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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 아저씨네 미용실
주니어김영사 / 이기규 지음, 조윤주 그림, 황희경 도움글 / 2016.12.23
11,500원 ⟶ 10,350(10% off)

주니어김영사명작,문학이기규 지음, 조윤주 그림, 황희경 도움글
인성의 기초를 잡아주는 처음 인문학동화 19권. 부와 명예보다는 물질적으로 어렵더라도 정신적으로 어디에도 구속되지 않는 자유로운 삶을 추구했던 장자가 동네 미용실 아저씨로 나타나 어린이들의 인문학 멘토가 되어 준다. 장자 아저씨를 만나 조금씩 변해 가는 유민이의 모습을 통해, 책을 읽는 어린이들에게도 장자 아저씨의 교훈이 고스란히 전해질 것이다. 이 책의 주인공 유민이는 “이게 다 엄마 때문이야.”라는 말을 달고 다니며, 자신이 원하는 것보다는 엄마가 시키는 대로 여러 학원을 전전하며 하루하루를 보내는 아이였다. 특별히 잘하는 것도 없고, 하고 싶은 일도 없는 유민이었지만, 장자 아저씨를 만나면서 조금씩 변한다. ‘세상은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장자 아저씨의 말에서, 키도 작고 공부도 못한다고 생각했던 스스로를 다시 돌아보게 되었고, ‘꿈을 꾼다는 건 하고 싶은 것을 완성하는 게 아니라 시작한다는 것.’, ‘길은 사람이 지나간 뒤에 생긴다.’ 등의 교훈에서는, 실패하는 게 두려워서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았던 이전의 모습을 버리고 마음속에만 감춰 뒀던 배우라는 꿈을 위해 노력해 나가는데….작가의 말_장자 아저씨처럼 넓고 큰 마음을 간직하세요 땅꼬마 오유민 [마음만큼 큰 것은 없다] 슈퍼스타 장준혁 [편견을 버리고 세상을 보라] 이어달리기 대회 [단점과 실패도 중요하다] 왕자와 거지 게임 [눈앞의 이익보다 전체를 살펴라] 유민아, 고마워! [마음을 기울여 들어라] 유민이의 꿈 [길은 사람이 지나간 후에 생긴다] 안녕, 장자 아저씨! [차이와 구별이 없는 자유롭고 넓은 세상] 도가 사상을 완성한 장자는 어떤 사람일까? 독후활동지 - 시리즈 누적 26만 부 이상 판매! - 일본, 중국 저작권 수출 - 독자가 증명하는 ‘어린이 인문학 대표 베스트셀러 시리즈’의 열아홉 번째 이야기! - 도서 활용 100%, 바른 인성과 비판적 글쓰기 능력을 키워 주는 독후활동지 책 속 포함! - 잘하는 거라곤 하나도 없고 꿈도 없던 유민이, 장자 아저씨를 통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정말 하고 싶었던 일을 찾아 나간다! 초등 어린이 인문학 대표 베스트셀러 시리즈는 창작동화 속에 빵집 주인, 동물병원 원장, 축구 감독, 과일가게 아저씨, 헌책방 할아버지, 분식점 주인, 고물상 주인 등 위인들이 우리가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이웃으로 등장하여 어린이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바르게 살아가는 방법을 일깨워 주는 새로운 콘셉트의 동화이자 자기계발서이다. 이 시리즈의 첫 번째 책 《공자 아저씨네 빵가게》는 출간 직후부터 줄곧 온라인서점 어린이 베스트에 링크되어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소년한국 우수어린이도서’, ‘책 읽는 서울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선정도서’ 등 각 분야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후 출간된 《마더 테레사 아줌마네 동물병원》《소크라테스 아저씨네 축구단》《피카소 아저씨네 과일가게》《톨스토이 할아버지네 헌책방》《정약용 아저씨의 책 읽는 밥상》《아리스토텔레스 아저씨네 약국》《셰익스피어 아저씨네 문구점》《칸트 아저씨네 연극반》《헤겔 아저씨네 희망복지관》《미켈란젤로 아저씨네 공작실》《김구 아저씨의 비밀의 집》《내 친구 맹자의 마음 학교》《플라톤 아저씨네 이데아 분식점》《모차르트 아저씨네 연예 기획단》《신사임당 아줌마네 고물상》《니체 아저씨네 발레 교실》《데카르트 아저씨네 마을 신문》 역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시리즈는 지금까지 출간된 어린이 인문서들과 달리, 동화라는 틀 속에 위인들이 주장하는 삶의 덕목을 자연스럽게 녹였다. 그리고 이 덕목들은 각 챕터마다 소제목과 본문 서체의 색깔을 달리 해 다시 한 번 강조하고 메시지를 분명하게 전달했다. 동화를 재미있게 읽는 것만으로도 인문학적 덕목을 차곡차곡 쌓을 수 있는 구성이다. 더불어 동화만으로 부족한 인문학적 지식은 인물의 생애와 사상을 담은 부록으로 보충했다. 이 시리즈 중 《마더 테레사 아줌마네 동물병원》《톨스토이 할아버지네 헌책방》《소크라테스 아저씨네 축구단》《아리스토텔레스 아저씨네 약국》《셰익스피어 아저씨네 문구점》은 일본에서도 출간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중국으로도 여덟 권이 수출되어 출간을 준비 중이다. 특히 일본의 국민 시인이자 우리나라에서《사과에 대한 고집》이란 시집을 출간한 바 있는 ‘다나카와 타로’는 이 시리즈를 가리켜 이렇게 평했다. ‘놀랐습니다. 그리고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이렇게 신선한 아이디어로 어른들의 세계에 깊숙이 들어간 아동서는 처음입니다.’ 하고 시리즈가 인문학의 세계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추어 풀어낸 점을 극찬했다. 열아홉 번째 인문학 멘토, 장자! 미용사가 되어 나타난 장자가 말해 주는 꿈을 꾸는 것의 중요성! 우리에게 ‘조삼모사’의 우화로 잘 알려진 장자는 노자와 함께 ‘도가 사상’을 완성한 중국의 위대한 사상가이자 철학자이며 문학자이다. 장자는 왕이 사신을 보내 재상으로 데려 오고 싶어 할 정도로 학식이 뛰어났지만 스스로 자유롭게 사는 삶을 택했다. 이렇듯 부와 명예보다는 물질적으로 어렵더라도 정신적으로 어디에도 구속되지 않는 자유로운 삶을 추구했던 장자가 《장자 아저씨네 미용실》에서는 동네 미용실 아저씨로 나타나 어린이들의 인문학 멘토가 되었다. 이 책의 주인공 유민이는 “이게 다 엄마 때문이야.”라는 말을 달고 다니며, 자신이 원하는 것보다는 엄마가 시키는 대로 여러 학원을 전전하며 하루하루를 보내는 아이였다. 특별히 잘하는 것도 없고, 하고 싶은 일도 없는 유민이었지만, 장자 아저씨를 만나면서 조금씩 변한다. ‘세상은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장자 아저씨의 말에서, 키도 작고 공부도 못한다고 생각했던 스스로를 다시 돌아보게 되었고, ‘꿈을 꾼다는 건 하고 싶은 것을 완성하는 게 아니라 시작한다는 것.’, ‘길은 사람이 지나간 뒤에 생긴다.’ 등의 교훈에서는, 실패하는 게 두려워서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았던 이전의 모습을 버리고 마음속에만 감춰 뒀던 배우라는 꿈을 위해 노력해 나간다. 이렇게 장자 아저씨를 만나 조금씩 변해 가는 유민이의 모습을 통해, 책을 읽는 어린이들에게도 장자 아저씨의 교훈이 고스란히 전해질 것이다. ‘독후활동지’로 동화를 통해 배운 인성을 더욱 튼튼하게! 시리즈의 책 속 부록 ‘독후활동지’를 통해서는 동화를 읽으면서 배운 바른 인성을 더욱 탄탄하게 다질 수 있다. 독후활동지는 동화 내용을 보다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초 인성 기르기’, 동화 내용을 바탕으로 토론과 글쓰기를 해 볼 수 있는 ‘인성 다지기’, 동화의 주인공 ‘장자’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는 ‘인문학 인물 탐구’, 이렇게 세 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독후활동지’를 통해 동화 내용을 더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비판적인 말하기와 글쓰기 연습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올바르게 표현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자, 다음은 5모둠 발표지? 발표자가 누구니?”선생님의 물음에 성호가 고민 가득한 얼굴로 말했다.“그게……. 오유민이에요.”순간, 4학년 5반 아이들의 시선이 일제히 유민이에게 모아졌다. 유민이는 얼굴이 새빨갛게 달아오르고 눈앞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자, 유민아 긴장 풀고 자신감 있게 이야기하는 거야, 알았지?”선생님의 격려에 심호흡을 여러 번 하며 쿵쾅거리는 심장을 달래 보았지만 소용이 없었다. 모둠 친구들이 조사한 자료를 읽기만 하면 되는 아주 간단한 일인데, 입속에서 나와야 할 글자들이 모두 머릿속으로 몰려들어 엉켜 버렸는지 유민이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꿈속에서 제가 커다란 새가 되었어요.”“세상에서 가장 큰 새인 붕새가 되었나 보구나. 붕새는 우리 마음만큼 큰 새지.”“우리 마음이 크다고요?”“그럼, 마음만큼 큰 것은 없어.”장자 아저씨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유민이는 장자 아저씨의 알쏭달쏭한 말에 고개를 갸웃거렸다.


레이튼 미스터리 탐정사무소 9
아이세움 / 안치현 (지은이), 팀키즈 (그림) / 2020.04.16
12,000원 ⟶ 10,800(10% off)

아이세움만화,애니메이션안치현 (지은이), 팀키즈 (그림)
투니버스 방영 애니메이션 '레이튼 미스터리 탐정사무소'의 이야기를 책에 담은 두뇌개발 학습만화 수수께끼북이다. 주인공 카트리에일과 그의 조수 노아, 강아지 셜로와 함께 런던에서 일어난 기이하고도 미스터리한 의문의 사건들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 수수께끼 에피소드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에피소드 중간중간에 새롭게 구성된 수수께끼 문제들과 단서를 통해 독자들이 직접 사건의 문제들을 해결해 볼 수 있다. 레이튼 탐정사무소 친구들과 함께 수수께끼를 차례대로 풀어 가다 보면 집중력과 추리력은 물론, 두뇌를 더욱 말랑말랑하게 훈련시켜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으로 재미와 함께 큰 성취감을 얻게 될 것이다.등장인물 4 프롤로그 수상한 초대장 6 첫 번째 수수께끼 : 희망의 방 16 아리아드네의 수수께끼 ①②③ 숨은 단서 찾기 두 번째 수수께끼 : 빛나는 방 46 아리아드네의 수수께끼 ①②③ 숨은 단서 찾기 마지막 수수께끼 : 배반의 방 74 아리아드네의 수수께끼 ① 숨은 단서 찾기 카트리에일의 수수께끼 아리아드네의 음모 100 아리아드네의 수수께끼 ② 숨은 단서 찾기 카트리에일의 수수께끼 레이튼 탐정사무소 사건 수첩 아리아드네의 수수께끼 파일 134 카트리의 수수께끼 파일 정답 풀이 138머리가 좋아지는 두뇌개발 만화 추리 수수께끼북 은 현재 투니버스에서 방영 중인 애니메이션, 의 이야기를 책에 담은 두뇌개발 학습만화 수수께끼북입니다. 주인공 카트리에일과 그의 조수 노아, 강아지 셜로와 함께 런던에서 일어난 기이하고도 미스터리한 의문의 사건들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 수수께끼 에피소드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에피소드 중간중간에 새롭게 구성된 수수께끼 문제들과 단서를 통해 독자들이 직접 사건의 문제들을 해결해 볼 수 있습니다. 레이튼 탐정사무소 친구들과 함께 수수께끼를 차례대로 풀어 가다 보면 집중력과 추리력은 물론, 두뇌를 더욱 말랑말랑하게 훈련시켜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으로 재미와 함께 큰 성취감을 얻게 될 것입니다. 왜 수수께끼 학습만화일까? 학습만화 수수께끼북 시리즈의 가장 큰 강점은 애니메이션의 에피소드 전개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독자가 직접 퀴즈 문제를 풀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는 닌텐도 게임, 시리즈에서 출발했습니다. 명석한 두뇌의 주인공, 허셜 레이튼 교수가 에피소드 중간중간에 수수께끼를 풀며 의문의 사건들을 추리해 나가는 추리 게임입니다. 그 형태를 이어받은 수수께끼 학습만화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멘사 스타일의 숫자 퀴즈, 퍼즐 퀴즈, 가벼운 넌센스 퀴즈 등 다양한 퀴즈로 구성되어 있어 어린이는 물론 성인 독자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게 될 것입니다. 매력적인 여자 탐정 허셜 레이튼 교수의 딸 카트리에일 레이튼은 쾌활하고 솔직하며, 아버지의 명성을 이어받아 멋진 탐정으로 성장하고 싶은 여자 탐정입니다. 예쁜 외모와 스타일리쉬한 패션 감각, 그녀가 아끼는 보석 브로치와 달콤한 디저트는 어린이 독자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당차고 매력적인 탐정, 카트리에일 레이튼이 이끄는 톡톡한 스토리는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유머와 감동이 가득합니다. 투니버스에서 방영 중인 애니메이션 윤아영 성우의 카트리에일 열연까지, 더욱 생생하게 살아있는 카트리의 모습은 책 속에 그대로 담겨 독자들에게 매력으로 더욱 어필됩니다. 주요 단서 특수 돋보기 수수께끼북의 부록으로 첨부된 ‘카트리의 특수 돋보기’는 숨은 단서 찾기의 붉은색으로 처리된 암호 부분을 특수 돋보기를 통해 해독할 수 있는 장치입니다. 독자가 직접 돋보기를 들고 단서를 해독할 수 있으며, 권당 5~6개의 단서를 추리하게 됩니다. 특수 돋보기를 사용해 얻은 단서는 본문 외 부속 페이지인 사건 수첩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독자들이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내용이나, 장면들과 연결되어 더욱 촘촘한 탐정 수사물로 완성이 될 것입니다. 돋보기를 통해 직접 레이튼 탐정사무소의 탐정이 되어 추리해 나가는 재미를 느껴 보세요! 차례 구성 는 프롤로그, 4개의 파일(챕터), 에필로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별책부록으로 구성된 카트리의 돋보기로 숨은 단서 찾기를 통해 사건의 키워드를 찾을 수 있으며, 에피소드 도중에는 수수께끼 파일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모든 사건이 풀리고 난 뒤, 레이튼 미스터리 탐정사무소 사건수첩에서는 독자가 책을 읽으며 발견하지 못했던 결정적 단서와, 결정적 장면들이 정리되어 있으며, 수수께끼 파일의 풀이 또한 쉽고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카트리에일 레이튼 런던의 미스터리한 사건의 의뢰를 받아 수수께끼를 하나씩 풀어 나가는 여자 탐정. 아버지 허셜 레이튼 교수의 명성을 이어받아 명탐정으로 성장하고 싶어합니다. 노아 몬톨 레이튼 미스터리 탐정사무소의 조수. 똑똑한 머리에 다정한 성격까지 보유한 이상적인 조수라 할 수 있으며 카트리에일을 마음속으로 깊이 동경합니다. 셜로 레이튼 미스터리 탐정사무소의 마스코트. 카트리에일과 노아와 대화가 가능한 아주 특별한 강아지이며 매우 상식적인 강아지입니다.


하루 10분 또박또박 예쁜 글씨 : 초등 저학년용
길벗 / 유성영 (지은이) / 2020.02.20
11,000원 ⟶ 9,900(10% off)

길벗논술,철학유성영 (지은이)
교육 1번지 대치동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가장 많이 찾는 글씨 교정 전문학원 ‘참바른글씨’ 유성영 대표가, 빨리 써도 많이 써도 손에 통증 없이 바르게 글씨를 쓸 수 있는 악필 교정 노하우를 담은 책이다. 일부러 시간 내 학원에 보내지 않고도 부모가 집에서 아이를 지도할 수 있도록 아이의 악필 원인부터 진단한다. 그 뒤 바른 자세를 배우고 손힘을 재미있게 길러나갈 수 있도록 선 긋기, 글자 모양 익히기 등을 실었다. 학교 수업에도 도움이 되도록 책 속에는 교과서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어, 받아쓰기 단어, 교과서 수록 작품 등을 삽입해, 글씨를 연습하며 예습 복습도 할 수 있다.프롤로그 - 대치동 초등 학부모들은 왜 글씨 학원을 찾을까요? 바른 글씨 술술 써지는 책 100% 활용법 intro. 글씨 쓰기 전, 집에서 하는 내 아이의 악필 진단 아이의 악필, 이런 게 걱정이에요! 아이가 글씨를 못 쓰는 원인은 다양해요 우리 아이 글씨 진단 악필 유형에 따른 교정 비법 Part 1. 예쁜 글씨, 바른 글씨 쓸 수 있어요 바르게 앉아요 연필을 바르게 잡아요 글자 모양을 생각하며 써요 반듯하게 선을 그어요 - 가로선 & 세로선 긋기 | 사선 긋기 | 둥근 선 긋기 | 다양한 도형 긋기 Part 2. 차근차근, 처음부터 글자 연습 정확하게, 자음 쓰기 반듯하게, 모음 쓰기 글자 모양 생각하며, 한 단어 쓰기 - 세로 구조(◁) 따라 쓰기 | 가로 구조(△, ◇) 따라 쓰기 | 쌍자음 들어간 가로 구조(△, ◇) 따라 쓰기 - [SPECIAL PAGE] 잠깐! 쉬어가기 '그림 따라 그리기' Part 3. 또박또박, 글씨가 예뻐지는 글자 연습 (교과서 속 단어를 따라 쓰며 글자 모양을 바로잡아요!) 받침 없는 단어 쓰기 - 세로형(◁) 단어 쓰기 | 가로형(△, ◇) 단어 쓰기 | 혼합형(◁, △) 단어 쓰기 | 이중 모음 단어 쓰기 | 복합 모음 단어 쓰기 받침 있는 단어 쓰기 - 네모형(□) 구조 단어 쓰기 | 마름모형(◇) 구조 단어 쓰기 | 받침이 모두 들어간 네모형(□) 구조 단어 쓰기 | 받침이 모두 들어간 마름모형(◇) 구조 단어 쓰기 - 학습능력 업! 틀리기 쉬운 맞춤법 (틀리기 쉬운 단어 | 헷갈리기 쉬운 단어) - [SPECIAL PAGE] 잠깐! 쉬어가기 104 Part 4. 가지런히, 쓰기만 해도 술술 읽히는 문장 연습 (교과서 속 내용을 따라 쓰며 자신감과 성적이 쑥쑥!) 같은 높이로 문장 쓰기 - 고사성어 쓰기 | 속담 쓰기 명확하게 띄어 쓰는 문장 연습 - 동시 쓰기 | 교과서 내용 쓰기 - 학습능력 업! 틀리기 쉬운 받아쓰기 - 학습능력 업! 틀리기 쉬운 띄어쓰기 - [SPECIAL PAGE] 잠깐! 쉬어가기 '숨은 그림 찾기' Part 5. 귀엽게 쓰는 생활 속 다양한 손글씨 숫자 & 알파벳 글씨 연습 - 숫자 쓰기 | 알파벳 쓰기 | 영어 문장 쓰기 일상생활 속 글씨 연습 - 이름표 쓰기 | 일기 쓰기 | 알림장 쓰기 | 편지 쓰기 | 축하 카드 쓰기바르게 앉아 글씨 쓰는 힘이 공부하는 힘이 됩니다 부모가 악필 진단부터 교정까지 ★ 대치동 No.1 손글씨 학원 '참바른글씨' 수업 비법 대공개 ★ 초등학교 교과 단어 수록! 글씨 교정하며 예습 복습도 함께 대치동 학부모들은 왜 글씨 학원을 찾을까요? 스마트폰으로 한글을 익히는 요즘 아이들은 예전에 비해 훨씬 아는 것도 많고 똑똑하지만 글씨 연습할 기회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게다가 요즘은 읽고 말하기 위주로 한글 교육을 시키다 보니, 초등 입학 전후에 닥쳐서야 아이 악필 문제를 고민하는 학부모와 선생님들이 많습니다. ‘글씨 좀 못 쓰면 어때서?’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반듯하게 앉아 글씨를 또박또박 오래 쓸 수 있는 힘이 책상에 앉아 공부하는 힘이 되기 때문에 악필 문제를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하루 10분 또박또박 예쁜 글씨》는 교육 1번지 대치동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가장 많이 찾는 글씨 교정 전문학원 ‘참바른글씨’ 유성영 대표가, 빨리 써도 많이 써도 손에 통증 없이 바르게 글씨를 쓸 수 있는 악필 교정 노하우를 담은 책입니다. 일부러 시간 내 학원에 보내지 않고도 부모가 집에서 아이를 지도할 수 있도록 아이의 악필 원인부터 진단합니다. 그 뒤 바른 자세를 배우고 손힘을 재미있게 길러나갈 수 있도록 선 긋기, 글자 모양 익히기 등을 실었습니다. 학교 수업에도 도움이 되도록 책 속에는 교과서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어, 받아쓰기 단어, 교과서 수록 작품 등을 삽입해, 글씨를 연습하며 예습 복습도 할 수 있습니다. 예쁜 글씨로 바뀌는 ‘참바른글씨’만의 악필 교정 4단계 커리큘럼 Step 1. 악필 원인을 진단해요. ▷ 아이가 글씨를 잘 쓰지 못하는 원인을 찾는 게 무엇보다 중요해요. 아이의 글씨를 정확히 파악한 뒤 악필 유형에 따라 교정할 수 있도록 ‘참바른글씨’ 유성영 대표만의 교정 비법을 담았습니다. 지금 당장, 아이의 글씨를 진단해 보세요. Step 2. 바른 자세를 배워요. ▷ 바른 자세로 앉아 바르게 연필을 잡아야 올바르고 곧은 글씨를 쓸 수 있어요. 바르게 앉는 방법, 연필을 제대로 잡는 방법 등 바른 글씨 쓰기의 4가지 키포인트를 익혀보세요. Step 3. 글자 형태를 익혀요. ▷ 글쓰기의 기본인 자음과 모음부터 다시 차근차근 연습해요. 획순과 정확한 쓰기 방법을 꼼꼼히 담았어요. 교정틀의 기준선에 맞춰 자음과 모음의 정확한 위치를 익혀 보세요. 자음, 모음 쓰기에 자신감이 붙었다면 다양한 형태(◁, △, ◇)의 글자 모양에 맞춰 쓰기 연습도 진행해 보세요. Step 4. 바르게 문장을 써요. ▷ 본격적으로 문장 쓰기 연습을 해요. 바른 글씨를 내 글씨로 만들어 주는 단계랍니다. 교과서에 나오는 고사성어, 속담, 동시, 동화 등을 따라 쓰며 바른 글씨체를 손에 익혀요. 특히 틀리기 쉬운 맞춤법, 받아쓰기, 띄어쓰기 등을 수록했습니다. 미리 따라 써 보며 자신감을 키우고, 받아쓰기 능력도 키워 보세요. 이 책의 특별한 점 1. 수업 시간에 익숙하도록 초등 교과서 속 단어들을 활용했어요. 2. 틀리기 쉬운 받아쓰기, 띄어쓰기 단어들을 수록했어요. 3. 중요하게 지도해야 할 포인트는 부모님 가이드로 강조했어요. 4. 전국 가맹학원 수 1위, 오프라인 수강생 만족도 1위 ‘참바른글씨’ 교정 노하우를 담았어요.


마지막 거인
디자인하우스 / 프랑수아 플라스 글 그림, 윤정임 옮김 / 2002.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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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하우스명작,문학프랑수아 플라스 글 그림, 윤정임 옮김
프랑스뿐만 아니라 독일, 벨기에 그리고 미국에까지 번역되어 읽혔고 수없이 많은 상을 받았다. 자유자재로 부려쓴 강단 있는 펜 터치와 담수로 그려낸 듯 맑은 수채화가 아름답다. 그림의 색과 빛이 자연스러우면서도 곳곳에 작가의 위트가 숨어 있어 보는 재미를 더한다. 무엇보다도 이 책이 그림책으로서 비평가를 사로잡을 수 있었던 것은 글에서 발견하지 못한 세계에 대한 또 다른 이해의 눈길이 숨어 있기 때문이 아닐까. 독자들의 상상력을 무한대로 높여준다.잘 기억해 두십시오.붉은박쥐, 늑대, 여우, 표범, 호랑이, 수달, 바다사자, 반달가슴곰, 사향노루, 산양......오래지 않아 더 이상 이 이름들을 부르거나 들을 일이 없을지도 모릅니다. 어떤 동식물이 멸종 위기에 놓였다거나 혹은 영원히 사라져 버렸다는 비보가 연일 끊이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소식을 들으며 파괴된 자연과 사라진 형제를 위해 잠시 눈물을 흘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눈물만으로는 그 무엇도 되돌릴 수 없습니다. 얼마 전 '학계에서 일부 희귀종(種)이 이미 멸종된 것으로 보고되는 바람에 밀거래 가격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치솟았다'는 기사가 한 일간지에 실렸습니다. 이처럼 우리는 한 손으로는 그들에게 '천연 기념물'이니 '희귀종'이니 '보호 대상'이라는 이름표를 붙여 주고 다른 한 손으로는 그 이름표를 향해 총구를 겨눕니다. 한 줄기 바람, 한 방울의 물도 함부로 할 게 아닙니다. 그들의 규칙을 알아내고 그 규칙을 제 편리한 대로 조작하려는 인간의 이기심 때문에 한 순간에 그 모든 것이 무너질 수도 있습니다. 이 책은 자연과 더불어 함께 살아가지 못하고 자신을 낳아 준 자연을 파괴하며 살육하는 데 주저함이 없는 인간의 사악한 이기심을 조용히 비판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 제 살에 작살을 내리꽂으려는 이여, 부디 이 책을 읽으시고 우리야말로 바로 '마지막 거인'이라는 사실을 깨닫기를..... 이 책의 특징1. 세계 그림책 비평가들을 사로잡은 바로 그 책! 이 책은 프랑스뿐만 아니라 독일, 벨기에 그리고 미국에까지 번역되어 읽혔고 수없이 많은 상을 받았다. 자유자재로 부려쓴 강단 있는 펜 터치와 담수로 그려낸 듯 맑은 수채화가 아름답다. 그림의 색과 빛이 자연스러우면서도 곳곳에 작가의 위트가 숨어 있어 보는 재미를 더한다. 무엇보다도 이 책이 그림책으로서 비평가를 사로잡을 수 있었던 것은 글에서 발견하지 못한 세계에 대한 또 다른 이해의 눈길이 숨어 있기 때문이 아닐까. 독자들의 상상력을 무한대로 높여준다. 2. 엄마 아빠가 아이에게 읽어 주며 함께 읽어야 할 책이다 그림책이라고 우습게 볼 게 아니다. 아이들이 읽을 때는 그저 재미있고 감동적인 모험 이야기겠지만 어른이 읽을 때는 삶과 자연과 인간에 대한 깊은 사유와 철학이 담긴 인문서가 된다. 그림이 있다고 절대 얕잡아 보지 말 일이다. 저자 스스로도 이 책은 독서력이 있는 12-13세 어린이를 위한 책이라고 말했을 정도로, 충분히 소화하자면 상당한 독서력이 요구되는 수준 있는 책이다. 3.'침묵을 지킬 수는 없었니?' 이것이 바로 자연을 생각하는 올바른 지식인의 길이다 의 저자이며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인 최재천이 쓴 실제의 경험에서 우러난 감동적인 서평이 심금을 울린다. 사랑으로 자연을 지키려는 참된 지식인의 고뇌가 바로 이 명제 앞에서 밝혀진다. 안다고 할 것인가, 모른다고 할 것인가? 파괴되는 자연 앞에서 당신은 자연이 울부짖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4. 그 자체로 시! 이 책은 시와 같다. 해설은 당신의 몫이다. 5.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프랑수아 플라스가 직접 그리고 쓴 책 우리는 아직 그의 이름을 잘 모른다. 하지만 그는 이 책으로 일약 세계적인 스타가 되어 있다. 한 인터뷰에서 기자는 그를 '더 이상 설명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유명한 작가'로 소개했다. 으로 그는 세계의 모든 비평가를 매료시켰고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그는 노력하는 작가이다. 세심한 관찰력과 연구가 바로 이 작가의 미덕이고 그의 그러한 자세는 그림 곳곳에 드러난다. 은 글과 그림이 한몸을 이루는 수작이다. ...뼈대가 되는 이야기는 거인들이 사는 나라를 찾아갔던 한 지리학자의 회고담. 이 아름다운 거인들에 대한 묘사가 한가득 펼쳐지더니, 이 거인들의 나라가 알려지면서 생긴 비극으로 이야기를 끝맺는다. 신비로운 느낌을 풍겨내는 뼈아픈 환경이야기였던 것이다. 우리가 잃어버리고 있는 모든 것들, 사라지고 있는 모든 것들, 허영에 들뜬 인간의 모습을 다시 생각해 보게 하는 책. 아니, 그런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게 하는 책이다. --이예린(인터넷 서점 알라딘) 수상 경력이 책은 1992년에 프랑스 몽트뢰이 어린이 도서 전시회의 토템 앨범과 프랑스 문인 협회의 어린이 도서 부문 대상, 프랑스 주간 서적의 세르클 도르 상을 수상했습니다. 1993년에는 프랑스 어린이 전문 서점과 도서관 협회가 공동으로 선정하는 마법사 상과 벨기에 비평가들이 주는 최우수 어린이 그림책 상, 프랑스 청소년 잡지 리르 오 콜레즈의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1994년 프랑스 도서출판협회가 명예 도서로 선정했고, 미국에서는 헝그리 마인드 리뷰 상을, 1996년에는 독일의 라텐팡거 상을 수상했으며 이 외 다수의 상을 더 받았습니다. 저자 소개지은이 프랑스와 플라스1957년 4월 26일, 프랑스 에장빌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림책과 모험담을 좋아해서 어려서부터 삽화가가 되겠다는 꿈을 키웠습니다. 에스티엔느에서 시각 표현을 공부하고 그후 전집에 삽화를 그리며 조심스럽게 꿈을 이뤄갔습니다. 하지만 그림을 그리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느끼고 자신만의 기획에 몰두했습니다. 1987년에 직접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쓴 몇 권의 책을 출간했고 그 뒤로도 어린이 책을 쓰는 일에 열정을 쏟았습니다. 작가는 1992년에 이 책 을 발표하면서 작가이자 삽화가로 세상에 널리 알려졌고 수많은 상을 거머쥐었습니다. 번역가 윤정임1958년 인천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불문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파리 제 10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지금은 대학에서 강의를 하며, 프랑스 책을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옮긴 책으로는 , , , 등이 있습니다.끝없는 밤을 지새며 우리가 나누었던 진실한 교류는... 지금도 또렷이 기억이 납니다. 밤새도록 별들을 차례대로 불러대는 그들의 목소리는 서로 뒤섞이고는 했습니다. 그것은 유려하면서도 복잡하고 반복적인 멜로디와 가냘픈 변주, 순수한 떨림, 맑고 투명한 비약으로 장식된 낮고 심오한 음조로 짜여 있었지요. 무심한 사람의 귀에나 단조롭게 들릴 그 천상의 음악은 한없이 섬세한 울림으로 내 영혼을 오성의 한계 너머로 데려다 주었습니다. - 본문 중에서
슬이는 돌아올 거래
문학동네 / 김하은, 유하정, 윤해연, 이영애, 이퐁, 임정자, 전경남, 정재은 (지은이) / 20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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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명작,문학김하은, 유하정, 윤해연, 이영애, 이퐁, 임정자, 전경남, 정재은 (지은이)
보름달문고 81권. 2014년 67명의 글 그림 작가가 모여 <한뼘그림책>을 만들고 광화문과 안산을 비롯하여 전국에서 100여 차례 전시와 북콘서트를 했으며 이를 묶어 <세월호 이야기>를 발간했다. 손바닥만 한 타일을 들고 서울에서 제주까지 전국 22개 지역을 돌며 4767명의 글, 그림을 받아 2015년 4월 16일, 진도 팽목항에 ‘세월호 기억의 벽’을 만들었다. 일련의 활동을 돌아보면서 어린이문학인들은 어린이문학 창작자 본연의 자리에서 그 행보를 이어 가기로 했다. ‘한뼘그림책’부터 ‘팽목바람길’까지 이 모든 길을 같이 열고 걸었던 이들은 2018년 또다시 새로운 프로젝트를 계획했다. ‘갑작스레 삶을 끝내야 했던 이들의 공포와 삶에 대한 간절함, 사랑하는 이를 잃은 이들의 울음을 꾹꾹 누른 그리움, 골든아워를 놓친 사회적 대오류를 다시 반복해서는 안 된다는 절박함’을 어린이문학으로 형상화하기로 약속한 것이다. 아이들이 읽을 작품이므로, 2014년 4월을 또렷이 기억하는 이들뿐만 아니라 그 이후 태어나 세월호를 잘 모르는 이들도 함께 읽어 나갈 작품이므로, 주제부터 인물, 단어 하나하나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섬세한 체로 고르고 골랐다. ‘절망으로 그치지 않고 우리 사회의 희망을 내포하는 동화이고 동시’여야 한다는 작가들의 내적 요구는 글 앞에서 번번이 망설이게 했다. 누구는 유가족의 눈물을 보며, 누구는 녹슨 세월호 너머 출렁이는 바다를 보며, 누구는 한반도 끝에 난 팽목바람길을 걸으며 구상하고 글을 썼다. 작가들은 자신이 서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자 했다.책을 내며 6 여는 시 우린 그래 _유하정 10 어떤 소리 _김하은 12 그 아이가 사는 집 _윤해연 26 슬이는 돌아올 거래 _정재은 44 복자 할머니 _임정자 62 아빠의 냄새 _전경남 74 바다아이와 천천거북 _이퐁 92 다시 여는 시 팽목바람길 _이영애 110*이 책의 인세와 판매 수익금은 세월호를 기억하고 성찰하기 위해 만든 ’팽목바람길‘에 기부됩니다. 2014년 4월 16일, 세월호와 함께 대한민국은 침몰했다. ‘애도’하는 법을 잊은 시대를 부끄러워하는 어린이문학인들은 그날 이후 ‘세월호 기억의 벽’을 만들고, ‘팽목바람길’을 냈으며, 마지막으로 이 작은 책을 묶었다. 6년이 만든 이야기들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잊힌 이름을 부르고, 지워진 기억을 되살린다. 당신의 혹은 그의 상실과 눈물을 어떻게 하면 ‘우리’의 것으로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한다. 그리하여 이야기들은 마땅히 이루어져야 했으나 그러하지 못했던 ‘애도’에 도달한다. _송수연(아동문학평론가) 사랑하는 가족을 기다리고 돌아오지 못하는 친구를 그리워하는 동안에는 시간도 멈춥니다. 아름다운 노랫소리도 들리지 않고 꽃이 피고 지는 것도 느끼지 못하지요. 지난 6년간 이 기다림을 함께한 여덟 명의 작가가 모였습니다. 함께 기다리며 서로 손잡아 줄 때 멈춰 버린 세상은 다시 살아납니다. 여러분도 책장을 펼쳐 친구들의 이름을 불러 주고 기억해 주실래요? _오세란(아동문학평론가) 바람 많고 햇볕 따뜻한 바닷가 다순기미에서 바다를 바라본다. 조도 너머 있을 맹골수도. 그곳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상상한다. 함께 살아온 세상, 우리 아이들이 함께 살아갈 세상. 그리고 거친 바람을 마주하고 상상한 것들을 시로, 동화로 썼다. 그 여덟 편을 조심스레 세상에 내놓는다. 더불어 기억하고 더불어 생명을 품기 위해. _‘책을 내며’ 중에서 세월호를 공동의 기억으로 만들기 위한 어린이문학인들의 꾸준한 행보 2014년 4월 16일 그 이후 6년. 세상은 흐른 시간만큼 변했지만 그날을 기억하고 애도하는 이들은 멈추지 않았다. 하나하나의 이름을 갖고 있던 소중한 존재들을 지우지 않기 위해, 그날을 그저 흔적으로만 남기지 않기 위해,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한 세상을 만들어 주기 위해 어린이문학인들 역시 그 활동을 지속해 왔다. 2014년 67명의 글 그림 작가가 모여 『한뼘그림책』을 만들고 광화문과 안산을 비롯하여 전국에서 100여 차례 전시와 북콘서트를 했으며 이를 묶어 『세월호 이야기』를 발간했다. 손바닥만 한 타일을 들고 서울에서 제주까지 전국 22개 지역을 돌며 4767명의 글, 그림을 받아 2015년 4월 16일, 진도 팽목항에 ‘세월호 기억의 벽’을 만들었다. 2017년 6월부터는 ‘어린이청소년책작가연대’가 결성되면서 산하에 ‘세월호대책위원회’를 구성해 활동을 이어 갔다. 2018년 4월 16일에는 진도민,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팽목항 주변에 기억과 성찰의 도보 순례길인 ‘팽목바람길’을 만들어 달마다 걷기 시작했다. 어린이문학인들은 잊지 않겠다는 그 다짐을 지키고 세월호를 기억 저 아래로 침몰시키지 않기 위해 6년 동안 한순간도 멈추지 않았다. 세월호를 기억하는 어린이문학 작가들의 2020 작품집_『슬이는 돌아올 거래』 일련의 활동을 돌아보면서 어린이문학인들은 어린이문학 창작자 본연의 자리에서 그 행보를 이어 가기로 했다. ‘한뼘그림책’부터 ‘팽목바람길’까지 이 모든 길을 같이 열고 걸었던 이들은 2018년 또다시 새로운 프로젝트를 계획했다. ‘갑작스레 삶을 끝내야 했던 이들의 공포와 삶에 대한 간절함, 사랑하는 이를 잃은 이들의 울음을 꾹꾹 누른 그리움, 골든아워를 놓친 사회적 대오류를 다시 반복해서는 안 된다는 절박함’을 어린이문학으로 형상화하기로 약속한 것이다. 아이들이 읽을 작품이므로, 2014년 4월을 또렷이 기억하는 이들뿐만 아니라 그 이후 태어나 세월호를 잘 모르는 이들도 함께 읽어 나갈 작품이므로, 주제부터 인물, 단어 하나하나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섬세한 체로 고르고 골랐다. ‘절망으로 그치지 않고 우리 사회의 희망을 내포하는 동화이고 동시’여야 한다는 작가들의 내적 요구는 글 앞에서 번번이 망설이게 했다. 누구는 유가족의 눈물을 보며, 누구는 녹슨 세월호 너머 출렁이는 바다를 보며, 누구는 한반도 끝에 난 팽목바람길을 걸으며 구상하고 글을 썼다. 작가들은 자신이 서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자 했다. 커다란 바다거북을 떠올렸습니다. 태평양에서 조난당한 몇몇 사람들이 바다거북을 타고 돌아왔던 것처럼 커다란 바다거북이 아이들을 태우고 물살을 가르며 나타나길 간절히 바랐어요. 말도 안 된다는 걸 알면서도 그랬습니다. 세월호 참사 내내 떠올렸던 그 하나의 이미지가 이렇게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이 글을 쓰고 다듬는 동안 세월호가 떠난 인천항에 가서 바다를 바라보기도 하고 팽목항에 가고 팽목바람길을 걷기도 했습니다. 한 고통이 또 다른 고통을, 한 슬픔이 또 다른 슬픔을 구할 수 있을 거라고 믿게 되었습니다. 슬픔의 힘은 무엇보다 강하니까요._이퐁 8편의 시와 동화. 전국 각지 시민들의 염원과 추모를 담은 ‘세월호 기억의 벽’ 사진(표지) 수록 『슬이는 돌아올 거래』에는 동시인 유하정, 이영애, 동화작가 김하은, 윤해연, 이퐁, 임정자, 전경남, 정재은이 쓴 시와 동화 8편이 실려 있으며 평론가 송수연, 오세란, 젊은 사진작가 한수민이 함께했다. 여기 실린 작품들의 궁극적 의미에 대해 임정자 작가는 누군가 함께 있고 함께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위기에 처한 강아지를 구하려는 아이들 곁에(「어떤 소리」), 이름을 잊어버린 아이 곁에(「그 아이가 사는 집」), 우주를 돌아 집으로 돌아온 아이 곁에(「슬이는 돌아올 거래」), 손주를 잃고 눈물 꾹꾹 눌러 참는 할머니 곁에(「복자 할머니」), 아빠가 돌아오길 기다리는 아이 곁에(「아빠의 냄새」), 바다에서 새 생을 시작한 아이 곁에(「바다아이와 천천거북」), 밤하늘의 별을 보는 이들 곁에(「우린 그래」), 팽목바람길을 걷는 이들 곁에(「팽목바람길」) 함께 있고, 함께한다는. 이 작품집에서 말하고 싶은 것은 어쩌면 ‘함께 있다’ ‘함께하다’가 아닐까. 함께 아파하고 함께 기억하고 함께 그리워하고 함께 걷고 함께 좀 더 살 만한 세상을 만드는 것. 그러한 염원을 함께하는 것. 그러한 염원을 작품집으로 엮는 것 자체도 함께하는 것. 2014년 4월 16일에는 구조하지 못했고, 눈앞에서 304명을 보내야 했지만 이젠 함께 기억하고 함께 손을 내밀고 함께 미래를 만들어 가는 것. 그러기 위해 팽목바람길을 걷는 사람들의 이야기. 그러하지 않을까._임정자 수록 작품 소개 [동시] ■ 「우린 그래」(유하정) ■ 「팽목바람길」(이영애) [동화] ■ 「어떤 소리」(김하은) 태풍이 몰아친 다음 날, 과학실에서 어떤 소리가 들린다. 주아에게 그 소리는 꼭 얼마 전 잃어버린 강아지 콩이의 소리 같다. 이상하게도 주아에게만 들리는 그 소리. 그래도 주아는 포기하지 않고 친구들과 함께 끊어질 듯 이어지는 그 소리를 쫓는다. ■ 「그 아이가 사는 집」(윤해연) 캠프장에서 가까운 한 폐가. 한 아이를 귀신들이 보살피고 있다. 자신이 죽은 것조차 모르고 이름도 잊은 채 귀신들의 도움을 얻어 친구들을 놀래 줄 계획에 신난 아이. 귀신들은 아이가 이름을 기억해 낼 수 있도록 끊임없이 이름을 불러 주고, 그 목소리는 사람들을 폐가로 이끈다. ■ 「슬이는 돌아올 거래」(정재은) 중간 음은 틀리더라도 마지막 음만은 정확하게 부르고, 엉뚱한 길로 들어섰어도 항상 집으로 돌아온 슬이. 슬이는 달 체험 여행에 나섰다가 길을 잃고 머나먼여행호에 탑승한다. 아끼는 꾀꼬리 마이크를 우주공항에 남겨 둔 채, 웜홀을 통과해 태양계 밖으로 떠나게 된 슬이. 모두의 응원에 힘입어 슬이는 시공간을 건너 마침내 지구로 돌아온다. 풍경은 훌쩍 달라졌지만 변함없이 슬이를 맞이하는 집으로. 숲길 바닷가에 절대로 무너지지 않는 황금돌탑이 세워져 있는 곳으로. ■ 「복자 할머니」(임정자) 복자 할머니는 돌아오지 않는 손녀를 그리며 화장을 한다.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꿈이었던 손녀가 선물해 준 화장품들은 화장대에 애지중지 모셔져 있다. 오늘도 곱게 화장을 마치고 마을회관으로 가려던 할머니는 멈칫한다. 어제 마을 할머니들 손주 자랑에 맘이 상해 한바탕 싸우고 만 것. 망설이는 복자 할머니를 순정네가 부르며 들어선다. 싸우고 토라져도 복자 할머니 곁엔 함께하는 이들이 있다. ■ 「아빠의 냄새」(전경남) 출장을 갔던 아빠가 사라진 뒤 차은이는 위탁가정으로 오게 된다. 아빠의 부재와 새로운 환경을 받아들이기 힘든 차은이는 위탁가정에 먼저 와 있던 세연이와 자주 부딪친다. 곳곳엔 아빠의 모습, 아빠와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것들투성이다. 그러다 불쑥 세연이가 건넨 한마디에 차은이는 부리나케 아빠와 살던 집으로 향한다. 아빠가 돌아왔을 때 꼭 알려 주어야 할 말이 있다. ■ 「바다아이와 천천거북」(이퐁) 아이는 어느 날 이곳에 왔다. 온몸으로 울고 있는 커다란 거북의 등 위로. 천천거북은 아이를 구해 주었고, 달래 주었고, 놀아 주었다. 가족과 친구들, 자신을 기억하는 이들이 모두 사라져 혼자 남은 천천거북에게도 아이만큼 오래된 슬픔이 있다. 슬픔은 둘을 단단한 힘으로 묶고 둘은 폭풍 속에서 수많은 넋들을 건져 올리고 어루만진다. 괜찮아, 괜찮아 하는 듯이. ■ 「세월호 기억의 벽」 사진 표지에 사용된 「세월호 기억의 벽」을 사진 기록으로 남긴 한수민 사진작가는 팽목바람길 조성 초기부터 디자이너이자 전시자로 참여했다. 2016년 여름 팽목항은 개발공사가 진행될 예정이었고, 그 공사로 방파제 벽에 조성한 기억의 벽이 손상될 것을 우려해, 폭염의 여름 그늘 한 점 없는 방파제 위에서 타일 하나하나를 꼼꼼히 기록했다. 책 표지의 사진은 그가 찍은 수백 컷 중 일부이다.


아이엠 봉준호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스토리박스 (지은이), 최우빈 (그림) / 2020.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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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RHK(주니어랜덤)생활,인성스토리박스 (지은이), 최우빈 (그림)
아이들의 미래 설계를 위한 직업 탐구 학습만화 시리즈. 제72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과 제77회 골든 글로브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을 받은 화제의 영화 '기생충'의 감독 봉준호의 일대기를 통해 영화감독의 세계를 알아보는 어린이 만화이다. 밤을 새워 수많은 영화를 보던 열두 살의 봉준호는 지난밤 봤던 영화를 친구들에게 온종일 이야기할 정도로 영화를 좋아했다. 일상 곳곳에서 떠오른 상상력을 담아 각종 단편 영화를 만들었다. 그는 좋아하는 영화를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신이 만드는 영화와 이야기에 대해서 더 깊이 고민하기 시작한다. 그 고민을 해결하고자 한국영화아카데미에 입학해 전문 지식을 쌓으며 내공을 다져, 생각만 했던 주제를 실제 영화로 만들 수 있었다.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반드시 기록하던 그의 섬세함과 열정이 영화에 고스란히 담겨 마침내 첫 상업 영화가 탄생한다. 시작이 대성공은 아니었지만, 그는 한 번도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았다.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관객이 감탄할 정도로 만들기까지 치밀하게 준비해 온 영화감독의 시간을 여러분이 직접 확인해 보자. 영화감독의 세계가 한층 더 가까이 다가올 것이다.추천의 말 들어가기 전에 1장. 영화감독을 꿈꾸다 [지식 쏙쏙 ★첫 번째★] 봉준호 감독의 작품 세계 2장. 한 땀 한 땀 섬세함의 끝을 보여 주는 봉테일 [지식 쏙쏙 ★두 번째★] 영화 촬영장에는 어떤 사람들이 있을까? 3장. 역경을 딛고 일어선 괴물 [지식 쏙쏙 ★세 번째★] 한 편의 영화는 어떻게 구성될까? 4장. 모험과 도전 [지식 쏙쏙 ★네 번째★] 영화 제작 과정 5장. 함께 사는 세상 나오기 전에 어린이의 꿈 설계를 위한 미래 직업 탐구 생활 미래 직업 탐구 생활 퀴즈 정답 교과 연계표아이들의 미래 설계를 위한 직업 탐구 학습만화 시리즈 <아이엠> 영화감독 봉준호 편 《아이엠 봉준호》는 제72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과 제77회 골든 글로브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을 받은 화제의 영화 <기생충>의 감독 봉준호의 일대기를 통해 영화감독의 세계를 알아보는 어린이 만화입니다. 밤을 새워 수많은 영화를 보던 열두 살의 봉준호는 지난밤 봤던 영화를 친구들에게 온종일 이야기할 정도로 영화를 좋아했습니다. 일상 곳곳에서 떠오른 상상력을 담아 각종 단편 영화를 만들었습니다. 그는 좋아하는 영화를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신이 만드는 영화와 이야기에 대해서 더 깊이 고민하기 시작합니다. 그 고민을 해결하고자 한국영화아카데미에 입학해 전문 지식을 쌓으며 내공을 다져, 생각만 했던 주제를 실제 영화로 만들 수 있었죠.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반드시 기록하던 그의 섬세함과 열정이 영화에 고스란히 담겨 마침내 첫 상업 영화가 탄생합니다. 시작이 대성공은 아니었지만, 그는 한 번도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관객이 감탄할 정도로 만들기까지 치밀하게 준비해 온 영화감독의 시간을 여러분이 직접 확인해 보세요. 영화감독의 세계가 한층 더 가까이 다가올 거예요! #봉준호 #영화감독 #창의력 #유튜브 #칸 영화제 #골든글로브 #아카데미 책 소 개 요즘 우리 아이들은 확고한 주관을 가지고 진로를 선택합니다. 또한, 그 시기도 예전보다 빠른 편입니다. 주니어 알에이치코리아가 출간하는 <아이엠> 시리즈는 서울 진로 상담소에서 조사한 ‘미래 직업군’과 직업능력개발원이 400여 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조사한 ‘미래 선호 직업’의 결과를 토대로 어린이들이 궁금해하는 직업군의 대표 인물을 선정해 만들었습니다. 주요 내용을 만화 형식으로 구성해 인물에 대한 사건과 업적을 쉽게 이해하도록 재미를 더했습니다. 부록에 담은 ‘지식 쏙쏙’과 ‘미래 직업 탐구’는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배경지식을 쌓게 해주는 한편, 아이들 스스로가 원하는 활동을 적어 보면서 그 직업에 대한 고민을 한 번 더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재미있는 만화와 풍성한 지식이 가득한 <아이엠> 시리즈만의 특징! 학습만화로 재미있게 알아보는 인물의 이야기 인물의 어린 시절과 꿈을 이루기까지의 과정을 학습만화로 재미있게 구성했습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만화로 구성했기 때문에 아이들이 그 인물에 빠져들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인물의 과거와 꿈을 이룬 현재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 아이들에게 동기 부여가 됩니다. ‘지식 쏙쏙’으로 지식이 무럭무럭! ‘지식 쏙쏙’ 코너에서는 한 편의 영화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영화를 만드는 데에 함께하는 사람들, 그리고 봉준호 감독의 작품 세계까지 만화를 읽으면서 궁금했던 내용에 대해 보다 자세히 배우면서 그 직업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미래 직업 탐구생활’을 통해 탐구력이 쑥쑥! 만화를 통해 배운 지식을 OX 퀴즈, 가로세로 낱말 퀴즈 등 재미있는 게임을 풀면서 지금까지 알아본 내용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책 속 이야기’를 통해 상상력이 팡팡! ‘책 속 이야기’는 지금까지 읽은 내용을 바탕으로 질문에 답하고 글로 써보는 코너입니다. 책의 내용을 읽으며 느낀 점이나 생각을 정리하면서 직업에 대해 상상하고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본문 속 친절한 설명으로 어려운 내용도 쉽게! 아이들이 잘 모르거나 어렵게 느낄 수 있는 내용에 대해 친절하고 상세한 설명을 더했습니다. 설명을 통해 본문의 내용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14 : 운동
사회평론 /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지은이), 김인하, 뭉선생, 윤효식 (그림), 강남화 (감수), 이우일 (캐릭터) / 2020.07.01
11,800원 ⟶ 10,620(10% off)

사회평론자연,과학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지은이), 김인하, 뭉선생, 윤효식 (그림), 강남화 (감수), 이우일 (캐릭터)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시리즈. 용선생과 아이들이 한바탕 시끄럽게 과학을 배워 가는 이야기다. 현재 아이들의 독서 습관을 고려한 쉬운 서술, 생생한 사진과 기발한 삽화로 눈길을 사로잡는 비주얼, 2020년 최신 과학 교과서를 충실히 반영한 내용 구성, 호기심을 북돋우는 소재로 풀어낸 개념과 원리 등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과학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14권 운동편에서는 과학에서 말하는 운동이 평소에 말하는 운동과 어떻게 다른지, 과학자들이 알아낸 운동 법칙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본다. 왜 비행기를 탈 때는 안전띠를 꼭 매야 하는 걸까? 인공위성은 어떻게 땅에 떨어지지 않고 계속 지구 주위를 돌 수 있는 걸까? 이 책은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물체의 움직임을 몇 가지 운동 법칙으로 속 시원하게 설명해 준다. 갈릴레이와 뉴턴 같은 위대한 과학자들이 발견한 운동 법칙을 배우며, 독자 어린이들은 우리 주변부터 우주에서 일어나는 모든 운동을 같은 법칙으로 설명할 수 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1교시 | 위치와 운동_ 위치를 어떻게 나타낼까? 왼쪽, 오른쪽만으로는 위치를 알 수 없어! ··· 13 거리를 어떻게 나타낼까? ··· 16 축구공도 운동을 한다고? ··· 20 나선애의 정리 노트 ··· 24 과학퀴즈 달인을 찾아라! ··· 25 2교시 | 속력_ 어느 게 더 빠를까? 이동 거리가 같을 때 빠르기는? ··· 29 걸린 시간이 같을 때 빠르기는? ··· 31 이동 거리와 걸린 시간이 모두 다르면? ··· 33 나선애의 정리 노트 ··· 40 과학퀴즈 달인을 찾아라! ··· 41 용선생의 과학 카페 ··· 42 - 구간 단속 카메라의 원리는? 3교시 | 관성_ 안전띠를 꼭 매야 하는 까닭은? 천장에 몸을 부딪힌 까닭은? ··· 47 관성 법칙! ··· 52 관성 때문에 이런 일이? ··· 56 나선애의 정리 노트 ··· 60 과학퀴즈 달인을 찾아라! ··· 61 용선생의 과학 카페 ···62 - 갈릴레이는 어떻게 관성을 알아냈을까? 4교시 | 힘과 운동_ 쇼트 트랙에서 다음 선수를 미는 까닭은? 왜 주자를 뒤에서 밀까? ··· 67 아래로 떨어질 때 왜 점점 빨라질까? ··· 70 힘이 운동 방향과 반대로 작용하면? ··· 74 나선애의 정리 노트 ··· 78 과학퀴즈 달인을 찾아라! ··· 79 용선생의 과학 카페 ···80 - 양궁 선수가 과녁을 비스듬히 겨누는 까닭은? 5교시 | 속력의 변화_ 배드민턴 공이 빠른 까닭은? 배드민턴공은 왜 야구공보다 빠를까? ··· 84 왜 카트를 둘이 밀면 더 빨리 갈까? ··· 88 뭐가 먼저 떨어질까? ··· 91 나선애의 정리 노트 ··· 96 과학퀴즈 달인을 찾아라! ··· 97 6교시 | 원운동_ 인공위성은 왜 안 떨어질까? 하늘에 떠 있는 방법 ··· 101 인공위성을 돌리는 힘은? ··· 106 구심력이 갑자기 사라지면? ··· 110 나선애의 정리 노트 ··· 114 과학퀴즈 달인을 찾아라! ··· 115 용선생의 과학 카페 ···116 - 같은 자리에 떠 있는 인공위성의 비밀 가로세로 퀴즈 ··· 118 교과서 속으로 ··· 120 찾아보기 ··· 122 퀴즈 정답 ··· 123용선생 역사 시리즈의 명성 그대로, 이번엔 과학이다! 용선생과 아이들이 펼치는 ‘호기심 폭발 과학 대모험’ 2020년, 부동의 역사 베스트셀러 ‘용선생’이 새롭게 선보인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시리즈 신간이 나왔습니다.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은 용선생과 아이들이 한바탕 시끄럽게 과학을 배워 가는 이야기입니다. 현재 아이들의 독서 습관을 고려한 쉬운 서술, 생생한 사진과 기발한 삽화로 눈길을 사로잡는 비주얼, 2020년 최신 과학 교과서를 충실히 반영한 내용 구성, 호기심을 북돋우는 소재로 풀어낸 개념과 원리 등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과학의 모든 것이 담겨 있습니다.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 14 운동》 편에서는 과학에서 말하는 운동이 평소에 말하는 운동과 어떻게 다른지, 과학자들이 알아낸 운동 법칙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봅니다. 왜 비행기를 탈 때는 안전띠를 꼭 매야 하는 걸까요? 인공위성은 어떻게 땅에 떨어지지 않고 계속 지구 주위를 돌 수 있는 걸까요? 이 책은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물체의 움직임을 몇 가지 운동 법칙으로 속 시원하게 설명해 줍니다. 갈릴레이와 뉴턴 같은 위대한 과학자들이 발견한 운동 법칙을 배우며, 독자 어린이들은 우리 주변부터 우주에서 일어나는 모든 운동을 같은 법칙으로 설명할 수 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14권 운동 달에서 망치와 깃털을 동시에 떨어뜨리면 뭐가 먼저 떨어질까? 운동이라고 하면 흔히 스포츠 경기를 떠올리기 쉽습니다. 하지만 과학의 눈으로 바라보면 지구를 돌고 있는 달이나, 천천히 기어가는 달팽이 모두 운동을 하고 있죠. 달과 달팽이가 어떻게 운동을 하느냐고요? 《운동》 편에서는 과학에서 말하는 운동이 평소에 말하는 운동과 어떻게 다른지, 과학자들이 알아낸 운동 법칙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봅니다. 왜 비행기를 탈 때는 안전띠를 꼭 매야 하는 걸까요? 인공위성은 어떻게 땅에 떨어지지 않고 지구 주위를 계속 돌 수 있는 걸까요? 운동에 대해 배우고 나면 동물들끼리 서로 경주를 시키지 않아도 빠르기를 비교하는 방법을 알 수 있고, 버스가 급정거할 때 왜 몸이 앞으로 쏠리는지 알 수 있죠. 심지어 쇼트 트랙 선수들이 주자를 교대할 때 왜 뒤에서 힘껏 밀어주는지도 알 수 있습니다. 이 책을 읽은 어린이들은 우리 주변과 우주에서 일어나는 모든 운동을 같은 법칙으로 설명할 수 있다는 걸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마치 갈릴레이와 뉴턴처럼 말이죠! 재미있게 술술 읽다 보면 어느새 과학 지식이 머리에 쏙쏙! 영상 매체에는 익숙하지만 기본적인 독해력이 떨어지는 현재 아이들의 독서 수준을 고려하여,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가장 쉬운 말로 내용을 전달하였습니다. 캐릭터들의 대화문으로 구성된 친절한 서술 방식으로 줄글을 읽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도 술술 읽을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시각 자료를 활용해 쉽게 읽히면서도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을 최적화하였습니다. 실생활 속 호기심을 해결하며 과학적 사고력도 쑥쑥! 단순한 과학 개념뿐 아니라 현상이나 문제를 과학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틀을 마련해 줍니다. 실생활 속 소재로부터 과학적 호기심을 끌어내 개념과 원리에 접근하는 이 책은 독자 아이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내며 자연스럽게 책에 몰입하게 해 줍니다. 독자들은 과학적 호기심을 해결하며 지식을 쌓을 뿐 아니라 과학적 사고방식과 태도까지 기를 수 있습니다. 눈길을 사로잡는 다채로운 비주얼 구성! 실감나고 생생한 사진과 명쾌한 삽화, 유머러스한 캐릭터 등 다양한 시각 자료를 통해 내용을 직관적으로 전달해 줍니다. 또한 소단원마다 핵심 내용을 정리해 주는 4컷 만화를 통해 학습에 대한 부담을 낮추고 과학이 즐거운 과목이 되도록 구성했습니다. 2020 최신 과학 교과서를 바탕으로 한 초등 과학의 새로운 정석! 가장 최근에 개정된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과서의 내용을 충실히 반영했습니다. 주제별로 구성된 각 권은 초등학교 교과는 물론, 중학교에서 배우는 개념까지 초등 수준에 맞춰 풀어냈습니다. 또한 개정 교과서에서 사용하는 과학 용어를 반영하여 교과 연계성을 한층 높였습니다. 믿을 수 있는 과학 교육 전문가들이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책! 대학에서 오랫동안 과학을 연구하고 교육 현장에서 직접 아이들을 가르쳐 온 과학 교육 전문가들이 기획부터 편집까지 개발 전 과정에 참여하며 공들여 만든 책입니다. 정확한 과학 개념을 초등학생 수준에 맞게 전달하기 위해 초중고 교과서는 물론 다양한 국내외 전문 자료를 연구하며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신선한 소재와 설명 방식을 개발했습니다. 또, 교육대학교에서 과학을 가르치는 권위 있는 교수님들의 감수를 거치며 거듭 내용의 정확성을 기하여 시리즈의 신뢰도를 높였습니다.


이시원의 영어 대모험 3
아울북 / 이시원 (지은이), 박시연 (글), 이태영 (그림), 시원스쿨 (기획) / 2020.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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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북외국어,한자이시원 (지은이), 박시연 (글), 이태영 (그림), 시원스쿨 (기획)
“영어가 안 되면~” 중독성 강한 멜로디의 CM송과 쉬운 영어 학습 강의로 알려진 시원스쿨. 시원스쿨의 메인 강사이자 대표인 이시원 선생님을 드디어 학습만화로 만날 수 있다. 이 책은 시원스쿨 기초영어 콘텐츠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담은 이시원표 초등영어 학습만화이다. 영어는 지구상의 수많은 언어 중에서도 공용어로 꼽힐 만큼 중요하고, 필수적으로 익혀야 할 언어이다. 그러나 아이들은 영어 공부를 시작할 때부터 수준에 맞지 않는 영어책과 과도한 학습량을 만나 영어 자체에 대한 흥미를 잃어버린다. 이시원 선생님은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만화 속 캐릭터로 변신했다. 파리만 날리는 예스어학원의 시원 쌤 캐릭터는 사실 예스잉글리시단의 비밀 요원이었고, 위기에 처한 영어 유니버스를 구하러 떠난다. 영어를 시작하는 어린이들이 시원 쌤과 함께 모험을 하다 보면, 시원스쿨 특유의 쉬운 영어 학습법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되고, 영어의 재미를 느끼게 된다.CHAPTER1. 악당의 덫에 걸린 나우 12 CHAPTER2. 성안에 갇힌 앨프레드 왕 28 CHAPTER3. 따라라 장군의 등장 50 CHAPTER4. 앨프레드 왕의 큰 결심 72 CHAPTER5. 예상치 못한 후의 대활약 90 CHAPTER6. 진정한 왕의 탄생 114 예스어학원 수업 시간 140 1교시 단어 2교시 문법 1, 2, 3 3교시 게임 4교시 읽고 쓰기 5교시 유니버스 이야기 6교시 말하기 7교시 쪽지 시험 영어가 안 되면~ ♪ 시원 쌤과 함께 초등영어 쉽게 시작해요! 이시원표 초등영어 학습만화 탄생! "영어가 안 되면~" 중독성 강한 멜로디의 CM송과 쉬운 영어 학습 강의로 알려진 시원스쿨. 시원스쿨의 메인 강사이자 대표인 이시원 선생님을 드디어 학습만화로 만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시원스쿨 기초영어 콘텐츠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담은 이시원표 초등영어 학습만화입니다. 영어는 지구상의 수많은 언어 중에서도 공용어로 꼽힐 만큼 중요하고, 필수적으로 익혀야 할 언어입니다. 그러나 아이들은 영어 공부를 시작할 때부터 수준에 맞지 않는 영어책과 과도한 학습량을 만나 영어 자체에 대한 흥미를 잃어 버립니다. 이시원 선생님은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만화 속 시원 쌤 캐릭터로 변신했습니다. 파리만 날리는 예스어학원의 시원 쌤은 사실 예스잉글리시단의 비밀 요원으로, 위기에 처한 영어 유니버스를 구하러 떠나지요. 영어를 시작하는 어린이들이 시원 쌤과 함께 모험을 하다 보면, 시원스쿨 특유의 쉬운 영어 학습법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되고, 영어의 재미를 느끼게 됩니다. * 개성 넘치는 만화 속 캐릭터로 변신한 시원스쿨 대표강사 이시원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캐릭터들을 만화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유쾌한 성격 만큼이나 탄탄한 영어 실력을 갖춘 시원 쌤, 그리고 어린이들이 공감할 만한 영어 고민을 가진 예스어학원 신입생들의 모험을 따라가 보세요. 만화 속 핵심 영어 문장이 머리에 남는 것은 물론, 영어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생깁니다. * 시원스쿨 기초영어 콘텐츠의 노하우를 접목한 학습법 책 속의 또 다른 책 '예스어학원 수업 시간'에서 시원스쿨의 노하우가 살아있는 초등영어를 배울 수 있습니다.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필수 단어 30개와 핵심 문법 3가지는 빠르게 영어 말문을 열어 주는 단어 연결법을 적용하였습니다. 이러한 시원스쿨의 차별화된 학습법을 통해 다양한 영어 문장을 익힐 수 있습니다. * 만화로 생긴 흥미를 영어 실력으로 만들어 주는 학습 과정 만화 속 이야기가 학습 과정에 자연스럽게 녹아나도록 구성했습니다. 때문에 아이들이 만화 속 주인공이 된 기분으로 영어를 학습할 수 있습니다. 만화 속 대사를 영어로 표현해 보는 말하기 시간, 영어에 대한 배경지식을 심어 주는 이야기 시간 등 만화를 통해 얻은 영어에 대한 흥미를 탄탄한 영어 실력으로 만들 수 있는 학습 과정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 진짜 이시원 선생님의 강의와 원어민 발음 듣기 제공 책 곳곳에 들어 있는 QR코드를 통해 시원스쿨 이시원 선생님의 동영상 강의와 원어민 영어 발음을 들을 수 있습니다. 눈으로 읽기만 하는 책이 아니라, 진짜 이시원 선생님이 진행하는 영어 수업을 보고, 필수 영어 단어를 원어민 발음으로 들으면 한층 더 정확하고 깊이 있는 영어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 언제 어디서나 재미있게 영어 단어와 친해질 수 있는 딱지 수록 영어 단어는 많이 보고 반복해서 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린이들이 영어를 한층 더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귀여운 캐릭터와 영어 단어가 들어 있는 딱지를 특별 부록으로 담았습니다. 휴대가 간편한 딱지로 가족·친구들과 영어 배틀도 할 수 있습니다. 신나게 영어 배틀을 하다 보면, 자연스레 영어 단어와 가까워집니다.


코드네임 J
시공주니어 / 강경수 (지은이) / 2020.03.25
12,000원 ⟶ 10,800(10% off)

시공주니어명작,문학강경수 (지은이)
볼로냐 라가치 상 수상 작가 ‘강경수’의 베스트셀러 시리즈. 핵미사일이 실린 잠수함 ‘노틸러스호’를 탈취해 사라진 코스모의 모나코 지부장 퓨리. 강파랑과 바이올렛은 새로운 요원 ‘코드네임 J’와 퓨리를 막기 위한 합동 작전을 펼친다. 과연 이번 임무도 무사히 완수할 수 있을까? <코드네임 J>에서는 아프리카계 흑인 여성 요원 ‘코드네임 J’가 새로이 등장한다. 독특한 머리 스타일과 매력적인 눈망울을 지닌 그녀의 뛰어난 첩보 능력은 작품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맞서는 코스모의 모나코 지부장 ‘퓨리.’ 뛰어난 리더십과 강한 카리스마로 부하들의 두터운 신뢰를 얻고 있는 퓨리는, 남장을 하고 있을 뿐 사실은 여성이다. 코드네임 V와 코드네임 J, 그리고 퓨리. 이 세 여성의 활약과 격돌은 <코드네임 J>의 가장 큰 볼거리이다.프롤로스 1. 새로운 임무, 새로운 요원 2. 우리들의 캡틴, 퓨리 3. 마가린 회장의 음흉한 계획 4. 윌리를, 아니, 코드네임 J를 찾아라! 5. 코드네임 X! 넌 진짜 첩보원이야 6. 당신은 충분히 멋진 사람 7. 나의 이름은 퓨리 선더스톰 8. 네메시스의 등장! 작가의 말이제껏 이런 판타지 첩보 액션은 없었다! '코드네임' 시리즈 볼로냐 라가치 상 수상 작가 ‘강경수’의 최고 인기작! ★ 중국 판권 수출! ★ 뮤지컬 제작 확정! Mission 7: 노틸러스호와 함께 사라진 핵미사일을 찾아라! 핵미사일이 실린 잠수함 ‘노틸러스호’를 탈취해 사라진 코스모의 모나코 지부장 퓨리. 강파랑과 바이올렛은 새로운 요원 ‘코드네임 J’와 퓨리를 막기 위한 합동 작전을 펼친다! 과연 이번 임무도 무사히 완수할 수 있을까? 슬기로운 ‘집콕’ 생활을 위한 ‘찐재미’ 보장! '코드네임' 시리즈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가 위기에 처한 요즘, 개학이 늦어지면서 많은 아이들이, 그리고 학부모들이 답답한 ‘집콕’ 생활에 힘들어하고 있다. 이 위기를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해 사회적으로는 거리를 두지만, 책과의 거리는 좀 좁혀 보면 어떨까. '코드네임' 시리즈의 일곱 번째 권인 《코드네임 J》가 ‘집콕’에 지친 독자들에게 ‘찐재미’를 선사한다. '코드네임' 시리즈는 2017년 7월 《코드네임 X》를 시작으로 《코드네임 K》, 《코드네임 V》, 《코드네임 R》, 《코드네임 H》, 《코드네임 I》까지 매해 한두 권씩 꾸준히 독자들과 만나며 그 인기를 증명해 왔다. 너무 재밌어서 시리즈를 다 사 버렸어요! 언제든 꺼내 볼 수 있게, 한 권도 빠짐없이 구매 완료! 나온 책들을 마르고 닳도록 읽으며 다음 권을 기다리는 것도 행복합니다. 아이에게 이렇게 기다리는 책 시리즈가 있다는 게 참 좋다! _독자 서평 ▶ 지금은 여성 시대! '코드네임' 시리즈에는 다양한 능력과 개성을 지닌 여성 캐릭터들이 등장해, ‘여성 파워’를 제대로 보여 준다. MSG 첩보국의 수석 요원으로 활동하는 ‘코드네임 V’를 비롯해, 코드네임 V의 라이벌인 ‘코드네임 B’, 아직은 베일에 싸여 있지만 곧 정체가 밝혀질 ‘코드네임 S’, 동생을 지키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이중 첩자로 활동하는 ‘코드네임 I’까지. 그리고 《코드네임 J》에서는 아프리카계 흑인 여성 요원 ‘코드네임 J’가 새로이 등장한다. 독특한 머리 스타일과 매력적인 눈망울을 지닌 그녀의 뛰어난 첩보 능력은 작품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맞서는 코스모의 모나코 지부장 ‘퓨리.’ 뛰어난 리더십과 강한 카리스마로 부하들의 두터운 신뢰를 얻고 있는 퓨리는, 남장을 하고 있을 뿐 사실은 여성이다. 코드네임 V와 코드네임 J, 그리고 퓨리. 이 세 여성의 활약과 격돌은 《코드네임 J》의 가장 큰 볼거리이다. ▶ ‘진짜’ 나를 찾아서 《코드네임 J》에서 파랑이는 난생처음 바이올렛과 떨어져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하지만 이젠 더 이상 예전의 겁 많고 어수룩한 강파랑이 아니다. 캄캄한 어둠과 차가운 물속을 무서워하면서도 그 공포를 이겨 내고 조금씩 나아간다. 그렇게 미래의 엄마이자, MSG 수석 요원인 바이올렛에게 ‘진짜’ 첩보원임을 인정받는다. 그리고 ‘진짜’ 나를 찾는 또 한 사람. 노틸러스호의 캡틴 퓨리 역시 바이올렛의 도움을 받아 스스로 세운 벽을 깨부순다. 이제껏 수염과 가발로 감춰 온, 여자라는 진짜 정체를 드러낸 그의 용기에 부하들은 다시금 영원한 충성을 맹세한다. '코드네임' 시리즈는 MSG(조미료)를 뿌린 것처럼 감칠맛 나는 재미로 무장한 작품이다. 하지만 처음부터 자질을 타고난 것이 아니라, 여러 경험을 통해 성장해 가는 파랑이의 모습을 지켜보며 독자들이 느끼게 되는 동질의 성취감과, 나 자신과 가족을 돌아보게 되는 보편적이고 본질적인 감성들은 쉬이 흉내 낼 수 없는 깊고 진한 맛을 더한다. ▶ 조금씩 드러나는 진실! 그 끝을 향해 달려가는 '코드네임' '코드네임' 시리즈는 주인공 강파랑이 과거로 빨려 들어가면서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아직까지는 강파랑이 왜 과거로 가서 첩보원이 되었는지, 정체불명의 소녀 코드네임 S는 누구인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마침내 존재를 드러낸 ‘에고’와 스타스키 박사의 조수인 에릭의 연구 ‘프로젝트-e’를 통해 앞으로 벌어질 이야기들을 조금은 엿볼 수 있다. 무엇보다 《코드네임 J》의 끝부분에서 강파랑이 핵폭발에 휩쓸리면서 다음 권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는 한껏 높아진다. 그리고 늘 그랬듯이, 기다리는 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게, 강경수 작가는 보다 흥미진진하고 재미있는 다음 이야기로 다시 찾아올 것이다. 신개념 첩보 잡지 '코드네임 매거진'의 탄생! 작가의 말에서 강경수 작가, 아니 ‘미스터 K’는 '코드네임' 시리즈의 다가올 완결을 슬퍼하기에는 이르다고 말한다. 비교적 등장이 적었던 캐릭터들과, 미처 다 하지 못한 이야기들이 아직 무궁무진하기 때문. 그래서 작가는 신개념 첩보 잡지 '코드네임 매거진'의 출간을 예고하며 새로운 도전을 널리 알린다. 잘하리라는 보장은 없다며 무책임(!)하게 말했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준비하여 ‘강경수 작가는 다 계획이 있구나!’ 하고 독자들을 감탄케 할 것이다.


실패 도감
웅진주니어 / 이로하 편집부 (지은이), Mugny (그림), 강방화 (옮긴이) / 2020.04.16
18,000원 ⟶ 16,200(10% off)

웅진주니어생활,인성이로하 편집부 (지은이), Mugny (그림), 강방화 (옮긴이)
이름만 대면 알 만한 유명하고 훌륭한 인물들의 ‘실패’ 이야기를 담았다.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는 자기가 만든 회사에서 쫓겨난 적이 있고,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인어공주>를 쓴 안데르센은 연이어 사랑에 실패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디자이너 코코 샤넬은 가수의 꿈을 포기해야만 했고, 위대한 경제학자인 마르크스는 정작 돈을 벌지 못해 가계를 꾸리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비틀스도, 베토벤도, 마이클 조던도 실패하고 실수를 했다. 그리고 그들은 실패를 통해 무언가를 배웠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았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실패는 누구라도 하는 것이구나!’, ‘실패는 성장할 수 있는 또 다른 기회이구나!’ 하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 실패가 있었기에 훗날의 성공도 있었음을 직접 보여주는 이 책은 실패를 지금까지와는 다른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실패가 두려운 여러분에게 도감을 보는 방법 발명가의 실패와 실수_편리한 것을 만들기 위해 시행착오를 되풀이한 사람들 아바스 이븐 피르나스 / 구텐베르크 / 벤저민 프랭클린 / 레오나르도 다빈치 / 니콜라 조제프 퀴뇨 / 몽골피에 형제 / 제임스 하그리브스 / 리처드 트레비식 / 조지 스티븐슨 / 마이클 패러데이 / 루이 브라유 / 앙리 지파르 / 찰스 굿이어 / 노벨 / 벨 / 에디슨 / 엘리샤 그레이 / 루돌프 디젤 / 야이 사키조 / 오토 릴리엔탈 / 라이트 형제 / 에두아르 베네딕투스 루돌프 / 로버트 고더드 / 폰 브라운 / 안도 모모후쿠 예술가의 실패와 실수_벽에 부딪히면서도 자신의 감각을 믿은 사람들 바흐 / 모차르트 / 미켈란젤로 / 베토벤 / 그림 형제 / 슈베르트 / 안데르센 / 마네 / 로댕 / 모네 / 마티스 / 피카소 / 몽고메리 / 채플린 / 달리 / 생텍쥐페리 / 비틀스 / 오드리 헵번 / 스티븐 킹 기업가의 실패와 실수_좌절을 극복하고 새로운 비즈니스를 만든 사람들 클라크 / 헨리 포드 / 카를 벤츠 / 코코 샤넬 / 스티브 잡스 / 월트 디즈니 / 커넬 샌더스 학자의 실패와 실수_세상의 진리를 찾기 위해 인생을 건 사람들 공자 / 소크라테스 / 아르키메데스 / 뉴턴 / 갈릴레오 갈릴레이 / 마르크스 / 다윈 / 슐리만 / 파스퇴르 / 멘델 / 파브르 / 하워드 카터 / 유카와 히데키 / 아인슈타인 모험가의 실패와 실수_신세계를 발견하기 위해 목숨을 던진 사람들 현장 / 마르코 폴로 / 이븐바투타 / 엔히크 / 바르톨로뮤 디아스 /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 페르디난드 마젤란 / 바스쿠 다가마 / 아벌 타스만 / 제임스 쿡 / 로알 아문센 / 로버트 스콧 / 찰스 린드버그 / 버즈 올드린 운동선수의 실패와 실수_최고가 되기 위해 자기 자신과 싸운 사람들 프레드 로츠 / 베이브 루스 / 난부 주헤이 / 아베베 비킬라 / 에디 하트 / 마크 스피츠 / 아일톤 세나 / 마이클 조던 / 로베르토 바조 / 마이크 타이슨 / 제인 사빌 / 페트라 마디치 / 빈첸초 니발리 / 장지커 사랑의 실패와 실수_사랑에 마음이 휘둘린 사람들 유왕 / 양견 / 페리클레스 / 후아나 / 마리아 아말리아 / 베토벤 / 안데르센 / 하이든 / 프란츠 카프카 어린 시절의 실패와 실수_큰일을 성취한 사람도 어릴 때는 실패투성이 알렉산드로스 대왕 / 와트 / 프리드리히 2세 / 에디슨 / 간디 / 처칠 / 아인슈타인 / 헬렌 켈러 / 피카소 / 존 레넌 / 우에무라 나오미 / 스티브 잡스 죽음에 이르게 한 실패와 실수_뜻밖의 실수로 목숨을 잃은 사람들 드라콘 / 아이스킬로스 / 시황제 / 왕부 / 샤를 8세 / 이백 / 후마윤 / 제노 / 한스 슈타잉거 / 베이컨 / 펠리페 3세 / 데카르트 / 륄리 / 잭 대니얼 생물들의 실패와 실수_습성 때문에 실패를 거듭하며 사는 생물들 다람쥐 / 박쥐 / 코알라 / 태즈메이니아데블 / 바비루사 / 사향소 / 캥거루 / 사자 / 점박이하이에나 / 기린 / 느시 / 벌새 / 바우어새 / 카카포 / 매 / 푸른바다거북 / 물총고기 / 커튼원양해파리 / 개구리 / 범고래 / 볼비단구렁이 / 문어 / 전갈 / 벼룩 / 깡충거미 / 개미귀신 / 쇠똥구리 / 초파리 / 물벼룩 / 지렁이 상품의 실패와 실수_실수로 우연히 탄생한 히트 상품과 신기한 발명품 화약 / 성냥 / 페니실린 / 일회용 손난로 / 샴푸 / 신용카드 / 포스트잇 / 순간접착제 / 빵 / 치즈 / 티백 / 포테이토칩 / 콜라 / 초코칩 쿠키 / 게맛살 / 고양이 오르간 / 관 경보기 / 포커페이스 마스크 / 보조개 메이커 / 구부러진 총 / 플라잉 플랫폼 / 엔진 장착 롤러스케이트 / 부재중 전화 로봇 / 농업용 만능 도구 / 꽃가루 알레르기 환자용 휴지 실패 명언집 언제든 실패할 수 있는 여러분에게누구나 실패하며 살아갑니다! 역사적으로 큰 업적을 이룬 사람도, 우리 사회에 큰 영향력을 미친 사람도 수많은 실패와 실수를 경험했습니다. 인간과 함께 자연을 이루고 사는 동물들도 생존을 위해 매일같이 실패를 거듭하지요. 위대한 발명품도 한때는 실패작이었답니다. 이처럼 우리는 모두 실패하며 살아갑니다. <실패 도감>은 성공 이야기 대신 실패와 실수 이야기로 가득 채웠습니다. 실패한 이야기를 왜 읽어야 하냐고요? 아무리 위대한 사람이라 해도 인간이라면 누구나 실패를 하며 살아간다는 사실을 깨달으면 실패하는 것이 덜 두려워질 테니까요. 이 책을 통해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내고 다시 일어설 용기와 힘을 얻어 보세요. "살다 보면 실패나 실수를 반드시 경험하게 돼. 하지만 겁낼 필요 없어. 실패와 실수는 우리를 성장시켜주는 소중한 경험이니까!" 우리는 지금까지 위대한 인물들의 성공 스토리에 주목해왔습니다. 어떻게 해야 그들처럼 돈을 많이 벌 수 있을지, 유명해질 수 있을지 그 비법을 배우고자 했습니다. 반면에 지난 잘못이나 실수에는 눈길을 주지 않았지요. 그렇게 훌륭한 사람들이라면 실패를 하지 않았을 거라 생각하거나, 실패에서는 배울 것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잘 아는 유명인, 그리고 위인들은 성공을 거두기 전에 무수히 많은 실패를 겪었습니다. 믿기지 않는다고요? <실패 도감>은 이름만 대면 알 만한 유명하고 훌륭한 인물들의 ‘실패’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는 자기가 만든 회사에서 쫓겨난 적이 있고,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인어공주>를 쓴 안데르센은 연이어 사랑에 실패했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디자이너 코코 샤넬은 가수의 꿈을 포기해야만 했고, 위대한 경제학자인 마르크스는 정작 돈을 벌지 못해 가계를 꾸리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비틀스도, 베토벤도, 마이클 조던도 실패하고 실수를 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실패를 통해 무언가를 배웠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았습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실패는 누구라도 하는 것이구나!’, ‘실패는 성장할 수 있는 또 다른 기회이구나!’ 하는 것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실패가 있었기에 훗날의 성공도 있었음을 직접 보여주는 이 책은 실패를 지금까지와는 다른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게으름뱅이? 미루기 천재? 아닙니다, 실패가 두려운 것입니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날려줄 유쾌한 그림책 이 책은 실패를 배움의 기회로 받아들일 수 있게 하는 동시에 실패에 대한 두려움도 날려줍니다. 많은 사람이 해야 할 일을 미루거나 도전을 망설입니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는 게을러서가 아니라 실패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라고 합니다. 실패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줄일 수 있다면 지금보다 훨씬 더 가벼운 마음으로 생활하고 새로운 것을 시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실패 도감>은 유명인부터 동물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존재들이 늘 실패를 거듭하며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덜어줍니다. 실패는 누구나 하는 것,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다면 몇 번이고 실패해도 괜찮다는 것을 밝고 유쾌하게 그려냅니다. 전설의 카레이서 아일톤 세나는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인생 최대의 실수가 뭐냐고? 그것은 앞으로 생기게 될 것이다.” 실패와 실수는 늘 반복됩니다. 누구나 그렇습니다. 실패가 우리 삶의 일부이고 꼭 필요한 것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면 그 다음 실패가 닥쳤을 때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거기에서 무언가를 배우고 새로운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 책을 통해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내고 다시 일어설 용기와 힘을 얻어 보세요. 피, 땀, 눈물로 얼룩진 실패 대잔치 웃음과 무지개에 주목하자! 이 책은 184가지 실패 이야기를 분야별로 나누어 보여줍니다. 발명가, 예술가, 기업인, 모험가 등의 인물뿐만 아니라 독특한 생존 방식 때문에 실패를 거듭하며 사는 동물들의 이야기도 담았습니다. 동물의 왕이라고 불리지만 사냥 성공률은 그다지 높지 못해 3일에 한 번 정도 배를 채우는 사자, 겨울을 나기 위해 묻어둔 나무 열매를 어디에 묻었는지 까먹는 바람에 먹지 못하는 다람쥐,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기 다리를 잘라 먹고 죽기도 하는 문어 등 신기하고 놀라운 이야기들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날려주는 책이기도 하지만 ‘죽음에 이르게 한 실패와 실수’에서는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도 전달합니다. 아주 작은 실수로도 사람은 죽음이라는 마지막 실패를 겪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살아서 실수를 할 수 있는 것은 또 하나의 경이로운 행운이라는 것을 일깨워 줍니다. 실패와 실수로 탄생한 위대한 발명품 이야기도 실었습니다. 접착력이 약한 접착제에서 탄생한 포스트잇, 곰팡이가 생기는 바람에 만들어진 페니실린, 두통약에 실수로 탄산수를 섞어서 탄생한 콜라 등 한때는 실패작이었던 히트 상품들의 놀라운 이야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실패라는 무거운 주제를 다루지만 웃음을 잃지 않도록 유머를 곳곳에 심어둔 유쾌한 그림책입니다. 모두 실패로 눈물을 흘리고 있지만 이겨내고 다시 일어섰기 때문에 이 책에는 무지개가 많이 떠 있습니다. 피, 땀, 눈물로 얼룩진 실패 대잔치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도록 밝고 유쾌하게 풀어낸 이 책을 통해 웃으며 실패를 마주할 수 있는 방법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재미있다! 한국사 5
창비 / 구완회 지음, 심차섭 그림, 염복규 감수 / 2015.10.30
11,000원 ⟶ 9,900(10% off)

창비역사,지리구완회 지음, 심차섭 그림, 염복규 감수
선사 시대부터 오늘날까지 우리나라 역사를 박물관, 유적지 등 전국 곳곳의 역사 현장을 찾아다니며 배우는 초등 한국사 시리즈이다. 새롭게 바뀐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 역사 영역에 맞춰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한국사 핵심 내용을 충실히 담아내면서 역사 현장을 직접 찾아가 유물·유적을 보는 가운데 우리 역사를 배우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시대별 권위자에게 감수를 요청, 사소한 사실 관계 오류는 물론 서술상의 문제가 없는지 등을 수차례 자문받아 검토하고 다듬었다. 학습 만화에 길들여진 아이들이 좀 더 친근하고 흥미롭게 책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한국사 현장 수업을 이끄는 답사반 대장 ‘구쌤’과 으뜸 대원 ‘똘이’, 미스터리 대원 ‘XX', 깍두기 대원 ‘토리’가 등장해 역사 이야기에 활기를 불러일으킨다. 책 전반의 화자이기도 한 구쌤의 이야기와 캐릭터들이 펼치는 상황들을 따라가다 보면 역사적 사건들이 머릿속에 자연스럽게 그려진다. 5권에서는 독립기념관, 운현궁, 전주역사박물관, 덕수궁, 부산근대역사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등 우리나라 곳곳의 박물관과 유적지를 다니며 개항에서 8.15 광복에 이르는 시기를 알아본다. 임오군란과 갑신정변, 동학 농민 운동과 갑오개혁, 대한 제국 선포 등 우리나라 근대 역사가 시작되는 무렵의 사회 전반의 모습을 비롯해 일제 강점기와 3.1 운동 등 우리나라 독립운동의 역사를 배운다.머리말_ 현장에서 배우는 우리 역사 등장인물 1부 조선, 세계를 향해 문을 열다 2부 근대 국가를 세우기 위해 3부 일제 강점기의 시련 속에서 찾아보기 / 참고한 책과 사이트 / 사진 제공 '재미있다! 한국사' 시리즈에 자문해 주신 선생님들단순 암기, 외우는 한국사는 그만! 재미있게 몸으로 기억하는 한국사 달라진 초등 한국사를 위한 완벽 길잡이 우리가 반드시 제대로 알아야 할 역사! 역사는 단순 암기 과목이 아닙니다. 『재미있다! 한국사』는 선사 시대부터 오늘날까지 우리나라 역사를 박물관, 유적지 등 전국 곳곳의 역사 현장을 찾아다니며 배우는 초등 한국사 시리즈입니다. 새롭게 바뀐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 역사 영역에 맞춰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한국사 핵심 내용을 충실히 담아내면서도 역사 현장을 직접 찾아가 유물.유적을 보는 가운데 우리 역사를 배우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시대별로 전문 학자의 감수를 받아 역사적 사실을 올바르게 서술하기 위해 애쓰는 한편, 귀엽고 재기 발랄한 그림과 지도, 생생한 현장 사진을 다채롭게 수록해 한국사의 기본을 흥미를 갖고 탄탄히 다질 수 있을 것입니다. 전6권 완간. “단순 암기, 외우는 한국사는 그만!” 재미있게 몸으로 기억하는 한국사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역사는 오늘을 있게 한 의미 있는 일들이 쌓여 이루어진 것으로, 역사를 배운다는 것은 과거의 흔적을 좇아 이를 확인하고 이해하는 과정이라 할 것입니다. 과거에 일어난 일이 지금도 온전히 살아 영향을 끼치는 ‘역사’를 제대로 알고 이해해야 우리는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역사 교육은 많은 내용의 역사적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는 데 급급해 아이들이 한국사를 ‘나의 역사’ ‘우리의 역사’로 체감하고 받아들이도록 하는 데는 미흡했습니다. 백 번 듣는 것보다 한 번 보는 것이 낫다는 말처럼 『재미있다! 한국사』는 박물관, 유적지 등 우리나라 곳곳에 위치한 역사 현장을 찾아다니며 우리 역사를 좀 더 생생하고 직접적으로 이해하도록 도와주는 역사책 시리즈입니다. 새롭게 바뀐 초등 사회과 교육 과정(역사 영역)은 “선사 시대에서 오늘날 대한민국까지의 역사와 문화 및 생활상의 변화를 대표적인 인물과 유물을 통해 파악”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재미있다! 한국사』는 암기하는 한국사가 아닌 한국사의 통사적 흐름 속에서 몸으로 기억하는 한국사를 지향합니다. 초등학교 아이들에게 연도나 사건, 어려운 역사 용어와 개념들은 역사를 이해하는 과정에서 부딪히는 커다란 장벽입니다. 그것에 앞서 눈에 보이는 유물이나 유적 등을 통해 역사 인물을 만나고 역사적 사건들을 유추하고 상상하게 한다면 우리 역사의 전체 흐름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얻을 것입니다. 『재미있다! 한국사』는 각 권별로 내용과 관련한 박물관이나 유적지를 선정, 각 시대별.주제별로 역사 현장을 찾아가 한국사 현장 수업을 진행합니다. 그야말로 먼 시대라 실감하기에는 더더욱 어려운 구석기 시대와 신석기 시대는 전곡선사박물관과 서울 암사동 유적에서 옛사람들이 남긴 흔적들을 보며 역사적 상상력을 더합니다(1권). 고려 시대 대몽 항쟁의 역사에서 사건의 주 무대였던 강화 고려궁지(2권)나 조선 역사에서 경복궁(3권)과 창덕궁(4권)은 빠질 수 없는 역사 현장 수업 장소입니다. 독립기념관과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일제 강점기 때 우리의 뼈아픈 과거를 되새기며 당시의 상황을 실감하게 합니다(5권). 또한 부산 40계단 문화관광테마거리나 국립 4.19 민주 묘지는 그 자체가 오늘 우리의 역사입니다(6권). 이 밖에도 다양한 역사 현장은 아이들이 훨씬 더 생생하게 역사를 이해하고 경험하도록 돕는 훌륭한 매개가 되어 줄 것입니다. 아울러 답사 현장 자체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별면으로 다룬 ‘역사 현장 답사’에서는 해당 장소에 대한 소개와 꼭 봐야 할 것, 추천 코스 등 답사 현장에 관한 정보를 꼼꼼히 실어 그 자체가 훌륭한 여행지 정보가 되도록 꾸몄습니다. 1권 26-27면 4권 26-27면 “달라진 초등 한국사를 위한 완벽 길잡이” 기본에 충실한 어린이 역사 교양서 나무만 보지 말고 숲을 보라는 말이 있습니다. 한국사를 배우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역사의 큰 줄기를 잡고 그 흐름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제대로 되어야 전체적인 맥락 가운데 개별 사건을 이해하며 역사 지식을 차곡차곡 쌓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사는 무조건 암기해야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진 어린이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것은 중학교, 고등학교에 가서도 이어져 결국 역사는 지루하고 어려운 암기 과목으로 전락해 버리기 일쑤입니다. 하지만 인물, 사건, 연도 등을 무작정 암기해서는 한국사에 대한 흥미만 잃을 뿐 진정으로 한국사를 이해할 수 없습니다. ▶ 새로운 교과 과정과 교과서 핵심 내용 반영 『재미있다! 한국사』는 새롭게 바뀐 초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구성에 맞춰 아이들이 전체 흐름을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두고 만들었습니다. 새 교과서의 구성에 따라 시대별로 분류해 ‘선사 시대부터 통일 신라.발해까지’ ‘고려’ ‘조선 전기’ ‘조선 후기’ ‘대한 제국과 일제 강점기’ ‘대한민국’ 이렇게 전체 6권으로 구성하였으며, 각 권의 첫 번째 장(교시)은 「가볍게 떼자, 한국사 첫걸음」(1권), 「미리 보는 고려, 고려 사람들」(2권), 「한눈에 보는 조선, 조선 사람들」(3권), 「위기를 기회로, 새로운 조선 만들기」(4권), 「근대의 시작, 새로운 문물의 수용과 자주독립」(5권), 「한눈에 보는 해방 이후 우리 역사」(6권)처럼 해당 시대를 전체적으로 개관해 한국사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이 앞으로 배우게 될 시대에 관해 호기심을 갖고 조망해 보도록 했습니다. 또한 교과서의 주요 내용을 정리해 본문과 함께 실음으로써 교과서 내용과 비교하면서 읽고 이해하도록 꾸민 것은 이 시리즈만이 가지는 특장점입니다. 2권 16-17면 6권 22-23면 ▶ 어려운 역사 용어와 어휘 자제 역사를 처음 배우는 아이들이 연도만큼 어려워하는 것이 바로 역사 용어와 개념 어휘입니다. ‘구석기’ ‘신석기’ ‘혁명’ ‘정변’ 등 역사를 이야기할 때 한자로 된 역사 용어와 추상적인 개념 들은 피할 수 없는 관문과도 같습니다. 그러나 역사책을 보면서도 뜻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 채 그야말로 글만 읽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재미있다! 한국사』는 술술 읽히는 글이 장점입니다. 그렇다고 아이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부분까지 생략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낯선 역사 용어와 어휘 들을 최대한 자제하면서 꼭 필요한 경우에는 본문에서 자세히 풀어 설명합니다. 따라서 아이들은 책을 읽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개념을 잡고 뜻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 정치사.생활사.문화사의 균형 역사 인물과 사건에 집중하다 보면 당시 사람들의 삶과 문화에 대해서는 소홀해지기 쉽습니다. 『재미있다! 한국사』는 정치사와 생활사 그리고 문화사를 균형감 있게 구성, 우리나라 역사를 더욱 넓고 풍부하게 이해하도록 안내합니다. 전 세계 고인돌의 40퍼센트를 차지하는 우리나라 고인돌 문화를 보면서 지배층과 피지배층의 형성 과정을, 경주 남산의 불상들을 보면서 삼국 시대의 불교 수용과 왕권 강화의 관계를, 향리 등 고려의 신분제를 살피면서 당시의 정치 구조를 이해합니다. 특히 시리즈의 4권인 ‘조선 후기’ 편은 조선 시대 생활 문화사를 중심으로 엮었습니다. 사회 각 분야의 일들이 맞물려 돌아가는 상황을 두루 살피면서 역사 인식의 지평을 넓힐 수 있을 것입니다. ▶ 시대별 전문 학자의 감수와 전국 초등학교 교사 200여 명의 자문 『재미있다! 한국사』는 각 시대별 권위자들이 감수하고, 전국 초등학교 교사 200여 명에게 자문을 받아 펴낸 시리즈입니다. 신중하게 사료를 선택하고 같은 사건이라도 다각도로 해석될 수 있는 부분은 그에 따른 다양한 관점을 소개해 역사적 사실을 올바르게 서술하기 위해 애썼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처음 읽는 한국사책이라는 생각으로, 시대별 권위자에게 감수를 요청, 사소한 사실 관계 오류는 물론 서술상의 문제가 없는지 등을 수차례 자문받아 검토하고 다듬었습니다. 더불어 시리즈 개발 과정에서 학교 현장에 계신 선생님들께 자문을 받아 초등 한국사가 갖추어야 할 필수 요소들을 점검하고 보완, 책 속에 알차게 반영했습니다. 재기 발랄한 캐릭터.흥미진진한 그림.생생한 사진 『재미있다! 한국사』는 읽는 책이면서 보는 즐거움이 있는 책입니다. 학습 만화에 길들여진 아이들이 좀 더 친근하고 흥미롭게 책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한국사 현장 수업을 이끄는 답사반 대장 ‘구쌤’과 ‘똘이’ ‘XX’ ‘토리’ ‘고미’ ‘뿌기’ ‘로기’ 등이 등장해 역사 이야기에 활기를 불러일으킵니다. 책 전반의 화자이기도 한 구쌤의 이야기와 캐릭터들이 펼치는 상황들을 따라가다 보면 역사적 사건들이 머릿속에 자연스럽게 그려집니다. 화가 김재희, 심차섭의 재치 있고 유머러스한 그림은 책 곳곳에 배치되어 아이들이 당시의 역사적 상황과 사실을 더한층 쉽게 이해하게끔 돕습니다. 다양한 사료를 바탕으로 그려진 그림은 전문 학자의 고증을 거쳐 믿을 만한 그림 정보로서도 기능합니다. 특히 책에 사용된 그림 지도는 딱딱하고 복잡한 지도에 거부감을 느끼는 아이들도 친근하게 받아들일 수 있게 해 줍니다. 『재미있다! 한국사』에는 생생한 현장 사진이 가득합니다. 박물관과 유적지를 찾아다니며 담은 역사 현장 사진과 다양한 유물.유적 사진이 마치 현장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고스란히 전달합니다. 각 권 소개 5권|대한 제국과 일제 강점기 독립기념관, 운현궁, 전주역사박물관, 덕수궁, 부산근대역사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등 우리나라 곳곳의 박물관과 유적지를 다니며 개항에서 8.15 광복에 이르는 시기를 알아봅니다. 임오군란과 갑신정변, 동학 농민 운동과 갑오개혁, 대한 제국 선포 등 우리나라 근대 역사가 시작되는 무렵의 사회 전반의 모습을 비롯해 일제 강점기와 3.1 운동 등 우리나라 독립운동의 역사를 배웁니다.


둥글둥글 지구촌 인권 이야기
풀빛 / 신재일 지음, 유남영 그림 / 2009.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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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빛학습일반신재일 지음, 유남영 그림
역사적인 이야기를 바탕으로 사람이 누려야 할 기본 권리가 무엇인지에 대해 설명하는 책.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인권이 우리의 것이 되기까지, 이것을 얻기 위해 노력한 옛 선인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때로는 슬프고 또,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역사의 이야기를 좇다보면 옛날 계급으로 신분을 나눴던 시절부터 '무한 경쟁의 시대'라고 일컬어지는 21세기 현재까지, 사회가 어떻게 변화되고 확립되었는지 알 수 있다. 또한 아이들에게 인권의 단면만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좀 더 포괄적이고 구체적으로 들려 준다. 민주주의와 비정규직, 빈곤층, 국가의 역할, 세계화, NGO의 역할, 사회적 약자 등 다양한 주제를 제시한 것이 그것이다. 아울러, 인권과 관련된 수많은 지식 외에도, 아이들이 인간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올바른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고자 했다.1. 세계 인권 선언의 탄생 인간의 권리를 되돌아보게 했던 세계 전쟁 012 유엔 인권 위원회의 탄생 014 인권 선언에서 인권 조약으로 017 2 인권이 하늘에서 뚝 떨어졌을까? : 민주화와 인권 인권의 출발점은 ‘평등’ 022 노예에게도 인권이 있었을까? 023 전쟁과 함께 시작된 노예 제도 024 노예 제도와 민주주의가 함께한 그리스 026 농사짓는 노예, 농노 028 노예사냥 029 영웅도 하루아침에 처형당하는 마녀 사냥 032 생각이 다르면 모두 마녀! 034 이단으로 몰려 처형당한 유대 인과 과학자 035 지금도 버젓이 살아 있는 마녀 사냥의 공포 037 인권 의식은 언제부터 싹텄을까? 040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 041 국가는 인권을 보장하라! 044 인권을 향한 첫걸음, 프랑스 혁명과 인권 선언 045 인권이라는 말은 언제부터 쓰였을까? 047 우리나라의 인권 운동 048 드디어 헌법으로 인권을 보장받다 051 3. 난 누구의 방해도 받고 싶지 않아 : 정보화와 인권 댓글도 내 마음대로 못 단다고? 056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살아갈 권리가 있어 059 꼭 담을 넘어야만 도둑이 아니야 061 내가 쓴 글이 여기저기 마구 돌아다녀요 062 디지털 시대에 꼭 필요한 지적 재산권 064 카피레프트 운동이 뭘까? 066 누군가 정보를 독점해 버린다면? 067 정보를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069 정보 고속 도로를 건설하자 071 4. 무한 경쟁 사회 속에서 인권은 잘 있을까? : 세계화와 인권 세계화가 뭐예요? 076 무한 경쟁의 세계화 077 왜 세계화에 반대하는 걸까? 079 인권은 배부른 소리? 083 비정규직 문제 085 영민이 엄마와 수희 엄마 이야기 086 점점 심해지는 빈부의 격차 089 이주 노동자 때문에 취업이 힘들다고? 093 5. 나의 인권은 누가 지켜줄까? : 국가와 인권 대한민국은 민주 공화국이다” 098 국가는 국민의 인권을 보호할 의무가 있다 100 전쟁이라는 이름으로 행해지는 끔찍한 살인 행위 101 수많은 유대 인의 목숨을 앗아간 히틀러 104 끔찍한 인종 청소 105 평화도 연습이 필요해요! 108 국가 안보를 위해서라면 인권을 탄압해도 되는 걸까? 109 영화 '관타나모로 가는 길' 110 전통 때문에 꿈을 이룰 수 없는 아이들 112 ‘국가 인권 위원회가 앞장서요! 114 인권 보호를 위한 국제적 노력이 필요해요! 116 국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시민 단체 118 6. 인권은 누구에게나 공평한 거야 : 사회적 약자와 인권 우리’라는 말에 숨겨진 무서운 비밀 124 사회적 약자는 누구를 말하는 걸까? 127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129 한국 사람들은 백인만 좋아해! 132 여자는 투표하지 말라고? 134 최초로 여성의 권리를 주장한 ‘올랭프 드 구즈’ 135 여자에 대한 편견과 차별 137 동화 속에 숨겨진 편견 140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기에! 141 올리버 트위스트 이야기 143 어린이의 인권을 지켜 주세요 144 다수결만으로는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없어요! 146 인권은 서로 지켜 주어야 해요 147 살색이 살구색이 되기까지 149 ▶ 부록 '세계 인권 선언문' 154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는 없을까? 우리의 힘으로 할 수 있어요! 우리 모두가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인권이라는 가치가 우뚝 서야 합니다. 자신의 인권을 당당하게 외치고, 타인의 인권도 정당하게 존중해 줄 때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된답니다. 책 속에는 사람이라면 기본적으로 누려야 하는 권리와 옛날부터 현재까지 인권을 찾기 위해 노력한 사람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가득합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권리, 인권 인권은 어디에서 왔을까? 인권이란, 인간이라면 누구나 누려야 할 기본적인 권리를 말합니다. 하지만 인권이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진 것은 그리 오래전이 아니랍니다. 사람들이 인권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 것은 무서운 전쟁과 끔찍한 학살을 겪고 나서부터입니다. 이렇듯 이 책은 역사적인 이야기를 바탕으로 사람이 누려야 할 기본 권리가 무엇인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인권이 우리의 것이 되기까지, 이것을 얻기 위해 노력한 옛 선인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때로는 슬프고 또,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역사의 이야기를 좇다보면 옛날 계급으로 신분을 나눴던 시절부터 ‘무한 경쟁의 시대’라고 일컬어지는 21세기 현재까지, 사회가 어떻게 변화되고 확립되었는지 알게 됩니다. 자칫하면 고리타분하고 딱딱할 수 있는 주제를 개성 넘치는 삽화와 함께 마치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듯 쉽고 재미있게 구성했습니다. 또한 아이들에게 인권의 단면만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좀 더 포괄적이고 구체적으로 들려주기 위해 민주주의라든가 비정규직, 빈곤층, 국가의 역할, 세계화, NGO의 역할, 사회적 약자 등 다양한 주제로 엮었습니다. 인권을 알면 과거와 현재의 사회 구조를 알 수 있어요! 인권은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이 아닙니다. 가만히 있는데 누군가가 찾아주는 것 또한 아닙니다. 오늘날 우리가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고 내 의견을 내세울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옛날 인권을 찾기 위해 노력한 누군가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민주주의의 역사는 인권의 역사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민주주의가 싹트면서 개개인의 자유를 소중하게 여기게 되었기 때문이지요. 인권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민주주의를 알아야 하고 민주주의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과거와 현재의 사회 구조를 알아야 합니다. 먼저, 민주주의가 탄생하기 이전, 사람들의 생활을 살펴보고, 또 민주주의가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을 살펴보고 나면, 민주주의 이후 인권의 발달 과정을 살펴보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책이 안내하는 데로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세계 역사는 물론 사회의 구조까지 한눈에 쏙 들어오게 된답니다. 행복한 지구촌, 바로 우리가 만들 거예요! 21세기를 세계화, 글로벌 시대라고 합니다. 글로벌 시대에 세계인들과 올바른 경쟁을 하기 위해서 영어 공부나 전공 공부도 중요하지만 여러 문화와 다양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 속에서 내 권리를 지키고 상대의 인권을 지켜주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과거 내 권리만 내세우던 시대에는 잦은 전쟁과 잦은 충돌로 많은 사람이 피해를 당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 사회는 여성, 장애인,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을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해서 그게 차별이라고 깨닫지 못한 채 넘어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아직도 이러한 일들이 우리 사회 곳곳에서 조용히 일어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내 권리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인권을 보호해 주는 사람이야 말로 글로벌 시대에 맞는 사람이랍니다. 지구촌이 하나가 되고 전쟁이 없는 밝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는 미래를 이끌어 갈 우리 어린이들이 올바른 생각을 갖고 성장하는 것입니다. 잘못된 것을 깨닫고, 스스로 고치려고 노력할 때, 우리 사회는 보다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으며 바람직한 세계화 시대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책은 인권과 관련된 수많은 지식 외에도 우리 아이들이 인간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올바른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비정규직이 많아지면 일자리가 불안정해지고, 임금 또한 줄어들기 때문에 생활의 질이 떨어질 거야. 자칫 비정규직 일자리에서마저 해고된다면, 빈곤층으로 몰락할 수도 있어. 상대적 빈곤을 해결하려면 좋은 일자리를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 좋은 일자리란, 안정적인 일자리, 일한 만큼 대가를 받는 일자리일 거야. 그러려면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을 없애려는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단다. 국가는 국민에게 인간답게 사는 최소한의 조건을 보장해 주어야 해. 다시 말해, 빈곤층의 복지에 대한 국가의 적극적인 노력이 절실하지.p91


지도가 술술 읽히는 지도 게임북
어스본코리아 / 에디 레이놀즈 (지은이), 피터 도넬리 (그림), 이혜명 (옮긴이), 헬렌 에드먼드스, 제니 슬레이터 (감수) / 2020.07.24
12,000원 ⟶ 10,800(10% off)

어스본코리아역사,지리에디 레이놀즈 (지은이), 피터 도넬리 (그림), 이혜명 (옮긴이), 헬렌 에드먼드스, 제니 슬레이터 (감수)
재미난 게임으로 다양한 지도를 읽어 보는 책이다. 책장을 펼치면 행정 지도부터 지형도, 평면도, 기상도, 도로 지도, 성좌도 등 다양한 종류의 지도가 등장한다. 지도 위에서 길 찾기, 미로 찾기, 미션 해결하기, 보물찾기 등 다양한 게임을 즐기며 여러 가지 지도 읽는 법을 재미나게 익힌다. 이런 과정에서 지도 위 기호들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읽는 방법을 알 수 있다. 어려웠던 지도 보기가 익숙해지고 지도가 한 눈에 들어올 것이다. 지도의 다양한 기호인 지구의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경도선’, 지구의 동쪽에서 서쪽으로 빙 두르는 ‘위도선’, 위치를 알려 주는 ‘격자 좌표’, 땅의 높이를 알려 주는 ‘등고선’, 방향을 나타내는 ‘방위표’ 등 다양한 기호를 재미나게 익힐 수 있다. 지도 읽는 법을 익히고 문제를 풀다 보면 문제 해결력은 물론 사고력, 집중력이 자란다.4-5 여러 가지 지도 6-7 세계 일주 8-9 길 찾기 10-11 높은 언덕들 12-13 놀라운 아프리카 14-15 미술품 도둑 16-17 뉴욕 18-19 땅속 보물 20-21 사이버 공간 22-23 빠르게 가는 시간 24-25 방향 26-27 땅 사기 28-29 정보를 담은 지도 30-31 드래곤 미션 32-33 미국의 주 34-35 무역 경로 36-37 나만의 지도 그리기 38-39 남아메리카 탐험 40-41 적진을 넘어서 42-43 테마 파크 세상 44-45 비밀의 거리 46-47 유럽 여행 48-49 심해 지도 50-51 반짝이는 지도 52-53 고대 지도 54-55 환승 지도 56-57 영웅의 여정 58-59 태평양 섬사람들 60-61 눈 덮인 봉우리들 62-63 의사 선생님! 64-65 낯선 신세계 66-67 단면도 68-69 북극에서 남극까지 70-71 날씨 지도 그리기 72-73 이야기 속 지도 74 세계의 아래쪽 75-80 정답과 풀이지도 위 길 찾기 · 게임 · 퀴즈를 즐기며 세계지도, 평면도, 지형도, 기상도 등 여러 가지 지도 읽는 법을 익혀요! ◆ 일석이조! 흥미진진한 게임으로 배우는 지도 읽기 재미난 게임으로 다양한 지도를 읽어 보는『지도가 술술 읽히는 지도 게임북』이 출간되었어요. 책장을 펼치면 행정 지도부터 지형도, 평면도, 기상도, 도로 지도, 성좌도 등 다양한 종류의 지도가 등장해요. 지도 위에서 길 찾기, 미로 찾기, 미션 해결하기, 보물찾기 등 다양한 게임을 즐기며 여러 가지 지도 읽는 법을 재미나게 익히지요. 이런 과정에서 지도 위 기호들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읽는 방법을 알 수 있어요. 어려웠던 지도 보기가 익숙해지고 지도가 한 눈에 들어올 거예요. 지도의 다양한 기호인 지구의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경도선’, 지구의 동쪽에서 서쪽으로 빙 두르는 ‘위도선’, 위치를 알려 주는 ‘격자 좌표’, 땅의 높이를 알려 주는 ‘등고선’, 방향을 나타내는 ‘방위표’ 등 다양한 기호를 재미나게 익힐 수 있지요. 지도 읽는 법을 익히고 문제를 풀다 보면 문제 해결력은 물론 사고력, 집중력이 자란답니다! ◆ 지도를 제대로 읽으면 사회와 역사, 세계를 알 수 있어요! 책장을 열면 첫 세계 일주를 한 사람들의 이야기, 아프리카의 나라들과 야생동물, 뉴욕 거리, 세계 시간, 미국 주, 실크로드, 남아메리카의 명소, 유럽의 명소와 문화, 고대 지도까지 지도에 관련한 다양한 사회와 역사, 세계가 펼쳐져요. 흥미진진한 지도 게임을 즐기며 데이브 쿤스트가 걸어서 첫 세계 일주를 하거나, 유럽과 서울의 시간이 다른 것, 고대 그리스 전설에서 오디세우스가 방문한 장소 등을 알게 되지요. 지도 읽는 법을 알면 일기예보를 보고 날씨를 알거나 대중교통 노선도로 길을 찾는 등 일상생활에서 유용할 뿐만 아니라 지역의 문화와 역사까지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어요. 이런 과정에서 사회와 역사는 물론 세계에 대한 탐구심까지 기를 수 있답니다.


열두 살에게는 너무 무거운 비밀
책속물고기 / 마리안느 머스그로브 (지은이), 김호정 (옮긴이) / 2018.04.30
11,000원 ⟶ 9,900(10% off)

책속물고기명작,문학마리안느 머스그로브 (지은이), 김호정 (옮긴이)
주인공 켄지는 무용에 푹 빠진 언니 탈리아와 은퇴한 전기공 ‘해적’과 함께 산다. 엄마, 아빠는 사고로 돌아가셨고, 해적은 외할아버지다. 아빠가 다른 리디아 언니와는 가끔 만나는데, 나이 차이가 많이 나서 그런지 좀 서먹하다. 켄지, 탈리아를 돌봐 주고, 전기와 기계에 관해서는 모르는 것이 없으며, 머리숱도 많고 여자 친구도 많은 해적이 사다리에서 떨어진 이후로 좀 이상해졌다. 켄지한테 메레디스라고, 자꾸만 엄마 이름을 부르는 것이다. 엄마는 이 세상에 없는데…. 나라에서 지금은 해적에게 보조금을 주지만 해적이 이상해졌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켄지, 탈리아한테서 해적을 빼앗을지도 모른다. 아니, 켄지와 탈리아도 헤어질지도. 켄지와 탈리아는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자는 성스러운 맹세를 한다. 리디아 언니도 별 수 없을 것이다. 가족을 지키려면 이 비밀을 꼭 지켜야 한다. 지키기로 한 비밀은 한 가지였는데, 비밀은 점점 무거워지고 거짓말도 자꾸 해야 한다. 시간만 지나면 정말 해적은 괜찮아지는 걸까?프롤로그 1. 해적이 쓰러졌어 2. 우리가 지켜야 해 3. 할아버지가 이상해 4. 우리끼리도 잘 지낼 수 있어 5. 금방 돌아올게 6. 나아지지 않으면 어떡해 7. 나 혼자는 너무 힘들어 8. 켄지가 할아버지를 구했어가족을 지키기 위해 아무리 무거워도 내려놓을 수 없는 비밀 도와달라고 말할 수 없어 해적은 분명히 다리를 다쳤다. 병원에서도 다리 아플 때 먹는 진통제만 받아 왔다. 집에 돌아온 후 해적이 나를 메레디스라고 부른다. 할아버지, 난 켄지예요. 메레디스는 엄마 이름이잖아요. 병원에서 괜찮다고 했지만 떨어지면서 머리를 다친 게 아닐까? 크게 다친 거면 어떻게 하지? 그런데 우리를 돌봐 주는 해적이 이상해진 것을 다른 사람이 알게 된다면 우리 가족은 뿔뿔이 흩어질지도 모른다. 아픈 할아버지는 우리가 돌보면 되지만 할아버지를 우리한테서 빼앗아가게 만들 수는 없다. 그러려면 뭘 해야 하지? 할아버지가 밤에 나가지 못하도록 지키고, 돈을 빌려 음식을 사고, 리디아 언니가 집에 오지 못하게 하고……. 그리고 아무도 모르는 나만의 비밀 엄마와 아빠가 보트 사고로 돌아가셨다. 그 뒤로 나는 물이 많은 곳은 수영장이나 연못도, 집에 있는 물탱크 가까이도 가지 못한다. 어릴 때부터 해적이 우리를 돌봐 주었지만 해적이 다친 후부터는 탈리아 언니와 내가 돌봐 드려야 한다. 둘이서 번갈아 가며 해적과 집을 지키기로 했지만 탈리아 언니는 무용 경연대회 준비로 바쁘다. 의상 준비도 해야 하고, 돈도 빌려야 하고, 그러니 어쩔 수 없이 나 혼자 해내야 한다. 그러다 보니 탈리아 언니한테도 말하지 못한 일들이 생겼다. 할아버지가 자꾸 메레디스라고 부를 때마다 너무 무섭고 겁이 난다. 나도 나가서 놀고 싶고, 혼자 할아버지를 지키는 게 너무 힘들다. 나만 힘든 것 같고, 답답해서 소리라도 지르고 싶다. 엄마! 아빠! 보고 싶어요! 이제는 나 맥켄지 엘리자베스 카레브의 이야기를 들어 봐 해적은 머리가 아픈 게 맞았다. 완전히 낫지도 않는다. 그래도 나 같은 어린아이가 아니라 간호사와 요양보호사가 돌봐 주고, 여자 친구도 많고, 잘 지내신다. 하루에 세수를 두 번이나 하라고 해서 귀찮지만 리디아 언니와 사는 것도 괜찮다. 대신 해적과 살던 우리집을 떠나지 않을 수 있으니까. 그리고 얼마 전부터 학교 상담 선생님을 만나기 시작했다. 물 가까이 갈 수 있도록 도와주실 거다. 진작 갔어야 했는데. 물에 들어갈 수 없는 스턴트 배우라니, 말도 안 되잖아! 연습을 꾸준히 하고, 물에도 들어갈 수 있게 된다면 아마 나는 우리 나라에서 가장 뛰어난 스턴트 배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기대하시라!


혹부리 영감이 도깨비를 고소했대
대교북스주니어 / 공수경 (지은이), 전미화 (그림) / 2019.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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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북스주니어명작,문학공수경 (지은이), 전미화 (그림)
눈높이 고학년 문고 시리즈. 제26회 눈높이아동문학상 장편 부문 대상 수상작.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진 ‘혹부리 영감’ 설화를 패러디하여 만든 작품으로, 민담과 현실 세계가 하나의 세계로 녹아 있다. 민담은 판타지 세계이다. 따라서 이 작품은 판타지 안에 현실이 녹아 들었는데, 그 현실이 다시 판타지를 지배한다. 바로 그 점이 역동적인 흥미를 갖게 해 준다. 또한, 어린이 독자들에게 인간의 행위와 본성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이야기 속 인물들이 나누는 대화에 빠져들다 보면 자연스레 탐구적 사고를 하게 된다. 그만큼 대화가 다채롭고 현실감 있게 짜여 있다. 남을 해치지 말고 정직하라는 교훈을 직접 가르치려 하지 않으며, 독자 스스로 나쁜 행위를 파헤치고 탐구하게 하는 이야기 구성이 돋보인다.소문 - 6 외지부 기산이 - 16 도깨비 소환장 - 31 단서 - 47 첫 번째 재판 - 66 새로운 증인 - 84 두 번째 재판 - 92 미행 - 106 마지막 진술 - 114 복주머니 최 영감 - 136 글쓴이의 말 - 144 심사 위원의 말 - 146*제26회 눈높이아동문학상 장편 부문 대상 수상작 대교 눈높이아동문학상은 아동문학의 새로운 기틀을 다지고, 역량 있는 아동문학가를 발굴하고자 제정되었다. 그 동안 여러 명망 있는 작가들이 눈높이아동문학상을 통해 등단하였고, 우리 아동문학계를 살찌우는 데 큰 역할을 해 왔다. ≪혹부리 영감이 도깨비를 고소했대≫는 제26회 눈높이아동문학상 동화 부문 대상을 받은 작품으로,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진 ‘혹부리 영감’ 설화를 패러디하여 만든 작품이다. *혹부리 영감 말이 맞을까? 도깨비 말이 맞을까? 혹부리 영감 설화는 우리 나라 사람들에게 아주 널리 알려진 이야기이다. 어느 마을에 살고 있던 혹부리 영감이 우연히 도깨비를 만나서 혹을 떼고 금은보화를 얻었는데, 이 사실을 안 욕심쟁이 혹부리 영감이 도깨비를 찾아갔다가 오히려 혹이 하나 더 생기고 흠씬 두들겨 맞았다는 이야기이다. ≪혹부리 영감이 도깨비를 고소했대≫는 바로 여기서 새롭게 이야기가 시작된다. 혹이 두 개가 된 혹부리 영감이 도깨비를 고소한 것이다. 혹부리 영감은 마을 사또에게 도깨비를 고소한다. 마을 사또는 꾀를 내어 어렵게 도깨비들을 잡아들였지만, 도깨비들은 신통술을 부려서 손 쉽게 감옥에서 탈출을 한다. 마을에서 재판을 열 수가 없게 되자 혹부리 영감은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기 위해 산신령을 찾아간다. 혹부리 영감은 산신령에게 재판을 열어서 잘못을 저지른 도깨비들에게 벌을 내리고, 자신의 혹을 떼어 달라고 말한다. 그러자 산신령은 재판을 열기로 결정하고 도깨비들에게 소환장을 보내어 재판에 참석할 것을 명령한다. 드디어 산신령 연못에서 재판이 열리고 혹부리 영감은 자신이 억울한 일을 당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도깨비들의 생각은 다르다. 도깨비들은 욕심 많은 혹부리 영감이 보물을 얻기 위해 의도적으로 접근해서 자신들을 속이려 했고, 이 사실에 화가 나서 혹부리 영감을 혼내 준 것이라고 주장한다. 혹이 두 개가 된 건 전적으로 혹부리 영감의 잘못이라는 것이다. 이야기는 혹부리 영감과 도깨비 두목인 돗가비 사이의 재판으로 진행되지만, 이야기 속에는 다양한 등장인물이 나온다. 혹부리 영감의 재판을 돕는 기산이, 개동이, 만석이 세 아이와, 돗가비를 돕는 토째비, 더벅깨비, 청깨비는 재판에서 이기기 위해 치열한 수 싸움을 벌인다. 재판에서 이기기 위해 이들이 이끌어 가는 이야기는 하나의 추리소설 같다. 증인을 확보하기 위해 여러 사람을 만나고, 증거물을 확보하기 위해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재판 상대방의 전략을 알아내기 위해 애 쓰는 모습을 통해 이야기는 흥미진진하게 전개된다. 과연 이 사건의 진실은 무엇일까? 혹부리 영감은 억울한 일을 당한 사람인가? 욕심쟁이 사기꾼인가? 혹부리 영감과 도깨비의 재판에서 이기는 것은 누구일까? 이제 그 결과를 짐작조차 할 수 없는 이들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자. *도깨비 민담 속에 ‘지혜’를 발효시킨 새로운 판타지 서사 문학의 중요한 점은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하나는 ‘재미’가 있어야 한다는 점이고, 다른 하나는 ‘의미’가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하나의 문학 작품 안에서 재미와 의미는 강력한 상호 의존 또는 상호 작용을 해야 한다. ‘재미’가 더해져 ‘의미’가 생기고, ‘의미’가 깊어져 ‘재미’에 이바지해야 한다는 뜻이다. 제26회 눈높이아동문학상 동화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혹부리 영감이 도깨비를 고소했대》는 이런 재미와 의미의 융합 조건을 잘 갖춘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서로 다른 요소들을 매우 다채롭고 창의적으로 결합한 이야기 구성에서 이유를 찾을 수 있다. 《혹부리 영감이 도깨비를 고소했대》의 매력은 첫째, 민담과 현실 세계가 하나의 세계로 녹아 있다. 민담은 판타지 세계이다. 따라서 이 작품은 판타지 안에 현실이 녹아 들었는데, 그 현실이 다시 판타지를 지배한다. 바로 그 점이 역동적인 흥미를 갖게 해 준다. 둘째, 어린이 독자들에게 인간의 행위와 본성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이야기 속 인물들이 나누는 대화에 빠져들다 보면 자연스레 탐구적 사고를 하게 된다. 그만큼 대화가 다채롭고 현실감 있게 짜여 있다. 셋째, 교훈적 주제를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방식을 넘어서고 있다. 남을 해치지 말고 정직하라는 교훈을 직접 가르치려 하지 않는다. 독자 스스로 나쁜 행위를 파헤치고 탐구하게 하는 이야기 구성이 돋보인다. 넷째, 탐정 이야기 형태로 흐름이 전개된다. 사건의 소용돌이 속에서 누구나 수사관이나 재판관이 되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즉 적극적 독자가 되도록 자극한다. 변화무쌍한 재판 과정을 통해서 추리를 하도록 이끌어 가는 대목은 독자의 뇌 활동을 활발하게 만든다. 매우 현실적이고 구체적이어서 이야기의 합리성과 박진감이 살아 있다. 마지막으로 이 작품은 주제가 잘 발효되었다. 단순한 권선징악이 아니라 ‘지혜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여러 생각의 단서를 심어 준다. ‘지혜’는 문학이 감당해야 하는 소중한 주제이다. 하지만 쉽사리 분해되어 발효가 되는 주제가 아니다. 이야기적인 접근이 중요하다. 《혹부리 영감이 도깨비를 고소했대》는 도깨비 민담을 새로운 차원의 판타지로 재창조하면서, 그 안에 현실감이 강한 ‘잘못한 사람 찾기’라는 재판 이야기를 잘 담아 놓았다. 그런 이야기 구도를 통해서 지혜를 음미하도록 한다. 그 지혜 안에는 정의, 우정, 용기, 편견 등의 주제가 조화롭게 잘 숨어 있다. -심사 위원장 박인기(경인교육대학교 명예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