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개인결제
장바구니
0
검색기록 전체삭제
청소년
필터초기화
청소년
청소년 과학,수학
청소년 문학
청소년 문화,예술
청소년 역사,인물
청소년 인문,사회
청소년 자기관리
청소년 정치,경제
best
유아
초등
청소년
부모님
매장전집
248
249
250
251
252
253
254
255
256
257
판매순
|
신간순
|
가격↑
|
가격↓
내 안의 소란
여섯번째봄 / 고정순 (지은이) / 2021.11.17
12,000원 ⟶
10,800
(10% off)
여섯번째봄
청소년 문학
고정순 (지은이)
여러 권의 그림책을 통해 소외되고 시선이 머물지 않는 곳을 함께 바라보자고 이야기하는 고정순 작가의 첫 소설이다. 동물권에 관한 이야기나, 청소년 노동자에 관한 이야기를 전하거나, 슬픔이나 상처, 고단하고 지친 삶을 위로하는 이야기를 전하던 작가는 이제 두 소녀의 이야기로 좀 더 가깝게 그들 곁에 다가섰다. 모든 것에 담담하고, 일정한 거리를 두며 지내는 아이, 무연의 앞에 어느 날 소란이 등장한다. 누구나 가까워지고 싶어 하는 전학생 소란이 무연에게 학교 끝나고 어디에 가냐고 묻는다. 평범한 여중생들처럼 분식집에 앉아 떡볶이를 나누어 먹던 그 날부터 둘은 조금씩 가까워진다. 피아노 교습소 앞에 앉아 만화를 그리며 무연을 기다리는 소란. 소란의 집에서 함께 라면을 끓여 먹으며 서로를 이야기하는 두 소녀. 그리고 소란과 가까워질수록 알 수 없는 마음의 변화로 출렁대기 시작하는 무연. ‘이건 비밀이야.’ 하고 말하지 않았지만, 누구에게도 쉽게 말하지 않는, 누구든 알아주길 바라는 비밀을 간직한 두 소녀가 서로를 붙들고 있었던 것은 무엇일까?밤바다 · 7 소란 · 17 천도복숭아 · 47 민혜 · 57 영무에게 · 71 작은 틈 사이로 · 83 마지막 서커스 · 97 보내지 못한 · 103 인사 · 111 내 안의 소란 · 117 소설 · 127 작가의 말 · 134 소외된 사람들에게 머무는 시선, 그 따뜻함으로 보이는 세상 여러 권의 그림책을 통해 소외되고 시선이 머물지 않는 곳을 함께 바라보자고 이야기하는 고정순 작가의 첫 소설 『내 안의 소란』이 출간되었다. 동물권에 관한 이야기나, 청소년 노동자에 관한 이야기를 전하거나, 슬픔이나 상처, 고단하고 지친 삶을 위로하는 이야기를 전하던 작가는 이제 두 소녀의 이야기로 좀 더 가깝게 그들 곁에 다가섰다. 가족의 부재, 불편한 시선, 달라지지 않는 현실 속에서 외로움과 서늘함 그 사이 어딘가를 서성이며 사는 사람들이 있다. 상처받지 않으려고 일정한 거리를 두고 사는 사람들. 무연과 소란 역시 그러하다. 얼핏 보면 외롭고 쓸쓸해 보이지만, 그들 곁에도 넘어지지 않도록 지탱해 주는 이들이 있다.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고 꼭 끌어안고 있다. 온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온기가 되어 주는 사람들이다. 어쩌면 알아주길 바랬던 마음이었을까, 못다 한 무연의 이야기 모든 것에 담담하고, 일정한 거리를 두며 지내는 아이, 무연의 앞에 어느 날 소란이 등장한다. 누구나 가까워지고 싶어 하는 전학생 소란이 무연에게 학교 끝나고 어디에 가냐고 묻는다. 평범한 여중생들처럼 분식집에 앉아 떡볶이를 나누어 먹던 그 날부터 둘은 조금씩 가까워진다. 피아노 교습소 앞에 앉아 만화를 그리며 무연을 기다리는 소란. 소란의 집에서 함께 라면을 끓여 먹으며 서로를 이야기하는 두 소녀. 그리고 소란과 가까워질수록 알 수 없는 마음의 변화로 출렁대기 시작하는 무연. ‘이건 비밀이야.’ 하고 말하지 않았지만, 누구에게도 쉽게 말하지 않는, 누구든 알아주길 바라는 비밀을 간직한 두 소녀가 서로를 붙들고 있었던 것은 무엇일까? 각자가 들려주는 ‘나’의 이야기, 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못한 누군가의 이야기 어린 나이의 임신으로 가족에게 외면당한 엄마 소연, 가족이 원하는 대로 살았지만 홀로 된 송 여사, 아빠가 누구인지도 모르는 자신의 출생에 대해 알고 싶은 무연이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함께 산다. 아빠를 따라 여기저기 얹혀살다가 농구 코치 집에 맡겨진, 아니 버려진 소란과 그 집에 맡겨져 살던 소란의 오빠 역시 ‘가족’이다. 함께 살지만 서로 닿아있지 않은 민혜네도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산다. 그렇게 가족에게 내몰리거나 상처받은 사람들이 하나씩 이야기를 꺼낸다. 어린 나이에 미혼모가 된 삶을, 글을 몰라 배움이 없어 사는 게 쉽지 않았던 삶을, 자신을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던 수군거림에 더더욱 담담해질 수밖에 없었던 삶을, 무엇하나 희망을 품을 수 없었지만 그래서 무엇하나 놓지 못했던 삶을, 누군가를 따뜻하게 보살피고자 살아온 삶을. 그사이에 두려움 속에서 일하던 어린 노동자와, 생리대를 살 수 없어 남몰래 속옷을 감추던 소녀가 살고 있다. 우리가 들어본 적 없던 그들의 목소리.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 어려웠던 사람들의 이야기이기에 이 이야기는 모두 일인칭이다. 심심한 기린처럼 복도를 지나가는 아이에게 처음엔 아무 관심도 없었다. 반달 모양으로 구부러진 구레나룻이 어울리는 아이라고 생각한 정도. 입은 웃는데 눈은 웃지 않는다는 정도. 소란에 관한 관심은 그 정도였다. 정말로 진짜. 엄마의 등이 내 앞에, 손을 뻗으면 닿을 거리에 있지만 난 엄마를 만지지 않는다. 엄마는 급한 성격에 걸맞게 걸음걸이도 빠르다. 빨리 행동하고 많이 후회하는 사람 이 바로 엄마다. 얼마나 행동이 빠르기에 아빠 없이 날 낳았을까?
미래 에너지 쫌 아는 10대
풀빛 / 이필렬 (지은이), 방상호 (그림) / 2022.02.15
13,000원 ⟶
11,700
(10% off)
풀빛
청소년 과학,수학
이필렬 (지은이), 방상호 (그림)
과학 쫌 아는 십대 13권. 지구를 지키고 우리 삶을 바꾸는 다양한 미래 에너지들을 소개한다. 에너지의 정의부터 인간의 삶을 바꿔 놓은 다양한 형태의 에너지를 이해하고, 태양부터 풍력, 수소까지 재생 에너지로 전환되는 과정을 알 수 있다. 다소 멀게 느껴졌던 미래 에너지가 우리 삶 곳곳에서 활용되는 모습을 통해 현명하고 올바른 사용법 또한 익힐 수 있다.프롤로그_에너지는 변신 중! 1장. 에너지라는 세계 에너지의 탄생 아인슈타인의 E=mc2 문명과 에너지 증기기관과 만난 에너지 열심히 움직이면 열에너지 탄생! 영구 운동 기관을 향한 도전 2장. 우리가 ‘미래’ 에너지를 찾는 이유 기후 변화 위기 채식, 육식, 온실가스 원자력발전은 기후 변화의 해결사? 원자력발전의 위험성 소형 원자로(SMR)가 위험을 낮춰 줄까? 3장. 떠오르는 미래 에너지, 태양에너지 태양이 주는 에너지 태양광과 태양전지 태양전지, 어디까지 왔을까? 태양 전기는 효율적일까? 태양열 발전 4장. 에너지를 저장하려면 태양전기는 어떻게 저장할까? 배터리의 미래 태양전지는 변환 효율이 떨어진다? 5장. 미래는 수소의 시대? 에너지계의 만능 재주꾼, 수소 수소 전기차와 순수 전기차 수소 전기차의 장점 수소, 비행기와 선박의 에너지원 6장. 똑똑하게 관리하는 스마트 전력 시스템 인공지능과 스마트 그리드 새는 에너지를 잡아라, 마이크로 에너지 독립 7장. 가장 오래되고, 가장 미래적인 풍력발전 인류 역사와 함께해 온 풍력 풍력발전기의 원리 우리나라에 안성맞춤, 해상 풍력발전 해상 풍력발전기 설치하기 8장. 에너지전환, 탄소 중립, 탄소 제로 탄소 중립? 탄소 제로? 에너지 사용량, 이렇게 많다고? 탄소 중립 달성하기 풍력발전기의 변신 에필로그_미래 에너지, 비판과 진실과 우리의 미래빙하는 녹고 있고, 미세먼지에 숨이 턱턱 막히고 지구도, 우리도 너무 힘들다! 위기에 처한 미래를 구할 에너지 히어로는? 바이러스가 사람들을 위협하고 급격한 기후 변화로 자연까지 잔뜩 성나 있는 오늘날, 우리는 어떤 미래를 꿈꿀 수 있을까? 이대로 가다가는 뿌연 미세먼지에 푸른 하늘을 잃고, 지구 온난화로 극지방의 빙하가 녹아내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조차 잠길지 모른다. 우리의 미래를 지키려면 석탄과 석유같이 이산화탄소를 내뿜는 화석연료를 대체할 새로운 에너지원을 찾아야 한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각국은 심각성을 느끼고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선언을 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탄소 배출 없는, 깨끗하고 고갈되지 않는 재생 에너지로는 무엇이 있을까? 이 책에서는 지구를 지키고 우리 삶을 바꾸는 다양한 미래 에너지들을 소개한다. 에너지의 정의부터 인간의 삶을 바꿔 놓은 다양한 형태의 에너지를 이해하고, 태양부터 풍력, 수소까지 재생 에너지로 전환되는 과정을 알 수 있다. 다소 멀게 느껴졌던 미래 에너지가 우리 삶 곳곳에서 활용되는 모습을 통해 현명하고 올바른 사용법 또한 익힐 수 있다. 써도 써도 닳지 않는 에너지가 있다면? 오염 물질을 내뿜지 않고 재생되는 에너지가 있다면? 태양에너지부터 풍력에너지, 수소 에너지, 그리고 인공지능까지 똑똑하고 힘센 에너지 히어로들이 온다! 에너지는 모든 것을 움직이는 ‘힘’이다. 사람의 노동 없이 증기기관을 이용해 기차가 달릴 수 있게 되면서 인류 문명은 커다란 혁신을 이뤘다. 사회가 발달할수록 사람들은 더욱 더 많은 양의 에너지를 원했고, 자연에서 석탄과 석유, 가스를 채굴해서 그 편리함을 마음껏 누렸다. 하지만 자연의 자원은 한정되어 있는데다가 사용 과정에서 배출된 여러 오염 물질로 인해 환경 파괴 위험에 처하게 되었다. 그래서 많이 써도 고갈되지 않고, 자연을 오염시키지 않는 에너지를 찾으려는 인류의 노력은 계속되었다. 그럼, 여기서 강력한 미래 에너지 후보들을 만나 보자! 태양과 바람은 아주 오래 전부터 우리 곁에 있던 기초 에너지원이다. 써도 써도 없어질 걱정 없는 좋은 자원이지만 제대로 된 저장 장치가 없어서 그 힘을 인정받지 못했다. 이 책에서는 그간의 설움을 딛고 태양전지와 풍력발전기를 통해 각광받는 에너지로 새로 태어난 태양에너지와 풍력에너지를 다룬다. 또한 자동차의 연료뿐만 아니라 다른 에너지를 저장하는 매개체로서 새로운 에너지 강자로 떠오른 수소도 등장한다. 이어서 인공지능과 결합한 스마트 그리드와 새는 에너지 없이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에너지 독립 방법을 알아본다. 《미래 에너지 쫌 아는 10대》에 등장하는 재생 에너지들을 잘 살펴보고, 우리가 직접 가장 강력한 미래 에너지 히어로를 뽑아 보면 어떨까? 재생 에너지로 전환하고 탄소 중립을 달성할 때까지! 기후 변화를 막고 우리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지속 가능을 향한 미래 에너지의 도전에 동참해 보자 태양과 바람, 수소가 미래 에너지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서는 어떤 과제를 달성해야 할까? 《미래 에너지 쫌 아는 10대》에서는 미래 에너지가 갖춰야 할 자격을 제시한다. 무엇보다 인류와 지구 환경에 위험성이 없어야 하고, 생산비를 낮춰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무리 없이 사용해야 하며, 고성능의 저장 장치를 개발해 높은 효율성을 갖춰야 현재의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정교한 건축 원리로 에너지 손실을 막는 건물 ‘파시브하우스’를 소개하며 우리가 미래 에너지를 똑똑하게 관리하는 법도 전달한다. 나아가 미래 에너지의 발전 과정에서 개선해야 할 점들을 짚어 주며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알려준다. 올해는 이 책에 등장하는 미래 에너지와 함께 지구와 우리를 좀 더 건강하게 만드는 도전에 동참해 보는 건 어떨까? 현재 운영 중인 탄소포인트제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온실가스도 줄이고 포인트로 소소한 기쁨도 얻을 수 있으니 바로 오늘부터 실천해 보자! 오늘날의 인류가 대부분의 에너지를 얻는 석탄, 석유, 가스, 원자력은 모두 얻을 수 있는 양이 한정되어 있어. 그런데 저절로 에너지를 무한정 만들어내는 기계가 있다면 에너지 고갈 문제는 단번에 해결되겠지? 그래서 많은 사람이 영구 운동 기관을 만들려 했고, 다양한 장치들을 내놓았어. 지금도 전 세계 곳곳에서 이런 장치를 만들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어. 그렇지만 모두 사람들 앞에서 증명하는 데는 실패했지. 이유는 간단해. 영구 운동 기관이 앞에서 이야기한 에너지 보존 법칙을 위반한 것이기 때문이야. 이 법칙은 에너지는 저절로 생겨나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잖아. 과학 기술이 아무리 발달해도 에너지를 저절로 생산하는 장치는 존재할 수 없어. 숨어 있는 에너지나 버려지는 에너지를 활용하는 과학 기술이 나와서 석유나 석탄이 고갈돼도 에너지를 풍부하게 쓸 수 있도록 해 줄 수는 있지만 말이야. 태양열 전기는 뭘까? 태양에너지를 이용해서 전기를 생산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어. 가장 흔한 것은 태양전지를 이용하는 거야. 우리나라 건물 지붕이나 아파트 베란다에서 볼 수 있는 방식이지. 작은 크기의 태양전지판만 햇빛이 잘 비치는 곳에 놓으면 되니까 좁은 지붕이나 땅, 건물 벽에도 쉽게 설치할 수 있어. 그러면 농사를 못 짓지 않냐고? 그렇지 않아. 태양전지판을 조금 높게 설치하고 그 아래에 직사광선을 많이 받지 않아도 잘 자라는 작물을 심으면 태양광이 없을 때보다 수확량이 더 많다고 해. 그리고 유리 온실의 북쪽 지붕 면에 설치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하니 농사에는 문제가 없지.
고등학교 국어 내신 100점 기출문제집 지학(이삼형) (상) (2021년)
학문출판(내신100) / 학문출판 편집부 (지은이) / 2020.12.24
15,000원 ⟶
13,500
(10% off)
학문출판(내신100)
학습참고서
학문출판 편집부 (지은이)
고등 1학년 국어 내신대비 교재이다. 전국 고등학교 기출문제를 분석하고, 출제 유형별로 분류하여 가장 많이 출제된 문제들을 엄선, 수록한 100% 학교 기출문제집으로 편집, 출판하였다. 소단원 핵심정리 - 핵심 출제 유형 - 교과서 분석 노트 - 소단원 예상문제 - 단원 종합문제로 구성되어 있다.1. 문학 속으로 2. 말과 글의 힘 3. 삶에서 책을 찾다 4. 국어의 규범과 변화 5. 나, 너, 우리의 말과 글1) 소단원 핵심 정리 - 시험보기 직전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개념 정리 2) 핵심 출제 유형 - 기출문제를 분석하여 가장 많이 출제되는 유형을 분류하고 이에 해당하는 빈출 문제 수록 3) 교과서 분석 노트 - 교과서 중요 문장을 엄선, 분석하고 문장 해석 및 핵심 학습요소 표기 4) 소단원 예상문제 - 각 단원별 학습목표를 중심으로 학교 시험 출제 가능성이 높은 실전문제 수록(빈출, 수능형, 서술형) 5) 단원 종합 문제 - 실제로 학교에서 출제되었던 기출문제를 엄선, 수록하여 내신 대비를 완벽하게 할 수 있도록 구성
청소년 테마 소설 세트 (전5권)
문학동네 / 김리리 외 지음, 유영진 엮음 / 2015.12.18
61,000원 ⟶
54,900
(10% off)
문학동네
청소년 문학
김리리 외 지음, 유영진 엮음
청소년 테마 소설 시리즈 전5권 세트. 요즘 청소년들의 불안과 고민을 구성하는 세 가지 주요 항목, 관계, 미래, 콤플렉스를 화두로 다채롭고 기발한 이야기를 담았다. 많은 문제들은 여러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일어나고, 불확실한 앞날에 있으며, 콤플렉스에 기인한다. 누구나 겪었고 늘 겪어 왔지만 언제나 새로운 그 고민들. 작가들은 각자의 색깔로 SF, 호러, 미스터리 등 다양한 형식 안에 평범하기도 특수하기도 한 인물들의 사연과 고민을 녹여내 독자들의 마음을 두드린다.『관계의 온도』 「수」 _김리리, 「너를 기다리는 동안」 _김민령, 「축지법은 있다」 _김이윤, 「반송」 _김재성, 「철용」 _은이정, 「1705호」 _이금이, 「미래의 남편」 _이제미 『내일의 무게』 「엄마의 아들」 _김학찬, 「봄이 온다」 _김해원, 「잠시 막을 내리다」 _오문세, 「나의 욕망 나의 상처 나의 자랑」 _장주식, 「하늘의 파랑, 바다의 파랑」 _전삼혜, 「꽝! 다음 기회에」 _정연철, 「4%」 _최서경 『콤플렉스의 밀도』 「곰이 춤춘다」 _고재현, 「학교에 안 갔어」 _김혜정, 「연꽃 소녀」 _방미진, 「젤잘자르 헤어」 _송미경, 「저주의 책」 _이경혜, 「백조의 냄새」 _이진, 「오늘 같은 날」 _홍명진 『존재의 아우성』 「뷰 박스」 _김민령, 「실족」 _이금이, 「세컨드 칠드런」 _전삼혜, 「호주 갈 사람?」 _진형민, 「유나의 유나」 _최상희, 「같은 사람」 _최서경, 「미스터 보틀」 _최영희 『중독의 농도』 「별것도 아닌 일」 _김민령, 「7」 _김봉래, 「①②③④⑤」 _김학찬, 「노래가 시작되고」 _송미경, 「공기 중독자들」 _오문세, 「지킬의 비극」 _장은선, 「Run, Run Away」 _전삼혜청소년들의 불안과 고민을 구성하는 다섯 가지 원소들에 대한 탐구 ‘청소년 테마 소설’ 청소년들의 불안과 고민을 구성하는 주요 화두를 중심으로 단편 소설집 5종. ‘관계’ ‘미래’ ‘콤플렉스’ ‘정체성’ ‘중독’을 주제로 한 『관계의 온도』 『내일의 무게』 『콤플렉스의 밀도』 『존재의 아우성』 『중독의 농도』는 청소년문학의 비약적인 성장을 이끌어온 대표 작가들, 신선한 발상과 진솔한 화법으로 청소년문학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신예 작가들, 그리고 청소년문학을 향한 무한한 애정을 양분삼아 10년간 활발히 현장비평을 해온 비평가 유영진이 자기 삶의 주체로서의 청소년에 대해 함께 고민한 결과물이다. 일상의 고민부터 더 넓은 세계로 나가는 문턱에서 찾아드는 묵직한 질문들에 이르기까지, 누구도 정답을 제시하지 못하는 질문들에 닿고자 한 소설적 교감의 시도로써 독자의 마음을 두드린다. 다양한 색채의 작품들이 예민한 감각으로 독자들과 교감하며 우리 청소년문학의 스펙트럼을 한결 풍성하게 만든다. [각 권 소개 알잖아, 복잡한 거 : 『관계의 온도』 관계 편. 다채로운 에피소드 안에, 지금 집요하게 자신을 할퀴고 있거나 들뜨게 하거나 흔드는 관계의 모습을 불쑥 발견할 수 있다. 집 앞에 홀연히 나타났다 사라지는 불청객 때문에 신경이 곤두선 가족, 타임머신을 타고 날아간 미래에서 마주친 남편과 또 다른 남자들, 남몰래 훔친 편지의 수신인, 매일 교문 앞에서 이름도 모르는 누군가를 수소문하는 검정 파카와 꽁꽁 숨어 버린 친구를 기다리는 소녀, 뜨개바늘 하나로 모자뿐 아니라 교실 분위기까지 뜨개질해 놓은 철용 등 사람과 사람, 감정과 감정, 관계의 룰 사이로 육박해 들어가는 인물들의 유쾌하고 진중하며 아릿한 이야기가 위로와 공감을 전한다. 몰라, 어떻게든 되겠지 : 『내일의 무게』 미래 편. 가깝게는 성적과 대학, 나아가 직업, 그리고 결정되어지지 않은 미래의 시간들에 대한 불안과 환상, 기대와 고민을 SF적 상상력으로, 미스터리를 가미해서, 사진 찍듯 현실을 재현한 이야기로 펼쳐 냈다. 머나먼 미래의 공중도시 소년과 해저도시 소녀의 교감, 한여름 학교에서 얼음이 되어 버린 학생들, 김치 담그는 강좌를 열어 자식의 교육비기를 설파하는 엄마, 명문대를 걷어찬 아이, 어제까진 아무 꿈이 없었지만 오늘은 요리학원에 등록해 요리사가 되길 꿈꾸기 시작한 소녀, 과거와 현재의 관계가 역전된 두 친구, 의대 진학이 좌절된 형의 가출 이후 뮤지션의 꿈을 접고 의사가 되기로 마음먹은 소년 등 다양한 인물들이 그려내는 드라마 속에서 독자는 자신이 품은 고민의 한끝과 조우하게 된다. 말해, 아프다고 : 『콤플렉스의 밀도』 콤플렉스 편. “난 왜 아까 그 말에 나도 모르게 흥분했을까? 그 말이 뭐 대수라고.” “난 왜 이렇게 못났지. 못생기고 성적은 엉망이고 소심하기 짝이 없어.” 어쩌면 주위의 사람들은 별 신경 쓰지 않는데 지레 스트레스받고 움츠러드는 콤플렉스. 『콤플렉스의 밀도』엔 각양각색 인물들이 등장해 남에게 들키고 싶지 않은 비밀들을 털어놓는다. 수상한 사람들이 드나드는 미용실, 대한민국 최고의 여고생 스타와 한 교실에서 생활하는 구경꾼 A, 비슷한 건 이름뿐인 소은수에게 콤플렉스를 느끼는 서은수, 뇌전증을 앓는 아이 등 이야기의 호흡을 따라가다 보면 자신의 열등감과 새롭게 대면하게 된다. 아는 척하지 마 : 『존재의 아우성』 정체성 편. 『존재의 아우성』은 매순간 흔들리기도 솟구치기도 끓어오르기도 의식의 저편으로 숨어 버리기도 하는 우리의 정체성을 향해 손짓한다.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지만 한국에 있는 엄마의 간섭 아래 공부와 과외를 계속할 수밖에 없는 한결, 사고로 일란성 쌍둥이 언니를 잃은 후 온전히 ‘나’라는 존재로 살아가기 힘든 지현 등 진짜 자기 모습을 잃고 휘청거리는 인물들의 목소리가 선명하고 또렷하게 들려온다. 영어 난독증 때문에 '영어 병신'이라는 별명을 가졌지만 기죽지 않고 자신을 지켜내는 권지, 약하기만 한 자기 존재를 인정하고 스스로를 일으키기 위해 애쓰는 가람과 주원 등의 이야기는 ‘당신의 정체성은 무엇으로 이야기될 수 있는가? 어떻게 살 것인가’ 하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며 우리 청소년들이 소외된 존재, 기계화된 존재가 아니라 진정한 삶의 주인이 되어 살아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한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 『중독의 농도』 중독 편. 『중독의 농도』는 강렬하고 실험적인 서사로 청소년 독자들에게 색다른 독서 경험을 선사할 단편들로 채워져 있다. 여기 등장하는 인물들은 공부하는 것은 싫지만 시험은 즐겁고 짜릿하기까지 하다고 말하거나, 온몸이 터질 듯한 쿵쾅거림이 좋아서 물건 훔치는 걸 멈추지 않는다. 또한 특정 친구의 말이라면 서슴없이 자기의 모든 것을 내어주고, 혼자가 되는 게 무서워서 친구의 거짓말쯤이야 눈 감고 듣는다. 이들의 이야기는 일탈과 쾌락의 포로가 되기 쉬운 청소년기 독자들에게 나를 즐겁게 하는 대상과 나 자신 사이에 적절한 거리와 균형을 유지하게 하는 실마리를 제공한다. 중독을 무조건적으로 부정하고 부인하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응축된 삶의 에너지를 자기의 것으로 끌고 갈 수 있도록 조력자가 돼 줄 것이다.
정전이 되면 자이로드롭은 땅에 떨어질까?
나무를심는사람들 / 김영태 (지은이), 이경석 (그림) / 2018.11.05
13,000원 ⟶
11,700
(10% off)
나무를심는사람들
청소년 과학,수학
김영태 (지은이), 이경석 (그림)
질문하는 과학 3권. 어려운 용어나 복잡한 수식 없이 자연 현상을 이해하는 데 기초가 되는 물리학의 세계로 이끌어 주는 책이다. ‘공식 없는 물리 수업’으로 유명한 아주대학교 김영태 교수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여러 현상들을 물리학의 원리로 쉽고 꼼꼼하게 풀어 주어 물리라는 과목의 두려움을 없애 준다. 이 책에는 물리학의 기초라고 할 수 있는 자동차나 축구공 같은 물체의 움직임과 힘의 관계에 대해 알려주는 역학에서부터 전기와 자기 현상을 다루는 전자기학, 빛의 원리를 알려주는 광학과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원리를 포함한 현대 물리학까지 포함되어 있어 다양한 물리 분야에 대한 기초 지식을 쌓을 수 있다. 차근차근한 설명으로 물리를 처음 배우기 시작하는 중학생부터 과학 포기자였지만 지금부터라도 과학, 특히 물리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고자 하는 성인까지 누구나 읽을 수 있다.프롤로그 1장 물체의 운동에는 규칙이 있어 1 눈에 안 보이는 데 중요한 것이 있다고? 2 갈릴레이는 피사의 사탑에서 실험하지 않았다고? 3 10이 300보다 크다고? 4 얼마나 빨리 달려야 약속 시간에 늦지 않을까? 5 사과는 떨어지는데 인공위성은 왜 떨어지지 않을까? 6 우주인은 중력을 느끼지 않는다고? 7 낡은 다리를 건널 때 겁이 나는 이유는? 8 14억 명이 한꺼번에 공중에서 뛰어내리면 지구는 어떻게 될까? ▶ 갈릴레이의 낙하 실험 2장 놀랍고도 신기한 유체와 열 9 수영장은 왜 건물 지하에 있을까? 10 부력은 물체의 밀도에 따라 달라진다고? 11 깊은 바닷속에서 잠수복을 안 입으면 어떻게 될까? 12 낙차 큰 커브 볼은 어떻게 던질까? 13 보온병과 우주선의 공통점은? 14 에어컨 없이 집을 시원하게 하는 방법은? ▶ 아르키메데스 부력 실험 3장 전기와 자기는 짝꿍이야 15 왜 천둥과 번개는 붙어 다닐까? 16 정전이 되면 자이로드롭은 땅에 떨어질까? 17 1.5볼트 건전지는 왜 크기가 여러 가지일까? 18 1,000볼트를 만져도 멀쩡한데 100볼트에 죽었다고? 19 N극 또는 S극만 가진 자석은 없을까? 20 전자레인지는 어떻게 음식물을 덥힐까? 4장 빛은 파동일까, 입자일까? 21 엄청나게 빠른 빛의 속도는 어떻게 잴까? 22 물방울이 있어야 무지개가 생긴다고? 23 뉴턴도 틀릴 때가 있었다? 24 신기루가 생기는 건 공기 때문? 25 CD에 무지개색이 나타나는 이유는? 26 아이돌 없는 아이돌 콘서트가 있다고? ▶ 뉴턴의 광학 실험 5장 흔들림은 진동, 퍼져 나가는 건 파동 27 걷는 데도 물리학이 필요하다고? 28 우주 전쟁은 원래 조용하다고? 29 어떻게 친구 목소리를 구별할 수 있을까? 30 목소리로 유리잔을 깰 수 있다고? 6장 일과 에너지는 무슨 관계일까? 31 힘을 적게 쓰면 일도 줄어들까? 32 움직이면 에너지가 생긴다고? 33 꼭꼭 숨어 있는 에너지가 있다고? 34 기계에서 나는 열은 쓸 데가 없다고? 35 에어컨으로 난방을 할 수 있다고? 7장 현대 물리학이 궁금해 36 원자를 눈으로 볼 수 있다고? 37 방사능은 해만 끼칠까? 38 태양은 어떻게 엄청난 에너지를 만들까? 39 태양광을 어떻게 전기 에너지로 바꿀까? 40 우주선이 타임머신이 되려면? ▶ 아인슈타인의 시간 여행 에필로그어려운 공식은 몰라도 원리를 이해하면 된다고? 사과는 떨어지는데 인공위성은 왜 떨어지지 않을까? 14억 명이 한꺼번에 뛰어내리면 지구는 어떻게 될까? 낙차 큰 커브 볼은 어떻게 던질까? 정전이 되면 자이로드롭은 땅에 떨어질까? 1.5볼트 건전지는 왜 크기가 여러 가지일까? ▶ 누구나 한번쯤 해 봤을 법한 흥미로운 질문 이 책은 어렵고 딱딱하고 지루한 물리가 아니라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가졌을 법한 진짜 궁금한 질문들을 뽑고 그 속에 담긴 물리학적 원리를 하나하나 풀어내 물리에 대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 ‘14억 명의 중국인이 동시에 뛰면 지구가 쪼개질 거라는’ 인터넷에 떠도는 소문을 힘과 가속도의 법칙인 뉴턴의 제2운동 법칙과, 작용과 반작용 법칙으로 유명한 뉴턴의 제3운동 법칙으로 설명하면서 14억 명이 진짜로 한꺼번에 뛴다고 해도 지구가 절대 깨지지 않는 이유를 과학적으로 차근차근 밝혀 준다. 또 아이들이 열광하는 놀이기구 ‘자이로드롭’을 보면서 혹시 전기가 나가면 자이로드롭이 추락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누구나 한번쯤은 해 보았을 것이다. 자이로드롭이 멈추는 건 의자에 붙은 영구 자석이 기둥에 붙어 있는 금속판을 빠르게 지나갈 때 유도되는 ‘원형 전류’ 때문인데, 유도된 전류가 영구 자석의 자기와 반대인 극성을 지녀 급제동이 되므로 정전이 되어도 안전하다고 설명한다. ▶ 건전지부터 홀로그램 콘서트까지 일상에서 물리의 세계에 눈을 뜨다 이 책은 흔히 보는 자연 현상뿐만 아니라 우리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일들을 물리로 얼마나 많이 풀어낼 수 있는지를 흥미 있게 알려 준다. 천둥과 번개를 전하의 이동으로 설명하고, 무지개를 빛의 굴절 현상으로 설명할 뿐만 아니라 1.5볼트 건전지가 크기가 다른 이유를 설명하면서 전기의 흐름인 전류와 전기 에너지를 공급하는 전원, 전자에 전달되는 전기 에너지의 양을 나타내는 전압의 상관관계도 함께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아이돌의 홀로그램 콘서트를 소재로 빛의 간섭 원리를, 야구의 커브 볼이 휘어지는 건 마그누스 효과 때문이라는 것을 차근차근 설명해 물리를 통해 세상을 보는 과학적 눈을 뜨게 한다. ▶ 물리야말로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기본 과학 물리학의 역사를 보면 시대의 필요에 의해 새로운 물리학 연구가 시작되곤 한 것을 알 수 있다. 산업 혁명을 이끈 증기 기관을 연구하기 위해 열역학이, 인류의 생활을 급진전시킨 전기 에너지의 발견 이후 전기 물리학이 급속하게 발전했다. 21세기에는 기술과 과학의 융합으로 특징되는 4차 산업 혁명을 이해하고 대비하기 위해 물리 지식을 익히는 것이 필수이다. 이 책은 전공자들에게도 어렵다는 현대 물리학의 상대성 이론을 아이들의 눈높이로 설명해 이 이론으로 어떻게 원자력 에너지가 가능하게 되었는지, 우주선이 어떻게 과거와 미래를 오가는 타임머신이 될 수 있는지 밝혀 준다. 과학이 너무 어려워 과포자의 길을 택하려고 하는 학생들에게 물리의 기초를 닦게 할 뿐만 아니라 더 깊은 물리학의 세계로 들어갈 안내서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해낸다. ▶ 중등 교과 과정의 전 영역을 충실히 따른 구성 이 책은 흥미로운 질문 40개를 통해 물체의 움직임과 힘의 관계를 설명하는 역학에서부터 빛과 전파를 다루는 광학, 전기와 자기를 다루는 전자기학, 그리고 힘과 에너지의 전환이나 열에너지의 손실을 다루는 에너지 소비 효율 등급까지 중등 교과 과정에서 다루는 물리 영역을 아우르고 있다. 그 덕분에 이 책을 읽고 나면 자연스럽게 물리 과목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다. ▶ 그림만 봐도 쏙쏙 이해되는 원리 과학에 대한 이해가 깊은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이경석 씨가 재치 있는 그림으로 개념과 원리를 표현해 책장을 넘기는 재미를 더해 준다. 그뿐만 아니라 만화 형식으로 아르키메데스와 갈릴레이, 뉴턴, 아인슈타인 같은 위대한 과학자들이 어떤 방식으로 연구를 진행했고 어떤 업적을 이루었는지를 상상력을 바탕으로 기발하게 구성해 유쾌하게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시리즈 소개 [질문하는 과학]은 '물리학', '화학', '생명 과학', '지구 과학'의 네 가지 학문으로 구성된 청소년 과학 탐구 시리즈이다. 흥미롭고 기발한 질문 40개와 에피소드가 담긴 명쾌한 답변으로 아이들이 과학과 친해질 수 있도록 돕는다. ▶ 과학자들이 실험실을 벗어나 청소년과 직접 소통 나선다 자연과학대학 교수들은 랩실도 운영해야 하고, 논문에 대한 압박도 크고, 너무 바쁘기 때문에 단행본을 집필하기가 쉽지 않다고 한다. 대부분의 문과 교수들에 비해서 ‘글쓰기’를 훨씬 더 어려워하는 측면도 있다. 게다가 전공 분야에 폭 파묻혀 지내기에 ‘청소년’들의 흥미와 수준에 맞춘 집필은 더욱 난감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이 시리즈는 자연과학대학 교수들이 사명감을 갖고 청소년들을 위해 집필했다. 우리 사회가 발전할수록 과학은 더욱 중요해지고 이에 따라 과학을 이해하는 능력을 갖춘 시민들이 많아져야 한다. 미래의 한국을 책임질 자랑스러운 시민이 될 청소년들이 과학을 잘 이해하고 좋아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집필했다고 밝혔다. ▶ 기본 개념들을 과학적인 관점으로 이해하기 교수들은 대학생들이 과학에 관련된 아주 초보적인 지식에 대해서조차 정확한 개념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고 말한다. 어찌어찌 문제 풀이는 웬만큼 해내는데, 정확한 개념 정립이 되어 있지 않다 보니 흥미도 잃어버리고 발전도 느린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고 한다. [질문하는 과학] 시리즈는 40가지 정도의 아주 기초적인 기본 개념들을 과학적인 관점으로 다시 볼 수 있게 해 주고 이들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틸틸과 미틸 남매는 긴 여행 끝에 결국 행복은 마음속에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논술노트 2
자음과모음 / 자음과모음 편집부 엮음 / 2013.03.14
11,000원 ⟶
9,900
(10% off)
자음과모음
청소년 역사,인물
자음과모음 편집부 엮음
초중고 사회 및 역사 교과서를 분석하고 국내 유명 대학의 논술 문제를 접목해 핵심 내용을 수록하였다. 우리 역사를 제대로 읽고, 말하고, 생각할 수 있는 융합 사고 학습서로 비판적인 사고력과 논술력을 길러준다. 더불어 다양한 역사적 지식을 익히고, 통합 교과형 논술 시대를 대비할 수 있다.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논술 노트 1 :고조선에서 고려까지 001 왜 위만왕은 고조선을 계승했다고 할까? I 글 송호정·그림 조진옥 002 왜 부여 대소왕은 억울하다고 할까? I 글 김용만·그림 이동철 003 왜 온조는 백제를 세웠을까? I 글 강재광·그림 이남고 004 왜 가야는 하나로 통일되지 못했을까? I 글 조원영·그림 이주한 005 왜 백제의 칠지도가 일본에 있을까? I 글 이희진·그림 박종호 006 왜 고구려 우씨 왕후는 두 번 왕후가 되었을까? I 글 김용만·그림 이동철 007 왜 신라에만 여왕이 있었을까? I 글 정명섭 박지선·그림 안희숙 008 왜 을지문덕은 살수에서 물길을 막았을까? I 글 정명섭·그림 이동철 009 왜 연개소문은 영류왕을 배반했을까? I 글 함규진·그림 이경택 010 왜 의자왕은 백제를 망하게 했을까? I 글 양종국·그림 이주한 011 왜 김춘추는 당나라와 손을 잡았을까? I 글 박순교·그림 안희숙 012 왜 장보고를 바다의 왕자라고 부를까? I 글 윤명철·그림 박상철 013 왜 발해 무왕은 당나라를 공격했을까? I 글 김용만·그림 조진옥 014 왜 왕건의 부인은 29명일까? I 글 김갑동·그림 손영목 015 왜 서희는 외교 담판을 했을까? I 글 한정수·그림 이주한 016 왜 묘청은 서경 천도를 주장했을까? I 글 이윤섭·그림 황기홍 017 왜 무신 정변이 일어났을까? I 글 신안식·그림 박상철 018 왜 고려는 팔만대장경을 만들었을까? I 글 최연주·그림 손영목 019 왜 삼별초는 최후까지 싸웠을까? I 글 강재광·그림 이주한 020 왜 공민왕의 개혁 정치는 실패했을까? I 글 함규진·그림 안희숙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논술 노트 2 : 조선의 건국에서 발전까지 021 왜 이성계는 위화도에서 군대를 돌렸을까? I 글 김갑동·그림 조진옥 022 왜 정도전은 새로운 사회를 꿈꾸었을까? I 글 문철영·그림 배연오 023 왜 양녕 대군은 세자의 자리에서 쫓겨났을까? I 글 신명호·그림 안희숙 024 왜 세종 대왕은 훈민정음을 만들었을까? I 글 이한우·그림 이남고 025 왜 수양 대군은 왕의 자리를 빼앗았을까? I 글 함규진·그림 이주한 026 왜 한명회는 남이 장군을 제거했을까? I 글 임채영·그림 최상훈 027 왜 조선 시대 여성은 재혼을 하지 못했을까? I 글 정성희·그림 황기홍 028 왜 연산군은 폭군이 되었을까? I 글 이한우·그림 김경찬 029 왜 조선왕조실록은 왕이 볼 수 없었을까? I 글 김경수·그림 고영미 030 왜 조광조는 훈구 세력을 몰아내려 했을까? I 글 이근호·그림 박준우 031 왜 조선에는 붕당 정치가 이루어졌을까? I 글 이근호·그림 손영목 032 왜 문정 왕후는 수렴청정을 했을까? I 글 임혜련·그림 박준우 033 왜 이순신은 백의종군했을까? I 글 배상열·그림 조환철 034 왜 광해군은 억울해했을까? I 글 김태희·그림 박상철 035 왜 인조는 삼전도에서 무릎을 꿇었을까? I 글 정명섭 박지선·그림 배연오 036 왜 숙종은 장희빈에게 사약을 내렸을까? I 글 이한우·그림 안희숙 037 왜 정선은 진경 산수화를 그렸을까? I 글 최석조·그림 최상훈 038 왜 사도 세자는 뒤주에 갇혀 죽었을까? I 글 이종호·그림 이일선 039 왜 정조는 화성을 쌓았을까? I 글 김준혁·그림 이남고 040 왜 조선 시대에는 양반과 노비가 있었을까? I 글 손경희·그림 이주한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논술 노트 3 : 대한 제국에서 대한민국까지 041 왜 박지원은 열하일기를 썼을까? I 글 정명섭 장웅진·그림 이일선 042 왜 금난전권이 폐지되었을까? I 글 이정범·그림 박은애 043 왜 홍경래는 난을 일으켰을까? I 글 전병철·그림 조환철 044 왜 천주교 박해가 일어났을까? I 글 방상근·그림 조환철 045 왜 흥선 대원군은 쇄국 정책을 펼쳤을까? I 글 이정범·그림 조환철 046 왜 동학 농민 운동이 일어났을까? I 글 성주현·그림 조환철 047 왜 강화도 조약은 불평등 조약일까? I 글 이정범·그림 고영미 048 왜 갑신정변은 삼일천하로 끝났을까? I 글 이정범·그림 이일선 049 왜 독립 협회는 해산되었을까? I 글 정명섭·그림 고영미 050 왜 고종 황제는 폐위되었을까? I 글 이계형·그림 조환철 051 왜 창경궁에 동물원이 생겼을까? I 글 허균·그림 고영미 052 왜 일본은 조선을 수탈했을까? I 글 김인호 배진영 선우성혜·그림 황기홍 053 왜 안중근은 이토 히로부미를 죽였을까? I 글 이정범·그림 박종호 054 왜 3·1 운동이 일어났을까? I 글 이정범·그림 고영미 055 왜 신여성은 구여성과 다른 삶을 살았을까? I 글 손경희·그림 조환철 056 왜 6·25 전쟁이 일어났을까? I 글 김광일 박지현·그림 남기영 057 왜 4·19 혁명이 일어났을까? I 글 박은화·그림 이남고 058 왜 전태일은 바보회를 만들었을까? I 글 이정범·그림 이일선 059 왜 5·18 민주화 운동이 일어났을까? I 글 이계형·그림 남기영 060 왜 6월 민주 항쟁이 일어났을까? I 글 함규진·그림 황기홍교과서 속 역사 이야기, 법정에 서다! - 법정에서 펼쳐지는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 - ■ 이 책의 장점 및 특징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논술 노트』의 특징과 장점 · 초중고 사회 및 역사 교과서를 분석하고 국내 유명 대학의 논술 문제를 접목해 핵심 내용을 수록하였습니다. · 우리 역사를 제대로 읽고, 말하고, 생각할 수 있는 융합 사고 학습서로 비판적인 사고력과 논술력을 길러줍니다. · 다양한 역사적 지식을 익히고 통합 교과형 논술 시대를 대비할 수 있습니다 ■ 이 책의 구성 -책 내용 및 등장인물 소개 본격적인 사건이 전개되기 전, 원고가 피고를 찾아가거나 소송을 걸게 된 이유와 등장인물에 대해 소개하며 독자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미리 알아두기 관련 사건에 대한 역사적 배경 지식을 미리 정리하여 내용을 미리 파악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한 걸음 더! 역사 논술 역사 사건과 관련된 논술 문제를 읽고 직접 풀이할 수 있도록 자료를 제공하며 친절한 해설을 통해서 논리적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돕습니다. -논술 해설 알쏭달쏭 논술 문제를 명쾌하고 알기 쉽게 설명하는 해설 코너를 통해 내용을 정리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자기주도학습 솔루션 매뉴얼
지상사 / 서상훈 외 지음 / 2013.07.15
15,000원 ⟶
13,500
(10% off)
지상사
청소년 학습
서상훈 외 지음
최근 교육 현장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학습동기(성공학)’와 ‘학습방법(실전 학습법)’을 중심으로 학습이론, 성공사례, 진로교육, 입시전략, 상담코칭, 최신 뇌과학 이론 등을 접목하여 각 분야가 상호 유기적으로 작용, 시너지를 일으킴으로써 학습 문제를 해결하고자 기획되었다. 대한민국의 교육 혁신을 꿈꾸는 각 분야의 전문가 7인의 풍부한 이론과 실전경험이 집약된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자기주도학습에 관심이 많은 학생과 학부모, 선생님들이 자기주도학습을 구성하는 각 전문 분야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으며,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갖춘 자기주도학습자 양성의 기틀을 세울 수 있을 것이다.머리말 : 자기주도학습 드림팀 통합 솔루션 Chapter 1. 자기주도학습 입문 과정 -학습동기 부여의 비결 -학습동기 유발 전략 -성공의 불문율 -성공의 불문율 활용법 -자기주도학습의 이해 -기억과 학습의 원리 -자기주도학습 전략 -학습 플래너 활용법 -시험의 기술 -시험장 필살기 -암기력 향상법 Chapter 2. 자기주도학습 초급 과정 -카드 학습법 -집중력 향상법 -정리의 기술 -학습 코칭의 이해 -실전 학습 코칭 -학습자 이해 -시간관리 전략 -천재 독서법의 이해 -천재 독서법 활용법 -천재 독서법 응용법 -완전학습 프로세스 Chapter 3. 자기주도학습 중급 과정 -의식과 에너지 -경청의 기술 -소통의 기술 -미덕의 언어 버츄 -자기주도학습의 교육학적 배경 -자기주도학습의 교육학적 정의 -자기주도학습의 구성 요소 -자기주도학습의 교수-학습 원리 -진로의 이해 -학교 현장에서의 진로교육 -진로의 기본 이론 -진로지도 프로그램 소개 Chapter 4. 자기주도학습 고급 과정 -대학 입시의 이해 -대학 입시의 기초 -대학 입시 성공 전략 -입시 정책에 따른 성공 전략 -뇌과학의 이해 -자기 주도성의 뇌과학 -PNEI & 후성유전학 -2020~2050 교육의 미래 -학습 능력(학습결손)과 성적 -학습 감각과 성적 -학습 시간과 성적 -학습 기술과 성적 맺음말『자기주도학습 솔루션 매뉴얼』은 최근 교육 현장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학습동기(성공학)’와 ‘학습방법(실전 학습법)’을 중심으로 학습이론, 성공사례, 진로교육, 입시전략, 상담코칭, 최신 뇌과학 이론 등을 접목하여 각 분야가 상호 유기적으로 작용, 시너지를 일으킴으로써 학습 문제를 해결하고자 기획되었다. 이 책을 통해 자기주도학습을 구성하는 각 전문 분야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으며,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갖춘 자기주도학습자 양성의 기틀을 세울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리뷰] 자기주도학습이란 단어가 대두되고 일반이 관심을 갖기 시작한 초창기에는 학습이론과 성공사례 분야의 전문가들이 시장을 주도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학생과 학부모, 선생님들 사이에서 학습방법 분야의 전문가들이 인기가 높다. 이제 알 만큼 알았으니 실제로 교육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실전 학습법을 제대로 알고 싶다는 욕구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기존 전문가들의 교육 콘텐츠라는 것이 특정 대상 혹은 수준에 국한된 경우가 많고 제각각으로 호환성이 부족해, 보편성이 떨어지고 교육 효과 역시 제한적으로 나타난다는 한계를 보인다. 이런 이유로 다양한 교육 콘텐츠가 상호 유기적으로 관계를 맺어 시너지를 일으킴으로써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7人7技, 대한민국 교육 혁신을 이끈다 이에 대한민국 교육을 혁신하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 7인이 뭉쳤다. 이들은 각기 학습동기, 학습이론, 학습방법, 진학진로, 입시전략, 상담코칭, 뇌과학 분야의 전문가들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하고 다년간 교육 현장을 누빈 베테랑들이다. 실로 진정한 자기주도학습을 가능케 하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드림팀이 구성된 것이다. 이 책 『자기주도학습 솔루션 매뉴얼』은 바로 대한민국의 교육 혁신을 꿈꾸는 이들 전문가의 풍부한 이론과 실전경험이 집약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자기주도학습에 관심이 많은 학생과 학부모, 선생님들이 학습 문제에 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고, 기억과 학습의 원리에 따른 다양한 자기주도학습 방법을 배워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아울러 자기주도학습에 관한 통찰력과 문제 해결력을 갖추어 강의, 코칭, 상담 등 어떤 방식으로든 도움을 줄 수 있는 진정한 교육 전문가가 될 것이라 믿는다.동기 부여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 몸과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자동차와 기차가 움직이기 위해서 에너지가 필요하듯이, 자기주도학습을 위해서도 에너지가 필요하다. 보통 동기 부여가 어렵다고 하는 이유는 사람의 입맛이 모두 다르듯이 각자 성격이나 취향도 다르기 때문에 개별 학습자에게 적합한 동기 부여 방법을 찾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런데 입맛은 다르지만 유명하다는 맛집에 가면 웬만큼은 맛있다고 한다. 그 이유는 보통 사람이 맛있다고 느끼는 그 집만의 요리법(레시피)이 있기 때문이다. 학습동기 부여에도 맛집의 레시피와 같은 요소가 있는데, 바로 ‘학습동기 부여의 4요소(이성, 감성, 재미, 꿈)’가 주인공이며,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에너지원이기도 하다. -학습동기 부여의 비결 중에서 코칭이란 자신과 타인의 변화와 성장을 도와서 존재 회복을 돕는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고 믿는 것이다. 해답은 언제나 자신 안에 있는데, 해답 찾기를 도울 파트너가 필요하다. 그렇게 스스로 답을 찾도록 도우며 타자의 변화와 성장을 돕는 것이 코치의 역할이다. 보통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원래의 나와 ‘너는 왜 그리 키가 작니, 말이 빠르니, 공부를 못하니, 얼굴이 크니, 성격이 급하니’ 등 착각의 존재감으로 살아가게 하는 현재의 나 사이에서 고민한다. 하지만 자신의 본래의 존재감을 찾아서 의식(생각)을 바꾸고, 행동을 바꾸고, 습관까지 바꾸다 보면 운명을 바꿀 수 있다. -의식과 에너지 중에서 자습의 경우 자율학습과 비슷하나 어감에서 오는 직관적 느낌에 의해 단순한 개인학습의 의미가 강하게 느껴지므로 자기주도학습이라고 볼 수 없다. 더더욱 독학의 경우는 개인의 의지와 관리라는 측면에서 자기주도학습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지만, 도움을 주는 교수자가 없기 때문에 제외시키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왜냐하면 자기주도학습에서 교수자의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교육학 이론에서도 교육은 교수자와 학습자의 상호작용이라고 정의를 내렸다. 물론 자습이나 독학도 자기 주도적 학습의 요건을 갖추고 시행된다면 자기주도학습이라고 할 수 있다. ‘자기’보다는 ‘주도’라는 용어에 초점을 맞춘다면, 결국 스스로 혼자서 하는 학습이 아니라, 자신의 선택에 의해 교수자와 매개물을 자신이 선택하고 주도적으로 학습을 이루어내는 것을 자기주도학습이라 할 수 있다. -자기주도학습의 교육학적 배경 중에서
비기닝
바다출판사 / 야자와 사이언스 오피스 글, 장석봉 옮김 / 2010.12.05
12,000원 ⟶
10,800
(10% off)
바다출판사
청소년 과학,수학
야자와 사이언스 오피스 글, 장석봉 옮김
우주, 은하, 태양계, 시간, 생명, 종, 인류의 일곱 가지 주제를 정해 그 각각의 탄생 과정을 밝힌 교양 과학서. 인간은 사물의 기원과 자신의 존재에 의문을 품는 지성적 생물이다. 따라서 인류는 아주 오래전부터 자신과 세계의 정체성을 묻는 질문을 던져 왔다. 우주는 어떻게 생겨났으며,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언제 생겨났을까? 시간은 어디로 흐르고, 인간은 언제부터 이 지구에 살게 되었을까? 전문적인 내용으로 깊이 들어가지 않으면서도 각각의 주제에 얽혀 있는 과학계의 논쟁을 충실하게 요약했다. 특히 100여 컷이 넘는 풍부한 사진과 일러스트, 그래프를 통해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이 책은 과학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더라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기본적인 과학적 궁금증을 속 시원히 해결할 수 있게 도와준다.들어가는 글 제1장 우주의 시작 제2장 은하의 시작 제3장 태양계의 시작 제4장 시간의 시작 제5장 생명의 시작 제6장 종의 시작 제7장 인류의 시작 찾아보기태초의 빅뱅부터 인류의 탄생까지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것의 시작 이 책은 우주, 은하, 태양계, 시간, 생명, 종, 인류의 일곱 가지 주제를 정해 그 각각의 탄생 과정을 밝힌 교양 과학서이다. 전문적인 내용으로 깊이 들어가지 않으면서도 각각의 주제에 얽혀 있는 과학계의 논쟁을 충실하게 요약했다. 특히 100여 컷이 넘는 풍부한 사진과 일러스트, 그래프를 통해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이 책은 과학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더라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기본적인 과학적 궁금증을 속 시원히 해결할 수 있게 도와준다. 우주는 어떻게 생겨났을까? 은하는 무엇으로 이루어졌을까? 시간은 과연 존재하는 것일까? 생명은 언제, 어떻게 태어났을까? 우리는 어디서 태어나 어디로 가는 것일까? 우주 탄생의 비밀을 밝히려는 인류의 노력은 인간의 역사와 함께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느 문화권이든 천지창조 신화가 있고, 그 안에는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의 기원인 우주의 탄생과 구조에 대한 사변이 들어 있다. 역사시대 이후 정교한 철학적 사변으로 자연 세계를 관찰하는 자연철학자들이 등장했지만, 그들의 이론 역시 육안을 통한 관측과 추상적 상상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그러나 과학이 발달하고 정밀한 관측기술과 도구가 발명되면서 인간은 서서히 세상의 기원에 대한 비밀을 조금씩 풀어나가고 있다. 이 책은 그러한 탐구의 여정을 보여 준다. 최초 중의 최초 우주의 시작 지금까지 우주의 기원에 대해 설명한 이론 중 가장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있는 이론은 빅뱅 이론이다. 이 이론의 원류로 거슬러 올라가면 아인슈타인과 에드윈 허블 등을 만날 수 있다. 아인슈타인은 우주의 밀도와 상대성 이론의 중력방정식을 통해 ‘닫힌 시공간’이라는 개념을 고안해 내었고, 이를 통해 우주는 끊임없이 서로를 끌어당긴다고 이야기했다. 물론 아인슈타인은 우주의 수축 붕괴를 피하기 위해 ‘우주 상수’라는 아이디어를 떠올렸는데, 훗날 이것은 아인슈타인 자신이 ‘인생 최대의 실수’라며 후회했다. 허블은 자신의 이름을 딴 ‘허블의 법칙을 발견해’ 우리 우주가 끝없이 팽창하고 있음을 밝혀냈다. 게다가 거리가 멀리 떨어져 있을수록 속도도 빨라지고 있음을 발견했다. 최근에는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가 하나가 아닐 수도 있다는 이론이 등장했다. 흔히 다중우주론multiverse라고 부르는 이 이론은 우주가 거품처럼 생겨난 수많은 우주 중 하나일 뿐이라는 ‘거품 우주론’에서 제기되었다. 이것은 펄펄 끓는 주전자 바닥에서 거품이 솟아 올라오는 것처럼 우주도 특정한 상태에서 하나씩 새로운 우주가 생겨나는 것이라고 가정한다. 최근 관측 결과 과학자들이 계산한 우주의 나이보다 더 나이가 많은 별이 관측되기도 하고, 우주에 물질이 부족해 ‘암흑 물질’의 존재를 상정하기도 한다. 우주의 기본 단위 은하의 시작 은하는 우주를 구성하는 기본 단위이다. 우주가 팽창하고 있음을 알게 해준 것도, 우주에 질서 잡힌 구조가 있다는 것을 보여 준 것도 은하이다. 모든 은하는 우주가 빅뱅에 의해 탄생한 후 10억 년쯤 흐른 뒤에 생겨났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이러한 은하의 크기와 형태는 다양하다. 우리가 가장 가까운 거리(250만 광년)에 있는 안드로메다은하의 질량은 우리은하의 1.5배 정도이고, 대마젤란은하는 우리은하의 10분의 1에 불과하다. 은하는 단독으로 존재하지 않고, 몇 개의 은하가 작은 집단을 이룬 ‘국부은하단’, 그리고 국부은하단이 모인 ‘은하단(은하군)’, 그리고 그것들이 더 모여 ‘초은하단’을 형성한다. 또 몇 십만, 몇 백만이나 되는 은하가 몇 억 광년 거리에 걸쳐 벽처럼 늘어선 ‘그레이트 월’이라는 구조도 이루고 있다. 은하 형성 이론에는 하향 모델과 상향 모델이 있다. 하향 모델은 빅뱅이 일어난 후 우주 전체로 가스 구름 형태로 퍼져 간 물질이 밀도 동요에 의해 모여 초은하단이나 그레이트 월을 만들고, 그것들이 여러 개의 가스 구름으로 분열되어 개개의 은하를 형성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상향 이론은 이와 반대로 가스 구름의 동요에 의해 개개의 은하 가스 덩어리가 형성되고 이것들이 서로 모여 거대한 은하 구조를 만들어 낸다는 것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태양계의 시작 태양계는 은하계 주변부에 떠다니는 한 개의 항성과 그 가족인 행성이나 위성, 혜성 들로 이루어진 작은 집단이다. 그리고 우리 태양계 주위에서 태양계와 매우 닮은 항성계가 200개 이상이나 발견되기도 했다. 이 태양계는 50억 년쯤 전에 우주를 떠다니던 원시 성운이 수축해 생겨났다고 하는 것이 지금까지 가장 유력한 이론이다. 태양계에서 가장 중요한 천체는 바로 항성인 태양이다. 우리 태양은 태양계 전체 질량의 99.9%를 차지한다. 항성은 스스로 빛을 발하는 천제를 말하는데, 이것이 우리가 말하는 ‘별’이다. 스스로 빛을 발하지 못하고 항성 주위를 도는 것은 ‘행성’ 혹은 긴 타원의 꼴로 항성 주위를 도는 것은 ‘혜성’이라고 한다. 태양계의 형성에 관한 과학적 이론의 역사는 칸트와 라플라스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하지만 태양의 기원과 관련된 현재의 표준적인 이론은 우주에 떠도는 가스와 먼지로 이루어진 거대한 구름에서 태양이 탄생했다고 본다. 즉 과거 어느 시점에 성운 자체의 중력이 가스의 팽창력을 넘어섰고, 그 결과 성운이 수축하면서 한군데 집중해 태양이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처음과 끝을 알 수 없는 시간의 시작 모든 사물에는 시작이 있고, 끝이 있다. 태어나고 성장하다 쇠퇴하고 죽는다. 살아 있는 모든 것에는 절대로 방향을 바꿀 수 없는 시간의 힘이 작용한다. 공간에는 상하좌우라는 방향이 있다. 하지만 시간에는 방향이 하나밖에 없다. 그것은 바꿀 수 없다. 따라서 과학자들은 이런 의문을 품었다. 시간이 한 방향으로만 흐르는 불가역적인 것이라면, 혹시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일어나는 사건들에 인과관계가 있는가 하는 점이다. 시간의 과학은 엔트로피 이론을 통해 주로 설명된다. 엔트로피란 간단히 말해 계의 ‘무질서’이다. 탁자 위에 있는 컵이 바닥에 떨어졌을 때 엔트로피는 증가한다. 극소에서 극대로 향한다. 무질서도는 시간과 함께 높아진다. 엔트로피가 증가해 가는 것이 과거와 미래를 나누고 ‘시간의 화살’을 형성한다는 것이다. 지구상 모든 존재의 선조 생명의 시작 생명은 ‘복잡계가 가진 자연스러운 특성 중 하나’이자 ‘짓밟으면 죽는 것’이다. 과학적인 정의와 지극히 상식적인 정의가 공존하고 모두 유효하다. 물론 생명의 정의에 대세를 차지하는 견해는 ‘자기 복제하는 존재’와 ‘대사하는 존재’이다. 지구의 생명은 어느 것이자 자기 자신의 구조나 성질을 후대에 물려주기 위한 정보인 DNA를 가지고 그것에 기초해 자신의 복사본을 남긴다. 또한 음식이나 대기, 물 등을 체내에 받아들여 몸의 성분을 만들고 에너지를 사용한다. 그렇다면 이런 생명체는 어떻게 지구에 오게 되었을까? 지구의 생명체는 지구 탄생 10억 년 뒤에 생겨났다고 하는 것의 거의 정설이다. 물론 그 시작을 설명하는 이론은 여러 가지다. 지구 원시 바다의 뜨겁고 얕은 수프 정도의 밀도에서 자연히 최초의 생물이 생겨났을 것이라는 ‘원시 수프설’이 1920년대 존 홀데인에 의해 제시되었다. 그후 1950년대에 해럴드 유리와 스탠리 밀러가 원시 지구를 모방한 플라스크 실험에서 몇 가지 유기물을 만들고, 그 안에서 아미노산을 발견하기도 했다. 또 하나 압도적인 이론은 프레드 호일 등이 주장한 ‘판스퍼미아 설(범종설)’이다. 이것은 우주 공간을 떠돌던 운석을 통해 생명체가 지구에 정착했다는 이론이다. 실제로 어떤 종류의 운석 내부에는 지구 생명체들을 구성하는 여러 유기물들이 들어 있다. 다양한 지구의 기원 종의 시작 지구상에는 200만 혹은 300만 종의 생물이 있다. 연구자들 중에는 1000만 이상의 종이 있다고 보는 사람도 있다. 불과 수십억 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어떻게 지구에는 이토록 많은 생물종이 존재하게 되었을까? 오랫동안 생물학을 지배해 온 학설은 기독교 기원설에서 기원한 ‘개별 종 창조설’이다. 즉 각각의 생물종이 각각의 기원을 가지고 창조되었다고 보는 것이다. 하지만 생물과학이 발달함에 따라 개별 종 창조설은 부정된다. 짧은 시간에도 수많은 잡종이 생겨나고, 화석 유적을 통해 특정 생물종의 원시 형태가 발견되면서 일어난 변화이다. 다윈을 중심으로 시작된 진화론은 다양한 학자들의 발견이 이어지면서 더욱 굳건해진다. 특히 19세기 중반 영국에서 발견된 공업 흑화 나방의 경우는 짧은 시간 안에 새로운 종이 발단하게 됨을 극적으로 보여 준 사례로 꼽힌다. 지구의 지배자 인류의 시작 지금의 30대, 40대는 교과서에서 인류는 오스트랄로피테쿠스-네안데르탈인-크로마뇽인으로 이어진다는 선형적인 인류사를 배웠다. 그러나 이런 직선적인 진화관은 구닥다리가 되었다. 네안데르탈인은 지금의 호모 사이엔스와는 완전히 다른 종인 채로 멸종했고, 호모 에렉투스와 호모 사피엔스가 각각 아프리카에서 별도로 기원하여 서로 치열한 생존 경쟁을 벌였고, 지금의 우리 선조인 호모 사피엔스가 다른 유인원 종을 멸종시켰다는 것이 정설이다. 지금까지 인류의 고향으로 꼽히는 곳은 아프리카 대륙의 동부를 남북으로 종단하는 동아프리카 지구대였다. 이 사바나 지역을 의 강과 늪, 초원에 두 다리로 민첩하게 뛰어다닌 인류의 선조가 있었다고 하는 것이 사바나설, 혹은 ‘이스트사이드 이야기’이다. 그러나 최근 이 사나바설이 틀렸다는 견해가 등장하고 있다. 즉 아프리카에서 현생 인류가 전부 탄생한 것이 아니라 기존의 유인원이 아시아,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각각 독자적으로 호모 사피엔스로 진화했다는 ‘다지역 기원설’이 등장한 것이다. 또한 러시아에서는 인류의 기원이 시베리아라고 주장하는 학자도 있다. 시베리아 지역에서 유인원 화석이 발견될 뿐 아니라 인류 진화의 변곡점이 빙하기와 겹친다는 것이 그 근거다. 그들은 한랭한 기후에서 살아남기 위해 인류의 큰 뇌가 발달해 호모 사피엔스가 되었다고 주장한다.
안드로메다 소녀
도서출판 북멘토 / 김도언 외 지음 / 2014.12.29
12,000원 ⟶
10,800
(10% off)
도서출판 북멘토
청소년 문학
김도언 외 지음
바다로 간 달팽이 시리즈 13권. 10대의 성과 사랑을 테마로 젊은 작가 7인이 쓴 소설 일곱 편을 묶었다. 사랑마다 빛깔이 다르듯 장르로 치면 코미디, 판타지, 미스터리 등 개성이 다르다. 각 이야기 뒤쪽에는 작가들이 10대에게 보내는 사랑에 관한 짤막한 편지를 실었다. 세상 가장자리로 내몰린 성과 사랑이라는 소재에 얽힌 고민들을 양지로 불러내 보려는 작은 희망을 품고 있다.갈증(김도언) 팬티(김유철) 여수 여행(김해원) 수지(박영란) 안드로메다 소녀(전건우) 어른 되기 힘들다(정명섭) 엑소 도둑(주원규)‘샌드위치 속 구겨진 양상추 같은’ 1318, 우리들의 성과 사랑 10대의 성과 사랑을 테마로 젊은 작가 7인이 쓴 소설 일곱 편을 묶었다. 사랑마다 빛깔이 다르듯 장르로 치면 코미디, 판타지, 미스터리 등 개성이 다르다. 각 이야기 뒤쪽에는 작가들이 10대에게 보내는 사랑에 관한 짤막한 편지를 실었다. 찬란한 슬픔, 황홀한 아픔, 때때로 비극… 우리는 자주 잊는다. 10대가 빛나는 청춘이기는커녕 “샌드위치 속 양상추처럼 구겨져 있는 나이”(김도언, 16쪽), 어른도 아이도 아닌 육체 때문에 몸도 마음도 구김살이 펴지지 않는 나이라는 걸. 이를 테면 이런 고민부터가 시작이다. ‘김치볶음밥을 먹고 싶은데 부모님은 여행을 갔고 나는 만들 줄 몰라. 어쩌지?’(39쪽) 첫 경험은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우리를 당황시킨다. 하물며 김치볶음밥의 자리에 ‘사랑’이나 ‘섹스’라는 단어를 넣는다고 해서 고민의 격이 달라지진 않는다. 아니 훨씬 절절해진다. 하지만 세상은 10대의 감정과 욕망에 호락호락하지 않다. 존중받아 마땅한 권리는 애초부터 없는 게 정상인 듯 취급되고, 때때로 납득하기 힘든 이유로 감정과 욕망을 자유자재로 제어하길 요구받는다. 테마소설집 『안드로메다 소녀』는 그렇게 세상 가장자리로 내몰린 성과 사랑이라는 소재에 얽힌 고민들을 양지로 불러내 보려는 작은 희망을 품고 있다.샌드위치 속 양상추 같은 나이. 열여섯 살이라는 나이는 더 이상 보호받지도, 그렇다고 인정받지도 못하는 나이이다. - 갈증(김도언) 열망하는 것을 얻게 되었을 때 그 열망은 꽃처럼 빠르게 시들어 간다는 걸 - 팬티(김유철) 아무리 씹어도 단맛은 나지 않는 쌉싸름한 삶을 나는 꿀꺽 삼켰다. - 여수 여행(김해원)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 청소년 노동, 정당하게 일할 권리 어떻게 찾을까?
내인생의책 / 홍준희 지음, 하종강 감수 / 2016.05.20
12,000원 ⟶
10,800
(10% off)
내인생의책
청소년 인문,사회
홍준희 지음, 하종강 감수
세더잘 시리즈 46권. 청소년 노동을 총체적으로 다룬 청소년 교양서이다. 노동의 역사를 비롯하여, 전 세계 청소년 노동 실태와 청소년 노동에 대한 각 나라의 정책 및 문제점들을 다양한 사례를 통하여 알려 준다. 더불어 실제 노동을 하는 청소년들이 꼭 알아두어야 할 기본 지식 또한 꼼꼼히 다루어 실생활에 바로 활용할 수 있게 구성하였다. 매년 화두가 되고 있는 최저 임금 제도와 근로기준법, 산재 보험, 노동삼권 등 노동자라면 꼭 알아두어야 할 기본지식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기본소득 등 노동 전반을 살펴보며 청소년 스스로 부당한 노동 대우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그리고 안전하게 건강하게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방법을 이 책을 통해 모색해 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감수자의 글 - 6 들어가며 : 최저 임금 제도와 청소년 노동 - 8 1. 청소년은 왜 일을 할까? - 13 2. 사람은 언제부터 일하게 되었을까? - 29 3. 청소년 노동과 근로기준법 - 49 4. 청소년 노동 현장 얼마나 위험할까? - 73 5. 모두가 즐겁고 평등하게 일하는 세상 - 91 용어 설명 - 107 연표 - 109 더 알아보기 - 113 찾아보기 - 114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청소년 노동, 정당하게 일할 권리 어떻게 찾을까? “청소년 보호를 위해 청소년 노동을 제한해야 한다.” vs “청소년의 노동 권리를 인정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노동 현장을 제공하는 데 노력해야 한다.” 노동자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청소년에게 한국 사회의 현실은? 한국 사회에서 청소년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학교입니다. 그렇다 보니 학생은 공부해야 하고, 학생이 일하는 모습을 평범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고용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한국 청소년의 아르바이트 경험률은 재학생이 27.4퍼센트, 학교 밖 청소년이 62퍼센트,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들은 53.8퍼센트나 된다고 합니다. 더 이상 청소년 노동은 특별한 일이 아니라 일상화된 것이라 볼 수 있지요. 특히, 학교 밖 청소년이 매년 7만 명씩 생겨나는 현 시점에서 학생들에게 공부에만 전념하라는 이야기는 무의미한 소리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청소년 노동자들이 어리다는 이유만으로 부당한 노동 대우를 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2015년 서울과 경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한 조사에 의하면 청소년 10명 중 6명이 부당한 노동 대우를 받았다고 합니다. 어리다는 이유만으로 임금 차별을 받거나 폭언에 시달리는 등 노동인권을 보호받지 못하고 있지요. 게다가 경기침체로 인하여 청소년이 주로 일하던 패스트푸드점, 편의점, 주유소 등의 일자리에 다른 연령대 사람들이 끼어들기 시작하면서 청소년들은 법의 사각지대에 있는 직종으로 밀려나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보호받아야 할 청소년이 더더욱 보호받지 못하는 위험한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었을 때의 경험은 평생을 간다고 합니다. 그런데 노동자로서의 첫 경험이 부당한 대우였다면 그 청소년은 어른이 되어서 부당한 대우를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노동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자리 잡게 되지요. 우리가 사회에 일원이 된다는 것은 몇몇 사람들 제외하고는 노동자의 삶을 산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노동자가 노동을 부정적으로 생각한다면 그 사회는 건강한 사회가 결코 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청소년들이 이 사회에서 자신의 일에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며 성숙한 어른으로 자라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 청소년 노동, 정당하게 일할 권리 어떻게 찾을까?》는 청소년 노동을 총체적으로 다룬 청소년 교양서입니다. 노동의 역사를 비롯하여, 전 세계 청소년 노동 실태와 청소년 노동에 대한 각 나라의 정책 및 문제점들을 다양한 사례를 통하여 알려 줍니다. 더불어 실제 노동을 하는 청소년들이 꼭 알아두어야 할 기본 지식 또한 꼼꼼히 다루어 실생활에 바로 활용할 수 있게 구성하였습니다. 매년 화두가 되고 있는 최저 임금 제도와 근로기준법, 산재 보험, 노동삼권 등 노동자라면 꼭 알아두어야 할 기본지식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기본소득 등 노동 전반을 살펴보며 청소년 스스로 부당한 노동 대우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그리고 안전하게 건강하게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방법을 이 책을 통해 모색해 보는 시간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최저 임금 제도란 노동자가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최소한의 임금을 법으로 결정하는 것입니다. 임금이란 내가 일한 대가를 말합니다. 임금은 노동자와 사용자 간에 자유롭게 정하는 게 원칙입니다. 그러나 힘 있는 사용자에 의해 임금이 너무 낮게 책정될 수 있어요. 이럴 경우 노동자는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어려워지고 강도 높은 노동이나 긴 노동 시간으로 건강을 해칠 수도 있지요. 또한 사회적으로 불만을 갖게 되어 집단적인 투쟁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소비가 위축되어 결과적으로 경제에 악영향을 주게 됩니다. 그래서 국가가 최저 생계비 보장을 위해 강제력을 발휘한 것이 바로 최저 임금 제도예요. - 최저 임금 제도와 청소년 노동 고대 그리스와 로마 시대처럼 노예를 부리던 사회에서는 일하는 사람과 일하지 않는 사람이 뚜렷이 구별되었습니다. 귀족은 문화생활을 향유하며 살았고, 일은 모두 노예가 다 했지요. 그 당시 사람들은 일이란 노예와 같은 천한 계급의 사람들이 하는 것으로 생각했어요. 이런 인식은 중세 시대와 르네상스를 거쳐 종교 개혁이 일어나기 전까지 지속되었답니다. - 사람들은 언제부터 일하게 되었을까?
고등영어 실전기출 문제은행 플러스 동아(이병민) 1A + 1B (2020년)
데이터뱅크(DataBank) / 데이터뱅크 편집부 (지은이) / 2020.06.23
25,000원 ⟶
22,500
(10% off)
데이터뱅크(DataBank)
학습참고서
데이터뱅크 편집부 (지은이)
우주에서 가장 쉬운 어휘 2
우리학교 / 강영미 외 지음 / 2016.09.27
12,000원 ⟶
10,800
(10% off)
우리학교
청소년 학습
강영미 외 지음
읽기만 해도 저절로 외워지는, '우주최강 시리즈'. 중학생이 꼭 알아야 할 필수 어휘를 학년별, 수준별로 분류해서 다섯 권으로 제시했다. 하나를 알면 열을 알 수 있는, 연관어 중심으로 정리한 세 권의 책과 한자를 알면 뜻을 알 수 있는, 한자어 중심으로 정리 한 두 권의 책을 읽게 되면 어느새 쑥쑥 자라난 내 어휘력에 깜짝 놀라게 될 것이다.책을 내며 … 4 이 책은 이렇게 구성되어 있어요 … 6 1장 종갓집 맏며느릿감이라는 말이 칭찬이야? _가족과 친척 … 10 2장 호된 신고식을 치르게 해 주마 _의례 … 24 3장 오지랖이 넓은 것도 병이다 _의식주1 … 38 4장 문지방이 닳도록 드나들더군 _의식주2 … 52 →더 알아두기 : 한복의 명칭, 한옥의 구조 … 66 5장 우리 집에서 학교까지 도보로 5분 거리야 _교통과 통신 … 68 6장 이열치열로 더위를 극복하자 _날씨 … 82 7장 교실에서 별안간에 벌어진 일이야 _날짜와 시간 … 96 →올바른 우리말 … 110 8장 올해 내 목표는 10킬로그램 감량이야 _수와 양 … 112 9장 먹고 죽은 귀신이 때깔도 곱대 _ 모양과 빛깔 … 126 →더 알아두기 : 단위를 나타내는 말 … 140 10장 교실이 왜 이렇게 쑥대밭이 된 거지? _자연 … 144 11장 우리 집 영순위는 나야, 나 _위치와 방향 … 158 12장 우리 학교는 시가지에 있어 _지리와 장소 … 172 →맛있는 우리말 … 186 사자성어 … 188 단어 한눈에 보기 … 194 연습 문제 답안 … 202제목 그대로 우주에서 가장 쉽게 어휘를 공부할 수 있는 책 『우주에서 가장 쉬운 어휘』 시리즈가 출간되었습니다. 어휘 사용 빈도 조사를 참고하고, 교과서에 나오는 어휘를 조사해서 중학생이 꼭 알아 두어야 할 어휘를 엄선했어요. 또 가나다 순서가 아닌 주제별, 의미별 연관어로 어휘를 정리했기 때문에 기억하기도 쉽습니다. 『우주에서 가장 쉬운 어휘 2』는 읽기만 해도 ‘술술’ 외워지는 책, 학년 수준에 맞게 ‘척척’ 공부할 수 있는 책, 하나를 알면 열을 ‘좔좔’ 알게 되는 책이에요. 예비중학생(초등5~6학년)부터 현실중학생(중1~3)까지 이 책으로 어휘를 공부하다 보면 어느새 어휘력의 강자가 되어 있는 여러분을 발견하게 될 거예요. ■ 출판사 리뷰 말을 하고 글을 읽을 줄 안다고 해서 뜻을 안다고 할 수는 없어요.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도 수업을 하면서 아이들의 어휘력 부족을 실감하고 있다고 해요. 어휘력이 부족하면 수업 시간에 수업 내용을 이해하기 힘들어요. 국어 수업뿐만 아니라 모든 과목 수업에서도 마찬가지지요. 그래서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선생님들이 모여서 쉽고, 재미있게 어휘력을 기를 수 있는 책 『우주에서 가장 쉬운 어휘』 시리즈를 집필했습니다. ‘우주최강 시리즈’는 제목 그대로 우주에서 가장 쉽게 어휘를 공부할 수 있도록 기획, 구성되어 있어요. 어휘 사용 빈도 조사를 참고하고, 교과서에 나오는 어휘를 조사해서 중학생이 꼭 알아 두어야 할 어휘를 엄선했지요. 또 가나다 순서가 아닌 주제별, 의미별 연관어로 어휘를 정리했기 때문에 기억하기도 쉽습니다. 읽기만 해도 ‘술술’ 외워지고, 학년 수준에 맞게 ‘척척’ 공부할 수 있고, 하나를 알면 열을 ‘좔좔’ 알 수 있는 이 책만의 특징에 대해 더 자세하게 들여다볼까요? 읽기만 해도 저절로 외워진다 - 읽고, 보고, 익히고, 확인하는 단계별 학습법 『우주에서 가장 쉬운 어휘 2』는 필수 어휘와 관련 어휘를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6단계 어휘 학습을 제안합니다. 사전에 나와 있는 어휘의 뜻만 알려주는 책은 이미 많이 있어요. 하지만 뜻만 암기해서는 어휘력을 키울 수 없어요. 문장 속에서 뜻을 상상해 보고, 그림을 통해서 뜻을 짐작해 보고, 설명을 통해서 익히고, 우리가 일상적으로 쓰는 예문과 연습 문제를 통해서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야 각 어휘의 뜻과 쓰임을 완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먼저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상황을 필수 어휘를 넣어 이야기로 만들었어요. 이야기의 맥락 속에서 어휘의 뜻을 상상해 보세요. 그 다음 어휘의 뜻을 재미있고 알기 쉽게 표현한 그림을 보면서 어휘의 뜻을 짐작해 보세요. 이제 본격적으로 어휘의 뜻을 알아볼까요? 필수 어휘의 뜻을 풀이하고 유래와 쓰임에 대한 설명을 읽다 보면 어휘의 뜻이 어느새 내 것이 되어 있을 거예요. 비슷한말과 반대말, 관용어 등도 함께 익힐 수 있어요. 어휘의 뜻을 익힌 후에는 생생한 입말이 살아 있는 예문의 빈칸을 채워 보면서 뜻으로 익힌 필수 어휘를 내 것으로 만들었는지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어요. 또 필수 어휘와 함께 알아두면 좋을 관련 어휘를 제시했어요. 관련 어휘까지 익힐 수 있다면 마지막으로 연습 문제 풀이를 통해 배우고 익힌 어휘 실력을 점검해 보세요. “6단계 학습법” 1단계 스토리로 익히기-->2단계 : 그림으로 익히기-->3단계 : 뜻으로 익히기-->4단계 : 어휘 확인으로 익히기-->5단계 : 관련 어휘 익히기-->6단계 : 연습 문제로 익히기 내 수준에 맞게 공부한다 - 학년별, 수준별 어휘 학습법 『우주에서 가장 쉬운 어휘 2』는 중학생이 꼭 알아야 할 필수 어휘를 학년별, 수준별로 분류해서 다섯 권으로 제시했어요.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어휘책도 이미 많이 있어요. 하지만 중학교 1학년과 중학교 3학년이 알고 있는 어휘의 양은 같지 않아요. 어휘에도 난이도가 존재하기 때문이에요. 난이도가 낮은 어휘부터 높은 어휘까지, 쉬운 어휘부터 어려운 어휘까지 학년과 수준에 맞게 단계별로 공부해야만 쉽게 지치거나 포기하지 않고 어휘력을 기를 수 있어요. 하나를 알면 열을 알 수 있는, 연관어 중심으로 정리한 세 권의 책과 한자를 알면 뜻을 알 수 있는, 한자어 중심으로 정리 한 두 권의 책을 읽게 되면 어느새 쑥쑥 자라난 내 어휘력에 깜짝 놀라게 될 거예요. “읽기만 해도 저절로 외워지는, 우주최강 시리즈” 하나를 알면 열을 알게 된다 _ 연관어 - 우주에서 가장 쉬운 어휘 1 예비중 ~ 중1 - 우주에서 가장 쉬운 어휘 2 중1 ~ 중2 - 우주에서 가장 쉬운 어휘 3 중2 ~ 중3 근간 한자를 알면 뜻이 보인다 _ 한자어 - 우주에서 가장 쉬운 어휘 한자어 기본편 근간 - 우주에서 가장 쉬운 어휘 한자어 심화편 근간 하나를 알면 열을 알게 된다 - 주제별, 의미별 연관어로 어휘 정리 『우주에서 가장 쉬운 어휘 2』에서는 가족과 친척, 의례, 의식주, 교통과 통신, 날씨, 날짜와 시간, 수와 양, 모양과 빛깔, 자연, 위치와 방향, 지리와 장소 등 일상생활과 관련이 있는 주제의 어휘를 공부할 수 있어요. 기존의 어휘 책은 대부분 가나다 순으로 어휘가 정리되어 있지만 이 책은 중학생이 꼭 알아야 할 필수 어휘를 ‘청소년의 어휘 사용 빈도’와 ‘교과서에 나오는 어휘’를 참고해서 주제별, 의미별 연관어로 정리했어요. 그물망처럼 연결되어 있는 관련어로 공부를 하기 때문에 하나를 알면 열을 알 수 있게 됩니다. “『우주에서 가장 쉬운 어휘 2』 주제별, 의미별 어휘 정리” 1장 종갓집 맏며느리감이라는 말이 칭찬이야?_ 가족과 친척 2장 호된 신고식을 치르게 해 주마_ 의례 3장 오지랖이 넓은 것도 병이다_ 의식주1 4장 문지방이 닳도록 드나들더군_ 의식주2 5장 우리 집에서 학교까지 도보로 5분 거리야_ 교통과 통신 6장 이열치열로 더위를 극복하자_ 날씨 7장 교실에서 별안간에 벌어진 일이야_ 날짜와 시간 8장 올해 내 목표는 10킬로그램 감량이야_ 수와 양 9장 먹고 죽은 귀신이 때깔도 곱대_ 모양과 빛깔 10장 교실이 왜 이렇게 쑥대밭이 된 거지?_ 자연 11장 우리 집 영순위는 나야, 나_ 위치와 방향 12장 우리 학교는 시가지에 있어_ 지리와 장소 이것이 ‘현실중학생’을 위한 ‘인생어휘’다 - 필수 어휘 240 + 관련 어휘 472 『우주에서 가장 쉬운 어휘 2』는 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선생님들이 모여 ‘현실중학생’에게 꼭 필요한 어휘를 총망라했습니다. 우주최강 시리즈는 각 권마다 주제별로 필수 어휘 20개씩, 240개를 제시합니다. 그리고 함께 알아두면 좋을 어휘 등 관련 어휘 472개의 뜻도 함께 풀이해 두었어요. 이 책 한 권을 읽으면 712개의 어휘를 익히게 되는 셈이지요. 『우주에서 가장 쉬운 어휘 2』에서 제시하는 어휘만 확실하게 익힌다면 국어뿐만 아니라 다른 과목을 공부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될 거예요. 또한 중학생활뿐만 아니라 고등학교에 가서도, 어른이 되어서도 풍부한 어휘력을 뽐낼 수 있습니다. 이 책이야 말로 중학생을 위한 ‘인생어휘집’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마인드맵으로 술술 풀어 가는 용어 사전 : 생명 과학
푸른길 / 전성호.오정민 지음, 김재균.심지은 학습멘토 / 2013.03.11
18,000원 ⟶
16,200
(10% off)
푸른길
청소년 과학,수학
전성호.오정민 지음, 김재균.심지은 학습멘토
생물학, 물리학, 화학뿐만 아니라 윤리와 도덕을 포함하는 종합 과학의 넓은 개념을 이해하는 데 가장 기초적이고 본질적인 과학 용어의 의미를 공부할 수 있도록 만든 책이다. 답답하고 정형화된 사전식 기술에서 벗어나 ‘마인드맵’을 길잡이로 과학 현상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선생님들의 쉽고 정확한 설명을 뒷받침하여 개념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이 책은 중.고등학생을 위한 필수 과학 학습서이자 일반 독자들의 과학적 지식과 소양을 쌓고 안목을 넓히도록 도와주는 교양서이다. 생명 과학을 공부하면서 인류 역사의 변화를 추동해 온 과학의 힘을 인지하고 현재와 미래의 변화된 삶과 어울리는 과학적인 사고와 지혜를 갖추는 데 도움을 준다.머리말 찾아보기 제1장 생명 과학의 이해 1. 생명 과학 2. 생물(생명체) 3. 세포 4. 물질대사 5. 발생 6. 생장 7. 자극 8. 항상성 9. 적응 10. 진화 11. 바이러스 12. 물 13. 유기물 14. 단백질 15. 탄수화물 16. 지질 17. 핵산 18. 무기 염류 19. 동물 세포의 구조 20. 식물 세포의 구조 21. 세포 소기관 22. 식물의 유기적 구성 23. 동물의 유기적 구성 24. 생명 과학의 탐구 과정 제2장 세포와 생명의 연속성 1. 염색체 2. DNA 3. 유전자 4. 염색 분체 5. 대립 유전자 6. 상동 염색체 7. 세포 분열 8. 세포 주기 9. 암 10. 체세포 분열 11. 감수 분열 12. 유전 13. 형질 14. 표현형 / 유전자형 15. 우성 / 열성 16. 자가 수분 / 타가 수분 17. 검정 교배 18. 우열 법칙 19. 분리 법칙 20. 독립 법칙 21. 연관 22. 교차 23. 중간 유전 24. 가계도 25. 단일인자 유전 26. 다인자 유전 27. 반성 유전 28. 한성 유전 29. 돌연변이 30. 유전자 31. 결실/중복/역위/전좌 32. 염색체 비분리 33. 이수성 / 배수성 34. 핵형 분석 제3장 항상성과 건강 1. ATP 2. 세포 호흡 3. 산소 호흡 4. 무산소 호흡 5. 물리적 소화 6. 화학적 소화 7. 심장 8. 심장 질환 9. 혈장 / 혈구 10. 혈압 측정 11. 네프론 12. 오줌 생성 과정 13. 당뇨병 14. 신경계 15. 뇌 16. 척수 17. 무조건 반사 / 조건 반사 18. 체성 신경계 19. 자율 신경계 20. 뉴런 21. 말이집 신경 / 민말이집 신경 22. 감각 뉴런 / 운동 뉴런 / 연합 뉴런 23. 흥분 전도 24. 흥분 전달 25. 골격근 26. 근육 수축 27. 외분비샘 / 내분비샘 28. 호르몬 29. 피드백 30. 길항 작용 31. 혈당량 조절 32. 삼투압 33. 체온 조절 34. 세균 35. 프라이온 36. 면역 37. 림프구 38. 염증 39. 항원 / 항체 40. 세포성 면역 41. 체액성 면역 42. 백신 43. 후천 면역 결핍증 44. 알레르기(앨러지) 45. 혈액형 제4장 자연 속의 인간 1. 생태계 2. 보상점 / 광포화점 3. 광합성량 / 호흡량 4. 보색 적응 5. 광주기성 6. 알렌 법칙 / 베르그만 법칙 7. 생활형 8. 개체군 9. 개체군 밀도 10. 개체군 생장 곡선 11. 개체군 생존 곡선 12. 세력권(텃세) / 순위제 13. 군집 14. 먹이 사슬 / 먹이 그물 15. 생태적 지위 16. 우점종 17. 경쟁.배타 원리 18. 포식 / 피식 19. 공생 20. 천이 21. 생물 군계 22. 총생산량 23. 탄소 순환 24. 온실 효과 25. 질소 순환 26. 에너지 흐름 27. 에너지 효율 28. 생태 피라미드 29. 생태계 평형 30. 생물 다양성 31. 종 32. 귀화종 33. 서식지 단편화 34. 생물 자원 35. 지속 가능한 발전어렵고 까다로운 과학 용어, 선생님이 마인드맵을 통해 술술~ 설명하다 생명 과학은 순수 자연 과학의 영역에 머무르지 않고 생명의 본질을 이해하려는 사고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학문이다. 이번에 『마인드맵으로 술술 풀어 가는 용어 사전(마술사)』시리즈로 출간된 ‘생명 과학’ 편에서도 생명 과학이란 ‘생명 현상을 종합적으로 연구하는 학문’으로 생명에 관련된 자연을 탐구하고 생명의 신비를 연구함으로써 인류의 복지와 지구에 존재하는 생명체와의 조화를 이루고자 하는 종합적인 과학으로 풀어내고 있다. 『마술사』‘생명 과학’ 편은 생물학, 물리학, 화학뿐만 아니라 윤리와 도덕을 포함하는 종합 과학의 넓은 개념을 이해하는 데 가장 기초적이고 본질적인 과학 용어의 의미를 공부할 수 있도록 만든 책이다. 자연 현상과 사물에 대한 호기심을 풀기 위한 인류의 노력으로 시작된 과학은 이제 최첨단 과학 기술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 학생들에게는 어렵고 까다롭기만 한 넘어야 할 산처럼 느껴지는 감이 있다. 이에 과학의 원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과학의 각 분야에서 정의 내려진 용어의 뜻을 정확히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몸소 느낀 과학 선생님들이 학생은 물론 교사에게도 꼭 필요한 용어 사전을 집필하여 오랜 검토 끝에 『마술사』‘생명 과학’ 편을 내놓은 것이다. 『마술사』‘생명 과학’ 편의 가장 큰 장점은 마인드맵을 통해 과학 용어의 개념을 쉽게 이해함과 동시에 과학 이론을 같이 공부할 수 있다는 점이다. 요즘처럼 온라인 공간에서의 신조어나 이슈가 된 검색어에 더 많이 집중되어 있는 학생들을 위해 『마술사』시리즈 ‘생명 과학’ 편은 답답하고 정형화된 사전식 기술에서 벗어나 ‘마인드맵’을 길잡이로 과학 현상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선생님들의 쉽고 정확한 설명을 뒷받침하여 개념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꼭 필요한 용어와 개념을 쉽게 풀이하고, 폭넓게 유추하다 『마술사』 ‘생명 과학’ 편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다. 생명 과학으로 새롭게 명칭이 바뀐 생명 과학 Ⅰ, Ⅱ 교과서에 나오는 용어들을 중심으로 꼭 필요한 용어와 개념, 원리 및 이론을 뽑아 검색이 용이한 사전의 형태로 만들었으므로 알고 싶은 용어나 개념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또한 마인드맵을 이용하여 전체 구조를 파악하고 용어의 위상과 연관성, 인과 관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기존 용어 사전과 달리 주어진 용어의 한자나 원어를 넣어 그 원뜻을 유추할 수 있게 하였고, 용어 설명 또한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풀어 써서 쉽게 읽히도록 하였다. 더불어 각 주제어마다 간결하면서도 정확한 설명과 그림 및 표 등을 넣어 짧은 시간 동안에도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각 내용 끝에는 ‘Tip' 코너를 두고 주제어와 연관된 보충 사항을 소개하여 학습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마술사』 ‘생명 과학’ 편은 중 ? 고등학생을 위한 필수 과학 학습서이자 일반 독자들의 과학적 지식과 소양을 쌓고 안목을 넓히는 데 꼭 필요한 교양서이기도 하다. 생명 과학을 공부하면서 인류 역사의 변화를 추동해 온 과학의 힘을 인지하고 현재와 미래의 변화된 삶과 어울리는 과학적인 사고와 지혜를 갖추는 데 『마술사』‘생명 과학’ 편이 큰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청소년 인문학 수업 1 : 역사·예술·문학
한빛비즈 / 이화진, 안나미, 이정선, 최옥정, 나성인, 김나정, 민혜련, 최은, 이종관 (지은이), 백상경제연구원 (엮은이) / 2020.08.25
18,500원 ⟶
16,650
(10% off)
한빛비즈
청소년 인문,사회
이화진, 안나미, 이정선, 최옥정, 나성인, 김나정, 민혜련, 최은, 이종관 (지은이), 백상경제연구원 (엮은이)
※ <청소년 인문학 수업>은 <퇴근길 인문학 수업>의 모태가 된 인문학 아카데미 ‘고전 인문학이 돌아오다’ 중에서 청소년들의 반응이 가장 좋았고 교과 과정에 도움이 되는 스무 개 강의를 엄선해 재가공한 콘텐츠이다. 중고교 현장에서 학생과 교사의 찬사를 받은 인문학 강의가 책으로 묶여 나왔다. 서울시 100여 개 중고교 특강을 통해 검증된 인문학 콘텐츠, <청소년 인문학 수업>은 그중에서 교과와 진로 탐색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강의를 엄선한 시리즈다. “역사를 왜 배워야 하나요?”, “문학을 공부해서 어디에 쓰나요?” 청소년들이 모두 같은 질문을 하는 건 배움이 내 삶과 어떻게 연결되는지에 대해 확신이 없기 때문이다. <청소년 인문학 수업>은 ‘왜 공부해야 하나요’에 답을 준다. 역사, 예술, 문학이 내 삶과 어떻게 연결되는지에 초점을 맞춘 실용인문학을 지향한다. 하루 15분씩 5일이면 하나의 인문학 강의를 완독하는 구성이다. <청소년 인문학 수업>은 강의별로 연관교과목과 핵심키워드는 물론 강의요약도 제공한다. 교사와 학생들의 피드백을 통해 필요한 요소를 완성했다. 1권은 역사·예술·문학, 2권은 사회·과학·경제 분야의 콘텐츠를 중심으로 묶었다.프롤로그│학문과 삶의 접점을 이야기하는 인문학 1강 르네상스 미술의 한 장면│이화진 왜 알아야 할까 1교시 | 피렌체의 상인들 2교시 | 하늘을 향한 둥근 지붕 3교시 | 다윗은 어떻게 조각되었나 4교시 | 열린 창으로 바라본 세계 5교시 | 바티칸의 영광, 교황들의 찬가 2강 천문이 곧 인문이다│안나미 왜 알아야 할까 1교시 | 별이 알려주는 내 운명, 점성술 2교시 | 동양의 하늘 vs. 서양의 하늘 3교시 | 불길한 별의 꼬리, 혜성 4교시 | 태양 기록의 비과학과 과학 5교시 | 죽어야 다시 태어나는 별, 초신성 3강 지도를 가진 자, 세계를 제패하다│이정선 왜 알아야 할까 1교시 | 고지도의 매력과 유혹 2교시 | 한눈에 보는 세계지도의 역사 3교시 | 탐험의 시작, 미지의 세계를 향하다 4교시 | 지도상 바다 명칭의 유래와 우리 바다 ‘동해’ 5교시 | <대동여지도>, 조선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다 4강 나를 찾아가는 글쓰기│최옥정 왜 알아야 할까 1교시 | 말과 글이 삶을 바꾼다 2교시 | 독서, 글쓰기에 연료를 공급하는 일 3교시 | 소설가의 독서법 4교시 | 어쨌든 문장이다 5교시 | 마음을 다잡는 글쓰기의 기술 5강 클래식, 문학을 만나다│나성인 왜 알아야 할까 1교시 | 작곡가의 상상 속에 녹아든 괴테의 문학 : <파우스트> 2교시 | 셰익스피어의 언어, 음악이 되다 : <한여름 밤의 꿈> 3교시 | 자유를 갈망하는 시대정신의 증언자, 빅토르 위고 : <리골레토> 4교시 | 신화의 해석, 혁명의 서막 : 오르페우스와 프로메테우스 5교시 | 바이블 인 뮤직 : 루터와 바흐의 수난곡 6강 문장의 재발견│김나정 왜 알아야 할까 1교시 | 벌레가 되고서야 벌레였음을 알다 : 프란츠 카프카 《변신》 2교시 | 마음도 해부가 되나요? : 나쓰메 소세키 《마음》 3교시 | 겨울 나무에서 봄 나무로 : 박완서 《나목》 4교시 | 사진사의 실수, 떠버리의 누설 : 발자크 《고리오 영감》 5교시 | 일생토록 사춘기 : 헤르만 헤세 《데미안》 7강 천 년을 내다보는 혜안│민혜련 왜 알아야 할까 1교시 | 암흑의 시대를 뚫고 피어난 르네상스의 빛 2교시 | 프랑스, 르네상스의 열매를 따다 3교시 | 계몽주의와 프랑스대혁명 4교시 | 신은 떠났다, 과학혁명의 도달점, 산업혁명 5교시 | 문화의 카오스, 아무도 답을 주지 않는다 8강 조선의 대중문화│안나미 왜 알아야 할까 1교시 | 임진왜란, 한류의 시작 2교시 | 조선시대 인어 이야기 : 유몽인의 《어우야담》 3교시 | 조선의 백과사전 : 이수광의 《지봉유설》 4교시 | 조선 최고의 식객 : 허균의 《도문대작》 5교시 | 선비, 꽃을 즐기다 9강 스크린으로 부활한 천재들│최은 왜 알아야 할까 1교시 | ‘작업’의 신 피카소 2교시 | 고흐가 남쪽으로 간 까닭은? 3교시 | 전쟁 중에 예술을 한다는 것 : 르누아르 4교시 | 세기말, 분열된 정신을 장식한 화가 : 클림트 5교시 | 제자, 연인 그리고 조각가 : 까미유 끌로델 10강 인간의 삶과 미래 기술│이종관 왜 알아야 할까 1교시 | 인공지능 그리고 윤동주 2교시 | 질문하는 인간의 내일 3교시 | 도구의 존재론과 애플의 혁신 4교시 | 일자리의 미래와 또 다른 위험 5교시 | 독일의 번영과 문화적 인간 참고문헌 출처 저자 소개“왜 공부해야 하나요?”에 답을 주는 인문학 강의! 내신과 수능에서 진짜 힘을 발휘하는 실용인문학 《청소년 인문학 수업》 1, 2권 동시 출간! “진로를 생각할 때 귀에 쏙 들어오는 이야기!” “강의 내용이 내 삶과 이렇게 접목되다니 놀랍다!” “문이과 구분 없이 미래를 준비하는 소양을 기르기에 충분하다!” 중고교 현장에서 학생과 교사의 찬사를 받은 인문학 강의가 책으로 묶여 나왔다. 서울시 100여 개 중고교 특강을 통해 검증된 인문학 콘텐츠, 《청소년 인문학 수업》은 그중에서 교과와 진로 탐색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강의를 엄선한 시리즈다. “역사를 왜 배워야 하나요?” “문학을 공부해서 어디에 쓰나요?” 청소년들이 모두 같은 질문을 하는 건 배움이 내 삶과 어떻게 연결되는지에 대해 확신이 없기 때문이다. 《청소년 인문학 수업》은 ‘왜 공부해야 하나요’에 답을 준다. 역사, 예술, 문학이 내 삶과 어떻게 연결되는지에 초점을 맞춘 실용인문학을 지향한다. 하루 15분씩 5일이면 하나의 인문학 강의를 완독하는 구성! 《청소년 인문학 수업》은 강의별로 연관교과목과 핵심키워드는 물론 강의요약도 제공한다. 교사와 학생들의 피드백을 통해 필요한 요소를 완성했다. 역사와 예술이, 예술과 문학이 연결되면서 융합된 사고의 힘! 내신과 수능에서 진짜 힘을 발휘하는 공부가 여기에 있다! 공부와 삶의 접점을 찾는 인문학! ‘필요한 이유’를 알면 공부가 쉽다 비대면 수업의 비중이 늘면서 학생 스스로 배움의 폭과 교양의 깊이를 책임져야 하는 시대가 됐다. 그런데 이러한 변화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질문이 있다. “역사를 왜 배워야 하나요?” “예술을 배워서 어디에 쓰나요?” 질문은 하나로 요약된다. ‘이 배움이 내 삶과 어떻게 연결되느냐’다. 인문학은 기본적으로 사람과 삶을 대하는 태도에 관한 학문이다. 내 일상과 별개의 학문이 아니다. 궁극적으로 학문과 삶의 접점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 《청소년 인문학 수업》은 공부와 삶의 접점을 잘 드러내는 강의들을 엄선했다. 삶으로 와닿은 배움이 진정 학문으로 기능할 것이고, 나아가 현실의 내신이나 수능에서 진짜 힘을 발휘할 거라 여기기 때문이다. “일상의 변화를 느낄 정도로 영향을 끼친 강의!” 서울시 중고교 특강을 통해 검증된 콘텐츠 《청소년 인문학 수업》은 백상경제연구원이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인문학 아카데미의 강의들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서울시 100여 곳의 중고등학교 특강을 통해 필요와 의의를 검증받은 콘텐츠다. 그중에서 학생과 교사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강의, 공부의 이유와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는 강의들을 골라 담았다. 실제 강의를 들은 학생들의 반응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일상의 변화를 느낄 정도로 영향을 끼친 강의!” “막연했던 어른의 세상을 미리 들여다본 기분이다.” 《청소년 인문학 수업》은 낱낱의 지식보다 ‘우리가 이 배움을 통해 어떤 새로운 가치를 만들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답을 주고자 한다. 강의를 통해 내일의 삶이 조금은 바뀔 수 있게 만드는 것, 《청소년 인문학 수업》의 목표다. 하루 15분×5일이면 하나의 강의 완독! 연관 교과목 & 명료한 강의 요약 《청소년 인문학 수업》은 하루 15분×5일이면 하나의 강의를 완독할 수 있게 구성됐다. 적당한 분량에 쉬운 설명. 강의 순서에 상관없이 관심 분야를 먼저 골라 읽으면 된다. 매 강의마다 연관 교과목과 핵심 키워드가 제시된다. 강의 말미에 제공되는 핵심 요약은 총 5교시의 내용을 명료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장 교사들의 의견을 반영, 학교 수업과 연계되는 지점을 고려했다. 《청소년 인문학 수업》 1권은 역사·예술·문학, 2권은 사회·과학·경제 분야의 콘텐츠를 중심으로 묶었다. 그러나 사실 분야는 중요치 않다. 역사가 예술로, 예술이 문학으로 연결되면서 융합된다. 생각의 힘을 키운다. 학문에 그치는 공부가 아니라 ‘더 단단한 사람’으로 내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돕기. 우리가 《청소년 인문학 수업》을 펴내는 이유다. ★★★ 서울시 100여 개 중고교 강의를 통해 검증된 인문학 콘텐츠! 실제 강의를 들은 학생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앞으로의 진로를 생각할 때 귀에 쏙 들어오는 이야기!” - 덕수고 1학년 “막연했던 어른의 세상을 미리 들여다본 기분” - 경인고 1학년 “강의에서 배운 내용이 내 삶과 이렇게 쉽게 접목되다니 놀랍다.” - 신서중 3학년 “일상의 변화를 느낄 정도로 큰 영향을 받았다.” - 경기기계공고 1학년 “문과, 이과 구분 없이 미래를 준비하는 소양을 길러주기에 충분했다.” - 경동고 3학년 천장화 가운데 가장 커다란 감동을 주는 장면으로 하나님이 아담을 창조하는 순간을 꼽을 수 있다. 천사들과 함께 수염을 휘날리며 날아오는 하나님은 오른손을 힘껏 뻗고 있다. 하나님의 왼쪽 팔 아래에는 아직 태어나지 않은 이브가 금발머리를 내밀고 호기심 어린 표정으로 아담을 바라본다. 한쪽 무릎을 구부리고 앉은 아담은 하나님을 향해 왼팔을 들고 있는데, 힘없이 늘어진 손목은 그가 아직 생명이 불어넣어지지 않은 진흙임을 알려준다. 하나님과 아담의 손은 서로를 향해 있지만 아직 닿지 않았다. 두 손가락 사이의 작은 틈은 우리가 신이 될 수 없음을, 지상의 인간이 결코 신성한 존재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이 간극은 거대한 천장화를 홀로 완성한 미켈란젤로가 예술가로서 지니고 있었던 겸손함을 떠올리게 만든다. - 〈르네상스 미술의 한 장면〉 태조는 왜 천문도를 새롭게 만들고 싶어 했을까. 조선은 고려의 장수 이성계가 반역하고 건립한 나라가 아니라, 하늘의 뜻에 따라 세운 나라임을 강조하고 싶었을 것이다. 또한 하늘을 잘 살펴서 백성의 삶을 풍요롭게 해줄 훌륭한 왕조라고 널리 알려 백성에게 새롭게 건립되는 나라에 대한 믿음을 주고 싶었을 것이다. 농경사회에서 백성을 잘살게 하는 방법은 농사가 풍년을 이루게 하는 데 있다. 농사를 잘 짓게 하려면 기후를 정확하게 예측해야 하니 하늘을 잘 살펴야 한다. 이제 한국은 농경사회가 아니지만 하늘을 살피는 일은 더 열심히 해야 한다. 앞으로 펼쳐질 우주시대에 필요한 천문학 연구를 위해서 말이다. 과거의 천문학이 인간을 행복하게 해줬던 만큼, 미래의 천문학도 우리를 더 행복하게 만들어줄 테니까. - 〈천문이 곧 인문이다〉
나에 관한 연구
우리학교 / 안나 회그룬드 지음, 이유진 옮김 / 2017.04.28
13,000원 ⟶
11,700
(10% off)
우리학교
청소년 문학
안나 회그룬드 지음, 이유진 옮김
2016 볼로냐 라가치상 픽션 부문 ‘SPECIAL MENTION’ 수상작. 열네 살 소녀 로사가 변화하는 몸과 마음을 면밀히 들여다보며 자신이 누구인지를 탐구하고 알아 가는 과정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어쩌다 ‘십대’ 같은 걸 하고 있는 이 소녀의 하루하루는 얼핏 평범해 보이지만 사실 무척이나 다사다난하다. 여성으로 자라난다는 건 무슨 의미일까. 그리고, 어른이 된다는 건? 로사는 세상 속에서 듣고, 말하고, 생각하고, 느낀 것들을 기록하기 시작한다. 한 편의 철학 그림책으로 볼 수 있을 만큼 텍스트가 명료하고 그림은 강렬하다. 파격적일 만큼 ‘센’ 그림을 보고 있으면 거침없이 생각을 펼쳐 보이는 작가의 자유와 용기가 부럽기까지 하다. 단순하면서도 철학적인 문장들에는 인권, 사랑, 자유, 권리, 수치심, 불안, 관계의 권력, 페미니즘 등 생각할 거리가 넘쳐난다. 많지 않은 분량이지만 독자들은 한 장 한 장 페이지를 넘기는 사이 저도 모르게 손끝의 힘이 단단해질 것이다. 이 책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는 로사의 입장에서 그린 ‘책 속의 짧은 만화’다. 남자와 여자, 즉 인류의 역사를 개성 있는 접근을 통해 위트 있게 정리했다. 이 만화만으로 아주 명쾌한 페미니즘 안내서가 되기에 충분하다. 그림책 작가이자 화가인 안나 회글룬드가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다.1. 순결 2. 나는 다른 상상을 한다 3. 언니 4. 나는 죽을 지경이다 5. 여름 방학열네 살 소녀 로사가 변화하는 몸과 마음을 면밀히 들여다보며 자신이 누구인지를 탐구하고 알아 가는 과정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어쩌다 ‘십대’ 같은 걸 하고 있는 이 소녀의 하루하루는 얼핏 평범해 보이지만 사실 무척이나 다사다난하다. 여성으로 자라난다는 건 무슨 의미일까. 그리고, 어른이 된다는 건……? 로사는 세상 속에서 듣고, 말하고, 생각하고, 느낀 것들을 기록하기 시작한다. 한 편의 철학 그림책으로 볼 수 있을 만큼 텍스트가 명료하고 그림은 강렬하다. 첫 장을 펼치고 부디 겁먹지 말기를. 파격적일 만큼 ‘센’ 그림을 보고 있으면 거침없이 생각을 펼쳐 보이는 작가의 자유와 용기가 부럽기까지 하다. 서로 다른 문화이지만, 작가 역시 제한된 시선으로 십대를 바라보는 이 세상을 향해 이렇게 외치는 것이 아닐까. 십대에게 더 많은 자유를! 표현의 용기를! 단순하면서도 철학적인 문장들에는 인권, 사랑, 자유, 권리, 수치심, 불안, 관계의 권력, 페미니즘 등 생각할 거리가 넘쳐난다. 많지 않은 분량이지만 독자들은 한 장 한 장 페이지를 넘기는 사이 저도 모르게 손끝의 힘이 단단해질 것이다. 이 책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는 로사의 입장에서 그린 ‘책 속의 짧은 만화’다. 남자와 여자, 즉 인류의 역사를 개성 있는 접근을 통해 위트 있게 정리했다. 이 만화만으로 아주 명쾌한 페미니즘 안내서가 되기에 충분하다. 그림책 작가이자 화가인 안나 회글룬드가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다. 2016 볼로냐 라가치상 픽션 부문 ‘SPECIAL MENTION’ 수상작. ★ 십대 소녀가 겪는 일상의 딜레마와 선택에 관해 강렬한 이미지와 글이 잘 어우러졌다. _2016 볼로냐 라가치상 심사평 ★ 한 편의 아름다운 철학 콜라주 소설. _스벤스카 다그블라더트Svenska Dagbladet ★ 표현은 풍부하고 내용이 다루는 범위는 폭넓다. _다건스 나이터Dagens Nyheter ★ 철학적이고 아름다운 이 작품은 단연 시적이다. _팍툼 예테보리Faktum Goteborg 사춘기 소녀의 방문은 늘 닫혀 있다. 저 안에서 대체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 똑똑똑 노크하는 기분으로 이 책을 폈다. 아뿔싸. 역시 첫 장부터 놀랐다. 주인공 로사의 ‘나에 관한 연구’는 고리타분한 관념 놀이도 유치찬란한 비밀 편지도 아니다. 자기 몸의 정중앙을 관통해 교실보다 넓은 우주를 돌아 다시 몸으로 돌아오는 엉뚱하고 신비로운 여정이다. 자기 몸과 욕망에 무지한 채로 자아 찾기란 불가능함을 십대 소녀에게 배운다. _은유(작가,『싸울 때마다 투명해진다』 저자) 솔직하고, 거침없고, 강렬하다! 꽉 막힌 일상의 둘레를 뚫고 나온 열네 살 소녀의 흥미로운 자아 탐험 『나에 관한 연구』는 지난 2016 볼로냐도서전에서 “시적이고, 아름답고, 철학적이다!”라는 환호와 찬사를 받으며 라가치상 픽션 부문 특별언급상(SPECIAL MENTIONS)을 수상한 작품이다. 이 책을 쓴 안나 회글룬드는 따뜻하고도 개성 있는 세계를 펼쳐 보이며 다양한 시도를 계속해 나가고 있다. 스웨덴의 엘사베스코브상, 아우구스트상, 독일아동청소년문학상을 받은 저명한 작가이지만 그동안 국내에 소개한 작품은 『울타리 너머 아프리카』, 『휘파람 할아버지』 정도. 작가의 이 작품이 한국 독자들에게 새로운 발견과 놀라움, 감탄을 선사하기에 충분할 것이다. 조금 멀리, 스웨덴에서 날아온 로사의 이야기를 읽어 가는 방법은 다양하다. 누구에게는 그림책으로, 누구에게는 철학책, 누구에게는 청소년소설, 누구에게는 한 편의 산문시처럼, 또 다른 누구에게는 그저 낯설고 어색하게만 느껴질지도 모른다. 그중 무엇도 틀리지 않은 접근이다. 문화적 취향과 차이를 들여다보며 거기에서부터 비롯되는 생각거리를 곰곰 헤아리기 시작하는 것으로 로사와의 첫 만남은 성공적일 테다. 그러니 첫 장을 펼치고 겁먹지 말기를. 차근차근 로사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기를. 서로 다른 문화와 생활환경을 살펴보는 것도 흥미롭지만, 십대를 바라보는 제한된 시선과 강요는 어느 사회든 비슷하다는 점을 생각해 볼 수도 있겠다. 강렬하고 인상 깊은 그림과 어우러지는 명료한 문장들에는 인권, 사랑, 자유, 권리, 수치심, 불안, 관계의 권력, 페미니즘 등 생각할 거리가 넘쳐난다. 한 장 한 장 페이지를 넘기는 사이 독자들은 저도 모르게 손끝의 힘이 단단해질 것이다. 이 책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는 로사의 입장에서 그린 ‘책 속의 짧은 만화’다. 남자와 여자, 즉 인류의 역사를 개성 있는 접근을 통해 위트 있게 정리했다. 이 만화만으로 아주 명쾌한 페미니즘 안내서가 되기에 충분하다. 자, 그럼 야무진 열네 살 소녀 로사를 만나 볼까? 이유를 알아야겠다 그냥 나답게 살고 싶을 뿐인데, 왜 이리 많은 걸 생각해야 하지? 자의식이 분명한 열네 살 소녀 로사. 어쩌다 ‘십대’ 같은 걸 하고 있는 이 소녀의 하루하루는 결코 평범하지 않다. 엄마아빠 사이는 위태롭고 언니의 남자 친구는 죄다 또라이다. 학교생활은 따분하며 친구 관계는 알다가도 모를 일투성인 데다 남자애들은 불편하고 귀찮다. 딱 한 사람, 빌레 정도면 남자 친구가 될 만한데 그건 로사의 희망사항일 뿐. 공부를 잘하지도 않고 얼굴이 예쁜 것도 아니고 왕 가슴도 아니니 로사는 그런 스스로가 ‘아주 애매한’ 존재로 느껴진다. 아직 월경을 시작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특히 그러하다. 파티마는 오래전에 월경을 시작했다. 그런데 그 사실을 부끄럽게 생각하는 것 같다. 나는 오히려 아직 월경을 안 하는 게 부끄러운데. 몸에 이상이 있는 걸까? 나도 월경을 해서 ‘정상인’이고 싶다. 가방에 생리대를 가지고 다닌 적도 있다. 월경을 하는 것처럼 보이고 싶어서. (본문 37쪽) 로사가 생각하기에 ‘사춘기’는 대체로 따분하고 별로다. 이 단어 하나로 모든 것을 단정 짓는 느낌이라 더더욱 벗어나고 싶다. 로사는 요즘 파티마와 롤로와 무난하게 지내지만 그렇다고 학교생활이 재미있는 건 아니다. 파티마는 왕 가슴이라 어딜 가든 남자애들의 주목을 받고 그들에게 사랑스러운 미소를 지어 보인다. 그 모습을 볼 때마다 로사에게는 여러 생각이 든다. 파티마는 이런 게 정말 재미있는 걸까, 그냥 예쁘고 귀여운 여자아이가 되고 싶나, 하는 생각들. 로사는 같은 학교에 다니는 남학생 ‘빌레’를 마음에 두고 있지만 당장에라도 사귀고 싶어 안달 난 것은 아니다. 오히려 그 반대인지도 모른다. 별다른 기준 없이 계속 남자 친구를 바꾸는 언니를 보면 연애에 대해 회의적이 되어 간다. 왜 언니는 스스로 분명하게 뭔가를 하지 않는지 의아하기만 하다. 처음 남자와 잤을 때, 언니는 아무 말도 안 했다고 나한테 이야기했다. 그러니까 그 남자한테. 그 남자는 언니와 자고 싶어 했고 언니는 남자가 그렇게 하도록 내버려 두었다. “그럼 언니는 안 하고 싶었던 거야?” 내가 물었다. “걔가 하자는 대로 했을 뿐이야.” 언니가 답했다. 뭐? 대체 왜? (본문 52쪽) 로사가 보기에 언니의 남자 친구는 다 또라이 같은데, 그런 사람과 사랑하고 연애하고 섹스하는 게 정말 좋나? 이런 것도 어른이 되어 가며 누구나 겪는 자연스러운 과정일까? 뭐, 사람의 의무 같은? 그렇다면 엄마 아빠는 어떠한가. 한때 사랑했고, 그래서 결혼까지 했을 텐데 지금은 서로의 존재만으로도 피곤해 죽겠다는 얼굴들이다. 퇴근하고 집에 돌아온 엄마는 가사와 가족 뒤치다꺼리에 지칠 대로 지쳤다며 누구에게라도(그 대상은 대체로 로사가 되고 말지만) 구원을 호소하는 듯 보인다. 아빠가 있지 않느냐고? 안타깝게도 아빠는 자기 팬티조차 제대로 못 찾는다. (아직도. 아마 영원히 그럴지도.) 퇴근하고 집에 돌아온 아빠는 저녁을 먹고 텔레비전을 보다 소파에서 곯아떨어진다. (아직도. 아마 영원히 그럴지도.) 지금 아빠는 텔레비전 앞에서 코를 골고 있다. 내가 설거지를 해서 다행이다. 그렇지 않으면 엄마 기분이 더 안 좋아질 거다. 그래, 해결책을 찾아낸 것 같다! 나는 경쟁을 좋아하지 않고 운동은 더더욱 싫어하지만 그래도 해볼 만하다. 효과가 있을 거라고 본다. 남자는 그들 나름대로 다른 시도를 할 수 있겠지. (본문 42쪽) 가끔 로사는 ‘나’로 살아가는 게 너무 피곤하다. 하지만 어떤 존재로 살고 싶은지는 아직 알지 못한다. 여자와 관련 있는 건 죄다 약해 빠진 듯해서, 한때 남자로 살고 싶은 적도 있었다. 그런 생각을 할 때면 로사는 화가 나고 슬퍼지기까지 한다. 동네 아저씨들은 왜 그런 음흉한 눈빛으로 몸을 훑어보지? 아무렇게나 내뱉는 기분 나쁜 말들을 언제까지 참아야 하나? 그런 시선, 목소리, 행동에 상대가 아닌 내가 왜 수치심을 느껴야 하는데? 가슴이 작고, 예쁘지 않고, 연애 경험이 아직 없고, 생각이 너무 많은 것도 내가 부끄러워해야 할 일일까? 대체 무슨 기준으로 나는 ‘나’를 그렇게 여기는 걸까? 이제 로사는 ‘나’에 대해 거침없이 들여다보기로 한다. 여자인 나, 그렇다면 여자의 기원에서부터 생각해 봐야겠지. 일단 뽕브라부터 빼고! 사람은 여자로 태어나지 않는다 사람은, 여자가 되어 간다 서로 다른 차이가 차별이 되고 혐오를 낳는 현실 속에서 우리는 다시 ‘페미니즘’을 생각하기로 한다. 낱소리로 존재하던 여성들의 목소리가 하나의 단어, 하나의 문장, 다양한 소리로 형성되어 가고 있다. 우월하다고 뽐내는 것도 아니고, 잘난 체하며 으스대는 것도 아니다. ‘살아 있다’는 것의 확인이자 ‘살아 왔다’는 기록이자 ‘살아간다’는 증명인 것이다. 열네 살 로사의 기록 역시 그 과정의 하나다. 로사는 끊임없이 고민하고, 의심하고, 불안해하면서도 스스로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어른이 되어 가는 과정에 힘차게 한 걸음 내디딜 생각이다. 신경 쓸 일이 많아져 불편해지더라도 세상과의 연대를 해 나가려고 한다. 세상 속에 자신만의 목소리를 당당히 내기에 주저하지 않으려고 한다. “어른이 된다는 건 멋이라곤 하나도 없는” 일이지만 시시한 어른은 되고 싶지 않으니까. 그러니 아직 늦지 않은 우리도, 로사의 용기를 닮아 보는 것은 어떨지.
꼭 읽어야 할 인문고전 동양편 세트 -전8권
타임기획 / 권순형 외 엮음 / 2005.11.30
62,400원 ⟶
56,160
(10% off)
타임기획
청소년 문학
권순형 외 엮음
'꼭 읽어야 할 인문고전' 시리즈는 자칫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인문 고전의 내용들을 청소년들이 편안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구성했다. 현행 제7차 교육 과정의 사회 및 역사 교과서에 자주 나오는 작품들을 기준으로 국내 대학의 소장파 학자 10여 명이 선정하고 집필했다. 서울대 권장도서 100선 중 인문 분야에서 선별하고 창의적 사고를 키워 줄 수 있는 청소년 교양, 수능, 논술 대비에 필요한 작품들을 선별했다. 원전의 내용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현대식 문장으로 표현하되, 내용이 방대한 작품은 주요 부분을 선별하여 실고, 모든 도서에는 서두에 [읽기 전에]란을 두어 각 작품을 개략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시대 상황 및 작품의 특성을 간략하게 제시한다. 본문의 심층적인 이해와 입체적인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관련 이미지를 실었다. 본문에 나오는 어려운 낱말이나 한자, 어구는 따로 사전을 찾아볼 필요 없이 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풍부한 내용의 낱말풀이와 참고자료를 수록하였다. 아울러 본문의 내용에 대하여 더욱 심층적인 이해가 필요한 경우에는 [알아보기]를 통하여 보충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그 외 '작가연보', '기본 정리', '구성과 내용', '내용과 해설', ' 더 읽은 작품', '학습 활동', '정답 및 해설' 등 학습 활동에서 출제된 문제를 풀이함과 동시에 예시 답안을 제시하여 단순한 해답이 아닌 심층적인 이해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였다. 한국편 1. 삼국사기 김부식 지음 / 권순형 편저 2. 삼국유사 일연 지음 / 권순형 편저 3. 고려사열전 권순형 편저 4. 조선왕조실록 안외순 편저 5. 난중일기 이순신 지음 / 김혜니 편저 6. 목민심서 정약용 지음 / 장시광 편역 7. 백범일지 김구 지음 / 김혜니 편저 서양편 1. 소크라테스의 변론 플라톤 지음 / 이향만 편저 2. 국가 플라톤 지음 / 이향만 편저 3. 니코마코스 윤리학 아리스토텔레스 지음 / 홍원표 편저 4. 고백록 아우구스티누스 지음 / 박의경 역해 5. 군주론 마키아벨리 지음 / 조현수 편저 6. 통치론 존 로크 지음 / 조현수 편저 7. 사회계약론 루소 지음 / 조현수 편저 8. 자유론 존 스튜어트 밀 지음 / 조현수 편저 9. 마르크스 선집 마르크스 엥겔스 지음 / 조현수 편저 동양편 논어 공자 / 안외순 역해 맹자 맹자 / 임헌규 역해 대학·중용 주희 편저 / 안외순 역해 노자 노자 / 호승희 역해 장자 장자 / 호승희 역해 순자·한비자 순자·한비자 / 안외순 역해 묵자 묵자 / 안외순 역해 사기열전 사마천 지음 / 호승희 편저 인문고전 시리즈 한국편(전7권) 삼국사기 김부식 지음 / 권순형 편저 삼국유사 일연 지음 / 권순형 편저 고려사열전 권순형 편저 조선왕조실록 안외순 편저 난중일기 이순신 지음 / 김혜니 편저 목민심서 정약용 지음 / 장시광 편역 백범일지 김구 지음 / 김혜니 편저 동양편(전8권) 논어 공자 / 안외순 역해 맹자 맹자 / 임헌규 역해 대학·중용 주희 편저 / 안외순 역해 노자 노자 / 호승희 역해 장자 장자 / 호승희 역해 순자·한비자 순자·한비자 / 안외순 역해 묵자 묵자 / 안외순 역해 사기열전 사마천 지음 / 호승희 편저 서양편(전9권) 소크라테스의 변론 플라톤 지음 / 이향만 편저 국가 플라톤 지음 / 이향만 편저 니코마코스 윤리학 아리스토텔레스 지음 / 홍원표 편저 고백록 아우구스티누스 지음 / 박의경 역해 군주론 마키아벨리 지음 / 조현수 편저 통치론 존 로크 지음 / 조현수 편저 사회계약론 루소 지음 / 조현수 편저 자유론 존 스튜어트 밀 지음 / 조현수 편저 마르크스 선집 마르크스?엥겔스 지음 / 조현수 편저 논술다이제스트(전3권) 논술다이제스트1-한국편 논술다이제스트2-동양편 논술다이제스트3-서양편 의 특징 일반적으로 고전은 쉽게 접근하기가 어렵다고들 합니다. 그것은 고전의 텍스트들 자체가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현대의 성인들도 쉽게 접근하기가 어렵다는데 원인이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고전을 쉽게 풀어쓰기만 한다면 그것은 원전의 의미를 오히려 퇴색시키는 결과만 가져올 것입니다. 청소년기의 지적 호기심과 상상력은 매우 강하기 때문에 원전이 주는 깊이를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원전은 그대로 살리면서 보충 설명과 해설을 가미한 편집 요소가 중요할 것입니다. 시리즈는 자칫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인문 고전의 내용들을 청소년들이 편안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었으며 다음과 같은 차별화 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록 작품 현행 제7차 교육 과정의 사회 및 역사 교과서에 자주 나오는 작품들을 기준으로 국내 대학의 소장파 학자 10여 명이 선정하고 집필하였습니다. 서울대 권장도서 100선 중 인문 분야에서 선별하고 창의적 사고를 키워 줄 수 있는 청소년 교양, 수능, 논술 대비에 필요한 작품들을 선별하였습니다. -작품 원문 원전의 내용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현대식 문장으로 표현하되, 내용이 방대한 작품은 주요 부분을 선별하여 실었습니다. -읽기 전에 모든 도서에는 서두에 [읽기 전에]란을 두어 각 작품을 개략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시대 상황 및 작품의 특성을 간략하게 제시하였습니다. -다양하고 풍부한 이미지 텍스트 중심에서 벗어나 본문의 심층적인 이해와 입체적인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관련 이미지를 실었습니다. -낱말풀이 및 참고자료 본문에 나오는 어려운 낱말이나 한자, 어구는 따로 사전을 찾아볼 필요 없이 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풍부한 내용의 낱말풀이와 참고자료를 수록하였습니다. -알아보기 본문의 내용에 대하여 더욱 심층적인 이해가 필요한 경우에는 [알아보기]를 통하여 보충 학습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작가 연보 작가의 생애와 작품 세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습니다. -기본 정리 작품을 읽은 뒤 알아야 할 기본적인 정보를 담아 작품의 주제와 핵심을 정리하였습니다. -구성과 내용 작품의 구성과 내용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하였습니다. -내용과 해설 작품의 내용 이해를 돕기 위해 심층적인 해설과 분석을 제공하였습니다. -더 읽을 작품 연관된 작품이나 더 알아두어야 할 작품과 그 내용을 설명하였습니다. -학습 활동 문제의식을 보여 줌과 동시에 내신 및 논술 예상 문제를 출제하여 사고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정답 및 해설 학습 활동에서 출제된 문제를 풀이함과 동시에 예시 답안을 제시하여 단순한 해답이 아닌 심층적인 이해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인문고전 시리즈 선정 및 집필진 권순형(이화여대 한국사 박사) 김혜니(이화여대 문학 박사) 박의경(미국 러트거스 대학 정치학 박사) 안외순(이화여대 정치학 박사) 임헌규(한국학중앙연구원 철학 박사) 이향만(독일 프라이부르그 대학 철학 박사) 장시광(서울대 문학 박사) 조현수(독일 마르부르그 대학 정치학 박사) 호승희(이화여대 한문학 박사) 홍원표(한국외대 정치학 박사) 청소년기의 책읽기는 한사람의 인생을 결정할 만큼 중요한 일입니다. 좋은 책을 읽어 스스로의 마음을 살찌우고 자신의 주장을 논리 있게 펼쳐 보일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일은 청소년기의 중요한 학습 중 하나입니다. 타임기획은 2년여의 각고 끝에 인문고전 시리즈를 완간하였습니다.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인문고전의 내용들을 원전의 의미를 그대로 살리면서 쉽게 청소년들이 접근할 수 있도록 편집하고 제작하였습니다.
지리는 어떻게 세상을 움직이는가?
맘에드림 / 옥성일 (지은이) / 2022.02.10
16,500원 ⟶
14,850
(10% off)
맘에드림
청소년 인문,사회
옥성일 (지은이)
모두의 예측을 뛰어넘은 코로나19 대유행의 장기화 속에서 세계는 소위 그레이트 리셋(Great Reset) 상황을 맞이했다. 대변환의 시대, 한층 복잡해진 국제관계를 이해하는 데 지정학은 더욱 중요해졌다. 개정증보판은 지난 수년간 급변한 국제정세를 아우르며 한층 풍성하고 역동적인 이야기들을 전개한다. 브렉시트 이후 거세게 요동치는 유럽연합의 불확실한 미래, 달라진 세상에서도 여전히 패권을 지키려는 미국, 미국의 영향에서 벗어나 독자노선을 구축해 새로이 왕좌에 도전하는 중국과 미중 패권전쟁의 향방, 에너지 파이프라인을 등에 업고 옛 소련의 영광을 재현하려는 러시아, 신에너지 시대를 맞아 더욱 복잡해진 이해관계 속에서 여전히 바람 잘 날 없는 중동의 모습 등을 담았다. 아울러 오랜 침체 속에서 호시탐탐 부활의 기회를 엿보는 일본의 이야기도 추가했다. 화해와 갈등, 약속과 배신을 넘나드는 각국의 치열한 지정학적 전략싸움은 그 어떤 드라마보다 쫄깃한 긴장감을 안겨준다. 패권전쟁 이면에 존재하는 지리의 힘을 발견하는 동안 지정학에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우리가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어떤 지정학적 선택을 해야 하는지 진지하게 고민해볼 기회도 마련해준다.개정증보판을 내며_ 세계화를 넘어 새로운 시대로, 지정학은 왜 중요한가? CHAPTER 01 유럽의 통합과 분열 “뭉칠까 도로 흩어질까? 안갯속 유럽연합” 01 통합과 분열의 카오스, 유럽과 유럽연합 02 바다를 누비며 세계를 정복한 유럽의 흥망성쇠 03 유럽연합으로의 통합, 새로운 분열의 씨앗으로 CHAPTER 02 세계 패권국가, 미국 “달라진 세계, 더 강한 미국이 온다!” 01 미국은 어떻게 강한 나라가 되었나? 02 안팎으로 팽창한 미국, 초거대국이 되다 03 미국, 중남미의 허리를 움켜쥐다! 04 미국은 어떻게 세상을 장악했는가? 05 미국과 중국, 물고 물리는 패권전쟁의 향방은? CHAPTER 03 중국의 세계 패권 도전 “왕좌의 게임, 중국과 미국의 진검승부” 01 중국은 어떻게 영토를 확장해왔나? 02 중국 그리고 또 다른 중국 03 중국, 유라시아 패권에 도전하다! 04 중국, 해양강국으로의 변신을 꾀하다! CHAPTER 04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부활을 꿈꾸는 해양강국 일본” 01 해양강국이 된 섬나라 일본의 지리적 특성 02 근대 일본의 탄생, 전국시대에서 메이지유신 03 커져버린 제국주의 야망과 일본의 패망 04 일본의 지정학적 전략은 무엇인가? 05 중국은 어떤 미래를 꿈꾸는가? CHAPTER 05 유라시아대륙과 러시아 “유라시아 제국의 부활을 꿈꾸는 러시아” 01 부활을 모색하는 러시아의 팽창과 쇠퇴 02 절대 양보할 수 없는 전략적 요충지들 03 유라시아를 가로지르는 에너지파이프라인 04 러시아는 어떤 지정학적 문제를 안고 있나? CHAPTER 06 에너지 전쟁과 중동의 미래 “신에너지 시대, 복잡해진 중동의 이해관계” 01 중동의 다양한 얼굴과 복잡한 속내 02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끝나지 않은 전쟁 03 중동의 끝없는 분쟁과 세력다툼 속으로 04 시리아내전과 쿠르드족의 눈물 05 미국의 셰일혁명이 바꿔갈 중동의 미래 참고자료더욱 풍성하고 흥미진진하게 돌아온 지리와 세계 패권 이야기! 또다시 지리의 매력에 빠져들다! 코로나19 대유행과 그레이트 리셋, 달라진 세계 속으로 지리학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게 해준 흥미진진한 지리 이야기가 다시 돌아왔다. 특히 코로나19 대유행이라는 예상치 못한 위기 속에서 세계는 다 함께 거대한 변화를 맞이했고, 이미 우리는 세계화를 넘어 새로운 시대로의 대변환을 실감하고 있다. 영원한 적도 동지도 없고, 한층 복잡하게 얽히고설킨 나라 간 이해관계와 국제사회의 역동을 이해하기 위해 지정학은 더욱 중요해졌다. 2022년 새해부터 우크라이나에는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었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집착은 사실 어제오늘의 일은 아닌데, 여기에는 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중요성이 크게 자리한다. 한편 미국과 영국, EU 등 서방국들은 만약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무력 침공한다면 경제제재를 포함해 동맹국들을 집결해 초강력 대응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강경한 입장이다. 또 이런 일도 있었다. 미-중 패권전쟁 속에서 미 동맹국이자 쿼드(Quad) 회원국인 호주와 중국 사이에도 외교 갈등이 이어졌다. 중국은 호주에 대한 경제보복으로 호주산 소고기, 보리 등의 수입 금지에 이어 급기야 호주산 석탄 수입 금지를 무기로 꺼냈다. 하지만 대체 수입원을 찾지 못해 전력공급의 70%를 차지하는 석탄 수급에 차질을 빚으며 오히려 부메랑을 맞았다. 그런데 석탄은 화물트럭 같은 디젤 차량의 질소산화물 감소 촉매제인 ‘요소수’의 원료이기도 하다. 중국은 석탄 부족을 이유로 요소수 수출을 제한했고, 중국에서 요소수의 절반 이상을 수입해온 우리나라는 한동안 요소수 대란을 겪어야 했다. 이처럼 나라 간 이해관계 다툼과 지정학적 요인 사이의 복잡한 상호 역동을 확인할 수 있는 일들은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 지구 반대편에서 일어나는 문제도 우리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국제정세를 읽어내는 능력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으며, 이와 함께 지정학의 중요성도 날로 강조된다. 이 책은 패권전쟁의 역사적 흐름을 따라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지정학에 접근하는 한편, 한층 입체적인 시각으로 지리를 바라볼 수 있게 도와준다. 개정증보판은 브렉시트, 코로나19 대유행 등을 포함해 초판 이후 변화된 세계정세를 두루 아우르며 한층 열기가 뜨거워진 패권전쟁의 생생한 현장을 담아내고자 했다. 아울러 우리와 지리적으로 매우 가깝지만, 역사문제 등으로 다소 불편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에 관한 이야기도 새롭게 추가하였다. 전쟁과 평화, 약속과 배신, 갈등과 화해... 치열한 지정학적 전략싸움의 향방은? 지정학, 대변환 시대를 바라보는 입체적 시각을 길러주다! 이 책은 지리와 국제관계의 역동적 상호작용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이 과정에서 각 나라의 이해관계가 절묘하게 얽히고설켜 눈을 뗄 수 없는 흥미진진한 드라마가 펼쳐진다. 때로는 적군이 우군이 되기도 하고, 우군이 적군으로 돌변하는 등 약속과 배신, 갈등과 화해를 넘나드는 동안 곳곳에 작용하는 지리의 메커니즘을 발견할 수 있다. 이러한 전개는 마치 드라마처럼 몰입감을 높이는 한편, 시야를 확장해 단편적 현상을 넘어 입체적인 시각으로 세상을 조망하는 힘을 길러준다. 개정증보판에서는 브렉시트와 몰려드는 난민들 등으로 인해 통합마저 흔들리며 혼돈에 휩싸인 유럽연합의 미래와 달라진 세계에서 동맹국들을 결집해 한층 치열하게 전개 중인 패권전쟁의 향방, 자국의 이익 앞에서 세계화를 넘어 새로운 동맹을 모색하는 열강들의 복잡한 이해관계 등을 파헤친다. 또 초판과 달리 일본을 하나의 장으로 분리하였다. 기나긴 침체를 벗어나 해양강국으로의 부활을 모색하는 가깝고도 먼 그들의 지정학적 전략과 동북아 평화를 위한 우리나라의 역할과 선택 등에 관해서도 고민해볼 수 있을 것이다. 불확실성의 시대, 지리는 또 어떻게 세상을 움직이는가? 패권전쟁 속에서 발견한 지리의 놀라운 힘! 이 책은 특히 세계사적으로 볼 때, 세계의 패권이 어떻게 움직여왔는지 그리고 여기에 어떤 지정학적 요인이 작용했는지를 주요 역사적 사건과 함께 기술한다. 단순한 사건의 나열이 아니므로 내용들을 읽다 보면 하나의 사건에 담긴 역사, 지리, 사회, 정치적 의미를 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초판에서 지리의 숨은 매력을 발견했다면, 개정증보판을 통해서는 아마도 그 매력과 놀라운 힘에 좀 더 깊이 빠져들게 될 것이다. 지리가 어떻게 세상을 움직여왔고, 또 때론 그 어떤 치명적 무기보다 강력한 지리의 힘이 국제사회에서 어떻게 발휘되고 있는 생생한 현장과 앞으로 그 힘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를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바야흐로 대변환의 시대, 지구상에서 펼쳐지는 파워게임의 향방을 나름대로 예측해보는 재미도 분명 쏠쏠할 것이다. 지리의 힘이 세계 패권의 움직임에 어떻게 작용했는지 엿보는 동안 한층 폭넓은 시야로 세상을 바라보는 힘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이 책의 저자는 지리의 힘이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한다. 즉 지리적 한계를 확인하고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에 관한 문제 제기에 초점을 맞춘다. 특히 우리나라는 보유자원이 부족하고 또 반도라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역사적 수많은 시련을 겪어왔다. 앞으로 우리나라가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미래에 어떤 지정학적 전략을 전개하고, 또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에 관해서도 진지하게 생각해보기를 바란다. 그런데 EU는 물론 세계를 당황스럽게 한 일대 사건이 벌어집니다. EU 정식 출범 이래 첫 탈퇴 회원국이 나온 거죠. 비록 영국 내에서도 찬반논란이 뜨거웠지만, 2016년 6월 국민투표로 브렉시트(Brexit)를 결정했습니다. 2021년에는 벨라루스에서 폴란드로 넘어가려는 난민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벨라루스가 중동으로 오가는 저가항공편을 늘여서 난민을 받아들인 다음, EU 회원국인 옆 나라 폴란드로 보내려고 한 거죠.
이제는 대학이 아니라 직업이다
생각비행 / 손영배 지음 / 2017.11.06
15,000원 ⟶
13,500
(10% off)
생각비행
청소년 자기관리
손영배 지음
시대의 변화를 감지한 이들은 자신의 적성과 거리가 먼 명문대의 유망학과를 고집하지 않는다. 적성에 맞추어 전문대로 유턴하거나 직업군인, 농부와 같은 새로운 길을 찾아 도전을 시작하고 있다. 또한 자신의 적성에 맞추어 선택한 특성화고등학교를 졸업하여 취업한 뒤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영위하다 전문성을 기르기 위한 실질적 필요를 느껴 뒤늦게 대학에 들어가는 학생들도 많이 있다. 이 책에는 ‘취업’과 ‘진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움켜잡은 학생들의 실제 사례가 여럿 수록되어 있다.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각자의 적성이 발휘될 수 있도록 저자가 제자들의 진로를 상담한 결과다.책을 펴내며 |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진학’이 아닌 ‘진로’를 모색하자 CHAPTER1 이제는 대학이 아니라 직업이다 1 명문대를 졸업한 백수들이 넘쳐나는 사회의 등장 2 특성화고 출신의 고졸 사장들이 늘어나고 있다 3 평생직장이 사라진 시대, 직職이 아니라 업業을 선택하라 4 박사 학위가 주는 지식의 유효기간도 5년 이내 5 대학졸업장을 받기 위해 4년의 시간, 1억 원의 돈을 쓴다 6 명문대를 졸업한 무능인 VS 실력을 갖춘 인재 7 대2병, 성적에 맞춰 대학에 가고 대학에서 방황하는 학생들 8 사회가 직업의 시대로 바뀌었음을 뒤늦게 깨닫는 루저들! 9 명문대를 들어가는 이유가 졸업 후 직업 때문이라지만 CHAPTER2 직업의 시대, ‘진짜 공부’를 하라 1 지금 필요한 건 국영수가 아니라 직업을 위한 ‘진짜 공부’다 2 스티브 잡스, 빌 게이츠, 마크 저커버그, 이들의 공통점은 대학 중퇴자 3 대학 간판에 기대지 말고 ‘생각하는 힘’으로 미래를 개척하라 4 지방대를 나온 이들, 한국 최고의 인재가 되다 5 내면을 키우고 살찌우는 독서를 하자 6 지식과 정보는 흘러간다, 배우고 또 배워라 CHAPTER3 직업시대를 준비하는 힘 1 평생 할 일을 정하고 전력으로 매진하고 연구하라 2 대기업이 아닌 강소기업에서 꿈을 실현하라 3 신입사원에겐 졸업장이 필요하지만 CEO에겐 졸업장이 필요 없다 4 성찰과 사색을 통해 ‘본질을 보는 눈’을 길러라 5 개성을 살리면 ‘낙오하지 않는 성공’을 할 수 있다 6 공부의 목적은 혼자서 살아갈 근력을 키우는 데 있다 CHAPTER4 직업 시대를 아는 대학생, 이미 변화는 시작됐다 1 4년제를 마치고 전문대로 유턴하는 학생들 2 9급 공무원이 된 전교 2등생, 명문대를 졸업한 9급 공무원 3 ROTC 등을 통한 직업여군의 경쟁률이 크게 올라갔다 4 스타트업 창업을 하는 젊은이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5 명문대를 졸업한 농부, 새로운 분야로 뛰어드는 의사·변호사 6 ‘명문대→대기업→중산층 코스’가 몰락하고 있다 CHAPTER5 특성화고 학생들의 선택, 이미 변화는 시작됐다 1 김시현, 군부사관에서 체육관 관장으로 미래를 개척하다 -칠전팔기의 용사, 자이툰 부대를 거쳐 헬스 트레이너로 거듭나다 알아봅시다 | 군부사관 제도 & 군특성화고등학교 2 박태준, 삼성중공업 입사 후 부산대에 진학하다 -세계여행을 즐기는 배낭족 삼성맨, 여행작가로 등극하다 알아봅시다| 사내대학 3 김선호, 학교기업 창업 후 자동차부품기업에 취업하다 -고교 창업CEO 경험을 살려 해외영업으로 뻗어나가다 알아봅시다 | 학교기업과 창업동아리(인천기계공고 학교기업 스쿨모터스 사례) 4 이고은, 대학 진학 대신 한국산업은행에 취업하다 -인천특성화고 중에서 최초로 4차 최종면접까지 통과하다 알아봅시다 | 은행권 공개채용 가이드 5 단예진, 19살에 9급 공무원으로 출발해 7급을 바라보다 -취업도 진학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물류특성화고등학교에서 길을 찾다 알아봅시다 | 공무원 시험 가이드 6 최한음, KT&G 입사 후 평생학습을 시작하다 -칠전팔기의 도전으로 마침내 꿈을 이루다 알아봅시다 | 평생학습 가이드 7 김현지, 외국계 기업에 취업한 뒤 숭실대학교에 진학하다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성을 기르는 길을 모색하다 알아봅시다 | 재직자 특별전형 가이드(수도권 대학 중심) 8 오미양, 강소기업에 취업한 뒤 산업대학교에 진학하다 -취업해서 경력을 쌓고 대학은 내가 번 돈으로 다니겠어 알아봅시다 | 산업대학교 진학 가이드 9 신우흠, 창업동아리에서 배운 정신을 발휘하여 도전, 또 도전하다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해 일본 어학연수를 마치고, 영국 유학을 준비하다 CHAPTER6 직업의 시대, 이렇게 준비하자 1 앞으로 무엇을 하고 살지 진지하게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자 2 평생 학습의 시대, 끝없이 배우면서 끈질긴 승부를 하자 3 자기이해를 바탕으로 합리적으로 진로를 결정하자 4 인공지능이 못하는 융합력과 협업력을 길러라 5 직업교육을 위한 마이스터고, 직업명문학교 진학을 고려하자 6 진로 탐색은 어릴 때부터,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 책을 닫으며 | 비전이 현실을 만든다 참고자료 적성과 능력에 맞춰 직업을 찾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진짜 공부’를 시작할 때! 2015년 4월 20일, 구글이 선정한 세계 최고의 미래학자 토머스 프레이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하여 KBS가 기획한 프로그램 〈오늘, 미래를 만나다〉에 출연해 이렇게 말했다. “2030년에는 20억 개의 일자리가 사라집니다. 그러나 60퍼센트는 아직 태어나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소개했던 네 가지 신기술인 드론, 3D프린터, 자율주행자동차, 소프트웨어(사물인터넷)는 2017년 현재 우리에게 낯설지가 않다. 2017년 9월 14일 다시 한국을 찾은 토머스 프레이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일자리 대예측’이라는 주제로 열린 강연회에서, 2년 전 소개했던 4가지 기술에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등 새로운 4가지 기술을 더한 세상에서 나타날 미래일자리를 소개하며 ‘대학 무용론’을 이야기했다. 대학을 졸업하기 위해 들어가는 4년이라는 시간과 비용을 고려할 때 가성비가 최악인 투자라는 것이다. 2016년에 발표된 ‘e-나라지표’ 자료를 보면 2015년도에 일반 대학생의 64.4퍼센트, 전문대학생의 69.5퍼센트가 취업했다고 한다. 그런데 대학원 진학자, 입대자, 취업불가능자, 외국인유학생 등을 감안하면 실질적 취업률은 50퍼센트를 조금 넘는 정도다. 우리나라 최고의 명문대로 알려진 ‘SKY’ 대학 등 서울권의 유수한 대학을 나왔다 해도 별반 다르지 않다. 대학알리미 사이트의 공시정보에 의하면 서울대의 취업희망자 대비 취업률은 2016년 기준 59.98퍼센트이고, 고려대는 66.58퍼센트, 연세대는 59.39퍼센트의 취업률을 보인다. 명문대를 나왔다고 특별히 취업에 유리하다고 말할 수 없는 셈이다. 더구나 신입사원으로 어렵게 취업하더라도 만족도가 떨어져 1년 안에 퇴사하는 확률이 평균 27퍼센트 정도라니 ‘대학 졸업자’라는 자격의 가치가 사실상 무의미하다고 봐야 할 정도다. 하지만 우리 사회에서는 화이트칼라 직업에 대한 선호도가 여전히 높아 대학을 필수코스로 보고 바늘구멍 같은 신의 직장에 들어가기 위한 관문으로 착각해 엄청난 비용을 들여 모든 학생이 스펙 경쟁을 한다. 하지만 인공지능과 로봇으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스펙과 고학력이 아니라 ‘능력’이 우선적인 고려 사항이 된다. 그러므로 학생들은 이제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맞추어 직업을 찾고, 그 직업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진짜 공부’를 시작해야 할 때다. 시대의 변화를 감지한 이들은 자신의 적성과 거리가 먼 명문대의 유망학과를 고집하지 않는다. 적성에 맞추어 전문대로 유턴하거나 직업군인, 농부와 같은 새로운 길을 찾아 도전을 시작하고 있다. 또한 자신의 적성에 맞추어 선택한 특성화고등학교를 졸업하여 취업한 뒤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영위하다 전문성을 기르기 위한 실질적 필요를 느껴 뒤늦게 대학에 들어가는 학생들도 많이 있다. 이 책에는 ‘취업’과 ‘진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움켜잡은 학생들의 실제 사례가 여럿 수록되어 있다.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각자의 적성이 발휘될 수 있도록 저자가 제자들의 진로를 상담한 결과다. ‘명문대→대기업→중산층 코스’가 몰락하고 있다 1347년부터 1351년 사이 유럽에 흑사병이 돌았다. 흑사병은 유럽 인구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2000만 명을 집어삼켰다. 무시무시한 흑사병이란 단어를 보면서 저자는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라는 동화를 떠올린다. 하멜른이라는 마을에 들끓는 쥐 떼를 피리 부는 사나이가 큰돈을 받기로 하고 오로지 피리소리 하나로 몽땅 유혹해서 호수에 빠뜨려 없애주었는데, 마을 사람들이 약속을 지키지 않자 마을의 아이들을 피리소리로 유혹해 언덕 너머로 사라진다. 《이제는 대학이 아니라 직업이다》의 저자는 우리 사회에서 중산층이라 불렸던 사람들의 몰락을 동화의 이야기와 연결시켜 소개한다. 냉철하게 미래를 계획해야 할 시기에 자식만큼은 남부럽지 않게 살게 하겠다는 마음 때문에 마치 ‘교육에 몰빵해~’라는 피리소리를 들은 것처럼, 그 길 끝에 일어날 결과를 생각하지 않은 채 무조건 사람들이 하는 대로 따라한 결과가 아닌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는 얘기다. 명문대를 포함한 대학을 나와 남들이 알아주는 대기업이나 외국계 기업에 들어가 열심히 일하면서 대출받아 집을 마련하고 아이를 낳고, 대출금과 아이의 교육비를 마련하기 위해 기러기 아빠·엄마 생활도 감수한다. 그러다 나이 50을 전후해서 회사에서 갑작스레 밀려나면 예전엔 자신을 가치 있게 해주었던 스펙이 오히려 장애가 되어 재취직을 하기 어렵다. 결국 자영업에 돈을 대 실패하거나 택시 운전대를 잡기도 한다. 그러다 자녀들의 결혼 자금 마련을 위해 하나 있던 집마저 싼값에 내놓고 부모는 전세나 월세로 들어가는 것으로 끝나고 마는 것이다. 우리 사회에서 이런 악순환을 낳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는 자녀에게 드는 사교육비다. 그리고 다음으로는 자녀의 결혼비용이다. 거기에 더하여 자신이나 배우자가 암 등의 질환으로 투병생활이라도 하게 되면 노년기에는 절대 빈곤층으로 떨어져 ‘실버 파산’을 맞기도 한다. 이 단계까지 온 사람들의 삶이 흑사병으로 인해 붕괴된 유럽의 모습과 겹쳐 보이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이런 부모의 희생이 과연 멋지게 보이는가? 진로진학상담교사로서 저자는 명문대 진학에 목매기보다 학생들의 적성에 맞추어 취업을 권하는 상담과 강의를 많이 하는 편이다. 고개를 끄덕이던 학부모나 학생들이 ‘그래도 대학 진학이 우선’이라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히고 마는 모습을 숱하게 보면서 안타까움을 느꼈다. 이런 반복된 경험이 이 땅의 수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위해 책을 집필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시대가 변하고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고 강조하기 위해서다. 명문대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재수가 필수라는 말이 당연시되는 요즘이다. 대기업이나 공공기관에 취업하기 위해 들어가는 어학연수비와 유학비를 포함한다면 1억 원을 훌쩍 넘는 돈을 써야 한다. 하지만 엄청난 돈을 들여서 종이쪽지에 불과한 대학졸업장을 받더라도 비정규직을 포함하여 10명 중 5명만이 취업에 성공하는 현실이 기다리고 있다. 고졸보다는 대졸이, 대졸보다는 대학원졸업자의 수입이 더 많다는 등식도 깨어진 지 오래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속담이 무색하게 급변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 IT 업계는 유난히 그러하다. 미국의 실리콘밸리에서는 ‘성공하려면 일단 대학을 중퇴해야 한다’는 말이 나돌 정도다. 4년이라는 시간을 대학 다니는 데 쓴다는 것은 그 시간만큼 새로운 기회를 놓친다는 의미가 되기 때문이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 애플의 스티브 잡스,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 우버의 트래비스 칼라닉 등 IT 분야에서 성공한 상당수의 사업가가 대학 중퇴자다. 미래를 선도하는 유명한 IT 기업이 몰려 있는 ‘실리콘 밸리’에서 대학 중퇴는 흠이 되지 않는다. ‘고등학교 졸업-대학교 졸업-취업-정년퇴직’으로 이어지던 시대는 오래전에 끝났다. 교육에 대한 사고 또한 직선에서 순환식으로 바뀔 필요가 있다. 고교 졸업 후 취업이나 창업(創業), 창직(創職)을 했다가 필요에 의해 대학 진학을 고려해도 늦지 않다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한 때다. 이를 위해 공무원, 대기업 같은 안정적인 직장이 최고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창업과 창직을 하는 젊은이들을 격려해주어야 한다. 그럴 때 다음 세대가 용기 있게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다. 사회의 행정시스템이 그에 맞춰 바뀌어야 하고 정부 고위직의 생각도 새롭게 바뀌어야 한다. 앞으로 사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직업의 주체가 되는 자녀, 그리고 그들의 가장 근접한 지지자이자 협력자인 부모의 생각이 누구보다 먼저 바뀌어야 한다. 저자가 진로상담을 해준 제자들 중에는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19살의 어린 나이에 과감히 창업에 뛰어드는 학생들이 있었다. 기업에 취직한 이후 각자의 필요에 따라 ‘선취업 후학습’(先就業 後學習)의 길을 선택하고 평생학습시대의 문을 연 학생들도 있었다. 그들은 모두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지혜를 발휘하며 하루하루를 충실히 보내고 있다.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맞추어 직업을 찾고, 그 직업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진짜 공부를 위해 몰입하는 청소년과 청년들이 늘어나길 바라는 마음을 책에 담았다. 그들이 만들어낼 미래에서 대한민국의 비전을 본다.
십 대를 위한 영화 속 세계 시민 교육 이야기
팜파스 / 함보름, 김태연, 고은영, 박성아, 전화전, 김슬기 (지은이) / 2023.02.25
16,000원 ⟶
14,400
(10% off)
팜파스
청소년 인문,사회
함보름, 김태연, 고은영, 박성아, 전화전, 김슬기 (지은이)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에게 세계 시민으로서 필요한 소양과 사고를 키워 주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무엇을 고민하고 이끌어야 할지를 알려 주는 세계 시민 교육에 관한 입문서다. 세계 시민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6가지 주제인 빈곤, 기후 위기, 인권, 미디어, 난민, 사회적 책임에 대해 이야기한다. 자칫 딱딱해 보이는 6가지 주제를 흥미진진한 영화를 통해 살펴봄으로써 십 대 청소년들이 재미있고 흥미를 가지고 세계 시민 교육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어려워 보이는 ‘세계 시민 이슈’에 대해 영화 한 편을 보는 기분으로 즐겁게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청소년들은 글로벌 이슈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고, 세계무대를 누비는 세계 인재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다.Part 1 돈을 잘 버는 기업이 늘어나는데 세계는 왜 점점 가난한 사람이 많아질까? 잘 사는 사람은 왜 더 잘살고, 가난한 사람은 왜 더 가난할까? <기생충> 가난하다고 해서 자식을 팔 수 있나요? <가버나움> 사회 복지 제도는 과연 정의로울까? <나, 다니엘 블레이크> 행복한 집은 디즈니랜드에나 있는 것 <플로리다 프로젝트> Part 2 인권은 다양한 얼굴을 하고 우리를 찾아온다 한계를 깨부수고 최초가 된 세 사람의 이야기 <히든 피겨스> 우리는 누구나 노인이 된다 <그대를 사랑합니다> 우리가 다름을 인정하고 지지와 친절을 선택한다면 <원더> 꼭 1등만이 가치 있는 건가요? <4등> Part 3 기후 위기는 우리를 더는 기다려 주지 않는다 기후 위기를 누가 해결할 수 있을까? <지오스톰> 대도시에서 제로 웨이스트가 가능하다고? 그것도 즐겁게? <노 임팩트 맨> 청소년들이 묻다 “어른들은 왜 행동하지 않나요?” <그레타 툰베리> 태양광 에너지로 시작하는 생존기 <마션> Part 4 미디어, 세계 시민이라면 반드시 잘 알아야 한다 우리는 정말 SNS를 공짜로 쓰고 있는가? <더 서클>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가상 세상이 온다면? <레디 플레이어 원> 내 생각은 진짜 내 것이 맞을까? <트루먼 쇼> 미디어, 제대로 바라볼 수 있을까? <돈 룩 업> Part 5 난민, 우리는 지구 공동체입니다 입국 심사 중에 내 나라가 없어졌다면? <터미널> 소말리아 내전으로 보는 난민과 국제기구 <모가디슈> 내전 속에서 자라나는 희망 <사마에게> 공포가 난민 아이들을 집어삼키다 <체념 증후군의 기록> Part 6 사회적 책임을 아는 기업이 살아남는다 기업이 환경을 생각해야 하는 이유 <에린 브로코비치> 생명을 존중하는 기업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면 <옥자> 대량 생산, 자유 무역이 과연 정답일까? <허니랜드> 기업에 윤리 의식이 없으면 일어나는 일들 <베테랑>글로벌 네트워크로 우리는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는 생활이 가능해졌다. 과학 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면서 세계는 더더욱 연결되고 있다. 이제는 내 집 안방에서 전 세계의 사람들과 만나며 지구 반대편의 업무를 수행하고, 생각을 교류하는 일이 자연스럽다. 글로벌한 시대에 지구촌에 사는 우리는 점점 더 공유하는 가치들과 문화가 많아질 것이다. 이러한 때 세계 시민으로서 어떤 것을 배우고 또 알아야 할까? 《십 대를 위한 영화 속 세계 시민 교육 이야기》는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에게 세계 시민으로서 필요한 소양과 사고를 키워 주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무엇을 고민하고 이끌어야 할지를 알려 주는 세계 시민 교육에 관한 입문서다. 세계 시민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6가지 주제인 빈곤, 기후 위기, 인권, 미디어, 난민, 사회적 책임에 대해 이야기한다. 자칫 딱딱해 보이는 6가지 주제를 흥미진진한 영화를 통해 살펴봄으로써 십 대 청소년들이 재미있고 흥미를 가지고 세계 시민 교육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어려워 보이는 ‘세계 시민 이슈’에 대해 영화 한 편을 보는 기분으로 즐겁게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청소년들은 글로벌 이슈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고, 세계무대를 누비는 세계 인재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다. 지구촌에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세계 시민 이슈 6가지 빈곤, 인권, 기후 위기, 미디어, 난민, 사회적 책임에 대해 생생하게 들여다보다! “세계 시민으로 지구촌에서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기” 이 책은 영화를 통해 세상의 문제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빈곤, 인권, 기후, 교육과 미디어, 난민, ESG를 주제로 각각 4편의 영화를 보며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 드릴게요. 영화에 숨겨진 메시지를 찾아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토론의 장을 통해 비판적 성찰을 하면서 생각의 크기를 넓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세계라는 커다란 울타리에서 변화를 만들어 가는 멋진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 <들어가는 글> 중에서 세계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인문 교양의 집합 “세계 시민 교육” 흥미진진한 영화 속 장면과 드라마틱한 인물의 이야기로 재미있게 배우다! 첨단 산업, K-POP 등을 계기로 많은 나라 사람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 하고 우리나라의 문화에 대해 궁금해한다. 우리 역시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전 세계의 사람들과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소통을 할 수 있게 되면서 다양한 영역으로 진출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우리나라의 영화와 드라마에 전 세계 사람들이 열광하고, 우리나라에서 활동하다 세계에서 활약하는 인재가 되는 것도 흔치 않는 일이 되어 간다. 이렇게 세계는 점점 가까워지고 하나의 공동체로 활동해 나간다. 그야말로 ‘지구촌’에 사는 ‘세계 시민’이 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십 대들에게 ‘세계 시민’으로 살아가기 위해 알아야 할 인문 교양 지식을 영화 속 장면을 통해 흥미진진하게 알려 준다. 세계 시민이라면 알아야 할 여섯 가지 주제인 ‘빈곤, 인권, 기후 위기, 미디어, 난민, ESG’를 4편의 영화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보여준다. 극적인 영화 속 장면과 드라마틱한 인물의 스토리는 자칫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국제 사회의 인문 지식을 흥미진진하게 전달해 준다. 청소년들은 마치 영화를 감상하는 것처럼 한 나라의 일이 어떤 방식으로 여러 나라에게 영향을 끼치는지를 이해하게 될 것이다. 또한 국제 사회의 흐름과 관점을 이해하게 되고, 세계라는 무대를 가깝게 여기며 세계 시민으로 나아가게 될 것이다. 전 세계 사람들은 왜 영화 <기생충>에 열광할까? 1등보다 4등이 더 행복한 세상이 된다면 어떨까? 지금 세계인들이 공유하는 가치와 생각, 문화를 그려 낸 영화 속 인문학 여행 영화 <기생충>의 흥행은 한국에서만 일어난 일이 아니다. 북미를 비롯해 전 세계 곳곳에서 인기몰이를 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고 있다. 전 세계 사람들이 <기생충>에 열광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이 영화가 한국만이 아니라 전 세계에서 문제되고 있는 ‘양극화’라는 주제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양극화의 배경이 되는 자본주의의 특징과 한계에 대해 영화는 독창적인 방식으로 풀어낸다. 세계 시민 교육에 힘쓰고 있는 저자들은 이와 같이 영화 속 장면에 담겨진 인문 지식에 대해 이야기해주며 폭넓은 관점으로 영화를 보는 재미는 물론이고, 우리나라만이 아닌 세계 사회가 가진 고민과 미래에 대해 생각할 거리를 제공해 준다. 이 책은 총 6가지 세계 시민 교육의 주제를 다룬다. 1장에서는 ‘빈곤’이라는 세계적인 사회 문제에 대해 살펴본다. 빈곤을 해결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 알려 준다. 2장에서는 영화 속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인권’을 살펴본다. 세계 시민이라면 왜 인권을 잘 알아야 하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3장에서는 지구촌의 가장 큰 화두인 ‘기후 위기’에 대해 살펴본다. 대 도시에서 어떻게 즐겁게 친환경 라이프를 살 수 있는지 등 다양한 해법과 생각이 등장한다. 4장에서는 세계를 한층 더 가깝게 만들어 주는 ‘미디어’에 대해 이야기한다. 미디어는 과연 안전한 것인지 영화를 통해 다양한 시각에서 살펴본다. 5장에서는 뜨거운 감자인 ‘난민’에 대해 이야기한다. 영화 속 난민의 모습은 더 이상 나와 상관없는 이야기가 아님을 일깨워준다. 마지막 6장에서는 점점 중요해지는 ‘ESG’에 대해 살펴본다. 착한 소비 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얼마나 중요해지고 있는지 이야기한다. 영화마다 함께 토론하면 좋을 질문들을 담아 십 대들이 생각의 줄기를 더 풍성하게 키워 낼 기회를 제공한다. 청소년들은 이 책을 통해 세계인으로 알아야 할 인문교양 지식을 자연스럽게 배우며 세계인들이 공유하는 가치와 생각, 문화를 만나게 될 것이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고 지구촌에서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위해 꼭 봐야 하는 세계 시민 교육을 위한 입문서이다.
흥부전 : 왜 흥부는 일해도 가난할까?
아르볼 / 최성수 지음, 이철민 그림 / 2017.02.20
11,000원 ⟶
9,900
(10% off)
아르볼
청소년 문학
최성수 지음, 이철민 그림
물음표로 따라가는 인문고전 2권. 고전 「흥부전」을 통해 부와 가난의 문제 그리고 어떻게 살아야 정말 잘 사는 것인지에 대해 고민해 본다. 형제 사이인 흥부와 놀부는 다름 아닌 돈 때문에 갈등한다. 이 작품은 형제간의 우애보다 돈이 먼저인 현실을 다루고 있다. 오늘날 우리의 현실도 크게 다르지 않다. 부지런하지만 가난한 흥부, 남을 괴롭혀 돈을 버는 놀부는 주변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인물들이다. 현대의 문제를 다루고 있는 지극히 현실적인 소설인 것이다. 이 책에서는 「흥부전」을 읽고 나서 생기는 다양한 물음에 쉽고 재미있게 답해 준다. 질문에 대한 답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배경지식이 쌓인다. 먼저 소설이 쓰인 18~19세기의 사회상을 알아보고, 그다음 가상 토론을 통해 흥부와 놀부를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본다. 또한 「흥부전」의 주제와 통하는 그다음 현대 소설과 영화를 소개해 주어서 작품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혀 준다.Part 1 | 고전 소설 속으로 부자 놀부, 가난뱅이 흥부 15 형님, 나 좀 살려 주소 23 매라도 맞아 돈을 벌어야지 33 복덩어리 제비가 날아오다 39 흥부, 슬근슬근 박을 타다 51 부자가 화초장도 모르오? 61 놀부, 세상에 없던 박을 타다 69 Part 2| 물음표로 따라가는 인문학 교실 1교시 고전으로 인문학 하기 108 - 《흥부전》이 먼저인가, 〈흥보가〉가 먼저인가? - 왜 놀부만 금수저를 물었을까? - 왜 흥부는 일해도 가난할까? - 부자인 놀부는 왜 화초장도 모를까? 2교시 고전으로 토론하기 120 - 흥부는 착하고 놀부는 나쁜가? 3교시 고전과 함께 읽기 128 - 소설 《태평천하》 일제 강점기에도 놀부가 있다! - 영화 〈베테랑〉, 〈터널〉 돈 위에 사람 없다 - 소설 《놀부뎐》 똑똑한 놀부, 어리석은 흥부?시리즈 소개 물음표로 따라가는 인문고전 시리즈는 청소년이 우리 고전을 통해 배경지식을 익히고, 인문학적 사고를 넓힐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고전을 넓고 깊게 알아 가며 다르게 생각하는 힘을 길러 줍니다. 《흥부전 - 왜 흥부는 일해도 가난할까?》는 인문고전 시리즈의 두 번째 책으로, 부와 가난의 문제 그리고 어떻게 살아야 정말 잘 사는 것인지에 대해 고민해 봅니다. 이 책의 특징 part1 | 고전 소설 열기 고전을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담아냈습니다. 원전에 충실하면서도 어려운 단어를 최대한 쉽게 풀이하였습니다. part2 | 물음표로 따라가는 인문학 교실 고전의 재미를 더하고, 고전을 인문학적인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고전으로 인문학 하기 : 물음표에 대한 답을 읽으며 배경지식을 쌓아요. 고전으로 토론하기 : 고전에 기반한 가상 대화를 따라가며 다르게 생각하는 힘을 길러요. 고전과 함께 읽기 : 함께하면 더욱 좋은 문학, 영화, 드라마 등을 알아봐요. 21세기의 문제를 다룬 18세기 고전! ―형제보다, 이웃보다 돈이 먼저라고? 여러분은 ≪흥부전≫을 읽고 어떤 생각이 들었나요? 역시 흥부처럼 착하게 살아야 한다거나 형제간에 우애가 있어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다면, 이번에는 다른 관점에서 고전을 바라봅시다. ≪흥부전≫은 생각보다 훨씬 더 우리 현실과 맞닿아 있는 문제를 다루고 있으니까요. 그 문제는 바로 돈이랍니다. 형제 사이인 흥부와 놀부는 다름 아닌 돈 때문에 갈등합니다. 이 작품은 형제간의 우애보다 돈이 먼저인 현실을 다루고 있지요. 오늘날 우리의 현실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부지런하지만 가난한 흥부, 남을 괴롭혀 돈을 버는 놀부는 주변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인물들이지요. 현대의 문제를 다루고 있는 지극히 현실적인 소설, ≪흥부전≫을 새롭게 만나 보세요. 인문학적 사고를 키우는 새로운 고전! ―왜 놀부만 금 수저를 가졌을까? ≪흥부전≫을 읽다 보면 물음표가 마구 생겨납니다. 어째서 흥부는 가난하고 놀부는 부유할까? 흥부는 왜 일해도 가난할까? 무조건 흥부는 착하고 놀부는 나쁠까? 물음표는 쑥쑥 가지를 뻗어 나갑니다. Part2의 ‘물음표로 따라가는 인문학 교실’에서는 ≪흥부전≫을 읽고 나서 생기는 다양한 물음에 쉽고 재미있게 답해 줍니다. 질문에 대한 답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배경지식이 쌓이지요. 먼저 소설이 쓰인 18~19세기의 사회상을 알아보고, 그다음 가상 토론을 통해 흥부와 놀부를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봅니다. 또한 ≪흥부전≫의 주제와 통하는 그다음 현대 소설과 영화를 소개해 주어서 작품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혀 주지요. 인문학적 사고는 단숨에 길러지지 않습니다. 부단히 교양을 쌓고 성찰하며 생각의 틀을 깨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아르볼의 인문고전 시리즈를 통해 고전을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보며 배경지식을 쌓고 새로운 생각을 하는 힘을 길러 보세요. "그럼 저 배곯은 자식들은 어떻게 한단 말입니까? 짚신이라도 삼아 팔아 자식들을 살려 내시오.""짚이 있어야 신을 삼지."흥부가 손을 내저었다."저 건너 부잣집에 가서 좀 얻어 보시오."아내는 흥부의 등을 떠밀었다.흥부가 아내의 채근에 밀려 기어이 건너편 부잣집에 짚을 구걸하러 갔다.……중간 생략……흥부가 좋아라 하며 그 짚을 들고 집으로 돌아와 그날부터 짚신을 삼기 시작했다. 얻은 짚으로 짚신 열 켤레를 삼아 서 돈을 받고 팔아서 쌀을 샀다. 그 쌀로 밥을 지어 자식들과 나누어 먹고 허기를 때우기는 했지만, 그것도 한 끼뿐이었다.---------- >〈형님, 나 좀 살려 주소〉 중에서 "이놈 놀부야, 너는 세상에 태어나서 부모에게 불효하고 형제간에 불화를 했을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죄를 저질렀으니, 하늘이 너를 죽여 없애라고 명령을 내렸다. 내가 너를 반드시 죽여 없애 버릴 테니 이제 네 남은 목숨은 쓸데없어질 것이다. 어디 견디어 보거라."말을 마치자마자 장비는 덥석 손으로 놀부를 잡아끌고 헛간으로 들어가서 호령을 했다."멍석을 내다 펴라."놀부가 벌벌 떨며 멍석을 폈다.---------- >〈놀부, 세상에 없던 박을 타다〉 중에서
248
249
250
251
252
253
254
255
256
257
베스트셀러
유아
<
>
초등
<
>
청소년
<
>
부모님
<
>
1
산타 할아버지의 첫 크리스마스
책읽는곰
13,500원
2
모두의 크리스마스
3
안녕 팝콘 (알라딘 어나더커버)
4
초밥이 여행을 갔어요
5
눈 극장
6
24일 동안 열리는 크리스마스 도서관 Advent Calendar
7
캣 패밀리 크리스마스
8
아빠의 겨울 레시피
9
산타 할아버지 질문 있어요!
10
산타의 첫 번째 순록 대셔
1
흔한남매 과학 탐험대 12 : 공룡과 화석
주니어김영사
13,320원
2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31
3
who? special 아이브
4
사이언스 2025
5
슈뻘맨의 숨은 국어 찾기 1
6
물리박사 김상욱의 수상한 연구실 5 : 열
7
2024 큰별쌤 최태성의 별★별한국사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1, 2, 3급) 상
8
그리스 로마 신화 42 : 로마의 강력한 적수, 한니발
9
김켈리의 신비마트 2
10
Go Go 카카오프렌즈 34 : 핀란드
1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
해결책
10,800원
2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3
국어 한 권 : 중1 문학
4
국어 한 권 : 중1 비문학
5
죽이고 싶은 아이 2
6
죽이고 싶은 아이
7
더 퍼지, AI 시대 누가 미래를 이끄는가
8
순례 주택
9
기억 전달자
10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
1
우리는 사랑 안에 살고 있다
21세기북스
17,820원
2
작별하지 않는다
3
지박소년 하나코 군 22 (트리플 특장판)
4
채식주의자
5
트럼프 2.0 시대
6
흰
7
일의 감각
8
트렌드 코리아 2025
9
김미경의 딥마인드
10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