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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의 반딧불이 (양장)
마음산책 / 손보미 (지은이), 이보라 (그림) / 2019.09.30
13,500원 ⟶
12,150원
(10% off)
마음산책
소설,일반
손보미 (지은이), 이보라 (그림)
자기 스타일을 확고하고 세련되게 구사하는 작가로 문단과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손보미 소설가. 그녀는 "말로 규정하지 않고 침묵으로 환기하는 스타일"(문학평론가 신형철)이라는 평이 무색하지 않게 매번 세심한 문체로 자신만의 소설 세계를 구축해왔다. 2009년 「21세기문학」 신인상 수상, 201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당선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래 한국일보문학상, 김준성문학상, 젊은작가상 대상에 이어 대산문학상까지, 유수의 문학상들을 수상하며 꾸준한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맨해튼의 반딧불이>는 손보미 작가의 짧은 소설집이다. 잃어버린 7시를 찾아주는 탐정부터 고양이 도둑, 불행 수집가까지. 20편의 짧은 이야기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분명 예사롭지 않다. 하지만 책장을 넘기다 보면 어느새 공감하게 된다. 원치 않은 결말을 마주하고, 그럼에도 그 삶이 절대로 나쁘기만 했던 건 아니라고 말하며, 어디서부터 무엇이 잘못됐는지 궁금해 하면서도 소중했던 한 계절의 기억을 붙잡으려 애쓰는 이들. 모두 불완전한 우리의 모습과 어딘가 닮아 있다. 일러스트레이터 이보라의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22컷의 그림이 짧은 소설과 어우러지며 상상력을 더했다. 특히 이번 짧은 소설은 하드커버 버전과 함께 '경쾌한 에디션'이 동시 출간된다. 흑백 무선으로 제작된 경쾌한 에디션은 가볍고 상쾌한 편집본으로 양장본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하나의 책을 두 가지 물성으로 동시에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작가의 말 불행 수집가와 교환하는 방식 고양이 도둑 계시 불행 수집가 시간 여행 아보카도의 진실 잃어버린 것은 그저 잃어버린 것으로 분실물 찾기의 대가 1_그날 밤 당신이 잃어버린 것 분실물 찾기의 대가 2_웨딩 앨범의 행방 분실물 찾기의 대가 3_바늘귀에 실 꿰기 분실물 찾기의 대가 4_잃어버린 것은 그저 잃어버린 것으로 최후의 조니워커 맨해튼의 반딧불이 하이힐 빵과 코트 반딧불이 허리케인 축복 크리스마스의 추억 돌려줘 마지막 밤 그녀의 눈동자 돌려줘 죽은 사람 저자소개“넓은 풀밭 곳곳에서 솟아오르는 작은 불빛, 그건 반딧불이였다” 손보미 신작 짧은 소설집, 하드커버와 ‘경쾌한 에디션’ 두 가지 버전 동시 출간 자기 스타일을 확고하고 세련되게 구사하는 작가로 문단과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손보미 소설가. 그녀는 “말로 규정하지 않고 침묵으로 환기하는 스타일”(문학평론가 신형철)이라는 평이 무색하지 않게 매번 세심한 문체로 자신만의 소설 세계를 구축해왔다. 2009년 <21세기문학> 신인상 수상, 201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당선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래 한국일보문학상, 김준성문학상, 젊은작가상 대상에 이어 2017년 장편소설 『디어 랄프 로렌』으로 대산문학상까지, 유수의 문학상들을 수상하며 꾸준한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맨해튼의 반딧불이』는 손보미 작가의 신작 짧은 소설집이다. 잃어버린 7시를 찾아주는 탐정부터 고양이 도둑, 불행 수집가까지. 20편의 짧은 이야기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분명 예사롭지 않다. 하지만 책장을 넘기다 보면 어느새 깊이 공감하게 된다. 원치 않은 결말을 마주하고, 그럼에도 그 삶이 절대로 나쁘기만 했던 건 아니라고 말하며, 어디서부터 무엇이 잘못됐는지 궁금해 하면서도 소중했던 한 계절의 기억을 붙잡으려 애쓰는 이들. 모두 불완전한 우리의 모습과 어딘가 닮아 있다. 박완서의 『세 가지 소원』, 정이현의 『말하자면 좋은 사람』, 이기호의 『웬만해선 아무렇지 않다』, 김숨의 『너는 너로 살고 있니』, 이승우의 『만든 눈물 참은 눈물』, 김금희의 『나는 그것에 대해 아주 오랫동안 생각해』에 이은 마음산책의 일곱 번째 짧은 소설 『맨해튼의 반딧불이』는 일러스트레이터 이보라의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22컷의 그림이 짧은 소설과 어우러지며 상상력을 더했다. 특히 이번 짧은 소설은 하드커버 버전과 함께 ‘경쾌한 에디션’이 동시 출간된다. 흑백 무선으로 제작된 경쾌한 에디션은 가볍고 상쾌한 편집본으로 양장본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하나의 책을 두 가지 물성으로 동시에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때로는 잃어버린 것은 잃어버린 것으로 놔둬야 하는 건지도 모릅니다” 분실물을 찾아주는 탐정부터 고양이 도둑, 불행수집가까지 그렇더라도 그는 자신이 처한 상황이 나쁘기만 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즐거움과 지루함, 충만함과 외로움이 마치 격자무늬처럼 그의 삶을 질서 있게 채우고 있었고, 그는 그게 묘하게 균형적이라고 느꼈다. -「계시」에서 『맨해튼의 반딧불이』에는 예측 불가능한 결과를 마주한 인물들로 가득하다. 한때는 시인이었지만 지금은 지방 문학관의 직원으로 일하고 있는 남자(「불행 수집가」), 누구보다도 성실하게 일했지만 갑작스러운 해고 통보를 받는 임시교사(「허리케인」), 젊은 날엔 맨해튼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으로 주목받았지만 어느덧 통통하고 주름진 노년에 접어든 여자(「반딧불이」) 등. 하지만 이들은 지나온 삶을 부정하고 원망하기보다 재해석하길 택한다. “이건 꿈꾸었던 인생이 아니지만, 도저히 나쁜 삶이라고 생각할 수 없다”고, “언젠가 마치 끈 하나를 잡아당기면 엉킨 끈이 풀어지듯이 잘못된 일들이 고쳐질 것”이라고 말한다. 행과 불행은 비록 교환이 성립되지 않는 사이일지라도, 이미 일어난 일은 바꿀 수 없다 하더라도, 이들은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바라보고 적극적으로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 그녀는 자신의 삶이, 따지고 보면 언제나 자신의 선택에 의해 이루어져왔다고 생각하기로 했다. 자신이 원하지 않은 일이라도 결국엔 자신이 원한 일이었다고. 누군가 그걸 잘못된 생각이라고 지적한다 해도 그녀는 끝까지 그 생각을 고수할 거라고, (…) 그녀는 이 세상의 그 누구도 심지어 그것이 신일지라도 자신을 저주할 수도, 축복할 수도, 긍휼히 여기거나 용서할 수도 없으리라고 생각하며, 반딧불이를 바라보는 시선의 초점을 잃어버리지 않으려고 안경을 고쳐 썼다. -「반딧불이」에서 탐정을 찾아오는 의뢰자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는 과정에서 불현듯 그들의 지나간 시간이 무엇을 의미했었는지를 깨닫는다. 그래서 탐정은 자신을 “분실물 ‘찾기’ 전문이 아니라, 오히려 분실물 ‘발견하기’ 전문인지도 모른다”고 말한다(「분실물 찾기의 대가」). 그가 “잃어버린 것은 그저 잃어버린 것으로 놔둬야 하는 건지도 모른다”고 말하는 대목은 과거를 대하는 우리의 태도를 다시금 돌아보게 하기도 한다. 그것이 때때로 “그날 밤 왜 우리는 아무도 그에게 그런 지적을 하지 않았을까?”와 같은 궁금증을 남기더라도 말이다(「아보카도의 진실」). 처음에는 우리가 이 세상 누군가 한 명쯤은 자신을 한때 특별하게 만들어주었고 자신에게 이루 말할 수 없는 쾌락을 준 것을 여전히 손에 꼭 쥐고 있기를 바라서일 거라고 추측했었다. 그게 일견 우스꽝스럽거나 어리석어 보일지라도 말이다. 하지만 그 다음에는 이런 생각이 들었다. 그날 밤 그녀에게 다른 말을 하지 않은 건, 우리가 그저 다른 사람의 어떤 부분을 똑바로 바라보고 그것에 대해 언급하는 것조차 더 이상 견디지 못하는 그런 사람들이 되었기 때문이리라고. -「아보카도의 진실」 “어떤 순간들은 그런 식으로 부지불식간에 내 앞으로 다가온다” 반짝이며 다가오는 우아한 사유의 세계 내 눈앞에 어떤 불빛들이 깜빡거리다 이내 사라졌다. 저게 뭐지? 나는 안경을 고쳐 썼다. 넓은 풀밭 곳곳에서 무언가 작은 불빛이 퐁퐁퐁 솟아오르는 것 같았다. 아, 저게 뭘까? 그건 반딧불이였다. (…) 어떤 순간들은 그런 식으로 퐁퐁퐁, 거리면서 부지불식간에 내 앞으로 다가오는 건지도 모른다고, 지금에서야 생각해본다. 그리고 이 순간들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싶다. -「작가의 말」에서 『맨해튼의 반딧불이』에는 고전 작품을 이어 쓴 이야기, 저자의 단편과 장편 소설의 씨앗이 된 이야기도 수록돼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그중 「고양이 도둑」과 「빵과 코트」는 장편소설 『디어 랄프 로렌』 속 이야기의 번외편, 「허리케인」은 단편소설 「임시교사」의 씨앗이 된 이야기다. 『맨해튼의 반딧불이』 속 짧은 소설들을 타고 손보미 작가가 만든 우아한 사유의 세계로 진입할 수 있다.그는 자신이 잃어버린 것의 목록을 머릿속으로 떠올려 보았다. 뭐가 있었지? 자, 메모지, 볼펜, 티슈 등등등…… 하지만 그는 자신이 분실한 건 그게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내가 분실한 게 뭘까? 내가 잃어버린 게 뭘까? 내가 잊어버린 게 뭘까? 어쩐지 그는 자신의 책상 서랍 마지막 칸에 넣어두고 열쇠로 잠가버린 내용 없는 엽서들을 떠올린다. 그게 떠오르니까 그는 당장 의뢰인에게 전화를 걸어 이렇게 말하고 싶은 기분이 든다. 이봐요, 때로는 잃어버린 것은 잃어버린 것으로 놔둬야 하는 건지도 모릅니다. 잃어버린 것은 그저 잃어버린 것으로. 마음이 아프면 아픈 대로…… 슬프면 슬픈 대로……. 물론 어디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그야말로 특색 없는 하이힐이지만, 나는 하이힐을 신고 저런 식으로 격식 있게 걷는 여자는 본 적이 없다. 그래서, 저런 여자라면, 특색 없는 하이힐을 신고 또각또각 소리를 내며 격식 있게 앞만 보고 걸어갈 수 있는 여자라면 아마 어떤 일이든 다 견딜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보는 것이다.
이중섭 편지와 그림들 1916~1956 (개정판)
다빈치 / 이중섭 글, 박재삼 옮김 / 2011.04.16
15,000
다빈치
소설,일반
이중섭 글, 박재삼 옮김
SBS 드라마 『결혼의 여신』에 소개된 화제의 도서! 신화로 남은 화가 이중섭이 직접 쓰고 그린 것을 시인 박재삼이 번역하다 대표 작품 90여점과 아내와 아이들을 향한 뜨거운 사랑의 이야기, 예술가의 고뇌가 담긴 책 독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이중섭 편지와 그림들의 개정판이다. 책에는 유화, 수채화, 스케치, 구아슈화, 은종이 그림 등 이중섭의 대표 작품 90여 점과 더불어 1953년부터 1955년까지, 이중섭이 일본에 있던 아내 이남덕(마사코) 여사와 두 아들에게 보낸 편지, 이남덕 여사가 이중섭에게 보낸 편지, 이중섭이 결혼 전 마사코에게 띄운 그림엽서 등이 담겨 있다. 제삼자가 아닌 화가 이중섭이 직접 기술한 것을 고(故) 박재삼 시인이 아름다운 우리말로 다시 노래한 이 서간집에는 당시 이중섭의 궁핍했던 생활상과 아내와 아이들을 향한 뜨거운 사랑과 그리움, 예술에 대한 광적인 집착 등이 애처롭게 표현되어 있다. 개정되며 함께 실린 고(故) 김춘수 시인의 이중섭 연작시 중 두 편 이번 개정판에는 무의미 시론으로 유명한 고(故) 김춘수 시인의 이중섭 연작시 중 두 편, 고(故) 이경성 미술평론가의 ‘이중섭 예술론’, 고(故) 구상 시인이 전하는 이중섭의 삶과 예술에 대한 글을 추가했습니다. 삶과 사랑, 예술을 위해 치열하게 사투를 벌인 이중섭을 바로 옆에서 지켜본 친구들의 이러한 생생한 증언과 평가야말로 진정한 이중섭을 만나볼 수 있다. 1. 나의 소중한 특등으로 귀여운 남덕 연인 - 사랑의 그림엽서들 2. 나의 사랑하는 소중한 아고리 3. 나의 영리하고 착한 아들 태현, 태성 이중섭의 삶과 사랑 그리고 예술 연보천재 화가, 국민 화가, 민족 화가, 한국 근대 미술의 선구자. 온갖 화려한 수식어가 앞에 놓이는 행복한 화가. 그러나 지독한 가난, 처자와의 이별, 쓸쓸한 죽음 등으로 점철된 불행한 삶을 살았던 화가 이중섭 이 책은 다빈치가 2000년에 출간한 『이중섭, 그대에게 가는 길』의 두 번째 개정판입니다. 여기에는 유화, 수채화, 스케치, 구아슈화, 은종이 그림 등 이중섭의 대표 작품 90여 점과 더불어 1953년부터 1955년까지, 이중섭이 일본에 있던 아내 이남덕(마사코) 여사와 두 아들에게 보낸 편지, 이남덕 여사가 이중섭에게 보낸 편지, 이중섭이 결혼 전 마사코에게 띄운 그림엽서 등이 담겨 있습니다. 제삼자가 아닌 화가 이중섭이 직접 기술한 것을 고(故) 박재삼 시인이 아름다운 우리말로 다시 노래한 이 서간집에는 당시 이중섭의 궁핍했던 생활상과 아내와 아이들을 향한 뜨거운 사랑과 그리움, 예술에 대한 광적인 집착 등이 애처롭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식민지 시절에 만난 일본 여성과 결혼을 하고, 한국 전쟁 기간에 부산, 제주도를 오가며 목숨이 위태로울 정도의 가난한 생활을 하다 결국 현해탄을 사이에 두고 떨어져 지내야 했던 이중섭 가족의 드라마틱한 삶과 사랑의 절절함은 세월이 많이 흐른 지금 보아도 가슴을 뭉클하게 만듭니다. 그 와중에 혼신의 힘을 쏟아 한 점 한 점 완성한 그림들의 붓 터치와 색감 하나하나는 예술에 있어 ‘정직한 화공’이기를 자처한 이중섭의 노력과 고민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그의 분신들입니다. 그의 삶과 예술을 느끼고 이해하는 데 있어 이보다 더 소중하고 진실된 자료는 없을 것입니다. 덧붙여 이번 새로운 개정판에는 고(故) 김춘수 시인의 이중섭 연작시 중 두 편, 고(故) 이경성 미술평론가의 ‘이중섭 예술론’, 고(故) 구상 시인이 전하는 이중섭의 삶과 예술에 대한 글을 추가했습니다. 삶과 사랑, 예술을 위해 치열하게 사투를 벌인 이중섭을 바로 옆에서 지켜본 친구들의 이러한 생생한 증언과 평가야말로 진정한 이중섭을 만나게 해줍니다. 수년 전, 위작 시비를 겪으며 세상을 떠난 후에도 편치 못한 상황에 놓였던 이중섭에 대한 안타까움을 이번 개정판으로 달래며, 예술에 대한 고뇌, 탐구, 지칠 줄 모르는 열정이 녹아 있는 이중섭의 작품들과 더불어 가족을 향한 그의 사랑과 절절한 그리움을 독자님들께 오롯이 전하고자 합니다. “중섭 형의 그림을 보면 예술이라는 것은 타고난 것 없이는 하기 힘들다는 것이 절실히 느껴진다. 중섭 형은 참 용한 것을 가지고 있다. 어떻게 그러한 것을 생각해내고 또 그렇게 용한 표현을 하는지 그런 것이 정말 개성이요 민족 예술인 것 같다. 중섭 형은 내가 가장 존경하는 화가로 우리 화단에 일등으로 빛나는 존재이다.” - 화가 김환기 “이중섭은 누구에게나 애착을 주는 작품 세계를 가지고 있었다. 그는 한국의 서양화 도입기에 있어서 가장 먼저 후진성을 탈피한 근대화의 선구자로서 비록 서구적인 자료로 그림을 그렸을망정 그것을 완전히 자기 것으로 소화한 개성적이고 향토적인 작가였다. … 짙은 토착색… 동양화가 갖고 있는 형식적이고 꿈에 잠긴 듯한 특질을 거의 완전무결하게 곁들이고 있다. … 그는 일본에 머물러 수업하면서도 일본의 그것을 하나도 묘사하지 않았던 것처럼 뚜렷한 자아가 있었다. 일단 붓을 들면 그의 피에 섞여 흐르는 것, 즉 그를 키워준 향토의 숨소리와 꿈을 그리는 것이었다. 그의 그림이 근대 한국의 어느 작가보다도 한국적이고 또 전통적인 분위기를 지니고 있으며, 재래의 산수화가 빠져 있는 취약성을 탈피하여 훨씬 웅장하고 무한한 세계까지 내포하고 있는 것은 그러한 숨소리와 꿈이 살아 꿈틀거리기 때문이다.” - 화가 김병기 “이중섭은 억압에서 자유를 거쳐 전쟁으로 이어진 끊임없는 격동의 시대, 혼돈의 사회를 살다 간 화가이며, 이런 격동과 혼돈을 누구보다도 생생하게 표현하는 데 성공한 화가이다. 적어도 이중섭은 자신이 속한 시대와 사회의 현실을 실감하면서 살았고, 자신의 체험과 상황을 여실히 표현하고 그릴 줄 알았다. 그 혼돈의 시대를 이중섭만큼 보람차게 산 예술가가 달리 없다고 해도 될 만큼 그는 치열하게 살았다.” - 평론가 최석태
리더는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하는가
메이트북스 / 노주선 (지은이) / 2018.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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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주선 (지은이)
CEO, 임원, 리더의 대인관계나 휴먼스킬 등을 오랫동안 교육·코칭해온 심리학자인 노주선 박사는 리더들이 털어놓은 실제 고민에 대한 답변과 효과적인 솔루션들을 제시한다. 리더로 활동하게 되면 그전에 겪어보지 못했던 여러 가지 이슈들이 발생하고 끝없이 고민하게 된다. 이와 같은 리더들의 고민에 대해 저자는 사람에 대한 학문인 심리학에 기반해 현실적이면서도 최적의 해결책들을 제시한다. 리더십의 개념적 접근이 아니라 실제적인 행동적 측면에서의 리더십을 다루고 있으며, 어렵고 딱딱한 리더십이 아니라 말하는 습관의 변화와 구체적인 표현들 중심의 연습들을 다루고 있다. 실질적인 리더십 스킬의 개선에 도움을 준다.지은이의 말 _ 리더의 품격은 어디에서 오는가? 프롤로그 _ 리더는 또 다른 새로운 역할이다 『리더는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하는가』 저자 심층 인터뷰 1장 리더에게 자기관리는 생명과도 같다 _ 리더의 자기관리 리더가 된 후 부쩍 스트레스가 많아졌어요 리더십 클리닉 _ 예측 가능성과 이에 따른 스트레스의 강도 리더가 되니 업무가 너무 많아요,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까요? 과연 내가 리더로서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리더십 클리닉 _ 자기충족적 예언과 자신감의 기능 자기계발서를 읽는 것이 도움이 되나요? 리더가 되니 외롭고 힘드네요, 이를 어떻게 해소하죠? 2장 사람 전문가로서의 리더 _ 리더의 대인관리 인간적인 배려는 어느 정도 해야 하나요? 구성원의 감성관리, 어떻게 해야 하나요? 배신감을 많이 느낍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나이 많은 구성원을 어떻게 다루어야 합니까? 자기 주장이 강한 사람과 업무를 하기가 불편합니다 기분 나쁘지 않게 코칭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잘 적응하지 못하는 신입사원, 어떻게 도와주어야 할까요? 경력사원의 조직에 대한 불만,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팀 내 구성원들의 갈등관계,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요? 전체 구성원이 만족할 수 있는 사람관리 방법이 있나요? 3장 결과를 만들어내는 리더 _ 리더의 성과관리 구성원이 개인적 문제로 일에 소홀하면 어떻게 하나요? 핑계를 대면서 할 일을 잘하지 않으면 어떻게 하나요? 역량이 떨어지는 직원은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요? 더 이상 노력하지 않는 직원을 어떻게 해야 합니까? 목표 지향점이 불분명하고 제각각인데 어떻게 할까요? 협력적 업무를 잘 못하는 직원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상대평가시 평가를 잘 못 받은 직원들과 어떻게 대화하나요? 새로 합류한 구성원,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요? 성과가 우수한 직원,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요? 바쁠 때 교육을 가겠다고 요청하는 직원, 어떻게 하나요? 4장 변화를 준비하는 리더의 변화관리 이제 앞으로 직장생활을 얼마나 더 하게 될까요? 변화에 대한 스트레스가 큽니다, 꼭 변해야 되는 건가요? 변하기는 해야 하는데 어떻게 변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구성원들의 건강한 변화를 잘 유도하는 방법이 있나요? 가족문제가 해결하기 더 어려운 것 같은데, 어떻게 대비해야 하나요? 에필로그 _ 더 좋은 리더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부록_각 직급별 리더를 위한 핵심 클리닉리더라는 자리가 이렇게 힘든 거였나!’ 리더들의 현실적 고민에 심리학자가 응답하다! 리더로서 나름대로 노력하고 열심히 하는데도 방향을 제대로 잡지 못하거나 개인적 경험에 기초해 문제를 해결하다 보니 오히려 문제를 심화시키는 경우도 많다. 정답도 모른 채 어떻게 해야 할지 혼자 고민하고 괴로워하는 리더들에게 올바른 가이드를 제공해주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CEO, 임원, 리더의 대인관계나 휴먼스킬 등을 오랫동안 교육·코칭해온 심리학자인 노주선 박사는 리더들이 털어놓은 실제 고민에 대한 답변과 효과적인 솔루션들을 제시한다. 리더로 활동하게 되면 그전에 겪어보지 못했던 여러 가지 이슈들이 발생하고 끝없이 고민하게 된다. 이와 같은 리더들의 고민에 대해 저자는 사람에 대한 학문인 심리학에 기반해 현실적이면서도 최적의 해결책들을 제시하고 있다. 사람을 대하는 핵심적 원리와 효과적인 솔루션들을 제공하는 이 책을 통해 부하직원들로부터 ‘정말 변했다’는 평가를 받아보자. 특히 이 책은 문제해결 중심의 접근을 강조한다. 즉 리더들이 일상에서 부딪치는 여러 가지 리더십 이슈들에 대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해결책을 담아내고 있다. 리더로서 필요한 핵심적인 능력은 무엇인지를 이해하고 학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런 학습과 이해가 실제 현장에서 적용되지 않는다면 무용지물이다. 표현되지 않는 리더십은 아무런 가치가 없다. 이 책의 소주제들은 모두 리더들과의 대화 속에서 나온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들이다. 이 책은 리더십의 개념적 접근이 아니라 실제적인 행동적 측면에서의 리더십을 다루고 있으며, 어렵고 딱딱한 리더십이 아니라 말하는 습관의 변화와 구체적인 표현들 중심의 연습들을 다루고 있다. 실질적인 리더십 스킬의 개선에 이 책이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사람관리에 서툴다면 리더로서 0점이다! ‘변했다’는 평가, 당신도 받을 수 있다! 이 책은 그동안 수많은 리더십 교육이나 코칭 과정에서 리더들이 저자에게 호소했던 다양한 이슈와 고민들로부터 시작되었다. 그들의 고민과 이슈들에 대한 효과적인 해결방안 및 적절한 솔루션은 무엇인지 고민하는 데서 시작된 결과물이다. 안타깝게도 우리나라 리더들의 경우, 사람을 다루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사람에 대한 충분한 공부나 관련된 적절한 훈련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또한 리더십 교육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원리나 지식 중심의 리더십 교육, 즉 이른바 ‘지식 리더십 교육’을 받았기에 정작 현실에서는 무용지물이다. 실제 리더십 현장에서의 다양한 문제나 이슈들에 대해서 홀로 고민하고 정답도 모른 채 혼자서 고군분투하는 리더들에게 이 책은 새로운 자극이 될 것이다. 사람관리에 서툰 리더들은 본인도 힘들고 다른 사람도 힘들게 한다. 그래서 조직 전체의 열정을 식게 하고 갈등이나 문제를 키운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본인이 그것을 인지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본인의 마음이 힘든지, 안 힘든지에 대해서도 잘 모르고, 타인들이 왜 나 때문에 힘든지도 공감하지 못한다. 그래서 문제가 해결이 안 되는 것이다. 쉽게 말해 본인도 힘들고 스트레스를 받아 마음의 상처가 계속 나고 쌓여 가는데, 이걸 인식하지 못하면서 다른 사람에게도 스트레스를 주고 마음의 상처를 주게 된다. 이 책을 통해 매일 직면하는 사람관리 과정에서 갈등과 고민을 가지고 있는 리더들을 지원하고자 한다. 이 책을 읽는 리더들이 ‘나 혼자만 이런 고민을 하는 게 아니었구나’라는 공감적 위로를 받았으면 하는 마음과 더불어 ‘이렇게 접근하면 좋겠구나!’라는 통찰을 얻기를 바란다.리더는 기존의 현업 전문가 이상의 다양한 능력을 요구하는 또 다른, 그리고 새로운 역할이다. 동시에 ‘사람’이라는 쉽지 않은 대상을 리드하기 위한 복잡하고 정교한 역할이다. 사람을 리드한다는 것은 기존의 업무나 비즈니스를 수행하는 방식과는 매우 다른 과정이다. 비즈니스의 성공과 업무 처리 방식이라는 것은 보통 정답이 있으며,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를 통해 해결되는 경우들이 많다. 하지만 사람을 다루는 것은 어떤 것이 정답인지도 애매할 뿐만 아니라 사람마다 정답이 다른 경우도 흔하다. 또한 논리적인 설명이 어려운 감정적 요소에 의해 좌우되거나 혹은 관계가 이루어지는 그 순간의 미묘한 역동으로 인한 결과물을 낳기도 한다. 따라서 이를 파악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기존에 익숙하지 않던 ‘공감’ ‘이해’ ‘배려’, 그리고 ‘감정적 요소’를 고려한 ‘영향력 행사’ 등이 요구된다. 많은 사람들에게 흔히 받는 질문 중 하나가 “리더십은 타고 태어나는 능력인가? 아니면 육성과 계발을 통해서 향상 가능한 능력인가?” 하는 문제이다. 과연 리더는 태생적으로 타고나는 것일까, 아니면 육성과 계발을 통해서 만들어지는 것일까? 이와 관련된 정답은 “리더는 타고나는 부분도 있고, 훈련을 통해서 만들어지는 부분도 있다!”이다. 즉 리더십의 일정 영역은 타고나지만 또 다른 부분들은 육성과 계발을 통해서 만들어진다. 리더의 특성적인 영역들(예를 들면 내향형 혹은 외향형 성격 등)은 타고나는 부분으로 쉽게 변화하지 않는다. 따라서 평생 그 특성들이 유지되며, 해당 특성과 관련된 행동 경향성들이 리더의 활동 속에서 안정적으로 나타난다. 반면에 사람관리와 관련된 지식이나 스킬의 경우(예를 들면 성격 유형에 대한 이해나 효과적인 면담법 등)에는 본인의 노력 여부에 따라 상당한 개인차를 보이게 되며, 육성이나 계발을 통해 훈련되고 변화할 수 있다. 리더가 된 후 가장 먼저 느끼는 어려움은 업무량의 증가다. 절대적으로 업무의 양이 많아질 뿐 아니라 업무의 질도 달라지기 때문에 이전 방식으로는 효과적으로 리더의 역할을 감당하기 어렵다. 이전에는 의사결정된 내용에 대해 정확하게 실행하는 것이 주요역할이었다면, 리더는 본인이 직접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 경우들이 많아지게 된다. 또한 본인 스스로 책임을 지고 감당해야 할 일들이 많아지기 때문에 업무 수행과 관련된 심리적 부담감도 커지게 된다. 이와 같은 업무 양의 증가와 업무의 질적 변화들로 인해 철저한 시간관리나 업무 조직화가 필요하다. 업무가 증가하는 경우 가장 먼저 할 일은 업무 리스트를 정리하는 것이다. 리더의 업무는 2가지로 나누어볼 수 있는데, 본인이 직접 수행해야 하는 업무와 부하직원이 수행하지만 본인이 관리해야 하는 업무로 나눌 수 있다. 이 2가지 모두를 항상 관리하고 모니터링 해야 하는데, 이를 항상 머릿속에 기억하고 관리하는 것은 어렵다.
너는 이미 기적이다
불광출판사 / 틱낫한 지음, 이현주 옮김 / 2017.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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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낫한 지음, 이현주 옮김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영적 스승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평화운동가인 틱낫한 스님. 는 스님의 여러 책과 글에서 우리 영혼을 살찌우고 정신의 깊이를 더해 주는 주옥같은 말씀 365개를 가려 뽑아 만든 선물 같은 책이다. 도저히 따라갈 수 없을 만큼 빠른 세상의 변화, 어디에 서야 할지 모르게 만드는 가치관의 혼란 속에서 우리는 고통받고 있다. 상시적인 불안과 두려움 속에서 타인의 눈 밖에 날까 전전긍긍하며 자기 자신을 잃어 가고 있다. 중심을 잃고 표류하는 우리에게 스님은 말한다. “한 그루 나무가 한 그루 나무로서 존재하는 그곳에 희망이 있고 기쁨이 있다. 네가 너로서 존재하는 것이 곧 행동이다.” 우리는 자기 아닌 다른 누구가 될 수도 없고 될 필요도 없다. 존재 자체가 이미 기적이다. 이 책의 구절들을 매일 한 줄씩 읽고 숙고하며 자신을 깊이 들여다보는 하루의 몇 분은 스스로에게 줄 수 있는 더없는 선물이자 휴식이다. 그 짧은 시간은 우리가 자기를 발견하고, 자기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주는 좋은 양분이 될 것이다. “ 산처럼 앉아라 어떤 바람도 산을 넘어뜨리지 못한다 ” 전 세계인의 영적 스승 틱낫한 그의 모든 책과 글에서 엄선한 영혼을 비춰 주는 거울 같은 문장들 많은 사람들이 인생에 기적이 일어나길 바란다. 자신이 염원하던 무언가가 이뤄지기를, 그리하여 꿈이 현실이 되기를 꿈꾼다. 왜일까? 자신이 비루하게 살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자기 삶이 불행하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 인생 그 자체는 비루하고 불행한 게 아닐 확률이 높다. 그저, 도저히 따라갈 수 없을 만큼 빠른 세상의 변화, 어디에 서야 할지 모르게 만드는 가치관의 혼란 속에서 우리가 잠시 길을 잃어서 그렇게 느끼는 걸 수도 있다. 상시적인 불안과 두려움에 포위된 채 타인의 눈 밖에 날까 전전긍긍하다 보니, 자기의 가치를 알아보지 못하고 주위의 좋은 것들을 실감하지 못하며 살아가는 걸지도 모른다. 독서가 기적이 되는 시간 《너는 이미 기적이다》는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영적 스승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평화운동가인 틱낫한 스님 책이다. 스님의 모든 책과 글에서 우리 영혼을 비춰 주는 거울 같은 문장 365개를 엄선해서 우리에게 건네는 선물이다. 중심을 잃고 표류하는 우리에게 스님은 말씀한다. “한 그루 나무가 한 그루 나무로서 존재하는 그곳에 희망이 있고 기쁨이 있다. 네가 너로서 존재하는 것이 곧 행동이다.” 우리는 자기 아닌 다른 누구가 될 수도 없고 될 필요도 없다. 존재 자체가 이미 기적이다. 단지 우리가 과거나 미래, 생각 속에 빠져 허우적거리느라 그 자명한 진실을 자각하거나 경험하지 못하는 것일 따름이다. 그러니 “산처럼 앉아라. 어떤 바람도 산을 넘어뜨리지” 못하니 산처럼 앉아 현재 순간을 온전히 알아차려야 한다. 이렇게 지금 이 순간을 살면 생각의 거품이 사그라지고 자신의 가치가, 주위의 좋은 것들이 오롯이 제 모습을 드러낸다. 《너는 이미 기적이다》를 읽는 것은 바로 지금 이 순간을 생생하게 사는 것 그 자체가 될 수 있다. 스님의 글이 우리를 그리로 곧장 데려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책의 구절들을 매일 한 줄씩 읽고 숙고하며 자신을 깊이 들여다보는 시간은 스스로에게 줄 수 있는 더없는 선물이자 휴식이다. 이 책을 읽는 건 단지 하루의 몇 분이겠지만, 그 짧은 시간 동안 우리는 인생의 구심점, 소중한 것들을 실감하게 될 것이다. 인생이 제 길을 찾아가는 기적이 일어날 것이다. “천천히 그리고 세심하게 읽기를 권한다. 하루에 한두 페이지를 읽고, 그 깊은 뜻을 음미하고 숙고하길. 내 경우, 아침에 한 구절을 읽으면 그 내용이 의식으로 스며들어 하루 종일 뇌리에서 떠나지 않는다. 그 지혜들이 내 경험을 미묘하게 물들이고, 적절한 순간에 스스로 떠올라 통찰을 안겨 준다. 부디 이 위대한 가르침들이 여러분 역시 사로잡을 수 있도록 시간과 공간을 허락했으면.” - 〈편집자의 말〉에서 틱낫한 스님 책 딱 한 권만 고른다면 틱낫한 스님은 불교와 명상에 대한 책뿐 아니라, 심리 치유와 어린이를 위한 책을 비롯해 우리 시대의 중요한 정치, 사회 문제에 답하는 책까지 모두 70여 권을 썼다. 각각이 모두 깊은 통찰과 지구를 향한 친절이 담겨 있는 소중한 책이다. 《너는 이미 기적이다》는 이 모든 책의 핵심이라 할 만한 문장들이 모여 태어났다. 이미 스님의 여러 책을 읽고 간직하면서 살아가는 데 힘을 얻은 독자라 할지라도, 이 책을 통해 스님의 사상 전반을 고루 살펴 자기 것으로 삼을 수 있다는 점에서 《너는 이미 기적이다》의 가치는 더욱 빛난다.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으면 하루가 조금 더 투명해질 것만 같은 이 책을 곁에 두고, 하루하루 순간순간을 충실하게 사는 연습을 해보면 어떨까. 행복으로 가는 길은 없다.행복이 곧 길이다.깨달음으로 가는 길은 없다.깨달음이 곧 길이다.- 21번째 글에서소리 나게 문을 닫은 제자에게 스승은 문을 조용히 닫으라고, 마음을 모으라고 일러준다. 스승이 그렇게 말하는 것은 제자에게 지금 그의 마음이 흐트러져 있고그래서 행동이 거칠어졌음을 일깨워 주려는 것이다.- 51번째 글에서침묵은 말을 하지 않거나, 어떠한 행동도 하지 않는 것을 뜻하지 않는다. 그것은 네 속에 어지러운 말이 없는 것이다. - 58번째 글에서누군가를 이해하고자 한다면 그의 피부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참된 이해에 이르는 유일한 길은 이해하려는 대상이 되는 것이다. - 67번째 글에서사과 한 알이 무상하지 않으면 어떻게 그것이 사과나무로 바뀌겠는가? 어린아이가 무상하지 않으면어떻게 어른으로 자랄 수 있겠는가?- 83번째 글에서붓다와 보살들이 머무는 곳의 주소는 ‘지금 여기’다. - 133번째 글에서“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지금 여기에 존재하지 않는다.”너는 생각 속에서 너 자신을 잃어버렸다.- 138번째 글에서누군가를 사랑하고 이해하는 능력이 있다면 당장 그렇게 하라. 기다릴 필요 없다.- 210번째 글에서당신의 그 슬픔을 향해 웃어 줄 수 있어야 합니다.왜냐하면 우리는 슬픔보다 더 큰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220번째 글에서강물 위에 떨어진 조약돌은 물속으로 가라앉는다. 그러고는 아무 노력도 하지 않았는데 강바닥에 가서 닿는다.- 240번째 글에서너의 사랑 고백은 언제나 같다.“사랑하는 사람아, 너를 위해 내가 지금 여기 있다.”- 243번째 글에서하루 종일 아무 일 하지 않으면서 행복하고 평안하고 웃을 수 있다면 그는 진짜 대단한 사람이다!아무 일 하지 않는 게 대단한 일이다.- 297번째 글에서머릿속 생각이 멈추는 그곳에 보리수가 자란다.- 302번째 글에서고통과 즐거움을 함께 초월해야 한다고 말하는이론이나 관념 따위에 속지 마라.현실에서 실제로 이루어지는 일들에 깨어 있어라.- 342번째 글에서모든 이름표들의 껍질을 벗겨 하나인 인간 존재로 드러나게 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평화운동이다.- 346번째 글에서자기를 사랑하는 것이 곧 자기 아닌모든 것을 사랑하는 것임을 알게 될 때우리는 자유로워진다.- 352번째 글에서우리가 붓다에게 꽃 한 송이를 드리면,그분은 꽃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면서 크게 고마워하리라고나는 생각한다.- 361번째 글에서
Number the Stars 별을 헤아리며 (영어원서 + 워크북 + MP3 CD 1장)
롱테일북스 / 로이스 라우리 (지은이), 김보경, 이수영, 이제원, 매건 맨리 (감수) / 202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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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스 라우리 (지은이), 김보경, 이수영, 이제원, 매건 맨리 (감수)
유태인 추방 및 학살이 일어나고 있는 나치 통치 하의 덴마크를 배경으로 10살 소녀 안네마리와 가족들이 유대인 친구 엘렌을 숨겨 주면서 벌어지는 일을 잔잔하면서도 긴박감 있게 담아낸 소설이다. 제목 ‘Number the Stars’는 성경의 시편 147편 “그가 별들의 수를 헤아리시고 그들 모두 그 이름대로 부르시는 도다.”에서 가지고 온 것으로, 여기서 별은 ‘다윗의 별’ 즉 유태인을 상징하는 동시에, 하나님이 온 우주의 별을 모두 헤어리고 이름을 불러주듯 세상에 의미 없는 존재는 없다라는 의미를 함축적으로 담아내며 ‘인간의 존엄성’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해볼 수 있다.Vol 1. (영어원서 본문 텍스트) * Chapter 1 ~ 17 * Afterword Vol 2. Workbook - Comprehension Quiz & Words List * 뉴베리 상이란? * 이 책의 구성 * 이 책의 활용법 * Chapter 1 ~ 17 Comprehension Quiz & Words list * Afterword Words list * 영어원서 읽기 Tips * Answer Key엄마표 영어 필수 코스, 국제중·특목고 추천도서, 전국 대학 영문과·영어교육과 강독 교재, 외국도서 분야 초장기 베스트셀러! 번역서보다 더 잘 팔리는 영어 원서, 뉴베리 수상작! 어려운 어휘가 완벽하게 정리된 워크북과 3만원 상당 오디오북이 기본 포함된 풀 패키지로 만나보자! 이 책은 유태인 추방 및 학살이 일어나고 있는 나치 통치 하의 덴마크를 배경으로 10살 소녀 안네마리와 가족들이 유대인 친구 엘렌을 숨겨 주면서 벌어지는 일을 잔잔하면서도 긴박감 있게 담아낸 소설입니다. 제목 ‘Number the Stars’는 성경의 시편 147편 “그가 별들의 수를 헤아리시고 그들 모두 그 이름대로 부르시는 도다.”에서 가지고 온 것으로, 여기서 별은 ‘다윗의 별’ 즉 유태인을 상징하는 동시에, 하나님이 온 우주의 별을 모두 헤어리고 이름을 불러주듯 세상에 의미 없는 존재는 없다라는 의미를 함축적으로 담아내며 ‘인간의 존엄성’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해보도록 합니다. 뉴베리 상(Newbery Award)이란? 그리고 「뉴베리 컬렉션」이란? 뉴베리 상(Newbery Award)은 미국 도서관 협회에서 해마다 미국 아동 문학 발전에 가장 크게 이바지한 작가에게 수여하는 아동 문학상입니다. 1922년에 시작된 이 상은 ‘아동도서계의 노벨상’이라 불릴 만큼 최고의 권위와 역사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 역사와 권위만큼이나 심사기준이 까다롭기로 유명한데, 심사단은 책의 주제의식은 물론 정보의 깊이와 스토리의 정교함, 캐릭터와 문체의 적정성 등을 꼼꼼히 평가하여 수상작을 결정합니다. 뉴베리 수상작들은 ‘검증받은 원서’로 국내 영어 학습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뉴베리 수상작은 어렵지 않은 어휘를 사용하면서도 ‘문학상’을 수상한 만큼 문장의 깊이가 상당하며, 깊이 있는 문장으로 초등 고학년부터 성인까지, 영어 초보자부터 실력자까지 모든 영어 학습자들이 읽기에 좋아 영어 공부에 탁월한 교재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뉴베리 수상작은 강남에서는 엄마표 영어 교재로, 국제중·특목고에서는 입시 필독서로, 대학교에서는 영어 강독 교과서로, 다양하고 폭넓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수상 작품들이 한글 번역판보다 오히려 원서의 판매가 훨씬 높은 기현상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롱테일북스에서 출간되는 「뉴베리 컬렉션」은 뉴베리 수상 작품, 그리고 뉴베리 수상 작가의 유명 작품 중에서 한국의 영어 학습에 적합한 작품들을 엄선하여 맞춤형 어학 교재로 재탄생시킨 영어원서 읽기 시리즈입니다. 이 책의 구성 「뉴베리 컬렉션」은 뉴베리 메달 및 아너 수상작, 그리고 뉴베리 수상 작가의 유명 작품들을 엄선하여 한국 영어 학습자들을 위한 최적의 교재로 재탄생시킨 영어원서 읽기 시리즈입니다. 1. 영어 수준과 문장 난이도, 분량 등 국내 영어 학습자들에게 적합한 정도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선정하였습니다. 2. 기존 원서 독자들의 인기도까지 감안하여 최적의 작품들을 선별하였습니다. 3. 판형이 좁고 글씨가 작아 읽기 힘들었던 원서 디자인을 대폭 수정하여, 판형을 시원하게 키우고 최적화된 영문 서체를 사용하여 가독성을 극대화하였습니다. 4. 함께 제공되는 워크북은 어려운 어휘를 완벽하게 정리하고 이해력을 점검하는 퀴즈를 덧붙여 독자들이 원서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5. 기존에 높은 가격에 판매되어 구하기 쉽지 않았던 오디오북까지 부록으로 제 공하여 리스닝과 소리 내어 읽기에까지 원서를 두루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삼체 : 3부 사신의 영생
단숨 / 류츠신 (지은이), 허유영 (옮긴이) / 2019.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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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류츠신 (지은이), 허유영 (옮긴이)
『삼체』 3부작은 우주에 대한 무한한 상상력을 확장시키고 있지만 그 바탕에는 인류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자리 잡고 있다. 『삼체 3부-사신의 영생』은 로맨스 소설 같은 러브스토리로 시작된다. 마지막 남은 유일한 면벽자 뤄지에 의해 항성 187J3X1이 공격을 당한 이후로, 지구와 삼체 세계는 대치 상황에 들어간다. 삼체 세계에 대항하기 위해 지구에서는 스타 프로젝트와 계단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스타 프로젝트는 태양계 밖의 일부 항성과 그 부속 행성의 소유권을 판매하는 것으로, 안락사를 앞두고 있는 윈톈밍은 대학 시절 짝사랑하던 청신을 위해 별(DX3906)을 선물하기로 한다. 그 후 삼체 세계를 직접 정찰하기 위해 인간이 뇌를 비행체에 담아 우주로 쏘아 보내는 계단 프로젝트에 윈톈밍이 선택되고, 자신에게 별을 선물한 사람이 윈톈밍이란 사실을 나중에 알게 된 서기 시대의 우주학자인 청신은 프로젝트의 성공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동면에 들어간다. 그리고 윈톈밍이 청신에게 선물한 DX3906에서 발견된 두 개의 행성 중 하나가 지구의 환경과 유사한 지구형 행성일지 모른다는 사실 때문에 264년간 동면해 있던 청신이 깨어난다.‘초석’ 앞에 쓰다1~6장광활한 우주만큼 하고 싶은 일이 많다“보아라, 이것이 인류의 석양이다”오바마 전 대통령이 선택하고, 노벨 문학상 수상자 모옌이 극찬한 최고의 SF! 아시아 최초! 2015년 휴고상 수상작!전 세계 SF팬들이 선정한 최우수 장편소설중국 SF 제왕 류츠신의 대표작이자 중국 SF 사상 최고의 베스트셀러 ‘지구의 과거’ 3부작의 마지막 『삼체 3부-사신의 영생』이 출간되었다. 『삼체』는 한쏭, 왕진캉과 함께 중국 SF 3대 천왕으로 불리는 류츠신의 작품이다. 작가의 대표작이자 중국 SF 사상 최고의 작품 중 하나로 꼽히는 ‘지구의 과거’ 3부작은, 시리즈 제1부가 2007년 40만 명의 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SF 잡지 〈SF 세계〉에 연재되면서 시작되었다. 단행본으로 출간된 『삼체』는 엄청난 대중적 인기와 더불어 중국 과학 소설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SF 은하상과 네뷸러상, 서후 장르 문학상을 석권하였다. 2012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모옌은 〈중화두수바로(中和讀書報)〉와의 인터뷰에서 “류츠신은 평범한 인간의 삶에 과학적 지식과 상상력을 더해 특별한 울림을 만들어낸다”라며 이 작품에 극찬을 보냈다. 또한 〈왕좌의 게임〉 시리즈의 조지 R. R. 마틴은 “획기적이다. 과학적?철학적 사색, 정치와 역사, 음모론과 우주론이 독특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라고 하였고, 휴고?네뷸러?로커스상 수상자 데이비드 브린은 “최첨단 과학을 바탕으로 다채롭게 상상력을 자극한다. 류츠신은 어떤 언어로 읽어도 최고의 작품을 써냈다”라고 평했다.우주에 관한 대담한 상상력과시간의 본질과 창세의 비밀에 대한 새로운 신화중국을 넘어 전 세계를 열광시킨 작품!‘지구의 과거’ 3부작의 마지막 편인 『삼체 3부-사신의 영생』은 전작의 명성을 이어가며 또 한 번 SF 팬들에게 우주에 대한 초월적인 시야를 선사해주었다. 『삼체』는 문화 대혁명에서부터 수백 년 후 외계 문명과 인류의 전면전까지로 이어지는 SF 대서사시로 1부에서는 뛰어난 역사적?현실적 감각을 보여주었고, 2부에서는 완벽한 구성과 화려한 플롯을 보여주었으며, 3부에서는 우주에 대한 본질적인 사고를 극한으로 끌어올렸다. 특히 『삼체 3부-사신의 영생』은 독자 투표로 수상자가 결정되는 로커스상을 2017년에 수상하며 중국을 넘어 전 세계 독자들에게 인정받고 있음을 다시 한번 증명하였다. 『삼체』 3부작은 우주에 대한 무한한 상상력을 확장시키고 있지만 그 바탕에는 인류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자리 잡고 있다. 『삼체 3부-사신의 영생』은 로맨스 소설 같은 러브스토리로 시작된다. 마지막 남은 유일한 면벽자 뤄지에 의해 항성 187J3X1이 공격을 당한 이후로, 지구와 삼체 세계는 대치 상황에 들어간다. 삼체 세계에 대항하기 위해 지구에서는 스타 프로젝트와 계단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스타 프로젝트는 태양계 밖의 일부 항성과 그 부속 행성의 소유권을 판매하는 것으로, 안락사를 앞두고 있는 윈톈밍은 대학 시절 짝사랑하던 청신을 위해 별(DX3906)을 선물하기로 한다. 그 후 삼체 세계를 직접 정찰하기 위해 인간이 뇌를 비행체에 담아 우주로 쏘아 보내는 계단 프로젝트에 윈톈밍이 선택되고, 자신에게 별을 선물한 사람이 윈톈밍이란 사실을 나중에 알게 된 서기 시대의 우주학자인 청신은 프로젝트의 성공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동면에 들어간다. 그리고 윈톈밍이 청신에게 선물한 DX3906에서 발견된 두 개의 행성 중 하나가 지구의 환경과 유사한 지구형 행성일지 모른다는 사실 때문에 264년간 동면해 있던 청신이 깨어난다. 한편 우주가 ‘암흑의 숲’이라는 것을 알게 된 인류는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암흑의 숲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중력파 발사대를 설치하고, 최후의 순간에 중력파를 발사할 검잡이로 청신을 선택하게 된다. 그리고 그 순간, 지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잠복하고 있던 삼체 함대의 물방울 공격에 인류는 절멸할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삼체 세계의 멸망으로 인류는 3세기 가까이 이어져온 삼체의 위협에서 벗어나게 되지만, 그보다 훨씬 더 냉혹한 우주 전체에 대한 공포와 대면하게 된다. 인류는 ‘암흑의 숲’이 태양계를 공격해도 폭발을 피할 수 있는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을 벙커로 삼아 우주 도시를 건설하기에 이르지만 더 큰 죽음의 소용돌이 속에 휘말리게 된다. 이처럼 『삼체 3부-사신의 영생』에 펼쳐진 우주에 관한 상상은 시간의 본질과 창세의 비밀을 향하고 있으며, 무한한 우주를 새로운 신화로 가득 채우고 있다.청신이 소유한 DX3906에서 얼마 전 2개의 행성이 발견되었다. 그중 하나가 질량, 궤도, 대기 스펙트럼으로 추측할 때 지구와 비슷한 지구형 행성일 수 있다는 사실 때문에 가치가 급격히 상승했다. 사람들은 그 머나먼 세계에 주인이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UN과 태양계 함대가 그 항성의 소유권을 되찾으려 했지만 주인이 동의하지 않으면 법적으로 불가능했다. 이것이 바로 264년 동안 동면하고 있던 청신을 소생시킨 이유였다. 청신의 바람대로 그의 뇌가 삼체인들의 손에 들어가 부활한다면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악몽일 것이다. 냉혹한 외계인들이 그의 뇌에 센서를 붙이고 각종 감각을 입력하는 실험을 할 것이다. 물론 그들이 가장 관심 있는 감각은 고통일 것이다. 그들은 그에게 굶주림, 갈증, 폭력, 화상, 질식 등의 감각을 차례로 체험하게 하고, 고문 의자, 전기 충격, 심지어 능지처참의 감각까지 주입할 것이다. 묵직한 소리와 함께 1미터 두께의 철문이 천천히 열렸다. 청신까지 4명이 암흑의 숲 위협 시스템의 심장부로 들어갔다.더 넓고 텅 빈 공간이 청신을 맞이했다. 반원형의 넓은 홀이었고 맞은편에 부채꼴의 하얀 벽이 감싸고 있었다. 표면은 얼음처럼 반투명했고 바닥과 천장은 모두 깨끗한 흰색이었다. 청신이 받은 첫인상은 눈동자 없는 안구 같은 서늘함과 아득함이었다.곧 뤄지가 눈앞에 보였다.
로마인 이야기 13
한길사 / 시오노 나나미 지음, 김석희 옮김 / 2005.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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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길사
소설,일반
시오노 나나미 지음, 김석희 옮김
역사상 '제정후기'라는 명칭으로 불리는 시기, 원수정에서 절대군주정으로의 이행기의 로마 제국을 다룬다. 왜 절대 군주정으로 이행했으며, 그것이 어떤 점에서 원수정과 다른지, 그 결과가 어떻게 나타났는지 등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는다.독자들에게 제1부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 시대 혼미에서 탈출 '양두정치' '사두정치' 병력 증강 제국 개조 관료 대국 세금 대국 통제 국가 디오클레티아누스와 기독교 디오클레티아누스 목욕장 은퇴 제2부 콘스탄티누스 황제 시대 '사두정치' 붕괴 여섯 황제 수뇌 회담 '공적' 막센티우스 결전 역사를 창조한 전투 '패치워크'의 개선문 기독교 공인 새로운 수도 건설 지도층의 변모 군대의 변모 빈부 격차 가정의 비극 제3부 콘스탄티누스와 기독교 때를 기다린 시기 정식 무대로 '밀라노 칙령' 기독교 진흥책 니케아 공의회 인스트루멘툼 레그니(Instrumentum regni), 요컨대 '지배의 도구' 연표 참고문헌 사진 출전 일람
성장의 문화
에코리브르 / 조엘 모키르 지음, 김민주.이엽 옮김 / 2018.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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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리브르
소설,일반
조엘 모키르 지음, 김민주.이엽 옮김
서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던 서유럽과 아시아(특히 중국)의 경제가 17~18세기 이후 어떻게 그렇게 크게 벌어졌을까 하는 물음에 답하는 또 하나의 연구서다. 저자인 저명한 경제사학자 조엘 모키르가 새롭게 찾아낸 답은 바로 문화의 차이다.감사의 글 머리말 1부 진화, 문화 그리고 경제사 01 문화와 경제 02 자연과 기술 03 문화적 진화와 경제 04 선택에 의한 문화적 진화 05 문화적 진화와 편향 2부 16~17세기 문화적 사업가와 경제 변화 06 문화적 사업가와 선택에 의한 문화적 진화 07 문화적 사업가: 프랜시스 베이컨 08 문화적 사업가: 아이작 뉴턴 3부 16~17세기 유럽의 혁신, 경쟁 그리고 다원주의 09 문화적 선택: 인적 자본과 종교 10 16∼17세기 문화 변화와 유용한 지식의 확산 11 분열, 경쟁 그리고 문화 변화 12 경쟁과 편지 공화국 4부 계몽주의의 서막 13 청교도주의와 영국예외주의 14 진보의 문화 15 계몽주의와 경제 발전 5부 동서양의 문화 변화 16 중국과 유럽 17 중국과 계몽주의 맺음말: 유용한 지식과 경제 성장 주 참고문헌 찾아보기경제 성장이 가능한 조건은 바로 다원주의 문화와 경쟁이 허용된 사회 이 책 《성장의 문화》는 서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던 서유럽과 아시아(특히 중국)의 경제가 17~18세기 이후 어떻게 그렇게 크게 벌어졌을까 하는 물음에 답하는 또 하나의 연구서다. 저자인 저명한 경제사학자 조엘 모키르가 새롭게 찾아낸 답은 바로 문화의 차이다. 그렇다면 두 지역의 분기에 대한 지금까지의 연구들은 어떠한가. 먼저 간략히 살펴보자. 산업혁명이 일어나기 전 중국과 유럽의 기술은 서로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성장과 정체를 반복했다. 1700년을 기준으로 어느 쪽의 기술이 더 발전했는지 구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어떤 분야에서는 중국이 유럽을 앞질렀고, 다른 분야에서는 중국을 따라잡으려 애썼다. 다른 국가를 따라잡으려는 노력은 유럽에서 더 집중적으로 일어났지만, 예수회가 중국에서 활동하며 달력을 개혁하고 유럽의 안경과 소방용 펌프를 소개한 사례는 따라잡기 노력이 유럽에서만 일어난 게 아님을 보여준다. 역사적인 이유가 무엇이든 두 사회가 완전히 분기했음을 보여주는 경제적 증상은 유럽에서 1700년 이후 ‘상전이(phase transition, 相轉移)’라고 부를 만한 혁신이 발생한 후에야 분명해졌다. 일부 학자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중국의 기술이 완전하게 정체한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유럽이 경험한 것과 같은 수준의 기술 발전도 없었다. 따라서 니덤(Joseph Needham)의 질문(중국의 과학과 기술은 처음엔 유럽을 앞설 만큼 발전했지만 왜 그 속도를 유지할 수 없었는가 하는)은 아직도 만족할 만한 대답을 듣지 못한 셈이다. 하지만 산업혁명 전에는 중국과 유럽이 분기될 것이라는 그 어떤 징후도 없었고, 동서양이 분기하는 데 문화의 차이는 중요하지 않았다는 캘리포니아학파의 주장은 명나라 이후 중국의 과학과 기술 발전이 둔화했다는 니덤의 주장과 전적으로 배치된다 정확한 분기 시점은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어느 순간 두 사회는 확실하게 분기하기 시작했으며, 유럽이 중국의 기술을 마침내 추월한 역사적 배경에 대해서는 많은 이론이 제기되었다. 케네스 포메란츠(Kenneth Pomeranz)와 모리스(Ian Morris)는 위치, 천연자연의 유무, 호전적인 이웃 국가를 예로 들면서 지리를 대분기의 이유로 지목했다. 이보다는 다소 모호하지만 중국 기술의 창의성이 낮은 임금으로 인해 느려졌다는 주장이 있는데, 이는 영국의 높은 임금이 노동 절감형 기술 발전을 유도했고, 이것이 다시 산업혁명을 일으킨 원동력이었다는 주장의 거울상(mirror image)이다. 이런 주장은 경제학자(McCloskey, 2010, pp. 186-196; Kelly, Mokyr, and ? Gr?da, 2014)와 역사사회학자(Vries, 2013, pp. 184-189)에 의해 폐기 처분되었지만, 많은 학자들은 이 이론의 얄팍한 매력을 거부하지 못했다(Rosenthal and Wong, 2011, pp. 36, 120; Slack, 2015, p. 9). 중국의 실질 임금이 유럽보다 낮았다는 근거는 많지만 낮은 임금이 혁신을 전반적으로 침체시켰다는 결론은 잘못된 경제학이다. 우선 노동 생산성이 낮았기 때문에 임금이 낮았다면 단위 노동 비용은 꽤 높았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게 사실이 아니더라도 값싼 노동력 또한 여전히 비용이며 저렴하면 더 집약적으로 사용될 수 있으므로, 사회 전반에 걸쳐 노동력을 좀더 효율적으로 만드는 혁신은 언제나 환영받았을 것이다. 더욱이 산업혁명 이전이나 당시, 아니면 그 후에라도 기술 발전이 노동력을 절감했다는 근거는 없다. 때로는 노동력을 절감했지만 때로는 자본과 에너지를 절감했다. 그리고 때로는 그 어떤 것도 절감하지 않은 채 새로운 제품 또는 더 나은 제품을 만들기만 했다. 린(Justin Lin)은 니덤의 질문에 대해 좀더 합리적이긴 하지만 주목받지 못한 답변을 내놓았다. 린은 기술 발전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고 주장했다. 첫째는 순전히 행동 학습(learning by doing)에 기반을 둔 것으로 생산의 부산물에 불과한 경험 기반의 기술 변화이고, 둘째는 과학적인 연구 개발의 결과를 생산에 의식적으로 적용해 나타난 지식 기반의 기술 변화이다. 그는 전자는 산업혁명 이전 기술 변화의 전형적 특징이었고 발전은 생산 활동의 의도치 않은 부산물이기 때문에 많은 인구는 분명 유리하게 작용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서유럽보다 훨씬 인구가 많았던 중국은 중세 시대를 전후해 유럽을 기술적으로 크게 앞질렀던 것이다. 유럽이 생산에 대한 명제적 지식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했을 때에야 균형은 비로소 유럽 쪽으로 기울었다. 하지만 기술 발전을 이렇게 두 종류로 엄격하게 나누는 것은 다소 과도한 구분법일 수 있다. 물어볼 것도 없이 18세기에도 유럽에서 과학과 기술의 관계는 미묘하고 복잡했으며, 산업 및 농업 기술의 발전은 자연 현상에 대한 깊은 이해 없이 이뤄지기도 했다. 경험 기반의 기술 변화는 단순히 머릿수에만 의존하지 않았다. 분명 교육 수준과 능숙한 장인들의 혁신 의지도 중요했다. 어떻게 보면 18세기 산업혁명 역시 여전히 암묵적 지식이었던 장인의 기술에 의존했고 과학적 돌파구는 흔치 않은 현상이었다. 1815년 이후에야 형식적 지식과 성문화한 지식이 생산의 더 넓은 영역에서 기술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지만, 생산 활동의 부산물인 행동 학습과 우연한 발견은 현재까지도 중요한 요소로 남아 있다. 따라서 린의 논문은 분명 혁신적인 연구였으며 이러한 논쟁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었다고 여겨지지만 유럽과 중국에서 혁신이 생겨나는 방식의 차이가 왜 그리고 어떻게 등장했는지에 대한 질문은 설명하지 못했다. 만약 유럽의 성공이 명제적 지식을 창출하는 능력에 기인했고 이런 능력 덕분에 생산과 생산성이 눈에 띄게 향상되었다면 왜 다른 곳에서는 유럽에서와 같은 명제적 지식이 발전하지 못했을까? 그러면 이제 그 이유를 살펴보자. 일반적으로 경제 성장이 가능한 이유는 국가가 자연과 환경에 대한 집단 지식을 쌓고, 이런 지식을 생산적인 방향으로 활용하기 때문이다. 역사상 존재했던 거의 모든 사회는 어느 정도의 기술 발전을 이뤄냈다. 하지만 인류 역사에서 폭발적으로 축적된 지식이 스스로 추동력을 만들어내며 전보다 더 완전하고 빠르게 인류 사회의 물질적 기반을 변화시킨 경우는 지금까지 단 한 번밖에 없었다. 이러한 사례는 산업혁명 기간과 그 직후 서유럽에서 일어났다. 17세기 후반 등장한 계몽주의는 그 전 수세기 동안 지속해온 유럽 지적 엘리트 문화에서 일어난 변화의 결정체였다. 아이디어 시장에서 생겨난 변화는 세계 다른 지역과 차별화되는 유럽만의 현상이었다. 1500년 무렵 시작한 지적 문화의 변화는 수세기 동안 소수의 학자와 신학자 사이에서만 이뤄졌지만 1660년에 이르자 엘리트 집단이 지식을 얻고 입증하는 방식을 크게 변화시켰다. 한동안 문화적 신념의 변화는 상업화, 도시화, 경제 성장 같은 다른 경제적 변수와 독립적으로 움직일 수 있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지적 문화의 변화는 가장 열정적인 17세기 근대인과 발전 개념을 독실하게 믿던 사람들조차 상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피드백 고리가 되어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최소한 이런 면에서 우리는 대분기를 별로 중요하지 않은 사소한 사건과 지리적 위치의 차이라는 우연 때문에 일어난 일시적 현상이었다고 보는 시각을 크게 수정할 수 있다. 즉 당시 여느 지역과 달리 유럽은 다원주의 문화와 아이디어 경쟁이 결합된 사회였다. 이런 사회에서는 지식을 확산하고 공유한다. 따라서 기존 지식은 새로운 지식의 도전을 받고 수정 및 보완된다. 결국 이런 유럽 문화가 중요했던 것이다. 유럽 계몽주의가 경제 발전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평가하기 위해서는 계몽주의에 두 가지 매우 혁신적이고 보완적인 사상이 있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하나는 지식과 자연에 대한 이해를 인류의 물질적 조건을 증진시키는 데 사용할 수 있고, 또한 그래야 한다는 개념이다. 다른 하나는 정부와 기득권층은 부자나 권력 있는 사람이 아니라 사회 전체를 위해 일해야 한다는 개념이다. 이 두 가지 사상이 결합해 아이디어 시장에서 거둔 승리 덕분에 산업화와 물적 및 인적 자본의 성장부터 1750년까지만 해도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자연 현상과 자원의 발견 및 지배까지 우리가 목도한 거대한 경제적 변환을 가능케 한 시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8세기 중반 중국은 결코 후진적인 나라가 아니었다. 상업이 활발했고 화폐 경제는 발달했으며 교육 수준도 높았다. 중국의 관료 집단은 훌륭한 교육을 받은 전문가였고 1680년 이후 맬서스의 덫을 용케 피하면서 상당한 수준으로 인구 성장을 이끌었다. 좋은 제도가 스미스적 경제 성장을 이끈다는 점을 고려하면, 훌륭한 제도와 정체된 경제가 동시에 존재한 중국의 사례는 분명 수수께끼다. 중국의 제도는 유럽의 제도와 분명 달랐지만 그 어떤 기준으로 봐도 결코 열위에 있지는 않았다. 중국의 중앙 정부는 능력 중심의 과거 시험으로 뽑은 관료에 의해 운영되었으며, 토지 재산권을 엄격하게 집행하고 법과 질서를 체계적으로 유지했다.하지만 여행가와 선교사들이 남긴 글 말고는 중국을 많이 접하지 못한 몇몇 유럽 사상가들은 산업혁명이 일어나기까지 어떤 차이점이 있다는 걸 느끼기 시작했다. 한 가지 예로 데이비드 흄은 자신의 《과학과 기술의 등장(The Rise of Arts and Sciences)》에서 유럽의 다양성과 다원주의를 중국의 동질성 및 통일성과 대조하면서 두 지역의 차이점을 언급했다. 그에 따르면 정치적 분열은 유럽에서 유용한 지식이 확산할 수 있는 주된 이유였다. 물론 그는 과거에 뛰어난 성과를 남긴 중국의 과학과 기술 그리고 세련된 문화를 인정했다. 하지만 중국의 과학 발전 속도는 유럽에 비해 현저하게 느려졌다고 꼬집었다. 그 이유는 명백했다. 중국에서 위대한 스승의 권위는 제국의 방방곡곡에 쉽게 퍼졌고 “그 누구도 대세에 감히 저항할 용기를 갖지 못했으며 후세들은 조상이 보편적으로 물려준 것을 반박할 만큼 용감하지도 않았기”〔Hume, (1742) 1985, p. 122〕 때문이다. 이런 생각은 많은 학자들 사이에서 공감을 얻었다. 첸원위안〔錢文源(Wen-yuan Qian), 1985, pp. 25, 114〕은 통일된 중국은 정치적으로 그리고 지적으로 “편협한” 반면 유럽의 다원주의는 결과적으로 “현대 과학의 등장”에 더 유리한 정치 구조와 이념의 기틀을 마련한 것으로 여겼다. 정치적 분열로 말미암아 유럽에서는 “상호 억제적인” 정치 집단이 나타나 통념에 순응하지 않는 사상가들에게 상당한 자유를 주었다는 것이다. 데이비드 흄이 파악한 차이점은 매우 중요했다. 요컨대 중국의 지적 활동은 유럽보다 중앙 정부에 의해 더 많이 통제 및 확산되었고, 결과적으로 중국의 아이디어 시장은 유럽에 비해 다른 방식으로 운영되었다.중국은 도대체 얼마나 뒤떨어져 있었던 것일까? 셰이와 켈러(Carol Shiue and Wolfgang Keller, 2007)의 혁신적인 연구에 따르면 배분의 효율 측면에서 중국은 1750년까지도 유럽에 크게 뒤지지 않았다. 그들은 (가격 동조화로 측정한) 시장 통합을 기준으로 하면 비록 영국에 뒤처졌지만 영국을 제외한 다른 유럽 국가와는 동등했다고 주장하며, 따라서 배분의 효율성(스미스식 성장)을 개선하는 것만으로 기술 진보가 가속화한다는 주장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 대신 두 사람의 연구 결과는 (수송망의 개선을 포함한) 산업화와 (내부 무역 장벽의 철폐나 완화 또는 더 자유로운 국제 무역을 위한 움직임을 포함한) 제도적 변화가 19세기 전반 유럽 시장을 한 차원 높은 수준으로 통합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다시 말해, 많은 자료에 따르면 무역은 기술 발전을 촉진하지 못했지만 기술 발전과 제도적 변화는 한층 효율적인 시장을 이끌었다.더욱이 청나라에는 특히 선진화한 자금 조달과 관리 기법을 도입한 광산업을 중심으로 ‘자본주의의 새싹’이 발아했다. 임금 노동자를 고용한 18세기 중국의 대형 섬유 작업장과 제지 공장은 가내수공업을 위협하기 시작했으며, 이는 유럽에서 일어나고 있던 현상과 비슷했다(Rowe, 2009, pp. 125-126). 많은 학자들이 비록 유럽과 계약 집행 및 분쟁 처리에 대한 제도가 달랐지만 그럼에도 중국은 잘 기능하는 시장 경제를 만들기에 충분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더욱이 중국 행정부는 지금까지 알려진 것보다 재산권을 집행하는 데 많은 역할을 했다. 중국의 지방 관료는 공식적인 민법이 없는 상황에서도 토지 소유권이나 계약 같은 재산권 분쟁을 해결했다(Rowe, 2009, p. 58). 송나라 시대의 중국에서도 수공업자 길드〔行會〕가 존재했으나, 19세기까지 유럽에서 길드가 그랬던 것처럼 조합에 가입하지 않은 다른 사람이 진입하지 못하도록 배제함으로써 기존 상인들이 지대를 추구하는 카르텔을 형성했다는 근거는 없다(Pomeranz, 2013, pp. 106-108). ‘좋은’ 제도를 잘 기능하는 토대로서 시장이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지원한다는 전통적 의미로 받아들일 때, 중국과 가장 발전한 유럽의 제도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아마도 가장 눈에 띄는 차이는 중국에서는 저작권을 포함해 그 어떤 유형의 지적 재산권도 없었다는 점일 것이다(Alford, 1995). 그러나 지적 재산권의 부재는 더 깊은 문화적 차이의 결과이자 하나의 징후이며, 그 자체로 유럽과 중국 간 유용한 지식의 발전이 갈수록 벌어지는 격차를 설명하는 부수적인 요소다. 청나라 시대의 중국은 인적 자본을 과잉 생산했다는 주장도 있다. 전통적으로 중국의 교육은 공직으로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설계되었지만 1800년에는 140만 명의 교육받은 사람이 2만 개의 공직을 위해 경쟁할 만큼 인재의 등용문은 좁았다. 심지어 한림원(翰林院)에 소속된 최고 학자들도 실업을 면치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 윌리엄 로(William Rowe)는 중국 황실에서 공직자에 대한 수요가 감소한 것과 공직을 부패한 방식으로 나눠준 것이 과오였다고 말했으나(Rowe, 2009, p. 152), 그보다 교육을 전적으로 공직자 배출 목적으로만 설계한 것이 더 근본적인 문제였다. 유럽과 달리 중국에서는 유용한 지식을 가르치고 젊은이를 상업이나 산업에 뛰어들 수 있도록 준비시켜주는 교육 기관이 없었다. 느리기는 했지만 18세기 유럽의 교육은 이런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었다. 반면 중국을 포함한 다른 문화권은 크게 뒤처졌다.유럽이 왜 성공적인 계몽주의를 경험했으며, 아시아와의 격차를 2세기 정도로 벌려놓은 산업혁명을 전후로 경제 근대화를 이룩한 배경은 어떤 문화적 차이점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 그리프와 타벨리니(Greif and Tabellini, 2014)는 중국인의 협력을 조직한 가장 기본적인 사회적 단위는 대가족이나 씨족이었던 반면 유럽은 ‘동업 조합(corporation)’이라는 혈연관계가 아닌 자발적 집단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저자들은 이런 집단을 더 큰 구속력을 강요한 일반적 도덕과 대부분 더 작은 친족 사이에서만 유효한 협력 규범 및 관습적인 ‘편협한 도덕’과 결부시켰다. 2장에서 주장한 것처럼 일반적 도덕은 지적 혁신을 창출하기 위한 개인적 그리고 분산적 노력을 유도하는 데 더 유리하다. 실제로 일반적 도덕이라는 개념은 유럽의 편지 공화국이 어떻게 운영되었는지 이해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다. 편지 공화국의 회원들은 느슨한 연결 고리로 구성된 이방인의 네트워크에서 일해야만 했다. 하지만 결과를 조작하지 않고, 출처를 분명히 밝히고, 각종 편지에 답장하는 일반적 도덕의 규칙을 적용했음을 관찰할 수 있다.그러나 중국과 서양의 차이를 과장해서는 안 된다. 중국에서도 서로 모르는 사람끼리 편지를 주고받고 생각과 정보를 교환한 아이디어 시장은 존재했다. 역사적 근거를 보면 당?송 시절 중국의 유용한 지식은 대부분 공직자에 의해 확산되었음을 알 수 있다(Mokyr, 1990, pp. 209-238). 공직자들이 만든 유용한 지식이 결코 가치 없다는 얘기는 아니지만, 이렇게 만들어지고 확산된 유용한 지식은 정치적 부침 때문에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실제로 중국에서 보수적인 정부의 등장은 민간 부문이 이끄는 사회보다 과학 기술의 발전이 급격하게 느려졌다는 것을 암시한다. 그리프-타벨리니 이론은 유럽과 중국의 분기가 깊은 문화적 및 제도적 차이에서 기인했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유교나 유대교-기독교의 형이상학적 차이에서 기인한 게 아니라 기본적인 사회 구조에 의한 것이었다. 그들의 이론에 따르면 “내생적 사회 제도와 문화적 특성은 상호 보강 관계에 있었다”(Greif and Tabellini, 2014, p. 21). 중국 경제를 담당한 조직으로서 씨족의 중요한 역할이 송나라 시대에 만개한 이후 기술 발전의 추진력이 둔화하기 시작했다는 사실은 주목할 만하다.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적 엘리트의 선택에 의한 문화적 진화였다. 이런 선택에 의한 문화적 진화는 제도적 구조에 의해 만들어지며, 그럼으로써 다시 이런 제도를 만들어내는 데 기여한다. 여기서 우리가 다뤄야 할 질문은 “왜 중국은 실패했는가?”(중국은 실패하지 않았다)나 “왜 중국은 더 많은 기술 발전을 이뤄내지 못했는가?”(중국은 많은 기술 발전을 이뤄냈다)가 아니다. 오히려 우리가 물어야 할 질문은 근대 초기(1500∼1700)로 알려진 시기에 유럽과 중국은 현대까지 지속된 기술과 경제의 커다란 격차가 생길 만큼 왜 달랐는가이다. 다시 말하지만, 중국이 잘못했다기보다 유럽에서만 계몽주의로 이어진 지적 변화라는 일련의 특이한 일이 일어난 것이다. 그리고 유럽 계몽주의의 독특한 힘은 유럽뿐 아니라 지구상 모든 구석구석에 영향을 끼쳤다. 제임스 블로트(James Blaut, 1993)나 잭 구디(Jack Goody, 2010) 같은 수정주의 학자들이 아무리 강하게 주장하더라도, 유럽과 중국의 이런 격차를 강조하는 것은 단순히 유럽중심주의라는 주장으로 치부할 수만은 없다.이런 역사적 사실과 관련해 두 가지 극단적 입장이 있다. 하나는 고대로부터 뿌리 깊은 유럽예외주의와 우월주의로, 비유럽권 사회를 ‘원시적’이고 ‘낙후된’ 사회로 바라본다. 수정주의적인 캘리포니아학파의 역사학자들은 이런 해석을 비판하면서 극단적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 그들에 따르면 동양과 서양 사이엔 진정한 차이가 없고, 대분기는 한쪽이 임시적으로 다른 쪽보다 우위에 서는 (교차하는 역사의) 균형추일 뿐이다. 이 두 극단 사이엔 세 번째 해석이 들어설 여지가 있다. 세 번째 해석에 따르면 근대 초기 유럽의 어느 순간 문화적 환경이 크게 바뀌기 시작해 다양한 문화적 사업가와 그들의 추종자가 엘리트 집단의 마음가짐과 신념에 영향을 끼치기 시작했고, 그러면서 이런 변화를 충분하게 수용하는 제도가 들어서는 환경이 조성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변화는 혁신과 기술 발전에 특히 우호적이었으며, 사회에서 유용한 지식의 운용 방식이 운명적으로 변화하는 토대를 마련했다. 결과적으로 이와 같은 변화는 1800년 이전 유럽의 생활수준이 성장하는 것을 가로막은 장애물을 무너뜨렸다. 그리고 2세기 동안 유럽의 글로벌 지배로 이어졌다.비유럽권 사회는 서양 문화에 노출되기 시작하면서 그 전에는 상상조차 하지 못한 지각 변동을 겪어야만 했다. 물론 서양의 영향력은 저항을 받았고 지역의 특색에 맞게 수정 및 혼합되며 변화했다. 그러면서 지역별로 서로 다른 결과물을 낳았다. 서양과 동양의 교류는 양방향으로 흘렀다. 일찍이 서양은 화약과 도자기부터 우산과 천연두 접종법까지 동양의 많은 기술과 발명품을 도입했다. 현대에 들어서도 서양은 침술과 요리 같은 동양의 문화와 기술에 여전히 거리감을 느끼지 않는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서양은 중국의 유용한 지적 토대인 철학과 제도에는 관심이 없었다. 자연을 탐구하고 연구해 활용 가능한 자연 규칙을 찾아내고 물리적 세계를 변화시켜 물질적 부를 개선한다는 서양의 적극적 베이컨주의라는 철학 브랜드가 아직까지도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네이버 검색 1위 만들기
이지스퍼블리싱 / 황홍식 외 글 / 201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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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퍼블리싱
소설,일반
황홍식 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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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중년이 된다
탐나는책 / 무레 요코 지음, 부윤아 옮김 / 2017.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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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무레 요코 지음, 부윤아 옮김
시원찮은 컨디션과 까닭 없이 우울한 마음들…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고, 말해도 이해받지 못하는 중년의 신호들이 있다. 사람마다 제각각이라는 중년의 신호를 우리는 어떤 마음가짐으로 마주하고 있을까? 중년에 접어든, 그리고 중년을 지나온 여성들이 저마다의 방법으로 마주한 중년과 갱년기에 관한 25편의 에세이다. 피할 수 없는, 그렇다고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는 범주에 들일 수 있을 만큼 쉽게 이야기할 수 없는 중년의 징후들을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웃는 게 웃는 게 아닌 블랙 코미디로 담담하게 담아냈다. 다른 이들의 중년과 갱년기를 엿보면서 때로는 공감을, 때로는 위로를, 그리고 아직 그 시기가 도래하지 않은 이들에게는 마음의 준비를 하게 하는 책이다.모든 것이 중년 품목이었다 08 고지식한 사람은 괴로워 17 체중 측정 다이어트 25 통통한 영감 34 정신 건강 43 당연한 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기 52 먹고, 마시고, 바르고 60 몸의 스위치 69 작은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다 77 출구는 반드시 있다 85 모공 문제 93 누구나 죽는다 102 세 걸음 전진, 두 걸음 후퇴 111 첫 ‘기’ 체험 120 열한 명이 있었다 128 작고 단단한 스트레스 136 담백하고 싶어 144 짜증의 근원 153 남성의 갱년기 161 발표회 다이어트 170 뇌 활성화 179 증상도 제각각 187 이완과 긴장 196 유비무환 204 품격을 추구하다 212 작가의 말 221누군가는 걷고 있고, 누구나 걷게 될 중년을 담아내다 중년을 공감하고 위로하는 25편의 에세이 노년에 대해 어느 시인은 이렇게 표현했다. ‘노년을 아프게 하는 것은 새벽 뜬눈으로 지새우게 하는 관절염이 아니라 어쩌면 미처 늙지 못한 마음이리라’ 어쩌면 이 한마디 문장만으로도 노년은 위로받고 헤아림을 받았는지도 모르겠다. 그렇다면 중년은 어떤 말로 그 시기를 위로하고 공감 받을 수 있을까? ‘당신만 그런 게 아니에요. 나도 중년을, 갱년기를 지나고 있어요.’ 이 정도가 아닐까? 중년을 위로하는 말은 없다. 그저 스스로가 현재 자신의 모습을 받아들이고, 그것이 비단 나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조금은 이기적인 위로에 기대어보는 수밖에는… 중년이 되면 몸과 마음 모두가 ‘내 마음 같지 않게’ 된다. 우리가 중년을 아주 자연스럽게 맞이하고, 갱년기라는 반갑지 않은 손님을 가급적 빨리 보낼 수 있는 방법은 내 마음대로 되지 않은 이 시기를 순순히 받아들이는 수밖에 없다. 어떻게든 바꿔보려고 애쓰지도 말고, 감추지도 말고, 있는 그대로의 몸과 마음에 솔직해지는 것이다. 작가는 말한다. ‘무리하지도 않고, 참지도 않는다. 가만히 머리 위의 비구름이 지나가기를 기다리는 기분이라고 해야 할까. 내가 이 나이가 되어 처음 터득한 것은 스스로를 조금 풀어주고, 아껴주는 일이었다.’ 작가와 작가 주변 사람들의 중년을 만나다 보면 입가에 슬그머니 웃음을 짓게 된다. 그리고 조금은 차분하게 머리 위의 비구름이 지나가기를 기다려볼 수 있게 된다.이제껏 내 몸은 5킬로그램 범위에서 살이 쪘다가 빠졌다가 해왔다. 군살이 빠지면 나름 기뻤고, 살이 쪘나 싶으면 의욕을 잃었다. 그런데 갱년기가 되자 체중이 늘거나 줄어드는 문제뿐만 아니라 전혀 다른 문제가 떠오르기 시작했다. 중년의 체형이 이렇게나 무너진다는 사실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는 다시 한 번 놀랐다. 단어 그대로 ‘붕괴’라고 말해도 좋을 만큼 엄청난 상태였다. 젊었을 때 여성지에서 속옷 고르는 방법에 대한 특집 기사를 본 적이 있다. 거기에는 20대, 30대, 50대, 그 이상으로 나눠 각 연령별 여성의 체형 변화를 보여주는 일러스트가 실려 있었다. 젊은 사람의 체형은 균형이 잡혀 있고 아름답다. 하지만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살이 점점 아래로 처진다. 젊은 시절의 팽팽함은 전부 사라지고 처지고 균형이 와르르 무너진 50대 이상의 일러스트에 그려진 신체 라인을 보고, ‘아, 목욕탕에서 이런 몸매의 아줌마랑 할머니를 본 적 있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바로 내가 그런 몸이 되어 있었다. 30대 후반부터 서서히 살이 붙기 시작했을 때는 나름 충격을 받았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아직은 별것 아닌 단계였다. 살이 찌긴 했지만 그다지 처져 보이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던 것이 쉰 살을 눈앞에 두자 정말로 군살이 중력에 무방비해져 이렇게나 처질 일인가 싶을 정도로 처졌다. 체중이 늘었으니 그만큼 살이 늘어지는 것은 당연하지만 나는 어쩐지 무척 불합리한 일처럼 느껴졌다. “조금만 더 힘을 내 볼 수는 없겠니? 이 근성도 없는 놈아.”라고 군살에게 불평이라도 한마디 하고 싶어진다. 왕년에는 통통해져도 엉덩이는 제대로 있어야 할 자리에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말도 안 돼!”라고 외치고 싶어질 정도의 위치까지 내려갔다. 어떻게 이 사실을 알게 되었는가 하니, 최근 일 년 동안 일주일에 적어도 한 번은 기모노를 입을 일이 있었다. 그때 오비를 제대로 매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뒷모습을 점검하다 엉덩이가 말도 안 되게 처졌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아마도 허리가 “어이.”하고 불러도 엉덩이는 절대 들리지 않을 게 분명하다. 그만큼이나 내 엉덩이는 허리에서 멀리 떨어진 위치까지 처져버렸다 中에서 젊었을 때는 노화란 완만한 우하향 그래프를 그리며 한 해, 한 해 서서히 조금씩 늙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다. 노화는 덜컥덜컥 계단식으로 덮쳐온다. 서서히 찾아와준다면 그다지 깜짝 놀랄 일은 없을 것이다. ‘그러고 보니 주름이 좀…….’ 이렇게 마음에도 여유가 생긴다. 그런데 계단식으로 덮쳐오면 어느 날 갑자기 노화를 직면하는 사태가 발생한다.(중략) 노화의 계단은 젊었을 때와 중년이 되었을 때 높낮이와 생김새가 다른 느낌이다. 젊었을 때의 계단은 높이가 낮고 다음 계단까지 거리도 길다. 공공시설의 계단 중에 높이가 10센티미터 정도이고 다음 계단까지 1미터 정도 걸어야 해서 별로 의미없어 보이는 계단처럼 그렇게 완만한 모양이다. 그런데 중년이 되면 노화의 계단은 달라진다. 높이가 1미터고 발을 딛는 부분이 10센티미터 정도로 반대 모양이 되어 조심하지 않으면 굴러 떨어질 것 같다. 물론 한 번 이 계단을 내려가면 이전 계단으로 올라가는 일은 거의 불가능하다.(중략) 친구 중에 젊었을 때부터 스타일이 무척 보이시한 친구가 있는데 그녀는 화장을 싫어해서 늘 맨 얼굴로 다녔다. 어울리지 않는다며 스커트도 입지 않았다. 그런 그녀가 마흔 살이 넘었을 때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뒤에 실어뒀던 채소를 떨어트린 일이 있었다. 물건이 떨어지는 느낌이 들어서 속도를 줄이고 뒤를 돌아보자 뒤에서 따라오던 초등학생이 그것을 주워주려다 그녀와 눈이 마주쳤다. 그러자 그 아이는 “아, 아, 아…….” 하며 손을 휘두르며 말을 머뭇거렸다. 아이는 친구를 보고 아저씨라고 불러야 좋을지 아줌마라고 불러야 좋을지 몰라 “아, 아, 아.”라고 머뭇거리며 필사적으로 고민하는 모습이었다. 결국 아이는 “아저씨이.”라고 큰 목소리로 친구를 불렀다. 친구는 아이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려고 아저씨인 척하며 아이가 주워준 채소를 받아들었다. 그리고 그 후로 몇 번이나 비슷한 일이 일어났다. 친구는 “아이는 물론 어른에게도 아무런 망설임 없이 ‘아저씨’라고 불리게 되었어.”라고 말했다. 젊은 사람은 쇼트커트에 화장을 하지 않아도 충분히 여성스럽고 귀엽다. 사람에 따라서는 미묘한 경우도 있지만 젊은 여성은 피부의 느낌이 분명히 다르기 때문에 성별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중년은 쇼트커트를 하면 여성으로 보이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다. 나는 명백히 후자였나 보다. 中에서 차가운 물 세안으로 모공 문제는 조금 개선되었지만, 그렇다고 해도 문제의 30퍼센트밖에 해결되지 않았다. 외출할 때는 화장을 하는데 화장을 해도 모공이 잘 보였다. 놀랍게도 맨 얼굴일 때보다도 더 잘 보일 때가 있다. 얼마 전에 평소처럼 피부에 부담이 되지 않는 점토성분으로 만들어진 자외선 차단 크림을 바르고 그 위에 파우더 파운데이션을 퍼프에 묻혀 가루분처럼 두드렸다. 이전에 파운데이션에 들어 있는 스펀지를 사용해서 발랐더니 모공이 엄청나게 잘 보여서 메이크업 전문가에게 물어봤었는데, 퍼프에 묻혀 가볍게 피부에 두드려 주는 편이 좋다고 하여 그렇게 해본 것이다. 그때는 그 방법으로 화장을 하면 모공이 잘 안 보였는데, 지금은 당당하게 모공이 자기주장을 한다. 2년 전보다 모공이 확대된 것일까? 시험 삼아 위에 자꾸만 덧발랐더니 점점 더 뚜렷하게 모공이 자기주장을 하면서 화장은 두껍고 모공은 눈에 띄는 최악의 상태가 되었다. 이럴 때 피부가 튼튼한 사람은 모공을 안 보이게 해주는 베이스 크림이라든가 파운데이션 등을 사용하겠지만 지금까지 구입한 수많은 화장품이 피부염을 일으킨 나는 더 이상 화장품을 살 생각도 들지 않는다. 돈을 하수구에 버리는 꼴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모공은 확실하게 내 얼굴에 자리 잡았다. 피부 호흡을 해주는 소중한 모공이지만 “사용하지 않을 때는 좀 닫아주시겠어요”라고 부탁해도 보란 듯이 활짝 열어둔다. 최근에는 활짝 열어두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몸속에서 나쁜 가스를 내보내야 하는 걸까 하고 불안해질 정도다. 中에서
유아 식판식
지식너머 / 김주연 (지은이) / 2019.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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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너머
건강,요리
김주연 (지은이)
독자들의 요청에 맞춰 더욱 만들기 쉽고 간편한 레시피로 돌아온 《유아 식판식》의 개정판. 요리 초보 엄마도 편식하는 아이도 모두 고려해 ‘밥 잘 먹는 아이’를 위한 70가지 식판식, 130가지 레시피를 실었다. 냉장고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재료들로 메뉴를 선정했으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색다른 반찬, 영양 균형을 고려한 반찬으로 식판을 구성했다. 양념을 많이 하지 않고도 만들 수 있는 건강하고 손쉬운 메뉴들도 실었으며, 바쁜 엄마들을 위한 일주일 식단표와 재료별 색인도 담았다. 매일같이 아이에게 뭘 먹일지 고민하는 엄마들을 위해 균형 잡힌 식단을 직접 짜줌으로써 육아로 바쁜 엄마들의 수고를 덜어주고자 하였다. 종이컵, 숟가락을 활용한 계량법과 따라 하기 쉬운 요리 과정을 담아 요리에 자신 없는 초보 주부, 초보 엄마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개정판 Prologue Prologue 15만 엄마들이 선택한 1등 식판식의 생생 후기! PART01_우리 아이 식판식을 시작하기 전에 1. 기본 양념과 사용법 2. 유아용 육수 만드는 법 3. 재료 손질법 4. 재료 계량법 5. 식판 고르고 차리는 법 6. 밥 잘 먹는 아이 만드는 법 7. 다양한 밥 짓는 법 PART02_바쁜 아침에 후다닥 차려주는 <간편한 아침 식판식> 01. 든든함이 꽉 찬 아침 식판 : 검은쌀밥, 닭가슴살배추조림, 숙주무침, 단호박찜 02. 들깻가루의 영양이 듬뿍 담긴 아침 식판 : 쌀밥, 시금치된장국, 들깨호박볶음, 견과류멸치볶음 03. 영양 만점 소고기가 들어간 아침 식판 : 검은쌀밥, 순두부국, 소고기가지볶음, 양배추찜 04. 부드러운 식감으로 시작하는 아침 식판 : 쌀밥, 새우달걀찜, 감자볶음, 오이스틱 05. 두부로 영양 효율을 높인 아침 식판 : 완두콩밥, 견과류두부조림, 부추버섯볶음 06. 양배추와 소고기가 조화를 이룬 아침 식판 : 잡곡밥, 소고기양배추볶음, 오이무침 07. 보들보들한 스크램블드에그로 차린 아침 식판 : 쌀밥, 콩나물국, 치즈스크램블드에그, 호박구이 08. 알록달록 파프리카를 이용한 아침 식판 : 현미밥, 파프리카닭가슴살볶음, 고구마아몬드샐러드 09. 우리 아이 철분을 책임지는 아침 식판 : 쌀밥, 배추된장국, 소고기감자볶음, 시금치무침 10. 칼슘과 단백질이 풍부한 아침 식판 : 검은콩밥, 달걀국, 들깨버섯볶음, 상추겉절이 11. 오메가3가 풍부하고 고소한 아침 식판 : 기장밥, 연어채소볶음, 두부구이 12. 색다른 감자조림으로 차린 아침 식판 : 쌀밥, 치즈감자조림, 아보카도, 메추리알조림 PART03_아이가 마음껏 뛰놀 수 있도록 <든든한 점심 식판식> 01. 단백질이 풍부한 두부스테이크 점심 식판 : 현미밥, 두부스테이크, 콩나물무침, 브로콜리볶음 02. 아이가 김치와 친해지는 점심 식판 : 쌀밥, 두부무국, 돼지고기김치볶음, 시금치된장무침 03. 냉장고에 남은 채소를 활용한 점심 식판 : 잡곡밥, 들깨감자국, 새우채소전, 부추무침 04. 담백하고 깔끔한 점심 식판 : 쌀밥, 맑은된장국, 시금치닭가슴살무침, 팽이버섯부추전 05. 채소를 좋아하지 않는 아이를 위한 점심 식판 : 검은콩밥, 소고기오이볶음, 대파가지볶음 06. 우리 아이 특별 메뉴로 좋은 점심 식판 : 기장밥, 닭가슴살스테이크, 무나물 07. 새콤달콤 영양 챙긴 점심 식판 : 쌀밥, 토마토소고기볶음, 삶은메추리알, 깻잎순볶음 08. 단백질로 든든함을 챙긴 점심 식판 : 완두콩밥, 소고기호박볶음, 두부브로콜리볶음 09. 특별한 느낌을 주는 점심 식판 : 쌀밥, 생선전, 고구마조림, 묵은지볶음 10. 맛과 영양을 업그레이드한 점심 식판 : 잡곡밥, 소고기감자조림, 미나리무침 11. 건강한 엄마표 치킨커틀릿을 담은 점심 식판 : 쌀밥, 치킨커틀릿, 양송이버섯구이, 양상추달걀샐러드 12. 아이의 입맛을 사로잡는 점심 식판 : 잡곡밥, 버섯무국, 소고기안심구이, 무양파조림 PART04_엄마, 아빠도 함께하는 <맛있는 저녁 식판식> 01. 가족이 함께하는 저녁 식판 : 쌀밥, 맑은콩나물김칫국, 소불고기, 배추된장무침 02. 아이가 잘 먹는 동그랑땡으로 차린 저녁 식판 : 잡곡밥, 돼지고기동그랑땡, 데친브로콜리 03. 담백한 맛이 풍부한 저녁 식판 : 쌀밥, 닭가슴살감자조림, 새우호박볶음 04. 짜지 않은 오징어조림으로 만든 저녁 식판 : 기장밥, 소고기배춧국, 오징어조림, 가지구이무침 05. 개운하고 깔끔한 저녁 식판 : 쌀밥, 굴국, 돼지목살마늘구이, 콜라비생채 06. 온 가족이 좋아하는 저녁 식판 : 현미밥, 소고기미역국, 채소달걀말이, 파프리카스틱 07. 아이의 성장 발육을 돕는 저녁 식판 : 쌀밥, 아욱국, 부추두부달걀찜, 버섯조림 08. 소고기가 색다르게 변신한 저녁 식판 : 현미밥, 북엇국, 떡갈비, 양배추무침 09. 향긋함이 더해진 저녁 식판 : 쌀밥, 사과파래무침, 돼지고기청경채볶음 10. 감칠맛을 높인 저녁 식판 : 쌀밥, 어묵숙주피망볶음, 깻잎조기조림 11. 구수한 향이 가득한 저녁 식판 : 검은쌀밥, 달래청국장찌개, 고등어카레구이, 달걀호박볶음 12. 구수한 소고기무국으로 차린 저녁 식판 : 완두콩밥, 소고기무국, 당근전, 쑥갓두부무침 PART05_한 그릇에 맛과 영양이 듬뿍 <손쉬운 일품요리 식판식> 01. 예뻐서 더 손이 가는 일품요리 식판 : 소고기채소주먹밥 02. 새우의 향이 풍부한 일품요리 식판 : 건새우주먹밥 03. 작지만 속은 알찬 일품요리 식판 : 꼬마김밥 04. 초간단 초스피드에 영양도 풍부한 일품요리 식판 : 달걀덮밥 05. 맵지 않은 마파두부덮밥을 담은 일품요리 식판 : 마파두부덮밥 06. 연어와 채소가 어우러진 일품요리 식판 : 연어볶음밥 07. 칼슘, 단백질, 비타민이 풍부한 일품요리 식판 : 멸치닭가슴살주먹밥 08. 아이와 엄마, 아빠가 함께 즐기는 일품요리 식판 : 새우볶음밥 09. 밥, 소고기, 채소를 한 그릇에 담은 일품요리 식판 : 소고기밥전 10. 우리 아이 첫 국수를 담은 일품요리 식판 : 소고기볶음국수 11. 토마토와 달걀이 건강하게 만난 일품요리 식판 : 토마토달걀볶음밥 12. 고기와 채소가 골고루 들어간 일품요리 식판 : 소고기채소죽 13. 아이의 눈과 입이 즐거운 일품요리 식판 : 감자파프리카볶음밥 14. 생토마토소스를 곁들인 스파게티 일품요리 식판 : 토마토스파게티 15. 우유와 치즈로 만든 크림스파게티 일품요리 식판 : 크림스파게티 16. 부드러운 덮밥을 담은 일품요리 식판 : 소고기채소덮밥 17. 쫄깃한 식감이 살아 있는 일품요리 식판 : 버섯덮밥 18. 채소와 친해지는 일품요리 식판 : 상추비빔밥 19. 달걀과 치즈가 부드럽게 어우러진 일품요리 식판 : 치즈달걀말이밥 PART06_집에서도 맛있게 <건강한 간식 식판식> 01. 떡 하나로 빠르고 쉽게 만드는 간식 식판 : 간장떡볶이 02. 식사 대용으로 좋은 간식 식판 : 달걀토스트 03.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잘 먹는 간식 식판 : 김치감자전 04. 고소함이 가득한 간식 식판 : 아보카도달걀샌드위치 05. 황금 비율로 만든 맛탕을 담은 간식 식판 : 고구마맛탕 06. 쭉 늘어나는 치즈가 재밌는 간식 식판 : 모차렐라치즈토스트 07. 바삭바삭 달콤달콤 간식 식판 : 식빵러스크 08. 엄마의 달콤한 정성이 담긴 간식 식판 : 바나나치즈구이 09.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크로켓 간식 식판 : 감자크로켓 10. 채소가 바삭하게 변신한 간식 식판 : 채소튀김 11. 건강한 엄마표 과자로 만든 간식 식판 : 고구마스틱 12. 남은 부추로 맛있게 만든 간식 식판 : 호박부추전 13. 엄마가 만드는 건강 음료 간식 식판 : 바나나곡물라테 14. 입 안에서 사르르 녹는 달콤한 간식 식판 : 고구마라테 15. 성장과 면역력 증진에 좋은 간식 식판 : 사과케일주스 부록 고민 없이 뚝딱! 유아 식판식 일주일 식단표 쉽게 찾을 수 있는 재료별 색인15~60개월 유아에게 꼭 필요한 영양을 골고루! 초보 엄마도 쉽고 간단하게 만드는 70가지 식판식, 130가지 레시피 15만 엄마들이 선택한 1등 식판식 개정판 아이 입맛엔 더욱 딱 맞고 레시피는 더욱 간편해졌다! ◆ 《유아 식판식》이 이렇게 바뀌었어요! 유아 식판식을 가장 먼저 선보인 ‘봉봉날다’가 독자들의 요청에 맞춰 더욱 만들기 쉽고 간편한 레시피로 《유아 식판식》 개정판을 선보인다. 요리 초보 엄마도 편식하는 아이도 모두 고려해 ‘밥 잘 먹는 아이’를 위한 130가지 메뉴와 식단표를 실었다. 메뉴를 추가해 70가지 식판식, 130가지 레시피를 소개해요. 냉장고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재료들로 메뉴를 선정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색다른 반찬, 영양 균형을 고려한 반찬으로 식판을 구성했어요. 양념을 많이 하지 않고도 만들 수 있는 건강하고 손쉬운 메뉴들을 실었어요. 바쁜 엄마들을 위한 일주일 식단표와 재료별 색인을 챙겼어요. 밥 안 먹는 아이 걱정은 이제 그만! 영양과 정성이 가득 담긴 엄마표 반찬을 재밌게 식판에 담아 맛있게 밥 잘 먹는 아이로 만들어주세요! ◆ 아이의 입맛을 되돌린 엄마의 노력과 노하우를 담은 식판 레시피!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의 일순위 바람은 아이가 건강하고 튼튼하게 성장하는 것이다. 아이가 잘 자라기 위해서는 균형 잡힌 영양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엄마들은 아이의 먹을거리에 지대한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아무리 아이 음식을 정성껏 차려도 아이가 먹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는 법. 아이는 특정 시기, 특히 이유식 시기를 지나 점차 다양한 음식을 접하게 되는 15~60개월 사이에 편식을 하거나 먹는 것에 대한 흥미를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일단 아이가 밥을 잘 먹지 않으면 엄마는 애를 태우며 어떻게 해서든지 밥을 먹이려고 한다. 밥을 다 먹을 때까지 1시간이든 2시간이든 입에다 떠 먹여주거나 얼러도 보고 혼내도 본다. 하지만 밥을 억지로 먹이는 것은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줄 뿐만 아니라 밥상머리 교육에도 좋지 않다. 이 책의 저자 또한 밥 안 먹는 아이를 둔 엄마로서 수많은 날을 속상함과 눈물바람으로 지냈다. 하지만 내 아이의 건강한 성장 발육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해야 한다는 굳은 마음가짐으로 매일같이 새로운 식재료와 조리법을 시도하며 고군분투했다. 라면 물 맞추는 것도 어려워했던 저자였지만 이것저것 시도해보며 결국에는 아이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었다. 무엇보다 아이가 먹을 식단을 정해 식판에 담아주는 방식을 택한 것은 신의 한수였다. 아이가 예쁘고 귀여운 식판에 담긴 음식을 먹는 것을 재밌어하고 식판에 담긴 음식은 남기지 않고 다 먹어야 한다는 생각을 스스로 갖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저자의 눈물겨운 노력이 담긴 노하우를 네이버 블로그에 올리기 시작했고 이는 다른 많은 엄마들의 공감과 호응을 얻게 되었다. 이 책의 식단은 2만 5천 명이 구독하는 저자의 블로그에서 엄마들이 좋아했던 레시피들만을 엄선해 구성되었다. 아침, 점심, 저녁 세 끼는 물론 반찬 가짓수 걱정을 줄이면서 영양도 골고루 담은 일품요리, 엄마가 직접 만들어주는 건강한 간식까지 실었다. 또한 매일같이 아이에게 뭘 먹일지 고민하는 엄마들을 위해 균형 잡힌 식단을 직접 짜줌으로써 육아로 바쁜 엄마들의 수고를 덜어주고자 하였다. 종이컵, 숟가락을 활용한 계량법과 따라 하기 쉬운 요리 과정을 담아 요리에 자신 없는 초보 주부, 초보 엄마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저자의 경험과 노하우를 고스란히 담은 이 책을 통해 밥을 잘 안 먹는 아이들이 맛있게 밥 잘 먹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기를 바란다. 아침 식판 _ 바쁜 아침에 빠르게 차릴 수 있어요! 점심 식판 _ 든든해서 아이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어요! 저녁 식판 _ 엄마, 아빠와 다 함께 먹어도 손색없어요! 일품요리 식판 _ 한 그릇에 맛과 영양을 듬뿍 담았어요! 간식 식판 _ 집에서 만들어도 얼마든지 건강하고 맛있어요! 추천사 15만 엄마들이 선택한 1등 식판식의 생생 후기! 《유아 식판식》으로 아이를 키운 엄마예요. 아이 음식만큼은 직접 만들어 먹이고 싶은 마음에 이 책 저 책 구매해서 보았는데 봉봉날다 님 레시피는 재료도 간단하고 조리법도 어렵지 않아서 좋아요! 사실상 아이가 잘 먹는 음식은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고 조리를 단순하게 한 것이라는 걸 느꼈을 때 ‘욕심 부리지 않아도 되겠구나’ 했답니다. 덕분에 워킹맘으로 지내면서도 아이 밥만큼은 직접 장을 보고 요리하며 22개월 지금까지 잘 버텨왔습니다. _토로 《유아 식판식》 덕분에 식판에 국 한 종류, 반찬 2개 정도 주니 식사 습관이 잘 잡혔어요. 아이가 식판 보면 식사 시간인 줄 알고 의자에 앉아서 밥 먹을 준비도 하고요, 국 떠먹고 반찬 떠먹으면서 숟가락질 연습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잘 먹을 때 엄마는 정말 행복하잖아요~ 요리하는 시간도, 아이가 식사하는 시간도 너무 행복해졌어요!! _국어전공한엄마 블로그를 통해 우연히 봉봉날다 님의 책을 발견했어요. 가장 좋았던 건 요리가 별게 아니란 생각을 하게 된 거예요. 쉽고 단순하게 설명이 되어 있는데, 신기하게도 음식이 뚝딱 완성돼요. 그래서 요리에 자신감이 붙었어요. 매일 이 책으로 요리를 했답니다. 덕분에 저는 요리 잘하는 엄마, 아기는 편식 없이 잘 먹는 아기가 되었어요. _행복한 예술가 밥을 잘 안 먹는 아들 때문에 고민이 많았어요. ‘어른 밥상, 아이 밥상을 따로 차려야 하나. 차라리 나는 안 먹고 말지’ 하면 또 엄마, 아빠가 밥을 잘 안 챙겨 먹으니까 아이도 덩달아 잘 안 먹으니 그것도 보통 일이 아니더라고요. 결국 검색하다 발견한 봉봉날다 님의 레시피! 다른 책도 사 봤지만 메뉴가 생소하기도 하고 양 조절도 쉽지 않아서 잘 안 보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이 책은 정말 간단하면서도 재료 활용도 잘 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 반찬, 어른 반찬 만드는 것도 어렵지 않았어요. _도도찡sz 요리 못하는 요알못 엄마예요. 유아 반찬을 배달시킬까 하다가 서점에 들러 우연히 보게 된 책이 바로 《유아 식판식》이었어요. 요리 설명이 간단해서 나도 할 수 있겠다는 마음에 무작정 책을 사왔네요. 집에 있는 재료를 가지고 간단한 방법으로 만들지만 영양은 충분히 골고루, 맛은 특별하게 만들 수 있어 너무 좋았어요. 무엇보다 아이가 잘 먹어주고 맛있다고 엄지척까지 해주니 ‘내가 진짜 요리를 좀 하나’ 하는 착각도 가끔 했지요. 덕분에 아이가 5살인 지금까지 책이 마르고 닳도록 잘 보고 있어요. 손때 묻은 책이 제 노력의 결과 같아서 참 뿌듯하답니다. _연파
초등 미술 놀이북
글담출판 / 류지문 (지은이) / 2021.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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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놀이
류지문 (지은이)
초등학교 선생님들은 “미술을 싫어하는 아이들은 학교수업이 힘들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림과 활동으로 가득한 교과서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저학년 수업은 이론 설명보다는 미술 활동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미술을 싫어하거나 미술에 자신 없는 아이들은 학교수업이 곤욕스럽다. 초등 저학년 시기에는 그리고 만들고 오리는 등 미술자신감이 곧 학습자신감으로 이어진다. 이 책은 이러한 저학년 수업의 특성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도와줄 교과서 속 미술놀이를 소개한다. 수업에서 가장 많이 활용하는 57가지 미술놀이들로, 표정이 바뀌는 종이컵 인형, 겉과 속이 다른 입체 과일, 클레이로 만든 추석 음식 등 보기만 해도 재밌어 보인다. 외출이 어려운 요즘 아이들과 즐겁게 놀이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학교수업도 대비할 수 있다. 전직 미술 선생님이자 현직 엘리하이 강사로서 오랜 수업에서 쌓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손조작능력이 서툰 아이, 미술을 싫어하는 아이도 미술활동이 쉽고 즐거워지는 유용한 팁을 담았다. 예를 들어 그리기를 자신 없어 하고 싫어한다면 억지로 권하기보다 모양 스티커를 사용하여 스트레스 없이 쉽게 작품을 완성하는 방법을 알려 준다. 사진만으로도 놀이를 이해할 수 있도록 총 사용 이미지만 1053개, 각 놀이당 최대 25컷으로 놀이 과정을 자세히 담았다. 이와 함께 미술놀이를 하면서 아이의 창의력과 사고력 등 성장 발달을 자극할 수 있도록 모양 추리 게임, 명화 속 숨은그림찾기, 연상 게임 등 다양한 활동을 소개한다. 미술 학원에 보내지 않아도 이 책 한 권으로 저학년 미술을 모두 준비할 수 있다.머리말 이 책의 활용법 미술 놀이를 하기 전에 미리 살펴보는 재료와 사용법 미술 준비물을 챙기는 법 1장. 낯선 학교 수업이 즐거워져요! 1학년 미술 놀이 {봄 | 봄 동산에 사는 친구들} 팔랑팔랑 나비 만들기 {봄 | 약속해요} 퐁퐁 버블랩 나무 만들기 {여름 | 감사의 마음을 전해요} 카네이션 카드 만들기 {여름 | 더위를 날려요} 시원한 과일 부채 만들기 {여름 | 우산 만들기} 비가 와요! 토끼 우산 만들기 {가을 | 우리 가족과 이웃} 손가락 도장 이웃 만들기 {가을 | 추석빔} 베 짜기 기법으로 만든 복주머니 {가을 | 추석 상차림} 추석에 뭐 먹지? 명절 음식 만들기 {가을 | 현규의 추석 이야기} 추석을 소개해요! 추석책 만들기 {겨울 | 아름다운 우리 그릇} 세계가 사랑하는 우리 그릇 만들기 {겨울 | 추워도 신나요} 뱅글뱅글 우주선 팽이 만들기 {겨울 | 눈으로 교실을 꾸며 봅시다} 블링블링 겨울나무 만들기 {겨울 | 눈사람을 만들어요} 녹지 않아! 쌀로 만든 눈사람 2장. 미술이 좋아져요. 공부에 자신감이 생겨요! 2학년 미술 놀이 {봄 | 봄 날씨를 알려요} 일기 예보 놀이, 마이크 만들기 {봄 | 우리 집에 봄을 담아요} 골판지 꽃 만들기 {여름 | 뚝딱뚝딱 우리 집} 살고 싶은 집 만들기 {여름 | 오순도순 우리 가족} 숟가락 가족 만들기 {여름 | 알록달록 달팽이 집 } 점점 크게 달팽이 집 액자 만들기 {여름 | 함께라서 좋아요} 늘었다! 줄었다! 요술 팔찌 만들기 {여름 | 여름 동산 친구들을 만들어요} 동산 친구, 무당벌레 만들기 {여름 | 매미는 어떤 소리를 낼까요} 맴맴 귀여운 마라카스 만들기 {여름 | 돌멩이는 내 친구} 시들지 않는 선인장 만들기 {가을 | 직업 놀이 준비하기} 화가가 될 거야! 그림 도구 만들기 {가을 | 우리 동네를 소개해요}우리 동네 소식지 만들기 {가을 | 책장 넘기는 소리} 토끼 책갈피 만들기 {겨울 | 뚝딱뚝딱 다른 나라의 집} 인디언 전통 집 만들기 {겨울 | 잔치 잔치 열렸네} 세계 음식, 스파게티 만들기 {겨울 | 함께 놀아요} 세계 놀이, 마트료시카 만들기 {겨울 | 다른 나라의 춤} 세계 춤, 훌라춤 의상 만들기 {겨울 | 겨울눈아, 널 담을래} 봄을 품은 겨울눈 액자 3장. 재미와 이론을 동시에 잡아요! 3학년 미술 놀이 {선으로 형 만들기} 스트링 아트로 하트 만들기 166 {조형 요소로 표현하기} 선으로 만든 황금 나무 170 {입체로 곤충 만들기} 은박지 장수풍뎅이 만들기 175 {선과 친해지기} 훌라후프 하는 사람 만들기 179 {경험을 떠올리는 방법} 철봉 놀이 하는 아이 183 {우리 반 친구들의 생일 달력 만들기} 계절의 색으로 표현한 생일 나무 187 {채소와 과일 그리기} 겉과 속이 다른 수박 만들기 192 {여러 가지 기법으로 표현하기} 다양한 맛의 솜사탕 만들기 197 {찍어서 표현하기} 주변 사물로 만든 꽃병 판화 {판화로 표현하기} 좌우가 바뀌어요! 우드록 판화 {창의·융합 자기 주도적 미술 학습} 상상해요! 사물 일러스트 {장신구 디자인하기} 나는야 디자이너! 머리띠 만들기 {선물 디자인하기} 마음을 선물해요! 전등갓 만들기 {미술 작품과 미술가 소개하기} 나만의 작품 정보 카드 만들기 {상상의 동물 표현하기} 뾰족뾰족 복어 만들기 {종이꽃 만들기} 사지 말고 만들어요! 꽃 {꽃병으로 장식하기} 달 꽃병 만들기 {창의·융합 놀이터} 손가락 동물원에 어서 오세요! {창의·융합 놀이터} 표정이 바뀌는 종이컵 인형 {장신구 만들기} 쉽고 예쁜 팔찌 공예 {창의·융합 놀이터} 수평 원리를 배워요! 흔들개비 {창의·융합 놀이터} 움직이는 작품! 폴짝폴짝 개구리 {모양을 생각하며 종이로 꾸미기} 아빠 곰은 뚱뚱해~ 곰가족 만들기 {교실 환경 꾸미기} 하늘을 날아요! 은박지 열기구 {먹을 응용하기 표현하기} 똑같은 그림이 없어요! 먹 마블링 {수묵화 작품 감상하고 활용하기} 수묵화 족자 만들기 {수묵화 재료와 표현 방법 알아보기} 먹으로 표현하는 그림“미술을 싫어하는 우리 아이, 학교에서 매일 혼나고 와요.” “미술 숙제를 어떻게 도와줘야 할지 막막해요.” “미술놀이로 아이의 창의력을 키워 주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어요.” 엘리하이 선생님이 알려주는 아이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도와줄 57가지 교과서 속 대표 미술놀이! 이 책 한 권이면 초등 저학년 미술에 대한 모든 고민을 해결할 수 있어요. 초등학교 선생님들은 “미술을 싫어하는 아이들은 학교수업이 힘들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림과 활동으로 가득한 교과서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저학년 수업은 이론 설명보다는 미술 활동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니 미술을 싫어하거나 미술에 자신 없는 아이들은 학교수업이 곤욕스럽습니다. 초등 저학년 시기에는 그리고 만들고 오리는 등 미술자신감이 곧 학습자신감으로 이어집니다. 이 책은 이러한 저학년 수업의 특성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도와줄 교과서 속 미술놀이를 소개합니다. 수업에서 가장 많이 활용하는 57가지 미술놀이들로, 표정이 바뀌는 종이컵 인형, 겉과 속이 다른 입체 과일, 클레이로 만든 추석 음식 등 보기만 해도 재밌어 보입니다. 외출이 어려운 요즘 아이들과 즐겁게 놀이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학교수업도 대비할 수 있습니다. 전직 미술 선생님이자 현직 엘리하이 강사로서 오랜 수업에서 쌓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손조작능력이 서툰 아이, 미술을 싫어하는 아이도 미술활동이 쉽고 즐거워지는 유용한 팁을 담았습니다. 예를 들어 그리기를 자신 없어 하고 싫어한다면 억지로 권하기보다 모양 스티커를 사용하여 스트레스 없이 쉽게 작품을 완성하는 방법을 알려 줍니다. 사진만으로도 놀이를 이해할 수 있도록 총 사용 이미지만 1053개, 각 놀이당 최대 25컷으로 놀이 과정을 자세히 담았습니다. 이와 함께 미술놀이를 하면서 아이의 창의력과 사고력 등 성장 발달을 자극할 수 있도록 모양 추리 게임, 명화 속 숨은그림찾기, 연상 게임 등 다양한 활동을 소개합니다. 미술 학원에 보내지 않아도 이 책 한 권으로 저학년 미술을 모두 준비할 수 있습니다. 초등 저학년, 미술을 놓치면 안 돼요! 미술자신감이 학습자신감으로 이어져요! 초등 저학년 교과서를 본 적이 있나요? 처음 교과서를 받아든 부모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이란 생소한 교과명에 처음 놀라고, 온통 그림 일색인 내용에 두 번 놀라게 됩니다. 개정교육과정으로 체험과 활동 중심의 수업이 보다 강화되고, 직접 경험을 통해서만 배우는 저학년 아이들의 특성을 반영하여 이론 수업보다는 직접 만들고, 오리고, 붙이는 미술 활동을 통해 배우기 때문인데요. 사정이 이렇다 보니 여기가 미술 학원인지, 학교인지 헷갈린다는 부모도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미술을 좋아하고 잘하는 아이들의 학습자신감이 높습니다. 초등 저학년, 미술을 놓치면 안 되는 이유입니다. 미술 학원을 보내야 할지 고민되나요? 교과서 속 대표 미술놀이로 신나게 놀아요! 학교수업이 재밌어져요! 초등 저학년, 미술이 중요하다고 하면 학원을 고민하게 됩니다. 『초등 미술 놀이북』은 엘리하이 인기강사 선생님이 학원에 보내지 않아도 초등 저학년 미술을 대비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수업에서 반드시 다루거나 숙제로 자주 내주는 미술활동 57가지를 추렸습니다. 쉽게 구할 수 있는 안전한 재료를 활용하여 재밌게 놀이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오랜 수업에 우러나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쉽고 간단하지만, 아기자기 귀여우면서도 완성도 높은 작품을 완성하는 법을 알려 줍니다.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난 요즘 뭐 하고 놀지 늘 고민되는데요. 교과서 속 대표 미술놀이를 통해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세요. 미술을 싫어하는 아이도, 곰손 엄마도 미술활동이 쉬워지는 유용한 팁이 가득해요 미술을 싫어하는 아이는 아주 간단한 활동조차 거부하기 쉽습니다. 그런 아이도 쉽고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꿀팁들을 아낌없이 소개합니다. 오랜 수업으로 쌓인 노하우들을 바탕으로 그리기를 싫어하면 모양 스티커를 활용하면 되고, 색칠을 싫어하면 색도화지를 쓰면 된다며 부담 없이 작품을 완성하는 방법을 알려 줍니다. 미술에 자신 없는 엄마도 사진만 보고도 이해할 수 있도록 최대한 과정 컷을 자세히 담았습니다. 또 미술놀이와 관련된 ‘짝 맞추기 게임’ ‘명화 숨은그림찾기’ 등 다양한 놀이를 함께 소개하여 아이의 창의력 발달을 자극하고 미술에 대한 흥미를 높입니다.
위대한 상인의 비밀
월요일의꿈 / O. G. 만디노 (지은이), 홍성태 (옮긴이) / 2020.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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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의꿈
소설,일반
O. G. 만디노 (지은이), 홍성태 (옮긴이)
어느 작은 출판사 사장의 권유로 쓰게 된 첫 책 《위대한 상인의 비밀(The Greatest Salesman in the World)》은 전 세계적으로 2,500만 부가 판매됐다. 오그 만디노는 평생 18권의 책을 썼고, 그 책들은 25개 언어로 번역돼 총 5,000만 부가 팔렸다. 그는 그렇게 절망을 이겨 내고 “오늘 나는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는 자신의 첫 번째 메시지를 스스로 증명했다. 저자가 스스로의 삶으로 증명해낸 《위대한 상인의 비밀》은 반세기가 넘도록 전 세계 경영자들과 삶에 희망이 필요한 수많은 이들에게 부와 인생의 필독서로 인정받으면서 시간의 시험대마저 극복한 성공학 분야의 명저로 우뚝 서게 되었다. ‘월요일의꿈’을 통해 새롭게 출간된 《위대한 상인의 비밀》은 20년 전 국내에 이 책을 정식으로 소개하면서 그 시대에 맞는 문장으로 책의 깊이감을 잘 살렸던 마케팅 석학 홍성태 교수(한양대 경영대학 명예교수)가 바뀐 시대적 감성에 맞게 단어와 문장을 섬세하게 다듬어 새롭게 번역한 버전이다.제1장 ~ 제7장 제8장 첫 번째 두루마리 제9장 두 번째 두루마리 제10장 세 번째 두루마리 제11장 네 번째 두루마리 제12장 다섯 번째 두루마리 제13장 여섯 번째 두루마리 제14장 일곱 번째 두루마리 제15장 여덟 번째 두루마리 제16장 아홉 번째 두루마리 제17장 열 번째 두루마리 제18장 2020년판 역자 후기 : 20년이 지나 다시 이 책을 옮기면서 2000년판 역자 후기반세기 넘게 세계적 베스트셀러로 사랑받고 있는 오그 만디노의 명저, 마케팅 석학 홍성태 교수의 20년 만의 재번역으로 새롭게 출간! 전 세계 2,500만 부 판매 / 아마존 초장기 베스트셀러 아마존 서평 2,906개, 평점 4.7/5.0 (2020.12.01. 현재) 전 세계 2,500만 부 판매, 추종을 불허하는 세기적 베스트셀러! 수천 년 동안 비밀스럽게 전해진 열 개의 고대 두루마리에 숨어 있던 부와 성공, 그리고 인생에 관한 위대한 지혜 “오늘부터 나는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 나는 오늘 변한다. 오늘부터 나는 좋은 습관을 만들고, 기꺼이 그 습관의 노예가 되리라!” 어느 비 오던 날. 알코올중독에 빠져 살던 그는 최근 아내와 딸이 자신의 곁을 떠나는 것을 무력하게 지켜만 봐야 했다. 이제는 극단적인 선택밖에는 달리 방법이 없는 듯 보였다. 그렇게 오직 절망과 죽음만이 그를 기다리는 것 같던 그날, 자신도 모르게 내리는 비를 피해 도서관으로 들어가게 된다. 홀린 듯, 그는 성공학 거장들의 책을 탐닉했다. 이후부터 그는 삶의 의미를 되찾기 시작했고, 그의 상한 몸과 마음, 그리고 영혼은 차츰 회복되었다. 비 오던 그날, 그는 도서관에서 스스로에게 조용히 외쳤던 것이다. “오늘부터 나는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 나는 변한다. 좋은 습관을 만들고, 기꺼이 그 습관의 노예가 되리라.”(《위대한 상인의 비밀》 제8장 ‘첫 번째 두루마리’의 메시지) 그가 바로 훗날 성공학 분야의 세계적 거장이 된 오그 만디노(Og Mandino)였다. 어느 작은 출판사 사장의 권유로 쓰게 된 첫 책 《위대한 상인의 비밀(The Greatest Salesman in the World)》은 전 세계적으로 2,500만 부가 판매됐다. 오그 만디노는 평생 18권의 책을 썼고, 그 책들은 25개 언어로 번역돼 총 5,000만 부가 팔렸다. 그는 그렇게 절망을 이겨 내고 “오늘 나는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는 자신의 첫 번째 메시지를 스스로 증명했다. 저자가 스스로의 삶으로 증명해낸 《위대한 상인의 비밀》은 반세기가 넘도록 전 세계 경영자들과 삶에 희망이 필요한 수많은 이들에게 부와 인생의 필독서로 인정받으면서 시간의 시험대마저 극복한 성공학 분야의 명저로 우뚝 서게 되었다. ‘월요일의꿈’을 통해 새롭게 출간된 《위대한 상인의 비밀》은 20년 전 국내에 이 책을 정식으로 소개하면서 그 시대에 맞는 문장으로 책의 깊이감을 잘 살렸던 마케팅 석학 홍성태 교수(한양대 경영대학 명예교수)가 바뀐 시대적 감성에 맞게 단어와 문장을 섬세하게 다듬어 새롭게 번역한 버전이다. “정확히 20년 전에 이 책을 번역했다. 십대이던 두 아들과 또래 청소년들에게 삶의 지침을 삼으라며 번역한 책이다. 그런데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폭넓게 읽히는 책이 되었다. 다시 꼼꼼히 읽어보니 명저는 또 읽어도 새로운 감동을 준다. 한 줄 한 줄 곱씹어볼 가치가 있는 책이라 생각된다.” (역자 후기 중에서) 어느 날 가난한 낙타지기 하피드에게 기적처럼 찾아와 그를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상인으로 만들었던 열 개의 두루마리, 마침내 그 속에 봉인돼 있던 부의 비밀이 지금 우리에게 펼쳐진다! 하피드는 살며시 일어나 궤짝을 가리키며 말했다. “다이아몬드의 광채로 이 방이 가득 찬다고 해도 지금 이 작은 나무 궤짝 속에 들어 있는 두루마리들의 가치보다 크지는 못할 걸세. 내가 누렸던 성공, 행복, 사랑, 마음의 평화, 그리고 부귀는 모두 다 몇 안 되는 이 두루마리 안에 담긴 것들 덕분일세. 이것을 나에게 넘겨준 현인에 대한 빚은 절대 갚을 수가 없는 것이라네.” 그의 집사 에라스무스는 이마에 흐르는 땀을 닦으며 믿을 수 없다는 듯이 하피드를 쳐다보았다. “이 두루마리에 무엇이 씌어 있기에 다이아몬드보다 더 값지다는 말씀입니까?” “세일즈, 그러니까 장사의 원리와 법칙, 그리고 근본적인 진실을 잘 설명해 주고 있다네. 각 두루마리의 비밀을 익히고 터득한다면 원하는 모든 부를 가질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되지.” 어느 날 내게 찾아온 부의 비밀 : 위대한 상인의 10가지 원칙 첫 번째 오늘부터 나는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 실패의 피멍과 굴욕의 상처를 견뎌온 나의 낡은 피부를 벗겨버린다. 오늘부터 나는 좋은 습관을 만들고 그 습관의 노예가 되리라. 두 번째 나는 사랑이 충만한 마음으로 이 날을 맞이하리라. 사랑이야말로 모든 성공 뒤에 은밀히 감춰진 위대한 힘이다. 세 번째 나는 성공할 때까지 집요하게 밀고 나가리라. 나는 노력하고, 또 노력하고, 더 노력하리라. 네 번째 나는 자연의 가장 위대한 기적이다. 나는 이길 것이며, 위대한 상인이 될 것이다. 왜냐하면 나는 특별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나는 자연의 가장 위대한 기적이다. 다섯 번째 나는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살아가리라. 나의 마지막 날은 최고의 날이어야만 한다. 만약 오늘이 마지막 날이 아니라면, 나는 무릎을 꿇고 감사하리라. 여섯 번째 이제 나는 내 감정의 지배자가 되리라. 나는 나의 운명을 지배할 수 있으며, 나의 운명은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상인이 되는 것이다. 나는 나 자신의 주인이 되련다. 일곱 번째 나는 웃으면서 세상을 살리라. “이 또한 다 지나가리라.” 잔뜩 화가 날 때조차 이 말이 즉시 나올 수 있도록 훈련에 또 훈련을 더하리라. 나는 웃음으로 오늘을 채색하리라. 여덟 번째 오늘 나는 나의 가치를 수백 배 더 키우리라. 목표에 도달하기 전에 거듭 넘어진다 해도 그 높이에 기죽지 않으리라. 나는 항상 내 손이 닿는 곳보다 높은 곳에 목표를 두리라. 아홉 번째 이제 나는 실천하리라. 실천만이 나의 가치를 결정한다. 성공은 절대 기다려 주지 않는다. 지금이 바로 그 때이고 여기가 바로 그 자리이다. 그리고 내가 바로 그 사람이다. 열 번째 이제부터 나는 기도하리라. “오늘은 내가 발가벗고 홀로 세상에 나아가는 날입니다. 내게 다가온 기회에 합당한 능력을 가질 수 있게 인도해 주옵소서.” 하피드는 안으로 손을 뻗어 그중 하나를 조심스레 꺼냈다. 그는 잠시 그것을 가슴에 안고는 눈을 감았다. 조용한 평화가 주름살 가득한 그의 얼굴을 감싸고 돌았다. 그는 살며시 일어나 궤짝을 가리키며 말했다. “다이아몬드의 광채로 이 방이 가득 찬다고 해도 지금 이 작은 나무 궤짝 속에서 자네가 보고 있는 것들의 가치보다 크지는 못할 걸세. 내가 누렸던 성공, 행복, 사랑, 마음의 평화, 그리고 부귀는 모두 다 몇 안 되는 이 두루마리 안에 담긴 것들 덕일세. 나무 궤짝과 그것을 나에게 넘겨준 현인에 대한 빚은 절대 갚을 수 없는 것이라네.” [2장] 노인은 하피드의 대담함에 미소를 지었다. “하피드, 물질적인 부로 말하자면 나와 궁전 밖에 사는 거지와 의 차이는 단 하나뿐일세. 그 거지는 단지 다음 끼니를 걱정하고, 나는 내 삶의 마지막 끼니를 걱정한다는 점이지. 이 사람아, 부를 좇지 말고 부자가 될 목적으로 일하지 말게나. 그 대신 행복을 위해 힘쓰고 사랑받기 위해, 사랑하기 위해 노력하게.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마음의 평온을 얻는 일이라네.” [3장]
평범하고, 평범했던 어느 날
와이아트 / 백지순 (지은이) / 2021.09.03
22,000
와이아트
소설,일반
백지순 (지은이)
하이 아웃풋 매니지먼트
청림출판 / 앤드류 그로브 (지은이), 유정식 (옮긴이) / 2018.06.22
18,000
청림출판
소설,일반
앤드류 그로브 (지은이), 유정식 (옮긴이)
비즈니스 역사를 통틀어 가장 큰 변신에 성공한 기업, 인텔. 설립된 지 10년 이상 된 기업이 메모리 비즈니스에서 마이크로프로세서 비즈니스로 극적인 전환을 이루어낸 일은 실리콘밸리 역사상 전무후무한의 전설이 되었다. 이 전설을 진두지휘하며 만들어낸 사람이 바로 이 책의 저자, 앤드루 그로브이다. 1983년 초판 출간 이후로 지난 35년간 시대의 변곡점마다 실리콘밸리의 경영자와 관리자들이 탐독해온 전설의 명저로 유명한 이 책은, 실리콘밸리의 전설적인 CEO 인텔의 앤드루 그로브가 관리자로서의 노하우를 직접 담은 최고의 걸작으로 불린다. 저자는 기업의 새로운 목표가 된 생산성을 끌어올리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중간관리자 역할이라고 말하며, 본인의 경험을 통한 구체적인 관리법을 이 책에 담았다. 기술 발달이 불러온 예측불허의 시대, 하지만 수많은 세월이 흘러도 관리의 기본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이 책을 다시 펴내며┃새로운 시대, 생산성을 높이는 힘 추천의 글┃성과를 내는 관리자로 성장하는 법 PART 1 브렉퍼스트 팩토리 이야기 1장 생산의 기본 : 아침식사 만들기 제한단계 설정 |생산 활동의 기본 유형 | 이상과 현실의 차이|가치 더하기 2장 브렉퍼스트 팩토리의 관리 적절한 지표 찾기|생산 과정을 구분해주는 블랙박스 |미래의 결과물 조절하기|품질 보장하기 생산성을 향상하는 법 PART 2 관리는 팀게임이다 3장 관리업무의 레버리지 관리업무란 무엇인가|관리자의 실제 업무|관리 활동의 레버리지|관리 활동률 향상시키기 : 속도를 높여라|내재된 레버리지 : 직원은 몇 명이어야 하는가|업무 방해 : 관리업무의 고질병 4장 관리업무의 수단 : 회의 과정 지향 회의|미션 지향 회의 5장 의사결정 이상적인 모델|동료집단 신드롬|결과물을 내기 위한 노력 : 여섯 개의 질문 6장 내일의 결과물을 위한 오늘의 행동 : 계획 계획 과정 만들기|계획 과정의 결과물 | 목표를 통한 관리 : 일상업무에 계획 과정 적용하기 PART 3 팀으로 이루어진 팀의 관리 7장 브렉퍼스트 팩토리의 성장 새로운 업무 방식이 필요하다 8장 하이브리드 조직 조직의 형태|하이브리드 조직의 특징 9장 이중보고 공장 경비원은 누구에게 보고해야 하나|하이브리드 조직을 돌아가게 만드는 방법|양면 조직 10장 통제의 방식 자유시장 체제의 원리|계약상의 의무|문화적 가치관|관리자의 역할|가장 적절한 통제 방식 |업무의 통제 방식 PART 4 플레이어 11장 스포츠에서 배우는 관리의 기법 생리적 욕구|안전 욕구|사회적 욕구|인정 욕구|자아실현 욕구|돈과 업무 관련 피드백|자아실현을 방해하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자아실현 단계로 이끄는 방법 12장 업무 관련 성숙도에 따른 관리 기술 관리 스타일과 관리 레버리지 |좋은 관리자가 되기란 쉽지 않다 13장 관리자의 가장 큰 역할 : 성과 평가 왜 문제인가 |성과 평가하기 | 평가 결과 전달시 유의점|성과 평가를 잘 전달하기 위해 | 문제 해결의 단계 |우수직원에 대한 평가|그 밖의 생각과 실천법 14장 가장 어려운 임무 : 면접과 퇴사 만류 면접을 볼 때 |직원이 그만둘 때 15장 피드백을 통한 보상 성과급 체계 설계시 고려할 점|기본급 체계 방식 | 승진의 의미 16장 직원 교육이 관리자의 책임인 이유 누가 교육해야 하는가 |나의 교육 방법 한 가지 더 감사의 글┃이 책에 도움을 주신 분들 이 책을 옮기며┃기술이 발전할수록 관리의 힘은 커진다 주석★★★★★ 미국 아마존 초장기 베스트셀러, 2018 일본 독자가 선정한 최고의 경영서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 전 세계 언론 극찬 1983년 초판 출간, 1995년 2판 출간, 2015년 3판 출간 시대의 변곡점마다 경영자.관리자가 탐독한 인텔의 앤드루 그로브 회장이 직접 써내려간 전설의 명저, 드디어 복간 “관리의 기본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 * * * * * “안일함과 느슨함을 용납하지 않는 변화의 시대, 기업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이고 관리자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이 질문에 답을 줄 새로운 책이 청림출판에서 복간되었다. 바로《High Output Management(하이 아웃풋 매니지먼트)》다. 1983년 초판 출간 이후로 지난 35년간 시대의 변곡점마다 실리콘밸리의 경영자와 관리자들이 탐독해온 전설의 명저로 유명한 이 책은, 실리콘밸리의 전설적인 CEO 인텔의 앤드루 그로브가 관리자로서의 노하우를 직접 담은 최고의 걸작으로 불린다. 앤드루 그로브는 기업의 새로운 목표가 된 생산성을 끌어올리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중간관리자 역할이라고 말하며, 본인의 경험을 통한 구체적인 관리법을 이 책에 담았다. 기술 발달이 불러온 예측불허의 시대, 하지만 수많은 세월이 흘러도 관리의 기본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 “세계 최고의 경영서!” “페이스북 경영에 도움을 준 바로 그 책!” : 벤 호로비츠, 마크 저커버그, 마크 안드리센 등 실리콘밸리 최고 경영자들의 강력 추천 도서 비즈니스 역사를 통틀어 가장 큰 변신에 성공한 기업, 인텔. 설립된 지 10년 이상 된 기업이 메모리 비즈니스에서 마이크로프로세서 비즈니스로 극적인 전환을 이루어낸 일은 실리콘밸리 역사상 전무후무한의 전설이 되었다. 이 전설을 진두지휘하며 만들어낸 사람이 바로 《High Output Management(하이 아웃풋 매니지먼트)》저자, 앤드루 그로브이다. 실리콘밸리는 물론, 전 세계의 뛰어난 경영자 가운데 이 책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고의 벤처 캐피탈리스트들은 이 책을 자신이 투자한 기업의 경영자에게 넘겨주었고, 실리콘밸리에서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은 이 책을 집어삼킬 듯 탐독해왔다. 《하드씽》의 저자이자, 이 책의 세 번째 개정판의 추천사를 쓴 벤 호로비츠는 “세계 최고의 경영서!”라며 이 책을 극찬했고, 전 세계인을 하나로 엮어준 페이스북의 CEO 마크 저커버그는 “페이스북을 경영하는 데 가장 큰 도움을 준 책!”이라며 이 책을 강력 추천했다. 경영의 신이라 불리는 피터 드러커조차도 “기업에서 가장 중요한 일을 가장 멋지게 가르쳐주고 있다”는 말로 생전에 이 책의 내용을 높이 샀다.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 저널>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등 세계 유수의 언론들이 출간 직후부터 최근까지 최고의 책이라 평가했으며, 35년간의 시간이 흐른 2018년에도 일본 독자가 선정한 최고의 경영서에 오르는 등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도 여전히 유효한 내용을 담고 있다. 조직을 운영하는 관리자, 성과를 올리고 싶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관리는 리더십이 아니라 생산성이다!” : 실리콘밸리의 전설, 인텔의 CEO 앤드루 그로브에게 배우는 관리의 기술 앤드루 그로브가 CEO로 취임할 즈음 인텔의 매출은 19억 달러, 순이익이 2억 4,800만 달러였다. 그가 퇴임하던 1998년, 인텔의 매출은 251억 달러, 순이익은 69억 달러로 늘어났다. 기하급수적인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한 인텔은 당시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수익성이 높은 기업이 되었다.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인텔 인사이드’는 이때 개발한 최고의 마케팅 전략이 되었다. 이렇게 인텔을 실리콘밸리의 전설적인 기업으로 만든 최고의 전략가이자 관리자인 앤드루 그로브는 어떻게 조직을 경영했을까? 앤드루 그로브는 일반적인 조직 경영서와 달리 관리의 미덕이 리더십이 아니라 생산성이라고 주장한다. 관리자는 리더십으로 평가받지 않는다. 조직의 생산성으로 평가받는다. 관리의 중요성과 회의 방법, 인사 평가 기준 등을 모두 다루고 있는 이 책은 관리자라면 누구나 고민하는 문제에 실천적인 답을 해준다. 앤드루 그로브는 기업이나 관리자가 생존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말하며, 조직이 성과를 높이기 위한 방법론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혁신적이면서 현실적인 앤드루 그로브의 관리 기술 10 √ 생산성을 위해 업무를 ‘더 빨리’ 하게 만든다 √ 업무 레버리지를 올리는 구조를 만든다 √ 정보를 수집하기 위한 보고서를 만든다 √ 의사결정을 위한 팀 회의를 주도한다 √ 일대일 면담을 통해 정보를 교환한다 √ 운영 점검 회의로 업무 상황을 공유한다 √ 미션 지향 회의로 회사의 미래를 그린다 √ 자신의 지식을 직원과 공유한다 √ 직원의 성과를 평가한다 √ 피드백을 통해 직원을 교육한다 “어떻게 성과를 높일 것인가!” : 인재를 키우고 생산성을 최대로 만드는 조직 경영의 모든 것 인텔의 혁신에는 앤드루 그로브의 생산성에 대한 끈질긴 집념이 담겨 있었다. 그는 인텔의 혁신을 위해 조직 내 성과를 제대로 측정하고 보상을 연계해 실행력을 강화했으며, 이 과정에서 마이크로프로세서 사업 부서의 임원들을 경영진으로 승격시키고 모든 직원들에게 스톡 옵션을 부여하는 등 인재를 키우며 생산성을 올렸다. 피터 드러커가 성과를 올리기 위한 조직 관리의 이론을 정리했다면, 앤드루 그로브는 조직 관리 실천법을 실제 경험담을 녹여 이 책 한 권에 담아낸 셈이다. 책을 읽고 나면 관리자가 진짜로 해야 할 업무란 무엇이며, 성과를 어떻게 내야 할지 더 명확하게 알 수 있게 된다. 이 책은 “관리자의 성과는 그가 관리하고 영향력을 발휘하는 조직의 성과”라고 말하며 팀의 성과를 향상시키기 위해 관리자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한 혁신적이면서도 현실적인 조언을 해준다. 관리자의 결과물 = 그가 관리하는 그가 영향을 미치는 조직의 결과물 + 관련 조직의 결과물 그렇다면 신경 써야 하는 일이 매일 수없이 쌓여 있는 상황에서 관리자가 특별히 집중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바로 ‘관리 레버리지’가 높은 일이다. ‘관리 레버리지’란 관리자가 팀의 성과 향상에 얼마나 영향력을 발휘하는지를 측정하는 용어로, 관리의 생산성을 끌어올리려면 레버리지가 높은 과업을 선택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 관리자와 직원 간의 일대일 면담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인텔의 혁신에서 얻은 경험을 통해 앤드루 그로브는 ‘생산 방법을 적용’하고 ‘관리 레버리지를 활용’하며 ‘최고 성과를 추구하는 운동선수의 욕망’을 직원들에게서 이끌어내면 모든 중간관리자가 지금보다 더 생산적으로 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의 주장은 인텔의 혁신을 통해 이미 증명되었다. 그것이 바로 이 책이 35년간 수많은 경영자들의 극찬을 받아온 이유이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실제 관리의 구체적인 방법은 35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보편성을 가지고 있다. 중간관리자가 조직의 성과를 위해서 그리고 변화의 시대, 개인의 성과를 올려 살아남기 위해서 반드시 읽어야 할 것이다. 기본적으로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은 가능한 한 ‘최저 가치(the lowestvalue)’ 단계에서 생산 과정의 문제를 감지하고 해결해야 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상한 달걀을 고객에게 제공되었을 때가 아니라 납품받을 때 알아내어 반품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입사 희망자가 본사를 방문하기 전인 캠퍼스 면접 때 부적격자를 미리 탈락시켜야 한다. 그래야 본사 방문 경비를 절약할 수 있고 지원자와 면접관 모두의 시간을 아낄 수 있다. 또한 완성된 컴파일러를 검사하여 문제를 발견하기보다 컴파일러를 구성하는 각 단위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성능 문제를 미리 발견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_ 실질적으로 업무 단순화가 구현되려면 “왜 각각의 단계가 수행되는가?”라는 질문을 던져야 한다. 대부분의 경우, 아무런 이유 없이 업무 흐름 속에 존재하는 단계가 많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렇게 불필요한 단계들은 관행이나 형식상의 이유로 아무런 실효성을 지니지 못한 채 존재한다. 런던의 미국 대사관, 즉 ‘비자 팩토리’ 가 신청자 전체를 처리할 필요가 없다는 점을 떠올려보라. 따라서 어떤 단계가 존재하는 이유가 무엇이든 상관없이 각 단계에 대해 “왜 이 단계가 필요하지?”란 질문을 반드시 던지고 “이 단계 없이도 업무를 할 수 있지 않을까?”란 의심을 가져야 한다. 인텔에서는 전체적으로 행정업무의 약 30%라는 상당한 양의 업무 단계를 감축할 수 있었다. _
리더십, 책으로 배운 거 아니잖아요?
메타북스(METABOOKS) / 김종남, 김선량, 김철민, 권상윤, 나주현, 송지은, 신다정, 이병훈, 양지인 (지은이) /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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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북스(METABOOKS)
소설,일반
김종남, 김선량, 김철민, 권상윤, 나주현, 송지은, 신다정, 이병훈, 양지인 (지은이)
조직에서 가장 결정적인 순간은 '처음 리더가 되었을 때'이다. 뛰어난 팀원이었던 사람은 이제 성과를 직접 내는 사람이 아니라, 사람을 통해 성과를 내는 리더로 전환되어야 한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신규 리더들은 과거의 성공 방식을 붙잡은 채 팀을 이끌려고 하며, 그 결과 리더는 지치고 팀은 방향을 잃으며 조직은 정체된다. 이제는 다르다. 리더십도 시대에 맞게 리셋(Retooling) 되어야 한다. 급변하는 업무 환경과 밀레니얼·Z세대의 조직 가치관, 실행 중심의 리더십을 요구하는 상황 속에서 반드시 필요한 3가지 리더십 전환이 있다. 기존 방식 내려놓기 (Unlearn), 연결하기 (Connect), 실행하기 (Act). '실무자에서 리더로'의 전환을 고민하는 분들을 위한 현실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리더십의 본질을 다시 묻고, 방향을 정립하고자 하는 모든 분께 꼭 필요한 인사이트를 전한다.추천사o4 Prologueo6 1장 리더로 성장하기 o15 초보 팀장을 위한 안내서 1.1 처음이라 막막한 팀장으로의 도전 1.2 효과적인 팀장의 역량 1.3 팀과 팀장의 역할 구분 1.4 노력이라는 이름의 함정 1.5 목표를 가지고 시작하기 1.6 목표 설정을 위한 준비단계 1.7 팀의 운영 방안 수립하기 2장 리더십의 길목 o37 팀장으로 성장하기 2.1 실무자와 팀장의 다름 이해 2.2 리더십의 정의와 다양한 리더십 전략 및 스킬 2.3 팀을 이끄는 좋은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체계적 방법 3장 산업별 팀장 DNA: 금융과 소매업의 리더십 코드 금융업의 팀장들 3.1 신용카드 비즈니스의 성장 과정 3.2 데이터에 대한 광적인 집중 3.3 문제는 데이터야, 바보야 3.4 금융업의 HR 트랜스포메이션 리테일 비즈니스 3.5 리테일 비즈니스의 성장 과정 3.6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춘 사업운영 3.7 지속 가능한 성장은 내부 고객으로부터 시작된다 4장 스타트업 팀장의 생존과 성장 전략 o77 "누가 스타트업의 팀장이 될 상인가?" 4.1 스타트업은 처음이에요 4.2 태생 자체가 스타트업 4.3 스타트업 성장규모별 합류 트렌드 및 장·단점 스타트업 팀장으로 적응하기 4.4 말이 통하고 일이 통하는 팀장 4.5 성장! 성장! 성장! 그로스 해커형 팀장이 필요하다 4.6 느림의 미학은 스타트업에서는 유효하지 않다 "스타트업 이후에는 어떤 커리어를 원하시나요?" 4.7 합류한 스타트업 회사에서 계속 일하는 경우 4.8 또 다른 스타트업 또는 아예 다른 업계에서 다시 경력을 이어가는 경우 5장 팀장으로 리딩하기 o109 '성과를 만들어내는 스타트업 팀장의 리더십' 5.1 동기부여 리더십 5.2 성과관리 리더십 5.3 가치제공 리더십 6장 팀워크와 조직문화 o121 개인주의 시대, 팀십을 위한 리더의 마인드셋 6.1 팀워크의 초석 다지기 각 개인이 가진 업무적 가치, 일하는 방식에 대한 이해 6.2 우리 팀의 존재 이유를 '함께' 합의하기 6.3 협업 성공 경험 축적하기 6.4 심리적 안전감 조성하기 6.5 팀워크를 저해하는 직원 피드백하기 6.6 함께하는 즐거운 루틴 만들기 6.7 마무리하며: 팀워크는 팀 성공의 핵심 7장 효과적인 조직운영을 위한 팀장의 역할 o157 회사의 목표와 일치시키고 팀원들을 리딩하는 팀장들 7.1 성과가 좋은 팀과 성장하는 팀, 우리는 어떤 팀을 지향해야 하는가? 7.2. 차기 팀장으로 누구를 육성할 것인가? 7.3 효과적인 조직으로 가는 길 8장 팀장을 위한 슬기로운 사내 정치 생활 o183 사내 정치, 당신은 어떻게 하고 있나요? 8.1 업무 능력만큼 중요한 팀장의 '정치 지능' 8.2 사내 정치의 기술, 어떻게 키울 것인가? 8.3 사내 정치의 첫 번째 기술, 사회적 예리함 8.4 사내 정치의 두 번째 기술, 대인관계 영향력 8.5. 사내 정치의 세 번째 기술, 인맥 관리 능력 8.6 사내 정치의 네 번째 기술, 표면적으로 나타나는 진실성 8.7 사내 정치의 희생양이 되지 않기 위해 당신이 해야 할 일 9장 리더십 전환의 기술: 부정에서 긍정으로 o203 왜 리더십 전환이 필요한가? 9.1 부정적 리더십 스타일의 종류와 특징 9.2 부정적 리더십을 피하고 긍정적 변화를 이끄는 리더십 9.3 리더의 작은 행동 변화가 조직의 큰 차이를 만든다 10장 팀장이 반드시 갖추어야 하는 문화 리더십 o221 팀을 넘어 조직을 바꾸는 힘 10.1 팀장은 조직문화의 촉진자다 10.2 조직문화는 말이 아닌 태도로 전파된다 10.3 팀의 문화 진단과 변화 실습 10.4 문화 리더십의 5가지 실천 전략 10.5 다양한 조직 사례 속 팀장이 문화를 변화시킨 이야기 10.6 팀을 넘은 문화적 영향력: 리더로서 팀장의 사명 부록 1. 리더 성찰 질문 30선 묶음 o249 부록 2. 문화 리더십 실천 루틴 체크리스트 o251 참고문헌 o252리더십은 어느 날 갑자기 주어지는 직함이 아니다. 리더십은 과거의 나와 작별하고 사람과 연결되며 실행으로 증명하는 '변화의 리허설'이다. 기존 방식 내려놓기, 연결하기, 실행하기 이 3가지 전환을 통해 새로운 도구로 리더십을 재정비할 때 여러분의 상황과 입지가 모두 달라도 변화를 이끄는 진정한 리더가 될 것임을 여러 현장 전문가들의 목소리로 담았다.
숲을 닮은 너에게
시드앤피드 / 애뽈(주소진) (지은이) / 2019.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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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뽈(주소진) (지은이)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일러스트 도서 분야에서는 유례없이 5만 부가 넘는 판매로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너의 숲이 되어줄게>의 작가 애뽈의 두 번째 그림 에세이. 첫 에세이 출간 후 그라폴리오에서 연재한 160점의 새 작품 중에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104점을 선정해 <숲을 닮은 너에게>에 담았다. 그라폴리오 누적 조회.공감수 600만을 돌파한 애뽈 작가의 그림은 어릴 적 좋아하던 동화처럼 마음이 편안하고 행복해지는 상상력으로 가득하다. 2년 만에 출간된 두 번째 에세이는 계절별로 목차가 구분되어 있어 시간에 따른 숲과 자연의 변화를 함께 느낄 수 있다.Prologue 푸른 숲속의 작은 소녀를 닮은 당신에게 Part 1 그저 바라만 보아도 좋은 날, 봄 빨간 대문 | 봄비 | 5월의 어느 날 | 눈꺼풀 위의 봄 | 노란 봄을 안고서 | 봄의 향기 | 스위치 | 어떤 소설 | 그림책을 보여줄게 | 까마귀의 보물 | 즐거운 목욕 | 숲속 작은 카페 | 햇살 비 | 머리를 묶으면 | 주홍빛 선글라스 | 조금만 나쁜 것 | 마음대로 되지 않는 날 | 잠시 쉬어가기로 해요 | 구름 세탁기 | 되돌아갈 수 있는 용기 | 언제까지나 함께 | 생각 계단 | 별 내리는 밤 | 달과 별 조명 | 드림캐처 Part 2 여름이 밀려옵니다 내게로 날아든 작은 새 | 여름 꽃 화관 | 구름이 흘러가는 하늘 | 나뭇잎 선글라스 | 오늘 점심은 뭐예요? | 구름 위에서의 티타임 | 쳇바퀴 일상 | 우울의 숲 | 문을 열어요 | 아이스크림 건배 | 머릿속 상상이 현실이 된다면 | 책의 향기 | 여름의 불청객 | 밀짚모자 | 여름 소풍 | 숲에서 찾은 예쁜 것들 | 달밤 라디오 | 여행 | 푸른 바다를 달려 여름 속으로 | 8월, 어느 비 오는 날 | 작은 우산 하나 | 기지개를 켜요 | 하늘 책 | 한여름밤의 캠핑 | 어제와 다른 바람 Part 3 가을이 더 가까이 숲은 지금 물들어 가는 중 | 온통 가을인 날 | 계절은 기다리지 않아요 | 바람 빗 | 내 머리 위 커다란 하늘 | 종이컵 전화기 | 함께 있다면 | 내가 가진 것 | 꼬이고 엉킨 | 가을의 틈새 | 새집으로 이사 갈까요? | 겨울이 오기 전에 | 뜻밖의 추억 | 집으로 들어온 바람 | 깊게 숨을 들이쉬어요 | 간직하고픈 날 | 문득 행복해진 오늘 오후 | 따뜻한 마음은 어떤 모습일까 | 카메라를 들고 | 노을엔 살짝 눈을 감고 | 위로 | 가을이 지나가는 중입니다 | 달 파이 | 저 하늘의 달도 너에게 | 내 두 손 가득, 행복 Part 4 겨울에 만나는 너 겨울 아침 | 겨울 꽃 | 핫초코 | 창문을 열어요 | 겨울 숲속으로 | 그저, 지금 | 마음을 엮어 | 친구 | 하늘과 마주하기 | 너의 눈으로 바라본 나 | 아픈 밤, 잠들게 해준 | 크리스마스이브 | 매일이 크리스마스 | 겨울이라는 아이 | 코코 | 잠이 오게 하는 마법 | 시린 하늘을 날아 | 겨울의 선물 | 변하지 않을 거예요 | 일기장의 첫 페이지 | 지난밤 꿈에 | 내 바로 뒤의 행복 | 꽃눈 | 행복을 잡아요 《숲을 닮은 너에게》 비하인드 스토리 Epilogue 나의 숲은 언제나 당신이었습니다 글로벌 매체 〈보어드판다〉선정 ‘가장 주목받는 일러스트레이터’! 전 세계에 ‘숲소녀’ 열풍을 일으킨 애뽈 작가의 신작!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일러스트 도서 분야에서는 유례없이 5만 부가 넘는 판매로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너의 숲이 되어줄게》의 작가 애뽈의 두 번째 그림 에세이. 첫 에세이 출간 후 그라폴리오에서 연재한 160점의 새 작품 중에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104점을 선정해 《숲을 닮은 너에게》에 담았다. 그라폴리오 누적 조회·공감수 600만을 돌파한 애뽈 작가의 그림은 어릴 적 좋아하던 동화처럼 마음이 편안하고 행복해지는 상상력으로 가득하다. 2년 만에 출간된 두 번째 에세이는 계절별로 목차가 구분되어 있어 시간에 따른 숲과 자연의 변화를 함께 느낄 수 있다. 시시각각 변하는 아름다운 숲의 모습을 그림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피톤치드향 가득한 위안을 받게 된다. 《애뽈의 숲소녀 컬러링북》으로 2018년 한 해 동안 예술 분야 1위의 자리를 지켰던 애뽈 작가의 그림 에세이인 만큼, 초판에 한해 최초 공개되는 컬러링 엽서 4종을 부록으로 실어 풍성함을 더했다. 해외 팬들을 위한 영문 수록도 잊지 않았다. 무더운 날, 내리쬐는 햇볕으로부터 넉넉한 그늘이 되어주는 나무처럼 《숲을 닮은 너에게》는 독자들의 지친 하루를 위로하는 선물이 되어줄 것이다.
식빵의 기술
그린쿡 / 아사히야 편집부 엮음, 용동희 옮김 / 2017.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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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쿡
건강,요리
아사히야 편집부 엮음, 용동희 옮김
식빵 맛있기로 소문난 일본 유명 베이커리의 비밀스런 식빵 레시피. 일본에서 식빵이 맛있기로 소문난 베이커리 21곳을 엄선하여, 사각식빵 20종, 산형식빵 20종의 종류별 배합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기본 레시피는 물론 그 식빵을 만들게 된 동기와 완성하기까지의 과정을 자세히 다루었으며, 특히 각 매장별로 직접 셰프가 노하우를 공개한다.PART 1 사각식빵 pullman bread 푸앵타주_ 사각식빵 베이커리 카페 므슈 이방_ 므슈브레드 불랑주리 오베르뉴_ 팽 카레 프랑스과자 프랑스빵 비고의 가게_ 사각식빵 블랑주리 라 세종_ 식빵 폰셰_ 골드식빵 푸르니에_ 사각식빵 트윈클_ 고급식빵 루앵 몽타뉴_ 시라카미 생크림식빵 브레드 크리에이터 스기야마 히로하루_ 사각식빵 불랑주리 토스트_ 스가모토스트 팽 드 나노슈_ 식빵 베이커리 카페 므슈 이방_ 이방브레드 봉 비방_ 식빵 불랑주리 푸 부_ 사각식빵 프랑스과자 프랑스빵 비고의 가게_ 그레이엄 식빵 불랑주리 므슈 아슈_ 흑설탕 사각식빵 폰셰_ 흑설탕식빵 후지산 용암가마에 구운 season factory 팡노미_ 홍국식빵 프랑스과자 프랑스빵 비고의 가게_ 팽 드 미 브리오슈 PART 2 산형식빵 open top bread 불랑주리 셰 가자마_ 팽 드 푸르미에 루앵 몽타뉴_ 팽 앙글레즈 도라야베이커리_ 식빵 트윈클_ 영국빵 불랑주리 루크_ 두유식빵 후지산 용암가마에 구운 season factory 팡노미_ 시골식빵 팽 드 나노슈_ 휴일 브런치 불랑주리 오베르뉴_ 매니토바 브레드 푸 프레칸테_ 하드토스트 불랑주리 토스트_ 하루유타카 식빵 브레드 크리에이터 스기야마 히로하루_ 무염무당빵 마이스터 가키누마스 박슈투베_ 돌가마식빵 불랑주리 셰 가자마_ 그레이엄 브레드 푸 프레칸테_ 그레이엄 도라야베이커리_ 호밀빵 불랑주리 라 세종_ 가바브레드 봉 비방_ 다이치노 메구미 팡야키비토_ 흑설탕과 건포도 푸앵타주_ 믹스빈즈와 베이컨치즈 ‘두유 팽 드 미’ 팡야키비토_ 호두와 캐러멜 부록 <식빵의 기술> 레시피를 직접 만드는 베이커리 부록 제분회사가 추천하는 식빵에 어울리는 밀가루“식빵 맛있기로 소문난 일본 유명 베이커리의 비밀스런 식빵 레시피 전격 공개“ 빵 하나 갖고 줄까지 서서 사먹어야 하나? 대답은 그렇다. 그런 세상이다. 일찍 못가면 먹고 싶은 빵은 다음 날, 아니면 다음 주까지 기다려야 한다. 빵 냄새는 아마 이 세상에서 제일 기분 좋아지는 냄새인 것 같다. 그 냄새를 맡으며 1시간, 2시간 기다리는 것은 그다지 고통스럽지 않다. 그저 행복한 기다림의 시간이다. 이렇게나 식빵 종류가 많았단 말인가? 이 책을 보고 있노라면 입 안에 침이 고이고 당장이라도 근처 맛있는 빵집으로 달려가고 싶은 마음이 들뿐이다. 우리는 그저 ‘식빵’하면 토스트해서 버터나 잼을 발라먹거나, 샌드위치로 만들어먹는 빵 정도로 알고 있는데, 이 책을 통해 너무나도 다양하고 개성이 강한 빵들이 많다는 것을 새삼 느끼면서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집에서, 업장에서 100% 완벽하게 이 식빵들을 재현해 낼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전문가들이 공개한 그들만의 레시피 비법을 통해 한 걸음 한 걸음 비슷하게 다가가거나, 나만의 레시피로 발전시킬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일본에서 식빵이 맛있기로 소문난 베이커리 21곳을 엄선하여, 사각식빵 20종, 산형식빵 20종의 종류별 배합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기본 레시피는 물론 그 식빵을 만들게 된 동기와 완성하기까지의 과정을 자세히 다루었으며, 특히 각 매장별로 직접 셰프가 공개한 특별 노하우가 흥미롭다. <PART 1> 사각식빵(pullman bread)] 20종 ‘사각식빵’은 틀에 반죽을 넣고 뚜껑을 덮어 사각형으로 굽는 식빵이다. <PART 2> 산형식빵(open top bread)] 20종 ‘산형식빵’은 틀에 반죽을 넣고 뚜껑을 덮지 않은 채 윗면을 자연스럽게 부풀려서 굽는 식빵이다. <부록> 레시피를 공개한 베이커리 정보 제분회사가 추천하는 식빵에 어울리는 밀가루
패들렛 완전정복
학교도서관저널 / 김성규 (지은이) / 2021.05.31
16,000
학교도서관저널
소설,일반
김성규 (지은이)
지금 교사에게 필요한 것은 더 많은 에듀테크가 아니라 ‘똑똑한’ 도구 하나! 학급 경영과 교과별 활동, 독서·토론과 수업 놀이까지 패들렛으로 구현한 다양한 수업 사례와 활동을 소개하는 책이다. 패들렛은 온·오프라인을 막론하고 교사들이 유용하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도구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으며, 특히 학생들의 소통과 유대를 강화하는 데 탁월하다는 점이 돋보인다. 수업과 학급 운영에 패들렛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온 저자의 경험이 담긴 이 책은 하나의 도구만 제대로 익혀도 얼마든지 다채롭고 활기 있는 블렌디드 수업이 가능함을 잘 보여준다. 추천사 저자의 말 1장 : 패들렛 기초학습 1. 구글 아이디로 패들렛 가입하기 2. 패들렛, 유료로 써야 할까? 3. 내 수업에 꼭 맞는 패들렛 만들기 4. 학생들 초대하고 게시물 올리기 2장 : 학급 경영 1. 우리가 만들어요 〈학급 가이드라인〉 2. 학생들의 생각을 깨워요 〈아침 글똥누기〉 3. 간단하게 만들어요 〈우리 반 글모음집〉 4. 한 방에 해결해요 〈온라인 과제 수합〉 5. 언제 어디서든 자랑해요 〈우리 반 전시관〉 6. 신청곡 받아요 〈패들렛 뮤직박스〉 7. 이미지로 말해요 〈오늘 내 기분은?〉 8. 물건으로 나를 말해요 〈소나기: 소중한 나의 이야기〉 9. 따뜻하게 바라봐 〈나는 참 예뻐요〉 10. 온라인에서 시험을 〈패들렛 쪽지시험〉 3장 : 독서 교육 1. 즐겁게 책 탐색하기 〈당신의 책을 가져오세요〉 2. 어떤 책일까 〈책 표지 관찰하기〉 3. 그것이 알고 싶다 〈등장인물 분석하기〉 4. 자유롭게 말하기 〈내 생각은 이래요!〉 5. 다시 만드는 그림책 〈나도 그림책 작가〉 6. 내 마음속 한 문장 〈오디오북 만들기〉 99 4장 : 토론 교육 1. 생각을 모아요 〈브레인스토밍 토론〉 2. 이미지로 말해요 〈포토스탠딩 토론〉 3. 함께 고민해요 〈롤링페이퍼 토론〉 4. 정답을 맞혀요 〈만장일치 토론〉 5. 장단점을 살펴요 〈PMI 토론〉 6. 생각을 정교화해요 〈신호등 토론〉 5장 : 교과 수업 1. [국어] 시의 재미를 느껴요 〈즐거운 시 짓기〉 2. [역사] 재밌는 역사수업① 〈나는야 문화재 박사〉 3. [역사] 재밌는 역사수업② 〈고종 비밀 탈출 작전〉 4. [사회] 좌표를 찍어요 〈신나는 지도 수업〉 149 5. [과학] 내가 최초 발견자 〈나만의 지층 이름 짓기〉 6. [도덕] 우리는 모두 소중해 〈인권 수업〉 7. [미술] 익숙한 물건 낯설게 보기 〈나무집게의 매력을 찾아서〉 8. [음악, 실과] 패들렛 활용 수업 아이디어 6장 : 그림 놀이 1. 즐거운 속담 퀴즈 〈이 속담은 무엇일까요?〉 2. 나를 그려요 〈100억에 팔릴 자화상〉 3. 이것은 무엇일까요? 〈초성 그림 놀이〉 4. 센스를 발휘해요 〈캐치마인드〉 5. 협동해서 그려요 〈그림 끝말잇기〉 6. 상상해서 말해요 〈뒤죽박죽 그림 이야기〉 부록 패들렛 Q&A 학급 경영과 교과 수업에서 독서 토론과 놀이까지 패들렛으로 이 모든 수업이 가능하다! 저자는 계속되는 블렌디드 수업 환경에서 교사와 학생 모두 행복하게 수업에 집중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더 많은 정보가 아니라 하나의 도구를 제대로 익혀 활용도를 높이는 데 있다고 보았다. 이를 위해 주목한 도구가 바로 패들렛이다. 학생들과 함께 만드는 학급 가이드라인, 간편하게 끝내는 과제 수합, 온라인 쪽지 시험을 비롯해 교과 수업 활동과 독서 지도, 토론 수업과 재미있는 그림 놀이 등 패들렛을 활용한 다양한 사례와 아이디어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에 모두 쓸 수 있는 전천후 수업 프로그램 패들렛을 추천하는 또 하나의 이유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모두 유용하다는 점이다. 등교 수업과 원격 수업이 혼란스럽게 교차되는 시기에 사용하는 수업 도구가 자주 바뀌면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큰 어려움이 따르게 마련이다. 패들렛은 원격 수업뿐 아니라 등교 수업에서도 학생들의 생각을 적극적으로 이끌어낼 수 있는 효율적인 도구이다. 전면적인 등교 수업이 실시된 후에도 온라인 수업 도구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변화의 흐름은 계속될 것이다. 교사와 학생 모두가 행복한 교실을 만드는 '행복한 김선생'의 교육 철학과 노하우 패들렛을 한 발 앞서 써 보고 수업에 다양하게 적용해본 경험을 동료 교사들과 나누던 것이 점차 입소문이 나면서 최고 인기 강좌 중 하나로 자리잡게 된 ‘패들렛 완전정복’. 저자의 강의를 들은 사람들이 입을 모아 말하는 것은, ‘패들렛 배우러 왔다가 영감과 용기를 얻고 간다’라는 것이다. 단순한 패들렛 활용법이 아니라 명실상부한 교단 일기로도 읽히는 이 책은 반짝이는 수업 아이디어들과 함께 아이들을 향한 교사의 따뜻한 시선과 사랑까지 함께 전해준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모두 유용합니다. 저는 온라인에서만 쓸 수 있는 도구들은 애초에 배제해 놓았습니다. 등교 수업과 원격 수업이 혼란스럽게 교차되는 시기에 사용하는 수업 도구가 자주 바뀌어선 안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패들렛은 원격 수업뿐 아니라 등교 수업에서도 학생들의 생각을 이끌어낼 수 있는 아주 훌륭한 도구입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모두 만족시키는 전천후 플랫폼인 셈이지요.(‘저자의 말’ 중에서) 등교 수업과 원격 수업이 혼란스럽게 전개되면서 가장 어려웠던 것은 누가 뭐래도 학급 경영이었습니다. 안정적인 학급 분위기를 만들려면 원활한 소통과 꾸준한 연습이 필요한데 제대로 이뤄질 수 없었기 때문이지요. 이러한 어려움을 덜어내고자 활용한 도구가 바로 패들렛입니다. 패들렛은 학생들의 소통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단단한 유대를 만들어 내는 데 탁월한 장점이 있습니다. 학급 경영의 필수 조건인 ‘학급 가이드라인 만들기’부터 원격 수업에 꼭 맞는 ‘패들렛 쪽지시험’까지, 모든 학급에 적용 가능한, 패들렛 활용 학급 경영 사례를 소개합니다. (‘2장 학급 경영’ 중에서)
만화로 배우는 주식투자
시간여행티비주식회사 / 시간여행TV (지은이), 수레기 (그림) / 2021.06.05
14,000
시간여행티비주식회사
소설,일반
시간여행TV (지은이), 수레기 (그림)
주식관련 지식들이 인생을 살아가는데 꼭 필요하지만 학교나 사회에서 아무도 이를 알려주지 않는 현실에 문제의식을 느끼고 만화로 쉽게 배울수 있는 주식투자책을 만들었다. 모든일에는 기초가 중요하다. 오래가는 투자를 하기 위해서 주식초심자 시절에 바닥을 다져야 한다. 증권사 실전대회 우승과 지분공시를 5종목이나 했던 저자의 경험을 살려 주식투자의 기초와 현명한 투자를 하는 방법을 통해 주린이를 벗어나 주식 고수로 나아 가는 방향을 제시한다.1.주식이란 무엇이고 왜 공부를 해야할까? 2.수요와 공급의 의미 3.거래량의 의미 4.시장 가격의 결정 5.주식시장의 기초 6.좋은 주식의 조건 7.주식투자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인 요인 8.보통주와 우선주의 차이 9.품절주의 의미 10.제작자의 평가는 주가와 무관하다 11.주식투자를 하면서 조심해야 할 점(1) 12.주식투자를 하면서 조심해야 할 점(2) 13.테마란 무엇이며 어떻게 만들어 지는가? 14.정치테마주(인맥주) 15.정치테마주(정책주) 16.경영권 분쟁이란 무엇인가? 17.경영권 분쟁의 끝(재료소멸) 18.차트란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할까? 19.저평가된 종목을 발굴하자 20.고평가된 종목을 피하자 근로소득만으로 부자가 될 수 없는 현실에서 만화로 배우는 주식투자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주식투자를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한다 당신의 월급만으로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시대가 왔다 주식관련 지식들이 인생을 살아가는데 꼭 필요하지만 학교나 사회에서 아무도 이를 알려주지 않는 현실에 문제의식을 느끼고 만화로 쉽게 배울수 있는 주식투자책을 만들었다. 주식투자가 막연히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위한 책 모든일에는 기초가 중요하다. 오래가는 투자를 하기 위해서 주식초심자 시절에 바닥을 다져야 한다. 증권사 실전대회 우승과 지분공시를 5종목이나 했던 저자의 경험을 살려 주식투자의 기초와 현명한 투자를 하는 방법을 통해 주린이를 벗어나 주식 고수로 나아 가는 방향을 제시한다.대부분의 부모는 자녀에게 공부를 열심히 해서 명문대를 진학한다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가르칩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물론 아이를 속일 의도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부모는 부자가 되는 방법을 모르는 것이 현실입니다. 근로소득으로 부자가 될 수 있는 시대는 지났습니다.이 책에서는 가장 쉬운 재테크 수단인 주식투자에 대해 만화로 직관적이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습니다. 좋은 주식이란 무엇일까요? 현금 창출 능력이 뛰어나고 막대한 자산을 보유하고 주식이 좋은 주식일까요?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기업이 아무리 돈을 잘 벌고 많은 자산을 보유하고 있더라도 회사의 임직원들에게만 수백억의 연봉을 지급하고 주주들에게 배당하지 않으면 좋은 주식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사업성과를 적극적으로 주주들과 나누는 회사의 주식이 좋은 주식입니다 주식시장에서 공짜로 얻을 수 있는 고급 정보는 없습니다. 주식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모두에게 공개된 정보를 조합하여 새로운 정보를 창출하거나 주어진 정보의 참과 거짓을 짧은 시간 내에 구분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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