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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의 꿈, 이상
자음과모음(이룸) / 이원준 지음 / 2013.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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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이룸)
청소년 역사,인물
이원준 지음
자음과모음 청소년평전 시리즈 26권. 낯설고 실험적인 시와 소설, 수필로 한국 문학에 큰 자취를 남긴 이상의 일대기를 그린 청소년 평전이다. 업적 위주로 쓰인 보통의 위인전과 달리 위인의 삶을 조명하며 그들의 성공적인 삶 이면에 서려 있는 고통과 아픔, 심리적 혼란 등을 보여준다. 역량 있는 작가들의 필력과 평가를 겸해 한 편의 소설을 읽는 듯한 생생함을 더하였다. 고통과 시련 앞에서도 무릎 꿇지 않고 당당히 자신의 삶을 살다간 인물의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들은 이 시대에 꼭 필요한 멘토를 만나게 되고 성장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1장 날개를 그리는 소년 그늘 속 흰 얼굴의 소년, 김해경 이상, 그는 누구인가? 이상과 거울 가슴에 날개를 품다 2장 세상 밖에서 세상을 보다 또 다른 열정의 꽃이여! 구본웅과 다시 만나다 각혈과 시 그리고 외로움 금홍아, 금홍아! 3장 삶과 문학 그리고 사랑 까마귀의 눈으로 본 세상, 「오감도」 사랑이 떠난 자리에 현실이라는 벽과의 싸움 권태로부터의 탈출 4장 날개를 품고 잠들다 구인회와 김유정 날개야, 다시 돋아라 동경으로, 한 가닥 희망의 갈구 레몬 향기를 맡고 싶소 - 작가의 말 - 이상 연보암울한 시대를 바람처럼 머물다 간 이상 낯설고 실험적인 작품으로 모더니즘의 선구자가 되다! 한국 모더니즘의 선구자, 이상 낯설고 실험적인 문학 세계를 이룩하다 『날개의 꿈 - 이상』은 낯설고 실험적인 시와 소설, 수필로 한국 문학에 큰 자취를 남긴 이상의 일대기를 그렸다. 이상은 한국 모더니즘 문학의 선구자로 인간 해체의 위기와 맞닥뜨린 현실을 바탕으로 한 작품을 주로 썼다. 조롱과 비웃음, 아이러니, 역설 등을 작품으로 승화시켜 자신만의 방법으로 표현했다. 이 책에서는 이상이 살다 간 파란만장한 생애와 언제나 새롭게 해석되는 그의 작품을 동시에 조명하고 있다. 동전의 양면, 불우한 생애와 독특한 작품 세계 이상은 아들이 없는 큰아버지 집에 입양되어 자랐다. 물질적으로는 어려움이 없었지만 큰어머니의 냉대와 구박으로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외로운 어린 시절을 보냈다. 큰아버지 가족과 함께 지내며 받은 마음의 상처는 훗날에까지 그의 삶에 영향을 미쳤고, 이는 작품에서도 종종 드러난다. 이상에게 문학과 예술은 1930년대 일제 강점기라는 시대적 상황 속에서 찾은 탈출구였고, 불행했던 가족사와 성장 과정을 희석하고 현실로부터 벗어나고픈 도피처이기도 했다. 세상은 이상에게 혹독하기만 했다. 거듭되는 사업 실패도 있었지만, 잠시나마 좌절을 어루만져 준 사랑도 그의 곁에 오래 머물지는 못했다. 언제나 세상의 온갖 질서와 규칙에 얽매이지 않고 자기만의 삶을 살아가려 노력했던 이상은 평범함을 거부했다. 독특한 삶의 흔적처럼 그의 작품은 낯설고 실험적이었다. 이상은 예술에 대한 희망을 안고 동경으로 가지만 결국 그곳에서 짧은 생애를 마감하고 말았다. 이상은 서구의 모더니즘을 이해하고 이를 자신의 작품에 적용하려 노력한 인물이었다. 자의식의 탐구와 형태의 파괴, 해체 등은 이상만의 언어를 담는 그릇이었다. 숫자의 뒤틀림과 기하학적인 양식 역시 새로운 의식을 구축하는 도구였다. 그는 「지비(紙碑)」, 「가외가전」, 「위독」, 소설 「지주회시」, 「날개」, 「봉별기」, 「동해」, 「종생기」, 수필 「권태」 등의 많은 작품으로 문학의 새로운 인식과 해석을 가능하게 했다. 이러한 그의 작품은 한국 문학사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평범함을 거부했기 때문에 당시에는 쉽게 이해되지 못했지만 시대를 앞선 작품 활동을 보여 준 이상, 그는 모더니즘의 선구자이자 불우한 천재였다. 자음과모음의 청소년평전은 청소년 시기에 꼭 만나야 할 훌륭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엮었습니다. 업적 위주로 쓰인 보통의 위인전과 달리 위인의 삶을 조명하며 그들의 성공적인 삶 이면에 서려 있는 고통과 아픔, 심리적 혼란 등을 보여줍니다. 고통과 시련 앞에서도 무릎 꿇지 않고 당당히 자신의 삶을 살다간 여러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들은 이 시대에 꼭 필요한 멘토를 만나게 되고 성장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 청소년의 이해 수준과 필요를 고려한 인물들을 선정했습니다. · 역량 있는 작가들의 필력과 평가를 겸해 한 편의 소설을 읽는 듯한 생생함을 더해줍니다. · 다양한 분야의 인물을 통해 스스로의 삶을 통찰할 수 있는 시야를 선사합니다. · 역사적 사실과 현실 문제에 대한 고민을 깊이 있게 다루어 논술 능력이 향상됩니다!사실 해경은 대를 이을 장손이라고 큰아버지는 물론 할아버지에게까지 각별한 사랑을 받고 있었다. 그런데 그것마저 가끔은 벗어버리고 싶은 성가신 것으로 여겨졌다. 그 때문에 자신들의 자리가 위태롭다고 여긴 큰어머니와 문경이 불편한 속내를 드러냈기 때문이었다.물론 큰아버지가 집 안에 있을 때는 결코 내색하지 않았다. 어쩌다 큰아버지가 외출하는 휴일이나 귀가가 늦는 날에는 해경은 두 사람의 화풀이를 고스란히 감당해야 했다.“그 집 두부는 퍽퍽하고 군내가 너무 나더라. 큰길 건너 시장에 가서 다시 사 와라.” 해경은 선뜻 만두에 손이 가지 않았다. 손가락 끝으로 눌러 주름을 만들어 놓은 만두를 보자 아버지 얼굴이 떠올랐다. 얼굴이 온통 얽고 손가락마저 세 개가 없는 무능한 아버지…… 그리고 천애 고아 출신으로 늘 그늘처럼 살고 있는 어머니…… 양자로 가는 자식을 잡지도 못한 껍데기뿐인 부모…….그들만 생각하면 부초가 떠올랐다. 해경은 또다시 가슴이 답답해져 엽차를 단숨에 들이켰다. 띄어쓰기의 무시는 물론 낯선 시어들이 난무한 「이상한 가역반응」은 사람들에게 쉽게 다가가지 못했다. 건축이나 혹은 미술 관련 단어들이 나오고 난해한 성향이 짙어 대부분의 사람들은 고개를 내저을 뿐이었다.하지만 난해하기 짝이 없는 이상의 시를 누구보다 반갑게 생각한 사람이 있었다.(…)“허, 이 사람…… 어릴 때하고 하나도 안 변했네. 혼자 노는 버릇도 여전하고. 하하하…….”먼저 아는 체하며 특유의 넉넉한 웃음을 던진 것은 바로 구본웅이었다. 일행에게 양해를 구한 구본웅이 이상과 마주 앉더니 너스레를 떨며 떠들어 댔다.“그렇지 않아도 한번 만나고 싶었네. 그동안 자네가 쓴 시들을 모두 봤는데 열정이 대단해. 그림에다 이젠 시까지 쓰니 부럽군.”
꿈틀꿈틀 살아 움직이는 생물
삼양미디어 / 오이시 마사미치 지음, 이종호 감수 / 2007.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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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미디어
청소년 과학,수학
오이시 마사미치 지음, 이종호 감수
물의 기본부터 최신의 유전자 기술까지 풍성한 자료와 함께 알기 쉽게 구성한 책. 기초를 다시 배우면서 동시에 새로운 지식까지 포함했다. 책을 통해 현재 생물분야에서는 어떤 것을 알아내는지 뿐만 아니라 생물이 재미있는 분야라는 것도 얻을 수 있다. 왜 소화를 하는지, 왜 숨을 쉬는지 등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의문들을 바탕으로 생물의 원리를 설명하고, 복제나 유전자 조작, DNA가 어떻게 연관되는지 그 흐름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아울러, 생물 학습의 특성을 고려하여 화려한 삽화와 그를 바탕으로 한 자세한 설명으로 이해를 도왔다.Preface / 감수글 프롤로그_재미있고 유익한 생물학 이야기 생물학이란 어떤 학문인가? 생물이란 도대체 무엇인가? 최근에 ‘바이오’라는 말이 자주 등장한다 생물학은 어디에 도움이 되는가? 생물학은 무엇을 가르쳐 주는가? Chapter 1. 이런 것도 생물학인가? 01 _수학? 철학? 사실은 모두 생물학이다 02 _생물은 엉성하게 생긴 것 자체가 자랑거리 03 _생물학은 외우는 것만으로는 의미가 없다 04 _종의 개념이 흔들리고 있다 05 _자연현상이 항상 이론과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06 _생물의 크기는 어떻게 결정되는가? Chapter 2. 생물은 세포에서 시작된다 01 _세포의 비밀을 캐다 02 _세포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 03 _세포의 구성물은 다양하다 04 _세포의 수가 늘어난다 05 _세포도 언젠가는 죽는다 Chapter 3. 생물은 진화한다 01 _진화란 무엇인가? 02 _생명의 탄생 03 _세포는 어떻게 해서 탄생했는가? 04 _단세포 생물에서 다세포 생물로 05 _캄브리아기의 생물 대폭발 06 _사람에게도 아가미가 있다!? 07 _생물은 어떻게 상륙했는가? 08 _새는 정말 공룡의 자손인가? 09 _생물의 대멸종 10 _진화론 11 _원숭이에게 배우는 인간의 내력 Chapter 4. 생명을 유지하는 몸의 역할 01 _몸속의 물질은 끊임없이 교체되며 유지되고 있다 02 _효소는 세제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03 _호흡에는 2가지 의미가 있다 04 _에너지 통화 ATP 05 _살 빼기 어려운 체질의 사람 06 _식물 잎은 왜 녹색인가? 07 _방 안에 식물을 많이 두면 어떻게 되나? Chapter 5. 마음과 몸은 이어져 있다 01 _마음으로 느끼는가? 머리로 느끼는가? 02 _질병은 마음으로부터 온다 03 _투명인간은 앞을 볼 수 없다 04 _신경은 일종의 전기회로이다 05 _호르몬은 체네의 커뮤니케이션 수단 06 _몸 속의 통신케이블 07 _신경과 호르몬의 공동 작업 08 _상대에게 작용하는 화학물질 페로몬 Chapter 6. 유전자에서 단백질로 01 _콩 심은 데 콩 난다 02 _비만도 유전인가? 03 _혈액형은 어떻게 결정되는가? 04 _유전에는 법칙이 있다 05 _DNA는 체내의 어디에 있나? 06 _나선계단으로 전할 수 있는 유전 정보 07 _유전 암호는 오직 4글자 08 _인간게놈 해석으로 알게 된 것들 09 _mRNA와 전사인자 10 _주목받는 프로테옴 해석 11 _부품 연구에서 시스템 해명으로 12 _생물학에서 활용되는 나노테크놀로지꿈틀꿈틀 살아 움직이는 생물 ● 호감과 동기를 유발하는 최신 구성 생물의 기본부터 최신의 유전자 기술까지 풍성한 자료와 함께 알기 쉽게 구성했다. 기초를 다시 배우면서 동시에 새로운 지식까지 포함했다. 이 책을 통해 현재 생물분야에서는 어떤 것을 알아내는지 뿐만 아니라 생물이 재미있는 분야라는 것도 얻을 수 있다. 이 책은 생물 교과서의 내용을 충실히 담으면서도 지루하거나 딱딱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물 분야를 풍성한 이미지로 생물 세계를 체험할 수 있게 했다. ● 실생활 사례를 통한 생물과의 친근한 만남 시도 ‘생물학’은 결코 우리의 실생활과 결코 멀리 떨어져 있지 않다. 이 책은 자칫 암기과목으로 생각하기 쉬운 ‘생물’을 우리 생활 속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왜 소화를 하는지, 왜 숨을 쉬는지 등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의문들을 바탕으로 생물의 원리를 설명하고 있고, 복제나 유전자 조작, DNA가 어떻게 연관되는지 그 흐름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 비주얼 편집 기법과 풍부한 자료, 전문가의 감수 생물은 직접 눈으로 보지 않고는 제대로 된 학습과 흥미 유발이 쉽지 않은 특성이 있다. 반대로 시각적으로 보여주면서 배우면 생물은 그 어떤 과목보다도 재미있다. 이 책에서는 이런 생물 학습의 특성을 고려하여 화려한 삽화와 그를 바탕으로 한 자세한 설명으로 이해를 돕고 있다. ● 간결한 구성으로 원리와 개념 이해에 집중 10장 내외로 구성되어 있다. 원리와 개념을 쏙쏙 들어올 수 있게, 각 장마다 도입부분에 따로 내용 요약을 해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했다. 간결한 일러스트와 연관된 자료 등이 들어 있고, 화려한 그림은 딱딱하고 어려울 것이라는 과학 책의 고정관념을 벗어나고자 했다.
미국 단편 동화집
미니책방 / 라이먼 프랭크 바움 (지은이), 박현진 (옮긴이) / 2019.10.11
14,800
미니책방
청소년 문학
라이먼 프랭크 바움 (지은이), 박현진 (옮긴이)
1318 청소년문고 17권.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소설 <오즈의 마법사>를 지은 라이먼 프랭크 바움의 단편집. 그는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상황에 유머와 마법을 적절히 섞어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데에 아주 탁월한 솜씨를 가지고 있다. 대부분 단편집의 배경은 미국이지만, 항상 요정이나 눅, 혹은 릴의 모습으로 현실에서는 절대 일어날 수 없는 놀라운 일들을 벌이는 존재로 나타나고 있다. 이런 내용들이 나이를 초월하여 모든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이유이다.곰을 가진 소녀 도적들이 든 상자 마법에 걸린 사람들 마법의 봉봉 캔디 마법의 우물 밧줄에 묶인 시간의 할아버지 북극곰의 왕 살아있는 마네킹 유리로 만든 개 중국인과 나비 콕 나라의 여왕 행복한 하마“일상생활에서 만나는 마법” 시카고에서는 평범해 보이는 열쇠로 가방을 열었더니 그 안에서 도적들이 쏟아져 나온다. 보스톤에서는 마법의 봉봉 캔디를 먹은 평범한 의원, 교수, 소녀와 그 부모님들이 우스꽝스러운 행동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어린 카우보이는 시간의 아버지를 붙잡아 세상을 멈추게 만들었고, 플로맨 씨의 백화점 쇼윈도에 서있던 마네킹이 살아 움직이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작은 딱정벌레가 뉴잉글랜드에 사는 가난한 부부에게 금화가 쏟아져 나오는 우물을 선물하는 이야기도 읽을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소설 ‘오즈의 마법사’를 지은 엘 프랭크 바움은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상황에 유머와 마법을 적절히 섞어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데에 아주 탁월한 솜씨를 가지고 있다. 대부분 단편집의 배경은 미국이지만, 항상 요정이나 눅, 혹은 릴의 모습으로 현실에서는 절대 일어날 수 없는 놀라운 일들을 벌이는 존재로 나타나고 있다. 이런 내용들이 나이를 초월하여 모든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이유이다. 20세기 세계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들을 엄선한 「1318 청소년문고」 는 문학의 고전을 살아 있는 동시대의 문학으로 청소년들이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한 시리즈이다. 청소년들이 꼭 읽어야 할 대표 작가들의 주요 작품을 고전부터 근ㆍ현대 작품에 이르기까지 유명 대표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미국 단편 동화집>은 1318 청소년문고 의 17번째 작품입니다.
너는 어떤 사람이 될래?
한언출판사 / 바바라 A. 루이스 (지은이), 안기순 (옮긴이), 이정화, 이소희 (감수) / 2023.03.28
18,000원 ⟶
16,200원
(10% off)
한언출판사
청소년 자기관리
바바라 A. 루이스 (지은이), 안기순 (옮긴이), 이정화, 이소희 (감수)
청소년이 자기인식을 실현하고 긍정적인 태도로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20가지 조언을 담은 책이다. 이 책에는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이 가장 중요한 4가지 미덕으로 꼽은 절제, 정의, 용기, 지혜를 담아 구성하였다. 각 장은 가슴에 깊은 울림을 주는, 핵심 개념과 관련 있는 인용문으로 시작하여 개념 정의, 배경 정보, 관련 용어, 기타 연구에 관한 정보를 담고 있다. 이 책은 교과서처럼 일방적인 가르침을 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질문하고 생각하며 바른 성품을 기르도록 돕는다. 이 책을 읽고 세계가 하나 되어 서로 다른 문화권의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이 시대에 따뜻한 마음과 올바른 판단력을 갖춘 세계시민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만약 나라면 이럴 때 어떻게 할까?’에서는 깊이 생각해볼 문제들을 제시한다. 예를 들어, ‘선의의 거짓말’이 필요한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 친하게 지내고 싶은 친구가 다른 아이를 괴롭히는 것을 보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음주운전자에게 사고를 당한 친구의 분노와 증오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러한 질문에 답하며 글쓰기, 토론, 역할연기, 생각해보기 등의 수행활동을 차근차근 이어가다 보면 읽은 내용을 응용해보며 따분하지 않게 인성계발을 할 수 있다. 함께 실린 체크리스트와 설문지를 통해서는 자신의 감정과 신념에 대해 질문하고 생각하는 단계를 거쳐 더욱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들어가며 멋지고 강한 나를 만나는 여행 CHAPTER 1 자기인식:나를 바로 보기 CHAPTER 2 긍정적 태도:행운을 부르는 좋은 생각 CHAPTER 3 배려:나눌수록 커지는 것 CHAPTER 4 선택과 책임:결과 받아들이기 CHAPTER 5 의사소통:표현의 기술 CHAPTER 6 보존:소중한 것을 아끼는 마음 CHAPTER 7 용기:“덤벼라, 세상아!” CHAPTER 8 공감:다른 사람, 같은 생각 CHAPTER 9 인내:역경과 고통에 깃든 힘 CHAPTER 10 용서:마음의 짐을 내려놓기 CHAPTER 11 건강:나는 소중하니까 CHAPTER 12 정직:스스로에게 솔직하기 CHAPTER 13 상상력:반짝반짝 아이디어 공장 CHAPTER 14 정의:올바른 길을 알려주는 기준 CHAPTER 15 리더십:이끌고 따르고 CHAPTER 16 문제해결:골치 아픈 문제에서 벗어나기 CHAPTER 17 목적: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 CHAPTER 18 관계:사람을 끌어들이는 자석 CHAPTER 19 존중:우리는 모두 소중한 존재 CHAPTER 20 지혜:‘아는 것’이 전부는 아니다 옮긴이의 글 세계를 누빌 아름다운 10대들에게 감사의 글 이 책의 탄생에 도움을 준 사람들에게 인명사전 체크리스트 나의 성격 알아보기 | 나는 무엇이 두려운가 내가 재미있어 하는 것 | 관계 맺기 | 나의 학습 스타일 자화상 만들기 | 시간표 | 수입-지출표 정직에 관한 설문지 | 포용력에 관한 설문지 친구에게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우정에 관한 설문지*이 도서는 <너는 무엇을 위해 살래?>(2005)의 개정판입니다. 나를 바로 보고, 내 안의 나를 찾기 《너는 어떤 사람이 될래?》의 저자 바바라는 10대인 여러분 안에는 아직 완전히 길러내지 못했거나, 아직 발견조차 못한 면이 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어디로 사라져 버릴까 두려워서, 혹은 다른 사람의 기대가 부담스러워서 세상 밖으로 나오지 않으려고 하는 것일 뿐입니다. 이 책은 내 안에 꼭꼭 숨어있는 ‘나’를 발견하고, 이해하도록 도울 것입니다. ‘나’를 깊이 이해할수록 자신감이 커지고, 자신과 세계를 받아들이며 더 많은 재능과 능력을 기르고 기술과 흥미를 공유할 수 있을 것입니다. 혹시 스스로를 완벽하지 않다고 생각하나요?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애당초 ‘완벽하다’는 것은 무엇이죠? 여러분은 완벽하지 않더라도 강하고, 독특하고, 놀라운 개인입니다. 더욱 행복한 사람이 되는 첫걸음은 ‘나 자신을 바로 알기’라는 점을 잊지 마세요. 나 자신을 알고, 세계시민으로 거듭나기 위한 인성계발서 우리는 세계화 시대에 걸맞은 시민의 덕목을 갖추고 있을까요? 지금까지 대한민국은 경제 발전에 온 힘을 기울여온 탓에 시대에 걸맞은 시민의 덕목을 기르는 데는 소홀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세계를 누비며 활동할 오늘날 청소년들은 세계시민이라면 갖추어야 할 덕목을 꼭 배워야 합니다. 세계 각국이 더욱 밀접한 관계를 맺고, 서로 다른 문화의 사람들이 뒤섞여 함께 살아갈 앞으로의 세상에서 나와 타인의 다름을 더 많이 경험할 청소년은 어떤 인성을 갖추어야 할까요?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은 인간이 갖추어야 할 가장 중요한 4가지 미덕으로 절제, 정의, 용기, 지혜를 꼽았습니다. 이 미덕들은 서로 연결되어 있어서 어느 하나만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이 책은 절제와 정의, 용기와 지혜를 골고루 기르도록 독려합니다. 우선 체크리스트를 작성하며 나를 바로 보는 ‘자기인식’부터 시작합니다. 나의 성격, 내가 두려워하는 것, 내가 재미있어 하는 것 등을 파악한 다음에는 ‘긍정적 태도’를 갖추고 더 멋진 ‘나’로 거듭나기 위해 갖출 덕목들을 제시합니다. 각 핵심 개념만 보면 다소 추상적으로 느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내용을 살펴보면 명쾌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올바른 길을 알려주는 기준인 ‘정의’를 소개하는 장에서는 공정과 평등, 포용을 다룹니다. 소중한 것을 아끼는 마음, ‘보존’에 관한 장에서는 자연보호, 보관, 절약, 절제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이 책은 청소년이 꼭 갖추어야 할 인성을 20가지로 정리하였습니다. 배려, 선택과 책임, 용기, 공감, 정직, 상상력, 리더십, 존중 등 하나씩 꼽아보면 누구나 갖추어야 할 당연한 덕목처럼 들립니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스스로 바르게 판단하고 실천하기에는 쉽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당신이 의사인데 환자 한 명이 심각한 심장병을 앓고 있습니다. 그런데 검사를 해보니 환자의 몸에서 암세포가 발견되었고, 이미 치료가 불가능한 것으로 판명되었습니다. 그 환자에게 암이 있다는 이야기를 하면 그 충격으로 환자가 심장마비를 일으킬지도 모릅니다. 이때, 환자에게 암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어야 할까요, 아니면 설명하지 않고 치료에만 최선을 다해야 할까요? 이처럼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딜레마에 처합니다. 책에서 제시하는 다양한 딜레마에 관해 생각하고 답하다 보면 언젠가 문제에 직면했을 때도 보다 수월하게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맹자가 들려주는 대장부 이야기 (중급편)
자음과모음 / 김광식 지음 / 2006.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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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
청소년 학습
김광식 지음
초급 인물탐구 맹자 주제탐구 1강 참 교육 찾아 삼만 리! 2강 대장부 찾아 구만 리1 예시답안 논술 답안 쓰기
한 권으로 끝내는 메타버스 수업
믹스커피 / 정철환 (지은이) /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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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커피
청소년 인문,사회
정철환 (지은이)
페이스북, 디센트럴랜드, 에픽 게임즈 등 현존하는 메타버스 기업들의 사례를 제시하고, 게임 ‘포켓몬 GO’ ‘던전 앤 드래곤’ ‘젤다의 전설’,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 '마이너리티 리포트' 등 다양한 예시로 메타버스를 설명함으로써 독자의 흥미를 유발한다. 넘쳐나는 메타버스 책 속에서 어떤 책을 골라야 할지 어렵다면, 이 책 한 권으로도 충분하다. ‘역사를 알면 미래가 보인다’라는 말이 있다. 이 책으로 컴퓨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인터넷, 게임의 발전 과정은 물론이고,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의 기술 역사를 통해 미래는 어떤 기술이 진화해갈지 생각해볼 수 있다. 우리들 중에 누군가는 메타버스 세상을 만드는 주역이 될 수 있고, 누군가는 따라가기에만 급급할 것이다. 메타버스는 이제 피할 수 없는 세계다. 이 책을 통해 메타버스의 ‘과거-현재-미래’로 여행을 떠나보자. 저자는 IT 분야에 36년간 몸담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썼다. 기본 이론은 물론이고 앞으로 준비해야 할 내용은 무엇인지에 이르기까지, 그 전략들을 제시했다. 메타버스가 어렵다고 느껴진다면, 이 책이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지은이의 말 PART1 인터넷, IT 진화의 바다 생명체 탄생의 가설들 온라인 공간이 현실 세계와 만나다 PART2 컴퓨터 분야에서의 다양한 시도들 원시 컴퓨터 환경, 그리고 게임의 탄생 게임 기술의 변천사 가상현실 기술, 개발의 역사 비트코인 열풍과 블록체인 PART3 가상과 현실을 잇는 공간 컴퓨팅 가상 세계와 현실을 통합하는 징검다리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의 변환 센서 기술의 혁명, 라이다 센서 공간 컴퓨팅을 위한 6가지 기술 PART4 미래의 인터넷, 공간 웹 세상을 바꾼 웹의 등장 웹 3.0과 가상 세계 메타버스와 웹 3.0에 대한 기대 PART5 메타버스의 등장 현실 세계와 메타버스, 그리고 평행우주 메타버스에 대한 도전들 메타버스 구현의 중심, 과연 누가 차지할까? 페이스북의 야심 찬 계획 PART6 메타버스를 구성하는 7계층 IT 패러다임의 변화 휴먼 인터페이스의 미래 몰입형 가상현실의 진화 PART7 가상경제와 메타버스 가상경제, 새로운 기회 메타버스에서의 기회 새로운 디지털 자산, NFT 새로운 파일 시스템, IPFS 신뢰할 만한 중개자, 스마트 계약 조직 방식의 새 형태, 분산형 자율 조직 금융의 효율을 높이는 디파이 분산 경제 PART8 메타버스와 우리의 생활 메타버스와 우리의 삶 메타버스가 바꿀 라이프스타일 PART9 메타버스 세상은 언제쯤 올 것인가? 과거를 통해 미래를 보다 문화적 관점의 변화 디지털 변혁기에 승자가 되기 위한 조건우리는 왜 메타버스에 열광하는 걸까? 급변하는 메타버스 세상에서 살아남는 법! 인공지능, 메타버스, 챗GPT. 이 단어를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그런데 이것들이 무엇을 의미하고, 어떤 것인지를 정확히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 특히 현재 10대들이라면 더 어려운 내용일 것이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10대가 메타버스 세상을 더 정확히 이해하고 활용해야 하는 시대가 되었다. 우리는 급변하는 메타버스 세상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알아야 한다. 이 책은 청소년을 위한 책인 만큼, 재미있고 친절하다. 페이스북, 디센트럴랜드, 에픽 게임즈 등 현존하는 메타버스 기업들의 사례를 제시하고, 게임 ‘포켓몬 GO’ ‘던전 앤 드래곤’ ‘젤다의 전설’,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 '마이너리티 리포트' 등 다양한 예시로 메타버스를 설명함으로써 독자의 흥미를 유발한다. 넘쳐나는 메타버스 책 속에서 어떤 책을 골라야 할지 어렵다면, 이 책 한 권으로도 충분하다. 메타버스를 이끄는 리더가 될 기회는 지금! 메타버스에 끌려갈 것인가, 리더가 될 것인가? ‘역사를 알면 미래가 보인다’라는 말이 있다. 이 책으로 컴퓨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인터넷, 게임의 발전 과정은 물론이고,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의 기술 역사를 통해 미래는 어떤 기술이 진화해갈지 생각해볼 수 있다. 우리들 중에 누군가는 메타버스 세상을 만드는 주역이 될 수 있고, 누군가는 따라가기에만 급급할 것이다. 메타버스는 이제 피할 수 없는 세계다. 이 책을 통해 메타버스의 ‘과거-현재-미래’로 여행을 떠나보라! 저자는 IT 분야에 36년간 몸담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썼다. 기본 이론은 물론이고 앞으로 준비해야 할 내용은 무엇인지에 이르기까지, 그 전략들을 제시했다. 메타버스가 어렵다고 느껴진다면, 이 책이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10대가 처음 만나는 메타버스 세상! 재미있게 알려주는, 핵심만 담은 메타버스 설명서! 이 책은 총 9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온라인 공간이 현실 세계와 만나는 과정을 알아보고, 2부에서는 컴퓨터 분야에서 어떠한 시도들이 이루어졌는지 살펴본다. 게임 기술의 변천사, 가상현실 기술 개발의 역사, 비트코인 열풍과 블록체인에 이르기까지, 메타버스의 역사를 알려준다. 3부에서는 가상과 현실을 잇는 공간 컴퓨팅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본다. 라이다 센서, 공간 컴퓨팅을 위한 6가지 기술 등 구체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공간 컴퓨팅을 설명한다. 4부에서는 미래의 인터넷이라 할 수 있는 공간 웹에 대해 알아보고, 5부에서는 메타버스의 등장 과정을 살펴본다. 앞으로 메타버스의 주도권을 누가 잡을지 살펴봄으로써, 메타버스 리더에 이를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한다. 6부에서는 메타버스를 구성하는 7계층을 살펴보고, 7부에서는 현재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두고 있는 가상경제와 메타버스에 대해 알아본다. 새로운 디지털 자산인 NFT, 새 파일 시스템인 IPFS, 스마트 계약, 디파이 분산 경제 등 메타버스와 관련 있는 가상경제 정보를 총망라했다. 8부에서는 메타버스가 우리의 생활을 어떻게 바꿀지 미래를 예측해보고, 9부에서는 메타버스 세상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그 전략을 알려준다.이들 게임에는 인간의 뛰어난 상상력을 발휘해 세계를 시각화했어요.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게임 플레이어들에게 광대한 무대를 만들어낼 수 있었지요. 오늘날의 비디오 게임 세대는 텍스트 게임을 거의 하지 않아요. 다만 비디오 게임 산업의 일부 순수주의자들은 그래픽 표현이 발전하고 사실적인 표현까지 가능해지면서 ‘모든 비디오 게임이 정말 중요한 무언가를 잃어버렸다’라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그래픽 기술을 이용한 렌더링은 아무리 실제와 유사하다고 해도 우리가 상상하는 것만큼 생생할 수가 없기 때문이지요. 우리가 공간 컴퓨팅 기반의 증강현실 안경을 착용하기 시작한다면 어떨까요? 시각적으로 보이는 비주얼 컴퓨팅을 통해 새로운 의상 디자인부터 거리의 상점 정보, 주변 사람들에 대한 정보에 이르기까지, 우리 눈에 보이는 정보를 시각화해서 제공받을 겁니다. 이 기술을 ‘보이지 않는 컴퓨팅(Invisible Computing)’ 또는 ‘앰비언트 컴퓨팅(Ambient Computing)’이라고 불러요. 이 기술은 시각, 음성, 손의 움직임, 심지어 신체 영역까지 컴퓨터를 위한 컨트롤러로 사용하게 될 거예요. 웹 3.0에서 자주 언급되는 기술 중 하나가 ‘IPFS’예요. IPFS는 분산형 파일 시스템에 데이터를 저장하고 인터넷으로 공유하기 위한 프로토콜이에요. 데이터를 하나 또는 소수의 컴퓨터 시스템에 모아서 저장하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에 분산되어 있는 수많은 컴퓨터들을 연결하여 만든 거대한 네트워크 공유 체계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분산·복제·보관·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말해요.
내공의 힘 고등 미적분 2 527제 (2017년용)
비상교육 / 김기탁 외 지음 / 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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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교육
청소년 학습
김기탁 외 지음
9종 교과서 핵심유형을 완전 분석하였고, 17강 527문제로 단기간에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였다.Ⅰ.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01강 지수함수 02강 로그함수 03강 지수함수와 로그함수의 극한 04강 지수함수와 로그함수의 미분 Ⅱ. 삼각함수 05강 일반각과 호도법 06강 삼각함수 07강 삼각함수의 그래프 08강 삼각함수의 성질 / 삼각함수의 활용 09강 삼각함수의 덧셈정리 10강 삼각함수의 극한과 미분 Ⅲ. 미분법 11강 여러 가지 미분법 12강 접선의 방정식 / 이계도함수 13강 변곡점과 함수의 그래프 / 방정식과 부등식에의 활용 Ⅳ. 적분법 14강 여러 가지 함수의 적분 15강 치환적분법 16강 부분적분법 17강 정적분의 활용 실전 테스트
2025 Show and Prove 수리논술 2편 (2024년)
오르비 / 김기대T (지은이) /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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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
청소년 학습
김기대T (지은이)
해설을 읽어도 이해가 잘 안되는 일부 고난도 문항들의 이해를 도와주는 설명 영상을 교재 및 해설지에 있는 QR코드를 통해서 학습할 수 있다. 또한 수강생에게만 제공하던 실전 Real 답안과 수강생들의 실제 답안 첨삭지를 일부 수록했다. 이것을 본인의 답안과 비교하며 셀프 첨삭을 해보면, 더 나은 실전 답안을 쓰는 데에 도움이 되며 수험생들이 흔히 어느 포인트에서 오개념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해 볼 수 있다.2편 (본권 195p + 해설 104p) Chp.1 다항함수 1. 다항함수 공통성질2. 이차함수 성질 및 증명 3. 삼차함수 성질 및 증명 4. 실전 논제 풀어보기 Chp.2 극한과 연속 1. 극한 2. 함수의 연속 3. 최대최소 정리와 활용 4. 사잇값 정리와 활용 5. 실전 논제 풀어보기 Chp.3 미분 1. 미분가능성 2. 미분의 활용 3. 평균값의 정리의 기본 활용 4. 평균값의 정리의 실전 활용 5. 실전 논제 풀어보기 Chp.4 적분 1. 부정적분에서의 치환적분 2. 정적분에서의 치환적분 3. 나머지 적분 종합 4. 실전 논제 풀어보기 Chp.5 최근 기출 갈무리* 1, 2편 개정 완료, 3편은 개정 없음. 구매에 착오없으시기 바랍니다! 1. 수리논술 유베이스의 기준, Show and Prove 시리즈 여러 대학의 메디컬 수리논술부터 중상위권 대학 수리논술 지원자까지!! 최근 대한민국 수리논술 문제풀이를 위해서 누구에게나 필요한 수리논술 필수 실전개념과 문제해결 아이디어들을 이 시리즈에 담았습니다. Show and Prove 시리즈의 내용을 대부분 알고 있는지가, 수리논술 유베이스의 기준입니다. 2. 입시수학 끝판왕의 문제접근 Idea & 꿀팁을 친절한 설명과 함께 방출 대수능(평가원) 수학 현장응시 5회 100점 & 수리논술(수학과) 6회 합격 (이공계 전체 수석 포함) 을 한 저자가 알려주는 문제풀이 Idea 및 빈출 유형별 접근법은 어렵게만 느껴졌던 수리논술의 체감 난이도를 낮춰줍니다. 3. 대치동 수업에서 제공되는 자료 (강의 영상, 실전 답안) 일부 수록 해설을 읽어도 이해가 잘 안되는 일부 고난도 문항들의 이해를 도와주는 설명 영상을 교재 및 해설지에 있는 QR코드를 통해서 학습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수강생에게만 제공하던 실전 Real 답안과 수강생들의 실제 답안 첨삭지를 일부 수록했습니다.이것을 본인의 답안과 비교하며 셀프 첨삭을 해보면, 더 나은 실전 답안을 쓰는 데에 도움이 되며 수험생들이 흔히 어느 포인트에서 오개념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구성은 교재별 상이) 4. 독보적인 교재 커리큘럼 기존의 수리논술 교재와 강의들은 고3 미적분을 알아야 수리논술 공부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아는 것을 넘어 미적분에 능숙해야 함을 전제로 시작하기 때문에, 수리논술은 재수생 혹은 이미 수학을 충분히 잘하는 고수들의 전유물처럼 보이는 착시현상에 가려져 왔죠. 하지만 SaP 시리즈는 상위 수학과목의 개념 개입을 최소화하여 설계됐기 때문에, 미적분에 서툰 시기에도 학생들이 보다 빨리 수리논술에 입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시리즈가 진행될수록 다루는 문제의 출제범위가 누적되도록 설계한 덕분에 학생들이 시리즈의 내용을 이해하기에도 훨씬 수월합니다. Show and Prove 수리논술 시리즈 커리큘럼 Line-up 1편 수리논술을 위한 Basic logic & 수학 1 2편 수리논술을 위한 수학 2 & 미적분 3편 수리논술을 위한 Advanced 미적분 & Advanced Theme 4편 수리논술을 위한 선택기하와 선택확통 (수강생 전용)
도둑 일기
문이당 / 김용성 지음 / 2007.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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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당
청소년 문학
김용성 지음
작가의 대표작인 이 작품은 1983년 9월호부터 연재된 장편소설로, 6ㆍ25전쟁의 폐허 속에서 전쟁고아가 되어 생존을 위해 도둑질을 하게 된 삼형제의 성장 과정을 일기 형식으로 그렸으며 작가가 성장한 장소인 서대문 일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 작품으로 제29회 현대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2019 신문으로 공부하는 말랑말랑 시사상식 청소년
시대고시기획 / 시사상식연구소 (지은이) / 201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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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고시기획
청소년 학습
시사상식연구소 (지은이)
따로 시간 내서 공부하기는 어렵지만 꼭 알아야 하는 어렵고 방대한 양의 상식을 쉽고 가볍게 쌓을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 청소년의 폭넓은 시각을 위한 필수 시사상식으로 구성되어, 수능, 수시, 면접, 토론에 대비할 수 있다. 청소년 시각에 맞는 분야별 최신 시사를 더욱 쉽고, 재미있게 정리했다. 생각이 자라나는 인문학으로 깊이 있는 소양을 갖출 수 있다.말랑말랑 시사상식 청소년편 공략법 신문이 술술 읽혀야 상식이 쌓인다 쉽고, 빠르게 시사상식을 쌓는 공부법을 공개한다 Chapter 1. 생각이 자라나는 인문학 (1) 철 학 01 서양철학 02 동양철학 (2) 미 술 01 <바벨탑> 02 <이삭 줍는 여인들> 03 <한국에서의 학살> 04 <환전상과 그의 아내> 05 <튤립 광기에 대한 풍자> 06 <메두사호의 뗏목> 07 <페스트> (3) 역 사 01 서양문명의 요람, 폴리스 02 고대 문명의 두 중심지, 아테네와 스파르타 03 동서양의 충돌, 페르시아 전쟁 | 04 동서양의 충돌, 페르시아 전쟁 || 05 동방을 제패한 영웅, 알렉산드로스 06 로마의 성장과 군사대국을 향한 진검승부 07 로마제국의 쇠망과 기독교의 탄생 Chapter 2. 정치&법률 /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001 개헌 제7공화국, 올 수 있을까? 002 필리버스터 다수파의 독주를 막아라! 003 전시작전통제권 군사 주권, 아직은 이른 건가요? 004 숙의민주주의 가지 않은 길, 가야 할 길? 005 김영란법 3ㆍ5ㆍ5로 깨끗한 세상 만들기 006 특별검사제 특히 별일이 생겼을 때 007 사전투표제 투표, 어디서나 간편하게 할 수 있다고! 008 여성 참정권 여성도 세상을 바꿀 권리가 있다! 009 레임덕 절름발이 오리가 된 대통령 010 국정감사 국정을 감시하는 매의 눈 011 국회 국민에게 힘이 되어야 할 국회 012 북방한계선 한반도 ‘화약고’ NLL 013 판문점 선언 평화의 길로 들어선 한반도 Chapter 3. 경제&경영 / 돈이 보이는 지식 014 인터넷전문은행 금융권의 메기효과, 지속될까? 015 AIIB 미국 중심 경제 질서, 중국 주도 ‘AIIB’가 재편한다! 016 양적완화 막힌 돈 줄 뚫어주는 중앙은행의 돈 풀기 017 체리피커 현명한 소비자 or 얌체 소비자 018 엥겔지수 치솟는 식탁물가, 서민 등골 더 휘겠네 019 블랙스완 검은 백조가 나타나면 엄청난 일이... 020 갭투자 갭을 조심해! 021 스몰럭셔리 나를 위한 작은 사치 022 환율 외국 돈의 가격 ‘환율’, 이렇게 중요할 줄이야! 023 스크루플레이션 쥐어짜니, 나오는 건 한숨뿐 024 BATX TGIF의 중국 버전? 025 DSR 대출을 더 깐깐하게 026 출구전략 이제 다시 원위치로 돌려놔 볼까? 027 왕홍 중국을 움직이는 인터넷 스타, 기업 못지않네 028 핫머니 주식시장을 어지럽히는 뜨거운 돈의 정체는? 029 리디노미네이션 100만원이 만원이라면? 030 퍼플오션 어딘가 틈새시장은 꼭 있게 마련... 031 승자의 저주 무시 못하는 승자의 후유증 032 솔로이코노미 솔로, 경제의 모습을 변화시키다 033 공유경제 소유보다 공유 Chapter 4. 사회&교육 / 소통, 마음을 나누는 034 미투 캠페인 침묵을 깨고 나온 “Me too” 035 맞춤형 급여 다를 때는 다르게! 036 키덜트 유년시절의 향수 ‘키덜트’ 산업 쑥쑥 037 욜로 라이프 인생은 한 번뿐! 038 싱크홀 마른 땅에 날벼락, 위험한 구멍 039 혼밥족 혼자 밥을 먹는 사람들 040 워라밸 무엇보다 워라밸 041 NGO 정부기구보다 때론 더 큰 일하는 민간단체 042 젠트리피케이션 모두 함께 살 수는 없나요? 043 빌바오 효과 건축물에 도시의 운명을 걸다 044 유리천장 이토록 깨지지 않는 유리라니... 045 프랑켄푸드 돌연변이 농산물, 재앙인가? 축복인가? 046 제노포비아 외국인 범죄 늘어나니 혐오도 커지고... 047 스미싱 공짜 좋아하다가 큰코다칠라 048 휘게 휘게의 삶 049 사회적 폭포효과 다수가 만들어내는 진실? 050 코쿠닝 현상 누에처럼 안에만 있을래요 051 고령화 점점 늙어가는 대한민국 052 우포늪 한국 자연자원의 보고~ 살아있네! 053 그루밍족 예쁜 남자 전성시대! 꾸미는 남자들 054 아동수당 출산율 제고를 위한 필살기? 055 서울로7017 이제는 서울로~ 056 슬로시티 느리게 사는 삶의 미학 Chapter 5. 국제&외교 / 지구촌 와글와글 057 반이민 행정명령 ‘멜팅 팟’은 어쩌고? 058 IS 전 세계 공적! ‘IS’ 059 아파르트헤이트 만델라가 끊어낸 차별의 고리 060 세컨더리 보이콧 제3자도 가만두지 않겠다! 061 위안부 사과해놓고 이제 와서 말 바꾸는 일본! 062 일대일로 정상포럼 현대판 실크로드라... 063 키 리졸브 매년 봄, 연례 훈련에 북한은 발끈 064 G20 글로벌 경제를 움직이는 리더들의 모임 065 브렉시트 영국, EU와 결별하다 066 리스본 조약 유럽연합(EU)의 헌법, 리스본 조약 067 블랙프라이데이 ‘검은 금요일’의 무시무시한 파격 할인 068 영유권 분쟁 니 땅 내 땅 따지다 전쟁 나겠네 069 로힝야족 점점 커지는 얼룩, 로힝야족 인종청소 070 교토의정서 한번 오염된 환경, 되살리는 시간은 측정 불가 Chapter 6. 문화&미디어 / 크레이티브 콘텐츠 071 맨부커상 ‘한강’의 기적? 072 세계 3대 영화제 세계가 주목하는 레드카펫! 073 할랄푸드 식품시장의 퍼플오션 074 세계 4대 뮤지컬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명작! 075 도슨트 깊이 있는 감상을 위한 도슨트 076 오마주 존경을 담아 오마주! 077 노벨상 꿈의 시상, 최고의 명예 078 종합편성채널 방송시장의 황소개구리? 079 다크투어리즘 빛과 어둠을 함께 080 화이트 워싱 진짜 워싱이 필요한 건 할리우드! 081 맥거핀 ‘정체불명의 떡밥’, 아이고~ 의미없다! 082 크로스오버 의외성이 만들어낸 환상적인 궁합! Chapter 7. 과학&IT / 미래를 움직이는 힘 083 블록체인 실물화되는 가상화폐, 블록체인이 빠질 수 없지 084 희토류 첨단산업계의 비타민, 누가 많이 갖고 있나? 085 4차 산업혁명 융합으로 이루는 변화 086 인공지능 영화 속 이야기가 현실이 될까? 087 웨어러블 미래를 입는다 ‘웨어러블 컴퓨터’ 088 증강현실 현실인 듯 현실 아닌, 가상인 듯 가상 아닌 089 바이오시밀러 효과만 확실하면 같지 않아도 돼 090 명왕성 태양에서 가장 먼 행성, 왜 쫓겨났을까? 091 5G 4차 산업혁명에는 5G가 필요해 092 그래핀 꿈의 신소재가 떴다! 093 힉스입자 신이 만든 미지의 세계, 우주를 탐구하다 094 RFID 바코드를 뛰어넘는 차세대 인식 기술의 등장 095 잊힐 권리 주홍글씨도 세탁이 필요해! 096 비트코인 이걸로 뭘 살 수 있죠? Chapter 8. Hot People / 인물로 보는 시사상식 097 문재인 평화와 화합의 대통령 098 이국종 대한민국 중증외상센터의 아버지 099 도날드 트럼프 협상의 달인, 미국을 이끄는 마초리더 100 시진핑 시진핑 리더십, 중국을 넘어 101 아베 신조 경제는 회생, 정치는 후퇴 102 블라디미르 푸틴 21세기의 차르 103 무라카미 하루키 현대인을 쓰담쓰담 해주는 소설가 104 마크 저커버그 세상 모든 사람을 연결시키다 105 일론 머스크 일론 머스크의 무모한 도전 106 제롬 파월 올빼미파 세계 경제대통령 107 리처드 탈러 ‘네 마음을 움직여볼까’ 넛지 이론 Chapter 9. 말랑말랑 토막상식 브랜드 마케팅의 결정체, 컬래버레이션 어른들을 위한 동화, <오즈의 마법사> 알고 보면 더 재밌는! 디즈니 애니메이션에 숨겨진 진실 남녀불문! 여름의 로망, 비키니의 유래 당신의 입소문을 노린다! 노이즈 마케팅 반짝반짝 작은 별~ 별별 이야기 추억을 팝니다! 복고 마케팅ㆍ 청소년의 폭넓은 시각을 위한 필수 시사상식으로 구성되어, 수능, 수시, 면접, 토론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ㆍ 청소년 시각에 맞는 분야별 최신 시사를 더욱 쉽고, 재미있게 정리했습니다. ㆍ 생각이 자라나는 인문학으로 깊이 있는 소양을 갖출 수 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각종 시험에서 서술형 평가가 보편화되고, 대입 논술ㆍ구술에서도 배경지식이 점점 중요시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평소 꾸준히 상식을 쌓아두지 않으면 어려움을 느낄 수밖에 없는데요. <신문으로 공부하는 말랑말랑 시사상식-청소년>은 따로 시간 내서 공부하기는 어렵지만 꼭 알아야 하는 어렵고 방대한 양의 상식을 쉽고 가볍게 쌓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 <Chapter 1. 생각이 자라나는 인문학>에서는 동서양의 철학부터 역사, 예술까지 쉽고 재밌는 이야기로 인문학의 맥을 짚어 드립니다. 또한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정치ㆍ경제ㆍ사회ㆍ문화 등의 어렵고 딱딱한 용어들을 말랑말랑하게 설명하고 신문기사로 사례를 들어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이렇게 기초부터 탄탄하게 쌓아 올리면 어느새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술술 풀어낼 수 있는 시각이 생길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센스 있는 인기인은 물론이고, 토론과 서술형 평가에 강한 논리적인 청소년으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수능 예언 문제집
창비교육 / 함기석 (지은이) / 2020.12.18
10,000
창비교육
청소년 문학
함기석 (지은이)
창비청소년시선 32권. 함기석 시인의 첫 청소년시집 <수능 예언 문제집>. 함기석 시인은 입시 전쟁을 치르며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고단한 일상과 불안한 심리, 그 가운데에서도 그들의 내면에 살아 숨 쉬는 선한 심성과 꿋꿋한 마음 등을 48편의 시로 담았다. 시인은 캄캄한 미로 속에 갇힌 채 허덕이는 청소년들의 삶 속으로 성큼 들어가 그들의 아픔을 함께하고자 한다. 더불어 시인은 오늘 밤 어둠이 깊을수록 내일 아침 지평선 위로 떠오르는 태양 빛은 더욱 밝고 눈부시니, 나의 미래, 나의 운명을 스스로 앞서 찍는 새로운 마침표가 되어 당당히 문장의 맨 앞에서 살라고 이야기한다. <수능 예언 문제집>은 외롭고 쓸쓸한 사막에서 제 길을 찾는 청소년들에게 용기를 북돋는 한 줄기 빛이 될 것이다.제1부 엘리베이터는 멈추지 않고 모의고사 보는 날 / 영어 시간 / 물개 동물원 / 사과나무 / 입은 / 턱걸이 / 방탄 축제 / 효자 / 우울해서 / 엘리베이터 / 하모니카 부는 참새 / 사자 우리 제2부 꿈속에서 나는 새가 되어 불면증 / 공각 기동대 / 영혼 매매 계약서 / 페르소나 / 시베리아허스키 / 엄마랑 싸운 날 / 이상하고 신기한 버스 / 수능 예언 문제집 / 공황 장애 진단 테스트 / 뫼비우스 병원 / 전화해 볼까 / 나는 누구―네모 로직 놀이 제3부 아, 기적이 일어났으면 내일 / 저녁의 수채화 / 미술실에서 / 「만종」 감상 / 오비어스 / 참새 잠 / 소개팅 / 질투 / 결전의 날 / 책 무덤 / 저녁 항구 / 성탄 전야 제4부 아픈 발을 씻고 아픈 날개 씻고 떠오르지 않는 배 / 교실엔 나 혼자 / 살구꽃반 아이들 / 선생님의 슬픈 소원 / 천국 / 슬픈 거인 / 부활절 / 고마운 감자 / 꿈꾸는 나무 / 나의 생일 / 사랑 / 새로운 마침표 해설 시인의 말청소년들의 어두운 현실을 애틋한 마음으로 품어 안는 시집 1992년 <작가세계>를 통해 등단한 이후 한국 시단에서 유니크한 시인으로 손꼽히는 함기석 시인의 청소년시집 <수능 예언 문제집>이 출간되었다. 함기석 시인은 그동안 기발한 발상과 수학적 사유를 바탕으로 언어의 한계와 가능성을 탐색하는 실험적인 시 세계를 선보였다. 첫 청소년시집인 <수능 예언 문제집>에서는 선명한 이미지와 평이한 어법으로 사막 같은 현실 속에서 괴로워하고 방황하고 고민하는 청소년들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그려 냈다. “수면에 활짝 핀 연꽃의 아름다움”보다는 “어두운 바닥에서 연뿌리가 겪는 고통”(시인의 말)을 애틋한 마음으로 품어 안는 시편들이 뭉클한 공감을 자아낸다. 이 시집은 ‘창비청소년시선’ 서른두 번째 권이다. ‘입시 지옥’에서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삶 ‘수능 예언 문제집’이라는 독특한 제목이 말해 주듯이 이 시집은 “영원히 끝나지 않을 전쟁”(모의고사 보는 날) 같은 ‘입시 지옥’에서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삶을 그리고 있다. “청소년시를 쓰면서 어른으로서의 자책과 반성이 더 커졌다”(시인의 말)는 시인은 캄캄한 미로 속에 갇힌 채 허덕이는 청소년들의 삶 속으로 성큼 들어가 그들의 아픔을 함께하고자 한다.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고통스러운 현실을 냉철한 시선으로 직시하면서 “부표 같은 작은 책상에 묶여” ‘대학 입시’라는 “망망대해를 아슬아슬 떠다니는 중”(영어 시간)인 수험생들의 고단한 일상과 불안한 심리를 섬세한 필치로 보여 준다. 오전 8시, 마시면 배탈 설사 나는 흰 우유 같고 오전 9시, 시험지는 이상하고 커다란 글자의 늪 같고 오전 10시, 문장들은 끊어지지 않는 길고 매운 쫄면 같고 오전 11시, 아는 문제 하나 없어 텅 빈 운동장만 쳐다보고 아아 12시, 햇살은 선인장 가시처럼 살을 콕콕 찌르고 ―모의고사 보는 날 부분 오늘날 청소년들의 초상은 어떤 모습일까? 시적 화자 ‘나’는 “정육점 식당 갈고리에 걸린/9등급 고깃덩어리 같”(우울해서)다고 자조하거나, “육체는 인간”이지만 “정신은 인공 기계”(공각 기동대)에 불과하다고 느끼기도 한다. “압축되어 쪼그라드는/빈 우유 팩 같”은 ‘나’는 “밑으로/밑으로” 하염없이 “계속 침몰하는”(엘리베이터) 존재이며, “똑같은 계단을 똑같은 동작으로/수십 번 수백 번 반복해서 오르락내리락”하는 “무기수 같”(시베리아허스키)은 ‘개’에 비유되기도 한다. 지평선 너머로 지는 노을을 보며 아름다움을 느끼기는커녕 “밑으로 떨어지지 않으려고/바들바들”(턱걸이) 떠는 자화상을 보기도 한다. 이렇듯 입시 지옥에서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삶은 황량한 ‘사막 위의 생’과 다름없다. 저녁 해가 지평선에 목을 걸고 밑으로 떨어지지 않으려고 바들바들 떤다 다리를 오징어처럼 배배 꼬고 낑낑거리는 8등급 나처럼 ―턱걸이 전문 입시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 그러나 ‘사막 위의 생’을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삶이 절망과 좌절 속에만 빠져 있는 것은 아니다. 사막 안에 푸른 오아시스가 숨겨져 있듯이 그들의 내면에는 “봄 햇살처럼 얌전하”(물개 동물원)고 선한 심성과 “시험이 나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자”(우울해서)는 꿋꿋한 마음이 살아 숨 쉰다. ‘성적’과 ‘대입’이라는 암울한 현실 앞에서 끝없이 절망하고 불안해하지만 청소년다운 풋풋함과 발랄함으로 메마른 삶에 생기를 불어넣으며, “물새처럼 날개를 펼”쳐 그들이 “상상하는 곳, 이 세상 끝까지”(이상하고 신기한 버스) 힘차게 날아오른다. 그리고 이제, “나의 미래 나의 운명을 스스로 앞서 찍는” “새로운 마침표”가 되어 당당히 “문장의 맨 앞에서 살”(새로운 마침표)기로 다짐한다. 그때 모래 속에서 19번 버스가 부르릉 솟아 나오더니 틀니 낀 기사 할머니가 커다랗게 소리친다 뭐 해? 오줌 다 쌌으면 타지 않고! 우리가 얼른 올라타자 버스는 물새처럼 날개를 펼치더니 호수 위를 신나고 빠르게 달린다 물결 따라 은빛 물고기들이 제트 스키처럼 쌩쌩 날고 차창으로 들이치는 물보라에 얼굴이 함빡 젖은 채 나는 기사 할머니에게 큰 소리로 묻는다 할머니, 이 버스 어디까지 가요? 네가 상상하는 곳, 이 세상 끝까지! ―이상하고 신기한 버스 부분 기적을 부르는 슬픈 소원 ‘세월호’를 소재로 한 4부의 시들은 한결같이 가슴을 저미는 슬픔으로 가득 차 있다. 그해 사월의 차가운 검푸른 바닷속에서 “왜 아무도 우릴 데리러 안 오는 걸까?”(떠오르지 않는 배) 묻는 어린 영혼들의 가냘픈 목소리가 생생하게 들려오는 듯하다. “살려 달라고, 잠긴 배 문을 쾅쾅 두드렸을 아이들”(슬픈 거인)의 멍든 주먹손이 눈앞에 아른거리고, 세월이 흘러도 썩지 않는 비통한 슬픔에 젖어 단 ‘5분간’만이라도 “기적이 일어났으면”(참새 잠) 바라는 시인의 애달픈 목소리가 먹먹한 울림으로 다가온다. 6년 전 봄, 그날의 참사를 되새기며 시인은 “죽은 나뭇가지 속 어린 싹들이/춥고 어두운 잠”에서 깨어나기를 간절히 빌며 해마다 돌아오는 사월을 “부활의 달”(부활절)이라 슬피 노래한다. 5분간, 밤낮이 바뀌고 하늘과 바다가 바뀌면 그 캄캄한 밤바다 밑에도 태양이 환히 빛나겠지 그럼 색색의 물고기가 되어 떠도는 너희를 다시 볼 수 있을까 5분간, 5분간 지상의 모든 바닷물이 흙으로 바뀌면 바다엔 너희 닮은 예쁜 꽃들이 생글생글 피어나겠지 그럼 꽃길마다 까불까불 뛰놀며 장난치는 너희를 다시 볼 수 있을까 ―선생님의 슬픈 소원 부분 우리가 상상하는 곳, 이 세상 끝까지 “수능 만점의 특수 임무”를 받고서 “끊임없이 입력-출력-검사를 반복해야 하는”(공각 기동대) 학업 스트레스에 시달리면서 꿈과 미래를 잃은 채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시인은 “너무 절망하지 말라”는 위로의 말을 건넨다. 이쯤에서 청소년들에게 말해 주고 싶다는 ‘시인의 말’이 절실하게 와닿는다. 시인의 말처럼 “눈앞의 장밋빛 성공이 먼 미래의 꿈과 비전을 반드시 보장하는 것도 아니고, 눈앞의 먹구름 낀 암울한 성적표가 미래의 꿈과 희망을 좌절시키는 것도 아니”다. “오늘 밤 어둠이 깊을수록 내일 아침 지평선 위로 떠오르는 태양 빛은 더욱 밝고 눈부시”리라는 시인의 마지막 말이 외롭고 쓸쓸한 사막에서 제 길을 찾는 청소년들에게 용기를 북돋는 “한 줄기 구원의 빛”이 되리라 믿는다. . 내 이름은 마침표 . 나는 언제나 문장 끝에 살았다 . 나는 언제나 글자들 뒤에서 조연처럼 살았다 . 나는 이제 나의 위치를 스스로 바꾸기로 결심했다 . 나는 이제 문장의 맨 앞에서 살겠다 (중략) . 나는 이제 과거의 내가 아니다 . 나는 과거의 마침표를 끝마치는 새로운 마침표 . 나의 미래 나의 운명을 스스로 앞서 찍는 . 내 이름은 도전하는 마침표 . 이제 이것이 나다 ―새로운 마침표 부분 극장 지붕은 무덤처럼 둥글다매표소 앞에 사람들이 길게 줄지어 서 있다영화 제목은 ‘웃는 뼈다귀’무덤 주인인 뼈다귀 마법사 콕이눈 내리는 겨울밤, 관 뚜껑을 박차고 나와웃음이 사라진 거리 곳곳을 돌아다니며세상에서 가장 웃긴 책을 판다는 애니메이션 영화다오늘은 기말고사 끝난 금요일두호랑 영교랑 도경이랑 「웃는 뼈다귀」를 보기로 하고긴 지렁이 줄 끝에 섰다그런데 너무 길어서 줄지를 않는다아, 이 도시에무덤으로 들어가려는 사람이 왜 이리 많은 걸까?그사이 누군가 걸어와 우리 뒤에 선다흘깃 돌아보니 콕이다콧수염 달린 가면에 멋진 마법 지팡이를 들고 있다콕이 선물이라며 품에서 마법책을 꺼내 건네준다와! 우와! 『수능 예언 문제집』이다2021년도부터 2035년도까지 15년 동안의수능 예언 문제랑 정답이 과목별로 쫙 나와 있다우리가 방방 뛰며 엄청 좋아하자웃는 뼈다귀 콕이 말한다얘들아, 지금 여기도 영화 속 한 장면이야!― 「수능 예언 문제집」 전문 .내 이름은 마침표.나는 언제나 문장 끝에 살았다.나는 언제나 글자들 뒤에서 조연처럼 살았다.나는 이제 나의 위치를 스스로 바꾸기로 결심했다.나는 이제 문장의 맨 앞에서 살겠다.그러자 글자들이 손가락질하며 나를 비웃었다.글자들이 나에게 장군처럼 명령했다.야! 마침표, 넌 반드시 우리 뒤에 와야 해!.야! 마침표, 지금 당장 우리 뒤로 가!.하지만 난 비굴하게 명령에 복종하지 않겠다.나는 이제 과거의 내가 아니다.나는 과거의 마침표를 끝마치는 새로운 마침표.나의 미래 나의 운명을 스스로 앞서 찍는.내이름은 도전하는 마침표.이제 이것이 나다 ― 「새로운 마침표」 전문
해적에 관한 불편한 진실
지성사 / 박성욱 (지은이) /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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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사
청소년 과학,수학
박성욱 (지은이)
상상력과 창의성의 아이콘 스티브 잡스는 1982년, “해적이 되자(Let’s be pirates)!”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다른 사람의 시선이나 고정관념, 규칙에 얽매이지 않고 세상이 깜짝 놀랄 일을 하자는 뜻이었다. 해적들의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열정적인 마음과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도전 정신은 시대를 뛰어넘어 오늘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기업과 조직에 중요한 시사점을 던지고 있다. 물론 다른 사람의 생명을 위협하고 재산을 빼앗는 해적으로부터 뭔가를 배운다는 사실은 우리를 불편하게 만들기도 한다. 하지만 새로운 각도에서 해적을 바라보는 일은 역사 인식의 저변을 확대하고 다양화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 이 책은 해적에 대한 개념과 해적이 태동하는 배경을 살펴보고, 해적을 유형별로 알아본다. 또 현대 해적의 성격과 함께 만약 바다에서 해적을 만났을 때 일어날 일과 현명한 대처 방법도 소개한다.여는 글 1장 해적과 역사 해적이란? | 해적의 역사 시대별, 지역별 해적들 | 해적이 나라를 세웠다고? | 해적과 해군의 관계 | 대항해시대 | 해적을 귀족으로 만든 여왕, 엘리자베스 1세 | 역사상 가장 유명한 해적 소굴 2장 해적은 어떻게 살았을까? 해적선과 도구 | 배 위에서의 생활 | 약탈 방법 | 삶과 죽음 | 해적들의 규칙 3장 해적에 대한 오해와 진실 7가지 해적은 주로 보물을 털었다? | 해적은 모두 어딘가에 보물을 숨겼다? | 해적은 피도 눈물도 없는 잔인한 살인마였다? | 여자 해적은 없었다? | 모든 국가는 해적을 토벌하기 위해 노력했다? | 해적들은 낭만과 꿈을 찾아 해적이 되었다? | 해적들은 마음껏 술과 고기를 즐겼다? 4장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해적 가장 무섭고 잔인한 해적 | 소설이나 만화의 모티브가 된 해적 | 가장 부자인 해적 | 가장 현명한 해적 | 귀족이 된 해적 | 전설이 된 해적 | 가장 불운한 해적 | 가장 무서웠던 여자 해적 5장 현대 해적과 국제 대응 현대 해적 현대에도 해적이 출몰하는 이유는? | 가장 많이 출몰하는 곳은? | 피해 종류와 규모는? | 해적의 처리 | 해적 비즈니스로 진화 우리나라의 해적 피해와 방지 노력 우리나라의 해적 피해 사례 | 우리나라의 해적 피해 방지 노력(입법·행정·사법을 중심으로) 해적 피해 방지를 위한 국제공조 6장 내가 탄 배가 해적을 만난다면? 해적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행동 수칙 6가지! | 해적에게 무엇을 배울 것인가? 도움 받은 자료 그림 출처 해적을 보는 또 하나의 시선!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우리는 해적으로부터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상상력과 창의성의 아이콘 스티브 잡스는 1982년, “해적이 되자(Let’s be pirates)!”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다른 사람의 시선이나 고정관념, 규칙에 얽매이지 않고 세상이 깜짝 놀랄 일을 하자는 뜻이었다. 해적들의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열정적인 마음과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도전 정신은 시대를 뛰어넘어 오늘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기업과 조직에 중요한 시사점을 던지고 있다. 물론 다른 사람의 생명을 위협하고 재산을 빼앗는 해적으로부터 뭔가를 배운다는 사실은 우리를 불편하게 만들기도 한다. 하지만 새로운 각도에서 해적을 바라보는 일은 역사 인식의 저변을 확대하고 다양화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 이 책은 해적에 대한 개념과 해적이 태동하는 배경을 살펴보고, 해적을 유형별로 알아본다. 또 현대 해적의 성격과 함께 만약 바다에서 해적을 만났을 때 일어날 일과 현명한 대처 방법도 소개한다. 미래를 여는 해양문고 41권. ‘해적’으로부터 무엇을 배울 것인가? 해적에 관한 인문적 고찰 2011년 1월, 대한민국의 삼호해운 소속 선박 삼호 주얼리호가 해적들에게 피랍되는 일이 발생하였다. 이에 정부는 아덴만 해역에서 대한민국 선박의 보호를 맡고 있던 청해부대를 현장으로 급파해 인질 구출 작전에 돌입한다. ‘아덴만 여명 작전’이라 불린 이 작전에서 청해부대는 해적을 모두 제압하고 21명의 선원을 무사히 구출한다. 하지만 이후 10년간 해적에 의한 중동 지역의 위협은 더욱 커졌고, 최근에는 서아프리카 기니만 해역, 동남아시아 해역 등으로 그 범위가 넓어졌다. 인간의 역사와 더불어 시작된 해적의 역사는 오늘날까지도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왜, 지금, ‘해적’일까?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책임연구원으로 오랫동안 해양법과 해양 정책 등을 연구해 온 저자는 우선 그 이유를 4차 산업혁명과 연결 짓는다. 4차 산업을 이끌어가는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의 혁신 기술 영역은 벤처기업들의 경연장이 되고 있고, 벤처기업은 새로운 시장의 선구자로서 창조와 개척, 도전 정신을 필요로 한다. 그리고 이런 점들은 조직이나 팀을 이루어 성공하고자 하는 해적 정신과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다는 것이다. 이를 설명하고자 저자는 고대 그리스·로마시대를 거쳐 지중해시대, 대항해시대에 출현해 도시와 국가를 세운 바이킹, 캐리비안의 해적(버커니어), 바르바리 해적 등 세상을 바꾼 해적들과 중국 해적, 일본의 왜구, 한국의 신라구 등 아시아 지역에서 활동한 해적들을 세계사의 틀 안에서 흥미롭게 서술한다. 특히 저자는 해적들이 바다로 나갈 수밖에 없었던 이유에 주목한다. 가난과 배고픔 혹은 계급에서 오는 차별과 억압에서 벗어나고자 해적이 되었던 사람들의 속사정을 들여다보고, 비교적 민주적으로 의사결정이 이루어진 해적들의 선상 생활을 추적하며 그들의 자유와 평등 의식의 근원을 찾는다. 이 책에서 독자들이 가장 관심을 가질 만한 부분은 전설로 남은 해적들의 이야기일 것이다. 역사상 가장 무섭고 잔인한 해적으로 꼽히는 ‘검은 수염’ 에드워드 티치, 국가로부터 고용되었으나 결국 버림 받고 교수형을 당한 불운한 해적 윌리엄 키드, 가장 현명한 해적으로 꼽히는 헨리 에브리 선장, 귀족 작위를 받고 모든 해적들이 바라는 꿈 같은 삶을 살다 간 프랜시스 드레이크와 헨리 모건, 여자 해적으로 이름을 떨친 앤 보니와 메리 리드, 정일수 등의 드라마틱한 이야기는 오늘날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소설 『보물섬』이나 오다 에이치로의 만화 , 영화 같은 작품의 모티브가 되었고, 이들이 남긴 보물로 추정되는 유물이 발견될 때마다 전 세계를 흥분에 빠트리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악질적인 도적에 불과할 수 있는 ‘해적’을 새로운 각도에서 바라보게 한다. 해적들의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과 포기하지 않는 도전 정신은 신대륙과 새로운 항로의 개척에 자양분이 되었다고 평가하고, 자유와 평등 정신은 프랑스 혁명의 기본 이념이자 오늘날 민주주의의 이념과도 맞닿아 있다고 해석한다. 이러한 평가와 해석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어떤 덕목이 필요할지를 강력하게 시사한다고 하겠다. 내가 탄 배가 해적을 만난다면? 현대 해적과 해양 안전을 다룬 전문 교양서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현대의 바다에도 해적이 존재한다. 저자는 해적이 출몰하는 이유가 예나 지금이나 크게 다르지 않다고 설명한다. 생계가 어렵고, 국가의 통제권이 약한 나라의 사람들이 해적이 된다는 것이다. 현대의 가장 대표적인 해적은 소말리아 출신들이다. 이들의 수입은 수천 달러에서 수백만 달러라고 하는데, 소말리아의 1인당 국민소득이 약 600달러라는 것을 생각하면 이들이 쉽게 해적이 되는 이유를 짐작할 수 있다. ‘현대 해적’은 역사 속 낭만적 이미지의 해적과는 많이 다르다. 그들의 활동은 단순한 해상 강도를 넘어 테러 행위로 인식되고 있다. 오늘날 해적의 공격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매년 평균 200여 명에 이르고 있으며, 서아프리카와 말레이시아 인근 해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해양수산부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경우 해적에 의한 피해 사례는 2006년부터 2020년 9월까지 한국 국적 선박 3척이 피랍되었고, 한국 국적 선원들이 탄 외국 국적의 선박 피랍은 14척이나 되었다. 그렇다면 내가 탄 배가 해적을 만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에 대해 저자는 해적의 공격을 무력화할 수 있는 해적 퇴치용 레이저포를 소개하고, 구출 작전이 진행되는 동안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피난처(시타델)를 이용하는 방법 등을 제시한다. 이와 함께 선장 및 선원들이 해적 피해를 막기 위해 지켜야 할 6가지 대응 원칙(해양수산부) 등을 알려줌으로써 해양 안전에 관심이 많은 독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준다.
레 미제라블
구름서재(다빈치기프트) / 빅토르 위고 지음, 박아르마.이찬규 엮음 / 201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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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서재(다빈치기프트)
청소년 문학
빅토르 위고 지음, 박아르마.이찬규 엮음
구름서재 ‘청소년모던클래식’은 방대한 분량의 원작소설을 청소년과 현대 교양인들이 한 권으로 읽을 수 있도록 엮어낸 고전 시리즈. 영화, 뮤지컬, 애니메이션 등으로 수없이 재생산되었지만 정작 소설로는 제대로 읽어본 적이 없는 원작에서 방대함, 장황함, 지루함을 빼고 작가의 문장을 그대로 살리며 쉽고 단단한 우리말로 ‘편역’했다. 이 책은 현대소설에 익숙한 청소년과 일반 독자들이 <레 미제라블을>를 들고 단숨에 읽어 내려갈 수 있는 분량으로 편역했다. 줄거리 요약이나 개작이 아닌 발췌번역을 택한 것은 원작의 문장을 최대한 훼손하지 않고 감동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서이다. 또한 글쓰기에 능한 번역자들이 장황하고 난삽할 수 있는 번역체의 문장들을 단단한 우리말로 다듬음으로써 고전소설 읽기의 재미를 극대화하였다.-편역자의 말 ● 5 -빅토르 위고Victor Hugo의 생애와 작품 ● 213 제1부_팡틴 ● 19 제2부_코제트 ● 103 제3부_마리우스 ● 159 제4부_플뤼메 거리의 목가와 생 드니 거리의 서사시 ● 225 제5부_장 발장 ● 315 -소설과 함께 보는 뮤지컬 《레 미제라블》 ● 367처음 만나는 소설 <레 미제라블 Les Miserables> 영화*뮤지컬이 대신할 수 없는 원작의 감동! 이제 <레 미제라블>을 빅토르 위고의 ‘문장’으로 만난다. 소설 <레 미제라블>을 아십니까? 얼마 전 ‘레 미제라블’이라는 이름의 뮤지컬과 영화가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더불어 원작소설 또한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전에도 우리는 ‘장 발장’이라는 제목의 만화나 축약본 소설을 통하여 그 스토리를 익히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개작된 이야기나 영화, 뮤지컬을 통해 <레 미제라블>을 접하고 빅토르 위고의 걸작 <레 미제라블>을 안다고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빅토르 위고의 소설 <레 미제라블>에는 영화나 뮤지컬 등 스토리의 일부만을 따온 다른 장르에서 담아내지 못하는 문학만의 위대한 서사와 감동이 있기 때문입니다. 소설만의 감동, 문학의 힘! 소설 <레 미제라블>은 혁명과 변혁의 물결로 뒤덮였던 19세기 프랑스를 배경으로 한 대하소설입니다. 빵 한 조각을 훔친 죄로 19년 동안 감옥살이를 한 ‘장 발장’의 이야기는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보았을 겁니다. 하지만 만화나 영화, 뮤지컬 등의 보여주는 ‘장 발장 이야기’는 이 위대한 작품을 구성하는 하나의 에피소드일 뿐입니다. 원작소설 <레 미제라블>에는 전쟁과 혁명, 폭동, 가난 속에서 격변의 시대를 헤쳐 가는 더 많은 사람들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감동의 언어로 펼쳐지고 있습니다. 가난의 숙명 때문에 평생 죄인으로 살아야 했던 장 발장과 비운의 여인 팡틴, 범죄에 대한 맹목적인 증오심을 지닌 자베르 경감, 거리의 꼬마 혁명가 가브로슈, 시대의 어둠이 맺어준 연인 코제트와 마리우스... 한 시대를 배경으로 다양한 인물들이 펼치는 이 대서사의 드라마에서 우리는 역사, 사회 그리고 인간이라는 존재에 대한 작가의 깊은 성찰을 함께 만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한 편의 소설이, 그것도 위대한 문학이 자아내는 감동은 다른 장르에서 보여주는 감동과 확연히 다릅니다. 장황함을 버리고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살린 번역 <레 미제라블>의 작가 빅토르 위고는 프랑스가 자랑하는 대문호입니다. 하지만 200년 전의 역사적 사건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3천 쪽이 넘는 분량의 대작을 탐독하는 것은 현대인들에게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원작에서 작가는 장 발장이 탈출하는 파리의 하수도를 묘사하는 데만 30쪽이 넘는 분량을 할애하고 있습니다. 빅토르 위고의 고국인 프랑스의 서점에도 청소년들이나 바쁜 현대인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수십 권에 이르는 <레 미제라블>의 축약본들이 나와 있습니다. 이 책은 현대소설에 익숙한 청소년과 일반 독자들이 <레 미제라블을>를 들고 단숨에 읽어 내려갈 수 있는 분량으로 편역했습니다. 줄거리 요약이나 개작이 아닌 발췌번역을 택한 것은 원작의 문장을 최대한 훼손하지 않고 감동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서입니다. 또한 글쓰기에 능한 번역자들이 장황하고 난삽할 수 있는 번역체의 문장들을 단단한 우리말로 다듬음으로써 고전소설 읽기의 재미를 극대화하였습니다.그는 툴롱을 향해 떠났다. 쇠사슬에 목이 묶인 채 수레에 실린 그는 이십칠 일 만에 그곳에 도착했다. 툴롱에서 죄수에게 붉은 상의가 입혀졌다. 그의 예전 모든 삶들, 심지어 그의 이름까지 지워졌다. 그는 더 이상 장 발장이 아니었다. 그는 번호 24601이었다. 누님은 어떻게 되었을까? 일곱 아이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누가 어린 것들을 돌볼까? 팡틴은 자기 몰골을 보지 않기 위해 거울을 창문 밖으로 던져 버렸다. 빚쟁이들이 그녀의 침대까지 가져가 버렸다. 그녀가 이불이랍시고 덮는 넝마조각, 바닥에 펼쳐놓은 매트리스, 지푸라기가 빠져나온 의자 하나가 남은 전부였다. 그녀는 수치심도 잊었고 꾸미는 것도 잊었다. 마지막 징조였다. 그녀는 더러운 모자를 그대로 쓰고 돌아다녔다. 시간이 없어서인지, 무관심해서인지, 내의도 헤지도록 내버려두었다. 빚쟁이들이 수시로 찾아와 야단법석을 떠는 통에 그녀는 잠시도 쉴 수 없었다. 길에서도 건물 계단에서도 그들과 마주쳤고 그녀는 눈물을 흘리거나 멍하니 밤을 지새워야 했다. 자베르는 감옥에서 태어났는데, 어미는 카드 점쟁이였고 그녀의 남편은 도형수였다. 성장하면서 그는 자신이 결코 사회의 테두리 바깥에서 안으로는 들어갈 수 없는 존재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사회가 가차 없이 테두리 바깥으로 밀어내 버리는 두 계층의 인간들이 있음을 알아차렸다. 하나는 사회를 공격하는 자들이고 다른 하나는 사회를 감시하는 자들이었다. 이 두 계층밖에는 그에게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틴 송
아일랜드 / 클로딘느 데마르토 지음, 이주희 옮김 / 201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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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클로딘느 데마르토 지음, 이주희 옮김
클로딘느 데마르토의 청소년 소설. 대학 진학만을 목표로 삼는 꽉 막힌 학교, 장래 희망을 털어놓으면 안정적이지 않다고 일축하는 부모님과 주변 어른들에 대한 답답함과 불만, 부모님의 이혼과 껄끄러운 새아버지와의 관계, 사춘기 소녀들끼리 나누는 예민한 우정, 좋아하는 가수에 대한 열정,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갈등하는 복잡 미묘한 마음, 첫 경험에 대한 두려움과 고민, 앞날에 대한 불안까지 10대들의 고민과 열정이 재기발랄하고 유머러스한 일기로 그려졌다. 휘갈긴 낙서 같은 그림과 쿨한 척 적어 내려가면서도 격렬한 감정이 담긴 글은 실제 16세 소녀가 쓴 것처럼 생생해 더욱 솔직하게 다가간다. 독자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그린 듯한 나의 하루를 공유하며 롤러코스터처럼 좌절과 기쁨 사이를 오가게 된다. 그리고 그 속에서 스스로 해답을 찾고, 조금씩 앞으로 나아간다.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 살아 있어 기쁘다는 외침을 ‘나’와 함께 내지를 수 있을 것이다.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기타 리프처럼 날카롭고 화려한 청춘의 선율을 노래한다! 이 노트에는 내 삶의 한 순간이 기록될 것이다. 중학교 일과를 시시콜콜 적을 생각은 없다. 그런 건 재미없다. 늘 그게 그거니까. 시시한 이야기에는 관심 없다. 나는 레드 제플린의 팬이다. 로버트 플랜트와 지미 페이지는 진짜 섹시하다. 예전에는 말이다. 사람들은 그들의 예전 모습과 예전 음악을 사랑한다. 그들의 삶은 빛이 바래기 시작한 어느 순간에 멈춰 버렸고, 지금은 마치 유령이 옛날을 회상하는 것처럼 보인다. 과거의 모습으로 사랑받는 건 무척 괴로울 거다. 그렇지만 아무에게도 관심받지 못하는 거지 같은 삶보다야 훨씬 낫겠지. 나는 솔직히 두렵다. 아무에게도 관심받지 못하는 거지 같은 삶이. Teen + Song, 청춘을 노래하다 16세인 ‘나’의 하루는 시시하고 따분하다. 3년째 다니고 있는 수도원 같은 사립 중학교에는 셀린 디온이나 콜드 플레이 따위의 밥맛 없는 노래나 듣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비싼 옷을 휘감지 않으면 사르코지 티셔츠를 입고 다니는 바보들뿐이다. 이게 다 대학입학자격시험 합격률 100%를 보장해줄 범생이들로만 선발한 결과다. 학생주임은 1초마다 감시의 눈길을 번뜩이다가 누구라도 걸렸다 싶으면 트집을 잡아 떽떽거리기 일쑤다. 베프 알리스가 있긴 하지만 숨 막히는 학교에서 하루를 보내고 나면 완전히 방전되고 만다. 하지만 집에 돌아온다고 딱히 나을 것도 없다. ‘볼륨 좀 줄여라’, ‘살쪘다’, ‘주말마다 파티냐’ 등등 얼굴만 마주보면 온갖 잔소리를 퍼부어대는 엄마, 속은 꽉 막힌 권위주의자면서 겉으로만 쿨한 척하는 새아버지가 기다리고 있다. 11살 때 엄마와 이혼한 아빠는 더러운 양말이 널브러진 아파트에서 혼자 살면서 도저히 들어주기 힘든 기타 솜씨를 뽐낸다. 그뿐만이 아니다. 배꼽 아래 늘어진 살과 요즘 들어 급속히 길어진 코, 인중에 난 잔털도 끔찍하지만 평균보다 10cm나 짧은 다리는 생각조차 하기 싫다. 금융 위기, 기아, 전 세계가 위기에 빠져 있고 근처에 변변한 꽃미남 한 명 보이질 않는다. 막 데이트하기 시작한 빅토르와는 잘될지 미지수다. 뭐니 뭐니 해도 가장 큰 문제는 바로 ‘미래’다. 수학은 젬병에 체육도 꽝, 음악에 재능이 있는 것도 아니다. 예쁘지도 않은 데다 잘하는 것도 없고 관심 있는 일이 무엇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부모님처럼 일만 하고 TV나 보는 꽉 막힌 삶은 사양이다. 그럭저럭 관심 있는 일을 하며 살고 싶지도 않다. 앞날만 생각하면 두려움부터 앞선다. 짜증나고 답답한 하루하루, ‘나’에게 살아갈 힘을 불어넣어 주는 것은 음악, 그중에서도 70년대의 전설적인 록 밴드 레드 제플린뿐이다. 16세, 그 특별한 하루를 들여다보다 주인공인 ‘나’는 평범한 듯 어딘가 특이한 16세 소녀다. 또래들이 좋아하는 동 시대 가수들에게는 관심 없고 레드 제플린 등 70년대 록 밴드들에 심취해 있다. 학교의 부르주아 범생이들에게 부러움 섞인 경멸을 던지며, 비슷한 취향의 알리스와 친하게 지낼 뿐이다. 이런 ‘나’에게는 사실 고민이 무척 많다. 평범한 외모도 마음에 들지 않고, 주변에는 온통 찌질이들뿐이다. 알리스에게 빅토르를 소개받지만 빅토르가 과연 ‘나’에게 관심이 있는지 감도 오질 않아 짜증이 난다. 무엇보다 내 자신의 관심사가 뭔지, 내가 뭘 잘하는지 알 수 없다는 점이 제일 고민이다. 지루한 삶은 사양이지만 이래서야 미래가 막막할 따름이다. 한창 사춘기를 겪고 있는 10대들에게는 모든 것이 시시하게 느껴지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휴대폰 압수처럼 사소한 일 하나가 하늘이 무너지는 큰일로 느껴진다. 프랑스 작가의 작품이지만, 이야기 속 ‘나’는 우리나라 청소년들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하다. 대학 진학만을 목표로 삼는 꽉 막힌 학교, 장래 희망을 털어놓으면 안정적이지 않다고 일축하는 부모님과 주변 어른들에 대한 답답함과 불만, 부모님의 이혼과 껄끄러운 새아버지와의 관계, 사춘기 소녀들끼리 나누는 예민한 우정, 좋아하는 가수에 대한 열정,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갈등하는 복잡 미묘한 마음, 첫 경험에 대한 두려움과 고민, 앞날에 대한 불안까지 10대들의 고민과 열정이 재기발랄하고 유머러스한 일기로 그려졌다. 휘갈긴 낙서 같은 그림과 쿨한 척 적어 내려가면서도 격렬한 감정이 담긴 글은 실제 16세 소녀가 쓴 것처럼 생생해 더욱 솔직하게 다가간다. 독자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그린 듯한 나의 하루를 공유하며 롤러코스터처럼 좌절과 기쁨 사이를 오가게 된다. 그리고 그 속에서 스스로 해답을 찾고, 조금씩 앞으로 나아간다.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 살아 있어 기쁘다는 외침을 ‘나’와 함께 내지를 수 있을 것이다. featuring. 레드 제플린 이 매력적인 일기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것은 바로 록 밴드 레드 제플린과 그들의 노래다. 레드 제플린은 1970년대 하드록의 아버지이자 록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전설적인 밴드다. 독특한 창법과 획기적인 앨범, 화려한 무대 퍼포먼스, 무대보다도 더 드라마틱했던 멤버들의 개인사 등으로 대중을 사로잡았고, 지금까지도 두터운 매니아 층을 거느리고 있다. 옷차림과 외모에 관심 많은 전형적인 요즘 아이이면서도 조금 별나게도 동 시대 가수보다 70년대 록 밴드들을 좋아하는 ‘나’는 이들의 결성부터 해체까지 레드 제플린의 역사를 10대 특유의 경쾌한 어조로 기록하고 있다. 레드 제플린의 전신인 야드버즈 시절부터 데뷔 무대, 미국에서의 유례없는 대성공, 밴드를 덮친 불운 등 천재 아티스트 네 명의 발자취가 간결하면서도 상세하게 이어진다. 특히 마약 중독, 난잡한 사생활, 악마 숭배 루머 등 화려한 조명 뒤에 가려진 어두운 면모도 가감 없이 밝히고 있어 ‘레드 제플린 평전’으로도 손색이 없다. 픽션보다 더욱 극적인 레드 제플린의 역사는 ‘나’의 이야기와 어우러지며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또한 ‘Stairsway To Heaven’, ‘Whole Lotta Love’, ‘Nobody's Fault But Mine’, ‘Immigrant Song’, ‘Ramble On’ 등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레드 제플린의 명곡들과 가사를 인용하고 있다. 시적이고 은유로 가득한 레드 제플린의 노래는 청춘의 기쁨과 열정, 방황을 날카롭게 포착하고, 10대의 복잡하고 예민한 감정을 대신 표현해 주며 이야기에 생명력을 더한다.
하와이매쓰 수능수학 2등급 목표학습 공통 + 기하 (2023년)
하와이컴퍼니주식회사 / 하와이컴퍼니수학연구소 (지은이) / 2022.07.11
24,000
하와이컴퍼니주식회사
청소년 학습
하와이컴퍼니수학연구소 (지은이)
수년 동안의 수능기출과 모의고사를 분석하여 핵심 출제요소만 쏙쏙 뽑아서 구성한 유일한 목표등급별 수학 수능대비서이다.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함으로써 문제 해결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필수 개념을 동영상과 제시하여 개념학습을 용이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학습량이 많은 수험생에게 목표등급별 최적화된 최소 문항으로 수능을 마스터할 수 있도록 문항을 구성하였다.1주차.수학Ⅰ. 지수함수, 로그함수와 그래프를 이해했는가? 7p(보충문제 2p~)2주차.수학Ⅰ. 사인·코사인법칙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가? 21p(보충문제 9p~)3주차.수학Ⅰ. 수학적 귀납법을 이용하여 어ㄸ?ㄴ 사실을 추론할 수 있는가? 39p(보충문제 16p~)4주차.수학Ⅱ. 도함수를 이용하여 여러 가지 문제를 풀 수 있는가? 53p(보충문제 26p~)5주차.수학Ⅱ. 정적분을 활용하여 넓이, 거리를 구할 수 있는가? 65p(보충문제 34p~)6주차.기하. 포물선의 뜻을 알고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가? 77p(보충문제 41p~)7주차.기하. 평면벡터를 활용하여 평면도형을 구할 수 있는가? 91p(보충문제 46p~)수년 동안의 수능기출과 모의고사를 분석하여 핵심 출제요소만 쏙쏙 뽑아서 구성한 유일한 목표등급별 수학 수능대비서이다.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함으로써 문제 해결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필수 개념을 동영상과 제시하여 개념학습을 용이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학습량이 많은 수험생에게 목표등급별 최적화된 최소 문항으로 수능을 마스터할 수 있도록 문항을 구성하였다.목표등급에 해당하는 교재로 하루 5문제씩 4주 학습하면 한 등급 올려주는 수험생에게 꼭 필요한 마법같은 수능대비서이다.교재 특장점
Reading Engine 리딩 엔진 2 발전 (학생용)
이퓨쳐 / 오세림 외 글 / 201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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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퓨쳐
청소년 학습
오세림 외 글
내신 시험에서 주로 출제되는 문제 유형 소개와 문제 해결 비법을 제시하여 효율적으로 독해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흥미로운 주제의 지문으로 구성되어 있고 내신 기출 유형과 서술형 주관식 문제를 통해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중심 내용 이해를 위한 연습과 세부 내용을 파악하는 연습을 한 후 실전 문제 풀이를 통해 정확하게 문제 해결을 할 수 있도록 제시하였다. Special chapter에 제시된 유형을 다시 확인하고 비법점검을 할 수 있도록 제시하였고 효과적인 어휘력 향상을 위해 단어의 의미를 영영사전 형식으로 연습할 수 있도록 하였다. 지문에 나온 어휘를 한 번 더 정확하게 이해하고 유의어, 반의어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하였따. 문제와 선택지가 영어로 제시되는 고난이도 독해 문제 풀이를 통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였고, 지문에 나온 주요 문법 사항을 간단한 설명과 예문으로 이해하도록 하였다. Special chapter 내신 적중 유형 살펴보기 Chapter 01 Readings on Today\'s trends Chapter 02 Readings on City life Chapter 03 Readings on Hobbies & interests Chapter 04 Readings on Language Chapter 05 Readings on Technology Chapter 06 Readings on Teenagers\' life Chapter 07 Readings on Environment Chapter 08 Readings on Culture Chapter 09 Readings on Emotions Chapter 10 Readings on Food 정답 및 해설(별책)
오즈의 마법사
보물창고 / 라이먼 프랭크 바움 지음, 윌리엄 월리스 덴슬로우 그림, 최지현 옮김 / 2012.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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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창고
청소년 문학
라이먼 프랭크 바움 지음, 윌리엄 월리스 덴슬로우 그림, 최지현 옮김
클래식 보물창고 시리즈 9권. 초등학생부터 청소년, 성인들까지 아우를 수 있는 현대적인 번역으로 신비로운 오즈의 나라에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모험과 기상천외한 상상력을 고스란히 담았다. 감각적인 캐릭터 묘사로 유명한 윌리엄 월리스 덴슬로우의 삽화가 어우러져 읽는 맛을 더했다. 황량한 미국의 켄자스, 헨리 삼촌과 엠 숙모와 함께 살고 있는 소녀 도로시와 애완견 토토는 거대한 회오리바람에 휩쓸려 날아가, 어딘지 알 수 없는 이상한 나라에 도착하게 된다. 그곳에서 난쟁이 먼치킨들을 만나 위대한 마법사 오즈만이 자신을 고향으로 돌려보내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도로시는 오즈가 살고 있는 에메랄드 도시를 향해 기상천외한 여정을 나선다. 노란 벽돌길을 따라 가는 도중 뇌가 없는 허수아비, 심장이 없는 양철 나무꾼, 용기가 없는 사자를 만나고 각자의 소망을 이루기 위해 모험을 계속한다. 천신만고 끝에 만난 마법사 오즈가 사실은 사기꾼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도로시는 자신을 고향으로 돌려보내 줄 마지막 희망, 착한 마녀 글린다를 찾아 나서는데….1. 회오리바람 2. 먼치킨들과의 만남 3. 도로시, 허수아비를 구하다 4. 숲 속으로 난 길 5. 양철 나무꾼을 구하다 6. 겁쟁이 사자 7. 위대한 오즈에게 가는 길 8. 죽음의 양귀비 들판 9. 들쥐의 여왕 10. 수문장 11. 오즈의 놀라운 에메랄드 도시 12. 사악한 마녀를 찾아 13. 친구들을 구하다 14. 날개 달린 원숭이들 15. 오즈의 끔찍한 진실 16. 위대한 사기꾼의 마술 17. 하늘로 떠오른 기구 18. 저 멀리 남쪽으로 19. 싸움 나무들의 공격 20. 우아한 도자기 나라 21. 사자, 맹수의 왕 되다 22. 쿼들링의 나라 23. 글린다, 도로시의 소원을 들어주다 24. 다시 집으로 역자 해설 작가 연보미국 대중문화 발전의 초석이 된 세계 최고의 고전 2003년 초연 이후 9년 연속 미국 브로드웨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적으로 메가 히트를 기록한 뮤지컬 <위키드>의 돌풍이 국내에서도 계속되고 있다. 국내 뮤지컬계에서 마의 벽으로 여기는 ‘예매 점유율 95%’를 넘긴 최초의 공연이라는 사실이 이를 뒷받침한다. 뮤지컬 <위키드>의 원작은 1995년 그레고리 머과이어가 발표한 동명 장편소설로 1900년 처음 출간된 L. 프랭크 바움의 대표작 『오즈의 마법사』를 원작으로 한 프리퀄(전편보다 시간상으로 앞선 이야기를 보여 주는 속편)이자 다른 버전의 스핀오프(이전에 출간되었던 책의 등장인물이나 상황에 기초한 작품)이다. 『오즈의 마법사』가 지닌 문화 콘텐츠로서의 파급력은 이뿐만이 아니다. 최근 미국 아마존에서 개발한 첫 온라인 게임의 세계관도 『오즈의 마법사』의 그것을 차용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1903년과 1939년에 각각 제작된 뮤지컬과 영화는 미국 대중문화 발전의 초석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처럼 『오즈의 마법사』가 시공을 뛰어넘고 다양한 분야와 장르를 아우르며 지구촌 대중문화를 견인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프랭크 바움이 자신의 작품이 독자들에게 교훈과 메시지를 전달하기보다는 무엇보다 재미있게 읽히기를 바랐기 때문이다. 그래서 위대한 마법사 오즈를 찾아 떠나는 도로시 일생의 기상천외한 모험은 독자들에게 쉴 새 없는 스릴과 재미를 선사한다. 이번에 보물창고에서 새롭게 펴낸 완역본 『오즈의 마법사』는 이러한 바움의 의도를 오롯이 살려 독자들에게 세계 최고의 고전을 읽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의 문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이 작품을 <클래식 보물창고> 시리즈로 만나 볼 수 있다는 사실은 청소년 및 성인 독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오즈의 마법사』가 영화, 뮤지컬, 온라인 게임 등 남녀노소 모두를 위한 콘텐츠로 재생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원작만큼은 어린 독자만을 위한 동화로 여겨져 성인 독자들이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전무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새로운 시대 감각을 반영한 번역과 상세한 해설이 돋보이는 <클래식 보물창고>의 『오즈의 마법사』는 성인 독자들의 이런 아쉬움을 해소하며 원작의 매력을 만끽하기에 충분하다. 극적인 재미 속에 가득한 치유의 기운 누구보다 씩씩하고 위풍당당한 소녀 도로시와 강아지 토토는 거대한 회오리바람에 휩쓸려 신비의 땅 오즈의 나라에 떨어진다. 엠 숙모와 헨리 삼촌이 기다리는 고향 켄자스로 돌아갈 방법은 단 한 가지, 누구도 얼굴을 본 적 없는 위대한 마법사 오즈의 도움을 받는 것이다. 도로시는 뇌가 없는 허수아비, 심장이 없는 양철 나무꾼, 용기가 없는 사자와 일행이 되어 오즈가 살고 있는 에메랄드 도시를 향해 험난한 모험을 떠난다. 『오즈의 마법사』의 가장 큰 매력은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짜릿함이 가득한 모험담이라는 것이다. 난쟁이 먼치킨, 날개 달리 원숭이, 사악한 녹색 마녀와 선량한 마녀, 여왕 들쥐, 싸움 나무, 도자기로 만든 사람들 등 기상천외한 캐릭터는 독자들의 상상력을 마구 자극한다. 졸음이 쏟아지는 꽃밭을 가로지르고 여왕 쥐를 만나 도움을 받고 거대한 거미를 닮은 괴물과 생사를 건 결투를 벌이는 등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사건들은 시종일관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게다가 예상을 뒤엎는 마법사 오즈의 정체는 독자들에게 반전의 묘미까지 선사하고 있어 가히 오즈의 나라는 재미로 똘똘 뭉친 세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이 작품은 단순한 즐길 거리에서 그치지 않는다. 왜냐하면 『오즈의 마법사』가 1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전 세계 수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비결은 극적인 재미 속에 치유의 기운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뇌가 없는 허수아비는 지혜를, 심장이 없는 양철 나무꾼은 사랑을, 용기가 없는 사자는 용맹함을 바랐다. 그리고 오즈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고 싶었다. 그러나 도로시와 친구들은 이미 자신들이 원하던 가치를 지니고 있었다. 다만 자신의 내면에서 그것을 발견하지 못하고 부정했을 뿐이다. 이처럼 『오즈의 마법사』는 지혜ㆍ사랑ㆍ용기ㆍ가족애 등 우리가 간절히 바라는 가치, 우리에게 결여되었다고 여기는 미덕들이 사실은 이미 우리 안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 준다. 그리고 우리가 스스로를 생각하는 이상으로 멋지고 훌륭한 존재라는 자존감과 자신감을 심어 준다. 수많은 독자들이 도로시의 환상적인 모험을 통해 잠시나마 현실을 잊고 동시에 현실을 이겨 낼 자신감과 용기를 얻었을 것이다. 그리고 『오즈의 마법사』가 지닌 치유의 기운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발전하는 현대를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마법’일 것이다.드디어 적을 마주하게 된 토토는 큰 소리로 짖어 대며 사자를 향해 달려들었다. 그러자 커다란 사자는 토토를 물려는 듯 입을 쫙 벌렸다. 도로시는 혹시 토토가 죽임이라도 당할까 봐 겁도 없이 달려가 사자의 콧잔등을 있는 힘껏 후려치며 소리쳤다. “토토를 물기만 해 봐!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할 거야. 너처럼 덩치 큰 짐승이 작고 불쌍한 강아지나 물고 말이야!”“난 강아지를 물지 않았어.”사자는 도로시가 때린 곳을 앞발로 문지르며 말했다. “물려고 했잖아. 덩치 큰 겁쟁이 주제에.”도로시가 쏘아붙였다. 그러자 사자가 부끄러움에 고개를 숙이며 말했다. “나도 알아. 잘 알고 있다고. 하지만 난 원래 그런걸.”“그건 내가 알 바 아니야! 지푸라기로 만들어진 가엾은 허수아비를 치다니 정말 한심하다.”“지푸라기로 만들어졌다고?” 깜짝 놀란 사자는 도로시가 허수아비를 일으켜 세워서는 손으로 툭툭 쳐서 원래 모습대로 만드는 것을 지켜보며 물었다. 도로시와 친구들은 안경으로 눈을 보호하고 있는데도, 처음에는 이 놀라운 도시에서 쏟아지는 환한 빛에 눈이 부셨다. 거리에는 온통 반짝이는 에메랄드가 박히고 초록색 대리석으로 지어진 아름다운 집들이 줄지어 서 있었다. 그들은 초록색 대리석으로 포장된 길을 걸었다. 대리석 블록이 서로 만나는 부분에 촘촘히 줄지어 박혀 있는 에메랄드가 햇빛을 받아 반짝이고 있었다. 유리창도 초록색이었고 심지어 도시 위 하늘도 초록빛을 띠고 있었으며 태양 빛도 초록색이었다. 곳곳에서 걸어가고 있는 많은 남자와 여자, 아이들도 모두 초록빛이 감도는 피부에 초록색 옷을 입고 있었다. 그들은 도로시와 희한한 구색으로 이뤄진 친구들을 이상한 눈으로 바라보았다. 사자를 본 아이들은 모두 엄마 뒤로 숨어 버렸다. 하지만 그들에게 말을 거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거리에는 상점들도 있었는데 도로시가 보니 상점 안 물건들도 모두 초록색이었다. 온갖 종류의 초록색 신발과 초록색 모자와 초록색 옷뿐 아니라 초록색 사탕과 초록색 팝콘도 팔고 있었다. 어떤 가게에서는 초록색 레모네이드를 팔고 있었는데, 도로시는 한 아이가 초록색 레모네이드를 사면서 초록색 동전을 내는 것을 보았다.
사람과 사회를 연결하는 사회복지사
토크쇼 / 전안나 (지은이) / 20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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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쇼
청소년 자기관리
전안나 (지은이)
사람은 누구나 견디기 힘든 어려움을 겪게 된다. 사회복지사는 의식주, 심리, 가족 관계, 사회적 관계 등 다양한 측면에서 사람들의 삶 전반에 걸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도울 수 있다는 게 특별한 매력이다. 탄생부터 질병, 회복, 죽음, 관계까지 인간의 삶의 모든 단계를 포괄하는 전인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직업. 사회 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헌신적인 전문가, 사회복지사의 세계를 지금부터 실감나게 체험해 보자.사회복지사 전안나의 프러포즈 첫인사 사회복지란 사회복지란 무엇인가요 사회복지는 분야가 어떻게 나누어지나요 사회복지가 왜 중요한가요 사회복지의 역사가 궁금합니다 우리나라 복지제도의 역사는 어떻게 되나요 우리나라의 사회복지 수준은 어떤가요 사회복지사의 세계 사회복지사라는 직업은 한국에서 언제 생겼나요 사회복지사는 어떤 일을 하나요 사회복지관은 어떤 곳인가요 복지관은 세금으로 운영되나요 복지관 관장은 오너인가요, 직원인가요 복지관 운영 법인이 뭔가요 전문 직업인이 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나요 외국과 우리나라 복지사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사회복지사 수는 얼마나 되나요 사회복지사와 자원봉사자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사회복지사가 사용하는 전문 용어가 궁금합니다 사회복지사의 일과가 궁금해요 존경하는 인물이 있나요 이 직업의 가장 큰 매력은 무엇인가요 일을 그만두고 싶었던 적이 있나요 직업병이 있나요 스트레스는 어떻게 해소하세요 이직도 많이 하나요 사회복지사 직업을 잘 묘사한 작품이 있나요 이 직업의 전망은 어떤가요 사회복지사가 되는 방법 사회복지사가 되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영역별 사회복지사가 되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채용 정보는 어디서 확인해요 기출문제의 시험 난이도는 어떤가요1급 자격증과 2급 자격증은 어떤 차이가 있나요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과목이 있나요 유리한 전공과 자격증은 어떤 건가요 어떤 성향의 사람이 이 직업과 잘 맞을까요 사람에 대한 관심이 많아야 하나요 청소년기에 어떤 경험을 하면 좋을까요 사회복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책을 추천해 주세요 사회복지사가 되면 사회복지사가 되면 어디에서 일하나요 업무에 숙련되기까지 얼마나 걸리나요 업무 분장은 어떻게 되나요 연봉과 근무시간 등이 궁금해요 복리후생제도는 잘 되어있나요 프리랜서로 자유롭게 활약하는 사회복지사 프리랜서 사회복지사 프리랜서 사회복지사가 필요한 이유 프리랜서 사회복지사가 하는 일 사회복지사에게 글쓰기가 중요한 이유 사회복지사 전안나 스토리 사회복지사의 다양한 글쓰기 이 책을 마치며 나도 사회복지사사회복지사 직업의 보람과 매력을 실감나게 체험하는 시간 사회복지사는 다리 역할을 합니다. 사회 제도와 사람을 연결하고,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단체와 사람을 연결합니다. 우리 사회에는 왜 수많은 다리가 필요할까요? 여러분은 이 책을 통해서 지역자활센터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가 참여 주민들이 기술을 익혀 자립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끼는 모습을 만나게 됩니다. 노인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는 처음에는 낯설었던 어르신들과의 관계를 쌓아가며,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보람을 느끼는 모습을 만날 수 있습니다. 지역아동센터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는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의 성장 과정을 함께 하며,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다 주는 따뜻한 풍경을 보게 됩니다. 사람은 누구나 견디기 힘든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사회복지사는 의식주, 심리, 가족 관계, 사회적 관계 등 다양한 측면에서 사람들의 삶 전반에 걸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도울 수 있다는 게 특별한 매력입니다. 탄생부터 질병, 회복, 죽음, 관계까지 인간의 삶의 모든 단계를 포괄하는 전인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직업. 사회 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헌신적인 전문가, 사회복지사의 세계를 지금부터 실감나게 체험해 보세요. “사회복지사 직업의 가장 큰 매력은 무엇인가요?” 사회복지사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다양한 연령대와 배경을 가진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에요. 갓 태어난 아기부터 죽음을 앞둔 고령의 어르신까지, 사회복지사는 인생의 모든 단계를 경험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되죠. 단순히 만나는 것을 넘어,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삶을 변화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데요, 이러한 경험은 사회복지사에게 가장 큰 보람이며, 삶의 의미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순간이에요. 유아기에 걸음마나 한글 습득에 어려움을 겪었던 아이가 복지관의 도움으로 대학교에 진학하고 찾아오는 경우가 있어요. 또한, 가족을 잃고 소년·소녀 가장이 되어 어려움을 겪던 아이가 성장하여 직장인이 되어 찾아오는 경우도 있고요. 우리 사회에는 기업이나 개인이 자원봉사나 후원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돕고 싶어 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요. 사회복지사는 이러한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과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연결하여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내는 역할을 하죠. - 『사람과 사회를 연결하는 사회복지사』 본문 중에서
공평한 분배를 꿈꾼 50인의 경제 멘토
책숲 / 매슈 포스테이터 지음, 이미숙.김바비 옮김 / 201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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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정치,경제
매슈 포스테이터 지음, 이미숙.김바비 옮김
문명을 바꾼 발견자들 시리즈. 세계 경제사의 흐름을 결정했던 50인의 경제 사상가들을 둘러보는 책이다. 경제 사상의 초기개념에서부터 거시 경제학, 미시 경제학, 경쟁, 독점 같은 개념과 밀, 케인즈, 마르크스, 크루먼 같은 위대한 학자들의 공헌을 탐구하는 이 책은 현대 과학계에서 가장 중요하고 지배적인 분야로 손꼽히는 경제학의 발전에 관한 특별한 통찰력을 전한다. 이 책은 고전주의 이전의 경제학과 아리스토텔레스부터 먼에 이르기까지 고대 경제학의 사상가들의 생각과 그 생각의 배경을 탐구하면서 아울러 페티와 고전주의 정치 경제의 탄생부터 프리드먼과 통화주의학자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경제 사상과 경제 활동에서 일어난 변화들을 살핀다. 더불어 세계 경제학 역사에서 그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는 경제학자 50명을 살펴보고 우리의 생활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꿔놓은 열 가지 개념 혹은 경제 사상 학파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세계 경제사의 경로를 결정했던 위대한 학자들과 개념을 간단히 살펴보는 핸드북이자 미니 백과사전이다.고전주의 이전 경제학 아리스토텔레스|성 토마스 아퀴나스|이븐 할둔|토머스 먼|존 로크|경제학과 경제|데이비드 흄 고전주의 경제학 윌리엄 페티|리처드 캉티용|프랑수아 케네|애덤 스미스|돈과 재정|토머스 맬서스|데이비드 리카도|존 스튜어트 밀|카를 마르크스 신고전주의 경제학 경쟁|윌리엄 스탠리 제번스|레옹 발라|앨프리드 마셜|피에로 스라파|카를 멩거|세의 법칙|크누트 빅셀|어빙 피셔|존 힉스|폴 새뮤얼슨|밀턴 프리드먼|프리드리히 하이에크|로버트 먼델 케인스 학파 경제학 성장 이론|존 메이너드 케인스|돈 패틴킨|조앤 로빈슨|조지프 E. 스티글리츠|불확실성과 정보|아바 러너|니콜라스 칼도어|제임스 뷰캐넌|로버트 아이스너|앨런 그린스펀|에드먼드 펠프스|폴 크루그먼 역사 경제학과 제도 경제학 소비자 행동|구스타프 폰 슈몰러|게오르크 프리드리히 크나프|로버트 L. 하일브로너|표트르 크로포트킨|소스타인 베블런|경기 변동 이론|카를 빌헬름 카프|존 케네스 갤브레이스|샬럿 퍼킨스 길먼 개발 경제학 사이먼 쿠즈네츠|니콜라스 제오르제스쿠-로에겐|경제 개발|조지프 슘페터|바실리 레온티에프|아마르티아 센경제학은 현대 사회를 지배한다.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고, 무역을 자유화하고, 세계 휴대폰 요금과 자동차 사용료를 책정한다. 가난과 행복을 측정하고 오염을 제한하기도 한다. 전쟁을 일으키는 일부터 평화를 구축하는 일까지도 경제학의 영향 아래 있다. 이 책은 세계 경제사의 흐름을 결정했던 50인의 경제 사상가들을 둘러보는 여행이다. 우리의 생활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꿔놓은 경제 개념을 탐구하면서 현대에서 가장 중요하고 지배적인 분야인 경제학의 발전에 관한 특별한 이야기들을 전한다. 청소년의 눈높이에 경제학을 바라보다! 세계 각국에서 경제학자들이 모여 기업의 주식 거래나 정부의 채권, 통화에 대한 방향을 쏟아내요. 그들은 여러분의 저축이나 연금 액수, 고용주의 미래 등 사실 정부의 운명을 좌지우지하는 의사 결정의 핵심 인물이지요. 역사적으로 가장 훌륭한 학자들은 경제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라는 문제를 놓고 고심했어요. 이 사상가들은 불완전하기는 하지만 현대 세계의 모습을 결정한 이론을 개발하고 증거를 찾았어요. 이 책은 그들의 이야기예요. 『공평한 분배를 꿈꾼 50인의 경제 멘토』는 경제학의 역사상 가장 위대한 학자들을 둘러보는 매력적인 여행입니다. 경제 사상의 초기개념에서부터 거시 경제학, 미시 경제학, 경쟁, 독점 같은 개념과 밀, 케인즈, 마르크스, 크루먼 같은 위대한 학자들의 공헌을 탐구하는 이 책은 현대 과학계에서 가장 중요하고 지배적인 분야로 손꼽히는 경제학의 발전에 관한 특별한 통찰력을 전합니다. 이 책은 고전주의 이전의 경제학과 아리스토텔레스부터 먼에 이르기까지 고대 경제학의 사상가들의 생각과 그 생각의 배경을 탐구하면서 아울러 페티와 고전주의 정치 경제의 탄생부터 프리드먼과 통화주의학자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경제 사상과 경제 활동에서 일어난 변화들을 살핍니다. 더불어 세계 경제학 역사에서 그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는 경제학자 50명을 살펴보고 우리의 생활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꿔놓은 열 가지 개념 혹은 경제 사상 학파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세계 경제사의 경로를 결정했던 위대한 학자들과 개념을 간단히 살펴보는 핸드북이자 미니 백과사전인 이 책은 작은 꾸러미에 개념의 온 세계를 담고 있습니다. 50인의 경제학자가 들려주는 경제의 역사 모든 사회에는 반드시 경제가 존재합니다. 그러나 현대와 달리 과거 전통 사회나 명령 사회에서는 시장이 전혀 존재하지 않았거나 생산과 유통을 조직하는 다른 방식의 부속품이었지요. 전통 사회에서의 경제는 오늘날 문화(혹은 의식이나 종교)에 속하는 것으로 인식될 수 있는 제도의 일부였습니다. 명령 사회의 경제는 유럽의 봉건 제도나 노예를 이용한 다양한 생산 체계처럼 정치 제도의 일부였어요. 이후 자본주의가 발전하면서 비로소 경제가 이런 제도로부터 ??분리?? 될 수 있었지요. 자본주의가 발전하고 시장 중심의 경제가 등장하면서 생산과 유통을 결정하는 구체적인 경제 제도가 도입되었어요. 자본주의가 등장한 초기에는 시장 시스템의 운영과 시장에 대한 규제에 관해 의문이 제기되었습니다. 시장은 완벽하지 않습니다. 시장에서는 불황과 붕괴, 침체와 공황,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 실업과 재정 위기 등이 발생하지요. 하지만 시장이 무작위적인 것은 아닙니다. 자본주의의 문제점에 주목한 마르크스와 케인스 같은 경제학자마저도 시장을 어떠한 경향에 따라 자기 스스로 조절하는 시스템으로 생각했지요. 이러한 시장의 경향에 관한 서로 다른 관점에 따라 중상주의, 고전 경제학, 신고전주의 경제학(한계주의), 마르크스주의, 케인즈 경제학, 제도주의 경제 사상과 같은 다양한 이론이 등장했습니다. 노벨상을 수여하는 사회 과학 분야는 경제학뿐이다. 가장 위대한 고전주의 정치 경제학자로 손꼽히던 철학자 애덤 스미스는『천문학의 역사』에서 인간은 예상치 못한 생소한 대상에는 일종의 불안감을 느끼는 한편 친숙한 대상에는 만족을 느낀다고 말했어요. 우리가 세상을 이해할 목적으로 세상을 분류하려고 노력하는 것은 이런 경향 때문이지요. 스미스는 바로 이렇게 세상을 이해할 목적으로 세상을 분류하면서 혼란 속에서 질서를 찾는 일이 철학과 이론화의 목적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제학에서는 이러한 분류가 어렵기는 하지만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것은 자본주의 경제 이론은 어떤 한 시기를 운영해 온 경제 이론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고 다른 규칙이 그 자리를 대체할 수 있을 정도로 역동적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모든 경제 이론은 역사적인 맥락에서 이해해야 합니다. 자본주의의 논리에 대한 해석은 우리의 삶을 바꾸는 공공 정책에도 영향을 끼칩니다. 영국의 경제학자 G.L.S. 섀클은 다음과 같이 말했어요. "자연 과학에서는 본 것을 토대로 생각하는 반면 경제학에서는 생각한 것을 토대로 본다." 우리가 사회에서 발생되는 경제활동을 어떻게 해석하고 바라볼 지는 사실상 다른 사람들의 경제활동에 대한 시각에 따라 결정됩니다. 게다가 이런 경향은 우리가 짐작하는 것보다 훨씬 강력하답니다.
곰선생의 고만해 소설편
길찾기 / 이정호 글, 김경호 그림 / 201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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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이정호 글, 김경호 그림
2007년, 고전 문학에 대한 학생들의 두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던 글쓴이와 그린이가 의기투합, 현장의 선생님과 학생들에게 샘플을 보여주며 몇 차례나 검토를 거듭한 출판 팀의 노력이 모여 \'곰선생의 고만해\'가 출간되었다. 이후 ‘고만해’는 어렵고 힘든 고전 문학 수업에 지친 학생들과 원문 암기와 해설 위주의 교재 때문에 맘 졸이던 선생님들에게 걱정을 덜어줄 또 하나의 교재 역할을 해왔다. 때문에 특별한 홍보 없이 직접 책을 읽은 사람들의 입소문만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고 드디어 2011년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났다. 1. 환상소설 2. 영웅소설 3. 우의소설 4. 애정소설 5. 가정가문소설 6. 풍가비판소설 함께읽어도 좋은 작품 소개치밀한 기획과 방대한 사전 준비로 출간 당시부터 지금까지 큰 화제를 몰고 온 [고만해]가 돌아왔다. 곰선생의 귀환 2007년, 고전 문학에 대한 학생들의 두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던 글쓴이와 그린이가 의기투합, 현장의 선생님과 학생들에게 샘플을 보여주며 몇 차례나 검토를 거듭한 출판 팀의 노력이 모여 \'곰선생의 고만해\'가 출간되었다. 이후 ‘고만해’는 어렵고 힘든 고전 문학 수업에 지친 학생들과 원문 암기와 해설 위주의 교재 때문에 맘 졸이던 선생님들에게 걱정을 덜어줄 또 하나의 교재 역할을 해왔다. 때문에 특별한 홍보 없이 직접 책을 읽은 사람들의 입소문만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고 드디어 2011년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났다. 더욱 풍부해진 내용, 한층 친절한 해설 이번 개정판은 기존의 작품 외에 ‘함께 읽어도 좋은 작품’을 추가했다. 초판에 실린 고전 소설이 이제 겨우 익숙해졌는데 이번에는 이름도 생소한 작품까지 함께 실리다니! 더구나 재미있는 만화도 아니라는 점 때문에 개정판을 처음 대한 독자라면 걱정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럴 필요가 없다. 추가된 작품들은 기존의 작품과 인물과 주제 내용 이야기 구조 등이 어떻게 같고 다른지를 친절하게 비교해준다. 만화와 마찬가지로 어려운 한자도 없고, 지루한 해설도 없다. 읽고 난 후에는 기존 작품의 이해 뿐 아니라 오히려 군담 소설, 적강 소설, 가전체 소설 등 어려운 고전 소설 분류 용어까지 확실히 알 수 있게 한다. 작품에 대한 유쾌한 해설은 여전히 쏠쏠한 즐거움을 주고, 많은 작품 감상을 통해 넓어진 문학 상식은 ‘고만해’의 새로운 강점이다. \'재미\'를 알려주고 싶었다. 사실, [춘향전]이나 [조웅전]이 어떤 소설인가? 그때 당시만 해도 가장 잘나가던 이야기들이 아닌가? [해리 포터]가 부럽지 않은 최고의 인기소설이었다. 다시 말하면, 그 작품들에는 분명한 \'재미\'의 요소들이 있었던 것이다. 만약 독자들이 그 재미를 알아 버린다면 읽지 말라고 해도 밤새워 읽어버릴 것이다. 소설은 원래 그런 것이 아니었던가. 고전이 어려워 기피하는 현실과, 고전을 읽어야 하는 당위성 사이는 태평양만큼 넓고도 아득하다. 우리에겐 그 바다를 건너갈 배가 필요하다. 그리고 그것을 통해 모험과 즐거움으로 가득 찬 항해를 할 수 있다면 더욱 좋을 것이다. (/ 작가의 말 중에서) 교과서, 만화를 인정하다 개정 중등 국어교과서가 고전소설을 ‘만화’로 수록 달라진 국어 교과서, 만화로 배우는 우리 소설 중등교과과정이 재편되면서, 국정교과서만 존재했던 국어 과목은 10여 종이 넘는 검정 교과서로 바뀌게 되었다. 이에 따라 교과서 구성 방식의 다양화가 이뤄지는 가운데 최근 발행된 국어교과서에 만화로 된 제재가 실려 화제가 되고 있다. 만화의 교육적 효과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많은 학습·교양만화가 어린이들에게 사랑받아온 사실로도 익히 잘 알려졌다. 그럼에도, 중등과정에서 한 편의 내용이 통째로 교과서에 실려 읽기 제재가 된 일은 새롭다. 그만큼 만화의 교육적 효과가 입증되었으며 만화에 대한 사회적 시선도 달라졌음을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 아닐까? 교육적 효과와 재미를 모두 잡은 이 기특한(?) 만화는 [곰선생의 고전소설 만화 해제(고만해 - 글: 이정호, 그림: 김경호)]. 2007년 첫 발행 이후 소리 없이 강한 반향을 일으킨 [고만해]의 양반전 해제가 이번에 개정된 국어교과서(중2-2, 신사고)에 수록되었다. 물론 이전에 교과서에서 만화형식의 그림을 채용한 적이 없지는 않다. 그러나 기존의 다른 사례들은 교과서 제작사가 본 내용의 보조로서 작가에게 그림을 의뢰하여 게재한 것인데 반해, 이번 [고만해] 사례는, 기존에 청소년들이 읽던 만화책의 한 꼭지가 독립적으로 교과서에 채용되었다는 점에서 한발 더 나아간 셈이다. 우리 문학 해제에 대한 새로운 시도 [고만해]는 전국국어교사모임 추천을 받는 등 꾸준히 현장 교사들의 인정과 평가를 받아왔던 만화. 요란한 홍보보다는 독자들과 교육현장의 입소문으로 반향을 일으켰던 [고만해]의 성과는 단순히 운이 좋았기 때문만은 아니다. 여기에는 저자의 풍부한 현직 경험과 만화 작가의 남다른 감각, 신선한 기획과 발상에 관한 꾸준한 노력이 있었다. 현직 국어 강사인 글쓴이는 국어 수업내용을 학생들에게 되도록 쉽게 전달할 방법을 고민하다가 ‘만화’라는 매체를 이용하기로 했다. 만화가로서 자신의 장점을 살려 본래 소설에 있는 ‘재미’라는 요소를 부각하면서도 주인공의 대사 한마디에도 소설의 맥을 놓지 않으려 애를 썼다. 이정호씨가 구성하고 연출한 내용을 해학이 묻어나는 만화로 재구성한 사람은 만화가 김경호씨. 더욱이 김경호씨는 이번에 개정된 중학교 1학년 교과서의 [백제 무왕과 선화 공주](중1-2, 지학사)에도 만화가로 참여한 바 있어 단숨에 중학생들에게 가장 친숙한 만화가가 되었다. 2007년 [고만해] 발행 이후, 고전 소설의 새로운 해제 방식에 대한 호평이 끊이지 않자, 이에 분발한 두 저자는 2011년 5월 현대문학 25편을 담은 [현명해(현대문학 명랑 해제)]를 선보였다. 1980년대 현대 소설까지 수록한 [현명해]는 작품에 대한 이해뿐 아니라 시대에 따른 소설의 흐름도 자연스럽게 알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곰선생 시리즈의 주 독자층인 중·고생 뿐 아니라, 현장 교사들의 기대도 상당하다. 저자 이정호 씨는 “[고만해]·[현명해]는 수험서가 아니다. 본격적으로 한국 문학을 접하게 되는 중학생, 문학을 어려워하는 고등학생을 위한 재미있는 입문서”라고 이 책의 취지를 밝힌다. 단순히 학습의 도구가 되는 것을 넘어 소설 읽기의 즐거움을 학생들 스스로 깨닫게 하려는 국어 강사의 세심한 배려가 책 곳곳에 돋보이는 이유이다. 만화기자에서 만화가로, 만화가에서 학원강사로 만화가 김경호와 이정호의 이력은 자못 흥미롭다. 성균관대학교 선후배 사이인 김경호씨와 이정호씨는 90년대 중반 인디만화 운동의 한 축을 끌었던 ‘화끈’의 멤버로 만화를 시작하였지만, 지금까지 다른 길을 걸어왔다. 김경호씨는 만화잡지 기자로 일하다, 자신의 만화를 그리고자, 퇴사 후 자신이 일하던 잡지사에 작가로 데뷔하였고, 이후 B급 정서의 코믹한 만화를 그려 인기를 얻었다. 2006년 수묵담채만화라는 새로운 기법으로 변신에 성공, 명랑하면서도 기품있는 그림체로 어린이만화 분야에서 인정받는 작가로 자리 잡았다. 이정호씨는 거친 그림 일색이던 당시 인디만화계에서 높은 완성도의 이미지를 보여준 ‘독수리 까페’로 이름이 알려졌다. 탁월한 그림 실력을 보였던 그였지만, 프로만화가의 길은 험난했고, 결국 생업으로 대학전공인 국문학을 살려 입시학원 국어강사의 길을 걷게 된다. 야구를 좋아하는 두 사람은 만화가 아닌 직장인야구를 하며 교우할 따름이었지만, 2006년 각자의 장점을 살린 만화 ‘곰선생의 고만해’를 같이 하고자 의기투합하면서 만화에서 다시 만난다. 야구에서 공을 주고받으면서 익힌 호흡일까? 마치 텔레파시처럼 서로가 원하는 바를 끌어내는 방식으로 순조롭게 만화는 만들어졌고, 2007년에 고전문학을 만화로 엮은 [곰선생의 고만해]가 만들어졌고, 2011년에 현대문학을 만화로 엮은 [곰선생의 현명해]가 탄생하였다. 앞으로 두 작가의 갈 길은 바쁘다. 고만해 현명해의 ‘소설편’ 이외에도 고만해의 ‘시가, 수필’ 편과 현명해의 ‘시’ 편등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들만의 요리법으로 엮어낸 명랑한 문학의 향취를 기대해본다. ‘고만해’를 읽어봤더니.. 만화로 보는 고전소설, 재미에 밑줄 쫙~ ‘고전 읽기’ 고문은 이제 그만 8~10쪽씩 실은 28편 풍자·해학 가득, 주요 내용 콕콕 집어주고 해설까지 세상만사 다 그렇지만, 공부는 재미있어야 잘할 수 있다. 책읽기가 즐겁고, 문제 풀기가 신나고, 배움이 보람 있다고 느낄 때 절로 된다. 그러나 현실은 어디 그런가. 21세기 초절정 경쟁 사회로 달려가고 있는 대한민국 하늘 아래서, 대학입학이라는 절체절명의 관문을 통과해야만 하는 수험생들에게 공부는 피할 수 없는 ‘의무과업’일 뿐이다. 그중에서도 수능과 논술에 지문이 나올지도 모른다는 이유로 필독을 강요받는 ‘고전’은 학생들에게는 물론 교사들에게도 ‘고문’이 된 지 오래다. 그런 점에서 ‘재미’를 핵심으로 내세운 이 책의 처방은 정확해 보인다. 우선 제목부터가 ‘골 때린다’. ‘곰선생의 고만해?’ 고전공부 그만하라고? 자세히 보니 ‘고(전) 만(화) 해(제)-소설편’이다. 낚였다. 표지 그림도 심상치 않다. 얼핏 김홍도류의 옛 서당 정경처럼 보이는데, 어찌된 일인지 웃는 얼굴로 도열해 있는 학동들 사이에서 훈장님은 울상을 짓고 있다. 훈장님 자리는 똘똘한 천재형 안경을 끼고 넥타이에 빨간 재킷 차림의 ‘곰선생’이 턱하니 차지하고 있다. 고전의 위엄 내지는 고리타분함을 포장에서부터 확 벗어 던진 셈이다.…… (이후 생략) - 2007-06-29 한겨레 김경애 기자의 기사 중에서 이야기와 교양의 균형 [곰선생의 고전만화해제] [고만해]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은 앞서 말했듯, 이야기의 재미와 시대적 맥락을 동시에 추구하여 그 고전작품이 가졌던 본래의 재미를 복권시켜주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체택한 서술상의 특징은, 그저 마냥 줄거리만 풀어주는 것도 아니라 정말로 그 내용을 해제하는 것이다. 본 작품에서 각 고전소설의 이야기를 소개할 때마다 학습만화에서 종종 등장하곤 하는 ‘선생님’형 캐릭터가 나오는데, 특이하게도 그는 극을 설명해주기도 하거니와 극에 직접 개입해서 대화를 나누기도 하는 유연한 위치에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대신 주인공이 되어주지도 않는 미묘한 거리감을 유지한다. 이것은 바로 전통적인 고전소설이나 판소리 등에서 작가나 소리꾼이 견지했던 자세이기도 한데, 줄거리를 읊으면서도 사이사이에 군소리나 해설을 붙이면서 직접 개입하여 교훈을 넣고 당대 사회의 맥락과 연결지어주기도 하는 것이다. 가르치려는 투가 아니라 궁금한 부분, 이상한 부분에 대한 해설을 살짝 해주고 다시금 이야기를 진행하도록 돕는 도우미의 자세가 중요한데, 자신의 얄팍한 지식을 드러내고자 혹은 다급하게 학습을 시키겠다고 긴장하는 뭇 유사 도서들과는 달리 정말로 그 균형을 유지하기까지 한다. 독자와 소통하는 호흡을 제대로 조절할 줄 아는 것이다…… (중략)…… [고만해]는 중고등학교 표준 참조 도서로 자리매김해도 이상하지 않을, 우수한 작품이다. 이번 편에서 선보인 이야기와 해설의 균형을 이룬 재미가 이후에 출시 예정이라는 소설 이외의 다른 장르에 대해서도 효과적으로 유지될 수 있을지 불안함도 있지만, 이 정도의 창작력을 발휘하는 창작자 팀이라면 충분히 기대를 걸 만 하다. 적어도 이번에 출시된 [고만해] 시리즈의 첫 권은, 전국 중고등학교 학급 서가마다 하나씩 꼽혀있어야 할 물건이다. - 김낙호(만화연구가)의 [고만해] 서평 중에서 고전이라면 ‘대략난감’하다구? 그런 너희들 때문에 이 선생님은 ‘안습’이다! 또래언어들보다도 더 쉽고 가깝게 와 닿는 만화로 보는 고전문학이 있다는 사실을 널리 알리겠노라. - 목일중학교 조주희 선생님 고전소설이 재밌다고 말하는 이 ‘고만해’도 역시 재미있다. 김경호씨는 10년 전부터 계속 관심을 가지고 있던 만화가였다. 그 관심과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시서화, 속담, 다양한 자료를 이리저리 얽어매어 독창적이고 잔잔한 유머로 고만해를 더욱 재미있게 만들었다. 김홍도의 그림을 패러디하여 고루한 고전소설 읽기를 요구하는 훈장서생을 매로 다스리는 표지그림만 봐도 선뜻 손이 간다. 그리고 책을 열면 그런 고급스러운 즐거움이 책갈피마다 배여 있다.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한마디만 한다면 국어선생인 나도 읽지 못한 고전소설 몇 가지가 이 책에는 소개되어 있고, 이 책을 보면서 읽지 못한 고전소설을 읽어보고 싶은 충동감에 휩싸였다는 말로 추천을 대신한다. - 영원중학교 서영미 선생님 개인적인 소견으로 만화와 교양, 학습의 교집합을 꿈꾸는 청소년 만화 도서의 목표는 무엇보다 만화로서 재미를 통한 흥미와 여정의 지속이 아닌가 싶습니다. 수업의 시작은 공감할 수 있는 분위기를 형성하며 학생들의 눈길을 끌어내는 데 있습니다. 이 책이 깊은 땅속에 잠들어 있던 현대문학 배움의 물줄기를 손잡고 이끌어주는 마중물이 되어 줄 것임을 믿습니다. - 경인여자고등학교 왕지윤 선생님 (학교도서관저널 추천위원) 제목, 작가, 발표시기만을 외우기 급급했던 문학사 수업에서 느꼈던 갑갑함을 풀어주는 ‘현명해’의 발랄하되 진지한 설명, 현대문학 작품들을 어디에서부터 어떻게 읽을지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이 책은 좋은 가교가 되어줄 것이다. 우리 현대사와 현대 문학작품의 내밀하고 풍성한 이야기를 찾아가는 여행에 첫 걸음을 떼게할 좋은 선물. - 오정중학교 김호정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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