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필터초기화
  • 1-2학년
  • 3-4학년
  • 5-6학년
  • 초등전학년
  • 교양,상식
  • 논술,철학
  • 도감,사전
  • 동요,동시
  • 만화,애니메이션
  • 명작,문학
  • 사회,문화
  • 생활,인성
  • 수학동화
  • 역사,지리
  • 예술,종교
  • 외국어,한자
  • 외국창작
  • 우리창작
  • 인물,위인
  • 자연,과학
  • 학습참고서
  • best
  • 유아
  • 초등
  • 청소년
  • 부모님
  • 매장전집
판매순 | 신간순 | 가격↑ | 가격↓
개념연결 만화 수학교과서 저학년 세트 (전2권)
비아에듀 / 김남준, 최수일, 이재영 (지은이), 전국수학교사모임 초등수학사전팀 (원작), 김석 (그림) / 2018.12.10
24,000원 ⟶ 21,600원(10% off)

비아에듀수학동화김남준, 최수일, 이재영 (지은이), 전국수학교사모임 초등수학사전팀 (원작), 김석 (그림)
일상에서 아이들끼리 혹은 최 박사와의 대화를 통해 아이 스스로 수학 개념의 의미를 발견하고 이해해 가는 내용의 만화로 시작한다. 만화를 읽은 후 만화에서 발견한 수학 개념에 대한 해설이 최 박사와의 문답을 통해 자세히 제시된다. 책을 읽는 아이가 궁금한 개념을 최 박사에게 직접 질문하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생생한 수다를 통해 개념이 자연스레 몸에 배어들 것이다. 질문이 오가는 중에 개념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다른 개념과 서로 연결해 보면 많은 개념이 연결되는 효과도 누릴 수 있다. 개념을 다질 수 있는 문제를 풀어 보는 것도 잊지 말기 바랍니다. 개념을 잘 읽고 이해했다면 어렵지 않게 풀 수 있을 것이다.만화 수학교과서 1학년 차례 머리말 4 개념연결 만화 수학교과서 사용설명서 12 살아 있는 수학을 찾아라! 14 1학년 1학기 1단원 9까지의 수 사과를 셀 때 세(3) 개가 맞아요, 삼(3) 개가 맞아요? 20 9까지의 수 색종이가 둘(2) 장이지요? 22 9까지의 수 숫자 3이 숫자 5보다 크다고요? 24 9까지의 수 5가 3보다 많아요! 26 9까지의 수 아무것도 없으면 0이라고 하는데, 0도 수예요? 28 9까지의 수 5가 8보다 먼저니까 5 > 8이죠? 30 2단원 여러 가지 모양 모양의 종류는 , , 뿐인가요? 32 여러 가지 모양 , , 이름이 뭐예요? 34 여러 가지 모양 , , 모양을 왜 굴리고 만져요? 36 3단원 덧셈과 뺄셈 가르기와 모으기를 왜 배워요? 38 덧셈과 뺄셈 ‘모두’란 말이 있으면 덧셈이니까 다 더하면 되죠? 40 덧셈과 뺄셈 5 + 3 = 8인데, 이게 어떤 상황이냐고요? 42 덧셈과 뺄셈 5에서 3을 빼면 3이 남아요. 44 덧셈과 뺄셈 연필이 모두 11자루인데, 식이 8 - 3이라고요? 46 덧셈과 뺄셈 덧셈할 때 손가락을 사용해도 돼요? 48 덧셈과 뺄셈 4 + 3 = 7을 뺄셈식으로 어떻게 만들어요? 50 덧셈과 뺄셈 3 + 5 = 8을 어떻게 읽어요? 52 덧셈과 뺄셈 0은 없는 건데 어떻게 더해요? 54 4단원 비교하기 무엇을 비교해요? 56 비교하기 ‘큰 건물’, ‘높은 건물’ 어떤 말이 맞아요? 58 비교하기 동물의 키는 어떻게 재요? 60 비교하기 크기, 높이, 길이, 또 어떤 걸 비교해요? 62 비교하기 어떤 그릇에 더 많이 담을 수 있어요? 64 비교하기 비교하기가 왜 필요해요? 66 비교하기 이것도 높은 건물이고 저것도 높은 건물인데요? 68 비교하기 더 높이 있으면 더 많이 담겨 있는 것 아니에요? 70 비교하기 나는 무거운데, 엄마는 가볍대요. 72 비교하기 무게가 같으면 크기도 같아요? 74 비교하기 비교할 땐 ‘~이 크다’, ‘~이 작다’라고 하면 되죠? 76 5단원 50까지의 수 대충 봐도 사과가 더 많은데, 왜 꼭 세어 봐요? 78 50까지의 수 짝을 지을 수 있으면 짝수예요? 80 50까지의 수 수를 세는 방법이 따로 있나요? 82 수학 일반 수학 일반 수학은 계산만 잘하면 잘할 수 있는 거죠? 84 수학 일반 수학 동화가 뭐예요? 86 수학 일반 수학 일기를 쓰라고요? 88 1학년 2학기 1단원 100까지의 수 ‘406’은 ‘사십육’이라고 읽으면 되죠? 92 100까지의 수 수는 왜 10개씩 묶음으로 세요? 94 100까지의 수 두 수의 크기를 비교할 때 꼭 >,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 17
자음과모음 / 임청묵 지음 / 2008.04.21
11,000원 ⟶ 9,900원(10% off)

자음과모음자연,과학임청묵 지음
19세기 영국에서 수학자 벤Venn에 의해 탄생된 벤 다이어그램의 역사와 벤 다이어그램이 가지고 있는 집합의 기본적인 개념에 대해 알려준다. 또한 실제 생활하면서 일어날 수 있는 소재를 가지고 문제를 만들어 아이들의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고, 여러 가지 방법을 이용해 주어진 힌트를 가지고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도록 연습함으로써 집합의 기본적인 개념에 대해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한다.|본편| 1교시_벤 다이어그램이란 무엇인가? 2교시_같은 조건으로 묶기 3교시_벤 다이어그램 변형하기 4교시_수의 정의와 벤 다이어그램 집합관계 5교시_집합 기호와 벤 다이어그램 6교시_두 집단의 포함관계 알아보기 7교시_최대 포함, 최소 포함 8교시_누가 무엇 무엇을 체험했을까? 9교시_벤 다이어그램을 이용하여 총 인원수 맞히기 |익히기| 초급 문제 & 풀이 중급 문제 & 풀이 고급 문제 & 풀이틀에 박힌 생각에서 벗어나 다양한 시각과 접근법을 제시! 추상적인 수학 집합을 그림으로 표현한 것이 벤 다이어그램입니다. 벤 다이어그램은 집합에 포함되어 있는, 집합의 한 영역으로, 그림으로 나타내는 시각화와 관련이 있습니다. 좌, 우뇌 교육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진행되면서 시각화에 대한 중요성도 강조되고 있습니다. 학교 정규 과정에 속해 있는 벤 다이어그램처럼 시각화 영역에 포함되는 부분을 소홀히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책에서는 19세기 영국에서 수학자 벤Venn에 의해 탄생된 벤 다이어그램의 역사와 벤 다이어그램이 가지고 있는 집합의 기본적인 개념에 대해 알려 줍니다. 또한 실제 생활하면서 일어날 수 있는 소재를 가지고 문제를 만들어 아이들의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고, 여러 가지 방법을 이용해 주어진 힌트를 가지고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도록 연습함으로써 집합의 기본적인 개념에 대해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합니다. 여러 문제 풀이들을 이용하여 문제를 풀어나감으로써 여러 패턴을 섞어서 응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 책에서 배울 수 있는 수학적 원리와 개념 1 벤 다이어그램을 그리기 위한 집합 명제를 알 수 있습니다. 2 집합 기호와 연산식을 통해 사칙연산을 응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3 도형의 특징을 알 수 있습니다. 4 다양한 문제 풀이 방법을 알고 응용할 수 있습니다. 5 다양한 수의 개념을 알고 구분할 수 있습니다. 6 식의 대입법을 알고 풀 수 있습니다. 7 약수와 배수의 관계를 알 수 있습니다.
공작도감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기우치 가쓰 글, 다나카 고야 그림, 김창원 옮김 / 2010.07.20
15,000원 ⟶ 13,500원(10% off)

진선북스(진선출판사)예술,종교기우치 가쓰 글, 다나카 고야 그림, 김창원 옮김
아이들이 스스로 장난감을 만들며 놀 수 있도록 장난감 만드는 순서와 노는 방법을 알려 주는 책이다. 신문지 야구 미트와 종이컵 죽방울, 비닐 주머니 연처럼 쉽고 간단하게 뚝딱 만들 수 있는 장난감부터 깡통 축구 코트와 스티로폼 요트, 우유팩 카누처럼 손이 조금 더 가더라도 완성한 보람이 큰 작품에 이르기까지 120가지 다양한 장난감들이 수록되어 있다. 그림과 함께 만드는 법과 놀이 방법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 경험이 전혀 없는 어린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손’, ‘가위’, ‘칼’, ‘송곳’, ‘망치’, ‘톱·목공용 송곳’, ‘펜치’, ‘깡통 따개’의 8개 장으로 나누고 각각의 도구를 이용한 장난감 만들기를 소개한다. 각 장은 도구의 종류와 사용법을 먼저 알려 주고, 난이도에 따라 A, B, C로 등급을 두었다. 마지막 장인 '가장 어려운 D'에서는 8장까지 배운 내용을 종합해서 최고 난이도의 장난감을 만들어 보도록 했다.책 머리에 / 옮기고 나서 이 책에 나오는 기호와 뜻 / 만들며 놀자 1 / 재료를 찾아보자 / 그리는 도구 / 붙이는 재료 / 자와 컴퍼스의 종류와 사용법 / 줄과 사포 사용법 손 손으로 할 수 있는 일 / UFO 1호 / 종이비행기 / 혼자 일어나는 탑 / 씨름 / 종이 딱총 / 미트와 공 / 표창 / 종이 풍선 / 종이배 / 메달 / 배지 / 구렁이 / 도마뱀 가위 가위의 종류와 사용법 / 비닐 가면 / 기어오르는 사람 / 그림 딱지 / 꼬마 그림책 / 얼굴 그리기 / 주사위 놀이 / 주사위 만들기 / 고리 던지기 / 깡통 인형 볼링 / 개구리 / 요술 손 / 깡통 피리 / 깡통 물고기 / 종이컵 물고기 / 사탕 금붕어 / 두루마리 / 축하 카드 / 패션쇼 / 낙하산 / UFO 2호 / 곡예 하는 코끼리 / 마법 상자 / 청룡열차 / 바다 물고기 / 제기 / 떼굴떼굴 / 구슬 낳기 / 티피 칼 칼의 종류와 사용법 / 칠교놀이 / 물고기 / 춤추는 코브라 / 촛불 / 깜짝 상자 / 바람 총 / 로봇 가면 / 배구대 / 안경 다리 / 흔들흔들 미로 / 펜토미노 / 미니 골프장 / 나무젓가락 고리 걸기 / 나무젓가락 총 1 / 나무젓가락 총 2 / 부메랑 / 탱크 / 깔깔이 프로펠러 / 무한궤도 / 구슬 회전판 / 짐차 / 용 / 우주 정거장 / 미로 터널 송곳 송곳의 종류와 사용법 / 성냥개비 팽이 / 윙윙 팽이 / 알루미늄 깡통 뗏목 / 종이컵 죽방울 / 골판지 가면 / 깡통 화살 / 허수아비 뜀뛰기 / 소리 내는 매미 / 돛단 차 / 익살꾸러기 사자 망치 망치의 종류와 사용법 / 어리둥절 망원경 / 깡통 신발 / 구슬 구멍 넣기 / 구슬 자리 바꾸기 / 구슬 터널 빠져나가기 / 깡통 죽방울 / 구슬 제트코스터 / 바람으로 달리는 깡통 차 / 대전차 로켓포 / 움직이는 그림 톱·목공용 송곳 톱과 목공용 송곳의 종류와 사용법 / 딱다닥 / 뒤집혀 구르는 나무토막 / 마법의 고리 / 로켓 발사대 / 프로펠러 / 팽이 / 핀볼 펜치·깡통 따개 펜치와 깡통 따개의 종류와 사용법 / 뱀 알 / 흔들 귀신 / 시소 / 케이블카 / 철사 팽이 / 새총 / 골판지 모빌 / 선인장 고리 던지기 / 곡예사 시소 / 회전목마 / 구슬 미끄럼대 / 제트기 / 스피드 카 / 헬리콥터 / 로켓 카 / 비닐 연 / 로켓탄 / 주머니 연 / 폐활량 측정기 / 입으로 하는 축구 / 요트 / 철봉 놀이 인형 1 / 철봉 놀이 인형 2 / 꼬불꼬불 골목길 가장 어려운 D 만들며 놀자 2 / 그 밖의 공작 도구 / 해먹 / 우유팩 카누(1인용) / 스포츠카120가지 장난감의 만드는 순서와 놀이법이 한 권에! - 주변에 있는 재료를 활용하여 내 손으로 멋진 장난감을 만들어 보자 《공작도감》은 아이들이 스스로 장난감을 만들며 놀 수 있도록 장난감 만드는 순서와 노는 방법을 알려 주는 책이다. ‘손’, ‘가위’, ‘칼’, ‘송곳’, ‘망치’, ‘톱·목공용 송곳’, ‘펜치’, ‘깡통 따개’의 8개 장으로 나누고 각각의 도구를 이용한 장난감 만들기를 소개한다. 각 장은 도구의 종류와 사용법을 먼저 알려 주고, 난이도에 따라 A, B, C로 등급을 두었다. 마지막 장인 '가장 어려운 D'에서는 8장까지 배운 내용을 종합해서 최고 난이도의 장난감을 만들어 보도록 했다. 그림과 함께 만드는 법과 놀이 방법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 경험이 전혀 없는 어린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장난감 만드는 즐거움이 가득한 책, 《공작도감》 요즘 아이들은 장난감을 돈 주고 사는 것으로 알고 있을 뿐, 스스로 만들거나 고장 난 것을 고쳐서 다시 가지고 놀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가지고 놀다가 조금만 이상하면 그냥 팽개치거나 새것을 사달라고 조르는 어린이가 많아졌다. 뭔가를 만들거나 고치려면 머리를 짜내야 하고 만드는 수고가 따르며, 그 일을 마칠 때까지 오랫동안 긴장해야 한다. 그러나 마음먹었던 것이 완성된 모습으로 눈앞에 나타났을 때의 기쁨은 이만저만 크고 벅찬 것이 아니다. 《공작도감》은 아이들에게 장난감을 만드는 즐거움과 창조의 기쁨을 안겨 주는 책이다. 신문지 야구 미트와 종이컵 죽방울, 비닐 주머니 연처럼 쉽고 간단하게 뚝딱 만들 수 있는 장난감부터 깡통 축구 코트와 스티로폼 요트, 우유팩 카누처럼 손이 조금 더 가더라도 완성한 보람이 큰 작품에 이르기까지 120가지 다양한 장난감들이 수록되어 있다. 자신의 난이도에 맞는 장난감을 선택해 만들어 볼 수 있어, 자신의 실력이 좋고 나쁨에 상관없이 만들기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다양한 도구 사용법을 익히며 만들기의 즐거움을 재발견한다! 아이들이 가위나 칼을 가지고 뭔가를 만들려고 하면 어른들은 불안한 마음에 도구를 아이 손에서 뺏거나 아이가 못 보는 곳에 숨겨 놓는다. 이런 일이 반복되면 아이들은 도구의 올바른 사용법을 제대로 익히지 못한 채 성장하여, 어른이 되어서도 위험해 보이는 도구는 그냥 피하거나 어설프게 사용하여 다치곤 한다. 도구는 손이 하는 일을 도와주는 편리한 물건이다. 도구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게 되면 만들기가 더욱 즐거워진다. 《공작도감》에서 소개하는 장난감은 특별한 도구 없이 손만으로 만들 수 있는 것, 가위만 있으면 만들 수 있는 것, 칼만으로 만들 수 있는 것, 가위와 칼을 사용하여 만드는 것 등 다루기 쉬운 도구부터 점점 다루기 어려운 도구의 순서로 되어 있다. 각 도구를 처음 사용할 때 올바른 사용법과 주의할 점을 그림과 함께 친절하게 설명하여, 도구를 전혀 경험해 본 적 없는 어린이도 쉽게 따라하며 손에 익힐 수 있다.
괴물 기계와 맞서 싸우다!
아이세움 / 잭 샤버트 지음, 샘 릭스 그림, 김선영 옮김 / 2017.07.10
7,000원 ⟶ 6,300원(10% off)

아이세움명작,문학잭 샤버트 지음, 샘 릭스 그림, 김선영 옮김
학교 괴담을 주제로 한 새로운 판타지 호러물 제6편 에서 전편들과 마찬가지로 '학교는 살아 움직이며 학생들을 쉴 새 없이 공격하는 괴물'이다. 오싹한 이 설정이 아이들의 시선을 끌 뿐 아니라, 학교 안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에 책으로 절로 빨려 들어가게 만든다.1. 수상한 임시 선생님 7 2. 이어리라고? 12 3. 뭔가 이상해 17 4. 음악실이 왜? 21 5. 놀라운 발견 27 6. 추격! 32 7. 오슨 이어리의 집 39 8. 들켰어! 43 9. 비밀에 싸인 기계 48 10. 착착착 55 11. 하마터면 60 12. 켜졌다! 66 13. 마침내 입을 열다 72 14. 거대한 오슨 이어리 괴물 79 15. 미끄덩! 84 16. 한 걸음 더 가까이 90 “괴물 학교의 공격이 더 강해졌다! 학교가 너무나 무섭다!” 초등학교를 배경으로 한 본격 판타지 호러 동화 점점 드러나는 괴물 학교의 실체, 섬하고 오싹하다! 읽기 쉬운 짧은 텍스트, 흥미로운 스토리라인, 적당히 무서우면서도 특색 있는 그림까지 초등 저학년 아이들의 등골을 오싹하게 만들기에 딱 알맞은 시리즈이다! - 스쿨라이브러리 저널 는 학교 괴담을 주제로 한 새로운 판타지 호러물이다. 제6편 《괴물기계와 맞서 싸우다!》에서 역시 전편들과 마찬가지로 ‘학교는 살아 움직이며 학생들을 쉴 새 없이 공격하는 괴물’이다. 오싹한 이 설정이 아이들의 시선을 끌 뿐 아니라, 학교 안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에 책으로 절로 빨려 들어가게 될 것이다. 괴물 학교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오싹한 공포 이야기를 지금부터 확인해 보자! 원초적 공포감이 주는 오싹한 매력 정서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선입견 때문에 조금만 무서운 장면이 나오면 어른들은 아이들 손에서 책을 빼앗기 일쑤이다. 그러나 공포가 주는 오싹한 매력은 가장 원초적인 것이며, 그러한 경험을 통해 아이들은 내부에 잠재되어 있던 불안정한 감정을 해소하고, 위로받고, 스스로 치유한다. 는 아이들이 하루 종일 시간을 보내는 ‘학교’가 공포의 대상이 되어 더 무섭게 다가온다. 특히 귀신이나 유령과 같은 존재가 아닌, 학교 자체가 살아 있으며, 아이들을 잡아먹으려 한다는 설정이 신선하면서도 무시무시하다. 마치 학교 가기 싫어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반영한 듯한 이 이야기에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라면 누구나 공감하게 될 것이다. 새로운 인물의 등장, 오싹한 긴장감 고조 의 1편과 2편에서는, 학교 건물 벽은 사람 몸체, 지하실은 위, 보일러는 심장처럼, 사람의 몸과 학교 내부를 기가 막히게 매칭한 작가의 상상력이 돋보였다. 또 3편에서는 학교 옆 숲마저 정글로 변하며, 이야기의 배경이 학교 건물에서 벗어나 스펙터클해졌다. 4편에서는 체육관이 화산으로 변하기도 하고, 5편에서는 눈보라로 인해 학교 전체가 얼어붙으며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제6편 《괴물 기계와 맞서 싸우다!》에서는 임시 선생님으로 악당 오슨 이어리와 이름이 같은 ‘이어리 선생님’이 오면서 전편들과는 사뭇 다른 오싹함을 준다. 수상한 선생님의 뒤를 추적하는 샘과 루시, 안토니오는 오슨 이어리의 비밀에 한 발짝 다가가게 된다. 특히 이어리 선생님이 오슨 이어리의 편인지 아닌지를 조사해 가는 과정과, 악당 오슨 이어리의 목소리가 시리즈의 처음으로 등장하는 결말까지, 계속되는 긴장감이 시종일관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권을 더할수록 긴장감의 강도 또한 커지며, 후속 권을 기대하게 만드는 작품이다. 악당 오슨 이어리의 실체에 다가가는 주인공들! 1편 《학교가 살아 있다!》에서 주인공 샘과 루시, 안토니오는 학교가 살아 있고, 학생들을 잡아먹으려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2편 《사물함이 루시를 삼켰다!》에서는 친구들과 함께라면 못할 것이 없다는 의지로, 셋이 학교의 정체에 대해 캐내고 루시가 위험에 처하기도 한다. 3편 《학교 숲 정글이 되다!》에서는 아이들이 악당 오슨 이어리의 함정에 빠져, 정글로 변한 학교 옆 숲과 운동장 미로에서 겨우 빠져나오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4편 《화산 실험 대폭발하다!》에서는 자신의 비밀이 적힌 과학책을 사수하려는 오슨 이어리에 맞선 세 아이들의 이야기가 펼쳐졌고, 5편 《학교가 얼음 왕국이 되다!》에서는 눈보라를 이용해 되살아나려는 오슨 이어리를 막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번 제6편《괴물 기계와 맞서 싸우다!》는 임시 선생님으로 ‘이어리 선생님’이 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어딘가 모르게 수상한 이어리 선생님을 샘과 루시, 안토니오가 추격하고, 오슨 이어리를 학교로 만든 무시무시한 기계를 눈으로 확인하면서 오슨 이어리의 실체와 비밀에 더욱 접근하게 된다. 그리고 드디어 듣게 된 오슨 이어리의 목소리는 모든 사람을 공포로 몰아넣기에 충분했다! 온몸이 공포로 뒤덮인 순간에도, 샘은 오슨 이어리를 설득하려고 말을 걸고, 순간이지만 오슨 이어리는 잠재되어 있던 선한 마음을 살짝 드러낸다. 하지만 샘의 용기에도 불구하고 오슨 이어리는 악당이었다. 해결꾼 역할을 해 왔던 루시는 기름으로 만들어진 미끌미끌한 유화 물감으로 폭주하는 오슨 이어리 괴물을 넘어뜨리고, 안토니오는 전편들과 마찬가지로 이어리 선생님이 좀비라고 우기는 등 엉뚱함을 드러내기도 하지만, 기계 조립을 도우며 제 몫을 톡톡히 해낸다. 매번 번득이는 아이디어와 때로는 어른보다 더 용기 있는 모습을 보이는 세 주인공들이 앞으로 또 어떤 모습을 보여 줄지 기대가 된다. 드디어 듣게 된 오슨 이어리의 끔찍한 목소리! 그린커 선생님의 휴가로 온 임시 선생님은 자신을 ‘이어리’라고 소개한다! 알고 보니, 임시 선생님은 오슨 이어리의 손자의 손자인 ‘재스퍼 이어리’였던 것! 재스퍼 선생님의 수상한 행동에 샘과 루시, 안토니오는 선생님의 뒤를 쫓아 집까지 따라가고, 집 안에서 희한한 기계를 발견한다. 그 기계는 오슨 이어리를 학교로 변하게 한 기계였고, 재스퍼 선생님은 아이들과 같은 편이었다. 세 친구와 재스퍼 선생님은 힘을 합쳐 기계를 완성해 학교로 가져간다. 드디어 오슨 이어리와 학교를 분리할 수 있다고 기대하지만 오히려 오슨 이어리의 무시무시한 목소리와 맞닥뜨리고, 모두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오슨 이어리가 세 아이들에게 말을 건 이유는 무엇일까? 샘과 친구들은 모든 사실을 밝혀낼 수 있을까?
New Bricks Reading 300 2
Bricks(사회평론) / 임미정.장인선 외 지음 / 2017.11.29
15,000

Bricks(사회평론)학습참고서임미정.장인선 외 지음
영어학습 4~5년 차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지문 내용 이해 및 리딩 스킬 향상을 목표로 한 교재이다. 언어.수학.사회.과학.예체능 등 주요 교과목과 연계된 지문으로 다양한 분야의 배경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사실적.추론적.평가적 이해 문항을 고루 배치하여 전반적인 독해력을 종합적으로 측정할 수 있도록 하였다.Unit 01 Math in Alice in Wonderland Unit 02 How Old Is Superman? Unit 03 Secrets behind a Frog's Tongue Unit 04 Saving the Rhinoceros - Mission Impossible? Unit 05 Ancient Egyptian Mathematics Unit 06 Gauss's Trick Unit 07 Sign Language Unit 08 Dionysia: The First Drama Competition Unit 09 A Forced Exile Unit 10 The Treasures of Troy Unit 11 A Soccer Player Who Helped End a War Unit 12 Dangerous Adventure: Extreme Sports Unit 13 Is Bug Spray Dangerous? Unit 14 Too Much Texting Linked to Pain Unit 15 Break the Way We Think Unit 16 Silent Beauty of Underwater Museums Unit 17 Who Came Up With the Equals Sign? Unit 18 The Father of Mathematics Unit 19 Pro Bono: For the Public Good Unit 20 A Special Way to Help OthersBricks Reading 300은 영어학습 4~5년 차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지문 내용 이해 및 리딩 스킬 향상을 목표로 한 교재이다. 언어수학사회과학예체능 등 주요 교과목과 연계된 지문으로 다양한 분야의 배경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사실적추론적평가적 이해 문항을 고루 배치하여 전반적인 독해력을 종합적으로 측정할 수 있도록 하였다. 본 교재는 학습 대상을 고려하여 주제 찾기, 세부 내용 파악하기, 추론하기 등과 같은 TOEFL / TEPS 식 문제 유형에 기반을 두었으며, 도표나 그래프와 같은 간단한 정보 속에서 세부 내용을 파악하는 유형을 추가하여 내신 시험 및 향후 국가영어능력평가 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2018년 개정판에서는 이러한 주요 특징과 코너 구성을 그대로 유지하고 너무 오래된 소재이거나 픽션이었던 일부 지문을 최신 소재의 논픽션 지문으로 교체하였다. 또한 표지 및 내지 디자인을 새롭게 재정비하고 온라인 부가자료를 더욱더 풍부하게 마련하여 효과적인 수업 및 학습을 도울 수 있도록 하였다. 2018년판 세부 개정사항 √ 기존 지문의 1/3을 최신 소재의 논픽션 지문으로 교체: 논픽션 위주의 독해 학습으로 다양한 분야의 배경지식 습득 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p3에 있습니다. √ 새로운 표지 및 내지 디자인 √ 온라인 부가자료 업데이트: Unscramble Sheets, Organizing Sheets, Video Clips, 단원 평가지 새로 추가 ■ 교재 구성 및 난이도 대상: 영어학습 4~5년차 이상 구성: Student Book 1~3권 (Workbook, Multimedia CD 포함) 온라인 제공 자료 - Answer Key & Translation *Student Book, Workbook 답안과 본문해석, 수업자료 참고용 사이트 링크 제공 - MP3 files *QR 코드와 mp3.ebricks.co.kr에서 쉽게 청취 가능 - Lesson Plan - Worksheets(word lists, dictation / translation / unscramble sheets, organizing sheets) - Test sheets(word tests, unit tests, mid-term, final tests, grammar tests) ■ 교재 주요 특징 √ 언어수학사회과학예체능 등 주요 교과목과 접목한 다양한 주제의 논픽션 지문 √ 주제 찾기, 세부내용 파악, 종합적 내용 파악, 추론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문제 구성 √ 지문 이해도를 전반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심층 Summary 활동 √ 도표, 광고지, 웹 페이지 등 실용문 이해를 돕는 활동 수록 √ 기본적인 단어 활동 외 내신 서술형수능유형 문제를 미리 접해볼 수 있는 Workbook 문제 구성 √ 답안지, 다양한 추가 테스트지, 단어 리스트, MP3 등 풍부한 온라인 자료 제공 (www.ebricks.co.kr) √ QR코드, 음원 전용 링크(mail.ebricks.co.kr)를 통해 편리하게 지문 및 단어 음원 청취 ■ 코너 세부 구성 STUDENT BOOK 1. Think Aloud 지문과 연관된 40~60단어의 짧은 배경지식 제공. 학습 호기심 유발과 함께 지문 이해도 향상 지문과 연관된 질문을 통해 학습자가 자기 주도적 학습이 가능하도록 한 스피킹 연계 활동 제공 2. Reading 해당 지문을 독해하는데 필요한 Reading Skill을 통해 전략적 읽기학습 유도 지문과 관련된 추가정보를 제공하여 내용 이해도 심화 3. Vocabulary Check Up Meaning: 어휘의 사전적 의미 파악. Confusing Words: 어휘의 문맥적 의미 파악. 헷갈리는 단어를 보기로 제공 4. Comprehension Check Up 주제 파악 → 세부내용 파악 → 추론을 포함한 심층내용 파악 순으로 이해도 평가 - 홀수 유닛: A. Main Idea B. True or False C. multiple choice - 짝수 유닛: A Main Idea B. multiple choice C. writing 5. Skill Build Up Main Idea, Compare & Contrast, Categorizing 등 지문 구조 파악 6. Summary Make Up 두 가지 활동을 복합 구성하여 지문내용을 전반적으로 정리 문맥에 맞게 단어를 채운 후 지문에 따라 주제 고르기, 결론 고르기, 혹은 순서 맞추기 활동이 추가됨 7. Practical Reading 지문과 관련된 도표, 광고지, 웹 페이지 등 실용자료를 활용하여 다양한 읽기자료 분석 능력 향상 WORKBOOK 1. Vocabulary Check Up 단어 뜻 쓰기 → 빈 칸 채우기 → 문맥에 맞는 단어 고르기 순으로 단계 별 어휘 학습 2. Comprehension Check Up 대명사 지칭 추론, 올바른 문법형태 고르기, 알맞은 접속사 고르기 등 내신수능유형 문제로 구성 3. Writing Practice 내신 서술형에 대비할 수 있는 쓰기 활동. 키워드로 빈 칸 채우기, 질문에 맞는 답을 지문에서 찾아 쓰기, 주어진 가이드라인에 맞춰 문장 쓰기 등
열두 달 풍속 놀이
산하 / 김종대 지음, 김용철 그림 / 2012.10.10
9,800원 ⟶ 8,820원(10% off)

산하명작,문학김종대 지음, 김용철 그림
글쓴이의 말 5 한국의 세시풍속 10 1월의 세시풍속 13 2월의 세시풍속 86 3월의 세시풍속 101 4월의 세시풍속 113 5월의 세시풍속 126 6월의 세시풍속 147 7월의 세시풍속 155 8월의 세시풍속 169 9월의 세시풍속 184 10월의 세시풍속 194 11월의 세시풍속 202 12월의 세시풍속 212 윤달의 세시풍속 220* 이 책은 《열두 달 풍속놀이》(1996)의 개정증보판입니다. 원고 전체를 새롭게 다듬고 보충했으며, 표지와 판형도 변경했습니다. 우리나라 열두 달 세시 풍속을 한눈에! 국립민속박물관과 문화재연구소에서 우리나라의 민속과 풍속을 연구하고, 지금은 중앙대학교 민속학과에 몸담고 있는 김종대 교수가 ≪열두 달 풍속 놀이≫를 고치고 다듬어서 새로 펴냈습니다. 이에 앞서서 그는 우리나라 도깨비의 참모습을 알리기 위해 ≪깨비 깨비 참도깨비≫를 펴낸 바 있습니다. 쉽고 재미있는 글을 쓰는 것이 어른들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에게도 우리 문화를 바르게 알리는 가장 좋은 지름길이라 여기고 있는 김종대 교수. 그가 오랜 시간 동안 자료를 모으고 연구하여 펴낸 ≪열두 달 풍속 놀이≫에는 우리나라 1년 12달 24절기와 그에 얽힌 풍속들이 상세하게 실려 있습니다. 1월부터 12월까지 그 달의 풍속과 절기를 따라가다 보면 우리네 삶의 원형이 한눈에 들어오는데, 이 책의 짜임도 그런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또한 각 풍속과 관계있는 구수한 옛 이야기를 함께 엮어 놓음으로써, 어린이 독자들이 이런 이야기를 읽다 보면 자연스레 우리네 전통을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의 특징 - 작품 속으로 1월은 한 해가 시작되는 달이라 세시풍속이 가장 많습니다. 대표적 세시풍속으로는 설과 정월 대보름입니다. 설날의 풍속으로는 머리카락 태우기, 야광귀 쫓기, 동물의 날 들이 있습니다. 정월 대보름 풍속으로는 계절식인 오곡밥, 부럼, 귀밝이술 마시기와 지신밟기, 낟가릿대 세우기, 소밥주기, 액막이 행사인 제웅치기, 더위팔기, 개보름쇠기 등 재미있는 풍속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1월의 민속놀이인 연날리기, 널뛰기, 쥐불놀이, 북청 사자놀음과 일 년 가운데 가장 처음 오는 절기인 입춘과 우수에 대한 소개도 나오지요. 2월부터 12월까지의 세시풍속을 간단하게 간추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2월은 농사와 관련된 풍속, 영등 관련 풍속, 머슴날, 콩 볶기, 좀생이점 등의 풍속이 그 유래와 함께 잘 나와 있습니다. 2월 절기인 경칩, 춘분 이야기도 있지요. 그리고 봄 향기가 피어나는 3월에는 농사력과 관련된 기우제 행사, 삼월 삼짇날, 한식 등의 대표적 풍속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절기로는 청명과 곡우가 있답니다. 4월은 석가탄신일을 기념하는 초파일과 관련된 연등놀이가 ≪삼국유사≫에 실린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와 함께 나와 있습니다. 절기로는 입하와 소만이 있지요. 그리고 5월은 단오가 대표적이며, 절기로는 망종과 하지가 드는 때입니다. 유두와 복날로 대표되는 6월 절기로는 소서와 대서가 끼여 있어 일 년 가운데 가장 더운 때임을 알 수 있지요. 7월 세시로는 칠석과 백중이, 절기로는 입추와 처서가 있습니다. 우리 마음이 고향으로 향하는 가장 큰 명절인 추석이 들어 있는 8월의 절기로는 백로와 추분이 있답니다. 겨울이 오기 전 가을걷이로 바쁜 9월에는 중양절이 있고, 절기로는 한로와 상강이 있습니다. 10월에는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 담그기로 바쁩니다. 그리고 동짓달인 11월에는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된다고 하여 책력을 새로 만들었습니다. 동지에는 동지 팥죽을 먹지요. 섣달인 12월은 한 해를 마감하는 달로, 절기로는 소한과 대한이 끼여 있습니다. 세시로는 수세와 납향, 묵은 세배가 있답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달은 음력입니다. 아시다시피 농사를 주로 짓던 우리나라에서는 달을 시간의 주기로 삼는 태음력을 중시했습니다. 태음력에서는 한 달을 더 정해 시간 차이를 맞추었는데, 그것이 바로 윤달이지요. 이 책은 윤달이 생기게 된 까닭과 뜻을 설명하면서 이야기를 마치고 있습니다. 한 해 농사와 연관을 맺고 꼴을 갖추고 알맹이를 이룬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과 절기에 대해 재미있고 독특하게 엮어 낸 ≪열두 달 풍속 놀이≫는 어린이들에게 우리의 풍속을 올바로 알리고 그 소중한 의미를 일깨워 줄 것입니다.
한국 귀신 이야기
홍진P&M / 신현배 글, 국지승,이연정 그림 / 2008.04.14
8,500원 ⟶ 7,650원(10% off)

홍진P&M옛이야기신현배 글, 국지승,이연정 그림
『초등학생이 꼭 읽어야 할 5000년 옛이야기』시리즈 제3권《한국 귀신 이야기》. 는 우리나라에 전해져 내려오는 \'귀신\'에 얽힌 옛이야기들만을 골라 엮었습니다. 읽는 독자는 귀신들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 겨레의 삶과 죽음에 대한 생각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대대로 전해져 내려오는 \'귀신\'에 얽힌 우리 나라 옛이야기들을 한데 모은 것입니다. 각 옛이야기마다 \'논술 이야기 주머니\'라는 코너가 마련되어 있어, 논술 학습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이 책은 우리나라에서 전해 내려오는 귀신에 얽힌 재미있는 옛이야기들을 모은 것으로 각 옛이야기 끝에는 ‘논술 이야기 주머니’를 실었습니다. 조상신, 각시 귀신, 마귀 할멈, 지네 귀신 등 귀신들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이야기들을 읽다 보면, 우리 겨레의 삶과 죽음에 대한 생각과 용기가 한 뼘쯤 자라 있을 것입니다.마마 귀신이 된 친구 엽전귀신이 쩔렁쩔렁 부채귀신을 꿀꺽 삼킨 아이 장터에서 제사를 지낸 효자 귀신을 부하로 거느린 총각 귀신의 원수 갚기 \'귀신이 곡할 노릇\'이라는 말의 유래 귀신과 맞선 이항복 불 귀신이 된 총각 처녀 귀신과 춤을 심술통이 머슴 귀신 소원을 들어주는 마귀 할멈 이야기귀신의 복수 오싹오싹 달걀귀신 물귀신과 의형제를 맺은 어부 귀신의 아들 종아리를 맞은 총각 귀신 피리 소리를 좋아한 각시 귀신 용이 된 지네 귀신 귀신 잡아먹는 용덕이
안데르센 동화집 1
시공주니어 /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지음, 빌헬름 페데르센 외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 2010.08.15
12,000원 ⟶ 10,800원(10% off)

시공주니어명작,문학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지음, 빌헬름 페데르센 외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시공주니어 '안데르센 동화집' 완역 시리즈. 총 7권으로 이루어진 <안데르센 동화집>은 안데르센이 남긴 200여 편의 동화 가운데 157편을 완역하여 선보인다. 157편은 안데르센이 직접 자신이 발표한 작품을 선별해 수록한 단편 모음집(<Eventyr og Historier>)이며, 작품 순서도 이에 따랐다. 각 작품마다 작품의 출처, 의의와 배경 등 전문가의 해설을 곁들여 더욱 풍성하고 깊이 있게 읽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안데르센은 작품 속에서 권선징악의 뚜렷한 메시지와 행복한 결말로 감동을 전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인생의 통과의례를 거칠 때 닥치는 혹독한 시련, 고통, 슬픔을 섬뜩하게 전하기도 한다. 세상의 가장 밑바닥에서 가장 높은 자리까지 경험해 본 안데르센은 자신의 인생 경험을 밑바탕 삼아 동화로 승화시켰다. 안데르센이 직접 발굴한 천재 화가 빌헬름 페데르센, 환상적인 그림으로 정평이 난 카이 닐센, 20세기 초반 일러스트의 황금기를 이끌던 에드먼드 뒤락 등 그림의 대가들이 해석하고 그려 낸 안데르센의 고전 삽화는 작품의 감동을 더해 준다. 무엇보다 원작을 개작하지 않은 전체 원문을 충실히 옮긴 번역은 작품의 진가를 확인하기에 충분하다.부시통 작은 클라우스와 큰 클라우스 완두콩 위에서 잔 공주 어린 이다의 꽃 엄지 아가씨 장난꾸러기 길동무 인어 공주 황제의 새 옷 행복의 덧신 데이지 꿋꿋한 주석 병정 들판의 백조 낙원의 뜰 하늘을 나는 가방 황새우주 만물에 생명을 불어넣는 이야기의 마법사, 동화의 본보기를 개척한 불멸의 작가, 안데르센! 안데르센이 초대하는 황홀한 이야기 만찬 시공주니어《안데르센 동화집》 완역 시리즈! 시공주니어는 안데르센이 남긴 200여 편의 동화 가운데 157편을 완역, 출간하여 독자들에게 선보인다. 156편은 안데르센이 직접 자신이 발표한 작품을 선별해 수록한 단편 모음집(《Eventyr og Historier》)이며, 작품 순서도 이에 따랐다. 이 안에는 우리에게 친숙한 이야기는 물론, 국내에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명작들도 포함돼 있다. 모두 여덟 권으로 꾸려질 시공주니어 《안데르센 동화집》은 <인어 공주>, <황제의 새 옷>, <낙원의 뜰> 등이 수록된 1권 16편, <못생긴 새끼 오리>, <전나무>, <눈의 여왕> 등이 수록된 2권 22편을 먼저 소개한다. 각 작품마다 전문가의 해설을 곁들여 작품의 출처, 의의와 배경 등을 상세히 실었으며, 안데르센 동화에 처음 삽화를 그린 천재 화가 빌헬름 페데르센을 비롯해 20세기 초반 일러스트의 황금기를 이끌던 에드먼드 뒤락의 고풍스러운 컬러 그림도 곁들였다. 안데르센의 어린 시절과 가족사, 안데르센 동화의 특징, 젊은 시절 모습 등이 실린 화보는 작품의 이해를 돕는다. 고급스런 양장본으로 꾸려 소장본으로의 가치도 높였다. 무엇보다 원작을 개작하지 않은 전체 원문을 충실히 옮긴 번역은 작품의 진가를 확인하기에 충분하다. ▶ 동화의 본보기를 개척한 불멸의 작가, 안데르센! 국제어린이도서협의회는 어린이 문학에 가장 큰 공헌을 한 사람들에게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수여한다. ‘아동문학계의 노벨상’과도 같은 이 상은 전 세계 아동문학인들에겐 최고의 영예를 상징하며, 이는 오늘날 안데르센이 문학사에 남긴 거대한 업적이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그가 남긴 빛나는 업적은 동화의 본보기를 개척했다는 데 있다. 안데르센 이전의 문학 작품들은 대부분 옛이야기였다. 독일의 그림 형제, 프랑스의 샤를 페로가 동시대 작가들로, 이들은 모두 구전 민담을 채록하여 원형 그대로를 살리고 전하는 데 집중했다. 하지만 안데르센은 민담을 채록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민담을 바탕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지어내고, 자신만의 독창적인 상상력으로 이야기를 만들어 오늘날의 동화를 탄생시켰다. 나는 옛이야기들을 내 방식대로 썼다. 바꾸는 게 적당하다 싶은 곳은 바꾸고, 빛이 바랜 장면은 상상력으로 다시 색칠했다. - H. C. 안데르센 안데르센 작품들 가운데‘도덕과 교훈’을 배제한 이야기들은 당시 평론가들에게 혹평을 받기도 했지만, 그의 자유로운 상상력과 환상적이고 독창적인 이야기는 시간이 거듭될수록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고, 1835년 동화를 발표한 이래 지금까지도 그 사랑은 변함없이 이어지고 있다. 연극, 뮤지컬, 영화, 드라마, 그림책 등 분야와 장르를 불문하고 안데르센 동화는 전 세계 각국에서 여러 형태로 변주되고 있다. 변주를 위한 기본 바탕은 원문이어야 함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원문을 각색하거나 축약하지 않은 정본들을 토대로 한 줄 한 줄 충실히 옮긴 《안데르센 동화집》이 의미 있는 이유, 반가운 이유다. ‘동화의 정석’을 알고 싶은 독자들에겐 훌륭한 교본이, 환상적인 마법 세계에서 상상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싶은 독자들에겐 더없는 즐거움이 될 것이다. ▶ 우주 만물에 생명을 불어넣는 마법사! 세상은 놀라운 일투성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런 일에 너무 익숙해져서 그저 일상적인 일이라고 말한다! - H. C. 안데르센 안데르센의 상상력엔 한계가 없다. 사람들이 무심코 지나치는 사물과 일상이 안데르센의 눈엔 모두 놀라운 일로 비춰지고, 안데르센은 이 놀라운 세계에 생명을 불어넣어 세상 구석구석 이야기로 들려준다. 시든 꽃잎, 상자 속 장난감, 방에 걸린 액자 속 그림, 종이 위의 글씨, 장미 한 송이, 방 안의 가구, 서랍 속 팽이와 공 등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건들이 살아 움직이고, 재잘재잘 수다를 떨고, 사랑을 하고, 때론 불평을 하고, 넓은 세계를 꿈꾸기도 한다. 그들은 우리들과 마찬가지로 희로애락을 느끼며 살아간다. 환상적인 마법 세계는 지금 우리 앞에서 펼쳐지고 있는 듯 생생하다. 풍경은 눈앞에 그려지는 듯, 소리는 옆에서 들리는 듯하다. 모두 놀라운 상상의 힘, 생동감 넘치는 묘사의 힘이다. ▶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황홀한 이야기 만찬! 시공주니어 《안데르센 동화집》 1, 2권에는 안데르센의 대표작뿐만 아니라 비교적 덜 알려져 있지만 수작으로 평가받는 동화까지 다양하게 수록돼 있다. 작고 여린 존재들이 고통을 이겨 내고 행복을 찾는 이야기(<인어 공주>, <들판의 백조>, <청동 멧돼지>, <눈의 여왕>), 장난스러운 유머 속에 어른들의 위선을 꼬집는 이야기(<황제의 새 옷>, <행복의 덧신>), 예술과 자연에의 찬양(<돼지치기 왕자>, <나이팅게일>), 연인들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양치기 아가씨와 굴뚝 청소부>), 재치 있는 유머가 즐거운 이야기(<완두콩 위에서 잔 공주>, <연인들>, <짜깁기 바늘>), 다소 섬뜩하고 무시무시한 이야기(<장미의 요정>, <빨간 구두>), 주어진 삶의 예찬(<꿋꿋한 주석 병정>, <전나무>) 등 다채로운 이야기로 독자들의 마음을 끈다. 꽃이 시들어 있는 이유는?(<어린 이다의 꽃>), 아기는 어디에서 올까?(<황새>), 밤새 무지무지 즐거운 꿈을 꾸는 이유는? 반대로 나쁜 꿈을 꾸는 이유는?(<잠의 요정 올레 루코이에>), 구름이 갈라질 때 번개를 보면 왜 안 될까? (<메밀>) ……. 동화 속에서 안데르센이 제시하은 상상력은 감탄이 절로 나온다. 안데르센이 터키, 그리스, 이탈리아 등을 여행하면서 영감을 얻어 쓴 이야기(<청동 멧돼지>, <우정의 맹세>, <호메로스의 무덤에 핀 장미>)에선 이국적 풍경과 느낌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 환상 속 세계에 담긴 동화의 가치 안데르센은 작품 속에서 권선징악의 뚜렷한 메시지와 행복한 결말로 감동을 전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인생의 통과의례를 거칠 때 닥치는 혹독한 시련, 고통, 슬픔을 섬뜩하게 전하기도 한다. 세상의 가장 밑바닥에서 가장 높은 자리까지 경험해 본 안데르센은 자신의 인생 경험을 밑바탕 삼아 동화로 승화시켰다. 환상과 상상 속 세계를 자유자재로 그리는 이야기꾼의 마법이 섬뜩하리만치 사실적인 감동을 주는 역설적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 아이들도 슬픔과 고통을 알아야 하며, 이를 넘어서서 이겨낼 때 찾아오는 행복이 진정 큰 기쁨으로 올 수 있다는 위로와 용기, 삶은 모순으로 가득하지만 이를 받아들이는 이해와 포용의 자세, 이것이야말로 안데르센 동화가 빛나는 진정한 이유가 아닐까. 안데르센은 추위에 떨면서도 세상은 언제나 따뜻한 곳이라고 떠벌리는 위선자는 아니다. 그는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악의 문제, 생존의 문제들을 대담하게 내놓는다. 그러나 진실을 알았다고 해서 살아갈 용기를 잃지는 않는다. - 폴 아자르(어린이문학 평론가) 안데르센은 ‘동화’를 어린이들만 읽는 이야기라고 한정 짓지 않았다. 어린이들에겐 작품을 읽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을, 어른들에겐 인생을 산 경험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심오한 의미를 전한다. 안데르센 동화의 위대함이 또한 여기에 있다. ▶ 전문가의 해설, 상세한 화보로 만나는 안데르센의 작품 세상 한 편 한 편 작품의 의의와 배경, 출처 등을 보여 주는 전문가의 작품 해설은 작품을 더욱 풍성하고 깊이 있게 읽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못생긴 새끼 오리>는 완성하는 데 여섯 달 이상 걸렸으나, <눈의 여왕>은 이야기가 “종이 위에서 춤을 추듯이” 흘러나와 여드레 만에 완성했다는 이야기 등 작품 뒷이야기는 작품의 재미를 더해 주고, 작품 곳곳에서 드러나는 안데르센의 자전적인 모습을 짚어 주는 해설들은 안데르센의 굴곡 많은 삶과 작품 세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안데르센은 성공한 ‘못생긴 새끼 오리’이며, 고결한 ‘인어 공주’이다. ‘꿋꿋한 주석 병정’이자, 왕의 사랑을 받는 ‘나이팅게일’이다. - 재키 울슐라거(《안데르센 평전》 저자) 더불어 안데르센의 어린 시절과 가족사, 안데르센 동화의 특징, 안데르센이 동화를 발표하면서 밝힌 서문 등이 안데르센 관련 사진과 함께 실려 있는 화보도 안데르센을 이해하는 데 보탬을 준다. ▶ 고전 삽화가 전하는 작품의 감동 안데르센이 직접 발굴한 천재 화가 빌헬름 페데르센, 환상적인 그림으로 정평이 난 카이 닐센, 20세기 초반 일러스트의 황금기를 이끌던 에드먼드 뒤락 등 그림의 대가들이 해석하고 그려 낸 안데르센의 고전 삽화는 작품의 감동을 더해 준다.
역사토론 4호 : 인물사 편
이태종NIE논술연구소 / 행복한 논술 편집부 엮음 / 2012.11.09
9,000원 ⟶ 8,100원(10% off)

이태종NIE논술연구소논술,철학행복한 논술 편집부 엮음
인물사 12차시를 통해 우리나라 역사를 심도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꾸몄다. 모든 주제는 시사와 연계해 흥미와 현실감을 높였다. 그리고 역사에서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문제 해결 능력과 비판적 사고력, 구술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07 광개토대왕과 영토 확장 - 강한 고구려를 꿈꾸다 - 중국.백제 등과 싸우며 영토 넓혀 - 백성이 편안하게 살도록 정치도 잘해 ▶13 진흥왕과 신라의 전성기 - 왕권 강화 위해 노력… 불교 크게 일으켜 - 비옥한 한강 지역 차지해 부강해져… 중국과 교류도 - 영토 최대로 넓혀… 순수비 네 곳에 세워 ▶19 우륵과 가야금 - 가실왕 명으로 가야금 연주곡을 만들다 - 신라에 가야금 전파… 전통 음악 발전에 기여 - 가야금, 전통 음악의 주축이 되다 ▶25 김대성과 불국사 - 어지러운 신라… 두 번 태어난 아이 - 불국사와 석굴암을 짓다 - 불국사 안에는 다보탑과 석가탑 만들어 ▶31 대조영과 발해 건국 - 나라 잃은 설움 겪으며 자라 - 고구려 잇는 발해 건국 - 독자적인 민족 문화 발전시켜 ▶37 임경업과 병자호란 - 어려서부터 장군의 꿈 품고 전쟁 놀이 즐겨 - 명과 친하다고 청에서 침략… 병자호란 일어나 - 청나라 무찌르지 못하고 억울하게 죽어 ▶43 박지원과 열하일기 - 과거 시험 포기하고 백성의 삶 개선 위해 힘써 - 백성 위해 나라 개혁 주장한 『열하일기』지어 - 양반은 싫어했지만 오늘날에도 가치가 커 ▶49 신윤복과 풍속화 - 조선 시대 그리기 꺼리던 여인 모습 많이 그려 - 산수화 등 다양한 분야의 그림에도 능해 - 풍속화에는 옛날 사람들의 생활 모습 담겨 ▶55 신재효와 판소리 - 중인 신분의 설움 달래려 판소리에 빠져 - 가난한 소리꾼들 생활 돌보며 판소리 내용 가르쳐 - 입으로 전해지던 판소리의 이론적 뼈대 만들어 ▶61 지석영과 종두법 - 어릴 적부터 서양 의학에 관심 - 백성 건강 지키기 위해 종두법 실시 - 한글 연구와 보급에도 앞장서다 ▶67 전봉준과 동학농민혁명 - 백성 구하기 위해 동학에 가담 - 백성 위해 고부 관아 쳐들어가… 동학농민혁명 일어나 - 일본에 대항하기 위해 다시 농민군 일으켜 ▶73 김좌진 장군과 청산리대첩 - 자신은 돌보지 않고 옳다고 생각한 일을 해내 - 청산리 전투를 승리로 이끌어 - 청산리대첩은 독립 전쟁에 자신감 줘 ▶79 한눈에 보는 한국사 연표 ▶81 답안과 풀이역사토론 4호는 주제사 12차시와 인물사 12차시를 통해 우리나라 역사를 심도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꾸몄습니다. 모든 주제는 시사와 연계해 흥미와 현실감을 높였습니다. 그리고 역사에서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문제 해결 능력과 비판적 사고력, 구술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 우리나라가 신라가 아닌 고구려를 중심으로 통일되었다면 드넓은 땅을 차지하고 ‘땅땅’거리며 살 수 있었을까요, 아니면 중국의 공세에 못 이겨 흔적도 없이 사라졌을까요? 청해진을 설치하고 해상권을 장악한 장보고가 왜 신라의 왕에게 암살당했는지 토론해 본 적이 있나요? 한류는 고려 시대에도 있었다는 사실을 아세요? ■ 지금 교실 교육이나 학원 교육은 교과서에 나온 사실을 외우기에 급급합니다. 역사적 사실을 달달 외우면 시험에서 만점을 받을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역사적 사실에서 지혜를 얻어 현실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기르기는 어렵습니다. ■ 역사의 주인공들과 대화하며 그들의 생각과 당시 사회상을 다양하게 분석.비판하고, 거기서 얻은 지혜로 현실 문제와 미래에 예상되는 문제의 해결책을 구하는 것이 참다운 역사 공부라 할 것입니다. ■ [역사토론]은 국제중학교 입학 수준에서 요구하는 논구술 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기초체력을 다져주는 최적의 요소를 모두 갖추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복숭아 동자 모모타로
상상박물관 / 플로렌스 사카데 지음, 요시스케 구로사키 그림, 강지혜 옮김 / 2007.12.01
9,000원 ⟶ 8,100원(10% off)

상상박물관명작,문학플로렌스 사카데 지음, 요시스케 구로사키 그림, 강지혜 옮김
1953년 처음 출간된 일본의 대표적인 전래동화집이다. 일본 전래동화 중 가장 널리 알려진 ‘복숭아 동자 모모타로’와 ‘은혜 갚은 참새’를 비롯해 모두 20편의 소박하면서도 재미있는 옛이야기들이 실려 있다. 일본 전통회화의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긴 아름답고 독특한 삽화가 이야기와 잘 어우러져 있다. 옛날 옛적, 지구가 아직 어렸을 때 복숭아 동자 모모타로 요술 주전자 붐부쿠 원숭이 춤 참새 춤 긴 코 도깨비 달에 사는 토끼 은혜 갚은 참새 바보 사부로 이쑤시개 무사 끈적끈적한 소나무 옷감 짜는 거미 한 치 동자 오소리와 요술 부채 행운의 지푸라기 뼈를 잃은 해파리 위대한 벚꽃 노인 게와 원숭이 도깨비와 수탉 바다를 건넌 토끼 석상의 선물 꼬리 잘린 원숭이 이웃 나라 일본의 친근한 옛이야기이웃 나라 일본의 친근한 옛이야기 꾀 많은 동물과 못된 도깨비 이야기 각 나라의 전래동화에는 그 나라의 전통이나 생활에 친숙한 다양한 동물들이 등장하곤 합니다. 우리나라 전래동화에 토끼나 호랑이가 자주 등장하듯, 일본의 전래동화에는 오소리나 원숭이, 참새 등 일본 사람들이 친근하게 느끼는 동물들이 자주 나옵니다. ‘요술 주전자 붐부쿠’에는 찻주전자 모양의 재주꾼 오소리가, ‘오소리와 요술 부채’에는 잔꾀를 부리다 낭패를 당하는 오소리가 등장하여 웃음을 자아냅니다. ‘원숭이 춤 참새 춤’, ‘은혜 갚은 참새’, ‘게와 원숭이’, ‘꼬리 잘린 원숭이’에는 춤을 추고 꾀를 부리는 원숭이와 참새가 등장하여 한층 이야기를 재미있게 엮어갑니다. ‘달에 사는 토끼’와 ‘바다를 건넌 토끼’에는 착한 토끼와 영악한 토끼가, ‘옷감 짜는 거미’에는 소녀로 변하여 목화솜으로 옷감을 짓는 마음씨 고운 거미가 등장합니다. 일본의 옛이야기에는 우리 전래동화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도깨비 이야기도 실려 있습니다. ‘긴 코 도깨비’에는 초록 도깨비와 붉은 도깨비가 등장하고, ‘도깨비와 수탉’에서는 사람들을 괴롭히는 나쁜 도깨비가 벌을 받습니다. 하지만 도깨비들이 모두 무시무시한 괴물로만 그려지는 건 아닙니다. ‘오소리와 요술 부채’의 꼬마 도깨비들은 오소리의 꾀에 넘어갈 만큼 어수룩하고 귀엽습니다. 우리 도깨비 이야기와 비교하여 읽어보면 더욱 흥미진진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마음씨 착한 주인공들이 승리하고 복을 얻는 이야기 일본 전래동화에도 모든 옛이야기에 공통적인 교훈이 깃들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욕심 부리지 않는 착한 사람들이 끝내 복을 얻고 승리한다는 것입니다. 일본의 옛이야기에는 은혜를 입은 동물이나 식물이 주인에게 보답하는 내용이 특히 많습니다. 재미있는 옛이야기를 읽으며 아름다운 마음씨를 가꾸고 삶의 교훈을 배울 수 있는 것이 전래동화를 읽는 즐거움이자 보람입니다. 아울러 가까운 이웃나라이면서도 그간 제대로 소개되지 못한 일본의 전래동화를 읽고 한층 깊은 이해와 우정을 쌓아갈 수 있다면 양국의 미래에 더욱 뜻 깊은 일이 될 것입니다.
드래곤 길들이기 1
예림당 / 크레시다 코웰 (지은이), 김선희 (옮긴이) / 2019.02.15
10,000원 ⟶ 9,000원(10% off)

예림당명작,문학크레시다 코웰 (지은이), 김선희 (옮긴이)
소년 히컵과 드래곤 투슬리스의 모험을 그려 많은 호평을 받은 드림웍스의 3D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의 원작 소설이다.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는 2010년에 1편을 시작으로, 2014년에 2편, 2019년에 마지막을 장식할 3편이 개봉한다. 1편은 개봉하자마자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았다. 원작 소설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는 2004년 영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출간, 800만 부 판매를 달성한 크레시다 코웰의 작품이다. 드래곤 커먼 오어 가든, 드래곤 세계의 불량배 그롱클, 무서움을 모르는 싸움꾼 몬스트러스 나이트메어 등 지금껏 보지 못했던 각양각색의 드래곤을 등장시켜 환상적인 판타지를 만들어 냈다. 또한 작가 크레시다 코웰은 이야기뿐만 아니라 그림까지 직접 그려 상상 속의 드래곤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히컵의 메모>로 시작하는 이 책은 연필로 그려 번진 그림, 펜으로 쓴 손글씨, 흩뿌려진 잉크 자국이 더해져 마치 히컵이 직접 쓴 일기를 보는 것같이 흥미로운 구성이다.히컵의 메모 1. 첫 사냥 2. 드래곤 육아실에서 3. 영웅이 될 것인가, 추방자가 될 것인가? 4. 드래곤 길들이는 법 5. 올드 링클리와의 대화 6. 그동안, 바다 깊은 곳에서는 7. 투슬리스가 깨어나다 8. 힘겨운 드래곤 길들이기 9. 두려움, 탐욕, 자만심, 복수 그리고 유치한 농담 10. 토르의 날 목요일 11. 천둥의 신, 토르의 분노 12. 바다 드래곤, 그린데스 13. 고함이 더는 먹히지 않을 때 14. 교묘하면서도 현명한 계획 15. 해골곶에서의 싸움 16. 교묘하면서도 현명한 계획이 잘못되었다 17. 바다 드래곤의 입안에서 18. 투슬리스의 놀라운 용기 19. 쓸모 있는 히컵 에필로그나는 손가락 하나 까딱 움직여 드래곤을 길들일 수 있는 그런 사람이 아니었다. 타고난 영웅이 아니므로 열심히 노력해야 했다. 이것은 힘겹게 영웅이 되는 이야기다.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 원작 소설 소년 히컵과 드래곤 투슬리스의 모험을 그려 많은 호평을 받은 드림웍스의 3D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의 원작 소설이 출간되었다.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는 2010년에 1편을 시작으로, 2014년에 2편, 2019년에 마지막을 장식할 3편이 개봉한다. 1편은 개봉하자마자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았다. 원작 소설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는 2004년 영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출간, 800만 부 판매를 달성한 크레시다 코웰의 작품이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개정판이 나왔으며, 한국에서도 전 12권이 출간될 예정이다. 그 시작으로 1권 <드래곤 길들이는 법>을 선보인다. 소년과 드래곤의 운명적인 만남 헤어리 훌리건 부족 족장의 외동아들 히컵은 별다른 특징 없이 작고 깡마른 소년으로, ‘쓸모없는 히컵’이라고 불린다. 히컵을 포함한 훌리건 부족 소년들은 성년식 시험을 통해 정식 부족원이 되어야 하며, 실패하면 부족에서 영원히 추방당한다. 과제는 바로 사나운 드래곤을 잡아서 길들이는 것! 하지만 히컵이 우여곡절 끝에 잡은 것은 가장 흔한 종류의 아주아주 작은 드래곤이다. 게다가 이빨이 하나도 없다. 족장의 위대한 후계자의 드래곤이 이빨 없는 ‘투슬리스’에 아기 토끼만큼 작다니…! 설상가상 투슬리스는 히컵의 말도 듣지 않는 천방지축 자존심 강한 드래곤이다. 얼마 남지 않은 성년식까지 말썽쟁이 드래곤을 길들일 수 있을까? 보잘것없는 소년이 영웅이 되는 방법 헤어리 훌리건 부족 사람들은 드래곤을 단지 길들여야 할 짐승으로 여기지만 히컵은 부족 중 유일하게 드래곤과 대화하며 교감한다. 드래곤 말을 하는 것은 부족에서 금지된 일이므로, 들키지 않게 숨기며 눈에 띄지 않으려고 한다. 하지만 모두가 우습게 여기는 히컵의 능력은 노력으로 얻은 것이며, 결국 부족을 구하는 열쇠가 된다. 주인공 히컵은 용맹한 바이킹 부족과 달리 카리스마도 없고, 잘하는 것도 없는, 그저 그런 평범한 소년이다. ‘영웅’과는 거리가 멀지만 자신 앞에 닥친 최악의 문제를 외면하지 않고 당당히 맞서는 모습에서 비로소 우리가 원하던 영웅다운 영웅을 보게 된다. 크레시다 코웰의 클래식 판타지 <드래곤 길들이기>에는 투슬리스 외에도 다양한 드래곤이 소개된다. 가장 흔한 드래곤 커먼 오어 가든, 드래곤 세계의 불량배 그롱클, 무서움을 모르는 싸움꾼 몬스트러스 나이트메어 등 지금껏 보지 못했던 각양각색의 드래곤을 등장시켜 환상적인 판타지를 만들어 냈다. 또한 작가 크레시다 코웰은 이야기뿐만 아니라 그림까지 직접 그려 상상 속의 드래곤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히컵의 메모>로 시작하는 이 책은 연필로 그려 번진 그림, 펜으로 쓴 손글씨, 흩뿌려진 잉크 자국이 더해져 마치 히컵이 직접 쓴 일기를 보는 것같이 흥미로운 구성이다. 한번 읽기 시작하면 절대 멈출 수 없는 몰입감에 지루할 틈 없이 전개되는 예측 불가능한 모험담까지, 놀라운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내가 어릴 때에는 드래곤이 있었다.
세밀화로 보는 사마귀 한살이
길벗어린이 / 권혁도 글.그림 / 2011.11.20
16,000

길벗어린이자연,과학권혁도 글.그림
권혁도 세밀화 그림책 시리즈 5권. 알에서부터 애벌레, 성충을 거쳐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는 사마귀의 한살이를 보여 주는 생태 그림책이다. 작가는 펼침면 한 바닥을 사용해 배경까지를 풍성하게 보여 주는 큰 그림과 정보를 중심으로 대상의 특징을 집중적으로 보여 주는 작은 그림들을 밀도 높은 세밀화로 그려냈다. 사마귀가 어떤 먹잇감을 먹는지, 짝짓기를 마친 암컷이 어떻게 알을 낳고 기르는지, 또 알에서 깨어난 애벌레들이 어떻게 살아가고 성충이 되는지를 글과 그림으로 설명하고 있다. 또 배경이 되는 계절의 변화, 날씨의 변화까지를 공들여 표현하고 있어, 달라지는 자연의 흐름 속에서의 사마귀 한살이를 들여다보게 된다.1990년대 중반부터 지금까지 우리 자연에서 살아가는 동식물을 관찰하여 세밀화로 그려온 권혁도 작가의 신간 그림책을 소개합니다. 이번 《세밀화로 보는 사마귀 한살이》는 '권혁도 세밀화 그림책'의 다섯 번째 책이자, 호랑나비 한살이에 이은 두 번째 '곤충의 한살이' 그림책입니다. 작가는 알에서 나와 어린 사마귀를 거쳐 성충이 되었다가 자연으로 돌아가는 사마귀의 한살이를 성실하게 관찰하고 기록하여 그렸습니다. 사마귀는 어떻게 살아가는가? 《세밀화로 보는 사마귀 한살이》는 제목 그대로 알에서부터 애벌레, 성충을 거쳐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는 사마귀의 한살이를 보여 주는 생태 그림책입니다. 사마귀가 어떤 먹잇감을 먹는지, 짝짓기를 마친 암컷이 어떻게 알을 낳고 기르는지, 또 알에서 깨어난 애벌레들이 어떻게 살아가고 성충이 되는지를 글과 그림으로 설명하는 책입니다. 이 책의 첫장면은 고요한 들판에 숨어 있던 사마귀가 호랑나비를 사냥하는 인상적인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풀숲의 왕’, ‘난폭한 사냥꾼’으로 불릴 만큼 먹이 사냥에 능한 사마귀의 각 기관들 특징과 먹잇감을 알려 줍니다. 가을이 되면 짝짓기를 마친 암컷은 알을 낳는데, 꽁무니에서 하얀 거품을 만들며 그 속에 알을 낳습니다. 이어서 보여 주고 있는 추운 겨울에도 얼지 않는 사마귀 알집의 모습과 늦은 봄, 알집에서 애벌레가 쏟아져 나오는 장면은 직접 보기 힘든 신기하고 귀한 풍경이기도 합니다. 어린 사마귀는 천적들의 눈을 피해 힘겹게 숨어다니며 일곱 번의 허물을 벗고 드디어 성충이 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사마귀 한 마리는 이렇게 가을과 겨울, 봄과 여름이라는 긴 시간에 거쳐 알에서부터 성충이 됩니다. 게다가 150~250개 정도의 알이 들어 있는 알집에서 사마귀가 되는 것은 겨우 서너 마리에 불과하지요. 흔히 ‘풀숲의 왕’이라고만 생각하는 당당한 모습 뒤에는 어렵게 살아남은 사마귀의 숨겨진 삶이 들어 있습니다. 자연의 흐름과 섭리 속에서 만나는 사마귀 《세밀화로 보는 사마귀 한살이》는 이렇게 사마귀가 살아가는 과정을 자연의 흐름과 섭리 속에서 알려 줍니다. 엉겅퀴 꽃 밑에 숨어 있는 사마귀, 조팝나무에 매달려 있는 알집, 찔레나무까지 도망쳐 온 어린 사마귀 등을 사마귀가 살아가는 자연 환경과 함께 자연스럽게 보여 줍니다. 또 배경이 되는 계절의 변화, 날씨의 변화까지를 공들여 표현하고 있어, 독자들은 달라지는 자연의 흐름 속에서의 사마귀 한살이를 들여다보게 됩니다. 모든 생명이 태어나면 죽는 것처럼 한 해를 사는 곤충인 사마귀도 알에서 깨어나 결국은 죽음을 맞이합니다. 알에서부터 힘겹게 살아가고 살아남았다가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는 사마귀를 보여 주며 권혁도 작가는 담담하게 자연의 섭리를 전합니다. 사마귀는 사는 방법이 특별한 하나의 개체인 동시에 자연과 어울러 살아가는 수많은 곤충과 동등한 생명을 지닌 존재인 것입니다. 알려 주고자 하는 정보를 기본으로, 사마귀를 포함한 자연을 바라보는 작가의 생각과 마음이 함께 표현된 것은 이 책의 특징이기도 합니다. 정보 그림책이면서도 조곤조곤 이야기하듯 풀어내는 권혁도 작가의 글은 자연에 풍부하게 감정을 이입할 기회를 갖게 합니다. 알집을 보며 겨울 동안 알들이 천적의 공격을 받지 않고 무사하기를 바라는 작가의 마음처럼, 독자들은 자연과 생명을 멀리 있는 대상으로서가 아니라 가까이에서 좀 더 깊이 이해하고 느끼는 대상으로 삼을 수 있습니다. 독자들은 작가의 시선을 따라 날쌔고 강한 사마귀의 모습 외에도 천적을 피해 도망치고, 오래 굶주리고, 때로는 숨고 긴장하는 모습을 봅니다. 이를 통해 사마귀라는 하나의 개체를 좀 더 입체적이고 다양하게 바라볼 수 있습니다. 생생함과 따뜻함이 담긴 밀도 높은 세밀화 권혁도 작가의 여느 작업이 그러했듯이, 《세밀화로 보는 사마귀 한살이》 역시 직접 관찰하고 기록한 자료를 바탕으로 쓰고 그렸습니다. 작가는 십여 년 전 왕사마귀 알집을 채집해서 책상 서랍에 넣어 두었다가 밤사이 부화한 260여 마리 애벌레들 때문에 한바탕 소동을 겪었습니다. 이 중 일부를 기른 경험과 오랜 시간 발품을 팔며 자연 속에서 관찰한 내용을 바탕으로 이 책을 만들었습니다. 작가는 펼침면 한 바닥을 사용해 배경까지를 풍성하게 보여 주는 큰 그림과 정보를 중심으로 대상의 특징을 집중적으로 보여 주는 작은 그림들을 밀도 높은 세밀화로 그렸습니다. 루페(확대경, 돋보기)로 들여다보며 가장 세밀한 붓으로 점 찍듯이 채색해가는 세밀화 작업. 붓끝에 온 신경을 집중하고, 다시 돋보기로 그린 부분을 들여다보면서 확인하는 과정을 수없이 거치면서 작가는 자연을 그렸습니다. 그렇게 완성된 세밀화는 사진으로도 표현되기 힘든 생생함과 에너지를 담고 있습니다. ‘사마귀는 볼수록 귀여운 곤충이다. 사마귀를 손등에 얹어 놓고 텔레비전 앞을 왔다 갔다 하면 사마귀도 이리저리 머리를 돌려 가며 번쩍거리는 화면을 본다. 사마귀는 감정이 행동으로 잘 드러나는 곤충이다. 무서운 눈빛 속에는 늘 외롭고 불안한 긴장감이 들어 있다.’는 후기에서도 느껴지듯, 사마귀를 바라보는 작가의 애정과 생생한 마음은 세밀화 작업 특유의 섬세함과 따뜻함으로 전달되고 있습니다.
나만의 단짝
파랑새 / 이미애 지음, 이선민 그림 / 2008.07.24
9,500원 ⟶ 8,550원(10% off)

파랑새명작,문학이미애 지음, 이선민 그림
십대 소녀들의 우정을 다룬 동화. 서로 너무 달라 절대로 가까워 질 수 없을 것만 같은 두 소녀 유경과 은비가 수많은 감정의 동요를 견디며 쌓아가는 우정을 그린다. 세상이 무너질 것만 같고, 그 누구도 해결해 줄 수 없을 것만 같은 고민들로 밤을 지새우며 누구도 내 마음을 알아주지 않아 가슴앓이 한 기억들…. 지은이는 자신의 소녀 시절 그러했던 마음들을 결 고운 감수성을 살려 십대 소녀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순정만화처럼 말랑말랑한 동화로 풀어냈다. 또한 두 세대를 거쳐 이어지는 엄마들의 우정과 아이들의 우정을 통해 서로를 돕고 질투와 시기를 넘어 서로를 기다리고 기억해 주는 친구가 되는 과정을 섬세하게 담았다.작가의 말 5 | 그 아이가 내 삶에 끼어들었다 10 | 그 아이는 망부석처럼 앉아 있었다 27 | 그 아이와 아프리카 공원에 갔다 45 | 그 아이 마음에는 가시가 박혀 있다 56 | 그 아이는 바다를 처음 본다고 했다 71 | 그 아이와 함께 물방울 북소리를 들었다 87 | 그 아이에게서 한 발짝 뒷걸음질쳤다 106 | 그 아이가 낮달처럼 희미해 보였다 123 | 그 아이는 양파껍질에 싸여 있었다 137 | 그 아이가 내 앞에서 펑펑 울었다 153 | 그 아이, 은비는 내 친구다 168 | 에필로그 182누구와도 함께 나눌 수 없는 사춘기 성장통, 그 성장통을 홀로 겪고 있을 소녀들을 위한 이야기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글로 많은 소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 이미애가 십대 소녀들의 우정을 다룬 동화 《나만의 단짝》을 새로이 펴냈다. 서로 너무 달라 절대로 가까워 질 수 없을 것만 같은 두 소녀 유경과 은비가 수많은 감정의 동요를 견디며 쌓아가는 우정은 독자에게 웃음과 눈물, 그리고 가슴 뭉클한 감동을 전해 준다. 이제 막 사춘기에 접어든 소녀들의 여릿한 감성을 따스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풀어 쓴 문장마다 십대 소녀들의 상처난 마음을 포근히 품어 주는 작가의 깊은 사랑이 묻어난다. “소녀 시절. 그 결 고운 감성을 살린, 순정 만화 같은 동화” 세상이 무너질 것만 같고, 그 누구도 해결해 줄 수 없을 것만 같은 고민들. 그 고민들로 밤을 지새우며 누구도 내 마음을 알아주지 않아 가슴앓이 한 기억들. 작가는 자신의 소녀 시절 그러했던 마음들을 결 고운 감수성을 살려 십대 소녀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순정만화처럼 말랑말랑한 동화로 풀어냈다. 또한 작가는 두 세대를 거쳐 이어지는 엄마들의 우정과 아이들의 우정을 통해 서로를 돕고 질투와 시기를 넘어 서로를 기다리고 기억해 주는 친구가 되는 과정을 섬세하게 담았다. 여러분이 이 이야기 속에서 우정을 지켜 가는 법을 배우고, 서로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는 모습들에서 사는 법을 배울 수 있다면 더 바랄 게 없겠습니다. 성장한다는 것은 하루하루 크고 작은 일들과 혼자서 끙끙대며 전투를 치르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사랑을 가득 담아, 그 성장통을 어루만져 달래 줄 수 있는 책으로 여러분께 새롭게 다가가고 싶습니다. 여러분, 부디 아름답게 자라 주세요! -작가의 말에서 돈은 됐고, 그 아가씨가 신던 꽃신을 주실래요? <꽃신> “얘, 너 발 시리지 않니?” 종루 기둥에 기대앉아 있던 달이가 움찔하며 돌아보았다. 누비 두루마기에 털토시를 낀 아가씨가 호기심 어린 눈으로 달이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야무진 입매와 반짝거리는 눈빛에 당당함이 흘러넘쳤다. 달이는 그저 ‘참 예쁘다` 하며 얼을 빼고 있었다. “맨발에 짚신만 신었잖아.” “예?” 선예가 눈에 젖어 축축해진 짚신을 가리켰다. 짚신 속에 발갛게 언 달이의 발이 들어 있었다. 까무잡잡한 달이의 얼굴이 화끈 달아올랐다. 순간, 저도 모르게 선예 발끝으로 눈길이 갔다. 선예의 하얀 솜버선이 주홍빛 꽃신에 소복이 담겨 있었다. (18~20쪽) 어머니와 첫 절 구경에 나선 날, 선예는 아버지와 두 오라버니가 역모 죄를 쓰고 끌려갔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전해 듣는다. 그길로 어머니는 한양으로 돌아가고, 선예는 유모와 함께 절에 남는다. 그러던 어느 날, 명색이 반가의 딸로 곱게만 자라온 선예에게 제 스스로 눈길을 내며 절에 온 달이의 거침없는 행동은 들은 적도, 본 적도 없는 모습이다. 그저 가족의 생사 걱정에 노심초사하고 있는 선예에게 부모를 잃고도 처연한 내색 하나 하지 않는 달이의 당당함은 가슴 한구석을 때리는 날 선 채찍이다. “제 옷을 달라시는 걸 보니, 아주머니가 입을 게 아니라 그 선예 아가씬가 하는 분이 필요한가 봐요? 그렇담 돈은 됐고 그 아가씨가 신던 꽃신 주실래요? 그럼 제가 신던 설피까지 거저 드릴게요.” 유모가 답답하다는 듯 인상을 찌푸렸다. “아니, 화전이나 일구고 산에 나무하러 다니는 애가 꽃신은 무얼 하게? 그 신은 아가씨가 제일 아끼는 물건이라…….” “싫음 말구요.” 달이가 소매를 뿌리치며 돌아섰다. (33쪽) 화전민 아이인 달이는 역병으로 부모를 모두 잃은 고아이다. 부모의 위패를 모신 은곡사에 가끔 와서 영전에 절도 드리고, 공양 대신 절 마당이라도 깨끗이 쓸어 놓는, 그야말로 부모 없이도 잘 자란 아이지만 선예에 대해서만은 심기가 불편하다. 곱게 차려 입은 대갓집 아가씨가 신은 꽃신이 그리 탐이 날 수가 없다. 그렇다고 자존심까지 숙이며 꽃신을 얻어낼 생각은 없다. 그러다 선예의 애틋한 사정을 전해 듣게 된 어느 날, 달이는 양반이든, 천민이든 모두 다 귀한 사람으로서 지켜주어야 할 자존심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선예가 떠나는 날, 달이는 귀한 선물을 들고 선예를 찾아간다. 단아한 문장, 탄탄한 구성력, 주제를 형상화하는 뒷심. 두 소녀의 신분적 대립 구도와 팽팽히 맞선 심리적 갈등이 씨실과 날실로 잘 직조되었다. (동화 작가 김향이) 단연 돋보이는 수작이다. 작품 전편에 흐르는 선명한 대비, 그리고 결말의 절묘한 조화는 이 작가의 역량이 범상치 않음을 짐작케 한다. (동화 작가 김병규) 무슨 계집애가 저리 억세고 그악스러운지 몰라 <방물고리> “계집애가 창피한 것도 모르고 소리는…….” 홍석이가 쥐어박듯 한마디 하자 구정물 속에 앉아 있던 덕님이가 홍석이를 올려다보았다. “어차피 못 쓰게 된 거 그냥 놔두고 집에 가서 씻기나 해라.” 홍석이는 멍하게 있는 덕님이를 두고 자리를 떴다. 덕님이는 멀어지는 홍석이의 뒷모습을 보고 있다가 으앙, 하고 울음을 터뜨렸다. 남의 집 물동이를 깨먹어서 그러는 것도 아니요, 기껏 얻어 온 구정물을 못 쓰게 돼서 그런 것도 아니었다. 홍석이에게 들은 그 두 마디가 덕님이의 마음을 갈가리 찢어 놓았다. “하여튼 무슨 계집애가 저리 억세고 그악스러운지 몰라.” 홍석이는 고갯마루에 올라 서며 혀를 끌끌 찼다. (64~65쪽) ‘부뚜막에 걸터앉아 조밥 한 덩어리를 우겨 넣고 냉수 한 사발을 들이’키는 덕님이의 모습은 억세고 그악스럽기 그지없다. 서둘러야 장바닥에서 보다 좋은 자리 하나 차지할 수 있고 밥찌꺼기라도 얻어 와야 돼지를 먹여 어서 빨리 새끼를 볼 수도 있다. 어머니 길천댁이 아프다고 하여 같이 맥 놓고 아랫목 차지를 하고 있을 덕님이가 아니다. 덕님이는 살 궁리부터 먼저 하는 억센 계집아이지만, 어린 장돌뱅이 홍석 앞에서만은 발갛게 달아오르는 얼굴빛을 숨길 수가 없다. “그럼 어떡할래? 너는 시집가면 그날로 남의 집 사람인데 아버지 제사를 무슨 수로 모셔?” “그러니까 저 시집 안 간다고요. 시집 안 가고 평생 어머니 모시고 아버지 제사 받들면서 살 거라고요.” (82쪽) 드디어 돼지가 새끼를 열 마리나 낳은 날, 어머니 길천댁이 기어이 세상을 뜨고 만다. 덕님이는 그저 쥐꼬리만 한 집문서며 돼지 새끼에 눈독을 들이고 제사를 모셔 간다는 사촌 성택 형제가 눈엣가시다. 하지만 여자는 시집을 가야 하고, 또 시집을 가면 남의 집 사람이라는 시대의 습속은 제아무리 내벗으려고 해도 발목을 잡는 묵직한 굴레이다. 결국 덕님이는 홍석이의 도움으로 마을을 빠져나와, 겨끔내기로 장터에 드나드는 김 행수 상단을 따라 어린 장돌뱅이로 첫길을 나선다. 신분이 낮다하여 업신여기는 아이는 곧 나를 업신여기는 것이다 <다홍치마> 숯을 잔뜩 실은 지게끈이 널찍한 어깨를 파고들든 말든 장에 나서는 큰돌이의 발걸음은 당당하고 힘차다. 큰돌이는 도망친 노비 신세인 부모를 대신하여 장에 나가 숯을 팔아 가족의 생계를 이어가는, 한가족의 버팀목인 셈이다. 못돼먹은 양반집 아들이 이름을 갖고 놀려대도 신분이 낮고, 아는 것이 없으니 무어라 대꾸 한마디 할 수 없는 천민의 자식이다. 그런데 마을에 귀양내려 온 양반 구경에 나섰다가, 원수처럼 여기던 양반과 스승과 제자의 연을 맺게 되었다. 시끌벅적하던 방 안이 찬물을 끼얹은 듯 조용해졌다. 큰 소리로 떠들던 아이들은 고개를 숙이고 눈동자만 굴렸다. “나 또한 지난날에는 머리 위로 다른 벼슬이 없을 만큼 높은 자리에 있던 양반이다. 허나 지금은 나라에 죄를 지어 귀양살이를 하는 처지이니, 굳이 따지자면 천민보다 나을 것도 없지. 그러니 큰돌이를 신분이 낮다 하여 구박하고 업신여기는 아이는 곧 나를 업신여기는 것과 같은 것이다. 스승을 우습게 알고서야 어찌 학문을 배운다고 할 수 있겠느냐. 그러니 당장 이 방에서 나가거라.” 후끈거리던 방 안에 싸한 찬바람이 흘렀다. (122쪽) 귀양살이 스승에 숯쟁이 제자는 처지가 처지이니 만큼, 서로 도와주려고 하면 목숨을 걸 만큼 단단한 각오가 있어야 한다. 큰돌이의 어린 여동생에게 든 마마를 고치러 며칠 집을 비운 정 선비는 마침 일어난 역모 사건에 새로운 누명을 쓰게 되고, 큰돌이는 저 때문에 더 어려워진 선비의 형편이 못내 가슴 아프다. “선비님. 제가 가겠습니다. 제가 다홍치마를 따님께 전해 드리겠습니다.” 큰돌이 말에 선비가 깜짝 놀라 말했다 “무슨 소리냐. 딸애가 사는 곳은 황해도 해주라는 곳이다. 여기서 걸어가자면 한 달도 넘게 걸리는 먼 곳이야. 그런 데를 너 혼자 어떻게 간단 말이냐. 안 된다, 안 돼.” 큰돌이가 웃으며 대답했다. “선비님, 절 보세요. 생전 마을 밖으로는 발끝 하나 내딛어 본 적 없는 제가 여기까지 왔지 않습니까. 해주면 어떻고 더 먼 곳이면 어떻습니까? 이참에 세상 구경 한번 해 보지요.” (150쪽) 결국 더 먼 외딴섬으로 귀향 간 스승을 찾아, 생전 마을 밖으로는 발끝도 내딛어 본 적 없는 큰돌이가 먼 길을 떠난다. 사람의 도리를 지키기 위해서, 선비가 딸에게 주려고 마음먹고 정성을 들인 다홍치마를 전해 주기 위함이다. 서로의 상처를 제 것같이 끌어안은 두 사람에게 시대가 요구하는 신분의 차이는 처음부터 없었다. 그저 진짜 스승과 제자가 있을 뿐이다.
사라진 세 악동
한겨레아이들 / 송언 지음, 김천일 그림 / 2001.10.31
6,500원 ⟶ 5,850원(10% off)

한겨레아이들명작,문학송언 지음, 김천일 그림
초등학교 고학년생들을 대상으로 한 동화로, 현재 우리 나라의 교실에서 일어나고 있는 여러가지 문제점을 솔직하게 드러낸다. 한 교실 안에서 공부하고는 있지만, 다양한 성격을 가지고 다양한 형태로 살아가는 아이들이 등장하여 서서히 서로의 모습을 발견한다. 어느 아이가 좋고, 어느 아이가 나쁘다고 잘라 말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어떻게 살아야할까를 고민하는 것은 읽는 독자의 몫이다. 공부도 열심히 하고 말썽도 부리지 않는 범탱이 김형석. 병이 든 어머니는 시골로 요양을 떠나고 아버지와 함께 힘들게 살아가는 양순모. 싸움도 잘 하지만 의리를 지킬 줄 아는 한영웅. 아버지가 가족을 버리고 떠난 이후 마음을 붙이지 못하는 안기대. 모범생과 악동의 사이에서 어중간한 태도로 관망의 자세를 취하고 있는 노아람. 힘이 쏠리는 데에 따라 이 편과 저 편을 오가는 기회주의적인 전재만. 어느 날 영웅, 기대, 순모 세 명이 함께 학교에 결석하는 일이 생긴다. 집단 가출이라 짐작한 담임 선생님은 형석이에게 무슨 일이 생긴지 알아봐 달라고 부탁한다. 집에서건 학교에서건 정해진 길에서 범생 노릇만 하던 형석이는 세 친구가 가출하게 된 이유를 캐내어 가며 자신이 생각지 못했던 세계가 있음을 발견한다. 그 때부터 이야기는 범생 형석이의 시선과 가출한 순모의 시선을 오가며 진행된다. 아이들 마음을 하나하나 가닥 잡아볼 수 있는 구성인 동시에, 동화에서는 그리 흔치 않은 방식이기에 참신하기도 하다. 초등학생이라면 교실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 그대로를 그린 덕에 쉽게 동감하면서도, 손쉬운 해결이나 핑크빛 미래를 제시하지 않는 이야기에 어떤 길이 좋은 것인가를 다시 한 번 진지하게 고민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