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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빈손... 해적 선장의 보물을 찾아라
뜨인돌 / 강용범.선희영 지음, 이우일 그림 / 2004.07.01
9,500원 ⟶ 8,550원(10% off)

뜨인돌청소년 역사,인물강용범.선희영 지음, 이우일 그림
범선 이벤트에 당첨되었다가 태풍을 만나 난파된 노빈손. 눈을 뜬 곳은 1604년의 해적선 벼락부자호 갑판이었다. 너무나 허기진 노빈손은 빨강머리 주방장 다태우스가 주는 음식을 아무 생각 없이 받아먹는다. 그러나 그 음식은 육두구. 1604년 당시 거대한 궁전을 살 수 있을 정도로 값비싼 향신료였던 것이다. 구린데용 선장과 해적들은 그 사실을 알고 노빈손을 죽이려 했으나 그들의 오랜 숙원이던 보물지도의 암호를 풀어 노빈손은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다. 그러나 당장 보물섬으로 갈 돈이 필요해진 해적들은 똑똑한 노예만을 산다는 내알라도 여왕에게 노빈손을 팔아넘긴다. 보물을 찾아나선 거친 해적들과 생활하며 노빈손은 대항해 시대에 숨겨진 역사의 비밀을 엿보기도 하고, 바다사나이들의 끈끈한 우정과 의리를 경험하기도 한다. 또한 유럽 중심의 사관으로 역사를 배워 온 노빈손은 이 모험을 통해 왜곡된 세계의 역사를 바로 보게 된다. '해골보다 으스스한 진짜 해적 이야기'에선, 대항해 시대를 누빈 해적들은 과연 어떻게 생겨나게 된 것인가, 해적의 약탈품 속에 감춰진 역사의 비밀, 해적 깃발 속에 숨겨진 의미, 프랑스 등 유럽국가들이 해적 활동을 허락한 사연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고, '와우 내알라도 여왕의 X-파일'에서는 세계를 놀라게 한 대항해 시대의 이슬람 문명과 대항해 시대를 압도한 중국인 정화의 모험을 다루고 있다.- 프롤로그 1부. 해적선 벼락부자호 해마 인간 노빈손 / 또다시 시간 속으로 / 니들밥 다태우스 / 내가 사형이라고? / 얀 넘 구린데용 선장 / 황금보다 값비싼 향신료, 육두구 : 대항해 시대를 누빈 해적의 정체 살고 싶으면, 암포를 풀어라 / 솔로몬의 해골 / 노예냐, 해적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 해적의 약탈품 속에 감춰진 역사의 비밀 눈물뿐인 해적 체험 / 소가죽 신발로 된 육포 / 엽기 해적 다태우스 : 해적 깃발에 숨겨진 의미 2부. 비밀의 도시 알 조아라 물의 도시 알 조아라 / 선박 수리 / 다태우스의 정체 / 나클래용의 꿈 / 유레카 소동 / 내알라도 여왕의 궁전 / 말숙이를 빼다박은 내알라도 여왕 / 물고기를 죽이지 않고 물을 끓이는 방법 : 해적 면허증이 있었다고? 수정구슬이 들어 있는 상자 / 내알라도 여왕의 정체 : 세계를 놀라게 한 대항해 시대의 이슬람 문명 3부. 노빈슨, 폭풍 속으로! 미행 / 위기일발 / 다태우스의 반란 : 해적선에 올라탄 사람들은 어떤 일을 했을까? 탈출 / 수정해골 / 수수께끼의 노파 : 특종 중의 특종! 구린데용이 봅은 해적 선장 베스트 5 즉석 두부 파티 / 기절초풍 대작전 / 구린데용과 나클래용의 비밀 : 잘나가는 해적선은 분명 따로 있다 4부. 수정해골의 저주 차도르를 쓴노파의 정체 / 돼지콧구멍 / 슬픈 이별 / 캡틴 솔로몬의 최후 : 해적 비밀 기지 잠입 르포 : 대항해 시대를 앞도한 중국인 정화의 모험 - 에필로그
끄덕끄덕 세계사 1~3 세트 (전3권)
아카넷주니어 / 서경석 지음 / 2015.11.10
38,000원 ⟶ 34,200원(10% off)

아카넷주니어청소년 역사,인물서경석 지음
끄덕끄덕 세계사 시리즈 전3권 세트. 쉽고 재미있고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 세계사이다. 교과서의 핵심 내용을 모두 다루면서도 평면적 사실 나열에 그치지 않고 굵직한 사건 중심으로 세계사를 재편해 입체적으로 조명한 점이 특징이다. 역사적 의미가 큰 사건일수록 세밀하게 들여다보고 원인과 결과를 꼼꼼히 밝혀내 세계사의 흐름이 한눈에 보인다. 1권은 선사 시대부터 로마 제국 시기까지, 2권은 게르만 족이 대이동하는 중세부터 근대 시민혁명까지, 3권은 산업혁명 시기부터 현대까지 다루었다. 각 장 도입부에는 김수박의 삽화를 통해 주제를 선명히 부각했고, 본문에는 총 800컷이 넘는 사진과 그림을 곁들여 역사적 사고력을 확장시킬 수 있도록 했다. 마인드맵을 통해 장별 정리를 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1권 고대 제국의 흥망 지은이의 말 이야기의 구슬을 꿰는 재미를 찾아 | 들어가며 역사를 왜 알아야 하지? 제1부 문명의 탄생 1 인류가 모습을 드러내다 최초의 여성 루시?|인간이 생태계의 최강자가 된 까닭|모든 것은 돌멩이와 몽둥이로 시작되었다|가장 강력한 무기, 불|구석기 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간석기와 함께 신석기 시대로|농사를 짓다|가축을 기르다|생활을 송두리째 바꾼 신석기 혁명|신석기 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2 계급과 국가, 문명이 탄생하다 생존을 위해 뺏고 빼앗기는 시대로|전쟁에서 이기려면|문명은 왜 큰 강 유역에서 시작되었나 3 세계 4대 문명을 중심으로 도시 국가가 발전하다 메소포타미아 문명|이집트 문명|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의 교류와 전쟁|서아시아에서 처음 시작된 철기 시대|최초로 오리엔트를 통일한 아시리아|인더스 문명|황허 문명|중국 최초의 국가, 하나라|하나라의 뒤를 이은 은나라와 주나라 제2부 지역을 통일한 제국의 등장 4 에게 해에서 유럽 문명이 싹트다 유럽 최초의 문명이 일어난 섬, 크레타|아카이아 인들이 건설한 미케네 문명|그리스에서 발달한 폴리스|아테네의 민주주의|촌뜨기 스파르타 5 유럽과 오리엔트가 최초로 맞붙다 키루스가 일으킨 페르시아 제국|페르시아 제국의 행정 체계를 완성한 다리우스 1세|페르시아 전쟁은 어떻게 시작되었나|아테네에 참패한 페르시아군|그리스 전체가 불바다로|그리스의 승리로 끝난 페르시아 전쟁|아테네와 스파르타가 싸운 펠로폰네소스 전쟁|철학의 세계를 연 그리스|자연에서 사회로 관심을 돌린 소피스트|객관적 진리를 주장한 소크라테스|그리스 철학을 완성한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6 알렉산드로스 제국이 동서 세계를 통합하다 새로운 강자, 마케도니아|동방 원정에 나선 알렉산드로스 3세|셋으로 쪼개진 제국|동서 문화를 융합한 헬레니즘 문화 7 불교와 알렉산드로스 3세의 침공이 인도를 하나로 묶다 갠지스 강 유역으로 진출한 아리아 인|브라만교에 맞서 일어난 자이나교|부처가 된 싯다르타|인도를 통일한 마우리아 왕조|쿠샨 왕조, 북인도를 다시 통일 8 도시 국가 로마가 대제국으로 성장하다 공화정 성립과 귀족-평민의 갈등|로마와 카르타고의 싸움, 포에니 전쟁|귀족들은 땅 부자, 평민은 몰락|백 년 동안의 내전|옥타비아누스, 로마에 평화를|실용을 추구한 로마 문화 9 진|한이 중국을 통일하다 주나라에서 춘추 전국 시대까지|정치는 혼란, 사회 경제는 발전|부국강병을 논한 제자백가|진나라가 최고의 강대국으로|최초로 중국을 통일한 진 시황제|항우를 물리치고 중국을 다시 통일한 유방|한나라 무제, 유가 사상을 통치 이념으로|유수가 다시 일으킨 후한|한나라, 중국 전통문화의 기틀 마련|외척과 환관, 호족들이 나라를 어지럽히고 10 비단길이 동서를 잇다 유목 민족의 고향, 중앙아시아|최초의 유목 제국, 스키타이|중국의 숨통을 조인 흉노|동서 문물을 이어 준 비단길 11 로마의 쇠퇴가 크리스트교를 꽃피우다 오현제 시대 이후 내리막길에 접어든 로마|로마 제국은 왜 쇠퇴했을까|디오클레티아누스의 개혁|크리스트교를 공인한 콘스탄티누스 1세|서로마 제국 멸망 2권 중세에서 근대로 지은이의 말 서유럽은 어떻게 세계사의 주역이 되었을까? 제1부 중세 세계의 전개 1 게르만 족의 대이동으로 로마 제국의 국경이 무너지다 훈 족의 침입으로 인한 대이동|훈 족 왕 아틸라|게르만 족에게 멸망한 서로마 제국|유스티니아누스 1세의 로마 재건 사업|동로마 제국의 위기 2 이슬람 세계가 형성되다 무함마드의 종교 개혁 운동과 이슬람교|정통 칼리프 시대에서 우마이야 왕조로 3 프랑크 왕국이 서유럽 세계를 이루다 게르만 족 가운데 우세한 나라, 프랑크 왕국|이슬람 제국군과 프랑크 왕국군의 대결|서로마 제국 황제가 된 카롤루스 대제 4 중국 남북조와 수·당 시대, 동아시아 문화권이 형성되다 혼란의 시대, 위·진·남북조|중국을 다시 통일한 수나라|당나라의 기틀을 다진 태종 이세민|태평성대에서 내전의 나락으로|절도사 때문에 나라가 망하다|개방적이고 국제적인 당나라 문화|동아시아 문화권의 형성 5 이민족의 침입으로 유럽에 봉건 제도가 성립하다 마자르 족과 바이킹의 침입|침략자들의 위협이 만든 봉건 사회|가까이에서 지켜 주는 영주에게 충성|교황은 해, 황제는 달 6 경제 대국 송나라가 무너지고 몽골 족이 원나라를 세우다 5대 10국의 혼란을 끝장낸 조광윤|공물로 산 송나라의 평화|금나라와 남송의 대립|경제 성장으로 서민 문화가 발전한 송나라|세계 최대 유목 제국의 기틀을 닦은 칭기즈 칸|유럽을 뒤흔든 세계 정복의 말발굽 소리|몽골 제국의 중심인 원나라와 4한국|더욱 활발해진 동서 문화 교류|무너지는 원나라 7 농업 혁명으로 번영한 유럽, 십자군 전쟁에 나서다 유럽 사회에 변화의 물꼬를 튼 농업 혁명|농업 혁명에서 상업과 도시의 부활로|십자군 전쟁에 얽힌 인간들의 욕망|교황권이 무너지면서 대분열한 교회|중세 말기의 경제 위기와 흑사병 8 이슬람 세력이 세계로 퍼지다 이슬람교 세력을 넓힌 아바스 왕조|이슬람 세계의 새로운 지배자, 셀주크 튀르크|몽골 족의 일한국과 티무르 제국|아시아, 아프리카, 유럽에 걸친 오스만 제국|인도에 확산된 이슬람교: 델리 술탄 국과 무굴 제국|이슬람교의 동남아시아 확산 9 명.청 제국과 함께 동아시아가 흔들리다 한족 문화를 부활시킨 명 태조 주원장|베이징으로 도읍을 옮긴 정복 군주 영락제|동아시아를 뒤흔든 임진왜란|중국을 다스린 만주족 왕조, 청 제2부 근대 사회로 가는 길 10 르네상스를 꽃피운 유럽, 동방을 찾아 나서다 국민 의식을 일깨운 백년 전쟁|이탈리아 자치 도시들의 성장|인간 중심의 학문·예술을 되살린 르네상스|신항로 개척과 대항해 시대 개막 11 종교 개혁이 일어나고 절대주의 왕정이 시작되다 종교 개혁의 전사: 위클리프와 후스|마르틴 루터의 종교 개혁|잔인하고 처참한 종교 전쟁|국민 국가의 탄생과 절대주의 12 영국에서 최초의 시민 혁명이 일어나다 왕권은 신이 내린 것|청교도 혁명과 크롬웰의 독재|명예혁명과 내각 책임제 13 미국이 혁명을 통해 독립을 선언하다 북아메리카에 들어선 영국 식민지|영국 정부와 식민지 주민의 대립|보스턴 차 사건과 ‘참을 수 없는 법’|타오르는 독립 혁명의 불길 14 과학 혁명과 함께 계몽사상이 널리 퍼지다 중세 크리스트교 세계관을 깨부순 과학 혁명|시민 혁명을 이끈 새 사상, 계몽주의|중상주의 대 자유주의 15 프랑스 혁명이 세계사를 뒤바꾸다 루이 16세의 삼부회 소집|혁명의 제1단계: 파리 시민의 항거|혁명의 제2단계: 국왕 처형에서 공포 정치까지|총재 정부와 나폴레옹의 등장|전쟁 영웅에서 황제로|대륙 봉쇄령과 나폴레옹의 몰락 3권 자본주의의 시대 지은이의 말 유럽의 시대가 저물고 미국의 시대가 열린 까닭은? 제1부 자본주의와 민족주의 1 혁명의 불길이 다시 타오르다 혁명 이전으로 되돌리려는 빈체제│라틴 아메리카의 독립│그리스의 독립│프랑스 7월 혁명 2 산업 혁명이 일어나면서 자본주의가 움트다 해가 지지 않는 나라, 영국│싸고 질 좋은 면직물을 얻기 위해│세상을 바꾼 산업 혁명|산업 혁명과 노동자 계급│선거법 개정과 계급 정당 3 1848년 혁명이 유럽을 휩쓸고 민족주의가 대두하다 1848년 2월 프랑스│1848년 3월 오스트리아, 독일 그리고 이탈리아│1848년 6월 프랑스|1848년과 청년 마르크스│통일 운동을 부추긴 이탈리아의 각성|독일 통일을 향해 나아간 비스마르크│프로이센-프랑스 전쟁과 독일 통일 제2부 제국주의와 사회주의 4 세계 패권을 둘러싼 경쟁, 제국주의가 시작되다 새로운 패권 경쟁과 식민지 쟁탈전│세계 여러 지역의 식민지화 5 전 지구적 식민지화가 전개되다 중국의 반식민지화│오스만 제국의 약화와 영토 분할│아프리카 내륙의 식민지화 6 제1차 세계 대전이 터지다 3국 동맹과 3국 협상│제1차 세계 대전 발발│제1차 세계 대전의 전개 과정|제1차 세계 대전의 전후 처리│국제 연맹의 탄생 7 사회주의가 확산되고 러시아 혁명이 일어나다 사회주의 운동의 중심에 선 독일│전쟁과 혁명│세계 최초의 사회주의 혁명 8 식민지와 반식민지에서 민족 독립운동이 펼쳐지다 식민지에 불어온 독립의 바람│한국과 중국의 항일 운동│인도의 비폭력 저항 운동 서남아시아 분할 통치와 종파 대립 9 전체주의가 등장하면서 제2차 세계 대전이 벌어지다 세계 평화에 먹구름을 드리운 대공황│전체주의 세력의 등장│제2차 세계 대전의 발발│독·소 전쟁 태평양 전쟁│이탈리아와 독일의 패배│일본의 무조건 항복 제3부 오늘날의 세계 10 자본주의 진영과 사회주의 진영이 대립하다 얄타 회담과 전후 처리│제2차 세계 대전이 가져온 변화│중국 혁명과 동·서 냉전의 격화|동·서 냉전 속 제3 세계의 등장 11 황금기를 지나 위기의 시대로 접어들다 체제 경쟁: 동·서 냉전 승리의 열쇠│사회주의와 자본주의의 황금기|민족주의에 기반한 저개발국의 도전│베트남 전쟁으로 촉발된 위기의 조짐|석유 파동으로 시작된 경제 위기 12 우리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나 신자유주의의 등장│사회주의 진영의 붕괴│단 하나의 초강대국이 된 미국|다시 시작된 세계 경제 위기 나오며 노동의 종말과 새로운 미래이야기의 재미로 시작하면 세계사가 좋아진다 『끄덕끄덕 세계사』는 쉽고 재미있고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 세계사이다. 교과서의 핵심 내용을 모두 다루면서도 평면적 사실 나열에 그치지 않고 굵직한 사건 중심으로 세계사를 재편해 입체적으로 조명한 점이 특징이다. 역사적 의미가 큰 사건일수록 세밀하게 들여다보고 원인과 결과를 꼼꼼히 밝혀 내 세계사의 흐름이 한눈에 보인다. 1권은 선사 시대부터 로마 제국 시기까지, 2권은 게르만 족이 대이동하는 중세부터 근대 시민혁명까지, 3권은 산업혁명 시기부터 현대까지 다루었다. 각 장 도입부에는 김수박의 삽화를 통해 주제를 선명히 부각했고, 본문에는 총 800컷이 넘는 사진과 그림을 곁들여 역사적 사고력을 확장시킬 수 있도록 했다. 마인드맵을 통해 장별 정리를 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술술 읽다 보면 ‘아하!’ 고개가 끄덕끄덕 어려운 개념들의 뜻이 확 잡힌다. 역사적 사건의 원인과 결과가 명확히 보인다. 논술·토론 능력과 고등 사고력이 길러진다. 역사는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이 크게 나뉘는 과목이다. 역사를 싫어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어렵고 따분한 암기 과목으로만 여긴다는 것. 하지만 <끄덕끄덕 세계사>의 저자 서경석 선생님은 역사는 이야기이자 문학이라고 말한다. 이야기를 싫어할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우리의 역사 교육에서 이야기는 빠지고 지식만 강조되는 경향이 있다. 인류의 삶이 어떻게 해서 변화되었고 왜 그런 모습을 띠게 되었는지 차근차근 짚어 나가고 스스로 생각하기보다 명칭이 어떻게 바뀌었고 특정 사건이 몇 년도에 일어났으며 그 일의 의의가 무엇인지를 외우는 것만이 역사 교육의 전부인 양 생각되어 온 것이다. <끄덕끄덕 세계사>는 역사에서 이야기의 재미와 가치를 되살려 냈다. 인류가 걸어온 발자취 속 수많은 이야기를 끄집어내고 그 이야기 속에 담긴 역사적 의미와 교훈을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게 구성했다. 이 책은 세계사를 처음 접하는 중학생과 초등 고학년생을 대상으로 쓰였다. 중학교 역사 교육 과정을 기본으로 세계사의 흐름을 제대로 짚을 수 있도록 주와 부를 가린 후, 기본 개념과 원리를 꼼꼼히 짚어 나간다. 교과서의 설명만으로는 잘 이해되지 않는 내용을 술술 풀어 놓아 끄덕끄덕하며 이야기에 빠져들고, 다 읽고 난 뒤에는 이야기들이 하나의 실로 잘 꿰어져 착착 정리되는 느낌을 갖게 될 것이다. 청소년뿐 아니라 과거부터 현재까지 세계사를 쭉 훑어보고자 하는 대학생과 성인에게도 좋은 길잡이가 될 책이다. 이 책의 특징과 활용법 1. 그림과 사진을 세밀하게 들여다보며 역사적 사고력을 기른다 이 책에는 총 800컷이 넘는 그림과 사진이 수록되어 있다. 이 비주얼 자료들을 보며 ‘옛사람들은 왜 이런 건물을 짓고 이런 유물을 남겼을까?’ ‘이 그림은 어떤 역사적 사건을 배경으로 그려졌나?’ ‘어떤 관점이 그림에 반영되어 있나?’ 같은 질문거리를 스스로 찾아내 답해 보는 과정에서 역사적 상상력과 사고력도 향상될 것이다. 2. 김수박 만화가의 삽화로 장별 테마를 추론해 본다 김수박 만화가의 삽화는 역사적 고증을 기본으로 한 익살스러운 캐릭터에 재치 있는 말풍선이 곁들여져 있다. 이야기로 세계사에 접근하려는 저자의 의도와 잘 맞아떨어져 이후 펼쳐지는 내용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여 준다. 3. 장별 마인드맵으로 마무리한다 마인드맵은 마음속에 지도를 그리듯이 일정한 주제에 대한 생각을 이미지로 표현하여 사고력, 창의력, 기억력을 높이는 기법이다. 최근에는 학교에서도 마인드맵 기법을 많이 활용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각 장 마지막에 마인드맵을 수록하여 장별 내용을 정리할 수 있게 했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철학책
비룡소 / 우에무라 미츠오 지음, 고선윤 옮김, 박이문 추천 / 2009.06.19
12,000원 ⟶ 10,800원(10% off)

비룡소청소년 철학,종교우에무라 미츠오 지음, 고선윤 옮김, 박이문 추천
서양의 대표 철학자 다섯 명의 이론을 풀어 쓴 청소년을 위한 눈높이 철학 강의. 고대부터 현대까지 서양 철학을 대표하는 다섯 철학자 플라톤, 데카르트, 칸트, 마르크스, 사르트르의 핵심 이론을 시처럼 간결한 글과 만화같이 유머 있는 그림으로 쉽게 풀어냈다. 저자 우에무라 미츠오는 아이들을 가르쳤던 경험에 비추어 일상에서 쓰는 말과 주변에서 흔히 찾을 수 있는 예를 들어 철학 이론을 설명한다. 이 책에서 다루는 철학적 개념은 플라톤의 '이데아', 데카르트의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칸트의 '자유', 마르크스의 '노동의 소외', 사르트르의 '실존은 본질에 앞선다'이다. 또한 철학자이자 문학가로서 당대의 석학으로 손꼽히는 박이문 교수가 쓴 추천사는 철학자들과 이론에 대한 해설의 역할을 겸하고 있다. 철학자들이 이룬 학문적 성과와 대표 저서를 소개하는 부록이 있어 철학자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버스에서 왜 자리를 양보할까? 서양의 대표 철학자 다섯 명이 펼치는 청소년을 위한 눈높이 철학 강의 “철학을 공부한 지 반세기가 지난 지금에서야 철학이 이렇게도 쉽고 재미있는 걸 이 책을 읽고 알게 됐다.”― 박이문(연세대 특별초빙교수) 서양 철학의 고전 목록에서 빠지지 않는 철학자 다섯 명의 이론을 풀어 쓴 청소년을 위한 철학 입문서 『세상에서 가장 쉬운 철학책』이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서양 철학을 대표하는 다섯 철학자 플라톤, 데카르트, 칸트, 마르크스, 사르트르의 핵심 이론을 시처럼 간결한 글과 만화같이 유머 있는 그림으로 쉽게 풀어냈다. 저자 우에무라 미츠오는 아이들을 가르쳤던 경험에 비추어 일상에서 쓰는 말과 주변에서 흔히 찾을 수 있는 예를 들어 철학 이론을 설명한다. 이 책에서 다루는 철학적 개념은 플라톤의 ‘이데아’, 데카르트의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칸트의 ‘자유’, 마르크스의 ‘노동의 소외’, 사르트르의 ‘실존은 본질에 앞선다’이다. 이 책은 현대에도 자주 거론되어 한 번쯤 들어 봤을 다섯 철학자의 개념들을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다.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였던 저자가 다섯 철학자의 개성을 살려 재미있게 그려 낸 캐릭터와 삽화는 철학을 한층 더 친근하게 받아들이도록 해 준다. 철학자이자 문학가로서 당대의 석학으로 손꼽히는 박이문 교수가 쓴 추천사는 철학자들과 이론에 대한 해설의 역할을 겸하고 있다. 철학자들이 이룬 학문적 성과와 대표 저서를 소개하는 부록이 있어 철학자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 플라톤, 데카르트, 칸트, 마르크스, 사르트르가 들려주는 일상생활의 철학 이야기 저자 우에무라 미츠오는 플라톤, 데카르트, 칸트, 마르크스, 사르트르의 이론을 핵심만 간추려서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한다. 다섯 철학자들은 약 2,400년 역사를 가진 서양 철학에서도 주목할 만한 이론을 세웠으며 후대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플라톤은 서양 사회의 이분법적 사유의 근간을 세웠다. 데카르트는 인간 이성의 가능성을 찾았다. 칸트는 이성의 한계를 논하면서도 인간이 누릴 수 있는 자유를 확신했다. 마르크스는 사회의 모순을 해결하고자 노력했다. 사르트르는 인간이 스스로 삶의 목적을 찾아 살아가면 된다고 독려했다. 다섯 철학자가 남긴 이론들은 지금까지도 끊임없이 인용되며 연구될 만큼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 책은 철학이 우리의 삶과 동떨어진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려 주면서 일상생활에서 한 번쯤 품어 봤을 궁금증을 해결해 준다. 그뿐 아니라 삶의 의미를 탐구하는 즐거움을 찾아 주고 스스로 생각하는 법을 깨닫게 한다. ◎ 그림으로 읽으며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철학책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한 저자 우에무라 미츠오는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철학을 글자로만 설명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깼다. 일러스트레이터로 데뷔하기도 했던 그림 솜씨를 살려서 수염을 잔뜩 기른 근엄한 철학자들을 친근하고 귀여운 캐릭터로 변모시켰다. 간단한 선으로 그려진 철학자들이 독자 앞에서 직접 말을 건넨다. 철학자들은 막대기로 바닥에 삼각형을 그리고, 칠판에 판서를 하고, 버스에서 할머니께 자리를 양보하고,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커다란 연필 밑에 깔리기도 한다. 작은 아이디어가 생각을 거듭하면서 결론에 이르는 과정을 독자들의 눈앞에서 보여 줘 자연스럽게 철학 이론을 설명한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알쏭달쏭한 말장난처럼 이해하기 어려웠던 철학의 실마리를 만나게 될 것이다.그래!의심하는 것에서부터시작하면 되겠다.조금이라도 이상하면 의심하고,의심스러운 것들을 자꾸자꾸 없애 나가면 돼.그럼 의심스럽지 않은 것,확실한 것만 남을 테니까.p38
EBS 윤혜정의 나비효과 입문편 워크북 (2022년)
한국교육방송공사(중고등) / 윤혜정 (지은이) / 2021.11.11
15,000

한국교육방송공사(중고등)학습참고서윤혜정 (지은이)
과 동일한 시 문학/소설 문학/비문학 각 15강 합본 구성이다. 바로 옆에서 1:1 수업을 해 주는 것 같은 혜정 샘의 친절한 설명으로 문제 적용을 연습한다. 꼭 알아 두어야 할 어휘와 한자는 해설지 뒤에 따로 정리하여 그날의 공부를 마친 후 읽어 보고,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하였다.1. 시 문학 01 Nice to meet you, 시! 02 이미지 1 03 이미지 2 04 시어의 의미 05 대비 06 비유 07 상징 08 운율과 반복 09 구성 10 선물 같은 11 표현상의 특징 1 12 표현상의 특징 2 13 표현상의 특징 3 14 고전 시가 1 15 고전 시가 2 자기 주도적인 공부 계획표 2. 소설 문학 01 Nice to meet you, 소설! 02 소설의 인물 1 03 소설의 인물 2 04 소설의 갈등 05 소설의 구성 06 소설의 배경 07 소설의 소재 08 소설의 시점 09 소설의 문체 10 소설의 서술상의 특징 1 11 소설의 서술상의 특징 2 12 소설의 주제 13 소설의 감상 14 소설의 변신 15 소설, 종합 연습장 자기 주도적인 공부 계획표 3. 비문학 01 Nice to Meet You, 비문학! 02 접속어와 지시어 03 계획된 각본 속 핵심 정보 04 정보 간의 관계 05 문단의 소주제 06 문단 간의 관계 07 사실적 사고와 추론적 사고 08 내적 준거와 외적 준거 09 지문 패턴 1_꼭 만나 10 지문 패턴 2_자주 만나 11 지문 패턴 3_나오면 되게 어려워 12 문제 패턴 1_웬만하면 다 맞아 13 문제 패턴 2_조금 더 생각해 14 문제 패턴 3_추론과 비판적 생각 15 문제 패턴 4_[3점]짜리 복면 문제왕 자기 주도적인 공부 계획표 4. 해설 / 이 정도는 알아 두자, 쫌EBS 최고 베스트셀러 과 찰떡 짝꿍 윤혜정 선생님과 함께하는 문제 적용 연습 “윤혜정의 나비효과 입문편 워크북” 국어영역 No.1 윤혜정 선생님 직접 집필 과 동일한 시 문학/소설 문학/비문학 각 15강 합본 구성 바로 옆에서 1:1 수업을 해 주는 것처럼 음성 지원되는 혜정 샘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하는 문제 적용 연습 복습해야 할 ‘오늘의 개념 태그’ 내가 지금 무엇을 배우고 있는지, 무엇을 익혀야 하는지. 에서 공부한 ‘오늘의 개념 태그’를 다시 한 번 확인! 완벽 엄선한 ‘오늘의 태그 문제’ 꼼꼼히 살피고 정성껏 선별한 기출문제로 으로 공부한 그날의 개념을 적용! 입이 달린 듯한 느낌의 살아있는 ‘해설지’ 좀 더 깊이 알면 좋은 개념들을 설명한 ‘개념 High’ 매력적인 오답을 피하는 방법을 담은 ‘함정 피하기&처방전’ 알아 두면 위기에 처했을 때 천군만마가 되어 줄 ‘꿀팁’들을 꽉꽉! 이 정도는 알아 두자, ‘알.쫌.’-어휘 편, 한자 편 꼭 알아 두어야 할 어휘와 한자는 해설지 뒤에 따로 정리하여 그날의 공부를 마친 후 읽어 보고, 이해하고 기억하기!
앨빈 토플러 청소년 부의 미래
청림출판 / 앨빈 토플러.하이디 토플러 지음, 이노을 엮음, 유남영 그림, 김주현 감수 / 2007.05.20
12,800원 ⟶ 11,520원(10% off)

청림출판청소년 정치,경제앨빈 토플러.하이디 토플러 지음, 이노을 엮음, 유남영 그림, 김주현 감수
다른 세계적 석학들과는 달리 앨빈 토플러는 한국의 대중에게 너무나 친숙하다. 중고등학교 사회 교과서에 이 수록되어 있기도 하다. 또한 는 출간되자마자 2007년 서울대학교 정시 논술고사에서 문제로 출제되어 이미 교양이라는 차원을 넘어 입시 논술에 널리 활용되는 책이기도 하다. 우선 작가이자 과학 컬럼니스트인 이노을이 656쪽이나 되는 방대한 분량의 책을 중요한 포인트와 핵심 키워드를 잡아 청소년이 이해하기 쉽도록 다시 엮었고, 이를 한국경제연구원에서 감수하였다. 그리고 이렇게 만들어진 청소년판을 다시 영역하여 앨빈 토플러 박사가 꼼꼼히 내용을 검토하는 어렵고도 긴 과정을 통해 책이 탄생되었다. 제4의 물결을 헤쳐 갈 미래의 주인공들을 위해 만든 이 책은 특별한 사전 지식 없이도 누구나 막힘없이 읽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세계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구성되었다. 미래사회의 변화 상을 '부'로 상징되는 비화폐경제, 즉 중요한 지식을 선점하는 자가 부를 차지하게 된다고 설명하는 이 책은 과거와 현재, 미래의 문명과 역사를 아우르며 청소년들에게 세계를 바라보는 넓고 깊은 시각을 제공한다. 권말에는 을 두어 본문에 나오는 중요한 키워드 및 토플러식 신조어의 해설을 담았고, 본문의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복잡한 사회, 경제 현상들을 알기 쉽게 정의하였다.한국은 단 한 세대만에 제1물결에서 제2물결의 삶을 겪고 이제 정보화 물결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나라입니다. 초고속으로 변하는 한국인의 삶은 '빨리빨리'라는 말과 함께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의 비약적인 경제 성장에 대한 관심이 아니더라도 한반도는 늘 국제 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그것은 한반도가 지정학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다는 것과, 북한의 핵 문제 그리고 지구상에 남은 마지막 분단 국가라는 점 때문일 것입니다. 한반도의 미래는 아무도 정확히 예측할 수 없습니다. 수많은 전문가들이 다양한 시나리오를 내놓고 있지만 어떤 요인으로 어떻게 지각 변동이 일어날지는 세 가지 심층 기반 중 시간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입니다. 핵 협상을 위한 시간과 통일의 시기야말로 한반도 미래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으니까요. -본문 216쪽에서 여는 글 - 미래를 이끌어 갈 한국의 친구들에게 1장 - 부 그리고 부의 미래 2장 - 세상을 바꾼 변화의 물결들 3장 - 새로운 시간의 풍경 4장 - 공간의 확장 5장 - 미래의 석유, 지식 6장 - 숨겨진 절반의 부를 찾아서 7장 - 새로운 세상, 새로운 생각 8장 - 자본주의는 미래에 어떻게 될까? 9장 - 가난에서 벗어나기 10장 - 새로운 지각 변동 마치는 글 - 한국의 청소년들을 위하여 미래 지식 사전
과학공화국 수학법정 4
자음과모음 / 정완상 지음 / 2007.04.10
14,500원 ⟶ 13,050원(10% off)

자음과모음청소년 과학,수학정완상 지음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과학공화국 ~법정' 시리즈의 하나로, 기상천외한 법정 공방을 통해 수학적 지식을 쉽게 들려준다. 초등교과 과정에서 발췌한 내용들을 주로 수록한 책은 생활 속에서 수학을 쉽게 적용할 수 있는 길을 가르쳐주고 있으며, 궁극적으로 왜 수학을 공부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수학의 개념을 딱딱하지 않게 소개하고자 법정을 통한 재판 과정을 도입했다. 1권 이야기. 문제를 푼 학생보다 찍은 학생의 점수가 더 좋게 나온 'OX 문제 사건', 동전의 무게를 속여 납품한 공장을 찾아내는 '불량 주화 사건', 경기 도중 한 팀의 사고로 경기가 중단된 '우승 상금 배당 사건' 등 생활 속에서 벌어지는 사건 사고 속에 숨겨진 수학 법칙을 배운다. 2권 이야기. 중국 사람들이 제일 결혼하고 싶어하는 날은 왜 9월 9일 일까, 셈스 씨는 과연 3,000 원의 엘리베이터 사용료를 내야 할까, 수학 빵점 대장 후한탄 군이 100점 맞은 사연은 뭘까, 아킬레우스는 끝내 거북이를 따라잡을 수 없는 걸까 등 일상에 부딪히게 되는 수학에 대한 궁금증을 말끔히 풀어 주고 있다. 수학의 기초를 탄탄하게 다져 주기 위한 입문서 역할을 했던 1편과 수와 연산의 핵심 개념을 콕콕 짚어 줬던2편에 이은 3권, 도형편은 일상 곳곳에서 마주하게 되는 다양한 도형을 소재로 하여 도형의 원리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특히 초등 고학년부터 중등 수학 교과서에 나오는 도형 학습을 위해 필요한 개념 정리를 시작으로 도형의 성질과 대칭, 합동과 닮음, 피타고라스 정리의 활용까지 모든 내용이 정리되어 있다. 또한 입체 도형의 경우, 일상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 다양한 물건을 예로 들어 친근하게 접근하고,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꾸몄다. 우리 일상과 가장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수학의 분야가 아마도 확률과 통계일 것이다. 5권에서는 경우의 수, 순열, 조합, 확률, 통계를 법정의 재판 과정을 통해 그 기초와 원리부터 충실하고 쉽게 소개하고 있다. 6권에서는 방정식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부터, 방정식의 개념을 이해하고 풀이와 응용을 연습하는 친구들까지, 방정식을 한 단계 한 단계 기초부터 응용까지 착실하게 배울 수 있는 책으로, 일차 방정식과 연립 방정식 등을 다룬다. 7권에서는 부등식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로부터, 부등식의 기본적인 개념과 풀이, 응용을 하는 학생들까지 부등식의 기본적인 개념과 그 응용을 갈무리할 수 있도록 해놓았다. 또한 다양한 부등식을 소개해 부등식에 대한 '낯설음'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하였다. 8권에서는 수열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부터, 수열의 기본적인 개념과 풀이, 응용법을 익힐 수 있게끔 다양한 내용들을 알기 쉽게 정리해 놓았다. 0과 1사이의 수개념에 대한 내용부터 무한수열, 무한승비수열과 같은 비교적 난이도 높은 수열까지 단계별로 배울 수 있다. 9권에서는 주사위, 목걸이, 계단, 도로, 기찻길, 식탁 등의 사물들은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물들을 활용한 각양각생의 퍼즐들이 등장한다. 복잡한 기호와 수식보다는 실제 생활의 예시들을 통해서 수학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을 쌓고 수학이 친근하게 느껴지도록 한다. 10권에서는 집합과 명제, 논리와 관련된 여러 가지 사건이 일어난다. 벤다이그램과 조건제시법을 통해 합집합과 차집합, 공집합 등을 나타내는 방법을 알려주고, 명제의 참· 거짓 판별법과 명제의 부정, 삼단 논법을 비롯 이중 부정과 비둘기집의 논리에 관해 학습한다.1권 이 책을 읽기 전에 -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수업 프롤로그 - 수학법정의 탄생 제1장 잘못된 계산에 얽힌 사건 수의 자리 값 - 수의 자리 수 │ 잘못된 수학식 - 1,000원은 어디로?│올바른 식 세우기 - 교통비 나누기│간격의 개수 - 부족한 전봇대 제2장 자리 수와 관련된 사건 1의 자리 수의 계산 - 문제가 유출되었나│콤마 사용법 - 서로 다른 콤마 사용│이진법 - 필요 없는 저울 추 제3장 수 퍼즐 사건 수의 규칙성 - 도박으로 돈 번 사나이│덧셈과 뺄셈의 활용 - 삶은 계란과 모래시계│거듭제곱의 위력 - 엄청난 과외비 제4장 약수, 배수에 관한 사건 배수 - 숫자가 지워진 영수증│최대공약수 - 김밥 속 숫자 비밀│최소공배수 - 언제 오라는 거죠? 제5장 비율에 관한 사건 비례 배분 1 - 소 유산 상속│비율 - 부당한 해고│비례 배분 2 - 붕어 값 분배│비율과 관련된 퍼즐 - 붕어빵 가게 제6장 무게에 관한 사건 평균 - 무게가 다른 저울│무게와 관련된 퍼즐 - 불량 주화 공장 제7장 농도, 속력에 관한 사건 농도 - 소금물 농도│속력 - 누가 더 빠르지?│물건 값 - 덤과 할인 제8장 확률에 관한 사건 감점의 수학 - OX 문제│불공평한 게임 - 항상 지는 게임│확률에 의한 계산 - 우승 상금 배당 제9장 논리에 관한 사건 무한집합 - 무한대 손님 받기│논리의 수학 - 논리로 범인 잡기 제10장 도형에 관한 사건 최단 거리 - 어느 길이 빠를까│평면을 채우는 정다각형 - 정오각형 타일│단 한 번에 다리 건너기 - 쾨니스의 다리 에필로그 - 수학과 친해지세요 2권 이 책을 읽기 전에 -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수학수업 프롤로그 - 수학법정의 탄생 제1장 수에 관한 사건 이집트의 수 - 99의 비밀 │세기 - 세기의 진실 │동물들의 수 - 수를 아는 치와와 │대칭 1- 이상한 자동차 번호판 │ 제2장 연산에 관한 사건 대칭 2 - 덧셈 화폐 │구구단 - 절반의 구구단 │곱셈원리 - 빠른 곱셈 │신비한 연산 - 1의 비밀 제3장 수열에 관한 사건 신기한 수열 1 - 비밀번호를 찾아라 │신기한 수열 2 - 이상한 숫자들 │피보나치 수열 - 네 잎 클로버 사건 │무한 수열 - 아킬레우스와 거북이 │수열의 합 - 수학 영재원 입학시험 제4장 정수에 관한 사건 정수의 뺄셈 - 앨리베이터 사용료 │정수의 곱셈 - 작대기 달린 숫자 │잘못된 계산 2=1 이라고? │무한히 많은 수 - 자연수와 짝수의 개수 │ 제5장 진법에 관한 사건 이진법 - 어느 수학자의 죽음 │키와 부피 - 걸리버 여행기 사전 제6장 약수에 관한 사건 약수 1 - 284 친구 │약수 2 - 사람이 많이 앉는 식탁 │소수 - 소수의 공식 제7자 비율에 간한 사건 비례식 1 - 느리게 가는 시계 │비례식 2 - 뻐꾸기 시계와 스피드 맨 에필로그 - 수학과 친해지세요 3권 이 책을 읽기 전에 -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수학수업 프롤로그 - 수학법정의 탄생 제1장 도형의 합동에 관한 사건 삼각형의 합동 - 삼각형 땅을 옮기시오│합동의 이용 - 산으로 가로막힌 거리│합동의 응용 - 섬까지의 거리│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2장 사각형에 관한 사건 사각형의 둘레- - 이상하게 생긴 담│여러 가지 사각형 - 가장 큰 양 우리│황금비 - 황금비 타월│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3장 피타고라스 정리에 관한 사건 무리수의 발견 - 제곱이 2가 되는 수│피타고라스 정리의 활용① - 대각선으로 자는 침대│피타고라스 정리의 활용② - 재활용 정사각형│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4장 넓이에 관한 사건 퍼즐 - 이상한 유산 상속│넓이 구하기 - 스테인드글라스│사각형의 넓이의 응용 - 도로가 난 곳에 대한 보상│합동을 이용한 넓이 - 똑같이 일하자니까│넓이 - 땅 보상 문제│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5장 입체도형에 관한 사건 입체도형 - 번데기 장수│오일러 정리 - 입체도형은 다 똑같아요!│구 - 수박의 지름│입체도형의 겉넓이 - 케이크의 옆넓이│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6장 기타 교과서 밖의 수학에 관한 사건 수학퍼즐 - 동전 퍼즐│수학퍼즐 - 성냥개비 퍼즐 대회│한붓그리기 - 딱 한 번만 지나가는 길│사다리타기 - 이기기만 하는 사다리타기│뫼비우스 띠 - 방앗간 벨트의 비밀 │4차원 도형 - 4차원 주사위│리만 기하학 - 뱃살 체크기│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에필로그 - 수학과 친해지세요 4권 이 책을 읽기 전에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수학수업 프롤로그 _ 수학법정의 탄생 제1장 비율에 관한 사건 1)비율의 뜻_아네모네의 초상화|2)퍼센트 비율_어느 아이스크림이 더 싸지?|3)연비_비율로 쓴 유언장|4)할, 푼, 리_야구의 타율|5)비율 문제_내가 더 많이 일한 것 같은데?|6)비율의 활용_1등은 누구?|7)수와 비율_네 자릿수의 0의 개수|8)비율의 변화_처음 나무 높이를 어떻게 알죠?|9)일당과 비율①_사라진 일꾼|10)일당과 비율②_임금을 공평하게 나누는 방법|수학성적 끌어올리기 제2장 정비례에 관한 사건 1)느리게 가는 시계_ 고장 난 시계로 시간 맞추기|2)정비례①_댐의 물이 넘쳐요!|3)정비례②_지름이 두 배인 수도꼭지 수학성적 끌어올리기 제3장 반비례에 관한 사건 1)반비례의 뜻①_인원이 너무 많아요!|2)반비례의 뜻②_수요와 공급의 원리 |3)반비례의 활용_너무 깊어진 물|수학성적 끌어올리기 제4장 속력에 관한 사건 1)속력의 뜻_누가 더 빠른가?|2)속력_10미터 뒤에서 뛴다고?|3)터널 문제_기차의 길이는?|4)속력의 활용_자 없이 호수 둘레 재기|5)속력의 응용_원형 트랙 경주의 승자는?|수학성적 끌어올리기 제5장 농도에 관한 사건 1)농도①_아까보다 덜 달잖아?|2)농도②_소금을 얼마나 넣은 거야?|수학성적 끌어올리기 제6장 함수에 관한 사건 1)함수_다이아몬드의 값|2)비교①_어느 게 더 무거울까? |3)비교②_무거운 주머니 찾기|4)가우스 함수_택시의 요금 체계|5)최소비용의 원리_가장 가까운 창고는?|6)대응_답은 한 개만!|수학성적 끌어올리기 에필로그_수학과 친해지세요 5권 제1장 경우의 수에 관한 사건 수학법정 1 경우의 수 1 - 열쇠 100개와 자물쇠 100개 수학법정 2 경우의 수 2 - 자판기 동전 센서의 종류 수학법정 3 경우의 수와 길 문제 - 마을을 도는 길은 몇 가지? 수학법정 4 곱의 법칙 - 두 달 동안 다른 식단 수학법정 5 사전식 배열 - 알파벳 진료 카드 수학성적 끌어올리기 제2장 순열에 관한 사건 수학법정 6 순열 1 - 네 사람의 화보 촬영의 종류 수학법정 7 순열 2 - 0!=1 이라고요? 수학법정 8 같은 것이 있을 때의 순열 - 학원 차가 가는 길의 개수 수학법정 9 중복 순열 - 4개의 신호 수학성적 끌어올리기 제3장 조합에 관한 사건 수학법정 10 조합 - 6대 관광 도시의 왕복 티켓 수학법정 11 토너먼트와 조합 - 8일간의 야구 경기 수학법정 12 조합과 도형 - 사각형의 개수 수학성적 끌어올리기 제4장 확률에 관한 사건 수학법정 13 확률 1 - 카드 사기극 수학법정 14 확률 2 - 확률 자격증 시험 수학법정 15 이상한 확률 - 확률 게임 수학법정 16 윳놀이의 확률 - 윳과 모는 같은 칸을 가야지요? 수학법정 17 주사위의 확률 - 이상한 주사위 수학성적 끌어올리기 제5장 통계에 관한 사건 수학법정 18 평균 - 평균 빨리 구하기 수학법정 19 비둘기 집의 원리 - 같은 색 양말을 찾아라 수학법정 20 기댓값 - OX 수학 시험 수학성적 끌어올리기 에필로그 - 수학과 친해지세요 6권 이 책을 읽기 전에_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수학 수업 프롤로그_ 수학법정의 탄생 제1장_ 문자와 식에 관한 사건 표 만들어 풀기-스퀘어의 벽돌 개수│ 그래프 이용-개구리가 오르락내리락│ 통계-자동차 판매 대결│ 수계산 응용-마라톤 대회의 7번 번호표 │ 도로의 개수-16채의 펜션과 도로│ 교집합-꽃미남 그룹의 팬 미팅│ 종소리의 간격-신데렐라가 되고 싶어요! │ 수학성적 끌어올리기 제2장_ 일차 방정식의 풀이에 관한 사건 일차 방정식①-동화책 교정하기 │ 일차 방정식②-÷ 와 -를 구별해야지! │ 일차 방정식③-사이비 종교 단체의 기도 대회 │ 일차 방정식④-2070m 길이의 도로│ 일차 방정식⑤-유산 상속 │ 일반적인 일차 방정식-ax=b의 해는요? │수학성적 끌어올리기 제3장_ 일차 방정식의 응용에 관한 사건 일차 방정식 응용①-뒤집힌 술병 │ 일차 방정식 응용②-두 펌프 회사의 일당 나누기 │ 일차 방정식 응용③-성벽의 길이 │일차 방정식 응용④-커튼 고리의 개수 │ 일차 방정식 응용⑤-재수생의 시험 횟수 │ 일차 방정식 응용⑥-강물의 속력을 알아야죠! │ 일차 방정식 응용⑦-알부자 씨의 자동 도로 │ 수학성적 끌어올리기 제4장_ 연립 방정식에 관한 사건 연립 방정식①-설사약, 변비약, 감기약의 무게 │ 연립 방정식②-농구대잔치의 3점 슛 왕 │ 연립 방정식③-제가 몇 번 이긴 거죠? │ 수학성적 끌어올리기 에필로그_ 수학과 친해지세요 7권 이 책을 읽기 전에 -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수학 수업 프롤로그 - 수학법정의 탄생 제1장 부등식의 정의에 관한 사건 수학법정 1. 부등식의 뜻 - 놀이 기구와 키 제한 수학법정 2. 반올림 - 키가 크면 모델료를 더 준다고 했잖아요? 수학법정 3. 부등식과 음수의 곱 - 부등식에 음수를 곱하면 왜 부등호 방향이 바뀌죠? 수학법정 4. 일차 부등식의 해 수학법정 5. 일차 부등식에 상수 곱하기 - 부등식 양변에 0을 곱하면 어떻게 되죠? 수학법정 6. 타율과 부등식 - 타격 왕이 뭐기에 수학성적 끌어올리기 제2장 일차 부등식의 활용에 관한 사건 수학법정 7. 일차 부등식의 활용 1 - 딸기 운송비 줄이기 대작전 수학법정 8. 부등식의 활용 1 - 단체군을 끊을까? 개인권을 끊을까? 그것이 문제로다! 수학법정 9. 부등식의 활용 2 - 택배비를 아끼기 위해 회원 가입을 해야 할까요? 수학법정 10. 부등식의 활용 3 - 남자를 더 보내 주었어야죠 수학법정 11. 일차 부등식의 활용 2 - 시장 선거 수학성적 끌어올리기 제3장 여러 가지 부등식에 관한 사건 수학법정 12. 삼각 부등식 1 - 삼각형을 유난히 좋아하는 귀족 수학법정 13. 연립 부등식 1 - 최고급 초콜릿 만들기 수학법정 14. 연립 부등식 2 - 한약의 효과 수학법정 15. 농도와 부등식 - 새로운 용액 개발 수학법정 16. 이차 부등식 - 제곱해서 5보다 작은 정수 수학법정 17. 부등식의 뺄셈 - y-x의 최소값 수학법정 18. 무게와 부등식 - 저울 세 번 사용으로 약 고르기 수학법정 19. 삼각 부등식 2 - 학교의 위치 수학성적 끌어올리기 제4장 평균과 부등식에 관한 사건 수학법정 20. 산술 평균 기하 평균 부등식 - 가장 큰 통나무 책상 수학법정 21. 평균 속력과 조화 평균 - 평균 속력으로 ㅡ승부를 내는 경기 수학법정 22. 산술 기하 평균 - 도로 표지판의 개수 수학성적 끌어올리기 에필로그 - 수학과 친해지세요 8권 여러 가지 수열 이 책을 읽기 전에 -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수학 수업 프롤로그 - 수학법정의 탄생 제1장 등차수열 조화수열 등비수열에 관한 사건 수학법정 1. 등차수열 - 15년 준비한 복수 수학법정 2. 감소하는 등차수열 - 바닥난 증권 투자 수학법정 3. 기하평균 - 가격 인상의 진실 수학법정 4. 등비수열의 합 -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진 이유 수학법정 5. 조화평균 - 수학 못하는 해커의 비애 수학법정 6. 조화수열 - 세상에서 제일 특이한 작곡가 수학성적 끌어올리기 제2장 여러 가지 수열에 관한 사건 수학법정 7. 여러 가지 수열 - 0과 1의 비밀 수학법정 8. 신기한 수열 - 1,2,3 다음에 오는 수가 4가 아니라면 수학법정 9. 표를 이용한 수열 - 스크루지의 비밀번호 수학법정 10. 여러 가지 수열 - 스크루지의 비밀번호 수학법정 11. 수학 퍼즐 - 똑똑했던 그가 망신을 당한 이유 수학법정 12. 피보나치 수열 - 토끼를 많이 가질 수 있는 방법 수학법정 13. 신기한 수열 - 계산하지 않아도 풀리는 답 수학법정 14. 여러 가지 수열 - 경품을 둘러싼 수열의 음모 수학법정 15. 순환소수의 규칙성 - 정보국 요원의 실수 수학성적 끌어올리기 제3장 무한수열에 관한 사건 수학법정 16. 무한수열의 합 - 수학 신데렐라 수학법정 17. 진동하는 수열 - 수학 울렁증 수학법정 18. 무한등비수열의 합 - 1의 비밀 수학법정 19. 무한등비수열의 합 - 라이벌 수학자의 무한 대결 수학법정 20. 무한등비수열의 합 - 전체의 반의 반, 또 반의 반... 수학법정 21. 무한수열의 합 - 아버지가 남긴 유언의 비밀 수학법정 22. 신기한 수열 - 하노이의 탑 수학법정 23. 여러 가지 수열 - 제곱수를 더하고 빼고 수학성적 끌어올리기 9권- 수학퍼즐 이 책을 읽기 전에_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수업 프롤로그_수학법정의 탄생 제1장 수 퍼즐에 관한 사건 수학법정1 배수-1000을 외치지 못한 설움 수학법정2 수 퍼즐- 수 맞추기 게임 수학법정3 이상한 계산-기인의 기가 찬 재주 수학법정4 수 퍼즐-김 형사의 비밀번호 수학성적 끌어올리기 제2장 일반적인 수학퍼즐에 관한 사건 수학법정5 부피 관련 퍼즐-400㎖를 맞추지 못해 눈물 흘린 사연 수학법정6 동전 퍼즐-동전탑을 쌓아라 수학법정7 대진표 퍼즐-대진표를 만들지 못한 기자의 사연 수학법정8 퍼즐-개구리 깡충 뛰기 게임 수학법정9 퍼즐-세 부부의 생존법칙 수학법정10 카드 퍼즐-언제나 합이 34라고? 수학성적 끌어올리기 제3장 경우의 수 퍼즐과 관련된 사건 수학법정11 조합의 응용-깃발 만들기 수학법정12 주사위 퍼즐-주사위 점 수학법정13 확률 퍼즐-동전에 앞, 뒤 그리고 한 가지가 더 있다? 수학법정14 조합 퍼즐-노재수 양의 눈물의 생일 파티 수학법정15 목걸이 순열-똑같은 팔찌 수학법정16 조건을 만족하는 방법의 수-사자와 호랑이를 떨어뜨려라 수학법정17 계단 오르기-잘나가는 게임회사의 부족한 것 한 가지 수학성적 끌어올리기 제4장 도형퍼즐에 관한 사건 수학법정18 색깔 배치하기-4개의 색으로 만들 수 있는 두건이 4개 이상? 수학법정19 원의 둘레의 길이-꼼꼼 씨의 꼼꼼한 문제 수학법정20 도로 퍼즐-도로의 개수를 몰라 좌절한 사연 수학법정21 기찻길 퍼즐-승차권의 개수 수학법정22 식탁 퍼즐-이상한 가훈 수학성적 끌어올리기 에필로그 수학과 친해지세요 10권 수학의 논리 이 책을 읽기 전에_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수학수업 프롤로그_수학법정의 탄생 제1장 집합에 관한 사건 수학법정1 차집합-TOL과 BOL의 팬클럽 | 수학법정2 무한집합-양의 유리수와 자연수의 개수가 같다고? | 수학법정3 집합의 원소 개수-이상한 자료 | 수학법정4 집합-당선 확정이라니? | 수학법정5-부분집합의 개수-원더우먼즈의 톨미톨미 | 수학법정6-드모르간의 법칙-합집합이 왜 교집합으로 바뀌죠? 수학성적 끌어올리기 제2장 명제에 관한 사건 수학법정7 증명-제곱해서 2가 되는 수를 분수로 나타낸다고? | 수학법정8 명제의 대우①-범인은 누구? | 수학법정9 명제의 대우②-희한한 대우 명제 | 수학법정10 대우-해피를 찾아라 | 수학법정11 삼단 논법-이상한 삼단 논법 | 수학성적 끌어올리기 제3장 논리에 관한 사건 수학법정12 비둘기집의 원리-생일 문제 | 수학법정13 표 만들기①-할리우드의 캐스팅 비화 | 수학법정14 표 만들기②-금구슬의 행방은? | 수학법정15 모순-괴상한 이발 의무법 | 수학법정16 표를 이용한 분석-바둑대회의 결과 | 수학법정17 논리-뮤직 콘서트홀의 깐깐한 규칙 | 수학성적 끌어올리기 제4장 기타·논리에 관한 사건 수학법정18 연속인 두 수-카드 수수께끼 |수학법정19 이중 부정-앙드르 성으로 가는 길을 알려 주세요 |수학법정20 연산 논리-숫자 5의 마법 |수학법정21 논리-세 명이 모여야 열리는 금고 |수학법정22 비둘기집의 원리-10개의 기둥박기 | 수학성적 끌어올리기 에필로그 위대한 수학자가 되세요등차수열, 등비수열, 조화수열, 무한수열.. 다양한 수열들이 친근한 사건을 통해 친구처럼 다가온다! 고대 그리스 시대의 수학에서부터 시작된 수열은 일정한 규칙에 따라 수를 나열하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자연현상에 대해서 구체적인 실험을 통해 가설을 증명하면서 하나의 법칙이 되는 자연과학의 한 과정을 수학에서도 접목할 수 있게 해 주는 분야가 바로 수열입니다. 즉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고, 실제로 일어난 여러 가지 경우를 예로 들어 설명할 수 있습니다. 이집트 파피루스에 나오는 곡물을 분배하는 문제로 알려지기도 했으며, 고대 바빌로니아의 유적 등에서도 발견이 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고대에서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사용되는 수열을 에서 재미난 사건과 사고 그리고 열띤 법정 공방으로 신나게 풀어쓰고 있습니다. 조화수열을 이용하여 암호를 해독하고 은행 금고를 열기 위해 0, 2, 24, 252 다음에 오는 수를 찾기도 하며, 도로에서 할머니와 함께 토끼 1마리가 12개월 후에 233마리로 늘어나는 지에 대해 옥신각신하기도 한다. 또한 0.9999…=1 이라는 식이 성립하는지 고민을 하고, 전체 유산 중 +++…을 기증한다면 얼마나 기증하게 되는지에 대해 논쟁을 하며, 12-22+32-42+…-1982+1992 이라는 암호를 해독하기도 합니다. 명제와 대우로 범인을 잡아내고, 표를 이용해 거짓말을 집어낸다! 《과학공화국 수학법정 10_수학의 논리》에서는 집합과 명제, 논리와 관련된 여러 가지 사건이 일어나게 됩니다. ‘제1장 집합에 관한 사건’에서는 집합에 관한 정의를 내리고 벤다이그램과 조건제시법을 통해 합집합과 차집합, 공집합 등을 나타내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드모르간의 법칙, 집합의 원소 개수를 구하는 방법, 집합의 연산문제 등, 중고등학교 교과서와 연계되어 실질적으로 학습에 도움을 주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제2장 명제에 관한 사건’에서는 명제의 참· 거짓 판별법과 명제의 부정을 알아보고, 삼단 논법을 공부해 봅니다. ‘제3장 논리에 관한 사건’에서는 대우를 통한 명제의 참· 거짓 판별법을 알아보고 논리와 표를 이용하여 범인과 오류를 찾아내고 분석하는 방법을 배워봅니다. ‘제4장 기타·논리에 관한 사건’에서는 이중 부정과 비둘기집의 논리에 관해 학습하게 됩니다. 명제와 대우를 통해 논리적으로 사고하고, 밴다이어그램과 원소 나열법을 이용하여 집합을 아우르자! 네 명 중에 최소한 세 명은 있어야 열 수 있는 금고는 어떻게 만들까? / 성적표를 잃어버린 동수는 성적을 증명할 수 있을까? / ‘아이들은 야단맞지 않으면 공부를 안 한다’의 올바른 대우 명제는? / 원더우먼즈 5명이 서로 다르게 활동할 수 있는 멤버 구성법은 몇 가지일까?- 그럼 이번 사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아하, OX 문제 말씀이군요. OX 문제 등 객관식 문제의 경우는 운으로 답을 맞히는 경우가 생깁니다. 4지 선다형에서 답이 한 개인 경우 아무 거나 선택해 그것이 답이 될 확률은 1/4입니다. 그러니까 4문제 중 한 문제는 맞힐 수 있다는 얘기가 됩니다. 그런데 OX 문제는 운으로 맞히기가 더욱 쉽습니다. - 1권 본문 200쪽 중에서 - 그렇습니다. 보통 지상 3층을 +3, 지하 3층을 -3으로 나타내는데 사실 이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정수의 세계에서 3과 -3 사이의 거리는 분명히 6입니다. 하지만 건물 층수를 나타날 때는 0층이 없기 때문에 3층과 지하 3층 사이의 층수는 6층이 아니라 5층이 되는 거지요. 그러므로 이번 사건은 관리인이 한 층 더 올려서 주차장 사용료를 책정했기 때문에 셈스 씨가 거부한 것입니다.- 생활 속에서 정수의 예를 찾는 데 있어 제일 중요한 것은 0이 있는가, 없는가 하는 것입니다. 온도계는 0도를 표시하는 눈금이 있으므로 영상 3도와 영하 3도 사이에 6도 차이가 납니다. 이것은 정확하게 +3과 -3 사이의 거리에 대응되지요. 하지만 건물의 층수처럼 0층이 없는 경우를 정수로 대응시킬 때는 한 층의 차이가 생긴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관리인은 이 점을 고려해서 주차비를 계산한 후, 다시 셈스 씨에게 청구하기 바랍니다. - 2권 본문 142~143쪽 중에서


노빈손의 봄 나들이
뜨인돌 / 함윤미.문혜진 지음, 이우일 그림 / 2003.04.25
9,500원 ⟶ 8,550원(10% off)

뜨인돌청소년 과학,수학함윤미.문혜진 지음, 이우일 그림
노빈손 계절 탐험 시리즈 봄편. 봄을 맞이하여 노빈손이 겪는 기상천외한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재미있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따뜻한 햇살, 천지에 만발하는 꽃들, 모내기하는 농부들 등 봄에만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모습들을 보고 듣고, 느끼며 봄을 보다 즐겁고 풍요롭게 느껴볼 수 있다. 특히 봄을 맞이하여 소생하는 자연의 모습에 초점을 많이 맞추었으며 산에서의 서바이벌, 그리고 화재시의 응급처치 등을 주요 사건으로 다루었다. 모두 네 장으로 구성된다. 캠핑카를 타고 진해로 떠난 노빈손이 만난 얄리는 알고 보니 가출 청소년이다. 벚꽃 아가씨 선발대회에 나가기 위해 가출했다는 그녀를 어떻게 집으로 돌려보낼 수 있을 것인지. 그밖에도 말숙과 하룻밤을 보내게 된 노빈손의 사연, 홈런이 오는 방향을 잘 알아서 잠자리채로 척척 공을 받아내는 삼손이 이야기 등 각 에피소드마다 박진감이 넘친다. 노빈손 시리즈만의 특징인 과학 상식으로 자동차, 부력, 텔레비전의 원리, 5월 공휴일의 유래, 야구의 원리, 황사 등 흥미로운 내용을 다뤘다.1. 캠핑카 여행 뜻밖의 행운 빈손이냐, 빈선이냐 거기 서! 노빈손! 4월 이야기 노빈손, 벚꽃 아래서 뱃놀이 하다 닭집에서 생긴 일 얄리는 벚꽃 아가씨? 날씨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부력아 놀자! 잠깐 자동차 상식 그것이 알고 싶다 2. 니들이 지리산을 알아? 말숙의 분노 딱 걸렸어! 쫀쫀이 대마왕을 만나다 꿀단지 꿀단지 벌떼와의 한판 승부 노빈손, 말숙이랑 포옹하다 심봤다! 좌충우돌 길 찾기 산삼의 실체 콩깍지 팥깍지 지리산을 떠나며 가상 인터뷰 너희가 절기를 아느냐 오늘의 요리 X - 파일 3. 서울의 봄 반갑지 않은 봄 손님, 춘곤증 야구장에 가다 야구왕, 노삼손! 말숙이가 야단법석, 야구장이 들썩들썩 봄 별자리 별자리 전설 세계는 지금 야구! 집중 분석 4. 봄이 오면 산에 들에 모내기 일일 체험 아카시아 향기 맡으며 나무를 심어요 산불은 무서워! 열혈여아 나말숙! 구사일생 노빈손! 노빈손의 일기 여기는 119 구급대 5얼은 가정의 달 미술관 옆 식물원 부록 실험실 사슴벌레 기르기 신나는 과학 실험 즐거운 물놀이 나팔꽃 싹 틔우기 신비한 마술의 세계 꽃과 함께하는 공작실
노빈손의 예측불허 터키 대모험
뜨인돌 / 이영주 글, 이우일 그림 / 201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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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인돌청소년 역사,인물이영주 글, 이우일 그림
전 세계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생생한 역사와 문화를 경험하고 느끼며 배우는 <노빈손 세계 역사탐험 시리즈>. 열한 번 째 여행지는 터키다. 노빈손과 함께하며 치열한 전쟁터, 톱카프 궁전의 은밀한 하렘, 실크로드의 온갖 물건이 흘러드는 그랜드 바자르, 거대한 지하 도시, 화려한 정원 축제 등 오스만 제국의 신기한 문화와 풍습, 역사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흥미로운 터키의 역사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재미있게 설명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수천 년 세계사의 중요한 순간들을 압축하여 실제 유적의 모습을 보여주는 사진과 함께 책 속 구석구석 팁 박스 페이지에 알차게 담았다. 터키의 역사이자 세계사의 개요이므로 읽기만 해도 세계사의 전반적인 흐름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프롤로그 나, 이런 나라야! 터키 프로필 1. 오스만 제국의 정복 전쟁 동양 의사 노빈손 깜짝 작전 어둠 속의 문어 머리 적군을 유인하라 그쪽이 아니라니까요! 오스만 제국은 어떻게 강대국이 되었나? 나는 오스만 제국을 이렇게 다스렸다! 2 비밀 임무 전문가, 노빈손 이스탄불 입성 하렘에서 만난 여인 오스만 제국의 궁전을 산책해 볼까? 화려한 그랜드 바자르 카페에서 얻은 양피지 공처가 술탄 운명적 만남 말숙이의 터키 문화 인터뷰 3 가자! 신비의 도시로! 무스타파 왕자의 음모 들통난 추격자 말숙이의 생존 능력 카펫 공장 사장 말숙, 청혼받다 푹 빠져드는 터키 음식 삼매경 4 보물을 찾아라 지하 도시의 입구 신비의 정원사 인질을 구하라 말숙이는 어디에? 모스크의 비밀 통로 터키 속의 이슬람, 이슬람 속의 터키 5 다시 이스탄불로 정원 축제가 열리다 마지막 음모 무스타파 VS 술에물탄 오스만 제국은 어떻게 침몰했을까? 터키 공화국이 세워지다 에필로그 오스만 제국 연대표세계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지만, 우리가 잘 몰랐던 오스만 제국 시대. 그 시대 한복판에서 노빈손의 상상초월, 예측불허 모험이 펼쳐진다. 노빈손, 오스만 제국의 전성기로 뛰어들다 오스만 제국은 16세기 술레이만 1세 시대에 이르러 헝가리와 북아프리카에까지 정복지를 넓히고 지중해의 해상권을 장악했다. 중앙아시아의 유목민이었던 튀르크족이 서쪽으로 이동하여 나라를 세운 지 6세기 만에 이룬 대제국이었다. 이때는 나라 안팎이 안정되어 문화와 예술이 찬란하게 발전한 시대이기도 했다. 그런데 이렇게 나름 평화로웠던 오스만 제국의 전성기에 무슨 모험할 거리가 있을까? 의심스럽다면 노빈손을 아직 잘 모르는 것. 모험 복이 차고 넘치는 노빈손에게 아무 일 없을 리가 없다. 오스만 제국의 특수 부대 예니체리의 부대원으로 늪지대 전투에 참가하기도 하고, 술탄 계승 순위 다툼에 휘말리면서 왕자와 함께 보물을 찾기 위해 오스만 제국의 이곳저곳을 누빈다. 독자들은 노빈손과 함께하며 치열한 전쟁터, 톱카프 궁전의 은밀한 하렘, 실크로드의 온갖 물건이 흘러드는 그랜드 바자르, 거대한 지하 도시, 화려한 정원 축제 등 오스만 제국의 신기한 문화와 풍습, 역사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노빈손은 왜 터키로 갔을까? 그곳엔 세계사의 중요한 순간들이 있다! Quiz 다음에서 터키와 관련 있는 역사적 사실을 모두 고르면? 1. 인류 최초로 제철 기술을 활용했던 히타이트 문명 2. 무엇이든 손에 닿는 것은 황금으로 변화시키는 미다스 왕 3. 그리스 군이 남겨 둔 목마를 성 안에 들였다가 멸망한 트로이 4. 그리스와 로마 문명을 계승한 비잔틴 제국 5. 제국주의 경쟁이 낳은 세계적인 비극, 1차 세계대전 터키는 아시아 대륙의 서쪽 끝에서 유럽과 마주하고 있는 아나톨리아 반도에 있다. 이러한 지리적 특성 덕분에 터키에는 세계사에서 꽃피우고 스러져간 수많은 문명의 흔적이 남아 있다. 인류 최초의 도시 유적 차탈회위크, 이집트와 인류 최초의 평화 조약을 맺은 히타이트 제국, 유럽의 근간을 이룬 그리스와 로마 문명 등의 유적들이 잘 보존되어 있어 수천 년의 세계사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미다스 왕의 고분과 기원전 시인 호메로스의 대서사시 「일리아드」의 배경인 트로이 문명의 유적도 발견되어 신화와 전설로만 여겨졌던 역사의 실제 모습을 생생하게 증언해 주는 곳이기도 하다. 터키 땅의 마지막 제국인 오스만 제국은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에 걸친 광대한 영토를 다스리며 600여 년에 걸쳐 세계사를 호령했다. 이슬람교를 근간으로 해서 기독교 지역인 유럽을 위협했으나 20세기에 들어와서 그 영토가 아나톨리아 반도 주변으로 축소되었다. 1차 세계대전에서 독일의 편을 들어 패전국이 됨으로써 멸망했고, 대신 오늘날의 터키 공화국이 들어섰다. 『노빈손의 예측불허 터키 대모험』에서는 이토록 흥미로운 터키의 역사를 독자들이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재미있게 설명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수천 년 세계사의 중요한 순간들을 압축하여 실제 유적의 모습을 보여주는 사진과 함께 책 속 구석구석 팁 박스 페이지에 알차게 담았다. 터키의 역사이자 세계사의 개요이므로 읽기만 해도 세계사의 전반적인 흐름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퀴즈의 답 : 1, 2, 3, 4, 5 모두 다 노빈손, 보물보다 중요한 것을 찾을 수 있을까? 흔히 모험 영화나 모험 소설을 보면 주인공들이 엄청나게 귀중한 보물을 찾아다니는 경우가 많다. 그런 작품들을 보면 쫓아오는 악당들을 물리치고, 온갖 함정을 극복한 뒤에 보물을 손에 넣고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되는 경우가 많다. 『노빈손의 예측불허 터키 대모험』에서도 노빈손 일행은 보물을 찾아다닌다. 손에 넣기만 하면 차기 술탄의 자리에 오르는 것은 문제없을 것이라는 보물이었다. 노빈손 일행을 쫓는 무스타파 왕자는 보물이 오스만 제국의 전설에 나오는 황금 검이거나 신비한 힘을 지닌 다이아몬드일 것이라고 예상하기도 한다. 하지만 보물의 정체는 그렇게 틀에 박힌 것이 아니었다. 찾는 사람마다 각자의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것이었다. 무스타파 왕자에게는 하찮은 알뿌리였지만 노빈손에게는 말숙이를 구할 수 있는 방법이었고, 술에물탄 왕자에게는 술탄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수단이었다. 그런데 술에물탄 왕자는 말숙이를 구하기 위해 보물을 포기한다. 보물의 도움 없이도 정원축제에서 자기만 알던 마마보이의 모습을 벗고 진정으로 멋지고 당당한 왕자로서 우뚝 서는 모습도 보여 준다. 결국 주목해야 할 것은 보물 자체가 아니라 보물을 찾는 과정을 통해 노빈손과 술에물탄 왕자가 성장하는 모습이었다.


철새지킴이 노빈손, 한강에 가다
뜨인돌 / 박경수 지음, 이우일 그림, 환경운동연합 감수 / 2006.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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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인돌청소년 과학,수학박경수 지음, 이우일 그림, 환경운동연합 감수
어딘지 수상한 '철새보호협회'의 홍보대사로 뽑힌 노빈손과 나말숙은 한강 하구에서 철새 탐조를 시작한다. 청둥오리, 흰뺨흰둥오리, 혹부리오리, 흰죽지, 고방오리, 비오리 등 다양한 철새들의 생태를 관찰하던 주인공들은 러시아의 새 박사를 만나 한강 하구가 오염된 원인을 찾아 나선다. 러시아의 네르게이 박사가 한국에 온 이유는 겨울을 나러 한국에 갔던 개리들이 러시아로 돌아오지 않기 때문이었다. 그 자리에서 '아리수 탐조대'를 만든 주인공들은 대체 누가 한강 하구를 오염시켰고, 어떤 음모가 도사리고 있는지 조사하기 시작한다. 오두산 통일 전망대 주변부터 시작해 장항 습지와 유도 앞 강변을 돌며 철새를 탐조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이우일의 일러스트와 함께 담았다. 다양한 조류의 모습, 한강 하구의 생태는 물론, 러시아를 비롯하여 철새를 보호하려는 세계 각국의 노력도 소개한 환경학습 동화이다.1장 이상한 초대장 허름한 사무실 더 허름한 탐조대 신나는 야외 탐조, 요것만은 꼭! 엉성한 일정표와 어설픈 인솔자 한강 하구의 수문장, 민물 가마우지 한강 하구 바로 알기 1 네르게이 박사를 만나다 새롭게 탄생한 ‘아리수 탐조대’ 철새들은 어디에서 어디로 날아갈까? 2장 인간의 전쟁과 새들의 평화 거위의 조상 개리를 만나다 한강하구 바로 알기 2 기러기 울어 예는 하늘 구 만리 사라져 버린 새섬매자기의 알뿌리 수상쩍은 낚시꾼 미궁 속으로 빠져드는 사건 가락지로만 남은 R77 노빈손의 새로운 시작 노빈손의 생생 인터뷰 1 - 개리 3장 우울한 풍경들 한강 하구 바로 알기 3 한강 하구의 마지막 재두루미들 볍씨를 물들인 보라색의 정체 우 기자의 놀라운 능력 홍도평야의 철새들을 구하다 어둠 속의 인물을 찾아서 노빈손의 생생 인터뷰 2 - 재두루미 4장 잊지 못할 대화 비극의 땅에 피어난 아름다운 꽃 재두루미, 흰두루미, 깜장두루미 아리송한 꿍꿍이 이제 만나기 힘든 동요 속 친구들 조각난 사진들 퍼즐 맞추기 마침내 밟힌 꼬리 낱낱이 밝혀진 음모 5장 다시 한강 하구로 한강 하구의 보석, 장항습지 습지! 생명을 낳고 기르는 작은 우주 재두루미의 결혼행진곡 아리수 탐조대, 범인을 체포하다 노빈손의 생생 인터뷰 3 - 저어새 파란 하늘로 날아오른 풍선 그리고 남은 이야기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된 한강 하구! 그러나


장콩 선생님과 함께 묻고 답하는 한국사 카페 3
도서출판 북멘토 / 장용준 지음, 서은경 그림 / 2017.10.02
16,000원 ⟶ 14,400원(10% off)

도서출판 북멘토청소년 역사,인물장용준 지음, 서은경 그림
10년 동안 청소년 독자들의 역사 해갈에 도움을 주었던 <장콩 선생님과 함께 묻고 답하는 한국사 카페>가 3권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이 책은 청소년들이 쉽고 재미있게 한국사의 맥락과 흐름을 짚어 낼 수 있도록 '문답식' 구성과 '주제별' 접근으로 친절하게 서술한 청소년 역사 교양서이다. 저자는 이번 개정증보판 작업 역시 '읽기 쉬운 역사', '질문과 답변이 있는 역사', '이해하기 편한 역사'에 주안점을 두었다. 현행 중.고등학교 역사 교과서를 꼼꼼하게 분석하고 문화사와 생활사, 현대사의 최근 이슈를 꼼꼼하게 첨가하여, 3권은 근대 사회 시작에서 현대 사회까지로 구성했다. 저자가 직접 찍어온 역사 현장 사진과 유물 사진을 대폭 추가하여 보다 더 생생하고 가까운 역사로 느끼게끔 하였다.1 위기의 조선, 근대 국가 건설로 나아가다 01 흥선 대원군이 가슴속에 품은 야망은? 02 강화도 조약으로 조선의 문은 열리는가? 03 흔들리는 조선, 개화냐 척사냐? 04 동학 농민 운동은 왜 일어났는가? 05 갑오개혁의 내용과 한계는? 역사돋보기 - 해외에 떠도는 우리 문화유산은 얼마나 될까?|강화도 조약의 굴욕, 그 내용은?|우리나라 국기 ‘태극기’가 탄생한 이야기|동학 농민군을 이끈 세 명의 지도자|갑오개혁 추진으로 달라진 조선 사회 한눈에 정리 - 흥선 대원군의 고민과 선택은? 2 국권을 지키기 위해 일어서다 06 을미년에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07 독립 협회가 만민 공동회를 개최한 까닭은? 08 조선이 대한 제국으로 나라 이름을 바꾼 까닭은? 09 을사조약 체결에 목숨 바쳐 저항한 까닭은? 10 애국 계몽 운동은 어떻게 전개되었나? 11 개화기에 들어온 신문물들은? 역사돋보기 - 민비는 누구인가?| 서재필 다시 보기|대한 제국 때 여학교의 생활 모습|외국인 기자 매켄지가 본 대한 제국의 의병들|애국 계몽 운동기 때의 베스트셀러|이것이 한국 최초! 한눈에 정리 - 삼국 간섭과 을미사변 3 우리 민족은 일제에 어떻게 대항했을까? 12 일제의 통치 방식이 세 번 변한 까닭은? 13 기미년 3월 1일, 대한 독립 만세! 14 1920년대 국내의 민족 운동은 어떻게 전개되었나? 15 중국과 만주에서 무장 투쟁을 전개한 까닭은? 16 민족 문화를 지키기 위한 노력은 어떻게 전개되었나? 역사돋보기 - 위안부 협상과 평화의 소녀상|독립 만세 운동에 참여한 제암리 사람들|이슈! 물산 장려 운동|청산리 전투의 영웅, 김좌진은 누구인가?|우리의 독립 의지를 고취시킨 두 편의 시 4 대한민국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다 17 조국 광복은 어떻게 찾아왔는가? 18 대한민국 정부는 어떻게 수립되었는가? 19 일제의 잔재를 청산하기 위한 노력들은? 20 6·25 전쟁이 우리에게 남긴 상처는? 21 1960~70년대 우리나라는 어떤 변화를 겪었을까? 22 1980년대 이후의 우리나라는 어떤 변화 속에 살고 있나? 23 평화 통일을 위하여 무엇을 해야 하나? 역사돋보기 - 조국 광복을 맞이하던 날, 우리 민족은?|대한민국 헌법 전문|세계 각국의 민족 배신자 처벌|6·25 전쟁! 아직도 아물지 않은 상처들|제4공화국 시절 금지곡이 된 노래들|제1공화국부터 문재인 정부 출범까지|6·15 남북 공동 선언 에필로그 역사를 위한 변명-역사 공부가 필요한 이유 묻고 답하며 한국사를 단박에 꿰다! 청소년 역사서 서술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믿고 찾는 브랜드 ‘장콩 선생’이 돌아오다 역사 교사로 현장에서 20년 넘게 학생들과 호흡한 저자는 역사 분야에 스테디셀러를 여러 권 선보였다. 그중 대표작은 단연 『장콩 선생님과 함께 묻고 답하는 한국사 카페』이다. ‘장콩’은 역사 교사들이 믿고 선택하는 저자이며, 일반 독자들에게는 한국사를 쉽고 재미있게 쓰는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책이 처음 발행된 10년 전에는 청소년 역사서 분야에 통사를 입말체로 들려주듯 서술한 역사책이 흔하지 않았다. 대체로 딱딱한 교과서적 기술이었다. 하지만 이 책의 발행 이후 청소년 역사서의 서술도 쉽고 편한 문체를 채택하는 경향이 늘어났다. 이 책은 저자가 학생들에게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역사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던 수업 방식을 글로 옮긴 것으로, 초판 발행 10년에 맞추어 한국사의 큰 줄기 아래 촘촘하게 뻗어 있는 가지들을 하나하나 탐색할 수 있도록 고민하며 개정증보판을 펴내게 되었다. 청소년 역사서 부분 부동의 스테디셀러! 『장콩 선생님과 함께 묻고 답하는 한국사 카페』는 2008년 초판 발행 이후 “2008 대한출판문화협회 선정 올해의 청소년도서”를 비롯해서 한우리독서운동본부와 어린이도서연구회 등의 추천도서로 선정되었으며 1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한국사 분야 부동의 스테디셀러인 이 책은, 교과의 부교재로 채택되거나 한국사 독서토론 교재로 널리 사용되면서 한국사 입문서로 자리매김했다. 그런 만큼 학부모와 청소년 독자들의 찬사가 이어졌다. “수행 평가나 서술형 시험에 도움이 될 것 같다.” “꼭 내게 던지는 질문처럼 느껴지고, 나의 궁금증에 대한 설명인 것 같아 지루하지 않았다.”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교실에서 가르치는 듯한 느낌이다.” “한국사의 흐름을 따라 읽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역사를 어려워하는 아이들도 부담 없이 읽어 보면 좋을 듯합니다.” 하지만 이후 10년이 흘렀다. 그동안 중고등학교 역사(한국사) 교과서가 개정되었다. 개정된 교과서들을 살펴보며 장콩 선생은 집필진에 따라 같은 사안을 바라보는 서술의 결이 다름을 느꼈다. 학생들은 교과서 속 서술을 그대로 받아들이면 될까? 저자는 개정된 중고등학교 역사(한국사) 교과서의 내용을 샅샅이 훑고 현대사의 민감한 쟁점들을 더하여 ‘장콩’만의 호흡으로 원고를 다시 쓰고자 마음먹었다. 그러는 사이 건국절 논란과 박근혜 정부의 역사 교과서 국정화 시도가 불거졌다. 다행히 박근혜 대통령 탄핵으로 국정화 시도는 무산되었고, 잠시 멈춰졌던 원고 작업을 재개할 수 있었다. 저자는 살아 숨 쉬는 역사란 전체주의의 시각으로 단 하나의 관점에서 서술되면 안 된다고 생각하며, ‘다양한 해석이 역사의 생명줄’이란 전제로 이 책을 엮어 내었다. 내용은 더욱 충실하게 시각 자료는 한층 참신하게 저자가 개정증보판을 펴내며 고민한 것은 크게 세 가지이다. 1. 현행 중학교에 교과서들의 주요 내용을 한 권에 융합시키자. 2. 아무리 내용이 좋아도 읽히지 않는 책은 가치가 떨어진다. 그러므로 한자어를 최대한 풀어쓰며 쉬운 역사 서술이 되도록 노력하자. 3. 오랫동안 지켜 온 수업 방식인 질문과 답변을 더욱 알차게 활용하자. 이 원칙에 따라, 질문만 읽어도 한국사의 흐름이 잡히도록 기존의 형식을 유지하면서 큰 제목은 주제와 관련된 선생님의 질문, 작은 제목은 주제를 접한 학생들의 질문으로 더욱 구체적으로 보완하였다. 2권 52개의 주제를 3권 67개의 주제로 확장하여 시기별 생활사와 문화사 서술의 밀도와 정확성을 한층 높였다. 또한 일본군 ‘위안부’와 친일파 청산 등의 과거사 문제, 통일 및 남북 관계 문제는 물론 저출산과 취업난 같은 현대사의 쟁점과 사회적 문제까지 정치사회문화 전반을 꼼꼼하게 짚어 냈다. 더 나아가 이미지로 읽는 역사책을 모토로, 권마다 200여 개의 사진과 지도, 도표를 수정추가하였다. 더 정확한 지도와 도표는 내용 이해에 도움을 주고, 최근 발굴 자료를 포함한 저자가 직접 찍어 온 사진 등을 교체하여 역사의 생생함을 더했다. 이들 시각 자료에는 설명을 충실히 달아, 보조 자료로 훌륭한 역할을 수행하도록 세심하게 배려하였다. 또한 한자에 능숙하지 못한 요즘 청소년들을 위하여 한자어를 최대한 풀어쓰고 쉬운 역사 서술이 되도록 노력했다. 연대기적 흐름을 바탕으로 주제별 각 시대의 주요 이슈를 파악한다 이 책은 역사를 시대순으로 나열하되, 단순한 연대기적 서술과 왕조 중심의 서술을 지양하였다. 저자는 시중의 중학교 역사 교과서 6종을 꼼꼼하게 분석하여 교과서에서 다루는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각 시대별 주요 이슈를 그물망처럼 엮어 냈다. 독자는 지구의 탄생부터 삼국의 성장 과정을 지나 가야와 발해의 잊힌 역사를 조망하고, 고려에서 조선으로 이어지는 정치적 변화와 더불어 사회문화적 변화를 꿰뚫어 볼 수 있다. 아울러 ‘역사는 오래된 미래’라는 말에서도 알 수 있듯이, 주제를 선별함에 있어 ‘오늘, 우리’의 입장에서 짚어 보아야 할 주제를 다수 첨가하였다. 독립운동의 역사와 광복 이후의 상황을 오늘의 시각으로 재조명하고, 60년대 이후 격변하는 사회상과 민주화 과정, 최근 가장 큰 이슈였던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 문재인 정부 출범에 이르기까지 현대사의 주요한 이슈를 빠짐없이 담아냈다. 쉬운 질문과 명쾌한 답변으로 흥미와 깊이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흔히 좋은 ‘질문’이 좋은 ‘대답’을 이끌어 낸다고 한다. 저자는 오래전부터 수업 방식으로 ‘질문과 답변’을 최대한 활용하였다. ‘질문’을 잘 한다는 것은 그만큼 사건이나 인물에 관심을 갖고 적확하게 이야기를 파악한다는 뜻이며, 가장 효율적인 학습 방법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 책은 67개의 큰 질문 아래 다시 세부적인 ‘질문과 답’을 통한 서술 방식을 취했다. 한 꼭지씩 짬짬이 읽기에 유용할뿐더러 질문 하나하나가 역사의 흐름을 좇아가고 있으므로 질문만 읽어 보아도 한국사에서 중요한 내용이 무엇인지, 각 시대별 주요 쟁점이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다. 적확한 질문과 명쾌하고 깊이 있는 대답으로 청소년뿐 아니라 제대로 역사를 접하고자 하는 성인, 자녀의 역사 공부에 관심 높은 학부모에서 역사를 처음 접하는 초등학생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독자들에게 맞춤한 책이 될 것이다. 충실한 부록으로 한국사의 맥을 한눈에 쏘옥! 10주년 개정증보판의 새 옷을 입는 만큼 그림을 새롭게 보충하고, 자료 사진도 보강하였다. ‘역사돋보기’는 본문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이야기나 조금 더 깊이 들여다보아야 할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으며, 본문을 만화로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는 ‘한눈에 정리’를 마련하였다. 또한 선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한국사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한국사 연표를 수록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3권 말미에는 장콩 선생님의 역사관과 학생들에게 역사를 어떻게 전달하고자 하는지를 엿볼 수 있는 에필로그를 실었다. 이는 한 개인의 사담이 아닌, 역사를 바라보는 자세에 관한 소중한 글이다. 묻고 답하며 한국사를 단박에 꿰다! 청소년 역사서 서술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믿고 찾는 브랜드 ‘장콩 선생’이 돌아오다 역사 교사로 현장에서 20년 넘게 학생들과 호흡한 저자는 역사 분야에 스테디셀러를 여러 권 선보였다. 그중 대표작은 단연 『장콩 선생님과 함께 묻고 답하는 한국사 카페』이다. ‘장콩’은 역사 교사들이 믿고 선택하는 저자이며, 일반 독자들에게는 한국사를 쉽고 재미있게 쓰는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책이 처음 발행된 10년 전에는 청소년 역사서 분야에 통사를 입말체로 들려주듯 서술한 역사책이 흔하지 않았다. 대체로 딱딱한 교과서적 기술이었다. 하지만 이 책의 발행 이후 청소년 역사서의 서술도 쉽고 편한 문체를 채택하는 경향이 늘어났다. 이 책은 저자가 학생들에게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역사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던 수업 방식을 글로 옮긴 것으로, 초판 발행 10년에 맞추어 한국사의 큰 줄기 아래 촘촘하게 뻗어 있는 가지들을 하나하나 탐색할 수 있도록 고민하며 개정증보판을 펴내게 되었다. 청소년 역사서 부분 부동의 스테디셀러! 『장콩 선생님과 함께 묻고 답하는 한국사 카페』는 2008년 초판 발행 이후 “2008 대한출판문화협회 선정 올해의 청소년도서”를 비롯해서 한우리독서운동본부와 어린이도서연구회 등의 추천도서로 선정되었으며 1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한국사 분야 부동의 스테디셀러인 이 책은, 교과의 부교재로 채택되거나 한국사 독서토론 교재로 널리 사용되면서 한국사 입문서로 자리매김했다. 그런 만큼 학부모와 청소년 독자들의 찬사가 이어졌다. “수행 평가나 서술형 시험에 도움이 될 것 같다.” “꼭 내게 던지는 질문처럼 느껴지고, 나의 궁금증에 대한 설명인 것 같아 지루하지 않았다.”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교실에서 가르치는 듯한 느낌이다.” “한국사의 흐름을 따라 읽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역사를 어려워하는 아이들도 부담 없이 읽어 보면 좋을 듯합니다.” 하지만 이후 10년이 흘렀다. 그동안 중고등학교 역사(한국사) 교과서가 개정되었다. 개정된 교과서들을 살펴보며 장콩 선생은 집필진에 따라 같은 사안을 바라보는 서술의 결이 다름을 느꼈다. 학생들은 교과서 속 서술을 그대로 받아들이면 될까? 저자는 개정된 중고등학교 역사(한국사) 교과서의 내용을 샅샅이 훑고 현대사의 민감한 쟁점들을 더하여 ‘장콩’만의 호흡으로 원고를 다시 쓰고자 마음먹었다. 그러는 사이 건국절 논란과 박근혜 정부의 역사 교과서 국정화 시도가 불거졌다. 다행히 박근혜 대통령 탄핵으로 국정화 시도는 무산되었고, 잠시 멈춰졌던 원고 작업을 재개할 수 있었다. 저자는 살아 숨 쉬는 역사란 전체주의의 시각으로 단 하나의 관점에서 서술되면 안 된다고 생각하며, ‘다양한 해석이 역사의 생명줄’이란 전제로 이 책을 엮어 내었다. 『장콩 선생님과 함께 묻고 답하는 한국사 카페』 - 10주년 개정증보판 내용은 더욱 충실하게 시각 자료는 한층 참신하게 저자가 개정증보판을 펴내며 고민한 것은 크게 세 가지이다. 1. 현행 중학교에 교과서들의 주요 내용을 한 권에 융합시키자. 2. 아무리 내용이 좋아도 읽히지 않는 책은 가치가 떨어진다. 그러므로 한자어를 최대한 풀어쓰며 쉬운 역사 서술이 되도록 노력하자. 3. 오랫동안 지켜 온 수업 방식인 질문과 답변을 더욱 알차게 활용하자. 이 원칙에 따라, 질문만 읽어도 한국사의 흐름이 잡히도록 기존의 형식을 유지하면서 큰 제목은 주제와 관련된 선생님의 질문, 작은 제목은 주제를 접한 학생들의 질문으로 더욱 구체적으로 보완하였다. 2권 52개의 주제를 3권 67개의 주제로 확장하여 시기별 생활사와 문화사 서술의 밀도와 정확성을 한층 높였다. 또한 일본군 ‘위안부’와 친일파 청산 등의 과거사 문제, 통일 및 남북 관계 문제는 물론 저출산과 취업난 같은 현대사의 쟁점과 사회적 문제까지 정치사회문화 전반을 꼼꼼하게 짚어 냈다. 더 나아가 이미지로 읽는 역사책을 모토로, 권마다 200여 개의 사진과 지도, 도표를 수정추가하였다. 더 정확한 지도와 도표는 내용 이해에 도움을 주고, 최근 발굴 자료를 포함한 저자가 직접 찍어 온 사진 등을 교체하여 역사의 생생함을 더했다. 이들 시각 자료에는 설명을 충실히 달아, 보조 자료로 훌륭한 역할을 수행하도록 세심하게 배려하였다. 또한 한자에 능숙하지 못한 요즘 청소년들을 위하여 한자어를 최대한 풀어쓰고 쉬운 역사 서술이 되도록 노력했다. 연대기적 흐름을 바탕으로 주제별 각 시대의 주요 이슈를 파악한다 이 책은 역사를 시대순으로 나열하되, 단순한 연대기적 서술과 왕조 중심의 서술을 지양하였다. 저자는 시중의 중학교 역사 교과서 6종을 꼼꼼하게 분석하여 교과서에서 다루는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각 시대별 주요 이슈를 그물망처럼 엮어 냈다. 독자는 지구의 탄생부터 삼국의 성장 과정을 지나 가야와 발해의 잊힌 역사를 조망하고, 고려에서 조선으로 이어지는 정치적 변화와 더불어 사회문화적 변화를 꿰뚫어 볼 수 있다. 아울러 ‘역사는 오래된 미래’라는 말에서도 알 수 있듯이, 주제를 선별함에 있어 ‘오늘, 우리’의 입장에서 짚어 보아야 할 주제를 다수 첨가하였다. 독립운동의 역사와 광복 이후의 상황을 오늘의 시각으로 재조명하고, 60년대 이후 격변하는 사회상과 민주화 과정, 최근 가장 큰 이슈였던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 문재인 정부 출범에 이르기까지 현대사의 주요한 이슈를 빠짐없이 담아냈다. 쉬운 질문과 명쾌한 답변으로 흥미와 깊이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흔히 좋은 ‘질문’이 좋은 ‘대답’을 이끌어 낸다고 한다. 저자는 오래전부터 수업 방식으로 ‘질문과 답변’을 최대한 활용하였다. ‘질문’을 잘 한다는 것은 그만큼 사건이나 인물에 관심을 갖고 적확하게 이야기를 파악한다는 뜻이며, 가장 효율적인 학습 방법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 책은 67개의 큰 질문 아래 다시 세부적인 ‘질문과 답’을 통한 서술 방식을 취했다. 한 꼭지씩 짬짬이 읽기에 유용할뿐더러 질문 하나하나가 역사의 흐름을 좇아가고 있으므로 질문만 읽어 보아도 한국사에서 중요한 내용이 무엇인지, 각 시대별 주요 쟁점이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다. 적확한 질문과 명쾌하고 깊이 있는 대답으로 청소년뿐 아니라 제대로 역사를 접하고자 하는 성인, 자녀의 역사 공부에 관심 높은 학부모에서 역사를 처음 접하는 초등학생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독자들에게 맞춤한 책이 될 것이다. 충실한 부록으로 한국사의 맥을 한눈에 쏘옥! 10주년 개정증보판의 새 옷을 입는 만큼 그림을 새롭게 보충하고, 자료 사진도 보강하였다. ‘역사돋보기’는 본문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이야기나 조금 더 깊이 들여다보아야 할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으며, 본문을 만화로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는 ‘한눈에 정리’를 마련하였다. 또한 선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한국사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한국사 연표를 수록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3권 말미에는 장콩 선생님의 역사관과 학생들에게 역사를 어떻게 전달하고자 하는지를 엿볼 수 있는 에필로그를 실었다. 이는 한 개인의 사담이 아닌, 역사를 바라보는 자세에 관한 소중한 글이다. 강화도 조약이 불평등 조약이라면서요?강화도 조약은 국제법에 따라 조선과 일본이 대등한 주권 국가의 입장에서 체결한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적 조약이야. 하지만 이 조약은 일본의 무력 행위에 굴복하여 반강제적으로 맺은 조약이었고, 조약 내용 또한 조선에게 지극히 불리한 불평등 조약이었어. 강화도 조약이 얼마나 불평등했냐 하면 조선은 일본 사람들이 무역할 수 있는 항구를 일본의 요구대로 열어 줘야 했으며, 그곳에 일본인들이 거주하는 공간까지 마련해 줘야 했어. 조선이 황제의 나라가 되었다고요?고종은 러시아 공사관으로 들어간 지 1년 만에 경운궁으로 돌아왔어. 이때 고종은 땅에 떨어진 나라의 위신을 드높이고 청과 대등한 나라임을 선포해 자주독립 국가로서의 면모를 갖추고자 했어. 그래서 국호를 대한 제국으로, 연호를 광무로 정하고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원구단을 만들어 이곳에서 황제 즉위식을 거행했어. 친일파 청산이 왜 가장 시급했나요?조국 광복 이후에 우리 민족이 해결해야 했던 핵심 과제 중의 하나가 친일파를 처단하여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는 일이었어. 왜 그랬냐고? 광복 이후 3년간 우리 땅을 관할했던 미군정은 친일파 처단 문제에 있어서 무척 미적지근했어. 과거 일제 치하에서 관리와 경찰을 했던 친일 세력 대부분을 원활한 행정 처리와 치안 유지를 명분 삼아 그대로 두었으며, 친일파를 처단해야 한다는 우리 민족의 정당한 요구에는 미온적으로만 대처했어.


나만의 커리어 디자인 고교학점제 워크북 (고등용, 개정판)
씨마스 / 문미경, 김수정 (지은이) / 2023.01.02
7,000원 ⟶ 6,300원(10% off)

씨마스청소년 자기관리문미경, 김수정 (지은이)
고교학점제의 시행에 따른 교육과정·진로·진학 설계 로드맵을 이해하고 진로 선택 과목을 알아본다. 진로와 학업 설계를 위한 진로 심리 검사 결과 활용법과 희망 직업 및 학과 정보를 탐색한다. 나의 진로와 적성에 맞춘 나만의 교육과정을 만들고 고등학교 3개년의 학업 계획서를 구체적으로 작성해 보도록 구성했다.Ⅰ 고교학점제의 이해 활동 01 고교학점제 뽀개기 활동 02 진로 선택 과목 알아보기 Ⅱ 진로 탐색과 설계 활동 03 직업 적성 검사 분석하기 활동 04 나의 희망 진로 점검하기 활동 05 희망 진로에 따른 학과 탐색하기 Ⅲ 학교생활과 학업 설계 활동 06 나만의 교육과정 만들기 활동 07 나의 학교생활 계획서 작성하기 활동 08 나만의 루틴 만들기 부록 꿈잡이 정보 1 2015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보통 교과 꿈잡이 정보 2 일반고등학교 과목별 성적 산출 방식 꿈잡이 정보 3 직업 흥미 유형별 특징과 대표 직업 꿈잡이 정보 4 직업 가치관과 대표 직업 꿈잡이 정보 5 고등학교 교과목의 위계 꿈잡이 정보 6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 과목 꿈잡이 정보 7 2023학년도 서울대 입시 교과 평가 방법 및 이수 기준 꿈잡이 정보 8 학생부 종합 전형 평가 요소 꿈잡이 정보 9 우리나라 대학의 전공 계열과 주요 학과 꿈잡이 정보 10 대학 계열별 추천 선택 과목 꿈잡이 정보 11 고등학교 보통 교과 선택 과목 꿈잡이 정보 12 고등학교 전문 교과Ⅰ 과목 꿈잡이 정보 13 고등학교 전문 교과Ⅱ 과목성큼 다가온 고교학점제. 고교학점제에 대해 알아보며, 나만의 교육과정을 만들고 슬기로운 고교생활을 계획할 수 있다. 1. 반갑다, 고교학점제! 고교학점제의 시행에 따른 교육과정·진로·진학 설계 로드맵을 이해하고 진로 선택 과목을 알아봅니다. 2. 진로와 학업 설계의 첫 걸음! 진로와 학업 설계를 위한 진로 심리 검사 결과 활용법과 희망 직업 및 학과 정보를 탐색합니다. 3. 슬기로운 고교 생활의 핵심! 나의 진로와 적성에 맞춘 나만의 교육과정을 만들고 고등학교 3개년의 학업 계획서를 구체적으로 작성해 봅니다. |특장점| 1. 현직 진로진학상담교사 2인 집필 2. 총 8차시 구성 3. 2015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를 철저히 분석하여 제작 4. 진로·진학 설계 로드맵에 맞춰 단계별 학생 활동과 관련 정보 제공 5. 학생 스스로 희망 진로 분야, 학과, 직업과 관련한 정보 탐색·분석·적용 6. 진로에 따른 나만의 교육과정 구성 및 학업 계획 설계 7. 진로·학업 및 과목 선택 상담용 자료로 활용 가능


디리클레가 들려주는 함수 1 이야기
자음과모음 / 김승태 지음 / 2008.07.10
13,700원 ⟶ 12,330원(10% off)

자음과모음청소년 과학,수학김승태 지음
'디리클레 함수', '디리클레 급수' 등으로 유명한 수학자 디리클레가 우리에게 친숙한 동양 아이 해와 만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해와 함께 함수를 공부하며 쌍절곤, 봉 등으로 함수의 그래프들을 재미나게 설명한다. 방정식이 어떻게 함수식이 되는지, 이차함수의 그래프 이동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알아본다. 식과 그래프라면 먼저 고개를 저었던 학생들을 재미있는 함수의 세계로 안내할 것이다. 초등학교 고학년이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함수를 이야기 형식으로 설명하여 초등학생 나이 또래의 소림사 스님이 캐릭터로 등장하여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이야기를 끌고 나간다. 교과서에 실려 있는 함수의 개념을 등장시켜 학교 교과 공부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일반인들이 읽어 보더라도 막힘이 없을 수 있도록 수학용어를 쉽고 재미나게 풀이했다.추천사 책머리에 길라잡이 디리클레를 소개합니다 첫 번째 수업_ 생활 속의 함수적 사고, 함수의 정의, 함수의 용어들 두 번째 수업_ 좌표평면, 순서쌍, 간단한 함수의 그래프 세 번째 수업_ 일차함수란? 네 번째 수업_ 일차함수의 그래프 그리기 다섯 번째 수업_ 일차함수의 식 세우기 여섯 번째 수업_ 일차함수 활용하기 일곱 번째 수업_ 이차함수 여덟 번째 수업_ 이차함수의 평행이동 일차함수와 사분면, 그래프와 식으로 알아보는 함수 이야기. 물을 마시고 우유를 내는 젖소와 함수의 관계는? 두 점만 알면 함수의 그래프를 그릴 수 있을까? 함수 개념을 일반화시킨 수학자 디리클레의 일차, 이차함수 풀잇법! 디리클레 급수, 디리클레 함수, 디리클레 법칙 등으로 유명한 수학자 디리클레가 들려주는 함수 이야기!] 교과서는 싫어하지만 교육 만화를 좋아하는 아이들. 책은 지루해 해도 만화영화는 재밌게 보는 학생들을 위한 재미있는 수학 이야기책이 나왔다. 이미 1318class.com애서 학생들을 위한 재미있는 강의로 많은 인기를 얻은 저자가 함수 이론을 이야기로 쉽게 풀어가는 책이다. 소림사 소년 해와 수학자 디리클레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x절편, y절편, 일차함수의 평행이동 등 복잡하게 계산했던 수식들이 모두 저절로 이해될 것이다. 소림사에서 배우는 봉술과 함수의 상관관계가 궁금하다면 이 책을 읽어 보세요. 일차방정식과 일차함수는 사실 친척 관계였다. 이차함수의 평행이동 방법을 구해 보자! 《디리클레가 들려주는 함수 1 이야기》에서는 '디리클레 함수', '디리클레 급수' 등으로 유명한 수학자 디리클레가 우리에게 친숙한 동양 아이 해와 만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해와 함께 함수를 공부하며 쌍절곤, 봉 등으로 함수의 그래프들을 재미나게 설명한다. 방정식이 어떻게 함수식이 되는지, 이차함수의 그래프 이동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알아본다. 식과 그래프라면 먼저 고개를 저었던 학생들을 재미있는 함수의 세계로 안내할 것이다. 이 책의 구성 및 장점 - 초등학교 고학년이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함수를 이야기 형식으로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초등학생 나이 또래의 소림사 스님이 캐릭터로 등장하여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이야기를 끌고 나갑니다. - 교과서에 실려 있는 함수의 개념을 등장시켜 학교 교과 공부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하였습니다. - 일반인들이 읽어 보더라도 막힘이 없을 수 있도록 수학용어를 쉽고 재미나게 풀이하였습니다. 그리고 일상생활에 숨어 있는 함수의 개념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글로벌 한국사 세트 (전5권 + 정리 노트)
풀빛 / 전호태 외 지음, 문사철 기획 / 2012.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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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빛청소년 역사,인물전호태 외 지음, 문사철 기획
세계사의 큰 흐름 속에서 한국사가 다른 세계의 역사와 어떻게 연관되었는지를 중점적으로 조명한 새로운 개념의 역사책이다. 이는 새로운 역사 교육과정이 추구하는 바를 충실히 반영하는 한편, 그동안 따로따로 배워 온 세계사와 한국사를 한데 통합해 엮음으로써 ‘오늘’을 사는 ‘우리’가 역사를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를 충실히 안내하고 있다. 방대한 역사를 접하는 가운데 순간의 역사에 함몰되지 않도록 수천 년 역사의 가장 중요한 부분만을 골라내어 전체 시대 구성에 맞도록 재정리하여, 독자들이 세계사와 한국사의 유구한 흐름을 읽어 내면서도 그때그때의 역사가 어떻게 흘러왔는지를 조망할 수 있도록 정리한 <단숨에 읽는 글로벌 한국사>를 덧붙여 박스 세트로 구성하였다.글로벌 한국사 1권 문명의 성장과 한국 고대사 1부 인류의 탄생과 한국사의 걸음마 01 구석기 시대의 세계와 우리나라 02 신석기 시대의 세계와 우리나라 03 청동기 시대의 세계와 우리나라 2부 제국의 시대와 고조선 01 동서 제국의 등장 02 제국의 도전과 고조선 03 고조선의 유산 3부 대이동의 시대와 삼국의 발전 01 게르만과 오호, 제국에서 분리로 02 삼국 시대를 향하여 03 부처의 길을 따라서 04 동북아시아 천하가 서다 05 삼국과 동아시아 4부 두 천하의 전쟁 01 다시 통일되는 중국 02 고구려의 거대한 전쟁 5부 세계사의 대전환과 삼국 통일 01 세계사의 새로운 주역들 02 고구려와 신라의 마지막 교섭 03 해 저무는 사비성 04 거목 고구려의 최후 05 이 땅은 넘보지 마라 글로벌 한국사 2권 분열과 융합의 세계와 한국 중세사 1부 융합의 실크로드 시대와 남북국 01 활짝 열린 실크로드의 시대 02 활짝 열린 남북국 시대 03 다시 흔들리는 천하 2부 대분열의 시대와 고려의 성장 01 충돌하는 세계 02 동북아의 세력 균형과 고려 03 금의 압박과 위기의 고려 3부 몽골 세계 제국과 고려의 투쟁 01 세계화의 시대 02 세계 제국 체제와 고려 03 세계 제국의 몰락과 고려 글로벌 한국사 3권 대항해 시대와 한국 근세사 1부 르네상스 시대와 유교 국가 조선의 성립 01 동·서에서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다 02 모범적 유교 국가의 탄생 2부 대항해 시대와 조선의 진통 01 세계로 진출하는 유럽 02 변화하는 조선 3부 동아시아 대전쟁과 조선의 재정비 01 전란에 휩싸인 동아시아 3국 02 두 차례 호란과 조선 4부 절대 왕정 시대와 조선의 부흥 01 절대 왕정 시대 02 조선의 부흥 5부 혁명의 시대와 조선의 선택 01 혁명의 시대 02 내우외환에 처한 조선 글로벌 한국사 4권 제국주의의 발호와 한국 근대사 1부 서세동점과 조선의 개항 01 서세동점의 시대 02 조선의 개항 2부 아시아의 근대화와 조선의 마지막 불꽃 01 아시아의 근대화 02 조선의 근대화 3부 전쟁으로 치닫는 제국주의와 일어서는 식민지 민중 01 전쟁으로 치닫는 제국주의 02 일어서는 식민지 민중 4부 거대한 파국과 다가오는 해방의 그림자 01 거대한 파국 02 다가오는 해방의 그림자 글로벌 한국사 5권 글로벌 시대와 한국 현대사 1부 두 세계의 충돌과 남북한 01 두 갈래 길과 한반도 1945~1953 02 제3 세계의 등장과 4·19 혁명 1954~1960 03 자본주의 황금시대와 한국의 경제 성장 1961~1972 04 위기의 시대와 유신 독재 1973~1979 2부 시장의 질주와 남북한 01 신자유주의의 공세와 신군부 1980~1987 02 냉전의 종식과 한국의 민주주의 1988~1997 03 세계화와 양극화의 시대 1998~2007 ‘시장의 질주와 남북한’을 나오며 닫는 글 _ 글로벌 시대, 미래의 희망을 찾아서 글로벌 한국사 정리 노트 1권 문명의 성장과 한국 고대사 1부 인류의 탄생과 한국사의 걸음마 2부 제국의 시대와 고조선 3부 대이동의 시대와 삼국의 발전 4부 두 천하의 전쟁 5부 세계사의 대전환과 삼국 통일 2권 분열과 융합의 세계와 한국 중세사 1부 융합의 실크로드 시대와 남북국 2부 대분열의 시대와 고려의 성장 3부 몽골 세계 제국과 고려의 투쟁 3권 대항해 시대와 한국 근세사 1부 르네상스 시대와 유교 국가 조선의 성립 2부 대항해 시대와 조선의 진통 3부 동아시아 대전쟁과 조선의 재정비 4부 절대 왕정 시대와 조선의 부흥 5부 혁명의 시대와 조선의 선택 4권 제국주의의 발호와 한국 근대사 1부 서세동점과 조선의 개항 2부 아시아의 근대화와 조선의 마지막 불꽃 3부 전쟁으로 치닫는 제국주의와 일어서는 식민지 민중 4부 거대한 파국과 다가오는 해방의 그림자 5권 글로벌 시대와 한국 현대사 1부 두 세계의 충돌과 남북한 2부 시장의 질주와 남북한글로벌 한국사 전 5권 + 정리 노트 세트 세계사의 흐름 속에서 한국사를 조망한 신개념의 역사책, 『글로벌 한국사』!! 시리즈 완간에 이어 전 5권과 정리 노트를 담은 글로벌 한국사 박스 세트 출시 !! 글로벌 한국사 시리즈는 세계사의 큰 흐름 속에서 한국사가 다른 세계의 역사와 어떻게 연관되었는지를 중점적으로 조명한 새로운 개념의 역사책이다. 이는 새로운 역사 교육과정이 추구하는 바를 충실히 반영하는 한편, 그동안 따로따로 배워 온 세계사와 한국사를 한데 통합해 엮음으로써 ‘오늘’을 사는 ‘우리’가 역사를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를 충실히 안내하고 있다. 2012년, 마지막 권인 《글로벌 한국사 5 글로벌 시대와 한국 현대사》의 출간으로 완간된 글로벌 한국사 시리즈는, 여기에 다섯 권의 주요 내용 중에서도 반드시 알아야 하는 알짜만 골라내어 한눈에 한국사와 세계사를 알아보기 쉽게 엮은 정리 노트 《단숨에 읽는 글로벌 한국사》의 출간으로 화룡점정을 찍었다. 글로벌 한국사 시리즈는 인류의 탄생부터 바로 얼마 전인 2007년까지 세계사 속의 한국사 전체를 성실히 담아내다 보니 그만큼 읽어야 할 분량이 적지 않다. 그래서 도서출판 풀빛은 방대한 역사를 접하는 가운데 순간의 역사에 함몰되지 않도록 수천 년 역사의 가장 중요한 부분만을 골라내어 전체 시대 구성에 맞도록 재정리하여, 독자들이 세계사와 한국사의 유구한 흐름을 읽어 내면서도 그때그때의 역사가 어떻게 흘러왔는지를 조망할 수 있도록 정리한 《단숨에 읽는 글로벌 한국사》를 펴내어 글로벌 한국사 시리즈에 덧붙여 박스 세트로 구성하였다. 자국사 중심의 ‘외눈박이 역사’에서 벗어나균형 잡힌 역사를 배우자는 문제의식에서 탄생! 기원전 2333년 단군이 고조선을 건국할 때 세계의 다른 곳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었을까? 서양에서는 14세기에 르네상스가 일어나 화려한 문화의 꽃을 피웠다는데, 그때 우리나라는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 이 같은 의문들은 우리의 역사만 들여다봐서는 풀리지 않는다. 당시 세계 여러 나라의 상황과 그 상황을 초래한 역사적 흐름을 읽을 줄 알아야 올바른 해답을 찾아갈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자국사만을 가르치는 역사는 외눈박이 역사라고 할 수 있다. 이런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글로벌 한국사』는 자국사 중심의 편협한 역사 또는 서양사 중심의 세계사를 양념처럼 곁들인 기존의 역사서와는 상당히 다른 모습을 지니고 있다. 『글로벌 한국사』는 제목이 암시하듯이 세계사의 보편적인 흐름 속에서 우리 역사는 어떤 모습으로 그 보편사의 대열과 함께 호흡하고 이어져 왔는가에 무게 중심을 둔 책이다. 그렇다고 세계사의 보편적 흐름만이 우리 역사를 규정하는 것이 아니기에 우리의 눈으로, 그리고 우리 역사를 주체로 세계사와의 연관을 다루고 있다. 이 점이 이 책이 지닌 가장 큰 미덕이자 키포인트라고 하겠다. 그러므로 『글로벌 한국사』는 세계사의 흐름이라는 보편성과 우리 역사의 주체적 발전이라는 개별성이 가장 적절하게 결합된 새로운 형식의 신개념 통사를 지향했다는 점에서 향후 새로운 역사 서술의 전범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 확신한다. 2년여의 기획 과정과 각 분야 전문가의 3년간의 집필! 2012년 9월, 글로벌 한국사 시리즈 총 5권 완간! 『글로벌 한국사』 시리즈의 기획은 『한국생활사박물관』,『근현대사신문』등 대형 역사물 기획의 관록을 쌓아 온 출판기획 모임 ‘문사철(文史哲, 대표 강응천)’과 시대별 역사 전문가들이 참여해 5년간의 대장정으로 기획과 집필을 마쳤다. 그리고 2년에 걸친 편집 과정을 거치면서 완간하기에 이른 것이다. 총 5권으로 이루어진 『글로벌 한국사』는 제1권 ‘문명의 성장과 한국 고대사’(전호태 집필), 제2권 ‘분열과 융합의 세계와 한국 중세사’(홍영의 집필), 제3권 ‘대항해 시대와 한국 근세사’(노대환 집필)를 2011년에, 제4권 ‘제국주의의 발호와 한국 근대사’(김정 집필)를 2012년 4월에 출간했다. 마지막으로 제2차 세계 대전 이후의 현대사를 다룬 5권 ‘글로벌 시대와 한국 현대사’(강응천 집필)를 이번에 출간하면서 완간되었다. 이 과정에서 집필진과 출판사가 고민한 것은 기존의 역사서와는 다른 새로운 역사책으로서 어떤 내용을 담고 무엇이 강조되어야 하는가라는 점이었다. 먼저 『글로벌 한국사』는 ‘세계 속의 한국’이라는 시대정신을 반영하려는 데 가장 먼저 방점을 두었다. 오늘날 한국인은 글로벌 시대를 살고 있으며 세계와의 연관을 고려하지 않는 한국 사회만의 독자적 행보란 불가능하다. 이런 시대에 살면서 한국사의 독자성만 강조하거나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회상하는 역사 기술은 시대의 흐름에서 벗어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역사에서 문화는 상호 교류와 상호 접목을 통해 끊임없이 발전해 왔다는 사실을 부인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런 시대정신에 바탕을 두고 우리 역사가 세계사의 보편성과 어떤 연관을 갖고 그 독자성을 확보했는지를 알아보는 것이야말로 향후 한국 사회의 미래를 전망하고 예측하는 일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이와 더불어 『글로벌 한국사』는 역사의 주체는 민중이라는 일관된 입장을 견지하며 80년대 역사 서술의 전범을 만들었던 『한국 민중사』의 전통을 새롭게 이으려는 통사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물론 민주화 운동과 맞물려 기술되었던 『한국 민중사』는 군사 독재 시대라는 엄혹한 현실에 대한 저항의 의미가 있었다. 그러나 이제 한국 사회의 민주화는 눈에 띠게 진전되었고 한국 사회의 내적 역량 또한 80년대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축적되었다. 이런 시대적 흐름에 맞추어 한국사 기술 역시 새로운 관점과 입장을 정리할 시점에 온 것이다. 그래서 집필진과 도서출판 풀빛은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한국 통사가 제시해야 할 화두는 ‘문화의 다양성과 그 상호 이해’라는 점을 강조하고자 했다. 서양 중심의 패권주의나 자국 중심의 국수주의라는 틀을 벗어나 문화(문명)의 상호 교류가 역사 발전의 동력이었음을 적극적으로 천명한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이었다. 마지막으로 이런 입장을 가장 잘 보여 주기 위해 지도를 편집의 중요한 포인트로 삼았다. 각 시대의 흐름이나 교류를 보여 주는 지도를 강조함으로써 총체적인 이해를 도모하고자 한 것이다. 화려한 사진 자료를 제시하지만 역사적 맥락과는 동떨어진 ‘눈요기 식’의 편집보다는 내용과 어울린 지도 하나가 더 많은 역사적 진실을 전달한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새로운 역사 교과 과정에 맞춘 살아 있는 역사책! 역사 지식은 끊임없이 새롭게 발굴되고 재해석된다. 과거에 우리가 세계 4대 문명이라고 불렀던 것은 이제 그저 고대 문명이라고 불릴 뿐이다. 메소포타미아 문명, 이집트 문명, 인더스 문명, 황허 문명 외에 홍산 문화, 샤쟈덴 하층 문화, 허난 룽산 문화, 쓰촨 싼싱두이 문화 등 새로운 고대 문명들이 발굴, 연구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중 샤쟈덴 하층 문화는 고조선의 영역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처럼 역사는 끊임없이 새롭게 연구, 재해석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좀 더 객관적인 그리고 현실에서 살아 있는 역사책을 찾는다. 이러한 생각에서 『글로벌 한국사』의 집필진은 같은 내용을 담더라도 새로운 역사서를 지향한다는 자세로 최근의 연구 결과를 담아 원고를 집필했다. 특히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교과서 개정(2012년 검정, 2013년부터 적용) 현황을 파악해 그와 발맞추어 집필함으로써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배운 내용과 혼동되지 않고 수업 내용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도 이 책의 큰 장점이다. 새 역사 교과서는 그 집필 방향을 “과거와 현재, 우리나라와 세계를 연관시켜 체계적이고 전반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 우리나라와 세계를 서로 고립된 별개의 주체로 파악하는 시각을 지양하며, 평면적이고 단선적인 역사 인식에서 벗어나 입체적이고 역동적인 역사 이해를 촉진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학습자로 하여금 인간의 삶과 관련된 문제들을 다양한 시각에서 해석하고, 나아가 과거와 현재, 나와 타인의 삶에 대하여 성찰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도록 한다.”라고 밝히고 있다. 『글로벌 한국사』는 이러한 역사 교과서의 취지와 방향에도 부합되는 입체적이고 역동적인 청소년 교양 역사서로서 큰 역할을 하리라 믿는다. 세계사의 보편적인 역사 법칙이 한국사에서도 관철되고 있음을 보여 주는 책! 한국사와 세계사를 함께 서술한다고 하면 자칫 ‘탈민족적’, ‘탈근대적’ 조류에 편승하는 것처럼 오해의 눈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글로벌 한국사』는 민족주의 사관을 해체하려는 것이 아니라 이를 발전적으로 계승하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따라서 이 책을 읽을 때에는 역사 속에서 한국과 바깥 세계가 어떠한 대외 관계를 맺어 왔으며 서로 어떻게 영향을 주고받았는지도 중요하겠지만 그보다는 세계사 전체의 보편적인 역사 법칙이 한국사에도 관철되어 왔다는 점에 더 무게를 둘 필요가 있다. 이 책을 들여다보면 동양과 서양의 역사는 약간의 시차를 두긴 했지만 비슷한 궤도를 달려왔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가령 서양에서 로마 제국이 등장할 때 동양에서도 한 제국이 등장했으며 로마 제국이 분열할 때 한 제국도 분열을 겪으며 오호 십육국 시대로 들어섰고, 우리나라 또한 고조선이 멸망하고 여러 나라가 각축을 벌인다. 또 분열되었던 중국 대륙이 수.당으로 이어져 통일을 이루자, 한반도에서도 신라가 삼국 통일을 이룬다. 이때 아라비아 반도에서는 이슬람 세력이 주변 지역을 통일하고 또 하나의 제국으로 성장한다. 이처럼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이 통일과 분열이 일어나는 동시성 현상은 기이한 것이 아니라 세계사의 보편적인 역사 법칙이 한국사에서도 여실히 관통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는 셈이다. 이 책의 구성을 살펴보면 1권의 경우 고대 시대를 ‘인류의 탄생과 한국사의 걸음마’, ‘제국의 시대와 고조선’, ‘대이동의 시대와 삼국의 발전’, ‘세계사의 대전환과 삼국 통일’ 등으로 세계사와 한국사의 흐름을 상호 연관시켜 부를 구성하고, 5권의 경우에도 미.소로 대표되는 자본주의 국가와 사회주의 국가의 냉전기를 다룬 ‘두 세계의 충돌과 남북한’, 냉전 종식 이후 신자유주의 시장 경제로 급속하게 재편되는 세계를 다룬 ‘시장의 질주와 남북한’로 부를 나눈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글로벌 한국사』는 세계사의 보편적 흐름 속에 발맞추어 나아가고 있는 한국사를 보여 주려고 세심한 배려를 했다. 따라서 한국사가 세계사의 흐름 한가운데에서 발전해 가는 생생한 현장과 만나게 된다는 점이 이 책이 지닌 또 하나의 미덕이라 하겠다.
EBS 윤혜정의 개념의 나비효과 입문편 (2024년)
한국교육방송공사(중고등) / 윤혜정 (지은이) / 2022.10.10
16,500

한국교육방송공사(중고등)학습참고서윤혜정 (지은이)
영역별로 알차게 정리하는 필수 국어 개념 입문서다. 시, 소설, 독서를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15강씩 수록하였다. 3단계 Step으로 시작하는 국어 개념 공부의 첫걸음을 제공한다.1. 시 문학 01. Nice To Meet You, 시! 02. 이미지 1 03. 이미지 2 04. 시어의 의미 05. 대비 06. 비유 07. 상징 08. 운율과 반복 09. 구성 10. 선물 같은 「보기」 11. 표현상의 특징 1 12. 표현상의 특징 2 13. 표현상의 특징 3 14. 고전 시가 1 15. 고전 시가 2 정답 모아서 보기 2. 소설 문학 01. Nice To Meet You, 소설! 02. 소설의 인물 1 03. 소설의 인물 2 04. 소설의 갈등 05. 소설의 구성 06. 소설의 배경 07. 소설의 소재 08. 소설의 시점 09. 소설의 문체 10. 소설의 서술상 특징 1 11. 소설의 서술상 특징 2 12. 소설의 주제 13, 소설의 감상 14.. 소설의 변신 15. 소설, 종합 연습장 정답 모아서 보기 3. 독서 01. Nice To Meet You, 독서! 02. 계획된 각본 속 핵심 정보 03. 접속어와 지시어 04. 정보 간의 관계 05. 문단의 소주제 06. 문단 간의 관계 07. 사실적 사고와 추론적 사고 08. 내적 준거와 외적 준거 09. 지문 패턴 1_꼭 만나 10. 지문 패턴 2_자주 만나 11. 지문 패턴 3_나오면 되게 어려워 12. 문제 패턴 1_웬만하면 다 맞아 13. 문제 패턴 2_조금 더 생각해 14. 문제 패턴 3_추론과 비판적 생각 15. 문제 패턴 4_[3점]짜리 복면 문제왕 정답 모아서 보기영역별로 알차게 정리하는 필수 국어 개념 입문서 시, 소설, 독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15강씩. 국어영역 No.1 윤혜정 선생님 직접 집필, 강의 윤혜정 선생님의 음성 지원되는 듯한 친절한 설명과 함께 한 강에 두 번씩 '#오늘 꼭 알아야 하는 개념'으로 키우는 국어의 기초 체력! 3단계 Step으로 시작하는 국어 개념 공부의 첫걸음 Step1 개념 Hi 오늘의 개념을 통해 국어 공부에 꼭 필요한 개념들을 정리하고, 초성 퀴즈로 중요한 내용들을 한 번 더 확인! Step2 개념 Quiz Step 1에서 학습한 개념들을 Quiz 형식의 문제를 통해 지문에 직접 적용해 보는 개념 적용 연습! Step 개념 Jump 직접 기출문제들을 풀어 보면서 배운 개념이 실제 기출문제에는 어떻게 적용되는지 알고 실제 시험에 대비!
불량한 주스 가게
푸른책들 / 유하순.강미.신지영 지음 / 201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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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책들청소년 문학유하순.강미.신지영 지음
제9회 푸른문학상 청소년소설집. 깔끔한 문장으로 단편의 미학을 잘 발휘했다는 호평을 받으며 '새로운 작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유하순 작가의 「불량한 주스 가게」를 비롯해 작가의 탄탄한 기본기를 확인할 수 있는 신작 「올빼미, 채널링을 하다」가 담겨 있다. 여기에 ‘푸른문학상’을 통해 역량과 가능성을 인정받아 지금까지 활발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강 미, 신지영 작가의 초대작을 한데 묶어 완성도 높은 단편 청소년소설을 보다 다채롭고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푸른도서관 시리즈 49권. 고등학교에 들어간 ‘건호’는 힘 있고 잘 노는 아이들과 어울려 다니다가, 무리를 이탈하려는 친구에게 무차별적인 폭력을 가해 정학을 당한다. 반성은커녕 함께 정학을 맞은 친구들과 오토바이 날치기 계획을 세우던 도중 엄마가 여행이라고 거짓말을 하고 수술을 위해 병원에 입원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불량한 주스 가게 /유하순 올빼미, 채널링을 하다 /유하순 프레임 /강 미 텐텐텐 클럽 /신지영 발행인의 말 시큼하고 단 청춘의 맛과 향기를 상기시켜 마음을 일렁이게 하는 청소년소설 - 제9회 푸른문학상 청소년소설집 『불량한 주스 가게』 출간! 지난 몇 년 사이에 청소년을 주인공으로 삼아 치열한 성장통의 과정과 내면의 성찰을 다룬 청소년소설 시장이 눈에 띄는 성장을 이루었다. 하지만 양적인 풍요로움에 비해 질적 향상은 미흡한 편이며, 특히 짧은 글 속에 삶의 희로애락과 인간의 심리를 밀도 있게 형상화해 ‘소설의 꽃’이라 불리는 ‘단편 부문’의 성장은 더디기만 하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아동청소년문학 전문 출판사 '푸른책들'에서는 국내 공모제 중에서는 가장 먼저 단편 청소년소설 부문을 마련해, 역량 있는 작가들의 발굴과 함께 단편 청소년소설의 층위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힘쓰고 있다. 특히 기왕에 나와 있는 푸른문학상 청소년소설집인 『살리에르, 웃다』와 『외톨이』에 대한 독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의 수상집에 대한 기대도 그 어느 때보다 높아져 있는 상태다. 이러한 독자들의 기대와 갈증을 단번에 해소시켜 줄 제9회 푸른문학상 청소년소설집 『불량한 주스 가게』가 출간되었다. 『불량한 주스 가게』에는 깔끔한 문장으로 단편의 미학을 잘 발휘했다는 호평을 받으며 '새로운 작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유하순 작가의 「불량한 주스 가게」를 비롯해 작가의 탄탄한 기본기를 확인할 수 있는 신작 「올빼미, 채널링을 하다」가 담겨 있다. 여기에 ‘푸른문학상’을 통해 역량과 가능성을 인정받아 지금까지 활발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강 미, 신지영 작가의 초대작을 한데 묶어 완성도 높은 단편 청소년소설을 보다 다채롭고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우리 청소년들이 처한 현실을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고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자 손 내미는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가 담긴 이 책이 독자들에게 시큼달달한 청춘의 맛과 향기를 상기시켜 줄 것이다. 실수와 시행착오를 반복하다가 돌연, 성장의 분기점을 지나는 청소년들의 오늘을 그리다! 아이와 어른 사이에서 생애 최초의 혼돈과 피로를 경험하는 청소년들은 자신들이 어른의 세계에 발을 들인 채 앞을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고 있다 생각한다. 하지만 모든 성장이 그러하듯, 같은 실수와 시행착오를 반복하며 무수히 많은 원을 그리며 돌다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 자리를 벗어나 성장의 분기점을 지나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내면에 깊은 상처를 입거나 결핍을 경험하면 그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집요하게 묻거나 회피하기도 하고, 때론 ‘무심’과 ‘불량’이라는 옷을 입고 몸을 부풀려 아무렇지 않은 척하기도 한다. 제9회 푸른문학상 청소년소설집 『불량한 주스 가게』에 수록된 올해의 수상작이자 표제작이 그리고 있는 주인공의 모습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불량한 주스 가게」는 무리에서 이탈하려는 친구에게 무차별적으로 폭력을 휘두른 벌로 정학 처분을 받은 건호가 억지로 엄마의 주스 가게를 떠맡게 되면서 시나브로 내적 변화를 겪는 이야기이다. 하지만 여행을 떠난 줄 알았던 엄마가 수술을 위해 병원에 입원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아이는 의도치 않게 주스 가게를 운영하며 그간 외면하고 있었던 자신의 삶을 마주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 작품은 ‘상투적인 시각에서 벗어나 진정한 화해와 만남의 시간을 경험하는 마술 같은 순간을 형상화했으며, 단편의 장르적 특성에 맞는 짜임새 있는 구성과 적절한 인물 형상화가 돋보였다.’는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고 만장일치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폼 나는 불량’과 ‘살벌한 폭력’을 가르는 선 앞에서 자신이 원하는 바를 깨닫고는 잘못 온 길에서 발길을 돌리는 건호의 용기 있는 모습에 독자들은 깊은 안도감은 물론이고 희망을 발견할 수도 있을 것이다. 또 “널 믿고 싶었어.”라는 말 한 마디로 모자가 소통하고 화해하는 마지막 장면에 다다르면 가슴 찡한 감동을 느낄 것이다. 이 외에도 항상 이어폰으로 귀를 틀어막고 관심 밖 이야기엔 주의를 기울이지 않던 아이가 타인의 마음속 목소리를 듣는 기이한 경험을 하며 변화하는 이야기를 다룬 수상작가의 신작「올빼미, 채널링하다」는 진정한 소통과 교감을 열망하는 현대인들의 자화상을 흥미진진하게 그리고 있다. 또, 강 미 작가의 초대작 「프레임」은 고등학교 중간고사에서 성택의 답안지 채점으로 점화된 논란과 이로 인해 위태롭게 흔들리는 여러 아이들의 내면을 진중한 시선으로 형상화한 작품으로, 각자의 프레임 안에 비추는 풍경이 진짜이자 모든 것이라고 착각하며 사는 우리 모두를 일깨우는 신선한 자극이 되는 작품이다. 마지막으로 신지영 작가의 초대작 「텐텐텐 클럽」은 아버지의 부재로 열 살밖에 차이가 안 나는 의붓어머니와 단 둘이 남겨진 소년의 이야기로, 상처 입고 헐거워진 마음의 빈자리를 서로에 대한 애정과 믿음으로 채워가는 따뜻하고 긍정적인 가족을 그리고 있다. 이 소설집을 접한 독자들은 좌절과 반성의 언어조차 싱그럽고 사랑스러운 청소년들의 ‘오늘과 내일’을 전력으로 응원하고픈 강한 열망을 느끼게 될 것이다.“얼마나 잘 드는지 보여 줘?”상후는 중딩 녀석을 벽으로 몰아붙였다. 가슴에서 둥둥 북소리가 났다. 다리가 저절로 후들거렸다. 민기는 태연히 웃으며 중딩이 움직이지 못 하게 꽉 붙들었다. 날카로운 칼끝에 중딩 녀석의 교복 단추가 톡톡 떨어져 나갔다. 그때 중현이와 눈이 마주쳤다. 녀석은 질린 듯 얼굴에 핏기가 없었다. 나는 겁쟁이가 되기 싫었다. 상후와 민기를 쫓아 킬킬 웃는 시늉을 했다. 중딩 녀석이 질질 짜며 학원비 봉투를 내 놓았다. 뜻밖의 수확이었다. 중딩을 보낸 뒤 돌아보니 중현이가 없었다. 그 일 이후 중현이는 우리를 피했다.(중략)그래도 한땐 ‘우리’였는데, 녀석은 이제 ‘너희’라며 우리를 마치 송충이 보듯 했다. 기분이 더러워졌다. 그날 방과 후에 우리는 중현이를 학교 근처 빌라의 지하 주차장으로 끌고 갔다. 그곳은 우리가 가끔 숨어서 담배를 피던 곳이었다. 녀석은 각오하고 있었는지 그다지 저항하지 않았다. 속이 더 뒤틀렸다. 코로 입으로 피를 질질 흘리는 녀석을 보면서도 우리는 주먹질과 발길질을 멈추지 않았다. 나는 선뜻 말을 꺼내지 못한다. 대신 성택의 말을 좇아 전망대라고 적힌 푯대를 본다. 통일전망대나 유명 관광지에 있는 망원경 같은 것을 머릿속에 떠올리며 주위를 두리번거린다. 그런데 성택은 등지고 선 나무판자를 가리킨다. 뭐? 저게 무슨…… 생각과 달리 나는 이끌리듯 판때기 앞으로 다가간다. 성택을 따라 몸을 쪼그린 채 아래쪽 사각형을 본다. 꽃창포가 그득하다. 텔레비전 화면이나 사진 같기도 하고 우리 집 벽에 걸린 그림처럼 보이기도 한다. 위쪽의 사각형을 통해 보는 풍경은 또 다르다. 늪은 하나인데 크거나 작거나 높거나 낮거나에 따라 다른 경치를 잡아내고 있다. 나는 자리를 옮겨가며 사각 틀을 통해 늪을 바라본다. 그러던 어느 순간 아, 나는 기어이 낮은 탄성을 지르고 만다. 지난 시간 우리 모두는 각자의 사각형 앞에만 서서 이게 늪이다, 이게 늪이다, 라고 소리 질렀던 것이다. 옆 사람이 마주한 프레임은 아랑곳없이 말이다. 하지만 그가 본 것도 역시 늪이지 않은가.
오백 년째 열다섯
위즈덤하우스 / 김혜정 (지은이) / 2022.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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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덤하우스청소년 문학김혜정 (지은이)
청소년 문학 시리즈 ‘텍스트 T’의 첫 권으로 김혜정 작가의 장편소설 <오백 년째 열다섯>이 출간되었다. 단군 신화와 우리 옛이야기에서 탄생한 야호족과 호랑족의 참신한 세계관, 두 족속이 최초 구슬을 두고 벌이는 구슬 전쟁이라는 흥미진진한 스토리, 그리고 오백 년을 열다섯으로 살아온 여자아이라는 독보적인 캐릭터가 더해져 전 세대가 읽을 수 있는 몰입감 넘치는 한국형 판타지가 탄생했다. 또한 '오늘의 만화상' <연의 편지>로 사랑받았던 조현아 작가가 일러스트로 참여해 여우에서 인간이 된 야호족과 범에서 인간이 된 호랑족의 세계를 매력적으로 보여 준다.등장인물 프롤로그 1 : 숨겨진 신화 프롤로그 2 : 89번째 이름 1부 수상한 세쌍둥이전학생들 신우 야호족 은혜 갚는 봄 2부 흔들리는 마음휴 선화와 두심 너와 함께 생일 마음 3부 반쪽 야호야호의 축제 하얀 병 유정 정체 초대 장미는 장미 4부 구슬 전쟁구슬의 무게 사라진 아이 훈련 운명 에필로그 : 새로운 삶 작가의 말영원을 산다는 것은 축복일까, 저주일까? 최초의 야호에게 구슬을 받아 오백 년 동안 열다섯 살로 살아온 비밀스러운 운명과 눈부신 성장이 펼쳐진다! 나쁜 어른들로부터 어린이를 지키는 히어로물 『헌터걸』 로 어린이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는 김혜정 작가가 우리 신화와 옛이야기를 바탕으로 빚어낸 판타지 장편소설 『오백 년째 열다섯』으로 돌아왔다. 환웅이 내려와 신시를 세웠을 때 인간이 되고 싶었던 곰과 범과 달리 인간이 되길 거절했던 여우가 단군을 도와 달라는 웅녀의 부탁으로 최초 구슬을 받고 야호족을 이루었다는 기발한 상상에 ‘여우 누이’, ‘은혜 갚은 까치', '호랑이 형님' 등 우리 옛이야기를 더해 오백 년 동안 열다섯 살로 살아온 여자아이의 비밀스러운 운명을 담았다. 이 책의 주인공 가을은 오백 년 전 열다섯 살에 최초의 야호 령에게 구슬을 받아 종야호가 된다. 야호가 되면 육체의 시간이 멈추기 때문에 구슬을 있는 한 영원한 삶을 살게 된다. 영원을 산다는 것은 축복일까, 저주일까? 가을은 오백 년을 살면서 계속되는 삶에 대한 회의, 매번 정체를 밝힐 수 없어서 마음을 나눈 사람들을 떠나야 했던 슬픔, 인간에게도 야호에게도 환영받지 못하는 존재라는 정체성의 혼란을 겪으면서 누구에게도 마음을 주지 않기 위해 스스로 벽을 만든 채 외롭게 살아간다. 하지만 사람이든 야호든 마음이 있는 존재이기에 마음이 움직이는 일을 부정할 수가 없다. 가을은 열다섯 서희였던 시절에 덫에 걸린 하얀 여우를 구했고, 하얀 여우로 변신했던 령은 서희를 살리기 위해 소중한 구슬을 기꺼이 나눠 주었다. 그렇게 마음과 마음이 맞닿아 이어진 인연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놀라운 운명을 만들어 낸다. 인간과 호랑 사이에서 태어나 야호가 된 아이가 바로 가을이다. 완전한 인간도 완전한 야호도 아니라서 자신의 존재 가치를 부정했던 가을은 여러 삶에서 만난 소중한 인연을 통해 울고 웃으며 서서히 자신의 운명과 역할을 깨달아 간다. 마침내 최초 구슬을 둘러싼 야호족과 호랑족의 전쟁 한가운데 서게 된 가을은 이전과는 전혀 다른 선택을 하며 눈부신 성장을 한다. 독자들도 자신의 벽을 깨고 날아오르는 가을의 성장을 통해 어쩌면 평생 마주해야 할 성장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될 것이다. “열다섯을 일 년 보내는 것도 끔찍한데 오백 년이라니요?” 청소년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김혜정표 성장담 이 책은 그동안 성장담을 쓰면 성장한다는 마음으로 『판타스틱걸』, 『다이어트 학교』, 『학교 안에서』, 『디어 시스터』 등 여러 작품을 써 왔던 작가의 또 다른 성장담이기도 한다. 특별히 이번 작품에서는 오백 년 동안 열다섯 살이라는 상징적인 인물을 통해 십 대가 겪는 현실의 벽을 생생하게 보여 준다. 가을은 오백 년 동안 서당에서 학교를 간다는 차이 외에는 학생이라는 신분을 벗어난 적이 없다. 함께 야호가 된 할머니와 엄마는 이름을 바꿔 새로운 삶을 살 때마다 새로운 일을 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 사랑에 빠지기도 하지만 가을은 여전히 학교에 다닌다. 함께 학교에 다녔던 친구들이 어른이 되고 죽음을 맞게 되더라도 가을은 변함없이 열다섯이다. 작가는 십 대 청소년들을 만나는 자리에서 오백 년째 열다섯인 여자아이 이야기를 쓴다고 말했을 때 “열다섯을 일 년 보내는 것도 끔찍한데 오백 년이라니, 주인공에게 해도 너무하지 않느냐.”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한다. 우리 사회에서 십 대 청소년이 할 수 있는 일은 그리 많지 않다. 평일 낮에 교복을 입지 않고 거리를 돌아다니기라도 하면 주변의 따가운 눈초리를 피할 수 없다. 마치 오백 년을 살아도 영원히 어른이 될 수 없기에 끊임없이 존재 가치를 의심받는 가을처럼, 우리 사회는 너무 당연하게 십 대가 가진 여러 가능성을 거세한 채 불완전한 존재라고 규정 지은 것은 아닐까? 작가는 이미 『텐텐 영화단』이라는 작품을 통해 거칠고 힘든 사회 속에서 자신의 자리를 찾아가는 학교 밖 아이들의 삶을 보여 준 바 있다. 이번 작품에서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열다섯 살 여자아이가 오랜 시간 되풀이된 전쟁을 끝낼 완전한 자로 성장하는 과정을 통해 십 대에 대한 우리 사회의 편견과 통념을 깨뜨리고 십 대가 가진 가능성을 거침없이 보여 준다. 이전 세대가 만든 세상은 결코 완벽하지 않다. 그러니 다른 세상을 꿈꾸고 다른 선택을 해도 된다. 텍스트가 주는 읽는 즐거움을 담다 위즈덤하우스 청소년 문학 시리즈 '텍스트 T' 『오백 년째 열다섯』은 위즈덤하우스 청소년 문학 시리즈 '텍스트 T'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이다. 뛰어난 영상 콘텐츠가 넘쳐나는 시대이지만, 읽는 사람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하는 문학 텍스트의 힘은 여전히 매력적이다. '십 대를 위한 문학'(Text for teen readers)이라는 의미를 담은 '텍스트 T'는 앞으로 문학 텍스트가 주는 고유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책을 먼저 읽은 청소년들의 극찬 ◇ 신비로운 여우, 야호족의 이야기! 중반 이후 마치 「트와일라잇」의 한국판을 보는 것처럼 순식간에 빠져들어 읽었다. 우리의 단군 신화와 여우 전설의 재미있는 콜라보!_나한사랑 ◇ 오백 년 동안이나 열다섯 살인 소녀에게 닥친 대사건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순간, 모험이 시작된다._아이린 ◇ 앉은 자리에서 순식간에 다 읽어 버릴 만큼 재밌었다. 벌써부터 다음 이야기가 기다려진다._래곤 ◇ 인간 세계에 스며든 낯선 존재의 이야기가 내 가슴을 설레게 한다. 어쩌면 내가 살고 있는 이 세상에도 가을이 있을지도._라일락 ◇ 수천 년을 거슬러 올라가는 방대한 스케일, 읽으면 읽을수록 시간 가는 줄 몰랐고, 이야기 속으로 빠지게 된다. 마치 야호에게 홀린 듯했다._행복바이브 ◇ 신화 속 숨겨진 이야기들이 살아 숨 쉬는 책. 순식간에 읽어 내린 야호들의 오백 년째 다른 삶 이야기가 정말 신기했다._망고보이 ◇ 영원의 무게를 짊어지고 사는 오백 년째 열다섯인 가을과 인간계와 동물계를 오가며 환상 여행을 다녀온 것 같다._비비엔 ◇ 자신의 존재 가치에 대해 스스로도 흔들려 하던 소녀가 갈등을 겪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면서 존재 가치를 확인하고 인정받아 가는 모습에 기쁨을 느꼈다. _서울마망 ◇ 첫 장을 넘기는 순간 뒷이야기가 너무 궁금해 그대로 오백 년의 시간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판타지와 신화의 조합이라니. 감히 상상하지 못했던 이야기._ufp스파클 ◇ K컬처의 힘. 한국 신화의 원형에 깜찍한 상상력을 더했다._늘보 ◇ 몰입감이 장난 아님! 너무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_얼음별대탐험 ◇ 오백 년째 열다섯 살로 사는 것이 가혹한 운명 같지만, 새로운 사람을 만나 다른 삶을 살아 보고 많은 것들을 깨달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매력적인 삶일 것 같다._또로롱또또 ◇ 단군신화와 여우에 관한 전설이 만나 완성한 새로운 K판타지! 오백 년째 열다섯으로 살아가는 가을의 마음에 완벽히 빙의되다. 어쩌면 우리 모두의 이야기일지 모를 가을의 아픈 성장기._rainrain7 가을은 할머니와 엄마를 뒤로 하고 방으로 들어왔다. 주먹으로 양어깨를 두드렸다. 피곤한 건 할머니와 엄마뿐만이 아니다. 학교에서 둘을 돕느라 가을도 힘들다. 할머니는 자꾸 나이를 말하는데, 15세와 55세는 나이 차이가 크다고 말할 수 있으나 515세와 555세는 별로 차이가 나지 않는다. 가을도 나이 먹을 만큼 먹었고 살 만큼 살았다. 하지만 한 번 손녀는 영원한 손녀, 한 번 딸은 영원한 딸이기에 어쩔 수 없다. 문제는 오백 년을 이렇게 살았다는 게 아니라 앞으로도 그럴 거라는 거다. 령은 야호의 시작이자 우두머리다. 령은 본야호이기에 가끔 원래 모습인 여우가 되어야 한다. 본야호들에게는 야생 본능이 남아 있다. 그날 령은 여우로 둔갑하여 눈밭을 뛰어다녔다. 덫쯤이야 혼자 얼마든지 빼고 나올 수 있지만 가을이 나타나는 바람에 둔갑을 못 했고 가을이 하는 대로 두었다. 훗날 가을은 괜한 오지랖을 피웠다는 것을 알았다. 하지만 그 덕분에 령은 가을네 세 모녀를 살려 주었다. 야호는 한 번 입은 은혜는 절대 잊지 않는다는 철칙이 있다. 령은 죽어가는 세 모녀를 살리기 위해 그들을 종야호로 만들었다. 령에게도 세 모녀에게도 선택의 여지는 없었다. 그건 령을 살렸던 가을에게도 마찬가지였다. 살릴까 말까가 아니라 살리는 것뿐이었다. 어쩌면 인생은 선택이 아닌 그냥 흘러가는 것인지도 모른다.


노빈손의 겨울나기
뜨인돌 / 함윤미.문혜진 지음, 이우일 그림 / 2002.09.05
9,500원 ⟶ 8,550원(10% off)

뜨인돌청소년 과학,수학함윤미.문혜진 지음, 이우일 그림
'노빈손의 계절 탐험' 시리즈의 세번째 책. 겨울에 겪는 일들을 중심으로 추운 겨울을 보다 즐겁고 풍요롭게 즐기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 스키 타기, 강원도 호랑이 출몰 사건, 군밤 장사, 빙어낚시, 고라니 구출작전 등을 통해, 과학을 비롯한 다양한 상식을 익히게 된다. 1장은 스키장에서 벌어지는 이야기. 노빈손과 말숙이는 겨울을 만끽하기 위해 스키장을 찾게 된다. 하지만 처음 스키를 타게 된 노빈손은 실수 연발. 그 와중에 백두산 호랑이도 만난다. 2장에서 노빈손은 토끼몰이를 갔다 과거 여행을 하게 된다. 겨울철 안전사고시 응급처지, 눈, 겨울 절기 등을 담았다. 3장에서 노빈손은 말숙이에게 반한 장군과 군밤장사를 하게 된다. 겨울 별자리와 감기, 제설기의 원리에 대해서 알아본다. 4장에서 노빈손은 첫사랑 양송이를 만난 이야기. 최대 명절인 설날에 얽힌 이야기들의 유래를 알아보고, 겨울 스포츠와 동물, 식물, 곤충의 겨울나기에 대해서 살펴본다 또, '겨울엔 왜 추울까', '추운 나라 사람들은 어떻게 추위를 잘 견딜까', '눈 오는 날, 강아지는 왜 뛰어다닐까' 등과 같은 궁금증을 과학적으로 풀어주며, 주머니 난로 만들기와 같은 실험도 담았다.1. 호랑이가 나타났다 2. 과거로 간 노빈손 3. 그 해 겨울은 따뜻했네 4. 겨울연가 부록 실험실
워런 버핏 이야기
명진출판 / 앤 재닛 존슨 글, 권오열 옮김 / 2009.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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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진출판청소년 역사,인물앤 재닛 존슨 글, 권오열 옮김
* 우리 아이들에게 ‘부의 원리’를 일깨워주는 최고의 교육서! * 수와 돈에 대한 호기심으로 껌을 팔던 꼬마에서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되기까지! 돈을 벌 수는 있지만, 부를 창조하기는 힘들다. 부를 이루기 위해선 ‘지력, 창의력 그리고 인내력’을 갖추어야 한다. 이 세 가지 요소를 모두 갖춘 천재 투자가, 세계 최고의 부자 워런 버핏은 어릴 때부터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으로 돈을 벌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리고 돈을 버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어릴 적 자신이 꿈꾸던 대로 부를 창조해냈다. 그의 성공이 대단한 것은 단지 ‘세계 최고의 부자’라는 타이틀 때문만이 아니다. 순수 투자를 통해서 자기 힘으로 엄청난 부를 이루었기 때문이다. 그의 투자법에는 ‘정직하고 능력 있는 기업의 주식을 발굴한다’는 자신만의 원칙이 있었고, 평생 자신의 원칙에 따라 투자를 실행해왔다. 오늘날 전 세계 수많은 투자가들은 물론 경제 리더를 꿈꾸는 세계 청소년들은 이런 워런 버핏의 가치관과 전략 이야기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려 하고 있다. 이 책은 장사에 대한 호기심을 갖고 부자가 되겠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껌을 팔던 워런 버핏의 어린 시절부터, 숫자에 관심이 많고 숫자 암기와 계산에 뛰어난 능력을 보인 이야기, 돈을 벌어 차곡차곡 모아가는 과정, 투자가로서의 기질을 갖추고 그의 투자제국 버크셔 해서웨이를 통해 엄청난 수익을 내기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워런 버핏의 인생 이야기를 통해 반세기 동안 가장 탁월한 투자활동으로 성공적인 수익을 거둔 최고 투자가의 삶은 어떠했는지, 그는 왜 평생 번 많은 돈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는지를 보여준다. 또한 돈의 세계란 무엇이며, 진정한 부자의 의미는 무엇인지, 그리고 미래를 이끌 글로벌 경제 리더가 되기 위해선 어떤 자질을 갖추어야 하며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보여준다.프롤로그 \'부\'를 만들며 사는 일은 대단히 매력적인 인생입니다 Part Ⅰ 돈의 세계가 신기한 아이 1장 나는 숫자의 세계가 너무 재미있어 할아버지 가게는 정말 신기해 내가 병뚜껑을 왜 모으는지 다들 모르지? 내 책보다 아버지 책이 더 재미있는걸 나는 서른다섯 살에 백만장자가 될 거야 2장 학교보다 사업이 더 재미있는 걸 어떻해 오마하로 돌아가고 싶어 어른이 도움을 청하는 어린 사업가 나도 여자아이들에게 관심이 많아 내가 가출한 이유는 \'허쉬 초콜릿\' 공장에 가보고 싶어서야 3장 돈은 잘 모으지만, 옷은 잘 못 입는 소년 돈 버는 일이 재미있어 비행을 그만둔 건 신문배달 때문이다 난 이미 특별한 아이가 되어버렸어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 모은 재산이 6,000달러였어 Part Ⅱ 돈의 세계를 제대로 알려면 공부가 필요해 4장 공부에 눈을 뜨다 아버지의 성화로 대학에 가다 네브래스카 경영대에 편입해 졸업장을 받다 경제학 공부를 제대로 해야겠어 그레이엄 교수의 수제자가 되다 5장 학교 밖 세상에 다시 도전하다 네브래스카 대학에서 \'투자 원리\' 강의를 하다 이해심 많은 여자친구, 수잔 톰슨과 결혼하다 그레이엄 투자회사에서 일하기로 하다 Part Ⅲ 진정한 부자로 향하는 길 6장 스물여섯, 고향 오마하로 완전히 돌아오다 \'오마하의 투자가\'로 새롭게 시작하다 평생을 함께할 사업 파트너 찰리 멍거를 만나다 백만장자의 꿈을 3년이나 앞당기다 7장 부의 비밀은 알아냈으나 삶의 균형이 흔들리다 부의 비밀을 알아내다 새로운 친구와 새로운 사업을 만나다 혼자만의 몰입이 삶의 균형을 깨트리다 \'오마하의 현인\'이라는 별명을 얻다 8장 진정한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되다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 부자가 되다 스물다섯의 나이 차이를 극복한 빌 게이츠와의 우정 20세기 100년 동안 가장 탁월한 투자가 에필로그 돈을 정말 사랑한 사람, 그 사랑을 세상에 다시 돌려주다 워런 버핏이 걸어온 길* ‘투자’에만 초점을 맞춘 책이 아닌 어린 시절부터 최근의 삶까지 조명한, 워런 버핏의 모든 면모를 보여주는 책! * 워런 버핏의 인생 이야기를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대중화한 최고의 교육서, 청소년 롤모델 시리즈 네 번째 이야기! 《바보처럼 공부하고 천재처럼 꿈꿔라》《열등감을 희망으로 바꾼 오바마 이야기》《여학생이면 꼭 배워야 할 힐러리 파워》에 이은 네 번째 청소년 롤모델 시리즈다. 워런 버핏에 관한 책은 많지만 대부분 ‘투자 전략’에 대한 내용이다. 이 책은 ‘투자’에 대한 이야기뿐이 아닌 버핏의 어린 시절 수와 돈에 대해 호기심을 갖고 껌과 콜라를 팔던 이야기에서부터 그의 남달랐던 학창시절 이야기, 열한 살 때 처음 주식 투자를 시작해 주식계의 ‘큰손’이 되기까지의 버핏의 인생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들려준다. 이를 통해 버핏의 투자 전략 외에도 어렸을 때부터의 끊임없는 호기심과 창의력, 자신의 의지대로 실행해나가는 도전 정신, 부자가 된 후에도 계속 되는 검소한 생활 그리고 베풀 줄 아는 진정한 부자의 면모 등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청소년들에게 어려울 수 있는 투자에 관한 이야기도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딱딱하거나 지루하지 않게 풀어내어, 워런 버핏의 삶 속에 녹아 있는 부자라는 꿈을 향한 굳건한 신념과 끊임없이 노력하고 도전하는 자세를 배울 수 있게 한다. 워런 버핏(Warren Buffett) 진정한 부자를 꿈꾸는 세계 청소년들의 롤모델. 1930년 미국 네브래스카 주 오마하에서 태어났다. 어릴 적부터 숫자놀이를 좋아했고 돈의 세계에 관심이 많아 중학교 때부터 ‘서른다섯 살에 백만장자가 되겠다’는 부자의 꿈을 갖기 시작했다. 모두가 인정하는 부지런함과 열정으로 신문배달, 핀볼 게임기 사업 등의 돈벌이와 학업을 병행하며 자신이 모은 돈으로 직접 주식투자도 하는 등 특별한 성장과정을 보냈다. 성적이 떨어지면 아버지의 통제가 들어왔기 때문에 자유로운 생활을 위해 성적관리 또한 열심히 했다. 네브래스카 대학에서 경영학을 공부하고 컬럼비아 경영대학원에서 가치투자의 대가인 벤저민 그레이엄 문하에서 공부해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기업의 겉모습과 수치자료에만 의존하지 않고 ‘숨은 보석’을 찾아내는 남다른 통찰력을 갖춘 그는 고향 오마하로 돌아와 ‘버핏 투자조합’을 설립한 이후 본격적인 전문 투자가로서의 일생을 살았다. 원래 섬유회사였던 버크셔 해서웨이를 사들여 점차 거대한 투자기업으로 변모시켰다. 현재 세계 최고 수준의 지주회사인 버크셔 해서웨이의 회장으로, 미국 기업은 물론 중국을 비롯한 전 세계 주요 기업들에 투자하는 ‘20세기 100년 동안 가장 탁월한 투자가’이며 ‘세계 경제를 움직이는 큰손’이란 명성을 지니고 있다. 2006년에는 자신의 재산을 빌 게이츠가 운영하는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에 기부하여 또 한 번 큰 화제가 되었다. 그 기부의 규모는 역사상 최고 수준이었다. 진정한 부자 워런 버핏은 2008년, 빌 게이츠를 제치고 명실공히 세계 최고 부자의 자리에 등극했다.
모차르트의 마술 피리
베틀북 / 모차르트 원작, 장 피에르 케를록 지음, 나탈리 노비 그림, 김하연 옮김 / 2006.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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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틀북청소년 인문,사회모차르트 원작, 장 피에르 케를록 지음, 나탈리 노비 그림, 김하연 옮김
'음악 그림 동화' 시리즈는 어린이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클래식 음악을 골라, 이야기를 아름다운 그림책으로 읽어 주고 음악을 CD로 들려주어 시청각적인 감동을 선사하는 음악 그림책이다. 한 권의 아름다운 그림책을 보면서, 혹은 보고 난 뒤에 관현악곡, 발레 곡, 오페라 등을 보너스로 감상할 수 있다. CD에는 음악뿐 아니라, 음악을 들으며 어린이들이 상상의 날개를 펼 수 있도록 친절한 설명이 함께 녹음되어 있다. 책의 뒤에는 이 작품에 대한 탄생 배경, 의미, 해설과 작곡자의 생애에 대한 정보가 실려 있어서 조금은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클래식 음악을 좀 더 쉽고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모차르트의 '마술 피리'는 유머러스한 대사, 화려한 의상, 장대한 무대 규모, 뛰어난 음악성으로 이백여 년 동안 전 세계의 찬사를 받아 온 오페라다. 아름다운 공주의 사랑을 얻고 싶었던 한 젊은이의 모험과 시련을 통해 빛과 어둠의 세계를 대비하고, 둘 사이의 싸움을 보여 준다. '마술 피리'에는 복수의 화신 밤의 여왕의 아리아, 파파게노와 파파게나가 말을 더듬으며 함께 부르는 사랑의 이중창 등 널리 알려진 곡들이 많다. 모차르트의 음악답게 경쾌함과 장중함, 장난스러움과 진지함이 잘 어우러지면서 이야기의 전개를 더욱 잘 이해하게 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