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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곰과 프리다
현북스 / 앤서니 브라운.한나 바르톨린 글.그림, 김중철 옮김 / 2015.08.13
11,000원 ⟶ 9,900(10% off)

현북스창작동화앤서니 브라운.한나 바르톨린 글.그림, 김중철 옮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과 덴마크 대표 그림책 작가 한나 바르톨린이 함께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꼬마곰과 프리다>의 개정판. 그림책을 보는 재미를 넘어서 셰이프 게임에 대해 흥미를 유발하며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셰이프 게임은 세계 여러 나라에서 즐기는 놀이로, 한 사람이 정해진 틀 없이 모양을 그리고, 다른 사람이 다른 색깔의 색연필로 그 모양 위에 그림을 그리고 노는 것이다. 그래서 연필과 종이만 있으면 서로의 생각과 상상을 공유하며 창작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꼬마곰과 프리다가 어떤 모양 그림을 가지고 시작해서 어떤 그림으로 완성해 가는지 지켜보자.목차 없는 상품입니다.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과 덴마크 대표 그림책 작가 한나 바르톨린의 상상력 넘치는 세이프 게임!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과 덴마크 대표 그림책 작가 한나 바르톨린이 함께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꼬마곰과 프리다》가 개정되어 출간되었다. 앤서니 브라운이 만들어낸 ‘꼬마곰’과 한나 바르톨린이 만들어낸 ‘프리다’가 모양 그림을 가지고 저마다 상상력을 발휘해 완전히 새로운 그림으로 탄생시키는 《꼬마곰과 프리다》는 그림책을 보는 재미를 넘어서 셰이프 게임에 대해 흥미를 유발하며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또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셰이프 게임에 참여하여 상상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 저마다 생각하고 상상한 것을 번갈아 그려서 완성하는 셰이프 게임 앤서니 브라운에게 큰 영향을 미쳤을 뿐만 아니라 그림책 작가가 되는 바탕이 된 셰이프 게임. 이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즐기는 놀이로, 먼저 한 사람이 종이 위에 어떤 모양을 그리면, 다른 사람이 그 모양을 가지고 그림을 완성하는 것이다. 한 사람이 정해진 틀 없이 모양을 그리고, 다른 사람이 다른 색깔의 색연필로 그 모양 위에 그림을 그리고 노는 것이다. 그래서 연필과 종이만 있으면 서로의 생각과 상상을 공유하며 창작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앤서니 브라운은 어린 시절 한 살 많은 형과 함께 셰이프 게임을 즐겼고, 이런 놀이를 통해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상상력을 키웠다고 한다. 이 《꼬마곰과 프리다》를 읽고 보면서, 꼬마곰과 프리다가 어떤 모양 그림을 가지고 시작해서 어떤 그림으로 완성해 가는지 지켜보면, 셰이프 게임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


동생이 '뚝' 태어났어
시공주니어 / 신희진 글 그림 / 2008.01.25
12,000원 ⟶ 10,800(10% off)

시공주니어창작동화신희진 글 그림
제목 그대로 멀리 우주에서 뚝 떨어진 것처럼 어느 날 불쑥 생긴 동생의 존재, 그리고 그런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는 아이의 심리를 담아내고 있다. 아이의 표정을 잘 담아낸 일러스트가 아이의 심리를 더욱 잘 드러내고 있다. 아이들에게 동생이 생긴다는 것은 그 동안 받았던 주위의 사랑을 빼앗기는 것과 같을 수 있다. 그래서 여느 때와 달리 더 질투하고 더 떼를 부릴 수도 있다. 이 그림책을 통해 동생이란 존재를 알려주면서 부모의 사랑이 떠나간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동생과 잘 지내지 못하는 아이들, 동생의 탄생을 앞두고 있는 아이들에게 보여주면 좋을 그림책.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처럼, 어느 날 갑자기 생겨 버린 내 동생. 먹는 것, 장난감, 심지어 식구들의 사랑까지 동생과 나누어야 하나요?▶ 작품에 대하여 그래도 가끔은 좋은 내 동생 표지를 보라. 아이가 불만 가득한 얼굴로 어딘가를 째려보고 있고, 그 시선이 머무는 곳에 갓 태어난 듯 포대기에 쌓인 아기가 있다. 그 아기는 우주선이 떨어뜨리고 간 것인 양, 어느 날 갑자기 영문도 모르고 생겨난 것 같다. 이렇듯 갑자기 동생이란 존재를 받아들여야만 하는 어린 형, 오빠, 언니, 누나 들의 마음은 어떨까? 동생이 생기면, 엄마 아빠는 시간적 정신적으로 큰 아이를 돌볼 여유가 없어진다. 돌보아야 할 것이 더 많은 어린 동생을 먼저 챙기기 마련이고, 한편으로는 간만에 보는 아기 재롱에 눈이 멀기도 한다. 첫째는 나이에 상관없이 동생이 생겨 버리는 순간 어른이 되는 것이다. 그러니 느닷없이 등장한 삶의 훼방꾼, 동생에 대한 큰 아이의 감정이 좋을 리 없다. 이 책의 주인공 심정이 딱 그렇다. 맛있는 건 다 동생 거고, 형이니까 뭐든 양보해야 하고, 동생만 잘 안아 주고, 둘이 싸워도 자기만 혼나는 것 같고 말이다. 그러던 어느 날 동생에게 형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동네 골목대장과 싸움이 붙었는데, 동생이 그 녀석의 팔뚝을 꽉 깨물어 힘이 되어 준 것이다. 동생은 이제 형에게 충성을 맹세한 듯하다. 형도 뭐, 어느 정도 인정해 준다. 동생에게 처음으로 어깨동무를 "해" 주었으니까. 집에 돌아가서 엄마한테 혼났지만, 형이니까 참을 수 있다는 어른스러움도 보인다. 뭐, 이제 가끔은 동생이랑 노는 것도 나쁘지 않다. 화자인 형이 하는 말들을 보면 형은 동생에게 선심 쓰듯, 이 일을 제법 의젓하게 받아들이는 것같이 보인다. 하지만 그림에서 보여 주는 형의 표정은 어떤가. 그동안 동생에 대한 마음은 일순간 눈 녹듯이 사라졌다. 표지에서 뚱했던 모습과는 달리, 동생과 눈을 맞추며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하고, 손을 들고 벌을 서면서도 동생과 둘만이 알 수 있는 미소를 주고받는다. 말은 그렇게 해도 속내를 숨길 수 없는 아이들의 모습이 그대로 그림에서 드러난다. 이 책을 읽는 어른들은 화자의 깜찍한 화법에 웃음이 날 테지만, 어린 독자들은 글에서 겉마음을, 그림에서는 속마음을 공감하게 될 것이다. 가장 가까이에 있는 적, 동생. 하지만 가장 재미나게 놀 수 있는 친구라는 점을 아이들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아이들은 스스로 깨닫는다. 그래도 가끔은, 어쩔 때는 자주, 어쩔 때는 많이, 동생이 좋다는 것을! 둘이 서로 보듬고 자는 마지막 장면은 더욱 사랑스럽다. 우리는 이 형제의 내일 모습을 약간은 짐작할 수 있다. 형은 또 금세 동생에게 화가 나고, 질투심도 느낄 것이다. 하지만 또 다른 순간에는 눈을 마주하며 이부자리에서 뒹굴며 동생과 놀고 있는 모습이 그려진다. 싫다가도 좋고, 좋다가도 싫은 아이들의 변덕스러운 마음과 끈끈한 형제애를 보여 주고, 또 형제 관계에 대한 스트레스를 자연스럽게 풀어 주는 유쾌한 그림책! 신인 작가의 과감하고 솔직한 글과 그림이 이것들을 간결하게 잘 담아냈다. 또한 똑같이 수박 머리를 한 모습이 영락없는 형제임을 과시하는 듯 재미나다. 이 책은 첫째를 주인공으로 전개되지만, 곳곳에서 동생의 마음도 읽힌다. 부모님 없이 놀이터에 형을 따라 나온 동생이 가엾어 보인다. 자기 의도와는 상관없이 형에게 미움을 받으니, 어떻게든 형에게 다가가고 싶은 것도 동생의 마음일 테니까. ▶ 작품 내용 엄마 배가 홀쭉해진 날 동생이 뚝 태어났어. 나한테는 허락도 안 받고. 엄마 아빠는 이제 나한테 관심도 없어. 그래서 난 강아지 뭉치하고만 놀기로 했어. 나 혼자 있을 땐 조용했는데 쟤는 너무 시끄러워. 또 얼마나 많이 먹는지 맛있는 건 다 동생 거래. 아빠가 날 안아 준 게 언제였는지 기억도 나지 않고, 둘이 싸워도 혼나는 건 나뿐이야. 엄마는 이제 자꾸 나더러 동생을 돌보라고 하는데, 난 귀찮아 죽겠어. 하루는 어쩔 수 없이 놀이터에 데리고 나갔는데, 난 친구들이랑 놀기 바빴어. 그런데 동네 무서운 형이 날 괴롭히는 거야. 맞서 싸우려 했지만, 나 혼자만으로는 어림도 없었어. 그래서 항복을 하려는데...., 내 동생이 어느새 그녀석의 팔뚝을 꽉 깨물어 버린 거야. 이때다 싶어 나도 함께 녀석을 혼내 주었어.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처음으로 동생에게 어깨동무를 해 주었어. 음, 가끔은 동생이랑 노는 것도 좋아. 뭉치한테는 미안하지만.


핑크퐁 상어가족 마이크
삼성출판사 / 삼성출판사 편집부 (지은이) / 2018.04.15
20,000원 ⟶ 18,000(10% off)

삼성출판사유아놀이책삼성출판사 편집부 (지은이)
상어가족송을 좋아하는 아이, 노래 부르기를 좋아하는 아이, 파티의 주인공을 꿈꾸는 아이를 위한 . 아기상어 뚜루루뚜루~ 전 세계 아이들이 흥얼거리는 상어가족송. 인기 절정의 '상어가족'부터 '국악놀이 상어가족', '할로윈 상어가족', '크리스마스 상어가족' 등 다양한 버전을 모두 담았다. 업그레이드 기능의 '마이크'와 가사가 수록된 '그림책'이 함께 들어 있다.상어가족송 8곡+ 인기동요 8곡 01 상어가족 02 Baby Shark 03 할로윈 상어가족 04 크리스마스 상어가족 05 국악놀이 상어가족 06 상어 따라 해 봐요 07 S-H-A-R-K 08 반짝반짝 아기상어 09 정글 붐붐 10 동물의 왕 사자 11 출동이다! 12 경찰차 13 티라노사우루스 14 나는야 공룡 요리사 15 핑크퐁과 함께 치카치카 양치하자! 16 변기통에 응가해요상어가족 마이크 하나면 언제 어디서나 그곳이 바로 노래방! 핑크퐁 상어가족 마이크 상어가족송을 좋아하는 아이, 노래 부르기를 좋아하는 아이, 파티의 주인공을 꿈꾸는 아이를 위한 필수 아이템 출시! 바로 핑크퐁 상어가족 마이크랍니다. 이번엔 어떤 기능으로 아이들을 사로잡을지 만나 보세요. 1. 인기 절정 상어가족송이 8곡! 아기상어 뚜루루뚜루~ 전 세계 아이들이 흥얼거리는 상어가족송. 인기 절정의 ‘상어가족’부터 ’국악놀이 상어가족’, ‘할로윈 상어가족’, ‘크리스마스 상어가족’ 등 다양한 버전을 모두 담았어요. 2. 마이크와 그림책을 한 번에 안에는 업그레이드 기능의 ‘마이크’와 가사가 수록된 ‘그림책’이 함께 들어 있어요. 3. 상어가족 마이크의 꽉 찬 스펙 1) 마이크 버튼 : 버튼을 누르고 마이크에 대고 말해 보세요. 스피커에서 진짜 내 목소리가 나와요. 에코 효과까지 있어 더욱 재밌어요. 2) 효과음 버튼 : 버튼을 누르고 마이크를 흔들면 요술봉 소리, 방귀 소리, 점프 소리, 박수 소리 등 재미있는 소리가 들려요. 마이크를 잡고 온몸을 들썩들썩! 춤추며 노래해 보세요. 3) 핑크퐁 동요 버튼 : 버튼을 누를 때마다 상어가족송 8곡과, 핑크퐁 인기동요 8곡이 차례로 흘러나와요. 버튼을 계속 눌러주지 않아도 자동 플레이가 돼 참 편리해요. 4) LED 라이트 : 노래에 맞춰 불빛이 반짝반짝! 눈과 귀가 함께 즐거워져요.
바로 또 거꾸로
비룡소 / 앤 조나스 지음, 이상희 옮김 / 2005.11.04
11,000원 ⟶ 9,900(10% off)

비룡소창작동화앤 조나스 지음, 이상희 옮김
바로 보기와 거꾸로 보기를 통해서 아이들의 시각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그림책. 한 아이의 평범한 일상을 아이가 일기 쓰듯 잔잔하게 보여주지만, 그 잔잔함 밑에는 일상적이고 당연한 것을 다르게 바라보는 상상의 고리가 숨겨져 있다. 책을 뒤집으면 전혀 새로운 풍경이 보인다! 작은 바닷가 마을에 사는 한 아이의 하루를 형형색색 그림과 차분한 문체로 보여준다. 그런데 산책길을 나선 아이 앞에 보여졌던 어부 아저씨들, 나무들, 보트 선착장, 비 내리는 풍경은 돌아오는 길에 갈매기 떼, 모여 앉은 사람들의 뒷모습, 야영장, 오리 떼로 변해있다.바닷가 작은 마을의 여러 가지 풍경들 『조각이불』,『아슬아슬한 여행』에서 아이들을 환상의 세계로 이끌었던 앤 조나스가 이번에는 바닷가 마을로 아이들을 안내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작은 바닷가 마을에 사는 한 아이의 하루를 형형색색의 그림과 차분한 문체로 보여주고 있다. 아이의 하루는 새벽에 잠에서 깨 산책을 나서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산책길은 어부 아저씨들이 물고기를 잡는 풍경에서 해변에서 물놀이 하는 사람들을 지나 방앗간과 과수원을 거쳐 숲으로 이어진다. 이렇게 책을 읽는 아이들은 아이의 산책길에 동참하게 된다. 숲 속에서 아이는 길을 잃어버릴 것 같은 으스스한 기분에 왔던 길을 되돌아간다. 이 시점에서부터 책을 위아래로 돌려 거꾸로 읽게 된다. 그러면 아까 본 그림에서 숨겨져 있던 새로운 풍경들이 나타난다. 어부 아저씨들은 갈매기 떼로 변하고, 나무는 모여 앉은 사람들의 뒷모습으로, 보트 선착장은 야영장으로, 비 내리는 풍경은 오리 떼로 변하는 것이다. 하루는 그렇게 저물고 아이는 아침에 눈을 떴던 침대로 돌아와 다시 잠이 든다. 상상력을 키워주는 그림의 힘 이 책의 그림은 바로 보기와 거꾸로 보기를 통해서 아이들의 시각적 상상력을 자극한다. 한 아이의 평범한 일상을 마치 아이가 일기를 쓰듯이 잔잔하게 보여주는데, 그 잔잔함 밑에는 일상적이고 당연한 것을 다른 시각으로 보게 하는 상상의 고리가 숨겨져 있다. 마땅히 그것이라고 생각했던 그림이 다른 그림으로 바뀌거나 그 안에 예전에는 보지 못했던 숨은 그림이 나타나면서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흘러간다. 원서 제목(Reflections)처럼 모든 풍경에 보는 사람의 다양한 시각이 '반영'되어 나타나는 것이다. 상상력과 다양성이 강조되는 '상상력 혁명의 시대'인 오늘날 부모들에게는 아이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책으로, 아이들에게는 눈을 크게 뜨고 숨은그림찾기 할 수 있는 재미난 장난감 책으로 깊게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계속해서 그림 보기를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들에 관해서 연구했어요. 그것은 아이들에게 게임이나 퍼즐 할 때와 같은 재미를 주면서 일상의 친근한 소재들을 다른 각도로 볼 수 있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지요. 그리고 아이들이 내 책에 관심을 보일 때마다, 나는 내 방식대로 아이들을 돕고 있다는 생각에 뿌듯함을 느꼈죠." - 작가의 인터뷰 중에서


내 그림자에 오줌 싸지 마!
문학동네 / 장 피에르 케를로크 (지은이), 파브리스 튀리에 (그림), 염미희 (옮긴이) / 2006.11.20
12,500원 ⟶ 11,250(10% off)

문학동네창작동화장 피에르 케를로크 (지은이), 파브리스 튀리에 (그림), 염미희 (옮긴이)
갑자기 오줌이 마렵고 몸이 배배 꼬이기 시작한 발렝탕. 할 수 없이 길에서 오줌을 눴다. 그런데 그만 그림자 위에다 오줌을 누고 말았다. 그림자는 화가 나 뭐든 반대로 한다. 서둘러 학교에 가야 하는데 꾸물거리고, 발렝탕이 오른발을 들면 왼발을 들고, 팔을 들면 물구나무를 서서 손으로 걷는 그림자. 이걸 어떡해야 할까? 그림자는 나와 한몸 같아서 내가 한 발을 들면 그림자도 한 발을 들고 팔을 벌리면 그림자도 팔을 벌리고 내가 뛰면 따라 뛰고, 뭐든 나와 똑같이 한다. 발렝탕에게도 그런 그림자가 있다. 그건 또 다른 발렝탕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림자가 나와 반대로 행동한다면? 나와 하나였던 그림자가 따로 떨어진다면? 게다가 그림자가 사람으로 변한다면? 혹시 이거 꿈일까?할 수 없이 길에서 오줌을 눴어요.그런데 그만,그림자 위에다 오줌을 눈 거예요.그림자는 화가 난 것 같았어요.발렝탕은 무서워서 도망치기 시작했어요.그림자는 발렝탕을 좇아왔지요."엄마, 그림자가 여기까지 나를 쫓아왔어요.""그게 어때서? 사람들은 누구나 그림자가 있어. 그림자는 늘 사람을 따라다닌단다.""아빠, 그림자가 나를 쫓아다녀요.""너도 이제 다 컸어. 그림자를 무서워할 나이는 지났지.""할아버지, 그림자가 나를 집까지 쫓아왔어요. 얼굴을 찌그러뜨리고 막 따라왔어요.선생님이 화났을 때랑 똑같았어요.""찌그러진 건 그림자가 아니라 땅이란다.자, 오늘 밤엔 잠들기 전에 찌그러진 그림자놀이를 하자꾸나." - 본문 중에서


글자가 사라진다면
뜨인돌어린이 / 윤아해.육길나.김재숙 지음, 혜경 그림 / 2008.03.05
11,000원 ⟶ 9,900(10% off)

뜨인돌어린이창작동화윤아해.육길나.김재숙 지음, 혜경 그림
한글의 자음이 사라지면서 그 이름을 가진 사물들까지 사라지는 상황을 통해 글자를 재미있게 배우는 말놀이 그림책. 아이는 글자가 사라진 세상을 상상하면서 호기심을 키우고, 글자가 얼마나 소중한지 깨달아 간다. 그림책을 읽듯 글을 반복적으로 읽어 주면 아이는 어느새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반복되는 리듬감과 각 낱말에 대응하는 자음이 있음을 깨닫게 된다. 자음이 주는 어감을 자연스럽게 귀로 익히고, 자음의 모습을 눈으로 보면서 한글을 깨치게 된다.글자가 사라지면서, 그 이름을 가진 사물들이 사라진다면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요? ㄱ이 사라진 세상에서는 긴 목을 늘어뜨리며 다가오는 멋진 기린도, 꿀을 좋아하는 곰도 동물원에서 볼 수 없을 거예요. ㄴ이 사라진 세상은 어떨까요? 하얀 눈도 내리지 않고, 눈사람도 만들 수 없고, 신나는 눈싸움도 할 수 없을 거예요. ㄷ이 사라진 세상에선, ㄹ이 사라진 세상에선 또 무엇이 사라져 버릴까요? 이런 신나고 재미있는 것들이 다 사라진다면 세상은 정말 재미없고 심심할 거예요. 아이는 글자가 사라진 세상을 상상하면서 글자가 얼마나 소중한지 깨달아 갑니다. 1. 글자에 대한 흥미가 생기고, 자음의 어감을 깨닫게 됩니다. -글자가 사라짐으로써 벌어지는 여러 상황들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글자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하고, 자연스럽게 자음의 어감을 깨닫게 합니다. 아이가 글자에 대한 관심을 조금씩 보이기 시작할 무렵, 아이에게 재미있는 말놀이로 글자에 대한 흥미를 불어넣어 주세요. 아이에게 한글을 가르칠 때 단순히 ‘ㄱㄴㄷㄹ’을 가르치거나 글자를 한 자씩 짚어가면서 강압적으로 외우게 하는 방법은 아이로 하여금 금세 싫증이 나고, 글자에 대한 흥미마저 잃게 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배우는 아이나 엄마에게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 은 한글의 자음이 사라지면서 그 자음을 가진 사물들이 사라지는 재미있는 상황을 통해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어떤 일이 벌어질까 상상하는 동안 한글 공부가 아니라 신나는 놀이 세계로 빠져들게 되지요. 그림책을 읽듯 글을 반복적으로 읽어 주면 아이는 어느새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반복되는 리듬감과 각 낱말에 대응하는 자음이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자음이 주는 어감을 자연스럽게 귀로 익히고, 자음의 모습을 눈으로 보면서 한글을 깨치게 됩니다. 2. 엄마랑 종알종알 말놀이를 주고받으며, 마음의 안정을 찾아 갑니다. - 엄마랑 종알종알 주고받는 이야기 속에 아이는 마음의 안정과 자신감이 쑥쑥 자랄 뿐 아니라, 한글 실력도 쑥쑥 늘어갑니다. 유아는 연령에 따라 기쁨의 감정을 경험하게 되는 원인이 다릅니다. 이 중에서 한창 한글에 관심을 가질 나이인 5세의 경우는 부모와 오랜 시간을 함께하거나 친구들과 놀 때 기쁨을 느낍니다. 은 아이와 엄마가 서로 말놀이를 주고받으며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ㄱ이 사라진다면” 하고 아이가 큰 소리로 외칩니다. 그러면 엄마는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고릴라도 볼 수 없겠네. 개미들은 좋겠다. 개미핥기가 없어져서……. 참, 개미도 사라지는 거잖아”라고 대꾸합니다. 이번에는 엄마가 “ㄴ이 사라진다면” 하고 외치면 아이가 “눈도 내리지 않고, 눈사람도 만들 수 없을 거야” 하며 대답하죠. 이렇게 종알종알 주고받는 말놀이 속에 엄마는 사랑스러운 내 아이를 만나고, 아이는 엄마와의 시간 속에서 기쁨을 느낄 것입니다. 엄마가 “책에 나와 있는 것들 말고 또 사라지는 게 뭘까?” 이런 질문을 던지면 어떨까요? 아이는 책에 있는 것들뿐 아니라 상상력을 넓혀 해당 자음이 포함된 여러 가지 사물들을 떠올리게 되면서 한글 실력이 놀랄 정도로 쑥쑥 자라나게 됩니다 . 3. 숨은 그림을 찾으며 상상력이 커 갑니다. -익살스럽고 상상력이 풍부한 그림을 꼼꼼하게 살펴보면서, 상상력과 관찰력이 자랍니다. ㄱ세상에는 ‘고릴라, 기린, 공작새, 개미’, ㄴ세상에는 ‘눈, 눈싸움, 나, 너, 난로’, ㅅ세상에는 ‘숨바꼭질, 손가락, 사슴뿔, 송아지 꼬리, 새부리’, ㅈ세상에는 ‘지구, 지진, 전쟁’ 등 각 자음이 들어간 낱말들이 그림 속에 있습니다. ㄱ~ㅎ까지 각 자음에 해당하는 글자를 꼼꼼하게 살펴보면 글 속의 낱말이 그림 속에 있음을 알게 되고, 아이는 자연스럽게 각 자음에 연관된 그림을 찾는 놀이를 하게 됩니다. 또 글 속에는 없지만 해당 자음을 갖고 있는 또 다른 그림들이 여기저기 들어 있어 그림 찾는 재미에 푹 빠집니다. 책 속에 글자판이 들어있습니다.


예비초등 공습국어 2
스쿨라움(김영사) / 공습교육연구회 지음 / 2011.07.12
8,000원 ⟶ 7,200(10% off)

스쿨라움(김영사)유아학습지공습교육연구회 지음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취학 전 아동들을 위한 독해력, 어휘력 훈련 프로그램 <예비초등 공습국어 2단계>. 21개 마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마당에는 초등 1~2학년 교과인 바른 생활, 즐거운 생활, 슬기로운 생활의 활동 주제를 담고 있는 다양한 갈래의 글과 문제가 수록되어 있다. 이를 통해 취학 전에 교과 주제와 관련된 내용을 미리 체험할 수 있다. 우리 주변의 소소한 일상에서부터 알쏭달쏭 신기한 자연 현상에 이르기까지 아이들이 알아 두면 좋을 여러 가지 이야기를 아기자기한 그림과 함께 수록하였다. 또한 같은 주제에 해당하는 글들을 동화, 동요, 일기, 편지글, 설명글 등 다양한 형식으로 구성하여 갈래별 글의 특징을 맛볼 수 있도록 했다.[첫째 마당] 알록달록 색깔 첫째 날 마법사의 색깔 여행 둘째 날 카멜레온을 아세요? 셋째 날 색깔을 만들어요 넷째 날 색깔 놀이터에 다녀와서 다섯째 날 다지기 마당 놀이 마당 정보 마당 [둘째 마당] 소중한 친구 첫째 날 친구가 하나도 없어 둘째 날 친구가 최고야! 셋째 날 겉모습은 중요하지 않아! 넷째 날 친구야, 부탁해! 다섯째 날 다지기 마당 놀이 마당 정보 마당 [셋째 마당] 정다운 우리 마을 첫째 날 동물 마을의 대표 뽑기 둘째 날 우리 마을로 놀러 오세요 셋째 날 반상회 열리는 날 넷째 날 이웃사촌이 되려면? 다섯째 날 다지기 마당 놀이 마당 정보 마당예비초등 공습국어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취학 전 아동들을 위한 독해력, 어휘력 훈련 프로그램입니다. 예비초등 공습국어는 모두 7권, 21개 마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마당에는 초등 1~2학년 교과인 바른 생활, 즐거운 생활, 슬기로운 생활의 활동 주제를 담고 있는 다양한 갈래의 글과 문제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하루에 글 하나를 읽어보고 그에 해당하는 독해 문제와 어휘 문제를 풀어보게 되는데, 꾸준히 교재를 이용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글의 내용을 파악하고 낱말의 의미와 관계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울러 예비초등 공습국어는 ‘공습국어 시리즈’와 연계되어 있으므로 초등학교 입학 후에 ‘공습국어 시리즈’로 독해력과 어휘력을 향상시키는 데에도 많은 보탬이 될 것입니다. 초등학교 입학 전 공부의 기초를 닦아주세요! 국어뿐만 아니라 다른 과목들을 공부하는데 있어 가장 기초가 되는 것은 글을 읽고 내용을 파악하는 힘입니다. 학교에서 배우는 모든 과목은 알다시피 우리말의 낱말과 문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라서 글을 읽고 내용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없다면 아무리 배경 지식이 없는 낯선 내용이라도 충분히 글의 내용을 자신의 것으로 정리해 낼 수 있습니다. 글을 읽고 내용을 파악하는데 핵심이 되는 능력은 어휘력과 독해력입니다. 어휘력과 독해력을 키우는데 가장 좋은 것은 무엇보다도 꾸준한 독서 습관입니다. 평소에 책읽기를 좋아하고 여러 분야의 다양한 책을 많이 읽은 아이라면도 어휘력과 독해력이 다른 아이에 비해 부족함이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절대적인 독서량이 부족하고 책을 읽더라도 정독하지 못하고 글의 내용이나 주제를 파악하는데 서툰 아이라면 독서 방법이나 습관을 개선하기 위한 별도의 교육이 필요합니다. 가장 효과적인 교육 방법은 부모님이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것입니다. 책 읽어주기는 아이가 책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책을 좋아하게 만들기 위해 부모가 해야 할 기본적인 역할입니다. 책 읽어주기와 더불어 짧은 글을 읽고 글의 내용을 파악하는 훈련을 지속적으로 해 주세요. 이것은 정독 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것으로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짧은 글이라도 꼼꼼하게 읽어야 한다는 것을 아이가 깨닫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공습국어를 활용하면 이 훈련을 효과적으로 진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렇게 책을 좋아하고 정독하는 습관을 갖게 된다면 아이의 어휘력과 독해력은 점점 탄탄해 질 것입니다. 특히 초등 입학 전부터 어휘력과 독해력을 착실하게 다져 놓는다면 학교 공부를 따라가는데 큰 부담을 덜 수 있을 뿐 아니라 실력면에서도 한 발 더 앞서나가는 아이가 될 것입니다. 초등학교 입학 전이라면 독해와 어휘 학습은 이제부터 ‘예비초등 공습국어’로 시작하세요! 하나, 흥미롭고 유익한 글감이 가득! 우리 주변의 소소한 일상에서부터 알쏭달쏭 신기한 자연 현상에 이르기까지 아이들이 알아 두면 좋을 여러 가지 이야기를 아기자기한 그림과 함께 수록하였습니다. 또한 같은 주제에 해당하는 글들을 동화, 동요, 일기, 편지글, 설명글 등 다양한 형식으로 구성하여 갈래별 글의 특징을 맛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둘, 미리 체험해보는 초등 1, 2학년! 각 마당별 글감들은 초등 1~2학년 교과인 바른 생활, 슬기로운 생활, 즐거운 생활 영역의 주제들로 구성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취학 전에 교과 주제와 관련된 내용을 미리 체험할 수 있습니다. 셋, 어휘와 독해 훈련을 한번에! 초등용 공습국어가 어휘와 독해로 나누어져 있다면 ○○○○ 공습국어는 어휘와 독해를 한 교재 안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이를 통해 어휘와 독해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고르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넷, 학습 지도를 위한 문제 풀이 및 해설! 교재에 들어 있는 별도의 정답지를 통해 문제에 대한 해설과 문제 풀이를 위한 학습 지도 요령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집에서 아이와 교재 학습을 진행할 때 참고하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엄청 좋은 빨간 자동차
한울림어린이 / 스테파니 블레이크 글, 그림, 김영신 옮김 / 2012.05.30
10,000원 ⟶ 9,000(10% off)

한울림어린이창작동화스테파니 블레이크 글, 그림, 김영신 옮김
시몽이 페르디낭 집에 놀러가요. 노란 자동차, 파란 자동차, 초록 자동차를 가지고요. 페르디낭과 하는 자동차 경주는 너무 재미있어요. 그런데 페르디낭이 엄청 좋은 빨간 자동차를 가지고 있지 뭐예요. 시몽은 페르디낭에게 자기가 가진 자동차 3대를 모두 주고, 엄청 좋은 빨간 자동차 1대와 바꿨습니다. 페르디낭은 시몽에게 말하지요. “준 건 준 거야. 다시 가져가는 건 훔치는 거야.” 둘은 굳게 약속을 합니다. 그런데 이를 어쩌죠? 엄청 좋은 빨간 자동차가 그만 두 동강이 나고 말았어요. 자, 깜짝 놀랄 만한 시몽의 활약은 여기서부터 시작됩니다. 과연 시몽은 어떻게 했을까요? [엄청 좋은 빨간 자동차]는 시몽과 페르디낭이 자기가 가진 자동차를 서로 바꾸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상황을 그린 그림책입니다. 이 시기에 아이들은 본격적으로 또래 놀이를 시작하며 서로 다투기도 하고, 협력하기도 하며 자신들의 논리와 사회성을 키워나간답니다. 시몽과 페르디낭 역시 각자 나름대로 협상의 논리를 가지고 있죠. 그 엉뚱하면서도 깜찍한 아이들만의 독특한 논리 세계를 만나보세요. 엉뚱하고 꾀 바른 시몽의 깜찍한 협상의 기술! 시몽은 자신이 가진 세 대의 자동차를 페르디낭의 ‘엄청 좋은’ 빨간 자동차와 바꾸게 됩니다. 처음엔 페르디낭이 시몽에게 자신의 빨간 자동차를 초록 자동차와 바꿀 것을 제안하지요. 하지만 시몽은 거절합니다. 페르디낭은 곧 마음을 바꾸어 시몽의 차보다 엄청 좋은 빨간 자동차를 바꾸지 않겠노라고 선언하지요. 시몽은 페르디낭을 설득하여 자기 자동차 세 대와 빨간 자동차를 바꾸기에 이릅니다. 하지만 얼마 되지 않아 시몽의 빨간 자동차가 두 동강이 나고 맙니다. 자, 이제 자기 자동차 3대를 몽땅 페르디낭에게 줘버린 시몽은 이 끔찍한 상황을 해결하고 싶을 거예요. 하지만 시몽과 페르디낭은 자동차를 바꾸며 한 가지 약속을 합니다. “준 건, 준 거야. 다시 가져가는 건 훔치는 거야.”라고 말이죠. 과연 시몽은 어떤 해결책을 찾아낼까요? 아이들만의 엉뚱하면서도 깜찍한 논리 세계! 책을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노라면 시몽의 재치에 감탄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아이들의 세계에도 어른들의 사회와 마찬가지로 규칙, 약속, 협동, 협상, 경제 논리 등이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아이들끼리 본격적으로 놀이를 시작하며 서로 관계를 맺는 이 시기에 아이들은 서로 다투기도 하고, 협력하기도 하며 자신들의 논리와 사회성을 키워나가지요. 이 그림책의 주인공인 시몽과 페르디낭 역시 각자 나름대로 논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엉뚱하면서도 깜찍한 생각에 저절로 미소를 짓게 됩니다. 아이들은 시몽과 페르디낭의 모습을 보며 어떤 생각을 할까요? 공감을 할까요? 아니면 더 좋은 협상 방법을 찾아낼까요? 아이들의 상상력과 감각을 자극하는, 단순하면서도 강렬한 구성의 창작그림책! 이 책은 재미있는 이야기와 원색의 단순하면서도 강렬한 그림으로 아이들에게 가장 이상적인 그림책의 전형을 보여줍니다. 단순한 캐릭터와 복잡하지 않은 장면 구성으로 아이들이 아주 쉽게 그림책의 세계에 빠질 수 있도록 이끌고 있지요. 이 그림책의 또 다른 매력은 원색의 이미지를 통해 주인공 시몽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즐거울 때는 노란색, 화를 낼 때는 빨간색처럼 말이에요. 아이들은 제각각 자신의 감정을 이입하고, 그 안에서 아이들의 상상력은 극대화됩니다. [엄청 좋은 빨간 자동차]를 통해 아이들의 감각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동시에, 아이들과의 즐거운 대화 시간을 함께 만들어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임금님과 호밀빵
키다리 / 파멜라 엘렌 글.그림, 천미나 옮김 / 2010.08.25
10,000원 ⟶ 9,000(10% off)

키다리창작동화파멜라 엘렌 글.그림, 천미나 옮김
키다리 그림책 시리즈 14권. 행복과 탐욕이라는 어려운 주제를 임금님의 음식 이야기를 통해 재미있게 풀어낸 그림책이다. 편식과 식탐으로 한번쯤 겪어 보았을 불편을 고스란히 담아내, 올바른 식습관에 대해 생각해 보고, 부족함 없이 먹을 수 있는 일상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또한 책의 뒷부분에는 엄마와 함께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호밀빵 만들기 레시피'가 실려 있다. 임금님은 먹고 싶은 것은 언제든지, 마음껏 먹을 수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부터 임금님은 더 이상 아무것도 먹고 싶지 않았고, 그 어떤 것을 해도 신이 나지 않게 되었다. 바로 편식과 식탐으로 몸이 느려지고 무거워져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된 것이다. 혼자 남게 된 임금님은 그만 엉엉 울음을 터뜨리고, 그때 마구간지기 꼬마가 다가와 '벌꿀 바른 호밀빵'을 내민다. 과연 임금님은 다시 행복해질 수 있을까?편식과 식탐으로 잃어버린, 임금님의 행복 되찾기! 임금님은 높다란 언덕 꼭대기에 있는 커다란 성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임금님은 마구간지기 꼬마 친구와 함께 방방 뛰고, 신나게 말 타기를 아주 좋아했어요. 그렇지만 임금님은 그 무엇보다도 세상에서 먹는 게 제일 좋았습니다. 먹고, 또 먹고, 또 또 먹고 먹고! 그런데 임금님은 몸이 점점 느려지고 무거워지더니 곧 토할 것처럼 너무너무 울렁거렸습니다. "아아아! 으으으! 아아아!" 임금님은 침대에 누워 끙끙 앓았습니다. 파이도 푸딩도 케이크도 다시는 쳐다보기 싫었습니다. 게다가 임금님은 어떤 것을 해도 더 이상 신이 나지 않았습니다. 임금님을 불행하게 만든 것은 무엇일까요? 과연 임금님은 다시 행복해질 수 있을까요? 이 책은 행복과 탐욕이라는 어려운 주제를 임금님의 음식 이야기를 통해 재미있게 풀어낸 그림책입니다. 특히 편식과 식탐으로 한번쯤 겪어 보았을 불편을 고스란히 담아 내, 자라나는 아이들로 하여금 소박한 음식이 가져다주는 일상의 행복을 일깨워 줄 것입니다. 거칠지만 소박한 음식이 가져다 준 행복! 임금님은 먹고 싶은 것은 언제든지 먹을 수 있었고, 또 먹고 싶은 만큼 마음껏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부터 임금님은 더 이상 아무것도 먹고 싶지 않았고, 그 어떤 것을 해도 신이 나지 않게 되었습니다. 바로 편식과 식탐으로 몸이 느려지고 무거워져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된 것입니다. 혼자 남게 된 임금님은 그만 엉엉 울음을 터뜨립니다. 그때 마구간지기 꼬마가 다가와 '벌꿀 바른 호밀빵'을 내밉니다. 이것이 바로 임금님에게 행복을 되찾아 준 음식이랍니다. 왜 하필 호밀빵이었을까요? 화려한 궁중음식이 아닌 거칠지만 소박한 음식, 바로 일상의 식탁에 건강과 행복이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것은 아닐까요? 《임금님과 호밀빵》이야기는 올바른 식습관에 대해 생각해 보고, 부족함 없이 먹을 수 있는 일상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또한 이 책의 뒷부분에는 엄마와 함께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호밀빵 만들기 레시피'가 실려 있습니다. 단순히 이야기로 그치지 않고, 직접 음식을 만들어 보면 음식의 소중함을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호주어린이도서상 수상 작가, 파멜라 엘렌! 파멜라 엘렌의 그림책은 호주는 물론 해외 각국에서 수없이 추천되었으며, 아울러 권위 있는 상을 여러 차례 수상하였습니다. 시끌벅적하면서도 단박에 주의를 사로잡고 마는 열정과 몸짓을 담아내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열광적인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키다리 출판사에서 《메리네 집에 사는 괴물》에 이어 선보이는 또 하나의 작품, 《임금님과 호밀빵》은 파멜라 엘렌 특유의 재치 넘치는 이야기 전개와 맛깔 나는 글이 돋보이는 그림책입니다.
부릉부릉! 자동차는 내 친구
세발자전거 / 원성희 글.그림 / 2012.07.28
15,000원 ⟶ 13,500(10% off)

세발자전거창작동화원성희 글.그림
우리 아이 머리가 좋아지는 그림책 시리즈 1권. 아이들이 아주 좋아하는 자동차, 기차, 비행기 등 다양한 탈것을 소개하는 그림책이다. ‘나는 자동차가 좋아요! 좋아!’의 반복되는 문장과 뱅글뱅글, 삐뽀삐뽀 같은 의성어와 의태어를 통해 자동차의 특징을 알며 어휘력 상상력, 표현력을 기를 수 있다. 파란 자동차를 타고 여행을 가는 주인공 가족은 항구, 공사장, 비행장 등의 다양한 장소를 지나가며 자동차, 기차, 비행기, 배 등 여러 가지 탈것을 만난다. 그때마다 ‘나는 자동차가 좋아요! 좋아!’를 반복한다. 자동차의 소리와 특징을 표현하는 의성어를 통해 아이들은 어휘력과 표현력 등을 익힐 수 있으며, 더욱 즐겁고 재미있게 글을 읽을 수 있다.부릉부릉~ 나는 자동차가 좋아요! 좋아! 콰르릉! 흙을 밀어내는 불도저가 좋아요. 뿌~아앙! 아주 빨리 달리는 고속전철이 좋아요. 아이들은 자동차에 대한 무한 호기심을 갖고 있으며, 자동차를 아주 신기해하며 자동차를 사랑합니다. 『부릉부릉! 세계의 자동차』는 아이들이 아주 좋아하는 자동차, 기차, 비행기 등 다양한 탈것을 소개하는 그림책입니다. ‘나는 자동차가 좋아요! 좋아!’의 반복되는 문장과 뱅글뱅글, 삐뽀삐뽀 같은 의성어와 의태어를 통해 자동차의 특징을 알며 어휘력 상상력, 표현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주인공 가족과 함께 재미있는 자동차 여행을 떠나보세요. [책 소개] 파란 자동차를 타고 여행을 가는 주인공 가족은 항구, 공사장, 비행장 등의 다양한 장소를 지나가며 자동차, 기차, 비행기, 배 등 여러 가지 탈것을 만납니다. 그때마다 ‘나는 자동차가 좋아요! 좋아!’를 반복합니다. 콰르르릉, 뱅글뱅글, 삐뽀삐뽀 같은 자동차의 소리와 특징을 표현하는 의성어를 통해 아이들은 어휘력과 표현력 등을 익힐 수 있으며, 더욱 즐겁고 재미있게 글을 읽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차를 가장 좋아하나요? 쭈욱 쭉 높이 올라가는 사다리차? 윤이 번쩍번쩍 나는 리무진? 주인공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자동차는 무엇일까요? 우리 엄마, 아빠는 어디서 일을 하실까요? 노란 옷을 입고 오토바이를 타는 사람을 찾아보세요. 눈을 크게 뜨고 숨어있는 이야기를 찾아보세요. 책 읽는 즐거움이 두 배로 커질 것입니다.
무브무브 플랩북 : 움직이는 건설 현장
보림 / 안소피 보만 (지은이), 디디에 발리세빅 (그림), 박대진 (옮긴이) / 2019.01.17
29,000원 ⟶ 26,100(10% off)

보림유아놀이책안소피 보만 (지은이), 디디에 발리세빅 (그림), 박대진 (옮긴이)
우리가 살고 있는 아파트, 매일 이용하는 지하철... 그 커다란 걸 대체 어떻게 만들었을까?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꼼꼼히 실제 현장을 조사한 후, 60여 개의 플랩과 팝업으로 “움직이는 건설 현장”을 책 속에 재현했다. 고층 건물, 크레인, 도로, 지하철, 다리, 롤러코스터, 비행기, 배, 서커스 천막 등 9가지 흥미로운 건설 현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60여 개 플랩으로 알아보는 9가지 흥미로운 건설 현장! 고층건물·도로·지하철·롤러코스터·비행기 등 9가지 흥미로운 건설 현장 우리가 살고 있는 아파트, 매일 이용하는 지하철... 그 커다란 걸 대체 어떻게 만들었을까요?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꼼꼼히 실제 현장을 조사한 후, 60여 개의 플랩과 팝업으로 “움직이는 건설 현장”을 책 속에 재현해 냈어요. 고층 건물, 크레인, 도로, 지하철, 다리, 롤러코스터, 비행기, 배, 서커스 천막 등 9가지 흥미로운 건설 현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뚝딱뚝딱, 쿵쾅쿵쾅 이곳은 놀라운 하모니의 현장 오케스트라의 단원들은 저마다 악기를 들고 지휘자의 지휘에 맞춰 서로의 음에 귀 기울이며 하나의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어 냅니다. 여기, 근사한 홀 안에 있지도 않고 말끔한 양복 차림도 아니지만, 누구보다 근사한 오케스트라가 있어요. 바로 건설 현장의 주인공들이지요! 일꾼들과 감독, 엔지니어, 각종 전문가들이 힘을 합쳐 도로를 깔고, 다리를 세우고, 비행기를 만들어요. 여기에 콘크리트 믹서차, 덤프트럭, 각종 크레인 등의 중장비가 힘을 합칩니다. 공사 현장은 사람들과 기계들, 소음과 리듬, 규칙과 움직임이 어우러지는 하나의 오케스트라예요. 그 놀라운 협업의 현장으로 가 볼까요? 굴착기, 불도저, 덤프트럭, 크레인… 내 손으로 움직이는“무브무브 플랩북” 굴착기, 불도저, 덤프트럭, 크레인, 콘트리트 믹서차, 터널 보링기… 현장에서 볼 수 있는 기계와 차량들을 여러분의 손으로 직접 움직여 보세요! 여러분의 손으로 크레인의 마스트를 세우고, 터널 보링기로 땅을 뚫고, 다리의 구간들을 연결하고, 서커스의 천막을 세워 보아요. 이 책은 60여 개의 “무브무브” 팝업과 플랩으로 평면의 책장 위에 건설 현장의 움직임을 재현해 냈어요. 당기고, 돌리고, 들추어 보면서 독자는 기계가 움직이는 원리를 파악하고, 건설이 이루어지는 체계를 파악할 수 있어요. 전문가 듀오의 정확하고 재미있는 정보 그림책 안소피 보만은 편집자와 작가로 활동하기 전에 과학과 문학을 공부했어요. 《무브무브 플랩북 움직이는 엔진》, 《무브무브 플랩북 움직이는 도시》의 저자이기도 한 안소피 보만은 늘 실제 현장으로 떠나 직접 조사하고, 수많은 전문가들을 만나 봅니다. 이 책의 집필을 위해 여객기 전문가. 서커스 전문가, 지하철 전문가, 타워 크레인 기사, 건축가 등을 만났지요. 그리고 방대하고 복잡한 과정과 내용을 한 권의 그림책으로, 독자의 눈높이에 맞춰 정확하면서도 꼼꼼하게 전해 줍니다. 디디에 발리세빅은 안소피 보만과 벌써 여러 번 호흡을 맞췄답니다. 정확하고도 풍성한 색채와 형태로, 쉽고도 친근하게 건설 현장의 풍경을 그려 냅니다. 평범한 일상의 토대가 되는 비범한 현장 비행기 한 대를 만들기 위해서는 수천 명의 일꾼, 엔지니어, 기능공이 1년 넘게 일합니다. 배 한 대를 건조하는 데는 역시나 수많은 사람들이 3년 동안 협업합니다. 특별한 날 타게 되는 비행기와 배가 아니더라도, 우리가 매일 시간을 보내는 아파트나 사무실, 매일 이용하는 도로와 지하철 모두 수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기술과 시간과 노고를 들여 완성한 거예요. 무로부터 이런 건물과 탈것이 만들어졌다는 것이 새삼 기적처럼 놀랍지요. 우리의 평범한 일상의 토대가 되는 비범한 현장을 만나 보세요. ● 해외 독자 서평 “나는 아빠이자 지하철을 건설하는 토목 기사인데, 이 책은 내가 본 건설 관련 어린이 책 중 최고이다. … 우리 딸도 나도 이 책을 정말 좋아한다!” “세 살인 우리 아이는 트럭과 중장비라면 사족을 못 쓰는데, 이 책은 놀랍다. 볼거리가 정말 많아서 아이와 나는 밤마다 한 장면을 들여다보고 이야기를 나눈다. 플랩 장치를 가지고 놀다 보면 30분은 금방 간다.” “놀라운 책, 멋진 작업이다! 이런 책은 본 적이 없다. 굉장히 세세하고, 플랩과 움직이는 장치가 정말 많다. 우리는 이 책을 너무 좋아해서 둘째를 위해 한 권 더 사 놓아야 할 듯하다.” “안소피 보만의 책들은 그야말로 사랑스럽다. 디자인은 단순하고 일러스트레이션은 아름답고 세세하다. 솔직히, 우리 아이만큼 나도 이 책을 좋아한다.” “끝내 주는 일러스트레이션. 5살짜리 아들이 이 책을 정말 좋아한다. 이 책은 아이가 무언가가 만들어지는 처음부터 끝까지의 전체 과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우리 손주의 보물 1호.” “우리 손자에게 대박 아이템이었다. 손자와 이 책은 거의 한 몸이다.” “맙소사. 매우 추천한다. 재미있을 뿐 아니라 교육적이기도 하다. 아이가 이 책을 보며 스스로 알지 못하는 사이에 많은 것을 배웠다.”


이름 보따리
문학동네어린이 / 장 클로드 무를르바 글, 장 뤼크 베나제 그림, 신선영 옮김 / 2000.02.20
12,800원 ⟶ 11,520(10% off)

문학동네어린이창작동화장 클로드 무를르바 글, 장 뤼크 베나제 그림, 신선영 옮김
우리 모두는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태어났을 때 부모님께서 지어주신 이름이지요. 그런데 슬프게도 꼬마늑대에게는 이름이 없었습니다. 꼬마늑대의 얼굴에서 눈물이 떨어집니다. 아, 그런데 꼬마곰도 울고 있네요. 꼬마곰도 이름이 없어서 울고 있대요. 꼬마개구리도, 꼬마고슴도치도, 꼬마다람쥐도, 꼬마쥐도... 이름이 없는 동물들이 모두 할아버지의 뒤를 따라 갑니다. 할아버지께서 이름을 주신다고 그랬거든요. 할아버지의 이름은 바로 '이름주는 이'였지요. 할아버지를 따라 간 꼬마동물들은 과연 어떤 이름을 얻게 되었을까요? 꼬마늑대도 이름을 얻게 되었을까요?[이름 보따리]는 이름 없는 꼬마동물들이 멋진 이름을 갖게 되기까지의 따뜻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다룬 그림책입니다. 또한 '내 입을 이만~큼 크게 만들어 주세요'에서 상상을 뛰어넘는 그림을 보여 주었던 삽화가 장 뤼크 베나제의 흥미진진한 그림은 아이들을 자연스레 이름 없는 꼬마 동물들의 이야기 속으로 몰입하도록 도와 줍니다. 이 책의 특징은 하나의 이야기 속에서 아이들이 다양한 반응을 보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선 아이들은 꼬마동물들이 과연 어떤 이름을 가질 것인지에 대한 호기심에 책을 놓지 못할 것입니다. 또 형제, 자매가 많은 집안에서 태어나 상대적으로 사랑을 덜 받고 있다고 느끼거나, 자신이 불필요한 존재라고 느끼고 있는 아이들은 일곱째 꼬마늑대와 일곱째 꼬마곰의 상황에 동감의 눈물을 흘리기도 할 것이며, 자기 이름에 만족하지 못하는 아이들은 이름 보따리를 멘 할아버지를 만나는 꿈을 꾸기도 할 것입니다. 책 속에서 할아버지는 "마지막에 나오는 이름이 가장 멋지단다." 하고 말하지만 꼬마동물들은 참지 못하고 하나씩 이름을 가져갑니다. 결국 이름 보따리는 텅텅 비게 되고 꼬마늑대만이 혼자 남게 되지만, 꼬마늑대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최고의 이름을 선물로 받게 됩니다. 책을 읽는 아이들은 참을성 많은 꼬마늑대가 `이름주는이`라는 멋진 이름을 가지게 된 것에 박수를 보낼 것이며, 결국 인내심을 길러야 한다는 교훈도 얻게 됩니다. 또한 아이들은 할아버지와 꼬마늑대처럼 주위의 이름 없는 사물들에 이름을 붙여 보는 놀이도 해 보게 될 것입니다. 이처럼 [이름 보따리]는 하나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갖가지 다양한 재미와 교훈을 안겨 주는 최고의 그림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움직이는 종이접기
한림출판사 / 오리모 쿄코 지음, 박숙경 옮김, 카사하라 쿠니히코 / 2009.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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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출판사창작동화오리모 쿄코 지음, 박숙경 옮김, 카사하라 쿠니히코
단순한 종이접기에 생명을 불어넣은 그림책. 종이접기 그림이 음율을 살린 글과 어울려 생동감을 주는 책이다. 책에 나오는 다양한 종류의 종이접기는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집중력을 증가시키도록 도와준다. 또한 여럿이 함께 종이접기를 하면서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다. 책 오른쪽 페이지에는 완성된 종이접기 작품과 어울리는 글이 들어있다. 자신이 만든 종이접기로 즐겁게 노는 어린이의 모습과 글을 통해, 독자에게 공감대를 형성한다. 단순하게 종이접기를 하는 방법과 완성된 모습만을 보여주는 종이접기 교재가 아닌, 아이와 함께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종이접기 그림책.1. 내용 종이접기를 그림책으로 만나다! 단순한 종이접기에 생명을 불어넣은 그림책입니다. 종이접기 그림이 음율을 살린 글과 어울려 생동감을 줍니다. 책에 나오는 다양한 종류의 종이접기는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집중력을 증가시키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여럿이 함께 종이접기를 하면서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초록색 색종이로 접은 개구리는 아이들이 푸른 풀밭에서 뛰어 노는 것을 상상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노란 색종이로는 새부리를 접어 짹짹 지저귀는 새를 흉내 내는 놀이를 할 수 있도록 이끌어줍니다. 『움직이는 종이접기』는 아이와 함께 동심으로 돌아가 종이가 가지고 있는 매력에 푹 빠져볼 수 있는 미술시간이 될 것입니다. 더불어서 생각하는 즐거움도 함께 맛볼 수 있습니다. 2. 특징 아이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손쉽고도 독창적인 종이접기 방법 여러 가지 종이접기가 ‘놀이’의 형태로 살아났어요. 돌돌 굴리면서 놀 수 있는 ‘덱데굴 콩’이나 입에 쓰고 놀 수 있는 ‘새 부리’ 등 새롭고도 독창적인 종이접기 방법들이 있습니다. 아이들의 시선으로 자세하게 설명해서 혼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엄마나 친구와 함께 만들 수 있는 것들도 가득합니다. 오른쪽 페이지에는 완성된 종이접기 작품과 어울리는 글이 들어있습니다. 자신이 만든 종이접기로 즐겁게 노는 어린이의 모습과 글을 통해, 독자에게 공감대를 형성합니다. 단순하게 종이접기를 하는 방법과 완성된 모습만을 보여주는 종이접기 교재가 아닌, 아이와 함께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종이접기 그림책입니다. 3. 저자의 이야기 - 카사하라 쿠니히코 한평생의 친구, 종이접기 여러분이 지금 접고 있는 종이는 나무에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우리 생활에서 이 종이가 없이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가 되었지요. 그림을 그릴 때에 사용하는 도화지, 공부할 때 사용하는 공책과 책, 편지지와 신문,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지폐도 종이로 만들었습니다. 과학이 매우 진보한 현대에는 나무 이외의 재료에서도 종이가 만들어지지만 뭐니 뭐니 해도 나무로 만든 것이 진정한 종이입니다. 종이의 많은 수요를 채우기 위해 많은 나무가 잘려나가고 물과 전기, 게다가 석유까지 놀랄 만큼 소비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이를 소중하게 여겨 주세요. 종이접기가 좋으면 포장지와 광고지 또는 과자 포장지 등으로 접어보세요. 너무 예쁘고 귀여워서 무심코 버릴 수 없게 됩니다. 이처럼 종이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은 종이접기가 가르쳐주는 마음이라고 할 수 있지요. 움직이는 종이접기의 멋있는 그림은 색지와 포장지 등의 자투리 종이를 소중하게 여겨 정성을 들여서 자르고 제작한 콜라주입니다. 그림과 함께 훌륭한 문장의 써 준 오리모 쿄코의 마음도 저와 함께 종이를 깊이 사랑하는 마음이 흘러넘치고 있습니다. 가장 말하고 싶은 것은 종이접기는 정말로 좋다는 것입니다.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세계, 그것이 종이접기입니다. 움직이는 종이접기를 통해 어린 친구들만이 아니라 아버지, 어머니도 종이 접기 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종이 접기를 즐길 때마다 마음은 항상 동심으로 돌아가 자유로워지지요. 지금까지 30년 이상이나 종이접기의 매력에 푹 빠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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