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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딱 3개월에 한글떼기 1권 3
이지교육 / 이지교육 편집부 지음 / 2016.11.21
8,800원 ⟶ 7,920(10% off)

이지교육유아학습책이지교육 편집부 지음
표음문자인 한글의 특성을 살려 자.모음 조합의 원리로 한글을 배우게 되며, 자.모음부터 받침 없는 낱자와 낱말, 받침 있는 낱말에 이어 문장의 읽기.쓰기까지 단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그 날 배운 내용을 문제로 풀어 볼 수 있도록 하여 충분한 복습이 이루어질 뿐만 아니라, 각 단계마다 부록을 두어 익힘책을 따로 살 필요가 없다.받침 없는 낱말 익히기 21차시 22차시 23차시 24차시 25차시 26차시 27차시 28차시 부록 시중에 나와 있는 취학 전 어린이의 한글교육용 교재는 수십 종에 이릅니다. 하지만 현장의 경험을 충분히 살린 교재는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뚝딱 3개월에 한글 떼기’는 ‘3개월에 한글 떼기’ 출간 이후, 5년여에 걸친 학부모님들의 의견수렴과 연구·노력으로, ‘보다 쉽게! 보다 재미있게! 보다 경제적으로!’라는 교육목표로 개정 보완하여 출간한 이지교육의 역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표음문자인 한글의 특성을 살려 자·모음 조합의 원리로 한글을 배우게 되며, 자 ·모음부터 받침 없는 낱자와 낱말, 받침 있는 낱말에 이어 문장의 읽기·쓰기 까지 단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그 날 배운 내용을 문제로 풀어 볼 수 있도록 하여 충분한 복습이 이루어질 뿐만 아니라, 각 단계마다 부록을 두어 익힘책을 따로 살 필요가 없습니다. ‘뚝딱 3개월에 한글 떼기 1권1’에서는 8차시에 걸쳐 그림 연상법을 이용하여 모음 10자, 자음 19자를 배우게 됩니다. 체력이나 집중력, 인지능력 등을 고려하여 55개월 이상의 어린이에게 권장하며, 어린이 스스로 한글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동영상으로도 만들어져 있으므로 동영상과 함께 공부를 한다면 더 쉽고 빠르게 공부할 수 있어서 어린이들의 자신감이 커지는 효과도 있습니다. 한글 교육의 신기원! 뚝딱, 3개월에 한글 떼기! 3개월에 한글 떼는 기적을 경험하세요! 본 교재는 체력과 집중력, 인지능력 등을 고려하여 55개월 이상의 어린이에게 권장합니다. 맞벌이로 가정에서 아이들에게 미처 준비해 주지 못한 한글 공부! 직장 맘들의 안타까운 마음과 엄마의 마음을 담아 만들었습니다. 한글창제 원리와 세종대왕의 애민정신, 저자의 30여년 교육경험을 담아, 취학 전 5~7세 어린이부터 외국인 등 한글을 익히고자하는 모든 사람들이 쉽게 익힐 수 있도록 자·모음 기초부터 낱자·낱말·어휘는 물론 문장 부호와 문장읽기·쓰기까지 7단계로 나누어 3개월이면 읽고·쓸 수 있도록 개발하였습니다. 이지교육은 미래세대의 주역인 우리 어린이들의 글로벌 시대를 리드하는 인재양성에 교육목표를 두고 있으며, 가정의 사교육비 부담과 자녀교육에 대한 부모님의 수고를 덜고, 어린이들에게는 학습수월성을 제공하여 단단한 학문의 기초를 다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연구 개발에 더욱 힘 쓸 것입니다.


팥죽 할멈과 호랑이
비룡소 / 소중애 지음, 김정한 그림 / 2010.12.29
12,000원 ⟶ 10,800(10% off)

비룡소옛이야기소중애 지음, 김정한 그림
비룡소 전래동화 시리즈 17권. 호랑이 이야기 중에서도 가장 널리 알려진 우리나라 민담을 소중애 작가가 특유의 구수한 입말체와 리듬 있고 간결한 글로 새롭게 구성했다. 힘은 약하지만 열심히 일하며 씩씩하게 살아가는 할머니와 밤톨, 맷돌, 동아줄, 멍석, 지게가 펼치는 재미난 이야기를 옛이야기 특유의 형식에 맛깔스럽게 담아냈다. 옛날, 산 아래 팥 농사를 짓는 할머니가 살았다. 어느 가을날 호랑이가 나타나 팥죽을 쒀서 자기만 달라고 한다. 그렇지 않으면, 할머니를 잡아먹겠다고 하는 호랑이. 할머니가 분한 마음에 팥죽을 만들며 꺼이꺼이 울고 있자 밤톨이 떼구루루, 맷돌이 쿵쿵쿵, 동아줄이 스르르, 멍석이 둘둘둘, 지게는 팥죽 한 그릇만 주면 호랑이를 쫓아 주겠다고 하는데….방정환 문학상, 한국아동문학상 수상 작가 소중애의 맛깔스러운 글과 김정한의 유머 넘치는 그림으로 만나는 우리 옛이야기 개성 있는 그림과 재미난 글로 완성도 있는 그림책을 선보여 온「비룡소 전래동화」시리즈열일곱 번째 책.『팥죽 할멈과 호랑이』는 잘 알려진 우리나라 민담을 소중애 작가 특유의 맛깔스럽고 리듬감 넘치는 글과 김정한 작가의 익살스럽고 개성 넘치는 그림으로 새롭게 담아낸 책이다. 씩씩하고 당당한 할머니와 의인화된 사물들이 등장해 한바탕 호랑이 사냥을 나선다. 38년 간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며 무려 134권이나 책을 냈고 해강아동문학상, 한국아동문학상, 방정환 문학상을 받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해 온 소중애 작가는 힘은 약하지만 열심히 일하며 씩씩하게 살아가는 할머니와 밤톨, 맷돌, 동아줄, 멍석, 지게가 펼치는 재미난 이야기를 옛이야기 특유의 형식에 맛깔스럽게 담아냈다. 힘 있고 개성 넘치는 김정한 작가의 그림 또한 반복적인 이야기에 흥을 더한다. “팥죽 한 그릇 주면 호랑이를 쫓아 주지.” 옛날, 산 아래 팥 농사를 짓는 할머니가 살았다. 어느 가을날 집채만 한 호랑이가 나타나 팥죽을 쒀서 자기만 달라고 한다. 그렇지 않으면 글쎄, 할머니를 잡아먹겠단다. 할머니는 너무 분해서 팥죽을 만들며 꺼이꺼이 운다. 그러자 밤톨이 떼구루루, 맷돌이 쿵쿵쿵, 동아줄이 스르르, 멍석이 둘둘둘, 지게가 뒤뚱뒤뚱 다가와 할머니가 왜 우는지 묻는다. 그러고는 팥죽 한 그릇만 주면 호랑이를 쫓아 주겠다고 한다. 팥죽을 먹은 밤톨은 아궁이 속에, 맷돌은 부엌 바닥에, 동아줄은 부엌문 옆에, 멍석은 마당에, 지게는 마당 귀퉁이에 숨는다. 그러다 호랑이가 나타나자 힘을 합쳐 커다란 호랑이를 멋지게 쫓아 준다. 다섯 친구가 저마다 특성과 기능을 살려 호랑이를 물리치는 장면들은 그야말로 유쾌하고 통쾌하다. 『팥죽 할멈과 호랑이』는 호랑이 이야기 중에서도 가장 널리 알려진 우리나라 민담이다. 해학과 재치가 넘치는 이 이야기를 소중애 작가가 특유의 구수한 입말체와 리듬 있고 간결한 글로 새롭게 구성했다. 재미나고 풍성한 의성어, 의태어가 반복적인 이야기에 읽는 재미를 더한다. 작가는 기존 책들과 달리 할머니를 좀 더 씩씩하고 현실적으로 담아냈다. 공들여 농사지어 동네 사람들과 나눠 먹으려던 팥죽을 저만 달라는 호랑이가 괘씸해 눈물을 후드득후드득 떨어뜨리는 할머니의 억울함에 공감이 절로 생겨난다. 아이들은 억울한 할머니와 다섯 친구가 펼치는 통쾌한 승리에 함께 기뻐하며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살아 있는 그림 김정한 작가는 자유로운 먹 선과 과감한 붓질, 밝고 화려한 색으로 색다른 ‘팥죽 할멈과 호랑이’를 보여준다. 가난하지만 유쾌하고 씩씩한 할머니, 무시무시한 호랑이, 의인화된 밤톨과 맷돌, 동아줄, 멍석, 지게의 캐릭터가 유머 있고 생생하게 살아 있어 읽는 내내 웃음을 자아낸다. 그중 특히 빨강, 노랑, 초록색으로 무장한 개성 있는 호랑이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장면마다 할머니와 함께하는 강아지를 찾아보며 읽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다.


라푼젤 미니 스티커북
예림아이 / 편집부 펴냄 / 2011.03.25
4,000원 ⟶ 3,600(10% off)

예림아이유아놀이책편집부 펴냄
작은 스티커북 안의 큰 재미! 라푼젤 무비스토리북, 애니동화, 리틀무비북, 색칠스티커북, 스티커북 500에 이어 ≪라푼젤 미니스티커북≫이 나왔어요. 스티커 24장, 학습 놀이 및 만들기 8쪽의 알찬 구성을 4,000원이란 놀라운 가격으로 만날 수 있어요.★ 이 책의 특징 1. 통쾌한 모험, 따뜻한 사랑이 어우러지는 마법 같은 이야기! 2. 금발의 아름다운 공주가 들려주는 유쾌하고 상쾌한 성장 이야기! 3. 예쁜 스티커와 학습 놀이, 만들기, 등장인물 소개 등 다양한 구성! 4. 영화의 멋진 장면이 책 속에 한가득! 5. 놀라운 가격 4,000원! ★ 유쾌하고 통쾌한 이야기로 돌아온 금발 머리 라푼젤! 궁전의 보물을 훔쳐 달아나던 플린 라이더는 몸을 숨기려고 숲 속에 있는 탑에 올라요. 그곳에는 아름다운 라푼젤이 살고 있었지요. 라푼젤은 엄청나게 긴 금발로 플린을 꽁꽁 묶어 혼쭐을 내요. 라푼젤은 플린과 함께 탑을 벗어나 바깥세상으로 나가지만, 험난한 모험이 라푼젤과 플린을 기다리고 있는데……. ★ 디즈니에 대해 알고 있고 사랑해 온 모든 것들이 [라푼젤] 안에 담겨 있어요! 디즈니의 50번째 애니메이션 [라푼젤]은 고전 동화를 21세기에 맞춰 새롭게 풀어낸 작품이에요. 감동이 있는 고전적 스토리에 박진감 넘치는 현대식 유머가 더해져 기대 이상의 재미를 선사하지요. 미국에서는 [해리포터: 죽음의 성물]을 누르고 당당히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고, 제 68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는 최우수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 2개 부문의 후보에 올랐어요. ★ 오락성과 작품성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2011년 최고의 기대작이에요! 라푼젤 무비스토리북, 애니동화, 리틀무비북, 색칠스티커북, 스티커북 500에 이어 ≪라푼젤 미니스티커북≫이 출간되었어요. 스티커 24장, 학습 놀이 및 만들기 8쪽의 알찬 구성을 4,000원이란 놀라운 가격으로 만날 수 있어요. 발랄하고 호기심 많은 라푼젤과 인간미 넘치는 도둑 플린 라이더, 똑똑한 경비 대장의 말 맥시머스와 라푼젤의 친구 카멜레온 파스칼 등 매력적인 캐릭터가 예쁜 스티커로 들어 있지요. 캐릭터 스티커 외에도 다이어리 스티커, 명함 스티커, 메시지 스티커 등 여러 종류의 스티커를 구성하여 활용도를 높였어요. 금발 머리 라푼젤과 함께 붙이고, 꾸미고, 만들고, 문제를 풀며 스티커 놀이를 해요. ≪라푼젤 미니스티커북≫으로 IQ와 EQ를 쑥쑥 키워요!
불끈불끈 용기가 솟아나는 빨강
뜨인돌어린이 / 배정인 지음, 박지애 그림, 김성자 감수 / 2009.02.25
11,000원 ⟶ 9,900(10% off)

뜨인돌어린이유아학습책배정인 지음, 박지애 그림, 김성자 감수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정서를 색깔로 도와주는 정서 그림책. 숫기가 없고 용기가 부족한 아이들에게 '빨강'을 통해 자신감을 갖도록 이끌고자 했다. 주인공 아이는 친구들과 어울리고 싶은 마음에, 빨강 빛을 모으고 볼을 빨갛게 해 줄 요정을 찾아간다. 요정을 찾아가는 길에는 빨간색을 띤 다양한 것들이 등장한다. 사과나 방울토마토처럼 과일, 고추잠자리나 앵무새 등 곤충과 동물, 무지개나 노을처럼 자연에서 찾을 수 있는 빨강을 만나볼 수 있다. 책 뒤에는 이런 빨강들을 찾아 단어와 연결시켜 보는 부록이 있다. 이런 활동을 통해 이야기 속에 등장했던 빨강들을 떠올려 보면서 아이들의 기억력이 향상시킬 수 있다.▶색깔정서그림책이란?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정서를 색깔로 도와주는 독특한 그림책! 유아기 때는 즐거움.용기.안정감 등 긍정적 정서를 발달시키고, 분노.우울.수줍음 등 부정적 정서를 조절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유아기는 인성 발달의 중요한 시기로, 이 시기 때 좋지 않은 감정들을 해소시키지 않고 그대로 두면 긍정적 정서가 발달하지 못하게 되어 통합적인 인성 발달이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색깔정서그림책은 색깔이 사람에게 주는 긍정적 영향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래서 아이의 마음에 불안정한 정서가 만들어졌을 때 색깔 정서 그림책을 보면 편안하고 건강한 마음이 자리 잡게 됩니다. 『불끈불끈 용기가 솟아나는 빨강』은 이런 책! 몸과 마음에 생기를 주어 용기가 솟아나게 하는 빨강 “난 가서 말하기 싫어.”, “엄마가 그냥 해.” 용기가 없고 수줍음을 많이 타서 다른 아이들과 쉽게 친해지지 못하고 앞에 나서서 행동하기를 주저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부모는 이런 아이들이 걱정되어 아이가 싫어하더라도 앞에 내세우고 큰 소리로 대답하게 하는 등 여러 가지 시도를 해보지만 쉽게 해결되지 않습니다. 그런 아이들에게 빨강은 용기를 주어 자신감을 갖게 합니다. 『불끈불끈 용기가 솟아나는 빨강』을 아이와 함께 보면 아이 마음에 차츰차츰 용기가 생겨서 “내가 직접 할게.”라고 말하는 적극적인 아이로 바뀌어 가게 됩니다. 책을 읽는 또 다른 재미, 숨은 빨강 찾기! 주인공 아이는 친구들과 어울리고 싶은 마음에, 빨강 빛을 모으고 볼을 빨갛게 해 줄 요정을 찾아가요. 요정을 찾아가는 길에는 빨간색을 띤 다양한 것들이 나와요. 사과나 방울토마토처럼 과일, 고추잠자리나 앵무새 등 곤충과 동물, 무지개나 노을처럼 자연에서 찾을 수 있는 빨강이 나옵니다. 책 곳곳에 숨어 있는 빨강들을 하나씩 찾아보는 재미는 책 읽기에 흥미를 더함은 물론 더 많은 빨강 기운을 얻게 해 주는 역할을 하지요. 책 뒤에는 이런 빨강들을 찾아 단어와 연결시켜 보는 부록이 있어요. 이런 활동을 통해 이야기 속에 등장했던 빨강들을 떠올려 보면서 아이들의 기억력이 향상됩니다. "하지만 너에겐 빨강 빛이 필요 없겠구나."요정은 입가에 웃음을 띠며 거울을 건넸어요."이것 좀 보세요. 제 볼이 빨개요!"요정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어요."얘야, 넌 빨강 빛을 모으느라 아주 열심이었지.그리고 힘든 일도 큰 용기로 이겨 내고 여기까지 왔어.게다가 먼 곳을 오는 동안 몸도 튼튼해졌고 말이야.이미 네겐 열정과 용기가 생기고 건강해졌단다,볼이 빨간 아이야!"- 본문 중에서


깔깔깔 웃음이 번지는 노랑
뜨인돌어린이 / 신자은 지음, 신민재 그림, 김성자 감수 / 2009.02.25
9,500원 ⟶ 8,550(10% off)

뜨인돌어린이유아학습책신자은 지음, 신민재 그림, 김성자 감수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정서를 색깔로 도와주는 정서 그림책. 미래에 대한 희망과 긍정을 표현하는 노랑의 특성을 잘 살린 그림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밝고 신나게 만들어 주고자 했다. 이 책은 주인공의 마음속 변화에 따라 그림이 점점 밝아지는 구성으로, 하이라이트 부분에서는 눈이 부실 정도로 강렬하게 표현했다. 책 속에서 주인공과 고양이가 화난 해님을 달래기 위해 동요를 부른다. 「나비야」를 부르자 노랑나비가 나타나고, 「봄나들이」를 부르자 노랑 병아리가 개나리를 입에 물고 나타난다. 부록에는 책 속에 나왔던 동요 3편이 실려 있다. 그림책을 본 후 엄마와 함께 동요를 부르는 독후 활동을 통해 또 다른 재미를 느껴 볼 수 있다.▶색깔정서그림책이란?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정서를 색깔로 도와주는 독특한 그림책! 유아기 때는 즐거움.용기.안정감 등 긍정적 정서를 발달시키고, 분노.우울.수줍음 등 부정적 정서를 조절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유아기는 인성 발달의 중요한 시기로, 이 시기 때 좋지 않은 감정들을 해소시키지 않고 그대로 두면 긍정적 정서가 발달하지 못하게 되어 통합적인 인성 발달이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색깔정서그림책은 색깔이 사람에게 주는 긍정적 영향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래서 아이의 마음에 불안정한 정서가 만들어졌을 때 색깔 정서 그림책을 보면 편안하고 건강한 마음이 자리 잡게 됩니다. 『깔깔깔 웃음이 번지는 노랑』은 이런 책! 의기소침해진 아이에게 희망과 웃음을 주는 노랑 노란색은 태양의 색으로서 기쁨을 상징하며 두려움을 없애는 데 도움을 줍니다. 그래서 노랑을 좋아하는 사람은 미래에 대한 희망이 가득한 긍정적인 사람이 많습니다. 이 책은 그런 노랑의 특성을 잘 살린 그림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밝고 신나게 만들어 줍니다. 이 책은 주인공의 마음속 변화에 따라 그림이 점점 밝아지는 구성으로, 하이라이트 부분에서는 온통 환한 노랑이 눈이 부실 정도입니다. 아이들이 이 책을 읽을 때 울적한 기분은 자기도 모르게 밝아질 것이며, 기쁜 마음은 배가 될 것입니다. 책을 읽는 또 다른 재미, 신나는 동요 부르기! 책 속에서 주인공과 고양이가 화난 해님을 달래기 위해 동요를 부릅니다. 「나비야」를 부르자 노랑나비가 나타나고, 「봄나들이」를 부르자 노랑 병아리가 개나리를 입에 물고 나타납니다. 부록에는 책 속에 나왔던 동요 3편이 실려 있습니다. 그림책을 본 후 엄마와 함께 신나게 동요를 부르는 독후 활동을 통해 책을 읽는 또 다른 재미를 느껴 볼 수 있습니다.노래는 계속됐어요."나리 나리 개나리 엡에 따다 물고요.병아리 떼 종종종 봄나들이 갑니다."그러자 병아리들이 삐악삐악 줄을 지어 모여들었어요.보송보송한 병아리들에 푹 파묻힌 연우는간지러운 웃음을 참을 수가 없었어요.까르르 웃음을 터뜨릴 때마다 연우는 하늘로 붕붕 떠올랐지요.- 본문 중에서


모자가 사라진 날
풀빛 / 스벤 누르드크비스트 글.그림, 김경연 옮김 / 2009.03.10
9,500원 ⟶ 8,550(10% off)

풀빛창작동화스벤 누르드크비스트 글.그림, 김경연 옮김
어느 날 갑자기 사라져 버린 모자를 찾아다니다 뜻밖의 선물을 만나게 되는 할아버지의 이야기. 너무 놀란 할아버지는 잠옷을 입은 채 모자를 찾아 온 동네를 찾아다닌다. 하지만 어느 누구 하나 모자를 찾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대신 할아버지는 모자를 찾아 돌아다니며 다섯 개의 물건을 우연히 발견하게 된다. 커피 통에서 병정 인형을, 와플 속에서 시곗줄을, 고물 더미에서 작은 주머니칼을, 보온병에서 자석을, 낡은 상자에서 호루라기를. 헌데 이상한 곳에서 발견한 이 물건들이 할아버지에게는 어딘지 모르게 낯설지 않게만 느껴진다. 그리고 할아버지는 이 물건들의 비밀을 기억하게 된다. 바로 자신이 일곱 살 때 친구인 아담의 고슴도치와 맞바꿨던 물건이었던 것을…. 할아버지는 이제 넓은 여름 초원에 앉아 있다. 그리고 기억한다. 이제 할아버지 책상 위엔 어릴 적 할아버지가 아끼던 다섯 개의 물건이 놓인다. 잊고 살았던 따뜻하고 행복했던 어릴 적 시간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추억이란 이름으로.엉뚱하면서도 가슴 찡한 이야기로 스벤 누르드크비스트가 돌아왔다! <아주 특별한 생일 케이크> <여우를 위한 불꽃놀이> <신나는 텐트치기> 등 작품마다 생생한 그림과 뛰어난 연출로 높은 완성도를 선보이는 스벤 누르드크비스트. 그는 그림 하나하나에 풍부한 이야기들을 담아내는 뛰어난 상상력으로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핀두스의 특별한 이야기 시리즈’는 초록색 줄무늬 멜빵바지를 입은 말하는 고양이 핀두스와 맘씨 좋게 생긴 페테르손 할아버지의 일상을 통해 잔잔한 감동과 웃음을 전해 주었다. 이번에는 더 엉뚱하고 가슴 찡한 이야기로 우리를 찾아왔다. 모자가 사라졌다! 내 모자가 사라졌다고! 잠잘 때 빼고는 절대 모자를 벗지 않는 할아버지가 있다. 그런데 어느 날 아침 할아버지의 모자가 감쪽같이 사라졌다! 너무 놀란 할아버지는 잠옷을 입은 채 모자를 찾아 온 동네를 찾아다닌다. 할아버지가 키우는 개 번개, 옆집 닭 아주머니, 누군가가 살고 있는 헛간, 재봉사 채우리 씨 가게, 온갖 잡동사니를 팔고 있는 토끼까지… 엉뚱하기 짝이 없는 이웃들이 알려주는 이상하기 짝이 없는 단서들을 쫓아 모자를 찾아다니지만 모자는 찾지 못하고, 대신 할아버지는 어딘지 모르게 낯익은 다섯 개의 물건들을 발견하게 된다. 과연 할아버지에게는 모자가 사라진 날 어떤 일이 일어난 걸까? 사라진 모자를 찾아 나선 길에서 만난 봄 같은 할아버지의 추억 여행! 어릴 적 누구나 한번쯤은 꼭 갖고 싶은 것을 위해 자신의 것을 포기해야만 힘든 순간이 있지 않았을까? 크기와 가치를 떠나 오랫동안 자신이 아끼고 아끼던 소중한 물건들과 바꾸고 싶을 만큼……. 그러나 그 값을 치르기에는 쉽지 않을 것이다. 그것은 세상의 눈으로 판단할 수 없을 만큼 특별한 추억과 손때가 묻어있을 테니까. 이 책의 할아버지도 그런 추억을 가지고 있다. 잠잘 때 빼고선 절대로 모자를 벗지 않은 할아버지. 그런 할아버지의 모자가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지자 할아버지는 정신을 차릴 수가 없다. 온 동네를 뒤지고 여러 이웃들을 만나 사라진 모자의 행방을 쫓는다. 하지만 어느 누구 하나 모자를 찾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도움은커녕 사라진 모자 때문에 도둑이 들었다고 말하는 할아버지에게 자신은 집지키는 개가 아니라 애완견이라고 당당히 말하는 번개나, 뜨개질을 하고 있으니 아무 말도 들을 수 없다며 커피나 마시라는 옆집 닭 아주머니, 자석을 자식이라고 잘못 알아듣고 무자식이 상팔자라고 말하는 재봉사 채우리 씨 등 아무도 할아버지 모자 찾기에 도움이 되진 않는다. 대신 할아버지는 모자를 찾아 돌아다니며 다섯 개의 물건을 우연히 발견하게 된다. 커피 통에서 병정 인형을, 와플 속에서 시곗줄을, 고물 더미에서 작은 주머니칼을, 보온병에서 자석을, 낡은 상자에서 호루라기를. 헌데 이상한 곳에서 발견한 이 물건들이 할아버지에게는 어딘지 모르게 낯설지 않게만 느껴진다. 그리고 할아버지는 이 물건들의 비밀을 기억하게 된다. 바로 자신이 일곱 살 때 친구인 아담의 고슴도치와 맞바꿨던 물건이었던 것을…. 할아버지는 이제 넓은 여름 초원에 앉아 있다. 그리고 기억한다. 일곱 살 때 자신이 가장 소중하게 생각했던 다섯 가지 물건과 그것과 맞바꿀 만큼 갖고 싶었던 고슴도치와 고슴도치를 키우도록 허락해준 가족들, 그리고 고슴도치를 쓰다듬어줄 때의 그 뾰족한 가시의 감촉까지 고스란히 떠오른다. 이제 할아버지의 모자 찾기 여행엔 마침표가 찍힌다. 대신 할아버지 책상 위엔 어릴 적 할아버지가 아끼던 다섯 개의 물건이 놓인다. 잊고 살았던 따뜻하고 행복했던 어릴 적 시간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추억이란 이름으로. <모자가 사라진 날>은 어느 날 갑자기 사라져 버린 모자를 찾아다니다 뜻밖의 선물을 만나게 되는 할아버지의 이야기다. 더 엉뚱하고 유쾌해진 스벤 누르드크비스트의 캐릭터들과 그들이 전해 주는 웃음과 함께 가슴 찡한 선물을 만나러 가 보자.모든 것이 다 선명하게 기억나지는 않았어. 하지만 할아버지 엄마가 고슴도치를 상자에 가둬 두면 안 된다고 했던 건 기억났어. 상자에 가둬 두면 죽을 거라고. 할아버지는 할아버지 할머니의 정원에 고슴도치를 풀어 주었어. 그리고 고슴도치가 나오자마자 우유를 주었지. 그래야 고슴도치가 거기가 제 집인 줄 알 테니까. 할아버지는 고슴도치 가시를 쓰다듬어 주었던 것도 생각났어. 그다지 좋은 느낌은 아니었지. 하지만 너희들이라면 누군가를 사랑할 때 어떻게 하겠니?- 본문 중에서


거짓말 괴물
키즈엠 / 레베카 애쉬다운 지음, 이정은 옮김 / 2017.01.09
9,500원 ⟶ 8,550(10% off)

키즈엠창작동화레베카 애쉬다운 지음, 이정은 옮김
피리부는 카멜레온 시리즈. 펄시의 할머니는 뜨개질을 좋아했다. 할머니는 펄시에게도 알록달록한 스웨터를 떠 주었다. 하지만 펄시는 스웨터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래서 자기 대신 강아지에게 스웨터를 입혔다. 그런데 강아지가 산책을 하던 중에 스웨터가 아주 엉망이 되고 말았다. 물에 젖고, 진흙이 잔뜩 묻어 버렸다. 스웨터는 아주 못 쓰게 되었고, 펄시는 스웨터를 쓰레기통에 버렸다. 집에 돌아온 펄시에게 엄마는 스웨터가 어디에 있냐고 묻자 펄시는 자기도 모르게 스웨터를 잃어버렸다고 거짓말을 했는데···.펄시는 엄청나게 큰 거짓말을 했고, 그 거짓말은 거짓말 괴물로 변했어요! 펄시의 할머니는 뜨개질을 좋아했어요. 할머니는 펄시에게도 알록달록한 스웨터를 떠 주었지요. 하지만 펄시는 스웨터가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그래서 자기 대신 강아지에게 스웨터를 입혔어요. 그런데 강아지가 산책을 하던 중에 스웨터가 아주 엉망이 되고 말았어요. 물에 젖고, 진흙이 잔뜩 묻어 버렸지요. 스웨터는 아주 못 쓰게 되었고, 펄시는 스웨터를 쓰레기통에 버렸어요. 집에 돌아온 펄시에게 엄마는 스웨터가 어디에 있냐고 물었어요. 그러자 펄시는 자기도 모르게 스웨터를 잃어버렸다고 거짓말을 했어요. 자기 방으로 돌아온 펄시는 방 한쪽에서 이상하게 생긴 것을 발견했어요. 그건 털북숭이에, 작고, 푸르스름한 괴물이었어요. 괴물은 말했어요. “난 너의 거짓말 괴물이야!” 펄시가 자기 거짓말을 감추면 감출수록 거짓말 괴물은 점점 커졌어요. 나중엔 아주 거대해졌고, 결국 펄시를 꿀꺽 삼켜 버렸어요. 어떻게 해야 펄시가 거짓말 괴물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까요? ★ 편집자 리뷰 거짓말은 감출수록 점점 더 커져요. 어쩌면 내가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나도 모르게 거짓말이 나올 때가 있어요. 거짓말을 하려고 마음먹고 있었던 것은 아닌데, 불쑥 거짓말이 먼저 나오기도 해요. 그럴 때 바로 자신의 거짓말을 고백하고 사과하는 것은 좀 어려운 일이에요. 용기가 필요한 일이지요. <거짓말 괴물> 속의 펄시도 자기 잘못을 감추려고 불쑥 거짓말을 했어요. 거짓말이 나쁜 거라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펄시의 마음도 불편했어요. 하지만 거짓말이었다고 곧바로 고백할 용기는 나지 않았지요. 펄시가 거짓말을 감추려고 할수록 펄시의 거짓말 때문에 나타난 거짓말 괴물은 점점 더 커졌어요. 나중에는 펄시를 꿀꺽 삼켜 버릴 정도로 거대해졌지요. 어쩌면 거짓말 괴물은 늘 우리 곁에 있는지도 몰라요. 거짓말을 하고 나면 그 거짓말을 감추기 위해 또 다른 거짓말이 필요하고, 하나둘씩 늘어난 거짓말이 때로는 눈덩이처럼 불어나 있기도 해요. 그렇게 불어난 거짓말은 나의 마음을 몹시 괴롭게 하지요. 눈덩이처럼 불어난 무거운 거짓말로부터 벗어나는 방법은 펄시가 거짓말 괴물로부터 벗어나는 방법과 똑같을 거예요. 바로 진실을 고백하고, 거짓말을 한 사람에게 사과하는 것……. 거짓말이 하고 싶어지는 순간이 온다면 거짓말 괴물을 떠올려 보세요. 나를 꿀꺽 삼켜 버리고 말 거짓말 괴물과 함께하는 것보다는 진실을 이야기하는 게 훨씬 좋을 거예요.
구름의 전람회
청어람미디어 / 이세 히데코 글,그림, 김정화 옮김 / 2009.05.15
9,500원 ⟶ 8,550(10% off)

청어람미디어창작동화이세 히데코 글,그림, 김정화 옮김
아이들이 관심을 갖는 자연의 모습 중, 특별히 하늘을 다룬 그림책 『구름의 전람회』. 끝없이 펼쳐지는 하늘을 캔버스 삼아 그린 구름의 다양한 모습을 옮겨 놓은 이 그림책은 아름다운 자연 현상을 통해 자연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어린이들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그림들은 마치 각각의 작품을 보는 듯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면이 그림에 중심을 두고 있고, 각각의 제목과 어린이들의 감상을 돕는 짧은 글을 담고 있어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한 편 한 편의 그림들을 알아가는 듯합니다. 또한, 구름의 다양한 모습, 빛이 낼 수 있는 다양한 자연색, 시간의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하늘의 모습을 모았는데, 마치 한 권의 명화집 같기도 하고, 하나의 전시를 보는 듯한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어린이들은 다양한 모습의 구름을 통해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되지요.『나의 를리외르 아저씨』의 작가 이세 히데코가 옮겨 담은 멋진 하늘! 하늘 캔버스 위에 펼쳐지는 구름의 끝없는 이야기들! 아이의 마음속에 자연을 담아주는 그림책! 하늘은 매일 같은 모습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날씨에 따라 다르고, 계절에 따라 다르고, 그 속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자연 현상들로 인해 단 하루도 똑같은 모습을 하지 않습니다. 빛의 정도에 따라, 시간의 흐름에 따라, 바람의 움직임에 따라 구름은 다양한 모양을 만들며 마치 여러 가지 장면들을 연출하고 있는 듯합니다. 요즘의 어린이들은 유치원이나, 학원, 학교 공부로 평소 야외활동이 많지 않지만 어른들이 느끼는 만큼이나 자연이 주는 다양한 변화에 민감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즐거워합니다. 『구름의 전람회』는 아이들이 관심을 갖는 자연의 모습 중, 특별히 하늘을 다룬 그림책입니다. 끝없이 펼쳐지는 하늘을 캔버스 삼아 그린 구름의 다양한 모습을 옮겨 놓은 이 그림책은 아름다운 자연 현상을 통해 자연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어린이들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 구름과 하늘을 소재로 한 한 권의 명화집 같은 그림책 책장을 넘길 때마다 펼쳐지는 그림들은 마치 각각의 작품을 보는 듯한 구성을 하고 있습니다. 전면이 그림에 중심을 두고 있고, 각각의 제목과 어린이들의 감상을 돕는 짧은 글을 담고 있어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한 편 한 편의 그림들을 알아가는 듯합니다. 이 책은 구름의 다양한 모습, 빛이 낼 수 있는 다양한 자연색, 시간의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하늘의 모습을 모았는데, 마치 한 권의 명화집 같기도 하고, 하나의 전시를 보는 듯한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주는 그림책 깊어가는 밤하늘을 ‘구름 커튼’이라고 묘사하거나, 털층구름(권층운)의 모습을 하늘 끝까지 오를 수 있는 ‘구름 계단’이라고 표현하는 등의 묘사는 어린이들로 하여금 상상의 나래를 펴게 합니다. 환한 하늘에 구름 커튼을 쳐서 밤이 오는 듯한 느낌을 주고, 층층이 하늘로 올라가는 계단처럼 보이는 구름 그 너머에 무엇이 있을까 상상하게 합니다. 또한, 구름과 구름 사이의 하늘의 모습을 샌드위치 같다고 표현하거나, 햇무리의 모습을 강아지 같다고 하거나, 하늘에 펼쳐진 적운의 모습을 마치 구름들이 파티를 하는 것 같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세 히데코 특유의 감수성과 시적 언어로 만들어진 다양한 하늘의 모습은 각각의 그림이 되어 어린이들에게 드넓게 펼쳐진 하늘만큼이나 무궁무진한 이야기들을 만들어 낼 단서들을 제공합니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이 책에 담은 다양한 하늘의 모습들을 모두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책에 등장하는 구름들은 모두 한꺼번에 나타나는 일은 없습니다. 각각의 모습들은 저마다 가진 자연 현상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또한 비슷한 자연현상과 조건에서라면 이 책에서 본 듯한 하늘의 모습을 실제로 발견하게 될 수도 있다는 사실도 깨닫게 됩니다. 이 책은 각각의 구름의 모습을 일상적인 명칭과 과학적인 명칭을 함께 표기하여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단순히 구름이나 하늘을 소재로 하여 설명한 논픽션이나 학습적인 접근으로서의 책이 아닌 한 편, 한 편의 아름다운 그림을 이용하여 감상적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가 바라보는 하늘의 수많은 모습들이 단순히 구름의 움직임이나 모양 변화뿐만이 아니라는 것을 앎과 동시에 자연 현상에 관심을 갖는 눈을 기르게 됩니다.
부릉부릉 빵빵 탈 것이 좋아
예림당 / 책마중 글.그림 / 2013.11.01
9,000원 ⟶ 8,100(10% off)

예림당유아놀이책책마중 글.그림
팝업이랑 놀자 시리즈. 탈것, 애완동물, 바다동물, 야생동물 4권으로 구성된 입체 팝업북 시리즈이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귀여운 동물들과 탈것이 입체적으로 툭 튀어나와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놀이처럼 책을 접할 수 있어 아이가 자연스레 책과 친해지고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자라게 된다. 에서는 자동차, 굴삭기, 기차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대표적인 탈것을 입체 팝업으로 만날 수 있다. 짧고 쉬운 문장으로 탈것의 특징을 알려 주고, 본문 속에 간단한 질문을 던져 아이가 책을 보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고 상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상상력을 키워 주는 생생한 입체 팝업북! 아이들은 흥미를 느끼지 않는 일에는 호기심을 갖거나 집중하지 않습니다. 팝업북은 딱딱한 내용을 입체적으로 표현하여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집중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지요. 팝업이랑 놀자 시리즈는 탈것, 애완동물, 바다동물, 야생동물 4권으로 구성된 입체 팝업북이에요. 책장을 넘길 때마다 귀여운 동물들과 탈것이 입체적으로 툭 튀어나와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지요. 놀이처럼 책을 접할 수 있어 아이가 자연스레 책과 친해지고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자라게 된답니다. 에서는 자동차, 굴삭기, 기차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대표적인 탈것을 입체 팝업으로 만날 수 있어요. 짧고 쉬운 문장으로 탈것의 특징을 알려 주고, 본문 속에 간단한 질문을 던져 아이가 책을 보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고 상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책을 읽어 줄 때는 책을 '펼쳤다 접었다' 움직이며 흉내 내는 말을 실감나게 표현해 주세요. 그림 속 글자를 몰라도 책 속에 퐁당 빠져든 아이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의 특징 1. 부릉부릉 빵빵, 여러 가지 탈것을 만나 봐요 경주용 자동차 타고 쌩쌩 ~, 뿌우뿌우 배 타고 바다 위를 넘실넘실 여행해 볼까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탈것을 생생한 입체 팝업으로 만나 보세요. 실제 굴삭기가 땅을 파고 기차가 빠앙~ 책 속에서 튀어나오는 듯한 생동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2. 생생한 팝업북으로 집중력과 상상력을 높여요 3D 영화처럼 툭 튀어나오는 팝업북은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해 꽤 오랜 시간 책에 집중하게 만듭니다. 책을 싫어하는 아이도, 글자를 모르는 아이도 장난감처럼 책을 가지고 놀며 자연스레 이야기를 만들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되지요. 3. 묻고 답하며 책 속에 쏘옥 빠져요 자동차 바퀴는 어떤 모양일까요? 기관사의 모자는 무슨 색인가요? 숨은 그림을 찾듯 책 속에 간단한 질문을 던져 아이들이 생각하고 상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어요. 4. 견고한 양장 팝업북으로 튼튼해요 반복적으로 책을 펼치고 접어도 잘 찢어지지 않는 두꺼운 종이를 코팅하여 내구성을 높였어요. 5. 둥근 모서리 처리로 돌 전 아기도 안전해요 책의 모서리 부분을 둥글고 부드럽게 처리하여 돌 전 아기도 안전하게 볼 수 있어요.
나를 그리고 싶었어
아이세움 / 마르그레트 레이 글, 한스 아우구스토 레이 그림 / 2006.04.20
7,500원 ⟶ 6,750(10% off)

아이세움창작동화마르그레트 레이 글, 한스 아우구스토 레이 그림
깡총이가 그림을 그리고 있었어요. 연필을 잡고 열심히 제 모습, 토끼를 그리고 있는데, 강아지 멍멍이가 머리를 안 그렸다며 깡총이가 그리던 그림에 강아지 머리를 그려 놓았죠. 연이어 거위 꽉꽉이는 거위 발을 그려 넣었고, 고슴도치 따끔이는 삐죽한 고슴도치 털을, 수탉 꼬꼬는 닭 벼슬을, 부엉이 보보는 부엉이 날개를, 쥐 찍찍이는 쥐 꼬리를, 그리고 코끼리 뿌뿌는 긴 코끼리 코를 그려 넣었어요. 깡총이는 친구들이 그림을 그릴 때마다 “내가 그리려고 한 건……” 하고 말하려고 했지만 아무도 깡총이의 말을 듣지 않았지요. 결국 어떤 그림이 완성됐을까요? 토끼도, 강아지도, 거위도, 고슴도치도, 수탉도, 부엉이도, 쥐도, 코끼리도 아닌 그야말로 정체를 알 수 없는 엉망인 그림이 됐지요. 깡총이는 화가 머리 끝까지 났어요. 깡총이가 “난 내 모습을 그리려고 했단 말야!” 하고 울면서 화를 내자 누구도 어떤 말도 못 했답니다. 다들 자신들이 조금씩 그려 넣은 그 그림이 결과적으로 무척 이상하다는 것을 알았거든요. 이제 동물 친구들이 깨달았죠. 모두 자기 자신을 그리고 싶었다는 것을요. 그리고 모두 각자의 스케치북을 들고 자신의 모습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이번에 깡총이는 뭘 그렸을까요? 당연히 예쁜 토끼를 그렸지요.인물 그림은 보통 화가 자신의 모습과 많이 닮았다고들 합니다. 스스로 의식하지 못한 사이 제 모습을 그리게 되고, 그리고 싶어지는 게 사람의 마음인가 봅니다. 아이들은 더하지요. 이제 막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말과 행동을 조금 자유롭게 할 수 있게 된 4살 이상의 아이들에게 제 감정과 의견을 표현하고, 제 모습을 표현하고 싶은 욕구는 무척 큽니다. 그래서 어른들이 귀찮아할 정도로 끊임없이 말을 하고, 장난을 치고, 그림을 그리고, 뭐든 물어 보고, 참견을 하지요. 하지만 아직 상대방의 말을 듣고, 그 표현을 이해하는 데는 조금 서툽니다. 여기 나오는 동물 친구들처럼요. 《나를 그리고 싶었어》에 나오는 동물 친구들은 그런 아이들의 심리를 대변하고 있습니다. 동물 친구들은 깡총이의 말을 채 듣지도 않고 자신의 모습을 표현하는 데에만 급급했고, 자신을 그리고 싶었던 깡총이는 급기야 화를 내지요. 이 모습은 꼭 아이들이 친구들과 놀며 보이는 모습 그대로라서 아이들이 참 재밌게 읽을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동물 친구들 모두 엉망이 된 그림을 보고 깨닫습니다. 자신을 표현하는 것은 좋지만,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들어 보지도 않고, 상대방과 적절한 의사소통 없이 제 것만을 고집하면 이상한 결과가 나온다는 것을요. 완성된 이상한 동물 그림은 그 결과를 아주 적나라하게 보여 주니까요. 한 번의 시행착오를 겪고 깨달은 동물 친구들은 다음번엔 친구들의 의견을 물어 보고, 제 생각을 나누며 충분히 의사소통을 한 후에 일을 진행하는 좀더 성숙한 아이들이 되어 있을 겁니다. 단순 명쾌한 그림과 반복적인 구성을 통한 아이들의 놀이 반복되는 이야기 구조와 단순 명쾌한 그림은 그림 작가 한스 아우구스토 레이와 글 작가 마르그레트 레이 부부의 작품입니다. 한스 아우구스토 레이는 검은 테두리가 쳐진 단순 명료한 그림을 잘 그리고, 마르그레트 레이는 간단하지만 그 안에 정확한 메시지가 녹아 있는 작품을 잘 씁니다. 그래서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작가입니다. 말을 빠르게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반복 또 반복하는 일은 무척 필요한 일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텔레토비》처럼 같은 말과 행동이 반복되는 형식의 프로그램을 좋아합니다. 아이들은 같은 놀이를 10번도 넘게 반복하고 싶어하죠. 그런 아이들에게 《나를 그리고 싶었어》는 전체적으로 리듬같이 느껴지는 비슷한 형식의 짧은 문장과 반복되는 그림 구성이 유쾌한 즐거움을 줍니다. 어른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어린이들의 심리와 놀이 방식을 정확하게 표현하며 재미를 주는 그림책입니다. 첫 장면에 나오는 깡총이의 비장한 표정을 보세요. ‘룰루랄라’ 얼마나 즐거운 기분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는지요. 그러다가 동물 친구들이 한 마리씩 나와 그림을 망쳐 놓자, 깡총이의 표정은 점점 황당하고 곤란하게 변하지요. 그러다가 급기야 화를 냅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다가와 제 신체를 마구 그려 놓는 동물들의 능청스러운 표정도 우스꽝스럽지요. 단순한 그림 속에 어쩌면 그렇게 풍부한 표정이 들어 있는지, 그림을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그리고 동물 친구들이 한 마리씩 그려 놓는 부분 그림을 통해 강아지의 귀, 거위의 발, 고슴도치의 털, 수탉의 벼슬, 부엉이의 날개, 쥐의 꼬리, 코끼리의 코가 어떤 생김새인지를 정확하게 확인하고 인지할 수 있습니다.
아이, 귀여워 애완동물
예림당 / 책마중 글.그림 / 2013.11.01
9,000원 ⟶ 8,100(10% off)

예림당유아놀이책책마중 글.그림
팝업이랑 놀자 시리즈. 탈것, 애완동물, 바다동물, 야생동물 4권으로 구성된 입체 팝업북 시리즈이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귀여운 동물들과 탈것이 입체적으로 툭 튀어나와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놀이처럼 책을 접할 수 있어 아이가 자연스레 책과 친해지고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자라게 된다. 에서는 강아지, 고양이, 햄스터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애완동물을 입체 팝업으로 만날 수 있다. 짧고 쉬운 문장으로 애완동물의 특징을 알려 주고, 본문 속에 간단한 질문을 던져 아이가 책을 보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고 상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목차가 없는 도서입니다.상상력을 키워 주는 생생한 입체 팝업북! 아이들은 흥미를 느끼지 않는 일에는 호기심을 갖거나 집중하지 않습니다. 팝업북은 딱딱한 내용을 입체적으로 표현하여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집중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지요. 팝업이랑 놀자 시리즈는 탈것, 애완동물, 바다동물, 야생동물 4권으로 구성된 입체 팝업북이에요. 책장을 넘길 때마다 귀여운 동물들과 탈것이 입체적으로 툭 튀어나와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지요. 놀이처럼 책을 접할 수 있어 아이가 자연스레 책과 친해지고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자라게 된답니다. 에서는 강아지, 고양이, 햄스터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애완동물을 입체 팝업으로 만날 수 있어요. 짧고 쉬운 문장으로 애완동물의 특징을 알려 주고, 본문 속에 간단한 질문을 던져 아이가 책을 보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고 상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책을 읽어 줄 때는 책을 '펼쳤다 접었다' 움직이며 흉내 내는 말을 실감나게 표현해 주세요. 그림 속 글자를 몰라도 책 속에 퐁당 빠져든 아이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의 특징 1. 야옹야옹, 멍멍! 귀여운 애완동물을 만나 봐요 얼룩덜룩 강아지가 멍멍, 물고기들이 어항 속에서 살랑살랑 헤엄쳐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애완동물을 생생한 입체 팝업으로 만나 보세요. 햄스터가 빙글빙글 쳇바퀴를 돌리고, 오독오독 당근을 좋아하는 토끼가 책 속에서 튀어나오는 듯한 생동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2. 생생한 팝업북으로 집중력과 상상력을 높여요 3D 영화처럼 툭 튀어나오는 팝업북은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해 꽤 오랜 시간 책에 집중하게 만듭니다. 책을 싫어하는 아이도, 글자를 모르는 아이도 장난감처럼 책을 가지고 놀며 자연스레 이야기를 만들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되지요. 3. 묻고 답하며 책 속에 쏘옥 빠져요 햄스터는 모두 몇 마리일까요? 점박이 강아지는 어디에 있나요? 숨은 그림을 찾듯 책 속에 간단한 질문을 던져 아이들이 생각하고 상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어요. 4. 견고한 양장 팝업북으로 튼튼해요 반복적으로 책을 펼치고 접어도 잘 찢어지지 않는 두꺼운 종이를 코팅하여 내구성을 높였어요. 5. 둥근 모서리 처리로 돌 전 아기도 안전해요 책의 모서리 부분을 둥글고 부드럽게 처리하여 돌 전 아기도 안전하게 볼 수 있어요.
빨간 오토바이 사 줘!
국민서관 / 미셸 피크말 지음, 이정주 옮김, 토마스 바스 그림 / 2010.03.25
10,000원 ⟶ 9,000(10% off)

국민서관창작동화미셸 피크말 지음, 이정주 옮김, 토마스 바스 그림
철학하는 피콜로 시리즈 1권. 장난감을 사 달라고 떼쓰는 아이에게 꼭 필요한 경제철학 그림책이다. 빨간색 오토바이를 사달라고 떼쓰는 피콜로의 이야기를 통해 물건을 소유하고 소비하는 게 삶의 전부가 아니며, 화려한 장난감보다 더 소중한 것이 세상에 얼마나 많은지 아이가 마음으로 깨닫도록 도와준다.세상에는 갖고 싶고, 사고 싶은 물건들이 참 많습니다. 텔레비전 속에도 가득하고 대형 마트에만 가 봐도 멋진 물건들이 한가득 펼쳐져 있지요. 이렇듯 끊임없이 소비를 부추기는 사회에서 아이들에게 바른 소비 습관을 가르치기란 참 어려운 일입니다. 철학하는 피콜로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 《빨간 오토바이 사 줘!》는 장난감을 사 달라고 떼쓰는 아이에게 꼭 필요한 경제철학 그림책입니다. 엄마, 빨간 오토바이 하나만 사 줘요! 피콜로는 엄마와 장을 보러 마트에 갔어요. 피콜로는 멋진 빨간색 오토바이가 너무너무 사고 싶어요. 하지만 엄마는 절대로 사 주지 않겠대요. 그래서 피콜로는 조르고 또 졸라요……. 끈덕지게 떼쓰는 피콜로에게 엄마가 발끈 화를 냅니다. “피콜로! 엄마는 빨간 오토바이 절대 안 사줄 거야!” 집이 가난한 것도 아니라면서, 피콜로를 사랑한다면서, 엄마는 왜 별로 비싸지도 않은 빨간 오토바이 하나 못 사주는 걸까요?갈 때마다 전쟁터가 되어 버리는 마트!피콜로와 엄마가 사이좋게 장 볼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요? 마트에서 행복도 살 수 있을까? 이 책의 주인공 피콜로 말대로, 장난감을 갖고 싶은 것이 꼭 아이들의 탓은 아니에요. 장난감 회사와 광고 회사, 대형 마트들이 합심하여 온갖 방법으로 아이들의 소비를 부추기니까요. 부모들은 아이에게 올바른 소비 습관을 가르치려 애 쓰지만, 텔레비전, 심지어 교문 앞에서도 아이들은 수많은 유혹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소비 사회에서 우리 아이들을 지키는 방법은 아이 스스로 절제하는 법을 깨닫게 하는 것입니다. 화려한 장난감보다 더 소중한 것이 세상에 얼마나 많은지 아이가 마음으로 느낄 때, 변화하는 것이지요. 물건을 소유하고 소비하는 게 삶의 전부가 아니며, 부모님의 사랑처럼 돈으로 살 수 없는 행복이 존재한다는 걸 아이가 이 책을 통해 깨닫도록 해 주세요. 사 달라 떼쓰는 아이 VS 안 사 주려는 엄마, 현명한 대화법 가장 좋은 방법은 장을 보러 오기 전에 아이와 목록을 정하고, 계획하지 않은 물건은 사지 않기로 약속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이가 사고 싶은 마음을 꾹 참았을 때는 아낌없이 칭찬해 주는 것입니다. 이 책에 나오는 ‘생각이 쑥쑥! 피콜로 교실’을 통해 아이와 돈, 유혹, 소유, 행복 등에 대한 생각을 놀이하듯 나눠 보기를 권합니다. 놀이 중간 중간에 있는 부모를 위한 도움말은 아이와 커뮤니케이션 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함께 이야기할 거리: 바른 소비 습관, 욕망, 소유, 좌절, 행복, 존재하는 것과 소유하는 것….
바퀴야 다 모여!
여유당 / 석철원 (지은이) / 2019.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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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당창작동화석철원 (지은이)
말을 배우는 단계의 호기심 많은 영유아들에게 들려주는 ‘다모여 시리즈’ 3권. <버스야 다 모여!>, <전철아 다 모여!>를 잇는 석철원 작가의 탈것 상상놀이 그림책 3탄. 작은 바퀴, 커다란 바퀴, 쌩쌩 달리는 바퀴, 여럿이 모여 있는 바퀴…. 이 바퀴들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바퀴 모양을 보고 소리를 들으며 어떤 차일지 알아맞혀 보자. 질문하고 상상하고 이야기 나누는 가운데 탈것의 종류와 특징도 알게 되는 즐거운 그림책이다.▶ 기획 의도 ‘다모여 시리즈’는? 생후 3년 동안은 감각 인지, 사회 정서, 신체 운동, 의사소통 능력이 비약적으로 발달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로, 정서적 안정과 더불어 인지 발달을 위한 적절한 자극이 필요합니다. 이때 부모 등 주 양육자가 아이와 눈을 맞추며 실감나게 반복적으로 들려주는 이야기는 이 두 가지를 모두 충족시켜 주지요. ‘다모여 시리즈’는 이 시기 유아들이 좋아하는 것들을 소재로 한 그림책으로, 놀이처럼 즐기면서 사물을 인지하고 언어를 배우며 상상력을 확장하게 도와줍니다. 또한 세련된 디자인에 선명하고 부드러우며 따뜻한 색깔은 편안하게 시각을 자극하여 색 감각을 키워 줍니다. 석철원 작가의 유희정신이 가득한 탈것 상상놀이 그림책, 『바퀴야 다 모여!』 -상상하고 이야기 나누는 사이에 차의 종류와 특징도 쏙쏙~ 주변 사물을 이용해 버스, 전철을 상상하는 재미로 가득한 『버스야 다 모여!』, 『전철아 다 모여!』를 잇는 석철원 작가의 탈것 상상놀이 그림책 3탄 『바퀴야 다 모여!』는 어른이 읽어 주고, 아이가 바퀴 그림을 보고 상상하며 차의 종류를 알아맞히도록 구성했습니다. 아이들은 장난감을 가지고 놀 나이가 되면 거의 예외 없이 탈것을 좋아합니다. 『바퀴야 다 모여!』에는 자동차, 버스, 덤프트럭, 소방차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차종들이 등장합니다. 아이들은 바퀴의 모양, 크기, 소리를 보고 들으며, 또 바퀴 주변의 그림들을 관찰하며 어떤 차일지 상상하게 되지요. 상상하며 이야기를 주고받는 사이에 자연스럽게 탈것의 종류와 특징도 알게 되는 즐거운 그림책입니다. 이 책을 지은 석철원 작가는, 누구 바퀴일까? 하고 질문을 던지면, 아이들이 많은 상상을 하고 이야기를 주고받는 즐거운 상상을 하며 이 그림책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두 아이의 아빠이자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아이들과 함께 그림책 놀이를 해온 작가의 경험이 즐거운 유희정신으로 발현된 것이지요. 작가는 탈것들을 면밀히 관찰한 뒤, 먹물과 아크릴 물감, 색연필 등을 이용해 탈것의 기능과 특징을 생생하게 표현하여, 그림만 보고도 각각의 특징을 알 수 있게 했습니다. ▶ 이 책의 내용 “쌩- 쌩- 바퀴야 바퀴야, 너는 누구 바퀴니?” -바퀴 모양만 보고 차의 종류를 알아맞혀 볼까요? 첫 장을 넘기면 굵은 먹선으로 그려진 평평한 길 위에 작은 바퀴 두 개가 달려갑니다. 그 아래에는 “바퀴야 바퀴야, 너는 누구 바퀴니?”라는 질문이 나오지요. 누구 바퀴일까 상상하고 이야기 나눈 뒤, 다시 한 장을 넘기면 파란 자동차가 등장해 “빵- 빵- 나는 자동차 바퀴”라고 자신을 소개합니다. 다음 장에서는 커다란 바퀴 두 개가 나오고 “부르릉 부르릉- 바퀴야 바퀴야, 너는 누구 바퀴니?”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그림을 살펴보면 바퀴 앞쪽에 “공원 앞”이라고 쓰인 입간판이 보여 상상을 도와주지요. 책장을 넘기면 과연 커다란 버스와 함께 “나는 버스 바퀴. 띵동! 이번 정류장은 공원 앞입니다.”라는 문장이 펼쳐집니다. 이제 버스의 얼굴 표정도 살펴보고 어떤 승객들이 내릴까 상상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지요. 또 울퉁불퉁한 길을 올라가는 커다란 바퀴, 새들이 놀랄 정도로 쌩쌩 내달리는 바퀴는 누구 바퀴일까요? 어, 이번에는 여러 모양의 바퀴들이 공중에 둥둥 떠 있네요. 이들은 누구누구의 바퀴일까요? 어른들도 깜짝 놀라게 할 이 장면은 책으로 확인해 보세요. (자동차 마니아라면,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동차들을 알아볼 수도 있을 거예요.) 이렇게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글을 읽어 주고 아이가 상상하고 대답하게 해보세요. 바퀴 모양과 주변 그림을 관찰하면서 함께 이야기 나누는 즐거움, 상상하는 재미, 알아맞히는 기쁨을 듬뿍 느낄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이 그림책을 즐기는 또 하나의 팁! -면지 그림으로 놀아 보아요! - 앞면지에는 바퀴들, 뒷면지에는 바퀴의 주인공들이! 책 맨 앞의 면지에는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바퀴들이 가득합니다. 세 개짜리 바퀴, 네 개짜리 바퀴, 큰 바퀴에 작은 바퀴 등등. 책을 보는 아이들은 바퀴를 보고 다양한 탈것을 상상할 수 있습니다. 책을 다 보고 나면 뒷면지에서 앞 면지 바퀴의 주인공들이 온전히 모습을 드러내지요. 바퀴의 주인공을 알았다면, 앞 면지로 돌아가 책에서처럼 질문하고 대답하는 문답놀이를 해보세요. 또 바퀴에 그림을 그려 완성할 수도 있답니다. 삐뚤빼뚤해도 자신만의 탈것을 그리는 기쁨을 맘껏 누리게 해 주세요. 아이들에게 책은 놀잇감이어야 하니까요.


달려
보림 / 이혜리 글.그림, 정병규 엮음 / 2009.06.10
12,000원 ⟶ 10,800(10% off)

보림창작동화이혜리 글.그림, 정병규 엮음
뛰어놀 자유를 잃은 지 오래인 요즘 아이들을 위해 속도감있는 필치로 그린 창작 그림책이다. 점점이 섬처럼 떨어져 따분해하던 아이들이 벌떡 일어나 힘껏 달리고, 함께 달리며, 함께 느끼고, 만족스런 나른함을 실컷 즐긴다. 힘차게 뛰는 맥박을 통해 어린이가 자신의 '몸'을 발견하도록 돕는 것이다. 건강한 카타르시스에 대해, '소통'의 힘에 대해, 그리고 '놀이'의 힘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아이들이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건 그저 딱 한 마디, "달려!" 바로 이런 신호일 테니. 가로 32cm의 판형, 펼치면 무려 64cm에 달하는 화면 가득 힘차게 뻗은 연필 선이 대담하고 시원하게, 이 책의 주제를 군더더기 없이 드러낸다.지금 필요한 건 그저 딱 한 마디, “달려!” 헉헉헉 숨이 턱에 차고, 쿵쿵쿵 심장이 뛰고, 온몸에 더운 땀이 샘솟아 흘러내릴 때까지 달려! 권태는 더 이상 어른만의 것이 아니다. 옛이야기를 들려줄 할머니 할아버지도 없고, 함께 뒹굴고 툭탁거리며 같이 자랄 형제자매도 없는 아이들. 걸음마를 뗀다 싶으면 세상 속으로 나아가 정해진 시간의 틀과 규격화된 프로그램에 따라 사는 아이들이 바로 지금, 바로 이 땅에 사는 우리 아이들이다. 자유롭게 뛰어놀며 눈부신 생명력을 뿜어내고, 또래들과 함께 놀며 부딪치고 교감하며 성장해야 할 아이들을 우리는 교육이라는 명분, 애정과 보호라는 족쇄로 옭아매고, 아이들의 생명력을 짓누르고 있는 것은 아닌지……. 뛰어놀 자유를 잃은 지 오래인, 몸 놀이조차 교육과 훈련 영역에서 관리되는 요즘 아이들을 위한 창작 그림책이다. 점점이 섬처럼 떨어져 따분해하던 아이들이 벌떡 일어나 힘껏 달리고, 함께 달리며, 함께 느끼고, 만족스런 나른함을 실컷 즐긴다. 뛰고 달리고, 가쁜 숨을 몰아쉬며, 힘차게 뛰는 맥박을 느끼고, 답답했던 가슴이 후련해지는 걸 느끼게 해주는 이 그림책은 어린이가 자신의 ‘몸’을 발견하도록 돕는다. 건강한 카타르시스에 대해, ‘소통’의 힘에 대해, 그리고 ‘놀이’의 힘에 대해 이야기한다. 아이들이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건 그저 딱 한 마디, “달려!” 바로 이런 신호일 테니. 가로 32cm의 판형, 펼치면 무려 64cm에 달하는 화면 가득 힘차게 뻗은 연필 선이 대담하고 시원하게, 이 책의 주제를 군더더기 없이 드러낸다. 내용 활기를 잃은 아이들, 지금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첫 장, 넓은 화면 한 귀퉁이에 호랑이 한 마리가 턱을 괴고 엎드려 있다. 다음 장에는 치타 한 마리가 벌렁 드러누워 있다. 그 다음 장, 목을 길게 뽑고 털버덕 주저앉은 공작, 멍한 표정이다. 다들 생기라고는 찾아볼 수 없다. 권태와 지루함이 전염병처럼 슬금슬금 퍼져 나간다. 다음 장, 사자가 짚북데기 같은 머리를 바닥에 처박은 채 조그맣게 중얼거린다. “심심해.” 귀 기울기 그리고 나누기, 소통과 교감에 대하여 공룡이 대꾸한다. “심심해?” 아, 사자가 하는 말을 들었나 보다. 공룡 눈에는 장난기가 어려 있다. 무언가 생각난 표정이다. 부리나케 다음 장을 넘기니, 공룡이 커다란 몸을 이끌고 겅중겅중 달려가며 소리친다. “달려!” 그러자, 사자가 몸을 날린다. 공작도 커다란 꼬리를 끌며 껑충껑충 달리고, 발 빠른 치타도 후다닥, 호랑이도 질세라 다다다다 달려간다. 가쁜 숨, 힘차게 뛰는 맥박, 펄떡이는 심장, 살아 숨 쉬는 아이들 코뿔소도 달리고, 타조도 달리고, 사슴도 달리고, 아이도 달린다. 다들 어디에서 왔는지, 어느 귀퉁이에서 지루함에 몸을 비틀다가 튀어나왔는지 모른다. 달리기 행렬은 점점 늘어나고, 앞서거니 뒤서거니 달리고 달린다. 하악하악 숨도 가쁘고, 발이 엉겨 우당탕퉁탕 넘어지기도 하지만, 이내 달리고, 달리고, 또 달린다. 질주하는 이들은 어느덧 바람이 되어 하나로 녹아든다. 일등이 되려는 경주가 아니라, 하나가 되려는 달리기! 마지막 장, 실컷 달린 동물―아이들은 가쁜 숨을 몰아쉬며 지친 모습으로 뒤엉켜 널브러져 있다. 이들에게 왜 달렸는지를 묻는 건, 이젠 심심하지 않으냐고 묻는 건 어리석은 일이다. 신나게 달리고 난 모두의 얼굴은 후련하기만 하니까, 이들은 더 이상 혼자가 아니니까. (눈 밝은 독자는 마지막 장에서, 아이들이 달리기를 통해 마음을 나누고 하나가 되었다는 증표를 찾을 수도 있다. 장난기 많은 작가가 숨겨 놓은 소박한 숨은그림찾기가 애교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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