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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살청
북치는소년 / 장옥근 (지은이) / 202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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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치는소년소설,일반장옥근 (지은이)
매혹시편 4권. 장옥근 시집. 스스로 죽고 재생하는 나무의 신화를 담았다. 뿌리와 줄기와 가지로 서 있는 나무는 움직이지 않고 풍경으로 보여질 뿐이다. 그런데 이 시집에서 나무는 우주목처럼 살아 움직이고 있다. 시인은 그것을 걷는 나무에 실었다. 그를 지탱하는 생명의 뿌리와 삶을 영위하는 줄기와 새로운 길로 나아가는 가지들의 서사가 긴장 속에 조밀한다.제1부 - 내 안의 푸른 곳 걷는 나무 11 마지막 비상 12 지렁이가 울 때 13 가을 살청 14 나의 칸나 15 낯익은 혹은 낯선 17 거대한 음모 18 굿당 가는 길 19 그 섬 20 어떤 슬픔 21 다시 사랑 23 온달 24 죄 26 바지락 칼국수 27 오체투지 28 황지 29 딸에게 30 제2부 - 온몸이 기도여서 지리산 정령치 35 유리광전 상사화 36 기도 손 37 도라지꽃 38 아마레 39 내 마음 내가 다 읽지 못할 때 40 나무는 죽어서도 서 있다 41 저 건너 42 늙은 거미 43 그림자 나이테 44 저무는 시간 45 남아 있는 길 46 끝이 없는 48 칠성공 49 거리 51 제3부 - 뿌리에게 가는 길 선물 55 임종 56 뿌리가 가는 길 58 미황사에서 59 해파랑 길을 걷다 61 봉숭아 63 나무의 이력 64 변절을 중얼거리는 수국 65 망개 잎 말라 가면서 67 우는 게 벼슬 68 산에는 눈 들에는 비 69 엄마의 바다 70 투르기르에서 71 약속 72 석모도 73 제4부 - 지리산 아래 섬진강가 아 나비다 - 토지면 1 77 지리산 아래 - 토지면 2 78 기억의 강 - 토지면 3 79 어머니 반짇고리 - 토지면 4 81 저 시커먼 느티나무 밑에 혼자 앉아 있었네 - 토지면 5 83 어노 어노 할머니 - 토지면 6 85 유언 무언 - 토지면 7 86 검정 고무신 - 토지면 8 87 첫발자국 - 토지면 9 88 남겨진 밥 - 토지면 10 89 손바닥 샘 - 토지면 11 90 고둥 소리 - 토지면 12 91 여백 93 해설 저 아름답고 강한 집중(이민호) 95시인은 자기가 시인이라는 것을 모른다 “시인은 자기가 시인이라는 것을 모른다.”는 말은 김수영이 「시여 침을 뱉어라」에 담은 시의 비의(秘儀)입니다. 그리고 “시작(詩作)은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니고 ‘심장’으로 하는 것도 아니고 ‘몸’으로 하는 것이다. ‘온몸’으로 밀고 나가는 것이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온몸으로 동시에 밀고 나가는 것이다.”라고 말합니다. 이 두 명제가 어떻게 만날 수 있는지 쉽게 알 수 없습니다. 더군다나 온몸으로 시를 쓰는 일은 무엇인지 어렵기만 합니다. 이 난해한 화두는 장옥근 시인의 시를 대하는 순간에 순식간에 풀립니다. 그는 정말 자기가 시인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듯합니다. 나는 시인이며 난 지금 시를 쓰고 있다고 말하는 것을 들어 본 적이 없습니다. 때가 되고 궁금할 즈음 한 편의 시를 슬쩍 건네는 것이 전부입니다. 전해 준 시를 들추기도 전에 그는 온몸으로 사라집니다. 그의 사라짐은 곧 온몸으로 여기까지 다가섰을 그의 발자국입니다. 어찌 힘들지 않았을까요. 그런데도 그의 시는 그런 내색하지 않습니다. 김수영은 「토끼」에서 닭과 토끼 같은 동물을 기르며 차이를 발견했다고 말합니다. 직업적 혹은 기업의식으로 기르는 동물과 방목하는 동물에게서 느끼는 차이입니다. 전자처럼 타산적 대상으로 전락한 동물에게서 김수영은 애정의 상실을 경험하고 싫증을 느끼게 된다고 고백합니다. ‘착취의 대상’이기 때문입니다. 이에서 벗어난 동물은 “공작처럼 귀해 보인다.”고 말합니다. 이러한 차이를 시에 대입한다면 이 글 첫 문장 “동물은 어떤 것이든 직업적으로 기르게 되면 애정은 거의 전멸하고 만다.”는 “시는 어떤 것이든 직업적으로 쓰게 되면 애정은 거의 전멸하고 만다.”가 될 것입니다. 그렇게 볼 때 장옥근의 시는 공작처럼 귀한 모습입니다. 착취의 대상에서는 나올 수 없는 사랑 가득한 시입니다. 타산적이며 세속적인 자리에서는 짚어 볼 수 없는 지경입니다. 『가을 살청』은 무엇을 담았는가? 걷는 나무의 신화 장옥근의 시집 『가을 살청』은 스스로 죽고 재생하는 나무의 신화를 담았습니다. 뿌리와 줄기와 가지로 서 있는 나무는 움직이지 않습니다. 그냥 풍경으로 우리 눈에 보여질 뿐입니다. 그런데 이 시집에서 나무는 우주목처럼 살아 움직이고 있습니다. 시인은 그것을 걷는 나무에 실었습니다. 그를 지탱하는 생명의 뿌리와 삶을 영위하는 줄기와 새로운 길로 나아가는 가지들의 서사가 긴장 속에 조밀합니다. ‘내 안의 푸른 곳’에는 치유와 정화의 의지가 깃들어 있습니다. 그것을 ‘살청(殺靑)’의 이미지에 새겼습니다. 나무가 푸른 빛을 지우는 일은 죽음을 향해 가는 자연의 섭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 죽음은 거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시 싹을 틔우는 생명의 역설이기도 합니다. 신화를 만들려는 욕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온몸이 기도여서’에는 불확정적인 언어에 대해 불신하는 시인의 무의식과 만날 수 있습니다. 그것은 한편으로 새로운 소리의 기다림이기도 합니다. 구원은 소리로 들려 오고 사랑의 의미는 사랑이라는 언어에서 오고 있다고 시인은 귀를 기울입니다. 어쩌면 몸이 망쳐놓은 현실을 치유하는 신화일지도 모릅니다. 그처럼 시인은 지금 허기에 차 있고 공백 상태입니다. 살청 이후 그가 선택한 길입니다. 그리고 나뭇가지처럼, 뿌리처럼 스며들기를 소원합니다. ‘뿌리에게 가는 길’은 나무의 상상력을 담았습니다. 가지 위로 뻗쳐 오르는 상징의 억압에서 자유를 꿈꾸는 시인과 만날 수 있습니다. 근원적 상처, 속죄의식, 동물적 폭력, 역사적 시간이 가져온 소외에서 벗어나 뿌리에게 가서 다시 묻고 있습니다. 그렇게 시인은 ‘지금 여기’의 시간과 공간에 자신을 드러내 일정한 형태로 원형적 자기 존재를 지각합니다. ‘지리산 아래 섬진강가’에서 시인은 영원한 현존을 꿈꾸며 성스러운 시간을 얻으려 합니다. 섬진강가 토지면은 시인이 태어나 처음 마주했던 나무와 만날 수 있는 장소입니다. 그곳은 셰이머스 히니의 시 속에 자리하고 있는 ‘빛나는 텅 빈 곳’이며 헤르만 헤세가 숭배했던 ‘위대한 고독한 곳’입니다. 그곳에서 시인은 백석처럼 ‘외롭고 높고 쓸쓸’합니다. 이 모두 나무가 거처하는 장소입니다.저 아름답고 강한 집중 장옥근은 나무다. 나무 같거나 나무처럼 보이는 것이 아니라 그냥 나무 자체다. 그가 나무의 마음을 알고 있다는 사실을 이 시집을 읽으며 확인하고는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왜 그래야 했을까 상념에 들었다. 사람이 나무로 변신하는 일은 있을 수도 없고 그랬다는 이야기를 들어 본 적이 없다. 그러다 이내 주억거렸다. 시 세계에서 항용 일어나는 일이 아닌가. 나무는 객관적 상관물이고 시인은 거기에 자신을 투사한 것이니 되는 말이다. 그런데 다시 생각에 잠겼다. 나무가 되는 일은 무엇이며, 나무로 살아가길 선택하는 시심은 무얼까. 그것은 단순히 이미지의 변주라든지 삶의 메타포로 치부하기에는 말끔하지 않다. 이 시집에는 순순히 읽다가도 잠시 멈추길 반복하는 징검다리가 놓여 있다. 개울을 건너 본 사람은 안다. 흐르는 물 한복판 미끄러운 돌 위에 멈춰 서면 빙빙 돌아 온몸이 하늘로 솟구치는 어질머리. 그 어질병이 물에 빠지지 않으려는 버팀과 한 발 더 내딛으려는 안간힘 때문이라는 것을. 그처럼 장옥근의 시는 버틸 수 없을 만큼 휘청거리다가도 다시 곧추서기를 반복한다. 생몰을 거듭하는 달의 행로처럼, 쓰러질 듯 회전하는 팽이의 생리처럼 그의 시는 긴장 상태에 있다. 흔들리며 서 있는 존재. 바로 나무다. 그처럼 장옥근의 시는 나무의 모습을 닮았다. 아니 나무로 재현되었다. 이 수직의 상상력을 로베르 뒤마는 『나무의 철학』(동문선, 2004.)에서 ‘매혹적인 형태학’이라고 말한다. 특히 바슐라르를 빌려 본질적으로 수직적 조직을 스스로 강화하며 무엇보다도 세 부분(뿌리, 줄기, 가지들)으로 층이 진 형태는 공간의 전체를 주파하며 세상의 축 같은 존재가 된다고 말한다. 그것은 장옥근의 시에 나타난 ‘버팀’의 형태학이기도 하다. 그리고 대지와 물에서 자양을 얻고, 빛을 향해 일어서기 위해 대기를 뚫고 나가면서 형태는 자신의 주위에 네 가지 요소를 나누어 주고, 우주를 가로질러서 그들에게 자리를 배정하며, 나무가 강력한 상징으로 서 있을 수 있게끔 기여한다는 점에서 그의 시는 생명 현상으로서 ‘안간힘’의 형태학이기도 하다. 바슐라르는 대지와 물과 공기와 태양열의 네 가지 요소가 나무에서 결합해 근본적인 실체의 동맹을 맺는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버팀과 안간힘의 형태를 ‘저 아름답고 강한 집중’이라 명명한다. 그처럼 장옥근의 시는 아름다고 강하다. 혹은 강한 아름다움의 주제학이다.- 해설에서
죄와 벌 2
민음사 / 도스토예프스키 글, 김연경 옮김 / 201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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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소설,일반도스토예프스키 글, 김연경 옮김
러시아의 대문호 도스토예프스키가 8년간의 유형 후 발표한 대작 이성의 광기 속으로 침잠하는 자폐적 인간, 고뇌하는 청춘의 전형 ‘라스콜니코프’를 창조해 냄으로써 20세기 문학, 철학, 심리학에 하나의 ‘사건’으로 기록된 소설 러시아의 대문호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의 『죄와 벌』(전 2권)이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으로 출간되었다. 『죄와 벌』은 도스토예프스키가 사형선고에 이은 8년간의 유형 생활 후 두 번째로 발표한 작품이다. 전작 『지하로부터의 수기』에서 싹튼 새로운 ‘인물 유형’과 소설 기법이 바로 이 소설에서 만개하여, 인간의 가장 깊은 곳에 숨겨진 심리가 낱낱이 파헤쳐진다. 작가 스스로 『죄와 벌』은 “범죄에 대한 심리학적 보고서”라고 밝혔듯, 죄와 속죄에 대한 다양한 인식들이 팽팽하게 갈등하고 교차한다. 이 소설은 도스토예프스키가 작가로서의 성숙기에 정점을 찍을 수 있게 했고, 또한 조이스, 헤밍웨이, 고리키, 버지니아 울프, 토마스 만, 헨리 밀러, D. H. 로렌스를 비롯한 위대한 작가들에게 커다란 영감을 주었다.세상을 향한 외로운 외침, 젊음의 고뇌와 갈등을 상징하는 인물 ‘라스콜니코프’의 탄생 “나는 그저 이[蝨]를 죽였을 뿐이야, 아무 쓸모도 없고 더럽고 해롭기만 한 이[蝨]를.” 『죄와 벌』은 1860년대 후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월 초, 페테르부르크를 배경으로 전개된다. 주인공 라스콜니코프는 23세로, 법학도였으나 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중단한 상태다. 어머니와 누이동생은 고향 소도시에서 그를 뒷바라지하며 그가 출세하여 집안을 일으키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그러나 라스콜니코프는 학교를 그만둔 후 마치 ‘관’ 같은 방에 틀어박혀 자신만의 완벽한 계획을 짜고, 어느 날 저녁 그것을 실행에 옮긴다. 전당포 노파와 그녀의 이복여동생 리자베타를 도끼로 내리쳐 살해한 것이다. 그런 후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쓰러져 며칠 동안 열병에 시달린다. 누구의 눈에도 띄지 않은 완전 범죄, 그러나 예심판사 포르피리는 구체적 증거가 없음에도 라스콜니코프의 심리를 꿰뚫으며 그를 압박해 온다. “그저 이[蝨]를 죽였을 뿐이야, 아무 쓸모도 없고 더럽고 해롭기만 한 이[蝨]를.”이라고 주장하지만, 이성과 관념만이 가득했던 그의 마음속에는 조금씩 예상하지 못한 불안감이 싹트기 시작한다. 가족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몸을 파는, 그러나 그 누구보다 ‘순결한’ 소냐를 만나면서 그는 점점 더 혼란을 느낀다. 소냐는 재혼한 아버지 마르멜라도프와 함께 새어머니 카체리나, 그리고 그녀의 세 아이와 함께 살고 있다. 마르멜라도프는 실직한 관리로 아내의 양말까지 팔아 술을 마시는 인물이고, 카체리나는 심각한 폐병을 앓고 있다. 열여덟 살인 소냐는 “뭘 그리 애지중지하니? 그게 무슨 보물이라고!”라는 카체리나의 말에 몸을 팔게 되고 그렇게 번 돈으로 가족을 먹여 살리고 있다. 이런 소냐에게 라스콜니코프는 성경을 읽어 달라고 부탁한 후 처음으로, 오직 그녀에게만 살인을 고백한다. “결국 당신도 똑같은 짓을 한 셈이잖아? 당신도 역시 넘어섰으니까…… 넘어설 수 있었으니까. 당신은 자살을 한 거나 다름없어, 삶을…… 당신 자신의 삶을 파멸시켰으니까.(이거나 저거나 매한가지야!) 맑은 정신과 이성으로 살아갈 수도 있었으련만, 결국 센나야 광장에서 끝장을 보게 되겠지……. 하지만 당신은 견딜 수 없을 테고, 혼자 남게 되면 나처럼 미쳐 버리고 말 거야. 당신은 지금도 정신이 나간 여자 같아. 그러니까 우리는 함께 가야 해, 같은 길을! 가자!”(본문 중에서) 사형선고와 감옥 생활, 유형 생활 이후 변화된 사상과 철학을 소설로 완성한 기념비적 작품 ―“변증법 대신에 삶이 도래했다” 도스토예프스키는 ‘페트라셰프스키 모임’에서 고골에게 보내는 벨린스키의 편지를 낭독했다는 죄명으로 28세에 사형선고를 받는다. 사형 집행은 극적으로 취소되었으나, 이후 4년을 감옥에서 보내고 다시 4년 동안을 시베리아에서 복무했다. 감옥 생활 중에 그에게 허락된 유일한 책은 ‘성경’이었다. 이 시절을 보낸 후 자유의 몸이 되었을 때 도스토예프스키는 그야말로 극우 보수주의자(슬라브주의자)가 되어 있었다. 또한 초기작에서는 거의 찾아볼 수 없었던 신과 구원의 문제가 이후 작품들에서 화두로 등장한다. 『죄와 벌』은 그가 자유의 몸이 된 후에 발표한 두 번째 작품이다. 전작인 『지하로부터의 수기』가 상대적으로 짧은 중편소설에 가까웠던 반면, 『죄와 벌』은 도스토예프스 작품 세계가 절정에 이른 대작이다. 또한 『지하로부터의 수기』에서 새로운 인물 유형과 이야기 전개 방식을 선보이면서 미학적, 시학적 실험을 했다면, 『죄와 벌』에서는 그 소설 기법이 만개하여 인간의 가장 깊은 곳에 숨겨진 심리가 낱낱이 파헤쳐진다. 번역자인 김연경은 “도스토예프스키의 작가 인생을 조망할 때 『지하로부터의 수기』(1864)가 변태와 탈각(脫殼)의 순간을 보여 준다면 『죄와 벌』(1866)은 그 이후의 모습이 진면목을 드러낸 첫 소설이다.”라고 평가했다. 이 작품은 전체 6부와 에필로그로 구성되는데, 1부에서 이미 라스콜니코프는 살인을 저지르고, 그 이후에는 그가 왜 그런 범죄를 감행했는지를 밝히는 과정이 이어진다. 특히 다른 누구보다 라스콜니코프 자신이 범죄 동기가 무엇이었는지 스스로 고민하고 갈등하는 모습이 주로 그려진다. 그는 “나는 사람을 죽인 것이 아니다, 원칙을 죽인 것이다!” “그러니까 나는 나폴레옹이 되고 싶었고 그 때문에 사람을 죽였어…….” “내가 과연 노파를 죽인 걸까? 나는 나 자신을 죽인 거야, 노파가 아니라!” “나는 그냥 죽였어. 나 자신을 위해, 나 하나만을 위해 죽인 거야.”라고 되뇌이며, 실제로 끝까지 자신의 범죄를 뉘우치지 않는다. 그가 괴로워하는 이유는 자신의 이론에 오류가 있었다는 것, 판단 착오를 했다는 것, 그것을했다. 이 “고매한 살인자” 라스콜니코프는 “성스러운 매춘캺” 소냐를 만나면서 고해성사에 가까운 고백을 하게 된다. 그녀는 그에게 없던 ‘삶’을, ‘이론’이 아닌 삶을 가져다준다. 소설의 마지막 장까지 그는 성경을 펼치지 못했고(않았고), 자신이 저지른 죄에 대한 속죄 혹은 구원을 얻었는지는 모호하다. 그러나 『죄와 벌』이 “한 청춘이 겪는 ‘환멸과 좌절’의 기록”이라면, 소설이 끝난 후 두 청춘, 라스콜니코프와 소냐에게는 환멸과 좌절을 넘어선 ‘삶’이 남아 있을 것이다. 『죄와 벌』이 매력적인 것은 인물이든 작가든 그들 스스로 설정한 특정한 ‘선’(혹은 ‘벽’)과 그것을 넘어서려는 의지 사이의 긴장 때문이다. 작가는 “스비드리가일로프(절망), 가장 냉소적인 소냐 (희망), 가장 실현 불가능한”(『죄와 벌』 작가 노트)이라는 메모를 남겼다. 라스콜니코프의 몽상과 환멸은 이 양극단의 팽팽한 줄다리기 때문에 아름다운 것이다. 강렬한 소설에 싱거운 사족처럼 붙은 에필로그와 영원히 쓰이지 못한 후속편도 마찬가지이다. 근대의 미망이라고 할 수 있는 ‘이성의 광기’를 ‘영성’으로 극복하려 는 의지야말로 도스토예프스키의 소설을 이끌고 가는 보이지 않는 원동력인 것이다.(「작품 해설」 중에서) 보다 젊고 감각적인, 그리고 정확한 번역으로 다시 읽는 도스토예프스키 이 책의 번역자인 김연경은 서울대학교와 모스크바 국립사범대학교에서 도스토예프스키 연구로 박사 학위를 취득한 젊은 학자이다. 또한 21세에 등단해 소설집 『고양이의, 고양이에 의한, 고양이를 위한 소설』, 『내 아내의 모든 것』, 장편소설 『고양이의 이중생활』 등의 작품을 발표한 소설가이기도 하다. 젊은 학자이자 소설가로서 김연경은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과 『지하로부터의 수기』에 이어 『죄와 벌』을 감각적으로 번역해 냈다. 특히 이번 번역에서는 그동안 라스콜니코프의 사상을 일컬었던 ‘초인 사상’이라는 개념을 재정립했다. 이것은 라스콜니코프가 자신의 범죄를 정당화하는 논리를 일컬으면서 사용했던 용어였다. 그러나 김연경은 “‘초인’도, ‘초인 사상’도 『죄와 벌』에서는 언급되지 않는 단어이다. ‘비범인(非凡人) 사상’ 역시 포르피리와 라스콜니코프가 후자의 논문 「범죄론」을 논하며 사용하는 개념을 토대로 만들어진 조어이다. (중략) 원어 자체도 극히 평범한 것이거니와 라스콜니코프의 사상 역시 진부할 정도로 평범한 것이라는 사실, 바로 이것이 그의 절망의 핵심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른 고민의 결과로, 기존의 국역본에서 ‘범인(凡人)’과 ‘비범인’으로 옮겨진 러시아어 단어는 각각 ‘평범한 사람(들)’과 ‘비범한 사람(들)’으로 옮기게 되었다. 작가의 의도와 등장인물의 사유를 깊이 고민하고 반영한 결과이다. 또한 기존에 흔히 잘못 번역돼 오던 오류도 바로잡았다. 도스토예프스키는 ‘비범한 사람’의 예로 나폴레옹, 마호메트, 리쿠르고스와 함께 아테네의 정치가이자 시인인 ‘솔론’을 꼽았는데, 기존 번역에서는 거의 ‘솔로몬’으로 잘못 옮겨 왔던 것이다. 일본어에서 중역하면서 이어져 오던 여러 용어들도 우리 실정에 맞게 바꾸는 시도를 했다. 예를 들면 19세기 러시아 행정구역 단위 중 하나를 그동안은 일본어 번역을 참조했던 습관대로 ‘현(縣)’으로 옮겨 왔는데, 이것을 ‘도(道)’로 바꾸었다. 또한 라스콜니코프의 이미지를 완성했던‘짙은 아마(亞麻) 색 머리카락’에서 ‘아마 색’을 ‘황갈색’으로 바꾸어 이해를 보다 쉽게 했다.
손자병법
플래닛미디어 / 손무 지음, 박창희 해설 / 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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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닛미디어소설,일반손무 지음, 박창희 해설
2500년 전에 나온 『손자병법』은 13편 6,100여 자의 짧은 글 속에 심오한 군사사상을 담은 시대를 초월한 동서고금 최고의 병법서다. 이러한『손자병법』을 기존의 해설과 다르게 군사전략 관점에서 손자의 군사사상과 클라우제비츠, 조미니, 리델 하트, 몰트케, 두에, 브로디 등의 군사사상을 비교·분석한다.서문 『손자병법』의 구성 『손자병법』흐름도 제1편 시계(始計) 제2편 작전(作戰) 제3편 모공(謨攻) 제4편 군형(軍形) 제5편 병세(兵勢) 제6편 허실(虛實) 제7편 군쟁(軍爭) 제8편 구변(九變) 제9편 행군(行軍) 제10편 지형(地形) 제11편 구지(九地) 제12편 화공(火攻) 제13편 용간(用間) 손무의 생애 찾아보기기존 『손자병법』 해설서의 오류를 바로잡고 군사전략 관점에서 손자의 군사사상과 클라우제비츠, 조미니, 리델 하트, 몰트케, 두에, 브로디 등의 군사사상을 비교·분석한 『손자병법』 최고의 해설서! 우리는 『손자병법(孫子兵法)』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가? 제법 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모르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심지어 잘 모르고 있으면서 모르고 있다는 사실조차 스스로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오늘날 전쟁이나 전략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두 번 읽어보았을 법한 책이 바로 『손자병법』이다. 비단 전쟁이 아니더라도 조직경영, 리더십, 처세술 등과 관련하여 일반인들도 관심을 갖고 들여다보는 책이 바로 『손자병법』이다. 중국 후한 말기 정치인이자 군사가인 조조(曹操)는 “내가 읽은 병서와 전책(戰策)이 많은데 손무가 저술한 병법이 가장 심오했다”라고 평했고, 20세기 최고의 전사가이자 군사사상가인 영국의 리델 하트는 『손자병법』에 나오는 손자의 병법 개념을 자신의 간접접근전략의 근간으로 삼았을 정도로 2500년 전에 나온 『손자병법』은 13편 6,100여 자의 짧은 글 속에 심오한 군사사상을 담은 시대를 초월한 동서고금 최고의 병법서다. 그렇다 보니 시중에는 『손자병법』에 대한 번역서와 주해서가 넘쳐난다. 그런데 조직경영, 리더십, 처세술 측면에서 풀이한 『손자병법』 해설서가 주를 이루고, 병법서라는 본연의 의도에 맞게 군사전략 관점에서 손자의 군사사상을 집중적으로 다룬 책은 거의 찾아보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또한 일부 번역서와 주해서는 번역상의 오류는 물론이고, 손자가 의도한 주장을 정확하게 파헤치지 못하고 왜곡된 해석을 내놓기도 한다. 과연 우리는 『손자병법』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가? 『손자병법』을 제법 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모르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심지어 잘 모르고 있으면서 모르고 있다는 사실조차 스스로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도서출판 플래닛미디어에서 출간한 국방대학교 군사전략학과 박창희 교수의 『손자병법』은 기존 『손자병법』 해설서의 오류를 바로잡고 병법서라는 본연의 의도에 맞게 군사전략 관점에서 손자의 군사사상과 클라우제비츠, 조미니, 리델 하트, 몰트케, 두에, 브로디 등의 군사사상을 비교·분석한 『손자병법』 최고의 해설서라고 할 만하다. 손자의 군사사상을 제대로 이해하고 전쟁과 용병, 인간의 본성, 자연의 이치를 꿰뚫는 손자의 심오한 혜안과 통찰력을 음미해볼 수 있는 책 저자는 국방대학교에서 『손자병법』을 강의를 시작하기 전까지만 해도 『손자병법』에 대한 번역서와 주해서가 많이 있기 때문에 적절한 교재를 고르는 데 문제가 없으리라 생각했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대부분의 책들이 『손자병법』 원문을 ‘번역’하는 데 치중한 나머지 만족스런 ‘해설’을 내놓지 못하고 있었고, 비교적 충실하다고 평가되는 주해서들도 원문을 풀이하면서 몇 가지 논점을 짚고 있으나 누락된 구절이 많아 손자의 논의를 온전하게 이해하고 넘어가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게다가 간과하기 어려운 번역상의 오류도 일부 발견되었다. 이처럼 지금까지 나온 해설서들은 원문을 번역하고 풀이하는 데 기여한 것은 사실이지만, 손자의 군사사상을 제대로 간파하고 해석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어 보였다. 저자는 ‘시중에 나와 있는 주해서들이 독자들의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해결해주지 못한다면 과연 우리가 손자의 군사사상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에서 출발하여 『손자병법』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충실한 해설서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는 생각에서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저자는 무엇보다도 기존의 해설서들이 『손자병법』의 성격과 흐름을 놓치고 있다고 보았다. 즉, 손자의 병서는 2500년 전 오왕 합려에게 헌정한 책으로 ‘일반적인 전쟁’이 아니라 ‘원정작전’을 다루고 있다. 따라서 13개로 구성된 각 편은 원정을 출발하기 전에 고려해야 할 사항, 원정에 나서 적지로 이동해가는 과정, 그리고 결전의 장소인 적의 수도에 도착하여 승부를 가르는 결정적인 전투를 수행하는 방법 순으로 전개되고 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지 않으면 각 편에서 제시되고 있는 손자의 논의를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 몇몇 기존 해설서들은 이러한 점을 간과한 채 각 편의 논의를 일반적인 전쟁과 일반적인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것처럼 풀이하여 손자의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잘못된 해석을 내놓고 있다. 저자는 기존 해설서와 달리 이러한 기본적인 배경에서 출발하여 새로운 시각에서 『손자병법』을 분석하고 해석하고자 했다. 그리고 기존의 해설서의 오류를 바로잡고 『손자병법』을 온전하게 풀이하고자 했다. 겉으로 보기에 뻔한 내용으로 보일 수 있는 논의일지라도 그 이면에 손자가 의도한 바를 유추하여 거의 모든 구절에 대해 해석을 시도했다. 특히 저자는 다음과 같은 측면에 주안을 두고 『손자병법』을 해석했다. 첫째, 인문학이 아닌 군사전략학의 관점에서 접근했다. 『손자병법』은 병서이다. 그것도 ‘원정’을 위한 전쟁과 용병을 다룬 병서이다. 따라서 『손자병법』을 한학을 전공하거나 고대 중국의 역사를 연구하는 학자들의 시각으로만 접근하면 그것을 해석하는 데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전쟁과 전략에 대한 논의의 흐름을 놓쳐 전후 문맥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결과를 낳을 수 있기 때문이다. ‘원정’이라는 특수한 상황과 전문성을 요하는 ‘용병’의 영역에 대한 논의를 정확하게 살피기 위해서는 군사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 둘째, 손자가 상정하고 있는 전쟁 양상을 식별하여 그에 부합하는 해석을 시도했다. 손자의 전쟁은 적국을 원정하여 합병하기 위한 전면전쟁이다. 다음으로는 적 영토를 침략하여 적의 수도로 진격한 뒤 결전을 벌이는 공격전쟁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같은 민족으로 구성된 제후국들 간에 벌어지는 일종의 내전으로서의 성격을 갖는다. 이러한 전쟁의 양상을 염두에 두지 않으면 손자의 군사사상을 해석하고 적용하는 데 많은 왜곡을 낳을 수 있다. 셋째, 『손자병법』의 구성과 전개를 염두에 두고 해석을 시도했다. 『손자병법』의 13편은 시간적으로나 공간적으로 원정을 수행해나가는 단계에 입각하여 순차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전체적으로 볼 때 ‘전쟁 일반-전쟁술-부대기동-결전 추구’의 순서로 구성되어 있다. 편, 편, 편은 원정작전을 결심하고 시작하는 단계에서 군주 및 장수가 고려해야 할 요소를 담고 있다. 즉, 전쟁론에 해당한다. 편, 편, 편은 원정작전에서 결정적인 승리를 거두기 위한 방법을 논하는 것으로 용병에 관한 이론을 다루고 있다. 즉, 전생술에 해당한다. 편, 편, 편은 원정군이 결전을 치르기 위해 적의 수도로 진격하는 ‘우직지계’의 기동 과정을 다루고 있다. 즉, 원정군의 부대기동에 관한 것이다. 편, 편, 편은 원정군이 결전의 장소에 도착하여 적의 주력과 결전을 치르는 용병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즉, 결전 추구의 용병술에 해당한다. 마지막 편은 원정의 결정부터 승리를 쟁취하기에 이르기까지 요구되는 정보 획득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이러한 구성과 전개를 고려하지 않으면 손자의 논의를 크게 왜곡할 수 있다. 넷째, 손자의 군사사상을 클라우제비츠, 조미니, 리델 하트, 몰트케, 두에, 브로디 등 근현대 군사사상가들의 사상과 비교함으로써 독자의 이해를 넓히고자 했다. 손자의 군사사상을 제대로 평가하기 위해서는 다른 군사사상과 비교해보지 않을 수 없다. 『손자병법』 원문에만 충실하여 그 자체로 손자의 군사사상을 이해하려 할 경우 편협한 사고를 가질 수 있다. 손자의 병서는 이미 2500년 전 중국 춘추시대에 나온 것이고 원정작전을 다룬 것이다. 따라서 손자가 말한 전쟁과 용병술이 다른 시대에 다른 유형의 전쟁에 통용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손자병법』은 손자의 시대에 손자의 전쟁에 맞도록 재단된 병서로서 거기에 담긴 구구절절이 지금까지 다 유효하다고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오늘날의 전쟁에도 유용하게 적용될 수 있는 주장이 무엇인지를 알기 위해서는 손자의 군사사상을 다른 전략가나 군사사상가들의 그것과 반드시 비교·분석해보고 이들의 주장에 나타나는 공통점과 차이점이 무엇인지, 왜 그러한 차이가 나는지, 그래서 손자의 군사사상이 갖는 연속성과 변화가 무엇인지를 파악해야 한다. 『손자병법』은 분량이 매우 적은 책이다. 따라서 원문만 읽는다면 누구나 쉽게 독파할 수 있다. 그러나 생각 없이 읽으면 그 안에 담긴 전쟁과 전략에 관한 손자의 통찰력을 제대로 깨우칠 수 없다. 이것이 『손자병법』에 숨어 있는 함정이다. 고전을 깨우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스승과 함께 읽어나가면서 각 구절에 숨어 있는 의미를 터득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시간과 기회를 갖는 것은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매우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따라서 다음으로 고려할 수 있는 방법은 양질의 해설서를 골라는 읽는 것이다. 이 책을 읽는다면 지금으로부터 2500년 전으로 돌아가 손자와 함께 원정을 떠나 적국을 굴복시키고 합병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을 것이며, 전쟁과 전략에 관한 식견을 몇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손자의 군사사상을 제대로 이해하고 전쟁과 용병, 인간의 본성, 자연의 이치를 꿰뚫는 손자의 혜안과 통찰을 음미해볼 수 있을 것이다.
베이징 특파원 중국 CEO를 말하다
서교출판사 / 홍순도 외 글 / 2012.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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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교출판사소설,일반홍순도 외 글
1. 중국 대표 CEO들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책 국내 언론사 전ㆍ현직 베이징 특파원들이 또다시 뭉쳤다. 지난 2010년과 2011년 출간돼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베이징 특파원 시리즈\' 그 세 번째를 통해서다. 이번에 선보이는 ‘베이징 특파원 중국 CEO를 말하다’에는 현재 중국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중국 기업인들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공산당과 자본주의\', 뭔가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지만 중국 개혁ㆍ개방의 전도사였던 덩샤오핑은 \"중국 인민들에게 필요한 것은 이념이 아니라 경제라며 중국에 자본주의 시스템을 도입했다. 그로부터 30여 년이 지난 현재 중국 경제의 위상은 매우 놀랍다. 2011년 기준으로 중국의 GDP는 6조 9884억 달러로 미국에 이어 세계 2위를 달리고 있고, 외환보유액은 3조 2,400억 달러로 세계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중국 기업의 위상 역시 하늘을 찌른다. 미국의 경제주간지 `포천\'이 발표한 2012년 글로벌 5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린 중국 기업은 73개사로, 13개 기업을 올린 우리나라는 물론, 그동안 부동의 2위를 차지하고 있던 일본마저 밀어내고 미국에 이어 국가 순위 2위를 차지했다. 이렇듯 중국 경제를 견인하고 있는 중국 기업인들은 과연 누구일까? 그들에 대한 궁금증이 커가는 현실에서 중국의 대표 기업인들을 심층 취재한 책이 서교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 서두에서 소개하는 홍색자본가紅色資本家라는 단어는 중국에서 기업가를 지칭하는 단어다. 원래 이 명칭은 지난 1957년 상하이의 대자본가였던 룽이런榮毅仁 전 국가부주석이 자신의 전 재산을 국가에 헌납하고 천이陳毅 부총리로부터 하사받은 명예로운 호칭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중국에서 기업을 운영하는 기업인들을 뜻하는 일반명사로 변했다. 이 책에는 과거 신중국 시대의 홍색자본가부터 개혁ㆍ개방정책 이후 현재의 CEO까지, 중국에서 기업하는 자본가들의 역사와 성장과정 그리고 중국 재계를 이끌고 있는 대표 CEO들의 도전과 그 궤적을 담고 있다. 2. 중국 대표 CEO의 탄생과 성장을 조명한 책  1979년 덩샤오핑의 개혁ㆍ개방 정책을 통해 자본가가 된 사람들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등에 업은 공산당 고위층이거나 관료 출신이었다. 이들은 사업에 뛰어든다는 의미의 이른바 `샤하이下海\'를 통해 시장경제의 바다로 나와 큰돈을 만지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오늘의 중국 경제를 이끌고 있는 기업가들이 탄생한 것이다. 이들은 덩이 주창했던 선부론대로 먼저 사업을 시작하고 부를 축적해 작금의 중국의 경제를 견인하고 있다.  현재 중국에서 재산 랭킹 1위 타이틀을 놓고 `와하하娃哈哈그룹\'의 쭝칭허우 회장, `바이두百度그룹\'의 리옌훙 회장과 더불어 3파전을 벌이고 있는 `싼이三一그룹\' 량원건 회장 등이 바로 이런 유형의 자본가다. 특히 량회장은 미래가 보장된 국영기업을 박차고 나와 창업하여 현재의 성공을 일구어 낸 인물이다. 그가 여러 번의 실패를 뒤로하고 [싼이 중공업]을 글로벌 기업으로 일궈낸 비결은 무엇일까? 또 쭝칭허우 회장과 리옌훙 회장, 제조업과 IT업계를 대표한 이들의 성공 비결과 미래 전략은 무엇일까.   못생긴 용모와 가난한 집안이라는 최악의 조건에서도 성공해 꼴찌들의 희망으로 불리는 `알리바바그룹\' 마윈 회장, 너무 가난해 국수 한 그릇 배불리 먹는 게 소원이었던 `화빈華彬그룹\' 옌빈 회장 등의 성공담 역시 독자들의 주목을 끌기에 충분하다. 이 밖에도 남성 CEO 뺨치는 중국 재계의 여왕 화바오그룹의 주린야오 회장과 융진그룹 천진샤 회장 등 중국을 대표하는 5인의 여성 CEO들 이야기도 흥미진진하다.   3. 중국 대표 CEO들의 진솔한 인터뷰를 담은 책  `베이징 특파원 중국 경제를 말하다\', `베이징 특파원 중국 문화를 말하다\' 후속편.   이 책은 중국을 대표하는 기업인들이 어떻게 창업하고 어떤 성장 과정을 거쳐 현재의 성공을 일구었는지를 심층적으로 인터뷰한 책이다. 필자들이 대면 혹은 전화, 서면 인터뷰를 통해 각 기업인의 출생부터 성장 과정은 물론, 그들이 사업을 하면서 겪었던 실패와 성공을 일군 요인들까지 디테일하게 조목조목 짚어주고 있다. 특히 이 책의 4부에는 알리바바그룹의 마윈 회장을 비롯해 롄샹그룹의 양위안칭 회장, 하이얼그룹의 장루이민 회장, 선텍파워그룹의 스정룽 회장, 조선족의 희망 멍두메이 이성일 회장 등 중국을 대표하는 CEO들과 나눈 격의 없고 진솔한 생생한 인터뷰는 특파원이 아니라면 보기 어려운 장면이다. 중국에서는 아직도 최고경영자 한 사람이 최종 결정을 하는 아날로그식 경영이 대다수를 차지한다. 이런 기업 풍토에서 중국에서 사업을 하거나, 중국과의 교역을 준비하는 국내 기업인들과 관련 종사자들, 연구자들, 관련 공무원들 및 관심 있는 이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줄 것으로 보인다.
나를 살리는 철학
클레이하우스 / 알베르트 키츨러 (지은이), 최지수 (옮긴이) / 2021.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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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하우스소설,일반알베르트 키츨러 (지은이), 최지수 (옮긴이)
“철학을 설명하려 들지 말고 나의 일부가 되게 하라.” 스토아 철학자인 에픽테토스의 말이다. 이 말을 따라 철학의 지식을 전하는 대신, 철학의 지혜를 사람들의 일상에 적용하도록 돕는 것을 인생의 가장 중요한 임무로 받아들인 사람이 있다. 바로 독일 최고의 철학 컨설턴트 알베르트 키츨러. 그는 한때 잘나가는 변호사였고 오스카상까지 받은 영화 제작자이자 감독이었는데, 그 모든 것을 버리고 철학자가 되었다. 『나를 살리는 철학』은 그가 그동안의 철학 상담 경험을 살려 철학자와 내담자의 대화 형식으로 쓴 철학책이다. 소크라테스와 에피쿠로스부터 노자와 샹카라까지 동서양을 망라한 고대 철학자 54인의 지혜를 무기로 지치고 상처 받은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한다. 나 자신을 찾는 법, 타인과 함께하는 법, 운명을 사랑하는 법 등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필요한 온갖 지혜를 책 한 권에 담은 것이다. 게다가 영화 제작자이자 감독 출신답게 책 전반에 감동적인 스토리와 흥미로운 캐릭터를 구축하여 마치 옴니버스 영화를 보는 듯한 즐거운 몰입감을 선사한다. 분노, 실망, 우울, 외로움, 질투 등 우리 안의 온갖 부정적인 감정을 해결해주는 철학책!들어가며_고대의 지혜를 전하는 나의 철학자 1장_나 자신으로 살기 위해 알아야 할 것 1. 나의 길을 걷고 있다는 확신 2. 나 자신에 대한 비난은 교만에 불과하다 3. 상처 받는 것도 습관이다 4. 변하는 나와 변하지 않는 나 5. 과거의 잘못은 뒤에 남겨두고 앞으로 나아가라 2장_다른 사람과 함께하기 위해 알아야 할 것 6.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따뜻함이 필요하다 7. 타인에 대한 기대를 낮춰야 하는 이유 8. 나를 괴롭히는 적과 싸울 때 잊지 말아야 할 것 9. 짜증과 분노를 어떻게 다룰 것인가? 3장_운명을 사랑하기 위해 알아야 할 것 10. 무엇을 받아들이고 무엇을 거부할 것인가? 11. 무너진 정신을 일으켜 세우는 법 12. 나를 파괴하는 슬픔은 어떻게 다뤄야 하는가? 13. 모든 이별의 순간은 새로운 기회의 순간이다 14. 몸이 아플 때 철학이 해줄 수 있는 것 4장_스토아 철학이 말하는 12가지 인생의 법칙 나오며_행복이 자연스럽게 흘러나올 때까지 인명 및 도서명얼어붙은 감수성을 깨는 또 하나의 철학 명작 “당신에겐 당신을 구해줄 철학자가 있습니까?” 오스카 수상 경력의 철학자가 쓴 영화보다 더 재미있고 감동적인 철학책! -왜 나 자신을 가혹하게 비난하는가? -왜 타인에게 쉽게 기대하고 쉽게 실망하는가? -왜 과거에 붙잡혀 벗어나지 못하는가? -왜 행복감은 오래 지속되지 않는가? “철학을 설명하려 들지 말고 나의 일부가 되게 하라.” 스토아 철학자인 에픽테토스의 말이다. 이 말을 따라 철학의 지식을 전하는 대신, 철학의 지혜를 사람들의 일상에 적용하도록 돕는 것을 인생의 가장 중요한 임무로 받아들인 사람이 있다. 바로 독일 최고의 철학 컨설턴트 알베르트 키츨러. 그는 한때 잘나가는 변호사였고 오스카상까지 받은 영화 제작자이자 감독이었는데, 그 모든 것을 버리고 철학자가 되었다. 『나를 살리는 철학』은 그가 그동안의 철학 상담 경험을 살려 철학자와 내담자의 대화 형식으로 쓴 철학책이다. 소크라테스와 에피쿠로스부터 노자와 샹카라까지 동서양을 망라한 고대 철학자 54인의 지혜를 무기로 지치고 상처 받은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한다. 나 자신을 찾는 법, 타인과 함께하는 법, 운명을 사랑하는 법 등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필요한 온갖 지혜를 책 한 권에 담은 것이다. 게다가 영화 제작자이자 감독 출신답게 책 전반에 감동적인 스토리와 흥미로운 캐릭터를 구축하여 마치 옴니버스 영화를 보는 듯한 즐거운 몰입감을 선사한다. 분노, 실망, 우울, 외로움, 질투 등 우리 안의 온갖 부정적인 감정을 해결해주는 철학책! 다 괜찮다고, 힘든 게 당연하다고 나의 철학자가 내게 말했다 살다 보면 누구에게나 크고 작은 위기가 닥친다. 사랑하는 연인이나 친한 친구가 갑자기 날 떠나기도 하고, 직장에서 과중한 업무와 스트레스에 시달릴 때도 있고, 나나 내 주변 소중한 사람이 큰 병에 걸리는 일도 생긴다. 아무 일이 없어도 허무함이나 무기력함에 지쳐 삶의 기쁨을 온전히 누리지 못할 때도 많다. 그러니 결국 우리가 할 일은 우리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외부의 것들에 연연하기보다는 그것을 받아들이는 우리의 마음을 훈련하는 것이어야 한다. 우리 안의 온갖 부정적인 감정을 현명하게 다루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뜻이다. 『나를 살리는 철학』의 저자인 알베르트 키츨러는 고대의 철학에서 그 답을 찾았다. 삶에 필요한 온갖 지혜가 이미 고대 현인들의 가르침 속에 다 있는데, 우리가 이를 제대로 배우지 못한 채 살아간다는 게 그의 진단이다. 그래서 그는 ‘고대 지혜학교’를 설립하고, 철학 상담, 철학 여행, 철학 세미나 등을 진행하며 현대인의 마음에 고대 철학이라는 무기를 장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나를 살리는 철학』은 그런 활동의 결과물로 나온 책으로, 수많은 실제 상담 사례 위에 허구의 이야기가 더해져 완성됐다. 철학책임에도 심리학책처럼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것이 목적이고, 어렵고 복잡한 철학적 개념 하나 없이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적용하고 실천할 수 있는 지혜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미움받을 용기』와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의 뒤를 잇는 상담 논픽션의 걸작이자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와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의 뒤를 잇는 또 하나의 철학 명작! 읽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연습하고 실천해야 하는 철학책 변호사 자격시험을 수석으로 통과한 잘나가는 변호사이자 단편영화 <무임 승객(Schwarzfahrer)>으로 1994년 아카데미 최우수 단편영화상을 수상한 영화 제작자 출신의 철학자가 있다. 바로 『나를 살리는 철학』의 저자 알베르트 키츨러다. 그는 ‘나 자신으로 사는 것’의 진정한 의미를 자신의 인생을 통해 직접 보여준다. 돈, 지위, 사회적 명성과 관계없이 자신의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강렬한 열망을 세상에 펼쳐보겠다는 일념으로, 자기 분야에서 가장 높이 오른 순간에도 뒤돌아보지 않고 조금 더 자기 자신과 가까워지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그렇게 나 자신에게 더 가까워질수록 그의 내면은 더 큰 평안을 얻었고 진정으로 행복해졌다. “가장 슬픈 건 자기 자신을 잃는 것이다(공자)”나 “자기 자신으로 사는 사람은 성공한다(파탄잘리)” 등의 고대 철학자의 말을 허투루 듣지 않고 실천한 덕이었다. 이처럼 그는 삶의 중요하고 어려운 문제에 봉착할 때마다 고대 철학에서 답을 찾았고, 그 지혜를 철학은 하나도 모르는 사람들의 일상에도 적용하는 일에 자신의 삶을 바쳤다. 예를 들어 그는 다른 사람들의 행동에 자꾸 짜증과 분노가 일어난다는 내담자에게 로마 황제이자 스토아 철학자였던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가르침을 처방한다. ‘다른 사람의 실수에 화가 난다면 즉시 자신을 돌아보고 비슷한 실수가 없는지 생각해보라. 그의 충동적인 행동에서 내 모습을 발견한다면 금세 화가 가라앉을 것이다.’ 이처럼 『나를 살리는 철학』에는 소크라테스와 에피쿠로스부터 노자와 샹카라까지 동서양을 망라한 고대 철학자 54인의 지혜가 가득하다. 현학적인 개념이 아니라 우리 삶에서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지혜로 가득한 이 책이 당신 자신의 삶을 더 사랑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스토아 철학이 말하는 12가지 인생의 법칙 법칙 1. 걸음을 멈춰라 나의 마음을 들여다보기 위해서는 일상에서 차분히 자기 자신을 성찰하는 시간을 마련해야 한다. 법칙 2. 내면의 정원을 가꿔라 각자는 자기 마음의 정원을 가꾸는 정원사이고, 행복은 정원에서 피워내는 열매와 꽃이다. 법칙 3. 너 자신을 알라 자기 자신을 잘 아는 사람은 무엇이 자신에게 좋고 좋지 않은지 알고 있다. 자기기만이 최악이다. 법칙 4. 마음을 훈련하라 나에게 도움이 되는 생각이 나의 내적 태도로 자리를 잡을 때 진정한 변화가 가능하다. 법칙 5. 자기다움을 찾아라 내가 누군지 아는 건 어렵지만, 나답지 않다는 느낌과 그 원인을 찾아내는 건 생각보다 쉽다. 법칙 6. 타인의 결점을 이해하라 나를 향한 어떤 공격도 그 근거가 내 안에 있지 않음을 명확히 인식하라. 법칙 7. 베풂으로써 느끼는 행복을 인지하라 사람들은 보통 자신이 먼저 베풀어 타인의 행복에 기여할 때 행복을 느낀다. 법칙 8.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라 내게 호의적이지 않은 적도 친절하게 다가가면 친구로 만들 수 있다. 관대함도 연습한 만큼 는다. 법칙 9. 운명을 스스로 조각하라 나의 성격은 나의 운명이다. 모든 게 내 손 안에 있다. 법칙 10. 죽음과 가까운 친구가 돼라 죽음과 끝이 없다면 삶은 무미건조하고 지루할 테고, 행복도 느낄 수 없을 것이다. 법칙 11. 내려놓고 놓아주어라 내려놓을 줄 알면 자유로워진다. 마음을 외부의 것들과 상황에 집착하도록 방치하지 말자. 법칙 12. 마음의 중심을 강화하라 균형 잡힌 마음을 갖게 되면 나의 중심은 무한한 행복을 만드는 에너지의 원천이 된다. 디오티마는 종종 특정한 철학, 시스템, 윤리 이론에 관해 대학에서 강의도 했다. 하지만 디오티마가 진짜 중요하게 여긴 건 그런 강의나 학술적인 토론이 아니라 고대인의 지혜를 따라 사는 일상, 즉 고대 철학자들의 지혜를 ‘나’의 일상에서 구현하는 것이었다. 특히 철학적 지식이 없는 나와 같은 사람들의 일상에도 고대 철학자들의 지혜를 적용하는 것이 디오티마가 말한 철학자의 가장 중요한 임무였다.-「들어가며 | 고대의 지혜를 전하는 나의 철학자」 그런데 좋은 사람이란 게 뭐죠? 이해심이 많고, 다른 사람에게 친절히 대하고, 실수했거나 약점이 드러나도 넓은 마음으로 포용하는 사람을 좋은 사람이라고 하잖아요. 그런 선한 대우는 자기 자신에게도 해줘야죠. 세상을 용서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지만, 더 큰 문제는 자기 자신도 용서하지 못하는 거예요.-「2. 나 자신에 대한 비난은 교만에 불과하다」
스코프 베이킹북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조나단 타운젠드 (지은이) / 2020.12.04
26,000원 ⟶ 23,400원(10% off)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건강,요리조나단 타운젠드 (지은이)
향긋한 버터 향 스콘, 진하고 촉촉한 브라우니, 상큼한 레몬 케이크와 풍미 가득한 생강 케이크, 달콤한 빵과 번, 바삭하고 부드러운 비스킷과 쿠키까지… 부암동과 서촌에 위치한 인기 베이커리 ‘스코프’가 소개하는 영국식 베이킹 레시피와 디저트 이야기를 한 권에 담았다. 심플하지만 계절의 맛과 풍미가 가득한 영국식 디저트 레시피 34가지와 맛있는 디저트가 함께한 소박하고 따뜻한 시간들을 아름다운 글과 사진으로 수록했다.프롤로그 1. 베이킹을 시작하기 전에 Before You Start baking 재료 / 도구 / 작업 전 체크 리스트 2. 케이크 Cakes 레몬 드리즐 케이크 바나나 케이크 블루베리 레몬 업사이드 다운 케이크 생강 케이크 애플 크럼블 케이크 빅토리아 스펀지 케이크 라즈베리 라임 번트 케이크 3. 파이와 타르트 Pies and Tarts 사과 파이 피칸 파이 영국식 커스터드 타르트 레몬 타르트 베이크웰 타르트 4. 브라우니와 블론디 Brownies and Blondies 초콜릿 브라우니 캐러멜 피칸 브라우니 녹차 블론디 라즈베리 커드 블론디 5. 스콘과 비스킷 Scones and Biscuits 버터 스콘 과일 스콘 치즈 스콘 레몬 블루베리 크림치즈 스콘 쇼트브레드 재미 도저 커스터드 크림 비스킷 오렌지 초콜릿 쿠키 이스터 비스킷 6. 번과 빵 Buns and Breads 첼시 번 핫 크로스 번 초콜릿 오렌지 밥카 7. 크리스마스 베이킹 Christmas Treats 민스 파이 크리스마스 브라우니 진저브레드 친구들 크리스마스 케이크 크리스마스 생강 쿠키 크리스마스 딸기 트라이플스코프(SCOFF)가 전하는 따뜻하고 맛있는 영국식 디저트 레시피 부암동과 서촌에 위치한 인기 베이커리 ‘스코프’의 첫 번째 베이킹북! 인기 베이커리 스코프가 전하는 소박하지만 풍미 가득한 다양한 영국식 케이크와 맛있는 디저트 레시피 ‘스콘 맛집’, ‘브라우니 맛집’, ‘SNS 맛집’ 등으로 유명한 스코프 베이커리는 고즈넉한 부암동 언덕과 서촌의 작은 골목길에 자리하고 있다. 이곳의 대표 베이커이자 이 책의 저자 조나단 타운젠드는 그동안 스코프의 다양한 메뉴들을 통해 계절의 맛을 듬뿍 살리면서도 소박하고 진한 풍미가 가득한 영국식 케이크와 디저트의 매력을 많은 한국인들에게 전해왔다. 버터 향이 가득한 고소한 스콘, 진한 초콜릿의 풍미가 매력적인 브라우니, 상큼한 레몬 드리즐 케이크와 이국적인 풍미의 생강 케이크, 계절의 맛이 가득한 타르트와 부드럽고 달콤한 비스킷과 쿠키, 먹음직스러운 번과 크리스마스 시즌에만 선보이는 특별한 영국식 디저트까지. 마치 영국의 어느 베이커리에 방문한 듯 소박하면서도 재료의 풍미가 넘치는 스코프만의 다양한 영국식 디저트와 티푸드 메뉴들을 총 34가지로 구성하여 책에 수록하였다. 메뉴별 친절한 과정 사진과 설명, 흥미로운 영국의 디저트 이야기와 에피소드 수록 이 책에서는 평소 저자가 자주 사용하는 재료와 도구 소개는 물론 각 메뉴를 만드는 과정을 꼼꼼한 설명과 사진으로 구성하여 초보 베이커와 베이킹에 익숙한 독자 모두가 책에 실린 메뉴를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했다. 각 레시피마다 주의해야 할 중요 포인트와 유용한 팁을 선별하여 수록하였으며, 이와 더불어 저자가 들려주는 영국식 디저트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와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함께 소개하였다. 어릴 적 가족과 자주 먹던 사과 파이의 추억, 스코프의 플리마켓 시절부터 인기 메뉴였던 레몬 드리즐 케이크, 영국의 티푸드로 빼놓을 수 없는 스콘과 빅토리아 스펀지 케이크, 한국식 에그 타르트와는 다른 정통 영국식 커스터드 타르트, 영국에서 가장 많이 먹는 다양한 종류의 비스킷과 크리스마스와 부활절에 먹는 특별한 디저트 이야기 등... 스코프가 사랑하는 인기 레시피와 함께 영국의 문화가 담긴 다양한 디저트 메뉴들을 만나볼 수 있어, 마치 여행을 떠나듯 한국과 영국을 잇는 달콤한 맛의 여정을 이 책을 통해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는 영국의 어느 베이커리에 들어가도 흔히 볼 수 있는 스코프가 사랑하는 먹음직스러운 영국 디저트와 티푸드가 다양한 메뉴로 구성되어 실려 있습니다. 영국식 베이커리가 생소했던 한국의 독자분들에게 영국 디저트 종류와 베이킹 방법을 소개하기 위해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습니다. 베이킹이 처음이라면 이 책이 베이킹을 시작하게 되는 계기와 기본 지식을 충실히 전달해주기를 이미 베이킹에 익숙한 홈베이커라면 좀 더 다양한 제품과 레시피를 얻어갈 수 있는 좋은 소스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프롤로그 중에서
예정된 미래
파지트 / 이현훈 (지은이) / 2022.09.11
17,000원 ⟶ 15,300원(10% off)

파지트소설,일반이현훈 (지은이)
울트라 메가 혁명인 농업혁명, 산업혁명 그리고 디지털혁명을 세 차례 겪으면서 우리의 삶은 윤택해졌다. 하지만 이제 윤택한 삶보다는 앞으로 벌어질(이미 벌어지고 있는) 네 가지 대변혁과 이 대변혁을 맞설 담대한 전환을 마주하고 이야기해야 한다. 네 가지 대변혁은 ‘디지털 사회, 인구 고령화, 사회 양극화, 기후 위기’로, 거대한 가속이라고 불러도 될 만큼 그 속도가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또한 이 대변혁들은 독립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진행되는 중이다. <예정된 미래>에서는 약 1만 년 전 시작된 농업혁명부터 디지털혁명까지 그 일련의 과정을 보여 준다. 그리고 울트라 메가 혁명이라고 불릴 만큼 지구상 인류상 큰 변화를 가져온 이 혁명들이 초래한 네 가지 대변혁의 배경을 상세하게 살펴보고 경제학자의 시선에서 그 의미를 설명하였다. 또한 인류가 마주한 이 대변혁을 극복하기 위한 담대한 전환을 제시한다.들어가며 제1부 예정된 미래, 네 가지 뉴노멀 1. 호모 사피엔스의 진화 사피엔스의 세 번의 울트라 메가 혁명 | 디지털혁명의 기폭제: 코로나-19 | 디지털혁명은 서비스혁명 | 초연결 네트워크의 힘 | 인공지능로봇 | 새로운 인류의 이름 | 새로운 인류의 이주 2. 노인사회 산업혁명이 가져온 인간 수명의 거대한 가속 | 디지털혁명이 가져오고 있는 인간 수명의 거대한 가속 | 아기를 낳지 않는 사회 | 기대수명의 증가와 저출산이 가져온 인구 구조의 고령화 3. 설국열차 거대한 사기라는 농업혁명 | 또 다른 거대한 사기가 된 산업혁명 | 디지털혁명도 거대한 사기인가? 4. 인류세 홀로세에서 인류세로 | 정의롭지 않은 기후 위기 | 그린스완 제2부 뉴 이코노믹스 1. 디지털사회의 뉴 이코노믹스 산업사회 경제학의 간단한 역사 | 디지털사회의 경제발전 단계 | 디지털사회의 경제지표 측정 | 디지털경제의 새로운 생산함수 | 블록체인과 웹(Web) 3.0 | 디지털화폐와 통화정책 2. 지속가능한 뉴 이코노믹스 분배와 성장의 애증관계 | 환경과 성장의 애증관계 | 지속가능발전의 트라일레마 | 인구와 지속가능발전 | 뉴 이코노믹스의 구성 제3부 담대한 전환 1. 담대한 회개 네 가지 스완에 둘러싸인 인류 | 호모 데우스의 회개 2. 제4의 길 글로벌 거버넌스의 간단한 역사 | 비전과 목표 | 포용과 녹색의 참 성장지구는 정말 종말할 것인가 우리는 현재 더 없이 편안하고 윤택한 삶을 살고 있다. 메타버스라는 가상의 공간에서 만남을 갖고, 게임과 콘서트를 즐기며 쇼핑을 하기도 한다. 공상과학소설이나 영화 속에서만 보이던 로봇은 일상생활 속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을 정도니, 앞으로의 발전은 우리들의 상상에 달려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이제는 이 편안함과 즐거움으로 애써 덮어두고자 했던 문제(인구 고령화, 사회 양극화, 기후 위기, 디지털사회)들을 바라보아야 할 시기이다. 그리고 그 문제들은 더 이상 등한시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러 국가 차원의 문제가 아닌 전 세계가 함께 풀어 나가야 할 숙제가 되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하고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할까. 이에 대한 답으로 <예정된 미래>는 자본주의, 사회주의, 신자유주의의 길에서 벗어나 지구상의 모든 생태환경이 서로 동등한 가치를 인정하고 지속적으로 포용 상생하는 제4의 길(참 성장, 분배, 환경의 융합)을 제시해 준다. 이 책은 이미 벌어지고 있는 예정된 미래에 대해 가감 없이 설명해 우리에게 위기감과 함께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안내서로써의 역할을 해 줄 것이다.
가슴 찢는 회개
두란노 / 김철기 (지은이) / 2018.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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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란노소설,일반김철기 (지은이)
‘녹색의 지옥’이라 불리는 아마존에서 아내인 고 허운석 선교사와 함께 30년 가까이 사역하면서 자신이 얼마나 죄인이었는지 가슴 찢으며 회개하는 김철기 선교사의 참회록이다. 저자는 아내에게 이혼 당하지 않기 위해 40일 금식기도를 시작했고, 기도 중 주님이 가난한 시골 교회를 섬기라는 감동을 주셔서 13가구가 사는 농촌 교회에서 6년간 사역했다. 그곳에서 철저히 가난을 훈련한 저자 부부는 계획에도 없던 아마존 선교사로 부름을 받고 순종했다. 이 책은 저자가 아마존에서 이룬 업적이나 성공 스토리를 기록한 것이 아니다. 자신의 죄를 철저히 회개하고, 또 아내인 허 선교사의 삶과 사역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쓴 것이다. 우리 안의 마지막 우상은 자기 의(자아)다. 자아를 죽음에 넘겨야 우리는 주님과 온전히 연합할 수 있다. 즉 하나님께 쓰임 받는 그리스도인은 모두 자아가 죽은 사람들이다. 저자의 깊은 고백을 통해 자신이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우상과 자기 의를 발견하고, 속한 곳에서 ‘밀알’이 되어 많은 열매를 맺도록 이끈다. 깊이 숨겨진 죄악까지도 솔직하게 토설하는 이 책은 사역을 주님으로 오해하고 따라가는 사람에게 큰 도전을 줄 것이다.추천의 글 들어가면서 Part 1. 부르심 “내가 가겠습니다” 1. 농촌 목회자에서 선교사로 40일 금식 기도 가난해도 너무 가난한 누가 내 이웃인가 까마귀가 가져온 떡 한 덩이 “아마존에 가 주십시오” 상파울루에서의 훈련 2. 아마존의 이방인 선교지를 향하여 녹색의 지옥, 아마존 언어 차이로 생긴 오해와 갈등 차마 떨어지지 않는 걸음 겁쟁이를 보호해 주시는 하나님 평생을 괴롭히던 무좀이 낫다 무엇이 우선순위인가? 3. 씨 뿌리는 시간 떠나야 할 때 한국에서 보낸 6개월 개인 전도로 씨를 뿌리다 Part 2. 종교적 야망이라는 전차를 타고 4. 여호와 이레 아마존 주님이 예비하신 선교지 여호와 이레 교회를 개척하다 옥합을 깨뜨리는 헌신 아름다운 사람, 방지일 목사님 실로암교회의 헌신 뜻밖의 고난 5. 개가 짖어도 기차는 달린다 검은강 상류 신학교 예배당을 새로 짓다 양철 지붕의 노래 개가 짖어도 기차는 달린다 자식을 떼어 놓고 투기와 분쟁으로도 복음이 전파된다 선의를 오해해서 생긴 스캔들 목숨을 건 의료 선교 인디오 형제들이 마음을 열다 분열의 위기를 넘긴 부족 교회 6. 아마존의 하나님 나라 영웅들 신학생들을 아마존의 지도자로 아마존 여성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교회에 대한 고민과 감사 도시에 전통을 만들다 비로소 아마존의 형제가 되다 허 선교사가 음악을 배운 이유 현숙한 여인, 허 선교사 주님을 위해 죽기 원한다면 회개운동이 뜨겁게 타오르다 기적의 망고 작지만 큰 사람들 아마존 사역을 알린 CGNTV Part 3. 마침내 주와 연합하다 7. 가슴 찢는 회개 어리석은 발람처럼 나는 내가 가증스럽다 나는 위선적인 선교사였다 그릇된 회개 나는 삯군 목자였다 8. 아마존에서 맞은 겨울 아내의 폐암이 재발하다 아내에게 멍에를 지우다 통증이 사라지다 아마존에서 맞은 겨울 언더우드 선교상을 받다 내 아들 지훈이 나는 아내에게 욥의 친구처럼 굴었다 “나도 당신한테는 여자예요” 최고의 보상 9. 다시 태어나도 아마존 선교사가 되고 싶다 “허 선교사를 데려가셔도 좋습니다” 마지막 호흡까지도 ‘사랑’ 허 선교사가 떠난 후 주님과 연합하다 24년 만의 기도 응답 다시 태어나도 아마존 선교사가 되고 싶다 글을 마치면서《내가 왕바리새인입니다》의 고 허운석 선교사와 함께 아마존 선교의 씨앗이 된 남편 김철기 선교사의 깊은 고백! “아마존에서 겪은 고난은 내 자아를 불태우기 위한 하나님의 선물이었다.” 그릇된 회개를 멈추고 깊은 겸손의 자리로! “아마존 사역을 할 때 종교적 야망에 눈이 멀었다. 그래서 생명의 주님을 버리고 내 거룩한 야망을 따랐다. 나는 희대의 사기꾼이었다. 위선자 중 위선자였다. 회개할 때도 주님을 어르고 달래서 내 소원을 이루기 위해서 했다. 목숨 걸고 충성하면 만사형통의 복을 주실 줄 알았는데 아내의 암이 재발하자 하나님께 시험이 들었다. 그렇게 마귀에게 속아서 수십 년을 살아왔음을 알았을 때는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넌 뒤였다.” ‘녹색의 지옥’이라 불리는 아마존에서 아내인 고 허운석 선교사와 함께 30년 가까이 사역하면서 자신이 얼마나 죄인이었는지 가슴 찢으며 회개하는 김철기 선교사의 참회록이다. 저자는 아내에게 이혼 당하지 않기 위해 40일 금식기도를 시작했고, 기도 중 주님이 가난한 시골 교회를 섬기라는 감동을 주셔서 13가구가 사는 농촌 교회에서 6년간 사역했다. 그곳에서 철저히 가난을 훈련한 저자 부부는 계획에도 없던 아마존 선교사로 부름을 받고 순종했다. 아마존은 결코 익숙해지지 않는, 하루하루가 새로운 환경이다. 연중 30-45도의 더위와 80-90%의 습도, 독충과 독사, 척박한 토양 등 사람이 살기에 어려운 곳이다. 게다가 인디오 문화에는 사랑과 용서, 감사라는 개념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복음에 저항적인 부족들은 저자 부부를 독살하기 위해 샘에 독을 풀기도 했다. 숱한 고통과 시련이 있었지만 열정적으로 사역한 저자 뒤에는 믿음의 전사요 십자가의 증인인 허운석 선교사가 있었다. 허 선교사는 폐암이 재발했음에도 복음을 위해 자기 생명을 번제로 드렸다. 불같은 시험을 악한 본성과 자아를 불태우기 위해 하나님이 허락하신 선물로 여긴 그녀는 말기 암의 극심한 고통 중에 주님과 온전한 연합을 이룬 뒤 2013년 9월에 주님의 품으로 돌아갔다. 생전의 설교와 그녀의 마지막 일기를 엮어서 《내가 왕바리새인입니다》와 《그리스도만 남을 때까지》로 출간되어 한국 교회의 왜곡된 신앙 가치관을 뒤집어엎고 진리가 무엇인지 각성하게 했다. 평생 주님을 목숨 바쳐 사랑하고 헌신한 삶 같지만 저자는 이 모든 것이 위선이고 사기였다는 충격적인 고백을 한다. 자기 의를 십자가에 못 박지 않은 채 선함의 옷을 입고 사역을 감당한 것이다. 허 선교사의 암이 재발했을 때 저자는 마음을 찢고 자기 자랑과 의, 종교적 야망을 버렸어야 했는데, 그때도 주님께 허세를 부리는 기도를 드렸다고 고백한다. 아내가 폐암 수술을 해도 낙심하지 않고 주님을 원망하지 않는 신실한 선교사로 보이고 싶었기 때문이다. 주님은 아내를 취하시고 대신 주님 자신을 주셨다! 아내가 떠난 후 저자는 비로소 그릇된 회개를 멈추고 깊은 겸손의 자리로 나아가게 되었다. 하나님은 아내를 취하시고 저자에게 주님 자신을 주셨다. 주님은 고통을 통해 세상과는 비교할 수 없는 엄청난 복을 주셨는데 저자가 원한 건강이나 명예, 권력, 부를 통해 강복하신 것이 아니라 저자를 거룩하게 하시고 주님 안에서, 주님으로 인해, 주님을 위해 살게 하신 것이다. 저자가 그리스도와 완전한 연합을 이루어 영원한 하나님 나라가 임하게 하셨다. 이 책은 저자가 아마존에서 이룬 업적이나 성공 스토리를 기록한 것이 아니다. 자신의 죄를 철저히 회개하고, 또 아내인 허 선교사의 삶과 사역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쓴 것이다. 우리 안의 마지막 우상은 자기 의(자아)다. 자아를 죽음에 넘겨야 우리는 주님과 온전히 연합할 수 있다. 즉 하나님께 쓰임 받는 그리스도인은 모두 자아가 죽은 사람들이다. 저자의 깊은 고백을 통해 자신이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우상과 자기 의를 발견하고, 속한 곳에서 ‘밀알’이 되어 많은 열매를 맺도록 이끈다. 깊이 숨겨진 죄악까지도 솔직하게 토설하는 이 책은 사역을 주님으로 오해하고 따라가는 사람에게 큰 도전을 줄 것이다.분명히 아마존은 우리가 살기 힘든 환경을 갖고 있다. 가끔 아마존이 아닌 다른 곳을 여행하자면 더위로 땀을 흘리거나 독충들에 물려서 긁지 않고 하루가 수월하게 지나간다. 그럴 때 '내가 이런 곳에서 살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든다. 하지만 수월한 하루를 지나면서 나는 오늘 주님을 몇 번이나 찾고 도움을 요청했는지 헤아려본다. 그제야 나는 다시 깨닫는다. '아마존이 비록 어렵고 힘들어도 우리에게는 바로 은혜의 장소구나.' 그래서 우리 홈페이지의 이름을 '아마존 은혜의 강 선교회'(Grace River Amazon Ministries, GRAMIN)라고 붙였다. 아마존은 늘 새롭게 적응하는 곳이다. 환경에 결코 익숙해지지 않으므로 마음이 풀어지지 않는다. 그런 관계로 열심히 치열하게 살도록 주님께서 인도하신다. 주님은 지금까지 우리에게 최고의 장소에서 우리를 만나 주시고 축복하셨다. 허 선교사가 늘 말했다. "김철기 선교사가 없으면 아마존이 무너지고 신학교가 문 닫겠는가?"사역에 목숨을 걸다 보니 언제나 긴장했다. 일의 효율성을 위해 늘 머릿속으로 사역을 구상했다. 좀 더 완벽하게 잘하고 싶어서 24시간 사역만 생각했다. 밤에 잠을 자는 동안에도 사역만 생각했다. 그러므로 쉼이 전혀 없었다. 평안이 없었다. 허 선교사는 내게 일 중독에 걸렸다고 말했다.주님이 은혜를 거두어 가지 않으시므로 주님이 주시는 영감으로 매 주일과 수요일은 물론 새벽기도에 나가 설교를 했다. 언젠가 내가 아마존을 떠나게 될까? 그럴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 왜 그럴까? 처음엔 아마존을 사랑하고 형제들을 사랑해서였겠지만 지금은 집착이 되어 버렸는지도 모른다. 그날도 모터보트를 타고 부흥회 인도를 위해 머나먼 인디오 마을을 향했다. 그런데 수산나가 보트 안에서 읽으라며 편지를 주었다. 내용인즉 제발 좀 쉬라고, 엄마와 가족도 생각해 달라는 것이었다. 나는 속으로 코웃음 치며 '아이고 웃기네. 저나 잘하지 딸 주제에 주제넘기는' 하며 편지를 강물에 버렸다. 마치 발람이 유혹에 빠져 발락에게 갈 때 불순종하는 나귀의 의도를 알아차리지 못한 것처럼(민 22:22-24) 당시 내가 그랬다. 어린 딸도 알아차린 나의 무지와 어리석음을 나는 몰랐다. 나는 완벽주의자로 살았다.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키고, 비록 내가 손해 보더라도 신뢰를 저버리지 않았다. 그것이 주님보다 더 중요했다. 다른 사람이 더 중요했고 주님은 다음이었다. 사람 눈치를 많이 보았다는 말이다. 허 선교사가 이제 좀 쉬고 싶으니 사역을 좀 줄이면 어떻겠냐는 제안을 나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사역을 줄이기는커녕, 오히려 나는 교회를 개척했다. 그런데 그 뒤에 숨은 진실은 무엇인가? 내가 오랫동안 기도하고 연구한 뒤 시작한 사역인 만큼 그것은 하나님의 뜻이라는 확신이었다. 나의 확신을 하나님의 확신으로 착각한 것이다.선교사로서 나는 선교 보고를 할 기회가 아주 많았다. 그런데 돌아보니 하나같이 위선적이었다. 왜 위선적인가? 사람을 기쁘게 하고 그들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으로 선교 보고를 했기 때문이다.그렇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이 숨어 있어서 자유함이 없었다. 얼마나 큰 위선인가? 주님이 행하신 일을 잘 설명해야 하는데 주님은 감추고 나를 드러내고 싶어 했다. 그래서 내 선교 보고는 힘도 없고 주님의 은혜도 없었다. 반면 허 선교사의 선교 보고는 힘이 있고 은혜가 있었다. 설교할 때도 마찬가지였다. 나는 모든 것을 조심했다. 주님만을 증거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나의 약함과 십자가를 증거해야 했다. 하지만 나는 세상에 대하여 죽지 않고 세상도 내게 대하여 죽지 않은 까닭에 십자가 대신 교묘하게 나를 자랑했다. 내 자아는 속으로 말하기를 나는 훌륭한 목사다, 누구누구는 자기를 자랑하는데 나는 내 자랑을 절대 안 한다 하며 속이고 또 속였다. 그러면서 자기 자랑을 일삼는 설교자들을 마음속으로 비난했다. 언제까지 그렇게 했는가? 내가 모든 것을 잃고 주님께서 내 자아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주실 때까지 그랬다. 나는 주님의 종이 아니고 두려움의 종, 사람의 종으로 살았다.
나를 품은 하늘과 땅
셰어링네이처 / 조셉 바라트 코넬 지음, 장상욱.김요한 옮김 / 2017.10.16
15,000원 ⟶ 13,500원(10% off)

셰어링네이처소설,일반조셉 바라트 코넬 지음, 장상욱.김요한 옮김
세계적 내츄럴리스트이며 셰어링네이처(일명:자연놀이)의 창시자 조셉 바라트 코넬(Joseph Barat Cornell)의 최근 저서이다. 이 책은 산책하면서…, 휴일공원에서…마음과 몸의 긴장을 풀고 즐겁게 오감을 사용해 힐링하기 위한 아웃도어·엑서사이즈 (자연놀이활동)이다. 평상시 산이나 숲으로 가지 않고도 일상생활 가운데 즐기기 위해 쓰인 책이다.들어가는 글 장상욱 한국의 독자에게 조셉 바라트 코넬 Joseph Bharat Cornell 머리말 체릴 찰스 Cheryl Charles 서문 타마락 송의 시 By Tamarack Song 이 책의 활용법 제1장 혼자서 자연으로부터 영감을 얻는 엑서사이즈 제1절 자연은 위대한 스승이자 치유자 제2절 자연의 마음 제3절 삼림욕 EXERCISE 1 삼림욕 엑서사이즈 제4절 자연과 나 EXERCISE 2 자연과 나 제5절 나를 품은 하늘과 땅 EXERCISE 3 나를 품은 하늘과 땅 제6절 감각의 확장 EXERCISE 4 감각의 확장 제7절 현재에 살기 EXERCISE 5 평화로운 산책 제8절 나는 산이다 EXERCISE 6 나는 산이다 제9절 생명의 자비 EXERCISE 7 생명과 함께 제10절 모든 좋은 것은 고요에서 온다 EXERCISE 8 호흡 관찰 명상 EXERCISE 9 명상 EXERCISE 10 마음을 비추는 호수 제11절 생명에게 주는 선물 제2장 친구와 체험을 나누기 위한 엑서사이즈 제1절 친구와 나누자 제2절 카메라 게임 EXERCISE 11 카메라 게임 제3절 침묵을 나누는 산책 EXERCISE 12 침묵을 나누는 산책 제4절 아름다운 오솔길 EXERCISE 13 아름다운 오솔길 제5절 자연 속 나만의 장소 EXERCISE 14 나만의 장소 제6절 버티컬 포엠 EXERCISE 15 버티컬 포엠 제7절 하늘을 나는 새 EXERCISE 16 하늘을 나는 새 제3장 생명과의 교류 제1절 생명과의 교감 제2절 자연과 하나 된 삶 실전 편 엑서사이즈를 해보자 EXERCISE 1 삼림욕 엑서사이즈 EXERCISE 2 자연과 나 EXERCISE 3 나를 품은 하늘과 땅 EXERCISE 4 감각의 확장 EXERCISE 5 평화로운 산책 EXERCISE 6 나는 산이다 EXERCISE 8 호흡 관찰 명상 EXERCISE 9 호흡 명상 EXERCISE 10 마음을 비추는 호수 EXERCISE 11 카메라 게임 EXERCISE 12 침묵을 나누는 산책 EXERCISE 13 아름다운 오솔길 EXERCISE 14 나만의 장소 EXERCISE 15 버티컬 포엠 우리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을 느끼고 영감, 위안 등을 얻기 위해 자연을 찾는다. 우리는 자연에서 태어나 자연으로 돌아간다. 그렇다면 우리는 자연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우리 가운데 많은 사람이 자연을 학문으로 공부하고 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고지식한 자연주의자다. 자연을 마음으로 이해하는 사람은 드물다. 우리가 삶의 본질을 잊은 것은 아닐까? 이 책은 더 늦기 전에 자연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사람들, 산과 강이 뿜어내는 생명의 역동성을 느끼며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쓰였다. 조셉 코넬은 독자를 자연의 깊은 곳으로 안내해 셰어링네이처 활동의 참여자, 주체자로서 자연을 직접 체험하게 한다. 이 책은 동물의 행동이나 자연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는다. 조셉은 우리와 자연을 가로막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하고, 그것을 극복했을 때 우리와 자연이 서로를 어떻게 품는지 들려준다. 나무 사이를 무의미하게 걷기보다는 스스로 나무가 되어보자. 이제 숲속에서 불현듯 동물을 마주쳐도 그저 놀라거나 호기심을 억누르며 멀찌감치 서서 바라보기만 할 필요가 없다. 동물을 바라보는 동안 그들이 경계를 풀고 우리 주위를 맴도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이 책에 소개된 엑서사이즈를 하는 동안 우리와 자연 사이에 샘솟는 깊은 유대감은 서서히 어색한 관계의 벽을 허물어버릴 것이다. 만약 당신이 직접 자연 체험을 해본 적이 없다면, 이 책의 첫 번째 장에 나온 엑서사이즈부터 , 등의 순서로 모든 활동을 경험해보길 추천한다. 엑서사이즈를 하면서 당신은 자연을 새롭고 경이롭게 바라보게 될 것이며,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놀라운 자연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 조셉은 이 책의 제2장을 소개하며 “야생의 자연과 그 아름다움에 감동했을 때 우리는 그것을 다른 누군가와 함께 나누고 싶어 한다.”고 말한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활동인 은 두 사람이 한 모둠이 되어 한 사람은 사진작가, 다른 한 사람은 카메라 역할을 맡아 진행한다. 카메라 역할을 맡은 사람은 자연과 하나가 되어 자신의 눈앞에 펼쳐진 아름다운 자연을 ‘마음의 사진’으로 촬영한다. 이 책의 제3장은 마음의 고요함이 어떻게 우리 모두와 관계를 맺고 이상을 현실화하는지, 자연과 하나 된 삶을 어떻게 유지하는지 가르쳐준다. 조셉은 “세상은 변화할 필요가 없었다. 변화해야 할 것은 바로 나 자신이다.”라고 결론 내린다. 그리고 “우리가 세상 만물과 더불어 현명함과 고귀함 그리고 아름다움의 가치를 나누는 만물의 일부임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추천의 글] 『나를 품은 하늘과 땅』은 자연교육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조셉 바라트 코넬 Joseph Bharat Cornell의 저서이다. 국내에서는 자연교육, 환경교육, 산림교육 현장에서 셰어링네이처 (일명: 자연놀이)로 불리고 있는 놀이활동의 창시자이기도 하다. 『나를 품은 하늘과 땅』이 소개하는 아름다운 자연체험의 엑서사이즈는 우리의 마음을 편안하게 자연에 집중하게 한다. 자연과의 진정한 교감은 우리 영혼의 지평이 한층 넓어져서 건강한 삶을 위한 영혼을 치유하는 안내서이다. 초심자도 자연에서 쉽게 이 엑서사이즈의 체험을 통해 마음과 육체는 물론 영혼의 치유 힘을 얻는다. 소개된 자연활동은 우리를 괴롭히는 걱정과 잡념을 던져버리고 우리를 자연 속에 존재하는 순간에 집중하도록 도와준다. 이를 통해 “자연과의 교감”이라는 마법을 경험하게 하면서 자연과 우리가 하나임을 느끼게 한다. “조셉 코넬의 ‘플로러닝 Flow Learning™'교육방법을 교육에 적용해 보면 학생들에게 아주 깊고 강한 인상을 남기며 자연의 감동을 전달한다. 『나를 품은 하늘과 땅』은 '자연인식 Nature Awareness'에 대한 새로운 길을 제시한다. 코넬은 자연과의 교감이 사람의 마음과 육체 그리고 영혼 치유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몸소 보여준다.
엄마는 논술선생님
북인 / 김정인 글 / 201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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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인독서교육김정인 글
36년 동안 초등학교 교단에서 글쓰기, 독서와 토론, NIE 활동 등을 지도하며 논술 영재들을 길러낸 현역 시인이기도 한 김정인 선생이 오랫동안 쌓은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개하는 [엄마는 논술선생님]을 출간했다. “선생님, 학원비도 부담스럽고, 스스로 논술을 잘하려면 어떻게 하죠. 제가 알아서 자녀들에게 도움을 주는 방법은 없을까요?”라는 여러 학부모들이 토로하는 고민을 해결해줄 대안으로 집필했다. 논술학원이 밀집해 있을 정도로 유독 논술에 관심이 많은 강남 대치동 학구의 여러 초등학교에서 교사생활을 한 저자가 4,5,6학년 어린이로 구성된 논술연구반을 만들어 특별활동 지도를 하면서 얻은 결과물을 꼼꼼하게 정리했다.Ⅰ 열려라, 논술 1. 어떻게 하면 논술을 잘 할 수 있을까요? 2. 좋은 논술문을 쓰려면 3. 논제 잡기부터 결론까지 4. 마인드맵으로 생각 열기 5. 개요란 무엇인가요? 6. 논술문 쓰기, 실력 다지기 Ⅱ 논술의 기초 다지기 1. 어떤 글이 좋은 문장인가요? 2. 쓴 글, 이렇게 고쳐 보세요. 3. ‘좋은 글’을 쓰기 위한 훈련 4. 논술 창의력 이렇게 키워요. 5. 뉴스를 통해 본 비틀기와 뒤집기 6. 균형 잡힌 글쓰기와 ‘글다듬기 7. 꼭 알아야 할 맞춤법 익히기 Ⅲ 손에 잡히는 논술 활동 1. 첫 문장을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까요? 2. 느낌이 잘 드러나게 인용하기 3. 교과서 속에 있는 속담과 명언 4. 논술에도 피해야 할 것이 있나요? 5. 논술문을 쓸 때 꼭 알아두세요 6. 논술활동의 실제 7. 나의 논술, 스스로 첨삭하여 완성하기 Ⅳ 독서 논술문 작성하기 1. 독서 논술문 작성을 위한 예비학습 2. 창의력을 키우는 독서법 3. 독서 논술문 작성 방법 4. 읽기에서 논술까지 Ⅴ 신문을 논술에 활용하기 1. 신문 사설과 친해질 수 있나요? 2. 신문의 의견 기사로 주장과 근거를 찾아요 3. 하루 한 가지씩 해 보아요! NIE 활동 프로그램 4. 즐거운 NIE 학습장 5. 신문을 활용하는 토론 6. 신문을 읽고 논제 찾아보기 Ⅵ 토론에서 논술까지 1. 토론으로 생각을 나눠요 2. 토론, 준비에서 토론까지 3. 찬반 토론의 형태 4. 토론하고 논술하기 5. 아하! 이런 대회도 있군요 Ⅶ 교과서로 배우는 통합논술 1. 통합논술은 무엇인가요? 2. 통합논술 실전 연습하기 3. 각 교과와 통합논술 부록 교과서를 따라가는 글쓰기 1. 쉽게 배우는 동시 쓰기 2. 살아 있는 독후감 쓰기 3. 글짓기 대회, 이렇게 참가해요 4. 활용 자료 - 논술 첨삭표, 독서 논술 첨삭표, 토론 전 준비활동 기록표 36년간 서울 강남구 초등학교 현장서 논술영재를 길러낸 논술 비법 공개!! 36년 동안 초등학교 교단에서 글쓰기, 독서와 토론, NIE 활동 등을 지도하며 논술 영재들을 길러낸 현역 시인이기도 한 김정인 선생이 오랫동안 쌓은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개하는 [엄마는 논술선생님]을 출간했다. “선생님, 학원비도 부담스럽고, 스스로 논술을 잘하려면 어떻게 하죠. 제가 알아서 자녀들에게 도움을 주는 방법은 없을까요?”라는 여러 학부모들이 토로하는 고민을 해결해줄 대안으로 집필했다. 논술학원이 밀집해 있을 정도로 유독 논술에 관심이 많은 강남 대치동 학구의 여러 초등학교에서 교사생활을 한 저자가 4,5,6학년 어린이로 구성된 논술연구반을 만들어 특별활동 지도를 하면서 얻은 결과물을 꼼꼼하게 정리했다. 십수 년간 논술연구반에서 함께 공부한 아이들이 각종 글짓기대회에서 많은 상을 받을 정도로 좋은 성과를 이끌어낸 비법을 한 권의 책으로 공개한 [엄마는 논술선생님]은 대학 입학시험에서 점점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논술의 기초를 초등학교 때부터 쌓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학부모들의 걱정을 말끔하게 씻어줄 초등학생의 논술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다. 초등학생 고학년과 그들을 지도해야 할 학부모를 대상으로 쓴 논술 길잡이 책이기에 각 단락의 핵심을 재미있고 간결하게 안내하여 자녀들에게 논술의 방향을 쉽게 제시할 수 있도록 했으며 많은 동료 교사들과 학부모들의 자문을 얻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이 쓰인 대로, 제시한 대로 논술의 기초를 착실하게 익혀두면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 입시에 이르기까지 탄탄한 기초가 될 것이다. 독서 지도, 토론, 논술 첨삭 방법 등 새로 바뀐 고학년 교과서 중심으로 논술의 기본 개념과 종합적인 논술 학습 방법을 마치 현장에서 수업을 받듯이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서술하였다. 또 장르별 학습법으로 논술에 단계적으로 접근하여 해결방법을 찾도록 기존에 학습문제 풀이 위주로 된 논술집과 확연히 다른 논술 교육 부교재가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제시문 논술에서 제시된 1,000자의 글을 쓰지 못하고 혼란스러워할 때 주제를 선명하게 드러나게 하는 방법을 실전에서 찾아보고, 글을 쓰는 과정을 자세히 안내하여 완성된 글을 쓸 수 있는 길을 제시했다. 2013년부터 중요시 되는 수학, 과학, 사회, 음악, 미술 등 다른 과목과 연계하여 자신의 논리를 펼쳐야 할 새로운 통합논술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통합논술에 따른 독서 지도와 토론 방법, 논술과 통합논술 등 고학년 교과서를 따라가는 글쓰기에 대한 자세한 지침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자녀가 쓴 논술을 첨삭 지도할 수 있는 방법, 눈길을 끄는 첫 문장 쓰기 등 아이들의 논술력을 키우기 위해 꼭 알아야 할 맞춤법 기초, 틀리기 쉬운 준말, 표준어 규정, 외래어 표기법, 원고지 사용법, 애매한 띄어쓰기, 고쳐 쓰면 좋은 우리말, 교과서나 각종 교양서에서 뽑은 좋은 문장 등 논술을 쓰면서 맞닥뜨릴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정보도 수록했다.
천재의 식단
앵글북스 / 맥스 루가비어, 폴 그레왈 (지은이), 신동숙 (옮긴이), 김희진 (감수) / 2021.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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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글북스취미,실용맥스 루가비어, 폴 그레왈 (지은이), 신동숙 (옮긴이), 김희진 (감수)
전 세계 명망 있는 의사, 영양학자, 생물학자, 신경학자 등의 극찬을 받으며 출간 즉시 아마존 건강 분야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이 책 《천재의 식단》의 저자 맥스 루가비어는 “문제는 음식”에 있다고 단언한다. 매일 우리의 식탁 위를 채우는 나쁜 음식들이 노화를 촉진하고, 염증을 일으키고, 살을 찌우고, 인지 기능을 떨어뜨린다는 것이다. 과거 최상의 두뇌를 만들 수 있었던 완벽한 식품이 현대사회에 이르러 형편없는 식품들로 대체되면서 염증, 비만, 우울증을 비롯해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병 같은 퇴행성 신경질환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밝혀낸 맥스는 존스홉킨스 대학교에서 신경과학을 전공한 내과 전문의 폴 그레왈 박사와 함께 10년 동안 발로 뛰며 찾아낸 방대한 연구결과를 명쾌하게 정리했다. 그는 이 책을 통해 음식이 두뇌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하게 분석해냈음은 물론이고 뇌 기능을 최상으로 유지하는 데 효과적인 이른바 ‘지니어스 푸드’ 10가지를 공개한다. 나아가 최적의 컨디션을 만들기 위한 생활습관인 ‘지니어스 4주 플랜’을 제시함으로써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강력하고 명확한 지침을 소개한다. 감수자의 글 | 뇌 건강, 음식이 답이다! 들어가며 | 당신의 뇌는 어떤 음식을 먹고 있습니까? 1부 뇌는 음식으로 만들어진다 1장 보이지 않는 문제 그래, 음식이 문제였어! 뇌는 평생 동안 성장한다 통제자는 바로 당신 지니어스 푸드 1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2장 상서로운 지방과 불길한 기름 양날의 검, 다불포화지방 ‘지질 시체들’의 밤 염증이 뇌에 미치는 영향 뇌의 ‘베스트 프렌드’, 단일불포화지방 안정성 있고 좋은 지방은? 백해무익한 지방 지방은 영양소의 ‘수송선’ 지니어스 푸드 2 아보카도 3장 넘치게 먹어도 항상 배가 고픈 열량은 높지만 영양가는 없는 탄수화물이 넘쳐나는 시대 단백질에 들러붙는 끈적끈적한 당 뇌의 골칫거리, 첨가당 뇌세포 파괴자, 과당 휴먼 푸아그라 장과 뇌를 노리는 테러리스트 달콤한 과일의 씁쓸한 진실 식품 회사가 숨기는 불편한 진실 지니어스 푸드 3 블루베리 4장 당신의 뇌에 겨울이 오고 있다 지중해식 식단이 각광받는 이유 탄수화물과 인슐린의 관계 인슐린 수치가 높아지면 노화의 연료, 인슐린 뇌에 불시착한 탄수화물 뇌의 당뇨 혈당에 관한 착각 건강한 삶을 위한 기본 원칙 지니어스 푸드 4 다크 초콜릿 2부 모든 것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 5장 건강한 심장, 건강한 뇌 드디어 누명을 벗은 콜레스테롤 심장 질환의 진짜 범인은? 더 이상 달걀노른자를 버리지 말 것 심장병이 장에서 시작된다고? 골치 아픈 문제, 스타틴 지니어스 푸드 5 달걀 6장 뇌에 연료 공급하기 뇌에 상한 먹이를 주지 말라 뇌가 스스로를 청소할 수 있다면 우리 몸의 오염을 막는 무공해 연료 뇌를 바꾸는 지니어스 플랜 생체 시계를 거꾸로 돌려라 노화하는 뇌를 구조할 구명보트 케톤을 음식으로 섭취할 수는 없을까? 지니어스 푸드 6 목초사육우 7장 장의 느낌에 귀 기울이기 장 속 세균에게 프리바이오틱을 먹이로! 청춘의 샘 면역 체계가 내 몸을 공격한다고? 배 속이 편안해야 뇌가 즐겁다 놀라운 조직, 점막 뇌를 조정하는 장 속 세균들 더 많은 세균에게 더 많은 먹이를! 변비, 무심코 넘기지 말 것 지니어스 푸드 7 녹색잎채소 8장 뇌의 화학적 스위치보드 신경전달물질의 음양 글루타메이트와 가바 최적화하기 학습과 기억 신경전달물질, 아세틸콜린 멀미약을 먹으면 머리가 나빠진다? 기분을 좌우하는 신경전달물질, 세로토닌 세로토닌을 활성화하려면 보상과 강화 신경전달물질, 도파민 도파민을 최적화하려면 집중력과 관계된 신경전달물질, 노르에피네프린 노르에피네프린을 높이는 방법 뇌 기능을 최대로 끌어올리는 방법 지니어스 푸드 8 브로콜리 3부 내 몸의 ‘운전석’에 앉아라 9장 신성한 잠과 호르몬이라는 조력자 뇌의 야간 청소조, 글라이림패틱 시스템 우리의 행동을 제어하는 주인공 지니어스 푸드 9 자연산 연어 10장 스트레스의 미덕, 또는 더 튼튼해지는 법 위대한 운동의 효과 천천히 30분 vs 미친 듯이 20초 몸을 쓰는 만큼 뇌가 좋아진다 더 천천히, 더 강렬하게 뜨겁거나 차갑거나 다양한 간헐적 단식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음식 지니어스 푸드 10 아몬드 11장 뇌를 바꾸는 지니어스 플랜 먼저 주방을 정리하라! ‘항상’ 먹어야 할 식품 ‘가끔’ 먹어야 할 식품 내 몸을 살리는 세 끼 혁명 20 지니어스 플랜 1단계(1~14일) : 식단 재정비하기 지니어스 플랜 2단계(15일 이후): 전략적으로 탄수화물 섭취하기 12장 뇌를 춤추게 하는 똑똑한 레시피와 건강기능식품 지니어스 레시피 똑똑한 건강기능식품 총정리 나가기 | 선택은 오로지 당신에게 달렸다! “14일 만에 뇌를 바꾸는 유전자보다 강한 혁명적 식습관!” 50대에 치매 진단을 받은 어머니의 치료법을 얻기 위해 전 세계 최고의 의료진과 석학을 찾아다닌 맥스. 10년 만에 그가 밝히는‘인생 두뇌 만들기’의 결정판! “이 책은 민첩한 정신력을 되살리고, 스트레스에 대처하고, 브레인포그를 이겨 내고, 나아가 치매를 물리치는 데 도움을 준다. 그렇다면야 뭘 더 기다리겠는가?” _메흐멧 오즈(Mehmet Oz), 의학박사, 컬럼비아 대학교 교수 ‘건강한 삶’에 대한 열망이 요즘처럼 컸던 때가 있었을까? 건강 관련 프로그램이 쏟아져 나오고 새로운 운동법, 영양제 등이 유행처럼 휩쓸고 지나간다. 그런데 좋다는 영양제를 챙겨 먹어도, 땀을 흘리며 ‘홈트’에 매진해도 좀처럼 신체 건강은 나아지지 않는다. 과연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 건망증이 심해졌고 머릿속이 멍한 느낌이 든다? 집중력이 떨어져 업무에서 잦은 실수를 한다? 영양제를 한 움큼씩 삼켜도 피곤하다?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나는 것이 힘들다? 운동을 열심히 해도 몸이 붓고 뱃살이 줄지 않는다? 위의 5가지 항목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당장 당신의 식탁 위부터 점검할 것! 전 세계 명망 있는 의사, 영양학자, 생물학자, 신경학자 등의 극찬을 받으며 출간 즉시 아마존 건강 분야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이 책 《천재의 식단》의 저자 맥스 루가비어는 “문제는 음식”에 있다고 단언한다. 매일 우리의 식탁 위를 채우는 나쁜 음식들이 노화를 촉진하고, 염증을 일으키고, 살을 찌우고, 인지 기능을 떨어뜨린다는 것이다. 의과 대학에 입학했지만 영화와 심리학으로 전공을 바꾼 뒤 저널리스트와 유명 TV 프로그램의 사회자로 살아왔던 맥스 루가비어. 평탄했던 그의 삶을 송두리째 바꾼 건 50대에 원인불명 치매 진단을 받은 어머니였다. 알츠하이머병은 나이 든 사람이나 유전적 요인이 있는 경우에만 걸리는 병이라고 생각했던 그는 전 세계 최고의 의료진과 석학을 찾아다니며 알츠하이머병의 원인에 대해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신체와 두뇌의 기능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점에 대한 답을 하나씩 찾아가던 중, 뇌의 기능을 최상으로 유지하는 최적의 해법은 ‘올바른 식습관’에 있음을 발견한다. 과거 최상의 두뇌를 만들 수 있었던 완벽한 식품이 현대사회에 이르러 형편없는 식품들로 대체되면서 염증, 비만, 우울증을 비롯해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병 같은 퇴행성 신경질환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밝혀낸 맥스는 존스홉킨스 대학교에서 신경과학을 전공한 내과 전문의 폴 그레왈 박사와 함께 10년 동안 발로 뛰며 찾아낸 방대한 연구결과를 명쾌하게 정리해 이 책 《천재의 식단》으로 완성해냈다. 그는 이 책을 통해 음식이 두뇌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하게 분석해냈음은 물론이고 뇌 기능을 최상으로 유지하는 데 효과적인 이른바 ‘지니어스 푸드’ 10가지를 공개한다. 나아가 최적의 컨디션을 만들기 위한 생활습관인 ‘지니어스 4주 플랜’을 제시함으로써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강력하고 명확한 지침을 소개한다. “2주 만에 당신의 인생을 바꾸는 천재의 식단에 투자하라!” 의학 전문가들도 찾아듣는다는 맥스 루가비어의 뇌 건강과 기능을 최적화하는 놀라운 방법을 만나다 그는 현대인이 자주 섭취하는 음식 속에 들어 있는 각종 유해 성분이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어떠한 악영향을 미치는지를 수많은 논문과 세계적인 석학들의 인터뷰를 통해 분석하고 뇌 건강을 최적화할 수 있는 완전무결한 단계별 식단을 탄생시켰다. 더불어 뇌 건강과 무관하다고 여겨졌던 수면 습관, 장 건강, 면역 체계, 심장 질환 등에 대해서도 폭넓은 통찰을 선보이며 우리의 몸이 모두 연결되어 있음을 증명하고 이를 토대로 변화란 전체적인 생활습관, 특히 음식의 개선을 통해서 이루어짐을 보여준다. 인간은 단 며칠도 음식을 섭취하지 않고 살아갈 수 없다. 우리의 몸에 가장 직접적이고 즉각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것이 바로 음식인 셈이다.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어머니의 치료법을 찾기 위해 시작된 저자의 여정은 비단 뇌 기능 개선에만 머무르지 않고 평생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최적의 건강 솔루션을 찾아냈다. 그 중 무엇보다 먼저 우리가 바꿔야 할 것은 바로 식탁 위를 채운 무수한 음식들이다! 더 이상 두뇌 건강은 노인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우리는 누구나 건강하고 활력 있는 삶을 원한다. 그 중에서도 특히 기억력과 사고력 등 빠른 두뇌회전을 원하는 수험생이나 가족의 건강을 책임지는 주부, 부모님의 뇌 건강이 고민되는 분들이라면 이 책을 꼭 한번 펼쳐보길 바란다. 맥스와 폴이 이끄는 흥미롭고 친절한 ‘인생 두뇌 만들기’의 여정은 14일 뒤 분명 당신의 삶과 가족 모두의 인생을 완벽하게 변화시켜 줄 테니 말이다. 유전자보다 강력한, 죽을 때까지 머리가 좋아지는 맥스의 한 끼 혁명 세계에 들어온 여러분은 진정한 행운아다. “천 가지 질병에서 우리를 보호하는 건 단 하나의 음식이다!” 기억력, 창의력, 사고력을 향상시키고 젊고 건강한 뇌로 만들어주는 ‘10가지 지니어스 푸드’와 ‘지니어스 플랜’, ‘지니어스 레시피’ 대공개! 어머니가 알츠하이머병에 걸렸다는 소식을 듣고 난 뒤 저자를 가장 절망시킨 건 알츠하이머병에 특별한 예방책이나 치료법이 전무하다는 점이었다. 의사들도 손을 놓은 듯한 참혹한 상황에서 그는 전 세계의 명망 있는 신경학자들과 석학을 찾아다니며 무엇이 우리의 뇌 건강을 망치는지, 어떻게 하면 보다 젊고 건강한 두뇌를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지를 필사적으로 연구했다. 그리고 10년 만에 그는 뇌 건강을 지키는 유일한 해답은 우리가 매일 섭취하는 ‘음식’에 있음을 깨닫는다. 맥스는 《천재의 식단》을 통해 현대사회에 이르러 쉽고 편리하고 값싸게 얻을 수 있었던 각종 식품이 우리의 뇌 건강을 해치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지나친 당의 섭취, 유전자 조작 식품, 갖가지 첨가물 등이 신체적, 정신적 활력을 떨어뜨림과 동시에 비만, 염증, 우울증을 비롯해 심장 질환과 퇴행성 신경질환을 불러일으킨다는 것이다. 그는 이 책을 통해 음식에 대해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아주는 것은 물론, 우리가 일상 속에서 손쉽게 섭취하는 음식이 알츠하이머병을 비롯한 뇌 건강에 얼마나 취약했는지를 날카롭게 지적한다. 더 나아가 뇌를 건강하고 활력 있게 만들기 위해 반드시 섭취해야 하는 ‘지니어스 푸드’ 10가지를 공개하는 한편 신선한 재료를 고르는 방법, 더욱 맛있고 효과적으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 조리법까지 생활습관을 통해 뇌 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까지 소개하고 있다.학식 있는 사람조차 영양에 관해서라면 혼란스러워한다. 당연하다. 달걀은 되도록 안 먹는 것이 좋다는 말을 방금 들었는데, 돌아서면 달걀을 권한다. 월요일에 체중 감량에 가장 좋은 방법은 운동이라는 조언을 들었는데, 화요일이 되면 식이요법에 비하면 운동은 복부 살을 빼는 데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통알곡이 건강한 식단의 기본이라는 말을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듣지만 과연 심장 질환이 아침에 오트밀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아서 생기는 건지 아니면 더 해로운 다른 원인 때문에 초래되는 건지 우리는 모른다. 인터넷과 뉴스 매체들은 모두 새로 발표된 과학 소식을 전하려 하지만, 대다수 매체에서 다루는 내용과 선정적인 헤드라인은 제대로 된 정보의 전달보다는 웹사이트 방문자 수를 늘리는 데 혈안이 되어 있다. 의사, 영양학자, 심지어 정부조차도 보이지 않는 힘의 영향을 받는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가 누구를, 그리고 무엇을 믿어야 할지 과연 어떻게 알 수 있겠는가? 온전한(신선한) 다불포화지방은 산화에 취약하나 대부분의 자연 식품에선 본래 비타민 E처럼 지방을 보호하는 항산화제와 함께 들어 있다. 그러나 열이나 화학 처리를 거친 기름에 있는 다불포화지방은 그렇지 못하다. 이렇게 추출된 기름은 여러 가공식품의 제작에 사용되는데, 이것이 바로 우리가 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주요 독소 중 하나다. 이런 기름은 시판되는 샐러드드레싱이나 마가린처럼 우리가 포함 여부를 쉽게 짐작할 수 있는 식품에 들어 있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쿠키, 케이크, 그래놀라바, 감자칩, 피자, 파스타, 빵, 심지어 아이스크림처럼 우리가 예측하지 못한 식품에 들어 있는 경우도 많다. 아침 식사로 먹는 시리얼에는 ‘광택제’처럼 이런 기름이 발려 있고, 기름 없이 볶았다고 명확히 밝힌 경우를 제외하면 모든 ‘구운’ 견과류 역시 이런 지방으로 덮여 있다. 뿐만 아니라 식당에서 식사를 할 때도 우리는 다불포화지방을 무의식적으로 섭취하게 된다. 대부분의 식당은 열기 있는 주방에 기름통을 꺼내둔 채 몇 달간 방치하고, 한 번 쓴 기름도 여러 차례 재사용하는 등 보관과 위생이 놀라우리만큼 형편없다. 프렌치프라이, 새우튀김, 치킨 핑거 같은 음식들은 모두 생화학적으로 변형된 기름의 매개체이며 이런 음식들의 조리 과정에서는 ‘알데히드(aldehyde)’라 불리는 위험 화합물이 대량으로 만들어진다. 비만의 급속한 확산, 그리고 전 세계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버리는 엄청난 양의 음식을 생각하면 현대인의 몸이 영양 결핍 상태에 있다는 말이 의아하게 들리기도 한다. 혹시 많은 가공식품들이 어째서 그토록 ‘비타민 함유’를 내세우고 있는지 궁금했던 적은 없는가? 지구에는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식물이 약 5만 종 이상 있다. 수렵채집 생활을 하던 시절의 인류는 그런 식물을 통해 특별하고 이로운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했다. 하지만 지금 우리가 먹는 음식은 고작 세 가지로 압축된다. 밀, 쌀, 그리고 옥수수다. 이 곡물들은 전 세계 사람들이 섭취하는 열량의 60%를 차지한다. 이 같은 곡물은 싼 비용에 조달할 수 있는 에너지원이지만, 영양학적인 가치는 아주 낮다. 식품영양학적 측면에서 생각했을 때, 몇십 원어치 비타민(대체로 합성 비타민)을 이런 식품에 첨가하는 건 돼지에게 립스틱을 바르는 것과 다름없는 일이다.
집 없어도 땅은 사라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전은규 (지은이) / 2018.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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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일증권경제연구소소설,일반전은규 (지은이)
평균수명 100세 시대가 되었다. 은퇴가 빨라지면서 소득은 줄고, 수명이 늘어나면서 노후생활은 길어지고 있다. 준비되지 않은 자에게 장수가 축복일 수만은 없다. 그렇다면 어떻게 노후 준비를 해야 할까? 어떻게 하면 돈 걱정 없이 살 수 있을까? 저자는 땅을 사야 한다고 단언한다. 많은 사람이 무슨 돈으로 땅을 사느냐며 손사래를 치지만 땅은 소액으로도 살 수 있다. 땅은 고르기도 어렵고 장기투자를 해야 한다는 선입견 때문에 망설이는 사람이 많다. 땅은 얼마든지 소액으로도 투자할 수 있고 임장을 통해 발품을 팔면 좋은 물건을 고를 수 있으며 단기로도 시세차익을 노릴 수 있는 매력적인 재테크 수단이다. 현재 10만 평에 투자 중인 대박땅꾼이 직접 발품 팔아 쌓은 자신만의 땅 투자 비법을 이 책에 담았다. 초보, 중수, 고수별로 투자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친절한 예시를 통해 소개하고 있으며, 최신 부동산 동향과 개발호재, 투자 포인트도 족집게처럼 짚어준다.1장 초보 땅꾼,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기술 01 농지를 사면 좋은 이유 / 02 논과 밭, 어디에 투자해야 하나? / 03 임야에 투자해도 괜찮아 / 04 나대지, 원하는 대로 만들면 대지(垈地) / 05 함께하는 투자, 공동투자 / 06 국도를 따라 돈이 흐른다 / 07 잡종지라고 얕보지 마라 / 08 절대농지로 착각하는 땅을 찾아라 / 09 땅의 가치를 높이는 계획도로 / 10 참 수상한 떠돌이 부동산 / 11 1천만 원짜리 토지 투자 / 12 3천만 원짜리 토지 투자 / 13 5천만 원짜리 토지 투자 / 14 1억 원짜리 토지 투자 / 15 직거래로 홀로서기에 도전하자 2장 중수 땅꾼, 노하우에 창의력을 더하다 01 미운 오리를 백조로 만드는 지목변경/ 02 땅의 운명을 바꾸는 용도지역 / 03 역세권은 성공 투자의 마법 공식 / 04 원룸부지 투자로 임대수익 얻기 / 05 땅의 가치를 높이는 구거와 하천 / 06 맹지에서 탈출하는 법 / 07 흙을 덮고 땅을 깎는 성토와 절토 / 08 건폐율과 용적률, 더 넓게 그리고 더 높게 / 09 좋은 전원주택지를 찾는 법 / 10 눈여겨 살펴봐야 할 터미널부지 / 11 해수욕장이나 관광지 주변의 펜션부지 / 12 토지개발부지에 꽂힌 깃발의 의미 / 13 고속도로 IC에 주목하라 / 14 지자체 청사가 들어서면 땅이 달라진다 / 15 개발지 인근 투자로 수익 내기 3장 고수 땅꾼, 상위 1% 그들만의 비기 01 숨어 있는 개발촉진지구를 찾아라 / 02 토지거래허가구역과 개발제한구역 / 03 자투리땅을 금싸라기 땅으로 / 04 '알짜 틈새상품' 주차장용지 / 05 안정적 수익을 원한다면 학교로 가라 / 06 고수들만 아는 경매특수물건 / 07 집이 포함된 땅에 투자하는 법 / 08 한발 앞서 선점해야 할 시가화 예정용지 / 09 토지합필과 토지분할로 땅값을 올린다 / 10 돈 되는 땅, 토임 / 11 죽은 땅도 살리는 사도 / 12 삼각형 땅을 살리는 역발상 투자 / 13 규제완화를 노리는 취락지구 투자 / 14 확 달라진 계획관리지역 투자법 / 15 틈새 재테크, 국공유지 투자 부록 전국 유망 지역 분석 14 / 퀴즈 해설 / 한눈에 보는 토지 위에 내 집 짓기 / 부의 지도를 바꿀 급등 지역“대한민국에서 부자가 되려면 땅을 사라” 아파트 열 채보다 더 많은 수익을 가져다줄 알짜배기 땅 고르는 비법과 부의 지도를 바꿀 전국 유망 지역, 미래 급등 지역 대공개! “한 평짜리 방에서 10만 평 땅 부자가 되기까지! 전은규를 따라하면 당신도 땅부자가 될 수 있다” 아직도 아파트에 투자하는가? 대한민국에서 부자가 되려면 땅을 사라! 정부는 세금 폭탄, 대출 규제 등으로 아파트 값을 잡겠다고 칼을 빼들었다. 다주택자의 투기를 제재하려는 정책이지만 오히려 실수요자에게 큰 장벽으로 다가오고 있다. 이러한 때일수록 아파트에서 땅으로 눈을 돌려야 한다. 많은 사람이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얻기 위하여 아파트나 오피스텔을 선호하지만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생각만큼 안정적이지도 않고 고소득도 아니다. 다세대나 연립주택은 심지어 가격이 떨어지기도 한다. 반면 땅값은 상승세를 멈추지 않고 있다. 부동산 시장이 침체기에 있을 때도 기회는 싹트기 마련이다. 땅은 지금이 투자 적기다. 이 책은 아파트 열 채보다 더 많은 수익을 가져다 줄 알짜배기 땅 고르는 비법과 부의 지도를 바꿀 전국 유망 지역, 미래 급등 지역을 공개했다. 평균수명 100세 시대가 되었다. 은퇴가 빨라지면서 소득은 줄고, 수명이 늘어나면서 노후생활은 길어지고 있다. 준비되지 않은 자에게 장수가 축복일 수만은 없다. 그렇다면 어떻게 노후 준비를 해야 할까? 어떻게 하면 돈 걱정 없이 살 수 있을까? 저자는 땅을 사야 한다고 단언한다. 많은 사람이 무슨 돈으로 땅을 사느냐며 손사래를 치지만 땅은 소액으로도 살 수 있다. 땅은 고르기도 어렵고 장기투자를 해야 한다는 선입견 때문에 망설이는 사람이 많다. 이 책을 읽으면 “땅도 이렇게 쉽게 이렇게 적은 돈으로도 살 수 있어?” 하고 놀라게 될 것이다. 땅은 얼마든지 소액으로도 투자할 수 있고 임장을 통해 발품을 팔면 좋은 물건을 고를 수 있으며 단기로도 시세차익을 노릴 수 있는 매력적인 재테크 수단이다. 저자는 한 평짜리 방에서 시작해 현재 10만 평의 땅부자가 되었다. 이 모든 노하우가 이 한 권에 담겨 있다. 저자는 어떻게 하면 땅 투자를 잘할 수 있는지를 사례와 함께 설명하고 향후 지가 상승률이 뛰어나 시세차익을 크게 볼 수 있는 급등 지역을 짚어 주었다. 이 책이 전하는 대로 따라한다면 저자처럼 땅부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미래를 풍요롭게 가꾸어 주고 인생 역전의 기회를 만들어 줄 것이다. 3천만 원으로, 3년 만에, 3억 버는 대박땅꾼의 투자 노하우 대공개! 현재 10만 평에 투자 중인 대박땅꾼이 직접 발품 팔아 쌓은 자신만의 땅 투자 비법을 이 책에 담았다. 초보, 중수, 고수별로 투자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친절한 예시를 통해 소개하고 있으며, 최신 부동산 동향과 개발호재, 투자 포인트도 족집게처럼 짚어준다. 땅 투자에 실패하지 않으려면 각 지역의 특색 있는 호재를 알아보고, 목이 좋은 곳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정부에서 추진하는 사업과 남북 관계도 해당 지역의 지가를 치솟게 한다. 거기에다 개발사업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다면 초기 계획단계에 투자해 완공 이후에 막대한 수익을 올릴 수 있다. 평생 월급쟁이로는 절대 부자가 될 수 없다. 노후도 보장되지 않는다. 땅이 평생연금이 되고 인생 역전의 기회가 될 것이다. 땅 투자가 처음인가?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는가? 이 책이 수익을 가져다주는 땅 투자의 지침서가 되어 땅의 무한한 매력을 느끼게 해줄 것이다. 이제 초짜에서 땅 선수가 되는 단계별 실전 가이드를 통해 인생을 바꿔줄 땅 투자의 길로 나아가 보자. 사람마다 땅을 사서 하고 싶은 일은 다를 것이다. 누군가는 귀농을 목적으로, 누군가는 지가상승으로 인한 시세차익을 목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 따라서 본인의 목적이 무엇인지를 잘 생각해보자. 귀농이 목적이라면 시골 어딘가의 맹지도 실수요자들에게는 좋은 땅이 될 수 있고, 지가상승만을 본다면 개발 예정지 주변의 농지로 시세차익을 노리는 것이 더 현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목적에 맞는 땅을 전략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바로 토지 투자 고수가 되는 길이다. 다수의 부동산 전문가들 역시 상업지역 내에서는 임대사업이 가장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다. 단, 임대 대상이 어떤 계층인지 명확히 파악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대학가처럼 유동인구가 많다면 상가로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최근에는 작은 땅에 상가를 건축해 테이크아웃 커피숍, 미니 주차타워 등으로 활용하기도 한다.
엄마의 주식 공부
카시오페아 / 엄지언 (지은이) / 2021.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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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오페아소설,일반엄지언 (지은이)
코스피 3,000 돌파, 코스닥 1,000 임박, ‘N만 전자’라 불리는 삼성전자, 공매도 재개 이슈 등 현재 주식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최고조를 찍고 있다. 그런데 하루에도 몇 권씩 주식책이 쏟아지지만, 아직 ‘엄마’를 위한 제대로 된 주식책은 전무한 실정이다. 엄마들도 시대에 발맞춰 주식을 하고 싶지만, 몇천 원을 쓰는 일조차도 조심스러운지라 신중할 수밖에 없다. 주식은 양날의 칼과 같아서 누군가는 성공하고 누군가는 실패하기에 엄마들은 실패할까 봐 두려움이 크다. 저자는 그런 엄마들에게 엄마라서 더 주식을 잘할 수 있다고, 엄마라서 더 주식에 유리하다고, 나의 경험을 믿고 공부하면서 따라오면 엄마이기에 더 성공할 수밖에 없다고, 그래서 엄마와 아이가 모두 부자 되는, 즉 경제적 자유를 얻는다고 자신 있게 이야기한다. 주린이 엄마부터 수익률이 답보 상태라 고민인 엄마까지 주식에 관심 있는 엄마라면 누구나 저자의 노하우를 통해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프롤로그 인생을 바꾼 엄마의 주식 공부 1장 엄마, 주식 투자를 시작하다 01 주식으로 월급 받는 엄마가 되기까지 02 하루 1시간 전업맘 경제 공부의 기적 03 엄마가 투자하기 이렇게 쉬웠어? 04 60세 친정엄마는 어떻게 주식 천재가 되었을까 05 생활비 100만 원으로 투자 시작하기 06 엄마가 반드시 피해야 할 주식 투자법 07 투자 수익률을 결정짓는 엄마의 자존감 부자 되는 엄마의 주식 공부 ① 꼭 알고 넘어가야 할 주식 투자의 기초 부자 되는 엄마의 주식 실전 ① 주식 계좌부터 개설하자 2장 주식과 육아 사이, 투자의 길을 찾다 01 투자를 성공으로 이끄는 일단 시작의 힘 02 엄마만이 누릴 수 있는 복리의 마법 03 사교육보다는 투자 경험이 먼저다 04 주식으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다고? 05 아이와 함께라서 가능한 주식 보물찾기 06 바쁜 엄마가 부자 되는 투자법은 따로 있다 07 아이 키워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주식 매매 타이밍 부자 되는 엄마의 주식 공부 ② 차트 말고 알아야 할 3가지: 금리, 환율, 유가 부자 되는 엄마의 주식 실전 ② 일단 1주 사보자 3장 엄마가 꼭 알아야 할 주식 투자 7원칙 01 원칙① 무조건 장기 투자한다 02 원칙② 안전 마진으로 가치주를 찾는다 03 원칙③ 거인의 어깨 위에 서서 나만의 방법을 찾는다 04 원칙④ 80 대 20 황금률로 분산 투자한다 05 원칙⑤ ‘주가=심리’임을 파악한다 06 원칙⑥ 『국부론』을 주식 투자에 적용한다 07 원칙⑦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부자 되는 엄마의 주식 공부 ③ 사업 보고서 보는 법 부자 되는 엄마의 주식 실전 ③ 인기 섹터에서 종목을 찾아보자 4장 엄마의 국내 주식 투자 01 엄마가 국내 투자하기 좋은 이유 02 나는 차트를 보는 대신 마트에 간다 03 엄마의 국내 주식 투자 ① 우량주 ETF 04 엄마의 국내 주식 투자 ② 배당주 05 엄마의 국내 주식 투자 ③ 우선주 06 추락하는 대형주에는 날개가 있다 07 수익률을 높이는 소형주 보물찾기 부자 되는 엄마의 주식 공부 ④ 안전 마진 계산하기 부자 되는 엄마의 주식 실전 ④ 가치 종목을 찾아보자 5장 엄마의 미국 주식 투자 01 엄마, 미국 주식 사주세요 02 미국 주식, 이것만큼은 꼭: 언어, 환율, 금리, 세금 03 안정성과 수익률을 모두 잡을 수 있다고? 04 엄마의 미국 주식 투자 ① ETF 05 엄마의 미국 주식 투자 ② 배당주 06 엄마의 미국 주식 투자 ③ 채권 07 생초보도 이해하는 미국 주식 세금 팁 부자 되는 엄마의 주식 공부 ⑤ 주식 투자 일기 쓰기 부자 되는 엄마의 주식 실전 ⑤ 미국 주식(VOO)을 사보자 Bonus Page ① 엄마의 배당 월급 계좌 만들기 Bonus Page ② 엄마의 연금 계좌 만들기 Bonus Page ③ 아이의 미래 계좌 만들기“모든 엄마는 이미 준비된 투자자다.” 종목 선택부터 수익률 공개까지 엄마들을 위한 최초의 주식책 코스피 3,000 돌파, 코스닥 1,000 임박, ‘N만 전자’라 불리는 삼성전자, 공매도 재개 이슈 등 현재 주식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최고조를 찍고 있다. 그런데 하루에도 몇 권씩 주식책이 쏟아지지만, 아직 ‘엄마’를 위한 제대로 된 주식책은 전무한 실정이다. 엄마들도 시대에 발맞춰 주식을 하고 싶지만, 몇천 원을 쓰는 일조차도 조심스러운지라 신중할 수밖에 없다. 주식은 양날의 칼과 같아서 누군가는 성공하고 누군가는 실패하기에 엄마들은 실패할까 봐 두려움이 크다. 저자는 그런 엄마들에게 엄마라서 더 주식을 잘할 수 있다고, 엄마라서 더 주식에 유리하다고, 나의 경험을 믿고 공부하면서 따라오면 엄마이기에 더 성공할 수밖에 없다고, 그래서 엄마와 아이가 모두 부자 되는, 즉 경제적 자유를 얻는다고 자신 있게 이야기한다. 주린이 엄마부터 수익률이 답보 상태라 고민인 엄마까지 주식에 관심 있는 엄마라면 누구나 저자의 노하우를 통해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엄마라서, 엄마이기 때문에 주식이 더 쉬웠어요.” 두 아이 전업맘의 노하우와 함께라면 엄마도 자신 있게 주식할 수 있다! 이제는 오를 길이 요원한 은행의 예?적금 금리, 미래를 완벽하게 보장해주지 않는 보험 시스템, 어디로 튈지 모르는 부동산 정책, 그리고 언제 끝날지 모르는 팬데믹… 한때 예?적금과 보험 맹신론자였던 저자는 자신이 영혼까지 끌어모아 노력하는데도 돈이 모이지 않는 현실을 마주한 뒤, 엄마로서 진정한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 주식과 경제를 공부하고 주식 투자를 하기로 결심한다. 유독 예민한 아이를 키우며 앞이 보이지 않을 만큼 캄캄했던 시절, 저자는 이대로는 살 수 없다는 생각에 아기띠를 하고 서점으로 향한다. 그렇게 운명적으로 주식 공부와 만난 저자는 그때부터 자신과 아이의 계좌를 만들고 틈틈이 공부하며 국내 및 미국 주식에 조금씩 투자하기 시작한다. 이 책에는 아이를 키우며 짬을 내서 공부하고, 엄마의 관점으로 종목을 분석하며, 엄마의 타이밍에 맞춰 장기 투자?가치 투자를 할 수밖에 없었던 저자의 경험담이 생생하게 녹아 들어가 있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부자 되는 것이 엄마의 진짜 투자입니다.” 생활비 100만 원이 자산 20억 원으로! ‘엄마 밀착형’ 투자 성공 스토리 불우하다는 말로도 모자를 만큼 찢어지게 가난했던 10대, 가수 활동, 레이싱 모델 등 이런저런 일을 전전하고 심지어 연 매출 10억 원의 사업체까지 운영했지만 지독하게 돈이 모이지 않았던 20대, 그리고 결혼 후 두 아이의 엄마로만 착실하게 살아온 30대… ‘돈’과는 거리가 멀어도 한참 멀었던 그녀가 어떻게 생활비 100만 원으로 주식 투자에 성공해 5년째 두 자릿수 수익률을 유지하며 자산 20억 원을 만들 수 있었을까? 이 책에는 평범한 두 아이 엄마가 금융 문맹을 탈출하고 싶어 주식과 경제를 공부하고, 실제로 주식 투자를 해서 수익을 달성해 조금씩 자산을 불려나가는 성공 과정이 그야말로 ‘엄마 밀착형’으로 버라이어티하게 펼쳐진다. [1장 엄마, 주식 투자를 시작하다] 하루가 바쁜 엄마가 왜 주식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는지, 제대로 된 투자를 하기 위해서 어떻게 공부했는지, 그래서 무엇을 얻었는지를 보여준다. 주식의 ㅈ도 몰랐던 저자가 하루 1시간의 독서, 경제 신문 읽기, 투자 커뮤니티 스캔 등으로 지식을 익히고, 1주를 샀다가 빨간불과 파란불이 왔다 갔다 하는 것이 겁나서 바로 팔아버리는 시행착오를 거쳐, 높은 수익률을 가져다줄 만큼의 자존감을 갖추기까지, 엄마의 위치에서 주식 투자의 기본을 탄탄하게 만들어나가는 흥미진진한 여정을 엿볼 수 있다. [2장 주식과 육아 사이, 투자의 길을 찾다] 주식과 육아 사이에서 저자가 어떻게 균형을 잡아나가며 투자의 길을 개척했는지를 보여준다. 엄마의 관점에서 복리의 개념을 알려주고, 아이와 함께 보물찾기하듯 종목을 찾는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하며, 주식 투자할 때 가장 어려운 것 중 하나인 매매 타이밍을 아이의 성장에 빗대 설명함으로써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기에 주식 역시 어렵지 않다고 거듭 강조한다. [3장 엄마가 꼭 알아야 할 주식 투자 7원칙] 항상 바쁘고 정신없는 엄마를 위한 ‘엄마의 주식 투자 7원칙’을 알려준다. 일단 알아두면 투자 시작의 발판이 되고 답보 상태인 수익률을 끌어올려줄 것이다. 원칙① 무조건 장기 투자한다 매일의 주가에 연연하지 않고 일상에 집중하며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원칙② 안전 마진으로 가치주를 찾는다 철저한 분석으로 확률이 아닌 실적에 따라 돈을 잃지 않으면서 투자할 수 있다. 원칙③ 거인의 어깨 위에 서서 나만의 방법을 찾는다 워런 버핏, 벤저민 그레이엄, 피터 린치 등 대가들의 이야기 속에 길이 있다. 원칙④ 80 대 20 황금률로 분산 투자한다 개별 종목 투자 80%, 현금 보유와 경험 투자 20%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원칙⑤ ‘주가 = 심리’임을 파악한다 정보를 효율적으로 차단하면 군중에 휩쓸리지 않고 옳은 결정을 할 수 있다. 원칙⑥ 『국부론』 을 주식 투자에 적용한다 보이지 않는 손, 독점, 근검절약과 투자의 3가지 노하우를 적용한다. 원칙⑦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주식은 지식이 아니라 마음으로 하는 것이기에 긍정적인 사람이 부자가 된다.  [4장 엄마의 국내 주식 투자] 국내 주식 투자법을 알려준다. 우량주 ETF, 우선주, 배당주 등 엄마가 자신의 상황에 따라 골라서 할 수 있는 다양한 투자법부터 대형주 장기 투자 및 가치 소형주 투자까지 저자가 직접 사고팔았던 종목과 수익률을 공개하며 그 방법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5장 엄마의 미국 주식 투자] 미국 주식 투자법을 알려준다. ‘국내 주식이면 모를까, 미국 주식은 너무 어려워’라고 생각했던 사람까지 마음을 바꿀 만큼 미국 주식에 대해서 쉽게 설명한다. 가장 먼저 미국 주식을 시작하면서 맞닥뜨리는 4가지 이슈인 언어, 환율, 금리, 세금을 차근차근 짚은 다음, 국내 주식과 마찬가지로 ETF, 배당주에 채권까지 더해 투자법을 조목조목 이야기한다. 여기에 주식 기초 개념 정리, 기업 보고서 보는 법, 주식 투자 일기 쓰는 법 등이 담긴 ‘부자 되는 엄마의 주식 공부’와 계좌 개설하는 법, 인기 섹터에서 종목 찾는 방법, 가치 종목 찾는 방법 등이 담긴 ‘부자 되는 엄마의 주식 실전’을 별도로 추가해 주식을 두루두루 공부하고 실제로 경험해볼 수 있게 했다. 그뿐만 아니라 보너스 페이지로 엄마의 배당 월급 계좌 만들기, 엄마의 연금 계좌 만들기, 아이의 미래 계좌 만들기를 실어 투자 활용도 또한 높였다. 이처럼 촘촘하게 구성된 저자의 스토리와 노하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계좌를 개설하고 일단 1주를 사게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일단 1주를 사고 나면, 당신 역시 내가 그랬던 것처럼 인생이 달라지기 시작할 것이다.”사람들은 나에게 대체 아이를 키우면서 어떻게 주식 투자를 했느냐고 묻는다. 믿기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사실 육아를 하면서 했기에 주식 투자가 가능했다. 토니 로빈스의 책으로 시작해, 워런 버핏, 벤저민 그레이엄, 피터 린치, 존 리 등 대가들의 책을 모두 읽었다. 매일 하루 1시간을 투자해 주식 및 경제 공부를 했다. 낮에는 아이를 열심히 돌봤다. 아이가 낮잠을 잘 때 생각했던 주식을 매수했다. 시간을 딱 맞춘 주식 매매는 꿈도 못 꿨다. 아이를 보느라 정신이 없어 팔려고 생각하다 못 판 적도 있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가치 투자, 장기 투자를 하게 되었다. 하나를 사도 신중하게 골랐다. 주식 투자는 아이를 키우는 일상과 함께였다. 주식 따로, 아이 따로가 아니었다. 아이를 낳듯 주식을 샀고, 아이를 키우듯 주식도 키웠다.- <프롤로그 - 인생을 바꾼 엄마의 주식 공부> 중에서 나는 100만 원으로 주식 투자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남편이 반대했다. 하지만 딱 100만 원으로만 하겠다고 하니 그럼 마음대로 해보라며 내버려뒀다. 정말 처음에는 안 해본 게 없었다. 내가 관심 있는 회사는 다 1주씩 샀다. 신세계 1주, 현대차 1주, LG화학 1주… 내 생각이 맞는지 추적 및 관찰하려는 의도였다. 몇천 원, 몇만 원이면 살 수 있으니 그 어떤 쇼핑보다도 재밌었다. 주식은 이래서 좋다. 소액으로도 많은 경험을 해볼 수 있으니까.- <1장 - 01 주식으로 월급 받는 엄마가 되기까지> 중에서 이제 엄마들의 블루 오션은 주식 투자다. 블루 오션을 인터넷에 검색해봤다. 나는 심장이 뛰면 사전을 검색하는 습관이 있다. 이왕이면 머릿속에 강하게 남겨두는 것이다. “고기가 많이 잡힐 수 있는 넓고 깊은 푸른 바다.” 당신도 엄마 주식 투자자가 되면 된다.엄마가 보는 눈은 다르다. 나는 먼저 시작했고 그래서 돈을 벌었다. 아직도 고기가 너무 많다. 혼자만 돈을 벌고 나머지는 잃는 구조가 아니다. 함께 회사를 키우고 나라를 살리며 가정을 일으킬 수 있다. 뭇사람들은 주식 투자자들을 ‘동학 개미’라고 부른다. 나는 동학 개미가 되기를 거부한다. 우리는 여왕개미다. 각자 조용히 움직이지만 많은 알을 낳는다. - <1장 - 02 하루 1시간 전업맘 경제 공부의 기적> 중에서
하루가 끝나면, 따뜻하게 안아주세요
시대인 / 봄사무소 (지은이) / 2022.11.30
14,000

시대인소설,일반봄사무소 (지은이)
따뜻하고 귀여운 그림으로 사랑받는 작가, 봄사무소의 그림 에세이 개정판. 귀엽고 통통한 인물들과 일상 속 소소한 사랑의 순간을 담은 그림은 보기만 해도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1장 ‘소소한 일상을 함께 해요’에서는 사랑하는 사람과 하루하루를 함께하며 경험하는 평범하지만 소중한 순간을 그렸다. 2장 ‘옆에 있어 줘서 고마워요’에서는 지금 자신의 곁에 있는 사람이 가장 특별한 사람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는 행복의 순간을 그렸다. 3장 ‘이렇게 나이 들어가요’에서는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깊고 애틋해지는 사랑의 순간을 그렸다.1장 소소한 일상을 함께 해요 네 생각 / 빵은 항상 옳아요 / 케이크 먹는 날 / 장보기 / 제일 좋아 / 데이트 / 너를 위해서 / 저녁엔 맥주! / 내 도넛은? / 배 사용법 / 심심해 / 아이스크림 / 눈빛 / 아직 가야 할 곳이 있어 / 그건 바로 / 모두 내 거 / 붕어빵 / 마음빵 / 껌딱지 / 달콤한 기분 / 운명을 믿나요? / 우리는 세트! / 옷장 정리 / 기다렸던 날 / 미용실 / 쿠키 맛집 / 수영복 / 토닥토닥 / 행복의 순간 2장 옆에 있어 줘서 고마워요 사알짝 / 나무 같은 사람을 만나요 / 튼튼한 사람 / 다행이야 / 빙그레 / 콩깍지 / 언제나 / YOU ARE MY SUNSHINE / 당신과 있으면 / 쪼옥 / 여름 바다의 추억 / 행복 / 나는 행복한 짐꾼 / 방향 / 밤하늘 / 대화 / 우주 / 넌 소중해 / 나에게 넌 / 하나로 충분해 / 너만의 털 코트 / 나는 코끼리 / 작은 숲 / 제일 궁금한 당신 / 숨겨둔 말 / 시간이 2배속 / 오로지 / 사계절 / 둘만의 여행 / 같이 3장 이렇게 나이 들어가요 장래희망 / 귀여워 / HAPPY BIRTHDAY / 노란 튤립에 담긴 마음 / 같은 곳에서 / 뽀뽀 / 안아주세요 / 버터 앤 브레드 / 말없이 / 하나는 적지 / 메리 크리스마스 / 그거면 돼요 / 무릎 의자 / 늘, 당신 / DANCE / 벚꽃보다 당신 / 꽃 한 송이 / 확실한 행복 / 하루 끝에 /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스웨터 / 그냥 가만히 / 팔베개 / GOOD DAY / 내년에도“사랑에 세월이 묻으면 반드시 흐려지는 건 아니에요. 그만큼 색이 한 겹 한 겹 쌓여서, 더 진해지는 느낌이 들어요.” 지금 사랑하고 있다면, 사랑받고 있다면, 사랑하는 이에게 보여주고 싶은 책 따뜻하고 귀여운 그림으로 사랑받는 작가, 봄사무소의 그림 에세이 개정판. 귀엽고 통통한 인물들과 일상 속 소소한 사랑의 순간을 담은 그림은 보기만 해도 절로 미소가 지어져요. 1장 ‘소소한 일상을 함께 해요’에서는 사랑하는 사람과 하루하루를 함께하며 경험하는 평범하지만 소중한 순간을 그렸어요. 2장 ‘옆에 있어 줘서 고마워요’에서는 지금 자신의 곁에 있는 사람이 가장 특별한 사람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는 행복의 순간을 그렸어요. 3장 ‘이렇게 나이 들어가요’에서는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깊고 애틋해지는 사랑의 순간을 그렸어요. 누군가를 사랑해 본 적 있다면, 또 지금 사랑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펼치기만 해도 마음이 따뜻하게 채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작지만 확실한 행복의 순간들 여러분은 어떤 순간에 사랑하고 있음을 깨닫나요? 어쩌면 사랑이란 거창한 것이 아닐지 몰라요. 따뜻한 붕어빵을 호호 불어가며 나눠 먹을 때, 밥을 먹고 소파에 나란히 누워 밤늦게까지 TV 보다가 같이 잠들 때, 마주 보고 앉아 시원한 맥주 한 잔 마시며 즐거운 이야기를 나눌 때,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함께 산책할 때. 평범한 일상이지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순간이에요. 곁에 있는 사람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점점 익숙해지는 것도 많아지죠. 그래서 당연하게 느껴질 수 있는 것들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싶지 않아서, 순간순간들을 그림에 담았다고 작가는 말합니다. 보기만 해도 미소가 지어지는 귀엽고 통통한 인물들, 그들의 소소한 일상에서 드러나는 사랑의 순간들을 그림으로 만나보세요. 지금 사랑하고 있다면, 사랑받고 있다면, 사랑하는 이에게 이 책을 살짝 건네 마음을 표현해보세요.
오늘도 감정노동 중입니다
한국경제신문i / 권혁진, 최환규 (지은이) / 2022.04.15
17,000원 ⟶ 15,300원(10% off)

한국경제신문i소설,일반권혁진, 최환규 (지은이)
심리학 이론을 바탕으로 감정노동 과정에서 일어나는 감정노동자와 고객의 심리 변화를 이해하고, 감정노동자가 자신을 보호하면서 업무 성과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한 책이다. 감정노동자가 책의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했고, 업무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1장에서는 감정노동에 관해 설명했고, 2장에서는 감정노동자의 생각이 신체와 심리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설명했으며, 3장에서는 고객과의 소통 방법, 4장에서는 고객의 불만을 처리하는 방법, 5장에서는 감정노동자가 자신을 돌보는 방법에 관해 다뤘다. 이 책은 감정노동을 하며 살아가는 모든 이들의 일하는 방식과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행복 안내서가 될 것이다.들어가는 글 4 1장. 누구나 감정노동을 한다 1. 감정노동, 그게 뭘까? 15 2. 감정노동, 경영에 미치는 영향력은? 30 3. 감정노동, 감정의 역할은? 33 4. 감정노동을 어렵게 만드는 원인은? 38 5. 감정노동자를 대하는 고객의 태도 변화가 필요한 이유는? 50 2장. 감정노동자에게는 두 개의 주머니가 있다 1. 행복과 불행은 감정노동자 스스로 선택하는 것이다 57 2. 생각이 감정과 행동을 결정한다 60 3. 감정노동자의 생각이 감정노동에 영향을 미친다. 79 4. 감정노동자의 관심과 배려가 고객을 행복하게 만든다 94 3장. 감정노동의 출발은 고객과의 소통이다 1. 감정노동자의 모든 말이 고객에게 전달되지는 않는다 107 2. 고객은 믿는 사람에게 마음의 문을 연다 116 3. 긍정적인 표현은 고객과 신뢰 관계를 만드는 핵심 포인트다 123 4. 감정노동자의 대응 방법이 고객과의 관계에 영향을 미친다 128 4장. 불만을 말하는 고객에게 감사하자 1.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 137 2. 인정과 공감으로 고객의 불만을 잠재울 수 있다 151 3. 장소의 분위기에 따라 면담 결과가 달라진다 163 4. 고객의 불만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방법을 익히자 172 5장. 자신을 돌보는 방법을 익히자 1. 삶은 개구리 증후군에서 벗어나라 189 2. 분노에 대처하는 슬기로운 방법을 익히자 207 3. 비난의 고리를 끊어라 220 4. 행동과 마음 채널을 바꾸자 226 5. 감정노동자를 격려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자 244 마치는 글 264나를 지키는 고객과의 관계 비법 이 책은 심리학 이론을 바탕으로 감정노동 과정에서 일어나는 감정노동자와 고객의 심리 변화를 이해하고, 감정노동자가 자신을 보호하면서 업무 성과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한 책이다. 감정노동자가 책의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했고, 업무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1장에서는 감정노동에 관해 설명했고, 2장에서는 감정노동자의 생각이 신체와 심리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설명했으며, 3장에서는 고객과의 소통 방법, 4장에서는 고객의 불만을 처리하는 방법, 5장에서는 감정노동자가 자신을 돌보는 방법에 관해 다뤘다. 이 책은 감정노동을 하며 살아가는 모든 이들의 일하는 방식과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행복 안내서가 될 것이다. 감정노동으로 휘둘리는 마음을 위한 솔루션 노동이란, 대가를 받고 일하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거기에 ‘감정’이라는 단어가 붙는 순간 그 색깔은 확연히 달라진다. 감정노동은 사람에 따라, 상황에 따라, 시점에 따라, 장소에 따라, 서비스하는 고객에 따라 수천수만 가지의 결과를 내기 때문이다. 이 책은 감정노동에 관한 수천수만 가지 경우의 수를 하나로 요약한 감정노동백과사전이며, 어떻게 하면 감정노동으로부터 나를 지켜낼 수 있는지에 대한 감정노동 심리 솔루션이다. 또한, 고객과 감정노동자의 관계를 이어주는 오작교 같은 역할을 하는 책이다. 고객을 이해하려면 우선 나를 먼저 이해할 수 있어야 하고, 내 스트레스를 관리할 줄 알아야 고객의 불만도 잠재울 수 있으며, 자신을 돌볼 줄 알아야 고객의 마음도 헤아릴 수 있다. 내 마음과 소통하면서 고객의 마음을 얻는 데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다.앞에서 살펴본 강인내, 한걱정, 왕친절, 박판매, 자영업 그리고 나부하의 사례는 누구나 경험할 수 있다. 아마도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여섯 사람과 같거나 비슷한 경험을 하며 살아갈 것이다. 끊임없는 경쟁 속에서 살아남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다른 사람의 마 음을 헤아릴 여유가 없고,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상황을 이해해 달 라고 부탁하기도 어려운 각박한 시대가 됐다. 살아남기 위해 자신 을 평가하는 사람들이 원하는 감정을 표현해야 하는 것이 현대인의 현실이다. 감정노동자가 자기 일에 대해 어떤 세계관을 가지고 바라보느냐에 따라 다른 결과가 만들어진다. 감정노동자가 자기 일에 대해 긍정적으로 바라보면 행복의 주머니가 열리고, 부정적으로 바라보면 불행의 주머니가 열리게 된다. 결국, 행복과 불행은 감정노동자 스스로 선택하는 것이다. 고객이 처음에는 불만이 있었지만 다른 일로 즐거운 기분을 느끼게 되면 앞에서 경험한 불쾌한 기분이 사라지게 된다. 이런 이유 때문이라도 감정노동자는 힘들더라도 고객이 즐겁고 유쾌한 기분을 많이 그리고 자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 감정노동자가 고객과 즐거움을 공유할 때 감정노동자에게도 도움이 된다는 사실 또한 인식할 필요가 있다.
아쉬탕가 요가 : 수련 안내서
침묵의향기 / 데이비드 스웬슨 (지은이), 이보미 (옮긴이) / 2019.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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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향기취미,실용데이비드 스웬슨 (지은이), 이보미 (옮긴이)
아쉬탕가 요가의 수련법을 알기 쉽게 설명하며 깊이 있는 노하우를 전하는 종합 안내서. 아쉬탕가 요가는 동작과 호흡을 연결하는 빈야사를 기본으로 물 흐르듯 이어지는 우아하고 역동적인 요가이며, 근래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대표적인 요가 수련법이다. 프라이머리 시리즈부터 인터미디어트 시리즈까지 모든 아사나의 동작을 순서별로 설명하고 있으며, 아사나마다 중요한 포인트와 주의할 점 등을 별도로 설명한다. 요가 철학과 수련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요소들도 핵심 내용을 정리하여 소개한다. 초보자를 위한 대안 자세도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다. 트윈링 환양장이라는 특수 제본으로 바닥에 펼쳐 놓고 보면서 수련할 수 있게 했다. ‘전체 흐름’이라는 장에서는 시리즈별로 자세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이미지들을 한데 모아 보여 주며, ‘짧은 수련’에서는 시간에 쫓기는 현대인들을 위해 짧은 시간에 할 수 있는 수련법들을 소개한다.아쉬탕가 요가 수련 안내서 요가의 기초 요가 치킷사 수리야 나마스카라/ 요가의 토대 선 자세 비행의 물리학 프라이머리 시리즈 연결 빈야사의 방식 차크라아사나 나디 쇼다나 인터미디어트 시리즈 마치는 자세 사바아사나 전체 흐름 전체 흐름 - 수리야 나마스카라 전체 흐름 - 선 자세 전체 흐름 - 프라이머리 시리즈 전체 흐름 - 인터미디어트 시리즈 전체 흐름 - 마치는 자세 짧은 수련 짧은 수련 - 15분 짧은 수련 - 30분 짧은 수련 - 45분 찾아보기 만트라250만 부 이상 판매된 아쉬탕가 요가의 톱셀러, 초보자와 숙련자 모두를 위한 탁월한 수련 안내서 아쉬탕가 요가의 수련법을 알기 쉽게 설명하며 깊이 있는 노하우를 전하는 종합 안내서. 아쉬탕가 요가는 동작과 호흡을 연결하는 빈야사를 기본으로 물 흐르듯 이어지는 우아하고 역동적인 요가이며, 근래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대표적인 요가 수련법이다. 아쉬탕가 요가 수련은 유연성과 힘을 기르고 내면을 평화롭게 하며,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조화로워지게 하는 등 갖가지 유익한 효과가 있다. 지은이 데이비드 스웬슨은 13살 때 요가를 배운 뒤 50년간 수련해 왔으며, 1975년에 처음 만난 파타비 조이스에게 직접 아쉬탕가 요가를 배웠고 꾸준히 수련하면서 전 세계의 다양한 수련생을 지도해 왔다. 이 책은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저자의 독창적이고 깊이 있는 노하우가 곳곳에 풍부하게 담겨 있다. 프라이머리 시리즈부터 인터미디어트 시리즈까지 모든 아사나의 동작을 순서별로 설명하고 있으며, 아사나마다 중요한 포인트와 주의할 점 등을 별도로 설명한다. 요가 철학과 수련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요소들도 핵심 내용을 정리하여 소개한다. 초보자를 위한 대안 자세도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다. 트윈링 환양장이라는 특수 제본으로 바닥에 펼쳐 놓고 보면서 수련할 수 있게 했다. ‘전체 흐름’이라는 장에서는 시리즈별로 자세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이미지들을 한데 모아 보여 주며, ‘짧은 수련’에서는 시간에 쫓기는 현대인들을 위해 짧은 시간에 할 수 있는 수련법들을 소개한다. 아쉬탕가 요가는 동작과 호흡을 연결하는 빈야사를 기본으로 물 흐르듯 이어지는 우아하고 역동적인 요가이며, 근래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대표적인 요가 수련법이다. 아쉬탕가 요가 수련은 유연성과 힘을 기르고 내면을 평화롭게 하며,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조화로워지게 한다. 몸매가 좋아지고, 각종 심신의 장애와 문제들이 치유되며, 정신이 맑아지고 평온해지는 등 갖가지 유익한 효과가 있다. 뿐만 아니라, 조화로운 생활 방식과 영적 수련을 통해 참된 자기 자신을 발견하여 영원한 자유와 평화에 이르도록 돕는다. 전 세계 250만 부 이상 판매된 아쉬탕가 요가의 톱셀러! 수십 년 수련한 대가의 노하우가 가득 담긴 탁월한 수련 안내서! 이 책의 저자인 데이비드 스웬슨은 13살이던 1969년부터 요가를 시작하여 이제까지 50년 가까이 수련했으며, 1975년에 파타비 조이스를 처음 만나 가르침을 받은 아쉬탕가 요가의 1세대 제자이자 가장 유명한 지도자 중 한 명이다. 그는 단순히 요가를 배우기만 한 것이 아니라 자유로운 탐구 정신으로 깊이 있게 연구하였고, 저변의 원리를 스스로 체득하면서 다양한 수련의 노하우를 쌓아 왔다. 이런 이해와 노하우가 풍부하게 담긴 이 책은 1999년에 처음 발매된 이래 전 세계에서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면서 250만 부 이상 판매된 아쉬탕가 요가의 고전이자 독보적인 톱셀러다. 아쉬탕가 요가의 핵심 요소들과 수련법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간결하게 표현하여 아쉬탕가 요가의 대중화에 큰 공헌을 했다. 요가를 3년 수련한 사람과 10년, 20년, 30년 수련한 사람은 요가를 보는 시야와 이해의 폭, 깊이가 각기 다를 수밖에 없다. 꾸준히 탐구하며 수련을 한 경험이 풍부한 지도자는 대개 어렵고 복잡해 보이는 것들도 쉽고 명쾌하게 설명할 수 있으며, 남들의 눈에 잘 보이지 않는 것들도 단숨에 꿰뚫어 보는 안목을 가지고 있기 마련이다. 이 책은 요가를 수십 년간 수련한 대가의 식견과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독특한 노하우가 곳곳에 실려 있어 초보자뿐 아니라 숙련자, 지도자에게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수련의 동반자 같은 책이다. 프라이머리 시리즈부터 인터미디어트 시리즈까지! 바닥에 펼쳐 놓고 보면서 수련할 수 있는 특수 제본! 프라이머리 시리즈부터 인터미디어트 시리즈까지 100가지 이상의 아사나를 소개하며, 650여 매의 사진을 곁들여 순서별로 동작을 설명한다. 초보자와 신체적인 제약으로 정자세를 하기 힘든 수련생을 위해서는 다양한 대안 자세를 친절하게 제시한다. 아사나마다 지면 하단에는 ‘설명’을 덧붙여 중요한 포인트와 여러 가지 조언, 주의할 점 등을 전한다. 책의 앞부분에서는 아쉬탕가 요가 전반, 야마와 니야마, 호흡, 반다, 빈야사, 드리쉬티를 비롯해 요가의 기초를 이루는 여러 가지 요소를 설명하고, 시리즈마다 시작 전에 전반적인 안내를 하며, ‘비행의 물리학’ ‘연결 빈야사의 방식’ 등의 노하우를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수련에 필요한 이해를 돕는다. 아사나마다 산스크리트 이름의 원래 뜻을 단어별로 명기하였고, 군데군데 명언과 경구들을 덧붙여 수련에 도움이 되게 했다. 맨 뒷부분에는 시리즈별로 자세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사진을 배치한 ‘전체 흐름’을 추가하였고,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짧은 시간에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자세들을 조합한 ‘짧은 수련’ 세 가지를 덧붙였다. ‘찾아보기’에서는 아사나별 페이지를 표기하여 아사나를 쉽게 찾아볼 수 있게 하였으며, 맨 뒤에는 ‘시작하는 만트라’와 ‘마치는 만트라’를 첨부하였다. 요가 자세를 동작별로 완전히 숙지한 경우가 아니라면, 바닥에 책을 펴 놓고 보면서 수련을 하는 편이 좋다. 그런데 일반적인 무선철 제본의 경우에는 책을 펴 놓고 있기도 어렵고, 억지로 펴 놓고 있다 보면 나중에는 종이가 빠지면서 책이 훼손될 수도 있다. 이 책은 트윈링 환양장이라는 특수 제본을 하여 책을 펼쳐 놓고 보면서 수련할 수 있게 했으며,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내구성도 높였다.각각의 요가 수련은 한 차례의 여행과 같다. 알아차리면서 몸을 움직이고, 그 경험을 즐기도록 노력해 보라. 한 송이 꽃이 피어나듯이 동작이 펼쳐지게 해 보라. 서둘러서 얻을 수 있는 것은 없다. 요가는 시간과 함께 성장한다. 어떤 날은 마음이 고요하며 몸도 가볍고 민첩하게 느껴져서 동작이 수월하게 이루어지지만, 또 어떤 날은 마음이 제멋대로 날뛰고 몸은 젖은 시멘트처럼 무겁게 느껴지기도 한다. 언제나 초연한 마음가짐으로 깊은 호흡을 해야 한다. 중요한 점은 호흡에 리듬을 부여하고, 수련을 하는 동안 우아하게 그 리듬을 타는 것이다. 이 소리는 마음을 집중시키는 만트라가 된다. 우리는 호흡에 귀 기울이는 법을 배워야 한다. 호흡은 우리 수련의 질이 어떠한지를 알려 주는 지표가 된다. 만약 우리가 지나치게 많은 노력을 한다면, 호흡이 제약을 받거나 부자연스러워질 것이다. 반면에 너무 집중을 안 하면, 웃자이 호흡 소리는 생각들이 내는 소리에 묻혀 들리지 않게 될 것이다. 호흡을 늘 알아차리면, 모든 순간이 명상이 된다. 이 여행을 즐기고, 자세를 완성하려 조급하게 서두르지 말자. 요가를 하는 것은 단지 아사나의 겉모습을 만드는 일이 아니다. 요가는 내면의 고요함과 평온함에 이르도록 돕는 명상적인 경험이다. 아사나의 겉모습을 만드는 일에 치중하면 경쟁적인 분위기가 조성될 수밖에 없는데, 이것은 요가의 본질에 배치되는 역효과를 낳게 한다. 각각의 수련은 새로운 하루와 같다. 어린아이의 눈으로 수련에 들어가자. 요가 수련에서 경이로움을 발견하자. 충분한 호흡 속에서 기쁨을 느껴 보자. 빈야사는 단지 육체적인 수준에서 몸을 움직이는 것에 불과한 것이 아니다. 빈야사는 우주의 에너지와 함께 춤을 추는 것이다. 그것은 우리 미묘한 생명력의 보이지 않는 움직임이 밖으로 표현되는 것이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4) 부자 아빠의 자녀 교육법
황금가지 / 로버트 기요사키, 샤론 레흐트 지음 / 2001.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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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가지육아법로버트 기요사키, 샤론 레흐트 지음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시리즈. 전 세계 수천만 사람들의 돈에 대한 인식을 바꿔 놓은 밀리언셀러이다. 아이들이 현실 세계에서 개인적, 경제적 성공을 거두기 위해 무엇을 배워야 할지 알려주는 책이다. 자녀의 금융 IQ를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지침들을 담았다. 저자는 현시대에 필요한 교육과 관련해 인식의 변화를 요구하는 한편 집에서 시작하는 경제 교육을 구체적으로 소개함으로써 부모를 자녀의 금융 교사로 이끌어 준다. 빚과 투자의 개념, 용돈과 관련된 전략, 가족이 함께하는 경제 교육 실습에 이르기까지 진짜 세상에서 꼭 필요한 경제 개념과 지침이 명쾌하게 소개된다.서문 은행은 성적표를 요구하지 않는다 | 1부 | 돈은 아이디어에 불과하다 Chapter 1 모든 아이는 천재로 태어난다 Chapter 2 당신 아이의 금융 IQ는? Chapter 3 아이에게 돈이 아니라 ‘힘’을 길러 주어라 Chapter 4 부자가 되기 위한 숙제 Chapter 5 적어도 세 개의 이기는 공식이 필요하다 Chapter 6 당신의 아이는 나이 서른에 퇴물이 될지도 모른다 Chapter 7 현실에 대비하지 못한 채 학교를 졸업하는 아이들 | 2부 | 돈은 당신을 부자로 만들어 주지 않는다 Chapter 8 현실 세계에서는 ‘경제 성적표’가 필요하다 Chapter 9 아이들은 놀면서 배운다 Chapter 10 돈이 일하게 하는 법을 가르쳐라 Chapter 11 좋은 빚과 나쁜 빚의 차이 Chapter 12 진짜 돈으로 배워라 Chapter 13 아이의 금융 IQ를 향상시키는 방법들 Chapter 14 용돈은 왜 필요한가? | 3부 | 자녀의 천재성을 끌어내라 Chapter 15 자녀의 천부적 재능, 어떻게 발견할까? Chapter 16 아이 스스로 성공의 길을 찾도록 도우라 결론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 부록 A 자녀에게 용돈을 줄 것인가 말 것인가 부록 B 가족이 함께하는 경제 교육 실습재테크 분야 고전으로 손꼽히는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시리즈는 전 세계 수천만 사람들의 돈에 대한 인식을 바꿔 놓은 밀리언셀러이다. 국내에서 300만 부 판매를 돌파한 이 시리즈는 10년이 지나도록 경제경영 재테크 분야의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하며 독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2014년 개정 출간된 『부자 아빠의 자녀 교육법』은 아이들이 현실 세계에서 개인적, 경제적 성공을 거두기 위해 무엇을 배워야 할지 알려 주는 가이드이다. 자녀의 금융 IQ를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지침들을 담았다. 이 책에서 기요사키는 어린 시절 학교 교육에 적응하지 못했던 자신을 이끌어 준 두 분 아버지의 교육에서 얻은 교훈을 시대에 맞게 재해석한다. 그는 미국을 비롯한 세계 여러 국가에서 학문 교육과 직업 교육을 학교에서 실시하고 있지만, 고령화 시대에 가장 필요한 경제적 안정을 위한 ‘금융 교육’은 거의 시행되고 있지 않다는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다. 좋은 학교를 나와 열심히 일하고 안정적인 일자리와 돈을 위해 일하지만, 어려서부터 돈과 경제에 대해 배운 적이 없기에 대부분은 부자가 되지 못한다. 이 책은 아이들이 현실 세계에 들어서기 전 돈의 힘에 대해 배우고 스스로 경제적 운명을 통제할 힘을 갖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역사상 처음으로, 학교 성적이 좋은 사람들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똑같은 경제적 문제에 봉착하게 될 것이다. 은행은 우리에게 성적표가 아니라 재무제표를 요구한다. 그들이 알고 싶은 것은 금융 지능이지 학문 지능이 아니다. ”-책 속에서 ▶ 왜 부자들은 자녀에게 돈에 대한 지식을 가르칠까 가난한 아버지는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부자 아버지는 돈에 대한 지식을 강조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얼마나 많이 버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많이 모으고 투자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모른다. 그러나 부자들은 알고 있기에 그들은 자녀에게 돈에 대한 지식을 가르친다. 부자들은 그것을 자녀들에게 식탁에서 알려 준다. 하지만 보통은 금융 지식이 전무한 상태로 학교를 졸업하기에 돈에 얽매여 살게 된다. ▶ 진짜 세상에서 성적표는 아무 소용이 없다 “아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부자이며 똑똑하다. 하지만 아이들은 교육을 통해 가난해지는 법을 배우거나 자신이 다른 아이들과 비교되면서 그들보다 덜 똑똑하다고 믿도록 배운다. 학교는 공장이다. 아이들이 문제가 아니라 학교 시스템이 문제다.” ?로버트 기요사키 우리 자녀들은 지금 학교에서 받고 있는 교육으로 과연 앞으로 살아갈 시대를 감당할 수 있을까? 학교는 잘 읽고 잘 쓰고 잘 암기하는 재능으로 아이들을 측정할 뿐, 다양한 재능을 무시한다. 사실 학교는 모든 아이들이 아니라 일부 아이들만 가르치는 시스템이다. 어떤 아이가 학교 성적이 좋다고 해서 그 아이가 실제 삶에서도 잘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진짜 교육은 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시작된다. 학교에서는 진짜 세상에서 필요한 생존 기술은 가르쳐 주기 않기에 부모가 나서서 현실 세계에서 필요한 생존술을 가르쳐야 한다. 그것은 바로 돈과 투자, 학교에서 가르치지 않는 경제적 기술, 금융 공식이다. - 금전적으로 스스로를 책임지는 법과 창업가 정신을 배우는 것은 미래를 대비하는 강력한 무기가 된다. - 투자용, 기부용, 저축용 돼지 저금통 세 개로 자녀에게 자산 관리를 시작하게 하라. - 아이들도 빚의 개념을 알아야 한다. 좋은 빚과 나쁜 빚, 좋은 지출과 나쁜 지출을 구분해야 한다. - 자녀가 매주 혹은 매달 받는 용돈이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도록 가르쳐라. - 우리는 학교 성적이 좋든 나쁘든 상관없이 경제적 문제에 직면하게 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좋은 대학에 가서 안정적인 직장을 얻고 저축을 하라는 충고는 낡은 것임을 인식하라. 저자는 현시대에 필요한 교육과 관련해 인식의 변화를 요구하는 한편 집에서 시작하는 경제 교육을 구체적으로 소개함으로써 부모를 자녀의
기적의 공부 밥상
forbook / 김수연 글 / 2009.12.30
14,800

forbook소설,일반김수연 글
엄마가 해주는 따뜻한 밥, 가족들과 함께 하는 화목한 식사. 요즘 아이들에게는 그런 식사보다는 공부하라는 말이 가득한 후다닥 해치우는 식사가 더욱 익숙하다. 이 책은 일본어능력시험 1급 자격증 소지, IBT 토플 만점 수준. 이 외에도 각종 취미와 자기계발에 뛰어난 능력을 보이고 있는 딸을 키우는 엄마가 쓴 공부 밥상이다. 저자는 아이에게 공부하라는 말 대신 밥상 앞에 함께 앉아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즐거운 식사를 함께 했다고 한다. 스트레스 많은 날은 매운 볶음고추장 요리, 24시간이 부족한 아이를 위한 든든한 아침 식사, 학원 가방에 챙겨주는 주먹밥, 흔들리는 차 안에서도 문제 없는 핑거 푸드 등 상황에 맞게 아이에게 필요한 음식들을 챙겨주었다. 전 세계 아이들이 모인 국제학교에서 성적 우수자로 당당히 주목받게 된 대단한 능력의 한국 여학생, 그 맛있는 비밀이 책 속에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Prologue 내 아이를 키우며 비로소… 찬은 없어도 소복하고 정다웠던 엄마 밥상을 추억하다 Family Note 첫 번째 이야기 “밥 안 먹을 거면 학교 가지 마!” 아이가 열두 살 때 일본으로… 밥상의 재구성으로 생활을 바꾸다 한국과 일본의 워킹 맘은 어떻게 다를까? “엄마, 밥 많이 먹으면 정말 힘이 나는가 봐!” mama\'s talk & recipe 두뇌 쑥쑥 엄마표 밑반찬 콩멸치호두볶음 무해초초무침 고등어채소보푸라기 김무침 아삭감자땅콩멸치무침 스트레스 많은 날, 매콤한 볶음고추장으로 아이 기분 살려주기 쇠고기볶음고추장 고추장비빔쌈밥 매콤한 볶음스파게티 연근고추장구이 페스티벌의 인기 스타, 숯불고기비빔밥! mama\'s talk & recipe 고칼로리 에너지원, 고기로 만든 별미 루콜라스테이크 고기완자무수프 고기브로콜리굴소스볶음 “너가 토끼니? 만날 당근만 먹게?” 친구들의 웰빙 간식 채소스틱과 딥소스 치즈볼 4가지 스타일 카나페 mama\'s talk & recipe 일석이조 건강 간식 참깨과자 감자치즈구이 고구마검은깨찐빵 아몬드치즈비스킷 15개국 아이들이 모인 국제학교의 글로벌 런치 타임 4년간 하루도 빼먹지 않은 인기 만점 도시락 단호박과일너츠샐러드 밥샌드위치 베이컨아스파라거스볶음 mama\'s talk & recipe 폼 나는 도시락 싸기 노하우 1 달콤한 디저트, 과일 한 쪽은 필수 : 과일마시멜로요구르트 2 같은 음식이라도 모양에 변화를… : 김말이샌드위치 3 색다른 재료와 맛내기로 근사한 카페 런치 : 치킨케첩라이스 4 흰밥 위에 검은깨, 김, 후리가케 등으로 장식하기 일본 밥상 VS 한국 밥상 일본식 고기채소된장국(겐친지루) 도쿄→하와이→잠실… 교육 체감 온도 -200℃ 참치김치무침(포키) 하와이 스타일 햄버거덮밥(로코모코) 스팸주먹밥(스팸무스비) 아이, 어른 누구나 좋아하는 중국 음식으로 파이팅! 햄채소양배추말이 마파두부 새우한마리춘권튀김 여행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음식들로 지친 수험생 응원하기 mama\'s talk & recipe 글로벌 메뉴 따라 하기 바삭야키소바 말린홍합죽 군만두 Love Letter 1 “엄마, 난 왜 이렇게 하고 싶은 게 많을까?” 두 번째 이야기 “엄마, 엄마, 엄마∼아! 배고파” 특목고 떨어지고 하늘이 무너졌지만 그래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 mama\'s talk & recipe 심심할 때마다 집어먹게 하는 간식 멸치견과고추장소스 곡물시리얼쿠키 뿌리채소칩 엄마는 밥상머리 공부 멘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엄마들이 유학을 꿈꾸는 이유 영어, 일본어… 우리 아이는 이렇게 공부했다 “네 눈엔 엄마가 밥순이로 보이니?” 맛김초밥 철판알밥 갈릭낫토볶음밥 mama\'s talk & recipe 다기능 상비 음식 우엉당근조림 버거스테이크 24시간이 부족한 아이, 든든한 아침 식사로 힘을 주자 닭고기채소영양밥 미네스트로네 감자전 아침 영양 한 쪽, 토스트 & 샌드위치 과일프렌치토스트 여섯 가지 멀티 토스트 mama\'s talk & recipe 밥 대신 먹는 초간편 영양식 소시지버섯오믈렛 곡물너츠두유 핫치즈빵샐러드 고등학교 2학년 딸이 영어로 일본사를 강의하다 뭐니 뭐니 해도 밥 힘으로 자란다! 학원 가방에 챙겨주는 주먹밥 간단 주먹밥 시리즈 1 간단 주먹밥 시리즈 2 흔들리는 차 안에서도 OK! 핑거 푸드 들고 먹기 간편한 꼬치 요리 & 소스 모음 수험생, 사춘기… 예민한 아이들을 위한 벼락 파티와 별미 요리 고구마치즈크로켓 셀프토핑케이크 “엄마, 수능 끝나면 우리 중국 가자!” Love Letter 2 “엄마, 어디 가? 안 가면 안 돼?” 세 번째 이야기 “아니! 왜 도시락을 절반도 안 먹었다니?” “엄마, 이거 먹으면 키 커?” 캘리포니아롤 쇠고기스튜 시금치고기볶음밥 우리 집 인기 보존 식품, 이건 절∼대 떨어지는 일 없다! 양파볶음 양파그라탱수프 새콤달콤피클 소화 안 되는 아이를 위해 부드럽고 심플한 맛! 양배추고기찜 마버섯고추볶음 입 짧은 아이, 피곤에 지친 아이, 그래도 이건 먹을 걸? 돼지갈비 마멀레이드소스 일본식 닭튀김(가라아케) 명란크림소스스파게티 아이가 혼자라서 만들기가 더 힘들다면? 이렇게 준비하자 1인분 스키야키 바질소스파스타 무고기샤브샤브 요즘 너무 먹는 우리 아이… 칼로리를 반으로! 저칼로리돈가스 기름 제로 브로콜리크림수프 쇠고기덮밥(규동) 머리 좋아지고 집중력 높아지는 대표 메뉴 삼치데리야키조림 튀긴두부김치 쇠고기채소조림(니쿠자가) 메뉴 선정, 재료 구입, 밑 손질… 한 번에 하면 편하다 한 가지 음식으로 다양하게 즐긴다, 리메이크 요리! 비프카레라이스 카레빵 카레우동 바쁜 아침, 한 번에 세 가지 반찬 만들기 식구들이 모두 모인 주말 저녁엔 즉석 요리로! 세 가지 맛! 춘권구이 새우참치초밥(지라시스시) 살찔까 봐 야식은 절대 금물? NO! 맘껏 먹고 더 열심히 공부하자 만두피바지락수제비 실곤약비빔면 1년 내내 두고 먹는 건강 간식 스위트콩 단팥소스 단팥크림핫케이크 mama\'s talk & recipe 약이 되는 음료 콩국물 포도주스 대추생강차 Love Letter “엄마, 난 참 행복한 아이인 것 같아!” Book in Book 떼어내서 편리하게 활용하세요! 기적의 공부 밥상 전 메뉴 수록 Recipe Card초등학생에서 수험생까지… 공부 때문에 엄마 밥상을 잃은 요즘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건네는 선물 같은 책! 가족과의 식사횟수는 흡연 경험율, 음주 및 마약 경험율과 반비례한다. - 콜롬비아대학 카사(CASA) 연구진의 조사 결과 중에서 잡지기자 생활을 하느라 아이를 줄곧 학원으로 돌리고, 늘 혼자 밥 먹게 했다고 고백하는 필자는 어느 날, 남편을 따라 일본으로 떠나면서 가족 밥상에 대대적인 개혁을 감행한다. 가족 밥상에 정성을 쏟으면서 몰라보게 달라진 아이, 그리고 그 생생한 성장 일기는 대한민국에서 아이를 키우는 모든 부모들에게 신선한 자극을 줄 것이 분명하다. 아이들은 책을 읽을 때보다 10배가 넘는 어휘를 가족과의 식사 중에 익힌다. - 하버드대학 연구진의 조사 결과 중에서 공부하라는 말로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것이 너무도 당연한 일처럼 여겨지는 현실. 필자는 공부를 강요하는 말 대신 밥상머리에 앉아 두런두런 나누는 대화들로 아이와의 소통을 시작했다. 식사시간에 심어주는 부모의 따뜻한 관심은 자신감 있는 아이를 만드는 원동력이 되었으며 특히 외국어 영역에서 놀라운 성과를 이뤄냈다. 전 세계 아이들이 모인 국제학교에서 성적 우수자로 당당히 주목받게 된 대단한 능력의 한국 여학생, 그 맛있는 비밀이 책 속에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가족 식사를 하는 아이들이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A학점을 받은 비율이 2배 이상 높다. - 콜롬비아대학 카사(CASA) 연구진의 조사 결과 중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배경을 살펴보면 정성 가득한 밥상이 그 중심에 있었음을 알 수 있다. 필자 역시도 일본 생활 4년간 하루도 빼먹지 않았다는 아침과 점심 그리고 저녁식사의 노하우를 책 속에 낱낱이 쏟아내고 있다. 학업 성적은 물론 취미와 자기계발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아이로 자라게 한 엄마의 필승 밥상에 주목하고 싶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
글멍, 내가 자유로워지다
내영혼의아침밥상 / 만월 도전 (지은이) / 20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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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영혼의아침밥상소설,일반만월 도전 (지은이)
타오르는 불을 가만히 바라보는 ‘불멍’을 하다 보면 주위의 것들이 사라지고 불꽃만 바라보게 된다. ‘글멍’ 또한 기분 좋아지고 활력을 주는 글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다 보면 잡념과 상념이 사라지고 내 마음의 중심이 보이기 시작한다. <건강한 영혼을 위한 70가지 이야기>, <내 삶의 우선순위>와 같은 에세이로 꾸준히 삶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온 만월 도전은 7년 만에 신작 <글멍, 내가 자유로워지다>로 기울어져 있는 마음의 저울을 0점으로 맞춰보는 시간을 제안한다. 거울도 깨끗해야 잘 보이는 것처럼 마음도 고요하면 더 잘 보인다. 최고의 방법으로 자연 명상을 이야기하는 저자는 자연에서 명상하는 법과 일상을 활력 있게 보낼 수 있는 메시지와 실천법을 소개한다. 스스로 하는 질문으로 자신의 내면을 비춰보고, 동그란 의식으로 주변 사람들과 지구와 공생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바라는 나의 마음을 알아챌 수 있다고 이야기 한다. 이 책은 지난 팬데믹 시기에 인류의 영적 성장을 위한 1000일의 약속을 하고 기도와 명상을 하며 나눈 메시지와 그림을 엮은 것이다. 3년 4개월 만에 일상 회복을 선언한 지금, 지친 마음의 저울을 0점으로 회복하고 영혼의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제1장 기분 좋은 글멍 여는 글 도망가도 괜찮아 숲이 주는 영혼의 안식 피는 꽃마다 사랑스럽다 자연 명상 붉은 노을 빛 명상 물멍으로 묵은 감정 흘려보내자 바다 같은 사랑이 될게 글멍수첩 자연 명상하는 법 꽃은 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나를 회복하는 산책길 달님에게 위로받는 밤 한 송이 들꽃에서 찾는 희망 내 인생의 장마철 칼바람을 견디는 겨울나무 글멍수첩 물소리 치유 명상 사막에도 꽃이 핀다 지금 나에게 불어오는 바람 하늘은 바람의 놀이터 다만 스쳐가는 구름일 뿐 용변부동본 외로움을 타는 사람, 고독을 즐기는 사람 글멍수첩 기분이 절로 좋아지는 1분 그림 명상 제2장 활력을 주는 글멍 여는 글 삶에도 멀미약이 있다면 매일 조금씩 하면 좋은 것 오늘도 다행이다 마음이 어지러운 날, 기운의 가지치기 글멍수첩 바디스캔 이완 명상 자신의 목소리를 좋아하나요 얼굴에서 빛이 나면 한 번 더 쳐다본다 사랑한다면 웃어봐요 나이를 한 살 더 먹어도 날 사랑해 장점에 의지를 더해 강점으로 만들기 글멍수첩 강점 찾기 위한 질문들 하루를 여는 아침 선언이 있나요 활력이 생기는 하루 루틴 비슷하지만 다른 반복과 성장 다시 시작하는 것을 허락한다 태산을 옮기는 말 새로운 기회를 부르는 ‘선감사’ 글멍수첩 감사 명상 파동으로 조화를 이루는 음악의 힘 나를 위한 선물 Love my self 일상이 가뿐해지는 마음 정리 힘써 노력한 나에게 제3장 내면을 비추는 글멍 여는 글 질문이 없으면 답도 없다 나와 대화하는 연습, 명상 진지하고 친절한 물음표 수고로운 명상 삶의 고개를 넘어가는 깨달음의 아리랑 가득 차 있고 텅 비어 있는 내 안의 하늘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글멍수첩 인공지능이 알려준 인생에 도움 되는 질문 6가지 인생을 걸 만큼 가치 있는 그 무엇 새로운 시작이 두려울 때 의지의 꽃이 피어나면 기회의 나비가 온다 포기하고 싶을 때 던지는 질문 정성이 깊으면 가슴에 서린다 의욕인가, 과욕인가 책임에 짓눌리지 않으려면 무엇이 나를 자유롭게 하는가 글멍수첩 평안을 찾는 걷기 명상 내가 포기하면 하늘이 도울 길이 없다 간절한 이유가 있는가 자신과의 약속, 타인과의 약속 무엇이 중요할까 온전한 나를 만날 때 사랑이 시작된다 좋아하면 좋아진다 내 이름을 부르면 칭찬과 응원이 고픈 날 글멍수첩 아침을 여는 좋은 습관 몸이 건네는 메시지 머리는 맑고 시원하게, 수승화강 제4장 동그란 의식 글멍 여는 글 성난 바다에서 물고기를 낚을 수 없는 것처럼 좋은 관계는 주고받는 것이 같다 열린 귀와 닫힌 귀 원망을 풀고 서로를 살린다 대신 아파할 수는 없지만 곁에 있어 주는 것 소통의 시작은 집중이다 글멍수첩 인간관계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방법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하트 마음을 살리는 대화법 어려운 사람과 친해지려면 인생에 무엇이 남기를 원하는가 눈물 흘리는 어른 지금 어디에 서 있는지, 어디로 가고 있는지 글멍수첩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명상 우리는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 나누고 싶어 하는 마음은 본능이다 공생의 시작 공감하는 뇌, 거울 뉴런과 홍익 철학 오감 너머 영성으로 하나가 되면 내가 가는 길이 더 넓어진다 기도합니다 글멍수첩 지구 명상여행“글멍, 내가 자유로워지다” 불멍, 물멍, 그리고 글멍의 고요함 어지러운 마음의 저울이 0점을 회복한다. 글멍으로 세상을 마주하는 시선을 바꾸고 내 영혼의 가치를 알아챈다. 타오르는 불을 가만히 바라보는 ‘불멍’을 하다 보면 주위의 것들이 사라지고 불꽃만 바라보게 된다. ‘글멍’ 또한 기분 좋아지고 활력을 주는 글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다 보면 잡념과 상념이 사라지고 내 마음의 중심이 보이기 시작한다. 「건강한 영혼을 위한 70가지 이야기」, 「내 삶의 우선순위」와 같은 에세이로 꾸준히 삶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온 만월 도전은 7년 만에 신작 「글멍, 내가 자유로워지다」로 기울어져 있는 마음의 저울을 0점으로 맞춰보는 시간을 제안한다. 거울도 깨끗해야 잘 보이는 것처럼 마음도 고요하면 더 잘 보인다. 최고의 방법으로 자연 명상을 이야기하는 저자는 자연에서 명상하는 법과 일상을 활력 있게 보낼 수 있는 메시지와 실천법을 소개한다. 스스로 하는 질문으로 자신의 내면을 비춰보고, 동그란 의식으로 주변 사람들과 지구와 공생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바라는 나의 마음을 알아챌 수 있다고 이야기 한다. 이 책은 지난 팬데믹 시기에 인류의 영적 성장을 위한 1000일의 약속을 하고 기도와 명상을 하며 나눈 메시지와 그림을 엮은 것이다. 3년 4개월 만에 일상 회복을 선언한 지금, 지친 마음의 저울을 0점으로 회복하고 영혼의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질문이 없으면 답도 없다. 내가 원하는 답은 간절한 질문에서 나온다. 그러니 고요히 자신의 내면을 들여 다 볼 수 있어야 한다. 쳇GPT의 시대는 질문이 중요한 시대라고 이야기한다. 그런데 답은 AI가 한다. 언젠가부터 우리는 정보와 다른 사람의 의견, 심지어 AI의 대답에 기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된다. 오랜 팬데믹을 마무리하고 일상회복을 선언한 지금, 우리는 그 어느 때 보다 빠른 변화의 속도와 넘쳐나는 정보 속에 멀미를 할 것 같은 때가 많다. 이럴 때 쓸 수 있는 멀미약이 있으면 좋으련만... 그런 게 있을 리 만무하니 우리는 스스로 마음의 저울을 0점으로 맞출 수 있는 시간과 방법이 필요하다. 0점 회복으로 마음의 중심을 되찾고 내면에 집중해 스스로에게 묻고 답을 찾는다면 진정한 평안과 영혼의 자유로움을 선사할 것이다. 글멍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특별한 방법이 아니라 일상이 명상이 되어 마음의 0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1장은 기분 좋아지는 글멍으로 생활 속 자연 명상을 통해 충만함을 회복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자연 명상하는 법과 자연을 느끼는 새로운 방식을 엿볼 수 있다. 2장은 활력을 주는 글멍으로 일상이 가뿐해지는 마음 정리와 활력이 생기는 하루 루틴, 스스로를 사랑할 수 있는 메시지로 가득하다. ‘내 목소리는 무의식 속에 가장 좋아하는 소리를 모아 만든 나만의 소리입니다.’ 이런 문장들이 내가 나를 사랑할 수 있는 힘을 더해 준다. 3장 내면을 비추는 글멍은 나와 대화하는 연습에 대한 것이다. 질문하고, 인생을 걸 만큼 가치 있는 그 무엇을 찾아보는 과정은 부족한 대답일지라도 스스로를 더욱 당당하게 하고, 행동하는 파워를 높여줄 것이다. 4장 동그란 의식 글멍은 충만해진 내가 주변과 조화롭게 지내고 진짜 어른이 될 수 있도록 힘을 준다. 나아가 지구와 공생하는 삶을 살아가는 용기 있는 내가 될 수 있도록 한다. 「글멍, 자유로워지다」는 한 번에 쭉 읽어도 좋지만, 문득 펼쳐 한 곳만 읽어도 힐링이 된다. 30여 년간 많은 사람을 만나며 한민족의 K스피릿 홍익을 실천하고 전하는 저자의 진정성 있는 위로와 응원이 나를 힘껏 도와주는 느낌일 것이다. 글멍으로 나와 세상을 마주하는 시선을 바꾸고 내 영혼의 가치를 알아채고 더욱 자유로워진 나를 만나기를 바란다. 도망가고 싶은 현실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해야 할 일들, 완벽하게 해내야 한다는 압박감, 풀리지 않는 문제들, 실패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무의미하게 반복되는 지루함... 이런 상황에 매몰되어 있으면 도저히 해답이 보이지 않지요. 제가 알고 있는 최고의 ‘도망’은 자연 명상입니다. 자연에서 좋은 기운을 받는 첫 번째 방법은 입을 열어야 합니다. 멋진 자연을 보면 “아~좋다!”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데 자연과 교감이 일어나면서 마음이 열리는 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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