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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합격생 기적의 어휘 공부법
다산에듀 / 김송은 / 2015.07.03
15,800원 ⟶ 14,220(10% off)

다산에듀청소년 학습김송은
서울대에 합격한 선배들의 생생한 증언과 명쾌한 예시를 통해 학생들의 어휘력을 키워 주는 책이다. 중고생이 꼭 알아야 할 1500개의 어휘를 단계별로 체계적 과정을 거쳐 익히도록 해 주는 이 책은 공부 솔루션 프로그램 tvN [진짜 공부 비법]에 방영되어 화제가 되었다. 이 책은 에듀플렉스를 거쳐 서울대에 합격한 학생들의 어휘 공부법을 분석해 최상위권 학생들에게서 나타나는 공통적인 어휘 공부의 법칙을 7레벨, 5스텝으로 정리했다. 이 책을 지은 김송은 저자와 에듀플렉스 교육개발연구소는 스스로 공부하는 학생을 만들고자 10여 년간 자기주도학습에 매진해 왔다. 그 과정에서 대한민국 입시 관문의 최정상인 서울대에 합격한 학생들을 수없이 만나 왔다. 그들이 최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 그것은 어휘 공부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점이다. 이 책에는 서울대 합격생들이 어떤 식으로 어휘를 공부했는지 그 구체적인 방법을 담은 인터뷰들이 실려 있다. 어느 인터뷰에서나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사실은 이들이 어휘력이야말로 모든 공부의 기본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인지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이 인터뷰들을 통해 독자들은 어휘 공부의 필요성을 실감하고 어휘 공부에 대한 동기를 얻는 것은 물론 서울대 합격생들이 효과를 보았던 어휘 공부 방법을 스스로 실천해 볼 수 있다. 단어별로 제시되는 질의응답식의 예시들은 실제 수백 명의 에듀플렉스 학생들이 어휘력을 상담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만들어 본 문장들을 바탕으로 구성되었다. 어휘 하면 연상되는 딱딱한 지문이 아니라 요즘 학생들의 입말이 그대로 살아 있는 일상적 대화가 어휘에 대한 부담감을 없애 준다. 예시들을 읽다 보면 친구들과 함께 대화하듯 흥미롭게 어휘 공부가 이루어진다.머리말 이 책의 구성 PART 1 서울대 합격생들의 어휘 공부법은 다르다 1. 모든 공부의 기본은 어휘력이다 2. 서울대 합격생들의 진짜 어휘 공부법 Q1 최상위권이 되기 위해서 어휘 실력은 왜 중요할까요? Q2 나만의 어휘 공부 비법은 무엇인가요? Q3 스스로 공부하기 위해 어휘력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Q4 성적과 어휘력의 상관관계는 어떠한가요? Q5 국어 어휘 공부, 이런 점이 어려웠다! PART 2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7레벨 5스텝 어휘 공부법 LEVEL 1 인터뷰 ① 최다훈(서울대 사범대학, 14학번) “국어 사전은 어휘 공부의 힘!” LEVEL 2 인터뷰 ② 김세영(서울대 공과대학, 14학번) “비슷한 단어로 바꿔 가며 어휘 실력을 쌓았어요.” LEVEL 3 인터뷰 ③ 임희진(서울대 사범대학, 14학번) “영어 공부도 국어 어휘 실력이 바탕!” LEVEL 4 인터뷰 ④ 남정훈(서울대 공과대학, 11학번) “감이 아니라 정확한 어휘의 뜻을 알아야 해요.” LEVEL 5 인터뷰 ⑤ 우종건(서울대 공과대학, 14학번) “한자 뜻을 유추하면서 파악했어요.” LEVEL 6 인터뷰 ⑥ 이수민(서울대 공과대학, 14학번) “자기주도학습의 핵심, 어휘력이죠!” LEVEL 7 인터뷰 ⑦ 전수영(서울대 사범대학, 13학번) “한자어와 순 우리말을 나누어서 공부했어요!”상위권이 되려면 어휘 실력부터 키워라! 서울대 선배들이 직접 밝히는 ‘어휘 공부’의 법칙 tvN 「진짜 공부 비법」에 방영된 화제의 어휘 책 중고생이 알아야 하는 필수 어휘 1,500개 수록 “왜 다른 공부보다도 먼저 어휘 공부가 필요할까?” ― 국어 어휘력은 다른 공부의 성장을 밑받침하는 토대다! 공부에서 가장 기본적인 도구이자 밑천이자 기본기는 무엇일까? 바로 어휘다. 어휘가 모여 문장이 되고 문장이 모여 글이 되기에 국어 어휘를 모르고는 높은 성적을 기대할 수 없다. 이는 단지 국어 과목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과목을 막론하고 어휘력이 부족하면 내용 이해 자체에 어려움이 생긴다. 공부를 하고자 한다면, 더구나 상위권 성적을 이루고자 한다면 어휘 실력은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한다. 그런데 대한민국 학생들의 어휘 실력은 실제로 어떠한가? ‘대관절’이 큰 다리 관절이라 대답하고, ‘을씨년스럽다’를 듣고는 왜 욕을 하냐고 항변을 하기 일쑤다. 그래서 대부분의 학생들이 겪는 난관 중 하나가 과목을 막론하고 글의 전체적 내용을 파악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특히 중학생이 되면서 갑자기 늘어난 한자어 어휘와 추상적 어휘는 학생들을 고생시키는 가장 큰 원인이다. 이 시기에 얼마나 탄탄한 어휘력을 쌓았는지에 따라 고등학교 진학 이후 학습 능력이 좌우된다. 그렇다면 학창 시절을 가장 성공적으로 보냈다고 할 수 있는 서울대 선배들은 어떻게 어휘 실력을 쌓았을까? 『서울대 합격생 기적의 어휘 공부법』은 서울대에 합격한 선배들의 생생한 증언과 명쾌한 예시를 통해 학생들의 어휘력을 키워 주는 책이다. 중고생이 꼭 알아야 할 1500개의 어휘를 단계별로 체계적 과정을 거쳐 익히도록 해 주는 이 책은 공부 솔루션 프로그램 tvN 「진짜 공부 비법」에 방영되어 화제가 되었다. 낯선 어휘들 속에서 공부의 방향을 잃은 학생들, 내용 파악부터 힘들어 성적을 올리지 못하는 학생들, 그리고 학생들에게 어휘력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어휘 공부의 길잡이를 제시해 주고하 하는 학부모와 선생님들에게 『서울대 합격생 기적의 어휘 공부법』은 믿음직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 『서울대 합격생 기적의 어휘 공부법』의 효과와 장점 ★ - 눈으로만 읽어도 1,500여 개의 어휘 정복~ - 학생들의 생생한 입말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어휘력을 향상~ - 어휘, 사고력, 성적이 쑥쑥~ - 논술, 토론, 수능 등 자기주도학습의 뿌리~ - 시간이 없는 중고생을 위해 꼭 알아야 할 어휘를 선정해 효율적인 방법으로 어휘 학습~ “서울대 합격생들의 어휘 공부법은 다르다!” ― 자기주도학습의 필수 요건, 어휘력 이 책을 지은 김송은 저자와 에듀플렉스 교육개발연구소는 스스로 공부하는 학생을 만들고자 10여 년간 자기주도학습에 매진해 왔다. 그 과정에서 대한민국 입시 관문의 최정상인 서울대에 합격한 학생들을 수없이 만나 왔다. 그들이 최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 그것은 어휘 공부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점이다. 이 책에는 서울대 합격생들이 어떤 식으로 어휘를 공부했는지 그 구체적인 방법을 담은 인터뷰들이 실려 있다. 어느 인터뷰에서나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사실은 이들이 어휘력이야말로 모든 공부의 기본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인지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이 인터뷰들을 통해 독자들은 어휘 공부의 필요성을 실감하고 어휘 공부에 대한 동기를 얻는 것은 물론 서울대 합격생들이 효과를 보았던 어휘 공부 방법을 스스로 실천해 볼 수 있다. 단어별로 제시되는 질의응답식의 예시들은 실제 수백 명의 에듀플렉스 학생들이 어휘력을 상담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만들어 본 문장들을 바탕으로 구성되었다. 어휘 하면 연상되는 딱딱한 지문이 아니라 요즘 학생들의 입말이 그대로 살아 있는 일상적 대화가 어휘에 대한 부담감을 없애 준다. 예시들을 읽다 보면 친구들과 함께 대화하듯 흥미롭게 어휘 공부가 이루어진다.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7레벨 5스텝 어휘 공부법!” ― 진짜 어휘 실력을 기르는 7레벨 5스텝 실천 로드맵 이 책은 에듀플렉스를 거쳐 서울대에 합격한 학생들의 어휘 공부법을 분석해 최상위권 학생들에게서 나타나는 공통적인 어휘 공부의 법칙을 7레벨, 5스텝으로 정리했다. 중고등학교 때 꼭 알아야 하는 총 1,500자 단어는 메타 테스트를 거쳐 CHAMP(Comprehend 이해 - tHink 사고 - Apply 적용 - Memorize 암기 - Problemsolving 문제해결) 학습법에 따라 체계적으로 전개된다. 먼저 ‘메타 테스트’를 통해 앞으로 배워야 할 단어들을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를 미리 체크한다. ‘이해’ 단계에서는 단어를 구성하는 한자의 음과 뜻을 알고 단어의 사전적 정의를 이해한다. ‘적용’ 단계에서는 등장인물들이 실제 사용하는 대화를 통해 학습한 단어가 실생활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확인한다. ‘암기’ 단계에서는 학습한 단어를 실제로 적어 본 뒤 ‘문제 해결’ 단계를 통해 숙지한 단어의 학습 완성도를 점검한다. 『서울대 합격생 기적의 어휘 공부법』은 이처럼 단계적인 레벨과 체계로 구성되어 있어 학생들이 공부 기본기를 기르고, 나아가 성적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거두게 해 준다. 이 책을 읽고 나면 공부의 기본기가 단단히 다져질 뿐만 아니라 어느새 일상생활에서의 대화와 글이 더욱 풍성해지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간혹 단기간에 드라마틱한 성적 변화를 이루어 낸 기적의 학생들에 대한 풍문이 여기저기서 들려온다. 10년 넘도록 학생들이 공부하는 모습을 곁에서 지켜본 후 내린 결론은, 그 기적의 주인공들에게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는 사실이었다. 놀라운 속도로 상위권에 도달한 학생들은 대부분 현재 성적과 관계없이 한 가지 기초가 튼튼했다.어휘력이다. 어휘력은 공부를 하기 위한 최소한의 도구이자 밑천이며 기본기다.― 머리말 中대한민국 입시 관문의 최정상인 서울대에 합격한 학생들의 공부 공통점은 무엇일까? 그 핵심은 ‘어휘력이 모든 공부의 기본이 된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었다는 점이다. 그동안 만났던 서울대 합격생들을 인터뷰해 어휘 공부의 비법을 정리했다. 또 중학교 때 꼭 알아야 하는 기본 어휘 1,500자를 7레벨, 5스텝으로 담았다. 쉬운 단어부터 어려운 단어까지 다양한 용례를 통해 파악함으로써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1. 모든 공부의 기본은 어휘력이다 中제가 어휘 공부의 중요성을 느끼게 된 것은 고등학교 국어 모의고사를 몇 번 치고 난 후였어요. 직접적으로 관계되어 있는 문법 문제를 비롯해서 소설이나 시 속의 간접적인 영역에 이르기까지……, 이 모든 문제를 합하니 모의고사 내에서 모르는 어휘가 상당하더군요. 그때부터 세 가지 방법으로 어휘를 공부했어요. 첫째, 사설 모의고사나 국가 수준의 모의고사를 칠 때마다 모르는 어휘를 찾아서 오답노트를 만들었어요. 둘째, 사전을 찾으면서 그 어휘의 뜻은 물론 유의어 및 반의어까지 주의 깊게 살폈어요. 셋째, 고등학교 영역에서 어휘를 시험에 내기 위해서는 문법과 연결시킬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어법을 다루는 참고서를 통해 문법을 따로 공부했어요.― 인터뷰 ① 최다훈(서울대 사범대학, 14학번) 中우리나라 단어는 순우리말, 한자어, 외래어 등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국어 어휘력을 증진시키기 위해서 한자 공부도 함께해야 하는 점이 가장 어려웠어요. 아나운서나 PD 시험을 볼 때도 가장 어려운 시험 중 하나가 국어 어휘 시험이라고 해요. 살면서 듣지도 보지도 못한 단어들이 너무 많이 존재해요. 국어 어휘를 풍부하게 하기 위해서는 신문이나 소설을 읽으면서 틈틈히 실력을 쌓아야 하겠죠.― 인터뷰 ② 김세영(서울대 공과대학, 14학번) 中<시세> ① 그 당시의 형세나 세상의 형편. ② 일정한 시기의 물건값.* 나이키 조던 한정판 운동화 힘겹게 ‘득템’했어.* 대단한걸? 시세보다 값을 더 주어도 구하기 어렵다고 하던데.<유보> 어떤 일을 당장 처리하지 아니하고 나중으로 미루어 둠.* 오늘 기술가정 수행평가 마감일이었는데 선생님이 결근하셔서 마감일이 유보됐어.* 나는 어제 새벽까지 숙제 했는데 무언가 억울하다.― Level 3 Step 1 中


굿 투 고 good to GO
캠퍼스멘토 / 고정욱 (원작), 즐거운교실문화연구소 (기획) / 2020.04.20
60,000원 ⟶ 54,000(10% off)

캠퍼스멘토청소년 인문,사회고정욱 (원작), 즐거운교실문화연구소 (기획)
청소년을 위한 친절한 서양 미술사
문예춘추사 / 이다 프렌티스 위트콤 (지은이), 박일귀 (옮긴이) / 2020.12.20
20,000원 ⟶ 18,000(10% off)

문예춘추사청소년 문학이다 프렌티스 위트콤 (지은이), 박일귀 (옮긴이)
미국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유명 논픽션 작가의 서양 미술사 책이 번역·출간되었다. 이다 프렌티스 위트콤은 미술, 음악, 문학, 역사,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아동 교양 도서를 집필한 작가다. 저자는 수많은 자료 조사를 바탕으로 풍부한 배경지식과 디테일하고 정확한 정보, 어디서도 들어보지 못한 흥미로운 이야깃거리를 가지고 세상에서 가장 쉽고, 친절하고, 흥미진진한 서양 미술사 책을 세상에 내놓았다. 『청소년을 위한 친절한 서양 미술사』는 고대 이집트 미술부터 고대 그리스·로마와 중세 미술을 거쳐 근대 이탈리아, 스페인, 플랑드르, 네덜란드, 독일, 영국, 프랑스 미술에 이르기까지 유려한 필치로 한 폭의 거대한 서양 미술사를 그려 나간다. 회화 작품은 물론이고 건축과 조각 작품까지 서양 미술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거의 모든 걸작을 다룬다. “세상에는 미술사만큼 훌륭한 공부도 없다”라는 말이 있듯이, 청소년들의 예술적 감성과 인문학적 지성을 높이는 데 미술사만큼 좋은 공부 교재도 없다. 바로 『청소년을 위한 친절한 서양 미술사』가 이를 증명할 좋은 증거가 되어 준다. 외부 활동이 예전처럼 자유롭지 못한 요즘, 이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유럽의 유명 미술관, 박물관, 유적지를 탐사해보는 것은 어떨까? 세상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미술사의 세계로 여러분을 안내해 줄 것이다.제1부 고대 이집트 미술 01 이집트의 상징,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02 이집트 황금시대의 자취, 이집트 신전 제2부 고대 그리스 미술 01 신화와 전설이 아로새겨진 언덕, 아크로폴리스 02 페이디아스의 한이 서린 제우스 신상 03 우리만의 그리스 조각 미술관을 세워볼까? 04 흥미진진한 그리스 화가들의 세계 제3부 고대 로마 미술 01 역사에 길이 남을 고대 로마의 건축물 02 폼페이 유적에서 발견된 벽화들 제4부 초기 크리스트교 미술 01 지하 무덤에서 나와 교회 건축을 세우다 02 동유럽 지역에서 나타난 비잔틴 건축 03 서유럽 지역에서 나타난 로마네스크와 고딕 건축 제5부 이탈리아 미술 01 피사에서 옛 건축 예술이 되살아나다 02 화가 조토가 세운 종탑 03 로렌초 기베르티, ‘천국의 문’을 새기다 04 브루넬레스키의 돔, 피렌체 대성당을 완성하다 05 이탈리아 조각의 황금기를 이끈 조각가들 06 다방면의 천재 예술가, 미켈란젤로 07 미켈란젤로의 뒤를 이은 이탈리아의 조각가들 08 근대 조각의 문을 연 안토니오 카노바 09 이탈리아 회화의 창시자, 치마부에와 조토 10 보티첼리와 벨리니, 이탈리아 회화를 한층 발전시키다 11 그림 그리는 수도사, 프라 안젤리코 12 르네상스 시대의 팔방미인 예술가, 레오나르도 다빈치 13 요절한 천재 화가, 라파엘로14 독특한 매력을 발산한 화가, 코레조 15 근대 색채 예술의 아버지, 티치아노 16 베네치아의 화풍이 꽃을 피우다 17 황혼을 맞은 이탈리아 회화 제6부 스페인 미술 01 이슬람 예술의 백미, 무어 건축 02 스페인에 크리스트교 미술이 싹트다 03 스페인 바로크 예술의 대가, 벨라스케스 04 스페인 최후의 위대한 화가, 무리요 제7부 플랑드르 미술 01 플랑드르 화파의 창시자, 반에이크 02 플랑드르 바로크 미술의 거장, 루벤스 03 플랑드르 최고의 초상화가, 반다이크 제8부 네덜란드 미술 01 빛과 그림자의 대가, 렘브란트 판 레인 02 네덜란드에서 초상화와 장르화가 유행하다 03 네덜란드의 풍경을 화폭에 담아내다 제9부 독일 미술 01 독일 중세 미술의 중심지, 뉘른베르크 02 독일 근대 미술의 아버지, 알브레히트 뒤러 03 경건한 프로테스탄트 예술가, 한스 홀바인 04 독일 근대 회화의 샛별 05 독일 근대 회화를 이끌어 간 화가들 제10부 영국 미술 01 영국 회화의 문을 열어젖힌 윌리엄 호가스 02 영국 최고의 초상화가, 조슈아 레이놀즈 03 영국 풍경화의 선구자들 04 영국이 가장 사랑한 화가, 윌리엄 터너 05 빅토리아 시대를 이끈 영국 화가들 제11부 프랑스 미술 01 뒤늦게 싹튼 프랑스 미술 02 18세기 혁명의 정신을 꽃피운 미술 03 자연을 사랑한 퐁텐블로 바르비종의 화가들 04 프랑스의 농부 화가, 장 프랑수아 밀레 05 현대 프랑스 회화에 영향을 미친 화가들“세상에는 미술사만큼 훌륭한 공부도 없다.” 가장 쉽고, 친절하고, 흥미진진한, 서양 미술사 책! 미국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유명 논픽션 작가의 서양 미술사 책이 번역·출간되었다. 이다 프렌티스 위트콤은 미술, 음악, 문학, 역사,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아동 교양 도서를 집필한 작가다. 저자는 수많은 자료 조사를 바탕으로 풍부한 배경지식과 디테일하고 정확한 정보, 어디서도 들어보지 못한 흥미로운 이야깃거리를 가지고 세상에서 가장 쉽고, 친절하고, 흥미진진한 서양 미술사 책을 세상에 내놓았다. 『청소년을 위한 친절한 서양 미술사』는 고대 이집트 미술부터 고대 그리스·로마와 중세 미술을 거쳐 근대 이탈리아, 스페인, 플랑드르, 네덜란드, 독일, 영국, 프랑스 미술에 이르기까지 유려한 필치로 한 폭의 거대한 서양 미술사를 그려 나간다. 회화 작품은 물론이고 건축과 조각 작품까지 서양 미술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거의 모든 걸작을 다룬다. “세상에는 미술사만큼 훌륭한 공부도 없다”라는 말이 있듯이, 청소년들의 예술적 감성과 인문학적 지성을 높이는 데 미술사만큼 좋은 공부 교재도 없다. 바로 『청소년을 위한 친절한 서양 미술사』가 이를 증명할 좋은 증거가 되어 준다. 외부 활동이 예전처럼 자유롭지 못한 요즘, 이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유럽의 유명 미술관, 박물관, 유적지를 탐사해보는 것은 어떨까? 세상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미술사의 세계로 여러분을 안내해 줄 것이다. 역사 속 거장의 미술 작품에 얽힌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미술사의 큰 그림이 그려진다! 미술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미술사 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런데 기존에 나온 미술사 책들을 보면 사실 내용이 고만고만하다. 중요한 미술 작품 몇 점을 선정하고 관련된 사조나 감상 포인트 몇 가지를 설명하는 데 그친다. 작품에 대한 정보는 얻을 수 있지만, 그에 얽힌 수많은 이야기들은 작품의 그늘 속으로 사라지고 만다. 하지만 우리가 미술사를 공부하는 이유는 단지 유명 미술품의 감상법을 배우고 주요 사조를 암기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미술사는 인류가 고대부터 지금까지 그려 온 예술 세계의 큰 그림이다. 우리는 이 거대한 작품을 감상하면서 예술적 감성과 인문학적 지성을 키워 나가야 한다. 이러한 감성과 지성은 이 세계의 모든 창조물을 바라보는 통찰력과 안목을 갖추는 바탕이 되어 준다. 『청소년을 위한 친절한 서양 미술사』는 이러한 취지의 미술사 공부에 가장 부합한 책이다. 특히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인류가 지금까지 만들어 온 놀라운 예술 세계를 충분히 보고 만지고 이해하는 데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교재가 되어 준다. 이 책은 예술 작품만이 아니라 작품을 창조해낸 거장에게도 집중한다. 그의 출생 배경과 예술가로 성장하게 된 과정, 전성기의 활동과 인생의 내리막길까지 한 인간의 굴곡진 인생이 예술 작품과 어떻게 조화를 이루어 가는지 엿볼 수 있다. 예술가는 홀로 탄생하지 않는다는 말도 있듯이, 한 예술가가 어떤 예술가나 예술 세계로부터 영향을 받고, 또 영향을 주었는지도 살펴볼 수 있다. 그 밖에 여러분이 지금까지 들어보지 못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들도 무수히 담겨 있다. 책에는 200점 가까운 컬러 도판도 실려 있어 주요 예술 작품을 충분히 감상할 수 있다. 미술사 이야기를 시작하려면 우리는 수천 년 전 북아프리카에 있는 고대 이집트로 되돌아가야 한다.
청소년을 위한 시크릿
살림Friends / 박은몽 지음 / 2008.06.09
14,000원 ⟶ 12,600(10% off)

살림Friends청소년 자기관리박은몽 지음
전 세계적으로 1억 부가 팔린 을 청소년기의 필요와 정서에 맞추어 재구성했다. 가슴 벅찬 미래를 준비하려면 '꿈'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중요한 원칙을 뼈대로 세우고, 실제 존재했던 스무 명의 실화를 그대로 담았다. 온몸을 찢는 고통을 화폭에 옮겨 담은 프리다 칼로, 당당하게 실패하고 역경을 극복한 월트 디즈니 등 불꽃같은 삶을 살면서 자신의 꿈을 일군 스무 명이 들려주는 지혜를 담았다. 이들의 이야기는 신문이나 위인전에서 접했던 딱딱한 설명이 아니라 실패와 좌절을 극복하면서 변화하는 감동적인 드라마다. 그들이 처한 환경은 이 시대 청소년들의 모습과 매우 유사하다. 이 책은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고, 나를 믿는다면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다고 호소한다. 단 1%만이 알았던 비밀은 다름 아닌 자신에 대한 믿음과 긍정적인 발상이다.1장. 꿈의 비밀 꿈이란 평생토록 사랑할 그 무엇 꿈이 있는 사람은 특별해진다 가슴속에 숨어 있는 열망을 끄집어내라 꿈에 행동하는 열정을 더하라 2장. 목표의 비밀 목표란 매 순간 가슴에 그리는 ‘나만의 이미지’ 목표가 있는 사람은 잠재된 2%를 끄집어낸다 치열한 프로 의식을 배워라 몰두와 집중의 신비로운 힘을 체험하라 3장. 열정의 비밀 열정이란 꿈을 향해 타오르는 불길 열정이 있는 사람은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열망하라, 바닥에서 시작해도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 이기려 하지 말고 이루어라 4장. 사랑의 비밀 사랑은 내 안의 잠든 거인을 깨우는 에너지 사랑이 있는 사람이 리더가 된다 인정하라, 웃어라, 손을 잡아라 사랑 안에서 나를 세워라 5장. 나만의 비밀 미래를 위한 나만의 비밀을 만들어라 당당하라, 장애도 기회가 된다 나만의 피터 래빗을 창조하라 내 인생의 해피엔딩을 믿어라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눈부시게 빛나는 나를 만드는 비밀” 전 세계 1억 독자를 매혹시킨『시크릿』에 쏟아진 찬사와 감동을 잇는다! “비밀의 문은 두드리는 사람에게만 열린다!” 십대의 인생을 뒤바꿀 마법 같은 책! 전 세계 1억 독자를 매혹시켰으며 국내에서만 150만 명의 독자를 감동시킨『시크릿』. ‘전 세계 1%만이 알았던 부와 성공의 비밀’에 매혹된 독자들은 “시크릿을 10대들에게 맞게 만들어 달라”는 요청을 해 왔고, 이들의 열렬한 호응에 힘입어『청소년을 위한 시크릿』이 탄생했다. 성공한 1%는 청소년 시기를 어떻게 보냈을까? 미래를 결정지을 중요한 시기의 청소년들은 가슴에 어떠한 열망을 가져야 하는 것일까? 세계를 나에게 끌어당겨 미래로 나아간다는 ‘비밀’은 청소년들에게도 다르지 않다. 단지 ‘꿈’, ‘목표’, ‘열정’, ‘사랑’, ‘나 자신’ 등 청소년들에게 중요한 테마가 다를 뿐이다. 청소년기는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다. 이처럼 중요한 터널을 지나고 있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이 책은 희망찬 미래를 실현할 수 있는 길을 알려 주는 나침반이 될 것이다. 가슴 벅찬 미래를 준비하는 이 땅 모든 젊은이들에게 전하는 인생의 비밀! 시대가 변하면서 청소년들 역시 치열한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상위 3%안에는 들어야 해’라는 부담감과 ‘외톨이가 되고 싶지는 않아’라는 마음에서 비롯된 또래집단과의 갈등,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자신감 상실 등 청소년들이 겪는 마음의 스트레스는 2,30대 직장인의 스트레스만큼 수위가 높다.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 줌과 동시에 정신적인 위로가 담긴 책이 절실히 필요한 이유다. 이 책은 자신의 꿈을 일군 스무 명의 실화를 통해 ‘가슴 벅찬 미래를 준비하려면 어떤 꿈을 어떻게 세우고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중요한 원칙을 알려준다. 온몸을 찢는 고통을 화폭에 옮겨 담은 프리다 칼로, 당당하게 실패하고 역경을 극복한 월트 디즈니, 강력한 우정으로 성공을 움켜 쥔 코코 샤넬 등 ‘별처럼 빛나는 삶을 산’ 사람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꿈과 미래를 관통하는 ‘시크릿’ 그 자체다. 그들이 실패와 좌절을 극복하면서 결국 꿈을 일궈내는 극적인 과정은 잔잔하고 따뜻한 문체와 어우러져 감동을 자아낸다. 이들이 처한 환경은 이 시대 청소년들의 모습과 다르지 않다. ‘가슴 속 열망을 끄집어내고, 몰두와 집중의 신비로운 힘을 체험하며, 결국 꿈을 이루어내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이 책은 청소년들이 그 길을 향해 힘찬 첫 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상상하라! 꿈꿔라! 믿어라! 이 책을 덮는 순간, 모든 것이 현실이 되어 있을 것이다! 대다수의 청소년들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 불안해하고 회의한다. ‘네까짓 게 할 수 있을 리가 없어’라는 경고의 메시지와 ‘내가 과연 잘 해낼 수 있을까?’라는 두려움이 뒤엉켜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부정적인 생각은 꿈을 이루도록 돕기는커녕 뒤로 물러나게만 할 뿐이다. 스스로를 믿으면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다. 이 책에서 알려 주는 ‘시크릿’을 독자 자신의 삶에 하나씩 적용하다 보면 어느 순간 ‘달라진 나’를 발견하게 되고, 그 길의 끝에서 꿈은 이루어져 있을 것이다. 수 세기 동안 단 1%만이 알고 실천했던 꿈과 희망의 ‘시크릿’은 바로 자신에 대한 믿음, 꿈을 이루리라는 확신, 긍정적인 발상이다. 꿈을 이루는 비밀을 전해 주고 싶다면, 어려운 현실을 극복할 수 있는 용기를 불어넣어 주고 싶다면 그들 앞에 이 책을 놓아 주자.바라는 일이 있다면 목표를 세우세요. 그리고 날마다 뜨거운 마음으로 그려 보고, 종이에 써 보고, 이뤄진다고 믿으십시오. 그러한 목표가 우리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됩니다. 수십 개의 목표가 쌓인 순간 꿈이 이뤄지는 기적이 일어납니다. 지금, 미래를 상상하고 글로 옮기고 믿는 매 순간이 바로 기적과 같은 소중한 시간들입니다. -p. 34 중에서 자신의 목표를 향한 강한 확신, 자신이 그리는 미래의 이미지에 대한 강한 믿음이야말로 주변 사람들이 나를 믿게 하는 보증수표입니다. 스스로 자신의 목표를 믿는다면, 그리고 자신이 그리는 이미지가 언젠가 현실이 되리라 확신한다면, 세상도 나의 가능성을 믿고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내 마음의 확신이 세상까지 움직이는 것입니다. -p. 72 중에서 사람이 타고 나는 능력은 큰 차이가 없습니다. 서로 다른 재주를 타고날 뿐입니다. 그런데도 누군가는 자신의 분야에서 영원히 이름을 남기고 혹은 아무것도 이루지 못하기도 합니다. 왜 그럴까요? 자신의 분야에서 작은 일이라도 이루고 성취한 사람들에게서는 거의 예외 없이 공통점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바로 그들이 어떤 일을 이루기까지 그 한 가지에 몰두하고 집중했다는 것입니다. -p. 99 중에서


서울대 선정 문학고전 07 : 일리아드.오디세이
채우리 / 김준배 글, 문성호 그림, 손영운 기획, 호메로스 원작 / 2012.03.30
13,000원 ⟶ 11,700(10% off)

채우리청소년 문학김준배 글, 문성호 그림, 손영운 기획, 호메로스 원작
서울대에서 청소년을 위해 선정한 문학고전 중 50작품을 골라 만화로 각색한 '서울대 선정 문학고전' 시리즈. 원작에 충실할 뿐 아니라 작품을 둘러싼 시대적 배경, 문화사, 비평에 이르기까지 심도 있는 정보와 분석을 담은 교양 만화이다. 7권은 서양 문학의 최초이자 최고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를 담아냈다. 각 작품 도입부에 작품의 배경과 작가의 성장 과정을 소개함으로써 작품 이해의 폭을 넓혀 준다. 또 각 장이 끝날 때마다 정보면을 두어 비평적 관점에서 눈여겨볼 부분과 작가의 다른 작품을 소개함으로써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했으며, 다양한 언어권 문학사를 한눈에 접할 수 있는 내용 등 풍부하고 알찬 정보들을 담았다.intro 인간의 운명과 마음에 관한 호메로스 이야기 1. 아가멤논과 아킬레우스의 불화 2. 트로이의 영웅 헥토르 3. 화해를 거부한 아킬레우스와 곤경에 빠진 그리스군 4. 그리스군의 패배와 파트로클로스의 죽음 5. 아킬레우스의 분노와 헥토르의 죽음 6. 구혼자들의 횡포와 텔레마코스의 출항 7. 오디세우스의 모험 8. 새로운 위험을 이기고, 이타케로 온 오디세우스 9. 환대와 모욕 10. 복수와 재회문학고전과 만화가 만나 최고의 감동을 연출했습니다! 1. 영상세대인 오늘의 젊은 독자들을 위해 만화로 다시 태어난 원대한 상상력의 세계 문학고전은 각 세대마다 그 세대의 지성과 감성의 기준에 맞게 새로운 형식으로 다시 태어나야 합니다. 우리가 다 안다고 믿고 한켠에 제쳐 둔 이야기,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로 변용되지만 정작 제대로 읽어 본 적이 없는 텍스트, 이 만만치 않은 문학고전 작품들을 영상세대 아이들에게 만화라는 친근한 형식을 빌려 출간하는 이유입니다. 이 시리즈는 서울대에서 청소년을 위해 선정한 문학고전 중 50작품을 골라 만화로 각색했습니다. 좋은 문학 작품은 어렵고 읽히지 않는다는 비관주의를 극복하고 좋은 작품은 어떤 형식으로든 아이들에게 꼭 읽히고 싶은 부모의 마음, 당위의 문제로 인식하고 출간하고자 합니다. 채우리 《서울대 선정 문학고전 시리즈》는 중.고등학생들에게는 본격 독서를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일반 독자들에게는 원서와는 또 다른 만화 연출의 재미와 감동을 선사함으로써 문학을 감상하고 공부하는 데 친절한 길잡이 역할을 하리라 생각합니다. 2. 다양한 정보와 해설을 통해 풍부한 배경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각 작품 도입부에 작품의 배경과 작가의 성장 과정을 소개함으로써 작품 이해의 폭을 넓혀 줍니다. 또 각 장이 끝날 때마다 정보면을 두어 비평적 관점에서 눈여겨볼 부분과 작가의 다른 작품을 소개함으로써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했으며, 다양한 언어권 문학사를 한눈에 접할 수 있는 내용 등 풍부하고 알찬 정보들을 담았습니다. [출판사 서평] 호메로스는 음유 시인이자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의 저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와 그의 작품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으나 아직까지 정확히 밝혀지진 않았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호메로스의 작품으로 전해지는 이 서사시들은 서양 문학의 최초이자 최고의 걸작으로 손꼽힌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작품들은 현재까지도 후세의 작가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원작에 충실할 뿐 아니라 작품을 둘러싼 시대적 배경, 문화사, 비평에 이르기까지 심도 있는 정보와 분석을 담은 교양 만화입니다. 만화라는 친근한 형식을 활용하였지만, 결코 가볍지 않고 원작이 말하려는 메시지에 대한 충분한 전달력을 가지고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세대의 독자들에게 원작 이상의 강한 문학적 감흥을 제공할 것입니다.


자기주도학습 만점 공부법
행복한나무 / 정철희 지음 / 2009.10.25
12,800원 ⟶ 11,520(10% off)

행복한나무청소년 학습정철희 지음
자기주도학습의 3가지 전략인 동기 주도 전략, 인지 주도 전략, 행동 주도 전략을 민족사관고 학생 261명의 사례를 통해 파헤친 책이다. 민족사관 학생 261명을 대상으로 1등들의 공부 비밀을 밝히는 연구 프로젝트를 토대로, 민족사관고 학생 261명의 공부 비밀을 교육심리학적인 관점에서 심층적으로 밝혔다. 동기 주도 전략을 사용한다는 것은 자기주도학습자가 높은 자기 효능감과 흥미를 가지고 자발적으로 학습에 접근하는 것을 말한다. 다시 말해서 다른 사람의 도움이 없이도 스스로 공부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이고, 외부의 압력에 의해 공부하기보다는 재미와 흥미가 공부의 동기가 되는 것을 말한다. 인지 주도 전략을 사용한다는 것은 학습자가 학습 과정 중에 학습을 계획하고, 목표를 설정하고, 자기 점검과 자기 평가의 과정을 거치는 것을 말한다. 자신의 공부 계획을 세워서 자신에게 맞는 학습 방법을 사용하여 공부하고, 제대로 알고 있는지를 스스로 점검하는 과정이다. 행동 주도 전략을 사용한다는 것은 학습자가 자신의 학습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가장 적합한 환경을 선택하고 구조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공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는 조용한 곳을 찾는다든가, 모르는 것을 알려줄 수 있는 친구나 선생님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을 포함한다.프롤로그 0부. 혼자 공부해 산골 마을에서 서울대 합격한 전지연 1부. 1등을 만드는 부모 vs 1등 밖의 아이를 만드는 부모 01_ 감시하는 부모, 억지로 공부하는 아이들 02_ ‘캥거루 키드’를 만드는 사람들 03_ 학원에 중독된 아이들, 학원을 맹신하는 부모들 04_ 몸과 마음이 병들어가는 아이들 05_ ‘냅둬요 증후군’에 걸린 아이들 06_ 격려와 칭찬의 힘이 1등을 만든다 07_ ‘셀프 키드’로 키우자 > 자기주도학습 사례 인터뷰(1) : “그 동안의 실력은 학원발이었어요” 2부. 자기주도학습이 전교 1등을 만든다 01_ 공부 잘하는 비법은 ‘없다?’ 02_ 자기주도학습이 1등을 만든다 03_ 1등들의 공부에는 전략이 있다 04_ 주요 교과별 ‘자기주도형 공부법’ 05_ 자기주도학습법 클리닉(1) : 정말 열심히 했는데 성적이 안 올라요 06_ 자기주도학습법 클리닉(2) : 중간고사를 망쳤어요 07_ 자기주도학습법 클리닉(3) : 집중이 안돼요! > 자기주도학습 사례 인터뷰(2) : “5분도 않아 있지 않던 아이가 50분 이상을 집중하게 되었어요!” 3부. 자기주도학습법, 12가지 전략에 집중하라 00_ 1등 공부 습관, 자기주도학습 전략 12가지 01_ [전략 01] 스스로의 능력을 믿어라 : 동기 주도 전략(1) - 자기 효능감 02_ [전략 02] 배우는 내용이 흥미롭고 중요하다고 생각해라 : 동기 주도 전략(2) - 내재적 가치 03_ [전략 03] 자신의 능력을 키우기 위해 공부해라 : 동기 주도 전략(3) - 내현적 목표 지향 04_ [전략 04] 성적 향상이 목표지만 전부는 되게 하지 마라 : 동기 주도 전략(4) - 외현적 목표 지향 05_ [전략 05] 시험 불안을 다스려라 : 동기 주도 전략(5) - 시험 불안 06_ [전략 06] 정보를 서로 연결시켜 의미 있게 만들어라 : 인지 주도 전략(1) - 정교화 07_ [전략 07] 글을 쓸 때 철저하게 계획을 세워라 : 인지 주도 전략(2) - 계획 08_ [전략 08] 기억할 수 있을 때까지 공부해라 : 인지 주도 전략(3) - 시연 09_ [전략 09] 어느 정도 이해했는지 스스로 점검해라 : 인지 주도 전략(4) - 점검 10_ [전략 10] 공부 시간과 공부 방법을 효과적으로 주도하라 : 행동 주도 전략(1) - 시간과 공부 주도 11_ [전략 11] 방해 요소를 차단하고 집중해서 공부해라 : 행동 주도 전략(2) - 학습 행동 주도 12_ [전략 12] 끈질기게 노력해라 : 행동 주도 전략(3) - 노력 주도 > 자기주도학습 사례 인터뷰(3) : “공부 맛을 알게 되었어요!” 4부. 자기주도학습 최고의 멘토, ‘부모’ 01_ 1등들의 가정 환경에는 ‘비밀’이 있다 02_ 1등 뒤에는 ‘반드시’ 1등 부모가 있다 03_ 성적은 자아 개념에 의해 좌우된다 04_ 자기주도학습 특성 검사(JLC)란 무엇인가? > 자기주도학습 사례 인터뷰(4) : “아이를 믿어 주는 것이 성적 향상의 비결이죠” 에필로그 : 입학사정관제의 핵심은 ‘자기주도학습법’이다!전교 1등 공부 습관은 ‘자기주도학습법’에 있다 이 책은 2007년 2월 민족사관 학생 261명을 대상으로 1등들의 공부 비밀을 밝히는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한 것을 토대로 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비교 연구를 위해 일반고 학생 245명도 함께 진행되었다. 전교 1등 수준만 들어갈 수 있다는 민족사관고 학생 261명의 공부 비밀을 교육심리학적인 관점에서 심층적으로 밝혔는데, 이 프로젝트에서 밝혀진 전교 1등들의 공부 비밀은 ‘자기주도학습법’에 있었다. 입학사정관제 합격의 비밀은 ‘자신만의 스토리’이다 2008년에 있었던 47개 대학교 입학사정관제 합격생들을 살펴보니, 이들에게는 공통된 합격의 비밀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입학사정관을 감동시킨 ‘자신만의 스토리’가 있었다는 것이다. 이들에게는 꿈을 이루려 노력한 과정을 보여줄 수 있는 자신만의 포트폴리오가 있었는데, 입학사정관을 움직이려면 나만의 색깔, 나만의 테마가 입학사정관제 합격생들의 공통점이었다. 입학사정관제를 대비하려면 지금 당장 ‘자기주도학습법’을 시작해야 한다. “전교 1등을 만드는 공부 습관을 전격 공개한다” 자기주도학습법을 교육심리학적인 관점에서 풀어 쓴 책 자기주도학습을 한다는 것은 학생이 학습을 할 때 동기 주도 전략, 인지 주도 전략, 행동 주도 전략을 사용하면서 적극적으로 학습에 참여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책에서는 자기주도학습의 3가지 전략인 동기 주도 전략, 인지 주도 전략, 행동 주도 전략을 민족사관고 학생 261명의 사례를 통해 파헤친 책이다. 그리고, 이러한 3가지 전략을 21가지 ‘방법’으로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21가지 전략이 전교 1등을 만든다. 동기 주도 전략을 사용한다는 것은 자기주도학습자가 높은 자기 효능감과 흥미를 가지고 자발적으로 학습에 접근하는 것을 말한다. 다시 말해서 다른 사람의 도움이 없이도 스스로 공부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이고, 외부의 압력에 의해 공부하기보다는 재미와 흥미가 공부의 동기가 되는 것을 말한다. 인지 주도 전략을 사용한다는 것은 학습자가 학습 과정 중에 학습을 계획하고, 목표를 설정하고, 자기 점검과 자기 평가의 과정을 거치는 것을 말한다. 자신의 공부 계획을 세워서 자신에게 맞는 학습 방법을 사용하여 공부하고, 제대로 알고 있는지를 스스로 점검하는 과정이다. 행동 주도 전략을 사용한다는 것은 학습자가 자신의 학습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가장 적합한 환경을 선택하고 구조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공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는 조용한 곳을 찾는다든가, 모르는 것을 알려줄 수 있는 친구나 선생님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을 포함한다.자기주도학습이란 21세기가 요구하는 가장 중요한 능력이다. 급변하는 이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자신의 아이디어를 정확히 표현하고, 어떤 과제가 주어졌을 때 스스로 해결하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자기주도학습을 한다는 것은 학생이 학습을 할 때 동기 주도 전략, 인지 주도 전략, 행동 주도 전략을 사용하면서 적극적으로 학습에 참여하는 것을 의미한다. 자기 효능감이 높은 학생은 어떤 상황에서든지 성공적으로 학습을 마칠 수 있다고 믿으며, 학습을 할 때 어려움에 직면하게 되더라도 쉽게 포기하지 않는다. 아이가 스스로 공부를 잘 하기를 원한다면 그 무엇보다도 아이의 ‘자기 효능감’을 키워 주어야 하는 것이다.


경선식 영단어 초스피드 암기비법 수능 (2014년)
사피엔스21 / 경선식 글 / 2013.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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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엔스21청소년 학습경선식 글
「수능 영단어 초스피드 암기비법」(「경선식 영단어 초스피드 암기비법 - 수능」의 이전 명칭)은 2003년에 처음 출간된 후 매년 10만 명 이상의 학생들이 보아온 스테디셀러이다. 수능 필수,공무원·편입·토플·토익·텝스 기본. 동영상 강의 활용시 2주에 완성 (동영상 강의 경선식에듀 KSSEDU.COM)할 수 있다. 교재 본문 앞에 동영상 강의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우리 뇌에는 ‘해마’라는 부분이 있다. 이 해마는 우리가 기억 작용을 할 때 집중적으로 활용되는 곳이다. 우리가 영어 단어를 무작정 많이 읽으면서, 또는 쓰면서 암기할 때는 이 해마 부분이 거의 활성화되지 않지만 어떤 상황을 상상하여 머릿속에 그림을 그리듯이 암기하면 해마가 활발하게 작용하는 것이 실험으로 확연히 증명되고 있다. 이렇게 장면을 상상해서 암기하면 무작정 암기하는 방법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오랜 기간 기억할 수 있게 된다. 결국 해마학습법은 암기하기 어려운 내용도 쉽게 이미지로 연상하여 암기효과를 극대화시키는 효과적인 학습법인 것이다. FIRST STEP ·Lecture 01~40 : 고1,2 수준의 기본 단어 ·Lecture 41~42 : 기타 주요 혼동 어휘 SECOND STEP ·Lecture 43~80 : 고3 수준의 중요 필수 단어 INDEX 수강후기 명예의 전당 1. 최근 수능 어휘 문제 유형을 반영하여 혼동되는 어휘를 철저하게 보완하였고 그에 맞는 문제까지 실어 독해뿐만 아니라 어휘 문제까지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2. 거의 모든 예문을 학습하기 쉽도록 각 학년의 수준에 맞는 예문으로 바꾸고 수능 기출 예문을 보강하여 신뢰도를 더욱 높였습니다. 3. 그 동안 학생들이 암기 방법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호소했던 몇몇 단어들은 새로운 연상법으로 바꾸거나 내용을 첨가하였고, 그 이외의 단어들도 좀 더 나은 연상법이 있는지 다시 한 번 검토하였습니다. 4. 한 단어의 뜻이 2개 이상인 경우에는 번호를 표시하여 중요한 뜻은 모두 암기할 수 있도록 연상법을 주거나 혹은 하나의 연상으로 2개의 뜻을 한꺼번에 암기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5. 어휘 구성에 있어서도 최소의 시간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철저한 검토 작업을 통해 이전에 빠뜨렸던 중요 어휘는 첨가하고, 중 1,2학년 수준의 쉬운 어휘와 고난도 어휘 중 수능에 나올 가능성이 거의 없는 어휘는 삭제하였습니다. 6. 각 강의 구성에 있어서도 해마학습법과 접두어, 어근 등을 분리하지 않고 매 강마다 적절한 비율로 구성하였습니다. ▶ 동영상 강의 활용 시 2주 완성 ▶ 수능 기출 단어 100% 수록 ▶ 사용 빈도와 중요도에 따른 어휘 선별 및 우선순위 배열 ▶ 〈표제어-우리말뜻〉 MP3 파일 무료 다운로드 (kssedu.com) ▶ 동영상 강의 : 경선식에듀 (kssedu.com) ▶ 휴대용 암기장 별도판매 이 책의 학습방법 ▶ 해마학습법이란? 우리 뇌에는 ‘해마’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마치 바다 동물인 해마와 모양이 비슷해서 붙여진 이름인데요, 이 해마는 우리가 기억 작용을 할 때 집중적으로 활용되는 곳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영어 단어를 무작정 많이 읽으면서, 또는 쓰면서 암기할 때는 이 해마 부분이 거의 활성화되지 않습니다. 반면에 어떤 상황을 상상하여 머릿속에 그림을 그리듯이 암기하면 해마가 활발하게 작용하는 것이 실험으로 확연히 증명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장면을 상상해서 암기하면 무작정 암기하는 방법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오랜 기간 기억할 수 있게 됩니다. 결국 해마학습법은 암기하기 어려운 내용도 쉽게 이미지로 연상하여 암기효과를 극대화시키는 효과적인 학습법입니다. ▶ 해마학습법의 적용 예 해마학습법을 단어 암기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단어마다 적절한 이미지를 만들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fruit(프루~트: 과일)’을 암기하기 위해서는 ‘fruit’ 이라는 단어와 그 뜻을 영상 이미지로 연결시켜주어야 하는데 발음 ‘프루~트’는 ‘푸릇’처럼 발음이 비슷한 한국말로 인식할 수 있습니다. 즉 ‘fruit’을 정확히 발음하면서 푸릇푸릇한 ‘과일’의 이미지를 상상하여 그림으로 기억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단어를 발음하면서 머릿속에 그 단어의 뜻과 관련된 영상 이미지를 떠올리면 쉽게 그 뜻이 암기되고 오래 기억에 남는 것입니다. K방송 ‘공부 잘하는 방법 시리즈에 소개 되었던 기억 전략은 곧 해마학습법’ K방송에서 ‘공부 잘하는 방법 시리즈’ 중 연상법을 사용한 기억력의 효과를 측정하여 소개한 바 있습니다. 총 100명의 실험자 중 암기력이 90~100등 사이의 10명의 사람에게 연상법을 사용하여 암기력 훈련을 시킨 결과 암기력 등수가 37등, 32등, 13등으로 월등하게 향상되었습니다. 연상법은 단어와 숫자를 기억하는 좌뇌와 이미지를 기억하는 우뇌를 골고루 활용하게 하여 뇌의 활용도를 높여 줍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이러한 해마학습법이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데 큰 효과가 있다고 입을 모아 말합니다. ▶ 이 책의 200% 활용법 1. 해마학습법의 원리를 이해하고 학습하면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2. 해마학습법의 원리를 잘 이해한 후 혼자서 책으로 공부해도 효과는 탁월하지만 인터넷 강의를 이용하면 선생님의 정확하고 명확한 발음을 바로 따라서 습득할 수 있고 선생님의 생생한 표정과 느낌 전달을 통해 3배 정도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암기할 수 있습니다. 3. 연상법 설명을 그냥 읽고 이해하면서 넘어가기보다는 뜻과 관련된 상황과 느낌을 강하게 받아들여 해마를 자극하고 발음을 하면서 동시에 뜻이 생각나도록 연습합니다. 4. 각 강마다 강의를 듣고, 혹은 책을 통해 학습하고 나면 바로 복습을 하도록 합니다. 5. 복습할 때 한 단어에 많은 시간을 들이기보다는 빠르게 여러 번 반복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6. 강의를 활용할 경우, 선생님의 발음뿐만 아니라 행동과 표정도 적극적으로 따라하며 강하게 느낌을 받아들여서 암기합니다. 7. 진도에 급급해서 많은 양을 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진도가 늦더라도 한 강씩 충분히 복습하면서 학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8. 일주일에 하루는 그 일주일간 암기한 어휘를 반드시 복습합니다. 9. 끝까지 다 학습한 후에도 책 속의 모든 단어가 완벽하게 암기될 때까지 처음부터 다시 반복해서 복습을 합니다. (이때 휴대용 암기장을 사용하면 효과적입니다.) ▶ 경선식 선생님의 동영상 강의 동영상 강의를 들으면 그 자리에서 100% 가까이 암기되고 효과도 3배로 올라갑니다. 경선식에듀 (www.kssedu.com)에서 직접 무료 샘플 강의를 확인해 보세요. 놀라운 경험을 하시게 될 것입니다!
전갈의 아이
비룡소 / 낸시 파머 지음, 백영미 옮김 / 2004.11.12
15,000원 ⟶ 13,500(10% off)

비룡소청소년 문학낸시 파머 지음, 백영미 옮김
다른 사람에게 여분의 장기를 공급하기 위해 만들어진 클론 소년이 자라며 겪는 이야기. 복제 인간의 존엄성과 마약의 폐해에 관한 문제를 미래 소설의 형식으로 담았다. 주인공 마트는 복제 인간이지만, 자신만의 감정과 생각, 자아의식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마트는 누구인가? 마트는 엘 파트론이라 불리는 거대한 마약 왕국을 다스리는 마테오 알라크란의 클론이다. 마테오 알란크란의 마약왕국은 미국과 멕시코의 국경 사이에 있는 거대한 띠 모양의 국가로, 양귀비 밭이 끝없이 펼쳐져 있다. 엘 파트론은 마트에게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클론의 지능을 파괴하도록 규정된 법을 무시하고, 마트를 통해 가난하고 불행했던 자신의 어린 시절을 보상받으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엘 파트론이 심장마비를 일으켜 쓰러지고, 마트는 자신이 단지 엘 파트론에게 심장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도구라는 것을 깨닫는다. 이때 마트의 친구 요리사 셀리아와 경호원인 탬 린이 자신들을 희생하여 마트를 알라크란 가문에서 탈출시킨다. 마약 왕국을 빠져나온 마트는 엘 파트론이 저지른 죄가 무엇인지를 깨닫게 된다. 2003년 뉴베리 상, 미국내셔널 북 어워드, 미국 마이클 L. 프린츠 상, 독일 북스테후더 불레 청소년 문학상을 받으면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작가 낸시 파머는 1995년, 1997년, 2003년 세 차례에 걸쳐 뉴베리 상을 받은 작가. 는 영국, 독일, 일본, 스페인 등 11개국에서 번역되어 읽히고 있으며, 영화로도 제작될 예정이다.유년 0세에서 6세 1. 맨 처음 2. 양귀비 밭의 작은 집 3. 알라크란 가의 자산 4. 마리아 5. 감옥 중년 7세에서 11세 6. 엘 파트론 7. 교사 8. 메마른 들판의 이짓 9. 비밀 통로 10. 아홉 번 사는 고양이 11. 선물 교환 12. 침상 위의 그것 13. 연지 14. 셀리아의 사연 노년 12세에서 14세 15. 굶어 죽는 새 16. 늑대 형제 17. 이짓 우리 18. 용의 재물 19. 성년 20. 에스페란사 21. 피의 결혼식 22. 배신 14세 23. 죽음 24. 마지막 인사 25. 농장 경비대 두 번째 삶 26. 미아 소년들 27. 다리가 다섯 개 달린 말 28. 플라크톤 공장 29. 마음의 때 씻기 30. 고래의 다리가 없어졌을 때 31. 톤톰 32. 발각 33. 공동묘지 34. 새우 채취기 35. 사자의 날 36. 언덕 위의 성 37. 귀향 38. 영원의 집 옮긴이의 말


수학의 눈을 찾아라
랜덤하우스코리아 / 김서준 외 지음 / 2008.05.30
12,000원 ⟶ 10,800(10% off)

랜덤하우스코리아청소년 학습김서준 외 지음
<수학의 눈을 찾아라>는 서울과학고 선후배 사이이자 서울대, 카이스트, 포스텍, 뉴욕대 출신 6명의 수학고수들이 자신들의 핵심 수학 공부법을 소설 형식으로 풀어낸 책이다. 지은이들은 '왜 대부분의 학생들은 수학을 어려워하고 싫어하는 것일까?'라는 단순하지만 근본적인 의문을 갖고 '어떻게 하면 수학을 즐기면서도 잘할 수 있게 될까'에 대한 답을 구하고자 '수학의 눈 공부법'을 개발하였다. 이 책은 위 질문에 대한 답이자,'수학 공부 선배'로서의 생생한 경험담, 실질적이고도 구체적인 공부 조언이다. 저자들은 현재 중고등학교에서 배우는 수학은 평균적인 지적 수준을 가진 학생이 올바른 공부법을 알고 실천하기만 한다면 누구나 무리 없이 정복할 수 있는 분량이며, 일단 자신감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공부하는 습관만 들이면 다른 과목에 비해 효율적으로 점수 관리를 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수학 공부의 이유와 목표 찾기, 수학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버리고 선순환 구조로 들어가기, 학습 계획표 짜기, 수학 노트 제대로 활용하기, 문제 풀이 능력 향상하기, 효과적으로 시험 대비하기 등 중고생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수학 공부의 핵심 내용들에 대한 구체적이고 상세한 노하우를 함께 제시함으로써 수학 정복을 위해 알아야 할 모든 것을 친절하게 설명한다.책머리에 프롤로그 첫 번째 힌트 ▷ 비법1 수학을 공부해야 하는 자신만의 이유를 찾아라 두 번째 힌트 ▷ 비법2 악순환 구조에서 벗어나 선순환 구조로 들어가라 세 번째 힌트 ▷ 비법3 수학 정복의 로드맵, 학습 계획표 짜는 법 네 번째 힌트 ▷ 비법4 노트 정리와 활용의 특급 노하우 다섯 번째 힌트 ▷ 비법5 연관 단원 맵을 활용하라 여섯 번째 힌트 ▷ 비법6 단계별 문제 풀이 기법으로 문제 해결 능력을 업그레이드하라 일곱 번째 힌트 ▷ 비법7 시험 기간의 알짜배기 공부 전략 에필로그 수학의 눈 공부법 총 정리 기획대담 수학,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수학에 항복해버린 중고생들에게 수학의 맥을 짚어주고 자신감을 회복시켜 주는 책! 《수학의 눈을 찾아라》는 서울과학고 선후배 사이이자 서울대, 카이스트, 포스텍, 뉴욕대 출신 6명의 수학고수들이 자신들의 핵심 수학 공부법을 소설 형식으로 풀어낸 책이다. 지은이들은‘몇 년째 국제수학경시대회에서 최상위권의 성적을 유지하는 한국에서 왜 대부분의 학생들은 수학을 어려워하고 싫어하는 것일까?’라는 단순하지만 근본적인 의문을 갖고 거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어떻게 하면 누구나 수학을 즐기면서도 잘할 수 있게 될까’에 대한 답을 구하고자 ‘수학의 눈 공부법’을 개발하였다. 이 책은 위 질문에 대한 답이자,‘수학 공부 선배’로서의 생생한 경험담, 실질적이고도 구체적인 공부 조언이다. 실제로 많은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잘못된 편견 때문에 ‘수학 공포증’을 가지고 있고, ‘수학을 잘하려면 타고난 머리가 좋아야 한다’‘나는 수학 체질이 아니다’‘내겐 수학적 재능이 없다’는 말로 수학 공포증을 합리화하고 있다. 하지만 저자들은 현재 중고등학교에서 배우는 수학은 평균적인 지적 수준을 가진 학생이 올바른 공부법을 알고 실천하기만 한다면 누구나 무리 없이 정복할 수 있는 분량이며, 일단 자신감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공부하는 습관만 들이면 다른 과목에 비해 효율적으로 점수 관리를 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모든 공부가 그렇지만 수학은 특히 초등부터 고등까지 모든 교과 과정이 서로 연관되어 있어서 기초적인 개념을 확실히 익혀두면 매번 다른 내용을 암기해야 하는 암기과목에 비해 점수 관리와 유지가 쉽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공부에 더욱 재미가 붙고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수학의 특성을 파악한 저자들은 특정 부분에서 막혔을 때 그와 연관되어 있는 단원을 되짚어가며 공부함으로써 중간에 포기하거나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 못하고 좌절하는 일이 없도록 연관 단원 파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초등부터 고등까지 수학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연관 단원 맵을 만들어 학습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수학 공부의 이유와 목표 찾기, 수학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버리고 선순환 구조로 들어가기, 학습 계획표 짜기, 수학 노트 제대로 활용하기, 문제 풀이 능력 향상하기, 효과적으로 시험 대비하기 등 중고생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수학 공부의 핵심 내용들에 대한 구체적이고 상세한 노하우를 함께 제시함으로써 수학 정복을 위해 알아야 할 모든 것을 친절하게 설명한다. 수학 비법서 《수학의 눈》을 둘러싸고 펼쳐지는 수학 악마와의 진검승부! 흥미진진한 수학소설 많은 책과 매체에서 또는 학교 수업시간에 선생님들이 학생들에게 수학이 중요하고 재미있는 과목이라는 사실은 깨우쳐주기 노력하지만 이는 상당히 어렵고 추상적인 일이다. 학생들은 오히려 중요한 과목이라는 부담감 때문에 수학에 대한 거리감을 느끼고 특별한 사람들만 잘하는 과목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저자들은 이 책에서 독자들 또래의 고등학교 1학년생을 주인공으로 하는 흥미진진한 소설 형식을 통해 수학이 얼마나 흥미로운 학문인지, 어떻게 하면 수학에 대한 공포증을 떨쳐버리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지,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수학 공부법은 무엇인지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수학의 눈을 찾아라》는 고등학교 1학년 첫 중간고사를 망친 희철에게 수학의 악마가 찾아오면서 시작한다. 수학의 악마는 매년 수학점수 66점을 받은 666번째 학생을 찾아가 수학 비법서 《수학의 눈》을 걸고 내기를 제안하는데, 제안을 받은 학생은 《수학의 눈》에 적힌 일곱 개의 힌트를 통해 2학기 기말고사에서 90점 이상을 받아야만 내기에서 이기게 된다. 90점을 받지 못하면 평생 수학의 그림자를 쓴 채, 즉 수학 공포증에 떨며 살아가야 한다. 주인공 희철은 수학자 아빠를 둔 소꿉친구 소희, 소희의 아빠, 우등생인 재석, 머리는 좋으나 놀기 좋아하는 명수, 프랑스에서 전학온 명왕성 등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 속에서 힌트의 해답을 스스로 찾아가면서 점차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올바른 공부법을 체득하여 결국 수학 공포증(악마)를 떨쳐버린다. 희철이 낮은 수학점수 때문에 자신감을 잃고 의기소침해하다가 점차 새로운 공부법을 찾아가는 과정은 현실에서 대다수의 학생들이 수학 때문에 느끼는 어려움과 고민을 진솔하게 전하는 한편 실질적으로 수학 점수를 올리는 데 필요한 공부 방법과 노하우를 자연스럽게 알려준다. 수학이 대입과 장래의 더 큰 목표를 위해 ‘피할 수 없는 현실’인 만큼 수학 공부를 해야 하는 자기만의 이유를 만들어 즐겁게 그리고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은 실제 수학을 공부하는 것만큼 중요한 과제이다. 《수학의 눈》이 제시하는 일곱 가지 비법은 그야말로 수학 공부의 핵심이자 본질이다. 단순한 요령이나 스킬을 익히는 차원이 아니라 수학 과목의 특성과 올바른 공부법을 이해하는 측면에서 큰 도움을 줄 것이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우리나라 지리 이야기
사계절 / 조지욱 지음 / 2008.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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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청소년 인문,사회조지욱 지음
무미건조한 교과서식 체제를 넘어 전체 내용을 주제 중심, 문제 해결 중심으로 재편한 지리 학습서. 또한 지리를 어렵게 여기는 학생들을 위해 실생활의 경험에서 나오는 질문과 흥미의 대상이 되는 문제를 중심으로 지리 교과의 내용에 접근하였다. 처음 지리를 접하는 학생들에게 친구처럼 편안하게 다가가 지리학의 기본을 알려 주고 우리 국토와 사회, 자연을 풍부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끌고자 했다. 이 밖에도 우리와 함께 이 공간에서 살아야 할 외국인 노동자, 도시, 에너지, 환경 문제 등에 대해서 놓치지 않고 언급하고 있다.1. 국토 이야기 지리학이란? · 지리를 모르면 어떻게 될까? 14 우리나라는 지구의 어느 곳에 있을까? · 만약 우리나라가 다른 곳에 있었다면? 15 서울과 도쿄는 왜 같은 시간을 쓸까? · 세계에서 가장 많은 표준 시간을 가진 나라는? 18 2010년 월드컵 때 우리나라 경기는 몇 시에 할까? 20 우리나라의 경위도 기준점은 어디일까? · 우리나라의 해발고도 기준점은 어디일까? 22 ‘우리나라와 비슷한 위도·경도에는 어떤 나라들이 있을까?’ 24 시대에 따라 위치의 의미는 달라진다 · 국경선은 어떻게 정해지나? 25 영토는 클수록 좋을까? · 우리 바다를 지켜라? · 하늘엔 주인이 없을까? 28 배타적 경제 수역이란 무엇일까? · 우리나라를 왜 팔도강산이라고 했을까? 33 독도는 우리 땅 맞다 36 2. 지도 이야기 지도는 언제부터 그려졌을까? · 옛날에 우리나라에도 세계 지도가 있었을까? 42 대동여지도는 어떻게 만들었을까? · 대동여지도는 왜 우수한 지도일까? 46 등고선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50 1:`5만 지도에서 실제 거리 1km는 몇 cm일까? 51 3. 기후 이야기 ‘오늘의 날씨’는 기후일까, 기상일까? · 우리나라에는 왜 4계절이 나타날까? 56 우리나라는 온대 기후일까, 냉대 기후일까? · 우리나라에서 가장 더운 곳은 어디일까? 58 우리나라에서 가장 추운 곳은 어디일까? 61 서울에 없는 대나무 숲이 왜 같은 위도의 강릉엔 있을까? 62 뚜렷한 4계절이 손해일까, 이익일까? · 바람은 어디서 어디로 불까? 63 우리나라는 왜 서쪽 대기의 영향을 받을까? 66 우리나라는 편서풍대에 속하는데 왜 계절풍이 불까? 67 우리나라에서 비가 많은 곳은 어디일까? 68 강수량이 풍부한 우리나라가 왜 물 부족 가능 국가일까? 70 백두산에는 왜 만년설이 없을까? · 한라산에는 있는데 백두산에는 없다? 71 우리나라에서 눈이 가장 많은 곳은 어디일까? · 울릉도 우데기는 집일까? 74 높새바람은 어디서 오는 바람일까? · 봄이면 영서 지방에 왜 가뭄이 들까? 77 황사는 어떻게 우리나라로 올까? · 황사는 상을 받아야 할까, 벌을 받아야 할까? 79 황사를 막을 수 있을까? · 소나기는 어떤 비일까? 81 우리나라의 3한 4온은 사라졌다? · 우리나라 사람들이 무서워하는 자연재해는? 84 태풍의 이름은 어떻게 붙일까? · 태풍은 왜 오른손잡이일까? 87 태풍도 착한 일을 할까? · 꽃샘추위는 왜 나타날까? 89 언제나 위로 올라갈수록 기온이 낮아질까? · 장마는 왜 생길까? 91 장마가 휴식을 하는 이유는? · ‘열섬’은 어디에 있는 섬일까? 94 우리나라에서 열대야가 없는 곳이 있을까? 97 남향집과 동향집 중 어느 쪽이 더 좋을까? 99 남부 지방과 북부 지방 중 어디 김치가 더 짤까? 100 추운 곳에서는 겹집, 더운 곳에서는 홑집 · 제주도에 겹집이 나타난다? 101 기후가 만든 동네 이름은? 104 4. 지형 이야기 판게아에서 5대양 7대주로 · 우리나라는 지금도 이동 중? 108 우리 땅을 왜 한반도라고 할까? · 한반도는 몇 살일까? 110 우리나라는 산의 나라 · 북한산은 정말 땅속에 있었을까? 112 산, 고원, 평야, 강, 바다를 만드는 힘은? · 빙하 시대는 얼마나 추웠을까? 115 우리나라에도 빙하 지형이 있을까? 117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물을 한 번도 건너지 않고 갈 수 있을까? 118 우리나라에도 에베레스트와 같이 높은 산이 있었을까? 120 태백산맥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 차령산맥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121 시간이 흐를수록 가치가 올라가는 땅 ‘대관령 고원’ 123 동해안 해수욕장의 모래는 어디에서 왔을까? · 동해안은 정말 단조로운 해안일까? 125 서해안과 남해안의 해안선은 왜 들쭉날쭉할까? · 경포호는 미래에 어떻게 될까? 127 암석 해안은 왜 아름다울까? · 바닷가에 왜 계단처럼 생긴 지형이 있을까? 130 서해안을 항구로 이용하기가 왜 불리할까? · 거꾸로 흐르는 하천이 있을까? 133 간척 사업은 언제부터 했을까? · 하천의 상류가 빠를까, 하류가 빠를까? 137 해수면이 낮아지면 침식과 퇴적 중 어느 것이 활발해질까? 140 고대 문명은 하천 퇴적 운동의 선물이다 141 범람원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무엇으로 이용할까? 130 우리나라는 산이 많은데 왜 선상지가 드물까? · 우리나라는 왜 삼각주가 드물까? 144 같은 화산인데 왜 울릉도는 종을, 한라산은 방패를 닮았을까? 147 용암굴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 기생충과 기생 화산은 무엇이 닮았을까? 149 제주도 사람들은 왜 바닷가에 많이 살까? · 천지는 화구일까, 칼데라일까? 152 석회암과 물은 어떤 관계일까? 155 5. 자원과 산업 이야기 자연은 모두 자원일까? · 우리나라는 왜 지하자원이 부족할까? 160 우리나라가 산유국이라고? · 핵무기만큼 무서운 무기가 또 있다? 162 우리나라를 움직이는 주요 에너지는? 165 대체 에너지, 그 마르지 않는 샘은 어디 있을까? 168 베버 아저씨의 공장 세우기 · 시멘트 공장은 어디에 지을까? 170 우리나라의 제철 공장은 왜 바닷가에 지을까? · 가구 공장은 왜 도시에 있을까? 173 지금은 조선 시대보다 얼마나 빨라졌을까? 176 택시 요금, 기차 요금은 어떻게 결정될까? · 파발마에서 인터넷까지 177 정기 시장이 왜 사라지는 걸까? · 구멍가게들이 왜 문을 닫을까? 181 6. 인구와 도시 이야기 예수님이 태어났을 때 세계 인구는 얼마였을까? 188 세종대왕 때 우리나라의 인구는 얼마였을까? 181 옛날에는 지금보다 인구가 훨씬 적었는데 왜 그만 낳으라고 했을까? 191 지금은 인구가 많은데 왜 더 낳으라고 할까? · 지금 나는 왜 여기에 살까? 193 우리나라는 실업자가 많은데 왜 외국인 노동자가 자꾸 늘어날까? 196 단일 민족 의식을 지켜야 할까? · 인구는 어떤 문제를 일으킬까? 199 수도권에 잠자는 도시가 있다? · 누가 도심을 차지할까? 202 대도시는 밤에 도넛이 된다 · 도시는 어떤 문제를 가지고 있을까? 205 우리나라 아파트 값은 언제까지 오를까? · 도시 문제는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208 7. 지역 개발과 환경 이야기 우리나라의 산업혁명은 언제부터 일어났을까? 214 우리나라는 왜 지역 간 불균형이 심할까? · 커진 파이를 어떻게 나눌까? 215 ‘새벽종이 울렸네! 새 아침이 밝았네!’ · 제4차 국토종합계획에서는 무엇이 빠졌을까? 218 님비와 핌피는 당연한 것일까? · 인간과 자연은 어떤 관계일까? 222 자연이 인간을 보호해야 할 필요가 있을까? 226 김삿갓이 한강에 오줌을 누면 환경오염일까? · 정말 물이 전쟁을 일으킬까? 228 하늘에서 식초가 내린다면 어떨까? · 런던 스모그와 LA 스모그는 무엇이 다를까? 231 지구 온난화! 해결 방법이 없는 걸까? · 지구 온난화로 누가 이익을 볼까? 235 생물의 종류가 얼마나 빠른 속도로 줄어들고 있을까? 238 8. 북한 이야기 자유롭게 갈 수 없는 우리나라 · 한반도의 지붕, 개마고원 244 북한 사람들은 어디에 많이 살까? · 북한의 수도, 평양은 어떤 곳일까? 246 북한의 행정 구역에 ‘면’이 없다? · 북한도 변화를 선택했다 248 남한과 북한이 교역을 하면 어디가 더 이익일까? 252 개성이 ‘평화의 땅’으로 변하고 있다 · 통일을 기다리며…… 253지리에 대한 흥미를 북돋고 지리를 보는 눈을 열어 주는 지리 교양서! 청소년들의 지리 본능을 충족시키는 지리 교양서! 세계 오지를 탐험하면서 겪은 일과 생각을 책으로 써서 유명인이 된 어떤 사람은 어릴 적 이사를 하면 가장 먼저 그 동네를 지도로 그려서 파악해야 안심이 되었노라고 어떤 인터뷰에서 밝혔다. 이처럼 자신이 살고 있는 곳에 대해 알고자 하는 욕구는 우리 삶에 마치 생존 본능처럼 내재해 있다. 이것이 지리학의 속성이자 존재 이유이다. 그래서 많은 아동 청소년들이 지리에 큰 관심을 갖는다. 그러나 교과로서 지리를 접하면서 오히려 관심과 흥미를 잃어버린다. 흔히 지리는 재미있는 과목이기보다 외울 것 많고 어려운 과목으로 인식된다. 이것은 바탕이 되는 원리를 쉽게 설명하지 못하고 맥락의 연결이 부족한 무미건조한 교과서 때문은 아닐까? 지금 7차 교육과정 사회 교과서에서 우리나라 지리는 남부, 중부, 북부 등 지역 중심으로 되어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접근은 지리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는 데 그리 적합하지 않다. 이런 문제점 때문에 앞으로 2010년부터 사회 교과의 지리 부분이 기후, 지형, 산업, 도시 등 지리 기본 개념을 중심으로 하게끔 개편된다고 한다. 중학교는 학생들이 사회 교과에서 본격적으로 지리적 내용을 배우게 되는 시기이다. 이때 지리학은 생활에 진실로 도움이 되는 학문이며 매우 과학적이면서도 흥미롭다는 것을 조곤조곤 알려 줄 적절한 교양서를 접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우리나라 지리 이야기』는 무미건조한 교과서식 체제를 넘어 전체 내용을 주제 중심, 문제 해결 중심으로 재편하였다. 또한 지리를 어렵게 여기는 학생들을 위해 실생활의 경험에서 나오는 질문과 흥미의 대상이 되는 문제를 중심으로 지리 교과의 내용에 접근하였다. 그래서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우리나라 지리 이야기』는 처음 지리를 접하는 학생들에게 친구처럼 편안하게 다가가 지리학의 기본을 알려 주고 우리 국토와 사회, 자연을 풍부하게 이해할 수 있게 해 준다. 아울러 새로운 교육 과정에 맞추어 지리의 체계를 잡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내용 소개] 우리나라 지리, 알 건 대충 다 안다고? 우리나라 지리에 대한 오해가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이고 우리나라 기후, 지형도 그다지 특별할 게 없다는 것! 그러나 알고 보면 이렇게 흥미로울 수가 없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우리나라 지리 이야기>는 우리나라 지리의 수많은 정보 중에서 지리의 핵심을 보여주면서도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테마를 선별하고 그 내용을 재치 있게 서술하였다. 예를 들어 흔히 국토의 막내라고 일컫는 독도는 사실 우리나라 동쪽 끝에 붙어 있는 작은 섬이어서 그렇지, 생기기로는 울릉도나 제주도보다 오래된 형이라는 것을 아는지? 게다가 독도는 바다 밑으로 2000m가 더 뻗어 있는 정말 ‘겸손한’ 화산섬이다. 산지가 70%라는 우리나라. 그러면, 어디서나 보이는 그 산들은 어떻게 생겼을까? 북한산을 예로 들어 보자. 아주 옛날에 북한산은 고구마나 감자처럼 땅속에 있었다! 그걸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북한산 인수봉 꼭대기 화강암은 땅속에서 마그마가 굳어진 것이기 때문이다. 너무나 친숙한 우리나라 지리지만 들여다볼수록 그 면면은 진기하고 새롭다. 이 책은 크게 국토 이야기, 지도 이야기, 기후 이야기, 지형 이야기, 자원과 산업 이야기, 인구와 도시 이야기, 개발과 환경 이야기, 북한 이야기 등 여덟 개의 장으로 나누어 우리나라 지리를 살펴본다. 각 장은 다시 작은 주제들을 던지며 이어진다. 뚜렷한 사계절 과연 손해일까, 이익일까? 우리나라에서 가장 더운 곳은 어디일까? 강수량이 풍부한 우리나라가 왜 물 부족 가능 국가일까? 우리나라에도 ‘에베레스트’와 같은 높은 산이 있었을까? 같은 화산인데 왜 울릉도는 종을, 한라산은 방패를 닮았을까? 세종대왕 때 우리나라의 인구는 얼마였을까? 김삿갓이 한강에 오줌을 싸면 환경오염일까? 대답하자면 선뜻 잘 해내기 힘든 우리나라 지리에 대한 질문과 그에 대한 대답들이 흥미진진하게 이어진다. 세계 지리와 연관 지은 전체적 시야, 과학적 원리로 접근하는 우리나라 지리~ 지리 대안 교과서를 뽑는다면 이 책이다! 이 책은 우리나라 지리를 세계 지리와 연관하여 고찰함으로써 단지 한국 지리에 갇히지 않고 넓게 눈을 열어 준다. 그리고 지리 분야의 과학적 원리를 중심으로 지리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 ‘히말라야 산맥 남쪽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비가 많은 인도의 아삼 지역과 마찬가지로 우리나라의 다우지도 비구름과 산지가 부딪치는 제주도 남동부, 지리산 자락인 섬진강 유역, 광주산맥이 있는 한강 중상류이다. ’ ‘소나기는 왜 내릴까? 목욕탕에 가보면 답이 있다.’ ‘백두산에는 만년설이 있을까? 백두산은 해발고도 2744m로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높은 산이지만, 만년설은 없다. 정상적인 기온은 높은 곳으로 100m 올라갈 때마다 약 0.5℃씩 낮아지는데, 중위도 지역의 산에서는 해발고도가 3,000~4000m는 되어야지 만년설을 볼 수 있다. 열대 지역은 너무 더워서 약 5,000m는 올라가야 만년설이 있다. 케냐의 킬리만자로에는 만년설이 있는데 해발고도는 5,000m를 넘는다.’ 이와 같이 저자는 과학적 원리를 깨우쳐주고, 또 세계 지리 차원에서 우리나라 지리를 서술함으로써 지리적 사고의 폭을 자연스럽게 확장시키고 있다. 중등교육에서 지리 교과의 대안 교과서가 있어야 한다면 바로 이런 책이 될 것이다. 대안 교과서는 기초 원리와 개념을 생생하게 이해하고 넓은 시야에서 세상을 바라보게 할 수 있어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친근하고 탁월한 비유로 지리적 상상력과 감수성을 일깨워 준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우리나라 지리 이야기>는 우리나라 지리의 흥미로운 점, 궁금증을 자아내는 작은 주제들을 내세워 독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또 생활 속의 이야기를 하듯 살갑게 설명하며 독자의 눈높이에 친근하게 다가선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의 위치는 설명하면서 아시아 동쪽 끝의 작은 반도국이 아니라 ‘초록 바다를 옆에 둔 우리나라의 위치는 내가 교실에서 가장 좋아하는 창가 자리와 같다!’ ‘소나기는 해외에 형제가 있는데 바로 열대 지방의 스콜이다’ (삼각주를 설명하면서) ‘만약 어머니가 사과를 깎아서 접에 쌓는데, 아이들이 옆에서 계속 집어 먹는다면 접시에 사과가 쌓일 수 없겠지?’, (태풍 피해가 태풍 진행방향의 오른쪽에서 더 심한 이유를 설명하며) ‘태풍은 오른손잡이다.’ 오랫동안 학생들에게 지리가 재미있고 유용한 학문임을 가르치고자 노력해 온 저자는 우리나라 지리에 대해 매우 신선한 시각을 부여하며 지리적 상상력과 감수성을 일깨운다. 우리가 살고 있는 공간에 대한 바람직한 인식을 심어주는 지리 교양서 저자는 책 곳곳에서 우리나라의 정체성을 고민하게 하며 우리가 알게 모르게 갖고 있는 고정관념과 편견을 다시 돌아보게 한다. 첫째, 저자는 대륙과 해양 사이에 위치한 우리나라의 정체성을 축구 선수로 치면 박지성의 포지션에 비유한다. 우리는 축구의 미드필드와 같이 누구보다 열심히 살고 있는 나라다. 둘째, 우리나라보다 작은 나라도 많은데 왜 우리는 우리나라를 작다고만 생각할까? 작다 크다는 상대적인 개념일 뿐이다. 이제 우리나라를 작다고 생각하는 건 그만 두자. 셋째, 자원이 빈약해서 문제다? 한 교실에서도 가정환경이 좋은 학생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아도 공부를 열심히 해서 공부를 잘하는 학생이 있다. 마찬가지로 자원은 없지만 기술 수준이 높아서 잘 사는 나라도 있다. 우리나라는 서부 유럽과 일본처럼 자원이 부족하지만 이를 기술력으로 극복한 나라이다. 넷째, 꼭 통일을 해야 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지리적으로 보았을 때 자원과 인력, 기술이 어우러져 남과 북이 서로 도움이 되고 그래서 우리나라가 더욱 부강해지려면 반드시 통일을 이루어야 한다. 이 밖에도 우리와 함께 이 공간에서 살아야 할 외국인 노동자, 도시, 에너지, 환경 문제 등에 대해서 놓치지 않고 언급해 준다. 최근 에너지 위기와 관련하여 귀담아 들을 부분이 있다. 원자력 에너지 비율이 높은 편인 우리나라가 앞으로도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더 해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그러나 원자력은 결코 대안적인 에너지, 곧 대체 에너지는 될 수 없다. 대체 에너지는 고갈되거나 위험하지 않아야 하기 때문이다.독도의 영유권 주장 싸움은 1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05년은 일제강점기(1910 - 1945년)로 들어가기 직전이지만 실질적으로는 이미 일제강점기와 같은 때였다. 1905년 일본은 시마네 현 고시 40호에서 ‘독도’를 ‘다케시마’로 부르고 일본의 행정 구역에 편입하였다. 이것이 일본이 독도를 자기 땅이라고 주장하는 근거이다. 일본은 2백여 개의 ‘독도연구단체’와 ‘독도 탈환대’까지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이미 ‘세종실록지리지’나 ‘팔도지도’ 등 600년 전 문헌의 기록을 통해 독도가 우리의 영토임은 확인되고 있다. 1952년 1월 우리나라가 ‘평화선’을 선포하면서 독도가 우리 땅임을 재확인하자 일본이 “무슨 소리냐고!” 따지며 시작된 영유권 시비가 해마다 되풀이 되고 있다. - p.37 중에서 북한산은 북한에 없고, 서울에 있다. 지하철 3호선 구파발 역에서 내리면 북한산 가는 버스가 있다.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북한산성은 북한에 있고, 남한산성은 남한에 있는 것으로 아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이다. 우습지만, 사실이다. “산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하고 물어 보면, 어떤 사람은 “낮은 땅이 솟아올라서 되었다”고 하고, 또 어떤 사람은 “높은 고원에 골짜기가 파이면서 산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그런가 하면 “지하의 마그마가 터져서 용암이 쌓여 산이 됐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누가 맞을까? 모두 정답이다. 이처럼 지금 우리 눈에 보이는 산은 여러 가지 원인으로 만들어진다. - p.113 중에서
토론의 전사 3
한결하늘 / 유동걸 지음 / 2016.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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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하늘청소년 인문,사회유동걸 지음
대립 갈등과 논쟁 중심의 토론 교육 풍토를 상생과 조화의 토론으로 이끄는 길을 제시한다. 토론의 궁극적 목적은 말 잘하는 기능인을 길러내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소통의 리더십과 공동체의 상생과 조화를 추구하는 토론 정신을 구현하는 토론 수업이 교실에서 어떻게 펼쳐지는지를 소개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단계별로 이루어지는 토론자의 역할에 대한 상세한 지침들은 토론의 단계, 단계를 몰라서 힘들어하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주는 사다리 역할을 한다.추천사 : 민주주의의 보루, [토론의 전사]를 응원합니다(곽노현 전 서울특별시 교육감) … 4 추천사 : 질문과 토론의 전사(김슬옹) … 7 추천사 : (최고봉) … 9 저자 서문 : [토론의 전사]을 열며 … 13 1장 고민, 용기, 지혜, 사랑, 질문의 토론 교육 …… 19 고민 - 피할수 없다면 즐겨라 …… 21 용기 - 저지르지 않으면 평생 못한다 …… 33 지혜 - 아는 것은 힘 모르는 것은 약으로 …… 36 사랑 - 나, 너, 우리를 하나로 사랑하라 …… 41 질문 - 스스로 묻는 자가 답을 찾는다 …… 48 2장 토론, 교실에서 꽃피우다 …… 57 1. 30명 넘는 학생과 디베이트 수업하기 …… 59 - 다인수 학급에서 전체가 참여하는 토론 2. 대립토론에서 협력토론으로 …… 72 - 갈등의 토론을 넘어 토론의 갈등 해소하기 3. 원탁 토론 응용하기 …… 90 - 원탁 토론의 다양한 활용 4. 원탁 토론 10문10답 …… 100 - 알수록 재미나고 다채롭다 5. 원탁토론에서 입장 바꾸기의 …… 114 - 메르켈에게 배우는 원탁의 정신 6. [마이클 샌델]식 토론과 [돼지가 있는 교실] …… 124 - 토론을 이끄는 교사의 역량은 어디까지인가 7. 토론 수업 10계명 …… 146 - 토론의 원칙이 수업을 빛낸다 8. 토론 즉문즉설 …… 159 - 토론의 궁극적 가치는 어디까지인가? 3장 대회를 위한 꼼꼼한 준비 …… 193 1. 토론과 주제찾기 …… 195 - 주제 파악이 토론의 처음이자 끝이다 2. 논리 준비 …… 207 - 프렙(prep)만 알아도 토론은 어렵지 않아요 3. 토론의 기초 이해하기 …… 219 - 기본은 알아야 토론이 안 무섭다 4. 입론 …… 236 - 서 있는 곳이 바뀌면 풍경이 달라진다 5. 반론 …… 248 -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쏴라 6. 반론꺾기, 교차조사와 교차질의 …… 257 - 나를 잊고 상대가 스스로를 부정하게 하라 7. 최종변론 …… 270 - 끝이 좋으면 다 좋다 8. 토론과 기록 …… 286 - 둔한 붓이 총명을 이긴다 9. 토론의 판정 …… 296 - 기준은 없다, 당신이 기준이다 10. 토론대회 시작부터 끝 …… 306 - 사람이 우선이다. 준비부터 토론하라!▶ 토론 교육은 시대의 흐름 한국 사회 토론 교육의 지평이 소리없이 넓어지고 있다. 계몽의 패러다임이 지배하던 시대의 산물인 강의식 수업이 점점 줄어들고 학생이 배움의 중심 되는 참여형 수업이 급속히 확산 중이다. 배움의 공동체를 비롯 거꾸로 교실과 하브루타 등 새로운 교육 화두가 현장에 뿌리내리는 가운데 그 중심에 토론이 있다. 학생들 스스로 묻고 대답하고 다르게 생각하고 자기 의사 표현을 하는 교육의 혁신이 다양한 토론을 매개로 이루어진다. 다양한 방법의 토의형 수업, 영미의 대립 토론 유형을 기반으로 한 디베이트, 독일을 비롯한 유럽식 참여민주주의 토론 모형인 참여형 토론, 한국형 토의와 서구적 토론 모형을 결합한 원탁 토론 등 다양한 형태의 토론 이론과 방법과 실천 사례들이 다채롭게 펼쳐지면서 우리 사회 토론 교육의 기반은 더욱 든든해지고 풍요로워진다. 교실 뿐만 아니라 교육 현장 전반, 혹은 삶의 현장 전반에 걸쳐 토론은 서로를 존중하는 쌍방향 의사 소통의 방식이자 문제 해결의 과정으로 뿌리를 깊게 내리는 중이다.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 토론의 물결을 타고 교육 현장에 흘러다닌다. ▶ 토론, 교실에서 꽃 피우자 민주주의를 향한 소통의 열말이 토론을 통해 학교 현장으로 퍼져나가지만 아직도 교실에서의 활용도는 그리 높지 않다. 토론의 철학에서 방식, 적용에 이르기까지 토론은 교사 한사람의 관념과 이론만으로 이루어지는 활동이 아닌 까닭이다. 그동안 토론의 철학과 방식에 대한 많은 책들이 나왔다. 이 책의 저자인 유동걸씨도 [토론의 전사] 1, 2권을 통해 토론 교육의 길잡이 역할을 하는 책을 낸 바 있다. 그러나 여전히 미흡한 점은 교실에서 토론 수업을 운영할 때 생기는 고민들을 어떻게 주체적으로 풀어나갈지에 대한 길라잡이가 부족했다는 점이다. 소통과 졍청에 기반한 토론의 철학에 공감하고 갖가지 토론 방법을 다양하게 소개했지만 정작 교실에서 적응할 때의 고민에 대한 섬세한 안내가 부족했다. 이 책은 바로 교실에서 여러 명의 학생들이 토론의 철학에 기반하면서도 방법을 다양하게 적용할 때의 고민과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 토론에 대한 본질적 가치와 궁극적 목표는 무엇인가? 많은 교사들이 자신들의 토론 수업에 대해서 확신하지 못한다. 자기만의 고유한 철학과 가치를 가지고 누구나 창조적으로 토론 수업을 재구성할 수 있음에도 외부의 권위와 절대적인 가치에 눌려 자신감 넘치는 자기만의 토론 교육 레시피를 만들지 못한다. 이 책은 대립 갈등과 논쟁 중심의 토론 교육 풍토를 상생과 조화의 토론으로 이끄는 길을 제시한다. 토론의 궁극적 목적은 말 잘하는 기능인을 길러내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소통의 리더십과 공동체의 상생과 조화를 추구하는 토론 정신을 구현하는 토론 수업이 교실에서 어떻게 펼쳐지는지를 소개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단계별로 이루어지는 토론자의 역할에 대한 상세한 지침들은 토론의 단계, 단계를 몰라서 힘들어하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주는 사다리 역할을 한다. 토론을 왜 해야하는지 모르겟고 해봤자 아무 쓸모 없다는 토론 무용론도 있고, 토론이 오히려 갈등을 조장하고 토론 교육으로 학생들 사이의 위계가 형성되고 불평등이 조장된다는 토론 반대론도 있다. 귀담아 들은 교훈이다. 그렇다고 토론을 말아야 할까? 진정한 토론은 무용론과 갈등론의 한계를 넘어서 그 다음 세계를 열어간다. 어느 경계에 자신을 가두지 않고 끝없지 질문을 던지면서 경계를 확장하고 경계 밖과 대화하고 소통하는 것이 토론의 본질이기 때문이다. 토론의 시대다. 민주시민을 길러내기 위한 오늘날의 교육 목표가 교실에서 꽃피는 토론 마당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학교를 꿈꾸어본다.토론에서 사랑은 세 가지다. 나에 대한 사랑, 이웃에 대한 사랑, 그 시대와 우주 만물에 대한 사랑. 토론을 하려면 나를 사랑해야 한다. 내가 건강하고 힘차게 잘 살아가도록(成功) 나를 북돋워야(扶-夫) 한다. 나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나를 북돋는 행위 그게 공부(功夫이자 工夫)다. 그러므로 사랑한다면 공부하라- [1장. 고민, 용기, 지혜, 사랑, 질문의 토론공부] 중에서 실제 토론에서 중간에 자신의 입장을 바꾸는 경우가 있을까? 토론 분위기나 주제에 따라 다르기도 하지만 ‘결혼은 필수인가 선택인가?’라는 주제의 경우 토론자의 생각이 바뀌는 비율이 높았다. 토론 전에는 많은 사람들이 결혼은 선택으로 꼭 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이었으나, 토론 과정에서 결혼의 필요성에 설득당해 중간에 입장을 바꾸는 토론을 했다고 말한다. 입장을 굳이 버리고 바꿀 필요가 없지만, 할 수 있다면 그럴 수 있는 용기가 토론의 진정한 힘이다. 상대를 수용하고 나와 상대의 차이점을 인식, 결합하여 더 나은 대안을 제시한다면 독일 국민들이 반대정당의 주요 정책을 수용한 메르켈에게 환호와 지지를 보낸 것처럼 진정한 승리자가 될 수도 있다. “당신의 생각은 언제나 완벽하고 옳은가?” 원탁 토론에서 중간에 입장 바꾸어도 좋다는 정신은 이 질문에서 출발한다. - [2장. 원탁 토론에서 입장 바꾸기] 중에서 토론도 결국 사람이 하는 활동이요 공부다. 토론 수업도 어떻게 하면 학생들에게 더 좋은 삶의 윤리, 사람의 길을 가르칠까 하는 고민의 산물이다. 사람을 얽매게 하고 억압하는 타락한 율법이 아니라면 교사나 학생 스스로가 토론에 대한 윤리를 스스로 정립할 규칙을 만들어 마음의 지표로 삼아야 한다. 그러면 토론의 분위기가 한층 따뜻해지고 아름다워지지 않을까. 그때야말로 진정한 앎다움(아름다움)이 만들어지는 날이라고 믿는다- [2장. 토론 수업 10계명] 중에서


아빠, 나를 죽이지 마세요
책과콩나무 / 테리 트루먼 지음, 천미나 옮김 / 2009.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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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콩나무청소년 문학테리 트루먼 지음, 천미나 옮김
마이클 프린츠 상 수상작, 미국도서관협회 선정 최우수 청소년소설. 뇌성마비 장애아와 안락사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 작품이다. 주인공의 이름은 숀 맥다니엘, 나이는 열네 살. 숀은 태어날 때 뇌에 손상을 입었다. 그래서 자신의 의지로는 손가락 하나, 눈동자 하나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한다. 보통 사람들이 보기에는, 숀의 삶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아버지는 발작으로 고통스러워하고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지 못하는 자신의 아들을 보며 중대한 결심을 한다. 아들의 고통을 끝낼 수만 있다면 그 어떤 일이라도 하겠다고. 그런데 만약, 뇌성마비에 식물인간에 완전 바보천치인 숀의 모습이 진짜가 아니라면? 남들이 보기에 저능아에 완전 바보천치이지만, 숀의 내면에는 한 번 들은 소리는 무엇이든 기억하는 '숨겨진 천재'가 살아 숨 쉬고 있고,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은 평범한 열네 살 아이가 들어 있다. '이런 나에게도 삶은 아름답다. 죽고 싶지 않다. 살고 싶다.'는 숀의 외침이 절절하게 희망을 역설하는 작품이다.1~16 지은이의 말 옮긴이의 말 저능아, 완전 바보천치, 아이큐1.2, 정신연령 3~4개월……. 하지만 이건 내 본모습이 아니다. 나는 영리하며 삶을 사랑한다. 나는 죽고 싶지 않다! 마이클 프린츠 상 수상작, 미국도서관협회 선정 최우수 청소년소설! ■안락사, 선택할 수 있는 권리인가? 사랑이란 이름의 살인인가? ‘극심한 고통을 받고 있는 불치의 환자에 대하여 본인이나 가족의 요구에 따라 고통이 적은 방법으로 생명을 단축하는 행위’인 안락사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장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문제 가운데 하나다. 네덜란드나 벨기에 등 일부 국가에서 안락사를 법적으로 허용하기도 했지만 안락사를 찬성하는 쪽이나 반대하는 쪽, 양쪽의 입장이 너무나 극명하게 갈리고, 둘의 주장이 나름대로 일리가 있기에 어느 한쪽을 선택하기도 어렵다. 안락사 문제에 있어 우리나라라고 예외는 아니다. 얼마 전 선종한 김수환 추기경이 ‘존엄사’를 선택했고, 서울대병원에서는 그 동안 관행적으로 이루어지던 존엄사를 허용하기로 결정하기도 했다. 또한 5월 21일 대법원에서는 존엄사를 인정하는 최종 판결을 했다. 이렇듯 우리나라에서도 인간으로서 지녀야 할 최소한의 품위를 지키면서 죽을 수 있는, 소극적 안락사인 존엄사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허용하는 분위기로 사회적 담론이 형성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아직도 안락사만큼은 어느 한 쪽이 ‘옳다, 그르다’라고 쉽게 결정내릴 수 없는 문제이기도 하다. 그러기에 이번에 출간된 테리 트루먼의 청소년소설 『아빠, 나를 죽이지 마세요』(책과콩나무, 2009)가 더욱 반갑다. 이 작품은 뇌성마비 장애아와 안락사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고 있는데, 미국에서 출간 즉시 안락사 문제에 대해 엄청난 반향과 논란을 불러일으킨 작품이다. ■몸 안에 갇힌 숨겨진 천재 이야기 여기 한 소년이 있다. 이름은 숀 맥다니엘, 나이는 열네 살. 숀은 태어날 때 뇌에 손상을 입었다. 그래서 자신의 의지로는 손가락 하나, 눈동자 하나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한다. 아이큐는 1.2, 정신연령은 3~4개월이라는 판정을 받았다. 뇌성마비에 식물인간, 지적 장애아…… 한 마디로 말해서 저능아에 완전 바보천치다. 더구나 숀은 하루에도 몇 번씩 끔찍한 고통을 동반하는 발작을 일으킨다. 보통 사람들이 보기에는, 숀의 삶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이런 상태로 계속 사느니 차라리 죽는 게 더 나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할 것이다. 숀의 아버지도 그렇게 생각했다.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지 못하는 자신의 아들을 보며, 발작으로 고통스러워하는 자신의 아들을 보며 중대한 결심을 한다. 아들의 고통을 끝낼 수만 있다면 그 어떤 일이라도 하겠다고. 설령 그 일이 하느님에게조차 용서받지 못하는 일일지라도……. 그런데 만약, 뇌성마비에 식물인간에 완전 바보천치인 숀의 모습이 진짜가 아니라면? 숀의 몸 안에는 우리가 모르는 ‘숨겨진 천재’가 살아 숨 쉬고 있고,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어하는 평범한 열네 살 아이가 들어 있다면? ■이런 나에게도 삶은 아름답다, 죽고 싶지 않다! 『아빠, 나를 죽이지 마세요』는 보통 사람들은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장애아와 그 가족의 아픔을 생생하고 진솔하게 그리고 있다. 안락사라는 예민한 주제를 정면으로 다루면서 어느 것이 옳고 어느 것이 그르다는 시시비비의 문제가 아닌, 안락사라는 주제 자체에 집중을 시켜 생각하고 고민하게 만든다. 작품 속에서 숀이 직접적으로 언급하고 있지만, 숀의 아버지는 숀을 죽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죽이지 않을 이유를 찾기 위해 고민하고 또 고민한다. 사랑에는 당연히 책임이 따르게 마련이지만, 과연 그 책임의 한계는 어디까지일지, 죽음으로써 자녀의 고통을 끝낼 수 있다고 믿는다면 그것까지도 부모의 책임에 포함되는 것인지 많은 생각의 여지를 남긴다. 하지만 이 작품은 장애와 안락사 문제만을 이야기하고 있지 않다. 그 이면에는 더 중요한 메시지가 들어 있다. 숀은 우리에게 눈으로 보이는 모습만으로 판단하지 말고 숨겨진 내면을 살펴보라고 말한다. 그러면 진짜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거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남들이 보기에 저능아에 완전 바보천치이지만, 자신의 내면에는 한 번 들은 소리는 무엇이든 기억하는 ‘숨겨진 천재’가 살아 숨 쉬고 있고, 뛰어난 지능뿐 아니라 남다른 유머감각과 통찰력,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은 평범한 열네 살 아이가 들어 있는 것처럼 사람을 겉모습만으로 판단하지 말고 본모습을 찾아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이 작품은 우리에게 긍정적인 삶의 태도를 역설하고 있다. 숀은 자신의 본모습을 아무도 알아주지 않지만, 자신이 곧 죽을지도 모르는 위험에 처해 있지만 그래도 살고 싶다는 희망의 끈을 끝까지 놓지 않는다. ‘이런 나에게도 삶은 아름답다. 죽고 싶지 않다. 살고 싶다.’는 숀의 외침은 굳이 숀처럼 장애가 있지 않더라도 환경과 상황에 갇혀서 더는 물러설 곳이 없다고 느끼는 절망 속에 빠져 있는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 주고 있다. ■작가의 현실에 바탕을 둔 가슴 아픈 이야기 『아빠, 나를 죽이지 마세요』의 백미는 뭐니 뭐니 해도 마지막 장면일 것이다. 아버지와 숀이 단둘이 대면하고 있는 긴장과 슬픔과 사랑이 교차하는 마지막 장면은 우리에게 깊은 감동을 안겨준다. 그 어느 쪽으로도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열린 결말에서 작품 속 아버지와 숀의 아픔뿐만이 아니라 실제로 뇌성마비 아들을 둔 작가 자신의 아픔과 고민도 함께 느껴진다. ‘지은이의 말’에서도 밝혔듯이 테리 트루먼에게는 실제로 숀과 똑같은 증상을 지닌 ‘헨리 쉬한 트루먼’이라는 아들이 있다. 또한 작품 속 아버지처럼 실제로 자신의 아들을 주인공으로 한 시 을 발표하기도 했다. 그러기에 작품 속 아버지의 고민과 아픔이 그저 가슴 아픈 사연이 아닌 구체적인 현실의 이야기로 생생하고 진솔하게 와 닿는다. 청소년은 물론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에게도 꼭 추천하고 싶은 작품이다. ■수상 경력 2001년 마이클 프린츠 영예상 · 2002년 켄터키 블루그래스 상 · 2001년 영국출판인협회 우수 추천도서상 · 2000년 아마존닷컴 선정 최우수 청소년소설 · 2003년 에버그린 청소년소설상 후보 · 2002-2003년 WEMA 골든 아처 상 후보 · 2001-2003년 메인 주 학생 도서상 후보 · 아이징글라스 십대 도서상 · 미시간 도서관 우수도서상 후보 · 테네시 주 도서상 도서목록 선정 · 2002년 메릴랜드 주 블랙 아이드 수잔 상 후보 · 2002년 로드아일랜드 주 십대 도서상 후보 · 2002년 영국 셰필드 추천도서 · 2003년 애리조나 주 어린이 독자상 후보 · 2000년 미국도서관협회 북리스트 편집자들의 선택 · 2000년 아동미디어 학부모가이드 소설부문 우수도서 · 2000년 미국도서관협회 북리스트 선정 청소년을 위한 첫 번째 소설 최고의 10권 · 아브라함 링컨 일리노이 고교 도서상 후보 · 2004-2005년 콜로라도 주 블루 스프러스 도서상 후보 · 2004-2005년 아이오와 주 십대 도서상 후보 · 사우스캐롤라이나 교육부 청소년도서상이 선정한 십대를 위한 최고의 100권 · 미국도서관협회 선정 까다로운 청소년 독자를 위한 빠른 선택 · 2001년 어린이도서평의회 어린이는 물론 어른에게도 권하고 싶은 도서목록 선정 · 버밍엄 READS 여름방학 도서목록 · 내슈빌 공공도서관 십대를 위한 도서목록 · 2000년 신시내티 도서관 십대를 위한 위대한 책 · 테네시 주 학교도서관사서협회 도서목록 · 2001년 뉴욕 공공도서관 십대를 위한 우수도서 · 미국도서관협회 선정 청소년부문 우수도서 · 2000년 미국도서관협회 북리스트 젊은 편집자들의 선택 · 2000년 시애틀 여름방학 우수 청소년도서 내 인생의 나쁜 소식 가운데 최후의 결정타가 하나 남았다. 이 나쁜 소식은 복잡해서 설명하기가 힘들다. 간단히 말하면, 상당히 확신하건대, 아빠가 나를 죽이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거다. 좋은 소식은, 아빠가 그러한 계획을 세운 이유가 나를 사랑하기 때문이라는 거다. 나쁜 소식은, 아빠의 동기가 얼마나 대단하든 내가 곧 죽게 될 거라는 사실이다. -20쪽 좋은 소식이 몇 가지 더 있다. 나한테는 괴상한 능력이 하나 있다. 다른 사람들이 이걸 뭐라고 부르는지는 잘 모르겠다. 천부적 재능? 초능력? 이걸 뭐라고 부르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건, 나에게는 한 번 들으면 뭐든지, 완벽하게, 하나도 빠짐없이 기억하는 능력이 있다는 사실이다. -6쪽 나쁜 소식이라는 건, 세상의 눈으로 보면 내가 완전한 지적 장애아라는 사실이다. 저능아, 흔히 멍청한 말을 하거나 어리석은 행동을 하는 친구를 놀릴 때 쓰는 그 ‘저능아’가 아니다. 진짜 저능아라는 말이다. -9쪽


선생님도 모르는 과학자 이야기
글담출판 / 사마키 다케오 외 지음, 원혜진 그림, 윤명현 옮김 / 2004.04.10
11,800원 ⟶ 10,620(10% off)

글담출판청소년 과학,수학사마키 다케오 외 지음, 원혜진 그림, 윤명현 옮김
'멘델의 유전법칙, 다윈의 진화론, 제너의 천연두' 처럼 공식에 갇혀 있던 과학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게 해주는 책. 과학사의 중요한 업적 30가지를 소개하고 여기에 얽힌 과학자들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풀어냈다. 과학자들의 숨겨진 일화와 재치있는 일러스트를 곁들여 읽는 재미를 더했다. 책의 저자인 11명의 젊은 과학자들은 교과서에서 인정하는 정답이 과연 진실인지 의문을 제기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진화론을 말한 사람은 다윈이지만 비슷한 시기에 진화론을 연구한 과학자는 또 있었다는 것. 다윈의 계략(?)으로 동시에 발표를 하게 된 비운의 과학자 월리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식이다.모건, 유전자의 비밀을 밝힌 파리방의 주인 코페르니쿠스, 지동설의 진짜 주인공은 누구인가 멘델, 제일 형편없는 과목은 생물이었다 히파르코스에서 러셀까지, 별의 비밀을 푼 과학자들 파스퇴르에서 밀러까지, 생명의 기원을 밝히려는 과학자들 * 책 속의 책 - 갈릴레이는 피사의 사탑에서 실험을 했을까? 브라헤, 최고의 관측가가 지동설의 증거를 찾지 못한 이유 로웰, 화성을 사랑한 천문학자의 실수 파스칼, 세계 최초로 계산기를 만들어낸 천재 패러데이, 전기분해의 법칙을 발견한 제본공 제베크와 펠티에, 취미로 이룬 대발견 * 책 속의 책 - 끈기로 승부한 과학자의 한마디, 연구해야 해 오네스, 헬륨액화에 성공한 의지의 과학자 제너, 천연두의 공포에서 인류를 구한 시골의사 뉴턴과 라이프니츠, 미적분의 주인공은 누구인가? 볼프, 너무 앞선 학설 때문에 외면 받은 생물학자 슐라이덴, 세포설이라는 위대한 발견 뒤에 숨겨진 실수 * 책 속의 책- 나누어 생각하면 쉽게 풀 수 있다 데카르트, 인형에 얽힌 괴소문의 진짜 이유 베게너, 지구의 대륙이 움직인다 프랭클린, DNA 이중 나선 구조 발견의 비극적 히로인 다윈, 월리스, 라마르크, 진화론 학자들의 엇갈린 운명 하버, 애국심으로 독가스를 개발했지만 * 책 속의 책 - 에디슨이 낸 문제 사쿠고로, 놀라운 발견을 이룬 집념의 과학자 드루데, 자유전자의 존재를 생각해 낸 기발한 발상 노벨, 다이너마이트 발명자의 숨겨진 신념 돌턴, 색맹이라는 장애를 딛고 이룬 꿈 과학 아닌 과학, 심령학에 매료된 과학자들 드 브리스, 코렌스, 체르마크, 멘델의 법칙을 재발견한 사람들 톰슨, 나가오카, 러더퍼드, 원자의 비밀을 밝힌 사람들 에디슨, 그를 둘러싼 두 가지 잘못된 이야기 아리스토텔레스와 다윈, 생물학의 두 거장 튜링, 인공지능 예언자의 불행 * 책 속의 책 - 진리탐구의 기회
완벽하게 개념잡는 소문난 교과서 생물
글담출판 / 손영운 지음, 원혜진 그림 / 2007.07.20
11,000원 ⟶ 9,900(10% off)

글담출판청소년 과학,수학손영운 지음, 원혜진 그림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생물체와 우리 몸을 예로 들어 생물 개념을 설명함으로써 학생들이 생물을 좀 더 친근하고 재미있는, 실용적 학문으로 받아들이게 했다. 예를 들어, 편식을 하면 우리 몸에 왜 나쁜지 다큐멘터리 영화 의 내용을 소개하고, 우리 몸에 패스트푸드가 얼마나 위해한지를 얘기하면서‘영양소의 기능’을 설명한다. 그리고 2002년 월드컵 때 부상당했던 황선홍 선수의 상처를 예로 들어‘혈액의 순환’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렇게 우리 몸에 대한 것뿐만 아니라 영화 에 나오는 괴물을 생물학적으로 분석하면서 괴물의 호흡기관에 대해 의문을 던지고‘호흡으로 얻는 에너지’에 관해 설명한다. 또한, 비 올 때 우산 대용으로 잎이 넓은 토란잎이나 연잎을 쓰는 것을 얘기하며‘식물의 잎’에 대해 설명한다. 이는 7차 교육과정이 강조하고 있는 학습방법으로, 학생들이 과학을 단순한 학문이 아닌 실용적인 지식으로 받아들이도록 하기 위한 노력이며, 아울러 공부가 아닌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러운 이해와 습득’을 유도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1부 생물의 구성 현미경과 세포의 크기 / 세포는 어떤 역할을 할까요? 생활 속 과학 이야기 1 / 몸집이 크면 세포도 큰가요? 생활 속 과학 이야기 2 / 세상에서 가장 큰 세포는 무엇인가요? 완소강의 / 생명의 기본, 세포! 미리 만나보는 과학논술 세포의 구조와 기능 / 세포는 어떤 기능을 할까요? 생활 속 과학 이야기 1 / 복제양 돌리는 어떻게 탄생했을까요? 생활 속 과학 이야기 2 / 우리 몸에도 발전소가 있다고요? 완소강의 / 세포는 어떻게 생겼을까? 미리 만나보는 과학논술 생물체의 구성 단계 / 생물체는 무엇으로 이루어졌나요? 생활 속 과학 이야기 1 / 생물과 무생물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생활 속 과학 이야기 2 / 세포가 모이면 무엇이 되나요? 완소강의 / 생물체의 정체를 밝혀라! 미리 만나보는 과학논술 2부 소화와 순환 영양소의 기능 / 우리 몸에는 어떤 영양소가 필요할까요? 생활 속 과학 이야기 1 / 할머니들의 허리는 왜 구부정하나요? 생활 속 과학 이야기 2 / 편식하면 왜 나쁜 건가요? 완소강의 /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 미리 만나보는 과학논술 영양소의 소화와 흡수 / 음식물은 어떻게 소화될까요? 생활 속 과학 이야기 1 / 소화를 도와주는 음식도 있나요? 생활 속 과학 이야기 2 / 음식을 먹을 때 체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완소강의 / 배에서 나는 꼬르륵 소리의 정체 미리 만나보는 과학논술 혈액의 순환 / 우리 몸에서 혈액은 어떤 역할을 할까요? 생활 속 과학 이야기 1 / 상처의 피는 왜 멎는 건가요? 생활 속 과학 이야기 2 / 혈관은 왜 푸르스름해 보이나요? 완소강의 / 우리 몸의 순환 담당, 혈액과 심장 미리 만나보는 과학논술 3부 호흡과 배설 호흡과 공기 / 호흡은 어떻게 이루어질까요? 생활 속 과학 이야기 1 / 황사가 심하면 왜 가래가 생기나요? 생활 속 과학 이야기 2 / 고산병은 왜 걸리는 걸까요? 완소강의 / 우리가 숨 쉬는 방법! 미리 만나보는 과학논술 호흡으로 얻는 에너지 / 호흡으로 에너지를 어떻게 얻을까요? 생활 속 과학 이야기 1 / 오랫동안 잠수하면 왜 숨이 찰까요? 생활 속 과학 이야기 2 / 영화 에서 괴물은 어떻게 숨을 쉴까요? 완소강의 / 숨만 쉬어도 에너지가 생긴다? 미리 만나보는 과학논술 노폐물의 배설 / 노폐물은 왜 배출해야 할까요? 생활 속 과학 이야기 1 / 오줌을 못 누면 어떻게 될까요? 생활 속 과학 이야기 2 / 소변검사로 무엇을 알 수 있나요? 완소강의 / 배설하는 것도 정말 중요해요! 미리 만나보는 과학논술 4부 식물의 구조와 기능 뿌리 / 식물의 뿌리는 어떤 역할을 할까요? 생활 속 과학 이야기 1 / 라면을 먹고 자면 왜 아침에 얼굴이 붓나요? 생활 속 과학 이야기 2 / 수경재배는 어떻게 하나요? 완소강의 /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다! 미리 만나보는 과학논술 줄기 / 식물의 줄기는 어떤 역할을 할까요? 생활 속 과학 이야기 1 / 나이테는 왜 생길까요? 생활 속 과학 이야기 2 / 감자는 열매인가요, 줄기인가요? 완소강의 / 환경에 적응해 온 다양한 줄기들 미리 만나보는 과학논술 잎 / 나뭇잎은 어떤 역할을 할까요? 생활 속 과학 이야기 1 / 우산으로 어떤 나뭇잎이 좋을까요? 생활 속 과학 이야기 2 / 식물 속에도 펌프가 있는 걸까요? 완소강의 / 나뭇잎의 놀라운 힘, 증산작용 미리 만나보는 과학논술 광합성 / 식물은 왜 광합성을 할까요? 생활 속 과학 이야기 1 / 왜 숲속에선 기분이 상쾌한가요? 생활 속 과학 이야기 2 / 식물도 배가 고플까요? 생활 속 과학 이야기 3 / 해바라기는 왜 태양만 바라보나요? 완소강의 / 지구의 식량을 만드는 광합성 미리 만나보는 과학논술 꽃과 열매 / 꽃과 열매는 어떤 역할을 할까요? 생활 속 과학 이야기 1 / 식물은 왜 꽃을 피우는 걸까요? 생활 속 과학 이야기 2 / 식물은 왜 열매를 맺는 걸까요? 완소강의 / 식물의 생식기관, 꽃과 열매 미리 만나보는 과학논술 5부 자극과 반응 시각.청각 / 눈과 귀가 하는 역할은 무엇일까요? 생활 속 과학 이야기 1 / 눈은 어떻게 물체를 보는 걸까요? 생활 속 과학 이야기 2 / 제자리에서 돌다가 멈추면 왜 어지럽나요? 완소강의 / 우리 몸의 감각기관-눈?귀 미리 만나보는 과학논술 후각?미각?촉각 / 코, 혀, 피부는 어떤 감각을 느낄까요? 생활 속 과학 이야기 1 / 감기에 걸리면 왜 맛을 잘 느끼지 못하나요? 생활 속 과학 이야기 2 / 너무 차가우면 왜 아프게 느껴질까요? 완소강의 / 우리 몸의 감각기관-코?혀?피부 미리 만나보는 과학논술 자극의 전달과 신경계 / 신경계는 어떻게 자극을 전달할까요? 생활 속 과학 이야기 1 / 골키퍼의 몸속에선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생활 속 과학 이야기 2 / 뇌사와 식물인간은 어떻게 다른 걸까요? 완소강의 / 우리 몸의 신경계 미리 만나보는 과학논술 반사반응과 약물 오남용 / 우리 몸은 외부 자극에 어떻게 반응할까요? 생활 속 과학 이야기 1 / 오렌지를 보면 왜 침이 고일까요? 생활 속 과학 이야기 2 / 약물 오남용이 미치는 영향은 무엇일까요? 완소강의 / 몸과 마음을 해치는 약물 오남용 미리 만나보는 과학논술 호르몬 / 호르몬은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생활 속 과학 이야기 1 / 긴장하면 왜 맥박이 빨라질까요? 생활 속 과학 이야기 2 / 우리 몸은 어떻게 일정한 체온을 유지할까요? 완소강의 / 우리 몸을 조절하는 호르몬 미리 만나보는 과학논술 6부 생식과 발생 체세포분열 / 세포는 어떻게 늘어날까요? 생활 속 과학 이야기 1 / 불가사리는 다리를 잘려도 왜 죽지 않을까요? 생활 속 과학 이야기 2 / 체세포분열이 쉬지 않고 일어나면 어떻게 되나요? 완소강의 / 우리 몸을 성장시키는 체세포분열 미리 만나보는 과학논술 염색체와 감수분열 / 생식세포는 왜 감수분열을 할까요? 생활 속 과학 이야기 1 / 날개 달린 사람은 왜 없을까요? 완소강의 / 너희가 감수분열을 아느냐! 미리 만나보는 과학논술 무성생식 / 암수가 없어도 생식이 가능할까요? 생활 속 과학 이야기 1 / 적조 현상은 왜 일어나나요? 생활 속 과학 이야기 2 / 개나리는 어떻게 번식할까요? 완소강의 / 암수가 필요 없는 무성생식 미리 만나보는 과학논술 유성생식 / 암수가 있는 생물은 어떻게 생식할까요? 생활 속 과학 이야기 1 / 식물은 어떻게 수정할까요? 생활 속 과학 이야기 2 / 매미는 왜 시끄럽게 울어대는 걸까요? 완소강의 / 식물과 동물의 유성생식 미리 만나보는 과학논술 사람의 임신과 출산 / 임신과 출산은 어떻게 진행될까요? 생활 속 과학 이야기 1 / 몸에 꽉 끼는 옷이 왜 안 좋은가요? 생활 속 과학 이야기 2 / 임산부가 담배를 피우면 어떻게 되나요? 완소강의 / 우리는 어떻게 태어났을까? 미리 만나보는 과학논술 7부 유전과 진화 멘델의 유전법칙 / 유전에는 어떤 법칙이 있을까요? 생활 속 과학 이야기 1 / 가족끼린 왜 서로 닮은 걸까요? 완소강의 / 멘델의 유전법칙 미리 만나보는 과학논술 중간유전 / 중간유전은 어떤 특성을 가질까요? 생활 속 과학 이야기 1 / 멘델의 유전법칙에 적용되지 않는 유전도 있나요? 생활 속 과학 이야기 2 / 사람의 혈액형은 어떻게 유전될까요? 완소강의 / 중간유전을 하는 AB형 미리 만나보는 과학논술 사람의 유전 / 우리 몸엔 어떤 유전 형질이 들어 있을까요? 생활 속 과학 이야기 1 / 유전자감식법이 무엇인가요? 생활 속 과학 이야기 2 / 혈우병은 왜 남자만 걸릴까요? 완소강의 / 사람의 유전에 관한 비밀을 밝혀라! 미리 만나보는 과학논술 생물의 진화 / 생물은 어떻게 진화해 왔을까요? 생활 속 과학 이야기 1 / 지구상에는 얼마나 많은 생물들이 살고 있나요? 생활 속 과학 이야기 2 / 진화는 어떤 방법으로 진행되나요? 완소강의 / 진화론의 발달과 진화의 증거 미리 만나보는 과학논술


누가 내 머릿속에 브랜드를 넣었지?
뜨인돌 / 박지혜 지음 / 2013.06.27
12,000원 ⟶ 10,800(10% off)

뜨인돌청소년 인문,사회박지혜 지음
한국외대 글로벌경영대학 교수이자 KBS [이영돈PD의 소비자고발] 자문위원인 저자가 기업이 얼마나 소비자의 마음에 주목하는지, 어떤 방법으로 소비자에게 다가서는지, 때로 어떤 꼼수를 부리는지 등 자신이 배우고 연구하고 경험한 것을 정리해 한 권에 담았다. 십대를 이해하되 소비습관을 바로잡아 주는 것, 이것이 이 책의 궁극적 목적이다. 이 책은 마케팅과 소비에 관한 다양한 개념과 이론을 다루고 있다. 따라서 마케팅의 정의, 청개구리 심리, 초두효과, 가격-품질 추론, 디드로 효과, 디마케팅 등 전문적인 용어가 수시로 등장한다. 낯설고 어렵게 느껴지지 않도록, 독자들이 잘 받아들일 수 있도록 경어체를 사용해 직접 강연을 듣는 듯한 느낌을 주려 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적절한 곳에 관련 사진과 그림을 올컬러로 넣고, 통계와 흥미로운 실험 및 연구결과를 적절히 인용하여 읽는 재미를 더했다. 또한 노스페이스, 발렌타인데이, 화장품 사용 등 십대 환경에 맞는 사례를 들어 이해를 도왔다.프롤로그 5 Chapter 1 마케팅과 소비 기업과 소비자는 목하 열애 중 13 | 마케팅은 그 또는 그녀를 이해하는 일 20 모든 관계엔 밀당이 존재한다 29 | 마케팅과 사기는 종이 한 장 차이? 34 Chapter 2 브랜드 이야기 누가 내 머릿속에 브랜드를 넣었지? 43 | 제품만으로는 부족해 48 브랜드는 나의 명함 53 | 맹목적 사랑, 이대로 괜찮을까? 60 국가를 알리는 브랜드 66 Chapter 3 제품 이야기 서비스도 제품 75 | 소비자를 죽이는 제품 80 제품이라고 다 같은 제품이 아니다 89 | 특별한 날, 특별한 제품 93 Chapter 4 가격 이야기 가격은 어떻게 결정되는가 99 | 가격 결정권은 소비자에게 104 앞자리 숫자는 강렬해 109 | 1+1의 함정 112 | 포인트, 줘도 못 쓴다 115 바나나 가격은 복잡해 119 Chapter 5 광고 이야기 미국 광고엔 없는데 한국 광고엔 있는 것 125 | 광고 속 연예인 법칙 128 내가 합체되는 광고 132 | 실종을 강조하는 광고 138 ‘척’ 심리를 자극하는 광고 141 | 우리 제품 사지 마세요! 145 Chapter 6 어긋난 소비 난 짝퉁 프라다를 입는다 153 | 비합리적인 마트 여행 156 서민 코스프레는 이제 그만 158 | 소비할 때 마음이 불편하다면 161 소비자를 고발한다! 164 Chapter 7 합리적 소비자에서 위대한 소비자로 욕구와 욕심의 경계에서 169 | 소비도 가르칩시다 174 비계획적 구매도 잘 쓰면 약 177 | 나는 친사회적 소비자인가 181 에필로그 190책으로 만나는 ‘십대를 위한 마케팅 강의’ 소비 권하는 사회, 광고와 브랜드에 무방비 상태로 놓여 있는 십대들. 현명한 소비자가 되기 위해 그들이 알아야 할 것은 무엇이고 들어야 할 쓴소리는 무엇인가? 십대 소비, 언제까지 문제제기만 할 것인가 등골 브레이커, 모방소비, 과시소비, 소비천황…. ‘십대’ 또는 ‘청소년’과 ‘소비’라는 단어를 함께 검색해 보면 좋은 말이 별로 없다. 매체가 발달하고 또래 연예인이 등장하면서 십대의 구매력이 상승했다. 그러나 그런 만큼 그림자도 짙어지고 있다. 올바른 소비생활이 무엇인지 배울 기회가 없었던 탓이다. 입시와 대입이라는 두 개의 바퀴를 굴리느라 학교도, 가정도 사소한 것에 신경 쓸 여력이 없다. 그러나 소비는 결코 사소한 것이 아니다. 아이들의 생활과 직결되어 있다. 아이들이 쓰는 제품과 브랜드는 심지어 아이들의 정체성을 대변한다. 제2의 교복이라 불렸던, 모 브랜드에 대한 근거 없는 열풍과 그로 인한 서열 나누기가 이를 단적으로 증명한다. 시대가 그러니까, 내 아이가 왕따 당하면 안 되니까, 누군가의 한탄에 마주 한숨을 짓거나 무리해서라도 지갑을 열어 아이들의 필요를 채워 주어야 할까? 그러다 보면 아이들은 여전히 메이커로 서열을 정하고, 지갑은 늘 얄팍하며, 가정경제는 늘 위태로울 수밖에 없다. 하루에만도 최소 6천 개의 브랜드에 노출되는 시대, 또래 아이돌을 보며 모방소비를 행하는 시대, 지름신 내렸다는 말을 자랑삼아 하는 시대, 한마디로 ‘맹목적인 소비’를 권하는 사회. 어쩌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더 많은 돈이 아니라 있는 돈을 허투루 쓰지 않는 지식과 지혜이다. 마케팅 전문가에게서 듣는 마케팅, 그리고 소비 저자는 한국외대 글로벌경영대학에서 마케팅을 가르치는 교수다. [이영돈PD의 소비자고발] 자문위원답게 기업들의 한 수를 잘 안다. 기업이 얼마나 소비자의 마음에 주목하는지, 어떤 방법으로 소비자에게 다가서는지, 때로 어떤 꼼수를 부리는지 잘 안다. 자신이 배우고 연구하고 경험한 것을 어린 독자들과도 나누고 싶어 이 책을 썼다. 이 책은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마케팅의 개괄적인 개념에 대해서, 2장부터 4장까지는 마케팅의 핵심요소인 브랜드, 제품, 가격, 광고에 대해 다룸으로써 기업의 전략을 이해하게 한다. 그러나 일방적으로 소비자 손만 들어 주지는 않는다. 건강한 경제구조는 기업과 소비자가 각각의 위치에서 저마다의 역할을 충실히 해낼 때 설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의 뒷부분(6장-7장)에서는 합리적 소비란 무엇인지, 왜 친환경적 소비를 해야 하는지 등 소비자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한다. 당장 써 먹을 수 있는 1회성 정보보다는 지금까지의 소비생활을 점검하고 좋은 소비자가 되는 데 필요한 지식과 지혜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어, 십대 소비자는 물론 그들을 지도하는 어른들이나 자신의 소비습관이 못마땅한 성인이 읽어도 좋다. 십대들의 독서를 돕는 맞춤 편집 이 책은 마케팅과 소비에 관한 다양한 개념과 이론을 다루고 있다. 따라서 마케팅의 정의, 청개구리 심리, 초두효과, 가격-품질 추론, 디드로 효과, 디마케팅 등등 전문적인 용어가 수시로 등장한다. 낯설고 어렵게 느껴지지 않도록, 독자들이 잘 받아들일 수 있도록 경어체를 사용해 직접 강연을 듣는 듯한 느낌을 주려 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적절한 곳에 관련 사진과 그림을 올컬러로 넣고, 통계와 흥미로운 실험 및 연구결과를 적절히 인용하여 읽는 재미를 더했다. 또한 노스페이스, 발렌타인데이, 화장품 사용 등 십대 환경에 맞는 사례를 들어 이해를 도왔다. 상황을 고려하지 않는, 이론적이고 단순한 계도는 지양했다. 마케팅 전문가이기 전에 십대 딸을 둔 엄마로서 아이들의 현실적 상황과 고민을 잘 알기 때문이다. 십대를 이해하되 소비습관을 바로잡아 주는 것, 이것이 이 책의 궁극적 목적이다.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추어 제품을 계획하고 생산하며, 소비자들이 지불할 수 있는 가격을 요구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자들과 제품에 대해 소통하며, 소비자들이 방문하기 편리한 곳에서 제품을 판매하는 역동적인 상업 활동, 마케팅은 이렇게 정의 내릴 수 있습니다. 마케팅에 대한 이해가 충분하지 않은 일부 사람들이 마케팅을 단순히 판매 활동 또는 광고라고 말하는데, 이는 잘못된 상식입니다. 소비자의 요구에 맞게 제품을 기획하는 것에서부터 마케팅은 시작됩니다. 미국의 「애드버타이징 에이지Advertising Age」라는 광고 전문지가 조사한 걸 보면, 소비자들은 하루에 평균 6천 개에서 8천 개의 브랜드 정보에 노출된다고 해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 두뇌가 이러한 정보들을 입력하고 기억하게 되는 것이지요. 참 무서운 얘기입니다. 오늘도 수많은 기업의 브랜드 관리자들은 우리가 즐겨 보는 드라마, 예능, 패션잡지, 간판, 점포 유리에 붙은 광고 포스터 등을 통해 자신들이 원하는 브랜드의 정보를 우리 머릿속에 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브랜드를 통해 자신의 위치를 과시하려는 심리는 10대 여러분들에게도 있습니다. 남보다 앞서야 한다는 경쟁 심리에 익숙해져 버린 우리들은 남들이 소비할 수 없는 무언가를 찾아서 소비하고 희열을 느낍니다. 노스페이스에 대한 맹목적 추종이 단적인 예입니다. 노스페이스를 입는 아이와 입지 못하는 아이, 고가의 노스페이스를 입은 아이와 그보다 저렴한 노스페이스를 입은 아이로 서열이 나뉘었지요. 그러나 이제는 다들 알고 있는 것처럼 노스페이스는 해외 유명 고급 브랜드도 아니고 그 브랜드가 그런 식으로 자신들을 알리고 있지도 않습니다. 왜 하필 노스페이스가 서열을 나누는 잣대로 사용되기 시작했을까는 상당히 의아스러운 부분인데요, 이런 식의 근거 없는 집단적 추종은 상당히 비합리적인 모습입니다. 브랜드의 기원, 스토리, 의미 등을 안다면 이렇게 근거 없는 허상을 쫓아다니는 일은 없을 텐데요.


과학, 일시정지
양철북 / 가치를꿈꾸는과학교사모임 지음 / 2009.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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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철북청소년 과학,수학가치를꿈꾸는과학교사모임 지음
재미난 이야기, 풍부한 자료와 지식으로 똘똘 뭉친 과학 선생님들과 떠나는 유쾌한 과학 여행. 현대 과학은 어떻게 발달해 왔고, 어떻게 우리 삶에 영향을 끼치고 있을까? 언론에서 말하는 대로 현대 과학의 미래는 핑크빛일까? 현대 과학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는 우리의 삶은 과연 안전할까? 등 현대 과학을 둘러싼 궁금증들을 함께 고민하고 풀어보자고 말하는 책이다. 이 책은 현대 과학의 핵심이 되는 11가지 주제를 독특한 방식으로 다룬다. 우선 각 장마다 우화, 콩트 등 재미있는 이야기로 시작한다. 유전자 조작 종자를 판매하는 회사에 맞서 싸우는 농부 이야기, 국제 기후변화 회의 모습을 패러디 한 금수회의록, 나노 로봇을 둘러싼 음모가 펼쳐지는 연구실 이야기 등을 읽다보면 현대 과학을 둘러싼 문제와 쟁점을 선명하게 이해할 수 있다. 그리고 이야기 이후에 펼쳐지는 과학 선생들의 설명은 풍부한 과학 자료와 지식을 바탕으로 현대 과학에 대한 가치 판단의 기준을 명쾌하게 제시한다. 논술을 준비하는 학생뿐 아니라 과학에 대해 호기심을 갖고 있는 이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1장 지구를 지키는 독수리 오형제_기후 변화를 막는 거대과학기술 2장 기후를 팝니다_기후회의 3장 행복한 무균 미니 돼지_동물 실험 4장 사기꾼이 된 과학자와 혁명가가 된 과학자_과학자 연구 윤리 5장 별이의 아톰 열차 999_원자력 에너지 6장 만물이 살아 있다_유비쿼터스 세상 7장 아주 아주 작은 세상_나노 기술 8장 만능 해결사 줄기세포_줄기세포 연구 9장 유전자 조작의 유혹_유전자 조작 식품 10장 아낌없이 주는 태양_지속 가능 에너지 11장 오일릭과 림보뚜벅_느리게 살기재미난 이야기, 풍부한 자료와 지식으로 똘똘 뭉친 과학 선생들과 떠나는 유쾌한 과학 여행 나노 기술, 유비쿼터스, 유전자 조작, 지속 가능 에너지, 탄소 배출권 거래, 방폐장 건설, 기후변화 회의, 거대과학기술, 줄기세포 연구……. 자주 들어 익숙하지만 정확히 알지 못해 흘려듣는 과학기술들이다. 이들은 무엇이며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을까? 과연 현대 과학의 미래는 핑크빛일까? 현대 과학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는 우리의 삶은 과연 안전할까? 과학으로 인해 생긴 문제는 과학으로 해결하는 것만이 방법일까? 가치를 꿈꾸는 과학 선생들이 질주하는 현대 과학에 일시정지 버튼을 눌렀다. 무작정 달려가지 말고 잠깐 멈춰 생각 좀 해보자고! 이 책은 현대 과학의 핵심이 되는 11가지 주제를 독특한 방식으로 다룬다. 우선 각 장마다 우화, 콩트 등 재미있는 이야기로 시작한다. 유전자 조작 종자를 판매하는 회사에 맞서 싸우는 농부 이야기, 국제 기후변화 회의 모습을 패러디 한 금수회의록, 나노 로봇을 둘러싼 음모가 펼쳐지는 연구실 이야기 등을 읽다보면 현대 과학을 둘러싼 문제와 쟁점을 선명하게 이해할 수 있다. 그리고 이야기 이후에 펼쳐지는 과학 선생들의 설명은 깊고 풍부하다. 논리 구조만을 강조하는 과학 논술 책과는 달리, 풍부한 과학 자료와 지식을 바탕으로 현대 과학에 대한 가치 판단의 기준을 명쾌하게 제시한다. 논술을 준비하는 학생뿐 아니라 과학에 대해 호기심을 갖고 있는 이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가치를 꿈꾸는 과학 선생들, 질주하는 현대 과학에 브레이크를 걸다!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 기상천외한 아이디어를 가진 과학자들이 거대과학기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구와 태양 사이에 거울을 설치해 햇빛을 차단하자는 ‘우주거울 작전’부터 철 함유량이 높은 비료를 바다에 뿌려 바다에 식물을 번식시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게 하자는 ‘바다 비료 작전’, 지구 상층부 대기에 황 입자를 뿌려 햇빛과 열을 우주로 되돌려 지구 기후를 냉각시키자는 ‘인공 화산 분출 작전’에 이르기까지 지구를 살리기 위해 모든 방법이 동원되고 있다. 갈수록 거대해지고 있는 과학기술, 과연 과학기술의 발달로 인해 생겨난 지구의 위기를 과학기술로만 극복할 수 있을까? 과학의 눈부신 발전을 경험하면서 우리는 과학에 절대성과 객관성으로 포장된 진실을 믿었고, 맹신하게 되었다. 사람들은 과학지식이 사회와 격리된 곳에서 엄밀하고 객관적인 과정을 통해 탄생하기 때문에 사회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연일 뉴스에서 들리는 과학의 장밋빛 미래를 그대로 받아들이게 되는 것이다. 과학은 점차 발달하고 있으며 오늘의 과학의 문제는 내일의 과학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어떠한가. 과학은 점점 더 거대해져 지구 전체를 위협할 수 있을 정도로 파급 효과가 광범위해졌다. 우리가 눈치 채지 못하는 사이 유전자 조작 식품이 우리의 먹거리를 위협하고, 공장에서 나오는 매연이 남극의 얼음을 녹이고, 온갖 전자 기기가 우리를 감시할 수 있게 되었다. 우리는 그 어떤 과학 기술에도 자유롭지 못하다. 이 책은 실험실 안에서의 과학을 광장으로 끄집어내기 위해 만들었다. 닫힌 실험실에서 연구되는 ‘과학자들만의 과학’이 아닌, ‘미래 세대를 포함한 모든 사람을 위한 과학’을 위해서다. 이를 위해 과학기술의 혜택과 폐해를 직접 겪고 있는 시민들이 ‘과학적 시민권’을 얻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기존에는 과학기술을 먼저 사용하고, 그 뒤에 발생하는 문제에 대응하는 방식이었다면 이제는 그 순서를 바꿀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과학은 절대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과학기술의 연구나 사용 모두 수많은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사회적 활동이다. 따라서 과학기술을 과학의 전유물로만 생각하지 않고 기술을 이해하고 판단하는 능력을 길러야한다. 10년 남짓 과학의 사회적 영향과 책임에 관한 수업 자료를 개발해서 학교 현장에 보급해왔던 ‘가치를꿈꾸는과학교사모임’의 과학 교사들이 청소년을 위한 과학책을 낸 것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재미난 우화로 시작하는 과학 이야기 과학윤리를 주제로 하는 책들은 대부분 일반인을 대상으로 특정 분야를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청소년들에게 눈높이를 맞춰 쉽고 재밌게 설명하면서도 풍부한 과학 지식을 전달할 수 있는 책, 더불어 과학의 연구 방향에 가치를 갖자는 취지의 책은 찾아보기 힘들다. 이 책은 바로 그런 점들을 보완해 청소년들과의 소통성을 높이고자 했다. 이 책은 총 11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장마다 면 색이 들어있는 첫 시작 부분은 우화, 콩트, 기사 등 재미있는 이야기 방식이다. 이런 형식을 사용한 것은 학생들의 이해를 돕는 데 가장 효과적이라는 이유에서였다. 과학과 윤리, 인권, 환경을 주제로 오랫동안 현장에서 직접 가르쳐왔던 과학 교사들이 학생들과 소통을 위해 선택한 방법이다. 예를 들어, 2장 ‘금수회의록-기후 회의’를 보자. 기후변화회의에서 보여준 각국의 입장을 안국선의 금수회의록으로 패러디했다. 숲 속 동물들의 ‘똥 더미를 치우는 문제’는 현실에서 ‘온실가스를 줄이는 문제’로 환원된다. 똥 오염 사건을 기술력으로 해결하자는 호랑이는 선진국의 입장을, 식구가 많아 먹고 살기도 바쁜 고양이는 개발도상국들의 입장을 대변한다. 두더지가 주장하는 ‘똥을 눌 수 있는 권리의 거래’는 도쿄의정서에서 결의된 ‘탄소 배출권’을 의미한다. 다른 동물들의 똥 때문에 피해를 겪는 개구리들의 하소연은 지구 온난화로 살고 있는 섬이 가라앉고 있는 섬 주민들의 하소연과 같다. 이런 식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유전자 조작 종자를 판매하는 회사에 맞서 싸우는 농부 이야기, 나노 로봇을 둘러싼 음모가 펼쳐지는 연구실 이야기, 남극에 비료를 뿌려 지구 온난화를 막는 가상 이야기 등을 읽다보면 현대 과학에서 생각해 볼 문제들을 쉽게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 과학 이야기를 모두 다 읽는 것이 부담스러운 독자라면 면색이 들어간 이야기 부분만 골라서 읽어보아도 괜찮을 것이다. 과학적 근거 자료와 지식이 풍부한 과학 윤리 교과서 과학의 문제점을 비판적으로 분석한 책들은 수험생들을 위한 논술 대비 학습서가 대부분이다. 이들은 논리적 쟁점만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과학적 사실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 이에 반해 이 책은 과학적 근거 자료와 지식이 풍부하다. 현장 경험이 풍부한 과학 교사들이 직접 썼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원자력 에너지를 설명하는 부분에서도 단순히 에너지의 나쁜 점과 좋은 점을 지적하지 않는다. 원자에 대한 연구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그것이 원자폭탄에서 원자력 발전에 이르기까지 어떤 역사적 사건들이 있었는지, 원자로 안에서 우라늄은 어떤 과정을 거쳐 에너지로 전환되는지, 생활 속에서 원자력 에너지는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설명한다. 나노 기술에 관한 것도 마찬가지이다. 단순히 나노 기술을 나노 단위의 작은 세상을 다루는 과학 기술로 소개하지 않는다. 나노 기술이 정확히 무엇이고, 그로 인해 어떤 것들이 가능하게 되었고, 어떤 영향을 주게 되었는지를 설명한다. 이 과정을 통해 과학 기술을 이용할 때 어떤 점들을 고려하고, 준비해야 하는지 생각하게 한다. 이 책을 읽는 청소년들에게는 풍부한 과학 지식들을 바탕으로 세상을 보는 관점이 자연스럽게 생길 것이다. 정답을 요구하지 않는 과학책 이 책은 하나의 결론을 내리지 않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미 과학기술은 사회 속에서 여러 가지 형태로 관계 맺고 있다. 유전자 조작 기술은 종자 회사와 농부들, 인도의 빈민층, 우리의 시장에까지도 영향을 준다. 그 안에는 사회를 움직이는 자본과 권력이 존재한다. 사회 각계각층의 이해와 요구에 의해 과학의 모습까지도 변화한다. 그렇기 때문에 한 가지 입장만으로 과학기술을 평가하는 것은 힘들다. 따라서 현대 과학의 영향 안에서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들. 이 문제들의 정답을 찾는 것은 독자의 몫이다.그동안에는 기술 발전의 밝은 면이 주로 강조되어 왔지만, 앞으로는 어두운 면을 함께 고려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지구 온난화 현상이나 유전자 조작 식품, 원자력 발전 등을 보면 과학 발전이 양날의 칼이라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미래의 기술은 우리가 알고 있는 위험성보다 모르고 있는 위험성을 더 많이 품게 될 거예요. 현대의 과학기술의 혜택뿐만 아니라 피해까지도 고스란히 우리 인간에게 돌아온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해요.


너의 이름보다는 너의 꿈을 남겨라
명진출판 / 박은몽 글 / 2010.01.30
12,000원 ⟶ 10,800(10% off)

명진출판청소년 역사,인물박은몽 글
교육서 \'명진 청소년 롤모델 시리즈\' 일곱 번째 이야기로, 40대 부모와 10대 자녀가 함께 읽을 수 있는 청소년 분야 책이다. 삼성의 일군 기업가 호암 이병철을 저자는 우리 역사에 몇 안 되는 미래를 볼 줄 아는 눈을 가진 기업가라고 평한다. 격동의 현대사 속에서 불굴의 의지로 삼성그룹을 창업하고, 나라를 위한 기업을 이루겠다는 투철한 기업가정신으로 일생을 살아온 거의 정신을 통해 꿈을 아직 꾸지 못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젊음의 대명사인 \'도전적 가치\'가 \'안정적 가치\'에 밀리고 있는 오늘날, 그의 \'기업가정신\'과 \'도전적 가치\'는 이 시대 청소년과 젊은이들에게 새롭게 조명하여 본받을 가치가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병철이 남긴 \'미래형 성공지도\'를 각 장에 나누어 꿈을 찾기 위한 그의 노력과 도전의 시대로 청소년들을 안내한다. 프롤로그 그가 남긴 ‘미래형 성공지도’는 어디에 있을까요? 1장 남들이 좋다는 거 말고 진짜 내가 좋은 것을 찾아라 남들은 나더러 부잣집 아들이라 좋겠다고 하지만 서당 공부가 재미없는 아이 공부를 잘하면 좋겠지만 재미가 없는 걸 어떡해 그래도 난 지기는 싫어 학교는 역시 답답해 도시로 보내주세요 만만치 않은 서울 생활 스무 살, 위험한 꿈을 꾸다 일본에서 배운 것은 많지만 일본에 가야겠어 와세다 대학 정치경제학과에 들어갔으나 도대체 왜 나는 되는 일이 없을까? 내 인생을 걸고 해볼 만한 일은 어디에 막막한 길 찾기 괴로운 백수 생활 ‘어제의 나’를 버리고 2장 열한 번 찍을 수 있는 우직한 도끼를 가져라 사업을 해야겠어 제대로 한번 붙어 보는 거야 첫 사업으로 정미소를 해야겠어 함께 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자고 문제가 있다면 답도 있는 법이다 처음부터 쉬울 수는 없는 일 시장의 원리를 깨닫다 눈이 예리해지기 시작하고 너무 빨리 찾아온 성공은 위험해 초심을 잃어버리다 성공에 취해 예리했던 눈이 어두워지고 과욕이 부른 참담한 결과 좀 더 신중하고 좀 더 치밀해질 거야! 새로운 시작의 밑그림을 그리다 ‘약은 도끼’보다 ‘우직한 도끼’가 소중해 드디어 식민지인의 족쇄를 풀고 3장 심장을 건드리는 일이면 계산하지 말고 도전하라 모든 게 다 부족해! 모든 게 다 필요해! 전국을 무대로 하기 위해 서울로 가다 장사꾼이 될 것인가, 기업가가 될 것인가 폐허가 된 조국이 나를 다시 꿈꾸게 하다 또다시 모든 재산을 잃다 나 혼자 갈 수 없어, 모두 함께 피난 가야지 사업은 돈이 아닌 사람을 얻는 거야 조국이 원하는 건 바로 ‘기업가’ 평범한 사업가는 되고 싶지 않아 요행 따윈 없어, 모두 다 땀흘린 만큼이야 부자 나라로 만들고 싶어 내가 나를 안 믿으면 누가 나를 믿어줄까? 그래, 다음 사업은 ‘모직’이야 내 안의 불안부터 쫓아내야 해 심장을 건드리는 일을 만난다면 4장 하늘은 제대로 물러설 줄 아는 사람에게만 기회를 다시 허락한다 기대와 흥분과 긴장이 있는 일을 원해 여기서 멈추기는 싫어 일단 꽂히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또 한 번의 도전, 또 한 번의 실패 시련의 시련 또 한 번의 시련 묻을 수밖에 없는 꿈 이대로 포기하면 언젠가 후회할 거야 너를 포기하고 살 수 있을까? 세계 최고가 아니면 손대지 않는다 꿈의 공장이 바로 눈앞에 있어 지금은 돌아서지만 아직 끝은 아니다 이렇게 한방에 갈 수는 없어 스물일곱 살의 초심으로 돌아가다 5장 너의 이름보다는 너의 꿈을 남겨라 큰 꿈을 향한 포석을 깔다 전자산업의 시대가 올 거야 10년 후를 내다보고 포석을 깔다 어떤 수모도 견딜 수 있어, 꿈을 위해서라면 이룰 수 없다 해도 꼭 지켜주고 싶다 두고 봐, 10년 후에는 반도체가 대세야 이제 선택의 시간이 다가왔어 다음 세대를 위한 꿈의 출발선 모두를 건다는 건 외로운 거야 생애 마지막 게임이 시작되다 한계의 벽을 부숴라 지금까지는 판 읽기에 불과해 나는 죽어도 내 꿈은 남는다 반도체는 다음 세대에게 물려줄 나의 꿈이라네 두려움과의 마지막 싸움 다음 세대를 위한 ‘미래형 성공지도’를 남기고 에필로그 그의 ‘시대정신’을 훔쳐오고 싶습니다 호암 이병철이 걸어온 길 부록 보스턴 대학교 명예 박사학위 수락 연설문-영한대역 기업을 통해 인류 발전에 기여하다 - 어느 한국 기업인의 증언삼성그룹 창업자 이병철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 기획 우리 아이들에게 ‘도전적 가치’와 ‘기업가 정신’을 일깨워주는 청소년 필독서! 기업가 이병철이 다음 세대에게 남긴 5가지 메시지 청소년 눈높이에 맞게 쉽고 재미있게 풀어 쓴 명진 청소년 롤모델 시리즈 7번째 이야기 왜 이병철인가? 부잣집 막내아들로 태어났지만 안정된 삶보다는 꿈이 있는 삶을 선택하여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우리나라 경제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이병철이 탄생한 지 올해로 100주년을 맞는다. 그는 격동의 현대사 속에서 불굴의 의지로 삼성그룹을 창업하고, 나라를 위한 기업을 이루겠다는 투철한 기업가정신 으로 일생을 살아온 역사적 인물이다. 이 책은 그의 이야기를 통해 그가 다음 세대에게 남긴 창조와 도전의 메시지를 깨닫게 해주며, 이 시대 젊은이들에게 새로운 ‘시대정신’과 ‘도전정신’을 갖도록 도와줄 것이다. 또한 ‘도전적 가치’가 ‘안정적 가치’에 밀리고 있는 요즘 같은 시대에 ‘창조’와 ‘도전’이라는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줄 것이다. 《바보처럼 공부하고 천재처럼 꿈꿔라》《열등감을 희망으로 바꾼 오바마 이야기》《여학생이면 꼭 배워야 할 힐러리 파워》《워런 버핏 이야기》《스티브 잡스 이야기》《오프라 윈프리 이야기》에 이은 최고의 청소년 교육서 ‘명진 청소년 롤모델 시리즈’ 일곱 번째 이야기로, 40대 부모와 10대 자녀가 함께 읽을 수 있는 청소년 분야 필독서이자 베스트셀러이다. 안정적인 삶보다는 새롭고 도전적인 삶을 꿈꾸며 사업가의 길을 선택한 기업가 이병철의 이야기는 격동적인 인생을 살면서 불굴의 의지로 불가능에 도전하여 오늘날 삼성그룹을 글로벌 기업으로 이끌었다. 기업가를 꿈꾸든 그렇지 않든 그가 남긴 ‘기업가정신’과 ‘도전적 가치’는 이 시대 청소년과 젊은이들에게 새롭게 조명하여 본받을 가치가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기업가 이병철이 다음 세대에게 남긴 5가지 메시지! 1. 남들이 좋다는 거 말고 진짜 내가 좋은 것을 찾아라 2. 열한 번 찍을 수 있는 우직한 도끼를 가져라 3. 심장을 건드리는 일이면 계산하지 말고 도전하라 4. 하늘은 제대로 물러설 줄 아는 사람에게만 기회를 다시 허락한다 5. 너의 이름보다는 너의 꿈을 남겨라 호암 이병철(1910~1987) 기업가를 꿈꾸는 젊은이라면 꼭 알아야 할 인물. 안정보다는 도전의 삶을 선택한 용기 있는 사람. 경상남도 의령에서 부잣집 막내아들로 태어났다. 그러나 안정적인 삶보다는 새롭고 도전적인 삶을 꿈꿨기에 어쩔 수 없는 방황 속에서 성장기를 보냈다. 서당에서 한학을 공부하다가 신식학교에 다니고 싶어 진주에 있는 지수보통학교에 편입했으나 이왕이면 서울에서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에 다시 서울 수송보통학교에 편입한다. 하지만 같은 반 아이들보다 나이가 많아 놀림을 받게 되고, 거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중동중학교 속성과를 거쳐 본과에 들어간다. 그러나 졸업을 얼마 앞두고 새로운 세계를 탐색하기 위해 일본행을 결심한다. 1930년 일본 와세다 대학 정경과에 입학하지만 건강이 나빠지면서 학업을 다 마치지 못하고 귀국한다. 자신의 길을 찾기 위해 몇 년 동안 방황하다가 1936년 마산에 협동정미소를 차리면서 사업가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이후 삼성물산을 설립하고, 제일제당과 제일모직 등을 차례로 세우면서 수입대체산업을 일으키는 데 집중했다. ‘미래를 보는 눈을 가진 사람이 진정한 기업가’라는 생각으로 첨단산업에 관심을 갖고 삼성전자를 설립한 후, 모두가 반대하는 반도체 산업에 올인하여 오늘날 우리나라가 세계 일류 반도체 산업을 가질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 한국 경제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는 역사성 있는 기업가로서의 일생을 살았다.
과학공화국 화학법정 10
자음과모음 / 정완상 지음 / 2008.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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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청소년 과학,수학정완상 지음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눈높이에 맞추어 생활 속에 숨겨진 화학의 비밀을 30가지 법정공방을 통해 풀어냈다. 사건에 등장하는 각각의 인물들은 사건의 시비를 가리고자 '화학법정'을 찾는다. 화학법정에서는 만화적 상상력이 엿보이는 캐릭터 화학짱 판사, 화치 검사, 비오 변호사 등의 캐릭터가 등장하여 다양한 실험과 증언을 통해 사건을 풀어나간다. 1권에서는 기체, 용해도, 증발, 액화와 기화, 승화, 밀도와 관련된 법칙이나 원리 등을 생활 속 구체적 사건들을 예로 들어 설명했다. 생활 속에서 궁금했을 과학적 현상에 살을 붙여 기상천외한 사건으로 재구성하고, 유쾌하게 해결한다. 2권. 다소 딱딱하게 느낄 수 있는 화학적 지식들을 용어와 개념을 설명하기에 앞서 원소와 원자, 열, 상태변화, 물질의 성질, 기체에 관한 사건들로 나누어 접근, 생활 속에서 재발견하는 일들을 통해 화학의 원리를 인식하게 한다. 물이 끓어 넘치려고 할 때 동전을 넣으면 방지할 수 있다는 것을 먼저 말하고 이의 과학적 원리를 설명해주는 방식이다. 3권은 기존에 출간된 내용에 본문에서 더 알고 싶었던 내용은 본문 중간에 팁의 형식으로 내용을 추가해 읽는 사람의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했다. 본문에서 자세히 설명하지 못하고 넘어갔던 부분이나 구체적인 설명이 더 필요한 부분을 더 설명하고 있다. 스파게티 면을 자르면 왜 3조각으로 부러질까?, 빙산은 왜 물위에 떠 있을까? 끓는 기름에 물이 튀면 어떻게 될까? 얼음으로 물을 끓일 수 있을까? 손 안 대고 가는 실만으로 얼음을 들 수 있을까? 터지지 않는 비눗방울은 어떻게 만들까? 등 발칙한 질문에 대한 답이 펼쳐진다. 4권에서는 화학 반응을 이야기한다. 굴비 전지 조명으로 아침을 맞고, 머리카락 간장으로 요리를 하고, 알코올로 움직이는 자동차를 타고 쇼핑하러 가는 과학공화국 사람들이 소개된다. 오래 쓰는 건전지, 새것 같은 벽지의 비밀을 밝히는 화학 반응의 세계를 탐험해 보자. 5권에서는 우리 생활 속에 녹아있는 화학의 원리를 친근하게 풀어주고 있다. 예컨대, 양파를 썰면 눈물이 나온다던지, 낡은 칫솔을 새 칫솔로 만드는 방법, 물에 젖어 쭈글쭈글해진 만화책을 다시 펴는 방법 등 일견 화학과는 아무 상관 없어 보이는 생활 속의 에피소드가 화학적 원리와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는 것을 밝혀주고 있다. 6권에서는 우리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금속이 대체로 우리 생활 속에서 매우 유용하게 쓰이지만 또 다른 한편으론 위험한, 혹은 해로운 금속도 존재한다는 것을 밝히고, 유용한 금속은 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 해로운 금속은 왜 해로운지를 과학적으로 설명하고 이를 극복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7권에서는 교과서 속에 나와 있는 여러 가지 화합물은 물론 생활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다양한 화합물의 성질과 특징, 일정 화합물을 구별하는 방법, 화합물이 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특이한 화학 반응 등 화합물에 관한 기본적인 정보부터 화합물과 관련한 화학의 주요 영역까지 풀이해 준다. 8권에서는 화학적인 원리를 활용해 힘들이지 않고 풍선을 불 수 있는 방법, 전자레인지의 원리, 시원한 얼음 덩어리 위에서 모락모락 피어나는 흰 연기의 정체, 새 페인트의 뚜껑을 열었는데 페인트가 모두 굳어 있으면 사용하지 않고 그냥 버려야 하는 지 등 물질의 상태변화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 준다. 9권에서는 사람들이 먹는 음식과 그 조리 과정에서 찾을 수 있는 화학과의 관련성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1장에서는 우유와 커피, 아이스크림 등을 만드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화학작용과 관련된 사건에 대해 다루고 있으며 2장에서는 음식점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들을 통해 삼투압, 혼합물의 분리 등 주요한 화학 상식들을 익힐 수 있다. 그리고 제3장에서는 음식의 효능과 함께 먹어서는 안 되는 음식들을 소개하면서 일상 상식과 깊은 지식을 동시에 알 수 있게 하였다.1권 이 책을 읽기 전에 - 생활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수업 프롤로그 - 화학법정의 탄생 제1장 기체에 관한 사건 방귀의 화학 - 지독한 방귀 냄새 | 공기보다 무거운 기체 - 프로판 가스의 비밀 | 유독 기체 - 염소 기체가 사람 잡네 | 제2장 용해도에 관한 사건 고체의 용해도와 온도 - 냉커피는 저어서 | 기체의 용해도와 온도 - 어항 속 물고기의 죽음 | 기체의 용해도와 압력 - 넘치는 콜라 제3장 상태 변화에 대한 사건 증발 - 오줌으로 만든 생수 | 액화와 기화 - 유리창에 부은 더운물 | 승화 - 드라이아이스 콜라는 위험해 제4장 금속에 대한 사건 비스무트에 대한 사건 - 어머 흑인이 되었어요 | 납중독의 위험 - 납을 빨고 있는 아이들 제5장 밀도에 관한 사건 밀도의 정의 - 밀도에 따라 달라지는 질량 | 밀도 - 둥둥 뜨는 수영장 제6장 산화와 관련된 사건 수소의 성질 - 위험한 수소 애드벌룬 | 빠른 산화의 조건 - 손 난로의 폭발 | 플로지스톤 이론 - 플로지스톤은 없다 | 산소와 부패 - 달에서의 유통기한 | 연소의 조건 - 산소가 필요 제7장 압력과 관련된 사건 끓는점과 압력 - 높은 곳에서 설익는 밥 | 증기압 - 전자레인지 속 계란 폭탄 제8장 전기 화학 사건 센물과 단물 - 물맛만 좋은 센물 | 금속의 반응성 - 착한 금속, 마그네슘 | 전기 전도도 - 백금시 전깃줄 | 이온과 소금물 - 싼 이온음료의 비밀 제9장 산과염기에 대한 사건 중화반응 - 오줌의 해독작용 | 산의 성질 - 내 머리카락 돌려줘 제10장 열에 대한 사건 열 용량 - 무식하게 큰 체온계 | 혼합물의 끓는점 - 라면 빨리 익는 법 | 기체의 온도와 부피 - 온천탕 '튜브금지' | 분자의 확산 - 지독한 발 냄새 에필로그 - 화학과 친해지세요 2권 이 책을 읽기 전에 -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수업 프롤로그 - 화학법정의 탄생 제1장 원소와 원자에 관한 사건 4원소 이야기 - 원자! 너는 누구니? | 연금술 - 금이 언제 나온다는 거야? | 분자 - 원자보다는 분자! | 중수소 - 천연 경수와 암반 중수 제2장 열에 대한 사건 열의 전도 - 쇠젓가락 사건 | 열 이야기 - 동전 라면 | 섭씨와 화씨 - 너무 추운 토크카 | 열팽창 - 끊어진 전선 | 대류 - 물이 안 섞여요 | 열의 순환 - 앗! 뜨거워 자동차 제3장 생태변화에 대한 사건 기포 이야기 - 레콜과 102번째 프러포즈 | 과냉각 - 눈발이 내리는 주스 | 기화 - 부탄가스 살리기 | 승화 - 드라이아이스를 봤다고요? | 물의 팽창 - 예외가 있어요 | 증발 - 차가운 물 좀 주세요 제4장 물질의 성질에 관한 사건 밀도 - 보였다 안 보였다 하는 다리 | 부력 - 부력이 못 견뎌요 | 부력 - 물에 뜨는 맥주병 | 크로마토그래피 - 누구의 펜이지? 제5장 기체에 관한 사건 방귀 - 방귀와 방독면 | 메탄의 연소 - 방귀로 밥을 짓는다고? | 공기의 조성 - 순종 흰쥐의 죽음 | 이산화탄소 - 세탁물에 끼인 루이 | 이산화탄소 - 낭만적인 하트 에그 에필로그 - 화학과 친해지세요 3권 이 책을 읽기 전에 -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수업 프롤로그 - 화학법정의 탄생 제1장 물질의 성질에 관한 사건 밀도 이야기 - 도깨비 불 소동 | 얇은 막의 성질 - 칼라 비눗방울 | 용해도 - 설탕이 너무 남아요 | 에탄올 - 소화기를 주세요 | 혼합물의 분리 - 식용유 좀 아껴 써! | 고체의 밀도 - 스파게티 요리사 | 기체 - 릴레이 풍선 | 밀도 - 빙산이 물에 떠 있다고요? | 친수성 - 너무 매워요. | 분별 증류의 원리 - 무지개 주스 제2장 기체에 관한 사건 생활 속의 화학① - 삶은 달걀 벗기기 | 생활 속의 화학② - 컵라면과 보통 라면 | 기체의 압력 - 죽 폭발 | 크립톤 - 소프라노 여왕 대회 제3장 기화와 액화에 관한 사건 끓음① - 기름에 물이 튀었어요 | 양초의 기화 - 양초 유령 사건 | 기화 - 뜨거운 오렌지 주스 | 증발 - 끈 풀린 운동화 | 끓음② - 얼음으로 끓인 물 제4장 응고와 융해에 관한 사건 응고 - 영하를 못 재는 온도계 | 어는 점 - 실로 얼음을 든다고요? | 과냉각 - 얼어붙은 사이다 | 융해 - 전구가 떨어졌어요 제5장 열에 관한 사건 단열 팽창 - 조폭산 등산 | 열팽창① - 내 컵 물어내 | 열팽창② - 컵을 빼 주세요 | 단열 - 호수가 얼면 물고기가 죽잖아요? | 열 - 전자레인지 호빵을 조심해 에필로그 - 화학과 친해지세요 5권 이 책을 읽기 전에 -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 수업 프롤로그 - 화학법정의 탄생 제1장 요리와 음식에 관한 사건 1)콩 - 콩이 덜 익었잖아요? | 2)양파 - 양파를 썰면 눈물 나오는 건 당연하잖아요? | 3)탄산음료 - 콜라의 폭발 | 4)마시멜로 - 초코파이가 빵인가? | 5)음주 측정 - 빵을 먹었는데 음주라니요? | 6)버터 - 버터 화장품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2장 가전제품에 관한 사건 7)휴대전화① - 휴대전화가 물에 빠지지 않았다니까요 | 8)휴대전화② - 물에 빠진 휴대전화 | 9)시온 물감 - 유리창 글씨의 범인은? | 10)이온화 경향 - 10원짜리 동전과 알루미늄 호일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3장 옷과 세면에 관한 사건 11)칫솔 - 낡은 칫솔이 새 칫솔로 된다고요? | 12)고체 연료 - 비누로 연료를 만든다고요? | 13)기름 - 옷에 기름이 묻었잖아요? | 14)껌 - 옷에 묻은 껌 | 15)비누 - 갈라지는 비누 | 16)바지 - 안 젖는 바지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4장 기타 생활에 관한 사건 17)성냥 - 성냥불 붙이기 | 18)손난로 - 귤껍질 손난로 | 19)종이 - 만화책이 쭈글쭈글해졌잖아요? | 20)열 - 지우개가 폭발했어요 | 21)탄산의 작용 - 콜라 스프레이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5장 고분자에 관한 사건 22)플라스틱① - 방탄 플라스틱 | 23)플라스틱② - 재활용 목걸이 | 24)플라스틱③ - 플라스틱 도마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에필로그 - 화학과 친해지세요 6권 이 책을 읽기 전에 -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 수업 프롤로그 - 화학법정의 탄생 제1장 금속의 성질에 관한 사건 1)은-은이 가진 놀라운 능력|2)저항이 큰 금속-백열등이 좋아하는 필라멘트|3)금속의 정의-원자파와 분자파|4)사금-모래사장이 금광으로 변신하던 날|5)합금-양철과 함석|6)금속의 불꽃 반응 -리튬, 나트륨, 칼륨을 구별하라|7)금속의 산화-알루미늄도 녹슨다니까요|8)자화 금속-구리로 자석을?|9)금의 성질-금을 얇게 만들어야죠?|10)알칼리 금속의 성질-칼로 잘라지는 금속|11)자유 전자-나는 자유로운 전자다|12) 갈륨-끈적거리는 금속이 어디 있어?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2장 위험한 금속에 관한 사건 8)방사능 원소-우라늄이 다 같은 우라늄이 아니잖아요?|9)크롬-육가 크롬의 공포 |10)코발트-지구를 지켜라! 코발트탄의 위력|16)비소-끈끈이 때문에 개가 죽었어요|17)포름알데히드-새집 증후군|18)수은-수은 온도계가 호수를 오염시켰어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3장 신기한 금속의 이용에 관한 사건 19)광전 효과-구리와 광전판|20)현대의 연금술-백금으로 금을 만들 수 있다니까요?|21)초전도-초전도 금속의 마술|22)형상 기억 합금-나만의 마우스|23)수소 저장 합금-수소를 가두자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에필로그 _ 화학과 친해지세요. 7권 이 책을 읽기 전에_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 수업 프롤로그_ 화학법정의 탄생 제1장_ 물질에 관한 사건 기름-노란 완두콩기름을 버리면 세금을 더 내야죠 │ 고체와 액체-유리가 액체라고요? │ 물의 소독-오존으로 물 소독을? │ 증류수-물이 감전 원인? │ 브롬-비금속은 액체가 될 수 없나요? │ 물의 표면 장력-쇠라고 모두 물에 가라앉을까? │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2장_ 용액에 관한 사건 염석-김 기자의 옷에 생긴 일 │ 틴들 현상-빛으로 용액 구별을? │ 반투막-냉장고와 곰팡이 │ 삼투압①-짠맛 마니아 │ 삼투압②-김치와 소금 │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3장_ 기타 화합물에 관한 사건 산?염기-수국과 백반 │ 화합물의 반응-과일 다이어트 │ 원자량-원자량이 왜 소수로 나오죠? │ 발열-리퀴드 히터 │ 이온-세제 안녕 세탁기 │ 아산화질소-상갓집과 웃음가스 │ 반응 속도-수소가 줄었잖아요? │ 압력과 반응 속도-풀무질을 힘차게 해야죠 │ 중화 반응-비린내가 너무 심해요 │ 촉매-암모니아가 왜 그리 많이 나오는 거지? │ 가역 반응-질산은을 돌려줘요 │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에필로그_ 화학과 친해지세요 8권 이 책을 읽기 전에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 수업 프롤로그 화학법정의 탄생 제1장 열화학에 관한 사건 화학법정1 열의 전도①-종이 냄비 | 화학법정2 열의 전도②-냄비를 눌러야죠 | 화학법정3 열의 이동①-얼음을 절대 녹이면 안 돼! | 화학법정4 열의 이동②-물행주와 마른행주로 냄비 잡기 | 화학법정5 열의 이동③-냉장고 에어컨 |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2장 물질의 상태 변화에 관한 사건 화학법정6 물질의 상태변화①-얼음과 키스를 | 화학법정7 물질의 상태변화②-뜨거운 물이 더 빨리 언다고요? | 화학법정8 물질의 상태변화③-어깨 팍 도사와 김이 나는 얼음 | 화학법정9 물질의 상태변화④-물 끓이기 대소동 | 화학법정10 분자의 운동-물 컵 때려 데우기 |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3장 압력에 관한 사건 화학법정11 압력①-병 속에 들어간 삶은 달걀 | 화학법정12 압력②-컵 받침대가 달라붙었잖아요! | 화학법정13 압력③-물통이 너무 요란해요 | 화학법정14 압력과 열-분무기 폭발 사건 | 화학법정15 부력-고래의 최후 |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4장 기타 물질의 변화에 관한 사건 화학법정16 샤를의 법칙-샤를의 법칙이 엉터리라고요? | 화학법정17 염화메틸렌-영구기관 새 | 화학법정18 테르펜- 오렌지 껍질과 낙서 | 화학법정19 틱소트로피 현상-단단히 굳은 페인트 | 화학법정20 이산화탄소-풍선 불기가 너무 힘들어요 | 화학법정21 연소-손에서 불이 나요 |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에필로그 화학과 친해지세요 9권 이 책을 읽기 전에_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 수업 프롤로그_ 화학법정의 탄생 제1장_ 음료에 관한 사건 우유①-우유 폭발 │ 커피-커피 먼저 우유 먼저 │ 우유②-우유가 넘쳤어요 │ 아이스크림-집에서 만드는 아이스크림 │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2장_ 음식에 관한 사건 피자판-금속 피자판 │ 마늘-마늘 때문에 굶었어요 │ 식빵-식빵 걸레 │ 표백제-겉과 속이 다른 과일 요리 │ 땅콩 캔-땅콩 캔을 흔들어 주세요 │ 팝콘-안 터지는 팝콘 │ 탄 음식-모두 탄 음식이잖아요? │ 젤리-젤리가 액체야, 고체야? │ 달걀-달걀 마술 │ 스테이크-숯불 스테이크 하우스 │ 생선-소금 없는 생선 │ 요리의 순서-간 맞추기 │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3장_ 음식과 건강에 관한 사건 커피-커피 다이어트 │ 물-유통 기한 지난 물 │ 오이-오이 때문에 생긴 설사 소동 │ 버섯-은수저와 독버섯 │ 신 음식-신 김치에 침 흘리는 남자 친구 │ 장어와 복숭아-장어 VS 복숭아 │ 고구마-고구마 감기약 │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에필로그_ 화학과 친해지세요 10권 이 책을 읽기 전에 -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 수업 프롤로그 - 화학법정의 탄생 제1장 욕실에 관한 사건 화학법정 1 비누 - 비누가 갈라져요 화학법정 2 빨래 - 줄어든 모직 스웨터 화학법정 3 다림질 - 면티와 다림질 화학법정 4 목욕 - 김 서린 거울 화학법정 5 세제 - 시금치로 만든 세제 화학법정 6 치아 미백제 - 과산화수소가 치아 미백제라고요?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2장 음식에 관한 사건 화학법정 7 껌 - 흐물흐물한 껌 화학법정 8 초콜릿 - 민트 초콜릿 화학법정 9 두부 - 대형 두부 주사위 소동 화학법정 10 계란 - 흰자가 반숙인 계란 요리 화학법정 11 미오글로빈 - 피를 뺀 조기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3장 일상생활에 관한 사건 화학법정 12 냄새 - 발 냄새와 동전 화학법정 13 식염수 - 바닷물 식염수 화학법정 14 깔때기 - 깔때기에 넘친 기름 화학법정 15 순간접착제 - 눈 깜짝 순간접착제 화학법정 16 펜 - 똥 없는 펜을 주세요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4장 기타 우리 주변의 물질에 관한 사건 화학법정 17 다이아몬드 - 컬러 다이아몬드 화학법정 18 벽돌 - 벽돌의 구멍 화학법정 19 종이 - 종이 쉽게 찢기 화학법정 20 다이아몬드 - 다이아몬드보다 강한 놈 화학법정 21 충전지 - 충전지 수명이 짧아졌잖아요? 화학법정 22 유전 - 유전에 불이 났어요 화학법정 23 산성지 - 족보와 산성지 07 화학법정 24 산, 염기 - 체질 검사 자장면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에필로그 - 화학과 친해지세요고구마만 먹어도 감기를 예방할 수 있다? 이젠 민간요법이 아니라 과학이다! 맛있는 음식과 함께 배우는 유쾌한 화학! 많은 학생들이 화학 공부를 어려워한다. 어려운 기호와 수식들로 가득 찬 화학 책을 보고 지레 겁부터 먹기 때문이다. 그러나 화학은 사실 어려운 과목이 아니다. 우리가 입고 먹는 것부터 시작해서 생활 방식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생활 자체가 화학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그래서 사람들을 화학을 어려워하면서도 화학에 대한 호기심을 갖게 되는 게 아닐까 싶다. 《과학공화국 화학법정 9_음식과 화학》편은 화학에 처음 발을 들여 놓는 학생들을 위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음식을 통해서 화학의 기본 개념을 익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복잡한 기호와 수식보다는 실제 생활의 예를 통해서 화학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을 쌓고 화학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책은 사람들이 먹는 음식과 그 조리 과정에서 찾을 수 있는 화학과의 관련성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제1장 ‘음료에 관한 사건’에서는 우유와 커피, 아이스크림 등을 만드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화학적 작용과 관련된 사건에 대해 다루고 있으며 제2장 ‘음식에 관한 사건’에서는 음식점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들을 통해 삼투압, 혼합물의 분리 등 주요한 화학 상식들을 재미있게 익힐 수 있다. 그리고 제3장 ‘음식과 건강에 관한 사건’에서는 음식의 효능과 함께 먹어서는 안 되는 음식들을 소개하면서 일상 상식과 깊은 지식을 동시에 알 수 있게 하였다. 《과학공화국 화학법정 9_음식과 화학》 편을 통해 생활 속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더불어 화학에 대한 지식까지 쌓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기를 바란다. 카페라테 한 잔에도 화학 법칙이 숨어있다! 식빵을 먹다가도, 따뜻한 우유를 한 잔 마시다가도 튀어나오는 화학! 우유를 가스레인지에 오래 데우면 끓어 넘치는 이유는 무엇일까? │ 피자는 뜨거운 오븐 속에서 굽는데도 왜 나무로 된 판을 사용하는 걸까? │ 아무 옥수수나 팝콘 기계에 넣기만 하면 팝콘이 되는 걸까? │ 슈퍼에서 파는 생수나 정수기 물에도 유통 기한이 있을까?화학법정 5. 기체의 용해도와 온도수조의 뚜껑을 덮어 물고기들이 죽은 것일까요? 화학법정에서 알아봅시다피고 측 변론하세요.- 물고기는 물 속의 산소로 호흡합니다. 수조를 뚜껑으로 덮으면 빛이 가려져 어두워지긴 해도 물 속의 산소는 그대로 있으므로 물고기들이 호흡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김회 씨가 나무로 수조를 덮은 것과 물고기들의 떼죽음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으므로 김회 씨의 무죄를 주장합니다.원고측 변론하세요.- 가스디퓨전 연구소의 기용해 씨를 증인으로 요청합니다. - 본문 중에서


홍길동전
현암사 / 김성재 지음, 김광배 그림 / 2000.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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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암사청소년 문학김성재 지음, 김광배 그림
현암사는 고전 읽기가 즐겁지 않았던 이유가 표현의 문제에 있다고 보고, 한문으로 된 문장은 우리말로 풀어쓰고, 필요에 따라 해설을 삽입하여 주석이 없이도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한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고전 시리즈를 펴냈다. 은 최초의 한글 소설이다. 그런 의미에서 문학성을 따지기 이전에 그 역사적 가치가 큰 작품이다. 조선선조. 광해군 시대에 살았던 허균의 작품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몇 가지 다른 주장이 있지만, 허균이 지었다는 것을 뒤엎을 만한 결정적인 증거가 없다는 데에 많은 학자가 생각을 같이하고 있다. 이 책에서도 원작자는 허균이라는 주장을 따른다. 은 절대 왕권이 지배하던 조선 사회에서 기존의 사회 질서에 반기를 들고 정면으로 도전하는 인물을 영웅적으로 그려낸 소설이다. 신기한 재주를 지닌 길동은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형을 형이라 부르지 못하는' 서자의 억울한 한을 품고 최고의 소망이던 병조 판서가 된다.관리의 부정부패와 부조리한 사회 문제에 정면으로 저항하고 새로운 이상 국가를 이루어낸다. 그래서 은 사회소설, 영웅소설, 혁명소설 이라 불려왔다. 지은이가 알려진 최초의 한글 소설로, 문학성 이전에 역사적 가치가 큰 작품이다.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꾸며진 이 책을 통해 새롭게 홍길동을 만나보길 바란다.1. 용꿈을 꾸고 길동을 얻다 2. 영웅의 기상을 지녔으나 3. 곡산 어미 흉계를 꾸미다 4. 도적 무리의 수령이 되다 5. 첫번째 거사 6. 활빈당의 탄생 7. 길동을 잡으라는 어명이내리다 8. 길현, 경상 감사로 부임하다 9. 병조 판서에 오르다 10. 조선을 떠나 성도로 향하다 11. 망당산 을동 소굴로 들어가다 12. 세 여자를 아내로 맞이하다 13. 부친상을 당하다 14. 율도국을 치고 왕위에 오르다 15. 태평성대를 이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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