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선생님, 그때 왜 그러셨어요?』는 30년 가까이 교단에 선 장희걸 교사가 학교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고 기록한 38편의 실제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학생과 교사, 동료와 제자 사이에서 오간 작은 배려와 말 한마디, 웃음과 눈물이 모여 ‘좋은 소식’으로 되살아난 순간들이 펼쳐진다.
교직에서 번아웃과 지침을 겪었던 저자는 휴직과 성찰의 시간을 보낸 뒤, 복직 후 매주 동료 교사들에게 짧은 미담을 전하며 교단에 다시 설 힘을 얻었다. 그렇게 쌓인 기록이 한 권의 책으로 탄생한 것이다. 책 속에는 봉사에 나선 학생들의 땀방울, 학생을 사랑하는 선생님과 그런 선생님을 존경하는 학생의 마음, 전우의 이름을 새겨 추모비를 세운 이야기 등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또한, 이 책은 꼭지마다 함께한 이들의 따스한 한마디가 곁들여져 있어 이야기에 대한 또 다른 감동을 제공한다. 그리고 독자 스스로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적어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단순히 읽는 책을 넘어 직접 쓰고 공감하는 책으로 완성된다.
이 책은 단순한 교육 에세이가 아니다. 나쁜 뉴스에 지친 시대에 교실에서 피어난 기적들을 모은 ‘희망의 뉴스 채널’이다. 교사뿐 아니라 학부모, 학생, 그리고 지금 우리 사회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잔잔한 위로와 울림을 전한다.
출판사 리뷰
“작은 배려가 기적이 되고,
평범한 하루가 좋은 소식이 됩니다.”
교사와 학생, 동료가 함께 써 내려간 ‘좋은 소식’
지친 하루 끝, 위로가 필요한 여러분에게
여전히 세상은 따뜻하다고 전하는 희망 에세이
『선생님, 그때 왜 그러셨어요?』는 30년 가까이 교단에 선 장희걸 교사가 학교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고 기록한 38편의 실제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학생과 교사, 동료와 제자 사이에서 오간 작은 배려와 말 한마디, 웃음과 눈물이 모여 ‘좋은 소식’으로 되살아난 순간들이 펼쳐진다.
교직에서 번아웃과 지침을 겪었던 저자는 휴직과 성찰의 시간을 보낸 뒤, 복직 후 매주 동료 교사들에게 짧은 미담을 전하며 교단에 다시 설 힘을 얻었다. 그렇게 쌓인 기록이 한 권의 책으로 탄생한 것이다. 책 속에는 봉사에 나선 학생들의 땀방울, 학생을 사랑하는 선생님과 그런 선생님을 존경하는 학생의 마음, 전우의 이름을 새겨 추모비를 세운 이야기 등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또한, 이 책은 꼭지마다 함께한 이들의 따스한 한마디가 곁들여져 있어 이야기에 대한 또 다른 감동을 제공한다. 그리고 독자 스스로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적어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단순히 읽는 책을 넘어 직접 쓰고 공감하는 책으로 완성된다.
이 책은 단순한 교육 에세이가 아니다. 나쁜 뉴스에 지친 시대에 교실에서 피어난 기적들을 모은 ‘희망의 뉴스 채널’이다. 교사뿐 아니라 학부모, 학생, 그리고 지금 우리 사회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잔잔한 위로와 울림을 전한다.
‘좋은 소식’이란 어느 날 낯선 이가 불현듯 건네는 선물이 아닙니다.
교실과 학교에서 오간 작은 배려와 웃음,
짧은 한마디가 만들어 낸 38편의 이야기
하루에도 수많은 소식이 쏟아지지만,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소식은 좀처럼 만나기 어렵다. 『선생님, 그때 왜 그러셨어요?』는 그런 시대에 건네는 작은 선물 같은 책이다.
이 책은 교실과 학교에서 오간 소박한 배려와 웃음, 짧은 한마디가 어떻게 ‘좋은 소식’이 되는지를 보여 준다. 그리고 그 소식들이 모여 어떤 기적을 만들어 내는지도 보여 준다. 저자가 직접 보고 겪은 순간들이 38편의 이야기로 엮여 있어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미소가 지어지고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는 책이다.
또한, 이 책은 혼자만의 기록으로 머무르지 않는다. 이야기마다 좋은 소식을 받아든 사람들이 전하는 따뜻한 한마디가 곁들여져 감동을 더하고, 독자가 직접 자신의 생각을 적어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책을 함께 완성해 가는 경험을 선사한다. 저자의 이야기를 따라가기만 하는 기존의 에세이와는 분명 다르다.
『선생님, 그때 왜 그러셨어요?』는 교사와 학생, 동료의 이야기를 넘어 우리 모두의 일상을 돌아보게 하는 책이다. 지친 하루 끝, 여전히 세상은 따뜻하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싶은 이들에게 잔잔한 위로가 되어 주는 책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장희걸
처음에는 교사가 될 생각이 전혀 없었다. 중학교 시절, 빠르게 성장하던 일본을 보며 부러움과 동시에 복잡한 감정을 느꼈다. 어린 마음에 단순히 ‘극일(克日)’에 기여하는 사람이 되겠다는 결심으로 외국어고등학교 일본어과에 진학했고, 대학에서도 일어일문학을 전공했다. 그래서 원래 꿈은 일본보다 우수한 한국 제품을 일본에 수출하는 비즈니스맨이었다. 그러나 대학 졸업을 앞두고, ‘한 사람의 성공’보다 ‘사람을 길러내는 일’이 대한민국을 위해 더 큰 영향력을 가질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교사의 길을 택했다.이후 30년 넘게 학생들을 만나며, 지식보다 태도를, 기술보다 인간다움을 가르치기 위해 쉼 없이 고민해왔다.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 아직도 답을 찾는 중이지만, 오늘도 긍정의 씨앗을 뿌리며 학생들과 함께 웃고 울며 생활하고 있다. ‘어떻게 하면 내가 먼저 행복한 교사로 살 수 있을까?’ 그 고민 끝에 교사의 삶을 돌아보고, 나누고, 회복시키는 일을 스스로의 소명으로 삼고 있다.앞으로는 ‘누군가의 교사’로 살아온 시간을 지나, 모든 이에게 ‘쉼’이 되는 이야기꾼이 되기를 꿈꾼다. 특히 교사 힐링 전문 강사로서, 교실에서 지친 마음을 안고 살아가는 선생님들에게 기운을 북돋아 주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안산 경안고등학교에서 재직 중이며, ‘장 교주’, ‘장 마담’, ‘장 대감’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린다. 저서로는 교육 에세이 『내 속엔 작고 소심한 아이가 산다』, 일본어 학습서 『파이널 수능 일본어』(제이플러스), 『일본어 첫걸음 퀵서비스』(일본어뱅크), 『선생님, 그때 왜 그러셨어요?』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 ‘좋은 소식’이 필요한 당신에게
1장 선생님, 오늘은 이런 일이 있었어요
- 학생들이 전해 준 작은 기적들
내 마음속 작은 도서관
삼손의 머리카락이 만든 작은 기적
두 개의 대한민국
경쟁 너머에서 피어난 꽃
그리스 초콜릿의 맛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도 알게 하라
30년보다 3년이 더 낫다
성적 너머의 소중한 인연
고3이 교복을 입고 매점에 간 이유
이름보다 오래 남는 선물
양치기 소년의 변명
선배님, 저 왔습니다
없어졌다고 없는 게 아닙니다
괜찮아, 우리가 함께하잖아
교육은 단 1%의 희망을 믿는 일
2장 선생님, 우리 함께 걸어요
- 학생과 교사가 함께 걷고 함께 자란 시간
왕자님과의 약속이 남긴 울림
다시 칠판을 향해 돌려놓은 책상
배지(badge)는 사랑을 싣고
한 사람을 위한 엘리베이터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공연
없던 학생도 받게 되리라
교직의 끝에서 춤추다
선순환을 목격하다
교과서를 바꾸는 사람들
선생님의 진학지도는 잘 못 되었어요
술값 내고 도망간 제자
선생의 맛?
3장 선생님, 함께 버텨 주셔서 고마워요
- 동료들과 서로 등을 토닥이며 견뎌 낸 나날들
들꽃을 더 사랑한 사람
에스프레소맨
불합격 선물?
숫자보다 마음
‘굳이’라는 놈
어느 뽀리꾼의 자수
정년퇴임의 조건
낭만 선생의 간절한 기도문
더치페이의 반전
어느 농사꾼의 꿈
주인 없는 식판
이제 당신의 미담을 만들어 보세요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