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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석 스토리
삼사재 | 부모님 | 2025.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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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신세계 백화점의 임시사원에서 시작한 저자 손기석이 20년이라는 세월을 거쳐 대전 백화점의 대표이사로 취임하게 되었던 이야기, 그 이후 백화점계의 첫 사원사장으로 세원백화점과 그랜드백화점의 사장으로서 지방백화점 돌풍의 주인공이 되었던 이야기들을 자기계발 목적에 맞게 정리한 책이다.

  출판사 리뷰

먹고살기 많이 힘드시죠? 여기 기석씨 이야기 한 번 들어보실래요?

구구절절 설명을 안 해도 열정 넘치는 도전 정신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넣어 나를 성공으로 이끄는《백화점: 손기석 스토리》.

경쟁자들에 비해 뛰어난 스펙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해서 남들보다 뛰어난 재능을 갖춘 것도 아닌 평범한 한 남성이 열정에 진심을 더해 만들어 낸 성공철학이다.

이 책은 신세계 백화점의 임시사원에서 시작한 저자 손기석이 20년이라는 세월을 거쳐 대전 백화점의 대표이사로 취임하게 되었던 이야기, 그 이후 백화점계의 첫 사원사장으로 세원백화점과 그랜드백화점의 사장으로서 지방백화점 돌풍의 주인공이 되었던 이야기들을 자기계발 목적에 맞게 정리한 경험적 세일즈 교과서다.

저자 손기석은 ‘내 인생 최고의 기쁨을 경험했다. 지나고 보니 매 순간 순간마다 행복했다. 열심히 일을 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또 그런 만큼, 아니 그 이상의 성취를 누릴 수 있어서 행복했다. 그러고 보니 나는 백화점에 근무하는 동안 오직 백화점 생각만 했던 것 같다.’라고 회고하면서 자신의 이러한 경험들이 백화점인을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 왔다.

이러한, 그의 경륜과 통찰은 한마디로 성공은 외부 요인이 아니라 스스로 얼마나 일을 즐기는지, 절실함과 자신감을 갖고 자기계발을 하느냐는 것인데 이 책에서 그 방법을 만나볼 수 있다.

꿈을 잊은 사람들에게는 남의 이야기일 수도 있다. 절망을 모르는 세대들에게는 그다지 와닿지 않는 이야기일 수도 있다. 그러나 꿈과 희망을 기억하는 이들에게는 공감과 응원의 메시지가 아닐까싶다.

나는1989년 7월 1일 대전백화점의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하였다.

1969년 7월 1일 신세계백화점의 신용판매과에 임시사원으로 입사를 한 이후 불과 20년 만에 백화점의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하게 된 것이다.

당시 나의 나이는 48세에 불과했다. 명문 대학을 졸업하거나 대주주인 백화점의 오너와 특별한 인연이나 인척관계도 아닌 나였다.

백화점의 수습사원으로 입사해서 불과 20년 만에 백화점의 사장이 된 나를 당시 언론에서도 비중 있게 조명하였다.

이후로도 나는 백화점계의 첫 사원사장으로 세원백화점과 그랜드백화점의 사장으로서 지방백화점 돌풍의 주인공이 되었다.

나는 가끔씩 그간의 내 경험이 백화점인을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 왔다.

그리고 나의 기억을 기록으로 정리하면서 인생을 반추하고 싶기도 했다.

그래서 이 책을 펴낸다.

돌이켜보면 백화점은 내 인생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나는 백화점에서 내 인생 최고의 기쁨을 경험했다.

지나고 보니 매 순간마다 행복했다. 열심히 일을 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또 그런 만큼, 아니 그 이상의 성취를 누릴 수 있어서 행복했다.

그러고 보니 나는 백화점에 근무하는 동안 오직 백화점 생각만 했던 것 같다.

서울 중구 충무로 1가 52번지. 그곳에는 신세계백화점이 있다.

백화점은 종합예술이다. 백화점은 오케스트라다. 나 손기석은 국내 유일의 신세계백화점이 연주하는 오케스트라의 연주자가 되었다.

세상일이라는 것이 알다가도 모를 일이었다.

내가 백화점에 입사하게 되리라고는 생각조차 해보지 않았다. 그런 나에게 우연히 기회가 찾아왔다. 서울로 이사를 오게 된 나는 미아리의 누님집을 자주 드나들었다.

그리고 그 집에 강남규라는 분이 세를 살고 있었다. 그는 서울 상대를 졸업하고 삼성비서실에서 근무하다 신세계백화점에 영업부 차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분이었다.

그는 4남매의 맏이로 방 두 칸을 세 내어 가족들과 함께 살고 있었다. 나는 당시 누님 댁에 자주 들르면서 그와 자주 어울리게 되었다. 그는 내가 마음에 들었던 모양이었다.

어느 날 그분은 나에게 신세계백화점에서 임시사원을 모집하는데 한번 응모해 보라는 권유를 했다. 그렇게 나는 신세계백화점의 임시사원 시험을 보았고 합격을 했다.

정말 우연한 기회였다. 그렇게 우연히 찾아온 기회를 나는 놓치지 않았다. 나는 그렇게 신세계백화점의 임시사원이 되었다.

패티김과의 일화는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 그녀가 워낙 유명인이었기 때문이기도 했을 것이다. 패티김과 길옥윤은 종로구 부암동에 살고 있었다.

중앙일보 상무가 패티김에게 냉장고를 한 대 줬다. 패티김은 그렇게 알고 있었다. 그런데 서류상으로는 패티김이 냉장고를 할부구매한 것으로 되어있었다. 그런데 냉장고의 할부금액이 입금이 되지를 않으니 나는 현장조사차 패티김의 집을 방문하게 되었던 것이다.

패티김의 집은 아담한 단층 양옥집이었다. 집에는 길옥윤이 있었다. 나는 길옥윤에게 방문하게 된 자초지종을 이야기했다. 조용하게 생긴 길옥윤이 “우리 집사람이 와봐야 알겠다.”고 했다.

나는 길옥윤의 안내로 집에 들어서서 그와 두런두런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그 때 패티김이 들어왔다. 나는 패티김에게 다시 한번 자초지종을 이야기했다.

패티김은 선물로 받은 것으로 알고 있었다고 했다. 사실을 알게 된 패티김이 몇 번에 걸쳐서 납부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은 모르는 것으로 해달라고 했다. 유명한 사람이 할부로 했다는 것이 창피해서 였을 것이다.

그 당시 국산냉장고는 없었고 이태리 수입제품이 백화점을 통해서 판매되고 있었다. 냉장고 가격은 패티김과 같은 유명인도 몇 번에 걸쳐서 납부해야 할 만큼 비쌌다. 나는 그 인연을 계기로 그들과 친해졌다. 그들이 우리 백화점에 놀러오면 점심도 사주었다.

길옥윤은 인상이 너무 좋았다. 그들은 나보다 연배였다. 나는 패티김의 집에서 길옥윤과 술을 마시기도 했고 그러다보면 패티김이 들어왔다. 그러면 셋이서 함께 술을 마셨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손기석
전남 보성군 대야리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1969년 7월 1일 신세계백화점의 신용판매과에 임시사원으로 입사를 한 이후 불과 20년 만에 백화점의 대전백화점의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했다. 손기석은 신세계백화점과 그랜드백화점시절 패션의류업계에는 달통한 백화점맨으로 손꼽혀왔다. 그의 상징과도 같은 강남패션 일번지의 성공은 그랜드백화점에 이어서 대전백화점에서도 그 명성을 이어갔다. 그리고 그는 1992년 1월 27일 부산의 세원 백화점에 대표이사 사장으로 스카웃되어 또 한번의 백화점 신화를 쓴다.신세계백화점에 입사한지 만 31년 후인 2,000년 7월 1일 그랜드백화점의 사장으로 다시 취임하였다. 그의 이름 앞에는 사원출신 첫 전문경영인이라는 수식어가 함께 한다.

  목차

책을 내면서

1장

신세계백화점의 가족이 되다.
신용판매과에 입사
1971년 여성의류과 발령
1973년 4월 잡화과 바이어로 발령
74년 7월 식품과 담당으로 발령
신세계스토아 탄생과 신세계 하이퍼마켓 부점장으로 발령
1976년 6월 신세계백화점에 다시 취직
잡화부 바이어로 발령
1978년 1월 식품과 청과 야채 파트로 발령
1980 7월 1일 잡화사업부로 발령
신세계백화점과의 이별
신세계 미술관의 추억

2장

그랑프리백화점과 그랜드백화점
그랑프리 백화점
그랜드백화점
김만진회장님과의 만남
그랜드 오픈-1986년 4월 29일
임대코너와의 마찰
500원짜리 배추
강남패션 1번지를 선언하려면 수준 높은 거래선이 필요했다.
노래사랑
이별의 순간
“마 우리회사 와서 사장 한번 하소”
김회장님과의 마지막 파티

3장

대전백화점
백화점 수습출신, 20년 그날 사장취임
의외의 장소에서 만난 3인
대전패션 1번지를 선언하다.
장미 100송이
89년 12월의 대대적인 행사
MBC 이상헌 기자와의 인연
정성관 기자와의 인연
주차장 사건
운보 김기창화백의 도자기전 유치
노태우대통령과의 간담회 참석
추석선물세트
한밭벌 대축제
유성칸트리크럽과 이동수의 부킹부탁
SFAA (서울 패션 아티스트 협회)
최주호회장과의 우연한 만남
대전백화점을 떠나다.

4장

세원백화점
신용극회장
세원만의 명품 수입브랜드
고정고객 확보를 위한 캠페인 전개
93년 후 년간 행사계획
세원백화점 만의 큰 행사(년간)(매월)(주간별)
1994년 대한민국 최고브랜드
95, 세원 프랑스 페스티발

5장

평생 잊지 못할 분들

6장

엘칸토 직원교육과 다시 그랜드백화점
엘칸토 직원교육
다시 그랜드 백화점

7장

내 고향 보성

8장

나의 군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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