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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넘어야 내일이 있다
서산에서 증명한 선택과 책임의 기록
행복에너지 | 부모님 | 2026.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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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이완섭 서산시장의 발자취를 따라가고 있는 책이다. 도시의 고민, 선택, 변화의 여정에 중심을 둔 ‘과정의 연대기’라고 부를 수 있는 기록이다.

  출판사 리뷰

조직의 리더라는 자리는 지금 현재를 단단한 중심으로 하되, 내일의 지평을 바라봐야 하는 위치로 요약할 수 있다. 특히 한 도시를 이끌어가는 공직자, 시장의 위치라고 한다면 현재를 냉철하게 이해할 수 있는 분석과 그에 기반하여 미래의 현실적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2009년 서산시 부시장을 거쳐 2011년 보궐선거를 통해 민선 5기 서산시장에 취임하고, 민선 6기까지 도시의 체질을 바꾸는 변화를 추진하였으며, 이후 잠시 정비의 시간을 거쳐 2022년 민선 8기 시장으로 돌아와 서산의 백년지대계를 그리고 있는 이완섭 서산시장의 발자취를 따라가고 있는 책이다.
공직자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책이라고 하면 단순히 공직에서의 성과를 나열하는 책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이 책은 단순한 성과의 나열이 아니다. 공직자의 성과를 만들어낸 도시의 고민, 선택, 변화의 여정에 중심을 둔 ‘과정의 연대기’라고 부를 수 있는 기록이다.

지난 반세기 동안 서산의 성장을 견인해온 것은 석유화학산업이었다. 하지만 글로벌 정치, 산업 상황의 변화와 에너지 위기 등의 여러 변수가 개입하며 이러한 도시의 정체성도 전환의 문턱에 서 있다. 이에 발맞추어 저자는 익숙함을 고수하는 안온한 길을 버리고, 서산의 미래를 선도적 위치에 올려놓기 위한 새로운 50년의 지도를 그려야 한다고 판단했다. 이를 위해 폐기물 처리시설을 탄소순환 플랫폼으로 진화시키고자 했고, 항공 산업의 변곡점에서는 SAF(지속가능항공유)와 USM(도심항공교통)의 가능성으로 서산의 하늘을 새롭게 열고자 했다.
여기에 더해, 지역 주민들의 안정적인 삶이야말로 지역 발전의 핵심이라는 굳건한 신념으로 주민 생활과 공존하는 산업단지를 위한 위험물질 실시간 공유 시스템, 노령층을 위한 국내 최초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의 시작, 누구나 인간다운 생활을 누리게 하기 위한 지역 보건 시스템 강화와 도시가스 공급 확대 정책 등도 잊지 않았다.

무엇보다 이 책에서 인상 깊은 것은 이러한 발자취를 기록하는 태도에 있다. 성과를 있는 그대로 담담하게 말하되 치장하러 들지 않고, 논란과 오해, 법적 다툼까지 솔직히 고백하며 자신을 방어하기보다는 사실에 입각한 기록을 남기기 위한 태도는 공직자에게 꼭 필요한 자세라고 할 수 있다. 과거의 솔직한 기록은 그 자체만으로도 실제 행정에 꼭 필요한 자료가 되어 주기 때문이다.

출간후기

선택에 끝까지 책임을 지는 당당함
“오늘의 정면 돌파가 서산의 내일을 여는 빛이 되기를”


책을 만들며 저는 늘 스스로에게 질문합니다. “독자는 이 기록을 덮으며, 과연 무엇을 마음에 남기게 될까.” 이 질문은 단순한 편집자의 고민이 아니라, 한 권의 책이 세상에 나올 자격이 있는지를 스스로에게 묻는 출판인의 가장 본질적인 물음이기도 합니다.
이완섭 저자의 원고를 읽으며, 저는 그 질문에 대한 분명한 답을 얻었습니다. 이 책은 성과를 나열하기 위한 홍보용 기록이 아닙니다. 『오늘을 넘어야 내일이 있다』라는 제목 그대로, 한 도시의 책임자가 갈등과 오해, 비판과 부담이라는 ‘오늘’의 현실을 어떻게 정면으로 마주하고 넘어섰는지를 차분하고 정직하게 담아낸 책임의 기록입니다. 원고 곳곳에는 화려한 수식이나 과장된 언어 대신 지도자로서의 태도가 묵직하게 흐릅니다. 시민을 대하는 진정성, 행정을 바라보는 분명한 기준, 그리고 이미 결과로 증명된 일들을 굳이 크게 말하지 않는 절제된 자세는 이 책에 깊은 신뢰를 더합니다. 말이 앞서는 기록이 아니라, 시간과 현장이 쌓아 올린 태도가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기록입니다.

이완섭 저자는 늘 화려한 결과보다 그 결과에 이르기까지의 치열했던 과정을 먼저 돌아봅니다. “오늘의 어려움을 회피하지 않고 넘어야만 서산의 내일이 있다”는 그의 기준은 이 책 전체를 관통하는 단단한 축이 됩니다. 그 기준이 있었기에 “도약하는 서산” “살맛 나는 서산”은 구호에 머무르지 않고 현실이 될 수 있었습니다. 독자들은 이 기록을 따라가며, 왜 이 도시가 달라졌는지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됩니다.
도시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행정은 태도로 평가됩니다. 이 책은 그 자명한 사실을 가장 설득력 있는 방식으로 증명합니다. 결과보다 과정을 숨기지 않는 용기, 비판 앞에서 물러서지 않는 책임감, 그리고 선택의 무게를 끝까지 감당하는 자세가 한 사람의 리더를 어떻게 신뢰로 이끄는지를 이 기록은 조용하지만 분명하게 보여줍니다.

이 책은 특정한 직위나 지역의 이야기에 머물지 않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오늘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묻고 있습니다. 지금 당신은 오늘을 피하고 있는가, 아니면 정면으로 넘어가고 있는가를 말입니다. 부디 이 책이 독자 여러분 각자의 삶 속에서도 주저함 대신 용기를, 체념 대신 선택을, 불안 대신 책임을 떠올리게 하는 작은 등불이 되기를 바랍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완섭
1957년 1월 15일(실제는 1958. 6. 26) 충청남도 서산 해미면 언암리에서 태어났다. 흙과 바람이 스승이던 어린 시절, 그림과 서예, 하모니카와 노래 등을 통해 감성과 표현력을 키웠고, 초등학교 4, 5, 6학년 때는 늘 반장을 맡으며, 사람을 잇는 법과 책임의 무게를 배웠다. 1981년 행정직 7급 국가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중앙부처에서 28년간 근무하며 인사, 조직, 상훈, 민원, 성과평가 등 국가 정책의 기획과 실행을 두루 경험했고, 주경야독으로 행정학 석사와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하며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행정가로 성장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혁신과 책임, 현장 중심 행정의 가치를 몸으로 익혔다. 2009년 서산시 부시장을 거쳐 2011년 보궐선거를 통해 민선5기 서산시장에 취임했다. 이후 민선6기까지 시정을 이끌며 도시의 체질을 바꾸는 변화를 추진했다. 민선 7기에서는 잠시 선택을 받지 못했으나 그 시간은 멈춤이 아니라 성찰과 재정비의 시기였다. 2022년 민선 8기 시장으로 다시 시민의 부름을 받아 균형발전과 교통혁신, 문화관광과 도시재생, 미래산업 육성 등 서산의 백년지대계를 차분히 그려가고 있다. 그는 행정가이기 이전에 예술적 감성을 지닌 사람이다. 그림과 서예, 색소폰과 마술, 시 창작을 즐기며 2024년 문예지 신인상을 통해 공식 등단한 시인이기도 하다. 정책의 논리와 인간의 숨결이 함께 흐르는 글쓰기는 그의 또 다른 행정 방식이다. 2025년 현재, 그는 이렇게 말한다. “도시는 혼자 만드는 게 아니라 시민의 꿈으로 완성된다” 이완섭은 오늘의 선택이 내일의 책임이 된다는 믿음으로, 지금도 묵묵히 오늘을 건너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지금 이 자리에서, 내일을 바라본다는 것” 5
추천사 8

제1부 뿌리의 시간들

제1장 떡잎에서 열매까지
1. 해미 언암리, 흙과 바람이 내 스승이었다 21
2. 부모님의 삶에서 배운 도리(道理) 23
3. 바뀐 생일, 예술과 감성의 씨앗 25
4. 청춘의 분기점, 공직의 길을 찾다 28
5. 공직 인생의 뿌리, 인사 부서와의 진한 인연 31
6. 서산으로의 귀향, 고향 부시장과 시장이 되다 34
7. 시를 쓰는 시장 37

제2장 마음을 담는 리더십
1. K-브랜드지수, 데이터로 비친 도시와 리더의 시간 53
2. 5S·5품 행정실천 강령 59
3. 가나다라 리더십 66
4. 클레오파트라 리더십 74


제2부 삶의 결을 바꾸는 따뜻한 변화

제3장 도전과 시련 - 멈추지 않는 용기
1. 소각장을 넘어서 - 친환경 미래로 가는 13년의 불꽃 83
2. 터미널을 품는 수석동 도시개발 94
3. 산폐장 논란 - 오해와 진실 사이 99
4. 호수공원 복층주차장 및 초록광장 104
5. 200년 만의 폭우가 남긴 상처 116

제4장 유비무환, 쉼표가 있는 일상
1. 위험물질 실시간 공유 133
2. 대용량포 방사시스템 136
3.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 140
4. 전국 최초,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의 시작 145
5. 잠홍저수지와 풍전저수지 150
6. 서산 한우목장길 155
7. 가야산 산림복지단지 161
8. 부춘산 옥녀봉에 쏟은 사랑 165

제5장 모두의 품, 곁을 보듬는 온기
1. 서산의 품격, 보훈과 시니어 복지 172
2. 모두가 건강한 생활, 지역 보건 시스템 강화 178
3. 서산종합운동장 하우스 트랙 184
4. 다문화 포용, 경계를 넘어선 따뜻한 울타리 189
5. 현금 없는 버스 운영 193
6. 도시가스, 겨울을 건너는 보이지 않는 불빛 197

제6장 일상을 깨우는 향기
1. 종합문화예술타운 - 서산의 심장에 예술을 심다 203
2. 국보의 도시, 서산 - 서산의 가치를 재발견하다 209
3. 서해안 시대의 관문, 크루즈와 IC가 연다 216
4. 가로림만 - 갈등의 바다에서 미래의 바다로 223
5. 서산해미읍성 축제의 변신 228

제7장 발길 닿는 곳마다 안심
1. 시민의 발을 살리다 236
2. 회전교차로 - 흐름의 원(圓), 멈추지 않는 도시 241
3. 부산행 시외버스 노선 신설 246
4. 수요응답형(DRT) 행복버스 250
5. 특별교통수단 24시간제 254
6. 서산~대산 교통정체 해소의 길(국도29호선) 258
7. 서산시 상징 신청사 건립 271


제3부 내일의 지도를 그리는 마음

제8장 내일로 가는 길목
1. 서산-영덕 고속도로 착공 279
2. 서산 대산항 신규 항로 개설 284
3. 220만 충남도민의 염원, 서산공항 288
4. 서산, 철로를 향한 힘찬 도전 293

제9장 꿈이 자라는 텃밭
1. 아이의 성장에 투자하다 - 영유아·초등 돌봄 복지 299
2. ‘함께 키우는 도시’, 아이와 청소년의 미래 투자 302
3. 학교와 함께 가는 길 - 공교육의 든든한 동반자 307
4. 기술로 미래를 여는 아이들 - 특성화고와 산학협력 310
5. 세상을 배우는 발걸음 - 국내·외 체험 교육 314
6. 시정과 시민 속으로 - 똑똑시장실 318
7. 성인의 배움, 마을에서 피어나다 322
8. 교육발전 특구, 아이들에게 희망을 326

제10장 약속된 미래의 씨앗
1. 국가산단을 향하여 - 서산 경제의 새로운 중심축 332
2. 산업·고용위기 선제대응 지역 지정 339
3. 드론 실증도시, 기술이 일상이 되다 344
4. UAM-AAV, 하늘길을 열다 349
5. 수소도시, 친환경 미래로 가는 길 355
6. 지속가능항공유(SAF)로 여는 서산의 미래 361
7. 생분해성 바이오산업으로 지구를 살리다 367
8. 이차전지 - 보이지 않는 금광(金鑛)을 캐다 372

에필로그 “내일을 위한 오늘의 약속, 서산의 모든 길은 시민에게 닿는다” 375
출간후기 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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