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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 있는 삶
인디펍 | 부모님 | 2024.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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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살 것인가
삶의 방향에 대한 질문인 “어떻게 살 것인가?”는 단순히 개인적인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 존재의 본질과 우주적 원리를 탐구하는 형이상학적 질문과 연결된다. 형이상학은 사물의 현상 너머에 있는 본질과 실재를 탐구하는 학문으로, 이러한 관점에서 우리는 삶의 의미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
율곡 이이의 말처럼 “이(理)”와 “기(氣)”의 구분은 인간의 삶에도 적용될 수 있다. “이”는 삶의 본질적이고 불변적인 원리, 즉 우리가 추구해야 할 보편적 가치와 이상을 나타낸다. 반면 “기”는 우리의 일상적이고 구체적인 삶의 방식, 즉 현실에서 겪는 다양한 경험과 상황을 상징한다. 따라서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질문은 이러한 형이상학적 구분을 바탕으로, 우리의 삶에서 본질과 현상을 어떻게 조화롭게 추구할지를 고민하는 것에 그 핵심이 있다.
플라톤은 “이데아”를 통해 변하지 않는 진리와 이상을 강조하며, 이를 삶의 목표로 삼는 철학을 제시했다. 이러한 철학은 우리가 단순히 생존을 넘어서, 더 높은 가치를 추구하는 삶을 살아야 함을 시사한다.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첫 번째 대답은, 자신의 삶을 이끌어가는 근본적인 원리를 설정하고, 그 원리를 따라 살아가는 것이다. 이는 단순히 물질적 성공이나 사회적 명성을 추구하는 것을 넘어서, 인간 본연의 가치를 발견하고 그것에 충실한 삶을 살도록 이끈다.
반면, 아리스토텔레스는 현실적인 삶과 실천적 지혜를 중요하게 여겼다. 그는 인간이 추구해야 할 “궁극적 선”을 행복으로 정의하며, 이러한 행복은 일상에서의 균형과 조화를 통해 이루어진다고 보았다. 이 형이하학적 세계, 즉 우리의 구체적인 삶 속에서 우리는 매일 다양한 선택을 해야 한다.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질문은 단순히 이상적인 목표만을 추구하라는 것이 아니라, 현실적인 제약 속에서 그 목표와 조화를 이루는 방법을 찾으라는 요청이다.
독일 철학자 하버마스(J?rgen Habermas)는 형이상학적 사유의 본질을 주체와 타자의 관계로 설명한다. 그는 주체와 타자가 단순히 대립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통해 정의되고 완성되는 관계임을 강조했다. 삶의 방향을 결정하는 데 있어 타자와의 관계는 필수적이다. 타자의 시선과 존재는 우리가 누구인지,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깨닫게 해준다. “어떻게 살 것인가?”는 결국 나와 타자, 그리고 나와 세계의 관계를 성찰하며, 그 안에서 삶의 의미를 찾는 과정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서승종
건설 엔지니어이다. 전라남도 장흥에서 출생하였다. 한양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건설관리학으로 석사를 취득하였다. 현대건설에 입사한 이후 30여년간 건설 관리 업무를 수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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