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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해커스 공무원 적중 700제 영어
해커스공무원 / 해커스 공무원시험연구소 (지은이) / 2020.01.06
23,900원 ⟶ 21,510(10% off)

해커스공무원소설,일반해커스 공무원시험연구소 (지은이)
최신 출제경향을 반영한 공무원 적중 700제가 실린 책이다. 문제적용력을 향상시켜주는 체계적인 3단계 학습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원별 문제풀이로 실력 점검부터 약점 극복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최종점검 모의고사' 3회분으로 실전 감각을 극대화시킬 수 있으며, '해석+정답 이유+오답 분석+어휘+추가 핵심 개념'까지 다 정리해주는 상세한 해설을 제공한다. 고득점을 위한 '독해 주제별 어휘'를 수록하였다.Ⅰ. 문법 Chapter 01 동사의 종류 Chapter 02 주어와의 수 일치 Chapter 03 능동태·수동태 Chapter 04 시제와 가정법 Chapter 05 to 부정사와 동명사 Chapter 06 분사 Chapter 07 명사와 관사 Chapter 08 형용사와 부사 Chapter 09 전치사 Chapter 10 접속사 Chapter 11 관계절 Chapter 12 비교·병치·도치 구문 문법 적중 마무리문제 01 문법 적중 마무리문제 02 문법 적중 마무리문제 03 문법 적중 마무리문제 04 문법 적중 마무리문제 05 문법 적중 마무리문제 06 문법 적중 마무리문제 07 문법 적중 마무리문제 08 문법 적중 마무리문제 09 문법 적중 마무리문제 10 Ⅱ. 독해 Chapter 01 주제·제목·요지·목적 파악 Chapter 02 글의 감상 Chapter 03 내용 일치·불일치 파악 Chapter 04 빈칸 완성① 단어·구·절 Chapter 05 빈칸 완성② 연결어 Chapter 06 지칭·함축 의미 추론 Chapter 07 내용 추론 Chapter 08 문단 순서 배열 Chapter 09 문장 삽입 Chapter 10 무관한 문장 삭제 독해 적중 마무리문제 01 독해 적중 마무리문제 02 독해 적중 마무리문제 03 독해 적중 마무리문제 04 독해 적중 마무리문제 05 독해 적중 마무리문제 06 독해 적중 마무리문제 07 독해 적중 마무리문제 08 독해 적중 마무리문제 09 독해 적중 마무리문제 10 Ⅲ. 어휘 Chapter 01 비슷한 뜻을 가진 어휘/표현 고르기 Chapter 02 빈칸에 들어갈 어휘/표현 고르기 Chapter 03 공통으로 들어갈 어휘/표현 고르기 Chapter 04 빈칸에 들어갈 생활영어 문장 고르기 Chapter 05 어색한/자연스러운 대화 고르기 어휘 적중 마무리문제 01 어휘 적중 마무리문제 02 어휘 적중 마무리문제 03 어휘 적중 마무리문제 04 어휘 적중 마무리문제 05 최종점검 모의고사 최종점검 모의고사 1회 최종점검 모의고사 2회 최종점검 모의고사 3회 부록 독해 주제별 어휘공무원 영어 베스트셀러 단원별 핵심이론부터 적중문제까지 한 방에 끝! [이런 분에게 추천합니다] 1. 풍부한 적중문제와 모의고사로 실전에 철저히 대비하고 싶은 분들 2. 체계적인 문제풀이 학습으로 문제적용력을 향상시키고 싶은 분들 3. 자신이 취약한 단원을 파악하고 빠르게 극복하고 싶은 분들 [해커스 교재만의 특장점] 1. 2020 공무원 시험 합격! 최신 출제경향을 반영한 공무원 적중 700제! 1) 최근 5개년(2019년~2015년) 공무원 영어 출제경향을 철저하게 분석하여 교재 내 모든 이론 및 기출문제, 출제예상문제에 반영 2) 적중 700제를 통해 앞으로 출제될 문제를 미리 경험하고 문제풀이 실력 향상 및 실전 대비 2. 문제적용력을 향상시켜주는 체계적인 3단계 학습시스템 o 1단계: 핵심 이론 익히기 1) 적중 개념 단원별로 시험에 꼭 나오는 핵심 이론만 요약 정리하였으며, 적중개념 출제 순위를 제시하여 출제 순위가 높은 적중개념만 골라 집중 암기 가능 o 2단계: 기출문제 풀이 1) 기출 단박 체크 기출문장을 변형한 'OX/택일형 문제'로 핵심 개념 정리 가능 2) 엄선기출문제 - 앞서 학습한 개념이 실제 시험에서 어떻게 출제되는지 기출문제를 통해 확인하고 출제경향 파악 가능 - 기출문제 바로 아래 해설이 함께 제공되어 틀린 부분을 빠르게 점검 및 보완 가능 o 3단계: 실전 감각 키우기 1) 적중 문제 기출문제 풀이 후 동일한 유형의 예상문제를 풀어보면서 유형별로 집중적인 문제풀이 훈련 가능 2) 적중 마무리문제 다양한 유형의 문제가 담긴 마무리문제를 풀면서 학습한 개념을 정리하고 실전 감각 및 문제적용력 향상 가능 3. 단원별 문제풀이로 실력 점검부터 약점 극복까지 한 번에! 1) 단원별 핵심이론 점검과 문제풀이 학습으로 스스로 취약한 단원을 파악하고 반복 학습 가능 2) 각 단원별로 시험에 꼭 나오는 '적중개념'을 제공하여 취약 단원만 골라 핵심 이론을 집중 학습하고 완벽하게 실전 대비 가능 3) 공무원 영어 영역별 출제경향을 도표로 정리하여 자신의 취약영역이 얼마나 출제되는지 확인하고 학습 전략 수립 가능 4. '최종점검 모의고사' 3회분으로 실전 감각 극대화! 실제 공무원 영어 시험과 동일한 구성의 모의고사 3회분을 시간에 맞춰 풀어보면서 실전 감각 향상 및 최종 마무리 가능 5. '해석+정답 이유+오답 분석+어휘+추가 핵심 개념'까지 다 정리해주는 상세한 해설 1) 모든 문제에 대한 정확한 해석을 통해 문장 구조를 확실하게 익힐 수 있으며 정답의 이유를 꼼꼼하게 정리 가능 2) '오답 분석'을 통해 오답의 원인까지 꼼꼼하게 설명하여 틀린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보완 가능 3) 지문과 문제에 등장한 어휘를 별도로 정리하여 사전 찾는 시간을 아낄 수 있어 효율적인 학습 가능 4) '이것도 알면 합격!'을 통해 출제포인트 및 문제와 함께 알아두어야 할 보충 개념까지 학습하여 심화 학습 가능 6. 고득점을 위한 '독해 주제별 어휘' 수록 독해 영역에 출제되는 주제별 핵심 어휘리스트 및 퀴즈를 제공하여 다양한 출제 어휘 학습 가능 [해커스만의 추가 혜택 - 해커스공무원 gosi.Hackers.com] 1. 공무원 인강(교재 내 할인쿠폰 수록) 2. 공무원 과목별 무료특강 3. 해커스 회독증강 콘텐츠(교재 내 할인쿠폰 수록) [공무원 영어 베스트셀러] YES24 수험서 자격증 베스트셀러 공무원 영어 분야(2019년 2월 월별 베스트, 개정 3판 기준) 책 소개 공무원 영어 베스트셀러 단원별 핵심이론부터 적중문제까지 한 방에 끝! 1. 2020 공무원 시험 합격! 최신 출제경향을 반영한 공무원 적중 700제! 2. 문제적용력을 향상시켜주는 체계적인 3단계 학습시스템 3. 단원별 문제풀이로 실력 점검부터 약점 극복까지 한 번에! 4. '최종점검 모의고사' 3회분으로 실전 감각 극대화! 5. '해석+정답 이유+오답 분석+어휘+추가 핵심 개념'까지 다 정리해주는 상세한 해설 6. 고득점을 위한 '독해 주제별 어휘' 수록
니 마음대로 사세요
특별한서재 / 박이철 (지은이) / 2020.03.05
15,500원 ⟶ 13,950(10% off)

특별한서재소설,일반박이철 (지은이)
내 마음대로 살아도 모두가 행복할 수 있다?『니 마음대로 사세요』가 그 물음에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다. 이 책은 여러 사례를 통해 마음을 사용하는 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대부분의 책들이 마음의 작용에 대해 이야기한다면, 이 책은 마음 자체를 이야기한다. 생각의 힘이 미치는 마음, 즉 의식의 세계보다 밑에 있는 무의식의 세계이자 마음의 근원 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을 일러주며 소유와 존재, 거울을 통해 우리 마음이 가진 힘이 어떤 것인지 자세히 안내해준다. 그리고 내 마음을 다스려, 내 마음대로 살면서 일상에 감동하고, 감사함으로써 타인들까지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음을 알려준다. 제1부에서 마음의 힘에 대해 이야기하고, 제2부에서 마음사용법인 ‘감동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시련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일상에 감사하는 사람만이 감동력을 발휘할 수 있다. 세상을 바꾸는 힘인 감동력을 얻는 최고의 방법이 ‘감사함’에 있음을 깨닫게 하고, 자신의 마음을 다스려 ‘감사’와 ‘감동’으로 충만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안내한다.머리말 제1부 ㅡ 마음의 힘 좋은 것을 가지고 싶은 이유 천국과 지옥을 잇는 다리의 이름은 ‘생각을 바꿨더니’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지금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은 나일까, 나의 뇌일까 자신의 호랑이를 다루는 조련사가 되어라 행복해지고 싶을수록 불행해진다 회피의 기술 자신감과 자존감 벽에 붙은 파리의 눈으로 마음에도 통하는 만유인력의 법칙 몸을 사용한다는 것 마음이란 무엇인가? 마음은 거울이다 [1부 에필로그] 현금보다 더 소중한 지금 제2부 ㅡ 마음을 사용하는 법, 감동력 감동력의 탄생이 인간의 발달을 이끌었다 가장 공평한 능력, 감동력 감동력은 마음의 주인이 되는 힘 감동력을 사용하는 사람들, 네오테니 감동력이 없어지면 생기는 일-마음 사용법을 배워야 하는 이유 감동력은 초능력-집념의 시크릿 세상을 바꾸는 힘, 감동력의 활용기 시간에 대한 설렘 감동력 훈련1-감사의 1·2·3단계 감동력 훈련2-제대로 보고 듣고 대화하기 감동력 훈련으로 생기는 새로운 능력 판단이 어려울 때, 감동력이 정답이다 누구를 위한 감동력인가? 나는 왕이다 감동력을 습관으로 만들기 위해서 [2부 에필로그] 모두에게 사랑받지 않아도 괜찮아마음의 본질에 대한 공부! 지금 행복하지 않은 당신에게- ‘내 마음인데 내 마음대로 안 된다’는 당신에게- ‘어떻게 살아야 할까?’ 고민하는 당신에게- 내 마음에 휘둘리지 않고 살아가는 법! 내 마음대로 살아도 모두가 행복할 수 있다?『니 마음대로 사세요』가 그 물음에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다. 이 책은 여러 사례를 통해 마음을 사용하는 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대부분의 책들이 마음의 작용에 대해 이야기한다면, 이 책은 마음 자체를 이야기한다. 생각의 힘이 미치는 마음, 즉 의식의 세계보다 밑에 있는 무의식의 세계이자 마음의 근원 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을 일러주며 소유와 존재, 거울을 통해 우리 마음이 가진 힘이 어떤 것인지 자세히 안내해준다. 그리고 내 마음을 다스려, 내 마음대로 살면서 일상에 감동하고, 감사함으로써 타인들까지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음을 알려준다. 제1부에서 마음의 힘에 대해 이야기하고, 제2부에서 마음사용법인 ‘감동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시련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일상에 감사하는 사람만이 감동력을 발휘할 수 있다. 세상을 바꾸는 힘인 감동력을 얻는 최고의 방법이 ‘감사함’에 있음을 깨닫게 하고, 자신의 마음을 다스려 ‘감사’와 ‘감동’으로 충만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안내한다. 내 마음이 내 마음대로 안 되어서 힘든 사람들에게 권하는 내 마음사용서! 사람들은 종종 ‘내 마음인데 내 마음대로 안 된다.’고 푸념을 한다. 우리의 마음은 쓸데없는 생각들로 인해 늘 괴롭고, 넘치는 욕망들로 인해 늘 무겁다. 소유에 대한 집착 때문에 마음이 늘 불안한 것이 아닐까. 소유를 는 사람은 그 갈증이 끝이 없다. 세상에는 얼마든지 좋은 것들이 넘치고 좋은 것 위에는 늘 ‘더 좋은 것’이 있다. 그러니 갖고 싶은 것은 가질수록 줄어들기는커녕 늘어나기만 한다. 그리고 그 늘어나는 욕망을 감당하기 위해 소유를 위한 인생을 살게 된다. 내가 가지고 있는 눈에 보이는 것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것들, 나의 감정과 생각들, 나의 몸, 나의 마음. 이제 무엇이 남는가?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은 것처럼 보이지만 여전히 남아 있는 것, 그것이 바로 나의 존재다. 내가 ‘소유’하고 있는 것들을 모두 지워버리고 나서도 나의 ‘존재’는 결코 지워지지 않은 채 남는다. 그러니까 내가 나로서 존재하는 데는 그 어떤 소유도 필요하지 않는 것이다. 좋은 것을 소유하는 것으로 존재를 치장할 수는 있을지 모르나 존재 자체를 좋은 것으로 만들 수는 없다. 존재는 소유함으로써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시인 박노해는 말했다. “마음으로부터 모든 것이 시작되고 모든 것이 달라진다.”라고. 생각과 마음은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인간이 가진 가장 큰 무기가 될 수 있다. 우리는 온전한 삶의 주인으로서 후회 없는 삶, 빛나는 내일을 살아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마음을 다스리는 일이 먼저다. 내 안의 호랑이를 다루는 조련사가 되어라! 우리의 마음 안에는 호랑이와 조련사가 나란히 존재한다. 우리는 일상에서 시도 때도 없이 튀어나와서 나를 쥐고 흔드는 호랑이와 이를 길들이려는 조련사의 싸움을 하고 있다. 호랑이가 본능적인 우리의 육신이라면 조련사는 보다 깊은 ‘자각’이 필요한 우리의 정신이다. 우리가 조련사를 깨우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일단 조련사가 활동을 시작하고 나면 우리는 ‘호랑이를 조련하는 조련사’로서 완전한 ‘나’로 살아갈 수 있게 된다. 결국 우리 삶의 미션은 남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호랑이를 잘 조련하는 ‘훌륭한 조련사’가 되는 것이다. 육신이라는 호랑이를 제대로 길들이고 진정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조련사가 각성을 하고 마음을 제대로 쓸 줄 알아야 한다. 이것이 바로 ‘마음 사용법’이다. 세상을 바꾸는 힘, 감동력을 얻는 최고의 방법은 감사하기! 사람의 마음은 거울과 같아서 삼라만상을 비춘다. 나의 마음 깊은 곳에는 이 거울에 어떤 상을 맺게 하느냐를 결정하는 근원이 있다. ‘마음은 무엇인가?’, ‘나는 누구인가?’, ‘내가 원하는 것은 어떤 것인가?’, ‘어떻게 살아야 후회하지 않을까?’를 고민할 때 누구나 맨 먼저 거쳐야 하는 관문이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바로 이것이다. 이것을 모른다면 나의 거울과 나의 생각이 비추는 상을 통제할 수 없을 뿐더러 타인의 거울에 비친 일그러지고 왜곡된 상을 진실이라 믿고 휘둘리기 쉽다. 내가 나의 마음을 모르기 때문에, 결국 나의 마음의 주인으로 바로 서지 못하는 것이다. 책에서는 마음의 거울을 5단계로 소개한다. 태어나면서부터 저절로 주어지는 0단계와 1단계는 동물과 인간, 태생의 차이로 분류된다. 거울을 바라보면서 진실을 의심하기 시작하고, 숨은 진실을 바라보며, 결국 우리의 생각이 모든 것을 만든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망상에서 벗어나 거울의 상징과 비유를 깨달으며, 손가락이 가리키는 너머를 보는 능력을 갖게 된다. 남들이 뭐라고 하든, 나를 어떻게 대하든 감사하는 마음을 품으면 그들의 망상의 거울에 갇히지 않고 자유로울 수 있다. 그리고 내 마음의 거울에 끼는 더러운 얼룩들을 말끔하게 제거할 수 있다. 나를 둘러싼 세상의 모든 물질과 생명들에게 감사하면 그들이 내 마음이 이끄는 대로 움직이게 된다. 나는 나의 호랑이를 길들일 수 있고 성난 파도처럼 주위에서 날뛰며 덤비던 세상을 잠잠하게 할 수 있다. 소유하고 있는 것들이 늘수록, 소유하고 싶은 마음이 클수록 내가 소유하고 있는 것들이 역으로 나를 소유하게 된다. 결국 나의 욕망이 나의 주인이 되는 것이다. 내가 진정한 내가 되는 것에는 그 어떤 소유도 필요치 않다. 결핍은 나 자신에게서 나오는 것인데 기대에서 실망으로 이어지는 과정에는 타인이 끼어든다. 내 안의 결핍을 외부의 것에 기대어 채우려고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내 문제의 해답을 내 안에서 찾지 못하고 밖으로 손을 벌리는 것은 불행을 자청하는 지름길이다.내가 스스로의 힘으로 벌지 않은 행복은 행복이 아니라 지나가는 행운이다.


궁에는 개꽃이 산다 3
신영미디어 / 윤태루 (원작), 가얀 (그림), 신지상 (각색) / 2020.05.08
12,000원 ⟶ 10,800(10% off)

신영미디어소설,일반윤태루 (원작), 가얀 (그림), 신지상 (각색)
2007년 첫 출간 이후 10년 넘도록 로맨스 독자들을 사로잡은 영원한 스테디셀러, '궁에는 개꽃이 산다'가 드디어 웹툰으로 재탄생했다. 우연한 첫 만남 뒤 태자에게 한눈에 반한 개리. 그때부터 그녀의 목표는 단 하나, 언의 아내가 되는 것이었다. 하여 옆자리를 손에 넣기 위해 온갖 짓을 하였다. 발칙하게 황후의 앞길을 막기도 했고, 누군가를 매질하기도 했다. 죄책감은 없었으며, 막아설 이도 없었다. 그리하여 드디어 그날이 눈앞에 다가왔다.제1장 - 네 눈에만 보이지 않는 마음제2장 - 지친 밤에는 악몽이 찾아온다제3장 - 들킬 수 없는 비밀제4장 - 개꽃은 개꽃제5장 - 내 속엔 맘껏 울지도 못하는 아이가 있어제6장 - 닫힌 문 제7장 - 뿌리부터 썩어든다보너스 만화작가 후기※ 3권은 웹툰 31화~40화의 분량이 수록되었습니다.2007년 첫 출간 이후 10년 넘도록 로맨스 독자들을 사로잡은 영원한 스테디셀러, 드디어 웹툰으로 재탄생! 궁에는 꽃이 산다, 개꽃이라 하였다. 모양은 꽃이고 속은 개라, 궁에 사는 꽃은 개꽃이라 하였다. 우연한 첫 만남 뒤 태자에게 한눈에 반한 개리. 그때부터 그녀의 목표는 단 하나, 언의 아내가 되는 것이었다. 하여 옆자리를 손에 넣기 위해 온갖 짓을 하였다. 발칙하게 황후의 앞길을 막기도 했고, 누군가를 매질하기도 했다. 죄책감은 없었으며, 막아설 이도 없었다. 그리하여 드디어 그날이 눈앞에 다가왔다. 하지만 맹목적인 사랑이 죄였을까. 정작 사랑하는 이의 마음만은 열리지 않는다…. “너는 단 한 번도… 내게 여인이었던 적이 없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2020 최신이슈반영판 에듀윌 多통하는 일반상식 통합대비서 + 기출복원문제 5회
에듀윌 / 에듀윌 상식연구소 (지은이) / 2020.04.03
32,000원 ⟶ 28,800(10% off)

에듀윌소설,일반에듀윌 상식연구소 (지은이)
8개년 기업별 기출 키워드를 분석 및 파악하여 필수로 알아야 하는 고빈출 상식 용어와 7개 분야별 일반상식 용어를 제공한다. 여기에 공사·공단.금융권.언론사.방송사 등 5개 기업의 기출복원문제를 제공하고, 일반상식과 구분되는 최신상식은 최근 1년 이내 화제가 된 100개 키워드를 선별해 특별부록으로 제공한다.[특별부록] 최신상식 100선 일반상식 학습 전략 일반상식 공략법 이 책의 구성 多제공하는 학습자료 多제공하는 학습 플래너 PART 01 고빈출 상식 267선 PART 02 분야별 일반상식 CHAPTER 01 역사 ① 한국사 ② 세계사 핵심 키워드 복습·기출 응용 문제 CHAPTER 02 경제·경영 ① 경제 ② 무역 ③ 경영 ④ 금융 핵심 키워드 복습·기출 응용 문제 CHAPTER 03 사회 ① 사회·노동·교육 ② 환경·보건 핵심 키워드 복습·기출 응용 문제 CHAPTER 04 정치 ① 정치·외교·안보 ② 법률 핵심 키워드 복습·기출 응용 문제 CHAPTER 05 과학 ① 기초과학 ② 컴퓨터·IT 핵심 키워드 복습·기출 응용 문제 CHAPTER 06 문화·스포츠 ① 문화·예술 ② 매스컴 ③ 스포츠 핵심 키워드 복습·기출 응용 문제 CHAPTER 07 인문학 ① 철학·종교·심리 ② 문학 ③ 국어 일반·한자·기타 상식 핵심 키워드 복습·기출 응용 문제 PART 03 FINAL 기출복원문제 1회 공사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2회 공단 (포항시시설관리공단) 3회 금융권 (NH농협은행) 4회 신문사 (조선일보) 5회 방송사 (춘천MBC) 찾아보기 [무료 특강] 월간 시사상식 무료 강의(매월 업데이트) 에듀윌 도서몰(book.eduwill.net) → 동영상강의실 → 시사/일반상식 공기업·금융권·대기업·언론사 합격이 多통하는 취업상식 베스트셀러 1위! 상식은 에듀윌! 막막하기만 한 취업상식을 단 한 권으로 끝장낸다! 2020년 상반기 역대급 채용을 예고한 부산교통공사가 필기시험에서 일반상식 시험을 보듯 공기업 취업은 물론이고 금융권 취업에서도 상식의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더불어 대기업, 언론사에서는 필기시험뿐만 아니라 논술·면접에서도 상식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취업에 필수적인 상식을 빠르고 완벽하게 끝내고 싶은 분들을 위해 『2020 최신이슈반영판 에듀윌 多통하는 일반상식 통합대비서+기출복원문제 5회』를 제공합니다. 2020년 우수콘텐츠잡지로 선정된 에듀윌 월간 시사상식, 공기업 기출 일반상식 3일끝장 등을 집필한 9년 전통 에듀윌 상식연구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누구나 상식 공부를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多통하는 일반상식』은 8개년 기업별 기출 키워드를 분석 및 파악하여 필수로 알아야 하는 고빈출 상식 용어와 7개 분야별 일반상식 용어를 제공합니다. 여기에 공사·공단·금융권·언론사·방송사 등 5개 기업의 기출복원문제를 제공합니다. 일반상식과 구분되는 최신상식은 최근 1년 이내 화제가 된 100개 키워드를 선별해 특별부록으로 제공합니다. 2020년 취업 『多통하는 일반상식』과 함께 하면 누구나 합격할 수 있습니다. ■ 이 책의 특징 1. 실제 기출 데이터를 바탕으로 엄선한 시험에 나오는 상식 키워드! 8개년 기출키워드를 철저히 분석했습니다. 분석한 자료를 바탕으로 최신상식 100선, 고빈출 상식 267선, 7개 분야 일반상식 1644선+'함께 나오는 용어'까지 입체적으로 구성했습니다. 어려운 용어는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명쾌하고 풍부한 보충 설명을 담았습니다. 또한 분야별 일반상식을 학습한 후 핵심 키워드 복습, 기출 응용 문제를 제공해 완벽한 복습과 함께 기업별 출제 경향을 한 번에 파악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2. 5회분 기출복원문제로 실전상식 최종점검! 최신, 고빈출, 일반상식 키워드를 모두 학습하고 난 뒤에는 공사·공단·금융권·언론사·방송사 등 5개 기업의 2019년 상반기, 하반기 기출복원문제를 폭넓게 제공해 실전상식을 최종점검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5회분의 기출복원문제를 풀어 보면 상식의 맥이 잡히고, 상식 시험의 감을 획득해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3. 多제공하는 부가서비스로 마무리! 최근 1년 이내 화제가 돼 시험에 출제될 가능성이 높은 최신상식 키워드는 100선을 엄선해 특별부록으로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일반상식과 구분되는 최신상식을 편리하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핵심만 간추린 설명으로 시험에 나올 내용만 학습할 수 있으며, 이미 기출된 키워드는 '기출문제'를 제공해 실제 상식 시험의 감을 잡을 수 있게 하였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매달 발생할 최신상식을 계속해서 업데이트하고 싶은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매달 업로드되는 월간 시사상식 무료 강의를 제공하여 최신상식을 빈틈없이 챙길 수 있게 하였습니다.
해피 데이스
문학동네 / 사뮈엘 베케트 (지은이), 김두리 (옮긴이) / 2020.02.19
13,000원 ⟶ 11,700(10% off)

문학동네소설,일반사뮈엘 베케트 (지은이), 김두리 (옮긴이)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 중 한 명으로 꼽히며 후대 예술가들에게 지대한 영감을 준 사뮈엘 베케트는 희곡 『고도를 기다리며』를 성공시키며 부조리극의 기수로서 세계적 명성을 얻었다. 그후 희곡·소설·비평·방송극을 막론하고 작품을 쏟아내듯 집필하며 자신만의 견고한 세계를 구축했다. 그중 놓쳐서는 안 될 희곡 작품이 베케트가 집필·수정·연출에 지대한 애정을 쏟은 것으로 알려진 『해피 데이스』다. 네 명의 등장인물로 구성된 『고도를 기다리며』와 달리 단 두 명의 인물과 황폐한 광야만을 내세운 압축성, 주인공이 언덕에 파묻힌 충격적인 무대 광경, 치밀하게 설계된 대사·지문·호흡이 완벽하게 결합한 이 작품은, 인간에게 주어진 육체와 시간이라는 조건의 끔찍함, 인간이 갈구하는 실존과 소통의 허구성을 처절하게 보여준다. 총 2막 구성이고, 등장인물은 50대 여자 ‘위니’와 60대 남자 ‘윌리’다. 태양이 작열하는 황폐한 광야의 언덕 꼭대기에 부인 위니가 허리까지 파묻혀 있고, 남편 윌리는 언덕 뒤에서 사지로 기어다닌다. 아무런 설명 없이 내던져진 이 포스트아포칼립스적 이미지는 “또 천국 같은 날이야”라는 위니의 첫 대사와 함께 시작부터 충격과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해피 데이스』는 베케트의 작품 속에서 남성의 욕망과 공포가 깃든 시선으로 묘사되곤 했던 여성이 처음으로 중심인물로 등장하고, 인간 실존의 처절한 몸부림이라는 베케트의 주제가 치밀하게 설계된 대사·지문·호흡을 통해 빈틈없이 발현됨으로써, 그의 부조리극 중에서도 가장 강렬하고 압축된 정수를 보여준다.제1막 제2막 옮긴이주 해설 사뮈엘 베케트 연보사뮈엘 베케트 부조리극의 정점에 선 압도적인 걸작 『고도를 기다리며』보다 덜 알려졌지만 더 처절하고 치밀한 실존의 몸부림! “오 오늘도 행복한 날이 될 거예요!” 당신이 거기 내 말을 들을 수 있는 거리에서 가능한 한 적당히 내 말에 귀기울인다는 사실을 아는 것만으로… 어… 천국이나 다름없죠. 거기서 내 말 들려요? 제발 대답해줘요…… 태양이 맹렬히 내리쬐는 초원 위, 언덕 꼭대기에 허리까지 파묻힌 부인 위니, 언덕 뒤에서 사지로 기어다니는 남편 윌리. 인간의 악착같은 헐떡임 그 자체의 이미지, 파편화된 대사가 발생시키는 아이러니한 리듬, 실존을 위한 몸부림과 말소리가 치밀하게 직조되며 상기시키는 인간의 조건. 사뮈엘 베케트 부조리극의 정점에 선 압도적인 걸작! 『고도를 기다리며』보다 더욱 처절하고 치밀한 필독 걸작 언덕에 허리까지 파묻힌 여자, 사지로 기어다니는 남자, 그 충격과 압축의 이미지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 중 한 명으로 꼽히며 후대 예술가들에게 지대한 영감을 준 사뮈엘 베케트는 희곡 『고도를 기다리며』(1952)를 성공시키며 부조리극의 기수로서 세계적 명성을 얻었다. 그후 희곡·소설·비평·방송극을 막론하고 작품을 쏟아내듯 집필하며 자신만의 견고한 세계를 구축했다. 그중 놓쳐서는 안 될 희곡 작품이 베케트가 집필·수정·연출에 지대한 애정을 쏟은 것으로 알려진 『해피 데이스』(1961)다. 네 명의 등장인물로 구성된 『고도를 기다리며』와 달리 단 두 명의 인물과 황폐한 광야만을 내세운 압축성, 주인공이 언덕에 파묻힌 충격적인 무대 광경, 치밀하게 설계된 대사·지문·호흡이 완벽하게 결합한 이 작품은, 인간에게 주어진 육체와 시간이라는 조건의 끔찍함, 인간이 갈구하는 실존과 소통의 허구성을 처절하게 보여준다. 베케트가 쌓아온 부조리극의 세계에서 그 정점을 보여주는 『해피 데이스』는 “베케트=고도”라는 굳건한 공식을 깨트리는 동시에, 문자로 읽는 텍스트이자 배우를 통해 발화되는 육신의 텍스트인 희곡 읽기의 매력을 경험하게 하는 걸작이다. 언덕 한복판에 허리 위까지 파묻혀 있는, 위니. 오십 세가량, 젊어 보이는 외모, 가급적 금발, 통통한 체형, 맨팔과 맨어깨, 깊게 파인 보디스, 풍만한 가슴, 진주 목걸이. 위니가 팔은 언덕 앞에, 머리는 팔 위에 내려놓은 채, 잠들어 있다. 위니의 언덕 왼쪽에 장바구니 같은, 큼직한 검정색 가방이, 오른쪽에는 접이식 양산이 접힌 채 놓여 있고, 양산 손잡이 끝은 양산집 밖으로 나와 있다. 위니의 오른쪽 뒤에서, 언덕에 가려진 채, 땅에 누워 자고 있는, 윌리. (13p) 희곡 『해피 데이스』는 총 2막 구성이고, 등장인물은 50대 여자 ‘위니’와 60대 남자 ‘윌리’다. 태양이 작열하는 황폐한 광야의 언덕 꼭대기에 부인 위니가 허리까지 파묻혀 있고, 남편 윌리는 언덕 뒤에서 사지로 기어다닌다. 아무런 설명 없이 내던져진 이 포스트아포칼립스적 이미지는 “또 천국 같은 날이야”라는 위니의 첫 대사와 함께 시작부터 충격과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해피 데이스』는 베케트의 작품 속에서 남성의 욕망과 공포가 깃든 시선으로 묘사되곤 했던 여성이 처음으로 중심인물로 등장하고, 인간 실존의 처절한 몸부림이라는 베케트의 주제가 치밀하게 설계된 대사·지문·호흡을 통해 빈틈없이 발현됨으로써, 그의 부조리극 중에서도 가장 강렬하고 압축된 정수를 보여준다. “거기서 내 말 들려요? 제발 대답해줘요……” 실존과 소통을 끊임없이 확인하려는 인간의 악착같은 헐떡임 과연 위니가 처한 현실을 ‘행복한 날’이라 부를 수 있을까. 위니는 기상종이 울리면 눈을 떠야 하고 취침종이 울리면 눈을 감아야 한다. 자기 의지대로 잠을 자거나 노래를 부를 수 없다. 몸의 절반이 언덕에 처박혀 있고 그 아래서는 개미들이 들끓는다. 허락된 것은 쉴새없이 떠들 수 있는 입, 그녀의 존재를 보여주는 물건들(양산, 안경, 돋보기, 칫솔, 치약, 약병, 권총 등), 그리고 그 물건들을 만질 수 있는 양손이다. 위니는 자신의 물건을 집착적으로 만지고 사용하고 들여다보며 일과를 보내는 와중에, 혼잣말이나 기도를 하고 언덕 뒤의 남편 윌리에게 끊임없이 말을 걸면서 자신의 ‘살아 있음’을 확인받으려 한다. 하지만 윌리는 대답이 없다. 신문을 보거나 원하는 때에 잠들 수 있고 기어다닐 수 있는 윌리에게 위니는 애원한다. 대답하기 싫으면 손가락이라도 들어서 보여달라고. 위니가 줄곧 윌리의 존재를 환기시킴으로써 두 사람이 대화를 할 때도 있다고 보이지만 그것은 착각이다. 윌리의 대사가 신문기사나 위니의 말을 그대로 따라할 뿐이라는 점에서, 위니의 대사조차 물건에 쓰인 글자·문학 구절·상투어의 반복이라는 점에서, 결국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은 위니 한 사람이라는 점에서, 인간이 그토록 갈구하는 관계와 소통의 허구성이 날카롭게 드러난다. 오 알아요 두 사람이 모였을 때?(더듬거리며)?이렇게?(보통 목소리로)?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본다고 해서 반드시 다른 사람도 그 한 사람을 보는 건 아니죠, 삶이 내게 가르쳐줬어요… 그것도. (38p) 귀먹었어요, 윌리? (사이) 말 못해요? (사이) 오 알아요 당신은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이 전혀 아니었죠, 당신을 사모해 위니 내 아내가 되어줘 그리고 그날 이후로 아무 말 없었죠 레이놀즈 뉴스의 토막 기사 말고는. (84p) 그러나 이 악착같은 몸부림도 결국 육체와 시간의 감옥 안에서 이뤄지는 것이다. 낡고 소진해가는 물건들처럼 위니의 육체도 쇠락해가다 제2막에서는 언덕 안으로 목까지 빨려들어가 그 분주하던 손놀림마저 불가능해진다. 위니는 제1막에서 양손을 사용할 수 있을 때 곁에 있는 권총에 입을 맞추기만 하고 스스로를 쏘지 않는다. 제2막에선 결국 양손을 쓸 수 없게 되고, 움직일 수 있는 남편에게 자신을 쏴달라고 할 수 있음에도 그러지 않는다. 어떤 사건을 예감하며 권총을 주시하는 우리의 시선에 결국 당도하는 건 아무리 최악인 삶이라도 ‘끝나기 전에는 끝낼 수 없다’는 메시지다. 그럼에도 “행복한 날이 될 거예요”라고 거듭 외치는 위니의 모습은, 한정된 공간에 얽매여 막연히 구원을 기다리는 인간의 무지와 삶의 잔혹성이라는 베케트의 주제를 소름 끼치도록 실감하게 한다. 눈으로 의미를 좇다 서서히 소리에 귀가 기우는, 무대를 위한 시 삶과 실존에 대한 근원적 물음에 가닿는 베케트의 언어 장치 『해피 데이스』에서 더불어 주목할 점은, 베케트가 설계한 대사·지문·호흡이다. 반복되는 표현들로 만들어내는 안정감과 절묘한 유희, 텍스트에 주저와 방황의 감정을 입히는 쉼표·말줄임표·연결부호, 침묵(사이)으로 파편화된 대사가 자아내는 아이러니한 리듬이 위니의 입을 통해 빈틈없이 쏟아져나온다. 베케트는 텍스트로 쓴 희곡이 무대에서 구현되는 결과와 대사의 형식·소리·리듬에도 완벽을 기하고자 했다. 따라서 베케트의 희곡은 의미를 좇는 눈에서 시작해 서서히 소리에 귀기울이며 읽어나갈 때, 그 모든 것이 어우러진 한 편의 시로서 다가온다. 그런 면에서 『해피 데이스』는 연극 안으로 시를 가져오기를 바랐던 베케트의 언어적 의도가 극한 속 유일한 발화자를 통해 폭발적인 시너지를 발산하는 작품이다. 이로 인해 연극 <해피 데이스>의 위니 역은 배우들의 에베레스트로 여겨진다. 오스카상과 에미상을 두 차례씩 수상한 다이앤 위스트는 이를 <햄릿>에 비견할 버거운 도전이라 언급했고, 영국 배우 빌리 화이틀로는 그 난해함과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그가 쓰는 글이 전부 내 삶에 관한 것 같은지. 『해피 데이스』를 읽었을 때, 대체 이 남자가 나에 대해 쓴 건가 생각했다”라고 공감을 표하기도 했다.당신이 내 말을 많이 듣는다고 착각하진 않아요, 아니요 윌리, 신이 허락하지 않을 거예요. (사이) 아마 전혀 듣지 않는 날들도 있겠죠. (사이) 하지만 당신이 대답하는 날들도 있잖아요. (사이) 그래서 내가 언제나 말하는 건지 몰라요, 당신이 대답하지 않고 아마 전혀 듣지 않는 날에도, 이 말에서 뭔가 들리기 마련이고, 그렇다면 내가 단순히 혼잣말하는 게 아니잖아요, 그건 광야에서, 내가 결코 견딜 수 없는 일이에요. 정말 놀랍다고 생각해요, 그냥 흘러가는 법이 없잖아요 단 하루도─(미소 짓는다)─오래된 방식으로 말하자면─(미소 사라진다)─불행이 가져오는─(윌리가 비탈 뒤에서 쓰러져, 그의 머리가 사라지고, 위니가 일이 벌어진 쪽으로 몸을 돌린다)─약간의 축복 없이. 한 번이라도 내가 사랑스러웠나요? (사이) 내 질문을 오해하지 마요, 난 당신이 나를 사랑했는지 묻는 게 아니에요, 그건 우리 다 알잖아요, 난 당신이 나를 사랑스럽다고 여긴 적이 있는지 묻는 거예요─어느 시기에. (사이) 없어요? (사이) 말할 수 없어요? (사이) 뭐 그게 어려운 질문이긴 하죠.


봄의 저주 2
시리얼(학산문화사) / 코니시 아스카 (지은이) / 2020.04.28
8,000원 ⟶ 7,200(10% off)

시리얼(학산문화사)소설,일반코니시 아스카 (지은이)
하나뿐인 가족이자 세상의 전부라고 여기던 여동생 하루가 죽었다. 나이는 겨우 열아홉, 암이었다. 나츠미는 동생의 추억을 더듬기 위해 동생과 함께 갔던 장소에 데려가 달라는 조건으로, 동생이 사랑했던 남자와 교제를 시작한다. 그러나 점점 동생의 약혼자였던 고토에게 끌리는 나츠미는 떨칠 수 없는 죄책감에 시달린다. 어느 날 웹 검색을 하다 아키라는 이름으로 쓰여진 병상일기를 발겨하게 된 나츠미. 아키는 바로 여동생 하루였는데!! 과연 SNS에 숨겨진 하루의 진심은 무었일까?!제5화 9월(후편)제6화 11월(전편)제7화 11월(후편)최종화 and winter will come번외편 1번외편 2이 만화가 대단하다! 2017 여성편 랭킹 2위 수상작!!! 나의 전부였던 여동생이 죽었다. 그리고 나는 여동생이 사랑했던 남자와 만나고 있다. 각자의 벽에 갇힌 인물들의 날카로운 심리묘사와 눈을 뗄 수 없는 스토리텔링으로 첫페이지를 넘긴 순간 독자들은 이 작품에 매혹당할 것이다. 2020년 편집부 강력 추천작!! 작품 내용 하나뿐인 가족이자 세상의 전부라고 여기던 여동생 하루가 죽었다. 나이는 겨우 열아홉, 암이었다. 나츠미는 동생의 추억을 더듬기 위해 동생과 함께 갔던 장소에 데려가 달라는 조건으로, 동생이 사랑했던 남자와 교제를 시작한다. 그러나 점점 동생의 약혼자였던 고토에게 끌리는 나츠미는 떨칠 수 없는 죄책감에 시달린다. 어느 날 웹 검색을 하다 아키라는 이름으로 쓰여진 병상일기를 발겨하게 된 나츠미. 아키는 바로 여동생 하루였는데!! 과연 SNS에 숨겨진 하루의 진심은 무었일까?!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세트 (전3권)
민음사 / 도스토예프스키 글, 김연경 옮김 / 2012.11.06
22,400원 ⟶ 20,160(10% off)

민음사소설,일반도스토예프스키 글, 김연경 옮김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은 심오한 사상과 다양한 주제 등 내용 면에서뿐 아니라 그 분량도 방대한 편이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극단적인 소재와 긴장감 넘치는 구성으로 인해 한번 손에 들면 끝까지 읽어 내려가게 된다. 부자간의 재산 다툼, 한 여자를 둘러싼 갈등, 결국 이런 반목에서 이어지는 친부 살해라는 다분히 선정적인 소재에, 범죄소설 혹은 추리소설 기법으로 쓰인 이 작품은 도스토예프스키의 다른 어떤 작품보다도 가독성이 높다. 여기에, 독특한 개성을 지닌 인물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됨으로서 자극적인 사건은 보다 더 흥미롭게 전개된다. 독특한 개성과 사상을 대변하는 인물들이 빚어내는 비극적인 사건을 통해 도스토예프스키는 삶과 죽음, 사랑과 욕정 등 인간 존재의 근본 문제를 다루고 있지만, 가장 핵심적인 주제는 바로 신과 신념에 대한 것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신은 있느냐 없느냐?”라는 표도르의 질문과 각기 상반된 이반과 알렉세이의 대답은 이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커다란 화두이다. 도스토예프스키가 자신의 작품들을 통해 꾸준히 탐구해 왔던 일관된 주제는 신과 인간, 선과 악 등 서로 모순되는 원리들이었다. 인간성의 어두운 측면을 부각시켜서 신성(神聖)의 의미를 더욱 높이고, 구원과 부활과 같은 종교적인 개념을 삶의 영역에서 구체화했다. 이를 위해 도스토예프스키는 살인 등 범죄 사건을 즐겨 사용했다. 그러나 사건 자체가 아닌, 이러한 사건을 둘러싼 인물들의 사고와 행동에 초점을 맞춤으로서 인간의 본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에서도 친부 살해라는 소재를 사용하여, 살해된 표도르 주위의 인물들이 사건을 전후로 겪는 심리적 갈등에 주목하였다. 출간된 지 100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이 작품이 최고의 고전으로 불리는 것은, 문학의 한계를 뛰어넘은 인간 존재의 근본적인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19세기 후반의 러시아뿐 아니라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도 여전히 유효한 주제를 다루는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은 여전히 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다.


나는 예수입니다
통나무 / 김용옥 (지은이) / 2020.03.06
16,000원 ⟶ 14,400(10% off)

통나무소설,일반김용옥 (지은이)
저자 도올 김용옥이 진행해온 신학연구의 특징은 성서라는 문헌 자체에 대한 엄정한 텍스트 분석을 기본으로 하는 것에 있다. 그는 양식비평과 편집비평이라는 서양성서신학의 모든 성과를 바탕으로 동양사유의 깊이를 종합하였다. 그래서 도올에 의한 예수 이해는 인문적 상식의 기초위에 무한한 종교적 영성을 획득한 것이다. 도올이 걸어온 50년 신학탐색여정에서 가장 빛나는 금자탑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마가복음에 대한 치밀한 분석으로 예수라는 인물의 실제적 정황을 찾아내고자 한다. AD 70년 예루살렘 멸망 이후의 폐허에서 예수를 인류의 보편적 메시아로 어필시키려는 마가의 차원 높은 의도와 사상적 고뇌를 포착하여 저자는 2천년 전의 예수를 피가 돌고 맥박이 뛰는 생동하는 오늘날의 인물로 살려낸다.제1장_서막: 예수운동과 복음서의 등장 7 제2장_갈릴리와 나, 세례 요한과 나 43 제3장_나의 공생애의 출발 65 제4장_갈릴리 사역의 전개 78 제5장_꼴뚜기가 문어를 제일 먼저 알아본다 82 제6장_요를 걷어 집으로 가라 96 제7장_나는 안식일의 주인이다 108 제8장_누가 나의 엄마냐? 119 제9장_비유는 상식적 민중의 담론이다 126 제10장_로마군단이여! 돼지 속으로 들어가라! 134 제11장_야이로의 딸, 애잔한 혈루병 여인 139 제12장_갈릴리 후기사역의 전개, 초기공동체 생활윤리 148 제13장_오천 명에서 사천 명까지 157 제14장_수로보니게의 여인 171 제15장_예루살렘 여행의 시작: 카이사랴 빌립보와 변모산 180 제16장_계속되는 수난예고: 첫째가 되려면 꼴찌가 되어라 195 제17장_여자와 어린이, 그리고 영원한 생명 203 제18장_마지막 수난예고: 섬기는 자가 되라! 예루살렘 입성 213 제19장_무화과나무와 성전전복 224 제20장_예루살렘 셋째날: 성전에서의 공개변론 236 제21장_켄소스, 부활, 첫째가는 계명 245 제22장_나는 다윗의 로드이다 264 제23장_종말의 정체 271 제24장_진짜 대관식 277 제25장_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리라, 겟세마네 동산의 기도 288 제26장_재판, 베드로의 최후 296 제27장_빌라도는 나쁜 놈이다 310 제28장_엘로이 엘로이 레마 사박다니 316 제29장_빈 무덤 320 찾아보기_인명·지명·용어 323이제 한국사회 광신은 가라! 여기, 예수가 자신의 생각을 말한다! 전지적 1인칭 시점의 예수전! 예수 자신이 쓰는 예수의 바이오그라피! 예수의 생각을 제대로 알 수 있는 독특한 예수의 전기! 에 의거한 예수의 진면목! 도올 김용옥에 의한 예수전! 드디어 우리의 신학은 여기까지 왔다! 도올 신학여정의 가장 빛나는 금자탑! 예수, 그는 누구인가? 우리 민족이 기독교를 받아들인 지 200년, 아직도 온갖 광신과 요설이 창궐하지만 우리의 예수 이해는 여기까지 왔다. 이 책은 도올의 예수전이지만, 예수가 자신을 고백하는 자서전의 형식으로 쓰여졌다. 2천 년 전 갈릴리 풍진 속의 예수가 직접 전지적 1인칭 자신의 시점으로 담담히 그가 행한 천국운동의 실상을 그려낸다. 이것은 새로 지어낸 이야기가 아니고, 의 예수가 ‘나는 이렇다’라고 자신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것이다. 예수의 갈릴리 사역과 예루살렘에서의 십자가 수난의 모든 과정이 마가복음의 일정에 따라 다뤄진다. 특별한 형식의 이 책은 모든 상황을 오로지 예수의 관점과 예수 자신의 언어로 발언한다. 그러기에 예수 내면의 진솔한 느낌까지 담아낼 수 있어 독자에게 예수의 속마음이 곡진하게 전달된다. 그동안 예수에 대해 단편적 인상들만 난무해왔는데 이제 누구든지 예수에 대한 전체적인 이해가 쉽게 가능해진다. 이 책, 도올 신학여정의 금자탑! 이 책의 저자 도올 김용옥이 진행해온 신학연구의 특징은 성서라는 문헌 자체에 대한 엄정한 텍스트 분석을 기본으로 하는 것에 있다. 그는 양식비평과 편집비평이라는 서양성서신학의 모든 성과를 바탕으로 동양사유의 깊이를 종합하였다. 그래서 도올에 의한 예수 이해는 인문적 상식의 기초위에 무한한 종교적 영성을 획득한 것이다. 이 책은 도올이 걸어온 50년 신학탐색여정에서 가장 빛나는 금자탑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마가복음에 대한 치밀한 분석으로 예수라는 인물의 실제적 정황을 찾아내고자 한다. AD 70년 예루살렘 멸망 이후의 폐허에서 예수를 인류의 보편적 메시아로 어필시키려는 마가의 차원 높은 의도와 사상적 고뇌를 포착하여 저자는 2천년 전의 예수를 피가 돌고 맥박이 뛰는 생동하는 오늘날의 인물로 살려낸다. 예수, 여기 있다! 이 책의 첫 문장은 “나는 예수입니다”로 시작한다. 해서 책 제목이 로 자연스럽게 정해지게 되었다. 이 책에서 예수가 기술하는 그의 행적은 대략 다음과 같다. 예수는 처음부터 스스로 자신의 신상을 소개한다. 우리가 예수에 대하여 통념적으로 잘못 알고 있는 태어난 고향과 부모 형제관계들을 바로 잡아준다. 그리고 그는 이 땅에 새로운 질서인 하나님나라(천국)가 오고 있다는 복음을 선포하고, 갈릴리와 이방지역의 고난 받는 민중 속을 종횡으로 누비며, 모두가 이 복음을 믿고 생각을 바꾸어 하나님나라를 맞이하라고 외친다. 그러면서 치유의 이적을 곁들인다. 여기서 이적과 기적은 마술과 같은 기이한 것이 아니라, 비정상 상태를 정상으로 돌려놓는 행위이다. 예수는 그 치유의 이적도 그가 한 게 아니라, 고통 받고 있던 이들의 간절한 믿음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라고 한다. 이것이 바로 천국이라는 새로운 질서가 이 땅에 임하고 있다는 생생한 현장의 증거이다. 또 예수의 사역과정에는 유대인의 배타적 전통을 근원적으로 거부하기에 여러 차원의 갈등구조가 예수를 둘러싸고 고스란히 드러난다. 예수는 자신의 새로운 종교운동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제자들에 대한 분노를 적나라하게 표출하기도 한다. 그리고 예루살렘 성전으로 상징되는 당시 종교의 질곡을 근원적으로 전복하는 구약적 세계관과의 단절을 감행한다. 그리하여 십자가 사건이라는 자신에게 닥친 참혹한 수난과 처절한 죽음을 예수는 회피하지 않고 너무나도 인간적인 모습으로 의연하게 맞이한다. 그 비극을 통하여 예수이야기는 빈 무덤으로 마무리되지만, 결국 갈릴리 민중 속에 다시 일어서는 예수로 그 장쾌한 드라마가 완성된다. 이 예수의 삶 자체가 복음, 유앙겔리온이었다. 의 예수, 진실한 예수의 모습! 이 책 에 등장하는 예수는 마가복음의 예수이다. 마가복음은 모든 복음서의 원형이고 복음서라는 장르를 탄생시켰다. 마가복음에 그려지는 예수는 실제 갈릴리 지평에서 활동했던 역사적 예수에 가장 근접한 진실한 예수의 모습이다. 마가가 증언하는 예수의 메시지는 2천년의 시대를 뛰어넘어 이미 근대적 사유의 정수를 선취했다. 가난한 자, 병든 자, 여성과 어린이, 장애인 등 모든 억압받는 사람들이 예수에게는 우선적인 관심과 존중의 대상이었다. 삶의 고통 속에서 애달파하는 인간들에게 예수는 한없는 연민을 베풀었다. 예수의 가장 중요한 계명은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이였고, 예수의 제자가 된다는 것은 누구든지 자기의 십자가를 지고 이 실천에 동참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것만이 예수의 확실한 가르침이다. 이제 이것 이외의 허상의 예수를 찾지 말자! 예수에게 종말론은 없다! 예수는 종말을 말한 적이 없다. 종말이라는 황당한 생각은 예수의 천국운동과 배치된다. 예수의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다. 종말은 시간의 종료이지만, 사랑의 하나님은 시간의 종료가 아닌 시간의 지속을 사랑한다. 이 땅을 사랑하는 하나님이다. 이 땅에 천국이 가까이 왔다고 외치는 예수가 이 땅의 역사가 끝나기를 바라진 않는다. 성서에 나오는 종말이야기를 이 세상에 끝이 온다는 협박으로 생각하지만, 사실 그것은 새로운 질서의 도래에 대한 희망을 설득하는 것이다. 그 새로운 질서가 아주 새롭기 때문에 옛것의 종언을 말하게 되는 것이다. 잘못된 삶은 끝장이 나야 새로워지기 때문이다. 예수는 자기 앞에 드리워진 절망 속에서 그 절망의 심연이야말로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희망이라고 우리에게 깨우친다.나는 예수입니다. 나 예수는 팔레스타인의 북부, 갈릴리 지역의 한 작은 읍촌 나자렛이라는 곳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런데 재미있게도 많은 사람들이 내가 베들레헴에서 태어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여러분들이 지금 “신약성경”이라고 받들어 모시고 있는 문헌은 근본적으로 거짓말과 참말이라는 인식방법으로 접근될 성질의 것은 아닙니다. 거짓말이든 참말이든 그 모든 기술은 그 나름대로 양식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나의 삶은 복음서를 통하여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이 복음서 문학장르의 최초의 사건이 바로 “마가복음서The Gospel According to Mark”의 출현이었습니다.


푸름아빠 거울육아
한국경제신문 / 최희수 (지은이) / 2020.06.03
16,800원 ⟶ 15,120(10% off)

한국경제신문육아법최희수 (지은이)
‘국가영재 1호’로 청와대에 보고된 후 지성과 감성이 조화로운 인재로 자라난 푸름이, 중학교 1학년 때 학교를 그만두고 오로지 수능 성적만으로 만 16세에 연세대에 입학한 하은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까지 여섯 개 언어를 구사하는 초등학교 2학년 예준이. 이 아이들은 푸름이교육의 배려 깊은 사랑과 고유한 힘을 키워주는 책육아를 통해 비교 없는 고유한 영재로 자라났고, 성장하는 중이다. 푸름이교육연구소 푸름아빠는 푸름이와 초록이를 지성과 감성이 조화로운 아이로 키워내며, 지난 24년 동안 5,000번이 넘는 강연 및 육아 상담을 하면서 배려 깊은 사랑을 실천하는 수십만 명의 사람을 만났다. 어떤 사람은 푸름이교육을 실천하여 지성과 감성이 조화로운 무한계 인간을 길러냈지만, 반대로 어느 시점에 들어서면 아이도 부모도 성장이 멈추는 경우도 많았다. 푸름아빠 최희수 저자는 같은 교육을 실천하는데 이처럼 다른 결과가 나타나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했다. 이 책은 아이를 같은 교육 방식으로 양육해도 결과치가 전혀 다르게 나오는 이유를 분석하고, 그 원인을 아이가 아닌 아이를 키우는 양육자의 내면에서 찾고 이를 풀어가는 여정을 담았다. 극과 극의 다른 결과가 나오는 이유는 양육자의 내면에 뭔가 다른 의식의 차원이 있기 때문이었다. 아이를 낳고 키우다 보면 반드시 상처를 만나는 시간이 온다. 엄마의 감정을 거울처럼 비추는 아이를 통해 엄마는 상처받은 내면아이를 깨달아야만 한다. 상처를 자각하고 대면하고 성장하지 않으면 엄마의 상처는 아이에게 대물림되기 때문이다. 아이가 스스로 사랑 자체임을 깨닫고 고유한 존재로 자라나게 하려면 엄마는 성장해야만 한다. 《거울육아》를 통해 이제 아이는 배려 깊은 사랑 속에 자라고, 양육자의 성장은 더불어 일어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추천의 글 프롤로그_ 치유는 관점이 변화하는 것입니다 1장 아이를 키우는 일이 이토록 어려운 이유 슬픔과 분노 엄마의 슬픔을 비추어주는 아이 엄마의 분노를 비추어주는 아이 분노가 올라오는 지점 분노의 지점에 상처가 있다 아이를 환영하고 축복하기 어려워요 아이가 밥을 안 먹어요 아이가 잠을 안 자요 아이에게 칭찬이 안 나와요 아이가 바보 같아요 아이가 징징거리면 미쳐요 아이를 때리고 싶어요 2장 자각과 대면: 상처를 인지하고 감정을 만나는 시간 자각: 무의식의 상처를 인지하는 과정 내적 불행을 끝내려면 억압된 분노는 투사로만 볼 수 있다 대면: 무의식의 감정을 만나는 과정 얼어붙은 감정을 다시 만난다 대면의 현장 분노를 풀어내는 방법 네 잘못이 아니야 방어기제 제1 방어층: 부정, 억압, 투사 제2 방어층: 역할 제3 방어층: 성격 상실을 애도하라 애도의 첫 번째 단계: 부정 애도의 두 번째 단계: 분노 애도의 세 번째 단계: 슬픔 애도의 마지막 단계: 수용 3장 성장: 나를 알아가는 시간 의식 지도 에고 부 건강 부부유별 *의식 성장과 관련 있는 추천 도서 4장 아이의 발달에는 일정한 법칙이 있다 잉태부터 출산까지: 환영받아야 하는 시기 사랑하는 아가야, 잘 왔다 배 속 아이를 환영하지 못하면 혼전 임신이라면 아들을 원하는 집에 딸로 태어났다면 자식을 용서하듯 엄마 자신에게도 용서를 태어나서 18개월까지: 애착 형성의 시기 아이는 고귀하고 장엄한 존재다 분리불안과 애착 버림받음의 기억 18~36개월: 제1 반항기 “싫어, 안 할래”, “내 거야”, “내가 할래” 대상 항상성 수치심 *자신을 수치스러워하는 사람의 특징 형제자매 사이 *형제자매의 소유와 경계 지켜주기 36~72개월: 전능한 자아가 우세한 무법자 시기 내가 왕이다! 죄책감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상상력 5장 한계가 없는 아이로 키우는 책육아 책육아는 기본 중의 기본이다 친숙기: 책과 친해지는 단계 노는 시기: 책과 함께 노는 단계 바다의 시기: 책에 몰입하는 단계 독립의 시기: 읽기 독립의 단계 *아이의 위대한 힘을 깨우는 책육아 10 6장 배려 깊은 사랑으로 아이를 키운다는 것 모든 아이는 위대한 힘을 타고난다 *무한계 인간으로 성장하는 아이들의 특징 한글 떼기 영어 공부 게임, 유튜브 *게임으로 아이와 싸우지 않는 법 배려 깊게 사랑하라 *배려 깊은 사랑으로 키우기 위해 꼭 기억해야 할 마음 10 에필로그_ 우리의 본성은 사랑 자체입니다★ 김새해, 김유라, 하은맘 강력 추천 ★ 24년간 41만 명의 부모를 코칭한 육아 멘토, 푸름이교육연구소 푸름아빠의 지혜가 모두 담긴 육아 바이블 나를 거울처럼 비추는 아이를 통해 어떤 상처를 만나고, 어떤 감정을 선택해야 할까? ‘국가영재 1호’로 청와대에 보고된 후 지성과 감성이 조화로운 인재로 자라난 푸름이, 중학교 1학년 때 학교를 그만두고 오로지 수능 성적만으로 만 16세에 연세대에 입학한 하은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까지 여섯 개 언어를 구사하는 초등학교 2학년 예준이. 이 아이들은 푸름이교육의 배려 깊은 사랑과 고유한 힘을 키워주는 책육아를 통해 비교 없는 고유한 영재로 자라났고, 성장하는 중이다. 푸름이교육연구소 푸름아빠는 푸름이와 초록이를 지성과 감성이 조화로운 아이로 키워내며, 지난 24년 동안 5,000번이 넘는 강연 및 육아 상담을 하면서 배려 깊은 사랑을 실천하는 수십만 명의 사람을 만났다. 어떤 사람은 푸름이교육을 실천하여 지성과 감성이 조화로운 무한계 인간을 길러냈지만, 반대로 어느 시점에 들어서면 아이도 부모도 성장이 멈추는 경우도 많았다. 푸름아빠 최희수 저자는 같은 교육을 실천하는데 이처럼 다른 결과가 나타나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했다. 이 책은 아이를 같은 교육 방식으로 양육해도 결과치가 전혀 다르게 나오는 이유를 분석하고, 그 원인을 아이가 아닌 아이를 키우는 양육자의 내면에서 찾고 이를 풀어가는 여정을 담았다. 극과 극의 다른 결과가 나오는 이유는 양육자의 내면에 뭔가 다른 의식의 차원이 있기 때문이었다. 아이를 낳고 키우다 보면 반드시 상처를 만나는 시간이 온다. 엄마의 감정을 거울처럼 비추는 아이를 통해 엄마는 상처받은 내면아이를 깨달아야만 한다. 상처를 자각하고 대면하고 성장하지 않으면 엄마의 상처는 아이에게 대물림되기 때문이다. 아이가 스스로 사랑 자체임을 깨닫고 고유한 존재로 자라나게 하려면 엄마는 성장해야만 한다. 《거울육아》를 통해 이제 아이는 배려 깊은 사랑 속에 자라고, 양육자의 성장은 더불어 일어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왜 사랑하는 아이를 키우는 것이 이토록 어려울까? 아이를 키우다 보면 반드시 내 안의 상처를 만나는 시간이 오기 때문이다. 상처받은 내면아이와 화해하고 아이를 지성과 감성이 조화로운 영재로 키우는 법 [부모의 눈빛에서 이글거리는 분노를 보고 두려움에 떨면서 자랐다면, 내 자식에게는 그런 두려움을 주지 않겠다고 결심한다. 자신의 부모와는 다르게 키우겠다는 결심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저도 모르는 사이에 자신의 눈빛에서 부모와 같은 분노가 나오는 것을 발견하고는 종종 놀란다.] 왜 사랑하는 아이를 키우는 것이 그토록 어려울까? 다른 사람에게는 친절하면서 왜 아이에게는 날것의 분노를 쏟아낼까? 우리의 무의식에 상처받은 내면아이가 있기 때문이다. 아이를 낳기 전까지는 이 슬픔의 감정을 만나지 않을 수 있다. 여러 가지 방어기제를 통해 대면을 회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이가 생기면 더는 피할 수 없는 막다른 골목에 몰린다. 아이들 중에는 유독 우는 아이들이 있다. 아무리 달래주어도 울음을 그치지 않는다. 공감받은 아이들은 잘 울지 않는다. 울어도 잠깐 울고, 울고 나면 감정의 찌꺼기가 남지 않기에 언제 그랬냐 싶을 정도로 해맑게 웃으며 뛰논다. 그런데 엄마의 내면에 슬픔이 있다면, 아이는 엄마의 슬픔이 다 해결될 때까지 운다. 유독 아이가 우는 것을 견디기 힘들다면 내 안의 상처받는 내면아이를 아이가 건드려 슬픔과 분노가 올라온 것은 아닌지 돌아봐야 한다. 부모가 되고 거울에 비친 듯 날 닮아 성장하는 아이의 모습을 통해 자신을 계속 돌아보다 보면 결국 언젠가는 진정한 자신을 만날 수 있게 된다. 즉, 육아란 아이를 기르는 일임과 동시에 진정한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이라는 뜻이다. 아이는 끝없이 나를 시험하고 나는 그 시험에 응전하면서 조금씩 성장하기도 하고 변화되기도 하고 때로는 나의 못난 모습들과 마주하기도 한다. 부모가 되어 아이를 키우다 보면 아이의 사랑을 통해 자신의 무의식 안에 상처받은 내면아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시간이 반드시 온다. 아이를 키우면서 분노와 후회, 여러 가지 알 수 없는 복잡한 심정과 감정들이 나온다면 변화가 시작되고 두려움이 사랑으로 변하는 ‘성장’의 시작임을 깨달아야 한다. ‘엄마’이기 전에 ‘나 자신’입니다. 화를 냈다고 자책하기보다 자신을 먼저 돌봐 주세요. 한계 없는 아이로 키우는 시기별 특징과 양육법, 아이의 고유한 힘이 발현되는 책육아까지! 그렇다면 나의 상처받은 내면아이를 어떻게 자각하고, 대면하고 치유할 것인가? 아이가 나를 분노하게 할 수는 없다. 아이의 말과 행동이 이미 내 안에 있는 것을 거울처럼 비추어주기에 분노를 선택하는 것이다. 어떤 지점에서 내가 분노하고 있는지 ‘자각’하며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하다. 내 아이보다 더 어린 아기가 양육자의 내면에 있다면 당연히 아이를 키우는 일이 힘들 수밖에 없다. ‘대면’은 이러한 무의식의 감정을 의식으로 끌어올리는 것으로 본격적으로 상처를 치유하고 두려움에서 사랑으로 가는 과정이다. 대를 물려 내려가는 내적 불행을 끝내려면 자각과 대면, 그리고 성장의 시간을 지나야 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그런 일이 일어났지만 안 일어났다고 믿는 ‘부정’, 부모가 인정하지 않아 자신도 인정할 수 없는 감정을 무의식에 밀어 넣는 ‘억압’, 내 안에 억압되어 분리된 것을 남에게 던지는 ‘투사’와 같은 방어기제를 대면하고 놓아버리는 것을 통해 상실을 애도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양육자가 상처받은 내면아이를 만나고 치유의 시간을 지나왔다면 이제 사랑하는 내 아이를 무한계 인간으로 키울 준비가 된 것이다. 잉태부터 출산까지는 무조건적인 환영을, 18개월까지 애착 형성의 시기에는 사랑한다는 표현을 온몸으로 충분히 해줘야 하며, 18~36개월은 제1 반항기의 시기로 서서히 엄마한테서 떨어져 고유한 자신이 되는 과정을 거친다. 36~72개월 사이에는 전능한 자아가 우세한 무법자의 시기로 이 시기를 잘 보내면 도전하고 성취하는 것에 만족하는 유능한 자아가 발달할 수 있다.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것이 힘들다면 자신의 내면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마음으로 책을 읽어주면 좋다. 어른인 내가 어린 시절의 나에게 책을 읽어주자. 내 아이에게 책을 읽어줄 때 그 내용을 내 귀로도 듣는다.] 0세부터 5세까지의 양육 과정에서 그리고 그 이후의 시간에서도 책육아는 기본 중의 기본이다. 책은 아이들의 위대한 힘이 발현되도록 돕는 매개체가 될 수 있다. 친숙기, 노는 시기, 몰입의 상태에 빠지는 바다의 시기를 거치면 읽기 독립의 가능해지고 이 단계가 되면 아이들은 책 읽는 즐거움을 알게 되고, 자신감이 생기며 수준 높은 전문 분야의 책을 두려움 없이 선택하기도 한다. 읽기 독립을 이루면 아이는 스스로 성장해가기에 스스로의 재능을 발견해 키워나가게 된다. 자녀를 낳고 키우다 보면 두 번의 삶을 살게 됨을 느끼게 되는데 첫째는 부모가 길러준 삶이고, 두 번째는 아이를 키우면서 재양육되는 삶이다. 재양육되는 삶은 나 자신에 대한 진실을 찾아가는 과정이기도 하다. 아이를 잘 키우는 부모는 아이의 빛이 자신의 그림자를 거울처럼 비추어주기에 성장해야만 한다는 것을 안다. 그래서 육아는 부모를 성장하게 한다. 성장하지 않으면 육아가 어려울 수밖에 없다. 30년 동안 영재를 키우고 책육아를 말하던 푸름아빠는, 지난 10년 동안 수많은 강연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상처받은 내면아이의 구체적인 치유 경험을 축적했다. 이제 그 경험이 《푸름아빠 거울육아》에 담겨 육아와 성장이 동시에 맞물려 돌아가 평온과 기쁨으로 아이를 키우며, 아이는 스스로의 고유한 빛을 지닌 영재로 자라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아이들 중에는 유독 우는 아이들이 있다. 아무리 달래주어도 울음을 그치지 않는다. 공감받은 아이들은 잘 울지 않는다. 울어도 잠깐 울고, 울고 나면 감정의 찌꺼기가 남지 않기에 언제 그랬냐 싶을 정도로 해맑게 웃으며 뛰논다. 그런데 엄마의 내면에 슬픔이 있다면, 아이는 엄마의 슬픔이 다 해결될 때까지 운다. 아이가 울면, 그 울음은 엄마의 무의식에 억압되어 있는 슬픔을 바로 건드린다. _ 엄마의 슬픔을 비추어주는 아이 분노가 올라올 때 이것이 나의 어린 시절과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를 살펴보아야 한다. 분노가 올라오는 지점은 사람마다 다르다. 아이를 가졌을 때 축복하지 못하고 환영하지 못하는 엄마가 있다. 아이가 밥을 안 먹을 때 분노가 올라온다는 아빠도 있다. 어떤 엄마는 아이가 잠을 안 자려할 때 분노한다. 머리를 감지 않으려 하거나 양치질을 안 하면 아이와 힘겨루기를 하다 폭발하는 엄마도 있다. 인사 안 하면 힘들어하는 아빠, 아이가 징징대는 것을 참지 못하고 큰 소리로 야단치는 부모도 있다._ 분노의 지점에 상처가 있다 아이가 징징거리고 매달리는 것이 싫다면, 어린 시절에 엄마가 귀찮다고 저리 가라고 해서 혼자 외롭게 살아온 외로운 내면아이가 있는지 자각해야 한다. 징징거린다는 것은 아이가 엄마와 연결을 시도하고 소통하려는 표현이다. 아이들은 누구나 징징거리는 표현을 한다. 그러나 자신의 엄마로부터 공감받지 못한 엄마는 자식에게 공감해주기가 어렵다._ 아이가 징징거리면 미쳐요


날씨의 아이 공식 비주얼 가이드
대원씨아이(단행본) / 신카이 마코토 (지은이), 민경욱 (옮긴이) / 2019.11.27
18,000원 ⟶ 16,200(10% off)

대원씨아이(단행본)소설,일반신카이 마코토 (지은이), 민경욱 (옮긴이)
<날씨의 아이>의 강력한 비주얼 충격을 소장할 수 있는 공식 가이드북. <너의 이름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 <날씨의 아이>는 지금까지 본 적 없는 탁월한 비와 물 표현, 현실보다 훨씬 아름다운 배경 묘사로 작품 전반에 주인공 호다카와 히나의 감정을 전달한다. 이런 <날씨의 아이>의 비주얼, 스토리, 등장인물들의 연기, 배경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등의 제작과정을 수록했다.STORY GUIDE CAST INTERVIEW [모리시마 호다카 역] 다이고 코타로 × [아마노 히나 역] 모리 나나 [나츠미 역] 혼다 츠바사 [스가 케이스케 역] 오구리 [아마노 나기 역] 기류 사쿠라 [야스이 역] 히라이즈미 세이/[다카이 역] 카지 유키 [후미 역] 바이쇼 치에코 ART WORK 〈날씨의 아이〉가 만들어지기까지 CHARACTER GUIDE 캐릭터 가이드 PROPS 소품 설정 ART DESIGN 미술 설정 BACKGROUND 미술 배경 Production notes STAFF INTERVIEW [원작·각본·감독] 신카이 마코토 [영화음악] RADWIMPS [주제가(보컬)] 미우라 토코 [캐릭터 디자인] 타나카 마사요시 [작화 감독] 타무라 아츠시 [미술감독] 다키구치 히로시 [연출·이미지 보드] 도쿠노 유가×[연출] 이무라 켄지 [촬영감독] 츠다 료스케 [조감독·색채 설계] 미키 요코 [물고기 설정·원화] 이토 히데츠구×[VFX] 이주미 [기상 신사의 회화·천장화] 야마모토 니조 사랑이 할 수 있는 일이 아직 있을까 그랜드 이스케이프(Movie edit) feat. 미우라 토코 스태프 COLUMN #1 기상 COLUMN #2 기획서 COLUMN #3 음식 COLUMN #4 지형 COLUMN #5 [특별기고] 도쿄에 봉납된 ‘에마(?馬)’<날씨의 아이>의 강력한 비주얼 충격을 소장할 수 있는 공식 가이드북 <너의 이름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 <날씨의 아이>는 지금까지 본 적 없는 탁월한 비와 물 표현, 현실보다 훨씬 아름다운 배경 묘사로 작품 전반에 주인공 호다카와 히나의 감정을 전달한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 특유의 섬세한 스토리가 가히 ‘충격’이라 할 만큼 디테일하면서도 아름다운 배경에 녹아든 작품. 이런 <날씨의 아이>의 비주얼은, 스토리는, 등장인물들의 연기는, 그리고 배경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이 책은 <날씨의 아이>를 직접 만들어간 사람들이 제작과정을 직접 수록한 유일한 책이다. <날씨의 아이>를 보고 느낌 감흥을 배가시켜줄 공식 가이드북.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2019년 신작 <날씨의 아이>를 보다 자세히 알고 싶은 분들께 끝없이 비가 내리는 도쿄. 무작정 가출한 섬 소년 호다카는 우연인지 필연인지 모를 사건을 거쳐 특별한 능력을 소녀 히나와 만난다. 히나는 하늘에 기원을 드리면 날씨를 맑아지게 하는 ‘맑음 소녀’였다. 호다카와 히나는 의기투합하여 화창한 날을 제공하는 날씨 비즈니스를 시작한다. 많은 사람들에게 맑은 날씨의 기쁨을 전하던 두 사람은 어느 날, 맑음 소녀의 날씨를 바꿀 수 있는 힘에는 대가가 뒤따른다는 것을 알고 되는데. <너의 이름은.>의 세계적인 대히트로 단숨에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의 자리에 올라선 신카이 마코토 감독. 신카이 감독은 <날씨의 아이>를 통해 마음속에 담아왔던 모든 것을 아무 망설임 없이 토해낸다. <날씨의 아이>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날씨의 아이의 주인공들, 그리고 날씨의 아이를 만든 사람들의 이야기 영화의 아름다운 스토리라인을 만들어낸 사람들, 스토리라인에 목소리를 입히고 연기한 사람들, 영화의 비주얼과 배경, 효과를 만들어낸 모든 사람들의 이야기가 이 <날씨의 아이 공식 비주얼 가이드>에 담겼다. ‘비주얼 가이드’라고 하면 시각적인 이미지만을 떠올리기 쉽지만, 이 책에는 <날씨의 아이> 전면 스토리와 명장면을 필두로, 목소리 출연을 맡은 주조연 배우들이 이 작품에 어떤 마음으로 임했으며 어떤 점에 힘을 주었는지, 어떤 마음으로 연기했는지 인터뷰가 실렸다. 또한 애니메이션답게 작품의 컷 하나하나에 스태프들이 어떤 마음을 담고 어떤 점을 표현하고자 했는지 캐릭터, 인물, 배경, 그리고 <날씨의 아이>답게 날씨 표현, 비 표현을 어떻게 처리했는지 세심하게 구성하고, 이야기를 담았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팬들은 물론, 이번 작품으로 신카이 마코토 월드를 알게 된 독자들에게도 추천할 수 있는, 소중히 오래 간직할 특별한 가이드북이다.


복종 포즈 데생집 (포즈 데이터 CD 부록 포함)
길찾기 / 스칼렛 베리코 (지은이) / 2020.06.30
20,000원 ⟶ 18,000(10% off)

길찾기소설,일반스칼렛 베리코 (지은이)
남남간의 충성 맹세, 또는 굴욕을 주는 컷들을 모아 담은 책이다. 오메가버스 BL에도, 일반적인 내용에서도 쓸 수 있는 실감나게 그려낸 다양한 포즈와 구도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이다. BL을 준비하시나? 혹시 오메가버스인가? 꼭 BL일 필요는 없다. 남자의 자존심을 찢어 버리는 굴욕적인 12+1가지 456포즈가 담겼다.책 사용법 004 발에 키스) 005 발끝으로 턱을 쳐들기 013 머리를 밟기 021 손을 밟기 029 팔을 뒤로 꺾기 037 손목을 묶기 045 바닥에 찍어 누르기 053 이른바 백어택 061 묶기 069 배 위에 앉기 077 입에 사타구니를 밀어붙이기 085 양손을 누르기 093 덤 101 프로필 104 이번에는 남남간의 충성 맹세, 또는 굴욕을 주는 컷들을 모아 담았습니다. 오메가버스 BL에도, 일반적인 내용에서도 쓸 수 있는 실감나게 그려낸 다양한 포즈와 구도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 끈적한 케미는 여러 가지 방식이 있죠. 그야말로 서로를 믿고 신뢰하는 관계일 수도 있지만, 한 명이 다른 한 명에게 복종하고 충성하는 관계 역시 나름의 케미가 있습니다. BL을 준비하시나요? 혹시 오메가버스인가요? 아니, 꼭 BL일 필요는 없습니다. 어디서든 활용할 수 있으니까요. 남자의 자존심을 갈갈이 찢어 버리는 굴욕적인 12+1가지 456포즈가 담겼습니다. 상업적, 비상업적 상관 없이 이미지 트레이싱이 가득한 러브씬 데생집 시리즈는 대호평 속에 계속됩니다! 트레이싱 & 상업적 사용 Free!! ▶ 만화가와 함께 만드는 포즈집 시리즈의 강점 1) 트레이싱 자유! : 일러스트레이터들의 트레이싱 문제가 수시로 터져 나오는 요즈음, 이 책의 도안 자료는 트레이싱해도 무방합니다. 적당히 변형해서 써도 됩니다. 개인적 사용, 상업적 사용 모두 가능합니다. 2) 다양한 각도! ? 실제로 그림을 그릴 때는 가장 멋진 앵글에 한정된 10가지 포즈보다는 한 가지 포즈에 대한 10가지 앵글이 더 유용합니다. 전후좌우 아래위로 카메라를 30도씩 돌려 가며 여러분이 필요로 하는 바로 그 각도를 제공합니다. 3) 포즈 데이터 CD 제공 ? 책의 내용을 바로 따라 그릴 수 있도록, 포즈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12+1가지 포즈, 총 456점의 고해상도 포즈 데이터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2020 에듀윌 공인중개사 2차 단원별 기출문제집
에듀윌 / 신성룡, 임선정, 김희상, 김민석 (지은이) / 2020.01.30
27,000원 ⟶ 24,300(10% off)

에듀윌소설,일반신성룡, 임선정, 김희상, 김민석 (지은이)
실제 시험을 경험하고자 하는 수험생, 중간 점검이 필요한 수험생, 마무리 확인이 필요한 수험생을 위한 필수교재 기출문제집이다. 법령이 개정된 부분은 문제를 개정된 내용에 맞게 변형하여 효율적인 학습이 되도록 하였고, 기본서 진도에 맞춘 '단원별' 구성으로 기본서와 기출문제집 연계학습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따라서 기본서와 본 기출문제집을 병행하여 학습한다면 훨씬 더 큰 학습 효과를 얻을 수 있다.SUBJECT 1 공인중개사법령 및 중개실무 PART 1 공인중개사법령 CHAPTER 01 총 칙 CHAPTER 02 공인중개사제도 CHAPTER 03 중개사무소 개설등록 및 결격사유 CHAPTER 04 중개업무 CHAPTER 05 중개계약 및 부동산거래정보망 CHAPTER 06 개업공인중개사의 의무 및 책임 CHAPTER 07 손해배상책임과 반환채무이행보장 CHAPTER 08 중개보수 CHAPTER 09 공인중개사협회 및 교육·보칙 등 CHAPTER 10 지도·감독 및 행정처분 CHAPTER 11 벌칙(행정벌) CHAPTER 12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PART 2 중개실무 CHAPTER 01 중개대상물 조사 및 확인 CHAPTER 02 거래계약의 체결 CHAPTER 03 개별적 중개실무 SUBJECT 2 부동산공법 PART 1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CHAPTER 01 총 칙 CHAPTER 02 광역도시계획 CHAPTER 03 도시·군기본계획 CHAPTER 04 도시·군관리계획 CHAPTER 05 개발행위의 허가 등 PART 2 도시개발법 CHAPTER 01 개발계획의 수립 및 도시개발구역의 지정 CHAPTER 02 도시개발사업의 시행자 CHAPTER 03 실시계획 CHAPTER 04 도시개발사업의 시행 CHAPTER 05 비용부담 등 PART 3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CHAPTER 01 총 칙 CHAPTER 02 기본계획의 수립 및 정비구역의 지정 CHAPTER 03 정비사업의 시행, 비용의 부담 등 PART 4 건축법 CHAPTER 01 총 칙 CHAPTER 02 건축물의 건축 등 CHAPTER 03 건축물의 대지와 도로 CHAPTER 04 건축물의 구조 및 재료 CHAPTER 05 지역 및 지구 안의 건축물 CHAPTER 06 건축협정 등 PART 5 주택법 CHAPTER 01 총 칙 CHAPTER 02 주택의 건설 CHAPTER 03 주택의 공급 CHAPTER 04 주택의 리모델링, 보칙 및 벌칙 PART 6 농지법 CHAPTER 01 총 칙 CHAPTER 02 농지의 소유 CHAPTER 03 농지의 이용 CHAPTER 04 농지의 보전 SUBJECT 3 부동산공시법 PART 1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CHAPTER 01 토지의 등록 CHAPTER 02 지적공부 및 부동산종합공부 CHAPTER 03 토지의 이동 및 지적정리 CHAPTER 04 지적측량 PART 2 부동산등기법 CHAPTER 01 등기제도 총칙 CHAPTER 02 등기의 기관과 그 설비 CHAPTER 03 등기절차 총론 CHAPTER 04 각종 권리의 등기절차 CHAPTER 05 각종의 등기절차 SUBJECT 4 부동산세법 PART 1 조세총론 CHAPTER 01 조세의 기초 CHAPTER 02 납세의무의 성립·확정·소멸·확장 CHAPTER 03 조세우선권 및 배당순서 CHAPTER 04 조세 불복 절차 PART 2 지방세 CHAPTER 01 취득세 CHAPTER 02 등기·등록에 대한 등록면허세 CHAPTER 03 재산세 PART 3 국 세 CHAPTER 01 종합부동산세 CHAPTER 02 종합소득세 CHAPTER 03 양도소득세 2년 연속 합격자 수 최고기록 공식인증! "합격자 규모가 교재 선택의 기준입니다!" 단일 교육기관 2016, 2017 공인중개사 한 회차 최다 합격자 배출 공식 인증(공식인증기관 '한국기록원') 국내 최대 규모의 합격자 모임 매년 개최 공인중개사 전문 교육기관 선호도, 인지도 1위(한국리서치 '교육기관 브랜드 인지도조사' / 2015년 8월) YES24 공인중개사 부문 2016~2020년 38개월 연속 판매 1위(2016년 12~2020년 1월 기준) 기출문제는 필수문제입니다! 최신 개정법령을 반영한 문제와 해설로 기출 완벽 정복! 실제 시험을 경험하고자 하는 수험생, 중간 점검이 필요한 수험생, 마무리 확인이 필요한 수험생을 위한 필수교재 기출문제집입니다. 기출문제는 모든 시험의 기본자료이자 최신 문제 유형을 파악하는 가장 중요한 자료입니다. 법령이 개정된 부분은 문제를 개정된 내용에 맞게 변형하여 효율적인 학습이 되도록 하였고, 기본서 진도에 맞춘 '단원별' 구성으로 기본서와 기출문제집 연계학습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따라서 기본서와 본 기출문제집을 병행하여 학습한다면 훨씬 더 큰 학습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합격부록으로 제공되는 '빈출지문 정리노트'를 활용하여 기출문제의 핵심만을 빠르게 정리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실제 시험지와 동일한 양식의 제30회 기출문제를 특별제공함으로써 실전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 책의 구성 1. 8개년 기출분석으로 학습전략 수립! - PART별 최근 8개년 출제비중&출제경향: 최근 8개년(제23회~제30회) 기출문제를 분석한 각 PART의 출제비중과 출제경향을 확인하여 전략적으로 학습할 수 있습니다. - 8개년 회차별 출제빈도 분석표: 최근 8개년 동안 어떤 CHAPTER에서 얼마만큼 문제가 출제되었는지를 한눈에 보고 주요 CHAPTER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단원별로 구성된 기출문제로 개념별 문제 풀이! ① 기본서 연계학습: 기본서와 동일한 단원 구성으로 각 CHAPTER와 동일한 CHAPTER의 기본서 연계학습 페이지를 기재하였습니다. 이론 보충이 필요할 때 확인하세요. ② 대표기출&기출풀이: 해당 CHAPTER의 대표기출 문제는 각 지문별로 핵심 내용을 체크할 수 있도록 상세한 해설을 보여줍니다. ③ 난이도&키워드: 각 문제별로 난이도와 키워드를 표시해 학습의 강약을 조절할 수 있고 핵심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④ 해설&이론플러스: 기출문제에 대한 해설뿐만 아니라 문제를 풀 때 도움이 되는 이론 내용을 추가하여 기출문제를 통해 이론 내용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3. 특별제공 3 - 회독용 정답표: 기출문제는 반복이 중요합니다. 교재 맨 앞의 회독용 정답표를 활용하여 반복하세요. - 제30회 기출문제: 최신 기출문제를 풀어보며 출제경향을 파악하고 실전감각을 익힐 수 있습니다. - 빈출지문 정리노트(핸드북): 각 과목의 주요 키워드가 담긴 빈출지문들을 빈칸 채우기 문제로 구성하여, 핵심만 빠르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 언어학
책세상 / 주잔네 쇠츠 (지은이), 강영옥 (옮긴이) / 2020.01.06
14,800원 ⟶ 13,320(10% off)

책세상취미,실용주잔네 쇠츠 (지은이), 강영옥 (옮긴이)
고양이를 키워본 적이 있거나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고양이의 다양한 울음소리를 유심히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고양이와 함께 생활하다 보면 꼭 소리를 유심히 듣지 않더라도 상황에 따라 고양이가 뭘 원하는지 자연스레 알게 되기도 한다. 하지만 스웨덴의 한 음성학자는 사랑하는 고양이들과 더 깊이 대화하고 싶은 마음에 본격적으로 고양이 언어를 연구하기 시작했다. 가장 많이 들을 수 있는 소리 "야옹"부터 기분 좋은 인사 "우르르르", 경고의 소리 "하악", 발정기에 들을 수 있는 고양이송, 듣는 사람까지 편안하게 만드는 골골송 "고로롱고로롱", 먹이를 잡기 위해 하는 채터링 "아카카칵"까지 크게 여섯 가지 카테고리로 분류하고, 그 안에 상황별 다양한 소리의 차이를 분석했다. 강압적이고 인위적인 실험이 아닌, 고양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관찰하여 최대한 과학적으로 분석한 결과다. 이 각각의 소리들은 소리 표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직접 들으며 이해할 수 있도록 QR코드로 수록했다. 또한 고양이 언어뿐만 아니라 다섯 마리의 고양이들과 함께 지내며 알게 된 커뮤니케이션 노하우와 문제 해결 방법을 Q&A 형식으로 담고 있어,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들에게 유용한 팁도 제공한다.추천사 프롤로그 1장 내 첫 고양이들 2장 초보자를 위한 고양이 언어 3장 야옹 - 고양이가 가장 많이 하는 말 4장 우르르르 - 만나서 반가워 5장 으르렁, 하악 - 저리 가! 6장 고양이송 - 오늘 널 유혹할 거야 7장 고로롱고로롱 - 네 곁에 있으면 참 편안해 8장 아카카칵, 깍깍 - 당장 널 잡아먹을 거야! 9장 내 고양이의 언어 이해하기 10장 고양이에게 말 걸기 Q&A 11장 고양이의 소소한 사건사고 해결법 Q&A 12장 고양이 언어 연구 보고서 에필로그 - 고양이 언어 연구의 미래 감사의 말 부록 - 상황별 고양이 소리(QR코드 수록) - 고양이 소리의 음성학적 분류표 - 음성학 용어 정리‘냐옹신’ 나응식 원장 강력 추천!! EBS <고양이를 부탁해> 시루 편의 솔루션이 된 책!! “세상의 모든 고양이는 말을 하고 있다!” 고양이와 평생을 함께해온 음성학 교수의 고양이 언어 해독기 고양이를 키워본 적이 있거나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고양이의 다양한 울음소리를 유심히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고양이와 함께 생활하다 보면 꼭 소리를 유심히 듣지 않더라도 상황에 따라 고양이가 뭘 원하는지 자연스레 알게 되기도 한다. 하지만 스웨덴의 한 음성학자는 사랑하는 고양이들과 더 깊이 대화하고 싶은 마음에 본격적으로 고양이 언어를 연구하기 시작했다. 가장 많이 들을 수 있는 소리 “야옹”부터 기분 좋은 인사 “우르르르”, 경고의 소리 “하악”, 발정기에 들을 수 있는 고양이송, 듣는 사람까지 편안하게 만드는 골골송 “고로롱고로롱”, 먹이를 잡기 위해 하는 채터링 “아카카칵”까지 크게 여섯 가지 카테고리로 분류하고, 그 안에 상황별 다양한 소리의 차이를 분석했다. 강압적이고 인위적인 실험이 아닌, 고양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관찰하여 최대한 과학적으로 분석한 결과다. 이 각각의 소리들은 소리 표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직접 들으며 이해할 수 있도록 QR코드로 수록했다. 또한 고양이 언어뿐만 아니라 다섯 마리의 고양이들과 함께 지내며 알게 된 커뮤니케이션 노하우와 문제 해결 방법을 Q&A 형식으로 담고 있어,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들에게 유용한 팁도 제공한다. 당신의 고양이는 어떤 말을 하고 있을까? 지금, 고양이 소리에 귀 기울여보자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늘면서 반려견, 반려묘를 어떻게 하면 더 잘 키울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도 점차 커지고 있다. 반려동물이 문제 행동을 할 때 가장 답답한 기분이 드는 것은 아마도 의사소통이 되지 않아서일 것이다. 만약 사랑하는 내 반려동물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다면 어떨까? 반려동물과 좀 더 행복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지 않을까? 스웨덴의 한 언어학자가 이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자신의 전공을 살려 사랑하는 고양이들의 언어를 분석하기 시작했다. 단순히 집사로서가 아니라 학문적인 접근을 통해 고양이의 소리를 언어로 이해하고자 한 것이다. 고양이 사랑꾼답게 그 과정 또한 철저히 고양이친화적으로 진행했다. 인위적인 실험이 아닌 있는 그대로의 고양이를 끊임없이 관찰하며 연구한 것이다. 그렇게 밝혀진 고양이 언어의 비밀을 지금부터 만나보자. ‘야옹’이라고 다 같은 ‘야옹’이 아니다 여섯 가지 카테고리만 알면 들리는 신비한 고양이 언어 흔히 고양이 소리라고 하면 “야옹”만을 떠올리기 쉽다. 과연 고양이가 “야옹”이라고만 할까? 고양이를 키우고 있거나 키워본 적 있는 사람이라면 고양이가 얼마나 다양한 소리를 내는지 어렴풋이나마 알고 있을 것이다. 고양이들이 가장 많이 내는 소리는 역시 “야옹”이다. 관심을 끌고 싶거나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을 때 보통 “야옹” 하고 운다. “우르르르”는 아침에 일어나서 만났을 때, 퇴근 후 집에 돌아왔을 때 기분 좋게 인사하듯 내는 소리다. 그리고 경고의 소리인 “하악”은 “화났어!”라는 의미보다는 자신의 영역을 지키거나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어 “가까이 오지 마!”의 의미가 더 크다. 발정기의 암고양이가 내는 소리를 흔히 ‘고양이송’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수고양이를 유혹하는 소리로, 아기 울음소리와 같은 주파수대라 사람들 귀에 잘 들리는 경향이 있다. “고로롱고로롱”은 고양이가 편안할 때 혹은 아플 때 내는 골골송이다. 편안할 때 내는 이 소리는 듣는 사람까지 과학적으로도 듣는 사람까지 힐링이 되는 소리라고 한다. 그리고 끝으로 먹잇감을 사냥할 때 내는 소리인 채터링 “아카카칵”은 새소리인 “짹짹”, 쥐소리인 “찍찍”으로 변형되기도 하는데 이는 사냥감의 소리를 모방하는 고양이의 성향 때문이라고 한다. 저자는 이렇게 크게 여섯 가지 카테고리로 고양이 소리를 분류한다. 카테고리만 알아도 어느 정도 고양이 소리를 이해할 수 있지만, 각 카테고리 안에 상황에 따른 소리의 변형들을 일일이 나열함으로써 디테일한 설명을 이어간다. “야옹”이라고 다 같은 “야옹”이 아니라 그 안에 다양한 소리의 변형이 있고, 그에 따라 의미도 달라진다. 톤이 올라가거나 내려감에 따라, 또는 입을 벌렸다가 다물며 내는지 다물었다가 벌리며 내는지에 따라서도 소리의 의도가 달라진다고 한다. 정말 고양이가 대화를 시도하고 있는 것만 같아 고양이 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싶어진다. 누구나 쉽게 QR코드로 바로 듣고 이해하는 고양이어 실전 회화 패턴 50 우리나라 고양이들은 “야옹” 하지만 미국의 고양이들은 “미야옹” 하고 독일의 고양이들은 “미우” 한다. 정말 고양이들이 다른 소리를 내는 걸까? 물론 소리를 잘 흉내 내는 고양이들이기에 언어권별로 정말 소리의 변형이 생겼을 수도 있지만 그보다는 언어권별로 같은 소리도 다르게 표현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생긴 차이일 가능성이 크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소리 표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저자가 직접 녹음한 상황별 고양이 소리를 모두 QR코드로 수록해 바로 들어볼 수 있도록 했다. 마치 고양이어 실전 회화 패턴 같다. 50가지 상황별로 다양한 고양이들의 소리를 직접 듣다 보면 어떤 소리를 이야기하는지 더 이해하기 쉽고, 실제 고양이들의 소리와 더 쉽게 매칭할 수 있기 때문에 학습 효과도 크다. 저자에 따르면 고양이는 주인의 목소리를 모방한다고 한다. 주인의 목소리가 허스키하면 고양이도 허스키한 소리를 내고, 주인의 톤이 높으면 고양이도 톤이 올라간다는 것이다. 다른 고양이들의 소리를 들으며 내 고양이의 소리와 어떻게 다른지, 내 고양이의 소리는 어떤지 비교해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사례를 통해 쉽고 확실하게 배우는 커뮤니케이션 노하우 및 문제 해결 방법 Q&A 두 마리 이상의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면 고양이들이 싸우는 모습을 쉽게 보았을 것이다. 사이좋게 놀던 고양이들도 간혹 수틀리면 싸움이 벌어지는데 이럴 때 누구의 편을 들 수도 없고, 억지로 떼어놓으려다 보면 팔등을 긁혀 피를 보기 일쑤다. 저자는 이럴 때 고양이 언어로 접근해볼 것을 조심스레 추천한다. 저자의 경우 “안 돼!”라는 사람의 언어보다 “하악!” 하는 고양이 소리에 고양이들이 더 빨리 반응해 싸움을 말릴 수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 방법이 모든 고양이들에게 통하는 것은 아니니 주의가 필요하다. 이렇듯 인간의 언어가 아닌 고양이 언어로 소통해보는 것도 재미있는 커뮤니케이션 방법이 될 수 있다. 고양이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을 때 고양이 소리를 그대로 따라하면서 고양이의 반응을 살피면 고양이의 의도를 알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처럼 이 책에는 저자가 다년간 고양이를 키워오면서 경험했던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노하우 및 문제 해결 방법을 Q&A 형식으로 풀어 소개하고 있다. 활용도 높은 팁들만 선별했고, 실제 상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덧붙여놓았기에 공감하며 읽다 보면 우리 고양이들에게 적용해볼 팁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터보는 클라이밍 트리를 발톱으로 긁으며 발톱을 관리하고 향기 신호를 남긴다. 터보의 발에 있는 분비선을 통해 나무에 향기가 남는 것이다. 터보의 친구들은 이 향기를 맡고 그가 방금 전 이곳에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한다. 향기 신호는 일종의 ‘고양이 페이스북’이다. “지금 로그인 상태이고, 이 향기가 내 상태 표시야.” - ‘2장 초보자를 위한 고양이 언어’ 여기에서 실험실 연구는 거론할 필요도 없다. 나는 그런 인위적인 환경에는 고양이 한 마리도 둘 수 없다. ‘잘못된’ 실험 환경에서는 왜곡된 실험 결과만 나올 뿐이다. 이 말은 곧 고양이의 언어 도구를 연구하기 위해 엑스레이 촬영을 하거나 고양이의 혓바닥에 코일을 붙여 놓고 전자기 조음 검사를 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 ‘2장 초보자를 위한 고양이 언어’ 나는 컴퓨터 작업에 집중하면 고양이들이 “깍”이나 “우르르르” 하고 울어도 못 들을 때가 있다. 이럴 때 고양이들은 내 옆으로 와서 길게 “우르-야옹” 하면서 내가 항상 하고 있는 일(고양이들의 눈에는 별로 중요하지 않은 일)을 그만하라고 조른다. - ‘3장 야옹 - 고양이가 가장 많이 하는 말’


엄마는 괜찮아
arte(아르테) / 김도윤 (지은이) / 2020.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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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e(아르테)소설,일반김도윤 (지은이)
“다음 생이 없었으면 좋겠다. 엄마는 그 생마저 내게 줄지 모르니까.” 말없이 아파했던 엄마에게 이제야 건네는 손. “우울증으로 고통스러워하던 엄마가 가족의 곁을 떠난 그날, 앞으로 직진만 하던 내 인생이 멈추고 말았다.” 자기계발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24만 구독자의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는 저자 김도윤의 첫 번째 에세이 『엄마는 괜찮아』가 아르테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형의 우울증과 조현병, 아버지의 실패로 우울증을 얻은 저자의 어머니가 끝내 가족의 곁을 떠나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 ‘그날’부터 시작된다. 충격적인 사건 이후 저자는 자신이 내달리듯 살아온 동안 어머니는 아들의 등을 보며 어떤 생각을 하고 계셨을지, 어떤 얼굴, 어떤 감정으로 가족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버텼을지를 돌아본다. 이렇듯 『엄마는 괜찮아』는 홀로 아파했을 어머니의 삶을 더듬으며 동시에 자신이 받은 충격과 우울감을 극복하는 내밀한 고백의 기록이다.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4년, 저자는 자신에게 벌어진 모든 일을 똑바로 응시하는 데에 재기의 시작이 있다고 말한다. 또한 이 책이 그 시작을 이끌었다고 말한다. 어머니의 삶을 되새기고 어머니와의 추억을 곱씹는 과정은 너무나 고통스러웠지만, 집필이 끝날 때쯤엔 감정을 정돈하고 다음으로 나아갈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이 책에는 저자가 암흑 같은 우울의 심연과 마주하고 다시 사람들 앞에 서기까지 극복의 시간을, 가장 큰 사랑을 주었기에 가장 큰 슬픔이 된 엄마라는 존재를 다시금 생각하는 애도의 시간을 담았다.프롤로그_이야기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아서 6 1. 불행의 시작은 어디였을까 엄마가 세상을 떠났다 17 체온이 느껴지지 않는 손 22 우리 엄마다운 유언 25 원망할 수밖에 없는 형 28 우울증이 전염되다 31 형의 사고 35 세상이 너무 눈부셨다 38 엄마의 마지막 외출 41 무섭다, 나도 아플까 봐 46 몸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어요 50 내가 정신과에 가지 못하는 이유 54 가장 무서운 아침 59 2. 기억의 파편을 모으다 마음에 바르는 크림 64 내가 알던 행복은 틀렸다 67 ‘그냥’이라는 말 70 정말로 그리운 것 73 더 아파하는 사람 76 아들이 독립하는 밤 80 할머니, 우리 자리예요 84 어린 왕자의 오후 3시 87 햇살 따뜻한 오후의 짜장면 90 말하고 싶을 때까지 기다려줄게 93 함께라면 무엇이든 가능했던 96 다시 들을 수 없는 잔소리 100 칭찬받을 곳이 없다 103 이렇게 살아도 되는 사람은 없다 106 3. 엄마라는 통증 아파트 베란다의 그 자리 112 엄마는 왜 그랬을까 115 때는 다시 오지 않는다 117 마지막 목소리 120 세상에는 엄마가 너무 많다 124 다음 생이라는 말은 없었으면 좋겠다 127 엄마가 사기를 당했어 131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라 135 평소와 다름없는 인사를 137 엄마의 마지막 순간을 찾아서 139 네 명의 식구, 세 개의 의자 142 엄마를 만든 순간들 146 엄마는 괜찮아 149 나는 한 번도 엄마를 이해하지 못했다 152 영원히 준비할 수 없는 일 155 엄마, 이제 우리 엄마 하지 말아요 159 4. 그래도 행복해야 한다 내가 엄마를 기억할게 166 남은 가족에게 고백하다 169 슬픔은 나누어도 반이 되지 않는다 172 이별이 내게 준 힘 178 매일매일 행복을 모으다 181 그저 들어줄 사람이 필요하다 183 계속 아픔을 말하고 있었습니다 187 살아남기 위한 발버둥 191 5월의 새로운 가족 195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 198 마음의 터널을 오가다 202 엄마가 형의 병을 데려갔다 204 어른이 되어 처음 떠난 가족 여행 208 형이 딛은 첫걸음 211 평생 아버지를 이해 못 할 줄 알았다 214 반드시 행복해야만 한다 218 에필로그_엄마, 이제 괜찮아요? 222 독자 리뷰 227"엄마를 잃고서야 진짜 엄마가 보였다" 말없이 아파했던 엄마에게 이제야 건네는 손 『엄마는 괜찮아』는 극심한 우울증으로 고통스러워하던 저자의 어머니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가족의 곁을 떠난 그날부터 시작된다. 형의 우울증과 조현병, 아버지의 실패로 우울증을 얻은 어머니는 결국 가족의 곁을 떠나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셨다. 충격적인 사건 이후 저자는 자신이 내달리듯 살아온 동안 어머니는 아들의 등을 보며 어떤 생각을 하고 계셨을지, 어떤 얼굴, 어떤 감정으로 가족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버텼을지를 돌아본다. 이렇듯 『엄마는 괜찮아』는 홀로 아파했을 어머니의 삶을 더듬으며 동시에 자신이 받은 충격과 우울감을 극복하는 내밀한 고백의 기록이다.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4년, 저자는 자신에게 벌어진 모든 일을 똑바로 응시하는 데에 재기의 시작이 있다고 말한다. 또한 이 책이 그 시작을 이끌었다고 말한다. 어머니의 삶을 되새기고 어머니와의 추억을 곱씹는 과정은 너무나 고통스러웠지만, 집필이 끝날 때쯤엔 감정을 정돈하고 다음으로 나아갈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이 책에는 저자가 암흑 같은 우울의 심연과 마주하게 한 극복의 시간을 담았으며 동시에 가장 큰 사랑을 주었기에 가장 큰 슬픔이 된 엄마라는 존재를 다시금 생각하는 애도의 시간을 담았다. 누구에게나 불행을 견딜 면역력이 필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간다는 것에 대하여 가족 중 한 명이 극단적인 선택으로 삶을 마감한다면, 남은 가족들은 이후의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높은 자살률을 기록하는 현대 사회에서, 남은 사람들에 대한 논의는 너무나 소극적이었고 그들의 목소리는 너무나 작았는지도 모른다. 왜 그 사람을 홀로 외롭게 두었느냐, 왜 고민을 나누도록 돕지 못했느냐며 답을 종용하는 사람들로부터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미 무거운 죄책감에 괴로워하는 사람들에게 그런 시선까지 덧씌우는 것은 벼랑 끝으로 몰아버리는 것과 같다. 이들에게는 자신에게 일어난 상황을 제대로 인지하고, 지금 서 있는 그 자리에서 할 수 있는 것을 해내는 힘이 필요하다. 그게 바로 ‘마음의 면역력’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누구에게나 각자의 불행과 절망을 견뎌낼 면역력이 필요하고, 평소 마음의 면역력을 기른다면 예상치 못한 불행을 만나 슬퍼하다가도 이내 다시 일어설 수 있다. 어머니의 부재로 인한 자신의 우울증 역시 같은 이유에서 비롯되었다고 진단하며 천천히 상황을 인정하고, 지금 바꿀 수 있는 것부터 차근차근 시도해내는 모습은 저자의 메시지에 힘을 싣는다. 우울증을 딛고 다시 웃을 수 있게 된 일련의 과정을 통해 엄마에게도 그런 면역력이 필요했을지도 모르겠다고, 형의 아픔과 아버지의 실패를 담담히 받아들일 힘이 부족했을지도 모르겠다고 말한다. 자신의 아픔을 이겨내면서 엄마의 아픔까지 이해하게 된 것이다. 결국 이 책은 엄마를 잃고서야 진짜 엄마를 만난 동시에, 진짜 자신까지 마주한 뼈아픈 수기다. 가장 큰 사랑을 줬기에 가장 큰 슬픔인 엄마, 엄마와의 마지막 5분이 주어진다면 무슨 말을 하고 싶으신가요? “이 책을 쓰면서 50여 명의 지인을 만나서 한 가지를 물었거든요. 엄마와의 마지막 5분이 있다면 무슨 말을 하고 싶냐고. 한 95퍼센트가 이 질문에서 울더라고요. 대답도 그리 다르지 않았어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냥 그 시간에 엄마 손을 잡는다거나, 포옹을 한다거나, "엄마, 사랑해"라고 말하겠다고 하더군요. 같은 질문을 받는다면, 저는 좀 다르게, 멋있게 답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저도 그 질문 앞에선 똑같은 답을 할 수밖에 없더라고요.” 이 책은 엄마와의 마지막 순간을 묻는 저자의 질문 하나로 귀결된다. 엄마와의 마지막 5분, 이 순간을 어떻게 보낼 것이냐. 단어만으로 눈물이 나는 존재인 엄마와, 어떻게 작별 인사를 할 것이냐. 저자의 말처럼 아무리 준비하려 해도 준비되지 않을 이별일 테지만 언젠가는 다가올 이별이므로 우리는 매 순간 이별을 연습해야 한다. 하지만 언제나 우리의 곁을 지켜준 엄마이기에, 우리는 소중함을 너무나 쉽게 잊는다. 언제나 그랬듯, 엄마는 당연히 그 자리에 늘 있을 것이라고 착각한다. 하지만 이 착각은 얼마나 깨지기 쉬운가. 늘 곁에 있었기에 사라지면 삶 속 매 시공간의 틈을 비집고 불쑥 들어와 너무나 쉽게 우리를 무너뜨린다. 그러므로 엄마를 늘 살피고, 사랑한다 말하고,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가장 큰 사랑을 주었기에 가장 큰 슬픔이 되기 쉬운 엄마를, 가능한 한 오래 끌어야 한다고 말한다. 엄마와의 모든 순간을 마지막처럼 소중하게. 아르테 채널에서 도서 정보와 다양한 영상자료, 이벤트를 만나세요! ▶ 인스타그램 instagram.com/21_arte ▶ 페이스북 facebook.com/21arte ▶ 포스트 post.naver.com/staubin ▶ 홈페이지 arte.book21.com아무런 말이 없는 엄마를 내가 붙잡고 있었다. 손으로, 눈물로 붙잡고 있었다. 영안실 담당자가 말릴 때까지 엄마가 나를 붙잡았던 그때처럼 내가 엄마를 붙잡고 있었다. 그렇게 우리는 엇갈렸다. 서로를 붙잡으려 했지만 서로에게 잡혀주지 않았다. 각기 다른 이유로 서로를 놓아주어야만 했다. 형이 방황하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서 엄마는 자신의 일처럼 괴로워했다. 자신의 몸으로 낳은 자식이기에, 자신의 삶보다도 몰두했던 아들이기에, 같은 집에서 하루의 모든 시간을 함께했기에. 희망이 가득해도 모자란 자식의 미래에 절망밖에 없다는 사실은, 엄마를 무너뜨리기에 충분했다. 어떤 일이든 거뜬히 이겨낼 수 있을 것만 같던 엄마였지만, 엄마에게는 눈덩이처럼 불어난 불행을 감당할 수 있는 면역력이 없었다. 이렇게 쉽게 엄마를 행복하게 만들 수 있었다면 수없이 많은 행복을 선물할 것을. 그땐 엄마가 아주 오래, 내가 행복을 선물할 수 있는 자리에 계실 거라고 착각했다.


철학으로 휴식하라
사계절 / 안광복 (지은이) / 2020.04.16
14,000원 ⟶ 12,600(10% off)

사계절소설,일반안광복 (지은이)
줄곧 ‘일상에서 철학하기’를 추구하며 철학 저술 활동을 펼쳐 온 안광복 저자가 오랜 연구와 고민 속에서 길어 올린 33일간의 철학 여행이자, 지친 이들을 위한 철학적 상담의 처방전이다. 인생의 여러 국면, 여러 상황에서 겪는 고민을 하루에 하나씩 성찰하며 자신을 다잡는 성장의 계기로 만들어 주는 ‘철학 세러피’를 제안한다. 예기치 못한 순간에 돌부리에 차이듯 삶을 고통스럽게 하는 우리의 고민들에 철학은 어떤 조언들을 들려줄까? 철학은 더 좋은 삶을 궁구하고 더 나은 인간, 더 완전한 인간을 만들어 주는 활동이다. 그러므로 철학 안에는 수많은 해법들이 존재한다. 물론 철학이 문제 자체를 해결해 주지는 못한다. 하지만 어떤 자세로 살아야 하는가에 대해서라면 충분하다. 현실의 조건이 아니라 자기 머릿속 생각의 조건 때문에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조언을 건넨다.여는 글 1장. 상처받은 영혼이 위로를 바랄 때 Day-1. 자주 철학으로 돌아가 휴식을 취하라/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Day-2. 내가 바란다고 우주가 가던 길을 바꾸지 않는다/ 바뤼흐 스피노자 Day-3. 못 생겨도 괜찮고, 못 배워도 괜찮다/ 소크라테스 Day-4. 인생의 모든 순간에 주인공일 필요는 없다/ 공자 Day-5. 다 이기려 하지 마라/ 마이클 월저 Day-6. 번아웃 탈출을 이끄는 의미 찾기/ 아우구스티누스 Day-7. 노예는 반복하지만 자유인은 성찰한다/ 아리스토텔레스 2장. 욕망과 집착으로 괴로울 때 Day-8. 사심 없는 사람이 강하다/ 디오게네스 Day-9. 비교의 지옥에서 탈출하려면/ 리처드 이스털린 Day-10. 죽음을 기억할 때 현실은 빛난다/ 스토아 철학 Day-11. 가진 것을 버릴 줄 아는 용기/ 에릭 호퍼 Day-12. 증오와 원한에 전염되지 않으려면/ 세네카 Day-13. 그대에게 ‘나다움’은 무엇인가?/ 한나 아렌트 3장. 매너리즘에 빠져 허덕일 때 Day-14. 주입된 욕망에서 탈출하라/ 발터 베냐민 Day-15. ‘혁신 피로감’을 넘어서려면/ 레프 톨스토이 Day-16. 창의성은 불편한 관계에서 온다/ 지그문트 바우만 Day-17. ‘노오력’보다 중요한 것/ 하워드 가드너 Day-18. 멈춰 서는 용기가 필요하다/ 지두 크리슈나무르티 Day-19. 그대의 적은 존경할 만한가?/ 프리드리히 니체 Day-20. 성장을 끌어내는 ‘관심의 눈’/ 제러미 벤담 4장. 세상에 맞설 용기가 필요할 때 Day-21. 혐오하지 말고 분노하라/ 마사 누스바움 Day-22. 유혹하지 말고 설득하라/ 귀스타브 르봉 Day-23. 보고 싶은 것 말고 보아야 할 것을 보라/ 아마르티아 센 Day-24. 왜 우리는 정의롭게 살아야 할까/ 보에티우스 Day-25. 삶의 의미는 나보다 큰 것에서 온다/ 데이비드 브룩스 Day-26. 그대가 사숙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바뤼흐 스피노자 5장. 미래를 여는 혜안이 필요할 때 Day-27. 이유 없이 오래가는 것은 없다/ 에드먼드 버크 Day-28. 운명에 맞서려 하지 마라/ 랠프 월도 에머슨 Day-29. 융통성 있는 원칙주의가 정답이다/ 중용 Day-30. 기회주의와 현실주의는 어떻게 다른가?/ 이마누엘 칸트 Day-31. 고독, 일생의 임무/ 앤서니 스토 Day-32. 이성이 지배하게 하라/ 애덤 알터 Day-33. ‘15분간의 명성’이 ‘나’는 아니다/ 엘자 고다르 맺는 글_ 심지 굳고 단단한 인생을 살고 싶다면“철학을 공부해서 일상생활의 중요한 문제들에 대한 당신의 사고가 개선되지 않는다면 그런 공부가 무슨 소용이겠는가?”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철학이 영혼의 질병을 몰아내지 않는다면 아무 쓸모가 없다.” -에피쿠로스 경쟁과 갈등, 불안으로 흔들리는 현대인들을 위한 33일간의 철학 여행 어떤 나이이든지 어떤 상황에 처해 있든지, 심각한 인생 고민은 누구에게나 있다. 좋아지지 않는 경제 상황, 마음과는 달리 풀리지 않는 인간관계, 사랑이나 돈 또는 인정에 대한 욕망 등. 이러한 고민은 인생의 굽이굽이에 차례로 나타나게 마련이다. 불확실한 미래, 사회에 대한 불만, 정체성이나 자존감, 죽음의 문제까지. 문제는 언제나 있다. 하지만 누구도 시원한 답을 주지는 못한다. 게다가 자아를 짓누르는 고민들은 휴가를 떠나도 진정한 휴식을 방해한다. 고대의 많은 철학 학파들은 철학을 그저 추상적인 이론을 연구하거나 문헌을 해석하는 활동이 아니라 “삶의 기술”로 여겼다. 그리고 철학자들 스스로 ‘인생을 위한 의사’가 되고자 했다. 이론으로서가 아니라 삶을 위한 처방으로서의 철학이야말로 철학의 진짜 모습이다. 오늘날의 철학도 이와 마찬가지의 지향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 이 책은 줄곧 ‘일상에서 철학하기’를 추구하며 철학 저술 활동을 펼쳐 온 안광복 저자가 오랜 연구와 고민 속에서 길어 올린 33일간의 철학 여행이자, 지친 이들을 위한 철학적 상담의 처방전이다. 내 인생은 쉴 틈도 없이 몰아친다 철학을 삶을 위한 휴식으로 바꾸는 시간 저자는 이 책에서 인생의 여러 국면, 여러 상황에서 겪는 고민을 하루에 하나씩 성찰하며 자신을 다잡는 성장의 계기로 만들어 주는 ‘철학 세러피’를 제안한다. 예기치 못한 순간에 돌부리에 차이듯 삶을 고통스럽게 하는 우리의 고민들에 철학은 어떤 조언들을 들려줄까? 철학은 더 좋은 삶을 궁구하고 더 나은 인간, 더 완전한 인간을 만들어 주는 활동이다. 그러므로 철학 안에는 수많은 해법들이 존재한다. 물론 철학이 문제 자체를 해결해 주지는 못한다. 하지만 어떤 자세로 살아야 하는가에 대해서라면 충분하다. 현실의 조건이 아니라 자기 머릿속 생각의 조건 때문에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조언을 건넨다. 왜 폭풍이 불어와 고통을 주는지 물어야 소용없다. 바다를 건너려면 반드시 거쳐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면 마음의 고통은 누그러진다. 감정을 느껴지는 대로 느껴서는 안 된다는 스피노자의 가르침이다. 왜 이익이 아니라 이상을 따라야 하는지는 한나 아렌트가 말해 준다. 생계가 아니라 의미를 찾는 것은 나를 나답게 만들어 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자신이 마땅히 들어야 할 말을 자신에게 들려주는 것, 그것이 철학적 휴식이다. 그리고 이것이 진정한 휴식이다. 휴식이 회복을 위한 것이라면 철학적 휴식이야말로 내면의 진짜 나를 다잡아 일으킬 힘과 용기를 주기 때문이다. ‘숨 가쁜 일과 가운데서도 짬짬이 숨을 돌리고 자신의 감정을 되짚어 보며 필요한 충고를 스스로에게 들려주는’ 시간은 분명 달콤한 휴식은 아니다. 그러나 인생의 단단한 중심을 잡고 싶은 이들에게는 꼭 필요한 회복제일 것이다. 거울 보고 좌절할 때, 회사를 때려 치고 싶을 때 “괜찮다”, “버티자”는 자기 위안으로도 답이 없을 때 철학의 눈으로 자신을 돌아보는 성찰의 책 영혼에 깊은 상처를 입었을 때, 욕망과 집착으로 괴로울 때, 매너리즘의 늪에 빠졌을 때, 용기와 혜안이 필요할 때 등 누구나 겪을 수밖에 없는 삶의 문제들이 있다. 철학은 이것들을 끄집어내고 그 문제를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지 안내해 준다. 문제에 대응할 지혜를 찾는 성찰의 과정은 내 삶의 중심을 잡아 줄 성장의 포인트가 된다. 하지만 사실 자신의 문제가 무엇인지 잘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철학으로 휴식하라』를 읽다 보면 나의 문제를 고스란히 드러내 새삼 깨닫게 해 주는 주제들이 눈에 띌 것이다. 나의 상황, 우리 세대의 문제, 개인적인 대응이나 사회적인 해법까지도 그에 포함된다. 이 책에서 철학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다 보면 혐오, 좌절, 나약함, 불안 같은 내 안의 부정적인 것들이 용기, 창의성, 자존감처럼 나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 줄 덕목으로 되돌아온다. 저자는 아우렐리우스, 스피노자, 공자, 베냐민, 아렌트 등 33가지의 철학적 지혜를 현대적인 상황 속에 충분히 소화된 성찰로 이끌어낸다. 멀리 있던 고상한 철학을 녹록하지 않은 우리의 삶으로 바짝 끌고 들어와 나와 우리의 태도에 어렵지 않은 처방을 건넨다. 이 책은 우리가 자기 자신을 철학적으로 잘 이해하며, 스스로를 향상시키고, 보다 깊이 있고 풍요로우며, 더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스피노자의 『에티카』는 무척 어렵다. ‘기하학적 질서에 따라’ 바람직한 삶의 자세를 하나씩 ‘증명’하기 때문이다. 공리, 정리 등으로 수학 공식 다루듯 내용이 이어지기에 따라가기가 벅차다. 그러나 『에티카』를 곱씹다 보면 마음이 평온해진다. 영혼은 길들이기 나름이다. 꾸준한 운동으로 근육을 키운 사람은 어지간한 오르막이 겁나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한결같은 독서와 사색을 통해 합리적으로 판단하는 습관을 키운 사람은 격한 감정에 휩싸이지 않는다.스피노자는 ‘감정의 철학자’라 불린다. 그는 삶을 나락으로 이끄는 마음의 고통이 왜 생기는지, 여기에서 벗어나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매달렸다. 『에티카』에는 힘든 심정을 다스리는 법에 대한 스피노자의 가르침이 오롯이 담겨 있다._Day 2 내가 바란다고 우주가 가던 길을 바꾸지 않는다 자유인은 일에 매몰되는 경우가 없다. 그들은 치열한 현실에서 벗어나 여유 속에서 지금 하는 일의 의미를 되묻곤 한다. ‘내가 하는 작업이 내 인생에 무슨 의미가 있을까?’, ‘세상에 꼭 필요한 일일까?’등등. 노예는 반복할 뿐이지만 자유인은 성찰한다. 노예는 주어진 일은 잘할 수 있다. 그러나 한 번도 겪어 보지 못한 새로운 상황 앞에서는 당황하기 십상이다. 그러나 여유 속에서 넓게 보고 깊게 생각하는 자유인은 돌파구가 될 만한 생각을 내놓곤 한다. 현대 심리학 용어로 말하자면, ‘적응적 전문성’(adaptive expertise)을 펼친다는 뜻이다._Day 7 노예는 반복하지만 자유인은 성찰한다 삶도 마찬가지다. 세상은 결코 공평하지 않다. 부자 부모를 둔 덕에 떵떵거리는 이들도 있고, 지지리 궁상인 집안에서 태어나 무거운 생계를 짊어진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누가 더 좋은 삶을 가꾸었는지는 무엇을 가졌고 누렸는지로 판가름 나지 않는다. 인생에서 재산과 명예는 ‘무대 소품’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스토아 철학자 같던 호퍼는 이 점을 너무나 잘 알았다.자기 관리를 잘하는 사람들의 몸매는 노예나 검투사와 다르지 않다. 근육 잡히고 군살 없다는 점에서 그렇다. 마찬가지로 영혼에도 다이어트가 필요하다. “이런저런 것만 있으면 행복하리라는 믿음은 불행한 까닭이 자신에게 있음을 잊게 만든다. 커다랗게 자라는 욕망은 자신이 가치 없는 사람이라는 느낌을 억누른다.” 호퍼의 말이다. 용기 있는 사람은 가진 것을 버릴 줄 안다. 인생은 치열하게 타오를 때 아름답고 살 만한 법이다. 내가 행복하려면, 그리고 생생하게 피어나는 삶을 살려면 어떤 욕망부터 버려야 할까?_Day 11 가진 것을 버릴 줄 아는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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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스쿨 / 이시바시 나오코 (지은이), 정미은 (옮긴이) / 2019.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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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스쿨유아놀이책이시바시 나오코 (지은이), 정미은 (옮긴이)
세계 명작 동화 속에 나오는 캐릭터들을 종이접기로 만들어 보도록 구성했다. 완성된 작품은 손가락 인형으로 가지고 놀 수 있다. “옛날 옛적 어느 마을에…” 하고 아이들에게 옛날 이야기를 들려줄 때 손가락 인형극으로 보여줄 수 있고, 엄마랑 아이, 혹은 친구들끼리 손가락 인형 놀이를 하는 것도 재밌다. 또 크리스마스나 핼러윈 같은 기념일에 접어서 소품으로 활용해도 좋다.1장 동화 빨간 모자 4-5쪽 아기 돼지 삼 형제 6-7쪽 늑대와 일곱 마리 아기 양 8-9쪽 헨젤과 그레텔 10-11쪽 커다란 순무 12-13쪽 백설 공주 14-15쪽 곰 세 마리 16쪽 인어 공주 17쪽 피터 팬 18-19쪽 야채 친구들 20-21쪽 야채 친구들을 소개합니다 22-23쪽 2장 기념일 크리스마스 24쪽 3장 계절 종이접기 봄의 벽 장식 25쪽 여름의 벽 장식 26쪽 가을의 벽 장식 ① 27쪽 가을의 벽 장식 ② 28쪽 겨울의 벽 장식 29쪽 4장 설명서 작은 크기 색종이를 만드는 방법 30-31쪽 접는 법 32-72쪽 그리기 본 73-79쪽백설 공주, 인어 공주, 빨간 모자, 헨젤과 그레텔, 피터 팬… 세계 명작 동화 속에 나오는 캐릭터들을 종이접기로 만들어 봐요. 완성된 작품은 손가락 인형으로 가지고 놀 수 있답니다. “옛날 옛적 어느 마을에…” 하고 아이들에게 옛날 이야기를 들려줄 때 손가락 인형극으로 보여줄 수 있고, 엄마랑 아이, 혹은 친구들끼리 손가락 인형 놀이를 하는 것도 재밌어요. 또 크리스마스나 핼러윈 같은 기념일에 접어서 소품으로 활용해도 좋답니다. 오랜 시간 세계적으로 사랑받아 온 세계 명작 동화 속 캐릭터들을 종이접기로 만들어요 백설 공주, 인어 공주, 빨간 모자, 헨젤과 그레텔, 피터 팬…. 세계 명작 동화 속 캐릭터들을 종이접기로 만들어 봐요! 까만 머리칼에 파란색 드레스를 입은 백설 공주, 바닷속을 헤엄치는 인어 공주, 멋진 왕자님과 어딘가 수상해 보이는 마녀 등 색종이랑 『동화 인형 종이접기』만 있으면 뚝딱뚝딱 접어서 완성할 수 있어요. 여가 시간에 별다른 활동 없이 집에서 스마트폰만 본다면 아이와 함께 종이접기에 도전해 보세요. 집중력 향상과 소근육 발달에 종이접기만큼 좋은 놀이가 없답니다. 다 접고 나면 성취감도 느낄 수 있어요. 종이접기로 세계 명작에 흥미가 생겼다면 세계 명작 읽기로 연결될 수 있지요. 완성한 캐릭터들은 손가락 인형으로 가지고 놀아요 다 접은 캐릭터들은 눈으로만 보고 끝나는 게 아니에요. 손가락을 끼워서 직접 가지고 놀 수 있게 되어 있어요.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옛날 옛적 어느 마을에….” 하고 동화 이야기를 들려주거나 동화책을 읽어 주면서 손가락 인형극으로 보여 줄 수 있어요. 이렇게 하면 줄거리가 기억이 잘 나고 더 재미있게 명작 동화를 즐길 수 있지요. 또는 아이들 스스로 이야기를 꾸미고 말하면서 손가락 인형 놀이를 하는 것도 재밌어요. 한창 역할 놀이에 빠진 5~7세 무렵의 유아, 기본 종이접기에 익숙해져 좀 더 정교한 종이접기에 도전하고 싶은 초등학생, 동화책 읽어 주기나 독서 지도가 필요한 선생님 등 다양한 사람들이 활용할 수 있답니다. 아이 방이나 교실을 꾸밀 때 소품으로 활용해요 책 속의 예시를 활용해서 크리스마스나 핼러윈 같은 기념일,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시즌에 맞는 벽 장식을 만들어 봐요. 동화 속 캐릭터들 외에 전나무, 바다, 해, 과자 집, 해적선, 각종 쿠키 등 다양한 소품과 배경을 접을 수 있어 완성도 높은 벽 장식을 만들 수 있답니다. 아이 방이나 교실 벽면에 포인트를 주기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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