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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어 시합
좋은책어린이 / 임근희 지음, 정세라 그림 / 2013.11.22
8,500

좋은책어린이명작,문학임근희 지음, 정세라 그림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시리즈 57권. 엄마 말에는 “싫어!”라고만 하는 아이와 아이 말에는 “안 돼!”라고만 하는 엄마. 세대가 다른 아이와 엄마는 서로를 이해하기 어렵다. 하지만 이런 두 사람도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생각을 나눈다면, 둘의 간격을 충분히 좁힐 수 있다. 이 책은 사소한 것으로 매일 아웅다웅하는 엄마와 아이를 위한 동화이다.우리 시합할까? ∥ 엄마 뜻대로는 안 돼! ∥ 엄마, 정말 너무한 거 아니야? ∥ 누가 이기나 해 보자고! ∥ 한여름에 스웨터 입기 ∥ 몇 대 몇?“우리 시합할까?” “시합? 무슨 시합?” “금지어 시합!” 어느 날, 엄마가 연우에게 시합을 제안했어요. 평소 듣기 싫었던 말을 금지어로 정하고, 상대가 그 말을 할 때마다 벌점을 주는 시합이래요. 엄마는 연우의 금지어를 ‘싫어.’로 정했고요, 연우는 엄마의 금지어를 ‘안 돼.’로 정했어요. 두 사람은 습관처럼 하던 이 말을 그만둘 수 있을까요? 금지어 시합의 승자는 과연 누가 될까요? 엄마 말에는 “싫어!”라고만 하는 아이 ‘미운 네 살’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이가 네 살만 돼도 말대꾸나 반항 같은 미운 짓을 해서 생긴 말입니다. 정말로 요즘 아이들은 빠릅니다. 몸의 성장도 빠르고, 마음의 성장도 빠릅니다. 얼마 전까지 품안에서 “엄마, 엄마!”라고 외치던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하자마자 사춘기가 오는 것 같습니다. 엄마가 무슨 말을 해도 콧방귀를 뀌고, 대화를 시도하면 “엄마는 아무것도 모르잖아.” 하면서 방문을 닫고 들어갑니다. 자신이 하는 말 하나하나에 엄마 속이 상하고 서운하다는 것을 아이들은 모릅니다. 아이 말에는 “안 돼!”라고만 하는 엄마 하지만 아이들도 할 말이 많습니다. “건강하게만 자라렴.” 하던 엄마는 학교에 들어가자마자 건강보다는 공부가 중요해 보입니다. 유치원과 달리 학교에서는 익혀야 할 규칙도 많고, 해야 할 공부나 숙제도 쌓여 있습니다. 가끔은 놀고 싶고, 쉬고도 싶은데 엄마는 아이 맘도 모르고 “숙제부터 해야지.” “학원에 늦으면 안 돼.” “시험은 잘 봤니?” 같은 말만 합니다. 더는 엄마와 이야기하는 것이 즐겁지도, 편하지도 않습니다. 엄마가 자신의 생각을 들어주지 않는 만큼 아이도 엄마의 말을 외면하고 싶습니다. 엄마와 아이, 서로의 말을 귀 기울여 들을 수 있기를. 이쯤 되면 엄마도, 아이도 상대의 말을 듣지 않습니다. 자기 이야기만 하고, 자기주장만 내세웁니다. 그러고는 ‘역시 말이 안 통해.’ ‘무슨 말을 해도 결국 싸우게 되잖아.’라고 생각해 버립니다. 세대가 다른 아이와 엄마는 서로를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런 두 사람도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생각을 나눈다면, 둘의 간격을 충분히 좁힐 수 있습니다. 이 책을 읽은 엄마와 아이 모두 서로의 이야기를 들을 준비를 갖출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추천 포인트》 · 사소한 것으로 매일 아웅다웅하는 엄마와 아이에게 추천해요. · 초등 교과 연계 : 통합 1~2학년군 가족1 1. 우리 가족 1~2학년군 국어②-나 7. 다정하게 지내요 “시합? 무슨 시합?” 난데없이 시합을 하자는 엄마의 말에 연우가 되물었어요. “그게 뭐냐면…… 바로 금지어 시합이야!” 엄마의 말을 듣고도 연우는 여전히 어리둥절했어요. “그게 뭔데?” 연우가 고개를 갸웃하자, 엄마가 자세히 설명했어요. “평소에 엄마가 쓰는 말 중 네가 듣기 싫었던 말이 있잖아. 엄마도 연우가 하는 말 중 싫은 말이 있고, 그 말을 상대방의 금지어로 정하는 거야. 그리고 금지어를 말할 때마다 벌점을 받는 거고.” “그래서? 그 뒤로는 어떻게 되는데?” “벌점이 더 많은 사람이 지는 거지. 어때? 할래?” 엄마의 제안에 연우는 잠시 고민했어요. “진 사람이 이긴 사람 소원 들어주기.” “좋아. 한번 해 보지, 뭐.” 연우가 스웨터를 입는 것을 보고, 엄마의 두 눈이 왕방울만큼 커졌어요. “한여름에 무슨 털옷이야? 제정신이야?” “응. 제정신인데, 왜?” “얘가 정말 왜 이래? 얼른 그 옷 벗어.” 엄마가 버럭 화를 냈어요. “2 대 3.” 연우가 덤덤하게 말했어요. “뭐야?” “내가 벌점 2점, 엄마가 3점이라고. 방금 ‘그 옷 벗어.’라고 했잖아. 그거 명령한 거 맞지?” “너 진짜 이럴래?” 엄마 목소리가 부들부들 떨렸어요. “내가 뭘?” 연우가 천연덕스럽게 대꾸했어요. 연우는 말없이 학원 가방을 들고 방을 나갔어요. 엄마는 끓어오르는 화를 참고 있었어요. 그때 문이 빠끔 열리며 연우가 고개를 내밀었어요. “근데, ‘네 마음대로 해.’ 그것도 명령하는 말 맞지? 2 대 4.” 연우가 새침한 표정으로 말하고 도로 방문을 닫았어요.
엉뚱한 고래 우화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이윤희 지음 / 2002.07.29
7,000원 ⟶ 6,300원(10% off)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논술,철학이윤희 지음
시원시원한 그림과 글, 구성이 돋보이는 우화집입니다. 동물을 등장시켜 재미있으면서도 은유적인 교훈이 숨어있어 읽으면 읽을수록 그 맛이 새록새록 씹힙니다. 옛날에 살던 고래는 다른 동물들처럼 땅위에 살았던 사실을 알고 계셨어요? 아마 처음듣는 사실일 거에요. 하지만 새끼 고래는 화창한 날에 새들이 노래를 부르고, 꽃이 피어도 우울해 했답니다.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자신의 삶이 지겨웠었나봐요. 어느 날 고래는 바다가 보고 싶어 바다로 갔지요. 힘이 나는 것 같았어요. 몸집도 너무 컷고요. 그리하여 고래는 엄청난 기적이 일어나 바다에서 살게 되었지요. 너무 행복하던 생활을 하던 고래는 나이가 먹고 큰고래가 되었어요. 큰고래는 바다 생활도 어렸을 적 땅 위 생활과 마찬가지로 흥미를 잃었지요. 다시 땅으로 돌아가고 싶었어요. 그렇지만 기적은 매일 원할 때마다 찾아오는 것이 아니랍니다. 그래서 지금도 가끔씩 고래들은 모래 위에 올라와 누워있곤 한데요. 우리 어린이들은 자신의 생활에 백퍼센트 만족을 하고 있나요? 그런 사람은 아마 드물 거에요. 항상 노력하는 자세로 지금의 생활에서 희망과 행복을 찾아보세요. 얼핏 간단한 내용인 듯 보이지만 자신의 소중함을 깨닫고 긍정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어른들도 읽어볼만한 보배로운 책입니다.
마법천자문 58
아울북 / 유대영 (지은이), 정수영 (그림), 강용철 (감수) / 2023.05.08
15,800원 ⟶ 14,220원(10% off)

아울북만화,애니메이션유대영 (지은이), 정수영 (그림), 강용철 (감수)
리포소에서 도망 나온 오공은 또다시 밀려오는 통증으로 길거리에 주저앉는다. 바로 그때 오공이 그토록 찾던 이상한 팔찌를 찬 노인이 나타난다. 노인은 오공에게 섣불리 행동하지 말고 잠자코 있으라며 경고한다. 이에 오공은 노인을 가면 리더와 한편이라 생각하고 공격하려고 하지만, 도리어 노인으로부터 기포 공격을 당해 정신을 잃고 만다. 같은 시각 해리는 어떠한 힘을 찾기 위해 거대 지네 괴물이 휩쓸고 간 광장 부근을 다시 찾아가고, 그런 해리의 앞에 사이온이 나타난다. 사이온은 가면 리더와 동일하게 상대방의 능력을 흡수할 수 있는 해리를 가면 리더 용의자로 체포하려고 한다. 해리가 이를 거부하자 이 둘의 팽팽했던 대립은 결국 결투로 이어진다. 한편 마하가라는 단, 래퍼드, 로스, 니토, 더지를 소집하고 거대 지네 괴물을 깨워 세상을 혼란에 빠트렸어야 할 계획이 실패했음에 분개한다. 하지만 곧바로 부하들에게 새로운 명령을 내리는데…. 과연 마하가라는 부하들에게 어떤 명령을 내렸을까? 1. 팔찌를 찬 노인의 경고 2. 해리VS사이온 3. 리더 아카데미 대련 4. 마하가라의 새로운 음모 5. 소스시티의 선지자 6. 살라멘더 미리보기 실전 테스트 나만의 문장 만들기점점 심해지는 통증에 괴로워하는 오공! 그런 가운데 새로운 명령을 내리는 마하가라! 그리고 마침내 모두가 기다리던 ‘그것’이 도착한다! 쓰러진 오공 앞에 나타난 수상한 노인! 무엇인가 찾기 위해 은밀히 움직이는 해리! 같은 시각 마하가라는 부하들에게 새 명령을 내리는데…. 리포소에서 도망 나온 오공은 또다시 밀려오는 통증으로 길거리에 주저앉는다. 바로 그때 오공이 그토록 찾던 이상한 팔찌를 찬 노인이 나타난다. 노인은 오공에게 섣불리 행동하지 말고 잠자코 있으라며 경고한다. 이에 오공은 노인을 가면 리더와 한편이라 생각하고 공격하려고 하지만, 도리어 노인으로부터 기포 공격을 당해 정신을 잃고 만다. 같은 시각 해리는 어떠한 힘을 찾기 위해 거대 지네 괴물이 휩쓸고 간 광장 부근을 다시 찾아가고, 그런 해리의 앞에 사이온이 나타난다. 사이온은 가면 리더와 동일하게 상대방의 능력을 흡수할 수 있는 해리를 가면 리더 용의자로 체포하려고 한다. 해리가 이를 거부하자 이 둘의 팽팽했던 대립은 결국 결투로 이어진다. 한편 마하가라는 단, 래퍼드, 로스, 니토, 더지를 소집하고 거대 지네 괴물을 깨워 세상을 혼란에 빠트렸어야 할 계획이 실패했음에 분개한다. 하지만 곧바로 부하들에게 새로운 명령을 내리는데…. 과연 마하가라는 부하들에게 어떤 명령을 내렸을까? 58권 필수 어휘 20선 階級 계급 能動 능동 傳統 전통 責務 책무 消毒 소독 任務 임무 能熟 능숙 才能 재능 解消 해소 改善 개선 等級 등급 最善 최선 取消 취소 善行 선행 善惡 선악 口傳 구전 僞善 위선 傳播 전파 特級 특급 消滅 소멸 ◆시리즈 소개◆ (1) 대한민국 어린이들의 필독서이자 AR로 즐기는 국내 유일의 한자 학습만화 『마법천자문』! 2,000만 독자가 선택한 마법천자문은 2003년 첫 출간된 이후, 지난 20년간 한자 학습의 열풍을 일으키며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마법천자문』1~53권은 각 권 별로 등장하는 신규 한자 20자를 만화 속 이야기에 나오는 한자 마법을 통해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권수를 더해갈수록 저절로 암기되는 한자의 양은 늘어나고, 한자 낱자 두 개를 붙여 만드는 단어마법과 한 개의 낱자를 다양한 낱자들과 합쳐 확장하는 단어확장마법까지 읽고 나면 한자 능력이 부쩍 향상됩니다. 54권부터『마법천자문』은 1~53권을 통해 익혔던 하나하나의 한자들을 ‘어휘력’이라는 한층 고차원적인 방식으로 접근합니다. 우선 국어 학습과 연계하여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한자 어휘 20개를 선정하고, 유의어와 반의어 등으로 어휘 관계를 확장했습니다. 또한 한자 어휘들을 만화, AR, 학습 섹션, ‘3중 구성’을 통해 반복 학습하며 하나의 한자에서 파생되는 여러 어휘들을 완벽하게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했습니다. 스토리텔링이 접목된 다양한 퀴즈로 구성한 학습 페이지는 만화의 여운을 이어갑니다. 긴 글을 읽고, 글 속에 담긴 어휘들을 활용해 보며 어휘력은 물론 문해력까지 잡을 수 있습니다. 『마법천자문』시리즈는 주입식 한자 교육이 아닌 한자 어휘가 저절로 기억되는 이미지 한자 학습서입니다. 손오공의 성장과 더불어 『마법천자문』의 학습 단계도 한층 높아져 가지만, AR 콘텐츠로 한자 어휘들을 마법처럼 체험하며 암기 스트레스 없이 익힐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어린이들의 필독서이자 AR로 즐기는 국내 유일의 한자 학습만화 『마법천자문』을 지금 바로 만나 보세요! (2) 이 책의 장점 학교 공부에 꼭 필요한 한자어! 완벽하게 익힐 수 있도록 재미있고 다양하게 구성했어요! ① 초등 필수 한자 어휘 20選 강용철 선생님과 현직 국어 선생님의 도움 아래, 하나의 한자에서 어휘를 확장하는 방법으로 20개의 초등 필수 어휘를 선정했습니다. 또한 유의어, 반의어, 연상어도 같이 표기해 어휘의 범위와 관계를 넓혔습니다. ② 만화, AR, 학습 섹션의 3중 구성으로 탄탄하게 짚어 주는 어휘 학습 먼저 만화를 보고 이야기의 맥락을 통해 어휘의 쓰임을 파악합니다. AR 퀴즈로 기본 뜻을 익히며, 학습 섹션과 나만의 문장 만들기 섹션을 통해 어휘를 완벽하게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③ 긴 지문 속 문해력 학습 만화의 숨겨진 이야기를 기사문, 일기 등 다양한 형태의 긴 글로 구성하여 어휘력을 넘어 문해력까지 잡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3) 수상 내역 교육인적자원부 후원 교육산업대상 출판물 분야 대상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선정 청소년 권장도서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선정 문화산업진흥기금 지원 사업 개발도서 삼성경제연구소(SERI) 선정 10대 히트상품 예스24, 다음 공동 선정 올해의 책 인터파크 독자 선정 2013 골든북 어워즈 어린이 청소년 서울신문 선정 소비자만족 히트상품
찰리 9세 2
밝은미래 / 레온 이미지 글.그림, 황보경 옮김 / 2017.06.20
12,000원 ⟶ 10,800원(10% off)

밝은미래명작,문학레온 이미지 글.그림, 황보경 옮김
는 2011년 중국에서 첫 출간된 이후 아이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으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추리동화 시리즈다. 벌써 27권째 시리즈가 이어지고 있으며, 지금도 중국 아동도서 베스트셀러 자리를 꾸준히 지키고 있다. 특히 2014년에는 아동도서 TOP30 안에 시리즈만 모두 22권이 포함되는 기염을 토했고, 2013년부터 3년 연속 중국 아동도서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시리즈 2권에서 아이들은 마녀라고 의심되는 담임 선생님의 수상한 행동을 단서로 용기 있게 모험에 뛰어든다. 궁금한 것은 반드시 알아내고야 말겠다는 강렬한 호기심으로 무장한 아이들은 결국 마녀의 정체를 밝히고, 지혜롭게 사건을 풀어 나간다.들어가는 글 유령의 거리 … 8 FILE 01 이상한 개, 찰리 9세 … 11 FILE 02 명탐정을 꿈꾸는 도도 … 21 FILE 03 미스터리한 선물 … 30 FILE 04 유령 일기장 … 48 FILE 05 수상한 전화 … 61 FILE 06 보물 지도 … 71 FILE 07 오래된 집 … 81 FILE 08 경비원의 거짓말 … 91 FILE 09 유령의 눈 … 100 FILE 10 길을 잃은 아이들 … 110 FILE 11 계단과 저주 … 120 FILE 12 존재하지 않는 방 … 128 FILE 13 소름끼치는 노래 … 137 FILE 14 집으로 … 149 FILE 15 일기장의 경고 … 157 FILE 16 잊혀진 진실 … 166 FILE 17 위험한 지하실 … 175 FILE 18 수수께끼 인물 … 186 FILE 19 비밀의 문 … 197 FILE 20 작은 생명들 … 208 FILE 21 도도 탐험대 … 224 전 세계 7,000만부 판매 돌파! 용기, 지혜, 호기심을 키워 주는 미스터리 추리동화! 심장이 쫄깃해지는 모험의 세계로 출발! 전 세계에서 7,000만부 이상 판매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시리즈가 드디어 국내에 상륙했다.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밝은미래에서 1, 2권을 동시에 출간한다. 는 2011년 중국에서 첫 출간된 이후 아이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으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추리동화 시리즈다. 벌써 27권째 시리즈가 이어지고 있으며, 지금도 중국 아동도서 베스트셀러 자리를 꾸준히 지키고 있다. 특히 2014년에는 아동도서 TOP30 안에 시리즈만 모두 22권이 포함되는 기염을 토했고, 2013년부터 3년 연속 중국 아동도서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 시리즈가 이토록 많은 사랑을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에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가 모두 들어 있다. 추리, 모험, 미스터리, 공포, 재미있는 퀴즈까지. 어느 것 하나 아이들의 호기심을 잡아끌지 않는 것이 없다. 미스터리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도도와 친구들의 이야기도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특히 강아지답지 않은 독특한 이름을 가지고 있는 찰리 9세를 주목할 만하다. 시리즈의 제목이기도 한 찰리 9세는 등장부터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풍긴다. 시리즈가 진행되는 동안 찰리 9세의 비밀을 추리해 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가 될 것이다. 이 책에는 또 각 장마다 ‘추리 퀴즈’가 들어 있어 독자들의 흥미를 높이는 것은 물론, 아이들 스스로 끊임없이 머리를 써서 사건을 추리하도록 만든다. 특수 인쇄된 종이 위에 ‘탐정 카드’를 갖다 대면 숨어 있는 추리 퀴즈의 정답을 볼 수 있는 깨알 같은 재미도 선사한다. ◆ 책의 특징 ◆ 용기, 지혜, 호기심이 쑥쑥! 7,000만부 판매, 검증된 미스터리 추리동화! 는 이미 전 세계에서 7,000만부 이상 판매된 검증된 ‘미스터리 추리동화’다. 한 권, 한 권 책이 출간될 때마다 어린이 독자들의 큰 지지를 받았고, 덕분에 27권째 시리즈가 이어지고 있다. 이 책에서는 모험의 세계에 뛰어든 도도와 친구들이 두려움을 물리치고 미스터리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보여 준다. 2권에서 아이들은 마녀라고 의심되는 담임 선생님의 수상한 행동을 단서로 용기 있게 모험에 뛰어든다. 궁금한 것은 반드시 알아내고야 말겠다는 강렬한 호기심으로 무장한 아이들은 결국 마녀의 정체를 밝히고, 지혜롭게 사건을 풀어 나간다. 심장이 쫄깃해지는 도도와 친구들의 모험을 지켜보며 독자들 역시 용기와 지혜, 호기심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고비마다 등장하는 ‘추리 퀴즈’를 풀어라! 숨어 있는 정답을 볼 수 있는 ‘탐정 카드’로 깨알 재미 선사! 의 특징은 독자들이 사건 속으로 함께 뛰어들어 사건을 ‘추리’할 수 있게 만든다는 점이다. 도도와 친구들의 모험이 한 걸음씩 나아갈 때마다 이 책에는 어김없이 ‘추리 퀴즈’가 등장한다. 스토리와 긴밀하게 연결돼 있는 이 추리 퀴즈를 풀어야 다음에 전개될 이야기에 빠져들 수 있다. 덕분에 독자는 직접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주인공들과 함께 생생한 모험을 즐기고, 직접 사건을 해결하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날카로운 눈썰미만 있다면 그림 속에 드러난 단서를 보고 쉽게 추리할 수 있는 문제부터 꽤 머리를 써야 하는 문제까지 그 종류도 다양하다. 마녀라고 의심되는 담임 선생님의 책상 위에 놓인 미스터리한 메시지를 해독하거나 창고에 떨어진 성냥갑을 단서로 해서 사라진 친구를 찾는 것이 대표적이다. 추리 퀴즈의 정답 부분은 특수 인쇄해 오로지 책에 포함돼 있는 ‘탐정 카드’로만 볼 수 있게 만들었다. 아이들 스스로 최대한 고민해 본 뒤 답을 확인하는 재미를 주는 센스 있는 장치다. 시크한 강아지 ‘찰리 9세’부터 엉뚱한 문제아 ‘도도’까지! 개성 만점 캐릭터에 푹 빠지다! 에서 함께 모험을 펼치는 주인공들은 모두 개성 만점에, 매력이 넘친다. 강아지답지 않은 고품격(?) 이름을 가진 ‘찰리 9세’가 대표적이다. 시크한 강아지 찰리 9세는 놀랄 만한 관찰력과 영리함으로 일촉즉발 위기 상황이 벌어질 때마다 구세주처럼 나타나 아이들을 돕는다. 엉뚱한 문제아 ‘도도’ 역시 개성이 넘친다. 말썽꾸러기이지만 호기심으로 똘똘 뭉친 도도는 아무리 어려움이 닥쳐도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사건을 추적해 나간다. 이 밖에도 사랑스러운 반장 ‘팅팅’, 소심한 발명가 ‘푸유’, 의리의 사나이 ‘후사’도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매력적인 캐릭터다. 덕분에 도도와 친구들의 좌충우돌 모험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커다란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두뇌 회전 퀴즈, 숨은 그림 찾기, 미로 찾기 등 부록까지 재미 가득! 권마다 달라지는 ‘캐릭터 카드’를 모으는 재미도 쏠쏠! 이 책은 마지막 장을 덮을 때까지 아이들에게 책 읽는 재미를 주기 위해 노력한다. 그래서 이야기가 다 끝난 뒤 나오는 부록까지 알차게 구성돼 있다. 부록에는 ‘두뇌 회전 퀴즈’를 비롯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미로 찾기’ 등이 포함돼 있다. 또 구조 신호를 보내는 방법과 벌레에 물렸을 때, 관절을 삐었을 때 등 위급한 상황이 닥칠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실생활에서 써먹을 수 있는 유용한 팁이 들어 있다. 개성 만점 캐릭터들이 많이 등장하는 만큼 책장 뒷면에 오려 쓸 수 있는 ‘캐릭터 카드’도 들어 있다. 2권에서는 늘 말썽을 일으키지만 호기심이 많아 적극적으로 모험에 뛰어드는 귀여운 ‘문제아’ 도도를 만날 수 있다. 권마다 달라지는 ‘캐릭터 카드’를 모으는 재미도 쏠쏠할 것이다. ◆ 주요 내용 ◆ 꺄악! 마녀가 나타났다! 담임 선생님이 마녀라고 철석같이 믿는 도도는 어느 날 소원을 이뤄 주는 ‘가면’을 손에 넣는다. 하지만 곧 저주를 받을 거라는 불길한 예감에 휩싸인다. 도도 탐험대는 결국 가면의 비밀과 마녀의 정체를 파헤치기 위해 또다시 ‘귀신’ 잡는 모험에 뛰어든다. 날카로운 추리와 끈질긴 추격 끝에 도도 탐험대는 사건의 진실에 가까이 다가가는데……. 도도는 가면의 저주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까? 마녀의 정체는? 달걀형 얼굴, 눈꼬리가 올라간 큰 눈, 새까만 긴 머리는 도도가 책가방 깊숙이 넣어 둔 이란 책의 주인공과 꼭 닮았다. 책에서 묘사한 마녀의 생김새가 바로 선생님의 얼굴이었던 것이다! 너무 놀라서 그런지 도도의 손이 덜덜 떨렸다. - 18쪽 “가면을 써라! 그것을 쓰기만 하면 너의 소원이 모두 이루어질 것이다!”분명히 환청이겠지만 목소리가 너무 생생해서 도도의 심장이 쿵쿵 뛰었다. 동시에 주위 공기가 갑자기 서늘해지고 몸도 굳는 것 같았다. - 33쪽
물이, 길 떠나는 아이
문학동네어린이 / 임정자 지음, 지혜라 그림 / 2005.01.08
9,800원 ⟶ 8,820원(10% off)

문학동네어린이명작,문학임정자 지음, 지혜라 그림
옛이야기의 모양새를 하고 있지만, 담고 있는 내용은 전혀 예스럽지 않다. 길을 떠나는 것은 힘없고, '자기 밥벌이도 할줄 모르는' 여자 아이 물이. 하늘 선녀의 실수와 어머니가 무심결에 내은 말의 독(毒) 때문에, 영혼의 한 조각을 잃어버린 아이는 온전한 자기 자신이 되기 위해 먼 길을 떠나야 한다. 왜 자신이 떠도는지 알지 못한채 물이는 이곳저곳을 떠돌아 다니며 많은 사람을 만난다. 친절한 사람도 있었지만, 물이를 이용해먹으려는 사람도 있었고, 자신과 다른 타지 사람을 내치는 마을도 있었다. 그리고 도달한 어느 황폐한 마을에서, 물이는 자신이 왜 떠돌 수 밖에 없는지를 선녀로부터 듣게 된다. 어렸을 때부터 함께 있었던 구렁이가 자신이 잃어버린 마음 한 조가기라는 것을 알게 된 물이는 구렁이 찾아다니면서 온전한 자기자신이 되기 위해 타인의 머리카락으로 구렁이의 옷을 짓는다. 자기완성 혹은 자아찾기라는 다소 추상적인 주제를 옛이야기의 틀안에서 새롭게 풀어내고 있다.기획의 말 ㅣ 이야기꾼이 이야기꾼인 이유 물동이에서 태어나다 길 떠나는 물이 글 배우는 물이 얼굴 고운 아가씨 귀신 나오는 마을 다시 만난 동무 구렁이 들쥐들이 지배하는 마을 들쥐들의 정체 나는 구렁이 아이 작가의 말 ㅣ 부족한 것은 살면서 채우라고...
내 마음대로 드로잉 컬러링북
사파리 / 악셀 셰플러 외 43명 그림, 김현희 옮김 / 2015.12.22
11,000원 ⟶ 9,900원(10% off)

사파리예술,종교악셀 셰플러 외 43명 그림, 김현희 옮김
그림책과 드로잉컬러링북이 컬래버레이션된 특별하고도 새로운 책이다. 이 책은 매 페이지가 43명에 이르는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들의 개성 넘치는 그림으로 이루어져 있다. 마치 그림책의 한 장면인 듯 다양한 이야기를 품고 있는 그림에 나만의 아이디어와 솜씨로 그리고 색칠하는 새로운 접근의 드로잉 컬러링북이다. 그림책 작가들의 그림이 그려져 있긴 해도 내가 그림을 그리고 색칠해야만 완성된다는 점에서 나와 최고의 그림책 작가와의 또 다른 컬래버레이션이 이루어지는 공간이기도 하다. 그러나 대부분의 컬러링북이 작가의 아이디어로 이미 완성되어 있는 세밀한 선 위에 색을 칠하는 형식이라면, 이 책은 내가 그림책 작가가 되어 '내 마음대로' 하면 되기 때문에 어떤 제약도, 정답도 없다. 정해진 방법이나 규칙 없이 내가 상상한 것을 내키는 대로 마음껏 펼칠 수 있기에 완성하고 나면 더 큰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목차 없는 상품입니다.나를 그림책 작가로 만들어 주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드로잉 컬러링북! 그림책을 읽으면 행복해진다. 다양한 이야기와 상상력을 자극하는 그림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그림책을 읽다 보면 작가가 만들어 놓은 새로운 세계로 떠나게 되고, 그 안에서 마음의 위안을, 다양한 경험을, 미래를 꿈꾸는 힘을 얻게 된다. 그런 이유로 그림책은 더는 '어린이들만 읽는 책'이 아닌 남녀노소 누구나 읽는 책으로 인식이 바뀌고 있다.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는 책이고, 어른들에게는 내 아이에게 읽어 주며 아이와는 또 다른 위안을 얻는 책이기 때문이다. 또한 자라면서 책을 많이 접했던 시니어 세대들이 시간적 여유 속에서 그림책을 통해 새로운 책 읽기에 빠져 드는 경우도 늘고 있다. 그와 함께 최근에는 색칠을 하거나 그림을 그리는 책들이 트랜드를 넘어 책의 한 분야로 자리잡고 있다. 컬러링북 혹은 드로잉북 열풍은 비단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적인 추세이며, 이 분야 또한 남녀노소 구분 없이 다양한 독자들을 대상으로 하여 독특하고도 상상력 가득한 구성으로 발간되고 있다. 그림책과 드로잉·컬러링북에는 몇 가지 공통점이 있다. 현실 세계를 떠나 마음의 안정과 위안을 얻을 수 있다는 점과 다양한 상상력을 더해 준다는 점 그리고 디지털로 넘쳐나는 일상생활을 떠나 잠시나마 언플러그드 세상으로 떠날 수 있다는 점이다.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와 차고 넘치는 단발적인 정보에서 벗어나 다시 색연필과 종이, 그리고 자기자신에게 집중하며 휴식하려는 사회적 현상이라고도 볼 수 있다. 어린이든 어른이든 내게 주어진 작은 세상 안에서 나만의 세계에 빠져들 수 있기에 이러한 분야의 책은 점점 더 활성화되고 진화할 전망이다. 《세계 최고의 그림책 작가들과 함께하는 내 마음대로 드로잉 컬러링북》은 바로 그림책과 드로잉컬러링북이 컬래버레이션된 특별하고도 새로운 책이다. 이 책은 매 페이지가 43명에 이르는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들의 개성 넘치는 그림으로 이루어져 있다. 마치 그림책의 한 장면인 듯 다양한 이야기를 품고 있는 그림에 나만의 아이디어와 솜씨로 그리고 색칠하는 새로운 접근의 드로잉 컬러링북이다. 그림책 작가들의 그림이 그려져 있긴 해도 내가 그림을 그리고 색칠해야만 완성된다는 점에서 나와 최고의 그림책 작가와의 또 다른 컬래버레이션이 이루어지는 공간이기도 하다. 그러나 대부분의 컬러링북이 작가의 아이디어로 이미 완성되어 있는 세밀한 선 위에 색을 칠하는 형식이라면, 이 책은 내가 그림책 작가가 되어 '내 마음대로' 하면 되기 때문에 어떤 제약도, 정답도 없다. 정해진 방법이나 규칙 없이 내가 상상한 것을 내키는 대로 마음껏 펼칠 수 있기에 완성하고 나면 더 큰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 세계 최고의 그림책 작가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드로잉 컬러링북! 나도 그림책 작가가 될 수 있을까? 《세계 최고의 그림책 작가들과 함께하는 내 마음대로 드로잉 컬러링북》은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인 최고의 그림책 작가들의 그림을 한데 모아 놓았다. 블루피터 상을 받은 악셀 셰플러,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받은 에밀리 그래빗, 북트러스트가 선정하는 최고 신인 작가 상을 받은 팀 합굿 등 맥밀란 출판사에서 엄선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그림책 작가들이 모두 참여했다. 이 책은 그저 작가가 정해 놓은 대로 따라 그리는 단순한 활동에서 벗어나 최고의 그림책 작가들이 제시한 기본 그림에 나만의 개성과 이야기를 담는다. 그럼으로써 세상 어디에도 없는 단 하나뿐인 그림책을 완성하는, 작가와 독자 쌍방향의 드로잉 컬러링북이다. 그림을 그리고 색칠하면서 스스로 이야기를 만들어 가야 하기에 더욱 특별하고 창의성 또한 증폭시킬 수 있다. 여러 작가들이 참여했기 때문에 어느 장면은 재미있다가 어느 장면은 무섭기도 하고 또다시 신기한 장면으로 계속 바뀌어 지루하지 않게 상상력에 빠져들 수 있다. 각 장면의 분위기에 맞춰 그림을 완성하고 색칠하다 보면 내 방에서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들과 공동 작업하는 것처럼 느껴질 것이다. 또한 이 책은 그림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기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간단한 지문으로 제시된 상황에 따라 구겨진 종이에 눈, 코, 입을 그려 토끼와 괴물로 만들거나 형태만 있는 그림을 재미있게 바꾸어 보는 등 상상을 총동원해 자신의 이야기를 그리도록 돕는다. 한 장 한 장 그림을 완성해 갈수록 상상하는 즐거움과 함께 나도 최고의 그림책 작가가 된 듯한 기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 그림을 그린 세게 최고의 그림책 작가들 o 애덤 스토어 o 알렉스 T. 스미스 o 알렉시스 디컨 o 아미 신 o 악셀 셰플러 o 바르바라 나심베니 o 벵자맹 쇼 o 벤지 데이비스 o 비르지타 시프 o 브라이오니 메이 스미스 o 브리타 테큰트럽 o 크리스 리들 o 데이비드 매킨토시 o 데이비드 로버츠 o 예카테리나 트루칸 o 에밀리 그래빗 o 에밀리 맥켄지 o 에마 칼라일 o 얀 피엔콥스키 o 장 줄리앙 o 짐 필드 o 줄스 벤틀리 o 카테리나 마놀레수 o 가즈노 고하라 o 키티 크라우더 o 로나 스코비 o 마르타 알테스 o 맷 스핑크 o 나탈리 러셀 o 니키 다이슨 o 폴리 베르나테네 o 레베카 패터슨 o 릴라 o 롭 비덜프 o 러셀 에이토 o 사라 오길비 o 사라 매킨타이어 o 수잔네 괴리히 o 스벤 노르드쿼비스트 o 팀 합굿 o 토 프리먼 o 야스민 이스마일 o 제라 힉스
제인 에어
아이세움 / 샬럿 브론테 지음, 민보라 옮김, 김윤경 그림 / 2006.06.10
7,500원 ⟶ 6,750원(10% off)

아이세움명작,문학샬럿 브론테 지음, 민보라 옮김, 김윤경 그림
1847년 출판된 에는 안타까운 사랑 이야기뿐 아니라 중요한 이야기들이 많이 들어 있다. 여자들의 재능과 개성이 억압되어 있던 시대. 그 속에서 독립적이고 적극적으로 자신의 불행을 헤쳐 나가는 제인의 모습을 통해 진짜로 강한 것은 어떤 것인지, 힘이 센 것과 정신적으로 강인한 것은 어떻게 다른지 생각해 본다. 생동감 있는 캐릭터와 일러스트를 통해 고전 명작이 갖고 있던 엄숙함을 버리고, 다채로운 사진 자료와 충실한 사실 정보를 전달하는 어린이 논술 시리즈 '아이세움 논술-명작'의 스무 번째 책이다. 이 시리즈는 다양한 가치판단이 가능한 상황을 제시하고, 주장을 명확하고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도록 돕는다. 명작에 대한 선행 학습과 후행 학습을 강화해 명작의 이해도를 높였다. 명작에 담긴 논쟁거리를 생각하면서 읽고, 작품 해설을 통해 학습자의 생각을 정리하도록 했다. '자유로운 가치판단'이 가능하도록 '논술 워크북'에 좋은 문제를 뽑아 실었고, '가이드북'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게 구성했다.Part 1 명작 살펴보기 만화로 미리 보기 어떤 이야기인가요? 한눈에 살펴보기 이렇게 읽어 보세요! Part 2 명작 읽기 1장 외톨이, 제인 에어 2장 안녕, 게이츠 헤드 3장 손필드에서의 새로운 생활 4장 괴상한 웃음소리 5장 게이츠헤드에 드리운 죽음의 그림자 6장 슬픈 결혼식 7장 떠돌이가 된 제인 8장 영원히 당신 곁에 Part 3 깊어지는 논술 작품소개 작가소개 생각의 날개를 펼쳐요! Part 4 논술 워크북 논술 6단계 가이드북
빙하, 거대한 과학의 나라
봄나무 / 홍성민 지음, 박양수 그림 / 2006.02.10
9,800원 ⟶ 8,820원(10% off)

봄나무자연,과학홍성민 지음, 박양수 그림
저자 홍성민이 2004년 12월부터 2006년 1월까지 18차 세종과학기지 월동 대장으로 지내면서 빙하를 연구한 내용을 실은 책이다. 풍부한 사진자료와 재미있는 일러스트레이션, 입말체 설명으로 빙하에 얽힌 정보를 쉽게 풀어준다. 빙하란 무엇이고 빙하 속 세계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지, 빙하의 생성 과정과 남.북극 빙하의 차이점까지 빙하에 대한 정보를 담았다. 극지 탐험의 역사와 빙하와 연관된 지구의 미래, 지구의 환경에 대해 알아본다. 이누이트와 빙하 연구가들 등 빙하와 관련된 사람들의 세계도 조명했다.만년빙이든 빙하든 둘 다 눈으로 만들어진 얼음덩어리를 가리키는 말이지만 조금 차이가 있어. 하지만 모든 만년빙은 낮은 곳으로 흘러가니까 큰 얼음덩어리는 모두 빙하라고 해. 이 책에서도 만년빙을 빙하라고 했어.해마다 켜켜이 쌓인 눈이 얼어서 빙하가 되었다면 빙하도 나무처럼 나이테가 있지 않을까? 그래, 맞아. 빙하도 나무처럼 나이테가 있단다. -본문 14쪽에서 첫 번째 편지: 빙하, 거대한 과학의 나라 빙하란 무엇일까 빙하 속 얼음 세계 설선이 뭘까 빙하도 흐른다 비하도 여러 가지가 있다 빙하가 지형을 만든다 바다를 떠도는 빙산 빙하는 왜 파랗게 보일까 북극과 대륙빙하 남극과 대륙빙하 빙하 시대, 지구의 역사는 빙하의 역사 두 번째 편지: 극지 탐험의 역사 북극 탐험의 역사 남극 탐험의 역사 빙하 연구의 역사 세 번째 편지: 빙하의 비밀을 찾아서 빙하의 비밀 나의 빙하 연구 네 번째 편지: 지구의 미래와 빙하 극지방 빙하가 녹고 있다 사라지는 산악빙하들 바다 속으로 가라앉는 섬나라들 물 전쟁이 일어난다 빙하기가 찾아온다 다섯 번째 편지: 빙하와 사람들 이누이트의 생활 빙하를 연구하는 사람들 용어 해설 사진 및 자료 제공
악동 김블루의 친절한 과학 2
위즈덤하우스 / 악동 김블루 (원작), 조영선 (글), 오차(이영아) (그림), 샌드박스 네트워크, 노석구 (감수) / 202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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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덤하우스자연,과학악동 김블루 (원작), 조영선 (글), 오차(이영아) (그림), 샌드박스 네트워크, 노석구 (감수)
‘만약 우리 몸에서 뼈가 사라진다면?’, ‘만약 얼음이 물보다 무거웠다면?’, ‘에너지는 에너지가 있어야만 만들 수 있다고?’ 언뜻 엉뚱해 보이는 질문들과 그 해답을 찾아 떠나는 김블루와 친구들의 모험이 코믹하고도 감동적으로 그려진다. 낯선 외계 행성에서 물을 구하는 에피소드에서는 식물의 증산 작용에 대해 배우고, 고약한 입 냄새의 정체를 쫓으며 우리가 몰랐던 침의 역할에 대해 배운다. 상상 그 이상의 짜릿하고도 통쾌한 모험들이 선명한 색채로 팡팡 터진다. 그 안에서 김블루와 개성 만점 친구들이 보여 주는 환상의 호흡 또한 특별한 재미를 느끼게 해 준다. 이번 2권은 머나먼 외계 행성에서 지구로 돌아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악동 김블루와 친구들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겨우 돌아온 지구에서 한숨 돌리는가 싶더니, 이번에는 불의의 비행기 사고로 무인도에 불시착하고 마는 친구들. 한편, 지지는 어느새 김블루의 거부할 수 없는 매력에 빠져 지구 정복의 꿈도 잊은 채 무인도 생활에 익숙해져만 간다. 과연 김블루와 친구들은 무사히 집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1장 생물의 기능 식물로부터 물을 얻어라! [증산 작용] 식물의 모습만으로 방향을 알 수 있다고? [광합성] 키를 크게 하는 마법사는 밤에만 나타난다고? [성장 호르몬] 고약한 입 냄새의 정체를 찾아라! [소화 효소] 우리 몸에 설계도가 들어 있다고? [세포와 유전자] 우리 몸에서 뼈가 사라진다면? [뼈의 구조와 기능] 왕친절한 과학 수업 우리 몸을 구성하는 것들 왕친절한 과학 수업 식물이 살아남는 법은? 2장 물질의 변화 수영 못해도 들어갈 수 있는 바다가 있다고? [밀도] 콜라를 시원한 슬러시로 만들 수 있을까? [과냉각] 고기 구운 숯불에 물을 붓는 건 위험해 [연소와 소화] 높은 산에서 맛있는 밥을 지을 수 있을까? [기압과 끓는점] 만약 얼음이 물보다 무거웠다면? [물의 상태 변화] 겨울철 안전을 위해 소금을 준비하라고? [어는점 내림] 왕친절한 과학 수업 물질의 고유한 성질과 변화 왕친절한 과학 수업 물질은 여러 형태로 변신한다고? 3장 에너지 땅바닥에서 잠을 자면 위험해 [전도] 특명, 불 피우기 [에너지의 형태] 천하제일 따뜻한 집짓기 대회 [대류] 전기 에너지를 만들어 비행기를 이륙시켜라 [에너지의 전환] 에너지는 에너지가 있어야만 만들 수 있어 [에너지 보존 법칙] 우주 탐사 로봇과 무한 에너지의 비밀 [태양 에너지] 왕친절한 과학 수업 에너지는 늘 일정하게 보존된다고? 왕친절한 과학 수업 열은 어떻게 이동할까?돌아온 김블루와 함께 도전, 기초 과학 감 잡기! 세포와 유전자, 밀도, 에너지 보존 법칙…. 중요한 과학 이론인 건 알겠는데, 도통 감이 오지 않는다면?! ★★★★★ “학교 수업보다 머릿속에 잘 들어온다” “어른도 아이와 함께 읽고 이야기할 수 있다” 무엇보다, “재미있어서 읽고 또 읽는다!” 1권 독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구독자 170만 슈퍼 크리에이터 김블루가 드. 디. 어. 돌아왔다! 불친절한 듯 친절한 반전 매력을 뽐내는 김블루를 따라 읽고 또 읽다 보면, 어렵게만 느껴지던 기초 과학 이론이 머릿속에 또렷하게 새겨질 것이다. 이게 바로 자꾸만 손이 가는 반복 학습의 마법 같은, 아니 과학적인 효과! 이번 2권에서는 ‘생물의 기능’, ‘물질의 변화’, ‘에너지’를 큰 주제로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핵심 개념들을 골고루 다루었다. ‘우리가 왜 부모님과 닮았는지’로 ‘세포와 유전자’를, ‘우리 몸이 왜 물에 둥둥 뜨는지’로 ‘밀도’를 다루는 등, 어린이들이 궁금해할 법한 일상적인 호기심을 기초 과학 이론과 엮어 흥미롭게 설명한다. 더불어 각 장 끝의 ‘왕친절한 과학 수업’ 코너에서는 풍부한 그림 자료를 곁들여 앞서 배운 개념을 다시 한번 다질 수 있도록 했다. 구독자 170만 인기 크리에이터 김블루의 과학 만화, 그 두 번째 이야기! 악동 김블루와 매력 통통 일곱 친구들의 전 우주적 왁자지껄 과학 모험 김블루와 친구들이 벌이는 모험과 소동이 만화 형식으로 그려져, 딱딱한 기초 과학 이론도 흥미롭게 다가옵니다. 이 책을 읽고 어린이들이 생물의 기능, 물질의 변화, 에너지 등 중요하고 의미 있는 과학 개념을 잘 이해할 수 있게 되길, 나아가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키울 수 있길 바랍니다. - 노석구(경인교육대학교 과학교육과 교수) 김블루와 친구들의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짜릿한 과학 모험은 계속된다! ‘만약 우리 몸에서 뼈가 사라진다면?’, ‘만약 얼음이 물보다 무거웠다면?’, ‘에너지는 에너지가 있어야만 만들 수 있다고?’ 언뜻 엉뚱해 보이는 질문들과 그 해답을 찾아 떠나는 김블루와 친구들의 모험이 코믹하고도 감동적으로 그려진다. 낯선 외계 행성에서 물을 구하는 에피소드에서는 식물의 증산 작용에 대해 배우고, 고약한 입 냄새의 정체를 쫓으며 우리가 몰랐던 침의 역할에 대해 배운다. 상상 그 이상의 짜릿하고도 통쾌한 모험들이 선명한 색채로 팡팡 터진다. 그 안에서 김블루와 개성 만점 친구들이 보여 주는 환상의 호흡 또한 특별한 재미를 느끼게 해 준다. 장난치고 놀리면서도 서로를 위하는 친구들의 마음이 도드라진다. 어린이 독자들이 이 책을 스스로 찾아 읽고 또 읽는, 의도치 않은 반복 학습으로 이어지는 이유이다. 이번 2권은 머나먼 외계 행성에서 지구로 돌아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악동 김블루와 친구들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겨우 돌아온 지구에서 한숨 돌리는가 싶더니, 이번에는 불의의 비행기 사고로 무인도에 불시착하고 마는 친구들. 한편, 지지는 어느새 김블루의 거부할 수 없는 매력에 빠져 지구 정복의 꿈도 잊은 채 무인도 생활에 익숙해져만 간다. 과연 김블루와 친구들은 무사히 집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깔깔 웃으며 읽고 또 읽다 보면 중요한 과학 이론이 머릿속에 차곡차곡! 초등 교과 과정뿐 아니라 중학 교과 과정까지, 알짜배기 기초 과학 이론을 담은 유일한 학습 만화! 이 책에서 다룬 18가지 과학 이론은 초등 교과 과정뿐 아니라 중학 교과 과정까지 아우르고 있다. ‘세포와 유전자’, ‘밀도’, ‘에너지 보존 법칙’ 등 상식으로 여기기 쉽지만 초등학생들에게는 아직 어려운 중요한 과학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한다.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쉽고 간단한 설명은 그야말로 어린이들이 과학 이론에 대한 감을 잡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어린이들이 흥미롭게 각 과학 이론에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에 힘을 쏟았다. 본문 만화에서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각 장 끄트머리에 있는 정보 페이지에서 알찬 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체계화했다. 정보 페이지에 담은 과학 이론은 풍부한 그림 자료와 함께 여러 사례로 설명해 그야말로 ‘왕친절한’ 선생님이 되어 준다. 지금 어린이들이 만나는 대부분의 과학 학습 만화는 초등 교과 과정의 과학 지식들을 주로 다루었다. 이 책은 한 발 더 나아가 초등 학습 만화로는 유일하게 난이도 높은 중학 교과 과정의 과학까지 맛볼 수 있게 한다. 어린이 독자들이 중학교에 들어가 어려운 과학 이론들에 당황하지 않도록 도울 것이다. 초등 교과 연계 과학 3-2 물질의 상태 / 과학 4-1 식물의 한살이 / 과학 4-2 물의 상태 변화 / 과학 5-1 온도와 열 / 과학 5-2 날씨와 우리 생활 / 과학 6-1 식물의 구조와 기능 / 과학 6-2 우리 몸의 구조와 기능 / 과학 6-2 연소와 소화 / 과학 6-2 에너지와 생활 중등 교과 연계 과학 1학년 물질의 상태 변화 / 과학 2학년 식물과 에너지 / 과학 2학년 동물과 에너지 / 과학 2학년 물질의 특성 / 과학 2학년 열과 우리 생활 / 과학 3학년 기권과 날씨 / 과학 3학년 운동과 에너지 / 과학 3학년 생식과 유전 / 과학 3학년 에너지 전환과 보존
수상한 아이가 전학 왔다!
뜨인돌어린이 / 제니 롭슨 지음, 정진희 그림, 김혜진 옮김 / 2017.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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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인돌어린이명작,문학제니 롭슨 지음, 정진희 그림, 김혜진 옮김
넝쿨동화 10권.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저명한 아동문학상을 네 번이나 받은 유명한 작가, 제니 롭슨의 동화. 방한모는 추위를 막기 위해 얼굴 전체에 뒤집어쓰는 모자이다. 이걸 쓰면 눈과 입을 제외하고는 얼굴이 보이지 않는다. 그런데 이번에 우리 반에 전학 온 토미라는 아이가 늘 방한모를 쓰고 다니지 뭔가. 토미는 우리랑 이야기할 때나 수업을 받을 때는 물론, 공을 차거나 집에 돌아가는 길에서도 절대로 방한모를 벗지 않는다. 심지어 밥을 먹을 때도 쓰고 있다. 토미가 왜 방한모를 쓰고 다니는지, 방한모 속 얼굴이 어떻게 생겼는지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 도대체 토미한테 무슨 사연이 있는 걸까?월요일 읽기 시간 월요일 점심시간 화요일 수학 시간 화요일 자연 과학 시간 수요일 질문 시간 수요일 대답 시간 목요일 조회 시간 목요일 6교시 금요일 깜짝 선물 금요일 자유 발표 시간1 금요일 자유 발표 시간2방한모를 쓴 전학생의 정체는? 방한모는 추위를 막기 위해 얼굴 전체에 뒤집어쓰는 모자예요. 이걸 쓰면 눈과 입을 제외하고는 얼굴이 보이지 않아요. 그런데 이번에 우리 반에 전학 온 토미라는 아이가 늘 방한모를 쓰고 다니지 뭐예요. 토미는 우리랑 이야기할 때나 수업을 받을 때는 물론, 공을 차거나 집에 돌아가는 길에서도 절대로 방한모를 벗지 않아요. 심지어 밥을 먹을 때도 쓰고 있다니까요! 토미가 왜 방한모를 쓰고 다니는지, 방한모 속 얼굴이 어떻게 생겼는지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요. 도대체 토미한테 무슨 사연이 있는 걸까요? 방한모를 뒤집어쓰고 다니는 아이라니, 실제로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을까요? 《수상한 아이가 전학 왔다!》는 기발한 소재와 빠른 전개, 탄탄한 구성과 개성 있는 인물 묘사로 독자를 매혹시키는 유쾌한 동화입니다. 얼굴이 보이지 않는 수상한 전학생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아이들은 갖은 방법을 동원합니다. 집까지 따라가기도 하고, 저마다 상상력을 발휘하여 나름의 이유를 적어 보기도 하고, 유도 심문도 해 봅니다. 그 과정이 매우 흥미진진하고 특유의 유머를 지니고 있어 아주 재미있게 읽힙니다. 마지막에는 기막힌 반전까지 기다리고 있으니, 흡입력 있는 이야기라는 점에서 이 동화는 훌륭한 점수를 받을 만합니다. 이 책에 나오는 아이들은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각자 개성이 넘치면서도 실제로 우리 주변에 있을 것처럼 친근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서로를 별명으로 부르는데, 그 별명이 또 얼마나 재치 있고 기발한지 모릅니다. 선생님에게 붙인 별명도 코믹하기 짝이 없습니다. 각 인물의 개성을 잘 표현한 정진희 화가의 그림이 유쾌함을 더하여 읽는 내내 즐겁고 기분이 좋습니다. 이 책을 쓴 제니 롭슨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저명한 아동문학상을 네 번이나 받은 유명한 작가입니다. 이야기의 배경이 오랫동안 ‘차별’이라는 화두를 품어 온 남아프리카공화국이라는 점에 주목해 보면 좋겠습니다. ‘방한모를 썼다’는 것은 평범하지 않다는 뜻입니다. 평범하지 않은 아이는 차별을 받거나 약자가 되기 쉽습니다. 이야기는 유쾌하지만 주제는 결코 가볍지 않은 동화입니다. 이 책의 사랑스러운 아이들은 ‘방한모를 쓴’ 낯선 아이를 결국 ‘우리’ 속으로 받아들입니다. 오히려 방한모를 썼다는 이유로 괴롭힘을 당할 때 기꺼이 나서서 도와주고 ‘다름’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누군가의 가르침이 아니라 스스로 무엇이 옳은지 깨닫고 약자를 배려하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따뜻한 선의와 희망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 동화는 서로 다른 이들이 모여 함께 어울려 살아가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알려 줍니다. 특히 다문화 사회를 앞둔 우리가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할지를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 뜨인돌어린이 ‘넝쿨동화’는 초등학교 중학년(3~4학년)을 위한 창작동화 시리즈입니다. 책 한 권 정도는 혼자서도 읽을 줄 아는 중학년 아이들이 다양하고 재미있는 동화를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만끽하도록 도와줍니다.
한국 고전문학 읽기 7 : 심청전
주니어김영사 / 정지아 지음, 김주리 그림 / 201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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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김영사명작,문학정지아 지음, 김주리 그림
한국 고전문학 읽기 시리즈 7권. 원전이 지닌 고전의 참멋과 맛을 살리면서도 우리말과 글의 아름다움을 살려 읽기 쉽게 풀어 쓴 고전시리즈로,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김유중 교수가 직접 작품 해설을 썼다. 고전이 탄생한 시대적 배경과 작품의 의미, 저자의 생애나 사상을 깊이 있게 다루어, 고전을 권선징악의 편향적인 시각에서만 보는 관점을 바로잡았다. 심청은 태어나자마자 어머니를 여의고, 어려서부터 아버지와 단둘이 살아야 했다. 가난한 살림이지만 심청은 지극정성으로 아버지를 봉양한다. 그러던 어느 날 심 봉사는 눈을 뜨고 싶은 마음에 공양미 삼백 석을 부처님께 바치겠다고 덜컥 약속을 해 버렸다. 공양미를 바칠 형편이 안 되는 심 봉사는 몹시 걱정을 하고, 이를 알게 된 심청은 바다에 제물로 바칠 열다섯 살 처녀를 찾아다니는 뱃사람들에게 공양미 삼백 석에 자기 몸을 판다. 결국 심청은 인당수에 몸을 던진다. 그러나 바다에 빠진 심청은 용궁으로 갔다가 연꽃에 담겨 다시 바다 위로 떠오르는데….삶을 일깨우는 고전 읽기 고전이라는 다락방 심청, 태어나다 어머니를 읽고 효녀 심청 공양미 삼백 석 인당수 제물로 팔리다 닭아, 닭아, 울지 마라 인당수에 뛰어들다 용궁에서 만난 어머니 궁궐로 간 연꽃 뺑덕어멈 맹인 잔치 가는 심 봉사 줄행랑 친 뺑덕어멈 하늘이 내린 인연 심 봉사 눈을 뜨다 지극한 효성이 하늘에 닿은 덕 《심청전》해설 - 가난도 장애도 이긴 지극한 효심우리나라 대표 소설가와 시인들이 원전을 충실히 되살려 쓴 ‘한국 고전문학 읽기’ 시리즈! 우리 민족의 정신과 지혜, 삶의 가치를 들여다보고 그 속에서 배우는 바른 인성 교육 해법!! 초.중 문학 교육 과정의 필독서! 고전을 읽는 목적은 단순히 옛사람들이 쓴 문학 작품을 읽는 것에 있지 않다. 고전은 우리 삶과 문화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고전을 읽는다는 것은 우리 역사와 문화를 알아 가는 일이고, 옛사람들이 꿈꾸었던 삶과 지혜를 느끼는 일이며, 우리 문화의 뿌리를 찾는 중요한 일이다. _편집위원 고은, 김유중 고전은 오랜 세월을 견디며 살아남은 책들이다. 사람들은 자신에게 필요 없다고 생각되는 일은 바로 잊어버린다. 그런데 우리가 고전이라고 부르는 책들은 몇백 년의 세월을 거쳐 오면서도 사라지지 않았을 뿐 아니라, 항상 우리 가까이에 두고 읽게 된다. 그 이유가 뭘까? 고전은 옛사람들에게나 지금 사람들에게나 모두 귀중한 책이기 때문이다. _기획위원 전윤호, 김요일 주니어김영사의 야심찬 고전 기획, ‘한국 고전문학 읽기’ 시리즈 요즘 교육 현장에서는 학교 가기를 두려워하는 아이들의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왕따, 학교 폭력이 팽배해 있는 요즘 교실은 아이들에게는 점점 두려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는 어른들이 오랜 시간 동안 아이들을 경쟁 구도 속으로만 내몬 탓이 크다. 아이들은 학교에서나 가정에서나 지식을 쌓고, 미래를 설계하고 준비하는 법을 배우기보다, 친구를 이기는 법, 이번 성적은 몇 등이나 올릴 수 있는지 등 끊임없는 경쟁 속에서 살고 있다. 그러다 보니 주변을 돌아보며 남을 배려할 여유 따위는 없고, 성공을 위해 오로지 앞만 보며 달리고 있다. 이러한 현실을 감안해 주니어김영사에서는 지난 몇 년 동안 ‘한국 고전문학 읽기’ 시리즈를 준비해 왔다. ‘한국 고전문학 읽기’ 시리즈는 우리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익혀야 할 인성 교육의 기초 학습 단계이기 때문이다. 오랜 시간 동안 살아남은 고전 속에는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와 삶의 가치가 담겨 있다. 아이들이 고전을 읽고 그 안에 담긴 삶의 가치를 배운다면 아이들은 아름답고 가치 있는 삶의 의미를 알게 될 것이다. ‘한국 고전문학 읽기’ 시리즈는 시인 고은,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김유중 교수가 편집위원으로 참여해 우리나라 고전문학 작품 중에서 아이들이 꼭 읽어야 할 작품들을 골랐다. 그리고 심고진하, 정지아, 김종광, 정길연 등의 시인과 소설가가 원전이 지닌 고전의 참멋과 맛을 살리면서도 우리말과 글의 아름다움을 살려 읽기 쉽게 풀어 썼다. 총 50권으로 《홍길동전》《춘향전》《사씨남정기》《양반전 외》4권을 시작으로, 《장화홍련전》《심청전》《별주부전》《전우치전》을 비롯해 올 해 15권을 출간할 예정이다. 그리고 《조선왕조실록》《삼국사기》《백제가요, 향가 등》의 목록이 구성되어 주로 소설로만 구성된 다른 회사 시리즈와 목록에서도 차별화를 두었다. 왜 고전을 읽어야 할까? 고전은 시대를 뛰어넘어 끊임없이 읽히며, 평가가 더해지는 책이다. 사람들은 흔히 고전에 대해 잘 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실제로 고전을 제대로 읽어 본 사람도 드물고, 제대로 된 고전도 많지 않다. 어렸을 때 누구나 빼놓지 않고 읽었을 법한 각색한 전래동화를 읽고 대부분 고전을 읽었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보니 고전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아무도 읽지 않는’ 작품이나 마찬가지이다. 따라서 고전의 맛과 멋을 살린 제대로 된 고전을 읽으면, 고전은 ‘고리타분한 옛날이야기’라는 선입견을 털고 고전 자체의 깊이와 재미에 푹 빠질 수 있을 것이다. 국문학자가 직접 쓴 전문적인 해설 작품을 풀어 쓴 작가가 작품 해설을 쓴 기존 시리즈와 달리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김유중 교수가 직접 작품 해설을 썼다. 고전이 탄생한 시대적 배경과 작품의 의미, 저자의 생애나 사상을 깊이 있게 다루어, 고전을 권선징악의 편향적인 시각에서만 보는 관점을 바로잡았다. 각각의 고전이 오늘날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를 짚어 ‘고전은 고리타분한 옛날이야기’라는 선입견을 털고 고전 자체의 깊이와 재미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전문가가 직접 쓴 신뢰할 수 있는 해설은 고전을 읽는 즐거움을 새로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내용 소개] 심청은 태어나자마자 어머니를 여의고, 어려서부터 아버지와 단둘이 살아야 했다. 가난한 살림이지만 심청은 지극정성으로 아버지를 봉양한다. 그러던 어느 날 심 봉사는 눈을 뜨고 싶은 마음에 공양미 삼백 석을 부처님께 바치겠다고 덜컥 약속을 해 버렸다. 공양미를 바칠 형편이 안 되는 심 봉사는 몹시 걱정을 하고, 이를 알게 된 심청은 바다에 제물로 바칠 열다섯 살 처녀를 찾아다니는 뱃사람들에게 공양미 삼백 석에 자기 몸을 판다. 결국 심청은 인당수에 몸을 던진다. 그러나 바다에 빠진 심청은 용궁으로 갔다가 연꽃에 담겨 다시 바다 위로 떠오른다. 이 연꽃은 임금에게 바쳐지고, 심청은 임금과 결혼하여 왕비가 된다. 왕비가 된 심청은 아버지를 걱정하며 지내다가 맹인들을 위해 잔치를 열거 잔치에서 심 봉사와 심청이 다시 만났을 때, 심 봉사는 눈을 번쩍 뜨게 된다.
쾌걸 조로리 23
을파소(21세기북스) / 하라 유타카 글.그림, 오용택 옮김 / 2012.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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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파소(21세기북스)명작,문학하라 유타카 글.그림, 오용택 옮김
일본에서 2400만부 판매된 초특급 베스트셀러. 1987년 첫 권이 발간된 이래, 20년이 넘게 어린이와 부모님들께 사랑받고 있는 명랑동화다. 만화와 동화가 섞여 있는 새로운 형식의 '만화동화'인 쾌걸 조로리를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알게 된 아이들이 스스로 찾아서 책을 보게 되어 독서 습관을 키우는 데 가장 좋은 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락실 입구에 있는 공짜 게임기를 여덟 시간이나 독차지한 조로리. 드디어 마지막 몬스터를 물리친 순간, 화면에서는 미앙 공주가 튀어나온다. 비록 게임 나라의 공주이기는 해도 조로리는 미앙 공주와 결혼하여 왕이 되고 성을 독차지할 꿈을 꾼다. 미앙 공주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쇼핑도 따라가고, 놀이공원도 가고, 노래방도 가는 조로리. 그러던 어느 날, 미앙 공주를 뒤쫓아 온 게임 나라의 몬스터들이 미앙 공주를 공격하고 조로리는 용감하게 몬스터들과 싸우는데….2,400만 부 베스트 셀러! 일본의 어린이와 부모님이 가장 사랑하는 책 창의력도 쑥쑥! 책 읽는 재미도 쑥쑥! 쾌걸 조로리 시리즈는 초등학교 1~3학년을 위한 창의력 동화입니다. 세계 최고의 장난꾸러기가 되고 싶어 하는 쾌걸 조로리와 어리버리하지만 귀여운 쌍둥이 멧돼지 형제, 이시시와 노시시를 보고 있으면 기발한 아이디어에 놀라고, 엉뚱하고 우스꽝스러운 행동에 웃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 책은 만화책만 읽고 동화책 읽기를 싫어하는 아이들, TV만 보고 게임만 하는 아이들을 동화책과 문학책으로 쉽게 넘어가 갈 수 있게 만들어 줄 뿐만 아니라, 책 읽기를 싫어하는 아이들이 책 읽기를 좋아하게 만들어 주는 매력을 지닌 책이기도 합니다. 아이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 주고 싶다면 이 책을 권해 주세요. 엉뚱하고 기발한 조로리의 장난 여행을 통해 책 읽기가 즐거워집니다. 어느새 책과 친해진 자녀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어린이들을 독서 열풍에 빠뜨린 주인공 쾌걸 조로리! 쾌걸 조로리는 1987년 첫 권이 발간된 뒤 현재 50권까지 발간되었으며 일본에서 2,400만 부 이상 판매된 초특급 베스트셀러 시리즈입니다. 표지부터 면지, 본문, 책 구석구석까지 작가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녹아 있는 책으로, 한 권 한 권 책을 읽는 재미가 쏠쏠한 책입니다. 이 책은 만화와 동화가 섞여 있는 새로운 형식의 동화입니다. 책 속 삽화가 보통 동화에서 볼 수 있는 삽화와 달리 만화 스타일로 되어 있어 말풍선에 대사가 들어 있기도 합니다. 새로운 형식의 ‘만화동화’를 개척한 쾌걸 조로리는 초등학교 아침 독서 시간에 가장 인기가 많은 책이며 이 책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알게 된 아이들이 스스로 찾아서 책을 보게 되어 독서 습관을 키우는 데 가장 좋은 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내 어머니 사는 나라
푸른책들 / 이금이 지음, 이선주 그림 / 2007.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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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책들명작,문학이금이 지음, 이선주 그림
책읽는 가족 시리즈. 실향민인 할아버지와 함께 금강산 여행길에 나선 수빈이의 눈을 통해 분단의 아픔과 통일의 절심함을 그린 장편동화이다. 이금이 작가는 금강산으로 갈 수 있는 뱃길이 열렸을 때 직접 금강산을 여행한 체험을 바탕으로 이 작품을 탄생시켰다. 금강산의 풍광과 금강산 여행길에서 만난 실향민들의 아픔과 바람이 절절하게 녹아 있다. 그러기에 이 책은 수빈이처럼 이산과 통일에 대해 무감각한 요즘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읽어야 할 책이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그 동안 먼 나라의 일로만 여겼던 이산가족의 아픔과 통일의 당위성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금강산의 수려한 풍광과 실향민들의 절절한 아픔을 극명하게 표현한 이선주 화가의 그림들은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금강산 가는 길 움직이는 호텔, 풍악호 성난 파도, 소리쳐 우는 바다, 그리고…… 장전항 출입국 관리소 온정리 할머니 곰바위 전설과 단풍 바위 젊어지는 샘물 내 어머니 사는 나라 구룡연의 단풍잎 하늘 무덤 반갑습네다 새처럼 구름처럼 지은이의 말 책 읽는 가족 여러분에게 ♣통일? 꼭 해야만 하나요? 얼마 전, 남북 이산가족 화상상봉 행사가 있었다. 직접 만나 서로의 체온을 느낄 수는 없었지만 화면으로나마 많은 이산가족들이 60여 년 만에 남과 북의 가족들을 만났다. 100살이 넘은 한 할아버지는 북한에 있는 아들과 딸을 만나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함께 부르기도 했다. 이러한 감격적인 모습을 보면서 우리 아이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 과연 이산가족들의 아픔을 내 아픔처럼 들여다볼 수 있을까? 그리고 왜 통일이 되어야만 하는지 절실하게 느낄 수 있을까? 아마 대부분의 아이들은 이산가족들의 만남이 그저 의례적인 행사라고 생각하거나 더 심하게는 이산가족 그들만의 해프닝 정도로 생각할지도 모른다. 아이들은 이산가족들의 아픔과 통일의 절실함을 모른다. 왜? 정답은 간단하다. 이산가족들의 아픔과 통일의 당위성에 대해 알려 주는 어른들이 주변에 없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물론이고 아이들 부모 세대 역시 이산의 아픔을 체험하지 못했다. 더구나 이산의 아픔과 통일의 절실함을 일깨워 줄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이미 오랜 세월이 흘렀기에 생존해 계시는 분들이 많지 않다. 그렇다고 우리 아이들이 이산의 아픔과 통일의 절실함에 대해 모르는 채로 살아도 되는 것일까? 이것들은 그 당사자들만의 문제이고, 그들이 풀어야만 하는 숙제일까? 아니다. 아직도 통일의 길은 멀고도 험난하기에, 미래에 통일의 주체가 되어야 할 우리 아이들 역시 꼭 알아야만 하는 당면문제인 것이다.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읽어야 할 책 이금이 작가의 『내 어머니 사는 나라』(푸른책들, 2007)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실향민인 할아버지와 함께 금강산 여행길에 나선 수빈이의 눈을 통해 분단의 아픔과 통일의 절심함을 그린 장편동화이다. 초등 학생인 수빈이는 이산의 아픔을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할아버지와 함께 사는데도 그 아픔을 들여다보지 못한다. 아니, 들여다볼 생각조차 하지 못한다. 그저 학교 수업을 빼먹고 간다는 것이 즐겁고, 타이타닉호처럼 커다랗고 멋진 배를 탈 수 있다는 사실이 마냥 신날 뿐이다. 하지만 수빈이는 함께 여행하는 할아버지와 할머니들의 아픔을 들여다보게 되고, 그 아픔을 자신의 아픔으로 여기게 된다. 그러면서 점차 분단과 이산의 아픔을 이해하고, 통일의 절실함을 온몸으로 느끼게 된다. 이금이 작가는 금강산으로 갈 수 있는 뱃길이 열렸을 때 직접 금강산을 여행한 체험을 바탕으로 이 작품을 탄생시켰다. 『내 어머니 사는 나라』에는 금강산의 풍광과 금강산 여행길에서 만난 실향민들의 아픔과 바람이 절절하게 녹아 있다. 그러기에 이 책은 수빈이처럼 이산과 통일에 대해 무감각한 요즘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읽어야 할 책이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그 동안 먼 나라의 일로만 여겼던 이산가족의 아픔과 통일의 당위성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금강산의 수려한 풍광과 실향민들의 절절한 아픔을 극명하게 표현한 이선주 화가의 그림들은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상처 주는 말 하는 친구에게 똑똑하게 말하는 법
북라이프 / 김윤나 (지은이), 유영근 (그림) / 2023.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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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라이프생활,인성김윤나 (지은이), 유영근 (그림)
2017년 《말 그릇》으로 40만 독자에게 ‘단단하게 말하는 법’을 알려준 코칭심리학자 김윤나 작가가 학교라는 작은 사회에서 첫 인간관계를 시작하는 어린이 독자들에게 ‘똑똑한 말하기’ 방법을 제시한다.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작가는 초등학교 4학년 아들과 대화하면서 ‘어린이들이 친구의 말에 상처받는 59가지 상황’을 발견했다. 그리고 친구 관계가 어려운 초등학생들을 위해 아들과 함께 책을 쓰기로 결심했다. 작가는 이 책에서 화내지 않고, 참지 않고, 울지 않고 똑똑하게 말할 수 있는 방법을 마치 아들에게 조언하듯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구체적인 상황과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똑똑한 한 마디’를 재미있는 만화에 담았다. 그리고 그런 껄끄러운 상황이 왜 만들어졌는지, 그때 어떻게 생각하고 어떤 말을 해야 나도 상처받지 않고 친구에게도 상처 주지 않으면서 마음을 똑똑하게 전할 수 있는지 전문가의 솔루션이 이어진다. 책 뒤의 ‘부모님 가이드’에는 불편한 상황에 맞닥뜨린 자녀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어떤 대화로 친구들과 솔직하게 소통하고 관계를 건강하게 유지하도록 격려할지에 대한 힌트가 담겨 있다.프롤로그: 어린이 독자들에게 / 부모님께 1. 장난치며 놀리는 말 1-1. 수업 중에 친구들이 떠들어서 방해된다면 1-2. 친구가 이름으로 별명을 만들어 놀린다면 1-3. 친구가 이성 친구와 사귄다고 놀린다면 1-4. 친구의 장난 때문에 시합에 져서 속상하다면 1-5. 친구가 내가 그린 그림을 보고 놀린다면 1-6. 난 기분 나쁜데 장난이라고 넘어간다면 2. 명령하고 강요하는 말 2-1. 친구가 모둠 활동 할 때 혼자 결정한다면 2-2. 친구의 지나친 부탁을 거절하고 싶다면 2-3. 친구가 내가 잡은 피구공을 빼앗는다면 2-4. 친구가 원하지 않는 일에 나를 추천한다면 2-5. 친구가 명령하듯이 말해서 기분이 나쁘다면 2-6. 친구에게 고백을 받았는데 거절하고 싶다면 3. 원망하고 비난하는 말 3-1. 친구가 나 때문에 시합에 졌다고 탓한다면 3-2. 서로 부딪쳤는데 나에게 거칠게 말한다면 3-3. 친구가 시합에서 졌다고 화풀이한다면 3-4. 자기가 잘못하고 내 탓이라며 원망한다면 3-5.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고 나를 원망한다면 3-6. 친구가 물건을 잃어버리고 나를 의심한다면 4. 약속과 규칙을 깨는 말 4-1. 친구가 약속을 자꾸 어긴다면 4-2. 놀이 중에 규칙을 어겨 놓고 화를 낸다면 4-3. 친구가 새치기를 한다면 4-4. 친구가 거짓말을 하는 것 같다면 4-5. 모둠 활동에서 자기가 할 일을 미룬다면 4-6. 비밀 이야기를 다른 친구에게 말했다면 5. 서로 생각이 다른 말 5-1. 친구에게 조언했는데 기분 나빠 한다면 5-2. 친구가 자기 물건이라고 우긴다면 5-3. 같이 놀기로 했는데 서로 의견이 다르다면 5-4. 서로 자기 생각이 맞는다고 주장한다면 5-5. 친구가 안 그랬다고 우긴다면 5-6. 친구들이 회장으로 뽑아 주지 않았다면 6. 욕하고 공격하는 말 6-1. 친구가 위험한 물건으로 위협한다면 6-2. 장난에 친구가 갑자기 욕을 하며 화낸다면 6-3. 친구가 같이 놀면서 욕을 한다면 6-4. 친구가 다른 친구를 놀려 주자고 한다면 6-5. 자기 마음대로 안 된다고 짜증 낸다면 7. 간섭하고 무시하는 말 7-1. 친구가 시험을 잘 봤다고 자랑한다면 7-2. 친구가 내 말을 끊고 듣지 않는다면 7-3. 친구가 다른 친구와 나를 비교한다면 7-4. 친구가 다른 친구와의 문제에 끼어든다면 7-5. 친구가 내 일에 참견하고 잔소리한다면 8. 동의를 구하지 않는 말 8-1. 친구가 내 물건을 자기 것처럼 사용한다면 8-2. 자기 물건이 있는데 내 것을 빌려 간다면 8-3. 내가 아끼는 물건을 빌려달라고 한다면 8-4. 물건을 빌려 가서 돌려주지 않는다면 8-5. 친구가 빌려 간 돈을 갚지 않는다면 8-6. 친구가 자꾸 사 달라고 조른다면 9. 따돌리고 괴롭히는 말 9-1. 나를 놀이에 끼워 주지 않으려고 한다면 9-2. 친구가 내 외모를 평가하고 놀린다면 9-3. 친구가 나와 말을 안 하려고 한다면 9-4. 친구가 내 뒷담화를 한다면 9-5. 나랑 놀지 말라고 말하고 다닌다면 9-6. 다른 사람이 없을 때 욕하고 협박한다면 9-7. 친구들이 채팅에서 나를 무시한다면 9-8. 친구가 다른 친구의 뒷담화를 한다면 10. 사과하는 말 10-1. 미안한 마음을 전할 방법을 모르겠다면 10-2. 친구가 화가 났는데 이유를 모르겠다면 10-3. 친구에게 사과하고 싶지 않다면 10-4. 친구가 내 사과를 받지 않는다면 10-5. 사과를 받아도 화가 풀리지 않는다면 부모님 가이드_내 아이와 똑똑하게 대화하기 1. 불편한 마음 말하기 2. 원하는 것을 말하는 능력 3. 자기 감정에 책임지기 4. 신뢰 경험 쌓아 가기 5. 다름을 존중하기 6. 욕하지 않고 말하기 7. 관계에 독이 되는 말 8. 소유와 나눔의 균형 9.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대화 10. 진심 어린 사과의 말친구와 불편한 상황에서 나의 마음을 지키며 관계를 바꾸는 59가지 똑똑한 말! 40만 부 베스트셀러 《말 그릇》의 작가이자 소통 전문가인 엄마와 초등학교 4학년 아들이 함께 쓴 어린이 말하기 솔루션! 2017년 《말 그릇》으로 40만 독자에게 ‘단단하게 말하는 법’을 알려준 코칭심리학자 김윤나 작가가 학교라는 작은 사회에서 첫 인간관계를 시작하는 어린이 독자들에게 ‘똑똑한 말하기’ 방법을 제시한다.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작가는 초등학교 4학년 아들과 대화하면서 ‘어린이들이 친구의 말에 상처받는 59가지 상황’을 발견했다. 그리고 친구 관계가 어려운 초등학생들을 위해 아들과 함께 책을 쓰기로 결심했다. 작가는 이 책에서 화내지 않고, 참지 않고, 울지 않고 똑똑하게 말할 수 있는 방법을 마치 아들에게 조언하듯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친구가 내 이름으로 기분 나쁜 별명을 만들어 놀릴 때 어떤 말을 해야 친구를 멈추게 할 수 있을까? 이성 친구에게 고백을 받았는데 거절하고 싶다면 어떤 말을 해야 친구의 마음도 알아주면서 내 마음을 정확하게 전할 수 있을까? 친구가 물건을 잃어버리고 나를 의심할 때 어떤 말을 해야 내 마음이 상하지 않게 지킬 수 있을까? 이 외에도 친구가 빌려 간 돈을 갚지 않을 때, 내 물건을 자기 것처럼 사용할 때, 나랑 놀지 말라고 말하고 다닐 때, 채팅에서 나를 무시할 때 등 구체적인 상황과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똑똑한 한 마디’를 재미있는 만화에 담았다. 그리고 그런 껄끄러운 상황이 왜 만들어졌는지, 그때 어떻게 생각하고 어떤 말을 해야 나도 상처받지 않고 친구에게도 상처 주지 않으면서 마음을 똑똑하게 전할 수 있는지 전문가의 솔루션이 이어진다. 책 뒤의 ‘부모님 가이드’에는 불편한 상황에 맞닥뜨린 자녀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어떤 대화로 친구들과 솔직하게 소통하고 관계를 건강하게 유지하도록 격려할지에 대한 힌트가 담겨 있다. 이 책을 통해 학교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59가지 불편한 상황을 간접 체험하고,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 말해야 할지 전문가의 조언과 함께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똑똑한 한 마디를 배운다면, 아이들은 실제 친구 관계를 더 건강하게 꾸려 갈 수 있을 것이다. 감정 표현을 제대로 하지 못해 부정적인 감정이 쌓였다가 엉뚱하게 폭발하거나, 거칠고 공격적으로 말하는 친구들에게 애매하게 끌려다니는 일 없이, 하고 싶은 말을 부드러우면서도 단호하게 표현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나도 상처 받지 않고 친구에게도 상처 주지 않는 똑똑한 말하기를 위한 59가지 솔루션! ‘이럴 땐 이렇게 말해 볼까?’ 초등학생에게는 친구 관계가 학교생활의 거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학교에 가고 싶은 이유도 가기 싫은 이유도 대부분 친구 때문이다. 아이들은 서로 다른 얼굴만큼이나 다양한 성격과 말투의 친구들과 부대끼면서 첫 인간관계의 경험을 충실하게 쌓아 나가고 있다. 아이들은 성장하는 중이라 변화가 많다. 오늘 좋은 사이였다가 내일 싸우기도 하고, 아침에 토라졌다가 오후에는 깔깔거리기도 한다. 그 과정에서 수많은 말이 오가고 어떤 말들은 친구의 마음에 상처를 남기고 관계를 망친다. 아이들은 성장하는 중이라 아직 미숙하다. 상대의 감정을 무시하며 자기주장만 하기도 하고, 때론 속마음과 다른 말을 내뱉기도 하고, 괜히 거칠고 뾰족하게 말하기도 한다. 또한 실수를 인정하기 싫어 남 탓을 하기도 하고, 친구가 없는 데서 뒷담화를 하기도 하고, 여러 명이 한 친구를 따돌리기도 한다. 이런 말들이 친구에게 얼마나 큰 상처를 남기는지 잘 모른다. 친구 관계에 고민이 많은 아이라면 이 책에 제시되어있는 59가지 불편한 상황을 참고하여 어떤 말이 친구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지 간접 체험해 보자. 또 그런 말을 들었을 때 어떻게 생각하고 어떤 말을 해야 자신의 마음을 지키면서 친구에게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는지 배워보자. 똑똑하게 말하는 친구, 즉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당당하게 하고 다른 사람의 말도 귀담아듣는 친구는 언제 어디서나 인기가 많다. 그런데 똑똑한 말하기는 새로운 악기를 배우는 것과 같아서 연습이 필요하다. 이 책과 함께 똑똑한 말하기를 연습한다면 원활한 친구 관계를 유지하게 되고 즐거운 학교생활이 펼쳐질 것이다. 소신 있게 자기 의사를 표현하면서도 친구를 배려하는 아이로 키우는 ‘내 아이와 똑똑하게 대화하기’ 부모님 가이드 전격 수록! 이 책 맨 뒤에는 ‘부모님 가이드: 내 아이와 똑똑하게 대화하기’가 실려 있다. 아이들이 친구 관계에서 불편한 상황을 겪을 때 어떻게 지도해야 하는지 부모님이나 선생님의 대처법이 담겨있다. 다음은 아이가 친구에게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말을 듣고 상처를 받았을 때의 대화법이다. “아이가 가족들에게 사양과 거절의 의사 표현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내가 ‘하고 싶지 않다’고 거절해도 관계에서 불편한 일이 생기지 않는다는 것을 경험해야 합니다. 부모의 요청을 거절했을 때도 서운해하기보다는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며 격려해 주세요.” _부모님 가이드 중에서 아이가 친구와 싸웠거나 상처받는 말을 들었을 때 상황 파악과 문제 해결에만 집착하기보다는 먼저 아이의 말을 잘 들어 주고 공감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 아이가 말하지 않은 것을 함부로 넘겨짚어서도 안 된다. 아이에게 어떻게 해결하고 싶은지 묻고, 나름의 대안을 생각해 보도록 기다려 주어야 한다. 그런 다음 이 책을 아이와 함께 읽으며 실질적인 대화법을 가르쳐 준다면, 똑똑한 말하기 방법을 더 확실하게 체득해 자기 의사를 정확하게 표현하면서도 상대방을 배려할 줄 아는 단단한 사람으로 성장할 것이다.친구가 일부러 너를 무시하려고 그런 것은 아닐 거야. 성격이 급하거나 빨리 끝내고 싶어서 그렇게 말한 것일 수도 있어. 하지만 그렇게 앞장서서 자기 의견을 주장하는 사람을 무조건 따라야 하는 건 아니야. 친구의 그런 태도에 마음이 상하거나, 맡은 역할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너의 의견을 분명하게 말해야 해. 그럴 때는 ‘잠시만! 내 의견을 말해도 될까?’ 하면서 이야기를 시작해 봐._ <친구가 모둠 활동 할 때 혼자 결정한다면> 중에서 서로 같이 부딪쳤는데 친구가 모두 네 잘못인 것처럼 몰아붙이면 당황스럽고 억울할 거야. 그럴 때는 먼저 ‘미안해’라는 말로 실수를 인정하자. 부딪친 순간 너도 놀라고 기분이 상했겠지만, 그래도 사과의 말이 먼저야. 그러고 나서 ‘같이 조심하자’는 말을 조심스럽게 건네는 것이 좋아. 친구랑 똑같이 거칠게 대응하지 않고, 오히려 부드럽게 말하는 게 더 똑똑한 행동이야._ <서로 부딪쳤는데 나에게 거칠게 말한다면> 중에서 너는 걱정돼서 한 말인데 친구가 기분 나빠 한다면, 서로 생각이 달라서 그래. 또 어쩌면 알고는 있지만 다른 사람에게 그런 말을 듣는 게 싫어서 그랬을 수도 있지. 그럴 때는 더 강요하지 말고, ‘서로 생각이 다르구나’라고 생각하면서 그냥 넘기면 돼. 그리고 친구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써야 해!’, ‘써라!’라고 말하기보다는 ‘같이 쓰자~’, ‘쓰는 게 어때?’라고 말하는 게 좋아._ <친구에게 조언했는데 기분 나빠 한다면> 중에서
기적의 중학연산 1B
길벗스쿨 / 기적학습연구소 (지은이) / 2018.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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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스쿨학습참고서기적학습연구소 (지은이)
수학에서 문제를 잘 푸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무턱대고 어려운 문제에 도전한다고 다 풀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중학교에서도 연산 훈련은 꼭 필요하다. '기적의 중학연산' 시리즈는 모든 학생이 중학 수학의 기본기인 연산을 쉽게 정복할 수 있도록 구성한 중학수학의 입문서이다. 중학교 수학이 갑자기 어렵게 느껴진다면, 시험 시간이 부족해서 수학 점수가 잘 오르지 않는다면, 개념은 이해한 것 같은데 문제를 잘 못 풀겠다면 이 책이 도움이 된다. 눈으로 보고, 손으로 익히고, 머리로 적용하는 3단계 다면학습을 통해 직관적으로 이해한 개념을 수학적 언어로 표현하고 사용하면서 연습을 통해 중학교 수학의 기본기를 다질 수 있다.기적의 중학연산 1B - 일차방정식, 좌표평면과 그래프 영역 Ⅴ. 문자와 식 01, 문자와 식 02. 일차식의 계산 Ⅵ. 일차방정식 03. 등식 04. 일차방정식 Ⅶ. 좌표평면과 그래프 05. 좌표와 그래프 06. 정비례와 반비례▶ 중학교에 들어가니 왜 수학이 무너질까요? 중학교 수학은 초등학교의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하지만, 초등학교 수학과는 분명히 다릅니다. 초등학교에서는 구체물이나 숫자를 이용해 직관적으로 풀 수 있는 문제를 다루는 반면, 중학교에서는 미지수나 문자를 이용해 추상적이고 논리적으로 사고해야 풀 수 있는 문제를 다룹니다. 즉, 열네 살은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수학으로 변화가 시작되는 때이므로 수학이 낯설고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근본적으로 다른 수학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수학적 언어로 표현하고, 문제에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훈련하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중학교 수학 공부의 벽을 넘어서려면 개념 적용 능력을 꼭 키우세요. ▶ [기적의 중학연산]의 3단계 다면학습으로 수학의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지세요. 눈으로 보고, 손으로 익히고, 머리로 적용하는 3단계 다면학습을 통해 직관적으로 이해한 개념을 수학적 언어로 표현하고 사용하면서 연습을 통해 중학교 수학의 기본기를 다질 수 있습니다. STEP1. 눈으로! 직관적 개념 형성 학문적 용어에 대하여 수학적 정의뿐 아니라 직관적 이미지까지 떠올릴 수 있어야 구체적이고 풍부한 개념이 형성될 수 있습니다. 나무가 아니라 숲을 본다고 생각하고, 전체를 머릿속으로 담아서 나만의 이미지를 만드세요. 이미지화 된 개념을 추상적이고 논리적인 언어적 개념과 연결시키면 입체적인 지식 그물망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STEP2. 손으로! 수학적 개념 확립 눈으로만 이해한 개념은 완벽하지 않습니다. 스스로 개념을 잘 이해했다고 생각해도 반복하여 다루지 않으면 오개념이 형성되기 쉽습니다. 하나의 지식이 뇌에 들어가 정착하기까지는 여러 번 새겨 넣는 고착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손으로 원리를 기억하게 하세요. 손으로 문제를 반복해서 풀면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익힐 수 있습니다. STEP3. 머리로! 개념의 적용 & 활용 앞서 훈련한 직관적 개념과 수학적 개념을 문제에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직접 결정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연습합니다. 실제 시험에 출제되는 문제는 개념을 활용해서 한 단계를 거쳐야만 답을 구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대로 개념이 형성되었다면 문제를 접했을 때 어떤 개념이 필요한지 찾고 적용하여 해결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문제를 통해 원리 적용 능력을 키우세요.
동화로 읽는 그리스 신화 2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메네라오스 스테파니데스 지음, 야니스 스테파니데스 그림, 황주연 옮김 / 200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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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예술,종교메네라오스 스테파니데스 지음, 야니스 스테파니데스 그림, 황주연 옮김
1권 세상의 탄생 제우스 2권 헤라 아프로디테 3권 아폴론 헤르메스 4권 데메테르 아르테미스 5권 헤파이스토스 아레스 6권 팔라스 아테나 포세이돈 헤스티아 7권 인간의 다섯 시대 인류의 보호자 프로메테우스 대홍수 8권 프로메테우스 9권 달, 새벽 그리고 해 디오니소스 판 10권 뮤지들과 카리테스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 11권 바람의 신들 다이달로스와 이카로스 펠롭스와 오이노마오스 12권 에우로페 제토스와 암피온 니오베 13권 영웅의 탄생 열두 가지 위대한 과업 14권 과업을 완수하다 모든 시대의 영웅 15권 페르세우스와 그의 조상들 벨레로폰과 페가소스 테세우스의 모험 16권 아테네의 영웅 테세우스 아이아코스와 펠레우스 아탈란테와 멜레아그로스 17권 프릭소스와 헬레 샌들 한 짝의 사나이 코르키스로의 항해 18권 황금 양털 집으로의 끔찍한 항해 이루어지지 않은 꿈 비극적인 결말 19권 전쟁이 일어나기 전 제물로 바쳐진 이피게네이아 9년 동안의 전쟁 20권 호메로스의 일리아드 이야기 트로이 최후의 나날들 21권 오디세우스는 살아서 돌아올 것이다. 오디세우스의 모험 22권 오디세우스는 어떻게 이타케로 돌아왔는가 최후를 맞는 구혼자들 호메로스에 대하여 23권 저주받은 오이디푸스의 운명 오이디푸스 왕 콜로노스의 오이디푸스 24권 테페를 공격한 일곱 명의 장군 안티고네 에피고오니
구스범스 21
고릴라박스(비룡소) / R. L. 스타인 지음, 남동훈 그림, 이원경 옮김 / 2016.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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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릴라박스(비룡소)명작,문학R. L. 스타인 지음, 남동훈 그림, 이원경 옮김
전 세계 32개국, 4억 2천만 어린이가 읽은 어린이 호러 걸작 '구스범스' 시리즈. 이번 21권에는 꼭 사람 같은 생김새를 한 기괴한 식물 괴물이 등장한다. 눈.코.입이 달린 괴상한 열매, 흐느적거리며 신음하는 잎사귀, 사방으로 뻗쳐 대는 축축한 덩굴손 등이 진저리가 날 만큼 공포스럽다. 주인공 남매는 아빠가 출입 금지를 명령한 지하 실험실에 몰래 내려갔다가 이 끔찍한 식물 괴물들의 공격을 받는다. 아이들은 식물 괴물들에게서 벗어나려고 발버둥 치면서도 머릿속에서는 의문이 꼬리를 문다. ‘어쩌다 지하 실험실이 식물 괴물의 소굴이 된 걸까?’, ‘아빠가 이 수상한 식물 괴물들을 몽땅 만들어 낸 걸까?’ 급기야 남매는 아빠가 미친 과학자로 변한 건 아닌지 의심하기 시작한다. 사람을 공격하는 끔찍한 식물 괴물 이야기는 그동안 여러 공상과학소설에서 흔하게 다루었던 소재다. R. L. 스타인은 이 이야기에서 그 소재를 더욱 끔찍한 방식으로 발전시켰다. 바로 식물 괴물이 사람 몸에까지 침투하는 것이다.목차 없는 상품입니다.으악, 아빠의 지하 실험실에 식물 괴물이 있어! * 전 세계 32개국, 4억 2천만 부 판매 * 기네스북 등재,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힌 어린이 책 2위 * 미국국립교육협회 어린이가 뽑은 최고의 책 * 니켈로데온 키즈 초이스 어워드(Nickelodeon Kids’ Choice Awards) 3회 연속 수상 전 세계 32개국, 4억 2천만 어린이가 읽은 베스트셀러 시리즈 『구스범스 21. 공포의 지하 실험실』이 출간되었다. 이번 21권에는 꼭 사람 같은 생김새를 한 기괴한 식물 괴물이 등장한다. 눈?코?입이 달린 괴상한 열매, 흐느적거리며 신음하는 잎사귀, 사방으로 뻗쳐 대는 축축한 덩굴손…… 진저리가 날 만큼 공포스럽다! 주인공 남매는 아빠가 출입 금지를 명령한 지하 실험실에 몰래 내려갔다가 이 끔찍한 식물 괴물들의 공격을 받는다. 아이들은 식물 괴물들에게서 벗어나려고 발버둥 치면서도 머릿속에서는 의문이 꼬리를 문다. ‘어쩌다 지하 실험실이 식물 괴물의 소굴이 된 걸까?’, ‘아빠가 이 수상한 식물 괴물들을 몽땅 만들어 낸 걸까?’ 급기야 남매는 아빠가 미친 과학자로 변한 건 아닌지 의심하기 시작한다. 사람을 공격하는 끔찍한 식물 괴물 이야기는 그동안 여러 공상과학소설에서 흔하게 다루었던 소재다. R. L. 스타인은 이 이야기에서 그 소재를 더욱 끔찍한 방식으로 발전시켰다. 바로 식물 괴물이 사람 몸에까지 침투하는 것! 평소 공격성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는 식물이 괴물이 되어 사람 몸에 들어가다니! 이 식물 괴물의 정체가 궁금하다면, 당장 책을 펼쳐 보시라! 초록 피, 잎사귀 머리칼…… 혹시 아빠도 식물 괴물? 주인공 남매는 언젠가부터 아빠가 수상쩍다. 상처 난 손에서 초록 피가 뚝뚝 떨어지질 않나, 머리카락 대신 잎사귀가 머리를 뚫고 나오질 않나, 게다가 아빠는 한밤중 부엌에서 비료를 우적우적 먹어대기까지 한다. 진실을 밝히기 위해 남매는 아빠가 외출한 사이 실험실로 내려간다. 그곳 벽장에서 팔다리가 꽁꽁 묶인 아빠를 발견한다. 그때 집으로 돌아온 아빠. 갑자기 똑같이 생긴 아빠가 둘이 되었다. 둘 다 초록 잎사귀 머리칼을 하고서! 얼굴을 마주한 두 아빠는 진실을 향한 피 튀기는 대결을 시작하는데……. 과연 진짜 아빠는 누구일까? 식물 괴물은 어떻게 가짜 아빠로 변신했을까? 두 아빠의 정체가 밝혀지는 순간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다! 헉 소리 나는 마지막 반전은 보너스!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2
미래주니어 / 레이첼 르네 러셀 지음, 김은영 옮김 / 201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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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주니어명작,문학레이첼 르네 러셀 지음, 김은영 옮김
평범하지만 재치 넘치는 열네 살 소녀 니키의 재미있는 성장 일기를 담고 있다. 어린이들은 자신과 크게 다르지 않은 한 소녀의 고군분투한 일상을 함께 겪으면서, 주인공의 의지와 희망을 버리지 않는 밝은 성격에 동화되어 간다. 2권에서는 학교의 할로윈 댄스파티를 둘러싼 니키의 좌충우돌 모험을 경쾌하게 그려냈다. 사랑하는 남자 친구 브랜든의 파트너로서 예쁜 드레스를 입고 가슴 떨리는 시간을 보내기, 둘도 없는 친구인 조이, 클로에와 함께 쓰레기 봉투 의상을 입고 신 나게 즐기기, 동생 브리아나의 발레 스쿨 할로윈 파티에 생쥐 인형으로 등장하기 등 니키의 1인 3역 눈물겨운 하룻밤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세계적인 베스트셀러에는 그 이유가 있다! 그 신선한 유머와 경쾌한 모험, 따뜻한 감성의 놀라움!! 가슴 찡한 감동의 명작,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2》를 만난다! 부유촌 사립학교로 전학을 간 14살 소녀의 사랑과 모험을 감동적으로 그린 자전 일기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1》에 이어 제2권이 출간되었다. '파티와는 별 상관없는 어느 소녀 이야기'라는 부제가 붙은 제2권은 학교의 할로윈 댄스파티를 둘러싼 니키의 좌충우돌 모험을 경쾌하게 그렸다. 귀염지만 엉뚱한 소녀 니키는 할로윈 데이에 뜻하지 않게 1인 3역을 맡아 진땀을 흘리는데……. 사랑하는 남자 친구 브랜든의 파트너로서 예쁜 드레스를 입고 가슴 떨리는 시간을 보내기, 둘도 없는 친구인 조이, 클로에와 함께 쓰레기 봉투 의상을 입고 신 나게 즐기기, 동생 브리아나의 발레 스쿨 할로윈 파티에 생쥐 인형으로 등장하기 등 니키의 1인 3역 눈물겨운 하룻밤이 손에 땀을 쥐게 한다. 니키의 어린 마음을 사로잡은 훈남, 브랜든을 둘러싼 인생의 라이벌 매킨지와의 사랑 싸움도 빼놓을 수 없는 재미를 더해가는 가운데 친구인 조이, 클로에와의 우정을 위해 순간적인 자신의 어려움쯤은 묵묵히 참아내는 니키를 통해 진정한 희생과 사랑을 느낄 수 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 법, 뉴욕타임스 집계 33주 1위에 빛나는 명작답게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2》는 어린 소녀의 풋풋한 로맨스와 뜨거운 경쟁심, 진한 우정 등이 담긴 감동의 책이다. 그리고 나를 고문하는 게 또 있다. 우리 학교에서 매년 열리는 할로윈 댄스파티가 겨우 3주밖에 안 남았다는 사실! 할로윈 댄스파티는 가을에 열리는 가장 큰 행사이기 때문에 누가 누구랑 파티에 가는지 벌써 소문이 돌고 있다. 난 그저 내 비밀스런 사랑 브랜든이 나에게 함께 가지고 말해 주기를 목이 빠지게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브랜든은 내가 말을 끝맺을 기회를 주지 않았다. "맞아, 사실은 너한테 물어보고 싶어서 온 거야. 댄스파티에 나랑 같이 가 줄래?" 나는 입을 떡 벌린 채 멍하니 브랜든의 얼굴만 쳐다보았다. 내 귀로 직접 듣고도 믿을 수가 없었다.
쉿! 너만 알고 있어
좋은책어린이 / 박현숙 지음, 권송이 그림 / 2013.10.15
8,500

좋은책어린이명작,문학박현숙 지음, 권송이 그림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시리즈 54권. 입이 깃털처럼 가벼운 아이 장수를 통해 소문이 어떻게 눈덩이처럼 불어나 퍼지는지를 보여 준다. 그리고 장수가 자신이 낸 소문으로 곤경에 처한 친구를 보면서 다른 사람과 처지를 바꿔 생각해 보고, 친구를 배려하게 되는 변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 내고 있다. 본의 아니게 소문을 퍼뜨리게 된 장수는 소문의 당사자인 민지에게 미안한 감정을 느낀다. 하지만 때는 이미 늦었다. 민지는 소문 때문에 맘고생을 하고 아이들의 놀림으로 의기소침해진다. 그 소문은 입에서 입을 거치며 누군가의 상상과 질투, 모함이 보태져 있었기 때문이다. 아무 생각 없이 남의 말이 옮겨 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민지를 보며 가슴 뜨끔할 것이다. 소문 때문에 벌어지는 한바탕 소동을 통해 내가 소문을 퍼뜨린 적은 없는지, 그 소문 탓에 상처받은 사람은 없었는지 친구들의 얼굴을 떠올려 보게 될 것이다.입이 문제야! 6 찰떡같은 약속 14 대나무 숲이 필요해 23 홍기 귀에 속닥속닥 30 나는 몰랐다 38 민지가 울었다 46 미안해서 그러는 거 아니야 57 작가의 말 67비밀을 지키기란 너무 어려워요! 손가락으로 입을 꼭 누르고, 머리를 절레절레 흔들어도 소용없는걸요. 말하고 싶어 근질근질한 이 입을 어쩌면 좋아요? 대나무 숲이 필요해! ‘비밀’과 ‘소문’에 관심이 없는 사람은 아마 드물 것입니다. 그게 진짜든, 부풀려진 거짓이든 말이에요. 대부분의 소문은 흥미로운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누구랑 누가 사귄다더라 하는 핑크빛 내용이기도 하고, 누가 거짓말을 했다더라 하는 무거운 내용이기도 합니다. 이런 소문이 퍼지는 과정은 아주 단순하지요. 누군가의 비밀을 알게 되면 이 흥미로운 사실을 나만 알고 있기엔 아깝다는 생각이 스멀스멀 피어오릅니다. 여기에 ‘이건 비밀인데, 너만 알고 있어.’, ‘아무한테도 말하면 안 돼.’ 하는 전제가 붙으면 어떨까요? 말하지 말아야 한다는 압박감은 반대로 말하고 싶다는 욕망으로 번져 엉덩이가 들썩이기 시작합니다. 입이 근질근질하고요. 그래서 친구에게만 비밀스럽게 말한다고 한 것이 친구의 친구에게로, 여기서 저기로 입에 입을 거치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의 추측과 편견이 덧붙여지며 눈덩이처럼 불어난 소문이 완성됩니다. 소문이라는 건 어찌 보면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정보를 공유하고 말하고자 하는 욕구는 사회를 이루어 사는 인간의 본성이니까요. 그러나 유쾌한 소문이 아닌, 거짓말이 뒤섞인 소문은 누군가에게 피해를 끼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소문을 내는 사람도 될 수 있지만 피해자가 될 수도 있는 거지요. 소문 탓에 벌어지는 한바탕 소동 『쉿! 너만 알고 있어』는 입 가벼운 아이 장수를 통해 소문이 어떻게 눈덩이처럼 불어나 퍼지는지를 보여 줍니다. 그리고 장수가 자신이 낸 소문으로 곤경에 처한 친구를 보면서 다른 사람과 처지를 바꿔 생각해 보고, 친구를 배려하게 되는 변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 내고 있습니다. 본의 아니게 소문을 퍼뜨리게 된 장수는 소문의 당사자인 민지에게 미안한 감정을 느낍니다. 하지만 때는 이미 늦었지요. 민지는 소문 때문에 맘고생을 하고 아이들의 놀림으로 의기소침해집니다. 그 소문은 입에서 입을 거치며 누군가의 상상과 질투, 모함이 보태져 있었거든요. 아무 생각 없이 남의 말이 옮겨 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민지를 보며 가슴 뜨끔할 것입니다. 죄책감을 느낀 장수는 이제 민지의 화를 풀어 주기 위해 노력을 시작합니다. 쭈뼛쭈뼛, 그러나 진실하게요. 소문 때문에 벌어지는 『쉿! 너만 알고 있어』의 한바탕 소동을 통해 내가 소문을 퍼뜨린 적은 없는지, 그 소문 탓에 상처받은 사람은 없었는지 친구들의 얼굴을 떠올려 보게 될 것입니다. 누군가의 비밀을 알게 되었을 때 겪는 아이의 심리! 어디에나 모든 소문의 근원지인 사람이 꼭 있습니다. 『쉿! 너만 알고 있어』의 주인공 ‘장수’가 바로 그렇지요. 장수는 어떤 일이든 보고 들으면 금세 입이 근질근질해지는 소문내기 대장입니다. 할 말, 안 할 말 가리지 않고 여기저기 말을 옮기는 통에 곤란을 겪는 사람이 한두 명이 아니에요. 장수가 소문을 내고 다니는 건 누군가가 골탕 먹기를 바라는 나쁜 마음을 먹어서가 아닙니다. 이유는 딱히 없어요. 그냥, 들은 얘기는 다른 사람에게 전해 주고 싶고, 본 것은 입 밖으로 꺼내어 말하고 싶은 것뿐입니다. “복도에서 뛰는 아이, 친구랑 싸우는 아이, 오줌 누고 손 씻지 않는 아이……. 세상에, 오줌 누고 손 안 씻는 애는 그 손으로 점심 때 상추쌈도 싸 먹는다니까요. 그걸 보고서 말하지 않고 어떻게 참겠어요.” -본문 14쪽 중에서 이처럼 장수가 말하는 건 소소하게 보고 겪은 것들입니다. 그걸 다른 사람한테 말하면 소문으로 번져 누군가가 상처를 받게 될 결과까지는 생각하지 못하지요. 그저 평범한 우리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장수는 일상처럼 말을 옮겨대다가 자신 때문에 엄마와 민지 엄마 사이에 큰 다툼이 일어나자 입 좀 조심해야겠다고 다짐합니다. 이런 생각을 했다는 사실 자체가, 장수가 한 뼘 성장했다는 걸 보여 줍니다. 그러나 하필 다짐하자마자 같은 반 민지가 동민이를 좋아한다는 크나큰 비밀을 발견하지요. 이제부터 비밀을 누구에게도 말하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과 말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고통스러운 내적 갈등이 시작됩니다. “비밀을 숨겨 둔 가슴은 풍선처럼 점점 부풀어 올랐어요. 금방이라도 펑! 하고 터지며 ‘민지가 동민이를 좋아한대요, 히히히!’ 이 말이 퐁퐁 튀어나올 것 같았어요. (중략) 나는 손가락으로 입을 꼭 눌렀어요. 눈을 질끈 감고 머리도 절레절레 흔들고요. 그러면 그럴수록 더 말하고 싶어졌어요.” -본문 23쪽 중에서 장수는 나름의 노력을 하지만 잘 지켜지지 않습니다. 아무에게도 이야기하지 않기로 민지랑 약속까지 했는데도 말이지요. 습관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는 장수의 행동과 생생한 심리 묘사를 보노라면 슬며시 웃음이 나면서도 안쓰럽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합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경험이고, 또 아이들의 커가는 모습입니다. 《추천 포인트》 · 다른 사람과 처지를 바꿔 생각하고 배려하는 자세를 갖도록 합니다. · 조화로운 인간관계에 대해 생각해 보도록 합니다. · 초등 교과 연계 : 통합 1~2학년군 학교 1 2. 우리는 친구 1~2학년군 국어 ②-나 7. 다정하게 지내요 ‘일 초만 위를 봐야지.’나는 얼른 눈을 들었어요. 정말 딱 일 초만 그렇게 하려고요.‘아!’그런데 그 순간 바로 앞에 앉은 민지가 눈에 딱 들어왔어요. 물방울무늬의 파란 포장지로 싼 뭔가를 무릎 위에 올려놓고 있었어요. 뭔지는 모르지만 누군가에게 줄 선물 같았어요. 민지는 선물 위에 쪽지를 붙이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었어요. 테이프가 잘 붙지 않는 모양이에요.‘뭐지?’나는 쪽지가 궁금해졌어요. 나는 고개를 쭉 내밀고 쪽지에 적힌 글을 읽었어요.‘동민아. 나는 네가 좋아.’나는 눈이 번쩍 뜨였어요. 가슴이 콩닥콩닥 뛰기 시작했어요. 민지가 동민이를 좋아하다니, 이렇게 큰 비밀이! 소문은 눈덩이처럼 점점 커졌어요.‘처음에 민지가 동민이한테 선물을 줬는데 동민이도 민지한테 예쁜 선물을 줬대.’‘어제는 민지가 동민이 집에 놀러 갔대.’내가 하지 않은 말까지 보태져서 말이에요. 눈덩이가 된 소문은 다른 반까지 데굴데굴 굴러갔어요. 소문이 점점 커질수록 동민이는 민지를 달달 볶았어요.“민지 네가 소문낸 거지? ”이러면서요. 홍기가 말한 것을 모르는 동민이는 민지가 일부러 소문을 낸 거라고 뒤집어씌웠어요.“내가 민지 같은 애를 왜 좋아해? 남자 같고 못생기고 공부도 못하고. 싫다고, 싫어!”그러면서 동민이는 민지 앞에서 있는 대로 화를 냈어요.“장수, 너!”민지는 주먹을 불끈 쥐어 내 턱 밑에 올렸어요. 가만두지 않겠다는 뜻이에요. 화가 나도 단단히 난 것 같았어요. 나는 입을 꼬집으며 민지의 매서운 눈길을 피했어요. 이제 나는 어떡하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