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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사무장의 부동산 경매의 기술
지혜로(송희창) / 송희창 지음 / 2017.04.20
16,000원 ⟶ 14,400(10% off)

지혜로(송희창)소설,일반송희창 지음
고수는 감정가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수익을 만들어낸다. 송사무장만이 들려줄 수 있는 유쾌하고도 명쾌한 경매 이야기가 당신을 경매 투자 고수의 길로 이끌 것이다. 프롤로그 1장. 초보도 할 수 있는 주거형 물건 1. 소액투자 - 262만 원으로 빌라사기 입찰 전에 알아두어야 할 사항 대법원 사이트 100% 활용하는 법 경매 사건기록부 열람하는 법 10년은 써먹을 경매의 기술 ① - 경매! 임대수익이 아닌 사업 소득으로 접근하기 2. 원격 명도 - 아파트 낙찰기 권리분석방법 2장. 초보에서 중수되기 1. 적과의 동침 - 위장 임차인 실전 사례 대항력, 선순위 위장 임차인 제대로 알기 만약 당신의 꿈이 ‘경제적 자유’라면 2. 발상의 전환 - 상가 낙찰기 상가임대차보호법 제대로 알기 10년은 써먹을 경매의 기술 ② - 인테리어로 부동산 살리기 3. 누가 주인? - 경매와 공매가 동시에 진행되는 경우 경매와 공매의 차이 10년은 써먹을 경매의 기술 ③ - 공매로 매입하여 경매로 매각하기 4. 종합예술 - 다가구 주택 낙찰기 현장조사 제대로 하는 방법 10년은 써먹을 경매의 기술 ④ - 준주거지역의 단독주택을 주목하라 3장. 명도의 기술 1. 경매의 꽃 - 명도의 기술 2. 효과 만점 - 유용한 내용증명 10년은 써먹을 경매의 기술 ⑤ - 대중 심리를 이용해 경매 투자하기 4장. 중수에서 고수 따라잡기 1. 법대로 해주마 - 유치권 실전 사례 부동산 인도의 법적 절차 유치권 제대로 알면 큰 수익 난다 10년은 써먹을 경매의 기술 ⑥ - 공매의 숨은 보석을 찾아라 2. 지분 부동산 - 대부도 포도밭 낙찰기 3. 공유자 우선매수의 진수 - 17만평 VS 20평 지분 부동산 제대로 알기 4. 법보다 빠른 것 - 법정지상권 실전 사례 법정지상권 제대로 알기 지료 제대로 알기 5. 눈물의 보증금 - 대금 미납 사례 글을 마치며 도서출판 지혜로 보도자료대한민국 최고의 경매 고수 송사무장이 알려주는 앞으로 10년은 유용하게 써먹을 경매의 기술! 실전에서 수익을 내고 있는 경매 고수에게 배워야 돈을 벌 수 있다!! 제자들을 2~3년 만에 월세 부자, 부동산 부자로 만든 경·공매분야 최고의 고수 송사무장이 알려주는 경매 투자에서 수익 내는 진짜 비법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책으로, 경매 초보에서 중수, 고수에 이르기까지 경매인이라면 누구나 볼 수 있고 배울 수 있는 최고의 지침서이다. 17만 명이 넘는 네티즌들이 인정한 경매분야 최고의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이며, 경매의 바이블이라는 칭호가 전혀 무색하지 않다. 뭐라고? 감정가의 100%를 넘기면 미친 거라고?? 혹시 감정가를 훨씬 상회하는 가격으로 낙찰 받아가는 사람들 모두가 정말 실제 시세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여 고가 낙찰을 받았다고 생각하는가? 그렇게 생각한다면 당신은 아직 하수다. 고수는 감정가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수익을 만들어낸다. 송사무장만이 들려줄 수 있는 유쾌하고도 명쾌한 경매 이야기가 당신을 경매 투자 고수의 길로 이끌 것이다. 공매로 매입하여 경매로 매각하기 경매 물건은 망해야만 나오는 거라고? 절대 아니다. 경매 시장은 오로지 물건을 낙찰받기 위해 존재하는 곳이라고 생각하는 당신에게 송사무장이 일침을 가한다. 생각의 틀 안에서 벗어나는 것이 경매 투자 성공의 지름길이다! 20평을 활용하여 17만평 땅 따먹기! 경매에 나온 17만평의 토지가 지분물건?? 0.0001의 지분으로 17만평의 토지를 낙찰받기까지… 책 속 곳곳에 녹아있는 송사무장만의 뛰어난 감각은 경매 투자를 하는 당신에게 큰 영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기초영어 1000문장 말하기 연습 2
토마토출판사 / 박미진 (지은이) / 2020.03.16
13,800원 ⟶ 12,420(10% off)

토마토출판사소설,일반박미진 (지은이)
너무 많은 내용을 담으려는 욕심을 과감하게 버리고, 철저히 학습자의 입장에서, 부담 없이 한 번에 100문장을 직접 만드는 연습을 하는 것에 포커스를 맞추어 기획했다. 하루 10분 투자로, 큰 어려움 없이 영어 100문장이 내 것이 되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Unit 0 시작하기 - 불규칙 동사 과거형 Unit 1 ‘지금' 하고 있는 것을 말하고 싶을 때 ‘지금 ~해’ am/is/are + -ing Unit 2 ‘원래' 하는 걸 말하고 싶을 때 ‘(원래) ~해’ 동사 현재형 Unit 3 예측이나 예상을 말하고 싶을 때 ‘~할 걸, 할 거야’ will Unit 4 추측을 말하고 싶을 때 ‘~할지도 몰라’ may & might Unit 5 ‘과거'에 한 일을 말하고 싶을 때 ‘~했어, 했었어’ 동사 과거형 Unit 6 형용사나 명사로 지난 상황을 말하고 싶을 때 be동사 과거형 & when Unit 7 ‘그때' 하고 있던 걸 말하고 싶을 때 ‘~하고 있었어’ was/were + -ing Unit 8 과거에서 지금까지 연결된 일이나 경험을 말하고 싶을 때 ‘~했어, 해봤어’ have p.p. Unit 9 할 수 있었던 걸 말하고 싶을 때 ‘~할 수 있었어’ could Unit 10 상대의 입장에서 의견이나 조언을 말하고 싶을 때 ‘(나라면) ~할거야’ would마지막 단원까지 정말 끝.낼.수.있.는 영어책! 1권 1000문장 연습을 다 마치고, 계속 공부하고 싶다는 독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2권 출간! "매번 영어책을 사면서 끝까지 공부해 본 적이 없는데 이건 끝까지 할 수 있습니다." ▷외울 필요 없이, 2주면 1000문장 자동암기! 장황한 설명, 빽빽한 예문, 깨알 같은 글씨로 페이지를 가득 채운 주석들... 혹시 갖고 있는 영어 교재가 생각만 해도 머리 아파서 펼쳐보기도 싫진 않은가? 이 책은 다르다. 너무 많은 내용을 담으려는 욕심을 과감하게 버리고, 철저히 학습자의 입장에서, 부담 없이 한 번에 100문장을 직접 만드는 연습을 하는 것에 포커스를 맞추어 기획했다. 하루 10분 투자로, 큰 어려움 없이 영어 100문장이 내 것이 되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1000문장을 마스터하기까지 넉넉하게 한 달, 아니 2주면 가능하다! ▷강의 및 훈련용 MP3 제공! 독자들의 효과적인 독학을 위해, 강의, 훈련, 그리고 복습용 MP3를 제공한다. 책을 보면서 강의를 들으면 효과는 두 배가 되고, 책을 펴기도 귀찮을 땐 귀로 들으면서라도 공부해보자! 딱 10강만 따라오면, 여러분의 영어회화는 완전히 달라져 있을 것이다!


그림책 한 권의 힘
카시오페아 / 이현아 (지은이) / 2020.04.09
18,000원 ⟶ 16,200(10% off)

카시오페아체험,놀이이현아 (지은이)
지난 6년간 공교육 현장에서 꾸준히 아이들과 소통하며 그림책 창작 수업을 진행해온 현직 교사가 감상부터 창작에 이르는 그림책 수업의 전 과정과 자신만의 수업 노하우를 오롯이 담아낸 책이다. 저자가 그동안 아이들과 만든 창작 그림책은 무려 200여 권. 저자의 그림책 수업을 들은 아이들은 그림책을 읽고 감상하는 데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자기 안의 목소리를 솔직하고 대담하게 표현하여 한 권의 그림책으로 창작해내는 과정을 통해 어엿한 ‘어린이작가’로 거듭난다. 책 속에는 그림책을 매개로 아이들과 진솔한 대화의 물꼬를 트는 방법, 그림책 창작을 위해 아이들에게 글쓰기와 그림 그리기를 지도하는 효과적인 방법, 완성된 원화를 바탕으로 실제 그림책을 제작하고 출판하는 방법, 창작한 그림책을 함께 읽고 감상하는 방법 등 읽고, 쓰고, 만드는 그림책 수업의 모든 것이 담겼다. 주제별로 엄선한 150권의 추천 그림책 리스트를 비롯해 그림책 수업을 준비할 때 읽으면 도움이 될 만한 도서 리스트, 저자가 다년간의 그림책 수업 경험을 바탕으로 구성한 연간 20차시 그림책 수업 프로그램 등 아이들과 함께 그림책 수업을 진행해보고자 하는 현장 교사와 부모들을 위한 세심하고도 실용적인 가이드도 부록으로 함께 제시했다.추천의 글 프롤로그 ‘마음의 숨’은 ‘표현’으로 쉰다 PART 1 왜 그림책 수업인가? _‘교실 속 그림책 창작 프로젝트’를 시작하기까지 저는 문장 수집가입니다 세 번째 사람의 목소리 그림책이 아니었더라면 몰랐을 마음 ‘감상하는 사람’에서 ‘창작하는 사람’으로 아홉 살도 그림책을 만들 수 있을까? 어린이작가들의 꿈이 흘러가는 통로 자기만의 방이 필요한 아이들 * 그림책에 쏟아진 마음 01 _그림책이 우리를 위로해줄 수 있을까? PART 2 그림책으로 아이들과 만나다 _“질문하고” 누구나 조금씩은 이상한 구석이 있어 오늘 너는 무슨 색이니? 내 생각엔 그게 바로 시 같아 세상에서 가장 커다란 질문 그거 알아? 너만 그런 건 아냐! * 그림책에 쏟아진 마음 02 _자기만의 방식으로 자존감 키우기 PART 3 그림책과 통하다 _“읽고” 나와 통하는 그림책 _통(通)그림책이란? 숨겨진 마음, 밖으로 나오다 _한 장면 포스트잇 활동 포스트잇 한 장에서 시작된 갑론을박 _한 장면으로 토론하기 글과 그림의 이중주 _그림책 읽고 시와 그림으로 표현하기 그림책과 교육연극의 만남 _한 장면 타블로 활동 * 그림책에 쏟아진 마음 03 _무한 경쟁 시대, 낙오될까 봐 두려운 아이들 PART 4 그림책으로 나를 표현하다 _“쓰고” 나를 투영한 하나의 사물 찾기 _‘은유 거울’을 통한 자기표현 숫자, 음계, 색깔 등으로 나를 표현하기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아이들을 위한 처방 ‘이너보이스 활동’으로 스토리텔링하기 아이들이 많이 쓰는 이야기 구조 세 가지 * 그림책에 쏟아진 마음 04 _내 삶의 온전한 주인이 된다는 것 PART 5 그림책으로 예술하다 _“만들고” 그림책만의 특징 짚어주기 스토리보드 그리기 다양한 재료와 방법으로 원화 그리기 _예술적 선택의 폭 넓히기 제한으로 표현력 끌어내기 그림 그리기를 두려워하는 아이들을 위한 처방 * 그림책에 쏟아진 마음 05 _마음껏 꿈꿀 자유 PART 6 그림책으로 흘러가다 _“나누고” 감상과 창작은 선순환한다 더 멀리, 더 넓은 곳으로 독립출판 프로젝트 ‘덮으면서 다시 시작하는 그림책’ 그림책 좋아하는 사람, 여기 다 모여라! 에필로그 누군가 학교를 썩은 호박이라고 말한다면 부록 1 그림책 제작 A to Z 부록 2 주제별로 엄선한 추천 그림책 리스트 150권 부록 3 그림책 창작 수업 준비를 위한 추천 도서 리스트 부록 4 연간 20차시 교실 속 그림책 창작 프로그램 예시11년차 현직 교사가 알려주는 그림책 수업의 A to Z 교실과 가정에서 구체적으로 참고할 수 있는 그림책 수업 매뉴얼 『그림책 한 권의 힘』은 지난 6년간 공교육 현장에서 꾸준히 아이들과 소통하며 그림책 창작 수업을 진행해온 현직 교사가 감상부터 창작에 이르는 그림책 수업의 전 과정과 자신만의 수업 노하우를 오롯이 담아낸 책이다. 저자가 그동안 아이들과 만든 창작 그림책은 무려 200여 권. 저자의 그림책 수업을 들은 아이들은 그림책을 읽고 감상하는 데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자기 안의 목소리를 솔직하고 대담하게 표현하여 한 권의 그림책으로 창작해내는 과정을 통해 어엿한 ‘어린이작가’로 거듭난다. 책 속에는 그림책을 매개로 아이들과 진솔한 대화의 물꼬를 트는 방법, 그림책 창작을 위해 아이들에게 글쓰기와 그림 그리기를 지도하는 효과적인 방법, 완성된 원화를 바탕으로 실제 그림책을 제작하고 출판하는 방법, 창작한 그림책을 함께 읽고 감상하는 방법 등 읽고, 쓰고, 만드는 그림책 수업의 모든 것이 담겼다. 주제별로 엄선한 150권의 추천 그림책 리스트를 비롯해 그림책 수업을 준비할 때 읽으면 도움이 될 만한 도서 리스트, 저자가 다년간의 그림책 수업 경험을 바탕으로 구성한 연간 20차시 그림책 수업 프로그램 등 아이들과 함께 그림책 수업을 진행해보고자 하는 현장 교사와 부모들을 위한 세심하고도 실용적인 가이드도 부록으로 함께 제시했다. 스스로 사고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하며 한 뼘 더 성장하는 그림책 수업 이야기 하루에도 수십 권씩 어린이 책이 쏟아지지만, 대부분의 어린이 책은 어른의 목소리로 쓰였다. 어른으로서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어른의 입장에서 아이들에게 필요하리라고 판단한 이야기가 서점과 도서관을 가득 채우고 있다. 그런데 과연 이 책들이 ‘지금, 여기’를 살아가는 아이들의 목소리를 충분히 들려주고 있을까? 아이들이 온전한 창작의 주체가 되어 자신들의 이야기를 솔직하고 자유롭게 표현해낸 작품은 없을까? 『그림책 한 권의 힘』은 지난 6년간 공교육 현장에서 꾸준히 아이들과 소통하며 그림책 창작 수업을 진행해온 현직 교사가 감상부터 창작에 이르는 그림책 수업의 전 과정과 자신만의 수업 노하우를 오롯이 담아낸 책이다. 저자가 그동안 아이들과 만든 창작 그림책은 무려 200여 권. 저자의 그림책 수업을 들은 아이들은 그림책을 읽고 감상하는 데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자기 안의 목소리를 솔직하고 대담하게 표현하여 한 권의 그림책으로 창작해내는 과정을 통해 어엿한 ‘어린이작가’로 거듭난다. 아이들은 어른이 만들어놓은 세계를 받아들이기만 하는 존재가 아니다. 자기 자신을 드러내고 발산할 때 살아 있음을 느끼는 창조적인 존재다. 어른의 목소리 대신, 아이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싶었다. 내 교실에서만큼은 빽빽한 책장 한 칸을 비워내고, 거기에 아이들의 목소리를 온전히 담아주고 싶었다. 아이들에게 12년의 학교생활 중 단 한 번이라도 자신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고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고 싶었다. (…) 아이들은 한 명의 주체적인 창작자로서 그림책에 마음을 담았다. 아이들의 작품 속에는 어른들의 짐작과는 다른 아이들의 세계, 아이들 눈에 비친 세상의 모습, 놀라운 깨달음을 선사하는 기발한 시선이 가득했다. 그림책 수업을 통해서 아이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면서 생각했다. ‘아이들은 가슴속에 자기만의 언어를 가진 존재구나.’(‘프롤로그’ 중에서) 읽기와 쓰기, 토론과 감상이 한데 어우러졌다! 사고력, 자기표현력을 길러주는 그림책 수업의 힘! 저자의 그림책 수업은 조금 특별하다. ‘감상과 창작이 선순환하는 그림책 수업’을 지향하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이런 식이다. 자신과 마음이 통한 그림책의 한 장면에 포스트잇을 붙이고 하고 싶은 말이나 자기 안에 떠오른 질문을 적게 한 뒤, 그 내용을 토대로 토론을 하거나 자신의 느낌을 몸으로 표현해보게 하는 것이다. 또는 그림책을 읽고 나서 시와 그림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해보기도 한다. 그 과정에서 아이들은 자기 안에 숨은 이야기의 씨앗을 발견해내고, 생각과 감정을 솔직하게 말하고 표현할 줄 알게 된다. 수동적인 감상이 아닌, 적극적이고 창조적인 감상이다. 이런 감상 활동은 그림책 창작의 단단한 바탕이 된다. 읽기가 들숨이라면 표현은 날숨이다. 숨을 들이쉬고 나면 시원하게 내뱉고 싶은 것처럼, 그림책을 읽다 보면 내 안에 피어오른 이야기를 표현하고 싶어진다. 읽기에만 집중한 수업이 아닌, 읽기와 쓰기가 들숨과 날숨처럼 건강하게 선순환하는 그림책 수업을 하고 싶었다. 그 마음으로 감상과 창작이 꼬리에 꼬리를 물 듯 이어지는 선순환 독서 수업을 연구했다. 읽기와 쓰기, 토론과 감상이 선순환하면서 창작을 향할 때, 새로운 것은 들어오고 쌓인 것은 흘러나갔다. 아이들의 성장은 그 사이 어딘가에서 일어났다. (‘프롤로그’ 중에서) 그림책 창작을 위한 본격적인 글쓰기와 그림 그리기 단계로 넘어가면, 국어교육과 미술교육을 전공한 저자의 이력과 내공이 한층 더 빛을 발한다. 아이들이 자신의 내면에서 글감을 발견해내고, 그것을 완성된 서사로 구성해낼 수 있도록 이끄는 방법, 아이들이 스토리보드를 제대로 그릴 수 있도록 지도하는 방법, 물감으로 그리는 방법 이외에 다양한 재료와 방식으로 원화를 그리는 방법 등 글쓰기와 그림 그리기를 어려워하는 아이들도 충분히 따라올 수 있는 탁월한 그림책 수업 지도 노하우가 책 곳곳에 가득하다. ‘주제별로 엄선한 추천 그림책 리스트’를 비롯해 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실용적인 부록 다수 수록! 그밖에도 책 속에는 그림책을 매개로 아이들과 진솔한 대화의 물꼬를 트는 방법, 완성된 원화를 바탕으로 실제 그림책을 제작하고 출판하는 방법, 창작한 그림책을 함께 읽고 감상하는 방법 등 읽고, 쓰고, 만드는 그림책 수업의 전 과정이 내실 있게 담겼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을 교실에서 저자와 아이들이 주고받은 생생한 대화들을 통해 정리하여 그림책 수업의 전 과정을 보다 더 쉽고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아이들이 창작해낸 교실 속 창작 그림책의 QR 코드를 함께 넣어서 독자들이 그림책 수업을 통해 만들어진 실제 결과물을 감상하고, 참조할 수 있도록 했다. 아이들과 함께 그림책 수업을 진행해보고자 하는 현장 교사와 부모들을 위해 부록도 알차게 구성했다. 주제별로 엄선한 150권의 추천 그림책 리스트를 비롯해 그림책 수업을 준비하기 전에 읽으면 도움이 될 만한 도서 리스트, 저자가 다년간의 그림책 수업 경험을 바탕으로 구성한 연간 20차시 그림책 수업 프로그램 등 세심하고도 실용적인 부록들을 책 말미에 더했다. 『그림책 한 권의 힘』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사고력과 자기표현력, 문제해결력과 자존감을 높여주는 그림책 수업의 세계로 한 걸음 들어가보자.그림책을 아이들과 함께 읽을 때도 좋았지만, 이렇게 책을 읽고 나서 아이들의 감상을 들을 때가 훨씬 더 좋았다. 벨기에의 그림책 작가 키티 크라우더는 한 인터뷰에서 ‘내 사명은 삶, 사랑, 외로움, 우정 같은 모든 것을 눈에 보이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들과 함께 그림책을 읽고 마음을 나누다 보면 눈에 보이지 않던 감정들이 이야기 가운데 조금씩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동원이처럼 평소에 좀처럼 마음을 내비치지 않던 아이가 자기 이야기를 꺼낼 때면 저절로 귀가 쫑긋 섰다._ ‘그림책이 아니었더라면 몰랐을 마음’ 중에서 그림책을 완전히 새롭게 창작해내기는 어려워도 자신이 좋아하는 그림책의 일부를 자기 나름대로 바꿔서 쓰는 일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 좋아하는 그림책의 한 장면에서 인물, 사건, 배경을 찾고 그중에서 한 가지를 바꿔보면 새로운 이야기가 만들어진다. 서영이는 엄마 대신 비누를 주인공으로 하는 이야기를 쓰기 시작했다. 비누를 주인공으로 바꾸니 달을 씻겨줄 때마다 비누의 크기가 작아진다는 데에서 새로운 서사가 발견됐다._ ‘아홉 살도 그림책을 만들 수 있을까?’ 중에서 아이들로부터 이야기의 씨앗을 끄집어내기 위해서 내가 수업 시간에 활용하는 방법은 기성 그림책을 매개로 아이들에게 질문을 던지는 것이다. 요즘 아이들이 고민하는 문제를 건드려주는 그림책이면 아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기 좋다. 창작은 아이들과 소통의 물꼬를 트는 데에서 시작된다. 꼭 그림책 창작을 목적으로 하지 않더라도, 그림책을 매개로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아이들의 인성과 사고력을 북돋워주는 창의적인 독서 수업과 학급 운영을 할 수 있다._ ‘누구나 조금씩은 이상한 구석이 있어’ 중에서


법원직 민법동행 2 : 채권법.친족상속법
윌비스(미래와사람 한림법학원) / 박상호, 김동진 (지은이) / 2020.04.27
33,000원 ⟶ 29,700(10% off)

윌비스(미래와사람 한림법학원)소설,일반박상호, 김동진 (지은이)
2020년 법원직 시험에서 최초로 박스형 사례 문제가 출제되었다. 진도별 모의고사 등에서 자주 출제를 한 사례였으므로 제 강의를 수강하시는 분들은 큰 어려움이 없었을 것이다. 이처럼 법원직 시험에서 사례 문제로 출제될 수 있는 중요 내용은 교재에 사례와 함께 판례의 법리를 설명하였다. 어려운 쟁점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제1편채권총론 제1장채권법 일반채권의 목적 _ 2 제1절 서 론 2 │제1관│채 권 2 Ⅰ.의 의 _ 2 Ⅱ.본 질 _ 2 │제2관│채권관계 2 Ⅰ.의 의 _ 2 Ⅱ.내 용 _ 3 제2절 채권의 목적 5 Ⅰ.의 의 _ 5 Ⅱ.채권 목적의 요건 _ 5 Ⅲ.채권의 목적의 분류 _ 5 Ⅳ.채권의 목적에 따른 채권의 종류 _ 6 제2장채권의 소멸 _ 17 제1절 변 제 17 │제1관│변제의 제공 17 Ⅰ.의 의 _ 17 Ⅱ.변제제공의 방법 _ 17 Ⅲ.변제제공의 효과 _ 18 │제2관│변제의 당사자 19 Ⅰ.변제자 _ 19 Ⅱ.변제수령자 _ 20 │제3관│변제의 목적물장소시기 등 23 Ⅰ.변제의 목적물 _ 23 Ⅱ.변제장소와 시기 _ 23 Ⅲ.변제의 비용과 증거 _ 24 │제4관│변제의 효과 25 Ⅰ.변제충당 _ 25 Ⅱ.변제에 의한 대위 _ 29 제2절 대물변제 37 Ⅰ.서 설 _ 37 Ⅱ.요 건 _ 37 Ⅲ.효 과 _ 38 제3절 공 탁 39 Ⅰ.의 의 _ 39 Ⅱ.요 건 _ 39 Ⅲ.절 차 _ 41 Ⅳ.효 과 _ 42 Ⅴ.공탁물의 회수 _ 42 제4절 상 계 44 Ⅰ.서 설 _ 44 Ⅱ.요 건 _ 44 Ⅲ.효 과 _ 50 제5절 경개면제혼동 52 Ⅰ.경 개 _ 52 Ⅱ.면 제 _ 54 Ⅲ.혼 동 _ 55 제3장채권의 효력 _ 56 제1절 채권의 기본적 효력 56 Ⅰ.채권의 대내적 효력 _ 56 Ⅱ.채권의 대외적 효력 _ 57 Ⅲ.책임재산 보전의 효력 _ 57 제2절 채무불이행과 그 구제 58 │제1관│총 설 58 Ⅰ.의 의 _ 58 Ⅱ.채무불이행의 공통요건 _ 58 Ⅲ.채무불이행의 공통효과 _ 60 │제2관│채무불이행의 유형별 검토 60 Ⅰ.이행지체 _ 60 Ⅱ.이행불능 _ 66 Ⅲ.불완전이행 _ 70 Ⅳ.이행거절 _ 72 │제3관│채무불이행에 대한 구제 73 Ⅰ.강제이행 _ 73 Ⅱ.손해배상 _ 74 Ⅲ.손해배상청구권 _ 76 Ⅳ.손해배상의 방법 _ 77 Ⅴ.손해배상의 범위 _ 77 Ⅵ.손해배상의 범위에 관한 특수문제 _ 80 제3절 채권자지체 87 Ⅰ.의 의 _ 87 Ⅱ.법적 성질 _ 87 Ⅲ.요 건 _ 87 Ⅳ.효 과 _ 88 Ⅴ.채권자지체의 종료 _ 88 제4절 책임재산의 보전 89 │제1관│채권자대위권 89 Ⅰ.서 설 _ 89 Ⅱ.요 건 _ 89 Ⅲ.채권자대위권의 행사 _ 94 Ⅳ.제3채무자의 대항사유 _ 95 Ⅴ.채권자대위권 행사의 효과 _ 97 │제2관│채권자취소권 99 Ⅰ.서 설 _ 99 Ⅱ.소의 적법요건 _ 99 Ⅲ.본안요건 _ 102 Ⅳ.채권자취소권의 행사 _ 113 Ⅴ.원상회복 _ 113 Ⅵ.채권자취소권 행사의 효과 _ 118 제5절 제3자에 의한 채권침해 122 Ⅰ.의 의 _ 122 Ⅱ.제3자의 채권침해에 의한 불법행위책임 _ 122 Ⅲ.제3자 채권침해로 인한 방해배제청구권 _ 122 제4장다수당사자의 채권관계 _ 124 제1절 총 설 124 Ⅰ.의 의 _ 124 Ⅱ.개 관 _ 124 제2절 분할불가분 채권관계 125 │제1관│분할채권관계 125 Ⅰ.서 설 _ 125 Ⅱ.성 립 _ 125 Ⅲ.효 력 _ 126 │제2관│불가분채권관계 127 제3절 연대채무 129 Ⅰ.서 설 _ 129 Ⅱ.성 립 _ 129 Ⅲ.효 력 _ 130 제4절 부진정연대채무 136 Ⅰ.서 설 _ 136 Ⅱ.발생원인 _ 136 Ⅲ.효 력 _ 137 제5절 보증채무 139 │제1관│서 설 139 Ⅰ.의 의 _ 139 Ⅱ.법적 성질 _ 139 │제2관│보증채무의 성립 140 Ⅰ.보증계약의 체결 _ 140 Ⅱ.보증채무의 성립에 관한 요건 _ 141 │제3관│보증채무의 내용 142 Ⅰ.보증채무의 목적 _ 142 Ⅱ.보증채무의 범위 및 목적형태상의 부종성 _ 142 Ⅲ.보증채무에 대한 위약금 등 _ 144 │제4관│보증채무의 효력 144 Ⅰ.대외적 효력 _ 144 Ⅱ.주채무자 또는 보증인에 관하여 생긴 사유의 효력 _ 145 Ⅲ.대내적 효력 _ 146 │제5관│특수한 보증 151 Ⅰ.연대보증 _ 151 Ⅱ.공동보증 _ 152 Ⅲ.계속적 보증 _ 154 │제6관│보증인 보호를 위한 특별법 155 Ⅰ.특별법 제정 취지 _ 155 Ⅱ.동법의 주요 내용 _ 156 제5장채권양도와 채무인수 _ 157 제1절 지명채권의 양도 157 │제1관│총 설 157 Ⅰ.서 설 _ 157 Ⅱ.법적 성질 _ 158 │제2관│지명채권의 양도성 159 Ⅰ.원 칙 _ 159 Ⅱ.예 외 _ 159 │제3관│대항요건 161 Ⅰ.채무자에 대한 대항요건 _ 161 Ⅱ.채무자 이외의 제3자에 대한 대항요건 _ 164 제2절 증권적 채권의 양도 167 Ⅰ.서 설 _ 167 Ⅱ.지시채권 _ 167 Ⅲ.무기명채권 _ 167 Ⅳ.지명소지인출급채권 _ 167 Ⅴ.면책증권 _ 167 제3절 채무의 인수 168 Ⅰ.서 설 _ 168 Ⅱ.면책적 채무인수의 요건 _ 168 Ⅲ.채무인수의 효과 _ 169 Ⅳ.채무인수와 유사한 제도 _ 171 제2편채권각론 제1장계약총론 _ 178 제1절 서 설 178 Ⅰ.계약의 자유와 그 제한 _ 178 Ⅱ.계약의 종류 _ 178 제2절 계약의 성립 180 │제1관│청약과 승낙에 의한 계약의 성립 180 Ⅰ.청 약 _ 180 Ⅱ.승 낙 _ 181 Ⅲ.합 치 _ 183 Ⅳ.기타 방법에 의한 계약의 성립 _ 183 │제2관│약관에 의한 계약의 성립 184 Ⅰ.서 설 _ 184 Ⅱ.약관규제법에 의한 통제 _ 185 Ⅲ.약관의 해석 _ 185 Ⅳ.약관의 통제 _ 186 │제3관│계약체결상의 과실책임 187 Ⅰ.의 의 _ 187 Ⅱ.요 건 _ 187 Ⅲ.효 과 _ 187 Ⅳ.계약교섭단계에서의 부당파기 _ 188 제3절 계약의 효력 190 │제1관│동시이행의 항변권 190 Ⅰ.의 의 _ 190 Ⅱ.요 건 _ 190 Ⅲ.효 과 _ 192 Ⅳ.동시이행항변 관계의 확장 _ 193 Ⅴ.관련 쟁점 _ 195 │제2관│위험부담 196 Ⅰ.서 설 _ 196 Ⅱ.원 칙:채무자위험부담주의 _ 196 Ⅲ.예 외:채권자위험부담주의 _ 197 │제3관│제3자를 위한 계약 198 Ⅰ.서 설 _ 198 Ⅱ.요 건 _ 199 Ⅲ.낙약자의 대항사유 등 _ 201 제4절 계약의 해제해지 203 │제1관│계약의 해제 203 Ⅰ.서 설 _ 203 Ⅱ.법정해제 _ 205 │제2관│계약의 해지 213 Ⅰ.서 설 _ 213 Ⅱ.해지권의 발생 _ 213 Ⅲ.해지권의 행사 _ 214 Ⅳ.해지의 효과 _ 214 제2장계약각론 _ 215 제1절 증여계약 215 Ⅰ.의 의 _ 215 Ⅱ.증여의 효력 _ 215 Ⅲ.특수한 증여 _ 217 제2절 매매계약 219 │제1관│서 설 219 Ⅰ.의 의 _ 219 Ⅱ.법적 성질 _ 219 │제2관│매매의 성립 219 Ⅰ.성립요건 _ 219 Ⅱ.매매의 예약 _ 219 Ⅲ.계약금 _ 221 Ⅳ.매매계약 비용의 부담 _ 224 │제3관│매매의 효력 225 Ⅰ.매도인의 재산권 이전의무 _ 225 Ⅱ.매도인의 담보책임 _ 227 Ⅲ.매수인의 의무 _ 236 │제4관│환 매 237 Ⅰ.의 의 _ 237 Ⅱ.요 건 _ 237 Ⅲ.실 행 _ 237 Ⅳ.효 과 _ 238 Ⅴ.공유지분의 환매 _ 238 제3절 교환계약 239 Ⅰ.의 의 _ 239 Ⅱ.성 립 _ 239 Ⅲ.효 력 _ 239 제4절 소비대차 240 Ⅰ.서 설 _ 240 Ⅱ.성 립 _ 240 Ⅲ.효 력 _ 240 Ⅳ.준소비대차 _ 242 제5절 사용대차 243 Ⅰ.의 의 _ 243 Ⅱ.성 립 _ 243 Ⅲ.효 력 _ 243 Ⅳ.종 료 _ 244 제6절 임대차 246 │제1관│서 설 246 Ⅰ.의 의 _ 246 Ⅱ.법적 성질 _ 246 Ⅲ.부동산임차권의 물권화 _ 246 │제2관│임대차의 성립과 존속기간 247 Ⅰ.성립요건 _ 247 Ⅱ.존속기간 _ 247 │제3관│임대차의 효력 249 Ⅰ.임대인의 권리와 의무 _ 249 Ⅱ.임차인의 권리와 의무 _ 251 │제4관│임차권의 양도와 임차물의 전대 261 Ⅰ.의 의 _ 261 Ⅱ.임대인의 동의 없는 양도전대의 법률관계 _ 262 Ⅲ.임대인의 동의 있는 양도전대의 법률관계 _ 263 │제5관│보증금과 권리금 265 Ⅰ.보증금 _ 265 Ⅱ.권리금 _ 270 │제6관│임대차의 종료 271 Ⅰ.임대차의 종료원인 _ 271 Ⅱ.임대차 종료의 효과 _ 272 │제7관│특수한 임대차 272 Ⅰ.일시임대차 _ 272 Ⅱ.주택임대차 _ 272 Ⅲ.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_ 283 제7절 고 용 285 Ⅰ.서 설 _ 285 Ⅱ.효 력 _ 285 Ⅲ.종 료 _ 286 제8절 도 급 287 Ⅰ.서 설 _ 287 Ⅱ.성 립 _ 287 Ⅲ.효 력 _ 288 Ⅳ.종 료 _ 295 제9절 현상광고 296 Ⅰ.의 의 _ 296 Ⅱ.성립과 효력 _ 296 Ⅲ.우수현상광고 _ 297 제10절 위 임 298 Ⅰ.의 의 _ 298 Ⅱ.성 립 _ 298 Ⅲ.효 력 _ 298 Ⅳ.종 료 _ 300 제11절 임 치 302 Ⅰ.서 설 _ 302 Ⅱ.성 립 _ 302 Ⅲ.효 력 _ 302 Ⅳ.종 료 _ 303 Ⅴ.특수한 임치:소비임치 _ 303 제12절 조 합 306 Ⅰ.서 설 _ 306 Ⅱ.성 립 _ 306 Ⅲ.업무집행 _ 307 Ⅳ.재산관계 _ 309 Ⅴ.조합원의 변동 _ 312 Ⅵ.조합의 해산과 청산 _ 314 제13절 기타 계약 317 │제1관│종신정기금 317 │제2관│화 해 317 Ⅰ.의 의 _ 317 Ⅱ.성 립 _ 317 Ⅲ.효 력 _ 318 │제3관│여행계약 320 Ⅰ.의 의 _ 320 Ⅱ.사전해제와 손해배상책임 _ 320 Ⅲ.부득이한 사유로 인한 계약 해지 _ 320 Ⅳ.여행주최자의 담보책임 _ 320 Ⅴ.기 타 _ 321 제3장법정채권관계 _ 322 제1절 사무관리 322 Ⅰ.서 설 _ 322 Ⅱ.성립요건 _ 322 Ⅲ.효 과 _ 323 제2절 부당이득 326 │제1관│서 설 326 Ⅰ.의 의 _ 326 Ⅱ.다른 청구권과의 관계 _ 326 │제2관│부당이득의 성립요건 327 Ⅰ.피고의 수익 _ 327 Ⅱ.원고의 손실 _ 328 Ⅲ.수익과 손실 사이의 인과관계 _ 329 Ⅳ.법률상의 원인이 없을 것 _ 329 │제3관│부당이득의 특례 331 Ⅰ.비채변제 _ 331 Ⅱ.불법원인급여 _ 332 │제4관│부당이득의 효과 333 Ⅰ.부당이득 반환의무 _ 333 Ⅱ.반환범위 _ 335 │제5관│다수 당사자 사이의 부당이득 337 Ⅰ.전용물소권의 인정 여부 _ 337 Ⅱ.지시삼각관계 _ 337 Ⅲ.횡령(편취)한 금전에 의한 채무 변제 _ 338 제3절 불법행위 339 │제1관│서 설 339 Ⅰ.의 의 _ 339 Ⅱ.과실책임과 무과실책임 _ 339 │제2관│일반 불법행위의 성립요건 340 Ⅰ.고의과실 _ 340 Ⅱ.위법성 _ 341 Ⅲ.가해행위에 의한 손해의 발생 _ 342 Ⅳ.책임능력 _ 344 │제3관│특수 불법행위 345 Ⅰ.책임능력 없는 자의 감독자 책임 _ 345 Ⅱ.사용자책임 _ 347 Ⅲ.공작물 등의 점유자소유자의 책임 _ 351 Ⅳ.동물점유자의 책임 _ 355 Ⅴ.공동불법행위 _ 355 Ⅵ.현대형 불법행위 _ 359 │제4관│불법행위의 효과 363 Ⅰ.서 설 _ 363 Ⅱ.손해배상의 방법 _ 364 Ⅲ.손해배상의 산정 _ 365 Ⅳ.손해배상의 범위 _ 368 Ⅴ.손해배상청구권의 소멸시효 _ 369 제3편친족상속법 제1장서 론 _ 374 Ⅰ.가족법의 개념 및 특질 _ 374 Ⅱ.가족법과 민법총칙 _ 374 Ⅲ.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 _ 374 제2장친족법 _ 376 제1절 친 족 376 Ⅰ.의 의 _ 376 Ⅱ.친족의 범위 _ 377 Ⅲ.촌수의 계산 _ 377 제2절 가족의 범위와 자의 성과 본 378 Ⅰ.가족의 범위 _ 378 Ⅱ.자의 성과 본 _ 378 제3절 혼 인 379 │제1관│약 혼 379 Ⅰ.의 의 _ 379 Ⅱ.요 건 _ 379 Ⅲ.효 과 _ 379 Ⅳ.약혼의 해제 _ 380 │제2관│혼인의 성립 및 유효요건 382 Ⅰ.실질적 요건 _ 382 Ⅱ.형식적 요건 _ 384 │제3관│혼인의 무효와 취소 385 Ⅰ.혼인의 무효 _ 385 Ⅱ.혼인의 취소 _ 387 │제4관│혼인의 일반적 효과 389 Ⅰ.부부 상호 간의 의무 _ 389 Ⅱ.성년의제 _ 390 Ⅲ.부부간의 일상가사대리권 _ 391 │제5관│혼인의 재산적 효과 392 Ⅰ.서 설 _ 392 Ⅱ.부부재산계약 _ 392 Ⅲ.법정부부재산제 _ 393 │제6관│이 혼 394 Ⅰ.협의상 이혼 _ 394 Ⅱ.재판상 이혼 _ 396 Ⅲ.이혼의 효과 _ 400 │제7관│사실혼 409 Ⅰ.의의 및 성립요건 _ 409 Ⅱ.효 과 _ 409 Ⅲ.종 료 _ 410 Ⅳ.사실혼관계존재확인의 소 _ 411 Ⅴ.이른바 중혼적 사실혼의 문제 _ 411 제4절 친자관계 413 │제1관│친생자 413 Ⅰ.혼인 중의 출생자 _ 413 Ⅱ.혼인 외의 출생자 _ 417 Ⅲ.친생자관계존부확인의 소 _ 420 │제2관│양 자 421 Ⅰ.입 양 _ 421 Ⅱ.친양자 입양 _ 429 제5절 친 권 432 │제1관│친권자의 확정지정친권의 행사 432 Ⅰ.친권자의 확정 _ 432 Ⅱ.친권자의 지정 등 _ 432 Ⅲ.친권의 행사 _ 433 │제2관│친권의 효력 434 Ⅰ.신상에 관한 효력 _ 434 Ⅱ.재산에 관한 효력 _ 434 Ⅲ.기 타 _ 438 │제3관│친권의 상실정지제한 438 Ⅰ.서 설 _ 438 Ⅱ.강제 조치 _ 438 Ⅲ.일부 사퇴 _ 440 Ⅳ.친권의 상실, 일시 정지 또는 일부 제한과 친권자의 지정 등 _ 441 제6절 후 견 442 │제1관│미성년후견 442 Ⅰ.개 시 _ 442 Ⅱ.미성년후견인 _ 442 Ⅲ.미성년후견인의 사무 등 _ 444 Ⅳ.미성년후견의 감독 _ 446 Ⅴ.미성년후견의 종료 _ 447 │제2관│성년후견 448 Ⅰ.성년후견의 개시 _ 448 Ⅱ.피성년후견인의 행위능력 _ 448 Ⅲ.성년후견인 _ 448 Ⅳ.성년후견의 감독 _ 451 Ⅴ.성년후견의 종료 _ 451 │제3관│한정후견 452 Ⅰ.한정후견의 개시 _ 452Ⅱ.피한정후견인의 행위능력 _ 452 Ⅲ.한정후견인 _ 452 Ⅳ.한정후견의 감독 _ 453 Ⅴ.한정후견의 종료 _ 453 │제4관│특정후견 453 Ⅰ.특정후견의 개시 _ 453 Ⅱ.특정후견에 대한 법원의 처분 _ 453 Ⅲ.특정후견인의 사무 등 _ 454 Ⅳ.특정후견의 감독 _ 455 Ⅴ.특정후견의 종료 _ 455 │제5관│후견감독인 455 Ⅰ.후견감독인의 선임 등 _ 455 Ⅱ.결격 등 _ 456 │제6관│임의후견 457 Ⅰ.의 의 _ 457 Ⅱ.후견계약의 성립 _ 458 Ⅲ.효력발생시기 _ 458 Ⅳ.임의후견인과 임의후견감독인 _ 458 Ⅴ.후견계약의 효과 _ 460 Ⅵ.후견계약과 법정후견의 관계 _ 460 Ⅶ.후견계약의 종료 _ 461 제7절 부 양 462 Ⅰ.의 의 _ 462 Ⅱ.부양의무의 범위 _ 462 Ⅲ.부양의 순위 _ 463 Ⅳ.부양의 정도 및 방법 _ 464 Ⅴ.부양관계의 변경 또는 취소 _ 464 Ⅵ.부양청구권 처분의 금지 _ 465 제3장상속법 _ 466 제1절 상속의 개시 466 Ⅰ.상속개시의 원인 _ 466 Ⅱ.상속개시의 장소 _ 466 Ⅲ.상속에 관한 비용 _ 466 제2절 상속회복청구권 467 Ⅰ.서 설 _ 467 Ⅱ.상속회복청구권의 행사 _ 467 Ⅲ.상속회복청구권의 소멸 _ 470 제3절 상속인 473 Ⅰ.상속인의 자격 _ 473 Ⅱ.대습상속 _ 475 제4절 상속의 효력 477 │제1관│포괄승계 477 Ⅰ.의 의 _ 477 Ⅱ.상속재산의 범위 _ 477 Ⅲ.제사용 재산의 승계 _ 477 Ⅳ.공동상속 _ 478 │제2관│상속분 479 Ⅰ.의 의 _ 479 Ⅱ.법정상속분 _ 479 Ⅲ.특별수익자의 상속분 _ 480 Ⅳ.기여분 _ 482 Ⅴ.상속분의 환수 _ 484 제5절 상속재산의 분할 485 │제1관│상속재산분할 485 Ⅰ.서 설 _ 485 Ⅱ.분할의 당사자 _ 485 Ⅲ.분할의 대상인 상속재산 _ 485 Ⅳ.분할의 유형 _ 486 Ⅴ.분할의 효과 _ 487 │제2관│분할 후의 인지 받은 자 등의 가액지급청구권 489 Ⅰ.서 설 _ 489 Ⅱ.요 건 _ 489 Ⅲ.효 과 _ 490 제6절 상속의 승인과 포기 491 │제1관│총 설 491 Ⅰ.의 의 _ 491 Ⅱ.성질 및 요건 _ 491 Ⅲ.승인 및 포기의 기간 _ 491 Ⅳ.승인포기의 취소 _ 493 Ⅴ.승인포기기간 전의 상속재산 관리 _ 493 │제2관│단순승인 493 Ⅰ.의 의 _ 493 Ⅱ.법정단순승인 _ 494 │제3관│한정승인 496 Ⅰ.의 의 _ 496 Ⅱ.요 건 _ 496 Ⅲ.효 과 _ 496 Ⅳ.청산절차 _ 498 │제4관│상속의 포기 499 Ⅰ.의 의 _ 499 Ⅱ.방 식 _ 499 Ⅲ.효 과 _ 500 제7절 재산분리제도와 상속인의 부존재 501 │제1관│재산분리제도 501 │제2관│상속인의 부존재 502 Ⅰ.의 의 _ 502 Ⅱ.상속재산의 관리 _ 502 Ⅲ.특별연고자 _ 503 Ⅳ.국가로의 귀속 _ 503 제8절 유언과 유류분 504 │제1관│유 언 504 Ⅰ.서 설 _ 504 Ⅱ.유언의 방식 _ 505 Ⅲ.유언의 효력 _ 509 │제2관│유 증 510 Ⅰ.서 설 _ 510 Ⅱ.포괄적 유증 _ 511 Ⅲ.특정적 유증 _ 512 Ⅳ.부담부 유증 _ 514 Ⅴ.유증의 무효와 취소 _ 514 Ⅵ.유증의 집행 _ 514 │제3관│유류분 518 Ⅰ.서 설 _ 518 Ⅱ.유류분 _ 518 Ⅲ.유류분반환청구권 _ 520 Ⅳ.권리행사기간 _ 524 제4편판례색인_ 5271. 민법동행이란 이름으로 새로운 시작 2012년, 법원직 민법 시험을 대비하기 위해 날선민법이라는 교재가 처음 출간되었습니다. 그로부터 거의 10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오래전부터 날선민법이라는 교재의 이름을 바꾸고 싶었으나 적절한 시기를 잡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올해는 개정 작업의 폭이 상당히 넓었고, 이를 기회로 교재의 이름도 변경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고심 끝에 민법동행으로 개명(改名)을 하게 되었습니다. 본 교재와 함께 꾸준히 걸어 나가신다면, 한결 수월하게 합격이라는 최종 종착지에 도착할 수 있을 것입니다. 2. 개정 작업 가.개정 목표 민법을 100점 받을 생각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민법을 100점 받기 위해 공부를 하면, 오히려 지식이 옅어져 고득점이 나오지 않습니다. 또한 법원직 시험은 8과목을 균형 있게 공부해야 합격할 수 있습니다. 즉, 우리는 민법 공부가 아닌 최종 합격을 위해 공부를 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중률만 내세우기 위해 출제 가능성이 희박한 판례나 이론들까지도 계속하여 교재에 추가를 해버리면, 민법의 학습 분량이 너무 늘어나게 됩니다. 그러면 민법으로 인하여 다른 과목의 학습에도 차질이 생기게 되어, 결국 민법 때문에 시험에 합격하지 못하는 결과가 초래됩니다. 올해 민법동행의 개정 목표는 자매서인 W민법지문연습과 마찬가지로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고득점을 받을 수 있는 교재로 설정을 하고 다음과 같이 작업을 하였습니다. 나.주된 개정 내용 법원행정처에서 주관하는 기출문제들을 모두 분석한 후 법원직 시험에서는 출제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판단되는 내용을 과감하게 삭제하였습니다. 그 결과 본래 채권법 영역에서 다루었던 불법원인급여에 관한 내용은 민법총칙으로 이동하고, 중요 최신판례들을 모두 반영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약 50면 이상의 분량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이후 출간될 채권법친족상속편이 담긴 민법동행 2권도 50면 이상의 분량을 줄일 계획입니다. 결국 이번 개정 작업을 통하여 총 100면 이상의 분량이 줄어들게 될 것입니다. 민법에 투자할 시간을 절약하고, 절약된 시간은 교양과목 등에 투자하면 필기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W민법지문연습과 호흡을 맞추기 위해 별(★)표를 이용하여 기출 내용 표시를 꼼꼼하게 점검하였으며, 문장도 상당 부분 가다듬어 가독성을 높였습니다. 2020년 법원직 시험에서 최초로 박스형 사례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물론 진도별 모의고사 등에서 자주 출제를 한 사례였으므로 제 강의를 수강하시는 분들은 큰 어려움이 없었을 것입니다. 이처럼 법원직 시험에서 사례 문제로 출제될 수 있는 중요 내용은 교재에 사례와 함께 판례의 법리를 설명하였습니다. 어려운 쟁점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3. 맺음말 머리말을 작성하고 있는 오늘은 필기 합격자가 발표되고 동행팀 제3기 면접반이 시작되는 날입니다. 총 207명의 법원사무직 합격자 중 과반이 넘는 120명에 가까운 동행팀원 분들이 면접 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타 학원들 보다 월등히 높은 필기시험 합격률입니다. 이러한 훌륭한 결과를 만들어주신 동행팀 선생님들과 실무직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해봅니다. 그리고 힘이 미약했던 시절에 만나 잘해드리지 못했음에도 끝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는 동행팀 1기 및 2기 분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지금의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열심히 할 것입니다. 2020년 3월 12일 공편저자 김동진 배상


리부트
어크로스 / 제리 콜로나 (지은이), 이수인, 엄윤미 (옮긴이) / 202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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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크로스소설,일반제리 콜로나 (지은이), 이수인, 엄윤미 (옮긴이)
‘리부트(Reboot)’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스타트업 리더들이 앞다투어 찾는 리더십 코칭 프로그램이다. 리부트를 이끄는 제리 콜로나는 훌륭한 스포츠 코치가 엘리트 운동선수의 기량을 예리하게 다듬어내듯, 리더가 가진 가능성과 잠재력을 모두 발휘할 수 있도록 이끌어낸다. 전설적인 벤처투자자로 불리며 20년간 100개 이상의 조직에서 투자자, 임원, 이사회 멤버로 일하며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그는 리더들이 반드시 넘어서야 할 도전적인 질문을 던지며 함께 해답을 찾아간다. 이 책 《리부트》는 강인하고 회복력 있는 리더로 거듭나는 험난하고도 위대한 여정을 위한 안내서다.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회사를 창업한 젊은 CEO들, 누구보다 성공하고 싶고, 자신을 믿고 함께해준 동료와 투자자들의 기대에 부응해야 하는 이들은 늘 가혹한 자기비판에 시달린다. 열정을 쏟는 과정에서 자기도 모르게 회사에 공포를 불어넣거나 동료들과 회복 불가능한 갈등 관계에 빠지기도 한다. 눈부신 성취와 낭떠러지 같은 공허함 모두를 직접 경험한 저자 제리 콜로나는, 이들에게 가만히 멈추어 서 보기를 제안한다. 다른 사람을 이끌기 위해 리더가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일은 자기 자신을 마주 보는 일이다.추천의 말 역자 서문 이수인(에누마 공동창업자, CEO) 추천 서문 샤론 샐즈버그 들어가며 - 어둠을 걷어 올리기 1장 마흔, 짐 정리를 시작하다 - 돈과 성공의 의미 빌 게이츠와 레몬 사탕 | 짐 정리를 시작하다 | 숨기 좋은 장소 | 두려움이라는 연료 2장 리더십의 담금질 - 변화를 견뎌내는 방법 리더십의 담금질 | 성장은 고통스럽다 | 시련과 변화의 순간 | 전사를 깨우는 방법 | 악마의 입에 머리 집어넣기 | 상심한 전사가 최고의 리더가 된다 3장 가만히 멈추어 서는 용기 - 속도를 늦춘다는 것 땀줄기가 흐르는 날들 | 깨질 듯한 두통이 알려준 것 | “숨을 헐떡이지 않으면, 일하고 있지 않은 것 같아요” | 가만히 멈추어 서는 용기 | 고통을 의미로 승화시키는 방법 4장 당신이 누구인지 기억하기 - 용감하게 나를 드러낸다는 것 피라미드 정점의 삶 | 이것이 현실이라면 5장 나를 미치게 만드는 사람들 - 타인을 포용한다는 것 기계의 망령 | 나를 미치게 만드는 사람들 | 관계의 저주를 깨는 법 | 타인이 지옥이라면 |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용서하기 6장 세상에 내 존재를 남기는 방식 - 길 없는 길을 간다는 것 시장이 칼날처럼 추락했을 때 | 그라운드 제로 이후 | “그래도 계획이 필요해요!” | 멈춘 곳에서 다시 시작하기 | 막다른 길을 탈출하는 방법 | 우리 인생의 과업 7장 가혹한 내면의 목소리들 - 자기 의심에서 벗어나기 내가 만든 제품이 쓰레기처럼 느껴질 때 | 자아의 그림자 | 충실한 병사의 경고 | 까마귀가 준 선물 | “겁에 질려 있다는 걸 인정할 만큼 용감한 분 계신가요?” | 리더십의 헝클어진 가방 | 보물을 되찾는 일 8장 회복력의 진정한 의미 - 상심, 회복, 그리고 평정으로의 길 매일의 상심 | 어둡고 두려운 여정 | 진정한 근성은 자애롭다 | 괴로움과 함께 앉아 있기 | 내면의 목소리를 듣는 법 | 고통을 끌어안는 평정심 | 바다와 파도 사이 | 상심을 메우는 지혜 9장 리더십과 성장의 기술 자신의 자리를 찾는다는 것 | 더 나은 인간, 더 나은 리더 | 자신의 길을 찾기 | 내가 되어야 할 사람 | 당신은 어떤 리더인가 | 삶을 리부트하는 일 나오며 - 가벼운 마음으로 오래 살기 감사의 말 역자 후기 엄윤미(C Program 대표)고통까지도 삶의 연료로 삼는 방법들 다시 일어서게 만드는 당신만의 힘은 어디서 오는가 스타트업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리더십 코치 제리 콜로나의 비즈니스와 인생을 위한 9가지 성장의 기술 * 애덤 그랜트.세스 고딘.앤절라 더크워스 강력 추천 * “모든 CEO가 반드시 읽어야 할 최고의 책”-<포브스> * “당신을 더 나은 리더로 만들어줄 2020년의 책” -<패스트컴퍼니> ‘리부트(Reboot)’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스타트업 리더들이 앞다투어 찾는 리더십 코칭 프로그램이다. 리부트를 이끄는 제리 콜로나는 훌륭한 스포츠 코치가 엘리트 운동선수의 기량을 예리하게 다듬어내듯, 리더가 가진 가능성과 잠재력을 모두 발휘할 수 있도록 이끌어낸다. 전설적인 벤처투자자로 불리며 20년간 100개 이상의 조직에서 투자자, 임원, 이사회 멤버로 일하며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그는 리더들이 반드시 넘어서야 할 도전적인 질문을 던지며 함께 해답을 찾아간다. 이 책 《리부트》는 강인하고 회복력 있는 리더로 거듭나는 험난하고도 위대한 여정을 위한 안내서다.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회사를 창업한 젊은 CEO들, 누구보다 성공하고 싶고, 자신을 믿고 함께해준 동료와 투자자들의 기대에 부응해야 하는 이들은 늘 가혹한 자기비판에 시달린다. 열정을 쏟는 과정에서 자기도 모르게 회사에 공포를 불어넣거나 동료들과 회복 불가능한 갈등 관계에 빠지기도 한다. 눈부신 성취와 낭떠러지 같은 공허함 모두를 직접 경험한 저자 제리 콜로나는, 이들에게 가만히 멈추어 서 보기를 제안한다. 다른 사람을 이끌기 위해 리더가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일은 자기 자신을 마주 보는 일이다. 부서진 CEO들이 찾아가는 리더십 부트캠프 리더를 위한 회복력 수업 “공동 창업자가 그만둔다. 투자자가 투자금을 회수해간다. 가장 큰 클라이언트가 우리 제품이 잘 작동하지 않는다며 반품을 한다. 배우자가 우리를 포기한다. 이사회가 우리를 해고하기도 한다. 바로 이러한 순간들에 우리는 우리의 경험을 깊이 들여다보아야 한다.”(71쪽) 제리 콜로나를 찾아온 어느 CEO는 6년간 이끌어오던 회사에서 이사회의 해고 통보를 받는다. 다른 CEO는 희귀한 혈액암에 걸려 시한부 선고를 받고 회사의 펀딩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어떤 CEO는 공동창업자가 자신을 무시하고 휘두르려 한다는 생각에 고통받는다. 또 다른 CEO는 자신이 전력을 다해 만들어낸 서비스가 형편없다는 생각에 빠져든다. 회사를 운영하고 사람들을 이끄는 일에는 수많은 위기와 갈등이 따른다. 대비할 시간도 없이 들이닥치는 수많은 시련 앞에 처음부터 초연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시련을 받아들이고 품격 있게 대처하는 능력, 리더의 회복력에 따라 결과는 달라진다. 제리 콜로나는 고통을 딛고 일어서 위엄과 품격을 보여준 앞선 리더들의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회복력의 의미를, 어떻게 회복력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만약 지금 당신의 자신감과 자존감이 흔들리고 있다면, 막다른 길에서 위태로운 감정에 빠져들고 있다면, 동료와의 갈등에 지쳐가고 있다면, 이를 위험 신호로서 감지하고 회복력을 점검해야 할 시간이다. “끊임없이 성장하는 리더는 무엇이 다른가?” 리더가 한 번은 마주해야 할 근본적 질문들 제리 콜로나의 부트캠프는 독특한 코칭 방식으로 유명하다. 리더십 스킬을 가르치는 대신 CEO들 각자가 오랜 시간에 걸쳐 형성해온 믿음과 습관을 들여다보도록 만든다. 현재가 아니라 과거의 기억을 묻고 매출 목표가 아니라 수치심이나 고통에 대해 묻는다. 자신의 본질적인 믿음 체계를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들여다보려는 시도가 회복력과 성장의 발판이 되는 까닭이다. 당신은 돈과 성공에 대해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자라왔는가? 당신의 가족은 취약성과 솔직함에 대해 어떤 태도를 길러주었는가? 당신은 무엇으로부터 도망쳐 어디로 달려가고 있는가? 당신의 성격은 조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돈과 성공, 관계, 목표, 방향에 관한 핵심적 질문들은 실리콘밸리의 리더들의 마음에 파문을 일으켰다. 치열한 속도전을 치르는 이들이 놓치기 쉬운 가장 근본적인 가치를 되새겨주었기 때문이다. 제리 콜로나는 이 책 《리부트》에서 자신이 올바른 길 위에 서 있는지, 지금 가장 집중해야 하는 목표는 무엇이며 대담히 맞서야 할 과제는 무엇인지를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 9가지 질문을 소개한다. 그리고 자신의 경험과 수많은 CEO들의 사례를 들려주며 독자들이 자신만의 답을 적어 내려갈 수 있도록 돕는다. 약점을 딛고 자신만의 강점을 회복하는 길 “이것이 위대한 리더들의 행동이다. 위대한 리더들은 위축되지 않고 거울을 들여다본다. 그리고 길들여지지 않은 배고픔과 다스려지지 않는 충동을 자기연민과 이해로 변환시킨다.” (57쪽) 눈부신 성공을 이뤄낸 사람들, 강철같이 성공 가도를 달려온 것처럼 보이는 리더들에게도 견딜 수 없이 아픈 과거가 있다. 고통스러운 기억이 빚어낸 두려움은 성공의 연료가 될 수도, 비즈니스와 인생의 도약을 가로막는 벽이 될 수도 있다. 제리 콜로나는 그림자 안에 감춰둔 자신의 약점과 콤플렉스를 소환하고 끝까지 들여다볼 때, 이를 극복하고 넘어설 기회가 열린다고 조언한다. 어린 시절부터 형성되어 지금의 나를 제약하는 상처를 극복하기 위한 첫 단계다. 의사결정의 패턴부터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 돈에 대한 태도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리더십은 우리를 형성한 과거의 지배를 받는다. 결핍과 굶주림이 탐욕으로, 부모의 인정을 받고 싶은 마음이 비뚤어진 완벽주의로 터져 나오기도 한다. 제리 콜로나는 자신의 경험과 그가 만난 리더들의 솔직한 고백을 들려주며 약점을 딛고 자신만의 강점을 회복하여 성장으로 가는 길을 안내한다. 과거가 현재를 규정하는 힘을 이해하면, 그것에 휘둘리지 않고 앞으로의 삶을 선택할 수 있다. 어린 시절부터 짊어지고 온 짐들, 오래된 목적과 소망과 신념을 살피고 정리할 때, 우리는 앞으로의 삶을 재설정(리부트)할 힘을 얻게 된다. “CEO 조련사로 불리는 제리의 마법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가닿기를” 에누마 이수인, 씨 프로그램 엄윤미 대표가 번역하고 추천하는 책 《리부트》의 번역을 맡은 이수인 에누마(Enuma) 대표는 그가 직접 제리 콜로나의 부트캠프에 참여하며 맞이한 변화의 순간을 들려준다. 회사를 창업한지 1년 남짓 된 초보 CEO였던 그는 투자를 유치하는 과정에서 자신감을 잃고 흔들리던 시간을 털어놓는다. 창업의 이유를 이야기할 때는 움츠러들었고, 새로 소개받은 투자자가 메일에 답하지 않으면 며칠씩 우울감에 시달렸다. 우연한 기회로 참가한 제리 콜로나의 부트캠프가 그의 인생과 회사의 운명을 크게 바꾸어놓았다. 그는 그 시간 덕분에 삶과 회사를 바라보는 방식을 리부트할 수 있었고, 리더로서 성장하는 발판이 되었다고 고백한다. 현재 글로벌 러닝 엑스프라이즈(Global Learning XPRIZE)에서 우승하여 일론 머스크가 지원하는 500만 달러 상금의 주인공이 되었으며, 글로벌 교육스타트업으로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그는 “제리의 마법”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가닿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국내 독자들에게 소개하고자 했다. 엄윤미 씨 프로그램(C Program) 대표는 지난 수년간 만나온 리더들을 떠올리며 그들에게 제리와 같은 역할을 해줄 역할을 해줄 사람, 어려운 질문을 끝까지 던져주는 사람이 늘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공동 번역을 맡았다. 두 대표의 진심이 만나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부트캠프의 이야기가 독자들에게 단단한 리더십의 여정을 선사할 것이다.깊이와 결단력을 갖추고, 내면과 외면의 일치를 이루고, 회복탄력성을 가진 리더로서 사람들을 이끌려면 다른 어딘가가 아닌 자기 내면에 답이 있다는 것을 믿고 내면을 들여다보아야 한다. 몇 년 뒤에야 현재의 나를 만들어낸 과거의 일들을 모두 털어놓고, 어린 시절부터 짊어졌던 짐을 정리할 수 있게 되었다. 내 짐 안에 들어 있던 것은 내 마음속 습관이었다. 최대한 많은 돈을 쌓아두고 레몬 사탕을 긁어모으고 끊임없이 빌 게이츠와 나를 비교하는 삶의 모노폴리 게임을 통해 안전과 위안을 구했던 패턴과 믿음들 말이다. 나는 마흔이 되어서야 비로소 내 짐을 조사한 참이었다. 나는 정리를 시작하기로 했다. 더는 피할 곳이 없었기 때문이다. 과거의 기억들로부터 삶을 되짚어오는 일은 우리가 그동안 믿어온 것들을 다시 한번 경험하고 재정의하게 해준다. 그럼으로써 우리는 운이나 운명이라 불리는 혼란스러운 힘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다.


태어나줘서 고마워
다른 / 오수영 (지은이) / 20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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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소설,일반오수영 (지은이)
아기 울음소리를 듣기 어려워지는 저출산 시대, 생과 사의 경계에 위태롭게 선 수많은 고위험 임산부와 아기를 구하기 위해 날마다 분투하는 의사가 있다. <태어나줘서 고마워>는 바로 그 의사,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오수영 교수의 이야기다. 오수영 교수는 스무 해가 지나도록 산부인과 의사로 일하며 만나온 수많은 고위험 임산부와 손끝으로 받아낸 아기들을 마음에 품고, 기억하고, 기록했다. 강남역 한복판에서 애걸복걸하며 택시를 타고 달려가 응급수술을 했던 날, 생후 채 몇 시간을 살 수 없을지라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아이를 낳고 싶다는 임산부의 수술을 집도한 날, 여섯 번의 유산 끝에 아기를 품에 안고 울었던 산모의 배를 봉합한 날… 저자가 거쳐온 이 모든 날의 이야기에는 의료진의 가쁜 숨과 더없이 애틋한 부모의 마음, 갓난아기의 어여쁜 첫울음이 깊게 배어 있다.산부인과 의사이자 엄마라서 산부인과 의사의 딸이라서 _이민영 1부 너의 이름은 기적, 축복, 사랑 총알택시를 타고 수술장으로 접촉사고보다 여섯 배나 흔한 일 임신과 출산은 다양하고 불공평하지만 탯줄을 네 번이나 목에 감고 나온 기적 전력질주, 아기의 심박동이 멎었을지 모르지만 오늘 꼭 입원하셔야 해요 살아줘서 고마워요 아침 8시, 생명을 구할 가장 좋은 시간 멎었던 심박동이 다시 뛰기 시작했다 2부 가장 사랑하는 사람, 가장 먼저 만난 사람 제발 입원하지 말아요 150일 전, 그날의 수술 헛된 희망도 쓸데없는 걱정도 갖지 않도록 안아주고 업어주고 싶은 마음 특별한 네쌍둥이가 살아갈 삶을 기대하며 세상에서 가장 작은 명함에 담긴 온기 긍정의 화신에게 찾아온 생명 일곱 번의 여정을 거쳐 아가, 네가 태어나 처음 만난 사람이 나야 3부 아주 작은 확률을 뚫고 찾아와줘서 고마워 부모를 존경하고 고마워할 거예요 잘못된 교과서를 뛰어넘는 마음 살아남을 수 있을 때까지 버텨주길 희망을 주는 의사에서 절망을 주는 의사로 정상과 최선 사이에서 애틋한 사랑 속에 머물다 간 아기 쉽게 오는 생명은 없어요 4부 첫 숨을 듣기 위해 힘껏 달린 시간 산부인과 의사로 살아가는 것의 의미 탄생의 순간을 함께하기 위해 산과 의사의 꿈 분만을 접다, 꿈을 접다 걱정하지 말아요 마음에 남은 선물 한여름 밤의 콜 생명을 살리는 감(感) 나의 두 딸을 만나기까지 수영에게, 당부한다 수술받고 수술한 날 5부 생사를 가로지르는, 앎의 무게 그저, 오블리가다 분만 1일째, 사라진 산모 ‘시(時)’ 잡다가 아기가 잘못되었어요 삶과 죽음의 경계에 놓이는 태아 반드시 아파야만 하는 임산부는 없어요 분만촉진제는 마약이 아니에요 산부인과 의사가 가장 싫어하는 질문 왜 의사보다 옆집 사람 말에 귀 기울일까요 모르는 게 약, 아는 게 힘? 의학 상식 01 유산 02 조산 03 자궁경관무력증 04 임신중독증 05 임신성당뇨 06 자궁내태아발육지연 07 태아 기형 08 태반조기박리 감사의 글 참고 문헌힘껏 달려야 하는 산과 의사의 일상, 더없이 특별한 탄생의 이야기 ‘아가, 네가 세상에 태어나 처음 만난 사람이 바로 나야. 그리고 엄마가 너를 아주 간절히 원했단다‘ _본문에서 아기 울음소리를 듣기 어려워지는 저출산 시대, 생과 사의 경계에 위태롭게 선 수많은 고위험 임산부와 아기를 구하기 위해 날마다 분투하는 의사가 있다. 《태어나줘서 고마워》는 바로 그 의사,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오수영 교수의 이야기다. 오수영 교수는 스무 해가 지나도록 산부인과 의사로 일하며 만나온 수많은 고위험 임산부와 손끝으로 받아낸 아기들을 마음에 품고, 기억하고, 기록했다. 강남역 한복판에서 애걸복걸하며 택시를 타고 달려가 응급수술을 했던 날, 생후 채 몇 시간을 살 수 없을지라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아이를 낳고 싶다는 임산부의 수술을 집도한 날, 여섯 번의 유산 끝에 아기를 품에 안고 울었던 산모의 배를 봉합한 날… 저자가 거쳐온 이 모든 날의 이야기에는 의료진의 가쁜 숨과 더없이 애틋한 부모의 마음, 갓난아기의 어여쁜 첫울음이 깊게 배어 있다. 기적처럼 태어난 아기, 희망을 놓지 않은 고위험 임산부가 알려준 것 한 생명이 그토록 많은 위험을 뚫고, 아주 작은 확률을 통과해, 우여곡절 끝에 우리 곁에 다다른 것이었다. _ 본문에서 임신과 출산을 직접 겪지 않았다면, ‘산부인과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라는 말이 그저 막연하고 경이롭게 느껴질 수도 있다. 그러나 《태어나줘서 고마워》는 상상하기 어려울 만큼 놀랍고 가슴 뛰는 산부인과의 이야기를, 책을 읽는 모든 사람의 이야기로 바꾸어 놓는다. 탯줄이 목에 네 번이나 감긴 채 기적처럼 태어난 아기의 이야기를 보면 너무나 감사한 마음이 들고, 거의 매일 힘겨운 투석을 하며 태아와 자신을 지켜낸 임산부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저절로 응원의 말이 나온다. 대량 출혈이 발생한 임산부를 수술하면서 걱정과 근심이 가득했는데 눈을 떠 보니 꿈이었다는 대목에서는 의사의 마음에 공감하게 된다. 곳곳에 수술 장면이 눈앞에 펼쳐지는 듯한 생생함과 소중한 생명의 의미를 되짚어 보게 하는 진정성 있는 이야기가 가득하다. 책을 읽다 보면 생명의 가치와, 이를 지키기 위한 부모와 의료진의 간절한 소망과 노력이 독자의 마음에 가닿을 것이다. 때로는 힘겨울지라도, 진정한 축복으로 돌아올 거예요 “임신과 출산에는 성공과 실패가 있을 수 없다는 것이 20년이 넘도록 분만을 담당한 의사로서 나의 소신이다.“ _ 본문에서 임신과 출산의 과정은 흔히 기대하는 것만큼 순조롭기 어렵다. 임신 초기에 질 출혈이 있는 경우만도 4분의 1에 이르고, 산부인과 교과서에 따르면 생리적 유산까지 합할 경우 모든 임신의 반은 유산으로 끝난다. 조산의 빈도는 약 8~10퍼센트, 임신중독증의 빈도는 약 6~8퍼센트, 임신성당뇨의 빈도는 약 5~10퍼센트로 알려져 있다. 이는 임신이 ‘생리적인 과정인 동시에 병적인 과정’이라서다. 그러니 임신의 합병증이 생기더라도 불필요한 죄책감을 갖거나 ‘정상’에 연연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자고 저자는 말한다. 그뿐만 아니라 태어나는 아기들을 기준으로 100중 2~3명은 주된 기형이 발생하며, 태아의 이상(異常)은 많은 경우 출생 뒤 수술적 치료가 가능하다고 강조한다. 이러한 상황들이 임산부와 보호자에게 힘들 수 있지만, 누구의 잘못도 실패도 아니며 궁극적으로 더 큰 행복으로 돌아올 수 있음을 당부한다. 이를 위해 책 속에 임신과 출산에 관한 의학 상식을 갖출 수 있도록 부록을 더했다. 데이터만이 아니라 여러 사례를 더함으로써 마치 진료실에 앉아 저자의 손짓 발짓까지 더해진 설명을 생생하게 듣는 듯하다. 그리고 이런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도록, 그동안 믿고 따라와준 수많은 임산부에게 감사를 전하는 저자의 마음이 함께 담겨 있다. ※이 책의 저자 인세는 출생 전후 염색체 이상을 진단받고 삼성서울병원에서 태어나 치료받는 아이들의 치료비로 전액 기부됩니다.“그동안 고생 많았어요. 여태까지 많이 끈 거예요.”결혼 동갑내기 임산부의 눈가에서 겨우 한 방울의 눈물이 흘러나왔다. 결혼하고 20년, 불공평한 임신과 출산에 관한 세월을 보내며 이미 속으로 많은 눈물을 흘렸기 때문에 이제는 태어날 아기를 앞두고 단 한 방울의 응축된 눈물만 나온 것이리라. 네쌍둥이 수술에서 첫째, 둘째, 셋째 아기까지는 매우 순조롭게 나왔다. 그러나 넷째 아기는 자궁의 저부, 즉 아주 위쪽에 위치하고 있었다. 이미 출생한 세 아기의 태반은 아직 자궁 안에 있는 상태이므로 자궁의 내강은 마치 모글 스키장과 같이 태반으로 돌출된 상황. 조심스럽게 자궁 저부에 손을 넣고 1.5킬로그램밖에 되지 않는 가녀린 네 번째 아기를 무사히 꺼냈다.(…)앞으로 산과 의사를 하면서 네쌍둥이를 수술할 일이 몇 번이나 있을까? 선택적 유산술이 많아진다면, 어쩌면 더 이상 없을지도 모른다. 네쌍둥이 부모를 만난 시간을 다시 떠올려본다. 처음 만난 임신 17주부터 약 4개월간 진료하고 마지막으로 네쌍둥이의 수술을 집도하면서, ‘주어진 삶’을 감사와 기쁨으로 받아들이는 이 아름다운 부부가 참으로 존경스러웠다. 아기는 건강하게 태어났다. 산모는 수술장에서 아기를 본 뒤 그동안 참았던 울음을 터뜨렸고, 이는 생각보다 길게 지속되어 나는 흔들림을 느끼며 봉합할 수밖에 없었다.수술을 마치고 나오면서 보호자를 만났는데 남편은 내 손을 덥석 쥐면서 연신 감사하다고 말했다. 산모는 이렇게 아기를 안으니 6년이란 긴 시간의 고생이 잊히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한 생명이 그토록 많은 위험을 뚫고, 아주 작은 확률을 통과해, 우여곡절 끝에 우리 곁에 다다른 것이었다.


점성술 살인사건
검은숲 / 시마다 소지 (지은이), 한희선 (옮긴이) / 2020.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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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숲소설,일반시마다 소지 (지은이), 한희선 (옮긴이)
일본 미스터리 역사에 분기점이 된 걸작 《점성술 살인사건》이 국내 첫 출간 이후 14년 만에 완전 개정판으로 출간되었다. 이번 개정판은 고단샤에서 출간된 《시마다 소지 전집 1》에 실린 개정판을 한 번 더 손본 것이다. 작가가 처음부터 끝까지 문장을 매끄럽게 다듬고, 사건 현장 묘사에서 부족하다고 생각한 점을 추가하는 등 뛰어난 본격 퍼즐러인 이 책이 가진 트릭의 묘미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점성술사이자 탐정인 미타라이는 40년 전 일어나 전국을 들썩이게 한 미제 사건 ‘우메자와가 점성술 살인사건’을 의뢰받는다. 세 차례에 걸쳐 8명의 일가족이 살해당한 끔찍한 사건으로 무엇보다 사건에 어린 잔혹한 광기 때문에 유명세를 탔다. 첫 번째 피해자인 화가 우메자와가 살해된 현장에는 여섯 딸의 신체 일부를 모아 완벽한 아름다움을 지닌 여성 ‘아조트’를 만들겠다는 수기가 있었고, 그 후 수기에 등장한 여섯 명의 딸의 주검이 훼손된 채 차례로 발견된 것이다. 사무소에 찾아온 여자는 지금까지 공개된 적 없는 사건에 대한 기록이라며 미타라이에게 한 권의 노트를 건네준다. 압도적인 트릭 때문에 자극적이라는 인상이 들 수 있고, 이후 그런 면에서 강하게 영향을 받은 작품들도 등장했지만 《점성술 살인사건》은 인간의 신체를 트릭의 소재로 사용하면서 아이러니하게도 인간에 대한 성실하고 따뜻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작가는 기계적인 트릭을 밝히는 일이 사람의 상처를 어루만질 수 있음을 증명했고, 이어지는 신본격파 작품에서 트릭과 수수께끼가 퍼즐 이상의 다양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물꼬를 텄다. 프롤로그 AZOTH Ⅰ 40년의 난제 분지로 수기 Ⅱ 추리 속행 Ⅲ 아조트 추적 독자에 대한 도전 Ⅳ 봄날의 우레 두 번째 도전장 Ⅴ 시간의 안개가 일으킨 마법 아조트의 목소리 작가 후기 작품 해설 옮긴이 후기일본 미스터리의 역사를 새롭게 쓴 전설의 걸작 “이 책을 처음 읽는 사람들이 부러울 뿐이다” 《주간 분》 선정 ‘동서 미스터리 베스트 100’ 3위 일본추리작가협회 선정 ‘20세기 10대 추리소설’ 《가디언》 선정 ‘밀실 미스터리 톱10’ 2위 탐정소설연구회 선정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 100’ 3위 《주간 분》 선정 ‘20세기 일본 미스터리 베스트 30’ 4위 일본 미스터리 역사에 분기점이 된 걸작 14년 만의 완전 개정판 출간 1980년 신인 작가의 데뷔작 《점성술 매직》이 에도가와 란포 상 최종 후보로 지명되었을 때 이 작품이 일본 미스터리 역사에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짐작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수상작은 다른 작품이 되었지만 《점성술 매직》은 이후 《점성술 살인사건》으로 이름을 바꾸어 출간, 인간의 내면을 파고들고 현실을 반영하는 사회파 미스터리가 주류를 이루던 당시의 미스터리계에 트릭과 수수께끼 풀이에 집중하는 본격 미스터리를 부흥시키는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점성술 살인사건》으로 시작된 ‘신본격 미스터리’는 아야쓰지 유키토, 노리즈키 린타로, 아비코 다케마루, 우타노 쇼고 등으로 이어지며 더 이상 유행이 아닌 미스터리를 분류하는 거대한 기조로 자리 잡았다. 국내에서는 2006년 출간되자마자 ‘추리소설에서 볼 수 있는 모든 기법을 총동원한 작품’(주간경향, 2008.8.7.), ‘일본 추리의 돌직구를 맛보려 한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작품’(중앙SUNDAY, 2012.7.1.)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지금까지도 언론, 작가, 미스터리 마니아들에게 최고의 추리소설로 손꼽히고 있다. 국내 첫 출간 이후 14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 개정판의 원전은 고단샤에서 출간된 《시마다 소지 전집 1》에 실린 개정판을 한 번 더 손본 것이다. 작가가 처음부터 끝까지 문장을 매끄럽게 다듬고, 사건 현장 묘사에서 부족하다고 생각한 점을 추가하는 등 뛰어난 본격 퍼즐러인 이 책이 가진 트릭의 묘미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데뷔작으로 문단의 주목을 한 몸에 받은 시마다 소지는 이후 일본에서만 532만 부 이상 판매된(2015년 기준) 미타라이 기요시 시리즈와 16권의 단행본으로 출간된 요시키 다케시 시리즈를 포함 총 100여 권이 넘는 단행본을 출간했다. 그중에서도 일본 최초로 건물 변형 미스터리를 시도한 《기울어진 저택의 범죄》, 본격 미스터리에 걸맞은 트릭에 사회적인 문제의식을 함께 담은 《기발한 발상, 하늘을 움직이다》 등을 히트시키며 신본격 미스터리의 대부로 인정받았고, 2008년 일본 미스터리 문학 대상을 수상했다. 그는 자신의 영향력을 십분 발휘, 신본격파 후배 양성에 공헌하고자 ‘시마다 소지 미스터리 상’의 심사위원으로, ‘시마다 소지 선정 바라노마치후쿠야마 미스터리 문학 신인상’의 선정위원으로 활동하며 새로운 인재를 발굴하고 있다. 신본격 미스터리의 거장 시마다 소지만이 떠올릴 수 있는 완전무결한 수수께끼 점성술사이자 탐정인 미타라이는 40년 전 일어나 전국을 들썩이게 한 미제 사건 ‘우메자와가 점성술 살인사건’을 의뢰받는다. 세 차례에 걸쳐 8명의 일가족이 살해당한 끔찍한 사건으로 무엇보다 사건에 어린 잔혹한 광기 때문에 유명세를 탔다. 첫 번째 피해자인 화가 우메자와가 살해된 현장에는 여섯 딸의 신체 일부를 모아 완벽한 아름다움을 지닌 여성 ‘아조트’를 만들겠다는 수기가 있었고, 그 후 수기에 등장한 여섯 명의 딸의 주검이 훼손된 채 차례로 발견된 것이다. 사무소에 찾아온 여자는 지금까지 공개된 적 없는 사건에 대한 기록이라며 미타라이에게 한 권의 노트를 건네준다. 폭설이 내린 밤 일어난 밀실 살인, 훼손되어 발견된 시체, 일가족 연쇄살인 등 고전 추리소설에서 즐겨 사용되던 요소들로 구성된 《점성술 살인사건》은 20세기 최고의 미스터리를 뽑는 순위에서 빠지는 법이 없다. 그중에서도 장르문학 그 자체로서 즐거움을 추구한 독창적인 메인 트릭은 외국에까지 널리 인정받아 당시 일본 장르문학으로는 드물게 중국, 미국, 영국, 대만, 프랑스, 이탈리아에 출간되었고 영국의 일간지 가디언에서 선정한 ‘밀실 미스터리 톱 10’ 2위에 오른 바 있다. 만화 《소년탐정 김전일》에 트릭 전체가 도용되어 표절 논란이 일었다는 것은 이제 작품만큼이나 유명한 뒷이야기가 됐다. 압도적인 트릭 때문에 자극적이라는 인상이 들 수 있고, 이후 그런 면에서 강하게 영향을 받은 작품들도 등장했지만 《점성술 살인사건》은 인간의 신체를 트릭의 소재로 사용하면서 아이러니하게도 인간에 대한 성실하고 따뜻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작가는 기계적인 트릭을 밝히는 일이 사람의 상처를 어루만질 수 있음을 증명했고, 이어지는 신본격파 작품에서 트릭과 수수께끼가 퍼즐 이상의 다양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물꼬를 텄다. 이것이야말로 《점성술 살인사건》이 독보적인 걸작으로 자리매김하게 된 이유일 것이다. ‘중심만 알면 잔가지는 몰라도 좋다’는 일견 가벼워 보였던 미타라이의 말은 결말에 다다르면 ‘잔가지라도 타인의 삶에 대해 쉽게 얘기해서는 안 된다’는 의미로 진중하게 다가온다. 이렇게 시마다 소지는 자신의 페르소나인 미타라이를 통해 사람을 향한 따뜻한 시선을 드러낸다.


토요일 외로움 없는 삼십대 모임
난다 / 유성원 (지은이) / 2020.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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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다소설,일반유성원 (지은이)
유성원 산문집. 저자가 독립출판물로 출간했던 <아무도 만나지 않고 무엇도 하지 않으면서 2014~2016>가 세상에 나온 지 정확히 1년 만이다. 2019년 7월 게이 하위문화인 크루징을 주제로 한 [동성캉캉]이라는 전시에 맞춰 펴냈던 이 독립출판물은 그가 2014년부터 2016년도까지 쓴 일기를 엮은 것으로, 오늘날 에이즈 치료제이자 예방약으로 쓰이는 트루바다와 프렙, U=U 등이 성적으로 활발한 게이에게 갖는 의미를 이야기하며 우리가 그동안 섹스하는 타인과 어떻게 관계를 맺어왔는지, 그 과정에서 누락된 것은 무엇인지 묻는다. [동성캉캉] 전시 이후로도 저자는 감염인의 성관계를 범죄화하는 법령(에이즈예방법 제19조 전파매개금지조항)을 없애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면서 글쓰기를 계속했다. 이러한 이야기가 왜 타인들에게 들려져야 하는지 자문하면서도 꾸준히 써내려간 그의 글들은 이제 다시 한번 출판되어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1부 아저씨들 / 십만 원 / 횡단보도를 건너 / 1955버거 / 시마이 / 쥐어뜯기 / 수치심 / 모멸감 / 3F / 너무 멀리 있어요 / 월곡동 / 산낙지 / 프로베스트 / 잘한 걸까 / 휴게텔 가운 / 콘돔 / 문을 여는 법 / 서울 사람 / 건강 훈련 / 어차피 / 목요일 / 잃은 팔 / 개미 / 이렇게 살 거라면 / 치약 / 스위치 켜기 / 녹지공원과 / 설거지란 뭘까? / 흑흑 / 아내가 있어서 /요도염 2부 라디에이터 / 십 미터 앞 / 보자기 / 돼지갈비 / 소리 내어 말하기 / 남을 이해하기 위해서 / 용기란 무엇일까 / 새해 / 아이 마이 미 유 유얼 유 / 오줌 / 애니타임 / 돼지뼈 / 벽 / 회복 / 안에 싸주세요 / 입을 맞추고 싶었는데 / 마요치즈 프링글스와 반통어치의 절실한 사랑하기 / 이태원 / 빛 / 일기 / 칫솔과 면도기 / 3하고 26 / 일 년 / 형하고 저는 아무 관계 아니잖아요 / 훼손되지 않는 사람 / 물속에서 / 부를 수 있는 이름 / 글쓰기와 만지기 / 망치 / 새우만두 / 죄송합니다 / 동물원 / 소변통 / 탄수화물은 답을 알고 있다 3부 세상의 의미 / 행복식당 / 다른 사람이 되는 꿈 / 그대만 원해요 / 야상 / 왜 그랬을까? / 구슬 탑 / 계단을 내려갈 때 / 그의 이름을 모르면 / 무무모텔 304호 / 친구 / 어리둥절 속에서의 노력 / 세탁기 / 바나나우유 / 먼저 가는 사람 / 둘이라 해도 / 호의 / 책상이 책상이다 / 나는 나 / 기도 모임 / 저기 희미한 / 운좋은 사람 / 요구들 / 한 명 / 허전한 손 / 예술가 / 지불일 / 궤도 위에서 / 당신은 오늘 행운이 가득하네요 / 예고편을 보듯이 / 한 달이면 / 안 불편한 이야기 / 길어깨 없음 / 서울역은 보인다 4부 오뚜기공장에서의 행복 / 그래도 와 천천히 늦게라도 / 잘해봅시다 / 기적을 행하는 자 / 호식이두마리치킨 / 진정성 / 소액으로 백억 모으기 / 염려하는 얼굴 / 토요일 외로움 없는 삼십대 모임 / 웩 웩 우웩 / 프렙 / 사랑은 통속한 잡지에 밑줄 치는 낙서가 아니야 / 선택한 사실들 / 트루바다 / 본 듯한 얼굴 / 돌과 벽 / 포기하면 값지고 가꾸면 헛된 인생 / 소중이를 찾아서 / 착한 일과 나쁜 일 / 선택 / 죽은 사람은 울 수 있다 / 좋은 일 생기려나보네 / 위로를 어떻게 하지? / 형이 박힐 때 / 출발선 긋기 친절한 설명│형, 안에 싸도 돼요? ─노콘 항문섹스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해설│우리는 우리 자신에 대해서 언제, 어떻게 말할 수 있는가 │나영정(퀴어활동가)● 편집자의 책 소개 “외로움이 뭘까? 죽어도 된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것.” 세상에 없는 것처럼 숨겨져 있던 말들, 『토요일 외로움 없는 삼십대 모임』 난다에서 유성원의 산문집 『토요일 외로움 없는 삼십대 모임』을 펴낸다. 저자가 독립출판물로 출간했던 『아무도 만나지 않고 무엇도 하지 않으면서 2014~2016』가 세상에 나온 지 정확히 1년 만이다. 2019년 7월 게이 하위문화인 크루징을 주제로 한 이라는 전시에 맞춰 펴냈던 이 독립출판물은 그가 2014년부터 2016년도까지 쓴 일기를 엮은 것으로, 오늘날 에이즈 치료제이자 예방약으로 쓰이는 트루바다와 프렙, U=U 등이 성적으로 활발한 게이에게 갖는 의미를 이야기하며 우리가 그동안 섹스하는 타인과 어떻게 관계를 맺어왔는지, 그 과정에서 누락된 것은 무엇인지 묻는다. 전시 이후로도 저자는 감염인의 성관계를 범죄화하는 법령(에이즈예방법 제19조 전파매개금지조항)을 없애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면서 글쓰기를 계속했다. 이러한 이야기가 왜 타인들에게 들려져야 하는지 자문하면서도 꾸준히 써내려간 그의 글들은 이제 다시 한번 출판되어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당장은 제가 그 시간을 통과하고 있을 때 나에게 어떤 변화가 찾아올지, 이 문제가 어떻게 해결될지 알 수 없어요. 2014년에서 2016년도까지가 지나고 나서 많은 것이 바뀌고 있거든요.” 『아무도 만나지 않고 무엇도 하지 않으면서 2014~2016』를 출간한 직후 ‘작가와의 대화’에서 그는 위와 같이 말한 바 있다. 『토요일 외로움 없는 삼십대 모임』은『아무도 만나지 않고 무엇도 하지 않으면서 2014~2016』에 2017~2020년의 기록을 더하여 완성되었다. ‘작가와의 대화’에서 예고했듯이 2016년 말 이후로 그의 일기는 보다 희망적으로 변화한다. 이는 그동안 후속편을 기다려온 독자에게도 달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토요일 외로움 없는 삼십대 모임』은 한 게이 남성의 속 깊은 이야기이면서 화장실, 공원 등에서 섹스 파트너를 찾는 크루징 문화를 가감없이 드러내는 르포르타주이기도 하다. 또한 비감염인이 HIV치료제를 지속적으로 복용해 HIV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프렙이나, 혈액 내 바이러스 수치가 미검출 수준으로 떨어지면 감염인이 다른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없다는 U=U(Undetectable=Untransmittable) 등 HIV감염인에 대한 과학적 사실을 소개하여 근거 없는 편견들에 대항하고자 한다. 게이 커뮤니티에 속한 당사자로서의 감정, 그리고 사회적 조건에 대한 문제의식까지를 포괄하는 그의 책은 그 표지만큼이나 다채롭다. 이러한 그의 책이 정식출판된다는 것은 그동안 세상에 없는 것처럼 숨겨져 있던 말들을 직시하겠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번 책의 해설은 나영정 활동가가 맡았다. 퀴어활동가로서 ‘성적권리와 재생산정의를 위한 센터 셰어’와 ‘장애여성공감’ 등에 몸담고 있는 그는 HIV/AIDS인권활동가네트워크에서 저자와 활동을 함께하며 가까이에서 지켜봐왔다. 2006년 성전환자 인권실태조사 기획단에 참여하면서 젠더 이분법과 페미니즘, 여성과 남성의 범주와 외부에 대해 본격적으로 고민하게 되었다는 그는 비혼모, 트랜스젠더, 레즈비언과 게이, 이주자, 청소년과 장애인 등의 모습을 담은 『수신확인, 차별이 내게로 왔다』 『그런 남자는 없다 : 혐오사회에서 한국 남성성 질문하기』 등을 공저하기도 하였다. 그와 유성원 작가가 이야기하는 이들은 평범하지 않지만 평범한 사람들, 그러나 그 평범하지 않은 일부분 때문에 주로 ‘비정상’으로 분류되곤 하는 이들이다. 『토요일 외로움 없는 삼십대 모임』에서 저자는 정상과 비정상, ‘건강이’와 ‘안 건강이’라는 사회의 이분법적 구도 속에서 주저없이 스스로를 후자로 지칭한다. 그럼으로써 건강이들에게는 소설처럼 느껴질 법한 세계를 현실로 끌어들여온다. 저자가 이를 과감히 소설이 아닌 산문으로 펴낸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지어낸 이야기로 취급되어 그 진정성이 가벼이 묻히지는 않을까, 이러한 삶도 있다는 것을 온몸으로 증명하기 위해. “내가 남자의 좆을 빤다고 누군가 놀랄 순 있다. 하지만 그것에 놀란다면 내가 1955버거를 혼자 앉아 먹다가 불이 꺼지는 그 순간도 알아야 한다. 그게 내가 생각하는 공평함이다.” 좆을 빠는 행위에는 경악하면서도, 왜 그 행위 이면의 외로움은 보지 못하는지, 그리고 안 건강이들을 외롭게 하는 근본적인 사회 구조에는 왜 눈을 감는지 저자는 묻는다. 타인과 감정적 신호를 당당히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람과, 보이지 않는 벽에 거듭 부딪힌다고 느끼는 사람의 현실은 다르다. “깨끗하게 씻고 렌즈 끼고 드라이하고 밖으로 나와도 호모 만나러 갈 수 있는 곳이 디브이디방이나 공원 화장실밖에 없”는, 안 건강이로 존재하는 법밖에 모르기 때문에 항상 자살당할 위기에 놓인 이들의 이야기를, 이제껏 그들의 입으로 직접 들어본 적이 있었나? 이 책의 지면은 단순한 종이가 아니다. 많은 이의 시선이 닿고, 다양한 생각을 불러일으킬 공론의 장이다. 이 공간에 항문섹스나 노콘 등의 단어가 인쇄되어 물성을 가지게 되는 것. 그것은 그동안 ‘보여짐당하던’ 존재들이 스스로를 ‘보여주도록’ 한다. “어떤 사람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취급당할 때, 그의 얼굴을, 표정을 상상할 수 없을 때 그 삶의 토대와 조건은 취약해지기 쉽다”고 저자는 말한다. “복구하거나 회복할 방법이 없”는, “안 자살”이 찾아와 자살 안 하게 해주어야만 살 수 있는 존재들을 저자는 피동적 표현들로, 그들의 언어로 그려낸다. 안 건강이들이 일상 속에서 무엇을 ‘당하고’, 무엇이 ‘되어지는지’를 담담히 서술함으로써 저자의 글들은 그들에게 얼굴을, 표정을 부여한다. 그들을 자살당하지 않게 한다. 외로움당하지 않게 한다. 더 이상 ‘죽어도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 그런 삼십대들의 모임이 가능하게 한다. 수시로 퍼지고 흩어지는, 결코 쌓아올려지지 않는 용기라는 작은 구슬. 『토요일 외로움 없는 삼십대 모임』은 그러한 용기들이 6년이라는 시간 동안 조금씩 쌓여 이 세상에 나오게 된 글이고, 증언이고, 현실이다. “모아둔 글로 저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라는 저자의 물음에 대한 답은 이제 차차 알게 되지 않을까. “인간 세상에서 사람은 서로에게 연결되고 기대 있어야 하는 거 같은데 그럴 수 없다고 느끼는 사람은 밤에 혼자 계속 걸어져야 하네.” 이 책을 읽으며 그의 ‘걸어짐’과 함께 해보는 것은 어떨는지. 이 책은 ‘이것도 성적 권리야?’라고 반문하게 하는 역할을 함으로써 성적 권리를 확장한다. 가장 성적 권리를 얻을 자격이 없고 심지어 타인에게 피해를 준다고 상상되는 문란한 게이와 HIV감염인의 위치에서 성적 실천을 고민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다른 권리들과 마찬가지로 어떤 사람의 계층, 사는 곳, 가족 관계, 성정체성에 대해 수용하는 방식, 정신건강 등이 어떻게 상호 영향을 미치는지 고민하게 하는 텍스트이기도 하다. 이 책에서 묘사하는 행위나 관계가 주는 여러 가지 감정은 우리가 가지고 있었던 공포와 분노, 수치심과 자긍심의 토대가 무엇인지 돌아보게 만들기도 한다고 느낀다. 게이 커뮤니티 안에서 나이, 외모, 소득, 인적 자원의 차이를 인식하는 일과 다양한 성적 욕망과 실천이 만들어지는 것, 그 안에서 건강과 인권의 문제를 다루는 것 사이의 관계를 어떻게 구축할 것인가가 우리 앞에 과제로 놓여 있다. ―나영정 해설, 「우리는 우리 자신에 대해서 언제, 어떻게 말할 수 있는가」 중에서안 건강이의 문제는 마치 그가 노력할 수 있다면 건강이처럼 될지도 모른다고 착각하고 싶어서 생긴다. 안녕하세요? 세상엔 건강이가 있고 건강이가 안 건강이가 될 순 있지만 안 건강이가 건강이가 된다?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아요. 당신이 안 건강이라면 너는 안 건강이입니다. 죽을 때까지. 왜냐면 너는 건강이였던 적이 없었거나 건강이여본 적이 없고 안 건강이로 존재하는 법밖에 몰라서 안 건강이로 있을 수밖에 없어요. 여보세요? 로또 1등에 당첨되면 돈이 많아지겠죠. 그 정도라고요.―「훼손되지 않는 사람」 중에서 말할 수 없는 일이면 하지도 말아야 한다. 알 필요가 없고 그래도 된다는 이유로 폭력적일 수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할말 있으면 글로 써야지 생각해서 글만 십 년째 고치다가 다 지워버린 사람을 생각한다.외로움이 뭘까?죽어도 된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것.인생이 무엇인지 알고 싶다. 인생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정말 알고 싶고 그 ‘어떻게’에 대해 말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다린다. 인생 뭔지 알 수 없는 중에서 혼자 노력했지만 그건 정말 어리둥절 속에서의 노력이었다.―「어리둥절 속에서의 노력」 중에서 혼자인 시간을 견디는 법을 배워야 한다. 구함이 없는 사람이 되고 싶다. 옳은 말 하기는 아무 말도 하지 않기다. 자지 않을 수도 영영 깨어 있을 수도 없는데 잠들어야 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힘겨워하네. 안 살 수 있다면(선택하지 않아도 된다면) 그러고 싶겠지. 누구나.―「토요일 외로움 없는 삼십대 모임」 중에서


자본주의 논쟁
풀빛 / 전지은 글, 박종호 그림 / 2015.03.16
12,000원 ⟶ 10,800(10% off)

풀빛사회,문화전지은 글, 박종호 그림
역지사지 생생 토론 대회 시리즈 8권. 찬반 입장이 분명하게 나뉘는 토론 형식을 통해 자본주의의 밝은 면과 어두운 면을 모두 들여다보는 책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서 돈은 어떤 의미인지, 노동자들의 현실은 어떤지, 거대한 자본을 가진 재벌은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있는지, 언론은 자본의 입장을 대변하는 것인지, 광고는 소비를 부추기는지 등 자본주의를 옹호하는 입장과 반대하는 입장의 의견을 각각 들어보며 자본주의의 득과 실에 대해 두루 알 수 있다.1장 돈과 사람 사랑도 돈으로 살 수 있을까? 014 | 돈이 최고 vs 사람이 먼저 019 | 돈이 주는 행복 vs 사람이 주는 행복 028 | 돈 주고도 살 수 없는 것 035 | 돈이냐, 사람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042 2장 일하는 사람, 일 시키는 사람 자본가와 노동자 052 | 노동과 노동 환경 059 | 비정규직 일자리는 꼭 필요할까? 064 | 중소기업과 노동자 074 | 입장 바꿔 생각하기 084 3장 우리 사회와 재벌 재벌은 경제 성장의 주역일까? 092 | 경제 성장과 낙수 효과 098 | 대형 마트와 재래시장 101 | 재벌의 책임과 의무 111 | 재벌은 분배적 정의를 실현하고 있을까? 116 4장 우리 생활과 자본주의 방송사와 통조림 회사가 같은 회사라고? 130 | 언론은 누구의 것일까? 133 | 광고, 네 정체가 뭐니? 140 | 자본과 환경 147 5장 자본주의, 이대로 괜찮은가? 자본주의와 국가 168 | 국가의 개입 vs 자유로운 경제 활동 175 | 자본주의, 대안은 있는가? 182 | 자본주의의 숙제 195비정규직 일자리는 꼭 필요한 것일까? 재벌은 경제 성장의 주역일까? 언론은 자본의 입장을 대변하는 것일까? 자본주의의 대안은 있을까? 자본주의 찬성 vs 자본주의 반대 ! 양쪽의 입장에서 자본주의를 들여다보는 책 ! 우리가 지금 살아가는, 그리고 앞으로 살아갈 사회는 자본주의 사회입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이 아주 중요합니다. 돈이 많으면 더 좋은 것을 선택할 수 있고, 이는 곧 경쟁력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돈이 별로 없는 사람들은 더 많은 돈을 가지고 싶어 하고, 돈이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가진 돈을 지키며 더 많은 돈을 벌어들이려 합니다. 그리고 누구나 불법 행위만 아니라면 어떤 일을 해서든 돈을 벌 수 있는 자유가 있습니다. 《자본주의 논쟁》은 찬반 입장이 분명하게 나뉘는 토론 형식을 통해 자본주의의 밝은 면과 어두운 면을 모두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서 돈은 어떤 의미인지, 노동자들의 현실은 어떤지, 거대한 자본을 가진 재벌은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있는지, 언론은 자본의 입장을 대변하는 것인지, 광고는 소비를 부추기는지, 더 편리한 삶을 위해 환경이 파괴되는 것을 두고 봐야 하는지, 그리고 자본주의의 미래와 대안은 무엇인지……. 자본주의를 옹호하는 입장과 반대하는 입장의 의견을 각각 들어보며 자본주의의 득과 실에 대해 두루 알 수 있습니다. 어쩌면 지금까지 생각해 보지 못했던 낯선 이야기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왜 이런 이야기를 생각해야 하는 거지?’라는 의문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분명한 건 우리가 지금 살아가고, 앞으로 살아갈 사회가 바로 자본주의 사회라는 것입니다. 《자본주의 논쟁》을 통해 자본주의의 문제점은 무엇이며,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사회가 될 수 있을지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다른 누가 아닌 바로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 말입니다. 논쟁을 통해 토론을 배운다! '역지사지 생생 토론대회' 시리즈 아이들이 타인을 이해하고 사회 현상을 다각도로 보는 통찰력과 생각의 깊이를 심어 주려고 기획된 '역지사지 생생 토론 대회' 시리즈 8권, 《자본주의 논쟁》이 발간되었습니다. '역지사지 생생 토론 대회' 시리즈는 토론과 논쟁을 통해 한 주제에 대한 다양한 견해와 이론을 만나 보고, 그에 대한 시각을 넓혀 준다는 점에서 초등학생 필독서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자신의 생각과 주장을 분명히 밝혀야만 하는 토론 수업이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있는 지금의 교육 현실에서, '역지사지 생생 토론 대회'는 올바른 토론의 방법을 알려 주는 좋은 참고서라 할 수 있습니다. 2015년 3월, 새 학기에 맞춰 출간하는 《자본주의 논쟁》에서는 요즘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자본주의’를 둘러싼 토론이 펼쳐집니다. 자본주의의 문제점과 대안에 대해 두루 살펴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승리의 기술
더퀘스트 / 스콧 애덤스 (지은이), 고유라 (옮긴이) / 2018.07.20
18,000원 ⟶ 16,200(10% off)

더퀘스트소설,일반스콧 애덤스 (지은이), 고유라 (옮긴이)
변칙적이고 돌발적으로 보이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말과 행동은 매우 전략적이다. 시각적으로 잊히지 않는 어휘 선택, 상대의 면을 살려주는 가짜 명분 제공, 주의를 집중시키는 의도적인 오류 등 통념을 파괴하는 그의 전략은 실전에서 무서운 진가를 발휘한다.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트럼프식 승리의 기술이 가진 큰 힘으로, 미국에서는 마케터, 영업자, 작가 및 변호사까지 사람들을 설득하는 직업을 가진 이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시작하는 글 : 트럼프가 이기고 마는 문제가 발생했다 PART 0. 당신이 앞으로 알게 될 것들 PART 1. 팩트로 얼마나 이길 수 있을까 chapter 1. 상식과 공식과 원칙이 깨지다 chapter 2. 픽션은 왜 위대한가 chapter 3. 기억해야 할 설득 용어들 PART 2. 현실을 내 것으로 만드는 유용한 방법 chapter 4. 지금 당장 합리적인 사고를 버려라 chapter 5. 승률이 높은 설득 필터 chapter 6. 인지 부조화라는 심리 도구 chapter 7. 확증 편향의 무서운 힘 chapter 8. 집단 망상의 실체 chapter 9. 확실하게 한 방을 보여라 chapter 10. 설득의 다른 이름, 최면 PART 3. 트럼프 대통령은 다른 이들이 하지 못한 일을 어떻게 해내는가 chapter 11. 왕들의 시대 chapter 12. 트럼프 대통령의 기술 모음집 chapter 13. 로지 오도넬 모멘트 chapter 14. 이기는 설득 도구 모음 chapter 15. 승리를 돕는 상차리기 chapter 16. 이기려면 크게 이기고 아니면 집에 가라 chapter 17. 최고의 승부사로 거듭나는 길 PART 4. 고수의 비즈니스와 정치 chapter 18. 절대 잊히지 않는 어휘를 써라 chapter 19. 이성을 마비시키는 시각의 힘 chapter 20. 당신을 대통령으로 상상하게 하라 chapter 21. 대조라는 커다란 효과 chapter 22. 상대와의 연관성이 중요하다 chapter 23. 효과적인 캠페인 슬로건과 로고 만들기 chapter 24. 신의 경지에 오른 표현 하나 chapter 25. 나쁜 행동도 익숙해진다 chapter 26. 고수가 스캔들을 이겨내는 법 chapter 27. 생각보다 강력한 외모의 역할 chapter 28. 이기는 길이 둘, 지는 길은 없음 chapter 29. 우위 전략 활용법 chapter 30. 트럼프가 쉽고 빠르게 설득할 때 사용하는 트릭 PART 5. 승부를 가르는 마지막 한 수 chapter 31. 승리의 징후 chapter 32. 바닥을 친 3막, 그 후의 반전 chapter 33. 가짜 명분의 필요 chapter 34. 2016년 11월 8일 부록A : 설득할 때 참고하면 좋을 책들 부록B : 누구라도 넘어올 글쓰기 비법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을 혼란에 빠트린 충격의 책 “논리 따위 개나 주고 철저하게 원하는 걸 얻는다!” 수년간 치밀하게 분석해온 트럼프 대통령의 승리 전략 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 직후, BBC와 CNN은 한달음에 달려가 풍자만화의 전설 〈딜버트〉의 작가 스콧 애덤스에게 인터뷰를 요청했다. 그는 수년간 트럼프의 전략을 면밀히 분석하여 “트럼프가 대통령이 될 것이다.”라고 정확한 예측을 내놓아 순식간에 정치평론가급 대우를 받았다. 스콧 애덤스는 그동안의 분석 자료를 모아 트럼프 대통령의 전략을 정리하여 《승리의 기술》을 출간했다. 이 책은 출간하자마자 단숨에 아마존과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논리와 팩트를 버리고 이기는 것에 집중하는 31가지 승리의 기술 인간의 심리는 논리와 팩트에 따라 움직이지 않는다는 진리, 수조 원을 거래하던 비즈니스의 거물 트럼프는 잘 알고 있다. 그는 실제 사람을 움직이는 포인트를 찾아내 철저하게 이기는 수단으로 활용했고 대통령 당선이라는 목적을 달성했다. 공화당 경선에서 대선까지 트럼프가 적재적소에 쓴 전략들을 집중 분석한 31가지 승리의 기술이 이 책에서 밝혀진다. “현실에서 인간은 절대 이성적이지 않다.” 통념을 파괴하는 실전 설득과 협상 전략 변칙적이고 돌발적으로 보이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말과 행동은 매우 전략적이다. 시각적으로 잊히지 않는 어휘 선택, 상대의 면을 살려주는 가짜 명분 제공, 주의를 집중시키는 의도적인 오류 등 통념을 파괴하는 그의 전략은 실전에서 무서운 진가를 발휘한다.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트럼프식 승리의 기술이 가진 큰 힘으로, 미국에서는 마케터, 영업자, 작가 및 변호사까지 사람들을 설득하는 직업을 가진 이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정치나 트럼프에 관한 당신의 생각을 바꾸려고 이 책을 쓴 것이 아니다. 엔터테이너 자질을 갖춘 대통령 이야기로 포장된 승리의 기술을 당신에게 알려주는 게 내가 바라는 전부다.-당신이 앞으로 알게 될 것들 사람들은 현재 상황보다 상황이 나아갈 방향에 더 많은 영향을 받는다.-승리의 기술 8
현존 수업
정신세계사 / 마이클 브라운 지음, 이재석 옮김 / 2013.12.20
15,000원 ⟶ 13,500(10% off)

정신세계사소설,일반마이클 브라운 지음, 이재석 옮김
현존 수업은 모든 존재가 공유하고 있는 현존에 다시 자신을 연결시키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고안된 과정이다. 이 과정은 부드럽고 안전해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또 이 과정을 통해 얻게 되는 이익은 매우 실질적이고 그 효과는 지속적이다. 현존을 체험하는 것이야말로, 지금 이 순간을 온전히 자각하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자신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다.다시 깨어나기 1부 수업을 위한 조율 현 순간의 자각이란 무엇인가? 재충전의 박동 의도 조율 현존 수업의 원리 의문에 대한 태도 동작 너머의 움직임 자각의식의 경로와 7년 주기 각인된 감정 누적된 감정 중독과 병을 넘어 결과보다 인과 2부 여행 준비 현존 수업의 3요소 통합적 접근 진입의 단계 항해를 위한 지침 3부 현존 수업 통찰과 직감 일깨우고 유지하기 의식적인 연결호흡 연습 호흡 속으로 현존과 개인의 표현 현존 체험 앞으로, 안으로, 위로 메신저 알아차리기 통찰 수신하기 조건 없이 느끼면 통합된다 아동기의 통합 아동기 자아의 통합 누적된 감정의 통합 자동반응의 메커니즘 감정통합 절차 물속으로 신체적 현존감 받아들이기 느낌으로 통과해 나가기 평화란 느껴지는 울림이다 용서를 통해 평화를 깨닫기 용서를 위한 기도 사랑에 관한 무의식의 정의를 통합하라 조작 조건 없이 주는 것이 곧 받는 것이다 의식적으로 통일장에 들어가기 목적을 가지고 살기 '알아봄'의 가치 알아보기 4부 가능성의 문 정원사가 있는 곳에 정원이 있다 현존 수업의 결실 현 순간의 의식을 책임성 있게 방사하기 클라이브와 나딘의 이야기 유기적으로 펼쳐지는 현 순간의 자각 5부 이어가기 자유는 곧 책임이다 장“나는 1996년에 현존과 현 순간의 자각이 발하는 빛을 처음으로 깊이 경험했다. 밤의 차가운 공기를 맞으며 서 있는 동안, 내 안과 주변의 모든 것은 충만한 생명으로 진동하고 있었다. 마치 이 세상에 처음으로 막 태어난 것만 같은 느낌이었다. 그것은 내 삶 속에 내가 처음으로 ‘등장하는’ 느낌을 맛보게 한 특별한 순간이었다.” #당신은 부단히 현재를 건너뛰며 살아간다. 과거는 바꿀 수 없고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음에도, 당신은 자신이 실제로 살고 있는 유일한 순간인 바로 이 순간을 온전히 경험하는 대신 과거와 미래라는 환영 속으로 주의를 투사함으로써 정작 ‘지금 여기서’ 일어나고 있는 진정한 육체적, 감정적 경험은 놓치고 만다. 그리고 그 이유는 우리의 무의식 속에, 어느 때부턴가 ‘어른이 되기 위해서’ 외면해야만 했던 내면의 아이가 웅크리고 있기 때문이다. #인간의 자각의식은 감정, 정신, 신체의 순서로 발달해간다. 갓난아기는 거의 직감에 의존하는 감정적인 존재로서 세상을 ‘움직이는 에너지’로 바라본다. 그러나 정신적 의사소통과 물질적 조작 능력이 발달하면서 감정체는 억압되어 무의식 속에 숨겨지고, 세상은 점차 ‘견고한 물질’로 인식되기 시작한다. 그러나 억압된 에너지는 아직도 그 자리에, 그 모습 그대로 있다. 그것을 통합하지 못하는 한, 당신은 내면의 혼란을 외부로 투사하여 불행을 자초하는 악순환에서 벗어날 수 없다. #현존 속에서는 삶의 생생한 떨림이 느껴진다. 생생한 내적 떨림이 없다면 당신은 지금 현존 속에 있지 않은 것이다. 우리들 대부분은 그 느낌을 망각해버린 지 오래다. 당신은 자신이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은 똑같은 쳇바퀴를 계속 맴돌고 있을 뿐이다. 누구나 어떤 형태로든 이런 절망적인 느낌을 더 이상 외면할 수 없었던 때가 있었을 것이다. 이때 외부적인 상황들을 바꿈으로써 상황을 개선해보려는 노력은 본질적으로 쓸데없는 소동에 불과하다. #습관적으로 재현되는 드라마가 당신의 눈을 가리고 있다. 현존 수업에서는 이런 쓸데없는 소동을 ‘드라마’라고 부른다. 이 책에서 ‘드라마’는 원인에 영향을 미치지는 못하고 그저 결과에만 달라붙어 그것을 조작해보려는 신체적, 정신적, 감정적 활동을 가리킨다. 진짜 원인을 자각하지 못하는 한, 드라마는 계속해서 또 다른 드라마를 낳을 뿐이다. #15분간의 호흡 연습을 통한 10주간의 내면 통합 과정 이 책은 매일 15분간의 호흡연습을 2회씩 실천함으로써 지금 이 순간 ‘현존’의 울림을 온몸으로 자각하게 하고, 일상 속에서 내적 변화를 이끌어낼 강력한 통찰을 매주 하나씩 10주간 제공함으로써 당신이 무의식 속에 깊숙이 숨겨놓은 그 불편한 감정들을 더 이상 외면하지 않도록 한다. 이 여행에서 외부의 도움은 전혀 필요치 않다. 깨어 있는 자각의식 속에서 만나게 될 ‘현존’이, 당신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제때에 알아서 마련해주는 ‘현존’이 당신을 도울 것이다. 그저 이 책의 안내만을 잘 따른다면, 당신은 10주 동안 혼자서 안전하게 경이로운 내면여행을 체험할 수 있다. 치유ㆍ영성ㆍ심리 전문가들의 극찬 “책을 통해 가능하리라곤 상상치도 못했던 에너지와 기쁨을 얻었다.” “간단하면서도 깊고, 실용적이면서도 초월적이다.” “심층의식을 꿰뚫어 영적 성장을 일궈낸다.”


권지수 교육학 핵심쏙쏙
박문각 / 권지수 (지은이) / 2019.03.20
33,000원 ⟶ 29,700(10% off)

박문각소설,일반권지수 (지은이)
교육학의 모든 분과 학문 영역을 핵심 중심으로 간결하게 요약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해 한 권에 담은 핵심 요약집이다. 각 분과 학문 영역별로 'Thinking Map'을 제시해 복잡한 교육학의 구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쟁점별 기출사항을 표시해 출제 비중을 살피고 학습의 강약을 조절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교육학을 핵심 중심으로 철저히 정리하고 요약하여 단 한 권으로 교육학을 끝낼 수 있도록 기획했다.Part 01. 교육과정학 Chapter 01. 교육과정 개발 Chapter 02. 교육과정 유형 Chapter 03. 교육과정 실제 Part 02. 교육심리학 Chapter 01. 학습자의 특성 Chapter 02. 학습자의 발달 Chapter 03. 학습자의 학습 Chapter 04. 적응과 부적응 Part 03. 교수방법 및 교육공학 Chapter 01. 교육공학 Chapter 02. 교수설계 Chapter 03. 교수방법 Part 04. 교육평가 Chapter 01. 교육평가 Chapter 02. 평가도구 Part 05. 교육행정학 Chapter 01. 교육행정의 이론 Chapter 02. 교육행정의 실제 Part 06. 생활지도와 상담 Chapter 01. 생활지도 Chapter 02. 상담활동 Part 07. 교육사회학 Chapter 01. 교육사회학 이론 Chapter 02. 교육과 사회 Chapter 03. 평생교육과 다문화교육 Part 08. 교육철학 Chapter 01. 교육철학의 이해 Chapter 02. 전통 철학사상 Chapter 03. 현대 교육철학 Part 09. 교육사 Chapter 01. 서양 교육사 Chapter 02. 한국 교육사본서는 각 분과 학문 영역별로 Thinking Map을 만들어 교육학의 구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각 쟁점별 기출사항을 표시하여 출제 비중을 살필 수 있도록 하였다. 교육학의 구조를 한 번에 전부 파악함과 동시에 출제 비중을 고려하여 학습의 강약을 조절할 수 있을 것이다. 또 본서는 최근 10여 년간 출제경향을 반영하여 교육학을 단 한 권의 책으로 끝낼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방만한 단순 나열을 과감히 탈피하여 핵심을 철저하게 요약하고 정리함으로써 수험생은 핵심 내용을 정확히 파지하여 교육학의 만점을 꿈꿀 수 있을 것이다. 본 도서는 미리보기 이미지와 색상에 차이가 있으니 구매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본 도서의 내지 색상은 네이비색입니다.>
사소한 거미책
한권의책 / 김은정 (지은이) / 2020.03.31
14,000원 ⟶ 12,600(10% off)

한권의책자연,과학김은정 (지은이)
거미의 생태를 사소한 것까지 하나하나 자세히 들여다보면서 과학적 원리를 찾아 세밀한 그림으로 풀어내고 있다. 어쩌면 조금은 무섭고 징그러운 거미의 생김새가 이제는 가장 아름답고 신비한 친구로 여겨지게 될지 모른다. 이 책은 김은정 작가가 <사소한 구별법>과 <사소한 질문들>에 이어 세 번째로 펴낸 과학 논픽션이다. 논리적이고 객관적인 내용들을 사실적이고 멋진 그림으로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지식뿐만 아니라 멋진 그림책 한 권을 감상한 듯 즐거움과 감동에 푹 빠져들 것이다.1. 진짜 거미? 가짜 거미? -08 2. 모두 거미강에 속하는 동물이에요 -10 3. 거미강, 거미목, 이게 무슨 말이냐고요? -12 4. 거미는 곤충이 아니라고요? -14 5. 거미의 눈, 곤충의 눈 -16 6. 몸이 나뉘어(져) 있는 절지동물 -18 7. 길고도 긴 인연 -20 8. 모든 거미가 거미그물을 치는 것은 아니에요 -36 9. 거미줄로 사냥만 하는 건 아니에요 -42 10. 거미그물 치기 -46 11. 거미는 어떻게 실을 만들어 낼까요? -48 12. 거미는 왜 거미줄에 달라붙지 않나요? -50 13. 거미의 수명 -54 14. 거미의 암수 구별은 어떻게 하나요? -56 15. 호랑거미와 무당거미를 구별해 볼까요? -58 16. 거미의 알 -60 17. 거미의 크기 -62 18. 거미의 독 -64 19. 거미의 천적 -66 20. 세상 특이한 거미들 -68별의별 거미들 속에서 찾는 과학! 아주아주 먼 옛날, 지금으로부터 4억 5000만 년 전, 지구의 육지에는 눈에 보이는 생물은 하나도 없었어요. 공기에는 산소가 부족했고, 생물의 세포를 파괴하는 태양의 자외선을 막아 주는 오존층도 없었거든요. 그런데 이때 처음으로 땅 위에 발을 디디고 걸어 다니는 동물이 나타났어요. 바로 노래기나 지네 같은 다지류와 전갈류예요. 이들은 모두 물속에서 살던 동물인데 위험한 자외선이 없는 밤에만 육지에 오르면서 물과 육지를 오가며 살 수 있었어요. 그리고 시간이 흘러, 전갈류에서 진화한 거미와 다지류에서 진화한 곤충이 물을 완전히 벗어나 육지에 살게 되었죠. 바로 지구 생명의 역사에서 첫 번째 육지 동물이 되는 거예요. 시간이 또 흘러, 3억 년 전에는 땅 위를 기어 다니던 곤충들이 날개를 만들어 하늘을 날게 됐어요. 숲이 무성해지고, 곤충을 잡아먹는 천적들이 늘어나서 더 이상 땅 위에서는 피할 곳이 없었던 거예요. 그러자 거미는 곤충을 잡기 위해 거미줄을 사냥에 이용하기 시작해요. 그 전까지는 거미줄은 주로 알을 보호하는 데 쓰던 거였죠. 이때부터 익룡과 공륭이 나타나기 전까지 약 1억 년 동안 지구에서 하늘을 나는 건 곤충뿐이었고, 날개 달린 곤충을 사냥할 수 있는 건 거미뿐이었습니다. 그렇게 거미와 곤충은 지금까지 4억 년 동안 서로 붙어 다니면서 수많은 새로운 생명체가 생겨나고 또 진화하는 모습을 지켜보게 되죠. 서로 쫓고 쫓기는 천적 관계인 채로 말입니다. 전 세계 3만 5000여 종의 거미들은 생김새나 크기, 사냥을 위한 독과 거미줄의 모습 등이 살아가는 환경에 따라 모두 다르답니다. 4억 년이란 긴 시간 동안 살아남기 위해 진화해 온 결과이지요. 거미가 가지고 있는 특징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면 그 속에 담겨 있는 신비하고 놀라운 과학을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거미에 대한 거의 모든 것을 담은 과학 논픽션! 거미는 종류도 많지만 그만큼 생김새나 크기, 사는 곳, 거미줄의 모양과 기능 등도 너무나 다양합니다. 먼저, 거미에 대해 얘기할 때 가장 많이 하는 말이 거미는 곤충이 아니라는 거예요. 거미와 곤충은 지구 육지에 처음 올라온 동물이기도 하고, 아주 오랫동안 같이 붙어 다녔기 때문에 모양이나 생태적 특성이 비슷한 게 많아서 그런 착각을 하는 거예요.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면 거미와 곤충이 어떻게 다른지 알게 될 거예요. 또, 거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바로 거미줄이죠? 거미가 처음부터 거미줄을 먹잇감을 잡는 데 이용했던 건 아니에요. 거미의 천적인 곤충이 날개를 달고 하늘을 날게 되면서부터 거미도 거미줄을 사냥에 이용하게 된 것이랍니다. 거미줄에는 신기한 과학이 아주 많이 숨어 있습니다. 하루 종일 거미줄 위에서 사는 거미가 거미줄에 달라붙지 않고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것도 그 안에 담겨 있는 과학 원리를 알면 굉장히 놀라울 거예요. 《사소한 거미책》은 이처럼 거미의 생태를 사소한 것까지 하나하나 자세히 들여다보면서 과학적 원리를 찾아 세밀한 그림으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어쩌면 조금은 무섭고 징그러운 거미의 생김새가 이제는 가장 아름답고 신비한 친구로 여겨지게 될지 몰라요. 그림책처럼 아름답고 동화책처럼 재미있는 과학 논픽션! 이 책은 김은정 작가가《사소한 구별법》과 《사소한 질문들》에 이어 세 번째로 펴낸 과학 논픽션입니다. 논리적이고 객관적인 내용들을 사실적이고 멋진 그림으로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지식뿐만 아니라 멋진 그림책 한 권을 감상한 듯 즐거움과 감동에 푹 빠져들 것입니다.


논어, 양심 덕후의 길
봉황동래 / 윤홍식 (지은이) / 2020.09.01
8,000원 ⟶ 7,200(10% off)

봉황동래소설,일반윤홍식 (지은이)
홍익학당 인문학 총서 6권. ‘인간이 가야 할 길’이 ‘양심’에 있음을 깨닫고, 오직 양심의 학문과 실천에 매진했던 위대한 ‘양심 덕후’ 공자! 이 책은 논어 1장 ‘학이學而편’을 통해, 오직 양심의 길만을 꿋꿋이 걸어 온 진정한 ‘양심 덕후’ 공자를 소개하고, 공자가 제시하는 양심 공부와 양심 실천의 길을 소개한다.들어가며 공자가 열광했던 양심의 학문 『논어』에서 밝히는 양심의 발달단계 지혜를 이루는 비결, 메타인지 1. 배움의 기쁨과 나누는 즐거움 2. 효도와 공경은 사랑의 근본 3. 교묘한 말과 꾸민 얼굴 4. 증자의 3가지 반성 5. 천 승의 나라를 다스림 6. 실천하고 여력이 있거든 글을 배우라 7. 진정한 학문 8. 충성스러움과 성실함 9. 백성들의 덕을 두텁게 하는 법 10. 성인의 5가지 덕목 11. 아버지의 길을 따름 12. 조화와 절제 13. 정의와 예절과 사랑 14. 학문을 좋아하는 자세 15. 절차탁마 16. 남을 알아주지 못함을 걱정하라 양심경영의 6가지 원칙 양심노트 양심경영의 구체적 실천법이 책의 핵심 양심 덕후가 세상을 바꾼다! 공자는 ‘인간의 길’에 대한 답을 사랑(仁)·정의(義)·예절(禮)·지혜(智)의 ‘양심’에서 찾고, 이를 체득하고 실천하는 삶을 살고자 노력하였습니다. 공자의 그러한 삶은 그대로 ‘인간의 길’이 되었습니다. 『논어』는 평생을 양심의 학문을 추구했던 ‘양심 덕후’ 공자와 그 제자들의 언행록입니다. 공자는 노자, 소크라테스, 부처, 예수 등과 더불어 인류 역사의 대표적인 양심 덕후였습니다. 그들은 생을 걸고 문화메이커(문화의 창조자)의 삶을 살면서, 오직 ‘인류가 가야 할 길’을 밝히고 이를 대중과 공유하는 데 최선을 다했습니다. 공자의 ‘인仁’, 노자의 ‘자애’(慈), 소크라테스의 ‘정의’, 부처의 ‘자비慈悲’, 예수의 ‘사랑’, 이것들이야말로 그들이 찾아낸 인간의 길의 핵심이었습니다. 오직 인간의 내면에 잠재된 하늘이 내린 ‘양심의 힘’을 믿고, 이 힘을 통해 인류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던 양심 덕후들이 세상을 바꿨던 것입니다. ‘인간의 길’을 밝히고자 평생을 양심의 학문에 미쳤었고, 그렇게 알아낸 진리를 아낌없이 대중과 나눈 사람, 공자! 이것이 공자입니다! (본문 중에서)공자는 단순한 박학다식을 추구한 것이 아니라, 오직 ‘양심의 덕후(한 분야에 광적으로 열중하는 사람)’가 되어 자신의 양심을 밝히기 위해 공부했습니다. 공자가 추구했던 양심은, 선과 악을 명확히 판단하고 늘 선을 추구하는 마음을 말합니다. 인간이면 누구나 이런 양심을 갖고 있는데, 공자는 이러한 양심을 더욱 잘 이해하고 표현하기 위해 평생에 걸쳐 학문을 갈고닦은 것입니다. 그런데 왜 하필 양심이었을까요? 그것은 ‘양심의 계발’이야말로 ‘인간의 길’의 핵심이었기 때문입니다. 먼저 자신의 아집을 내려놓고 ‘양심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면, 우리의 타고난 공감능력(측은지심)은 남의 처지도 나와 같음을 알 수 있게 해 줍니다. … 이것은 나와 남이 본래 둘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아집을 내려놓고 보면 이러한 사정이 더 잘 보입니다. … 이것이 양심이 잘 계발된 사람의 태도입니다. 양심을 이해하는 지능, 즉 ‘양심지능’ 또는 ‘영성지능’이 높은 사람은 남의 마음을 잘 이해하기 때문에 남을 돕고 싶어 합니다. 늘 자신의 마음을 바탕으로 남의 마음을 이해하고 남을 배려하는 것, 이것이 ‘사랑을 배양하는 방법’입니다. 공자는 본인이 평생 공부한 것은 ‘서恕’(인자할 서)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여기에서 ‘인자할 서’ 자는 나와 남을 똑같이 보는(如) 마음(心), 즉 “내가 당하기 싫은 일을 남에게 하지 말라!”라는 ‘양심의 실천’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성경에 나오는 예수님의 ‘황금률’과도 그대로 통합니다. 공자는 내가 당하기 싫은 일을 남에게 하지 않는 ‘양심의 본질과 실천’만 평생 연구한 것이죠. 다시 말하면 ‘양심의 학문’을 즐긴 것입니다.


이렇게 맛있는 크루아상
비앤씨월드 / 장 마리 라니오, 제레미 볼레스터 (지은이) / 2020.02.05
14,000원 ⟶ 12,600(10% off)

비앤씨월드건강,요리장 마리 라니오, 제레미 볼레스터 (지은이)
기본 중의 기본인 클래식 크루아상, 클래식 크루아상을 베이스로 한 팽 오 쇼콜라, 짭짤한 맛의 살레 크루아상, 다양한 색상과 필링의 응용 크루아상 등 지금까지 단 한번도 공개하지 않은 16개의 오리지널 크루아상 레시피를 엄선해 소개한다. 정통 클래식 크루아상을 시작으로 크루아상의 기본과 응용, 그리고 맛있는 크루아상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어려운 말로 길게 늘어뜨린 설명보다 일목요연한 설명이 제격이다. 왜 잼에는 NH 펙틴을 사용하고, 젤리에는 옐로 펙틴을 사용하는지 등, 궁금한 점만 콕콕 집어 재료 및 도구에 관한 상식을 제공한다.006 프롤로그 008 Base 01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크루아상 010 Base 02 맛있는 크루아상이란? 012 Base 03 접기 방법에 따라 달라지는 크루아상의 ‘결’ 014 Base 04 크루아상의 반죽 상태를 결정하는 ‘기본 온도’ 클래식 크루아상 베이스 016 클래식 크루아상 Croissant classique 036 풀리시 크루아상 Croissant poolish de lait 042 오렌지 크루아상 Croissant ? l'orange 048 코코넛&라임 크루아상 Croissant noix de coco-citron vert 056 산딸기 투톤 크루아상 Croissant bicolore framboise 064 카카오&플라리네 투톤 크루아상 Croissant bicolore cacao-pralin? 072 캐러멜&바닐라 크루아상 Croissant caramel-vanille 078 에그조티크 크루아상 Croissant exotique 086 스페퀼로스 크루아상 Croissant sp?culos 094 아몬드 크루아상 Croissant aux amandes 100 팽 오 쇼콜라 Pain au chocolat 살레 크루아상 베이스 106 라우겐 크루아상 Laugen croissant 113 소시지 머스터드 크루아상 Croissant saucisse-moutarde 118 햄&버섯 크루아상 Croissant jambon-b?chamel aux champignons 126 치킨 커리 투톤 크루아상 Croissant bicolore poulet curry 134 모르네이 소스를 곁들인 햄 크루아상 Croissant jambon-sauce mornay 140 보다 완벽한 크루아상을 만들기 위한 도구 142 보다 완벽한 크루아상을 만들기 위한 재료비엔누아즈리의 유행을 선도하는 크루아상의 모든 것! 맛있는 크루아상의 기준, 이 책으로 통한다! 크루아상의 인기는 전 세계를 넘나들지만 사실 맛있는 크루아상을 찾기란 쉽지 않다. SPC 컬리너리 아카데미의 프랑스 셰프 장 마리와 제레미는 이 책에서 맛있는 크루아상이란 무엇인가를 제대로 보여준다. 기본 중의 기본인 클래식 크루아상, 클래식 크루아상을 베이스로 한 팽 오 쇼콜라, 짭짤한 맛의 살레 크루아상, 다양한 색상과 필링의 응용 크루아상 등 지금까지 단 한번도 공개하지 않은 16개의 오리지널 크루아상 레시피를 엄선해 소개한다. 자세한 설명과 한눈에 들어오는 공정 사진, 오랜 제빵 경험에서 얻은 두 셰프만의 노하우, 과정 곳곳에서 짚어주는 팁은 실패 없는 완벽한 크루아상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독자들의 용기를 북돋운다. 크루아상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만들고 싶어하는 맛있는 크루아상, 그런 크루아상을 만들고 싶다면 이 책만한 것이 없다. 크루아상 레시피, 다 똑같지 않다 프랑스인들의 아침식사에 빠지지 않는 프랑스인들의 국민빵 크루아상. 아이들은 핫초코와 함께, 어른들은 커피 한 잔과 함께 크루아상을 먹는다. 프랑스인들의 크루아상에 대한 사랑은 각별하다. 이 책은 프랑스 셰프가 만드는 진짜 크루아상 레시피가 담겨있다. 그리고 이 레시피는 강력분과 프랑스밀가루를 적절히 배합해 찾아낸 맛있는 크루아상을 위한 최고의 비율이다. 레시피뿐만이 아니다. 3절 2회, 3절 1회×4절 1회, 4절 2회, 3절 3회의 접는 방식에 따라 달라지는 크루아상의 결, 볼륨, 특징도 자세하게 설명한다. 지금까지 이렇게 친절한 크루아상 책은 없었다. 정통과 트렌드, 그리고 크루아상의 모든 것 우리나라에도 다양한 크루아상이 유행 중이다. 투톤으로 색을 낸 크루아상, 속에 크림을 채우거나 토핑한 크루아상, 소시지 등을 넣은 짭짤한 식사용 살레 크루아상, 프랑스인들이 사랑하는 아몬드 크루아상 등 크루아상 전문점에서나 맛볼 수 있는 크루아상을 제대로 배워볼 수 있는 기회다. 정통 클래식 크루아상을 시작으로 크루아상의 기본과 응용, 그리고 맛있는 크루아상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어려운 말로 길게 늘어뜨린 설명보다 일목요연한 설명이 제격이다. 왜 잼에는 NH 펙틴을 사용하고, 젤리에는 옐로 펙틴을 사용하는지 등, 궁금한 점만 콕콕 집어 재료 및 도구에 관한 상식을 제공한다.


나에게 없는 딱 세 가지
위즈덤하우스 / 황선미 (지은이), 양싼싼 (그림), 이보연 / 2020.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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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덤하우스명작,문학황선미 (지은이), 양싼싼 (그림), 이보연
한국 대표 동화작가 황선미 작가가 어린이 주변 관계에 대해 다룬 관계 동화 네 번째 이야기, <나에게 없는 딱 세 가지>. 자신만만하고 성격 좋은 미주는 쌍둥이 오빠 태주와 같은 반이다. 미주는 고작 십 분 늦게 태어나 동생이 됐지만, 몸도 약하고 덜렁대는 태주에 비해 키도 머리 하나는 크고 운동 신경도 좋다. 둘은 늘 티격태격하지만, 그래도 미주는 남매로서 애들 앞에서는 오빠 태주 편을 들어 준다. 그러다 태주와 친구들 사이의 작은 사건을 겪으며, 미주는 남매로서 둘의 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된다.작가의 말 | 세상에 나는 하나야 축하는 됐고요 카드와 편지 오르골 소문 선물 그리고 엉뚱하지만, 괜찮아 [부록] 나를 성장시키는 관계 수업_ 형제자매전 세계가 사랑하는 작가 황선미의 신작 ‘평생 인간관계의 시작, 그 첫 단추를 열어 주는 동화!’ 전 세계가 사랑하는 작가, 황선미의 신작 《나에게 없는 딱 세 가지》가 출간되었다. 황선미 작가는 2014년 런던도서전 ‘오늘의 작가’, 2015년 서울국제도서전 ‘올해의 주목할 저자’로 선정되었으며, 지금까지 펴낸 작품이 미국 펭귄출판사를 비롯해 해외 수십 개국에 번역·출간되며, 전 세계가 주목하는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마당을 나온 암탉》과 《나쁜 어린이 표》는 100만 부 판매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웠고, 영문판으로 출간된 《마당을 나온 암탉》이 영국 대형 서점에서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으며, 2017년에는 대한민국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그 명성을 확인시켰다. 이번에 출간된 《나에게 없는 딱 세 가지》는 한국 대표 동화작가 황선미가 어린이 주변을 둘러싼 인간관계를 동화로 쓰고, 이보연 아동심리 전문가가 상담을 덧붙인 신개념 관계 동화로 친구 관계를 다룬 첫 책 《건방진 장루이와 68일》에 이은 네 번째 책이다. ‘황선미 선생님이 들려주는 관계 동화’ 시리즈는 동화 읽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그 안에서 상담과 심리 치료까지 이끌어내는, 한 단계 나아간 형태의 동화이다. 사회적 동물인 사람이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인간관계, 그 안에서 벌어지는 오해와 갈등, 좋은 관계 맺는 법 등은 문화와 세대를 불문하고 모두가 고민하는 주제이다. 이 책에서는 그중에서도 어린이들이 가장 밀접하게 관계를 맺고, 영향을 주고받는 가족 사이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화해, 성장의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이번 도서는 한중공동개발 프로젝트로 진행되어, 황선미 작가가 집필하고 중국 그림작가 양싼싼이 그림을 그린다는 사실만으로도 한중 양국의 관심과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보편적인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관계를 주제로 동화를 풀어냄으로써 한국과 중국 독자뿐만 아니라 전 세계 독자 모두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형제자매, 많은 것을 함께해야만 하는 관계 이야기 “나, 성격 끝내주는 애 맞아?” 형제자매란 서로에게 어떤 존재일까? 함께 놀 수 있고, 비밀을 나눌 수도 있고, 부모님이 없을 때는 서로 의지할 수도 있다. 하지만 무엇이든 함께하고 나눠야 하는 사이이다 보니, 갈등과 다툼도 존재한다. 어쨌든 형제자매는 부모와 친구와는 또 다른 매우 특별한 관계이다. 《나에게 없는 딱 세 가지》에서는 쌍둥이 남매 미주와 태주가 가족 사이에서 비교당하고 시샘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서로 안쓰러워하는 모습을 통해 형제자매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친구들에게 인기 있고 성격 좋다는 소리를 듣는 미주는 자신에게 없는 딱 세 가지인 미모, 아이큐, 재능 때문에 가끔 기가 죽는다. 단짝인 지혜는 예쁘고 쌍둥이 오빠 태주에게는 화가 뺨치는 재능이 있다. 자신도 운동을 좋아하지만, 부모님은 그것을 재능으로 인정해 주지 않는다. 남매의 생일이라고 시골에서 올라온 할머니는 몰래 태주에게만 용돈을 쥐여 주고 미주는 말뿐인 축하조차 듣지 못했다. 이래저래 속상한데 단짝이라고 생각했던 지혜는 어느새 민지와 더 친해져 버렸다. 그런 와중에 민지가 같은 반인 오빠 태주의 책상 서랍에 편지를 넣는 모습을 보게 되고, 호기심에 몰래 편지를 꺼내면서 사건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 버렸다. 미주의 호기심에는 단짝 지혜와의 사이에 끼어든 민지에 대한 질투심도 작용했다. 미주는 자신이 특별히 잘하는 것은 없지만 그래도 성격 하나는 끝내준다고 믿었는데, 이 사건을 통해 자신에게 아량마저 없음을 깨닫고 친구 관계에 대한 자신감마저 흔들리고 만다. 《나에게 없는 딱 세 가지》의 미주는 성격 좋은 척하고 씩씩한 척하지만, 사실 가족에게 제대로 인정받지 못해 외로운 아이다. 속 모르는 친구들은 함께하는 쌍둥이 오빠가 있으니 둘은 늘 한편이라 외롭지 않을 거라고 부러워하지만, 미주는 오빠라는 존재 때문에 더 힘들기도 하다. 이 책은 쌍둥이 오빠와 비교당하며 자신에게 부족한 것들 때문에 속상해하는 미주가 친구들 그리고 오빠 태주와의 작은 사건을 겪으며, 남매로서 함께하기도 하고 나누기도 해야 하는 태주와의 관계에 대해 이해하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냈다. 동화와 카운슬링이 결합된 신개념 관계 동화! ‘형제자매의 의미를 짚어 주고, 가족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관계 수업’ ‘황선미 선생님이 들려주는 관계 이야기’는 대한민국 대표 아동문학 작가 황선미가 아이들이 가장 친밀하게 접하는 다섯 가지 관계 속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심리에 대해 동화로 풀어 주고, 이보연 아동심리 전문가가 해당 주제에 대해 심리 카운슬링을 덧붙이는 형식의 새로운 시리즈이다. 형제자매 관계를 다룬 《나에게 없는 딱 세 가지》에서는 쌍둥이 남매의 이야기를 보여주고, 동화 뒤에 ‘관계 수업’을 부록으로 담았다. 아동 심리 전문가가 가족 관계에서 형제자매가 있음으로써 좋은 점과 어려운 점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 준다. 그리고 갈등이 생기는 이유에 대해 짚어 주고 좋은 관계를 위한 방법을 제시해 준다. 또한, 차별받는다고 생각하는 주인공 미주를 위로하는 작은 조언까지 더했다. 이로써 동화 읽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동화 속에서 벌어진 다양한 오해와 갈등. 그리고 가족의 의미까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될 것이며, 전문가의 조언을 통해 다양한 갈등 관계 해소에 대해 고민해 보면서 한층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할머니는 나를 예뻐하지 않는다. 순전히 태주 때문이다. 아무도 그렇게 말한 적 없지만 하늘이 알고 땅이 알고 내가 뼈저리게 안다. 꼬맹이 때 나는 내 옆에 태주가 있다는 걸 알아챈 순간부터 본능적으로 알았다. 태주가 나한테는 아주 걸리적거리는 골칫덩이라는 사실을. 지혜는 나와 단짝이지만 민지는 뭐랄까. 솔직히 말하자면, 친구로는 별로인 애다. 친해지고 싶지도 않다. 그런데 요즘 걔가 지혜랑 붙어 다녀서 아예 무시할 수가 없다. 갑자기 왜 둘이 친해졌는지 모르겠다. 내가 쳐다봤을 때 비밀 이야기라도 나눈 것처럼 시치미를 뗀 적도 있어서 아주 신경이 쓰인다. 친구들은 나더러 성격이 좋다고 한다. 나는 그 소리를 칭찬으로 알아들었다. 공부도 별로, 얼굴도 별로, 특별히 잘하는 것도 없지만 성격 하나는 끝내준다고 믿었다. 그런데 아니었다. 나는 옹졸하고 치사하다. 세 가지만 없는 줄 알았는데 없는 게 더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말았다.아량.


지금, 행복하고 싶어
중앙books(중앙북스) / 이소연 (지은이) / 20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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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books(중앙북스)소설,일반이소연 (지은이)
총 누적 조회수 4000만 뷰, 20만 유튜버 쏘이가 전하는 이 순간의 행복이 간절한 당신을 위한 세상에서 가장 감동적인 랜선여행 에세이. 저자의 구독자가 0명인 시절부터 고민 끝에 여행 크리에이터를 선택하게 된 계기, 본격적인 여행 크리에이터로서 즐긴 여행까지 모두 담고 있다. 저자가 여행한 네팔, 인도, 태국, 모로코, 미얀마, 포르투갈 등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나라와 생소한 나라의 여행 에센스를 생생히 담았다. 지금은 당당한 프로 여행러지만 저자 역시 낯선 거리가 무서워 해가 지면 절대 밖에 안 나가는 겁 많던 초보 여행자 시절이 있었다. 혼자 여행을 가본 적도 거의 없던 초보 여행자가 홀로 낯선 곳이 두려워 우왕좌왕하면서도 점점 여행만의 매력에 빠져 자연스럽게 여행 크리에이터가 된 것이다. 이처럼 여행의 매력은 사람의 인생을 바꿔놓을 정도다. 특히 바쁜 현대인들은 비로소 여행을 통해서야 ‘나’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만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은 세상에 테스트당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기 바쁜 현대인들에게 마치 여행을 떠난 것처럼 방구석여행을 즐기는 한편 자신의 행복이 뭔지 곰곰이 생각할 시간을 줄 것이다.시작하며-내가 도망친 이유 01 도망친 곳에도 천국은 있었다 여행 초보자의 자전거 언젠가가 아닌 지금, 행복하고 싶어 초보 여행자의 불안한 시작 첫날부터 만만치 않은 세계 여행 아직 갈 길이 먼 여행자입니다 히말라야, 그 무모한 시작 사람이 전부다 히말라야 정상에서 맞이한 생일 오르막길보다 내리막길이 더 힘든 거야 긴장 가득 인도 입성부터 적응까지 나 홀로 인도 기차 탑승기 극한의 바라나시 체험기 여행의 취향을 하나씩 세우다 Soy the world 나도 겁쟁이 여행자였어요 02 세상이 말하는 정답이 아닌 나만의 정답 컬처쇼크, 혼성 도미토리 시간의 상대성 이론 나만의 행복 테스트 여행 권태기를 극복하는 방법 너는 감동이었어 나는야 여행 울보 사하라 사막, 별, 우주 호캉스 말고 호스캉스 내가 좋아하는 것들 새벽 2시, 나 홀로 쿠바 입성기 애증의 아날로그 여행 악명 높은 콜롬비아, 안전하게 여행하려면? 잊지 못할 페루 경찰 아저씨 여행 구경 중 제일은 사람 구경 익숙했던 것의 소중함 장시간 버스를 즐기는 방법 죽기 전에 이곳에 와서 다행이야 무모한 도전에 도전! 액땜 좀 했습니다 1일 1소고기의 결론 백일몽의 끝 Soy the world 멍청비용을 아시나요 03 새로운 시작은 언제나 설렘 드디어 취업 성공, 직장은 바로 나! 사랑스러운 미얀마 단돈 150원짜리 인생 열차를 타고 느림의 미학 강제 아날로그 여행이 가르쳐준 것들 난도 최상! 나 홀로 에티오피아 여행 에티오피아의 시간은 느리게 간다 공포의 다나킬 투어 아찔했던 공항에서의 24시간 다시, 인도 여행력이 강해진다는 것은 인도 병원 체험기 푸쉬카르, 매력이 뿜뿜 Soy the world 여행 중 가장 무서운 것 04 끝은 또 다른 시작이었음을 친구의 급한 연락 삼총사의 제주 여행 하늘의 천사 이별 후유증 그래서 다시 떠나기로 했다 순례길 전 불안한 시작 비움 순례길 첫날부터 만만치 않구나 포기하고 싶어 가지 않은 길 그리운 너의 생일 이 길이 끝나지 않았으면 해 이 길의 끝은 새로운 시작이었음을 Soy the world 유튜버 쏘이 10문 10답 총 누적 조회수 4000만 뷰, 20만 유튜버 쏘이가 전하는 이 순간의 행복이 간절한 당신을 위한 세상에서 가장 감동적인 랜선여행 에세이 서로에게 거리를 둬야 하고, 가고 싶은 곳으로 가기 망설여지는 요즘,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책 <지금, 행복하고 싶어>가 출간되었다. 때때로 누구나 한 번쯤은 내가 지금 ‘잘’ 살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떠오른다. 인기 여행 유튜버 이소연(쏘이) 역시 만 23살에 국가 공인 노무사 시험에 높은 점수로 합격했을 정도로 안정적인 미래를 위한 열정을 열심히 불태웠다. 덕분에 합격이란 꿈을 이뤘고, 이제 앞으로 행복해질 일만 남았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지금’ 행복하지 않은 자신을 발견했다. 결국 생각과 다른 현실에서 도망치듯 혼자 세계 여행을 떠나게 된다. 그리고 여행을 떠나서야 비로소 ‘내’가 언제 행복하고 언제 슬픈지, 힘들 때는 어떻게 극복하는지 몰랐다는 걸 깨닫는다. 저자는 만약 한국을 떠나지 않았다면 자신이 화가 날 때는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는 사람이라는 걸 몰랐을 거라고 말한다. 그냥 힘들어서 무작정 떠났던 세계 여행에서 저자는 오히려 스스로의 민낯을 마주할 수 있었고 덕분에 여행 전에는 상상도 못했던 여행 크리에이터로 인생이 180도 바뀌게 된다. 세상이 말하는 정답이 아닌 나만의 정답을 낯선 길 위에서 찾고 걷는 여정을 기록한 이 에세이는 ‘지금’이 힘든 독자들에게 작고 소박한 기쁨을 줄 것이다. 20만 유튜버 쏘이는 어떻게 취준생에서 여행 크리에이터가 되었을까? 유튜브 ‘쏘이SOY THE WORLD’ 채널을 운영 중인 크리에이터 이소연은 인도, 에티오피아 등 보통 사람들은 가기 쉽지 않은 여행지로 혼자 떠나서 낯선 여행지에서 좌충우돌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 20만 구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여행 유튜버다. 이 책은 저자의 구독자가 0명인 시절부터 고민 끝에 여행 크리에이터를 선택하게 된 계기, 본격적인 여행 크리에이터로서 즐긴 여행까지 모두 담고 있다. 저자가 여행한 네팔, 인도, 태국, 모로코, 미얀마, 에티오피아, 콜롬비아, 쿠바 페루, 포르투갈 등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나라와 생소한 나라의 여행 에센스를 생생히 담아 특히 세계 여행이 간절한 사람이라면 이 책은 그 마음을 달래줄 필수템이 될 것이다. 지금은 당당한 프로 여행러지만 저자 역시 낯선 거리가 무서워 해가 지면 절대 밖에 안 나가는 겁 많던 초보 여행자 시절이 있었다. 혼자 여행을 가본 적도 거의 없던 초보 여행자가 홀로 낯선 곳이 두려워 우왕좌왕하면서도 점점 여행만의 매력에 빠져 자연스럽게 여행 크리에이터가 된 것이다. 이처럼 여행의 매력은 사람의 인생을 바꿔놓을 정도다. 특히 바쁜 현대인들은 비로소 여행을 통해서야 ‘나’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만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은 세상에 테스트당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기 바쁜 현대인들에게 마치 여행을 떠난 것처럼 방구석여행을 즐기는 한편 자신의 행복이 뭔지 곰곰이 생각할 시간을 줄 것이다. 문득 행복이 간절한 날, 답답한 당신의 일상을 벗어나게 만드는 이야기 이 책은 안정적인 삶을 만들기 위해 어린 나이에 국가 공인 노무사 자격증에 합격할 정도로 열심히 앞만 보고 달렸던 저자가 ‘지금 행복하자’는 모토로 전 세계를 여행하는 여행 크리에이터로서 자신의 인생이 180도 바뀐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어벙하고 겁 많은 초보 여행자가 말이 안 통해도 용감하게 부딪치는 프로 여행자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안정적인 길을 포기하고 하고 싶은 일을 선택하기까지의 고민 등 여행 중 만난 뜻밖의 위안과 웃음, 눈물을 모두 담아냈다. 1장에서는 취업 준비를 미루고 무작정 혼자 100일간의 세계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하고 네팔, 인도, 터키 등을 여행하는 100일간의 세계 여행 전반부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어서 2장에서는 세계 여행의 후반부로 폴란드, 스페인, 페루, 쿠바, 콜롬비아, 헝가리, 아르헨티나 등을 다니며 점점 능숙한 여행자가 되어 여행을 즐기는 모습과 ‘나’라는 사람에 대해 고민하는 과정을 담았다. 3장에서는 100일간의 세계 여행에서 돌아온 후 본격적인 여행 크리에이터가 되어 미얀마, 에티오피아, 인도 등을 여행하며 겪은 잊지 못할 여행 에피소드들을 들려준다. 4장에서는 갑작스런 이별의 고통과 이를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며 극복한 이야기를 담았다. 저자는 도서 <지금, 행복하고 싶어>를 통해 유튜브에서는 미처 담지 못한 여행의 뒷이야기와 속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여행도 인생도 생각대로 굴러간 적은 없지만, 그래도 항상 내일을 기대하는 저자의 여정을 통해 지금 이 순간을 온전히 살아가는 기쁨을 함께 느껴보자. 마음 가는 대로 달리기 시작했다. 특별한 목적지는 없었기에 한참 달리다가도 예상치 못한 곳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만나면 잠시 자전거를 세워두고 쉬어갔다. 내가 멈추고 싶은 곳이 곧 목적지가 됐다. 한참 자전거를 타다가 문득 옆을 보니 바다가 펼쳐져 있었다. 그곳에는 나밖에 없었다. 이때가 기회다 싶어 자전거를 멈춘 나는 슬리퍼를 던져두고 맨발로 걸어보았다. 바다와 나, 그리고 자전거 이 세 가지만으로도 내 여행이 꽉 찬 느낌이었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여행을 할 때는 내가 멈추고 싶으면 멈추고 달리고 싶으면 달리는데, 왜 내 인생은 그러지 못했을까?’-<이번 생에 혼자 해외여행은 처음이라> 중에서 체력이 약한 편이라 사람들을 한두 명씩 먼저 보내다 보니 어느새 꼴찌로 걷고 있었다. 내 뒤에는 아무도 없고 오로지 혼자 산을 오른다고 생각하니 왠지 불안했고 홀로 남겨졌다는 생각에 서러움이 북받쳐 올랐다.하지만 서러움도 잠시, 갑자기 잠이 오기 시작했다. 이는고산병 증상 중 하나였다. 이때 잠이 들면 체온이 더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정신을 잘 붙들고 있어야 했다. 고산증세에 힘들어하면서 꿋꿋이 정상으로 향하는 도중에 나도 모르게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그래도 걸음은 멈추지 않았다.‘무엇을 하든 간에 마음에 달려 있어. 아무리 동네 뒷산이라도 내가 가기 싫으면 못 가는 거고 이렇게 힘든 순간에도 갈 의지만 있으면 히말라야도 갈 수 있어.’-<죽을 것 같을 때 깨달은 것들> 중에서


거의 모든 것의 역사
까치 / 빌 브라이슨 (지은이), 이덕환 (옮긴이) / 2003.11.30
23,000원 ⟶ 20,700(10% off)

까치소설,일반빌 브라이슨 (지은이), 이덕환 (옮긴이)
이 책에 쏟아진 찬사는 너무 호화롭다. "스티븐 호킹의 이래 최대의 화제가 된 과학교양서", "「뉴욕 타임스 북리뷰」베스트셀러 목록에 22주 동안 랭크!", "영국과 미국의 아마존닷컴에서 자연과학 서적으로는 이례적으로 출간후 판매순위 1위". 이런 과학책은 흔치 않다. 모든 과학의 역사와 현재를 담고 있는 책이다. 과학지식 전반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점, 어려운 도표나 수식이 없다는 점이 특색있다. 빌 브라이슨은 어린시절 과학교과서에 크게 실망한 뒤로 과학이 "어떻게" 현재에 이르렀는가를 밝히고 싶었다. 그래서 이 책을 쓰고자 3년간 세계의 여러 과학자를 찾아가 설명을 듣고 현장을 답사했다. 많은 사람들이 지루하게 느끼고 두려워했던 지질학, 화학, 화석학, 천문학, 입자 물리학과 같은 분야들을 총망라해서 스스로 공부를 시작한 것이다. 책 제목 '거의 모든 것의 역사'는 거짓말이 아니다. 생물과 인류의 역사를 재밌고 쉽게 알고 싶은 사람은 의 그 활달한 입심을 믿고(그렇다! 그 빌 브라이슨이다) 이 책을 사라. 전문가를 위해서라면 빌 브라이슨이 이 책을 쓰지도 않았다.우주적인 속도로 날아오르는 소행성이나 혜성이 지구 대기권에 진입하면, 그 속도가 너무 빨라서 그 앞쪽에 있는 공기가 비켜날 틈이 없기 때문에 자전거 펌프 속에서처럼 압축이 된다. 그런 펌프를 써본 사람들은 누구나 알고 있는 것처럼, 공기가 압축되면 곧바로 뜨거워진다. (p.220 중에서) 양성자가 얼마나 작고, 공간적으로 하찮은 것인가는 아무리 애를 써도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 감사의 글 서문 제1부 우주에서 잊혀진 것들 제1장 우주의 출발 제2장 태양계에 대하여 제3장 에번스 목사의 우주 제2부 지구의 크기 제4장 사물의 크기 제5장 채석공(採石工) 제6장 성난 이빨을 드러낸 과학 제7장 근원적인 물질 제3부 새로운 시대의 도래 제8장 아인슈타인의 우주 제9장 위대한 원자 제10장 납의 탈출 제11장 머스터 마크의 쿼크 제12장 움직이는 지구 제4부 위험한 행성 제13장 충돌! 제14장 땅 속에서 타오르는 불 제15장 위험한 아름다움 제5부 생명, 그 자체 제16장 고독한 행성 제17장 대류권 속으로 제18장 망망대해 제19장 생명의 기원 제20장 작은 세상 제21장 생명의 행진 제22장 모두에게 작별을 제23장 존재의 풍요로움 제24장 세포들 제25장 다윈의 비범한 생각 제26장 생명의 물질 제6부 우리의 미래 제27장 빙하의 시대 제28장 신비로운 양족 동물 제29장 부지런했던 유인원 제30장 안녕 주 참고 문헌 역자 후기 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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