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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막례시피
미디어창비 / 박막례, 김유라 (지은이) / 2020.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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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창비
건강,요리
박막례, 김유라 (지은이)
대한민국 인생 2막의 아이콘. 130만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 유튜버가 되기 이전, 43년간 식당을 운영하며 손수 요리해온 박막례 할머니의 인생 레시피가 담겼다. 언제 누가 들이닥쳐도 뚝딱 한상을 차려내던 할머니의 43년 요리 솜씨를 유튜브에 공개하자 2,800만 조회수를 더하며 전국의 편들은 열광했다. ‘박막례시피’는 구글 CEO, 유튜브 CEO를 만난 콘텐츠와 더불어 유튜브 채널 「Korea Grandma」 간판 영상으로 자리 잡았다. 이 책에는 유튜브 채널 「Korea Grandma」의 조회수 상위 랭킹을 차지하며 화제가 된 국수 시리즈, 국물 떡볶이 등 분식은 물론 반찬, 국물 요리, 비장의 요리, 김치까지 총 62가지 레시피를 담았다. 또 손녀 유라가 기억하는 할머니 요리의 추억과 더불어 박막례 할머니 말투 그대로 살린 요리 꿀팁, 총 20여 컷의 특별 화보도 포함되었다. 박막례 할머니는 자신의 음식을 먹고 자란 손녀 유라에게,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자신을 먹이고 돌보는 데 소홀하지 않기를 당부하고 싶다. 늘 밥은 먹었는지 먼저 챙기는 할머니의 마음이 그대로 『박막례시피』 한 권에 오롯이 담겼다. 이 책을 펼쳐 읽기 시작하면 아무리 먹어도 채워지지 않는 허기짐 대신, 정신없는 하루 속에서 때우기만 하는 한 끼 대신, 푸근한 밥상 앞에 앉아 모락모락 김이 솟는 밥 한 그릇을 받던 그 시간이 떠오르면서 뭐라도 직접 요리해보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들 것이다.프롤로그 1장 입맛 없을 때 3인분만 분식 01 잔치국수 02 간장국수 03 비빔국수 04 오징어비빔국수 05 어묵우동 06 국물떡볶이 07 김치수제비 08 김치볶음밥 09 햄야채볶음밥 10 상추비빔밥 2장 새끼들도 잘 먹지만 내가 제일 좋아하는 반찬 01 장아찌 소스 02 오이지무침 03 시금치무침 04 왕계란말이 05 콩나물무침 06 미나리무침 07 단무지무침 08 두부브로콜리무침 09 도토리묵무침 10 도라지무침 11 감자채볶음 12 감자조림 13 가지볶음 14 고사리볶음 15 소시지야채볶음 16 꽈리고추멸치볶음 17 소고기장조림 18 돼지고기애호박볶음 19 애호박전 20 표고버섯전 21 김치전 22 감자전 3장 지친 하루에 따뜻한 기운을 국물 요리 01 김치콩나물국 02 소고기미역국 03 아욱된장국 04 돼지고기김치찌개 05 순두부찌개 06 된장찌개 07생태찌개 08 부대찌개 09 떡국 10 황탯국 4장 맛있으니까 그냥 다 먹어라 막례쓰 비장의 요리 01 잡채 02 두부김치 03 돼지고기보쌈 04 제육볶음 05 닭볶음탕 06 삼겹살김치찜 07 소불고기 08 꼬막무침 09 갈치조림 10 고등어조림 5장 맛의 비결은 내 손맛, 사람 죽이는 김치 01 겉절이 02 오이소박이 03 깍두기 04 동치미 05 나박김치 06 열무김치 07 알타리김치 08 갓김치 09 파김치 10 배추김치 에필로그 찾아보기유튜브 채널 「Korea Grandma」 요리 레시피만 조회수 2,800만 뷰! 화제의 비빔국수, 오징어비빔국수, 국물떡볶이 등 전격 수록 식당 경력 43년 내공 박막례 할머니의 인생 레시피 “배부르다고 착각하지 마.” 할머니의 음식이라면 우리는 얼마든지 더 먹을 수 있다 대한민국 인생 2막의 아이콘. 130만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 유튜버가 되기 이전, 43년간 식당을 운영하며 손수 요리해온 박막례 할머니의 인생 레시피가 담긴 『박막례시피』가 미디어창비에서 출간되었다. 언제 누가 들이닥쳐도 뚝딱 한상을 차려내던 할머니의 43년 요리 솜씨를 유튜브에 공개하자 2,800만 조회수를 더하며 전국의 편(*박막례 할머니는 ‘팬(fan)’을 발음하기 쉽게 ‘편’이라 부른다)들은 열광했다. ‘박막례시피’는 구글 CEO, 유튜브 CEO를 만난 콘텐츠와 더불어 유튜브 채널 「Korea Grandma」 간판 영상으로 자리 잡았다. 이 책에는 유튜브 채널 「Korea Grandma」의 조회수 상위 랭킹을 차지하며 화제가 된 국수 시리즈, 국물 떡볶이 등 분식은 물론 반찬, 국물 요리, 비장의 요리, 김치까지 총 62가지 레시피를 담았다. 또 손녀 유라가 기억하는 할머니 요리의 추억과 더불어 박막례 할머니 말투 그대로 살린 요리 꿀팁, 총 20여 컷의 특별 화보도 포함되었다. 박막례 할머니는 자신의 음식을 먹고 자란 손녀 유라에게,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자신을 먹이고 돌보는 데 소홀하지 않기를 당부하고 싶다. 늘 밥은 먹었는지 먼저 챙기는 할머니의 마음이 그대로 『박막례시피』 한 권에 오롯이 담겼다. 이 책을 펼쳐 읽기 시작하면 아무리 먹어도 채워지지 않는 허기짐 대신, 정신없는 하루 속에서 때우기만 하는 한 끼 대신, 푸근한 밥상 앞에 앉아 모락모락 김이 솟는 밥 한 그릇을 받던 그 시간이 떠오르면서 뭐라도 직접 요리해보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들 것이다. ‘내 몸에 들어갈 것은 절대 아끼지 말라’는 할머니의 마음이 가득 담긴 레시피북 읽는 것만으로도 확실히 기운이 솟아날 거예요! 2018년 2월, 도로가 나는 바람에 용인 식당을 폐업하게 된 날. ‘반찬 걱정 이제 끝이다!’ 라고 손녀가 붙인 현수막 속 웃고 있는 사진과 달리, 식당 은퇴식을 시작하기도 전에 박막례 할머니는 눈물부터 쏟았다. “기분이 너무 서운해. 할머니가 여서 돈 벌라고 얼마나 기를 쓰고…….” 박막례 할머니는 매일 새벽 4시에 식당으로 출근해 1년에 딱 이틀, 설과 추석 당일만 쉬면서 내내 주방에서 요리를 하고 손님들을 대접했다. 그전에는 남편 없이 자식들을 먹여 살렸고, 더 거슬러 올라가서는 언니들과 나이 차가 많이 나는 막내딸로 열다섯 살부터 시집 간 언니들 대신 부엌에서 엄마와 함께 밥상을 차렸다. 늘 배운 것이 없다고 부끄러워하지만 요리에 있어서는 남다른 전문가이자 타고난 손맛의 소유자다. 43년간 밤낮 쓸고 닦던 할머니의 식당은 그렇게 사라졌지만, 71세 유튜버로 이직하기 전까지 삼형제를 홀로 키우며 밥을 짓고 요리를 하던 손맛은 여전하다. 그 손맛이 그대로 담긴 할머니의 요리에서는 오래 간직하고 싶은 소중한 맛이 난다. ‘내 몸에 들어갈 것은 절대 아끼지 말라’는 할머니의 마음이 담뿍 담긴 보약 같은 요리책 『박막례시피』를 읽으며 일상에 지친 헛헛한 마음을 달래보면 좋겠다. “느그들 해 먹을 때는 복잡한 거 싫어하잖아. 알지? 요리는 닉김이야.” 박막례 할머니 칠십 평생 쌓아온 요리 신공이 쏟아진다 박막례 할머니만의 요리 특징이 있다. 첫째, 텁텁한 맛을 내는 고추장 대신 깔끔한 맛을 내는 고춧가루를 즐겨 쓴다. 조회 수 800만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할머니의 비빔국수 레시피가 다른 레시피와 차별화되는 점이다. 『박막례시피』에 수록된 요리 중 고추장은 국물떡볶이에만 딱 한 번 들어갔다. 둘째, 할머니는 항상 요리를 할 때 ‘닉김(느낌)’을 강조한다. “언제 시간 재고 있어? 염병하지 말어. 먹어보면 최고 방법이야.” 재료는 냉장고에 있는 대로,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해 먹을 것, 간이 안 맞거나 입맛에 안 맞으면 그때그때 양념을 추가하면 된다. 요리에 필요한 고기 부위는 정육점에 가서 물어보면 된다. “장조림 할 건데 고기 주세요”라고. 특별히 먹을 것도 없고 몰라서 못 먹었던 시절을 지나 먹을 것이 넘치는 요즘인데 오히려 식사를 더 못 챙겨 먹는 이들에게 박막례 할머니는 전한다. 시간이 없으면 상추를 삭삭 잘라 집에 있는 양념을 더해 밥 한 공기 뚝딱 맛있게 비벼 먹으면 좋겠다고. 김치랑 콩나물만 있으면 바깥의 기름진 음식 먹던 속에 시원하게 김치콩나물국을 대접해주라고. 무엇보다 이 책을 본 사람들에게 “할머니 레시피 정말 맛있다”는 소리 한번 듣고 싶다고. 나는 음식 해 먹을 때 맛있으면 내 손이 참 감사하다.울 엄마가 손맛은 잘 만들어놨다 그래.내가 쭈물쭈물하면 손님들이 다 맛있다고 하더라고?내 자랑이 아니고 손님들한테 들은 말이야.내가 이 손 때문에 살을 못 뺀다.간이 미쳐버리겄어.아이고, 이놈의 손맛.
은수저 Silver Spoon 15
학산문화사(만화) / 아라카와 히로무 (지은이) / 2020.09.18
5,500
학산문화사(만화)
소설,일반
아라카와 히로무 (지은이)
내가 들어보지 못해서, 아이에게 해주지 못한 말들
길벗 / 다나카 시게키 (지은이), 장민주 (옮긴이) / 2020.09.01
13,800원 ⟶
12,4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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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
육아법
다나카 시게키 (지은이), 장민주 (옮긴이)
‘나는 아이를 우리 부모님처럼 키우고 싶지 않은데, 사랑만 듬뿍 주고 싶은데, 왜 아이에게 자꾸 짜증을 내고 퉁명스럽게 대할까요?’ 아이에게 잘해주고 싶은 마음만 있지, 아이를 대하는 사고방식과 행동은 예전에 부모님이 나에게 했던 그대로 하는 부모들이 많다. 아마존 자녀교육 베스트셀러 《내가 들어보지 못해서, 아이에게 해주지 못한 말들》의 저자는 심리학을 전공한 정신과 의사로, 산부인과 의사인 아내와 네 아이를 손수 키운 맞벌이 아빠이기도 하다. 그가 20여 년간 마음이 아픈 아동과 그들의 부모들을 상담하며 느낀 것은 “부모로부터 좋은 말을 들어본 적 없어서 무심코 자녀에게 상처를 대물림하는 부모가 많다”는 것이다. 이 책은 저자가 20여 년간 마음 아픈 아동과 그들의 부모들을 상담하며 깨달은 부모 말 사용법, 상처의 대물림을 끊고 아이의 잠재력을 키워주면서도 아이를 따뜻하게 감싸주는 말들을 담았다.시작하며 | 아이를 사랑으로 대하지만 무심코 상처 주고 마는 부모님들에게 Part 1. 아이의 자기긍정감을 키워주는 말 병원 진료나 주사를 무서워할 때 무심코 하는 말 “울지 말고 씩씩하게 참자.” >> 자기긍정감을 키워주는 말 “아팠지? 씩씩하게 잘 참았어.” 양치질하기 싫어할 때 무심코 하는 말 “이를 안 닦으면 충치가 생겨.” >> 자기긍정감을 키워주는 말 “이 닦는 걸 너무 싫어하니 난감하네!” 아이가 재촉할 때 무심코 하는 말 “기다리라고 했지!” >> 자기긍정감을 키워주는 말 “ 정말 기대된다~ ” 음식을 흘리며 먹을 때 무심코 하는 말 “그렇게 하면 흘린다고 했지! 왜 이렇게 조심성이 없니?” >> 자기긍정감을 키워주는 말 “괜찮아, 그럴 수 있어. 닦아줄게.” 자기 맘대로 하겠다고 떼쓸 때 무심코 하는 생각 ‘이런 떼를 받아줘도 괜찮을까?’ >> 자기긍정감을 키워주는 생각 ‘자기 맘대로 안 된다고 우는 것도 지금뿐이야.’ [아이에 대해 좀 더 생각하기 | 비장한 육아 해법서보다 마음 편해지는 육아서] Part 2. 아이의 자기표현력을 키워주는 말 채소를 먹기 싫어할 때 무심코 하는 말 “채소도 먹자. 건강에 좋아.” >> 자기표현력을 키워주는 말 “흐음, 채소 먹는 게 힘들구나.” [아이에 대해 좀 더 생각하기 | 어릴 때부터 영어를 가르쳐야 할까?] 동생이 태어나면서 고집이 세졌을 때 무심코 하는 말 “아기 우니까 잠깐 기다려!” >> 자기표현력을 키워주는 말 “네가 태어나서 엄마 아빠는 무척 행복했단다.” 음식을 흘리거나 쏟지 않고 다 먹었을 때 무심코 하는 말 “잘했어. 멋지다!” >> 자기표현력을 키워주는 말 “맛있었어?” 손가락을 빨거나 손톱을 물어뜯을 때 무심코 하는 말 “이제 초등학생이니까 그런 행동을 해선 안 돼!” >> 자기표현력을 키워주는 말 “초등학교, 재밌으면 좋겠다.” Part 3. 아이의 안정감을 키워주는 말 TV에만 폭 빠져 지낼 때 무심코 하는 말 “ TV는 그렇게 보면서 공부는 왜 안 하니?” >> 안정감을 키워주는 말 “집중력이 대단하네! 음료수는 옆에 둘게.” “이제부터 학교 안 가!”라며 등교를 거부할 때 무심코 하는 말 “그런 말 하는 거 아니야!” >> 안정감을 키워주는 말 “그 정도로 싫구나.” [아이에 대해 좀 더 생각하기 | ‘우리 아이가 발달장애일지 모른다’고 생각될 때] 아이가 함께 운동하자고 할 때 무심코 하는 말 “할 거면 제대로 하자.” >> 안정감을 키워주는 말 “이거 엄청 재밌다.” 자신감 넘치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무심코 하는 말 “그런 대단한 일을 해내다니 멋지다!” >> 안정감을 키워주는 말 “지금 이대로 멋져.” 틀린 주장을 할 때 무심코 하는 말 “아니, 그건 틀렸어. 왜냐하면~” >> 안정감을 키워주는 말 “자신의 생각을 말할 수 있다는 건 좋은 일이야.” [아이에 대해 좀 더 생각하기 | 고분고분한 아이에게도 문제는 생긴다] 장난감 조작이 서투르고 망가뜨릴 것 같을 때 무심코 하는 말 “네가 손대면 망가져.” 안정감을 키워주는 말 “망가졌네. 어쩌지?” Part 4. 아이에게 성장의 기회를 주는 말 숙제를 제때 하지 않고 미루기만 할 때 무심코 하는 말 “숙제 다 했니?” >> 성장의 기회를 주는 말 “언제 숙제하는 게 좋을까?” 밤늦게까지 TV를 보고 있을 때 무심코 하는 말 “언제까지 TV만 볼 거니?” >> 성장의 기회를 주는 말 “먼저 잘게~. 잘 자!” [아이에 대해 좀 더 생각하기 | 아이가 제안한 놀이를 함께 한다는 건] 다른 집 아이를 돕고도 마음이 불편할 때 무심코 하는 생각 ‘이 아이의 부모는 교육을 어떻게 시킨 걸까?’ >> 성장의 기회를 주는 생각 ‘곤경에 처한 아이를 도울 수 있는 건 행복한 일이야.’ 아이의 행동에 크게 화가 났을 때 무심코 하는 말 “네 멋대로 할 거면 집에서 나가!” >> 성장의 기회를 주는 말 “넌 나의 보물이야!” 부모가 시켜야 간신히 한다고 생각될 때 무심코 하는 말 “너는 꼭 시켜야 하니?” >> 성장의 기회를 주는 말 “네가 스스로 하기 전에 시켜서 미안해.” 놀이공원에서 큰 소리로 떠들 때 무심코 하는 말 “그렇게 떠들면 다신 안 데려올 거야!” >> 성장의 기회를 주는 말 “오늘은 절대 잔소리 안 할게!” [아이에 대해 좀 더 생각하기 | 감사한 마음은 반드시 말로 표현하기] 학교에서 전화가 걸려왔을 때 무심코 하는 말 “학교에서 얌전하게 좀 굴어라!” >> 성장의 기회를 주는 말 “선생님이 널 무척 좋아하시나 봐.” 반항적인 말만 할 때 무심코 하는 말 “그게 부모한테 할 소리야!” >> 성장의 기회를 주는 말 “ 너 좀 세게 말하는데?” [아이에 대해 좀 더 생각하기 | 화내는 것보다 꾸중하는 게 더 낫습니다] Part 5. 아이에게 믿음을 쌓는 말 옷을 벗어 아무 데나 둘 때 무심코 하는 말 “빨래는 세탁기에 넣으라고 했지! ” >> 믿음을 쌓는 생각 ‘정리는 좋은 운동이군!’ 아이가 실패했을 때 무심코 하는 말 “엄마가 시키는 대로 했으면 이렇게 안 됐잖아!” >> 믿음을 쌓는 말 “힘들었지?” 아이의 삶을 응원하고 싶다면 무심코 하는 말 “네가 좋아하는 걸 하며 자유롭게 살아가면 좋겠어.” >> 믿음을 쌓는 말 “지금 이대로 좋아. 지금의 네가 참 좋다. ” [아이에 대해 좀 더 생각하기 | 아이가 자해를 한다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 진로 문제로 고민할 때 무심코 하는 말 “저 학교에만 들어가면 다 해결돼!” >> 믿음을 쌓는 말 “수고가 많구나. 고민되나 보네.” 계속 스마트폰만 볼 때 무심코 하는 말 “스마트폰 잠시 압수야!” >> 믿음을 쌓는 말 “중요한 일이니까, 네 의견을 말해줘.” [아이에 대해 좀 더 생각하기 | 나의 육아를 지탱해주는 사람] 마치며 | 어느 순간부터는 따뜻한 부모에서 지켜보는 부모로 변화해야 합니다 “부모로부터 좋은 말을 들어본 적 없어서 무심코 자녀에게 상처를 대물림하는 부모가 많습니다” 심리학을 전공한 정신과 의사이자 네 아이 아빠가 쓴 부모 말 사용법 28 ‘나는 아이를 우리 부모님처럼 키우고 싶지 않은데, 사랑만 듬뿍 주고 싶은데, 왜 아이에게 자꾸 짜증을 내고 퉁명스럽게 대할까요?’ 아이에게 잘해주고 싶은 마음만 있지, 아이를 대하는 사고방식과 행동은 예전에 부모님이 나에게 했던 그대로 하는 부모들이 많습니다. 아마존 자녀교육 베스트셀러 《내가 들어보지 못해서, 아이에게 해주지 못한 말들》의 저자는 심리학을 전공한 정신과 의사로, 산부인과 의사인 아내와 네 아이를 손수 키운 맞벌이 아빠이기도 합니다. 그가 20여 년간 마음이 아픈 아동과 그들의 부모들을 상담하며 느낀 것은 “부모로부터 좋은 말을 들어본 적 없어서 무심코 자녀에게 상처를 대물림하는 부모가 많다”는 것입니다. 《내가 들어보지 못해서, 아이에게 해주지 못한 말들》은 저자가 20여 년간 마음 아픈 아동과 그들의 부모들을 상담하며 깨달은 부모 말 사용법, 상처의 대물림을 끊고 아이의 잠재력을 키워주면서도 아이를 따뜻하게 감싸주는 말들을 담았습니다. 나쁜 부모는 대놓고 상처를 주지만 현명한 부모는 무심코 상처를 준다 그렇다면 아이에게 소리치지 않고, 화내지 않으면 좋은 부모일까요? “저 정도면 그래도 우리 부모에 비해 훨씬 잘 대해주는 것 같은데, 우리 아이는 왜 제 말을 안 들을까요?” 《내가 들어보지 못해서, 아이에게 해주지 못한 말들》의 저자는 말합니다. “지금 부모 세대의 부모들은 먹고살기 바빠, 아이의 사회적 능력치를 키우는 데 집중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아이를 엄격하게 통제하며 키우는 경우가 많았지요. 시대가 많이 달라져 요즘 부모들은 아이가 자유롭게 자라길 원합니다. 하지만 부모로부터 아이 본연의 모습을 사랑하고 다독이는 법보다 통제하는 법을 배웠기에, 표현만 친절할 뿐 여전히 아이를 억누르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아이에게 상처를 대물림하고 있는 거죠.” 저자는 아이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소중하게 생각하지만, 아이의 본연의 모습을 어디까지 인정해야 할지 모르고, 어느 지점부터 엄격하게 훈육해야 할지 경계를 몰라 불필요하게 통제하는 부모도 많다고 지적합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다정하고 좋은 부모지만 부모로부터 아이를 그 자체로 사랑하고 다독이는 법보다 엄격히 통제하는 법을 배웠기에, 친절하게 아이를 억누르는 경우도 많다는 것입니다. 이 경우 ‘좋은 부모’가 되고 싶은 본인의 목표와는 달리 은근히 아이에게 상처를 대물림하게 됩니다. 제대로 사랑을 받아보지 못한 우리 세대 부모는 아이를 본연의 모습을 억누르지 않고 행복하게 키우기 위해서 ‘사랑을 표현하는 기술’을 배울 필요가 있습니다. 이는 부모를 ‘아이를 잘 키워야 한다’는 압박에서 벗어나게 해주기도 합니다. 내 아이를 따뜻하게 감싸주고 올바르게 성장시키는 말들 《내가 들어보지 못해서, 아이에게 해주지 못한 말들》에는 아이를 본연의 모습대로 키우는 5단계의 대화 습관이 담겼습니다. 1단계는 ‘아이의 자기 긍정감을 키워주는 말’로, 아이가 자아상을 올바르게 세우고 자존감의 초석을 다지게 해줍니다. ‘2단계는 자기표현력을 키워주는 말’로, 아이가 스스로가 원하는 것을 확실히 알고 남들에게 주눅 들지 않고 당당히 의견을 밝힐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말을 담았습니다. ‘3단계 아이의 안정감을 키워주는 말’은 아이에게 실패를 겪어도 괜찮다는 것, 늘 부모라는 편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말들입니다. ‘4단계 아이에게 성장의 기회를 주는 말’은 아이가 스스로 세상에 발을 내딛고, 자신의 행동을 결정하며, 그에 따른 결과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한 걸음 떨어져 지켜봐주는 말입니다. ‘5단계 아이의 믿음을 쌓는 말’은 가족과 분리되어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 아이에게, 부모는 늘 네 곁에 있다는 믿음을 주는 말입니다. 이 책은 아이를 따뜻하게 감싸줄 뿐 아니라, 아이를 세상의 일원으로 건강하게 성장시키기 위해 필요한 부모의 말들이 담겨 있습니다. 지난 20년간 5,000회 이상 가족 상담을 하고, 15년 넘게 매주 아이들을 위한 놀이 모임을 운영하며 느낀 것이 있습니다. 아이의 미래상을 규정하고 부모가 해야 할 역할을 부여한 다음 그것을 이루기 위해 살아가는 부모들이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더 잘하려고 노력하는 부모일수록 육아를 힘들어하고 끊임없이 걱정하고 불안해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부모는 육아에서 즐거움을 찾지 못하고, 아이는 부모의 눈치를 보느라 힘들어합니다. - <아이를 사랑으로 대하지만 무심코 상처 주고 마는 부모님들에게> 중 요즘 부모님들이 자녀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말이 아닙니다. 아이를 사랑해서 은근히 통제하는가, 아이가 아이 본연의 모습대로 자랄 수 있도록 기다려주는가의 차이입니다. 아이를 바르게 키우려고 애쓰는가, 아니면 아이가 스스로 성장할 힌트를 주는가의 차이입니다. 보통 전자의 경우가 많습니다. 친절하고 은근하게 아이가 성장할 기회를 빼앗고 계신 건 아닌지 돌아봐야 합니다. 아이와 사이가 좋다고 여기지만 아이가 은근히 보내는 SOS 신호를 읽지 못하고 위험 상황에 방치하고 있는 분들도 있습니다. - <아이를 사랑으로 대하지만 무심코 상처 주고 마는 부모님들에게> 중
2020 제11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문학동네 / 강화길, 최은영, 김봉곤, 이현석, 김초엽, 장류진, 장희원 (지은이) / 202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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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강화길, 최은영, 김봉곤, 이현석, 김초엽, 장류진, 장희원 (지은이)
등단 10년 이하의 젊은 작가들이 한 해 동안 발표한 중단편소설 중 가장 눈부신 성취를 보여준 일곱 편의 작품에 수여하는 젊은작가상. 지난 10년간 독자들과 상호작용하며 굳건한 신뢰를 쌓아온 이 상이 2020년대로 진입한 첫해 새로이 호명한 수상자는 강화길 최은영 김봉곤 이현석 김초엽 장류진 장희원이다. 다시 한번 젊은작가상을 거머쥔 작가들의 탄탄한 행보와 낯선 기대를 품게 하는 신예 작가들의 신선한 기운이 한 권의 책 속에서 조화를 이루게 되었다. 이들이 각자의 문학세계를 부단히 갱신한 끝에 탄생시킨 일곱 편의 수상작에는 현재를 박차고 새로운 내일로 뻗어나가려는 전복의 에너지가 응축되어 있다. 한 시절의 전환점에 서서 이전까지와는 다른 세계를 겨누며 쓰인 각각의 단편들에서 한국문학이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과 함께 다가올 미래를 고대하는 작가들의 고요한 열망 또한 엿볼 수 있을 것이다. 강화길의 '음복(飮福)'은 가부장제하에서 모든 갈등을 간파해야만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아내의 삶을 아무것도 모를 수 있는 권력을 지닌 남편과 날렵하게 대비하며 전 세대 여성을 옭아매고 있는 거대한 구조를 들춰낸다. 새댁으로서 처음 참석한 시가 제사에서 낯설고 비호의적인 상황에 놓여 난처해하는 와중에도 한 가족의 갈등의 내력을 꿰뚫어보는 화자의 기민한 감각은 모든 여성들의 생존을 위한 공통감각이기도 하다는 것을 드러내 보이는 이 작품은 “한 번 읽었을 때보다 두 번 읽었을 때 가부장제 구조의 둔중한 배음(背音)이 서늘하게 들려오는 큰 작품”이라는 평을 받으며 대상작으로 선정되었다.대상 강화길 음복(飮福) … 007 최은영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 053 김봉곤 그런 생활 … 103 이현석 다른 세계에서도 … 165 김초엽 인지 공간 … 215 장류진 연수 … 253 장희원 우리〔畜舍〕의 환대 … 299 2020 제11회 젊은작가상 심사 경위 … 341 심사평 … 343수상작 대상 강화길 · 음복(飮福) 최은영 ·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김봉곤 · 그런 생활 이현석 · 다른 세계에서도 김초엽 · 인지 공간 장류진 · 연수 장희원 · 우리〔畜舍〕의 환대 심사위원 강지희 권여선 서영채 오정희 전성태 선고위원 김건형 김녕 이지은 한설 선우은실 오은교 조대한 2020년, 내일을 상상케 하는 눈부신 터닝 포인트! 등단 10년 이하의 젊은 작가들이 한 해 동안 발표한 중단편소설 중 가장 눈부신 성취를 보여준 일곱 편의 작품에 수여하는 젊은작가상. 지난 10년간 독자들과 상호작용하며 굳건한 신뢰를 쌓아온 이 상이 2020년대로 진입한 첫해 새로이 호명한 수상자는 강화길 최은영 김봉곤 이현석 김초엽 장류진 장희원이다. 다시 한번 젊은작가상을 거머쥔 작가들의 탄탄한 행보와 낯선 기대를 품게 하는 신예 작가들의 신선한 기운이 한 권의 책 속에서 조화를 이루게 되었다. 이들이 각자의 문학세계를 부단히 갱신한 끝에 탄생시킨 일곱 편의 수상작에는 현재를 박차고 새로운 내일로 뻗어나가려는 전복의 에너지가 응축되어 있다. 한 시절의 전환점에 서서 이전까지와는 다른 세계를 겨누며 쓰인 각각의 단편들에서 한국문학이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과 함께 다가올 미래를 고대하는 작가들의 고요한 열망 또한 엿볼 수 있을 것이다. ◆ 강화길의 「음복(飮福)」은 가부장제하에서 모든 갈등을 간파해야만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아내의 삶을 아무것도 모를 수 있는 권력을 지닌 남편과 날렵하게 대비하며 전 세대 여성을 옭아매고 있는 거대한 구조를 들춰낸다. 새댁으로서 처음 참석한 시가 제사에서 낯설고 비호의적인 상황에 놓여 난처해하는 와중에도 한 가족의 갈등의 내력을 꿰뚫어보는 화자의 기민한 감각은 모든 여성들의 생존을 위한 공통감각이기도 하다는 것을 드러내 보이는 이 작품은 “한 번 읽었을 때보다 두 번 읽었을 때 가부장제 구조의 둔중한 배음(背音)이 서늘하게 들려오는 큰 작품”이라는 평을 받으며 대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최은영의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는 방황 끝에 꿈을 좇아 대학으로 돌아온 화자가 단단한 관점과 다정한 배려를 보여준 선배 여성 강사와 만나고 헤어졌던 애틋한 시절을 복원해내면서 때로 연한 빛처럼 희미해지기도 하지만 분명 존재하고 있는 여성 간의 유대를 아름답게 펼쳐 보인다. 김봉곤의 「그런 생활」은 외도한 애인을 향한 배신감과 증오까지 끌어안는 사랑의 힘을 기록하는 과정에서 김봉곤식 자전소설을 받치고 있던 일상과 글쓰기라는 두 개의 축이 완전히 합일하는 경지를 보여준다. 이현석의 「다른 세계에서도」는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을 둘러싸고 뜨겁게 요청되어온 여성의 재생산권에 관한 고찰을 여러 여성들의 입장에서 다각도로 풀어내며 복합적인 사안을 둘러싼 어떤 사소한 갈등도 놓치지 않고 건져올린다. 김초엽의 「인지 공간」은 오직 상상을 통해서만 방문할 수 있는 가공의 공간을 설득력 있게 설정하고, 그 공간으로 상징되는 세계의 동일성으로부터 배제되고 소외된 존재만이 지닐 수 있는 특별한 의미를 도출한다. 장류진의 「연수」는 앞 세대 여성들에게서 독립하려고 애써왔음에도 문득 그들에게 기대고 싶어지기도 하는 순간 청년 여성이 경험하게 되는 복잡한 감정과, 그 감정들을 소화해낸 끝에 다시 홀로 나아갈 동력으로 삼는 강단을 경쾌한 문체로 그려나간다. 장희원의 「우리〔畜舍〕의 환대」는 촘촘히 짜놓은 구도 안에서 아들의 성 지향성을 받아들일 수 없었던 아버지가 아들의 찬란한 일상에 초대받았을 때 겪는 혼란감을 점차 고조시킨다. 우리의 안과 밖을 나누는 한, 어떤 존재든 혐오의 주체에서 그 대상으로 뒤집힐 수 있음을 소설은 차분한 어조로 경고한다. ◆ 김건형, 김녕, 이지은, 한설 평론가가 2019년 한 해 동안 발표된 대상 작품 이백오십여 편을 꼼꼼히 읽고 토론해 선별해주었고, 선우은실, 오은교, 조대한 평론가가 합류해 최종 선고 작업을 도왔다. 그렇게 열여덟 명의 작가가 쓴 스무 편의 작품이 본심 심사위원(강지희, 권여선, 서영채, 오정희, 전성태)에게 전달되었다. 일곱 편을 뽑아놓고 보니 기수상자는 강화길, 김봉곤, 최은영 세 분이었고 김초엽, 이현석, 장류진, 장희원 네 분이 첫 수상자들이었다. 믿고 읽어온 작가들의 안정적인 약진과 더불어 이미 눈 밝은 독자들에게 발견되고 있는 신예 작가들이 조화롭게 섞여 있는 결과였다. 일곱 편을 뽑은 이후 대상을 선정하는 과정은 수월한 편이었다. 강화길 작가의 「음복(飮福)」은 한 번 읽었을 때보다 두 번 읽었을 때 가부장제 구조의 둔중한 배음(背音)이 서늘하게 들려오는 큰 작품이라는 의견에 다수가 동의를 표했다. 이 작가가 그간 치열하게 쌓아온 소설세계 속에서도 특별한 성취를 이루어낸 작품이라는 것에 대해서도 지금 한국문학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많은 분들이 흔쾌히 고개를 끄덕일 거라 확신한다. 강화길 작가의 대상작을 비롯해 어디 하나 빠질 데 없이 좋은 일곱 편의 작품을 이렇게 소개할 수 있게 되어 충만하고 기쁘다. _‘심사 경위’ 중에서 ◆ 젊은작가상 수상자들에게는 상금 각 700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되며, 수상작품집의 인세(10%)가 상금을 상회할 경우 초과분에 대한 인세를 수상자 모두에게 똑같이 나누어 지급한다. 수상작품집은, 젊은 작가들을 널리 알리자는 상의 취지에 따라 출간 후 1년 동안은 특별보급가로 판매한다.나는 늘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가 딸이었으면 좋겠다고. 그리고 부디 너를 위해 이것만큼은 내가 진짜로 선택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이다. 그래. 그래서 나는 그날 대답했던 거야. 이것이 너의 드라마, 복(福)이 되길 바라며.(『문학동네』 2019년 가을호) - 강화길, 「음복(飮福)」 어쩌면 그때의 나는 막연하게나마 그녀를 따라가고 싶었던 것 같다. 나와 닮은 누군가가 등불을 들고 내 앞에서 걸어주고, 내가 발을 디딜 곳이 허공이 아니라는 사실만이라도 알려주기를 바랐는지 모른다. 어디로 가는지 모르지만, 적어도 사라지지 않고 계속 나아갈 수 있다는 걸 알려주는 빛, 그런 빛을 좇고 싶었는지 모른다. 그리고 나는 그 빛을 다른 사람이 아닌 그녀에게서 보고 싶었다.(『릿터』 2019년 2/3월호) - 최은영,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꿈인지 생각인지 혼미한 문장-풍경 사이로 여름을 예비하는 작은 잎들이 내 눈앞에서 세차게 흔들렸다. 나는 여름의 춤, 이라는 단어를 떠올렸고 어쩌면 이것이 이 소설의 제목이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소설의 제목은 그런 생활이 될 것이며, 그건 내가 바로 그런 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문학과사회』 2019년 여름호) - 김봉곤, 「그런 생활」
날씨의 아이 2
대원씨아이(만화) / 신카이 마코토 (원작), 쿠보타 와타루 (만화) / 2020.08.21
5,500
대원씨아이(만화)
소설,일반
신카이 마코토 (원작), 쿠보타 와타루 (만화)
해커스 토익 기출 보카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David Cho (지은이) / 2019.02.08
12,900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소설,일반
David Cho (지은이)
토익 기초 단어부터 고난도 어휘까지 모든 난이도의 단어를 수록했다. 토익 빈출주제 30개에 맞춰단어를 수록하여 주제별로 묶어서 쉽게 암기가 가능하다. 단어 MP3를 바로 들을 수 있는 QR코드를 각 Day 시작 페이지에 삽입하여 편리하게 학습이 가능하다.DAY 01 백수탈출 채용 DAY 02 드레스코드 규칙 · 법률 DAY 03 사무의 달인 일반사무 (1) DAY 04 업무 노하우 일반사무 (2) DAY 05 비밀병기 일반사무 (3) DAY 06 쉴 휴(休) 여가 · 공동체 DAY 07 마케팅 전략 마케팅 (1) DAY 08 글로벌 마케팅 마케팅 (2) DAY 09 경제 살리기 경제 DAY 10 쇼핑의 고수 쇼핑 토익 실전 문제 1 DAY 11 신제품 출시 제품개발 DAY 12 공장 자동화 생산 DAY 13 고객은 왕 고객서비스 DAY 14 출장의 목적 여행 · 공항 DAY 15 협상의 귀재 계약 DAY 16 무역 협정 상거래 DAY 17 특급배송 무역 · 배송 DAY 18 특선요리 숙박 · 식당 DAY 19 보너스는..? 수익 DAY 20 경비 절감 회계 토익 실전 문제 2 DAY 21 사내 공모전 회사동향 DAY 22 긴급 회의 미팅 DAY 23 역지사지 사원 복지 DAY 24 승진 첫 날 인사이동 DAY 25 드라이브 교통 DAY 26 잔고와 효도 은행 DAY 27 친구와 주식 투자 DAY 28 클래식한 집 건물 · 주택 DAY 29 일기예보 환경 DAY 30 심각한 병 건강 토익 실전 문제 3 정답 및 해석 · 해설 토익 필수 이디엄 표현 120 인덱스토익 베스트셀러 1위 주제별 연상암기로 토익 영단어 30일 완성 [이런 분에게 추천합니다] 1. 토익 기출 보카와 최신 출제포인트를 빠르게 정리하고 싶은 분들 2.내 목표 점수에맞춰 토익 단어를 학습하고 싶은 분들 3. 다양한 학습 장치로 단어를 쉽게 외우고 오래 기억하고 싶은 분들 [해커스 교재만의 특장점] 1. 토익 최신 기출 단어 단기 정복 1) 토익 최신 기출 단어, 필수 어휘 30일 완성 2) 토익 기초 단어부터 고난도 어휘까지 모든 난이도의 단어 수록 3) 개별학습 및 스터디 학습에 활용 가능한 맞춤형 학습방법 제공 2. 주제별 연상암기로쉽고 재미있게외우는 단어 1) 토익 빈출주제 30개에 맞춰단어를 수록하여 주제별로 묶어서 쉽게 암기 2) 삽화 및 스토리와 함께 재미있게 단어 학습 3)단어 MP3를 바로 들을 수 있는 QR코드를 각 Day 시작 페이지에 삽입하여 편리하게 학습 3. 최신 출제포인트를 통해 실전 완벽 대비 1) 핵심 단어들의 최신 출제경향을 한 눈에 파악하는 “최신 출제포인트” 수록 2)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빈출 어구, 혼동하기 쉬운 단어, 관련된 문법 포인트, Part 7의 동의어 문제 등 ‘단어와 관련된 모든 출제 패턴' 수록 3) 빈출 단어를 최신 경향이 반영된 예문과 함께 수록해 실전 감각 향상 4. 빈출 순으로 암기하는 효율적인 단어 학습 1)시험에자주 나오는어휘를 '핵심빈출단어'로 수록 2) 출제빈도 표시 통해 우선순위 학습 가능 3) 파생어, 동의어, 반의어도 함께 수록해 관련 단어까지 한 번에 암기 5. 시험 전 꼭 알아야 할 수록 관용 표현을 알아야 문제를 정확히 풀 수 있는 파트 3, 4, 7을 위해 필수 이디엄(관용구/숙어) 표현 따로 정리 6. 목표 점수대별 필수 단어로 맞춤 학습 가능 '토익완성단어'를 점수대별로 토익기초단어, 800점 완성 단어, 900점 완성 단어 로 구분하여 수록 7. 토익 실전문제 13회분 제공(교재 3회+온라인 10회) 실제 시험과 동일한 유형 및 난이도의 Part 5, 6, 7 문제로 실전을 철저히 대비 [해커스만의 추가 혜택] 1. 해커스토익(Hackers.co.kr) 1) 단어시험지 자동생성기 2) 해커스토익 보카마블(게임으로 외우는 단어) 3) 보카 TEST 단어암기 프로그램 4) 토익 실전문제 10회분 및 MP3 5)핵심빈출단어 및 토익완성단어Daily Quiz 6) Daily Checkup 해석 및 MP3 2. 해커스인강(HackersIngang.com) 1) 단어와 예문 암기 MP3 2)단어암기 어플 3) 토익 필수 이디엄 표현 MP3 [토익 베스트셀러 1위] YES24 국어 외국어 사전 베스트셀러 토익/TOEIC 분야 1위(2018년 8월 월별 베스트, 2016년 5월 발행 개정 4판 기준)
하루 10분의 기적 초등 패턴 글쓰기
청림Life / 남낙현 (지은이) / 20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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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림Life
독서교육
남낙현 (지은이)
세계적으로 성공한 빌 게이츠와 마크 저커버크가 공통적으로 지키는 자녀교육법이 있다. 바로 아이의 스마트폰 사용을 제한하는 것이다. 스마트폰은 생각할 틈을 주지 않고 집중력을 떨어트리기 때문이다. 저자는 아이의 사고력, 표현력, 논리력을 기르는 최고의 방법으로 글쓰기를 추천한다. 연필을 움직이는 행동은 두뇌를 자극시키고, 글쓰기는 현재 자신이 어떤 감정이고 무엇을 알고 있는지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많은 아이들이 잘 써야 한다는 부담감으로 글쓰기를 꺼려한다. 저자는 아이들의 부담감을 없애고, 놀이하듯 글을 쓰는 방법에 관해 오랜 시간 고민했다. 그리고 자신의 세 자녀와 수많은 초등학생 아이들을 가르치며 초등 글쓰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재미’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재밌어야 자주 쓰고 자주 써야 실력이 늘기 때문이다. 저자는 실제 경험을 통해 터득한 초등 글쓰기의 핵심 비결, 즉 아이의 글쓰기 습관을 세우는 노하우로 적당한 시간(하루 10분)과 쉽게 시작하는 방법(5가지 패턴 글쓰기)을 이 책에 담았다. 초등 글쓰기에서 10분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 저자는 아이들과 수업하며 5분, 10분, 15분 등 여러 시간을 제시하고 그에 맞춰 써보게 했다. 그 결과 5분은 너무 짧고, 15분은 아이들의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을 경험했다. 10분이야말로 아이가 흥미를 유지하며 실력을 향상하는 최적의 시간이다. 그런데 아이들에게 10분 동안 글을 써보라고 하면 ‘쓸 게 없다’는 말을 자주 한다. 5가지 패턴 글쓰기(관찰, 오감, 질문, 감정, 주제)를 활용하면 아이 안에서 글감이 풍부하게 솟아오른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새로운 솔루션을 통해 부모와 아이 모두 글 쓰는 시간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프롤로그_ 아이는 왜 첫 문장을 떠올리지 못할까? 1부. [기초편] 아이의 생각과 마음을 여는 즐거운 글쓰기 1장. 왜 초등학교 시기에 글쓰기를 해야 하는가? 아이의 역량을 키우는 최고의 훈련법, 글쓰기 글쓰기는 아이의 생각을 구체화한다 아이의 창의력을 키우는 마중물 글을 고치며 마음도 고친다 2장. 아이의 글쓰기 장벽을 허무는 여섯 가지 방법 글쓰기 부담을 주는 요인을 제거하라 짧은 글이라도 자주 쓰는 습관을 들이자 아이에게 필요한 건 평가보다 칭찬이다 글쓰기를 일단 시작하라 일기 쓸 땐 세 가지만 기억하자 독서를 글쓰기로 연결하라 3장. 하루 10분, 글쓰기 습관을 만드는 최적의 시간 글머리를 여는 첫 도미노를 찾아라 반복하면 실력이 된다 10분 글쓰기를 위한 조금 독특한 규칙 세 가지 엄마, 아빠와 함께 쓰면 놀이가 된다 식탁에서 쓰는 간식 같은 글쓰기 2부. [실전편] 아이가 글감을 쉽게 찾아내는 다섯 가지 패턴 글쓰기 4장. 패턴을 알면 글쓰기가 쉬워진다 글쓰기의 다섯 가지 패턴 [첫 번째] 관찰 패턴 글쓰기 [두 번째] 오감 패턴 글쓰기 [세 번째] 질문 패턴 글쓰기 [네 번째] 감정 패턴 글쓰기 [다섯 번째] 주제 패턴 글쓰기 5장. 일상을 글감으로 만드는 관찰 패턴 글쓰기 보는 것이면 무엇이든 글감이 될 수 있다 상상력의 바탕이 되는 관찰의 힘 지우개도 평가도 필요없는 글쓰기 말하듯 글을 쓰기 위한 준비 운동 관찰 패턴 글쓰기 심화 과정 [5일간 따라 써보는 관찰 패턴 글쓰기] [선생님의 글쓰기 지도 Tip!] 6장. 감각을 활용해 표현력을 기르는 오감 패턴 글쓰기 손에 잡힐 듯 생생한 글쓰기 나의 모든 감각을 연필 끝에 옮기기 추상적인 생각을 구체적인 표현으로 이끌기 국어사전에 아이만의 느낌을 덧붙이기 오감 패턴 글쓰기 심화 과정 [5일간 따라 써보는 오감 패턴 글쓰기] [선생님의 글쓰기 지도 Tip!] 7장. 묻고 답하며 사고력을 키우는 질문 패턴 글쓰기 ‘왜’를 앞세우면 글이 써진다 상상력과 숨바꼭질하는 거꾸로 질문 질문 패턴 글쓰기 심화 과정 [5일간 따라 써보는 질문 패턴 글쓰기] [선생님의 글쓰기 지도 Tip!] 8장. 마음을 깊이 살피는 감정 패턴 글쓰기 감정에 수많은 글감이 있다 자기 감정을 아는 아이가 공감력도 높다 감정 패턴 글쓰기 심화 과정 [5일간 따라 써보는 감정 패턴 글쓰기] [선생님의 글쓰기 지도 Tip!] 9장. 한 가지 소재를 다양하게 확장하는 주제 패턴 글쓰기 글을 쓰는 아이는 모두 작가다 자신의 관심사에 맞춰 주제 선택하기 글쓰기의 내비게이션과 같은 제목 짓기 여러 편의 글을 엮어 책으로 만들기 주제 패턴 글쓰기 심화 과정 [5일간 따라 써보는 주제 패턴 글쓰기] [선생님의 글쓰기 지도 Tip!] 에필로그_ 우리 아이가 드디어 쓰기 시작했어요 “글쓰기는 아이 생각의 마중물이 된다” 사고력, 표현력, 논리력을 기르는 최고의 글쓰기 훈련법 대공개! 세계적으로 성공한 빌 게이츠와 마크 저커버크가 공통적으로 지키는 자녀교육법이 있다. 바로 아이의 스마트폰 사용을 제한하는 것이다. 스마트폰은 생각할 틈을 주지 않고 집중력을 떨어트리기 때문이다. 저자는 아이의 사고력, 표현력, 논리력을 기르는 최고의 방법으로 글쓰기를 추천한다. 연필을 움직이는 행동은 두뇌를 자극시키고, 글쓰기는 현재 자신이 어떤 감정이고 무엇을 알고 있는지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많은 아이들이 잘 써야 한다는 부담감으로 글쓰기를 꺼려한다. 저자는 아이들의 부담감을 없애고, 놀이하듯 글을 쓰는 방법에 관해 오랜 시간 고민했다. 그리고 자신의 세 자녀와 수많은 초등학생 아이들을 가르치며 초등 글쓰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재미’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재밌어야 자주 쓰고 자주 써야 실력이 늘기 때문이다. 저자는 실제 경험을 통해 터득한 초등 글쓰기의 핵심 비결, 즉 아이의 글쓰기 습관을 세우는 노하우로 적당한 시간(하루 10분)과 쉽게 시작하는 방법(5가지 패턴 글쓰기)을 이 책에 담았다. 초등 글쓰기에서 10분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 저자는 아이들과 수업하며 5분, 10분, 15분 등 여러 시간을 제시하고 그에 맞춰 써보게 했다. 그 결과 5분은 너무 짧고, 15분은 아이들의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을 경험했다. 10분이야말로 아이가 흥미를 유지하며 실력을 향상하는 최적의 시간이다. 그런데 아이들에게 10분 동안 글을 써보라고 하면 ‘쓸 게 없다’는 말을 자주 한다. 5가지 패턴 글쓰기(관찰, 오감, 질문, 감정, 주제)를 활용하면 아이 안에서 글감이 풍부하게 솟아오른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새로운 솔루션을 통해 부모와 아이 모두 글 쓰는 시간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 “5가지 패턴만 알면 아이의 연필은 멈추지 않는다” 글쓰기 첫걸음부터 달리기까지 초등 글쓰기를 한 권으로 완벽 마스터! 이 책은 ‘1부. [기초편] 아이의 생각과 마음을 여는 즐거운 글쓰기’와 ‘2부. [실전편] 아이가 글감을 쉽게 찾아내는 다섯 가지 패턴 글쓰기’로 구성되어 있다. 1부(1~3장)는 글쓰기에 첫발을 내딛는 아이를 위해, 2부(4~9장)는 글쓰기에 대한 어느 정도의 지식은 있지만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는 아이를 위해 쓰여졌다. 아이의 실력에 맞게 선택해 읽어갈 수 있다. 차례로 내용을 살펴보면, 1장에서는 글쓰기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 어떤 교육보다 쉽고 빠르게 아이의 역량을 최대로 끌어올리는 비밀 병기는 글쓰기다. 즉, 아이의 미래 역량은 글쓰기 습관에 달려 있다. 2장에서는 글쓰기 장벽을 허무는 여섯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일기 쓸 때, 책 읽을 때 등 일상 속 상황에서 아이가 글쓰기를 재미있게 마주하는 노하우를 푼다. 3장은 하루 10분이 아이의 집중력을 높이고 글쓰기 습관을 형성하기에 최적의 시간이라고 알려준다. 이 짧은 시간은 아이에게 부담이 적어 ‘자주’ ‘반복적으로’ 글 쓰는 습관으로 이어질 수 있다. 4장에서는 저자만의 독특한 방법인 5가지 패턴 글쓰기 비법을 간략히 소개하고 이어지는 장에서 각각의 패턴을 깊게 다룬다. 5장은 눈에 보이는 것을 그대로 써보는 ‘관찰 패턴 글쓰기’, 6장은 감각을 열어 느낀 점을 새롭게 표현하는 ‘오감 패턴 글쓰기’, 7장은 엉뚱한 질문을 만들고 답해보는 ‘질문 패턴 글쓰기’, 8장은 무심코 지나쳤던 감정을 세밀하게 살피는 ‘감정 패턴 글쓰기’, 9장은 한 가지 소재로 다양한 글을 만드는 ‘주제 패턴 글쓰기’를 소개한다. 하루 10분, 5가지 패턴을 활용하면 아이는 독창적인 생각들로 종이를 빼곡히 채워갈 것이다. 글쓰기에 서툰 아이, 문제는 ‘시간’과 ‘패턴’에 있다! 아이의 글머리를 열어주는 하루 10분, 5가지 패턴 글쓰기 저자는 ‘하루 10분’과 ‘5가지 패턴’이라는 새로운 글쓰기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하루 10분 동안 글을 쓸 때 지켜야 할 3가지 규칙이 있다. 첫째, 무엇을 쓸지 고민하지 말고 우선 쓰면서 생각하라. 둘째, 제한 시간 동안 최대한 많이 써라. 셋째, 10분이 다 될 때까지 멈추지 말라. 이 규칙들은 모두 아이의 생각을 제약 없이 펼치게 하는 공통점이 있다. 자기 생각을 마음껏 쏟아내다 보면 예상치 못했던 좋은 생각과 표현들이 쏟아져 나온다. 5가지 패턴은 아이의 각기 다른 감각들을 자극해 골고루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 관찰 패턴 글쓰기는 보이는 대로 적는 것이다. 주변의 사물을 자세히 관찰하면서 새로운 것을 발견하다 보면 창의력이 몰라보게 자란다. 오감 패턴 글쓰기는 맛, 소리, 냄새 등을 글 속에 담는 것이다. 이 패턴을 활용하면 아이가 생동감 넘치는 표현을 떠올리게 되며 표현력이 저절로 자란다. 질문 패턴 글쓰기는 엉뚱한 질문이라도 상상력을 발휘해 답해보는 것이다. 예를 들면 ‘머리카락이 없다면?’, ‘물고기가 땅에서 산다면?’, ‘비가 땅에서 하늘로 올라간다면?’ 등 기상천외한 생각들이 아이의 고정관념을 깨고 상상력을 자극한다. 감정 패턴 글쓰기는 아이가 자신의 마음을 더 면밀히 들여다보는 글쓰기다. 아이가 자기 감정을 살피는 시간이 없다면 현재 마음이 어떤지 모르기 때문에 “별로예요”만 남발하기 쉽다. 감정 패턴 글쓰기는 차분히 마음을 들여다보고 자신을 더 잘 알게 되는 계기를 만들어준다. 주제 패턴 글쓰기는 한 주제로 여러 제목을 지어 다양한 글감을 뽑아내는 것이다. 예를 들어 ‘꿈’이라는 주제로 ‘내 꿈은 뭘까?’, ‘멋진 직업은 어떤 게 있을까?’ 등 다양한 제목을 만들고 그 주제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다. 아이가 한 주제를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게 해 사고력을 키우는 토대가 된다. ★일상 속 준비물로 쉽게 따라 하는 쓰기 놀이★ ★월화수목글요일, 요일별 글쓰기 미션 25개 수록★ 이 책은 쓰기 놀이와 요일별 글쓰기 미션을 담아 실용성을 더했다. 종이비행기, 포스트잇 등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물건들로 아이와 함께하는 재미난 놀이를 몇 가지 소개한다. 쓰기 놀이는 아이에게 글쓰기는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글쓰기는 어디서든, 언제든 해볼 수 있는 것이라는 생각을 심어주기 좋은 방법이다. 또한 이 책의 핵심 비결인 5가지 패턴 글쓰기(관찰, 오감, 질문, 감정, 주제)를 바로 따라 해볼 수 있게 요일별 미션을 담았다. [5일간 따라 써보는 패턴 글쓰기]에서 제시하는 글감을 활용해 매일 글을 써보고, 막히는 부분은 [선생님의 글쓰기 지도 Tip!]의 유의사항을 참고하자. 아이에게는 글 쓰는 시간이 기다려지게 하고, 부모에게는 쉽고 명확한 방법을 알려주는 글잡이 선생님이 되어줄 것이다. 이 책은 다섯 가지 패턴을 통해 아이들이 글쓰기를 즐거운 놀이로 받아들이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한 명의 아이라도 더 글쓰기 습관을 익혀 평소에도 글 쓰는 아이로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썼습니다. 초등 글쓰기가 힘들다고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아이가 스스로 쓸 수 있도록 글머리를 여는 것만 도와주면 해결됩니다. 그러면 아이 스스로 쉬는 시간에도 떠오르는 생각을 적습니다. 식탁에 앉아 있다가도 쓸거리가 생각나면 끄적끄적 적기 시작할 겁니다. 이러한 작은 경험이 글쓰기 습관을 만들어주고, 아이의 감정과 상상력을 키우는 훌륭한 도구가 되어줄 것입니다. _ ‘프롤로그’ 보통 아이가 글을 쓰지 않으면 부모가 하는 말은 뻔합니다. “오늘 무슨 일이 있었어?”라고 물어보며 글쓰기를 독촉하는 것이 전부입니다. 글은 아이의 내면에서부터 나와야 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부모라도 아이를 대신할 수 없는 일이죠. 아이들의 글쓰기는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써 내려가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글쓰기를 좋아하고 자주 쓰는 아이일수록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다양하게 표현할 줄 안다는 말입니다. 지금 우리 아이는 자신만의 생각을 글로 옮기는 능력을 갖고 있는지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_ ‘아이의 역량을 키우는 최고의 훈련법, 글쓰기’
보건교사 안은영
민음사 / 정세랑 지음 / 2015.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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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소설,일반
정세랑 지음
오늘의 젊은 작가 9권. <지구에서 한아뿐>, <덧니가 보고 싶어>, <이만큼 가까이>, <재인, 재욱, 재훈> 등의 소설을 출간하며 참신한 상상력과 따뜻한 이야기로 독자의 사랑을 받아 온 소설가 정세랑의 장편소설. 소설은 제목 그대로 사립 M고의 보건교사 '안은영'을 주인공으로 한다. 특별한 것 없는 직업과 평범한 이름이지만 안은영은 보통의 보건교사가 아니다. 복 중의 복, 일복 하나는 타고난 그녀는 직업으로 '보건교사' 역할에 열심히면서 동시에 자신만이 볼 수 있는 것들을 처치하고 쫓아내며, 또는 위로하는 '퇴마사'의 운명에도 충실히 복무한다. 여기에 사립 M고의 한문교사이자 학교 설립자의 후손인 홍인표에게 흐르는 거대한 에너지는 안은영의 활약을 돕는 필수적인 영양제 역할을 한다. 에너지(기)를 보충하기 위해, 학교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둘은 내 거 아닌 내 것 같은 사이가 되어 힘을 합한다. 둘 앞에 나타나는 기이한 괴물들, 학생들에게 보이는 미스터리한 현상들, 학교 곳곳에 숨은 괴상한 힘들…. 사립 M고에는 어떤 비밀이 있는 것일까. 무엇보다 안은영과 홍인표의 썸(some)은 어떻게 마무리될까?사랑해 젤리피시 7 토요일의 데이트메이트 41 럭키, 혼란 55 원어민 교사 메켄지 89 오리 선생 한아름 127 레이디버그 레이디 143 가로등 아래 김강선 175 전학생 옴 195 온건 교사 박대흥 219 돌풍 속에 우리 둘이 안고 있었지 235 작가의 말 275직업은 보건교사, 인생은 퇴마사 귀염, 발랄, 용감…… 온갖 매력이 다 터지는 캐릭터, 안은영이 왔다! ■ 본격 학원 명랑 미스터리 소설의 탄생 『지구에서 한아뿐』, 『덧니가 보고 싶어』, 『이만큼 가까이』, 『재인, 재욱, 재훈』등의 소설을 출간하며 참신한 상상력과 따뜻한 이야기로 독자의 사랑을 받아 온 소설가 정세랑의 새 장편소설 『보건교사 안은영』이 <오늘의 젊은 작가> 시리즈의 아홉 번째 책으로 출간되었다. 소설은 제목 그대로 사립 M고의 보건교사 ‘안은영’을 주인공으로 한다. 특별한 것 없는 직업과 평범한 이름이지만 안은영은 보통의 보건교사가 아니다. 복 중의 복, 일복 하나는 타고난 그녀는 직업으로 ‘보건교사’ 역할에 열심히면서 동시에 자신만이 볼 수 있는 것들을 처치하고 쫓아내며, 또는 위로하는 ‘퇴마사’의 운명에도 충실히 복무한다. 여기에 사립 M고의 한문교사이자 학교 설립자의 후손인 홍인표에게 흐르는 거대한 에너지는 안은영의 활약을 돕는 필수적인 영양제 역할을 한다. 에너지(기)를 보충하기 위해, 학교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둘은 내 거 아닌 내 것 같은 사이가 되어 힘을 합한다. 둘 앞에 나타나는 기이한 괴물들, 학생들에게 보이는 미스터리한 현상들, 학교 곳곳에 숨은 괴상한 힘들…… 사립 M고에는 어떤 비밀이 있는 것일까. 무엇보다 안은영과 홍인표의 썸(some)은 어떻게 마무리될까? ■ 발랄 용감 다정 캐릭터 안은영의 탄생 안은영은 남들이 볼 수 없는 것을 어릴 때부터 보아 온 ‘퇴마사’이자 ‘심령술사’이다. 필히 어둡고 서늘한 면모를 보일 것 같은 캐릭터이지만, 안은영은 퇴마사로서의 전형성 이전에 한 인간으로서의 고유한 성격과, 교사로서의 직업의식을 먼저 갖고 있는 여성이다. 발랄함과 굳건함, 코믹함과 용감함을 모두 지닌, 지금까지의 한국 소설에서 쉽게 찾을 수 없었던 강력한 여성 캐릭터이다. 그녀는 플라스틱 칼과 비비탄 총으로 악귀와 혼령을 물리치며, 통굽 슬리퍼를 신고 뛰어다닌다. 급할 때는 맨발로 스타킹이 찢어지도록 뛰기도 한다. 학생들의 갖가지 고민을 스스럼없이 들어주며, 엇나갈 것 같은 학생들은 자신만의 방법으로 지도한다. 사람을 해치는 괴물과 자신의 힘을 악용하는 자는 가차 없이 응징하지만 사연이 있는 영혼을 조용히 쓰다듬어 주는 방법도 안다. 안은영은 발랄하고 용감한 여전사이자 동시에 다정하고 유쾌한 언니가 되어 맹활약한다. 수동적이지 않고 주체적이며, 감상적이지 않고 감각적인, 아는 형 삼고 싶은 안은영. 그녀의 치명적 매력이 이 소설을 이끄는 주된 엑토플라즘이다.이 학교에는 아무래도 뭔가가 있다. 출근 첫날부터 느낄 수 있었다. 안은영은 유감스럽게도 평범한 보건교사가 아니었다. 은영의 핸드백 속에는 항상 비비탄 총과, 무지개 색 늘어나는 깔때기형 장난감 칼이 들어 있다. 어째서 멀쩡한 30대 여성이 이런 걸 매일 가지고 다녀야 하나 속이 상하지 않는 건 아니지만 어쩔 수 없다. 사실은 멀쩡하지 않아서겠지. 안은영, 친구들에게는 늘 ‘아는 형’이라고 놀림받는 소탈한 성격의 사립 M고 보건교사, 그녀에겐 이른바 보이지 않는 것들을 보고 그것들과 싸울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언제부터였냐면, 원래부터라고나 할까. 은영은 아주 일찍 자신의 세계가 다른 사람의 세계와 다르다는 걸 깨달았다. 명료하게 인식하기 시작한 것은 열 살 무렵이었다. 엄마가 시세보다 훨씬 싼값에 산 집을 리모델링한다고 좋아라 부엌 벽을 깨부수려 할 때, 힘껏 만류한 적이 있다. 이 구조 이대로가 좋으니 벽지나 바르자고, 괜히 번거롭게 여기저기 헐고 리모델링을 하면 아빠 집에 가서 살겠다고 협박을 했다. 벽 속에는 얼굴은 좀 상했지만 친절한 아줌마가 있었다. 엄마가 알아서 좋을 것은 하나도 없었다. 열 살의 은영이 식탁에 앉아 시리얼을 말아 먹을 때면, 벽 속의 아줌마는 조용히 웃으며 내려다보곤 했다. 그 눈길에 적의가 없었으므로 괜찮았다. 적의와 적의 아닌 것을 구분하는 감각은 은영 같은 사람에게 일찍 발달할 수밖에 없다. “방석 어디서 난 거야?” 지형도 우느라 대답을 하지 못했다. 민우가 울면서 손가락으로 창밖을 가리켜 보였다. 의미 없는 손짓이었지만 은영은 대충 방석 사냥이 있었구나 짐작했다. 여자아이가 더 크게 울기 시작했다. 사는 것도 혼란스러운 나이에 죽어서, 미처 그 죽음의 상태에도 익숙해지지 못한 채 엉뚱한 곳에 뜯겨 온 아이였다. 눈앞에서 아이의 옷이 찢어지기도 했고 여기저기 멍이 나타나기도 했고 피를 뱉거나 얼굴에 반점이 생기기도 했다. 끊임없이 변화하면서 울고 있었다. 그 변화들만으로는 왜 죽었는지를 짐작할 수도 없었다. 은영은 그런 죽음을 싫어했다. 때 이르고 폭력적인 죽음 말이다. 그런 죽음을 그만 보려고 직장을 옮긴 것인데 결국 또 보고 말았다. 울음의 동심원 안에 앉아 혼란스러워하는 여자아이에게 말을 걸어 보려 했지만 통하지 않았다. 이번엔 너희가 정말 잘못한 거야. 모르고 한 거였다 해도. 이 아이를 데려와서는 안 되는 거였어. 애초에 방석 훔치기 자체가 꺼림칙하고 시대착오적이기 짝이 없는데 어째서……. 은영은 속상했지만 다른 방법이 없었다. 접은 상태로는 아이스크림콘만 한 은영의 플라스틱 칼이, 살짝 여자애를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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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산문화사(만화) / 고토게 코요하루 (지은이) / 2020.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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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고토게 코요하루 (지은이)
어른의 어휘력
앤의서재 / 유선경 (지은이) / 2020.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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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유선경 (지은이)
낱말을 뒤살피고 음미하는 언어적 즐거움부터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적절한 어휘로 표현하는 기쁨, 대상과 사물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깨우는 흥분, 타인의 마음을 두드리는 설렘으로 가득하다. 또 작가가 익숙한 어휘와 생소한 어휘를 골고루 선택해 촘촘히 써내려가,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수많은 어휘를 발견하는 희열을 느낄 수 있다. 특별히 280여 개에 이르는 주석에서 만나는 낱말의 사전적 정의를 통해 문장에서 다른 낱말과 함께 배치했을 때 의미나 어감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직접 체감하고 문맥을 이해하는 힘을 기르게 될 것이다. 작가의 노하우가 담긴 어휘력 키우는 12가지 방법도 만나보자.여는 글_어른다운 어휘력이 필요하다 1. 이래서 어휘력이 중요하다 1. 책이 머리에 잘 들어오지 않는 이유 2. 이해하지 못하는 책을 계속 읽어야 할까? 3. 어휘력이 부족하면 생기는 일 4. 언어의 한계는 상상과 인식의 한계 5. 나의 세상은 언어의 한계만큼 작거나 크다 6. 어휘력, 관성만큼 줄고 관심만큼 는다 7. 곁가지 서술을 줄이는 맞춤 낱말 8. 어휘력, 감정을 품위 있게 제어할 수 있는 능력 9. 어휘력이란 체험한 낱말의 총합 2. 어휘력을 키우는 필수 조건 1. 서로의 말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여라 2. 언어적 직관의 중요성을 이해하라 3. 사물에 쓰는 말과 사람에 하는 말을 구분하라 4. 차이를 이용하려는 세력을 경계하라 5. 맞춤법과 기본 문법부터 익혀라 6. 독심술보다 말의 힘을 믿어라 7. 내 말이 타인의 감정에 영향을 끼친다는 걸 인지하라 8. 공감, 어휘력을 키우는 으뜸 조건 9. 영혼을 일으킬 수 있는 말 10. 사투리인 줄 알았는데 말맛 나는 우리말 3. 어휘력을 키우는 방법들 1. 말맛을 파악하라 2. 글을 쉽게 쓰는 기초 요령 3. 수식어를 용언으로 돌려라 4. 생각이 충만한 게 먼저다 5. 틀 만드는 연습 6. 기본 문장 쓰기부터 능숙하게 익혀라 7. 문장 수집과 필사 8. 자료와 근거 제대로 활용하기 9. 논지를 만드는 힘 키우기 10. 변칙을 배울 수 있는 텍스트, 노랫말 11. 관점을 키우는 책 읽기 12. 콘텍스트 읽는 연습 4. 어휘를 만나는 즐거움 1. 고정된 정의에서 벗어나면 어휘력을 확장할 수 있다 2. 낱말을 뒤살피고 음미하면 어휘력을 확장할 수 있다 3. 음소로 시작해 어휘력과 사고력 확장하기 4. A.I.가 사람의 어휘력을 능가하기 힘든 이유 5. 질문으로 시작해 어휘력과 사고력 확장하기 6. 달변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보여주다 책 읽기, 글쓰기, 말하기, 공감 및 소통능력도 어휘력이 먼저다! 지금, 우리가 다시 어휘력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30년 넘게 매일 글을 쓰고 책을 읽는 다독가, 유선경 작가가 말하는 어휘력의 쓸모 & 어휘력 키우는 법 “아, 뭐였더라. 단어가 갑자기 생각이 안 나.” “책을 읽어도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고 집중이 안 돼!” “사람들과 소통하는 게 불편할 때가 많아서 걱정이야.” “학교나 회사에서 글쓰기를 해야 할 때마다 겁부터 나.” 일상에서 흔히 일어나는 이렇게 평범한 상황들이 어쩌면 어휘력 때문일 수 있다는 걸 아는가. 그렇다. 때로는 나이 탓으로, 때로는 성격 탓으로, 때로는 학습능력 탓으로 돌리곤 하는 이 모든 불편함이 어휘력 문제일 수 있다. 대한민국의 ‘어른’은 대체로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따로 어휘를 외운다든가, 어휘력을 키우는 수고를 하지 않는다. 매일 보고 듣고 읽고 쓰고 말하는 모국어이기에 일상에서 겪는 불편이 설마 모국어의 어휘력 부족 때문인 줄 알아차리기 쉽지 않다. 30년 넘게 매일 글을 쓰고 있으며, 1993년부터 라디오 방송에서 글을 썼고, 일주일에 5권 이상 책을 읽는 다독가인 저자 유선경 작가는 그렇게 글을 쓰고 책을 읽고 사람을 만나면서 어휘력 부족이 단순히 국어능력 문제에 국한되는 게 아니며 얼마나 일상에 커다란 불편을 가져오는지 깨닫는다. 그리고 어휘력의 쓸모에 대해 새로운 시각이 필요하다는 절실함에 이 책을 집필했다. 갑자기 낱말이 생각나지 않는다면 건망증이 아니라 어휘력 문제일 수 있다. 어떤 말이나 글의 의미와 어감을 쉽게 파악하지 못한다면 눈치가 부족한 게 아니라 어휘력 부족일 수 있다. 맞는 말인데 묘하게 거슬리는 말을 한다면 인간미가 부족한 게 아니라 어휘력이 부족해서일 수 있다. 타인의 말을 이해하기 어렵다면 소통능력이 부족한 게 아니라 어휘력 문제가 아닌지 되짚을 필요가 있다. 이런 문제들을 반복적으로 겪다 보면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말이든 글이든 자신의 생각과 감정, 느낌 등을 표현하는 데 자신감을 잃는다. 어휘로 생각하고 정리해 표현하지 않는 게 일상이 되면 자기 생각이나 감정을 자기가 파악할 줄 모른다. 자신의 생각에도 자신이 없고, 간혹 사람에 따라 공격적인 모습으로 표출될 수도 있다. “어휘력은 사람과 사람 사이를 연결하는 힘이자 대상과 사물을 바라보는 시각이며 어휘력을 키운다는 것은 이러한 힘과 시각을 기르는 것이다. 동시에 자신의 말이 상대의 감정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는 것이다. 그래야 ‘어른’다운 어휘력이다.” 유선경 작가는 어른에게 필요한 어휘력은 단순히 낱말을 양적으로 많이 아는 것, 말발이 센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낱말에 대해 잘 알고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것이 더 중요하며, 어휘력을 키우는 일은 세상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힘이자 내 감정을 품위 있게 제어할 수 있는 능력, 공감과 소통능력을 높이는 일이자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는 일이라고 이야기한다. 《어른의 어휘력》에는 낱말을 뒤살피고 음미하는 언어적 즐거움부터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적절한 어휘로 표현하는 기쁨, 대상과 사물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깨우는 흥분, 타인의 마음을 두드리는 설렘으로 가득하다. 또 작가가 익숙한 어휘와 생소한 어휘를 골고루 선택해 촘촘히 써내려가,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수많은 어휘를 발견하는 희열을 느낄 수 있다. 특별히 280여 개에 이르는 주석에서 만나는 낱말의 사전적 정의를 통해 문장에서 다른 낱말과 함께 배치했을 때 의미나 어감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직접 체감하고 문맥을 이해하는 힘을 기르게 될 것이다. 작가의 노하우가 담긴 어휘력 키우는 12가지 방법도 만나보자. 생각하는 바를 말로 설득력 있게 잘 표현하고 싶은 사람들, 독서와 글쓰기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 프레젠테이션과 회의가 부담스러운 직장인, 사회생활을 앞두고 있는 취업 준비생, 그리고 리포트와 과제, 자기소개서 등의 글쓰기가 걱정인 대학생들까지, 그들 모두에게 지금 당장 《어른의 어휘력》을 추천한다. “나의 세상은 언어의 한계만큼 작거나 크다!” 어른의 어휘력을 키우는 12가지 방법 1장에서는 일상에서 미처 감지하지 못하는 어휘력의 중요성과 다양한 의미를 짚는다. 2장에서는 성인이 어휘력을 키우는 기술을 습득하기에 앞서 전제되어야 하는 마음 자세에 대해 이야기한다. 대상과 사물을 바라보는 시각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어휘력에 직결되는지 알게 될 것이다. 3장에서는 어휘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다룬다. 어휘를 문장 구조와 떼어놓을 수 없으니 작가는 글쓰기와 연계해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4장에서는 한 개의 낱말에 대해 궁금해하고 음미하는 일이 어떻게 어휘력을 늘리고 사고력을 확장할 수 있는지 직접 사례를 들어 이야기한다. 작가의 시선이 담긴 산문을 읽듯 편하게 읽다 보면, 상황에 따른 어휘에 민감해지고 적절하게 낱말을 선택할 수 있는 방법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작가가 추천하는 어휘력을 키우는 12가지 방법에 주목해보자. 어휘력에서 말뜻 못지않게 중요한 말맛을 파악하는 방법, 어휘력을 키우는 글쓰기 기초 요령, 수식어를 제대로 선택하고 활용하는 법, 기본 문장 쓰기, 적절한 어휘를 선택하기 위해 꼭 필요한 글의 구성 만드는 법, 자료 활용법, 논지를 만드는 힘 키우는 법, 텍스트가 아닌 콘텍스트 읽는 연습, 관점을 키우는 책 읽기 등 누구나 익히 아는 어휘의 양 늘리기나 다독 외에 구체적으로 다양한 방법을 제시한다. 10년 전에 책 읽기 힘들다던 친구는 서서히 책 읽기를 포기하고 있고, 내가 제사날로 찾은 원인은 이러했다. “어휘력이 부족해서 그래.” 친구는 어리벙벙한 표정을 지었다. 대학 나와 30여 년 가까이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데 어휘력 부족이라는 소견 따위나 듣다니, 한 번도 생각해본 적 없던 일일 것이다. 그러나 어휘력이 부족하면 내용을 이해하기 힘들고, 내용을 이해하기 힘드니까 책장이 넘어가질 않고, 책장이 넘어가질 않으니까 졸린다. 졸음을 유발한 책은 여간해서 다시 펼치기 쉽지 않다. 정확한 어휘를 구사해야 하는 이유는 해석의 여지를 줄이기 위해서다. 시나 소설 등의 문학에서 작가가 의도적으로 쓴 애매모호한 표현은 여운과 사유로 이어질 수 있다. 그 모호함에서 비롯된 해석이 제각각 달라 벌어지는 논의조차 의미 있다. 그러나 언론기사나 논문, 논술이나 프레젠테이션, 자기소개서 등 정보나 지식 전달을 목적으로 하는 글에서 해석의 여지가 많은 어휘와 표현을 써서 읽거나 듣는 사람마다 다르게 이해한다면 존재의 이유를 묻지 않을 수 없다.
ETS 토익 정기시험 기출문제집 1000 Vol. 2 Reading (리딩)
YBM(와이비엠) / ETS (엮은이) / 2019.12.16
17,800
YBM(와이비엠)
소설,일반
ETS (엮은이)
정기시험 최신 기출문제 10세트가 수록되어 있다. 기출문제를 통해 토익 최신경향을 숙지하고 실전 감각을 키워 실제 시험에 확실하게 대비할 수 있다. 또한, 출제기관 ETS가 제공하는 표준 점수환산표를 수록했다. 문제를 풀었다면 환산표를 통해 자신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해 볼 수 있다.1. 본책 토익의 구성과 수험 정보 토익 경향 분석 점수 환산표 Test 1 Test 2 Test 3 Test 4 Test 5 Test 6 Test 7 Test 8 Test 9 Test 10 Answer Sheet 2. 해설집 Test 1 정답 및 해설 Test 2 정답 및 해설 Test 3 정답 및 해설 Test 4 정답 및 해설 Test 5 정답 및 해설 Test 6 정답 및 해설 Test 7 정답 및 해설 Test 8 정답 및 해설 Test 9 정답 및 해설 Test 10 정답 및 해설토익 정기시험 All New 최신기출 10회 독점공개! 토익 시험, 문제는 적중률! 정기시험에 나온 기출문제 그대로, 출제기관이 만든 문제 그대로, 빠르고 확실하게 대비하라! (이번엔 최신 기출 10회다) ETS 토익 정기시험 기출문제집 2 1000 READING *실전문제집: 출제기관 ETS 독점제공 All New 최신 기출 10회 *해설집: 기출문제에 대한 명쾌한 해설 1. 실제 기출문제 전격 공개! 본 책에는 정기시험 최신 기출문제 10세트가 수록되어 있다. 기출문제를 통해 토익 최신경향을 숙지하고 실전 감각을 키워 실제 시험에 확실하게 대비하자! 2. ETS가 제공하는 표준 점수환산표 출제기관 ETS가 제공하는 표준 점수환산표를 수록했다. 문제를 풀었다면 환산표를 통해 자신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해 보자. 3. ETS 토익 온라인/모바일 학습 지원 교재 학습자를 위한 온라인 학습 커뮤니티(www.etstoeicbook.co.kr)을 통해, 토익 학습 콘텐츠, 정기시험 대비특강을 지원한다. 또한 ETS TOEIC Books by YBM 어플(안드로이드폰 &아이폰)에서는 기출테스트 채점 등 학습을 지원한다.
하이큐!! 43
대원씨아이(만화) / 후루다테 하루이치 (지은이) / 2020.09.10
5,000
대원씨아이(만화)
소설,일반
후루다테 하루이치 (지은이)
김미경의 리부트
웅진지식하우스 / 김미경 (지은이) / 2020.07.01
16,000원 ⟶
14,400원
(10% off)
웅진지식하우스
소설,일반
김미경 (지은이)
코로나 재앙이 실업, 폐업, 파산 위기를 예고하고 있는 지금, 우리는 어떤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가. 언제까지 우왕좌왕하며 주식시장의 요동만을 관전하고 있을 것인가. 미래학자와 투자 전문가들의 거시적인 전망과 예측만이 난무한 지금, 우리 개인들에게 절실한 것은 ‘나’의 생존 방법이다. 앞당겨진 미래, 달라진 세상에서 ‘나는 어떻게 일하고,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답이 긴급한 이때, 110만 구독 유튜브 채널 의 크리에이터이자 대한민국 최고의 자기계발 강사 김미경이 코로나 위기를 넘어서는 일자리와 비즈니스의 현실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이 책은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 강연장이 문을 닫으면서 강의 수입 ‘0원’이라는 위기에 처해 20여 명 직원들 월급 걱정에 잠 못 이루던 김미경 강사가 지난 5개월간 달라진 세상의 공식을 공부하고 연구해 코로나가 몰고 온 위기를 극복할 해법을 제시한 책이다. 미래학자도 거시경제학자도 투자 전문가도 우리 미래를 보장해주지 않는다. 내 인생을 일으켜 세울 사람은 나뿐이다. 저자 김미경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고객과의 접점을 잃어 고민이 깊은 사람들,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한 사람들, 그리고 새로운 질서가 잡힐 때 기회를 잡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개인’의 수준에서 ‘지금 당장’ 일과 삶에 적용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솔루션을 이 책에 담았다.프롤로그 | 내가 알게 된 것을 당신도 알게 되기를 Part 1. 대전환을 두려워하지 말라 1.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2. 혼돈 속에 숨어 있는 새로운 질서 3. “나는 강의를 못 가는 게 아니야. ‘안 갈’ 거야” Part 2. 내 인생을 바꾸는 4가지 리부트 공식 1. 첫 번째 리부트 공식 On-tact : 언택트 넘어 ‘온택트’로 세상과 연결하라 2. 두 번째 리부트 공식 Digital Transformation :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완벽히 변신하라 3. 세 번째 리부트 공식 Independent Worker : 자유롭고 독립적으로! 인디펜던트 워커로 일하라 4. 네 번째 리부트 공식 Safety : 세이프티, 의무가 아닌 생존을 걸고 투자하라 Part 3. 나를 살리는 ‘리부트 시나리오’를 써라 1. 엔진을 켜고 리부트하라 2. 불확실한 시대에 시나리오가 빛난다 3. 나만의 리부트 시나리오 쓰는 법 4. 추격자가 되어 리부트의 속도를 올려라 Part 4. ‘뉴 러너’가 되어야 일자리를 구한다 1. 변화와 나란히 걷는 ‘즉시 교육’의 시대가 왔다 2. 57세 김미경이 파이썬을 배우는 이유 3. 함께 성장할 나만의 ‘팀’을 만들어라 4. 미래 꿰뚫는 ‘촉’을 만드는 3가지 습관법 Part 5. 공존의 철학자 ‘뉴 휴먼’이 미래를 구한다 1. 기후변화, 우리에게 주어진 마지막 골든아워 2. 마음의 면역력을 키우는 3가지 백신 에필로그 | 나도 코로나 이전 세상으로 돌아가고 싶다코로나 이후 낯선 세상에서 ‘나는 어떻게 살 것인가’ 달라진 세상에서 개인의 일과 삶과 성장에 관해 답하는 최초의 책! 코로나 재앙이 실업, 폐업, 파산 위기를 예고하고 있는 지금, 우리는 어떤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가. 언제까지 우왕좌왕하며 주식시장의 요동만을 관전하고 있을 것인가. 미래학자와 투자 전문가들의 거시적인 전망과 예측만이 난무한 지금, 우리 개인들에게 절실한 것은 ‘나’의 생존 방법이다! 앞당겨진 미래, 달라진 세상에서 ‘나는 어떻게 일하고,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해 답해야 하는 지금, 110만 구독 유튜브 채널 의 크리에이터이자 대한민국 최고의 자기계발 강사 김미경이 코로나 위기를 넘어서는 일자리와 비즈니스의 현실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직장을 잃을지 몰라 불안한 사람들, 가게 문을 닫을지 고민 중인 자영업자들, 매출 하락과 성장 부진으로 코너에 몰린 CEO들에 이르기까지 위기 극복이 절실한 독자들의 갈증을 풀어줄 책이다. 코로나 이후 바뀐 생존 공식 속에서 ‘나’는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110만 구독 유튜브 채널 국민강사 김미경, 일자리와 비즈니스 위기 극복을 위한 가장 현실적인 해법을 제시하다 ★★임시가 아니다. 시작이다! ★★새로운 질서 속에 기회가 있다! ★★골든타임을 놓치지 말고 기회를 잡아라! 코로나 재앙이 실업, 폐업, 파산 위기를 예고하고 있는 지금, 우리는 어떤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가. 언제까지 우왕좌왕하며 주식시장의 요동만을 관전하고 있을 것인가. 미래 전망과 예측만이 난무한 지금, 우리 개인들에게 절실한 것은 ‘나’의 생존 방법이다! 앞당겨진 미래, 달라진 세상에서 ‘나는 어떻게 일하고,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답이 긴급한 이때, 110만 구독 유튜브 채널 의 크리에이터이자 대한민국 최고의 자기계발 강사 김미경이 코로나 위기를 넘어서는 일자리와 비즈니스의 현실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1997년 외환위기 직후 『나는 IMF가 좋다』를 출간하고 절망에 빠진 국민들에게 용기와 해법을 전한 김미경 강사는 IMF 위기에 이어 다시 한번, 불안감과 위기감에 우왕좌왕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위기의 실체와 의미를 전하고, 위기를 넘어설 구체적인 방법을 전하고자 이 책을 썼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고객과의 접점을 잃어 고민이 깊은 사람들,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한 사람들, 그리고 새로운 질서가 잡힐 때 기회를 잡고자 하는 사람들은 이 책을 통해 ‘개인’의 수준에서 ‘지금 당장’ 일과 삶에 적용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솔루션을 얻을 수 있다. 혼돈이 크면 기회도 큰 법이다. 위기처럼 보이는 혼돈을 정확히 이해하고 새로운 질서를 빠르게 파악한 자만이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코로나로 강의 수입 ‘0원’이 된 국민강사 김미경, 일과 가정과 회사를 살리는 인생 설계법을 쓰다 김미경 강사는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았다. 매일같이 오프라인 강연장에서 수백 명의 청중을 대상으로 강연을 펼쳐온 그녀는 2020년 1월 이후로 지금껏 오프라인 강의 수입이 ‘0원’이다. 혼자였다면 잠시 휴식의 기회로 삼아도 좋았으련만, 그녀는 20여 명의 직원을 둔 콘텐츠 회사의 CEO다. 유튜브 채널이 있지만 여전히 회사의 주 수익처가 자신의 강의 수입인 상태에서 빠르게 떨어져가는 회사 통장 잔고에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던 그녀는 결국 코로나 위기를 건너는 해법 찾기에 나서기로 한다. 그렇게 지난 5개월 동안 자신의 일과 회사, 직원들을 지켜내야 한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수십 명의 전문가들을 만나 인터뷰하고, 수백 권의 책을 읽고, 수천 페이지의 보고서를 분석하며 그녀가 찾아낸 것은 무엇일까? 이 책은 강사라는 직업을 가진 개인이자 직원들의 생계를 책임지는 CEO로서 김미경 강사가 온몸을 던져 기록한 ‘코로나 생존 일기’이자, 그녀가 공부하고 연구해 깨닫게 된 인사이트를 말이 아닌 글로 전하는 ‘코로나 시대의 강연장’이기도 하다. 이 책에는 코로나로 앞당겨진 미래를 이해하는 법, 코로나 이후 세상의 ‘바뀐 생존 공식’, 달라진 세상으로 빠르게 진입해 ‘기회를 잡는 법’, 이를 위해 바꿔야 할 공부법과 습관법, 마인드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일상을 아우르는 혜안이 가득 담겨 있다. “나는 이 낯선 세상과 내 인생을 연결해 ‘그렇다면 나는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답을 함께 찾아주는 책, 달라진 세상에서 개인의 삶과 성장의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루는 책을 쓰고 싶었다. (…) 코로나 이후 우리는 이미 많은 것을 잃었다. 그러나 많은 것을 잃는다 해도 나 자신의 생존만은 잃을 수 없다. 백번 양보해도 사는 것, 살아내는 것만은 양보할 수 없다.” ― 프롤로그 ‘내가 알게 된 것을 당신도 알게 되기를’ 중에서 미래학자도 거시경제학자도 투자 전문가도 우리 미래를 보장해주지 않는다. 내 인생을 일으켜 세울 사람은 나뿐이다. 바뀐 세상에서도 ‘나’를 믿고, ‘나’를 변화시켜, ‘나’를 성장하게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런 까닭에 평생 자기계발 강사로 살아온 김미경은 지금 당장 실천하고 적용할 수 있는 개인의 변화에 관한 현실적인 솔루션을 이 책에 담고자 했다. 또한 그녀의 전매특허에 가까운, 사람을 향한 따뜻한 시선으로 코로나로 지친 사람들에게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주고자 했다. 코로나로 위기를 맞은 사람들이나 이 시기에 새롭게 일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는 그 어떤 미래 전망서보다 유용한 책일 것이다. 코로나로 멈춘 내 직업과 가게와 회사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법 바뀐 세상의 질서로 들어가는 도전의 구호, 리부트(reboot)! ★★위기 시에는 부자들만 돈 번다고? ★★바뀐 생존 공식을 내 일과 삶에 적용하라 ★★새로운 질서 속으로 들어가 기회를 잡아라 잠시 우리의 삶은 멈춰 있었다. 사람들이 모이는 행사와 축제는 취소되었고, 사람들의 발길이 끊긴 가게와 상점도 문을 닫았고, 9-to-6의 오피스 업무는 재택근무로 바뀌었으며, 면대면 활동은 여전히 꺼려지는 상황이다. 처음엔 모든 게 잠시라고 생각했지만 반년이 지나니 코로나 이전으로 되돌아갈 수 없다는 것을 누구도 의심하지 않는다. 그런데 왜 다가오고 있는 미래를 대비하지 않는가. 김미경 강사는 부자들은 바뀐 세상의 질서를 꿰뚫어보고 신이 나서 온갖 돈을 끌어와 투자를 하고 있는데, 평범한 개인들은 넋 놓고 확진자 동선이나 체크하는 데 열중하고 있는 현실을 안타깝게 생각했다. 그리고 변화한 세상의 질서 속으로 들어가 개인이 일자리도 지키고 기회도 잡을 수 있는 아주 쉬운 공식을 만들어 전하고자 했다. 바뀐 세상의 질서, 달라진 생존 공식 내 일과 삶에 적용하면 기회가 보인다! ★★On-tact : 언택트 넘어 ‘온택트’로 세상과 연결하라 ★★Digital Transformation :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완벽히 변신하라 ★★Independent Worker : 자유롭고 독립적으로! 인디펜던트 워커로 일하라 ★★Safety : 세이프티, 의무가 아닌 생존을 걸고 투자하라 우리는 지금 코로나로 인해 삶의 공식이 바뀌는 경험을 하고 있다. 코로나는 돈 버는 방식부터 개인의 습관까지 모든 것을 한꺼번에 바꿔놓았다. 물론 코로나가 바꿔놓은 수많은 공식들을 다 알 필요는 없다. 그러나 개인부터 기업까지 누구도 피해가지 못하는 일반 공식은 있다. 김미경 강사가 이 책에서 제시한 ‘바뀐 생존 공식’은 네 가지다. 비대면?비접촉의 언택트(un-tact) 시대에 ‘초연결’이라는 인간의 필요를 더한 ‘온택트(on-tact)’, 4차 산업혁명의 일상화를 이끌어내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조직에 연연하지 않고 자유롭고 독립적으로 일하는 미래형 인재 ‘인디펜던트 워커(independent worker)’, 그리고 일과 사업을 가장 안전한 형태로 바꿈으로써 브랜드 가치를 더해줄 ‘세이프티(safety)’까지. 쉽고 빠르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는 이 네 가지 공식을 제대로 공부하고 일과 삶에 대입할 수 있다면 멈춰가던 많은 것이 다시 시작될 것이라는 게 김미경 강사의 해법이다. 그러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멈춤’에서 ‘재시작’으로 모드를 전환하는 것이다. 이 책이 ‘리부트(reboot)’라는 제목을 채택한 이유는 무엇보다 ‘다시 시작’이라는 실행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미국 다빈치연구소 토머스 프레이(Thomas Frey) 소장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리부트’라는 한 단어로 정의한 데에서 힌트를 얻은 이 책의 제목 ‘리부트’는, 원래 ‘시리즈의 연속성을 버리고 작품의 주요 골격이나 등장인물만 차용하여 새로운 시리즈로 다시 시작하는 것’을 뜻하는 영화 용어다. 이 뜻을 개인의 차원에 적용해보자면, ‘나’라는 주인공은 그대로지만 앞으로 걸어갈 미래의 줄거리가 완벽하게 달라진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평범한 개인들에게 바뀐 세상의 질서 속으로 들어가자고 외치는 도전의 구호로 쓴다. ‘김미경의 리부트’로 시작하여 독자 한 명 한 명의 리부트로 확산되길 바라는 게 이 책의 진짜 출간 의도다. 직장을 잃을 위기에 놓인 사람들, 가게 문을 닫거나 닫을 위기에 놓인 자영업자들, 일이 끊기고 수입도 줄어든 사람들에게 스스로를 세울 희망과 용기를 주는 책! ★★나만의 인생 시나리오를 써라! ★★‘뉴 러너’가 되어 일자리를 구하라 ★★‘뉴 휴먼’이 되어 아이들을 지켜라 이 책은 다섯 개의 Part로 구성되었다. 먼저 에서는 코로나가 불러온 위기 속에서 새롭게 등장할 미래의 질서를 읽어 기회를 잡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어 에서는 네 가지 달라진 생존 공식을 다룬다. 이 네 가지 공식을 무사히 잘 통과한 일이나 비즈니스는 코로나 이후 세상에서 성공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반드시 눈여겨봐야 한다. 에서는 코로나 이후 인생 설계법으로써 ‘인생 시나리오를 함께 쓰는 방법’에 대해 다룬다. 에서는 4차 산업과 디지털 기술로부터 일자리를 지키는 방법, 변화가 빠르고 불확실한 시대의 공부법과 학습법에 대해 알아본다. 마지막으로 에서는 ‘코로나를 일으킨 근본적인 문제가 무엇인가’라는 질문, 또한 ‘어떻게 우리의 마음을 다잡고 용기와 희망을 가질 것인가’라는 질문에 답하며 인간의 존엄성을 대하는 성숙한 어른의 자세에 대해 이야기한다.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우리의 일상이 되었지만 바이러스의 세상에서도 우리는 여전히 꿈꾸고 성장하고 살아가야 한다. 지금까지 잠시 멈춰 있었다면 인생을 다시 시작할 기회를 잡자. 코로나로 실직, 폐업, 파산의 위기에 봉착했다면 지금 즉시 직업과 사업과 회사를 살릴 해법을 구하자. 『김미경의 리부트』는 불안과 위기감 속에 잠시 멈춰 있던 당신을 일으켜 세울 것이다. 잠시 멈춤을 끝내고 당신의 인생을 리부트하라.힘들어하는 내 곁의 사람들을 보면서 나는 결심했다. 책을 써야겠다. 내가 알게 된 것들을 더 많은 이들과 ‘제대로’ 나눠야겠다. 나만을 위한 솔루션을 내는 것에 그치지 않고 내가 사랑하고 위로해주고 싶은 사람들 모두가 자기 일과 삶을 구해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었다. // 코로나 이후의 세상에 대해 연구한 책들은 이미 여러 권 나왔다. 그러나 나는 이 낯선 세상과 내 인생을 연결해 ‘그렇다면 나는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답을 함께 찾아주는 책, 달라진 세상에서 개인의 삶과 성장의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루는 책을 쓰고 싶었다. ―프롤로그 중에서 혼돈의 에너지가 크다는 것은 그 안에 질서의 양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코로나 이후 겉보기에는 사회가 ‘잠시 멈춤’ 정지선 앞에 멈춰 있는 듯하지만 내부로 들어가서 보면 기존의 질서와 새로운 질서가 뒤엉켜 있는 엄청난 양의 혼돈 상태로 존재한다. 혼돈의 에너지가 크다는 건 질서가 잡혔을 때 질서의 크기도 크리라는 걸 의미한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남은 숙제는 혼돈으로부터 서서히 잡혀가고 있는 질서를 어떻게 빨리 알아채서 질서 안으로 빠르게 들어갈 것인가 그 방법을 찾는 것이다. (…) 내가 질서 안에 들어갔다는 말은 곧 기회를 잡을 수 있게 되었다는 뜻이다. 기회는 질서 안에서만 존재하기 때문이다.―Part1 중에서 ‘인간 김미경’이라는 제약에서 벗어나 디지털 기술을 통해 수많은 기기와 사람들과 무제한으로 연결할 수 있는 상태. 이를 전문 용어로 하면 ‘초연결(hyper connectivity)’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 초연결은 인간과 인간, 인간과 사물, 사물과 사물이 제한적인 시공간을 뛰어넘어 연결의 범위가 무한대로 확장되는 것을 말한다. 초연결을 만드는 것은 초지능이다. ‘초지능(super intelligence)’은 인간의 지능을 월등히 뛰어넘는 인공지능을 일컫는다. 생물만이 가능하다고 여겨졌던 학습 능력, 추론 능력, 자기계발을 컴퓨터 프로그램이 해내는 기술이 바로 초지능이다. 한마디로 인간 이상의 ‘지능’을 활용해 물리적 제약 없이 ‘연결’되는 것이 바로 초연결이다. 초연결은 코로나로 인해 갑작스럽게 마비된 일상을 다시 재개하는 대안으로 강력하게 떠오르고 있다.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집대성된 초연결의 힘을 빌려 잠시 멈춘 상황을 바로 잡기 위한 우리의 선택이 바로 초연결인 것이다.―Part 2 중에서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7
길벗스쿨 / 히로시마 레이코 (지은이), 쟈쟈 (그림), 김정화 (옮긴이) / 2020.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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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문학
히로시마 레이코 (지은이), 쟈쟈 (그림), 김정화 (옮긴이)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7권. 새장에 갇힌 요도미를 대신해 카이도가 베니코에게 결투를 신청한다. 결국 베니코는 '전천당'에서 카이도와 요도미가 만든 과자를 팔기 시작하면서 아슬아슬한 과자 승부를 펼치게 된다. 과연 누가 마지막에 승리의 미소를 지을지, 그 결말을 알 때까지 책장을 덮을 수 없을 것이다. 과자 승부는 짜릿하게 전개되지만, 과자를 사고자 하는 손님들의 사연은 저마다 뭉클한 감동을 자아낸다. 7권에서도 손님들의 고민과 선택하는 과자를 통해 사람들의 다양한 소원과 욕망, 가치관을 꿰뚫을 수 있다. 허황된 꿈을 마냥 바라만 볼 게 아니라 꿈을 향해 전진하는 자세의 소중함, ‘승리’라는 결과보다 진심을 다해 ‘노력’하는 과정의 중요성, 개개인의 욕심과 능력보다 ‘하나 되는’ 마음과 순수한 ‘열정’의 가치 등 이기적이고 경쟁적인 삶이 일상화된 오늘날, 7권에 나오는 손님들의 이야기는 다른 어떤 권보다 더욱더 깊은 울림을 준다.프롤로그 …………… 7 꿈꾸는 돔 …………… 13 끝내 웃어봉 …………… 39 헌터 버터 샌드 …………… 65 어느 날 전천당에서 …………… 91 셰프 쇼콜라 …………… 95 서비스 배 …………… 119 아귀 계피 사탕 …………… 143 에필로그 …………… 167 스미마루의 그림일기 …………… 178더 짜릿하게, 더 뭉클하게 돌아왔다! 과자 대 과자로 펼쳐지는 치열한 승부, 과연 최후의 승자는? ■ 과자 승부는 더욱 짜릿하게! 손님 이야기는 더욱 뭉클하게! 새장에 갇힌 요도미를 대신해 카이도가 베니코에게 결투를 신청한다. 결국 베니코는 <전천당>에서 카이도와 요도미가 만든 과자를 팔기 시작하면서 아슬아슬한 과자 승부를 펼치게 된다. 과연 누가 마지막에 승리의 미소를 지을지, 그 결말을 알 때까지 책장을 덮을 수 없을 것이다. 과자 승부는 짜릿하게 전개되지만, 과자를 사고자 하는 손님들의 사연은 저마다 뭉클한 감동을 자아낸다. 7권에서도 손님들의 고민과 선택하는 과자를 통해 사람들의 다양한 소원과 욕망, 가치관을 꿰뚫을 수 있다. 허황된 꿈을 마냥 바라만 볼 게 아니라 꿈을 향해 전진하는 자세의 소중함, ‘승리’라는 결과보다 진심을 다해 ‘노력’하는 과정의 중요성, 개개인의 욕심과 능력보다 ‘하나 되는’ 마음과 순수한 ‘열정’의 가치 등 이기적이고 경쟁적인 삶이 일상화된 오늘날, 7권에 나오는 손님들의 이야기는 다른 어떤 권보다 더욱더 깊은 울림을 준다. ■ 「스미마루의 그림일기」 특별 외전 수록 책 마지막에는 베니코가 기르는 검은 고양이 「스미마루의 그림일기」 4편이 수록되었다. 베니코와 스미마루의 첫 만남부터 특별한 이벤트, 또 다른 과자 이야기까지 본문에서 미처 다하지 못한 이야기를 외전으로 풀었다. 친근하고 생동감 느껴지는 장면들을 보다 보면 도도할 것 같던 스미마루가 한층 더 사랑스러워진다.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시리즈의 애독자라면 그림일기 외전만으로도 7권을 읽어야 할 이유가 생길 것이다. ■ 국내 누적 30만 부 판매! 화제의 베스트셀러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시리즈는 2019년 한국에서 첫 출간을 하자마자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 진입하고, 어린이 판타지 분야에서는 1위를 할 정도로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시리즈는 학원물과 탐정물이 주를 이루는 국내 어린이 판타지 시장에 마법과 환상, 스릴러 요소가 가미된 색다른 내용으로 한순간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복잡하지 않은 이야기 구조와 매력적인 캐릭터, 과자 가게의 아이템, 그것을 운용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며 신선하게 다가온다.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에서 보여주는 인간의 욕심, 행복, 올바른 가치관을 추구하는 권선징악의 내용은 대중적이며 보편적인 주제라서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겁게 읽을 수 있다. ■ 쉽고 빠른 전개, 흡입력 넘치는 스토리, 권선징악의 교훈까지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은 문장 호흡이 짧고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문체를 가졌다.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고, 전개가 빠르며 흡입력이 강해 단숨에 읽어 내려간다. 몰입도가 높고 내용은 흥미진진하여 마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다. 이 책이 갖고 있는 이야기의 힘은 독서력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징검다리 역할을 한다. 또한 웹소설 및 모바일에 익숙한 아이들도 한 번 읽기 시작하면 뒷내용이 궁금하여 멈추지 않을 정도로 재미있게 읽는다.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은 재미와 흥미, 그 이상의 가치를 남긴다. 행운의 과자를 손에 넣었어도 자신이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그 결말은 상당히 달라진다. 내가 바라는 행운, 그리고 그 행운을 둘러싼 나의 선택과 행동들에 권선징악의 결말이 더해져 독자들에게 교훈과 생각할 거리를 건넨다.
타인에 대한 연민
알에이치코리아(RHK) / 마사 C. 누스바움 (지은이), 임현경 (옮긴이) / 202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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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마사 C. 누스바움 (지은이), 임현경 (옮긴이)
현대 사회, 고속 성장의 시대는 끝났다. 아메리칸 드림의 종말과 노동자 계급의 절망, 최근 전 세계를 뒤덮은 코로나19의 공포 앞에서 민주주의는 과연 후퇴하고 있는가, 전진하고 있는가. 미래에 대한 희망을 잃은 시민들은 불확실한 삶 앞에서 쉽사리 두려움이란 감정에 잠식당한다. 이러한 두려움은 종종 타인(기득권 또는 소수 집단)에 대한 혐오, 분노, 비난과 뒤섞인다. 이성적 사고와 건설적 협력 대신 손쉬운 타자화 전략을 선택해 나와 타인의 날선 경계를 짓게 한다. 성별, 종교, 직업, 나이, 장애, 성적 지향 등 다양한 사회적 편 가르기의 근본에는 인간의 내밀한 감정이 배어 있다. 계급 계층 간 갈등, 여성 혐오, 진보와 보수의 대립 등 이러한 정치적 감정들은 늘 이면의 권력자들에 의해 교묘히 조종되어왔다. 세계적 석학이자 정치철학자인 저자 마사 누스바움은 2016년 11월,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되던 날 밤 느꼈던 통렬한 무력감을 기반으로 이 책, 『타인에 대한 연민(원제: The Monarchy of Fear)』을 써내려갔다.추천의 글_세상을 바꾸는 단초 서문_2016년 11월, 그날 밤 1장 오해 아닌 이해를 위하여 -아메리칸 드림에서 깨어난 미국 -두려움 옹호자와의 대화 -철학은 사회를 구할 수 있는가 -우리는 온전히 이해해야 한다 2장 생애 최초로 마주한 두려움 -인간은 무력하게 태어난다 -두려움이 정치에 이르기까지 -유치한 나르시시즘을 벗어나 -무슬림은 우리와 다르지 않다 -고통은 타인의 탓이 아니다 3장 두려움이 낳은 괴물, 분노 -항상 분노하는 나라에서 -부당함이란 뿌리에서 자라난 분노 -분노의 몇 가지 오류들 -보복 없는 저항을 향해 4장 혐오와 배제의 정치학 -하찮은 집단은 없다 -원초적 혐오는 죽음을 향한다 -투사적 혐오와 편 가르기 -우리가 진실로 혐오하는 것 -왜, 지금, 혐오인가 5장 시기심으로 쌓아 올린 제국 -시기는 비판이 될 수 없다 -불확실성에서 태어난 감정 -혁명가들의 선택지 -로마 제국은 재현되지 않는다 6장 성차별주의와 여성 혐오 -유독한 감정들의 혼합 -성차별과 여성 혐오 -여성을 가두려 하는 이들 -두려움이 만든 모든 감정을 넘어서 7장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나아간다 -감정에도 상상력이 필요하다 -유익한 희망이란 -두려움 뒤에는 희망이 있다 -인간을 포용하는 예술적 발걸음 -철학자들은 항상 말한다 -품위 있는 투쟁 -주로, 사랑이었다타인에 대한 인류의 두려움을 탐구하는 세계적 석학의 지혜로운 시선 현대 사회, 고속 성장의 시대는 끝났다. 아메리칸 드림의 종말과 노동자 계급의 절망, 최근 전 세계를 뒤덮은 코로나19의 공포 앞에서 민주주의는 과연 후퇴하고 있는가, 전진하고 있는가. 미래에 대한 희망을 잃은 시민들은 불확실한 삶 앞에서 쉽사리 두려움이란 감정에 잠식당한다. 이러한 두려움은 종종 타인(기득권 또는 소수 집단)에 대한 혐오, 분노, 비난과 뒤섞인다. 이성적 사고와 건설적 협력 대신 손쉬운 타자화 전략을 선택해 나와 타인의 날선 경계를 짓게 한다. 성별, 종교, 직업, 나이, 장애, 성적 지향 등 다양한 사회적 편 가르기의 근본에는 인간의 내밀한 감정이 배어 있다. 계급 계층 간 갈등, 여성 혐오, 진보와 보수의 대립 등 이러한 정치적 감정들은 늘 이면의 권력자들에 의해 교묘히 조종되어왔다. 세계적 석학이자 정치철학자인 저자 마사 누스바움은 2016년 11월,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되던 날 밤 느꼈던 통렬한 무력감을 기반으로 이 책, 『타인에 대한 연민(원제: The Monarchy of Fear)』을 써내려갔다. “정치는 필연적으로 감정적일 수밖에 없다” 철학, 심리학, 고전으로 재발견하는 정치적 감정들 현 시대를 대표하는 지성 마사 누스바움은 오래도록 ‘정치적 감정’이라는 표현으로 인류 사회에 현미경을 들이대왔다. 그간의 역작인 『정치적 감정』, 『혐오와 수치심』, 『혐오에서 인류애로』의 연장선인 이 책에서는 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 철학자들의 사상과 현대 심리학자들의 언어를 빌려 인간의 근본적인 감정인 두려움을 집요하게 파고든다. 미지의 생 앞에서 한없이 불안해진 개인이 어떻게 이를 타인에 대한 배제와 증오로 발산하고, 나아가 사회적 분열을 일으키는지 그 내면의 지도를 그려낸다. 또한 기존의 학자적 시선을 확장해, 이 책을 읽는 이들의 실제 행동을 독려하는 실천적 지식인으로서의 면모를 드러낸다. 저자는 두려움이 어떻게 시기와 분노라는 유독한 감정들로 번져 가는지, 대중들의 공포심을 자극하는 포퓰리즘 정치가 현대 민주주의를 좀먹는 과정을 냉철하게 진단한다. 이 책에서는 미국의 인종 차별, 여성 혐오, 동성애 혐오, 무슬림 혐오 등의 사례들이 나열된다. 이는 미국의 이야기지만 극심한 기시감을 준다.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은 과연, 이와 얼마나 다른 얼굴을 하고 있는가. 두려움, 분노, 혐오가 쌓아 올린 ‘트럼프주의’로부터 우리는 완전히 자유롭다고 말할 수 있는가. 이 책의 추천의 글을 쓴 홍성수 교수는 “한국은 1997년 경제 위기 이후 본격적인 저성장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고 이때부터 개인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더욱 취약해지기 시작했다. 개인의 사회적 불안과 두려움이 누스바움이 얘기하는 것처럼 증오, 혐오, 분노로 연결되는 사례들이 무수히 많이 목격되고 있다. (…) 이 미국의 노철학자의 간절한 호소가 한국 사회에도 큰 울림을 주었으면 좋겠다”라고 응답했다. “나의 고통은 결코 타인의 탓이 아니다” 언젠가 연대할 ‘우리’를 위하여 암울한 혐오의 시대를 넘어 한 걸음 나아가기 위해서, 저자는 인문학과 예술에서 희망의 실마리를 찾으려 애쓴다. 누군가를 맹렬히 비난하는 일보다, 온전히 이해하는 일이 어렵고 지난하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아는 저자이지만 전 세계를 위협하는 정치적 위기 앞에서 현실을 직시하고, 더 나은 함의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그 무엇보다 기본적인 인간의 존엄과 존중을 외친다. 미래에 대한 희망의 원천을 찾기 위해 저자는 독자에게 다양한 예술 작품, 합리적 토론, 사랑을 실천하는 종교 단체, 비폭력주의로 행동하는 연대 단체, 숱한 학자들이 집대성한 ‘정의’에 대한 이론을 실생활에서 접하도록 권유한다. 세상을 바꾸는 일은 인간 내면의 아주 조그마한 감정의 변화로부터 시작됨을 거듭 말한다. 타인에 대한 연민, 인류애에 기반한 연대를 주장하는 냉철한 학자이면서 휴머니스트인 저자의 차갑고도 뜨거운 시선이 가득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는 한 발짝씩 걸어가고 있다는 믿음을 멈추지 않는다. 결국 이 책에서 가장 많이 등장한 단어는 ‘우리’였다. 실질적인 문제들은 늘 해결하기 어렵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불확실한 미래를 향한 어렵고 기나긴 연구와 협력이 필요하다. 결국 이와 같은 공포와 무력감은 이민자, 소수 인종, 여성들과 같은 외부 집단을 향한 비난, 혹은 ‘타자화othering’로 쉽게 전환된다. ‘그들’이 ‘우리’의 일자리를 빼앗고 부유한 엘리트들이 나라를 독점했다는 식이다. 아이가 친구를 때렸다고 해서 아이 역시 맞아야 한다며 때리지 않는다. 무엇을 잘못했는지 아이에게 분명히 알려줄 수 있는 전략을 선택한다. 그리고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제안으로 행동을 변화시키고자 한다. 이처럼 자애로운 부모는 아이들 문제에 있어서는 응보 없는 분노만 경험한다. 아이들을 사랑하기 때문이다. 이것이 민주주의를 위한 건설적인 제안의 실마리가 될 것이다. 하지만 나는 민주 사회에서 우리가 늘 동료 시민들을 사랑하지는 않는다는 데서 두려움을 느낀다.
큰별쌤 최태성의 별★별한국사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1.2.3급) 상
이투스북 / 최태성 (지은이) / 2019.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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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성 (지은이)
오랜 연구와 검증으로 한국사에 기초가 전혀 없는 사람도 단기간에 한능검에 합격할 수 있는 최적의 수험서다. 판서의 장인 큰별쌤 최태성이 핵심만을 모아 만든 아트 판서를 수록하고, 시험에 자주 등장하는 사료, 사진, 지도 등을 모아 해설하여 합격을 위한 필수 개념을 익히기 쉽게 하였다. 또한, 한능검 기출문제를 모두 분석한 후 반복적으로 출제되는 주제의 최신 기출문제를 꼼꼼 친절 해설과 함께 담아 실전에 대비할 수 있으며, 기출 선택지를 이용한 별 채우기 문제를 수록하여 반복 학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기출 선택지가 기억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한국사 연표와 지역의 역사를 담은 지도를 제공한다. ※ 표지 안내 * 현재 웹에 보여지는 표지는 실제 책의 뒷표지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쓰는 책의 앞표지에 선한 메시지가 담기면 좋겠다는 큰별쌤의 뜻에 따라 의 앞표지를 이회영 선생님에 대한 이야기로 구성했는데, 앞표지에는 책제목 등의 정보가 노출되지 않아 부득이하게 정보가 있는 뒷표지를 앞표지로 대신하게 되었으니 구입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01강 역사는 왜 배우는가 02강 선사 시대 03강 여러 나라의 성장 04강 고대(고구려, 가야) 05강 고대(백제, 신라) 06강 고대(통일 신라, 발해) 07강 고대(경제, 사회) 08강 고대(문화 1) 09강 고대(문화 2) 10강 고려(초기 정치) 11강 고려(중기 정치~무신 정변) 12강 고려(외교) 13강 고려(경제, 사회) 14강 고려(문화 1) 15강 고려(문화 2) 16강 조선 전기(정치) 17강 조선(조직) 18강 조선 전기(외교) 19강 조선 전기(경제, 사회) 20강 조선 전기(문화 1) 21강 조선 전기(문화 2) + 주제 특강 : 세시 풍속, 지역사, 근현대 인물, 유네스코와 유산 + 특별부록 : 완성 판서+별 채우기, 문화유산 + 한국사 연표, 우리 지역의 역사 등 지도 수록<큰별쌤 최태성의 별별한국사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 상> 큰별쌤 최태성의 별별한국사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가 압도적 1위인 이유 1. 오랜 연구와 검증을 통해 나온 실력 UP 시스템 ① 한국사를 그리다 : 시대의 흐름이 한눈에 보이는 큰별쌤의 아트 판서로 내용이 쉽게 정리됩니다. + 한국사를 쓰다 : 나만의 공간, 강의를 들으며 나만의 스타일대로 자유롭게 활용해 보세요. ② 한국사를 보다 : 시험에 자주 등장하는 사진, 도표, 지도, 사료 등을 모아 쉽게 해설하여 빈틈없이 대비할 수 있습니다. ③ 한국사를 읽다 : 큰별쌤의 아트 판서 내용을 표로 정리하여 배운 내용을 복습할 수 있습니다. ④ 한국사를 풀다 : 개념이 어떻게 출제되는지 확인하고 실전 감각을 기를 수 있도록 최신 기출문제와 꼼꼼 친절 해설을 함께 담았어요. ⑤ 한국사를 채우다 : 실제 시험에서 출제된 기출 선택지로 별 채우기를 구성하여 실전 감각을 높일 수 있습니다. 핵심 키워드가 바로 별입니다! 2. 작은 부분도 놓치지 않도록 최적의 합격 자료 제공 ① 한국사의 흐름이 한눈에~! 한국사 연표와 지역사 지도 : 한국사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한국사 연표, 우리 지역의 역사와 해외에서 만나는 우리 역사 지도를 드립니다. 가지고 다니면서 틈틈이 눈에 익히면 쉽게 한국사의 흐름이 머릿속에 정리됩니다. ②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주제를 따로 모아 정리한 주제 특강 : '세시 풍속', '지역사', '근현대 인물', '유네스코와 유산' 등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주제를 기출문제와 함께 정리하였어요. 꼼꼼히 읽어 본 다음 기출문제를 통해 어떤 식으로 문제가 나오는지 확인해 보세요. 3. 시험장에 꼭 가지고 가야 하는 단 한 권의 책 큰별쌤의 아트 판서와 별 채우기를 따로 모아 구성하였습니다. 큰별쌤의 아트 판서를 한눈에 볼 수 있고, 기출문제에 자주 나오는 선택지로 구성한 별 채우기를 통해 핵심 키워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험 직전 최종점검용으로 활용하세요. 4. 누구나 부담 없이 역사를 공부할 수 있도록 무료 강의 제공 누구나 무료로 살아있는 역사를 만날 수 있도록 큰별쌤의 모든 강의는 무료로 제공됩니다. - 모두의 별별 한국사 홈페이지 www.etoos.com/bigstar - 큰별쌤 최태성의 유튜브 공식채널 '별별 히스토리 채널' 2019. 5월 47회부터 한능검 시험 체계가 바뀝니다. 최신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철저히 분석하고 시험을 주관하는 국사편찬위원회의 기조를 반영하여 새롭게 개편하였습니다. 새로운 시험 체제에도 <큰별쌤 최태성의 별별한국사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는 압도적 1위의 자리를 지켜나갈 것입니다.
나는 너를 펭랑해
EBS BOOKS / EBS (지은이) / 2020.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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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지은이)
이기적 유전자
을유문화사 / 리처드 도킨스 (지은이), 홍영남, 이상임 (옮긴이) / 2018.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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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리처드 도킨스 (지은이), 홍영남, 이상임 (옮긴이)
세계적 베스트셀러, 과학을 넘어선 우리 시대의 고전, 『이기적 유전자』의 40주년 기념판. 진화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이 책은 다윈의 ‘적자생존과 자연선택’이라는 개념을 유전자 단위로 끌어내려 진화를 설명한다. 2013년 영국의 정치평론지 『프로스펙트』지가 독자들의 투표로 선정하는 ‘세계 최고의 지성’ 1위에 오른 바 있는 도킨스는 일찍이 촉망받는 젊은 과학자로 간결한 문체와 생생한 비유, 논리적인 전개를 갖춘 글로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도킨스는 자신의 동물행동학 연구를 진화의 역사에서 유전자가 차지하는 중심적 역할에 대한 좀 더 넓은 이론적 맥락과 연결시키기 시작했는데, 그 결과가 바로 『이기적 유전자』다. 이번 40주년 기념판에 새롭게 수록된 에필로그에서 도킨스는 여전히 ‘이기적 유전자’라는 개념이 갖고 있는 지속적인 타당성을 이야기하며 이 책이 전하는 메시지를 되새긴다. 새로운 에필로그를 수록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디자인과 휴대하기 좋은 판형으로 갈아입은 40주년 기념판을 통해 독자들은 『이기적 유전자』가 주는 울림을 더욱더 선명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옮긴이의 말 30주년 기념판 서문 개정판 서문 초판 권두사 초판 서문 1장. 사람은 왜 존재하는가? 진화 ― 가장 근본적 질문에 대한 대답 이기주의와 이타주의 집단선택설 2장. 자기 복제자 안정을 향하여 생명의 기원과 자기 복제자 3장. 불멸의 코일 유전자란 무엇인가 유성생식과 유전자의 정의 불멸의 유전자 노화 이론 4장. 유전자 기계 생존 기계의 시작 동물의 행동 시뮬레이션 의사소통 5장. 공격 ― 안정성과 이기적 기계 다른 생존 기계는 환경의 일부 게임 이론과 진화적으로 안정한 전략 비대칭적 싸움 6장. 유전자의 행동 방식 이기적 유전자와 이타주의 혈연선택 부모와 자식의 관계 7장. 가족계획 아이 낳기와 아이 키우기 개체 수 조절과 인구 문제 가족계획 이론 8장. 세대 간의 전쟁 가족 내부의 이해관계 갈등의 승자 9장. 암수의 전쟁 짝 간의 갈등 성의 전략 이기적인 기계 ― 누가 누구를 착취할 것인가? 암컷의 선택 암컷은 좋은 유전자를 찾는다 암수의 차이 인간에서의 성선택 10장. 내 등을 긁어 줘, 나는 네 등 위에 올라탈 테니 집단 형성이 주는 이익 사회성 곤충 협력의 진화 11장. 밈 ― 새로운 복제자 문화, 문화적 돌연변이 ‘밈’과 그 진화 밈의 특성 12장. 마음씨 좋은 놈이 일등한다 마음씨 좋은 놈, 마음씨 나쁜 놈 죄수의 딜레마 영합 게임과 비영합 게임 13장. 유전자의 긴 팔 유전자냐 개체냐 기생자와 숙주 유전자냐 개체냐 40주년 기념판 에필로그 보주 참고 문헌 찾아보기 이 책에 대한 서평 과학을 넘어선 우리 시대의 고전, 『이기적 유전자』 40주년 기념판 리처드 도킨스의 ‘새로운 에필로그’ 수록 새로운 디자인으로 다시 태어난 세계적 베스트셀러 현대 생물학의 새로운 지평을 연 세계적인 석학 리처드 도킨스의 대표작 『이기적 유전자』의 40주년 기념판이 출간되었다. 진화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이 책은 다윈의 ‘적자생존과 자연선택’이라는 개념을 유전자 단위로 끌어내려 진화를 설명한다. 2013년 영국의 정치평론지 『프로스펙트』지가 독자들의 투표로 선정하는 ‘세계 최고의 지성’ 1위에 오른 바 있는 도킨스는 일찍이 촉망받는 젊은 과학자로 간결한 문체와 생생한 비유, 논리적인 전개를 갖춘 글로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도킨스는 자신의 동물행동학 연구를 진화의 역사에서 유전자가 차지하는 중심적 역할에 대한 좀 더 넓은 이론적 맥락과 연결시키기 시작했는데, 그 결과가 바로 『이기적 유전자』(초판 1976년, 개정판 1989년, 30주년 기념판 2006년, 40주년 기념판 2016년)다. 『이기적 유전자』는 처음 출간되었을 당시 과학계와 일반 대중들에게 폭발적인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세기의 문제작으로 떠올랐다. 혁신적인 통찰에 더해 사람의 마음을 휘어잡는 뛰어난 문장력과 명쾌한 구성력 또한 보여 주는 이 책은 명실상부 과학 교양서의 바이블로 일컬어지기에 손색이 없다. 또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가 “한 권의 책 때문에 인생관이 하루아침에 뒤바뀌는 경험을 한 적이 있는가? 내게는 『이기적 유전자』가 바로 그런 책이다”라고 말했던 것처럼, 이 책은 무엇보다 인간의 본질에 대한 근원적인 물음을 던지며 독자에게 큰 울림을 준다는 점에서 과학 책을 넘어 인생의 어느 지점에서 한 번쯤 읽어봐야 할 책으로 자리 잡았다. 이제 한국 독자들도 40년이라는 세월의 검증을 거치며 그 중요성과 깊이를 더욱더 확고하게 인정받은 『이기적 유전자』의 최신 판본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이번 40주년 기념판에 새롭게 수록된 에필로그에서 도킨스는 여전히 ‘이기적 유전자’라는 개념이 갖고 있는 지속적인 타당성을 이야기하며 이 책이 전하는 메시지를 되새긴다. 새로운 에필로그를 수록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디자인과 휴대하기 좋은 판형으로 갈아입은 40주년 기념판을 통해 독자들은 『이기적 유전자』가 주는 울림을 더욱더 선명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노엄 촘스키, 움베르토 에코와 더불어 세계 최고의 지성으로 선정된 리처드 도킨스의 대표작 “인간은 이기적 유전자의 복제 욕구를 수행하는 생존 기계다” 도킨스는 이 책에서 “인간은 유전자의 꼭두각시”라고 선언한다. 인간이 “유전자에 미리 프로그램된 대로 먹고 살고 사랑하면서 자신의 유전자를 후대에 전달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존재”라는 것이다. 이러한 주장은 생물학계를 비롯해 과학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고, 이 책은 40년 동안 이어진 학계와 언론의 수많은 찬사와 논쟁 속에 25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젊은이들이 꼭 읽어야 할 과학계의 고전으로 자리 잡았다. 이 책은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는 DNA 또는 유전자에 의해 창조된 ‘생존 기계’이며, 자기의 유전자를 후세에 남기려는 ‘이기적인’ 행동을 수행하는 존재라고 주장한다. 이를 연장한 개념인 ‘밈’(문화유전) 이론과 후속작 『확장된 표현형』의 선구적인 개념도 이 책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킨스는 이런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서 주요 쟁점(성의 진화, 이타주의의 본질, 협동의 진화, 적응의 범위, 무리의 발생, 가족계획, 혈연선택 등)과 방대한 현대 연구 이론과 실험(게임 이론, 진화적으로 안정한 전략의 실험, 죄수의 딜레마, 박쥐 실험, 꿀벌 실험 등)을 보여 준다. 이 책이 던지는 메시지를 통해 우리는 사회생물학의 논쟁이 되었던 유전적 요인과 환경 문화적 요인 가운데 인간의 본질을 보다 더 잘 설명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된다. 40여 년 동안 수많은 찬사와 논쟁의 중심에 있었던 세기의 문제작 “내 책 중 한 권을 다윈에게 선물한다면 『이기적 유전자』를 선물하겠다” 다윈이 진화론을 주장한 이후로 인류는 다윈주의 또는 자연선택설과 같은 일종의 패러다임들을 접해 왔다. 실제로 다윈의 이 패러다임은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쳤고 앞으로도 그 영향력은 계속될 것이다. 이 책은 철저한 다윈주의 진화론과 자연선택을 기본 개념으로 독특한 발상과 놀라운 주장을 전개하고 있다. 도킨스는 유전자를 다음과 같은 요지로 소개한다. “37억 년 전 스스로 복제 사본을 만드는 힘을 가진 분자가 처음으로 원시 대양에 나타났다. 이 고대 자기 복제자의 운명은 어떻게 됐을까? 그것들은 절멸하지 않고 생존 기술의 명수가 됐다. 그러나 그것들은 아주 오래전에 자유로이 뽐내고 다니는 것을 포기했다. 이제 그것들은 거대한 군체 속에 떼 지어 마치 뒤뚱거리며 걷는 로봇 안에 안전하게 들어 있다. 그것들은 원격 조종으로 외계를 교묘하게 다루고 있으며 또한 우리 모두에게도 있다. 그것들은 우리의 몸과 마음을 창조했다. 그것들을 보존하는 것이 우리의 존재를 알게 해 주는 유일한 이유다. 그것들은 유전자라는 이름을 갖고 있으며, 인간은 유전자의 생존 기계다.” 도킨스는 인간을 포함한 생명체는 DNA 또는 유전자에 의해 창조된 기계에 불과하며, 그 기계의 목적은 자신을 창조한 주인인 유전자를 보존하는 것이라고 보고 있다. 따라서 자기와 비슷한 유전자를 조금이라도 많이 지닌 생명체를 도와 유전자를 후세에 남기려는 행동은 바로 이기적 유전자에서 비롯된 것이다. 마찬가지로 인간을 포함한 생명체가 다른 생명체를 돕는 이타적 행동도 자신과 공통된 유전자를 남기기 위한 행동일 뿐이다. 이와 같은 이유에서 유전자의 세계는 비정한 경쟁, 끊임없는 이기적 이용, 그리고 속임수로 가득 차 있다. 이것은 경쟁자 사이의 공격에서뿐만 아니라 세대 간, 그리고 암수 간의 미묘한 싸움에서도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유전자는 유전자 자체를 유지하려는 목적 때문에 원래 이기적일 수밖에 없으며, 그러한 이기적 유전자의 자기 복제를 통해 생물의 몸을 빌려 현재에 이르게 되었다고 보는 것이다. 문화유전론 ― 밈(meme) “우리는 유전자의 기계로 만들어졌고 밈의 기계로 자라났다” 도킨스의 주장 가운데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유전의 영역을 생명의 본질적인 면에서 인간 문화로까지 확장한 이른바 밈(meme) 이론, 즉 문화유전론이다. 이 이론의 핵심적 개념인 밈은 도킨스가 만든 새로운 용어로서 ‘모방’을 의미한다. 유전적 진화의 단위가 유전자라면, 문화적 진화의 단위는 밈이 되는 것이다. 유전자는 하나의 생명체에서 다른 생명체로 복제되지만, 밈은 모방을 통해 한 사람의 뇌에서 다른 사람의 뇌로 복제된다. 결과적으로 밈은 유전적인 전달이 아니라 모방이라는 매개물로 전해지는 문화 요소라고 볼 수 있다. 생명체가 유전자의 자기 복제를 통해 자신의 형질을 후세에 전달하는 것처럼 밈도 자기 복제를 하여 널리 전파되고 진화한다. 그리하여 밈은 좁게는 한 사회의 유행이나 문화 전승을 가능하게 하고, 넓게는 인류의 다양하면서도 매우 다른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원동력이 된다. 도킨스가 창안한 ‘밈(meme)’이라는 단어는 1988년부터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등재됐을 만큼 오늘날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밈학’이라는 새로운 분야도 탄생했다. 『이기적 유전자』가 던지는 인간의 본질에 대한 물음 여전히 많은 논쟁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결정론적 생명관, 즉 유전자가 모든 생명 현상에 우선한다는 저자의 주장에 대해 다음과 같은 의문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유전자의 자기 복제 및 문화유전론의 중심에 있는 인간만큼은 다른 생명체와 어떤 차별성을 갖고 있는 것이 아닐까? 다른 생물과 확연히 구분되는 문화라는 요소를 갖고 있는 인간이 과연 맹목적인 존재가 될 수 있을까? 자유 의지를 가진 인간은 유전자의 전제적 지배에 대항할 수 있지 않을까? 이 책은 이러한 의문점에 대해 여러 동물과 조류의 실제적인 실험과 이론을 바탕으로 인간도 이기적 유전자를 존속시키기 위해 프로그램된 기계에 불과한 것인지 논리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더 나아가 생명체 복제 기술의 발달과 인간 유전자 지도의 연구로 여러 가지 질병의 정복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그 어느 때보다 유전자의 영향력이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된 지금, 인간의 본질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이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해 보게 된다. 어떤 행성에서 지적 생물이 성숙했다고 말할 수 있는 때는 그 생물이 자기의 존재 이유를 처음으로 알아냈을 때다. 이 책이 주장하는 바는 사람을 비롯한 모든 동물이 유전자가 만들어 낸 기계라는 것이다. 성공한 시카고의 갱단과 마찬가지로 우리의 유전자는 치열한 세상에서 때로는 수백만 년 동안이나 생존해 왔다. 이 사실로부터 우리는 우리의 유전자에 어떤 성질이 있음을 기대할 수 있다. 이제부터 논의하려는 것은, 성공한 유전자에 대해 우리가 기대할 수 있는 성질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비정한 이기주의’라는 것이다. 이러한 유전자의 이기주의는 보통 개체 행동에서도 이기성이 나타나는 원인이 된다. 그러나 앞으로 살펴보겠지만 개체 수준에 한정된 이타주의를 보임으로써 자신의 이기적 목표를 가장 잘 달성하는 특별한 유전자들도 있다. 이 문장에서 ‘한정된’과 ‘특별한’이라는 용어는 아주 중요하다. 우리가 아무리 그 반대라고 믿고 싶어도, 보편적 사랑이나 종 전체의 번영과 같은 것은 진화적으로는 있을 수 없는 것이다.
더 해빙
수오서재 / 이서윤, 홍주연 (지은이) / 202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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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오서재
소설,일반
이서윤, 홍주연 (지은이)
부와 행운을 만나는 출발점, 마법의 감정 Having! 국내 최초로 미국에서 선(先)출간되어 세계가 먼저 찾아 읽은 책이다. 영미권을 비롯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러시아 등 21개국에 판권이 수출되어 ‘불안감이 사라지게 해준 책’, ‘행운의 바이블’, ‘이 책을 읽고 행운이 찾아왔다’ 등 찬사를 보낸 이 책은 마음가짐을 다듬으며 원하는 것을 얻는 놀라운 가르침을 담고 있다. 버락 오바마가 로스쿨 학생이던 시절 대통령의 자질을 알아보고 그를 세상에 알린 출판 에이전트 제인 디스털은 《더 해빙》의 전 세계 에이전트를 자처하며 “돈에 대해 우리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가장 새롭게 담고 있는 책이다”라고 말했다. 세계적인 부자들이 성공 비결로 꼽았다는 ‘운’. 행운은 타고나는 것일까? 소수에게만 주어지는 것일까? 물려받은 재산도, 특출난 재능도 없는 사람도 부자가 될 수 있을까? 대기업 창업주와 주요 경영인, 대형 투자자가 절체절명의 순간 찾는 사람, 이서윤. 그들은 그녀에게 자문을 구한 뒤 일생일대의 기회를 잡는 인생의 퀀텀 점프를 이루어냈다. 일곱 살에 운명학에 입문해 동서양의 고전을 마스터하고 오랜 기간 한국의 경제계 리더들을 자문해온 저자 이서윤은 수만 건의 사례를 분석하고 성찰한 끝에 밝혀낸 ‘부와 행운의 비밀’을 이 책에 집대성했다. 자신의 감정을 활용해 쉽고 빠르게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이 책은, 자신을 괴롭히는 불안감에서 벗어나 진정으로 원하는 인생을 살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두 사람의 대화를 통해 쉽게 전달되는 Having의 가르침을 단계별로 따라가다 보면 현실적이고 지속가능한 삶의 변화를 일으키도록 돕는다.이 책을 먼저 읽은 해외 독자들의 리뷰 프롤로그_과연 나도 부자가 될 수 있을까? 1부. 부를 끌어당기는 힘, Having 1. 부와 행운을 가져다주는 운명 2. 구루를 찾아서 3. 재회 4. Having 5. Having의 비밀 6.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 7. 불안에서 벗어나는 방법 8. 낭비와 과시 구루 스토리_구루의 길 2부. 돈을 끌어오는 사람 vs 돈을 밀어내는 사람 9. 베로나의 햇살 10. 진짜 부자 11. 가짜 부자 12. 돈을 끌어당기는 힘 13. 귀인 구루 스토리_고등학생 구루가 되다 3부. 감정에 답이 있다 14. Having을 시작하다 15. 소비할 때의 마음 16. 새로운 키워드 17. 감정의 힘 18. Having 신호등 구루 스토리_비바람이 치다 4부. 불안에서 해방되려면 19. 빨간불 20. 진정한 편안함 21. 부의 근력을 키워라 22. 아무리 애써도 여전히 불안하다면 23.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지지 않는다 24. Having 노트 구루 스토리_날개를 펼치다 5부. 행운의 법칙 25. 인생의 변화 26. 행운이 찾아오다 27. 완벽한 휴가 28. 운의 법칙 29. 운의 흐름을 탄 사람들 30. 무의식은 알고 있다 31. ‘있음’을 입력하라 32. 상생 구루 스토리_행운의 여신 6부. 행운의 길을 걷다 33. 대나무 숲 34. 악연에 빠지는 이유 35. 토성 리턴 36. 고정관념을 깨라 37. 부자가 되기 어려운 세상 38. 매트릭스를 탈출하라 39. 진정한 나 자신의 목소리를 듣다 40. 새로운 길이 나타나다 세계가 먼저 찾아 읽은 책! 한국 최초 세계 1위 출판사가 선출간한 책! 영미권 비롯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러시아 등 전 세계 21개국 판권 수출! “돈에 대한 불안이 사라졌다!”(Elisha Sander, Canada) “책을 읽자마자 마음이 편안해졌다. 부정적인 생각이 들어도 마음이 자동적으로 ‘편안함’의 상태로 돌아간다.”(Ana Rita Silva, Portugal) “절망의 시기에 한 줄기 희망의 빛이 된 작품! 책을 읽고 마음가짐이 바뀌자 대여섯 개의 놀라운 기회들이 찾아오기 시작했다!”(Sudipta Ghosh, Australia) 미국과 유럽의 독자들이 ‘불안감이 사라지게 해준 책’, ‘행운의 바이블’, ‘매일 아침마다 읽는 책’이라며 찬사를 보낸 한국 책이 있다. 국내 최초로 세계 1위 출판사인 펭귄랜덤하우스에 의해 미국에서 선(先)출간된 이 책은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러시아 등 모두 21개국에 판권이 팔리며 한국 자기계발서 가운데 최초로 서구시장에 진입했다. 바로 ‘행운의 여신’이라 불리는 이서윤이 알려주는 부와 행운을 끌어당기는 힘, 《더 해빙(The Having)》이다. ‘부(富)로 가는 사다리’가 무너졌다는 지금, 평범한 사람도 부자가 될 수 있을까? 통계청 조사 결과 한국인 10명 중 6.5명은 “노력만으로 계층 상승을 이루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미래에 대한 예측은 더 비관적이었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54.4%)이 자식 세대의 계층 이동 가능성이 ‘낮다’고 답한 것이다. 더욱이 인공지능(AI)으로 인한 일자리 감소, 예상치 못한 질병의 확산이나 글로벌 경기 침체 등으로 인해 사람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처럼 ‘수저론’이 대세를 이루는 이 시대에 자신의 힘으로 부를 이루는 것은 불가능한 걸까? 우리를 짓누르는 불안감에서 벗어나 자신이 원하는 삶을 향해 편안하게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현재를 희생하지 않고 행복한 부자로 살 수 있는 길이 있다면 그것은 무엇일까? 대기업 창업주와 주요 경영인, 대형 투자자가 절체절명의 순간 찾는 사람, 이서윤. 그들은 그녀에게 자문을 구한 뒤 일생일대의 기회를 잡는 인생의 퀀텀 점프를 이루어냈다. 상위 0.01%가 찾는 행운의 여신이자 미국과 유럽 독자들이 열광하는 통찰가 이서윤은 물려받은 재산이나 뛰어난 학벌, 남다른 재능이 없어도 누구나 자신의 힘으로 부와 행운을 누릴 수 있다고 말한다. 일곱 살에 운명학에 입문해 동서양의 고전을 마스터하고 수십 년 동안 한국의 경제계 리더들을 자문해온 그녀가 알려주는 방법은 행운을 끌어당기는 힘, ‘Having’이다. 이서윤은 책에서 Having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Having은 돈을 쓰는 이 순간 ‘가지고 있음’을 ‘충만하게’ 느끼는 것이에요. 어떻게 부자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해 여러 답이 있겠지만 부자가 되는 가장 간단하고 효율적인 방법은 이것이에요.” “Having은 부를 끌어당기는 힘이에요. 같은 노력을 하더라도 더 많은 물을 쉽게 채울 수 있도록 도와주죠. 이 모든 것들은 자신이 갖고 있는 감정만으로 충분히 조절할 수 있어요.”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따라가다 보면 낭비나 과시적 소비와는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되죠. 파도를 타듯 자연스럽게 부의 흐름을 타게 되는 거예요. 노를 저을 것도 없이 그저 보트를 탄 채 그 물결 위에 떠 있기만 하면 돼요.” 저자 이서윤은 수만 건의 사례를 직접 분석한 결과와 동서양의 고전 및 심리학, 양자물리학과 뇌과학 등을 넘나드는 설명으로 독자들을 부와 행운의 세계로 인도한다. 자신의 감정을 활용해 쉽고 빠르게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이 책은, 자신을 괴롭히는 불안감에서 벗어나 진정으로 원하는 인생을 살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부와 행운을 만나는 출발점, 마법의 감정 Having “Having은 단 돈 1달러라도 ‘지금 나에게 돈이 있다’는 것에 집중하는 데서 시작해요.” “행운은 우리의 노력에 곱셈이 되는 것이지 덧셈이 되는 것은 아니에요.” “때론 기다림도 필요합니다. 여기서 기다리는 것은 감나무 아래 누워 감이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소극적 게으름과 달라요. Having을 하면서 자신에게 투자하는 적극적인 기다림입니다. 기억하세요. 꿈이 클수록 기다림도 길어질 수 있어요. Having을 통해 그때를 준비하는 사람만이 반드시 가장 큰 과실을 딸 수 있답니다.” “불안과 긴장의 자석은 돈을 밀어내고, 기쁨과 편안함의 자석은 돈을 끌어당기죠.” -본문 중에서 이 책은 전직 기자인 홍주연이 행운의 구루 이서윤과의 인터뷰를 통해 부와 행운의 비밀을 배워가는 여정을 그리고 있다. 행복한 부자, 진정한 부자가 되는 방법에 대한 질문에 이서윤은 쉽고 빠르게 풍요를 누릴 수 있는 길을 알려준다. 이서윤의 가르침을 따라 Having을 실천한 홍주연에게는 예상치 못한 행운들이 찾아왔고 건강한 소비 패턴, 재산의 증가라는 변화가 생겼으며, 궁극적으로 원하는 삶의 길을 걸을 힘이 생겼다. 한 발 더 나아가 타인과의 비교를 멈추고 막연한 불안감에서 해방되며 진정한 편안함에 머물게 된 것이다. 이 책은 평범한 한 사람이 Having을 배우고 실행한 뒤, 자신의 내면을 탐구하고 놀라운 행운과 삶의 변화를 만나게 되는 과정을 단계별로 소개한다. 이 책을 읽고 ‘Having 노트’, ‘Having 모션’ 등 실용적인 팁들을 따라 하다 보면 누구나 행운의 물결을 타고 행복한 부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인생을 바꾼 책”, “완전히 새로운 시각”… 서구 독자들의 찬사 마음가짐을 다듬으며 원하는 것을 얻는 놀라운 가르침! “5월이면 69세가 된다. 최근에 은퇴한 나는 이전에는 제대로 준비되지 않았기 때문에 ‘보통의 나이’를 많이 흘려보냈다. 조금 더 일찍 서윤을 만났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미국의 한 독자의 리뷰 중 일부분이다. 전 세계 21개국에 판권이 계약된 이 책은 동서양을 망라해 지금 이 시대를 사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 부자가 되는 것,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고 그 삶을 사는 것, 타인을 의식하지 않고 오롯이 나에게 집중하는 것, 지금 이 순간을 사는 것 등. 두 사람의 대화를 통해 쉽게 배울 수 있는 Having의 가르침은 현실적이고 지속가능한 변화를 일으키도록 돕는다. 이 책을 먼저 읽은 해외 독자들의 리뷰가 그것을 뒷받침하고 있다. “오디오북을 세 번 듣고 가족들에게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라고 추천했다. 위로와 통찰을 주고 동기를 불어넣어 주는 책이다.”(Paolo Pometto, Italy) “책이 안내하는 대로 따르기 시작한 뒤부터 삶에서 혼란이 줄어들었다!”(Gertrude Kald, Germany) 돈에 대한 불안이 사라졌다. 돈 때문에 내 가치를 낮게 평가하는 일도 더 이상은 없다. 마인드가 바뀌자 놀랍게도 예상치 못한 돈이 계속 들어오고 있다!(Elisha Sander, Canada) 또한 《더 해빙》의 가능성을 처음 알아본 출판 에이전트 제인 디스털((Jane Dystel)은 “이 책은 돈과 저축,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소비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려주는 가장 새로운 책이다. 나아가 삶을 살아가는 방식에 대해서도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로스쿨 학생이던 버락 오바마에게 책을 쓰라고 설득해 그를 세상에 알리기도 한 그녀는 《더 해빙(The Having)》의 기획서를 보고 전 세계 에이전트를 자처했다. 책의 미국 출판을 담당한 펭귄랜덤하우스 그룹 하모니북스의 도나 로프레도 수석에디터는 “인생을 바꿀 책”이라며“많은 독자들의 삶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자신했다.“Having은 돈을 쓰는 이 순간 ‘가지고 있음’을 ‘충만하게’ 느끼는 것이에요. 어떻게 부자가 될 수 있는지 물어보셨지요? 여러 답이 있겠지만 부자가 되는 가장 간단하고 효율적인 방법은 이것이에요.”묻고 싶은 것이 너무도 많았다. 물건을 사면 돈이 빠져나가는 것 아닌가? 사고 싶은 것을 참아야만 나에게 돈이 남아 있을 것 같은데…. 쓰면서 동시에 ‘있다’는 걸 느끼라니,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으라는 말처럼 들렸다. 혼란스러워하는 나를 보고 서윤이 부드럽게 일러주었다.“자, 홍 기자님이 한 달에 10만 달러씩 번다고 상상해보세요. 그리고 오늘 다시 이 휴대전화를 산다고 해보죠. 이번에도 같은 기분일까요?”눈을 감고 통장에 거액이 찍히는 장면을 그려보았다. 그 즉시 짜릿한 쾌감이 온몸을 지나가는 것 같았다. 입가에는 저절로 미소가 떠올랐다. 잠시 후 휴대전화를 다시 봤을 때 나는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느낌이 180도로 달라진 것이다! 비싸게만 보이던 그 전화기가 이제는 만만하게 느껴졌다. ‘이건 뭐, 전혀 부담이 안 되네. 기분 좋게 사도 되겠어. 돈이 충분한데 뭐 어때?’ 여기까지 생각하고 빠르게 대답했다.“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져요. Having의 느낌이 이런 걸까요?”“어떤 느낌인지 이야기해보세요.” “전등 스위치를 켠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동안 소비할 때마다 ‘없음’의 스위치를 켠 셈이에요. 그 결과 부정적 감정에 빠져들 수밖에 없었던 거죠. ‘있음’의 감정이 들어설 공간은 없었고요. 반면 Having 스위치를 켜자 그에 맞는 긍정적 감정이 자연스럽게 나타난 거랍니다. 이 차이가 만드는 변화를 안다면 놀랄 수밖에 없을 거예요.” 서윤의 설명에 계속 귀를 기울였다. “우리는 세상의 어떤 것도 있는 그대로 인식할 수 없어요. 그저 주의를 기울이는 것에 따라 세상을 인식하죠. 무언가를 원해본 적 있으시죠? 하얀색 운동화를 예로 들어보죠. 갑자기 온 세상에 하얀 운동화만 보일 거예요. 마찬가지로 ‘있음’에 주의를 기울인다면 홍 기자님을 둘러싼 세계는 다르게 인식될 거예요. ‘없음’의 세상에서 ‘있음’의 세상으로요. 그 감정의 파장이 홍 기자님의 세상을 바꿔가죠.” “궁금한 것이 하나 있어요. 부자들도 다 Having을 할까요?” 기다렸다는 듯 서윤이 바로 대답했다. “네, Having은 그들의 생활에 녹아 있죠. 스스로 느끼지도 못할 만큼 자연스러운 태도로 굳어져 있어요. 사실 진짜 부자들은 Having을 삶의 일부처럼 실천하고 있답니다.”“진짜 부자라니요?”“세상에는 두 종류의 부자가 있어요. 진짜 부자와 가짜 부자죠.”그녀가 차분하게 말을 이어갔다. “10만 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진짜 부자들에게 공통점이 있었어요. 모두 Having을 하고 있다는 점이죠. 그들이 부를 형성한 과정을 봐도 Having은 분명 부로 가는 가장 빠르고 효율적인 방법이에요.”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2
길벗스쿨 / 히로시마 레이코 (지은이), 쟈쟈 (그림), 김정화 (옮긴이) / 2019.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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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문학
히로시마 레이코 (지은이), 쟈쟈 (그림), 김정화 (옮긴이)
일본에서 2013년에 1권이 첫 출간되어 6년 간 총 11권이 나왔다. 후속권이 나올 때마다 판타지 분야에서 1위를 하며 2019년 현재 85만 부 이상이 판매되었다. 또한 일본 어린이들이 뽑은 최고의 책(포플라사 주관)에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시리즈, '있으려나 서점'과 함께 나란히 선정되었다. 게다가 작가 히로시마 레이코는 주니어 판타지 대상을 수상한 만큼 작품성과 필력을 인정받은 작가이다. 일본에서 화제를 몰고 있는 위 판타지 시리즈를 국내 어린이들에게 선보인다. 학원물과 탐정물이 주를 이루는 국내 어린이 판타지 시장에 마법과 환상, 스릴러 요소가 가미된 색다른 판타지 시리즈가 등장하였다. 복잡하지 않은 이야기 구조와 매력적인 캐릭터, 과자 가게의 아이템, 그것을 운용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며 신선하게 다가온다.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에서 보여주는 인간의 욕심, 행복, 올바른 가치관을 추구하는 권선징악의 내용은 대중적이며 보편적인 주제라서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겁게 읽을 수 있다.프롤로그 ……… 7쪽 괴도 롤빵 ……… 11쪽 닥터 주스 세트 ……… 33쪽 여우 전병 ……… 61쪽 뮤직 스낵 ……… 85쪽 복수 딱지 ……… 107쪽 손님 초대 홍차 ……… 125쪽 에필로그 ……… 151쪽마존재팬 어린이 판타지 베스트 1위! 85만 부 이상 판매 “왜 행운을 만나면 사람이 우쭐해질까요?” 행운은 조심하지 않으면 불행으로 바뀌는 법. 모처럼의 기회를 날릴 것인가? ■ 일본 화제의 판타지 시리즈가 한국에 출간!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은 일본에서 2013년에 1권이 첫 출간되어 6년 간 총 11권이 나왔다. 후속권이 나올 때마다 판타지 분야에서 1위를 하며 현재 85만 부 이상이 판매되었다. 또한 일본 어린이들이 뽑은 최고의 책(포플라사 주관)에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시리즈, <있으려나 서점>과 함께 나란히 선정되었다. 게다가 작가 히로시마 레이코는 주니어 판타지 대상을 수상한 만큼 작품성과 필력을 인정받은 작가이다. 일본에서 화제를 몰고 있는 위 판타지 시리즈를 국내 어린이들에게 선보인다. 학원물과 탐정물이 주를 이루는 국내 어린이 판타지 시장에 마법과 환상, 스릴러 요소가 가미된 색다른 판타지 시리즈가 등장하였다. 복잡하지 않은 이야기 구조와 매력적인 캐릭터, 과자 가게의 아이템, 그것을 운용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며 신선하게 다가온다.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에서 보여주는 인간의 욕심, 행복, 올바른 가치관을 추구하는 권선징악의 내용은 대중적이며 보편적인 주제라서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겁게 읽을 수 있다. ■ 사람들의 환상이 이루어지는 곳, 전천당 <전천당>은 소원을 들어주는 과자를 판다. 손님들의 소원은 아주 사소해 보이지만 당사자에게는 너무나 힘든 고민거리이다. 어떤 손님들의 소원은 인간의 밑바닥이 보이는 지저분한 욕망이 담겨 있기도 하다. <전천당>의 과자들은 사람의 욕심, 또는 지나친 사랑과 심리적인 결핍 등을 모두 담고 있다. 사람들은 저마다 소원이 있고, 해결하고 싶은 고민이 있다. 그러나 오늘날 어린이들은 물론이고 성인들도 진심어린 소통을 할 수 있는 대상이 부족하다. 손님들은 아무에게도 말 못 했던 속마음을 <전천당>의 주인 베니코 앞에서 술술 풀어낸다. 이 모습은 마치 소통과 공감의 대상을 갈구하는 요즘 우리들의 모습과 상당 겹친다.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의 일본 독자들과 미리 읽어 본 한국 독자들의 반응 가운데 ‘진짜 이런 과자 가게가 있으면 좋겠다.’라는 리뷰가 많다. 소원을 들어주는 데다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라면 누구든 가고 싶어 할 것이다. 사실 어린이들의 깊은 마음속에는 가볍건 심각하건 자기 얘기를 진심으로 들어줄 누군가가 필요한 건 아닐까. ■ 쉽고 빠른 전개, 흡입력 넘치는 스토리, 권선징악의 교훈까지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은 문장 호흡이 짧고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문체를 가졌다.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고, 전개가 빠르며 흡입력이 강해 단숨에 읽어 내려간다. 몰입도가 높고 내용은 흥미진진하여 마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다. 이 책이 갖고 있는 이야기의 힘은 독서력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징검다리 역할을 한다. 또한 웹소설 및 모바일에 익숙한 아이들도 한 번 읽기 시작하면 뒷내용이 궁금하여 멈추지 않을 정도로 재미있게 읽는다.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은 재미와 흥미, 그 이상의 가치를 남긴다. 행운의 과자를 손에 넣었어도 자신이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그 결말은 상당히 달라진다. 내가 바라는 행운, 그리고 그 행운을 둘러싼 나의 선택과 행동들에 권선징악의 결말이 더해져 독자들에게 교훈과 생각할 거리를 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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