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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단현상
푸른책들 / 이금이 지음, 김재홍 그림 / 2006.09.30
11,000원 ⟶ 9,900원(10% off)

푸른책들명작,문학이금이 지음, 김재홍 그림
, , 등 20여 권의 작품을 통해 당대 아이들의 생활과 사고방식을 생생하게 그려 온 작가 이금이의 새 작품. 표제작 '금단현상'을 비롯해 동화 다섯 편이 수록된 책은 성장기 아이들이 겪는 평범한 일상을 진솔하게 담고 있어 요즈음 아이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마음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는지 엿볼 수 있다. 표제작 '금단현상'은 요즈음 아이들의 생활과 분리할 수 없는 인터넷이 끊겼을 때의 금단현상과 이를 극복해가는 과정을 담았다. 마지막 작품 '십자수'에서는 여자친구에게 선물하기 위해 십자수를 놓는 남자아이 선재의 모습이 이채롭다. 작품은 할머니와 어머니의 갈등을 통해 일상적인 가족관계의 단면을 보여주고, 나아가 성 역할의 바람직한 전도와 가정의 역할 분담 문제를 생각해보게 한다.현기한테 연락할 수 있는 방법은 이메일밖에 없었다. 이메일 주소는 교실 게시판에 붙어 있는 자기 소개장에서 알아낼 수 잇었다. 학년 초에 붙여 놓은 걸 여태껏 그대로 둔 것은 내게 이런 기회를 주기 위해서인 것만 같았다.나는 오래 전부터 현기를 좋아하고 있었던 것과 지금도 여전히 변함없는 마음을 멋진 편지지에 음악까지 깔아서 표현했다. 메신저 아이디와 우리 집 전화번호를 덧붙인 뒤 '메일 보내기'를 클릭할 때는 우주선 발사 버튼이라도 누르는 것처럼 떨렸다. 그러곤 날마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편지함을 열어 보았지만 현기는 답장은커녕 내 편지조차 열어보지 않고 있었다.'메일도 열어보지 못할 만큼 집 상황이 안 좋은 걸까?'현기에 대한 내 마음은 더욱 애틋해졌다. 나는 안타까운 마음으로 하루에도 몇 번씩 '수신 확인'을 열어 보았다.드디어 현기가 내 이메일을 읽었다. 그 모습을 떠올리자 심장이 터질 것처럼 크게 뛰었다. 중간고사를 망친 오빠 때문에 저기압인 엄마 옆에서도 콧노래가 나왔다. 이제 곧 답장이 올 것이다. 미처 몰랐던 내 마음에 감동 받은 현기가 끙끙거리며 답장을 쓰는 모습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웠다. 나는 어느새 현기와 커플이 된 듯한 착각마저 들었다.그런데 이 중요한 시기에 엄마가 인터넷을 정지시켜 버린 것이다. 아무런 예고도 없이 우리가 학교에 간 사이에 말이다."중요한 메일 올 거 있단 말이야. 어떻게 해?"나는 발을 동동 굴렀다."아빠한테 전화해서 열어 봐 달라고 해."맙소사! 아빠한테 현기의 이메일을 읽게 하라니. - 본문 13쪽 중에서 금단현상 꽃이 진 자리 촌놈과 떡장수 나의 마니또 십자수 지은이의 말 책 읽는 가족 여러분에게
무지개 안경
좋은책어린이 / 최형미 지음, 김형근 그림 / 2012.11.19
8,500원 ⟶ 7,650원(10% off)

좋은책어린이명작,문학최형미 지음, 김형근 그림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시리즈 46권. 편견 때문에 힘들어하던 두 아이가 편견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이야기를 통해, 눈에 보이는 게 다가 아니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이다. 작가는 아이들에게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는 ‘편견’이라는 주제를 ‘무지개 안경’이라는 친숙한 소재를 활용해 유쾌하게 풀어나간다. 사람들의 기대가 부담스럽기만 한 ‘엄친딸’ 선우와 왜곡된 시선에 늘 상처만 받던 ‘외강내유’ 호동이. 작가는 이 두 아이를 시종일관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면서, ‘편견’이라는 쉽지 않은 주제를 발랄하고 감동적으로 그려 낸다. 공부 잘하고 예쁘게 생긴 선우는 자신이 착하고 뭐든 잘할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편견이 너무 부담스럽다. 사실 선우는 별로 착하지 않다. 또 공부는 좀 하지만 노래도 못하고, 그림도 잘 못 그린다. 그런데 이런 편견 때문에 엄청난 음치인 선우가 반 대표로 노래 대회에 나가게 되는데….01_오해는 딱 질색 02_무시무시한 짝이 나타났다! 03_그게 아니야! 04_일부러 그런 거 아니잖아 05_호동이는 꾀꼬리 06_함께라면 할 수 있어! 07_우리 제법 잘 어울려요 08_작가의 말사람들의 기대가 부담스럽기만 한 ‘엄친딸’ 선우와 왜곡된 시선에 늘 상처만 받던 ‘외강내유’ 호동이의 공감백배 편견 탈출기! 《무지개 안경》은 초등 저학년 아이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44권으로 출간되었다. 《무지개 안경》은 편견 때문에 힘들어하던 두 아이가 편견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이야기를 통해, 눈에 보이는 게 다가 아니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이다. 작가는 아이들에게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는 ‘편견’이라는 주제를 ‘무지개 안경’이라는 친숙한 소재를 활용해 발랄하고 유쾌하게 풀어나간다. 이 작품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맨눈으로 볼 때는 보이지 않던 아름다운 세상을 볼 수 있기를 바래 본다. ‘엄친딸’ 선우와 ‘외강내유’ 호동이의 공감백배 편견 탈출기! 우리는 다른 사람으로부터 인정받고 사랑받아야만 행복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타인의 시선으로부터 쉽게 자유로워지지 못한다. 아이들도 마찬가지다. 게다가 아이들은 타인의 시선을 감당하는 일에 아직 많이 서툴러 그 정도가 더 심하다. 이 작품의 주인공인 선우와 호동이도 예외는 아니다. 예쁘고 공부도 잘하는 선우는 자신이 뭐든 잘할 거라고 기대하는 사람들의 편견 때문에 힘들고, 마음 여린 호동이는 우락부락한 외모 때문에 늘 못된 아이로 오해를 받아 속상하다. 작가는 이 두 아이를 시종일관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면서, ‘편견’이라는 쉽지 않은 주제를 발랄하고 감동적으로 그려 낸다. 특히 편견 때문에 힘들어하던 선우조차 호동이에 대한 편견을 갖게 되는 입장이 뒤바뀐 구도를 만들어낸 작가의 솜씨가 기가 막히다. 아이들은 이를 통해 편견으로 인해 상처를 받는 사람과 상처를 주는 사람의 입장을 모두 경험하게 된다. 이것이 작가가 교훈을 직접적으로 드러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편견에 맞서는 과정을 자연스럽고 유쾌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이유이다. “눈에 보이는 게 다가 아니에요!” 《무지개 안경》은 편견이 무엇인지, 우리가 무의식중에 갖는 편견이 타인에게 어떤 상처를 주는지, 타인의 편견을 어떻게 받아들이는 것이 현명한지 선우와 호동이가 함께 답을 찾아가는 작품이다. 음치인 선우가 노래방에서 창피를 당하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끄는 첫 장면부터 사람들의 오해와 편견으로 선우가 노래 대회에 나가게 되는 클라이맥스까지의 참신한 전개가 아이들이 손에서 책을 놓지 않게 만든다. 또한 선우가 호동이한테 들킬까 봐 조마조마해 하는 이야기나 노래 대회에서 노래를 시작하기 전 두근두근 마음 떨려 하는 이야기 등은 중간중간 긴장감을 주어 읽는 재미를 더한다. 게다가 두 아이가 편견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소중한 순간들이 하나씩 쌓이면서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은 감동적이기까지 하다. 편견에 얽매여 있을 때는 무채색으로, 편견에서 자유로워졌을 때는 따뜻하고 편안한 색으로 바뀌어가는 그림도 눈여겨 볼만하다. 선우가 “눈에 보이는 게 다가 아니잖아요.”라고 말하며 마음의 평화를 얻는 모습이 손에 잡힐 듯 생생하게 표현되어 있다. ▶ 추천 포인트 아이들은 타인의 시선을 감당하는 일이 아직 많이 서툴다. 편견에 당당히 맞서 편견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두 아이의 이야기를 통해, 편견에 얽매이지 않고 자존감을 갖고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깨닫게 한다. ▶ 초등 교과 연계 - 2학년 1학기 바른 생활 5. 함께 사는 우리 - 3학년 2학기 국어(읽기) 1. 마음으로 보아요 “선우는 예쁘게 생겨서 대답도 예쁘게 잘하는구나.”으, 또 저 얘기. 난 정말 이런 말은 딱 질색이에요. 하지만 사람들은 날 보면 항상 이런 식이에요.내가 예쁘게 생겼대요. 그래서 착할 것 같대요. 또 공부를 잘하니까 다른 것도 다 잘할 거라고 생각해요. 엄마랑 언니가 노래를 잘하니까 나도 당연히 노래를 잘할 거라고 생각하고요.이렇게 모두들 마음대로 생각해요. 그런데 나 안 착하거든요. 또 공부는 좀 하는 편이지만 노래도 못하고, 그림도 잘 못 그리고, 체육도 잘 못해요. 그런데도 사람들이 뭐든지 잘할 거라고 마음대로 생각하는 바람에 얼마나 마음이 무겁고 불편한지 몰라요. 제발, 그러지 좀 말았으면 좋겠어요. 호동이는 부시럭대더니 책상 위에 책과 공책, 필통을 꺼내 놓았어요.그런데 이게 뭐죠? 호동이의 책상 위는 온통 아기자기한 캐릭터 학용품 뿐이었어요. 무섭게 생긴 호동이가 이런 여자애들이나 쓸 법한 귀여운 캐릭터 학용품을 쓰다니요. 나는 어이가 없어서 웃음이 터져 나왔어요. “큭큭큭.”앗, 어떡해요. 내가 웃는 게 기분 나빴나 봐요. 호동이가 도끼눈을 뜨고 나를 쳐다봐요. 나는 얼른 입을 가렸어요.치, 웃은 게 뭐 큰 잘못인가요? 다른 아이들도 호동이가 어울리지도 않게 이런 거 들고 다니는 거 보면 아마 다 웃을 거예요.
왜 0등은 없을까?
아르볼 / 이영민 지음, 박재현 그림 / 2010.11.15
10,000원 ⟶ 9,000원(10% off)

아르볼명작,문학이영민 지음, 박재현 그림
아르볼 지식동화 시리즈 1권. 초등학교 수학 교과서에서 꼭 알아야 할 개념 20가지를 싣고, 교육 과정에 따라 단계별로 개념을 확장해 가도록 구성하였다. 동화를 통해 문제를 내고, 동화 속 인물의 입을 빌려 엄마나 선생님이 직접 가르쳐주듯 개념을 설명하고, 동화 뒤에는 수학사와 교과서를 아우르는 정보들을 담고 있는 이야기가 이어진다. 숫자에 담긴 의미와 덧셈, 뺄셈 등의 기호가 만들어진 이유를 각각 설명한 다음에 그 둘을 섞어서 계산식을 쓰는 법을 가르친다. 그리고 덧셈을 하는 방법, 덧셈과 곱셈이 사실은 같은 말이라는 것을 설명한다. 덧셈을 할 때 주의할 점, 예를 들어 사과와 강아지를 더해 ‘사과 다섯 마리’라고 하지 않는다는 기초 중의 기초도 빠뜨리지 않는다. 이처럼 개념 익히기는 계단을 하나씩 밟고 올라가듯이 이해의 영역을 차츰 넓히는 과정이다. 복잡한 식을 간단하게 표현하기 위해 거듭제곱과 분수가, 계산한 값을 남에게 정확히 전달하기 위해서는 단위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도와준다.1. 숫자가 사라진 세상 2. 아라비아숫자의 비밀 3. 왜 0등은 없을까? 4. 세상에서 가장 큰 수는 뭘까? 5. 내 짝은 누구일까? 6. 빵 장수 브레드의 착각 7. 내가 더 부자! 8. 선생님을 깜짝 놀라게 한 덧셈 9. 구구단은 싫어! 10. 엄청난 밀알 한 톨 11. 놀이동산에서 생긴 일 12. 사이좋은 세쌍둥이의 비결 13.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수학 문제 14. 기호만 봐도 머리가 아파요 15. 살아남기 위한 매미의 수학 계산 16. 신이 내린 완벽한 수 17. 영원히 변하지 않는 것을 찾아라! 18. 음료수의 양을 비교하려면? 19. 시계를 보는 건 너무 어려워 20. 달력은 나일 강과 이집트 문명의 선물?1등은 있는데 왜 0등은 없는 걸까? 복잡한 식을 풀 땐 왜 곱셈을 덧셈보다 먼저 계산해야 할까? 왜 한 시간은 100분이 아니라 60분일까? 수학 교과서를 빼곡 채운 숫자와 공식을 무작정 외우려고 들면, 수학은 금세 어렵고 재미없는 과목으로 바뀌어 버립니다. <왜 0등은 없을까?>는 숫자와 공식 속에 숨은 이야기를 발견하고, ‘개념’을 이해하는 책입니다. ‘왜’ 그런지 이해하고, ‘어떻게’ 하는지 깨우치면 수학이 정말 재미있어집니다. “쳇, 네가 1등이면 나는 0등이다. 0등이 왜 없어? 만들면 있지!” “괄호가 없을 때 왜 곱하기부터 해야 해? 더하기부터 하면 안 돼?” “이 복잡한 기호들은 다 뭐야? 그냥 말로 다 풀어서 쓰면 안 돼?” 이런 질문에 “이건 공식이니까 이해하는 게 아니라 외우는 거야.”라고 대답한다면? 수학의 흥미를 영영 잃게 만드는 지름길이다. ‘수학’을 ‘산수’처럼 가르치면 안 되는 이유 수학을 유독 어려워하는 아이들이 많다. 초등학교 수학이 너무 어려워져서 직접 가르치기가 어렵다고 하소연하는 학부모들도 많다. 우리가 배울 때는 쉬웠는데 언제 이렇게 수학이 어려워졌느냐는 볼멘소리도 들린다. 하지만 그건 오해에 가깝다. 지금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나이를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으로 본다면, 학부모들이 국민학생 때 배웠던 ‘산수’보다 요즘 초등학생들이 배우는 ‘수학’의 내용이 오히려 쉬워졌다. 학부모 세대가 ‘산수’에서 배웠던 집합과 원소, 근사값과 오차의 계산, 소인수분해와 방정식, 지수법칙, 진법 등을 아이들은 중학교에 가서야 배운다. 그런데 왜 수학 공부는 더 어렵게만 느껴지는 걸까? 수학 교육의 ‘목적’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옛날 수학이 정답이 무엇인지 알아내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면, 요즘 수학은 문제를 어떻게 풀었는지 과정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 서술형 문항이 등장하고, 독창적인 풀이법이 요구된다. 설령 답안지에 써 낸 답이 틀렸더라도 풀이과정이 논리적이고 창의적이면 부분 점수를 얻기도 한다. 답만 맞히면 과정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았던 학부모 세대가 달라진 수학 교과서 앞에서 주춤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1+1=2’를 5단계에 거쳐 설명하는 초등 수학 개념서 그럼 어떻게 할까? 수학 교육의 ‘목적’이 달라졌으니 그 ‘방법’도 달라져야 한다. <왜 0등은 없는 걸까?>는 바로 이런 고민을 해결해 준다. <왜 0등은 없는 걸까?>는 초등학생들에게 수학의 기초 개념을 하나하나 자세히 설명하는 기본서 역할을 충실히 해낸다. 초등학교 수학 교과서에서 꼭 알아야 할 개념 20가지를 싣고, 교육 과정에 따라 단계별로 개념을 확장해 가는 구성이다. ‘1+1=2’를 깨우치는 과정을 보자. 이 식은 풀 때에는 간단해 보일지 몰라도, 이해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 중요한 개념이 필요하다. <왜 0등은 없는 걸까?>는 숫자에 담긴 의미와 덧셈, 뺄셈 등의 기호가 만들어진 이유를 각각 설명한 다음에야 그 둘을 섞어서 계산식을 쓰는 법을 가르친다. 그리고 덧셈을 하는 방법, 덧셈과 곱셈이 사실은 같은 말이라는 것을 설명한다. 덧셈을 할 때 주의할 점, 예를 들어 사과와 강아지를 더해 ‘사과 다섯 마리’라고 하지 않는다는 기초 중의 기초도 빠뜨리지 않는다. 이처럼 개념 익히기는 계단을 하나씩 밟고 올라가듯이 이해의 영역을 차츰 넓히는 과정이다. 복잡한 식을 간단하게 표현하기 위해 거듭제곱과 분수가, 계산한 값을 남에게 정확히 전달하기 위해서는 단위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깨닫는다. 먼저 수학사와 교과서에 숨은 이야기를 찾아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이야기를 적극 활용한 것도 이 책의 특징이다. 동화를 통해 문제를 내고, 동화 속 인물의 입을 빌려 엄마나 선생님이 직접 가르쳐주듯 개념을 설명한다. 동화 뒤에는 수학사와 교과서를 아우르는 정보들을 담고 있는 이야기가 이어진다. 아라비아 숫자는 원래 인도 사람들이 만들었는데, 이것을 세계에 퍼뜨린 것은 유럽과 아시아를 오가며 무역을 하던 아라비아 상인들이었다. 그래서 지금까지도 ‘인도 숫자’가 아니라 ‘아라비아 숫자’라고 불린다. 옛날 아라비아 지역이었던 오늘날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는 오히려 아라비아 숫자를 쓰지 않는다. 시계 속에도 이야기가 있다. 어린이에게 시계 보는 법을 가르치기란 생각보다 어렵다. 이제 겨우 열까지 숫자를 셀 줄 아는 어린이에게 십진법 대신 육십진법이나 십이진법을 가르쳐야 하기 때문이다. “세기 쉽게 100분이 한 시간이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귀여운 불만이 나올 만하다. 바로 이때가 이야기가 필요한 순간이다. 시간을 세는 셈법에 육십진법을 쓰게 된 것은 시계의 역사와 관련이 있다. 옛날 사람들은 해시계를 만들어 썼는데, 보다 정확한 시각을 표시하기 위해 360도의 둥근 해시계판을 조각조각 나누다 보니 여러 수로 나누어떨어지는 육십진법이 알맞았던 것이다.“0등이 왜 없어? 만들면 있지! 0등이 1등보다 더 높다고.”3등의 3과 사과가 3개라고 할 때의 3은 같은 숫자이지만 뜻이 다르단다. 3등의 3은 세 번째라는 순서를 나타내는 순서수이고, 사과가 3개라고 할 때의 3은 사과의 개수야. “세상에서 가장 큰 수는 선생님도 모른다고?”커다란 수를 나타내는 말은 많이 있지만, 저 질문에 대한 답은 없단다. 수는 우리 머릿속에 있는 개념이기 때문에 끝이 없어. 아무리 큰 수라고 해도 누군가 ‘그 수보다 하나 큰 수’라고 말하는 순간 더 큰 수가 생겨나니까. ‘∞(무한대)’도 끊임없이 이어지는 수를 간략하게 나타내는 기호일 뿐 숫자는 아니지. “왜 곱하기랑 나누기를 꼭 먼저 해야 해? 더하기랑 빼기를 먼저 하면 안 돼?”곱셈을 덧셈으로 바꾸어 식을 써 보면 그 이유를 쉽게 알 수 있어. 곱셈은 여러 번 반복되는 덧셈을 간편하게 적은 것뿐이니까 말이야. 계산 순서를 바꾸면 엉뚱한 값에 곱셈을 하게 돼서 틀린 답이 나오고 말지.
신기한 스쿨버스 키즈 5
비룡소 / 조애너 콜 (지은이), 브루스 디건 (그림), 이강환 (옮긴이), 서울초등기초과학연구회 (감수) / 2018.11.15
9,000원 ⟶ 8,100원(10% off)

비룡소자연,과학조애너 콜 (지은이), 브루스 디건 (그림), 이강환 (옮긴이), 서울초등기초과학연구회 (감수)
전 세계 1억 부, 국내 1천만 부 판매 돌파한 초대형 어린이 과학 베스트셀러 「신기한 스쿨버스 키즈」시리즈가 최신 개정판으로 출간되었다. 이번 최신 개정판은 「신기한 스쿨버스 키즈」의 원작인 「신기한 스쿨버스」의 국내 출간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 시리즈는 워커빌 초등학교의 프리즐 선생님과 그 반 아이들의 현장 학습이 주된 내용이다. 반 아이들은 친구의 몸속으로 들어가거나, 공상 과학 영화 속의 주인공이 되고, 북극과 사막에서 동물들과 친구가 된다. 괴짜 프리즐 선생님이 운전하는 마법 같은 신기한 스쿨버스는 비행기, 잠수함, 헬리콥터, 물고기 등 무엇으로든 변신 가능하다. 스쿨버스의 놀라운 매력에 어린이 독자들은 현장 학습에서 눈을 뗄 수 없을 것이다. 5권에서는 강추위를 찾아 떠나는 프리즐 선생님과 반 아이들의 북극 탐험이 펼쳐진다. 영하 40도까지 떨어진다는 북극에 도착한 아이들. 그런데 신기한 스쿨 썰매가 꽁꽁 얼어 움직일 수 없게 된다. 아이들은 스쿨 썰매를 녹일 방법을 연구하게 되는데…….전 세계 1억 부, 국내 1천만 부 판매 초대형 과학 베스트셀러, 최신 개정판으로 찾아왔다! 2018년 12월, 전 세계 1억 부, 국내 1천만 부 판매 돌파한 초대형 어린이 과학 베스트셀러 「신기한 스쿨버스 키즈」시리즈가 ㈜비룡소에서 최신 개정판으로 출간되었다. 1986년,「신기한 스쿨버스」가 미국에서 첫 출간된 뒤, 어린이 독자들의 큰 사랑에 힘입어 1994년에는 미국에서 TV용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바 있다. 1997년부터 우리나라에서도 방영된 「신기한 스쿨버스」는 어린이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았다. 「신기한 스쿨버스 키즈」시리즈는 바로 그 애니메이션 그림책이다. 이번 최신 개정판은 「신기한 스쿨버스 키즈」의 원작인 「신기한 스쿨버스」의 국내 출간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최신 초등 과학 교과와 과학 정보를 반영해 앞으로도 더 많은 어린이에게 더욱 재미있는 과학 공부를 제공할 예정이다. ◆ 과학 정보와 마술 같은 스토리의 절묘한 만남! 이 시리즈는 워커빌 초등학교의 프리즐 선생님과 그 반 아이들의 현장 학습이 주된 내용이다. 반 아이들은 친구의 몸속으로 들어가거나, 공상 과학 영화 속의 주인공이 되고, 북극과 사막에서 동물들과 친구가 된다. 괴짜 프리즐 선생님이 운전하는 마법 같은 신기한 스쿨버스는 비행기, 잠수함, 헬리콥터, 물고기 등 무엇으로든 변신 가능하다. 스쿨버스의 놀라운 매력에 어린이 독자들은 현장 학습에서 눈을 뗄 수 없을 것이다. ◆ 지구과학, 생물, 우주과학, 인체, 화학 등 기초 과학 전 영역 총망라! 지구 속, 바닷속, 태양계, 사람의 몸속 등 프리즐 선생님과 반 아이들이 떠나는 현장 학습 장소는 너무나 다양하다. 각각의 장소는 지구과학, 생물학, 우주과학, 인체, 화학, 물리학 등의 기초 정보와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다. 따라서 이 시리즈를 전부 읽은 독자들은 자연스럽게 기초 과학의 전 영역을 고루 경험하게 된다. ◆ 빙하, 북극곰, 바다코끼리, 아주 특별한 얼음 나라 북극 탐험을 떠나자! 5권에서는 강추위를 찾아 떠나는 프리즐 선생님과 반 아이들의 북극 탐험이 펼쳐진다. 영하 40도까지 떨어진다는 북극에 도착한 아이들. 그런데 신기한 스쿨 썰매가 꽁꽁 얼어 움직일 수 없게 된다. 아이들은 스쿨 썰매를 녹일 방법을 연구하게 되는데……. 이 책에서는 추위를 막고 체온을 높이는 법, 열의 이동을 막는 방법을 배우면서 북극곰과 바다코끼리 같은 북극 동물들에 대해서도 알 수 있다. ◆ 어린이들이 100% 공감하는 우정, 용기, 유머가 한 가득! 늘 투덜거리는 아널드, 책벌레 도로시 앤, 행동이 앞서는 완다, 꾀가 많은 카를로스 등 프리즐 선생님 반 아이들은 저마다 개성을 자랑한다. 아이들은 날마다 투탁거리기도 하지만, 힘들고 어려운 일을 당하면 힘을 합쳐 친구를 감싸 준다. 아이들이 보여 주는 우정과 당찬 용기, 재치 있는 유머로 가득한 이 시리즈는 따뜻하고 유쾌한 친구 관계를 알려 준다. ◆ NEW 전권 최신 과학 교과에 따른 감수 이 시리즈는 초등 과학 교과서의 개정으로 바뀐 과학 용어와 최신 과학 정보를 확인하여 새롭게 감수와 편집을 진행했다. 초등학교 교사 모임인 ‘서울초등기초과학연구회’가 감수를 맡아 시리즈 전 권 모두 현재 초등학교에서 사용하고 있는 설명 방식과 가깝도록 개정하였다. 각 권의 뒷면에 적힌 초등 교과 연계 과정을 참고하면 초등 과학의 선행 학습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 NEW 과학 퍼즐, 주사위놀이, 종이접기 등 다양한 과학 활동 수록! 최신 개정판 시리즈에는 재미있게 놀면서 과학을 익힐 수 있는 과학 놀이 부록을 다양하게 추가했다. 각 권마다 과학 퍼즐, 주사위놀이, 과학 그림일기, 종이접기 등의 활동이 한 가지씩 소개되어 책의 내용을 놀이로 즐길 수 있다. [수상 내역] 해외 1991년 워싱턴포스트지 논픽션상 1994년 데이비드 맥코드 상 1994년 미국 학부모협회 선정 골드 메달 1995, 1999, 2003년 미국 학부모 협회 선정 도서 2004년 전미교육협회 상 대중교육 공헌 부문 국내 2006년 대한민국 교육브랜드 대상 교보문고 추천 도서, 서울시 교육청 추천 도서 어린이도서연구회 권장 도서, 열린어린이 선정 좋은 어린이 책 중앙독서교육 추천 도서, 중앙일보가 선정한 좋은 책 한우리 독서운동본부 추천 도서 [독자 리뷰] 엉뚱한 프리즐 선생님이 좋아서 읽기 시작했는데 어느새 과학 상식이 풍부해지게 만드는 마법 같은 책, 이런 책은 꼭 사줘야 합니다. ― 소나무집(알라딘) 지적 호기심이 왕성해지는 시기. 이 책이 많은 도움을 주었어요. 잠자리 책으로 꼭 한권씩 뽑아 옵니다. ― 워니&주니(알라딘) 스쿨버스 책 자체로 과학적 지식이 많아지는 것도 있지만, 이 책을 바탕으로 해서 본격적인 과학 지식을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 것도 스쿨버스의 큰 매력입니다. ― 꿈꾸는 아이(예스24)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다음 페이지를 넘겨보게 싶게 만드는 게 이 책이 가진 힘이다. ― 파란(알라딘) 학교에 입학한 후 늘 우리 아이가 입에 달고 사는 말 중 하나가 “우리 선생님이 프리즐 선생님이면 좋겠어.” 란 말이었지요. ― 꿈꾸는 아이(예스24) 진작 사 줄걸 하는 생각도 들지만 지금이라도 사 주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책이 온 날 거실 바닥에 널부러 놓았더니 작은아이 먼저 그림 보고 큰아이 다가가서 읽기 시작하는데 저녁 내내 읽더군요. ― CLAIRE(알라딘) 과학 (학습)도서라고 하기에는 아주 재밌는 책입니다. 이 책은 지현이 여섯 살 때 읽어 주기 시작했습니다. 너무 재미있게 읽더군요. ― 자 유 광 장 (네이버 블로거)
우리나라 대표 전래동화 50
대일출판사 / 이향안 글, 이한중 그림 / 2007.12.26
15,000원 ⟶ 13,500원(10% off)

대일출판사옛이야기이향안 글, 이한중 그림
“할머니, 옛날이야기 하나만 해 주세요.” 겨울밤, 할머니 무릎을 배고 듣던 옛날이야기는 구수하고 달콤했습니다. 어린 시절, ‘옛날 옛날에’로 시작하는 할머니의 이야기는 아무리 들어도 싫증 나지 않았지요. 두 눈이 게슴츠레 감겨 오고 하품을 하면서도 할머니가 들려 주는 옛날이야기에 사로잡혀 벗어나올 수 없었지요 가슴 뭉클한 감동을 주는 아름다운 이야기, 배꼽 잡게 하는 우스꽝스러운 이야기, 재치와 지혜가 넘치는 이야기, 마법을 부리는 놀라운 이야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무서운 이야기도 있습니다. 전래 동화는 언제 들어도 재미있고 유익한 이야기들이 가득합니다. 또한 우리 겨레의 생활, 풍속, 종교, 사상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자료이기도 합니다. 이책은 옛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수많은 전래동화 가운데에서 지혜로운 이야기, 우스꽝스러운 이야기, 놀라운 이야기, 아름답고 슬픈 이야기로 주제를 나누고 그 중에서 재미있고 유익한 이야기 50편을 가려 뽑아 실었습니다. 어린이들은 이러한 우리 옛이야기를 통해 많은 즐거움과 교훈을 얻고 우리의 전통 문화를 이해할 것이며, 민족적 정서를 느낄것입니다.지혜로운 이야기 첫 번째 이야기 꼬리가 얼어붙은 호랑이 두 번째 이야기 다자구 할머니 세 번째 이야기 토끼에게 속은 호랑이 네 번째 이야기 볍씨 한 톨 다섯 번째 이야기 삼년 고개 여섯 번째 이야기 망주석 재판 일곱 번째 이야기 뿔 달린 개 여덟 번째 이야기 나무 그늘을 산 총각 아홉 번째 이야기 누런 소와 검은 소 열 번째 이야기 자라와 토끼 열한 번째 이야기 돌로 만든 배 열두 번째 이야기 힘센 농부 우스꽝스러운 이야기 열세 번째 이야기 멸치의 꿈 열네 번째 이야기 나무꾼과 도깨비방망이 열다섯 번째 이야기 춤추는 호랑이 열여섯 번째 이야기 팥죽할머니와 호랑이 열일곱 번째 이야기 도깨비 씨름 열여덟 번째 이야기 도깨비와 혹부리 영감 열아홉 번째 이야기 요술 거울 스무 번째 이야기 방울 장수 놀라운 이야기 스물한 번째 이야기 소금 장수와 기름 장수 스물두 번째 이야기 요술 부채 스물세 번째 이야기 요술 항아리 스물네 번째 이야기 젊어지는 샘 스물다섯 번째 이야기 선비와 거위 스물여섯 번째 이야기 바리 공주 스물일곱 번째 이야기 우렁 각시 스물여덟 번째 이야기 구렁이 신랑 스물아홉 번째 이야기 나도 밤나무 서른 번째 이야기 저승에 있는 곳간 서른한 번째 이야기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것. 서른두 번째 이야기 여우 동생 서른세 번째 이야기 태백산 호랑이 서른네 번째 이야기 귀신을 쫓는 스님 서른다섯 번째 이야기 용감한 신부 서른여섯 번째 이야기 호랑이와 곶감 서른일곱 번째 이야기 .바닷물이 짠 이유 서른여덟 번째 이야기 소가 된 게으름뱅이 아름답고 슬픈 이야기 서른아홉 번째 이야기 백일홍 이야기 마흔 번째 이야기 은혜 갚은 두꺼비 마흔한 번째 이야기 견우와 직녀 마흔두 번째 이야기 에밀레종 이야기 마흔세 번째 이야기 나무꾼과 선녀 마흔네 번째 이야기 솥 안에 넣어 둔 돈 마흔다섯 번째 이야기 콩쥐와 팥쥐 마흔여섯 번째 이야기 집안이 화목한 비결 마흔일곱 번째 이야기 심청 이야기 마흔여덟 번째 이야기 은혜 갚은 꿩 마흔아홉 번째 이야기 할미꽃 전설 쉰 번째 이야기 소쩍새 전설
어법끝 Start Ver.2.0
쎄듀(CEDU) / 김기훈.인지영.한예희 지음 / 2014.10.17
13,000

쎄듀(CEDU)학습참고서김기훈.인지영.한예희 지음
이제 막 어법 학습을 시작하는 단계에 있거나 어법에 대한 명확한 개념을 잡고자 하는 학습자의 눈높이에 맞춘 어법서이다. 기출 어법 문제를 철저히 분석하여 문제풀이에 꼭 필요한 설명만을 제시하였으며 그에 따라 문제를 구성하였다. 그동안 새롭게 출제된 사항을 추가하고 최근 기출문제를 추가하는 등 최신 경향에 맞춰 개정하였다. 용어정리 Part Ⅰ 네모 어법 UNIT 01 주어와 동사의 수일치 Point 01 수식받는 주어의 수일치 Point 02 선행사와 관계사절 내 동사의 수일치 Point 03 도치구문의 수일치 Point 04 구나 절 주어의 수일치 Point 05 기타 주어의 수일치 UNIT 02 명사/대명사의 일치 Point 06 대명사의 일치 Point 07 명사와 수식어의 수일치 갈무리 ① UNIT 03 동사의 시제 Point 08 단순과거 vs. 현재완료 Point 09 시간·조건의 부사절 UNIT 04 조동사와 법 Point 10 조동사 + have p.p. Point 11 가정법 갈무리 ② UNIT 05 능동태 vs. 수동태 Point 12 동사의 태 Point 13 준동사의 태 UNIT 06 분사의 능동 vs. 수동 Point 14 능동(v-ing) vs. 수동(p.p.) Point 15 분사구문: 능동 vs. 수동 Point 16 감정동사: 능동 vs. 수동 갈무리 ③ UNIT 07 동사와 준동사 Point 17 문장의 동사 Point 18 동사의 목적어 Point 19 동사와 목적격보어 UNIT 08 병렬구조와 비교구문 Point 20 병렬구조 Point 21 비교구문 갈무리 ④ UNIT 09 쓰임상의 구분 Ⅰ Point 22 형용사 vs. 부사 Point 23 전치사 vs. 접속사 UNIT 10 쓰임상의 구분 Ⅱ Point 24 접속사 vs. 관계대명사 vs. 관계부사 갈무리 ⑤ Part Ⅱ 밑줄 어법 UNIT 01 동사 밑줄 UNIT 02 명사/대명사 밑줄 갈무리 ① UNIT 03 형용사/부사 밑줄 UNIT 04 비교구문 밑줄 갈무리 ② UNIT 05 부정사 밑줄 UNIT 06 v-ing/p.p. 밑줄 갈무리 ③ UNIT 07 전치사/접속사 밑줄 UNIT 08 wh-/that 밑줄 갈무리 ④ 정답 및 해설은 이제 막 어법 학습을 시작하는 단계에 있거나 어법에 대한 명확한 개념을 잡고자 하는 학습자의 눈높이에 맞춘 어법서이다. 기출 어법 문제를 철저히 분석하여 문제풀이에 꼭 필요한 설명만을 제시하였으며 그에 따라 문제를 구성하였다. 그동안 새롭게 출제된 사항을 추가하고 최근 기출문제를 추가하는 등 최신 경향에 맞춰 개정하였다. 1. 시험에 꼭 필요한 어법 위주로 공부하자! ● 대수능, 평가원, 교육청 모의평가 등 기출 어법 문제의 철저한 분석에 기반 ● 복잡하고 방대한 문법 지식 중 실제 어법 학습과 관련 있는 사항 위주로 구성 2. 네모 어법 vs. 밑줄 어법, 유형별&단계별 학습 ● 박스형 문제를 통해 24개 핵심 포인트 접근법을 익힐 수 있는 네모 어법 파트 ● 네모 어법에서 학습한 어법 포인트를 밑줄형 문제에 적용하는 밑줄 어법 파트 ● 최신 기출문제와 참신한 내용의 예상 문제로 Exercise 구성 ● 36개 지문형 문제를 통한 실전 응용 연습, 갈무리 문제 제공 3. 처음 어법을 접하는 사람들을 위한 어법서! ● 고등 어법을 처음 대하는 학습자가 출제자의 의도를 쉽게 파악하고 문제풀이에 적용 가능 ● 어법 포인트 학습 전, 기초 문법을 정리하는 WARM UP! 코너 보강 ● 별도 판매되는 동일 구성의 문제집 로 어법 포인트 정복 4. 메가스터디 영어 영역 대표강사 김기훈 저자 직강 (유료) 2014. 00월 개강 (www.megastudy.net)
전설의 악기 오케스트라를 찾아라
한솔수북 / 이금희 지음, 송향란 그림 / 201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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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수북예술,종교이금희 지음, 송향란 그림
Go Go 지식 박물관 시리즈 46권. 낱낱의 악기들이 어떻게 생겨났고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소리에는 어떤 특징이 있는지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오케스트라 음악을 이루는 악기 이야기는 물론, 오케스트라 공연을 좀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머나먼 나라 오클레 왕국에서 오케스트라가 감쪽같이 사라져 버리는 이상한 일이 일어난다. 사라진 오케스트라가 어느 한 가지 악기인 줄 알고 오클레 왕국 사람들. 소용돌이 바람을 타고 오클레 왕국으로 간 난새는 사라진 오케스트라의 비밀을 파헤친다.내 이름은 강난새 오클레 왕국 전설의 섬을 찾아가다 - 오케스트라 이야기 ① 코러스 꿈꾸는 호수 - 오케스트라 이야기 ② 현악기의 활 사각사각 언덕 - 오케스트라 이야기 ③ 팬파이프 빛나는 숲의 은빛 독수리 - 오케스트라 이야기 ④ 금관 악기 울퉁불퉁 골목에서 - 오케스트라 이야기 ⑤ 오르간 식구들 요정의 샘에서 만난 그림자 - 오케스트라 이야기 ⑥ 지휘자 바람의 고향 - 오케스트라 이야기 ⑦ 커튼콜 흰 수염 노인이 들려주는 이야기 - 오케스트라 이야기 ⑧ 작곡가 뮤세아 오케스트라 - 오케스트라 이야기 ⑨ 필하모닉과 심포니 강난새 음악 잔치 - 오케스트라 이야기 ⑩ 교향곡 안녕, 오클레 왕국! [부록] 오케스트라를 발전시킨 위대한 작곡가"뭐, 오케스트라가 사라졌다고?" 오래전, 고대 그리스 사람들은 해마다 3월이면 디오니소스 잔치를 열었어요. 디오니소스 잔치 때는 연극 경연 대회도 열렸어요. 배우가 무대에서 공연을 하면, 무대 앞에 있는 빈터에서는 합창단이 노래하고 춤을 추었지요. 그때, 합창단이 노래하고 춤추던 빈터를 '오케스트라'라고 일컬었어요. 우리가 아는 오케스트라는 여기에서 나온 말이에요. 어! 그런데 잠깐만. 머나먼 나라 오클레 왕국에서 이상한 일이 일어났대요. 오케스트라가 감쪽같이 사라져 버리고 말았다지 뭐예요? 오클레 왕국 사람들은 사라진 오케스트라가 어느 한 가지 악기인 줄 알고 있어요. 소용돌이 바람을 타고 오클레 왕국으로 간 우리 친구 난새와 함께 사라진 오케스트라의 비밀을 파헤쳐 보세요. 오케스트라 악기들이 들려주는 이야기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대개 한 오케스트라에는 적게는 예순, 많게는 백 명이 넘는 연주자들이 있다. 웬만한 악기들은 거의 다 들어간다고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처음부터 오케스트라 규모가 이렇게 큰 것은 아니었다. 열 사람 남짓이 모여서 연주하는 것이 고작이었다. 그러다가 악기가 하나둘씩 늘어나면서 지금 같은 커다란 오케스트라가 되었다. 오케스트라에 들어가는 악기들은 크게 현악기, 목관 악기, 금관 악기, 타악기로 나눌 수 있다. 때에 따라서 피아노와 같은 건반 악기가 들어가기도 한다. ≪전설의 악기 오케스트라를 찾아라≫를 읽다 보면, 낱낱의 악기들이 어떻게 생겨났고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소리에는 어떤 특징이 있는지 자연스럽게 알 수 있다. 현악기 가운데 가장 음역이 넓고 표현이 풍부한 악기는? 지금은 금속으로 만들지만 옛날에는 나무로 만들었기 때문에 목관 악기로 분류하는 악기는? 음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타악기는? 책을 읽으면서 이와 같은 궁금증을 하나하나 풀어 보자. 오케스트라가 어렵게만 느껴졌다고? 천만에! 오케스트라 공연을 보러 갈 때는 꼭 정장을 입어야 할까? 공연장에서 박수는 언제 치고 커튼콜은 언제 외쳐야 할까? 오케스트라 이름에 붙는 '필하모닉'과 '심포니'는 무엇을 뜻할까? 아직 우리 둘레에는 오케스트라를 '고급 예술'로만 여겨 어렵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공연장에서 지켜야 할 기본 예절이나 음악 상식만 조금 있으면 오케스트라 음악을 즐기기란 결코 어렵지 않다. ≪전설의 악기 오케스트라를 찾아라≫를 읽다 보면 오케스트라 음악을 이루는 악기 이야기는 물론, 오케스트라 공연을 좀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중간중간에 나온다. 책을 다 읽고 나면 오케스트라가 더는 '어려운 예술'이 아닌 '나도 즐길 수 있는 예술'로 가까이 다가올 것이다. 오케스트라를 발전시킨 위대한 음악가들이 한눈에 클래식 음악의 역사는 바로크 시대(1600~1750), 고전주의 시대(1750~1820), 낭만주의 시대(1820~1910), 현대 음악(1910~오늘날)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전설의 악기 오케스트라를 찾아라≫에서는 이야기 끝 부록에 오케스트라를 발전시킨 위대한 작곡가들을 이와 같은 시대 분류에 따라 꼼꼼히 정리해 놓았다. 낱낱 시기의 시대 상황은 어떠했는지, 그 시대에는 어떤 작곡가들이 어떤 업적을 이루었는지, 악기들은 어떤 것들이 새로 나오고 발전했는지, 대표 음악가 열두 사람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정리했다. 장난을 좋아하는 개구쟁이 남자아이 강난새는 머릿속에 무슨 생각이든 떠오르면 앞뒤 안 따지고 무턱대고 저지르고 보는 성격이다. 장난 치다가 담임 선생님한테 야단맞는 일이 하루 이틀이 아니다. 어느 날 학교에서 반성문을 쓰다가 만난 토끼 래비우스를 따라 소용돌이 바람을 타고 오클레 왕국으로 날아가는데……. 오클레 왕국을 다스리는 젊은 왕은 그 옛날 전쟁 통에 잃어버린 전설 속 악기 오케스트라를 애타게 찾고 있다. 오케스트라를 찾아서 음악을 되찾아야 백성들이 평화롭고 행복하게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젊은 왕은 왕국에서 가장 지혜롭고 믿음직스러운 신하인 래비우스와 난새한테 오케스트라를 찾아줄 것을 부탁한다. 둘은 여러 가지 어려움을 뚫고 테오발트, 실비아, 글레이, 흰 수염 노인과 같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오케스트라의 비밀을 하나하나 파헤친다. 사라진 전설의 악기 오케스트라의 비밀은 과연 무엇일까?
옐로우 드래곤의 비밀 : 사탕탐정단과 8가지 추리 사건
거인 / 율리앙 프래스 글, 글라우스 레너 그림, 김세은 옮김 / 2007.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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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명작,문학율리앙 프래스 글, 글라우스 레너 그림, 김세은 옮김
이인성
나무숲 / 신수경 지음 / 2009.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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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숲예술,종교신수경 지음
다시 발견한 뛰어난 우리 화가 이인성은 우리에게 그다지 익숙한 화가는 아닙니다. 이중섭, 박수근, 김환기 등 이인성과 같은 시기에 활동했던 화가들이 널리 알려진 것에 비하면, 이인성에 대한 관심은 초라하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1930년대에 이인성은 마라톤 선수 손기정이나 무용수 최승희에 버금갈 정도로 유명했다고 합니다. 일본에까지 천재 화가로 알려질 만큼 뛰어난 실력으로 많은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렇지만 서른아홉이라는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났고, 죽은 해가 6?25 전쟁이 일어난 어수선했던 시절이라 사람들의 주목도 받지 못했습니다. 유작전도 제대로 열리지 못했고, 그의 이름과 작품을 알릴 제자들도 없었던 터라 이인성은 자연스레 잊혀진 화가가 되었습니다. 더욱이 1950~60년대에는 우리 화단에 추상화 물결이 밀려와 사실적인 묘사가 대부분인 이인성의 작품은 제대로 대접을 받지 못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이인성은 짧은 생애 동안 많은 작품을 남겼습니다. 또한 유족이 그의 사진첩과 엽서, 스크랩한 신문 기사 등을 잘 보관하고 있었습니다. 그가 남긴 작품들과 유품을 통해 우리는 그의 삶과 작품 세계를 들여다보고 이인성이라는 소중한 화가를 재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한 편의 영화처럼 파란만장한 삶 1912년 대구에서 태어난 이인성은 어릴 때부터 그림에 뛰어난 소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집안 형편 때문에 중학교에 진학하지 못하고, 대신 화가 서동진이 경영하는 대구미술사에서 일하며 틈틈이 그림을 배웠습니다. 1929년 작품<그늘>로 제8회 조선미술전람회에 입선한 이후 이인성은 조선미술전람회가 22회로 막을 내릴 때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입상을 하였습니다. 1931년 지역 유지들의 도움으로 일본 다이헤이요 미술학교로 유학을 떠난 이인성은 그곳에서 제국미술전람회, 광풍회전, 일본수채화전 등 여러 대회에서 입상하며 천재 화가로 이름을 날렸습니다. 1935년에 귀국한 이인성은 일본 유학 중에 만난 김옥순과 결혼을 하고, 대구 화실에 ‘이인성양화연구소’를 열어 학생들을 지도했습니다. 개인전을 열어 평단에서 ‘조선의 보물’이라는 호칭을 듣고, 아들딸도 태어나 그야말로 인생의 황금기를 누렸습니다. 하지만 아내와 아들이 병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단란했던 가정이 깨지고 말았습니다. 2년이 지난 후 재혼을 했지만 그마저도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불안정한 생활을 견뎌 내는 길은 그림밖에 없었습니다. 두 딸의 모습과 내면의 고민을 그림으로 풀어내는 한편, 이화여자중등학교에서 미술 교사로 학생들을 가르치며 열심을 쏟았습니다. 그러던 중 세 번째 배우자를 만나 점차 생활도 안정되어 갔지만, 불행은 또다시 이어졌습니다. 1950년 11월, 이인성은 술에 취해 경찰과 말다툼을 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들이닥친 경찰이 실수로 쏜 총탄에 맞아 이인성은 쓰러졌고, 서른아홉의 젊은 화가는 어이없는 죽음을 당하였습니다. 자연의 색채처럼 빛나는 작품 어둡고 극적인 개인사에도 불구하고, 그의 작품은 여느 화가의 작품보다 다채롭고 화사합니다. 그는 새로운 것을 받아들여 작품으로 풀어 놓기를 좋아했던 자유로운 화가였습니다. 변해 가는 조선 풍경도, 일본 유학 중에 접한 외국 화가들의 그림 기법도, 이국적인 분위기도 그의 그림 안에 모두 담겼습니다. 하지만 변함없는 한 가지는 우리의 풍경과 색채를 향한 그의 애정이었습니다. 파란 하늘과 붉은 흙, 초록 나무와 황금빛 햇살 등 우리 자연을 대표하는 색과 풍경과 사람들이 항상 그림의 주제였습니다. 자연의 색을 포착해서 타고난 색감으로 물감을 칠하고, 다양한 기법으로 생동감 넘치는 작품을 완성했던 이인성. 그의 향토색 짙은 그림들은 우리 서양화단에 많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새롭게 옷 입은 ‘어린이미술관’ 열세 번째 권 어린이미술관 시리즈 열세 번째 책인<자연의 색채를 사랑한 화가 이인성>은 이인성의 삶과 작품 세계를 진솔하게 보여 주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이인성의 작품을 연구하며 논문을 쓰고, 이인성에 관한 책도 여러 권 낸 신수경 씨가 어린이들과 이인성을 잘 모르는 일반 독자들을 위해 글을 썼습니다. 그의 삶과 작품 세계를 압축하여 쉽게 풀어 낸 글에 이인성의 작품을 사랑하고 오래 연구한 글쓴이의 흔적이 엿보입니다. 이전 시리즈와 책의 레이아웃을 달리 하여 더욱 시원하고 편안하게 그림을 감상할 수 있도록 편집했습니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화려한 색채가 담긴 이인성의 아름다운 그림들이 눈을 즐겁게 합니다. 부록에 실린 이인성의 사진들과 그가 젊은 시절에 만든 화첩<운상>속의 작고 소박한 그림들은 청년 화가의 감수성을 느끼게 합니다. 또한 수채화 그리기를 좋아했던 이인성처럼 다양한 기법으로 수채화를 그린 어린이들의 그림을 보며 함께 수채화를 그려 보고, 이인성이 그림 속에서 색깔들을 얼마나 다양하게 썼는지도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다시 발견한 뛰어난 우리 화가 이인성은 우리에게 그다지 익숙한 화가는 아닙니다. 이중섭, 박수근, 김환기 등 이인성과 같은 시기에 활동했던 화가들이 널리 알려진 것에 비하면, 이인성에 대한 관심은 초라하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1930년대에 이인성은 마라톤 선수 손기정이나 무용수 최승희에 버금갈 정도로 유명했다고 합니다. 일본에까지 천재 화가로 알려질 만큼 뛰어난 실력으로 많은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렇지만 서른아홉이라는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났고, 죽은 해가 6?25 전쟁이 일어난 어수선했던 시절이라 사람들의 주목도 받지 못했습니다. 유작전도 제대로 열리지 못했고, 그의 이름과 작품을 알릴 제자들도 없었던 터라 이인성은 자연스레 잊혀진 화가가 되었습니다. 더욱이 1950~60년대에는 우리 화단에 추상화 물결이 밀려와 사실적인 묘사가 대부분인 이인성의 작품은 제대로 대접을 받지 못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이인성은 짧은 생애 동안 많은 작품을 남겼습니다. 또한 유족이 그의 사진첩과 엽서, 스크랩한 신문 기사 등을 잘 보관하고 있었습니다. 그가 남긴 작품들과 유품을 통해 우리는 그의 삶과 작품 세계를 들여다보고 이인성이라는 소중한 화가를 재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한 편의 영화처럼 파란만장한 삶 1912년 대구에서 태어난 이인성은 어릴 때부터 그림에 뛰어난 소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집안 형편 때문에 중학교에 진학하지 못하고, 대신 화가 서동진이 경영하는 대구미술사에서 일하며 틈틈이 그림을 배웠습니다. 1929년 작품<그늘>로 제8회 조선미술전람회에 입선한 이후 이인성은 조선미술전람회가 22회로 막을 내릴 때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입상을 하였습니다. 1931년 지역 유지들의 도움으로 일본 다이헤이요 미술학교로 유학을 떠난 이인성은 그곳에서 제국미술전람회, 광풍회전, 일본수채화전 등 여러 대회에서 입상하며 천재 화가로 이름을 날렸습니다. 1935년에 귀국한 이인성은 일본 유학 중에 만난 김옥순과 결혼을 하고, 대구 화실에 ‘이인성양화연구소’를 열어 학생들을 지도했습니다. 개인전을 열어 평단에서 ‘조선의 보물’이라는 호칭을 듣고, 아들딸도 태어나 그야말로 인생의 황금기를 누렸습니다. 하지만 아내와 아들이 병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단란했던 가정이 깨지고 말았습니다. 2년이 지난 후 재혼을 했지만 그마저도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불안정한 생활을 견뎌 내는 길은 그림밖에 없었습니다. 두 딸의 모습과 내면의 고민을 그림으로 풀어내는 한편, 이화여자중등학교에서 미술 교사로 학생들을 가르치며 열심을 쏟았습니다. 그러던 중 세 번째 배우자를 만나 점차 생활도 안정되어 갔지만, 불행은 또다시 이어졌습니다. 1950년 11월, 이인성은 술에 취해 경찰과 말다툼을 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들이닥친 경찰이 실수로 쏜 총탄에 맞아 이인성은 쓰러졌고, 서른아홉의 젊은 화가는 어이없는 죽음을 당하였습니다. 자연의 색채처럼 빛나는 작품 어둡고 극적인 개인사에도 불구하고, 그의 작품은 여느 화가의 작품보다 다채롭고 화사합니다. 그는 새로운 것을 받아들여 작품으로 풀어 놓기를 좋아했던 자유로운 화가였습니다. 변해 가는 조선 풍경도, 일본 유학 중에 접한 외국 화가들의 그림 기법도, 이국적인 분위기도 그의 그림 안에 모두 담겼습니다. 하지만 변함없는 한 가지는 우리의 풍경과 색채를 향한 그의 애정이었습니다. 파란 하늘과 붉은 흙, 초록 나무와 황금빛 햇살 등 우리 자연을 대표하는 색과 풍경과 사람들이 항상 그림의 주제였습니다. 자연의 색을 포착해서 타고난 색감으로 물감을 칠하고, 다양한 기법으로 생동감 넘치는 작품을 완성했던 이인성. 그의 향토색 짙은 그림들은 우리 서양화단에 많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새롭게 옷 입은 ‘어린이미술관’ 열세 번째 권 어린이미술관 시리즈 열세 번째 책인<자연의 색채를 사랑한 화가 이인성>은 이인성의 삶과 작품 세계를 진솔하게 보여 주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이인성의 작품을 연구하며 논문을 쓰고, 이인성에 관한 책도 여러 권 낸 신수경 씨가 어린이들과 이인성을 잘 모르는 일반 독자들을 위해 글을 썼습니다. 그의 삶과 작품 세계를 압축하여 쉽게 풀어 낸 글에 이인성의 작품을 사랑하고 오래 연구한 글쓴이의 흔적이 엿보입니다. 이전 시리즈와 책의 레이아웃을 달리 하여 더욱 시원하고 편안하게 그림을 감상할 수 있도록 편집했습니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화려한 색채가 담긴 이인성의 아름다운 그림들이 눈을 즐겁게 합니다. 부록에 실린 이인성의 사진들과 그가 젊은 시절에 만든 화첩<운상>속의 작고 소박한 그림들은 청년 화가의 감수성을 느끼게 합니다. 또한 수채화 그리기를 좋아했던 이인성처럼 다양한 기법으로 수채화를 그린 어린이들의 그림을 보며 함께 수채화를 그려 보고, 이인성이 그림 속에서 색깔들을 얼마나 다양하게 썼는지도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내가 찾던 게 바로 이거야. 붉은 땅, 푸른 하늘, 초록 잎……. 우리나라 자연을 그대로 그림에 담아야지."스케치를 마친 이인성은 신이 나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캔버스 앞에 앉아 붉은색과 파란색, 노란색, 초록색 등 다양한 원색으로 화면을 채워 나갔습니다.1935년, 이인성은 경주의 야산을 배경으로 그린 '경주의 산곡에서'로 조선미술전람회 최고상인 창덕궁상을 받았습니다 .산기슭을 온통 붉은색으로 칠한 그의 작품은 어두컴컴한 전시장에서 단연 돋보였습니다. 이 작품은 우리 자연의 색을 가장 잘 표현했다는 찬사를 받았습니다.p25
공습수학 이미지 계산법 D-1 (1~4학년)
스쿨라움(김영사) / 파르재 지음 / 2008.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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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라움(김영사)학습참고서파르재 지음
『공습수학 이미지 계산법』은 단순반복암기식 연산학습법을 지양하고, 아이들이 놀이처럼 수학을 즐겁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학습 과정에서 계산과정을 이해하고 연산 영역을 확장하거나 응용할 수 있도록 구현한 계산력 프로그램이다. 연산 학습을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것은 숫자나 수식, 기호 등의 추상적 개념들을 손에 잡히고 눈에 보이는 구체물을 통해 감각적으로 이해시켜주지 못하고 말로 설명하고 무조건 반복해서 외우라고 하기 때문이다. 『공습수학 이미지 계산법』은 계란판, 바둑알, 동전, 지폐 등의 구체물을 스티커로 만들어 이를 직접 문제를 푸는데 사용하게 하여 계산 과정과 결과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한다. 계란판과 바둑알 스티커를 통한 연산 연습을 몇 차례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그 이미지가 머릿속에 그려지게 되고 나중에는 이러한 구체물을 조작하지 않아도 문제에 해당하는 계란판과 바둑알 이미지를 떠올리면서 쉽고 빠르고 정확하게 계산하는 능력을 갖을 수 있다. 계산하지 말고 상상하라! 손으로 눈으로 따라하는 빠르고 재미있는 신개념 연산 학습지 이미지 계산법! 1 외우기 전에 손으로 익힙니다. 초등아이들(만 6~11세)은 인지발달단계에서 구체적 조작기에 속합니다. 이 시기에는 추상적인 개념들을 다루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수효, 양, 길이, 넓이, 부피 등의 수학적 개념들도 구체적 사물을 통해 경험해야 이해가 가능합니다. 이 시기에는 아이가 계산을 얼마나 빨리 능숙하게 하게 되느냐보다 계속 이어지는 수학 공부를 따라갈 수 있는 기초체력을 잘 갖출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이런 점을 무시하고 무작정 시키는 대로 풀어보면 된다는 주입식 교육이 수학을 싫어하는 아이로 만듭니다. ‘공습수학 이미지 계산법’은 아이들이 가장 먼저 접하는 수학과정인 수의 연산을 쉽게 이해하고 기억하도록 만들었습니다. 계란판과 바둑알, 동전 등의 사물을 직접 움직이는 ‘수 체험’을 통해 놀이로 시작해서 더 복잡한 계산영역으로 자연스럽게 옮겨가게 합니다. 당장의 진도를 따라가는 것에 그치지 않고 수를 다루는 것을 즐길 줄 아는 아이로 자라도록 가르칩니다. 2 개념을 익히면 계산이 따라옵니다. 현재 대부분의 초등연산교재들은 일본의 ‘구몬학습법’을 따르고 있습니다. 3에 1을 더하는 것을 ‘3보다 1이 큰’ 4로 외우게 하는 식입니다. 이런 식으로 쌓아가서 ‘사칙연산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에 목표를 두는 방법입니다. 이런 학습방법을 통해 5+2=7을 막 배운 아이에게 2+5는 무엇인지 물어보면 막힘없이 대답할까요? 대부분은 그렇지 않습니다. 아이는 두 가지를 서로 다른 계산형태로 받아들입니다. ‘공습수학 이미지 계산법’은 구체적 사물의 이미지와 스티커를 통한 조작의 경험을 제공합니다. 그래서 ‘사물을 세는 기준’인 수와 다른 수학적 단위들의 개념을 구체적으로 가르칩니다. 추상적이어서 어렵게 느껴지는 ‘수’의 계산이 결국은 사물을 파악하고 다루는 약속일뿐이란 걸 자연스레 깨우치게 되면, 사칙연산 뿐 아니라 나중에 배우는 방정식이나 부등식, 항등식 등의 어려운 개념들도 더 쉽게 이해하는 토대가 만들어집니다. 3 짧은 시간으로 깊게 배웁니다. ‘공습수학 이미지 계산법’에서는 계란판과 바둑알 그림 하나로 5+2, 2+5, 7-2, 7-5의 덧셈과 뺄셈을 동시에 가르칩니다. 그 과정에서 아이는 사물을 세는 수의 개념과 함께 덧셈, 뺄셈의 기본원리를 한 번에 이해하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바둑알 10개와 계란판 이미지를 가지고 5*2, 2*5, 10/2, 10/5의 네 가지 셈을 동시에 배웁니다. 이렇게 하면 서로 역의 연산인 덧셈과 뺄셈, 곱셈과 나눗셈에 대해 따로따로 계산법을 기계적으로 외우는 방식보다 배우는 노력이 반으로 줍니다. 다리가 둘인 병아리 네 마리와 다리가 넷인 강아지 두 마리는 둘 모두 다리의 수가 8입니다. 하지만 이 2*4와 4*2를 단순히 외우고 있는 아이는 ‘동물의 다리를 세는 식을 세워라’라는 문제가 나오면 풀지 못하기 일쑤입니다. ‘공습수학 이미지 계산법’은 곱셈과 덧셈의 관계나 나눗셈의 나머지 등 핵심적 학습내용을 수식과 글로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최대한 구체적인 예시와 직접적인 조작경험으로 다양한 형태의 질문에 대답하는 능력을 키웁니다. 4 합리적으로 반복합니다. 계산에 능숙해지려면 물론 반복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연령대마다 같은 학습주제에 대해 집중력을 지속할 수 있는 시간과 하루에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는 문제수가 다릅니다. 같은 형태의 셈을 무조건 많이 연습해서 능숙해지라고 시키면, 특히 초등 저학년 아이들은 집중력이 떨어지고 공부를 고역으로 느낍니다. 학습내용을 심화하는 방식 역시 중요합니다. 어떤 단계를 다 이해해서 푸는 것처럼 보여도 다음날이면 푸는 법을 잊어버릴 수 있는 것이 초등연령대의 아이들입니다. ‘공습 이미지 계산법’은 한 페이지, 한 편, 한 권의 구성을 아이가 집중력을 가지고 해결할 수 있는 양과 난이도로 제시했습니다. 손, 눈, 머리, 연필로 익히기의 4가지 도구를 통해 개념부터 실전능력까지 유기적으로 훈련할 수 있게 했습니다. 연령, 학년, 학습밀도에 따라 편당 학습량, 동일한 도구로 제시되는 분량이 늘어나도록 했습니다. 학습주제를 기계적으로 끊지 않고 각 권, 편의 구성을 따라가면 앞뒤의 학습주제와 관련된 적절한 분량의 예습, 복습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도록 했습니다. * 부모2.0 공습몰(http://www.bumo2.com/book/image_math/ucc.asp)에서 이미지 계산법에 대한 저자의 동영상 강의를 들을 수 있습니다. 『공습수학 이미지 계산법』 단계별 학습 내용 D단계의 주요 학습내용 * 길이, 시간, 들이, 무게의 단위를 배우고, 덧셈과 뺄셈 연산을 익힙니다. * 소수와 분수의 개념을 배우고, 덧셈과 뺄셈, 곱셈과 나눗셈을 익힙니다. * 배수와 최소공배수, 약수와 최대공약수를 배우고, 분수를 약분하고 통분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D-1권 신체의 일부나 주변 사물을 이용해서 길이, 시간, 들이, 무게의 개념과 단위를 배웁니다. 길이, 시간, 들이, 무게의 덧셈과 뺄셈 문제를 푸는 능력을 키웁니다.
울보 대장
국민서관 / 이지현 글, 정승희 그림 / 2008.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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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서관명작,문학이지현 글, 정승희 그림
툭하면 우는 겁쟁이지만, 자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품은 따뜻한 아이 세영이의 이야기를 그린 동화. 부모님은 세영이 걱정에 일찌감치 태권도 도장이며 검도 도장으로 아이를 보내보지만, 그런 부모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아이는 싸우는 것도 싫고 소리 지르는 아이들도 무섭다며 한 달도 못 돼 포기한다. 집에서는 부모님의 걱정에 불편하고, 학교에서는 자신보다 힘센 아이 때문에 기가 죽고… . 더구나 남자니까 당연히 용감하고 씩씩해야 한다거나 쉽게 눈물을 보여선 안 된다는 말을 듣고 자란 남자 아이라면 일상이 그리 만만하지 않다. 그러나 세영이에겐 든든한 조력자가 있다. 세영이의 심성을 헤아려 주는 이웃집 할머니, 그리고 덩치는 크지 않지만 비겁하게 약한 사람을 괴롭히는 친구를 향해 당당하게 바른 소리를 할 줄 아는 장미의 작은 행동은, 나약하기만 했던 세영이를 세상에 한 발 더 나갈 수 있는 용기 있는 아이로 변화시킨다.새벽 운동 한눈팔기 용감한 아이 달리기 시합 앙갚음 바보 멍청이는 싫어요 친구가 되다 울보 대장부디 용감한 아이로 자라다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디르이 툭하면 울고, 그런 약점 때문에 덩치 큰 옆집 아이한테 하루가 멀다 하고 맞고 들어온다면? 이 세상 부모라면 누구나 자식이 씩씩하고 용감해서 험한 세상과 맞서 당당하게 살아가기를 바랄 텐데… 현실은? 작품 속 주인공의 부모도 울보 아들을 둔 덕분에, 근심이 가득하다. 혹시라도 다른 아이들한테 치이지나 않을까 하는 걱정에 일찌감치 태권도 도장이며 검도 도장으로 아이를 보내보지만, 그런 부모의 마을을 아는지 모르는지 아이는 싸우는 것도 싫고 소리 지르는 아이들도 무섭다며 한 달도 못 돼 포기한다. 경찰관인 아버지는 새벽 바람을 가르며 직접 아이와 함께 운동장을 돌면서 어떻게든 자신감 있는 아이로 키우려 하는데… , 겁쟁이에 울보 대장인 주인공은 과연 부모님의 바람대로 용기 있는 멋진 아이로 자라날 수 있을까? 참된 용기는 따뜻한 마음과 사랑에서 시작된다! 집에서는 부모님의 걱정에 불편하고, 학교에서는 자신보다 힘센 아이 때문에 기가 죽고… . 더구나 남자니까 당연히 용감하고 씩씩해야 한다거나 쉽게 눈물을 보여선 안 된다는 말을 듣고 자란 남자 아이라면 일상이 그리 만만하지 않을 것이다. 못하는 운동도 해야 하고, 부모님의 한숨 섞인 푸념에 남몰래 훌쩍일지도 모른다. 혼자서 감당하기엔 너무나 무거운 현실. 이럴 때 따뜻한 위로와 사랑으로 감싸주는 조력자가 있다면! 툭하면 우는 겁쟁이지만 세영이는 자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품은 따뜻한 아이다. 작은 것에도 관심을 기울이며 사랑을 베풀 줄 안다. 개나리 가지에 싹이 돋는 걸 보면서는 잉어 떼들이 입을 내밀고 있다고 말할 만큼 감성이 풍부하다. 다 죽어가는 화초를 주워와 엄마를 화나게 하지만, 자신을 알아주는 할머니를 향해 이렇게 말한다. "다 죽어 가는 것 같아도 물 주면 싱싱하게 살아나요. 그 모습을 보고 있으면 얼마나 기분이 좋은데요. 마음 속에서 막 새싹이 돋아나는 것 같다니까요." 이런 따뜻한 세영이의 심성을 헤아려 주는 이웃집 할머니. 중풍을 앓고 있어서 몸이 불편하지만, 자신의 텃밭을 내어주고 세영이의 아픈 마음을 위로한다. 부모님과 친구들로부터 바보처럼 질질댄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면 세영이는 자신이 한없이 초라해지는데, 그럴 때 세영이에게 건네는 할머니의 말은 따뜻한 위로이자 힘 있는 응원의 소리다. "자기보다 약한 사람을 도와주고 지켜주려는 사람이 정말 용기 있고 남자다운 사람이지. 툭하면 우는 건 사랑이 많아 그런 거야. 그래서 눈물이 많은 거야." 그리고 술주정뱅이인 아버지를 피해 엄마와 단둘이 사는 장미는 세영이를 용기 있는 아이로 변화시킨 소중한 사람. 말이 없고 조용해서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자신의 삶을 바르고 건강하게 만들어가는 장미를 보면서 세영이는 차츰 용기를 알게 되고, 직접 행동으로 옮기게 된다. 『울보 대장』은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가진 주인공 세영이를 통해 참된 용기가 무엇인지 생각하게 하는 동화이다. 세영이를 늘 관심 있게 지켜봐주는 이웃집 할머니의 따뜻한 한마디, 그리고 덩치는 크지 않지만 비겁하게 약한 사람을 괴롭히는 친구를 향해 당당하게 바른 소리를 할 줄 아는 장미의 작은 행동은, 나약하기만 했던 세영이를 세상에 한 발 더 나갈 수 있는 용기 있는 아이로 변화시킨다. 늘 못살게 굴어 미웠을 진혁이를 끝내 모른 척하지 않고 멋지게 구해낸 것은 세영이 마음속에 자라고 있던 따뜻한 마음과 큰 사랑에서 생겨난 참된 용기라고 할 수 있다. 그 마음은 심술꾸러기 진혁이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져, 자신을 구해준 세영이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건네게 한다. 울보 대장에서 용기 있는 아이로 성장한 세영이처럼, 우리 아이들도 마음속에 사랑을 키우면서 조금 더 건강하고 용기 있는 아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리고 우리 어른들도 함께 응원했으면 한다.세영이는 정말 겁이 많았답니다. 감기가 걸려서 병원에 갈 때도 주사를 맞을까 봐 자지러지게 울어대곤 했어요. 하지만 진혁이는 용감하게 주사를 맞았지요. 울지도 않고 말이에요. 놀이 공원 같은 데 가서도 진혁이는 겁 없이 놀곤 했어요. 가족들과 함게 유령의 집에 갔을 때도 어두운 굴속으로 스스럼 없이 들어갔지요. 그때 생각을 하자 세영이는 자기도 모르게 화끈 얼굴이 달아올라 고개를 푹 숙이고 말았어요. 아버지가 등을 밀어 마지못해 굴속으로 들어가긴 했지만 어둠 속에서 들려오는 음산한 흐느낌 소리에 쭈뼛 머리칼이 곤두서는 것 같았거든요. 세영이는 엄마의 손을 꼭 잡고 조심조심 앞으로 걸어 나갔어요. 그때 갑자기 해골바가지를 쓴 유령이 고함을 지르며 벽쪽에서 튀어나왔어요.p31
괜찮아 괜찮아 슬퍼도 괜찮아!
길벗스쿨 / 제임스 J. 크라이스트 지음, 홍성미 옮김, 서영경 그림, 전미경 감수 / 2010.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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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스쿨생활,인성제임스 J. 크라이스트 지음, 홍성미 옮김, 서영경 그림, 전미경 감수
어린이 마음 건강 교실 시리즈 2권. 친구 관계, 성적, 이사 등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슬픔을 느끼게 되는 가장 많은 원인을 알아보고 그 해결 방법을 소개한다. 책에 실린 자가 진단표는 아이 스스로도 자기의 감정을 점검해 볼 수 있도록 하며, 지도하는 부모님과 선생님이 미처 몰랐던 아이의 감정을 알아보는 데도 도움을 주도록 했다.머리말 이 책을 읽는 어린이에게 4 추천사 이 책을 읽는 부모님과 선생님께 6 첫 번째 이야기 누구나 외롭고 슬플 때가 있어 10 외롭고 슬프다는 게 어떤 걸까? 12 울적한 기분을 날리는 열 가지 방법 24 네 감정을 솔직하게 적어 봐 44 친구를 사귀자 62 두 번째 이야기 혼자서 다 하려고 하지마! 80 내 곁을 떠났어요_비탄 82 슬픈 기분이 가시지 않아요_우울증 98 기분이 오르락내리락해요_조울증(양극성 장애) 114 또 다른 문제가 있어요_우울증으로 생길 수 있는 심각한 문제들 134 모든 게 다 귀찮아요, 사는 것도요_죽고 싶은 마음 144 전문가 상담은 어떻게 받나요? 152 어른들을 위한 도움말 158 세계보건기구(who)는 2020년이 되면 우울증이 세계 사망 원인 1위가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러한 발표는 오늘날 사람들이 신체 질환보다 우울증 같은 정신 질환을 겪어야 하는 환경에 더 많이 노출되어 있고 앞으로는 더욱 심해질 거라는 걸 말해 줍니다. 경쟁과 스트레스가 더욱 심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현상은 어린이들에게도 예외가 아닐 것입니다. 유아기부터 시작되는 조기 교육, 학원, 맞벌이 부모 증가, 입시 시험, 인스턴트 음식까지 어린이 주변의 많은 환경적 요인들이 어린이의 스트레스가 되고 있습니다. 또 실제로도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게임ㆍ인터넷 중독, 학습 부진, 우울증 등의 원인이 된다고 밝혀져 있지요. 중요한 것은 어린이들의 스트레스는 어른들보다 훨씬 더 깊고 오랜 영향을 주며, 자라 어른이 되어서까지 문제를 끼친다는 점입니다. 어린이 때 정신 건강을 돌봐야 하는 것은 바로 이 때문입니다. 이미 독일 등 선진국들은 아이가 태어나서 청소년을 마칠 때까지 정신 건강을 돌보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어린이 정신 건강 교실’ 시리즈는 여전히 정신 질환이라면 여전히 거북하게 느끼는 우리나라 상황에서 어린이들에게 친숙하고 쉽게 스트레스를 다스리고 마음을 지키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시험과 성적을 우선시하는 환경에서 억눌려진 아이들이 자기의 마음을 표현하고 위로받을 수 있도록 실제적이고 활동 중심적인 마음 치료 방법을 계속 소개할 예정입니다. “슬퍼도 괜찮아, 슬프다는 건 너의 아픔을 스스로 이겨내고 있다는 신호란다” 마음속 슬픔을 밖으로 표현하고 생각을 건강하게 바꾸는 방법을 배워요 마음속의 슬픔을 밖으로 꺼내어 말해 봐요 어린이 마음 건강 교실《괜찮아 괜찮아 슬퍼도 괜찮아》에서는 ‘슬픔’, ‘외로움’이라는 감정을 다룹니다. 이 책에서는 친구 관계, 성적, 이사 등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슬픔을 느끼게 되는 가장 많은 원인을 알아보고 그 해결 방법을 소개합니다. 어린이들은 혼자 있고 싶어 하거나 화를 내거나 불평을 하는 식으로 슬픔을 표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는 두통이나 복통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책은 어린이가 자기감정을 알고 밖으로 적절하게 표현하는 것을 가르쳐 주며 이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스스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방법도 배우게 합니다. 슬플 때 떠올리기 쉬운 부정적인 생각을 바로 잡는 법도 배워 볼 수 있습니다. 물이 반쯤 담긴 컵을 바라보는 방식의 비유를 통해 긍정적이고 올바른 생각이 무엇인지 전해 주며, 생각의 전환을 통해서 감정 문제를 극복하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음을 보여 줍니다. ‘비탄’, ‘조울증(양극성 장애)’, ‘자살 충동’ 등 좀 더 구체적인 문제 행동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으며, 슬픈 기분 때문에 생길 수 있는 다른 문제들 ‘집단 따돌림’, ‘섭식 장애’, ‘약물과 술의 남용’ 등도 다루어 부모들이 어린이와 청소년 문제에 대해 더 깊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책에 실린 자가 진단표는 아이 스스로도 자기의 감정을 점검해 볼 수 있도록 하며, 지도하는 부모님과 선생님이 미처 몰랐던 아이의 감정을 알아보는 데도 도움을 주도록 했습니다. 너무 슬퍼요, 어떻게 해야 하지요? 지금까지 어린이 심리에 대한 책은 화나 슬픔, 두려움 등 다양한 감정을 알아보고 이해하는 차원에서 끝난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 책은 감정을 이해하는 것을 넘어 본격적으로 치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책에서는 고민하는 아이들에게 말로 할 수 있는 충고를 넘어 직접 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소개합니다. 감정을 받아들이고 표현하는 데 아직 서툰 아이들에게는 말로 듣는 것보다 직접 따라 하고 활동해 보는 더 효과적입니다. 책에서는 ‘기분 등급표’ 작성하기, 일기 쓰기, 긍정적인 마음 갖는 훈련하기, ABC 훈련(건강하게 생각하는 법), 친구 사귀기 등 계획을 세우고 쓰고, 말하는 활동을 직접 하도록 꾸몄습니다. 이런 활동은 고민하는 어린이가 감정을 조절하고 다스리는 데 적극적으로 대처하도록 하며, 감정 문제를 갖고 있지 않은 어린이라도 자신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문장력과 감성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줍니다. 감정 문제와 문제 행동을 보이는 아이들을 대하는 데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 갈등을 겪거나 어려움을 느끼는 부모님과 선생님도 이 책을 따라 쉽게 지도할 수 있습니다. 오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전문 심리 치료법 책의 저자는 미국 아동 가정 상담 센터에서 오랫동안 어린이, 청소년 가족 상담을 해 온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썼습니다. 어린이들에게 놀이와 활동으로 쉽게 소개되는 책 속의 내용은 ‘기분 등급 매기기’, ‘체계적 둔감법’, ‘대처 전략 세우기’, ‘생각 지도 만들기’같이 우리나라의 병원과 상담 기관에서 실제로 쓰는 전문 심리 치료법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는 물론 비슷한 문제를 겪는 어른들, 전문 심리 치료와 약물 치료가 필요한 아이들도 집에서 먼저 활용해 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은 2004년 미국 ‘아이페어렌팅 미디아(부모를 위한 인터넷 커뮤니티)’ 상을 수상했습니다.
상위권연산 960 B1
시매쓰 / 시매쓰수학연구소 (지은이) / 2018.10.10
9,600

시매쓰학습참고서시매쓰수학연구소 (지은이)
상위권연산960은 수학의 출발이며 모든 영역의 필수 도구인 수·연산 학습을 새로운 철학과 방법론으로 접근하고 있다. 다양한 상황, 과정, 방식과 결합한 과제해결형 수·연산 문제를 통해 연산 실력을 완성할 뿐만 아니라 고차원적 수학사고력을 길러준다.1호 두 자리 수와 한 자리 수의 덧셈 2호 두 자리 수와 한 자리 수의 셈 3호 덧셈과 뺄셈의 관계 4호 세 수의 계산 정답 상위권연산960은 수학의 출발이며 모든 영역의 필수 도구인 수·연산 학습을 새로운 철학과 방법론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상황, 과정, 방식과 결합한 과제해결형 수·연산 문제를 통해 연산 실력을 완성할 뿐만 아니라 고차원적 수학사고력을 길러줍니다. 상위권연산960은 단순반복 연산학습을 지겨워하거나 싫증내는 아이, 기초 연산 이상의 창의사고력 연산학습이 필요한 아이, 교과 심화응용 연산학습을 하려는 아이, 기계적인 문제풀이보다 생각하며 수학학습을 해야 하는 아이, 무리한 선행학습보다 기본기를 튼튼하게 다지고자 하는 아이, 영재교육원, 올림피아드, 특목중고 등을 저학년부터 차근차근 준비하고자 하는 아이, 그리고 수학을 좋아하고 수학을 잘하려는 모든 아이에게 힘이 될 것입니다 [교재 구성] P단계 6권, A~D단계 4권씩 전체 22권 B1 481~540 두 자리 수와 한 자리 수의 덧셈과 뺄셈 B2 541~600 세 자리 수/두 자리 수의 덧셈과 뺄셈 B3 601~660 세 자리 수의 덧셈과 뺄셈 B4 661~720 곱셈구구 [권장 학년] 초등학교 2학년 상위권 학생을 위한 사고력 연산 필수교재
꼬마 요술쟁이 꼬슬란
푸른책들 / 이윤희 지음, 정지예 그림 / 2006.08.05
9,500원 ⟶ 8,550원(10% off)

푸른책들명작,문학이윤희 지음, 정지예 그림
천지창조, 착한 일, 하나의 민족, 양보 등의 어려운 개념들을 독특하고 재미난 등장인물을 통해 자연스레 알고 느끼게끔 한 저학년 창작동화. 꽃과 새를 비롯한 생물들과 무지개와 산같은 무생물들을 마치 사람처럼 행동하도록 꾸민 우화형식의 동화이다. 또한 기존의 엄격하고 무서운 천지창조의 이야기가 아니라 장난끼 많고 실수도 많이 하는, 그러나 사려깊은 하느님을 등장시켜 천지창조를 재미있게 풀어간다. 책에는 먼저 세 꼬마가 나온다. 첫번째 이야기의 주인공인 꼬슬란은 이제 막 요술을 배운 장난꾸러기이다. '잊어버리기'라는 요술을 배운 꼬슬란은 자기 요술이 정말로 되는지 실험을 하고 싶어하고, 마침내 지나가던 다람쥐에게 요술을 건다. 가엾게도 다람쥐는 가을 내내 모아두었던 도토리 등의 양식을 어디에 숨겨 놓았는지 알지 못해 겨우 겨울을 나게 된다. 이 사실을 안 스승님은 꼬슬란을 혼내는데, 꼬슬란은 자기 요술 덕분에 찾지 못한 양식들이 새싹을 피우게 되었다고 너스레를 떤다. 두번째로 등장하는 꼬마 정원사는 맡은 역할이 형편없다고 투덜대는 아이에게 희망을 준다. 꽃을 피우듯이 아이의 얼굴에 웃음이 피어나도록 하는 놀라운 정원사! 세번째로 등장하는 꼬마 자선가는 '진정한 자선'이 무엇인지 깨달아 행동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책의 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은 하느님의 천지창조 이야기이다. 마치 아이들이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듯이 하느님은 물감과 붓을 가지고 장난스럽게 세상의 모든 것에 빛깔을 주고, 향기를 준다. 그 와중에 모든 꽃이 한꺼번에 피어 꽃향기 때문에 숨을 못쉴 정도까지 되는 실수를 하는데, 다행히 몇몇 꽃들이 향기를 반납하는 덕에 지금처럼 아름다운 세상이 된다. 아이처럼 천진스러운 하느님의 실수담도 재미있지만 마지막에 실린 '산들의 회의록'은 재미와 함께 민족의 웅혼한 기상, 그리고 남북의 화해라는 어려운 개념들을 이야기속에 흥건히 적셔놓은 멋진 작품이다. 산들 중에 '성산'을 뽑겠다는 하느님의 말씀에 따라 산들이 서로 자신이 성산이 되겠다고 뽐내고, 싸우는 모습이 보여진다. 그 와중에 정말로 성산이 되는 데 필요한 것 정신을 백두산이 보여주어 성산으로 뽑힌다. 작가는 이 백두산이 가지고 있던 넉넉하면서도 웅혼한 기상등을 책을 읽는 어린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었나 보다. 책은 우화형식의 이야기도 재미있지만, 보다 즐거운 것은 그림보는 재미이다. 을 독특한 형식으로 풀어내었던 정지예는 책 전반에 녹아있는 유쾌함을 한층 드높여 놓았다. 장난꾸러기 꼬슬란의 주근깨를 비롯해서, 독특한 구성과 얼굴표정, 부드러운 색감을 통해 책을 읽는 재미를 더하게 한다.장난꾸러기 세 꼬마 이야기 꼬마 요술쟁이 꼬슬란 꼬마 정원사의 민들레 사라진 꼬마 자선가 실수투성이 하느님 이야기 하느님의 붓자국 진짜 꽃 향기 산들의 회의록
해피 버스데이 투 미
문학과지성사 / 신운선 지음, 서현 그림 / 2016.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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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지성사명작,문학신운선 지음, 서현 그림
문지아이들 시리즈. 제12회 마해송문학상 수상작. 부모로부터 방임된 남매가 아동 보호소에 맡겨져 겪게 되는 심리적, 현실적 상황을 진정성 있게 보여 주는 작품으로, 암담한 현실 앞에 맞닥뜨린 아이들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그리고 있다. 엄마 아빠와 함께 사는 것은 평범하고 당연한 일인 것 같지만, 누구에게는 바람이자 꿈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잘 보여 주고 있다. 성인이 되어 자신의 삶을 소신대로 혹은 형편대로 꾸릴 수 있기까지 아이들은 어른들, 특히 가족의 돌봄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존재들이다. 쓰레기 더미 집에서 동생과 함께 발견된 주인공 유진이는 무책임한 부모 때문에 평생 겪지 않아도 될, 쓰라린 성장통을 겪으며 가족이란 울타리를 만들기 위해 어린 나이에 고군분투하게 된다. 특히 어린 동생 유민이 때문에라도 부모 대신 책임감을 짊어져야 하는 상황 앞에 놓여 있다. 유진이와 유민이 사건을 통해 작가가 드러내고자 하는 바는 분명해 보인다. 또한 부모가 그 책임을 다하지 않았을 때 아이들이 겪게 되는 심리적 불안과 공포를 섬세하게 다루며 우리 사회의 어른들에게 중요한 물음을 던지고 있다.목차 없는 상품입니다.제12회 ‘마해송문학상’ 수상작 가족이란 뭘까, 같이 살면 가족인 걸까? 매일매일이 생일인 것처럼 살고 싶은 유진이의 가족 만들기 프로젝트 “나라에서 보호하는 것 말고, 더 세심하고 친밀하게 나와 유민이를 보호할 수 있는 사람. 모든 아이를 공평하게 대해 줄 누군가가 아니라 나와 유민이를 특별하게 대해 줄 내 편이 필요했다.” 우리 아동문학의 첫 길을 연 마해송 선생(1905~1966)의 업적을 기리고 한국 아동문학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주)문학과지성사가 2004년 제정한 ‘마해송문학상’의 제12회 수상작『해피 버스데이 투 미』가 출간됐다. 『해피 버스데이 투 미』는 부모로부터 방임된 남매가 아동 보호소에 맡겨져 겪게 되는 심리적, 현실적 상황을 진정성 있게 보여 주는 작품으로, 암담한 현실 앞에 맞닥뜨린 아이들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그리고 있다. 아동 보호소에 맡겨진 아이들의 삶을 정보가 아닌 경험으로 그려 낸 사람의 진정성이 녹아 있는 작품이다. 방임된 상태로 발견된 5학년 아이를 화자로, 어른의 돌봄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아이가 겪을 수 있는 상황을 섬세하고 담담하게 그려 냈다. 주인공이 스스로 가족을 만들기 위해 위험하고 먼 길을 나서는 사건을 토해 기존 작품들이 보였던 방식을 살짝 비틀기도 하고, 주인공이 절망적 상황을 이겨낼 거라는 암시를 믿음직하게 내놓았다. _ 최시한, 황선미, 유은실(심사평에서) ■ 아이들에게 힘을 주는 가족이라는 울타리 엄마 아빠와 함께 사는 것은 평범하고 당연한 일인 것 같지만, 누구에게는 바람이자 꿈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해피 버스데이 투 미』는 잘 보여 주고 있다. 성인이 되어 자신의 삶을 소신대로 혹은 형편대로 꾸릴 수 있기까지 아이들은 어른들, 특히 가족의 돌봄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존재들이다. 쓰레기 더미 집에서 동생과 함께 발견된 주인공 유진이는 무책임한 부모 때문에 평생 겪지 않아도 될, 쓰라린 성장통을 겪으며 가족이란 울타리를 만들기 위해 어린 나이에 고군분투하게 된다. 특히 어린 동생 유민이 때문에라도 부모 대신 책임감을 짊어져야 하는 상황 앞에 놓여 있다. 유진이와 유민이 사건을 통해 작가가 드러내고자 하는 바는 분명해 보인다. 또한 부모가 그 책임을 다하지 않았을 때 아이들이 겪게 되는 심리적 불안과 공포를 섬세하게 다루며 우리 사회의 어른들에게 중요한 물음을 던지고 있다. 신운선 작가는 극한 상황에 내던져진 아이들의 모습을 냉정하리만치 섣불리 동정하지도 않고 함부로 행복을 말하지도 않으며 섬세하고 담담하게 묘사하고 있다. 그것은 작가가 오랜 시간 동안 보호소에서 아이들을 만나 상담을 하면서 그들을 위로하고 보듬어 줄 수 있는 건 동정어린 시선이 아니라 그 아픈 마음을 헤아리는 것이라는 것을 직접 체득했기 때문일 것이다. 소외된 존재에 대한 안타까움과 진정성이 작품 곳곳에 배어 있어 암담한 현실 앞에 맞닥뜨린 유진이가 스스로 가족을 만들기 위해 위험하고 먼 길을 나서는 것을 가슴 졸이며 지켜보게 된다. 유진이가 제대로 된, 책임 있는 가족을 부디 찾기를 바라면서 말이다. ■ 내게 필요한 건 부모 없는 세상이 아니라, 좋은 부모가 있는 세상이다! 5학년 유진이와 일곱 살 유민이는 햇빛도 잘 들지 않는 반지하 방에서 서로를 의지하며 하루하루를 힘겹게 나고 있다. 남매에게 엄마 아빠가 없는 건 아니다. 다만 아빠는 집을 나가 버려서 어디에 있는지, 다시 집에 돌아올지 어떨지도 모른 채 지내고 있다. 그나마 한집에 살고 있는 엄마는 늘 술에 취해 있어 아이들을 돌보지 않을 뿐 아니라 집도 전혀 치우지 못해 유진이와 유민이는 쓰레기 더미 사이에서 겨우겨우 살고 있다. 밥을 굶는 것도 일상이 된 지 오래다. 가끔 너무 배가 고파 엄마를 채근해 보지만 되돌아오는 건 엄마의 넋두리일 뿐이다. 그럴 때 엄마는 전혀 어른 같지 않아 유진이는 자기가 엄마까지 돌보고 위로해야 할 것만 같은 생각이 들어 더욱 우울할 뿐이다. 평범한 일상을 빼앗겨 버린 아이들에게 어느 날 사회복지사 선생님들이 찾아와 도움의 손길을 내민다. 아이들을 돌볼 수 없는 엄마는 자신도 치료를 받아야 할 상황이기 때문에 아이들은 당분간 ‘천사아동일시보호소’에서 맡겨진다. 집보다 안락하고 깨끗하고 무엇보다 밥걱정 안 해도 되는 보호소. 불편한 건 없는지 살뜰하게 챙겨 주는 상담 선생님들까지 전에는 느껴 보지 못한 보살핌의 손길들이 따뜻하면서도 어색하기만 하다. 하루하루 시간이 흐르면서 유진이는 비로소 어른의 보호 아래 있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아 가며 마음 한편에서는 엄마 아빠에 대한 원망도 자라 간다. 비슷비슷한 이유로 그곳에 모인 아이들 틈에서 친구도 사귀어 보고 싶지만 먼저 온 아이들은 제각각 부모로부터 입은 마음의 상처로 가시가 돋아 쉽게 자리를 내주지 않는다. 상담 선생님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 속에서 새로운 학교에도 적응해 갈 무렵, 유진이는 보호소에서 계속 지낼 수 없다는 걸 알게 된다. 누군가 보호자가 찾지 않으면 3개월 후 보육원으로 가야 한다는 것이다. 보호자가 찾아와 보호소를 떠나는 아이들을 볼 때마다 엄마 아빠라면 지긋지긋하던 자신이 엄마 아빠를 그리워한다는 걸, 아니 꼭 필요한 존재라는 걸 깨닫는다. 하지만 아무도 유진이와 유민이를 맡아 줄 사람이 없는 현실 앞에 유진이는 스스로 가족을 찾아 나서기로 결심한다. ■ 어른은 어른답게, 아이는 아이답게 살 수 있는 세상을 꿈꾸며 어릴 때 자신을 돌봐주었던 할머니를 떠올린 유진이는 어떻게든 시골에 계신 할머니를 찾아가 자신과 유민이를 맡아 달라고 말할 참이다. 할머니는 분명 자신들을 맡아 줄 것이고, 그러면 가족이 생기는 거고 보육원에 가지 않아도 되니까. 유진이가 가족을 만들기 위해 떠나는 여정이 호락호락하지 않을 것이라는 건 쉽게 짐작할 수 있다. 하지만 다행인 것은 스스로 가족을 찾아 위험하고 먼 길을 나서는 유진이가 절망적 상황을 이겨낼 거라는 믿음을 갖게 된다. 작가는 방임된 아이의 상황을 관찰자의 시점이 아닌 주체적 시선으로 그리고 있는 것이다. 이런 가슴 아픈 상황을 그려 내는 게 아이들의 상처를 건드리기만 하는 일이 아니길 간절히 바란다. 아이들이 가장 행복할 때는 어른들이 어른다울 때일 것이다.
효녀심청
예림당 / 오세발 지음, 황성혜 그림 / 2006.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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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당명작,문학오세발 지음, 황성혜 그림
신기한 스쿨버스 키즈 8
비룡소 / 조애너 콜 (지은이), 브루스 디건 (그림), 이강환 (옮긴이), 서울초등기초과학연구회 (감수) / 2018.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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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자연,과학조애너 콜 (지은이), 브루스 디건 (그림), 이강환 (옮긴이), 서울초등기초과학연구회 (감수)
전 세계 1억 부, 국내 1천만 부 판매 돌파한 초대형 어린이 과학 베스트셀러 「신기한 스쿨버스 키즈」시리즈가 최신 개정판으로 출간되었다. 이번 최신 개정판은 「신기한 스쿨버스 키즈」의 원작인 「신기한 스쿨버스」의 국내 출간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 시리즈는 워커빌 초등학교의 프리즐 선생님과 그 반 아이들의 현장 학습이 주된 내용이다. 반 아이들은 친구의 몸속으로 들어가거나, 공상 과학 영화 속의 주인공이 되고, 북극과 사막에서 동물들과 친구가 된다. 괴짜 프리즐 선생님이 운전하는 마법 같은 신기한 스쿨버스는 비행기, 잠수함, 헬리콥터, 물고기 등 무엇으로든 변신 가능하다. 스쿨버스의 놀라운 매력에 어린이 독자들은 현장 학습에서 눈을 뗄 수 없을 것이다. 8권에서 프리즐 선생님과 반 아이들은 컴퓨터 속으로 향한다. 학교 당번이 해야 할 수많은 일을 컴퓨터에게 시킨 미키! 미키는 명령어를 넣으면 일어나는 일을 알아보러 컴퓨터 속으로 들어간다. 그런데 그때, 컴퓨터가 했던 일을 반복하기만 한다! 아이들은 이 일을 해결할 미키를 찾아 컴퓨터 안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컴퓨터 안에서 명령어를 통해 신호가 전달되는 과정을 살펴보고, 컴퓨터 하드웨어의 특징을 알아볼 수 있다.전 세계 1억 부, 국내 1천만 부 판매 초대형 과학 베스트셀러, 최신 개정판으로 찾아왔다! 2018년 12월, 전 세계 1억 부, 국내 1천만 부 판매 돌파한 초대형 어린이 과학 베스트셀러 「신기한 스쿨버스 키즈」시리즈가 ㈜비룡소에서 최신 개정판으로 출간되었다. 1986년,「신기한 스쿨버스」가 미국에서 첫 출간된 뒤, 어린이 독자들의 큰 사랑에 힘입어 1994년에는 미국에서 TV용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바 있다. 1997년부터 우리나라에서도 방영된 「신기한 스쿨버스」는 어린이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았다. 「신기한 스쿨버스 키즈」시리즈는 바로 그 애니메이션 그림책이다. 이번 최신 개정판은 「신기한 스쿨버스 키즈」의 원작인 「신기한 스쿨버스」의 국내 출간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최신 초등 과학 교과와 과학 정보를 반영해 앞으로도 더 많은 어린이에게 더욱 재미있는 과학 공부를 제공할 예정이다. ◆ 과학 정보와 마술 같은 스토리의 절묘한 만남! 이 시리즈는 워커빌 초등학교의 프리즐 선생님과 그 반 아이들의 현장 학습이 주된 내용이다. 반 아이들은 친구의 몸속으로 들어가거나, 공상 과학 영화 속의 주인공이 되고, 북극과 사막에서 동물들과 친구가 된다. 괴짜 프리즐 선생님이 운전하는 마법 같은 신기한 스쿨버스는 비행기, 잠수함, 헬리콥터, 물고기 등 무엇으로든 변신 가능하다. 스쿨버스의 놀라운 매력에 어린이 독자들은 현장 학습에서 눈을 뗄 수 없을 것이다. ◆ 지구과학, 생물, 우주과학, 인체, 화학 등 기초 과학 전 영역 총망라! 지구 속, 바닷속, 태양계, 사람의 몸속 등 프리즐 선생님과 반 아이들이 떠나는 현장 학습 장소는 너무나 다양하다. 각각의 장소는 지구과학, 생물학, 우주과학, 인체, 화학, 물리학 등의 기초 정보와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다. 따라서 이 시리즈를 전부 읽은 독자들은 자연스럽게 기초 과학의 전 영역을 고루 경험하게 된다. ◆ 컴퓨터 안에서 신호는 어떻게 전달될까? 8권에서 프리즐 선생님과 반 아이들은 컴퓨터 속으로 향한다. 학교 당번이 해야 할 수많은 일을 컴퓨터에게 시킨 미키! 미키는 명령어를 넣으면 일어나는 일을 알아보러 컴퓨터 속으로 들어간다. 그런데 그때, 컴퓨터가 했던 일을 반복하기만 한다! 아이들은 이 일을 해결할 미키를 찾아 컴퓨터 안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컴퓨터 안에서 명령어를 통해 신호가 전달되는 과정을 살펴보고, 컴퓨터 하드웨어의 특징을 알아볼 수 있다. ◆ 어린이들이 100% 공감하는 우정, 용기, 유머가 한 가득! 늘 투덜거리는 아널드, 책벌레 도로시 앤, 행동이 앞서는 완다, 꾀가 많은 카를로스 등 프리즐 선생님 반 아이들은 저마다 개성을 자랑한다. 아이들은 날마다 투탁거리기도 하지만, 힘들고 어려운 일을 당하면 힘을 합쳐 친구를 감싸 준다. 아이들이 보여 주는 우정과 당찬 용기, 재치 있는 유머로 가득한 이 시리즈는 따뜻하고 유쾌한 친구 관계를 알려 준다. ◆ NEW 전권 최신 과학 교과에 따른 감수 이 시리즈는 초등 과학 교과서의 개정으로 바뀐 과학 용어와 최신 과학 정보를 확인하여 새롭게 감수와 편집을 진행했다. 초등학교 교사 모임인 ‘서울초등기초과학연구회’가 감수를 맡아 시리즈 전 권 모두 현재 초등학교에서 사용하고 있는 설명 방식과 가깝도록 개정하였다. 각 권의 뒷면에 적힌 초등 교과 연계 과정을 참고하면 초등 과학의 선행 학습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 NEW 과학 퍼즐, 주사위놀이, 종이접기 등 다양한 과학 활동 수록! 최신 개정판 시리즈에는 재미있게 놀면서 과학을 익힐 수 있는 과학 놀이 부록을 다양하게 추가했다. 각 권마다 과학 퍼즐, 주사위놀이, 과학 그림일기, 종이접기 등의 활동이 한 가지씩 소개되어 책의 내용을 놀이로 즐길 수 있다. [수상 내역] 해외 1991년 워싱턴포스트지 논픽션상 1994년 데이비드 맥코드 상 1994년 미국 학부모협회 선정 골드 메달 1995, 1999, 2003년 미국 학부모 협회 선정 도서 2004년 전미교육협회 상 대중교육 공헌 부문 국내 2006년 대한민국 교육브랜드 대상 교보문고 추천 도서, 서울시 교육청 추천 도서 어린이도서연구회 권장 도서, 열린어린이 선정 좋은 어린이 책 중앙독서교육 추천 도서, 중앙일보가 선정한 좋은 책 한우리 독서운동본부 추천 도서 [독자 리뷰] 엉뚱한 프리즐 선생님이 좋아서 읽기 시작했는데 어느새 과학 상식이 풍부해지게 만드는 마법 같은 책, 이런 책은 꼭 사줘야 합니다. ― 소나무집(알라딘) 지적 호기심이 왕성해지는 시기. 이 책이 많은 도움을 주었어요. 잠자리 책으로 꼭 한권씩 뽑아 옵니다. ― 워니&주니(알라딘) 스쿨버스 책 자체로 과학적 지식이 많아지는 것도 있지만, 이 책을 바탕으로 해서 본격적인 과학 지식을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 것도 스쿨버스의 큰 매력입니다. ― 꿈꾸는 아이(예스24)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다음 페이지를 넘겨보게 싶게 만드는 게 이 책이 가진 힘이다. ― 파란(알라딘) 학교에 입학한 후 늘 우리 아이가 입에 달고 사는 말 중 하나가 “우리 선생님이 프리즐 선생님이면 좋겠어.” 란 말이었지요. ― 꿈꾸는 아이(예스24) 진작 사 줄걸 하는 생각도 들지만 지금이라도 사 주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책이 온 날 거실 바닥에 널부러 놓았더니 작은아이 먼저 그림 보고 큰아이 다가가서 읽기 시작하는데 저녁 내내 읽더군요. ― CLAIRE(알라딘) 과학 (학습)도서라고 하기에는 아주 재밌는 책입니다. 이 책은 지현이 여섯 살 때 읽어 주기 시작했습니다. 너무 재미있게 읽더군요. ― 자 유 광 장 (네이버 블로거)
동백꽃 누님
다림 / 이청준 지음, 김은정 그림 / 200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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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림명작,문학이청준 지음, 김은정 그림
어쩔 수 없이 겪어야 할 아픔, 슬픔을 스스로 딛고 성장하는 준영이의 이야기. 막내와 아버지를 잃고 엄마와 같은 누나마저 결혼을 해 집을 떠나게 되는 상황. 준영은 죽음과 이별이 슬프지만 마음껏 드러낼 수 없는 것임을 알게 된다. 돌이킬 수 없는 헤어짐이라면 마음 속에 담아야 한다는 것을 어렴풋이 알아가기 때문이다. 준영이와 정례 누나는 마음 속 아픔을 참고 견디며 성장해 나간다. 성장을 위해서는 아픔을 이겨내는, 참을성 있는 기다림이 수반되어야 한다. 마치 추위와 세찬 바람을 이겨내야 피어나는 동백꽃처럼 그 고통을 극복해야 비로소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서당 풍경, 탈선놀이, 동백꽃 만드는 장면, 전통 혼례식 장면 등 지금은 볼 수 없는 사라져 가는 옛 풍습이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다. 마치 할아버지가 손자 손녀들에게 옛이야기를 들려주듯 그 시절의 추억담을 정겹게 풀어 낸다.아저씨는 정례 누나나 준영의 속마음까지도 모두 헤아리고 계셨던 듯 다시 차근차근 일러 오셨다."아니다. 네 누이가 우는 것은 네 매형을 따라 집을 떠나지 않으려 해서가 아닐 게다. 물론 네 누이에겐 지금 집을 떠나는 것이 무엇보다 마음아픈 일이기는 하겠지만, 그래도 끝내 떠나야 한다는 걸 알고 있을게다. 네 누이가 그걸 알면서도 우는 것은 어른이 되느라 그러는 것이다. 떠나기 싫어도 떠나야 하는 마음 속 아픔을 참고 견디느라고 말이다. 그 아픔을 이기고 넘어서야 네 누이는 비로소 어엿한 어른이 될 수 있으니까."- 본문 pp.108~109 중에서 - 작가의 말 신나는 글방놀이 어쩔 수 없는 헤어짐 아버지를 떠나보내고 정겨운 누나 냄새 준영의 새 걱정 동백꽃이 피기까지 재미있는 혼례청놀이 정례 누나는 집을 떠나가지만 그리움과 기다림 - 작품 해설
주니어 고릴라 영문법 Level 1
타보름교육 / 타보름교육 편집부 (엮은이) / 2021.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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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보름교육학습참고서타보름교육 편집부 (엮은이)
문법 공부를 위한 문법책이 아니다. 1회성 시험만을 위한 문법책이 아니다. 시행착오를 겪기 전에 반복할 수 있게 구성한 교재다. 영어가 싫어지지 않을 만큼만, 자신감이 붙어 즐길 수 있게 될 만큼만 반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Unit. 1 단어의 종류 4 - 명사 - 동사 - 형용사 - 부사 Unit 2 인칭대명사 7 Unit 3 명령문 17 - 긍정 명령문 - 부정 명령문 20 Unit 4 be동사 25 - 동사의 종류 - be동사의 축약형 - be동사의 부정문 - be동사의 의문문 Unit 5 일반 동사 47 - 일반동사의 3인칭 단수 현재형 만들기 - 일반동사의 과거형 만들기(규칙) - 일반동사의 과거형 만들기(불규칙) - 일반동사의 의문문 만들기 - 일반동사의 부정문 만들기 70 Unit 6 현재진행형 75 - 동사의 ing형 만들기 - 현재와 현재진행형 비교 Unit 7 미래를 나타내는 will과 be going to 92 - will과 be going to의 비교 - 부정문과 의문문 만들기 100 Unit 8 비인칭 주어 it 104 Unit 9 There is / There are 108 - There이 맨 앞에 나온 문장의 수일치 - 의문문과 부정문 만들기 112 Unit 10 조동사 can,may 115 - 조동사 기본사항 - 허락과 허가의 조동사 can,may - 가능의 조동사 can - 추측의 조동사 may Unit 11 조동사 must,have to 123 - must - have to - must와 have to의 부정문 126 Unit 12 감각동사 131 Unit 13 4형식 동사 135 - 4형식 - 4형식을 3형식으로 전환 Unit 14 문장의 종류 140 - 문장의 종류 - 문장의 구성 145 Unit 15 to부정사를 목적어로 하는 동사 149 Unit 16 지각동사, 사역동사 155 - 지각동사와 사역동사 - 지각동사와 사역동사의 종류 Unit 17 접속사 that 161 Unit 18 접속사 because, when 164 - because - when 168 Unit 19 비교급 및 최상급 174 - 비교급과 최상급 만들기 Unit 20 부가의문문 182 - 긍정문,부정형 부가의문문 - 부정문, 긍정형 부가의문문 Unit 21 감탄문 186 - what + a + 형용사 + 명사(+주어+동사)! - how + 형용사/부사 (+주어+동사)!◆ 주니어 고릴라 영문법 인사말 핵심만 반복, 그리고 영작! 문법 공부를 위한 문법책이 아닙니다. 1회성 시험만을 위한 문법책이 아닙니다. 그것보다는 조금은 욕심을 냈습니다. 시행착오를 겪기 전에 반복할 수 있게 했습니다. 영어가 싫어지지 않을 만큼만 반복하게 했습니다. 자신감이 붙어 즐길 수 있게 될 만큼만 반복하게 했습니다. -타보름 교재 개발팀
아빠와 함께 보는 전투기 이야기
주니어김영사 / 정호영, 임상민 글, 장우룡, 장정오 그림 / 2007.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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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김영사교양,상식정호영, 임상민 글, 장우룡, 장정오 그림
프로펠러 전투기에서 현대의 첨단 제트 전투기에 이르기까지 전투기에 대한 모든 것을 다루고 있다. 그리고 전투조종사가 되는 방법과 그들의 생활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에 대한 궁금증도 풀어준다. 전투기와 관련한 각종 질문과 대답을 통해 그동안 잘 몰랐던 전투기 상식에 대해서도 폭넓게 접할 수 있다. 어린이를 위한 책이지만 어른들이 보기에도 손색이 없을 만큼 전투기 전반에 대해 아우르는 책이다. 책에 실린 사진의 대부분은 대한민국 공군과 국방일보의 협조를 받은 것으로, 평상시에 쉽게 볼 수 없었던 자료를 접할 수 있다. 사진이 남아 있지 않은 오래된 전투기의 경우 세밀한 일러스트로 대체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전투기의 역사가 파노라마 사진처럼 영상으로 기록된다. 내용의 이해를 돕는 재미있는 일러스트 컷들도 보는 재미를 더해 준다. 역사적 배경이 되는 사건들에 대해서도 별도의 팁으로 구성했기 때문에 세계사에 대한 지식까지도 주는 책이다.1장 전투기의 역사 제1차 세계대전 전투기 (1914~1918) 전투기의 탄생 초기의 전투기 중기의 전투기 후기의 전투기 쉬어가기 제1차 세계대전 에이스 제2차 세계대전 전투기 서부전선의 전투기 동부전선의 전투기 태평양전선의 전투기 쉬어가기 제2차 세계대전의 에이스 세계대전 이후 전투기 한국전쟁의 전투기 베트남전쟁의 전투기 중동전쟁의 전투기 이라크전쟁의 전투기 쉬어가기 세계대전 후의 에이스 한국공군의 전투기 역사 2장 전투기란 무엇일까? 전투기에는 어떤 종류가 있을까? 전투기에는 어떤 무기가 있을까? 3장 전투조종사의 세계 전투조종사 되기 비행 훈련 전투조종사의 하루 전투조종사 장구 4장 재미있는 전투기 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