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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좋은땅 | 부모님 |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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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유구읍 연종리 솔향마을 산변에 아담한 전원주택과 송월당松月堂이라는 별채를 지어 산 지 언 7년, 낮에는 솔숲의 운치 있는 우정의 푸르름이, 밤이면 뒷동산 수줍은 달빛 아래 흐르는 개울의 맑은 물소리가 삶의 작은 행복이 된다. 푸릇푸릇한 일상의 파편을 다정하게 펼쳐낸다. 시 동인지 포에지 창원 ‘시향’ 회원, 시집 〈빈 수레를 끌고 간 겨울〉, 〈지산나박실〉의 저자 이부용의 첫 에세이집이다.

  출판사 리뷰

〈집으로〉는 실체적 집이기도 하나 이 언어의 껍질을 한 겹 벗기면, 인간성의 고귀한 본질로 되돌아가자는 함축성이 숨어 있는 것이다.(3p)

푸른 자연의 품을 사랑하여 ‘집으로’ 돌아왔다. 몇 차례나 사람의 손을 거쳤을 중고 라보차를 끌고 과수원으로 떠난다. 어쩌면 숙제가 될 과수원에 ‘시몽원’라는 이름을 붙인 것은 시인으로서의 숙명 같은 것일 테다. 버려진 가구들을 지나치지 못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시키는 것 또한 이와 비슷한 맥락이다. 평범함에 또 다른 의미를 부여하는 것, 이것이 시인 이부용이 추구하는 삶의 방식이다.

실체적 집이면서도 동시에 정신적 안식처를 뜻하는 ‘집’은 시인의 삶과 작품에서 중요한 위치를 상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인은 독자에게 인간성의 고귀한 본질을 상기시키며, 우리의 내면을 돌보라고 말한다. 수많은 변곡점을 지나쳐 달려온 인생에서, 푸른 자연 속의 전원주택 ‘집’이 말하고자 하는바는 확실하다. 이제 우리 쉬어 갈 때다.

이부용의 〈집으로〉는 그의 인생 여정과 시적 영감이 담긴 보물 상자와 같다. 시인은 자연과 일상 속에서 영감을 받아 시를 쓰며, 그 과정에서 발견한 삶의 진리를 독자와 나눈다. 그의 글과 시는 독자에게 잔잔한 위로와 깊은 울림을 준다. 삶의 고단함 속에서도 시인의 따뜻한 시선과 섬세한 표현은 독자들에게 큰 위안이 된다.

결론적으로 이부용의 〈집으로〉는 단순한 에세이집이 아니라 인간성과 자연, 일상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그것을 시로 승화시키는 시인의 진심 어린 고백서이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삶의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게 하며, 시인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시인의 삶에 흠뻑 빠져들게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부용
시인, 영문학 박사동아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졸업교통부 부산항만관리청 재직한국관광공사 재직신화/사우디 합작회사 리야드 지사 재직창원문성고등학교 교사 재직창원문성대학 겸임교수동아대학교 겸임교수시(詩) 동인지 포에지 창원 《시향》 회원공주문인협회 회원첫 시집, 《빈 수레를 끌고 간 겨울》두 번째 시집, 《지산나박실》에세이 ‘세상사(世上事) 이야기들, 《집으로》’

  목차

1천 원짜리 행복의 진실 게임
응답에 더하여 주는 한 송이 미소
만발한 복숭아꽃들
먹빛 몽돌밭 구조라 바닷가
생각을 펼쳐 주는 산책길
환상으로의 초대
어머니 마전댁
서귀포 바다가 분만하는 태양
재활용의 맛깔
소먹이 고향초
중매
바람 소리 어루만지는 죽음
학력 교만의 까마귀

달빛이 사랑하는 집
숭어 떼를 쫓아낸 침묵의 시체들
내 존재의 뒤안길
어미 닭의 모성을 뒤따르는 삐약삐약
사별: 슬퍼하지 말아요
당신은 나에게로 나는 당신에게로
간이 맥주집 까망
삐뚤어진 편견에는 교만이 깔려 있다
행복의 단맛을 땀으로 일구어 내다
집으로
결혼하는 딸아이에게 보내는 아버지의 마음
생존을 위한 마지막 보루라는 것
신의 마지막 축복도 받지 못한 사람
미워도 사랑하는 안경
떨굴이
스승의 신발을 도둑질하다
소통의 본질을 깨우쳐 주다
인생이라는 강
어머님 업고 하늘나라로 모신 징검다리
국밥들의 데모
카타르시스의 일품
언어 소통의 절름발이
강아지 대칭이의 죽음
아버지라는 침묵의 바다
시를 쓰는 엄숙함을 살피다
벌레가 먹은 밤이 말다툼의 불쏘시개가 되다
23년 동안 하루도 결근해 본 적이 없습니더
김 병장 이야기
오묘한 맛을 우려내는 설교
손으로 가지는 순간 이미 잃어버린
며느리에게
죽이는 일에 익숙해진 죄인이 되어
노무현 대통령과 동물원
지산나박실 산동네
봄처녀 제 오시네
경계와 모래알의 인간관계
아름다운 언어의 꽃
미주지역 여행 메모
척번정리(滌煩亭里)
웃음의 꽃밭
초등학교 졸업이라는 단 한 줄의 경력
앙증스런 재떨이
아버지의 과거를 읽을 수 있는 등불을 찾았어요
거미집의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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