문장 하나쯤은 174 내가 미운 날에 176 조금 구겨지면 어때 178 광안리 바닷가 180 감정의 할당량 182 너의 분위기를 아껴 주는 사람을 만나 184 수긍 186 그것으로 되었다 187 4장 나는 끝내 무디어졌다. 무디어진다는 것. 191 우리는 헤어진 사람들 193 그만두기로 했다 195 꼭 빛이 될 필요는 없어 196 어린아이가 된대 197 너의 공허를 결정하는 것 199 충분히 잊을 수 있어 200 혼자서 달라지기 어렵다면 201 보란 듯이 잘 살자 203 내가 나에게 205 내려놓기 207 지나간다 209 늘 좋은 사람이 되려고 하지 마 211 우리는 저마다 여러 자국으로 이루어진 사람들 213 처음부터 완벽할 필요는 없어 215 쌓아 두지 말아 216 못된 사람이었는데 자꾸 생각난다면 218 사람에게 상처받은 사람에게 221 아파야 할 때 아파해야 해 222 계절을 놓쳤어도 아쉬워 말아 224 끌어당김의 법칙 225 오늘 할 일 226 세상은 너를 응원해 227 인생에서 더 중요한 10가지 229 나는 나의 불안이 길지 않기를 바라 230 혹시 모르니까 231 너를 단단하게 만드는 다섯 가지 233 자존감을 높이려면 234 콜드브루 237 완연히 아름다운 시간을 살아 239 너의 마지막 말처럼 242 그냥 걸어 보자 244 지금부터 시간문제야 245 시간은 약이 아니야 247 제주도를 다녀와야겠어 249 애썼다 251 에필로그"사랑과 사람으로부터 상처받은 사람에게“ 당신의 안온을 위한 에세이 누구나 불안함을 안고 산다. 그 불안을 빠르게 해소시켜야 하지만 애석하게도 그러지 못하는 사람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쉬운 이별, 잦은 상처, 무자비한 이기심, 불확실한 미래가 만든 불안은 시간이 지날수록 걷잡을 수 없게 커지기 때문이다. 이 상태가 길어지면 불안은 우울로 변질되고 우울은 하나의 감정으로서 사람을 갉아먹기 시작한다. 그래서 우리가 자신의 불안을 인지하고 그것을 이겨내기 위해 사력을 다해야하는 것이다. 원하는 사랑만 했다면 우리의 인생은 아무런 불순물 없이 행복했을 수도 있다. 생각해보면 인간관계가 불안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었다. 이 책은 사람과 사랑으로부터 상처받은 우리에게 현실적인 위로를 던져주며 다른 무엇보다 나의 평온함이 가장 중요하다는 걸 시사해준다. 저자는 마치 테이블 맞은편에 앉은 친구에게 이야기하듯 다정한 언어로 우리에게 짙은 감정을 담백히 전달한다. 그 이야기 속에는 숱한 사랑과 이별 그리고 삶에 대한 이야기가 있는데 그것이 영화나 드라마처럼 특별하지 않아 이 책이 우리에게 조금 더 현실적으로 다가오는 것이다. 만약, 당신이 사람과 상처로부터 생긴 상처로 긴긴 불안함을 안고 있다면 를 통해 그 불안의 길이를 줄여보길 바란다. 어쨌든 불안의 마지막 불씨를 끄는 건 당신이다. 이 책은 범 잡을 수 없게 커진 불안을 진화시키는 방법을 알려줄 것이다. 당신의 불안에도 끝이 있다는 걸 기억하자. 끝끝내 우린 행복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 사랑에도 정답이라는 게 있을까. 나는 이 감정에 마땅히 정해진 답은 없다고 생각해. 사랑은 누군가에게 한 권의 책일 수도 있고, 다른 누군가에게는 한 줄의 문장일 수도 있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한 개의 단어일 수도 있는 거니까. 세상에 똑같은 사람이 없는 것처럼 저마다 다른 온도로 이루어진 마음들일 텐데 그러한 두 진심이 함께하는 데 있어서 어떻게 기준점이 있을 수 있고 답안이 있을 수 있겠어.그러니까 나중에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되면 너는 꼭 너의 연애를 했으면 좋겠어. 주변 사람들로 인해서 흔들리지 말고 너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색과 체로 사랑이라는 감정을 애틋하게 풀어낼 수 있었으면 좋겠어. 너와 너를 만날 수 있는 사람. 참 특별한 존재들이잖아. 이 드넓은 세상에서 셀 수 없는 우연을 거쳐 마주한 인연이니까.관계를 시작하는 일. 두려워하지 말아. 네가 써 내려가는 것들이 어림없는 오답이 아니니까. 자신 있게 너의 멋대로 사랑하려무나. 아주 근사하고 태가 나도록. 그래, 가장 너답게.<연인 사이에 정해진 답은 없어> 마주하는 것이 두렵다면 외면해도 된다. 견디는 것이 어렵다면 버티지 않아도 된다. 용기 내는 것이 버겁다면 시작하지 않아도 된다. 가만히 있는 것조차 벅차다면 더더욱 가만히 있어도 된다. 힘들면 힘내지 않아도 된다. 그렇게 충분히 쉬고 나서 다시금 나아가려고 할 때, 혼자 일어서기 어렵다면 누군가를 붙잡고 일어나도 된다. 그래도 된다. 다 괜찮다. 그러니 영영 무너지지만 말아라. 그거 하나면 된다.<힘내지 않아도 괜찮아>
철학 콘서트 3
생각정원 / 황광우 지음, 김동연 그림 / 2017.02.20
14,000

생각정원소설,일반황광우 지음, 김동연 그림
2006년 <철학 콘서트1>을 시작으로 30만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철학 콘서트> 시리즈가 11년 만에 개정증보판을 선보인다. 치밀한 구성과 예리한 통찰력, 저자 특유의 위트를 선보이며 출간 즉시 화제가 되었고, 철학의 대중화를 이끌었다는 평과 함께 ‘네티즌 선정 올해의 책’에 선정되기도 했다. 2007년 4월, 저자는 산속 암자에서 뇌출혈로 쓰러졌다. 불가피하게 회복이 온전하지 못한 상황에서 <철학 콘서트2>와 <철학 콘서트3>을 출간해야만 했다. 이번 개정증보판은 특히 이 두 권을 중심으로 사상가들의 고전을 통독하면서 미흡한 부분을 전면 수정했다. 또한 각권 말미에 개정증보 기념 특별 부록으로 철학 교사 안광복과의 ‘철학 대담’을 실어 <철학 콘서트> 시리즈의 탄생과 의미, 책 속에 등장하는 사상가들의 철학을 더 깊이 있게 담았다.개정판 서문 _ 과유불급, 덜어내고 덜어내다 프롤로그 _ 무엇을 위하여 어떻게 살 것인가 Chapter 1 오디세우스, 여신의 유혹을 물리치다 _ 호메로스 저승으로의 모험|여신의 유혹을 뿌리친 오디세우스|지상 낙원의 나우시카|돌아온 오디세우스 Chapter 2 철학자가 미소년을 사랑한 까닭은? _ 소크라테스 미소년, 알키비아데스|사랑의 신 에로스를 찬미하자|사랑이란 아름다움을 낳고 기르는 것|너의 영혼을 돌보라|철인의 최후 Chapter 3 늙은 키잡이는 바람을 읽는다 _ 키케로 노년 예찬|카토, 소로, 그리고 정약용|하루를 자연처럼 천천히|결국 나도 죽는 것인가 Chapter 4 다하면 변하고 변하면 통한다 _ 『주역』 나의 멘토, 『주역』|동전을 던지자|점은 미신인가|동양 사상의 원류|천 년에 한 명만 이해할 수 있는 책 Chapter 5 삶도 모르는데 어떻게 죽음을 알리요 _ 공자 묵자가 노린 공자의 딜레마|마테오 리치의 합세|진인사 대천명|우리는 왜 이 모양이 된 것이냐 Chapter 6 모이를 거부하는 새가 창공을 가른다 _ 장자 장자는 염세주의자였던가|타고난 아웃사이더|자유를 찾아|형벌로 발목을 잘린 이들의 이야기|미인이 나타나면 숨는다|하늘의 퉁소, 천뢰|포정의 소 잡는 이야기|대붕의 우화|가자, 남명으로! Chapter 7 철학 왕국의 혁명가 _ 칸트 칸트에 대한 오해들|흄의 문제 제기|칸트, 아리스토텔레스의 실재론을 뒤엎다|신앙과 이성, 종교와 과학의 갈등을 풀다|거인, 지다 Chapter 8 신을 죽인 사나이 _ 니체 아폴론적인 것과 디오니소스적인 것|삶을 정당화하는 것은 오직 아름다움이다|신은 죽었다|유럽에서 가장 매력적이었던 여인|차라투스트라와의 만남|니체에서 사르트르로 Chapter 9 악령에 붙들린 자들 _ 도스토옙스키 사형대 위에 선 젊은이|『악령』의 탄생|허무주의자와 무신론자|악령에 붙들린 무정부주의자|완전한 자유, 그것의 귀결 Chapter 10 피안으로 건네주는 위대한 노래 _ 싯다르타 고대 인도인의 생사관|싯다르타의 혁명적 사유|피안에 이르는 길|뗏목을 이고 가는 사람들|‘정각’이란 무엇이냐? 에필로그 _ 천국으로 가는 티켓을 반납한다 철학 인터뷰 _ 안광복이 묻고 황광우가 답하다 참고문헌 찾아보기30만 독자들이 선택한 철학 멘토 황광우의 『철학 콘서트』 11년 만에 출간하는 개정증보판! 네티즌 선정 올해의 책 한국간행물 윤리위원회 추천도서 2006년 『철학 콘서트1』을 시작으로 30만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철학 콘서트』 시리즈가 11년 만에 개정증보판을 선보인다. 치밀한 구성과 예리한 통찰력, 저자 특유의 위트를 선보이며 출간 즉시 화제가 되었고, 철학의 대중화를 이끌었다는 평과 함께 ‘네티즌 선정 올해의 책’에 선정되기도 했다. 2007년 4월, 저자 황광우는 산속 암자에서 뇌출혈로 쓰러졌다. 불가피하게 회복이 온전하지 못한 상황에서 『철학 콘서트2』와 『철학 콘서트3』을 출간해야만 했다. 이번 개정증보판은 특히 이 두 권을 중심으로 사상가들의 고전을 통독하면서 미흡한 부분을 전면 수정했다. 또한 각권 말미에 개정증보 기념 특별 부록으로 철학 교사 안광복과의 ‘철학 대담’을 실어 『철학 콘서트』 시리즈의 탄생과 의미, 책 속에 등장하는 사상가들의 철학을 더 깊이 있게 담았다. 신과 인간이 벌이는 갑론을박의 현장, 삶의 의미를 캐묻는 10인의 위대한 생각들 『철학 콘서트3』은 철학이 품었던 최초의 질문인 삶과 죽음에 대한 답변이다. ‘인간은 왜 사는가’,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같은 풀기 힘든 난제에 대해 사상가 10인은 다양한 사유를 보여준다. 여신의 유혹을 차버리고 험난한 항해를 선택했던 오디세우스의 모험은 도전과 긍지로 점철된 삶의 아름다움을 전해준다. 미소년 알키비아데스를 사랑한 소크라테스의 이면에는 두 사람의 진리를 향해 나아가는 열정을 담으면서 결국 철학과 사랑은 둘이 아님을 이야기한다. 또한 키케로는 젊은이들이 갖지 못한 통찰력과 판단력을 갖춘 노년의 시간을 존경받을 만한 삶으로 제시한다. 동양의 정신계를 지배한 『주역』과 죽음이라는 인간의 부조리에 가장 적극적으로 다가선 사유인 『금강경』은 불안을 느끼는 인간에게 훌륭한 멘토가 되어줄 것이다. 아울러 동양의 무신론자 공자와 유신론자 묵자의 ‘제사’를 둘러싼 한판 승부와, 자유의 삶을 추구하며 은일을 추구했던 장자의 조금 더 구체화한 삶의 단면을 보여줄 것이다. 이밖에도 『철학 콘서트3』은 신을 죽인 니체, 천국행 티켓을 거부한 카라마조프의 이반 등 실존주의와 무정부주의의 사유를 다채롭게 담아냈다. 복잡한 철학을 덜어내고 덜어내며 다듬은 개정판 2012년판을 새롭게 고치다 저자 황광우는 개정판 『철학 콘서트3』을 정리하면서 무르익지 않은 생각들을 덜어내고 덜어냈다. 2012년판에서 ‘쉬우면서도 깊이 있는 글’을 쓰고자 했으나, 과욕이 곳곳에서 발견되었다고 한다. 그는 「소크라테스」와 「키케로」, 「공자」와 「장자」 편의 과시적인 문구를 삭제하고, 비논리들을 걷어냈다. 「칸트」와 「니체」 편에서는 과욕으로 인한 난해한 글들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풀어 썼다. 『주역』을 다시 통독하면서 새롭게 구성했으며, 「도스토옙스키」와 「싯다르타」 편은 정곡을 보여줄 수 있도록 수십 번 다듬었다. 2017년판 『철학 콘서트3』은 저자의 통찰과 사유가 더 원숙하게 묻어나는 책이다. 또한 책 말미에 철학 교사 안광복과 나눈 ‘철학 대담’은 철학의 깊이를 더해줄 것이다.
관세음보살 천수경과 42수 진언
가산북 / 해강 (엮은이) / 2023.05.27
8,000

가산북소설,일반해강 (엮은이)
삼귀의 서문 제1장 관세음보살 사십이수 진언 관세음보살 42수 기도 공덕과 의미 01) 여의주수(如意珠手) 진언 02) 견삭수(索手) 진언 03) 보발수(寶鉢手) 진언 04) 보검수(寶劍手) 진언 05) 발절라수(跋折羅手) 진언 06) 금강저수(金剛杵手) 진언 07) 시무외수(施無畏手) 진언 08) 일정마니수(日精摩尼手) 진언 09) 일정마니수(日精摩尼手) 진언 10) 보궁수(寶弓手) 진언 11) 보전수(寶箭手) 진언 12) 양류지수(楊柳枝手) 진언 13) 백불수(白拂手) 진언 14) 보병수(寶手) 진언 15) 방패수(傍牌手) 진언 16) 월부수(鉞斧手) 진언 17) 월부수(鉞斧手) 진언 18) 백련화수(白蓮華手) 진언 19) 청련화수(蓮華手) 진언 20) 보경수(寶鏡手) 진언 21) 자련화수(紫蓮華手) 진언 22) 보협수(寶手) 진언 23) 오색운수(五色雲手) 진언 24) 군지수(軍持手) 진언 25) 홍련화수(紅蓮華手) 진언 26) 보극수(寶戟手) 진언 27) 보라수(寶螺手) 진언 28) 촉루보장수(寶杖手)진언 29) 수주수(數珠手) 진언 30) 보탁수(寶鐸手) 진언 31) 보인수(寶印手) 진언 32) 구시철구수(俱尸鐵鉤手) 진언 33) 석장수(錫杖手) 진언 34) 합장수(合掌手) 진언 35) 화불수(化佛手) 진언 36) 화궁전수(化宮殿手) 진언 37) 보경수(寶經手) 진언 38) 불퇴전금륜수(不退轉金輪手) 진언 39) 정상화불수(頂上化佛手) 진언 40) 포도수(蒲桃手) 진언 41) 감로수(甘露手) 진언 42) 총섭천비수(總攝千臂手) 진언 제2장 천수경千手經 천수경의 공덕과 의미 천수경 사족 천수경千手經 제3장 가내길상 발원문 가내길상 발원문
인체 드로잉
미디어샘 / 앤드류 루미스 (지은이), 이나영 (옮긴이) / 2018.10.14
8,000원 ⟶ 7,200원(10% off)

미디어샘소설,일반앤드류 루미스 (지은이), 이나영 (옮긴이)
인물화 그리기의 노하우가 집약된 책으로 무엇보다 강의하듯 알기 쉽게 설명한다. 이 책이 70년 넘게 사랑 받은 이유를 알기 충분한 대목이다. 저자는 중요하지 않은 부분은 색채와 명도를 비슷하게 하거나 단순화하고,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명암을 대비시키거나 세부묘사를 통해 사실적이고 드라마틱한 인물화를 그릴 수 있는 법을 알려준다.PROLOGUE CHAPTER 01 인물화의 시작 CHAPTER 02 뼈와 근육 CHAPTER 03 블록, 면, 원근법, 빛과 그림자 CHAPTER 04 실제 인물을 그리는 방법과 순서 CHAPTER 05 서 있는 인물 CHAPTER 06 움직이는 인물, 회전과 비틀기 CHAPTER 07 전진 운동, 앞으로 기울어진 중심선 CHAPTER 08 균형, 리듬, 표현 CHAPTER 09 무릎을 꿇거나 웅크리거나 앉아 있는 인물 CHAPTER 10 누워 있는 인물 CHAPTER 11 머리, 손, 발 CHAPTER 12 옷을 입은 전신상 EPILOGUE인물화 가장 쉽고 정확하게 그릴 수 있는 책 인체 드로잉의 고전 앤드류 루미스의 《인체 드로잉》이 국내 완역판으로 출간되었다. 《인체 드로잉》은 인물화를 그리는 데 가장 필요한 균형과 원근법, 뼈와 근육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는 책이다. 앤드류 루미스는 수많은 드로잉 책을 통해 이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한 작가다. <코스모폴리탄> <세터데이 이브닝 포스트> 등 당대 유명한 잡지와 신문 일러스트를 담당하며 유명세를 떨쳤다. 《배트맨》의 작가 알렉스 로스도 “나의 캐릭터들은 모두 앤드류 루미스의 책에 빚을 졌다”고 할 정도로 그가 대중화가들에게 미친 영향도 막대하다. 《인체 드로잉》은 인물화 그리기의 노하우가 집약된 책이다. 무엇보다 강의하듯 알기 쉽게 설명한다. 이 책이 70년 넘게 사랑 받은 이유를 알기 충분한 대목이다. 저자는 중요하지 않은 부분은 색채와 명도를 비슷하게 하거나 단순화하고,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명암을 대비시키거나 세부묘사를 통해 사실적이고 드라마틱한 인물화를 그릴 수 있는 법을 알려준다. ‘그림쟁이’가 되고 싶다면 이 책을 꼭 읽어야 한다 -앤드류 루미스 앤드류 루미스의 책은 이미 전 세계적으로 많은 미술학도와 미술가들에게 두루 읽히는 고전이다. 앤드류 루미스 역시 그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인물화를 그리려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자부한 책이다. 인물의 동작, 몸짓, 겅격, 표정, 감정 등을 어떻게 해야 설득력 있게 그릴 수 있는지, 그림을 보고 ‘역시?’ 하며 감탄하는 그림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는 정확하게 알고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인물의 구조와 동작, 그리고 옷을 입은 인물을 이해하기 위해 누드화로 그려 설명한다. 또한 빛과 그림자의 방향과 크기는 어떻게 달라지는지, 포즈와 의복, 액세서리 등을 그리는 법도 소개한다. 무엇보다 앤드류 루미스는 인물화를 잘 그리기 위해서는 테크닉도 중요하지만 ‘생동하는 감정’의 질이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탄탄한 기본기를 다져야 하는데, 이 책에서는 그것을 위한 밑거름으로서 충분한 가르침을 주고 있다. 《인체 드로잉》은 인물화를 제대로 그려보고 싶은 많은 독자들에게 제대로 된 필독서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모든 일에는 원인이 있습니다
효림 / 조진호 (지은이) / 2024.12.24
13,000원 ⟶ 11,700원(10% off)

효림소설,일반조진호 (지은이)
원인을 짓지 않고 결과를 바라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아무리 결과를 바꾸려 해봐도, 결과는 쉽게 바뀌지 않는다. 하지만 원인을 바꾸면, 결과는 훨씬 쉽게 바뀐다. 이 책의 핵심 내용은 인생은 '도미노'처럼 이루어져 있으며, 모든 것은 '거미줄'처럼 서로 연결되어 있다. 그래서 무엇인가를 하려면 그 일의 '원인'을 지어야 한다. 우연이 '반복'되면, 그것은 '우연'이 아니다. 모든 관계는 50:50의 책임이 있다. 다 때가 있다. 작은 것 안에는 '전체의 속성'이 다 들어있다. 기쁨과 슬픔은 둘이 아니다. 원인과 결과는 동시에 움직인다. 이상의 내용을 각종 예화와 함께 알기 쉽고 상세하게 풀어쓴 책이다.들어가면서 3 CHAPTER 1. 왜 인과법이 중요한가? 인생이라는 도미노 게임 18 진리의 시작이자 모든 것 - 인과의 법칙 24 인과법(연기법)을 알아야 하는 이유 34 하늘은 짓지 않은 복을 내리지 않습니다 37 CHAPTER 2. 인과법의 작동 원리 미시적 우연, 거시적 필연 43 1%의 확률 차이를 무시하면 안 됩니다 50 행운이 반복되면 그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54 행운의 요인을 훔치십시오 60 하늘의 뜻이란 있을까요? 64 내 주변 사람들은 모두 나의 거울입니다 70 슬픔이 곧 기쁨입니다 76 공空의 이치 80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습니다 88 CHAPTER 3. 인과법의 실전 응용 오늘 일어난 일은, 오늘 일어난 일 때문에 일어난 것이 아닙니다 97 배우자가 바뀌어도 결과는 같습니다 102 모든 관계의 50%는 나의 탓 113 아는 만큼 보이는 법입니다 118 다 때가 있습니다 125 세상에는 억울한 일도, 억울한 사람도 없습니다 132 사랑받지 못해서 힘들어하는 분들에게 136 재테크에 올인하지 마십시오 138 부자 되는 법 142 인과법은 착하게 살아라라는 말이 아닙니다 149 선행과 악행은 그 의도에 달려있습니다 154 하나 안에는 모든 것이 다 들어 있습니다 160 프랙탈fractal 164 사람에겐 관상뿐 아니라 치상齒相이 있습니다 170 정답은 사람마다 다 다릅니다 177 본질을 볼 수 있어야 하는 이유 183 천지불인天地不仁 187 짚신 장수, 우산 장수 이야기 194 내 것은 없다 198 인과동시因果同時 203 나 자신을 바라보는 능력 214 맺음말 218하루 4시간만 진료하는 돌아이 치과의사가 전하는 인과(因果)이야기 부부싸움에도 원인이 있고 사업실패에도 원인이 있고 질병에도 원인이 있다. 원인이 있다는 말은 곧 해결책이 있다는 말이다! 이제는 반복되는 괴로움에서 벗어날 때도 되었다. 무엇이 문제인지 알지도 못한 채로, 노만 열심히 젓는다고 해서 목적지에 도달하지 못한다. 힘들게 젓고 있는 노를 잠시 내려놓고, 생각을 해보아야 할 시간이다. 나침반을 보아야 할 시간이다. 이 방향이 맞는지 꼭 이렇게 힘들게 노를 저어야만 하는지 바람을 이용할 수는 없는지? 함께 노를 저어줄 동료를 구할 수는 없는지? 목표를 다시 점검하고, 방향을 다시 점검하고, 최선의 방법을 다시금 점검해 보아야 한다. 우리 부부는 왜 계속 이렇게 싸우는지? 돈은 왜 이리 안 모이는지? 내가 가진 질병은 왜 이리 낫지 않는 것인지? 지금 고통만 받고 있을 것이 아니다. 그 해결 방법을 생각해 보고, 찾아보아야 한다. 원인 없는 일은 없고, 해답 없는 문제는 없다. 신이 나에게 이 고통을 주신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 보아야 한다. 지금 일이 이렇게 꼬여버린 데는 다 원인이 있다. 잘되는 가게에는 잘되는 원인이 있고, 안되는 가게에는 안되는 원인이 있다. 그 원인을 찾아보고, 또 그 원인의 원인을 찾아보아야 할 시기이다. 하여 내가 가진 괴로움을 해결하려면 무엇보다 먼저 『인과법』을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 원인 없는 일이 없음을 깨달아야 한다. 인과법은 종교적인 내용이 아닌 '자연의 이치'이다. 이미 존재해 왔던 자연의 법칙을 석가모니 부처님과 예수님께서 다시 한번 강조하셨을 뿐. 태곳적부터 존재해 온 '자연의 법칙'이다. 인과법. 그것은 자연의 법칙 중에서도 가장 으뜸가는 법칙이다. 이 세상에 우연이란 단 하나도 없음을 깨달아야 한다 정확한 원인을 몰라서 '우연'이라고 잠시 이름 지었을 뿐, '우연'이란 없다. '마술 트릭'을 다 알고 보면, '마술'이라고 할 것이 실제로는 하나도 없듯이. 원인의 원인을 찾아 계속 거슬러 올라가 보는 행위, 문제의 '근본 해결'을 위해서는 그 사유의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지 않으며 악습관 없이 질병은 생기지 않으며 사람들에게 신용이 있는 사람치고 가난한 사람이 없고 주변 사람들을 배려하는 사람치고 운이 나쁜 사람이 없다. 짧게 보고 좁게 보면, 위의 말들이 틀린 경우도 있지만 길게 보고 넓게 보면, 위의 말들은 확실히 참이다. 건강할 수밖에 없는 원인을 짓고, 부자 될 수밖에 없는 원인을 지으며 살아야 한다. 그것만이 유일한 '건강하게 사는 방법', '부자 되는 방법'이다. 소인은 결과에 집착하고 대인은 원인에 집착한다 원인을 짓지 않고 결과를 바라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아무리 결과를 바꾸려 해봐도, 결과는 쉽게 바뀌지 않는다. 하지만 원인을 바꾸면, 결과는 훨씬 쉽게 바뀐다. 책의 핵심 내용은 인생은 '도미노'처럼 이루어져 있으며, (인과법) 모든 것은 '거미줄'처럼 서로 연결되어 있다. (연기법) 그래서 무엇인가를 하려면 그 일의 '원인'(앞 도미노)을 지어야 한다. 우연이 '반복'되면, 그것은 '우연'이 아니다. 모든 관계는 50:50의 책임이 있다. 다 때가 있다. 작은 것 안에는 '전체의 속성'이 다 들어있다. 기쁨과 슬픔은 둘이 아니다. 원인과 결과는 동시에 움직인다. 이상의 내용을 각종 예화와 함께 알기 쉽고 상세하게 풀어쓴 책이 「모든 일에는 원인이 있습니다」이다.내 주변 사람들은 모두 나의 거울입니다좋은 사람 주변에는, 좋은 사람들이 가득합니다. 나쁜 사람 주변에는, 나쁜 사람들이 가득합니다.건강한 사람 주변에는, 건강한 사람들이 가득합니다.남을 탓하는 사람 주변에는, 남을 탓하는 사람들이 가득합니다.내 주변 사람들이 다 나의 '거울'이라서 그렇습니다.내 주변에 이기적인 사람들이 많이 나타나면, 그때 알아차려야 합니다. '아 내가 이기적이구나'"야 너는 왜 그렇게 이기적이니?" 라는 말이 '나의 입'에서 나올 때 다시 한번 알아차려야 합니다. '아 내가 진짜 이기적인 모양이구나'"야 고집 좀 부리지 마라. 너 완전 똥고집이네"라는 말이 '나의 입'에서 나올 때 알아차리십시오.당신은 똥고집일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야 너는 정말 이율배반적이다. 완전 내로남불의 끝판왕이네""왜 이때는 이렇게 이야기하고, 왜 저 때는 저렇게 이야기하니?"라는 말이 '나의 입'에서 나올 때 알아차리십시오.당신은 이율배반적일 확률이 굉장히 높습니다.남에게 하는 '나의 말'을 그대로 '나에게도' 적용하십시오.그것은 하나님께서 '나에게' 해주시는 조언입니다.나의 입에서 나온 말이기에, 부정할 수도 없게 만드신 것입니다.빼도 박도 못하게, '인정할 수밖에 없게' 만드신 것입니다.소매치기 주변엔 다 소매치기뿐이고치과의사 주변에는 온통 치과의사입니다.사업하는 사람 주변에는 다 사업하는 사람이고골프 치는 사람 주변에는 다 골프 치는 사람입니다.파장이 뭐 어쩌고저쩌고, 끌어당김이 어쩌고저쩌고, 그런 설명이 다 필요 없습니다. 눈을 뜨고 주변을 보십시오. 제 말이 틀렸는지.다 끼리끼리, 유유상종 모여있지 않습니까?그러니 주변 사람들이 나의 '거울'이란 말입니다.그러니 내 입에서 나오는 상대를 향한 '나의 말'을 잘 들어놨다가, 나 자신을 돌아보는 도구로 활용하시라는 말입니다. 여러분이 꼭 그렇다기보다는 '그럴 확률이 굉장히 높다'는 말입니다.그리고 계속 '반복'해서 그런 사람이 내 주변에 나타나고,계속 '반복'해서 그런 말이 내 입에서 나온다면,그것은 거의 확실합니다.당신은 실제로 '그런 사람'입니다.당신이 그것을 알아차리고, 그런 행동을 하지 말아보십시오.그렇게 시간이 흘러, 당신의 업식이 사라지면, 당신 주변의 그런 사람들이 저절로 '떨어져' 나갑니다.골프 치던 사람이 골프를 손에서 놓게 되면, 골프 친구들이 하나둘씩 그 사람의 인생에서 사라집니다. 그것이 인생입니다.다시 한번 강조 드립니다.내 입에서 나오는 '상대를 향한 비난의 말'을 이제 '귀를 귀울이고' 잘 들어보십시오.내가 '나의 말'을 잘 들어보면내가 어떤 사람인지를.알 수 있습니다.기억하십시오.내 입에서 나오는 비난의 말. 그것은 하나님께서 '나에게' 해주시는 조언입니다.
아나토미 골프스트레칭 100
DH미디어(양원석) / 김구선 (옮긴이) / 2020.09.10
25,000

DH미디어(양원석)취미,실용김구선 (옮긴이)
골프 실력 향상에 필요한 전신 근육 스트레칭법 100동작을 담아 근육 해부도와 함께 생생한 영상으로 선보인다. 신체 동력의 중심인 몸통, 고관절 회전에 필수인 엉덩이, 유연한 어깨, 상체, 하체 등 신체 부위별로 구분된 체계적인 스트레칭은 골퍼가 흔히 겪는 부상을 예방하고, 강력하고도 유연한 스윙을 통한 비거리를 향상시키며, 우아하고도 섬세한 근육 움직임을 통한 정밀한 퍼팅이 가능하도록 할 것이다. 또 이론에서는 골프의 역사, 스윙의 메커니즘, 골퍼들이 흔히 겪는 부상 등에 대해 알아본다.골프 워밍업ㆍ동적 스트레칭 동적 스트레칭의 기본 골프 워밍업ㆍ정적스트레칭 정적 스트레칭의 기본 몸통 및 목 스트레칭 어깨 스트레칭 상지 스트레칭 엉덩이 스트레칭 하지 스트레칭골프스트레칭 100동작으로 최상의 컨디션을! 근육이 뻣뻣하고 아플 때 골프 스윙이나 퍼팅을 완벽하게 할 수 있을까? 대답은 물론 No! 몸이 최상의 상태가 아닐 때에는 훌륭한 게임을 할 수 없다. 하지만 대부분의 골퍼들이 워밍업과 스트레칭이 훌륭한 게임을 만든다는 것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건강 피트니스 전문 출판사 DH미디어(대표 양원석)가 골프 게임에 확실히 도움이 되는 <아나토미 골프스트레칭 100>을 야심차게 출간했다. 이 책은 골프 실력 향상에 필요한 전신 근육 스트레칭법 100동작을 담아 근육 해부도와 함께 생생한 영상으로 선보인다. 신체 동력의 중심인 몸통, 고관절 회전에 필수인 엉덩이, 유연한 어깨, 상체, 하체 등 신체 부위별로 구분된 체계적인 스트레칭은 골퍼가 흔히 겪는 부상을 예방하고, 강력하고도 유연한 스윙을 통한 비거리를 향상시키며, 우아하고도 섬세한 근육 움직임을 통한 정밀한 퍼팅이 가능하도록 할 것이다. 또 이론에서는 골프의 역사, 스윙의 메커니즘, 골퍼들이 흔히 겪는 부상 등에 대해 알아본다. 최상의 골프 컨디션을 위한 <아나토미 골프스트레칭 100>은 골퍼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몸을 최고의 상태로 유지하도록 보장할 것이다. 골프 게임을 잘 풀어내고 싶다면, 오늘 이 책을 펼치는 것을 추천한다. 신체의 건강뿐 아니라 마음의 건강까지 채울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엄마 교과서
비룡소 / 박경순 글 / 2012.06.28
10,000원 ⟶ 9,000원(10% off)

비룡소육아법박경순 글
늘 유행이나 시류에 맞춰 자극적인 키워드에 끌려 다니기 쉬운 육아. 예부터 내려오는 전통적 육아법과 때마다 ‘~카더라’ 성 육아 노하우는 홍수처럼 넘쳐나지만, 넘치는 정보 탓에 육아는 더욱 어려운 문제가 되었다. 과연 무엇이 정말 옳은 육아법일까? 책은 시대에 걸쳐 검증받은 유수의 정신분석학자들의 이론과 관점으로 오늘날 부모들이 일상에서 부딪히는 육아 문제를 조명한다. ‘착한 아이 증후군’, ‘나르시시즘’, ‘애착’, ‘공감과 헌신’ 등 한두 번쯤 들어보았을 법하지만 깊은 내용은 생소한 이론들이다. 알기 쉽게 풀어쓴 이론들과 저자의 오랜 현장 경험에서 나오는 풍부한 사례를 함께 살펴보면 정신분석학자의 대이론들이 지금 내 아이의 문제와 상관없는 탁상공론이 아님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감성적 책임 지우기나 동기부여를 통해 엄마들을 흥분시키려 하지 않는다. 눈앞에 일어난 현상에 급급해하기보다 문제의 근본을 직시하며 원칙대로 아이를 올바르게 대하는 부모가 되도록 돕는 것이 이 책의 진정한 의도다.프롤로그 하나·부모와의 관계가 아이를 만든다 - 착한 아이는 고달프다 1 열손가락 깨물어 아프지 않은 손가락 없다? 2 착한 아이 증후군 3 언제 철들래? 4 버릇 잡기, 어디까지 해야 하나? 도널드 위니콧:착한 아이의 고달픔에 대하여 - 제 잘난 맛에 사는 아이들 1 내가 제일 잘났어 2 공감 없는 헌신 3 훈육과 적절한 좌절의 시소 타기 하인즈 코헛: 공감 속에 성장하는 아이 - 환상 속에 사는 아이들 1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2 엄마 때문이야! 3 성숙으로 가는 길 4 마음의 여과기 5 착한 아이와 나쁜 아이는 심리적 샴쌍둥이 6 공격적인 아이들 7 아이의 마음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멜라니 클라인: 사랑의 미움의 변증법 - 부모를 위하여 1 엄마, 그 고달픈 직업에 대하여 2 내 마음속의 작은 아이 3 해법 찾기 4 사랑학-사랑과 미움에 대하여 5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 둘 · 아이가 자라는 발걸음 - 구강기: 모든 것을 입으로 확인하는 시기(0~1세) 1 혼자 있기 싫어요-접촉 2 혼자 자기 싫어요-수면 3 배고픈 건 싫어요-수유 4 엄마가 아니에요-낯가림 5 뇌를 자극해주세요-성장 마음의 발달 l. 구강기 - 항문기: 고집이 시작되는 시기(1~3세) 1 배변훈련 2 싫어요! 3 엄마 가지 마 - 분리불안 4 내 안에 엄마 있다-대상항상성 마음의 발달 ll. 항문기 - 남근기: 이성에 대한 호기심이 생기는 시기(3~5세) 1 언어발정신분석학자가 전하는 스트레스 0%의 행복한 육아법 우리는 완벽한 부모가 되기를 꿈꾸지만, 자녀 앞에서 누구도 완벽한 사람은 없다. 우리는 모두 미성숙한 채로 부모가 되어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애쓸 뿐이다. ‘부모 됨’이란 바로 ‘성숙하는 과정’이다. -저자 서문 중에서 전문 임상심리학자 박경순 교수의 육아서 『엄마 교과서』가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심리상담가이자 특수치료 전문대학원 교수인 저자는 세 아이를 키운 ‘워킹맘’으로서의 경험과 정신분석학자로서의 학문적 이해를 기반으로 이 책을 썼다. 저자 본인이 세 아이의 육아로 인해 홍역을 치르고 있을 때, 정통 프로이트 학파 연구소에서 받았던 정신분석 훈련은 저자에게 깊은 통찰력을 가져다주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정신분석학 대가들의 이론을 통해 영유아의 신체적, 정신적 발달에 대한 깊은 이해를 이끌어내고, 엄마와 아이가 인격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였다. 자극적인 캐치프레이즈로 모심을 자극하는 유행성 육아법이 난무하는 이 시대에, 독자들은 『엄마 교과서』에서 육아의 기본을 충실히 다지게 하는 기회와 도움을 발견할 것이다. 어린이의 미래를 위해 무상으로 책 읽기 사업을 지원하는 동원육영재단의 책꾸러기 사업팀도 기획에 함께하였다. ■ 유행에 휘둘리는 육아는 그만! 시대에 걸쳐 검증된 정신분석이론에서 해답을 찾다 늘 유행이나 시류에 맞춰 자극적인 키워드에 끌려 다니기 쉬운 육아. 예부터 내려오는 전통적 육아법과 때마다 ‘~카더라’ 성 육아 노하우는 홍수처럼 넘쳐나지만, 넘치는 정보 탓에 육아는 더욱 어려운 문제가 되었다. 과연 무엇이 정말 옳은 육아법일까? 이 책은 시대에 걸쳐 검증받은 유수의 정신분석학자들의 이론과 관점으로 오늘날 부모들이 일상에서 부딪히는 육아 문제를 조명한다. ‘착한 아이 증후군’, ‘나르시시즘’, ‘애착’, ‘공감과 헌신’ 등 한두 번쯤 들어보았을 법하지만 깊은 내용은 생소한 이론들이다. 알기 쉽게 풀어쓴 이론들과 저자의 오랜 현장 경험에서 나오는 풍부한 사례를 함께 살펴보면 정신분석학자의 대이론들이 지금 내 아이의 문제와 상관없는 탁상공론이 아님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엄마 교과서』는 감성적 책임 지우기나 동기부여를 통해 엄마들을 흥분시키려 하지 않는다. 눈앞에 일어난 현상에 급급해하기보다 문제의 근본을 직시하며 원칙대로 아이를 올바르게 대하는 부모가 되도록 돕는 것이 이 책의 진정한 의도다. ■ 육아의 기본 3요소 저자는 정신분석학의 초석을 깐 대가들이 알려주는 이론을 상고하면 육아의 기본 요소인 ‘부모자녀 관계’와 ‘육아 발달 과정’을 알 수 있다고 말한다. 여기에 더해 ‘아이의 타고난 기질’에 대한 부분까지 이해하도록 책의 내용을 구성했다. -중요한 것은 현상보다 동기: 부모자녀 관계 물론 육아는 ‘부모가 아이를 기른다’는 사전적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아무리 아이가 어리다 하더라도 모든 인간관계는 상호적이다. 더구나 세상 어느 관계보다도 더 깊고 질긴 부모자녀 간 관계는 알게 모르게 서로에게 많은 영향을 미치며 상대의 반응을 이끌어낸다. 이해 못할 아이의 어떤 행동이 사실 부모로부터 기인한 것인지도 모른다. 예를 들어 ‘착한 아이’로 비춰지는 아이는 사실 자신의 욕구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는 부모에게 스스로 맞추는 것뿐일지도 모른다. 아이의 행동 이면에 숨겨진 동기가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아이의 문제 행동을 다스리는 것보다 중요하다. -아는 만큼 쉬워진다: 육아 발달 과정 아이가 이유 없이 생떼를 부리고 화를 내는 것이 정상발달인 시기가 있는가 하면, 혼자 잘 놀다가도 엄마와 죽어라 떨어지지 않아 엄마를 힘들게 하는 것이 정상발달인 시기가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렇게 아이가 분리불안을 겪는 경우, 저자는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엄마가 일하는 직장에 직접 아이를 데려갈 것을 권한다. 매일 자기 눈앞에서 사라지는 엄마가 어디로 가는 것인지 알게 되면 아이의 불안이 다소 줄어든다는 것이다. 이렇듯 영유아의 일반적 발달 과정을 이해하면, 이전보다 쉽고 간단하게 지나갈 수 있는 작은 일들이 더 많아질 것이다. -다름을 인정할 때 갈등은 줄어든다: 아이의 타고난 기질 손끝의 지문이 다 다르듯 아이들은 저마다 다른 개성을 타고난다. 문제는 부모와 아이의 성향이 너무 다르면 서로 이해할 수 있는 폭이 좁다는 것이다. 저자는 MBTI 성격검사의 내용을 토대로, 여러 가지 다양한 성향을 소개했다. 예를 들어 FM 스타일의 부모가 직관적이고 자유분방한 성향의 자녀를 양육한다면 큰 불안과 불만을 느끼기 쉽지만, 사전에 내 아이의 성향을 이해하고 있다면 아이의 단점뿐 아니라 개성과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확률이 더 커진다. 부모와 자녀 간 타고난 차이를 이해할 때에 비로소 갈등의 폭은 줄어들 것이다. ■ 행복한 아이를 기르는 행복한 엄마 부모, 특히 엄마들에게 죄책감과 짐만 지우는 육아법은 엄마를 행복하게 할 수 없다. 그리고 행복하지 않은 엄마는 결코 행복한 아이를 키우기 힘들다. 원칙이 바로 서고 방향이 결정되면 문제의 해결은 훨씬 간단해진다. 『엄마 교과서』는 첫 아이를 낳기 전, 단 한 번의 수업으로도 배워 본 적 없는 육아를 해내야 하는 모든 엄마들에게 올바른 원칙과 방향을 세우도록 기준을 제시해 줄 것이다.
메시지 시가서 가죽장정
복있는사람 / 유진 피터슨 (지은이), 홍종락, 김순현, 이종태 (옮긴이), 김회권 (감수) / 2018.10.22
19,000원 ⟶ 17,100원(10% off)

복있는사람소설,일반유진 피터슨 (지은이), 홍종락, 김순현, 이종태 (옮긴이), 김회권 (감수)
'읽는 성경' <메시지>가 가죽 장정으로 출간되었다. <메시지> 성경의 백미인 시가서는 시적 운율이 담긴 본문을 오늘의 일상 언어로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해준다. <메시지>는 평생을 원어로 성경을 읽고 공부하고 가르쳐 온 학자이자 35년을 목회자로 살아온 저자 유진 피터슨의 모든 것이 녹아든 평생의 결실이다. 그는 이미 좋은 번역본이 많이 나와 있는 직역이 아니라, 원문의 의미를 좀 더 생명력 있고 인상 깊게 전하는 데 적합한 오늘의 언어로 의역했다.한국의 독자에게 『메시지』를 읽는 독자에게 『메시지』 머리말 구약전서 감수의 글 욥기 시편 잠언 전도서 아가 성경 이야기의 다섯 막 성경 드라마아주 특별한 당신을 위한 선물, 「메시지」 시가서 가죽장정 오직 하나님 말씀에 사로잡혀 밤낮 성경말씀 곱씹는 그대(시 1:2)에게 -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가죽 표지 디자인(금장) - 선물 및 소장하기에 좋은 내구성 있는 케이스 - 가방에 쉽게 넣고 다닐 수 있는 손에 잡히는 판형 - ‘읽는 성경’의 특징을 살린 가독성 높은 본문 디자인 - 『메시지』 성경의 백미인 시가서는 시적 운율이 담긴 본문을 오늘의 일상 언어로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해준다. “우리는 전 교인이 함께 『메시지』를 읽어 왔고, 지금도 계속 읽고 있습니다.” 지구촌교회사랑의교회온누리교회삼일교회분당우리교회남포교회서울영동교회서울은현교회서울드림교회베이직교회향상교회오륜교회수영로교회만나교회울산교회안산동산교회예수마을교회일산은혜교회분당두레교회과천교회서문교회부산부전교회동안교회장석교회인천주안감리교회기독교대한성결교회 강남지방회선교단체 IVFCCCJOYESFUBFYWAM극동방송국방부 군목실BBB(직장인성경공부모임)G&M 문화재단 이 외에도 많은 교회와 단체에서 『메시지』를 추천하거나 통독성경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설교 및 성경공부, 개인묵상 참조본문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메시지』는 일상의 언어로 쓰여진 읽는 성경입니다. 『메시지』는 교인들에게 성경을 읽게 해주려는 한 목회자의 열정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교인들이 성경을 원문으로 읽을 수 있다면 얼마나 신선한 충격을 받을까……” 하는 고민을 하면서, 교인들이 성경에 좀 더 다가갈 수 있도록 그들이 사용하는 일상의 언어로 ‘갈라디아서’를 번역하기 시작했습니다. 1년에 걸쳐 완성된 그 번역을 읽은 교인들은, 성경이 능히 읽을 수 있고 이해할 수 있으며, 다른 도움 없이도 읽어 낼 수 있는 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성경은 우리가 거리와 시장과 식탁에서 사용하는 언어, 가족과 친구와 동료들과 사용하는 일상의 언어로 쓰여졌기 때문입니다. 『메시지』는 성경 원문을 학문적으로 충실히 옮긴 성경입니다. 『메시지』는 평생을 원어로 성경을 읽고 공부하고 가르쳐 온 학자이자 35년을 목회자로 살아온 저자 유진 피터슨의 모든 것이 녹아든 평생의 결실입니다. 그는 이미 좋은 번역본이 많이 나와 있는 직역이 아니라, 원문의 의미를 좀 더 생명력 있고 인상 깊게 전하는 데 적합한 오늘의 언어로 의역(paraphrase)했습니다. 10년의 세월 동안 주 5일 하루 6시간을 이 번역 작업에 들였던 것입니다. 이처럼 『메시지』는 한 개인의 신학과 목회적 배경과 역사를 지닌 사역(私譯)이지만, 북미의 신뢰받는 신구약학 학자들의 감수를 통해 학문적으로 검증을 받았습니다. 『메시지』는 성경 번역의 전통을 따른 성경입니다. 위대한 성경 번역가 중 한 명인 16세기의 윌리엄 틴데일은 “쟁기로 밭을 가는 소년도 읽을 수 있게” 성경을 번역한다고 했습니다. 그 시대의 언어로 번역해서 누구나 읽을 수 있어야 한다는 번역의 전통에 따라, 성경은 새로운 시대와 독자에 맞게 끊임없이 재번역되어 왔습니다. 모든 사람이 능히 읽을 수 있는 성경으로 복음의 소식을 접할 수 있게 된 것은 그런 소중한 전통 때문이었습니다. 그 오랜 성경 번역의 역사와 전통을 『메시지』도 따르고 있습니다. 『메시지』는 1천만 독자가 선택한 성경입니다. 1993년 신약 출간, 2002년 완역본이 출간된 이후, 영미권에서만 1천만 독자들이 『메시지』를 선택해서 읽고 있습니다. 기존의 성경을 돕고 탁월하게 보완해 줄 뿐 아니라 본문의 의미를 살아나게 하는 ‘성경 옆의 성경’으로, 『메시지』는 의미역 성경 가운데 가장 광범위하게 읽히고 인용되고 있습니다. 『메시지』는 당신을 위한 성경입니다. 성경을 처음 읽는 사람이나 오랫동안 읽어 왔기에 성경이 너무 익숙해서 오히려 낯선 사람들, 성경을 공부하려는 사람이나 홀로 말씀을 깊게 묵상하고픈 사람들, 말씀을 전하는 설교자나 성경을 가르치는 주일학교 교사, 성경을 한번 읽어 봐야겠다는 마음을 갖고 있는 구도자나 믿지 않는 친구들…… 『메시지』는 바로 당신을 위한 성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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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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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