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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가게
문학동네어린이 / 이나영 지음, 윤정주 그림 / 2013.01.10
12,500원 ⟶ 11,250(10% off)

문학동네어린이명작,문학이나영 지음, 윤정주 그림
제13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수상작. 입시라는 미래의 목표를 위해 ‘지금’의 삶을 유예시킨 이 시대의 초등학생들과 그 가족들의 모습을 정면으로 응시하며 ‘아이들은 과연 이대로 행복한가?’라는 깊이 있는 질문을 건네는 작품이다. 현실에 대한 예리한 관찰을 기초로 한 시기적절한 문제 제기, 그리고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품고 힘껏 뻗어나가는 서사의 독창성과 박진감이 돋보인다. ‘지금 쓸 수 있는 십 분’을 사기 위해서라면 과거의 행복한 기억쯤은 팔 수 있다는 윤아의 생각은, 단 십 분만이라도 온전한 자신만의 시간을 필요로 하는 아이들 심리의 반증이면서 동시에 ‘장밋빛 미래를 위해서라면 현재 삶의 기쁨은 희생시켜도 아깝지 않다’라는 어른들의 인식을 반영하고 있다. 초등학교 5학년인 윤아는 엄마가 짜 놓은 계획표에 따라 하루 종일 학원을 다니고, 학습지를 풀고 인강을 듣는다. 전교 2등의 실력이지만 영어 학원 레벨 테스트를 잘 보기 위해 과외를 받고, 수학 학원을 다니고 있는데도 또 수학 과외를 받아야 한다. 엄마는 먼저 세상을 뜬 아빠에게 떳떳하기 위해 윤아를 좋은 대학에 보내야 한다는 일념 하나로 밤낮없이 돈을 버느라 바쁘다. 매 순간이 벅차지만 윤아는 엄마를 기쁘게 하고 싶어 꾹 참으며 공부한다. 그러던 어느 날, 제시간에 늦어서 평소와는 다른 길로 학원에 가게 된 윤아는 운명처럼 ‘시간 가게’를 만난다. 길을 물어볼 곳이 필요하던 윤아는 대수롭지 않게 시간 가게에 발을 들여놓는다. 중앙에 자리한 거대한 나무나 벽에 적힌 이상한 문자 등 시각을 압도하는 그 기이한 공간 안엔 마치 윤아가 올 줄 알고 있었다는 듯한 표정을 한 할아버지가 있었는데….1. 시간 가게 2. 시간을 사다 3. 십 분 후 4. 수학 시험 5. 전교 1등 6. 행복해지는 길 7. 쓸쓸한 패배자 8. 다시 찾은 시간 가게 9. 인생 설계 10. 몸의 기억 11. 영어 인증 시험 12. 기억나지 않는 기억 13. 나는 왜 14. 또 다른 거래 15. 기억을 사다 16. 진짜 기억, 가짜 기억 17. 넌, 지금 어때? 18. 시계를 풀다제13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수상작 미래의 행복을 위해 ‘지금’의 삶을 유예시킨 아이들의 이야기 “이 시계가 하루에 십 분의 시간을 내 줄 거야. 시간을 사는 방법은 아주 쉬워. 돈은 필요 없다. 넌 행복한 기억을 하나씩 주면 돼. 어때, 나와 거래를 하겠니?” 지금 현실의 고통받는 아이들의 아픔에 접속하여 그들의 소망을 그들이 좋아하는 양식인 판타지로 그려 냈다는 점에서 이 작품은 참으로 각별하다. 그래서 우리 심사위원은 전원 일치로 『시간 가게』를 수상작으로 결정하였다. 시간을 단순히 소재로 사용하지 않고 시간과 기억이라는 추상적 개념의 이중적 사유를 통해 아이들을 위무하고, 정체성 형성의 문제를 다뤘다는 점에서 이 작품은 많은 이들에게 오래 기억될 것이다. _심사평 중에서 제13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수상작 현실 아이들의 삶과 내면에 접속하는 생생한 판타지 동화 교훈주의를 뛰어넘은 역사 동화의 진수를 선보인 『책과 노니는 집』, 대담한 주제의식과 작법으로 어린이문학의 한 경계를 넘어섰다는 평을 받은 『거짓말 학교』, 작품의 배경을 프랑스로 확장하여 우리 사회의 남북문제를 짚은 『봉주르, 뚜르』, 로봇과 인간 아이의 우정을 그리며 인간성에 대한 깊이 있는 시각을 담은 『열세 번째 아이』 등 선이 굵고 개성이 강한 작품들을 발표하며 어린이문학의 깊이와 폭을 넓혀 온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이 또 한 번의 걸출한 수상작을 출간했다. 『시간 가게』는 입시라는 미래의 목표를 위해 ‘지금’의 삶을 유예시킨 이 시대의 초등학생들과 그 가족들의 모습을 정면으로 응시하며 ‘아이들은 과연 이대로 행복한가?’라는 깊이 있는 질문을 건네는 작품이다. 경제 위기가 빚어낸 낙오에 대한 공포와 국제중, 일제고사 등의 등장은 우리의 불안으로 하여금 ‘동심은 지켜져야 한다.’라는 합의가 지키고 있던 마지노선을 무너트리고 초등학생까지 입시 광풍 속으로 몰아넣었다. 이제는 어린아이라고 해서 더 이상 예외가 아닌 경쟁의 딜레마 속에서 많은 초등학생들은 학원을 순회하며 자란다. 공부는 물론이거니와 취미나 여가도 학원이라는 ‘전문가의 손길’을 거치며 규격화되고 후일의 목표를 위한 경력으로 준비된다. 가족의 풍경도 달라졌다. 부모가 마치 매니저처럼 자녀를 관리하고 입시 전략, 나아가 인생의 계획을 면밀히 세워주는 식이다. 『시간 가게』는 판타지적인 재미를 우선으로 하면서도 이런 현실을 재료로 하여 탄생한 작품이다. 내가 진정으로 원하지도 않는 공부를 하며 늘 시간에 쫓기는 주인공 윤아는 어느 날 시간 가게를 만나 ‘기억을 팔아 시간을 사는’ 거래를 하게 된다. 그 뒤로 조금의 틈도 없이 꽉 짜여 있던 한 아이의 평범한 일상에 금이 가기 시작한다. 『시간 가게』는 입시 광풍으로 온전한 자기를 잃어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그려 낸다. 주인공은 오로지 1등이 되기 위해 매일 십 분의 시간을 사고, 자신의 기억을 잃어버린다. 이는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마술적 장치처럼 보이지만 사실 지금 아이들의 모습을 더 적나라하게 보여 주는 것이다. 서사가 진행되며 아이들의 소망을 재미있게 그린 판타지인 것 같던 이 동화는 바로 이곳의 현실을 잡아당긴다._심사평 중에서 ‘지금 쓸 수 있는 십 분’을 사기 위해서라면 과거의 행복한 기억쯤은 팔 수 있다는 윤아의 생각은, 단 십 분만이라도 온전한 자신만의 시간을 필요로 하는 아이들 심리의 반증이면서 동시에 ‘장밋빛 미래를 위해서라면 현재 삶의 기쁨은 희생시켜도 아깝지 않다’라는 어른들의 인식을 반영하고 있다. 현실에 대한 예리한 관찰을 기초로 한 시기적절한 문제 제기, 그리고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품고 힘껏 뻗어나가는 서사의 독창성과 박진감은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열심히 공부해야 미래가 편한 거야. 지금은 힘들어도 나중엔 웃게 돼.” 엄마가 하라는 대로 했을 뿐, 이유는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그저 엄마와 내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했을 뿐이었다._본문 중에서 초등학교 5학년인 윤아는 엄마가 짜 놓은 계획표에 따라 하루 종일 학원을 다니고, 학습지를 풀고 인강을 듣는다. 전교 2등의 실력이지만 영어 학원 레벨 테스트를 잘 보기 위해 과외를 받고, 수학 학원을 다니고 있는데도 또 수학 과외를 받아야 한다. 엄마는 먼저 세상을 뜬 아빠에게 떳떳하기 위해 윤아를 좋은 대학에 보내야 한다는 일념 하나로 밤낮없이 돈을 버느라 바쁘다. 매 순간이 벅차지만 윤아는 엄마를 기쁘게 하고 싶어 꾹 참으며 공부한다. 그러던 어느 날, 제시간에 늦어서 평소와는 다른 길로 학원에 가게 된 윤아는 운명처럼 ‘시간 가게’를 만난다. 길을 물어볼 곳이 필요하던 윤아는 대수롭지 않게 시간 가게에 발을 들여놓는다. 중앙에 자리한 거대한 나무나 벽에 적힌 이상한 문자 등 시각을 압도하는 그 기이한 공간 안엔 마치 윤아가 올 줄 알고 있었다는 듯한 표정을 한 할아버지가 있었다. 하루에 한 번, 행복한 기억을 하나 팔면 오직 나만 쓸 수 있는 십 분이 생기는 거래를 제안받는다면 어떨까? 늘 시간이 아쉬운 윤아는 별다른 망설임 없이 할아버지가 제시한 거래를 수락하고 특별한 시계를 받는다. 온 세상이 멈춘 십 분 동안 윤아는 자유롭다. 그리고 그 십 분들은 고스란히 1등이 되는 시간으로 사용된다. 시간이 멈춰 있는 동안 답안지를 베껴 라이벌인 수영이를 제치고 전교 1등이 되는 기쁨도 누린다. 시험 결과가 만족스러워질수록, 엄마의 웃는 모습이 늘어날수록 윤아의 마음은 불편해지지만 한번 시작한 시간 거래의 유혹은 멈출 수가 없다. 하지만 이사 오면서 헤어졌던 친구 다현이와 외할머니 등 소중한 사람들과의 만남은 불안한 행복을 유지하던 윤아를 뒤돌아보게 한다. 상대방이 내보이는 따뜻한 감정에 진심으로 반응하지 못하고, 아빠와 공유했던 비밀들도 잃어버린 자신을 보며 윤아는 기억을 잃는다는 것이 생각보다 무서운 일이라는 것을 느낀다. 게다가 몰래 시간을 사는 것을 누군가가 알아챈 것 같아 큰일이다. 매력 없는 아이, 아무것도 아닌 나 이윤아. 나는 누구인가? 행복했던 기억이라……. 갑자기 떠올리려니 막막했다. 그런 건 시험문제에 나오지 않기 때문에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_본문 중에서 누군가와 맺었던, 온전히 느꼈던 행복한 기억을 잃어버리자 윤아는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도 점점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시간을 팔기 위해서 ‘행복’에 대해 의식적으로 떠올리는 동안 처음으로 진짜 바라는 것이 생긴다. 교육열이 센 동네로 이사 오고 난 뒤 친구 관계에 대한 기대감도 버리고 스스로의 느낌이나 의견 같은 건 애써 무시한 채 로봇처럼 일상을 수행하던 윤아에게 큰 변화가 일어난 것이다. 행복, 기억, 시간 같은 것의 소중함을 느낀 윤아는 이제는 추억이 갖고 싶다. 기억이 없는 나는, 가슴이 텅 비어 혼자인 나는 진짜 ‘나’가 아니기 때문이다. 지금 행복하지 않은데 엄마 말처럼 미래에 행복해질 수 있을까? 만약에 그렇다 해도 지금 내가 행복하지 않은데 무슨 의미가 있을까._본문 중에서 윤아는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추억을 더 이상 잃을 수가 없어 시간 가게로 달려간다. 조급해하는 윤아에게 시간 가게 할아버지는 이제까지와는 정반대의 새로운 거래를 제안하는데……. 윤아는 과연 이 혼란을 바로잡을 수 있을까? 시간 가게와의 거래가 점점 교묘하고 복잡해질수록 서사의 흐름에도 속도감이 붙고 긴장감은 최고조를 향해 달려간다. 멈춰진 아이들의 삶을 다시 재생시켜야 할 때 입시라는 과제 앞에 아이들의 소소한 삶의 경험은 저평가되기 십상이다. 바쁜 일상에 ‘놀이’나 ‘자아’나 ‘관계’가 들어올 자리는 없다. 하지만 그런 사소한 경험들이 쌓여 유년기의 자아 정체성을 형성한다. 직접 부딪치고 체험하며 얻는 지혜, 타인과의 관계망 속에서 설계하는 자아정체성과 세계관은 그 무엇보다도 소중하다. 어린이청소년문학평론가 유영진은 ‘정체성 형성이라는 과제를 수행하지 못한 아이들은 더 깊은 혼란에 빠져들어 간다’면서, ‘내가 누구인지 모르는, 나를 채워 주는 그 무엇이 없는 텅 빈 아이가 자신과 자신의 미래에 무엇을 기대할 수 있는가? 사라진 아이의 시간과 기억은 돌이킬 수 없기에 주인공이 기억을 사고자 하는 노력은 파국으로 빠져들어 갈 수 밖에 없다’고 짚는다. 이런 상황은 비단 작품 속에서의 문제만이 아닌 바로 오늘의 시급한 현실 풍경이다. 그렇다면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바로 ‘지금을 사는 것’이라고 작가는 작품 속에서 말하고 있다. 뭔가 잘못되어 있다는 불안감을 느끼면서도 귀를 닫고 오로지 입시에 매달리는 이 시대의 많은 자녀와 부모들에게 ‘지금을 살아야’만 진정한 나로 살 수 있다는 작가의 조용한 메시지는 윤아의 발걸음을 따라 서서히 호소력을 얻으면서 책장을 덮을 즈음엔 나를 되돌아보게 하는 둔중한 울림을 준다. 『시간 가게』를 읽은 독자들이 단 십 분만이라도 ‘나는 어떨 때 행복한가?’라는 질문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작가의 바람은, 아이들을 어른에 의해서 통제되는 기계가 아니라 스스로 묻고 세상과 타인과 관계를 맺어 갈 수 있는 능동적인 존재로 존중하는 데에서 출발한다. 어린이 독자들이 기다리는 동화는, 현실의 삶이 빠진 채 환상계의 묘사에만 치중한 판타지나, 서사로서의 재미를 담보하지 못한 절름발이 작품이 아니다. 동화의 독자인 아이들을 둘러싼 현실을 예리하게 직시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아이들의 마음을 그들의 입장에서 섬세하게 들여다보고 위로와 용기를 주려 한 작가의 진정성이, 이 작품이 ‘문학’의 본질과 독자의 마음에 바짝 다가서도록 돕는 가장 큰 원동력이다.『시간 가게』는 독자들을 감싸 안고 그들의 친구가 될 준비가 되어 있다.


비밀요원 레너드 4 : 파라오의 저주는 사실일까?
아울북 / 박설연 (지은이), 김덕영 (그림) / 2020.07.22
14,800원 ⟶ 13,320(10% off)

아울북명작,문학박설연 (지은이), 김덕영 (그림)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글로벌 인기 캐릭터 브라운앤프렌즈의 미스터리 동화다. 브라운앤프렌즈의 오리지널 캐릭터인 레너드가 미스터리 요원으로 변신해 전 세계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해결해 준다. 갓파, 늑대인간, 유니콘 등 미스터리한 존재부터 버뮤다 삼각지대, 폴터가이스트 현상 등 기이한 현상까지. 누구나 한번쯤 궁금해했을 미스터리 사건의 진실을 만날 수 있다. 『비밀요원 레너드 4 : 파라오의 저주는 사실일까?』에서는 고대 이집트의 파라오였던 투탕카멘의 저주와 피라미드의 미스터리를 다룬다. 왕가의 계곡에 3000년 동안 잠들어 있었던 파라오의 무덤을 발굴하면서 퍼진 소문의 진실은 무엇일까? 무덤을 발굴한 사업가, 고고학자, 의사 등 관련된 사람들이 차례로 의문의 죽음을 당하자 무덤의 주인인 투탕카멘의 저주라는 소문이 퍼졌다. 과연 레너드 요원은 파라오의 저주가 실제로 일어났는지 밝혀낼 수 있을까? 한편,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피라미드 근처에서도 미스터리한 사건이 발생했다는 정보. 레너드와 룰라송 요원은 피라미드 미스터리 비밀 사건 조사에 나선다. 레너드 요원과 함께 흥미진진한 미스터리 사건 속으로 함께 모험을 떠나 보자.파라오의 저주는 사실일까? 9 피라미드의 비밀을 밝혀라! 59브라운앤프렌즈의 국내 최초 어린이 동화 등 뒤가 오싹할 땐 레너드를 불러 줘! 『비밀요원 레너드』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글로벌 인기 캐릭터 브라운앤프렌즈의 미스터리 동화다. 브라운앤프렌즈의 오리지널 캐릭터인 레너드가 미스터리 요원으로 변신해 전 세계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해결해 준다. 갓파, 늑대인간, 유니콘 등 미스터리한 존재부터 버뮤다 삼각지대, 폴터가이스트 현상 등 기이한 현상까지. 누구나 한번쯤 궁금해했을 미스터리 사건의 진실을 만날 수 있다. 미스터리 해결사 레너드 앞에 나타난 의문의 단체 시크릿 에이전시. 비밀이 가득한 시크릿 에이전시에서 펼쳐질 이야기는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예측불허의 전개로 마지막까지 긴장을 끈을 놓을 수 없게 한다. 앞으로 서서히 드러나게 될 미스터리 사건의 비밀과 레너드의 눈부신 활약을 기대해 보자. “이집트의 파라오 투탕카멘의 저주는 사실일까?” “피라미드는 정말 외계인이 만든 걸까?” 미스터리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는 레너드와 함께 수수께끼 같은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보자! ■ 국내 최초 글로벌 인기 캐릭터 브라운앤프렌즈 미스터리 동화 출간! 한국, 홍콩, 대만, 일본 등 아시아에서 큰 사랑을 받으며 미국까지 성공적으로 진출한 글로벌 인기 캐릭터 브라운앤프렌즈의 국내 최초 미스터리 동화가 출간되었다. 『비밀요원 레너드 4 : 파라오의 저주는 사실일까?』는 전 세계 어린이들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해결해 주는 미스터리 해결사 레너드의 네 번째 이야기다. 『비밀요원 레너드』 시리즈는 라인프렌즈 키즈의 오디오 동화 ‘레너드 요원의 미스터리 보고서’를 새롭게 각색한 것이다. 네이버 오디오 클립에 등록된 이야기 가운데 가장 높은 조회 수와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던 에피소드를 골라 스토리를 확장했다. 오디오 동화를 통해 이미 어린이들에게 검증된 미스터리 소재로 독자들의 흥미를 이끌며, 확실한 재미를 보장한다. 또한, 미스터리 사건을 둘러싼 레너드의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지며 세계관이 더욱 풍성해졌다. 오디오 동화에서 발전한 세계관은 레너드의 활약과 다음으로 이어질 사건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여 준다. ■ 레너드와 함께 떠나는 좌충우돌 미스터리 대모험! 마녀와 드라큘라는 이 세상에 정말 존재하는 걸까? 자신과 똑같이 생긴 도플갱어를 만나면 죽는다는 게 사실일까? 외계인들이 지구에 내려와 사람들을 납치해 간다고?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두려움을 자극하는 세계 곳곳의 괴담과 전설들. 과학으로도 풀 수 없는 미스터리를 파헤치기 위해 미스터리 해결사 레너드가 활약을 시작한다. 『비밀요원 레너드 4 : 파라오의 저주는 사실일까?』에서는 고대 이집트의 파라오였던 투탕카멘의 저주와 피라미드의 미스터리를 다룬다. 왕가의 계곡에 3000년 동안 잠들어 있었던 파라오의 무덤을 발굴하면서 퍼진 소문의 진실은 무엇일까? 무덤을 발굴한 사업가, 고고학자, 의사 등 관련된 사람들이 차례로 의문의 죽음을 당하자 무덤의 주인인 투탕카멘의 저주라는 소문이 퍼졌다. 과연 레너드 요원은 파라오의 저주가 실제로 일어났는지 밝혀낼 수 있을까? 한편,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피라미드 근처에서도 미스터리한 사건이 발생했다는 정보. 레너드와 룰라송 요원은 피라미드 미스터리 비밀 사건 조사에 나선다. 레너드 요원과 함께 흥미진진한 미스터리 사건 속으로 함께 모험을 떠나 보자. ■ 엉뚱 발랄 신개념 탐정 캐릭터 레너드와 스페셜 캐릭터들의 등장! 셜록 홈스, 명탐정 코난의 뒤를 잇는 신개념 탐정 캐릭터 레너드가 온다. 레너드 탐정은 땡그란 두 눈과 코, 민트 초코와 젤리를 사랑하는 절대 미각, 탐정이라기엔 엉뚱한 행동과 귀여운 외모로 그 정체를 의심케 한다. 그러나 결정적 순간 빛나는 천재적인 두뇌와 날카로운 추리력을 가진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이처럼 반전 매력 가득한 레너드와 함께하는 추리 과정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흥미진진한 전개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비밀요원 레너드』에서는 브라운앤프렌즈의 오리지널 캐릭터 레너드와 제시카는 물론 기존 라인업에서 볼 수 없었던 스페셜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레너드와 티격태격 현실 절친미를 보여줄 윌리엄, 환상의 호흡으로 미스터리 사건을 해결할 룰라송 요원, 레너드를 질투하는 노만 다아라 등 권마다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들과의 찰떡 케미도 기대할 수 있다. ■ 미스터리 퀴즈와 부록으로 더욱 특별해진 이야기! 동화 중간중간에 그림 퍼즐 맞추기, 숨은 글자 찾기, 다른 그림 찾기 등의 재미있는 놀이 형식의 미스터리 퀴즈를 삽입했다. 퀴즈를 풀면서 미스터리 사건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해 보자. 숨어 있는 놀이 페이지를 발견하는 깨알 재미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며 성취감과 만족감을 얻을 수 있어 책 읽기 싫어하는 어린이들도 흥미로운 독서 경험을 만끽할 수 있다. 부록으로는 어디에서도 만날 수 없었던 스페셜 캐릭터 인스(스티커)를 제공한다. 동화 속에 등장하는 귀여운 캐릭터와 그림들을 내 맘대로 오려 붙여 보자. 또한 1권에 수록된 ‘미스터리 탐정 수첩’을 꾸며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미스터리 이야기를 완성할 수 있다.


퍼플캣
문학과지성사 / 송은혜 (지은이), 오승민 (그림) / 2020.06.01
11,000원 ⟶ 9,900(10% off)

문학과지성사명작,문학송은혜 (지은이), 오승민 (그림)
제16회 마해송문학상 수상작. 횡단보도를 건너다 차에 치여 죽게 된 길고양이 레옹이 저승으로 가기 전까지 하루 동안의 모험을 그린 이야기로, 죽은 고양이를 주인공으로 설정한 발상부터 툭툭 내뱉는 듯한 경쾌한 진술이 매력적인 작품이다. 죽음 이후에 새롭게 맞이하게 되는 겁쟁이 레옹의 삶은 이생에서 미처 살아내지 못한 씩씩하고 용감하고 주도적인 모습을 담고 있다. 로드킬 문제를 이색적으로 접근해 길고양이들의 눈을 통해 들여다본 인간들의 이기심, 동물들의 생명권에 대해 깊이 있는 물음을 던지면서도 저승으로 영원히 사라지기 전 삶 너머의 세상에서 벌어지는 우정, 타협, 불법, 배신, 보은과 같은 모험을 유머러스하고 감동적으로 그렸다. 죽음 이후 세상에 대한 뛰어난 상상력과 통찰력은 살아 있을 때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 함께 살아가는 자들과의 관계 등을 되돌아보게 한다.1. 드디어 건넜어 2. ㈜고양이 상조 회사 3. 고양이 온천 4. 긴 꼬리별을 따라서 5. 고양이 복지사 반달 6. 고양이 딱지 196번 7. 흑묘단 소탕 작전 8. 밤의 무법자 9. 너와 나의 세상 10. 1004번 셔틀버스 정거장 에필로그_영소 이야기제16회 마해송문학상 수상작 태어나는 순간부터 위기에 놓인 길고양이 레옹에게 활기차고 유쾌한 생이 찾아왔습니다! “죽은 순간부터 이십사 시간, 자유롭게 보내는 거야. 때 빼고 광내고!” 우리 아동문학의 선구자 마해송 선생(1905~1966)의 업적을 기리고 한국 아동문학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주)문학과지성사가 2004년 제정한 ‘마해송문학상’의 제16회 수상작 『퍼플캣』이 출간되었다. 횡단보도를 건너다 차에 치여 죽게 된 길고양이 레옹이 저승으로 가기 전까지 하루 동안의 모험을 그린 이야기로, 죽은 고양이를 주인공으로 설정한 발상부터 툭툭 내뱉는 듯한 경쾌한 진술이 매력적인 작품이다. 죽음 이후에 새롭게 맞이하게 되는 겁쟁이 레옹의 삶은 이생에서 미처 살아내지 못한 씩씩하고 용감하고 주도적인 모습을 담고 있다. 『퍼플캣』은 시작부터 시선을 끌었다. 차에 치여 죽은 길고양이 레옹이 저승으로 가기 전 하루 동안 일어난 이야기를 고양이 상조 회사의 활동 등 여러 가지 만화적 장치들을 이용해 환상과 현실의 공간을 경쾌하게 묘사했다. 길고양이, 죽음 등을 다루는 흔한 설정에서 벗어나 새롭게 이야기를 풀어 간 점이 가장 좋았고, 죽음 이후 과정에 대한 상상력도 상큼해 재미나게 잘 읽히며, 감각적인 묘사도 뛰어났다._이경혜, 황선미, 최나미(심사평에서) 로드킬 문제를 이색적으로 접근해 길고양이들의 눈을 통해 들여다본 인간들의 이기심, 동물들의 생명권에 대해 깊이 있는 물음을 던지면서도 저승으로 영원히 사라지기 전 삶 너머의 세상에서 벌어지는 우정, 타협, 불법, 배신, 보은과 같은 모험을 유머러스하고 감동적으로 그렸다. 죽음 이후 세상에 대한 뛰어난 상상력과 통찰력은 살아 있을 때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 함께 살아가는 자들과의 관계 등을 되돌아보게 한다. 겁쟁이 레옹의 진짜 모험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라임아파트가 고향인 길고양이 레옹은 횡단보도 앞에만 서면 몸이 얼어붙는 겁쟁이 고양이다. 매주 수요일 길 건너 살구나무 공원에 고양이 급식소가 열리지만 한 번도 가 본 적이 없다. 차들이 쌩쌩 달리는 횡단보도를 건널 자신이 없기 때문이다. 친구들이 놀려 대도 쉬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 그런 겁쟁이 레옹을 움직이게 한 아이가 나타나면서 레옹은 생전 처음 용기를 내 보지만 안타깝게도 끔찍한 사고를 당하고 만다. 아이를 돕기 위해 두려움을 떨쳐 낸 레옹에게 세상은 왜 이리도 가혹한 것일까? 하고 생각하는 순간 레옹 앞에는 너무나 새롭고 멋진 세상이 펼쳐진다. 죽으면 끝인 줄 알았는데 하얀 리무진을 타고 나타나 자신을 고양이 상조회사 직원이라고 소개하는 외눈박이 고양이와 함께 얼떨떨하지만 새로운 세상에 발을 들여놓게 된다. 이제 더 이상 쌩쌩 달리는 차들을 겁낼 필요도 없고, 살아 있을 때 잔뜩 집어먹었던 겁도 이젠 레옹을 짓누르지 않는다. 마음에 걸리는 게 있다면 딱 하나, 라임아파트 절친 고양이 타루에게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온 것이다. 다행히 외눈박이는 영원한 저 세상 ‘레인보우 랜드’로 가기 전 레옹에게 ‘하루 이용권’을 채워 준다. 타루와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안도하며 외눈박이가 타고 온 하얀 리무진에 올라탄 순간 너무 많은 고양이들이 레옹을 맞아 주는 게 아닌가? 리무진은 코스에 맞춰 고양이 온천에 고양이들을 내려준다. 고양이에게 어울리지 않는 온천이라니! 진정한 모험과 시험이 시작되는 순간인 것이다. 게다가 악명 높은 고양이 악당 흑묘단에게 소중한 하루 이용권을 도둑맞으면서 타루를 만나기 위한 레옹의 모험이 종횡무진 펼쳐진다. 주어진 시간을 열심히 살아낸 당신은 고귀한 존재입니다! 저승으로 가기 전 하얀 리무진에 모인 길고양이들은 살아 있을 때 누려 보지 못한 온갖 호사를 누린다. 저마다 죽음을 맞게 된 사연들에 대해 위로라도 받듯이 말이다. 자신을 버린 주인을 원망하기도 하고, 또 죽을 위기에서 살려 준 이름 모를 사람에게 깊은 고마움을 느끼기도 하며 살아 있을 때를 뒤돌아본다. 살아 있을 때 무엇을 했는지, 어떻게 살았는지, 혹시 소중한 것을 놓치진 않았는지, 곰곰이 생각해 본다. 이제 돌아갈 수 없는 시간들이라 아쉽기도 하지만 또 자신들의 눈앞에 펼쳐져 있는 이생과 다른 시간을 충실하게 보내자고 다짐한다. 물론 ‘시간 많은 시간 은행’에서 자신이 저축해 둔 시간이 얼마 없는 것을 확인하고 실망하는 고양이들도 많지만 실망할 필요없다. 주어진 시간을 모두 쓰고 온 고양이들에게 레인보우 랜드에서 보낼 영원한 시간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이제 하루 이용권과 비축해 둔 시간을 모두 쓴 고양이들을 태울 1004번 버스에 오르기만 하면 된다. 또 그곳에서는 얼마나 멋지고 새로운 일들이 펼쳐지게 될까?


쿵푸 아니고 똥푸
문학동네어린이 / 차영아 지음, 한지선 그림 / 2017.02.06
10,000원 ⟶ 9,000(10% off)

문학동네어린이명작,문학차영아 지음, 한지선 그림
초승달문고 41권. 제17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수상작. 차영아 작가는 15년여 동안 다수의 TV 예능프로그램과 어린이프로그램 방송작가로 활동하며 내공을 다져온 이다. “산다는 건 백만사천이백팔십아홉 가지의 멋진 일을 만나게 된다는 뜻”, “아이쉽다잉박사가 50년 연구 끝에 개발하고 HASA가 승인한 운동화”, “삼겹살은 힘이 나는 맛” 등 한 번 읽으면 잊히지 않는 재치 넘치는 문장과 자유로운 상상력, 포근한 이야기 속에 살뜰하게 들어찬 유머가 그의 저력을 대변한다. 작고 서툴지만 마음 착한 아이들의 세 가지 모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친구들 앞에서 똥싸개가 된 탄이가 똥푸맨에게 우주 최고의 무술 ‘똥푸’를 전수받게 된 이야기(「쿵푸 아니고 똥푸」), 아홉 살 인생에 첫 택배를 받은 미지가 택배 상자에서 나온 운동화를 신고 하늘나라를 향해 달리게 된 사연(「오, 미지의 택배」), 겁쟁이 시궁쥐 ‘라면 한 줄’에게 내려진 쥐덫 뺨치게 무서운 마을 구하기 임무(「라면 한 줄」)까지, 이 세 편의 동화는 예상 밖의 사랑스럽고 경쾌한 결말로 내달린다. 자유롭고 역동적인 선과 소박하고 따뜻한 색감을 가진 한지선 화가가 그림을 더해 감동의 폭을 넓혔다.쿵푸 아니고 똥푸 오, 미지의 택배 라면 한 줄 심사평제17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수상작 “너에게 어려운 일이 생기면 이 똥푸맨이 언제든 올게.” 힘이 나는 맛을 선사하는 달콤하고 푹신한 단편집 『쿵푸 아니고 똥푸』는 아이를 맡기고 싶은 이웃집 같은 동화다. 어른들이 힘들다고 한숨을 내쉬는 그 순간에도 씩씩하게 자라려고 애쓰는 장한 어린이들에게 이 책은 유쾌한 옆집이 될 것이다. _심사평 중에서(심사위원 김리리, 김지은, 유영진, 임정자, 장주식) 제17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수상작 차영아의 『쿵푸 아니고 똥푸』가 출간되었다. 김려령의 『내 가슴에 해마가 산다』, 이영서의 『책과 노니는 집』을 거쳐 우리 어린이문학의 경계를 뛰어넘었다고 하는 『거짓말 학교』, 창작 옛이야기의 결정판으로 극찬받은 ‘삼백이의 칠일장’ 시리즈(『얘야, 아무개야, 거시기야!』『삼백이는 모르는 삼백이 이야기』), 왜 우리가 동화를 읽어야만 하는가에 대한 근원적인 대답을 들려주는 작품이라는 평을 받은 『여름이 반짝』에 이르기까지 매회 어린이의 세계를 문학으로 그려 온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이 제17회 당선작으로 선정한 작품이다. 이번 작품으로 동화작가로서의 첫발을 내디딘 차영아 작가는 15년여 동안 다수의 TV 예능프로그램과 어린이프로그램 방송작가로 활동하며 내공을 다져온 이다. “산다는 건 백만사천이백팔십아홉 가지의 멋진 일을 만나게 된다는 뜻” “아이쉽다잉박사가 50년 연구 끝에 개발하고 HASA가 승인한 운동화” “삼겹살은 힘이 나는 맛” 등 한 번 읽으면 잊히지 않는 재치 넘치는 문장과 자유로운 상상력, 포근한 이야기 속에 살뜰하게 들어찬 유머가 그의 저력을 대변한다. 『쿵푸 아니고 똥푸』는 아이들의 생활에 바탕을 두고 있으면서도 풍선처럼 가볍게 쿠션처럼 푹신하게 독자를 받아주는 동화다. 이야기의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해서 만든 계산된 안전함과는 종류가 다른 것이다. “그런 것쯤은 걱정도 아니야! 어서 와!”라고 독자를 한껏 환영하는 배포가 큼직한 책이다. 이 작품집에 실린 세 편의 단편동화는 세상이 이렇게만 되어라, 라고 주문을 외우는 마음으로 어린이들에게 읽어 주고 싶은 이야기들이다. _심사평 중에서 『쿵푸 아니고 똥푸』에는 작고 서툴지만 마음 착한 아이들의 세 가지 모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친구들 앞에서 똥싸개가 된 탄이가 똥푸맨에게 우주 최고의 무술 ‘똥푸’를 전수받게 된 이야기(「쿵푸 아니고 똥푸」), 아홉 살 인생에 첫 택배를 받은 미지가 택배 상자에서 나온 운동화를 신고 하늘나라를 향해 달리게 된 사연(「오, 미지의 택배」), 겁쟁이 시궁쥐 ‘라면 한 줄’에게 내려진 쥐덫 뺨치게 무서운 마을 구하기 임무(「라면 한 줄」)까지, 이 세 편의 동화는 예상 밖의 사랑스럽고 경쾌한 결말로 내달리며 독자들에게 삼겹살만큼이나 ‘힘이 나는 맛’을 선사한다. 자유롭고 역동적인 선과 소박하고 따뜻한 색감을 가진 한지선 화가가 그림을 더해 감동의 폭을 넓혔다. ● 첫 번째 이야기 「쿵푸 아니고 똥푸」 친구들 앞에서 똥싸개가 된 탄이, 똥푸맨에게 우주 최고의 무술 똥푸를 전수받다! 선생님이 반 친구들에게 세발자전거 두 대의 바퀴 수는 모두 몇 개냐고 물었을 때, 일이 터졌다. 탄이가 그만 바지에 똥을 싸고 만 것이다. 그렇지 않아도 엄마를 닮은 피부색 때문에 “까맣게 탔니?”라고 놀림 받던 탄이는 이제 똥장군, 똥싸개라고 불릴 생각에 갑갑하다. 낙담한 탄이 앞에 황금빛 똥 근육을 꿀룩거리는 똥푸맨이 나타난다. 똥푸맨은 탄이에게 우주 최고의 무술 똥푸를 전수하고 똥의 위대함에 대해 알려 준다. 스파이더맨, 배트맨, 파워레인저처럼 세계에서 제일가는 영웅들의 일급 노하우가 출동하기 전에 똥을 꼭 싸는 것이라나? “너에게 어려운 일이 생기면 이 똥푸맨이 언제든 올게.”라는 똥푸맨의 약속에 탄이의 걱정은 훌훌 날아가고, 자신감도 쑤욱 자란다. “장군 오셨쎄요? 똥장군!”이라고 놀리는 반 아이들에게 똥의 위대함을 당당히 알릴 만큼! 다음 날, 탄이는 할머니가 차려 주신 밥과 반찬을 골고루 잘 먹고, 뽈록한 배를 하고 변기에 앉아 외친다. “멸치, 두부, 깻잎이여! 당신의 몸과 마음을 나에게 다 주었으니 나는 힘을 낼 거야. 또오오오오오옹푸!” 해마다 미뤄지기만 했던 엄마의 고향 필리핀 방문을 도우러 출동하기 위해서다. 탄이의 바람은 이뤄질 수 있을까? 탄이가 자신감을 회복하고 일어서는 과정을 아이다운 상상력과 순수함으로 밀고 나가는 이 이야기는 읽는 이의 가슴을 시원하게 한다. 똥푸맨과 신나게 뛰노는 동안 마음 바탕에 불끈 힘이 솟았다면 이미 우주 최고의 무술을 전수받은 것이다. ● 두 번째 이야기 「오, 미지의 택배」 아홉 살 미지에게 도착한 첫 택배! 택배 상자에서 나온 운동화가 미지를 데려간 곳은? 아홉 살 오미지의 기준에서 어른이란 이런 것이다. 큰길에서 손을 흔들었는데 택시가 서거나, 스마트폰 게임을 아무리 해도 엄마 아빠가 본체만체하거나, 자기 앞으로 온 택배 상자를 받는 것. 그런데 어느 날 미지의 인생에 첫 택배가 도착한다. 보낸 이의 이름은 너덜너덜 찢겨 있어서 한 글자도 알아볼 수가 없는 택배 상자에선 정체 모를 하얀 운동화와 제품 설명서가 나온다. 설명서에는 하얀 운동화를 신고, 만나고 싶은 누군가의 이름을 부르면서 달리면, 운동화가 천국에 있는 누군가에게 데려다 준다고 적혀 있다. 미지는 망설임 없이 온 마음으로, 온 배 힘을 끌어모아 그리운 이름을 외친다. “봉자야, 봉자야, 봉자야!” 하고. “유년동화의 서정성이 무엇인지 보여 준다”라는 심사평처럼, 「오, 미지의 택배」는 사랑하는 개 봉자를 잃은 미지가 봉자와의 추억을 하나씩 떠올리고, 진정으로 “안녕, 봉자야.”라고 이별하게 되는 과정을 환상적이고 아름답게 그려낸 수작이다. 봉자와는 헤어졌지만 봉자 덕분에 얻은 사랑의 마음만은 고스란히 남았다. 그래서 미지가 다시 돌아온 일상 속에는 봉자처럼 사랑할 것이 너무 많았다. 겨울을 보내고 맞이하는 활짝 핀 벚꽃들처럼, 불가항력적인 아픔의 시간을 통과한 미지는 실은 봉자가 언제나 자기 곁에 있었음을 깨달은 것이다. 그리고 훌쩍 자라 있는 제 마음의 키도. 진정한 어른이 되는 건 큰길에서 택시가 서거나, 제 앞으로 온 택배를 받는 것보다 훨씬 더 근사한 일이란 것도. ● 세 번째 이야기 「라면 한 줄」 겁쟁이 시궁쥐 ‘라면 한 줄’에게 내려진 쥐덫 뺨치게 무시무시한 임무는? ‘라면 한 줄’은 하수구 시에서 가장 겁 많은 시궁쥐의 이름이다. 다른 시궁쥐들이 ‘쪼르르’를 40번이나 해야 하는 김밥집에 가거나, 쪼르르를 60번은 해야 하는 생선 가게에 갈 때, 라면 한 줄은 쪼르르를 세 번만 하면 되는 집 앞 라면 가게에서 고작 라면 한 줄만 낚아채 돌아오기 때문이다. 엄마는 세상은 커다란 쥐덫 같다며 항상 조심, 또 조심할 것을 당부한다. 그런 라면 한 줄이 마을을 위협하는 무시무시한 외눈박이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다는 중대한 임무를 맡게 된다. 믿을 거라곤 매일 밤 꾸준히 라면 한 줄을 구해 온 성실함과, 부르면 요정이 나타난다는 엄마의 자장가 “요스요스 야호 쥬스쥬스 야하”뿐. 외눈박이를 향해 쪼르르, 쪼르르 나아갈수록 마음은 복잡하기만 하다. 하지만 간신히 외눈박이 고양이를 찾아낸 라면 한 줄은 뜻밖에도 곤경에 처한 외눈박이를 목격하게 되는데……. 「라면 한 줄」은 독자들에게 여리디 여린 주인공이 막강한 악당을 통쾌하게 무찌르는 카타르시스를 주면서도 우리가 무엇과 대결하고 어떤 용기를 내어야 하는지를 곰곰이 곱씹게 하는 이야기다. 눈앞의 적은 단지 처단의 대상이 아니라 나처럼 숨을 쉬고 고통을 느끼는 또 하나의 생명이며, 적이라 이름 붙인 그 생명에 대한 연민의 마음을 잃지 않아야만 진정한 승자라는 것을, 매일 밤 들려준 엄마의 자장가 속에 진정한 ‘힘’이 담겨 있었음을 독자들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토깽이네와 집에서 놀아요
코알라스토어 / 토깽이네 (지은이) / 2020.01.24
12,000원 ⟶ 10,800(10% off)

코알라스토어예술,종교토깽이네 (지은이)
초등학교를 다니는 아이라면 다 알 만한 유튜브 채널 ‘토깽이네’. 네 가족의 엄마인 토깽이와 딸 나린이, 아들 다린이가 집에서 놀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집놀이를 소개한다. 크게 5가지 파트(Body, Brain, Toy, Art, Music)로 나누어 두뇌와 신체가 균형 잡힌 놀이가 되도록 구성했다. 식당, 차 안, 서점 등 집 밖에서 할 수 있는 놀이도 물론 수록되었다. 또 한 가지 주목할 점은 유튜브 ‘토깽이네’ 채널의 인기 영상을 책에서도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높은 조회 수, 재미, 교육적인 내용으로 구성된 콘텐츠를 고르고 골라 총 8개의 에피소드를 담았다. 웃음 마를 날 없는 토깽이네 가족의 일상이 만화 형식으로 수록되어 전국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친구인 나린이, 다린이를 책으로도 만날 수 있게 되었다.1. 집에서 놀아요 (1) 몸을 움직여요(body) 1. 수건 개기 2. 손바닥에 글씨 써서 알아맞히기 3. 휴지 불어서 떨어뜨리지 않기 4. 색 테이프 따라 걷기 5. 시그니처 악수 만들기 6. 줄넘기 림보 7. 토끼와 거북이 8. 굼벵이 놀이 *유튜브 영상 - 금지어 미션 (2) 머리를 써봐요(Brain) 1. 기억력 게임 2. 미로 직접 만들기 3. 가족 기념일 스피드 퀴즈 4. 태극기 그리기 5. 가족 신문 만들기 6. 보물찾기 7. 그림자야 놀자 *유튜브 영상 스피드 퀴즈 (3) 도구를 활용해요(Toy) 1. 종이비행기 시합 2. 젓가락으로 콩 옮기기 3. 신문지 제기차기 4. 알까기 5. 빨대로 탁구공 이어 옮기기 6. 신문지 반씩 접으며 버티기 7. 탱탱볼 숫자 놀이 8. 청기 홍기 게임 9. 종이컵 전화기 만들기 *유튜브 영상 청기백기 게임! (4) 예술가가 되어봐요(Art) 1. 서로 손 그려주기 2. 가족 명함 만들기 3. 종이 잘라서 창문 장식하기 4. 한국 지도 그리기 5. 우리 집 그리기 *유튜브 영상 집에서 캠핑해요 (5) 음악으로 놀아요(Music) 1. 눈 가리고 계이름 맞히기 2. 돌림노래 부르기 3. 노래 단어에 손뼉 치기 4. 컵으로 실로폰 만들기 5. 플라스틱 드럼 박스 *유튜브 영상 문구 거리 배틀 2. 밖에서 놀아요 (1) 외식하러 가요 1. 보도블록 한 색깔만 밟기 2. 메뉴판 요리 설명해주기 3. 숟가락 젓가락 놓기 4. 가족들 주문받아 직접 주문하기 5. 음식 먹고 재료 알아맞히기 *유튜브 영상 육하원칙 제비뽑기 미션 (2) 차 안에서 놀아요 1. 끝말잇기 2. 슈퍼에 가면 3. 초성 게임 4. 직진! 좌회전! 우회전! 5. 촉감놀이 *유튜브 영상 초성 조합 게임 (3) 공공장소도 놀이터 1. 합죽이가 됩시다 2. 지하철 최단거리 맞추기 3. 서점에서 책 검색해서 찾기 4. 헌책방 대탐험 5. 두꺼비집 만들기 6. 사방치기 7. 동전 투호 *유튜브 영상 줄넘기 대결!미세먼지 마를 날 없는 요즘, 어디서 놀지? ‘토깽이네’랑 집에서 놀지! 전국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친구, ‘토깽이네’가 소개하는 집놀이의 모든 것 봄 황사만 조심하면 됐던 날은 지난지 오래다. 도대체 어디서 오는지 존재감 확실한 불청객 미세먼지, 이 지긋지긋하고 지독한 미세먼지가 봄여름가을겨울 할 것 없이 대한민국의 아이들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밖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데, 우리 아이들은 놀고 싶어 하고, 미세먼지 무서워 집으로 피난은 왔는데, 도대체 집에서는 어떻게 놀아야 잘 놀았다고 할 수 있을까? 이 고민의 해결사, ‘토깽이네’가 집에서 제대로, 보람차고 의미 있게 노는 방법을 소개한다. 초등학교를 다니는 아이라면 다 알 만한 유튜브 채널 ‘토깽이네’. 네 가족의 엄마인 토깽이와 딸 나린이, 아들 다린이가 집에서 놀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집놀이를 소개한다. 크게 5가지 파트(Body, Brain, Toy, Art, Music)로 나누어 두뇌와 신체가 균형 잡힌 놀이가 되도록 구성했다. 그러나 아무리 미세먼지가 있다 해도 늘 집에만 있을 수는 없는 일! 식당, 차 안, 서점 등 집 밖에서 할 수 있는 놀이도 물론 수록되었다. 또 한 가지 주목할 점은 유튜브 ‘토깽이네’ 채널의 인기 영상을 책에서도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높은 조회 수, 재미, 교육적인 내용으로 구성된 콘텐츠를 고르고 골라 총 8개의 에피소드를 담았다. 웃음 마를 날 없는 토깽이네 가족의 일상이 만화 형식으로 수록되어 전국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친구인 나린이, 다린이를 책으로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집에서 놀더라도 밖에서 놀 때보다 더 재미있고, 보람차게 놀 수 있다면 좋겠지? 집에서 할 수 있는 놀이는 왠지 재미없고 정적이며 제약이 많을 것 같나요? 토깽이네가 노는 모습을 보면 금세 생각이 달라질 거예요. 분명 집에서 노는데 밖에서 노는 것보다 더 숨이 차고 신이 날 수 있기 때문이죠! 집이라는 한정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도 매우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어요. 예를 들면 두 명이서 준비물 없이도 즐길 수 있는 ‘시그니처 악수 만들기’, 집이라면 당연히 있는 수건, 컵, 반찬통을 이용한 놀이,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통해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놀이, 부모와 아이가 함께 고민하면서 신문이나 명함을 만드는 놀이까지! 《토깽이네와 집에서 놀아요》에는 인원수준비물놀이의 효과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한 놀이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토깽이네’의 집놀이법 그대로 사진을 보면서 따라 하는 집놀이! 아이들은 취향 저격 콘텐츠로 몸도 마음도 쑥쑥~ 부모님은 건강 걱정 사라지고 놀이 부담도 제로! 집에서 아이와 어떻게 놀아야 할지, 시작이 어려운 부모님이라면 토깽이(엄마)와 토니(아빠), 아이들(나린, 다린)의 도움을 받아보세요. 놀이 순서대로 사진을 직접 촬영했고, 그에 따른 코멘트를 상세하게 달아놓았으니까요. 아이들의 초점에서 재미있는 놀이와 하고 싶은 놀이들을 부모님의 입장에서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지, 놀이할 때 주의해야 할 팁은 무엇인지 챙겨 놓았습니다. 《토깽이네와 집에서 놀아요》만 있으면 아이와 부모 모두 유익한 집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토깽이네’ 인기 동영상 재미있고 교육적인 에피소드를 모아 만화처럼 읽기! 구독자 66만 명, 누적 조회 수 4억 회를 돌파한 인기 크리에이터로, 샌드박스네트워크에 소속되어 있는 ‘토깽이네’.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에게 유난한 사랑을 받고 있는 크리에이터입니다. 아이들과 어떻게 놀아야 좋을까 항상 고민하는 엄마 토깽이, 아빠 토니 그리고 엄마, 아빠의 놀이를 너무나 즐겁게 받아들이는 아이들 나린이와 다린이까지. 네 가족의 일상과 놀이, 배틀과 체험 영상은 구독자 친구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토깽이네가 업로드한 수많은 영상 중에서 조회 수가 높은 콘텐츠와 직접 해볼 만한 재미있는 놀이, 교육적인 의미를 담은 에피소드를 선별해 어린이의 코드에 맞추어 책에 담아냈습니다. 이 코너는 가정에서 얼마든지 해볼 수 있고 어렵지 않은 놀이들로 구성되어 있어 재미와 교육,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토깽이네를 사랑하는 어린이들이 책만 펼치면 언제든지 토깽이네 가족을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아이들에게 큰 공감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입니다. 자, 토깽이네 인기 유튜브를 만화처럼 읽으러 떠나볼까요?


두리틀 박사의 바다 여행
주니어김영사 / 휴 로프팅 (지은이), 김무연 (그림), 김선희 (옮긴이) / 2020.01.06
14,000원 ⟶ 12,600(10% off)

주니어김영사명작,문학휴 로프팅 (지은이), 김무연 (그림), 김선희 (옮긴이)
1923년 뉴베리 수상작. 1922년 발간된 이후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지금도 전 세계 어린이들을 매료시키는 동화이다. 박물학자인 두리틀 박사가 꼬마 친구 토미와 남태평양에 떠다니는 거미원숭이 섬을 찾아 바다를 항해하면서 일어난 2년간의 모험담을 펼쳐놓았다. 이 책은 칼데콧 상과 더불어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아동 문학상이자 세계 최고의 아동 문학상으로 손꼽히는 뉴베리 수상작이다. 흥미진진한 마법 같은 이야기, 긴장감 넘치는 모험, 가슴 뭉클한 우정 등 다양한 요소가 가득 들어가 있는 이 작품은 세계적인 아동 문학상의 명성에 걸맞게, 이야기를 사랑하는 어린 독자들에게 풍성한 상상력을 선사해 줄 것이다.작가의 말 1부 두리틀 선생님과의 만남 구둣방 집 아들 동물과 말하는 사람 두리틀 선생님의 집 위프와프 앵무새 폴리네이사 상처 입은 다람쥐 조개의 말 넌 눈썰미가 있니? 꿈의 정원 신기한 동물원 폴리네시아는 나의 선생님 멋진 생각 치마 입은 원숭이 치치의 모험담 부모님의 허락 2부 바다 여행 준비 마도요호 승무원 은둔자 루크 지프의 비밀 문제 해결의 열쇠 유일한 목격자 판사의 개 미스터리의 끝 만세 삼창 아름다운 보라극락조 황금화살의 아들, 긴화살 눈 감고 찍기 여행 운명과 목적지 3부 바다로 출발! 세 번째 사람 작별 밀항자 소동 계속되는 골칫거리 식당에 갇힌 벤 부처 길가 침대에서 보낸 밤 선생님의 내기 대단한 투우 경기 성난 군중 4부 위험에 빠진 사람들 영어로 노래한 물고기 실버 피지트 이야기 수족관에서 보낸 십삼 개월 험상궂은 날씨 난파선 거미원숭이 섬 딱정벌레가 전해 준 편지 매 머리 모양 산 5부 왕이 된 두리틀 선생님 대단한 순간 움직이는 땅 불을 처음 본 사람들 고래들의 도움 백재그더래그와의 전쟁 검정앵무새들의 공격 앵무새 평화조약 속삭이는 바위 6부 다시 고향으로 추장 선거 종 왕의 대관식 새로운 팝시페텔 고향 생각 긴화살은 위대한 박물학자 바다유리달팽이 드디어 알게 된 조개의 말 마지막 회의 선생님의 결정 옮긴이의 말1923년 뉴베리 수상작《두리틀 박사의 바다 모험》은 1922년 발간된 이후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지금도 전 세계 어린이들을 매료시키는 동화이다. 박물학자인 두리틀 박사가 꼬마 친구 토미와 남태평양에 떠다니는 거미원숭이 섬을 찾아 바다를 항해하면서 일어난 2년간의 모험담을 펼쳐놓았다. 가난한 구두 수선공 아들에게 일어난 기적 같은 모험! 《두리틀 박사의 바다 모험》이 발간된 1920년대 영국은 사회적으로 신분 차별이 어느 정도 남아 있던 때였다. 가난한 구두수선공의 아들이 박물학자와 친구가 된다는 것은 있을 수도 없는 일이었다. 게다가 토미는 고작 열 살밖에 되지 않았다. 집안 형편이 어려워 학교도 다니지 못해 또래 아이들에게조차 놀림을 받던 토미는 두리틀 박사와 친구가 되어 글과 동물의 말을 배우고, 자신이 늘 꿈꾸어 왔던 드넓은 세상을 만나게 된다. 이 책의 작가 휴 로프팅은 ‘두리틀 박사’라는 인물에 아이와 같은 천진함과 자신을 낮추는 겸손함, 생명의 존엄성을 담았다. 그래서 두리틀 박사는 세상 모든 동물과 소통이 가능하다. 심지어 물고기와 조개, 달팽이와도 친구가 된다. 태풍을 만나 배가 난파되어 홀로 두려움에 떨던 토미는 두리틀 박사의 오랜 친구인 앵무새 폴리네시아의 말을 떠올린다. “선생님과 있으면 언제나 안전하지. 기억하라고.” 모두들 두리틀 박사의 친구가 되어 그를 도와주기 때문에 그와 함께 있으면 어떤 어려움이 닥쳐와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어떤 일이 펼쳐져도 흥분하지 않고 다른 이들에게 믿음을 주는 다정한 친구 두리틀 박사, 아이들이 원하는 어른의 모습은 바로 이런 모습이 아닐까. 이 책은 칼데콧 상과 더불어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아동 문학상이자 세계 최고의 아동 문학상으로 손꼽히는 뉴베리 수상작이다. 흥미진진한 마법 같은 이야기, 긴장감 넘치는 모험, 가슴 뭉클한 우정 등 다양한 요소가 가득 들어가 있는 이 작품은 세계적인 아동 문학상의 명성에 걸맞게, 이야기를 사랑하는 어린 독자들에게 풍성한 상상력을 선사해 줄 것이다.


팜 2 : 하늘 농장
길벗 / 홍지연 (지은이), 지문 (그림) / 2020.04.02
12,000원 ⟶ 10,800(10% off)

길벗자연,과학홍지연 (지은이), 지문 (그림)
초등학생에게 코딩과 과학을 쉽게 알려주기 위해 기획된 코딩과학동화 <팜>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 주니와 거니가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코딩 개념을 접하게 된다. 2권에는 ‘네트워크, 센서, 컴퓨터 바이러스와 백신, 배열과 리스트, 이진수’ 같은 조금 더 확장된 컴퓨터과학 개념을 담았다. 1권 지하 농장에 이어서, 2권에서는 하늘 농장이라는 전혀 다른 공간으로 이동한다. 쌍둥이 형제 주니와 거니는 하늘 음악당, 태양 가림막 우산, 액괴 놀이방, 하늘 배 주차타워 등 하늘 농장에 필요한 장소와 발명품들을 만들면서 하늘 농장을 가꾸기 시작한다. 그렇게 평화롭게 지내려던 찰나 마른 하늘의 날벼락, 천둥 번개가 들이닥쳐 하늘 농장이 돌덩이처럼 굳어버리는데….1장 주니 & 거니의 하늘 농장 2장 그땐 그랬지 미션1_ 구름 폭탄에 표시된 숫자를 읽어라! (키워드: 디지털) 3장 구름 폭탄 해체 대소동 미션2_ 구름 폭탄을 해체하라! (키워드: 입력, 처리, 출력) 4장 태양을 피하는 방법 미션3_ 뜨거운 태양 빛을 가려라! (키워드: 센서) 5장 어디든 뿌려! 스프링클러! 미션4_ 비구름을 찾아라! (키워드: 무작위 수) 6장 액괴 놀이방이 통통통! 7장 우르르 쾅쾅! 미션5_ 침입자와 나쁜 기운을 감지하라! (키워드: 컴퓨터 바이러스) 미션6_ 천둥 번개의 변신에 주의하라! (키워드: 백신) 8장 날아라! 펭귄 미션7_ 펭귄 망을 만들어라! (키워드: 네트워크) 9장 반짝반짝 반딧불이 미션8_ 반딧불이로 이진수를 표현하라! (키워드: 이진수) 10장 하늘 배 수송 대작전 미션9_ 하늘 배에 번개를 실어라! (키워드: 배열과 리스트) 11장 최후의 공격 미션10_ 하늘 배의 좌표를 찾아라! (키워드: 좌표) 12장 사냥꾼은 어디에?코딩과학동화 《팜》 두 번째 이야기! 이번엔 하늘 농장이다! 초등학생에게 코딩과 과학을 쉽게 알려주기 위해 기획된 코딩과학동화 《팜》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 ‘하늘 농장’ 편이 출간되었습니다. 1권 지하 농장에 이어서, 2권에서는 하늘 농장이라는 전혀 다른 공간으로 이동합니다. 쌍둥이 형제 주니와 거니는 하늘 음악당, 태양 가림막 우산, 액괴 놀이방, 하늘 배 주차타워 등 하늘 농장에 필요한 장소와 발명품들을 만들면서 하늘 농장을 가꾸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평화롭게(!) 지내려던 찰나 마른 하늘의 날벼락, 천둥 번개가 들이닥쳐 하늘 농장이 돌덩이처럼 굳어버리는데요. 주니와 거니가 이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코딩 개념을 접하게 됩니다. 특별히 2권에서는 ‘네트워크, 센서, 컴퓨터 바이러스와 백신, 배열과 리스트, 이진수’ 같은 조금 더 확장된 컴퓨터과학 개념을 담았습니다. 한층 더 재밌는 줄거리와 상상력 넘치는 그림, 덤으로 코딩에 대한 지식까지 얻을 수 있는 《팜》 두 번째 이야기를 지금 만나 보세요! 어린이 코딩 분야 베스트셀러 《팜》 두 번째 이야기 출간! 《팜 2권: 하늘 농장》에서는 더욱 다양해진 발명품들과 이색적인 장소로 어린이 독자들을 안내합니다. 하늘 농장에서도 주니는 끊임없이 엉뚱한 발명을 하면서 사고를 치고, 거니는 지하 농장을 그리워하는 것도 잠시 어디선가 나타난 동물 친구들을 돌보느라 바쁜 나날들을 보냅니다. 어느새 제 모습을 갖추고 평화가 찾아온 듯한 하늘 농장. 하지만 거니의 불길한 예감은 틀린 적이 없지요? 난데없이 우르르 쾅쾅! 천둥 번개의 공격이 시작되지요. 그리고 처음 번개가 시작된 곳에는 지하 농장에서 발견한 바로 그 발자국이 남았습니다. 과연 주니와 거니를 위험에 빠트린 사냥꾼의 정체가 밝혀질까요? 아이들에게 컴퓨터과학에 대한 즐거운 경험을! 현직 교사이자 초등컴퓨팅교사협회 팀장인 글쓴이는 컴퓨터과학 세계관 안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상상할 수 있도록 이야기를 펼쳐나갑니다. 처럼 상상력이 극대화된 이야기와 코믹한 삽화를 통해, 책 읽기에 관심 없는 아이들도 집중할 수 있게 끊임없이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이야기를 읽다 보면 어느 새 코딩 개념이 쏙쏙! 각 장의 이야기를 읽은 후에는 이야기와 연관된 코딩 개념을 미션 키워드로 정리합니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코딩의 개념을 받아들이고, 뇌리에 스며듭니다. 특별히 2권에서는 ‘네트워크, 센서, 컴퓨터 바이러스와 백신, 배열과 리스트, 이진수’ 같은 조금 더 확장된 컴퓨터과학 개념을 담았습니다. 한층 더 재밌는 줄거리와 상상력 넘치는 그림, 덤으로 코딩에 대한 지식까지 얻을 수 있는 《팜》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를 지금 만나 보세요!


멋진 여우 씨
논장 / 로알드 달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퀸틴 블레이크 그림 / 2017.03.15
11,000원 ⟶ 9,900(10% off)

논장명작,문학로알드 달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퀸틴 블레이크 그림
동화는 내친구 48권. 가장 대담하고 신나고 뻔뻔스럽고 재미있는 어린이책 작가 로알드 달이 자신의 여러 작품 중에서 직접 꼽은 ‘모든 것이 균형 잡힌 뛰어난 작품’이다. 치사하고 비열한 세 농부와 영리한 여우 씨의 한판 대결을 통해 무능하고 욕심 많은 어른들을 마음껏 조롱하며, 권위적인 기성세대를 비판한다. 속도감 있는 문장, 흥미진진한 전개로 저학년도 단숨에 읽게 하며 사회를 꿰뚫어 보는 통찰력이 빛나는 진정한 걸작이다. 날마다 닭을 세 마리씩이나 먹는 뚱뚱보 보기스, 거위 간을 치덕치덕 짓이겨 도넛 속에 넣어 먹는 땅딸보 번스, 음식 대신 독한 술만 마셔 대는 말라깽이 빈. 보기스, 번스, 빈, 세 농장 주인은 다들 성격이 고약하다. 어느 날 세 농부는 자신들의 음식을 쏙쏙 훔쳐 가는 여우 씨한테 화가 머리끝까지 나 여우 씨를 완전히 박멸하기로 한다. 처음에는 여우 굴 앞에서 총을 들고 기다리더니 곧 어마어마한 굴착기를 동원해 굴을 마구 파헤친다. 그러더니 막대기와 총과 손도끼를 비롯해 온갖 무시무시한 무기들로 언덕을 에워싸는 것이 아닌가. 이제 여우 씨는 물론 그 어떤 동물도 언덕을 빠져나갈 수 없다. 여우 씨와 숲 속 동물들은 이대로 앉아서 굶어 죽을 수밖에 없을까? 세 농부 여우 씨 총 쏘기 무시무시한 굴 파기 무시무시한 굴착기 누가 누가 빨리 파나 절대로 놓치지 않을 거야 여우 씨네 식구들이 굶주리다 여우 씨가 꾀를 내다 보기스의 1호 닭장 여우 부인을 위한 깜짝 선물 오소리 번스의 거대한 창고 오소리가 걱정하다 빈의 비밀 사과주 창고 아주머니 큰 잔치 여전히 기다리다 ★ 로알드 달 탄생 100주년, 한글판 10주년 기념 ★ 《멋진 여우 씨》 개정판 출간! 가장 대담하고 신나고 뻔뻔스럽고 재미있는 어린이책 작가 로알드 달이 자신의 여러 작품 중에서 직접 꼽은 ‘모든 것이 균형 잡힌 뛰어난 작품.’ 치사하고 비열한 세 농부와 영리한 여우 씨의 한판 대결을 통해 무능하고 욕심 많은 어른들을 마음껏 조롱하며, 권위적인 기성세대를 비판하는 작품. 속도감 있는 문장, 흥미진진한 전개로 저학년도 단숨에 읽게 하며 사회를 꿰뚫어 보는 통찰력이 빛나는 진정한 걸작이다. ★ IBBY(국제아동도서협의회) 2008 Honour List 수상 ★ 《멋진 여우 씨》 원작을 영화화한 [판타스틱 미스터 폭스](웨스 앤더슨 감독) 2009 '타임 선정' 올해의 영화 베스트 10 “어린이들이 책을 보면서 절대 위축되어서는 안 된다. 책은 아이들을 억눌러서는 안 되며 재미와 흥미, 호기심이 넘치고 짜릿한 모험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줘야 한다.” _로알드 달 ■ 날마다 닭을 세 마리씩이나 먹는 뚱뚱보 보기스, 거위 간을 치덕치덕 짓이겨 도넛 속에 넣어 먹는 땅딸보 번스, 음식 대신 독한 술만 마셔 대는 말라깽이 빈. 보기스, 번스, 빈, 세 농장 주인은 다들 성격이 고약하다. 어느 날 세 농부는 자신들의 음식을 쏙쏙 훔쳐 가는 여우 씨한테 화가 머리끝까지 나 여우 씨를 완전히 박멸하기로 한다. 처음에는 여우 굴 앞에서 총을 들고 기다리더니 곧 어마어마한 굴착기를 동원해 굴을 마구 파헤친다. 그러더니 막대기와 총과 손도끼를 비롯해 온갖 무시무시한 무기들로 언덕을 에워싸는 것이 아닌가. 이제 여우 씨는 물론 그 어떤 동물도 언덕을 빠져나갈 수 없다. 여우 씨와 숲 속 동물들은 이대로 앉아서 굶어 죽을 수밖에 없을까! ■ 동심의 편에서 어른들에게 날리는 통쾌한 한 방 《멋진 여우 씨》는 결국 들러리일 수밖에 없는 세 농부의 무능력한 행동을 보여 주며 어린이들이 절대로 좋아하지 않는, 어리석고 이해심 없고 둔한 세 농부로 대변되는 어른들을 통쾌하게 비웃는다. 그러면서 사회 규범, 일반적인 도덕관까지도 조소하거나 없애 버린다. 산처럼 쌓인 먹을거리를 조금도 나누지 않으면서, 여우 한 마리를 잡으려고 생태계를 망가뜨리는 사람들. 그들에게 생존을 위협받는 여우 씨의 반격은 세 사람의 잔혹함과 대비되어 정당성을 얻는다. 독자들은 여우 씨가 세 농부를 앞질러 포위 공격을 뚫고 가족을 지키고, 나아가 다른 동물들까지 구하는 통쾌한 모습에 박수를 칠 것이다. 이러한 행동이 사회 규범을 벗어나지는 않을까 하는 일부의 우려와는 달리, 오히려 독자들은 재미와 즐거움 속에 개인과 사회와 공동체에 대해서까지 여러 갈래로 생각이 뻗어나가게 된다. ■ 우리 사회의 인간 군상을 보여 주는 동화 여우 씨와 함께 굴을 파는 ‘오소리’, 말라깽이 빈의 술을 훔쳐 마시며 살아가는 ‘시궁쥐’, 《멋진 여우 씨》에는 다양한 인간 군상이 담겨 있다. 오소리는 도덕적 기준을 중요하게 여기는 인물이다. 훔치는 일이 비도덕적으로 느껴지지 않느냐는 오소리의 물음은 ‘도덕’과 ‘비도덕’, ‘악’과 ‘차악’의 경계에서 고민하고 갈등하는 인간 면면을 조망한다. 시궁쥐는 권력에 기생해 살아가는 인간을 떠올리게 한다. 양심 없는 시궁쥐가 있는 빈의 술 창고는 탐욕스럽게 쌓은 재물이 또 다른 악을 낳는 사회의 축소판인 셈이다. 비록 이 작품은 훨씬 이전에 쓰였지만 사회의 부조리함을 꿰뚫는 로알드 달의 통찰력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빛을 발한다. ■ 여우 씨, 따뜻한 연대의 상징이 되다 굶어 죽을 현실을 거부하고 끈질기게 노력하는 여우 씨는 포기할 줄 모르는 노력가이며, 아이디어가 넘치는 지적인 활동가이다. 여우 씨는 자신 때문에 고립된 동물들을 외면하지 않고 잔치를 연다. 바로 이 지점에 로알드 달이 추구한 주제 의식이 분명히 드러난다. 로알드 달은 실천하는 작가이다. 로알드 달 재단은 인세 일부로 아동 전문 간호사들을 지원하며 간질이나 혈액 질환, 후천적 뇌 손상 등으로 힘겨워하는 어린이들을 돌보고 질병 퇴치에 노력한다. 고통받는 어린이들의 손을 잡아 준 작가 로알드 달과 여우 씨의 공동체 의식이 멋지게 담긴 《멋진 여우 씨》를 통해 더 많은 어린이가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해 생각해 보길 바란다. ■ 어린이의 보물 같은 친구, 로알드 달 ■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게임 대신 책을 들게 했다는 찬사를 듣는 로알드 달. 그의 작품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마틸다》는 영국에서 6개월 동안 50만 부가 넘게 팔렸으며, 《제임스와 슈퍼 복숭아》, 《찰리와 초콜릿 공장》 등은 영화로도 만들어져 큰 인기를 누렸다. 어린 시절, 엄격한 학교에서 장난을 치면 어김없이 호되게 맞곤 했던 로알드 달은 자신의 작품에서 권위를 강요하는 어른은 반드시 벌을 받게 한다. 때로는 죄 없는 어른들도 너무 악의적으로 다루는 게 아니냐는 비평계의 반응에 로알드 달은 어른들은 신뢰할 수 없기 때문에 범죄자로 그린다면서, 자신을 비난하는 어른들을 신경 쓰기보다는 독자들을 재미있게 하는 일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대답한다. 비록 현재를 사는 독자들이 로알드 달과 같은 경험을 하지는 않을지라도, 그가 쓴 작품들은 억압받고 부당한 규칙을 강요당하는 어린이들을 하나로 묶어 준다. 그래서 어른들의 염려와는 달리, 부패한 권위에 대한 멸시, 불합리한 체제에 대한 불신, 절묘하게 숨어 있는 판타지와 유머로 지금도 세계의 어린이들에게 많은 긍정과 희망을 안겨 주며 널리 읽히고 있다.


약탈 기사 로드리고와 꼬마둥이
주니어김영사 / 미하엘 엔데, 빌란트 프로인트 (지은이), 레기나 켄 (그림), 김인순 (옮긴이) / 2020.05.07
13,800원 ⟶ 12,420(10% off)

주니어김영사명작,문학미하엘 엔데, 빌란트 프로인트 (지은이), 레기나 켄 (그림), 김인순 (옮긴이)
두려움을 모르는 꼬마둥이와 악명 높은 약탈 기사 로드리고 라우바인의 모험 이야기를 담았다.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작가 미하엘 엔데의 유작이기도 한 이 책은 그가 세상을 떠난 지 25년 뒤, 독일의 아동 문학 작가 빌란트 프로인트가 완성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의 마음을 따뜻하고 신비로운 이야기로 보듬는 미하엘 엔데가 이번에는 두려움을 걷어낸 뒤 비로소 보이는 진정한 ‘나’다움에 대하여 들려준다. 약탈 기사가 활개를 치던 중세 암흑시대를 배경으로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와 결국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을 찾는 주인공들의 성장기가 촘촘하게 엮여 있다.제1장 주인공 홀연히 사라지다 제2장 꼬마둥이가 전율의 성을 공격하다 제3장 약탈 기사 로드리고가 하마터면 시동을 거느릴 뻔하다 제4장 전율의 성이 다시 포위되고 로드리고 라우바인은 좋든 싫든 세상으로 나가다 제5장 꼬마둥이가 흉측한 괴물로 변하다 제6장 궁정 마법사 라바누스 로쿠스가 까마귀 전서를 받다 - 우울한 왕과 구디판 용이 등장하다 제7장 이유는 서로 다르지만, 왕도 로드리고도 공포에 사로잡히다 제8장 로드리고 라우바인의 술수를 알아내다 제9장 재미있는 일을 급박하게 찾다 제10장 모든 등장인물이 잘못 예측하다 제11장 꼬마둥이와 플립이 용을 찾아가다 제12장 꼬마둥이가 실수로 배신자가 되다 제13장 로드리고와 시동 꼬마둥이가 엉뚱한 장소에서 올바른 말을 하다 제14장 소크라테스와 궁정 의사 파드루벨이 이야기의 좋은 결말을 위해 골똘히 생각하다 제15장 매우 특이한 인형들이 춤을 추다 마지막장 거의 모든 사람들이 스스로 원하는 것을 하다- 《모모》의 작가 미하엘 엔데 유작, 25년 만에 완성된 이야기 - 미하엘 엔데가 시작하고 빌란트 프로인트가 완성한 현대의 고전 -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을 찾아가는 모험 이야기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모모》의 작가 미하엘 엔데 유작 25년 만에 완성된 이야기 두려움을 모르는 철부지 꼬마둥이와 전설의 약탈 기사 로드리고의 모험! 주니어김영사에서 《약탈 기사 로드리고와 꼬마둥이》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두려움을 모르는 꼬마둥이와 악명 높은 약탈 기사 로드리고 라우바인의 모험 이야기를 담았다.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작가 미하엘 엔데의 유작이기도 한 이 책은 그가 세상을 떠난 지 25년 뒤, 독일의 아동 문학 작가 빌란트 프로인트가 완성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의 마음을 따뜻하고 신비로운 이야기로 보듬는 미하엘 엔데가 이번에는 두려움을 걷어낸 뒤 비로소 보이는 진정한 ‘나’다움에 대하여 들려준다. 약탈 기사가 활개를 치던 중세 암흑시대를 배경으로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와 결국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을 찾는 주인공들의 성장기가 촘촘하게 엮여 있다. 집이 제일 지루한 꼬마둥이는 자신이 진정한 약탈기사의 소질을 타고났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부모님의 인형 극장 마차를 떠나 악명 높은 약탈 기사 로드리고 라우바인을 찾아가 그의 시동이 되기로 마음먹는다. 꼬마둥이는 공포의 숲을 지나 로드리고가 사는 전율의 성을 찾아가지만 로드리고는 꼬마둥이에게 시동이 되기 위해서는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고 말한다. 누구의 도움 없이 혼자 힘으로 아주 위험천만한 범죄를 저질러야 한다는 것이다. 꼬마둥이는 다시 길을 나서고, 우연히 공주의 마차와 맞닥뜨린다. 공주를 납치하는 것보다 더 위험한 일이 있을까? 시험을 통과할 절호의 기회라고 여긴 꼬마둥이는 공주의 마차를 습격한다. 하지만 꼬마둥이는 강력한 마법사 라바누스 로쿠스도 공주를 노리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한다. 과연 꼬마둥이는 담력 시험을 통과할 수 있을까? 그런데 전율의 성에서 혼자 채소를 키우고 선인장을 보살피는 어설픈 약탈 기사 로드리고 라우바인의 정체는 무엇일까? 한편, 공주의 납치 소식을 들은 최후의 킬리안 왕은 앓고 있던 우울증이 더욱 심해져 몸저 눕고 만다. 궁정 의사 파드루벨은 인형극으로 왕을 치유하려 하는데, 꼬마둥이 아빠의 인형 극장 마차가 초대받는다. 궁 안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까? 꼬마둥이와 로드리고의 이야기를 교차해 들려주며 인형 극장 마차, 앵무새, 마법사와 용까지 다양한 등장인물의 꼬리의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이야기 타래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미하엘 엔데의 환상적인 이야기가 다시 한번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나답게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을 찾아가는 주인공들의 이야기 《약탈 기사 로드리고와 꼬마둥이》가 던지는 중요한 물음은 두려움을 떨치고 나답게 사는 것은 무엇인가 하는 것이다. 꼬마둥이는 약탈 기사가 되기 위해 길을 떠난다. 모두가 두려워하는 약탈 기사 로드리고 라우바인을 찾아가는 일은 꼬마둥이만 할 수 있는 일이다. 어쩌면 무모해 보이기까지 한 꼬마둥이의 모험은 자기가 무엇을 원하는지도 모른 채 감옥 같은 성에서 혼자 숨어 살고 있는 로드리고의 삶을 완전히 뒤바꿔 놓는다. 두려움이 뭔지 모르던 꼬마둥이는 자기의 행동으로 로드리고를 곤경에 빠뜨렸다는 걸 알게 되면서 조금씩 두려움이라는 감정에 대해 깨닫는다. 정말로 좋아하는 누군가가 위험에 빠졌을 때 걱정하는 마음이 들면서 서서히 두려움을 느끼게 된 것이다. 반면 자신의 정체가 들통날까 엄청난 두려움에 사로잡혀 하루하루를 보내던 로드리고는 꼬마둥이를 만나고 자기가 누구인지, 무엇을 하면 행복을 느끼는지 깨달아 간다. 그러면서 자신이 누구인지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드러내는 건 결코 위험한 일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된 로드리고는 진짜로 원하던 인형 극단의 주인이 된다. 꼬마둥이와 로드리고, 정반대인 두 사람은 서로에게 유대감을 느끼며 결점을 조금씩 극복해 가며 성장한다. 한편, 꼬마둥이의 할머니, 할아버지가 하던 대로 아무 반항 없이 인형 극장 마차를 끌며 인형극을 상연하던 꼬마둥이의 부모, 디크 부부 역시 전율의 성에 머무르며 안정적인 삶을 찾는다. 꼬마둥이와 로드리고의 든든한 조력자 플립 공주와 똑똑한 앵무새 소크라테스, 최후의 킬리안 왕은 저마다 자리를 지키며 자기만의 방식으로 새로운 삶을 꾸려 나간다. 작가는 모든 것을 두려워할 필요는 없지만 약간의 두려움은 용기 있는 사람의 필수 조건이라고 말하며,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는 용기와 희망을 버리지 말라는 묵직한 메시지를 던진다. 미하엘 엔데가 시작하고 빌란트 프로인트가 완성한 현대의 고전 미하엘 엔데는 세상을 떠나기 몇 년 전, 《약탈 기사 로드리고와 꼬마둥이》라는 제목의 이야기를 쓰기 시작했다. 그리고 3장까지 집필해 타이핑을 깔끔하게 끝냈지만 안타깝게도 이 이야기를 끝까지 완성하지 못했다. 25년의 세월이 흐른 후, 미하엘 엔데 미완성작에 생명을 불어넣은 사람은 독일의 아동 문학가 빌란트 프로인트다. 독일의 유명 문학상 수상자이기도 한 빌란트 프로인트는 미하엘 엔데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가장 현대적이고 창의적으로 완성시켰다는 평을 받는다. 미하엘 엔데 특유의 상상력 가득한 이야기와 독특한 캐릭터를 그대로 재현해 내며 현대의 새로운 고전으로 불리는 이 책은 미하엘 엔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만한 작품이다. 마차 안의 나머지 공간은 천장과 기둥에 매달려 대롱거리는 꼭두각시 인형으로 가득 차 있었다. 공주와 왕, 시민, 농부와 마녀, 마법사, 죽음과 악마, 어릿광대, 터키 사람, 말과 용, 그리고 많은, 아주 많은 기사가 있었다. 마차 바닥에는 무대 배경과 인형극에 쓰이는 온갖 소품을 보관하는 상자와 광주리가 잔뜩 쌓여 있었다. 낫, 방패, 왕홀, 접시, 의자, 나무, 배, 그밖에도 많은 물건이 있었다. “얘가 어디 갔지? 내 가엾은 아들이 어디 갔을까요? 오는 도중에 얘를 잃어버렸나 봐요. 그런데 언제 어디서 잃어버렸을까요? 꼬마둥이한테 무슨 일이 생겼으면 어떡하죠?”엄마 디크와 아빠 디크는 어둠 속에서 한참을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사나운 바람이 몰아치는 사방을 향해 힘껏 소리쳤다. “꼬마둥이야! 얘야! 아들아! 엄마 아빠 소리가 들리거든 대답 좀 해라! 도대체 어디 있니? 아들아, 돌아와라!”하지만 매섭게 휘몰아치는 바람 소리와 요란한 천둥소리만 들려올 뿐이었다.


엉덩이 탐정 애니메이션 코믹북 3
고은문화사 / 고은문화사 편집부 (지은이) / 202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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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문화사만화,애니메이션고은문화사 편집부 (지은이)
귀여운 캐릭터와 흥미로운 이야기로 어린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엉덩이 탐정’을 이제 재미와 감동을 더한 애니메이션 코믹북으로 만난다. 엉덩이 탐정만의 놀라운 추리력과 방귀 필살기로 범인을 잡는 코믹한 이야기, 귀엽고 아기자기한 캐릭터들이 TV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스토리와 어우러져 더욱 신나고 흥미진진해진 엉덩이 탐정을 만날 수 있다. 3권에서는 처음 등장한 엉덩이 탐정의 아빠이자 박물관 유적 보호과 팀장인 ‘엉덩이 댄디’가 고대 왕가의 유적을 훔치려는 도굴단과 맞서 싸우는 유쾌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맛볼 수 있다. 또한 만화 스토리와 자연스럽게 연결된 미로찾기, 숨은그림찾기, 추리 퀴즈는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고 집중력을 높여준다.제1화 - 뿡뿡! 함정이 가득한 정글 제2화 - 뿡뿡! 가방을 찾아라어린이 애니메이션 북 베스트셀러 '엉덩이 탐정 애니메이션 코믹북' 3권 출간! 귀여운 캐릭터와 흥미로운 소재로 어린이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엉덩이 탐정’! 재미와 감동을 더한 애니메이션 코믹북으로 대 변신!! 원작에 없는 TV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스토리와 올컬러 만화로 초인기 베스트셀러에 오른 1권, 2권에 이어, 보다 알차고 재밌어진 3권이 탄생했어요! 특히, 새롭게 등장한 엉덩이 탐정의 아빠, 엉덩이 댄디의 즐겁고 유쾌한 활약상을 직접 만나보세요! 제1화 - 뿡뿡! 함정이 가득한 정글 정글에서 온 편지를 받고 아버지에게 도움을 청하는 엉덩이 탐정. 엉덩이 탐정과 댄디는 도둑맞은 지팡이를 찾기 위해 도적단을 추적한다. 한편 지팡이를 갖고도 무덤의 문을 열지 못하는 도적들. 엉덩이 탐정은 무덤을 열어 도적단을 유인한 후 댄디와 함께 도적단을 체포하는데… 제2화 - 뿡뿡! 가방을 찾아라 신혼여행을 앞두고 가방이 바뀐 태양은 엉덩이 탐정에게 가방을 찾아달라고 부탁한다. 조사를 시작한 엉덩이 탐정은 다행히 가방 주인 장말총을 만나지만 가방은 누군가와 다시 바뀐 상태. 그때 바뀐 가방 주인이 가방을 되찾으러 나타나고 엉덩이 탐정은 그의 정체를 밝혀내는데… 어린이 애니메이션 북 베스트셀러 ‘엉덩이 탐정 애니메이션 코믹북’, 제3권 발행! 귀여운 캐릭터와 흥미로운 이야기로 어린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엉덩이 탐정’을 이제 재미와 감동을 더한 애니메이션 코믹북으로 만나보세요! 엉덩이 탐정만의 놀라운 추리력과 방귀 필살기로 범인을 잡는 코믹한 이야기, 귀엽 고 아기자기한 캐릭터들이 TV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스토리와 어우러져 더욱 신나고 흥미진진해진 엉덩이 탐정을 만날 수 있습니다. 엉덩이 탐정의 아빠, 엉덩이 댄디와의 즐거운 첫 만남! 등장부터 빵빵 터지는 엉덩이 댄디의 유쾌하고 통쾌한 활약상!애니메이션 코믹북 3권에서는 처음 등장한 엉덩이 탐정의 아빠이자 박물관 유적 보호과 팀장인 ‘엉덩이 댄디’가 고대 왕가의 유적을 훔치려는 도굴단과 맞서 싸우는 유쾌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맛볼 수 있습니다. 또한 만화 스토리와 자연스럽게 연결된 미로찾기, 숨은그림찾기, 추리 퀴즈는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고 집중력을 높여줍니다. 뛰어난 관찰력과 사고력에 놀라운 통찰력까지 갖춘 아이큐 1,104의 엉덩이 탐정! 어려운 사건도 척척 해결하고 방귀 필살기로 반드시 범인을 잡고야 마는 엉덩이 탐정과 함께하다 보면 읽는 내내 재미와 웃음이 팡팡 터진답니다.


꽃들에게 희망을 (반양장)
시공주니어 / 트리나 폴러스 지음, 김석희 옮김 / 2017.01.15
12,000원 ⟶ 10,800(10% off)

시공주니어명작,문학트리나 폴러스 지음, 김석희 옮김
1972년 처음 출간된 이후 4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스페인, 독일, 네덜란드, 포르투갈, 일본 등 전 세계적으로 수백만 부가 팔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베스트셀러다. 이 작품은 참자아와 희망을 노래하는 두 애벌레의 이야기이다. 단순히 먹고 자라는 것 이상의 것을 추구하는 노랑 애벌레와, 애벌레 기둥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조차 모른 채 무작정 다른 애벌레들을 따라 애벌레 기둥을 오르는 호랑 애벌레. 결국 이 두 애벌레는 서로 다른 길을 가게 된다. 노랑 애벌레는 애벌레로 사는 것이 진정한 삶이 아니며 진정한 자아를 찾는 길도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고, 불안하기는 하지만 고치를 만들어 마침내는 아름다운 나비로 다시 태어난다. 한편, 애벌레 기둥의 끝을 본 호랑 애벌레는 다른 애벌레를 무참히 짓밟으며 올라온 이곳이 아무것도 아니었음을 알고 망연자실하지만 노랑 나비의 도움으로 고치를 만들고 나비가 된다. 이 두 애벌레가 나비가 되는 과정은 자신의 참모습과 자아를 찾아 떠나는 많은 이들에게는 꿈과 위로와 응원을, 절망의 끝에 서 있는 많은 이들에게는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준다.참자아를 발견하는 길, 그 길을 알려 주는 나비 이야기 서로 밟고 밟히는 살벌한 현실을 벗어나, 희망과 사랑을 통해 참자아를 발견하는 길을 알게 되는 나비 혹은 우리 자신의 이야기. ★ 5-1 국어활동 교과서 수록 도서 ★ 한우리 권장 도서 ★ 부산시교육청 추천 도서 ▶ 우리나라에 단 하나뿐인 정식 한국어판 《꽃들에게 희망을》 《꽃들에게 희망을》은 1972년 처음 출간된 이후 4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스페인, 독일, 네덜란드, 포르투갈, 일본 등 전 세계적으로 수백만 부가 팔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베스트셀러다. 이 책의 작가 트리나 폴러스는 전 세계에 희망을 전파하는 일을 자신의 인생 목표로 삼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최상의 방법이 책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 결실로 《꽃들에게 희망을》이 탄생했다. 트리나 폴러스는 영문판에 직접 글씨를 쓸 정도로 작품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정식 한국어판을 출간할 때도 서문(채택되지는 않았지만)과 작가의 말을 다시 쓰면서까지, 절망에 빠진 한국의 독자들에게 희망을 전파하려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작가의 애정이 고스란히 담긴 《꽃들에게 희망을》은 시공주니어에서 정식 계약하여 1999년 6월 국내에 처음 소개된 이후, 독자들에게 꾸준히 희망을 전하고 있다. ▶ 힘겹게 오늘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희망을! 이 작품은 참자아와 희망을 노래하는 두 애벌레의 이야기이다. 단순히 먹고 자라는 것 이상의 것을 추구하는 노랑 애벌레와, 애벌레 기둥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조차 모른 채 무작정 다른 애벌레들을 따라 애벌레 기둥을 오르는 호랑 애벌레. 결국 이 두 애벌레는 서로 다른 길을 가게 된다. 노랑 애벌레는 애벌레로 사는 것이 진정한 삶이 아니며 진정한 자아를 찾는 길도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고, 불안하기는 하지만 고치를 만들어 마침내는 아름다운 나비로 다시 태어난다. 한편, 애벌레 기둥의 끝을 본 호랑 애벌레는 다른 애벌레를 무참히 짓밟으며 올라온 이곳이 아무것도 아니었음을 알고 망연자실하지만 노랑 나비의 도움으로 고치를 만들고 나비가 된다. 이 두 애벌레가 나비가 되는 과정은 자신의 참모습과 자아를 찾아 떠나는 많은 이들에게는 꿈과 위로와 응원을, 절망의 끝에 서 있는 많은 이들에게는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준다.


나는 나의 주인
토토북 / 채인선 지음, 안은진 그림 / 2010.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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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북명작,문학채인선 지음, 안은진 그림
, , >아름다운 감정학교>을 쓴 채인선 작가의 그림책. 내 몸과 마음의 주인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채인선 작가는 조곤한 말투로 나의 주인으로 자라는 법을 알려준다. 주인은 자기 몸과 마음이 하는 소리를 귀 담아 듣고 보살펴준다. 연극 무대처럼 구성진 그림 속 개구진 친구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아이는 나와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자신을 사랑하는 주인의 마음을 가질 것이다. “나는 내 몸을 잘 돌보아 줍니다. 나는 내 몸을 지킵니다.” 처럼 ‘나는~’ 으로 시작되는 글을 따라 읽으며 아이는 이야기에 쉽게 공감하고 주인공에게 동화되어 간다. 특히 이 책은 어린이들이 소리 내어 읽어 보기를 권한다. 책 속엔 아이들이 직접 자기 몸과 마음을 그려보고, 잘하는 일, 못 하는 일, 좋아하는 일, 싫어하는 일을 직접 쓰고 만드는 ‘나는 나의 주인’ 별책 부록이 마련돼 있다.*아래 이미지는 별책 부록 이미지 입니다. 《아름다운 가치 사전》, 《내 짝꿍 최영대》, 《아름다운 감정학교》 등 어린이 마음에 힘을 주는 채인선 작가의 신작 그림책! “나는 나의 주인입니다. 주인으로 자신을 소중히 대하며 사랑합니다.” 자신을 가치 있고 중요한 사람으로 대하는 아이는 세상도 가치 있고 중요한 곳으로 대합니다. 자존감이 낮은 아이는 자기 몸과 마음을 소중히 하지 않고, 친구와 어울리는 것을 어려워합니다. 작은 일에 쉽게 상처 받고 새로운 일을 두려워하며 쉽게 포기합니다. 자존감이 높은 아이는 자기 몸과 마음을 소중히 하고 친구들과도 사이좋게 지냅니다. 실수와 실패에 낙담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문제 해결에 적극적이며, 자기의 일을 스스로 하려 합니다. 이렇게 자존감에 따라 아이의 행동, 심리, 태도, 인간관계는 달라집니다. 자존감은 아이의 성장 과정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마음에서부터 아이는 세상과 마주하는 힘을 얻습니다. 내 몸과 마음의 주인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채인선 작가는 조곤한 말투로 나의 주인으로 자라는 법을 알려줍니다. 주인은 자기 몸과 마음이 하는 소리를 귀 담아 듣고 보살핍니다. 슬프거나 화가 났을 땐 그 마음을 다독이며 풀어 줍니다. 자기 감정을 숨기지 않고 솔직하게 표하면서 다른 사람의 마음을 배려하고 존중해 줍니다. 서툴고 잘 못 하는 일에 속상해 하거나 짜증내지 않고 다시 배우며 차근차근 해 봅니다. 주인은 어떤 상황에서도 야무지게 자기 생각을 말하며 당당하게 행동합니다. 연극 무대처럼 구성진 그림 속 개구진 친구 이야기를 재미나게 읽으며 아이는 나와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주인의 마음을 가질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의 주인입니다. 주인이 되는 것은 참으로 멋진 일입니다. 이 책은 어린이들이 소리 내어 읽어 보기를 권합니다. “나는 내 몸을 잘 돌보아 줍니다. 나는 내 몸을 지킵니다.” 처럼 ‘나는~’ 으로 시작되는 글을 따라 읽으며 아이는 이야기에 쉽게 공감하고 주인공에게 동화됩니다. 그러면서 주인이 되는 일은 어려운 일이 아니고 자연스럽고 당연한 일임을 배울 것입니다. 책 속엔 아이들이 직접 자기 몸과 마음을 그려보고, 잘하는 일, 못 하는 일, 좋아하는 일, 싫어하는 일을 직접 쓰고 만드는 《나는 나의 주인》 별책 부록이 마련돼 있습니다. 자신을 가치 있고 중요한 사람으로 대하는 아이는 세상도 가치 있고 중요한 곳으로 대합니다. 많은 어린이들이 이 책을 읽고 당당하고 멋진 주인으로 자라나기를 바랍니다.


한국 환상 동물 도감
봄나무 / 이곤 (지은이) / 2019.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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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무예술,종교이곤 (지은이)
어린이 도서 최초로 대한민국 고전에서 살아 숨 쉬는 환상 동물들을 소개한다. 상서로운 동물, 복을 부르는 동물, 용과 용을 꿈꾸는 동물, 하늘과 땅을 연결하는 동물, 해로운 동물, 특이한 동물 등. 35마리 환상 동물을 6장으로 나누어 수록하였다. 환상 동물들은 두 가지 화풍으로 묘사된다. 대한민국 전통 느낌이 물씬 드러나는 고급스러운 그림. 앞서 소개한 환상 동물을 아기자기하고 친근하게 표현한 캐릭터 그림. 이 그림들은 다양한 참고 자료를 바탕으로 표현되어 환상 동물들의 생김새를 생생하게 나타냈다. <한국 환상 동물 도감>에서 소개하는 다양한 환상 동물은 저마다 개성을 자랑한다. 35마리 모두 생김새부터 특징까지 평범하지 않다. 이들은 어떻게 유래했는지. 이들에게는 어떤 능력이 있는지. 또 어떤 상징성이 있는지. 우리가 몰랐던 사실이나 환상 동물 관련 핵심 정보를 모아 한 권에 정리했다. 이 밖에도 소개하는 환상 동물과 관련이 있는 동물이나, 서양의 환상 동물도 함께 소개해 풍부한 읽을거리로 꾸몄다.■ 작가의 말 ■ 환상 동물을 찾아서 ■ 탐정 B를 소개합니다 1 상서로운 동물 태평성대를 알리는 고귀한 새 봉황 남쪽을 지키는 사신 주작 북쪽을 지키는 사신 현무 서쪽을 지키는 사신 백호 어진 성품을 지닌 기린 만물의 뜻을 깨우친 백택 탐정 B의 환상 동물 메모 2 재앙을 막고 복을 부르는 동물 불을 막고 정의를 지키는 해태 호랑이 산신령 산군 삼재를 쪼아 없애는 삼두일족응 세눈박이 개 삼목구 귀신을 쫓아내는 삽살개 재물을 가져다주는 업신 탐정 B의 환상 동물 메모 3 용 그리고 용을 꿈꾸는 동물 하늘과 물을 다스리는 용 용이 되고 싶은 이무기 양반을 잡아먹는 이무기 영노 폭포를 뛰어오르는 어변성룡 바람처럼 달리는 영웅의 말 용마 탐정 B의 환상 동물 메모 4 하늘과 땅을 연결하는 동물 태양의 새 삼족오 밝은 아침을 부르는 금계 하늘과 땅을 오가는 천마 신선과 노니는 백록 무덤을 지키는 진묘수 저승의 길잡이 저승견 신의 뜻을 전하는 신구 탐정 B의 환상 동물 메모 5 해로운 동물 호랑이에 붙은 귀신 창귀 꼬리 아홉 달린 여우 구미호 사람으로 변하는 둔갑쥐 사람을 잡아먹는 새 주둥이닷발꽁지닷발 호랑이만큼 무서운 호문조 탐정 B의 환상 동물 메모 6 특이한 동물 쇠를 먹는 괴물 불가사리 불로불사약을 만드는 달토끼 하늘과 땅을 이어 주는 인면조 둘이서 하나 비익조 칼날 같은 지느러미를 지닌 금혈어 아픈 이를 고쳐 주는 묘두사 탐정 B의 환상 동물 메모 ■ 환상의 모험에 초대합니다 ■ 환상 동물 찾아보기 ■ 참고 자료 출처어린이 도서 최초로 소개되는 대한민국 환상 동물 35마리! 신비한 신화와 전설, 민담에서 살아 숨 쉬는 환상 동물을 탐험해 보자! 전해 내려오는 대한민국 신화와 전설, 민담에는 신비로운 환상 속 동물들이 살아 있습니다. 《한국 환상 동물 도감》은 어린이 도서 최초로 대한민국 고전에서 살아 숨 쉬는 환상 동물들을 소개합니다. 상서로운 동물, 복을 부르는 동물, 용과 용을 꿈꾸는 동물, 하늘과 땅을 연결하는 동물, 해로운 동물, 특이한 동물 등. 35마리 환상 동물을 6장으로 나누어 수록하였습니다. 환상 동물들은 두 가지 화풍으로 묘사됩니다. 대한민국 전통 느낌이 물씬 드러나는 고급스러운 그림. 앞서 소개한 환상 동물을 아기자기하고 친근하게 표현한 캐릭터 그림. 이 그림들은 다양한 참고 자료를 바탕으로 표현되어 환상 동물들의 생김새를 생생하게 나타냈습니다. 《한국 환상 동물 도감》에서 소개하는 다양한 환상 동물은 저마다 개성을 자랑합니다. 35마리 모두 생김새부터 특징까지 평범하지 않습니다. 이들은 어떻게 유래했는지. 이들에게는 어떤 능력이 있는지. 또 어떤 상징성이 있는지. 우리가 몰랐던 사실이나 환상 동물 관련 핵심 정보를 모아 한 권에 정리했습니다. 이 밖에도 소개하는 환상 동물과 관련이 있는 동물이나, 서양의 환상 동물도 함께 소개해 풍부한 읽을거리로 꾸몄습니다. 어린이 도서 최초로 소개되는 대한민국 환상 동물 35마리! 신비한 신화와 전설, 민담에서 살아 숨 쉬는 환상 동물을 탐험해 보자! 주변에는 신비로운 환상 동물들이 살고 있어요. 문화재에서, 전설에서, 생활 곳곳에서 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답니다. 이 환상 동물들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친구가 있어요. 바로 ‘탐정 B’예요! 환상 동물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다니며 우리에게 그 존재를 알리는 멋진 친구죠. 지금부터 탐정 B와 함께 환상 동물을 찾아 떠나 볼까요? ■ 어린이 도서 최초의 대한민국 환상 동물 도감 전해 내려오는 대한민국 신화와 전설, 민담에는 신비로운 환상 동물들이 살아 있습니다. 우리 조상들의 자취를 엿볼 수 있는 문화재에서. 익숙하게 지내던 생활에서. 곳곳에서 그 모습을 드러내는 우리네 환상 동물들. 《한국 환상 동물 도감》은 어린이 도서 최초로 대한민국 고전에서 살아 숨 쉬는 환상 동물들을 소개합니다. 수많은 동물 가운데에서도 가장 유명한 환상 동물 35마리를 한 권에 모았습니다. 상서로운 동물, 복을 부르는 동물, 용과 용을 꿈꾸는 동물, 하늘과 땅을 연결하는 동물, 해로운 동물, 특이한 동물 등. 35마리 환상 동물을 6장에 나누어 실었습니다. 일본 요괴나 귀신을 소개하는 도서에 익숙한 어린이들에게 《한국 환상 동물 도감》은 새로운 만남을 선물하는 특별한 책이 될 것입니다. ■ 고전 및 캐릭터 그림이 보여 주는 다양한 볼거리 대한민국 전통 느낌이 물씬 드러나 눈길을 사로잡는 환상 동물 그림. 이 그림은 다양한 참고 자료를 바탕으로 환상 동물의 생김새를 생생하게 고전 화풍으로 표현한 특징이 있습니다. 이 그림을 통해 환상 동물이 어떻게 생겼는지 감상해 보세요. 또 소개한 환상 동물을 아기자기하고 친근한 캐릭터로도 만나 보세요. 화려하고 다양한 그림이 제공하는 다양한 볼거리는 어린이 독자들의 눈을 즐겁게 할 것입니다. ■ 관련 동물과 유사 서양 환상 동물 정보로 상식이 쑥! - 세상에서 모르는 게 없는 지혜로운 동물은? - 집에 있으면 재물을 가져다주는 동물은? - 손발톱을 먹으면 사람으로 변하는 동물은? - 쇠를 먹으면 커지고 어떤 공격에도 죽지 않는 동물은? 대한민국 전설에 등장하는 다양한 환상 동물은 저마다 개성을 자랑합니다. 35마리 모두 생김새부터 특징까지 평범하지 않습니다. 이들은 어떻게 유래했는지. 이들에게는 어떤 능력이 있는지. 또 어떤 상징성이 있는지. 우리가 몰랐던 사실이나 환상 동물 관련 핵심 정보를 모아 한 권에 정리했습니다. 이 밖에도 소개하는 환상 동물과 관련이 있는 동물이나, 서양의 환상 동물도 함께 소개해 풍부한 읽을거리로 꾸몄습니다.


Go Go 카카오프렌즈 12 : 터키
아울북 / 김미영 (지은이), 김정한 (그림) / 2020.01.20
14,800원 ⟶ 13,320(10% off)

아울북역사,지리김미영 (지은이), 김정한 (그림)
카카오프렌즈가 시간여행의 주인공이 되어 펼쳐지는 이야기로 독자들은 카카오프렌즈의 재기발랄한 여행을 통해 세계 곳곳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경험한다. 깜찍한 캐릭터의 매력에 재미있는 스토리, 알찬 정보까지 겸비한 책이다. 매력적인 악당, 비밀스러운 임무, 임무를 도와줄 비밀 무기 등 첩보물의 특성까지 녹여내어 상상력을 자극하는 짜릿한 모험은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번 책에서 카카오프렌즈가 새롭게 방문하는 나라는 바로 터키다. 아시아 대륙과 유럽 대륙 사이에 위치해 오랜 시간 교두보 역할을 해왔던 터키. 벌써 열두 번째 떠나는 모험이지만, 카카오프렌즈와 대결하는 악당 콤비, 이프와 이브의 방해가 극심해지면서 퍼즐 저장은 쉽지가 않다. 다양한 매력이 공존하는 터키에서 카카오프렌즈는 또 어떤 모험을 펼치게 될까? 그리고 과연 이프와 이브의 방해 공작을 물리치고 무사히 퍼즐을 저장할 수 있을까?1장 터키 이전에 우리가 있었다 터키 땅의 역사 2장 콘스탄티노플을 정복하라! 오스만 제국의 시작 3장 없는 게 없는 최대의 시장 동서양 무역이 만나는 이스탄불 4장 아야소피아의 변신 터키에서 이슬람의 의미 5장 이슬람의 천재, 미마르 시난 터키를 빛낸 사람들 6장 하얀 목화의 성에서 온천을! 파묵칼레와 로마 시대의 온천 7장 모든 터키인의 아버지 아타튀르크와 독립 전쟁 8장 퍼즐을 찾아 하늘로 Go Go! 신기한 바위가 펼쳐진 카파도키아 부록 _ 컬러링/연표 카카오프렌즈와 떠나는 세계 역사 문화 여행 동양과 서양을 잇는 세계의 통로, 터키로 Go Go!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등극! 터키 편 출간! 카카오프렌즈와 세계 역사를 배우고, 스페셜 여권에 캐릭터 스티커도 모아 보세요! ★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나온 재미있는 책! ★ 아이가 너무 좋아해요. 다음 책도 얼른 나오면 좋겠어요 ★ 책 읽기 싫어했던 아이가 몇 번씩 다시 읽고 있어요 ★ 여권 부록 너무 예쁘지 않나요? 스티커까지!!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어요. ★ 우리 아이 첫 세계사는 고고 카카오프렌즈로 시작해야겠어요 ★ 고고 카카오프렌즈 덕에 학교에서 인기 만점이 되었어요 - 독자들의 서평 중에서- 누적 판매 70만부를 돌파한 초 베스트셀러 시리즈!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캐릭터 ‘카카오프렌즈’와 학습만화의 명가 ‘아울북’의 놀라운 콜라보! 시리즈가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올라 누적 판매 부수 70만부를 훌쩍 넘겼다. 으로 학습만화의 시장을 연 아울북과 카카오프렌즈가 만나 탄생시킨 이 시리즈에서 카카오프렌즈의 라이언, 무지, 콘, 네오, 프로도, 튜브, 제이지, 어피치는 자신들의 성격을 드러내며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내뿜는다. 시리즈는 카카오프렌즈가 시간여행의 주인공이 되어 펼쳐지는 이야기로 독자들은 카카오프렌즈의 재기발랄한 여행을 통해 세계 곳곳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경험한다. 깜찍한 캐릭터의 매력에 재미있는 스토리, 알찬 정보까지 겸비한 책으로, 어린 독자와 부모님의 마음까지 사로잡아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에 올라 시리즈 전체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동양과 서양의 문화가 섞인 매력적인 나라 터키! 악당 남매, 이프와 이브도 탐내는 터키 퍼즐을 지켜라! 세계의 역사가 퍼즐 형태로 보관된 ‘히스토리 뱅크’에 악당 이프가 침입하고 퍼즐이 뿔뿔이 흩어져버렸다. 퍼즐의 힘으로 세계를 정복하려는 이프를 막기 위해 카카오프렌즈가 히스토리 뱅크의 요원으로 나섰다. 는 이렇게 역사에 ‘만약’이 존재한다면 어떻게 될까 하는 호기심에서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매력적인 악당, 비밀스러운 임무, 임무를 도와줄 비밀 무기 등 첩보물의 특성까지 녹여내어 상상력을 자극하는 짜릿한 모험은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카카오프렌즈가 새롭게 방문하는 나라는 바로 터키다. 아시아 대륙과 유럽 대륙 사이에 위치해 오랜 시간 교두보 역할을 해왔던 터키. 벌써 열두 번째 떠나는 모험이지만, 카카오프렌즈와 대결하는 악당 콤비, 이프와 이브의 방해가 극심해지면서 퍼즐 저장은 쉽지가 않다. 다양한 매력이 공존하는 터키에서 카카오프렌즈는 또 어떤 모험을 펼치게 될까? 그리고 과연 이프와 이브의 방해 공작을 물리치고 무사히 퍼즐을 저장할 수 있을까? 환상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파묵칼레와 카파도키아, 터키인의 아버지로 불리는 아타튀르크와 천재 건축가 미마르 시난까지 볼거리도, 만날 사람도 많은 매력 만점 터키로 모두모두 모여라! 형제의 나라로 불리며 아이스크림과 케밥으로도 유명한 터키. 하지만 터키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아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아시아 대륙인 아나톨리아 반도와 유럽에 걸쳐 있는 터키는 세계사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열쇠가 되는 나라이자, 오래 전부터 서양과 동양의 문화가 섞인 자신만의 독특한 문화를 일궈낸 나라다. 이번 모험에서 카카오프렌즈는 터키의 오랜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여러 사건과 다양한 인물을 만나며 융성한 문화를 일군 터키를 이해해 간다. 성당으로 지어졌지만 이슬람 사원을 거쳐 지금은 박물관으로 재탄생한 아야소피아, 오스만의 미켈란젤로라 불린 미마르 시난이 지은 각종 모스크, 카파도키아의 신기한 지하 도시 데린쿠유까지… 카카오프렌즈는 터키의 대표 장소에 얽힌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통해 터키가 거쳐 온 역사와 문화를 배운다. 나아가 고대 그리스 유적인 히에라폴리스와 하얀 눈이 덮인 듯 아름다운 파묵칼레가 어떻게 유네스코 세계 복합문화유산으로 선정되었는지, 초대 대통령인 아타튀르크는 어째서 터키인의 아버지로 불리는지 등 어디가서 ‘터키 좀 안다’고 말할 수 있을 이야기도 함께 알아간다. 사람이 만든 아름다운 문화유산도, 자연이 빚은 신비로운 자연 환경도 가득한 터키. 카카오프렌즈와 함께 터키를 누비다 보면 공들여 외우지 않아도 터키의 문화를 쏙쏙 이해하게 될 것이다. 교과서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생생한 터키를 지금 바로 체험해 보자. 세계라는 무대에서 꿈을 펼칠 아이들을 위한 세계 역사 문화 체험 학습만화 카카오프렌즈와 세계 곳곳을 누비며 역사 문화를 배운다! ‘글로벌 시대’라는 단어가 구태의연하게 느껴질 정도로 오늘날 세계는 하나의 공동체로, 또 실시간 공동체로 묶여 있다. 세계를 무대로 꿈을 꾸고, 세계를 상대로 경쟁해야 하는 아이들. 하지만 그들에 대해서, 그곳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을까? 이 시리즈는 세계를 무대로 자신들의 꿈을 펼칠 아이들을 위해 기획된 세계역사문화체험 학습만화이다. 처음 세계를 접하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면서 세계의 역사, 문화, 인물들에 대해 독자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주제와 내용을 재미있는 스토리로 풀어내어 직접 여행을 떠나는 것보다 훨씬 다채롭게 세계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생생한 사진과 자세한 설명으로 구성된 역사 문화 상식 코너는 독자들의 경험을 더욱 깊고 흥미롭게 채워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