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폴란드 작은 마을로 떠난 다섯 식구의 여행, 노을 빛 바닷가에서 시작된 꿈이의 이야기는 동화 속 장면처럼 펼쳐진다. 꿈속에서 만난 책방 할머니와 함께 그려내는 작은 마법 같은 이야기는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꿈꾸는 마음을 간직하는 소중함을 전해준다. 유화풍의 따뜻한 그림과 꿈이가 색연필로 그려낸 잔잔한 이야기는 책장을 넘길 때마다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하루의 끝, 아이와 함께 꿈속 여행을 다녀온 듯한 여운을 남긴다.
출판사 리뷰
어느 날 폴란드 작은 마을로 다섯 식구가 자동차 여행을 떠났어요.
행선지도 정하지 않고 달려간 곳에 노을이 예쁜 바닷가가 있었어요.
모래 위를 걷는 느낌이 꼭 구름 위를 걷는 기분이었어요.
살랑살랑 부는 바람도 오렌지빛 예쁜 노을도 모두 꿈을 꾸는 듯,
동화 속 한 장면 같았어요.
그곳에서 꿈이의 이야기가 시작되었어요.
꿈속에서 만난 꿈 꾸는 책방 할머니와 함께 그려내는 한여름 밤의 꿈,
색연필로 그려낸 작은 마법 같은 이야기가 현실로 물결처럼 잔잔하게 번져갑니다.
꿈이의 이야기는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꿈꾸는 마음을 간직하는 것’
그 마음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그림동화입니다.
따뜻한 유화풍 그림과 꿈이가 그려낸 잔잔한 이야기로,
아이와 함께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길 때마다 따뜻함이 전해져 마음이 편안해지시길,
오늘도 하루를 잘 보낸 우리 모두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하루의 끝, 아이와 함께 꿈속 여행을 다녀와 볼까요?
꿈이는 호기심 가득 담긴 눈빛을 하고
책방으로 들어갔어요.
아주 오래되어 보이는 책들이 차곡차곡 쌓여져 있고,
한쪽 벽엔 빨, 주, 노, 초, 파, 남, 보 무지개 색깔 별로
책이 가지런히 꽂혀 있었어요.
작가 소개
지은이 : 노엘라
"엄마"소리가 늦은 아이, 감사와 사랑을 말이 아니라 마음으로 배운 아이의 손을 잡고 넓은 세상을 걸어왔습니다.어느 날 아이의 손을 잡고 떠난 여행길에 오렌지 빛 노을, 시원한 바람, 캔버스에 물들인 듯 파란 바다가 펼쳐져 있었습니다.힘들게 걸어 온 것 같은 시간이 마치 보상을 해주는 듯, 우리의 마음에 아름다운 풍경이 예쁘게 선물로 담겼습니다.아이의 꿈이 한 뼘 자랄 때마다 엄마라는 자리에 더 깊은 뿌리를 뻗어 단단해집니다.그렇게 시작한 이 이야기가 많은 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때로는 위로가 되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