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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의 정원
한비CO | 부모님 | 2026.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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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시애틀 거주하는 저자가 미국으로 시집가서 겪은 상처, 회복, 믿음에 대한 이야기.눈물은 삶의 날개였고, 웃음은 영혼의 병기였다. 시애틀의 깊어가는 11월 저녁, 한 여자가 자신의 생을 가로질러 온 주름진 시간들을 가만히 복기한다. 1973년, 보수적인 교육자 집안의 기대를 뒤로하고 낯선 땅 뉴멕시코의 황막한 사막 위에 던져졌던 젊은 영혼이 있다. 이 책은 ‘부자 나라’에 대한 환상 대신 컨테이너 하우스의 지독한 외로움과 마주해야 했던 한 여인이, 어떻게 절망을 찬송으로 바꾸어 냈는지를 기록한 뜨거운 고백록이다.
저자의 삶에는 극명한 대비를 이루는 두 개의 계절이 있었다. 한국에서 만나 삶을 송두리째 흔들어놓았던 ‘폴’은 그녀를 깊은 상처의 불길 속에 밀어 넣었지만, 역설적으로 그 고통은 그녀를 신앙의 용광로 속에서 단단하게 단련시켰다. 반면 미국에서 만난 ‘찰리’는 차가운 사막 같던 그녀의 생에 따뜻한 햇살을 비추어준 안식처였다. 저자는 이제 삶의 끝자락에서 폴의 그림자와 찰리의 빛, 그 모두가 결국 자신을 빚어내기 위한 하나님의 손길이었음을 고백한다.
이 책의 가장 큰 울림은 고난을 대하는 저자의 태도에 있다. 사람들은 눈물이 채 마르지 않은 얼굴에 어떻게 웃음이 번질 수 있는지, 무너진 삶의 문턱에서 어떻게 노래가 흘러나오는지 이해하지 못했다. 하지만 저자는 웃음이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영혼의 힘’이자 ‘하늘의 언어’였다고 단호하게 말한다. 즐거워할 때 비로소 하나님을 만날 수 있으며, 웃음이라는 방패 앞에서는 그 어떤 시련도 힘을 잃는다는 진리를 그녀는 온몸으로 증명해 낸다.
2023년 발간된 《하늘에 계신 이가 웃으심이여 나도 웃나이다》의 뒤를 잇는 이 속편은, 폴의 그림자에서 벗어나 찰리의 빛으로 살았던 여정을 통해 ‘용서’와 ‘화해’라는 인생의 마지막 숙제를 풀어낸다. 대한민국이 가난했던 시절부터 시애틀의 오늘에 이르기까지, 굴곡진 현대사를 관통하며 살아온 한 여자의 삶은 이제 누군가의 어두운 길을 밝히는 작은 등불이 된다. 삶의 무게에 짓눌려 웃음을 잃어버린 이들, 상처 입은 과거와 화해하지 못한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책장을 덮을 즈음, 독자들은 자신의 주름 사이사이에도 하나님의 은총이 고요히 숨 쉬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이혼만은 절대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목구멍 속에서 울음이 덩어리져 올라왔다. 콧등이 시큰했고, 눈앞이 흐릿하게 번졌다. 지금의 이 고통이 현실이라는 것을 믿을 수가 없었다.우리 집안은 단 한 번도 그런 불명예스러운 역사를 기록한 적이 없었다. 증조할머니 때부터 이어져 온 굳건한 가훈처럼, 결혼은 ‘하늘이 맺어준 인연’이자 ‘죽음만이 갈라놓을 수 있는 언약’이었다. 이혼이라니… 나 또한 그렇게 믿고 살아왔다.하지만 인연은 그리 굳건하지 못했고, 기대는 모래성처럼 무너져 내렸다.
먼저 신랑 어머니 마리와 신부 어머니가 나와 촛불을 밝혔다. 디자이너에게 특별히 주문했다는 드레스를 입은 마리의 모습은 영화 속 한 장면처럼 화려하고 눈부셨다.이어 신랑 리가 흰색 턱시도를 입고 당당히 입장했다. 뒤이어 회색 턱시도를 입은 여섯 명의 남자 들러리들이 차례로 나왔다. 네 번째로 등장한 키 큰, 멋진 필립을 바라보는 내 눈은 황홀하고 행복해 흥분될 정도였다.곧이어 여섯 명의 여자 들러리들이 진남색 드레스를 입고, 영화 타이타닉에 나왔던 것과 똑같은 목걸이와 귀걸이를 달고 나비처럼 차례차례 나왔다. 그리고 반지 상자를 든 두 명의 소년, 꽃바구니를 든 두 명의 소녀가 꽃을 흩뿌리며 입장했다. 마침내 신부 헤더가 눈부신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감미로운 음악에 맞추어 천천히 걸어 나왔다. 그 모습은 마치 신데렐라처럼 눈부시게 아름다웠다.
낮에는 미장원에서 손님들의 머리를 다듬고, 밤에는 식당에서 접시를 나르며 나는 쪼개고 또 쪼개어 하루를 살았다. 두 직업을 붙들고 몇 년을 달려온 몸은 이미 지쳐 있었고, 마음 한구석은 늘 착잡하게 무거웠다. 그래도 한 움큼씩 저금통에 모아둔 돈을 떠올리면 잠깐 숨이 트이곤 했다. 아이 필립의 작은 웃음소리, 그가 맨발로 달리던 날들, 그런 것들이 나를 버티게 했다.그러나 어느 날, 뉴욕에서 왔다는 강 씨라는 남자가 내게 다가왔다. 입에 달고 사는 말투로, 인구 많은 뉴욕에서 아침식사와 샌드위치를 파는 커피숍을 열면 돈을 빨리 번다며, 동업을 하자고 속삭였다. 그의 말은 달콤했고, 오랫동안 피로에 찌든 내 귀는 그 달콤함에 쪼끔씩 기울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사라
Victory College in Tulsa, Oklahoma 졸업, 여의도순복음교회 오산리기도원 최초의 여성강사 ‘하늘에 계신이가 웃으심이여 나도 웃나이다’ 저자, 윤동주탄생 108주년 기념 공모전 담편소설 부문 최우수상, 서북미문인협회 회원, 책사공 회원

  목차

서문_9
이혼_13
아메리카 에어라인에 입사하다_19
꿈 이야기_23
현실 이야기_27
나의 빛 찰리씨_31
일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_34
참새와 까마귀 이야기_51
엄마_53
하늘의 선물_65
톨사시(Tulsa City) 베니힌(Benny Hinn)목사_71
X-시누이 아들 리(Lee)의 결혼식_76
X-남편 폴 그리고, X-시어머니_81
2000년 대한민국_86
2001년 뉴욕 9.11 테러_90
현대판 바벨탑_94
내 잔이 넘치나이다_98
신랑 되신 하나님_102
나의 신앙, 건져 내시리라_105
1987년 5월 2일, 토요일._107
불같은 시험_123
기적으로 신학교에 가다_128
옆집으로 이사온 쉐리_140
사라의 정원_157

[단편소설]
6·25_176
아버지_181
디디티(DDT)_185
적군의 치하에 갇히다_189
17살 인민군_192
9.28 서울 수복_199

해설(김성교)_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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