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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불 초롱불 06) 파울라는 안경을 좋아해
고래실 / 우르젤 쉐플러 글, 리베 바에튼 그림, 유혜자 옮김 / 2005.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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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실
외국창작
우르젤 쉐플러 글, 리베 바에튼 그림, 유혜자 옮김
파울라는 엄마와 티투스 오빠를 따라 안과에 갔어요.티투스가 학교에서 글씨가 잘 안 보여 안경을 써야 하거든요.파울라도 안경을 쓰고 싶었어요.내년이 되어야 학교에 입학하지만 안과 선생님한테 진찰을 받고 싶었어요.그런데 안타깝게도 시력이 정상이래요......
만화 전통문화백과 3 : 가을, 황금빛 들판
아이세움코믹스 / 코믹컴 기획, 임영제 글, 정준규 그림 / 2009.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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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세움코믹스
만화,애니메이션
코믹컴 기획, 임영제 글, 정준규 그림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여름 내내 가꾼 곡식과 과일들이 풍성하게 결실을 맺는 가을. 들판에 고개 숙인 벼가 황 금빛으로 물들어 가면 초등학교에서는 신나는 운동회가 열립니다. 시골 마을에서 열리는 가을 운동회는 그야 말로 마을 잔치입니다. 서울 촌놈 주호는 손자보다 더 개구쟁이인 할 아버지와 홍 씨 집안의 명예를 다지며 협동 작전을 펼칩니다. 과연 운동회의 트로피를 차지할 수 있을까요? “초가을부터 늦가을까지 우리나라 전통문화 체험기!” [만화 전통문화백과]는 총 4권으로 기획된 시리즈로, 사계절에 따른 우리나라 명절과 절 기를 짚어보고, 세시풍속과 전통 놀이, 음식 등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듯 자세하고 친절하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1권 새해, 그리고 움트는 봄, 2권 여름, 초록의 대지 에 이어 이번에 출시된 가을, 황금빛 들판에는 초가을부터 늦가을까지, 정겨운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담았습니다.01. 칠석날 소원 빌기 은하수를 따라 흐르는 사랑 재미난 칠석 풍속들 02. 우란분재 머슴들의 축제, 백중 두레패와 농악의 힘 03. 으라차차, 들돌 들기 성인으로 통하는 관문 04. 위풍당당한 허수아비 들녘의 파수꾼 허수아비 허수아비 다리는 왜 하나일까? 허수아비 만들기 05. 백로 보기 길쌈의 역사 천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옷감 06. 송편 빚기 추석의 대표 음식 송편 반달 모양 송편 만들기 07. 소놀이 추석날 전통 민속놀이 08. 강강술래 한가위만 같아라! 술래 술래 강강술래 09. 가을 운동회 빨갛게 익어가는 가을 풍경 10. 가을걷이 그윽한 국화 향기 가을걷이, 추수 11. 오리 아저씨 장가 가는 날 가을 밤의 애상 우리나라 전통 혼례
맛있는 어린이 중국어 놀이짱
맛있는Books(JRC북스) / 황지민 (지은이) / 201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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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Books(JRC북스)
외국어,한자
황지민 (지은이)
32가지 놀이, 52개 테마별 회화로 어린이 중국어 회화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교재이다.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다양한 부록으로 오리고 붙이고 색칠하면서 능동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선생님 또는 부모님과 함께 주제별 교구를 만들며 신나는 놀이로 재미있게 중국어를 배운다.★머리말 ★놀이짱은 이렇게 구성되어 있어요 ★중국어가 궁금해요 PLAY01 움직이는 인형-인사 PLAY02 카드 선물이야-고마워, 미안해 PLAY03 이름표 목걸이-이름 PLAY04 열려라, 냉장고-과일 PLAY05 우리 가족 물건 찾기-가족 PLAY06 가족 나이 뽑기-나이 PLAY07 동전 튕기기-장소 PLAY08 동물의 왕국 탐험대-동물 PLAY09 웃는 얼굴 예쁜 얼굴-감정 PLAY10 먹보 돼지-먹다&마시다 PLAY11 알록달록 발판을 밟아요-색깔 PLAY12 육각기둥 돌리기-나라 PLAY13 즐거운 우리 집-가족 PLAY14 직업 코스프레-직업 PLAY15 손바닥 발바닥 놀이-날짜&요일 PLAY16 나만의 손목시계-시간 PLAY17 비행기 타고, 배 타고-교통수단 PLAY18 빙글빙글 날씨판-날씨 PLAY19 문방구 놀이-문구&쇼핑 PLAY20 종이 인형 놀이-의복 PLAY21 병원 놀이-신체 부위 PLAY22 그림 빨리 맞추기-동작 PLAY23 저울 놀이-비교 PLAY24 메달 따기-운동 PLAY25 손가락 인형 놀이-가족 PLAY26 물고기 낚시 놀이-나이&요일 PLAY27 반짝반짝 예쁜 눈-신체 부위 PLAY28 맛있는 아이스크림 만들기-색깔 PLAY29 새콤달콤 과일 맛보기-과일 PLAY30 어흥~ 가면 놀이-동물 PLAY31 가족 액자 만들기-교통수단 PLAY32 표정으로 말해요-날씨 ★단어를 한눈에 쏙쏙! 알아봐요 32가지 놀이로 중국어 기초 회화를 배워요! 맛있는 어린이 중국어 놀이짱 1. 32가지 놀이로 흥미 자극 단순한 학습에서 벗어나 오리고 그리고 붙이고 신나게 놀면서 중국어를 배울 수 있어요. 아이들이 만들기 활동에 직접 참여하여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요. 동물 인형, 돌림판, 3층집 북아트 등 32가지 흥미로운 놀이로 중국어를 시작해요. 2. 52개 테마별 회화 학습 가능 인사, 과일, 가족, 직업, 신체 부위 등 주제별 기초 회화를 학습할 수 있어요. 다양한 게임을 하면서 중국어 발화를 이끌어 내는 방법이 설명되어 있어, 선생님뿐만 아니라 홈스쿨링을 하려는 부모님도 아이들과 함께 중국어와 친해질 수 있어요. 3. 음원 QR 코드 수록 교재에 수록된 QR 코드로 편리하게 음원을 들을 수 있어요. 원어민의 생생한 발음을 듣고 따라 말해 보세요. 4. 맛있는 어린이 중국어 시리즈와 연계 학습 가능 『NEW 맛있는 어린이 중국어』 0~3권의 주요 문장이 수록되어 있어, 맛있는 어린이 중국어 시리즈와 함께 하면 학습 효과가 배가 돼요. 5. 다양한 부록 제공 중국어 병음표는 예쁘게 잘라서 원하는 곳에 붙여 두고 언제든 보면서 발음을 연습할 수 있어요. 과일, 동물, 직업, 가족 등 주제별 단어를 단어 카드로 익힐 수 있어요. <음원을 듣는 방법> 방법1. 교재에 수록된 QR 코드를 인식하면 음원을 바로 들을 수 있어요. (포털 사이트에 있는 QR 코드 입력기를 클릭하거나 QR 코드 리더기를 활용하면 돼요.) 방법2. 맛있는북스 홈페이지(www.booksJRC.com)에서 로그인을 한 후, MP3 파일을 다운로드 하여 들을 수 있어요.
주산짱 암산짱 플러스 종합기초
즐거운셈 / 즐거운셈 편집부 (지은이) / 2019.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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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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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셈 편집부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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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영작문 2 : 기본
다락원 / 장재영 지음 / 2018.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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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원
학습참고서
장재영 지음
예비 중학교 수준에서 고등학교 수준까지 총 5권의 체계적인 단계별 학습으로 수행평가와 서술형 평가는 물론 수능 어법 유형까지 제대로 완성하는 5단계 Writing 교재이다. ‘제대로 영작문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인 본 교재는, 중학교 1학년 수준의 어휘와 문법을 통해 체계적인 단계별 영작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중학교 1학년 수준의 문장 학습을 통해 어휘와 문법을 동시에 학습할 수 있으며, 재미있는 삽화와 생생한 예문은 영작에 꼭 필요한 핵심 문법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2권은 총 9개의 Chapter와 24개의 Unit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Unit에서는 영작에 꼭 필요한 핵심 문법만을 선별한 ‘문법 설명’과 간단한 빈칸 채우기 문제인 ‘Simple Test'로 핵심 문법에 대한 이해도를 점검해볼 수 있다. 연습 문제인 'Practice Test'로 주어진 단어를 활용하여 비교적 짧고 쉬운 문장을 써 볼 수 있으며, 실전 문제인 ’Actual Test'를 통해 한 단계 어려운 문장도 제대로 써 보며 중학교 1학년 수준의 문장들을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다. 또한 영작에 가장 기본이 되는 중요 어휘들이 ’Actual Test‘가 끝날 때마다 한 눈에 정리되어 있어 어휘 학습에 편의를 더했다. 각 Chapter가 끝날 때에는 ‘빈칸 채우기’와 ‘문장 완성하기’ 문제로 이루어진 ‘Review Test'로 배운 내용을 한 번 더 복습할 수 있다. 모든 Chapter의 학습이 끝나면 Final Test로 최종 실력까지 점검해볼 수 있다.이 책의 구성과 특징 Chapter 1 be동사와 일반동사 UNIT 01 be동사 am, are, is UNIT 02 일반동사 UNIT 03 일반동사의 부정문과 의문문 UNIT 04 현재진행형 Review Test Chapter 2 동사의 시제 UNIT 05 be동사의 과거 UNIT 06 일반동사의 과거 UNIT 07 일반동사의 미래 will UNIT 08 일반동사의 미래 be going to Review Test Chapter 3 의문사 UNIT 09 be동사의 의문사 있는 의문문 UNIT 10 일반동사의 의문사 있는 의문문 Review Test Chapter 4 명사, 대명사, 관사 UNIT 11 명사 UNIT 12 대명사 UNIT 13 비인칭주어, 관사 Review Test Chapter 5 형용사, 부사, 비교급, 최상급 UNIT 14 형용사와 부사 UNIT 15 비교급과 최상급 Review Test Chapter 6 조동사 UNIT 16 can, be able to, will, be going to UNIT 16 must, have to, should, may Review Test Chapter 7 명령문, 권유문, 감탄문, 부가의문문 UNIT 18 명령문과 권유문 UNIT 19 감탄문과 부가의문문 Review Test Chapter 8 전치사와 접속사 UNIT 20 전치사 UNIT 21 접속사 Review Test Chapter 9 to부정사와 동명사 UNIT 22 to부정사 UNIT 23 동명사 UNIT 24 to부정사와 동명사를 모두 취하는 동사 Review Test Final Test Final Test Final Test 수행평가, 서술형 평가에서 만점 받는 올바른 영작 습관을 위한 체계적인 단계별 영작 학습서. ‘제대로 영작문 시리즈’는 예비 중학교 수준에서 고등학교 수준까지 총 5권의 체계적인 단계별 학습으로 수행평가와 서술형 평가는 물론 수능 어법 유형까지 제대로 완성하는 5단계 Writing 교재이다. ‘제대로 영작문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인 본 교재는, 중학교 1학년 수준의 어휘와 문법을 통해 체계적인 단계별 영작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중학교 1학년 수준의 문장 학습을 통해 어휘와 문법을 동시에 학습할 수 있으며, 재미있는 삽화와 생생한 예문은 영작에 꼭 필요한 핵심 문법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제대로 영작문 2권’은 총 9개의 Chapter와 24개의 Unit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Unit에서는 영작에 꼭 필요한 핵심 문법만을 선별한 ‘문법 설명’과 간단한 빈칸 채우기 문제인 ‘Simple Test'로 핵심 문법에 대한 이해도를 점검해볼 수 있다. 연습 문제인 'Practice Test'로 주어진 단어를 활용하여 비교적 짧고 쉬운 문장을 써 볼 수 있으며, 실전 문제인 ’Actual Test'를 통해 한 단계 어려운 문장도 제대로 써 보며 중학교 1학년 수준의 문장들을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다. 또한 영작에 가장 기본이 되는 중요 어휘들이 ’Actual Test‘가 끝날 때마다 한 눈에 정리되어 있어 어휘 학습에 편의를 더했다. 각 Chapter가 끝날 때에는 ‘빈칸 채우기’와 ‘문장 완성하기’ 문제로 이루어진 ‘Review Test'로 배운 내용을 한 번 더 복습할 수 있다. 모든 Chapter의 학습이 끝나면 Final Test로 최종 실력까지 점검해볼 수 있다. 이처럼 본 교재는, 체계적인 영작 트레이닝인 ‘문법 설명’ ‘Simple Test’, ‘Practice Test’, ‘Actual Test’, ‘Review Test’, ‘Final Test’을 통해 수행평가와 서술형 평가에서 만점을 만드는 좋은 영작 습관을 길러 줄 것이다. ● 이 책의 특징 * 영작을 통해 필수 문법과 어휘를 동시에 학습 * 영작에 꼭 필요한 핵심 문법 설명과 살아 있는 예문 학습 * 체계적 문장 쓰기 훈련으로 수행평가와 서술형 평가 완벽 대비 * 문제출제프로그램(voca.darakwon.co.kr) 테스트지 제공 * 다락원 홈페이지(www.darakwon.co.kr)에서 단어리스트 제공 ● Unit의 구성 각 유닛은 Simple Test, Practice Test, Actual Test로 이루어져있으며 Chapter가 끝날 때마다 Review Test가 주어진다. 모든 Chapter가 끝나면 Final Test로 자신의 최종 영작 실력을 점검해볼 수 있다. * 문법 설명 영작에 꼭 필요한 핵심 문법을 선별하여 어렵고 딱딱한 문법을 저자만의 암기 방법으로 쉽고 재미있게 풀었다. * Simple Test 영작을 할 때 꼭 알아야 할 문법 사항을 간단한 빈칸 문제로 제시하여 문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 Practice Test 핵심 문법 사항과 주어진 단어를 활용하여 비교적 짧고 쉬운 문장을 영작해볼 수 있다. * Actual Test 연습 문제보다 한 단계 어려운 문장들을 제대로 써 보면서 각 문장들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실전 단계이다. Actual Test가 끝날 때마다 영작의 기본이 되는 중요 어휘들을 한 눈에 정리하여 어휘 학습에 편의를 더했다. * Review Test Chapter가 끝날 때마다 ‘빈칸 채우기’와 ‘문장 완성하기’ 문제로 이루어진 Review Test로 배운 내용을 복습할 수 있어 체계적으로 영작 트레이닝이 가능하다. * Final Test 모든 Chapter의 학습이 끝나면 2개의 Final Test로 자신의 최종 영작 실력을 점검해볼 수 있다.
슈퍼맘 능력고사
푸른책들 / 김미희 외 지음 / 201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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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책들
명작,문학
김미희 외 지음
제11회 푸른문학상 수상 동화집. 아동청소년문학 전문 출판사 푸른책들이 우리 아동청소년문학의 미래를 이끌어갈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공모제 '푸른문학상'. 푸른문학상 수상작 특유의 높은 완성도와 신인 작가들이 선사하는 새로운 재미와 감동이 돋보이는 동화집이다. '새로운 작가상' 부문에 응모된 중.단편동화 506편 중 가장 우수한 작품으로 뽑힌 5편을 모아 엮었다. 표제작 「슈퍼맘 능력고사」에는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민함으로써 더 깊이 공감하고 한층 성숙해지는 아이들이 등장한다. 「백일마다 서는 장」의 다희는 서울에서 이사 온 아라네 할머니와 자기 할머니의 우정을 통해 다희와 더욱 가까워진다. 「호박은 맛있다」의 준희는 뚱뚱한 몸매가 콤플렉스지만 키가 작아 고민인 첫사랑 오빠와 고민을 나누면서 자신에게 향했던 주변의 따가운 시선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된다. 「한 사람을 위한 방게 탕수육 그리고 딤섬」에서 주인공 소녀 '나'는 같은 반 남학생을 풋사랑 덕분에 아빠에게 찾아온 새로운 인연을 이해하고 응원할 수 있게 된다. 마지막으로 「앙드레 박의 지도」에서 하건이는 질투의 대상이었던 친구의 조언을 들으며 비로소 자신의 장래에 대한 확고한 믿음과 용기를 가진다. 수록된 5편의 작품은 개성 넘치는 주인공들의 유쾌한 이야기를 통해 상대방의 생각과 감정을 헤아리고 공감하는 다양한 방법들을 보여 준다. 그리고 이를 통해 아이들이 더 넓은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머리말 백일마다 서는 장 슈퍼맘 능력고사 호박은 맛있다 한 사람을 위한 방게 탕수육 그리고 딤섬 앙드레 박의 지도 작품 해설▶ 제11회 푸른문학상 수상 동화집 『슈퍼맘 능력고사』 출간! - 총 506편의 중ㆍ단편동화 응모작 중 5편의 정수만을 모은 동화집 ‘푸른문학상’은 아동청소년문학 전문 출판사 ‘푸른책들’이 우리 아동청소년문학의 미래를 이끌어갈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공모제다. 어느덧 11회째를 맞이한 ‘푸른문학상’의 가장 큰 특징은 장ㆍ단편 청소년소설과 동화, 동시, 아동청소년문학 평론 등 여러 부문에 걸친 공모를 통해 작품의 다양성을 확보하여 작가와 독자가 소통할 수 있는 통로를 넓혔다는 점이다. 그리고 절대평가를 통해 완성도가 높은 수준에 도달하지 않으면 당선작을 내지 않는 엄정한 심사로 그 권위를 유지해 왔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푸른문학상 공모는 항상 독자와 평단 모두가 만족할 만한 수상작을 출간하고 있다. 그리고 회를 거듭할수록 ‘다음에는 어떤 새로운 작가와 탁월한 작품들을 소개할까?’, ‘언제쯤 수상작이 출간될까?’ 하는 신뢰와 기대감으로 이어지고 있다. 제11회 푸른문학상 수상작들이 서점가의 화제가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지난달에 먼저 선을 보인 청소년소설 부문 수상 작품집 『똥통에 살으리랏다』가 온ㆍ오프라인 서점을 가리지 않고 많은 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리고 이번에 푸른문학상 수상 동화집 『슈퍼맘 능력고사』와 동시집 『강아지 기차』가 함께 출간되어 『똥통에 살으리랏다』를 통해 한껏 높아진 독자들의 기대치를 오롯이 충족시킬 채비를 하고 있다. 특히 동화집 『슈퍼맘 능력고사』는 제11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 부문에 응모된 중ㆍ단편동화 506편 중 가장 우수한 작품으로 뽑힌 5편을 모아 엮어 더욱 관심을 끈다. 이번 공모에 응모된 작품들은 그 어느 회보다 양적ㆍ질적으로 크게 증가하였기에 경쟁과 심사 과정 또한 한층 치열했다. 그런 만큼 『달팽이 따라잡기』ㆍ『나의 철부지 아빠』ㆍ『도서관 길고양이』 등 역대 푸른문학상 수상 동화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던 특유의 문학성과 대중성도 더욱 깊고 넓어졌다. 한결같은 애정과 믿음으로 제11회 푸른문학상 수상작 출간을 기다려 온 독자들에게 동화집 『슈퍼맘 능력고사』는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그리고 내년의 수상작 출간을 기다리는 설렘을 다시금 발견하게 될 것이다. ▶ “어느날 갑자기, 부모와 아이의 역할이 뒤바뀐다면……?” 우리 아이들이 더 넓은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5가지 유쾌한 방법 엄마들이 아이들을 대신해 학교 시험을 보게 되었다. 상준이네 학교에 ‘슈퍼맘 능력고사’가 생겼기 때문이다. 상준이네 반 친구들은 그동안 엄마로부터 받았던 잔소리와 온갖 구속들을 앙갚음할 절호의 기회라 여기고 행복한 고민에 빠진다. 하지만 상준이는 마냥 기쁘지만은 않다. 시험과 성적의 압박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엄마를 위한다는 이유로 잔소리를 해 대고 외출을 통제하고 휴대전화를 압수하면서 상준이는 복수(?)의 짜릿한 쾌감에 빠져든다. 과연 부모와 자녀의 역할이 뒤바뀐 발칙한 상황 속에서 상준이와 엄마는 돈독한 모자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까? 제11회 푸른문학상 동화집 『슈퍼맘 능력고사』에는 표제작 「슈퍼맘 능력고사」의 상준이와 엄마처럼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민함으로써 더 깊이 공감하고 한층 성숙해지는 아이들이 등장한다. 「백일마다 서는 장」의 다희는 서울에서 이사 온 아라네 할머니와 자기 할머니의 우정을 통해 다희와 더욱 가까워진다. 「호박은 맛있다」의 준희는 뚱뚱한 몸매가 콤플렉스지만 작은 키가 콤플렉스인 첫사랑 오빠와 고민을 나누면서 자신에게 향했던 주변의 따가운 시선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된다. 「한 사람을 위한 방게 탕수육 그리고 딤섬」에서 주인공 소녀 ‘나’는 같은 반 남학생을 향한 풋사랑 덕분에 아빠에게 찾아온 새로운 인연을 이해하고 응원할 수 있게 된다. 마지막으로 「앙드레 박의 지도」에서 하건이는 고집불통인 할아버지와 소통의 어려움을 겪지만 친구의 조언을 통해 자신의 장래에 대한 확고한 믿음과 용기를 가지게 된다. 각박한 일상 속에서 우리 아이들은 주변을 찬찬히 둘러보며 이웃과 교감할 만한 여유가 없다. 제11회 푸른문학상 동화집 『슈퍼맘 능력고사』는 개성 넘치는 주인공들의 유쾌한 이야기를 통해 상대방의 생각과 감정을 헤아리고 공감하는 다양한 방법들을 보여 준다. 그리고 이를 통해 아이들이 더 넓은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독자들은 폭소를 터뜨리기도 하고 가슴이 뭉클해지기도 하면서 다섯 편의 이야기를 읽어 나가다 보면, 독자들은 어느새 ‘슈퍼맘’이나 ‘슈퍼차일드’가 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무언인지 깨닫게 될 것이다. 더불어 사는 사회, 보다 따뜻한 세상은 한 명의 ‘슈퍼 히어로’가 아니라 남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는 ‘우리’가 만든다는 사실을 말이다. ▶ 주요 내용 김미희 작가의 「백일마다 서는 장」 -싸릿골에서 할머니와 단둘이 사는 다희는 서울에서 전학을 온 아라가 부럽다. 다희네 할머니는 까막눈이지만 아라네 할머니는 무척 세련되었을 뿐 아니라 학교 백일장 대회에도 참가하기 때문이다. 자존심이 상한 다희네 할머니는 백일장에 참가하여 글을 쓰는 대신 자신의 이야기를 녹음하는 기지를 발휘해 대회에서 일등을 차지한다. 그 후 다희와 아라, 그리고 두 할머니는 마침내 화해하고 더욱 깊은 우정을 나눈다. 정소영 작가의 「슈퍼맘 능력고사」 -학교에서 슈퍼맘 능력고사를 치러 엄마의 성적으로 아이들의 우열반을 가르기로 결정한다. 아이들은 간섭받고 억눌렸던 그동안의 복수를 꿈꾸며 각자 엄마의 시험공부를 감독한다. 상준이도 엄마를 들들 볶으며 짜릿함을 느낀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엄마가 어떤 중압감을 받고 있을지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에 마음이 편하지 않다. 결국 엄마의 시험 성적이 나오고 상준이가 의젓하게 엄마를 위로하면서 모자는 더욱 가까워지게 된다. 한고은 작가의 「호박은 맛있다」 -준희는 뚱뚱한 몸매에 콤플렉스를 느낀다. 어렸을 때 이사를 갔던 첫사랑 최현빈 오빠를 다시 만날 생각에 살을 빼려고 노력하지만 쉽지가 않다. 우여곡절 끝에 재회한 준희와 현빈 오빠, 하지만 현빈 오빠에겐 준희보다도 작은 키가 콤플렉스였다. 사람들의 곱지 않은 시선에 상처를 받았던 준희가 이번에는 현빈 오빠를 곱지 않게 바라본 것이다. 둘은 농구를 통해 마음을 나누게 되고, 준희는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면서 뚱뚱한 몸매를 부끄러워하지 않는 긍정적인 마음을 갖게 된다. 최상아 작가의 「한 사람을 위한 방게 탕수육 그리고 딤섬」 -4년 전 엄마를 사별하고 중국집을 운영하는 아빠와 단둘이 사는 나는 반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정현준과 친해지면서 짝사랑에 빠진다. 그리고 현준이와 함께 아빠의 새로운 인연의 정체를 밝혀낸다. 나는 현준을 향한 짝사랑을 통해 아빠의 마음을 이해하고 엄마를 추억하게 된다. 김정의 작가의 「앙드레 박의 지도」 -반에서 인기도 많고 책도 많이 읽는 안영우를 견제하는 박하건. 하건이는 세계적인 의류 디자이너가 꿈이지만 고리타분한 집안 분위기 때문에 혼자만의 비밀로 간직하고 있다. 어느 날 책을 빌리기 위해 영우가 하건이네 집을 찾아오면서 하건이의 비밀을 공유한다. 그리고 영우의 조언과 격려를 받으며 조금 더 친해지게 된다. 용기를 얻은 하건이는 자신의 장래희망을 당당히 밝히기 위해 첫발을 내딛는다.“할매는 와 글도 몬 읽노? 아라 할머니도, 용태 할머니도 다 신청했는데.”“뭘 신청했다 카노? 영농자금 신청한 거 말이가? 그거 내도 했다. 그런 걸 니가 와 걱정하노? 니는 아무 걱정 말고 공부만 하믄 된다. 글 몬 읽어도 직원들이 알아서 다 해 준다. 걱정 붙들어 매라, 고마.”“그게 아니고 백일장 말이야.”“뭐라꼬? 백일장? 백일마다 서는 장도 있나? 그기 어데고?”“으이씨, 그게 아니고 글 쓰는 대회란 말여.”“뭐, 글 쓰는 대회? 거기를 용태 할매가 신청했다꼬? 강수선이도?”“그래! 아라 할머니, 용태 할머니, 동주 할머니. 다 신청했다고!”미현이 할머니는 신청하지 않았다는 말은 쏙 뺐다. “아라 할머니 글씨는 또 얼마나 반듯한지 아나? 아라가 가져온 신청서 보고 선생님이 할머니가 붓글씨 배우셨냐고 물었단 말이야. 할매는 아라 할머니랑 친구라믄서 와 아직 글도 몬 읽노?”- 본문 18쪽 「백일마다 서는 장」 중에서 “상준아! 이건 하늘이 주신 기회야.”내가 교실에 들어서자마자 현수가 총알처럼 날아와 말했다. 엄마들이 시험 본다는 소문이 벌써 퍼진 듯했다. “엄마들은 우열반 정하기 전, 마지막 학기에만 시험 본대. 5학년 올라가면 원래대로 우리가 봐야 하는데 뭐가 기회냐.”현수는 답답하다는 듯 인상을 찌푸리며 발을 동동 굴렀다. “그럼 뭔데.”현수가 씨익 웃으며 말했다.“복수할 기회.”복수? 엄마의 인성 시험지에 10점을 매기는 그런 복수? 나도 모르게 그 달콤한 속삭임에 빠져들었다. 현수는 반장 선거에 나간 것처럼 연설을 해 댔다.“공부하냐, 언제 하냐, 왜 안 하냐, 생각 있냐. 지긋지긋하게 듣던 이 소리를 그대로 갚아 줄 기회가 왔다, 이거야!”“맞아, 맞아!” 옆에서 나와 현수 얘기를 듣던 친구들이 맞장구를 쳤다. 그러더니 너 나 할 거 없이 자기들이 겪었던 얘기를 쏟아냈다. - 본문 34~35쪽 「슈퍼맘 능력고사」 중에서 날이 저물 때라 강아지를 산책시키는 아줌마 한 명밖에 없었다. 나는 그네에 오도카니 앉았다. 자꾸 생각난다. 꼭 죄를 지은 것처럼 고개를 숙이던 오빠의 얼굴. 떠올릴수록 가슴이 저릿저릿하다. ‘넌 우리와 달라. 넌 이상해.’나는 그날, 사람들이 표정과 시선으로 나에게 타박하는 것처럼 나 역시 오빠를 타박했다. 나에게 사람들이 꽂은 매서운 화살을 뽑아 오빠에게 던진 거였다. 덤벼들어 싸울 수조차 없게 온 마음을 얼려 버리는 그 무심한 표정과 눈빛으로 말이다. 변해 버린 내 모습을 마음 넓게 이해해 주길 바라는 뻔뻔한 바람까지 가져 놓고서는. - 본문 76쪽 「호박은 맛있다」 중에서
성공한 사람에게 없는 것 게으름
소담주니어 / 유혜정 지음, 이진우 그림 / 2010.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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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주니어
명작,문학
유혜정 지음, 이진우 그림
어린이를 위한 인성동화 시리즈 9권. 어린이들이 바르고 고운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된 시리즈로 아름답고 바람직한 감정 뿐 아니라 문제가 되는 감정과 행동까지도 교정해 줄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개념의 멘탈 솔루션 인성동화이다. 각 장마다 행동과 인성을 바르게 닦을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팁을 실어 도움이 되게 하였다.▶머리말_ 내 안의 게으름과 작별할 시간! ▶느림보 유령과 만나다 tip_ 게으름뱅이의 편지 ▶아, 보민아! 너마저! ▶할머니가 된 엄마 tip_ 게으른 사람이 놓치는 인생의 보물 ▶핑계의 실타래 ▶느림보 유령의 저주 tip_ 게으름 테스트 ▶게으름을 간절하게 원하는 사람 ▶인아가 달라졌어요 tip_ 게으름이 나를 유혹하는 순간!게으름이여, 안녕! 뭘 해도 재미와 의욕이 없고, 그저 누워서 편히 쉬고만 싶은가요? 공부를 해야 하는데 빈둥빈둥 놀고 싶은 마음을 자제하기 어려운가요? 지금이 바로 게으름과 작별해야 할 때예요. 누구에게나 똑같이 24시간이 주어지지만 어영부영 보내기 쉬운 하루. 우리는 그 하루를 소중하고 알차게 쓸 수 있도록 노력하며 살아야 해요. 소중한 하루들이 모여서 일주일, 한 달, 1년이 되고 우리의 미래가 되니까요. ‘내가 원하는 나’는 어떤 모습인가요? 나에게 중요한 것, 그것을 위해 꼭 이뤄야 할 목표는 무엇인지를 생각하며 마음을 다져 보세요. 꿈과 의지력이 자리잡은 마음에 게으름이 발을 디딜 자리는 없을 거예요. [특장] ▶어린이들이 바르고 고운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된 시리즈입니다. ▶아름답고 바람직한 감정 뿐 아니라 문제가 되는 감정과 행동까지도 교정해 줄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개념의 멘탈 솔루션 인성동화입니다. ▶각 장마다 행동과 인성을 바르게 닦을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팁을 실어 도움이 되게 하였습니다.
우리나라가 100명의 마을이라면
푸른숲주니어 / 배성호 지음, 허구 그림 / 201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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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숲주니어
사회,문화
배성호 지음, 허구 그림
우리 사회의 이모저모를 한눈에 보여 주고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생각해 보게 만드는 책이다. ‘지역’, ‘집’, ‘먹을거리’, ‘건강’, ‘어린이와 청소년’, ‘여자와 남자’, ‘에너지’ 등 우리 사회를 꿰뚫는 열다섯 가지 주제를 차례로 읽어 내려가다 보면, 우리나라의 어제와 오늘의 변화와 흐름을 단숨에 이해하고 다가올 내일까지 예측해 볼 수 있다. 게다가 교과서에서 담지 못한 생생한 사례들을 담고 있어 사회 수업 부교재로서의 활용 가치가 크다. 예를 들어, ‘나이’에서는 1970년대와 2012년, 그리고 2050년대의 10세 미만의 어린이와 60세 이상의 어른의 수를 함께 제시함으로써 우리 사회가 초고령화 사회로 변하고 있음을 한눈에 보여 주고, ‘잘사는 사람과 가난한 사람’에서는 양극화 현상을 설명하는 사례로, 가장 잘사는 10가구와 가장 가난한 가구 10가구의 한 달 소득 차이를 제시해 빈부의 격차를 실감나게 그려 낸다. 이런 예시를 통해 아이들은 교과서와 신문, 뉴스를 통해 접했던 사회 현상들을 좀 더 구체화시켜 바라볼 수 있고, 그런 사회 현상이 나의 삶에 구체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도 생각해 볼 수 있다. 그리고 각각의 사례들이 숫자로 명확하게 제시되어 있기 때문에 그래프로 표현하기가 용이하다. 학교나 가정에서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고 그래프를 그려 보는 독후 활동을 해 볼 수 있다.· 우리 마을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 · 지역 · 집 · 나이 · 먹을거리 · 건강 · 종교 · 어린이와 청소년 · 여자와 남자 · 동물 · 정보 통신 · 일하는 사람들 · 잘사는 사람과 가난한 사람 · 세계화 · 에너지 · 우리 마을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 이 책을 읽는 어른들에게 · 통계 산출 방법과 참고 자료우리나라가 100명의 마을이라고 상상해 볼래? 숫자와 통계로 읽는 대한민국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푸른숲주니어에서 출간한 《지구가 100명의 마을이라면》(데이비드 스미스 글 | 셸라 암스트롱 그림 | 노경실 옮김)은 70억 명이 모여 사는 지구를 100명의 마을 사람들이 모여 사는 지구마을로 설정해 지구촌의 이모저모를 쉽고 명쾌하게 보여 줌으로써 오랫동안 전 세계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렇다면 5천만 명이 어울려 살아가는 대한민국을 100명의 마을이라고 상상해 보면 어떨까? 5천만(50,000,000)은 아주 큰 숫자이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5천만 명 중의 한 명이라고 생각하면, 사회 구성원 대부분은 나와 상관없는 사람들로 느껴진다. 하지만 우리나라를 100명이 사는 마을로 상상해 보면, 마을 사람 한 명 한 명이 내 삶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가까운 이웃으로 느껴지기 때문에 우리 사회에 대한 관심을 좀 더 크게 불러일으킬 수 있다. 또한 실제 숫자로 접했을 때 가늠하기 어려운 사실을 쉽고 빠르게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인구 문제나 주택 문제, 환경오염, 식습관의 변화, 에너지 문제 등 우리 사회의 다양한 현상과 문제들을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다. 이를테면, 5천만 명 중에 자기 집에 사는 사람이 2천7백만 명이라고 말하는 것보다, 마을 사람들 100명 가운데 54명이 자기 집에 산다고 말하는 게 훨씬 더 쉽고 명확하게 다가올 뿐 아니라 집이 없는 사람이 46명이라는 사실까지 어렵지 않게 파악할 수 있다. 또한 46명은 왜 자기 집이 없는지, 마을 사람 모두가 자기 집에서 살려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도 더불어 생각해 볼 수 있다. 이처럼《우리나라가 100명의 마을이라면》은 우리 사회의 이모저모를 한눈에 보여 주고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생각해 보게 만드는 책이다. ‘지역’ ‘집’ ‘먹을거리’ ‘건강’ ‘어린이와 청소년’ ‘여자와 남자’ ‘에너지’ 등 우리 사회를 꿰뚫는 열다섯 가지 주제를 차례로 읽어 내려가다 보면, 우리나라의 어제와 오늘의 변화와 흐름을 단숨에 이해하고 다가올 내일까지 예측해 볼 수 있다. 아이들에게 우리 사회에 대한 꿈과 희망을 틔워 주다! ‘더불어 사는 사회’를 모색하는 행복한 사회 수업! 우리는 왜 자신이 속한 사회를 알아야 할까? 답은 의외로 간단하다. ‘대한민국’이라는 한마을에서 다 함께 더불어 잘 살기 위해서다. 우리가 이 땅에서 더불어 잘 살아가려면, 사회 구성원들이 누리는 삶의 차이를 들여다보고 차이가 생겨난 배경을 이해하고 그것을 개선할 방법을 모색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은 우리 사회 다양한 구성원들의 삶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고, 더불어 사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다채로운 생각거리를 던져 준다. · 모든 사람이 자기 집에서 살 수 있을 만큼 집이 충분히 있는데, 왜 집이 없어 고통받는 사람들이 있을까? · 우리나라 아이들은 교육 수준과 물질적 만족 지수는 높지만 주관적인 행복 지수는 낮다. 아이들이 행복한 사회가 되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 여자는 왜 약자일까? 성이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받지 않으려면 어떤 제도가 필요할까? · 동물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야 그걸 먹는 인간도 건강하지 않을까? 그러기 위해서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 잘사는 사람과 가난한 사람들이 더불어 잘 살아가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 원자력 발전소가 왜 문제일까? 바람, 물, 햇빛 같은 미래 에너지가 대체 에너지로 떠올랐지만 왜 널리 쓰이지 못할까? 물론 이 질문들은 지금 당장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우리 사회를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아야 할지, 더 나은 세상을 일구기 위해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무엇인지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우리 사회에 대한 꿈과 희망을 그려 볼 수 있길 기대해 본다.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쓴 교과 연계 그림책 이 책의 저자 배성호 선생님은 전국초등사회교과모임의 공동 대표로서 그동안 사회 교과서를 연구하고 집필해 왔으며, 우리 사회를 즐겁고 알차게 배울 수 있는 사회 수업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나누어 왔다. 이 책은 이런 노력들의 결과물인 셈이다. 이 책에는 저자가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해 온 사회 수업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를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열다섯 가지 주제를 담았다. 새롭게 바뀐 사회 교과서에서 중점적으로 다루는 핵심 주제들이다. 예를 들어, ‘지역’은 초등 사회 4학년 1학기 2단원에서 다루고 있는 ‘도시의 분포와 발달’이라는 주제와, ‘여자와 남자’는 초등 사회 4학년 2학기 1단원에서 다루고 있는 ‘성 역할의 변화와 양성 평등’이라는 주제와 일맥상통한다. 게다가 교과서에서 담지 못한 생생한 사례들을 담고 있어 사회 수업 부교재로서의 활용 가치가 크다. 예를 들어, ‘나이’에서는 1970년대와 2012년, 그리고 2050년대의 10세 미만의 어린이와 60세 이상의 어른의 수를 함께 제시함으로써 우리 사회가 초고령화 사회로 변하고 있음을 한눈에 보여 주고, ‘잘사는 사람과 가난한 사람’에서는 양극화 현상을 설명하는 사례로, 가장 잘사는 10가구와 가장 가난한 가구 10가구의 한 달 소득 차이를 제시해 빈부의 격차를 실감나게 그려 낸다. 이런 예시를 통해 아이들은 교과서와 신문, 뉴스를 통해 접했던 사회 현상들을 좀 더 구체화시켜 바라볼 수 있고, 그런 사회 현상이 나의 삶에 구체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도 생각해 볼 수 있다. 그리고 각각의 사례들이 숫자로 명확하게 제시되어 있기 때문에 그래프로 표현하기가 용이하다. 학교나 가정에서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고 그래프를 그려 보는 독후 활동을 해 볼 수 있다.
산에는 산새 물에는 물새
창비 / 이문구 지음, 원혜영 그림 / 200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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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동요,동시
이문구 지음, 원혜영 그림
2003년 2월 세상을 떠난 소설가 이문구 선생의 유고동시집. '자연'을 소재로 한 소박한 동시 66편을 담았다. 조용히 자연 속에서 태어났다 삶을 마감하는 나무와 새, 벌레와 들꽃의 삶이 얼마나 고귀하고 아름다운지를 고르고 고른 단어로 표현한 동시들을 통해 느낄 수 있다.제1부 새 둑길에서 아지랑이 뜰 대밭을 지나며 마늘밭 바람꽃 떠돌이 새 청둥오리 밤나무숲 응달 쑥부쟁이 꽃 들길에서 북풍이 불면 호숫가에서 함박눈 겨울 들녘 겨울 하늘 구름 나라 신춘 제2부 나, 오리나무 몽촌토성의 꺼벙이 씨도리 배추 고사리 할매 팥죽할멈 발바리 밥뿐이 언니 세 앙숙 때꾜 생각 꽃밭의 타잔 풀밭 사냥꾼 반장나무 산수유나무는 분꽃이 피면 모과 송사리 별상어 북어 제3부 산길에서 고갯길 굴뚝새는 굴뚝색 들비둘기 소리 두 비둘기 후투티가 울면 제비 이야기 길 마당에서 도토리나무 갯벌에서 오월이 오면 모르는 말 콩쥐팥쥐 옛날 아이들 소나무 석류나무 앞에서 대추나무 햅쌀밥 질화로 부지깽이 수수경단 맷돌 제4부 잔치판 고양이 심심한 이영이 병원 옥상 겨울 과수원 이문구 유고 동시집 출간에 부쳐_신경림
초등학생을 위한 학년별 동시 동화 모음집 : 1학년
홍진P&M / 문삼석 지음 / 200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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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P&M
우리창작
문삼석 지음
어린이들이 꼭 읽어야 할 동시와 동화를 선정하여 한 권에 엮었습니다.한 편의 동시와 동화를 읽고 나서 선생님들이 직접 쓴 감상글을 함께 읽으면 마음의 키가 훌쩍 자라납니다.단계별로 구성되어 있어 눈높이에 맞게 아이의 논리적인 생각과 글 읽기 능력을 키워 줍니다. 꼬마 눈사람 고드름 개나리 이슬 하늘 병아리 여름 한낮 엄마품 기린 달 돼지 노란 병아리 싱그런 종달새 아기 병아리 달과 우주선 지우개왕 꾀병 박사 아기 붕어들은 어디로 갔을까요? 손가락 별 안녕, 재롱아 별이 된 이유는? 동시, 어떻게 읽어야 좋을까요? 동화, 어떻게 읽어야 좋을까요?
에리카 이야기
마루벌 / 로베르토 인노센티 지음 / 200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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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벌
외국창작
로베르토 인노센티 지음
로 2003년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한 로베르토 인노센티의 작품. 죽음의 수용소로 가는 기차에서 던져져 살아남은 여성의 실제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옮겼다. 1933년과 1945년 사이 사라진 별이 된 6백만 명의 유대인과 그 박해 속에서도 끝내 살아남은 에리카의 이야기가 슬프면서도 감동적이다. 세계2차대전을 다룬 인노센티의 또다른 그림책 와 조세핀 풀이 글을 쓰고 안젤라 배럿이 그림을 그린 와 함께 읽으면 더 좋다. 사진처럼 세밀하고 강렬한 생명력을 느낄 수 있는 인노첸티의 그림은 역사 속의 비극을 천천히 더듬어나간다.
빅뱅스쿨 03
사이언스북스 / 홍승우 글,그림, 전상운 감수 / 2008.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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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북스
자연,과학
홍승우 글,그림, 전상운 감수
과학은 어려운 것이라고 여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인간의 지적 능력 중에서도 독특한 양식과 방법론을 가지고 있는 과학은 배우는 사람이나 가르치는 사람이나 어려움을 느끼지요. 하지만 과학 지식을 암기시키는 것이 아니라 과학 지식이 탄생하게 된 역사적 배경과 맥락을 알려준다면, 게다가 알기 쉬운 만화의 형식으로 어린 학생들뿐만 아니라 누구나 과학에 대해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지 않을까요? 바로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탄생한 것이 \'빅뱅스쿨\'시리즈입니다. 『빅뱅 스쿨 3권 : 고대 그리스 과학의 발전』은 부제 그대로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시대를 전후해서 고대 그리스의 과학 문명이 절정에 이룬 시기를 다룹니다. 위대한 철학자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삶과 업적을 생생하게 담았습니다. 또한 고대 수학의 완성자라고 할 수 있는 에우클레이데스의 기하학 기본 원리, 그리고 기하학 기본 원리를 이용해 지구 둘레를 잰 에라토스테네스의 이야기들이 과학의 개념 원리와 함께 알기 쉽게 소개되었습니다.책을 시작하며 등장 인물 소개 에피소드 사상 최강의 스승과 제자,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수천지 선생님의 과학사 따라잡기 플라톤과 아테네 학당 수천지 선생님의 과학사 따라잡기 서양 과학의 진정한 출발점, 아리스토텔레스 에피소드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 수천지 선생님의 과학사 따라잡기 히포크라테스는 어떤 의사였을까? 에피소드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도시 수천지 선생님의 과학사 따라잡기 알렉산드로스 대왕과 알렉산드리아 대도서관 에피소드 지구의 둘레를 재다! 수천지 선생님의 과학사 따라잡기 고대 수학의 완성자, 에우클레이데스 수천지 선생님의 과학사 따라잡기 지구의 둘레를 잰 에라토스테네스 과학자 연표 나를 일깨워 준 책들 『빅뱅 스쿨』의 NG 장면 예고편과학의 역사를 온몸으로 느끼게 해 주는 놀라운 모험! 과학의 역사를 만화로 담다! 과학은 어려운 것이다. 인간의 지적 능력 중에서도 독특한 양식과 방법론을 가지고 있는 과학은 배우는 사람이나 가르치는 사람이나 어려움을 느낀다. 특히 과학적 훈련을 받지 못한 어린 학생들에게 과학은 높은 벽으로 다가오는 게 현실이다. 하지만 인간의 모든 활동이 그렇듯이 과학 역시 역사가 있고 맥락이 있고 인간 드라마가 있다. 과학 지식을 암기시키는 것이 아니라 과학 지식이 탄생하게 된 역사적 배경과 맥락을 알려준다면, 게다가 알기 쉬운 만화의 형식으로 어린 학생들뿐만 아니라 누구나 과학에 대해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지 않을까?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탄생한 책이 이번에 (주)사이언스북스에서 펴낸 홍승우의 과학 만화 『빅뱅 스쿨 1권 : 숫자와 천문학의 탄생』이다. 이 책은 어린 학생들에게 친숙한 만화 형식을 통해 장대한 과학의 역사, 인류가 수만 년에 걸쳐 쌓아 온 지식의 세계를 펼쳐 보여 준다. 우주 탄생에서 21세기 첨단 과학 시대까지 빅뱅 스쿨의 과학사 탐험 전10권으로 기획되어 있는 이 「빅뱅 스쿨」 시리즈는 인류가 최초로 수를 세기 시작한 원시 시대에서 시작해 현대의 우주 탄생 이론인 빅뱅(대폭발) 이론까지 수십만 년의 시대를 가로지른다. 이번에 나온 『빅뱅 스쿨 3권 : 고대 그리스 과학의 발전』은 부제 그대로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시대를 전후해서 고대 그리스의 과학 문명이 절정에 이룬 시기를 다룬다. 위대한 철학자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삶과 업적이 생생하게 이야기되고,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건설한 알렉산드리아와 알렉산드리아 대도서관의 모습이 홍승우 화백이 재미있는 필치로 아름답게 재현되고 있다. 고대 수학의 완성자라고 할 수 있는 에우클레이데스의 기하학 기본 원리, 그리고 기하학 기본 원리를 이용해 지구 둘레를 잰 에라토스테네스의 이야기들이 과학의 개념 원리와 함께 알기 쉽게 소개되어 있다. 새롭게 빅뱅 스쿨에 입학한 친구들과 함께 빅뱅 스쿨의 최첨단 우주선인 스페이스 워프를 타고 과거 현재를 넘나들며 모험을 즐기다 보면 과학 지식와 과학사 지식이 쏙쏙 아이들의 머릿속에 들어갈 것이다. 또한 일반적인 과학 만화와 달리 아이들이 만화를 즐기면서 다양한 지식을 배울 수 있도록 여러 장치를 하고 있다. 보티첼리의 ?아테네 학당?을 만화로 완전하게 재현해, 그림에 등장하는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이 어떤 사람인지 한눈에 알 수 있게 한 장치는 물론이고, 서양 의학의 아버지인 히포크라테스의 가르침을 정확하게 보여 주는 히포크라테스 선서의 원문과 현대어 버전을 같이 실어 지식의 깊이를 더해 준다. 뿐만 아니라 에라토스테네스가 지구의 둘레를 잰 과정을 수학을 싫어하는 아이들도 직관적으로 간단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수 페이지에 걸쳐 정성스럽게 설명하고 있어, 과학의 새로운 힘을 깨달을 수 있게 해 준다.
부자 될래, 가난뱅이 될래?
영림카디널 / 유영진 외 지음, 오성봉 외 그림 / 200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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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림카디널
사회,문화
유영진 외 지음, 오성봉 외 그림
첫 번째 이야기-돈이 뭐예요? 두 번째 이야기-빵빵! 내 둥근 바퀴 세 번째 이야기-부모는 나의 대출창고? 네 번째 이야기-새 집으로 이사가요 다섯 번째 이야기-부자가 되는 비법 여섯 번째 이야기-이상한 이웃 나라 일곱 번째 이야기-돈보다 귀한 신용 여덟 번째 이야기-우리들의 벼룩시장 아홉 번째 이야기-빚 카드가 되어 버린 신용 카드 열 번째 이야기-싱싱한 약속 열한 번째 이야기-만족이라는 보물 열두 번째 이야기-서로 다른 두 부자 열세 번째 이야기-꼬마 사업가 열네 번째 이야기-상상 속의 부자 열다섯 번째 이야기-청정 거래의 파수꾼 영수증 열여섯 번째 이야기-확실한 광고 효과 열일곱 번째 이야기-정직을 파는 하얀 떡볶이집 열여덟 번째 이야기-모의 시장놀이 열아홉 번째 이야기-.돈 벌기 진짜 힘드네 스무 번째 이야기-마음이 부자인 젓갈 할머니 스물한 번째 이야기-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보물 스물두 번째 이야기-게릴라 커피 아줌마 스물세 번째 이야기-황금 친구를 잃은 구두쇠 스물네 번째 이야기-게으름뱅이에게 찾아온 기회
곰의 아이들
문학동네어린이 / 류화선 글, 이윤희 그림 / 2010.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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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어린이
우리창작
류화선 글, 이윤희 그림
제10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우수상 수상작, 가장 오래된 신화를 바탕으로 쓴 가장 현재적인 질문 여든아홉 개의 봉우리를 가진 웅장한 소소리산은 ‘가두루’라는 곰의 형상을 한 산신이 다스리는 곳입니다. 이 산에는 서로 다른 세 마을이 살고 있습니다. ‘가두루’를 모시며 수렵생활을 하는 수나로 마을, 소금 장사를 하고 호랑이를 믿는 서리단 마을, 농사를 지으며 하늘을 숭배하는 도두보 마을이지요. 이방 부족인 도두보는 50여년 전 소소리산으로 이주해왔습니다. 도두보의 등장으로 소소리산의 질서가 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수나로 마을은 도두보 마을의 낯선 농경문화를 곧 산에 사는 자신들에 대한 도전으로 받아들이면서, 두 마을 간의 긴 전쟁이 시작된 것입니다. 둘 사이에 있는 서리단 마을의 우두머리 헤갈은 두 마을을 짓밟고 소소리산을 손에 넣는 야망을 품고 있습니다.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의 10회 우수상 수상작인 『곰의 아이들』은 곰과 호랑이가 마늘과 쑥을 먹고 인간이 되려 했다는 단군신화 이야기 속에 숨은 뜻, 즉 ‘환웅을 필두로 한 천신을 믿는 부족이 곰을 토템으로 하는 부족과 호랑이를 토템으로 하는 부족을 통합하려 했다는 해석을 그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청동기시대를 배경으로 청동기시대를 배경으로 알려주고, 서로 다른 신앙과 문화를 가진 부족 간의 갈등을 다루며 이질적인 것들이 어떻게 서로 공존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작가는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오래되고 가장 익숙한 신화 속에서 생명과 평화라는 가장 현재적인 질문을 끌어내었습니다.1. 붉게 물든 소소리산 2. 가두루의 경고 3. 산에서 들려오는 이상한 소리 4. 나무 베던 날 5. 여우별, 나루를 다시 만나다 6. 오래된 악연 7. 네가 곰을 구해 주겠니? 8. 아나베의 검 9. 뿌리까지 뽑아 버릴 걸세 10. 도두보 마을에 온 까만밤 11. 싸우지 않을 수 있다면…… 12. 도두보 마을은 아니야 13. 검은 옷을 입은 사람들 14. 여기는 어디? 15. 빛두루막의 결심 16. 벽화 속에 숨 쉬는 이야기 17. 죽일 수 없습니다 18. 헤갈의 최후 19. 네가 그렇게 하겠느냐? 20. 그리고 봄제 10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수상작 자연과 인간이 아주 가까웠던 시절, 세 마을 아이들의 평화를 찾기 위한 여정이 시작된다 “곰과 영혼을 나눈 곰의 아이이자 수나로 마을 우두머리의 손녀로서 맹세할게. 나는 절대로 소소리산에 무익한 피가 흐르게 하지 않을 거야.” 여우볕의 말에 나루가 고개를 끄덕였다. “나는 그저 내 소중한 곰을 살리고, 모두를 슬프게 하는 일들이 더는 없길 바라. 그래서 너희에게 내 곰을 부탁하는 거야.” 제10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우수상 수상작, 가장 오래된 신화를 바탕으로 쓴 가장 현재적인 질문 『곰의 아이들』은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의 10회 우수상 수상작이다.『책과 노니는 집』,『거짓말 학교』,『봉주르, 뚜르』등 선이 굵고 개성이 강한 동화들을 선보인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의 ‘거칠더라도 새로운 길을 선택하여 어린이문학의 깊이와 폭을 넓히려는’ 그동안의 발자취와 함께하고 있다. 곰 보내기 제의, 단군신화 모티프 등을 재구성하여 문명화된 인간과 자연의 갈등, 화해를 다룬 작품이다. 현재적이면서도 근원적 주제에 도전하는 작가의 치열함이 돋보였다. 인류 문명이 본격적으로 출발하는 청동기시대를 배경으로 신화의 재구성을 통해 주제의식을 표현하려는 시도도 좋았다. _ 본심 심사평 중에서(심사위원 김진경, 송언) 곰과 호랑이가 마늘과 쑥을 먹고 인간이 되려 했다는 단군신화 이야기 속에 숨은 뜻, 즉 ‘환웅을 필두로 한 천신을 믿는 부족이 곰을 토템으로 하는 부족과 호랑이를 토템으로 하는 부족을 통합하려 했다.’는 해석이『곰의 아이들』의 기본 바탕이 되었다. 청동기시대를 배경으로 설정함으로써 자연과 인간이 맺은 신성한 관계를 살펴보고, 서로 다른 신앙과 문화를 가진 부족 간의 갈등을 다루며 이질적인 것들이 어떻게 서로 공존할 수 있는지 묵직한 물음을 던지고 있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오래되고 가장 익숙한 신화 속에서 생명과 평화라는 가장 현재적인 질문을 끌어낸, 이 신선하고 당찬 동화에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의 심사위원들도 손을 들어 주었다. 소소리산 여든아홉 봉우리에 기대어 사는 세 부족 이야기 여든아홉 개의 봉우리를 가진 웅장한 소소리산은 ‘가두루’라는 곰의 형상을 한 산신이 다스린다. 이 산에 기대어 인간들은 삶을 이어가고 있다. 자연과 인간이 나뉘어 있지 않던 부족공동체 시대의 특징은 ‘곰 보내기 제의’와 ‘나무 베기 의식’에서 상징적으로 드러난다. 사람들은 채집과 사냥을 하더라도, 자신들을 위해 목숨을 내어준 생명들에게 지극한 예의를 갖춘다. 소소리산에는 서로 다른 세 마을이 살고 있다. ‘가두루’를 모시며 수렵생활을 하는 수나로 마을, 소금 장사를 하고 호랑이를 믿는 서리단 마을, 농사를 지으며 하늘을 숭배하는 도두보 마을이다. 이방 부족인 도두보는 50여년 전 소소리산으로 이주해왔다. 도두보의 등장으로 소소리산의 질서가 깨어지기 시작했다. 수나로 마을은 도두보 마을의 낯선 농경문화를 곧 산에 사는 자신들에 대한 도전으로 받아들이면서, 두 마을 간의 긴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둘 사이에 있는 서리단 마을의 우두머리 헤갈은 두 마을을 짓밟고 소소리산을 손에 넣는 야망을 품고 있다. 세 부족 간의 갈등과 화해, 인간과 자연의 관계 맺음이라는 두 축이 씨줄과 날줄처럼 촘촘히 이 방대한 이야기를 엮어나간다. 저 아이를 믿어도 될까? 이 작품의 주인공은 세 부족 대표의 자녀들로, 모두 올해 열세 살이 되어 성인식을 치르게 된 아이들이다. 도두보 마을의 나루는 어느 날부터인지 산에서 들려오는 심상치 않은 비명소리를 듣기 시작한다. ‘자신을 희생하는 자리’인 제사장의 마음을 타고난 나루는 소리산의 신호를 예민하게 느끼며 고민에 빠진다. 수나로 마을의 여우볕은 부족의 신물인 곰, 까만밤과 형제처럼 자랐다. 여우볕은 까만밤을 산신의 품으로 다시 보내야 하는 곰보내기 제의를 앞두고 마을 주변에 감도는 어두운 기운을 감지한다. 누군가가 까만밤을 죽이고, 소소리산에 무익한 피를 뿌릴 것이라는 예언을 듣기도 한다. 여우볕은 나루와 우연히 몇 차례 마주치며 도움을 주고받는데, 그러던 중 수나로 마을의 조상 ‘아나베’가 물려준 징조를 통해 바로 나루가 까만밤을 지켜줄 아이라는 생각에 이른다. 터무니없는 생각이라 떨치려 하지만 마음 깊숙한 곳에서 피어나는 이유 모를 신뢰는 자꾸만 고개를 든다. 하지만 두 아이와 까만밤은, 오랫동안 소소리산을 장악하려는 음모를 꾸미던 서리단의 헤갈에 납치되고, 궁지에 몰린 아이들은 서로에 대한 경계를 풀고, 자신들의 목숨과 마을의 운명, 그리고 까만밤을 구하기 위해 힘을 모으는데……. 아이들이 만들어 가는 희망의 여정 이 작품의 가장 큰 미덕은 철저히 어린 독자들의 시각에서 서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점인데, 어른들이 심은 증오와 의심을 거두어들이고 희망이라는 새로운 씨앗을 뿌리는 주체가 바로 아이들이다. 이 동화 안에서 세상을 바꾸는 것은 무력이나 정치적 전략이 아니다. 인간의 유한함을 자각하고 엄숙한 자연의 목소리에 경외심을 느끼는 겸손한 마음, 상대방이 진심을 담아 말할 때 편견 없이 귀 기울이며 도움의 손길을 내밀 줄 아는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야말로 세상을 바꾸는 힘이다. 미래를 보는 신력이 있던 여우볕은 사건을 겪으며 그 능력을 잃는다. 하지만 그 상황을 오히려 기쁘게 받아들인다. 모든 것이 미지수인 상황에서 온몸으로 노력하는 것이야말로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대자연 속에서 우정을 배워가며, 함께 빚어가는 평화의 가치를 마음에 새긴다. 기존의 장르 구분을 뛰어넘어 펼쳐 낸 신인 작가의 상상력 『곰의 아이들』은 역사동화의 배경을 청동기시대로까지 확장한 신인 작가의 대담함이 돋보인다. 꼼꼼한 신화 연구와 자료 조사에 기초하여 작품의 뼈대를 세우고, 그 위에 문학적인 상상력을 덧입힌 솜씨 또한 튼튼하다. 시대적 배경이 고대임에도 예민한 감각으로 마치 지금 옆에서 일어나는 일처럼 생생하게 서사를 재현하고 있다는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천연의 자연이 살아 있는 시공간을 작품 안에서 복원하기 위해 예리하게 벼려낸 언어들도 수려하다. 대학원에서 국문학을 배우고 온라인 서점에서 일한 경력을 지닌 류화선 작가는 학문적인 단련과 더불어 실무의 현장에서 어린이문학을 두루 섭렵할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이처럼 오랜 시간 차곡차곡 모은 최고의 재료로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을 정성껏 차려낸 결과물인 셈이다. 역사동화, 판타지동화 등의 장점을 끌어오면서도 규격화된 장르의 틀에 매이지 않는 신인의 자유로움과, 주인공 아이들의 모험 이야기에서 느껴지는 순수한 재미가 매력적인 동화다.
아주 특별한 자랑
좋은책어린이 / 문정옥 지음, 홍찬주 그림 / 2012.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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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어린이
명작,문학
문정옥 지음, 홍찬주 그림
초등학교 생활 교과서 시리즈 3권. 친구 사귀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아이, 그 중에서도 극단적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한 명의 친구 외엔 거부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아이들에게 친구의 의미와 다양한 친구 사귀기의 즐거움을 알려 준다. 학교생활에서 친구가 주는 즐거움과 의미를 깨닫고, 좋은 친구를 만들기 위해서 자신이 지켜야 할 예절과 마음가짐을 익힐 수 있을 것이다. 은지의 별명은 ‘새침 공주’이다. 학교에서 잘 웃지도 않고, 친구들이 말을 걸어도 대답도 안 하기 때문이다. 그런 은지가 유일하게 좋아하는 친구가 있으니 바로 해나이다. 은지는 초등학교에 가서도 유치원 때부터 친했던 해나하고만 놀고 싶어 한다. 하지만 그런 둘 사이의 방해꾼이 있으니 바로 나리이다. 나리는 해나랑도 친하게 지내고 싶고, 은지랑도 친하게 지내고 싶은데 도무지 은지가 나리를 받아주지를 않는다. 은지는 언제쯤 해나 외의 친구와도 친하게 지낼 수 있을까?단짝 친구 6 새침 공주 20 개구쟁이들 32 우리 반 자랑 대회 40 친구니까 괜찮아! 52 친구 사귀기 어렵지 않아요(부록) 62“해나야, 나하고만 놀자!” 은지는 초등학교에 가도 유치원 때 친구인 해나랑만 놀아요. 그래서 해나가 자기 말고 다른 친구하고 놀면 샘이 난대요. 새침 공부 은지는 학교에서 좋은 친구를 사귈 수 있을까요? 다른 친구랑 놀지 마, 나하고만 놀아! 아직 인간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느끼는 유아와 어린이에게 친구 사귀기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유치원에서 적은 인원끼리 한 공간에서 어울리다가, 학교에 입학한 후 갑자기 달라진 환경으로부터 혼란을 느끼는 아이들이 많다. 또 친구와의 관계에 있어서도 부모님이나 선생님의 도움을 받았던 유치원 때와는 달리, 자기 스스로 친구를 만들고 관계를 유지해 나가는 과정을 어렵게 느끼는 아이들도 있을 것이다. 이 책도 친구 사귀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아이, 그 중에서도 극단적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한 명의 친구 외엔 거부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아이들에게 친구의 의미와 다양한 친구 사귀기의 즐거움을 알려 준다. 이 책을 읽은 아이들은 학교생활에서 친구가 주는 즐거움과 의미를 깨닫고, 좋은 친구를 만들기 위해서 자신이 지켜야 할 예절과 마음가짐을 익힐 수 있을 것이다. 초등학교 생활, 그 어떤 준비보다 마음의 준비가 우선! 초등학생이 된다는 것, 초등생 학부모가 된다는 것,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아주 커다란 변화이다. 소위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시절과는 차원이 다르다고 이야기한다. 오죽하면 당사자도 아닌 부모들을 보고 그냥 부모가 아니라 ‘학부모’로 거듭난다는 표현을 할까 싶다. 그래서일까? 요즘은 학교에 입학하기 전부터 아이와 부모는 기초학습능력부터 시작해서 학교생활 잘하는 법에 관한 온갖 비법과 전략을 마스터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하지만 정작 초등학생이 된 아이들 중에는 2학년이 넘도록 학교생활에 자신감도 없고, 학교 가는 게 즐겁지 않은 아이들이 꽤 있다고 한다. 안타까운 현실이 아닐 수 없다. 이에 좋은책어린이 《초등학교 생활 교과서》 시리즈는 어린이들이 학교생활을 즐겁게 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길러 주고, 더불어 자신감을 키워 주는 동화로 만들어졌다. 이야기를 읽는 동안 학교생활의 재미에 푹 빠지고, 친절한 교과서 같은 정보 페이지를 통해 알짜 정보도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추천 포인트] · 친구의 의미와 친구 사귀기의 즐거움을 깨닫게 해 줍니다. · 친구 사이에 지켜야 할 예절, 배려에 대해 배웁니다. · 초등 교과 연계 1학년 통합교과 학교1 1. 우리 학교 / 2학년 국어③-가 2. 경험을 나누어요 “너, 나하고 약속했잖아. 단짝이니까 나하고만 논다고.” “나리가 엄마랑 우리 동네 놀러 왔대. 어, 문구점에서 만났어.” 해나는 무엇을 잘못한 사람처럼 말이 잘 안 나왔어요. “쳇, 이제 너랑 친구 안 해!” 그런데 이번엔 해나도 화가 났어요. “알았어. 그럼 네 맘대로 해!” 해나는 홱 돌아서서 집으로 가 버렸어요. 은지는 속으로 깜짝 놀랐어요. 해나는 언제나 제 편인 줄 알았거든요. 혼자 집으로 돌아오면서 은지는 무척 외로웠어요. 이제 함께 웃고 이야기할 친구가 한 명도 없으니까요.
빼앗긴 내일
한겨레아이들 / 즐라타 필리포빅 지음, 멜라니 첼린저 엮음, 정미영 옮김 / 2008.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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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아이들
우리창작
즐라타 필리포빅 지음, 멜라니 첼린저 엮음, 정미영 옮김
1·2차 세계대전, 베트남 전쟁, 보스니아 전쟁,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이라크 전쟁을 겪은 8명의 어린이·청소년이 쓴 전쟁 일기집. 어린 시절 펴낸 전쟁 일기로 '사라예보의 안네 프랑크'란 별명을 얻은 평화운동가 즐라타 필리포빅과 어린이 평화 교육에 앞장서고 있는 작가 멜라니 챌린저는 1년에 걸쳐 어린이와 청소년이 쓴 전쟁 일기를 수집했다. 일기는 절판된 옛날 책, 전쟁 박물관의 전시물, 유태인 인권 단체의 소장품 등에서 발굴되었다. 생존해 있는 지은이나 가족의 도움을 받기도 했고, 전쟁을 겪고 있는 소녀의 일기를 실시간으로 제공받기도 했다. 이렇게 모은 전쟁 일기는 총 14편. 은 그중 우리나라 독자들에게 공감이 될 만한 주제와 감성을 담은 8편의 일기를 발췌해 묶었다. 1914년부터 2004년까지, 일기가 쓰인 시기는 거의 100년에 걸쳐 있다. 독일, 싱가포르, 폴란드, 미국, 보스니아,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이라크까지 국적도 다양하다. 수용소, 은신처, 전투지…… 처한 상황도 제각각이다. 그런데 8명의 지은이는 똑같은 물음을 던진다. 과연 평화가 올까? 다시 학교에 다닐 수 있을까? 내일도 과연 살아 있을까? 전쟁을 겪고 있는 아이들이 느끼는 절망은 놀랄 만큼 닮아 있다. 은 아이들에게 전쟁이 '무엇'인지 말해 준다. 전쟁이란 친한 친구가 아무 예고 없이 세상을 떠나는 것이고, 따스한 이불 없이 겨울을 나는 것이고, 좋아하는 피자 대신 가루우유로 배를 채워야 하는 것이라고 이 책은 말한다. 더 이상 익명이 아닌 포로, 난민, 병사들의 진짜 삶을 만났을 때, 전쟁이 무엇인지 아이들은 알게 된다. 그리고 또 한편으로 아이들은 전쟁 속의 '삶'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전쟁 중에도 사람들은 사랑을 하고, 누군가를 그리워하고, 동물을 키우고, 음악을 듣는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죽음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진 동안에도 전쟁은 수많은 삶의 조각들을 지니고 있는 것이다.엮은이의 글 추천의 글 적군의 묘지에 바친 꽃 삶을 붙드는 수용소의 기억 우리가 살아남을 수 있을까? 두려움과 그리움으로 물든 전투 일기 전쟁이 빼앗아 간 열한 살의 꿈 일상이 되어 버린 폭탄 테러의 공포 세상을 향해 외치는 꿈과 자유의 노래 사랑 대신 증오를 심어 놓은 세월 전쟁 속의 삶을 오롯이 보여 주는 8편의 일기 『빼앗긴 내일』은 1·2차 세계대전, 베트남 전쟁, 보스니아 전쟁,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이라크 전쟁을 겪은 8명의 어린이·청소년이 쓴 전쟁 일기집이다. 어린 시절 펴낸 전쟁 일기로 ‘사라예보의 안네 프랑크’란 별명을 얻은 평화운동가 즐라타 필리포빅과 어린이 평화 교육에 앞장서고 있는 작가 멜라니 챌린저는 1년에 걸쳐 어린이와 청소년이 쓴 전쟁 일기를 수집했다. 일기는 절판된 옛날 책, 전쟁 박물관의 전시물, 유태인 인권 단체의 소장품 등에서 발굴되었다. 생존해 있는 지은이나 가족의 도움을 받기도 했고, 전쟁을 겪고 있는 소녀의 일기를 실시간으로 제공받기도 했다. 이렇게 모은 전쟁 일기는 총 14편. 『빼앗긴 내일』은 그중 우리나라 독자들에게 공감이 될 만한 주제와 감성을 담은 8편의 일기를 발췌해 묶었다. 1914년부터 2004년까지, 일기가 쓰인 시기는 거의 100년에 걸쳐 있다. 독일, 싱가포르, 폴란드, 미국, 보스니아,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이라크까지 국적도 다양하다. 수용소, 은신처, 전투지…… 처한 상황도 제각각. 그런데 8명의 지은이는 똑같은 물음을 던진다. 과연 평화가 올까? 다시 학교에 다닐 수 있을까? 내일도 과연 살아 있을까? 전쟁을 겪고 있는 아이들이 느끼는 절망은 놀랄 만큼 닮아 있다. 나랑은 상관없는 역사의 한 페이지, 텔레비전 뉴스에나 나오는 먼 나라 이야기, 닥치는 대로 죽여 점수를 내는 컴퓨터 게임……. 대한민국 어린이들에게 전쟁이란 고작 그런 것이 아닐까? 『빼앗긴 내일』은 그런 아이들에게 전쟁이 무엇인지 말해 준다. 전쟁이란 친한 친구가 아무 예고 없이 세상을 떠나는 것이고, 따스한 이불 없이 겨울을 나는 것이고, 좋아하는 피자 대신 가루우유로 배를 채워야 하는 것이라고 이 책은 말한다. 더 이상 익명이 아닌 포로, 난민, 병사들의 진짜 삶을 만났을 때, 전쟁이 무엇인지 아이들은 알게 된다. 또 한편으로 아이들은 전쟁 속의 ‘삶’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전쟁 중에도 사람들은 사랑을 하고, 누군가를 그리워하고, 동물을 키우고, 음악을 듣는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죽음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진 동안에도 전쟁은 수많은 삶의 조각들을 지니고 있는 것이다. 전쟁 일기가 우리에게 주는 세 가지 일기는 기억을 왜곡시키지 않고 경험을 있는 그대로 전달한다. 역사를 기록하기 위해 쓴 글은 아니지만, 결국 개인적인 방식으로 역사를 기록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전쟁으로 얼룩진 현대사를 담은 ‘역사책’이기도 하다. 일기의 배경이 된 역사적 맥락을 이해할 수 있도록, 일기 앞에는 당시 국제 정세와 지은이가 처한 상황을 정리했다. 또, 시대상을 보여 주는 자료사진을 일기 사이사이에 덧붙여 이해를 도왔다. 아이들이 적어 내려간 글 속에는 한결같이 전쟁의 참담한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 인간의 기본적인 권리나 보호받아야 할 어린이들의 인권은 무시되고, 분노와 증오와 공포는 일상이 된다. 햇빛도, 물도, 전기도 없이 살아가는 방법을 배워야만 한다. 8개의 일기는 우리가 간직한 소소한 일상과 평화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깨닫게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이 책은 아이들에게, 구호로만 존재했던 평화의 개념과 중요성을 자연스레 깨우쳐 준다. 현대사의 이해, 평화의 소중함과 함께 이 책에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또 하나의 미덕은 글쓰기의 힘이다. 광기 어린 역사의 한복판에서 자신만의 개성을 발산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나간 경험은 8명의 아이들에게 내일을 기다릴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주었다. 글을 쓰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아이들이 연필을 놓지 않은 것은 그 때문이다. 아이들은 끊임없이 소통하고 싶어 했고, 누군가 자신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고 믿고 싶어 했다. 아이들은 실제로 살아남았고, 자라서 꿈을 이루었고, 몇몇은 평화를 위해 일하고 있다.가엾은 사람들을 숱하게 죽인 살인자들은 버젓이 살아 있는데, 아무한테도 해를 끼치지 않은 나는 범죄자처럼 숨어 지내야 한다...1944년 6월 19일 월요일우리가 자유의 몸이 되는 날이 과연 올 것인지, 그날이 언제일지, 아무것도 모르고 마냥 기다리고 또 기다리면서 하루하루가 더디게 흘러가고 있다. 일찍 일어나든 늦게 일어나든 하루는 끔찍하게 길기만 하다. 군인들이 나가고 벡 부인이 뚜껑문을 두드리는 순간에야 비로소 하루가 시작되기 때문에 우리는 정오 느지막이 일어난다. 저녁 9시면 요를 깔고 드러눕지만, 하루가 가려면 그 상태로 몇 시간을 더 기다려야 한다. 그래도 눈 깜짝할 새에 엄청난 시간이 흘렀다.언젠가 자유의 몸이 될 거라고 생각했던 때도, 모든 희망을 잃어버린 때도 있었지만, 우리가 이렇게 오랫동안 여기 머물게 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전쟁이 빨리 끝나지 않을 모양이다. 그건 우리에게는 사형 선고나 다름없지만, 아무도 자살할 용기는 없다.- 클라라 슈왈츠(폴란드), 1942~1944년(유태인 대학살)에 쓴 일기 '우리가 살아남을 수 있을까' 중에서
김원전
웅진주니어 / 김기정 지음, 소윤경 그림, 한국고소설학회 감수 / 201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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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
명작,문학
김기정 지음, 소윤경 그림, 한국고소설학회 감수
재미만만 우리고전 시리즈 3권. ‘이전과 방식과 똑같아야 고전다운 것’이라는 틀을 깨고,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익숙한 현대 동화의 형식을 빌려 이야기를 새롭게 구성했다. 아이들의 눈높이를 가장 잘 이해하고, 동화의 형식과 화법을 능숙하게 구사하는 동화 작가들이 작품을 집필하였다. 3권은 「김원전」을 담았다. 공부하는 책이 아니라 고전의 즐거움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딱딱한 작가의 말이나 작품 해설이 실려 있지 않다. 길고 장황하게 이어지는 묘사글이나 서술글에서 불필요한 문장은 생략하고, 또 어떤 부분은 대화로 바꾸어서 전체적으로 글의 호흡을 짧게 다듬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글을 조금 더 쉽고 속도감 있게 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하지만 더 많은 정보를 원하는 독자들, 또는 고전에 담긴 의미를 아이들에게 전해 주고자 하는 부모들을 위해 고전 작품 해설을 삽지 형식으로 넣었다. 한국고소설학회 회원이자 대학에서 고전을 가르치는 감수 위원들이 직접 해설을 쓰고 더 생각해 볼 만한 점들을 짚어 주어 원하는 독자들이 깊이 있는 독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1부 세상에 나갈 준비 수박동이가 태어나다 ★ 12 수박동이, 허물을 벗다 ★ 20 2부 구두장군을 만나다 머리 아홉 달린 괴물 ★ 32 공주를 구하러 떠나다 ★ 43 3부 구두장군의 나라 보물을 얻다 ★ 52 땅속 나라 궁궐 ★ 58 4부 땅 위를 향해 돌아온 이와 갇힌 이 ★ 80 어이없는 죽음 ★ 90 5부 모든 일을 제자리로 대장군 원이 돌아오다 ★ 102우리나라 고전은 아이들에게 꼭 읽혀야 한다고 하지만 아이들이 읽기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어려운 옛날 말로 쓰여 있어서 어른들조차 읽기 힘든 책들도 있고, 각색을 하여 원래 고전이 지닌 의미를 제대로 살리지 못한 책들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면서도 고전의 깊은 의미와 재미를 담아낸 책은 환영받아야 합니다. … 어린이들은 홍길동의 도술, 심청의 고난을 지켜보면서 게임이나 텔레비전이 던지지 못하는 위대한 질문과 마주하며, 세상에 대한 예민한 감수성과 생각하는 힘을 저절로 기를 수 있을 것입니다. - 한국고소설학회 추천사 중에서 【시리즈 소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을 위한 즐거운 고전 고전 읽기 열풍이 여전한 가운데 올해만 해도 고전 관련 도서가 280종이 넘게 출간되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책이 출간되어도 ‘고전은 고전다워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고전을 해석하고 풀어낸 방식은 새로울 것 없이 천편일률적입니다. ‘전’이라는 형식이 태어나던 그때 그대로, 내용이나 구성이 판박이처럼 복제되어 지금의 독자들은 새로운 고전 시리즈가 출간되어도 더 이상 아무런 기대를 갖지 않게 된 지 오래되었습니다. 시대는 빠르게 변해 왔습니다. 고전에 담긴 가치는 퇴색되지 않았지만, 이를 받아들이는 독자들의 삶의 방식은 확연히 달라졌습니다. 예전에는 당연시되던 것들이 이제는 낯선 것이 되었습니다. 한문식 수사와 시 구절, 고어는 물론 옛날에 쓰던 생활도구까지 등 어른들도 제대로 모르는 것이 많지요. 하물며 어린 독자들에게 원전을 그대로 전하는 게 옳은 일일까요? 또, 제대로 된 고전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기도 전에 논술 시험 대비 도서, 서술형 평가를 위한 도서로 권장되면서 ‘공부’라는 이름으로 다가가니 어떻게 고전을 좋아할 수 있을까요? 고전의 참된 가치를 온전히 알려면 고전의 원문을 최대한 가깝게 읽으라고 하는데, 내용을 제대로 읽어 내지 못하는데 어떻게 가치를 파악할 수 있을까요. 이천 년 전, 공자도 동양 고전의 으뜸으로 꼽히는 《서경》, 《시경》, 《역경》을 편찬할 당시, 불필요한 것을 제외하고 번잡한 것을 정리하는 과감한 태도를 취했습니다. 《시경》의 경우, 본래 3,000여 편으로 전해지던 것을 305편으로 간추렸습니다. 옛 성현조차 고전을 재화하는 데 있어 당시의 시대를 고려해서 취사선택하는 과감함을 보인 것이지요. 『재미만만 우리 고전』시리즈는 기존 아이들을 위한 고전 시리즈들이 가진 한계를 극복하고 ‘지금을 살아가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그러나 ‘진정 고전다운’ 고전을 만들자는 취지로 기획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이 시리즈를 한 권 한 권 읽으면서 고전 읽기의 즐거움을 알게 되고, 고전이 가진 참된 가치 또한 저절로 깨달을 수 있을 것입니다. 【작품 소개】 □ 현대의 화법으로 과감하게 다시 쓰다 고전은 대부분의 작품이 “옛날 어느 지역에 무슨 성을 가진 아무개가 살았는데…….”라는 구절로 시작한다. 책을 읽지 않아도 알 수 있을 정도로 고전의 전개 양상은 한결같다. 거기에 무슨 뜻인지 알 수 없는 중국 고전에서 따온 인용구에, 두 쪽이 넘어가는 긴 사설과 대사들이 이어진다. 진부하고 난해한 고전 특유의 화법이 아이들을 고전의 세계에서 멀어지게 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고집스럽게 예스러운 화법을 유지한 채, 읽기를 요구하는 것은 시대착오적이다. ‘재미만만 우리 고전’은 ‘이전과 방식과 똑같아야 고전다운 것’이라는 틀을 깨고,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익숙한 현대 동화의 형식을 빌려 이야기를 새롭게 구성했다. 아이들이 책을 펴고 읽기 시작하는 상투적인 도입부를 과감하게 뛰어넘어 바로 사건이 전개시키고, 대화를 통해 이야기를 속도감 있게 진행시켰다. 하지만 도입에 나오는 주인공에 관한 소개와 배경을 책에서 완전히 생략한 것은 아니다. 등장인물의 입에서 튀어나오기도 하고, 짧게 연결되는 서술 속에 등장하기도 한다. 아이들은 이야기에 빠져들어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필요한 정보들을 읽어 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 길고 장황하게 이어지는 묘사글이나 서술글에서 불필요한 문장은 생략하고, 또 어떤 부분은 대화로 바꾸어서 전체적으로 글의 호흡을 짧게 다듬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글을 조금 더 쉽고 속도감 있게 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 작품 선정에서 집필까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다 많은 독자들이 고전 읽기를 즐길 수 있으려면 처음 접할 때부터 고전에 대한 편견을 갖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독서 경험이 풍부하지 않은 어린 독자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역사적 사실들로 가득한 고전, 또는 경험하기 어려운 사랑에 관한 이야기들은 작품 선정에서 제외하었다. 교과서에 실린 작품, 또는 수능에 출제된 필독 고전이라 해도 인생의 덧없음을 이야기하는 <구운몽>이나 이팔청춘이 나누는 뜨거운 사랑 이야기인 <춘향전> 같은 작품은 사실 고전 중에서도 필독서로 꼽히기는 하지만 과감히 제외시켰다. 하지만 서사 구조가 뚜렷하고 문학성이 뛰어나 우리 아이들에게 소개시켜 줄 만한 가치 있는 작품들은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김원전>, <적성의전> 같은 작품들을 새롭게 포함시켰다. 작품을 선정한 뒤 아이들의 눈높이를 가장 잘 이해하고, 동화의 형식과 화법을 능숙하게 구사하는 동화 작가들이 작품을 집필하였다. 이들은 작품을 자신의 시각으로 해석하고 개성을 불어넣어 아이들이 즐겁게 읽을 수 있는 고전을 만들어 냈다. 김남중 작가는 서얼로 차별받던 홍길동이 세운 나라에 힘을 실은 <홍길동전>을 썼고, 이용포 작가는 서사무가 ‘강림도령’의 서사를 새롭게 구성하여 강림이 사건을 해결하고 염라왕의 심부름꾼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그린 <강림도령>을 써 냈다. 이밖에도 동화 작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김기정, 최나미, 김회경, 송언 작가가 참여하여 시리즈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 전문가들의 치밀한 감수를 거쳐 고전이 지닌 가치는 그대로! 고전에 새로운 형식을 과감하게 도입하면서도, 오랫동안 고전에 담겨 온 가치가 온전하게 담길 수 있도록 고소설학회에서 활동하는 감수 위원이 작품의 선정에서부터 판본의 선별, 시대 고증뿐만 아니라 원전의 해석과 집필한 원고의 검토에 이르는 다양한 작업에 두루 참여하였다. 기획 단계에서는 아이들이 적합한 원고들을 짚어 주고, 집필의 기준으로 삼을 판본과 참고할 만한 이본들을 선정했고, 집필 과정에서 판본의 내용을 잘못 해석하거나 왜곡시키지 않았는지 엄격하게 검토하였다. 이처럼 정교한 감수를 거쳐 고전이 가진 본연의 가치는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재미는 살린 새로운 고전이 탄생할 수 있었다. □ 캐릭터의 특징을 살린 일러스트, 가독성을 고려한 디자인 고전 읽기에 장애가 되는 것이 비단 글만은 아니다. ‘고전’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것은 누렇게 빛바랜 종이에 실로 꿰어진 크고 두꺼운 책이다. 지금까지 나온 많은 책들이 외양에 있어서도 ‘고전다움’을 고집해 왔다. 고전이라는 분위기에 맞춰 제목을 세로로 적은 책들도 적지 않다. 책을 읽는 아이들은 생각하지 않고 고전의 ‘오래된’ 분위기를 추구했기 때문이다. ‘재미만만 우리고전’ 시리즈는 아이들이 쉽게 집고 읽을 수 있도록 판형을 한 손 크기로 줄여 책을 들고 읽을 때, 많은 힘이 필요하지 않고 잡기도 편하도록 배려하였다. 아이들도 쉽게 읽어 내릴 수 있도록 가독성을 높이고, 독서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기 위해 행과 행 사이의 간격도 넉넉하게 두었다. 캐릭터의 개성을 한껏 살린 일러스트를 통해 등장인물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글을 읽으면서 일러스트가 자연스럽게 눈에 들어오도록 배치하여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 재미 쏙쏙! 지식 쑥쑥! <더 알아볼까> ‘재미만만 우리고전’ 시리즈에는 공부하는 책이 아니라 고전의 즐거움을 오롯이 느낄 수 있도록 딱딱한 작가의 말이나 작품 해설이 실려 있지 않다. 하지만 더 많은 정보를 원하는 독자들, 또는 고전에 담긴 의미를 아이들에게 전해 주고자 하는 부모들을 위해 고전 작품 해설을 삽지 형식으로 넣었다. 한국고소설학회 회원이자 대학에서 고전을 가르치는 감수 위원들이 직접 해설을 쓰고 더 생각해 볼 만한 점들을 짚어 주어 원하는 독자들이 깊이 있는 독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고전이 가진 가치는 무엇이고, 그것이 이 시대의 아이들에게 왜 필요한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기회를 준다.
열두 살 경제학교
카시오페아 / 권오상 (지은이), 손수정 (그림) / 202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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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권오상 (지은이), 손수정 (그림)
금융전문가이자 두 아이의 아빠이기도 한 저자가 아이들이 더욱 쉽고 재미있게 경제를 알아갈 수 있도록 쓴 초등 경제 동화이다. 재미난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경제, 금융과 관련된 개념들을 익힐 수 있도록 쉬운 말로 풀어 썼다. 총 12개의 에피소드는 공정, 직업, 렌트, 창업, 저축, 투자, 보험, 목표 등 다양한 키워드를 바탕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또한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를 넘나들며 진행되는 이야기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며, 아이들은 민준이와 서연이라는 인물에 몰입함으로써 더욱 흥미롭게 경제를 배울 수 있다. 초등 교사이자 어린이 베스트셀러 <세금 내는 아이들>의 저자인 옥효진 선생님은 이 책을 ‘미래의 부자로 만들어주는 책’이라 요약하며 강력추천했다. 이 책에는 초등 5학년 수학, 사회, 그리고 초등 6학년 사회 교과와 연계된 내용이 담겨있어 아이들의 학교 공부에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된다. 평균값을 구하는 방법, 경제 활동의 정의와 특징, 직업 선택의 자유, 경쟁 등이 그 예다. 그렇기에 아이들은 이 책을 읽으며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복습하거나 앞으로 배울 내용을 예습할 수 있고, 수감각과 논리력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더불어 학습에도 재미를 느끼게 될 것이다. 더 나아가 이 책은 아이들이 그저 큰돈을 벌기만 하면 그만이라는 생각에 물들지 않고 올바른 경제관을 형성해나가는 데 튼튼한 뿌리가 되어줄 것이다.들어가는 말_아이들 부모님께 들어가는 말_어린이 여러분에게 이 책을 먼저 읽은 어린이들의 이야기 등장인물 소개 1장 떡볶이 사 먹는 돈을 누가 내야 돼? [공정] 누가 얼마를 내거나 가져야 할까? 2장 집안일이나 남을 돕는 일은 경제가 아니야? [경제] 경제의 진짜 의미는 무엇일까? 3장 어른이 됐을 때 어떤 직업을 가지면 좋을까? [직업] 돈 벌기의 기본적인 방법은? 4장 고대하던 가상경제학교에 민준이가 입학하다 [렌트] 월급에 더해 돈을 버는 수단은? 5장 가게 직원이 되지 말고 주인이 되면 안 돼? [창업] 버는 돈이 불확실하다면? 6장 플렉스 소비에 꽂힌 언니, 오빠와 친구들 [지출] 돈 쓰기를 어떻게 나눌까? 7장 더 나은 서연이가 되기 위해 돈을 쓰고 모으다 [저축] 미래를 위한 돈 쓰기란? 8장 값이 오를 뭔가를 사 두는 것은 잘하는 일 아니야? [투기] 돈 불리기가 가능하려면? 9장 남에게 도움이 되면서 돈도 벌 수는 없을까? [임팩트 투자] 진정한 의미의 투자란? 10장 내가 번 돈은 모두 내 돈이어야 하지 않나? [세금] 같이 살기 위한 돈 쓰기는? 11장 한 번에 망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돼? [보험] 위험을 나눠 줄이는 방법은? 12장 돈 벌기와 돈 불리기는 똑같지 않아 [목표] 경제와 금융을 나누는 기준은?★★★가상과 현실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민준이와 서연이의 경제 공부 대작전! ★★★서울대학교 출신 금융전문가 아빠가 들려주는 초등 경제 동화! ★★★어린이 베스트셀러 『세금 내는 아이들』 옥효진 선생님 강력 추천! 여름방학을 맞이해 외삼촌이 만든 스타트업 ‘가상경제학교’로 경제 공부를 하러 가게 된 민준이! 드넓게 펼쳐진 메타버스 공간 속에서 흥미진진한 4개의 퀘스트를 수행하며 경제 지식도 쌓고, 새로운 친구들도 만나게 된다. 그중 한 친구에겐 놀라운 비밀이 숨겨져 있다는데…. 한편,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영재교육원에 입학해 경제 공부를 하게 된 서연이! 호기심 많고 공부를 좋아하는 서연이는 집과 영재교육원을 오가며 선생님과 부모님께 경제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듣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서연이네 영재교육원에 상상도 못한 특별한 손님이 찾아오게 되는데…. 『열두 살 경제학교』는 금융전문가이자 두 아이의 아빠이기도 한 저자가 아이들이 더욱 쉽고 재미있게 경제를 알아갈 수 있도록 쓴 초등 경제 동화이다. 재미난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경제, 금융과 관련된 개념들을 익힐 수 있도록 쉬운 말로 풀어 썼기에 초등 고학년뿐만 아니라 3~4학년이 읽기에도 무리가 없다. 총 12개의 에피소드는 공정, 직업, 렌트, 창업, 저축, 투자, 보험, 목표 등 다양한 키워드를 바탕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또한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를 넘나들며 진행되는 이야기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며, 아이들은 민준이와 서연이라는 인물에 몰입함으로써 더욱 흥미롭게 경제를 배울 수 있다. 초등 교사이자 어린이 베스트셀러 『세금 내는 아이들』의 저자인 옥효진 선생님은 이 책을 ‘미래의 부자로 만들어주는 책’이라 요약하며 강력추천했다. 이 책에는 초등 5학년 수학, 사회, 그리고 초등 6학년 사회 교과와 연계된 내용이 담겨있어 아이들의 학교 공부에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된다. 평균값을 구하는 방법, 경제 활동의 정의와 특징, 직업 선택의 자유, 경쟁 등이 그 예다. 그렇기에 아이들은 이 책을 읽으며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복습하거나 앞으로 배울 내용을 예습할 수 있고, 수감각과 논리력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더불어 학습에도 재미를 느끼게 될 것이다. 더 나아가 이 책은 아이들이 그저 큰돈을 벌기만 하면 그만이라는 생각에 물들지 않고 올바른 경제관을 형성해나가는 데 튼튼한 뿌리가 되어줄 것이다. “부자 되고 싶은 어린이들 모여라!” 어려웠던 경제가 재미있어지는 어린이 경제 동화 ‘경제’와 ‘금융’. 두 단어 중에서 범위가 더 넓은 것은 무엇일까? 바로 경제다. 금융은 돈을 다루는 일들을 두루 가리키는 데 비해 경제는 우리 삶에 필요한 무언가를 사고팔고 만드는 등의 모든 활동을 통틀어 일컫는다. 다시 말해 경제의 기본을 알게 되면 금융에 대해서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 책은 초등학생들에겐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경제를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풀어낸 경제 동화이자, 기존에 출간되었던 『민준이와 서연이의 금융경시대회』의 앞선 시기의 이야기를 다루는 프리퀄이기도 하다. 금융전문가이자 두 아이의 아빠인 저자는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경제와 금융에 거부감을 느끼지 않고 좀 더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을까?’라는 마음으로 늘 고민했다. 그리고 딱딱한 책 읽기를 싫어하는 아이들의 성향을 고려하여, 비슷한 연령대의 주인공 민준이와 서연이를 불러왔다. 그들의 이야기 속에 다양한 경제 개념을 녹여냄으로써 아이들이 재미있는 동화책을 읽으며 경제 공부까지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초등 고학년뿐만 아니라 3~4학년 아이들까지도 이해할 수 있도록 복잡한 내용도 최대한 쉽게 풀어 써내 술술 읽힌다. 또한 글의 대부분이 대화체로 구성되어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처럼 흥미진진하게 다가오며, 모든 장면이 머릿속에 생생히 그려진다. 가상공간과 일상공간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흥미진진 최고의 스토리텔링! 주인공 민준이는 외삼촌이 만든 스타트업 ‘가상경제학교’에서 경제와 관련된 4개의 퀘스트를 수행하게 된다. 또 다른 주인공인 서연이는 르네상스 융합 과정을 교육하는 영재교육원에 입학해 경제를 공부하게 된다. 메타버스 게임 ‘로블록스’와 유사한 가상공간을 배경으로 한 민준이의 이야기는 아이들 자신이 직접 게임 퀘스트를 진행하는 것 같은 몰입도를 선사한다. 더불어 아이들에게도 익숙한 학교, 교실, 집 등의 현실 세계를 배경으로 한 서연이의 경제 이야기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기에 메타버스가 낯선 아이들도 거부감 없이 이야기를 읽어나갈 수 있다. 이 책에는 주인공 민준이, 서연이의 부모님과 친구들을 비롯해 새로운 공간에서 만나게 되는 캐릭터들까지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한다. 하나의 작품 속에 너무 많은 인물이 등장하면 마이너스 요소가 될 수 있게 마련이지만, 이 책에 나오는 모든 인물들은 하나같이 개성이 뚜렷하며 매력적이다. 아이들은 여러 인물들을 통해 경제를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고, 자신과는 다른 가치관도 수용하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게 될 것이며, 인물들의 대화 흐름을 따라가며 논리력을 향상할 수 있을 것이다. 초등 수학, 사회 교과와 연계된 경제·금융 키워드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한 초등 필독서! 이 책은 총 12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의 장에서는 공정, 경제, 직업, 렌트, 창업, 지출, 저축, 투기, 임팩트 투자, 세금, 보험, 목표를 핵심 키워드로 선정하여 이야기를 써냈다. 초등 고학년 수학 및 사회 교과와 연계된 내용을 담았기에 학교 공부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초등 5학년 2학기 수학 6단원 ‘평균과 가능성’에서 배우는 평균의 정의와 평균 구하는 법, 초등 5학년 1학기 사회 3단원 ‘우리 경제의 성장과 발전’에서 배우는 경제 활동의 정의와 특징, 초등 6학년 1학기 사회 3단원 ‘우리나라의 경제 발전’에서 배우는 직업 선택의 자유, 경쟁 등이 그 예다. 자칫 어려울 수도 있는 경제 키워드를 ‘떡볶이 사 먹는 돈을 누가 내야 돼?’, ‘집안일이나 남을 돕는 일은 경제가 아니야?’, ‘남에게 도움이 되면서 돈도 벌 수는 없을까?’와 같이 아이들에게 친숙한 이야깃거리로 풀어냄으로써 아이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재미있게 이야기를 읽어나갈 수 있다. 각 장의 분량이 짤막짤막하게 구성되어 있어 책을 잘 읽지 않는 아이에게도 지루하지 않게 다가온다. 그렇기에 학원이나 방과 후 수업 등에서 이 책을 교재로 활용한다면, 책 전체를 다 읽지 않고도 충분히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돈을 벌 수 있는 방법과 더불어 돈을 모으고 늘리는 방법, 미래를 위해 현명하게 돈을 사용하는 방법 등 교과와 연계된 여러 가지 이야기 속에서 민준이와 서연이의 시선을 천천히 따라가다 보면, 방대하게만 느껴졌던 경제와 금융에 관한 핵심 지식이 머릿속에 차곡차곡 쌓이게 될 것이다. 그리고 아이들은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시선으로 경제를 바라보며 올바른 경제적 가치관을 형성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 추천사 평소에 궁금했던 내용을 이야기로 읽다 보니 경제와 친해진 것 같다. _도성초등학교 6학년 권이준 6학년 사회에서 배우는 경제 관련 내용이 많이 나온다. 보통 경제 책은 용어가 많아서 이해하기가 어려운데, 이 책은 사람들이 말하듯이 알려 줘서 흥미롭고 재미있다. _도농초등학교 6학년 이승후 현실 초등학생처럼 나름의 개성을 가진 캐릭터들(예를 들면, 라온이와 서연이!)도 재미있고, 경제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어요. _하늘초등학교 6학년 최귀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메타버스 기술과 함께 스토리가 이어져 계속 계속 보고 싶어져요. 친구들도 꼭 읽어 보면 좋겠어요! _정덕초등학교 6학년 한지윤 일상생활에서도 학생들이 궁금해할 만한 주제로 작가님이 친밀감 있게 글을 써 주셔서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_상암중학교 2학년 최윤서“민준아, 만약에 다른 친구들이 나우주의 내기를 좋다고 했으면 넌 어떻게 하려고 했어?”민준이는 변명하듯 말했다.“뭐, 내 한 달 용돈이 1만 5,000원인데 한 번에 8,000원을 쓰는 건 너무 심하다고 생각했어. 하지만 애들이 다 좋다고 했다면 나 혼자 싫다고는 못 했을 것 같아.”민준이의 대답은 민준이 엄마가 바라던 대답이 아니었다. 잠시 생각에 잠긴 민준이 엄마는 이내 입을 열었다.“구글(Google) 다니던 네 외삼촌이 얼마 전에 회사 그만두고 새로운 회사를 만들었어. 아이들 경제 교육을 하는 스타트업(startup)이래. 널 이번 여름 방학 때부터 거기에 좀 보내야겠다.”<떡볶이 사 먹는 돈을 누가 내야 돼?> “아빠가 생각하는 경제는 조금 달라. 경제란 사람들이 먹고살기 위해 행하는 모든 활동이야. 경제가 좋다, 나쁘다 하는 얘기도 결국은 먹고살기가 예전보다 쉬워졌는지 혹은 어려워졌는지를 말하는 거고. 그래서 경제가 중요한 거지.”서연이는 아빠의 설명이 마음에 들었다. 경제를 돈 버는 일이나 수요-공급 법칙이라고 얘기할 때는 뭔가 막연한 느낌이었다. 그런데 아빠의 설명을 듣고 나니 경제가 무엇인지 충분히 자신도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서연이는 머릿속에 ‘경제는 먹고 사는 일’이라는 말을 새겼다.<집안일이나 남을 돕는 일은 경제가 아니야?> “민준아, 안녕. 난 이든이라고 해. 만나서 반가워.”“안녕. 어떻게 내 이름을 알아?”“이곳 가상 세계를 만든 가상님에게 얘기를 들었어. 가상님이 너의 첫 번째 퀘스트를 안내하라는 임무를 나에게 주셨어.”민준이는 이든의 예의 바른 말투가 지나치다 보니 오히려 딱딱하다는 느낌이 들었다.“내가 해야 할 첫 번째 퀘스트는 어떤 거니?”“너의 첫 번째 퀘스트는 직장에 다니며 월급을 받는 방법 외에 정기적인 수입이 될 수 있는 돈 버는 방법 한 가지를 찾아내고 그 방법에 익숙해지는 거야.”<고대하던 가상경제학교에 민준이가 입학하다>
로직아이 샘 초록 1단계
로직아이(로직인) / 로직아이 샘 집필위원 (지은이), 박우현 (감수) / 202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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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직아이(로직인)
논술,철학
로직아이 샘 집필위원 (지은이), 박우현 (감수)
'교과서 수록 작품' 및 좋은 책을 중심으로 한 독서지도를 위한 교재이다. 교재는 색깔별로 6단계가 있고, 단계는 학년을 뜻한다. 각각은 6권의 필독서로 구성되어, 아이들의 성향이나 독서 능력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 지도할 수 있다. 대한민국 최초로 도입된 ‘아이들을 위한 PSAT와 LEET’ 형식의 문제는 교사의 주관적인 독서지도를 탈피한, 독서지도의 진수를 엿보게 할 것이다.또박또박 반갑게 인사해요(상상스쿨) 다다다 다른 별 학교(천개의바람) 크록텔레 가족(함께자람) 지하 100층짜리 집(북뱅크) 책이 꼼지락꼼지락(미래아이) 일기쓰고 싶은 날(천개의바람) 독서논술 독서지도교재 개정 2판의 특징 ① “교과서 수록 작품” 및 좋은 책을 중심으로 한 독서지도를 위한 교재입니다. 글쓰기 논술 실력도 늡니다. ② 개정판에 새로 들어간 필독서는 (천개의바람), (함께자람)입니다. ③ 대한민국 최초로 해당 책을 이용한
셜록 홈스의 모험
아이세움 / 아서 코난 도일 지음, 이비단 엮음, 김진호 그림, 방민호 감수 / 2010.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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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off)
아이세움
명작,문학
아서 코난 도일 지음, 이비단 엮음, 김진호 그림, 방민호 감수
아이세움 논술 명작 시리즈 74권 '셜록 홈스의 모험' 편. 논술 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독자들에게 쉽고 재미있는 학습 방법을 알려 주고, 책을 읽는 즐거움을 선사해 주기 위해 구성된 시리즈. 생동감 있는 캐릭터와 일러스트를 통해 고전 명작의 지루함을 버리고, 학습자의 논술 실력을 높여주는 신 개념의 논술 명작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PART 1 명작 살펴보기 만화로 미리 보기 어떤 이야기인가요? 한눈에 살펴보기 이렇게 읽어 보세요! PART 2 명작 읽기 1장 얼룩 끈 2장 보헤미아 왕의 비밀 3장 빨간 머리 클럽 4장 다섯 개의 오렌지 씨앗 5장 라이게이트의 대지주 PART 3 깊어지는 논술 작품 소개 작가 소개 생각의 날개를 펼쳐요! PART 4 논술 워크북 논술 6단계 가이드북 이 책에는 작가 코난 도일이 자신의 대표작으로 손꼽는 <얼룩 끈>, <보헤미아 왕의 비밀>, <빨간 머리 클럽>, <다섯 개의 오렌지 씨앗>, <라이게이트의 대지주> 총 다섯 편의 작품들이 실려 있어요. 셜록 홈스의 추리력이 매우 돋보이는 작품들이랍니다. 다섯 편의 이야기 중에는 홈스가 놀라운 추리력으로 사건을 해결한 것부터 범인을 놓친 사건, 의뢰인이 목숨을 잃는 사건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요. 아서 코난 도일의 펜 끝에서 탄생한 셜록 홈스는 추리 소설 역사상 가장 매력적인 탐정으로 손꼽히며 오늘날에도 전 세계 독자들을 사로잡고 있답니다. 아이세움 논술명작 시리즈란? 어릴 때부터 책을 읽고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내 아이가 자라 대학 입시를 앞두게 되면, 학교 교육을 따라가기 벅차 책을 읽는 시간이 더욱 줄어들게 되지요. 하지만 학교 교육과정은 아이들에게 더 많은 책을 읽어야 한다고 요구합니다. 그런 책 중 항상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책들이 있습니다. 바로 고전 명작 시리즈지요. 따라서 미리 고전 명작 시리즈를 접하고 가족이나 친구와 그 내용에 대해 토론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또한 고전 명작은 교훈을 얻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보기에 더없이 좋은 도서 중 하나입니다. 일찍이 그 문학적 가치를 인정받은 고전 명작에는 세월의 지혜와 많은 생각거리들이 녹아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세움 논술 명작' 시리즈는 논술 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독자들에게 쉽고 재미있는 학습 방법을 알려 주고, 책을 읽는 즐거움을 선사해 주기 위해 구성되었습니다. 아이세움 논술 명작으로 재미있는 고전 명작도 만나고, 논술을 통해 내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능력도 키워 보세요. ● 어떤 시리즈 인가요? 하나, 신경림 시인이 추천하고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박우현 원장'과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방민호 교수'가 감수했습니다. 둘, 생동감 있는 캐릭터와 일러스트를 통해 고전 명작의 지루함을 버렸습니다. 셋, 학습자의 논술 실력을 높여주는 신 개념의 논술 명작 프로그램을 설계했습니다. ●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요? PART1 명작 살펴보기 - 명작을 패러디한 만화로 흥미를 유발 - 작품의 줄거리와 주제를 한눈에 살펴보기 - 명작의 주제와 논쟁거리 미리 읽어보기 PART2 명작 읽기 -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부드러운 문체와 어휘 - 재미있는 일러스트로 작품 이해를 높임 - 변사 역할의 캐릭터와 한자 어휘 해설 PART3 깊어지는 논술 - 작품 및 작가에 대한 해설 - 작품 주제와 논쟁거리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 - 작품 속의 논술 주제를 정리 PART4 논술 워크북 - 논쟁거리를 중심으로 논술 문제를 해결 - 비판적.창의적 사고, 논리적 사고를 높이는 사고 과정 - 학부모를 위한 가이드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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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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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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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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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위즈덤하우스
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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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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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편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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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 보면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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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언제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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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렁뚱땅 피자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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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 탐정 실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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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20
미래엔아이세움
15,1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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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박사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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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라면은 절대로 불어선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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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과학 탐험대 15 :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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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공포의 수학 퍼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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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내복야코 안 읽으면 완전 위험한 과학책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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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긴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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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살에 시작하는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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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없던 어느 밤에
우리학교
12,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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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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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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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능력 UP 감정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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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들려주는 꿋꿋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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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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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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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고 싶은 아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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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빨강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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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의에 대하여
김영사
16,9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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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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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박소년 하나코 군 24 (더블 특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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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뎀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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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모노 : 성해나 소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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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면의 조개껍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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