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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행복해지는 거절의 힘
이다미디어 / 마누엘 스미스 글, 박미경 옮김 / 201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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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미디어
소설,일반
마누엘 스미스 글, 박미경 옮김
미국에서 200만 부가 넘게 팔린 이 책은 비즈니스, 연인, 부부, 가족 등 인간관계와 커뮤니케이션의 문제로 고민하는 수백만 명의 사람을 구한 ‘전설의 바이블’ 로 불린다. 스미스 박사가 권하는 자기주장과 거절의 기술은 솔직하고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 능력이다. 내 행동에 대해 다른 사람이 어떻게 느낄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그는 강조한다. 스미스 박사가 가르치는 10가지 언어기술은 쉽고 빠르고 지속적인 효과가 있다. 그의 언어기술은 상대의 조작을 차단하고, 생산적인 대화와 협상을 주도하는 데 아주 유용하다. 스미스 박사의 자기주장 10계명은 독창적이고 혁신적이고 선언적이다. 자기주장 10계명은 자신의 감정과 행동을 판단하는 가장 기본적인 기준이다. 자기주장 10계명은 당신을 표현하고, 남의 비난과 조작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기술이다. 마음을 바꿀 권리가 있다, 실수를 저지를 권리가 있다, 비논리적으로 결정할 권리가 있다 등 인지, 감정, 행동심리학에 기초한 스미스 박사의 언어기술은 통찰력이 번뜩인다. 그리고 자기주장의 전략 가운데 고장 난 레코드 기법, 안개 작전, 부정적 단언 등은 공격적이지 않으면서 대화를 주도할 수 있는 탁월한 기술이다. 자기주장의 대화훈련에서는 짧은 대화를 통해 단계별로 언어기술을 습득해 실제 생활에 쉽게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들어가는 글 / 사람들의 비판과 비난에 둔감해지기 1장 나는 왜 거절을 못할까? 나는 거절할 때마다 마음이 찔린다 동물은 살기 위해 싸우거나 혹은 도망친다 분노, 두려움, 우울은 인간의 생존반응이다 부모는 어떤 말로 아이를 통제하는가? 2장 나는 스스로 판단할 권리가 있다 당신의 감정을 아무도 조종할 수 없다 상사와 부하, 부모와 자녀는 권위적 관계이다 자신감이 없는 남편이 가부장적이기 쉽다 법과 도덕의 결합으로 우리를 통제한다 3장 내가 행복해지는 자기주장 10계명 당신은 스스로 판단할 권리가 있다 당신은 이유를 말하지 않을 권리가 있다 당신은 스스로 책임질 권리가 있다 당신은 마음을 바꿀 권리가 있다 당신은 실수를 저지를 권리가 있다 당신은 “나는 모른다”라고 말할 권리가 있다 당신은 남의 호의를 거절할 권리가 있다 당신은 비논리적으로 결정할 권리가 있다 당신은 남을 이해하지 않을 권리가 있다 당신은 “관심 없어!”라고 말할 권리가 있다 4장 삶을 바꾸는 자기주장 기술 화내지 않고 끈기 있게 자기주장을 하라 고장 난 레코드 기법을 반복 사용하라 조작적인 질문에는 “아니요”라고 말하라 실행 가능한 타협안을 제시하라 상대방의 무료 정보와 자기공개를 활용하라 자기공개는 훌륭한 대화 기술이다 5장 조금만 뻔뻔하면 인생이 즐겁다 ‘안개 작전’과 ‘부정적 단언’으로 조작에 대응하라 상대의 비판적 주장에 반격하지 마라 상대의 비난에 ‘안개 작전’으로 대처하라 실수했을 때 당당하게 인정하라 부정적 질문으로 옳고 그름의 틀을 깨라 부정적 질문으로 상대의 조작에 대처하라 당신에 대한 상대의 비판을 유도하라 6장 상업적 관계에서 거절의 기술 백화점에서 구입한 불량 부츠 반품하기 하자 물품 때문에 성난 고객 상대하기 가구점 주인의 조작에 끈질기게 맞서기 고장 난 차를 성공적으로 수리하기 중고차 딜러에게 차량 구입비 돌려받기 단골병원 의사에게 당당하게 자기주장 하기 7장 권위적 관계에서 거절의 기술 권위적 상황에서 갈등 관계에 대처하기 시간 외 근무를 요구하는 상사에게 맞서기 중간 관리자가 부하 직원 설득하기 사생활에 참견하는 상사 대하기 면접관 앞에서 자기주장 펼치기 소극적인 사람이 입사면접에서 대응하기 배우가 영화 제작자에게 자기주장 펼치기 아이의 불만을 부모가 단호하게 다루기 늦게 귀가하는 딸에게 일찍 귀가하라고 말하기 8장 대등한 관계에서 거절의 기술 대등한 관계에서는 협상이 중요하다 차를 빌려달라고 할 때 “No!”라고 말하기 자기 사업에 투자하라는 친한 친구 다루기 간섭이 심한 부모로부터 벗어나 독립하기 남자 친구의 성적 요구를 현명하게 뿌리치기 작업하는 남자에게 “No”라고 말하기 연인끼리 성과 결혼 문제 다루기 마치는 글 / 당신 일은 당신 스스로 판단하라 거절의 기술에 관한 용어내가 좋아하느냐 싫어하느냐가 유일한 판단기준이다! 당신은 죄의식을 느끼지 않고 “No!"라고 말할 권리가 있다. 미국에서 200만 부가 넘게 팔린 이 책은 비즈니스, 연인, 부부, 가족 등 인간관계와 커뮤니케이션의 문제로 고민하는 수백만 명의 사람을 구한 전설의 바이블이다. 스미스 박사의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언어기술이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기 때문이다. 스미스 박사가 권하는 자기주장과 거절의 기술은 솔직하고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울 뿐 아니라 인간관계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내 행동에 대해 다른 사람이 어떻게 느낄지는 중요하지 않다. 우리는 죄의식 없이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할 권리가 있다. 남의 평판이나 강요에 기대지 않고 자신의 삶을 스스로 통제하는 방식이다. 내가 내 감정이나 행동을 통제한다는 게 얼마나 통쾌한 일인가? 그런데 우리는 왜 거절을 못할까? “No!"라고 말하면 뭔가 꺼림칙하고, ”Yes!"라고 말한 뒤에는 자신이 미워진다. 우리가 종종 마주하는 삶의 딜레마이다. 직장상사의 잦은 술자리 요구를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남자 친구의 성적 요구를 어떻게 뿌리칠 것인가? 주위 사람의 금전적 요구를 어떻게 거절할 것인가? 주위의 사람들이 당신에게 자신의 뜻이나 생각을 강요하는가? 그렇다면 단호하게 “No!"라고 말하라. 당신이 싫다면 거절해도 괜찮다. 미안해하지 마라. 이유를 말할 필요도 없다. 아무도 당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강요하거나 조종할 수 없다. 하물며 누가 당신의 행복과 웰빙에 대해 결정할 수 있겠는가? 이 책은 우리가 완벽하지도, 완벽할 수도 없다는 평범한 사실을 깨우쳐준다. 인간이란 원래 문제투성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라고 다그친다. 그래야 자신에게 당당해지고 상대의 공격적인 비판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맞설 수 있다는 것이다. 스미스 박사는 ‘당신이 좋으냐 싫으냐’를 판단기준으로 삼으라고 말한다. 모든 일에 옳고 그름의 잣대를 들이대지 말라고 충고한다. 절대적으로 옳고 그른 도덕적 가치란 애초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스미스 박사가 가르치는 언어기술은 쉽고 빠르고 지속적인 효과가 있다. 그의 언어기술은 상대의 조작을 차단하고, 생산적인 대화와 협상을 주도하는 데 아주 유용하다. 몇 가지 기본적인 기술만 제대로 익혀도 (절대로 악의적이고 불법적인 행동을 하지 않고도) 죄의식 없이 우리가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는 자유를 누릴 수 있다. 한 번 도전해보라. 스스로 행복한 삶을 살고 싶다면! 책의 특징 및 내용 자기주장 권리선언 10계명 1. 당신은 스스로 판단할 권리가 있다. 2. 당신은 이유를 말하지 않을 권리가 있다. 3. 당신은 스스로 책임질 권리가 있다. 4. 당신은 마음을 바꿀 권리가 있다. 5. 당신은 실수를 저지를 권리가 있다. 6. 당신은 “잘 모르겠다”라고 말할 권리가 있다. 7. 당신은 타인의 호의를 거절할 권리가 있다. 8. 당신은 비논리적으로 결정할 권리가 있다. 9. 당신은 남을 이해하지 않을 권리가 있다. 10. 당신은 “관심 없어”라고 말할 권리가 있다. 스미스 박사의 자기주장 10계명은 독창적이고 혁신적이고 선언적이다. 자기주장 10계명은 자신의 감정과 행동을 판단하는 가장 기본적인 기준이다. 자기주장 10계명은 당신을 표현하고, 남의 비난과 조작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기술이다. 마음을 바꿀 권리가 있다, 실수를 저지를 권리가 있다, 비논리적으로 결정할 권리가 있다 등 인지, 감정, 행동심리학에 기초한 스미스 박사의 언어기술은 통찰력이 번뜩인다. 그리고 자기주장의 전략 가운데 고장 난 레코드 기법, 안개 작전, 부정적 단언 등은 공격적이지 않으면서 대화를 주도할 수 있는 탁월한 기술이다. 자기주장의 대화훈련에서는 짧은 대화를 통해 단계별로 언어기술을 습득해 실제 생활에 쉽게 적용할 수 있다. 1장 나는 왜 거절을 못할까? 동물은 생존을 위해 싸우거나 혹은 도망을 친다. 인간은 싸우고 도망치는 것 외에, 말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있다. 소통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언어 능력이 부족한 사람은 타인이 문제와 갈등을 안길 때 화를 내고 두려움에 떨면서 공격성과 도피에 의존하게 된다. 2장 나는 스스로 판단할 권리가 있다 타인이 원하는 대로 행동하다 보면, 불만이 쌓이고 우울해지며 소통을 거부하고 혼자만의 세계로 빠져들고 자존감을 잃는다. 감정이나 생각을 조종하려는 상대의 조작을 알아내고 대처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그리고 법과 도덕이 어떻게 심리적 죄책감을 유발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밝힌다. 3장 내가 행복해지는 자기주장 10계명 자기주장과 거절의 기술을 익히기 위해 스스로 반드시 지켜야 할 10계명을 소개한다. 당신은 “나는 모른다”라고 말할 권리가 있다 등 스미스 박사의 인간에 대한 통찰력이 번뜩이는 자기주장의 권리는 스스로 자기의 생각과 행동에 관한 최종 판단자가 되라고 요구한다. 4장 삶을 바꾸는 자기주장 기술 자기주장 권리 10계명이 철학이라면 자기주장 기술은 적극적인 행동 방식이자 전략이다. 자기주장의 기술 가운데 가장 기본적인 것이 ‘고장 난 레코드’ 기법이다. 고장 난 레코드처럼 같은 말을 반복해서 말하는 것이다. 그리고 끈기 있게 논의의 요점을 고수하고, 하고 싶은 말을 반복하며, 상대방이 제기하는 지엽적인 문제를 무시하는 기술이다. 5장 조금만 뻔뻔하면 인생이 즐겁다 ‘안개 작전’, ‘부정적 단언’, ‘부정적 질문’은 자기주장의 3가지 핵심적인 기술이다. 이 기술들을 실천하면 상대의 비난에 대한 불안감을 최소화할 수 있다. 조작적 비난에 대처하는 데 유용한 ‘안개 작전’과 옳고 그름의 구조를 깨는 데 효과적인 ‘부정적 질문’의 언어기술을 설명한다. 6장 상업적 관계에서 거절의 기술 상업적 관계에서 당당하게 자기주장을 펼치거나 단호하게 거절하는 상호작용을 대화로 정리해 여러 가지 언어기술들을 체계적으로 활용하고 습득하게 한다. 백화점, 중고차 대리점, 병원 등 상업적 관계의 대화훈련을 통해 긍정적인 감정 변화, 자신과 타인에 대한 태도 변화, 그리고 타인의 조작을 인지하고 대처하는 능력을 기른다. 7장 권위적 관계에서 거절의 기술 부모-자식, 경영자-직원 등 위계가 분명한 권위적 관계에서 권한이 있는 사람에게 당당하게 맞서 적절한 타협점을 찾는 문제를 다루고 있다. 당당하게 자기주장을 펼치는 목적은 기존의 생활과 업무의 규칙에서는 물론 합의된 절차가 존재하지 않는 애매한 영역에서 갈등 당사자의 일방적인 조작을 줄이는 데 있다. 8장 대등한 관계에서 거절의 기술 부부, 친구, 연인, 직장 동료 등 대등한 관계에서의 상호작용은 모든 것이 협상에 달려 있다. 대등한 관계에서는 상호작용을 위한 선험적 구조가 드물기 때문에 갈등이 발생하기가 쉽다. 대신에 두 당사자가 진정으로 자기가 원하는 것을 분명하게 밝히면 서로가 만족하는 타협점을 모색할 수 있다.
함께 살아나는 마을과 교회
SFC출판부(학생신앙운동출판부) / 정재영 (지은이) / 2018.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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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C출판부(학생신앙운동출판부)
소설,일반
정재영 (지은이)
전통적인 공동체가 해체되면서 고립감과 소외감에 몸부림치는 현대 한국인들과 현대 한국사회 역시 위험한 상태인 것은 마찬가지이다. 이럴 때 교회가 각자가 터한 지역사회에서 복음이 담고 있는 공동체성을 회복함으로써 개인들의 마음을 지키고 사회의 어둠을 몰아낸다면, 사회와 교회가 함께 살아날 것을 충분히 전망할 수 있다.추천하는 글 7 머릿말 11 1부. 죽어 가는 한국교회와 사회 살리기 1. 한국개신교가 생명력을 잃고 있다 2. 붕괴되어 가는 한국사회 3. 목회자 앞에 놓인 장애물들 4. 교회를 살리는 지역 사역 5. 사회를 살리는 교회 공동체 6. 지역공동체 세우기가 대안이다 주 2부. 지역교회의 지역공동체 세우기 1. 교회가 참여하는 지역공동체 모델과 전략 2. 도시 교회의 지역공동체 운동 3. 농촌 교회의 지역공동체 운동 4. 교회의 커뮤니티 비즈니스 5. 교회가 참여하는 협동조합 6. 지역공동체를 지향하는 교회의 작은도서관 주 3부. 함께 살아나고 있는 마을과 교회 1. 바자회를 통해 주민과 하나가 된 신광교회 2. 지역과 함께 호흡하는 숨-쉼교회 3. 선한 기부로 착한 동네를 만드는 행복한교회 4. 도시를 춤추게 하는 새롬교회 5. 들꽃으로 마을을 활짝 피운 시온교회 6. 복음의 공공성을 추구하는 더불어숲동산교회 7. 땅에서도 하늘을 품고 사는 하늘땅교회 8. 교회 밖으로 나간 사랑누리교회 9. 도서관으로 소통하는 작은나무교회 10. 자비량 목회로 개척한 어.울림교회 11. 미국 시애틀 교회들의 실험 12. 쥬빌리 리치의 ‘아래로부터’의 방법 참고 문헌마을을 살려야 교회도 산다! 마을과 함께 살아나고자 하는 교회들을 위한 안내서 급변하는 현대 한국사회에서 한국교회는 규모와 함께 사회에서의 의미를 급격하게 상실해 가고 있다. 교회가 위치한 지역사회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지 못함으로써 의미를 잃고 외면받아 몰락해 가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큰 위기를 맞고 있는 것은 교회뿐만이 아니다. 전통적인 공동체가 해체되면서 고립감과 소외감에 몸부림치는 현대 한국인들과 현대 한국사회 역시 위험한 상태인 것은 마찬가지이다. 이럴 때 교회가 각자가 터한 지역사회에서 복음이 담고 있는 공동체성을 회복함으로써 개인들의 마음을 지키고 사회의 어둠을 몰아낸다면, 사회와 교회가 함께 살아날 것을 충분히 전망할 수 있다. 이 책은 바로 이러한 미래를 위해 이론과 사례를 충실하게 담아 교회들에게 제시하고자 한 안내서다.교회에 다닌다는 것이 더 이상 신뢰의 기준이 되지 못하고 있다. ‘기독교 윤리실천운동’의 사회신뢰도 조사에서는 십 년간 교회에 대한 신뢰도가 조금도 상승하지 않았고, 2017년 한목협 조사에서는 심지어 목회자도 한국교회를 그다지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회에 대한 목회자들의 전반적 신뢰도(긍정률)는 35.5퍼센트로 매우 낮았고, 2012년 조사와 비교하면 거의 절반 수준(27.7퍼센트)으로 하락했다. 그동안 한국개신교는 사회와 소통하려고 하기보다는 상대방을 단순히 전도 대상자로 여기며 일방적으로 진리를 선포하는 태도를 보여 왔다. 절대 진리를 수호한다는 입장에서는 전도의 대상자와 타협하기 어려우므로 자칫 도덕적 우월감에서 상대를 낮잡아보기 쉽다. 그리고 이렇게 자기 집단 우월주의의 사고방식에 매몰된 사람은 더 넓은 사회의 지평을 바라보지 못한다. 그리하여 한국개신교인들은 교회생활에 열심일수록 사회에 대한 의식 수준이 더 떨어지는 기현상을 보인다. 그런데 최근에는 일 년에 삼천 교회가 문을 닫는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개교회들이 대단히 어려운 형편에 처해 있다. 특히 교인들이 큰 교회로 쏠리는 현상 때문에 개교회의 다수를 차지하는 소형 교회가 양적으로 성장하기가 불가능할 지경이다. 극소수의 큰 교회로 교인들이 몰리고 절대다수의 작은 교회는 양적으로 성장하지 못하는 이른바 교회간의 ‘양극화 현상’이 극심하다는 뜻이다. 연도별 통계를 비교하면 이것이 더욱 심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는 가해자의 엄마입니다
반비 / 수 클리볼드 지음, 홍한별 옮김 / 2016.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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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비
소설,일반
수 클리볼드 지음, 홍한별 옮김
1999년 4월 콜럼바인고등학교의 졸업반 학생 두 명이 별 다른 이유 없이 학교에서 총기를 난사해 같은 학교 학생과 교사 13명을 죽이고 24명에게 부상을 입힌 후 자살했다. 피해자가 아이들이고, 가해자가 아이들이었기에 사회적인 파장은 더더욱 컸다. 사건 당시 가해자들의 나이는 17살이었다. 그리고 17년 후 가해자 중 한 명인 딜런 클리볼드의 엄마 수 클리볼드는 이 책을 펴냈다. 딜런 클리볼드가 태어나서 사건을 벌이기까지의 17년, 또 사건 발생 후 17년, 총 34년간의 일을 정리하고 있다. 왜 그런 사건이 벌어졌는가, 사건을 벌인 아이들은 어떤 아이들이었는가의 이야기가 중심에 있지만, 사건 이후 가해자의 가족들이 어떤 일들을 겪었고, 어떤 생각과 감정을 겪어왔는지 역시 솔직하고 세밀하게 정리되어 있다. 아들의 변명이나 가족의 명예회복을 위한 것이 아니라,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인간의 근원적인 폭력성과 마주한 인간이 그것을 이해하고 설명하고 또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쓴 책이다. 특히 인간의 폭력성을 적당한 거리를 두고 차갑게 고발하는 여타의 책이나 영화와 달리, 바탕에 부정할 수 없는 ‘사랑’을 깔고 있는 ‘어머니’가 써내려간 글이라는 점에서 독특하고 설득력 있으며, 감동을 준다.추천의 말 4 해설: 평범한 일상에 숨은 공포 7 책을 펴내며: 알 수 없는 것을 이해하려고 애쓰는 데에 바친 16년 20 1부 상상도 하지 못한 일 1 총격 30 2 마지막 밤 53 3 다른 사람의 삶 74 4 쉴 곳 99 5 불길한 예감 103 6 어린 시절 111 7 엄마가 엄마에게 148 8 슬픔의 자리 185 9 비탄을 안고 살아가기 188 10 현실부정의 끝 213 2부 이해를 향해 11 절망의 깊이 248 12 치명적인 역학 269 13 자살로 가는 길 (3학년 때) 281 14 폭력으로 가는 길 (4학년 때) 333 15 부수적 피해 383 16 새로운 인식 387 17 선서증언 407 18 뇌건강과 폭력의 교차점 427 결론 모든 이에게 더 안전한 세상 443 감사의 말 446 주 452 자료 462 옮긴이의 말 466 콜럼바인고등학교 총격 사건 가해자의 엄마가 16년간 묻고 또 물었다. 평범하고 사랑스런 내 아들은 어떻게 역사상 가장 끔찍한 살인자가 되었을까? 조한혜정, 서천석, 하지현, 이임숙 강력 추천! 아들에 대한 수의 깊은 애정이 이 슬픈 책의 페이지마다, 구절마다 묻어난다. 이 책은 이 일이 얼마나 복잡한 문제인지를 보여주는 증거이기도 하다. 수 클리볼드는 좋은 사람도 나쁜 행동을 할 수 있고, 사람은 누구나 도덕적 혼란 속에 있으며, 무언가 끔찍한 일을 했기에 다른 행동이나 동기마저 무위가 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이 책에 담긴 궁극적 메시지는 충격적이다. 내 자식을 내가 모를 수 있다는 것. 아니 어쩌면, 자식을 아는 게 불가능한 일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두렵게 생각되는 낯선 사람이 바로 내 아들이나 딸일 수도 있다. ― 앤드루 솔로몬, 해설 중에서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학교 총격 사건 가해자 부모의 이야기 계속해서 이전보다 더 충격적인 사건들이 벌어지고, 그로 인해 앞서의 사건들은 너무나 빨리 잊혀지는 세상임에도 불구하고, 콜럼바인 총격 사건은 여전히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사건 중 하나이다. 1999년 4월 콜럼바인고등학교의 졸업반 학생 두 명이 별 다른 이유 없이 학교에서 총기를 난사해 같은 학교 학생과 교사 13명을 죽이고 24명에게 부상을 입힌 후 자살했다. 피해자가 아이들이고, 가해자가 아이들이었기에 사회적인 파장은 더더욱 컸다. 그 후로 버지니아테크 총격 사건, 샌디훅초등학교 총격 사건 등 이 사건을 모방한 사건들이 계속해서 발생할 정도로 영향이 컸다. 사건 당시 가해자들의 나이는 17살이었다. 그리고 17년 후 가해자 중 한 명인 딜런 클리볼드의 엄마 수 클리볼드는 이 책을 펴냈다. 이 책은 몇 문장으로 요약하기 어려울 정도로 종합적으로, 딜런 클리볼드가 태어나서 사건을 벌이기까지의 17년, 또 사건 발생 후 17년, 총 34년간의 일을 정리하고 있다. 왜 그런 사건이 벌어졌는가, 사건을 벌인 아이들은 어떤 아이들이었는가의 이야기가 중심에 있지만, 사건 이후 가해자의 가족들이 어떤 일들을 겪었고, 어떤 생각과 감정을 겪어왔는지 역시 솔직하고 세밀하게 정리되어 있다. 이 책은 아들의 변명이나 가족의 명예회복을 위한 것이 아니라,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인간의 근원적인 폭력성과 마주한 인간이 그것을 이해하고 설명하고 또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쓴 책이다. 특히 인간의 폭력성을 적당한 거리를 두고 차갑게 고발하는 여타의 책이나 영화와 달리, 바탕에 부정할 수 없는 ‘사랑’을 깔고 있는 ‘어머니’가 써내려간 글이라는 점에서 대단히 독특하고 설득력 있으며, 깊은 감동을 준다. 처음에는 압도적인 수치감과 공포, 슬픔만큼이나 강렬한, 알고자 하는 원초적 욕구에 따른 개인적인 이유에서 답을 찾으려 했다. 그런데 내가 쥐고 있을지 모르는 조각들이 많은 사람들이 풀려고 절박하게 매달리는 퍼즐의 열쇠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배운 것이 다른 이들에게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는 희망이 생기자, 내 이야기를 공개하는 일이 힘겹더라도 피해서는 안 될 일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21) 내 머릿속은 혼란의 소용돌이였다. 우리가 들은 정보와 내가 내 삶에 대해, 내 아들에 대해 아는 것을 끼워 맞출 수가 없었다. 딜런 이야기일 리가 없었다. 우리 ‘햇살’, 착한 아이, 늘 내가 좋은 엄마라고 느끼게 만들어주던 아이. 딜런이 의도적으로 다른 사람을 다치게 했다는 게 사실이라면, 대체 딜런의 삶 어디에서 그게 나온 걸까?(45) 이 책을 쓰면서 나는 내 아들이 죽인 사람들의 기억을 기리고 싶다. 그러기 위해 내가 아는 최선의 방법은 할 수 있는 한 정직하게 쓰는 것이다. 그래서 말하지만 이게 진실이다. 결국 희생자들 때문에 울게 되었고 지금도 울고 있지만, 그날에는 울지 않았다.(55) 나는 제정신이 아니었지만 그러면서도 뉴스에 딜런의 잘생긴 본모습이 아니라 이상한 사진이 나온다고 속상해하는 게 얼마나 말도 안 되는 일인지 알 정도는 되었다. 내 아들이 살인자라는데, 나는 사진이 못 나왔다고 안절부절못하고 있다니. 견딜 수 없는 감정이 몰려올 때 정신이 어떤 장난을 치는지 보여주는 극적인 예다. 어처구니없게도 나는 딜런이 내가 기억하는 모습 그대로 텔레비전에 비치기를 원했다.(80) 딜런, 네가 어디에 있든 나는 너를 사랑하고 그리워할 거야. 나는 네가 남겨두고 간 혼란 속에서 애쓰고 있어. 이 모든 일에 대해 네가 용서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렴. 우리에게 평화를 줄 답을 찾고 우리에게 주어진 이 삶을 살아가도록 도와줘. 도와다오.(103) 내 아들이 악몽 같은 잔인한 행동을 계획하고 저질렀다는 끔찍한 사실을 받아들이지 않고 피할 길은 더 이상 없었다. 그렇지만 나에게 페가수스를 만들어준 마음이 따뜻한 아이, 천 피스짜리 직소퍼즐을 맞추는 걸 어떻게든 거들고 싶어 하던 귀엽고 수줍음 많은 아이, 같이 코미디 드라마 「미스터리 사이언스 시어터 3000」을 볼 때 컹컹 짖는 듯한 독특한 웃음소리로 추임새를 넣던 청년. 그것도 진짜였다. 내가 사랑한 사람은 누구였고, 나는 왜 그를 사랑했나?(242) 한 친구가 이메일에 어떤 글을 옮겨 적어 보내준 적이 있었는데, 그 구절이 정곡을 찔러서 더 보려고 그 책을 찾아봤다. “가슴속에 풀리지 않는 채로 있는 것에 대해 인내심을 가지라.” 라이너 마리아 릴케가 쓴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네 번째 편지에 나오는 문구다. “그 질문을 잠긴 방이나 외국어로 쓰인 책처럼 여기고 그 자체로 사랑하려고 애쓰라. 답을 찾으려고 애쓰지 말라. 그 답은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에 지금 주어지지 않는 것이다. 모든 것을 경험하는 게 관건이다. 지금은 그 질문을 살아야 한다. 그러다 보면 어느 먼 날에, 점차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그 답을 경험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내 마음이 다시 내 아들에게 완전히 열릴 때가 올 것이다.(242) 짐작하겠지만 딜런과 에릭이 왜 그런 짓을 했는지를 밝혀줄 딱 맞는 퍼즐 조각 한 개를 찾으려는 생각을 버린 지는 오래되었다. 아이들을 파국으로 몰고간 힘이 뚜렷하게 보였다면 더 좋았을 것이다. 한편 사건 직후에 나온 손쉬운 설명들이 걱정스럽기도 하다. 학교문화와 괴롭힘이 콜럼바인의 ‘원인’이었을까? 폭력적 비디오게임이? 방임적 육아가? 미국 대중문화가 군대 문화에 물든 것? 이런 조각들이 큰 퍼즐의 일부일 수는 있다. 그렇지만 이들 가운데 어떤 것도, 아니 각각의 효과를 조합하더라도, 두 아이가 보인 증오와 폭력을 설명하기에는 부족할 것이라고 생각한다.(248~249) 딜런이 종이접기하는 모습을 보던 일을 종종 생각한다. 종이접기 전문가들은 모서리를 정확하게 맞추어가며 접지만 4학년이었던 딜런은 좀 대충대충 했고 아직 손끝이 어설펐다. 그래도 복잡한 패턴을 한 번만 보면 그대로 만들어낼 수 있었다. 나는 차를 한 잔 끓여서 딜런 곁에 말없이 앉아 딜런의 손이 벌새처럼 날래게 움직이는 걸 구경하기를 좋아했다. 딜런이 정사각형 종이를 개구리나 곰이나 가재로 만드는 걸 보면 신기했다. 종잇장처럼 평범한 것이 몇 번 접는 것만으로 어떻게 저렇게 다른 모양이 되는지, 어떻게 한순간에 새로운 의미를 띠게 되는지 보면서 나는 늘 경탄했다. 또 완성된 형태를 보면서, 나는 알 수 없는 감춰진 복잡한 주름들에 탄복했다. 이 경험이 콜럼바인 이후에 내가 겪은 일들과 여러모로 닮았다. 나는 나 자신, 내 아들, 내 가족에 대해 안다고 생각했던 모든 것을 뒤집어, 아이가 괴물이 되고, 다시 아이가 되는 것을 보아야 했다.(444~445) 가해자의 엄마, 가해자의 가족으로 살아남기 이 책의 부제는 ‘비극의 여파 속에서 살아가기(Living in the Aftermath of Tragedy)’이다. 말 그대로 이런 유래 없는 끔찍한 사건을 겪어낸 과정을 ‘가해자 가족’의 입장에서 서술한 것이다. 2차 피해의 가능성을 유의해야 하는 예민한 작업임에도 불구하고, 그 사실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 저자는 시종일관 희생자 당사자와 가족, 친구들에 대한 ‘예의’를 중심에 놓고 이 어려운 과제를 수행해낸다. 특히 가해자의 가족들이 겪는 정체성의 혼란에 대해 이렇게 섬세하게 기술한 책은 없었다는 점에서 주목할 가치가 있다. 복잡한 사건인 만큼 그 고통과 슬픔과 자책과 수치와 미안함을 온전히 느끼고 사유하고 기록한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다. 방어기제로서 사건 초기의 부인(denial)의 과정, 그것이 깨지는 좌절의 과정, 그리고 다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의미를 부여잡기까지의 과정은 인간다움을 포기하지 않는 작지 않은 성취로 읽힌다. 앤드루 솔로몬은 자신의 저작 <부모와 다른 아이들>에서 수 클리볼드를 인터뷰한 소회를 “[과거사에 대해 지속적으로 되돌아보는] 독일 같다.”고 요약한 바 있다. 또 남편 톰 클리볼드는 이 사건을 집요하게 성찰하려는 자신들이 “아담스 패밀리” 같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자신이 빠져든 어둠의 정체를 가장 정직하게 직시하려는 이런 노력은 인간으로서의 책임, 인간으로서의 권리, 인간으로서의 존엄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또 이런 저자를 돕고 위로하고 지지했던 (몇몇 희생자 가족들을 비롯한)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 역시 어둠 속에서 빛나는 별처럼 반짝인다. 특히 범죄자, 살인자의 가족이나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사람들의 놀라운 공감 능력이야말로 이들의 가장 큰 조력자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자책과 회한과 고통과 슬픔만으로 가득할 것 같은 이 책 곳곳에서 감사의 표현이 발견되는 것은 의미심장하다. 그 첫날 밤에 우리가 잠을 잘 수 있었다는 게 상상이 안 가지만, 정신이 마침내 자비를 베풀듯 꺼졌다. 그 후 몇 년 동안 깨어나는 순간이 하루 중 가장 잔인한 순간이었다. 이 모든 일이 악몽, 사람이 꿀 수 있는 최악의 악몽이었다고 생각할 수 있는 가능성이 찰나에 찾아왔다가 지나가버리기 때문이다.(107) 콜럼바인 직후에 나는 글을 쓰면서 일시적이긴 해도 실질적인 위안을 얻을 수 있었다. 나는 일기장을 내 아들과 아들이 한 일에 대한 복잡하고 모순적인 무수한 감정들을 담아놓는 공간으로 삼았다. 그 최초의 나날들에 글을 쓰면서 딜런이 일으킨 슬픔과 고통에 대한 무한한 비탄을 씹어 삼킬 수 있었다. 희생자 가족들에게 직접 다가가기 전에 나는 일기를 통해 그들에게 사죄하고 홀로 애도했다.(111) 어느 날 아침 침대 가장자리에 앉아 옷을 입으려고 했다. 양말 한 짝을 신은 다음 한 시간 동안 허공을 보고 있다가 나머지 한 짝을 마저 신었다. 옷을 다 입는 데 거의 네 시간이 걸렸다. 다른 날 오후에는 친구가 전화를 걸어 어떠냐고 물었다. “아무것도 안 해. 그런데 왜 이렇게 피곤하지?” 나는 정말 당혹스럽다는 듯이 대답했다. 친구는 자기도 가족을 잃은 경험이 있어 이렇게 말해주었다. “아무것도 안 하는 게 아니야. 슬퍼하고 있잖아. 그거 아주 힘든 일이야.” 딜런을 잃은 것에 대한 슬픔이 나에게는 모든 일의 중심이었다. 다른 상황이었다고 해도 견디기 힘든 일일 테지만 납득이 가지 않는다는 점, 그리고 딜런이 초래한 비극에 대한 내 죄책감 때문에 더 힘겨웠다. 내 세계가 축에서 벗어나버렸다.(160) 그날 밤 이후에 나는 바이런에게서 절대로 자기 자신이나 다른 사람을 일부러 다치게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받아냈다. 그런데 바이런도 나에게 같은 다짐을 받아야겠다고 해서 놀랐다. 그 사건 이후에 우리는 이전보다 더 친밀해지기는 했지만, 전과 다른 복잡한 관계가 되었다. 나는 바이런에게 감정을 터놓고 이야기하라고 했지만, 정작 바이런이 깊은 절망감을 털어놓았을 때에는(그 상황에서 당연한 것이었다.) 바이런이 자살할까 봐 겁이 났다. 나는 바이런을 부당하게 괴롭혔다. 바이런이 당연히 괜찮지 않을 때 괜찮다는 다짐을 받으려고 했다. 실상 괜찮아야 한다고 강요한 셈이다. 우리가 서로에게 삶을 포기하지 않으리란 믿음을 주면서 좌절감을 터놓고 이야기할 방법을 찾기까지는 아주 오랜 시간이 걸렸다. 사실 우리가 정말 살아갈 수 있을지 확신이 가지 않았다. 죽는 게 사는 것보다 쉽게 느껴질 때가 많았다. 우리 세 사람 다 죽음, 재, 묘비명, 삶의 의미 같은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 톰은 자기 마지막 말이 무엇일지 알 것 같다고 했다. “이제 끝이라니 감사합니다.”(168) 우리는 서로 모자란 점을 채워줬기 때문에 거의 30년 동안 좋은 결혼생활을 유지할 수 있었다. 하지만 콜럼바인 이후에는 사사건건 생각이 어긋나는 것만 같았다. 우리는 둘 다 같은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었지만 동시에 같은 위치에 있는 일은 없는 듯 했다. 톰이 슬플 때 나는 화가 났다. 톰이 화를 낼 때 나는 슬펐다. 전에는 톰이 기분이 뚱할 때는 그냥 내버려두었고, 온갖 일로 불평할 때에도 웃어넘길 수 있었다. 그렇지만 이렇게 극단적인 슬픔 상태에 있을 때에는 스트레스 내성이 사라진다. 산 채로 살갗을 뜯어낸 것 같아 압도적 감정을 막아줄 보호막이 없다. 나는 일기에 이렇게 썼다. ‘톰이 하는 말이 나한테 망치 소리처럼 들린다. 조용조용 말할 때도 마찬가지다. 톰의 생각과 내 생각이 맞춰지지 않고 계속 삐걱거린다. 늘 머나먼 곳에 있는 것 같고 나에게는 낯설기만 하다.’(166) 그래서 나는 만난 적도 없는 사람이 우리의 슬픔과 곤경을 가엾게 여기고 손을 뻗는 것을 보고 놀랄 수밖에 없었다. 우리를 나무라지 않고 손을 내밀어준 희생자 가족을 존경하고 감사할 수밖에 없는 것도 그 때문이다. 그분들은 살인자의 엄마가 되는 게 어떤 일인지 알지 못하면서도 공감의 한 자락을 내어주었다. 나에게는 정말 놀라운 일이었다. 나라면 그렇게 할 수 없을 것이다.(169) 이 편지들을 통해 더 넓은 세계에 있는 사람들과 동질감을 느낄 수 있었다. 내가 상상할 수 있었던 것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극단적인 고통과 상실을 겪고 있었다. 세상에는 처참할 정도로 많은 고통이 있었다. 마치 인간의 보편적 시련이라는 깊은 샘의 수맥을 건드린 것 같았다. 날마다 사람들의 공감력과 너그러움에 놀랄 수밖에 없었다. 어떤 카드에는 “하느님이 축복하시길”이라는 문구 하나만 노인의 힘겹고 떨리는 글씨체로 적혀 있었다. 머나먼 곳에 사는 낯선 사람이 나에게 힘을 주기 위해 카드를 사고 우표를 사고 글을 쓰고 카드를 부치기까지 얼마나 엄청나고 힘겨운 수고를 들였을까 생각하니 경이롭기까지 했다. 자기 삶에서 겪은 고통에서 비롯한 광대역의 정서를 가진 사람, 이해의 폭이 넓고 깊은 사람들이었다. 다만 안타까운 것은, 당시는 고통을 겪고 버텨낸 이들의 이야기에서 내가 위안을 받기에는 너무 이른 시기였다는 점이다. 나에게 ‘이후의 삶’이 있으리라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다.(174) 무엇보다도 딜런과 이야기를 하고 싶은 생각이 너무나 간절했다. 머릿속에서는 배경음악처럼 끝도 없이 딜런과의 대화가 되풀이되며 이어졌다. 그 일 직후 루스와 돈의 집에서 지낼 때 의사가 항불안제 처방을 해주었다. 그 약을 나는 딱 한 번 먹었다. 불안을 가라앉히자 슬픔이 최고 강도로 표면으로 몰려나왔다. 수도꼭지가 돌려진 채로 고장 난 것처럼 울음을 그칠 수가 없었다. 그런 일을 겪고 나서는 약 없이 감정을 받아들이며 살기로 했다. 혼란이나 서러움을 피하거나 넘어서는 게 아무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그저 버티며 살아가는 일이고, 몇 달, 몇 년이 걸리더라도 내 아들에 대해 몰랐던 것들을 이해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하는 것이었다.(184) 그래서 진실이 드러났을 때에는 무시무시하게 닥쳐오기 마련이다. 내 경우에는 딜런의 마지막을 도저히 납득할 수 없었기 때문에 내가 살아온 삶, 내 가족, 나 자신에 대해 내가 가졌던 생각 전부를 믿을 수 없게 되면서 정체성이 흔들린다는 느낌이 더더욱 컸다. 내가 지역 대학에서 일할 때 학생한 명이 장애인으로 살면서 가장 힘든 일이 무엇인지 말해준 적이 있다. “누구든 장애를 가장 먼저 봐요. 그 사람들이 보기에 나는 사람이기 이전에 장애인인 거예요.” 그때에는 그 말에 담긴 통찰이 내 일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 때문에 고마움을 느꼈다. 그런데 콜럼바인 이후에야, 그 학생이한 말이 정확히 무슨 뜻인지 알 수 있었다. 내가 영원히 살인자를 키운 엄마로 비춰질 것이며 어느 누구도, 나 자신조차도, 나를 다른 존재로 보지는 않으리라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었다.(189) 월례 회의가 있었는데 내가 조금 늦게 갔다. 의자가 다 차 있어서 나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뒷벽에 기대어 섰다. 비극 이후 처음으로 사람들이 가득한 방 안에 있게 되었다. 일부는 모르는 사람들이었다. 사람들이 나를 빤히 보지 않으려고 조심하긴 했어도 모든 사람들의 신경이 나에게 쏠려 있는 게 느껴졌다. 이 무렵은 아직 기력이 회복되지 않았을 때라, 그냥 서 있는 것만도 너무 버거웠다. 회의가 시작되고 몇 분이 지나자 숨이 가빠 서 있기가 힘들었다. 바닥에 앉자니 진지하지 않게 보일까 걱정이 되었고 사람들 시선을 끄는 행동은 죽어도 하기 싫었지만, 아무래도 이러다 쓰러질 것 같았다. 그래서 나는 벽을 타고 바닥으로 내려가 주저앉으며 스커트를 무릎 위로 끌어당겼다. 결국은 의자 뒤에 책상다리를 하고 앉았다. 동료 한 사람이 나를 보고는 자기 자리에 앉으라고 눈짓을 했다. 정말 아름다운 몸짓이었다. 내가 당황하지 않도록 최소한으로 절제하면서 나에게 신경을 쓰고 염려한다는 사실을 일러주었다. 나는 고개를 저었다. ‘고마워요, 괜찮아요. 그냥 앉아 있어요.’ 나는 회의가 끝날 때까지 바닥에 앉아, 그 자리에 있으나 없는 채로, 사람들의 뒷모습을 보면서 누군지 보이지 않는 사람의 말을 들었다. 작은 승리라는 말들을 한다. 나는 숨고 싶었지만, 그래도 그 자리에 있었다.(198~199) 이상한 일이지만 암을 이겨낸 것에 대해서는 더 할 말이 없다. 그 일을 겪을 당시에 남 일처럼 무심했던 것은 아니다. 암을 치료했고, 치료가 잘되어서 감사했다. 그런데 회복되고 난 뒤, 이 장 첫머리에 실은 내 일기에서 내가 한 말은 사실이 아니라는 걸 깨달았다. 나는 죽고 싶지 않았다. 톰은 ‘딜런이 우리도 죽였더라면 좋았을 텐데, 혹은 우리가 아예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하는 말을 자주 했었다. 나는 자면서 죽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잠에서 깨어나는 고통, 이 모든 일이 끔찍한 악몽이 아님을 깨닫는 고통에서 조용히 해방되고 싶었다. 차에 앉아 있다 보면 내 목숨을 학교에서 죽은 사람들 목숨 대신 내줄 기회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나 자신을 희생해서 많은 사람들을 구할 기회가 생기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공상을 했다. 죽으면 이 모든 것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고, 다른 사람을 위해 죽을 수 있다면 내 비참한 생에도 의미가 생길 테니까. 유방암을 이기고 나자 내 삶을 선물이라고 볼 수 있게 되었다.(누구나 그럴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내 일, 앞으로 나아가는 것은 그 선물을 의미 있게 만드는 방법을 찾는 것이었다.(386) 전대미문의 사건을 헤쳐나가기 위한 사회적인 노력 나날이 학교 폭력과 혐오 범죄 등 이해하기 어려운 폭력과 범죄가 늘어가는 오늘날, 우리가 그 실체에 다가서기 위해서는 더 종합적인 관점이 필요하다. 납득할 만한 이유로 가해자의 경험에 대한 이야기가 금기시되고 있기는 하지만, 이 어려운 이야기를 하고 들어야만 할 사회적인 필요가 있다. 게다가 전대미문의 사건을 겪고 혼란에 빠진 공동체가 이를 어떻게 겪어내는지에 관한 이야기들도 주의 깊게 들을 만하다. 여기서 대단히 실용적인 참조점들이 도출되기도 한다. 수 클리볼드는 사건 이후 계속해서 리틀턴에서 살고 있다. 한국에서 이런 일이 가능할지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만하다. 수의 가족은 살해 위협을 포함한 다양한 협박을 받았지만 그래도 이 지역 공동체에서 추방당하지는 않았다. 뿐만 아니라 지역 공동체는 이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했다. 특히 수가 근무하던 지역 대학이 취한 조처는 어느 조직에서나 모범으로 삼을 만하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세세하게 되짚어보며 언론이나 법률, 경찰이 이런 이례적인 사건들을 다루는 방식에서의 한계나 어려움, 또 대안에 대해서도 치열하게 고민하고 전문가들의 진지한 조언을 구한다. 참사 이후에 리틀턴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에 대해서 많은 글이 나왔다. 신체에 공격을 받은 사람이 쇼크상태에 빠지듯 지역사회도 그러했다. 학살 당일 밤에 클린턴 대통령이 “리틀턴 같은 곳에서도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면…….”이라고 말했다. 리틀턴은 마약에 절은 시내 슬럼도 아니고, 도덕관념이 느슨하다는 뉴욕이나 로스앤젤레스 같은 대도시도 아니다. 리틀턴에 사는 사람들은 견실한 시민들이고 교외 좋은 집에 살며 아이들은 건강하고 행복하고 돌봄을 잘 받는다. 우리는, 우리 학교는 안전하다고 생각했다. 콜럼바인 이후 몇 달 동안 리틀턴 사람들은 모두 위험에 노출된 듯 두려움을 느꼈다. 이 동네 전체의 신경줄이 그대로 노출된 듯, 사람들이 온갖 예민한 반응을 표출했다. 어떤 사람들은 용서와 자비에 호소했다. 어떤 사람들은 분노를 터뜨렸다. 전에 아무 목소리를 내지 않던 사람들이 권위 있고 중요한 인물이 되어 목소리를 높였다. 어떤 사람들은 그 권위에 넘어갔다. 다른 사람들도 무언가 목소리를 내면 좋은 점이 있으리라고 믿었다. (392) 집에 돌아온 뒤 첫 번째 주말 무렵, 우리는 리틀턴을 떠나지 못할 것임을 알았다. 그전부터 딜런을 알았던 사람들, 딜런이 노히트노런을 기록한 엄청난 날을 기억하는 사람들, 딜런이 KFC 치킨 한 통을 혼자 먹은 일을 이야기하며 같이 웃을 수 있는 사람들, 딜런이 툭 던지는 농담에 배꼽 빠지게 웃어본 사람들. 그 사람들이 모두 여기에 있었고 우리와 딜런의 기억을 나누고자 했다. 그들 없이 우리가 어떻게 살겠는가? 게다가 우리가 정말 달아날 수 있을까. 딜런의 손이 만들어낸 끔찍함에서 벗어날 길은 결코 없을 것이다. 다른 곳으로 간다고 하더라도 진실로부터, 그 낙인으로부터 멀어질 수는 없었다. 어디로 가든 이 공포스러운 현실은 우리를 따라올 것이다.(158) 이런 식으로 법적인 문제와 사적인 생활이 나란히 놓이는 패턴이 콜럼바인 이후에 계속되어 우리는 둘 사이를 줄곧 왔다 갔다 해야만 했다. 법적 문제에 대처해야 한다는 필요가 늘 우리의 슬픔에 그늘을 드리웠다. 다행스러운 것은 우리 변호사가 윤리적이고 동정심이 있고 진심으로 우리가 잘되기를 바라는 사람이었다는 사실이다.(88) 지금은 특수상황이었다. 역사상 최악의 학교 총기 사건 이후에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어디에서도 지침을 찾을 수 없을 것이다.(161) 변호사들이 거들어주었지만 그래도 날마다 이해할 수 없는 서류와 결정들이 산더미같이 쌓였다. 무슨 의미인지 잘 알 수 없었기 때문에 더더욱 힘들었다. 모든 사람들이 누군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권총 네 자루 중에 세 자루를 구입한 딜런의 친구 로빈에게 제기된 소송도 있었다. 나머지 한 자루를 판 마크 메인스도 소송에 걸렸다. 권총 제조사를 상대로 한 소송도 있고, 에릭의 항우울제 제조회사를 상대로 한 소송도 있었다. 보안관 사무소, 군, 경찰을 상대로 한 소송도 있었다. 우리를 상대로 한 소송은 다 합해서 서른여섯 건이었다. 우리 변호사는 꼼꼼한 사람들이었고 어떤 일이 진행되고 있는지 설명하려고 최선을 다했지만 법적 상황이 워낙 복잡해 내가 파악할 수 있는 한계를 훨씬 넘어섰다.(193) 다행스럽게도 내가 근무하던 지역 대학을 이끄는 총장은 복잡한 상황을 잘 이해하는 탁월한 리더였다. 총장은 내가 편안히 지낼 수 있게 배려하는 동시에 다른 교직원들이 내 존재에 지나치게 불편해하지 않도록 신경 썼다. 내가 복귀하기 일주일 전에 직원 전체에게 메시지를 보내 나와 함께 일하는 데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언제든 자기에게 찾아오라고 말했다. 직원들이 언론의 끝없는 질문공세에 잘 대처하도록 벌써 지침을 내려놓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 누구라도 찾을 수 있게 상담사도 배치했다. 이런 일을 하게 만든 장본인이 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학교의 현명한 처사가 고마웠다. 인사과 직원을 만나서 내 개인정보와 안전 문제에 대해 의논했다. 인사과 직원이 내가 겪고 있는 일이 만성질환이나 부모님 치매 문제 등과 같이 일상적인 일인 양 말해서 놀랐다. 나에게 오는 전화는 전화 교환원이 차단하고 화이트보드에 내 스케줄은 적지 않기로 했다. 관리자 한 사람이 내가 닫힌 문 뒤에서 개인적 전화 통화를 할 수 있도록 자기 사무실을 나에게 내주었다. 나는 내 칸막이 방에 붙어 있던 이름표를 떼어 책상 서랍 속에 넣었다. 복귀하고 하루 이틀쯤 지났을 때 총장이 또 한 차례 직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내가 평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여유를 주라는 황감한 조언을 했다. 나에게 조의를 표하고 싶더라도 너무 많은 관심을 보이면 부담스러울 수 있다고 배려를 부탁했다. 그 현명함에 나는 또 감복했다.(196~197) 선서증언 동안에 있었던 일은 공개할 수 없다. 매우 고통스러웠고,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 모두에게 만족스럽지 않았으리라는 점만 밝혀둔다. 후회는 남았다. 선서증언에서 유가족들에게 직접 사과하고 싶었지만, 변호사가 반대했다. “시기도 장소도 적당하지 않아요.”라고 했다. 사죄하겠다고 더 강력하게 주장했다면 좋았을 것이다. 그곳에 있던 사람들 모두 사죄하는 말이 없음을 깊이 느꼈을 것이고 오늘날까지도 유감으로 남았으리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쓰게 된 이유 중 하나가 깊은 사과의 말을 하고 싶었던 것이기도 하다.(415~416) 에릭과 딜런이 피 웅덩이에 쓰러져 있는 콜럼바인 범죄 현장 사진이 《내셔널 인콰이어러》에 팔려게재되었을 때에는 이제 더 이상 넘지 못할 선이 없는 것 같았다. 하지만 나중에 나는 리틀턴에서 취재하던 기자들도 여럿 트라우마를 겪게 되었다는 걸 알게 되었다.(394) 시간이 흐르면서 딜런과 에릭의 행동이 다른 아이들에게 영감을 주리라는 우리의 걱정이 되풀이해서 확인되었다. 버지니아폴리테크닉주립대학교에서 총기 난사를 일으킨 조승희의 소지품 가운데 콜럼바인과 관련된 물건들이 있었고 샌디훅초등학교 총격 사건의 범인 애덤 란자도 마찬가지였다. 2014년 발표된 ABC 뉴스의 조사에 따르면 “1999년 콜럼바인고등학교 총격 이후로 이 사건과 연관성이 있는 학교에 대한 공격이 최소 17건, 범행 계획이나 심각한 위협이 36건 있었다.”4고 한다.(232) 미국에서 대규모 총격 사건이 증가하는 까닭은, 고성능 총에 접근하기 쉽다는 점과 정신건강에 대한 지식과 지원 부족과 함께, 언론이 이런 사건을 다루는 방식과도 중요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연구 결과가 계속 나오고 있다. 언론보도가 확산을 억제할 수도 자극할 수도 있다면, 프랭크 옥버그와 체이네프 투페키 박사 등 언론 전문가들의 의견대로 살인-자살에 대한 새로운 보도 지침을 마련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생각한다.(234) 그는 기자들에게 트라우마에 대해 교육하면서 충격적인 사건을 선정적으로 다루지 말고 대신 사건에 대한 토론을 확대해나가라고 조언한다. 발생한 사건을 이해하기 위해 진정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세부요소들은 어떤 것일까? 사람들에게 어디에서 도움을 구하라고 할 수 있을까? 이 비극을 정신건강이라는 더 큰 맥락에 어떻게 위치시킬 수 있을까? 원인을 지나치게 쉽게 짚어 단순하게 결론을 내려버리는 일만 삼가도 큰 진전이다. 학교 총기 사건 범인들은 폭력적 비디오게임이나 테크노 음악 ‘때문에’ 사람들을 죽인 것이 아니고, 사람들은 해고당했거나 애인에게 차였다고 자살하지 않는다. 로빈 윌리엄스의 죽음 이후 그렇게나 부유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던 사람이 삶에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다는 것에 충격을 받았다는 기사를 많이 읽었다. 당연하지만 돈과 인기가 뇌의 병을 막아주지는 않는다.(236) 내가 여기에서 제안하는 바가 검열을 옹호하고 언론 자유를 억압하자는 것이 아니라 윤리적 보도를 요청하는 것으로 비쳤으면 좋겠다.(소설가 스티븐 킹은 학교 총기 사건 범인들이 자기 소설 『분노(Rege)』를 인용하자 존경스럽게도 출판사에 요청해 소설을 폐간시켰다.)(237) 공익을 염두에 두고 언론보도 방식을 바꾸어나간 전례가 분명히 있다. 좋은 기자라면 성폭력 희생자의 이름이나 특정 부대의 이동을 공개한다는 건 꿈도 꾸지 않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살인범의 사진과 그가 죽이고 다치게 한 사람의 수를 붉은 피 색깔로 인쇄해 나란히 싣는다는 건 생각할 수도 없게 될 날이 곧 올 것이다.(237) 일부 언론에서는 귀를 기울이기 시작했다. 2014년, 한 보수적 캐나다 방송사에서 경관 다섯 명을 쏘아 두 명을 죽게 한 범인의 이름이나 사진을 드러내지 않기로 결정했다. 논설을 통해 이 결정을 이렇게 설명했다. “살인범의 삶을 보도하고 혼란스러운 페이스북 글을 긁어오고 동기를 추측해보는 것은 쉬운 일이지만, 그렇게 하다 보면 그런 악랄한 행동이 마치 어떤 면에서는 정당화되는 듯한 인상을 부추길 수 있습니다.” 살인범의 이름을 감추는 것에 대해서는 나는 사실 잘 모르겠다. 언론 분석가 등 전문가들의 견해에 귀 기울이면 될 듯하다. 아무튼 이 방송사에서 이런 구체적 요소들을 빼고 사건을 보도했으나 그래도 전혀 모자람 없이 깊이 있는 보도를 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237~238) 유럽 여러 나라에서는 국가언론위원회에서 보도를 감시하고 위반사항이 있으면 처벌한다. 미국에서는 아마 어려운 일일 테고, 바람직하다고 하기도 어려울 것이다. 최고 언론사 보도국에서는 민감성, 파급 효과, 트라우마 등에 대한 토론이 일상적으로 이루어진다. 시간이 흐르고 교육이 충분히 이루어지면 언론사에서 이런 지침을 자발적으로 받아들일 것이다. 그렇게 하는 게 옳기 때문이다.(238) 이런 세상에서 우리는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까 이 책은 무엇보다도 양육이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을 할 수 없는가에 관한 책이다. 양육자의 기본 태도라 할 만한 겸허함을 강력하게 일깨워주는 책이다. 아이를 나와는 다른 존재, 내가 알 수 없는 존재로 인정하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자체로 사랑하는 것의 숭고함에 대해 일깨워주는 책이다. 통상 양육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양육자들(특히 엄마들)이 빠지기 쉬운 오류는 자신이 아이를 속속들이 다 알고 있다는 생각이다. 그렇게 하지 못하는 부모들을 직무유기라도 하듯 낮춰보고, 아이의 삶에 지나치게 몰입해 아이의 삶을 자신의 삶과 구분하지 않는 선까지 나아가기도 한다. 이 책의 저자 역시 천성적으로 적극적인 부모였고, 전문적인 훈련을 받은 교육자였기에 특히 둘째 아들인 딜런을 키우면서 스스로 대단히 자신감이 붙은 상태였다고 고백한다. 아이와 친밀하게 소통했고, 아이의 행방과 친구관계를 항상 확인했고, 아이의 교육에 열의를 지녔고, 아이에게 좋은 먹거리와 좋은 자연 환경을 제공하려고 노력했고, 특히 올바른 가치관을 키워줄 수 있도록 노력했던 ‘좋은’ 부모였다. 하지만 자신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아이가 낯설고도 두려운 타자임을 충격적으로 깨닫고 나서 자신의 양육방식들을 하나하나 되짚어본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뇌건강 문제에 대한 저자의 조언은 귀 기울일 필요가 있다. 톰과 나는 다정하고 관심이 많고 적극적인 부모였고, 딜런은 에너지가 넘치고 애정이 많은 아이였다. 늘 염려하며 언젠가는 정신을 차리고 제자리를 찾기를 빌어야 하는 아이가 아니었다. 우리는 딜런을 ‘햇살’이라고 불렀다. 딜런의 금발머리가 후광처럼 빛났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딜런에게는 매사가 힘들지 않게 잘 풀렸기 때문이기도 했다. 나는 딜런이 내 자식이어서 감사하다고 생각했고 온 영혼과 심장으로 딜런을 사랑했다.(22) 그 뒤 몇 달, 몇 해 동안 나는 아들에 대해 내가 몰랐던 사실들을 수도 없이 마주하게 되었다. 판도라의 상자가 바닥이 나지 않을 듯했다. 나는 남은 평생을 내가 알던 아이와 딜런이 한 행동을 하나로 합치는 일로 보내게 될 것이었다. 그날 밤이, 내가 알던 딜런의 모습 그대로를 내 마음속에 담고 있을 수 있는 마지막 밤이었다. 사랑스러운 아들, 동생, 친구의 모습으로.(73) 언론에서 부모로서 우리를 묘사한 것 중에 그나마 우호적인 것이 우리가 부모로서 존재감이 없고 쓸모없고 무능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라는 것이었다. 다른 곳에서는 우리가 증오로 가득한 인종주의자 아들을 알면서도 덮어주었고, 지붕 아래 무기를 쌓아놓고 있는데도 못 본 척해서 공동체 전체를 위험에 빠뜨렸다고 했다. 왜 우리를 비난하는지 이해가 가고도 남았다. 나라고 해도 그런 아이의 부모에 대해서는 끝없는 분노를 느꼈을 것이다. 내가 그 아이의 부모가 아니었다면. 증오했을 것이다. 당연히 부모 탓이라고 할것이다. 그렇지만 나는 부모로서 우리를 묘사하는 두 가지 상 모두 사실이 아니라는 것도 알았다. 진실은 그보다 훨씬 더 심란하다는 것을.(93) 장례 준비 과정은 거의 기억나지 않는다. 머릿속에는 고통과 회의의 비명만이 끝없이 울려 퍼지는데도 내가 차분히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듣고 스스로 놀랐던 일은 기억난다. 이 아이는 내 아들이었다. 내가 내 몸과 마음을 다해 기르고, 감싸고, 사랑했던 사람. 다시는 딜런의 목소리를 들을 수도 얼굴을 어루만질 수도 없다는 생각에 숨이 막혔다. 마지막 이별의 의식을 준비하기 위해 내가 가진 마지막 힘까지 끌어 모아야 했다. 딜런을 키우는 일은 끝이 났다. 이 아이를 만들어내는 데 들였던 모든 사랑과 노력이 끝이 났다. 가장 비참한 방식으로.(95) 우리는 확신을 가지고 아이들을 키웠다. 특히 둘째를 낳았을 때에는 자신이 붙었다. 나는 타고나기를 걱정이 많은 성격이라 늘 아이들 목에 뭐가 걸리지 않을까 염려하고, 좋은 버릇을 잘 가르치려고 법석을 떠는 편이었다. 또 한편, 나는 어릴 때부터 아이 돌보는 아르바이트를 했고 취직한 뒤에는 아이들과 어른들을 가르치는 일을 오래했다. 석사학위를 딸 때 아동발달과 아동심리 과목들이 필수였다. 순진하게도 나는 지식과 경험을 통해 단련된 직관이 있으니 우리 아이들을 잘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적어도 문제를 만났을 때 어디에서 도움을 구해야 할지는 안다고 생각했다.(117) 경찰이 에릭과 딜런이 자살한 지점으로 우리를 안내했다. 바닥에 그려진 길고 마르고 껑충한 모습을 보는 순간 심장이 멎는 듯했다. 그게 딜런이었다. 딱 딜런처럼 보였다. 눈물이 줄줄 흘렀다. 내가 내 아들을 닮은 형체 옆에 주저앉아, 쓰러지는 아들을 받아주었던 양탄자를 손으로 쓰다듬는 동안 바이런이 가만한 손으로 내 어깨를 감싸주었다.(186~187) “나는 괴롭힘과 공격의 대상이 되었다는 사실에서 엄청난 수치심을 느꼈어요. 제가 직접 경험해보아 아는데 아이들은 자기가 겪는 고통을 자기 탓으로 돌려요. 나도 사람들이 나를 이렇게 대하는 건 나한테 뭔가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어요.”(181) “딜런에게도 이런 일이 있었어야 해요. 친구나 동지가 옆에 있어줬어야 했는데. 분노와 우울을 부추기는 게 아니라 달래줄 친구요. 이건 아셔야 해요. 부모님은 그 친구가 되어줄 수 없다는 걸요. 형바이런도 마찬가지고요. 성장과 분리 과정에 있기 때문에 감추어왔던 고통스러운 문제를 부모나 형제자매에게 털어놓기는 극히 힘듭니다.”(182) 우울증이 청소년기에는 성인과 다르게 나타난다는 것도 몰랐다. 어른은 슬프고 기운이 없어 보이는 반면 십대는 (특히 남자아이들) 방에 틀어박히고 짜증을 잘 내고 자기비판, 좌절, 분노가 많아지는 경향이 있다. 더 어린 아이들의 우울증은 보통 원인을 알 수 없는 통증, 징징거림, 수면장애, 매달리는 성향 등의 증상으로 나타난다.(283) 이게 역설 가운데 하나다. 우울에 시달리는 십대 아이들이 상냥하게 자기 생각을 잘 이야기한다면 도와주기도 더 쉬울 것이다. 우울증 안내 책자 사진처럼 깔끔하고 예쁘장한 외모에 주먹으로 턱을 괴고 슬픈 듯한 눈으로 비 내리는 창밖을 내다보는 아이라면 말이다! 하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는 막상 만나면 불쾌할 때가 많다. 공격적이고 호전적이고 무례하고 화를 잘 내고 적대적이고 게으르고 짜증을 내고 솔직하지 않고 위생 상태도 썩 좋지 않을 때도 있다. 하지만 이렇게 까다롭고 다른 사람을 밀어내려고 하는 아이들이 누구보다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기도 하다. 사실 이런 성향이 도와달라는 신호일 수도 있다.(312) 싸우지 않았더라면, 특히 어머니날에 싸우지 않았다면 당연히 더 좋았겠지만, 그럴 만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아이가 길에서 벗어나는 것 같을 때에는 나무라야 하지 않나? 지금은 그 싸움에 대해서 다르게 생각한다. 아들을 안아주며 사랑한다고 말했더라도, 아들이 자기 자신과 다른 사람을 해치는 일을 막을 수는 없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렇더라도, 그 손을 잡았더라면 좋았을 것이다. ‘이리 와 같이 앉아. 이야기하자. 무슨 일이 있는지 말해주렴.’ 딜런의 잘못을 낱낱이 읊고 무엇에 대해 감사해야 마땅한지 일러주는 대신에, 귀를 기울이고 딜런의 고통을 인정해주었더라면. 만약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면, 나는 이렇게 말할 거다. ‘네가 달라졌어. 그래서 겁이 나는구나.’ 하지만 그때 나는 겁나지 않았다. 그랬어야 했는데 안 그랬다.(328) 더 어린 아이들을 대상으로 했다면 쉬우리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네 살짜리 아이도 쉽게 전문가를 속인다. 레인 박사는 고소하다는 듯한 말투로 연구 결과를 요약한다. “부모는 자기 아이를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자기가 낳아 기른 아기라도 전혀 모르기 십상이다. 그렇기 때문에 문제다. 안됐지만 누가 사이코패스 거짓말쟁이인지 부모도 나만큼이나 오리무중이다.” 에릭의 엄마가 에릭은 졸업하고 무얼 할지 확실하지 않다고 해서 나는 딜런은 가을에 대학에 갈 거라고 자랑을 했다. 속으로는 딜런이 에릭보다 구체적인 계획이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그게 얼마나 어리석은 자만심이었는지 생각할 때마다 영원히 고개를 숙이게 될 것이다.(354) 딜런에게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다면 산을 움직여서라도 고치려 했을 것이다. 에릭의 웹사이트나 총기에 대해 알았다면, 딜런의 우울증에 대해 알았다면 다르게 대응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내가 아는 아이를 기르기 위해 내가 아는 최선의 방식으로 길렀고, 내가 모르는 존재가 되어버린 그 아이를 기르는 최선의 방식은 알지 못했다.(424) 나는 스스로 이런 주제에 대해 지식도 있고 또 민감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처럼 나도 자살에 대한 가장 흔한(그리고 가장 해로운) 근거 없는 믿음을 별 생각 없이 받아들였음을 깨달았다. 이 책들을 펼치면서 나는 이후 평생의 과업으로 삼을 나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가르치는 일, 그리고 우리 집에서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실질적으로 받아들이는 과정의 첫 걸음을 내디뎠다.(257) 내가 자살 예방 활동가로 일한 지 1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이 수치를 보면, 그리고 일반인들의 무지를 보면 충격을 받는다. 나는 바이런에게 그랬듯이 딜런에게도 번개, 뱀, 저체온증을 조심하라고 가르쳤다. 치실질을 하고, 선크림을 바르고, 사각지대를 꼭 확인하라고 가르쳤다. 십대가 된 뒤에는 음주와 약물의 위험에 대해 최대한 터놓고 이야기하고 안전하고 윤리적인 성행위에 대해서도 가르쳤다. 딜런이 마주한 가장 큰 위험은 외부에서 오는 게 아니라 이미 자기 안에 있었다는 사실을, 나는 단 한 번도 생각해보지 못했다.(256) “자살과 살인 사이에 종이 한 장 차이밖에 없을 때가 있습니다. 자살하는 사람 대부분은 살인과 무관하지만, 살인을 저지르는 사람은 자살 성향 때문에 그럴 때가 많습니다.” 딜런에게 일어난 일도 그것이라고 생각한다.(276) 매우 위험한 발언인 것은 안다. 뇌 장애가 있는 사람이 위험하다는 것은 오늘날 가장 흔하면서도 파괴적인, 옳지 않은 믿음 가운데 하나다. 뇌 이상이 있는 사람 대부분은 폭력적이지 않다. 아주 일부가 그러할 뿐이다. 뇌건강과 폭력이 교차하는 지점을 편견 없이 터놓고 논할 방법이 필요하다. 그러려면 일단 사회의 낙인에 대해 이야기해야 한다.(435)
프렌즈 두바이
중앙books(중앙북스) / 이세희 (지은이) / 2019.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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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이세희 (지은이)
황금빛 사막 위에 세워진 신기루 같은 나라, 두바이! 7개의 토후국 연합으로 이뤄진 아랍에미리트에 속하는 연방 국가로, 우리나라의 약 1/26 면적의 작은 나라이지만,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중동의 허브이다. 스탑오버 여행지로 많이 알려져 있으나 하루 이틀만 머무르기엔 볼 것, 즐길 것이 너무도 많은 두바이의 매력에 담뿍 빠져보길 바란다. 2019~2020년 최신 두바이 여행 정보 수록하였고, 두바이 핵심 6개 지역(올드 두바이, 다운타운 두바이, 마리나&JBR, 주메이라, 팜주메이라, 외곽 지역)을 담았다. 두바이의 떠오르는 지역, 알 쿠즈 · 알 바르샤 · 주메이라 레이크 타워스(JLT) 소개하는 두바이 최신 관광, 레스토랑, 엔터테인먼트, 쇼핑 스폿 완벽 가이드이다.저자 소개 저자의 말 일러두기 ▶PART 1 두바이가 매력적인 일곱 가지 이유 세계 최고 & 최대 액티비티 럭셔리 힐링 쇼핑 미식 두바이 프로젝트 두바이의 선셋 #Tip Tip Tip! 두바이 여행 전 꼭 알고 가야 하는 팁 11 엔터테이너 쿠폰 부가가치세 및 세금 환급 제도 팁 문화 두바이 패스 브런치 라이선스 레스토랑 레이디스 나이트 호텔 배달 카림 & 우버 플리마켓 & 파머스 마켓 ▶PART 2 두바이 기본 정보 아랍에미리트 기본 정보 [한 걸음 더] 알 듯 모를 듯 머나먼 그곳, 중동이란? UAE 역사 두바이 정치 두바이 기후 두바이 공휴일 UAE의 대표 축제 두바이 문화 [Special Page] 아직은 낯선 두바이 문화 조금 더 알아가기 두바이 음식 두바이 쇼핑 [한 걸음 더] 아랍의 전통 시장 수크 두바이 교통 [Special Page] 두바이 대중교통은 이것 하나면 끝! 놀 카드 [Special Page] 두바이 주요 여행 명소를 한 번에 둘러보는 시티 투어 버스 #일정별 추천 일정 스톱오버 여행자들을 위한 반나절~하루 일정 1박 2일 & 2박 3일 일정 테마별 추천 일정 테마 1 중동의 역사와 문화, 종교가 흥미로운 학구파 여행자라면(1박 2일) 테마 2 스타일에 목메고, 문화를 즐기는 자유인 스타일의 여행자라면(1박 2일) 테마 3 세계 어디에도 없는 진귀한 물건과 브랜드를 찾는 쇼퍼홀릭 여행자라면(당일) 테마 4 휴양지로의 탈출을 꿈꾸는, 일상에 찌든 여행자라면(1박 2일) 테마 5 아웃도어 스포츠를 즐기는 에너제틱한 여행자라면(1박 2일) [Special Page] 두바이 사람들이 말하는 두바이 ▶PART 3 두바이 지역별 여행 #두바이 지역 구분 #올드 두바이 Old Dubai 올드 두바이의 볼거리 [한 걸음 더] 알 시프에서 두바이 크릭을 제대로 감상하려면 배에 올라보자! [한 걸음 더] 사룩 알 하디드 박물관 [한 걸음 더] 바스타키야 [Special Page] 두바이 전통 교통수단, 아브라 [Special Page] 올드 두바이의 놓칠 수 없는 4가지 [한 걸음 더] 페스티벌 시티에 왔다면 놓치지 말 것! 올드 두바이의 먹을거리 올드 두바이의 쇼핑 #다운타운 두바이 Downtown Dubai 다운타운 두바이의 볼거리 [한 걸음 더] 두바이 몰 [한 걸음 더] 버즈 칼리파 다운타운 두바이의 먹을거리 [Special Page] 두바이 분수쇼를 보며 식사할 수 있는 레스토랑 [Special Page] 다운타운 두바이 유명 호텔 레스토랑 Plus 두바이 힙스터들의 성지, 알 쿠즈 & 알 바르샤 알 쿠즈 & 알 바르샤의 볼거리 알 쿠즈 & 알 바르샤의 먹을거리 #주메이라 Jumeirah 주메이라의 볼거리 [Special Page] 버즈 알 아랍과 걸프 해를 완벽하게 카메라에 담을 수 있는 베스트 포토 스폿 [Special Page] 주메이라의 수상 스포츠 [한 걸음 더] 이것만은 꼭! 마디낫 주메이라 리조트 Must Do 3 주메이라의 먹을거리 [Special Page] 버즈 알 아랍 내 추천 레스토랑 주메이라의 쇼핑 [한 걸음 더] 시티 워크 Plus 두바이를 가로 지르는 새로운 물줄기, 두바이 운하 #마리나 & JBR Marina & JBR [Special Page] 마리나 지역의 대중교통수단, 트램 마리나 & JBR의 볼거리 [한 걸음 더] 두바이 마리나 [Special Page] 색다르게 즐기는 두바이 마리나 [Special Page] JBR의 비치들 마리나 & JBR의 먹을거리 [한 걸음 더] 피어 7 추천 레스토랑 마리나 & JBR의 쇼핑 #팜 주메이라 Palm Jumeirah 팜 주메이라의 볼거리 [한 걸음 더] 아틀란티스 더 팜 팜 주메이라의 먹을거리 #두바이 외곽 A suburb of Dubai 두바이 외곽의 볼거리 [한 걸음 더] 두바이 파크 & 리조트 두바이 외곽의 먹을거리 두바이 외곽의 쇼핑 ▶PART 4 두바이 근교 여행 #아부다비 Abu Dhani [Special Page] 항공사 무료 셔틀버스 이용하기 [Special Page] 2층 버스를 타고 아부다비 명소를 돌아보자, 빅버스 투어 아부다비의 볼거리 [한 걸음 더] 야스 아일랜드 [Special Page] 아부다비의 대규모 프로젝트, 사디얏 아일랜드 컬처 프로젝트 아부다비의 먹을거리 #알 아인 Al Ain 알 아인의 볼거리 알 아인의 먹을거리 ▶PART 5 두바이 숙소 ▶PART 6 두바이 여행 준비 & 실전 여행 여행 계획 세우기 여권 & 비자 준비하기 항공권 예약하기 화폐 및 환전하기 전화 사용하기 여행 준비물 두바이 여행 시 유용한 사이트 및 연락처 알아두면 유용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알아두면 유용한 아랍어 두바이 입국하기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가기 INDEX여행 가이드북의 정석, 『프렌즈』가 소개하는 두바이 여행법! 『프렌즈 두바이』 2019~2020년 최신판! 사막 위에 세워진 꿈의 도시, 두바이! 두바이에 거주하는 저자가 소개하는 두바이 핵심 여행지 완벽 가이드 『프렌즈 두바이 19-20』가 매력적인 이유 8가지! 하나, 2019~2020년 최신 두바이 여행 정보 수록 둘, 두바이 핵심 6개 지역(올드 두바이, 다운타운 두바이, 마리나&JBR, 주메이라, 팜주메이라, 외곽 지역) 완전 정복 셋, 두바이의 떠오르는 지역, 알 쿠즈 · 알 바르샤 · 주메이라 레이크 타워스(JLT) 소개 넷, 두바이 최신 관광, 레스토랑, 엔터테인먼트, 쇼핑 스폿 완벽 가이드 다섯, 두바이 근교 지역 아부다비, 알 아인 소개 여섯, 여행 일정과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는 일정별, 테마별 추천 코스 일곱, 현지인들만 알고 있는 두바이 숨은 명소 소개 여덞, 알고 가면 더욱 편리한 저자 추천 여행 팁 ▶책의 구성 황금빛 사막 위에 세워진 신기루 같은 나라, 두바이! 7개의 토후국 연합으로 이뤄진 아랍에미리트에 속하는 연방 국가로, 우리나라의 약 1/26 면적의 작은 나라이지만,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중동의 허브이다. 스탑오버 여행지로 많이 알려져 있으나 하루 이틀만 머무르기엔 볼 것, 즐길 것이 너무도 많은 두바이의 매력에 담뿍 빠져보자. 1. 알면 알수록 흥미로운 두바이 영화 (2011)에서 주인공 톰 크루즈가 맨몸으로 오르던 세계 최고층 건물 ‘버즈 칼리파 Burj Khalifa’, 당장에라도 우주로 쏘아 올려질 듯한 이색적인 외관의 7성급 호텔 버즈 알 아랍 Burj Al Arab, 그리고 개그 소재로 우리에게 친숙한 억만장자 만수르가 있는 나라 두바이. 흔히 하늘 높이 치솟은 마천루와 최고급 호텔 및 리조트 등 화려함으로 중무장한 부유한 나라로만 알려졌지만, 불과 50년 전만 해도 두바이는 나룻배를 타고 진주를 잡는 것이 주요 소득의 원천인 작은 어촌 촌락에 불과하였다. 1966년 유전을 발굴하면서 막대한 오일 머니를 기반으로 급속한 발전을 이뤘고, 현재 아랍에미리트를 넘어 중동 최고의 허브이자 관광 중심국이 되었다. 『프렌즈 두바이』에서는 매시간 발전하는 두바이의 모든 것을 담았다. 최신 유행 스폿은 물론, 현지인만 아는 숨은 명소까지 소개했다. 또한, 중동이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독자들을 위해 역사, 문화, 정치, 음식, 쇼핑, 교통 등 여행 전 알고 가면 좋은 두바이 기본 정보를 알기 쉽게 설명했다. 2. 두바이 6개 지역과 근교 도시 2곳 완전 정복 『프렌즈 두바이』는 두바이를 총 6개 지역(올드 두바이, 다운타운 두바이, 주메이라, 마리나&JBR, 팜 주메이라, 외곽 지역)으로 구분하여 완벽 해부했다. 두바이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올드 두바이 지역, 두바이의 랜드마크 버즈 칼리파를 비롯한 초고층 빌딩이 밀집한 다운타운 두바이 지역, 걸프 해를 끼고 최고급 리조트와 주거 지역이 늘어서 있는 주메이라 지역, 인공 수로를 중심으로 초고층 빌딩과 쇼핑몰 및 레스토랑 등 즐길 거리가 모여 있는 두바이 최고의 관광 지구인 마리나&JBR 지역, 야자수 모양의 거대 인공 섬 팜 주메이라와 사막 지역에 있는 두바이 외곽 명소들까지 여행 동선을 짜기 쉽도록 지역을 구분했다. 각 지역은 여행 명소의 성격별로 볼거리, 먹을거리, 쇼핑 섹션으로 나누어 소개하였으며, 저자가 전하는 알짜배기 여행 팁과 함께하면 더욱 재미있는 여행지에 얽힌 이야기를 곁들였다. 또한 『프렌즈 두바이』에서는 두바이와 함께 가면 좋은 근교 도시 아부다비와 알 아인을 소개했다. 아랍에미리트(UAE)의 수도이자 두바이와 함께 중동의 정치, 경제 중심지로 여겨지는 아부다비는 2017년 내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의 첫 해외 분관인 루브르 아부다비와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의 중동 첫 분관인 구겐하임 아부다비가 문을 열 예정이라 더욱 핫한 여행지이다. UAE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 알 아인은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역사적인 도시이다. 두바이와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 두 근교 도시의 여행 정보 또한 완벽 해부했다. 3. 2019~2020년 두바이의 떠오르는 지역 소개 최근 두바이에서 현지인은 물론 여행객 사이에서 주목받는 지역 두 곳이 있다. 바로 두바이 힙스터들의 성지, 알 쿠즈&알 바르샤 Al Quoz & Al Barsha와 또 하나의 마리나 지역인 주메이라 레이크 타워스 JLT(Jumeirah Lake Towers). 『프렌즈 두바이』에서는 뉴욕의 소호, 서울의 연남동처럼 젊은 아티스트들이 모여 만든 힙한 상점과 갤러리, 맛집들이 모여 있는 알 쿠즈&알 바르샤 지역과 인공호수를 중심으로 캐주얼하면서도 감각적인 맛집과 바 Bar들이 대거 들어선 고층빌딩들이 모여 있는 주메이라 레이크 타워스 지역의 여행 정보를 속속들이 소개했다. 4. 상황 및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추천 일정 두바이에 짧은 시간 머물다 가는 스톱오버 여행자를 위한 반나절~하루 일정에서부터, 1박 2일, 4박 이상 일정별 추천 일정과 학구파 여행자를 위한 역사 & 문화 테마, 스타일 & 문화 중심의 자유 테마, 쇼핑과 휴양 그리고 에너제틱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테마까지 다채로운 테마별 여행 일정을 소개해 여행자의 상황 및 취향에 맞게 일정을 선택할 수 있다. 5. 두바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책 속 지도 책 속에는 지역별 상세 지도를 담았다. 본문에서 소개하는 모든 스폿은 지역별 지도에 위치를 표시하여 전체적인 여행 루트와 길 찾기에 용이하도록 했다. 프렌즈 두바이에서 소개하는 모든 스폿의 정보 부분에 적힌 ‘지도 p.000-00’은 스폿의 위치가 표시된 지도의 페이지와 지도에서 해당 스폿의 점이 찍혀 있는 구역을 기재한 것이다. 해당 스폿의 위치를 알고 싶은 경우 이 표시를 참고하면 편리하게 찾을 수 있다. 또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여행자들을 위해 메트로 노선도와 마리나 & JBR 지역을 도는 트램, 팜 주메이라를 운행하는 모노레일의 상세 노선도를 수록하여,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메이커 교육 사용 설명서
테크빌교육(즐거운학교) / 전상현 (지은이) / 2019.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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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빌교육(즐거운학교)
소설,일반
전상현 (지은이)
메이커 교육을 적용한 학생 주도 수업을 실천하는 교사 전상현의 첫 번째 책 <학생 주도 수업을 위한 메이커 교육 사용 설명서>. 일찍부터 디지털교과서 연구학교, 소프트웨어 선도학교, 사회과 연구학교, 독서토론 선도학교 주무를 담당하며 다양한 분야의 교육활동이 교실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획하고 실천한 경험을 바탕으로 메이커 수업 노하우를 대공개한다. 교과 내용과 연계하여 종이, 건축, 각종 사건과 사물, PBL, 소프트웨어를 주재료로 뚝딱뚝딱 제품을 만드는 메이커 수업은 누구나 따라 할 만큼 아주 쉽고 재미있다. 또한 교과서만 달달 외우는 아이가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고 문제를 제기하고 학습하고 해결책을 만드는 미래 인재를 키워 낸다.고마움의 말 추천의 글 저자의 글 Part 1. 메이커 교육과 수업이 만나다 1. 학생 주도 메이커 교육이란? 2. 교육의 3요소로 살펴본 메이커 교육 3. 2015 개정교육과정과 메이커 교육 Part 2. 종이, 메이커 교육을 만나다 1. 정조의 꿈: 페이퍼크래프트를 활용한 수원 화성 만들기 2. 우리나라의 상징: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호랑이 만들기 3. 한국의 위인들: 슈링클스를 활용한 역사 인물 만들기 4. 손이 불편한 사람을 도와줘요: 메커니컬 핸즈 만들기 5. 반짝반짝 빛나요: LED를 활용한 작품 만들기 Part 3. 건축, 메이커 교육을 만나다 1. 삼각형의 비밀: 트러스 구조를 활용한 탑 만들기 2. 얼마를 버틸까?: 탑을 활용해 킬로그램, 톤에 대해 알아보기 3. 뚝딱뚝딱 학교를 만들어요: 내가 다니고 싶은 학교 만들기 4. 고려, 다시 태어나다: 지점토와 빨대로 문화재 만들기 5. 뚝딱뚝딱 집을 만들어요: 직육면체 모양의 집 만들기 Part 4. 사물, 메이커 교육을 만나다 1. 성을 무너뜨려라: 캐터펄트 만들기 2. 오프로드의 최강자: 웜기어를 활용한 자동차 만들기 3. 무거운 물체도 문제없어요: 유압 시스템을 활용한 중장비 만들기 4. 6·25를 기억해요: 6·25 전쟁 영웅 배지 만들기 5. 함께 살아가요: 간이 습지 만들기 Part 5. 프로젝트 수업, 메이커 교육을 만나다 1. 내가 살고 싶은 나라 만들기 2. 세계여행 Go, 욜로 Go 3. 안전사고는 이제 그만! 4. 선생님,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5. 역사는 유물을 싣고~ 6. 더불어 사는 세상 만들기 Part 6. 소프트웨어, 메이커 교육을 만나다 1. 오조봇을 활용해 관용 표현 알아보기 2. 햄스터, 코코넛, 큐브로이드 로봇을 활용한 노래 만들기 3. 드론으로 촬영한 학교 모습 그리기 4. 스크래치 프로그램을 활용해 아름다운 우리 국토 소개하기 5. 내가 등장하는 홀로그램 만들기 6. 3D프린터를 활용해 우리 반 아이들 얼굴 만들기 Part 7. 교실 환경, 메이커 교육을 만나다 1. 화상 연결을 통한 전문가 협력 수업 2. QR코드로 살펴보는 조선의 왕 이야기 3. 수업 과정을 기록해요: 활동 사진과 화살표를 사용한 환경판 만들기 4. 포트폴리오로 만드는 교실 환경 5. 책, 캔버스, 상자를 활용해 만드는 교실 환경 참고문헌메이커 교육과 수업이 만나다 국어, 사회, 과학, 수학, 도덕, 실과, 음악, 미술, 체육 등의 교과를 융합하여 메이커 수업을 할 수 있다. 이론적인 공부와 함께 실제 문제를 해결하거나 무언가 만드는 활동을 연계하는 수업도 전상현 선생님의 수업 설계에 따르면 아주 쉽다. 아이들은 디딤영상을 보고 나서 기록을 통해 왜 이 수업을 하는지 스스로 생각해 보고, 재료를 준비하고, 제작 방법에 대해 다른 아이들과 논의하며 제작 활동을 한다. 페이퍼크래프트로 수원 화성을 만들고, 슈링클스로 역사 인물을 만들고, 손이 불편한 사람을 도와줄 수 있는 메커니컬 핸즈를 만든다. 트러스 구조를 활용해 탑을 만들고 그 탑이 얼마의 무게를 버틸 수 있는지 실험한다. 또 아이스크림 막대와 고무줄, 플라스틱 숟가락을 이용해 캐터펄트(투석기)를 만들어 성 무너뜨리기 게임을 하고, 국립습지센터 연구원과 화상 연결 수업 후 간이 습지를 만들어 본다. 스마트폰을 들고 전교생이 학교 이곳저곳을 찾아다니며 세계여행 문제를 풀고, 오조봇을 활용해 관용 표현 알아보기 게임을 한다. 운동장에 나가 드론을 띄워 학교 영상을 찍어서 수업에 활용하고, 내가 등장하는 홀로그램을 만들어 유투브에 띄워 공유한다. 이렇게 메이커 수업을 하는 사이, 아이들은 교사 없이도 스스로 알아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물론, 친구들과 상의하고 더 좋은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더 열심히 배우고 노력하게 된다. 메이커 수업으로 교실 환경을 바꾸다 메이커 수업이 진행될수록 아이들의 수업 결과물은 하나둘 늘어 간다. 이 소중한 수업 결과물을 교실 공간에 전시하기에 차고 넘칠 수 있다. 이럴 땐 어떻게 하면 좋을까? 전상현 선생님과 아이들은 수업 결과물로 교실 환경을 꾸민다. 화상 연결을 통한 전문가 협력 수업 후에는 지도 위에 전문가들이 거주하는 곳을 표시하고 각 수업 사진을 붙여 게시판을 꾸민다. 또 사회 시간에 조선 시대에 대해 배울 때에는 조선 왕 27명에 대한 내용을 마인드맵으로 정리해 그 자료와 영상을 QR코드에 담아 출력한 후 게시판 한쪽을 일렬로 채워 나간다. 아이들은 교실 뒤 공간을 배회하다가 심심할 때는 언제든 스마트기기로 QR코드를 찍어서 조선 왕에 대한 정보를 읽을 수 있다. 그뿐 아니다. 여러 시간에 걸친 긴 수업은 그 활동 사진과 화살표를 이용해 수업 과정을 하나하나 붙여 나간다. 수업 과정에서 만들어진 모든 학습지는 개인별 문서철에 꽂아 정리한다. 학기가 끝나면 학습 게시판에는 전체 수업 흐름을 볼 수 있는 포트폴리오가 만들어지고, 아이들 각자의 문서철은 가정으로 보내져 아이의 수업 태도와 성취수준을 가늠하는 자료로 이용된다. 이처럼 수업 중에 만들어진 모든 결과물은 하나도 버릴 게 없이 소중한, 아이 하나하나의 성장의 결과로서 소중히 다루어지고 공유된다. 미래 인재를 키우는 메이커 수업 “미국 제조업의 르네상스는 기술 혁신을 통해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는 기업, 창업가, STEM 기술을 배우는 학생들이 주인공입니다. 오늘의 DIY가 내일의 메이드 인 아메리카가 될 것입니다.” 몇 년 전 미국 백악관에서 열린 메이커 페어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한 말이다. 전상현 선생님은 이 말에 망치로 머리를 땅 두드려 맞는 듯한 충격을 느끼고, 이때부터 메이커 및 메이커 교육에 대해 공부하고 이를 수업에 적용해 왔다. 처음에는 메이커 교육을 위한 기자재가 없어서 어려움도 많았다. 하지만 메이커 교육의 본질은 결국 ‘자기 주도적 학습, 문제 해결력, 끈기, 협업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이라는 결론에 도달한 후부터는 교실 안팎의 모든 것이 수업의 재료가 되었다. 그러는 사이 학교, 기업, 교육부의 지원으로 메이커 교육 장비를 하나씩 늘릴 수 있었고 더욱 풍부한 수업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아이들이 메이커 수업에 익숙해질수록 더욱 적극적이고 협력적, 창의적으로 변해 갔으며, 교사가 일방적으로 가르치는 수업이 아닌, 아이들 스스로 만들어 가는 수업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교사는 점점 더 퍼실리테이션, 코칭의 역할을 하게 되었다. 미래 인재는 ‘자기 주도적이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줄 알며, 끈기와 함께 협업 능력이 높은 인재’라고 개정교육과정에서 또 여러 교육기관과 세간에서 입을 모아 말한다. 그와 함께 아이들에게 이러한 능력을 키워 주기 위해 다양한 교육 방법을 시도하고 있다. 현재의 교육 방식으로는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 맞는 인재를 키워 내기 어려운 까닭이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미래 역량을 키워 주기 가장 좋은 교육 방식으로 메이커 교육을 꼽는다. 실제로 이 책에 나오는 전상현 선생님의 수업을 따라가다 보면, 그 말이 무슨 의미인지 충분히 공감이 된다. 그럼에도 더 놀라운 것은 전상현 선생님의 말인데, 그 말은 다음과 같다. “우리 반 아이들이 학교에 오는 것이 즐거웠으면 좋겠습니다. 교실에 웃으면서 들어왔으면 좋겠습니다. 공부하는 것이 고역이 아니라 행복한 놀이 같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생각으로 수업을 바꾸기 위해 고민하고 연구하다 보니, 메이커 교육을 더 열심히 하게 되었습니다.” 메이커 교육이 무엇인지, 나아가 교사란 어떤 사람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대목이다. 그리고 그의 말처럼 이 책을 통해 많은 교사들이 “메이커 교육으로 수업을 만들고 교실을 디자인해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아이들이 하는 모든 활동은 의미가 있어야 그 가치가 살아납니다. 교사가 수업 계획 단계에서부터 의미를 찾지 못하면 활동에 참여하는 아이들 역시 의미를 알지 못한 채 활동에 참여하게 됩니다.한 가지를 전달하더라도 그 안에 내재된 의미와 가치를 찾으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의미 있는 수업, 가치 있는 활동이 선생님들의 교실에서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_ ‘상현달 선생님의 Think, Talk!’ 중에서 오늘 우리 반 아이들은 주사기와 유압 시스템을 활용한 중장비 만들기에 실패했습니다. 그러나 만드는 과정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을 배우고 느꼈습니다. 이런 수업들이 모여 가르치는 교사도, 배우는 학생들도 함께 성장할 것입니다. 실패한 수업은 없습니다. 배움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미리 단정해 버리는 잘못된 생각만 있을 뿐입니다. _ ‘상현달 선생님의 Think, Talk!’ 중에서 많은 사람들이 “교사는 있지만 스승은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내가 만난 많은 선생님들은 스승이셨습니다.수학여행비를 낼 돈이 없어 전전긍긍하고 있을 때 조용히 수학여행비를 대신 내주신 6학년 선생님. 선생님은 그 이후로 수학여행비에 대해 한마디도 하지 않으셨습니다.부모님이 모두 하늘에 계시기에 아침밥을 거르는 날이 태반이었던 내게 우유와 빵이라도 매점에서 사 먹고 오라며 이천 원을 손에 쥐어 주시던 고등학교 1학년 선생님. 세상을 원망하며 삶을 포기하고 싶었을 때 바른길로 갈 수 있도록 격려와 지지를 아끼지 않았던 고등학교 2학년 선생님. 가난한 형편에도 대학교 납부금을 낼 수 있는 곳, 졸업하면 스스로 돈을 벌어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곳, 교육대학교라는 곳이 있는지도 몰랐던 나를 위해 부모님처럼 진로를 함께 고민해 주신 고등학교 3학년 선생님.내게는 이런 스승들이 계십니다. 그렇기에 지금의 내가 있습니다. 아직도 많은 곳에서는 아이들을 바라보며 최선을 다하는 많은 스승들이 있습니다. 이런 선생님들이 더욱 대우받고 존경받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_ ‘상현달 선생님의 Think, Talk!’ 중에서
신의 나라 인간 나라
김영사 / 이원복 글.그림 / 2008.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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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이원복 글.그림
'신의 나라 인간 나라' 시리즈의 3권.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등 철학의 기본틀인 고대 그리스 철학에서부터 데카르트, 칸트, 헤겔, 프로이트와 현대 포스트모더니즘 철학까지, 철학사 주요 인물 80명의 사상 계승과정을 통해 시대와 개념, 학파별로 철학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본다.1. 철학의 뿌리와 의미를 찾아서: 철학이란 무엇인가? 2. 서양 철학의 기본틀: 고대 그리스 철학 소크라테스 이전의 철학들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헬레니즘 시대의 철학 3. 신학과 철학의 조화 : 중세와 르네상스 시대 중세의 철학 르네상스 시대의 철학 4. 데카르트에서 칸트까지 : 계몽주의 철학 5. 사회 변혁에 끼친 철학의 영향 : 혁명 시대의 철학 6.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아서 : 반계몽주의 철학 7. 실용 학문으로서의 철학 : 빈 학파와 옥스브리지 학파 8. 다양한 현대 철학의 흐름 : 현대 사회의 철학 부록 철학을 알면 세계가 보인다! 위대한 사상가들의 장대한 철학의 흐름을 단숨에 꿰뚫는다! 1000만 교양만화의 시대를 연 이원복 교수가 들려주는 종교, 신화, 철학 3부작 『신의 나라 인간 나라』 시리즈 세 번째!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등 철학의 기본틀인 고대 그리스 철학에서부터 데카르트, 칸트, 헤겔, 프로이트와 현대 포스트모더니즘 철학까지! 철학사 주요 인물 80명의 사상 계승과정을 통해 시대와 개념, 학파별로 철학의 역사를 한눈에 꿰뚫는다! 철학은 ‘필로소피아’라는 그리스 말을 옮긴 것이다. 필로소피아는 ‘지혜를 사랑한다’라는 의미인데, 여기에서 말하는 지혜란 인간의 지혜로서, 모든 것을 다 알고 모든 것을 창조하며 조정하는 전지전능한 신의 지혜가 아닌, 인간이 스스로 노력하여 얻은 지식, 깨달은 지혜를 가리킨다.종교는 사상을 지배하고, 사상은 철학을 지배하며, 철학은 인생을 지배한다!철학은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가?’를 고민하는 학문이다. 철학을 통해 우리는 인간 본연의 모습은 물론, 현대 물질문명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의 자세 및 사고방식을 반추할 수 있다. 이렇듯 철학은 시대를 이끄는 지식의 산실이자 삶의 지혜다.이 책은 시대와 종교를 거스르며 ‘존재’에 대한 끝없는 고민과 의식으로 인류의 삶을 진화시켜온 ‘철학의 세계’에 대해서, 위대한 철학자들의 사상계승과정과 철학이론을 통해 친절히 하나씩 짚어준다. 그 혁명적 고민들이 어떻게 개인의 삶과 문화를 이끌어왔는지에 대해 아는 것은,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를 다시 돌아보며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단초가 될 것이다. 철학은 분명한 대상이 결정되어 있는 학문이 아니다. 철학은 어떤 분야를 연구해도 되는 학문으로, 다만 그 분야의 근본적인 문제와 맞서는 마음가짐이 바로 철학이다. 따라서 철학이란 모든 학문 위의 학문이고, 연구하는 학문의 방향을 결정짓는 방향타라고도 할 수 있다. 인간의 행동과 지식이 미치는 곳이라면 그 어디에나 철학이 존재한다. 인간이 만물의 영장인 것은 스스로 자신이 누구인가를 언제나 물으며, 어떻게 행동하고 어떻게 행동해야 할 것인가를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힘이 있기 때문이다. 이 힘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삶과 행동의 지침으로 삼는 것이 바로 철학이고 보면, 철학이야말로 인간을 동물과 구별하여 인간의 품위를 지켜주는 가장 중요한 것으로, 철학의 시작과 함께 인간은 동물의 차원에서 벗어났다고 해야 할 것이다.
욕하는 기독교, 욕먹는 기독교
대장간 / 이병주 (지은이) / 202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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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간
소설,일반
이병주 (지은이)
<평신도의 발견> 개정증보판. 평신도의 입장에서 그리고 회생 전문가인 기독변호사의 입장에서 한국교회에 대한 절망과 희망을 함께 노래한 책이다. 제2부에서는 한국교회의 위기를 진단했다. 먼저 욕먹는 기독교의 양상을 정리하고(3장), 그 원인을 '사'와 '공'과 '초월'의 세 영역 사이의 심각한 혼동으로 분석했다.(4장) 그리고 한국교회 위기의 가장 큰 원인으로 한국교회 평신도 신앙생활의 현실을 상세히 해부해보았다.(5장) 욕을 먹는 것이 두려운 것이 아니라, 욕을 먹어도 왜 욕을 먹는지를 모르는 것이 가장 두려운 일이다. 우리가 왜 욕을 먹는지를 명확하게 드러내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으면 그 욕먹는 이유를 제거할 길도 뚜렷하게 나타날 수 있다. 3부에서는 한국교회 회생의 처방을 제시했다. 먼저 총론으로서 한국교회의 회생을 위한 평신도의 신앙개혁, 즉 세상과 삶 속에서 씨름하는 신앙운동의 필요성을 제시했고(6장), 각론으로서 직장 속에서의 신앙의 씨름(7장), 정치적 참여와 논쟁과정에서의 신앙의 씨름(8장), 일상적 권리분쟁의 세계에서의 신앙의 씨름(10장)에 관한 구체적인 원리와 방법을 연구하고 제시했다.추천의 글 1부욕하는 기독교 - 교회의 사회적 실패 1장‘교회의 사회적 실패’와 21세기 종교개혁의 과제 2장‘욕하는 기독교’와 전광훈 사태 2부욕먹는 기독교 - 한국교회의 위기 진단 3장욕먹는 기독교의 양상 4장 욕먹는 기독교의 원인 5장기독교인들 신앙의 현실 - 위로받는 신앙의 과잉 3부 씨름하는 기독교 - 한국교회 회생의 처방 6장 기독교 신앙의 회개 - 세상과 삶 속에서 씨름하는 신앙 7장직장과 신앙의 씨름 8장정치와 신앙의 씨름 9장교회와 신앙의 씨름 10장 일상과 신앙의 씨름 에필로그 개정판 맺음말 후주욕하는 기독교와 욕먹는 기독교 사이에서 씨름하는 그리스도인의 삶 욕먹는 기독교’와 ‘욕하는 기독교’를 넘어 ‘씨름하는 기독교’를 향하여 2000년 이후 최근 10여년 간 한국교회와 기독교인들과 한국사회의 시민들까지 괴롭게 했던 ‘욕먹는 기독교’는 마침내 2019년 하반기와 2020년 상반기에 전광훈 사태를 통하여 ‘욕하는 기독교’로 진화했습니다. 이것은 10여년 간 욕먹는 대상, 심판받는 대상으로 있던 기독교계가 입장을 바꾸어 욕하는 주체, 심판하는 주체로 나서려는 강렬한 욕망의 표현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2020년 8월 15일 전광훈 목사의 사랑제일교회와 태극기집회가 잠잠했던 코로나19 바이러스 재확산의 주범으로 등장하면서, 전광훈 표의 ‘욕하는 기독교’는 마침내 시민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공공의 적으로, 보다 분명한 ‘욕먹는 기독교’의 표상으로 전락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교회의 정상적인 활동조차 어려운 시기에, 전광훈 사태로 인한 한국 개신교의 신용 추락은 과연 앞으로 ‘교회가 좋은 곳이니, 교회로 오라’는 기본적인 전도활동 자체가 가능할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들 정도로 치명적인 교회의 추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교회 자신의 잘못으로 벌어진 ‘욕먹는 기독교’는 방어가 되지 않았습니다. 교회가 정치적 선악과를 과다복용하고 세상을 심판하는 자리로 나가려고 했던 ‘욕하는 기독교’는 자기의 욕이 자기에게 돌아와서 무너졌습니다. 지금 ‘욕먹는 기독교’와 ‘욕하는 기독교’의 사이에 끼어있는 기독교인들은 괴롭습니다. 교회에 대한 자신감과 신앙에 대한 자부심도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교회가 흔들린다고 하여 기독교 신앙이 흔들리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이제 우리는 무너진 자리에서 새로 걸어나가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항상 무너진 곳에서 다시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은 돌로 만든 성전이 아니라 사람을 통해서 일하십니다. 지금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필요합니다. 이 책은 평신도의 입장에서 그리고 회생 전문가인 기독변호사의 입장에서 한국교회에 대한 절망과 희망을 함께 노래한 책입니다. 제2부에서는 한국교회의 위기를 진단했습니다. 먼저 욕먹는 기독교의 양상을 정리하고(3장), 그 원인을 ‘사’와 ‘공’과 ‘초월’의 세 영역 사이의 심각한 혼동으로 분석했습니다.(4장) 그리고 한국교회 위기의 가장 큰 원인으로 한국교회 평신도 신앙생활의 현실을 상세히 해부해보았습니다.(5장) 욕을 먹는 것이 두려운 것이 아니라, 욕을 먹어도 왜 욕을 먹는지를 모르는 것이 가장 두려운 일입니다. 우리가 왜 욕을 먹는지를 명확하게 드러내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으면 그 욕먹는 이유를 제거할 길도 뚜렷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3부에서는 한국교회 회생의 처방을 제시했습니다. 먼저 총론으로서 한국교회의 회생을 위한 평신도의 신앙개혁, 즉 세상과 삶 속에서 씨름하는 신앙운동의 필요성을 제시했고(6장), 각론으로서 직장 속에서의 신앙의 씨름(7장), 정치적 참여와 논쟁과정에서의 신앙의 씨름(8장), 일상적 권리분쟁의 세계에서의 신앙의 씨름(10장)에 관한 구체적인 원리와 방법을 연구하고 제시했습니다.
장난감이 필요없는 아이 주도 오감놀이백과
예문아카이브 / 강윤경.김원철 지음 / 2017.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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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문아카이브
체험,놀이
강윤경.김원철 지음
아이와 어떻게 대화하고, 어떻게 놀아주어야 오감을 자극하고 애착 형성이 가능할까? 그 방법이 궁금한 엄마, 아빠들을 위한 도서다. 0~4세의 아이에게 해주는 놀이는 아이의 소근육, 대근육 발달은 물론 엄마와의 애착 형성에 큰 역할을 한다. 모든 놀이는 아이의 기질에 따라 놀이 방법에 변화를 주어야 하는데 아이 주도 오감놀이백과에서 그 방법을 알 수 있다. 또, 잠자기 전 이완놀이, 스트레스를 날려줄 놀이, 에너지를 분출할 수 있는 놀이, 집중력을 향상할 수 있는 놀이 등 상황별 놀이를 소개하여 맞춤 놀이가 가능하도록 하였다.chapter 01 Warming-up 000 오감 자극, 엄마와 놀아요 이론 편 오늘은 뭐하지? 아이와 단둘이, 하루가 너무 길어요 집에서 하는 오감놀이 어떤 점이 좋나요? 모든 아이에게 똑같은 놀이를 해줘야 한다? 오감놀이에서 엄마의 역할은 어디까지? 기상천외한 아이의 질문 세례, 당황하지 마세요 개월 수에 맞지 않는 놀이를 아이가 좋아해요. 그냥 해줘도 될까요? 장난감은 조금만! 재활용품과 미술 재료를 많이 활용해 주세요 엄마표 오감놀이 전 꼭 확인하세요! chapter 02 생후 0~3개월 001 첫 대화를 시작해 볼까요? 002 미끌미끌 로션을 발라요 마사지놀이 003 점점 잘 보여요 육아 효자템 ‘모빌’ 놀이 004 신생아 필수 놀이 터미 타임(목 가누기 놀이) 005 엄마 목소리가 들려요 휴지심 통화놀이 006 엄마, 아빠는 최고의 명품 배우 007 두 손을 모아볼까? chapter 03 생후 4~6개월 001 내 발을 찾아라! 002 흔들흔들 손수건놀이 003 데굴데굴 양말공으로 놀아요 004 아빠와 함께하는 신체놀이 005 누구세요? 신기한 거울놀이 006 쪽쪽쪽 입에 넣어도 안심 색종이놀이 007 오감장난감으로 놀아요 훌라후프놀이 008 생애 첫 그림책놀이 chapter 04 생후 7~9개월 001 어? 재미있는 소리가 나네? 002 팡팡! 대롱대롱 풍선놀이 003 엄마, 놀이가 맛있어요 004 엉금엉금 쿠션산을 올라가 볼까? 005 술술 빼면 스트레스 안녕! 006 있다! 없다! 까꿍놀이 chapter 05 생후 10~12개월 001 미끌미끌, 향기도 좋아요 로션놀이 002 책으로 하는 신체놀이 003 종이 상자는 요술장난감 004 이젠 나도 설 수 있어요! 005 가족사진놀이 006 길쭉길쭉 냠냠! 국수놀이 007 먹어도 안심! 천연물감놀이 008 줄만 있어도 재미있어요 009 뾰족뾰족 고슴도치가 되었네? chapter 06 생후 13~18개월 001 동글동글 곡물놀이 002 부스럭부스럭 재미있는 종이파티 003 재활용 촉감놀이 004 폭신폭신 목욕스펀지놀이 005 손에 안 묻네? 요술 물감놀이 006 보들보들 이불놀이 007 조물조물 만득이 친구들 chapter 07 생후 19~24개월 001 가루야 가루야, 아이 좋아! 002 알록달록 물감은 신세계예요 003 폴더매트 하나면 에너지 분출 완료! 004 쌓고, 부수고, 건너고 우리 집은 체육관 005 쏙쏙 집게놀이 006 나는야 멋진 강태공!!! 007 한 발씩 점프! 쿠션놀이 008 신문지놀이 종합 세트! 009 후후~ 불며 구강 운동을 해요 010 쭉쭉 늘어나는 스타킹놀이 chapter 08 생후 25~36개월 001 폭신폭신 아빠 크림 놀이 002 오늘은 내가 엄마의 보조 요리사 003 알록달록 테이프놀이 004 치카치카, 양치놀이 005 자연과 함께 놀아요 006 반짝반짝 야광 파티 타임(!!) 007 자동차로 그림을 그렸어요 008 우리는 왕발 왕손 가족 009 에너지 발산, 바깥놀이 010 보글보글 신기한 가루! 011 돌돌돌 휴지로 스트레스를 풀어요 012 농부 아저씨가 되었어요 013 싹둑싹둑 가위놀이 014 쓱싹쓱싹 청소놀이 015 팅팅 탱탱 고무줄놀이 016 엄마, 아빠와 함께 튼튼한 몸 만들기! chapter 09 생후 37개월 이후 001 반짝반짝 빛나는 상자놀이 002 나는야 사격명수!!! 003 소방관이 되었어요. 004 라이스페이퍼로 오감놀이 005 동글동글 과자 애벌레 친구! 006 미켈란젤로로 변신했어요 007 종이접시 하나면 놀이가 재미있어요 008 은빛 위에 그린 나의 그림 009 휙휙 카드를 뒤집어 보자 010 내 얼굴 퍼즐 011 우리 집 그림자 인형극장 012 커피 머드 놀이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우리 아이, 하루에 얼마큼 놀아주고 계신가요? 아이와 어떻게 대화하고, 어떻게 놀아주어야 오감을 자극하고 애착 형성이 가능할까요? 그 방법이 궁금한 엄마, 아빠들을 위한 ‘아이 주도 오감놀이백과’ ■ 처음부터 끝까지 아이 주도로 놀이를 진행해요. 모든 놀이는 아이가 하고 싶어 하는 방법대로, 아이만의 놀이 방법으로 진행합니다. 엄마는 아이가 수월하게 놀이를 진행할 수 있도록 재료를 준비해주고, 놀이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대화를 이끌어주는 역할만 해주시면 됩니다. 또, 아이가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지 않도록 옆에서 지켜봐 주시기만 하면 돼요. 아이는 엄마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자신만의 창의적인 놀이를 하며 놀게 됩니다. ■ 더 이상 장난감이나 교구가 필요하지 않아요. 해마다 유행하는 장난감이 달라지기 때문에 매번 새로운 장난감을 사주기에는 부담되는 분들 많으시죠? 아이 주도 오감놀이백과는 특별한 장난감이나 교구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종이 상자, 종이컵, 나뭇잎, 풀 등 재활용품이나 자연물이 모두 놀이 재료가 될 수 있습니다. 한 번 사용하고 재활용으로 버리면 되니, 친환경 재료이기도 하고요. 시중에 파는 것처럼 예쁘게 만들지 않아도 좋습니다. 아이와 함께 만들고, 그리고, 자르는 과정 자체를 즐겨주세요. ■ 우리 아이의 기질에 맞는 상황별 놀이를 소개해요. 0~4세의 아이에게 해주는 놀이는 아이의 소근육, 대근육 발달은 물론 엄마와의 애착 형성에 큰 역할을 합니다. 모든 놀이는 아이의 기질에 따라 놀이 방법에 변화를 주어야 하는데요. 아이 주도 오감놀이백과에서 그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또, 잠자기 전 이완놀이, 스트레스를 날려줄 놀이, 에너지를 분출할 수 있는 놀이, 집중력을 향상할 수 있는 놀이 등 상황별 놀이를 소개하여 맞춤 놀이가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꿈의 도시
은행나무 / 오쿠다 히데오 글, 양윤옥 옮김 / 2011.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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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
소설,일반
오쿠다 히데오 글, 양윤옥 옮김
일본사회의 문제점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내는 작가 오쿠다 히데오가 그리는 다섯 군상 이야기 웃음과 진지함이 결합된 작품을 선보이며 대표적인 일본작가로 자리매김한 오쿠다 히데오가 독특한 형태의 소설을 가지고 돌아왔다. 이름하여 \'군상극\'. 세 개의 작은 도시가 합병해서 탄생한 인구 12만의 지방 도시 유메노를 배경으로 별, 나이, 직업, 주변 환경, 가치관 등이 전혀 다른 다섯 주인공의 톱니바퀴처럼 얽혀 있는 다섯 이야기를 그린 것이다. 다섯 명의 주인공들은 평범하게 우울한 일상을 보내는 인물들이다. 시청 생활보호과에서 생활보조비 수급 대상자를 상대로 일하는 공무원 아이하라 도모노리, 도쿄에 있는 대학에 진학해 어떻게든 유메노를 떠나고 싶은 여고 2학년생 구보 후미에, 폭주족 출신으로, 노인들만 사는 집을 골라 누전차단기를 교체해주고 엄청난 돈을 받아 사기를 치는 세일즈맨 가토 유야, 소매치기를 잡아내는 보안 요원이자 이상한 종교에 빠져 있는 중년의 이혼녀 호리베 다에코, 그리고 어떻게든 큰 무대에 진출하겠다는 야망을 갖고 있는 유메노 시의원 야마모토 준이치가 바로 그들이다. 오쿠다 히데오는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불균형적인 경제 발전으로 인해 쇠락해가는 지방 도시는 물론, 가정 폭력, 은둔형 외톨이, 사이비 신흥 종교, 정치권의 세습, 사기 세일즈 등 현대의 부조리한 사회상과 그것이 안고 있는 여러 문제점들을 적나라하게 꼬집는다. 오쿠다 히데오스러운 유머도 곳곳에 배치되어 웃음과 진지함이 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다섯 군상들의 \'매력적인 우울함\'을 때론 진지하게, 때론 유머러스하게 빚어내는 오쿠다 히데오식 매력을 만끽해보라.“이것이야말로 오쿠다 히데오의 집대성” 폭발하는 스토리, 스피디한 전개, 충격적인 라스트신 오쿠다 히데오의 진면목을 담은 최신 걸작 소설 오직 이름만으로도 읽기 전부터 기대감을 안겨주는 작가 오쿠다 히데오의 신작 장편소설 『꿈의 도시』(원제: 無理)가 출간됐다. 그동안 다양한 이야기를 선보였던 오쿠다 히데오가 이번에 선보이는 것은 ‘군상극’. 『꿈의 도시』는 가상의 지방 도시에 살고 있는 성별, 나이, 직업, 주변 환경, 가치관 등이 전혀 다른 다섯 주인공의 톱니바퀴처럼 얽혀 있는 다섯 가지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꿈의 도시에 예측불허의 미래가 온다! 『꿈의 도시』의 배경은 3개 읍이 합병한 인구 12만의 지방 신도시 ‘유메노’다. 원대한 꿈을 안고 탄생했지만, 실상은 전혀 꿈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상점가의 작은 가게들은 모두 망해 문을 닫았고, 정치가들은 제 잇속을 차리고 큰 도시로 떠날 심산이다. 젊은이들은 하나둘씩 대도시로 떠나 집에 남은 건 노인들뿐이며, 그나마 있는 젊은이들은 생활보호비를 받아 생계를 유지할 궁리만 하고 있다. 이혼율은 급증하고, 젊은 주부들은 원조교제라는 이름으로 매춘을 일삼는다. 이런 유메노에서 각자의 꿈을 안고 사는 다섯 명의 시민이 있다. 시청 공무원, 여고생, 사기 세일즈맨, 슈퍼마켓 보안요원, 시의회 정치가. 전혀 다른 나이,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지만 이들은 모두 매일의 삶에 지쳐 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그런데 그 일상에 자그마한 변화가 생기고, 전혀 생각지도 못한 상황이 전개된다. 아이하라 도모노리 _ 시청 생활보호과에서 생활보조비 수급 대상자를 상대로 일하는 공무원. 어떻게든 생활보호 대상자 수를 줄이는 것이 임무다. 갖은 방법으로 생활보호 대상에서 제외시켰던 할머니가 얼어 죽게 되면서 난관에 봉착한다. 구보 후미에 _ 도쿄에 있는 대학에 진학해 어떻게든 유메노를 떠나고 싶은 여고 2학년생. 어느 날 학원에서 돌아오는 길에 납치된다. 가토 유야 _ 폭주족 출신으로, 노인들만 사는 집을 골라 누전차단기를 교체해주고 엄청난 돈을 받아 사기를 치는 세일즈맨. 이혼한 전처가 생활보호 대상자에서 누락되면서 갓난쟁이 아들을 떠맡아 기르게 된다. 호리베 다에코 _ 유메노 중심가에 있는 마트 ‘드림타운’에서 소매치기를 잡아내는 보안 요원으로, 이상한 종교에 빠져 있는 중년의 이혼녀. 소매치기로 오해하고 사람을 잘못 잡는 바람에 직장을 잃고 만다. 야마모토 준이치 _ 어떻게든 큰 무대에 진출하겠다는 야망을 갖고 있는 유메노 시의원. 산업폐기물 처리장 건설에 반대하는 시민단체의 리더를 설득하기 위해 야쿠자를 고용하는데, 그들이 사고를 치며 곤경에 처한다. 다섯 캐릭터와 다섯 가지 이야기의 완벽한 조화 “저는 기본적으로 스토리에는 흥미가 없습니다. 이야기 속에 그려진 인간들의 모습에 관심이 있습니다.” _ 오쿠다 히데오 『꿈의 도시』는 초반에 자극적인 사건을 배치해 독자들의 호기심을 끌어내는 작품이 아니다. 전혀 접점이 없어 보이는 다섯 명 등장인물들의 이야기를 풀기 위해 오쿠다 히데오가 택한 방식은 각 인물들의 이야기를 교대로 돌아가면서 들려주는 것. 작가는 이미 이전 몇 작품을 통해 이런 군상극 스타일의 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하지만 신작 『꿈의 도시』는 전작들에 비해 등장하는 주인공의 수가 늘어나면서 스케일이 좀 더 커졌다. 오쿠다 히데오는 다섯 명의 이야기를 순차적으로 번갈아가며 진행시키고, 캐릭터들의 개성을 서서히 드러내며 작품의 울타리를 만들어간다. 각 인물마다 조금씩 디테일이 쌓이며 전혀 접점이 없어 보이던 인물들의 연결 고리가 드러나고, 이어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들이 도미노처럼 발생한다. 캐릭터와 드라마의 균형 잡힌 구성과 사실적인 묘사의 조화는 『꿈의 도시』의 가장 큰 특징이자, 이 작품을 오쿠다 히데오의 최고 정점으로 완성시킨다. 현재에 대한 비판, 미래에 대한 희망 “지방에 가면 똑같은 풍경을 본다. 시장 경제가 널리 퍼져 지방은 붕괴됐다는 생각이 든다. 대기업에 휘둘려 특색이란 게 없어져버렸다. 일본은 이제서 시장 경제에서 떨어져나간 약자들이 문제가 되고 있다.” _ 오쿠다 히데오 퍼즐이 맞춰지는 것처럼 다섯 인물의 이야기가 하나의 그림으로 완성되는 과정은 굉장한 흡인력을 발휘하며 진행된다. 막다른 골목에 다다른 듯한 주인공들의 이야기 속으로 새어 나오는 매력적인 우울함과 블랙 유머에 눈을 뗄 수 없다. 그러나 『꿈의 도시』는 단순한 오락물에 그치지 않는다. 작가는 유메노를 통해 현재 일본의 지방 도시들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문제를 신랄하게 꼬집는다. 대기업의 횡포에 소시민은 살기 힘들고, 젊은 인력은 모두 대도시로 빠져나가고 있다. 불균형적인 발전, 격심해지는 빈부 격차, 되풀이되는 악?환……. 유메노의 이런 문제들은 우리나라와 많이 닮아 있기에 가볍게 지나치기 힘들다. 출구가 없는 어두운 터널을 달려가는 듯 했던 도모노리, 후미에, 유야, 다에코, 준이치의 마지막은 어떻게 될까? 『꿈의 도시』의 결말은 전형성을 완전히 빗겨간다. 그리고 그 충격적인 엔딩 사이에는 분명 희망이 엿보인다. 오쿠다 히데오만이 전할 수 있는 희망의 방식은 묵직하고도 화려하며, 흥미롭기로는 독보적이다. 추천평 해학과 배짱, 상쾌함과 아련한 희망이 뒤섞인 클라이맥스가 압권. 이것이야말로 오쿠다 식 군상극의 진정한 묘미다 - 아사히신문 때로는 유머러스하게, 때로는 진지하게 현대의 병폐, 부조리를 훌륭하게 빚어낸다 - 산케이신문 마지막에 암흑 속에서 한 줄기 빛이 비추는 것 같은 감동이 있다 - 마이니치신문
하나님의 뜻
성서유니온선교회 / 제럴드 싯처 (지은이), 윤종석 (옮긴이) / 2020.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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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유니온선교회
소설,일반
제럴드 싯처 (지은이), 윤종석 (옮긴이)
소명의 본질, 작은 일들의 중요성, 고난이라는 현실, 역설과 더불어 살아가는 인생, 놀라운 선택의 자유,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방법 등 하나님의 뜻과 관련된 여러 가지 측면을 지혜롭게 되짚어 나가면서 우리의 삶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는 새롭고 독특한 빛을 비춰 주는 책이다. 하나님의 뜻에 대한 그릇된 인식을 버리고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의 삶을 이끄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게 함으로써, 우리로 하여금 확신을 가지고 삶의 여정에 오를 수 있게 했기에, 많은 독자들은 이 책을 읽고 추천해 왔다. 충분히 좋았고, 충분히 사랑받는 책이었지만, 싯처는 한 번 더 퇴고하는 심정으로 책의 개정 작업을 진행했다. 단락을 이리저리 옮기면서 책의 목차를 다시 배열했고, 약 25페이지에 해당하는 내용을 덜어냈다. 그 과정에서 기존 책의 한 장(17. 다 잘될 것이다)이 삭제되고 다른 한 장(5장. 우리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분명한 명령)이 추가되었다. 저자의 말처럼, 개정3판은 전혀 다른 책은 아니지만 분명 “더 나은 책”이 되었다. 추천 서문_ 유진 피터슨 개정판 서문 감사의 말 제1부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라 1.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 2. 우리의 놀라운 자유 3. 장애물 제2부 결정 4. 순종의 자유 5. 우리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분명한 명령 6. 작은 일에 충실한 삶 7. 선택 제3부 시간을 붙잡으라 8. 바꿀 수 없는 것 9. 과거를 구속함 10. 미래를 준비함 11. 현 순간의 경이 제4부 소명을 분별하라 12. 직업과 소명의 구분 13. 생의 본분 찾기 14. 다양한 소명의 관리 제5부 신비를 포용하라 15. 역설과 더불어 사는 삶 16. 제한구역이 없는 고난 17. 고난의 유익 주 연구 문제 10만이 넘는 국내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준 『하나님의 뜻』을 새로운 구성으로 다시 만나다!! 제럴드 싯처는 자신이 겪은 상실과 고통 앞에서 묵상한 내용을 써 내려가는 작가다. 그래서 그의 책들은 국내에서도 많은 독자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고, 독자들은 그의 책을 통해 큰 위로를 받아 왔다.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의 뜻이 거창한 목표를 좇는 것이 아니라, 비루한 일상 속에 있다는 깨달음이 오히려 위로를 줍니다”라는 어느 독자의 평처럼, 하나님의 뜻이 먼 앞날이 아니라 바로 지금 이 순간에 관한 것임을, 하나님이 언젠가 하실지도 모르는 일이 아니라 지금 하고 계신 일에 집중하는 것임을 잘 보여 준다. 이 책은 하나님의 뜻에 대해 신비주의나 모든 것이 정해져 있는 것 같은 숙명론에 사로잡힌 사람들을 새로운 희망과 자유 그리고 자신의 결정에 대한 새로운 확신으로 이끌며,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의 삶을 이끄시는 하나님의 끊임없는 은혜에 더 깊은 기쁨을 맛보며 ‘오늘, 여기서, 그분을 위해’ 살아가도록 우리 모두를 이끌어 왔다. 이처럼 좋은 책이지만, 싯처는 한 번 더 퇴고하는 심정으로 오래 전에 책의 개정 작업을 진행했다. 그는 단락을 이리저리 옮기면서 책의 목차를 다시 배열했고, 약 25페이지에 해당하는 내용을 덜어냈다. 그 과정에서 기존 책의 한 장(17장. 다 잘될 것이다)은 삭제하고 다른 한 장(5장. 우리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분명한 명령)을 추가했다. 개정3판이 전혀 다른 책은 아니지만, 싯처의 말처럼 분명 “더 나은 책”이 되었다. 이미 10만이 넘는 국내 독자들이 경험한 감동을, 개정3판을 통해 독자들이 다시 한 번 그리고 새롭게 경험하기를 기대한다.미래에 관해 큰 결정을 내려야 할 때 우리는 전혀 안달할 필요가 없다. 내 삶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놓칠지도 모른다는 끔찍한 가능성 때문에 염려할 필요가 없다. 이미 알고 있는 일을 행하기만 하면 된다. 분명히 밝혀야 할 부분에 관한 한 하나님은 이미 분명히 밝혀 놓으셨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있는지 아닌지의 여부는 날마다 내리는 선택-말다툼 후 배우자를 사랑하는 것, 퉁명스런 직장 동료를 존중하며 대하는 것, 무료 급식 시설에서 봉사하는 것, 기분 내키지 않을 때도 기도로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는 것-으로 결정된다. 우리에게 문제가 있다면 그것은 지식의 부족이 아니라 이미 알고 있는 내용에 반응하지 않으려는 태도다._1.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 중에서 하나님의 뜻을 찾아야 한다는 집착은 다분히 현대의 산물이요 서구의 특징적 현상이다. 제3세계 그리스도인들에게도 그런 집착이 있을지 의문이 든다. 우리의 혼돈은 어느 정도 포스트모던 세상의 삶의 결과다. 현대 문화는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는지에 영향을 미친다. 대형 쇼핑몰에서 물건을 살 때처럼 우리에게 너무 많은 선택을 제시하여 그 수 자체에 압도당할 지경이다. 우리는 인생 전체를 염두에 둔 선택이 어려울 정도로 늘 이리저리 바쁘게 뛰고 있다. 우리는 선택의 순간에 현명한 조언을 들려줄 수 있을 만큼 나를 잘 아는 이들이 별로 없는 고립된 삶을 살아가고 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의 이런 특징, 곧 선택과 바쁨과 고립이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일에 더 혼란을 가중하는 듯하다._3. 장애물 중에서 십계명에 대한 사람들의 관점은 왜곡되어 있어서, 무언가를 금지하고 제한하는 내용이면서(어느 정도는 그렇다), 구시대의 현실성 없는 내용이라고 본다(사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 나도 예전에는 십계명을 그런 의혹의 눈길로 보기도 했지만, 지금은 생각이 바뀌었다. 나의 타락한 본성에 제약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그런 제약이 얼마나 큰 자유를 줄 수 있는지도 알기 때문이다. 십계명은 단순한 금령에 불과하지 않아서, 어떻게 하면 행복하고 생산적인 인생을 살 수 있는지 확인해 주기도 한다. 십계명은 우리가 선하고 고귀하며 진실한 삶을 추구하고, 하나님의 뜻을 생활 방식으로 바꾸도록 초대한다. 간단히 말해, 십계명은 우리에게 자유, 곧 순종의 자유를 준다. 십계명은 은혜의 반대가 아니다. 오히려 십계명은 은혜에 기반을 두고 있다. 은혜는 율법보다 앞서고, 약속이 요구보다 먼저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무언가를 요구하시기 전에 우리를 위해 행동하신다. 십계명은 은혜가 암시하고 요구하는 삶의 방식을 묘사할 뿐이다._5. 우리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분명한 명령 중에서
2024 틴틴팅클 애착일력 (스프링)
위즈덤하우스 / 난 (지은이) / 2023.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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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지은이)
틴틴이의 애착 담요처럼 하루를 포근하게 덮어주는 단어들로 매일 나의 행복을 찾아가는 시간. 1월은 마음가짐, 2월은 소중한 것, 3월은 추억, 4월은 함께, 5월은 장소, 6월은 여행, 7월은 음식, 8월은 행동, 9월은 취미, 10월은 기분, 11월은 따뜻함, 12월은 위하는 말로 월별 테마에 따른 365가지 애착 단어들이 수록되어 있다. 2024년의 각오는 물론, 특별한 날을 위한 스페셜 테마 페이지로 일상 속 크고 작은 행복들까지 놓치지 말자. 전체 신규 일러스트로 기존 단행본에서 보지 못한 틴틴팅클 친구들의 새로운 일상 속 모습들을 아낌없이 담았다. 때로는 기쁘고, 때로는 슬픈 하루에 다정하고 명랑한 틴틴팅클 친구들이 행복 부적처럼 옆에 꼭 붙어 있을 것이다. 단짝 틴틴이와 팅클이, 속 깊은 콩물이, 귀여운 베리 미니 자매는 물론, 마로, 멍물, 석기, 설기, 임자, 시루 등 틴틴팅클 시리즈에 등장하는 모든 친구들을 만나볼 수 있다. 귀여운 친구들의 웃음과 위로로 일 년 내내 곁을 따뜻하게 지켜 준다.웰컴 문구 작가의 말 작가 소개 2024 틴틴이의 각오 2024 팅클이의 각오 2024 콩물이의 각오 2024 베리의 각오 2024 미니의 각오 틴틴팅클 캐릭터 소개 [상반기]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하반기]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내 생일! 휴가 중 다~ 지나간다 집중 하는 중 갓생 사는 중★ 365일+a 전체 신규 미공개 일러스트 수록 ★ 일력 최다 역대급 사은품 구성 엽서 2종 + 스티커 1종 + 행복 부적 포토카드(5종 중 1종 랜덤 증정)+ 청룡 박스 패키지 우리가 함께하는 올해는 또 얼마나 따뜻하고 행복할까? 틴틴이의 애착담요처럼 하루를 포근하게 덮어주는 애착단어들과 함께 다정하고 명랑한 1년을 향하여 조금은 달라도 그런 서로를 이해하며 둘도 없는 친구가 된 틴틴이와 팅클이, 표현은 서툴지만 누구보다 강한 마음을 가진 콩물이, 서로가 먼저인 사이좋은 자매 베리와 미니. 이들의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씨는 『틴틴팅클!』이 오랫동안 수많은 이들의 찬사를 받으며 회자되고, 지금 모두가 가장 뜨겁게 열광하는 만화가 된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들의 다정하고 명랑한 온기가 그대로 담긴, 365일 새로운 틴틴팅클 친구들의 일상이 일력으로 첫 공개됩니다. 착하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진정으로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저자의 소망이 담긴 틴틴팅클의 따뜻한 메시지를 매일 한 장씩 애착단어와 함께 전해드립니다. 비밀쪽지, 소풍, 떡볶이, 해수욕장, 보물찾기, 여행, 생각, 그리움, 쉼표, 붕어빵 등 틴틴팅클 친구들의 감성이 듬뿍 묻어나는 애착단어들이 가득합니다. 스프링 제본으로 지난 그림도 다시 보며 틴틴팅클 친구들의 기분 좋은 에너지를 일 년 내내 간직하세요. 2024 청룡의 해 기념 리미티드 패키지와 푸짐한 구성으로 웃음과 사랑을 나누고픈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하나씩 선물하세요 다가오는 2024년은 갑진년 청룡의 해. 이를 기념하는 산뜻한 청룡색 패키지가 가족, 친구, 연인 등 누구에게나 선물하기 좋습니다. 청룡과 손을 맞잡고 둥글게 모여 강강술래를 하고, 청룡의 등을 타고 새해로 건너가는 틴틴팅클 친구들의 모습은 절로 웃음을 자아냅니다. 일력 속 사랑스러운 틴틴팅클 친구들의 모습을 담은 엽서와 스티커도 들어 있어 소지품에 붙여 활용할 수 있답니다. 특히 이번 애착일력에서만 만날 수 있는 틴틴, 팅클, 콩물, 베리, 미니의 랜덤 행복부적으로 올해 나의 행복을 점쳐보는 재미도 느껴보세요. 0108 너그러움: 오케이~복잡하게 생각 말고 쿨한 하루 보내 0117 자립심: 스스로를 도울 수 있는 건 나뿐이야 0122 성취: 하기 싫은 일들도 참고 해낸다면 마침내 얻을 수 있어 0212 쉬는 날: 동그래진 얼굴이 잘 쉬었다고 말해줄 거야 0214 초콜릿: 맛있다는 핑계로 마음을 전해 0217 선물: 나를 떠올려준 것 자체가 감동이고 선물이야 0305 전화: 사랑하는 마음은 언제나 그리운 거야 0310 완벽: 무너지는 날도 있어야 완벽한 날도 찾아와 0321 우산: 생각해주는 마음이 다 보이는 날 0415 생각: 모든 걸 알고 싶으니까 어떤 생각이든 들을 수 있어 0418 봄비: 무언가 내 마음을 남모르게 적셔도 나는 알지 0507 문방구: 갖고 싶은 것들도 언젠간 변한다는 것을 0527 교실: 웃기도 울기도 힘들기도 했지만 그래서 지금 내가 있어 0620 계곡: 여기에 사는 친구들은 잡았다가도 다시 꼭 풀어주기 0623 밤하늘: 별을 따다 달라면 따줄게 0717 부침개: 빗소리를 들으며 한입… 최고다! 0731 집밥: 한 숟갈이라도 더 먹었으면 해 0801 제안: 오늘 같이 놀고 싶은 친구에게 먼저 말을 걸어보면 어때? 0813 겸손: 나를 사랑해도 너무 자만하지는 말자 0930 눕기: 제 취미는 꿈나라 여행이에요. 헤헤 1016 언짢음: 살다 보면 기분 나쁜 일도 당연히 있지 1030 소신: 우물쭈물해도 네 의견이 있다면 돼 1108 마음: 밖이 아무리 춥더라도 네 덕분에 항상 따뜻해 1130 소원: 내년에도 우리가 같이 보낼 수 있기를 바라
그림으로 배우는 대화형 최면
다크아트 / 윤진섭 (지은이), 박기주 (그림) / 2018.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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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윤진섭 (지은이), 박기주 (그림)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는 것보다는 다른 사람의 마음을 치유해주고 각자가 가진 장점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특화가 된 기법인 대화형 최면을 그림으로 배울 수 있게 쉽게 정리했다.서문 1. 리추얼 (1) 스펠 캐스팅 (2) 퍼포밍 캐스팅 (3) 커넥트 2. 인덕션 (1) SUD vs VoC (2) 큐브 테스트 3. 디프닝 (1) 브레인 스파팅 (2) 매트릭스 리임프린팅 (3) 섬냄뷸리즘(깊은 최면 상태) (4) 워킹 스테이트 4. 체인지 워크 (1) 독밭/꽃밭 체인지 워크 (2) 문제 수준/해결 수준 (3) 미래로의 여행 (4) 기적 질문 (5) 연결 리추얼/단절 리추얼 결어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는 것보다는 다른 사람의 마음을 치유해주고 각자가 가진 장점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특화가 된 기법인 대화형 최면을 그림으로 배울 수 있게 쉽게 정리하였다. 대화형 최면은 최면가가 하는 말을 내담자가 내적으로 잘 프로세스해서 내담자의 리얼리티가 외부 환경에서 내부 표상으로 옮겨가도록 인도하는 것을 말한다.
100프로 응답받는 기도
두란노 / 김양재 지음 / 2017.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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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란노
소설,일반
김양재 지음
100프로 응답받는 기도는 내 생각, 내 계획, 내 소망, 내 환경이 아닌 영혼 구원과 하나님나라를 위한 기도다. 저자는 우리들교회에서 그동안 설교하면서 기도에 대해 나눴던 말씀들과 우리들교회 중보기도학교 교재 내용을 토대로 이 책을 엮어 보았다. 이 한 권의 책을 통해 지금 내가 드리고 있는 기도의 실체를 점검해 볼 수 있을 것이다.프롤로그 01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 02 “감사합니다!” 진정한 믿음으로 드리는 감사와 찬양기도 03 “회개합니다!” 자복하며 드리는 회개기도 04 “서원합니다!” 하나님나라의 영광을 위한 서원기도 05 “인내합니다!” 고난의 때에 드리는 능력기도 06 “중보합니다!” 영혼 구원을 위한 중보기도 07 “내려놓습니다!” 내 기도가 응답받지 못하는 이유 08 “아멘!” 100프로 응답받는 기도의 비밀당신은 하나님께 무엇을 구하고 있습니까? 100프로 응답받는 기도는 내 생각, 내 계획, 내 소망, 내 환경이 아닌 영혼 구원과 하나님나라를 위해 드리는 기도다. 저는 지금까지 목회를 하면서 이렇다 할 특별한 프로그램 없이 말씀 묵상과 가정 중수의 사명을 이루기 위해 달려왔습니다. 그러나 이 사명을 감당하는 데 가장 큰 힘이 된 것은 바로 기도입니다. 말씀과 기도가 함께 갈 때, 성령의 능력이 힘 있게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묵상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며 기도했을 때, 수많은 사람이 살아나고, 불가능해 보이던 기도 제목들이 곳곳에서 응답되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우리들교회를 개척하고 강단에서 말씀을 전한 지도 어느덧 14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설교하면서 기도에 대해 나눴던 말씀들과 우리들교회 중보기도학교 교재 내용을 토대로 이 책을 엮어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 책을 쓰기 시작할 무렵 가슴에 암이 발견되었습니다. 치료를 온전히 끝낸 후 책을 써도 되지 않겠느냐는 주위의 권고도 없지 않았지만, ‘왜 이런 고난의 때에, 환자의 때에 하나님은 하필이면 기도와 관련한 책을 쓰게 하셨을까’ 묵상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과정에서 평생 드려 온 저의 기도가 과연 주님이 가르치신 대로였는지,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시는 기도였는지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쓰게 하신 하나님의 뜻이 여기에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 여러분은 하나님께 무엇을 구하고 있습니까? 어떤 간구를 하고 있습니까? 기도란 무조건 나의 원함을 채워 달라고 하나님께 아뢰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먼저 내게 말씀하시면 그 말씀에 답하는 것이 기도입니다. 제대로 된 기도를 하려면 하나님의 뜻과 생각이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이 원하시는 기도를 할 수 있습니다. 내 간구대로 상황이 나아지거나 무언가 이루어지지 않아도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된다면 그것이 곧 기도 응답입니다. 그러므로 저도 ‘암 사건’을 통해서 100프로 응답받는 기도의 위력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 한 권의 책을 통해 지금 내가 드리고 있는 기도의 실체를 점검해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무엇보다 기도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뜨리시기 바랍니다. ‘기복’을 넘어선 ‘팔복’의 기도를 배우시기 바랍니다. 지금껏 누군가의 기도 덕에 살아왔다면 이제부터라도 영혼 구원과 하나님나라의 영광을 위한 기도의 일꾼으로 거듭나시기 바랍니다. 침묵으로라도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기대하며 기도의 끈을 놓지 않고, 날마다 때마다 하나님과 소통하는 인생, 100프로 기도 응답받는 인생이 되기를 축복합니다.지금의 우리는 어떤가? 각자 개인적인 기도 시간은 물론 새벽기도회, 특별기도회, 중보기도회 등 각종 기도 모임을 통해 수도 없이 기도하지만 그 당시 유대인들과 별반 다를 바 없는 기도를 하고 있지는 않은가? 시어머니 병간호하기 싫고, 남편 밥 차려 주기는 귀찮아하면서도 기도 모임에 열심히 다니면서 “그래도 내가 시어머니와 남편을 위해서 기도했다”고 생색을 내지는 않는가?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내가 이 정도로 간절히 기도하면 하나님이 들어주시겠지’ 하며 내 수고와 정성이 응답을 가져오는 줄로 알고 한을 푸는 기도를 하지는 않는가? 기도는 무엇보다 그 대상을 올바르게 인식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내 기도의 대상이 누구인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얼마나 나를 사랑하시는지조차 제대로 알지 못한 채 기도한다. 그러니 기도 응답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자꾸 똑같은 말을 길게 늘어놓게 된다. 또 하나님이 나를 몰라주신다고 생각해서 눈물을 흘리고 악을 쓰고 애원을 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결코 그런 기도를 듣지 않으신다. 눈물을 흘리든 안 흘리든, 소리를 지르든 안 지르든 하나님은 내 속의 진실을 보실 뿐이다.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하게 여김을 받는 곳, 아버지의 이름이 모든 사람에게 귀히 여김을 받는 곳, 그곳이 하나님의 통치가 임하는 곳이자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땅에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지도록 기도해야 한다. 완성된 하나님나라가 내게 임하도록 끊임없이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나라가 임하는 것은 천사들을 통해서가 아니라 이 땅에서 살아가는 우리를 통해서 이뤄진다. 내 삶, 내 가정, 내 직장, 내 학업에도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지기를 기도해야 하는 것이다.
성경과 함께하는 기독교 수어
밀알 / 김현숙, 이옥선 (지은이) / 202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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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
소설,일반
김현숙, 이옥선 (지은이)
봉다리 텃밭
청출판 / 엄지원(화초나라) (지은이) / 2020.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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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출판
취미,실용
엄지원(화초나라) (지은이)
10만 애독자가 열광한 유튜브 '화초나라'의 아이디어를 대방출한다. 저자는 채소를 기르기 위해 복잡하고, 돈이 많이 들어가는 것은 하나도 없다. 10만 애독자가 열광한 이유는 ‘단순하게! 싸게!’ 재활용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아이템이었기 때문이다. 수없이 많은 실패와 채소 기르기 실험을 통해 탄생한 화초나라 만의 기발한 아이디어에 탄성을 자아낸다. 물 주지 않고 키우는 콩나물, 달걀 껍질에 키운 새싹 마늘, 아파트에서 포대자루 그대로 고구마와 가지 키우기, 대량 생산을 위해 스티로폼 자동 급수 만들기 등. 또한 시중에서 구입한 양파까지 키운 내용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또한 유튜브에 공개하지 않은 내용까지 담아 특별함을 더했다.시작하기 전에 집안에서 채소 기르기 비법(feat 초간단 건강 요리) 아이디어 팡팡! 재활용 텃밭 채소 기르는 환경 어떤 흙을 사용하나요? 채소에 생기는 벌레 퇴치법 채소에 필요한 발효 영양제 01 1년 내내 손바닥만한 상추 대량 생산하기 02 5가지 특수 채소! 비싼 채소를 집에서 마음껏 먹어요 03 화분 필요없이 포대자루 그대로 가지를 키워요 04 너무 잘 자라서 걱정인 깻잎 농사! 05 인삼과 녹용도 울고 가는 기력 회복 봄 부추 06 타임지 10대 식품 브로콜리 열매 도전 07 시금치, 레몬, 마, 과일 파프리카 씨앗 틔워 모종 만들기 08 매일 물 안 주고 집에서 콩나물 편하게 키우는 방법 09 대형 페트병 자동 급수로 유기농 상추 키우는 법 10 대박! 달걀 껍질에 마늘을 심으면 어떤 일이? 11 영양 듬뿍 새싹 마늘! 자동 급수로 집에서 키워 먹기 12 칼슘 채소, 페트병에 자동 급수로 키우는 방법 13 대박! 달걀판에 7일 만에 녹두를 키운다고요? 14 이럴 수가! 컵에 양배추를 키워서 다이어트 주스로 15 수경 자동 급수, 세상 편한 새싹 보리 키우기 16 양파 껍질물로 키운 새싹 보리는 다르다 17 쌀로! 새싹 보리를 키웠더니? 18 칼슘 먹은 새싹 보리 엄청 잘 자라요 19 신기루! 구입한 양파를 키운다고요? 20 자동 급수로 미나리 키워서 맛있는 나물 요리까지 21 재활용 봉다리에 물만 붓고, 세상 편한 미나리 키우기 22 자동 급수로 키운 생파프리카 새싹 먹고 모종까지 23 홍삼보다 좋은 새싹 땅콩 집에서 키우기 24 쓰고 남은 무청을 키운다고요? 25 아파트에서 고구마 쉽게 심는 방법 26 대박! 새싹 참깨의 놀라운 효능 27 칼슘 오이 재배 방법! 베란다 텃밭 28 자동 급수로 새싹 채소 키워 다이어트 요리까지 29 스티로폼 자동 급수로 키토산 쪽파 대량 생산! 30 집에서 기른 쪽파 김치 31 자동 급수로 5일 만에 숙주나물 키우기 32 곰 솥에 중국산 녹두를 키웠더니 이럴 수가! 33 곰 솥에 물 한 번만 넣고 4일 만에 콩나물을? 34 대박! 음식물 통에 콩나물을 키웠더니! 35 콩나물 요술램프? 3단 대량 생산가능! 36 컵라면 통으로 1인 가구 콩나물 키우기 37 실내에서도 OK! 새싹 들깨 키우기 38 먹고 남은 방울 토마토 씨앗으로 싱싱한 방울 토마토 키우기 39 열무 김치도 집에서 키워 담가요 40 청방 배추 꽁지 버리지 마세요! 너무 잘 커요 41 감자 껍질 그대로 심었더니? 부록 - 초스피드 유튜브 성공 노하우 10만 애독자가 열광한 화초나라 아이디어 대방출! 평범한 컴맹 주부가 6개월 만에 유튜브 10만 구독자! 대기업 연봉 안 부럽다! 초스피드 유튜브 성공 노하우 공개! 이럴 수가! 페트병 자동 급수로 물 안 주고 키우는 각양각색의 채소들 갖가지 봉다리, 포대자루, 양파망, 페트병, 스티로폼 등 신기한 재활용 텃밭! 대박! 집안에서 채소 기르기 비법과 초간단 요리까지! 10만 애독자가 열광한 화초나라 아이디어 대방출! 이 책의 저자는 채소를 기르기 위해 복잡하고, 돈이 많이 들어가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10만 애독자가 열광한 이유는 ‘단순하게! 싸게!’ 재활용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아이템이었기 때문입니다. 수없이 많은 실패와 채소 기르기 실험을 통해 탄생한 화초나라 만의 기발한 아이디어에 탄성을 자아냅니다. 물 주지 않고 키우는 콩나물, 달걀 껍질에 키운 새싹 마늘, 아파트에서 포대자루 그대로 고구마와 가지 키우기, 대량 생산을 위해 스티로폼 자동 급수 만들기 등. 또한 시중에서 구입한 양파까지 키운 내용을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먹고 남은 양배추를 잘라 키웠더니......어떻게 되었을까요? 책을 펼쳐보면 놀라게 될 겁니다. 또한 유튜브에 공개하지 않은 내용까지 담아 특별함을 더했습니다. 평범한 컴맹 주부가 6개월 만에 유튜브 10만 구독자! 대기업 연봉 안 부럽다! 초스피드 유튜브 성공 노하우 공개! 50대 중반의 컴맹인 주부가 홀로 컨텐츠를 만들고 영상을 찍어 6개월 만에 10만 구독자 달성! 믿겨지나요? 자식들 키우느라 식물 사는 돈이 아까웠던 저자는 뒤늦게 시작한 화초 공부와 채소 기르기 비법을 터득하여 1일 1영상을 실천하면서 소위 말해 대박을 터뜨렸습니다. 화초, 채소 기르기로 10만 구독자 달성은 쉬운 분야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현재(2020.5.9) 12만을 넘어 오늘도 매일 천 명에 가까운 구독자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한 달 30만 원’은 벌 수 있다는 아들의 말 한마디에 유튜브를 시작했는데 지금은 30배 이상이 되었다고 합니다. 6개월 만에 성공한 채소 기르기 비법이 무엇인지 궁금해집니다. 이럴 수가! 페트병 자동 급수로 물 안 주고 키우는 각양각색의 채소들 쪽파, 미나리, 콩나물, 녹두, 새싹 보리 등 물을 자주 주어야 싱싱하게 자라는 각종 채소들을 자동 급수 화분을 만들어 세상 편하게 키울 수 있습니다. 손재주가 없어도! 돈이 없어도! 재활용 페트병만 있으면 책 내용을 보면서 쉽게, 뚝딱 완성됩니다. 채소 기르기가 너무 쉬워졌어요. 갖가지 봉다리, 포대자루, 양파망, 페트병, 스티로폼 등 신기한 재활용 텃밭! 작년에 산 화분은 온데간데 없고 또 사자니 돈이 아까워요! 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봉다리 텃밭입니다! 손잡이가 있어 이동도 쉽고, 흙만 담으면 끝이에요. 집안 어딘가 굴러다니는 봉다리 하나만 찾으면 됩니다. 이 책에는 봉다리 뿐만 아니라 포대자루, 양파망, 페트병, 스티로폼 등 저자만의 아이디어가 담긴 신기한 재활용 텃밭을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어디서요? 20층 아파트 베란다에서요. 대박! 집안에서 채소 기르기 비법과 수확 즉시 해 먹는 초간단 요리까지 가족을 위해서 가장 신선한 먹거리를 저렴한 비용으로 식탁에 올리는 방법은 베란다 텃밭일 겁니다. 베란다 재활용 텃밭을 가꾸기 위해 어떤 흙을 사용해야 하는지? 물 주는 방법은 어떻게 되는지? 영양제는 사용해야 하는지? 채소에 생기는 벌레를 없애는 방법은 무엇인지? 등 하나하나 배워볼 수 있습니다. 또한 각종 채소를 수확하여 그 즉시 해 먹는 초간단 요리까지 담고 있어 시골 생활, 전원 생활을 도시에서 만끽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어요.
소설가의 첫 문장
북플라자 / 김대웅 (엮은이) /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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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플라자
소설,일반
김대웅 (엮은이)
아무리 위대한 글이라 해도 첫 문장 없이 태어날 수는 없다. 위대한 작가들은 첫 문장을 통해 자신의 의지와 태도를 표현했고, 첫 문장을 통해 위대한 글을 쓸 수 있었다. 좋은 글을 쓰려는 사람에게는 글쓰기의 기술뿐만 아니라 강한 의지와 인생관이 필요하다. 우리가 위대한 소설가 95인에게 배워야 하는 가장 중요한 것은 그들이 글을 쓰는 태도이다. 《소설가의 첫 문장》은 좋은 글을 쓰려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 글쓰기 기술과 글을 대하는 태도, 그리고 계속해서 글을 써 나아가려는 의지를 모두 담은 필사 노트이다. 인류 고전의 반열에 오른 소설 151편의 위대한 시작을 읽고, 쓰고, 배우는 사이 우리는 어느새 자신의 글을 쓸 준비가 되어 있을 것이다.[프롤로그] 글을 쓰는 우리가 진정으로 배워야 하는 것 1장. 어느 소설가를 만나다 F. 스콧 피츠제럴드 《위대한 개츠비》 윌리엄 셰익스피어 《뜻대로 하세요》 루쉰 《아Q정전》 허먼 멜빌 《모비 딕》 호메로스 《오디세이아》 대니얼 디포 《로빈슨 크루소》 나쓰메 소세키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요한 볼프강 폰 괴테 《파우스트》 헤르만 헤세 《데미안》 마크 트웨인 《허클베리 핀의 모험》 아서 코난 도일 《그의 마지막 인사》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어린 왕자》 이상 《날개》 나혜석 《베를린에서 런던까지》 김유정 《봄봄》 나도향 《꿈》 이병각 《외투기》 샬롯 브론테 《제인 에어》 에밀리 브론테 《폭풍의 언덕》 최서해 《해운대》 어니스트 헤밍웨이 《무기여 잘 있거라》 슈테판 츠바이크 《초조한 마음》 찰스 디킨스 《데이비드 코퍼필드》 나쓰메 소세키 《도련님》 프란츠 카프카 《굴》 [쉬어가기] 내 이름은 오렌지 2장. 무드를 만들다 니콜라이 고골 《감찰관》 메리 셸리 《프랑켄슈타인》 윌리엄 셰익스피어 《베니스의 상인》 에드거 앨런 포 《검은 고양이》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악령》 니콜라이 고골 《코》 채만식 《염마》 이효석 《장미 병들다》 최서해 《박돌의 죽음》 보리스 파스테르나크 《닥터 지바고》 오노레 드 발자크 《외제니 그랑데》 너새니얼 호손 《주홍 글씨》 막심 고리키 《어머니》 알베르 카뮈 《이방인》 오스카 와일드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조지 오웰 《1984》 쥘 베른 《해저 2만리》 이태준 《가마귀》 채만식 《정거장 근처》 프란츠 카프카 《작은 우화》 최서해 《쥐 죽인 뒤》 오 헨리 《크리스마스 선물》 기 드 모파상 《여자의 일생》 기 드 모파상 《목걸이》 현진건 《술 권하는 사회》 프란츠 카프카 《소송》 에드거 앨런 포 《도둑맞은 편지》 버지니아 울프 《자기만의 방》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죄와 벌》 현진건 《운수 좋은 날》 채만식 《레디메이드 인생》 최서해 《매월》 어니스트 헤밍웨이 《노인과 바다》 제임스 조이스 《젊은 예술가의 초상》 모리스 르블랑 《괴도신사 아르센 뤼팽》 [쉬어가기] 국경의 긴 터널 3장. 이름을 짓다 브램 스토커 《드라큘라》 오노레 드 발자크 《골짜기의 백합》 아서 코난 도일 《바스커빌 가문의 개》 강경애 《소금》 위다 《플랜더스의 개》 루이스 캐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빨간 구두》 백신애 《나의 시베리아방랑기》 안톤 체호프 《관리의 죽음》 마거릿 미첼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버지니아 울프 《댈러웨이 부인》 너새네이얼 웨스트 《미스 론리하츠》 프란츠 카프카 《변신》 볼테르 《오이디푸스》 조설근 《홍루몽》 김시습 《이생규장전》 백신애 《정현수》 조지 엘리엇 《미들마치》 제임스 조이스 《율리시스》 조지프 콘래드 《로드 짐》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찰스 디킨스 《위대한 유산》 샤를 페로 《장화 신은 고양이》 샤를 페로 《푸른 수염》 루쉰 《광인일기》 에밀 졸라 《목로주점》 헨리크 시엔키에비치 《쿠오 바디스》 견위 《초한지(서한연의)》 윌리엄 셰익스피어 《한여름 밤의 꿈》 안톤 체호프 《귀여운 여인》 [쉬어가기] 별 헤는 밤 4장. 작가의 영혼 윌리엄 셰익스피어 《사랑의 헛수고》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헨리 데이비드 소로 《월든》 레프 톨스토이 《부활》 D. H. 로렌스 《채털리 부인의 연인》 찰스 디킨스 《두 도시 이야기》 조반니 보카치오 《데카메론》 소포클레스 《안티고네》 호메로스 《일리아스》 프란츠 카프카 《학술원에 보내는 보고》 다자이 오사무 《인간 실격》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눈의 여왕》 제임스 매슈 배리 《피터와 웬디》 카를로 콜로디 《피노키오의 모험》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지하로부터의 수기》 사데크 헤다야트 《눈먼 올빼미》 이상 《실화》 나혜석 《신생활에 들면서》 제인 오스틴 《오만과 편견》 레프 톨스토이 《안나 카레니나》 에드거 앨런 포 《모르그가의 살인》 나관중 《삼국지연의》 라빈드라나드 타고르 《기탄잘리》 마르셀 프루스트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쉬어가기] 디오니소스 페이소스 5장. 소설가의 호밀밭 윌리엄 셰익스피어 《로미오와 줄리엣》 에밀 졸라 《여인들의 행복 백화점》 헨리크 입센 《인형의 집》 유진 오닐 《밤으로의 긴 여로》 이효석 《낙랑다방기》 강경애 《파금》 이익상 《유산》 최서해 《홍염》 김동인 《광화사》 알베르 카뮈 《페스트》 알렉상드르 뒤마 《몬테크리스토 백작》 알퐁스 도데 《별》 제프리 초서 《캔터베리 이야기》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야간비행》 오노레 드 발자크 《나귀 가죽》 아서 코난 도일 《셜록 홈즈의 귀환》 빅토르 위고 《파리의 노트르담》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보물섬》 오스카 와일드 《행복한 왕자》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라쇼몽》 이효석 《소라》 이익상 《가상의 불량소녀》 김동인 《광염 소나타》 이인직 《혈의 누》 어니스트 톰슨 시튼 《시튼 동물기》 미겔 데 세르반테스 《돈키호테》 조지 엘리엇 《사일러스 마너》 허버트 조지 웰스 《투명 인간》 에밀 졸라 《나나》 라이너 마리아 릴케 《말테의 수기》 싱클레어 루이스 《배빗》 조지 오웰 《동물농장》 이상 《동경》 이디스 워튼 《순수의 시대》 조지 버나드 쇼 《피그말리온》 이효석 《모던 걸 멜론》 김만중 《구운몽》 [쉬어가기] 파수꾼 이야기위대한 글에는 위대한 시작이 있다! “하나의 문장을 쓰는 것은 하나의 언어를 배우는 것이다.” -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나는 단 하나의 진실된 문장을 쓸 것이다. 그리고 거기서 시작할 것이다.” - 어니스트 헤밍웨이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 헤르만 헤세 프란츠 카프카, 어니스트 헤밍웨이, 헤르만 헤세, 제인 오스틴, 이효석, 현진건, 백신애… 위대한 소설가 95인의 영혼이 깃든 소설 151편의 첫 문장을 만난다! ★첫 문장을 쓰는 것은 다음 문장을 쓸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이다. ★첫 문장을 쓰는 것은 하나의 세계를 탄생시키는 것이다. ★첫 문장에는 작가의 삶과 영혼과 의지가 담겨 있다. 위대한 소설가 95인에게 배우는 글쓰기와 인생! 읽고, 쓰고, 터득하며 내 것으로 만드는 고전 필사 노트! “첫 문장은 계속해서 나아가려는 의지의 표현이다.” “우리가 반드시 배워야 하는 것은 글을 쓰는 태도이다.” ★위대한 작가들의 글쓰기와 태도를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는 단 한 권의 책★ 아무리 위대한 글이라 해도 첫 문장 없이 태어날 수는 없다. 위대한 작가들은 첫 문장을 통해 자신의 의지와 태도를 표현했고, 첫 문장을 통해 위대한 글을 쓸 수 있었다. 좋은 글을 쓰려는 사람에게는 글쓰기의 기술뿐만 아니라 강한 의지와 인생관이 필요하다. 우리가 위대한 소설가 95인에게 배워야 하는 가장 중요한 것은 그들이 글을 쓰는 태도이다. 《소설가의 첫 문장》은 좋은 글을 쓰려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 글쓰기 기술과 글을 대하는 태도, 그리고 계속해서 글을 써 나아가려는 의지를 모두 담은 필사 노트이다. 인류 고전의 반열에 오른 소설 151편의 위대한 시작을 읽고, 쓰고, 배우는 사이 우리는 어느새 자신의 글을 쓸 준비가 되어 있을 것이다.
결혼보다 월세
다산3.0 / 성선화 글 / 201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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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3.0
소설,일반
성선화 글
'빌딩부자들', '월세의 여왕', '재테크의 여왕' 등을 쓴 재테크 전문 기자 성선화의 책. 이 책은 무일푼 평범한 월급쟁이에서 8개의 월세 통장과 40개의 적금 통장을 만들어낸 ‘사람 성선화’의 솔직한 재테크 에세이다. 한때 그녀도 돈 잘 버는 든든한 남자가 인생의 보험이 될 거라 여겼다. 하지만 그건 순진한 착각이었다. 사랑이 없는 결혼은 결코 그녀를 행복하게 할 수 없었고, 결국 결혼으로 가는 열차의 급브레이크를 밟았다. 그리고 깨달았다. 경제적으로 독립적이지 않은 여자는 결코 일과 남자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는 사실을. 쥐꼬리만 한 월급만으로는 결코 경제적 자유인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이 책은 사랑에 실패하고 직장에서도 쓴맛을 본 여자 성선화가, 어떻게 당당한 경제적 자유인으로 거듭나는지 생생하게 기록한 성장 에세이다. 부동산 투자 시장에서 살아남는 방법과 성공적인 금융 재테크, 주식 투자법 등을 자신의 경험을 통해 실감나게 풀어낸다. 프롤로그 - 대한민국 30대 싱글 여성들은 가난하다! PART Ⅰ. 남자보다 월급이 좋다 “20대 끝물, 인생의 방향을 바꾸다.” ① 집, 파탄의 원흉이 된 ② 그놈, 강남에 상가를 가진 ③ 경제적 무능력, 인간을 비참하게 만드는 ④ 명예욕, 나를 거칠게 몰아세우는 ⑤ 타살, 생의 한가운데서 PART Ⅱ. 월급보다 월세가 좋다 1 “투자의 세계에 자비란 없다.” ① 발버둥, 지옥에서 탈출하기 위한 ② 월세의 여왕, 투자자로 거듭난 ③ 극한의 실험, 한 달 30만 원으로 살기 ④ 좋은 대출, 월세 통장을 만드는 ⑤ 분양, 새빨간 거짓말의 최고봉 ⑥ 첫 낙찰, 찜찜한 기쁨을 남긴 ⑦ 강남 상가, 썩은 물건이 돈 되는 ⑧ 지방 아파트, 유종의 미를 거둔 “부동산 임대업의 본질은 감정 노동.” ① 곰팡이 아파트, 처음 만난 복병 ② 악성 임차인, 우리 집에서 훌라를 친 ③ 월세 관리, 혼자선 결코 녹록지 않은 ④ 무죄, 곰팡이집의 변신은 ⑤ 동업자 정신, 셀프 리모델링을 함께하는 ⑥ 방해꾼, 달콤한 이직 휴가를 망친 ⑦ 월세 통장, 싱글의 자유를 허락해준 ⑧ 〈월세의 여왕 100일 프로젝트〉, 그 후 3년 PART Ⅲ. 월급보다 월세가 좋다 2 “재테크가 곧 인생이다.” ① 새로운 도전, 금융에 눈뜨다 ② 헛똑똑이, 줄줄 새는 통장도 모르는 ③ 생존, 조직에서의 유일한 목표 ④ 사랑, 재테크의 이유가 되는 ⑤ 재테크, 자존감 높은 사람이 성공하는 ⑥ 외로움, 여성들을 빚쟁이로 만드는 ⑦ 가계부, 자긍심의 원천이 되는 ⑧ 결핍, 자녀를 부자로 만드는 ⑨ 발품, 40개의 통장을 만든 ⑩ 재테크의 여왕, 이달의 기자상을 탄
1일 1드로잉
책밥 / 수지 지음 / 2017.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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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밥
소설,일반
수지 지음
일러스트레이터이자 펜화 작가인 저자가 혼자서도 여행 드로잉에 도전할 수 있도록 드로잉의 이론부터 실전까지 쉽고 알차게 담아낸 책. 여행 드로잉이 어렵게 느껴지거나 펜그림이 낯선 독자들을 위해 낙서하듯 재밌는 선 연습과 간단한 소품 따라 그리기부터 시작한다. 놓치고 가기 쉬운 드로잉의 순서도 한 단계씩 꼼꼼히 소개한다. 세세한 과정컷을 담았기 때문에 그림이 복잡해 보여도, 초보자여도 쉽게 완성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내 그림을 활용하는 법까지 배우면 컬러링북, 캔버스백, 티셔츠 등의 제품으로도 만들 수 있다.머리말 1일 1드로잉을 시작하기 전에 1일 1드로잉을 위한 준비물 이 책을 보는 방법 Part1 가볍게, 손 풀기 01 선 긋기 기초 연습 02 젠탱글 그리기 03 나만의 젠탱글 작품 만들기 Part2 여행 전, 소품 그리기 - 실내 풍경을 위한 소품 연습 01 커피잔 02 머그잔 03 모히또 04 쿠션 05 철제 의자 06 나무 의자 07 프레즐 08 타르트 09 아이스크림 10 맥주병 11 작은 화분들 12 큰 화분 13 크로스백 14 기내용 캐리어 15 백팩 16 샌들 17 운동화 - 야외 풍경을 위한 소품 연습 01 나뭇잎과 나뭇가지 02 나무 03 연꽃 04 장미꽃 05 벤치 06 감천문화마을의 집 07 교회당 08 유럽의 건물 09 부라노섬의 집 10 장난감 집 11 수상버스 12 자동차 13 트램 Part3 알고 그려야 할 드로잉 순서 01 그릴 대상 준비하기 02 구도 잡기 03 밑그림 그리기 04 명암 넣기 05 채색하기 Part4 펜으로 떠나는 여행 드로잉 - 첫 번째 여행 01 캐리어 02 비행기 03 기내식 04 제주도 돌담 05 부산 해운대 야경 06 이탈리아 친퀘테레의 상점 07 콜로세움 08 네덜란드 풍차마을 09 베니스 수상버스 10 말레이시아 카페 11 영국 타워 브리지 - 두 번째 여행 01 말레이시아 페낭의 건물 02 일본 타코야키 가게 03 말레이시아 게스트하우스 04 눈 내린 제주 05 캄보디아 카페 06 베니스 부라노 섬 07 오스트리아 슐로스베르크 - 세 번째 여행 01 부산 감천문화마을 02 대만 홍등거리 * Special Tip 펜 수정하기 Part5 여행 후, 내 그림 활용하기 01 펜드로잉 콜라보레이션 02 나만의 제품 만들기 03 그림을 공유해 볼까요? 스케치 도안종이와 펜만으로 가볍게 떠나는 여행 드로잉. 나의 지친 하루에 달콤한 여행을 선물하다. <1일 1드로잉<은 일러스트레이터이자 펜화 작가인 저자 수지가 혼자서도 여행 드로잉에 도전할 수 있도록 드로잉의 이론부터 실전까지 쉽고 알차게 담아낸 책이다. 여행 드로잉이 어렵게 느껴지거나 펜그림이 낯선 독자들을 위해 낙서하듯 재밌는 선 연습과 간단한 소품 따라 그리기부터 시작한다. 놓치고 가기 쉬운 드로잉의 순서도 한 단계씩 꼼꼼히 소개한다. 기초를 잘 다졌다면 본격적으로 여행지의 한 장면을 그림으로 그릴 차례. 세세한 과정컷을 담았기 때문에 그림이 복잡해 보여도, 초보자여도 쉽게 완성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내 그림을 활용하는 법까지 배우면 컬러링북, 캔버스백, 티셔츠 등의 제품으로도 만들 수 있다. 오래도록 기억하고 싶은 여행의 순간이 있다면 <1일 1드로잉>을 펼쳐 보자. 그리고 작품으로 간직해 보자. 간단한 여행 소품 그리기로 기초 다지기 그림은 그리고 싶은데 왠지 어려울 것 같아 망설이시나요? 펜그림은 처음이라 어색한가요?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도록 여행 드로잉에 앞서 간단한 여행 소품부터 따라 그려 봅니다. 하나씩 완성하다 보면 펜드로잉에 자신감이 생기고 기초도 다질 수 있을 거예요. 소품만 잘 그려도 여행 드로잉은 쉬워집니다. 복잡해 보이는 풍경 그림도 소품 하나하나가 모여 완성된 것이니까요. 꼭 알아야 할 이론과 세세한 과정컷 수록 펜을 들고 눈앞의 풍경을 바로 그리려고 하면 밑그림은 얼마만큼 그릴지, 구도는 어떻게 잡을지, 건물은 앞에 있는 것부터 그릴지 모든 게 막막합니다. 그림을 그릴 때 길을 잃지 않도록 드로잉의 순서를 단계별로 소개합니다. 다양한 예시 그림들로 설명해 이론임에도 딱딱하지 않게 구성했습니다. 본격적인 여행 드로잉은 세세한 과정컷을 수록했습니다. 그렇기에 그림이 복잡해 보여도, 초보자여도 쉽게 따라 그리고 완성할 수 있습니다. 내 그림을 제품으로 만드는 다양한 활용법 공개 내가 그린 그림은 벽에 걸어만 놓아도 예쁘지만, 그 그림을 활용해 다양한 제품을 만들 수 있다면 더욱 뿌듯하겠죠? 저자가 직접 만든 컬러링북, 캔버스백, 스티커, 여행 다이어리 등 보기만 해도 탐나는 귀여운 제품들을 따라 만들 수 있도록 자세한 활용법을 소개합니다. 내 그림을 많은 사람에게 공유하는 방법도 살짝 알려드릴게요. 따라 그릴 수 있는 스케치 도안 제공 펜드로잉은 펜이 주인공이므로 연필을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림마다 연필 스케치 과정이 나와 있지만 그래도 부족하게 느껴진다면, 책의 맨 뒤쪽에 수록된 스케치 도안을 펼쳐봐 주세요. 도안 위에 종이를 대고 따라 그리는 트레이싱 기법을 사용하면 깔끔한 스케치 선을 얻을 수 있습니다.
어휘력을 풍부하게 하는 좋은글 필사노트
북씽크 / 강민구 (지은이) /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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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강민구 (지은이)
공감하는 좋은글을 눈으로 보고, 입으로 읽고 하는 것도 좋지만 직접 펜을 들고 한 자 한 자 써가면서 음미하고 긍정하고 희망을 느끼면 그러한 글들은 우리에게 내일의 멘토가 되고 실천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 또한 우리가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말과 글의 능력은 얼마나 많은 어휘를 알고 있느냐의 문제입니다. <좋은글 필사노트>는 그런 의미에서도 아름다운 표현의 어휘력, 다양한 표현의 어휘력을 갖춤으로써 자신의 식견과 표현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머리말 4 차례 6 1장 만족 그래 그렇게 사는 거야 14 인생의 목적은 승리가 아닌 성숙 16 적당히 채워야 한다 18 당신은 지금, 어디쯤 서 있는가? 20 고통은 기쁨의 한부분 22 나를 위로 하는 날 24 마음이 따뜻한 차 26 채워둘 수 있는 고운마음 28 필요한 자리에 있어주는 사람 30 마음이 맑은 사람 32 이런 사람에겐 34 ...보려거든 36 이익을 분에 넘치게 바라지 마라 38 채워짐이 부족한 마음들 40 한 세상 살다 가는 것을 42 가장 하기 쉽고, 듣기 좋은 말 44 웃음은 좋은 화장이다 46 마음으로 지은 집 48 당신이 좋습니다 50 당신을 그립니다 52 여유 54 감사할 뿐입니다 56 2장 인생 마음의 문을 닫고 60 다가온 인연은 소중하게 62 스스로 이겨가는 삶 64 마음은 누구나 고독한 존재 66 기억 속에 넣고 싶은 사람 68 인연 따라 가는 인생 70 삶이란 그런 것이다 72 인생은 흘린 눈물의 깊이만큼 아름답다 74 내 나이를 이해할 수 있다면 76 용서해서 안 되는 것 78 인생의 기차여행 80 빌려 쓰는 인생 82 맺어진 소중한 인연이기에 84 작은 베풂이 큰 기쁨으로 86 마지막 모습이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싶다 88 얼굴이라는 말 90 왜 사느냐고 물으면 92 눈물 없는 인생을 보았는가? 94 아름답다는 말 96 감정다스리기 98 인생에도 색깔이 있다 100 당신보다 더 소중한 친구는 없습니다 102 인생은 운명이 아니라 선택이다 104 이런 게 인연이지 싶습니다 106 3장 지혜 더불어 함께 하는 따뜻한 마음 110 마음을 열어주는 따뜻한 편지 112 삶의 여백이 필요한 이유 114 나이만큼 그리움이 온다 116 한 글자만 바뀌면 118 가장 아름다운 멋 120 말씨는 곧 말의 씨앗인 것 122 내 생각과 같은 사람은 없습니다 124 고운미소와 아름다운 말 한마디 126 나그네이며 지나가는 행인 128 설탕같은 사람 소금 같은 사람 130 끝없이 기쁜 사람이 되자 132 깨달아라, 자유롭게 살아라 134 그렇게 사는 겁니다 136 3초만 생각해보세요 138 마음이 힘들어질 때 140 얼굴의 뿌리, 웃음의 뿌리는 마음 142 얼굴 없는 만남 144 비워야 채워지는 삶 146 진정한 지혜 148 가장 아름다운 시간 150 그대의 앎을 포기하라 152 미워하지 말고 잊어버려라 154 아름다운 삶 156 4장 행복 길이 멀어도 찾아갈 벗이 있다면 160 웃는 연습을 하라 인생이 바뀐다 162 당신 옆에 이런 사람이 있습니까? 164 그리운 사람이 있다는 것은 166 그리움의 갈대 168 행복에 이르는 두 가지 방법 170 채우는 행복, 비우는 행복 172 마음의 힘 174 나의 삶은 바로 여기 176 행복을 주는 사람 178 내게 이런 삶을 살게 하여 주소서 180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생각들 182 생각할 것, 생각하지 말 것 184 아름다운 미소는 186 서로를 행복하게 해주는 말 188 나 그대에게 작은 행복을 드립니다 190 마음으로 드릴게요 192 지금 손에 쥐고 있는 시간이 인생이다 194 내 마음의 주인은 바로 나 196 마음의 전화 한통 기다려져요 198 마음이 깨끗해지는 방법 하나 200 당신을 기다립니다 202 당신을 만난 후 204 살아 있기에 누릴 수 있는 행복 206 5장 희망 남을 기쁘게 해주는 삶 210 꿈꾸는 삶 212 삶은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 때만 발전한다. 214 같이 있고 싶은 사람 216 좋은 말을 하면 할수록 218 후회 없는 삶을 살기 바라면서 220 마음을 돌아보게 하는 글 222 당신이 힘들고 어려우면 하늘을 보세요 224 당신은 기분 좋은 사람 226 좋은 것을 품고 살면 228 꾸미지 않아도 아름다운 마음 230 날마다 이런 오늘 되세요 232 밝은 미소를 잃지 마세요. 234 오늘을 사랑하라 236 따뜻한 마음 238 말의 씨앗 240 6장 사랑 맑은 물처럼 맑은 마음으로 244 내가 먼저 마음을 열면 246 우리가 불행한 것은 248 행여 힘든 날이 오면 250 미움을 지우개로 지우며 252 사랑도 행복도 습관입니다 254 사랑은 아주 작은 관심 256 욕심 하나 버리면 보이는 사랑 258 사랑보다 더 아름다운 사랑 260 그것이 우리의 아름다움입니다 262 어머니의 손 264 사랑이 무엇이기에 266 미워하지 말고 잊어버려라 268 용서는 사랑의 완성입니다 270우리 주위에는 수많은 글들이 있다. 그 많은 글 중에서 나의 마음을 이해하고 어루만져 줄 글들은 그리 많지가 않다. 이 책에 수록된 글들은 많은 작가의 글 중에서 우리의 마음에 좀 더 다가설 수 있는 글들을 선택하였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글들을 좋은 글이라고 한다. 이전에 <좋은글 대사전>을 통해서 많은 독자와 함께하였다. 이 책에서 다시금 언급되는 글들은 그 글 중에서도 많은 분이 더 공감해 주신 글들이다. 이러한 공감하는 좋은글을 눈으로 보고, 입으로 읽고 하는 것도 좋지만 직접 펜을 들고 한 자 한 자 써가면서 음미하고 긍정하고 희망을 느끼면 그러한 글들은 우리에게 내일의 멘토가 되고 실천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 또한 우리가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말과 글의 능력은 얼마나 많은 어휘를 알고 있느냐의 문제이다. <좋은글 필사노트>는 그런 의미에서도 아름다운 표현의 어휘력, 다양한 표현의 어휘력을 갖춤으로써 자신의 식견과 표현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생각된다. 이제 여러분과 좋은글의 만남을 통해 내일의 희망과 긍정, 사랑을 느껴보겠다. 아름다운 글, 좋은 글을 아름답게 써보고, 한 자 한 자 느껴봄으로써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란다. 이러한 마음을 다른 사람과의 만남과 관계를 통해 비우고, 알맞게 채워 아름다운 세상살이를 해나갈 수 있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이 독자분들과 의미 있는 만남이 되었으면 한다. 또한 미소 짓는 관계가 되었으면 한다.
과학을 앞서가는 성경 1
몽당연필 / 하지혜 (글) / 2008.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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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당연필
소설,일반
하지혜 (글)
1권 하나님은 정말 계실까? 보이는 것은 불완전 한 것이다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영혼을 가진 사람 영혼의신비 하나님이 계신 것을 어떻게 알수 있는가? 성경을 알면 하나님이 보인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 2권 하나님이 계신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성경을 알면 하나님이 보인다 암탉이 그 새끼를 날개아래 모음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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