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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에 꼬리를 무는 토지 제도 이야기
주니어태학 / 김정진 (지은이), 김재원 (감수) / 2023.01.10
13,800원 ⟶ 12,420(10% off)

주니어태학청소년 역사,인물김정진 (지은이), 김재원 (감수)
고조선부터 현대까지의 토지 제도 역사를 차근차근 이야기를 들려주듯이 설명한다. 한국사의 한 갈래로 ‘토지 제도’만 조명한 건 이 책이 처음이다. 전시과, 과전법 등을 찬찬히 풀이한 후, 그 제도들이 어떤 배경에서 등장했다가 사라졌는지 그리고 그것이 국가의 흥망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차례차례 설명해 간다.프롤로그-한정된 땅을 어떻게 나눠 써야 할까 1장. 땅 이야기 땅에도 주인이 있을까 먼저 차지하면 될까 신이 정해 주었을까 땅 주인은 왜 농사를 짓고 세금도 내야 할까 2장. 세금 이야기 세금이 뭐지? 인두세는 왜 사람들을 화나게 했을까 세금은 왜 필요할까 공무원들은 왜 백성을 갈취했을까 군인들은 왜 들고일어났을까 역사 간이역 | 대처는 왜 실각했을까/ 프랑스 혁명과 미국 혁명은 왜 일어났을까 3장. 토지 제도 1 : 고조선에서 고려까지 수조권이 뭐지? 고조선에도 토지 소유권이 있었을까 고구려 동천왕은 왜 식읍을 주었을까 통일신라는〈 신라 촌락 문서〉를 왜 기록했을까 정전제가 뭐지? 전시과는 뭐지? 농민들도 전시과를 반겼을까 신진사대부는 왜 먼저 토지 제도를 개혁하려고 했을까 농민들은 왜 과전법을 반겼을까 4장. 토지 제도 2 : 조선에서 일제 강점기까지 전분 6등법과 연분 9등법은 왜 공정할까 조선에서는 개인이 땅을 가질 수 없었을까 왜 양전 사업을 계속하지 못했을까 삼정은 왜 문란해졌을까 창곡 환롱 사건은 왜 일어났을까 조선의 몰락을 앞당긴 것은 무엇일까 일제가 조선을 발전시켰을까 일제는 왜 토지 조사 사업을 벌였을까 우리의 근대는 왜 해방 이후일까 소작쟁의는 왜 일어났을까 5장. 토지 제도 3 : 해방 이후부터 현대까지 왜 법은 농지를 농민에게 나눠 주라고 했을까 농지 개혁은 경제 성장에 어떤 영향을 끼쳤을까 왜 농지 개혁이 역사적으로 중요할까 왜 땅 부자가 다시 나타난 것일까 토지 공개념은 어떻게 땅 부자들을 견제했을까 북한의 토지 제도는 어떻게 변해 왔을까 역사 간이역 | 조봉암은 왜 사형당했을까/부마항쟁과 부가세 에필로그-소수의 독점을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전시과, 과전법, 수조권… 말만 들어도 골치 아프다고? 두통이 싹 가시는 쉽고 재미있는 토지 제도의 역사! 정전제, 전시과, 과전법, 수조권…. 역사책을 펼치자마자 바로 덮고 싶게 만드는 용어들이다. 그래서 덮어놓고 달달 외워 버리고 만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토지 제도 이야기》는 고조선부터 현대까지의 토지 제도 역사를 차근차근 이야기를 들려주듯이 설명한다. 한국사의 한 갈래로 ‘토지 제도’만 조명한 건 이 책이 처음이다. 나라의 흥망 좌우한 토지 제도 왜 토지 제도를 알아야 할까. 땅은 한정돼 있다. 물건처럼 생산해 낼 수 없다. 이런 이유로 인류는 오랫동안 땅을 어떻게 나누고 관리할지를 고민해 왔다. 그 고민의 결과가 토지 제도다. 우리뿐 아니라 다른 나라 역사를 보더라도 땅을 공정하게 나누고 거기서 세금도 잘 걷은 나라는 흥하고, 몇몇이 땅을 독차지한 나라는 결국 망했다. 이런 역사적 사실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부동산 공화국’이라고 자조할 정도로 부동산 빈부 격차가 큰 우리 사회에서는 특히 더 그렇다. 그러므로 토지 제도 역사는 현재 우리를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모색하게 할 것이다. 땅 문제는 인류가 존재하는 한 계속되기 때문이다. 고조선부터 현대까지 ‘땅’으로 본 최초의 한국사! 그럼, 우리의 토지 제도는 어떻게 변천해 왔을까. 중국의 오래된 역사책들과 《삼국사기》 《삼국유사》 등에 따르면 고조선, 삼국 시대에도 토지 소유권은 있었을 것이다. '신라 촌락 문서'를 보면 통일신라 시대에도 토지세는 걷었을 것이다. 고려 시대, 조선 초기 토지 제도들을 이해하려면 ‘수조권’을 알아야 한다. 수조권은 땅을 주는 것이 아니라 ‘세금을 걷을 권리’를 주는 것인데, 왜 생긴 걸까? 당시엔 통치력이 나라 구석구석까지 미치지 못했다. 당연히 세금을 안정적으로 걷을 수 없었다. 조정에선 관리들에게 녹봉 대신 수조권을 주었다. 관리들은 수조권 대상의 땅에서 직접 세금을 걷어 일부는 국가에 내고, 나머지는 생활비 등으로 썼다. 조선 초중반부터는 통치력이 안정되었다. 양전 사업을 벌이고 ‘전분 6등법과 연분 9등법’ 등의 제도들이 확립되면서 세금도 잘 걷혔다. 하지만 후기로 갈수록 관리들의 부정부패로 인해 제도가 제 역할을 못하면서 조선은 내리막길을 걷는다. 해방 직후엔 우리 역사상 처음으로 농지를 농민에게 나눠 주는 역사적인 사건이 일어난다. 그 덕분에 모든 사람이 평등한 상태에서 새롭게 출발할 수 있었다. 물론 이후 경제 성장의 결과물을 고루 나누지 못하면서 다시 빈부 격차가 발생했지만 말이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토지 제도 이야기》는 고조선부터 현대까지 ‘땅’으로 본 한국사이다. ‘토지 제도’만 조명한 첫 책이기도 하다. 토지 공개념이면 될까 저자 김정진은 오랜 시간 진보 정당에서 세금에 관한 정책을 마련하는 일에 함께했다. 세금의 역사, 세금과 정치의 관계, 소유 제도의 변천에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며 공부해 왔다. 저자는 학생들이 토지 제도를 어려워하는 첫 번째 이유가 토지 제도들이 한자어이기 때문이라고 본다. 그래서 전시과, 과전법 등을 찬찬히 풀이한 후, 그 제도들이 어떤 배경에서 등장했다가 사라졌는지 그리고 그것이 국가의 흥망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차례차례 설명해 간다. 우리 뉴스를 보면 하루도 빠지지 않고 나오는 것이 집값과 부동산 투기에 관한 것이다. 이것은 누군가 지나치게 땅과 집을 많이 갖고 있다는 말이다. 다행히 우리 헌법은 ‘토지 공개념’을 명시해 놓았다. 토지는 모두의 자원이니, 공익을 위해 땅 주인들에게 규제를 가할 수 있다는 얘기다. 하지만 과연 토지 공개념만으로 지금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을 통해 도달하려고 한 물음이다. 건물주를 꿈꾼들 모두 건물주가 될 수 없는 세상이니 말이다. 땅은 유한한 자원입니다. 물건과 달리 계속 만들어 낼 수가 없습니다. 그러한 땅을 몇몇 사람만 가지고 있다면, 그들이 땅을 쥐고 횡포를 부릴 수 있습니다. 만약 땅 빌려주는 값이 계속 오르면 땅이 없는 나머지 사람들의 삶은 매우 힘들어질 겁니다. 그래서 과거부터 선조들은 땅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 사람들의 삶을 안정시키기 위한 제도를 마련하려고 고민해 왔습니다. 조선 시대의 법전인 《경국대전》에는 땅 주인이 3년간 땅을 놀리고 농사를 짓지 않으면 다른 사람이 관에 이런 사실을 신고하고 그 땅에서 경작할 수 있게 하는 조항이 있었습니다. 현대 법에도 이런 조항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농지법’에 따르면, 지금도 농지를 경작하지 않으면 시장이 신청을 받아 다른 사람이 경작할 수 있게 합니다. -23쪽국가는 토지 소유권을 보호하는 대신 나라 살림에 필요한 돈을 마련하기 위해 땅을 가진 사람들에게 세금을 내라고 했을 겁니다. 소유권, 국가, 세금은 마치 한 몸처럼 연결되어 있는 것이죠.


망치를 든 철학자 니체 vs. 불꽃을 품은 철학자 포이어바흐
들녘 / 강대석 지음 / 2016.07.06
12,000원 ⟶ 10,800(10% off)

들녘청소년 철학,종교강대석 지음
푸른들녘 인문교양 시리즈 10권. 오늘의 서양철학을 있게 한 인기 철학자들이 대거 등장해 니체와 포이어바흐의 생애는 물론 이들의 인간관, 종교관, 예술관, 정치관, 도덕관, 여성관 등에 관해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논쟁을 벌인다. 살아생전 각기 다른 시공간에서 활동했던 철학자들이 한데 모여 서로의 논점에 공감하고 비판도 서슴지 않는 장면들의 연속은 이 토론을 전혀 지루하지 않게 해준다. 예술적인 상상력과 철학의 객관적 진실이 촘촘하고 다채롭게 직조되어 있다. 흔히 ‘망치를 든 철학자’ 혹은 ‘다이너마이트를 손에 든 철학자’라 불리는 감성적인 철학자 니체, 그리고 그보다 훨씬 선배로서 ‘유물론의 포문을 연 철학자’라 일컬어지는 이성적이고 인간애 넘치는 철학자 포이어바흐라는 결이 완전히 다른 두 철학자. 독자들은 이 두 사람이 격렬하게 대립하고, 때로는 서로를 독려하며 펼쳐나가는 토론의 현장을 지켜보며 유물론과 관념론의 흐름을 이해하는 동시에 그들이 현대철학과 인식의 역사에 미친 영향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초대의 글_현대철학의 두 거두를 만나기 전에 주요 등장인물 prelude_천문산을 수놓은 철학의 별들 session1. 철학자가 살았던 세상 법관 아버지와 목사 아버지 | 철학자들에게 영향을 준 사건 | 유년 시절을 회상하다 | 사랑에 빠진 철학자 | 진정한 사랑을 논하다 session2. 사상을 키우는 철학자들 철학의 과제 | 엥겔스의 유물론과 관념론에 빗대어 | 서양철학사의 두 철학자 | 철학자들의 말말말! | 종교에 이용당한 철학자들?! | 철학자들에게 영향을 미친 사상 intermission_연극 「천문호선」 session3. 철학, 종교를 비판하다 기독교의 피가 흐르는 철학자들 | 종교의 본질 | 현대철학과 종교 | 불교는 철학에 가깝다? | 종교는 민중의 아편이다! session4. 철학과 정치의 만남 철학과 정치의 연관성 | 맑스 vs. 포이어바흐 | 맑스 vs. 니체 | 사회주의국가가 보는 철학자들 | 당신은 변했나요? session5. 누구를 위한 도덕인가?! 니체의 도덕론 | 문화의 발전과 도덕의 상관관계 | 포이어바흐의 도덕론 | 니체의 도덕론에 의문을 제기하다 session6. 예술적인 철학자들 철학자들의 예술관 | 니체와 낭만주의 | 니체와 포스터모더니즘 session7. 반여성주의를 비판하다 니체의 여성관 | 니체의 여성관은 잘못되었다! intermission_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with 카라얀 session8. 전쟁과 평화를 말하다 니체는 전쟁을 사랑한다? | 전쟁과 분단을 바라보는 철학자의 시선 | 한반도 분단을 바라보는 세계의 시선 session9. 자유토론 파이힝거가 니체를 비판하다 | 니체와 민주주의 | 포이어바흐에 대한 슈펜하우어의 해설 | 타국에서 철학자들을 대하는 시선 epilogue_“인간이 신이다!” 철학용어 함께 토론해보자! 스티커보드박제된 세상을 겨냥한 철학자들의 돌직구, 섹시한 그들의 뇌구조 커밍아웃이 시작된다! 무릉도원의 실제 무대인 중국 장가계에서 펼쳐지는 까칠하고 직설적인 철학 공개토론! “인간은 무엇일까?” 이 물음에 ‘철학적’으로 답하기란 쉽지 않다. 두꺼운 개념서를 들춰보면 답이 나올까? 글쎄, 애초에 철알못(철학 알지도 못하는 사람)인데 니체가 뭐라고 했는지, 관념론이니 유물론이니 알게 뭔가? 인문학 바람이 불고, 서점에는 ‘쉽게 철학하자’는 책들이 나와 있지만 ‘철학’이 주는 무게감은 여전히 우리를 데면데면하게 한다. 하지만 숨 쉬기처럼 우리는 누구나 철학을 ‘하고’ 있다. 단지 의식하지 못할 뿐이다. 저자는 철학을 전공자들의 전유물로 여기는 착각에서 우리를 끌어내린다. 일상의 사소한 문제를 두고 고민하는 사람들이나 선택과 결정의 갈림길 앞에 선 청년들에게, 나아가 인생을 보람 있게 살아가고자 고민하는 모든 사람에게 결정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철학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니체’와 ‘포이어바흐’라는 19세기 현대철학을 이끈 두 철학자를 장가계라는 무대 위로 불러내어 토론회를 벌인다. 흔히 ‘망치를 든 철학자’ 혹은 ‘다이너마이트를 손에 든 철학자’라 불리는 감성적인 철학자 니체, 그리고 그보다 훨씬 선배로서 ‘유물론의 포문을 연 철학자’라 일컬어지는 이성적이고 인간애 넘치는 철학자 포이어바흐라는 결이 완전히 다른 두 철학자들이다. 독자들은 이 두 사람이 격렬하게 대립하고, 때로는 서로를 독려하며 펼쳐나가는 토론의 현장을 지켜보며 유물론과 관념론의 흐름을 이해하는 동시에 그들이 현대철학과 인식의 역사에 미친 영향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예술 형식을 통해 철학을 전달하다 철학과 예술은 ‘인간이 어떻게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지’를 제시해준다. 그러나 철학과 예술이 걸어가는 길은 다르다. 철학이 추상적인 개념을 사용하여 인간의 오성을 자극한다면 예술은 구체적인 형상을 통한 인간의 감각을 자극한다. 예컨대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문제에 접근하는 경우, 철학은 인간의 생물학적 특성, 사회적 특성, 심리적 특성, 종교적 특성 등을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결론을 내리는 반면, 예술은 피와 살이 있는 구체적인 인간을 생생하게 묘사한다. 철학이 이성적으로, 예술이 보다 감성적으로 보이는 이유다. 『망치를 든 철학자 니체 vs. 불꽃을 품은 철학자 포이어바흐』는 이런 의미에서 볼 때 위의 두 영역을 통섭하고자 한 멋진 시도이다. 이 책에는 오늘의 서양철학을 있게 한 인기 철학자들이 대거 등장해 니체와 포이어바흐의 생애는 물론 이들의 인간관, 종교관, 예술관, 정치관, 도덕관, 여성관 등에 관해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논쟁을 벌인다. 살아생전 각기 다른 시공간에서 활동했던 철학자들이 한데 모여 서로의 논점에 공감하고 비판도 서슴지 않는 장면들의 연속은 이 토론을 전혀 지루하지 않게 해준다. 예술적인 상상력과 철학의 객관적 진실이 촘촘하고 다채롭게 직조되어 있다. 경직된 한국 철학계에 경종을 울려라 이 책에는 ‘장가계 철학포럼’이라는 부제가 붙었다. 서양철학을 다루면서 왜 낯선 중국 지명이 붙어 있을까? 크게 세 가지 이유가 있다. 먼저 한국에는 포이어바흐에 관한 토론을 할 수 있는 풍토가 마련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반면 중국에는 포이어바흐 전집이 번역되어 있어 그의 이름이 그리 낯설지 않다. 또한 유럽에서 토론이 개최된다면 한국이나 중국은 제외되었을 것이라 생각하고 중국의 장가계를 토론장으로 택했다. 무릉도원의 실제 무대인 이 곳에서 주인공 니체와 포이어바흐 외 많은 철학자들이 모여 다양한 주제에 관해 자신들의 생각을 나눈다. 이 논쟁의 핵심 가운데 하나는 철학과 종교의 관계다. 철학과 종교의 역할이 분명하게 구분되지 않을 때 어중간한 철학이 나타나 철학의 올바른 과제를 수행하지 못한다는 것이 니체와 포이어바흐의 신념이며, 이는 저자의 신념이기도 하다. 또한 유물론과 관념론의 문제도 등장한다. 같은 무신론철학자이면서도 니체는 관념론적이고 포이어바흐는 유물론적이기 때문이다. 사회자로 참여하는 강물은 저자의 별칭이다. 저자는 과학적인 현실을 중시하는 유물론과 인간에게 이상을 심어주는 관념론이 균형을 이루어야 철학이 올바르게 발전할 수 있고 동시에 올바른 사회발전을 유도할 수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다. 인류의 철학이 신화적인 사고를 비판하는 유물론적인 성찰에서 시작되었으며 유물론은 중세봉건사회를 무너뜨리고 자본주의 사회를 이끌어 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 오늘날 한국철학은 너무 관념론에 치우쳐 있다. 한국철학의 유물론은 봉건통치계급의 억압, 일제의 탄압, 해방 후의 반공이념 등으로 정상적인 발전을 하지 못했고 그것은 시민혁명은 물론 민주적인 사회발전도 가로막았다. 그러므로 이 책은 관념론 일변도에 머물고 있는 한국철학에 대한 경종의 의미를 지닌다. 장가계 철학포럼 프로그램 토론은 총 아홉 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은 니체와 포이어바흐의 전반적인 삶에 대해 논한다. 유년시절과 삶에 있었던 큰 사건,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며 철학자들에게 영향을 끼친 사건들을 살펴보는 시간이다. 이때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를 두고 벌이는 사르트르와 야스퍼스의 논쟁은 첫 번째 세션의 백미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철학자들의 주요 사상을 다룬다. 두 철학자의 세계관을 논하며 엥겔스, 아퀴나스, 아리스토텔레스, 베이컨 등의 철학자들이 서로의 논지에 공감하고, 또 비판을 서슴지 않는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철학과 종교의 아슬아슬한 줄타기가 이어진다. 냉철한 시각으로 종교를 비판하는 철학자들의 모습에서 종교가 민중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생각해볼 수 있다. 다음 세션의 주제는 정치다. 두 철학자들이 어떤 정치적 이상을 지향하는지에 초점을 두고 맑스의 정치관과 비교해본다. 다섯 번째 세션에서는 도덕을 이야기한다. 루소가 포이어바흐, 홀바흐가 니체의 도덕관에 의문을 제기하며 토론을 이끌어간다. 여섯 번째 세션은 예술, 일곱 번째 세션의 주제는 여성이다. 룩셈부르크, 보부아르 등 여성해방운동의 선구자들이 니체의 여성관을 반박하며 토론이 클라이맥스로 치닫는다. 여덟 번째 세션은 전쟁과 분단을 이야기한다. 한반도 분단을 바라보는 세계인의 시선과 철학자들의 관점을 엿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포럼에 참여한 세계 유수의 철학자들과 일반 패널들의 물고 물리는 설전이 이어진다. 일반 참여자들은 각 세션의 말미에 의견을 개진하거나 철학자들에게 질문을 던질 수 있다. 토론 중 두 번의 인터미션이 주어지는데, 과열되었던 토론의 분위기를 환기하고 새로운 토론이 시작되기 전 참여자들이 한숨 돌리는 시간이다. 독자들은 장가계의 천혜자연을 배경으로 하는 연극 「천문호선」을 관람하고, 카라얀이 지휘하는 베를린 필하모닉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천문호선」의 장예모 감독이 아끼는 배우 공리와 장자이가 두 철학자에게 꽃다발을 증정하는 모습은 인터미션의 하이라이트다. 노신(루쉰)의 총평을 마지막으로 포럼이 막을 내리고 나면 독자들은 낯선 철학 용어를 정리하거나, <함께 토론해보자!> 코너를 통해 친구들과 못 다한 토론을 진행해볼 수 있다. 또 주요 철학자들의 스티커를 이용해 역할극을 해보거나 <스티커보드>에 붙여보는 등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등장인물 국체포이어바흐학회 창립회원, 한국의 철학자 사회자(강물) 유물론의 아버지이자 이성적 사고로 유명한 포이어바흐 다이너마이트로 불리는 정열의 철학자 니체 무위자연을 존중한 동양 철학의 시조 노자 문답을 통해 진리를 찾았던 소크라테스 서양철학의 기초를 다진 아리스토텔레스 지동설을 주장하다 화형당한 브루노 아는 것이 힘이라고 외친 프랜시스 베이컨 독일 관념론의 아버지 헤겔 프롤레타리아 혁명가 맑스 민중애와 투쟁 정신으로 무장한 노신 실존주의를 대표하는 로맨티스트 사르트르 여성해방운동의 선구자 보부아르나의 아버님은 목사였고 특히 피아노를 잘 쳤습니다. 목사의 딸이었던 어머니는 아버지의 피아노 솜씨에 감동하여 결혼했다고 해요. 종교는 이성보다도 믿음을 강조하며 감정에 더 많이 의존합니다. 아버지도 논리적인 분석보다는 스스로의 신념에, 변화보다는 현상 유지에 더 비중을 둔 것 같습니다. 당시는 시민혁명이 무르익어가던 시기였는데도 아버지는 전혀 동요하지 않고 스스로와 가정을 이 흐름으로부터 차단하려 노력했지요. 나도 고등학교 시절에는 논리적인 철학보다는 감성적인 예술에 더 많은 관심을 쏟았습니다. 친구들과 문학 서클을 만들어 열심히 참여하였고 시도 쓰고 작곡도 했습니다. 대학에서는 문헌학을 전공하면서 그리스 예술에 심취하기도 했죠. 그 결과로 나온 나의 첫 저술이 그리스 예술의 발전 원리를 다룬 『비극의 탄생』입니다.나 역시 훗날 종교 비판을 중심으로 하는 책을 저술했습니다만 포이어바흐 선생처럼 냉정하지 못했답니다. 논리적으로 분석하는 대신 화가 나 입에 거품을 물고 욕을 많이 했거든요. 지금 생각하면 좀 미안한 마음이 들지만 철저한 것을 추구했던 나의 성격상 어쩔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니체는 관념론자입니다. 주관적 관념론자죠. 플라톤이나 헤겔은 그 자체로 존재하는 객관적인 정신(이데아, 절대정신)을 가정했기 때문에 객관적 관념론자인 반면 버클리나 흄은 그 자체로 존재하는 세계의 실체를 부정하고 모든 것을 주관적인 의식의 산물로 간주했기 때문에 주관적 관념론자입니다. 니체도 쇼펜하우어처럼 세계의 본질을 의지로 간주했습니다. 쇼펜하우어의 맹목적 의지를 권력의지로 대치시켰을 뿐이지요. 니체에 의하면 세계는 주관의 해석에 불과합니다. 그는 주관을 떠나 그 자체로 존재하는 물질적인 세계를 부정하거나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어요. 객관적으로 존재하는 세계를 하나의 가상으로 격하시켰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나의 의도를 왜곡하여 “신이 죽었다”는 말은 이미 신의 존재를 인정한 셈이라는 결론을 내립니다. 그러나 죽는 신은 결코 신이 아닙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내가 이 말을 통해서 신을 부정한 것이 아니라 타락한 현대의 기독교를 부정한 것에 불과하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나의 철학을 이해하지 못하는 데서 나온 아전인수 격인 결론입니다. 물론 나는 어린 시절에 「미지의 신에게」라는 시를 쓴 적이 있는데요. 그러나 미지의 신도 초월적인 존재가 아니라 초인과 같은 지상의 존재입니다. 신이나 내세를 가정하는 철학은 인간의 삶을 약화시키는 데카당스의 철학이므로 철저히 거부해야 한다는 것이 나의 지론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철저한 무신론자고요.


일기 예보를 믿을 수 있을까?
민음인 / 로베르 사두르니 (지은이), 정나원 (옮긴이), 이동규 (감수) / 2021.03.30
7,500원 ⟶ 6,750(10% off)

민음인청소년 과학,수학로베르 사두르니 (지은이), 정나원 (옮긴이), 이동규 (감수)
민음 바칼로레아 19권. 일기 예보를 둘러싼 과학적 질문들을 차례로 다루면서 기상학의 역사, 기상 측정 장치, 일기 예보의 방법, 일기 예보의 미래 등을 독자들에게 알려준다. 이 과정에서 독자들은 열역학에서 카오스 이론에 이르는 기상 과학의 핵심 지식들을 저절로 익힐 수 있다.질문: 일기 예보를 믿을 수 있을까? 1. 일기 예보란 도대체 무엇인가? 왜 일기 예보가 필요할까? 기상 관측 도구들에는 무엇이 있어 왔는가? 기상 위성은 무슨 일을 하는가? 2. 기상 예보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왜 수치 모델이 필요할까? 수치 모델이란 무엇인가? 날씨를 예측하려면 격자점이 얼마나 필요할까? 초기 상태는 어떻게 설정할까? 도대체 며칠 앞을 의미 있게 예측할 수 있을까? 날씨의 예측에는 왜 한계가 있을까? 3. 일기 예보를 어떻게 개선할까? 일기 예보는 어디까지 와 있는가? 통계적 예보를 어떻게 실현할까? 비 오는 것을 예측할 수 있을까? 기압은 일기 예보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일기 예보가 믿을 만한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4. 10년 후의 날씨를 예측할 수는 없을까? 먼 미래의 날씨를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몇 달 후의 날씨를 알아낼 수 있을까? 기후 변화도 예측할 수 있을까? 5. 나비 효과를 막을 수 있을까? 15일이라는 한계를 넘을 수 있을까? 더 읽어 볼 책들 논술, 구술 기출 문제『민음 바칼로레아』 과학 편 시리즈 60권 재출간! 100년 전통, 세계 최고의 논술 시험인 바칼로레아 수험생을 위해 프랑스 과학계의 석학들이 쓴 청소년 과학 시리즈 민음 바칼로레아 과학편은 프랑스 일류 과학자들이 쓴 『지식의 작은 사과』 시리즈를 옮긴 것으로, 《르몽드》, 《피가로》, 《리베라시옹》 등 주요 일간지와 잡지에서 “30분 만에 읽는 과학의 정수”라고 찬사를 받은 시리즈이다. 과학편은 자연계 논술의 길잡이로서 단순한 논리적 사고력뿐만 아니라 주어진 주제를 이해할 수 있는 기본적인 과학 지식과 과학적 사고 방식에 따라 그 지식을 적절하게 전개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게 한다. 과학의 원리와 근간이 되는 개념에서 최신 과학의 성과까지, 하나의 질문을 실마리 삼아서 차근차근 짚어 나가며 가설 설정에서 관찰, 실험, 분석, 검증하는 과정들을 따라가며 위대한 과학자들의 사고법을 배울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또한 수식과 도표를 최소화한 쉽고 명쾌한 서술은 과학 논술의 길잡이가 되어 준다. 『일기 예보를 믿을 수 있을까?』는 일기 예보를 둘러싼 과학적 질문들을 차례로 다루면서 기상학의 역사, 기상 측정 장치, 일기 예보의 방법, 일기 예보의 미래 등을 독자들에게 알려준다. 이 과정에서 독자들은 열역학에서 카오스 이론에 이르는 기상 과학의 핵심 지식들을 저절로 익힐 수 있다.


나도 낙타가 있다
다림 / 문정옥 (지은이) / 2018.09.12
11,000원 ⟶ 9,900(10% off)

다림청소년 문학문정옥 (지은이)
다림 청소년 문학 시리즈. 엄마가 시키는 대로 공부만 하던 모범생 수리. 그런 수리에게도 어느 순간 자신이 누구인지 도통 모르겠는 혼란이 일기 시작하고, 자기가 아무것도 아닌 존재라는 깊은 자괴감에 빠져 하루하루 괴로운 날을 보내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수리는 동물원에서 낙타 한 마리를 만나게 된다. 동물원 울타리에 갇혀서도 사막의 오아시스를 찾아 나서는 꿈을 버리지 않는 특별한 낙타 한 마리를. 그리고 그 낙타를 통해 수리의 ‘나를 찾기’가 시작된다. 소설 속 주인공 수리 주변에는 여러 사람들이 있다. 한 치의 빈틈도 허용하지 않고, 당신이 짜놓은 계획대로 자식이 움직여 주길 바라는 엄마와 진드기처럼 수리를 집요하게 괴롭히는 마노와 진아 패거리들, 선물처럼 수리에게 온 친구 새나, 그리고 수리를 진심으로 걱정해 주는 담임 선생님 등등. 수리는 그 사람들과 함께 조금씩 세상을 살아가는 법을 터득해 나간다. 특히, 자신을 괴롭히는 사람들로 인해 무기력함에 빠지기도 하지만, 그와 반대로 자신을 지독히 괴롭힌 진아 덕분에 자신을 조종하는 것들과 당당히 맞설 용기를 얻게 되기도 한다. 동전의 양면처럼 좋은 것이 모두 좋을 수 없고, 나쁜 것도 모두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점을 깨닫게 된다.작가의 말 낙타 인형 그림자 울타리 떠도는 낙타 말똥게처럼 강자와 약자 또 다른 행성 사막 보이지 않는 길 울타리 안에서 낙타의 꿈 오아시스 나도 낙타가 있다나도 특별한 낙타처럼 꿈꾸고 싶었다. 스스로 무언가를 해 본 적도 꿈도 없지만 지금부터 오롯이 나를 찾아내고 싶었다. 딸을 최상의 코스로 키워 반드시 성공시키고 말겠다는 엄마에게 숨 쉴 틈 없이 끌려 다니는 주인공 수리. 설상가상으로 학교에서는 진아 패거리들이 집요하게 수리를 괴롭힌다. 결국 수리는 자신이 엄마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아무것도 아닌 존재라는 생각에 무력감에 빠지게 되고, 마음을 잡지 못해 이리저리 방황한다. 그러다 동물원을 사막으로 상상하며 오아시스를 찾기 위해 물 냄새를 맡는 특별한 낙타 한 마리를 만나게 되는데……. ‘나는 누구지? 엄마 딸? 선생님 제자?’ 14살 수리, 자신의 존재에 대한 혼돈 속에서 낙타와 함께 온전한 나를 찾아 떠나다 심리분석학자이나 발달심리학자인 에릭 에릭슨은 인간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8단계의 발달단계를 거치게 되는데, 자아정체성 확립기인 사춘기(12~18세) 시기에 내가 누구인지, 사회에서 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개념을 형성해야만 건강한 정체성이 만들어질 수 있다고 한다. 만약 이때 정체성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으면 인생을 살면서 지속적으로 정서적 큰 괴로움을 겪게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청소년기에 자아정체성 확립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환기시켜 주는 대목이다. 엄마가 시키는 대로 공부만 하던 모범생 수리. 그런 수리에게도 어느 순간 자신이 누구인지 도통 모르겠는 혼란이 일기 시작하고, 자기가 아무것도 아닌 존재라는 깊은 자괴감에 빠져 하루하루 괴로운 날을 보내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수리는 동물원에서 낙타 한 마리를 만나게 된다. 동물원 울타리에 갇혀서도 사막의 오아시스를 찾아 나서는 꿈을 버리지 않는 특별한 낙타 한 마리를. 그리고 그 낙타를 통해 수리의 ‘나를 찾기’가 시작된다. 사막처럼 황량한 환경에서 홀로 자신과 싸우다 길을 잃거나 외로움과 두려움에 발걸음을 뗄 엄두조차 나지 않는 청소년들이 있다면 소설 속 수리가 그랬던 것처럼 자신만의 든든한 낙타와 함께 낯선 세상을 향해 나아갈 용기를 이 책을 통해 얻길 바라본다. ‘나는 좀 더 단단해져야 한다.’ 나를 조종하는 것들과 당당히 맞서다 소설 속 주인공 수리 주변에는 여러 사람들이 있다. 한 치의 빈틈도 허용하지 않고, 당신이 짜놓은 계획대로 자식이 움직여 주길 바라는 엄마와 진드기처럼 수리를 집요하게 괴롭히는 마노와 진아 패거리들, 선물처럼 수리에게 온 친구 새나, 그리고 수리를 진심으로 걱정해 주는 담임 선생님 등등. 수리는 그 사람들과 함께 조금씩 세상을 살아가는 법을 터득해 나간다. 특히, 자신을 괴롭히는 사람들로 인해 무기력함에 빠지기도 하지만, 그와 반대로 자신을 지독히 괴롭힌 진아 덕분에 자신을 조종하는 것들과 당당히 맞설 용기를 얻게 되기도 한다. 동전의 양면처럼 좋은 것이 모두 좋을 수 없고, 나쁜 것도 모두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점을 깨닫고 우리 청소년들이 수리가 무기력했던 말 없는 공주에서 갑옷을 무장하고 당당히 전장으로 나선 용기 있는 공주로 변했던 것처럼, 세상 그 무엇과도 당당히 맞설 수 있기를 응원한다. 탁 뚜르르····.선반 위에 있던 낙타 인형이 내 손등에 걸려 바닥으로 떨어졌다.


징비록
돋을새김 / 류성룡 (지은이), 김문수 (엮은이) / 2024.01.05
12,000원 ⟶ 10,800(10% off)

돋을새김청소년 역사,인물류성룡 (지은이), 김문수 (엮은이)
유성룡은 왜 징비록(懲毖錄)을 썼을까? 이 책은 서애 유성룡이 전란의 교훈을 따져 후세에게 전해 잘못된 역사의 답습을 경계시키려 쓴 책으로, 1592년부터 1598년까지 7년 동안 벌어졌던 임진왜란에 대한 기록이다. 조선왕조 최고의 재상이라고 평가받는 서애 유성룡은 임진왜란 당시 최고 관직을 지내면서 군무를 총괄하고 국방 강화와 민심 수습을 위한 여러 정책들을 실행하며 전란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리고 임진왜란이 끝난 뒤 벼슬에서 물러나 있으면서, 급박하게 전개되었던 당시의 상황을 꼼꼼하게 기록했다.이 책을 읽는 분들에게 … 18 서문 … 25 제1부 임진왜란 6년 전부터 파천까지의 기록 1. 일본과 우리나라의 화친(和親) … 30 2. 불길한 조짐 … 34 3. 신립(申砬) 그리고 임진년 봄 … 43 4. 임금이 내리신 보검 … 50 5. 우병사 김성일과 순변사 이일 … 59 6. 안타깝기만 한 조령(鳥嶺) 전투 … 64 7. 파천(播遷) 길에 비까지 퍼붓고 … 72 제2부 평양 파천에서 명나라 군을 맞기까지의 기록 8. 어처구니없는 주검들 … 82 9. 아, 평양성에서 일어난 일들 … 88 10. 송강 정철과의 갈등 … 98 11. 평양도 왜적에게 … 106 12. 명나라 구원병이 드디어 오다 … 112 13. 왜란의 첫 번째 대승, 이순신 … 123 14. 각 고을에서 의병을 일으키다 … 136 제3부 왜적의 철군, 정유재란의 기록 15. 명나라 대부대 지원군의 도착 … 146 16. 한심스러운 제독, 이여송 … 154 17. 나와 이여송과의 대립 … 165 18. 아, 되찾은 한양 … 177 19. 남쪽 끝에서 말썽 부리는 왜적 … 184 20. 아! 감옥살이의 이순신 … 193 21. 이순신, 삼도수군통제사로 임명 … 201 22. 참으로 비통하도다, 이순신의 전사! … 212 제4부 녹후잡기 1. 꼬리를 잇는 괴이한 일들 … 224 2. 세상만사가 천운인 것을 … 226 3. 병법의 으뜸은 ‘유리한 지형’ … 229 4. 우연히 떠오른 기발한 계책 … 233 5. 잘못 간 앞 수레바퀴 자국 … 235 6. 칡덩굴 다리로 기병이 말을 달리다 … 239 7. 왜적 진영에 들어가 화약을 만든 사람 … 242 8. 심유경의 긴 서신 … 245 부록 … 255 -유성룡은 왜 징비록을 썼는가 -임진왜란은 왜 일어났는가 -연표로 보는 임진왜란역사는 반복된다! 잘못된 역사의 답습을 막기 위한 경계의 기록 역사에서 교훈을 얻지 못하는 민족에게 역사는 반복된다. 이 책은 서애 유성룡이 전란의 교훈을 따져 후세에게 전해 잘못된 역사의 답습을 경계시키려 쓴 책이다. 하지만 후손들은 그 아픈 역사의 기록에서 배울 준비가 되어 있었을까. 전란 이후에도 명분론과 당쟁으로 세월을 보냈고, 임진왜란 후 300여 년 뒤에는 국권을 피탈당해 35년 간이나 일본의 식민통치를 당하는 치욕을 겪어야 했다. 동북아 정세는 급변하고 한반도 주변 질서가 요동을 치는 이때, 그 어느 때보다 지난 날의 역사에서 교훈을 찾아 신중하고 현명한 판단이 필요한 때이다. 바로 지금, 우리가 《징비록》을 읽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임진왜란, 그 참혹했던 전쟁에 관한 반성의 기록 《징비록》은 1592년부터 1598년까지 7년 동안 벌어졌던 임진왜란에 대한 기록이다. 조선왕조 최고의 재상이라고 평가받는 서애 유성룡은 임진왜란 당시 최고 관직을 지내면서 군무를 총괄하고 국방 강화와 민심 수습을 위한 여러 정책들을 실행하며 전란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리고 임진왜란이 끝난 뒤 벼슬에서 물러나 있으면서, 급박하게 전개되었던 당시의 상황을 꼼꼼하게 기록했다. 제목의 ‘징비’는 ‘잘못을 경계하여 나무라고 훗날 환난이 없도록 삼가고 조심한다’라는 《시경》의 구절에서 따온 것이다. 유성룡은 왜적의 침략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질 수밖에 없었던 당시의 상황과 전란의 극복 과정을 기록하여 다시는 그런 참혹한 상황이 벌어지지 않도록 경계하고 조심하게 하려는 목적으로 《징비록》을 집필했다. 임진왜란에 관한 최고의 기록, 대한민국 국보 132호를 읽는다 국보 132호 징비록 《징비록》은 임진왜란에 관한 가장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사료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아 저작물로는 드물게 국보로 지정되었다. 전쟁이 일어나게 된 원인과 전쟁 발발 직후의 상황부터 왜군의 승리와 조선군의 패전 이유, 조선 수군의 승리와 의병 봉기, 명나라의 지원, 국방 강화와 민심 수습을 위해 여러 정책들이 시행되는 과정, 왜군의 철수 등 왜란의 극복 과정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그뿐 아니라 왜란의 전 기간 동안 중요 직책에 있으면서 직접 경험한 것을 기초로 하여 전란의 대비책을 세우는 과정에서 얻어진 풍부한 사료와 지식을 담았다. 그리고 전쟁의 진행 과정만을 단순히 나열한 것이 아니라 당시의 정치·경제·외교 관계 등을 전체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옹골진 구성과 유려한 문장으로 더욱 쉽게 풀어 쓴 《징비록》 푸른책장 시리즈의 《징비록》은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쉬운 말로 풀어 썼을 뿐 아니라 독자들이 좀 더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전체를 4부로 나누어 구성했다. 제1부에는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6년 전부터 선조가 난을 피해 파천하기까지의 기록이, 제2부에는 평양으로 파천했을 때부터 명나라 구원군을 맞이할 때까지의 상황이, 제3부에는 왜적의 철군과 정유재란에 관한 기록이 담겨 있다. 그리고 제4부는 원본에서 라고 제목을 붙인 부분으로, 집필 후 누락된 부분이나 참고할 사건들에 관한 여러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또한 주요 인물과 임진왜란에 관련된 자료, 임진왜란의 원인과 전쟁 이후의 상황, 임진왜란 연표, 유성룡 연보를 따로 실어 독자들이 좀 더 쉽게 당시의 상황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시경(詩經⟫에 ‘予其懲而毖候患(여기징이비후환: 내가 그 잘못을 뉘우치려 경계하여 나무[懲]라고 훗날의 환난이 없도록 삼가고 조심[毖]한다)’이라는 구절이 있는데 이것이 곧 내가 《징비록⟫을 집필한 까닭이다. - 《징비록⟫ 「서문」 중에서


청소년을 위한 사진 공부
지노 / 홍상표 (지은이) / 2019.09.23
13,000원 ⟶ 11,700(10% off)

지노청소년 문학홍상표 (지은이)
멋지고 좋은 사진은 어떻게 찍을 수 있을까? 사진을 잘 알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20여 년을 사진작가로 활동해온 홍상표 저자는 사진을 잘 찍는 단편적인 기술보다 사진을 사랑하고 잘 이해하고자 노력하는 일이 우선이라고 말한다. 이에 사진의 의미와 역사부터 촬영과 감상하는 방법까지 조곤조곤 설명하며 사진을 제대로 공부하고 싶은 청소년들에게 안성맞춤인 이 책 <청소년을 위한 사진 공부>를 펴내었다. 글을 읽다 보면 자연스레 사진에 대해 더한층 폭넓게 이해하게 되고, ‘나도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설렘과 자신감을 가지게 될 것이다.책을 펴내며 1장. 사진이 뭐야? 카메라 옵스쿠라 사진의 역사 예술표현 방식으로서의 사진 백 마디 말? 한 장의 사진! 사진은 말이다 2장. 좋은 사진이란 뭘까? 좋은 사진이란 뭘까? 주제 찾기 ‘뭘 찍지?’ 일상사진 흉내 내기 생각을 사진 찍다―마음의 눈으로 세상 보기 발상의 전환―낯설게 하기 사진적 시각 기르기 결정적 순간? 빛? 빛! 노출, 사진의 밝기 초점, 어디에 맞춰야 할까? 프레이밍―화면 채우기? 화면 비우기! 3장. 사진이랑 놀기 좋아요! 폰카, 폰카앱 카메라랑 친해지기 외눈박이 괴물―렌즈 조리개 이야기 찰나의 예술―셔터속도 감도 이야기―ISO 화이트밸런스와 색 4장. 사진으로 말하기―나도 사진작가 사진 고르기와 정리하기 셀피로 남기는 나만의 작은 역사 사진 일기 쓰기 나의 포트폴리오 만들기 꼬마전시회 초상권? 저작권? 사진작가가 되고 싶은 친구들에게 참고문헌“영원히 기억하고 싶은 순간, 마음에 드는 사진 한 장 찍기!” 사진의 탄생, 역사와 의미부터 사진 촬영의 단순 기교를 넘어 사진으로 무엇을, 어떻게, 소통할지를 배울 수 있는 책! 요즘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수없이 많은 사진을 접하게 된다. 그만큼 사진은 우리 생활 속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그 무엇이 되었다. 그렇게 매일매일 사진을 찍고 즐기고 소비하지만 정작 마음에 드는 좋은 사진 한 장을 남기기는 쉽지 않다. 멋지고 좋은 사진은 어떻게 찍을 수 있을까? 사진을 잘 알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20여 년을 사진작가로 활동해온 이 책 『청소년을 위한 사진 공부』의 저자 홍상표는 사진의 세계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서는 사진을 잘 찍는 단편적인 기술보다 사진을 사랑하고 잘 이해하고자 노력하는 일이 우선이라고 말하며, 무엇보다 청소년들이 마음을 다해 대상을 사랑하고 올바른 눈으로 세상을 볼 줄 아는 힘을 사진을 통해 느끼고 키우길 바란다. 이에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사진의 의미와 역사부터 촬영과 감상하는 방법까지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나하나 친근하게 설명한다. 사진의 세계를 한 걸음 더 깊이 알고 싶은 청소년들에게 안성맞춤인 책이다. “유명한 사진작가들도 사진을 찍을 때마다 인생샷을 만들지는 못해요. 하지만 한 가지 대상을 두고 꾸준히 생각하고 바라보고 또 오랫동안 사진을 찍다 보면 꽤 멋진 사진들이 만들어지겠죠? 네, 맞아요. 누구라도 좋은 사진을 얻기 위해서는 대상을 사랑하는 마음과 끈기와 노력이 필요하답니다. 이 책을 통해서 사진을 조금 더 이해하고 활용하는 친구들이 많아지면 좋겠어요. 멋진 사진을 찍고 그것을 통해 자기 생각이나 경험을 사람들과 공유할 줄 알게 되면 무척 기쁘답니다. 이 책을 읽는 여러분이 좋은 사진을 찍어 사람들과 멋지게 소통한다면 선배 사진가로서 더없이 행복할 것입니다.” - 작가의 말 중에서 사진작가 홍상표 선생님과 함께하는 즐거운 사진 공부! 나와 너, 우리, 세상을 바라보는 진솔한 사진 이야기 총 4장으로 이루어진 본문에서는 크게 사진의 일반 개념과 역사, 인문학적 관점에서 본 사진적 시각, 사진과 카메라의 기술적 부분, 사진작가가 되는 방법에 대해 다룬다. 사진이란 무엇인지, 사진이 어떻게 생겨났고 과학기술의 발전과 밀접한 사진이 어떻게 예술이 되었는지, 좋은 사진이란 무엇이고 사진의 주제는 어떻게 정하는지, 사진 장비는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또한 찍은 사진을 고르고 정리하는 방법을 비롯하여 사진일기 쓰기, 포트폴리오 만들기 등 실제적인 부분에서도 길잡이를 제공한다. 나아가 디지털 사진이 대세인 요즘 현실과 앞으로의 사진의 모습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다. 특히 저자가 직접 찍은 80여 장의 사진을 예로 들어가며 사진 관련 용어들을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점이 돋보인다. 글의 서술은 전문사진작가인 삼촌과 사진에 관심은 있지만 잘 모르는 조카가 농담 따먹기를 하듯 유쾌하고 흥미롭게 대화를 발전시켜가는 형식으로 풀었다. 일명 ‘사진 읽어주는 멋진 삼촌’과 ‘솔직담백 시크한 조카’의 티격태격 재미있는 대화는 자칫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사진 공부에 즐거움을 더해준다. 술술 읽혀서 지루할 틈이 없다! 글을 읽다 보면 자연스레 사진에 대해 더한층 폭넓게 이해하게 되고, ‘나도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설렘과 자신감을 가지게 될 것이다. 나아가 사진이란 자신이 바라보는 세상에 대해 의미를 담는 과정이라는 것을, 무엇보다 진솔한 사진 한 장의 힘을 생각해보게 하는 좋은 책이다.


쇼미더사이언스
청어람미디어 / 정재승 외 지음 / 2016.11.03
13,800원 ⟶ 12,420(10% off)

청어람미디어청소년 과학,수학정재승 외 지음
청소년에게 과학의 꿈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된 과학 강연회 ‘10월의 하늘’의 재미있는 강연을 책으로 엮었다. 뇌과학자부터 게임학 박사, 자동차 전문 기자, IT 전문가, 그 밖의 다양한 분야의 과학자들이 흥미로운 과학 이야기를 선보인다.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역사 속 훌륭한 우리나라 과학자부터 최초의 사이보그 인간까지, 생명의 시작부터 우주의 미래까지, 게임과 잠에 대한 오해 풀기부터 유전자 교정의 원리까지. 교과서에서는 볼 수 없는 흥미진진한 과학 이야기가 생생하게 펼쳐진다.머리말 | 과학을 보여줄게요, 과학을 꿈꾸세요! 두근두근 상상하기: 과학자들의 상상연구소 정재승│뇌공학은 인간의 미래를 어떻게 바꿀 것인가? 윤형섭│게임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 권용주│미래 자동차에 올라타 보자! 와글와글 읽고 쓰기: 과학자들의 서재 김지연│인터넷은 읽기와 쓰기를 어떻게 바꾸었나? 김연중│인터넷 사용자를 위한 다양한 검색 기술 김대중│과학기술인 명예의 전당 콩닥콩닥 만나기: 과학자들의 카페 꿈꾸는과학│노벨상을 받기까지 한정규│생각하고 느낀다는 것은 무엇일까? 지은지│‘우리’를 위한 기술, 적정기술 살금살금 다가가 만져보기: 과학 해부실험실 박재용│생명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박 솔│잠에 관한 진실, 혹은 거짓 정제형│유전자를 새로 쓰다, 유전자 교정 폴짝폴짝 뛰어오르기: 과학 야외실습실 배현진│우주로 떠나는 시간 여행 민태홍│우주, 그 패러다임의 변화 재미있는 과학 강연을 책으로 만나본다! 과학의 최신 이슈부터 알아두면 좋을 과학 교양까지 ‘10월의 하늘’이 펼쳐 보이는 흥미로운 과학의 세계 과학을 보여줄게요, 과학을 꿈꾸세요! 과학 나눔 강연회 ‘10월의 하늘’이 안내하는 흥미로운 과학의 세계 최근 <쇼미더머니>라는 예능 프로그램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래퍼들이 출연해 자신의 랩 실력을 뽐내고 경연을 거쳐 우승자를 가려내는 이 프로그램은 랩뮤직 열풍을 불러 일으켰고 인기 스타를 배출하기도 했다. 방송을 본 청소년들은 랩을 따라 하기 시작했고 래퍼들의 몸동작이나 유행어, 패션에 열광했다. 그리고 힙합 뮤지션, 래퍼라는 꿈을 키우기 시작했다. 비주류 음악 장르였던 랩이 <쇼미더머니>를 통해 아이들의 꿈이 되었다면, 과학이 청소년들의 꿈이 되기 위해선 과연 무엇이 필요할까? 아이들로 하여금 과학자를 꿈꾸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청소년들이 과학자의 꿈을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과학자들도 서바이벌 오디션에 참여해야 할까요? 그렇게 할 수는 없어서 저희는 ‘10월의 하늘’이라는 이름의 과학 강연회를 열고 있습니다. 과학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청소년에게 현직 과학자는 물론 공학자, 의사, 과학저술가들이 직접 다가가 과학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재미있는 강연을 펼치는 것이지요. 청소년들이 과학에 대해 꿈을 꾸고 장차 미래의 과학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는 것이 ‘10월의 하늘’의 목적입니다. 정재승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 머리말 중에서 2010년 정재승 교수의 제안으로 시작된 ‘10월의 하늘’은 현직 과학자, 과학저술가, 공학자 등은 물론 문화예술 각 분야 전문가들이 과학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청소년들에게 직접 찾아가 과학의 신비와 자연의 경이로움을 나누는 과학 강연회다. 과학은 골치 아픈 것, 어려운 것, 시험을 포기해버리고 싶은 것으로 여기는 아이들에게, 그리고 과학자를 머리가 굉장히 좋아야만 될 수 있는 먼 나라 사람으로 생각하는 아이들에게 ‘10월의 하늘’은, 과학은 흥미로운 것, 친근한 것, 우리와 가까이 있는 것이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그리고 과학자를 직접 만날 수 있게 해준다. 마치 힙합에 <쇼미더머니>가 있다면 과학에는 ‘10월의 하늘’이 있다고 할 수 있는 것처럼 말이다. 다만 ‘10월의 하늘’은 매주 열릴 수 없어서 언제 어디서나 쉽게 과학을 접할 수 있도록 책으로 만들어진다. 이 책 『쇼미더사이언스』는 ‘10월의 하늘’에서 선보인 재미있는 강연을 골라 묶은 것으로, 『헬로 사이언스』『10월의 하늘, 내일의 과학자를 만나다』『과학, 10월의 하늘을 날다』에 이은 ‘10월의 하늘’ 시리즈의 네 번째 책이다. 최첨단 미래 자동차부터 순식간에 도수 조절이 가능한 안경의 원리까지, 고려시대 과학자부터 백혈병을 이겨내도록 도와주는 게임까지 교과서에서는 볼 수 없는 흥미진진한 과학 이야기가 생생하게 펼쳐진다! 2016년 7회째를 맞은 ‘10월의 하늘’은 그동안 다양한 강연자가 청소년들을 만나왔다. 정재승 교수를 필두로 이정모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관장, 김민식 드라마PD, 장원철 서울대 교수, 엔씨소프트의 김택진, 윤송이, 소설가 김탁환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과학의 진면목을 선보였다. 이들의 강연은 ‘10월의 하늘’ 지난 시리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간 『쇼미더사이언스』에는 새롭게 게임학자, 자동차 전문 기자, IT 전문가, 다양한 분야의 석박사들이 참여했다. 점점 더 정교하게 발달하고 있는 검색 엔진의 원리부터 낙후된 지역이나 소외된 계층을 배려하여 만들어지는 적정기술, 우리나라의 위대한 과학자, 잠에 관한 진실과 오해까지 폭넓은 분야의 과학 이야기를 다룬다. 크게 5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의 각 내용을 간단히 살펴보자면 1장 두근두근 상상하기(과학자들의 상상연구소)는 미래과학, 뇌과학, 최첨단 기술에 관한 이야기이다. ㆍ 뇌공학은 인간의 미래를 어떻게 바꿀 것인가(정재승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에서는 인공지능에 관한 기술의 현주소와 뇌공학 연구의 가능성, 그로 인한 미래의 변화를 예측해본다. ㆍ 게임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윤형섭 상명대 게임학과 교수)은 게임의 긍정적 측면을 살펴본다. 백혈병을 없애는 데 도움을 주는 게임부터 학습에 도움이 되는 게임까지, 게임에 대한 오해를 벗긴다. ㆍ 미래 자동차에 올라타 보자!(권용주 자동차 전문 기자)에서는 자율주행 자동차, 친환경 자동차 등 자동차는 어디까지 진화하는가, 그 현재와 미래를 살펴본다. 2장 와글와글 읽고 쓰기(과학자들의 서재)는 과학과 인문학이 만난다. ㆍ 인터넷은 읽기와 쓰기를 어떻게 바꾸었나?(김지연 명지대 교육대학원 교수)에서는 인터넷의 발달로 글쓰기가 어떻게 변화했는지 살펴보고 효과적인 온라인 글쓰기 방법을 소개한다. ㆍ 인터넷 사용자를 위한 다양한 검색 기술(김연중 팅크웨어 수석연구원)은 우리가 자주 쓰는 인터넷 검색이 어떠한 원리로 작동하는지 살펴보고 더 정확하고 빠른 검색을 위해 IT 전문가들이 어떠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지 알아본다. ㆍ 과학기술인 명예의 전당(김대중 성산장기려기념사업회 사무국장)에서는 고려시대 최무선, 조선시대 장영실, 김점동, 장기려, 우장춘, 이휘소 박사까지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우리나라의 훌륭한 과학자들을 만나본다. 3장 콩닥콩닥 만나기(과학자들의 카페)는 만남과 소통의 장이다. 인물을 만나거나 우리의 피부에 와닿는 과학 이야기를 살펴본다. ㆍ 노벨상을 받기까지(꿈꾸는과학 과학 아이디어 공동체)는 노벨상을 수상한 과학자들의 업적과 그에 관한 에피소드를 재미있게 다룬다. 과연 우리도 노벨상을 받는 과학자가 탄생할 수 있을까? ㆍ 생각하고 느낀다는 것은 무엇일까?(한정규 서울대학교 뇌인지과학과 박사) 영화 <인사이드 아웃>처럼 우리 뇌 안에는 기쁨이와 슬픔이가 존재하는 걸까? 생각과 감정에 대해 현대 과학이 밝혀낸 것들을 살펴본다. ㆍ ‘우리’를 위한 기술, 적정기술(지은지 연세대학교 신소재공학과) 오염된 물이여도 마실 수 있도록 도와주는 빨대형 정수기, 스마트폰만 있으면 안과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앱, 전기를 생산하는 축구공 등 빈곤층을 위한 따뜻한 기술들을 소개한다. 4장 살금살금 다가가 만져보기(과학 해부실험실)는 우리 몸과 생명에 대해 알아본다. ㆍ 생명은 이렇게 시작되었다(박재용 과학 저술가) 어떤 것을 우리는 ‘살아있다’라고 말하는가? 생명체의 조건에 대해 알아보고 생명은 어떻게 시작되었는가를 거슬러 올라가본다. ㆍ 잠에 관한 진실, 혹은 거짓(박솔 <사이언스 타임즈> 기자) 잠은 왜 자는 걸까? 잠을 오랫동안 자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자면서도 공부를 할 수 있을까? 왜 무서운 꿈만 기억날까? 등 잠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살펴본다. ㆍ 유전자를 새로 쓰다, 유전자 교정(정제형 고려대학교 연구 교수) 유전자를 마음대로 자르고 붙일 수 있다면 난치병과 유전병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신기하고 놀라운 DNA 조작, 유전자 교정 기술을 알아본다. 5장 폴짝폴짝 뛰어오르기(과학 야외실습실)에서는 우주로 시선을 돌려본다. ㆍ 우주로 떠나는 시간 여행(배현진 연세대학교 천문우주학과 박사) 천문학을 통해 우주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본다. 이를 통해 우주의 미래, 태양계의 미래, 그리고 인류의 미래를 예측해본다. ㆍ 우주, 그 패러다임의 변화(민태홍 인하대 고분자공학과 유변학 석사) 지동설의 등장부터 뉴턴의 고전 역학을 깨트린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 빅뱅 우주론까지 우주에 관한 인식을 바꾼 혁명적 사건들을 살펴본다. ‘나도 사이보그가 될 수 있을까?’, ‘생각이 날 듯 말 듯한 노래 제목, 허밍으로 검색할 수 있다?’, ‘잠을 자지 않으면 우리는 어떻게 될까?’, ‘유전자를 잘라내고 붙여서 새로 만들 수 있을까?’, ‘운전자 없이 달리는 자율주행 자동차 시대는 언제 올까?’ 등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봤을 과학적 호기심을 이 책을 통해 말끔히 해결할 수 있다. 청소년들을 위한 책이지만 최신 과학 트렌드부터 과학 기초 상식까지 다루고 있어 성인들이 읽기에도 아주 좋은 책이다. 부모와 아이, 선생님과 학생이 함께 읽으며 과학의 경이로움을 맛보고 과학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매년 10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열리는 10월의 하늘은 기획에서 준비, 당일 강연 및 행사진행에 이르는 전 과정이 오로지 재능기부를 통해 이루어진다. 2016년 7회째를 맞이한 10월의 하늘은 매년 약 40명의 과학자가 3,000명의 학생을 만나 과학의 즐거움을 나누고 있다. 과학은 어렵기만 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와 동떨어져 있는 그 무엇도 아닙니다. 과학은 흥미롭고 때론 감동적이기도 하며 누구라도 과학자의 꿈을 꿀 수 있습니다. 그 사실을 보여드리기 위해 이 책을 썼고, 매년 ‘10월의 하늘’을 열고 있습니다. ‘10월의 하늘’ 강연을 듣고, 또 이 책을 읽고 이 땅의 청소년 중 단 한 명이라도 미래의 과학자가 되겠다는 꿈을 갖게 된다면 그것은 정말 멋진 일일 것입니다! - <머리말> 중에서보스턴 다이나믹스는 로봇이 얼마나 잘 작동하는지 보여주기 위해 아무리 발로 차도 넘어지지 않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제작해 전 세계에 홍보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수많은 악플이 달렸답니다. 사람들은 로봇 개를 무자비하게 발로 차거나 미는 모습을 보며 “로봇이 불쌍하다”, “아무리 로봇이라도 학대하지 말라”고 말했지요. 이렇게 논란이 일자 로봇의 윤리에 관한 논쟁으로 이어졌고, 미국 의회에 로봇학대금지 법안까지 제출되었습니다. 이 일로 사람과 로봇은 첫 관계 맺기를 시작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로봇의 행동이 정교해지고 우리에게 친숙한 모습을 갖추게 될수록, 사람들이 로봇도 생명이 있는 것처럼 느낀다는 사실을 알게 해준 일이었습니다. - <뇌공학은 인간의 미래를 어떻게 바꿀 것인가?> 중에서게임은 환자들의 병을 치료하거나 치유하는 데도 이용됩니다. 어린이 백혈병(소아혈액암)은 미국의 경우 의학의 발전으로 완치율이 90%에 이릅니다. 그러나 다른 많은 나라에서는 백혈병이 불치병이라는 잘못된 정보로 생존율이 50% 이하라고 합니다. 이런 상황을 안타깝게 생각한 비영리재단 연구소 호프랩(Hope Lab)은 게임으로 어린이 백혈병을 치유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기 시작했고, 결국 리미션(Re-Mission)이라는 게임을 만들었습니다.이 게임을 해본 어린이 백혈병 환자들은 게임하는 동안 통증이 완화되고 약을 먹는 부담감이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플레이어는 아주 작은 크기의 나노 로봇이 되어 자신의 몸에 들어가서 몸속에 있는 암세포를 파괴하는 미션을 수행합니다. 환자가 직접 자신의 암세포를 죽이는 게임 과정을 통해 암이 낫고 있다는 심리적 치유 효과를 줄 뿐 아니라 확실히 나을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됩니다. - <게임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 중에서첨단 기능의 최종 목적지는 자동차 스스로 운전하는 것입니다. 구글이 내놓은 구글카(Google Car)는 완벽한 자율주행 기능이지만 아직 개선할 점도 많습니다. 사람이 직접 눈으로 보고 판단하는 것보다 인식 가능한 조건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같은 장애물이라도 재질은 파악하지 못한다는 겁니다. 앞에 있는 장애물이 보행자인지, 사물인지, 동물인지 판단하지 못하는 것이지요. 사람은 직관적으로 장애물을 판단해 피할 것인지, 추돌할 것인지 순간 판단을 하지만 인공지능은 아직 그 정도 수준의 인지력은 갖추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무조건 피하는 쪽인데, 만약 피하다가 다른 보행자와 추돌한다면 더 큰 문제가 발생할 겁니다. 그래서 인공지능 자동차도 사물 인식의 정확도를 높이는 연구에 많은 과학자가 매달리고 있습니다. - <미래 자동차에 올라타 보자!> 중에서장기려 박사는 우리나라 최초로 간(肝) 대량 절제수술을 시도하여 성공하고,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등 많은 병원을 설립하는 데 기여한 우리나라 의학계의 선구자입니다. 의사라는 직업을 선택할 때 약속한,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라는 자신의 소명을 지키기 위해 의술뿐 아니라 의료 인재 양성을 위해 의과대학과 간호대학에서 후학을 양성하기도 했습니다. 그뿐 아니라 돈이 없어 병원에 가지 못하는 상황을 안타깝게 여기고 우리나라에 의료보험이 생기기도 전인 1968년에 ‘청십자의료보험조합’을 창설하여 약 20만 명의 사람들이 도움을 받도록 했습니다. 돈 없는 환자를 밤에 병원 직원 몰래 도망가게 해주거나, 처방전에 “이 환자는 약보다 영양을 챙겨야 하니 닭 두 마리 값을 내 월급에서 내주시오”라고 처방한 사례는 미담으로 전해져 오고 있습니다. - <과학기술인 명예의 전당> 중에서차일드비전에서는 ‘스스로 도수를 조절할 수 있는 안경’을 개발했습니다. 원시인 사람도 근시인 사람도 스스로 도수를 조절할 수 있는 인경이란 정말 가능할까요? 안경의 렌즈는 딱딱하기만 한데 그것을 어떻게 순식간에 조절할 수 있을까요? 차일드비전은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고체가 불가능하면 액체로 렌즈를 만들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안경의 양다리에 있는 액체를 주사기로 조절해 투여하면, 투명한 막 사이로 실리콘오일이 들어와 막의 볼록한 정도를 바꿀 수 있도록 만든 것이죠. 막을 통해 들어오는 빛의 굴절 역시 바뀌는데요. 이를 이용하면 오일을 얼마나 주입하느냐에 따라 안경도수를 언제든지 바꿀 수 있습니다. 또 실리콘 오일은 증발이 잘 안 되어 안경을 한 번 구입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안경의 가격은 15달러이지만 5달러 이하로 낮추기 위해 차일드비전은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 <‘우리’를 위한 기술, 적정기술> 중에서미국의 유명 여배우 안젤리나 졸리는 2013년 유전자 검사를 통해 자신이 브라카1(BRCA1, BReast CAncer 1)이라는 유전자에 대한 돌연변이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또한 이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일어나면 유방암과 난소암 발병률이 크게 높아진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안젤리나 졸리는 유방암 발병 위험성을 낮추기 위한 예방적 차원에서 유방 절제술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안젤리나 졸리의 의학적 선택은 논란의 소지가 있지만, 암의 가족력과, 암 예방, 특히 암의 유전적 요인에 대한 전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냈습니다. 그런데 만약, 브라카1 유전자에서 돌연변이 부위를 잘라내고 정상 유전자로 대체할 수 있다면 굳이 유방 절제술을 시행할 필요가 있었을까요? 유전자의 염기서열도 고쳐 쓸 수 있다면 유전자 돌연변이도 바로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사실 우리는 이러한 유전자 교정 기술을 이미 가지고 있습니다. 아직 의학적으로 널리 사용될 수는 있는 단계는 아니지만, 다른 생명과학과 공학 분야에서 유전자 교정을 통한 기술 혁명이 이미 시작되었지요. - <유전자를 새로 쓰다, 유전자 교정> 중에서


청소년을 위한 진로설계 프로그램 3 (큰글씨책)
학이시습 / 서정화 엮음, 이요행 감수 / 2014.11.20
15,000

학이시습청소년 자기관리서정화 엮음, 이요행 감수
<학이시습 큰글씨책>은 약시나 노안으로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독자들을 위해 큰글씨로 만든 책입니다. 청소년을 위한 진로설계프로그램 시리즈. 3권에는 홀랜드진로탐색검사 결과에 따라 관습형(Conventional) 유형 6가지와 어울리는 직업 47가지를 수록했다. 각 직업에서 하는 일이 무엇인지 소개하고, 이 직업에 부합하는 적성 및 능력, 이 직업에 종사하기 위해 필요한 자격증, 관련학과, 이 직업과 유사한 직업이 무엇인지에 대한 정보를 함께 담았다.CA Conventional Artistic 편집기사 CC Conventional Conventional 비서 식품가공감정원 통신망설계운영기술자 CE Conventional Enterprising 감사사무원 관세사 국제무역사무원 군무원 물류관리사 보험인수심사원 웹마스터 투자분석가(애널리스트) 패턴사 회계사 CI Conventional Investigative 감정평가사 법률사무원 변리사 보험계리인 사서 시장 및 여론조사전문가 식품공학기술자 의료정보시스템개발자 통신공학기술자 통신장비기사 CR Conventional Realistic 데이터베이스관리자 속기사 수송사무원 시스템운영관리자 우편물집배원 의료장비기사 전자상거래전문가 정보보호전문가 측량사 통신엔지니어 항공교통관제사 환경위생검사원 회계사무원 CS Conventional Social 법무사 산업안전관리원 설문조사원 세무사 약사 및 한약사 영양사 은행출납사무원 일반공무원 주택관리사 청원경찰총 7권으로 구성된 <청소년을 위한 진로설계프로그램>의 3권. 3권에는 홀랜드진로탐색검사 결과에 따라 관습형(Conventional) 유형 6가지와 어울리는 직업 47가지를 수록했다. 각 직업에서 하는 일이 무엇인지 소개하고, 이 직업에 부합하는 적성 및 능력, 이 직업에 종사하기 위해 필요한 자격증, 관련학과, 이 직업과 유사한 직업이 무엇인지에 대한 정보를 함께 담았다. 다양한 직업에 대한 정보를 쉽게 풀어서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진로설계프로그램 외에도 각자의 필요에 맞춰 활용 가능하다. 내가 어릴 때 이 프로그램을 만났다면 인생이 바뀌었을 텐데. <청소년을 위한 진로설계 프로그램> ‘나는 무엇을 잘할 수 있나?’ ‘내가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내 진로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나?’ 이 질문에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는 분? 만약 그렇다면 당신은 대한민국에서 드물게 행복한 사람입니다. 지금 직장을 다니는 사회인이든, 학생이든 누구도 자유롭지 못한 질문입니다. 인생의 진로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질문임에도, 학교에서도 가정에서도 제대로 다루지 못하고 있으며, 가장 부실한 주제이기도 합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서울 노원구의 학교들은 다른 지역 대부분의 학교와 마찬가지의 진로교육을 했습니다.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홀랜드검사나 스트롱검사를 실시했습니다. 결과에 대한 해석을 학교 전체 방송으로 강의해주었지요. 전교생 검사하는 데 3시간이면 충분했습니다. 저자들은 막막했습니다. ‘전문가나 하는 거 아냐?’하며 멈칫했습니다. 하지만 대학입시만이 유일한 해법인 교육 과정은, 학생들의 다양한 소질과 꿈을 담아낼 수 없었습니다. 학생들은 미래를 준비하지 못했고, 너무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이며 맨몸으로 나 자신과 사회에 부딪쳐야 했습니다. 그래서 저자들이 나섰습니다. 기존의 학교 상황과 지역 내 아이들의 특성을 고려해, 가장 많이 실시되고 있던 홀랜드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진로교육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학교를 중심으로, 학급의 그 누구도 소외됨 없이 모든 학생 함께, 쉽고 재미있게, 지속 가능한 진로교육’을 목표로 했습니다. 7년이 걸렸습니다. 교육한 학생만 3만 여명입니다. 이 세월 동안 쌓인 경험을 다듬고 고쳐 직업정보책자 여섯 권(총 300개 직업 소개 )과 진로교육을 진행했던 실제 과정을 정리한 길라잡이 한 권을 정리했습니다. 이 일곱 권을 <청소년을 위한 진로설계프로그램>으로 묶었습니다. 진로교육 전문가가 아닌 사람이 만든 프로그램입니다. 지금도 노원구 지역의 학교 20여 곳에서는 교육청과 함께 매년 실시하고 있습니다. 진로교육 경험이 없는 교사도 3시간만 교육받으면 전문가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학생들의 반응도 아주 좋습니다(오랜 시간 프로그램이 지속될 수 있었던 진짜 이유입니다). 성적으로 인정받는 적성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적성과 능력을 긍정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남과 다른 나의 특성을 일깨워주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 책에 수록된 다양한 직업 정보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세계와 다양한 가능성도 알려줍니다. 7년 동안 쌓고 쌓은 노하우를 꾹꾹 눌러 담아 이번에 최초로 출간했습니다. ‘대학 진학이 진로교육의 다가 아니다’라고 생각하시는 분, ‘자신을 알고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선택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꼭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설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싶은 교사를 위해, 저자들이 교사 양성 프로그램도 준비했습니다. 학이시습의 네이버 카페에 신청하시면 됩니다. 이 프로그램이 널리 사용되어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찾길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내신 다품 고등 지구과학 1 (2020년)
천재교육 / 천재교육 편집부 (지은이) / 2019.11.15
13,500원 ⟶ 12,150(10% off)

천재교육학습참고서천재교육 편집부 (지은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핵심 개념들을 밀도 있게 제시하고, 중요한 기출 유형 문제드을 다 풀어볼 수 있는 내신 대비서다.Ⅰ 지권의 변동 01 대륙 이동과 판구조론 02 판의 운동과 플롬 구조론 03 변동대와 화성암 Ⅱ 지구의 역사 04 퇴적 구조와 지질 구조 05 지사 해석 방법과 지층의 연령 06 지질 시대의 환경과 생물 Ⅲ 대기와 해양의 변화 07 기압과 날씨 변화 08 태풍과 우리나라의 주요 악기상 09 해수의 성질 Ⅳ 대기와 해양의 상호 작용 10 해양의 표층 순환과 심층 순환 11 엘니뇨와 남방 진동 12 기후 변화 Ⅴ 별과 외계 행성계 13 별리 물리량과 H-R도 14 별의 진화와 별의 내부 구조 15 외계 행성계 탐사 Ⅵ 외부 은하와 우주 팽창 16 외부 은하의 종류와 특징 17 빅뱅 우주론과 암흑 에너지 핵심 개념과 필수 기출 유형을 모두 담으면서도 개념을 문제에 적용하는 방법까지 연습할 수 있는 교재 - 핵심 개념: 시험 대비에 꼭 필요한 개념들만 엄선하여 콤팩트하게 구성 ㆍ자료 클리닉: 시험 문제에 반드시 활용되는 핵심 자료는 따로 뽑아 중요 포인트 제시 ㆍ탐구 클리닉: 시험 문제에 단골 소재로 쓰이는 필수 탐구를 엄선해 실험 과정과 결론, 꼭 알아야 할 포인트를 정리 - 기초부터 고난도 문제까지 한 권으로 완벽 대비할 수 있는 단계별 문제 구성 ㆍ내신 기초: 중요 그림과 필수 개념을 완벽히 암기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구성으로 제시 ㆍ개념 브릿지 유형: 과학 공부에서 개념을 이해하고도 문제 풀이에 적용이 안 되는 경우를 극복할 수 있도록 각 단원의 핵심 문제의 풀이에 개념이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확실히 연습 ㆍ내신 기출: 기출 문제를 완벽 검토하여 학교 시험에반드시 출제되는 문제들로 엄선하여 수록 ㆍ내신 마무리: 각 대단원의 마무리 학습으로, 정제되고 수준 높은 문제들로만 구성하여 단원을 완벽히 정복할 수 있도록 구성 - 정답과 해설: 모든 문제에 대한 자세하고 친절한 해설을 제공 ㆍ해설 클리닉: 대표 유형, 중요 문제에 대해 문제 풀이에 꼭 필요한 단계별 접근 방법을 제시 ㆍ문제 속 자료: 문제에 제시된 자료를 완벽히 분석하여 깊이 있는 내용까지 함께 제시


밥 어휘 기본 (2024년)
꿈을담는틀(학습) / 이운영 (지은이) / 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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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담는틀(학습)학습참고서이운영 (지은이)
★ 3단계 학습 시스템을 통한 방대한 어휘의 효율적 학습 - 총 2,819개(기본편 + 심화편)의 방대한 어휘 수록 - 수준별 각 5주 완성 플랜 - 3단계의 효율적인 학습 시스템 - 모든 어휘 1 : 1 기출 예문으로 완벽 학습 - 다양한 문제를 많이 풀며 어휘력 훈련1주 완성 01 필수 어휘_ 고전 문학 02 한자 성어 03 다의어 04 필수 어휘_ 고전 문학 05 한자 성어 06 동음이의어 07 필수 어휘_ 고전 문학 08 관용어 09 속담 10 필수 어휘_ 고전 문학 11 한자 성어 12 개념어_ 운문 문학 1주 완성 실전 대비 기출 모의고사 2주 완성 01 필수 어휘_ 현대 문학 02 한자 성어 03 속담 04 필수 어휘_ 현대 문학 05 헷갈리는 어휘_ 고유어 06 관용어 07 필수 어휘_ 현대 문학 08 한자 성어 09 속담 10 필수 어휘_ 현대 문학 11 한자 성어 12 개념어_ 산문 문학 2주 완성 실전 대비 기출 모의고사 3주 완성 01 필수 어휘_ 인문 02 다의어 03 동음이의어 04 필수 어휘_ 인문 05 한자 성어 06 관용어 07 필수 어휘_ 인문 08 한자 성어 09 헷갈리는 어휘_ 고유어 10 필수 어휘_ 예술 11 다의어 12 배경지식 용어_ 인문 · 예술 3주 완성 실전 대비 기출 모의고사 4주 완성 01 필수 어휘_ 과학 02 한자 성어 03 헷갈리는 어휘_ 한자어 04 필수 어휘_ 과학 05 한자 성어 06 속담 07 필수 어휘_ 기술 08 관용어 09 다의어 10 필수 어휘_ 기술 11 한자 성어 12 배경지식 용어_ 과학 · 기술 4주 완성 실전 대비 기출 모의고사 5주 완성 01 필수 어휘_ 사회 02 관용어 03 다의어 04 필수 어휘_ 사회 05 속담 06 동음이의어 07 필수 어휘_ 경제 08 한자 성어 09 헷갈리는 어휘_ 잘못 쓰기 쉬운 말 10 필수 어휘_ 경제 11 개념어_ 문법 12 배경지식 용어_ 사회 · 경제 5주 완성 실전 대비 기출 모의고사[구성과 특징] STEP 1. 어휘력 학습 - 1 : 1 예문으로 이해하기 모든 어휘 하나하나에 예문을 제시하여 지루하지 않게 학습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수능·모의평가·학력평가에 나온 지문, 문제의 발문, 글, 선택지에서 해당 어휘를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예문을 엄선하였기 때문에 예문과 함께 어휘를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 뜻풀이 또는 해당 예문을 직접 찾으며 익히기 뜻풀이를 읽고 해당 예문을 찾거나 또는 해당 예문을 통해 뜻풀이를 찾아봅니다. 단순히 암기식 학습이 아니라 뜻을 통해 예문을, 또는 예문을 통해 뜻을 연결해 보며 쉽고 재미있게 어휘력과 문해력을 동시에 높일 수 있습니다. STEP 2. 어휘력 체크 - 확인 문제를 통해 어휘력 체크하기 뜻풀이에 해당하는 어휘 쓰기, 어휘의 뜻풀이 완성하기, 문맥에 알맞은 어휘 찾기 등 단답형, 선택형, 문장 완성형, OX형 등 여러 가지 유형의 확인 문제를 통해 어휘력 학습에서 공부한 어휘들을 완벽하게 익혔는지 체크합니다. - 기출 예문을 접하며 어휘력 끌어올리기 수능·모의평가·학력평가에서 선별한 예문들로 문제를 구성하여 기출문제의 문장 구성을 익히는 동시에 어휘 실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STEP 3. 어휘력 완성 - 실전 문제를 풀며 어휘력 완성하기 어휘의 사전적·문맥적 의미 파악하기, 어휘의 의미와 쓰임 이해하기, 적절한 어휘로 바꿔 쓰기 등 기출 유형을 반영한 다양한 문제를 풀며 자신의 어휘 실력을 점검하고 학습을 완성합니다. - 꼼꼼하게 확인하며 어휘력 넓히기 완전히 익히지 못한 어휘가 있다면 1단계의 어휘력 학습으로 돌아가 복습합니다. 틀린 문제는 정답과 해설에서 이유를 확인하며 다시 틀리지 않도록 공부합니다. 실전 대비 기출 모의고사 - 한 주가 끝날 때마다 기출문제로 마무리하기 내신 기출문제에서 선별한 우수 문항과 수능·모의평가·학력평가 기출문제에서 꼭 풀어 보아야 할 어휘 문항으로 구성하였습니다. 기출문제의 유형을 익히며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 어휘력 향상은 물론 수능 1등급을 위한 기출문제 풀기 어휘력이 향상되면 어휘 관련 문제뿐만 아니라 국어 영역 전체 문제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집니다. 실제 수능 국어 영역에서 출제된 다양한 유형의 어휘 문제와 그 변형 문제를 풀어 봄으로써 내신 및 수능 1등급을 향해 뛰어가시기 바랍니다.


크리처스 4
arte(아르테) / 곽재식, 정은경 (지은이), 안병현 (그림) / 20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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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e(아르테)청소년 문학곽재식, 정은경 (지은이), 안병현 (그림)
오랫동안 우리 전통 설화와 민담, 문헌 기록 속 토종 괴물들을 집요하게 채집해 온 괴물 박사 곽재식의 야심작이다. 곽재식은 그 어느 때보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보여 주겠다고 작심이라도 한 듯, 신비하고도 생동감 넘치는 토종 괴물들을 우리 앞에 소환시킨다. 곽재식 작가의 재기발랄한 입담이 다수의 애니메이션 시나리오를 써 온 정은경 작가와 안병현 그림작가를 만나 한국형 판타지 시리즈물, 『크리처스』 4권이 찾아왔다. 장인의 등장으로 초토화된 사포를 벗어나 원인 불명의 괴죽음의 원인을 밝히라는 명을 받들어 당포로 오게 된 소소생. 이곳에서 소소생은 괴죽음의 비밀에 대해 무언가 알고 있는 산해파리를 만나게 되고, 그의 집에서부터 자신을 따라온 한 벌레에게 콩쥐라는 이름까지 붙여 준다. 괴죽음의 원인을 끝내 밝히지 못한 소소생은 옥중 신세가 되고, 그 순간. 콩쥐의 발톱이 순식간에 소소생을 묶은 밧줄을 잘라 내는 게 아닌가. 콩쥐의 도움으로 순식간에 자물쇠까지 열어 버린 소소생과 범이, 반대편 감옥에 갇혀 있는 철불가, 당포에서 돌아온 흑삼치와 고래눈은 마침내 한자리에 모인다. 그때 고래눈과 흑삼치가 꺼낸 것은 바로 산해파리가 지난 몇 년간 작성한 일지였다. 소소생은 일지를 읽고 충격적인 내용에 그만 몸에 힘이 풀리고 만다. 과연 일지 속 기록된 산해파리의 비밀은 무엇일까? 소소생은 당포의 연쇄 괴죽음을 해결하고, 무고한 백성들을 구할 수 있을 것인가? 『크리처스』는 마치 영상을 보듯 시청각적 경험을 극대화하는 소설이다. 쉴 틈 없이 빠르게 전개되는 사건들과 비장한 장면에서 돌연 팽팽하던 긴장감을 유머로 반전시키는 재치, 역사적 고증과 상상의 힘을 버무려 환상적인 세계관을 재현한 그림은 텍스트의 한계를 뛰어넘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판타지 소설을 좋아하는 10대 청소년은 물론, 새로운 한국형 크리처물을 고대해 온 팬이라면 그 기대치를 충족시켜 줄 선택일 것이다.1장 … 4 2장 … 15 3장 … 27 4장 … 38 5장 … 52 6장 … 67 7장 … 82 8장 … 93 9장 … 107 곽재식의 괴물도감 … 137괴물 박사 곽재식, 가장 신선하고도 독창적인 소재를 발굴하다! , , , 등 한국에서 제작된 크리처물에 전 세계가 열광하고 있는 요즘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작품들에서 캐릭터와 배경이 한국인과 한국으로 설정됐을 뿐, 우리 고유의 크리처(Creature: 기묘한 생물)는 좀처럼 찾아보기 어렵다. 왜 아무도 한국형 크리처에 주목하지 않을까? 왜 우리는 서양의 설화와 민담에 기반한 괴물들의 이름은 줄줄이 읊으면서도, 토종 크리처 이름 하나를 대 보라는 질문에 말문이 턱 막힐까? 한국에도 괴물이 있었다, 우리가 오랫동안 잊고 있을 뿐. 그리고 여기, 그동안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토종 괴물을 수집하는 일을 고집스럽게 해 온 이가 있다. KAIST 출신의 공학 박사이면서, 과학과 역사, 판타지 등 다방면의 주제를 넘나드는 SF 소설가로 알려진 곽재식 작가는 눈길을 끄는 이력에 더해 ‘괴물 수집가’로 우리에게 더 친숙하다. 그는 실제 기록 문헌(『고려사』, 『동국여지승람』, 『삼국유사』, 『성호사설』)을 토대로, 『한국 괴물 백과』와 『괴물, 조선의 또 다른 풍경』 등의 저서를 통해 한국 괴물 정보를 대중에 널리 알려왔다. 이처럼 작가가 집대성해 온 괴물 자료들은 『크리처스』만의 독창적인 세계관을 창조하는 밑거름이 되었고, 포악하면서도 왠지 인간적이고, 생경하면서도 어딘가 사랑스러운 괴물들을 우리와 마주하게 한다. 해학과 풍자, 시대를 뛰어넘는 공감대를 선사하다! 『크리처스』에 등장하는 주요 캐릭터는 장보고 사후, 바다의 새로운 주인을 자처하는 해적들이다. 잔인무도하기로 소문난 여걸 저승사자 흑삼치, 약탈한 재물을 백성들에게 나눠 주는 의적 고래눈. 이렇듯 해적들은 삼면의 바다를 둘러싼 쟁탈전을 벌인다. 어째서 해적인가? 곽재식 작가는 『삼국사기』 속 실제 존재했던 신라구(신라 해적)에 대한 고증을 토대로, 부패했던 신라 왕실과 고관대작들의 횡포를 가감 없이 그려낸다. 한 나라의 국운이 쇠하는 데 있어 힘없고 나약한 백성들의 책임은 예나 지금이나,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단언컨대, 없다. 작가는 그런 신라 왕실의 질서에 반기를 드는 해적들을 통해, 부조리한 현실을 타개할 짜릿하고도 통쾌한 반전을 우리에게 선물한다. 또한, 덕담꾼 소소생이 펼치는 서툴지만 뼈 있는 덕담 한마디 한마디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해 준다. 곽재식의 상상은 4D 영상이 된다! 텍스트의 시대는 가고, 영상의 시대가 왔다? 바야흐로 영상 전성시대라고 하지만, 읽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둘 다 가진 책이 있다! 『크리처스』는 마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공감각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판타지물이다. 다수의 애니메이션 시나리오 작업을 통해 영상으로 구현되는 글을 써온 정은경 작가는 매 장면 시각적인 묘사와 청각적인 효과를 짜임새 있게 구성하며 사각 영상 프레임의 한계로는 결코 담아낼 수 없는 상상의 끝을 보여준다. 여기 더해 안병현 그림작가는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토종 괴물의 역동적인 모습을 재현하는가 하면, 상상 속 세계를 자유롭게 누비고 탐험하는 주인공들을 그려낸다. 개성 넘치는 해적들의 짜릿한 액션 활극, 눈을 뗄 수 없다! 해적들의 스릴 넘치는 액션 활극도 『크리처스』를 즐기는 주요 감상 포인트 중 하나다. 개성 넘치는 해적들은 고문헌 속 무기들을 재해석한 ‘솔개처럼 조각된 몸통에 화살을 연발로 쏠 수 있는 솔개날’, ‘검집이 다섯 개 달린 오합도’, ‘부드럽게 휘어지는 칼날로 공격의 예측을 불허하는 연검’ 등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며 눈을 뗄 수 없는 스케일을 선보인다. 그리고 텍스트 중간에 삽입된 그래픽 노블 감성의 액션 만화는 이야기의 생동감과 몰입감을 높인다. 시리즈를 읽은 독자들의 강력 추천 “개성만점의 등장인물들과 함께 상상만으로도 오싹해지는 괴물이야기” “국내 판타지의 새로운 길을 여는 도서” “어떻게 이런 세계관을 생각해 냈을까요? 천재 아니십니까?” “청소년들에게 자신 있게 권할 수 있는 도서” “아들 주려고 샀다가, 내가 먼저 단숨에 읽은 책” “한 편의 영화를 보듯 빠져들게 만들어 버리는 몰입감” “재미있고 흥미로운 소재와 탄탄한 스토리 구성, 거기에 한국형 스토리 속 녹아 있는 일러스트까지” “유쾌한 입담과 팽팽한 긴장감, 허를 찌르는 반전이 끝내주는 판타지 소설” “괴물, 신라, 해적 등 독창적인 상상력으로 탄생한 환상적인 세계관” “아야! 이 쪼끄만 게! 뭐 이런 벌레가 다 있어?” 범이가 핏방울이 맺힌 손등을 보며 말했다. 괘씸한 마음에 범이가 다시 손을 뻗자 콩쥐가 앞발을 마구 휘둘렀다. 그러던 중 콩쥐의 발톱이 소소생의 손목을 묶은 밧줄을 스치자 투둑 소리를 내며 밧줄이 가볍게 끊어졌다. 소소생과 범이의 눈이 마주쳤다. “어?” 이제 이놈이 숙주의 목숨을 끊지 않고 나오게 하면 된다.죽도의 동물들을 잡아다가 을 먹였다.죽도의 씨가 마를 동안알아낸 것은없다.이 실험은 한계가 있다.동물이 아니라 사람이 필요하다.


IBS교육방송 내신.수능 적중 수학 2
IPTV교육방송(강남스터디) / 이경우 지음 / 201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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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교육방송(강남스터디)청소년 학습이경우 지음
교육환경의 변화와 이에 따른 교육현장의 요구를 최대한 수용하여 학교 교육을 보충·심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재와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IBS교육방송은 고등학교에서 연차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개정 교육과정 및 교과도서를 철저히 분석하여, 방송교재와 프로그램에 충실히 반영함으로써 세분화·전문화된 교재와 방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IBS교육방송 홈페이지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볼 수 있도록 하여 학교나 가정에서 반복 학습이 가능하도록 하였다.Ⅰ. 방정식과 부등식 Lec.01 분수방정식 6 Lec.02 무리방정식 9 Lec.03 방정식과 실근의 개수 12 Lec.04 고차부등식 15 Lec.05 분수부등식 18 Lec.06 방정식과 부등식의 활용 21 Ⅱ. 삼각함수 Lec.07 원 속에 숨어있는 함수 28 Lec.08 사인과 코사인의 덧셈정리 31 Lec.09 탄젠트의 덧셈정리 34 Lec.10 삼각함수의 합성 37 Lec.11 배각공식과 반각공식 40 Lec.12 곱을 합차로, 합차를 곱으로 43 Lec.13 삼각방정식 47 Ⅲ. 함수의 극한 Lec.14 좌우극한 52 Lec.15 합성함수의 극한 55 Lec.16 극한의 성질 59 Lec.17 부정형의 극한 62 Lec.18 미정계수법 65 Lec.19 삼각함수의 극한 68 Lec.20 오일러의 수 71 Lec.21 지수로그함수의 극한 74 Lec.22 함수의 연속성 78 Lec.23 중간값의 정리 81 Ⅳ. 미분법 Lec.24 미분계수와 도함수 88 Lec.25 미분가능성과 연속성 92 Lec.26 미분법공식 95 Lec.27 몫과 합성함수의 미분법 98 Lec.28 음? 역? 매개함수의 미분법 101 Lec.29 삼각함수의 미분법 104 Lec.30 지로함수의 미분법 107 Lec.31 접선 110 Lec.32 평균값의 정리 113 Lec.33 증가감소 117 Lec.34 극대극소 121 Lec.35 최대최소 125 Lec.36 요철과 그래프 128 Lec.37 방정식과 미분 131 Lec.38 부등식과 미분IBS교육방송은 교육전문방송으로서 학교교육을 보완하고 국민 평생교육 담당이라는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하여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습니다. 특히, 교육환경의 변화와 이에 따른 교육현장의 요구를 최대한 수용하여 학교 교육을 보충·심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재와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IBS교육방송은 고등학교에서 연차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개정 교육과정 및 교과도서를 철저히 분석하여, 방송교재와 프로그램에 충실히 반영함으로써 세분화·전문화된 교재와 방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또한, IBS교육방송 홈페이지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볼 수 있도록 하여 학교나 가정에서 반복 학습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앞으로도, IBS교육방송은 가정경제의 위기 속에, 날로 심각해지는 국민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공교육의 정상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며, 공영방송으로서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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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라이더 / 김진이 (지은이) /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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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라이더청소년 인문,사회김진이 (지은이)
10대 이슈톡 1권. 미디어의 역사를 차분히 되짚어가며, 시대에 따라 달라지는 미디어 사용법을 일러준다. 이집트의 파라오부터 2016년 미국 대선에 이르기까지 역사 속 미디어의 영향력을 살펴보면서, 과거를 통해 현실의 문제를 직시하도록 돕는다. 신문과 방송을 통해 정보를 일방적으로 받아들이던 때와 달리, 요즘은 누구나 미디어 콘텐츠를 만들어낼 수 있는 ‘1인 미디어’시대다. 저자는 이럴 때일수록 올바른 정보를 받아들이고, 미디어의 영향력에 구애받지 않으며 자신의 직관을 믿고 따라가는 리터러시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한다. 이 책에서는 1인 미디어 시대에 크리에이터가 지녀야 할 태도와 역량도 함께 살펴보며, 아이들이 책임감 있는 미디어 생산자가 될 수 있도록 이끈다.들어가며 1장 뉴스를 믿지 말라고요? 01 지구촌을 뒤흔든 가짜뉴스 02 역사 속 가짜뉴스 03 가짜뉴스와 뉴미디어의 만남 2장 바야흐로 뉴미디어 시대 01 우리의 삶이 된 뉴미디어 02 스타보다 더 스타, 인플루언서 03 뉴미디어는 언어폭력의 장? 04 뉴미디어 시대 현대인의 3대 증후군 3장 규제의 도마 위에 놓인 소셜미디어 01 비상 걸린 소셜미디어 02 소셜미디어 잡는 기업들 4장 규제냐 자유냐, 그것이 문제로다! 01 소셜미디어는 잘못이 없어요! 02 미디어 규제가 가진 더 큰 문제들 03 디지털 빅 브러더 현상 5장 청정 미디어를 위한 백신, 미디어 리터러시 01 뉴미디어 리터러시 02 외국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03 대한민국의 미디어 리터러시 04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 키우기 6장 언택트 시대, 내일은 우리 모두 크리에이터 01 일상생활의 언택트 혁명 02 올바른 크리에이터 되기 03 우리 힘으로 지키는 청정 미디어 참고문헌한 치 앞도 예측하기 어려운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디어를 제대로 아는 사람이 미래를 움직인다!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우리는 수많은 정보가 범람하는 세상에 살고 있다. 신문과 방송에서 내보내는 일방적인 정보만을 받아들였던 과거와 달리, 스마트폰과 손가락만 있으면 세계의 모든 정보를 곧바로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스마트폰은 4차 산업혁명의 마법 지팡이인 것일까? 그러나 우리는 스마트폰을 올바르게 쓰는 법을 아직 알지 못한다. 코로나 19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한 2020년, 전 세계 사람들을 더 큰 공포로 몰아넣은 것은 다름 아닌 가짜뉴스였다. 감염자를 추격해 잡는 자극적인 영상, 마늘을 먹거나 뜨거운 물을 많이 마시면 감염되지 않는다는 식의 각종 가짜뉴스가 떠돌면서 사람들은 혼란에 빠졌다. 검증되지 않은 사실들이 ‘진짜’ 정보를 가리고 우리를 속인 셈이다. 어떻게 하면 넘쳐나는 정보의 바다에서 제대로 된 정보를 얻을 수 있을까? 자극적인 미디어 콘텐츠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주관을 지켜나가는 방법이 있을까? 더욱 가속화될 변화 속에서 진실을 볼 수 있게 하는 힘, 바로 ‘미디어 리터러시’를 익혀야 하는 이유다. 미래를 살아갈 청소년들이 꼭 갖춰야 할 능력, 미디어 리터러시 ‘리터러시(literacy)’란 본래 ‘글을 읽고 쓸 줄 아는 능력’이란 단어로, ‘미디어 리터러시’는 디미어 콘텐츠를 제대로 이해하고 사용하는 힘을 말한다. 이처럼 미디어 리터러시는 수많은 정보 중에 올바른 것을 골라내는 능력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미디어가 가진 특성을 고루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디어 콘텐츠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며 자신 또한 올바르게 미디어를 제작, 활용하는 능력까지 아우른다. 미래사회를 이끌 청소년들이 꼭 지녀야 할 능력이 바로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이다. 오늘날의 청소년은 ‘디지털 네이티브’라 불릴 만큼 아주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럽고 당연하게 수많은 디지털 환경과 다양한 미디어 매체에 노출되어 왔다. 올바른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을 갖추지 않은 채 무방비 상태로 미디어 플랫폼의 세계에 발을 들인다면, 가짜뉴스와 악플의 굴레에서 벗어나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 스마트폰과 인터넷, 미디어의 특성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올바른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을 갖추게 된다면, 위험한 무기가 아닌 4차 산업혁명의 유용한 도구로 미디어를 사용하게 될 것이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도 나를 지키는 힘, 미디어 리터러시 능력을 제대로 익히는 법! “학교 현장에서 생활한 지 몇 개월 만에 새로운 사실을 깨달았다. 요즘 청소년들은 얼굴을 직접 마주한 채 누구 목소리가 더 큰지 대결하면서 싸우지 않는다는 것을. 채팅방이나 SNS, 심지어 자신의 프로필 메시지를 동원해서 서로를 비난하고, 교묘하게 비하하며, 없는 사실을 만들어내고, 은근히 따돌리면서 괴롭힌다는 것을. 이렇게 소음 하나 없이 조용한 전쟁은 몇 주가 멀다 하고 끊임없이 발생했다.” - '들어가며' 중에서 유용한 도구인 스마트폰을 아이들이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것을 보고, 저자는 사명감에 불타 이 책을 집필했다고 밝힌다. 무엇이 잘못인지 깨닫지 못하고 사회의 구성원이 된다면, 우리 사회가 어떤 미래를 맞이할지 가슴이 서늘했기 때문이다. 이는 비단 아이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어른들마저도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악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악플로 인해 스스로 생을 마감한 연예인들, ‘n번방 사건’처럼 다크웹의 익명성을 이용한 범죄 등을 떠올려 보자. 우리 아이들은 미디어에 휘둘리지 않고 주체가 되어 사용할 수 있을까? 저자는 먼저 미디어를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 책은 미디어의 역사를 차분히 되짚어가며, 시대에 따라 달라지는 미디어 사용법을 일러준다. 이집트의 파라오부터 2016년 미국 대선에 이르기까지 역사 속 미디어의 영향력을 살펴보면서, 과거를 통해 현실의 문제를 직시하도록 돕는다. 신문과 방송을 통해 정보를 일방적으로 받아들이던 때와 달리, 요즘은 누구나 미디어 콘텐츠를 만들어낼 수 있는 ‘1인 미디어’시대다. 저자는 이럴 때일수록 올바른 정보를 받아들이고, 미디어의 영향력에 구애받지 않으며 자신의 직관을 믿고 따라가는 리터러시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한다. 이 책에서는 1인 미디어 시대에 크리에이터가 지녀야 할 태도와 역량도 함께 살펴보며, 아이들이 책임감 있는 미디어 생산자가 될 수 있도록 이끈다. 미디어의 역사에서부터 1인 미디어의 등장까지 폭넓게 다룬 《이 뉴스 믿지 마세요!: 가짜 뉴스를 거르는 신박한 기술》은 아이들이 능숙하게 미디어 리터러시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씩씩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4차 산업혁명의 첨단 도구인 미디어, 책 속 이야기를 통해 더 쉽게 배우자! 미디어 리터러시는 일상생활 속에서 직접 경험하고 깨달으면서 키워 나가야 하는 역량이지만, 이 책에서는 그 방법에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지름길을 안내한다. 이 책은 모두 여섯 개의 장으로 구성되었다. 1장 ‘이 뉴스를 믿지 말라고요?'에서는 가짜뉴스의 개념과 유래를 살펴본다. 2장 ‘바야흐로 뉴미디어 시대'에서는 뉴미디어의 정의와 이로 인해 새롭게 떠오르는 문제들을 다루었다. 3장 ‘규제의 도마 위에 놓인 소셜미디어'에서는 소셜미디어가 불러 온 사건과 해결방안을 살펴본다. 4장 ‘규제냐 자유냐, 그것이 문제로다!'에서는 소셜미디어의 순기능과 미디어 규제의 역기능을 다룬다. 5장 ‘청정 미디어를 위한 백신, 미디어 리터러시’에서는 미디어 리터러시의 종류를 자세히 살펴보고 외국과 우리나라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안내한다. 마지막 장인 6장 ‘언택트 시대, 내일은 우리 모두 크리에이터’에서는 언택트 시대에 뜨겁게 떠오른 1인 미디어를 살펴보고 올바른 크리에이터가 되는 방법을 알아본다. 이 책에서는 알쏭달쏭한 미디어의 개념을 확실히 잡을 수 있도록, 곳곳에 풍부한 그림 자료와 현실과 맞닿은 예시를 배치했다. 장 끝에는 '똑똑이 아이템' 코너를 구성해, 영화, 문화재, 심리 이론 등 다양한 정보를 통해 주제를 다각도로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본문의 마지막을 닫는 ‘토론거리’는 책을 읽는 스스로에게 한 번, 친구들에게 또 한 번 질문하도록 이끌며 익힌 개념을 단단히 되새길 수 있도록 돕는다.‘확증편향’이란 자신에게 유리하거나 관심 있는 정보만 골라서 받아들이려는 사고방식을 말합니다. 미디어 이용자인 우리에게는 이러한 확증편향이 흔히 있습니다. 즉 우리가 보고 싶은 정보, 듣고 싶은 정보만 쏙쏙 골라서 흡수하는 것이죠. 이런 확증편향을 가진 미디어 이용자들은 어느 한쪽으로 치우친 정보만 흡수한 채 그것을 진짜라고 믿게 됩니다. 가짜뉴스에 대해 비판적 사고를 하기 어렵고, 가짜뉴스를 식별하는 능력을 갖추기 어렵게 되는 것이죠. SNS에 올리는 ‘저격 글(특정 인물을 비난하거나 비하하는 목적으로 작성한 글)’이나 욕설이 포함된 댓글뿐 아니라, 채팅방에서 주고받은 대화, 사진, 동영상, 심지어 카카오톡의 프로필 메시지 문구 한 줄도 학교폭력 사안의 명백한 피해 또는 가해 증거가 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청소년들 사이에서 스마트폰과 SNS 사용이 그만큼 일상화됐다는 뜻입니다. 문제는, 이같이 빠르게 발전하여 우리 삶에 일상화된 과학기술, 즉 ‘물질문화’에 비해 청소년들이 SNS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이나 태도인 ‘비물질문화’가 제대로 형성되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리터러시(literacy)’란 본래 ‘글을 읽고 쓸 줄 아는 능력’, ‘글의 의미를 이해하는 능력’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이제 우리 삶에서 각종 미디어는 필수요소가 되었기 때문에 미디어 콘텐츠를 제대로 이해하고 사용하는 능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이러한 능력을 ‘미디어 리터러시’라고 부릅니다.


핵심체크 고1 단원별 수학 1 300제 (2016년)
중앙입시문제연구소 / 중앙입시문제연구소 엮음 / 201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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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입시문제연구소청소년 학습중앙입시문제연구소 엮음
고등학교 1학년 수학 내신과 수능시험 출제 유형 파악 및 전국연합 학력평가를 대비한 학습서로 수학 Ⅰ과 수학 Ⅱ는 새로운 교육과정이 따라 단원별로 편집하였다. 5개년(2011년~2015년) 기출문제를 단원별로 수록하였으며, 혼자서도 100% 이해할 수 있도록 풀이과정을 빠짐없이 상세하게 수록하였다.1. 다항식 ① 5지선다형 ② 단답형 2. 방정식과 부등식 ① 5지선다형 ② 단답형 3. 도형의 방정식 ① 5지선다형 ② 단답형 ■ 정답 및 해설똑같은 조건에서 똑같은 시간을 공부해도, 어떤 이는 성공을 하고 어떤 이는 실패를 합니다. 그 이유는 많지만, 그중에서 가장 큰 이유는 공부 방법 때문입니다. 가장 좋은 공부 방법은 틀린 문제가 왜 틀렸는지를 파악한 다음에 완벽하게 이해해서 두 번 다시 틀리지 않는 것입니다. 이런 방법으로 공부하려면, 혼자서도 100% 이해할 수 있을 만큼 해설이 충실해야 합니다. 풀면서 답답함이 없도록, 완벽한 해설과 오답풀이를 수록한 <핵심체크 고1 단원별 수학Ⅰ 300제>는 지금까지 잘못된 공부 방법을 바로 잡아서 1등급으로 만들어드립니다. ■ 대상 : 고1 ■ <핵심체크 고1 단원별 수학Ⅰ 300제>의 특징 ① 고등학교 1학년 수학 내신 완벽 대비 ② 5개년(2011년~2015년) 기출문제를 단원별로 수록 ③ 수능시험 출제유형 파악 및 전국연합 학력평가 완벽 대비 ④ 수학Ⅰ과 수학Ⅱ는 새로운 교육과정이 따라 단원별로 편집 ⑤ 혼자서도 100% 이해할 수 있도록, 풀이과정을 빠짐없이 상세하게 수록 ⑥ 가장 편안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A4 사이즈(210 x 297) 및 좌철로 제작
네가 되어 줄게
문학동네 / 조남주 (지은이) /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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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청소년 문학조남주 (지은이)
예민한 눈으로 개인과 사회를 응시해 온 작가 조남주. 그가 『귤의 맛』에 이은 두 번째 청소년소설 『네가 되어 줄게』를 출간했다. 4년 만이다. 『귤의 맛』에선 자신의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막막함 속에서 중학교 3학년을 앞두고 ‘별스러운 약속’을 한 네 아이들의 속사정을 그렸다면, 이번 작품에선 ‘별스러운 일’이 몰고 온 엄마와 딸의 인생 2악장 조바꿈을 그렸다. ‘영혼 체인지’와 ‘타임 슬립’ 설정은 엄마와 딸 사이 오해를 허무는 통로. 한 존재를 이해하려는 작가의 곡진한 시선은 그대로되, 뚜렷이 달라진 점은 손바닥 뒤집듯 휙 뒤집힌 인물들이 정체를 숨기며 주변과 일으키는 유머러스한 상황에 거듭, 킥킥거리며 웃게 된다는 점이다. 1993년과 2023년의 학교를 배경으로 당시 청소년들과 요즘 청소년들의 생활을 살펴보는 재미와 함께, 청소년기를 지나온 어른들에겐 추억과 공감을 불러오는, 이제 청소년기를 지나는 청소년들에겐 자신들을 알아주는 소설이다.2023년 ― 1993년 7 딸, 강윤슬, 2023 … 9 딸, 강윤슬, 1993 … 20 엄마, 최수일, 2023 … 26 딸, 강윤슬, 1993 … 29 엄마, 최수일, 2023 … 34 딸, 강윤슬, 1993 … 42 엄마, 최수일, 2023 … 62 딸, 강윤슬, 1993 … 88 엄마, 최수일, 2023 … 121 딸, 강윤슬, 1993 … 139 엄마, 최수일, 2023 … 172 1993년 ― 2023년 … 188체험 1993년 최수일 vs 체험 2023년 강윤슬 엄마와 딸의 영혼 체인지 × 타임 슬립 “아으, 빡빡해. 어떻게 할머니한테서 엄마 같은 딸이 나왔지? 엄만 어렸을 때 안 그랬어?” “응, 안 그랬어. 어떻게 나한테서 너 같은 딸이 나왔니?” 서로에 대한 오해가 최절정이던 순간 우리는 서로의 삶에 다녀왔다. 딸 강윤슬은 1993년 중학생인 엄마의 삶으로, 엄마 최수일은 2023년 중학생인 딸의 삶으로 딱 7일간의 ‘너’를 체험하는데. 도대체 ‘왜’ 우리에게 이런 일이 일어난 걸까. 세계가 함께 읽는 작가 조남주 신작 청소년소설 『네가 되어 줄게』 예민한 눈으로 개인과 사회를 응시해 온 작가 조남주. 그가 『귤의 맛』에 이은 두 번째 청소년소설 『네가 되어 줄게』를 출간했다. 4년 만이다. 『귤의 맛』에선 자신의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막막함 속에서 중학교 3학년을 앞두고 ‘별스러운 약속’을 한 네 아이들의 속사정을 그렸다면, 이번 작품에선 ‘별스러운 일’이 몰고 온 엄마와 딸의 인생 2악장 조바꿈을 그렸다. ‘영혼 체인지’와 ‘타임 슬립’ 설정은 엄마와 딸 사이 오해를 허무는 통로. 한 존재를 이해하려는 작가의 곡진한 시선은 그대로되, 뚜렷이 달라진 점은 손바닥 뒤집듯 휙 뒤집힌 인물들이 정체를 숨기며 주변과 일으키는 유머러스한 상황에 거듭, 킥킥거리며 웃게 된다는 점이다. 1993년과 2023년의 학교를 배경으로 당시 청소년들과 요즘 청소년들의 생활을 살펴보는 재미와 함께, 청소년기를 지나온 어른들에겐 추억과 공감을 불러오는, 이제 청소년기를 지나는 청소년들에겐 자신들을 알아주는 소설이다. ‘요즘 애들’ 바이브로 1993년 교실을 흔들어 버린 강윤슬 “이런, 나 자꾸 엄마 얼굴로 사고를 치고 있네.” 엄마와 다투었다. 엄마는 내 습관과 일상, 생각까지도 다 마음에 안 들어 한다. 엄마가 나를 가르치고 도와주고 잘 키우는 것 말고 나를 좋아해 줬으면 좋겠다. 안 가던 곳, 안 하던 짓, 안 먹던 것, 뭐 하나라도 벗어나 보고 싶었는데, 눈을 떠 보니 이 낯선 곳에 와 있었다. 1993년 중학생인 엄마 최수일의 몸으로. 엄마 기억 속에서 영영 사라져 버렸다던 그 의문의 일주일 속으로. 나를 아가, 라고 부르는 다정하던 할머니는 무뚝뚝하고, 말이 잘 통하던 이모는 미래에서 왔다는 내 말을 믿어 주지 않고, 학교에선 ‘너 왜 그래, 최수일?’ ‘의외다, 최수일’이 되어 생애 첫 반성문까지 제출했다. 엄마의 단짝 친구인 선진, 진희와 매점으로 달려가는 일은 재밌지만, 이 학교 영 이상하다. 대체 1993년의 중학생 최수일은 어떻게 살았던 거지? ‘요즘 애들’ 교실에서 ‘엄마 모드’를 발동하는 최수일 “하, 망했다. 나중에 윤슬이가 알면 난리 나겠지.” ‘요즘’과 ‘엄마 어렸을 때’로 시작하는 말들에 윤슬이는 경기를 일으킨다. 내가 완벽한 엄마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내 마음과 시간을 최대한 윤슬이에게 맞춰 온 것은 사실이다. 부족한 것 없고 사랑받는 게 당연한 윤슬이가 부러웠다. 내 이상한 마음이 이상한 상황을 초래한 걸까? 눈을 떠 보니 열네 살 중학생 딸의 몸이었다. 숨기려 해도 나오는 ‘또 나왔다 엄마 모드’에 윤슬이 친구들은 의심의 눈초리로 쳐다보고, 수학 진도는 내가 제일 못하는 도형 단원에, 수업 방식은 낯설기 짝이 없다. 만만해 보이던 윤슬이의 일상이 쉽지가 않다. 윤슬이는 지금 어디에 있는 걸까. “내 귀여움이 엄마의 인생을 구원했구나.” “너를 귀엽게 키운 이 엄마 덕분이지.” 갱년기 엄마도 알 수 없지만 사춘기 엄마는 더 알 수 없음을 깨달으며, 야만의 시대 고달프고 불합리한 상황들을 돌파해 가는 딸 강윤슬, 그리고 딸의 교실에서 새로운 교수법에 헤매며, 인생 2회 차를 맞아 딸의 마음을 헤아려 보는 엄마. 성격, 습관, 취미, 세상을 바라보는 앵글은 다를지라도, 엄마와 딸은 새로운 환경에서 나도 몰랐던 나 자신을 발견하며, 꼬인 시간의 매듭도 풀고 꼬인 오해도 풀고 그러면서 동시에 서로를 향해, 서로의 진심을 향해, 과거에서 미래에서 자신을 기억하고 기다리고 그리워한 이들을 향해 달려간다. 결국 서로를 가장 필요로 할 때 자신의 삶으로 서로를 소환한 딸과 엄마, 개인 대 개인의 공감 서사.


하와이매쓰 수능수학 2등급 목표학습 공통 + 확률과 통계 (2023년)
하와이컴퍼니주식회사 / 하와이컴퍼니수학연구소 (지은이) / 2022.07.11
24,000원 ⟶ 21,600(10% off)

하와이컴퍼니주식회사청소년 학습하와이컴퍼니수학연구소 (지은이)
수년 동안의 수능기출과 모의고사를 분석하여 핵심 출제요소만 쏙쏙 뽑아서 구성한 유일한 목표등급별 수학 수능대비서이다.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함으로써 문제 해결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필수 개념을 동영상과 제시하여 개념학습을 용이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학습량이 많은 수험생에게 목표등급별 최적화된 최소 문항으로 수능을 마스터할 수 있도록 문항을 구성하였다.목표등급에 해당하는 교재로 하루 5문제씩 4주 학습하면 한 등급 올려주는 수험생에게 꼭 필요한 마법같은 수능대비서이다.1주차.수학Ⅰ. 지수함수, 로그함수와 그래프를 이해했는가? 7p(보충문제 2p~)2주차.수학Ⅰ. 사인⦁코사인법칙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가? 21p(보충문제 9p~)3주차.수학Ⅰ. 수학적 귀납법을 이용하여 어떤 사실을 추론할 수 있는가? 39p(보충문제 16p~)4주차.수학Ⅱ. 도함수를 이용하여 여러 가지 문제를 풀 수 있는가? 53p(보충문제 26p~)5주차.수학Ⅱ. 정적분을 활용하여 넓이, 거리를 구할 수 있는가? 65p(보충문제 34p~)6주차.확률과 통계. 조건부확률과 곱셈정리를 알고 활용할 수 있는가? 77p(보충문제 41p~)7주차.확률과 통계. 연속확률분포를 이해하고, 확률을 구할 수 있는가? 91p(보충문제 48p~)교재 특장점1. 오직 수능 수학등급 상승을 위한 문제 풀이 훈련2. 서울대 출신 15인의 집필 및 감수3. 기출문제 +평가원 예시 문제 완벽 분석4. 전문가 개념강의+기출스케치 영상 탑재5. 출제 의도에 맞춘 수능 수학 30개 요소별 정리6. weekly test로 주차별 개념 이해도 확인7. final test로 향상된 실력을 확인하고 승급 여부 확인8. 오답 보충과 반복 학습을 할 수 있는 보충문제


당당한 리더
애플북스(비전비앤피) / 존 C. 맥스웰 글, 김성 옮김 / 2008.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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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북스(비전비앤피)청소년 자기관리존 C. 맥스웰 글, 김성 옮김
리더십의 진정한 의미를 이야기하고 훌륭한 리더가 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책이다. 이 책은 진정한 리더가 되기 위해 청소년들이 가져야 할 인생의 행동지침과 방향을 총 10개의 chapter에서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리더십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계발되고 만들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세상에는 좋은 리더가 필요하다. 리더는 다른 사람을 이끌기 이전에 자신을 이끄는 사람이다. 각자는 마음속에 품은 소중한 꿈을 이루기 위해,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존재가 되기 위해 모두는 자신의 위치에서 리더가 되어야 한다. 이 책을 통해 청소년들은 리더가 되는 법과 자신에게 중요한 것들, 즉 자신의 믿음, 가치, 목표에 대해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들어가는 말 : 리더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다 chapter 1 내 안에 잠자는 리더 본능을 깨워라 난 리더가 될 수 있어! 젊은이들이 세상을 이끈다 아직 서툴지만 나에게는 열정이 있어 Tip 리더십 노트 만들기 chapter 2 영향력 있는 리더는 외롭지 않다 영향력은 어디에서 나올까 강요하지 말고 함께하라 누구 책임이냐고? 바로 너야! 영향력도 연습하면 더 강해진다 Tip 사악한 병아리 chapter 3 정직.고결.성실, 속모습을 가꾸어라 작은 일부터 바로잡자 아이들은 네 행동을 다 보고 있어 거울 속의 나, 너 진짜야? Tip 서바이벌 게임 chapter 4 변화가 없으면 발전도 없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 변화를 망설이는 이유 열 가지 스스로 변화하기, 함께 변화하기! Tip 전축과 MP3-세상을 움직인 변화들 chapter 5 일의 우선순위를 확실히 하라 좋아하는 일을, 빈틈없이! 리더로 이끌어주는 세 가지 느낌 미로의 마지막, 함정 통과하기 Tip 현명한 리더의 우선순위 정하기 chapter 6 리더는 위기의 순간에 더욱 빛난다 문제 해결의 출발점, 긍정적인 태도 뿌리까지 파고들자 차근차근 해결하기 Tip 문제를 뛰어넘어 힘껏 도약하기 chapter 7 자기 훈련으로 의지력과 책임감을 키워라 나는 좀 더 나아질 거야 자기 훈련의 준비를 위한 지도 자기 훈련을 하는 리더의 키워드, 책임감! Tip 아무리 하찮은 일에도 책임감을 가지세요 chapter 8 긍정적인 태도를 ‘선택’하라 나의 태도는 내가 만드는 것 새로운 자신을 향해 가는 다섯 단계 생각의 틀이 바뀌다 Tip 태도가 인생을 바꾼다 chapter 9 크고 높게, 리더의 꿈을 꾸어라 꿈을 바라보는 나의 방식 나의 비전 찾기 다른 사람과 꿈 나눠 갖기 내 꿈을 위해 조심해야 할 사람들 Tip 큰 꿈을 가져라 chapter 10 새로운 시작, 이제는 내가 이끌 차례! 함께 해나가는 기쁨 리더가 피해야 할 다섯 가지 귀를 열고, 마음을 얻으세요 Tip 갈등을 해결하는 10계명세계 최고의 리더십 권위자 존 맥스웰 박사가 청소년에게 전하는 파워 멘토링!! 10대에 꿈을 결정하고 20대에 세계를 움직이는 리더가 돼라! 타고난 리더는 없다, 네 안의 잠든 리더십을 깨워라 이 책은 세계적인 리더십의 거장 중 거장 존 맥스웰 박사가 청소년에게 전하는 리더십 강의서다. 역사적 인물과 학교생활의 사례를 충분히 제시하면서, 청소년들이 꼭 실천해야 할 사항을 요약한 리더십 노트다. 존 맥스웰은 리더십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연마해야 비로소 자신의 것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학교에서 선생님과 다른 친구들과의 관계를 어떻게 해야 하며, 교회의 주일학교에서 모범을 어떻게 보여야 하는지, 동아리나 지역사회에서 청소년 리더로서 행동해야 하는 것 등을 단계별 계획을 차근차근 조언해주고 있다. 또한 이 책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중요한 키포인트마다 사물함 속 리더십 노트를 제시하였다. 자신의 리더십 노트를 스스로 적어내려 가면서 자연스럽게 행동 방침을 익힐 수 있을 것이다. 리더십의 기술은 꿈을 이루기 위한 중요한 열쇠 리더가 될 수 없는 사람은 자기 자신조차 변화시키지 못한다.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 리더십을 배워야 하는 것이 아니다. 느긋하게 다른 사람이 이끌어주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청소년들이 많다. 자신의 진로조차 결정하지 못하고 부모님의 눈치를 살피며 망설이는 아이들, 성적이든 왕따든 문제가 생기면 바로 포기하는 청소년들이 많다. 전반적으로 체력과 정신력이 많이 약해져 있다며 우려하는 어른들의 목소리도 높다. 지금 이 시점에 청소년 리더십이 중요한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리더십은 자기의 문제와, 자신이 속한 사회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나가는 데에 꼭 필요한 덕목이기 때문이다. 리더십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기술 어른들에게 항상 부딪히는 주제인 영향력, 정직, 변화, 우선순위, 문제해결, 의지력, 태도 등을 알기 쉽고 이해하기 쉽게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복잡한 리더십에 식상해 있는 어른들에게도 권할 만한 책이다. 올바른 리더십은 가정, 회사, 국가를 효율적으로 이끌어가는 데 필요조건이기 때문이다. 헬렌 켈러도 위대하지만 사람들은 그 뒤에 있었던 설리반 선생을 결코 잊지 않는다. 그의 리더십이 없었다면 헬렌 켈러의 신화는 이루어질 수 없었기 때문이다. “좋은 리더는 사람들이 가고 싶어 하는 곳으로 그들을 이끌어간다. 위대한 리더는 사람들이 절대로 가고 싶어 하지 않지만 꼭 가야 하는 곳으로 그들을 이끌어간다.(로살린 카터)” 타인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힘이 바로 리더십이다. 이 책은 청소년들이 어떻게 하면 타인을 성공하게 만들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존 맥스웰은 오로지 혼자 앞서가는 사람이 되라고 요구하지 않는다. 타인을 변화시켜 좋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 바로 자신의 성공으로 연결된다는 것을 가르치고 있다. 평범한 아이가 리더가 되기까지 존 맥스웰은 평범했던 아이가 역사에 남는 훌륭한 리더가 되는 과정을 많은 예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책을 읽어내려 가면서 “내가 어떻게 쟤들을 변화시켜?”라는 청소년 독자의 의문이 차차 자신감으로 바뀌어갈 수 있도록, 역사적인 인물들을 들며 용기를 내게 만든다. 그리고 “학생회에 사무실을 하나 신청한다.”거나 “아동 병원에서 자원봉사 할 동아리를 만든다.”는 등의 가장 쉽고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여 청소년들이 조금씩 변화해갈 수 있도록 돕는다.
혼자 수학 공부법
미다스북스 / 김태광(김도사), 김홍석 (지은이) / 2019.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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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다스북스청소년 학습김태광(김도사), 김홍석 (지은이)
저자들은 10년 동안 학원 강사 생활을 하면서 학생들이 수학 때문에 꿈을 포기하고 좌절하는 모습을 수도 없이 봐왔다. 그 과정에서 다양한 사례의 학생들을 만나며 어떻게 하면 수학을 효율적으로, 또 즐겁게 공부할 수 있을지 발견했다. 저자들은 수학으로 인해 꿈이 달라지고 삶이 달라진 학생들을 무수히 많이 만들었고 효율적인 수학 학습법의 위력을 경험했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수학 공부 제대로 하는 비밀을 전격 공개한다.프롤로그 수학, 이제 ‘죽도록’ 공부하지 말자! 1장 수학이 어렵다고? 수학 때문에 미치겠다고? 01 나만 수학을 못하는 것 같아요 02 과목 중에 수학만 유독 어려워요 03 죽어라 공부해도 성적이 안 올라요 04 수학머리는 따로 있나 봐요 05 수학 잘하는 건 타고나는 것 아닐까요? 06 저는 수학 못해요, 하기 싫어요 07 수학 원리가 게임만큼 쉬우면 좋겠어요 08 수학 공부를 시작하기엔 늦지 않았을까요? 2장 수학 공부를 스스로 해야 하는 이유 01 지금 수학을 포기하면 과연 행복할까? 02 억지로 할 거면 차라리 수학 공부 하지 마! 03 수학이 싫다고, 어렵다는 핑계를 부숴라 04 ‘네’가 아니라 ‘뇌’가 게으른 것뿐이니까 05 수학은 버티기만 해도 이기는 게임이다 06 수학을 포기하면서 포기되는 꿈들이 있다 07 ‘내일부터’와 ‘바로 지금’의 충격적인 차이 08 네 안에 잠든 수학 실력을 깨워줄게! 3장 수학이 만만해지는 8가지 비법 01 수학에 목숨을 걸지 마라 02 수학 공부를 항상 우선순위에 두라 03 수학 공부의 꽃은 질문이다 04 수학을 잘하려면 독서를 하라 05 복잡한 문제를 이기는 단순함의 힘 06 잠재능력의 힘을 활용하라 07 쪼개기 학습으로 완성하기 08 완벽한 수학 실력은 없다 4장 혼자 하는 자기주도 수학 공부법 01 혼자 하는 공부가 진짜 공부다 02 ‘열심히’가 아니라 제대로 공부하라 03 수학 공부 중에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것들 04 오직 풀 수 있다는 생각만 하라 05 수학 공부법의 핵심은 생각법에 있다 06 수학 공부 최소 노력의 법칙 07 수학 공부의 핵심은 오답정리이다 08 수학 공부를 계속 하게 하는 마법, 즐거움! 5장 일타 강사가 알려주는 ‘수학과 대학 입시의 상관관계’ 01 대학은 절대 운으로 갈 수 없다 02 왜 대학 입시의 중심에 수학이 있을까? 03 수학으로 대학 입시 주도권을 잡아라 04 수학 성적 등급별 대학 입시 전략 05 수학 성적만큼 강력한 입시 무기는 없다 06 대학 입시의 히든 티켓은 수학이다 07 수학만 있으면 네가 못 갈 대학은 없다 에필로그 수학을 잘해야 정말로 공부를 잘하는 것입니다“수학을 잘해야 진짜 공부 잘하는 것이다!” 수학이 어려운가? 수학 때문에 미치겠는가? 수학 공부 제대로 하는 비밀을 전격 공개한다! 앞으로 ‘죽도록 미친듯이’ 하지 마라! ‘재미있게’ 공부하면 실력은 저절로 오른다! 지금도 전국의 많은 학생들이 수학 때문에 힘들어하고 있다. 하루에 10시간씩 수학만 하는데도 성적이 오르지 않거나, 다른 과목은 전부 1등급인데 수학이 부족해서 골머리를 앓는다. 수학 문제만 봐도 토할 것 같다며 몸서리를 치기도 한다. “같은 문제집만 다섯 번째 푸는데도 어려워요!” “이번 수학 시험도 망했어요!” “이걸 어떻게 다 해요? 못해요!” 『혼자 수학 공부법』의 저자는 10년 동안 학원 강사 생활을 하면서 학생들이 수학 때문에 꿈을 포기하고 좌절하는 모습을 수도 없이 봐왔다. 그 과정에서 다양한 사례의 학생들을 만나며 어떻게 하면 수학을 효율적으로, 또 즐겁게 공부할 수 있을지 발견했다. 수학 성적이 20점대였던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8개월 만에 3등급을 받아 원하는 대학에 진학했다. 자포자기 한 심정으로 지내던 학생이 10점대였던 수학 점수를 3개월 만에 2등급으로 올린 후 완전히 달라졌다. 전 과목 시험 점수가 나빠 체육대학을 준비하던 학생이 6개월 만에 수학 1등급을 달성한 후 경영학과로 꿈이 바뀌었다. 저자는 수학으로 인해 꿈이 달라지고 삶이 달라진 학생들을 무수히 많이 만들었고 효율적인 수학 학습법의 위력을 경험했다. 수학 때문에 꿈을 포기할 것인가? 수학에서 전 과목 성적 상승, 자존감 향상의 시작이 시작된다! 언제까지 수학에 치여야 하는가? 많은 학생들이 재미도 없고 옳지 않은 방법으로 수학을 공부하고 있다. 성적은 오르지 않고 도리어 수학에 대한 거부감만 생긴다. 이런 마음으로 공부하니 성과가 나오지 않는 것이 당연하다. 아무리 해도 되지 않으니 자존감이 낮아지고, 꿈을 지레 포기하게 된다. 그러나 수학은 미친 듯이 죽도록 열심히 하지 않더라도 원하는 성적과 실력을 얻을 수 있다. ‘죽도록 해도 안 되었던’ 수학이기에, 수학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면 자존감은 수직 상승한다. 다른 과목에 대한 욕심과 자신감은 덤이다. 전 과목 성적 향상은 물론이다. 수학으로부터 모든 기적이 시작된다. “수학 공부, 지금까지 지겹게 싫고 무서웠지? 이제 제대로 공부하는 비법을 말해줄게!” 1타 강사가 알려주는 수학이 만만해지는 8가지 공부 비법 1. 수학에 목숨을 걸지 마라 2. 수학 공부를 항상 우선순위에 두라 3. 수학 공부의 꽃은 질문이다 4. 수학을 잘하려면 독서를 하라 5. 복잡한 문제도 단순하게 풀어라 6. 잠재능력의 힘을 활용하라 7. 쪼개기 학습으로 수학 공부를 완성하라 8. 세상에 완벽한 수학 실력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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