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개인결제
장바구니
0
검색기록 전체삭제
부모님
필터초기화
부모님
건강,요리
결혼,가족
독서교육
소설,일반
영어교육
육아법
임신,태교
집,살림
체험,놀이
취미,실용
학습법일반
best
유아
초등
청소년
부모님
매장전집
954
955
956
957
958
959
960
961
962
963
판매순
|
신간순
|
가격↑
|
가격↓
동네 의사 송태호의 진료일기
신원문화사 / 송태호 지음 / 2014.02.27
13,000원 ⟶
11,700원
(10% off)
신원문화사
소설,일반
송태호 지음
환자를 가슴으로 치료하는 동네 의사 송태호의 휴먼에세이. 현직 개원의가 환자를 진료하면서 겪은 경험담이 '조선일보 Why'에 인기리에 소개됐고, 이를 토대로 살을 붙여 52개의 에피소드가 한 권의 책으로 엮어졌다. 저자이자 현직 의사인 송태호는 의사와 환자 입장에서, 자신에게 알맞은 동네 주치의를 찾아야 하는 필요성, 병을 대하는 의사와 환자의 자세, 의사를 척보면 진단이 나오는 점쟁이 취급을 해선 안 된다는 사실과 함께 의사도 실수할 수 있다고 진솔하게 이야기한다. 환자의 고통을 진심으로 알아주고 함께 아파해주며 위무해주는 의사 송태호의 휴먼에세이에는 따뜻한 시선을 느껴볼 수 있는 이야기가 한 장 한 장 담겨 있다.프롤로그 PART 1 의사는 환자를 아프게 하지 않는다 여자라서 검사해요 꺼진 불도 다시 보자 잘 안 낫는 여름 감기 과연 감기일까? 건강 보조제는 그저 거들 뿐…… 살 빼려다 쓸개 빠진다 지친 수험생, 단지 지친 것뿐인가? 당뇨 고혈당, 저혈당 모두 위험하다 방치하면 불치가 되는 결핵 독감예방접종 알고 맞자 일이 벌어지기 전에…… 기적은 있다 의사 말, 새겨듣기 프롤로그 PART 2 호미로 막으려다 가래로도 못 막는다 만성 성인병 환자들에게 고함 목을 조여 매면 건강도 조여 매는 것 혈압 재는 방법 제대로 알기 어르신들이 많이 하는 수술, 해야 할까? 여름 감기는 감기가 아닐 수도 있다 몸이 아픈데 보험들 생각부터 하겠어요? 이게 속병인지? 화병인지? 의사는 점쟁이가 아니다 되든 안 되든 도전은 필요하다 또 다른 불치병, 통풍 영양제는 만병통치약이 아니다 당뇨는 아니지만 방치하면 당뇨가 된다 암이래? 아니래요! 무심하게 넘기면 호미가 가래로 변한다 PART 3 의사와 환자, 진심을 나누다 환자, 의사와 소통하다 최선의 진료에 대한 소고 천편일률적인 건강검진, 구멍은 없을까? 좋은 진료는 첫인사에서 좌우된다 의사가 나비넥타이를 맨 까닭은? 의사의‘관심과 무관심’중, 환자의 선택은? 환자가 진료실에서 거짓말을 하는 이유는? 촌지(?) 받는 의사?! 동네 병원은 과연 어떤 치료나 해도 되나? 왕진의 추억 손 닦는 것이 그렇게 힘든 일인가요? 저에겐 모두 다 VIP 환자예요 성분과 용량만 같으면 다 같은 약일까요? 해피해지려고의사는 환자를 아프게 하지 않는다! 환자를 치료하는 데에는 의사의 냉철한 머리와 판단, 교과서적 지식만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환자 개개인의 고민과 그들의 관심사를 함께 해야 병을 빨리 낫게 할 수 있다고 말하는 동네 의사 송태호의 내과 병원을 찾는 환자의 대부분은 50대 이상으로, 그와 자신들의 관심사를 공유하는 데 거리낌이 없다. 어떤 이야기도 들을 준비가 되어 있을 만큼 귀가 열려있는 의사는 환자의 관심사인 자녀의 취직 문제, 지병으로 인한 심리 상태, 가족의 질병에 관한 고민이나 자신에게 일어난 가장 기쁜 일이나 사소한 일을 말하는 환자들과 함께 호흡할 줄 안다. 의사는 환자의 이야기를 있는 그대로 들어주며 위무해주기도 하고 기뻐해주기도 한다. 동네 의사 송태호가 환자를 이렇게 진심으로 대할 수 있는 데에는 레지던트 수련의 시절, 응급 상황에서 깜빡 졸다가 연락을 늦게 받게 되어 응급처치가 늦어졌을 때 “네 할머니였어도 잠이 오겠냐”라고 지도 의사 선생님의 질책을 받은 후 환자를 내 가족처럼 생각하는 마음을 가지려는 노력 끝에 환자를 진심으로 대하는 진짜 의사가 되었다. 그는 고통에서 빨리 벗어나게 해주기 위한 치료를 환자에게 하지만 그들이 앓고 있는 병을 의사가 직접 앓아본 것이 아니기에 환자의 질병에 대해 알고 치료하려면 그들의 질병뿐 아니라 그들의 삶에도 관심 갖고 귀 기울여야 하고, 또한 환자의 고통을 진심으로 마음속 깊이 이해하려는 마음으로 환자의 질병을 치료해야만 서로가 원하는 치료가 된다고 한다. 평생 법원은 한 번도 안 갈 수 있지만 병원은 단 한 번도 안 갈 수 없다! 사회가 발전하고 생활환경이 좋아지면서 수명이 늘어나 이제는 100세 시대가 현실로 다가왔다. 하지만 살면서 건강한 사람들도 언젠가는 병에 걸릴 것이고, 일평생 단 한 번도 병원에 가지 않을 수 없다. 우리가 법정에서 피해자, 피의자가 되어 서 있을 확률보다 병에 걸려 병원에 갈 확률이 훨씬 높다. 법을 어기거나 윤리적으로나 도덕적으로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려는 노력으로 병에 걸리지 않게 할 수 없다는 이야기도 된다. 50세가 넘어서야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성인병으로 큰 병원에 내원하지 않게 되더라도 우리는 어릴 적부터 감기만 걸려도 동네 병원에 내원해서 의사 선생님께 감기가 어떻게 하면 빨리 낫는지, 약을 먹어도 감기가 왜 안 낫는지 등에 대해 묻고 또 묻는다. 하지만 이런 단순한 진료에도 의사 선생님이 우리에게 교과서적 지식으로 약 처방만 내리며 성의가 없는 딱딱한 진료만 한다면 기분이 상해 다시는 그 병원에 가고 싶지 않을 것이다. 동네 의사 송태호는, 의사는 환자의 치료를 위해 같이 의논하고 고민하는 존재로, 그런 만큼 환자도 의사에게 흉증을 털어놓고 고민할 수 있을 만큼 편한 관계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의사와 환자는 갑과 을의 관계가 아니며 진심으로 소통할 만큼 서로에게 신뢰감을 주는 관계가 되어야 올바른 치료가 될 수 있다고 한다. 사랑방처럼 정감 넘치는 동네 병원! 하남시에 위치한 송태호 내과 병원에는 성인병이 있거나 수술을 해 큰 병원에 다니지만 혈당 체크나 사소한 부분의 진료를 받으려고 정기 진료일을 정해놓고 다니시는 나이가 지긋하신 환자들로 넘친다. 자신들의 질병에 대한 고통이나 모든 고민을 다 털어놓아도 불편하지 않은 동네 의사 송태호가 아들같이 편하고 그의 진료에 신뢰가 가기 때문이다. 그들 중에 오랜 기간 송태호 내과 병원을 다니시던 70대 할머니는 큰 병원에서 심장 수술을 받기 전 심적 고통을 그에게 호소하며 힘들어 했다. 그렇지만 수술이 잘 되어 정기적으로 혈당 체크를 하러 내원했다가 먼 곳으로 이사를 가게 되어 다시 못 보게 될 거라며 홍삼 드링크를 한 박스 슬며시 내밀며 그의 손을 잡고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그리고 50대 후반의 남자 환자는 혈압으로 병원에 오지만 알코올성 지방간도 있어 음주를 줄이라는 타박을 그에게 받기도 했었는데, 어느 날 손에 떡을 한 꾸러미 들
[투톤실버] 2022 클래식 멘토링 다이어리 8공링 - 대(大)
솔라피데출판사 / 솔라피데출판사 편집부 (지은이) / 2021.10.01
13,000원 ⟶
11,700원
(10% off)
솔라피데출판사
소설,일반
솔라피데출판사 편집부 (지은이)
그린벨트 투자의 법칙
청년정신 / 이인수 (지은이) / 2021.01.03
50,000
청년정신
소설,일반
이인수 (지은이)
천기누설 토지투자 9권. 부동산 부자들이 그린벨트 투자로 몰려들고 있다. 그린벨트 투자에 남아 있는 기회를 잡고 위험을 회피하기 위한 그린벨트 해제의 정책과 흐름, 투자 노하우와 리스크 관리에 이르기까지 섬세하게 정리했다.서문 : 그린벨트는 기피해야 할 투자인가? 제1장. 개발제한구역이란 무엇인가? 개발제한구역 제도에 대한 이해 그린벨트의 역사 _ 17 개발제한구역이란 무엇인가? _ 19 개발제한구역을 지정한 이유 _ 21 개발제한구역은 어떻게 지정되었나? _ 22 국토계획법으로 보는 개발제한구역 _ 25 수도권 개발제한구역 제도의 개요 _ 27 도시지역 내 녹지지역과 그린벨트의 차이 _ 30 자연녹지지역과 그린벨트의 건축기준 _ 33 그린벨트에 대한 오해와 편견 _ 36 그린벨트의 역습 _ 37 그린벨트의 지정과 해제 그린벨트의 지정과 해제 절차 _ 39 그린벨트 해제의 구체적 내용 _ 41 그린벨트는 정부의 토지 창고인가?_ 48 제2장. 그린벨트 투자의 알파와 오메가 그린벨트의 투자 가치 분석 그린벨트 투자의 미래 _ 57 그린벨트를 알면 돈이 보인다 _ 59 역대 최대의 경기도 그린벨트 거래량 _ 66 긁지 않은 복권 그린벨트 재테크 _ 72 그린벨트 취락지역 해제에 따른 미래가치 _ 77 그린벨트가 해제되면 땅값은 얼마나 뛸까? _ 79 그린벨트의 투자 적지는 어디인가? _ 81 그린벨트는 기피해야 할 투자 대상인가? _ 95 그린벨트 투자의 성공과 실패 사례 _ 100 그린벨트 투자, 이 점을 주목하라 그린벨트의 정책 방향 판독 _ 103 바뀌고 있는 개발제한구역의 정책 _ 107 그린벨트 투자의 핵심 포인트 그린벨트는 골드 벨트인가? _ 110 그린벨트 투자의 경험칙을 명심하라 _ 116 개발제한구역 내에서 할 수 있는 행위 _ 119 그린벨트 투자에서의 핵심 포인트 _ 121 질의 응답을 통한 그린벨트에서 가능한 행위 파악 _ 125 그린벨트 내에서 허가나 신고없이 할 수 있는 행위 _ 127 그린벨트 해설의 핵심 찌르기 _ 133 종목별 그린벨트 투자 예시 _ 136 그린벨트 이축권 투자 _ 140 이축권 투자에서 주의해야 할 사항 _ 152 이축권으로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내)에 집짓기 _ 155 그린벨트 해제 집단취락지구 투자법 _ 160 자연부락(집단취락)지구 투자법 _ 164 취락지구 용도 변경 허용과 투자 유의점 _ 172 그린벨트 내‘ 단절토지·관통 대지’ 투자법 _ 176 환경영향평가 등급이 그린벨트 해제의 열쇠 _ 184 그린벨트 토지 보상 해설 그린벨트의 토지 보상 _ 186 공법상 제한을 받는 토지의 보상 _ 188 그린벨트 토지 보상 평가지침 _ 197 그린벨트 환지 개발과 수용 _ 202 토지소유자의 토지 수용, 토지 보상을 위한 전략 _ 203 토지보상금 증액 전략 _ 206 그린벨트 해제가 예상되는 지역은? 그린벨트 해제 요건 _ 210 신도시 그린벨트도 평가등급 1, 2등급지는 원칙적 배제 _ 213 그린벨트를 찾는 부자들 _ 214 투자가 유망한 그린벨트 농지는? _ 220 그린벨트 임야의 활용 _ 223 그린벨트 해제 유망지역과 투자 전략 _ 228 그린벨트 해제지 공략법 그린벨트 해제 총량 _ 236 그린벨트 해제지 투자 노하우 _ 237 그린벨트 토지 시장 분석 그린벨트 해제 투자 유망지 시장 분석 _ 245 환경평가 결과 4, 5등급지를 노려라 _ 252 개발제한구역 조정 대상 지역을 공략하라 _ 252 선거와 그린벨트 해제 _ 257 개발제한구역의 정책 흐름을 공부하라 _ 259 투자에서 그린벨트 ‘매수청구권제도’를 활용하라 투자와 개발제한구역 토지매수제도 _ 266 그린벨트 매수청구제도의 이해 _ 267 그린벨트 규제 완화에 주목하라 서울시 그린벨트 지정 현황 _ 271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활용법 그린벨트의 관리제도 _ 273 그린벨트 내 건축행위 일람 주택의 신축 _ 278 그린벨트 내 개발행위 허가 _ 288 그린벨트 내 개발행위 실무 _ 291 그린벨트 내 허가 실무 사례별 해설 _ 305 질의 응답 : 그린벨트 내 토지의 개발이용행위 사례 _ 320 질의 응답 : 그린벨트에서 가능한 행위 관련 사례 _ 325 그린벨트의 도시농업(농지) 활용 _ 335 그린벨트 시행령에서의 인허가 유형 기준의 규제 개요 _ 345 개발제한구역 개발행위 용도제한 분석(표) _ 356 제3장. 투자 리스크 관리와 그린벨트 경매 반드시 챙겨야 할 투자 리스크 로우 리스크 하이 리턴? _ 363 그린벨트 투자, 신중하고 또 신중하라 _ 365 그린벨트 투자 경험 수칙 10 _ 366 성공 투자를 부르는 그린벨트 경매 그린벨트 땅 경매로 공략하기 _ 370 경매 사례로 보는 성공과 실패의 갈림길 _ 371 그린벨트 농지 경매 사례 _ 376 그린벨트 대지 경매 사례 1 _ 378 그린벨트 대지 경매 사례 2 _ 380 지가상승 1위 지역 하남 그린벨트 경매 공략기 _ 381 부록. 그린벨트 관련 법규 및 지침 해설 개발제한 구역 규제 개선 방안 실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그린벨트 정책 전환 _ 387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 개정령 _ 394 부칙 _ 423 개발제한구역의 조정을 위한 도시관리계획변경안 수립 지침 개발제한구역 내 취락정비지침 개발제한구역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발제한구역법 개정안 _ 461 개발제한구역법 시행령 개정안 _ 462 개발제한구역법 시행규칙 개정안 _ 463 하이 리스크를 로우 리스크로 바꾸는 그린벨트 투자의 법칙 투자의 고수와 초보자의 차이는 리스크를 대하는 안목에 있다. 대박 수익은 남들이 꺼리는 곳에 숨어 있다.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의 투자법칙은 토지시장에서도 마찬가지다. 피해야 할 땅으로 인식돼 토지투자자들의 눈에서 벗어나 있는 그린벨트는 얼마 남아 있지 않은 대박의 기회다. 고수는 법과 제도, 토지시장의 흐름을 밝은 눈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리스크를 제거해 로우 리스크 하이 리턴의 투자 기회를 잡는다. 부동산 부자들이 그린벨트 투자로 몰려들고 있다. 그린벨트 투자에 남아 있는 기회를 잡고 위험을 회피하기 위한 그린벨트 해제의 정책과 흐름, 투자 노하우와 리스크 관리에 이르기까지 섬세하게 정리한다. 토지 시장의 뜨거운 이슈 3기 신도시 토지 보상금 45조 원은 어디로 갈 것인가? 현재 그린벨트 투자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이슈는 3기 신도시 토지 수용에 따른 보상금의 향방이 어느 곳으로 움직일 것인가 하는 점이다. 엄청난 규모의 토지 보상금이 풀리게 되면 보상을 받은 토지소유자들이 대체 토지를 마련하기 위해 움직이게 될 것이기 때문이고, 이는 토지 시장의 흐름상 인근 지역의 땅값을 치솟게 만들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어떤 지역의 그린벨트가 풀릴 것인지 미리 예측하고 선점하는 사람들이 달콤한 열매를 따게 될 것이다. 다만 일반 투자자들이 이를 제대로 예측해 분석함으로써 상존하고 있는 리스크를 회피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며, 이미 기획부동산 세력들이 이를 이용해 많은 투자자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있는 사례들이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 하이 리스크를 로우 리스크로 바꾸는 고수의 그린벨트 투자법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대박 투자를 이끌어 내는 고수들은 투자 리스크와 그 리스크에 숨어 있는 기회를 찾아내는 안목을 갖춘 사람들이다. 그들은 리스크를 철저히 분석해 최대한 위험을 제거함으로써 고수익을 이끌어 낸다. 물론 여기에는 투자에 대한 지식 기반과 정보 그리고 분석 능력과 경험들이 필요하다. 그린벨트 투자 역시 마찬가지다. 그린벨트는 토지 투자에서 대표적인 하이 리스크 투자 종목으로 인식되어 있다. 그린벨트에 묶여 있는 동안에는 개발을 할 수 없고 땅값이 저평가 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린벨트의 속성과 정책 흐름 그리고 도시의 발전 방향 등을 세심하게 분석하게 되면 로또 1등을 품고 있는 기회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그런 기회를 볼 수 있는 안목은 먼저 학습이 필요하다. 그 기회를 이 책이 일러준다. 그린벨트의 역사, 정책 변화, 그린벨트 해제 축 등 큰 방향성과 함께 이축권 투자, 집단촌락, 그린벨트에서 가능한 건축과 개발행위 등을 사례, 질의응답들을 통해 전방위적으로 다루고 있다. 도시의 팽창이 지금처럼 가속화된다면 도심 인근 지역의 개발이 불가피하다. 정부의 의지가 아무리 강력해도 필요에 의해 개발될 수밖에 없다는 전망이 가능한 것은 이 때문이다. 1년 뒤 장 씨의 땅은 그린벨트에서 풀렸다. 신행정수도 충청권 이전이라는 공약을 건 노무현 정부가 출범하면서 투자가치는 더 올랐다. 장 씨는 투자비 대비 2.5배인 평당 35만 원에 팔 수 있었다. 4200만 원을 투자해 1년 만에 6,300만의 수익을 얻은 셈이다.
주식 PER 종목 선정 활용법
부크온(부크홀릭) / 키스 앤더슨 지음, 김재영 옮김 / 2017.09.30
20,000원 ⟶
18,000원
(10% off)
부크온(부크홀릭)
소설,일반
키스 앤더슨 지음, 김재영 옮김
주식투자 수익률을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주식가치를 간단히 가늠해보는 간단한 지표인 PER(주가수익비율)을 업그레이드시킨 다양한 버전을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가치주는 지속적으로 인기주를 웃도는 성과를 보인다는 이른바 '밸류 프리미엄' 덕분에 워런 버핏 등 세계적인 투자 대가들이 가치지표를 활용해 큰 부를 이뤘지만 많은 투자자들은 여전히 PER조차도 잘 모르거나, 제멋대로 남용하고 있다. 저자가 자체 고안한 업그레이드 버전과 함께 이미 유명한 투자 대가들이 실제 투자에 활용하고 있는 고효율 PER 버전이 생생하게 소개되고 있다. 감사의 글 추천사 이 책의 구성과 주요 내용 들어가는 글 제1부 PER은 무엇인가? 우리가 PER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자명하다. ‘유용한’ 투자 도구이기 때문이다. 물론 그 유용함의 정도에는 투자자마다 체감 온도가 다를 수는 있다. 하지만 확실한 팩트는, PER이 100여 년의 역사를 갖고 있으며 향후에도 그 영향력을 여전히 행사할 것이라는 점이다. PER에 관한 기본적 사항들을 짚어보고, 실제 재무제표를 이용한 PER 계산법 또한 소개한다. Chapter 1 PER은 왜 투자자에게 소환되었나? - 길고도 짧은 PER의 역사 Chapter 2 PER에 사용되는 ‘이익’은 무엇일까? - 정의에 따라 달라지는 이익 Chapter 3 PER과 PER의 역수는 어떤 의미가 있나? - PER과 이익수익률의 기본 활용법 Chapter 4 EPS와 PER 계산하기 - 실제 재무제표를 활용한 사례 제2부 밸류 프리미엄과 PER 투자자들의 공통된 고민은 가격 결정의 합리성에 관한 것이다. 이는 주식의 수익률과 고스란히 맞닿아 있는 문제다. 효율적 시장론자들의 모델과 이와는 반대된 입장의 모델, 그리고 이 둘의 절충안이라고 할 수 있는 모델에 이르기까지 주장은 다양하다. 여기서 눈여겨볼 것은, 인기주는 시장수익률을 밑돌고 가치주는 시장수익률을 웃돈다는, 변하지 않는 사실 하나다. Chapter 5 가치투자로 시장을 이기다 - 밸류 프리미엄을 증명한 투자대가들 Chapter 6 효율적 시장과 비이성적 투자자 - PER 효과는 여전히 수수께끼 Chapter 7 PER을 홀대한 파마와 프렌치 - 3요인 모델의 소형주 효과와 가치주 효과 제3부 업그레이드 PER 버전 그간 투자 수익을 향상시키기 위한 무수한 노력들이 있어 왔다. 그 가운데서도 상대적으로 간단한 조정을 거치거나 아예 다른 수치들을 함께 적용한 사례들이 특히 주목되는 대목이다. 요컨대 훨씬 강력한 ‘무기’로 변모한 PER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다. PER을 활용한 다양한 업그레이드 버전들을 살펴보고, 각각의 특장점을 따져본다. 또 버전별 수익 예측력도 정리한다. Chapter 9 3가지 PER 활용 방안 - 투자 수익을 향상시키는 간단한 버전들 Chapter 10 성장주 발굴을 위한 PEG 비율 - 미래는 예측 가능한가? Chapter 11 장기 PER의 수익 예측력 - PER의 단기 편향 해결 Chapter 12 분해 PER과 4가지 요인 - 요인별 PER 영향력 분석 Chapter 13 네이키드 PER과 집중투자 - 욕심쟁이 투자자를 위한 경고의 이야기 Chapter 14 업그레이드 PER 버전의 효과 - 버전별 수익 예측력 정리 제4부 PER을 활용한 투자 거장 3인의 종목발굴법 대가들은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편법보다는 원칙을 명확히 한다는 점이 그것이다. PER을 활용한 투자 거장들의 종목발굴법 역시 마찬가지다. 모양새는 제각각이지만 지향하는 바는 하나다. 다른 어떤 것이 아니라 수치에 따라 투자할 수 있으면, 그 결과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는 것이다. 그러니 걱정하지 말고 PER을 최대한 잘 활용하라고 강조한다. Chapter 15 벤저민 그레이엄의 투자공식 - PER과 안전마진 Chapter 16 조엘 그린블라트의 마법공식 - 이익수익률과 자본수익률의 조합 Chapter 17 조셉 피오트로스키의 F스코어 - F스코어와 업그레이드 PER 합성 전략 책을 끝내며 - 핵심 포인트 및 당부의 말 역자 후기 용어 정리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 참고문헌 부록PER 하나만 제대로 알아도 투자 성과가 달라진다! 별것 없다고 치부했던 PER, 고효율 버전의 놀라운 효과! 가장 간단하지만 가장 강력한 투자자의 무기, PER에 관한 모든 것 오로지 PER이라는 주제 하나만 집중적으로 다룬 PER에 관한 모든 것이 들어 있는 책이다. 저자는 주식투자의 초과 성과를 바라는 투자자라면 늘 접해서 오히려 무관심했던 PER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이 책에 자신의 성과물과 함께 유명한 가치투자자들이 이미 실천하여 큰 성과를 내고 있는 업그레이드된 PER 버전을 자세히 소개한다. 저자는 우선, PER의 가치를 논하기 전에 이른바 밸류 프리미엄(value premium)에 대해 다룬다. ‘밸류 프리미엄’은 저평가된 가치주가 지속적으로 시장 평균과 인기주의 성과를 웃돌면서 거두는 초과 성과를 말한다. 벤저민 그레이엄이 이미 수십 년 전에 밸류 프리미엄을 증명하고 공개했지만, 수십 년이 지나도록 이를 실천해서 자신의 투자 성과로 만든 사람은 많지 않다. 대다수의 투자자는 워런 버핏이나 존 템플턴, 피터 린치 등 유수한 투자자들과 달리, 초라한 성적표를 받은 채 증시에서 퇴출되고 말았다. 그러나 밸류 프리미엄을 믿고, 저평가된 가치주가 결국은 시장에서 제 가치를 인정받을 때까지 기다릴 줄 아는, 인내심 있는 투자자라면 남들보다 나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종목 발굴 단계에서 저평가 종목을 골라내는 가장 손쉽고 간단하면서도 위력적인 지표가 바로 PER이다. PER은 그 자체로는 과거의 이익을 바탕으로 하는 후행성 지표라는 단점과 이익의 변동성으로 인한 한계가 지적된다. 그러나 저자는 몇 가지 단순한 조정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해내고, 그 결과 훨씬 강력한 투자의 무기를 투자자의 손에 쥐어줄 수 있게 됐다고 강조한다. PER 업그레이드 아이디어 3가지 저자가 제시하는 업그레이드 아이디어는 크게 3가지로 압축된다.? 1. 우선 저자는 PER의 단기적 편향을 극복하기 위해서 벤저민 그레이엄과 로버트 쉴러 등이 제시한 아이디어를 적용한다. 장기간의 이익을 반영해서 이익의 변동성을 최소화시키는 것이다. 저자는 회사를 1년 단위로 평가하는 것은 그 회사의 진정한 수익력을 판단하는 데 충분하지 않고, 이 때문에 PER 역시 왜곡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저자는 여러 의견을 종합한 끝에 10년 정도의 이익을 반영해 평균치를 사용할 것을 제안하고 성과를 증명해낸다. 장기 PER을 사용함으로써 이익의 변동성을 극복하고 좀 더 신뢰할 수 있는 저평가 종목을 찾아내는 데에 PER이 훨씬 효과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2. 두 번째 아이디어는 PER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별로 각각 가중치를 부여해 PER의 영향력을 극대화시키는 전략이다. 저자는 이를 ‘분해 PER’이라고 부른다. PER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으로는 해당 연도의 시장 전체 PER 수준, 회사의 규모, 회사가 속한 섹터 그리고 앞의 3가지로는 설명이 되지 않는 회사만의 고유한 개별 요인 등 4가지가 있다고 분석한다. 3. 마지막 세 번째 아이디어는 ‘네이키드 PER’인데, 저자가 도출해낸 업그레이드 PER 버전 가운데 가장 강력한 효과를 낸다. 저자는 네이키드 PER이 특히 극단적인 가치주와 극단적인 인기주를 찾아내는 데 유용하며, 극소수의 종목을 편입하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데도 아주 강력한 효과가 있다고 강조한다. 투자대가들의 고효율 PER 버전을 활용한 종목발굴법 공개 저자는 자신이 도출해낸 업그레이드 PER 버전 외에 유수한 투자대가들이 실전에서 활용하고 있는 고효율 PER 버전의 종목 발굴 효과도 검증한다. 먼저 벤저민 그레이엄의 안전마진 개념이 가치주 발굴 도구로서의 PER과 함께 어떻게 실전에 적용될 수 있는지를 다룬다. 마법공식으로 유명한 조엘 그린블라트의 이익수익률과 자본수익률의 조합이 어떤 효과를 발휘하는지도 체계적인 분석을 통해 검증한다. 마지막으로 저자가 가장 비중을 갖고 살펴본 지표는 조셉 피오트로스키 교수의 F스코어이다. 이 지표는 회사의 재무건전성을 살펴보는 것으로 PER 등의 가치지표와 결합됐을 때 가장 큰 효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저자는 밝힌다. 특히 저자가 고안한 네이키드 PER과 결합한 F스코어의 저평가 종목발굴 능력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끝으로 저자는 PER의 효과가 없어질 것을 염려하지 말고 최대한 고효율 업그레이드 버전을 활용해서 투자수익을 극대화하라고 조언한다. 가치투자의 효과가 알려진 지도 이미 수십 년이 지났지만 그 효과가 사라졌다는 어떠한 증거도 없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는 얘기다. 결국 소수의 사람만 살아남아 성공하는 것이 주식시장의 숙명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자신의 투자 성과를 향상시키려고 노력하는 것은 큰 도전이다. 그리고 대중과 반대로 가는 것, 즉 역발상 투자자가 되는 것은 그것이 결과적으로 이익이 된다고 해도 엄청난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이 책은 주가를 왜곡시키는 행태적 오류나 오해를 이겨낼 수 있는 실전 투자법은 물론, 믿고 기다릴 수 있는 확신감을 객관적 자료와 분석을 통해 불어넣어준다. ★ 초판 한정 특별 증정!! - 주식 PER 종목 선정 활용법으로 골라낸 우량주 리스트 이 책의 출간을 기념해 초판을 구매하는 독자에게 이 책에서 제시한 방법론을 한국 주식에 적용해서 골라낸 종목 리스트를 별책부록 형태로 제공한다. 한국투자교육연구소 아이투자가 실제로 종목발굴에 사용하고 있는 10가지 기준에 따라 각각 100선을 선별했다.(총 1,000개 종목이지만, 다수의 우량주가 중복되어 있어 실제로는 1,000개 종목보다 훨씬 적다.)?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방법론을 토대로 상황에 맞게 변형시킨 리스트와 유명한 가치투자자의 실제 방법론을 적용한 리스트가 기준별로 동시에 제공된다.? 이 책에서 제시한 투자 아이디어를 실전에서 어떻게 활용하는지를 살펴보는 재미와 함께 실제 투자에 활용할 수 있는 우량주 리스트를 볼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초판 구매 독자에게만 한정적으로 증정되며, 랩핑 포장되어 있다.특히, 업그레이드된 PER을 어떤 회사의 현재 재무적 강점을 측정하는 지표와 함께 사용한다면, 그것은 단순하지만 강력한 종목 선정 필터의 역할을 할 수 있다. 필자가 내린 최종 결론은, 회사가 보여주는 수익력의 관점에서 저평가된 데다 재정적으로 우량해서 지불 이행 능력이 있는, 이 두 가지 조건을 충족한 주식들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라는 것이다._ 들어가는 글 사용했던 회사의 가치척도가 무엇이든지 간에 니콜슨은 유사한 결과를 얻었다. 다시 말해 가치척도가 낮으면 낮을수록 더 나은 수익률을 냈다. 그는 또한 주식들을 2단계로 분류하려고 했는데 이는 최근에 더욱 유행하고 있는 또 하나의 방법(이른바, 합성전략 혹은 콤보전략)이다. 즉, 저PER을 가진 회사 ‘그리고’ 저PBR을 가진 회사들의 조합이 더 나은 성과를 가져다준다는 것이다. _ Chapter 5 가치투자로 시장을 이기다 사실상 가장 큰 투자 기회들은 투자자들이 간과하는 회사나 섹터에서 나온다. 그런 변이들은 더 오랫동안 지속되는 경향이 있다. 이것이 바로 왜 가치투자자들이 더 참을성이 있어야 하는지의 이유를 설명해준다. 다시 말해, 개별 주식에 있어 제 가치를 찾지 못하는 저평가 기간이 5년 이상 지속될 수도 있다._ Chapter 6 효율적 시장과 비이성적 투자자
세로토닌하라!
중앙books(중앙북스) / 이시형 지음 / 2010.07.15
14,000원 ⟶
12,600원
(10% off)
중앙books(중앙북스)
소설,일반
이시형 지음
에 이은 이시형 박사의 신작. 전작이 '공부 기술'이라는 주제를 다뤘다면, 이번 책은 '자기 조절의 기술'이라는 주제를 다룬다. 사람을 움직이는 것은 감정이지만, 그 감정을 조절하는 것은 바로 '뇌'이다. 그러므로 뇌를 잘 안다면 충동과 우울함을 다스리는 것은 물론, 결단력과 업무 효율성까지 좋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그 구체적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내 마음이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이유'를 우리 뇌 속에서 일어나는 싸움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해야 한다'는 전두전야와 '싫다'는 편도체 사이에서 갈등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이때 뇌 속의 신경 전달 물질인 세로토닌이 전두전야의 조절 능력을 키우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다. '조절 호르몬', '행복 호르몬', '공부 호르몬' 등으로 불리는 세로토닌은 충동을 조절하고 스트레스를 약화시키며 두뇌 활동을 돕는다. 저자는 풍부한 뇌 과학적 임상 경험을 단순한 지식으로 풀어내지 않고, 뇌를 효과적으로 자극하되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준다. 걷는 방법, 숨 쉬는 방법, 음식을 씹는 방법만 바꿔도 뇌가 달라진다. 이런 사소한 변화가 세로토닌을 촉진한다고, 그렇게 조금씩 삶을 바꾸어 보라고, 즉 '세로토닌하라!'고 알려주는 것이다.프롤로그 - 사람을 움직이는 건 뇌다 들어가기 전에 - 당신의 자기조절력은 몇 점인가? [1장] 당신의 마음이 마음대로 안 되는 이유 성격이 운명을 결정한다 마음을 결정하는 3가지 뇌 내 물질 세로토닌이 우리를 구원할 거야 먼저 물어라, 어디로 무엇을 위해 뛰는가 누구나 '열심히'는 한다 쉬어 갈 줄 아는 용기 [2장] 간절히 원하면 이뤄지는 뇌 과학 기전 전두엽을 주목하라! 당신의 뇌가 도와줄 것이다 위기를 돌파하는 힘, '리질리언스' 키우기 남 탓보다 내 탓이 더 위험하다 낙관 회로가 만들어 내는 놀라운 긍정의 마법 습관을 바꾸고 미래를 바꾸는 뇌 과학의 힘 [3장] 소리 없이 강한 나를 만드는 세로토닌 이펙트 '습관성 경쟁 강박증'은 위험하다 '오기 발동'을 버려라 조절력으로 무장한 세로토닌형 인간 세로토닌형 인간의 8가지 특성 (첫째, 합리적으로 조절한다 / 둘째, 무섭게 집중한다 / 셋째, 목표가 분명하다 / 넷째, 쓰라린 경험에서 교훈을 얻는다 / 다섯째, 우뇌형이다 / 여섯째, 사람 냄새가 난다 / 일곱째, 베풀어 행복하다 / 여덟째, 자연 친화형 지능이 높다) [4장] 잠재 능력 200% 올려 주는 전두엽 만들기 10계명 첫째, 눈물이 나도록 감동하라 둘째, 일단 시작해 보는 거다 셋째, 아침 1시간이 운명을 가른다 넷째, 책과 함께 있으면 행운이 따라온다 다섯째, '당사자 의식'을 가져라 여섯째, 함께 어울리되 혼자서도 행복하라 일곱째, 물고기 한 마리에도 고래를 잡은 듯 여덟째, 그래도 웃자 아홉째, 감사가 가장 강력한 치유제다 열째,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느껴라 [5장] 걷고, 생각하고, 뇌를 깨워라 스트레스로 약해져 가는 전두엽을 살리려면 걸으며 문제를 해결하는 '소크라테스 워킹' 내 편으로 만들려면 함께 걸어라 지하철 경로석을 반대한다 '30분씩 100일의 노력' 발로 뇌를 자극하는 걷기의 과학 에필로그 - 행복해지려면 먼저 버려라 추천사 - 세로토닌적으로 산다는 것 당신은 감정에 끌려 다니는가, 감정을 조절하는가? 바꿔야 할 건 마음이 아니라, 마음을 움직이는 당신의 뇌다! 누구나 변화를 꿈꾼다. 담배를 끊어야지, 다이어트 해야지, 내일부터 일찍 일어나서 영어학원을 다녀야지… 그러나 대부분은 "내일부터…"라며 흐지부지 되어 버린다. 그러고 나면 나는 왜 이렇게 의지가 약하냐며 자책하거나, 마음은 원래 어쩔 수 없는 것이라며 합리화하곤 한다. 마음은 정말 내 마음대로 안 되는 것일까? 정신과 전문의 이시형 박사는 "그렇지 않다"고 답한다. 사람을 움직이는 것은 감정이지만, 그 감정을 조절하는 것은 바로 '뇌'라는 것. 따라서 뇌를 잘 안다면 충동과 우울함을 다스리는 것은 물론, 결단력과 업무 효율성까지 좋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그 구체적 방법을 설명한 책 『세로토닌하라!』에 관심이 집중되는 것도 그래서다. ▶ 나를 흔드는 건 외부의 위기가 아니라, 아무것도 결정하지 못하는 내 마음이다 저자는 '내 마음이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이유'를 우리 뇌 속에서 일어나는 싸움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이성을 관장하는 전두전야가 '오늘부터 바꿔 보자'라고 말하면, 본능을 관장하는 편도체는 '싫다'며 반발한다. 이성은 본능을 이기기 어려운 법. 생각은 늘 작심삼일로 끝나고 만다. 따라서 편도체를 다스리고 전두전야를 활성화하지 않으면, 변화는 영영 이뤄지지 않는다. 편도체를 다스리는 가장 좋은 무기는 신경 전달 물질인 세로토닌(Serotonin)이다. 세로토닌은 '조절 호르몬', '행복 호르몬', '공부 호르몬' 등으로 불릴 만큼 뇌 활동에 깊이 관여한다. 충동적인 편도체는 눌러주고, 이성적인 전두전야는 활성화시키는 것이다. 온화하고, 긍정적이며, 의욕적인 마음 상태를 만들기 때문에 우울증, 강박증, 충동장애 치료에 널리 사용된다. 요컨대 세로토닌은 흔들리는 마음을 붙잡아 주는 자기조절력의 열쇠다. 스트레스, 경쟁, 우울증, 충동적 성향 등으로 힘들어하는 현대인에게 마음을 다스리는 기술은 매우 중요하다. 당장 스트레스를 줄여줄 뿐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힘을 길러주기 때문이다. 모든 것이 흔들리는 시대, 소리 없이 강한 내가 되는 '자기조절력'이야말로 반드시 필요한 능력이다. ▶ Here & Now! 지금 당장 이 자리에서 당신의 몸과 마음을 '세로토닌하라'! 자기조절력을 키우기 위해 필요한 것은 역시 세로토닌이다. 문제는 세로토닌이 약이나 음식으로는 섭취할 수 없고 오직 체내에서만 만들어 진다는 것이다. 게다가 분비량이 적고 오래 지속되지도 않는다. 방법은 하나, 세로토닌 활용 기술을 익히는 것이다. 저자는 이 부분에서 뇌 과학자로서의 전문 지식을 유감 없이 활용하고 있다. 뇌를 효과적으로 자극하되,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준다. 걷는 방법, 숨 쉬는 방법, 음식을 씹는 방법만 바꿔도 뇌가 달라진다. 이런 사소한 변화가 세로토닌을 촉진한다고, 그렇게 조금씩 삶을 바꾸어 보라고, 즉 '세로토닌하라!'고 알려주는 것이다. 저자 이시형은 풍부한 뇌 과학적 임상 경험을 단순한 지식으로 풀어내지 않고, 일상에서 중요하게 쓰이는 실용적 기술로 바꾼다. 그 점에서 전작 『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의 후속작 성격을 지닌다. 전작이 '공부 기술'이라는 주제를 다뤘다면, 이번 책은 '자기 조절의 기술'이라는 주제를 다룬다. 변하기 위해 먼저 바꿔야 할 것은 나약한 당신의 마음이 아니라, 마음을 움직이는 뇌다. 당신은 감정에 끌려 다니는가, 아니면 감정을 조절하고 있는가? 전자라면, 지금 당장 이 자리에서 당신의 몸과 마음을 세로토닌하라! 우리는 엔도르핀을 행복 물질로 알고 있지만 그건 큰 오해다. 우선 엔도르핀은 강력한 쾌감을 동반하지만 문제는 중독성이다… 마약, 도박, 술 무엇이든 좋다고 자주 하면 중독이 된다. 도파민과 엔도르핀은 뇌 과학적으로 자제 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행복 물질은 엔도르핀이 아니고 세로토닌이다. 연인들이 뜨거운 포옹을 하는 그 격정적인 순간은 환희이지 행복은 아니다. 포옹이 끝나고 숨을 고른 후 햇볕 잘 드는 창가에서 두 손을 잡고 서로 마주 보는 순간, 그제야 아련히 밀려오는 기분, 그게 행복이다.옛날엔 끔찍한 연쇄 살인범에게 전두엽 절제술을 실시하기도 했다. 여기가 증오심, 살인 계획 등을 세우는 중추이기 때문이다… 전두엽 관리는 곧 세로토닌 활성화와 직결된다. 전두엽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잘 조절되면 세로토닌 상태가 활성화된다. 동시에 그 역도 성립한다. 세로토닌이 활성화되면 전두엽 조절이 긍정적인 쪽으로 잘된다. 간절히 바라면 이뤄진다! 우리 조상은 이미 그걸 알고 있었다. 소원을 이루기 위해 정성스럽게 백일기도를 했다. 정성을 다해 기도하는 동안 전두엽과 측두엽에 문제에 대한 정보가 끊임없이 입력되고, 우리 뇌의 잠재의식은 그 정보를 토대로 해결책을 찾아낸다. 그리고 나도 모르는 사이 내 마음도 그 방향으로 움직인다. 문제 해결에 한 걸음 가까워지는 것이다.
해커스 신토익 스타트 Reading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데이빗 조 (David Cho) 지음 / 2016.03.15
14,900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소설,일반
데이빗 조 (David Cho) 지음
토익을 시작하는 초보 학습자를 위한 토익 입문서. 신(新)토익에 추가된 신유형 및 출제 의도를 철저하게 분석 및 반영하였고, 신(新)토익 Reading의 주요 변경 사항과 대비 방법을 정리한 "신(新)토익 READING 핵심 대비 전략"을 수록하여 초보 학습자도 신토익 대비 방법을 빠르게 파악하고 학습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구매 혜택] 1) 본 교재 무료 동영상강의 (Hackers.co.kr) 2) 들으면서 외우는 단어암기 MP3+단어암기장 (HackersIngang.com) 3) 온라인 실전모의고사 (HackersIngang.com) 4) 교재 진단고사 무료 해석.해설 (Hackers.co.kr) [오리엔테이션] 책의 특징 책의 구성 토익 소개 파트별 문제 유형 수준별 학습 플랜 성향별 학습 방법 [기본기] Grammar 문장의 기본 요소, 문장의 5형식 Reading Paraphrase [1주 1일] Grammar [문장구조] 주어/동사 - 01 주어 자리 - 02 동사 자리 Vocabulary 전치사 어구 Reading 알맞은 문장 고르기 문제 [1주 2일] Grammar [문장구조] 목적어/보어/수식어 - 01 목적어 자리 - 02 보어 자리 - 03 수식어 자리 Vocabulary 형용사 어구 Reading 주제/목적 찾기 문제 [1주 3일] Grammar [품사] 명사 - 01 명사 자리 - 02 가산명사와 불가산명사 - 03 명사 앞의 수량 표현 Vocabulary 동사 어구 Reading 육하원칙 문제 [1주 4일] Grammar [품사] 대명사 - 01 인칭대명사 - 02 지시대명사 - 03 부정대명사 - 04 대명사와 명사의 일치 Vocabulary 명사 어구 Reading NOT/TRUE 문제 [1주 5일] Grammar [품사] 형용사/부사 - 01 형용사 자리 - 02 부사 자리 - 03 혼동하기 쉬운 형용사/부사 Vocabulary 짝을 이루는 표현 Reading 추론 문제 [2주 1일] Grammar [품사] 전치사 - 01 전치사 자리
명리 혁명 : 기초 편
북랩 / 김성재 (지은이) / 2020.06.22
20,000원 ⟶
18,000원
(10% off)
북랩
소설,일반
김성재 (지은이)
저자인 허주는 오래전에 명리학을 접한 이후로 그래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가졌다. 온고이지신, 즉 옛것을 바탕으로 더 나아가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이었다. 그리고 그 몫은 명리를 공부하는 현세대인 자신의 몫이라는 생각을 가졌다. 책은 바로 그러한 노력의 결과물이다. 음양부터 오행, 10천간, 12지지, 형충회합파해 등 명리학의 기본이 되는 개념부터 고전을 해석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신의 경험에 맞춰 현대에 맞게 재해석한 개념을 담았다. 이제 명리학은 대학 정규 학과는 물론이고 전국의 평생교육원이나 각종 문화센터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학문이 되었다. 또 철학원이나 사주 카페 등 새로운 직업으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 추천사 5 서문_ 명리(命理) 혁명(革命)을 꿈꾸며 8 1. 네? 명리학이 어렵다고요? 19 2. 음양(陰陽), 낮과 밤의 모습 22 3. 음양(陰陽) 운동, 어디까지 가 봤니? 26 1) 음양은 상생과 상극의 성향을 가진다 26 2) 음양은 상대적이다 27 3) 음양은 동소성(同所性)이다 27 4) 음양은 무한 반복한다 28 5) 음양의 본질적인 성향 28 4. 오행(五行)이 뭔가요? 29 5. 오행도 음양으로 나누어진다(10천간) 33 1) 오행의 시작-목(木, 양 운동의 시작) 35 2) 오행의 확산-화(火, 양의 확산) 36 3) 오행의 브레이크-토(土, 양 운동에서 음 운동으로 전환) 37 4) 오행의 응축-금(金, 음 운동의 시작) 38 5) 오행의 더 큰 응축-수(水, 음 운동의 마무리) 39 6. 오행의 상생(相生)과 상극(相剋) 42 1) 오행의 상생 43 2) 오행의 상극 44 7. 내 사주에 오행이 없는 경우 개운법(開運法) 46 1) 목(木) 기운이 없는 경우 46 2) 화(火) 기운이 없는 경우 48 3) 토(土) 기운이 없는 경우 50 4) 금(金) 기운이 없는 경우 53 5) 수(水) 기운이 없는 경우 56 6) 에필로그 59 8. 10천간 - 하늘의 10개의 글자 60 1) 하늘의 글자(10천간)-첫 번째 글자 갑목(甲木) 62 2) 하늘의 글자(10천간)-두 번째 글자 을목(乙木) 63 3) 하늘의 글자(10천간)-세 번째 글자 병화(丙火) 65 4) 하늘의 글자(10천간)-네 번째 글자 정화(丁火) 67 5) 하늘의 글자(10천간)-다섯 번째 글자 무토(戊土) 69 6) 하늘의 글자(10천간)-여섯 번째 글자 기토(己土) 71 7) 하늘의 글자(10천간)-일곱 번째 글자 경금(庚金) 72 8) 하늘의 글자(10천간)-여덟 번째 글자 신금(辛金) 74 9) 하늘의 글자(10천간)-아홉 번째 글자 임수(壬水) 76 10) 하늘의 글자(10천간)-열 번째 글자 계수(癸水) 78 11) 10천간의 정리 및 생극제화(生剋制化) 79 9. 12지지(地支) - 땅의 12개의 글자 84 1) 12지지의 의미와 특성 84 2) 12지지(地支)의 오행과 상생상극 86 3) 지지의 생지(生地), 왕지(旺地), 고지(庫地) 88 4) 해자축(亥子丑)-그해 겨울은 따뜻했네 91 5) 인묘진(寅卯辰)-코로나에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95 6) 사오미(巳午未)-더 커지고, 더 확산하여 마침내 우주를 정복하다! 98 7) 신유술(申酉戌)-가야 할 때가 언제인가를 안다는 것 101 10. 24절기(節氣) - 외워야 하나, 말아야 하나? 105 11. 지장간(支藏干) - 땅에 스며든 하늘의 기운 109 1) 지장간이란? 109 2) 지장간의 의미 113 12. 사주팔자(四柱八字) 더 비기닝! 116 1) 사주팔자의 구성과 지장간 116 2) 대운(大運)의 의미 119 3) 년주, 월주, 일주, 시주의 의미-나는 지금 어디쯤인가? 122 4) 사주팔자의 위치와 의미-인생의 전·후반전을 논하다 124 5) 대운, 세운, 월운 그리고 일운의 의미 126 6) 에필로그 129 13. 십신(十神) - 10개의 하늘이 열리다 130 1) 십신(十神)-다양한 인간관계의 해석 130 2) 육친(六親)-단순한 인간관계의 해석 131 3) 육친(六親)-우리가 정말 친했을까? 133 4) 육친(六親)의 생극(生剋) 140 5) 십신(十神)-인간관계의 장대한 파노라마 143 6) 비견(比肩)-살아 있으면 뭐라도 해야 하는 거 아냐? 146 7) 겁재(劫財)-내가 두렵니? 나도 네가 겁나 149 8) 식신(食神)-가부장적인 관성의 시대의 종말 152 9) 상관(傷官)-너는 어느 별에서 왔니? 155 10) 편재(偏財)-네 것, 내 것 따지냐? 우리가 남이야? 158 11) 정재(正財)-나는 네가 지난 결혼식 때 낸 부조금의 액수를 알고 있다 162 12) 편관(偏官)-너를 죽여야 내가 산다 165 13) 정관(正官)-네가 바로 서야 나라가 선다 169 14) 편인(偏印)-이상한 나라에서 날아온 폴 172 15) 정인(正印)-우리는 어디서 왔는가, 누구인가, 어디로 가는가? 176 16) 에필로그 179 14. 천간합(天干合) 181 1) 천간합의 의미-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 181 2) 천간합(天干合)의 종류-사랑은 무엇이관데, 생사를 가늠하는가? 184 3) 천간합거(天干合去)-싱글라이더 187 4) 천간합-쟁합(爭合)에 관하여 190 15. 형충회합파해(刑沖會合破害) - 파도치는 인생이 펼쳐진다 193 1) 방합(方合)-피는 물보다 진하다 194 2) 삼합(三合)-최고의 조합, 돼지고기, 홍어, 묵은지 197 3) 삼합(三合)-삼합의 의미, All for one, One for all 202 4) 반합(半合)-완벽함을 목적으로 하지 않아도 좋다 204 5) 삼합과 방합-우리는 서로 가는 길이 다르다 208 6) 육합(六合)-나무는 고요하고자 하나 바람이 그치지 않고… 211 7) 충(沖)-내게 새로운 환경이 찾아왔다 215 8) 충(沖)-충은 경쟁력이다 218 9) 형(刑)-변하지 않으면 도태될 수밖에 없다 221 10) 형(刑)-형(刑)은 업그레이드다 225 11) 파(破)-어차피 인생의 바다는 출렁거린다 228 12) 해(害)-에이, 지지. 이건 못 쓰는 거야. 정말? 232 16. 통근(通根)과 투출(透出)- 하늘의 뜻이 땅에 닿을까, 지상의 꿈이 하늘에 펼쳐질까? 234 1) 통근과 투출 234 2) 통근과 투출의 정리 237 17. 왕상휴수사(旺相休水死) -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리다 239 18. 새로운 12운성(十二運星) 243 1) 새로운 12운성(十二運星)-사주는 운(運)을 보는 것이다 243 2) 새로운 12운성(十二運星)-각 운성의 모습과 성향 245 3) 새로운 12운성(十二運星)-사계절 속 10천간의 모습 250 4) 새로운 12운성(十二運星)-어떻게 활용하는가? 254 5) 새로운 12운성 안에서 10천간의 모습 257 19. 12신살(神殺) - 삶의 흥망성쇠를 논하다 259 1) 12신살-살(殺)은 경계(警戒)와 주의를 의미한다 259 2) 12신살(神殺)-새로운 12운성과 흐름을 공유한다 262 20. 중요한 신살(神殺) 정리 268 1) 도화살(桃花殺)-나비의 꿈 268 2) 홍염살(紅艶殺)-걸리면 죽는다 269 3) 백호살(白虎殺)-당신 안의 맹수를 끄집어내라 270 4) 괴강살(魁罡殺)-내가 제일 잘나가 271 5) 역마살(驛馬殺)-지살(地殺)-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272 6) 삼재(三災)-에고, 아무 의미 없다 273 7) 천을귀인(天乙貴人)-신살계의 슈퍼 히어로 274 8) 원진살(怨嗔殺)-언니는 제가 맘에 안 드시죠? 275 9) 귀문살(鬼門殺)-위층에서 나는 소리가 나를 미치게 한다 276 10) 현침살(顯針殺)-너의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나의 뼈를 때린다 277 11) 탕화살(湯火殺)-컵라면을 먹을 때는 화상을 조심하라 277 12) 고신살(孤身殺)-과숙살(寡宿殺)-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278 13) 고란살(孤鵉殺)-애인이 있어요, 내 눈에만 보여요 280 14) 곡각살(曲脚殺)-2020년 6월 전국에 곡각살 주의보를 발령합니다 281 15) 양인살(羊刃殺)-그 사람의 숨겨진 칼날을 조심하라 282 16) 천라지망(天羅地網)-누가 천라지망을 두려워하랴 283 17) 에필로그 283 21. 기타 이론 285 1) 허자론-허주(虛舟)가 허자(虛字)를 논하다 285 2) 야자시(夜子時), 조자시(朝子時)-잘못된 만남 290 3) 공망(空亡)에 관하여-채워지지 않는 빈자리 293 22. 체(體)와 용(用) - 명리학이 우리에게 들려주는 속삭임 296 부록_ 명리 에피소드(The Episode) 299 1. 허주의 십신들 1편–5년 만에 소개팅하는 날 300 2. 허주의 십신들 2편-그녀가 톡을 무시해요 303 3. 허주의 십신들 3편-내 마음에 비가 내린다 306 4. 명리학을 오래 수양하면 생기는 초능력들! 311 5. 어떻게 하면 명리학을 잘할 수 있을까? 314 6. 이번에는 허주 선생을 국회로! 319 7. 신화로 기억될 위대한 승리!-삼복(三伏) 대첩 321 8. 깡패에 대처하는 십신들의 자세-식신대살(食神帶殺) 323 9. 병(丙)화 엄마 대 정(丁)화 엄마, 당신의 선택은? 325 10. 인간과 나눈 이야기 328 11. 궁합이 안 좋아서 이별을 생각하시는 분들께 330 12. 사주 상담 시에는 역술가가 100% 유리하다. 그러나… 333 13. 최초의 명리 법정 드라마, 편관은 허주를 변호인으로 선임합니다 335 14. 명리 테마-절대 두려워하지 마라 342 15. 음식점에서 빨리 달라고 재촉하지 마라!-식신의 곤조 346 16. 개명(改名)하면 인생이 바뀔까? 349 17. 지금까지 착하고 정직하게 살아왔는데, 왜 이렇게 힘들죠? 352 18. 명리신(命理神)과의 인터뷰-세상에 나쁜 사주는 없다 356 19. 명리 레전드 서자평 선배와의 인터뷰 1부 359 20. 명리 레전드 서자평 선배와의 인터뷰 2부 363 참고 자료 367불행은 분수에 넘치는 삶에서 비롯되며 행복은 자기 분수를 아는 데서 출발한다! 명리 전문가 허주 선생이 알려주는 사주팔자를 통해 자신의 분수를 알아내고 인생의 주인이 되어 현명하게 사는 비법! 아직도 수많은 명리학 책이 과거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 몇백 년 전에 쓰인 『적천수』나 『자평진전』 등 고전들을 신줏단지 모시듯이 하고 있고, 윗사람의 말을 그대로 맹종하니 더 이상 나아가지 못하고 정체된 느낌이다. 유튜브나 인터넷 카페, 블로그 등에 올라오는 어마어마한 자료도 마찬가지다. 이 책의 저자인 허주는 오래전에 명리학을 접한 이후로 그래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가졌다.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 즉 옛것을 바탕으로 더 나아가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이었다. 그리고 그 몫은 명리를 공부하는 현세대인 자신의 몫이라는 생각을 가졌다. 이 책은 바로 그러한 노력의 결과물이다. 음양부터 오행, 10천간, 12지지, 형충회합파해 등 명리학의 기본이 되는 개념부터 고전을 해석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신의 경험에 맞춰 현대에 맞게 재해석한 개념을 담았다. 이제 명리학은 대학 정규 학과는 물론이고 전국의 평생교육원이나 각종 문화센터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학문이 되었다. 또 철학원이나 사주 카페 등 새로운 직업으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 양이 늘어나면 학문의 질도 함께 상승해야 한다. 질이 따라 주지 않고 양만 늘어나면 다시 부실한 뒷골목 학문으로 전락하고 말 것이다. 독자 여러분에게 신세대 명리 전문가인 허주의 강의를 통해, 인간사를 아우르는 명리학의 기초를 쌓을 수 있는 그 첫 단계, 명리 혁명(The Revolution) 기초 편을 일독해 볼 것을 권한다.명리학은 음지(陰地)의 학문이었습니다.송대 말 서자평 선배의 자평명리학이 생긴 이래로 천 년이 넘는 세월이 흘렀지만, 제대로 통일된 학회도, 통일된 학설도, 통일된 용어도 변변치 않은 음지(陰地)의 학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놀랐습니다. 어떻게 천 년을 넘게 내려온 학문이 이렇게 주먹구구이고, 제각각의 이론과 학설로 중구난방일 수 있을까요?이는 명리학을 먼저 한 선배들의 명백한 잘못입니다.이름이 높고 유명했다면 더욱더 그렇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세계, 자기들이 만들어 놓은 영역에서 도사가 되고, 스승이 되고, 교주가 되고 싶었나 봅니다. 후학인 허주는 그런 선배들의 잘못된 길을 반복할 수는 없습니다. 새롭게 명리학에 입문하는 후학분들 역시 저와 같은 생각을 할 것이고, 그렇다면 저 역시 책임을 피할 수 없습니다. 여러 명리 칼럼에서 그러한 의사를 피력한바, 2020년 여름에 출간할 책의 제목을 『명리 혁명(The Revolution) 기초 편』이라고 지었습니다. 명리에 처음 입문하는 초급자분들에게 ‘설명은 쉽게, 내용은 깊게, 비유는 적절하게’라는 모토로 서술했으며 시작하는 음과 양부터 마무리하는 체와 용까지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서술했습니다. 또한, 부록으로 넣은 명리 에피소드는 진지하고 무거운 주제에서 벗어나 가볍고 유익한 에피소드를 모아 유쾌하게 마무리했습니다.(중략)허주는 명리 혁명을 준비하려고 합니다.명리학은 보이지 않는 자연의 기운을 연구하는 학문이고 그 흐름 속에서 인간의 삶을 고찰하는 학문입니다. 이 혁명에는 총칼이 등장하지도, 피가 튀기지도 않습니다. 1688년 영국의 ‘명예혁명’처럼 운율도 비슷합니다. 자연과학이면서 인문학답게 그 혁명은 명리 이론의 공개와 공감, 토의와 반론 등으로 다듬어지고 공통분모를 향해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명리 혁명은 인터넷, SNS, 유튜브의 시대를 맞이하여 열린 공간 속에서 명리학의 여러 화두를 다루고 있습니다. 시대가 바뀌고 삶의 모습이 달라졌으니 통변도 시대에 걸맞게 달라져야 합니다. 또한, 어려운 한자를 많이 쓰거나 고서를 인용하여 자신의 지식을 뽐내고 자랑하려는 동양적인 현학과 허세를 내려놓고 명리 혁명의 모토인 ‘내용은 깊게, 설명은 쉽게, 비유는 적절하게’ 쓰려고 합니다.최근 20~30대 젊은 분들이 명리학에 관심을 가지고 이를 배운다는 것은 명리학이 점차 양지의 학문으로 나아간다는 증거입니다. 같이 모여서 서로의 심득으로 얻어진 여러 연구를 공유하며 토론하고 이론을 정립하여 용어를 통일하면서 학문으로서의 체계를 잡아가는 길, 그리하여 중·고등학교, 대학교의 정식 과목으로 인정받아서 사람들이 자신의 팔자에 맞는 명리스러운 삶을 살아가게 만드는 것, 이것이 허주가 꿈꾸는 명리 혁명입니다.- 서문_ 명리(命理) 혁명(革命)을 꿈꾸며
초월의 등불
젠토피아 / 오쇼 (지은이), 최재훈 (옮긴이) / 2021.06.01
23,500
젠토피아
소설,일반
오쇼 (지은이), 최재훈 (옮긴이)
지혜의 연금술 47권. 자기 마음속의 자욱한 연기를 모두 없애고 이 의식의 불꽃을 바라보라. 내면에서 소멸하는 것 너머로 자신의 비전을 드높이고, 영원불멸의 그것을 발견하라. 삶에서 이것을 발견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이런 발견을 통해서 그대 안에 있는 금수의 면모는 모두 사라지고 신성이 탄생하게 될 것이다.저자 서문 초대하는 글 60가지 이야기 오쇼는 인간의 의식을 발전시키는데 있어서 온갖 난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인류에게 도움을 준 깨달은 스승이다. 달라이 라마 (His Holiness the 14th Dalai Lama) 모든 인간의 내재적 잠재성을 경험적으로 체득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오쇼의 빛나는 통찰력은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오쇼의 책은 모든 공공도서관에 비치되어야 하며, 더 높은 차원의 ‘참나’를 추구하는 사람들 모두가 집에 두고 읽어야 한다. 디팩 초프라(Deepak Chopra) 나의 오랜 벗 디팩 초프라를 통해 오쇼의 책들을 접한 뒤로 나는 삶의 내면으로 더욱 깊이 들어가게 되었다. 오쇼가 살아있을 때 만나지 못한 게 너무나 안타깝다. 마돈나(Madonna) 인간을 깊게 들여다보면서, 나는 거기서 무엇을 알게 되었을까? 나는 인간도 하나의 ‘등불’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러나 인간은 단지 진흙으로 만들어진 등불이 아니다. 인간의 내면에는 태양을 향해 끊임없이 불타오르는 불꽃이 존재한다. 인간의 육체만 흙으로 만들어졌을 뿐, 그의 영혼이 바로 그 불꽃이다. 그러나 이렇듯 계속 타오르는 불꽃을 망각하는 사람은 그저 진흙으로 머물러 살아갈 뿐이다. 그는 위로 향하지 못하고 멈춰버린다. 그리고 위로 타오르지 못하면 삶은 존재하지 않는다. 나의 벗이여, 내면을 보라. 자기 마음속의 자욱한 연기를 모두 없애고 이 의식의 불꽃을 바라보라. 내면에서 소멸하는 것 너머로 자신의 비전을 드높이고, 영원불멸의 그것을 발견하라. 삶에서 이것을 발견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이런 발견을 통해서 그대 안에 있는 금수의 면모는 모두 사라지고 신성이 탄생하게 될 것이다.인간이 신성에 도달하는 것을 누가 막을 수 있겠는가? 그리고 누가 인간을 대지에 묶어둘 수 있겠는가?생명의 강물이 바다에 도달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 힘은 과연 무엇인가?나는 그것을 인간 그 자신이라고 말하는 바이다. 인간이 가진 에고의 무게는 인간이 높게 올라가도록 허락하지 않는다. 인간이 상승하는 것을 가로막는 것은 지구의 중력이 아니라 돌덩어리 같은 에고의 무게이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무게 아래에 짓눌려서 꼼짝도 못하게 되었다. 오직 지구만이 중력으로 육체에 힘을 행사하지만, 에고는 영혼마저도 이 대지에 묶어놓았다. 그 무게라는 것은 영혼이 천국으로 올라갈 힘이 부족하고 그렇게 할 수 없다는 것을 뜻한다. 이 육체는 대지로 만들어졌다. 육체는 흙으로부터 나와서 흙으로 사라진다. 그러나 에고로 인해서 영혼은 신성을 잃고 만다. 그래서 영혼은 불필요하게 육체를 따라가야만 한다.영혼이 신성에 도달하지 못하면, 삶은 참을 수 없을 만큼 고통스러워진다. 신성은 영혼의 유일한 성취이다. 신성은 영혼이 가장 충만하게 표현된 것이며, 그 성취가 방해를 받으면 고통이 생긴다. 진리가 될 수 있는 자기 자신의 잠재력이 가로막히면 고통이 밀려온다. 자기 자신의 완전한 표현이 지복이기 때문이다.이게 보이는가? 이 등불이 보이는가? 그것은 흙으로 만든 등불이다. 그러나 그 안에서 피어오른 불꽃은 영원불멸하다. 그 등불은 흙에서 오지만 그 불꽃은 천상으로부터 온다. 대지에 속한 것은 대지에 머물지만, 불꽃은 계속해서 미지의 창공을 향해 타오른다. 인간의 육체도 마찬가지이다. 그것은 흙으로 만들어졌다. 하지만 그의 영혼은 그렇지 않다. 영혼은 꺼진 불씨가 아니라 영원불멸한 등불이다. 그러나 에고의 무게로 인해서 그 불꽃은 대지 위로 타오르지 못한다.모든 면에서 에고에 의해 아래로 짓눌려지지 않은 사람들은 신성을 향해 나아갈 것이다.
슬램덩크 신장재편판 2
대원씨아이(만화) / 이노우에 타케히코 (지은이) / 2018.08.22
6,500
대원씨아이(만화)
소설,일반
이노우에 타케히코 (지은이)
20여년 만에 새롭게 돌아온 . "녀석들이 보고 싶어 새로 그리고 있습니다." 이노우에 타케히코 작가의 SNS에 올라온 한 장의 그림은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주인공 '강백호'의 스케치 일러스트와 함께 손글씨로 쓰여진 그의 말이 있었기 때문이다. 곧 이어 의 소식이 들렸다. 2018년 올해 한국에서도 출간되는 의 표지는 모두 이노우에 타케히코가 새로 작업한 컬러 일러스트로 만들어졌다. 기존 오리지널판이 31권인데 비해 신장재편판은 20권으로 새롭게 구성되었다. 그리고 그 각각의 표지가 '강백호', '서태웅', '정대만' 등 그리운 얼굴들이 이노우에 타케히코의 아름다운 일러스트로 장식되어있다. 단행본 각권마다의 소제목도 변경된다. ‘첫 시합 능남전’, ‘북산 문제아 집단’ 등 권마다 주제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간결하면서도 정확한 제목들로 이루어졌다. 2권 은 농구부 입부 후 주인공 ‘강백호’가 지겨운 훈련 과정에도 불구하고 유도부의 입부 권유를 뿌리치는 등 팀에 적응해가는 과정을 엿볼 수 있다.#15 어느 비오는 날#16 실력자#17 유도 사나이#18 What I Am#19 기분좋은 고릴라#20 풋내기 슛은 어려워#21 바로 그 감각#22 체크해야지#23 보통이 아닌 녀석#24 내일을 향하여!!일본 누계 판매 부수 1억 2000만 부를 돌파한 베스트셀러90년대 레전드 농구 만화 《 슬램덩크 》가 돌아오다!90년대는 그야말로 ‘농구’의 시대였다. 당시의 중고등학생들은 유명한 NBA선수들만 뿐만 아니라 대학농구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의 이름을 외우고 다녔으며 거리에는 농구 드라마 ‘마지막 승부’의 주제곡이 흘러나왔다. 이렇게 한국뿐만 아니라 90년대에는 중국과 일본까지 동북아시아에는 농구의 인기가 치솟았다. 이 현상에 한 몫을 한 것이 바로 이노우에 타케히코의 《슬램덩크》라는 작품이다. ‘슬램덩크’, 아직도 기억나는 그 이름 《슬램덩크》가 완결된지도 벌써 20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다. 하지만 우리는 지금도 ‘강백호’, ‘서태웅’, ‘정대만’ 등의 이름을 들으면 가슴이 두근거린다. 그 때를 떠올리기만 해도 가슴이 뛸 만큼 당시 《슬램덩크》의 인기는 대단했다. 만화작품인데도 불구하고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강백호’라는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없었다. 대학농구에서는 뛰어난 선수가 나타나면 00대학의 ‘정대만’, 00대학의 ‘서태웅’ 같은 별명이 붙었다. 작가 이노우에 타케히코가 작품 속에서 만들어낸 《슬램덩크》의 캐릭터들은 드라마틱한 설정을 갖고 있었다. 단순히 주인공인 ‘강백호’뿐만 아니라 ‘정대만’, ‘송태섭’, ‘채치수’ 등 다른 멤버들의 이름까지도 기억 속에 선명하다. 개성적이고 뚜렷한 인물의 성격뿐만 아니라 멤버 하나하나를 그려낸 세밀한 이야기가 《슬램덩크》를 더욱 매력적이게 한 요소일 것이다.20여년 만에 새롭게 돌아온 《슬램덩크 신장재편판》“녀석들이 보고 싶어 새로 그리고 있습니다.”이노우에 타케히코 작가의 SNS에 올라온 한 장의 그림은 《슬램덩크》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주인공 ‘강백호’의 스케치 일러스트와 함께 손글씨로 쓰여진 그의 말이 있었기 때문이다. 곧 이어 《슬램덩크 신장재편판》의 소식이 들렸다. 올해 한국에서도 출간되는 《슬램덩크 신장재편판》의 표지는 모두 이노우에 타케히코가 새로 작업한 컬러 일러스트로 만들어졌다. 기존 오리지널판이 31권인데 비해 신장재편판은 20권으로 새롭게 구성되었다. 그리고 그 각각의 표지가 ‘강백호’, ‘서태웅’, ‘정대만’ 등 그리운 얼굴들이 이노우에 타케히코의 아름다운 일러스트로 장식되어있다. 단행본 각권마다의 소제목도 변경된다. ‘첫 시합 능남전’, ‘북산 문제아 집단’ 등 권마다 주제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간결하면서도 정확한 제목들로 이루어졌다. 신장재편판 1권 에서는 농구에 대해서는 하나도 모르던 북산고 문제아 ‘강백호’가 농구부에 입문하는 과정을 그려냈다. 2권 은 농구부 입부 후 주인공 ‘강백호’가 지겨운 훈련 과정에도 불구하고 유도부의 입부 권유를 뿌리치는 등 팀에 적응해가는 과정을 엿볼 수 있다. 3권 과 4권 은 현 내 베스트4로 꼽히는 강호 능남고와 첫 대결을 그려내었다. 비록 연습시합에 불과하지만 ‘강백호’가 입부한 이후 처음으로 있는 경기이기에 북산고 팀으로서의 ‘강백호’의 첫 활약을 지켜볼 수 있다. 5권 은 ‘강백호’와 ‘서태웅’ 외에 북산고 농구부의 또 하나의 앙숙인 ‘송태섭’과 ‘정대만’의 등장을 알린다. 부상당했던 ‘송태섭’이 팀에 복귀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6권 에서는 북산고의 문제아로 전락했던 ‘정대만’이 과거를 버리고 농구부로 복귀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은 2018년 8월 중순 전 20권 중 1∼6권이 먼저 출간될 예정이다. 뒤를 이어 7∼10권(9월 출간 예정), 11∼14권, 15∼20권으로 총 네 번에 걸쳐 발행된다.
테이밍 마스터 14
로크미디어 / 박태석 지음 / 2017.04.07
8,000원 ⟶
7,200원
(10% off)
로크미디어
소설,일반
박태석 지음
박태석 게임 판타지 장편소설. '히든' 소환술사가 되기 위해 랭커의 명예도 버렸다. "재미있어 보이는데, 이유가 필요해?" 전 세계에서 가장 잘나가는 가상현실 게임 '카일란'. 가상현실학과에서도 유명한 게임 폐인 이안. 히든 클래스를 얻기 위해 93레벨의 캐릭터를 삭제하는데….각성 7일단락 45마수 연성 레시피 83혼돈의 도시 121마력 광산 159드워프, 우르크 한 195정복 전쟁의 시작 233데이드몬의 서 269
아하부장의 맛
프롬비 / 아하부장 (지은이) / 2021.11.11
22,000원 ⟶
19,800원
(10% off)
프롬비
건강,요리
아하부장 (지은이)
아하부장의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본 인기 요리 TOP 100을 모았다. 고깃집 된장찌개, 국밥집 깍두기, 불맛 짬뽕, 특허출원 떡볶이, 대박집 닭개장, 젤리 설렁탕, 황금 양념 불고기 등 유튜브에서 엄청난 반응을 불러일으켰던 아하부장의 대표 요리를 만나볼 수 있다. 이 한 권만 있으면 ‘오늘 뭐 해 먹지?’ 고민할 필요 없이, 전문가 뺨치는 요리를 뚝딱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다. 꼭 굉장한 재료나 오랜 시간, 엄청난 정성이 있어야만 맛있는 음식이 완성될까? 아하부장은 좀 쉽고 편하게 가더라도, 기가 막힌 맛을 내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고 말한다. ‘만드는 사람이 부담 없이 즐겁게 요리할수록 요리의 능률도 올라가고 음식도 더 맛있어진다!’ ‘한끗이 다른 맛은 사실 별것 아닌 듯한 작은 차이로 결정된다!’가 아하부장의 오랜 철학이자 믿음이다. 아하부장만 믿고 따라 할 준비가 되었다면, 값비싼 재료도, 특별한 노하우도 필요 없다. 김치의 ‘김’자도 모르는 사람이 15분 만에 뚝딱 대박 맛집의 김치를 완성하고, 집에서는 절대 불가능하리라 생각했던 보쌈이나 족발도 손쉽게, 그것도 전문점과 똑같은 맛으로 만들 수 있다. 갈비를 준비한 김에 갈비탕과 갈비찜을 함께 만들고, 장조림 반찬을 만들다가 장조림 소스로 볶음 우동을 만들고, 파김치를 담다가 남은 양념으로 양념게장을 만들고, 잡채를 만들다 남은 당면으로 잡채 덮밥을 만드는 등 눈으로 보고도 믿을 수 없는 마법 같은 레시피들이 펼쳐진다.아하부장의 말_여러분이 더 즐겁게 요리할 수 있도록 아하부장이 달리겠습니다! 004 아하부장이 즐겨 쓰는 양념과 소스 008 아하부장의 참 쉬운 계량법 014 『아하부장의 맛』 사용 설명서 016 아하부장의 첫 번째 맛 TOP 01 고깃집 시그니처 된장찌개 026 TOP 02 아삭아삭 국밥집 깍두기 028 TOP 03 화끈한 불맛 짬뽕 030 TOP 04 특허출원 초간단 떡볶이 032 TOP 05 뽀얀 국물 젤리 설렁탕 034 TOP 06 돼지고기 김치찌개 036 TOP 07 춘천식 닭갈비 038 TOP 08 꿀맛 빨간 양념치킨 040 TOP 09 단짠단짠 간장치킨 042 TOP 10 바삭바삭 해물파전 044 TOP 11 10분 완성 겉절이 046 TOP 12 제대로 만든 잔치국수 048 TOP 13 고슬고슬 새우볶음밥 050 TOP 14 갈비탕과 갈비찜 052 TOP 15 충청도식 비빔냉면 054 TOP 16 탱글탱글 닭볶음탕 056 TOP 17 쫀득한 전문점 족발 058 TOP 18 대박집 닭개장 060 TOP 19 비법전수 낙지볶음 062 TOP 20 끝판왕 볶음밥 064 TOP 21 전설의 백년 짜장 066 TOP 22 두 가지 맛 감자탕 068 TOP 23 마법의 보쌈 070 TOP 24 새콤달콤 간장비빔국수 072 TOP 25 세 가지 맛 불고기 074 아하부장의 두 번째 맛 TOP 26 밥도둑 무나물 무생채 078 TOP 27 휴게소 소고기국밥 080 TOP 28 전주식 콩나물국밥 082 TOP 29 신당동 떡볶이와 어묵탕 084 TOP 30 포장마차 김치우동 086 TOP 31 바다의 맛 연어장 088 TOP 32 강릉식 장칼국수 090 TOP 33 대왕 계란말이 092 TOP 34 한끗이 다른 우동과 소바 094 TOP 35 겉바속촉 돈가스 096 TOP 36 아삭이 총각무 김치 098 TOP 37 분식집 쫄면 100 TOP 38 한국인의 소울 푸드 제육볶음 102 TOP 39 삼겹살 한 상 세트 104 TOP 40 참 부드러운 돼지갈비 106 TOP 41 샤브샤브 칼국수 108 TOP 42 닭 한 마리 칼국수 110 TOP 43 대구식 볶음 짬뽕 112 TOP 44 시원한 김치말이 국수 114 TOP 45 육향 가득 물냉면 116 TOP 46 쫄깃쫄깃 콩나물 아귀찜 118 TOP 47 구수한 누룽지 삼계탕 120 TOP 48 황금 양념 국물 불고기 122 TOP 49 라면만큼 쉬운 쌀국수 124 TOP 50 초간단 순댓국 126 아하부장의 세 번째 맛 TOP 51 한정식집 잡채 130 TOP 52 두 가지 스타일 불고기덮밥 132 TOP 53 보들보들 매운 갈비찜 134 TOP 54 매콤달콤 오징어덮밥 136 TOP 55 바삭 촉촉 매운 깐풍기 138 TOP 56 고깃집 폭탄 계란찜 140 TOP 57 살이 꽉 찬 간장게장 142 TOP 58 남대문식 닭곰탕과 닭죽 144 TOP 59 단짠의 조화 안동찜닭 146 TOP 60 별미 회냉면 148 TOP 61 백 점 만점 육개장 150 TOP 62 비범한 바지락 칼국수 152 TOP 63 소고기뭇국 소고기구이 154 TOP 64 포장마차 두부김치 156 TOP 65 황금 소스 탕수육 158 TOP 66 주꾸미볶음과 세 친구 160 TOP 67 화끈한 국물 닭발 162 TOP 68 깻잎순 순대볶음 164 TOP 69 환상의 마파두부 166 TOP 70 고춧잎 갈치조림 168 TOP 71 통영의 맛 충무김밥 170 TOP 72 한국식 카르보나라 172 TOP 73 얇튀속촉 후라이드치킨 174 TOP 74 HOT! 레드치킨 176 TOP 75 짜장 떡볶이 짜장 라면 178 아하부장의 네 번째 맛 TOP 76 여름 별미 콩국수 182 TOP 77 만능 양념장 오리 주물럭 184 TOP 78 사골국물 일본식 라면 186 TOP 79 색다른 맛 태국식 덮밥 188 TOP 80 명동칼국수와 겉절이 190 TOP 81 5분 완성 소시지 카레 192 TOP 82 맛 보장 꼬막무침 194 TOP 83 파김치와 양념게장 196 TOP 84 아하부장표 로제 떡볶이 198 TOP 85 가성비 왕 코다리찜 200 TOP 86 명품 떡만둣국 202 TOP 87 화끈한 실비김치 204 TOP 88 원조의 맛 부대찌개 206 TOP 89 칼칼한 고등어조림 208 TOP 90 장조림 소스 볶음 우동 210 TOP 91 무적의 소고기 초밥 212 TOP 92 육즙 팡팡 떡갈비 214 TOP 93 분식의 꽃 불고기 김밥 216 TOP 94 입맛 돋는 소라무침 218 TOP 95 벌꿀 가득 허니 치킨 220 TOP 96 얼큰이 동태탕 222 TOP 97 돼지고기 순두부찌개 224 TOP 98 굿모닝 에그 샌드위치 226 TOP 99 마성의 카레 꽃게찜 228 TOP 100 호텔식 닭고기덮밥 230 부록_일타쌍피 요리 일타쌍피 01 김치 돼지고기 된장찌개 234 일타쌍피 02 떡볶이 양념 닭볶음탕 235 일타쌍피 03 서산 김치찌개 236 일타쌍피 04 포장마차 국수 237 일타쌍피 05 초간단 족발 덮밥 238 일타쌍피 06 추억의 간짜장 239 일타쌍피 07 순두부 고추장찌개 240 일타쌍피 08 총각무 볶음밥 241 일타쌍피 09 10분 완성 찜닭 242 일타쌍피 10 일품 잡채 덮밥 243 일타쌍피 11 게살 계란 수프 244 일타쌍피 12 태국식 공심채 복음 245 일타쌍피 13 마성의 꽃게탕 246 기본육수 아하부장 닭 육수 247이 한 권만 있다면 요리가 두렵지 않다! 역대급 유튜브 조회 수를 자랑하는 100가지 요리를 만나다! 55만 구독자가 손꼽아 기다리던 바로 그 책! 가장 인기 많은 핵심 메뉴만 모은 아하부장 필살기 요리책 등장! 아하부장의 유튜브 미공개 요리를 모은 첫 번째 책, 『요리 마법사 아하부장의 매직레시피』가 베스트셀러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은 후, 유튜브에 공개했던 레시피도 꼭 책으로 출간해달라는 요청이 빗발쳤다. 아하부장의 유튜브 동영상을 하나하나 캡처해서 따라 한다는 구독자들, 레시피를 모두 모은 자신만의 스크랩북을 만들었다는 사람들도 많았다. 그래서 이번 책, 『아하부장의 맛』에서는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본 인기 요리 TOP 100을 모았다. 고깃집 된장찌개, 국밥집 깍두기, 불맛 짬뽕, 특허출원 떡볶이, 대박집 닭개장, 젤리 설렁탕, 황금 양념 불고기 등 유튜브에서 엄청난 반응을 불러일으켰던 아하부장의 대표 요리를 만나볼 수 있다. 이 한 권만 있으면 ‘오늘 뭐 해 먹지?’ 고민할 필요 없이, 전문가 뺨치는 요리를 뚝딱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다. 유튜브 조회 수 4,500만 뷰, 초특급 인기 요리 유튜버 아하부장이 돌아왔다! 맛의 한끗을 결정짓는 ‘진짜 비법’과 허를 찌르는 ‘전문점의 비밀’을 공개하여 ‘요리계의 혁명가’ ‘요리계의 이단아’라는 별명을 얻은 아하부장! 처음 채널을 시작한 2019년부터 지금까지 300여 개의 레시피를 꾸준히 공개하며 요리 유튜버 중에서도 단연 독보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줄 서서 먹는 맛집의 비법을 아하부장 스타일로 해석하여, 집에서도 많은 이들이 쉽고 간단하게 전문점의 맛을 따라잡을 수 있도록 한 것이 아하부장의 장점이다. 그가 이번에는 자신의 필살기 요리를 모은 책으로 돌아왔다. 220만 뷰를 자랑하는 부동의 TOP 1위 ‘고깃집 된장찌개’를 시작으로, 조회순으로 뽑은 100가지 핵심 요리를 만나볼 수 있다. 아하부장을 따라 요리해본 이들의 수많은 인증 댓글만 봐도 이 레시피가 얼마나 확실한 맛을 보장하는지 알 수 있다. ‘내가 만들면 왜 늘 2% 부족할까?’ ‘재료는 별 차이 없는데 왜 그 식당 밥은 맛이 다를까?’ ‘우리 식구들은 왜 내가 만든 요리를 반겨주지 않을까?’ 고민했다면, 요리에 늘 자신이 없고 기가 죽어있다면, 이젠 『아하부장의 맛』을 만나야 할 때다! 맛·가성비·시간을 모두 잡은 신기한 레시피! ‘요.알.못’이 ‘대박집 요리사’가 되는 마법의 시간! 꼭 굉장한 재료나 오랜 시간, 엄청난 정성이 있어야만 맛있는 음식이 완성될까? 아하부장은 좀 쉽고 편하게 가더라도, 기가 막힌 맛을 내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고 말한다. ‘만드는 사람이 부담 없이 즐겁게 요리할수록 요리의 능률도 올라가고 음식도 더 맛있어진다!’ ‘한끗이 다른 맛은 사실 별것 아닌 듯한 작은 차이로 결정된다!’가 아하부장의 오랜 철학이자 믿음이다. 아하부장만 믿고 따라 할 준비가 되었다면, 값비싼 재료도, 특별한 노하우도 필요 없다. 김치의 ‘김’자도 모르는 사람이 15분 만에 뚝딱 대박 맛집의 김치를 완성하고, 집에서는 절대 불가능하리라 생각했던 보쌈이나 족발도 손쉽게, 그것도 전문점과 똑같은 맛으로 만들 수 있다. 갈비를 준비한 김에 갈비탕과 갈비찜을 함께 만들고, 장조림 반찬을 만들다가 장조림 소스로 볶음 우동을 만들고, 파김치를 담다가 남은 양념으로 양념게장을 만들고, 잡채를 만들다 남은 당면으로 잡채 덮밥을 만드는 등 눈으로 보고도 믿을 수 없는 마법 같은 레시피들이 펼쳐진다. 이게 정말 내가 만든 요리가 맞는지 당신의 눈과 입을 의심할 수도 있다. 만약 인생에서 단 한 권의 요리책을 만날 수 있다면, 꼭 『아하부장의 맛』을 선택해야 할 이유이다.요리에 꼭 굉장한 재료나 오랜 시간, 대단한 정성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요리가 늘 어렵고 힘들고 복잡한 것이라면 자주 하고 싶은 사람이 있을까요? 좀 쉽고 편하게 가더라도, 식탁에 올린 음식이 내가 먹어도 정말 맛있고, 주변 사람들도 감탄의 눈빛을 보낸다면 그것만큼 기쁜 일은 없을 것입니다.만드는 사람이 즐겁게 요리할수록 음식도 더 맛있어진다는 것, 한끗이 다른 맛은 별것 아닌 듯한 작은 차이로 결정된다는 것이 저의 오랜 철학이자 믿음입니다. 우리, 이제는 스트레스 없이 요리해봅시다!-[Prologue 아하부장의 말] 중에서
기괴한 레스토랑 2
팩토리나인 / 김민정 (지은이) / 2021.11.25
13,500원 ⟶
12,150원
(10% off)
팩토리나인
소설,일반
김민정 (지은이)
《달러구트 꿈 백화점》을 이을 한국형 판타지가 돌아왔다! 기괴한 요괴 레스토랑에서 벌어지는 시아의 신비한 모험. 그 두 번째 이야기. 정원사에게 받은 약초는 며칠 뒤 기적처럼 바짝 쪼그라들었고, 이제 냄비에 넣고 끓이기만 하면 된다는 생각에 들뜬 시아. 하지만 그 많은 냄비는 어떻게 구하고 또 어디서 끓여야 하지? 약초를 끓일 만한 비밀의 장소를 찾던 중, 쥬드는 아무도 찾지 않는 낡은 창고로 시아를 안내하고, 그 방의 원래 주인인 리디아의 비밀에 대하여 말해준다. 그저 울보 여자아이로만 알았던 리디아에게 숨겨져 있던 비밀은 시아에게 큰 도움이 된다.한편 시아는 하츠에게 두 번째 레스토랑 임무를 부여받으며 죽음의 문턱에 한발 다가서는데…. 이번에도 시아는 친구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위기를 넘길 수 있을 것인가.눈물로 술을 만드는 주정뱅이, 자신의 몸을 희생해가며 정원을 가꾸는 정원사, 욕망에 발을 잃은 무용수, 잘린 손 대신 가위와 집게로 피아노를 연주하는 웨이터, 사랑을 갈망하기 때문에 타인을 괴롭히는 악마…. 기괴한 레스토랑에서 만난 요괴들과 함께 주인공 시아는 꿈에 대한 열정, 자신만의 신념, 비애, 인생의 희로애락과 같이 삶의 보편적인 가치들을 배워나간다.15. 가짜 결혼식16. 하츠의 고해성사17. 수프의 방18. 리디아의 방19. 위기의 공연20. 루이의 속임수21. 에드워드 백작과 루이22. 하츠의 경고23. 밝혀진 리디아의 정체24. 리디아의 일기장25. 리디아의 일기장 (2)26. 작전 개시27. 거미 여인과의 조우28. 레스토랑 업무의 시작29. 플라밍고 여인의 이야기30. 톰의 비밀31. 아카시아 양의 마지막 공연“함께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될 거야. 그 기회를 너 스스로 막아 버리지 마.”“처음 만났을 때 내가 말했지. 자기 집에 불이 났을 때, 빠르게 퍼지는 불길에 쫓겨 급하게 제 몸부터 나오는 자가 있는가 하면……. 그 와중에도 바로 나오지 않고 불길 속에 있는 소중한 것을 구하려다 타 죽는 자가 있다고.”“무언가 소중한 것이 생기면 그게 곧 네 약점이 된다고.”정원사에게 선물 받은 약초를 구하고 말리며 어느새 시아와 쥬드는 둘도 없는 친구가 된다. 게다가 시아는 레스토랑에서의 첫 번째 미션을 수행하며 요괴들의 도움을 받게 되는데, 이들의 도움을 탐탁지 않게 생각하는 이가 있으니 바로 하츠였다. 루이의 공연장에서 만난 시아와 하츠. 하츠는 시아를 불러 친구들을 향한 경고를 하는데….친구들을 위험에 빠지게 할 수도, 자신이 죽을 수도 없는 시아는 어떠한 결정을 하게 될까.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한국형 판타지의 등장! 《기괴한 레스토랑》은 총 3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1권은 주인공 시아가 기괴한 레스토랑에 들어가게 되며 닥치는 시련과 이를 이겨나가기 위해 만나는 요괴들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구성된다.2권에서는 정원사에게 약초를 선물 받은 시아가 약초를 말리고 끓이기 위해 겪게 되는 과정과 그 과정에서 만나는 요괴들의 이야기로 구성된다. 또한 쥬드를 비롯한 요괴들과 우정을 쌓아가는 과정을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이 책은 주인공 시아 뿐만 아니라 에피소드마다 등장하는 한 명 한 명이 각자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인간의 욕심, 행복 등 삶의 보편적인 가치들을 공유하는 인물들을 통해 대중적이면서도 보편적인 이야기를 상상력과 특유의 문체, 섬세한 묘사력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왁자지껄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담고 있으면서도,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가치를 매력적으로 다루고 있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이 책을 읽는 동안 다양한 재미와 감정을 느끼게 될 것이다.《기괴한 레스토랑》은 판다플립에서 무료 연재를 시작으로 베스트 연재 글에 오르며, 네이버, 조아라 등의 플랫폼에서 많은 독자의 출간 요청이 있었던 작품이다. 미리 연재 플랫폼을 통하여 이 글을 읽어본 독자들은 “왁자지껄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가 마치 동화책을 읽는 듯 느껴진다. 새로운 인물들이 나타날 때마다 신선하고 재미있어 도저히 손에서 내려놓을 수 없다.”, ““마치 스튜디오 지브리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데 저자가 한국 사람이라 놀라웠어요!”, “다음 편이 너무 보고 싶어요. 무엇보다 중독성이 엄청난 듯. 얼른 책으로 만나고 싶어요.”, “오랜만에 제 취향인 소설을 찾았습니다. 당분간 집중 모드입니다.”, “이거 진짜 재밌습니다. 독창적이면서도 진짜 재밌어요.” 등의 댓글이 줄을 이었고, 독자들의 출간 요청에 의해 종이책으로 출간하게 되었다. 하츠의 입가에 요사한 미소가 그려 졌다. 사실 고민할 필요도 없었다.“처음 만났을 때 내가 말했지.”하츠가 운을 뗐다.“자기 집에 불이 났을 때, 빠르게 퍼지는 불길에 쫓겨 급하게 제 몸부터 나오는 자가 있는가 하면…….”들어 본 적 있는 이야기에 시아는 불안한 눈빛으로 하츠를 마주 보았다.“그 와중에도 바로 나오지 않고 불길 속에 있는 소중한 것을 구하려다 타 죽는 자가 있다고.”하츠는 고개를 삐딱하게 기울이며 시아를 들여다보았다.“내가 분명 말했을 텐데?”그가 고개를 숙여 시아와 눈높이를 같게 했다. 바로 앞까지 다가온 검은 눈동자가 시아를 똑바로 바라보며 잔인한 눈웃음을 흘렸다.“무언가 소중한 것이 생기면 그게 곧 네 약점이 된다고.”그 의미를 파악한 시아의 표정이 허물어졌다.눈앞의 악마는 그녀를 해칠 수 없다. 그러나 그녀가 가진 것들을 해칠 수는 있다. 그가 해칠 수 있도록 그것들을 만든 것은 그녀 본인이었다. 바보같이. 후회해도 소용없었다. 이제 와서 버리려 해 봤자, 늦었다. 그들은 이미 소중한 친구 들이니까. 그렇게 되어 버렸다. 불행하게도.“불은 나야.”하츠가 다정하게 상기시켜 주었다.“그리고 저들은 네 스스로가 만들어 놓은 너의 약점이 되겠네.”저만치에 있는 쥬드와 히로를 응시하며 하츠가 즐거이 속삭였다.“살려 줄게.”시아는 눈을 질끈 감았다.“네가 여유롭게 타 죽을 수 있도록.”원하는 대답이 들려왔음에도 불구하고 시아는 눈을 뜨지 않았다. 안도할 수가 없었다.“그러니까 앞으로 내가 시키는 일은 혼자서 하자, 응? 또이런 식이면 그땐 쟤네 진짜 죽어.”- 22. 하츠의 경고 “의리를 지킨다. 뭐 이런 거야? 왜 이렇게 감정적이야. 전에 말했잖아, 여기서 그런 건 필요 없다고.” (중략)아무리 물어보고 협박해도 결국 그뿐이야, 그냥 참으면 돼. 참고 끝까지 입 다물고 있으면 그만일 거야. 나를 죽이 지는 못하잖아.’ “말 안 해 주면, 쟤들을 죽일 건데.”손가락으로 가리킨 방향을 바라보니 쥬드와 히로가 여전히 악기를 연주하며 놀고 있었다.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드높은 벽 위로 드문드문 나 있는 틈새에는, 아무것도 모르는 쥬드와 히로를 향해 화살들이 겨누어져 있었다.하츠가 상냥하게 설명했다.“화살이 총보다 유일하게 뛰어난 점은, 소리가 없어 얌전 하다는 거지. 공연장에서 총소리가 들렸다간 관객이 끊길 거라고 루이가 질색을 해서 말이야.”“누군지 말해 주면…… 죽일 거야?”자신이 어떤 목소리를 냈는지 시아는 알아차리지 못했지만 애원이 담긴 것 같기도 하고, 갈등이 담긴 것 같기도 했다.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조금이라도 저들을 살릴 여지가 생길 수 있을까.“그럴 확률이 높다고 봐야지?”시아가 무슨 말을 해도, 쥬드는 죽게 될 것이다. 그것은 그저 쉬이 받아들이기엔 너무나 잔인한 ‘현실’이었다.“이제부터는 네가 무슨 일을 시켜도 나 혼자 힘으로 할게.이번 한 번만 봐줘.”“네가 식당 일을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준 건, 해돈의 명을 거스른 거나 마찬가지야. 반역자는 어떤 경우에도 축출 해야지.”그는 떨어지는 물방울들을 지켜보며 생각에 잠겼다. 그는 악마에게 휘둘려 소중한 인연들을 제 손으로 죽여야만 했던 과거의 기억에 둘러싸여 있었다.그가 이와 같은 상황이었다면, 자신의 소중한 이를 제 손으로 죽이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을 감사히 여기며 안도했을 것이다. 그들이 자신의 손이 아닌, 다른 이의 손에 죽는다는 사실 하나에. 눈물겹게 갈아 온 칼을 친구들의 가슴팍에 들이댈 때 그들이 짓는 표정을 보지 않아도 되어서, 원망하는 표정과 그의 이름을 부르는 목소리에도 칼을 가슴속에 쑤셔 박고, 그가 죽인 친구들의 시체를 보는 것이 두려워 황급히 고개를 돌려 도망치지 않아도 된다는 그 사실에 감동할 것이다.“우는 거야?”‘겨우 이 정도로?’ 이보다 훨씬 더 많은 인연들을 자신의 손으로 죽여야만 했던 그조차 마음껏 울지 못했다. 눈물이 앞을 가리려고 할즈음이면 어느새 자신 안에 깃든 악마가 자신의 손으로 또다시 칼을 갈고 있었고, 나날이 반복되는 참혹한 일상에 감정은 점점 무뎌졌다.- 22. 하츠의 경고
럭키, 스트라이크
푸른사상 / 이청 (지은이) / 2022.12.24
16,500
푸른사상
소설,일반
이청 (지은이)
이청 작가의 첫 소설집 <럭키, 스트라이크>가 '푸른사상 소설선 42'로 출간되었다. 이 책에 수록된 8편의 단편에는 강박적인 행동을 하는 인물, 문제적 아동, 점성술사 등 심상치 않은 인물들이 등장한다. 덤덤한 표정 아래 숨겨진 인물들의 상처와 결핍을 들여다봄으로써 현대인들의 모습을 독특하고 신선하게 포착하고 있다.▪작가의 말 about blank 단:추 ॐ 칠교 투명한 숨바꼭질 G 자주 엘 구피 럭키, 스트라이크 작품 해설:당신의 거울은? _ 정재림이청 작가의 첫 번째 소설집 『럭키, 스트라이크』에는 강박적인 행동을 하는 인물, 문제적 아동, 점성술사, 트랜스젠더 등 낯설고도 심상치 않은 인물들이 등장한다. 이들은 타인과 관계를 맺고 소통하는 데 서툴러 보이지만, 작가의 문장은 덤덤한 표정 아래 숨겨진 인물들의 상처와 결핍을 포착하며 현대인의 일그러진 초상을 독특하게 펼쳐내 보여준다. 『강원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된 「단:추」는 상호는 ‘단추, 카페’이지만 단추도, 음료도 팔지 않는 단추 공방을 운영하는 주인공 ‘단추’의 독특한 소통 방식이 흥미를 끈다. 「칠교」의 주인공은 아내가 실종된 후 익명의 발신자로부터 온 문자 메시지를 근거로 죽은 아내의 신체 부위를 하나하나 찾아가야 한다. 「투명한 숨바꼭질」에서는 아이를 잃어버렸던 일 때문에 죄책감으로 고통받던 한 여자가 아이에게 집착하는 강박적 행동을 보여준다. 표제작인 「럭키, 스트라이크」의 주인공 A는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건조한 직업 의식으로 복지 업무를 수행하면서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하던 중 럭키라는 일곱 살짜리 아이를 만난다. 어머니는 가출했고 아버지 역시 돈 떨어지면 찾아오는 전과자라, 폐지를 주우며 사는 할머니 밑에서 불우하게 자란 럭키는 서슴없이 할머니에게 욕설을 내뱉고 일탈과 방황을 일삼는 아이다. 럭키는 횡단보도를 사이에 두고 고급 아파트와 가난한 동네가 마주하고 있는 대조된 환경과 가난한 이웃을 업신여기는 부유층을 향한 적대감 속에서 살고 있다. “스트라이크 존에 볼이 들어가야 제대로 칠 기회를 얻을 수” 있겠지만 때로는 “스트라이크 존이 너무 좁고 가파”른 인생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언젠가 홈런을 치게 될 미래의 럭키를 기대하게 된다. 어린 시절 그녀는 친구들에게 손바닥의 두꺼운 피부를 옷감 삼아 바늘로 땀을 떠 보여주기를 좋아했다. 손바닥의 두꺼운 피부는 바늘을 아무리 찔러 넣어도 아프지 않았다. 피도 나지 않았다. 친구들은 그녀의 놀이를 보며 징그럽다고도 했고. 신기하다고도 했다. 바늘과 실로 몸의 일부에 모양을 내는 것. 그것은 그녀를 특별하게 만들었다. 아이들이 어떻게 받아들이든, 그녀 자신은 그 행위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바늘에 가는 실을 꿰어 손바닥에 세모나 네모, 별 모양의 무늬를 만들어내면 그녀 자신이 왠지 멋있어지는 것 같았다. 때때로 그녀는 허벅지나 배에도 살금살금 바늘땀을 떠보았다. 자신의 몸을 천 삼아 단추를 붙이고 수를 놓는 것이 재미있기만 했다. 그것도 시시하면 손가락 마디 끝에 바늘을 고정시켜 붙이고 자신의 몸을 긁었다. 짜릿한 쾌감. 상처는 새로운 무늬를 만들어냈다. (「단:추」) 그는 여전히 누가 왜 그러는지 이유를 알지 못한 채 문자 메시지를 받고, 그 뒤엔 보관함을 뒤졌다. 처음으로 아내의 몸을 발견한 건 서울 시내 병원 장례식장에서였다. 보관함 속 네모난 상자에 담긴 건 아내의 오른손이었다. 반지 자국이 동그랗고 하얗게 남아 있는 생경한 손. 무슨 처리를 어떻게 했는지 손의 색깔이 푸르거나 검게 변하지 않고 살아 있는 사람의 손처럼 보였다. 그런 아내의 손을 마주한 그는 반가움보다 무서운 감정이 앞섰다. 심장이 쿵쾅쿵쾅 뛰는 그 속도로 멀리 도망가고 싶다는 생각만 간절했다. 달리고 달리다 멈추면, 아내가 사라지기 전의 멀쩡한 일상으로 돌아가 있는 불가능한 일이 제발 일어났으면 싶었다. (「칠교」)
게으름도 습관이다
알키 / 최명기 지음 / 2017.01.05
14,000원 ⟶
12,600원
(10% off)
알키
소설,일반
최명기 지음
흔히 우리는 우리를 괴롭히는 무기력과 작심삼일의 문제를 개인의 ‘의지력’ 문제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 답부터 말하자면, 전혀 그렇지 않다. 신간 《게으름도 습관이다》의 저자 최명기 원장에 따르면 게으름은 의지력이 아닌 ‘감정’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그는 습관적 게으름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실은 불안이나 분노, 외로움 등 감정적인 문제를 겪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이야기한다. 이를테면, 불안감이 높은 사람은 한 가지에 집중하지 못하고 끊임없이 이어지는 잡생각에 시달려 정작 중요한 일을 놓치게 된다는 것이다. 특정 대상, 특히 부모에 대한 분노 감정이 내재된 사람은 이후 선생님이나 학교 선배, 직장상사 등에게 그 감정이 옮겨져 그들이 시킨 일을 계속 미루게 된다는 것이다. 한편 외로움에 시달리는 사람은 ‘이 일을 해서 무엇 하나’ 하는 생각에 끝도 없는 무기력증에 빠지고 만다. 이 책은 게으름을 부르는 이런 문제 감정 9가지를 소개하며, 각각 이를 어떻게 다스릴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설명해준다. 이는 곧 지긋지긋한 게으름에서 탈출하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볼 수 있다.들어가는 글_ 게으름은 왜 고치기 어려울까요? 1장_ 문제는 감정이다 자꾸 좀이 쑤셔서 못 하겠어요 - 불안감 왜 이걸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 동기 부족 어차피 해도 안 될 것 같아요 - 자기 방어 나 자신이 통제가 안 돼요 - 자기 조절 불능 그냥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 의욕의 상실 화가 나서 참을 수가 없어요 - 분노 너무 신경이 거슬려서 뭘 할 수가 없어요 - 예민함 나만 소외된 것 같아 일이 손에 안 잡혀요 - 외로움 내 마음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군요 - 불만 더 생각해보기_ 당신은 게을러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2장_ 의지력을 흐리는 장애물 제거하기 같은 일을 계속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 지루한 일들 뭐라도 좀 해보려고 하면 누군가가 나타나요 - 방해하는 인간 빨리 성과가 보이질 않으니 답답해요 - 조급한 성격 이건 다 그 사람 책임이에요 - 남 탓하는 버릇 어떻게 해야 할지 확신이 안 서요 - 선택 장애 다들 내 마음같지 않네요 - 너무 센 고집 갑자기 나른한 상태가 됐어요 - 목표 이후의 나태함 더 생각해보기_ 잠이 최고다 3장_ 선천적 ‘게을러너’에서 후천적 ‘부지러너’로 지각의 굴레에서 벗어나라 내 일상의 관리자가 되라 SNS에 시간을 빼앗기지 마라 분위기를 새롭게 바꿔라 비능률을 제거하라 일단 시작하라. 일단 끝내라 더 생각해보기_ 자기효능감 회복하기 참고자료※ 이 책은 이런 분들에게 꼭 필요합니다. ㆍ 아침 일찍 일어나는 게 힘든 분 ㆍ 스마트폰을 손에 쥐면 시간 가는 줄 모르는 분 ㆍ 지저분한 책상을 그때그때 치우기보다 한꺼번에 정리하는 분 ㆍ 혼자 무언가를 결정하는 게 어려운 분 ㆍ 최근 일상생활이 만족스럽지 않고 늘 피곤한 분 ※ 이 책은 이런 것들을 알려드립니다. ㆍ 불안이나 분노 같은 문제 감정들을 다스려 게으름에서 벗어나는 법 ㆍ 의지력을 방해하는 다양한 장애물들을 제거하는 법 ㆍ 자기 관리를 습관화하여 작심한 것을 반드시 제 시간에 이뤄내는 법 [출판사 서평] 늑장 부리고 후회하는 나… 문제는 감정이다! 결코 의지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미루는 습관’ 고치는 법 시간은 없고 할 일은 산더미인데,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을 때. 내일이 시험인데, 자꾸 딴 짓을 하게 될 때. 연 초 하루 1시간씩 조깅하기로 계획을 세웠는데, 단 며칠 만에 그만두었을 때. 그럴 때마다 우리는 생각합니다. ‘나는 왜 이렇게 의지력이 약할까?’ 흔히 우리는 우리를 괴롭히는 무기력과 작심삼일의 문제를 오로지 개인의 ‘의지력’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요? 답부터 말하자면,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신간 《게으름도 습관이다》의 저자 최명기 원장에 따르면 게으름은 의지력이 아닌 ‘감정’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습관적 게으름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실은 불안이나 분노, 외로움 등 감정적인 문제를 겪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이야기합니다. 이를테면, 불안감이 높은 사람은 한 가지에 집중하지 못하고 끊임없이 이어지는 잡생각에 시달려 정작 중요한 일을 놓치게 된다는 것이고요. 특정 대상, 특히 부모에 대한 분노 감정이 내재된 사람은 이후 선생님이나 학교 선배, 직장상사 등에게 그 감정이 옮겨져 그들이 시킨 일을 계속 미루게 된다는 것입니다. 한편 외로움에 시달리는 사람은 ‘이 일을 해서 무엇 하나’ 하는 생각에 끝도 없는 무기력증에 빠지고 맙니다. 이 책은 게으름을 부르는 이런 문제 감정 9가지를 소개하며, 각각 이를 어떻게 다스릴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설명해줍니다. 이는 곧 지긋지긋한 게으름에서 탈출하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무기력과 작심삼일을 넘어 자기 삶을 온전히 살아가려는 당신에게 감정의 문제를 해결했으면 그 다음은 의지력을 좀먹는 장애물을 없애야 합니다. 저자는 그러한 장애물 7가지를 소개하는데요. 여기에는 특히 지루한 것을 참지 못하거나 일을 빨리 끝내지 못하면 지쳐버리는 조급한 성격, 내 시간을 좀먹는 인간 방해물들, 결정적인 순간마다 내 발목을 잡는 선택 장애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물론 이것들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에 대한 친절한 설명도 등장합니다. 마지막으로는 게으름을 딛고 부지런해지는 습관을 만들어가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지침을 알려줍니다. 이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 일상의 관리자가 되는 것’입니다. 단순히 게으름에서 벗어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내 일상을 온전히 내 뜻대로 일구어가는 것을 습관화해야 한다는 것이죠. 아침에 어머니가 깨워줘야 겨우 일어나는 삶에서 알람 소리를 듣고 스스로 일어나는 삶으로, 누군가에게 혼날까 봐 마지못해 공부하고 일하는 삶에서 스스로 세운 목표를 이루고 자기만족을 높이고자 공부하고 일하는 삶으로 변화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고 보면 게으름과의 싸움은 어쩌면 단순히 해야 할 일을 제때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내 삶을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하는 투쟁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게으름의 문제가 의외로 간단치 않은 것도 바로 이 때문일 테지요. 이 책은 바로 이 어려운 싸움터에 용기 있게 한 발 내민 당신에게 좋은 무기가 되어줄 것입니다. 자기 삶의 주도권을 되찾으려는 여러분 모두, 건투를 빕니다.
극장판 주술회전 0 노벨라이즈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아쿠타미 게게, 기타구니 발라드 (지은이), 유유리 (옮긴이), 세코 히로시 / 2022.03.21
9,500원 ⟶
8,550원
(10% off)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소설,일반
아쿠타미 게게, 기타구니 발라드 (지은이), 유유리 (옮긴이), 세코 히로시
치매 쇼크 치매 혁명
에이엠스토리(amStory) / KBS 생로병사의 비밀 제작팀, 전수영 PD, 김윤정 작가 (지은이), 최성혜 (감수) / 2021.09.10
18,000원 ⟶
16,200원
(10% off)
에이엠스토리(amStory)
건강,요리
KBS 생로병사의 비밀 제작팀, 전수영 PD, 김윤정 작가 (지은이), 최성혜 (감수)
『치매 쇼크 치매 혁명』은 치매전문기관의 검증된 자료와 뇌 관련 최고의 신경 전문의들의 인터뷰, 그리고 해외 치매 프로그램 분석을 바탕으로 치매의 원인과 예방법, 효과적인 치료 방안 등 치매의 모든 것을 풀어낸 책이다. 우리나라의 현재 치매환자 발병 추이로는 2024년에 100만 명의 치매 환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치매 환자 인구 100만 명 시대, 어느 누구도 예외가 될 수 없는 치매를 정복하기 위해 대한민국 대표 건강 프로그램 KBS <생로병사의 비밀> 제작팀이 치매 걱정 없이 사는 비밀을 세세하게 전한다.프롤로그 1장. 치매 쇼크 14 제주도 인구보다 많은 대한민국 치매인구 84만 명 17 혹시 나도 치매일까? 치매 전 단계, 경도인지장애 인구 194만 명 21 잠재적 치매 인구, 치매 환자 가족 350만명 31 치매도 옮는다 2장. 치매, 누구냐 넌? 38 치매란 무엇인가 45 어느 날, 당신도 치매에 걸릴 수 있다 49 치매에 걸린 뇌 vs 일반인 뇌 52 갑작스러운 변화는 치매 증상일 수 있다 54 혹시 나도 치매? 치매 위험 시그널과 자가진단법 56 치매 왜 걸리는가? 65 치매 치료법은? 3장. 치매, 아직 희망은 있다 (호전된 치매 환자들의 비밀) 74 치매 치료에도 골든 타임이 있다 80 환자 중심의 보살핌이 치매를 낫게 한다 86 잘 먹으면 좋아질 수 있다 96 뇌 가소성 이론, 치매 극복의 열쇠 4장. 전 세계는 지금 치매와 전쟁 중 106 WHO 치매 예방 가이드라인 111 현존하는 세계 최초, 최고의 치매 예방 프로그램, 핀란드의 핑거 프로그램 117 핀란드의 메모 요가와 메모 댄스 124 덴마크의 스벤보르 치매마을 128 일본의 다양한 케어 프로그램 136 한국의 슈퍼브레인 프로젝트 (한국형 핑거 프로그램) 5장. 치매 혁명 (죽을 때까지 치매에 걸리지 않는 5가지 비밀) 146 예방의 시작은 생활 습관 혁명부터 152 치매 없이 사는 비밀 1: 식단 160 치매 없이 사는 비밀 2: 움직임 166 치매 없이 사는 비밀 3: 어울림 175 치매 없이 사는 비밀 4: 취미 181 치매 없이 사는 비밀 5: 반려동물 186 치매 없는 건강한 뇌를 위한 전문가들의 제언 -333 치매 예방 수칙 -배운다음 줄이자 -진인사대천명고 에필로그 부록 197 슬기로운 치매 생활 안내서 전국 치매안심센터 정보 국내 다양한 치매 관련 서비스 217 치매 관련 시설 이용 Q&A 219 치매 관련 주요 기관 정리대한민국 추정 치매 인구 수 84만 명, 이제 치매는 “누구냐(누가 걸리는가)”의 문제가 아닌 “언제냐(언제 걸리는가)”의 문제다. 박인환, 송강 주연의 드라마 , 이순재, 정영숙 주연의 등 드라마와 영화 속에서 등장하는 ‘치매’는 더 이상 희귀 소재가 아닌 많은 사람의 공감을 얻는 흔한 소재가 되었다. 2020년 말 기준 우리나라의 전국 65세 이상 노인 인구 중 추정 치매 환자 수는 무려 84만 명으로, 노인 10명 중 1명은 치매에 걸리고 있는 셈이다. 특히 고령화가 급속하게 진행되면서 치매 환자 역시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10년 사이 2~30대 젊은 연령층에서 발견되는 초로기 치매의 상승률 또한 심상치 않다. 이제 치매는 “누구냐(누가 걸리는가)”의 문제가 아닌 “언제냐(언제 걸리는가)”의 문제가 되었다. 우리는 치매를 두려워만 할 것인가, 극복해낼 것인가? KBS 제작팀은 대한민국에서 발생한 다양한 치매 사례들을 분석해 치매 인구 100만 시대에 발생할 일들을 미리 살펴보고, 치매에 걸리지 않는 5가지 비밀을 공개해 치매 인구와 비례해 늘어가고 있는 안타까운 사례를 미리 예방하고 극복할 수 있도록 실마리를 제공한다. 치매의 정의, 원인과 증상, 해결 방안 등 치매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는 오해와 진실을 파헤친다. - 뇌 관련 최고의 신경 전문의 인터뷰와 감수 - 해외 치매 프로그램 분석 및 소개 - 죽을 때까지 치매에 걸리지 않는 5가지의 비밀 공개 이 책은 뇌 관련 최고의 신경 전문의들의 인터뷰와 치매전문기관의 검증된 자료로 치매에 대한 정보와 궁금증을 세세하게 다뤘다. 1~3장까지는 치매의 정의와 종류, 치매를 구분하게 하는 주요 증상들을 소개하고, 교통사고 후유증이나 알코올 등의 원인으로 치매 환자가 된 사례를 전하며 예측 불가한 치매 발생의 이해를 돕는다. 또한 구체적인 예방법은 물론, 치매에 걸렸어도 호전된 사람들의 생생한 에피소드를 통해 치매가 발병했을 때 조금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다. 4~5장에서는 핀란드의 핑거 프로그램이나 일본의 코그니사이즈, 덴마크의 스벤보르 치매 마을 등 세계적인 치매 프로그램들을 소개하며 한국사회가 치매 극복을 위해 나아가야 하는 방향성을 짚어본다. 특히 각종 보고서와 통계자료, 전문의들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선정한 ‘죽을 때까지 치매에 걸리지 않는 5가지의 비밀’을 풀어내며 우리 모두가 치매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해 필요한 전문적이고 구체적인 방안들을 제시한다. 누구나 걸릴 수 있지만 누구나 걸리지 않을 수 있는 질병, 치매 KBS 제작팀이 전하는 치매로부터의 희망! - 치매 환자들을 위한 ‘슬기로운 치매 생활 안내서’ 수록 - 치매 관련 시설 이용 Q&A와 치매 관련 주요 기관 정리 - 한국형 치매 예방 프로젝트 ‘슈퍼브레인’이 제안하는 치매 예방 홈트레이닝 포스터 제공 『치매 쇼크 치매 혁명』은 단순히 치매에 대한 정보나 분석만을 담기보다는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대안을 담아내는 데에 집중했다. 특히 슬기로운 치매 생활을 위한 구체적인 안내 사항을 담은 부록 페이지에는 치매안심센터나 치매 보험 등 국내의 다양한 치매 관련 서비스와 이용 방법을 안내하고, 치매 환자 보호와 돌봄에 필요한 주요 정보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국형 치매 다중영역 중재 프로그램인 '슈퍼브레인'에서 제안하는 치매 예방 홈트레이닝 포스터를 함께 제공해 독자들이 실생활 속에서 치매 예방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질병과 사고는 예고 없이 찾아온다. 우리는 ‘나는 괜찮겠지’라는 마음으로 그 사실을 한편에 미뤄둔 채 일상을 보내곤 한다. 하지만 앞서 수많은 통계들이 증명하듯 치매는 이미 우리 곁에 가까이 다가온 질병이다. -본문 내용 중 누가 걸리느냐가 아니라 언제 걸리느냐의 문제가 되어버린, 치매. 치매의 비극은 굳이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모두가 짐작하고 있다. 치매는 결국 개인의 문제로 치부할 것이 아니라 개인과 사회 모두가 합심하여 극복해나가야 하는 질병임을 기억해야 한다. KBS 제작팀은 이 한 권의 책으로 ‘누구나 걸릴 수 있지만 누구나 걸리지 않을 수 있는 질병’이라는 희망찬 메시지를 모두에게 전하고자 한다.
AI시대 바둑을 파헤친다! 최강 포석 1 : 화점 포석편
더디퍼런스 / 이하림 (지은이), 김일환 (감수) / 2021.09.25
14,800원 ⟶
13,320원
(10% off)
더디퍼런스
취미,실용
이하림 (지은이), 김일환 (감수)
AI 최강 바둑 시리즈. 익히 알려진 포석 유형을 기반으로 해서 AI의 창의적 발상과 진화된 수법을 알려준다. 익숙한 포석의 눈높이에서 출발해서 점진적으로 AI 수법에 적응하면서 자연스럽게 신시대에 맞는 안목을 키우고 실전에 적용하는 힘을 기르는 데 목표를 두었다. 이번 책의 주안점은 화점인 만큼 편의상 ‘화점 포석’이라는 명제로 양화점 포석과 삼연성 포석에 대해 다뤘다.PART 1 양화점에서 기본 포석 1형 이른 3三침입에서 기본 전략 2형 이른 3三침입에서 입체 전략 3형 걸침 이후 구형 변화에서 4형 걸침 이후 신형 변화에서 5형 안쪽 걸침에서 두터움 전략 6형 눈목자받음에서 진화된 수법 PART 2 양화점에서 능률 포석 7형 걸치고 3三침입?나의 강한 쪽에서 막음 8형 걸치고 3三침입?상대 강한 쪽 막음(기본) 9형 걸치고 3三침입?상대 강한 쪽 막음(심화) 10형 걸침에 손빼고 3三침입 11형 양쪽 걸치고 나서 한쪽 굳힘 12형 양쪽 걸침에 한쪽 손빼고 3三침입 PART 3 양화점에서 소목 대응 포석 13형 소목 날일자걸침에서 기본 14형 소목 날일자걸침에서 심화 15형 소목 날일자걸침에서 협공 16형 소목 한칸걸침에서 꽉이음 17형 소목 한칸걸침에서 호구이음 18형 소목 한칸걸침에서 협공 PART 4 AI시대 삼연성 포석 19형 기본 변화 20형 한칸협공에 3三침입 21형 한칸협공에서 올라서는 변화 22형 한칸협공에 낮은 양걸침 23형 한칸협공에 높은 양걸침 24형 위로 붙이는 변화지금 바둑세계는 인공지능(AI)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AI등장 초기에는 그래도 해볼만하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AI가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면서 지금은 바둑의 적수가 아닌 스승으로 받아들이기에 이르렀습니다. AI가 보여주는 바둑의 세계는 정말 신비롭지요. 상식을 벗어난 수가 신기하게도 힘을 발휘하는 등 상황에 따라 변신하는 둔갑술의 천재입니다. 인간은 보이는 힘만 믿지만 AI는 보이지 않는 힘으로 세밀하게 분석하고 종합적 판단을 내립니다. 특히 바둑의 초반은 감성과 감각이 지배하는 시공간이며 단순 인공지능의 계산으로는 인간지능을 넘을 수 없는 금기의 영역이었는데, 더욱 강력해진 인공지능은 이런 고정관념을 보기 좋게 깨뜨리며 인간의 감성을 압도했습니다. 미지의 세계인 초반에도 신출귀몰한 AI는 거침없이 계산을 하며 이에 따라 정석과 포석에서도 혁명이 일어났습니다. 그동안 인공지능이 차가운 이성으로 인간 바둑의 세계를 파헤쳐왔다면 이제는 인공지능 바둑의 심오한 세계를 인간의 따뜻한 감성으로 분석할 차례입니다. 이 책의 기획 배경은 이처럼 달라진 바둑 수법을 AI의 새로운 시각으로 보여주려는 데 있습니다. 정석 분야는 3권의 시리즈로 완결했습니다. 이번에는 포석 분야를 다룰 차례인데 실전에 주로 사용하는 화점과 소목에 초점을 맞춰 두 권으로 완성할 예정입니다. 책의 구성은 익히 알려진 포석 유형을 기반으로 해서 AI의 창의적 발상과 진화된 수법을 알려주는 방식입니다. 익숙한 포석의 눈높이에서 출발해서 점진적으로 AI 수법에 적응하면서 자연스럽게 신시대에 맞는 안목을 키우고 실전에 적용하는 힘을 기르는 데 목표를 두었습니다. 이번 책의 주안점은 화점인 만큼 편의상 ‘화점 포석’이라는 명제로 양화점 포석과 삼연성 포석에 대해 다뤘습니다. 다음 책은 소목이 주안점이며 화점·소목 포석과 양소목 포석에 대해 다룰 예정입니다. 이 책의 내용은 국면의 운영 방법에 따라 4개의 파트로 구분했습니다. 특히 화점에 3三침입이 유행하면서 양화점에서의 포석 변화가 다채롭습니다. ‘파트 1’에서는 화점 정석을 기반으로 한 기본적인 포석 변화에 대해 다룹니다. ‘파트 2’에서는 AI의 주특기인 손빼기 전략에 따라 전체 국면을 염두에 둔 능률적인 포석 변화에 대해 다룹니다. ‘파트 3’에서는 양화점에 상대가 소목으로 대응할 때 소목 정석을 기반으로 화점과 연동해서 전개되는 포석 변화에 대해 다룹니다. ‘파트 4’에서는 AI시대에 걸맞은 삼연성 포석의 운영법에 대해 다룹니다. 본문은 유형별로 이어지는데, 보충 학습을 위해 각 유형 말미에 본문과 연계하며 ‘원포인트 레슨’을 넣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낮은 단계에서 높은 단계까지 두루 독자의 수준에 맞춰 AI시대를 관통하는 포석의 길잡이로 삼을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실전적이며 흥미롭게 꾸미고자 노력했습니다. 우리가 AI로부터 배울 점은 종합적 관점에 의한 대세적 안목과 열린 사고에 의한 창의적 발상입니다. 이 책에는 AI로부터 전수받은 다양한 포석 변화들이 등장하지만 사실 AI는 포석이란 무엇인지도 모릅니다. AI는 오직 계산하고 판에다 실천할 뿐입니다. 전체 국면의 일부분인 포석도 인간의 언어인 만큼 어떻게 활용할지는 전국을 바라보는 여러분의 안목에 달렸겠지요.
개경에서 한양까지 1
푸른역사 / 이승한 (지은이) / 2020.11.30
16,500
푸른역사
소설,일반
이승한 (지은이)
조선왕조가 개창한 지 10년도 훨씬 지난 1405년 도읍을 개경에서 한양(서울)으로 옮긴다. 새 왕조 개창의 완성을 알리는 상징적 조치였다. 개경에 근거를 둔 고려왕조 시절 기득권층의 반발은 얼마나 심했을까. 천도 과정만 다뤄도 책 한 권 분량의 이야기는 충분히 나올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은 천도 이야기를 뛰어넘어 조선 왕조 개창에 이르기까지 고려왕조 말의 권력투쟁에 초점을 맞췄다. 시기로는 공민왕이 죽고(1374) 바로 뒤를 이은 우왕이 즉위한 이후부터 이성계가 왕위에 오른(1392) 직후까지 고려 말의 마지막 약 20여 년 정도의 기간, 전제개혁을 반대해 내쳐진 문익점, 대마도 공략에 성공한 박위 장군 등 200여 명이 명멸하며 권력과 명분을 좇아 진영을 가르고, 프레임을 씌우는 양상이 생생하고도 흥미롭게 그려진다. 선양 명분을 쌓으려 최영.변안열 등 몇을 빼고는 최소한의 피를 흘리며 선양 명분을 쌓으려는 이성계, 이성계의 낙마를 계기로 훗날 조선 개국공신이 된 정도전을 폐서인으로 몰아 처형 직전까지 갔던 정몽주의 반격 등 흥미로운 이야기가 줄을 잇는다.고려 왕실 세계 시작하며 제1장 우왕의 즉위와 명사 살해 사건 1. 공민왕 시대 개관 격동의 공민왕 시대|공민왕의 친명반원 외교|공민왕 시대의 역사적 의미와 평가 2. 명사 살해 사건 우왕의 즉위와 이인임|우왕 즉위 전후 일련의 사건들|명사 살해, 그 배후는?|북원의 개입과 심왕|신진사대부의 저항, 정도전의 유배|이인임의 반격|이인임은 누구인가|민감한 심왕 문제|신진사대부는 왜 친명사대를 주장했을까? 제2장 이인임 정권, 명과 북원 사이에서 1. 이인임 정권 도당, 집단지도체제|저항하는 대간|골칫거리, 우왕 생모 반야|유배당한 김속명|무장의 성장을 견제하다|일본 통신사 나흥유|명의 정료위와 북원의 나가추|북원과의 교섭|왜구 방어를 둘러싼 갈등|2인자 지윤|도당의 확대|북원의 연호를 채택하다|지윤, 제거당하다|3인체제|해도원수 정지 장군 2. 명과 북원 사이에서 성과 없는 일본행 사신|북원의 군사 요청|명의 홍무 연호를 다시 채용하다|강경해진 명의 태도|태후까지 나선 대명외교|고려 사신을 거부한 명|사신단 구성의 문제|주원장의 고려 길들이기|이성계의 ‘안변책’|이성계와 정도전, 정몽주|이인임을 폭로한 사신 김유|행례사 김구용|조공 문제, 타결을 보다|주원장이 반긴 사신 정몽주 3. 이인임 정권과 최영 천도를 반대한 최영|끈질긴 천도론, 왕조의 위기|정권의 친위대, 임견미?염흥방?도길부|성년에 들어선 우왕|우왕의 저항, 주변의 문신|이인임과 최영 그리고 경복흥|이성계의 등장, 운봉전투|반발하는 우왕, 측근의 환관|이인임과 최영, 일선 후퇴|우왕의 한양 파천|우왕을 탓하는 간관, 우왕을 위하는 환관|우왕의 인사권 찾기, 수상 최영|수상 임견미, 밀려난 최영 제3장 요동정벌과 위화도 회군 1. 명과의 관계 회복과 권력 변화 임견미 정권과 북원|우왕의 여성 편력|우왕과 최영|주원장의 승인이 떨어지다|순조로운 대명관계|우왕의 반격|말 교역 문제|주원장의 경고|이이임의 은퇴, 우왕의 인사권 2. 철령위 문제와 최영의 요동정벌 주원장의 불신|정권 붕괴의 발단, 조반 사건|이성계, 사건에 뛰어들다|일망타진, 정권의 몰락|최영의 독주와 이성계|철령 이북의 땅, 유민 문제|최영은 왜 요동정벌에 나섰을까?|이성계의 4불가론|요동정벌은 친명사대를 부정하기 위해서 3.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과 우왕 폐위 회군 전야|회군은 사전에 계획된 군사정변|회군의 성공, 최영 유배|이성계의 사람들, 그리고 조준|우왕 폐위, 창왕 옹립|주원장은 회군을 어떻게 판단했을까? 찾아보기“휴일 전날이 아니라면 절대 펼쳐들지 말라” 눈을 뗄 수 없는 고려왕조 최후의 정치사 ‘와룡’ 이성계의 기다림, 정몽주의 최후의 반격 조선왕조가 개창한 지 10년도 훨씬 지난 1405년 도읍을 개경에서 한양(서울)으로 옮긴다. 새 왕조 개창의 완성을 알리는 상징적 조치였다. 개경에 근거를 둔 고려왕조 시절 기득권층의 반발은 얼마나 심했을까. 천도 과정만 다뤄도 책 한 권 분량의 이야기는 충분히 나올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은 천도 이야기를 뛰어넘어 조선 왕조 개창에 이르기까지 고려왕조 말의 권력투쟁에 초점을 맞췄다. 시기로는 공민왕이 죽고(1374) 바로 뒤를 이은 우왕이 즉위한 이후부터 이성계가 왕위에 오른(1392) 직후까지 고려 말의 마지막 약 20여 년 정도의 기간, 전제개혁을 반대해 내쳐진 문익점, 대마도 공략에 성공한 박위 장군 등 200여 명이 명멸하며 권력과 명분을 좇아 진영을 가르고, 프레임을 씌우는 양상이 생생하고도 흥미롭게 그려진다. 선양 명분을 쌓으려 최영.변안열 등 몇을 빼고는 최소한의 피를 흘리며 선양 명분을 쌓으려는 이성계, 이성계의 낙마를 계기로 훗날 조선 개국공신이 된 정도전을 폐서인으로 몰아 처형 직전까지 갔던 정몽주의 반격 등 흥미로운 이야기가 줄을 잇는다. 친명사대노선을 둘러싼 갈등이 권력투쟁의 핵 이미 ‘고려 무인이야기’, ‘몽골 제국과 고려’ 시리즈로 고려시대에 대한 역사적 내공과 유려한 필력을 입증한 바 있는 지은이는 이 책에서도 그 솜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고려 말의 정치를 다루면서도 시야를 넓혀 위화도 회군을 부른 요동정벌의 정치적 산술 등 북원 및 명과의 외교사까지 아우르면서 이를 국내 권력투쟁의 큰 줄기로 제시하는 해석 틀은 신선하다. “친명사대의 외교노선을 처음 확정한 공민왕은 이성계나 그 공신들에게 그 대세의 길을 열어주고 권력투쟁의 장을 마련해준 것이다. …… 공민왕 사후 등장한 이인임 정권은 …… 주로 무인들을 권력기반으로 하면서 친명사대관계를 부정하거나 이에 대해 소극적이었다. 이는 신진사대부의 저항을 불러일으켰고 이를 통해 친명사대를 주장하던 신진사대부가 정치적으로 결집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이인임 정권과 인연이 없었고 변방 출신으로서 소외되었던 이성계가 신진사대부와 제휴했던 것은 그래서 가능했다. 이성계와 신진사대부의 결합은 이성계가 정치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첫 번째 기반으로서 이인임 정권의 덕을 크게 본 것이다.”(345쪽) 위화도 회군이란 극적 장면을 담담하게 넘어가는 등, 소설적 상상력을 최대한 배제하고 사실에 충실한 점도 이 책의 미덕이다. 최영이 이성계 즉위의 가장 큰 기여자라고? “황금을 보기를 돌 같이 하라”란 일화로 유명한 최영 장군은 과연 청렴하기만 한, 고려의 충신이었는가? 지은이는 이에 이의를 제기한다. 최영은 권신 이인임과 권력을 양분했으며 요동정벌은 전시동원체제를 통해 확실히 정권을 장악하기 위한 무리였다고 본다. “요동정벌은 동아시아 국제정세를 정면으로 거스르는 것이었고 국내 상황과도 어긋난 일이었다. 따라서 위화도 회군은 잘못된 요동정벌을 바로잡는 명분으로 피할 수 없었고 이성계는 이를 통해 정권 장악에 성공했던 것이다.”(298쪽) 즉 이인임 정권을 무너뜨리기 위해 이성계를 끌어들인 우왕도 보탬을 주었지만 역설적으로 최영이야말로 이성계의 즉위에 가장 큰 기여자였다고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밖에 당대 최대의 사회문제였던 토지문제의 폐단을 외면하던 기득권 세력과 달리 전제개혁을 통해 변방 출신의 이성계 측과 신진사대부 세력이 역사적 정당성을 획득하는 과정, 이성계 세력의 핵심 참모로 전제개혁을 주도한 조준의 활약, 위화도 회군 이후 4년이 지나서야 이성계가 왕위에 오른 이유 등이 설득력 있게 제시된다. 한양 천도가 동전 던지기로 결정되었다니 역사를 읽는 이유는 교훈만이 아니다. 미처 몰랐던 사실을 읽는 재미 또한 만만치 않다. 한양 천도가 동전으로 결정된 사실은 어떤지. 개경에서 한양으로, 다시 개경으로 오락가락 하던 천도 논쟁에 지친 태종은 1404년(태종 4) 10월 6일, “종묘에 들어가 송도(개경)와 신도(한양)와 무악 세 곳을 알리고 그 길흉을 점쳐 길한 곳을 따라서 도읍을 정하겠다”고 선포한다. 이에 따라 동전을 던지는 척전擲錢과 제비뽑기 같은 시초蓍草가 거론되다가 종묘에서 동전을 던져 점을 쳤다. 그 결과 한양이 2길 1흉, 개경과 무악은 1길 2흉으로 나와 한양 천도가 결정되었다고 한다(336쪽). 권신 이인임에 휘둘리던 우왕이 친정체제를 구축하려 나섰으나 20살도 못 된 의비의 동생 노귀산을 국왕 대변인 격인 우부대언으로 발탁하거나 자신의 기행과 일탈행위를 부추긴 환관이나 장사꾼, 물고기 잡고 사냥하는 자들까지 벼슬을 얻었다니 개혁이 제대로 될 리가 없었다는 이야기는 어떤가(267쪽). 퇴위 후 생명을 보장받기 위해 이성계와 ‘동맹’을 추진했던 공양왕의 서글픈 운명 등 흥미로운 역사 뒷이야기가 책 곳곳에 담겨 읽는 재미를 북돋운다. 고려사를 천착해온 지은이는 자신의 집필 작업을 마무리한다는 의미에서 여말선초의 정치사를 썼다고 했다. 한데 술술 읽히는 재미를 놓치지 않으면서도, 역사를 보는 신선한 시각을 제공하는 이 ‘대하드라마’를 읽고 나면 부디 조선사도 다뤄줬으면 하는 소망이 절도 생긴다.공민왕 시대의 가장 큰 역사적 의미는 새로운 친명사대 관계의 성립이었다. 이는 원 제국과의 사대복속관계를 끝장내는 일로서 충분히 역사적 사건이라 할 만한 일이었다. 또한 이러한 대외관계의 대전환은 국내 정치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쳐 새로운 정치 세력, 신진사대부를 개혁 세력으로 등장시키는 계기가 되었던 것이다. 조선왕조 개창의 단서는 여기서부터 시작되었으니 그 의미는 더욱 특별하다. 북원과 관계 개선을 시도하려는 이인임 정권과 이를 반대하며 친명사대를 고집하는 사대부 측으로 정치 세력을 양분하여 설명하는 것인데, 양 세력 간의 권력 싸움에 주목하는 것이다. 게다가 이인임 정권은 무인들을 기반으로 하고 있었다. 그래서 신진사대부가 친명사대를 고집했던 것은 무인 기반의 이인임 정권을 견제하고 주도권을 잡기 위한 권력투쟁이라 볼 수 있다. 이인임 정권이 이런 식의 방어 전략을 구사한 데는 중요한 이유가 있었다. 장수들의 직함만 바꾸어 수시로 여러 사람을 돌려막기 식으로 교체했던 것은 무장들의 정치적 성장을 꺼려 한 때문이었다. 군사를 보유한 장수를 특정 지역에 장기간 주둔케 하면 군사적 기반을 갖춘 무장의 성장은 당연하다. 이는 이인임 정권에 위협적인 일로서 방관할 수 없었던 것이다. 우왕 대의 왜구 침략에 대응하는 방식에서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이것이었다.
다시, 나이듦에 대하여
웅진지식하우스 / 박혜란 글 / 2010.10.30
13,000원 ⟶
11,700원
(10% off)
웅진지식하우스
소설,일반
박혜란 글
더 느긋해지고 더 젊어졌다 10년 후 \'다시, 나이듦에 대하여\' 저명한 여성학자이자 가수 이적의 어머니로도 유명한 박혜란 작가의 신간이다. 10년 전 \'나이듦에 대하여\' 출간 후 10년 만에 \'다시, 나이듦에 대하여\'가 나왔다. 그동안 10년간 주름살은 더욱 깊어졌고, 주위 사람들과 형제의 죽음으로 상처를 받고, 병원을 들락날락하며 약해지는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시간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마냥 있을 수가 없어 60대에 들어서면서 준비 없이 맞은 100세 시대를 어떻게 하면 더 재미있게 살 수 있을지 끊임없이 궁리한다고 위트있게 받아친다. 그녀의 취미는 홀로 영화관에 앉아 종일 영화를 보고, 홈쇼핑에 열을 올려보기도 하고, 눈이 뻑뻑해지도록 종일 미드를 보는 것. 10년의 세월이 흐른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녀가 풀어 놓는 에피소드와 이야기들은 젊음으로 역행한 듯한 느낌이다. 시간은 \'유수\'보다 빠르고 \'쏘아 놓은 화살\'보다 더 빨리 달린다지만 진정으로 삶에 감사하고 소중하게 보낸다면 결코 나이듦이 두렵지 않을 것이다. 들어가는 말-시간, 참 빠르다 1장 그 연세에 참 대단하시다고? 내 남편 맞아? 낭만이고 뭐고 갈까 말까 망설이는 여행은 무조건 가라 나는 못 말리는 영화광 남자들, 착해졌다. 85세에 저렇게 멋지게 살 수 있을까? 나의 홈쇼핑 탐구생활 그 연세가 어때서? 미국 수사 드라마 폐인 혼자 놀기 식탁은 가구가 아닙니다 젊은 엄마들에게 고함 2장 에구구, 늙기도 설워라커늘 “나이 드니까, 글쎄” 회갑이 가져다준 선물 그럼 내 삶은 계란은 어디로 간 거야? 술꾼의 후예 할머니를 구해 줘 병원은 너무 싫어 지금 죽어도 좋다고 생각하는 진짜 이유 고독사 버스는 인생이다 동경 유람단 요즘 시어머니로 사는 법 3장 버리자, 비우자, 줄이자! 60 넘어, 자유! 여자들이 오래 사는 이유 나도 패셔니스타 명랑 투병 난 이런 프로그램이 싫다고 참 다행이다 개띠 클럽 할머니로 사는 재미 우리 서로 손뼉을! 뽀글 파마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자세 내가 만약 다시 스무 살로 돌아간다면\"나이듦은 자연스러운 것, 더 나아가 자유스러운 것!\" \'다시, 나이듦에 대하여\'는 젊은 청춘들에게는 같이 살고 있는 부모의 삶, 나아가 본인에게도 눈 깜짝할 사이에 다가올 인생을 미리 보여주고, 나이든 이에게는 과거와 현재의 삶을 되돌아보면서 남은 삶에 대해 좀 더 집중할 수 있도록 많은 단초를 제공하는 책이다. 이 세상 누구든지 태어나는 순간부터 나이 들고 늙어 간다. 그것이 인간이란 유한한 생명체에게 주어진 어쩔 수 없는 운명이다. 그러나 젊을 때는 그 사실을 절실히 깨닫지 못한다. 마치 할머니는 태어나면서부터 할머니였던 것처럼 나이든 사람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고, 다 늙어도 나만은 절대로 늙지 않을 것처럼 우쭐대고 자신 있게 군다. \'늙는 길 가시로 막고 오는 백발 막대로 쳐도\'도저히 막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나이듦인데도 말이다. 여성에게 있어 늙음은 추함이고 악함이고 약함이라는 등식이 딱 들어맞는 한국 사회에서 특히 나이든 여성으로 살아가기란 더 쉽지 않다. 빼어난 외모와 자본만이 유일한 경쟁력으로 대접받는 시대를 살고 있기에, 갈수록 얼굴에 주름살 늘고 아픈 데가 늘고 벌어놓은 돈도 없는 나이든 이들에겐 마치 전쟁터의 미아처럼 사는 것 자체가 온통 두려움일 수도 있다. \'뭘 해야 하나, 어떻게 살아야 하나, 무슨 재미로 사나...\' 지금으로부터 10년 전, 50대 초반에 \'나이듦에 대하여\'란 좀 건방진(?) 제목으로 책을 냈던 여성학자 박혜란 선생에게도 세월은 다시 흘렀다. 가정 경제와 건강에 적신호가 울려 심각한 위기를 겪는 동안 작은 일에도 서글퍼지고, 미래가 불안하고, 사는 게 무거워 징징댔던 그 시절, 이제 나이 들어 할 만한 일도 없고, 사는 재미도 없고, 더 이상 삶의 변화도 없을 줄 알았는데 천만의 말씀. 지금 와서 그 나이대의 사람을 보니 아직 새파랗다. 무얼 시작해도 늦지 않은 나이며, 마음은 여전히 청춘이고, 이것저것 하고 싶은 일도 줄기는커녕 자꾸 늘어난다. 그뿐인가, 나이 60을 훌쩍 넘어 손주가 다섯이 되고 보니 갑갑했던 굴레와 욕심과 번뇌가 사라지면서 자유와 느긋함이 넘쳐남을 느낀다. \"모든 나이는 아름답다. 젊다고 우쭐댈 것도 없고, 나이 들었다고 주눅들 것도 없다.\" \'다시, 나이듦에 대하여\'는 똑똑한 엘리트 여성으로서 맹렬하게 사회 생활을 하다가, 우직한 전업주부로서 아들 셋을 훌륭하게 키우고, 다시 늦깎이로 공부를 시작하여 여성학자로서 사회 약자들을 대변해온 박혜란 선생이, 60대에 들어서면서 준비 없이 맞은 100세 시대를 \'어떻게 하면 더 재미있게 살 수 있을지\'모색해본 책이다. 1부 \'그 연세에 참 대단하시다고?\'에서는 영화관에 홀로 앉아 좋아하는 배우들과 교감하고, 홈쇼핑으로 물건을 사면서 주책스런 가벼움을 탓하기도 하고, 미국 수사 드라마 폐인으로서 하루 종일 일곱 편의 드라마를 눈이 뻑뻑해지도록 내리 보기도 하고, 같이 나이 들어가는 대학 동창들과 여행을 다니면서 옛 추억을 곱씹으며 여전히 마음은 청춘임을 과시한다. 2부 \'에구구, 늙기도 설워라커늘\'에서는 하나둘 주위 사람들과 형제의 죽음으로 상처를 받고, 독거노인과 고독사 같은 동세대의 불행을 자기 일처럼 안타까워하고, 그 렇게 좋아하던 커피와 술이 더 이상 친구가 되지 못하는 현실을 슬퍼하고, 병원을 들락날락하며 약해지는 건강과 나 자신의 죽음을 대비해야 하는 노인으로서의 아픔을 절절하게 받아들인다. 3부 \'버리자, 비우자, 줄이자!\'에서는 더 이상 사회적 약자로 쪼그라들어 초라하게 늙어갈 것이 아니라, 모르는 사람들과도 건강하게 커뮤니케이션하며 주위를 둘러보고, 집안의 어른으로서 의젓하게 대처하는 법을 습득하고, 징징대며 살 게 아니라 매사 긍정적으로 참 다행이라 여기며 살고, 할머니로 여성으로 더 나아가 강한 인간으로서 품위를 유지하며 재미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자는 다짐을 한다. \"맹렬하게 나이듦을 부정했던 10년 전, 이제는 열렬하게 나이듦을 껴안는다.\" \'다시, 나이듦에 대하여\'는 유머스럽고 긍정적이며 희망에 찬 노후대책의 일환으로 웃음과 자신감과 다양성과 실용적인 팁을 제시하는 책이다. 나이든 부부가 각자의 관심사를 따라 공간적으로 떨어져 살 수 있다는 걸 보여주기도 하고, 혼자 놀기나 명랑한 투병처럼 현실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법을 제시하고, 개띠 클럽처럼 혼자가 아니라 공동체로서 같이 즐기고 어려움에 대처하는 대안을 전해주기도 한다. 특히 각 장의 마지막에는 \'젊은 엄마들에게 고함\'\'요즘 시어머니로 사는 법\'\'내가 만약 다시 스무 살로 돌아간다면\'등의 주제로 강의하듯 조목조목 정리해 놓아서, 실용적인 생활의 지침으로 널리 활용할 만하다.
도표로 읽는 경전입문
민족사 / 정운 (지은이), 배종훈 (그림) / 2018.06.10
17,500원 ⟶
15,750원
(10% off)
민족사
소설,일반
정운 (지은이), 배종훈 (그림)
복잡하고 난해하게만 느껴지던 불교 경전을 불교사적 맥락 속에서 체계적으로 분류하여 각 경전이 갖는 의미와 핵심 내용, 교훈 등을 알기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를 위해 <경전 입문의 길잡이> 부분과 <경전 20>이라는 두 개 부분으로 나누어 편집하였다. 먼저 불교 경전이란 무엇인지, 불교 역사는 어떻게 나누어지는지, 그중에서 대승불교는 어떻게 발전 · 전개되었는지, 경전들은 어떤 경로를 거쳐 번역되었는지 등 불교사의 전반을 소개한 후, 한국인이라면 꼭 알아야 할 스무 가지 불교 경전을 소제목 아래 핵심적인 내용을 담아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숫따니빠따, 법구경, 아함부 경전을 비롯해 반야심경, 금강경, 유마경, 승만경, 화엄경 등 20여 종의 경전이 실려 있다.●여는 글 … 003 ●경전 입문의 길잡이 01 불교 경전이란 무엇인가? … 010 02 불교 역사를 어떻게 나누는가? … 012 불멸 이후~부파불교에 이르기까지 승가의 흐름과 경전 결집[1차~6차] 대승불교의 발생과 특징 대승불교의 경전 결집과 전파 03 대승불교는 어떻게 발전되었고, 전개되었는가? … 019 04 현재 독송하는 경전들은 어떤 경로를 거쳐서 번역되었고, 어떻게 형성되었는가? … 024 ●경전 20 01 『숫따니빠따』 … 028 무소유적 삶, 평온의 경지를 노래하다 02 『법구경』 … 040 불교적 웰빙, 힐다잉, 웰다잉의 길 03 『아함부 경전』 … 050 삶과 수행의 원리, 불교의 근간 04 『대반열반경』 … 062 인간 붓다, 그 정겹고도 아름다운 삶 05 『사십이장경』 … 072 삶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행복의 길을 안내하다 06 『육방예경』 … 080 반듯한 삶으로 인도하는 네비게이션 07 『마등가경』 … 084 천민 여인의 성불을 통해 인류의 평등사상을 드러내다 08 『백유경』 … 090 어리석음에서 벗어나 지혜로운 삶 만들기 09 『반야심경』 … 100 고통을 제거하고 행복에 이르는 길 10 『금강경』 … 112 어떻게 마음을 다스리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11 『유마경』 … 122 재가불자의 롤 모델을 제시하다 12 『승만경』 … 136 불교적 페미니스트 사상을 담고 있는 여성인권의 상징 13 『화엄경』 … 146 대승불교의 아름다운 서사시 14 『법화경』 … 160 ‘중생이 곧 부처’를 선언함으로써 중생에게 자존감을 높여 주다 15 『관음경』 … 172 평온한 고향 길로 인도하는 어머니보살, 관음! 16 『천수경』 … 178 관음보살! 중생의 고통과 아픔을 보듬어 주다 17 정토삼부경: 『무량수경』?『아미타경』?『관무량수경』 … 190 이상 세계를 보여주고 민중에게 희망을 품게 하다 18 『범망경』 : 『보살계본』 … 202 인간으로서 최선·최상의 삶은 무엇인가 19 『부모은중경』 … 212 효를 통해 자식의 도리를 제시하다 20 『육조단경』 … 220 조계종 선사상의 원류방대한 불교 경전을 간결하고 체계적으로 서술 이해하기 쉽게 도표로 정리하여 한눈에 쏙쏙 들어오는 경전 입문서! 지난 2016년에 출간된 『도표로 읽는 불교입문』은 어렵게만 느껴졌던 불교를 간결하면서 체계적으로 서술, 이해하기 쉽게 도표로 정리하여 출간, ‘세종학술도서 교양부문 우수도서’와 ‘올해의 불서 10’에 선정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도표로 읽는 불교입문』은 불교에 대해 어렵다는 막연한 선입견을 깨고, 불자를 포함하여 불자가 아닌 사람들도 불교와 가까워지도록 만든 책이었다. 2018년 6월, 이번에 민족사에서는 팔만대장경이 상징하듯 방대한 불교경전을 체계적으로 분류 · 해설하고, 도표로 정리한 『도표로 읽는 경전입문』을 발간하였다. 이 책은 2600년의 기나긴 불교사 속에서 복잡하고 난해하게만 느껴지던 불교 경전을 불교사적 맥락 속에서 체계적으로 분류하여 각 경전이 갖는 의미와 핵심 내용, 교훈 등을 알기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를 위해 부분과 이라는 두 개 부분으로 나누어 편집하였다. 먼저 불교 경전이란 무엇인지, 불교 역사는 어떻게 나누어지는지, 그중에서 대승불교는 어떻게 발전 · 전개되었는지, 경전들은 어떤 경로를 거쳐 번역되었는지 등 불교사의 전반을 소개한 후, 한국인이라면 꼭 알아야 할 스무 가지 불교 경전을 소제목 아래 핵심적인 내용을 담아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숫따니빠따, 법구경, 아함부 경전을 비롯해 반야심경, 금강경, 유마경, 승만경, 화엄경 등 20여 종의 경전이 실려 있다. 불교에서 사용하는 경전이란 그 내용이 긴 것이든 짧은 것이든 간에 부처님의 설법을 중심으로 교훈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법은 마치 실[絲]로 꽃 등을 꿰어서 화환을 만드는 것과 같이 온갖 사물의 이치를 터득하고 자각한 뒤에 진리 그 자체를 설하신 내용이 ‘경’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도 쉽게 흩어지지 않는다는 의미를 간직하고 있다. -본문 중에서 많은 불자들은 불교 경전을 별 생각 없이 독송한다. 그 진리의 뜻을 곱씹을 새도 없이, 하라고 하니까 그냥 독송하는 것이다. 불자가 아닌 사람들도 우리 땅의 문화와 철학, 사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불교 경전을 공부하는 것이 필수임에도 불구하고 경전을 가까이 하지 않는다. 경전의 가르침을 알 수 없는 수수께끼 같은 것으로 치부해 버리기 때문이다. 이렇게 불자든 불자가 아니든 대다수 사람들이 불교 경전을 그저 대단하고 알기 어려운 것으로 여기고 만다. 특히 『금강경』이나 『화엄경』 같은 대승경전은 매우 심오해서 몇 년 동안 전문적으로 공부하기 전에는 이해하기 불가능하다고 생각할 정도이다. 그중에서도 공(空) 사상을 설한 『금강경』은 선종의 소의경전이자, 한국불교의 최대 종파인 대한불교조계종의 소의경전이다. 한국불교에서는 성전처럼 여겨지고 있는 이 경전은 전문학자나 스님들을 제외하고는 매우 어렵게 느껴지는 게 사실이다. 『금강경』을 그렇게 열심히 독송하더라도 공(空)에 대해서는 ‘텅 비었다’, ‘실체가 없다’, ‘현상을 공으로 본다’는 등 여러 가지 풀이를 하지만, 그것이 무슨 말인가? 하고 반문했을 때 속 시원한 대답을 듣기는 어렵다. 답을 들어도 잘 이해하지 못하고 대충 넘어가 버리고 만다. 『도표로 읽는 경전 입문』을 펼쳐 읽는다면 이런 답답한 상황이 조금은 극복될 수 있을 것이다. 『도표로 읽는 경전 입문』에서는 『금강경』이 처음에 어떻게 만들어지게 되었는지, ‘금강’의 의미는 무엇인지, 『금강경』이 왜 선종의 소의경전이자 조계종의 소의경전이 되었는지, 『금강경』의 전체 구성과 핵심 내용은 무엇인지, 『금강경』의 사상과 수행체계, 마음을 다스리는 법, 18품에서 나오는 ‘삼세의 마음을 얻을 수 없다’는 구절의 의미 등 『금강경』에서 배울 수 있는 거의 모든 것을 정리해 놓았다. 장황한 글을 늘어놓는 대신, 핵심을 딱딱 제시한다. 특히 금강경의 핵심 내용을 도표로 정리하여 『금강경』을 어렵게만 느끼던 모든 이에게 굉장한 도움을 줄 것이다. 이렇게 『도표로 읽는 경전 입문』은 방대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불교 경전을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경전의 바다에서 건져 올린 삶의 지혜와 자비, 중생의 아픔을 위로해 주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은 『도표로 읽는 경전 입문』! 흔히 경전의 내용을 8만 4천 법문이라고 한다. 저자 정운 스님은 법문이 이렇게 많은 것은 중생의 고(苦)가 그렇게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한다. 수많은 불교 경전이 전해지고 있는데, 그 내용을 흔히 8만 4천 법문이라고 한다. 이는 중생들의 번뇌 숫자와도 일치한다.(8만 4천은 중생의 고苦가 많으며, 법문 또한 많다는 것을 상징하는 숫자이다.) 약사가 사람마다 그 병에 따라 약 처방을 다르게 해주듯이 중생들의 온갖 번뇌에 따라 부처님께서 고뇌를 치료해 주는 가르침이 각기 다르며, 매우 다양함을 뜻한다고 볼 수 있다. -본문 중에서 정운 스님의 말처럼, 부처님은 굴곡진 삶의 실상을 그대로 말씀하시고, 극복을 통해 행복의 길을 제시하셨다. 중생의 고뇌와 고통이 8만 4천이라면 그만큼 부처님은 8만 4천 진리를 펼쳐 보이셨다. 이것이 바로 불교 경전이다. 불교 경전은 인간 번뇌에 대한 처방전인 것이다. 우리가 불교 경전을 읽어야 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즉 우리의 고통과 번뇌를 치료하고 다스리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서이다. 그런데 경전이 수많은 번뇌에 대한 각기 다른 처방전이라면, 어떻게 하면 적절한 처방전을 얻을 수 있을까? 다시 말해 어떤 경전을 어떻게 골라 읽어야 할까? 정운 스님은 『숫따니빠따』를 통해 무소유적 삶, 평온의 경지를, 『법구경』을 통해서는 불교적 웰빙, 힐다잉, 웰다잉의 길을, 『마등가경』을 통해서는 천민 여인의 성불을 통해 인류의 평등사상을, 또 『금강경』을 통해서는 어떻게 마음을 다스리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얻게 된다고 말한다. 그 외에도 이 책에서는 총 20여 개의 경전 각각에서 배울 수 있는 부처님의 가르침과 삶의 지혜와 노하우와, 인간으로서 겪는 고통과 아픔을 보듬어 주는 경전의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담아냈다. 이 원고는 경전 이야기다. 불교 경전은 중생의 생로병사 등 삶의 애환을 담은 이야기고, 중생의 아픈 실상을 드러내어 약을 발라주고 치료해서 새살을 돋게 하는 위로의 메시지이다. 경전은 대단한 것이 아니다. 인간의 희로애락, 질척질척한 인생에 부처님은 우리에게 희망을 들려준 멋진 신사였다. 아마도 독자들은 이 책 끝자락에서 담담하면서도 차 한 잔을 마시고 난 뒤에 느끼는 그윽함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정운 스님 머리말 중에서 인간의 번뇌만큼 많은 부처님의 법문, 그 법문이 담겨져 있는 불교 경전을 배우기 위한 본격 입문서로 『도표로 읽는 경전 입문』만큼 좋은 책은 없을 것이다. 이 책은 대한불교조계종에서 종단의 교육과 연구를 전담하는 교육아사리, 대한불교 조계종 포교원 신도교재편찬위원 소임을 맡고 있는 정운 스님이 글을 써 한국인이라면 꼭 알아야 할 불교 경전과 그 핵심을 제대로 파악해 낸다. 또 카툰으로 불교를 전해 온 배종훈 작가가 도표를 그려 불교사와 방대한 경전의 내용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도표로 읽는 경전 입문』을 읽고 보는 것만으로도 경전에 대해 이해도가 높아질 것이다. 본격 경전 입문서, 경전 입문 교재로 강력 추천한다! 1. 한국불교가 대승불교인 점을 고려해서 대승불교 경전을 위주로 선택하였다. 2. 대한불교 조계종이 선종임을 감안해 『육조단경』을 포함시켰다. 3. 『법화경』 안에 있는 『관세음보살보문품: 관음경』을 별도 항목으로 처리했다. 4. 조계종에서는 포교 방법상 염불을 위주로 하기 때문에 정토경전을 포함했다. 5. 한국불교가 조상에 대한 예의나 효도를 강조하고 있어서 『부모은중경』을 포함했다. 6. 빨리어와 산스끄리뜨어 독음은 『도표로 읽는 불교입문』과 동일하게 했으나 간혹 독자에게 익숙한 용어는 예외로 했다. 우리가 흔히 쓰고 말하는 '○○ 경經' 할 때의 경은 본래 지구상의 위치를 표시하는 좌표의 하나인 경도經度에서 온 말이다. 『금강경』에서도 4상을 여읜 자리가 부처의 경지라고 했듯이 경전 독송이든 참선이든 그 어떤 수행에서도 먼저 야만심과 증상만增上慢(깨닫지 못했는데 깨달았다고 생각하여 잘난 체 하는 것)을 제거해야 한다.
954
955
956
957
958
959
960
961
962
963
베스트셀러
유아
<
>
초등
<
>
청소년
<
>
부모님
<
>
1
먹어 보면 알지
웅진주니어
15,300원
2
얼렁뚱땅 피자 배달
3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4
강아지똥
5
꽃에 미친 김 군
6
100층짜리 집
7
친구 사이에도 예의가 필요해
8
나는 언제나 나
9
폭풍 속으로
1
컵라면은 절대로 불어선 안 돼
문학동네
12,150원
2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공포의 수학 퍼즐 1
3
빨간내복야코 안 읽으면 완전 위험한 과학책 3
4
의사 어벤저스 23 : 폐 질환, 가슴이 아프다!
5
흔한남매 19
6
흔한남매 과학 탐험대 15 : 바다
7
고양이 해결사 깜냥 8
8
흔한남매 세계사 탐험대 4
9
느림보 거북이의 단단한 결심
10
푸른 사자 와니니 8
1
순례 주택
비룡소
13,500원
2
내가 없던 어느 밤에
3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
4
스티커
5
고백해도 되는 타이밍
6
너에게 들려주는 꿋꿋한 말
7
비스킷
8
윤슬의 바다
9
죽이고 싶은 아이
10
이렇게 말하면 행운이 올 거야
1
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걸림 4부 초판 한정 굿즈박스 세트 (전4권)
위시북스(KW북스)
116,100원
2
혼모노 : 성해나 소설집
3
사카모토 데이즈 22 (더블 특전판)
4
양면의 조개껍데기
5
팬텀 버스터즈 4
6
안녕이라 그랬어
7
카구라바치 6 (더블특전판)
8
팬텀 버스터즈 4 (한정판)
9
편안함의 습격
10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가져야 할 부에 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