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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발 100중 고등 영어 기출문제집 B 1학기 기말고사 능률(김성곤) (2021년)
백발백중 / 백발백중 편집부 (지은이) / 2019.02.22
12,000원 ⟶
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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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백중
학습참고서
백발백중 편집부 (지은이)
기출문제를 종합 분석하여 출제율이 높은 문제를 다량 수록하였다. 출제 경향과 출제율을 반영해 실전 문제 및 수능형, 서술형 문제까지 완벽 대비할 수 있다. 교과서의 모든 내용이 자연스럽게 각인되는 단계별 학습 설계이며, 수업이나 자기주도 학습을 통해 학습 내용을 완벽하게 습득할 수 있는 구성이다. 또한, 풍부한 예시문과 자세한 설명을 통해 부족한 학습 보충이 가능하다.Lesson 03 Sound Life Lesson 04 Toward a Better World 1. 기출문제 종합 분석 - 기출문제를 종합 분석하여 출제율이 높은 문제 다량 수록 - 출제 경향과 출제율을 반영해 실전 문제 및 수능형, 서술형 문제까지 완벽 대비 2. 학습에 최적화된 구성으로 설계 - 교과서의 모든 내용이 자연스럽게 각인되는 단계별 학습 설계 - 수업이나 자기주도 학습을 통해 학습 내용을 완벽하게 습득할 수 있는 구성 3. 출판사별 맞춤형 교재 제작 - 고등영어 9종의 교과서별 특성과 내용을 심층 분석한 맞춤형 교재 제공 - 풍부한 예시문과 자세한 설명을 통해 부족한 학습 보충 가능 [교재 소개] 1. 교과서 핵심 개념 학습 : 단원별 주요 어휘와 어구, 의사소통기능 표현, 문법 정리와 본문 내용 완전 분석 2. 교과서 기본 확인 문제 : 학습 영역별 기초 실력 확인 문제 수록, 주요 내용 자기주도 학습 3. 내신 1등급 대비 : 출제가 예상되는 영역별 실전 문제 2회 제공, 서술형 문제 30~50% 구성 4. 수능형으로 끝내기 : 수능형 대비 코너 특화, 출제 가능한 수능형 문제 Lesson별 18문항 수록 5. 서술형으로 끝내기 : 서술형 대비 코너 특화, 다양한 유형의 서술형 문제 Lesson별 10문항 수록 6. 최종점검 모의고사: 고득점을 위한 Lesson별 실전 모의고사 수록
댄스, 푸른푸른
창비교육 / 김선우 (지은이) / 2018.05.30
8,500원 ⟶
7,650
(10% off)
창비교육
청소년 문학
김선우 (지은이)
‘창비청소년시선’ 열네 번째 권.『내 혀가 입 속에 갇혀 있길 거부한다면』, 『도화 아래 잠들다』 등으로 널리 알려진 김선우 시인의 첫 청소년시집. 모두가 마음 아팠던 ‘그해 봄’ 이후 시인은 중고등학교와 도서관 강연을 통해 수많은 십대들을 만났다. 아픈 학교 안에서도 아름답게 자라는 아이들을 지켜본 그 시간이 고스란히 이 시집에 담겼다. 시집에 등장하는 소녀는 자신과 주변을 따뜻한 마음으로 돌아보며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하나씩 해 나간다. 씩씩하게 한 그루 나무처럼 걷는 소녀를 따라가는 동안 우리도 어느새 “난 내가 좋아, 네가 좋아. 우리라서 좋아!” 하고 외치게 될 것이다.제1부 뺨에 뺨을 대 보다 한 송이 말의 힘 밥 먹었니? 번데기 마음 모래성 쌓기 놀이 맨드라미 思春期 봄 말랑말랑 할머니 비밀 정원 눈이 똑똑한 개를 만난 날 내 남친 영호 문장 부호 명상 너에게 뭐랄까, 오늘 같은 저녁은 공허,라는 말 배운다는 것 나의 나무 이야기 수업 시간에 꿈꾸기 한 권의 책 외로움에 대하여 제2부 뾰족한 말 말고 그 말은 너무 뾰족해 1 그 말은 너무 뾰족해 2 은지의 연필 작지만 온몸인 은빛 물고기처럼 서어나무 은희 할머니와 문학 하늘과 도둑 여행 그 봄, 내가 처음 끓인 죽 빨간약 미란이 봄비 지한이 형의 비밀 북극곰을 보았다 엄마 냄새 보여 주기 싫은, 보여 줘야만 하는 생일 미역국 아무것도 없는 시 짝 왜? 안다는 것 제3부 생생한 푸른푸른 말 노랑리본자리 해먹을 짜자 모르겠습니다! 수직과 수평 1 수직과 수평 2 이해 안 가는 교실 내가 아주 어린 꼬마였을 때 개야 개야 니가 짱이다 개미굴을 찾아서 벌레 먹은 잎 내 운동화는 사춘기 너는 어떻게 생각해? 어떤 날의 투정 사랑하는 엄마 아빠에게 모른 척했다 고흐 씨가 전해 준 말 쓸쓸한 날엔 쓸쓸해하자 한국어 문법 초보 한국어 능력 상급 좋을 때 걷는 청춘 댄스, 푸른푸른! 시인의 말 “놀랍게도, 아픈 학교 안에서도 아이들은 아름답게 자란다.” 김선우 시인의 첫 청소년시집 김선우는 『내 혀가 입 속에 갇혀 있길 거부한다면』, 『녹턴』 등의 시집은 물론 다수의 장편소설과 산문집으로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작가이다. ‘김선우 시인이 청소년시집을?’ 하고 생각한 독자라면 시집 끝에 수록된 「시인의 말」에 주목해 보자. 스스로 고백하듯 시인은 청소년시집은 자신의 몫이 아니라 여겨 왔다. 그런 시인이 청소년들과 함께 읽을 시집을 낸 까닭은 많은 아이들을 잃었던 ‘그해 봄’ 이후 좀 더 아이들 곁으로 가야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 후 중고등학교와 도서관 강연을 다니며 만난 청소년들이 힘차게, 또 다양한 결로 시를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며 시인은 청소년시집을 쓰기로 했다. 아이들이 성인이 되어서도 ‘시 읽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게 그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높이기 위한 징검다리를 놓고 싶었다. 김선우 시인은 1~3부 62편의 시를 통해 우리에게 ‘눈부신 연두’를 선물한다. 그 연두는 혼자 힘으로 당당히 서는 자신감,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실천하는 용기, 보이지 않는 것을 들여다보는 순수함, 나와 내 주변을 위로하고 보듬는 따뜻한 마음이다. “지난 시간 내가 만나 온 아이들이 이 시집의 창작자다. 나는 다만 쓰는 자로서의 몸을 빌려준 것일 뿐. 내 안에서 오래 산 소녀가 종종 빙그레 웃었다. 다행이었다. 잘 사랑하기 위해 가져야 할 자유의 감각, 순수의 힘, 꿈에 대해 낙관하려 한다. 십 대를 건너는 친구들이 눈부시고 고단한 바로 그 시간을 온전히 누리며 통과하기를 뜨겁게 응원한다.” ― 「시인의 말」에서(114~115쪽) “나와 너, 우리를 춤추게 하는 푸른푸른 말” 연둣빛 푸른 청소년을 노래하다 소녀와 소년은 이제 막 자라는 새싹, 연둣빛 십 대이다. 무한히 열려 있는 가능성이다. 청소년들에게 현실적인 꿈을 꾸어야 한다는 조언을 하는 사이 어른들은 물론이고 청소년들까지도 그 사실을 자주 잊는다. 이 시집은 본래 아이들의 것이었던 푸른 시간과 생생한 말을 우리 눈앞에 보인다. 나는 하늘 정원을 가꾸는 정원사가 될 테다! 꿈에서 결심한 순간, “야, 이놈아, 뭐 해 먹고살려고 이러니?” 꿈 밖에서 선생님이 소리쳤다 흠, 이런 잔소리는 귓등으로나 흘릴 테다! 나는 꿈에서 깨지 않으려고 꿈속으로 막 달렸다 ― 「수업 시간에 꿈꾸기」 부분(36쪽) 땅에 가까운 내 몸이 푸르러진다 하늘에 가까운 내 몸이 맑게 깨어난다 어느새 나는 걷는 나무 발은 땅을 딛고 머리와 꿈은 하늘로 스스로 웅장해지지 매일매일 나만의 리듬으로 자유롭게 나만의 새잎들이 가슴에서 돋아나지 ― 「걷는 청춘」 부분(105쪽) 우리는 춤을 추지 우리에겐 한계가 없어 가능성이란 그런 뜻이지 나는 나의 가능성, 무한히 열려 있지 내 인생은 내 거야 뭐가 되어도 좋고 안 되어도 좋고 뭐가 된 뒤에도 나는 그 뭐에 묶이지 않을 거니까 난 니가 좋아 너랑 함께 댄스, 푸른푸른! 이 시간이 그냥 좋아 우리의 몸은 우리의 말, 생생한 푸른푸른 말 ― 김선우, 「댄스, 푸른푸른!」 부분(106~107쪽) “네가 웃으면 봄이다. // 네가 웃어야 봄이다.”(「봄 -너에게」, 18쪽) 십 대를 보내는 청소년들이 웃지 않는다면 어른들의 조언과 충고가 무슨 소용일까. 중요한 것은 결국 어른들이 아니라 ‘나’와 ‘너’이다. 잊고 있던 당연한 사실이 시집 곳곳에서 숨 쉬는 것을 보며 청소년들 역시 ‘나만의 푸른푸른 말’을 떠올리게 될 것이다. “네가 아프다는 걸, 내가 알아.” 귀 기울여 듣고 깊이 포옹하다 『댄스, 푸른푸른』에는 눈에 잘 보이지 않는 것을 마음으로 들여다보는 소녀가 자주 등장한다. 그 소녀는 교실 구석에서 시들어 가는 꽃, 피가 날 것처럼 손등을 긁는 옆자리 친구, 지진으로 집을 잃은 지구 저편의 아이들, 굶주린 북극곰, 돌아오지 못한 세월호 친구들의 아픔을 함께 겪으며 간신히 봄을 보낸다. 소녀가 전하는 위로와 공감은 성급하지 않다. 아픔과 상처가 있는 것에 마음을 나눠 주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 주며 곁을 지킨다. 은지는 우등생이다 그런데 은지는 자주 연필을 깎는다 요즘은 손목이나 얼굴 어딘가 멍이 들어 있을 때가 있다 마치 영화 속에 나오는 사람처럼 나는 우등생도 아니고 우리 집은 은지네처럼 잘살지도 않는데 나는 왠지 은지가 가엾어서 울고 싶다 은지를 우리 집에 데리고 가서 엄마 아빠가 차려 준 따뜻한 밥을 먹여 주고 싶다 하고 싶은데 못 하는 이야기가 있다면 들어 주고 싶다 ― 「은지의 연필」 부분(45~47쪽) 엄마는 이제 나에게 공부하라는 잔소리를 하지 않는다 ―은선아, 뭐든 너 하고 싶은 걸 해. 네가 행복하면 엄마는 다 좋아. 아무래도 돌아오지 못한 세월호 친구들에게 빚을 진 것 같다,고 가끔 생각한다 추웠을 친구들에게 내가 끓인 따뜻한 죽을 먹이고 싶다 ― 「그 봄, 내가 처음 끓인 죽」 부분(57~59쪽) “어떻게 내 마음을 이렇게 표현할 수 있지?” 나도 모르는 내 마음을 탁, 하고 내놓게 하다 이 시집을 먼저 읽은 인디고서원의 청소년들은 자신도 모르게 솔직한 마음을 툭 터놓게 하는 시의 힘에 주목했다.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것은 ‘나는 그냥 나니까 나답게 하는 것’이라는 마음가짐인 것 같아요! -최은수(17세) 시를 읽으며 몸 안에 새로운 것이 들어오는 느낌이 들었어요. 비타민을 먹는 기분이랄까? -송현진(18세) 부모님께서 나를 위해 애쓰시는 게 때론 벅찹니다. 이 시집은 그런 제 마음을 대신 말해 줬어요. -황보효윤(18세) 이 시들은 우리에게 말을 걸고, 내 마음속을 들여다보게 합니다. “어떻게 내 마음을 이렇게 표현할 수 있지?” 생각했어요. -양다건(19세) 청소년들이 이 시집을 읽으며 자신의 속말을 아프지 않게 돌아보고, 새로운 힘을 얻을 수 있었던 까닭은 상처받고 깨지기 쉬운 청소년들을 보듬는 시인의 마음이 시마다 아낌없이 녹아 있기 때문일 것이다. 김선우 시인은 이 시집으로 스스로 생각하고 자신의 자리를 찾아가는 청소년들에게 무한한 지지와 따뜻한 응원을 보낸다. 추천글 * 시를 읽다 뭔가 제 심장이 ‘쿵’ 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서 그런지 많이 공감했고, 자신감이 생겼어요. -소준하(16세) *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것은 ‘나는 그냥 나니까 나답게 하는 것’이라는 마음가짐인 것 같아요! -최은수(17세) * 시를 읽으며 몸 안에 새로운 것이 들어오는 느낌이 들었어요. 비타민을 먹는 기분이랄까? -송현진(18세) * 부모님께서 나를 위해 애쓰시는 게 때론 벅찹니다. 이 시집은 그런 제 마음을 대신 말해 줬어요. -황보효윤(18세) * 이 시집에는 가슴 시리고 아픈 기억도 많습니다. 별자리를 가만히 올려다보는 것처럼 다른 친구들에게도 이 시집이 위로가 되면 좋겠어요. -양서영(18세) * “그걸로 먹고살 수 있는 거야?”라는 구절에 울컥했어요. 꿈을 이야기하면 가장 먼저 듣는 말이고, 또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이거든요. -양다건(19세)내가 좋아하는 선생님이 그랬어단순한 게 진리래내가 영호를 남친 삼은 이유는 단순해지난주 체육 시간에 뜀틀을 했는데수돗가에서 영호가 그랬거든수아야, 너 머리카락에 햇빛이 잔뜩 묻었다오글거린다고?난 그렇게 말할 줄 아는 영호가단박에 좋아졌거든깡충깡충 뜀틀을 뛸 때나도 내 머리카락에 햇빛을 막 묻히는 기분이었거든뭔가 온통 반짝거리고 달콤해진 기분!우린 딱 통한 거지단순한 게 진리래수아야, 여기 아직 아프냐?내 턱에 밉게 난 흉터가까이서 본 애들은 징그럽다고 하는데영호는 아프지 않냐고 물었거든― 김선우, 「내 남친 영호」 전문 자, 다들 알겠지?선생님이 말했다 교실은 조용하다앞쪽에 앉은 열 명 정도는 진짜 아는 것 같다가족 여행 갔던 첫날 밤에 나는 들었다“어쩌지? 우리도 보내야 하는 거 아냐?”“관두자. 학교에서 할 공부를 왜 학원에서 미리 해?”“그래도…… 다들 보내는데…….”“덩달아 미치진 말자고!”텐트에서 자다가 잠깐 깬 나는엄마 아빠가 엄청 자랑스러웠다! 감동을 간직한 채다시 잠을 청하다가 으아, 또 감동 먹었다“나도 학교 공부는 담 쌓았었어. 흐흐.” 아빠 목소리“맞아 나도 날라리였잖아. 호호.” 엄마 목소리자, 다들 알겠지?선생님이 말했다 교실은 조용하다그때 그 일이 일어났다 나도 모르게 내 손이번쩍 올라간 거다 가족 휴가 때 신나게 놀았더니힘이 넘쳤나 혹시 내가 미쳤나벌떡 일어난 내가 기운차게 외쳤다“모르겠습니다!”아이들이 일제히 날 바라봤다내가 좋아하는 민영이도 날 뚫어져라 바라봤다정말 이상한 일이었다모른다고 말하는 게 하나도 부끄럽지 않았다!가슴이 시원하게 뻥 뚫렸다― 김선우, 「모르겠습니다!」 전문 1엄마가 아파 누운 이튿날, 나처럼 요리를 좋아하는 단짝 친구들과 전복죽 레시피를 찾았다용돈 털어 마트에서 전복을 사고 두 시간 걸려 죽을 끓였다괜찮아. 자식 때문에 죽지도 못하는 게 엄마란다.에이, 엄마도 참, 왜 그런 말을 해. 엄마 내가 이제 공부 열심히 할게.다행히 엄마는 딱 삼 일만 아프고 일어나더니, 금세 호랑이 엄마로 변했다우리 딸이 끓여 준 전복죽은 내 평생 안 잊을 거야. 그런데! 죽은 죽이고! 너 그렇게 공부 안 하다가 평생 후회한다. 어른들이 하라는 건 다 이유가 있는 거야. 정신 차리고 공부나 해!2그리고 바로 다음 날이었다그 배가 바다에 있었다티비 앞에서 우리는 얼어붙었다다음 날 다시 다음 날…… 나도 엄마도 아빠도 모두 눈이 퉁퉁 부었다학교에서도 집에서도 친구들도 선생님도 식구들도 자주 말을 잃었다누군가 건들면 눈물열매가 툭 터지듯 눈물이 흘렀다그렇게 봄이 갔다3간신히 여름이 되었다봄 이후 가장 많이 변한 건 우리 엄마다엄마는 마트에 가져가는 에코백과 외출할 때 드는 핸드백에 노란 리본을 달았다내 책가방에도 달아 주었다엄마는 이제 나에게 공부하라는 잔소리를 하지 않는다은선아, 뭐든 너 하고 싶은 걸 해. 네가 행복하면 엄마는 다 좋아.아무래도 돌아오지 못한 세월호 친구들에게 빚을 진 거 같다,고 가끔 생각한다추웠을 친구들에게 내가 끓인 따뜻한 죽을 먹이고 싶다― 김선우, 「그 봄, 내가 처음 끓인 죽」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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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뱅크(DataBank) / 데이터뱅크 편집부 (지은이) / 202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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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뱅크 편집부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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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토 / 이경윤 (지은이) / 2022.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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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과학,수학
이경윤 (지은이)
우리가 사는 지구의 환경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진단하고, 환경 오염과 기후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녹색기술을 소개한다. 또한 녹색기술을 바탕으로 한 우리나라의 그린 뉴딜 정책과 글로벌 그린뉴딜 정책을 살펴보고, 그린 뉴딜이 바꿀 행복한 미래사회를 미래사회를 예측해 본다. 이 책은 탄소중립을 실현해 지속 가능한 성장이 가능하도록 하는 구체적인 계획과 방법인 ‘그린 뉴딜’을 청소년에게 자세하게 소개하는 첫 번째 ‘환경책’이다. 또한, 미래 세대의 주인인 청소년들이 환경 문제를 과학적인 사고로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쓴 책이다. 예를 들어 미세먼지에는 어떤 성분이 들어 있으며, 이 성분이 어떠한 과정으로 공기 중에 만들어지는지 연소 화학식, 도표, 그래프로 설명한다. 또한 미세먼지가 어떻게 몸 속으로 들어오는지,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도 자세히 설명한다. 따라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방법도 과학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된다.들어가며 : ‘미래를 위한 금요일’과 그린 뉴딜 1장 지구가 불타고 있다 : 환경 오염과 기후 변화 2장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힘, 녹색기술 : 신재생에너지를 개발하라 3장 환경을 지키는 힘, 녹색기술 : 환경 오염을 최소화하라 4장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정책, 그린 뉴딜 : 그린+뉴딜의 만남 5장 환경과 경제를 살리는 정책, 그린 뉴딜 : 한국판 그린 뉴딜과 글로벌 그린 뉴딜 6장 그린 뉴딜이 바꿀 행복한 미래 :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하여 참고 자료 친환경을 넘어 필환경 시대, 환경을 지키고,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 제로 웨이스트, 플로깅, 플라스틱 어택과 같이 환경 관련 신조어가 쉼 없이 등장하고 있다.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개인에게 플라스틱이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라고, 친환경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만으로는 환경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국가의 구체적인 정책과 실행 없이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지금의 환경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정부가 주도하는 ‘그린 뉴딜’이야말로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하고도 빠른 방법이 될 수 있다. 《청소년을 위한 그린+뉴딜》은 미래 세대의 주인인 청소년들이 환경 문제를 과학적인 사고로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쓴 책이다. 우리가 사는 지구의 환경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진단하고, 환경 오염과 기후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녹색기술을 소개한다. 또한 녹색기술을 바탕으로 한 우리나라의 그린 뉴딜 정책과 글로벌 그린 뉴딜 정책을 살펴보고, 그린 뉴딜이 바꿀 행복한 미래사회를 예측해 본다. 과학기술과 그린 뉴딜 정책이 융합할 때 우리의 미래, 우리의 지구는 비로소 푸르게 바뀔 수 있을 것이다. 친환경을 넘어 필환경 시대! 10대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의 경고 《2019 트렌트 코리아》의 10대 트렌드 키워드 중 하나는 ‘필환경 시대’였다. 지금까지는 환경을 배려하는 친환경이 하면 좋은 ‘선택’의 문제였다면 이제는 생존을 위해 반드시 해야 하는 ‘필수’의 문제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열다섯 살 스웨덴 소녀 그레타 툰베리는 지구의 환경 문제가 매우 심각하며, 기후 위기를 위한 행동에 당장 나서지 않으면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을 맞이하게 될 거라는 사실을 깨닫고는 바로 행동에 나섰다. 매주 금요일 학교에 가는 대신 자전거를 타고 국회의사당으로 향했다. 그리고 정치인들이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하며 1인 시위를 했다. 그레타의 외침은 들불처럼 번졌고, 기후 행동을 함께하는 세계 청소년들의 모임인 ‘미래를 위한 금요일’이 만들어졌다. “지난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과학은 분명히 말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그렇게 계속해서 외면할 수 있나요? 그리고는 이 자리에 와서 충분히 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나요? 필요한 정치와 해결책이 여전히 아무 곳에서도 보이지 않는데요.” - 그레타 툰베리, 2019년 ‘기후행동 정상회의’ 연설 중에서 그레타 툰베리는 기후 위기의 책임을 누구에게 물어야 하는지, 어떤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정확하게 알고 있었다. 그레타는 자국의 정치인들, 세계 지도자들, 선진국한테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라고 외쳤다. 그레타의 연설은 미래의 주인인 청소년들이 어른들에게 던지는 날카로운 경고였다. 18세기 산업혁명 이후 석탄과 석유의 사용량은 빠르게 늘어났다. 250여 년 동안 엄청난 양의 화석연료를 태우면서 땅속에 갇혀 있던 탄소가 대량으로 배출되었다. 화석연료가 환경 오염의 주범이라는 데에는 누구도 이견이 없을 것이다. 과학자들은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들고, 지구의 온도 상승을 1.5도 이내로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런데 탄소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이 정말 가능할까? 탄소 배출량을 ‘0’로 만든다는 것은 실제로는 인간 활동으로 인한 탄소 배출량이 지구의 탄소 흡수량과 같아지는 것을 말한다. 이것이 바로 ‘탄소중립’이다. 지속 가능한 성장이 가능하다? 환경과 경제를 모두 살리는 ‘그린 뉴딜’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화석연료를 대체할 신재생에너지를 개발해 탄소 배출은 줄이고, 이미 배출된 탄소를 모으는 과학기술과 탄소를 흡수할 수 있는 나무와 숲을 되살리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많은 나라에서는 ‘탄소중립’을 주요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구체적인 정책을 펴고 있다.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정부 차원의 정책과 실행 없이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환경과 경제를 모두 살릴 수 있는 ‘그린 뉴딜’ 정책이다. 그린 뉴딜은 그린과 뉴딜의 합성어이다. 그린은 기후 변화와 환경 문제에 대응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고 뉴딜은 1933년에 미국의 루스벨트 대통령이 경제 공황에 대처하기 위해 시행한 경제 부흥 정책을 뜻하는 말이다. 그린 뉴딜은 녹색산업과 녹색 기술을 바탕으로 환경과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정책인 것이다. 《청소년을 위한 그린+뉴딜》에서는 우리가 사는 지구의 환경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진단하고, 환경 오염과 기후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녹색기술을 소개한다. 또한 녹색기술을 바탕으로 한 우리나라의 그린 뉴딜 정책과 글로벌 그린뉴딜 정책을 살펴보고, 그린 뉴딜이 바꿀 행복한 미래사회를 미래사회를 예측해 본다. 이 책은 탄소중립을 실현해 지속 가능한 성장이 가능하도록 하는 구체적인 계획과 방법인 ‘그린 뉴딜’을 청소년에게 자세하게 소개하는 첫 번째 ‘환경책’이다. 환경+과학 수업, 과학적 사고로 환경 문제 파헤치기 “환경과 경제가 함께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후 변화와 환경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녹색기술을 기반으로 한 녹색산업의 성장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새로운 에너지를 개발하는 것, 환경 오염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 모두 과학기술이 뒷받침되어야 실현 가능한 과제이기 때문이지요.” - 본문 중에서 환경 문제가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면서 환경과 관련한 책이 잇따라 출간되었다. 하지만 대부분은 환경 파괴로 인해 고통 받는 동물들의 삶을 보여줌으로써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감성에 호소하거나, 청소년들에게 플라스틱이나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해 쓰레기를 줄이는 ‘제로 웨이스트’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이야기할 뿐이다. 《청소년을 위한 그린+뉴딜》은 미래 세대의 주인인 청소년들이 환경 문제를 과학적인 사고로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쓴 책이다. 예를 들어 미세먼지에는 어떤 성분이 들어 있으며, 이 성분이 어떠한 과정으로 공기 중에 만들어지는지 연소 화학식, 도표, 그래프로 설명한다. 또한 미세먼지가 어떻게 몸 속으로 들어오는지,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도 자세히 설명한다. 따라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방법도 과학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된다. 그린 뉴딜은 이미 완성된 정책이 아니라 앞으로 다양한 시도를 통해 꾸준히 발전시켜 나가야 할 과제이다. 그린 뉴딜의 성공 여부는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쥐고 있다. 따라서 환경 오염과 기후 변화의 문제가 어떻게 우리의 삶을 위협하고 있는지, 또 이러한 문제를 녹색기술로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를 청소년들에게 과학적으로 설명하고 이해시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 책은 환경 오염과 기후 위기 문제로 신음하고 있는 지구를 구할 수 있는 방법을 청소년들에게 과학적으로 풀어 설명하는 ‘과학+환경책’이다. 앞서 ‘지난 170년 동안 지구의 기온은 1.09도 상승’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약 1도 상승했을 뿐인데도 폭염·폭설·혹한·가품·태풍·산불 등의 이상 기후 현상이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는데, 만약 2도가 상승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지구의 ‘환경 위기 시계’는 지금 9시 46분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남은 시간은 고작 2시간 14분인 거예요. 지금이라도 환경 위기 시계를 되돌리기 위한 노력을 시작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정말 ‘여섯 번째 대멸종’의 위기를 맞이하게 될지도 모르니까요. 그런데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이 과연 가능한 일일까요? 여기에서 말하는 탄소 배출량 ‘0’은 탄소 배출량과 탄소 흡수량을 맞추자는 거예요. 인간 활동으로 인한 탄소 배출량이 지구의 탄소 흡수량과 같아지면 ‘0’이 되니까요. 이것이 바로 ‘탄소중립’이에요.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대체 에너지를 개발하고, 이미 오염된 지구 환경을 되살릴 수 있는 과학기술이 필요합니다.
안녕? 중국!
보리 / 김희교 지음 / 201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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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청소년 인문,사회
김희교 지음
딸아이처럼 평범한 이들에게 보내는 스물세 편의 중국 이야기. 이 땅에서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이 더 평화롭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평범한 사람들이 사는 중국 속으로 한 걸음 더 들어서고자 한 중국학자의 기록이다. “14억 인구에 14억 가지 일이 일어나는 나라” 중국을 우리는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 우리는 중국과 함께 어떤 미래를 열어 갈 것인가? 미술을 하는 딸아이에게 보내는 스물세 통의 편지 속에 그 대답을 담았다. 눈만 뜨면 집안 구석구석에서 마주치는 중국산 물건들부터, 때로는 하루에도 몇 번씩 도심 곳곳에서 만나게 되는 중국인 관광객들까지, 중국은 이제 이 땅에서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깊숙이 들어섰다. 경제 하나만 보더라도, 우리와 중국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었다. 외교와 정치 또한 말할 것도 없다. 싫든 좋든, 이제 우리는 피할 수 없는 그들과 ‘함께’ 살아가야 한다. 이 책은, 중국을 보는 우리 눈길에 배인 오해와 편견, 무지를 걷고, 이 땅에서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이 중국을 균형 잡힌 눈으로 볼 수 있는 길을 열고자 한 결과물이다. 가장 가까운 이웃 나라와 적대감이 아니라 우정을 나누고자 하는 이들에게, 한반도와 동아시아의 평화를 꿈꾸는 이들에게, 나 혼자 잘 먹고 잘사는 세상이 아니라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열고자 애쓰는 이들에게, 평화와 공생을 꿈꾸는 한 중국학자의 중국 이야기를 건넨다.Ⅰ.호랑이를 대하는 새로운 방법을 찾아서 첫 번째 편지 _ 아빠는 왜 너에게 중국 이야기를 하려고 할까? ∥ 두 번째 편지 _ 미술을 하는 너도 알아야 하는 중국 ∥ 세 번째 편지 _ 호랑이와 맞닥뜨린 소년의 지혜가 필요한 시간 ∥ 네 번째 편지 _ 삼색 렌즈 속에 갇힌 중국 ∥ 다섯 번째 편지 _ 네 중국 인식의 주인님들 ∥ 여섯 번째 편지 _ 〈삼국지〉 타령은 이제 그만 ∥ 일곱 번째 편지 _ ‘Made in USA’ 중국은 가라 Ⅱ. 중국을 볼 때 알아야 할 것들 여덟 번째 편지 _ 네 세계관으로 중국을 봐야 한다 ∥ 아홉 번째 편지 _ 꿈을 꾸어야 한다 ∥ 열 번째 편지 _ 현실을 똑바로 보는 힘을 길러야 한다 ∥ 열한 번째 편지 _ 그들도 사람이다 ∥ 열두 번째 편지 _ 우리, 평범한 중국과 일상의 중국인을 발견해 보자 ∥ 열세 번째 편지 _ 공짜 정신으로 우뚝 선 싸이처럼 Ⅲ. 주인님들의 눈에 비친 중국 열네 번째 편지 _ 중국 붕괴론의 역설 ∥ 열다섯 번째 편지 _ 미국 발 중국 위협론을 꼭 들여와야 할까? ∥ 열여섯 번째 편지 _ 우리 안의 중국 위협론 ∥ 열일곱 번째 편지 _ 이어도를 중국이 정말 침공한 것일까? Ⅳ. 색안경 벗어던지기 열여덟 번째 편지 _ 애국주의의 양면 ∥ 열아홉 번째 편지 _ 우리 안의 이념 전쟁, 동북공정 ∥ 스무 번째 편지 _ 티베트라는 신화 속에 갇힌 중국 ∥ 스물한 번째 이야기 _ 중국 공산당을 제대로 보아야 한다 ∥ 스물두 번째 편지 _ 민주주의와 중국의 언론 ∥ 스물세 번째 편지 _ 만들어 가는 한중 관계 : 이제 네가 주인공이다우리는 중국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 우리는 중국과 어떻게 미래를 설계해 나가야 하는가? 이 어려운 문제에 대하여 김희교 교수는 오늘의 중국을 친절하고 자상하게 안내하면서 자연스럽게 그 길을 열어 준다. 내가 〈정글만리〉에서 썼듯이, 반대하는 결혼을 끝끝내 이해시키고 허락받는 그런 이성애적 사랑의 진정성으로, 두 나라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믿고, 존중하고, 우정을 나눈다면, 한국과 중국은 튼실한 미래의 동반자가 되리라는 것을 《안녕? 중국!》은 보여 준다. 역사의 빚과 적대감이 없는 젊은 세대들에게 이 책은 좋은 길벗이 될 것이다. - 조정래 딸아이처럼 평범한 이들에게 보내는 스물세 편의 중국 이야기 《안녕? 중국!》은 이 땅에서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이 더 평화롭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평범한 사람들이 사는 중국 속으로 한 걸음 더 들어서고자 한 중국학자의 기록이다. “14억 인구에 14억 가지 일이 일어나는 나라” 중국을 우리는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 우리는 중국과 함께 어떤 미래를 열어 갈 것인가? 미술을 하는 딸아이에게 보내는 스물세 통의 편지 속에 그 대답을 담았다. 눈만 뜨면 집안 구석구석에서 마주치는 중국산 물건들부터, 때로는 하루에도 몇 번씩 도심 곳곳에서 만나게 되는 중국인 관광객들까지, 중국은 이제 이 땅에서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깊숙이 들어섰다. 경제 하나만 보더라도, 우리와 중국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었다. 외교와 정치 또한 말할 것도 없다. 싫든 좋든, 이제 우리는 피할 수 없는 그들과 ‘함께’ 살아가야 한다. 이 책은, 중국을 보는 우리 눈길에 배인 오해와 편견, 무지를 걷고, 이 땅에서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이 중국을 균형 잡힌 눈으로 볼 수 있는 길을 열고자 한 결과물이다. 가장 가까운 이웃 나라와 적대감이 아니라 우정을 나누고자 하는 이들에게, 한반도와 동아시아의 평화를 꿈꾸는 이들에게, 나 혼자 잘 먹고 잘사는 세상이 아니라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열고자 애쓰는 이들에게, 평화와 공생을 꿈꾸는 한 중국학자의 중국 이야기를 건넨다. 중국관, 균형추를 장착하라! 때는 바야흐로 2014년. 냉전이 끝난 지 벌써 오래다. 그런데 지금 이 나라 보수 세력은 한·미·일 군사동맹을 재구축해 그들만 살기 좋은 동아시아를 만들어 보겠다고 온 힘을 쏟고 있다. 보수 언론은 그 바람잡이에 한창이다. 진보 언론은 한가하게 공자님 말씀만 늘어놓는다. 둘 다에게 어쨌거나 중국은 나쁘다. 다른 이슈를 놓고는 진보와 보수가 늘 극단으로 맞서서 탈이지만, 중국에 대해서는 놀랍게도 보수와 진보가 ‘대동단결’이다. 그 덕분에 한국 사회가 중국을 보는 눈은 한쪽 날개만 기형적으로 비대해진 형세가 되었다. 이러니 고속성장으로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만든 이 나라 자본마저 중국 땅에서는 뻥뻥 나자빠질 수밖에 없었던 거라고 저자는 아쉬워한다. 이 책은 우리가 그동안 보지 못했던, 혹은 보지 않았던 중국을 우리 앞에 펼쳐 보인다. 누군가에게는 이 책이 일방적인 중국 편들기나, 중국 예찬론으로 비칠지도 모른다. 하지만 다른 쪽 날개를 활짝 마주 펴지 않고서는 결코 새로운 세상을 향해 날아오를 수 없는 법이다. 이것은 이념과 이론의 논리가 아니라, 리영희 선생이 일찍이 설파했듯 ‘우주와 생물의 생존 원리’이기 때문이다. 저자 김희교는 심하게 기울어져 있는 우리 사회의 저울 위에, 지금까지 견지해 온 것과는 전혀 다른 시선, 알려진 바와는 몹시 다른 중국을 올려놓는다. 객관을 내세우면서도 이야기를 들어 주었으면 하는 대상도, 명확한 입장도 사라져 현실에서 아무런 기능도 할 수 없는 그런 글이 아니라, 단 한 사람, 자신의 딸아이만이라도 중국과 미국, 세계를 주체적으로 보면서 자기 가치의 최전방에 평화와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삶이 놓여 있을 수 있게 돕고자 하는 사심 가득한 중국론이다. 우리 근현대사의 질곡 탓에 형편없이 기울어져 있는 중국관의 균형추를 맞추기 위해서《안녕? 중국!》이라는 극약 처방을 권한다. 비틀린 시각을 넘어 ‘지금 여기’에서 ‘내’ 눈으로, ‘평범한 중국과 일상의 중국인’을 보아야 한다 중국의 현실은 시시각각 변하고 세계는 요동치는데 한국에서 중국을 다루는 글들은 〈삼국지〉시대에 머물러 있었다. …… 글이란 주장인데 주장이 없는 글이 판을 친다. 사실 그런 글들은 그 글 자체에는 딱히 주장하는 바가 없지만 한발 물러서서 보면 ‘현재 주류의 주장에 동의합니다.’라는 뜻이다. 한국의 전문가들이 쓰는 글들이 주장이 없고 우리 삶과는 동떨어진 문제를 주로 다루다 보니 ‘한국 사람이 보는 중국’이라는 것이 존재하기 힘들었다. …… 많은 글들이 그저 미국과 일본의 관점을 판박이 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다. (24쪽) 중국 하면 당장 유비, 관우, 조조부터, 그도 아니면 ‘쩐’ 꽤나 밝히는 비단 장수 왕 서방이 떠오른다면, 중국이 둘레의 조그만 나라들에게 조공이나 강요하던 대국으로 여전히 남아 있다면, 그 시선은 저 머나먼 과거 어딘가에 매여 있는 셈이다. 엄청난 인구가 버티고 있는 빨갱이 나라 중국이 지금보다 더 성장해서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 될 거라고 본다면, 중국은 꽉 막힌 독재국가라서 얼마 지나지 않아 망해 자빠질 거라고 굳게 믿고 있다면, 그 엉터리 전망에 금쪽같은 우리 미래를 저당 잡힐 공산이 크다. 중국에 대한 우리의 관심은 이렇듯 대부분 ‘초현실’적이거나, 냉전을 우려먹으며 제 잇속을 챙기려는 ‘주인님’들 종살이를 하고 있거나, 그도 아니라면 그저 내 주머니를 든든히 채워 줄 ‘돈벌이’에만 목을 매는 형국이다. 20년 넘게 중국을 관심 있게 보아 온 저자는 힘주어 말한다. 이제, 바뀌어야 한다고 말이다.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가? 그의 대답은 분명하다. 지금 중국과 중국인들이 처한 형편과 처지, 살아온 역사를 보아야 한다. 무엇보다 다른 누구의 눈이 아니라, ‘지금 여기’에서 주인님들과는 다른 형편과 처지로 살아가는 ‘내’ 눈으로 바라보아야 한다. 그 좌표의 축이 흔들릴 때, 결과 또한 형편없이 어그러진다는 것을, 그리고 그 결과는 고스란히 이 땅에서 평범하게 살아가는 다수의 몫으로 남는다는 것을 역사는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을 보는 우리의 눈길에 밴 식민성을 걷고, 21세기 한반도 남쪽에서 평범하게 살아가는 우리의 눈으로 볼 때, 전쟁과 대립, 반목의 길이 아니라 우리에게 이로운, 다수가 평화롭고 행복한 길이 비로소 열릴 것이다. 《안녕? 중국!》은 우리가 노란 렌즈(중국인은 미개하다는 황화론)와 빨간 렌즈(빨갱이 중국은 망하고 말 거라는 중국 붕괴론), 검은 렌즈(성장을 거듭한 중국이 세계 질서를 위협할 거라는 중국 위협론)를 벗어던지고 한반도와 동아시아의 평화를 여는 중국관으로 돌아설 수 있는 길을 찬찬히 안내한다. 진짜 중국의 모습을 헤아리고 가늠하는 실마리 _ 그들도 사람이다 중국인도 사람이다. 그런데 우리는 자주 사람 취급을 안 한다. 그저 시끄러운 존재, 더러운 존재, 미친 듯이 쇼핑만 하는 존재, 언젠가 우리 땅을 삼킬 존재, 우리 물건을 팔아먹어야 할 존재, 도저히 말이 안 통하는 존재, 상대할 값어치가 없는 존재, 문제투성이인 존재, 안 그래도 13억이나 되니까 얼마쯤은 죽어도 되는 존재, 아니 이 지구를 위해서 좀 죽어 주어야 하는 존재들로 여긴다. (79쪽) 속사포처럼 쏟아지는 이 문장 어느 한 대목에서 뜨끔하지 않을 사람은 과연 몇이나 될까? 이 책은 중국과 중국인을 보는 우리의 시선이 얼마나 비인간적이고 천박한 수준에 이르렀는지, 그 낯 뜨거운 맨얼굴을 더 더하고 뺄 것도 없이 보여준다. 도깨비도, 괴물도 아니다. 우리와 꼭 같은 사람이다. 저자는 이 단순한 ‘사실’을 인정하는 것은 크게 어렵고 대단한 일이 아니라고 강조한다. 둘 사이를 가로막고 있는 몰이해와 불신의 벽을 넘어서려면, 중국인들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려면, ‘대륙 시리즈’ 같은 기괴한 거울에 비친 모습 몇 가지로 중국을 가늠해서는 안 된다. 이 책은 중국인도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은 사람이라는 평범한 진실을 한 순간도 잊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일깨우고 있다. 중국이라는 호랑이와 함께 춤추는 법 여기, 아닌 밤중에 홍두깨 같은 동북공정 소식에 혈압 좀 올라 본 사람은 없는가? 이탈리아와 한국의 축구 경기를 보면서, 이탈리아를 응원하는 중국 사람들 때문에 침 튀기며 흥분해 본 사람은? 그렇다면 반드시 이 책을 펼쳐, 그 속살은 어떠했나 확인할 일이다. 티베트를 집어삼킨 중국 놈들이 이젠 우리 이어도마저 넘보고 있다, 제주도 땅도 야금야금 사들이고 있다니 참 큰일이야, 걱정스레 혀를 찬 적이 있다면 《안녕? 중국!》에 담긴 이면을 찬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경제야 G2에 올라설 만큼 쭉쭉 뻗어 가고 있다지만, 그래 봤자 ‘더럽고 시끄럽고 거친’, 민주주의가 뭔지도 모르는 미개한 독재국가 아닌가 내심 무시하고 있었다면 이참에 그 실체가 어떤 것인지 한번 들여다보아야 한다. 중국과 우리 사이에 풀어야 할 궁금증과 당면 과제 들을 종횡무진 두루 살피며, 저자는 연신 강조한다. 우리가 구닥다리에 도수도 맞지 않는 ‘그런’ 색안경을 끼고서 중국을 보는 한, 중국은 ‘그렇게’ 보인다고 말이다. 차이보다는 비슷한 점을, 단점보다는 장점을 보려고 애쓸 때, 그렇게 해서 중국을 보는 우리 눈길의 어그러진 균형추가 되돌아올 때, 비로소 우리는 중국이라는 호랑이와 함께 춤출 수 있을 거라고 이 책은 권고한다. 평화는 다른 누구를 위한 일이 아니라, 바로 우리를 위한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그보다 더 큰 과제는 없다. 그 사실을 결코 잊지 않을 때 우리는 새로운 미래의 들머리에 비로소 서게 될 거라고 내다보고 있다. 약육강식과 적자생존이라는 정글 법칙이 판치는 무한 경쟁만이 우리 앞에 놓인 유일한 길은 결코 아니다. 화합과 공생의 길 위에서 펼치는 선의의 경쟁은 가능하다. 우리가 꿈꾸는 세상은 어떤 모습인가. 어려움을 무릅쓰고서라도 중국인들과 우리가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며, 신뢰하고자 애쓴다면 다른 세상은 우리 앞에 열릴 것이라는 한 중국학자의 따뜻한 전망을 《안녕? 중국!》은 보여주고 있다.
틴버겐이 들려주는 동물 행동 이야기
자음과모음 / 박시룡 지음 / 201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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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과학,수학
박시룡 지음
‘과학자들이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105권. 세계적 권위의 동물 행동학자이면서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인 틴버겐이 20세기 초 새로이 등장한 동물 행동학에 관하여 다양한 사례를 통하여 직접 강의 형식으로 이야기해 주고 있다. 20세기 초 동물 행동학이 탄생하게 된 역사적 배경에서부터 그동안 동물 행동학자들이 밝혀온 다양한 동물들의 행동 메커니즘을 소개한 후, 현대 동물 행동학의 지향점을 제시해 주고 있다. 자식 사랑으로 유명한 수컷 큰가시고기의 부채질, 더 큰 알을 보면 자신의 알을 품지 않고 더 큰 알을 품는 갈매기의 초정상 자극, 화려한 신혼색으로 구애를 펼치는 다양한 새 등을 통해 신비로운 동물의 세계에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다. 개정된 교육과정을 반영하여 각 수업마다 연관되는 교과연계표를 삽입하였다. 즉, 교과 공부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첫 번째 수업 - 동물 행동이란? 두 번째 수업 - 동물 행동의 기본 원리 - 큰가시고기 세 번째 수업 - 동물 행동을 일으키는 신호 네 번째 수업 - 행동의 내부 조절 요인 다섯 번째 수업 - 동물의 사회생활 - 재갈매기 여섯 번째 수업 - 본능과 학습 일곱 번째 수업 - 목적지를 찾아가는 원리 여덟 번째 수업 - 동물들의 의사소통 마지막 수업 - 동물의 행동과 인간 틴버겐과 함께 떠나는 수준 높은 동물 행동의 세계 인간을 포함하여 다양한 동물들의 행동 원리를 밝힌다! 세계적인 동물 행동학자, 틴버겐이 들려주는 동물 행동의 이야기 동물의 행동에도 이유가 있다?! 《틴버겐이 들려주는 동물의 행동 이야기》는 20세기 초 동물 행동학이 탄생하게 된 역사적 배경에서부터 그동안 동물 행동학자들이 밝혀온 다양한 동물들의 행동 메커니즘을 소개한 후, 현대 동물 행동학의 지향점을 제시해 주고 있다. 자식 사랑으로 유명한 수컷 큰가시고기의 부채질, 더 큰 알을 보면 자신의 알을 품지 않고 더 큰 알을 품는 갈매기의 초정상 자극, 화려한 신혼색으로 구애를 펼치는 다양한 새 등을 통해 신비로운 동물들의 세계가 펼쳐진다. 동물들의 행동 원리와 사회생활, 내부 조절 요인 등 동물 행동을 일으키는 제반 원리를 안다면 우리 주변 동물들에 대해 한층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며, 더 나아가 동물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는 비결에도 이를 수 있음을 설파하고 있다. 이 책의 구성 및 장점 ― 세계적 권위의 동물 행동학자이면서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인 틴버겐이 20세기 초 새로이 등장한 동물 행동학에 관하여 다양한 사례를 통하여 직접 강의 형식으로 이야기해 주고 있다. ― 동물 행동학이란 학문이 탄생하여 오늘날의 최신 과학으로 정립되기까지의 전 과정을 지금까지 밝혀진 연구 성과를 통해 현장감 있게 소개하여 독자들의 귀를 번쩍 뜨이도록 해 준다. ― 개정된 교육과정을 반영하여 각 수업마다 연관되는 교과연계표를 삽입하였다. 즉, 교과 공부에도 도움을 주도록 하였다. ― 각 수업마다 ‘만화로 본문 읽기’ 코너를 두어 각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한 번 더 쉽게 정리할 수 있게 하였다. ― 꼭 알아야 할 중요한 용어는 ‘과학자의 비밀노트’ 코너에서 보충 설명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 ‘과학자 소개 · 과학 연대표 · 체크, 핵심 내용 · 이슈, 현대 과학 · 찾아보기’로 구성된 부록을 제공하여 독자에게 본문 주제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한 권으로 끝내는 중학 수학
Gbrain(지브레인) / 박구연 지음 / 201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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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과학,수학
박구연 지음
개정된 수학 교과서에 맞춰 최대한 개념과 원리를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소개하고 있으며 증명하고 활용하는 방법과 그에 대한 공식들을 알기 쉽게 설명해 이 한 권만으로도 중학 수학의 기초와 활용을 끝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중요한 공식과 개념의 정의는 색깔로 표시해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법칙과 그에 대한 설명은 박스 처리로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최대한 많은 내용을 그림으로 설명해 수학을 시각적으로 이해하고 증명한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도록 구성했다.1학년 수학 기초 다지기 1-1 자연수의 성질 12 약수와 배수 13 소인수분해 14 최대공약수와 최소공배수 20 1-2 정수와 유리수 25 1-3 일차방정식 37 문자식 37 단항식과 다항식 43 등식, 방정식, 항등식 46 일차방정식의 유형과 풀이 52 일차방정식의 활용 56 1-4 함수 68 대응과 일대일대응 69 정의역과 공역, 치역 71 좌표평면 72 점의 대칭이동 74 정비례와 반비례 76 직선의 식 86 함수의 활용 87 1-5 통계 90 도수분포표 90 히스토그램 92 상대도수와 그 그래프 93 1-6 기본도형 96 도형의 기본요소 96 수직과 수선 102 작도 109 삼각형의 합동조건 114 1-7 평면도형 117 다각형 117 원과 부채꼴 123 1-8 입체도형 135 다면체 135 정다면체 137 회전체 141 겉넓이와 부피 146 부피 149 오일러의 다면체 정리 152 2학년 수학 신나게 달리기 2-1 유리수와 소수 154 유리수와 유한소수 154 2-2 식의 계산 159 지수법칙 160 곱셈 공식 161 2-3 연립일차방정식 170 미지수가 개인 연립일차방정식 170 연립일차방정식의 풀이방법 173 복잡한 연립일차방정식의 풀이 179 해가 특수할 때 183 연립일차방정식의 활용문제 186 2-4 부등식 195 부등식과 기호 195 부등식의 성질 196 일차부등식 198 연립일차부등식 200 일차부등식의 활용문제 202 2-5 일차함수 209 일차함수의 정의 209 절편과절편 211 직선의 기울기 213 조건이 주어질 때 일차함수 구하는 방법 214 상수함수 217 일차함수의 활용문제 218 2-6 확률 221 경우의 수 221 합의 법칙과 곱의 법칙 222 여러 가지 경우의 수 223 복원추출과 비복원추출 231 2-7 명제, 정의, 정리, 증명 237 2-8 삼각형의 정리 241 이등변삼각형의 정리 241 정삼각형의 정리 245 직각삼각형의 합동조건 246 삼각형의 내심과 외심 248 삼각형의 중점연결정리 253 2-9 사각형의 성질 258 사다리꼴 259 평행사변형 260 직사각형과 마름모 262 정사각형 265 2-10 도형의 닮음 267 삼각형의 닮음 조건 272 직각삼각형의 닮음과 변에 관한 공식 274 평행선의 성질을 이용한 길이의 비 277 삼각형의 내각과 외각의 이등분선 281 닮음에서 넓이와 부피의 비 286 축도와 축척 287 정사각형이 네 개 모이면 게임이 된다! 290 3학년 중학 수학의 완성 3-1 실수와 연산 292 제곱근 292 3-2 인수분해 301 3-3 이차방정식 306 이차방정식의 정의 306 이차방정식의 풀이 307 이차방정식의 활용 313 3-4 이차함수 320 조건이 주어질 때 이차함수의 식 구하기 334 이차방정식의 활용 335 3-5 통계 337 3-6 피타고라스의 정리와 활용 340 피타고라스의 정리 340 피타고라스 정리의 활용 346 3-7 삼각비 352 3-8 원 365 원과 직선 365 삼각형의 내접원 369 원주각 371 우리나라에도 제곱근을 구하는 방법이 있었다?! 379 찾아보기 381개정 교과서에 맞춘 이보다 더 쉬운 중학 수학은 없다! <한 권으로 끝내는 중학 수학>은, 개정 중학 수학 교과서를 중심으로 중학교 1, 2, 3학년에서 꼭 알아야 할 원리와 개념,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력과 응용력, 수학적 의사 소통을 위한 문제 해결의 핵심 찾기, 생활 속 수학으로 만나는 세상을 바꾸고 있는 수학과 그에 따른 공식 및 논리적 사고를 통한 증명법을 모두 소개했으며 초등 수학만 안다면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 개정 중학 수학 교과서에 맞춘 중학교 전 과정에서 꼭 이해해야 할 개념과 원리 그리고 그에 따른 응용과 수학적 사고력을 요하는 정리와 공식들을 모두 모았다. 따라서 한 권으로 끝내는 중학 수학 한 권이면 중학 수학 전 과정을 준비할 수 있다! 초등학교 수학을 지나 중학교 수학을 시작하는 학생들은 □ 대신 x, y 등의 미지수를 사용하는 것과 (-) 즉 음수와 음수의 연산 문제를 접하게 된다. 또 교과서는 생활 속에 나타나는 수학을 많이 활용하고 있다. 사칙연산으로 풀던 문제들도 방정식이나 함수와 같은 식을 세워 풀어야 하고 비례식도 처음 접하게 될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중학 수학은 새롭게 배우는 수학 개념이 실생활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 확인하고, 그 개념이 어떻게 확장될 수 있는지 살펴야 하며 개념과 원리, 법칙 사이의 관계에 대해서도 이해하고 있어야 고등학교 수학까지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한 권으로 끝내는 중학 수학>은 이런 바뀐 수학 교과서에 맞춰 최대한 개념과 원리를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소개하고 있으며 증명하고 활용하는 방법과 그에 대한 공식들을 알기 쉽게 설명해 이 한 권만으로도 중학 수학의 기초와 활용을 끝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중요한 공식과 개념의 정의는 색깔로 표시해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법칙과 그에 대한 설명은 박스 처리로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최대한 많은 내용을 그림으로 설명해 수학을 시각적으로 이해하고 증명한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도록 구성했다. 초등 수학만 할 수 있다면 누구든지 혼자서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만큼 수학의 기본 개념부터 공부하고 싶은 독자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2020 신문 사설과 칼럼으로 배우는 세상 이야기와 국어공부 (중등용)
사설닷컴 / 최홍수 (지은이) / 20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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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학습
최홍수 (지은이)
사설닷컴 국어공부 10권. ‘코로나-19’ 발원지인 우한, 코로나-19로 가장 먼저 주목받은 대구와 그들의 극복, 사상 유례없는 온라인 개학과 재택근무 관련 내용을 실었다. 또한, 최근 사회문제가 된 부동산 가격 급등과 관련하여 고위공무원 주택매각, 수도 이전, 수도권 인구 집중에 대해 다룬다. 우리의 영원한 맞수이면서 대화의 상대인 북한 편에는 북한으로 날려 보내는 전단과 관련한 갈등, 사회 분야에는 시각 장애인이 최초로 국회의원이 되면서 그의 분신과도 같은 안내견, 모든 사람이 사진사가 되는 ‘셀카’에 관한 글도 실었다.01. COVID-19 우한 : ‘3차 전세기’ 투입, 이번엔 혼선·갈등 대구의 헌신 :‘대구의 품격’ 온라인 개학 : 사상 첫 ‘온라인 개학’, 디지털 격차 극복이 관건이다 재택근무 : 구글의 재택근무 02. 부동산 정책 고위 공무원 주택 매각 : 고위공직자부터 ‘1가구 1주택’이 상식인 사회를 수도 이전 : 김태년 “국회·청와대 세종 이전”, 실행으로 옮기자 수도권 인구집중 : 수도권 공화국 03. 역사 봉오동 전투 : 홍범도 유해 봉환, ‘3·1정신’ 되살리는 계기되길 국부 : 국부 이승만 백선엽 - 6·25전쟁 영웅 백선엽 장군의 마지막 길에 합당한 예우해야 - 통합당, ‘독립군 토벌’한 백선엽 비호 즉각 멈추라 6월 항쟁 : 6·10항쟁 33돌, 이제는 ‘일상의 민주주의’로 이어져야 전두환 : 또 참회 기회 걷어찬 전두환 씨 엄중히 단죄해야 일본군 위안부 : 이용수 할머니의 분노, 윤미향 당선자가 답해야 04. 북한 축지법 : ‘축지법 없다’ 북한의 막말 : 북한은 왜 험악한 막말을 할까 북한의 전단 : 남북 모두 한반도 긴장만 고조시킬 전단 살포 중지해야 사상 전향 : 태영호 “사상 전향” 망언, 또 색깔론 꺼내든 통합당 05. 교육 : ‘노력’이라는 재능 06. 국제 인디언 : 나바호 인디언 흑인 폭등 : 코로나 재앙 속 시위·폭동 확산… 흔들리는 미국의 소프트파워 시베리아 : 뜨거운 시베리아 07. 정치 개표 부정 : 탈취 투표용지로 ‘부정선거’ 주장, 철저 수사해야 통합당 자기반성 : 기둥 무너진 집에서 가재도구 놓고 다투는 통합당 K방역, K선거 : K방역, K 선거 포퓰지즘 : 마지막 한 곳 남양주도 결국 포퓰리즘에 항복 08. 사회 차별금지법 : 상식이 된 차별금지법, 21대 국회는 응답하라 조부모 면접교섭권 : 조부모 면접교섭권 안내견 : 안내견 직업 : 직업의 변천 셀카 : 셀카 중독 09. 환경 : 생태 전환 교육 10. 문화 기생충 : 아카데미 역사 새로 쓰며 한국영화 신기원 세운 ‘기생충’ 식문화 개선 :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 그릇 반찬 여럿이 먹는’ 식문화부터 11. 경제 도로 : 도로의 날 실업대란 : 대공황 이후 최대 실업대란 대비해야 12. 스포츠 : “반갑다 한국 프로야구”인간을 규정짓는데 가장 많이 동원되는 표현은 ‘사회적 동물’일 것입니다. 그런데 사회적 동물의 삶과는 정반대되는 생활을 영위해야만 하는 2020년입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social-distancing)입니다. 인류가 일찍이 경험하지 못한 삶의 양태입니다. 그래서 ‘전인미답’이니 ‘전대미문’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닙니다. 이는 COVID-19 때문입니다. 일부 학자들은 코로나가 대유행하는 배경으로 자연파괴를 말합니다. 환경오염을 말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지금까지의 삶을 반성하고 자연 친화적인 삶으로 돌아가라는 경고로도 들립니다. 첫 장을 차지한 ‘코로나-19’에는 그 발원지인 우한, 코로나-19로 가장 먼저 주목받은 대구와 그들의 극복, 사상 유례없는 온라인 개학과 재택근무가 그 내용을 차지했습니다. 두 번째 장에는 최근 사회문제가 된 부동산 가격 급등과 관련하여 고위공무원 주택매각, 수도 이전, 수도권 인구 집중에 대해 공부하기로 하겠습니다. 세 번째 장에는 매년 반복되는 역사 부분입니다. 역사 공부는 영원한 것 같습니다. 역사를 해석하면서 과거, 오늘, 미래가 모두 다른 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백선엽 장군에 관한 부분이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일제강점기에 일본군이었던 백선엽은 한국전쟁에서 전공을 세웠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우리의 영원한 맞수이면서 대화의 상대인 북한 편에는 북한으로 날려 보내는 전단과 관련한 갈등, 사회 분야에는 시각 장애인이 최초로 국회의원이 되면서 그의 분신과도 같은 안내견, 모든 사람이 사진사가 되는 ‘셀카’에 관한 글도 실었습니다. 문화 분야에서는 코로나-19와 관련하여 고쳐야 할 식문화, 국제 부분에는 세계에서 가장 추운 곳으로 알려진 시베리아의 기상이변, 미국의 흑인 폭동, 스포츠 분야에서는 프로야구, 환경 분야에서는 더욱 중요해지는 생태교육에 관한 자료도 있습니다. 매년 책을 펴낼 때마다 최선을 다했는지 자문자답하기도 합니다. 여러분의 사랑으로 ‘신문사설과 칼럼으로 배우는 세상이야기와 국어공부’가 10호를 맞이했습니다. 이 책을 기다리는 독자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세상을 바꾼 씨앗
다른 / 장인용 지음 / 2017.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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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역사,인물
장인용 지음
세계사 가로지르기 20권. 씨앗을 옮기고 개량하며 문명을 발전시켜 온 인류의 역사를 추적한다. 지구 최초의 생명체가 등장한 시점부터 인간이 유전자 가위를 이용해 생명체를 만들어 내는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지구와 인류가 어떻게 바뀌어 왔고 그 과정에 씨앗이 어떠한 역할을 했는지 살펴본다. 인류 문명을 싹트게 한 보리와 밀, 춥고 건조해 곡식이 자라지 못하는 지역에서 인간의 식량이 되어 준 옥수수, 부족했던 고기 대신 단백질을 채워 준 콩, 대항해 시대를 연 후추, 산업혁명의 기수 역할을 한 면화, 자동차 산업을 발전시킨 고무나무 등 씨앗에 얽힌 흥미진진한 역사가 펼쳐진다.머리말: 씨앗이 없었다면 지금의 우리도 없다 8 1. 씨앗의 탄생 생명의 시작 14 육지에서의 경쟁 19 풀이 등장하다 23 이야기톡: 에너지를 만드는 자와 쓰는 자 28 2. 씨앗에 눈뜨다 인류의 탄생 32 문명의 싹을 틔우다 35 무엇을 심을 것인가 37 4대 문명과 씨앗 41 이야기톡: 농사의 신 45 3. 농업이 바꾼 세상 직업의 탄생 50 족장이 권력이 커지다 52 신석기 혁명과 사유 재산 55 과학 기술의 발달 57 달력을 만들다 61 종교의 변화 64 삶의 질이 떨어지다 66 계급 분화와 빈부 격차 69 그래도 진화한다 72 이야기톡: 세종의 농업 정책 74 4. 인간을 살린 곡식 수염 있는 곡식, 보리와 밀 78 야생종에 가까운 조와 기장 81 동아시아와 벼 84 한반도 쌀의 역사 87 고기와 바꾼 옥수수 89 밭에서 자라는 고기, 콩 94 씨앗이 없었다면 97 이야기톡: 주식이 된 옥수수 100 5. 풍성한 식탁 반찬으로 즐기는 잎채소 104 수없이 개량돼 온 과일 108 몇 안 되는 열매채소 111 영양이 풍부한 알뿌리 식물 114 신대륙의 선물, 감자와 고구마 119 이야기톡: 아일랜드와 감자, 그리고 케네디 122 6. 오늘을 만든 씨앗 대항해 시대를 연 후추 126 대륙을 이은 씨앗들 130 산업혁명을 촉발하다 134 첨단 과학 기술 시대의 씨앗 137 병을 치료하다 139 고무나무와 자동차 산업 142 지속 가능한 세상을 위해 145 이야기톡: 콜럼버스와 담배, 그리고 고추 147 7. 씨앗의 미래 유전자 변형 농산물의 등장 152 새로운 기술, 크리스퍼 154 유전자는 자연의 기록이자 재산이다 158 씨앗 독립 만세 161 이야기톡: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166 참고 문헌 168 그림 출처 170 교과 연계 174보리, 밀, 벼, 옥수수, 콩, 감자, 고구마, 후추, 고무나무…… 씨앗으로 보는 빅히스토리 인간은 스스로를 만물의 영장이라고 생각하지만 이 지구에 인간이 만든 것은 별로 없다. 자연이 수십억 년 동안 만든 것을 이용할 뿐이다. 특히 식물의 씨앗을 요긴하게 이용했다. 1만 년 전 농사를 지으며 문명을 일으킨 뒤 오늘날까지 끊임없이 씨앗을 개량하며 문명을 발전시켰다. 근대를 이끈 산업혁명도 향신료 때문에 대항해 시대가 열려 대양과 대륙을 뛰어넘는 교류를 했기에 가능했다. 씨앗이 없었다면 지금의 우리도 없다. 씨앗은 인류의 역사를 이끌어 온 원동력이다. ‘세계사 가로지르기’ 시리즈 20권 《세상을 바꾼 씨앗》은 씨앗을 옮기고 개량하며 문명을 발전시켜 온 인류의 역사를 추적한다. 지구 최초의 생명체가 등장한 시점부터 인간이 유전자 가위를 이용해 생명체를 만들어 내는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지구와 인류가 어떻게 바뀌어 왔고 그 과정에 씨앗이 어떠한 역할을 했는지 살펴본다. 인류 문명을 싹트게 한 보리와 밀, 춥고 건조해 곡식이 자라지 못하는 지역에서 인간의 식량이 되어 준 옥수수, 부족했던 고기 대신 단백질을 채워 준 콩, 대항해 시대를 연 후추, 산업혁명의 기수 역할을 한 면화, 자동차 산업을 발전시킨 고무나무 등 씨앗에 얽힌 흥미진진한 역사가 펼쳐진다. 1장 ‘씨앗의 탄생’ 약 30억 년 전 최초의 지구 생명체인 혐기성 세균이 등장한 뒤로 다양한 동식물이 탄생하고 진화하는 과정을 살펴본다. 특히 동물보다 먼저 바다에서 땅 위로 올라온 식물이 환경에 적응하며 양치식물, 겉씨식물, 꽃식물, 속씨식물, 풀로 분화하는 여정이 자세히 담겨 있다. 2장 ‘씨앗에 눈뜨다’ 원시 인류는 약 300만 년 전 아프리카 사바나에 등장해 진화를 거듭하며 지구 곳곳으로 퍼져 나갔다. 2장에서는 수렵채집 생활을 하던 인류가 한곳에 정착해 농사를 지으며 문명을 일으키는 과정을 설명한다. 3장 ‘농업이 바꾼 세상’ 직업의 탄생, 족장 권력의 강화, 사유 재산 개념의 형성, 과학 기술의 발달, 계급 분화와 빈부 격차 발생 등 농경 사회가 만들어지면서 일어난 다양한 변화를 분석한다. 4장 ‘인간을 살린 곡식’ 인류의 주요 식량이 되어 온 곡식을 살펴본다. 메소포타미아, 인더스, 이집트 문명을 일으킨 보리와 밀, 황허 문명을 일으킨 조와 기장, 마야 문명과 잉카 문명을 일으킨 옥수수, 오늘날 아시아의 중남부와 동쪽 지역의 주곡 작물이 된 벼 등을 다룬다. 5장 ‘풍성한 식탁’ 곡식과 더불어 인류의 식탁을 풍성하게 만들어 온 채소의 역사다. 인류가 잎채소, 과일, 열매채소, 뿌리채소 등을 언제부터 어떻게 이용하고 퍼뜨렸는지 알 수 있다. 6장 ‘오늘을 만든 씨앗’ 대항해 시대를 연 후추, 제국주의 국가의 식민지 사업에 이용된 사탕수수, 산업 사회를 이루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면화와 고무나무 등 오늘날의 세상을 만든 씨앗들을 추적한다. 7장 ‘씨앗의 미래’ 유전자 변형 농산물(GMO), 유전자 가위 ‘크리스퍼’, 씨앗 은행, 곡물 자급률 등 다양한 논쟁을 일으키고 있는 씨앗 관련 이슈를 살펴보며 씨앗의 미래를 전망한다.
Basic 고교생을 위한 세계사 용어사전
신원문화사 / 강상원 지음 / 200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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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문화사
청소년 역사,인물
강상원 지음
일러두기 ... 2 머리말 ... 3 1. 인류의 기원과 문명의 발생 2. 고대 세계의 형성 ... 26 3. 아시아 세계의 형성 ... 66 4. 유럽 세계의 형성 ... 119 5. 서양 근대 사회의 전개 ... 163 6. 근대 아시아의 발전 ... 255 7. 현대 세계의 형성 ... 309 8. 현대 세계의 발전 ... 362 찾아보기 ... 393
개념원리 미적분 (2019년 고2용)
개념원리수학연구소 / 이홍섭 (지은이) / 2019.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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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원리수학연구소
청소년 학습
이홍섭 (지은이)
수학을 어렵다는 편견 없이 시작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수학 개념기본서다. 교과서 내용을 충실히 담아 개념과 원리를 확실히 이해하고 문제를 쉬운 것부터 단계적으로 제시하여 차근차근 공부하다보면 수학에 대한 자신감이 생길 수 있다. 그리고, 단순한 암기식 풀이가 아니라 개념원리에 의한 독특한 교수법으로 새 교육과정에서 요구하는 사고력, 응용력, 창의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기획되어 생각하는 방법을 깨칠 수 있도록 하였다.Ⅰ 수열의 극한 1. 수열의 극한 2. 급수 Ⅱ 미분법 1. 지수함수와 로그함수의 미분 2. 삼각함수의 미분 3. 여러 가지 미분법 4. 도함수의 활용 Ⅲ 적분법 1. 여러 가지 적분법 2. 정적분 3. 정적분의 활용 1. 수학을 어렵다는 편견 없이 시작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수학 개념기본서입니다. 2. 교과서 내용을 충실히 담아 개념과 원리를 확실히 이해하고 문제를 쉬운 것부터 단계적으로 제시하여 차근차근 공부하다보면 수학에 대한 자신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3. 단순한 암기식 풀이가 아니라 개념원리에 의한 독특한 교수법으로 새 교육과정에서 요구하는 사고력, 응용력, 창의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기획되어 생각하는 방법을 깨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빠작 중학 국어 비문학 독해 2
동아출판 / 최두호 (지은이) /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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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출판
청소년 과학,수학
최두호 (지은이)
교과 학습과 연계된 다양한 주제의 지문을 읽고, 독해력과 어휘력을 함께 키울 수 있는 중학생용 국어 비문학 독해 교재이다.[인문] 인문 01 심리학Ⅰ착각 속에 사는 우리 인문 02 철학Ⅰ삼인삼색, 세 가지 사회 계약론 _ 박세준 인문 03 논리학Ⅰ내일 아침에도 동쪽에서 해가 뜰 것이다 _ 소흥렬 인문 04 민속학Ⅰ긴장과 이완의 연속인 줄타기 _ 이호승 인문 05 언어학Ⅰ‘내일’에 해당하는 고유어는 없을까 _ 정주리 외 인문 06 역사Ⅰ조선 시대의 공무원 시험, 과거 _ 김학수 인문 07 언어 심리학Ⅰ생쥐 한 마리는 어디에 있었는가 _ 노명완 인문 08 고전 국역Ⅰ세 개 먹을래, 네 개 먹을래? _ 전호근 [사회] 사회 01 환경Ⅰ바나나가 사라진 세상 _ 롤던 사회 02 사회Ⅰ둥지에서 내몰린 원주민 _ 박민영 사회 03 미디어Ⅰ빅 데이터 _ 주형일 사회 04 경제Ⅰ학교 화장지도 ‘나의 것’처럼 _ 조준현 사회 05 법률Ⅰ준법 의식과 시민 불복종의 필요성 _ 김영순 외 사회 06 경제Ⅰ물가의 측정 _ 김영옥 사회 07 문화Ⅰ이슬람 여성의 대표 의상, 히잡 _ 공규택 사회 08 문화Ⅰ삶만큼 다양한 세계의 장례 문화 _ 오진원 [과학] 과학 01 수학Ⅰ왜 더하기를 ‘+’ 기호로 쓸까 _ 사쿠라이 스스무 과학 02 생명 과학Ⅰ모든 생명은 서로 돕는다 _ 박종무 과학 03 화학Ⅰ샴푸와 린스, 한 번에 해결 _ 와쿠이 유시유키·와쿠이 사다미 과학 04 생명 과학Ⅰ기후에 영향을 받는 생물들 _ 홍준의 외 과학 05 지구 과학Ⅰ지구에서 보는 달은 왜 항상 똑같을까 _ 신규진 과학 06 과학사Ⅰ박쥐, 너는 어떻게 날아다니니 _ 김명호 과학 07 지구 과학Ⅰ필요한 오존, 무서운 오존 [기술] 기술 01 첨단 기술Ⅰ인공 지능 시대, 인간과 기계의 친구 되기 _ 김용석 기술 02 생활 기술Ⅰ온도계의 발명과 온도 센서 기술 03 에너지Ⅰ태양 에너지 활용 기술은 얼마나 발전했을까 _ 손재익·강용혁 기술 04 생활 기술Ⅰ지능형 교통 체계 _ 신부용·유경수 기술 05 가전Ⅰ날개 없는 선풍기의 등장 _ 권오상 기술 06 자동차Ⅰ전기 자동차의 구조는 어떠할까 _ 박기혁 기술 07 첨단 기술Ⅰ아주 작은 세상, 나노 기술 [예술] 예술 01 공연Ⅰ작은 브로드웨이, 오프 브로드웨이 _ 이수진·조용신 예술 02 미술Ⅰ동물 문양의 상징성 _ 박영순 외 예술 03 건축Ⅰ우리나라와 서양의 건축, 지붕 _ 임석재 예술 04 음악Ⅰ판소리의 유파 _ 전경욱 예술 05 디자인Ⅰ멀리서도 잘 보이는 표지판을 만들려면 _ 에바 헬러 예술 06 음악Ⅰ아카펠라와 캐럴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_ 윤희수 예술 07 만화Ⅰ만화 속 등장인물과 커뮤니케이션하는 법 _ 박인하 [복합] 복합 01 윤리Ⅰ눈부신 도시의 밤 복합 02 미디어Ⅰ인터넷 내용 등급 서비스와 표현의 자유 복합 03 경제ⅠGDP는 우리 삶의 지표가 될 수 있을까 [책 속의 책] 정답과 해설 | 이 책의 특징 독해력과 어휘력을 함께 키우는 독해 기본서 온라인 학습 서비스 빠른 채점, 지문 해제, 배경지식 영상 자료, 추가 어휘 퀴즈를 온라인으로 이용 가능합니다. 교과 학습과 연계된 다양한 주제의 지문 인문, 사회, 과학, 기술, 예술 등 5개 분야에 걸쳐 다양한 주제의 지문을 수록했습니다. 교과 학습과 연계된 유익한 지문, 최신 이슈를 반영한 흥미로운 지문은 읽는 것만으로도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독해의 기초를 다져 주는 '지문 분석' 빈칸을 채워 나가는 과정을 통해 독해의 기본 원리인 지문 분석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지문 이해를 도와주는 '배경지식' 지문 내용과 관련된 배경지식을 수록하여 지문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배경지식을 차곡차곡 읽다 보면 독해나 논술에 도움이 되는 기초 교양을 자연스럽게 쌓아 나갈 수 있습니다. 지문과 연계해 익히는 '어휘어법' '어휘어법'을 통해 지문에 나온 어휘의 의미와 쓰임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서 독해력과 어휘력을 함께 키울 수 있습니다. | 빠작 시리즈 비문학 독해 0, 1, 2, 3 | 독해력과 어휘력을 함께 키우는 독해 기본서 문학 독해 1, 2, 3 | 필수 작품을 통해 문학 독해력을 기르는 독해 기본서 문학x비문학 독해 1, 2, 3 | 문학 독해력과 비문학 독해력을 함께 기르는 독해 기본서 어휘 1, 2, 3 | 내신과 수능의 기초를 마련하는 중학 어휘 기본서 한자 어휘 | 한자를 통해 중학 국어 필수 어휘를 배우는 한자 어휘 기본서 첫 문법 | 중학 국어 문법을 쉽게 익히는 문법 입문서 문법 | 풍부한 문제로 문법 개념을 정리하는 문법서 서술형 쓰기 | 유형으로 익히는 실전 TIP 중심의 서술형 실전서
돌직구 성교육
예문아카이브 / 제인 폰다 지음, 나선숙 옮김, 아하! 서울시립청소년성문화센터 감수 / 2016.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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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문아카이브
청소년 자기관리
제인 폰다 지음, 나선숙 옮김, 아하! 서울시립청소년성문화센터 감수
거뭇거뭇 수염이 나고, 월경을 시작한 십대와, 민망해서 말 못하는 십대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솔직한 성교육서. 청소년 성 문제 해결을 도맡아온 전문가이자 영화배우 겸 사회운동가인 저자 제인 폰다는 성에 대해 물어볼 곳 없는 자신의 십대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누구보다 절실하게 이 책을 썼다. 이 책은 지난 20년간 상담을 통해 직접 십대들과 소통한 경험을 토대로 십대 시절에 반드시 알아야 할 성지식, 즉 정체성의 형성, 십대 몸 가꾸는 법, 성문화와 성 의식, 임신 예방과 성병 방지, 친구와 가족 관계 등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 성에 대해 ‘구체적’이고 ‘진솔하게’ 알고 싶은 십대에게 최적인 이 책은 가감없이 표현한 삽화와 성지식을 직설적으로 들려주며, 또한 연애나 성관계 등 쉽게 말을 꺼내기 힘든 주제들에 대해서도 거침없이, 그러면서도 속 시원히 풀어낸다.글을 시작하며 - 십대를 위한 솔직한 성 교육서 십대가 꼭 알아야 할 여덟 가지 성 개념 PART 1 나 자신 찾기 01 나와의 관계 형성 지금 사춘기?청소년기는 언제지?청소년기에 주로 하는 생각나의 청소년기는? 스트레스 다스리는 법 02 다시 보는 주변 문화 미디어의 숨겨진 진실주류 문화의 양면성여자아이와 문화의 관계남자아이와 문화의 관계미디어가 다루는 상품 전문가 조언 : 십대들의 성과 인권감수성 PART 2 십대 몸 알기 03 남자 성기관이 하는 일 남성 호르몬남성의 성기사정남자의 성관계와 수정남자아이가 병원에 가야 할 경우 04 여자 성기관이 하는 일 여성 호르몬여성 외부 생식기여성 내부 생식기여자의 성관계와 수정여자아이가 병원에 가야 할 경우 05 대격변이 일어나는 십대의 몸 급성장성장통피부 변화체취 06 사춘기 남자 몸 관리 호르몬 차이음경 크기발기몽정남자 성기 관리변화하는 외모 07 사춘기 여자 몸 관리 급격한 체중 증가유방의 변화체모질 분비물질 감염증방광과 요로 감염증 여자 성기 관리 08 월경 월경의 원리월경 주기초경 전 준비사항생리대의 종류올바른 생리대 사용법 수정과 임신완경(폐경) ART 3 십대 성 배우기 09 성적 욕망과 성관계 ‘안 하는 것’도 한 방법 성적 흥분자위행위간접 성관계와 애무 10 성관계와 대화 성관계는 언제?변하는 십대의 성 의식성관계를 결정하기 전에건강하지 않은 관계안전하고 건강한 성관계성관계로 대화를 한다면성관계를 더욱 좋게 하는 것성관계에 대한 보편적인 고민 11 성적 지향성과 성 정체성 성적 지향성성 정체성동성애사회적 배려 12 십대 임신과 피임 십대 부모임신 예방법(피임)콘돔을 꼭 사용할 것임신에 대해 잘못 알려진 사실들십대의 임신 13 성 매개 감염증 꼭 알아야 할 감염증 상식감염증의 종류 14 성적 학대와 성폭력 성적 학대란?성적 학대 피해자 대처법성적 학대의 종류성적 학대 대처법성폭력범의 거짓말 대처법성폭력 피해자 대처법성적 학대를 숨기면? PART 4 사회성 키우기 15 가족과 나 독립을 꿈꾸는 십대부모와의 관계가치관의 시작은 부모 16 친구라는 존재 친구 선택의 기준변하는 우정친구 관계 유지하는 법친구와 맞서야 할 때 17 폭력의 다른 말, 괴롭힘 괴롭힘의 형태괴롭힘에서 벗어나는 방법사이버 폭력 전문가 조언 : 학교폭력과 성매매의 그늘에서 벗어나는 법 18 십대의 외모 문제 성장 속도가 다른 청소년기건강한 몸 만드는 법 19 식이장애 식이장애의 요인식이장애의 위험성식이장애의 종류식이장애에서 벗어나는 방법 ‘돌직구 성교육’ 핵심 포인트 글을 마치며 - 도움 주신 분들께 감사하며 추천의 글 - 십대가 알아야 할 성에 대한 모든 것 옮긴이의 글 - 나와 타인을 이해하는 과정 사실적으로 표현된 파격적인 삽화, 국내 청소년에게 직접 수집한 질문 바로가기! 부모가 차마 말하지 못한, 십대를 위한 ‘성 지식’이 풍성하게 담긴 솔직한 책 이 책의 저자 제인 폰다는 20년간 청소년 성 문제 해결을 위해 성 상담, 사회운동, 제도 마련 등 다방면으로 힘써왔고, 미성년자 임신 예방을 위해 수년간 캠페인을 벌여왔다. 십대들이 어떤 점을 궁금해하는지, 요즘 십대들에게 닥친 위험한 일들이 무엇인지를 현장에서 몸소 겪은 저자는 십대만의 고민이 따로 존재하며 그것이 무엇인지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돌직구 성교육》은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십대에게 중요한 주제를 추려 크게 4부로 나눈 후 이를 다시 총 19장으로 구성하였다. 1부 ‘나 자신 찾기’에서는 미디어 등 정체성 형성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운다. 2부 ‘십대 몸 알기’는 성기관에 대한 기초 지식과 사춘기 몸 관리법을, 3부 ‘십대 성 배우기’에서는 성관계와 피임, 성 정체성 등 성에 대한 본격적인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마지막 4부 ‘사회성 키우기’는 가족, 친구 등 십대에게 중요한 존재들과 건강한 관계를 맺도록 안내한다. 본문 곳곳에 자리 잡은 삽화는 탐폰 끼우는 법 등의 기초 정보는 물론, 남녀의 성관계 방식도와 남자의 체모, 다양한 외음부의 모양 등 뭉뚱그려 표현되기 십상인 신체 부위를 사실적으로 묘사하였다. 채색이 없음에도 파격이 느껴지는 삽화들은 그 사실성으로 인해 내용의 이해를 도울 뿐 아니라 낯부끄럽게만 여기는 세부적인 성기관을 객관적으로 마주할 수 있게 하는, 이 책의 중요한 요소다. 또한 국내 실정에 맞게 편집하는 과정에서 한 달간 온?오프라인의 십대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을 바탕으로, 십대들이 성에 대해 궁금해하는 질문을 수집해 바로 찾아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외도 전문가 칼럼을 비롯해 위기 상황이 발생했을 때 도와줄 수 있는 기관의 연락처를 포함하여 국내 청소년을 위한 각종 정보 페이지를 별면으로 구성해 책의 유용함을 더했다. 분야별 전문가들의 조언과 국내 실정을 반영한 십대 맞춤형 성교육서 청소년 성교육 전문기관 아하!센터의 감수로 내용에 단단함을 더하다 십대들은 해부학적인 성에 대해서는 일찌감치 교과서로 접하게 된다. 따라서 십대 이후의 성교육은 임신이 되는 원리나 몸의 구조를 쉽게 설명하고 보여주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편집기간 중 진행된 설문에서도 성별을 불문하고 피임에 대한 질문이 가장 많았으며, 주로 성관계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원했다. 이를 반영하듯, 이 책은 수시로 신체 컨디션이 변화하는 십대들을 위해 스트레스나 성기관 관리, 위급상황 등에 대한 정보를 집중해서 실었다. 내용의 서술도 십대들의 사고방식에 맞추었다. 이 책은 답을 먼저 알려주기보다 성에 대해 생각하고 고민할 기회조차 없던 아이들에게 먼저 질문을 던지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그뿐 아니라 연애를 할 때 다소 격앙되기 쉬운 십대들을 위해 건강한 관계를 맺는 방법과, 좀 더 안전한 연애와 성관계에 대해서도 조심스러운 아이들과 성에 대한 호기심이 왕성한 십대시절의 이성교제에 대해서도 주의 깊게 이야기한다. 더불어 십대들이 노출되기 쉬운 알몸 영상이나 학교폭력, 미성년자들이 당하기 쉬운 아동 청소년 성추행에 대해서 대처법도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은 전문가 칼럼을 통해 상세하게 알려준다. 아하!서울시립청소년성문화센터의 감수로 국내 성교육 실정을 반영했고 성교육에 실제 사용되는 어휘를 썼다. 그 외에도 관련 법규와 다소 민감할 수 있는 내용들은 국내 실정에 맞는지 분야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았다. 알고 싶은 십대 자녀와 말 못하는 부모의 답답했던 ‘성’교육을 단번에 해소한 책 성에 대한 긍정적인 면을 제대로 아는 것이 십대들의 성을 건강하게 하는 지름길! 가정 내 성교육은 대개 어린이일 때부터 시작되지만, 정작 자녀들이 사춘기에 돌입한 후에는 한창 성에 대한 왕성한 호기심을 충족시켜 줄 만한 수준의 성교육이 이뤄지지 못한다. 수염이 나기 시작하고 변성기가 오거나, 초경을 겪은 자녀에게 지금까지와는 다른 성교육을 해야 한다는 부담감은 있지만, 어디까지 이야기해도 좋을지 몰라 손을 놔 버리기 십상이다. 십대들도 마찬가지다. 학교 성교육 시간에 궁금한 점을 전부 해결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성인 인증을 해야만 볼 수 있는 인터넷 검색 결과에, 어쩌다 검색에 성공하더라도 낯 뜨거운 사진과 자극적인 문구가 담긴 광고 페이지뿐. 궁금한 것이 생길 때마다 대놓고 물어봐도 되는지 막막하다. 결국 또래들 사이에서만 출처를 알 수 없는 성 이야기만 떠돌게 된다. 이 책은 이런 답답함을 단번에 해소한다. 개인의 성 의식을 바로잡음은 물론, 사람들과 어울려 살면서 발생할 수 있는 일들도 간과하지 않는다. 성 매개 감염증이나 십대의 임신 등 무계획적인 성관계가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성범죄가 주로 발생하기 쉬운 상황이나 피해를 입었을 때 대처법도 꼼꼼하게 일러준다. 또 성 소수자 문제 등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해야 하는 것들에 대해서도 화두를 던진다. 십대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먼저 변화하고 있는 자기 자신에 대한 이해다. 건강한 ‘자아’는 신체 바깥에서 형성되지 않으므로, 자신의 몸의 변화와 성에 대해서도 친근함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이 바탕이 되어야만 자신의 성도 소중히 여기고 주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이 책을 계기삼아 자녀와 부모 사이에 성에 관한 건강한 대화가 오간다면, 앞으로 우리 십대들은 더욱 행복하고 아름다운 성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인터뷰> Marianne Schnall: 이 책에선 다양한 주제들을 다루고 있는데요, 오늘날 십대들의 관심사를 몇 가지 문제로 추릴 수 있을까요? Jane Fonda: 남자아이와 여자아이의 관심사가 약간씩 다릅니다. 여자아이들에게는 진짜 사귄다는 게 어떤 건지, 건강한 관계가 무엇인지 궁금하다는 질문을 가장 많이 받았어요. 그래서 건강한 관계는 어떤 것인지를 설명하는 데 지면을 많이 할애했어요. 그러면 건강하지 않은 관계는 어떤 것인지도 말해줘야겠죠? 요즘 미디어의 영향은 어마어마합니다. 제가 어릴 적에는 이 정도는 아니었어요. 다른 책에서 잘 다루는 내용이 아니지만 이 책에서는 미디어가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을 의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남자아이들이 ‘남자답게’ 굴어야 한다거나, 여자아이들은 섹시하고 날씬해보여야 한다는 등 은연중에 주는 메시지가 어떤 것인지를 알면 미디어를 낯설게 볼 수 있을 거예요. 이것은 사회의 주류 문화로 대변되는 고정관념들에도 마찬가지로 적용할 수 있죠. 청소년들은 성인의 문턱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중입니다. 그래서 신체적인 변화와 함께 자신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내가 소중히 여기는 가치는 무엇일까? 이런 것들이죠. 십대들에게 일어나고 있는 모든 일들이 그들의 의식에 영향을 줘요. 그들은 자기 바로 주변의 것들의 사건들과 요소들을 구체적으로 인식하고 추상적인 사고로 완성해 갑니다. 이렇게 형성된 정체성에 따라 십대들의 미래에도 영향을 주죠. 청소년기는 폭풍우 치는 바다 위에 떠있는 배 같아서 그냥 두면 아무데로나 표류하겠지만 돛을 달고 가고 싶은 방향으로 조종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청소년기는 그 배가 어디로 향해야 할지를 알아야 하는 시기인 것이죠. 이 책에서는 십대들이 자신의 배를 조종할 수 있도록, 도구를 제공하려고 노력했습니다. MS: 대부분의 부모들이 청소년들에게 성 이야기처럼 민감한 주제를 꺼내는 것을 부담스러워하잖아요. 이런 주제들에 대해서 교육하고 자녀들과 이야기하기를 주저하는 부모를 위해 어떤 조언을 할 수 있을까요? JF: 긴 토론을 하려고 들지만 않으면 돼요. 그런 걸 기대하지도 말고요. 진지하게 음료수나 다과까지 차려 놓고 "좋아, 이제부터 우리집안의 십대와 대토론을 해보자" 하지 말라는 거죠. 부모들은 대단한 토론을 했다고 생각하지만 나중에 십대들에게 물어보면 진지하게 말한 것 같지 않다고 대답할 거예요. 부모에게는 꽤 어려운 일이지만 이런 대화들은 일찍 시작할수록 좋고, 꾸준히 해야 합니다. 짧은 대화라도 좋으니 기회가 오는 대로 활용하세요. 예를 들면 『섹스 앤 더 시티』를 아이와 같이 보면서 여자와 남자의 입장에서 차이점이 뭔지를 말하고 어떤 것은 좋아 보이고, 어떤 것은 나쁜 것 같다는 얘기를 나누는 거예요. 십대들이 못된 것도 아니고 그저 한 인격체일 뿐이에요. 물론 부모 말을 듣기 싫어하는 것 같고, 부모를 구닥다리로 생각해 말도 섞기 싫어하는 것처럼 보이긴 하죠. 이 아이들에게는 먼저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녀가 아주 어릴 땐 어른의 눈치도 보지 않고, 부모가 자신의 말을 판단한다고 생각하지도 않죠. 그건 부모와의 친밀감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러지 못한 부모에게는 등을 돌려 버려요. 저 역시 사춘기 아이들에게 좋은 일을 해주지 못했어요. 부모가 할 일이 뭔지 제대로 알고 있지도 못했고요. 제가 좋은 부모가 되지 못했기에 부모의 양육에 대해 더욱 열심히 배우려고 해요. 아시겠지만 어린 시절 아버지는 많이 바쁘셨고, 어머니는 일찍 돌아가셨죠. 그래서 부모의 역할이 무엇인지 꽤 둔감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은 아니에요. 부담을 내려놓고, 그나마 가까이 있을 때 어려운 이야기를 꺼내세요. 아이들이 성관계를 할 나이가 되면 말 꺼내기가 더 부담스러워져요. 나는 내 딸아이와 2년이나 지나서야 그 얘기를 시작했어요. 너무 늦었죠. 말 꺼내는 게 너무 부담됐거든요. MS: ‘십대들이 몸의 명령에 따라 자란다’는 말을 사회 문화적인 면까지 통틀어 어떻게 이해하면 좋을까요? 아이들이 진정한 자아를 찾고 그들의 삶에서 주도권을 가지는 것? JF: 일단은 주변에서 보내오는 메시지들이 전부가 아니라는 걸 알게 해야 하겠죠. 학교에서는 특히 5, 6학년 남자아이들에게 관심을 많이 기울여야 합니다. “이게 진짜 남자!" ‘계집애처럼 굴지 마라’, 또는 ‘엄마한테서 그만 떨어져라’ ‘남을 괴롭힐 수도 있지’ ‘여자는 좀 무시해도 돼’. 이런 사회적 메시지는 너무 영향력이 커서 많은 남자아이들을 변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사춘기의 소녀들은 남을 기쁘게 하느라 정작 자기 자신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격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심리학자인 에릭 에릭슨의 이론에서 배운 게 많은데요. 그것은 삶의 각 단계마다 거쳐야 할 과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에 따르면 청소년기는 어떤 어른이 되느냐를 결정짓는 관문 같은 시기입니다. 그리고 새로운 호르몬, 즉 성에 대한 호기심을 왕성하게 하는 테스토스테론 때문에 특히 남자아이에게는 매우 격정적이고 도전적인 시간이 됩니다. 여자아이들의 에스트로겐은 귀여운 것을 좋아하고 타인에게 잘 공감하는 예쁜 호르몬인 반면 테스토스테론은 아직 한창 공사 중인 뇌를 뒤흔드는 호르몬입니다. 전에는 청소년기를 특별한 인생의 한 시기로 구분하지 않았지만, 이제는 청소년기를 주목해야 합니다. 특히 계획이나 의사 결정을 주관하는 전두엽 피질에 변화를 주죠. 이 문제는 모든 청소년에게 ??발생하는 특별한 도전과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청소년들은 어린아이와 달라서 사랑하기가 쉽지 않죠―십대들은 다루기 힘들어요. 거기다 자기들이 뭐든 다 아는 것처럼 굴어서 가르칠 것이 없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십대들이 여러분의 말을 듣고 싶어 하지 않는 것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사실은 다 듣고 있습니다. 십대라는 시절은 어른, 아이 그 어느 것과도 맞지 않는 제3의 시기입니다. 저 역시도 (에릭슨에 따르면) 후대의 삶에 관심을 갖게 되는 시기이지요. 이 책을 쓰면서 나의 현재와 십대라는 시절, 두 시기를 온전히 새롭게 살아가도록 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 내게도 큰 기쁨이 되었습니다. ―<허핑턴포스트> 인터뷰 중에서 일부 발췌 청소년기로 접어들면 그동안 주입받아 왔던 믿음과 가치관에 의문이 생긴다. 자신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많아지고, 수년에 걸쳐 배우고 성장하면서 확실하다고 믿었던 것들이 어느 순간 변할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또한 정체성이 발달한다. 부모나 친구와는 별개로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아 가기 시작한다. 그러다 보니 반 친구나 선생님, 운동 코치 같은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바라보는지에 쉽게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다른 사람들이 바라는 것이 아닌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찾아낼 수 있어야 한다. 자신이 친구나 가족과 다른 점은 무엇이고 같은 점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자. ―<01. 나와의 관계 형성> 할례나 포경수술을 하지 않아도 매일 포피를 잡아당겨 귀두 사이와 안쪽 부분을 잘 씻으면 된다. 포피 안쪽은 미세한 분비선으로 이루어져 있고 이 분비선을 통해 걸쭉한 크림 형태의 액이 분비된다. 이 액은 포피가 안팎으로 밀릴 때 마찰을 피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귀두와 음경이 연결되는 부분 아래쪽에는 흰색 물질의 피지가 낀다. 이 피지를 그대로 두면 고약한 냄새가 날 수 있다. 귀두와 포피 안쪽은 매우 예민해서 알칼리성 비누를 사용하기 보다는 미지근한 온도의 물로 깨끗이 씻어 내도록 한다. ―<03 남자 성기관이 하는 일>
고등 English 내신적중 문제로만 능률(이재영) 하권 (2022년) (스프링)
곰스쿨 / 곰스쿨 편집부 (지은이) / 2022.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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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스쿨
학습참고서
곰스쿨 편집부 (지은이)
국풀 문학
국풀교육 / 최용훈, 국풀국어연구소 (지은이) / 202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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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풀교육
학습참고서
최용훈, 국풀국어연구소 (지은이)
국어풀이과정을 알면, 수능이 쉬워진다! 수능 실전 감각을 높이고 싶은 고등학생을 위한 매우 특별한 학습서&기출문제집 대치.목동.중계.송파.분당 등 전국 50여개 지점을 운영 중인, 국풀국어전문학원에서만 사용되던 성적향상 비법서, 국풀교재가 드디어 출간되다. 단순 문제풀이나 해설지 중심의 기존의 천편일률적인 국어문제집이 아닌, ‘국풀(국어풀이과정)’이라는 분석과정을 통해 스스로 실력을 향상시키도록 구성된 학습서. ‘국풀’을 풀면서 자연스럽게 지문을 반복적으로 읽게 되고 문제를 정확히 분석하게 된다. ‘국풀’과 씨름하면서 자신의 국어실력이 향상되는 것을 스스로 느끼게 될 것이다. 1주차 [현대시] 1일차 01 이용악, 「그리움」 / 이시영, 「마음의 고향 2 - 그 언덕」 | 고3 2021학년도 수능 02 김수영, 「사령」 / 김혜순, 「한강물 얼고, 눈이 내린 날」 | 고3 2021학년도 9월 평가원 2일차 03 유치환, 「출생기」 / 김춘수, 「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 | 고3 2019학년도 수능 04 김광균, 「추일서정」 / 오규원, 「하늘과 돌멩이」 | 고3 2020학년도 6월 평가원 3일차 05 조지훈, 「산상의 노래」 / 손택수, 「나무의 수사학 1」 | 고3 2021학년도 6월 평가원 06 자연적 시간과 문학적 시간 / 조지훈, 「고풍 의상」 / 이수익, 「결빙의 아버지」 | 고3 2018학년도 6월 평가원 4일차 07 윤동주, 「바람이 불어」 / 김기택, 「새」 | 고3 2020학년도 수능 08 곽재구, 「구두 한 켤레의 시」 / 문태준, 「극빈」 | 고3 2019년 3월 교육청 5일차 09 이육사, 「강 건너간 노래」 / 김광규, 「묘비명」 / 삶의 반영으로서의 시 | 고3 2018학년도 수능 10 서정주, 「외할머니네 마당에 올라온 해일」 / 장석남, 「살구꽃」 / 은유의 본질 | 고3 2018년 3월 교육청 2주차 [현대소설] 1일차 01 서영은, 「사막을 건너는 법」 | 고3 2021학년도 수능 02 최명익, 「비 오는 길」 | 고3 2019학년도 9월 평가원 2일차 03 임철우, 「눈이 오면」 | 고3 2018학년도 9월 평가원 04 이호철, 「큰 산」 | 고3 2018학년도 6월 평가원 3일차 05 성석제,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 | 고3 2021학년도 6월 평가원 06 양귀자, 「한계령」 | 고3 2019학년도 6월 평가원 4일차 07 이청준, 「자서전들 쓰십시다」 | 고3 2020학년도 9월 평가원 08 박경리, 「토지」 | 고3 2020학년도 6월 평가원 5일차 09 이청준, 「황홀한 실종」 | 고3 2019년 3월 교육청 20 김소진, 「쥐잡기」 | 고3 2018년 3월 교육청 3주차 [고전시가] 1일차 01 홍순학, 「연행가」 | 고3 2017학년도 수능 02 조선 시대 시조의 특징 / 윤선도, 「어부사시사」 | 고3 2016년 10월 교육청 2일차 03 윤선도, 「몽천요」 / 최현, 「명월음」 | 고3 2016년 4월 교육청 04 정철, 「관동별곡」 | 고3 2021학년도 6월 평가원 3일차 05 작자 미상, 「서경별곡」 / 조위, 「만분가」 | 고3 2019학년도 6월 평가원 06 정철, 「어와 동량재?~」 / 이원익, 「고공답주인가」 | 고3 2016학년도 수능B 4일차 07 사시가 개론 / 황희, 「사시가」 / 신계영, 「전원사시가」 | 고3 2017년 4월 교육청 08 고려 속요의 기원과 형성 과정 / 작자 미상, 「동동」 / 작자 미상, 「가시리」| 고3 2017학년도 6월 평가원 5일차 09 김인겸, 「일동장유가」 | 고3 2019학년도 수능 10 정극인, 「상춘곡」 / 이이, 「고산구곡가」 | 고3 2020학년도 9월 평가원 4주차 [고전산문] 1일차 01 작자 미상, 「김인향전」 | 고3 2020년 3월 교육청 02 작자 미상, 「유씨삼대록」 | 고3 2020학년도 수능 2일차 03 작자 미상, 「장끼전」 | 고3 2020학년도 9월 평가원 04 작자 미상, 「옹고집전」 | 고3 2019학년도 6월 평가원 3일차 05 작자 미상, 「최고운전」 | 고3 2021학년도 수능 06 조위한, 「최척전」 | 고3 2017학년도 6월 평가원 4일차 07 작자 미상, 「적성의전」 | 고3 2018학년도 6월 평가원 08 우리나라 전기소설 / 작자 미상, 「김현감호」 / 김시습, 「이생규장전」 | 고3 2017학년도 9월 평가원 5일차 09 작자 미상, 「조웅전」 | 고3 2020학년도 6월 평가원 10 작자 미상, 「김진옥전」 | 고3 2019년 3월 교육청 5주차 [갈래복합] 1일차 01 전쟁 소설의 성격 / 작자 미상, 「박씨전」 / 박경리, 「시장과 전장」 | 고3 2017학년도 수능 02 황순원 원작?여수중 각색, 「독 짓는 늙은이」 / 황순원, 「독 짓는 늙은이」 | 고3 2017학년도 9월 평가원 2일차 03 신계영, 「월선헌십육경가」 / 권근, 「어촌기」 | 고3 2020학년도 수능 04 권호문, 「한거십팔곡」 / 박재삼, 「추억에서」 / 고전 시가와 현대 시의 리듬 | 고3 2019학년도 9월 평가원 3일차 05 주세붕, 「오륜가」 / 이곡, 「차마설」 | 고3 2018학년도 6월 평가원 06 이홍유, 「산민육가」 / 작자 미상, 「유산가」 / 정비석, 「산정무한」 | 고3 2019년 3월 교육청 4일차 07 작자 미상, 「전우치전」 / 최동훈, 「전우치」 | 고3 2021학년도 6월 평가원 08 송순, 「면앙정가」 / 나위소, 「강호구가」 / 채수, 「석가산폭포기」 | 고3 2018년 3월 교육청 5일차 09 박봉우, 「휴전선」 / 배한봉, 「우포늪 왁새」 / 김기림, 「주을온천행」 | 고3 2019학년도 6월 평가원 10 문학적 의미 생성의 세 가지 양상 / 윤선도, 「만흥」 / 이덕무, 「우언」 | 고3 2021학년도 9월 평가원 6주차 [극·실전학습] 1일차 극01 박상연 원작?박찬욱 외 각색, 「공동 경비 구역 JSA」 | 고3 2019학년도 9월 평가원 극02 채만식, 「제향날」 | 고3 2016학년도 수능B 2일차 극03 유치진, 「소」 | 고3 2016학년도 수능A 극04 차범석, 「불모지」 | 고3 2018학년도 9월 평가원 3일차 실전학습01 염상섭, 「삼대」 | 고3 2017학년도 6월 평가원 실전학습02 박두진, 「향현」 / 강은교, 「우리가 물이 되어」 / 박이문, 「눈」 | 고3 2017학년도 6월 평가원 4일차 실전학습03 박태원, 「천변풍경」 / 이범선 원작?이종기 각색, 「오발탄」 | 고3 2019학년도 수능 실전학습04 작자 미상, 「춘향전」 / 작자 미상, 「춘향이별가」 | 고3 2018학년도 9월 평가원 5일차 실전학습05 정철, 「사미인곡」 / 신흠, 「창 밧긔 워석버석~」 / 유본학, 「옛집 정승초당을 둘러보고 쓰다」 | 고3 2021학년도 수능 실전학습06 안서우, 「유원십이곡」 / 성현, 「조용」 | 고3 2020학년도 6월 평가원 ‘국어 문제집을 풀이과정 없이 푼다’는 것은 그저 감으로 푸는 것이다. 틀린 이유를 정확히 모르면 ‘해설지’를 아무리 읽어도, 나의 국어실력이 향상되는 것은 아니다. 실력향상을 위해서는 지문과 문제를 스스로의 힘으로 끈질기게 분석해야 한다. 그래야 독해력?사고력이 향상되고 고난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된다. 여기 끈질긴 분석을 도와줄 ‘국풀’이 있다. 고통스럽고 힘들어도 ‘국풀’을 끈질기게 스스로 해결하면 실력은 반드시 향상된다. ‘국풀’은 15년 동안 국풀국어전문학원에서 증명된 완벽한 국어 학습방법이다.
정글 북
보물창고 / 조지프 러디어드 키플링 지음, 존 록우드 키플링 외 그림, 원지인 옮김 / 201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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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창고
청소년 문학
조지프 러디어드 키플링 지음, 존 록우드 키플링 외 그림, 원지인 옮김
클래식 보물창고 시리즈 39권. 늑대 가족의 손에서 자란 야생 소년 모글리와 정글 동물들의 선생님이자 푸근한 곰 아저씨 발루, 겉모습은 냉혹하지만 마음씨 따뜻하고 누구보다 정이 많은 흑표범 바기라의 흥미진진한 모험을 비롯해서 총 일곱 편의 단편소설을 모은 작품이다. 인간들의 횡포를 피해 물개들의 낙원을 찾아 떠나는 하얀 물개 코틱, 환상적인 코끼리들의 춤을 경험하게 되는 작은 투마이, 사악한 코브라 부부와 위험천만한 대결을 벌이는 용맹한 몽구스 리키티키 등 개성 넘치고 매력적인 주인공들의 흥미진진한 모험과 도전이 가득하다.모글리의 형제들 카의 사냥 호랑이! 호랑이! 하얀 물개 리키티키타비 코끼리들의 투마이 여왕 폐하의 신하들 옮긴이의 말동물 문학의 최고봉이자 최연소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키플링의 대표작 칼데콧 상, 보스턴글로브 혼북 상 등 해외 유명 도서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작가 모디캐이 저스타인의 그림책 『와일드 보이』(보물창고, 2005)는 야생 소년 빅토르가 이타르 박사의 도움을 받아 야생의 기운을 벗고 신뢰와 믿음을 회복하여 인간 사회에 적응하는 실화를 감동적으로 그리고 있다. 그런데 야생 소년 빅토르는 러디어드 키플링의 대표작 『정글 북』에 등장하는 늑대 소년 모글리와 너무나도 닮았다. 1920년 이후 야생에서 자랐거나 야생 동물의 습성을 보이는 아이들은 80여 명이나 발견되었으며 학자들은 이러한 현상을 ‘모글리 현상’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와일드 보이』처럼 야생에서 자란 아이와 동물들이 등장하며 인간과 동물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동물 문학은 수도 없이 많다. 그리고 이러한 작품은 시대와 장소를 초월하여 언제나 독자들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받는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단연코 최고봉은 바로 『정글 북』인 것이다. 영국의 대표적인 작가 러디어드 키플링은 최연소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노벨상 위원회는 그를 수상자로 선정하며 독창적인 상상력과 관찰력, 기발한 착상과 이야기를 이끄는 비범한 재능을 극찬했다. 그리고 『정글 북』은 키플링의 이러한 재능이 유감없이 발휘된 그의 대표작이다. 그렇기 때문에 『정글 북』은 야생 소년, 인간과 동물의 우정을 그린 수많은 아류작들의 시초가 되었으며 오늘날까지 연극과 영화, 만화 등 다양한 장르로 제작되어 대중들에게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다. 심지어 『정글 북』하면 늑대 소년 모글리와 푸근한 곰 아저씨 발루, 카리스마 넘치는 흑표범 바기라 등 만화 속 캐릭터부터 떠올릴 정도로 영향력이 지대하다. 사실 『정글 북』은 서로 다른 주인공들이 등장하는 일곱 편의 이야기를 엮은 단편집으로 모글리와 친구들은 그 중에서 세 편의 이야기에만 등장할 뿐이다. 이번에 보물창고에서 새롭게 펴낸 완역본 『정글 북』에는 모글리와 친구들의 모험뿐만 아니라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새로운 주인공들의 새로운 익살과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다. 고급스런 양장으로 소장의 가치가 높은 '올 에이지 클래식' 시리즈로 만나는 이 작품은 특히 작가의 아버지이자 화가였던 존 록우드 키플링의 삽화가 수록되어 있어 커다란 의미를 지닌다. 부자(父子)가 완성한 정글의 세계는 독자들에게 낯설지만 그래서 더 매혹적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인간 사회보다 더 인간미 넘치는 정글 속 동물들이 전하는 더불어 사는 지혜 사람은 스스로를 만물의 영장이라고 일컫지만 때로는 자신들의 사회를 정글에 비유하기도 한다. 강한 동물은 살아남고 약한 동물은 잡아먹히는 약육강식의 법칙이 지배하는 정글에 빗댄 것이다. 하지만 러디어드 키플링은 『정글 북』에서 정글의 모습을 일방적으로 단정 짓기보다는 다채로운 의미가 숨어 있는 곳으로 그리고 있다. 인간 사회의 복사판으로써의 정글은 비정함이 두드러지지만 때로는 인간 사회보다 더 인간미가 넘치고 더불어 사는 지혜와 정이 가득한 이상향으로 보여 주기도 한다. 늑대 가족의 손에서 자란 야생 소년 모글리는 인간이라는 이유로 늑대 무리에서 쫓겨나게 된다. 혼란스러운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 인간의 마을로 내려가지만 그곳에서도 모글리는 환영받지 못한다. 결국 사람들도 모글리를 늑대의 자식이라 여기고 내친 것이다. 결국 어느 쪽에도 끼지 못한 모글리를 따뜻하게 안아 준 이들은 함께 자란 늑대 형제들과 푸근한 곰 아저씨 발루, 겉모습은 냉혹하지만 누구보다 정이 많은 흑표범 바기라였다. 이들은 모글리를 인간이나 늑대로 구분 짓지 않고 그저 자신의 소중한 가족과 친구로 여긴 것이다. 독자들은 이들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통해 차이를 인정하면서 차별은 두지 않는 사고와 포용력을 깨달을 수 있다. 야생의 세계가 독자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이뿐만이 아니다. 인간의 횡포를 피해 물개들의 낙원을 찾아 떠나는 하얀 물개 코틱의 모험담은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끈기와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이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하고 있다. 우직한 코끼리 칼라나그와 함께 코끼리들의 환상적인 춤을 지켜보며 깊은 우정을 나누는 작은 투마이의 일화를 통해 동물과 사람, 자연과 문명이 조화를 이루는 세상을 꿈꿀 수 있다. 사악한 코브라 부부와 생사를 건 위험천만한 대결을 벌이는 용맹한 몽구스 리키티키는 우리에게 사명과 책임감의 중요성을 일깨워 준다. 자신들이 왜 싸우는지도 모르면서 그저 명령에 따라 움직이기만 하는 군부대 소속 동물들의 만담은 인간의 폭력성과 맹목적인 전쟁의 폐해를 꼬집는다. 이처럼 『정글 북』의 세계에서는 동물과 인간이 형제이자 친구이며, 자연과 문명이 동반자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이어 주는 통로가 된다. 『정글 북』의 책장을 펼친 독자들은 대자연을 무대로 기상천외한 도전과 모험을 벌이는 개성 넘치는 주인공들과 친구가 될 것이다. 그리고 더불어 살아가는 동료가 되고자 그들이 내민 손을 기꺼이 맞잡게 될 것이다. ▶ 주요 내용 『정글 북』은 늑대 가족의 손에서 자란 야생 소년 모글리와 정글 동물들의 선생님이자 푸근한 곰 아저씨 발루, 겉모습은 냉혹하지만 마음씨 따뜻하고 누구보다 정이 많은 흑표범 바기라의 흥미진진한 모험을 비롯해서 총 일곱 편의 단편소설을 모은 작품이다. 인간들의 횡포를 피해 물개들의 낙원을 찾아 떠나는 하얀 물개 코틱, 환상적인 코끼리들의 춤을 경험하게 되는 작은 투마이, 사악한 코브라 부부와 위험천만한 대결을 벌이는 용맹한 몽구스 리키티키 등 개성 넘치고 매력적인 주인공들의 흥미진진한 모험과 도전이 가득하다.어미 늑대가 숨을 몰아쉬며 간신히 대답했다“키우고말고요! 이 아이는 한밤중에 벌거벗고 굶주린 채로 홀로 여길 찾아왔어요. 전혀 겁먹은 기색도 없이요! 봐요, 벌써 우리 아이 하나를 옆으로 밀쳐 내고 자리를 잡았어요. 저 절름발이 살인마가 이 아이를 죽이고 와인궁가로 내뺐다면, 이 마을 사람들이 복수를 한다고 여기 있는 굴이란 굴은 죄다 헤집고 다녔겠지요. 키울 거냐고요? 당연히 키우고말고요. 가만히 누워 있으렴, 작은 개구리야. 그래, 널 모글리, 개구리란 뜻의 모글리로 불러야겠다. 시어 칸이 널 사냥했던 것처럼 네가 시어 칸을 사냥할 날이 분명히 올 거야.” 어느 날 밤 바다소들이 마치 돌처럼 반짝이는 물속으로 가라앉더니, 코틱이 그들을 만난 이래 처음으로 빠르게 헤엄치기 시작했다. 뒤를 쫓던 코틱은 그 속도에 깜짝 놀라고 말았다. 바다소가 그렇게 헤엄을 잘 칠 줄은 꿈에도 몰랐던 것이다. 바다소들은 바닷가 절벽을 향해 나아갔다. 깊은 바닷속으로 뻗어 있는 그 절벽은 수심 36미터쯤 되는 곳에 시커먼 굴이 있었고 바다소들은 그 굴로 뛰어들었다. 한참을 헤엄친 뒤 신선한 공기가 간절히 필요할 때쯤 코틱은 바다소들을 따라 어두운 터널을 빠져나왔다.“세상에! 오래 잠수를 하긴 했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었어.” 나그는 그 어느 때보다 활짝 목을 펼쳤고 리키티키는 목덜미에 있는 안경 무늬를 보았다. 호크 단추의 둥근 고리 부분과 꼭 닮아 있었다. 리키티키는 잠시 두려웠지만 몽구스가 긴 시간 동안 두려움을 갖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리키티키가 살아 있는 코브라를 본 것은 처음 있는 일이었지만 엄마가 죽은 코브라를 먹여 준 적이 있었다. 그리고 다 자란 몽구스라면 살면서 꼭 해야 할 일이 뱀과 싸워 잡아먹는 일이라는 것을 리키티키도 알고 있었다. 나그 또한 그 사실을 알고 있었으므로 그의 차가운 마음 깊은 곳에서는 두려움을 생겨나고 있었다.
중학생이 보는 구운몽
신원문화사 / 김만중 (지은이), 유의종, 조현숙, 성낙수 (엮은이) / 200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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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문화사
청소년 문학
김만중 (지은이), 유의종, 조현숙, 성낙수 (엮은이)
_작품 알고 들어가기 1. 성진, 인간 세상에 다시 나다 2. 소유, 진채봉과 언약하다 3. 소유, 천진교에서 계섬월을 만나다 4. 소유, 정사도 사위되다 5. 소유, 자각봉 선녀를 만나다 6. 소유, 춘운과 경홍에게 속다 7. 소유, 봉래전에서 문답하다 8. 소유, 토번족을 정벌하다 9. 소유, 남해 태자를 물리치다 10. 난양, 이소저로 변장하다 11. 경패, 영양 공주가 되다 12. 소유, 승상이 되다 13. 소유, 두 공주와 혼례를 치르다 14. 소유, 벼슬에서 물러나다 15. 소유, 극락세계로 가다 _독후감 길라잡이 _독후감 제대로 쓰기
악플을 달면 판사님을 만날 수 있다고? : 법학
비룡소 / 김욱 지음, 이우일 그림 / 201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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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인문,사회
김욱 지음, 이우일 그림
각 분야의 전문가가 전공 학문을 소개하는 청소년 인문 교양서 '주니어 대학' 시리즈. 우리 사회를 떠받치는 여러 학문들의 흥미로운 진면모를 풍부한 사례를 통해서 청소년들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 낸 인문학 입문서이다. 주요 주제를 통해 학문의 핵심을 전달하며 새로운 지식을 처음 만나는 청소년을 위해 학문의 본질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 쓴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6권에서는 인간 세상의 질서를 연구하는 학문인 법학을 소개한다. 법은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질서를 국가적 차원에서 정해 놓은 규범의 총체이다. 이러한 법이 왜 생겨났고, 법이 지키려는 정의란 무엇인지 알아본다. 또 다양한 역사적 사건과 일화를 통해 법의 특성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또한 국가 이전의 세상을 상상해 법의 필요성을 밝힌 로크와 삼권 분립을 제안한 몽테스키외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마지막으로 법학은 법을 외우는 공부인지, 법조인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변호사가 되면 나쁜 사람도 변호해야 하는지, 검사와 변호사는 왜 법정에서 서로 다투는지 등 법학에 관련한 궁금증을 풀어 본다. 저자 김욱은 사법시험 출제위원을 역임했고,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친 경험을 살려 청소년들이 법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 책을 썼다. 더불어 일러스트레이터 이우일의 재미있는 삽화가 추상적인 개념으로 어려운 법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알려 준다.들어가는 글 1부 인간 세상의 질서를 연구하는 학문, 법학 01 법은 하늘에서 떨어졌나, 땅에서 솟았나? 하늘의 법과 인간의 법/ 트라시마코스의 돌직구에 질겁한 소크라테스/ 햄릿은 무슨 고뇌를 그렇게 오래 했을까? 02 세상엔 악법도 있을까? 소크라테스는 왜 탈옥하지 않았을까?/ 여우와 두루미의 공평한(?) 식사 이야기/ 악플을 처벌하면 악법일까? 03 왜 법은 잘 지켜지지 않는 것일까? 황금 송아지와 다투며 동행하는 법/ 정의의 여신상, 그녀의 눈을 가려야 하는가?/ 돈키호테는 어쩌다 돈키호테가 됐을까? 04 법을 판단하는 판사도 축구 심판처럼 실수를 할까? 솔로몬 왕이 만약 지금 태어났다면?/ 법원의 판결과 자판기 캔 음료의 차이/ 「여왕의 교실」에서 붙잡힌 착한 도둑 이야기 05 법 없이도 살 수 있을까? 자베르는 왜 장 발장만 쫓는가?/ 양을 훔친 아버지를 고발해야 하는가?/ ‘염소를 위한 법’으로 사람을 구한 착잡한 이야기 2부 거장들의 법 이야기 01 존 로크: 법은 어디에서 왔는가? 국가 이전의 세상 상상하기/ 산토끼는 누구의 것일까?/ 국가가 건망증에 빠진다면? 02 몽테스키외: 권력을 나눠 가지면 어떨까? 당연한 것이 당연하게 되기까지/ 세상의 법을 비교해 보면 뭐가 보일까?/ 권력자를 믿을 수 있을까? 3부 법학, 뭐가 궁금한가요? 01 법학은 법을 외우는 공부인가요? 02 법을 잘 이해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03 법조인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04 변호사는 나쁜 사람도 변호해야 하나요? 05 검사와 변호사는 법정에서 왜 서로 다투나요? 06 판사는 악법으로도 재판해야 하나요? 07 판결은 모두 복종해야 하나요? 08 법학자는 무슨 일을 하나요? 09 법이 힘없는 사람을 위해 좋은 일을 할 수 있나요? 10 좋은 법을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전공은 무엇을 선택하지?” 대학에서 배우는 학문을 재미나게 소개하는 새로운 청소년 인문 교양서 각 분야의 전문가가 전공 학문을 쉽게 소개하는 청소년 인문 교양서 「주니어 대학」 시리즈의 6권 『악플을 달면 판사님을 만날 수 있다고?(법학)』가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주니어 대학」 시리즈는 청소년들이 앞으로 공부하고자 하는 학문의 핵심 주제를 흥미로운 사례로써 소개하여 배움의 즐거움을 일깨워 주고 미래 설계에 도움을 주는 책이다. 『악플을 달면 판사님을 만날 수 있다고?』는 인간 세상의 질서를 연구하는 학문인 법학을 소개한다. 법은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질서를 국가적 차원에서 정해 놓은 규범의 총체이다. 이러한 법이 왜 생겨났고, 법이 지키려는 정의란 무엇인지 알아본다. 또 다양한 역사적 사건과 일화를 통해 법의 특성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또한 국가 이전의 세상을 상상해 법의 필요성을 밝힌 로크와 삼권 분립을 제안한 몽테스키외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마지막으로 법학은 법을 외우는 공부인지, 법조인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변호사가 되면 나쁜 사람도 변호해야 하는지, 검사와 변호사는 왜 법정에서 서로 다투는지 등 법학에 관련한 궁금증을 풀어 본다. 저자 김욱은 사법시험 출제위원을 역임했고,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친 경험을 살려 청소년들이 법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 책을 썼다. 더불어 일러스트레이터 이우일의 재미있는 삽화가 추상적인 개념이어서 어려운 법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알려 준다. ‘○○학은 무슨 학문이지?’ 대학 전공과목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주는 책 「주니어 대학」은 우리 사회를 떠받치는 여러 학문들의 진면모를 풍부한 사례를 통해서 청소년들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 낸 인문학 입문서이다. 학문의 복잡한 발전상을 제시하는 대신에 주요 주제를 통해 핵심 내용을 전달하고 있다. 새로운 지식을 처음 만나는 청소년을 위해 학문의 본질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 쓴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지적 탐구심이 왕성해지는 청소년기에 다양한 학문을 접하고 자신이 알고 싶은 것을 스스로 찾아볼 수 있도록 친절한 길잡이 역할을 해 주는 책이다. 심리학, 문화 인류학, 신문 방송학, 건축학, 약학, 법학, 의학, 경제학 등 지식과 교양의 근간이 되는 학문을 다루며, 각각의 학문에 대해 청소년들이 궁금해 할 만한 내용을 전문가가 직접 명쾌하게 설명하여 앎을 향한 의욕을 북돋울 수 있게 쓰였다. 인문학적 호기심과 지적 탐구심을 북돋워 주는 구성 본문은 3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에서는 전공 학문의 핵심 주제를 다양한 실험 사례와 흥미로운 일화를 통해 소개한다. 역사적인 실험이나 사건 또는 일상생활에서 발굴해 낸 진리와 놀라운 사실들이 지적 호기심을 끊임없이 자극한다. 2부에서는 대표적인 학자나 전문가의 삶과 그들이 이룬 학문적 · 사회적 업적을 소개한다. 프로이트, 레비스트로스, 오시에츠키, 가우디, 플레밍, 마르크스, 케인스 등 배움을 발전시켜 사회에 기여한 인물을 롤모델로서 만날 수 있다. 3부에서는 10가지 질문과 답변의 형식으로 각 학문에 대해서 궁금한 점을 시원하게 풀어 준다. 전문가에게 미리 듣는 대학 전공 학문 이야기 「주니어 대학」 시리즈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전공 학문을 쉽고 친절하게 소개한다. 각각의 전공 학문이 실제로 어떤 지식을 다루는지 구체적으로 만나 볼 수 있다. 청소년들은 이 시리즈를 통해 관심이 있는 분야에 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을 알아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낯선 분야를 새롭게 만나 교양을 넓힐 수 있다. 전문가들이 소개하는 분야 학문의 정수를 맛보고 알아보는 경험은 자신이 가장 배우고 싶은 것,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내는 과정이 된다. 나아가 자신의 미래를 결정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인문학적 사고를 키워 주는 교양서 「주니어 대학」 시리즈를 통해 각 분야 학문의 주요 이슈를 차근차근 살피다 보면, 모든 학문이 우리가 사는 세계를 이해하고 인간을 이해하기 위해 발전해 왔음을 깨닫게 된다. 다양한 분야의 지식은 다채로운 세상을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 지식을 쌓아 전문가의 길로 도약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에게 친절한 안내서 역할을 해 줄 수 있는 책이다.
슬기로운 인생수업
동행 / 유찬호 (지은이) / 202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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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청소년 자기관리
유찬호 (지은이)
청소년, 청년들에게 일상의 언어로 삶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유찬호 목사는 2020년을 시작하며 출판된 을 통해 ‘인생에 대한 본질'을 이야기 했다면 2020년을 마무리 하며 출판되는 두번째 을 통해 인생에 대한 본질을 깨달은 청소년,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한다.0교시 프롤로그 1교시 인정하기 (1) 교만함 (2) 얽힌 실타래를 푸는 첫걸음 (3) 불필요한 인내 2교시 기억하기 (1) 따뜻한 파카(드) (2) 아 맞다 3교시 결심하기 (1) 포기하기 (2) 헤세드 (3) 내 뜻보다 크신 하나님의 뜻 (4) 달라붙어 4교시 마주하기 (1) 자업자득 (2) 작은불빛 5교시 일어서기 (1) 댓가지불 (2) 내버려두라 (3) 때마침 그리고 우연히 (4) 우연히 그리고 때마침의 이유 6교시 잠잠하기 (1) 일상속에서 (2) 뭐가 보이는가 (3) 보이게 하는 이유 7교시 포기하기 (1) 내려놓음 (2) 안 내려놓을 때 (3) 내려 놓아야 하는 이유 (4) 믿음의 열매 (5) 절대적인 신뢰 8교시 바로보기 (1) 이것때문에 (2) 덤으로얻는축복 (3) 시선을어디에둘것인가 종례 에필로그청소년, 청년들에게 일상의 언어로 삶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유찬호 목사는 2020년을 시작하며 출판된 을 통해 ‘인생에 대한 본질'을 이야기 했다면 2020년을 마무리 하며 출판되는 두번째 을 통해 인생에 대한 본질을 깨달은 청소년,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한다. 인생을 풍요롭게 하는 생수의 비가 내리지 않을 때, 땅이 철처럼 굳어져서 나의 모든 수고와 땀이 허사로 돌아가는 일들이 반복될 때, 수많은 노력과 열정으로 살아가지만 날마다 허무하고 무기력한 자신과 마주하게 될 때, 그런 때를 보내고 있는 청춘들을 위한 특별한 인생수업 ‘영혼없이 위로하고 격려하는 척 하고 싶진 않았어요. 아이들에게 필요한 건 의미없는 저의 위로가 아닌 실제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이 필요한건데…’ 저자는 15년이 넘도록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삶의 기준에 대해 가르치는 교사, 목사로 기독교 교육 현장에서 사역하고 있다. 청소년, 청년 사역을 하며 늘 마주하는 어려움은 마음만 먹으면 어느정도 ‘아이들을 속일 수 있다'는 것이라고 한다. ‘어느날 문득 생각해보니 제가 생각보다 마음에 없는 형식적인 위로를 하고 있더라구요. 기도해줄께. 걱정마 잘될꺼야. 시간이 없고 여러가지 일에 분주하다보니 저도 모르게 영혼 없이 형식적인 말들을 하고 있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꽤 애들한테 많이 미안하더라구요. 사실 애들한테 필요한건 제 위로보다 그 어려움이 해결되고 극복되는 것인데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제가 가장 위로가 되었던 이야기를 들려줘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저자는 이 몇명을 위한 글 이라고 말한다. 저자가 책속에서 말하는 사랑하는 흔적들은 저자가 미안해하고 아쉬워하고 마음에 품고 기도하는 제자들이고 그 제자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이야기라고 말한다. 그러나 이 담고 있는 인생의 이야기는 지극히 개인적인 내용은 아니다. 오히려 청소년, 청년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아니 날마다 마주하는 인생에 흉년과 기근, 이유를 알 수 없는 고난에 대해 어떤 생각과 자세, 태도를 갖춰야 하는지 알려주는 지극히 개인적인 책임과 동시에 지극히 보편적이고 일반적인 청소년, 청년들을 향한 이야기이다. 의 교장은 예수 그리스도이며, 교감은 저자이고 교재는 구약 66권 중 인생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아름다운 지혜를 우리에게 알려주는 이다. 2020년을 마무리 하며 새롭게 시작하는 2021년을 준비하며 더 풍성한 삶으로 우리를 인도하는 아름다운 수업 의 교실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중3 소설 (최신판)
창비 / 서덕희 외 엮음 / 201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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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청소년 학습
서덕희 외 엮음
2012년부터 시작된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개정판이 중3 시리즈가 출간되면서 드디어 완간되었다. 창비의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는 초판 중1 시리즈가 처음 선보인 2010년부터 지금까지 120만 독자가 애독해온 베스트셀러 시리즈다. 2010년 국어 교과서가 처음 국정에서 검정으로 전환되면서 혼란스러워하는 학생들을 위해 수십 종의 교과서에 실린 문학작품 가운데 반드시 읽어야 하는 필독작을 현직 교사들이 직접 골라 엮은 것이 바로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다. 창비의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는 독자 스스로 책 읽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원문을 그대로 싣고 창의력 개발에 도움이 되는 독후활동을 함께 수록하였다. 그런데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새로 채택한 검정 교과서를 3년 만에 바꾸게 되면서 학교 현장은 또다시 혼란에 빠졌다. 중학교의 경우 학년별, 학기별 구분이 사라지고 생활 국어 교과서를 없애는 등 큰 폭의 변화가 단행되었고, 이에 맞추어 새로이 개발된 16종 국어 교과서가 2012년 6월 발표되어 2013년부터 학년별로 순차적으로 바뀌게 되었다. 교과서의 교체 시기에 맞추어 2012년 중1, 2013년 중2와 고등 시리즈 개정판을 선보인 창비에서는 내년도 2015년 중학교 3학년에 진학하는 학생을 위해 2015 개정판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 중3' 시리즈를 준비해 내놓게 되었다.‘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개정판을 펴내며 1부 표현과 주제 양반전(박지원) 운수 좋은 날(현진건) 치숙(채만식) 2부 인간의 삶과 가치 돌다리(이태준) 일용할 양식(양귀자) 표구된 휴지(이범선) 3부 역사적 상황 꺼삐딴 리(전광용) 아우를 위하여(황석영) 노새 두 마리(최일남) 작품 출처 수록 교과서 보기 이 책을 엮는 데 도움을 주신 선생님들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2015학년도 개정판 16종 국어 교과서를 한 권으로 읽는다 2012년부터 시작된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개정판이 중3 시리즈가 출간되면서 드디어 완간되었다. 창비의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는 초판 중1 시리즈가 처음 선보인 2010년부터 지금까지 120만 독자가 애독해온 베스트셀러 시리즈다. 2010년 국어 교과서가 처음 국정에서 검정으로 전환되면서 혼란스러워하는 학생들을 위해 수십 종의 교과서에 실린 문학작품 가운데 반드시 읽어야 하는 필독작을 현직 교사들이 직접 골라 엮은 것이 바로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다. 국정 교과서 시대에도 교과서 수록작을 엮은 책이 없었던 것은 아니나 축약된 줄거리에 주제, 소재를 암기하게끔 만들어진 참고서 형식이 대부분이었다. 창비의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는 독자 스스로 책 읽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원문을 그대로 싣고 창의력 개발에 도움이 되는 독후활동을 함께 수록하였다. 이와 같은 노력이 학생과 교사, 학부모들에게 인정받아 5년 만에 누적 부수 120만 부를 기록하게 되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독서를 멀리하는 요즘의 청소년들에게 독서의 재미를 찾아주었다는 측면에서 의미 있는 대목이다. 그런데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새로 채택한 검정 교과서를 3년 만에 바꾸게 되면서 학교 현장은 또다시 혼란에 빠졌다. 중학교의 경우 학년별, 학기별 구분이 사라지고 생활 국어 교과서를 없애는 등 큰 폭의 변화가 단행되었고, 이에 맞추어 새로이 개발된 16종 국어 교과서가 2012년 6월 발표되어 2013년부터 학년별로 순차적으로 바뀌게 되었다. 교과서의 교체 시기에 맞추어 2012년 중1, 2013년 중2와 고등 시리즈 개정판을 선보인 창비에서는 내년도 중학교 3학년에 진학하는 학생을 위해 2015 개정판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중3’ 시리즈를 준비해 내놓게 되었다. ▶ 2015 개정판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중3 소설’의 특징 ⑴ 현직 교사 3인이 직접 엮고, 전국의 교사 100여 명에게 자문을 받음 현재 중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국어 교사 3명이 16종 교과서를 분석하여 작품을 선별하고 해설과 활동을 직접 집필하였습니다. 이 과정에 추가로 전국의 교사 100여 분께 설문조사를 통해 자문을 구해 최종 목록을 완성하였습니다. 초판과 비교했을 때 총 9편 중 8편(89%)이 교체되어 실렸습니다. ⑵ 성취 기준에 따라 ‘표현과 주제’, ‘인간의 삶과 가치’, ‘역사적 상황’으로 분류 이렇게 엄선한 작품을 중학교 3학년에 해당하는 ⑤, ⑥ 단계 국어 교과서에서 제시되는 학습목표에 충실하게 분류하고, 부마다 해설을 통해 통합적인 이해가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⑶ 작품의 앞뒤로 도움말과 독후활동을 붙여 작품의 이해와 감상을 도움 작품 이해에 도움을 주는 소개글과 더불어 작품을 읽은 후 스스로 해볼 수 있는 다양하고 재미난 독후활동을 덧붙여 하나의 독서 과정이 완결되게끔 구성했습니다. ⑷ 소설의 원문을 그대로 싣고 낱말풀이를 붙임 문학 작품이 교과서에 실릴 때에는 생략되거나 수정되는 경우가 많은데, 창비의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는 소설이 최초로 발표된 지면이나 단행본을 찾아 원문 그대로 싣고, 어려운 낱말은 풀이를 달아 이해를 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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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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