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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복을 존경하세요?
넥스테이지 / 민경우, 김창우, 박지원, 박민형, 재이 (지은이) / 2022.11.25
18,500

넥스테이지소설,일반민경우, 김창우, 박지원, 박민형, 재이 (지은이)
신영복은 대한민국 역사를 상징하는 인물 중 하나이다. 해방 이후 좌우 극단적 대립의 시대, 통일혁명당 활동을 하며 좌익 혁명가의 삶을 살았던 그는 87년 민주화 이후 출소해 대한민국에서 ‘시대의 스승’으로 여생을 살다 갔다. 신영복의 글과 글씨는 소주 ‘처음처럼’에서부터 더불어민주당 당명, 심지어 국가정보원 원훈석에까지 새겨졌다. 신영복은 몰라도 신영복의 글과 글씨를 모르는 대한민국 국민은 한명도 없다. 그렇게 신영복은 반국가단체 통혁당 무기수의 이미지를 벗고 시대의 스승으로, 위대한 사상가로 거듭나는 듯 보였다. 그러나 지난 10월 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의 ‘신영복을 존경하는 문재인 전 대통령은 김일성주의자’라는 말고 함께 통혁당 신영복이 다시 소환됐다. 신영복처럼 평가가 엇갈리는 인사가 또 있을까? 어떤 이에게는 가장 존경하는 사상가로, 어떤 이에게는 대한민국 체제를 부정하는 김일성주의자로... 극단의 평가를 받고 있는 이가 바로 신영복이다. 이 책은 2022년 1월 국가정보원 원훈석 철거 투쟁을 계기로 모인 이들이 함께 신영복을 연구하며 그 성과물을 담은 책이다. 조국통일범민련 사무처장 출신 민경우, 국가정보원 수사관 출신 김창우 교수, 대학에서 한국 근현대사를 가르치고 있는 역사 학자 박지원의 심도 깊은 신영복 연구 성과와 함께 대한민국 20대 청년의 눈으로 신영복을 분석한 박민형, 90년대 학생운동권이었던 재이의 자기 성찰기를 통해 한국 현대사에서 신영복은 과연 무엇이었나를 생각하게 한다.저자의 말 주요 사건 서문 : 90년대 운동권의 자기 성찰…“나의 신영복 탈출기” / 재이 1. 시대와의 불화 2. 어리석은 우직함 3. 무감어수 감어인 4. 민중적 삶 5. 변화의 시작 6. 민중은 없다 7. 개인과 집단 8. 신영복을 넘어 1장 : 20대 청년의 물음… “신영복을 존경하시나요?” 박민형 1. 신영복을 논하기에 앞서 2. 신영복을 처음 알게 됐던 계기 3. 한일분쟁과 조국사태가 불러온 운동권에 대한 궁금증 4. 운동권의 실체를 탐구하기 시작하다 5. 20대 청년의 입장에서 바라본 신영복의 세계관 6. 신영복의 세계관과 인간관이 이어지는 지점 7. 신영복이 뿌린 씨앗은 한국 사회에서 어떤 열매로 성장했나 2장 : 박지원 기억의 정치… 통혁당 사건을 중심으로 본 신영복 1. 사회적 기억은 어떻게 구축되나 2. 통일혁명당과 전위조직 · 3. 1980년대 운동권과 한민전의 기억 4. 통혁당 사건으로부터 분리되어 문화 콘텐츠로 거듭나기 5. 통혁당 사건의 서사로부터 분리되려는 또 다른 시도들 6. 기억투쟁의 최종 승리자 3장 : 상징과 코스프레… 신영복은 어떤 사람인가 김창우 1. 신영복에게 대한민국은 무엇이었나 2. 사회주의자 신영복의 변치 않은 면모 3. 김일성의 사람 신영복 4. 신영복은 어떻게 우상이 되었나 5. 민주화와 종북의 계선을 무너뜨린 신영복 6. 시대의 스승에서 시대의 우상으로 7. 신영복의 관계론은 과연 무엇인가 8. 최영미가 말하는 신영복 4장 : 민경우 21세기 대한민국에 통혁당 장기수 신영복의 꿈이 흐른다 1. 역사상 가장 사랑받은 장기수, 신영복 2. 신영복의 출소와 전향...운동권과의 조우 3. 신영복이 추구했던 인간과 사회 4. 신영복이 바라 본 세계... 반외세반제국주의 5. 60년대 통혁당의 꿈이 담백한 서체를 타고 21세기 대한민국을 흐르고 있다. 편집자의 말 : 신영복의 시간이 왔다 부록 : 통일혁명당 선언과 강령전문 / 한국민족민주전선 강령 신영복의 시간이 왔다 신영복을 모르는 사람도 많고 신영복의 책을 읽지 않은 사람이 더 많을 것이다. 그러나 신영복의 글과 글씨체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광화문 교보문고 빌딩을 가득 덮은 신영복의 글씨체와 그의 글들... 신영복은 몰라도 그가 쓴 글은 안다. 굳이 소주 ‘처음처럼’이 아니라도 우리는 일상에서 자주 신영복을 만난다. 심지어 교과서에는 신영복의 글이 실려있고, 중고등학생들의 추천도서로 신영복의 책이 올라있다. 신영복은 이처럼 조용히 우리 사회 곳곳에 스며들었고, 신영복의 사상과 글씨체는 한국사회 지식인의 표상처럼 인식되었다. 해방 이후 수많은 조직 사건이 공안기관에 적발되었다. 소위 운동권들은 대부분의 사건을 ‘실체가 없는 공안기관에 의한 조작’이라고 부정했지만 통혁당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실체를 부인하지 못했다. 북한의 공작에 의한 것인가, 남한내 자생적인 조직인가에 대해서만 약간의 논쟁이 남아있을 뿐이다. 통혁당 연루자들이 수사과정의 불법성으로 인해 무죄판결을 일부 받았음에도 통혁당의 존재를 부정하지는 못했다. 북한이 너무나 명백하게 통혁당의 존재를 인정했기 때문이다. 통혁당은 그런 사건이다. 좌익 사상을 가진 이들의 가슴에 심장처럼 새겨진 그런 사건이다. 그런 통혁당 무기수 신영복이 한국 사회 전반에 스며들었다. 이것이 과연 그가 전향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을까? 같은 사건으로 전향한 김질락은 어떻게 되었을까? 그는 통혁당 사건으로 사형을 당했음에도 전향을 이유로 변절자로 버려졌다. 북한은 통혁당 핵심인 김진태와 이문규는 기념하지만 김질락은 언급조차 하지 않았다. 그런데 신영복에 대해서는 어떠했는가? 김일성이 직접 신영복을 북으로 송환하고자 애썼던 사건이 있지 않은가? 그는 진정 전향했는가? 신영복이 이토록 쉽게 우리 사회 곳곳에 스며들 수 있었던 것은 그의 글과 글씨가 좌파 사상에 경도된 지식인들의 입맛과 구미에 안성맞춤이었기 때문이다. 어떤 이들은 그의 글에 사상적 색채가 빠졌다고 하지만 그의 글 곳곳에는 그의 사상이 조용하고, 세련되게 흐르고 있다. 마치 매일 조금씩 먹는 약에 어느새 중독되듯이 그의 세계관은 그렇게 조용히 우리 사회 저변을 적시고 있다. 우리는 촛불을 들고 광화문에 나서는 발걸음이 민주주의를 완성하는 일이라 믿고 있다. 사실 그런 마음 저변에 깃든 것은 주체사상의 사회역사적 원리인 ‘인민대중의 투쟁이 역사를 바꾼다’는 역사인식이다. 신영복은 이를 좀 더 세련되게 ‘우직한 어리석음이 세상을 바꾼다’나 ‘우공이산’의 중국 고사로 부추겼을 뿐이다. 덕분에 현대사회의 수많은 이견과 이해관계를 합리적인 토론과 법치를 통해 조율해야 한다는 근대 민주주의 사상은 아예 존재하지 않는 세상이 되었다. ‘투쟁하는 민중이 세상을 바꾼다’는 구호만 난무할 뿐이다. 실정 법을 어겨도 우리 편이면 촛불을 들고 거리로 뛰쳐나오면 장땡인 세상이다. ‘노력하고 경쟁해서 성공하라’는 건강한 생각은 꼰대 또는 시장주의자들의 착취 야욕으로 폄하되고 협력과 상생이라는 미명 하에 절대적 평등을 위해 사회 전체가 퇴보하는 길을 택하기 시작했다. 국가는 마르지 않는 샘처럼 국민을 먹여 살려야 하고, 국민들은 그저 가진 자의 재산을 세금으로 걷어 나누어 먹으면 되는 약자가 되었다. 열심히 사는 이들의 주머니를 털어 모두가 나누어 먹는 것이 옳은 사회인냥 되었다. 한강의 기적을 이루었던 패기 넘치던 대한민국은 이제 나랏빚이 천조가 넘는 천조국이 되었다. 가난은 국가의 책임이 되었고, 모두 악다구니를 쓰며 권리를 외치는 사회가 되었다. 이 모든 현상에 신영복의 사상이 흐른다고 생각한다. 국가의 미래는 개인이 만든다는 사명감을 해체시키고, 노력하고 경쟁하는 이들을 손가락질하며 우리 사회는 무엇을 얻고 싶었던 것일까? “문재인은 신영복을 존경하기 때문에 김일성주의자”라는 급작스러운 김문수 신임 경사노위 위원장의 국회 발언으로 신영복은 다시 우리 사회의 화두가 되었다. 이 말은 맞는 말일 수도 있고, 틀린 말일 수도 있다. 그러나 정상적인 국가 시스템과 법치, 한국 사회가 기적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동력을 부정하고 ‘촛불만 들고 거리에 나서면 모든 것이 해결되는 나라’ ‘성공을 위한 노력은 탐욕이 되고 국가가 모든 것을 해결해줘야 하는 나라’가 신영복의 궁극적 목표라면 신영복은 문재인이라는 정치세력을 타고 목표한 바를 이루었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공기처럼 사회 곳곳에 스며들었던 신영복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다시 신영복의 시간이 돌아왔다. 이제 우리 사회에서 신영복은 무엇인가에 대해 다시 물어야 할 시간이다. 인간 신영복이 아니라 그의 사상과 글을 다시 평가해야 할 시간이다. 우리가 원하든 원하지 않던 미래는 다가오기 때문이다. 다시 대한민국의 길을 물어야 하는 시점에 우리는 신영복을 화두로 던지고자 한다.
임산부 건강음식 43가지
살림Life / 이승원 글 / 2010.09.30
8,800

살림Life건강,요리이승원 글
임신 초기에는 입덧 때문에 식재료 냄새만 맡아도 울렁거리고, 중후반에 접어들면 불룩 나온 배를 지탱하는 것만으로도 힘들어 불 곁에 서서 요리하다 보면 금세 지쳐 버린다. 하지만 모체의 영양 상태가 좋지 않으면 아기에게 영양이 제대로 전달될 수 없기 때문에 임신 기간의 식사는 중요하다. 이 책은 임신 시기마다 어떤 영양소가 아기에게 필요하고, 지금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하는지를 명확하고 알기 쉽게 전달한다. 가임기부터 임신 초기, 중기, 후기, 출산 후, 수유기까지 챙겨 먹으면 좋은 음식을 소개하는 한편, 입덧이 심하거나 변비가 생겼을 때 좋은 음식 등, 모체의 증상별 음식 선택법까지 알려 준다. 임신 확률 높이는 가임기 요리, 임신 중 즐기는 영양만점 스피드 요리, 회복과 수유를 위한 보양 요리, 허기질 때 짬짬이, 초간단 간식&음료 등 임산부를 위한 건강 요리를 총망라하였다. CHAPTER 1.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준비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에게 중요한 영양소 임신을 돕는 음식 행복한 임신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 임신을 가로막는 저체중과 비만 임신 단계별 음식 선별법 임신의 신체적 변화 대응법 * TIP 임신 열 달간의 몸의 변화 * TIP 임신 전에 미리 받아야 할 병원 검사 CHAPTER 2. 임신 확률 높이는 가임기 요리 아스파라거스닭가슴살샐러드 브로콜리수프 브로콜리피클 시금치수제비 현미견과류꿀강정 돼지고기깻잎말이찜 청양고추청국장샐러드 키위볶음밥 마늘고추장장아찌 두부호박씨조림 달걀굴국 * LOHAS People | 에코인 윤신천 옛것으로 새로운 아름다움을 짓다 CHAPTER 3. 임신 중 즐기는 영양만점 스피드 요리 굴채소카르파초 고등어오븐구이 견과류새우샐러드 잔멸치가지조림 주꾸미불고기 고춧잎버섯잡채 케일바지락칼국수 마른오징어채무침 오곡솥밥 소고기우거지탕 CHAPTER 4. 회복과 수유를 위한 보양 요리 연어말이샐러드 닭가슴살완자전 소고기미역국 무다시마조림 들깻잎나물 애탕국 양배추새우가루볶음 굴전 무청돼지갈비탕 장어덮밥 * 친환경생활수기공모전 수상작 | 이민영 핸드폰 없는 사람은 이기적인 사람? CHAPTER 5. 허기질 때 짬짬이, 초간단 간식&음료 밤수프 고구마오븐구이 달걀채소무침 단호박꿀찜 옥수수구이 토마토바질샐러드 감자견과류요거트버무리 낫토마즙 매실청미숫가루 말린과일요거트 키위에이드 바나나아이스크림 * 믿고 살 수 있는 친환경 매장 * 나에게 맞는 유기농 가게 찾기임신을 준비하는 가임기부터 열 달의 임신을 거친 출산 후까지 아기와 엄마에게 가장 필요한 영양소, 100퍼센트 자연식 건강밥상으로 챙기자! 예부터 조상들은 임신 기간에 꼭 먹어야 할 음식과 절대 먹지 말아야 할 음식을 명확하게 구분해 두고 따르도록 했다. 그때의 금기 식품, 권장 식품에는 비과학적이고 미신에 가까운 것도 더러 있으나 ‘조상의 지혜’라고 탄복할 만큼 영양학적으로 딱 맞는 음식도 있다. 기름진 음식을 너무 많이 먹지 말라거나 반드시 제철 음식을 먹으라는 조언 등은 요즘 의사가 하는 말과 정확하게 일치한다. 옛사람들도 임신을 하면 그 전과 먹을거리를 달리해야 한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알고 있던 것이다. ‘음식태교’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니다. 임신한 여성들의 가장 큰 고민은 역시 음식이다. 배 속의 아기는 수정된 그 순간부터 꾸준히 모체로부터 영양분을 공급받으므로 엄마가 먹는 것이 무엇이든 그 영향은 아기에게 백퍼센트 전달된다. 따라서 임신 열 달 동안 시기별로 좋은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만약 발달 시기에 필요한 영양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거나 정크 푸드처럼 나쁜 음식만 들어온다면 태아의 발달이 늦어지는 것은 물론, 심할 경우 기형이 생길 수 있다. 임신을 준비하는 시기 역시 만만치 않다. 모체의 영양 상태가 좋지 않으면 엄마가 아직 임신을 깨닫기도 전에 아기가 신경계통의 손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출산 후에는 모유 수유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음식을 함부로 먹었다가는 아기가 탈날 수 있다. 아기를 준비하고 맞이하는 기간 내내 챙겨야 하는 먹을거리. 그런데 도대체 무엇을 어떻게 먹어야 좋다는 걸까? 시기별로 콕콕 짚어 주는 임신 단계별 스피드 요리! 회복과 수유를 위한 보양 음식과 초간단 간식까지 총망라! 이 책은 임신 시기마다 어떤 영양소가 아기에게 필요하고, 지금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하는지를 명확하고 알기 쉽게 전달한다. 가임기부터 임신 초기, 중기, 후기, 출산 후, 수유기까지 챙겨 먹으면 좋은 음식을 소개하는 한편, 입덧이 심하거나 변비가 생겼을 때 좋은 음식 등, 모체의 증상별 음식 선택법까지 알려 준다. 임신했을 때 요리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임신 초기에는 입덧 때문에 식재료 냄새만 맡아도 울렁거리고, 중후반에 접어들면 불룩 나온 배를 지탱하는 것만으로도 힘들어 불 곁에 서서 요리하다 보면 금세 지쳐 버린다. 이 책에 소개한 스피드 요리는 재료가 적고 만드는 법도 간단한 요리지만 그 영양과 맛만큼은 일반 음식 못지않다. 만성적인 피로감을 느끼는 임신부라면 확인해 두면 좋을 것이다. 요즘은 환경의 영향인지 임신하기가 예전보다 힘들어져 임신 클리닉을 다니는 사람이 늘고 있다.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들의 부담이 한층 높아진 것이다. 그런데 이 시기에 먹을거리를 잘 챙기면 임신 확률을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드물다. 이 책에서는 임신이 잘 되게 하는 가임기 요리를 비중 있게 다루어 가임기 여성들의 은밀한 고민까지 덜었다. 이외에도 출산 후 수유를 하며 먹으면 좋은 보양 요리와 임신 중 허기질 때마다 간단하게 챙겨 먹는 초간단 간식과 음료까지 더한 이 책은 임신을 준비하거나 이미 임신 중인 여성에게 꼭 필요한 책이자 믿음직한 친구가 될 것이다. * 이 책의 특징 1. 가임기, 임신기, 출산 및 수유기까지 임신 시기별 필요한 영양소와 해당 음식을 소개한다. 2. 만사가 귀찮은 임신부들이 쉽게 조리할 수 있게끔 간단하지만 영양만점인 요리만 추렸다. 3. 임신 생활 수칙과 신체적 변화 대응법 등 임신에 대한 다양한 읽을거리를 제공한다. 4. 임신이 더딘 여성들에게 희소식이 될 수 있는 임신 잘 되는 음식에 대해 집중 탐구한다.
이야기가 담겨 있는 사시사철 생태놀이
뜨인돌 / 박항재, 옥흠, 박병삼 (지은이), 소노수정 (그림) / 2018.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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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인돌소설,일반박항재, 옥흠, 박병삼 (지은이), 소노수정 (그림)
자연놀이에 관심을 갖고 기존의 책과 자료들을 찾아보는 교사나 숲 해설가들은 대부분 비슷한 고민에 빠진다. 늘 하던 놀이의 장소를 숲이나 공원으로 바꾼다고 해서 그것을 자연놀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 꽃이나 나뭇잎, 열매 같은 자연물을 활용한 미술이나 공예 활동만으로 야외 체험활동을 매번 재미있게 진행할 수 있을까? 서너 명 단위의 소규모 놀이로 학급 단위의 대규모 활동을 진행하기는 좀 어렵지 않을까? 핵심은 결국 ‘자연’과 ‘놀이’의 효과적인 만남에 관한 것이다. ‘놀이’의 개념에 걸맞게 집단적인 신체활동을 통해 건강한 에너지를 발산하고, 정해진 규칙을 통해 협동의 가치와 사회생활의 원리를 터득하며, 그 과정에서 자연?생태?생명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생태감수성을 키워나갈 수 있는 놀이! 한마디로 ‘더 재미있고 더 유익한’ 자연놀이에 대한 교사로서의 갈증인 셈이다. 이 책은 그 모든 고민들을 한꺼번에 해결해주는 체계적인 솔루션이다. 학년과 인원 수, 계절과 장소 등에 구애받지 않는 30여 개의 놀이들이 그림과 함께 자세히 실려 있다. 그중 10개는 한반도 생태계의 다채로운 생명그물망을 놀이 속에 그대로 반영한 창작 생태놀이들이다. 놀이에 등장하는 동식물들의 생태를 자세히 설명하는 것은 물론이고, 놀이에 앞선 몸풀기부터 놀이 후의 나눔까지 꼼꼼하게 안내되어 있어서 교사나 안내자들이 마치 대본처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시작하는 글 제1장 | 몸과 마음 열어요 1. 자연이랑 사람이랑 놀자 2. 자연은 살아 있다! 3. 꼬인 몸과 마음 풀기 4. 네 몸을 맡겨봐 5. 달팽이야, 뛰어라! 6. 새들의 날갯짓을 보라 제2장 | 함께 알아봐요 7. 똑같은 자연물을 찾아라 8. 더듬더듬 찾는 보물 9. 요지경 속 하늘과 숲 10. 열매 소리통 놀이 11. 살살! 밤송이 옮기기 12. 도토리야, 굴러라! 제3장 | 온몸으로 놀아요 13. 무논에 푹푹 빠진 날 14. 플라나리아 먹이 사냥 15. 거미는 공중에 그물을 쳤다 16. 토끼와 여우 17. 애벌레, 꼭꼭 숨어라 18. 내 나무 어디 있니? 19. 말똥게와 버드나무 그리고 너구리 20. 꿀을 지켜라! 21. 황사와 나무 22. 개구리 연못으로 퐁당! 23. 박쥐와 나방 24. 내 짝을 찾아라 25. 가창오리 살려! 26. 기러기야, 떼를 지어라 27. 온 힘을 다해 연어 알 낳기 28. 재두루미 살아남기 제4장 | 감동을 나눠요 29. 글 그림에 담는 자연 30. 돌아라! 생태 물레방아 31. 하늘 바라보기 부록 | 그 밖의 알콩달콩 생태놀이들 1. 열매야, 놀자 2. 돌돌돌! 돌놀이 3. 쏠쏠한 재미, 솔방울 놀이 4.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자연놀이 18종 5. 교실 안팎 가지가지 놀이 24종 + 개구리 카드자연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연 주옥같은 창작 생태놀이들 ‘재미있고 유익한 생태놀이’를 향한 현직 교사들의 오랜 모색과 실천 야외수업 현장에서 곧바로 사용할 수 있는 생태놀이 가이드북 자연놀이에 관심을 갖고 기존의 책과 자료들을 찾아보는 교사나 숲 해설가들은 대부분 비슷한 고민에 빠진다. 늘 하던 놀이의 장소를 숲이나 공원으로 바꾼다고 해서 그것을 자연놀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 꽃이나 나뭇잎, 열매 같은 자연물을 활용한 미술이나 공예는 좀 더 자연에 가깝기는 하지만, 그것만으로 야외 체험활동을 매번 재미있게 진행할 수 있을까? 서너 명 단위의 소규모 놀이들로 학급 단위의 대규모 활동을 진행하기는 좀 어렵지 않을까? 핵심은 결국 ‘자연’과 ‘놀이’의 효과적인 만남에 관한 것이다. ‘놀이’의 개념에 걸맞게 집단적인 신체활동을 통해 건강한 에너지를 발산하고, 정해진 규칙을 통해 협동의 가치와 사회생활의 원리를 터득하며, 그 과정에서 자연.생태.생명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생태감수성을 키워나갈 수 있는 놀이! 한마디로 ‘더 재미있고 더 유익한’ 자연놀이에 대한 교사로서의 갈증인 셈이다. 그런 놀이들을 소개해주고 배경 지식과 진행 방식까지 함께 제시해주는 안내서가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이다. 이 책은 그 모든 고민들을 한꺼번에 해결해주는 체계적인 솔루션이다. 학년과 인원 수, 계절과 장소 등에 구애받지 않는 30여 개의 놀이들이 그림과 함께 자세히 실려 있다. 그중 10개는 한반도 생태계의 다채로운 생명그물망을 놀이 속에 그대로 반영한 창작 생태놀이들이다. 놀이에 등장하는 동식물들의 생태를 자세히 설명하는 것은 물론이고, 놀이에 앞선 몸풀기부터 놀이 후의 나눔까지 꼼꼼하게 안내되어 있어서 안내자들이 마치 대본처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환경과생명을지키는전국교사모임(환생교)’ 회원으로서 20여 년간 자연놀이를 연구하고 실천해온 베테랑답게, 글쓴이들은 현장 안내자에게 필요한 게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방법을 제시해준다. 하지만 그런 기술적 요소들보다 더 중요한 건 놀이를 통해 추구하고자 하는 근본적인 가치다. 자연을 단순히 놀이 공간이나 소재로 삼는 데서 그치지 않고, 놀이를 통해 생명과 생태와 평화를 배울 수 있어야 한다는 게 그들의 믿음이다. 제목이나 본문에서 ‘자연놀이’ 대신 ‘생태놀이’라는 표현이 일관되게 쓰인 건 바로 그런 이유에서다. 한반도 생태계의 실제 모습을 반영한 창작 생태놀이들 경쟁과 승부가 아닌, 협동과 공생을 가르친다! 화려한 군무를 선보이는 겨울철새 가창오리는 천적인 흰꼬리수리로부터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독특한 행동을 보인다. ‘가창오리 살려!’는 바로 그 모습을 놀이 속에 담고 있다. 한강 하구 장항습지의 버드나무와 말똥게가 보여주는 특유의 공생관계는 ‘버드나무와 말똥게 그리고 너구리’의 놀이 규칙 속에서 고스란히 재현된다. 무수한 난관을 뛰어넘어 강 상류로 거슬러 올라오는 연어들의 긴 여행은 ‘온 힘을 다해 연어 알 낳기’라는 놀이로 만들어졌고, 멸종위기종 재두루미의 목숨을 건 이동은 ‘재두루미 살아남기’를 통해 실감 나게 체험된다. 글쓴이들이 오랜 관찰과 고민과 시행착오를 거쳐 만들고 다듬어온 주옥같은 창작놀이들이다. “우리 숲속의 나무들, 우리 하늘의 철새들, 우리 땅의 동물과 곤충과 개구리들을 하나하나 떠올려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생물들의 특징, 역할, 관계를 반영한 새로운 놀이들을 만들어 현장에서 시험해보았습니다. 어색한 규칙이나 서툰 진행 방식은 조금씩 고쳐나갔습니다.”(시작하는 말) 놀이 규칙을 만들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들 중 하나는 ‘이기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일이다. 글쓴이들은 이렇게 말한다. “놀이를 하다 보면 아이들이 승부에 집착하기 쉽습니다. 생태놀이 안내자는 놀이가 지나친 경쟁으로 흐르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처음부터 놀이 규칙을 비경쟁적으로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시작하는 말) 가령 ‘자연은 살아 있다’라는 놀이에서는 가위바위보를 해서 진 쪽에게 선택권을 준다. ‘달팽이야, 뛰어라!’에서도 가위바위보에서 진 모둠이 더 유리하다. ‘살살! 밤송이 옮기기’나 ‘애벌레, 꼭꼭 숨어라’에서도 무조건 빨리 끝내거나 많이 찾아오는 순서대로 순위를 매기지는 않는다. 아이들이 자연에서 배워야 할 것은 치열한 경쟁이 아니라 아름다운 상생과 평화로운 균형이기 때문이다. 네 개의 단계와 하나의 흐름; ‘플로 러닝’ 교사와 지도자들이 대본처럼 활용할 수 있는 현장 안내서 이 책은 네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장마다 하나씩 상징동물이 있다. 이 동물들은 미국의 자연교육자 조셉 코넬이 사람들을 자연으로 안내할 때 적용한 ‘플로 러닝(Flow Learning)’의 각 단계를 상징한다. 플로 러닝은 하나의 목적을 향해 물 흐르듯이 이어지는 놀이나 활동을 통한 배움을 뜻한다. 코넬에 따르면 수달(1단계)은 열의를 일깨우는 단계, 까마귀(2단계)는 주의를 집중하는 단계, 곰(3단계)은 자연을 직접 체험하는 단계, 돌고래(4단계)는 감동을 나누는 단계다. 글쓴이들 또한 놀이의 난이도, 신체활동 정도, 목표 등에 따라 30여 개의 놀이들을 네 개의 장으로 구분했다. 한발 더 나아가, 각각의 놀이들에도 네 개의 단계를 두어 시작에서 끝까지의 모든 시간들이 하나의 큰 흐름으로 이어지도록 했다. ‘몸과 마음 열어요’에서는 간단한 몸짓을 통해 놀이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여주고, ‘함께 알아봐요’에서는 놀이에 등장하는 동식물의 생태적 특징들을 재미있게 설명해준다. ‘온몸으로 놀아요’는 말 그대로 온몸으로 즐기는 놀이 과정이고, ‘감동을 나눠요’는 놀이를 통해 얻은 느낌과 영감 등을 서로 표현하고 나누는 시간이다. 단순히 놀이 방법을 소개하는 차원을 넘어, 놀이 자체를 소중한 배움의 기회로 만들어내려는 글쓴이들의 마음이 책장 하나하나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준비에서 나눔에 이르는 이 단계들이 놀이 속에서 자연스럽게 하나로 이어진다면 생태놀이의 재미와 감동이 더욱 커지리라 믿습니다.” (시작하는 말) 이런 구성이 독자들, 그러니까 이 책을 활용하는 교사나 안내자들에게 주는 장점은 명확하다. 놀이에 등장하는 동식물들의 특징을 아이들에게 설명하기 위해 따로 자료를 찾지 않고도, 어떻게 시작하고 어떻게 마무리해야 할지에 대한 별도의 고민 없이도 곧바로 야외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 책에 실린 내용을 그대로 읽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진행이 가능할 만큼 내용의 밀도가 높기 때문이다. 특히 놀이방법 자체보다도 더 많은 분량을 차지하는 ‘함께 알아봐요’ 코너는 그것만으로도 수업이나 토론이 가능할 만큼 다양하고 흥미로운 생태 이야기들로 가득 차 있다. 책 제목에 ‘이야기가 담겨 있는’이라는 표현이 들어간 이유이기도 하다. 본문 자체가 수업을 진행하는 교사의 말투로 쓰여 있고 일러스트도 풍부하기 때문에 어린이들이 함께 읽기에도 부담이 없다.
눈치껏 못 배웁니다, 일센스
21세기북스 / 공여사들 (지은이) / 2021.04.14
18,800원 ⟶ 16,920원(10% off)

21세기북스소설,일반공여사들 (지은이)
일을 잘하고 싶지만 어디서, 뭘 배워야 할지 도통 모르겠는 이들을 위해 16만 직장인들의 랜선 선배 ‘공여사들’이 나섰다. 논리회로, 로그의 성질 같은 단순명쾌함과 효율성을 사랑하는 ‘공대 나온 여자 사람’이 회사에서 ‘일잘러’로 인정받기까지, 직접 체득한 일센스를 옆자리 친절한 선배의 마음으로 나눈다. 저자가 말하는 ‘일센스’의 포인트는 ‘업무의 의미를 알고 일하면 삽질을 줄이고 효율을 높일 수 있다’라는 것. 이메일 쓰기부터, 폴더 관리, 보고하기, 회의하기 등 회사에서 매일 반복하는 업무들의 의미를 짚으면서 더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일잘러 실무 팁’까지 공유한다. 책의 후반부에는 유튜브에서 폭발적 반응을 얻었던 ‘엑셀 기본기’가 담겨 있다. ‘이것만 알아두면 직장인 엑셀 문제없다’ 하는 최소한의 엑셀 에센스만을 모았다. 에서는 이러한 삽질을 막기 위해서 메일 쓰기, 폴더 관리, 보고하기 등의 의미와 실무 팁에 대해 알아보며 일센스를 키운다. 에서는 직장에서 가장 많이 쓰는 소통 수단인 ‘이메일’의 기본 작성법, 그리고 이메일로 명확하고 효율적으로 소통하는 방법 등을 살펴본다. 에서는 ‘폴더 관리’ ‘일 목록 작성’을 통해 나만의 업무 시스템을 구축하는 연습을 한다. 에서는 ‘보고’와 ‘회의’의 의미를 확인하며 생산성을 높이는 법을 익힌다.작가의 말 제1부 정년까지 가는 ‘업무 습관’ 셋업하기 제1장 이메일 중심으로 일하기 01 일 잘하는 사람의 메일 쓰기 체크리스트 02 몰랐다간 돌 맞는 수신과 참조의 차이 03 일의 맥락이 담긴 회신과 전달 04 국어를 못해도 반은 먹고 들어가는 메일 전개 공식 05 글 못 쓰는 사람을 위한 본문 양식화 스킬 06 죽은 글발도 살리는 균형 맞추기 스킬 제2장 정리하며 일하기 01 파일은 반드시 딱 맞는 이름의 폴더에 담는다 02 헤매기 싫다면 MECE하고 단순하게 03 한번 따르면 멈출 수 없는 6가지 폴더 생성 규칙 04 한눈에 들어오는 파일 네이밍 규칙 05 센스 터지는 나만의 폴더 구조 만들기 06 회사 좀 다녀본 사람들의 손메모 습관 07 적어만 놓고 안 할 거면 일 목록을 왜 쓰니? 08 산더미 같은 일 목록을 빠르게 처리하는 법(FIFO/LIFO) 제3장 생각하며 일하기 01 보고, 이것만 지켜도 중간은 간다 02 세 번의 보고가 삽질을 막는다 03 보고에서 중요한 건 타이밍이다 04 욕먹기 싫다면 회의 준비는 이렇게(feat. 어젠다) 05 회의,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feat. 회의록) 06 회의에서 신입사원 티를 내고 싶지 않다면 제2부 직장인 필수 스킬 ‘엑셀력’ 장착하기 제4장 직장인 엑셀, 기본 다지기 01 엑셀을 쓰는 사람이라면 숨 쉬듯 써야죠! [IF] 02 엑셀을 두고 왜 손가락으로 세나요? [COUNTIF] 03 엑셀을 두고 왜 노가다를 하나요? [VLOOKUP] 04 엑셀을 두고 왜 계산기로 더해요? [SUMIF] 05 엑셀을 쓰는데 이거 모르면 답 없죠! [$절대참조$] 06 복잡한 데이터도 클릭 한 방에 요약한다! [피벗테이블 1] 07 보고 양식을 그림 그리듯 그린다고? [피벗테이블 2] 08 데이터가 바뀌어도 순식간에 새로고침! [피벗테이블 3] 제5장 직장인 엑셀, 실전 뽀개기 01 어떻게 만들 것인가? [기획] 02 어디서 가져올 것인가? [수집] 03 그대로 쓸 수 없다면? [가공] 04 자주 뽑아야 한다면? [자동화] 05 단축키? 딱 쓸모 있는 것만 알아두자! 06 수식 에러? 이제는 고칠 수 있다! 부록. 낭비를 없애는 ‘PC 환경’ 구축하기 01 어디서든 통하는 윈도 단축키 02 화면의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는 팁 03 구글 크롬의 미학 04 보고서를 예쁘게 꾸며줄 사이트 모음 05 깔아두면 쓸모 있는 쌈박한 유틸리티: 깔.쓸.쌈.유“안 가르쳐준 걸 어떻게 알아요?” 이제 눈치 보면서, 어깨너머로 배우지 않아도 됩니다 16만 직장인들의 랜선 선배! 유튜버 ‘공여사들’의 일센스 수업 이렇게 일하면 삽질은 줄고, 업무 스킬은 높아집니다 뼛속까지 로지컬한 ‘공여사들’의 오피스 꿀팁 ‘경력직만 원하는 더러운 세상’에서 회사는 연차를 불문하고 모두에게 ‘가르쳐주지 않아도 눈치껏 잘하기’를 바란다. 하지만 이런 세상에 되묻고 싶다. “안 가르쳐준 걸 어떻게 알아요?” 일을 잘하고 싶지만 어디서, 뭘 배워야 할지 도통 모르겠는 이들을 위해 16만 직장인들의 랜선 선배 ‘공여사들’이 나섰다. 논리회로, 로그의 성질 같은 단순명쾌함과 효율성을 사랑하는 ‘공대 나온 여자 사람’이 회사에서 ‘일잘러’로 인정받기까지, 직접 체득한 일센스를 옆자리 친절한 선배의 마음으로 나눈다. 저자가 말하는 ‘일센스’의 포인트는 ‘업무의 의미를 알고 일하면 삽질을 줄이고 효율을 높일 수 있다’라는 것. 이메일 쓰기부터, 폴더 관리, 보고하기, 회의하기 등 회사에서 매일 반복하는 업무들의 의미를 짚으면서 더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일잘러 실무 팁’까지 공유한다. 책의 후반부에는 유튜브에서 폭발적 반응을 얻었던 ‘엑셀 기본기’가 담겨 있다. ‘이것만 알아두면 직장인 엑셀 문제없다’ 하는 최소한의 엑셀 에센스만을 모았다. ★ 어서 와, 직장생활은 처음이지? - 회사의 모든 것이 낯선 신입사원, 아직 일이 손에 덜 익은 직장인들을 위한 책 눈이 핑 돌아가게 바쁜 업무 현장에서 즉시 전력으로 일을 하다 보면 기본기부터 다져가며 일을 배울 여유가 없기 마련이다. 그래서인지 일은 ‘혼나면서 배우는 법’ ‘선배의 어깨너머로 익히는 것’이라고들 하지만, 왜 굳이 그렇게 힘들게 배워야 할까? 더 빨리, 더 쉽게 배우면 더 좋지 않을까? 이런 생각으로 시작된 유튜브 〈공여사들〉은 직장인들의 공감 백배 콘텐츠를 바탕으로 채널 개설 1년 만에 10만 구독자를 모았다. 〈공여사들〉의 직장생활 팁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영상에 담지 못한 노하우까지 꽉꽉 채워서 만든 이 책 《눈치껏 못 배웁니다, 일센스》에는 저자가 직장생활을 하면서 직접 체득한 ‘일센스’가 눅진하게 압축되어 있다. 저자는 업무의 의미를 이해하고 거기에 약간의 요령을 덧붙이면 더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것이 바로 ‘일센스’다. ‘일센스’는 생활에서 단순히 센스가 좋은 것과 구별되며, 업무에 관한 지식과 기술이 필요한 영역이므로 배워야 한다고도 한다. ‘모두의 랜선 선배’ ‘옆자리 친절한 과장님’의 마음으로 ‘공여사들’이 전수하는 일센스를 획득하여 ‘신입’ ‘미숙’의 꼬리표를 떼보자. ★ 이렇게 업무를 하면,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이 됩니다 - 이메일 작성법부터 폴더 관리, 회의하기 등 일잘러의 실무 팁 ‘이 사람을 수신에 넣을까, 참조에 넣을까?’ ‘이 건을 상사에게 보고할까 말까’ 일을 하다 보면 이런 사소한 것들로 고민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순간이 몇 번이고 찾아온다. 그런데 설상가상으로 언뜻 사소하게 보였던 일들이라도 실수하면 걷잡을 수 없는 결과를 가져올 때도 있다. 예를 들어, 업무용 이메일에서 ‘참조’에 넣었어야 하는 상대팀 실무자를 ‘수신’에 넣은 경우, 그가 자기 업무로 인식해 내가 모르는 곳에서 불필요한 일을 하고 있다든지…. 그야말로 ‘삽질’이다. 에서는 이러한 삽질을 막기 위해서 메일 쓰기, 폴더 관리, 보고하기 등의 의미와 실무 팁에 대해 알아보며 일센스를 키운다. 에서는 직장에서 가장 많이 쓰는 소통 수단인 ‘이메일’의 기본 작성법, 그리고 이메일로 명확하고 효율적으로 소통하는 방법 등을 살펴본다. 에서는 ‘폴더 관리’ ‘일 목록 작성’을 통해 나만의 업무 시스템을 구축하는 연습을 한다. 에서는 ‘보고’와 ‘회의’의 의미를 확인하며 생산성을 높이는 법을 익힌다. ★ 직장인 엑셀, 이것만 알면 됩니다! - IF함수부터 피벗테이블까지, 숫자가 만만해지는 ‘엑셀력’ 장착하기 (조회수 27만), (조회수 11만), (조회수 10만) 등 실전에서의 엑셀 사용법을 아주 쉽게 차근차근 설명하는 ‘엑셀력’ 콘텐츠로 유튜브에서 화제를 모았던 저자의 노하우를 2부에 담았다. 회사에서 수많은 데이터를 처리하며 ‘엑셀통’으로 인정받은 경험을 바탕으로 저자는 이 정도만 알면 웬만한 데이터는 다 처리할 수 있다며 ‘최소한의 엑셀 기본기’를 정리했다. 이 책에 담긴 정도의 ‘엑셀력’만 장착해도 노가다는 확 줄고 숫자가 친근해지는 훨씬 더 쾌적한 오피스 라이프가 찾아올 것이다. 에서는 직장인이라면 눈 감고도 쓸 줄 알아야 하는 엑셀의 기본(‘공여사들’ 피셜)을 뗀다. 다섯 가지 함수(IF/COUNTIF/VLOOKUP/SUMIF/$절대참조$), 피벗테이블의 개념과 사용법을 예시를 통해 직접 따라 하면서 익힌다. 에서는 실전에서 ‘기획-수집-가공-자동화’ 프로세스를 거쳐 엑셀 데이터를 가공하는 연습을 한다. 윈도 단축키 활용법, 추천 유틸리티 등이 집약된 도 놓치지 마시길! 메일을 잘 쓰기 위해서 유려한 문장 구사 능력이나 대단한 스킬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나는 오를 땅만 산다
한국경제신문 / 김종율(옥탑방보보스) (지은이) / 2018.12.03
19,000

한국경제신문소설,일반김종율(옥탑방보보스) (지은이)
경기가 아무리 하향세더라도 역이 개통할 곳은 개통하고, 개발이 될 곳은 개발이 이루어진다. 오를 땅은 결국에 오르는 것이다. 핵심은 가치가 오르는 토지를 미리 알아보는 기술과 안목이다. 이것만 알면 토지투자는 돈이 많이 들지도, 수익을 얻기까지 오래 걸리지도, 어렵지도 않다. 옥탑방보보스 김종율은 철저하게 사례를 통해서 접근한다. 허황된 예측이 아니라 자신이 경험한 사례를 통해 접근함으로써 어떤 땅이 가치가 오르는지, 땅의 가치가 오르는 패턴을 알려준다. 패턴을 알면 돈은 저절로 따라오게 되어 있다. 내년에는 어디가 오를 것이다, 어디만 투자하면 돈을 번다는 식의 이야기가 많지만 위험 요소가 많다. 특정 지역이 오른다 해도 다 오르는 것이 아니다. 그중에서도 오르는 곳은 따로 있다. 그걸 한눈에 파악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사례 분석을 통해서 미리 알아보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불황에도 오르는 땅은 오른다. 김종율이 전하는 ‘오르는 땅 보는 법’으로, 새로운 관점으로 토지를 보게 되고 성공하는 토지투자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토지투자의 핵심은 가치가 오르는 땅의 패턴을 파악하고 사례를 통해 원리를 익히는 것이다. 모르면 안 되는 것,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을 추려내고 그것들을 정확하게 아는 것이 중요하다. 현장 경험과 이론적 토대로 무장한 저자는 몰라서는 안 되는 것은 빠짐없이 담고, 몰라도 되는 것은 과감하게 쳐내 한 권에 ‘토지투자 실전 기술’을 녹여냈다.추천사 들어가기 전에: 토지투자를 시작하기 위한 첫걸음 프롤로그: 부동산 경기에 신경 안 쓰고 돈 벌고 싶은 당신에게 1장. 초보자가 토지투자를 어려워하는 이유 01 규제를 외우는 것이 문제다 02 올라도 못 사고 오르지 않아도 못 사고 03 뉴스만 잘 읽어도 절반은 성공 04 토지투자는 운이 따라야 성공한다? 05 공부법만 바꿔도 토지투자가 쉬워진다 2장. 뉴스 분석 제대로 하기: 토지투자를 쉽게 만드는 첫 번째 비결 01 공법 이야기는 치우고 뉴스부터 읽어라 02 뉴스 읽을 때 시행자를 염두에 둬라 03 뉴스 읽기부터 토지 낙찰까지 따라잡기 04 ‘택지개발지구취소’ 뉴스만 잘 읽어도 연봉이 나온다 05 개발호재, 발표 시점 아닌 실현 시점에서 투자 적기를 찾아라 06 투자뉴스, 누가 주도하는지 알아야 한다 3장. 시가지가 될 비시가지를 찾아라: 토지투자를 쉽게 만드는 두 번째 비결 01 개발 불능지를 사면 절대 안 된다 02 비시가지가 시가지가 되는 유형 03 계획관리지역이 일반주거지역이 되는 사례 04 녹지지역이 일반주거지역이 되는 사례 05 용도 변경이 되는 일반 주거지역 4장. 2번 타자를 노려라!: 토지투자를 쉽게 만드는 세 번째 비결 01 ‘공포의 2번 타자’는 누구인가 02 1번 타자가 치고 나가면 2번 타자 차례가 반드시 온다 03 2번 타자는 얼마든지 많다, 2번 타자를 찾아서 5장. 안 건강해지는 땅을 사라: 토지투자를 쉽게 만드는 네 번째 비결 01 토지투자 잘못해서 뜻밖에 건강해지는 경우 02 토지투자하고 건강해지지 않으려면 03 손해나지 않는 투자하기 싫다면 6장. 팔리는 땅, 개발되는 땅은 따로 있다: 쉽게 배워서 바로 써먹는 토지투자의 기술 01 빌라 지을 땅은 면적을 잘 살펴야 02 다가구주택을 지을 땅은 50평이어도 괜찮다 03 전용주거지역투자 시 꼭 알아야 할 두 가지 04 택지개발지구가 들어서면 가치가 오르는 땅의 유형 05 택지개발지구 등장으로 가치가 오르는 개발제한구역 06 택지개발지구가 들어섰는데 맹지가 된 땅 07 이제는 소규모 개발사업지, 도시개발구역에 관심을 08 같은 무게의 빵이 비싼가요? 밀가루가 비싼가요? -환자방식도시개발사업 09 상가투자를 알면 보이는 토지투자의 신세계 1 -재개발 지역 상가에 투자하기 10 상가투자를 알면 보이는 토지투자의 신세계 2 - 주유소 낙찰받아 유명 커피전문점 임대인 도전하기 7장. 용도지역이 뭐길래? 땅의 연봉은 용도지역이 결정한다 01 용도지역이 뭐길래? 땅의 연봉은 용도지역이 결정한다 02 지목이 대인 땅 매입 시 주의사항 03 도시자연공원구역과 도시계획공원의 차이점 04 개발이 되고 좋고 안 되어도 좋은 땅 에필로그: 토지투자자만의 여유만만“불황에도 오를 땅은 오른다” 매입한 땅을 6일 만에 차익을 남겨 되팔고 오를 땅에만 척척 투자하는 옥탑방보보스의 비결 경기가 아무리 하향세더라도 역이 개통할 곳은 개통하고, 개발이 될 곳은 개발이 이루어진다. 오를 땅은 결국에 오르는 것이다. 핵심은 가치가 오르는 토지를 미리 알아보는 기술과 안목이다. 이것만 알면 토지투자는 돈이 많이 들지도, 수익을 얻기까지 오래 걸리지도, 어렵지도 않다. 빠숑, 홍춘욱, 붇옹산, 고상철이 추천하는 오르는 땅만 골라내는 토지투자 A to Z 옥탑방보보스 김종율은 철저하게 사례를 통해서 접근한다. 허황된 예측이 아니라 자신이 경험한 사례를 통해 접근함으로써 어떤 땅이 가치가 오르는지, 땅의 가치가 오르는 패턴을 알려준다. 패턴을 알면 돈은 저절로 따라오게 되어 있다. 내년에는 어디가 오를 것이다, 어디만 투자하면 돈을 번다는 식의 이야기가 많지만 위험 요소가 많다. 특정 지역이 오른다 해도 다 오르는 것이 아니다. 그중에서도 오르는 곳은 따로 있다. 그걸 한눈에 파악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사례 분석을 통해서 미리 알아보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불황에도 오르는 땅은 오른다. 김종율이 전하는 ‘오르는 땅 보는 법’으로, 새로운 관점으로 토지를 보게 되고 성공하는 토지투자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꽉 막힌 부동산 시장과 둔화된 경기 성장, 그래서 나는 토지에 투자한다! 서울의 아파트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투자를 하고 싶어도 웬만한 돈을 갖고 있지 않은 이상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주식은 어떨까. 시장 변화 예측은커녕 파악도 힘들다. 성공률이 낮다. 경기 전반은 침체 분위기인 데다, 부동산도 규제와 제재로 막혀 있는 상황. 토지투자 전문가 김종율(옥탑방보보스)는 토지투자가 새로운 기회라고 말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경기가 아무리 하향세더라도 역이 개통할 곳은 개통하고, 개발이 될 곳은 개발이 이루어진다. 오를 땅은 결국에 오르는 것이다. 문제는 그것을 빠르고 정확하게 알아보느냐는 것인데, 저자는 오랜 노하우와 경험에 근거한 실제 사례를 통해 돈 버는 토지투자법을 전한다. 초보자에게는 토지투자의 첫발을 제대로 내딛을 수 있는 기회가, 땅에 잔뼈가 굵은 사람에게는 토지투자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줄서서 듣는 토지투자 강의의 주인공 김종율은 아파트나 주식 투자에 비해 토지투자는 경기와 무관하게 “이 시점에는 이 정도 가격에 이를 것이다” 하는 식의 예상이 가능한 영역이 많다고 말한다. 즉 가치가 상승하는 패턴과 원리를 제대로 익힌다면 어느 땅이 오를지 쉽게 답을 내릴 수 있다는 것이다. “토지투자는 운이다? 어렵다? 돈이 많이 든다? 오래 걸린다?” 모두 틀렸다. 틀린 건 공부법이다. 공부법만 바꿔도 토지투자가 쉬워진다 왜 사람들은 토지투자를 어려워할까. 투자할 가치가 있는 땅이 무엇인지 모르고 언제 투자해야 할지 판단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러한 이유는 공부법이 잘못되었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토지투자 공부를 시작하면서 제일 먼저 공법 관련 책을 편다. 하지만 복잡하고 어려운 공부를 기껏 외운다 한들 실전에서 효과를 보기 어렵고, 토지투자가 멀게 느껴지는 역효과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나는 오를 땅만 산다》의 저자 김종율은 앞뒤가 바뀌었다고 말한다. “토지투자를 위해 알아야 할 것은 이론과 규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규제는 그냥 그런 게 있다는 정도를 아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그리고 꼭 알아야 할 법은 따로 있다는 것이다. 그는 토지의 가치가 상승하는 패턴과 그 원리를 빠르고 정확하게 알아볼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필요한 방법에 집중한다. 이러한 방법이 성공하는 토지투자로 가는 길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자신의 투자 사례로 증명한다. 소액 투자 성공 사례, 매입한 지 6일 만에 되판 사례, 누구도 주목하지 않은 지역에서 수익을 얻어낸 사례로 가득하다. 사례와 함께 풀어낸 그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는 시가지로 개발될 비시가지를 판단하는 기술과 개발 호재를 제대로 판단하는 법을 비롯해 개발이 취소되는 지역에서 오히려 투자 기회를 발견하는 역발상 투자 방법, 땅의 가치를 높이는 디테일까지 토지투자의 정석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줄서서 듣는 옥탑방보보스의 강의를 책으로 만나다 오르는 땅의 패턴과 원리를 알면 돈이 보인다! 오르는 땅을 미리 알아보는 비결은 시가지가 될 비시가지를 발견하는 것과 2번 타자 지역을 노리는 것이다. 모두 개발 중심지에 집중할 때 빈틈을 노리는 전략이다. 한 곳이 개발이 되면 그 영향이 주변 지역까지 뻗어나가는데, 여기서 기회를 발견하는 것이다. 개발 호재도 다 같은 호재가 아니다. 어느 타이밍에 들어가느냐, 어느 땅을 고르느냐가 중요하다. 개발 소식은 숱하게 들리지만, 정작 실현되는 경우는 많지 않다. 많은 투자자들이 섣불리 투자했다가 시간을 뺐기고 돈이 묶인다. 이러한 불상사를 막기 위해 뉴스를 정확히 볼 수 있는 눈을 키워야 하는데, 저자는 시행자가 선정이 되었는지, 누가 주도하는 개발인지 제대로 보아야 한다고 힘주어 말한다. 개발 취소 소식 역시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택지지구개발이 취소되는 상황을 보자. 개발 취소 소식에 많은 이들이 포기하고 다른 땅을 알아볼 것이다. 저자는 역발상 투자를 보여준다. 택지지구개발이 취소되면 주택공급량이 줄어들 테니, 집을 지을 땅을 찾는 사람이 많아진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실전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디테일이 있다. 서로 붙어 있는 두 땅이라고 해도 해당 규제가 다른 경우가 있다. 둘의 차이는 실로 어마어마하다. 또한 땅을 사기에 앞서 빌라를 지을 것인지 다가구주택을 지을 것인지 미리 염두에 두어야 그에 맞는 정확한 땅을 고를 수 있고 더 높은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다. 토지투자의 핵심은 가치가 오르는 땅의 패턴을 파악하고 사례를 통해 원리를 익히는 것이다. 모르면 안 되는 것,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을 추려내고 그것들을 정확하게 아는 것이 중요하다. 현장 경험과 이론적 토대로 무장한 저자는 몰라서는 안 되는 것은 빠짐없이 담고, 몰라도 되는 것은 과감하게 쳐내 한 권에 ‘토지투자 실전 기술’을 녹여냈다. 사실 주택투자가 자전거라면, 토지투자는 오토바이와 같은 것이다. 자전거는 배우기가 훨씬 쉽지만 속도가 붙어도 꾸준히 발로 페달을 밟아야 넘어지지 않고 나아간다. 반면 오토바이는 배우기가 훨씬 어렵지만 일단 기술을 익히면 손목을 조금 움직여 엑셀 레버를 당겨 더 빠른 속도로 나아갈 수 있다. 그뿐 아니다. 자전거 같은 주택투자는 어느 날 부동산 경기가 나빠지는 오르막길을 만나면 더 나아가기 어렵지만, 오토바이 같은 토지투자는 오르막길을 만나도 쉽게 오를 수 있다._ 프롤로그. 부동산 경기에 신경 안 쓰고 돈 벌고 싶은 당신에게 토지투자는 대단한 사람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 책에 소개된 대부분의 사례는 2010년부터 내가 직접 투자한 것들로, 그때는 수도권 주택 경기가 안 좋았던 시절이다. 그럼에도 나는 소액 투자나 단기 투자로 꾸준히 수익을 내왔다. 이 책에서는 토지 가치가 상승하는 원리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그중 절반만 알아도 성공적으로 토지투자를 할 수 있다. 그것도 나처럼 직장생활을 하면서 말이다. _ 프롤로그. 부동산 경기에 신경 안 쓰고 돈 벌고 싶은 당신에게
다만 나로 살 뿐 1
수오서재 / 원제 (지은이) / 202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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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오서재소설,일반원제 (지은이)
스스로를 점검하기 위해 떠난 2년간의 세계 만행. 선방 수좌 원제의 조금 특별한 수행기. 그동안 제방 선원에서 20여 안거를 지낸 젊은 수좌 원제 스님. 단순하고 소박하면서도 규칙적인 삶을 좋아하는 그가 2012년 9월, 산문 밖을 나가 2년여 시간 동안 5대륙 45개국을 다니는 세계 일주를 완수했다. 그동안 해오던 수행을 세계 도처에서 점검해야겠다는 결의와 다양한 문화권의 사람들과 교류하며 한국 불교와 선 수행을 알리고자 하는 목표가 있었다. 고집스레 두루마기 승복을 입고, 낡은 삿갓을 쓰고, 손엔 염주를 쥔 채 세계를 누빈 원제 스님의 여행의 순간, 깨달음의 기록이다. 수행 농장을 일구는 사람들과 함께 땀을 흘리고, 가방을 통째로 도둑맞고 나서야 자신의 집착과 아집을 알아채고, 특이한 옷차림인 자신에게 다가와 축원을 요청하는 이들에게 진심을 다해 불교경전을 읊어주며, 불교와 명상, 선에 관심 있는 사람을 만나면 그가 누구라도 미리 챙겨 간 한국 불교 다큐멘터리를 함께 보며 한국의 선 수행 문화를 설명한 원제 스님. ‘인연 따라 자연스럽게 살자’는 신조를 지닌 원제 스님의 좌충우돌 여행기는 때로는 헛헛한 웃음을, 때로는 깊은 깨달음을 전한다. ■ 서문 피츠로이에 일주문을 세우다 ■ 여행을 시작하며 세계 일주 제1호 스님 카우치서핑_한국 해인사 네 명의 서퍼와 은애 씨_한국 해인사 1. 여행도 삶도, 꼭 의미가 필요할까요? 시작의 108번 게이트_중국 티베트 티베트의 주도, 라싸_중국 티베트 스님, 산소 다 떨어졌는데요_중국 티베트 나 또한 풍경이 된다_중국 청두 청두에 사는 두 친구, 리와 밀리_중국 청두 애들은 애들의 일을 할 뿐_중국 구채구 삶이 뭐 거창한 건가요_중국 청두 피에르와 만나다_중국 샹그릴라 바쁜 중국에서 평온한 라오스로_라오스 루앙남타 차경과 현요_라오스 루앙프라방 철벽승 원제_라오스 방비엥 마음챙김 농장_태국 치앙마이 몽키 포레스트_인도네시아 발리 바보 도인_네팔 카트만두 두 번의 번지점프_네팔 카트만두 무심의 한가운데서_네팔 히말라야 나의 친구 피에르에게_인도 바라나시? 슬픔은 나눌수록 줄어듭니다_인도 카주라호 매너리즘 굴복기_인도 리시케시 달라이 라마를 뵙지 못한다 해도_인도 다람살라 배움보다 익힘_인도 판공초 당신의 안목은요?_인도 우다이푸르 예비출가자 마니쉬_인도 벵갈루루 목샤로 찾아오세요_인도 벵갈루루 재정비를 위해 한국으로_인도 뉴델리 2. 오늘 밤엔 오늘 밤의 꿈을, 내일 아침엔 또 내일의 햇살을 이미 충분하다_영국 런던 스톤헨지, 〈세계 불가사의 탐방〉의 시작_영국 솔즈베리 바람에 날아간 차경_영국 에든버러 브뤼셀의 화가 은애 씨_벨기에 브뤼셀 어쨌든 우리는 살아간다_프랑스 파리 포르투의 밤바람_포르투갈 포르투 아즈키와 모찌_스페인 마드리드 뿜_스페인 그라나다 과일주스와 원준_스페인 바르셀로나? 바티칸에서 보내는 엽서_바티칸 시국? 이아 마을의 소매치기_그리스 산토리니? 삐딱함도 끈기가 필요하다_이탈리아 피사? 아주 특별한 만남_이탈리아 밀라노 시간을 견디는 일_독일 뮌헨? 프라하의 봄_체코 프라하 덴마크의 불교인 브라이언_덴마크 에스비에르 당신의 정부를 얼마나 신뢰하나요?_덴마크 에스비에르 두브로브니크의 도묘_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영원한 사랑_크로아티아 스플리트 ■ 한 권의 책을 마치며 세계 일주와 사마귀_그리스 델포이 “매일매일이 정면승부입니다. 오늘도 여지없이 정면승부입니다.” 스스로를 점검하기 위해 떠난 2년간의 세계 만행 선방 수좌 원제의 조금 특별한 수행기 절에서의 삶은 무척이나 단순하다. 수행 정진 기간인 여름, 겨울 안거(安居)에 들어가면 새벽 3시에 일어나 예불을 올리고, 하루 총 열 시간의 좌선 수행을 한다. 수행 사이사이의 시간에 밥을 먹고 빨래를 하고 밭일을 한다. 1년의 절반은 이렇게 동일한 삶의 패턴으로 지낸다. 선원에서 살아가는 일반 수행자들의 삶이다. 그동안 제방 선원에서 20여 안거를 지낸 젊은 수좌 원제 스님. 1년에 여섯 달씩 꼬박 10년이 넘는 시간이다. 원제 스님은 이런 단순하고 소박하면서도 규칙적인 삶을 좋아한다. 절 밖으로 나가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 그가 2012년 9월, 산문 밖을 나가 2년여 시간 동안 5대륙 45개국을 다니는 세계 일주를 완수했다. 원제 스님은 이를 두고 스스로 ‘내 인생에 있어 가장 큰 아이러니’라고 말한다. 커다란 배낭에 침낭과 모기장, 가사와 승복, 카메라와 노트북, 트레킹화와 샌들, 비상약과 자물쇠를 넣었다. 108 참회문과 성철 스님이 쓰신 ‘불기자심(不欺自心)’ 명함판도 챙겼다. 절 밖에서도 매일 108 참회문을 하겠다는 결심의 준비물, 세계 각지에서 만난 친구들에게 건넬 성철 스님의 경구였던 것이다. 그렇게 27킬로그램 무게의 가방을 메고 산문 밖을 나섰다. 수행이 진척되지 않고 제자리걸음을 걷는 듯한 답답함이 가장 큰 이유였다. 그동안 해오던 수행을 세계 도처에서 점검해야겠다는 결의가 뒤따랐다. “이 책은 세계 일주의 기록입니다. 또한 눈앞의 허공을 도량 삼아 살아가는 원제라는 한 수행자의 조금은 특별한 수행기이자, 삶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책 속에서 “이제, 나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봅니다.” 두루마기 승복, 낡은 삿갓, 흑요석 염주와 함께한 길 위의 시간 승려의 여행은 어떤 특별한 것이 있을까. 원제 스님은 여행 기간 동안 고집스레 삿갓을 쓰고 두루마기 승복을 입고 손에는 염주를 들었다. 가난한 배낭여행자이기에 좋은 숙소, 음식은 애당초 거리가 멀었고, 여행하는 도시의 현지인 집에 머물 수 있는 카우치서핑(Couch Surfing, 잠잘 만한 ‘소파couch’를 ‘옮겨 다니는 일surfing’을 뜻하는 여행자 네트워크)을 통해 식비와 숙박비를 절약했다. 비용 절감도 중요했지만 다양한 문화권의 사람들과 교류하며 한국 불교를 알리고 선 수행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원제 스님만의 여행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였다. “카우치서핑에는 프로필에 소개된 내용을 단어로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이 있었는데, 이 기능은 여행하는 도시의 호스트를 찾을 때 무척이나 유용했습니다. 저는 좋은 집을 가지고 더 안락한 조건을 제공하는 호스트보다는, 불교와 명상, 선(禪)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외국인과의 만남을 우선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검색으로 사용한 단어는 Buddhism이나 Meditation, Zen 등과 같은 것들이었습니다. 카우치서핑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재능 기부인데, 저는 선 수행이 제 전문 분야였기에 이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우선적으로 만나려 했던 것입니다. 다행히 불교와 수행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전 세계적으로 고루 있었습니다. 그들에겐 한국에서 찾아온 진짜 선승을 만날 수 있는 기회였고, 저로서는 세계 도처에 있는 불교 수행자를 만나 직접 대화를 나누며 교류해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티베트 카일라스를 시작으로 한 스님의 만행은 중국, 네팔, 인도를 거쳐 유럽, 남미, 미국으로 이어졌다. 여행의 길목에서 그는 선 수행을 실천하는 중국인, 출가를 준비하는 인도인, 숭산 스님의 가르침을 받아 관음선종 센터를 운영하는 이스라엘인을 만났다. 불교와 명상, 선에 관심 있는 사람을 만나면 그가 누구라도 스님은 미리 챙겨 간 한국 불교 다큐멘터리와 영화를 함께 보며 한국의 선 수행 문화를 설명하고 안내했다. 수행 농장을 일구는 사람들과 함께 땀을 흘리고, 외국인들을 위한 법문을 펼치고, 영국의 한 교회에서 낯선 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예배를 보았다. ‘인연 따라 자연스럽게 살자’, ‘우리 삶은 변화와 흐름의 연속’이라는 원제 스님의 삶의 신조는 여행길에서 더욱 빛을 발했다. 멍 때리는 판다를 보며 우리 인생사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고, 원숭이와 장난을 치다 수행의 이치를 점검하며, 도둑에게 가방을 통째로 도난당하고 나서야 자신의 집착과 아집을 알아챈 원제 스님의 기록들은 때로는 헛헛한 웃음을, 때로는 깊은 깨달음을 전한다. 삶과 죽음을 자연스레 받아들일 수 있을 것만 같은 고행의 순간도 있었고, 햇살이 약해지는 오후 4시 즈음 근처의 사원으로 가 불상 앞에서 매일의 일과인 108 참회를 하며 평화에 몸과 마음을 누이는 순간도 있었다. 극심한 매너리즘에 빠져 허우적대는 시간도 있었고, 특이한 옷차림인 자신에게 다가와 축원을 요청하는 이들에게 진심을 다해 〈반야심경〉과 〈신묘장구대다라니〉를 읊어주는 시간도 있었다. 돌이켜보니 모든 순간순간이 수행이었고, 모든 이들이 살아 있는 스승이었다. “제가 세계 일주를 하며 꼭 즐겁고 긍정적인 경험만 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좋든 안 좋든 그 수많은 상황을 접하며 낱낱의 경험들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돌이켜 비움으로 이끌어낼 수만 있다면, 그 모든 경험을 치러냄이 모두 훌륭한 수행이 될 수 있었다는 것을, 저는 세계 일주가 끝난 뒤에야 알게 되었습니다. 세계 일주를 하던 당시에는 그런 여러 경험의 수행을 치러내느라 바빠서, 또 그렇게 비움으로 제대로 돌이킬 만한 사색의 여유가 없어서, 도리어 그것이 수행인지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았던 듯합니다. 그때도 연습 중이었고, 지금도 연습 중입니다.” -책 속에서 나 자신의 혁명을 위해 떠난 원제 스님의 길 “아직 가야 할 길이 멀었습니다” 수행자가 결행한 세계 일주의 기록을 남기는 것이 여러 사람에게 희소하고도 의미 있는 간접 경험이 될 거라는 생각에 원제 스님은 2012년 9월부터 2014년 10월까지 25개월간의 경험을 블로그와 월간 〈해인〉에 연재했다. 그 여행기를 책으로 엮자는 요청이 많았지만 원제 스님은 여행의 의미를 규정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고 말한다. 아직도 그 의미와 영향을 찾는 과정이고, 앞으로의 삶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드러나고 확인될 것이라 믿고 있다. “저는 확신합니다. 수행을 통한 고요하고도 근원적인 혁명이야말로, ‘나’에 대한 실체화와 과도한 중심성을 전복시키고, 활달히 열린 마음으로 세상과 사람을 새롭게 보는 안목을 살려내는 진정한 의미의 혁명이라고 말입니다. 그렇기에 저에게 진정한 혁명이란 바깥을 변화시키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바뀌는 것입니다. 내가 바뀌고 시선이 바뀌면, 바깥의 사람들과 세상이 모두 자연스럽게 뒤바뀌게 되는 것입니다. 비록 일이 이미 벌어진 뒤 뒤늦게 깨달은 것이지만, 세계 일주를 하며 저는 저 자신과 시선이 바뀌는 조용한 수행 혁명을 부단히 해가고 있었습니다. 세계 일주 역시 수행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또한 수행이 되었다는 것을 나중에서야 한국으로 돌아오고 난 뒤 눈앞의 삶으로 틈틈이 확인하게 된 것입니다.” -책 속에서 수년이 지나 여행의 기록들을 다시 작성한 원제 스님은 ‘마치 만다라를 완성하는 듯한’ 작업이었다고 말한다. 티베트 스님들이 몇 달에 걸쳐 인내와 수행의 정신을 바탕으로 형형색색 가는 모래로 조성하는 만다라. 이 장엄하면서도 경외로운 불공(佛供)을 스님들은 무심한 빗자루질로 쓱쓱 쓸어 담는 것으로 의식을 마친다. 별 볼 일 없는 한 줌의 모래로 변하는 만다라처럼, 원제 스님은 ‘흐르는 강물에 한 줌 모래를 흩뿌리는 심경으로’ 이 책을 통해 세계 일주의 진정한 여정을 마무리한다. 절에서 살아가는 수행승으로서, 동시에 이 시대를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서 스님은 자신의 경험의 기록들이 ‘나만의 혁명’을 꿈꾸는 이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안거 기간에는 당연히 극히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절 밖으로 나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안거 사이에 있는 봄과 가을에도 저는 여간해서는 절 밖으로 나가지 않습니다. 말 그대로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제 말을 믿지 않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제 개인의 성향이나 생활 패턴이 어떠하건, 저는 2012년 9월부터 2014년 10월까지 25개월 동안 5대륙 45개국을 돌며 세계 일주를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한국 불교에서 ‘세계 일주 1호 스님’이라는 타이틀까지 얻었습니다. 세계 일주까지 한 스님이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하니 이 말을 사람들이 쉽게 신뢰하지 않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릅니다. 준비물 중에 특별히 챙긴 것도 몇 가지 있었습니다. 그것은 108 참회문과 성철 스님이 쓰신 불기자심(不欺自心) 명함판이었습니다. 108 참회는 승려가 되고 난 후부터 계속해온 하루의 일과였습니다. 여행 중에도 매일 108 참회를 하리라 결심한 데에는 노장님의 영향이 절대적이었습니다. 노장님께서는 입적하시기 전인 구순의 연세에도 하루도 빼놓지 않고 매일같이 108 참회를 하셨습니다. 간혹 감기라도 걸려 몸이 좋지 않으실 때는 절을 한 번에 하기 힘드셔서 식은땀을 흘리시며 세 번에 나누어 하시는 모습도 보았습니다. 연로하신 스님께서 108 참회를 빠뜨리지 않고 하시는 모습에 시자로서 다소 걱정이 되어 좀 쉬엄쉬엄하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려도 보았습니다. 하지만 노장님께서는 이 일관된 삶의 습관을 바꾸지 않으셨습니다.그런 노장님께서 그 언젠가 점심 공양을 드시고 산책을 나가시다가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원제야, 내가 있잖아… 어젯밤 12시 반에 잠깐 잠이 깼거든. 그런데 생각해보니까 어제저녁에 108 참회를 안 했더라….”“네, 깜빡하실 수도 있으시지요.”“그래서 말이야… 했어.”“네”“108 참회 말이야. 밤에 일어나 했어.” 등산길에 비해 하산길은 이를 데 없이 수월했습니다. 몸이 편해지니 마음에 다소 여유가 생겼는지, 계곡물 흐르는 소리도 들리고 바위틈에서 자라는 꽃도 눈에 들어왔습니다. 노스님은 처음부터 끝까지 당신의 페이스를 조절해가며 무소의 뿔처럼 당당히 걸어가시며 나머지 일정 모두를 스스로의 힘으로 완주하셨습니다. 그 모습을 보며 저는 제 자신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제가 과연 칠순을 넘기고도 저렇게 당당히 걸어갈 수 있을까 말입니다. 그런데 이 질문의 순간, 정신이 번쩍 듭니다. 아, 안 돼, 나는 말 타기로 했지! 속지 말자 원제야, 마음 약해지면 안 돼. 어리석은 질문은 그만두자. 나약한 질문이 멈춰지면 말 타는 것이 곧장 답입니다.
쿡 케이의 사랑스러운 동물친구들
지금이책 / 쿡 케이 (지은이), 김수영 (옮긴이), 정혜진 (감수) / 2021.11.30
18,000원 ⟶ 16,200원(10% off)

지금이책취미,실용쿡 케이 (지은이), 김수영 (옮긴이), 정혜진 (감수)
초보자라도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필요한 재료와 도구, 기초 기법부터 실용적인 팁까지 친절하게 안내한다. 인형의 표정을 좌우하는 눈코입의 위치, 저마다 다른 귀나 뿔의 형태, 비대칭인 얼룩무늬와 풍성한 꼬리 등 작은 부분까지 자연스럽게 완성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설명을 담았다. 또한 줄무늬 니트와 멜빵 바지, 옷자락이 풍성한 원피스 등 다양한 의상 표현하는 방법, 앙증맞은 가방과 모자 뜨는 방법까지 모두 공유한다.재료와 기법 도구와 재료 실 뜨개실 자수실 코바늘 나사눈 기본 키트 돗바늘 단수 표시링 충전재 블러셔와 브러시 진주머리 시침핀 가위 코바늘 손뜨개 기법 뜨개 기법 사슬뜨기 빼뜨기 짧은뜨기 긴뜨기 한길긴뜨기 두길긴뜨기 팝콘뜨기 코늘리기 코줄이기 기본 기법 매직링 만들기 나선 원형 뜨기 각 단을 닫으면서 원형뜨기 사슬 시작코로 뜨기 왕복뜨기 앞 반코와 뒤 반코에 뜨기 안과 밖 구분하기 인형의 최종 크기 조절하기 실 색상 바꾸기 동일한 편물 연결하기 앞 반코에 뜨기 실을 잘라 작업 끝내기 보이지 않게 사슬 연결하기 남은 뜨개실 숨기기 남은 코 닫기 연결하기 설명은 어떻게 읽을까? 약어와 기호 설명 읽기 인형 만들기 곰 베리 강아지 보바 햄스터 치비 순록 디디 코끼리 엘리엇 복어 플러피 사자 조조 족제비 리주나 얼룩소 러키 첫째 토끼 미미 둘째 토끼 미티 고양이 모니 다람쥐 수수 거북이 테오 레서판다 제다 1동그랗고 귀여운 얼굴에 토실토실한 몸 손뜨개로 완성하는 사랑스러운 동물인형 15가지 누구나 좋아하는 귀여운 동물인형을 코바늘 손뜨개로 직접 만들어보자. 《쿡 케이의 사랑스러운 동물친구들》에서는 강아지, 고양이, 햄스터 같은 친근한 반려동물부터 사자와 코끼리, 복어와 거북이 같은 독특한 형태가 돋보이는 동물까지, 동화적인 상상력을 완성도 높은 뜨개 기법으로 표현해낸 캐릭터들이 눈길을 끈다. 이 책은 초보자라도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필요한 재료와 도구, 기초 기법부터 실용적인 팁까지 친절하게 안내한다. 인형의 표정을 좌우하는 눈코입의 위치, 저마다 다른 귀나 뿔의 형태, 비대칭인 얼룩무늬와 풍성한 꼬리 등 작은 부분까지 자연스럽게 완성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설명을 담았다. 또한 줄무늬 니트와 멜빵 바지, 옷자락이 풍성한 원피스 등 다양한 의상 표현하는 방법, 앙증맞은 가방과 모자 뜨는 방법까지 모두 공유한다. 문장 형태로 풀어낸 친절한 설명과 자세한 과정 사진, 도안 없이도 충분한 안내서 가방을 메고 도토리를 줍는 다람쥐 수수, 알록달록한 갈기를 가진 사자 조조, 크리스마스카드를 배달하는 순록 디디, 발레리나를 꿈꾸는 고양이 모니, 튀어나온 눈과 볼록한 배에 몸통 표면의 오톨도톨한 돌기까지 리얼하게 표현된 복어 플러피… 프랑스에서 활동 중인 손뜨개 인형 작가 쿡 케이가 소개하는 《쿡 케이의 사랑스러운 동물친구들》 속 인형들은 저마다 뚜렷한 개성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다정하고 따뜻한 느낌이 특징이다. 이 책은 필요한 재료와 기본적인 뜨개 기법을 안내한 다음 15가지 동물인형 만드는 법을 설명한다. 인형은 머리와 몸통, 팔, 다리 등 부분을 따로 완성한 후 마지막 단계에서 각각의 편물을 연결하는데, 부분별로 각 단에서 사용하는 기법과 콧수, 실 색상을 구체적으로 서술했다. 별도의 도안이나 기호 없이 모든 설명을 문장으로 풀어내고 과정에 따른 사진을 수록해, 뜨개질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도 즉시 이해할 수 있다. 특히 동물의 특성을 드러내는 귀나 뿔, 꼬리의 형태, 반점이나 무늬 등에서 연결 위치가 조금만 달라지거나 대칭이 어긋나도 인형의 이미지가 바뀌게 되므로, 실수하지 않도록 철저한 가이드를 제공했다. 옷이나 신발의 디테일 표현은 물론 탈부착할 수 있는 가방과 모자, 넥타이와 목도리 같은 소품 만드는 법까지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인형마다 별 하나에서 셋까지 난이도가 표시되어 있어 뜨개질 실력이 향상될수록 고난도의 작업에 도전하는 재미도 즐길 수 있다. 꼼꼼한 마무리로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난이도별 작업으로 내 수준에 맞게 인형은 보기에도 좋아야 하지만 실제로 가지고 놀아도 변형되지 않으려면 견고해야 한다. 이 책에는 인형 만들기에 적당한 실 선택법부터 짧은뜨기를 좀 더 탄탄하게 뜨는 비법, 편물을 빈틈없이 연결하는 바느질, 보이지 않게 사슬을 연결하거나 남은 코를 숨기는 방법 등으로 인형 만들기를 깔끔하면서도 튼튼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팁이 여러 가지 소개되어 있다. 또한 각각의 인형 만드는 법에는 작업 난이도가 표시되어 있어, 수준에 걸맞게 점차 난도를 높여갈 수 있다. 초급은 빼뜨기·짧은뜨기·사슬뜨기, 실 색상 바꾸기, 간단한 형태와 마무리로 이루어지며, 중급을 거쳐 상급으로 가면 한길긴뜨기·팝콘뜨기를 포함한 다양한 기법과 여러 가지 색상 바꾸기, 독특한 형태와 디테일을 경험할 수 있다. 코바늘 뜨개질 외에 간단한 자수 기법을 활용해 포인트를 주기도 하고, 망사천이라는 색다른 소재를 활용해 스커트를 만드는 아이디어도 참신하다. 이 책을 따라 여러 가지 동물인형을 만들다 보면 자신만의 개성을 더한 인형도 충분히 디자인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오늘, 남편이 퇴직했습니다
나무옆의자 / 박경옥 (지은이) / 2019.07.31
14,800원 ⟶ 13,320원(10% off)

나무옆의자소설,일반박경옥 (지은이)
퇴직자 남편과 살아가는 ‘아내’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았다. 책은 퇴직이 남편에게만 닥친 문제가 아니라 그와 함께 사는 아내, 자녀, 그리고 노부모에게까지 영향을 미치는 일이라는 점을 일깨운다. 때문에 부부가 함께 경제 공동체로써 전심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 경지에 이르기까지 겪은 무수한 시행착오와 그 과정에서 도출된 수많은 팁들이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겼다. 퇴직한 남편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법, 퇴직 이후 아내가 집안의 기둥이 되어 주체적으로 움직이는 법, 지혜롭게 살림을 줄여가는 법, 돈이 적게 있어도 즐겁고 건강하게 사는 법 등 퇴직을 앞두었거나 이제 막 퇴직한 이들에게 현실적으로 도움이 될 다양한 솔루션이 소개된다. 또한 책 말미에 실린 부록에는 퇴직 후 재무상태 점검부터 자기 자신을 깨닫고 돌아볼 수 있는 프로젝트표, 부부가 함께 쓰는 건강 점검표까지 다루고 있어 보다 구체적으로 현재 상태를 점검하고 미래를 준비해볼 수 있게 돕는다.프롤로그 남편을 바꿀 수 없어, 나를 바꿨습니다 1장 퇴직 후 인생의 핵겨울이 찾아왔다 퇴직은 태풍처럼 몰아친다 “남편이 퇴직했어요” 말하면 좋은 점 6개월간의 착각 “다시 취업할 수 있을 거야” 퇴직 쓰나미가 지나간 후 내 마음에 잡초가 올라오다- 주말농사와 퇴직부부1 토마토 한 알을 키우기 위해- 주말농사와 퇴직부부2 아이처럼 잡초처럼 동물처럼 살기 2장 퇴직한 남편, 어떻게 대해야 할까 남편 퇴직해도 머리 쓰다듬어주시나요? 스크린 골프를 다니는 남편, 무슨 생각을 할까? 남편이 절에 가서 살았으면 좋겠어요 인정하고 뒤집으면 다른 길이 보인다 남편이 현관 신발을 정리하다 퇴직 남성 패션은 아내 하기 나름 서로에게 화가 끓어오르는 순간 은퇴 부부, 온돌방처럼 따뜻하게 지내기 새벽 베갯잇 대화는 건강한 부부의 기초 3장 나 자신을 돌봐야 가정이 산다 1%의 가능성이라도 있으면 시도한다 친구가 “너는 노는 아줌마잖아”라고 말했다 조급하고 두려워하는 성격을 인정하다 일이 없을 때가 실력을 키울 기회다 유튜브 채널에서 퇴직 인터뷰하다 나는 무엇을 잘할 수 있을까? 나를 촉촉하게, 영양크림 같은 자기관리 자뻑, 자주 할수록 자존감이 높아진다 50대 갱년기 여성, 서로에게 따뜻한 친정집이 되다 예전의 상식과 기준을 조금 낮추면 노부모·중년부부·자식, 3대의 어깨를 가볍게! 4장 쪼그라든 통장에 심폐소생술을v 명퇴금 잘 운용하고 있나요? 1,000원, 2,000원, 1만 원 벌이도 소중하다 일당 4만 원, 무단 횡단 벌금 2만 원 한 달 50만 원, 편한 일자리를 찾고 있나요? “이 일도 괜찮네”면 적당한 일 아닐까 당신의 월세 받는 꿈은 안녕하신가요? 극한 환경에서 살아남는 생활방식을 닮아간다 5층 건물주는 행복할까요? 인생 후반전, 8가지 키워드로 점검하다 5장 돈이 적게 있어도 즐겁게 사는 비결 50대 이후 삶의 질을 좌우하는 것은? 삼식이라도 좋아, 일을 한다면 퇴직 후 자격증을 따서 일하고 있나요? 돈이 적게 있어도 즐겁게 사는 비결 재무설계 상담으로 막연한 불안을 내려놓다 전원주택에 사는 꿈을 이루면, 그 다음은 뭘 하지? 퇴직 후 활력 있게 사는 6가지 방법 6장 살림 줄여 살기, 건강 유지하기v 집안대소사 바꾸려면 잡음을 견뎌야 한다 작은 집으로 이사하다 퇴직 후 빛을 줄일까 빚을 줄일까? 잇몸 건강 체크와 빠른 치료가 절약이다 무엇을 얼마나 먹느냐가 운명을 바꾼다 출렁거렸던 뱃살이 들어가다 에필로그 어항을 떠나 강물을 누비는 물고기처럼 부록 퇴직 후 재무상태 체크하기 나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10가지 질문 나의 인생연대표 써보기 의미 있는 미래를 위한 점검 프로젝트1 의미 있는 미래를 위한 점검 프로젝트2 의미 있는 미래를 위한 점검 프로젝트3 은퇴 후를 즐겁게! 퇴직설계 3대 영역 건강, 아는 만큼 즐겁다! (배우자와 함께) 상대방을 이해하기 위한 변화표 (배우자와 함께)“당장 다음 달 월급이 끊긴다면?” 재무관리부터 부부관계, 퇴직 후 재취업까지 퇴직부부의 막연한 불안을 잠재워줄 49가지 솔루션 퇴직 이후 불안정한 인생, 정답은 없지만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 노후 준비, 연금보험만으로는 부족하다 생애설계적 관점으로 풀어낸 전방위 노후설계 지침서 ‘퇴직’ ‘은퇴’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떤 생각이 드는가? 아직 먼 이후의 일처럼 여겨지는가? ‘난 연금 들어놨으니까 괜찮아’ 하고 마음 놓고 있는가? 물론 금전적인 부분은 아주 중요하다. 퇴직 이후 곧바로 재취업에 성공하지 못한다면 따박따박 들어오던 월급이 끊길 테니 당장 경제적인 문제가 최우선과제가 될 것이다. 그동안의 노후 준비 역시 이 영역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재무 영역 중심이었던 편향적인 노후설계가 점차 삶의 전 분야에 걸친 관점으로 발전해야 한다는 추세로 변하고 있다. 『오늘, 남편이 퇴직했습니다』의 박경옥 저자도 같은 메시지를 전한다. 20년 넘게 전업주부로 살아온 저자는 남편의 퇴직을 예상하고도 ‘어떻게든 되겠지’의 자세로 제대로 된 준비를 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 때문일까? 남편 퇴직 이후 부부는 줄곧 내리막길을 걸었다. 대기업 임원으로 일했던 남편은 곧바로 재취업을 꿈꿨지만 50대 이후 같은 분야로의 재취업은 로또 1등보다 어려웠다. 믿고 있던 우리사주는 전 회사가 망하면서 휴지 조각이 됐다. 안정된 노후를 염두에 두고 갖고 있던 아파트를 팔았건만 아파트 값은 폭등하고 말았다. 2년 새 퇴직금 우물이 말라붙었다. 부부는 공장 옆 작은 빌라로 거주지를 옮겼다. 작아진 집에 맞게 살림도 줄였다. 아내는 복지센터 강사로 일하고, 남편은 택배 승하차 일을 시작했다. 부부 모두 대학원에 등록해 공부하며 인생 2막을 준비 중이다. 퇴직 이후 인생의 핵겨울을 경험했지만 지금은 삶의 그 어느 때보다도 서로를 지지하고 독려하며 자신들의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오늘, 남편이 퇴직했습니다』는 퇴직이 특별한 이벤트가 아니라 ‘일상’이라고 말한다. 실제 본인들의 이야기뿐 아니라 주변 퇴직 부부의 풍부한 사례를 통해 퇴직 이후의 40년, 50년을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한 실질적인 조언들을 전한다. 퇴직부부는 물론, 노부모?자녀까지 3대의 어깨가 가벼워진다 은퇴남편증후군, 황혼이혼, 퇴직 후 우울증을 물리칠 49가지 솔루션 서점에 가면 퇴직을 다룬 책이 수도 없이 많다. 하지만 대부분 퇴직자 본인 입장에서 쓴 터라 아내나 그의 가족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기 어렵다. 또한 은퇴를 연구하는 기관에서 나온 책들은 이론을 위주로 다루고 있어 현실에 적용하기 쉽지 않다. 『오늘, 남편이 퇴직했습니다』는 퇴직자 남편과 살아가는 ‘아내’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았다. 책은 퇴직이 남편에게만 닥친 문제가 아니라 그와 함께 사는 아내, 자녀, 그리고 노부모에게까지 영향을 미치는 일이라는 점을 일깨운다. 때문에 부부가 함께 경제 공동체로써 전심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 경지에 이르기까지 겪은 무수한 시행착오와 그 과정에서 도출된 수많은 팁들이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겼다. 퇴직한 남편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법, 퇴직 이후 아내가 집안의 기둥이 되어 주체적으로 움직이는 법, 지혜롭게 살림을 줄여가는 법, 돈이 적게 있어도 즐겁고 건강하게 사는 법 등 퇴직을 앞두었거나 이제 막 퇴직한 이들에게 현실적으로 도움이 될 다양한 솔루션이 소개된다. 또한 책 말미에 실린 부록에는 퇴직 후 재무상태 점검부터 자기 자신을 깨닫고 돌아볼 수 있는 프로젝트표, 부부가 함께 쓰는 건강 점검표까지 다루고 있어 보다 구체적으로 현재 상태를 점검하고 미래를 준비해볼 수 있게 돕는다. 퇴직 이후 인생에 직격탄을 맞은 남편들, 퇴직한 남편과의 사이가 서먹하고 괴로운 아내들, 퇴직 이후의 삶에 막연한 불안감을 안고 있는 30대 중반, 경제적 독립을 꿈꾸며 준비하는 40대, 그리고 50대 이후에도 주체적이고 자유로운 삶을 꿈꾸는 이들에게 일독을 권한다.남편은 퇴직을 두 번 했다. 첫 번째는 53세 되던 때다. 대기업 임원으로 2년 일하고 회사를 나왔다. 임원은 임시직원이다. 다음 해 임원명단에 없으면 명퇴다. 우리 부부는 그 해 퇴직을 예상했다. 당시 남편은 지점장으로 있었는데 그 자리는 실적이 좋은 것과 상관없이 2년 후 집으로 가야 하는 자리였다. (예전의 지점장들도 거기서 1~2년 일한 후 퇴직 당했다) 하지만 그 사실을 알아도 특별한 대책이 없었다.- 퇴직은 태풍처럼 몰아친다 퇴직 쓰나미는 아내가 남편의 그늘을 뛰어넘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50세 이후 남편 그늘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우울과 병에 시달리기 쉽다. 아내는 실수를 하더라도 바깥에 나가 세상과 부딪쳐야 한다. 어차피 실수 없이 완벽하게 살 수는 없다. 세상을 향해 목소리를 낼 용기를 내라. 말실수는 행동의 실수보다 뒷감당이 낫다. 처음엔 작은 목소리이지만 점점 힘이 생긴다. 말에 따른 행동을 하기 위해 열심히 하다 보면 실력이 점점 는다. 전문가가 된다. 남편이 나가기를 기다리지 말고 나의 실력이 쌓이는 걸 즐기자.- 퇴직 쓰나미가 지나간 후 퇴직 후 공부는 입시나 취업, 밥벌이 공부와 다르다. 몸과 마음을 변화시키는 쿵푸다. 100세 시대인 요즘은 2모작 3모작을 위해 공부하는 경우가 많다. 남편 전 회사 동료는 퇴직 후 공인중개사시험을 4개월 만에 합격해서 온라인 학습비를 다 돌려받았다. 대단하다. 고3보다 더 열심히 했다. 다만 중개 현장에서 부딪치는 일은 시험공부와는 별개의 문제다. 퇴직 후 공부란 신체적으로 건강하고 정신적으론 성숙한 사람이 되는 게 중요하다. 이때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으면 남의 웃음거리가 되거나 못 미더운 사람이 된다.- 남편이 현관 신발을 정리하다
엄마, 아들을 이해하기 시작하다
내인생의책 / 나이젤 라타 글, 이주혜 옮김 / 2012.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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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인생의책육아법나이젤 라타 글, 이주혜 옮김
알다가도 모를 내 아들을 이해하는 모든 법! 내 배 아파 낳아도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지 도통 모르겠담 아들을 키우기 곤란해하는 엄마들이 많다. 엄마에게 아들 키우기란 언제나 커다란 숙제다. 어릴 때는 씨름을 하면서 아이들과 놀아주고, 혹여나 어디가 다치면 어르고 달래야 했었다. 좀 컸나 싶으면 사춘기가 되어 자기만의 세계 속으로 들어가버리니 엄마로서는 속수무책인 일들이 많다. 아들을 생각하면 막막한 엄마들을 위해 저자는 풍부한 임상 경험을 토대로 아들의 유아기에서부터 사춘기에 이르기까지 시기별로 아들이 겪는 여러 가지 문제들에 과한 유용하고 알찬 해답들을 준비했다. \"몰라\"라는 아들의 실용주의 대화법을 이해하고, 남성성에 관한 걱정보다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토대로 아들을 훌륭한 어른으로 만들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어린 아들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고 믿어줌으로써 가족 관계의 애착과 믿음을 쌓는 방법들도 수록되어 있다. 항상 엄마가 아들의 곁에 있어줄거란 믿음을 심어주는 일. 저자는 그것을 강조한다. 아들을 키우는 데 필요한 각종 심리학적 지식과 유대감 형성을 위한 아낌없는 조언이 빛나는 책이다. 추천사 김영훈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장 양선아 한겨레신문 건강·육아 부문 기자 머리말 엄마들은 모르는 아들의 세계 : 오줌 좀 흘린 게 뭐가 문제야? PART 1 아들의 세계를 탐험하기 전에 01 당신의 아들에 대한 걱정스러운 시선을 거둬라 02 아들을 발달단계별로 배우다 PART 2 남녀 차이에 대한 올바른 이해 01 아들과 딸은 서로 다른 별에서 왔다? 02 아들은 딸에 비해 두뇌 기능이 떨어진다? 03 남녀 차이를 과장하는 사이비 과학 04 남녀 차이에 관한 오해와 진실 PART 3 우리의 아들들, 위기에 빠진 것인가? 01 아들의 사망률이 딸에 비해 세 배나 높다고? 02 우리 아들 남학교가 좋을까, 남녀공학이 좋을까? 03 문제의 원인이 엄마에게 있을 때 04 엄마의 무한한 기대치가 아들을 망칠 수 있다 PART 4 엄마에게 아들은 또 다른 남자 01 구시대의 유물, 남성성 논쟁 02 성격, 모든 것이 변화하고 모든 것이 변함없다 03 남자를 완성하는 것은 남성성이 아닌 가치관 PART 5 실생활에서 아들 키우는 법 01 의사소통 : 아들의 언어를 배운다 02 사자 길들이기 : 아들의 동적 기질을 이해한다 03 엄마의 악몽 : 게임과 인터넷 중독, 음주와 흡연, 난폭 운전 04 사건 사고를 몰고 다니는 아들을 위한 조언 05 문제 아빠 때문에 아들이 병들 수 있다 06 아들의 학교생활에 대하여 07 아들의 취미와 여가 생활을 보장한다 더 알아보기 멋진 엄마가 되는 법 맺음말 세상에 나쁜 엄마는 없다아들 때문에 전전긍긍하는 모든 엄마들에게 바치는 아들 솔루션 엄마와 아들 사이에는 차이점보다 공통점이 훨씬 더 많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엄마에게 아들 키우기란 언제나 커다란 숙제다. 어린 아들과 씨름하다 보면 어느새 하루해가 다 가 있다. 밖에서 뛰고 구르다 여기저기 멍이 들고 다친 아이를 어르는 일도 온전히 엄마의 몫이다. 그러다가 시간이 흘러 사춘기가 되면 조용히 자기만의 세계 속으로 빠져버리니 어떻게 엄마 노릇을 해야 할지 참 난감하다. 아들을 키우다 지쳐버린 세상의 모든 엄마들을 위하여《아빠, 딸을 이해하기 시작하다》의 저자 나이젤 라타가《엄마, 아들을 이해하기 시작하다》를 들고 돌아왔다. 저자는 풍부한 임상 경험을 토대로 아들의 유아기에서 사춘기에 이르기까지 시기별로 아들이 겪는 여러 문제에 관한 유용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아들의 행동을 이해하라 “오줌 좀 흘린 게 뭐가 문제야?” 화장실을 청소할 때면 엄마들은 부아가 치민다. 바닥에 떨어진 오줌 때문이다. 남자아이를 키우는 집의 변기는 군데군데 샛노랗게 물들어 있기 일쑤다. 집집마다 화장실에서 엄마한테 혼나는 남자아이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엄마들은 조심성 없이 변기 주변에 오줌을 흘리는 아들을 이해하지 못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남자아이들은 화장실에서 소변 좀 흘린 걸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조심하지 않는 게 아니라 애초 조심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다. 어린 아들은 친구들과 비속어가 섞인 말장난을 주고받기도 한다. 남자아이들의 대화를 듣고 있노라면 어디서 저런 험한 표현을 배워왔는지 놀랄 때가 많다. 그런 아들에게 훈계와 교육이 필요한 건 아닐까 걱정하는 엄마들도 많다. 하지만 ‘아들들의 세계’에선 진짜 친구 사이에서만 서로를 향해 비속어를 쓴다는 사실을 엄마들은 좀체 이해하지 못한다. 아빠들은 본능적으로 아들의 이러한 본성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엄마들은 좀 더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저자는 조언한다. 아들의 실용주의 대화법을 이해하라 “몰라.” 사춘기 아들을 둔 엄마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아들과의 대화 단절이다. 학교생활은 어떤지, 무슨 고민거리는 없는지 이것저것 물어봐도 아들은 그저 어깨 한 번 으쓱하며 “몰라.” 하고 짧게 답하는 게 전부다. 그런 아들의 무성의한 반응에 엄마들은 어이없기도 하고 서운하기도 하고 심지어 화가 나기도 한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라. 당신의 아들만 그런 것이 아니다. 사춘기 아들들은 대개 지독한 실용주의자라서 생존에 필요한 최소한의 말만 한다고 나이젤 라타는 말한다. 괜히 엄마의 질문에 답했다간 꼬리에 꼬리를 문 질문이 이어질 것임을 아들들은 너무나 잘 알고 있기에 침묵이란 실용적 전략을 택한다는 것이다. 사춘기 아들과의 대화를 포기하라는 말은 아니다. 단지 아들과 대화할 때 약간의 기술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딸은 그게 좋은 일이라면 일단 하는 경향이 있지만, 아들은 그 일이 자신에게 직접적으로 이익이 된다고 판단될 경우에만 한다. 가령 딸은 방 청소가 좋은 일이라면 그냥 하지만 아들은 청소가 자신에게 이익이 된다고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대화도 마찬가지다. 아들이 엄마와의 대화를 통해 얻어가는 게 있다고 생각하도록 대화의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남성성이 아닌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이 아들을 훌륭한 어른으로 만든다 “아들에게 본보기가 될 만한 남성상이 없어요.” 많은 엄마들이 아들을 훌륭한 어른으로 키우는 방법에 대해 고민한다. 특히 아들의 남성성에 대한 걱정이 두드러진다. 남편 없이 혼자 아들을 키워야 하는 ‘싱글맘’들에게 아들의 남성성은 정말 심각한 고민거리다. 여자인 엄마가 아들에게 어떻게 남성성을 가르칠 수 있겠느냐며 지레 겁먹고 물러서 버린다. 집안에 남성 역할모델이 없는 우리 아들이 제대로 된 남자로 자라지 못할까 봐 걱정한다. 하지만 나이젤 라타는 양쪽 부모와 사는 아들이나 싱글맘과 사는 아들이나 남성성에는 별다른 차이가 없다는 연구 결과를 보여준다. 남성성이란 꼭 집안에서만 배우는 게 아니며 학교나 친구 집단을 통해서도 얼마든지 체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저자는 엄마들이 아들을 키울 때 남성성이란 개념에 지나치게 매몰될 필요가 없음을 강조한다. 아들이 훌륭한 어른으로 자라는 데 정말 필요한 것은 남성성보다는 올바른 가치관과 인성이라는 평범하지만 중요한 진실을 일깨워준다. 저자는 책임감, 겸손, 연민 등을 올바른 가치관의 예로 들면서 올바른 인성을 불어넣어주는 일이야말로 엄마가 아들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라고 단언한다. 아들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라, 그리고 아들을 믿어라 “몰라, 그냥 뭐랄까, 엄마는 항상 날 믿어주는 것 같았거든.” 어린 아들은 아침에 일어나면 곧바로 엄마가 멋지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생각은 오래가지 않을 것이므로 조만간 엄마도 노력해야 칭찬을 들을 때가 온다. 아이가 중학교에 갈 때만 돼도 처지가 완전히 뒤바뀌어 엄마와 대화할 일이 거의 없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사춘기 아들은 원래 말이 없지만, 그래도 아들이 누군가와 대화를 필요로 할 때 엄마를 조언자로 생각하느냐 그렇지 않느냐의 차이는 크다. 아들이 엄마를 얼마나 믿고 의지할지는 평소 엄마가 아들의 말에 얼마나 귀를 기울여줬는지 여부에 달려 있다. 어린 아들의 실없는 말장난에 얼마나 같이 웃어주었는가? 끝없이 반복되는 아들의 이야기를 얼마나 참을성 있게 들어주었는가? 아들이 나무 위에서 놀고 싶어 엄마 눈치를 살필 때 얼마나 믿고 허락해주었는가? 엄마에겐 하나같이 쉬운 일이 아닐 테지만 그래도 노력해야 한다. 어릴 적부터 엄마가 아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준다면 아들은 자라서도 인생의 고비 고비마다 가장 먼저 엄마를 떠올릴 것이다. 엄마의 역할은 항상 아들의 곁에서 아들을 말을 듣고 믿어주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에 아들을 이해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엄마와 아들은 그렇게 서로를 이해하며 변화시키고 성장하는 관계다. 쉽지 않은 그 여정에 이 책의 조언이 큰 힘이 되어줄 것이다.
어른의 습관
포레스트북스 / 아리카와 마유미 (지은이), 한주희 (옮긴이) / 202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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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북스소설,일반아리카와 마유미 (지은이), 한주희 (옮긴이)
우리는 언제 자신이 어른이 되었다고 느낄까? 나이의 많고 적음, 결혼과 자녀의 유무, 자산의 정도 등으로 어른을 판단하던 시대는 지냈다. 어쩌다 보니 어른이 되었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은 걸 보면 어른이 되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어른의 정의와 기준은 명확하지 않지만 과거에 대한 후회보다는 반성, 현재에 대한 아쉬움보다는 받아들임, 미래에 대한 막연한 기대보다는 확실한 목표가 섰을 때 우리는 비로소 어른에 가까워진다고 할 수 있다. 국내에서 『서른에서 멈추는 여자, 서른부터 성장하는 여자』로 30대 여성들의 현실과 고민을 디테일하게 묘사해 찬사를 받았던 아리카와 마유미가 이제 막 어른이 된 이들에게 꼭 필요한 일상, 돈, 관계, 감정, 계획, 시간관리의 6가지 습관을 들고 찾아왔다. 습관이란 오랜 기간 몸과 마음에 익어 노력하지 않아도 저절로 되는 상태를 말한다. 어른의 습관은 여기서 한발 나아가 인생을 살아오면서 저절로 체득하고 깨달아 삶을 더 풍요롭고 지혜롭게 하는 것들을 말한다. 껄끄러운 사람에게도 미소 지을 줄 알고, 억울하고 답답한 일 앞에서 어금니를 꽉 깨물기보다 ‘그럴 수도 있지’ 하고 넘기며, 거절할 때는 분명하지만 상대가 기분 나쁘지 않게 에둘러 말하는 센스를 발휘하고, 지우고 싶은 과거는 실패가 아니라 배우는 과정이라고 여기는 것. 나이를 먹을수록 가치관과 고집이 세지고 한번 박힌 습관은 웬만해선 잘 변하지 않는다. 하지만 고집을 부리는 것과 삶의 기준이 명확해지는 건 다르다. 현명한 어른은 세월을 허투루 여기지 않고, 시행착오를 거듭한 끝에 무엇이 삶을 더 행복하게 만드는지 잘 아는 이들이다. 누구나 어른이 되지만 모두가 좋은 어른이 되지는 않는다. 이제 막 시작한 어른살이를 슬기롭게 헤쳐나가기 위한 88가지 소소한 지혜들을 만나보자.Chapter1. 일상을 특별함으로 바꾸는 소소한 습관 비가 오는 날엔 미소를 눈을 맞추며 인사하기 가까운 사람일수록 하기 힘든 말 사소한 것을 궁금해하기 쓰지 않는 물건은 3초 이내에 버리자 하루 한 번 체중계에 올라가기 오늘은 평소와 다르게 속이 편한 식사법 가끔 하늘을 올려다보자 감동 자판기 천천히 느긋이 움직이기 깊고 느리게 심호흡하기 아침에 일어나면 이불 정리부터 양보할 수 있는 사람 메뉴를 고를 땐 직감으로 좋아하는 일은 일단 해보기 뭐니 뭐니 해도 체력 아무도 안 보는 곳에서 베푸는 선행 내가 나를 칭찬하지 않으면 누가 해줄까 Chapter2. 막연한 불안감을 없애주는 돈이 따라오는 습관 정해진 수입 안에서 생활하기 싸다고 무턱대고 사지 않기 저축할 때 금액보다 목표가 중요한 이유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기 ‘물건’보다 ‘경험’에 투자하기 나에게 하는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지갑 속은 항상 깨끗하게 정리하기 ‘돈이 없다’는 말은 하지 않기 월급은 열심히 일한 내가 얻는 보상 지출을 할 때도 감사한 마음으로 다른 사람을 위해 돈을 써보기 돈으로 살 수 ‘있는’ 행복과 살 수 ‘없는’ 행복의 균형 맞추기 나의 경제적 가치는 얼마일까? Chapter3. 커뮤니케이션으로 일이 술술 풀리는 습관 껄끄러운 상대에게 먼저 인사하기 이름을 부르면 특별한 존재가 된다 남과 비교하기는 이제 그만 상대의 장점을 찾아보기 장점은 꼭 말로 표현해주기 누군가의 팬이 되어보는 것 센스 있게 부탁하는 방법 상대의 단점이 거슬릴 때 헬퍼스 하이 단 한마디만 덧붙여보기 평가보다는 감동 전달하기 지적할 때일수록 말투는 신중하게 자신 있는 일일수록 자만하지 않기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이 곁에 있나요? Chapter4. 능숙한 감정 컨트롤로 기분을 좋게 유지하는 습관 마음이 불안할 때는 제삼자의 시선으로 바라보기 작은 행복을 가져다주는 일곱 가지 단어 하기 싫은 일에는 단호하게 NO! 살다 보면 그럴 수도 있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어쩔 수 없는 일에 연연하지 않기 어른이 울 수도 있지 잠자리에 들 땐 좋은 것만 생각하기 인내심이 한계에 달했을 때 3분만 참기 슬픔의 역설 불행에 대처하는 자세 말투 하나 바꿨을 뿐인데 행복하게 해주고 싶은 사람이 있나요? 혼자 있는 시간의 힘 사람만이 웃을 수 있기에 Chapter5. 목표를 정하고 계획을 세우는 현명한 사람의 습관 10년 후 나는 어떤 사람일까? 쉬운 일부터 시작하면 되지 지나친 완벽주의에서 벗어나기 계획 없이 떠나는 인생 여생 To do list 만들기 왜 이 일을 하는가 일이 되게 만드는 사전협상의 힘 부탁하는 것을 어려워하지 않기 휴식도 계획 있게 삶을 심플하게 하는 정리의 힘 전력을 다하지 않는다 반성은 하지만 후회는 하지 않아 고민이 될 땐 원점으로 돌아가기 최악의 경우를 생각해두기 Chapter6. 시간 활용법을 바꿔서 행복한 시간을 만드는 습관 우선순위는 세 개 이내로 ‘해야 하는 일’을 ‘하고 싶은 일’로 바꿔보기 한정된 시간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습관적으로 TV 켜두지 않기 15분 여유를 두고 행동하기 시간을 잘게 쪼개 집중해보기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 불가능한 일은 하지 않는다 반복되는 일상을 천천히 음미하기 어떤 일을 할 때 기분이 가장 좋은가 하고 싶은 일에도 유통기한이 있다 ‘내’가 아닌 ‘너’를 위한 시간 인생은 선물 같은 거니까 껄끄러운 사람에게도 먼저 인사를 건넬 줄 아는 게 진짜 어른이지” 현명한 어른살이를 위한 88가지 소소한 지혜들 우리는 언제 자신이 어른이 되었다고 느낄까? 나이의 많고 적음, 결혼과 자녀의 유무, 자산의 정도 등으로 어른을 판단하던 시대는 지냈다. 어쩌다 보니 어른이 되었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은 걸 보면 어른이 되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어른의 정의와 기준은 명확하지 않지만 과거에 대한 후회보다는 반성, 현재에 대한 아쉬움보다는 받아들임, 미래에 대한 막연한 기대보다는 확실한 목표가 섰을 때 우리는 비로소 어른에 가까워진다고 할 수 있다. 국내에서 『서른에서 멈추는 여자, 서른부터 성장하는 여자』로 30대 여성들의 현실과 고민을 디테일하게 묘사해 찬사를 받았던 아리카와 마유미가 이제 막 어른이 된 이들에게 꼭 필요한 일상, 돈, 관계, 감정, 계획, 시간관리의 6가지 습관을 들고 찾아왔다. 습관이란 오랜 기간 몸과 마음에 익어 노력하지 않아도 저절로 되는 상태를 말한다. 어른의 습관은 여기서 한발 나아가 인생을 살아오면서 저절로 체득하고 깨달아 삶을 더 풍요롭고 지혜롭게 하는 것들을 말한다. 껄끄러운 사람에게도 미소 지을 줄 알고, 억울하고 답답한 일 앞에서 어금니를 꽉 깨물기보다 ‘그럴 수도 있지’ 하고 넘기며, 거절할 때는 분명하지만 상대가 기분 나쁘지 않게 에둘러 말하는 센스를 발휘하고, 지우고 싶은 과거는 실패가 아니라 배우는 과정이라고 여기는 것. 나이를 먹을수록 가치관과 고집이 세지고 한번 박힌 습관은 웬만해선 잘 변하지 않는다. 하지만 고집을 부리는 것과 삶의 기준이 명확해지는 건 다르다. 현명한 어른은 세월을 허투루 여기지 않고, 시행착오를 거듭한 끝에 무엇이 삶을 더 행복하게 만드는지 잘 아는 이들이다. 누구나 어른이 되지만 모두가 좋은 어른이 되지는 않는다. 이제 막 시작한 어른살이를 슬기롭게 헤쳐나가기 위한 88가지 소소한 지혜들을 만나보자. 커뮤니케이션으로 일이 술술 풀리는 습관 “현명한 어른은 적을 만들지 않는다” 살다 보면 내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 어딘가 불편하고 대하기가 껄끄러운 사람이 생기게 마련이다. 어렸을 때는 내 기준에 맞지 않는 사람을 ‘틀렸다’고 단정 짓고 배척하거나 무시했다. 그러다 말다툼이나 언쟁이 벌어지기도 하고, 은근한 신경전으로 패가 나뉘기도 하는 등 인간관계가 꼬여버린 경험이 누구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관계의 이런저런 풍파를 겪은 어른들의 방식은 조금 다르다. 일단 내 기준에 완전히 들어맞는 사람은 없으며 개인마다 성격과 특성이 다르다는 점을 인정할 줄 안다. 그러므로 세상에는 나와 ‘맞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 나와 ‘다른’ 사람이 있을 뿐이라고 여긴다. 이런 시각으로 상대를 바라보면 단점보다는 장점이 먼저 보이고, 평가하기보다는 인정할 줄 알며, 설득과 회유로 상대를 조정하기보다 이해와 존경심을 바탕으로 스스로 따르고 싶게 하는 진정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인자무적’이라고 했다. 어질게 대하는 사람에게는 적이 없다는 의미다. 껄끄러운 사람에게도 먼저 인사를 건네고 상대에게 평가보다는 감동을 전달해보자. 당신에 대한 상대방의 인식이 180도 바뀌면서 사람이 따르기 시작할 것이다. 막연한 불안감을 없애주는 돈이 따라오는 습관 “벌고 쓰는 것보다 더 중요한 마음가짐” 나이를 먹을수록 직장, 사업, 투자 등으로 인해 수입이 늘어난다. 그만큼 지출도 늘어나게 되는데 자녀교육, 내 집 마련, 노후 준비 등 돈 들어갈 곳은 계속 증가한다. 이때 돈을 어떻게 대하고 관리하는지에 따라 미래가 확연히 달려진다. ‘매번 들어오는 월급은 똑같은데 쓸 곳은 왜 이렇게 많은 거야’, ‘이번 달에도 또 마이너스네’ 하면서 돈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강할수록 쪼들리는 삶에서 결코 벗어날 수 없다. 반대로 월급을 받을 때도 ‘열심히 일한 대가를 감사하게 받아야지’, ‘필요한 물건을 살 수 있는 돈이 있어서 정말 다행이야’라고 돈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가지면 몸과 마음 모두 풍족한 삶을 살 수가 있다. 사실 마음가짐을 바꾼다고 내가 가진 돈의 액수가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가진 돈을 어떤 마음으로 벌고 쓰느냐이다. 늘 ‘돈이 없어’를 입에 달고 다니는 사람은 남과 비교해 자신이 갖지 못한 것, 가질 수 없는 것에 중점을 두기 때문에 늘 불만족스러운 삶을 살게 되기 때문이다. 어른은 정해진 수입 안에서 어떻게 생활하면 좋을지를 잘 아는 사람이다. 그들은 ‘물건’보다 ‘경험’에 투자하고, 나에게 하는 투자를 아끼지 않으며, 다른 사람을 위해 쓰는 돈의 가치를 잘 안다. 지갑 속은 늘 깨끗하고, 저축할 때는 금액보다 목표를 중요하게 여기며, 만일의 상황에 대비할 줄 안다. 어른의 돈 습관은 금액과 상관없이 삶을 어떻게 하면 더 풍요롭게 할 수 있는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능숙한 감정 컨트롤로 기분을 좋게 유지하는 습관 “살다 보면 이런 일도 있을 수 있지” 어른이 되기 전 우리는 작은 일에 흔들리고, 남의 시선을 신경 쓰며 살았다. 무례하게 선을 넘어오는 사람에게 발끈하고, 내 기준에 못 미치는 사람에 답답해했다. 문제는 이러한 감정이 겉으로 표현됐을 때다. “지금 저한테 충고하신 건가요?”, “왜 일을 이렇게밖에 처리하지 못하는 거죠?”라며 감정의 칼날을 상대에게 겨누었을 때 관계가 틀어지고 상대와 내 기분은 엉망이 된다. 어렸을 때는 감정의 기복이 널을 뛰고, 그 기분을 컨트롤하는 힘이 약하다. 그래서 밖으로 꺼내어보지만 해소되기는커녕 더 큰 감정의 골을 만들고 부정적 기분에 휩싸이게 된다. 이러한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깨닫게 된다. 모든 일은 마음먹은 대로 굴러가지 않고, 세상은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삶의 이치를. 수많은 시행착오와 깨짐을 겪으면서 감정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도 알게 된다. 감정의 날은 나를 향해서도 상대를 향해서도 안 된다. 감정은 잘 다스려 해소해야 하고, 무엇보다 생각의 전환이 중요하다. ‘도대체, 왜?’가 아니라 ‘이럴 수도 저럴 수도 있지’ 하는 여유를 갖는 태도가 필요하다. ‘살다 보면 이런 일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을 고쳐먹으면 화를 낼 일도 집착할 일도 별로 없게 된다. ‘저 사람은 저렇구나’, ‘이 일을 이렇게 되어버렸구나’ 하면서 시비분별하는 마음이 사그라지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면 감정이 올라오는 일이 줄어들고 흘러가는 인생에 몸을 맡길 수 있게 된다. 부정적인 씨앗은 거두고 긍정적인 시야가 트여 인간관계가 좋아지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일 수 있게 된다. 감정은 인간의 몸과 마음을 형성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다. 감정이 나를 잠식하고 다치지 않게 하는 것, 그것이 어른의 감정 컨트롤 능력이다. 어쩐지 우리는 자신에게 엄격하게 굴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하루에 몇 번이고 마음속으로 ‘이러면 안 돼’, ‘왜 이것도 못 하는 거야?’, ‘허구한 날 이 모양이라니까!’라며 다그치듯 단점만 지적합니다. 나를 칭찬해주기란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단점만 찾으면 매일 혼만 나는 아이처럼 주눅 들어버리겠죠.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갖기 위해서, 나아가 하루하루를 행복하게 보내기 위해서 단점보다는 장점을 더 열심히 찾아내 나를 칭찬해주어야 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칭찬하듯이 “잘했어! 훌륭해”, “녀석, 정말 대단한데?” 하고 스스로에게 말해보세요. 이렇게 칭찬하면 신기하게도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이 사라집니다. 또 다른 사람에게서 칭찬을 받지 않더라도 만족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넘어져도 금방 다시 일어서는 힘이 생기죠. 이런 효과를 보면 자연스럽게 나를 칭찬하는 버릇이 생기게 됩니다. 나를 칭찬하다 보면 다른 사람의 장점도 잘 발견하게 되지요. 지금까지 접해본 적 없는 것을 경험하는 일은 제게 더할 나위 없는 쾌감을 줍니다. 40대 이후에 돈을 쓰고 진심으로 행복을 느낀 경우는 비싼 물건을 샀을 때가 아니라, 지적 호기심을 충족했을 때였습니다. ‘경험’이라는 눈에 보이지 않는 가치에 돈을 투자하기 아깝다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돈을 보석이나 옷, 가방처럼 눈에 보이는 가치와 교환하면 나중에 물건으로 남게 됩니다. 그러니 이것이 돈을 쓰는 효율적인 방법이라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죠. 하지만 요즘 시대에 ‘평생 가는 물건’ 같은 건 없으며, 물건의 가치는 사자마자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경험에 투자하면 그 가치는 점점 커집니다. 설령 실패한 경험이라고 해도, 기억에 남지 않더라도, 내 안에 어떠한 형태로든 스며들어 삶의 버팀목이 되어주기도 하고 지식과 지혜, 상상력과 판단력을 키워주기도 합니다.
곁에 두고 보는 옷 만들기 노트
즐거운상상 / 문화출판국 편집부 (지은이), 김은혜 (옮긴이) / 2019.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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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상상취미,실용문화출판국 편집부 (지은이), 김은혜 (옮긴이)
원단에 맞는 재봉 바늘과 재봉실 고르는 방법부터 직선 박기, 모서리 박기, 곡선 박기, 원통 박기 등 재봉의 핵심 포인트 12가지를 알려준다.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팁도 가득하다. 좋아하는 원단으로 원피스나 치마를 만들어 입으며 소소한 핸드메이드 취미생활을 즐겨 보자.재봉틀의 달인이 되어볼까요 원단에 맞는 재봉 바늘과 재봉실 고르는 법 5 선택하는 기준 / 실 색깔 고르는 법 재봉실 조절하는 법 배우기 6 원단이 비뚤어지지 않게 고정하는 법 배우기 7 시침질로 고정하기 / 시침핀만으로 고정하기 재봉의 핵심 되돌아박기 배우기 8 정성들여 다림질하는 법 배우기 9 다림질 포인트 / 다림질하는 법 재봉 포인트 직선 박기와 모서리 박기 배우기 10 재봉 포인트 / 직선 박기 / 모서리 박기 재봉 포인트 곡선 박기와 원통 박기 배우기 12 곡선 박기 / 원통 박기 마스터하고 싶은 기본 재봉 배우기 다트 재봉 배우기 15 다트 바느질법 / 매듭법 / 다트 넘기는 법 다트 넘기는 방향 주름 재봉 배우기 16 맞대는 법 / 재봉하는 법 턱 재봉 배우기 17 턱을 넣는 방향 / 접기만 하는 턱 / 재봉 끝 점이 있는 턱 스티치 하는 법 시접처리하는 법 배우기 18 가름솔 / 외솔 / 통솔 / 뉨솔 접단 마무리하는 법 배우기 20 [한 번 접기] 곡선으로 접는 법 / 박음질하기 / 감침질하기 [두 번 접기] 접는 법 / 박음질하기 / 감침질하기 박아서 뒤집는 법 배우기 22 셔츠 칼라 / 스퀘어 넥 / 라운드 넥 바이어스테이프로 마감하는 법 배우기 24 바이어스테이프로 장식하는 법 배우기 26 준비할 바이어스테이프 / 바깥 곡선 장식 / 안쪽 곡선 장식 박음선을 감추고 싶을 때 바이어스테이프 만드는 법 배우기 28 재단하는 법 / 길게 잇는 법 / 양쪽 접기 바이어스테이프 끈 만드는 법 배우기 29 폭이 넓은 끈 / 폭이 1cm 이하인 가는 끈 숨은 지퍼 다는 법 배우기 30 목둘레선을 안단으로 처리하는 법 배우기 32 목둘레선 슬래시 트임 만드는 법 배우기 33 안단이 한 장일 경우 트임 안단과 바이어스테이프를 조합할 경우 허리 벨트 다는 법 배우기 34 벨트에 접착심지를 붙이는 경우 / 벨트심을 넣는 경우 허리에 고무줄 넣는 법 배우기 35 창구멍 만드는 법 / 고무줄 끼우는 법과 매듭짓는 법 고무줄을 여러 개 끼우는 경우 주머니 다는 법 배우기 36 칼라 만들어서 다는 법 배우기 38 칼라 만드는 법 / 칼라 다는 법 소매를 달고 소매와 옆선 이어박는 법 배우기 40 소매 다는 법 / 소매와 옆선 이어박기 소매트기와 커프스 다는 법 배우기 42 소매트기 하는 법 / 커프스 만드는 법 / 커프스 다는 법 기본 단추 다는 법 배우기 44 구멍이 있는 단추 달기 / 기둥이 있는 단추 달기 스냅 단추 다는 법 배우기 45 훅 다는 법 배우기 46 큰 훅 / 스프링 훅 재봉을 시작하기 전에 도구에 대해서 49 패턴 만들기와 표시 도구 언제든지 시작할 수 있도록 갖춰두고 싶은 기본 도구 원단에 대해서 52 원단의 종류 / 원단 고르는 법 / 원단의 겉과 안 원단의 폭과 사용량 / 전처리 하는 법 패턴 만들기 54 사이즈 정하기 / 실물 크기 패턴 옮기기 옮겨 그린 패턴에 시접 넣기 자신의 사이즈에 맞도록 패턴 수정하는 법 배우기 56 치마 패턴 수정 / 원피스 패턴 수정 치마 길이, 원피스 길이 바꾸기 / 소매 길이 바꾸기 원단을 접어 패턴 배치하기 58 원단을 반으로 접어 배치한다 / 한쪽 원단에만 배치한다 원단 재단하기 59 재단 가위 사용법 / 재단하는 법 원단에 표시하기 60 완성선 / 다트 / 턱 / 주머니 위치 접착심지 붙이는 법 배우기 61 접착심지 자르는 법 / 접착심지 붙이는 법 index 62내 손으로 만든 옷을 입는 즐거움을 느껴보세요! 옷을 만들어보고 싶은 분, 재봉틀을 다룰 수는 있지만 패턴북만으로는 옷을 만들기 어려운 분을 위한 책입니다. 알아보기 쉬운 일러스트를 천천히 따라하면서 좋아하는 원단으로 원피스와 스커트를 만들어 입어보세요. 01. 당신의 취미는 무엇입니까? 재미있는 바느질 생활을 시작해보세요 이탈리아 장인도 울고 갈 바느질 실력을 뽐내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가 있습니다. 모델 겸 배우 배정남. 반려견에게 맞춤옷을 지어 입히고 TV프로그램 ‘스페인 하숙’에서는 차승원에게 쉐프복을 멋지게 리폼해 선물합니다. 선물받은 사람은 기쁘고 선물한 사람은 흐뭇하지요. 바느질은 어렵지 않습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쉬운 작업입니다. 처음에는 티매트 같은 작은 물건을 만들어보세요. 그리고 차근차근 홈패션이나 옷 같은 생활필수품에도 도전해보세요. 그런데 바느질에 익숙한 사람이라도 옷 만들기는 조금 어렵게 느껴집니다. 마음에 드는 패턴북은 사놓았는데 패턴북만 가지고 옷을 만들자니 막히는 부분이 생길 거예요. 그럴 때 《곁에 두고 보는 옷 만들기 노트》가 도움을 드릴게요. 주머니 달기, 고무줄 넣기, 소매 달기 등의 과정을 알기 쉬운 일러스트로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해줍니다. 또 단추 달기, 밑단 올리기, 다림질하는 법 등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팁도 가득합니다. 좋아하는 원단으로 원피스나 치마를 만들어 입으며 소소한 핸드메이드 취미생활을 즐겨 보세요. 02. 재봉의 핵심 포인트 12가지와 옷 만드는 테크닉 40가지 배우기 옷의 완성도는 재봉틀을 다루는 실력에 따라 달라집니다. 《곁에 두고 보는 옷 만들기 노트》는 원단에 맞는 재봉 바늘과 재봉실 고르는 방법부터 직선 박기, 모서리 박기, 곡선 박기, 원통 박기 등 재봉의 핵심 포인트 12가지를 알려드립니다. 재봉틀 다루는 실력이 갖춰졌다면 옷 만드는 테크닉을 배워봅시다. 주머니나 에코백 같은 평면적인 소품과는 달리 옷은 입체적으로 만들어야하기 때문에 테크닉이 필요하지요. 다트 재봉, 주름 재봉, 시접처리하는 법, 목둘레와 진동둘레 마감하는 법, 허리에 고무줄 넣는 법, 주머니와 소매 다는 법 등 몇 가지 테크닉만 익혀도 심플한 원피스나 치마를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가슴이나 허리처럼 볼륨있는 부분이 딱 맞도록 원단의 일부를 집어넣어 박음질하는 다트 재봉의 경우 다트선 접는 법, 시침핀 꽂는 방법, 바느질하는 방향, 매듭법, 다트 넘기는 방향 등 다트에 관해 알아두어야 할 것들이 많지요. 일러스트와 함께 쉽고 자세하게 설명해 다트 재봉에 관해 마스터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그리고 원단의 앞과 뒤를 합쳐 박음질한 이후 꼭 해야하는 ‘시접 처리법’도 가름솔, 외솔, 통솔, 뉨솔로 나누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세히 설명해 시접 처리에 대한 개념부터 테크닉까지 알려드립니다. 허리에 고무줄을 넣을 때도 창구멍 만드는 법은 물론, 고무줄 끼우는 법과 매듭짓는 법, 고무줄을 여러 개 끼우는 경우까지 세세하게 알려줍니다. 《곁에 두고 보는 옷 만들기 노트》에서 소개하는 40가지 옷 만드는 테크닉만 배우면 원피스와 치마는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03. ‘내 몸에 맞는 패턴으로 수정하는 법’까지 마스터하기 옷을 만들려면 가장 먼저 패턴을 만들어야 합니다. 실물 크기 패턴을 자신의 사이즈에 맞게 종이에 옮겨 그려 시접까지 표시하는 것이지요. 《곁에 두고 보는 옷 만들기 노트》에서는 실물 크기 패턴 옮기기, 옮겨 그린 패턴에 시접 넣기, 내 사이즈에 맞게 패턴 수정하는 법까지 알려드립니다. 패턴북의 부록이나 시중에 판매되는 패턴 가운데 마음에 드는 아이템을 발견하더라도 원하는 사이즈로 옷을 만들기란 쉽지 않습니다. 패턴북 부록은 표준 체형을 기준으로 만들어져 있어 실제로 자신의 치수나 계절에 맞게 수정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 책에서는 치마와 원피스 패턴 수정하는 법, 치마와 원피스 길이를 짧거나 길게 바꾸기, 소매 길이를 짧거나 길게 조절하는 법을 가르쳐드립니다. 그리고 거의 모든 패턴북에서 원단에 패턴을 배치하고 원단 재단하는 법은 배치 그림 한 컷으로 처리하기 때문에 어렵게 느껴지기 일쑤였습니다. 원단을 접어 패턴 배치하는 법, 재단 가위 사용법, 재단하는 법까지 자세하게 설명합니다. 예를 들면 무심코 하는 가위질에도 테크닉이 있는데, 놓치지 않고 잘 설명해줍니다. ‘가위는 원단에 수직이 되게 세우고 아래쪽 칼날은 작업대에 붙인 채 위쪽 칼날을 움직여가며 자른다. 칼끝을 완전히 닫으면 비뚤어질 수 있으므로 칼끝이 완전히 닫히기 직전까지만 자른다. 곡선은 자르는 길이를 짧게 해 천천히 자른다.’는 식이지요. 《곁에 두고 보는 옷 만들기 노트》는 옷 만들기 초보자를 위한 자세한 설명은 물론, 옷을 많이 만들어 본 고수도 미처 알지 못했던 팁을 많이 담았습니다. 나에게 꼭 맞는 맵시있는 옷을 만들어입으며 소소한 즐거움을 느껴보세요.
14데이의 특별한 마카롱 수업
나무수 / 김수진 (지은이) / 2021.12.28
18,000원 ⟶ 16,200원(10% off)

나무수건강,요리김수진 (지은이)
해외에서 찾아오는 K-마카롱의 대표 주자 ‘14데이’의 첫 베이킹북. 베이킹 입문자도 부담 없이 도전하도록 초보자의 시선에 맞춰 난이도별로 작품을 분류한다. 캐릭터 마카롱에 최적화된 코크 반죽을 만드는 법부터 건조와 굽기, 입체감을 더하는 아이싱을 만들고 그리는 가장 확실하고 간편한 노하우를 소개한다. 특별히 파트1에서는 ‘캐릭터 마카롱의 기초’ 전 과정과 함께 본문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일월오봉도 마카롱’과 ‘모란도 마카롱’의 제작 과정을 영상으로 이해하도록 QR코드를 수록, 누구나 손쉽게 기초를 마스터하고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도록 돕는다. 덧붙여 쑥팥 크림, 오미자 크림치즈 크림, 흑임자 콩고물 크림 등 가장 한국적인 5가지 필링 레시피를 수록해 K-마카롱을 구현하는 레시피의 정점을 찍었다. 한번 보면 반하지 않을 수 없는 14데이의 특별한 마카롱, 소중한 사람에게 감사와 응원을 전하는 유쾌한 선물이 되어줄 것이다.Prologue 한국의 문화를 담은 특별한 마카롱 이야기 이 책을 보는 방법 PART1 14데이 마카롱의 기초 도구와 재료 코크 만들기 프렌치머랭 만들기 마카로나주하기 반죽 짜기·건조하기·굽기 캐릭터 그리기 아이싱 만들기(프렌치머랭을 활용한 아이싱·로열아이싱) 그림그리기 필링만들기 5가지 필링과 샌드하기(앙글레이즈 크림·쑥팥 크림·오미자 크림치즈 크림·한라봉 쇼콜라 크림·흑임자 콩고물 크림) 꼭 알아야 할 마카롱 이야기 PART2 14데이 클래식 마카롱 01 일월오봉도 마카롱 02 단청 마카롱 03 일출 마카롱 04 매화도 마카롱 05 고려청자 마카롱 06 모란도 마카롱 PART3 14데이 명절 마카롱 07 명절 간식 마카롱 (송편 마카롱·약과 마카롱·다식 마카롱·한과 마카롱) 08 떡국 마카롱 09 세뱃돈 마카롱 10 복주머니 마카롱 11 한복 마카롱 12 명절 모둠전 마카롱 (모둠전 마카롱·산적꼬치 마카롱) 13 노리개 마카롱 PART4 14데이 음식 마카롱 14 분식 마카롱 (떡볶이 마카롱·라면 마카롱·핫도그 마카롱) 15 김밥 마카롱 16 붕어빵 마카롱 17 삼계탕 마카롱 18 인삼 마카롱 19 소주 마카롱 (소주 마카롱·소주잔 마카롱) 20 소고기 마카롱 부록 마카롱 도안국내 최초, 한국의 문화와 맛을 마카롱으로 표현한 책 해외에서 찾아오는 K-마카롱의 대표 주자 ‘14데이’의 첫 베이킹북 고려청자부터 민화, 떡국과 송편, 삼계탕과 붕어빵까지 한국의 전통문화와 소울푸드를 디저트로 재현한 독특하고 유쾌한 27가지 마카롱! 인터넷에서 화제였던 ‘한국 마카롱의 진화’ 게시물의 주인공. 해외에서 찾아오는 캐릭터 마카롱 성지로 주목받는 ‘14데이’가 첫 베이킹북을 출간했다. 이 책은 국내 최초로 한국의 문화를 담은 특별한 마카롱을 소개한다. 박물관에서만 보던 고려청자와 민화, 명절에 빠지면 섭섭한 전과 떡국, 한국인이라면 1년에 한 번은 반드시 꼭 먹어줘야 하는 삼계탕과 붕어빵……. 놀랍게도 이 모든 것을 마카롱으로 구현했다. 《14데이의 특별한 마카롱 수업》은 캐릭터 마카롱만을 전문으로 설명한 첫 국내서다. 베이킹 입문자도 부담 없이 도전하도록 초보자의 시선에 맞춰 난이도별로 작품을 분류한다. 캐릭터 마카롱에 최적화된 코크 반죽을 만드는 법부터 건조와 굽기, 입체감을 더하는 아이싱을 만들고 그리는 가장 확실하고 간편한 노하우를 소개한다. 특별히 파트1에서는 ‘캐릭터 마카롱의 기초’ 전 과정과 함께 본문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일월오봉도 마카롱’과 ‘모란도 마카롱’의 제작 과정을 영상으로 이해하도록 QR코드를 수록, 누구나 손쉽게 기초를 마스터하고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도록 돕는다. 덧붙여 쑥팥 크림, 오미자 크림치즈 크림, 흑임자 콩고물 크림 등 가장 한국적인 5가지 필링 레시피를 수록해 K-마카롱을 구현하는 레시피의 정점을 찍었다. 한번 보면 반하지 않을 수 없는 14데이의 특별한 마카롱, 소중한 사람에게 감사와 응원을 전하는 유쾌한 선물이 되어줄 것이다. *** 전국 방방곡곡 마카롱 덕후들의 성지, 해외에서 찾아오는 K-마카롱의 대표 주자 ‘14데이’의 첫 베이킹북! *** 국내 최초, 한국의 문화와 맛을 담은 27가지 K-마카롱 SNS 화제의 마카롱, ‘마카롱의 한국식 진화’ ‘솔직히 이젠 프랑스보다 더 잘 만드는 K-마카롱 근황’ 등 신박한 마카롱 디자인을 소개하는 인터넷 게시물마다 항상 원탑으로 등장하는 마카롱 가게가 있다. 바로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14데이’다. 매월 14일이 기념일인 것처럼, 가게를 찾아오는 손님들의 매일이 특별한 날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날마다 새로운 콘셉의 마카롱을 선보이기로 유명한 곳이다. 특히 내로라하는 유수의 마카롱 가게에서도 보기 어려운 독특한 디자인과 정교한 만듦새로 국내 마카롱 덕후들에게는 물론 해외에서 찾아오는 캐릭터 마카롱 성지로 주목받는 가게다. 마카롱이라는 작고 귀여운 동그라미 안에 한국의 전통과 현대의 문화를 아름답고 유쾌한 톡톡 튀는 디자인으로 풀어내는 14데이의 마카롱을 만나보자! 고려청자부터 다양한 한국화, 떡국, 모둠전, 삼계탕과 붕어빵까지 이 모든 것이 마카롱으로 구현된다! 《14데이의 특별한 마카롱 수업》은 국내 최초로 한국의 문화와 맛을 담은 마카롱 베이킹북이다. 그동안 14데이가 만들었던 수많은 마카롱 중 가장 많은 찬사를 이끌어낸 27가지 K-마카롱을 담았다. 레시피가 시작되는 파트2에서는 고려청자, 단청 문양, 매화도 등 한국의 전통 예술을 아름답고 단아하게 표현한 ‘클래식 마카롱’을, 파트3에서는 민족의 대명절인 설과 추석을 기념하는 떡국과 송편, 모둠전, 한복 등을 신박하게 표현한 ‘명절 마카롱’을 파트4에서는 떡볶이와 라면, 삼계탕, 붕어빵, 소고기 등 한국인의 소울푸드를 특유의 실감 나는 디테일로 구현해낸 ‘음식 마카롱’을 풀어냈다. 덧붙여 쑥팥 크림, 오미자를 곁들인 크림치즈 크림, 흑임자와 콩고물을 활용한 크림 등 한국의 맛을 살린 5가지 필링 레시피를 담아 K-마카롱 레시피의 정점을 찍었다. 처음 만나는 캐릭터 마카롱의 A to Z 입문자를 위한 기초 전 과정 영상 QR코드, 캐릭터 마카롱 도안 수록 《14데이 특별한 마카롱 수업은》은 캐릭터 마카롱을 전문으로 소개하는 첫 국내서다. ‘베이킹의 끝판왕’으로 불리는 마카롱. 그중에서 캐릭터 마카롱은 고난도 베이킹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러한 고민을 타파! 누구나 하나의 캐릭터 마카롱을 완성하는 기쁨을 얻도록 돕는다. 초보자도 기초부터 차근차근 도전해보도록 난이도별로 작품을 소개하며, 중급자에게는 다양하고 유니크한 디자인과 새로운 디자인을 만드는 영감을 선사한다. 캐릭터 마카롱에 최적화된 프렌치머랭 만들기는 물론, 쫀득한 식감을 살리면서 실감 나는 디테일을 구사하게 돕는 14데이만의 아이싱 기법을 알려준다. 레시피 페이지마다 아이싱의 디테일이 한눈에 보이는 큼직하고 자세한 과정 사진과 설명을 담았으며, 특히 파트1에서는 캐릭터 마카롱의 기초 전 과정은 물론 본문의 마카롱 중 가장 기본이 되는 ‘일월오봉도 마카롱’과 ‘모란도 마카롱’의 제작 과정을 담은 영상 QR코드를 수록해 상세한 설명을 더한다. 또 부록에서 전 작품의 마카롱 도안을 수록해 누구나 손쉽게 기초를 마스터하고 모든 작품을 만들어볼 수 있도록 돕는다. 감사와 응원이 필요한 모든 순간,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는 나만의 캐릭터 마카롱! 프랑스의 대표 디저트로 알려진 마카롱. 현재 프랑스를 넘어 전 세계 어느 곳도 한국만큼 마카롱에 진심인 곳은 없다. 그 예를 보여주는 곳이 바로 이곳, 해외에서 찾아오는 마카롱 성지로 주목받는 14데이다. 오늘 하루 수고한 나에게 떡볶이 마카롱을, 지친 친구에게는 힘내라는 말 대신 소고기 마카롱을 선물하는 건 어떨까? 다가오는 명절, 소중한 가족에게는 송편과 모둠전, 한과를 모티브로 한 마카롱을 선물하는 것도 좋겠다. 온 가족이 모이는 즐거운 시간에 달콤한 행복을 더해줄 것이다. 한국인은 놀라고, 외국인은 감탄하는 14데이의 특별한 마카롱,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K-마카롱! 이 책은 새로운 베이킹 취미를 찾고 싶은 입문자, 다양한 디저트 디자인에 관심이 많은 숙련자와 업계 종사자 모두에게 유용한 캐릭터 마카롱 입문서가 되어줄 것이다.
매일 스케치 색연필
마이북 / 연필이야기 (지은이) / 2019.10.10
7,800원 ⟶ 7,020원(10% off)

마이북소설,일반연필이야기 (지은이)
Daily Sketch Series 15권. 색연필로 쉽게 따라 그릴 수 있는 70여 개의 소재를 담은 드로잉 책이다. 일상 속에서 만나는 작은 소품부터 멋있는 풍경까지 색이 들어간 것들을 소재로 삼았다. 초보가 그리기에 형태와 색이 복잡하지 않아 색연필에 대해 잘 몰라도 첫 색연필 그림을 연습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이 책은 저자인 연필이야기가 운영하는 '연필 이야기-드로잉 클래스'에서 수강생들과 함께 연습했던 ‘색연필 스케치’ 드로잉 노하우를 모아 만들어 초보자들이 따라 그리기에 알맞게 구성되어 있다. 아울러 페이지마다 수록된 짧은 코멘트는 마치 화실 선생님이 뒤에 서서 이야기해 주듯, 드로잉할 때 꼭 필요하지만 자꾸만 놓치는 포인트를 디테일하게 잡아 준다.-들어가는 말 -준비물 -색연필로 선과 명암 연습하기 -색연필 1~76 -나의 첫 색연필 그림색연필 하나로 완성되는 나만의 취미 클래스 초보자를 위한 화실 선생님의 <매일 스케치 색연필> <매일 스케치 색연필>은 색연필로 쉽게 따라 그릴 수 있는 70여 개의 소재를 담은 드로잉 책이다. 일상 속에서 만나는 작은 소품부터 멋있는 풍경까지 색이 들어간 것들을 소재로 삼았다. 초보가 그리기에 형태와 색이 복잡하지 않아 색연필에 대해 잘 몰라도 첫 색연필 그림을 연습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매일 스케치-연필과 펜> 시리즈와 함께 그리면 더 좋다. 이 책은 저자인 연필이야기가 운영하는 <연필 이야기-드로잉 클래스>에서 수강생들과 함께 연습했던 ‘색연필 스케치’ 드로잉 노하우를 모아 만들어 초보자들이 따라 그리기에 알맞게 구성되어 있다. 아울러 페이지마다 수록된 짧은 코멘트는 마치 화실 선생님이 뒤에 서서 이야기해 주듯, 드로잉할 때 꼭 필요하지만 자꾸만 놓치는 포인트를 디테일하게 잡아 준다. 지금 당신 옆에 색연필과 종이 한 장 있다면, 당장 그곳을 나만의 취미 클래스 반으로 만들기 바란다. <매일 스케치 색연필>과 함께라면 가능하다. 나의 드로잉에 색을 입히는 시간 색연필과 함께하는 셀프 컬러 테라피 오늘은 그림 그리기 좋은 날… 색연필로 그리고 싶다! 이럴 때 나는… -나만의 색깔을 찾고 싶을 때 -그림의 분위기를 바꿔 보고 싶을 때 -색다른 재료로 완성도를 높이고 싶을 때 -좋아하는 색을 보며 힐링하고 싶을 때 -가끔은 방법을 잊은 채, 생각 없이 그리고 싶을 때 -금손이 아닌, 조금 나은 곰손이 되고 싶을 때 수많은 색채들이 어우러져 하나의 명작을 만들어 낸다. _헤르만 헤세 *마이북 <매일 스케치> 시리즈는 계속 출간됩니다. *<매일 스케치 고양이> <매일 스케치 강아지> <매일 스케치 여행> <매일 스케치 라이프 스타일> <매일 스케치 식물> <매일 스케치 동물> <매일 스케치 스포츠> <매일 스케치 인물> <매일 스케치 자동차> <매일 스케치 푸드> <매일 스케치 레트로> <매일 스케치 공룡> <매일 스케치 랜드마크> <매일 스케치 밀리터리>도 함께 그려요. 1. 생각 없이 끄적이기! 그리는 습관 만들기! 어릴 적, 그림을 잘 그리고 싶다는 생각은 누구나 한 번쯤 해 봅니다. 잘 그리지 못해도 그리고 싶은 마음만 있다면 지금이라도 연필을 잡고 그릴 텐데, 막상 하려고 하면 쉽지 않은 일이 되었지요. 그래서 그런 맘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그리기 책을 찾습니다. 이 책은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해도 그리고 싶은 마음만 있으면 즐겁게 따라 그릴 수 있는 드로잉 책입니다. 드로잉의 기본적인 도구인 연필과 펜만 있으면 누구나 그리는 재미를 느낄 수 있지요. 처음 드로잉을 할 때는 잘 그려야겠다는 생각보다는, 뭔가를 그리고 있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만족하면 됩니다. 잘 그려야겠다는 마음으로 그리면, 잘 못 그렸을 때 쉽게 지칠 수 있고 단지 책을 샀으니 꼭 그려야 한다는 의무감만 남을지 몰라요. 그러면 몇 장 그리다가 그리기 싫어지고 어느새 책도 안 보게 되죠. 드로잉을 일상 속 작은 습관으로 만들어 보세요. 작은 사이즈의 책이니 갖고 다니면서 틈틈이 그려 보면 어떨까요? 카페에서 누굴 기다리는 동안 잠깐 그릴 수도 있고, 버스나 지하철에서 스마트폰 보는 시간에 그릴 수 있죠. 그리는 습관이 생기면, 드로잉이 한결 쉽게 다가오고 어느새 그리는 재미도 찾을 수 있어요. 2. 그림의 시작은 ‘선’이다! 드로잉의 시작은 ‘선’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처음에는 선 하나 긋는 것도 마음처럼 되지 않지요. 하지만 선이 비뚤고 모양이 나오지 않아도 괜찮아요. 시간이 지나면 누구든지 좋아지니까요. 특히 이 책에는 명암 없이 형태만 있는 그림이 많아서 연필이나 펜으로 계속 선 그리기를 하게 되고, 드로잉 실력도 차츰 좋아져요. 3. 조급함보다는 느긋함으로 처음 그림을 그릴 때는 빨리 그리려고 하지 마세요. 빨리 그린다고 잘 그리는 건 아니에요. 차분한 마음으로 해도 충분한데, 빨리 그리다 보면 선이 엉망이 돼요. 그리는 연습을 반복하다 보면 그리는 속도는 자연히 빨라지니 처음엔 조급함보다는 느긋함이 필수예요. 4. 그림은 관찰에서 시작된다. 사물을 관찰하고 또 관찰하세요. 일상 속에서 무심히 지나치는 사물을 그림으로 표현하려면, 우선 시간을 들여 사물을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기 전에 충분히 관찰을 해야 하는데, 대개는 그린 후에 관찰해서 원하는 그림에서 멀어지고 말죠. 이 책은 그리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하지 않아요. 그리는 방법을 다 알아야 잘 그릴 수 있다고 생각하면, 드로잉이 더 어렵게 다가올 수 있기 때문이에요. 가끔은 방법을 모른 채, 생각 없이 끄적이는 게 좋아요. 드로잉은 그리고 싶은 대로 편하게 그리면 돼요.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그리는 동안만큼은 그저 즐기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부의 원칙
한빛비즈 / 래리 하이트 (지은이), 노태복 (옮긴이), 강병욱 (감수) / 2020.10.05
18,000원 ⟶ 16,200원(10% off)

한빛비즈소설,일반래리 하이트 (지은이), 노태복 (옮긴이), 강병욱 (감수)
《부의 원칙》 저자 래리 하이트는 35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지닌 전설적인 트레이더이자, 민트인베스트먼트를 설립해 최초의 원금 보장 펀드를 선보인 헤지펀드의 대부로 불리는 인물이다. 그는 성공한 투자자로서 업계에서 널리 명성을 쌓았고 잭 슈웨거의 베스트셀러 《시장의 마법사들》에서도 시스템 트레이딩의 선구자로 소개되었다. 화려한 이력과 달리 그는 시각장애와 난독증으로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고, 월스트리트의 유명인들처럼 엘리트 코스를 밟은 금융인도 아니었다. 하지만 그는 불안정한 환경에서도 낙관적으로 현실의 가능성을 바라보고 비관적으로 리스크를 대비하는 삶에 대한 태도를 확립했다. 그리고 그 태도가 그를 부자의 삶으로 이끌어주었다. 이 책은 그가 모든 주식투자자에게 남기는 투자 철학의 정수이다. 그의 투자 원칙은 놀라울 정도로 간명하며 충격적일 정도로 범용적이다. 그의 추세추종 투자 전략은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그를 부의 길로 안내했고 절대 낙오하지 않도록 뒷받침했다. 덕분에 그는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개척한 것처럼 등락을 반복하는 험난한 주식시장에서 추세의 파도 위에 올라타는 방법을 터득했고, 부의 항해를 지속할 수 있었다.찬사 추천사 성공하고 싶다면 한 번은 큰 승부를 해야 한다_ 김동조 누구의 인생에도 적용 가능한 래리 하이트의 위대한 투자 원칙_ 천영록 손실은 작게, 수익은 크게 만드는 주식투자법_ 강병욱 서문_ 마이클 코벨 여는 글_ 게임에 뛰어들어라 1부 쉽스헤드, 삼겹살 그리고 블랙잭 1. 자신이 누구인지 알기: 어떻게 나는 실패를 통해 배웠나 자신의 결점을 알고 실패에 익숙해져라 자신이 뭘 필요로 하는지 그리고 뭘 원하는지 알기 2. 자신이 좋아하는 게임을 찾아라 : 트레이더로서 내가 받은 교육 승산을 살피기 4가지 베팅 3. 승산 알아내기: 투자 기간과 투자 기회 바보는 과감하게 뛰어든다 큰 수익에 베팅하기 데이트의 승산 높이기 4. 추세추종: 손실은 막고 수익은 늘려라 통계 규칙 하지만 매수 후 보유는 어떨까 추세추종을 인생에 적용하기 추세추종과 사랑의 상관관계: 베팅을 계속하여 행복한 결혼으로 가는 길 5. 돈을 잃는 법: 나는 어떻게 수백만 달러를 잃었나 돈을 잃는 8가지 방법 어떻게 나는 모든 것을 잃었나 2부 민트 펀드, 시장의 마법사들 그리고 규칙대로 살기 6. 민트를 설립하다 : 당신이 어디에서 게임을 하고 있는지를 알라 런던: 위기와 기회를 마주한 곳 비대칭적인 레버리지와 원금 보장 펀드: 우리의 성공 공식 첫 번째 구성 요소: 시간 두 번째 구성 요소: 지식 세 번째 구성 요소: 돈(자신의 돈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돈) 7. 부의 원칙 활용법 : 내 철학이 어떻게 당신에게도 통할 수 있는가 돈은 어디서 시작되는가 리스크 관리가 전부다 추세를 찾고 따르기 위한 기법들: 손실은 줄이고 수익은 늘려라 옵션과 손절매의 기본 지식 나쁜 베팅에 운을 시험하지 마라 수익을 계속 늘리는 법 8. 다음 세대를 위해: 원칙은 앞으로도 계속 통한다 다음 세대 이름이 뭐기에? 25달러가 200만 달러가 된 사연 다시 남의 돈을 관리하다 어느 시나리오에서든 생길 수 있는 최악을 확인하라 9. 젊은 트레이더와 나눈 대화 : 살아 숨 쉬는 부의 원칙을 나누다 10. 인생의 선택은 배당금이 있는 곳으로 하라 성공하고 나면 어떤 삶이 펼쳐질까 부록 고찰: 비대칭적 레버리지의 이론과 실행 (작은 리스크로 큰 수익을 얻기) 닫는 글_ 내 인생의 행복전설적인 트레이더이자 헤지펀드의 대부 래리 하이트가 들려주는 승산을 키우는 부의 원칙 당신의 태도가 당신의 부의 크기를 결정한다! “추세를 추종하라. 리스크를 관리하라. 그리고 무엇보다 게임에 뛰어들어라” 투자의 신(神) 래리 하이트 부의 원칙을 말하다 《부의 원칙》 저자 래리 하이트는 35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지닌 전설적인 트레이더이자, 민트인베스트먼트를 설립해 최초의 원금 보장 펀드를 선보인 헤지펀드의 대부로 불리는 인물이다. 그는 성공한 투자자로서 업계에서 널리 명성을 쌓았고 잭 슈웨거의 베스트셀러 《시장의 마법사들》에서도 시스템 트레이딩의 선구자로 소개되었다. 화려한 이력과 달리 그는 시각장애와 난독증으로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고, 월스트리트의 유명인들처럼 엘리트 코스를 밟은 금융인도 아니었다. 하지만 그는 불안정한 환경에서도 낙관적으로 현실의 가능성을 바라보고 비관적으로 리스크를 대비하는 삶에 대한 태도를 확립했다. 그리고 그 태도가 그를 부자의 삶으로 이끌어주었다. 이 책은 그가 모든 주식투자자에게 남기는 투자 철학의 정수이다. 그의 투자 원칙은 놀라울 정도로 간명하며 충격적일 정도로 범용적이다. 그의 추세추종 투자 전략은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그를 부의 길로 안내했고 절대 낙오하지 않도록 뒷받침했다. 덕분에 그는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개척한 것처럼 등락을 반복하는 험난한 주식시장에서 추세의 파도 위에 올라타는 방법을 터득했고, 부의 항해를 지속할 수 있었다. 이 책을 통해 래리 하이트를 부의 길로 이끌어 준 추세추종의 강력한 힘을 독자도 체험해 보길 바란다. 시장의 흐름에 올라타는 추세추종 투자 전략 래리 하이트의 추세추종 투자법은 한 마디로 말해서 파동(Wave)을 타고 가는 전략이다. 한 파동에 올라탄 다음에 계속 따라가거나, 아니면 내려와서 수익을 실현하는 방법이다. 이 전략은 지금과 같이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주목받는다. 바로 ‘뛰어난 리스크 관리’ 때문이다. 래리 하이트는 어떤 포지션에서도 전체 자금의 1% 이상을 잃지 않았다. 이 책에서도 가장 중시 여기는 첫 번째 규칙으로 ‘얼마를 잃을지 계산하고 그 손실이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손실인지를 사전에 파악해야 한다’는 점을 꼽는다. 최악의 상황을 미리 헤아려 그 상황을 기피할 수 있게 구조를 짜는 것이야말로 투자자가 돈을 잃지 않고 부자의 삶으로 나아가는 밑바탕이 된다. 이 책은 크게 1부와 2부로 나누어 저자의 인생관이 확립되는 성장기와 저자가 투자자문사를 설립하고 추세추종 투자를 지속하는 투자 연대기로 구성되어 있다. ‘1부 쉽스헤드, 삼겹살 그리고 블랙잭’은 래리 하이트가 시각장애와 난독증을 극복하고 자신의 소명을 찾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그가 왜 삶의 네 가지 원칙을 정했고, 그것을 어떻게 자신의 인생에 적용했는지 설명한다. ‘2부 민트 펀드, 시장의 마법사들 그리고 규칙대로 살기’에서는 래리 하이트가 자신의 삶의 규칙을 주식시장에 적용한 과정을 살펴본다. 사상 최초로 10억 달러를 운용한 세계 최대의 투자자문사는 어떻게 탄생했는지,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추세추종 투자 전략은 어떤 담금질 과정을 거쳐 엄청난 성공의 과실을 얻게 되었는지를 살펴볼 수 있다. 이 책의 말미에 부록으로 게재된 <비대칭적 레버리지의 이론과 실행>을 살펴보면, 그가 어떻게 최소의 리스크로 최대의 수익을 얻는 투자원칙을 확립할 수 있었는지 상세히 알게 될 것이다. 래리 하이트가 자신의 투자원칙을 트레이딩과 인생을 비교하여 설명하는 부분은 삶에 대한 태도와 투자에 대한 태도가 따로 있지 않음을 깨닫게 해준다. 예를 들면, 잘못된 결혼, 잘못된 직장, 잘못된 사업으로 몇 년씩 고통 받고 있지 말고, 차라리 이별하고 더 좋은 추세를 좇으라는 조언이 투자에서의 추세추종과 완전히 맞닿아 있다. 좋은 추세라면 그 끝이 보일 때까지 진득하게 계속 올라타 있어야 한다. 좋은 배우자를 만났다면 행복하게 그 관계를 유지하고, 잘되고 있는 사업에 자신감을 가지고 더 투자하며, 유능한 사람들에게 계속 일을 맡겨야 한다는 건 당연하다. 그것이 투자와 인생을 즐기는 방법이라고 저자는 설명하고 있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부의 원칙을 따라 승부하라 이 책의 ‘1장 자신이 누구인지 알기’에서 래리 하이트가 한 고등학교의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는 자신이 역경을 극복하고 성공의 길로 나아간 과정을 진솔하게 설명한다. ‘쓰레기통에 처박히지 않기 위해 발버둥 쳐야 했다. 마음을 단련하는 법을 자신에게 가르쳤고, 목표를 세웠다. 목표가 있으면 인생이 단순해지고, 인생을 단순하게 만드는 게 성공의 열쇠가 된다.’ 이 책에서 래리 하이트가 공개한 《부의 원칙》은 손실은 줄이고 수익을 따라가는 것이다. 마음을 단련하는 일은 트레이딩뿐만 아니라 인생의 모든 결정에서 ‘틀림을 가정하는’ 능력을 키워준다. 잘못을 가정하는 능력 그리고 틀릴 확률을 판단하기 위한 정신적 근육을 키워서 큰 결정을 옳게 내릴 가능성, 즉 ‘승산’을 높여준다. 래리 하이트는 리스크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토대로, 마음껏 리스크를 짊어질 수 있었다. 리스크를 지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고, 리스크를 너무 많이 짊어지면 게임에서 쫓겨나게 된다는 사실을 삶과 투자의 경험을 통해 깨달았다. 그는 자신의 인생과 시장에 대한 통찰을 담아 우리에게 말한다. ‘리스크의 노예가 아닌, 리스크의 지휘자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성공하고 싶다면 생애 한 번은 큰 승부에 나서야 한다. 바로 지금 ‘게임에 뛰어들어라.’당신이 해야 할 첫 번째 일내 삶의 여정을 당신이 따라와 주기를 바란다. 내가 성공한 트레이더이자 행복한 남편, 아빠, 할아버지 그리고 친구가 된 이야기를 당신과 나누고 싶다. 삶과 투자에 대한 나의 접근법은 전문적이지 않고 여러 쪽의 차트도 필요하지 않다. 그저 나의 철학에 바탕을 두고 있다. 부와 성공의 관건은 매번 잘하기가 아니다. 오히려 잘했을 때 얼마만큼 벌고, 잘못했을 때 얼마만큼 잃는가의 문제이다. 옹졸한 사람들이 큰돈을 버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충분히 벌지 않으면, 모르는 사람들이 모인 칵테일파티에서 허세 부리는 능력만 얻게 될 뿐, 진정으로 성공했다고 할 수 없다._ (여는 글_ 게임에 뛰어들어라) 4가지 베팅대다수 사람은 베팅에는 좋은 베팅과 나쁜 베팅 두 종류가 있다고 여긴다. 나의 초창기 경험과 연구를 통해서 나는 실제로 베팅에는 4가지 종류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 바로 좋은 베팅, 나쁜 베팅, 이기는 베팅 그리고 지는 베팅이다. 대다수 사람은 일반적으로 나쁜 베팅을 하면 지고, 좋은 베팅을 하면 이긴다고 가정한다. 하지만 이것은 틀린 말이다. 좋은 베팅과 나쁜 베팅은 승산을 가리킬 뿐이다. 반면에 이기는 베팅과 지는 베팅은 결과를 가리킨다. 당신은 결과를 완벽하게 통제할 수 없다. 하지만 두 가지는 확실히 통제할 수 있다. 바로 베팅의 승산과 부담할 리스크다._ (2. 자신이 좋아하는 게임을 찾아라) 비대칭적인 레버리지와 원금 보장 펀드: 우리의 성공 공식비대칭적 레버리지는 상응하는 리스크 없이 종래의 레버리지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독특하다…. 맨의 민트 인수는 양측 모두에게 좋은 비대칭적 레버리지 사례다. 맨은 당시에 자산이 1억 달러가 넘었고 위험은 고작 75만 달러에 불과했는데, 이는 맨의 순자산에 비하면 낮은 비율이었다. 그들은 민트의 지분 50퍼센트를 얻으면서도 75만 달러를 잃을 위험은 5퍼센트 미만이었다.(중략) 이는 우리의 원금 보장 펀드를 성공시킨 것과 동일한 요소들이다. 이런 요소들 덕분에, 첫 원금 보장 펀드를 출시했을 때 200만 달러의 운용 자금 중 우리가 지는 위험은 25만 달러뿐이었다. 결국 그 펀드를 통해 그해 말에 우리는 5,000만 달러 이상을 벌었다. 이로써 우리는 당시 운용 자금의 12.5퍼센트였던 25만 달러 초기 투자금의 40배에 달하는 수익을 거두게 되었다._ (6. 민트를 설립하다)
반려견 홈케어
포레스트북스 / 김나연 (지은이) / 2019.04.11
16,000원 ⟶ 14,400원(10% off)

포레스트북스취미,실용김나연 (지은이)
2018년, 서울대 출신 수의사들이 집필한 「집사의 매뉴얼」은 반려묘의 증상별 질병을 다룬 책으로 텀블벅에서 목표 금액을 2,000% 넘게 달성하며 화제가 되었다. 반려견 버전을 요청하는 독자들을 위해 대표 저자인 김나연 수의사가 보호자들에게 가장 많이 받은 질문과 자신의 반려견에게 직접 적용해 효과를 봤던 홈케어 방법을 모았다. 비만, 췌장염 등 반려견이 흔히 앓는 질병과 영양학적으로 맞는 가정식 레시피를 담았으며, 대소변의 상태로 평상시 반려견의 건강을 확인하는 법과 응급 상황에서의 심폐소생술 방법을 알려준다. 재활 치료에 효과가 있는 마사지와 관절 운동을 비롯하여 실내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홈 트레이닝 방법을 실었으며. 불안과 공격성 등 심리적인 증상을 완화해주는 배치플라워 활용법은 다른 반려견 책에서는 볼 수 없는 유익한 팁이다. 저자의 말 Part 1 영양 관리와 가정식 만들기 Chapter 1 기초 영양 관리 01 신체충실지수로 보는 반려견의 상태 02 건강하게 체중을 조절하는 법 03 사료 라벨을 꼼꼼히 읽자 04 가정식을 만들 때 주의해야 할 것들 Chapter 2 질병별 영양 관리 01 비만: 칼로리는 줄이고 영양은 유지하기 02 신부전: 단백질과 인의 함량을 제한하기 03 심장병: 나트륨 섭취를 관리하기 04 췌장염: 지방 함량을 최소화하기 05 당뇨병: 탄수화물은 적게, 섬유질은 높게 06 음식 알레르기: 식이 제한으로 원인 찾기 07 암: 상태에 맞는 영양 설계하기 Part 2 건강 관리와 응급 상황 대처하기 Chapter 3 기초 건강 관리 01 건강검진, 선택이 아닌 필수 02 바이탈 사인으로 보는 심폐 건강 03 귀지 상태로 보는 귀 건강 04 구토물 상태로 보는 소화기계 건강 05 대변의 상태로 보는 장 건강 06 소변의 상태로 보는 비뇨기계 건강 Chapter 4 응급 상황 대처 01 반려견을 위한 응급 키트 준비하기 02 심폐소생술 숙지하기 03 반려견이 발작을 한다면? 04 반려견에게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면? 05 반려견이 호흡곤란을 겪고 있다면? Part 3 편안한 반려견을 위한 홈 마사지 Chapter 5 기초 마사지 기법 01│ 홈 마사지의 효과 02│ 홈 마사지 전 알아두어야 할 것들 03│ 부드럽게 쓰다듬는, 스트로킹 04│ 깊이 주무르는, 페트리사지 05│ 지그시 누르는, 컴프레션 06│ 가볍게 두드리는, 타포테먼트 07│ 꾹 누르는, 프릭션 Chapter 6 다양한 마사지 방법 01 트리거 포인트 테라피 02 경락 지압 03 티터치 마사지 04 아로마 테라피 05 냉찜질 06 온찜질 Part 4 활기찬 반려견을 위한 홈 트레이닝 Chapter 7 보호자와 함께하는 트레이닝 01 홈 트레이닝 전 알아두어야 할 것들 02 관절가동범위 운동 03 스트레칭 04 맨몸 운동 05 도그 요가 Chapter 8 기구를 이용한 트레이닝 01 밸런스 운동 02 짐볼 운동 03 장애물 운동 04 수중 운동 부록 마음의 안정을 위한 배치 플라워 배치 플라워란? 두려움이 많은 반려견을 위한 처방 확신이 없는 반려견을 위한 처방 마음이 뜬 반려견을 위한 처방 외로움을 타는 반려견을 위한 처방 환경에 지나치게 예민한 반려견을 위한 처방 혼자 힘들어하는 반려견을 위한 처방 지나치게 간섭하려는 반려견을 위한 처방“우리 강아지, 잘 키우고 있는 건지 모르겠어요” 서울대 수의사 언니가 집에서 직접 해주는 똑똑하고 건강한 반려견 케어법 반려동물 1,000만 시대, 이제 막 반려견을 키우기 시작했거나 이미 반려견과 함께 사는 모든 보호자를 위한 반려견 케어법 필독서. 보호자들은 자신의 반려견이 평소에 아프지 않고 튼튼하게 자라기 바란다. 병원에 가게 되어도 병증을 너무 늦게 발견하지 않도록 지식을 익히고 싶지만, 인터넷에 검색해도 정확한 정보를 찾기 어렵고 실제 사례와 다른 경우가 많아 믿을 만한 전문가의 가이드가 필요하다. 2018년, 서울대 출신 수의사들이 집필한 「집사의 매뉴얼」은 반려묘의 증상별 질병을 다룬 책으로 텀블벅에서 목표 금액을 2,000% 넘게 달성하며 화제가 되었다. 반려견 버전을 요청하는 독자들을 위해 대표 저자인 김나연 수의사가 보호자들에게 가장 많이 받은 질문과 자신의 반려견에게 직접 적용해 효과를 봤던 홈케어 방법을 모았다. 비만, 췌장염 등 반려견이 흔히 앓는 질병과 영양학적으로 맞는 가정식 레시피를 담았으며, 대소변의 상태로 평상시 반려견의 건강을 확인하는 법과 응급 상황에서의 심폐소생술 방법을 알려준다. 재활 치료에 효과가 있는 마사지와 관절 운동을 비롯하여 실내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홈 트레이닝 방법을 실었으며. 불안과 공격성 등 심리적인 증상을 완화해주는 배치플라워 활용법은 다른 반려견 책에서는 볼 수 없는 유익한 팁이다. 최근 반려견의 기대수명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한번 함께 살기로 마음먹었다면 평생에 걸친 정성과 노력이 필수적이다. 서울대 수의사 언니가 제안하는 육아법이라면 반려견도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오랫동안 함께 할 수 있다. 이 책에 담긴 홈케어 방법으로 행복한 견생을 선사하자. 서울대 수의사 언니가 집에서 직접 해주는 반려견 케어법의 모든 것 세 가구 중 한 가구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대다. 하지만 반려동물과 가족이 된다는 것은 단순히 보기에 귀여운 동물을 집에 데려오는 것이 아니다. 생각보다 노력과 책임이 더 많이 동반되는 일이다. 최근 들어 반려견과 함께 사는 삶에 대한 인식이 바뀌며 많은 보호자가 어떻게 해야 반려견에게 더 좋은 것을 해줄 수 있을지 궁리한다. 다만 아무리 사람과 유사한 수준의 반려견 의료 및 케어 서비스가 등장해도 함께 사는 이상 가장 많은 시간은 집에서 보호자와 보내기 마련이다. 가정에서 어떻게 해야 반려견을 더 잘 돌볼 수 있는지, 안전하고 건강하게 오랫동안 기를 수 있는지, 보호자라면 하나하나 알아두어야 할 것들이 많다. 개는 자기 자신보다 당신을 더 사랑하는 이 세상의 유일한 생명체다 인생의 한 자리를 기꺼이 내가 아닌 다른 존재에게 내어줄 수 있는가? 죽을 때까지 평생 돌보겠다는 각오로, 반려견의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함께할 수 있는가? 반려견은 한번 함께 살게 된 보호자를 순수한 마음으로 사랑한다. 집을 비운 보호자를 애타게 기다리고, 꼬리를 흔들며 사랑을 표현한다. 그 사랑을 보호자가 되돌려줄 수 있도록 『반려견 홈케어』에는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케어법의 모든 것을 담았다. 서울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동물병원에서 수의사로 근무한 김나연 저자는, 그동안 반려견과 보호자를 만나면서 “선생님이라면 이럴 때 어떻게 하시겠어요?”와 같은 질문을 종종 들어왔다. 이 책에는 저자가 반려견을 키우면서 직접 해주었던 돌봄법을 포함하여 더 많은 것을 해주고 싶은 보호자들이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총망라했다. 음식은 어떻게 급여해야 하는지, 응급 상황에서 동물병원에 데려가기 전까지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운동은 어떻게 시켜줘야 하는지 등 폭넓은 분야의 홈케어 방법을 소개하며 반려견 돌봄의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준다. 궁금한 것도 해주고 싶은 것도 많은 우리 집 막내, 밝고 건강하게 키우려는 보호자들을 위한 안내서 이 책은 크게 네 파트로 나누어져 있다. PART 1에서는 반려견과의 거리를 좁히고 가족의 일원인 것을 체감할 수 있도록 가정식을 제안한다. 사료는 어떤 걸 먹여야 할지, 질병 관리는 어떻게 해주어야 할지 막막하던 반려인이라면 누구나 이 책으로 쉽게 따라 하며 애정을 전할 수 있다. PART 2에서는 평상시 반려견의 건강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방법과 응급 상황 시 대처법도 수록했다. 평소와 다른 반응을 보이거나, 갑자기 구토나 설사를 할 때, 교통사고를 당했거나 발작을 할 때 보호자가 빠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대안을 제시한다. PART 3과 PART 4에서는 반려견과 함께 하는 활동인 마사지와 트레이닝이 수록되어 있다. 반려동물에게 널리 실시되는 티터치 마사지 등 다양한 마사지 기법과 요즘처럼 미세먼지가 심해 산책이 어려울 때 실내에서도 할 수 있는 도그 요가 등의 홈 트레이닝 방법을 소개한다. 따라 하며 반려견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유대감을 높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부록에는 배치플라워 활용법을 담았다. 반려견이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거나 심한 공격성을 보일 때, 꽃에서 추출한 에센스를 사용하여 심신을 안정시켜 주는 방법으로 동물병원을 가기 전이나 반려견이 특별히 두려워하는 상황을 마주하기 전에 적용하면 효과가 좋다. 반려견과 살아가는 것은 자라지 않는 아이를 일평생 돌보는 것과 같다. 음식을 만들어 먹이고 쓰다듬고 함께 움직이면서 반려견에게는 늘 건강한 견생을 선사할 수 있고, 보호자는 반려견과 함께 더 행복해질 수 있다. 지금 곁에 있는 반려견에게 무엇을 해주어야 할지 모르겠다면, 가정에서 할 수 있는 홈케어부터 시작해보자. 모든 반려견은 저마다의 가정에서 소중한 존재일 것입니다. 그 소중한 반려견을 돌보고 키우는 과정에서 대부분의 보호자는 어느 정도 시행착오를 겪기 마련입니다. 이러한 시행착오를 줄이면서 소중한 반려견과 추억을 쌓고 올바른 방법으로 돌볼 수 있도록 가이드를 제공하기 위해서 이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비만은 귀여움이 아니라 질환이라고 인식해야 합니다. 실제로 비만은 반려견의 건강 문제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할 정도로 흔합니다. 미국에서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5~11세의 반려견 중 42%가 비만이었습니다. 반려견의 눈빛을 순간 외면하지 못하고 먹을 것을 주며 애정을 표현한다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킵고잉 KEEP GOING
중앙books(중앙북스) / 오스틴 클레온 (지은이), 진주 K. 가디너 (옮긴이) / 2021.04.01
15,000원 ⟶ 13,500원(10% off)

중앙books(중앙북스)소설,일반오스틴 클레온 (지은이), 진주 K. 가디너 (옮긴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필요로 하는 일을 하다 보면 그 일에 푹 빠져 사는 시기도 있지만, 도무지 영감이 떠오르지 않거나 예상치 못한 슬럼프가 찾아올 때도 있다. 그럴 때 세계 최고의 크리에이터는 어떻게 극복할까? 또 머릿속이 복잡할 때, 생각이 꽉 막힐 때는 어디에서 아이디어를 얻을까? 출간 즉시 아마존 밀리언셀러 등극, 전 세계 21개국에 번역 출간된 화제의 책 《훔쳐라, 아티스트처럼》 저자 오스틴 클레온이 신간 《킵고잉: KEEP GOING》으로 한국 독자들을 찾아왔다. 오스틴 클레온은 신문이나 책에서 단어를 발췌하고 변형시키는 창의적이고 독특한 기법으로 세계 각국의 수많은 크리에이터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인기 작가다. 전작《훔쳐라, 아티스트처럼》에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상 노하우를, 《보여줘라, 아티스트처럼》에서는 작품을 대중에게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법을 전수한 그가 이번 책 《킵고잉: KEEP GOING》에서는 위기나 슬럼프가 찾아오더라도 흔들리지 않고, 일과 삶을 꾸준히 이어나갈 수 있는 10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세계 최고의 ‘top’크리에이터로 손꼽히는 그이지만, 창작자의 삶을 살면서 위기의 순간은 늘 찾아왔다. 작업물이 대중의 관심을 끌어내지 못했거나 비판을 받을 때도 있었고, 성공과 실패에 대한 결과를 등진 채 매일 똑같이 되풀이되는 작업을 하며 살아야 하는 그에게 일과 삶은 생각대로 되는 일이 거의 없었다. 그랬던 그가 그동안 어떻게 슬럼프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었는지에 대한 자신의 구체적인 경험과 노하우를 정리해 이 책에 담아냈다.작가의 말_ 내가 읽으려고 집필한 책 ① 하루하루를 다시 태어나듯 살아라 ② 축복의 은신처를 마련해라 ③ ‘명사’를 잊고, ‘동사’를 해라 ④ 선물을 만들어라 ⑤ 평범한 것에+관심을 가지면=특별해진다 ⑥ 내 안의 예술 괴물을 없애라 ⑦ 마음은 얼마든지 바꿔라 ⑧ 의심이 들 때는, 정리를 해라 ⑨ 악마는 신선한 공기를 싫어한다 ⑩ 나만의 정원을 가꿔라 “전 세계 21개국 번역 출간, 아마존 밀리언셀러《훔쳐라, 아티스트처럼》 오스틴 클레온의 최신작!” 세계 최고의 크리에이터가 전하는 ‘좋은 날도 힘든 날도 나를 나아가게 하는 10가지 방법’ ★ 퍼블리셔스 위클리 선정 ‘화제의 책’ ★ ★ 50만 그림 유튜버 ‘이연’ 강력 추천! ★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필요로 하는 일을 하다 보면 그 일에 푹 빠져 사는 시기도 있지만, 도무지 영감이 떠오르지 않거나 예상치 못한 슬럼프가 찾아올 때도 있다. 그럴 때 세계 최고의 크리에이터는 어떻게 극복할까? 또 머릿속이 복잡할 때, 생각이 꽉 막힐 때는 어디에서 아이디어를 얻을까? 출간 즉시 아마존 밀리언셀러 등극, 전 세계 21개국에 번역 출간된 화제의 책 《훔쳐라, 아티스트처럼》 저자 오스틴 클레온이 신간 《킵고잉: KEEP GOING》으로 한국 독자들을 찾아왔다. 오스틴 클레온은 신문이나 책에서 단어를 발췌하고 변형시키는 창의적이고 독특한 기법으로 세계 각국의 수많은 크리에이터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인기 작가다. 첫 책이 단숨에 아마존 밀리언셀러에 오르며 미국 주요 언론사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 저널〉을 비롯해 다양한 매체에서 큰 호평을 받았고, 세계적인 기업 픽사와 구글, TEDx 등에서 활약하며‘글 쓰는 천재 아티스트’로 불리기도 했다. 전작《훔쳐라, 아티스트처럼》에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상 노하우를, 《보여줘라, 아티스트처럼》에서는 작품을 대중에게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법을 전수한 그가 이번 책 《킵고잉: KEEP GOING》에서는 위기나 슬럼프가 찾아오더라도 흔들리지 않고, 일과 삶을 꾸준히 이어나갈 수 있는 10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세계 최고의 ‘top’크리에이터로 손꼽히는 그이지만, 창작자의 삶을 살면서 위기의 순간은 늘 찾아왔다. 작업물이 대중의 관심을 끌어내지 못했거나 비판을 받을 때도 있었고, 성공과 실패에 대한 결과를 등진 채 매일 똑같이 되풀이되는 작업을 하며 살아야 하는 그에게 일과 삶은 생각대로 되는 일이 거의 없었다. 그랬던 그가 그동안 어떻게 슬럼프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었는지에 대한 자신의 구체적인 경험과 노하우를 정리해 이 책에 담아냈다. 끊임없이 새로운 아이디어가 필요한 아티스트, 기획자, 마케터는 물론 일과 삶에서 매너리즘을 겪고 무기력에 빠진 사람들에게, 포기하지 않고 계속 나아갈 수 있는 실용적인 팁과 더불어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와 격려를 전하는 특별한 책이다. 수많은 크리에이터들의 폭발적인 지지, 차기작 출간 요청 쇄도! 7년 만에 돌아온 천재 아티스트의 최신작 오스틴 클레온은 《훔쳐라, 아티스트처럼》을 통해 2013년 처음 한국 독자들을 만났다. 이후 일러스트레이터, 뮤지션, 카피라이터 등 국내 수많은 크리에이터들이 자신의 SNS에서 ‘작업 매너리즘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주는 최고의 책’으로 소개하며 유명세를 탔다. 또, 50만 그림 유튜버 이연이 ‘창작자에게 꼭 필요한 책’으로 추천해 재출간에 대한 문의가 빗발쳤고, 이에 힘입어 출간된 지 무려 7년 만에 특별판이 나와 또다시 베스트셀러 순위권에 오르는 이례적인 광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렇듯 해외 각국은 물론 국내에도 포진한 수많은 팬들의 관심은 오직 하나, 그의 차기작 출간 소식이었다. 이 기대에 부응이라도 하듯, 2014년 《보여줘라, 아티스트처럼》 이후 5년이 넘도록 깜깜무소식이었던 그가 오늘날 팬데믹 속 유례없는 혼란을 겪고 있는 전 세계 팬들에게 한 가지 질문을 가지고 돌아왔다. ‘점점 더 어지러워지는 세상, 아무것도 예측할 수 없는 이 불확실한 시대에서, 어떻게 나 자신을 지키고 계속해서 예술을 만들어 나갈 것인가.’ 《킵고잉: KEEP GOING》에는 이 질문에 대한 그의 대답이 담겨 있다. 자신과의 끊임없는 대화와 성찰을 통해 끝내 그가 찾아낸 답은 무엇일까. 이 책을 먼저 읽은 미국 아마존 독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은 책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완벽하다! 오스틴 클레온은 정말이지 우울한 안개 속에 있는 불변의 무지개 같은 존재다. 그의 컴백을 격렬하게 환영한다.” 무기력과 매너리즘을 극복하는 10가지 노하우 일과 작업이 술술 잘 풀리는 날이 있는가 하면, 안 되는 날도 있다. 아이디어가 번쩍 떠오르는 하루가 있고, 다리에서 뛰어내리고 싶은 하루도 있다. 저자는 그럴 땐 딱 한 가지 사실만 기억하라고 말한다. ‘삶이란 곧게 뻗은 직선이 아니라 나선형과도 같다.’ 다시 말해, 얼마나 성공했느냐와 상관없이 누구라도 마지막 지점에 도착할 수는 없다는 것. 이에 그는 당장의 결과물에 집착하여 조급해하는 대신, 오늘 주어진 하루를 무사히 완주하는 데 시간과 에너지를 집중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세상과 잠시 떨어져 아무것도 모르고 지낼 수 있는 자기만의 공간과 시간, 자기만의 하루를 가지는 것도 좋다. 내가 누구이고, 어떤 사람인지 온전히 고민해볼 수 있는 ‘축복의 은신처’를 마련해보자. 실제로 오스틴 클레온은 이 책에서 자신의 은신처를 최초로 공개했는데, 그곳에서 어떻게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지 그의 일상을 훔쳐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또 작업을 하다 보면 더 이상 대중으로부터 선택 받지 못하거나 자신의 재능이 사라지고 있다고 느끼는 순간이 있다. 그럴 때는 자본시장 밖으로 당장 빠져나와야 한다. 자신을 압박하는 각종 판매 숫자와 수치에서 벗어나, 특별한 사람을 떠올려보고 그들을 위한 선물을 만들어보자. 나의 일상을 잠시 ‘비행기 모드’로 전환하여 세상과 한 발짝 떨어져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 밖에도 시간이 없을 때나 큰 결정을 앞두고 써먹으면 좋을 각종 시간 활용법(‘Top100 리스트’, ‘찬반 리스트’등), 작은 발견으로 무기력한 삶에 변화를 주는 법, 슬럼프를 겪는 창작자가 흔히 저지르기 쉬운 실수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채집하는 정리정돈법 등 저자만의 10가지 노하우를 소개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킵고잉’ 해야 하는 이유, 이 삶을 사랑하는 법에 대하여 “그의 담담한 위로에 나는 무거운 펜을 다시 들 수 있었다” _50만 그림 유튜버 이연 추천사 중에서 살다 보면 마음먹은 대로 흘러가는 하루는 그리 많지 않다. 온갖 계획표와 리스트에는 지키지 못한 거창한 다짐들만 가득하다. 하지만 이기고 지는 것은 상관없다. 그 하루와 끝까지 싸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되는 일 하나 없는 날이었더라도, 오늘이 끝날 때까지는 최선을 다해야 내일로 넘어갈 수 있다. 날이 저물어 하루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오면, 그때는 자기 자신에게 관대해지는 것이 좋다. 어느 정도까지 자신을 용서해야 오랜 기간을 버틸 수 있기 때문이다. 오스틴 클레온의 말에 따르면, ‘우리의 인생에도 계절이 있다.’ 자신이 어떤 계절을 겪고 있는지 알아차리고, 좋은 작품이 나오는 리듬과 주기에 주목하고, 비수기를 만나면 인내할 줄 알아야 한다. 그렇게 자신의 패턴을 관찰하면서 스스로가 변해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야 한다. “매일 하루는 어떻게 자랄지 모르는 씨앗과도 같아서, 우리는 그 하루들을 아름다운 무언가로 키워내야 한다. 그러니 삶이 버겁게 느껴져도 조급해하거나 서두르지 마라. 그저 계속 작업하고, 계속 드로잉하고, 계속 놀고, 계속 관찰하고, 계속 걷고, 계속 꿈을 꾸고… 당신만의 동사를 계속 하면서 ‘킵고잉’ 해라.” 인생은, 그리고 창작자의 삶에는 결승선이 없다. 도중에 그만둔다는 개념은 죽음이 아니고서야 존재하지도 않는다. 만약 지금 슬럼프에 빠져 자신이 걷고 있는 길에 대한 의문이 든다면, 머릿속이 복잡하고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아 막막하다면, 끝이라는 생각에 자꾸 주저앉고 싶다면, 잠시 스마트폰과 노트북을 끄고 《킵고잉: KEEP GOING》을 펼쳐보길 권한다. ‘그의 담담한 위로에 나는 무거운 펜을 다시 들 수 있었다’라며 강력 추천한 50만 그림 유튜버 이연의 말처럼, 이 책을 덮고 나면 다시 또박또박 자기만의 인생을 걸어 나가는 당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내가 아는 아티스트 중 작업량이 엄청난 사람들은 벌써 답을 쥐고 있다. 이 예술가들은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쓰고 싶은지 정확히 알고 있으며, 그 내용이 무엇이든 매일 꾸준히 수행한다. 최근 작업한 결과물이 비판을 받더라도 혹은 반대로 좋은 평가를 받더라도, 이들에게 있어서 달라지는 것은 없다. 내일도 똑같이 침대에서 일어나 제 할 일을 해야 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을 테니까. 살다 보면 내 생각처럼 되는 일이 거의 없지만, 마음먹은 대로 실현할 수 있는 일이 딱 한 가지 있긴 하다.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쓰는가, 즉 그 시간에 어떤 일을 하고 얼마나 열심히 하는지에 대한 문제가 그러하다._‘하루하루를 다시 태어나듯 살아라’ 중에서 실제로 창작을 시도하기도 전에 자신에게 타이틀을 안겨줄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다면 그 사람은 절대로, 그 어떤 창작도 할 수 없다. 작품을 만들지도 않았는데 누군가가 예술가라고 불러주길 기다리고만 있을 수는 없다. 설령 만에 하나 다른 이들의 도움을 받아 그 ‘명사’를 얻어냈다고 해도, 당신은 열심히 ‘동사’를 이어나가야 한다. 타이틀은 나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나를 불러야 하는 다른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내 타이틀이 무엇인지는 다른 사람들이 판단할 문제다. 그런 의미에서 당장 명함을 모두 태워버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_‘‘명사’를 잊고, ‘동사’를 해라’ 중에서
커피 제조 마스터
icox(아이콕스) / 정설화, 김인환, 한국바리스타자격검정협회 (지은이) / 202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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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x(아이콕스)건강,요리정설화, 김인환, 한국바리스타자격검정협회 (지은이)
원두와 에스프레소 추출, 우유 스티밍 등 전반적인 바리스타의 기초 직능 분야를 다루는 ‘커피학’을 살펴보고, 이후 ‘커피 머신’과 ‘그라인더’에 대한 이해를 더한 후 ‘매장 관리’와 서비스 제공자로서 바리스타가 갖춰야 할 자세와 필수 지식들을 순서대로 기술하여 2급과 1급 레벨에 대비한 학습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머리말 자격검정 기준 안내 CHAPTER 01 커피의 이해 UNIT 01 커피학 1.1 커피의 역사/전파 1.2 커피의 나무/품종 1.3 커피의 재배/수확 1.4 가공 방법 1.5 생두의 분류 UNIT 02 에스프레소 2.1 에스프레소의 이해 2.2 에스프레소의 추출 2.3 에스프레소 메뉴 UNIT 03 커피 추출 3.1 커피 추출의 이해 3.2 커피 추출의 방식 3.3 카페인 UNIT 04 향미 평가 4.1 커핑(Cupping)의 이해 4.2 커핑 플레이버 휠(Cupping Flavor Wheel) 4.3 플레이버 UNIT 05 우유 5.1 우유의 성분 5.2 우유 스티밍 5.3 우유의 살균법 UNIT 06 라떼 아트 6.1 라떼 아트(Latte Art)의 이해 6.2 라떼 아트의 종류 6.3 라떼 아트의 기법들 CHAPTER 02 머신과 그라인더 UNIT 01 에스프레소 머신 1.1 이해와 소모품 1.2 머신의 종류 (1) 구동 방법에 따른 구분 1.3 머신의 종류 (2) 보일러 방식에 따른 구분 1.4 작동 방법 1.5 머신 청소 방법 UNIT 02 그라인더 2.1 그라인더의 이해 2.2 그라인더 날의 종류 2.3 그라인더의 구성 2.4 작동 방법 및 분쇄도 조절 2.5 그라인더의 청소 방법 UNIT 03 로스팅 3.1 로스팅의 이해 3.2 로스팅의 단계 분류 3.3 로스터기의 종류 3.4 로스터기의 구성 3.5 커피 블렌딩 3.6 로스팅/디펙트 CHAPTER 03 매장 관리의 이해 UNIT 01 위생 관리 1.1 HACCP 1.2 식중독 UNIT 02 고객 서비스 2.1 고객의 정의 2.2 서비스 종사자의 용모 2.3 서비스 종사자의 기본 자세 2.4 서비스 종사자의 서빙 방법 UNIT 03 매장 관리 3.1 매장의 영업 관리 3.2 매장의 안전 관리 3.3 카페 운영 CHAPTER 04 모의고사 Appendix 부록 바리스타자격검정 1급/2급 시험 대비, 이론정리+모의고사 본서는 원두와 에스프레소 추출, 우유 스티밍 등 전반적인 바리스타의 기초 직능 분야를 다루는 ‘커피학’을 살펴보고, 이후 ‘커피 머신’과 ‘그라인더’에 대한 이해를 더한 후 ‘매장 관리’와 서비스 제공자로서 바리스타가 갖춰야 할 자세와 필수 지식들을 순서대로 기술하여 2급과 1급 레벨에 대비한 학습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또한 각 단원이 마무리될 때에는 이후 모의고사 부분에서 다루게 될 문제 유형들을 다룸으로써 본 자격 검정이 지향하는 출제 의도 및 경향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므로 반드시 정리된 실무 이론 파트를 세부적으로도 잘 살피고 익혀 가시길 바랍니다.
공부방 창업
로그인 / 김지나 글 / 2011.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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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방 운영경력 15년차인 저자가 책상 하나로 시작한 자신의 공부방 운영노하우를 전달하고 있다. 저자는 가사와 육아를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장점과, 창업비용이 적인 편이고 위험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공부방 창업의 장점을 이야기하며 직장생활보다 공부방 창업이 좋은 이유를 설명한다. 아울러 학벌이 나빠도, 전공이 아니어도, 창업 자금 없어도 시작할 수 있다는 공부방만의 매력을 보여주며 고소득을 올리는 1인기업 공부방을 만들 수 있는 노하우를 자세히 담았다.프롤로그 1부 초기 자금 걱정 없이 시작하는 공부방 창업 01. 공부방 시작할까 말까? 100퍼센트 실패보다 50퍼센트 성공이 낫다 02. 어떤 유형의 공부방을 해야 할까? 공부방 유형과 전망 좋은 과목 선택하기 03. 공부방 청소는 어디가 좋을까? 장소 선택과 시장조사 04. 공부방 인테리어는 어떻게 해야 하며 무엇이 필요할까? 필요한 물품 준비와 공부방 꾸미기 05.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까? 교재와 시간표 및 커리큘럼 준비 06. 얼마를 받아야 할까? 교습비 07. 공부방도 사업자등록을 해야 할까? 신고 절차 및 세금 *공부방으로 인생역전! 2부 공부방 창업 후 1년 안에 자리 잡는 법 01. 나를 알려라 마케팅과 홍보방법 02. 1명에서부터 시작하라 10명보다 소중한 처음 1명 03. 기본에 충실하라 1명의 회원이 40명이 되기까지 04. 아이들 스스로 공부방에 가고 싶도록 만들어라 공부가 재미있는 공부방 만들기 05. 자신의 소신대로 행동하라 학부모 상담방법 06.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특별한 공부방으로 만들어라 다른 공부방이나 학원과 차별화 하기 *공부방으로 인생역전! 3부 10년 이상 성공적으로 공부방을 운영하는 법 01. 그 공부방 알아? 10년동안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 02. 해마다 다르다 연차별 성공 노하우 03. 이대로 계속 해도 될까? 건강관리와 슬럼프 극복 04. 아이들을 거울처럼 바라보라 학년에 따라 달라지는 학습법 05. 문제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라 까다로운 문제 지혜롭게 해결하기 06. 간절함이 나를 이끈다 행복하게 오래 오래 * 공부방으로 인생역전! 부록 힘들때 용기를 주는 책과 글 -힘들 때 용기를 주는 책들 -힘들 때 용기를 주는 말들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