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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물호보
한국학자료원 | 부모님 | 2025.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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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조선 시대 각 지역 인물들의 가계·출신 배경·관력·행적 등을 체계적으로 기록한 귀중한 인물 자료집이다.
특히 관찬 정사나 족보가 다루지 못한 지역 인물의 실제 생활사, 신분 이동, 향촌 권력 구조, 인적 네트워크를 복원할 수 있는 일차 사료로 평가된다. 산재해 있던 호보 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원문을 충실히 재현했으며, 각 기록의 이해를 돕는 주석·용어 해설·인명 색인을 덧붙여 연구자뿐 아니라 일반 독자도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출판사 리뷰

향촌 사회 구조 연구의 핵심 자료
지역별 신분층 구성, 문중 관계, 관료·유생·향리 등 지역 엘리트들의 실체를 파악할 수 있다.
인물사·가계사 연구의 원천 사료
정사에 실리지 못한 인물들을 포함한 폭넓은 데이터로, 조선사 연구의 사각지대를 채워주는 기록물이다.
족보·호적·문집과 상호 보완되는 자료
족보는 가계를, 호적은 행정 정보를 중심으로 한다면, 『조선인물호보』는 개인의 사회적 위치와 지역 평가까지 담아내는 독자적 문헌이다.
조선 전기–후기 인물 네트워크 파악에 결정적
인물 관계와 활동 무대를 연결하여 당시 지역사회의 흐름을 읽어낼 수 있다.

『조선인물호보』는 조선 시대를 살아간 실제 인물들의 삶을 복원하는 데 핵심적인 역사 자료다.
명망 있는 인물뿐 아니라 지방의 관인(吏員), 학령(學齡), 무인, 상민층의 기록도 포함되어 있어 조선 사회의 다층적인 인물 구성을 살펴볼 수 있다.
이번 정본(定本) 출간은 원문을 가능한 한 원형 그대로 정리하는 동시에, 연구자의 접근을 돕는 필수 정보(교감, 간략 해설, 색인)를 함께 수록해 가치 있는 사료를 현대적으로 완성했다.
조선 사회의 실체를 파악하는 데 꼭 필요한 기반 자료로서, 한국학·역사학·민속학·지역학 분야에서 활발히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헌구
소천(宵泉) 이헌구는 1905년 5월 12일(음력 4월 7일) 함경북도 경성군 동면 양견동에서 태어났다. 고려 후기의 문신인 목은(牧隱) 이색(李穡)의 20대손으로 외동아들이기도 했다.1916년 아버지가 재직하는 광진보통학교를 졸업하고, 1920년 독학으로 중동학교에 입학한다. 뒤처진 학업 과정을 따라잡아 반년 만에 과정을 마치고 같은 해 보성고등보통학교에 편입한다. 그러나 이듬해 장티푸스에 걸려 요양을 위해 귀향하는데, 고향에서 휴식을 취하며 사설 학원인 양견의숙(良見義塾)에서 한 달 정도 교원 생활을 하기도 했다. 1923년 3월 상경하여 학업을 재개하는데, 이때 ≪동아일보≫ 현상 공모에 동요가 당선되어 문단에 이름을 올렸다.등단 후 문단 활동을 펼치기보다는 서클이나 연구회를 조직하는 등 실천적인 문화운동에 주력했다. 사실 그는 이미 1922년 고향에서 17세 이하의 소년들로 구성된 ‘영천소년회(英泉少年會)’를 조직하여 아동 운동에 힘을 쏟으면서 문화운동가로서 조숙한 능력을 발휘했다. 1925년 도일하여 와세다 대학 문과대학에 입학한 뒤에도 대학 내 ‘아동예술연구회’에 가입하여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1928년 유학 중 김진섭, 이하윤, 정인섭 등과 함께 조직한 ‘외국문학연구회’는 훗날 그를 ‘해외문학파’로 규정하는 근거가 된다. 이외에도 그는 1927년 김진섭, 이하윤, 정인섭 등과 함께 ‘백광회’를 조직하고, 정인섭과 함께 동요·동극 단체 ‘녹양회’를 결성하고, 함대훈, 이홍종, 이동석과 어울려 ‘신흥과학연구회’ 등을 만들며 열성적으로 문화운동을 주도한다.1928년 와세다 대학 학부에 진학하여 불문학을 전공한다. 1931년 에밀 졸라의 ≪제르미날≫을 다룬 <사회학적 예술비평>을 졸업 논문으로 제출한다. 같은 해 귀국하여 ≪동아일보≫에 발표한 <사회학적 예술비평의 발전>은 논문의 서론을 수정한 것인데, 이 글이 본격적인 비평 활동의 출발점이 된다. 이헌구의 초기 비평은 문학과 사회의 관계를 천착하며 문학의 사회적 역할과 기능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전개된다.본격적인 비평 활동과 병행하여 이헌구는 여전히 각종 단체를 조직하는 활동을 벌이는데, 대표적인 예가 1931년 서항석, 유치진, 이하윤 등과 함께 ‘극예술연구회’를 조직하고 최초의 연극 전문지 ≪극예술≫을 창간한 것이다.일제 말기 이헌구는 창씨개명[창씨명은 나키야마 노키쿠(牧山軒求)]을 하고 태평양전쟁을 찬양하고 전시 동원을 독려하는 몇 건의 친일 문건을 발표한다. 이 시기 생계를 위해 화랑을 개업하기도 했다. 해방 이후에는 중앙문화협회, 전조선문필가협회, 전국문화단체총연합회 등에 창립 회원으로 참여하며 문학의 단체 활동에서 두드러진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민주일보≫, ≪민중일보≫ 등 해방 공간에 설립된 주요 언론사의 편집인, 편집국장 등을 맡기도 했다. 해방된 그해에는 ≪해방기념시집≫을 간행하고 서문을 쓴다.한국전쟁이 발발한 이후 이헌구는 반공주의에 기초한 구국 운동을 주장하는 논설을 발표한다. 남한 문단에서 그의 정치적·문화적 입장은 자유에 대한 옹호로 표명되는데, 이는 그의 주요 비평적 활동 무대가 ≪자유문학≫인 것과 연관된다. 반면 ≪현대문학≫을 중심으로 하는 또 다른 우파 문단과는 교류가 적었고 자연스럽게 평단의 중심과는 멀어졌다. 예전에 쓴 평문들을 모아 1952년에 ≪문화와 자유≫, 1965년에 ≪모색의 도정≫으로 출간하며 비평 활동을 결산했다. 분단 체제가 성립한 이후 그의 문학 활동은 비평보다는 수필 창작에 집중되는데, 이 시기에 발표한 주요 수필들이 ≪미명을 가는 길손≫(1973)과 편저인 ≪정서와 생활≫(1973)에 수록된다.1954년에 이화여대 문리과 교수로 취임하고, 같은 해 문리과 대학장이 된다. 또한 그해 10월 23일 변영로, 이무영, 주요섭, 김광섭, 모윤숙 등과 공동 발기로 국제펜클럽 한국 본부를 정식 발족하고, 1956년과 1957년에 국제펜클럽 회의에 참석한다. 1960년에 ≪자유문학≫ 편집을 맡고, 1973년에 대한민국 예술원 공로상을 수상한다. 1977년 김광섭의 부음 소식에 충격을 받고 병석에 눕게 된 이후 투병 생활을 계속하다 1983년 1월 4일 별세했다. 1988년 이헌구의 비평문학상이 제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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