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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고등학교 코믹스 1
겜툰 / 배아이 지음, 라임스튜디오 그림 / 2017.06.15
9,800원 ⟶ 8,820(10% off)

겜툰만화,애니메이션배아이 지음, 라임스튜디오 그림


2021 EBS 알약 간호관리 지역사회간호 필기노트 (알찬전공, 약점점검)
하이앤북 / 김헌경 (지은이) / 2020.05.20
14,000원 ⟶ 12,600(10% off)

하이앤북소설,일반김헌경 (지은이)
기본서의 내용들을 다빈도 출제 영역과 틈새 영역으로 나누어 정리하였다. 다빈도 영역은 ★★★로 표시하여 마지막에 한 번 더 점검해보도록 했고, 최근 출제되지 않았다고 해도 출제자들이 난이도 조율을 위해 고려할 수 있는 기본 내용들도 함께 정리했다. 인지주의와 행동주의 학습원리에 따라 마인드 맵과 표로 세부내용을 정리하여 반복학습을 통한 뇌 자극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휴대가 편하도록 교재의 크기를 조정하되 가독성을 높였고, 각 part 끝에 수험생 스스로가 추가로 정리할 수 있도록 메모공간을 살려두었다.간호관리 Part 1 간호관리의 이해 Part 2 기획 Part 3 조직 Part 4 인적자원관리 Part 5 지휘 Part 6 통제 Part 7 간호단위관리 Part 8 간호관리에서의 법과 윤리 Part 9 간호서비스 마케팅 지역사회간호 Part1 지역사회 간호학 서론 Part2 지역사회 보건행정 Part3 지역사회 간호과정 Part4 가족간호 Part5 환경보건과 재난관리 Part6 지역사회 간호사업 Part7 건강증진과 보건교육 Part8 역학 및 질병관리-독자대상: 서울시/지방직 간호직, 보건진료직 공무원 시험 준비생 -구성:최신출제경향을 완벽하게 반영하여 정리한 핵심요약 필기노트(마인드맵) -특징 1. 철저한 출제경향 분석을 토대로 알차게 정리한 핵심이론 2. 한눈에 핵심을 파악할 수 있는 꼼꼼한 구조화 3. 방대한 이론을 표로 정리하여 이해도를 높임 4.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핸디북 사이즈로 언제 어디서나 학습가능 공부에 왕도는 없지만 전략과 전술은 있다. 간호학 전공 관련해서는 ‘왜 요약 필기노트와 같이 보기 쉽게 정리된 교재가 없을까?’ 수험생의 눈높이에서 더 많은 것을 생각하고 담으려는 노력의 결실로 <EBS 알약 간호관리, 지역사회간호 필기노트>를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기본서의 모든 것을 담을 수는 없지만 외출 시에도, 시험장을 향하는 대중교통 속에서도 한 손에 들고 볼 수 있는 그런 든든한 교재이기를 바래봅니다. 본 교재의 특성은 아래와 같이 몇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기본서의 내용들을 다빈도 출제 영역과 틈새 영역으로 나누어 정리하였습니다. 다빈도 영역은 ★★★로 표시하여 마지막에 한 번 더 점검해보도록 했고, 최근 출제되지 않았다고 해도 출제자들이 난이도 조율을 위해 고려할 수 있는 기본 내용들도 함께 정리했습니다. 2. 인지주의와 행동주의 학습원리에 따라 마인드 맵과 표로 세부내용을 정리하여 반복학습을 통한 뇌 자극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3. 휴대가 편하도록 교재의 크기를 조정하되 가독성을 높였고, 각 part 끝에 수험생 스스로가 추가로 정리할 수 있도록 메모공간을 살려두었습니다. 간호직과 보건진료직 공무원 학습의 시작부터 끝까지 늘 곁에 두면서, 이 노트의 내용에 본인만의 필기를 더하여 더욱 충실하게 채워나가는 그러한 책으로 활용하신다면 큰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2020 독해 1000제 유형편 + 실전편 (전2권)
심슨북스 / 심우철 (지은이) / 2019.10.07
36,000원 ⟶ 32,400(10% off)

심슨북스소설,일반심우철 (지은이)
독해 천제 유형편으로 출제 유형별로 학습이 가능하고, 독해 천제 실전편으로 실제 시험처럼 연습할 수 있도록 분권하였다. 또한 학습의 편의를 위해 해설집을 책 속의 책으로 만들어, 복습 시 학습의 편의성을 높였다. 10문항씩 50회 분의 half 모의고사로 구성하였다. 이는 실제 시험에 독해 문항이 10문항 내외로 출제되는 경향에 맞추어 독해 위주의 half 모의고사로 문제풀이를 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수험생들이 보다 쉽게 학습량을 정할 수 있고, 실전 연습 측면에서도 효과적일 것이다. 최근 7개년 공무원 영어 시험을 철저히 분석하여 최신 출제 경향을 반영한 문제들을 수록하였다. 최근 일치, 불일치 유형과 요지·주장 유형 등에서 선택지가 영문으로 구성된 문항들의 출제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경향을 반영하여 지난해 대비 더 많은 문항을 영문 선택지로 새롭게 구성하였다.유형편 DAY 01 4 DAY 02 9 DAY 03 14 DAY 04 19 DAY 05 24 DAY 06 29 DAY 07 34 DAY 08 39 DAY 09 44 DAY 10 49 DAY 11 54 DAY 12 59 DAY 13 64 DAY 14 69 DAY 15 74 DAY 16 79 DAY 17 84 DAY 18 89 DAY 19 94 DAY 20 99 DAY 21 104 DAY 22 109 DAY 23 114 DAY 24 119 DAY 25 124 DAY 26 129 DAY 27 134 DAY 28 139 DAY 29 144 DAY 30 149 DAY 31 154 DAY 32 159 DAY 33 164 DAY 34 169 DAY 35 174 DAY 36 179 DAY 37 184 DAY 38 189 DAY 39 194 DAY 40 199 DAY 41 204 DAY 42 209 DAY 43 214 DAY 44 219 DAY 45 224 DAY 46 229 DAY 47 234 DAY 48 239 DAY 49 244 DAY 50 249 실전편 DAY 01 4 DAY 02 9 DAY 03 14 DAY 04 19 DAY 05 24 DAY 06 29 DAY 07 34 DAY 08 39 DAY 09 44 DAY 10 49 DAY 11 54 DAY 12 59 DAY 13 64 DAY 14 69 DAY 15 74 DAY 16 79 DAY 17 84 DAY 18 89 DAY 19 94 DAY 20 99 DAY 21 104 DAY 22 109 DAY 23 114 DAY 24 119 DAY 25 124 DAY 26 129 DAY 27 134 DAY 28 139 DAY 29 144 DAY 30 149 DAY 31 154 DAY 32 159 DAY 33 164 DAY 34 169 DAY 35 174 DAY 36 179 DAY 37 184 DAY 38 189 DAY 39 194 DAY 40 199 DAY 41 204 DAY 42 209 DAY 43 214 DAY 44 219 DAY 45 224 DAY 46 229 DAY 47 234 DAY 48 239 DAY 49 244 DAY 50 249 1. 유형편과 실전편 별책 구성 독해 천제 유형편으로 출제 유형별로 학습이 가능하고, 독해 천제 실전편으로 실제 시험처럼 연습할 수 있도록 분권하였습니다. 또한 학습의 편의를 위해 해설집을 책 속의 책으로 만들어, 복습 시 학습의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2. 실전편 half 모의고사 구성 10문항씩 50회 분의 half 모의고사로 구성하였습니다. 이는 실제 시험에 독해 문항이 10문항 내외로 출제되는 경향에 맞추어 독해 위주의 half 모의고사로 문제풀이를 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수험생들이 보다 쉽게 학습량을 정할 수 있고, 실전 연습 측면에서도 효과적일 것입니다. 3. 최신 기출 경향을 그대로 반영 최근 7개년 공무원 영어 시험을 철저히 분석하여 최신 출제 경향을 반영한 문제들을 수록하였습니다. 최근 일치, 불일치 유형과 요지·주장 유형 등에서 선택지가 영문으로 구성된 문항들의 출제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경향을 반영하여 지난해 대비 더 많은 문항을 영문 선택지로 새롭게 구성하였습니다. 4. 고품격 공무원 독해 문제집 ‘많은’ 문제를 푸는 것도 중요하지만, ‘좋은’ 문제를 푸는 것은 훨씬 더 중요합니다. <심우철 독해 1000제>는 수험생들이 양질의 문제를 통해서 실력을 쌓고 실전을 대비할 수 있도록 우수한 지문만을 엄선하여 수록하였습니다. 또한 일부 지문을 더욱 공무원 시험 유형에 맞는 문항들로 교체하였습니다. 5. 충분한 실전 연습이 가능한 1000개의 독해 문제 최근 공무원 영어 독해 문제의 난이도가 상승하면서, 수준 높은 독해 문제를 경험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수험생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심우철 독해 1000제>는 수준 높은 1000문항의 독해 문제를 제공합니다. 독해 실력 향상 및 완성을 위한 충분한 학습량이 될 것입니다. 이제 독해 실전 연습은 <심우철 독해 1000제> 한 권으로 충분히 끝낼 수 있습니다.
“너 따위가 마왕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마”라며 용사 파티에서 추방되었으니 왕도에서 멋대로 살고 싶다 2
㈜소미미디어 / kiki (지은이), 킨타 (그림), 조민경 (옮긴이) / 2020.09.01
9,500원 ⟶ 8,550(10% off)

㈜소미미디어소설,일반kiki (지은이), 킨타 (그림), 조민경 (옮긴이)
모험자 길드를 좌지우지하는 데인 일당과의 싸움은 나날이 과격해졌다. 그런 가운데, 눈을 붕대로 덮은 소녀 잉크와 만난다. 데인 일당의 똘마니에게 습격받는 그녀를 플럼이 구해준 것이다. 그 붕대 밑의 ‘꿰맨 두 눈’에 불온한 기색을 느끼면서도 천진난만한 그녀에게 마음을 열어가는 플럼과 밀키트, 그리고 에타나. 하지만 그 뒤에서, 붕괴의 서곡이 시작되는데….막간 백과 흑의 단장(斷章)001 비겁한 자는 웃는다002 주위를 둘러싼 거미줄003 노예 소녀에게 도망칠 곳은 없다004 돌고 돌아 인과응보005 꿈틀거리는 나선006 왕도에 붉은 바람이 분다007 그곳에는 진실 따위 하나도 없다008 무력감은 언제까지고 우리를 따라다닌다009 결여된 조각010 MORE011 캄캄한 밤을 부수다012 카운터 어택013 마음, 한 방울014 DAWN015 불편한 진실번외편 에타나 씨는 여느 때처럼“사람이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고 낄낄 웃다니…… 그런 쓰레기는 싹 다 죽어도 돼.”모험자 길드를 좌지우지하는 데인 일당과의 싸움은 나날이 과격해졌다. 그런 가운데, 눈을 붕대로 덮은 소녀――잉크와 만난다. 데인 일당의 똘마니에게 습격받는 그녀를 플럼이 구해준 것이다.그 붕대 밑의 ‘꿰맨 두 눈’에 불온한 기색을 느끼면서도 천진난만한 그녀에게 마음을 열어가는 플럼과 밀키트, 그리고 에타나. 하지만 그 뒤에서, 붕괴의 서곡이 바로 지금 시작되려 하고 있다――.


똑같은 빨강은 없다
창비 / 김경서 (지은이) / 2018.10.26
12,800원 ⟶ 11,520(10% off)

창비청소년 문학김경서 (지은이)
창비청소년문고 32권. 그림은 언제부터 액자 속에 있게 됐을까? 아름다운 것과 추한 것은 어떻게 다를까? 마음을 담아 그리면 모두가 알아줄까? <똑같은 빨강은 없다>는 미술을 둘러싼 여러 질문을 흥미롭게 풀어내며 다채로운 미술 세계로 안내하는 교양서이다. 미술을 좋아하는 중학생 보라와 미술 선생님이 친근한 대화를 주고받는 형식으로 쓰여 더욱 쉽고 재미있게 읽힌다. 저자 김경서는 현직 미술 교사이자 다수의 미술 평론과 기획을 이끌어 온 미술 비평가이다. 중.고등학교 미술 교과서를 수차례 집필한 베테랑 교사답게 저자는 깊이 있는 지식을 알기 쉽게 오목조목 설명한다. 고대 쇼베 동굴 벽화부터 서울 석촌호수에 뜬 러버덕까지 다양한 작품을 아우르며 미술을 제대로 느끼고, 표현하고, 감상하는 법을 전한다. <똑같은 빨강은 없다>는 청소년들이 문화 예술을 향유하고 존중할 줄 아는 시민으로 올곧게 성장할 수 있도록 환하게 길을 터 주는 책이다.1 아름다움을 경험하다 액자 속에 갇힌 아름다움 예쁜 것과 아름다운 건 달라 아름다움에는 이유가 있다 2 아름다움을 표현하다 실제인 척 눈을 속이기 마음을 담아 그린다면 알아줄까 때로는 재료가 전부다 언제나 똑같은 빨강은 없다 미술관 밖에서 미술하기 표현하는 과정도 미술이 된다 3 아름다움을 생각하다 미술 작품에 담긴 이야기 미술 작품에 비친 세상 생각을 바꾼 미술가들 현실의 문제를 고민하는 미술가들 제대로 미술을 읽는 법 취향껏 솔직하게, 제대로 깊이 있게 미술을 이해하는 가장 좋은 길을 만난다! 미술 교과서만으로 미술을 제대로 알 수 있을까? 베테랑 미술 교사, 수업 시간에 못다 한 이야기를 풀어놓다 미술은 정규 교육 과정에 포함된 과목으로, 청소년들이 창의성과 표현력을 기르고 문화 시민으로 자라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얇은 미술 교과서, 적은 수업 시수만으로 미술을 제대로 이해하기는 어렵다. 나아가 미술을 온전히 사랑하는 법을 배우기에도 한계가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학교 미술 수업 시간에 미처 못다 한 이야기들을 풀어놓는다. 『똑같은 빨강은 없다』는 ‘아름다움을 경험하다’ ‘아름다움을 표현하다’ ‘아름다움을 생각하다’라는 3개의 부로 구성되어 ‘체험, 표현, 감상’이라는 미술 교과서의 기본을 따르면서도 훨씬 깊이 있는 지식을 녹여 낸다. 미술의 기초 개념들, 다양한 재료의 활용과 표현, 여러 가지 비평의 관점 등을 배울 수 있다. 흔히들 예술을 ‘문화의 꽃’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행복한 삶을 누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예술이 필요하겠지요. 몇몇 뛰어난 재능을 가진 천재적 미술가가 세상의 예술을 대변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이제는 누구든 자신이 하고 싶은 생각과 느낌을 자신만의 방식대로 표현할 줄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이 이 책을 통해 예술을 느끼고, 생각하고, 표현하는 법에 대해 알았으면 합니다. - 「들어가며」 중에서 시대와 지역을 망라하며 새롭고 이채로운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도 이 책의 강점이다. 몬드리안의 「빨강, 파랑, 노랑의 구성」 등 미술 교과서에 단골처럼 등장하는 작품은 물론이고, “여성이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들어가려면 벗어야 하는가?”라며 남성 중심적인 미술계에 문제를 제기한 게릴라 걸스의 포스터처럼 개성 있는 작품들도 실렸다. 최소영의 「집과 개」, 지용호의 「버펄로」처럼 색다른 재료를 활용하는 한국 젊은 작가의 작품을 살펴보는 재미도 선사한다. 미술은 고루한 것이 아니라 재미있는 것, 현재와 호흡하며 우리 삶에 녹아 있는 것이라는 점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마음이 가는 대로 솔직하게! 느끼고 생각하고 표현하기 대화 속에서 선생님이 보라에게 강조하는 원칙은 단 한 가지, 바로 ‘솔직할 것’이다. 흔히 미술의 소질을 ‘그림을 잘 그리는 것’으로 한정해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 탓에 단순히 그리는 기술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미술에 소질이 없다고 단정하고, 미술에 흥미를 잃게 되기도 한다. 『똑같은 빨강은 없다』는 이런 오해를 바로잡으며 ‘느끼고 생각하고 표현하는’ 그 자체가 소중하다는 점을 일깨운다. 예컨대 두 가지 색으로만 캔버스를 가득 채운 마크 로스코의 추상화 「오렌지와 노랑」, 변기를 예술이라 칭한 마르셀 뒤샹의 「샘」 등을 보며 보라는 이 작품들이 어째서 훌륭한지 이해하지 못하고 막막한 기분을 느낀다. 선생님은 그런 보라를 향해 작품을 감상하는 데 틀린 관점이란 없으며 오히려 “누구나, 언제든, 똑같이 이해할 수 있는 작품이라면 그건 진정한 창작이라고 할 수 없을지도”(260면) 모른다고 말한다. 솔직한 생각을 말하는 것이 좋은 감상의 시작이라는 점을 전하며 용기를 북돋운다. 유명한 미술사가인 언스트 곰브리치는 이런 말을 했어. “미술이라는 것은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미술가들이 있을 뿐이다.” 미술은 시대에 따라 늘 변화하기 때문에 고정된 기준으로 판단하거나 정의 내릴 수 없다는 뜻이야. 다만 미술 작품을 창조하는 미술가들만이 존재한다는 거지. 미술 작품은 늘 미술가들에 의해 새롭게 창조되고 있기 때문에 언제나 발견해야 할 새로운 가치가 있어. (283면) 보라는 선생님과 함께 여러 작품을 감상하며 화가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작품이 상징하는 바를 추측해 본다. 작품이 놓인 사회적 맥락을 살피기도 한다. 미술 작품을 읽는 다양한 관점을 배우며 보라는 미술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진다. 미술관은 살아 있다! 미술이란 미술가가 세상에 건네는 이야기 두 사람의 대화를 따라 읽다 보면 미술은 ‘미술가가 세상에 건네는 이야기’라는 깨달음을 자연스레 얻게 된다. 석촌호수에 커다란 고무 오리 인형 ‘러버덕’을 띄워 뜻밖의 즐거움을 선사했던 플로렌타인 호프만 이야기를 들으면서는 미술가와 시민의 소통을 떠올릴 수 있고, 나치의 만행과 전쟁의 참혹함을 고발한 파블로 피카소의 「게르니카」를 감상하면서는 미술의 사회적 역할을 고민해 볼 수 있다. 김홍도의 그림을 조선 시대 서민들의 일상을 기록한 풍속화로 볼지, 양반 계급을 비판한 풍자적 작품으로 볼지를 논하면서는 비평의 역할도 생각해 보게 된다. 이런 과정들은 미술이 박물관에 갇혀 외따로 고고하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와 함께, 역사와 함께 살아 움직이는 것임을 깨닫게 한다. 미술이란 결국 작가가 세상에 말하고 싶은 것을 작품에 담아내는 것이네요. 직접적으로 드러내기 힘들 때는 해학이나 상징을 사용하는 것이고요. 모든 예술가는 한 시대를 살아가고, 그 시대를 살아 내며 부딪치는 수많은 상황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을 테니까요. 삶의 모습을 진솔하게 담는 작품이 훌륭한 작품이란 생각도 들어요. (207면) 『똑같은 빨강은 없다』는 미술을 어려워하는 청소년뿐 아니라, 미술적 소양에 갈증을 느끼는 성인에게도 권할 만한 책이다. 미술은 어렵다는 선입견을 내려놓고, 가벼운 마음으로 보라와 선생님의 유쾌하고 진솔한 대화에 동참하길 바란다. 미술을 통해 자기 자신과 세상을 이해하고 문화를 가깝게 만나는 좋은 여정이 될 것이다.오늘 저는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 '마크 로스코 특별전'에 다녀왔어요.


서로 다른 기념일
다다서재 / 사이토 하루미치 (지은이), 김영현 (옮긴이) / 2020.08.21
14,000원 ⟶ 12,600(10% off)

다다서재소설,일반사이토 하루미치 (지은이), 김영현 (옮긴이)
언어와 감각이 서로 다른 한 가족의 특별한 일상을 담고 있다. 같은 농인이지만 각각 음성언어와 수화언어를 쓰며 다른 세계를 살았던 사진가 부부, 그리고 그들 사이에 태어난 청인 아이. 저자 사이토 하루미치는 서로 다른 언어를 쓰며 살아온 아내, 서로 다른 감각을 가진 아이와 지내며 겪는 크고 작은 사건을 통해 언어, 감각, 몸, 소통, 장애, 다양성, 소수자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책은 다른 몸을 가진 아이를 키우는 아빠가 쓴 에세이인 동시에 나와 다른 존재와 소통하는 것에 대해 농인 당사자의 시선으로 기록한 사회과학서이기도 하다.1 노래를 부르다 2 잘 보인다 3 들리는 조짐 4 손이 보여주는 이야기 5 생활을 보러 가자 6 욕조에서 깨닫다 마나미라는 사람 7 전화를 걸자 8 세계는 ‘말’로 되어 있다 9 가까워지는 평행선 10 H로 잠들다 11 좋아해! 좋아해! 좋아해! 12 서로 다른 기념일“이 책을 만난 오늘을 기념하고 싶다” 박준, 이길보라, 이랑 추천! 언어와 소통에 대한 농인 당사자의 기록 농인 사진가 부부가 있다. 남자 사진가는 청인 부모에게서 태어나 보청기를 끼고 음성언어를 훈련하며 성장했다. 여자 사진가는 농인 부모에게서 태어나 수화언어로 소통하며 소리가 없는 세상에서 자랐다. 두 사람이 만나 결혼했고 아이를 낳았다. 그런데 아이는 들을 수 있는, 청인이다. 『서로 다른 기념일』은 언어와 감각이 다른 한 가족의 특별한 일상을 담고 있다. 저자는 서로 다른 언어를 쓰며 살아온 아내, 서로 다른 몸을 가진 아이와 지내며 겪는 크고 작은 사건을 통해 언어, 감각, 몸, 소통, 장애, 다양성, 소수자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책은 다른 몸을 가진 아이를 키우는 아빠가 쓴 에세이인 동시에 다른 언어를 가진 존재와 소통하는 것에 대해 농인 당사자의 시선으로 기록한 사회과학서이기도 하다. 청인 아이를 키우는 농인 사진가 부부 감각도 언어도 서로 다른 가족의 이야기 스스로를 ‘듣지 못하는 사람’이 아니라 ‘보는 사람’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소리 없는 삶에 익숙하던 여자. 수화언어로 소통하며 비로소 안정된 언어를 찾고 사진가로서도 자리를 잡아가던 남자. 농인의 삶에 익숙해진 줄 알았지만, 갓난아이를 기르는 일은 예상보다 험난하다. 부부는 젖먹이에게서 한시도 눈을 떼지 못해 밤을 지새우고, 30분마다 진동이 울리도록 설정한 휴대전화를 속옷 속에 넣고서야 간신히 잠든다. 아이 역시 소리가 아닌 눈빛과 몸짓으로 부모를 불러야 한다는 걸 본능적으로 터득하고, 배가 고파지면 맹수처럼 신경을 곤두세운 채 부모의 시선을 끌기 위해 분투한다. 저자는 바로 뒤에 따라오던 아내가 사고를 당한 걸 뒤늦게 알았을 때, 아이가 침대에서 떨어져 홀로 울고 있는 걸 발견했을 때 처음으로 ‘듣지 못한다’는 것의 차가운 진실을 사무치게 실감하고 만다. 그러나 ‘서로 다름’이란 그저 불편하고 쓸쓸한 상황일 뿐, 그들은 결코 불행하지 않다. 서로 교차하지 않는 평행선, 그게 바로 우리의 모습 같다. 다만 끝없이 뻗어나가는 평행선이라 해도 그 사이의 거리를 서로 손이 닿도록 좁힐 수는 있다. ‘현실에서도 마음속에서도 언제든 너의 손이 닿는 곳에 있자.’ 다시금 결심한다. _본문 중에서 가족은 서로의 숨결을 알아차리기 위해 매일 밤 나란히 몸을 포갠 채 잠든다. 듣지 못하지만 서로를 더 보고 더 느끼기로 한다. 저자는 아이에게 서로가 다르다는 걸 처음 알린 날을 “서로 다른 기념일”로 정하고 “우리가 달라서 기쁘다”고 고백한다. 아이에게 소리를 전하기 위해 ‘서로 다름’의 소통과 공존을 위해 청인 부모에게서 태어나 자란 저자 사이토 하루미치는 어릴 때부터 보청기를 끼고 대화를 ‘훈련’하며 성장한다. 상대의 입 모양을 열심히 읽고, 자신의 말을 알아듣게 하려 애쓰는 대화는 긴장과 좌절의 작업일 뿐이었다. 뒤늦게 농학교에 입학해 수화언어를 만나서야 저자는 비로소 편안한 대화와 소통의 기쁨을 깨닫는다. 부모와 다른 언어를 쓰는 아이의 고통을 누구보다 잘 아는 저자는 청인인 자신의 아이에게 적절한 말을 전하기 위해 온몸으로 ‘소리’를 낸다. 아이의 이름을 음절 단위로 끊어 읊조리는 자기만의 자장가를 불러주고, 매일의 날씨를 몸짓과 표정으로 표현해 보여주고, 아무거나 집어 입에 넣는 아이를 혼내지 않고 온갖 잡동사니를 함께 오물거려보기도 한다. 아빠의 고민에 대답하듯 아이는 수화언어와 음성언어를 동시에 터득해가며 어른들은 생각지 못한 방법으로 수어를 발화해 언어의 무한한 확장성을 보여준다. 이 가족에게 언어와 몸의 ‘서로 다름’은 격차와 경계가 되기도 하지만, 더 깊이 소통하고 더 많이 상상하기 위한 동기가 되기도 한다. 사회적 소수자로서 항상 느낄 수밖에 없는 차디찬 ‘다름’에 대해 그저 비관하거나 분노할 게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할 바 없는 기쁨이 어딘가에 있으리라고 믿자. “달라서 즐겁다.” 무슨 일이든 일단 이렇게 단언해버리고 시작하자. _본문 중에서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진심을 주고받는 가족의 모습은 잔잔한 감동을 준다. 그와 동시에 이 책은 ‘서로 다른 몸’을 가진 인간들의 공존에 대해 화두를 던지기도 한다. 소리 없이도 말할 수 있다. 보이거나 들리지 않아도 대화할 수 있다. 몸이 달라도, 언어가 달라도, 우리는 서로 소통할 수 있다. 『서로 다른 기념일』은 ‘나와 다른 존재’에 배타적이기 쉬운 우리 사회에 소통과 공존의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준다. 꾸벅꾸벅 눈이 감겼다. 나는 듣지 못하기에 눈을 감으면 그 순간 세계가 사라진다. 그저 눈으로 겉을 훑는 데 그친다면, 눈을 감은 뒤 세계에는 나 혼자밖에 남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방금 전까지 살아 있는 몸과 몸을 맞대고 있었기에 눈을 감아도 숨 쉬는 두 사람을 온몸으로 볼 수 있다. 네 귀가 들은 것. 그것을 나는 바로 공유할 수 없다. 그래서 생각한다. 그 다음에는 상상한다. 거기에 무슨 소리가 있었을까. 눈에 보이지 않는 소리들이 연달아 머릿속에 떠오르며 다양한 형태로 생겨난다. 이렇게 상상해도 괜찮다. 전혀 상관없다. 자유롭다. 공연히 가슴이 벅차오른다.


유원 (양장)
창비 / 백온유 (지은이) / 2020.06.19
13,000원 ⟶ 11,700(10% off)

창비소설,일반백온유 (지은이)
진심을 눌러 담은 목소리로 우리에게 새로운 희망을 건네는 백온유 장편소설. 십여 년 전 비극적인 화재 사건에서 살아남은 열여덟 살 주인공 '유원'의 이야기를 그렸다. 그날 화재 사건에서 자신을 살리고 세상을 떠난 언니, 11층 아파트에서 떨어지는 자신을 받아 내면서 몸도 삶도 망가져 버린 아저씨, 외로운 나날 가운데에서 훌쩍 다가온 친구 수현 등 관계 속에서 겪는 내밀한 상처와 윤리적 딜레마를 섬세하게 표현했다. 살아남았다는 죄책감, 가족을 향한 부채감, 자기혐오, 증오와 연민 등 복잡한 감정선이 시종 아슬아슬하게 흐르며 긴장을 자아낸다. 창비청소년문학상 심사위원과 청소년심사단 146인에게서 “편견을 깨부수는 힘 있는 이야기” “마음을 사로잡는 강렬한 글”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2020년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했다. 무거웠던 마음에서 벗어나 날아오르는 모든 이를 위한 성장소설이다. 기일과 생일 마땅한 죄책감 높은 곳에 서려면 작가의 말“높은 곳에 서려면 용기가 필요했다.” 모순투성이 마음을 딛고 날아오르는 모든 이를 위한 성장소설 진심을 눌러 담은 목소리로 우리에게 새로운 희망을 건네는 백온유 장편소설 『유원』이 출간되었다. 『유원』은 십여 년 전 비극적인 화재 사건에서 살아남은 열여덟 살 주인공 ‘유원’의 이야기를 그렸다. 그날 화재 사건에서 자신을 살리고 세상을 떠난 언니, 11층 아파트에서 떨어지는 자신을 받아 내면서 몸도 삶도 망가져 버린 아저씨, 외로운 나날 가운데에서 훌쩍 다가온 친구 수현 등 관계 속에서 겪는 내밀한 상처와 윤리적 딜레마를 섬세하게 표현했다. 살아남았다는 죄책감, 가족을 향한 부채감, 자기혐오, 증오와 연민 등 복잡한 감정선이 시종 아슬아슬하게 흐르며 긴장을 자아낸다. 창비청소년문학상 심사위원과 청소년심사단 146인에게서 “편견을 깨부수는 힘 있는 이야기” “마음을 사로잡는 강렬한 글”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2020년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했다. 말로 꺼내 놓기 어려운 모순투성이의 마음을 펼쳐 보이는 ‘유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보자. 각자의 자리에서 아픔을 딛고 성장해 나가는 십 대, 그 시기를 지나온 사람이라면 누구든 치유의 순간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무거웠던 마음에서 벗어나 날아오르는 모든 이를 위한 성장소설이다. 끝난 줄 알았던 사건이 모든 불행의 씨앗이 될 때, 우리는 또다시 살아남을 수 있을까? 험난한 마음의 모험이 막바지에 도달할 때 우리는 깨닫게 된다. 이 이야기는 생애 가장 큰 용기를 내 진짜 나만의 삶을 살기로 결심한 우리 자신의 빛나는 생존기라는 것을. 윤가은(영화감독, 「우리들」) 치유란 좋은 감정을 갖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자기감정을 발견하도록 돕는 일이다. 일상의 트라우마를 통과 중인 내 곁의 수많은 ‘나’들에게 새살이 돋게 하는 치유의 소설 『유원』을 건넨다. 정혜신(정신과의사, 『당신이 옳다』 저자) ‘나’라는 존재 자체가 큰 빚은 아닐까? 성찰하는 문장, 예리한 시선, 새로운 세대의 목소리 유원은 열여덟 살 고등학생으로, 십이 년 전 화재 사고가 일어난 아파트에서 살아남은 아이다. 위층 할아버지가 피우던 담배꽁초에서 시작된 불길이 아래층까지 옮겨붙자 집에 있던 언니가 물을 적신 이불로 동생의 몸을 감싸고 11층 베란다에서 사람들이 지켜보는 아래로 떨어뜨려 살렸다. 사고 당시 유원은 여섯 살로, 그날의 기억과 장면은 돌이킬 수 없이 유원의 가슴을 파고들었다. 이야기는 죽은 언니의 생일에 교회 손님들이 찾아오면서 시작된다. 언니가 세상을 떠나기 며칠 전 생일 축하를 해 받았다는 사실이 가족에게는 거의 유일한 위안이다. 많은 이들에게 자랑스러운 존재였던 언니가 자신을 구하고 죽었다는 사실에 유원은 죄책감과 부담감을 느낀다. “언니 몫까지 행복”해야 하고, “두 배로 열심히 살”아야 한다고. 하지만 유원은 언니가 세상을 뜬 지 십이 년이나 지났는데도 사람들이 여전히 언니를 너무나도 세세하게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이 의아스럽고 터무니없이 느껴지고, 언니를 기리는 일이 점점 버겁기만 하다. 마음이 무거워 휘청거릴 때마다 나를 부축해 주는 사람이 있다면 유원을 괴롭게 하는 존재는 또 있다. 사고 당시에 11층 베란다에서 떨어지는 유원을 받아 낸 사람, 아저씨. 아저씨는 언니의 생일날에 맞춰 어김없이 유원의 집을 찾는다. 그가 절뚝이며 거실로 걸어 들어오는 순간 집 전체에 불편한 분위기가 감돈다. 유원을 살리면서 다리가 망가져 버린 아저씨는 십이 년이 지난 지금까지 종종 부모님에게 돈을 빌리기도 하고 저녁을 얻어먹고 가기도 한다. 한때 ‘용감한 의인’, ‘시민 영웅’이었던 그가 가족에게 매달리는 모습은 유원에게 모종의 연민과 불안함, 죄의식, 그리고 혐오로 다가온다. 이처럼 『유원』은 가해와 피해를 쉽게 나눌 수 없는 미묘한 관계 속에서 일상을 살아가는 유원의 목소리를 들려준다. 사고 소식을 다룬 십여 년 전 인터넷 기사들에 달려 있는 익명의 댓글들, 여전히 자신을 ‘화재 사건의 생존자’나 ‘이불 아기’로 기억하는 동네 사람들 사이에서 ‘기적의 상징’으로 불렸던 유원의 눈에 세상은 부조리 같기만 하다. 이 혼란스러운 마음을 어떻게 해야 할까? 십이 년 전 기사에는 ‘희망’이나 ‘기적’이나 ‘빛’ 같은 단어들이 자주 등장한다. 세계 전체에 희박한 것들을 굳이 내게서 찾으려는 시도가 폭력적으로 느껴진다. (191면) 한편, 혼자 있기 위해 올라가곤 하던 학교 옥상에서 유원은 동급생 수현을 만나게 되고, 자신과는 다른 직설적인 성격의 수현과 조금씩 가까워진다. 경계했던 세상 밖으로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고 마침내 수현에게 그간의 내면의 상처를 털어 놓았을 때, 수현에게도 남모를 아픔이 있었다는 걸 듣게 된다. 마음의 짐을 나눠 들고 서로에게 기대는 유원과 수현은 공감하는 태도가 상대를 마음의 지옥에서 꺼내 줄 수 있는 힘이 되어 준다는 걸 깨닫는다. “죄책감의 문제는 미안함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합병증처럼 번진다는 데에 있다. 자괴감, 자책감, 우울감. 나를 방어하기 위한 무의식은 나 자신에 대한 분노를 금세 타인에 대한 분노로 옮겨 가게 했다. 그런 내가 너무 무거워서 휘청거릴 때마다 수현은 나를 부축해 주었다” (247면) “이름의 뜻은 원하다, 희망하다의 원(願).” 소설에서 돋아난 미약한 희망이 모든 사람들을 위로하기를. 『유원』은 그간에 한국 사회에서 일어난 아픈 사건들을 자연히 떠올리게 한다. 사랑받으며 자라나야 할 어린 시절부터 주변의 위로에도 상처받고 의심하며 눈치를 봐야 했던 나날, 사건의 피해자이자 당사자인 유원이 감당해야 했던 마음의 무게는 누구도 짐작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유원은 함부로 타인을 탓하거나 섣불리 비관하지 않는다. 유원이 성찰하는 건 자기 자신, 그리고 주위 사람들의 무르고 연약한 내면이다. 『유원』을 읽고 우리는 책임감과 부채감을, 죄와 용서를, 사랑과 연민이란 무엇인지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 누구에게도 쉽사리 털어놓지 못한 마음의 파문을 차분하게 응시하는 유원의 목소리에서 삶의 깊이와 문학적 진실을 느낄 수 있다. 『유원』을 읽는다는 것은 앞으로도 이어질 삶의 의미를 다잡는 용기를 얻는다는 것이다. 유원의 이름의 뜻은 원하다, 희망하다의 ‘원(願)’이다. 독자들의 마음에 오래도록 남을 이름이다. 『유원』을 읽으며 회복이 무엇인지 다시 배운다. 감당하기 어려운 무게를 지거나 지우면서도 미움에 사로잡히지 않는 것. 상실과 함께 살아가는 것. 강해지는 동시에 가벼워지는 것. 이 소설의 촘촘하고 치열한 문장을 떠올리면 언제든 그럴 용기를 낼 수 있을 것 같다. 이슬아(작가, 『일간 이슬아』 발행인) ★★★먼저 읽은 사전 서평단 300인의 극찬★★★ “마음속에 자라나는 미움으로 고통받는 사람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nosilv********* “나도 모르는 내 마음을 글로 푼다는 게 어려운데, 이 책은 그걸 해낸다.” @areu**** “눈부시도록 파란 하늘은 그들의 삶에서 높은 곳으로, 점점 더 날 수 있도록 해주는 희망 같았다.” @book_jeo***** “원이의 어깨를 꽉 안아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booook_wi***** “아침에 눈을 뜨는 게 미안할 때, 나를 살린 것들이 내 숨을 막는 것처럼 느낄 때 꺼내고 싶은 책.” @pangb***** “정말 신나게 읽은 성장소설. 끝나는 게 아쉬웠을 정도다.” @janey**** “내 안의 나, 나를 둘러싼 세계와 끊임없이 갈등하고 성장해 가는 이야기.” @kim.h***** “평소에 해 오던, 감정이 덜 담긴 아주 의례적인 말들이 날카롭게 꽂힐 수도 있다는 걸 잊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한다.” @pamiy***** 나는 미안해하며 눈을 떴다. 나는 엄마의 하나 남은 딸이자, 언니가 선한 사람이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증거품이다. 이미 끝난 언니의 삶을 연장시키며 보조하는 존재. 너무 과한 생각일까?


모든 사람이 믿을만한 증거 부활
요단출판사 / 김성로 (지은이) / 20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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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단출판사소설,일반김성로 (지은이)
김성로 목사의 지난 도서 『하나님의 승부수, 부활』의 개정, 증보판이다. 저자는 복음의 열정으로 충만하다. 특히 부활하신 예수님을 뜨겁게 만나면서 그가 가지고 있던 신앙의 숙제들이 풀리고, 그리스도를 더욱 사랑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의 모든 사역에는 부활의 영광이 녹아들어 있다. 본 도서는 이러한 저자의 목회 철학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부활의 복음을 교회 목회의 핵심 패러다임으로 삼으면서 그의 교회가 겪었던 변화와 사역의 열매들이 책 안에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다. 부활의 복음을 통해 심령이 뜨거워지고 진정한 변화를 체험하기 위한 모든 성도들에게 유용한 도서이다.인사말 Chapter 01 초대교회를 세운 부활의 복음 사도행전을 건너뛴 시대 하나님의 승부수, 부활 예수 그리스도의 피 ‘십자가’에서 ‘영원한 제사’를 드리다! 부활을 통해 십자가를 바라보자! 십자가와 부활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결코 분리될 수 없는 ‘하나’이다! 사도행전 2장의 회개와 굴복의 역사는 성령의 역사이다! 지옥 갈 죄 회개 없는 구원은 없다 예수를 주인으로 믿지 않으면 구원이 없다!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主)시라 할 수 없느니라! 예수를 주인으로 믿는 자들이 누리는 축복 나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다 그리스도와의 연합, 한 말씀에 순종하는 신앙 초대교회의 신앙!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거하라! R.A.토레이의 「부활 예수」 Chapter 02 하나님의 꿈, 교회공동체 예수 그리스도의 ‘핏값’으로 사신 교회 십자가의 사랑 공동체로 하는 양육 교회 공동체를 세우는 간증 한마음교회의 ‘간증’은 이 시대 목회의 새로운 패러다임 한마음교회의 설교 패러다임 예수님은 누구신가 예수님이 육체로 오신 것이 왜 중요한가? 예수님의 부활은 삼위일체를 푸는 결정적인 열쇠다 성령을 받는 방법에 관한 오해들 성령의 충만을 받을 때 예수 그리스도께 통치 받는 삶을 살 수 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성령의 권능으로 영적 싸움에서 승리하라 생명의 근원인 ‘마음’을 사수하라 짐 엘리엇의 설교 Chapter 03 하나님의 꿈, 교회공동체 전능자가 이 땅에 오셨다 가셨다 생명보다 귀한 사명 기도로 생명보다 더 귀한 사명을 감당하라! 염려는 그리스도인의 천적(天敵)이다! 교회를 무너뜨리는 인본주의 가치관! 영원한 상(賞) 호랑이와 염소 영원한 것인가, 썩을 것인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불로 부흥하라 동그라미 세 개 부활과 이단 생명인가, 조직인가? 전 세계로 뻗어가는 복음의 생명력 세계 복음화의 특별한 문, CBS 국민일보 2019.10.25 기사「…세계로 뻗어 나가는 춘천 한마음교회」 끝없는 변화의 이야기, C채널 복음 → 교회 공동체 → 세계 복음화 선교를 가능하게 하는 복음의 능력 피이터 베이어하우스(Peter Beyerhaus)의 ‘선교의 성서적 기초를 이루는 교리’ Chapter 04 복음이면 다 된다! 왜 부활의 복음인가 복음이면 다 된다! 부흥을 갈망하라! 종교개혁 500주년, 복음의 능력이 교회를 넘어… 전능자가 이 땅에 오셨다 가셨다! (요 16:28)- CTS 김성로 목사 설교문이 책은 김성로 목사의 지난 도서 『하나님의 승부수, 부활』의 개정, 증보판이다. 제목과 내용의 대폭 추가가 있었고, 여러 보완, 수정작업을 거쳐 더욱 완성도 있는 도서를 만들어 냈다. 저자는 복음의 열정으로 충만하다. 특히 부활하신 예수님을 뜨겁게 만나면서 그가 가지고 있던 신앙의 숙제들이 풀리고, 그리스도를 더욱 사랑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의 모든 사역에는 부활의 영광이 녹아들어 있다. 본 도서는 이러한 저자의 목회 철학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부활의 복음을 교회 목회의 핵심 패러다임으로 삼으면서 그의 교회가 겪었던 변화와 사역의 열매들이 책 안에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다. 부활의 복음을 통해 심령이 뜨거워지고 진정한 변화를 체험하기 위한 모든 성도들에게 유용한 도서이다.‘왜 사람이 변하지 않는가?’를 고민하면서 나의 모든 열정을 다 쏟아 부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변하지 않는 이유를 뒤늦게야 알게 되었다. 바로 믿음의 문제였다.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을 받는다는 이신득의(以信得義) 교리는 조금도 양보할 수 없는 절대 진리이다(롬 3:28). 로마서 10장 9절에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라고 하셨다. 무엇을 믿어야 하는가? 나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이 나의 ‘주인’임을 믿어야 한다. ‘예수님이 주인’이기에 제 재물을 제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었던(행 4:32) 그 신앙이 바로 교회의 출발점이다. 그 초대교회를 세웠던 부활의 복음이 회복된다면 이 시대에 초대교회와 같은 교회가 얼마든지 세워질 수 있다. 지금 나는 그러한 교회가 태동되는 것을 보고 있다.


경매 권리분석 이렇게 쉬웠어?
지혜로 / 박희철 (지은이), 송희창 (감수) / 2019.01.15
18,000원 ⟶ 16,200(10% off)

지혜로소설,일반박희철 (지은이), 송희창 (감수)
대부분의 초보들이 권리분석 공부가 어려워 경매 투자를 중도 포기하는데, 그것은 권리분석이 어려워서가 아니라 어렵게 공부하기 때문이다. 책의 저자는 그동안 자신이 직접 투자했던 물건을 바탕으로, 실수하지 않고 쉽게 권리분석하는 방법과 쉬운 물건만으로도 부를 쌓은 자신의 노하우를 진하게 담아냈다. 경매 투자로 성공하려면 공부단계에서 멈추지 않고 첫 수익을 맛봐야만 한다. 실제 수익을 경험하기 위해서 공부는 쉽고 재밌게 해야 하는 것이다. 이 책을 정복한다면 당신은 고수익의 경매 투자의 길로 나아갈 수 있다.추천의 글 제1장 경매 공부, 1주일이면 충분하다 1. 월급쟁이에게는 부동산 경매가 정답이다 - 월급만으로는 힘든 경제적 자유를 꿈꾸다 - 한 달 만에 3천만 원! 경매로 얻은 첫 수익 2. 쉬운 경매로도 충분히 수익을 낼 수 있다 - 1주일만 공부하면 투자할 수 있는 경매 - 부동산 경매에 대한 오해와 진실 1. 경매 물건은 하자가 있어서 나온 것이 아니다 2. 쉬운 권리분석으로도 수익이 나는 물건이 많다 3. 명도에 대한 법적 절차가 잘 마련되어 있다 3. 경매를 시작하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 - 한눈에 보는 경매 진행 절차 - 경매 정보를 쉽게 검색하는 방법 1. 대법원 경매정보 사이트 활용하기 2. 유료 경매정보 사이트 활용하기 ┃실전꿀팁┃경매 공부, 이렇게 해라! 제2장 권리분석 4 STEP [step 1] 말소기준권리 찾기 - 4단계로 끝내는 권리분석 - 말소기준권리의 의미 - 사례로 보는 말소기준권리 ┃실전꿀팁┃등기부등본 보는 방법 [step 2] 인수되는 권리 찾기 - 매각으로 소멸되는 안전한 권리 - 매각으로 소멸되지 않고 인수되는 권리 ┃실전 권리분석┃step 1~2 따라 하기 [step 3] 임차인 권리분석 - 임차권 분석의 핵심, 대항력 - 임차인 배당, 우선변제권을 확보해야 한다 - 소액임차인을 위한 최우선변제권 ┃실전 권리분석┃step 1~3 따라 하기 [step 4] 경매 서류 및 기타 권리 확인 - 경매 서류 찾는 방법 - 경매 서류 분석하는 방법 - 매각물건명세서로 최종 점검 ┃실전 권리분석┃step 1~4 따라 하기 제3장 경매 실전 4 STEP [step 1] 물건 검색 - 실패하지 않는 지역 선택의 기준 - ‘지도 검색’을 활용해 물건 찾는 방법 - 쉬운 물건으로 시작하자 1. 말소기준권리 이후로 모두 소멸되는 물건 2. 명도에 어려움이 없는 물건 ┃경매 실전 step 1┃물건 검색 따라 하기 ┃생생 경험담┃무혈입성(無血入城) - 낙찰 후 4일 만에 명도하고, 잔금 전에 매도하기 [step 2] 온라인 조사 - 포털 사이트의 지도 및 부동산 서비스 검색 1. 인터넷 지도 및 거리뷰 확인 2. 매물 시세 및 실거래가 조사 3. 단지, 학군 등 기타 정보 파악 - 온라인 커뮤니티와 블로그 정보 활용 [step 3] 오프라인 조사 - 일단 동네 한 바퀴를 돌아보자 - 시세는 세 곳 이상의 중개사무소에서 조사하자 - 체납관리비를 알아보자 - 물건 조사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자 ┃실전 꿀팁┃정확한 매도 가격 산정을 위한 현장 조사 방법 [step 4] 경매 입찰 - 입찰가 산정하기 1. 투입 비용이 투자 수익을 결정한다 2. 입찰자 유형을 파악하면 낙찰 가능성이 높아진다 - 입찰 당일 체크리스트 1. 법원 가기 전 꼭 챙길 것 2. 입찰서 작성해서 제출하기 3. 야호~ 낙찰받았어요! - 입찰 시 주의해야 할 사항들 1. 입찰 가격은 절대 수정할 수 없다 2. 입찰 가격 기재는 신중하게 3. 개별매각사건은 물건 번호를 꼭 기재 4. 입찰보증금이 부족하면 낙찰이 무효 5. 입찰 당일에 변경 및 취하 여부 확인 ┃생생 경험담┃부동산 경매 이렇게 쉬웠어? - 경매 실전 4 step으로 낙찰받기 제4장 낙찰 후 수익 3 STEP [step 1] 잔금 납부 - 소유권 이전 절차 - 잔금 준비(대출 금액 미리 알아 두기) 1. 대출 가능 금액 기준 2. 정확한 대출 가능 금액 알아보는 방법 ┃실전 꿀팁┃경락잔금대출 Q&A [step 2] 명도 - 낙찰자와 점유자 모두에게 유리한 ‘원만한 합의’ - 원만한 합의를 위한 대화법 1. 첫 대면 점유자의 저항감을 최소화하라 2. 두 번째 대면 이사비 협상 3. 명도 마무리 점유자를 배려하면 웃으며 헤어질 수 있다 - 명도를 위한 법적인 절차 1. 인도명령은 잔금 납부와 동시에 신청하자 2. 법적 절차는 합의의 수단으로 활용하자 [step 3] 임대 및 매매 - 내 집 잘 팔리게 만드는 노하우 1. 매도시기에 따라 가격을 조정한다 2. 빈집이 유리하다 3. 집의 첫 인상을 깨끗하게 만든다 4. 인테리어로 가치를 높인다 - 매물 등록 방법 1 : 공인중개사에 의뢰 1. 빨리 거래하려면 여러 곳에 내놓는 것이 유리하다 2. 단골 중개사무소를 만들고 싶다면 몇 군데만 의뢰하자 3. 내 물건을 우선순위로 만들려면 전단지를 활용하자 - 매물 등록 방법 2 : 직거래 1. 부동산 앱에 매물 등록 2. 현수막 광고 3. 블로그나 맘 카페에 게시 ┃생생 경험담┃부동산 경매 이렇게 쉬웠어? - 단 24시간 만에 2,700만 원 수익 내기 ┃생생 경험담┃손 안 대고 코 풀기 경매 취하해주고 500만 원 벌기 제5장 차별화된 수익을 내는 고수의 노하우 1. 쉬우면서 돈 되는 물건을 찾는 방법 - 역발상으로 물건을 선택하자 1. 저층이나 탑층 2. 대형 평수 3. 거래 사례가 없는 희소한 물건 - 오래전에 감정평가된 물건은 신건에 입찰하자 - 여러 물건이 한꺼번에 나온 개별매각에서 기회를 노리자 - 물건 사진을 자세히 보고 특이사항을 찾자 1. 복층 2. 2개 호실로 나뉜 구조 - 임장을 통해 숨겨진 장점을 찾자 - 경매뿐 아니라 공매에도 투자하자 2. 단기에 큰 수익 내는 상가 투자 - 시세 차익과 월세 수익,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다(지하상가 투자 사례) -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1. 상가 임차인의 대항력과 우선변제권 2. 상가 소액임차인의 최우선변제금액 3. 세금은 줄이고, 수익은 높이는 방법 - 부동산 정책의 흐름을 놓치지 마라 1. 한시적 부동산 정책을 활용해 비과세 혜택을 받은 사례 2. 2018년부터 적용되는 부동산 세금 - 5가지 절세의 기술 1. 세금을 줄이는 공동명의 활용 2. 일시적 1세대 2주택을 활용한 비과세 전략 3. 양도시기 조절 양도세 절세 4. 양도시기 조절 재산세 절세 5. 임대사업자 등록으로 거주 주택 비과세 ┃생생 경험담┃자가 마련 및 비과세 전략 에필로그권리분석이 어렵다고?? 실전 투자자가 알려주는 가장 쉽고, 가장 체계적인 초간단 권리분석법! 이제 초보도 권리분석을 쉽게 정복하고, 쉽게 수익낼 수 있다. 대부분의 초보들이 권리분석 공부가 어려워 경매 투자를 중도 포기하는데, 그것은 권리분석이 어려워서가 아니라 어렵게 공부하기 때문이다. 책의 저자는 그동안 자신이 직접 투자했던 물건을 바탕으로, 실수하지 않고 쉽게 권리분석하는 방법과 쉬운 물건만으로도 부를 쌓은 자신의 노하우를 진하게 담아냈다. 경매 투자로 성공하려면 공부단계에서 멈추지 않고 첫 수익을 맛봐야만 한다. 실제 수익을 경험하기 위해서 공부는 쉽고 재밌게 해야 하는 것이다. 이 책을 정복한다면 당신은 고수익의 경매 투자의 길로 나아갈 수 있다. 실전에서 꾸준히 수익내는 고수가 알려주는 권리분석 방법은 역시 다르다! 초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전에 필요한 정보들만 담아냈다. 부동산 박사가 되고 싶은 것이 아니라면, 실전에서 필요한 내용만 알면 된다. 이 책은 철저히 예비 또는 초보 경매 투자자의 눈높이에 맞춰, 누구든 이 책을 읽고 곧바로 경매 투자를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필수적이고 실용적인 정보만을 담아냈다. 이 책에 나오는 내용만 알고 있어도 경매 투자를 위한 기본적인 지식은 모두 갖춘 것이니, 실제로 실행하는 것을 두려워하거나 망설이지 말자. 이 책 한 권만 읽으면 생초보도 쉬운 물건으로 수익내기가 가능해진다! 어려운 물건이라고 더 큰 수익이 나는 것은 아니다. 투자를 잘하는 사람은 쉬운 물건으로도 수익을 낼 수 있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는데, 저자가 바로 그런 투자방법의 달인이다. 저자는 복잡한 특수물건으로 수익을 내는 것이 아닌 아파트 투자만으로 꾸준히 큰 수익을 거두고 있는데, 이런 노하우는 지금껏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다. 저자가 알려주는 노하우와 그에 맞는 실전 사례까지 책에 담겨있는 내용을 그 순서대로 익힌 후, 책에 나오는 물건과 같이 쉬운 물건을 선택하여 투자해본다면 충분히 만족할 만한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이다.


정리의 힘
웅진지식하우스 / 곤도 마리에 (지은이), 홍성민 (옮긴이) / 2020.02.20
16,000원 ⟶ 14,400(10% off)

웅진지식하우스소설,일반곤도 마리에 (지은이), 홍성민 (옮긴이)
수북이 쌓인 옷, 책장에 꽂힌 오래된 책, 자질구레한 소품에 파묻혀 살고 있는가. 쓸모없는데 버리지 못해 갖고 있던 것들,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두었던 것들 사이에서 무기력한 삶을 보내고 있는가. 더 이상 당신의 삶을 내버려두지 마라. ‘설레는 것만 남기고 버리기’ ‘물건의 자리 찾아주기’ 이 두 가지 정리 법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당신의 인생은 새롭게 다시 시작될 수 있다. 나만의 가치관을 발견하고 판단력을 키워주며 자존감을 회복시켜주는, 곤도 마리에식 ‘버리기’ 작업을 따르면 인생을 바꿀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세계 최고의 정리 컨설턴트 곤도 마리에는 이 책 『정리의 힘』을 통해 전 세계에 미니멀라이프 열풍을 일으키고, 수천만 독자의 삶을 바꾸었다. 그리고 정리만으로 스트레스가 없어지고, 개인의 삶뿐만 아니라 직장에서의 삶에서도 행복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누구든 곤마리식 정리 철학을 따르면, 하루하루가 설레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 정리 후, 당신의 진짜 인생이 시작된다.프롤로그 버리면 인생이 달라진다 4 PART 1 잘못된 정리 상식부터 버리자 01 정리에 대한 마인드 바꾸기 정리도 배우는 건가요? 18 02 ‘정리 리바운드’에 대처하는 법 조금씩 정리하라는 팁에 넘어가지 마라 21 03 완벽한 정리를 위한 2가지 원칙 버리기와 자리 정하기 27 04 어지르는 행위에 숨겨진 심리 정리란 마음을 비우는 것 30 05 수납의 편리함에 의존하지 않기 수납을 잘할수록 물건에서 벗어날 수 없다 33 06 분산 수납하지 않기 장소별이 아니라 ‘물건별’로 정리하라 36 07 어떤 성격이든 정리는 버리기가 관건 성격별 정리법은 전혀 효과 없다 39 08 일상의 정리 vs 축제의 정리 정리는 매일매일 하는 것이 아니다 42 PART 2 죽어도 못 버리는 사람들을 위한 버리기 원칙 09 정리의 1단계는 버리기 정리의 시작은 버리기다 48 10 정리의 목적 생각해보기 자신이 원하는 생활부터 머릿속에 그려보자 51 11 물건 버리기 기준 설레지 않는 물건은 과감히 버려라 55 12 장소별 버리기 vs 물건별 버리기 물건별로 한곳에 모아놓은 후 버릴지를 결정하라 59 13 물건 버리는 순서 추억의 물건은 가장 나중에 버려라 62 14 물건 늘리지 않는 요령 버릴 물건을 가족에게 보이지 마라 65 15 정리 못하는 가족에게 대처하는 법 가족 물건을 먼저 버리는 것은 금물! 69 16 내 물건을 가족에게 떠넘기지 않기 내가 쓰지 않는 물건은 가족도 잘 안 쓴다 74 17 정리는 물건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일 정리할 때의 마음가짐과 환경도 중요하다 78 18 버릴 수 없는 물건을 다루는 요령 제 역할이 끝난 물건은 과감히 버려라 81 PART 3 절대 실패하지 않는 물건별 정리법 19 의류, 책, 서류, 소품, 추억의 물건 순으로 정리 물건 정리에도 순서가 있다 86 20 의류 정리의 첫 단계 옷은 전부 모은 후 철 지난 옷부터 정리한다 89 21 외출복 정리 요령 설레지 않는 옷이면 실내복으로도 입지 마라 92 22 옷 개기의 위력 ‘개기’만 잘해도 수납 문제는 해결된다 95 23 옷 개기의 기본은 세우기 옷은 포개지 말고 세워서 수납하라 99 24 옷장에 옷 거는 요령 왼쪽에는 긴 옷, 오른쪽에는 짧은 옷 103 25 양말류 수납 요령 양말과 스타킹은 묶지 마라 106 26 계절별 옷 정리가 필요 없는 수납법 옷은 계절별이 아닌 ‘소재별’로 정리하라 110 27 책 정리의 첫 단계 책은 한곳에 모아놓고 정리하라 113 28 책을 버리는 기준 ‘언젠가’ 읽으려는 책은 과감히 버려라 117 29 남겨야 할 책의 기준 ‘나만의 명예의 전당’에 오를 만한 책을 남겨라 121 30 집안 서류 정리법 서류는 전부 버리는 것이 원칙이다 125 31 버리기 어려운 서류의 효과적인 정리법 역할이 끝난 서류는 확인 후 버린다 129 32 소품류 정리법 소품은 쌓아두지 말고 설레는 물건만 남겨라 134 33 동전 정리법 동전은 보는 즉시 지갑에 넣어라 137 34 방치된 물건 처리법 방치된 물건은 과감히 떠나보내라 139 35 추억의 물건 정리하기 본가를 추억의 물건 피난처로 삼지 마라 145 36 사진 정리 요령 사진은 마지막 단계에 한꺼번에 정리하라 149 37 비품 정리 요령 비품은 최소한으로 줄여라 153 38 물건의 적정량 생각해보기 물건의 적정량을 알게 될 때까지 줄여라 157 39 자신의 ‘감정’을 기준으로 판단하기 감정 기준에 따라 필요한 것을 구분하라 159 PART 4 즐거운 공간을 디자인하는 수납 컨설팅 40 효과적 수납을 위한 전제 조건 모든 물건에 자리를 정하라 162 41 수납의 기본 원칙 수납은 최대한 간단히 166 42 집중 수납법 물건 주인과 물건을 한곳에 모아라 171 43 물건의 자리에 따라 정리하기 동선과 사용 빈도는 무시하라 174 44 효율적인 공간 사용법 세울 수 있는 건 모두 세워서 수납하라 178 45 상자를 활용한 수납법 수납 용품을 새로 살 필요는 없다 180 46 ‘가방 속 가방’ 수납법 가방은 ‘가방 안’에 수납하라 184 47 가방 안 물건 정리 요령 매일 가방을 비워라 188 48 효율적인 벽장 수납법 선반과 넓은 공간을 이용하라 191 49 욕실용품과 주방용품 관리법 욕실에는 아무것도 두지 마라 194 50 물건 구입 후 먼저 할 일 물건의 포장지는 바로바로 뜯어라 198 51 포장 패키지 제거하기 수납 상자에 적힌 글자는 지운다 201 52 물건 위로해주기 물건은 소중히 할수록 내 편이 된다 204 PART 5 인생을 극적으로 변화시키는 정리의 힘 53 정리를 통한 자기 발견 방을 정리하면 하고 싶은 일을 찾게 된다 208 54 정리를 통한 자기 변화 인생을 극적으로 바꾸는 ‘정리의 마법’ 효과 212 55 정리를 통한 자신감 회복 자신감을 선물해준 놀라운 정리의 힘 215 56 과거 집착형 vs 미래 불안형 당신이 물건을 버리지 못하는 이유 218 57 버리면서 얻는 지혜 버리면서 알게 되는 ‘비움’의 미학 222 58 집과의 소통이 중요한 이유 집에 인사하고 있습니까? 226 59 물건과 사람과의 인연 물건이 내게 온 데는 반드시 의미가 있다 229 60 정리를 통한 몸의 변화 정리만 잘해도 살이 빠진다 231 61 정리를 통한 운의 변화 정리를 잘하면 운이 좋아진다 234 62 소중한 물건 가려내는 방법 나를 설레게 하는 물건이 진짜다 237 63 물건에서 행복 찾기 설레는 물건이 행복을 준다 240 64 정리의 진정한 목적 진짜 인생은 정리 후에 시작된다 243 에필로그 매일매일 설레는 하루를 위해 245“설레지 않으면 버려라!” 전 세계 1,100만 부 판매! 86주 연속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미국 아마존 종합 1위! 전 세계를 곤마리 열풍으로 뒤흔든 바로 그 책! “버리기를 시작한 후, 인생이 다시 시작되었다!” 수북이 쌓인 옷, 책장에 꽂힌 오래된 책, 자질구레한 소품에 파묻혀 살고 있는가. 쓸모없는데 버리지 못해 갖고 있던 것들,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두었던 것들 사이에서 무기력한 삶을 보내고 있는가. 더 이상 당신의 삶을 내버려두지 마라. ‘설레는 것만 남기고 버리기’ ‘물건의 자리 찾아주기’ 이 두 가지 정리 법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당신의 인생은 새롭게 다시 시작될 수 있다. 나만의 가치관을 발견하고 판단력을 키워주며 자존감을 회복시켜주는, 곤도 마리에식 ‘버리기’ 작업을 따르면 인생을 바꿀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세계 최고의 정리 컨설턴트 곤도 마리에는 이 책 『정리의 힘』을 통해 전 세계에 미니멀라이프 열풍을 일으키고, 수천만 독자의 삶을 바꾸었다. 그리고 정리만으로 스트레스가 없어지고, 개인의 삶뿐만 아니라 직장에서의 삶에서도 행복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누구든 곤마리식 정리 철학을 따르면, 하루하루가 설레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 정리 후, 당신의 진짜 인생이 시작된다. 10개월 만에 100만 부 판매! 전 세계 1,100만 부 판매! 전 세계에 곤마리 열풍을 몰고온 바로 그 첫 책! 곤도 마리에, 이 이름을 딴 ‘곤마리하다(to konmari)’는 ‘정리하다’라는 뜻을 지닌 동사로 사용될 정도로 곤도 마리에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정리의 여왕’이 되었다. 전 세계에 곤마리 열풍을 몰고 온 『정리의 힘』은, 미국에서는 『The Life-Changing Magic of Tidying Up』(2014)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어 약 2년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를 차지했고 800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곤도 마리에는 이듬해 지가 선정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으며, 지금은 자신의 이름을 딴 회사를 설립해 세계적으로 정리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월에는, 넷플릭스의 리얼리티 쇼 가 총 8개의 에피소드로 방영되었고, 다시 한번 곤도 마리에의 정리 열풍이 불었다. 미국의 일반 가정집을 방문해 곤마리식 비법으로 정리를 도와주면서, “정리를 통해 궁극적으로 나에게 무엇이 필요하고 필요하지 않은지, 무엇을 하고 하지 않아야 하는지”를 명확하게 깨닫게 해준다. 이러한 철학과 정리정돈 방식을 ‘곤마리’라고 부르는데, 내 곁에 설레는 것만 남기고 설레지 않는 것을 전부 버리는 곤마리식 정리를 통해 인생이 바뀌는 놀라운 체험을 사람들은 이에 열광하고 열렬한 추종자가 되고 있다.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 정리만으로 당신의 인생이 반짝반짝 빛난다 시카고 드폴 대학 심리학과 조셉 페라리 교수는 2016년 진행한 합동연구 에서 정리정돈을 하지 않는 사람들은 삶의 만족도가 낮고, 생산성도 떨어진다는 결과를 얻었다. 우리는 원하는 것이라면 다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소비를 미덕으로 여기고, 소소한 소비에서 행복을 느끼기도 한다. 그런데 대체 왜 우리는 물건이나 식품을 자꾸 사려고 하는 걸까? 당장 쓰지도 않고 먹지도 않으면서 말이다. 곤도 마리에는, 우리가 물질적인 소비를 통해 행복에 이를 수 있다는 잘못된 환상에 빠져들게 된다고 지적한다.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진심으로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들여다보지 않은 채 충동적으로 구매만 하다가는 언젠가 물건들 더미에 파묻혀버리고 만다는 것이다. 이러한 철학 때문에 가끔 곤도 마리에가 무소유를 추구한다고 오해받기도 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곤도 마리에는 소유를 통해 진정한 기쁨을 누릴 수 있다면 얼마든지 많이 소유해도 괜찮다고 말한다. 문제는 의미 없고 설레지 않는 물건들에 휩싸여 낮은 자존감과 우울감에 빠져 사는 것이다. 진짜 인생은 정리 후에 시작된다 운이 좋아지고 삶의 질이 높아지는 정리의 힘 곤마리식 정리법은 평균적으로 한 번 끝내는 데 반년 정도 걸리는 ‘일생일대의 정리 마라톤’이라 할 수 있다. 절차도 매우 엄격하며 정리 순서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우선 자신의 물건을 다섯 가지 범주(의류, 책, 서류, 소품, 추억의 물건)에 따라 순서대로 분류한 뒤, 한 범주의 물건을 한 장소에 전부 모은 후, 하나씩 살펴보며 설레는 물건인지 아닌지 구분해내면 된다. 이때 반드시 물건을 만져보거나 안아보아야 하고, 손끝에서 설렘의 감도를 느끼면서 설렘을 주는 물건을 계속 간직하고 그렇지 않은 물건에는 진심을 담아 “고맙다”는 인사를 소리 내어 말한 뒤에 버린다. 그리고 남기기로 한 설렘을 주는 물건들에게는 반드시 ‘자기 자리’를 정해주어야 한다. 이처럼 곤도 마리에 정리법은 정리를 통해 얻는 실용적인 효과보다 심리적인 효과가 훨씬 더 크다. 정리는 그저 주변 공간을 치우는 게 아니라 영혼을 정화하는 기능도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곤도 마리에는 셔츠 한 장을 갤 때도 위엄 있게, 세워놓을 수 있을 만큼 판판하게 개라고 말한다. 느슨하게 대충 접어놓는 건 하루 종일 나의 몸에 걸려 맡은 바 역할을 다한 셔츠의 품위를 앗아가는 일이라는 것이다. 양말이나 타이츠도 서랍 속에서 쉴 수 있도록 꽁꽁 묶어서 보관하지 말고 숨 쉴 수 있도록 두세 번만 개서 보관하라고 말한다. 역할을 다한 물건이나 옷은 지금까지 나에게 해준 일에 감사하며 작별의식을 하며 버리라고 말한다. 단순한 ‘수납’과 ‘미니멀리즘’을 넘어선 인생에 대한 태도 자체를 바꿔주는 강력한 리추얼 이처럼 곤마리식 정리법은 단순한 ‘수납’이나 실용적인 미니멀리즘을 넘어선다. 물건과 소통하는 듯한 태도나 정리법은 처음엔 다소 낯설게 느껴지지만, 이러한 고도의 리추얼(ritual)이 주는 강력한 효과는 그동안 수천만 명의 인생을 근본적으로 바꿔놓았다. 넷플릭스 리얼리티 쇼에서 보듯이, 일단 이런 정리법을 실천해본 사람들은 대개 울음을 터뜨리면서 그간의 바보 같은 집착에서 놓여나는 경험을 한다. 이는 지나온 세월과 허비했던 시간에 대한 철저한 반성인 동시에 인생을 새롭게 다잡는 결심의 계기가 된다. 자신의 헛된 욕망들을 성찰하고 깊이 원하는 바를 똑바로 바라보는 일은, 마음챙김(Mindfulness) 명상 등에서도 이루고자 하는 진정한 가치다. 곤마리 정리법은 현대인에게 그 어떤 때보다도 필요한 가치를 이루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 중 하나다. 지나친 물건과 욕망은 단지 자리를 차지하고 시간과 돈을 빼앗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다. 그것들은 진정으로 중요한 것을 바라보지 못하게 막고, 정말 중요한 데에 쏟아야 하는 시간과 관심을 앗아가기 때문에 인생을 근본적인 수준에서 망친다. 지금 너무 많은 물건과 욕망에 둘러싸여 혼란 속에 매일 정신없이 살고 있지는 않은가. 한 번쯤은 살고 있는 곳, 일하고 있는 곳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싶다고 생각해보지 않았는가. 단 한 번의 정리로 당신의 삶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당신이 꿈꾸었던 이상적인 공간에서 더 만족스럽게 살 수 있다. 더 나은 삶을 원한다면, 지금 당신은 당신의 인생과 생활을 곤마리할 필요가 있다.이렇듯 내가 전수하는 정리 비법은 ‘정리 습관을 조금씩 익히는 것이 아니라 한 번에 정리하는 것’으로 의식의 변화를 극적으로 이끌어내는 데 있다. 마음이 뒤흔들릴 만큼 극적인 변화를 경험하고 거기서 받은 강한 인상으로 의식이 달라져서 좋든 싫든 생활 습관이 바뀌는 것이다. ‘장소별’ 정리는 언뜻 올바른 방법 같아 보이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 정리 전 단계에서는 같은 유형의 물건이라도 수납 장소가 두 곳 이상으로 나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 상태에서 아무 생각 없이 장소별로 정리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같은 물건을 계속 반복해서 정리하는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 따라서 정리는 장소가 아니라 ‘물건별’로 해야 한다. 오늘은 이 방을 정리하겠다가 아니라 ‘오늘은 옷, 내일은 책’ 하는 식으로 물건별로 정리하는 것이다. 내 정리법에서 정리가 완성되는 기간은, 개인 레슨의 경우 길게 잡아도 반년 정도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겠지만, 어쨌든 일생에서 반년은 절대 길지 않은 시간이다. 반년이 지나 완벽히 정리된 상태를 경험한 후에는 두 번 다시 ‘정리를 못한다’거나 그로 인해 ‘쓸모없는 인간이다’라는 고민을 하지 않게 될 것이다. 효율적으로 정리하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하는 원칙은 절대 정리 순서를 어기지 말라는 점이다. 강조했듯이, 정리에서 필요한 작업은 ‘버리기’와 ‘자리 정하기’ 두 가지인데, 여기서 반드시 버리기를 먼저 해야 한다. 즉 버리기 작업을 끝낸 후에 다음 작업으로 넘어가야 한다.


하나님의 기적 대한민국 건국 2
자유인의숲 / 이호 (지은이) / 2018.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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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인의숲소설,일반이호 (지은이)
는 기독교적 입장에서 본 대한민국 건국사(建國史)를 담았다. 이승만은 기독교로 나라 세우기를 결심하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온갖 고난의 댓가를 지불하고 마침내 대한민국을 탄생시켰다. 영광과 치욕이 교차했던 건국 대통령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통해서 신앙과 애국의 발자취를 추적했다.제 6 장 대한민국의 개혁, 자유와 번영의 조건 대한민국 승인 외교 / 11 인간 해방을 위한 토지 개혁 / 16 토지 개혁에 대한 다양한 해석 / 24 ‘한강의 기적’을 낳은 교육 혁명 / 29 기독교의 확산, 동양 최초의 예수교 국가 / 37 대한민국 발전의 비결 / 44 제 7 장 한국전쟁과 ‘국민’의 탄생 전쟁 이전, 눈물겨운 노력들 / 53 전쟁의 발발과 미국의 참전 / 62 대한민국의 항전의지(抗戰意志) / 67 한국 전쟁의 신학적 해석 / 71 기도로 싸운 전쟁 / 78 6.25와 국민의 탄생 / 81 시로 읊은 전쟁의 풍경 / 85 제 8 장 한미 동맹, 한반도 평화의 조건 반공 포로 석방, 이승만의 결단 / 91 반공포로 석방 발표문 / 98 각서 한 장으로 평화와 번영을 약속받다 / 103 이승만 - 덜레스 회담과 한미 상호 방위조약 / 107 닉슨, 이승만에게 한 수 배우다 / 112 이승만의 미국 방문, 그 당당함에 관하여 / 119 미국 대통령에게, 저런 고얀 사람이... / 123 약소국에게 가장 유리한 조건, 한미 동맹 / 126 제 9 장 4.19 혁명과 영웅의 퇴장 비극의 시작, 1954년 / 133 무르익어가는 혁명의 기운 / 138 부정의 종합 세트, 3.15 선거 / 141 그날, 남산이 있었다 / 145 4.19를 어떻게 볼 것인가? / 150 하와이 유폐, 그리고 최후 / 156 닫는 말 / 163 참고문헌 / 174 참고자료 / 176 부록: 이승만 관련 애국 설교모음 2012년 대선, 어떻게 볼 것인가 / 183 불타는 가시 덤불, 그 영원한 상징 / 198 누가 전쟁에서 이기는가? / 213 기도로 승인 받은 나라 / 226한 인간의 일생에는 빛과 어두움이 교차합니다. 그러나 이승만의 어둠은 너무나 짙어서, 모아놓으면 한편의 잔혹사가 됩니다. 주리를 틀고 불에 달군 쇠젓가락으로 지지고 공중에 매달아놓았던 한성 감옥의 고문 스물 일곱 살, 구토와 설사로 죽어가는 시체들 틈에 섞여있어야 했던 콜레라의 기억 먹지도 못하고 허기진 채로 밤을 새워야 했던 유학 시절 “대가리가 썩었다”고 비난받으며, “미친 노인네”로 손가락질당했던 독립 운동 시기 “쏴버리겠다”는 미군의 협박, 실제로 여러번 겪었던 동족의 암살 미수 칠십 오세에 감당해야했던, 온 나라를 잿더미 시체더미로 만든 전쟁 혼자 힘으로 나라를 세우고 홀로 동맹을 맺어내면서 견뎌야했던 탈진 독재자로 몰리며 처참하게 추락한 말년 태평양의 외로운 섬에서 유폐된 고독으로 저물어야 했던 최후 이승만의 잔혹사는 지금도 계속됩니다. 미국의 앞잡이, 분단의 원흉, 노욕의 독재자, 민족 정기의 훼손자, 권력의 화신... 그러나 잔혹함에서 찬란함을 빚어내는 것이 하나님의 섭리요 하늘의 예술입니다. 처참한 골고다에서 인류이 구원이 이루어졌듯 이승만의 잔혹한 생애에서 대한민국의 탄생과 발전이 가능했습니다. 잔혹과 참혹을 견디며 자유와 번영을 이루어내기까지 그를 받쳐온 두 기둥은 신앙과 애국이었습니다. 살아서나 죽어서나 썩고 썩고 또 썩은 이승만이 거름이 되어서 대한민국의 꽃은 눈부시도록 아름답게 피어났습니다. 이 나라 건국의 주역들에게 마음 깊이 감사드리며 신앙과 애국의 인재들이 일어나 예수 한국과 통일 조국을 이루기를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모순
쓰다 / 양귀자 지음 / 2013.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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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소설,일반양귀자 지음
작가 양귀자가 1998년 펴낸 세 번째 장편소설로, 책이 나온 지 한 달 만에 무서운 속도로 베스트셀러 1위에 진입, 출판계를 놀라게 하고 그해 최고의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으면서 ‘양귀자 소설의 힘’을 다시 한 번 유감없이 보여준 소설이다. 초판이 나온 지 벌써 15년이 흘렀지만 이 소설 <모순>은 아주 특별한 길을 걷고 있다. 그때 20대였던 독자들은 지금 결혼을 하고 30대가 되어서도 가끔씩 <모순>을 꺼내 다시 읽는다고 했다. 다시 읽을 때마다 전에는 몰랐던 소설 속 행간의 의미를 깨우치거나 세월의 힘이 알려준 다른 해석에 놀라면서 “내 인생의 가장 소중한 책 한 권”으로 꼽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 <모순>이 특별한 것은 대다수의 독자들이 한 번만 읽고 마는 것이 아니라 적어도 두 번, 혹은 세 번 이상 되풀이 읽고 있다는 사실에 있다. <모순>을 열 번도 더 읽었다는 블로그 독후감도 종종 만난다. 열성 독자들은 끊임없이 소설 속 문장들을 기록하고 전달하고 반추하며 흔적을 남기고 있다. 이 소설이 지금까지 132쇄를 찍으면서 끊임없이 독자들에게 회자되고 있는 힘은 참 불가사의하다. 최근 양귀자 소설의 모든 저작권을 양도받은 도서출판 「쓰다」는 새로이 <모순>의 개정판을 내면서 그런 독자들을 가장 염두에 두었다. 오래도록 소장할 수 있는 책, 진정한 내 인생의 책으로 소유할 수 있는 책이 되고자 세련된 양장본으로 독자와 만난다. 1 생의 외침 2 거짓말들 3 사람이 있는 풍경 4 슬픈 일몰의 아버지 5 희미한 사랑의 그림자 6 오래전 그 십 분의 의미 7 불행의 과장법 8 착한 주리 9 선운사 도솔암 가는 길에 10 사랑에 관한 세 가지 메모 11 사랑에 관한 네 번째 메모 12 참을 수 없는 너무나 참을 수 없는 13 헤어진 다음날 14 크리스마스 선물 15 씁쓸하고도 달콤한 16 편지 17 모순 작가노트인생은 탐구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살아가면서 탐구하는 것이다. 실수는 되풀이된다. 그것이 인생이다……. [출판사 리뷰] -모순을 이해하라... 『모순』의 주인공은 25세의 미혼여성 안진진. 시장에서 내복을 팔고 있는 억척스런 어머니와 행방불명의 상태로 떠돌다 가끔씩 귀가하는 아버지, 그리고 조폭의 보스가 인생의 꿈인 남동생이 가족이다. 여기에 소설의 중요 인물로 등장하는 이모는 주인공 안진진의 어머니와는 일란성 쌍둥이로 태어났지만 인생행로는 사뭇 다르다. 부유한 이모는 지루한 삶에 진력을 내고 있고 가난한 어머니는 처리해야 할 불행들이 많아 지루할 틈이 없다. 주인공 안진진은 극단으로 나뉜 어머니와 이모의 삶을 바라보며 모순투성이인 이 삶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심각하게 고민하기 시작한다. 양귀자 소설이 늘 그렇듯, 『모순』 또한 작가의 날렵하고 섬세한 문장들이 얼핏 도식적으로 보이는 인물들의 삶을 생생하게 구현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들 일상의 지극히 사소하고 하찮은 에피소드들을 선별하여 소설을 진행시키는 양귀자만의 잘 짜인 소설적 구성도 짚어내지 않을 수 없다. 더할 것도 없고 덜할 것도 없는 극명한 인생의 대비로 작가는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강렬하게 들려준다. 이것이 아마도 양귀자 소설의 힘일 것이다. -인생은 탐구하는 것이다 작가는 소설 속 주인공을 통해 독자들에게 말한다. 자신의 인생을 유심히 관찰하면서 살아가라고. 되어가는 대로 놓아두지 말고 적절한 순간이 오면 과감하게 삶의 방향키를 돌릴 준비를 하면서 살라고. 인생은 그냥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전 생애를 걸고라도 탐구하면서 살아야 하는 무엇이라고. 주인공 안진진의 나이가 스물다섯인 것도 그 때문일 것이다. ‘삶에 대해 방관하고 냉소하기를 일삼으며’, ‘삶이란 것을 놓고 진지하게 대차대조표를 작성해본 적도 없이 무작정 손가락 사이로 인생을 흘려보내고 있는’ 주인공의 진지한 자기 검열에 수많은 이십대 독자들이 공감하고 자신의 인생을 다시 생각하게 만들었다는 독후감을 남기고 있으니 『모순』은 소설이 이룰 수 있는 가장 큰 성공을 거둔 셈이다. -응답하라 1998년... 1998년 여름에 출간된 『모순』은 저자나 해당 출판사의 의도와는 전혀 상관없이 한국 출판계가 크게 주목한 소설이었다. 그 해, 한국은 거대한 금융 위기로 경제구조가 무너지는 시점이었다. 거리로 내몰린 수많은 실업자들의 눈물이 연일 방송에 보도되고 구제금융 탈피가 한국경제의 최대 과제였던 그 해, 출판계 역시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었다. IMF 사태 직후에 출간된 이 소설은 역시 심각한 불황에 빠져있던 출판계가 과연 독서시장의 회복이 가능한가를 가늠하는 일종의 시험대였다고도 볼 수 있었다. 앞서 3년 간격으로 장편소설을 펴내 매번 백만 부 이상의 판매를 거뜬히 넘기던 양귀자 소설의 성공이 금융 위기의 시절에도 가능한지를 지켜보던 출판계는 『모순』이 오히려 작가의 예전 소설들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베스트셀러 순위에 진입하는 것을 보고 놀랐다. 작가 역시도 “모든 것이 너무 갑작스레 변해버린 요즘, 불안하고 당황스럽기만 한 시절에, 소설이 우리에게 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용기를 잃고 주저앉은 사람들에게 무언가 위로의 말을 건네고 싶어 이 소설을 시작했으나, 모순으로 얽힌 이 삶은 여전히 어렵기만 하다.”라고 ‘작가노트’를 통해 밝히고 있으니, 1998년, 그해의 위로처럼 이 소설이 오늘도 많은 독자들에게 선택당해서 새롭게 인생을 해석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오늘부터 훈육을 그만둡니다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주부의 벗 (엮은이), 아라이 피루요 (그림), 김지윤 (옮긴이), 시바타 아이코 (감수) / 2019.07.09
10,800원 ⟶ 9,720(10% off)

진선북스(진선출판사)육아법주부의 벗 (엮은이), 아라이 피루요 (그림), 김지윤 (옮긴이), 시바타 아이코 (감수)
40년 이상 수많은 아이를 돌보고 가르친 베테랑 유아교육 전문가의 진심 어린 메시지와 공감 100% 육아 만화를 통해 훈육으로 고민하는 부모들의 마음을 다독여 주는 ‘훈육 고민 해결서’이다. 훈육하려는 부모의 마음과 훈육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역설적으로 ‘훈육 그만두기’를 권한다. 아이가 많은 것을 잘하게 되기를 돕는 것은 좋지만, 모든 것에는 때가 있으니 충분히 기다려 주고 자신의 아이를 느긋하고 여유 있는 눈으로 바라봐 주기를 당부하는 것이다. ‘훈육’이라는 이름으로 몸과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은 아이에게 많은 것을 강요하듯 가르치고 훈련시켜서는 안 된다는 것을 거듭 강조한다. 책에서는 당장 실천해 볼 수 있는 육아 팁도 제시하지만, 무엇보다 훈육에 대한 부모의 생각 전환이 부모와 아이의 관계에 얼마나 큰 변화를 가져올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아이가 이해하기 어려운 것을 훈련시키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 반드시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과연 몇 가지나 있는지, 부모 자신의 불안으로 아이를 바꾸려다가 서로 스트레스만 받고 있지는 않은지를 점검한다.들어가는 말 : 오늘부터 훈육을 그만두면 어떨까요? PART 1 훈육이 필요 없다고요? 그럴 리가요! (‘미안해요’란 말을 안 하는 우리 아이) 이대로 내버려 둘 수는 없어요! - 서준이(3세) - 민준이(6세) 당신이 하는 ‘훈육’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훈육으로 아이를 바꾸려고 하면 부모와 아이 모두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훈육’이 아니라 ‘안심감’입니다 (민폐 부모가 되고 싶지 않아요) 공공장소에서의 예절은 제대로 가르쳐야죠! - 주원이(5세) 아이들에게 무관심하면서도 엄격한 사회 공공장소에서의 부모 역할은 아이 연령에 따라 달라집니다 공공장소에서 해도 되는 행동의 기준은 부모가 직접 정하세요 생활 습관은 어떻게 가르칠까요? (놀면서 먹고 편식도 심해요) 밥 먹을 때마다 짜증 폭발! 어떻게 좀 해 줘요! - 예지(4세) (집 안이 항상 엉망진창) 장난감 좀 제발 제자리에 갖다 놓으라고! - 지유(3세) - 지호(6세) 편식, 소식, 돌아다니며 먹기… 이 모습 그대로 어른이 되지는 않습니다 혼내기보다는 칭찬하는 게 정리 잘하는 아이를 만드는 지름길 유아기에는 규칙적인 생활 리듬만 몸에 익히면 됩니다 PART 2 제대로 된 부모 역할은 도대체 어떻게 하는 건가요? (우리 아이가 자기중심적이고 제멋대로인가요?!) 배려심은 어떻게 생길까요? - 하린이(4세) 타인을 배려하는 일보다는 자기감정을 알아 가야 하는 시기 110 (툭하면 친구를 때리는 우리 아들) 남들에게 미운 털이 박혀서 괴로워요! - 지훈이(5세) 어린아이가 폭력을 휘두르는 이유 화가 나서 자기도 모르게 아이를 때리셨나요? (도대체 왜 사이좋게 못 지내는 거야!) 첫째와 둘째의 끊임없는 다툼에 지칠 대로 지쳤어요! - 준우(5세) - 건우(7세) 형제간의 다툼에서 부모가 해야 할 일과 해서는 안 되는 일 PART 3 SOS! 이럴 때는 어떻게 하죠? 매일 반복되는 아이와의 힘겨루기… 어떻게 극복할까요? SOS! 결국 때려서 말을 듣게 합니다 (고함치고 때려서 억지로 말을 듣게 하기 전에) 어른의 지혜로 문제를 해결해요! - 시우(4세) SOS! 외출만 하면 위험한 행동을 자주 해서 혼을 냅니다 (위함하다는 사실을 어떻게 알려 줄까요?) ‘안전’한 체험을 반복시켜 주세요 - 서연이(3세) SOS! 툭하면 짜증 내는 아이에게 저도 욱하게 됩니다 (짜증 내는 아이에게 대처하는 방법) 충분히 울게 해서 에너지를 발산시켜요! - 예린이(5세) SOS! 몇 번을 말해도 듣는 둥 마는 둥 해서 결국 제가 폭발합니다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을 때) ‘하지 않는다’는 선택지도 있어요 - 시우(7세) SOS! 아이에게 만만하게 보이고 싶지 않아요! (아이와 부모가 서로 고집하는 상황이 되었을 때) 부모가 아이에게 만만하게 보여도 됩니다! - 준서(6세) 나가는 말 : 선생님, 진작 말씀해 주시지 그랬어요!매일 반복되는 훈육! 과연 누구를 위한 걸까요? 부모와 아이 사이, 훈육 고민을 공감백배 만화로 쉽게 읽고 풀어낸다! ★★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육아빠, 《균형육아》 저자 정우열 추천! ★★ “육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훈육이라고 오해하는 부모가 많고, 훈육 때문에 고민인 부모도 많다. 바람직한 육아를 하기 위해 중요한 3가지 요소가 있는데, 여기엔 중요한 순서가 있다. 아이가 부모와 안정적인 애착을 형성하는 것이 최우선이고, 아이가 부모를 모델링하는 것이 그다음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고려할 부분이 바로 훈육이다. 아이의 마음을 잘 헤아리는 과정에 집중하면, 아이는 자연스럽게 부모를 따르기 때문에 훈육이라는 거창한 과정이 불필요한 경우가 많다. 이 책을 통해 주객이 전도되지 않는 부모가 되길 바란다.” 《오늘부터 훈육을 그만둡니다》는 40년 이상 수많은 아이를 돌보고 가르친 베테랑 유아교육 전문가의 진심 어린 메시지와 공감 100% 육아 만화를 통해 훈육으로 고민하는 부모들의 마음을 다독여 주는 ‘훈육 고민 해결서’이다. 이 책은 부모들에게 “네 살까지 훈육하지 않으면 큰일 난다, 훈육은 부모의 의무다” 같은 위협적인 말에 휘둘려 매일같이 아이를 괴롭히고 있는 것은 아닌지를 묻는다. 훈육은 자칫하면 있는 그대로의 아이 모습을 부정하고 다른 가치관을 강요하는 것으로 변질될 수 있고, 아이가 이런 부정을 자주 당하다 보면 자신을 긍정하는 감정이 생기지 않을 위험이 있다. 훈육의 허와 실을 모른 채 ‘말 잘 듣는 아이’로만 키우려다가 중요한 것을 잃는 것은 아닌지를 생각해 보게 한다. 오늘도 아이와 씨름하며 힘든 하루를 보냈나요? 아이 혼내는 일을 좋아하는 부모가 과연 있을까? 하지만 부모들은 ‘훈육하지 않으면 아이가 어떻게 자랄지 걱정된다’는 이유로 아이들의 행동에 시시콜콜 참견하며 훈육한다. 《오늘부터 훈육을 그만둡니다》는 훈육하려는 부모의 마음과 훈육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역설적으로 ‘훈육 그만두기’를 권한다. 아이가 많은 것을 잘하게 되기를 돕는 것은 좋지만, 모든 것에는 때가 있으니 충분히 기다려 주고 자신의 아이를 느긋하고 여유 있는 눈으로 바라봐 주기를 당부하는 것이다. ‘훈육’이라는 이름으로 몸과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은 아이에게 많은 것을 강요하듯 가르치고 훈련시켜서는 안 된다는 것을 거듭 강조한다.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 특히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까지 그야말로 ‘훈육 시기’의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꼭 새겨볼 말이다. 훈육하기 전 생각해 볼 세 가지! 《오늘부터 훈육을 그만둡니다》는 부모라면 누구나 하나쯤 가지고 있을 육아 고민을 공감 100%의 만화로 담았다. 정리하지 않는 아이, 밥을 먹지 않는 아이, 친구를 때리는 아이, 장난감을 절대 빌려주지 않는 아이, 매일 싸우는 형제 등의 사연의 보면, ‘앗! 우리 아이 얘기잖아!’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 부모의 올바른 역할이 무엇인지를 고민하게 한다. 책에서는 당장 실천해 볼 수 있는 육아 팁도 제시하지만, 무엇보다 훈육에 대한 부모의 생각 전환이 부모와 아이의 관계에 얼마나 큰 변화를 가져올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아이가 이해하기 어려운 것을 훈련시키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 반드시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과연 몇 가지나 있는지, 부모 자신의 불안으로 아이를 바꾸려다가 서로 스트레스만 받고 있지는 않은지를 점검한다. 따라서 《오늘부터 훈육을 그만둡니다》에서는 훈육하기 전 부모 자신에게, 딱 세 가지만 물어보기를 권한다. “하나, 굳이 혼내거나 화내면서 알려 줘야 할 일일까? 둘, 아이의 호기심을 누르고 ‘훈련’을 시키고 있는 건 아닐까? 셋, 고집부리며 양보하지 않는 사람은 아이일까, 나일까?” 오늘부터 훈육을 그만두면 어떨까요? 훈육해야 한다는 압박은 부모, 특히 엄마를 위협한다. 남들에게 욕먹지 않는 아이로 키워야 한다는 강박 관념이 결국 아이에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게 한다. 유아기 아이를 보살피면서 훈육해야 한다는 압박에 휘둘려 자녀의 일생 가운데 가장 사랑스러운 시기를 놓치는 것은 너무 아쉬운 일이다. 아이가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일은 부모인 어른이 조금만 지혜롭게 생각하면 어느 정도 피할 수 있다. 물론 아이도 협조해야 하겠지만 협조를 구하는 것과 훈육하는 것은 분명히 다르다는 사실을 마음에 새기고 아이를 대해 보자. 그리고 당신이 제대로 된 어른이라면 아이 또한 반드시 제대로 된 어른으로 자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오늘도 아이와의 행복한 순간들을 마음껏 즐겨 보자. “괜찮아요. 훈육하지 않아도 아이는 잘 자랍니다. 오늘부터 훈육을 그만두면 어떨까요?” 아이에게 귀가 따갑도록 잔소리하는 걸 좋아하는 부모는 물론 없겠지요. 아이에게 호통치고, 혼내고, 욱하는 자신을 볼 때면 누구든 안 좋은 마음이 들 겁니다. 아이와 웃는 얼굴로 지내고 싶고, 아이에게 미움받기 싫은 마음도 있을 테지요. 그래서 마음속 어딘가에는 분명히 훈육을 그만두고 싶은 생각이 있을 겁니다. 그렇지요. 자녀가 ‘말 잘 듣는 아이’만 되어 준다면 말입니다.- 들어가는 말 요즘 사회는 세 살짜리 아이가 지하철 안에서 큰 소리를 내는 것을 용납하지 않습니다. ‘훈육’이라는 이름으로 아이가 아직 할 수 없는 일을 강요하는 시대가 된 것입니다.- 어린아이는 ‘자기 기분’밖에 몰라요


아무튼, 언니
제철소 / 원도 (지은이) / 2020.07.20
9,900원 ⟶ 8,910(10% off)

제철소소설,일반원도 (지은이)
독립출판물로 처음 나와 세간에 화제를 불러일으킨 <경찰관속으로> 작가 원도의 두 번째 책. 전작이 경찰관들의 삶을 통해 우리 사회의 맨얼굴과 인간에 대한 성찰을 보여주었다면, <아무튼, 언니>는 "내성발톱같이 안으로 아프게 파고드는 내향적인" 학창시절을 보낸 그가 중앙경찰학교에서 만난 언니들과 그들이 보여준 새로운 세계에 관한 이야기이다. 작가는 전작에서 편지의 수신자이자 독자와 작가 사이의 연결고리였던 '언니'를 이야기의 한복판으로 데려온다. 태어날 때부터 존재한 친언니를 비롯해 학교에서, 사회에서 만난 수많은 여성에 관한 에피소드는 언니라는 존재의 의미를 확장시킨다. 언니는 내가 "철부지"가 되어도 좋을 만큼 편히 기댈 수 있는 든든한 존재이면서 또 한편 여성을 향한 이 사회의 억압을 온 몸으로 겪어 가는 동료 시민이기도 하다. 작가가 사건 현장, 혹은 일상에서 경험한 구체적인 서사는 세상이 지워버린 언니들의 표정을 생생하게 복원시킨다. "대한민국에서 여자로 살아가는 언니들에게" 보내는 애정과 존경의 눈짓이자 "서로가 서로의 운이 되"어 주려는 뜨거운 연대의 몸짓으로 읽히는 열두 편의 에세이는 경찰관 원도를 넘어 쓰는 사람 원도로서의 정체성을 분명하게 보여준다.다시 만난 세계 마뉴팍투라 군단 오, 나의 시벨 운전의 기술 모두의 아이돌 (언)니가 뭔데 강 언니 동생은 어려워 태초에 언니가 있었다 엄마의 언니 조심히 가 살아남은 언니들에게이 책을 마감한 날, 아동 성착취범 손정우의 미국 송환 불허가 결정되었다. 『아무튼, 언니』가 이 땅의 많은 여성들에게 닿기를 바란다. 그리고 그보다 조금 더 많은 남성들에게도.입교 첫날, 강당에 모인 우리는 한 명씩 앞으로 나가 지금껏 살아온 이야기를 짧게나마 나누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들어온 사람, 명문대를 다니다 온 사람, 중소기업을 전전하다 온 사람, 아기 엄마, 소녀 가장, 단편영화 감독, 국가대표 운동선수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여성들이 자기 이야기를 수줍게 그러나 거침없이 쏟아냈다. 한 명씩 발표를 마칠 때마다 박수갈채가 터져 나왔다.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여성도 저렇게 다채롭게 살 수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고향도, 나이도, 경력도, 성격도 모두 제각각인 여성들이 경찰 동기라는 이유 하나로 똘똘 뭉치는 모습은 얼마나 큰 울림을 주던지! ‘개인’이던 여성이 하나의 공통점으로 ‘우리’가 되자 세계는 걷잡을 수 없는 속도로 팽창하기 시작했다. _「다시 만난 세계」 사랑하는 언니들과 동유럽의 작은 식당에서 저녁으로 닭고기와 맥주를 먹으며 웃고 떠드는 일 같은 건 비루하기만 했던 내 인생에서 절대 일어나지 않을, 나와는 어울리지 않는 에피소드인 줄 알았다. 이문세의 이라는 노래 제목이 괜히 있는 게 아니었다. 살아 있길 잘했다. 죽지 않아서 다행이다. 죽고 싶던 숱한 날이 떠올랐다 스치듯 사라졌다. 내 방 깊숙한 곳에 처박아둔 오래된 유서가 남의 것처럼 느껴졌다. 처박아둬서 다행이다. 누군가에게 읽히지 않게 내가 버티고 있어서, 그래서 너무나 다행이다. _「마뉴팍투라 군단」 남성 비율이 90퍼센트 가까이 차지하는 경찰 조직 내에서도 유독 성비 불균형이 심한 부서가(사실 어디든 그렇지만) 형사팀과 과학수사팀이다. 그 안에서 단순히 개인적인 친분을 넘어 각자의 목표를 가지고 자리 잡기 위해 노력하는 여성 동료로서도 언니는 정말 훌륭한 사람이다. 보다 더 거칠고 궂은 일 많은 형사팀 내에서 고군분투하며 여기저기 쓸리고 상처 입고 있는 언니가 지지 않았으면. 늘 그랬듯 호탕하게 웃으며 멋진 해답을 도출했으면. _「오, 나의 시벨」


탐정왕 미스터 펭귄 3
아름다운사람들 / 알렉스 T. 스미스 (지은이), 최정희 (옮긴이) / 2020.07.15
12,500원 ⟶ 11,250(10% off)

아름다운사람들명작,문학알렉스 T. 스미스 (지은이), 최정희 (옮긴이)
독서 습관 길들이는 <탐정왕 미스터 펭귄> 세 번째 이야기. 중독성 있는 유머로 가득한 글, 짧은 두 다리 탓에 슬랩스틱을 자주 선보이는 미스터 펭귄 덕분에 글을 읽는 내내 깔깔 웃음이 멈추질 않는다. 또한 만화가 연상되는 경쾌하면서도 재치 있는 일러스트는 ‘읽는 재미’는 물론 ‘보는 재미’도 놓치지 않게 한다. 3권 ‘호화 유람선의 음모를 추리하라!’는 시리즈 처음으로 바다 위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다. 악당들을 피해 도망칠 수도 없는 바다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은 땅에 발을 디디고 있을 때보다 더 긴장감을 유발하며 흥미진진하게 다가온다. 이번 작품에서는 미스터 펭귄의 내면 갈등에 집중할 수 있다. 귀찮은 일은 딱 질색이지만 동시에 수상한 사건에 대한 호기심을 감출 수 없는 미스터 펭귄은 결국 사건 속으로 끌려들어 가게 된다. 두 가지 마음 사이에서 고민하는 미스터 펭귄의 모습이 마치 우리와 닮아서 책을 읽는 내내 저절로 웃음 짓게 된다.1. 산뜻한 산드라 호, 출발합니다! 2. 여기선 절대 나쁜 일이 일어날 수 없어! 3. 쿵 소리의 정체 4. 맛있고 수상한 아침 식사 5. 해적이라고? 6. 비둘기 고든이 떨어졌다! 7. 커틀라스 선장의 속셈 8. 수상한 종잇조각 세 장 9. 마지막 경고 10. 케빈이 아닌 아이 11. 우리 할아버지가 사라졌어요! 12. 비밀의 문 13. ‘크래커’를 깨운다고? 14. 악당들을 막아야 해! 15. 처클 씨 찾기 대작전 16. H.C.의 비밀 17. 드러난 정체 18. 대체 무슨 일을 꾸미는 거야? 19. 크래커가 아니야 20. 탱탱한 거대 다리의 등장 21. 보물섬을 향해서 22. 금보다도 귀한 보물 23. 포세이돈의 동굴 24. 오래된 탐험일지 25. 마법의 물 26. 주의사항은 끝까지 읽을 것! 27. 더 작은 글씨의 주의사항 28. 너무 욕심을 부렸어 29. 엉덩이를 흔들어 봐 30. 유령선이다! 31. 에디스의 새 친구 32. 모히토 존스 33. 비둘기 고든의 비밀독서 습관 길들이는 《탐정왕 미스터 펭귄》 세 번째 이야기 탄탄한 스토리와 스릴 넘치는 전개, 극적인 반전까지! 이번엔 바다 위에서의 추리가 시작된다! 탐정왕 미스터 펭귄이 드디어 그 세 번째 이야기 '호화 유람선을 음모를 추리하라!'를 시작합니다. “요즘 우리 아이가 탐정왕 미스터 펭귄 덕분에 추리소설에 푹 빠져 있어요.” “이 추리소설은 너무 흥미진진해서 아이들이 책을 손에서 놓지 않아요.” 덕분에 책을 싫어하던 아이들까지도 책에 대한 인식이 바뀌게 되어, 책 읽는 습관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1권에 이어 2권도 푹 빠져서 읽었다는 찬사를 연이어 받고 있습니다. 가족이 펭귄 덕후인데 그러다 보니 펭귄만 나오면 설레고 보고 싶고 갖고 싶어서 서로 다투기도 했다는 서평부터, 빠른 전개와 우스꽝스러운 캐릭터, 쉽게 읽히는 문장들이 아이를 사로잡았을 뿐만 아니라 어른인 자신도 앉은 자리에서 단숨에 읽었다는 부모님들의 고마운 서평까지, 탐정왕 미스터 펭귄 시리즈에 관해 재미와 독서 습관 두 가지를 다 잡을 수 있어서 만족감이 높다는 서평을 계속 보내주고 있습니다. 독서습관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만나는 것입니다. 좋아하는 책을 통해 책 자체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바꾸고 재밌고 좋아하니까 끝까지 읽어내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을 선물합니다. 이것이 반복되면 아이들은 스스로 책을 좋아하는 아이라고 믿게 됩니다. 탐정왕 미스터 펭귄은 우리아이 독서 습관을 잡는 가장 유용한 책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UKLA 그림책상, 세계 도서 아동상, 세인스베리 아동 도서상을 수상한 영국의 아동 베스트셀러 작가 알렉스 T. 스미스의 세 번째 이야기! 중독성 있는 유머로 가득한 글, 짧은 두 다리 탓에 슬랩스틱을 자주 선보이는 미스터 펭귄 덕분에 글을 읽는 내내 깔깔 웃음이 멈추질 않습니다. 또한 만화가 연상되는 경쾌하면서도 재치 있는 일러스트는 ‘읽는 재미’는 물론 ‘보는 재미’도 놓치지 않게 합니다. 읽는 내내 웃음이 멈추지 않아! 첫 장을 펼치면 단숨에 끝까지 읽게 되는 중독성 있는 책! 미스터 펭귄은 따뜻하고 안락한 이글루에서 쉬는 것을 가장 좋아하고 물과 모험을 싫어하는 겁쟁이 탐정입니다. 하지만 탐정으로서의 호기심은 언제나 가슴 속에서 꿈틀대고 있죠. 탐정의 꿈을 품고 시티빌로 올 때 탔던 낡은 양동이 배에 대한 기억 때문에 호화로운 유람선 ‘산뜻한 산드라 호’에 탑승할 때도 무서워하지만 배 안에서 수상한 쪽지 세 장을 발견하는 순간 탐정으로서의 본능이 발동합니다. 그리고 두려움을 무릅쓰고 유람선 안에서 벌어지는 무시무시한 음모를 파헤치기 위해 사건을 추리하기 시작하죠. 《탐정왕 미스터 펭귄》 3권 ‘호화 유람선의 음모를 추리하라!’는 시리즈 처음으로 바다 위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룹니다. 악당들을 피해 도망칠 수도 없는 바다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은 땅에 발을 디디고 있을 때보다 더 긴장감을 유발하며 흥미진진하게 다가옵니다. 이번 작품에서는 미스터 펭귄의 내면 갈등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귀찮은 일은 딱 질색이지만 동시에 수상한 사건에 대한 호기심을 감출 수 없는 미스터 펭귄은 결국 사건 속으로 끌려들어 가게 되는데요. 두 가지 마음 사이에서 고민하는 미스터 펭귄의 모습이 마치 우리와 닮아서 책을 읽는 내내 저절로 웃음 짓게 됩니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상황 속에서 사건의 배후를 밝히다가 미스터 펭귄은 위험에 처하기도 하지만 괜찮습니다. 콜린과 에디스 같은 든든한 탐정 친구들과 생선튀김 샌드위치만 있다면 세상 어떤 것도 두렵지 않으니까요!


우리집에 왜 왔니 1
문학동네 / 이윤희 (지은이) / 2020.06.15
14,000원 ⟶ 12,600(10% off)

문학동네소설,일반이윤희 (지은이)
연재 당시, Daum 웹툰의 수많은 작품들을 제치고 주간 랭킹 1위를 고수하며 인기를 입증한 『우리집에 왜 왔니』의 첫번째 단행본. 스크롤을 내려가며 화면으로만 보던 레이아웃을 작가가 직접 다듬어 종이책으로 옮겼고, 이 과정에서 그림과 대사를 재편집하여 웹툰과는 또다른 매력을 담아냈다. 그리고 단행본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한 컷 만화 「버들이가 작아졌어요」와 특별 만화 「재이가 쓰러졌다!」는 동인지 형식으로 그려 새로운 재미를 담았고, 보너스 페이지로 재희와 연이의 ‘아주 사적인 프로필’을 수록했다.해외 출장이 잦아서 거의 매일 집을 비우는 아버지 때문에 넓은 집에서 혼자 지내는 여자주인공 서재희. 어느 날 갑자기 그녀 앞에 나타난 중국인 유학생, 류연. 어린시절 한 달의 시간을 함께 보냈던 기억이 있지만, 오랜 시간이 흘러 성인이 된 두 남녀의 재회는 낯설기만 하다. 성격과 문화가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주인공이 한집에 살면서 서로에게 적응하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새로운 일상을 맞게 되는 과정을 흥미롭게 그려낸 『우리집에 왜 왔니』는 드라마와 개그를 넘나드는 작가의 연출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목차가 없는 도서입니다. Daum 웹툰 연재작!성격도, 문화도 다른 두 남녀의동거동락同居同樂 로맨틱 코미디대한민국의 똑소리나는 커리어우먼, 서재희한국어를 공부하기 위해 찾아온 중국의 유학생, 류연 어느 날 갑자기 한집에 살게 된 두 남녀의 운명은…?어릴 때 엄마를 여의고 아빠의 해외 출장지인 중국 항주에 따라간 재희. 그곳에서 좋은 사람들과 한 달을 보낸 재희는 그때의 기억을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하고 있다. 어느덧 스물여덟의 성인이 되어 회사를 다니고 있는 그녀에게 해외에 있는 아버지가 전화를 하고, “오늘 중국인 친구의 아들이 집으로 갈 테니 잘해줘라”는 말만 남긴 채 전화를 끊는다. 아버지의 청천벽력 같은 한마디에 인생 최대 위기를 맞는 재희. 근심과 걱정을 한가득 안고 퇴근하던 중 집 앞에서 낯선 청년과 부딪히는데…! 재희는 이 위기를 잘 벗어날 수 있을까?Daum 웹툰 연재작 중에서 주간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우리집에 왜 왔니」 시리즈를 재편집하여 묶은 단행본 제1권. 웹툰에서는 볼 수 없었던 부록 만화와 특별 만화, 등장인물 프로필을 수록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단행본 특별 수록★ ☆『우리집에 왜 왔니』를 좀더 재밌게 읽는 법! ☆ 한 컷 만화 「버들이가 작아졌어요」 ☆ 특별 만화 「재이가 쓰러졌다!」 ☆ 재희와 연이의 ‘아주 사적인 프로필’ ☆ 후기 만화◆ 국경을 초월한 남녀의 흥미진진한 동거동락 이야기!연재 당시, Daum 웹툰의 수많은 작품들을 제치고 주간 랭킹 1위를 고수하며 인기를 입증한 『우리집에 왜 왔니』의 첫번째 단행본! 스크롤을 내려가며 화면으로만 보던 레이아웃을 작가가 직접 다듬어 종이책으로 옮겼고, 이 과정에서 그림과 대사를 재편집하여 웹툰과는 또다른 매력을 담아냈다. 그리고 단행본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한 컷 만화 「버들이가 작아졌어요」와 특별 만화 「재이가 쓰러졌다!」는 동인지 형식으로 그려 새로운 재미를 담았고, 보너스 페이지로 재희와 연이의 ‘아주 사적인 프로필’을 수록했다.해외 출장이 잦아서 거의 매일 집을 비우는 아버지 때문에 넓은 집에서 혼자 지내는 여자주인공 서재희. 어느 날 갑자기 그녀 앞에 나타난 중국인 유학생, 류연. 어린시절 한 달의 시간을 함께 보냈던 기억이 있지만, 오랜 시간이 흘러 성인이 된 두 남녀의 재회는 낯설기만 하다. 성격과 문화가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주인공이 한집에 살면서 서로에게 적응하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새로운 일상을 맞게 되는 과정을 흥미롭게 그려낸 『우리집에 왜 왔니』는 드라마와 개그를 넘나드는 작가의 연출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한국인 여자주인공과 중국인 남자주인공이 펼치는 이야기― 진지한 드라마로 감동을 주었다가 개그로 웃음을 주는 이 작품을 읽으면 심쿵하다가 웃고, 찡하다가 빵 터지게 될 것이다. 작가의 연출력과 센스가 묻어나는 매력적인 작품이자, 독자와 밀당을 할 줄 아는 신新 감각의 로맨틱 코미디를 만나보자!


2020 해커스 공무원 실전동형모의고사 국어 1
해커스공무원 / 해커스 공무원시험연구소 (지은이) / 2020.02.25
17,900원 ⟶ 16,110(10% off)

해커스공무원소설,일반해커스 공무원시험연구소 (지은이)
2020 공무원 시험 합격! 공무원 시험에 최적화된 실전동형모의고사이다. 실제 시험과 동일한 난이도의 동형모의고사 16회분으로 실전을 완벽 대비한다. '상세한 문제풀이+오답 분석+약점 보완'까지 한 번에 다 되는 만능 해설을 담았으며, 비문학 완전 정복을 위한 <비문학 대표유형 막판 공략>, 합격으로 이끄는 <핵심 어휘 마무리 체크>를 수록하였다.합격으로 이끄는 이 책의 특징과 구성 2020 공무원 시험 일정 및 접수 가이드 출제 경향 및 마무리 학습 전략 학습 성향별 맞춤 공부 방법 합격을 위한 막판 학습 플랜 1회 실전동형모의고사 2회 실전동형모의고사 3회 실전동형모의고사 4회 실전동형모의고사 5회 실전동형모의고사 6회 실전동형모의고사 7회 실전동형모의고사 8회 실전동형모의고사 9회 실전동형모의고사 10회 실전동형모의고사 11회 실전동형모의고사 12회 실전동형모의고사 13회 실전동형모의고사 14회 실전동형모의고사 15회 실전동형모의고사 16회 실전동형모의고사 정답.해설 [책 속의 책] 비문학 대표유형 막판 공략 [별책부록] 필수 어휘암기장 [PDF] 2020 최신개정판 16회분의 동형모의고사로 실전을 완벽 대비하라! [이런 분에게 추천합니다] 1. 실제 시험과 같은 모의고사로 공무원 시험 막바지 최종 마무리 하고 싶은 분들 2. 공무원 국어 최신 출제경향이 반영된 풍부한 적중문제로 실전 감각을 극대화 하고 싶은 분들 3.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찾고 보완해 실전에 철저히 대비하고 싶은 분들 [해커스 교재만의 특장점] 1. 2020 최신개정판! 공무원 시험에 최적화된 실전동형모의고사 1) 최근 6개년(2019~2014년) 공무원 국어 시험의 출제경향을 철저하게 분석하여 모든 모의고사 문제에 완벽 반영 2) 실제 시험과 동일한 구성, 유형, 난이도의 문제풀이를 통해 실전 완벽 대비 2. 실제 시험과 동일한 난이도의 동형모의고사 16회분으로 실전 완벽 대비 1) 제한시간 내 실제 시험과 동일한 난이도의 동형모의고사 16회분을 풀며 실전 감각 극대화 및 최종 마무리 2) 모의고사 각 회차별로 제공되는 7급 시험 대비 '한문 문제'를 통해 한문 실력 최종 점검 3. '상세한 문제풀이+오답 분석+약점 보완'까지 한 번에 다 되는 만능 해설 1) 모든 문제에 대한 상세한 해설을 통해 문제를 확실하게 이해하고 실력 향상 2) '오답 분석'을 통해 오답의 원인까지 꼼꼼하게 설명하여 틀린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보완 3) 문제풀이 후 해설집에 수록된 '취약영역 분석표'에 영역별로 맞은 개수를 적으며 나의 취약한 부분을 파악하고 해당 영역 집중 대비 4) '이것도 알면 합격!'을 통해 출제포인트 및 보충 개념까지 제공하여 심화 학습 가능 4. 비문학 완전 정복을 위한 <비문학 대표유형 막판 공략> 수록 1) 8가지 대표유형의 비문학 문제풀이 전략을 학습하고, 이를 문제에 적용해 풀어보며 집중 대비 2) 꼼꼼하게 정리된 4단계의 체계적인 학습 구성으로 문제 적용력 향상 3) 지문을 시각적으로 분석한 '대표 유형 예제'를 통해 지문에 대한 이해도 향상 5. 합격으로 이끄는 <핵심 어휘 마무리 체크> 수록 1) 매 회 모의고사에 나온 고유어, 2음절 한자어, 혼동하기 쉬운 어휘, 속담, 한자성어 등을 정리한 '핵심 어휘 마무리 체크'를 통해 주요 어휘를 따로 찾을 필요 없이 효율적으로 학습 2) 암기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퀴즈를 제공하여 다양한 출제 어휘 복습 가능 [해커스만의 추가 혜택 - 해커스공무원(gosi.Hackers.com)] 1. 공무원 인강(교재 내 할인쿠폰 수록) 2. 해커스 회독증강 콘텐츠(교재 내 할인쿠폰 수록) 3. 합격예측 모의고사 및 해설강의(교재 내 응시권 및 해설강의 수강권 수록) 4. 무료 필수 어휘암기장(PDF) 2020 최신개정판 16회분의 동형모의고사로 실전을 완벽 대비하라! 1. 2020 공무원 시험 합격! 공무원 시험에 최적화된 실전동형모의고사 2. 실제 시험과 동일한 난이도의 동형모의고사 16회분으로 실전 완벽 대비 3. '상세한 문제풀이+오답 분석+약점 보완'까지 한 번에 다 되는 만능 해설 4. 비문학 완전 정복을 위한 <비문학 대표유형 막판 공략> 수록 5. 합격으로 이끄는 <핵심 어휘 마무리 체크> 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