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선정 문학고전 36 : 적과 흑
채우리 / 박용희 글, 박진우 그림, 손영운 기획, 스탕달 원작, 황의조 감수 / 201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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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우리청소년 문학박용희 글, 박진우 그림, 손영운 기획, 스탕달 원작, 황의조 감수
서울대에서 청소년을 위해 선정한 문학고전 중 50작품을 골라 만화로 각색한 '서울대 선정 문학고전' 시리즈. 원작에 충실할 뿐 아니라 작품을 둘러싼 시대적 배경, 문화사, 비평에 이르기까지 심도 있는 정보와 분석을 담은 교양 만화이다. 「적과 흑」은 스탕달이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쓴 사실주의 소설이자 심리 소설이다.
스탕달은 이 작품에서 군인을 상징하는 붉은색과 성직자를 상징하는 검은색을 강렬하게 대비시켜 나폴레옹이 실각한 후 격변하는 프랑스 사회에서의 성공을 극단적으로 표현했으며, 심리 소설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
각 작품 도입부에 작품의 배경과 작가의 성장 과정을 소개함으로써 작품 이해의 폭을 넓혀 준다. 또 각 장이 끝날 때마다 정보면을 두어 비평적 관점에서 눈여겨볼 부분과 작가의 다른 작품을 소개함으로써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했으며, 다양한 언어권 문학사를 한눈에 접할 수 있는 내용 등 풍부하고 알찬 정보들을 담았다.intro 스탕달을 만나다!
1. 사랑의 시작
2. 거부할 수 없는 이끌림
3. 점점 커져가는 마음
4. 숨길 수 없는 것
5. 꺼지지 않는 마음
6. 사랑의 교차점
7. 사랑의 도피
8. 모정
9. 점점 멀어지는 마음
10. 사랑에 죽다문학고전과 만화가 만나 최고의 감동을 연출했습니다!
1. 영상세대인 오늘의 젊은 독자들을 위해 만화로 다시 태어난 원대한 상상력의 세계
문학고전은 각 세대마다 그 세대의 지성과 감성의 기준에 맞게 새로운 형식으로 다시 태어나야 합니다. 우리가 다 안다고 믿고 한켠에 제쳐 둔 이야기,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로 변용되지만 정작 제대로 읽어 본 적이 없는 텍스트, 이 만만치 않은 문학고전 작품들을 영상세대 아이들에게 만화라는 친근한 형식을 빌려 출간하는 이유입니다.
이 시리즈는 서울대에서 청소년을 위해 선정한 문학고전 중 50작품을 골라 만화로 각색했습니다. 좋은 문학 작품은 어렵고 읽히지 않는다는 비관주의를 극복하고 좋은 작품은 어떤 형식으로든 아이들에게 꼭 읽히고 싶은 부모의 마음, 당위의 문제로 인식하고 출간하고자 합니다.
채우리 《서울대 선정 문학고전 시리즈》는 중.고등학생들에게는 본격 독서를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일반 독자들에게는 원서와는 또 다른 만화 연출의 재미와 감동을 선사함으로써 문학을 감상하고 공부하는 데 친절한 길잡이 역할을 하리라 생각합니다.
2. 다양한 정보와 해설을 통해 풍부한 배경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각 작품 도입부에 작품의 배경과 작가의 성장 과정을 소개함으로써 작품 이해의 폭을 넓혀 줍니다. 또 각 장이 끝날 때마다 정보면을 두어 비평적 관점에서 눈여겨볼 부분과 작가의 다른 작품을 소개함으로써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했으며, 다양한 언어권 문학사를 한눈에 접할 수 있는 내용 등 풍부하고 알찬 정보들을 담았습니다.
[출판사 서평]
《적과 흑》은 스탕달이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쓴 사실주의 소설이자 심리 소설입니다. 스탕달은 이 작품에서 군인을 상징하는 붉은색과 성직자를 상징하는 검은색을 강렬하게 대비시켜 나폴레옹이 실각한 후 격변하는 프랑스 사회에서의 성공을 극단적으로 표현했으며, 심리 소설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습니다.
이 책은 원작에 충실할 뿐 아니라 작품을 둘러싼 시대적 배경, 문화사, 비평에 이르기까지 심도 있는 정보와 분석을 담은 교양 만화입니다. 만화라는 친근한 형식을 활용하였지만, 결코 가볍지 않고 원작이 말하려는 메시지에 대한 충분한 전달력을 가지고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세대의 독자들에게 원작 이상의 강한 문학적 감흥을 제공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