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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 퍼플
문학동네 / 앨리스 워커 (지은이), 고정아 (옮긴이) / 2020.03.10
14,000원 ⟶ 12,600(10% off)

문학동네소설,일반앨리스 워커 (지은이), 고정아 (옮긴이)
퓰리처상을 수상한 최초의 흑인 여성 작가이자 사회운동가 앨리스 워커의 대표작. 편지글로 이루어진 이 소설은 1910~1940년대 사이로 추정되는 미국 남부를 배경으로 폭력적이고 억압적인 사회 속에서 흑인 여성들이 경험하는 고통스러운 삶의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주면서, 절망 속에서도 빛나는 여성들의 결속력과 강인한 생명력을 그려낸다. 셀리는 아빠에게 여러 차례 강간당하고 두 아이를 낳기까지 하나 둘 모두 아빠가 어디론가 보내버려 생사조차 알지 못한다. 이후 아빠의 강요로 학교를 그만둔 뒤, 아내가 세상을 떠나고 남겨진 아이들을 키워줄 여자를 찾는 ○○ 씨와 결혼한다. 동생 네티와의 연락도 끊긴 채 ○○ 씨의 아이들을 돌보며 힘든 생활을 이어가던 어느 날 ○○ 씨가 사랑했던 여자 슈그가 집에 와 머물게 되고, 셀리는 그와의 만남을 통해 서서히 자신이 귀중한 존재, 충만한 신성神性의 일부임을 깨달아간다. 워커는 흑인들이 겪는 이 같은 고통이 개개인의 특수한 경험이 아니라 공동체가 공유하는 역사적 경험임을 깨달았고, 그들의 고통을 완화시키고 희망을 품게 하는 것은 다름 아닌 상처 입은 영혼들 사이의 사랑과 연대라고 생각했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비극적인 상황에서도 서로에게 손을 내민다. 혹사당하고 박탈당하는 삶 한가운데서도 각자가 지닌 내면의 힘을 발견하고 용기를 내 살아갈 수 있도록 서로 돕는다.서문 컬러 퍼플 해설 | 들판의 보라색을 보라 앨리스 워커 연보연대를 통한 구원의 가능성을 증명하는 작가 앨리스 워커의 세계관이 집약된 대표작 퓰리처상을 수상한 최초의 흑인 여성 작가이자 사회운동가 앨리스 워커의 대표작 『컬러 퍼플』이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87번으로 출간되었다. 편지글로 이루어진 이 소설은 1910~1940년대 사이로 추정되는 미국 남부를 배경으로 폭력적이고 억압적인 사회 속에서 흑인 여성들이 경험하는 고통스러운 삶의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주면서, 절망 속에서도 빛나는 여성들의 결속력과 강인한 생명력을 그려낸다. 여성들 사이의 다차원적 연대의식과 그로 말미암은 자유와 해방, 구원에의 가능성을 담고 있는 이 작품은 출간되자마자 문단과 대중 모두를 사로잡은 베스트셀러로, 스티븐 스필버그가 영화로, 오프라 윈프리가 뮤지컬로 각색했다. ★ 1983년 퓰리처상 ★ 1983년 미국도서상 ★ 뉴스위크 선정 ‘역대 최고의 명저 100’ ★ 미국대학위원회 SAT 추천도서 퓰리처상을 수상한 최초의 흑인 여성 작가이자 열정적인 사회운동가 앨리스 워커 미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중 한 명으로,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삶과 문화, 역사를 조명해온 앨리스 워커는 1944년 미국 조지아주 이턴턴에서 태어났다. 부모는 모두 소작농이었으며 워커는 여덟 남매 중 막내였다. 여덟 살 때 오빠가 쏜 비비탄 총에 맞아 오른쪽 눈을 실명했다. 눈가의 흉터와 시각장애로 또래에게 놀림받으며 점점 남들 앞에 나서기를 꺼리게 되었고, 자신이 “속한 세상이 너무나도 힘들어 책을 자신의 세상으로” 삼았다. 몇 년 뒤 흉터를 제거하면서 차츰 외향적인 성격으로 바뀌었으나 그럼에도 여전히 스스로를 아웃사이더라고 느꼈다. 1961년 장애인 장학금을 받아 애틀랜타의 스펠먼대학교에 입학했고, 당시 교수였던 역사가이자 사회운동가인 하워드 진과 스토턴 린드의 영향으로 흑인민권운동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이 년 뒤 뉴욕의 세라로런스대학교로 편입했고, 졸업 후 인권운동을 위해 남부로 귀향해 조지아주와 미시시피주에서 흑인 유권자 등록 운동을 펼쳤으며 이때 만난 유대인 변호사 멜빈 로즌먼 레벤탈과 1967년 결혼했다. 1968년 원치 않는 임신과 중절로 겪은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담은 첫 시집 『한때』를 발표했고, 1970년 폭력적이고 무책임한 미국 남부의 흑인 소작농 그레인지 코플랜드의 삶을 그린 첫 장편소설 『그레인지 코플랜드의 세번째 인생』을 출간했다. 이후 단편집 『사랑과 고통』, 시집 『혁명하는 피튜니아』, 장편소설 『머리디언』 등의 작품을 선보이며 왕성한 창작활동을 이어갔다. 한편 웰즐리대학교와 매사추세츠대학교 등 여러 대학에서 문학을 강의했고, 1980년대에는 여성주의 저널 『미즈』의 편집인으로 활동했다. 1982년 『컬러 퍼플』을 출간해 이듬해 미국도서상과 흑인 여성 최초로 퓰리처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작가로 자리잡았다. 1983년 첫 산문집 『어머니들의 정원을 찾아서』를 발표했고, 이 책에서 처음으로 ‘우머니스트’라는 말을 쓰며 새로운 사상인 ‘우머니즘Womanism’을 주창했다. 우머니즘은 ‘흑인 또는 유색인 페미니즘’을 뜻하며 흑인 여성과 페미니즘 운동을 결합시키는 것이 그 목적이다. 또한 반핵·반전·환경보호에 관한 의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아프리카와 중동에서 여성에게 행해지는 할례 등의 폭력적인 관습에 반대하며 열정적인 사회운동가로서 꾸준히 목소리를 내왔다. 『컬러 퍼플』은 출간되자마자 문단과 대중을 모두 사로잡은 작품으로, 그의 세계관이 집약된 대표작이라 할 수 있다. 워커는 이 소설을 통해 가정 내 강간과 폭력 등 그간 쉬쉬대던 사회문제를 세상에 드러내고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제목인 ‘컬러 퍼플(보라색)’은 “자신과 공동체를 사랑하고 음악과 춤, 달과 영혼을 사랑하는 강렬한 열정으로 가득찬” 여성, 우머니스트를 표현하는 색이자 상처 입은 영혼에게 고통과 억압, 차별적인 현실 속에도 해방과 구원의 메시지가 자연 곳곳에 숨어 있음을 알려주는 신비로운 빛깔이다. “우리가 보랏빛 일렁이는 어느 들판을 지나가면서도 그걸 알아보지 못하면 신은 화가 날걸.” _본문에서 사랑하고 사랑받음으로써 새로운 주체로 다시 태어나는 여성들의 뜨거운 결속에서 발화하는 희망의 불꽃 『컬러 퍼플』은 1900년대 초 미국 조지아주의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가부장제, 인종차별, 성차별의 다층적인 억압 상황에 놓인 흑인 여성 ‘셀리’의 삼십여 년에 걸친 인생 역정을 다룬다. 셀리는 아빠에게 여러 차례 강간당하고 두 아이를 낳기까지 하나 둘 모두 아빠가 어디론가 보내버려 생사조차 알지 못한다. 이후 아빠의 강요로 학교를 그만둔 뒤, 아내가 세상을 떠나고 남겨진 아이들을 키워줄 여자를 찾는 ○○ 씨와 결혼한다. 동생 네티와의 연락도 끊긴 채 ○○ 씨의 아이들을 돌보며 힘든 생활을 이어가던 어느 날 ○○ 씨가 사랑했던 여자 슈그가 집에 와 머물게 되고, 셀리는 그와의 만남을 통해 서서히 자신이 귀중한 존재, 충만한 신성神性의 일부임을 깨달아간다. 『컬러 퍼플』의 주인공 셀리는 남편에게 강간과 학대를 당하고, 그의 연인에게 사랑을 느꼈던 워커의 할머니를 모델로 고안되었다. 서문에 따르면 이 책은 “영적 포로로 인생을 시작하지만 자신의 용기와 타인의 도움으로 자유를 얻는 사람, 그 과정에서 자신 역시 자연과 마찬가지로 지금껏 멀게만 느꼈던 신성의 아름다운 표현임을 깨닫는 사람의 힘겨운 여정을 탐구”하고 있는데, 남편의 연인인 슈그는 셀리로 하여금 고유한 종교적 경험을 통해 신의 존재를 느낄 수 있게 하고 자신의 섹슈얼리티를 발견하도록 이끄는 인물이다. 그는 셀리가 스스로를 가치 있고 사랑받을 만한 존재로 자각하게 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소설 속에서 두 사람의 사랑은 아주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진다. 인종차별과 성차별이 만연한 현실에서도 섹슈얼리티에 따른 차별은 존재하지 않는다. 더해, 워커는 전통적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해체한다. 여성의 영역으로 여겨졌던 바느질에 ○○ 씨를 참여시키고, 아들 부부인 하포와 소피아 역시 집안일을 나누는 데 있어 성역할의 전형성을 따르지 않는다. 또 슈그와 소피아는 남성의 폭력에 굴복하지 않고 당당하게 맞서 싸우는 모습을 보인다. 『컬러 퍼플』은 출간 당시 많은 찬사를 받는 한편으로 상당한 비난을 받았다. 법적 평등은 이루었지만 현실의 인종차별이 여전히 맹위를 떨치는 상황에서, 인종문제보다 남녀문제를 더욱 두드러지게 제시하고 흑인 남자는 ‘미개하고 폭력적’이라는 편견을 강화한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그러나 워커는 성차별적 현실 속에서 여성이 경험하는 고난을 전면적으로 드러내 보이는 동시에, 가부장제와 인종차별의 고통을 함께 겪는 남성들 또한 사랑으로 이해하고 포용하고자 했다. 소설 속 ○○ 씨는 홀로 남겨진 뒤 삶의 의욕을 잃고 방에 틀어박히는데, 이때 쇠약해진 그를 다시 일으켜 세우고 집밖으로 나오게 하는 것 역시 주위 사람들의 이해와 사랑, 그리고 위로다. 워커는 흑인 남자들이 “끔찍한 사람”처럼 보일지라도 종내에는 “사랑 많고 너그럽고 다정한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 워커는 흑인들이 겪는 이 같은 고통이 개개인의 특수한 경험이 아니라 공동체가 공유하는 역사적 경험임을 깨달았고, 그들의 고통을 완화시키고 희망을 품게 하는 것은 다름 아닌 상처 입은 영혼들 사이의 사랑과 연대라고 생각했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비극적인 상황에서도 서로에게 손을 내민다. 혹사당하고 박탈당하는 삶 한가운데서도 각자가 지닌 내면의 힘을 발견하고 용기를 내 살아갈 수 있도록 서로 돕는다. 워커는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온전한 공동체를 꿈꾸며, 이러한 참혹한 현실과 그로부터 얻은 자신의 통찰을 고스란히 녹여낸 작품을 완성해냈다. 그의 작품은 “타격을 줄이려 하지 않으면서 가능성에 대한 믿음, 용서와 친절과 희망에 대한 믿음을 확고하게 붙들 수 있도록 확신을” 안겨준다. 아름다운 상상력과 공동체에 대한 깊은 연민으로 쓰인 이 소설은 사랑이 지닌 구원에의 가능성을 증언한다. 인종·성·종교에 따른 편견과 억압에서 벗어나 모든 인간이 자유롭고 즐겁게 사는 세상,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온전한 사회, 모두의 자유와 해방을 꿈꾼 앨리스 워커. 그의 말처럼 “사랑하는 사람들만이 세상을 구할 것이다”.저는 싸우는 법을 몰라요. 제가 아는 거라곤 그저 목숨을 부지하는 법뿐이에요. 셀리, 식구들하고 싸워야 해. 그녀가 말했어요. 내가 대신해줄 수는 없어. 스스로 싸워야 해. 세상에는 우리가 모르는 게 너무 많아. 그래서 너무 많은 불행이 생겨나지.


인도 베다수학 베스트 3종 세트
보누스 / 마키노 다케후미 지음, 고선윤 옮김, 노마치 미네코, 비바우 칸트 우파데아에 감수 / 2015.06.30
17,700원 ⟶ 15,930(10% off)

보누스소설,일반마키노 다케후미 지음, 고선윤 옮김, 노마치 미네코, 비바우 칸트 우파데아에 감수
얼마 전 인도의 어린이들은 구구단이 아니라 19단을 외운다고 해서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실제로 인도의 어린이들은 세 자릿수 곱셈도 머릿속으로 단번에 암산하고, 큰 수의 나눗셈도 손쉽게 답을 구한다. 그 원리를 수학적으로 설명한 것이 바로 이 책에 소개한 인도수학의 ‘초스피드 계산법’이다. 예를 들어 가장 기본적인 덧셈 계산법을 살펴보자. ‘39+57’을 풀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먼저 9와 7을 더한 다음, 1을 올려주고 1+3+7을 계산한다. 하지만 인도수학에서는 ‘40+56’으로 문제를 바꾸어서 암산으로 답을 구한다. 39를 계산하기 쉽게 0으로 떨어지는 수인 40으로 바꾸고, 57을 56로 바꿔 그 차인 1을 되돌리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번거롭게 받아올림을 하지 않아도 되고, 연필 없이 암산으로 훨씬 빨리 풀 수 있다.<암산이 빨라지는 인도 베다수학> 머리말 진단평가 이 책의 사용법 공부 계획표 1부 덧셈과 뺄셈 DAY 1 : 손가락 구구단 세 자릿수 이상의 덧셈 DAY 2 : 두 자릿수의 뺄셈 세 자릿수 이상의 뺄셈 2부 곱셈 DAY 3 : 75×75의 곱셈 25를 곱하는 곱셈 DAY 4 : 19×19의 곱셈 십의 자리 숫자가 같은 두릿수 곱셈 DAY 5 : 일의 자리의 합이 10이고, 십의 자리의 수가 같은 곱셈 십의 자리의 합이 10이고, 일의 자리의 수가 같은 곱셈 DAY 6 : 100에 가까운 두 자릿수의 곱셈 세 자릿수의 곱셈 3부 곱셈 - 크로스 계산법 DAY 7 : 두 자릿수 크로스 계산 세 자릿수 크로스 계산 DAY 8 : 크로스 계산과 19×19의 곱셈 크로스 계산과 십의 자리 수가 같은 곱셈 4부 나눗셈 DAY 9 : 나누는 수가 25인 나눗셈 작은 수로 바꾸어 계산하는 나눗셈 DAY 10 : 나누는 수가 100에 가까운 나눗셈 끝이 0으로 떨어지는 수로 만들어 나누는 나눗셈 정답 <계산이 빨라지는 인도 베다수학> 머리말 이 책의 사용법 1부 인도수학의 기본 원리 1. 숫자 피라미드 ① 2. 숫자 피라미드 ② 3. 10이 되는 조합을 찾아라 4. 손가락 구구단 5. 칸 채우기 곱셈법 6. 마름모 곱셈법 7. 분수와 소수 정답 2부 덧셈과 뺄셈 1. 10이 되는 조합을 찾아 더하라 2. 100이 되는 조합을 찾아 더하라 3. 크기가 비슷한 수의 덧셈 4. 100에 가까운 수의 뺄셈 5. 보수를 이용하여 빼라 6. 순서에 상관없이 빼기 쉬운 쪽에서 빼라 7. 덧셈과 뺄셈이 섞여 있는 계산 정답 3부 곱셈 1. 한 자리씩 나누어서 곱하라 2. 두 자릿수 크로스 계산법 3. 같은 숫자가 반복되는 곱셈 ① 4. 같은 숫자가 반복되는 곱셈 ② 5. 100에 가까운 수의 크로스 계산법 ① 6. 100에 가까운 수의 크로스 계산법 ② 7. 50에 가까운 수의 곱셈 8. 200에 가까운 수의 곱셈 9. 같은 수만큼 큰 수와 작은 수를 곱할 때 10. 10에 가까운 수의 곱셈 11. 11을 곱하는 계산법 12. 25를 곱하는 계산법 13. 짝수×일의 자리가 5인 수 14. 십의 자리가 같고, 일의 자리의 합이 10인 곱셈 15. 일의 자리가 같고, 십의 자리의 합이 10인 곱셈 16. 자릿수가 많은 수는 두 자리씩 나누어서 계산하라 정답 4부 나눗셈 1. 반으로 약분해서 계산하라 2. 5로 나누는 계산법 3. 25로 나누는 계산법 4. 100에 가까운 수로 나누는 계산 ① 5. 100에 가까운 수로 나누는 계산 ② 6. 100에 가까운 수로 나누는 계산 ③ 7. 일의 자리가 9인 수로 나누는 계산법 8. 일의 자리가 8인 수로 나누는 계산법 9. 일의 자리가 7인 수로 나누는 계산법 10. 일의 자리가 6인 수로 나누는 계산법 11. 일의 자리가 5인 수로 나누는 계산법 12. 일의 자리가 4인 수로 나누는 계산법 13. 일의 자리가 3인 수로 나누는 계산법 14. 일의 자리가 2인 수로 나누는 계산법 15. 일의 자리가 1인 수로 나누는 계산법 정답 5부 제곱 계산과 연립방정식 1. 제곱 계산 2. 242=? 3. 262=? 4. 연립방정식 정답 부록 19×19단 <도형이 쉬워지는 인도 베다수학> 머리말 이 책의 사용법 1부 구구단과 두 자릿수 곱셈 1. 손가락 구구단 2. 9단 계산법 3. 11단~15단 계산법 4. 두 자릿수 마름모 곱셈법 5. 두 자릿수 칸 채우기 곱셈법 2부 베다 마방진과 베다 도형 1. 9의 보수와 베다 서클 2. 분수와 순환소수 3. 베다 마방진 4. 베다 도형 ① 5. 베다 도형 ② 6. 베다 도형 ③ 7. 베다 도형 ④ 3부 도형으로 푸는 곱셈 1. 십의 자리가 1인 수의 곱셈 2. 십의 자리가 같은 수의 곱셈 3. 십의 자리가 같고, 일의 자리의 합이 10인 곱셈 4. 일의 자리가 같고, 십의 자리의 합이 10인 곱셈 5. 짝수×일의 자리가 5인 수 6. 100에 가까운 수의 크로스 곱셈법 7. 기준값과의 차가 큰 수의 크로스 곱셈법 8. 50에 가까운 수의 크로스 곱셈법 9. 곱하는 수가 기준값보다 큰 크로스 곱셈법 ① 10. 곱하는 수가 기준값보다 큰 크로스 곱셈법 ② 11. 네 자릿수×두 자릿수 곱셈 4부 도형의 넓이 1. 피타고라스의 정리와 직사각형의 넓이 2. 평행사변형의 넓이 3. 마름모의 넓이 4. 사다리꼴의 넓이 5. 원의 넓이 정답98×92를 5초에! 암산이 빨라지는 ‘초스피드 계산법’ 얼마 전 인도의 어린이들은 구구단이 아니라 19단을 외운다고 해서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실제로 인도의 어린이들은 세 자릿수 곱셈도 머릿속으로 단번에 암산하고, 큰 수의 나눗셈도 손쉽게 답을 구한다. 그 원리를 수학적으로 설명한 것이 바로 이 책에 소개한 인도수학의 ‘초스피드 계산법’이다. 예를 들어 가장 기본적인 덧셈 계산법을 살펴보자. ‘39+57’을 풀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먼저 9와 7을 더한 다음, 1을 올려주고 1+3+7을 계산한다. 하지만 인도수학에서는 ‘40+56’으로 문제를 바꾸어서 암산으로 답을 구한다. 39를 계산하기 쉽게 0으로 떨어지는 수인 40으로 바꾸고, 57을 56로 바꿔 그 차인 1을 되돌리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번거롭게 받아올림을 하지 않아도 되고, 연필 없이 암산으로 훨씬 빨리 풀 수 있다. 인도수학만의 독특한 계산 방법인 ‘크로스 곱셈’(자릿수별로 위아래, 대각선으로 곱한 뒤 그 합을 구하는 곱셈법)도 알고 보면 간단하다. 숫자를 차례대로 곱하는 것에 익숙해져서 대각선으로 곱하는 계산법이 신기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한 자리씩 곱하는 방식을 변형한 것에 불과하다. 19단을 술술 외우고, 98×92를 5초 만에 계산해낼 수 있는 것도 곱셈을 사각형의 넓이로 바꾸는 등 수의 형태에 따라 그에 맞는 효율적인 계산 방법을 적용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인도수학의 계산법을 접한 이들은 누구나 그 빠르고 신기한 계산 방법에 놀라고, 수학의 원리를 꿰뚫고 있던 옛 인도인의 놀라운 통찰력에 다시 한 번 놀라게 된다. 인도수학이 ‘스피드 매스매틱스(Speed Mathematics)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미국과 일본 등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인도대사관 공인 인도수학 책 이 책은 인도수학 관련 도서 중에서는 유일하게 주일 인도대사관이 공인한 책으로, 계산 문제만을 반복적으로 훈련하는 기존의 책들과 달리 인도수학의 원리를 가장 쉽게 알 수 있는 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실 인도 베다수학을 처음 접할 때 부딪히는 문제가 ‘계산 방법이 너무 많아서 전부 외우기 힘들다’는 점이다. 일반적인 수학 교육에서는 계산할 때 단 한 가지 방법만 익히면 되지만, 인도 베다수학에서는 수의 형태에 따라 계산 방법이 다르다. 하지만 이를 ‘외워야 할 공식’으로 접근하는 것은 수학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에게 또 다른 부담이 될 수 있다. 인도 베다수학의 계산 속도가 놀랄 만큼 빠른 것과 그 계산 방법이 셀 수 없이 많다는 것은 사실 동전의 양면과도 같다. 같은 곱셈이라도 한 가지 계산 방법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87×48=’같은 곱셈을 생각해보자. 학교에서는 한 자리씩 일일이 계산하지만, 이 책에서는 48을 ‘44+4’로 설명한다. 즉, 87×4를 한 번만 계산하면 나머지는 덧셈만으로 간단하게 해결되는 셈이다. 베다수학이 미국과 영국 등에서 대안수학으로서 주목받으며 수학 교수-학습에 도입되고 있는 까닭도 기초적인 학습능력 향상은 물론이고, 학교 교육에서 놓치고 있는 수학의 진정한 목적, 즉 획일적이고 닫힌 사고에 창조적 영감을 불어넣는 교육적 효과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원리를 알면 도형이 보인다 손가락 구구단, 칸 채우기 곱셈 등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인도수학은 본래 시각적 특성이 강하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이 종이에 숫자를 써서 계산하는 방법보다 저급한 것은 절대 아니다. 수학교육에서 도형과 같은 시각적 요소의 사용이 개념 습득, 문제 이해 및 해결 능력, 동기 유발 등에 도움을 준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기도 하다. 한 예로 간단한 두 자릿수 곱셈 12×14를 생각해보자. 이 책에서는 기본적으로 곱셈을 넓이로 바꾸어서 사고해보게 한다. 이 문제의 경우에도 가로 12, 세로 14인 직사각형으로 나타낸 후 이를 16×10 사각형과 2×4 사각형으로 나누면 답 168을 쉽게 구할 수 있다. 도형이라는 구체적인 이미지로 기억하기 때문에 굳이 복잡한 공식을 외울 필요가 없고, 연필로 한 자리씩 계산하는 것보다 훨씬 빠르다. 본격적인 도형의 계산도 그리 어렵지 않다. 이 책에서는 평행사변형과 마름모는 왜 직사각형을 구하는 방법과 다른지, 사다리꼴의 넓이는 어떻게 구하는지 도형 조작을 통해 그 원리를 설명한다. 특히 원의 넓이를 사각형으로 모양을 바꾸어서 구해보게끔 하는 부분은 문제를 폭넓은 각도에서 바라보고 다양한 풀이 방법을 이끌어내게 하는 이 책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대목이다. 창의력과 수학적 사고력의 길잡이 인도수학의 참신하고 놀라운 계산법은 창의력과 수학적 사고력을 기르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 연산이 능숙해지도록 반복 훈련에만 몰두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각도에서 풀이 방법을 생각하며 숫자를 가지고 놀이하듯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0을 발견하고 이미 기원전 3~4세기에 이차방정식과 제곱근의 계산법을 사용했던 옛 인도인들은 일상의 모든 것에 수학의 원리가 깃들어 있음을 알고 있었다. 유서 깊은 수학의 나라답게 오늘날에도 수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두각을 보이는 인도의 학생들처럼, 수학이 어렵고 따분하기만 한 과목이 아니라 ‘가장 신나고 재미있는 과목’이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 책은 수학을 두려워하는 어린이들에게 자신감과 흥미를 불어넣는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참 쉬운 토익 LC + RC
다락원 / 박혜영.전지원 지음 / 201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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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원소설,일반박혜영.전지원 지음


2020 공조냉동기계기사 실기 완벽대비
이패스코리아 / 임재기 (지은이) / 20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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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패스코리아소설,일반임재기 (지은이)
공조.냉동분야 기술자로서 꼭 알아야할 기초적인 내용과 시험에 출제되었던 내용을 바탕으로 구성된 수험서다. 또한 기출문제 해설과 함께 수록하여 수험생들께 여러 가지 유형의 문제에 대한 실전 경험이 되도록 하였다.제1장 공기조화 냉동 기초 1. 단위와 단위계 2. 전열과 단열 제2장 냉동공학 1. 냉동 용어 2. 몰리엘 선도(Mollier diagram, p-h 선도) 3. 냉동 사이클 4. 흡수식 냉동사이클 5. 압축기의 효율 및 축동력 6. 제빙부하 및 결빙시간 제3장 공기조화 1. 공기의 상태 2. 현열비(Sensible Heat Factor, SHF) 3. 열수분비(Moisture Ratio, U) 4. 공기선도 5. 습공기의 상태변화 6. 공조장치내 상태변화 7. 공조부하 및 환기량 제4장 냉난방장치 1. 송풍기 2. 펌프 3. 덕트설계 4. 공기 여과기(Air Filter) 5. 공기냉각 및 가열코일 6. 에어워셔(Air Washer) 7. 열교환기 2001년 공조냉동기계기사실기 과년도 출제문제 과년도 출제문제(2001.4.22 시행) 과년도 출제문제(2001.7.15 시행) 과년도 출제문제(2001.11.4 시행) 2002년 공조냉동기계기사실기 과년도 출제문제 과년도 출제문제(2002.4.21 시행) 과년도 출제문제(2002.7.7 시행) 과년도 출제문제(2002.9.29 시행) 2003년 공조냉동기계기사실기 과년도 출제문제 과년도 출제문제(2003.4.27 시행) 과년도 출제문제(2003.7.13 시행) 2004년 공조냉동기계기사실기 과년도 출제문제 과년도 출제문제(2004.4.25 시행) 과년도 출제문제(2004.9.19 시행) 2005년 공조냉동기계기사실기 과년도 출제문제 과년도 출제문제(2005.5.1 시행) 과년도 출제문제(2005.7.10 시행) 과년도 출제문제(2005.9.25 시행) 2006년 공조냉동기계기사실기 과년도 출제문제 과년도 출제문제(2006.4.23 시행) 과년도 출제문제(2006.7.9 시행) 과년도 출제문제(2006.9.17 시행) 2007년 공조냉동기계기사실기 과년도 출제문제 과년도 출제문제(2007.4.22 시행) 과년도 출제문제(2007.7.8 시행) 과년도 출제문제(2007.10.7 시행) 2008년 공조냉동기계기사실기 과년도 출제문제 과년도 출제문제(2008.4.20 시행) 과년도 출제문제(2008.7.6 시행) 과년도 출제문제(2008.9.28 시행) 2009년 공조냉동기계기사실기 과년도 출제문제 과년도 출제문제(2009.4.19 시행) 과년도 출제문제(2009.7.5 시행) 과년도 출제문제(2009.9.13 시행) 2010년 공조냉동기계기사실기 과년도 출제문제 과년도 출제문제(2010.4.18 시행) 과년도 출제문제(2010.7.4 시행) 과년도 출제문제(2010.9.12 시행) 2011년 공조냉동기계기사실기 과년도 출제문제 과년도 출제문제(2011.5.1 시행) 과년도 출제문제(2011.7.24 시행) 과년도 출제문제(2011.10.16 시행) 2012년 공조냉동기계기사실기 과년도 출제문제 과년도 출제문제(2012.4.22 시행) 과년도 출제문제(2012.7.8 시행) 과년도 출제문제(2012.10.14 시행) 2013년 공조냉동기계기사실기 과년도 출제문제 과년도 출제문제(2013.4.21 시행) 과년도 출제문제(2013.7.14 시행) 과년도 출제문제(2013.10.6 시행) 2014년 공조냉동기계기사실기 과년도 출제문제 과년도 출제문제(2014.4.20 시행) 과년도 출제문제(2014.7.6 시행) 과년도 출제문제(2014.10.5 시행) 2015년 공조냉동기계기사실기 과년도 출제문제 과년도 출제문제(2015.4.19 시행) 과년도 출제문제(2015.7.15 시행) 과년도 출제문제(2015.10.4 시행) 2016년 공조냉동기계기사실기 과년도 출제문제 과년도 출제문제(2016.4.17 시행) 과년도 출제문제(2016.6.26 시행) 과년도 출제문제(2016.10.9 시행) 2017년 공조냉동기계기사실기 과년도 출제문제 과년도 출제문제(2017.4.16 시행) 과년도 출제문제(2017.6.25 시행) 과년도 출제문제(2017.10.14 시행) 2018년 공조냉동기계기사실기 과년도 출제문제 과년도 출제문제(2018.4.15 시행) 과년도 출제문제(2018.6.30 시행) 과년도 출제문제(2018.10.6 시행) 2019년 공조냉동기계기사실기 과년도 출제문제 과년도 출제문제(2019.4.14 시행) 과년도 출제문제(2019.6.29 시행) 과년도 출제문제(2019.10.12 시행)경제성장과 함께 공조·냉동분야에 대한 수요가 날로 늘어나고 있으며, 이제는 단순한 냉·난방에서 에너지 절약적 측면과 지구 온난화 방지를 비롯한 대체에너지, 신에너지를 이용한 냉·난방이 요구되는 시점에 이르렀습니다. 이에 공조·냉동분야의 실무경험과 공조·냉동 기사시험 수험생을 위한 강의 경험을 바탕으로 본서를 집필하게 되었습니다. 약간의 공학적인 기본지식만 있으면 개념을 이해 할 수 있도록 그림과 사진을 함께 수록하였으며 시간이 지나도 기억에 남을 수 있고 필기시험에 합격한 이후 실기시험을 대비한 공부에도 응용할 수 있도록 가능하면 원리를 설명하고 기초이론 식을 수록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 책 특징 본서는 공조·냉동분야 기술자로서 꼭 알아야할 기초적인 내용과 시험에 출제되었던 내용을 바탕으로 꾸며졌습니다. 또한 기출문제 해설과 함께 수록하여 수험생들께 여러 가지 유형의 문제에 대한 실전 경험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해설과 함께 읽는 운수 좋은 날 / 날개 외
서연비람 / 전도현 (엮은이), 송하춘 (감수) / 2019.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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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비람청소년 문학전도현 (엮은이), 송하춘 (감수)
한국 대표 단편선 5권. 한국 대표 단편선을 주제별로 엮어 총 6권으로 기획하였다. 청소년에게 간접 경험을 제공하고 인생과 세상에 대한 폭넓은 인식을 자극하고 세련된 정서를 길러주고자 하였다. 또 예비 수험생들에게는 작품에 대한 지식과 감상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교과서에 많이 실린 작품을 위주로 선정하여 수록하였다. 이 책은 한국 대표 단편선 시리즈 중 다섯 번째 작품집이다. '한국 대표 단편선'은 매 작품마다 평론가 전도현 선생님의 친절하고 깊이 있는 해설을 덧붙였다. ‘작가 소개’, ‘작품 해설’, ‘선생님이 들려주는 그 시절 이야기’와 ‘뜻풀이’를 곁들여 청소년들이 작품을 쉽게 감상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다.이 책을 추천하며 · 5 책머리에 · 8 식민지 시대 조선인의 비참한 생활상 홍염 | 최서해 15 운수 좋은 날 | 현진건 55 식민지 조선의 피폐해진 농촌 고향 | 현진건 89 모범 경작생 | 박영준 113 분열된 내면세계와 참된 삶에의 지향 날개 | 이상 149 무진기행 | 김승옥 197평론가 선생님의 해설과 함께 읽는 한국 대표 단편선 문학 감상 능력도 기르고, 시험 대비도 하고 서연비람에서는 한국 대표 단편선을 주제별로 엮어 총 6권으로 기획하였다. 청소년에게 간접 경험을 제공하고 인생과 세상에 대한 폭넓은 인식을 자극하고 세련된 정서를 길러주고자 하였다. 또 예비 수험생들에게는 작품에 대한 지식과 감상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교과서에 많이 실린 작품을 위주로 선정하여 수록하였다. 이 책은 한국 대표 단편선 시리즈 중 다섯 번째 작품집이다. 소설의 이해와 감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많은 작품을 직접 읽는 일이다. 그런데 작품이 창작된 시기와 현재는 많은 시간이 흘러 창작 당시에 쓰인 낯선 어휘 때문에 읽기에 어려움을 느끼게 된다. 또한 당시 사회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여 작품을 감상하는 데 어려움이 따른다. 서연비람 한국 대표 단편선은 매 작품마다 평론가 전도현 선생님의 친절하고 깊이 있는 해설을 덧붙였다. ‘작가 소개’, ‘작품 해설’, ‘선생님이 들려주는 그 시절 이야기’와 ‘뜻풀이’를 곁들여 청소년들이 작품을 쉽게 감상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다. 최서해 「홈염」과 현진건 「운수 좋은 날」은 식민지 시대 간도 이주민과 도시 하층민의 비참한 삶을 사실적인 묘사와 아이러니를 통해 극도의 가난으로 고통받는 민중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렸다. 현진건 「고향」과 박영준 「모범 경작생」은 일제 식민지 수탈 정책으로 황폐해져 가는 농촌을 모습을 그린 작품들로, 순박한 농사꾼과 기회주의적인 인물을 내세워 일제의 수탈과 기만적인 농촌 정책을 폭로하고 비판했다. 이상 「날개」와 김승옥 「무진기행」은 부조리하고 타락한 현실을 살아가는 인물들의 분열적인 자의식과 내적 갈등을 그려낸 작품들로, 인물들의 내면 세계를 의식의 흐름 기법과 기행의 형식을 통해 인상적으로 그렸다.이 작품은 빈부와 신분에 따른 계급 간의 갈등을 다루고 있다. 부유하고 간악한 지주 인가와 가난하고 순박한 소작인 문 서방의 대립이 그것이다. 부당하고 가혹한 소작료 징수가 근본 문제지만, 작품 속에서 이들의 갈등은 딸 룡례로 인해 불거진다. 음흉한 인가가 룡례를 탐내어 빚 대신에 뺏어 갔기 때문이다. 이 일로 병을 얻은 아내가 비참한 죽음을 맞이함으로써 갈등은 최고조에 달한다. 그리고 이런 갈등은 결말에서 방화와 살인으로 해소된다. 외동딸을 빼앗기고 아내마저 잃은 문 서방이 인가의 집에 불을 지르고 그를 죽여 복수를 하는 것이다. 그는 등단 시절부터 가난한 농민들의 비참한 삶을 다룬 작품을 연이어 발표하여 ‘농촌 작가’라는 칭호를 얻기도 하였다. 장편 『일년』과 단편 「모범 경작생」, 「아버지의 꿈」, 「목화씨 뿌릴 때」 등이 이 시기의 대표작들이다. 이들 작품에서 작가는 일제의 식민 정책과 부조리한 제도에 고통받는 농민들의 현실과 분노를 그려 냈다. 이러한 세계는 농촌 계몽주의나 사회주의와 같은 특정 이념이나 신념에 기울지 않고, 당대 농촌의 현실을 직시하여 사실적으로 형상화한 것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것보다도 십 등이던 길서네만은 그대로 십 등에 있는 것이 너무도 이상했다. 길서네는 그래도 작년에 돈을 모아 빚을 주었으나, 다른 사람들은 흉년까지 만나 먹고살 수도 없는데 호세만 올랐다는 것이 우스우면서도 기막힌 일이었다.무엇을 보고 호세를 정하는지 알 수 없었다.흉년, 그러면서도 도지를 그대로 바쳐야 하는 데다 호세까지 오른 그들의 세상은 캄캄했다.‘아마 북간도나 만주로 바가지를 차고 떠나야 하는가 보다.’성두는 혼자 생각했다. 그들은 마을에 대한 애착심도 잊었고, 제 고장이라는 것도 생각하기 싫었다. 다만 못살 놈의 땅만 같았다.마을 사람들은 길서의 장난으로 호세까지 올랐다는 것을 다음에야 알고, 누구 하나 그를 곱게 이야기하는 이가 없게 되었다. 길서 때문에 동네를 떠나야겠다는 오빠의 말을 들은 의숙이도 눈물을 흘리며 길서가 그렇지 않기를 속으로 바랐다.


여행영어 100일의 기적
넥서스 / 문성현 지음 / 2017.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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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소설,일반문성현 지음
해외여행 준비 D-100 프로젝트. 여행을 준비하면서 또는 여행지에서 만날 수 있는 100가지 상황별 표현들을 정리하였다. 여행영어 필수단어와 함께 여행 도우미 꿀팁도 알려준다. 여행영어의 포인트를 잡는 데 도움이 되는 저자 해설강의와 원어민 MP3파일을 무료로 제공한다. 해설강의와 MP3파일은 휴대폰으로 책 속의 QR코드를 인식하거나 팟빵(podbbang.com), 넥서스 홈페이지(nexusbook.com), 콜롬북스 어플을 통해 들을 수 있다.PART 1_출국 준비하기 - DAY 001~018 - 여행영어 필수단어 - 입국신고서 작성 방법 / 세관신고서 작성 방법 - 공항에서 와이파이 대여하기 - 공항에서 볼 수 있는 표지판 PART 2_교통 이용하기 - DAY 019~036 - 여행영어 필수단어 PART 3_숙소 이용하기 - DAY 037~047 - 여행영어 필수단어 - 날짜 말하는 법 / 시간 말하는 법 / 전화번호 읽는 법 PART 4_쇼핑 즐기기 - DAY 048~061 - 여행영어 필수단어 - 쇼핑 매장 - 여행지에서 많이 사는 물건 PART 5_관광 즐기기 - DAY 062~073 - 여행영어 필수단어 - 길 묻기 필수 표현 PART 6_음식ㆍ음료 주문하기 - DAY 074~092 - 여행영어 필수단어 - 여행지 대표 음식 - 커피 주문하기 - 커피 메뉴판 PART 7_긴급 상황 대처하기 - DAY 093~100 - 여행영어 필수단어해외여행 D-100 프로젝트 영어를 몰라도 해외여행을 갈 수 있지만, 여행영어를 알면 여행을 제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 여행영어 공부법 *** 100가지 상황별 표현 여행을 준비하면서 또는 여행지에서 만날 수 있는 100가지 상황별 표현들을 익힙니다. 여행지의 상황을 머릿속으로 그려 보면서 하고 싶은 말들을 체크해 보세요. 여행영어의 포인트를 잡는 데 도움이 되는 저자 해설강의도 들어 보세요. MP3 듣고 원어민 발음 체크는 필수! 여행영어 필수단어 각 파트의 앞부분에는 먼저 여행지에서 꼭 필요한 단어들을 정리해 두었습니다. 급할 때는 문장이 아닌 단어만 말해도 뜻이 통할 때가 있죠. 여기 필수단어만큼은 꼭~ 외워 주세요. 여행 도우미 꿀팁 여행에 도움을 주는 유용한 정보와 표현들도 확인해 보세요.
이 시대의 사랑
문학과지성사 / 최승자 지음 / 198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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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지성사소설,일반최승자 지음
등단작으로 처녀 시집의 제목을 삼은 에서 그는 정통적인 수법으로는 감당할 수 없었던 뜨거운 비극적 정열을 뿜어 올리면서 이 시대가 부숴뜨려온 삶의 의미와 그것의 진정한 가치를 향해 절망적인 호소를 하고 있다. 이 호소는 하나의 여성이기에 앞서 인간으로서의 사랑과 자유로움을 위한 언어적 결단이기도 하다.- 자서 제1부 1981-1월~6월 일찌기 나는 | 개 같은 가을이 | 사랑 혹은 살의랄까 자폭 | 해남 대흥사에서 | 네게로 여자들과 사내들 | 다시 태어나기 위하여 | 나의 시(詩)가 되고 싶지 않은 나의 시(詩) 두 편의 죽음 | 버려진 거리 끝에서 | 꿈꿀 수 없는 날의 답답함 | 올 여름의 인생 공부 삼 십 세 | 과거를 가진 사람들 | 어느 여인의 종말 | 슬픈 기쁜 생일 청파동을 기억하는가 | 우우, 널 버리고 싶어 제2부 1977년~1980년 비오는 날의 재회 | 첫사랑의 여자 | 선잠 | 가을의 끝 | 사랑받지 못한 여자의 노래 내 청춘의 영원한 | 이제 나의 사랑은 | 크리스마스 이브의 달 | 버림받은 자들의 노래 밤 | 장마 | 북 | 허공의 여자 | 청계천 엘레지 | 부질없는 물음 | 외롭지 않기 위하여 술독에 빠진 그리움 | 너의 약혼 소식을 들은 날 너에게 | 시인 이성복에게 | 외로움의 폭력 제3부 1973년~1976년 부끄러움 | 내력 | 봄밤 | 황혼 | 사랑하는 손 | 잠들기 전에 | 이 시대의 사랑 | 편지 | 수면제 | 억울함 | 비.꽃.상처 | 무서운 초록 | 새 | 자화상 | 너에게 | 걸인의 노래 만리포 마카로니 웨스턴 | 불안 - 해설 | 사랑의 방법 (김치수)


인소의 법칙 14 (한정판)
디앤씨미디어-잇북(It book) / 유한려 (지은이) / 2020.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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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씨미디어-잇북(It book)소설,일반유한려 (지은이)
마침내 고등학교 3학년이 된 함단이와 친구들. 올해만큼은 조용히 수험 생활을 하고자 마음먹었지만, 인터넷 소설 속 생활은 여전히 만만치가 않은데……. 형과 오빠의 뒤를 따라 각각 신입생이 된 반휘안과 권은미, 권은형과 반여령 사이의 해소되지 않는 감정, 그리고 3학년이 되어도 여전히 감감무소식인 유천영까지.그러는 와중, 노아리의 소설 <안개의 나라>가 영화화되며 유천영이 주연을 맡게 되는데……. 우연히 놀러 간 촬영장에서 뜻밖의 사고를 맞닥트린 함단이와 노아리는 이제껏 상상해 본 적 없는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온갖 법칙을 따라가며 한바탕 웃다 보면 또 어느 순간 진지해지게 만드는 그들의 우정과 사랑.제63조. 남자 주인공에게는 반드시 약혼자가 나타나나 봐요제64조. 뭐야, 나만 빼고 다 봄이었어?제65조. 개학식 전날에 생긴 일제66조. 인터넷 소설에는 고3 우대 없나요?제67조. 여주인공과 여주인공 라이벌과 나제68조. 서로에게 완벽한 결말제69조. 미워할 수 없는 사람제70조. 누구나 마지막에는 선택을 하게 되더라고요마침내 고등학교 3학년이 된 함단이와 친구들!올해만큼은 조용히 수험 생활을 하고자 마음먹었지만,인터넷 소설 속 생활은 여전히 만만치가 않은데…….형과 오빠의 뒤를 따라 각각 신입생이 된 반휘안과 권은미,권은형과 반여령 사이의 해소되지 않는 감정,그리고 3학년이 되어도 여전히 감감무소식인 유천영까지.그러는 와중, 노아리의 소설 <안개의 나라>가 영화화되며 유천영이 주연을 맡게 되는데…….우연히 놀러 간 촬영장에서 뜻밖의 사고를 맞닥트린 함단이와 노아리는이제껏 상상해 본 적 없는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온갖 법칙을 따라가며 한바탕 웃다 보면또 어느 순간 진지해지게 만드는 그들의 우정과 사랑.드디어 클라이맥스에 접어드는인소의 법칙 14권!
인요가
판미동 / 폴 그릴리 (지은이), 이상희 (옮긴이), 지문 (감수) / 20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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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미동취미,실용폴 그릴리 (지은이), 이상희 (옮긴이), 지문 (감수)
인요가 창시자 폴 그릴리가 정리한 핵심 수련법을 담았다. 인요가는 음양의 음(陰, yin)적인 요소에 주목하는 요가로, 온몸의 스트레칭과 이완에 중점을 둔 정적이고 편안한 요가를 말한다. 오늘날 널리 알려진 아쉬탕가, 빈야사, 비크람 등이 근육을 많이 쓰고 활동적인 양요가들인데, 이와 달리 인요가는 한 자세에서 오래 머무르고 천천히 부드럽게 움직인다. 마음을 고요하게 하여 깨달음에 이르고자 하는 것이 요가의 본래 목적이라는 점에서 보면, 인요가가 훨씬 더 본연의 요가에 가깝다. 『인요가』에는 해부학과 차크라·경락 등의 이론을 비롯해 26가지 기본 동작과 시퀀스를 구성하는 법, 바르게 오래 앉을 수 있는 법, 호흡법 등 구체적인 수련법도 자세하게 담고 있다. 『인요가』는 어렵거나 힘든 동작이 없어 부담 없이 따라 할 수 있고, 깊은 휴식과 이완을 유도하여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통증을 완화하는 등 치유의 효과 또한 크다.들어가며 | 내 몸에 맞는 요가를 찾아가다 감사의 글 개정판 서문 CHAPTER 0. 인요가의 탄생 배경 CHAPTER 1. 요가, 오래된 과학 CHAPTER 2. 요가에도 인양이 존재한다 CHAPTER 3. 인요가를 수련하는 방법 CHAPTER 4. 자신의 수련을 계획해 보기 CHAPTER 5. 인요가의 기본 동작 CHAPTER 6. 바르게 앉기 위한 노력 CHAPTER 7. 차크라 이론 CHAPTER 8. 샥티를 깨우기 위한 반다 수련들 CHAPTER 9. 양호흡 수련과 인호흡 수련 CHAPTER 10. 섬세함을 기르는 명상법 참고문헌 미주 나오며 | 모든 것을 되돌아보게 해 준 인요가“쉼을 잃어버린 현대인을 위한 가장 편안한 요가” 인요가 창시자 폴 그릴리가 정리한 핵심 수련법 편안한 동작만으로 긴장된 근육을 이완하고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를 풀다 인요가 창시자 폴 그릴리가 인요가의 개념과 이론적 배경을 설명하고 자세한 수련법까지 알려 주는 『인요가』가 판미동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인요가는 음양의 음(陰, yin)적인 요소에 주목하는 요가로, 온몸의 스트레칭과 이완에 중점을 둔 정적이고 편안한 요가를 말한다. 오늘날 널리 알려진 아쉬탕가, 빈야사, 비크람 등이 근육을 많이 쓰고 활동적인 양요가들인데, 이와 달리 인요가는 한 자세에서 오래 머무르고 천천히 부드럽게 움직인다. 마음을 고요하게 하여 깨달음에 이르고자 하는 것이 요가의 본래 목적이라는 점에서 보면, 인요가가 훨씬 더 본연의 요가에 가깝다. 인요가는 양요가를 반대하거나 거부하지 않으며, 음양의 조화를 위해 보완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인요가』에서 다루는 인의 층위는 매우 다층적이다. 반복적으로 쉼 없이 움직이는 양요가에 비해 인요가는 한 자세를 오래 유지하고, 근육보다 더 안쪽에 있는 관절·인대 등의 수동적인 조직까지 자극한다. 요가를 하는 태도에서도 자세의 완성에 집중하는 양적인 태도와 달리, 인요가는 자세 안에서 자기 자신에게 집중하고 기다리는 것을 중시한다. 『인요가』에는 해부학과 차크라·경락 등의 이론을 비롯해 26가지 기본 동작과 시퀀스를 구성하는 법, 바르게 오래 앉을 수 있는 법, 호흡법 등 구체적인 수련법도 자세하게 담고 있다. 『인요가』는 어렵거나 힘든 동작이 없어 부담 없이 따라 할 수 있고, 깊은 휴식과 이완을 유도하여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통증을 완화하는 등 치유의 효과 또한 크다. 관절·인대 등을 강화해 통증을 없애고 활력을 되찾다 움직임이 부족한 현대인들은 몸이 딱딱하게 굳어 있어 관절의 문제나 근골격계 질환을 흔하게 겪는다. 노화, 부상, 만성통증의 문제는 대부분 관절에서 기인하는데, 이때 통증을 피하려 움직이지 않으면 가동범위가 줄어 더더욱 관절이 뻣뻣해지고 만다. 반대로 근육을 강화하려고 난이도 있는 요가 자세나 운동을 하면 할수록 관절은 닳게 되어 통증을 더욱 유발한다. 이때, 인요가는 근육이 붙잡고 있던 힘과 긴장을 내려놓고, 관절·인대 등 깊숙한 조직까지 함께 풀어 주어 몸을 부드럽고 탄력 있게 만들어 준다. 인요가는 바른 자세로 편안하게 오랜 시간 앉아 있게 도와주기 때문에,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앉아서 생활하는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요가라 할 수 있다. 관절이 튼튼하고 유연해지면 통증이 없어지고 활력이 생겨, 재활 치료나 정서적 안정에도 탁월하다. 여러 가지 이유로 다른 운동이 어렵거나, 관절을 어떻게 단련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인요가』가 건강과 운동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줄 것이다. 편안한 마음과 자세로 평정을 되찾다 인요가는 매 순간 경쟁 상태에 내몰려 쉼을 잃어버린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주는 운동이다. 에너지를 바깥으로 소모하는 양적인 움직임과 달리, 내적인 에너지를 보존하고 채워 주기 때문이다. 차분하고 안정감 있게 자신의 몸과 마음에 대한 자각이 높아지면서, 자연스러운 명상의 상태로 들어갈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인요가는 요가 동작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자기 자신에게 집중하도록 이끌어 주어, 자신에게 맞는 요가가 어디까지인지 되돌아볼 수 있다. 『인요가』가 몸과 마음의 깊은 휴식을 도와주고, 요가의 진정한 의의가 자신을 관찰하고 돌아보는 과정에 있다는 점도 함께 일깨워 줄 것이다. 모든 운동은 자극을 주고자 하는 인체의 조직에 따라 인의 방식이나 양의 방식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근육과 혈액의 흐름을 목적으로 하는 운동법은 양, 결합조직을 목적으로 하는 운동법은 인입니다. 양의 운동법은 리드미컬하고 반복적이며, 인의 운동법은 조직을 부드럽게 오래 늘리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근육과 결합조직의 관계를 확실히 이해하기 위해 한 가지 실험을 해 봅시다. 자신의 왼손을 털어 근육의 긴장을 풀고 손가락 하나를 잡아당겨 봅시다. 아마 손가락 끝부터 손바닥에서 가장 가까운 손가락 관절까지 부드럽게 늘어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다시 이번에는 팽팽하게 손을 최대한 벌려 확장한 상태로 잡아당겨 봅니다. 이럴 때 근육은 잡아당겨지지 않으려 저항하기 때문에 결합조직은 늘어나지 않는 상태입니다.손가락을 잡아당기는 이 원리는 무릎, 고관절, 척추 같은 주요 관절에도 적용됩니다. 관절의 결합조직을 스트레칭 하기 위해서는 해당 관절 주변의 근육을 반드시 이완해야 합니다.


2020 선재국어 한 권으로 정리하는 마무리
에스티유니타스 / 이선재 (지은이) / 2019.11.07
22,000원 ⟶ 19,800(10% off)

에스티유니타스소설,일반이선재 (지은이)
단기간에 효율적으로 전 범위를 압축할 수 있도록 만든 핵심 요약집이다. 시험에 꼭 나오는 핵심적인 이론을 깔끔하게 압축 정리하여 짧은 시간에 전체 내용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고, 주요 내용이 표로 도식화되어 있어 최종 요약집 및 암기 노트로 활용할 수 있다. 보조단에 수록된 최신 기출문제를 통해 공무원 시험의 출제 경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더욱 충실하게 담아낸 독해와 문학 자료를 통해 변화하는 시험 유형에 대비할 수 있다. 또한 마지막 장에는 어휘와 한자의 핵심 자료를 수록하여 수험생 여러분들의 암기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도록 배려하였다.제1장 국어 문법 마무리 제1절 언어와 국어의 특성 제2절 국어 문법의 이해 제2장 국어 규범 마무리 제1절 시험에 꼭 나오는 주요 국어 규범 제2절 <한글 맞춤법> 제57항 발음이 비슷한 단어의 쓰임 제3절 띄어쓰기 핵심 정리 제4절 주요 표준 발음 정리 제5절 주요 표준어 정리 제6절 주요 문장 부호 정리 제7절 <로마자 표기법> 정리 제8절 <외래어 표기법> 정리 제9절 올바른 문장과 문단 쓰기 제3장 고전 문법 마무리 제1절 국어의 역사 제2절 고전 문법 제4장 말과 글 마무리 제1절 쓰기 · 읽기 · 말하기 제2절 독해 능력 높이기 제5장 현대 문학 마무리 제1절 문학 이론 제2절 시를 분석하는 능력 기르기 제3절 소설을 분석하는 능력 기르기 제4절 희곡 · 시나리오와 수필을 분석하는 능력 기르기 제5절 현대 문학사 핵심 정리 제6장 고전 문학 마무리 제1절 고전 문학의 이해 제2절 주요 고전 문학 작품 정리 제7장 어휘와 한자 마무리 제1절 주제별 어휘 제2절 주요 한자와 한자 성어 정리 정답과 해설 ‘마무리’는 ‘일의 끝맺음’을 뜻하는 말입니다. 즉 《선재국어 한 권으로 정리하는 마무리》는 국어를 짧은 시간에 최종 정리하여 깔끔하게 끝을 맺는 데 적합한 교재라는 의미입니다. 이 교재는 다음과 같은 특성이 있습니다. - 시험에 자주 나오는 핵심 이론을 깔끔하게 압축하여 정리했습니다. 이를 통해 짧은 시간에 전체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으며, 회독 수를 높여 주요 내용을 보다 확실하게 습득할 수 있습니다. - 주요 내용을 표로 정리하여 최종 요약집 및 암기 노트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최신 기출문제를 이론 옆에 배치하여 공무원 시험의 출제 경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기출문제를 풍부하게 실음으로써 이론 요약부터 기출 유형 파악까지 한눈에 정리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입니다. - 수험생들이 큰 부담감을 느끼는 어휘와 한자의 핵심 자료를 수록하여, 암기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도록 하였습니다. - 변화하는 시험 유형에 맞춰 독해와 문학 자료를 더욱 충실히 실었습니다. 특히 독해는 매주 수강생들에게 강의와 자료를 제공하여 지문형 문제에도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자음과 모음 2020.여름
자음과모음 / 자음과모음 출판사 (지은이) / 2020.06.01
15,000원 ⟶ 14,250(5% off)

자음과모음소설,일반자음과모음 출판사 (지은이)
계간 「자음과모음」 혁신호 이후 다섯 번째 호인 2020년 여름호가 꾸려졌다. 편집권 자체를 다양한 사람들에게 개방하여 문학잡지 기획에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매호 독특하고 신선한 글로 채워질 '게스트 에디터' 지면의 이번 기획자는 한국퀴어문학종합플랫폼 '무지개책갈피'이다. '무지개책갈피'는 퀴어문학 아카이빙과 퀴어비평을 실천하는 활동가 집단이다. 특집을 준비하면서 기획자들은 '성별 정체성과 성적 지향을 밝히지 않은 퀴어문학' 공모를 진행하였다. 소설과 시, 기록의 작품들도 풍성하다. 김애란, 송지현, 오한기, 장진영 작가의 소설을 읽으며 우리는 또 한 계절을 견딜 수 있을 것이다. 김희선 작가의 <저자의 죽음> 연재가 이번 호부터 시작된다. 김영미, 박세미, 서호준, 원성은, 차도하, 하혜희, 황유원 시인의 시들도 독자들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기록 지면에는 안수향 작가, 이제니 시인, 임국영 소설가, 홍인혜 시인의 '내 방 여행' 기록을 실었다.머리글 안서현 퀴어와 퀴어 게스트 에디터|이것은 퀴어문학입니다 한국퀴어문학종합플랫폼 무지개책갈피 게스트 에디터의 말 권누리 테테를 위하여 임선우 동네 친구 김보라 비치 / 이게 진짜예요 이문경 거울을 보는 방법 / 돌멩이 허주영 어깨를 열어두는 법 / 여름밤의 론리 조우리 인공호수 다홍 디즈니와 퀴어? 찾고자 하면 보인다! : 누군가는 착즙이라 부르겠지만 제10회 자음과모음 신인문학상 발표 당선작 이선진 「무관한 겨울」 심사평 김미정, 노대원, 손보미, 안서현, 편혜영 수상소감 이선진 이선진 무관한 겨울 제3회 자음과모음 경장편소설상 발표 당선작 강민영 「부디, 얼지 않게끔」 심사평 노태훈, 소영현, 안보윤, 이종산 수상소감 강민영 소설 김애란 이물감 송지현 여름에 우리가 먹는 것 오한기 팽 사부와 거북이 진진 장진영 우아한 유령 기록|내 방 여행 안수향 이제 당신은 어디로 가나요 이제니 천장과 바닥 사이에서 일주일 임국영 가장 어둡고 뜨거운 꼴뚜기 홍인혜 2020 내 방의 원더키디 시 김영미 선형의 숲 / 드라이아이스 박세미 현실의 앞뒤 / 장식 서호준 기사도/묵독 원성은 왼손잡이가 오른손으로 쓴 악필의 편지/나는 심해에 빠진 것 같아, 네가 말했다 차도하 알로에 종이컵/격리 하혜희 사타내셔널 / 군대를 없애야 한다 황유원 흙부처가 강을 건너다/침대벌레(bedbug) 장편 연재 김희선 저자의 죽음(1회) 크리티카|퀴어와 퀴어 김비 내 글의 목숨 윤아랑 애매한 어둠 속에서 살며 한계 퀴어가 특수하지 않은 시대가 오기를 바라며 : 윤재민의 해설 「캡사이신 폭탄에 치즈를 곁들인 ‘빨간 맛’을 음미할 줄 아는 고독한 미식가들을 위한 알려지지 않은 케이팝 모음집」(『알려지지 않은 예술가의 눈물과 자이툰 파스타』) 비판 큐러티시즘 시 임지훈 이게, 세상의 끝인가요? 소설 박하빈 낙관주의자들의 레트로토피아 테마리뷰 [침묵에 이르는 독서 : 우리가 말을 잃어야 하는 이유, 그리고 네 개의 정문] 김유태 불안과 예감 알랭 바디우 『검은색 : 무색의 섬광들』, 송재학 『검은색』, 이언 매큐언 『검은 개』 [침대맡 고백록] 노지양 가난 엿보기는 무엇을 남기는가 대런 맥가비 『가난 사파리 : 하층 계급은 왜 분노하는가, 린다 티라도 『핸드 투 마우스 : 부자 나라 미국에서 하루 벌어 하루 먹고사는 빈민 여성 생존기』 [지면의 성격에 어울리지 않음] 민경환 공유된 출구에 대한 합법적 불신과 다른 입구들 아즈마 히로키 『철학의 태도』, 후쿠시마 료타 『부흥 문화론』, 아즈마 히로키 『동물화하는 포스트모던』, 가라타니 고진 『일본근대문학의 기원』 [언니, 그건 지난 계절 세계관이잖아요] 오은교 여성들의 잡스러운 독서사, 불투명한 문서고와 환상의 그림자들 오혜진 외 『원본 없는 판타지』 [인터리뷰(inter-review)] 조대한 부서지는 집, 깨진 백자, 그리고 알 수 없는 사탕 봉지에 관하여 정재율「투명한 집」 ‘게스트 에디터’ 한국퀴어문학종합플랫폼 ‘무지개책갈피’ 주제는 ‘이것은 퀴어문학입니다’ 계간 『자음과모음』 혁신호 이후 다섯 번째 호인 2020년 여름호(통권 45호)가 꾸려졌다. 편집권 자체를 다양한 사람들에게 개방하여 문학잡지 기획에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매호 독특하고 신선한 글로 채워질 ‘게스트 에디터’ 지면의 이번 기획자는 한국퀴어문학종합플랫폼 ‘무지개책갈피’이다. ‘무지개책갈피’는 퀴어문학 아카이빙과 퀴어비평을 실천하는 활동가 집단이다. 특집을 준비하면서 기획자들은 ‘성별 정체성과 성적 지향을 밝히지 않은 퀴어문학’ 공모를 진행하였다. 한국어로 읽을 수 있는 퀴어 서사는 아직 양적·질적 측면에서 부족하다. 그리고 등장인물의 성별 정체성이나 성적 지향을 마음껏 드러내고 가시화하는 퀴어문학도 좋지만, 성별 정체성과 성적 지향을 구분하거나 지정하려 하거나 캐묻는 것을 거부하고 성별화 시스템 자체에 대한 저항을 표현하는 퀴어문학은 상대적으로 찾기 쉽지 않다. 공모를 통해 무지개책갈피가 소개하는 선정작들이 새로운 퀴어문학을 위한 실마리가 되어줄 수 있을 것이다. 풍성한 시와 소설 그리고 ‘기록 : 내 방 여행’ 김애란, 송지현, 오한기, 장진영 소설가의 신작 단편소설 김희선 소설가의 경장편소설 연재 소설과 시, 기록의 작품들도 풍성하다. 김애란, 송지현, 오한기, 장진영 작가의 소설을 읽으며 우리는 또 한 계절을 견딜 수 있을 것이다. 김희선 작가의 『저자의 죽음』 연재가 이번 호부터 시작된다. 과연 문학이 세계를 구할 것인가, 아니면 세계가 문학을 구할 것인가.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를 기대하고 기다린다. 김영미, 박세미, 서호준, 원성은, 차도하, 하혜희, 황유원 시인이 보내주신 시들도 독자들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으니 설레는 마음으로 펼쳐주시기를 청한다. 기록 지면을 위해서는 안수향 작가, 이제니 시인, 임국영 소설가, 홍인혜 시인께 ‘내 방 여행’의 기록을 부탁드렸다. 판데믹 시대와 언택트 시대 그 사이 어디쯤을 지나고 있는 요즘 우리 모두의 마음에 대한 특별한 ‘공유 기록’이 되어줄 귀중한 글들이다. 오늘의 비평 담론, ‘크리티카 : 퀴어와 퀴어’ 지난 계절의 좋은 작품을 선별해 일목요연하고 아름답게 소개한다, ‘큐러티시즘(Curation+Criticism)’ 김유태, 노지양, 민경환, 오은교, 조대한의 테마 리뷰 크리티카 지면의 주제 역시 퀴어이다. 제목은 퀴어라는 말 안에 담긴 두 가지 의미―또는 두 가지 ‘의지’―를 담아낸다는 뜻에서 ‘퀴어와 퀴어’다. 퀴어 정체성의 다양성과 복수성을 담아낸다는 의미에서 ‘퀴어와 퀴어’다. 그리고 퀴어한 삶들, 퀴어에 대한 재현들, 그 재현에 대한 시선들이 서로 만나고 대화하며 교차한다는 의미에서 ‘퀴어와 퀴어’다. 이는 크리티카의 필자 세 분, 김비 작가, 윤아랑 평론가, 한계 시인이 펼쳐준 풍성한 논의를 통해 실현될 수 있었다. 부디 일독하면서 ‘퀴어와 퀴어’의 세 가지 의미(힌트 : 퀴어의 삶과 문학, 퀴어 서사와 해석에 있어 ‘성소수자-층위’와 ‘변태-층위’ 그리고 ‘퀴어’비평과 퀴어‘비평’)를 발견해주시기를 바란다. 김유태 기자, 노지양 번역가, 민경환 평론가, 오은교 평론가, 조대한 평론가의 두 번째 테마 리뷰가 실렸다. 리뷰의 시선은 물론, 리뷰의 형식까지 새롭게 창안해낸 다섯 분의 글이, 매 호 리뷰를 읽으면서 어느새 다음 리뷰를 기다리는 경험을 선사한다. 큐러티시즘 지면에서는 임지훈, 박하빈 평론가가 지난 계절의 시와 소설들을 읽어준다. 텍스트의 개별적인 빛을 성좌의 빛 무리로 이어나가는 작업을 따라 읽는 기쁨을 느껴보길 부탁드린다. 자음과모음 신인상 및 경장편소설상 빌표 이선진 「무관한 겨울」, 강민영 「부디, 얼지 않게끔」 자음과모음 신인상에 관한 소식을 기쁜 마음으로 전한다. 단편소설 부문에서는 「무관한 겨울」의 이선진 작가가, 경장편소설 부문에서는 「부디, 얼지 않게끔」의 강민영 작가가 수상자로 결정되었다. 경장편소설은 곧 단행본을 통해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심사위원들로부터 커다란 신뢰와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창작 활동을 시작한 두 작가에게 커다란 축하를 드린다. ■■■ 지향이 드러나지 않는 퀴어 서사가 쓰인 원고를 받아 이를 소개하기로 하였습니다. ‘퀴어’란 무엇일까요? 어떤 모습을 가지고 있을까요? 그것이 만들어내었을지도 모르는 ‘규범’은 무엇을 탈각시킬까요? 무엇을 생산해낼까요? 문학이란 그런 ‘문제적’ 개인들의 모습을, ‘문제적’ 공동체의 모습을 오랜 시간 담아왔습니다. 하나의 표지 및 상징 아래 무수한 층위가 흘러왔습니다. 문학은 행동하고, 정지하고, 읽고, 쓰는 와중에 그런 층위들의 경계 사이를 진동하게 해왔습니다. 지금-여기 그 진원들을 마음껏 감각해주시기를 바랍니다. _2020년 여름호 「게스트 에디터의 말」 중에서


너와 사랑 1 : 학생 편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키노시타 케이코, 코지마 라라, 네코노 마리코, 츠카하라 사키, 타카기 유우나, 쿠리도 나츠, 키사라기 아이, 타구라 토오루, 마리아 (지은이), 김수연 (옮긴이) / 2020.06.30
12,000원 ⟶ 10,800(10% off)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소설,일반키노시타 케이코, 코지마 라라, 네코노 마리코, 츠카하라 사키, 타카기 유우나, 쿠리도 나츠, 키사라기 아이, 타구라 토오루, 마리아 (지은이), 김수연 (옮긴이)


전쟁사 문명사 세계사 2
미래문화사 / 허진모 (지은이) / 2020.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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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문화사소설,일반허진모 (지은이)
인기 팟캐스트 [휴식을 위한 지식: 전쟁사 문명사 세계사]의 취미사학자 허진모가 쓴 명쾌한 역사 입문서 <전쟁사 문명사 세계사>의 두 번째 권이 출간되었다. 1권이 기원전까지의 동서양 역사를 담았다면, 2권에서는 기원후부터 중세까지의 역사를 서술하고 있다. 저자는 방대한 역사 지식으로 바탕으로 동서양을 가로지르는 역사 읽기의 새로운 묘미를 선사한다.저자의 말 | 인류가 처음으로 맞는 천 년의 세계 Ⅰ. 역사의 이해를 돕는 인물들 1. 역사는 곧 인물이다 2. 기원후의 인물들 인류 역사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인물, 예수 | 아우구스투스, 왕망, 유수 | 로마의 폭군들과 《삼국지》의 영웅들 | 디오클레티아누스, 콘스탄티누스 1세, 사마염 | 테오도시우스, 부견, 광개토대왕 | 아틸라, 탁발도, 유의륭 3. 중세의 인물들 오도아케르, 테오도리크, 탁발굉, 클로비스 | 양견과 양광, 쇼토쿠 태자, 무함마드 | 김유신, 이세민, 무아위야, 무조 | 단신왕 피핀, 현종과 양귀비 | 알 라흐만, 사카노우에노 다무라마로, 샤를마뉴 | 최치원, 주전충, 아율아보기, 왕건 | 오토 1세, 조광윤, 위그 카페 Ⅱ. 기원후의 서양과 동양 1. 서양사와 중국사의 큰 줄기 2. 새천년의 시작 기원후의 로마 | 로마의 게르마니아 포기 | 기원후의 중국 3. 제정 로마와 후한 로마 제정의 시작 율리우스-클라우디우스 왕조 | 후한과 광무제 | 곤양대전과 신의 멸망 4. 제국의 성장통 1 칼리굴라 | 클라우디우스 | 후한 왕조 5. 제국의 성장통 2 네로 | 후한 왕조와 환관 | 후한의 문화 6. 혼란과 번영 네 황제의 해 | 플라비우스 왕조 | 티투스와 도미티아누스 | 마원과 반초의 원정 | 오현제의 시대 | 당고의 화 7. 로마의 군인황제 시대와 후한의 삼국 분열 시대 오현제 시대와 군인황제 시대의 차이 | 세베루스 왕조와 군인황제 시대 | 삼국 시대와 《삼국지》 | 본격적인 군인황제 시대 Ⅲ. 중국의 위진남북조 시대와 로마의 4세기 1. 남북조 시대와 테트라르키아 서진과 위진남북조 | 팔왕의 난과 영가의 난 | 디오클레티아누스와 테트라르키아 | 테트라르키아의 이해 2. 분열과 쇠퇴 위진남북조와 5호 16국 | 5호 16국 시대 | 콘스탄티누스 왕조 | 콘스탄티누스 왕조의 단절과 발렌티니아누스 왕조 | 서로마 멸망의 시작, 아드리아노플 전투 3. 북위 북위라는 나라 | 명군 효문제 | 북위의 분열 4. 명군과 암군 테오도시우스 대제 | 남조의 왕조들 | 유송의 막장 황제들 5. 소멸과 소생 서로마의 멸망과 동로마의 생존 | 테오도시우스 왕조의 멸망 | 남조 송의 멸망과 제 | 제의 막장 황제들 6. 로마의 황혼 동·서로마의 본격적인 분단 | 아이티우스와 보니파키우스 | 아이티우스와 카탈라우눔 전투 | 서로마와 동로마의 다른 운명 7. 양무제와 후경 남조의 양과 양무제 | 후경의 난 8. 왕조의 멸망 서로마의 마지막 9명의 황제들 | 로마의 마지막을 좌우했던 리키메르 | 동로마에서 온 황제들 | 서로마의 마지막 황제 | 남조의 마지막 왕조 진과 남북조 시대의 종말 | 남북조 시대 내의 ‘삼국지’ 구도 | 망국의 군주와 혼란기의 끝 Ⅳ. 중세에 대하여 1. 중세라는 시대 중세는 곧 암흑? | 동양사에 있어서 중세라는 용어 | 중세에 대한 또 다른 주장 | 중세와 봉건제 2. 중세의 시작 서로마 멸망 후의 첫 번째 패권 다툼 | 테오도리크와 동고트 왕국 | 프랑크족과 클로비스 그리고 메로빙거 | 동로마, 비잔틴 제국, 비잔티움 제국 | 비잔티움과 비잔티움 제국의 이해 3. 로마 이후의 유럽과 중국의 통일 시대 클로비스 사후 프랑크 왕국의 분열과 재통일 | 프랑크 왕국의 세 번째 통일 | 허수아비 왕과 궁재 | 수·당 시대 | 중국의 대운하 4. 동양과 관련한 용어에 대하여 동양과 아시아, 그리고 중동 | 다시 동양과 아시아 | 공간적 구분과 제국주의 5. 수양제와 무함마드 아라비아와 이슬람 | 수라는 나라 | 수양제 양광 | 수양제의 몰락, 수의 멸망 | 무함마드 사후의 이슬람 | 정통 칼리파 시대의 이슬람 | 정통 칼리파 시대 이슬람의 변질 | 마지막 정통 칼리파 알리 6. 전쟁과 대결 세계사의 ‘빅 매치’ 고구려-수 전쟁 | 네 번의 전쟁 | 알리와 무아위야의 대결 | 무아위야와 우마이야 왕조 | 우마이야 왕조 속의 두 계통 | 우마이야 왕조의 멸망 7. 새 왕조의 출현 당이라는 나라 | 당의 건국 과정 | 이세민과 현무문의 변 | 정관의 치와 태종 | 당고종과 측천무후 | 황제 무측천 | 당의 부활과 무측천의 평가 | 무위의 화 | 카롤링거 왕조 | 피핀 3세 | 유럽의 영웅 샤를마뉴 | 서양의 봉건제와 기사 8. 새로운 국면 아바스 왕조 | 아바스의 역사 틀 잡기 | 당, 꺾이다 | 천보난치와 양귀비 | 제국을 무너트린 간신의 아이디어 | 안록산의 난 9. 분할된 제국 샤를마뉴 사후의 프랑크 왕국 | 유럽의 모양이 만들어져 가다 | 아바스 왕조의 변화 | 프랑스·이탈리아·독일을 있게 한 조약 | 프·이·독을 있게 만든 두 번째 조약 10. 쇠퇴와 멸망 당의 쇠퇴 | 황소의 난과 당의 멸망 | 카롤링거 왕조의 황혼 | 동·중·서프랑크의 카롤링거 왕조 11. 저물어가는 새천년 오토 대제와 위그 카페 | 아바스 왕조의 고난 | 5대 10국 시대 | 후량 | 후당과 후진 그리고 후한 | 후주 부록 역사적 인물들의 형님아우 관계 | 중국 남북조 시대 왕조 정리 참고문헌역사 부문 1위 팟캐스트 <휴식을 위한 지식: 전쟁사 문명사 세계사> 허진모 작가의 역사 내공을 책으로 만나다 역사 부문 1위 팟캐스트 〈휴식을 위한 지식: 전쟁사 문명사 세계사>에서 활약 중인 허진모 작가가 들려주는 명쾌한 역사 입문서 《전쟁사 문명사 세계사》 2권이 출간되었다. 1권에서 4대 문명의 태동에서부터 기원전까지의 동서양 역사를 담았다면, 2권에서는 기원후 인류가 처음으로 맞이한 천 년의 세계를 다루고 있다. 변화가 없는 시대는 없지만, 예측할 수 없는 여러 방향으로 굽이치던 거친 물줄기가 서서히 지금 인류가 서 있는 곳으로 크게 몸을 움직인 시대가 바로 이 시대이다. 1장에서는 본격적인 역사 서술에 앞서 워밍업으로 기원후부터 중세까지 활약했던 인물들을 먼저 소개한다. 역사란 ‘사람’이 한 일을 ‘사람’이 쓴 것이므로 “역사는 곧 인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게다가 인물에 대한 이해는 이후 서술되는 통사를 잘 받아들일 수 있는 기초 지식이 된다. 세계사를 공부하는 사람들을 가장 곤란하게 하는 것이 수많은 나라의 수많은 인물들의 이름이기 때문이다. 이제는 왕조와 사건들로 동?서양사의 틀을 잡을 차례다. 2장에서는 기원전에서 기원후로 넘어가는 시기의 동서양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 이 시기 로마는 제정 시대를 맞이하고, 중국은 전한에서 후한으로 넘어갔다. 3장에서는 중국의 위진남북조 시대와 동?서로마의 본격적인 분단이 이루어지고 멸망으로 향해 가던 로마의 4세기를 다루고 있다. 마지막으로 4장에서는 중세를 다루고 있다. 흔히 암흑기라고 말하지만, 이는 서유럽 중심으로 바라본 것이다. 동로마에서는 서로마 멸망 이후에 여전히 그 전통을 이어갔고, 서아시아에서는 아라비아인들이 이슬람 문명을 건설하였으며, 중국에선 수에 이어 등장한 당 왕조가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시기가 바로 중세인 것이다. 2권에서는 등장인물이 많아지고 역사의 흐름이 복잡해진 만큼 1권보다 더 다양한 시각 자료를 수록하였다. 풍부한 사진과 지도를 실은 것은 물론이고, 머릿속에 잘 들어오지 않는 역사 속 주요 인물의 특징과 복잡한 사건들을 재미있는 일러스트와 도표로 정리해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주요한 시기마다 그 시기의 역사적 사건들을 동서양 역사의 맥을 잡아주는 연대표로 정리해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했다. 방대한 세계사를 공부해 보고 싶은데 복잡하고 지루한 역사 개론서의 벽에 가로막혀 포기했다면, 쏟아지는 인명과 지명의 홍수에 누가 누군지, 여기가 거긴지 헤매느라 역사는 어렵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다면 이 책을 권한다. 반쪽자리 역사는 가라! 종횡무진 동서양을 오가며 풀어내는 ‘진짜’ 역사 이야기 《전쟁사 문명사 세계사》의 가장 큰 매력은 쉽고 재미있지만 결코 얕거나 가볍지 않다는 것이다. 역사에 대해 잘 모르는 초심자부터 역사 책 좀 읽었다는 마니아들까지 《전쟁사 문명사 세계사》를 좋아하는 이유다. 저자는 기나긴 역사에서 각 시간과 각 공간을 따로따로 기술한 것이 아니라 동시대 인물들을 연결고리로 삼아 동서양의 역사를 연결 지어 서술하고 있다. 동양사, 서양사, 한국사 각기 따로 배웠던 역사들을 한데 그러모아 동서양을 종횡무진 오가며 풀어내다 보니, 단편적으로 흩어져 있던 역사적 지식들이 맥락을 찾고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역사 배우는 재미를 더한다. 입체적인 세계사 이해가 가능해지는 것이다. 허진모 작가는 역사 입문서를 읽을 때 “시험을 치기 위한 교과서처럼 대할 것이 아니라 글을 처음 배울 때의 동화책처럼” 대하라고 말한다. 그에게 지식이란 “사고를 위한 연료”일 뿐 진지하거나 심각하게 대해야 할 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역사는 인류의 모든 것을 담고 있고, 세상만물은 각각의 역사를 갖고 있다. 또한 역사는 ‘사람’이 한 일을 ‘사람’이 쓴 것이고 사람에 ‘달린’ 일이다. 역사가 중요한 것은 인간이 필요한 모든 지식을 역사에서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과거와 미래를 지향할 수 있는 모든 생각에게 지식의 토대를 제공하는 것이 바로 역사인 것이다. 그리고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역사를 알아야 비로소 알게 되는 지식들을 자신만의 독특하고 유쾌한 해석으로 서술하고 있다.


두근두근 스토리가 있는 일본어뱅크 도모다찌 STEP 1
동양북스(동양문고) / 강경자 외 지음 / 2012.02.08
13,800

동양북스(동양문고)소설,일반강경자 외 지음
재미있는 만화와 회화로 일본어 학습을 더 즐겁게 할 수 있도록 구성한 교재. 각 등장인물의 성격이 엿보이는 즐겁고 재미있는 스토리 전개를 통해 주요 문법 사항을 다양한 예문과 함께 정리하였다. 다양한 패턴 연습을 통해 일본어 기초를 다질 수 있으며, ‘어휘·문법’과 ‘청취’ 문제로 각종 일본어 시험을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다양한 어휘와 문법을 활용한 실전 회화 연습이 가능하며, 들으면서 연습과 정답 확인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알찬 음성 녹음을 제공한다.1권 ■ 머리말 ■ 이 책의 구성 ■ 목차 ■ 이 책의 학습 구성표 ■ 히라가나(ひらがな) 오십음도 ■ 가타카나(カタカナ) 오십음도 ■ 등장 인물 소개 unit01 히라가나(ひらがな)와 발음 익히기 unit02 가타카나(カタカナ)와 발음 익히기 unit03 はじめまして。처음 뵙겠습니다. unit04 この スマㅡトフォンは だれのですか。 이 스마트폰은 누구의 것입니까? unit05 今(いま) 何時(なんじ)ですか。지금 몇 시입니까? unit06 お誕生日(たんじょうび)は いつですか。생일은 언제입니까? unit07 本當(ほんとう)に かっこいいですね。정말 멋있네요. unit08 どんな 人(ひと)が 好(す)きですか。어떤 사람을 좋아하세요? unit09 世界(せかい)で 一番(いちばん) すてきな 人(ひと)です。 세상에서 제일 멋진 사람이에요. unit10 この ブラウスは いくらですか。이 블라우스는 얼마예요? ■ 톡톡 회화 해석 ■ 톡톡 패턴 정답 ■ 톡톡 체크 정답 및 청취 스크립트 ■ 톡톡 문법 색인 2권 머리말 이 책의 구성 목차 이 책의 학습 구성표 등장인물 소개 unit01 親しい 友だちが いますか。 친한 친구가 있습니까? unit02 每日 圖書館で 勉强を しますか。 매일 도서관에서 공부를 합니까? unit03 コンサㅡトに 行きませんか。 콘서트에 가지 않겠습니까? unit04 どんな 人に なりたいですか。 어떤 사람이 되고 싶습니까? unit05 ちょっと 助けて ください。 좀 도와주세요. unit06 着物を 着ている 方は お母さんですか。 기모노를 입은 분은 어머님이십니까? unit07 約束の 時· 재미있는 만화와 회화로 일본어 학습을 더 즐겁게! · 각종 일본어시험 대비! 연습 문제로 일본어 기초 실력 UP! · 다양한 그림과 음성 녹음으로 일본어가 눈에 쏙쏙! 귀에 쏙쏙! · 문자부터 문형 연습까지 완전 마스터! 특별 워크북 수록 √ 책 소개 ● 각 등장인물의 성격이 엿보이는 즐겁고 재미있는 스토리 전개 ● 주요 문법 사항을 다양한 예문과 함께 정리 ● 다양한 패턴 연습을 통해 탄탄한 일본어 기초 다지기 ● ‘어휘·문법’과 ‘청취’ 문제로 각종 일본어 시험 대비 ● 다양한 어휘와 문법을 활용한 실전 회화 연습 ● 들으면서 연습과 정답 확인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알찬 음성 녹음 √ 이 책의 구성 ① 도입: 우선 각 과에 대한 학습 목표를 확인하고 이어지는 대화문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대화 상황을 간략한 만화로 제시하였습니다. ② 톡톡 회화: 일상 일본어 회화를 바탕으로 실용적이고 자연스러운 대화문을 구성하였습니다. ③ 톡톡 문법: 톡톡 회화에서 나오는 주요 문법 사항을 정리하여 제시하였습니다. ④ 톡톡 패턴: 톡톡 문법에 나온 주요 문법을 중심으로 문형 연습을 구성하였습니다. ⑤ 톡톡 체크: ‘어휘·문법’과 ‘청취’의 유형별로 나누어져 있어서 각종 일본어 시험의 기초 실력을 키 울 수 있습니다. ⑥ 톡톡 펜맨십: 각 과에 관련된 어휘를 그림과 같이 다양하게 제시하였습니다. ● 부록: 톡톡 회화의 한국어 해석, 문법 사항을 쉽게 찾을 수 있는 색인, 톡톡 패턴의 정답 그리고 톡톡 체크의 각 정답과 청취 스크립트를 수록하였습니다. ● 음성 녹음 MP3 CD, 워크북 별책: 본문 내용을 녹음한 MP3 CD, 히라가나, 가타카나와 각과의 톡톡 패턴과 톡톡 펜맨십을 직접 쓰고 연습할 수 있도록 워크북을 수록하였습니다.


고구려의 핵심 산성을 가다
통나무 / 원종선 (지은이) / 2020.06.20
23,000

통나무소설,일반원종선 (지은이)
안시성과 백암성을 위시한 고구려 수도방어의 전략적 핵심 산성 85개를 선정하여 두 발로 몸소 밟은 현장답사기록이다. 현장에서 현지인들 사이에 회자되는 민담을 모으고, 지형과 연관된 산성들의 포진형태를 분석하여 고구려산성의 전략적 가치를 드러내 보인다. 고구려는 그들만의 특별한 산성이 있었기에 중원세력과 북방 이민족의 침입을 막아낼 수 있었다. 고구려산성은 적은 병력으로 대규모 군사를 잘 대처하게끔 짜여져 있다. 개별산성의 입지조건을 보아도 탁월한 위치선정임을 알 수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인근의 산성들과 서로 연합하여 함께 대응할 수 있는 연계구조가 한층 돋보인다는 점이다. 산성들의 포국布局을 보면 그 방어전략이 몇 배로 증강되었을 것임이 한눈에 확인이 된다. 이 책은 그것을 보여준다.도올 김용옥 서序: 21세기 보편사 역사기술의 진정한 출발 9 고구려 수도방어의 전략적 산성 위치도 16 저자서문 17 일러두기 23 1장 안시성에서 승리를 이끈 끊임없는 저항 25 2장 서부 방어의 중심 신성新城과 그 주변의 산성들 87 3장 요하 중류를 지키던 철령 지역의 방어선 123 4장 도읍과 한반도로 가는 또 하나의 루트, 태자하 변의 산성들 175 5장 혼하 변과 고구려 고도古道, 남도南道 가는 길의 산성들 223 6장 고도古道, 북도北道 노선을 방어했던 산성들 273 7장 국내성에 근접한 위치의 수도권 방어선 331 8장 압록강 변의 고구려 옛 도읍지에 가다 383 【답사 후기】고구려 산성을 답사하면서 통일을 생각하다 418 【참고문헌】 430 【찾아보기】 158개 고구려 산성의 명칭과 위치 432 주요 개념도 442이 책은 안시성과 백암성을 위시한 고구려 수도방어의 전략적 핵심 산성 85개를 선정하여 두 발로 몸소 밟은 현장답사기록이다. 현장에서 현지인들 사이에 회자되는 민담을 모으고, 지형과 연관된 산성들의 포진형태를 분석하여 고구려산성의 전략적 가치를 드러내 보인다. 고구려는 그들만의 특별한 산성이 있었기에 중원세력과 북방 이민족의 침입을 막아낼 수 있었다. 고구려산성은 적은 병력으로 대규모 군사를 잘 대처하게끔 짜여져 있다. 개별산성의 입지조건을 보아도 탁월한 위치선정임을 알 수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인근의 산성들과 서로 연합하여 함께 대응할 수 있는 연계구조가 한층 돋보인다는 점이다. 산성들의 포국布局을 보면 그 방어전략이 몇 배로 증강되었을 것임이 한눈에 확인이 된다. 이 책은 그것을 보여준다. 당 태종의 침공과 안시성! 제1장은 안시성전투를 승리로 이끈 원동력으로서, 요동성으로부터 안시성까지 당군의 이동로를 살피고 안시성 주변 산성들의 배치를 검토한다. 당 태종의 요동성 점령 후 안시성까지 한 달이 넘게 걸린 느린 진격, 그리고 결코 규모가 크지 않은 안시성(해성시 영성자산성)에서 당군을 저지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안시성뿐만 아니라 많은 성들이 긴밀하게 연계된 방어체계였다. 요동 지역에서 서로 연계된 성들은 진격하는 당군의 보급로를 위협했고, 당군이 중요한 거점을 방치하지 못하고 공략할 때마다 전력이 소모되었다. 안시성에 도달해도 주변과 배후의 성들은 안시성에 대한 포위망을 견제하고, 안시성을 우회하여 평양으로 진격하는 선택지마저 불가능하게 만들었다. 이것이 당나라뿐 아니라, 역대의 중국 세력이 요동을 거쳐 고구려의 수도를 노릴 때마다 고구려가 취한 방어전략의 핵심이었다. 서로 연계되는 산성의 배치가 고구려 전략의 핵심인 셈이다. 요하 너머의 요충지, 고구려의 운명이 달린 신성! 요하에서 심양을 거쳐 진격하면 마주치는 곳이 지금의 무순시, 혼하 유역에 있는 신성(고이산산성)이다. 신성은 역사에서 자주 언급되며, 그만큼 고구려를 침공하기 위해 요하를 건너면 처음으로 맞닥뜨리는 요충지였다. 이곳을 거치지 않으면 고구려의 수도인 국내성으로 가는 남·북도 어느 쪽에도 진입할 수 없으며, 당 태종의 침공 때에도 함락되지 않았다. 고구려 멸망 1년 전에야 함락된 신성은 고구려의 운명이 달린 성이라 할 만했다. 제2장은 요하 도하의 시발점 심양으로부터 요하 동쪽 무순 지역의 신성과 그 주변 성들을 다루었다. 신성과 북쪽 지역 성들의 연계! 심양의 북쪽 철령 지역은, 서쪽의 요하 부근은 드넓은 평원이지만 동쪽으로 갈수록 산악지대이다. 고구려는 평지와 산악 지역의 방어를 모두 고려하여 성을 배치하였다. 제3장에서 다루는 이곳은 북쪽에서 신성을 지원할 수 있는 위치였으며, 역사서에서 항상 신성과 같이 언급되었던 남소성으로 추정 가능한 성들이 모두 이 지역에 있다. 태자하, 국내성과 한반도에 대한 또 하나 접근로! 심양과 혼하의 남쪽에서 태자하가 발해만을 향해 흐른다. 태자하변의 요동성에서 동진하면 본계 지역인데 모두 태자하를 끼고 있다. 당 태종의 침공에서 요동성을 차지한 후 북쪽의 신성을 공략하는 데는 실패하였지만, 태자하 북쪽의 개모성(탑산산성)을 함락하여 동진을 계속할 수 있었다. 제4장에서는, 혼하 너머의 남·북도와 별도로 국내성과 한반도에 접근할 수 있는 태자하 주변의 성들을 살펴보았다. 혼하로부터 남도! 심양으로부터 신성을 거치면, 국내성과 한반도로 들어갈 수 있는 남도와 북도 2개의 길이 있었다. 그 중 요하의 동쪽에서 나란히 발해만으로 흐르는 혼하 강변을 따라 환인 지역을 향하는 남도가 형성되었고, 그에 따라 고구려는 다양한 성을 배치하여 대비했다. 제5장에서 다루는 이 지역은 훗날 만주족이 흥기할 때 후금 건국의 터전이 되기도 했다. 혼하로부터 북도! 혼하의 북쪽 상류를 지나 통화 지역으로 향하는 길이 북도였다. 제6장에서 다루는 북도에서는 발해만이 아닌 압록강으로 유입되는 혼강과 합니하, 그리고 북쪽으로 흘러 송화강에 유입되는 휘발하를 접하게 된다. 강은 그 자체로 수운에 이용되며 강변의 평지에는 도로가 형성된다. 하천이 많은 이곳에서도 고구려는 철저한 대비를 잊지 않았다. 고구려의 도읍 국내성을 지킨다! 통화와 환인 지역에서 집안으로 접근하면 혼강과 많은 지류들이 압록강에 유입된다. 제7장이 다루는 이곳에서는 산성뿐만 아니라 작은 초소와 장벽(관애)을 발견할 수 있다. 제8장은 집안의 압록강변에서 환도산성과 국내성을 살펴보았다.백암성, 당 태종이 요동성을 점령하느라 치른 치열한 전투 끝에 전열을 재정비하고 다시 처음으로 진격했던 성이 아니던가?


행복을 나르는 버스
비룡소 / 크리스티안 로빈슨 그림, 맷 데 라 페냐 글, 김경미 옮김 / 2016.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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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창작동화크리스티안 로빈슨 그림, 맷 데 라 페냐 글, 김경미 옮김
비룡소의 그림동화 시리즈 239권. 그림책 최초로 2016년 뉴베리 상과 칼데콧 명예상을 동시에 거머쥐며 주목을 받은 작품이다. 그림을 그린 크리스티안 로빈슨은 책 속에 아프리카계 미국인을 포함한 다양한 인종을 그려 내며 ‘코레타 스콧 킹 일러스트레이터 명예상’을 받았다. 또한 뉴욕 타임스 ‘2015 눈에 띄는 어린이책’, 월 스트리트 저널 ‘2015 올해의 어린이책’, 퍼블리셔스 위클리 ‘2015 올해의 책’에 선정되는 등 출간되자마자 무려 20여 개의 유명 언론으로부터 동시에 찬사를 받기도 했다. 할머니와 어린 손자 시제이가 버스를 타고 마지막 정류장까지 가는 동안 다채로운 이웃의 모습을 마주하며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깨달아 가는 이야기이다. 여기에 담담하면서 위트 있는 글과 따뜻하고 차분한 분위기의 그림이 더해져, 보는 이로 하여금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느끼게 한다. 또한 책 속에 독서 활동지가 들어 있어, 책을 읽고 난 다음 ‘서로 다른 그림 찾기’나 ‘내가 사는 마을 그리기’ 등 다양한 독후 활동을 즐길 수 있다.목차 없는 상품입니다.그림책 최초 2016 뉴베리 상 & 칼데콧 명예상 동시 수상! 2016 코레타 스콧 킹 일러스트레이터 명예상 뉴욕 타임스 북 리뷰 ‘2015 눈에 띄는 어린이책’ 월 스트리트 저널 ‘2015 올해의 어린이책’ 퍼블리셔스 위클리 ‘2015 올해의 책’ 미국 공영 라디오 ‘2015 올해의 책’ 보스턴 글로브 ‘2015 올해의 책’ 커커스 리뷰 ‘2015 올해의 책’ 북페이지 ‘2015 올해 꼭 읽어야 할 그림책’ ·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알려 주는 놀라운 책. ―《퍼블리셔스 위클리》 · 2015년 한 해 눈에 띄는 그림책들 가운데서 단연 최고의 그림책이다. ―《허핑턴 포스트》 생김새도 사는 모습도 다른 우리들, 모두가 함께여서 행복한 버스! 그림책 최초로 2016년 뉴베리 상과 칼데콧 명예상을 동시에 거머쥐며 주목을 받은 『행복을 나르는 버스』가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그림을 그린 크리스티안 로빈슨은 책 속에 아프리카계 미국인을 포함한 다양한 인종을 그려 내며 ‘코레타 스콧 킹 일러스트레이터 명예상’을 받았다. 또한 뉴욕 타임스 ‘2015 눈에 띄는 어린이책’, 월 스트리트 저널 ‘2015 올해의 어린이책’, 퍼블리셔스 위클리 ‘2015 올해의 책’, 북페이지 ‘2015 올해 꼭 읽어야 할 그림책’에 선정되는 등 출간되자마자 무려 20여 개의 유명 언론으로부터 동시에 찬사를 받기도 했다. 『행복을 나르는 버스』는 할머니와 어린 손자 시제이가 버스를 타고 마지막 정류장까지 가는 동안 다채로운 이웃의 모습을 마주하며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깨달아 가는 이야기이다. 여기에 담담하면서 위트 있는 글과 따뜻하고 차분한 분위기의 그림이 더해져, 보는 이로 하여금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느끼게 한다. 또한 책 속에 독서 활동지가 들어 있어, 책을 읽고 난 다음 ‘서로 다른 그림 찾기’나 ‘내가 사는 마을 그리기’ 등 다양한 독후 활동을 즐길 수 있다. ■ 할머니와 함께 세상을 배워요! “할머니, 비가 왜 이렇게 많이 와요? 옷이 다 축축해졌어요.” “나무도 목이 마르거든, 시제이. 저 큰 나무를 보렴. 굵은 빨대로 이 비를 쭉쭉 빨아 마시고 있잖니?” 시제이는 호기심 많은 소년이다. 비가 왜 이렇게 많이 오는지, 친구들이 가지 않는 무료 급식소에 번번이 가야 하는 이유는 뭔지, 눈먼 아저씨는 어쩌다 세상을 보지 못하게 되었는지 등 시제이에게 세상은 온통 아리송한 것투성이다. 어떤 어른은 아이가 질문을 하면 외면해 버리거나 하나의 정답을 알려 주려고 애를 쓴다. 하지만 할머니는 어느 물음에도 허투루 답하는 법이 없다. 할머니는 시제이의 질문을 주의 깊게 들은 다음, 하나하나 슬기롭게 대답한다. 비가 오는 이유는 목이 마른 나무가 쭉쭉 빨아먹을 빗물이 필요하기 때문이고, 무료 급식소에서 다양한 이웃을 만나지 못하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며, 눈먼 아저씨는 눈으로 세상을 보는 대신 귀를 통해 세상을 본다고 말이다. 할머니는 시제이가 느끼는 감정을 존중하면서도 시제이가 세상을 새로운 관점으로 볼 수 있도록 이끌어 간다. 이처럼 『행복을 나르는 버스』는 세대를 뛰어넘는 대화의 모범을 보여 준다. 어린 손자의 난처한 질문에 온화한 미소로 재치 있게 응답하는 할머니의 지혜는 어른들에게 깊은 깨달음을 줄 것이며, 아이들에게는 따뜻하고 정다운 기운을 불어넣어 줄 것이다. ■ 이웃을 돌아보게 하는 다정한 그림책 시제이는 호기심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은 활발한 소년이다. 친구들처럼 자동차를 타고 쌩쌩 달려 보고도 싶고 밖에서 신나게 뛰어놀고도 싶지만, 시제이는 버스 창문 밖으로 휙휙 지나가는 자동차와 자전거 타는 남자아이들을 바라만 볼 뿐이다. 그런데 이러한 상황이 시제이에게 별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오히려 시제이는 할머니와 함께하는 마지막 정류장까지의 여정을 만끽한다. 시제이는 버스에 올라탈 때도 웃고, 눈먼 아저씨를 만날 때도 웃으며, 무료 급식소에 도착해서도 웃는다. 이유는 간단하다. 거꾸로 시제이에겐, 다른 또래가 쉽게 누리지 못하는 일상이 있기 때문이다. 시제이는 할머니와 버스를 타고 마지막 정류장까지 가는 여정 속에서 다채로운 이웃과 날것 그대로의 세상을 생생하게 맛본다. 자동차만 탔다면 경험할 수 없었던 이웃의 활기, 무료 급식소에 가지 않았다면 체득할 수 없었던 이웃의 가난. 시제이는 이 모든 것들을 직접 보고 듣고 겪으며, ‘우리가 알고 있는 세상이 전부가 아니라는 삶의 진실’을 어렴풋이 배워 간다. ■ 곳곳에 숨어 있는 아름다움을 찾는 행복! “시제이, 아름다운 것은 어디에나 있단다. 늘 무심코 지나치다 보니 알아보지 못할 뿐이야.” 우리가 알고 있는 세상이 전부가 아니라면, 우리가 몰랐던 세상은 어디 있을까? 맷 데 라 페냐와 크리스티안 로빈슨은 그 세상을 버스 한 대와 무료 급식소에 녹여 냈다. 우선 버스 한 대에는 나이, 성별, 인종, 계급에 따른 다양한 이웃들이 모여 있다. 머리가 벗겨진 배불뚝이 아저씨, 단발이 잘 어울리는 임산부 흑인 여성, 나비가 든 병을 꼭 안고 있는 안경 쓴 할머니, 예쁜 정장을 차려입은 눈먼 아저씨, 중절모를 쓴 기타리스트 청년. 크리스티안은 종이를 오려 붙이는 콜라주 형식을 통해 버스 안의 이웃들을 도드라지게 하는 효과를 냈다. 무료 급식소가 있는 마지막 정류장 ‘마켓 스트리트’도 인상적이다. 이른바 가난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슬럼가’를 지나 무료 급식소에 다다르기까지 크리스티안은 인물과 동물, 사물을 세심하게 배치해 놓았다. 예컨대 휠체어를 타고 있는 백인 남성, 골목길의 고양이, 지저분한 건물 위로 오색빛깔 무지개가 떠 있는 꼴이다. 이처럼 『행복을 나르는 버스』는 주변의 이웃과 사물의 틈에서 숨은 아름다움을 찾아내는 기쁨과 행복을 놓치지 말라고 깨우쳐 준다. 또한 사람들로 꽉 찬 무료 급식소에서 할머니와 시제이가 봉사 활동을 하는 마지막 장면은, 생김새도 사는 모습도 다른 우리가 서로에게 마음을 열고 손을 내미는 것이 곧 ‘더불어 사는 행복’임을 전해 준다. 그러니 어쩌면 이러한 순간들을 생생하게 누리는 시제이는 더없는 행운아다. 그 순간들은 할머니가 사랑하는 손자에게 주는 선물이자, 시제이가 누릴 수 있는 최고의 보물일 테니까.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1
아이세움 / 트롤 글.그림, 김정화 옮김 / 2016.08.10
13,500원 ⟶ 12,150(10% off)

아이세움명작,문학트롤 글.그림, 김정화 옮김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큐 1,104의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이 주인공인 초등 저학년 어린이들을 위한 추리 동화이다. 엉덩이 얼굴에, 몸은 사람인 미남 탐정 ‘엉덩이 탐정’과 말을 하는 강아지 조수 ‘브라운’이 선사하는 “뿡!” 소리 나는 흥미진진 추리 이야기가 동화 글과 화려한 올컬러 삽화, 만화 구성으로 펼쳐져, 초등 저학년 어린이들의 흥미와 관심을 단번에 사로잡고 추리력과 사고력을 키워 줄 것이다. 엉덩이를 꼭 닮은 얼굴 모양, 범인을 찾으면 진지한 얼굴로 유감없이 쏘아 대는 “뿌우우웅” 왕 방귀, 좋아하는 음식은 고구마 파이, 입버릇처럼 하는 말은 “흠흠, 냄새가 나는군!” 등 엉덩이 탐정은 지금까지 그 어떤 어린이책에서도 만날 수 없었던 기상천외한 개성이 돋보이는 아주 특별한 탐정 캐릭터다. 어른스러운 말투와 뛰어난 추리력만을 보면 어른인 것 같으면서도, 좋아하는 음식 종류나 지독한 방귀로 범인을 잡는 행동만으로 보면 영락없는 아이 같다. 이렇듯 도통 정체를 알 수 없는 캐릭터, 엉덩이 탐정은 어린이 독자들에게 ‘추리란 무엇인지’를 일방적으로 가르치려 하지 않기에 독자들에게 더더욱 친숙하게 다가온다. 또한 초등 저.중학년 수준에 딱 맞는 추리 난이도를 설정하여 어린이 독자들이 이야기를 따라 읽는 것만으로도 추리가 무엇인지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 ‘숨은 엉덩이 개수 찾기’, ‘미로 찾기’, ‘낱말 퍼즐 맞추기’ 등 보물처럼 책 속 곳곳에 숨겨 둔 다양한 활동들은 많은 글밥에 익숙하지 않은 초등 저학년 어린이들도 책 속 활동에 직접 뛰어들어 88쪽이나 되는 추리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놓치지 않고 집중력 있게 따라가게끔 이끌어 준다.목차 없는 상품입니다.“우리 엉덩이 탐정님에게 맡기시면 어떤 사건이든 바로 해결돼요!” 엉덩이와 꼭 닮은 얼굴을 한 IQ 1,104의 미남 탐정, ‘엉덩이 탐정’이 초등 저학년 어린이들을 위한 올컬러 추리 동화로 새롭게 찾아왔다! 미남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과 순진한 강아지 조수, 브라운이 선사하는 “뿡!” 소리 나는 흥미진진 추리 동화! ★ 일본 아마존 (www.amazon.co.jp) 독자 평 - 분량이 적절한 동화책으로, 초등 1학년 딸이 읽기 쉬운 것 같습니다. 책 커버를 벗기면 ‘서로 다른 그림 찾기’도 할 수 있는 등, 책 속 구석구석에 즐길거리가 많습니다. 이야기도 2화나 들어 있어 구성이 알찹니다. -작은 아이가 열중해서 읽고 있습니다. 읽기 쉽고 재미있는지, 여러 번 반복해서 읽네요.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큐 1,104의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이 초등 저학년 어린이들을 위한 추리 동화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1. 보라 부인의 암호 사건》으로 새롭게 독자들을 찾아왔다. 엉덩이 얼굴에, 몸은 사람인 미남 탐정 ‘엉덩이 탐정’과 말을 하는 강아지 조수 ‘브라운’이 선사하는 “뿡!” 소리 나는 흥미진진 추리 이야기가 동화 글과 화려한 올컬러 삽화, 만화 구성으로 펼쳐져, 초등 저학년 어린이들의 흥미와 관심을 단번에 사로잡고 추리력과 사고력을 키워 줄 것이다. 엉덩이 탐정과 함께하면 추리가 쉽다! 수수께끼를 풀고, 미로를 지나고, 숨은 그림을 찾다 보면 추리력과 사고력이 쑥쑥! 세상 모든 탐정이 매서운 눈빛과 예리하고 까칠한 성격을 가졌을 거라고 생각한다면 천만의 말씀! 엉덩이를 꼭 닮은 얼굴 모양, 범인을 찾으면 진지한 얼굴로 유감없이 쏘아 대는 “뿌우우웅” 왕 방귀, 좋아하는 음식은 고구마 파이, 입버릇처럼 하는 말은 “흠흠, 냄새가 나는군!” 등 엉덩이 탐정은 지금까지 그 어떤 어린이책에서도 만날 수 없었던 기상천외한 개성이 돋보이는 아주 특별한 탐정 캐릭터다. 어른스러운 말투와 뛰어난 추리력만을 보면 어른인 것 같으면서도, 좋아하는 음식 종류나 지독한 방귀로 범인을 잡는 행동만으로 보면 영락없는 아이 같다. 이렇듯 도통 정체를 알 수 없는 캐릭터, 엉덩이 탐정은 어린이 독자들에게 ‘추리란 무엇인지’를 일방적으로 가르치려 하지 않기에 독자들에게 더더욱 친숙하게 다가온다. 또한 초등 저.중학년 수준에 딱 맞는 추리 난이도를 설정하여 어린이 독자들이 이야기를 따라 읽는 것만으로도 추리가 무엇인지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 ‘숨은 엉덩이 개수 찾기’, ‘미로 찾기’, ‘낱말 퍼즐 맞추기’ 등 보물처럼 책 속 곳곳에 숨겨 둔 다양한 활동들은 많은 글밥에 익숙하지 않은 초등 저학년 어린이들도 책 속 활동에 직접 뛰어들어 88쪽이나 되는 추리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놓치지 않고 집중력 있게 따라가게끔 이끌어 준다. 어린이 독자들은 엉덩이 탐정과 함께 사건 의뢰부터 사건 해결까지의 추리의 전 과정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다. 엉덩이 탐정을 따라 비밀 편지에 쓰인 암호를 해독하는 것부터 사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변을 꼼꼼하게 둘러보고, 그렇게 얻은 여러 가지 단서를 종합해 범인을 특정하기까지의 모든 과정은 흥미 있는 주제를 심층적으로 탐구하고 알아가는 긍정적인 학습 태도를 형성하도록 이끄는 현재의 통합 교과 교육 목표와도 크게 부합한다. 따라서 분명 이 책을 읽은 어린이 독자들은 추리력은 물론, 사고력 향상과 긍정적인 학습 태도까지 기를 수 있을 것이다. 일본의 인기 작가 ‘트롤’의 손끝에서 탄생한 동화 글과 올컬러 삽화, 만화 구성이 아기자기한 캐릭터들과 만나 훌륭하게 어우러진 책! 책 읽기에 흥미를 갖기 시작한 초등 저학년 어린이들에게 강력 추천! 이 책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1. 보라 부인의 암호 사건》이 더욱 특별한 이유는, 한 권의 책 속에 동화 글과 올컬러 삽화뿐만 아니라 만화 구성까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있다는 데 있다. 엉덩이 탐정이 사건을 해결하는 전반적인 과정은 동화 글로 서술하되, 전 페이지에 걸쳐 책 내용의 이해를 돕는 올컬러 삽화를 수록했다. 거기에 엉덩이 탐정이나 조수인 브라운, 의뢰인인 보라 부인 등 등장인물 성격을 암시하고 이야기의 재미를 배가시켜 주는 만화 구성을 군데군데 넣어, 그림책은 너무 쉽고, 그림보다 글이 더 많은 동화책을 본격적으로 읽기에는 아직 무리가 있는 초등 저학년 어린이들도 재미있게 읽고, 사건을 해결했다는 쾌감과 더불어 책 한 권을 다 읽었다는 성취감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다채로운 본문 구성은 이 책의 작가 ‘트롤’의 손끝에서 탄생한 멋진 캐릭터들과 만나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엉덩이 탐정과 그의 조수 강아지 브라운, 비둘기 택시 기사, 두더지 금고털이범, 흰뺨검둥오리 일곱 쌍둥이, 견공 경찰 등과 같이 매력 넘치는 특별한 캐릭터들은 다양한 본문 구성 속에서 더욱 빛을 발해, 아이들이 이 책을 손에서 놓을 수 없도록 만들 것이다. “흠흠, 냄새가 나는군. 자네도 나, 엉덩이 탐정과 함께 사건을 해결해 보지 않겠나?” 아이큐 1,104의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연속 빈집털이가 큰 문제가 되고 있던 어느 날, 복잡한 거리 한가운데 있는 ‘엉덩이 탐정 사무소’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보라색 옷을 입은 여자가 찾아온다. 그 여자는 바로 고구마로 유명한 ‘대박 농원’을 운영하는 ‘보라 부인’. 보라 부인은 조상들이 자신에게 남긴 보물이 숨겨진 장소를 가리키는 편지 속 암호를 풀어 달라고 엉덩이 탐정에게 의뢰한다. 곧장 암호를 푼 엉덩이 탐정은 보라 부인을 도와 함께 보물을 찾으러 대박 농원으로 떠나게 되는데……. 대박 농원에 발을 들인 엉덩이 탐정을 기다리고 있는 엄청난 비밀은 무엇일까? 필요한 물건을 사러 마트에 갔다가 탐정 사무소로 돌아오던 엉덩이 탐정. 막 계단을 오르려던 그때, 갑자기 유리 깨지는 소리가 들려온다. 다급히 올라가 탐정 사무소의 문을 두드려 보지만, 문은 굳게 잠겨 있다. 그런데 잠시 뒤 조수 브라운이 휘청휘청 걸어 나오며 도둑이 달걀 푸딩을 훔쳐 달아난 것 같다고 말하는데……. 과연 엉덩이 탐정의 달걀 푸딩을 훔쳐 간 범인은 누구일까? 과연 엉덩이 탐정은 어떤 방법으로 도둑을 찾아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