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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된 꼬마 씨앗
사파리 / 크리스티나 발렌티니 글, 필립 지오다노 그림, 최재숙 옮김 / 2011.03.25
9,800원 ⟶ 8,820(10% off)

사파리창작동화크리스티나 발렌티니 글, 필립 지오다노 그림, 최재숙 옮김
사파리 그림책 시리즈. 나무가 되기 위해 여행을 떠나야 하는 수많은 씨앗들, 그 가운데 작고 여리고 용기가 부족한 한 씨앗과 그 씨앗을 끝까지 품으려는 어느 나무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다. 꼬마 씨앗과 나무의 모습을 통해 아이가 부모로부터, 부모가 아이로부터 심리적.물리적으로 독립해야 하고, 그래야만 하나의 개체로서 우뚝 설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미지의 세계 어디론가 떠나기가 두려운 꼬마 씨앗 하나. 나무는 그런 꼬마 씨앗에게 어디로 가라고 해야 할지 막막하다. 또 모두 떠난 언덕에 혼자 남으려니 쓸쓸한 생각도 든다. 그래서 꼬마 씨앗에게 이런저런 이유를 들며 붙잡는다. 꼬마 씨앗과 나무는 하루하루 여행에 대한 희망과 용기보다는 여행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만 늘어놓고, 편안한 일상에 젖어 들고 만다. 어느 날, 꼬마 씨앗은 비록 자신의 의지가 아닌 ‘새’에 의해 강압적으로 나무를 떠나게 되지만, 어느 봄날 꼿꼿한 잿빛 줄기에 어린잎들이 빽빽이 덮인 나무가 되어 자신을 품어 주었던 나무와 다시 만난다. 이야기를 통해 싹을 틔울 수 있는 자리가 꼭 멀리 있는 게 아니고, 나무가 되는 과정이 어렵고 힘든 일만은 아니라는 것을 전한다.작고 여린 꼬마 씨앗의 감동적인 성장 이야기 한 그루의 나무에는 수많은 씨앗이 있다. 한눈에 봐도 큰 나무가 될 튼실한 씨앗이 있는가하면, 싹조차 틔우기 어려워 보이는 작고 여린 씨앗도 있다. 때가 되면 그 수많은 씨앗들은 저마다 자신의 터전을 잡고 싹을 틔우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나무가 된 꼬마 씨앗》은 나무가 되기 위해 여행을 떠나야 하는 수많은 씨앗들, 그 가운데 작고 여리고 용기가 부족한 한 씨앗과 그 씨앗을 끝까지 품으려는 어느 나무의 이야기다. 미지의 세계 어디론가 떠나기가 두려운 꼬마 씨앗 하나. 나무는 그런 꼬마 씨앗에게 어디로 가라고 해야 할지 막막하다. 또 모두 떠난 언덕에 혼자 남으려니 쓸쓸한 생각도 든다. 그래서 꼬마 씨앗에게 이런저런 이유를 들며 붙잡는다. 꼬마 씨앗과 나무는 하루하루 여행에 대한 희망과 용기보다는 여행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만 늘어놓고, 편안한 일상에 젖어 들고 만다. 어느 날, 꼬마 씨앗은 비록 자신의 의지가 아닌 ‘새’에 의해 강압적으로 나무를 떠나게 되지만, 어느 봄날 꼿꼿한 잿빛 줄기에 어린잎들이 빽빽이 덮인 나무가 되어 자신을 품어 주었던 나무와 다시 만난다. 여행을 떠나기가 두려워 현실에 안주하려는 꼬마 씨앗과, 너무 사랑하는 꼬마 씨앗을 미지의 세계로 떠나보내기 싫은 나무는 우리네 모습과 참 닮았다. 안전한 부모의 울타리를 떠나 한 사람으로서 독립하려면 용기와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부모는 위험해 보이더라도 내 아이가 스스로의 힘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고 용기를 북돋아 주어야 한다. 부모가 늘, 언제나 그리고 끝까지 아이를 돌볼 수는 없기 때문이다. 이 책은 꼬마 씨앗과 나무의 모습을 통해 아이가 부모로부터, 부모가 아이로부터 심리적·물리적으로 독립해야 하고, 그래야만 하나의 개체로서 우뚝 설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또한 싹을 틔울 수 있는 자리가 꼭 멀리 있는 게 아니고, 나무가 되는 과정이 어렵고 힘든 일만은 아니라는 것을 독자들에게 전한다. 볼로냐 도서전 SM 국제 일러스트레이션상 수상 작가의 작품 《나무가 된 꼬마 씨앗》은 세계 출판에 깜짝 스타로 등장한 필립 지오다노의 그림책이다. 필립 지오다노는 볼로냐 아동도서전 국제 일러스트레이션전, 프랑스 피규어퓨쳐 국제대회 등 여러 전시회의 출품 작가로 선정되었고, 2010년에는 볼로냐 아동도서전 국제 일러스트레이션전에서 SM재단이 주는 국제 일러스트레이션상을 수상했다. SM 국제 일러스트레이션상은 일러스트레이터들이 실력을 인정받는 명예로운 상으로, 세계 출판 시장에 끼치는 영향력도 큰 상이다. 이 책의 그림은 면을 한가득 채우지는 않았지만 가득찬 느낌이 들고, 선으로 이루어진 등장인물들과 주변 환경의 묘사가 따뜻하게 표현되어 상징적이고 다소 추상적이지만 쉽게 다가온다. 2011년 볼로냐 아동도서전에서 ‘리틀 슈퍼스타’로 등극하여 앞으로 세계 출판을 이끌고 갈 필립 지오다노의 차원 높은 그림 세계를 만날 수 있다.
단골손님
사파리 / 선자은 글, 이광익 그림 / 2007.12.01
9,800원 ⟶ 8,820(10% off)

사파리창작동화선자은 글, 이광익 그림
무속은 오랫동안 우리 신앙의 중심이 되어 왔다. 무당은 신과 인간의 매개해 주는 역할을 했으며, 국가의 안녕을 위해 제사를 지내는 제사장이자, 치유자, 예언자였다. 하지만 현재에 와서 무당은 스스로의 타락과 외래 종교의 유입으로 점차 음성적인 사제자, 예언자로 전락하였고, 굿이 가지는 문화적 가치는 겨우 그 명맥만 유지하게 되었다. 주인공 연이와 무당 엄마 이야기를 통해 종교적 의미의 무당이 아닌 마을의 안녕을 위해 제사를 지냈던 '꾼'으로서의 무당을 보여줌으로써 그저 미신으로 여겨지는 무당과 굿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재평가할 기회를 가진다. 단골은 원래 무당을 뜻하며, 단골손님이라는 말은 작은 일이라도 생기면 무당을 찾아가 의논하고 해결했던 것에서 유래한다. 또 손님이라는 말에는 천연두라는 이중적인 의미도 함께 담았다. 우리 아이들이 종교적인 선입견 없이 우리 문화와 예술의 뿌리가 되었던 무당과 굿을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무당 엄마를 부끄러워하는 연이와 엄마의 갈등 해결 구조를 통해 자연스럽게 무당과 굿을 이해하도록 했고, 그림은 무복처럼 아름답고 화려하면서도 차분한 색채를 적절히 사용하여 이야기의 무게를 덜어 주었다. 또한 마지막 정보 페이지에서는 무당과 굿 그리고 이야기의 소재가 된 손님굿과 마마에 대해서 아이들이 알기 쉽게 설명해 놓았다.우리 문화의 원류를 찾을 때 간과할 수 없는 존재가 바로 무당이다. 무당은 고대 부족국가에서부터 오랫동안 우리 신앙의 중심이 되었다. 무당은 국가의 안녕을 위해 제사를 지내는 제사장이자 병을 치료하는 치유자였으며 미래를 예언하는 예언자였다. 무당은 굿판을 벌여 춤추고 노래했는데, ‘굿’은 무당이 행하는 종교적 표현의 핵심으로 예술적 요소를 풍부하게 담고 있다. 특히 ‘무가’는 등과 같은 신화와 고대소설, 판소리에 이르기까지 지대한 영향을 미치며 오늘날 우리 예술과 문화 속에 깊숙이 흐르고 있다. 그러나 오랜 세월을 거쳐 우리 삶 곳곳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던 무당은 외래 종교들이 유입되고 샤머니즘이 사라진 현대에 이르러 음성적인 사제자, 예언자로 전락하였고, 미신으로 치부되게 되었다. 그 결과 지금의 무당은 신통력을 이용해 인간의 인생을 점치는 것으로 생계를 꾸리는 일명 ‘점쟁이’로 전락하였고, ‘굿’은 옛 문화적 가치로서 겨우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성격 때문에 무당이나 무속에 대한 인식은 다소 부정적인 것으로 여겨져 우리 문화의 한 부분으로서의 자격으로 전면적으로 다루어지지 못했다. 특히 아이들에게 무당이나 무속에 대해 얘기하고 알릴 수 있는 통로는 전무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사파리에서는 국내 최초로 우리 문화와 예술의 뿌리가 되었던 무당을 아이들이 열린 마음으로 자연스럽게 만나보고, 함께 ‘무당’과 ‘굿’에 대하여 재평가하는 기회를 가지고자《단골손님》을 기획하였다. 이 책에서는 종교적이거나 부정적인 선입견을 배제하기 위하여 마을의 안녕을 위해 제사를 지내는 ‘꾼’으로서의 무당 이야기를 들려준다. 책의 제목인 ‘단골손님’에서 ‘단골’은 마을에 크고 작은 일이 생겼을 때 정해놓고 찾던 무당을 이르는 말이다. 오늘날 늘 정해놓고 찾아가는 가게를 두고 단골집이라 하는 것도 이에서 유래되었다. 또 ‘손님’에는 ‘찾아온 이’라는 단어 본래의 의미와 함께 천연두(마마)라는 이중적인 의미가 담겨 있다. 따라서 이 책에서 ‘단골손님’이란 집안과 마을의 근심을 덜고 치유하기 위해 무당을 찾는 과거와 현재의 ‘우리’이자, 단골무당을 통해 다시 하나가 된 마을사람들을 뜻한다고 할 수 있다. 글 작가와 그림 작가는 《단골손님》을 통해 아이들이 어렵게 느끼거나 거리감 또는 거부감을 갖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노력하였다. 직접적으로 ‘무당’과 ‘굿’에 대하여 설명하기보다는 엄마를 부끄러워하는 주인공 연이와 단골네 엄마, 마마로 인해 갈등을 겪는 마을 사람들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그 의미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무복처럼 아름답고 화려한 색채를 사용한 그림에서는 적절한 여백과 조화를 통해 절제된 느낌을 유지하였다. 정보 페이지에서는 ‘무당’과 ‘굿’ ‘손님굿’과 ‘마마(천연두)’에 대한 설명을 통해 이야기의 이해를 도왔다. 내용 소개 연이는 단골무당인 엄마가 부끄럽기만 합니다. 어느 날 밤, 이름 모를 손님이 찾아옵니다. 그런데 누구에게나 문을 열어 주던 엄마가 그 손님에게는 절대 문을 열어주지 않았습니다. 엄마는 연이에게도 그 손님에게 절대 문을 열어주지 말라고 단단히 이르고는 굿을 하러 나갑니다. 하지만 연이는 다시 찾아온 손님이 발이 아프다고 말하자 담장 너머로 신발을 던져 줍니다. 그날 밤, 신발을 신은 손님은 온 마을에 마마(천연두)를 퍼뜨렸습니다. 천연두가 돌자, 마을 사람들은 서로 싸우고 자기를 위해 ‘굿’을 해달라면서 연이 엄마를 찾아옵니다. 엄마는 마을 사람 모두를 위한 ‘굿’을 열게 되고, 엄마의 ‘굿’을 통해 마을 사람들은 모두 화해하게 됩니다. 이제 연이는 단골무당인 엄마가 자랑스럽기만 합니다."단골네!”연이는 그 소리가 듣기 싫어서 귀를 막곤 합니다. “엄마는 무당 일을 왜 한담. 대접도 안 해 주고,무시하기만 하는데.”마마는 삽시간에 퍼졌습니다.마을 사람들은 모두 문을 굳게 닫아걸었습니다. “저리 가요! 우리 아이에게 옮기면 어쩌려고.”사람들은 만나기만 하면 싸웠습니다.“손님을 보내 보세. 손님을 보내 보세.”엄마는 점점 더 크게 노래하고 춤을 추었습니다.마을 사람들은 언제 싸웠냐는 듯이 모두 한데 어우러졌습니다.연이는 엄마가 자랑스러웠습니다.


극장판 포켓몬스터 정글의 아이 코코 스티커 색칠놀이
학산문화사(단행본) / 학산문화사 편집부 (지은이) / 2021.09.01
7,000원 ⟶ 6,300(10% off)

학산문화사(단행본)유아놀이책학산문화사 편집부 (지은이)
스티커 2장이 함께 들어 있어, 단순히 색칠만 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티커놀이도 함께 할 수 있어 복합적인 사고력과 응용력을 키울 수 있다. 페이지마다 좋아하는 캐릭터를 칠하면서 소근육 활동이 늘어나 집중력과 창의력이 발달되며 손과 눈의 협응력 또한 길러주어 자연스럽게 형태와 색채의 감각을 익힐 수 있다. 자신만의 개성있는 컬러색칠을 통한 놀이활동은 독창성도 길러준다.스티커2장, 내지 32p포켓몬의 손에서 자라 자신이 포켓몬이라고 믿는 소년 코코는 처음 만나게 된 인간 소년 지우와 파트너 포켓몬 피카츄의 친구가 되면서 새로운 모험이 시작된다. 단순히 색칠만 하는 색칠놀이 북은 이제 그만! 색칠놀이도 하고 스티커도 붙이며 놀 수 있는 놀이북입니다. 한 권에 여러 가지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서 아이들의 지능을 향상시키는 EQ, IQ개발 프로그램입니다. 하나, 색칠놀이와 스티커 놀이를 한번에! 타사의 색칠놀이와 달리 학산문화사의 색칠놀이는 스티커 2장이 함께 들어 있어, 단순히 색칠만 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티커놀이도 함께 할 수 있어 복합적인 사고력과 응용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둘, 우리 아이들의 미적감각과 집중력을 길러줘요! 페이지마다 좋아하는 캐릭터를 칠하면서 소근육 활동이 늘어나 집중력과 창의력이 발달되며 손과 눈의 협응력 또한 길러주어 자연스럽게 형태와 색채의 감각을 익힐 수 있습니다. 자신만의 개성있는 컬러색칠을 통한 놀이활동은 독창성도 길러 줍니다.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3
웅진주니어 / 한상호 (지은이), EBS, 드림써치 C&C (그림) / 2018.12.10
12,000원 ⟶ 10,800(10% off)

웅진주니어창작동화한상호 (지은이), EBS, 드림써치 C&C (그림)
영화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2: 새로운 낙원>의 이야기를 고스란히 옮긴 애니메이션 그림책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2’ 시리즈는 철저한 과학적 고증을 통해 재현된 공룡들과 영화 장면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독자들에게 읽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뿐만 아니라 영화 속 빠르게 전개되는 영상 속에 미처 다 담아내지 못한 주인공 ‘점박이’ 그리고 ‘막내’의 섬세한 심리와 주변 공룡 친구들과의 감정 교류까지 두루 만날 수 있어서 영화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시리즈의 매력에 푹 빠진 어린이들에게 더없이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한중 합작으로 제작된 압도적 스케일과 정교하고 역동적인 공룡들, 영화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2: 새로운 낙원>을 더욱 깊이 있게 만나다 2012년 개봉해 한국 3D 애니메이션 사상 최초이자 최고의 흥행 성적인 100만 관객 돌파를 기록하며 ‘점박이 신드롬’을 일으켰던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이 2018년 12월, 그 속편인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2: 새로운 낙원>을 선보입니다. 한중 합작으로 제작된 속편은 중국 현지답사를 통해 금방이라도 용암을 분출할 것만 같은 화산 지대와 아찔한 협곡, 모래 먼지가 자욱한 드넓은 사막 지대 등의 사실적 배경과 압도적인 규모를 확보해 주인공인 한반도 공룡 ‘점박이’ 그리고 ‘막내’의 모험 길을 더욱 장대하게 꾸몄습니다. 영화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2: 새로운 낙원>의 이야기를 고스란히 옮긴 애니메이션 그림책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2’ 시리즈(전 3권)는 철저한 과학적 고증을 통해 재현된 공룡들과 영화 장면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독자들에게 읽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영화 속 빠르게 전개되는 영상 속에 미처 다 담아내지 못한 주인공 ‘점박이’ 그리고 ‘막내’의 섬세한 심리와 주변 공룡 친구들과의 감정 교류까지 두루 만날 수 있어서 영화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시리즈의 매력에 푹 빠진 어린이들에게 더없이 좋은 선물이 될 것입니다. 다종다양한 공룡들의 매력과 함께 만나는 가슴 뭉클한 성장기 불에 탄 고향을 떠나오며 소중한 가족을 떠나보낸 주인공 ‘점박이’와 그의 아들 ‘막내’는 이제 새로운 땅에서 단둘이 살아갑니다. 하지만 이 부자 관계, 어쩐지 서먹서먹합니다. 아빠 점박이는 하나뿐인 자신의 아이가 보금자리를 지킬 만큼 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에 조급하고, 막내는 가족을 잃은 상처를 돌볼 새 없이 자신을 다그치기만 하는 아빠에게 섭섭함을 느낍니다. 그런 둘에게 갑작스러운 이별이 찾아옵니다. 악당 데이노니쿠스 일당이 막내를 납치해 가 버린 거지요. 점박이와 막내는 서로 떨어져 있는 동안 크게 좌절하지만, 서로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점점 더 강해집니다. 점박이는 막내가 살아 있으리라는 믿음이 있기에 낯설고 험한 길을 쉼 없이 나아갈 수 있었고 덕분에 그 길 위에서 사이카니아 ‘싸이’, 타르보사우루스 ‘송곳니’ 그리고 부경고사우루스 무리를 만나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법, 타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배우게 됩니다. 막내 역시 낯설고 갑작스러운 환경에 겁을 집어먹지만, 무서움보다는 아빠를 보고 싶은 마음이 훨씬 더 크기에 씩씩하게 스스로를 단련시킵니다. 그리고 그 길에서 카르노타우루스 ‘칼’, 타르보사우루스 ‘파랑’ 그리고 센트로사우루스 ‘에치’를 만나 나와 주변을 지킬 수 있는, 진정으로 강한 타르보사우루스로 성장해 갑니다. 성장기 자녀를 둔 가정에서 겪는 성장통을 공룡들의 삶에 빗대어 보여 주는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2 : 새로운 낙원>은 아이들은 물론 부모에게도 공감대를 형성하는 이야기입니다. 점박이와 막내의 이야기를 통해 가족이 서로를 어떻게 성장시키는지 그리고 진정으로 강해진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 3권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2 : 최후의 결투』 웅장한 화산 동굴 속에서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괴물! 쩍쩍 갈라지는 벽과 천장, 무너져 내리는 돌고드름 기둥을 뚫고 점박이와 막내는 무사히 새로운 낙원에 도착할 수 있을까요?


놀이터에 도깨비가 있대!
올리브(M&B) / 구성애.조선학 글, 일러스티 그림 / 2012.03.01
11,000원 ⟶ 9,900(10% off)

올리브(M&B)창작동화구성애.조선학 글, 일러스티 그림
구성애와 뽀로로가 함께하는 유아 성교육 그림책 시리즈. 성과 관련된 기본 내용을 아이의 눈높이에서 이해할 수 있게 풀어 썼다. 동화 내용만으로는 이해가 부족한 부분들은 뽀로로 친구들의 상세한 설명을 덧붙였다. <놀이터에 도깨비가 있대>에서는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성폭력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아이와 부모님이 함께 배운 내용을 스티커로 붙이며 놀이 방식으로 되짚어 볼 수 있도록 구성한 놀이 페이지와, 구성애 선생님의 설명이 담긴 정보 페이지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공부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이다.놀이터에는 억지로 몸을 만지고, 더듬는 못된 검은 도깨비가 살아요. 이 책은 그 도깨비를 만났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보여 줄 거예요. 아이는 자연스럽게 성폭력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겠지요. 성교육의 최고 권위자 구성애 선생님과 어린이 친구들의 대통령 뽀로로가 만났습니다! 올리브엠엔비의 대표 출간 도서인 <구성애의 성교육 시리즈>는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약 25만부 이상 판매된 스테디셀러입니다. 다년간의 출판 경험을 바탕으로 초?중?고등학교 교육 콘텐츠 및 성인 콘텐츠를 확립한 올리브엠엔비는 유아 성 교육 콘텐츠를 그림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여기에 전 세계 아이들의 대통령으로 사랑받는 ‘뽀로로’가 함께하여 아이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그림책이 탄생했습니다. 성교육의 대명서 ‘구성애’와 어린이 대통령 ‘뽀로로’가 함께하는 성교육 그림책은 유아들에게 보다 친근하고 쉬운 성적 지식을 설명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나아가, 최근 극심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어린이 성폭행 관련 사고를 예방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며, 유아들에게 올바른 성 가치관과 지식을 심어주게 될 것입니다. 성과 관련된 기본 내용을 아이의 눈높이에서 이해할 수 있게 풀어 썼습니다. 어려운 성교육 관련 지식을 주입식으로 가르치는 성교육은 이제 그만해야 합니다. 이 책은 푸른아우성에서 접한 다양한 유아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아이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 꼭 필요한 성 관련 지식들을 동화식으로 풀어낸 것입니다. 아이들은 그림책을 술술 읽는 동안 자신의 성을 이해하고, 자신의 생명이 얼마나 존귀한 것인지 깨닫게 될 것입니다. 뽀로로와 함께하는 쉽고 재미있는 성교육 시간! 동화 내용만으로는 이해가 부족한 부분들은 뽀로로 친구들의 상세한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책을 읽다가 아이들이 갑작스럽게 질문을 하더라도 당황하지 마세요. 자세하고 쉬운 설명 가이드가 책 곳곳에 있으니까요. 아이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 페이지와 풍부한 정보 페이지! 그저 한 권의 책을 읽는 것으로 교육이 완성되는 것은 아니지요. 아이와 부모님이 함께 배운 내용을 스티커로 붙이며 놀이 방식으로 되짚어 볼 수 있도록 구성한 놀이 페이지와, 구성애 선생님의 설명이 담긴 정보 페이지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공부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입니다. 성교육을 할 때 가장 좋은 선생님은 바로 부모님입니다. 이 책을 읽은 후에 아이와 함께 알찬 독후활동 페이지를 활용해 보세요. 아이는 가장 현명한 스승으로부터 알차고 귀한 성교육의 기초를 쌓게 될 것입니다.


살아 있어
보물상자 / 나카야마 치나츠 지음, 엄혜숙 옮김, 사사메야 유키 그림 / 2008.05.06
10,000원 ⟶ 9,000(10% off)

보물상자창작동화나카야마 치나츠 지음, 엄혜숙 옮김, 사사메야 유키 그림
는 생명체의 다양한 모습을 운율이 있는 말로 노래하고, 생생하고 활기찬 그림으로 그려 낸 책이다. 생명이 무엇인지 과학적 지식을 충실히 전하면서, 과학적 사유와 문학적 감성이 어우러진 작가만의 색다른 시각으로 '생명이 얼마나 소중한지, 내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자연이 우리에게 얼마나 소중한 안식처인지' 속삭인다. '살아 있다는 건 어떤 거지?'라고 반복되는 질문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생각 고리들이 책을 덮고 나서도 주위를 두리번거리게 만든다. 또한 는 유쾌하다. 죽음과 먹이 사슬에 대해 이야기하면서도 결국 모두 '아하하' 웃으며 이야기를 맺어, '살아 있다는 건 참 즐겁구나' 하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도록 한다.살아 있다는 건 이런 거구나!! 생명을 가진 모든 것들은 태어나고 자라고 늙고 병이 들어 죽습니다. 또 먹고 먹히면서 서로 더불어 생명을 나누고 살아가지요. 《살아 있어》는 생명체의 다양한 모습을 운율이 있는 말로 노래하고, 생생하고 활기찬 그림으로 그려 낸 책입니다. ★ 살아 있다는 건 어떤 거지? 자, 두 팔 벌려 크게 숨을 들이마셨다가 내뱉어 보자. ‘아, 내가 살아 있구나’ 하는 생각에 저절로 가슴이 벅차 오를 것이다. 《살아 있어》의 작가 나카야마 치나츠는 이러한 감정을 놓치지 않고 생명의 이야기를 시작하였다. ‘나’는 다양한 숨소리에 귀를 기울이다가 숨소리를 내지 않는 물고기에 생각이 미친다. 이내 살아 있는 것은 ‘소리내지 않아도 움직인다’는 사실을 깨닫지만, 또다시 나무와 풀을 떠올린다. 땅에 뿌리를 박고 선 채로 꿈쩍도 하지 않지만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나무와 풀. 나는 나무와 풀을 보면서 ‘살아 있는 모든 것은 자란다!’는 새로운 사실을 깨우친다. 이렇듯 나는 혼자 묻고 답하면서 ‘살아 있다는 건 숨을 쉬고, 스스로 움직이고, 먹고, 자라고, 새끼를 낳고, 언젠가는 죽는 것’이라는 과학적 사실을 하나하나 깨달아 간다. 《살아 있어》는 나 자신, 내 주변에서 ‘살아 있다는 건 어떤 것’인지 찾아볼 수 있도록 끊임없이 묻고 답하면서 생각의 키를 높여 준다. ★ 생명의 존엄성, 자연의 소중함을 이야기한다! 《살아 있어》에서 ‘나’는 살아 있다는 건 눈물이 나는 것이고, 웃는 것이고, 아픈 것이라고 말한다. 아무리 슬프고 괴롭더라도 그건 살아 있어서 느끼는 감정이다. 또한 ‘나’는 죽은 짐승의 시체에서 양분을 빨아들인 나무의 열매를 먹으며, 먹고 먹히는 생태계의 법칙에 따라 생명을 나누고 더불어 살아가는 자연의 섭리, 생명의 본질을 본다. 《살아 있어》에서는 문학적 감성과 철학이 어우러진 깊이 있는 생명관을 엿볼 수 있다. 생명을 바라보는 작가의 따스한 시선은 ‘생명이 얼마나 소중한지, 내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자연이 우리에게 얼마나 소중한 안식처인지’ 남몰래 속삭여 준다. ★ 살아 있다는 건 이런 거구나!! 《살아 있어》는 ‘살아 있어 살아 있어 살아 있어 / 살아 있다는 건 어떤 거지?’라고 질문을 반복하면서 생각의 고리를 이어 간다. 리듬감을 살린 글과 생생하고 활기찬 그림은 생명에 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아이들을 즐거운 경험으로 이끈다. ‘아하하’ 웃는 모습으로 끝맺는 이야기는 ‘살아 있다는 건 참 즐거운 일’이라는 생각을 심어 주고, 아이들이 책을 덮고 나서도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생명에 대해 지속적이고 유쾌한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 줄 것이다. ★ 생명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들... 나카야마 치나츠 | 글을 썼어요. 여섯 살 때부터 연극을 시작한 뒤로 배우이자 가수,탤런트,사회자,성우로 폭넓게 활동했어요. 지금은 시민 정치 운동,사형제도 폐지 운동,여성 운동 등 사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에세이와 소설,그림책 등 다양한 방면의 글을 쓰고 있지요.소설 로 세 번 잇달아 나오키 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어요.그림책으로는 들이 있습니다.


초등교과서 어휘능력 예비 단계 1
아울북 / 아울북 초등교육연구소 지음 / 2016.11.28
13,800원 ⟶ 12,420(10% off)

아울북유아학습책아울북 초등교육연구소 지음
초등교과서 어휘 능력 예비 단계 시리즈. 취학 전 꼭 알아야 할 초등 필수 어휘 1,500개를 담았다. 교과서 1, 2학년의 주요 학습 어휘도 수록하여 예비초등생과 초등 저학년이 어휘력 부족으로 겪는 학교 공부의 어려움을 해결하였다. 특히 학습 내용을 미취학 아동의 사고 발달에 필수적인 동작 어휘 및 그것의 연관 어휘를 중심으로 구성하여 사고력 훈련이 되도록 만들었다. 은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어휘 300개를 중점으로 익히며, 1개 어휘에 대해서 반드시 3~4회 이상의 반복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구성되었다. 도입부는 만화로 하여 아동이 어휘 학습을 쉽고 재미있게 시작할 수 있도록 하였고 중간중간 학습의 재미가 더하도록 어휘놀이 코너도 넣었다. 일상 활동 1장 먹다 맛있는 감자, 어떻게 먹지? 먹을 때 꼭 필요한 입 원시인 가족의 식사 어떤 밥이 되고 싶니? 2장 보다 이상하면 살펴보자 우리 눈싸움 할까? 모양으로 찾아봐 무지개는 무슨 색? 3장 듣다 흘려듣고, 귀담아듣고 귀지의 여행 무슨 소리인지 맞혀봐 4장 입다 옷을 입다 옷이 들어간 낱말 우리 몸을 보호해 주는 옷 여러 가지 신발 정답과 해설 찾아보기▣ 미리 보고 앞서 가는 취학 전 필독서! ▣ 초등 필수 어휘 1,500개 완성! ▣ 하루에 한 시간씩 두 달이면 입학 준비 끝! 시리즈는 미취학 아동 및 초등 1, 2학년을 위한 언어 능력 및 사고력 신장 프로그램입니다. 시리즈는 취학 전 꼭 알아야 할 초등 필수 어휘 1,500개를 담았습니다. 교과서 1, 2학년의 주요 학습 어휘도 수록하여 예비초등생과 초등 저학년이 어휘력 부족으로 겪는 학교 공부의 어려움을 해결하였습니다. 특히 학습 내용을 미취학 아동의 사고 발달에 필수적인 동작 어휘 및 그것의 연관 어휘를 중심으로 구성하여 사고력 훈련이 되도록 만들었습니다. 또한 기본적인 동작 어휘로부터 비롯되는 확장 어휘 및 중요한 우리말 동작 어휘, 관련 기초 한자와 한자어까지 다뤄 아동 스스로 언어의 확장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시리즈는 총 4권으로 하루 한 시간씩 두 달이면 입학 준비를 마칠 수 있습니다. 그중 은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어휘 300개를 중점으로 익히며, 1개 어휘에 대해서 반드시 3~4회 이상의 반복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구성되었습니다. 도입부는 만화로 하여 아동이 어휘 학습을 쉽고 재미있게 시작할 수 있도록 하였고 중간중간 학습의 재미가 더하도록 어휘놀이 코너도 넣었습니다. “모르는 말이 없는데 말귀를 못 알아듣고 문제를 못 풀어요.”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 둔 학부모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입니다. 이는 낱말과 낱말의 상관관계, 즉 어휘력이 부족해서 생기는 문제입니다. 어휘력 부족으로 이해력이 떨어져 학교 공부에 흥미를 가지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초등학교 저학년을 가르치는 여러 선생님도 취학 전 어휘 학습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초등학교 공부의 시작은 어휘 공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미 많은 영재 엄마들이 시리즈를 통해 높은 사고력은 높은 언어능력에서 나온다는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이번 예비 단계 시리즈는 미취학 아동 및 초등 1~2학년을 위한 언어 능력 및 사고력 신장 프로그램으로 저연령 아동이 전형적으로 경험하는 ‘현실과 현상에 대한 이름 짓기’를 중심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아동의 사고 발달에 필수적인 동작 어휘 및 그것의 연관 어휘를 중심으로 구성하여 사고력 훈련이 되도록 한 점은 다른 어휘학습서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매우 독특한 방식입니다. 또한 단순히 읽는 책이 아닌 활동하는 워크북 형태로 하여 억지로 외우지 않고 저절로 기억될 수 있도록 한 점도 이 책의 장점입니다. 시리즈의 구성 * 사고력 훈련 6~7세의 미취학 아동이 전형적으로 경험하는 '현실과 현상에 대한 이름 짓기'를 중심으로 구성하였습니다. 특히 아동의 사고 발달에 필수적인 동작 어휘 및 그것의 연관 어휘를 중심으로 구성하여 사고력 훈련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 언어의 확장 감각 훈련 도입부를 만화로 구성하여 어휘 학습을 쉽고 재미있게 시작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기본적인 동작 어휘들로부터 비롯되는 확장 어휘들을 다루고, 중요한 우리말 동작 어휘는 물론 관련 기초 한자와 한자어도 소개하였습니다. * 초등 1, 2학년 교과서 주요 단어 수록 취학 전 기초 필수 어휘 1,500단어를 담았고, 특히 1, 2학년의 교과서에 나오는 학습 어휘도 수록하였습니다. 그러나 단순한 사물 이름은 가능한 제외하였습니다. * 외우지 않고도 기억할 수 있는 워크북 ① 현상에서 언어로, ② 바탕말에서 확장어로, ③ 문장이해에서 상황이해로 위 세 가지 기준에 입각하여 단순히 읽는 책이 아닌 활동하는 워크북으로 만들었습니다. 따라서 외우지 않고도 기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 두 달로 마치는 입학 준비 프로그램 각 권별로 15개의 기본 어휘에 300~400개의 어휘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한 개 어휘에 대해서 반드시 3~4회 이상의 반복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또 중간 중간 학습의 재미를 더하도록 어휘놀이 코너도 넣었습니다. 시리즈는 총 4권으로 하루 한 시간씩 두 달이면 입학 준비를 마칠 수 있습니다.


알록달록 동물 촉감놀이책
웅진주니어 / 정숙영 옮김, 스텔라 배곳 그림, 백종화 자문 / 2013.08.10
11,000원 ⟶ 9,900(10% off)

웅진주니어유아놀이책정숙영 옮김, 스텔라 배곳 그림, 백종화 자문
귀여운 동물들을 만지며 촉감을 발달시키는 책이다. 구멍이 뚫어진 깊이의 차이, 모양의 차이가 다양해 아기는 손끝으로 만지면서 보다 섬세하게 감각을 발달시킬 수 있다. 반복적으로 나오는 좁고 가느다란 길을 따라가는 놀이는 이 책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촉감놀이다. 이것은 아기의 눈과 손의 협응력과 시각 집중력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이 놀이를 통해 손을 의도한 대로 정교하게 움직이고, 손이 움직이는 대로 눈이 따라갈 수 있도록 훈련한다. 더 나아가 손 없이 눈으로만 가느다란 길을 따라갈 수도 있게 된다. 더불어 아기들이 좋아하는 알록달록한 색깔과 화려한 패턴이 돋보인다. 단순명료하면서도 동물의 특징을 잘 살린 일러스트는 아기의 시선을 확 잡아끌고, 책을 처음 접하는 아기들도 호기심과 호감을 느끼게 한다.귀여운 동물을 만지면서 촉감을 발달시켜요 은 귀여운 동물들을 만지며 촉감을 발달시키는 책이다. 문어의 매끈매끈한 다리도 만져 보고, 고슴도치의 까슬까슬한 등도 긁어 보고, 물개의 보들보들한 배도 쓰다듬으며 여러 가지 재질을 경험할 수 있다. 영아기의 감각 영역 가운데는 촉각이 가장 먼저 발달한다. 그래서 촉각으로 세상을 만나고 탐험하도록 도와주려고 한다. 아기는 손끝으로 세상을 만나며 호기심을 점점 키워간다. 또한 피부로 느끼는 감각이 균형 있게 발달해야 아기가 외부에서 오는 위험으로부터 자신의 몸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 이 책에는 동물의 특징을 잘 살린 털, 가죽, 벨크로, 구멍 등 아기의 손끝을 자극할 촉감 종류가 열 가지도 넘게 담겨 있다. 특수 커팅 기술로 섬세한 촉감을 발달시켜요 은 뛰어난 커팅 기술로 보다 세밀한 자극을 제공한다. 구멍이 뚫어진 깊이의 차이, 모양의 차이가 다양해 아기는 손끝으로 만지면서 보다 섬세하게 감각을 발달시킬 수 있다. 반복적으로 나오는 좁고 가느다란 길을 따라가는 놀이는 이 책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촉감놀이다. 이것은 아기의 눈과 손의 협응력과 시각 집중력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이 놀이를 통해 손을 의도한 대로 정교하게 움직이고, 손이 움직이는 대로 눈이 따라갈 수 있도록 훈련한다. 더 나아가 손 없이 눈으로만 가느다란 길을 따라갈 수도 있게 된다. 아기를 사로잡는 일러스트로 엄마와 애착을 쌓아요 은 아기들이 좋아하는 알록달록한 색깔과 화려한 패턴이 돋보이는 책이다. 단순명료하면서도 동물의 특징을 잘 살린 일러스트는 아기의 시선을 확 잡아끌고, 책을 처음 접하는 아기들도 호기심과 호감을 느끼게 한다. 특히 이 책에 등장하는 동물들은 홀로 있기보다 사이좋게 쌍으로 그려져 있다. 다정한 동물들의 모습은 엄마와 아기가 부드럽게 상호 작용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 아기의 정서를 안정시키고 엄마와 자연스런 애착 관계가 형성되도록 한다. 상호 작용 덕분에 애착 관계가 자연스럽게 형성되면서 아기의 정서도 안정시켜 줄 수 있다. 아기는 방긋방긋 웃는 동물들을 만져 보며 엄마와 함께 따뜻하고 즐거운 세상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의성어, 의태어를 익히며 언어의 재미를 느껴요 책에는 동물이 내는 소리나 움직임이 생동감 있는 의성어와 의태어로 표현되어 있다. 발음이 재미있는 의성어, 의태어는 아기에게 언어에 대한 흥미를 느끼게 한다. ‘물고기는 뻐끔뻐끔’, ‘게는 짤깍짤깍’ 등과 같은 문장은 리듬감이 살아 있어 읽어 주기 좋으며, 입에 착착 붙는 말이다. 읽어 주는 강약을 고려해 글자 크기가 다르기 때문에, 아기가 더욱 말놀이에 재미를 붙일 수 있다. 아기는 말의 리듬감과 높낮이를 경험하며 재미있게 언어 능력을 습득하게 된다. 풍부한 스토리를 끌어낼 수 있어 읽을 때마다 새로워요 은 작고 귀여운 책이지만, 그 속에 무궁무진한 스토리를 담고 있다. 책에 등장하는 동물들은 물속, 풀밭, 땅속 등 아주 다채로운 공간에 살고 있다. 다양한 공간 안에서 여러 동물들이 상호 작용을 하고 있고, 책의 구석구석에는 이야기할 거리들이 속속 숨어 있다. 그래서 누가, 어떻게 읽어주느냐에 따라 매번 다른 이야기를 만들 수 있다. 부모가 상상력을 한껏 발휘해 재미있게 읽어주면 아기는 더욱 긍정적인 자극을 받게 된다. 공부를 가르친다는 생각보다는 아이와 나의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간다는 생각으로 읽어 주면 좋다. 백종화 자문 위원이 알려주는 100퍼센트 활용법! ①천천히 한 장씩 넘기며 보여 주세요. ②아기의 시선이 머무는 장면에 함께 집중해 주세요. ③다양한 표정과 행동으로 아기의 흥미를 이끌어 주세요. ④아기가 관심을 두지 않는 부분도 자연스럽게 이끌어 주세요. ⑤충분히 반복해서 보여주세요. 뒤표지에는 백종화 선생님이 알려 주는 촉감놀이책 활용팁이 QR코드 안에 들어 있어요. 아기에게 책을 어떻게 보여 줘야 하는지, 아기와 상호 작용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막막했던 부모들에게 유익한 내용이 들어 있지요. 의 전문 자문 위원인 백종화 선생님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세요.
할아버지 사랑해요
서울문화사 / 편집부 펴냄 / 2012.07.30
9,800원 ⟶ 8,820(10% off)

서울문화사창작동화편집부 펴냄
로보카 폴리와 함께 배우는 사랑과 우정의 감성 그림 동화! 운율이 있는 재미있는 입말체 동화! EBS 애니메이션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로보카폴리가 따뜻한 일러스트의 동화책으로 재탄생했습니다. 그림동화 시리즈의 제2탄인 “할아버지 사랑해요”는 유행하는 브랜드 제품을 갖고 싶은 미니와 할아버지 사이의 갈등과 그럼에도 서로를 걱정하고 마음을 헤아리는 가족의 따뜻한 모습을 담았습니다. 통통통, 씽씽~ 주인공들의 소리와 행동을 아이들이 상상하기 쉽게 의성어와 의태어로 재미있게 풀어쓴 그림책이에요!최고의 인기 캐릭터!! 따뜻한 감성의 로보카 폴리 그림동화 출시! “할아버지, 저도 유행하는 공주표 타이어 사 주세요, 네?” 미니는 촌스런 자신의 타이어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할아버지를 졸랐어요. 하지만 할아버지는 타이어는 튼튼한 게 최고라고만 하세요. 섭섭해진 미니는 할아버지에게 그만 화를 내고 말았어요! 로보카 폴리와 함께 배우는 사랑과 우정의 감성 그림 동화! EBS 애니메이션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로보카폴리가 따뜻한 일러스트의 동화책으로 재탄생했습니다. 그림동화 시리즈의 제2탄인 “할아버지 사랑해요”는 유행하는 브랜드 제품을 갖고 싶은 미니와 할아버지 사이의 갈등과 그럼에도 서로를 걱정하고 마음을 헤아리는 가족의 따뜻한 모습을 담았습니다. 운율이 있는 재미있는 입말체 동화! 통통통, 씽씽~ 주인공들의 소리와 행동을 아이들이 상상하기 쉽게 의성어와 의태어로 재미있게 풀어쓰고, 입말체를 사용해서 아이가 읽기에 무리가 없도록 구성하였습니다. 1권 발매기념 이벤트에서 독자들의 참여율이 높았던 책속 색칠놀이 대회를 2권에서도 진행합니다. 8월 30일까지 편집부로 아이가 색칠한 작품을 보내주세요!! 푸짐한 선물과 당선작 발표로 아이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세요!! *이 행사는 초판 한정으로 진행됩니다. *로보카 폴리 그림동화는 시리즈로 출간 예정입니다.
재미있고 빠른 첫 한글 2권 : 자음
한빛에듀 / 한빛학습연구회 (지은이), 이정아 (그림) / 2019.02.01
6,500원 ⟶ 5,850(10% off)

한빛에듀유아학습책한빛학습연구회 (지은이), 이정아 (그림)
한글을 '즐거운 놀이'로 시작하길 바란다. '첫 한글'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색칠하기, 미로 찾기, 그림 찾기 등 다양한 놀이 활동으로 글자 모양을 익히게 한다. 또한, 놀이와 학습이 적절히 배치된 '4단계+복습 활동' 구성으로 한글 학습에 효과적이다. 글자마다 4페이지씩 놀이 활동 및 쓰기 활동을 제공해 꾸준한 홈스쿨링 교재로 사용하기에 좋다. 강아지에 ㄱ, 바지에 ㅂ, 시소에 ㅅ, 토마토에 ㅌ 등 한글이 연상되는 그림으로 매 학습을 시작한다. 이 '한글 연상 그림'은 아이가 글자 모양을 친근한 그림으로 만날 수 있게 해준다. 1단계 한글 연상 그림으로 글자를 만난 후 2단계 순서에 맞게 쓰기 → 3단계 놀이 활동 → 4단계 말놀이 활동으로 글자 모양과 소리 익히기를 마무리한다. 1일 ㄱ 배우기 2일 ㄴ 배우기 3일 ㄱㄴ 복습 4일 ㄷ 배우기 5일 ㄹ 배우기 6일 ㄷㄹ복습 7일 ㅁ 배우기 8일 ㅂ 배우기 9일 ㅁㅂ 복습 10일 ㅅ 배우기 11일 ㅇ 배우기 12일 ㅅㅇ 복습 13일 ㅈ 배우기 14일 ㅊ 배우기 15일 ㅈㅊ 복습 16일 ㅋ 배우기 17일 ㅌ 배우기 18일 ㅋㅌ 복습 19일 ㅍ 배우기 20일 ㅎ 배우기 21일 ㅍㅎ 복습 22일 전체 복습 23일 전체 복습 24일 전체 복습 한글 시작은 '첫 한글'로! 아이가 좋아하는 색칠하기, 미로, 그림 찾기 등 즐거운 놀이로 글자 모양을 익혀요! 한글을 '즐거운 놀이'로 시작하세요. '첫 한글'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색칠하기, 미로 찾기, 그림 찾기 등 다양한 놀이 활동으로 글자 모양을 익히게 합니다. 또한, 놀이와 학습이 적절히 배치된 '4단계+복습 활동' 구성으로 한글 학습에 효과적입니다. 글자마다 4페이지씩 놀이 활동 및 쓰기 활동을 제공해 꾸준한 홈스쿨링 교재로 사용하기에 좋습니다. '한글 연상 그림'으로 처음 만나요! 강아지에 ㄱ, 바지에 ㅂ, 시소에 ㅅ, 토마토에 ㅌ 등 한글이 연상되는 그림으로 매 학습을 시작합니다. 이 '한글 연상 그림'은 아이가 글자 모양을 친근한 그림으로 만날 수 있게 해줍니다. 1단계 한글 연상 그림으로 글자를 만난 후 2단계 순서에 맞게 쓰기 → 3단계 놀이 활동 → 4단계 말놀이 활동으로 글자 모양과 소리 익히기를 마무리합니다. 색칠하기, 미로 찾기, 그림 찾기로 글자 모양을 익혀요! ㄱ을 따라가는 미로 찾기, ㅇ부터 ㅎ까지를 색칠하면 완성되는 케이크, ㄱ부터 ㅅ까지 선을 이으면 나타나는 고양이, 피자 그림에서 숨어 있는 ㅍ 모양 찾기 등 글자 모양과 관련된 활동이 가득합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놀이 활동을 하다 보면 글자 모양을 자연스레 익힐 수 있습니다. 기억에 남는 엉뚱한 '말놀이'로 즐기면서 '쓰기' 활동을 해요! '달팽이와, 두더지가, 도토리를 좋아할까?' '리본을 맨, 로봇이, 라면을 먹어요' 등 배운 글자가 반복되는 엉뚱한 말놀이로 더 재미나게, 더 기억에 남게 복습할 수 있습니다. 순서에 맞게 쓸 수 있는 '쓰기' 분량도 넉넉해, 한글 학습 효과를 더했습니다. '재빠른 한글' 시리즈로 체계적이고 꾸준한 학습이 가능해요! '첫 한글'은 '재미있고 빠른 한글(재빠른)' 시리즈의 첫 단계입니다. '재빠른' 시리즈는 '첫 한글'로 한글을 시작해 기본서를 거쳐 낱말 쓰기로 마무리, 초등학교 입학 전 한글을 완벽히 깨칠 수 있게 합니다.


손가락 인형놀이 빨간 모자
문학동네어린이 / 프란체스카 페리 글.그림 / 2008.10.15
15,000원 ⟶ 13,500(10% off)

문학동네어린이창작동화프란체스카 페리 글.그림
빨간모자 소녀, 엄마, 할머니, 늑대, 사냥꾼, <빨간모자 소녀>에 등장하는 5명의 등장인물을 멋진 손가락 인형으로 꾸민 인형놀이 장갑책. 부드럽고 포근한 천에 밝은 색감의 인형들이 인형들을 꼬물꼬물 까딱까닥 움직이며, 실감나게 이야기를 해 주며 아이와 교감할 수 있다. 손바닥에 헝겊책이 들어 있어, 중요한 장면을 보여 준다. 책장을 넘기면 다음 막이 시작된다. 페이지마다 등장하는 인물과 사물의 수를 적어 놓아 자연스럽게 수의 개념을 익힐 수 있고, 낱개로 된 손가락 인형 세트와 달리 장갑으로 되어 있어, 잃어버릴 염려가 없다. CE 마크를 획득한 안전한 제품이다.자, 인형 극장이 시작됩니다. 어서어서 서두르세요~ 아이를 무릎에 앉히고 인형놀이 장갑만 끼면, 즉석 인형 극장이 시작됩니다. 극장은 어디인가요? 엄마의 무릎이에요. 인형들은 어디 있나요? 엄마 손가락에 있어요. 목소리 배우는요? 물론 엄마지요! 빨간모자 소녀, 엄마, 할머니, 늑대, 사냥꾼, <빨간모자 소녀>에 등장하는 5명의 등장인물을 멋진 손가락 인형으로 꾸민 인형놀이 장갑입니다. 부드럽고 포근한 천에 밝은 색감의 인형들이 무척 사랑스럽습니다. <빨간모자 소녀>는 이야기 구조가 단순하면서도 극적인 요소가 풍부해서 아기들이 아주 좋아하는 이야기입니다. 꼬물꼬물 까딱까닥 인형을 움직이며, 실감나게 이야기를 해 주세요.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장면은 무엇인가요? 엄마가 직접 꾸며 말해 주는 것만큼 아이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는 없답니다. 손바닥에 헝겊책이 들어 있어, 중요한 장면을 보여 줍니다. 책장을 넘기면 다음 막이 시작되지요. 페이지마다 등장하는 인물과 사물의 수를 적어 놓아 자연스럽게 수의 개념을 익힐 수 있습니다. ☆ 낱개로 된 손가락 인형 세트와 달리 장갑으로 되어 있어, 잃어버릴 염려가 없습니다. ☆ CE 마크를 획득한 안전한 제품입니다. 함께 세어 보세요.빨간 모자를 쓴 아이걱정하는 엄마달콤한 꿀단지배고픈 늑대귀여운 토끼


누구 코와 발일까요?
그린북 / 존 버틀러 지음 / 2008.12.20
8,500원 ⟶ 7,650(10% off)

그린북창작동화존 버틀러 지음
호랑이, 돼지, 오리, 코뿔소, 기린, 강아지, 송아지, 코끼리, 악어, 원숭이 등의 아기 동물들의 모습을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그린 책. 책을 펼치면 동물의 입과 발이 살짝 보이고, 다음 페이지를 넘기면 동물의 전체 모습을 보여준다. 막 사물에 관심을 보이는 아기들의 눈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색감을 부드럽게 그렸다.세밀화로 정성을 드려 그린 아기 동물들 아기들이 처음 접하는 아기 그림책의 그림은 형태가 정확하고 정성을 드려 그려졌고, 보았을 때 아름답다고 느껴져야 합니다. 이 존 버틀러의 아기 그림책 시리즈의 그림은 아기 그림책에 맞게 사진보다 정확하고 생생하게 그린 세밀화로 털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세세하게 그렸으며, 막 사물에 관심을 가지고 보는 아기들 눈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색감을 부드럽게 그렸습니다. 책에 등장하는 아기 동물들의 눈동자를 좀 더 강조하여 아기가 동물의 눈을 마주볼 수 있어 아기가 그림에 흥미를 나타내며 집중을 할 수 있습니다. 아기 눈높이에 맞춘 입말과 튼튼하게 만든 그림책 <나는 누구 아기일까요?> <북극곰 아기예요.> <누구 코와 발일까요?> <강아지 코와 발이예요.> <우와, 예쁘다> <멍멍, 강아지예요.> 처럼 부모와 아기가 함께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입말체로 짧고 쉬운 문장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림책을 보며 부모와 아기가 교감을 나누다 보면 자연스레 아기의 언어 발달에도 도움이 됩니다. 책은 아기들이 다치지 않도록 책 모서리를 둥글게 다듬고, 물어뜯어도 잘 찢어지지 않게 튼튼하게 만들어 아기들을 배려하였습니다. 부모와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그림책 아기 그림책은 아기에게 지적인 성장을 주려는 것보다는 부모와 그림책을 가운데에 놓고, 서로 주고받는 이야기 속에서 사랑을 느끼고 존재를 확인하는 매개체입니다. 그림책은 꼭 쪽수 순서대로 보지 않아도 되며, 아기가 흥미를 보이는 그림에서 부모가 함께 말을 주고받으면, 아기에게는 그 그림이 생생하게 살아서 다가오고 오래도록 기억에 남습니다. 책의 문장을 기본으로 <누구 엄마일까?> <입은 어디에 있을까?> 등 다양한 문장으로 아기와 말을 주고받으며 사랑을 나누어 보세요. <누구 코와 발일까요?> 내용소개 표지의 아기 호랑이가 너무 귀엽습니다. 그리고 기린 입과 발이 조금 보입니다. 책을 펼치면 동물의 입(얼굴)과 발이 살짝 보입니다. <누구 코와 발일까요?>, <호랑이 코와 발이에요.> 처럼 물음과 동물 이름이 계속 합니다. 아기와 묻고 대답하는 사이에 동물의 이름, 코, 발, 동물의 생김새 등 인지와 이름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세밀화로 그린 호랑이, 돼지, 오리, 코뿔소, 기린, 강아지, 송아지, 코끼리, 악어, 원숭이 등 아기 동물들이 사랑스런 모습으로 등장합니다. 그림책의 <누구 코와 발일까요?> 물음과 더불어 <돼지는 코가 어떻게 생겼을까?> <코끼리 코와 코뿔소 코는 어떻게 다르지?> 등 아기와 재미있는 놀이를 해 보세요.
한 권으로 끝내는 초등 입학 준비 끝! 수학
아이세움 / 아이세움 편집부 엮음 / 2015.11.25
8,800원 ⟶ 7,920(10% off)

아이세움유아학습책아이세움 편집부 엮음
초등 입학 전 자녀를 둔 부모님들의 걱정을 말끔히 해소해 줄 초등 예비 학습서 '한 권으로 끝내는 초등 입학 준비 끝!' 시리즈. 한글, 수학, 영어, 한자, 학교생활 다섯 영역별로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에 알아야 할 필수 문제를 실어, 차근차근 초등 입학 준비를 할 수 있다. '수학' 편에서는 초등학교 1학년 수학 교과서를 심층 분석하여 유아 단계의 문제부터 초등학교 1학년 필수 문제까지 한 번에 쉽게 선행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개정된 초등 수학 교육과정에 필요한 필수 문제와 유아 수학 전체를 총정리할 수 있다. 달라진 초등학교 1학년 수학 교과서의 11단원을 심층 분석하여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선별하여 문제로 엮었다. 더욱이 유아 단계의 학습을 총정리할 수 있는 문제들을 실어 막연한 문제 풀이가 아닌, 실전에 가까운 선행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했다.수의 연산 도형 확률과 통계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한다고요? 《한 권으로 끝내는 초등 입학 준비 끝! 수학》으로 초등 수학을 미리 준비하고, 자신 있게 초등학교에 입학하세요! 자녀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학부모는 준비할 것도, 걱정도 많아집니다. 유치원에서 한글이나 수 세기와 같은 기본 교육을 받았지만 ‘내 아이가 학교 교육과정을 따라가지 못하면 어쩌지?’ 하는 두려움이 들기 때문입니다. 《한 권으로 끝내는 초등 입학 준비 끝! 수학》은 초등 입학 전 자녀를 둔 부모님들의 이런 걱정을 말끔히 해소해 줄 초등 예비 학습서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 수학 교과서를 심층 분석하여 유아 단계의 문제부터 초등학교 1학년 필수 문제까지 한 번에 쉽게 선행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1. 개정된 초등 교육과정을 반영한 입학 전 필수 문제로 구성! 개정된 초등 수학 교육과정에 필요한 필수 문제와 유아 수학 전체를 총정리할 수 있습니다. 달라진 초등학교 1학년 수학 교과서의 11단원을 심층 분석하여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선별하여 문제로 엮었습니다. 더욱이 유아 단계의 학습을 총정리할 수 있는 문제들을 실어 막연한 문제 풀이가 아닌, 실전에 가까운 선행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2. 내실 있는 알찬 문제로 초등 교과 학습 내용을 미리 공부! 초등학교 1학년 때 꼭 알아야 할 수학 학습 내용을 미리 공부할 수 있습니다. 100까지의 수를 익히고, 받아올림과 받아내림이 있는 덧셈과 뺄셈하기, 입체도형과 평면도형의 모양 알기, 길이, 높이, 무게, 넓이, 들이 비교하기, 시계 보고 시각 읽기, 규칙을 찾고 자신이 정한 규칙 만들기, 정해진 기준에 따라 사물 분류하여 개수 세기, 분류한 자료를 표와 그래프로 나타내기와 같이 수와 연산, 도형, 측정, 규칙성, 확률과 통계의 5개 영역을 골고루 익히며 초등학교 1학년 수학 학습을 효과적으로 대비합니다. 3. ‘학습 체크리스트’로 영역별 학습 목표를 정확히 알고 차근차근 학습 완료! 수와 연산, 도형, 측정, 규칙성, 확률과 통계의 각 영역별로 아이가 꼭 알아야 할 학습 목표를 ‘학습 체크리스트’로 제시하였습니다. 각 학습을 완료할 때마다 □ 안에 표시함으로써 아이가 무엇을 배웠는지, 부족한 부분은 무엇인지 파악하여 차근차근 학습을 완료해 나갈 수 있습니다.


검은색만 칠하는 아이
맹앤앵(다산북스) / 김현태 지음, 박재현 그림 / 2009.11.16
9,500원 ⟶ 8,550(10% off)

맹앤앵(다산북스)창작동화김현태 지음, 박재현 그림
자유롭게 상상하고 꿈꾸는 아이들과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 미술 시간, 미카엘은 검은색 크레파스를 집어 든다. 새하얀 도화지 한 장 한 장 모두를 검게만 칠하고 있는 아이를 본 선생님들은 걱정이 태산이다. 하지만 그렇게 칠해진 여러 장의 도화지를 맞추어 놓자 정말 멋있는 고래가 되었다. 미카엘은 엄청나게 큰 고래를 도화지 한 장에 다 그릴 수 없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래서 수많은 검은색이 칠해진 도화지를 모아 한 마리의 멋진 고래를 그려낸 것이다.자유롭게 상상의 나래를 펴는 우리 아이들과 칭찬과 격려로 아이들을 키우시는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이다.미술 시간. 고민 끝에 미카엘은 검은색 크레파스를 들었습니다. 새하얀 도화지들은 하나씩 하나씩 까맣게 칠해졌습니다. 미카엘은 과연 무엇을 그리고 있는 것일까요? ▶ 아이들의 상상력에 날개를 달아 주세요. 맹앤앵의 여섯 번째 그림책 《검은색만 칠하는 아이》는 자유롭게 상상하고 꿈꾸는 아이들과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입니다. 여섯 살 된 딸을 둔 김현태 작가는 모든 아이들이 지금보다 더 아이다워지고, 장난도 치고, 엉뚱한 행동도 하고, 말도 안 되는 상상을 마구 쏟아내며 하루하루 즐겁게 지내기를 바랍니다. 그러한 세상을 만들어 주고픈 소망이 《검은색만 칠하는 아이》에 들어 있습니다. 유치원에서 검은색으로 꽃을 그려 온 딸에게 작가는 물었답니다. “예쁜 색도 많은데 왜 검은색으로 칠했니?” 그러자 딸이 “아빠, 검은색은 나쁜 색이야?” 하고 되물었답니다. 작가는 순간 말이 막히고 말았습니다. 검은색으로 꽃을 그리지 말라는 법은 없었으니까요. 그리고 생각했답니다. 혹 내가 나만의, 어른의 시각으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가두어 놓고 있지는 않나 하고 말입니다. 미술 시간에 그림 그리기를 합니다. 고민 끝에 미카엘을 검은색 크레파스를 집어 듭니다. 새하얀 도화지 한 장 한 장 모두를 검게만 칠하고 있는 아이를 본 선생님들은 걱정이 태산입니다. “저 아이의 머리가 잘못된 것은 아닐까? 어쩌면 좋지?” 하지만 그렇게 칠해진 여러 장의 도화지를 맞추어 놓자 정말 멋있는 고래가 되었습니다. 미카엘은 엄청나게 큰 고래를 도화지 한 장에 다 그릴 수 없다고 생각한 것이죠. 그래서 수많은 검은색이 칠해진 도화지를 모아 한 마리의 멋진 고래를 그려낸 것입니다. 미술 시간에 한 아이가 도화지에 계속 검은색만 칠하고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우리 집 아이가 계속 도화지 수십 장에 검은색만 칠하고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우리 어른들은 어떤 행동을 취할까요? 아이들의 생각을 알아내기 위해 고민하기보다는 자신의 생각에 맞지 않는다고 혼내거나 그림을 그리지 못하게 하지 않을까요? 《검은색만 칠하는 아이》에 등장하는 미카엘의 경우를 특별하게 부풀려진 이야기라고 말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아인슈타인이나 에디슨의 어릴 적 일화를 떠올려 보세요. 수학밖에 잘 못하는 아이슈타인, 계란을 품고 병아리를 만들려고 한 에디슨이 지금 여러분의 자식이라면 어떤 말을 하시겠습니까? 현재 자신이 획일화된 교육 속에 자유로운 상상력을 잃어가는 아이의 선생님 또는 부모님은 아닌지 한 번 생각해 보세요. 《검은색만 칠하는 아이》는 자유롭게 상상의 나래를 펴는 우리 아이들과 칭찬과 격려로 아이들을 키우시는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입니다. ▶ 앗, 고래다! 미술 시간이에요. 미카엘은 무엇을 그릴까 고민을 했어요. 그리고 싶은 게 너무 많았거든요. “그래. 바로 그거야.” 미카엘은 검은색 크레파스를 집어 들었어요. 그리고 한 장 한 장 도화지에 검은색을 칠하기 시작했어요. “미카엘, 예쁜 색도 많은데 왜 검은색만 쓰니?” 선생님의 말을 미카엘은 듣는 척도 안 했어요. 선생님은 그런 미카엘의 그림을 보고 뾰로통했어요. 걱정이 된 것이지요. 다른 선생님들도 검은색만 칠해진 수북한 도화지를 보고 걱정을 했어요. “자, 이제 맞춰 볼까?” 미카엘은 검은색이 칠해진 도화지를 하나하나 맞추기 시작했어요. 검게 칠해진 도화지들은 하나 둘씩 제자리를 찾아갔지요. 미카엘의 검은색 도화지들이 하나씩 하나씩 모여 멋진 고래가 되었어요. “미카엘, 참 멋지구나.” 선생님들은 모두 감탄의 말을 했답니다. 다음 미술 시간에 미카엘은 파란색 크레파스를 손에 들었어요. 이번엔 과연 어떤 그림을 그리려고 하는 걸까요?


안녕, 친구야
웅진주니어 / 강풀 글.그림 / 2013.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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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창작동화강풀 글.그림
<순정만화>, <아파트> 등의 감성만화로 어른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던 강풀이 아빠로서 그리고 그림책 작가로서 선보이는 첫 그림책. 자신만의 독특한 화법과 스토리 전개 방식으로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그림책 안에 자연스럽게 담았으며, 그림 스타일에서도 기존 만화에서 사용하던 방식을 이용하되, 마치 아이와 고양이와 함께 길을 걷는 듯 장면을 분할하여 생동감을 주고 있다. 함박눈이 내리는 밤, 혼자 자다가 잠이 깬 아이는 안방으로 가다 문지방에 발이 찧어 엉엉 울고 있었습니다. 그때 창밖에서 그만 울라고 누군가 말을 했지요. 바로 아기고양이였습니다...세상 모든 은총이에게 들려주는 강풀 아빠의 첫 그림책 함박눈이 내리는 밤, 혼자 잠이 깬 아이는 집을 잃은 아기 고양이를 만났어요. 고양이 집을 찾아 떠나는 둘만의 비밀스런 모험은 이렇게 시작됩니다. 둘은 길에서 커다란 개, 작은 생쥐, 검은 고양이를 만나 이야기를 나눕니다. 세상으로부터 닫혀 있던 이들이 마음의 문을 열고 세상을 향해 손짓하는 따뜻한 이야기 ★ 강풀 아빠가 선물하는 첫 그림책 강풀은 이 시대 최고의 이야기꾼이자 젊은 세대에게 가장 사랑 받는 만화가입니다. 그의 만화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스토리와 예상치 못한 반전 등으로 많은 독자들을 사랑을 받았으며, 영화로 제작되어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늘 다양한 영역에 도전하고 있는 강풀이 이번에도 새로운 도전을 했습니다. 바로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을 선보이는 것입니다. 10여년의 작가 생활 동안 등 어른들을 위한 감성 만화를 선보이며 큰 인기를 얻었지만 그림책을 출간하는 것은 가 처음입니다. 이제 곧 아빠가 되는 강풀은 첫 아이 ‘은총이(태명)’를 위한 선물로 자신이 직접 지은 그림책을 생각했습니다. 수개월 동안 본업인 만화 작업도 접은 채, 여러 편의 이야기를 만들고 고민하다가 자신이 진심으로 아이에게 해 주고 싶은 메시지를 그림책에 담아냈습니다. 그는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이라고 무조건 착하고 예쁜 것만을 보여주려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험하고 힘든 세상을 용기 있게 살아갈 아이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이야기를 하고 있지요. 지금까지 어른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던 강풀이 아빠로서 그리고 그림책 작가로서 선보이는 첫 그림책 는 아이와 어른 모두를 위한 작품이며, 그가 자신의 아이에게 주는 첫 선물이기도 합니다. 내가 쓴 이야기는 어쩌면 아이가 읽을 동화책에 적합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아이가 읽을 동화책인데, 세상은 아름답다거나, 너는 뭐든지 할 수 있어, 너는 최고다, 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심지어 뭔가를 하려다가 잘 안 되는 이야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결국 이 이야기로 동화작업을 했다. 난 내 아이가 누구보다 최고이기를 바라지도 않고, 세상은 사실 아름답고, 마음만 먹으면 다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지는 않다. 내 아이가 공부를 잘하건 못하건 어떤 걸 하고 싶어하건 상관없다. 알아야 할 것을 미리 알기를 바라지도 않으며 자라나면서 스스로 경험하고 알기를 바란다. 그러면서 성장하기를 바란다. 그저 진심을 담아서 내 아이가 앞으로 살아갈 삶을 응원하고 싶은 마음이었다. 그거면 충분하다. (……) 내가 아이에게 선물하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했으니 이 책을 읽는 다른 모든 아이들에게도 작은 기쁨이 되었으면 한다. - 강풀 -  ★ 함박눈이 내리는 밤, 아이와 고양이의 비밀스런 모험이 시작되다 함박눈이 내리는 밤, 혼자 자다가 잠이 깬 아이는 안방으로 가다 문지방에 발이 찧어 엉엉 울고 있었습니다. 그때 창밖에서 그만 울라고 누군가 말을 했지요. 바로 아기고양이였습니다. 아기고양이는 집을 잃었다며 아이에게 도와달라고 합니다. 그렇게 아이와 고양이, 둘만의 비밀스런 모험이 시작됩니다. 아이와 고양이는 담장, 전봇대, 지붕을 오르락내리락하다가 어느 골목길에 내려섰습니다. 아이는 조금씩 지쳐갔지만 집을 찾는 게 사실은 엄마아빠를 찾는 거라는 고양이의 말에 다시 힘을 냅니다. 작은 골목에 들어선 아이와 고양이는 커다란 개를 만납니다. 커다란 개는 고양이를 보고 컹컹 짖어댑니다. 무서워 도망가던 둘은 발걸음을 돌려 개에게 고양이 부모를 본 적이 있냐고 묻지요. 커다란 개는 황당해 하며 다른 개들처럼 고양이를 싫어하기 때문에 자기 주변에 고양이가 없다며 다른 데 가서 찾아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아이와 고양이는 막다른 골목에서 생쥐를 만나, 아기고양이의 부모를 본 적 있냐고 묻습니다. 생쥐는 고양이가 자기를 잡아먹을지도 몰라 고양이 근처에는 살지 않는다며 다른 데 가서 찾아보라고 합니다. 길을 가던 아이와 고양이는 또 다른 길에서 뚱뚱한 검은 고양이를 만납니다. 검은 고양이는 자기만의 골목을 지키기 위해 다른 고양이들이 얼씬 못하게 한다며 다른 골목으로 가라고 말합니다. 지친 아이와 고양이는 갈림길 앞에서 잠시 앉아 쉬면서 이야기를 나눕니다. 고양이는 한 번도 누군가와 이야기를 해본 적이 없었는데 아이 덕분에 용기가 생겼다며 혼자 집을 찾아가겠다고 합니다. 아이와 고양이는 인사를 나누고 각자 집으로 향합니다. 과연 아이와 고양이는 집을 무사히 찾을 수 있을까요? ★ 누군가에게 먼저 다가가는 용기와 도전을 보여주다 혼자 자다가 무서워서 잠이 깬 아이는 아프면 바로 울고 엄마를 찾는 아이였습니다. 울고 있던 아이에게 창밖에서 누군가 울지 말라고 말을 합니다. 바로 집을 잃어버린 아기고양이였습니다. 도와달라는 고양이 말에 아이는 선뜻 길을 따라나섭니다. 처음에는 한밤중 고양이를 따라다니는 게 재밌었지만 이내 다리도 아프고 지쳤습니다. 하지만 엄마아빠를 찾는다는 고양이를 위해 용기를 냅니다. 낯선 동물들에게 고양이의 부모를 본 적 있냐고 먼저 물어보며 적극적으로 도와주지요. 늘 사랑받기만 하던 아이는 아기고양이를 위해 힘든 것도 참고 견디며 엄마 아빠를 찾아 주려 합니다. 한밤중 여정을 통해 아이는 자신이 누군가를 도와줄 수 있다는 걸 경험하게 되지요. 또한 세상에 대한 두려움에 갇혀있던 아기고양이는 낯선 이에게도 먼저 다가가 말을 건네는 아이의 건강하고 천진한 모습을 통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됩니다. 그리고 혼자 집을 찾아가겠다는 도전을 하게 됩니다. 이 책에서는 고양이가 집을 찾는지, 못 찾는지 결론이 나와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떠난 한밤중 모험을 통해 두 아이는 아주 조금 성장을 합니다. 세상을 살면서 우리 아이들은 계속 성장합니다. 하루하루 세상과 부딪히고 다양한 사람을 만나면서 자신도 모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강풀 작가는 아이와 아기고양이를 통해 그런 아이들의 성장을 보여주고 격려하고 있습니다. ★ 닫혀 있던 마음의 문을 열고 세상을 향한 첫걸음을 응원하다 세상을 향한 첫걸음은 바로 누군가에게 말을 걸고 관심을 갖는 것이 아닐까요? 아이와 고양이가 집을 찾으며 만났던 커다랗고 무서운 개, 작은 생쥐, 뚱뚱하고 검은 고양이는 모두 세상의 편견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경험하지도 않을 일에 대해 그럴 거라고 생각하면서 스스로 문을 닫고 그 안에 살고 있었지요. 그들은 마치 이 세상을 살고 있는 어른들의 모습과 닮아 있습니다. 그 문을 열고 먼저 이야기를 건넨 건 순수한 아이였습니다. 처음에는 당황하고 퉁명스럽지만 아이가 한 걸음 다가서자 그들도 변하기 시작합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아이는 무서운 개, 작은 생쥐, 뚱뚱한 어른 고양이를 다시 만나지요. 하지만 그들은 처음과는 조금 달라져 있었습니다. 세상에 무관심하던 전과 달리 아이에게 먼저 말을 걸고 길을 알려주지요. 호기심으로 떠났던 고양이의 집 찾기 여정은 결국 지금까지 세상의 편견 때문에 단절되어 있던 서로를 향해 말 걸기를 시작하게 도와주었습니다. 는 결국 아이들에게 세상을 향해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인 ‘안녕, 세상아’입니다. ★ 기존 그림책과 색다른 ‘강풀 스타일 그림책’으로 초대 분절된 네모 칸의 형식을 과감히 벗어난 새로운 형태의 만화 스타일을 창출했던 만화가 강풀은 그림책에서도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시도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자신만의 독특한 화법과 스토리 전개 방식으로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그림책 안에 자연스럽게 녹아내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독자들은 강풀만의 독특한 그림책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림 스타일에서도 기존 만화에서 사용하던 방식을 이용하되, 마치 아이와 고양이와 함께 길을 걷는 듯 장면을 분할하여 생동감을 주고 있습니다. 인물이나 동물 등 캐릭터도 아이들에게 더 친숙하게 표현했으며, 채색에 있어서도 강약을 조절하여 주목성 높게 그렸습니다. 강풀의 첫 그림책 는 새로운 그림책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새로운 시도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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