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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님, 어디 계세요?
우리같이 / 로버트 코마이어 지음, 원재길 옮김 / 2010.05.20
9,500원 ⟶ 8,550원(10% off)

우리같이청소년 문학로버트 코마이어 지음, 원재길 옮김
생전에 '청소년 문학 역사를 통틀어 가장 중요한 작가'로 추앙받은 로버트 코마이어의 유일한 소설집으로, '우리같이 청소년문고'의 첫 번째 책이다. 모두 9편의 소설이 수록되어 있다. 이 작품집에 실린 소설들은 1965년부터 1975년 사이에 쓴 것으로, 이 기간은 작가가 십대 아이들을 키웠던 때다. 작가는 자신의 아들과 두 딸이 고통스럽게 사춘기를 보내는 동안 자신의 청소년기를 돌아보면서 아이들이 작가가 보낸 청소년기를 그대로 재현하고 있다는 걸 깨닫고 일련의 단편들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작가는 말한다. "유행은 속어와 팝송 멜로디와 취향과 더불어 변하지만, 감정은 늘 그대로 유지된다는 걸 깨달았다. 어느 시대든지 상처받은 가슴은 상처받은 가슴이다." 9편 소설의 주제는 모두 성장이다. 그런데 이 작품집에서의 성장은 단지 청소년들에게만 한정되는 성장이 아니다. 소설 속에 등장하는 부모들 또한 자녀들처럼 성장하면서, 세월의 흐름이 선사해 주는, 종종 괴롭고도 즐거운 깨달음에 이르게 된다. 곧 청소년들만의 이야기로 한정되는 일반적인 성장소설과 달리, 모든 작품이 자녀와 부모의 동반 성장을 그려 보인다.대통령님, 어디 계세요? 아빠에게 굿나잇 키스를 콧수염 나의 첫 번째 니그로 목요일엔 내 아이 아버지들의 수난 마이크의 새 여자 친구 제시카의 눈물 버니 베리건이라면……?창작 배경 『대통령님, 어디 계세요?』는 생전에 “청소년 문학 역사를 통틀어 가장 중요한 작가”로 추앙받은 로버트 코마이어의 유일한 소설집으로, ‘우리같이 청소년문고’의 첫 번째 책이다. 이 작품집에 실린 소설들은 1965년부터 1975년 사이에 쓴 것으로, 이 기간은 작가가 십대 아이들을 키웠던 때다. 작가는 자신의 아들과 두 딸이 고통스럽게 사춘기를 보내는 동안 자신의 청소년기를 돌아보면서 아이들이 작가가 보낸 청소년기를 그대로 재현하고 있다는 걸 깨닫고 일련의 단편들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작가는 말한다. “유행은 속어와 팝송 멜로디와 취향과 더불어 변하지만, 감정은 늘 그대로 유지된다는 걸 깨달았다. 어느 시대든지 상처받은 가슴은 상처받은 가슴이다.” 청소년과 어른이 함께 성장하다 『대통령님, 어디 계세요?』에 실린 9편 소설의 주제는 모두 성장이다. 그런데 이 작품집에서의 성장은 단지 청소년들에게만 한정되는 성장이 아니다. “소설 속에 등장하는 부모들 또한 자녀들처럼 성장하면서, 세월의 흐름이 선사해 주는, 종종 괴롭고도 즐거운 깨달음에 이르게 된다.” 곧 청소년들만의 이야기로 한정되는 일반적인 성장소설과 달리, 모든 작품이 자녀와 부모의 동반 성장을 그려 보이고 있다. 이는 미성년자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끊임없이 성장해야 하며, 바로 그러한 과정이 인생이라는 작가의 세계관의 산물일 것이다.『대통령님, 어디 계세요?』에 대한 수많은 찬사 역시 그러한 점에 주목하고 있다. 창작의 비밀을 엿보게 해주다 『대통령님, 어디 계세요?』는 작가가 작품마다 일일이 밝혀 놓은 를 통하여 경이로운 문학 창작 과정을 엿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글쓰기를 공부하려는 청소년들뿐만이 아니라, 글쓰기를 가르치는 교사, 학부모 그리고 습작 중인 문청들에게도, 코마이어의 노트는 신선한 자극을 줄 것이다. 일급 작가가 자신의 ‘영업상의 비밀(창작 과정의 숨은 이야기)’을 이렇게 구체적으로 밝혀 놓은 작품집은 아마도 유례가 없을 텐데, 그런 점에서도 『대통령님, 어디 계세요?』는 독서 경험의 새로운 장을 열어 줄 것이다. 9편 작품에 대한 힌트 아버지의 실업과 형의 연애, 그리고 친구들과의 한판 게임을 치러내고 있는 소년이 간절하게 찾고 있는……「대통령님, 어디 계세요?」 사랑에 빠진 소년이 자기 아빠가 다른 여자와 사랑에 빠진 모습을 목격하게 되는데……「아빠에게 굿나잇 키스를」 치매에 걸린 할머니의 병상을 찾았다가 가족의 비밀을 알게 되는 소년 마이크의……「콧수염」 백인 소년이 흑인 소년과 어떻게 우정을 쌓아 나가고 어떻게 배신하게 되는지……「나의 첫 번째 니그로」 이혼한 아버지가 자신의 아이를 지켜 낼 수 있는 방법은……「목요일엔 내 아이」 딸아이가 집을 떠나갈 날을 코앞에 두고, 인디언들은 더 이상 새벽에 습격하지 않는다는 걸 깨닫는……「아버지들의 수난」 여자 친구와 이번 주에 영화를 같이 보면 다음 주엔 그 일을 추억으로 만드는 아들의 새 여자 친구는 너무 예뻤다……「마이크의 새 여자 친구」 눈물을 흘릴 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제시카의 눈물」 내 소설집에서 이 작품을 빼는 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버니 베리건이라면……?」 우리같이 청소년문고 ‘우리같이 청소년문고’는 (주)우리같이가 발행하는 청소년 문학 시리즈입니다. 우리같이 출판사는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외국 성장소설은 물론, 국내 작가의 성장소설, 청소년을 위한 창작 희곡, 청소년을 위한 현대시 선집 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의 청소년 문학 시리즈가 ‘소설’에 편중되어 있는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청소년을 위한 희곡과 시는 물론, ‘르포’, ‘수기’, ‘생활 글’, ‘에세이’, ‘인터뷰’, ‘여행기’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양식의 저술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중학수학 서술형시험 만점공부법
행복한나무 / 김성태 외 지음 / 2014.05.18
13,800원 ⟶ 12,420원(10% off)

행복한나무청소년 학습김성태 외 지음
만점 공부법 시리즈 24권. 학생들이 서술형 수학 시험에서 감점을 받는 이유를 입체적으로 분석하여 7가지로 감점포인트를 정리하고, 실제로 아이들의 감점 답안지를 보여주면서 원인을 분석하여 왜 감점을 받을수 밖에 없는지 알려주고 있다. 더불어 학교 수학 시험에서 만점을 받은 ‘수학의 신’ 학생들의 답안지와 비교하면서 자신만의 서술형 답안 작성법을 찾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전국 163개의 중학교에서 지난 2010년 이후 실시한 모든 시험에서 서술형 문항을 모두 조사하여, 각 단원마다 자주 나오는 서술형시험 문항이 무엇인지, 그 문제와 대표 유형을 소개하고 있다. 단원마다 서술형 답안 작성을 위한 공략 포인트, 서술형 답안 작성 시 유의사항을 정리하여 완벽하게 서술형 답안을 작성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주고 있다.│추천사│ 스스로 서술형평가에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 책! │프롤로그│ 서술형시험!? 절대 포기할 수 없는 3가지 이유 · ‘수학의 신’에게 듣는다! : 수학 만점 비법 공개 · 왜 이 책을 봐야 하는가? 1부. 수학서술형 만점공부법, 7가지 감점포인트를 극복하라 0.서술형시험, 감점이 억울하다? : 선생님의 입장에 서라 감점포인트 1 중요한 내용 생략 : 중요한 조건과 설명 미기재 감점포인트 2 필요한 과정 생략 : 계산 과정과 미지수 설명 부재 감점포인트 3 풀이 방법 오류 : 개념 오류로 인한 잘못된 풀이 감점포인트 4 선행학습의 과욕 : 교과서 내용을 벗어난 풀이 감점포인트 5 일반화의 오류 : 정확하지 않은 풀이 방법 감점포인트 6 수학적 표기 오류 : 기호를 잘못 쓰거나 빠트린 풀이 감점포인트 7 다양한 실수 : 질문에 맞지 않는 답안과 실수 [서술형 정복 절대원칙 01] 채점 후 진짜 수학 공부를 시작하라 2부. 중학교 1학년, 중등 수학의 틀을 잡아라 1. 중 1-1학기 중간고사 : 소인수분해, 정수와 유리수, 문자와 식 1단원 자연수 : 소수, 더 이상 쪼갤 수 없는 수 2단원 정수와 유리수 : 자나 깨나 음수 조심! 2. 중 1-1학기 기말고사 : 문자와 식, 함수 3단원 문자와 식 : 수식에 날개를 달아주는 문자 4단원 함수 : x와 y의 심오한 관계 3. 중 1-2학기 중간고사 : 통계, 기본도형과 작도 5단원 통계 : 복잡한 자료를 알기 쉽게 정리한다 6단원 기본도형과 작도(기본도형의 성질) : 수학으로 모르는 값을 구한다 4. 중 1-2학기 기말고사 : 기본도형과 작도, 평면도형과 입체도형 6단원 기본도형과 작도(삼각형의 합동) : 같은 각, 같은 길이, 같은 도형 7단원 평면도형과 입체도형 : 세상 모든 도형을 식으로 풀어내다 [서술형 정복 절대원칙 02] 풀이노트가 미래의 서술형 답안지다 3부. 중학교 2학년, 확장을 위해 기본을 다져라! 1. 중 2-1학기 중간고사 : 수와 식, 방정식과 부등식 1단원 수와 식 : 주어진 수와 식을 계산하고 변형하라 2단원 방정식과 부등식(연립방정식의 풀이) : 미지수 소거 대작전 2. 중 2-1학기 기말고사 : 방정식과 부등식, 일차함수 2단원 방정식과 부등식(연립방정식의 활용) : 두 개의 변수, 두 개의 식을 찾아라 2단원 방정식과 부등식(부등식) : 남거나, 혹은 부족하거나 3단원 일차함수 : 직선으로 그어지는 함수 3. 중 2-2학기 중간고사 : 확률, 도형의 성질 4단원 확률 : 복권을 사기전 반드시 공부할 것 5단원 도형의 성질(삼각형의 성질) : 삼각형에 접하는 두 원의 이야기 4. 중 2-2학기 기말고사 : 사각형의 성질, 도형의 닮음 5단원 도형의 성질(사각형의 성질): 사각형파의 서열/계보 6단원 도형의 닮음 : 수포자를 생산하는 단원 [서술형 정복 절대원칙 03] 서술형 채점자가 되어 보자 4부. 중학교 3학년, 일차식을 넘어 이차식을 완성하라! 1. 중 3-1학기 중간고사 : 실수와 그 계산, 식의 계산, 이차방정식 1단원 실수와 그 계산 : 수학의 발전을 가져온 위대한 발견, 무리수 2단원 식의 계산(인수분해) : 거꾸로 된 곱셈공식 3단원 이차방정식(이차방정식의 풀이) : 이차함수로 가는 마지막 관문 2. 중 3-1학기 기말고사 : 이차방정식, 이차함수 3단원 이차방정식(근의 공식 및 활용) : 모든 이차방정식의 해결 열쇠 4단원 이차함수 : 중등 수학의 꽃 3. 중 3-2학기 중간고사 : 통계, 피타고라스 5단원 통계 : 통계학의 시작 6단원 피타고라스 : 피타고라스 학파의 선물 4. 중 3-2학기 기말고사 : 삼각비, 원 7단원 삼각비 : 같은 각, 항상 같은 값 8단원 원 : 원의 또 다른 발견 [서술형 정복 절대원칙 04] 시간관리가 생명이다 │에필로그│ │부록│문제해설 및 서술형 답안 작성 유의사항중학수학 서술형 시험, 7가지 감점포인트만 잡아라! “중요한 과정과 풀이 과정을 생략한 경우, 수학적 표기 오류와 선행학습 때문에 답안지를 잘못 작성한 경우, 모두 서술형 평가에서는 감점의 원인이 됩니다.” 왜 서술형평가에서 감점이 많은지에 대한 서울 C중학교 수학 선생님의 대답이다. 이 책은 학생들이 서술형 수학 시험에서 감점을 받는 이유를 입체적으로 분석하여 7가지로 감점포인트를 정리하고, 실제로 아이들의 감점 답안지를 보여주면서 원인을 분석하여 왜 감점을 받을수 밖에 없는지 알려주고 있다. 더불어 학교 수학 시험에서 만점을 받은 ‘수학의 신’ 학생들의 답안지와 비교하면서 자신만의 서술형 답안 작성법을 찾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전국 163개의 중학교에서 지난 2010년 이후 실시한 모든 시험에서 서술형 문항을 모두 조사하여, 각 단원마다 자주 나오는 서술형시험 문항이 무엇인지, 그 문제와 대표 유형을 소개하고 있다. 단원마다 서술형 답안 작성을 위한 공략 포인트, 서술형 답안 작성 시 유의사항을 정리하여 완벽하게 서술형 답안을 작성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주고 있다. 만약 서술형 답안을 손도 못 대서 틀린 학생들은 먼저 수학공부를 더 하자. 하지만 문제를 풀긴 했는데, 답도 맞았는데 풀이과정에서 감점을 받은 학생들은 방법을 바꾸자. 올바른 수학 표현 방법을 포함하여 이 책에서 다룬 문제와 해답만 이해해도 완벽한 서술형 답안을 작성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중학교 수학의 서술형시험에서 만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서술형시험에 강해지는 진짜 공부를 시작하자! 서술형시험 문항은 어렵지 않다 많은 학생들이 서술형시험을 어려워한다. 경기도교육청에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43.4%의 학생들이 서술형시험이 어려워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렇다면 서술형시험은 왜 어려울까? 학교 시험문제들의 난도를 분석해 보면, 서술형 문항 자체의 난도는 선다형 문항에 비해서 높은 것은 아니다. 서술형평가에 대한 어떤 연구에서 수학과 교사들에게 “서술형시험 문항을 출제할 때 난도를 어느 정도로 설정하는가? 라는 질문했더니 상.중.하 중에서 중 정도 수준의 문제가 가장 많이 출제하고 있다고 대답하였다.(출처 : 김민정. 수학교과의 서술형평가에 대한 현황 조사 연구. 2009). 서술형 문항이 비교적 까다로운 강남 대치동 인근의 15개 학교 기출문제 난도를 조사해본 결과도 마찬가지였다.(출처 : 수학섬 수학교육연구소) 즉, 많은 사람들이 예상과는 다르게 실제로 서술형시험은 어렵지 않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서술형시험을 어려워하는 이유는 서술형시험은 결과를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과정을 평가하는 시험이기 때문이다. 단순히 답을 맞히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어떤 수학적 원리를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했는지를 채점자에게 보여야 하는 시험이다. 따라서 평소에 자신이 아는 것을 수학적으로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바로 이 부분이 학생들에게 서술형이 어렵게 느껴지는 포인트가 된다. 서술형시험에 강한 공부를 하자! 우리는 그동안 서술형시험에 약할 수밖에 없는 공부를 해왔다. 그것은 바로 배운 내용을 머릿속에 무작정 넣기만 하는 공부이다. 배운 내용을 외우기만 하는 공부는 한계가 있다. 서술형 시험은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시험이다. 따라서 자신이 아는 것을 상대방에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많은 학생들이 ‘방정식의 해’를 구하는 문제는 풀 수 있지만 방정식이 정확하게 무엇인지 표현하지는 못한다. 그래서 아이들이 서술형시험을 두려워할 수 밖에 없었다. 이 책은 서술형시험에 자신감을 불어넣어주는 책이 될 것이다.
언제나 네 곁에 있어
도토리숲 / 미리엄 할라미 (지은이), 위문숙 (옮긴이) / 2022.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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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숲청소년 문학미리엄 할라미 (지은이), 위문숙 (옮긴이)
우리 사회가 주목해야 할 이슈이자 날로 증가하고 있는 온라인 그루밍 범죄의 심각성을 현실감 있게 다룬 청소년 소설. 가장 친한 친구의 이민과 부모의 바쁜 일상으로 외톨이가 된 중3 소녀 홀리의 뼈아픈 성장 이야기이다. 청소년 시기의 우정과 사랑, 부모자녀 간 관계 변화 등을 바탕으로 유혹적인 온라인 세계의 이중성과 위험을 긴장감 있게 보여 준다. 홀리는 절친 에이미가 캐나다로 이민을 떠난 후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다. 게다가 외할머니의 병이 깊어져 엄마가 자주 집을 비우자, 혼자 시간을 보내며 외로움을 느낀다. 마음 둘 곳 없이 방황하던 어느 날, 홀리는 반 친구가 보낸 ‘친구추천’ 메시지를 누르게 되고, 외로운 마음을 따스하게 위로해 주는 이성 친구 ‘제이’에게 급속도로 빠져든다. 이내 홀리가 위험에 빠졌음을 주위 모두가 알아차리고 경고하지만, 홀리는 더 깊은 수렁으로 걸어 들어간다. ‘N번방 사건’으로 큰 이슈가 된 온라인 성범죄는 흔히 생각하는 결손 가정의 아이들만을 타깃으로 삼지 않는다. SNS를 즐겨 하고, 새 친구를 사귀는데 거리낌이 없으며, 일상의 사소한 순간들을 누군가와 공유하고 공감하기 원하는 모든 아동과 청소년들이 그 대상이다. <언제나 네 곁에 있어>에서 일어난 14개월간의 온라인 그루밍 사건은 실제로 우리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이기에 진지하게 고민하고 논의해야 한다.1. 외로워 2. 매디슨과 베프 그룹 3. 제브러챗 채팅방 4. ‘친구추천’ 5. 제이 6. 가장 멋진 날 7. 핸드폰 압수 8. 내 생각을 조금이라도 하니? 9. 엘런 10. 해변에서 11. 엄마와 외출 12. 에이미 13. 노아의 비밀 14. 낯선 사람 15. 침묵 16. 첫 데이트 17. 홀리를 위한 컵케이크 18. 또 다른 사진 19. 드디어 만나다 20. 노아가 다 말하다 21. 외출 금지 22. 우리만의 비밀 23. 제이의 협박 24. 제이에 대해 25. 홀리의 일기★2021 영국 CILIP 카네기 메달 후보 도서 ★2021 영국 서던 스쿨 도서상(SSBA) 후보 도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전개. 10대와 그 부모들에게 필요한 책. 이 책이 소중한 생명을 구할 것이다.” - 앤절라 키버스타인(주이시 크로니클 편집자) “이 시대에 꼭 읽어야 할 책” - WRD 매거진 끝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탄탄한 스토리 SNS를 이용하는 모든 이들이 꼭 읽어야 할 책 십대에게 아주 중요하고 신랄한 메시지를 담은 소설 기하급수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온라인 그루밍을 경고하다 “십 대 두 명이 인터넷에서 만난 남자들에게 그루밍을 당한 뒤 안타깝게도 세상을 떠나고 말았어요.” 미리엄 할라미가 밝힌 이 책을 쓰게 된 동기이다. 소셜미디어 계정이 없는 사람을 아웃사이더로 여기는 요즘 세대는 인간관계에서도 온라인을 선호한다. 모든 과정이 간단하고 편리하며, 원하는 대로 편집해서 상대에게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소셜미디어 세상은 유행과 변화에 민감하고 속도감이 넘치며 볼거리가 다양하다. 하지만 중독성이 강하고, 인간성과 양심에 대한 가책에 크게 구애 받지 않으며, 특히 범죄에의 접근성이 매우 높다. 이런 온라인 세상의 이중성과 범죄와의 관련성을 다룬 청소년 소설《언제나 네 곁에 있어》는 긴장을 늦출 수 없는 탄탄한 스토리 속에 묵직한 논제를 담고 있다. 2019년 대한민국을 뒤흔든 N번방 사건 때문에 우리는 온라인 그루밍에 대해 낯설지 않다. 그런데 우리나라 온라인 성범죄 피해자의 평균 연령이 주인공 홀리와 같은 14세이며, 점점 연령이 낮아지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특히 성인들이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그루밍은 N번방 사건 이후 오히려 8배 가까이 증가했고, 채팅앱을 통해 범죄 피해자가 된 아동청소년들 중 72.2%가 오프라인 만남을 가졌다(2020년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발생 추세 및 동향 분석 결과 보고서, 여성가족부/2021년 서울시 디지털성범죄 감시단 모니터링). 따라서 이 소설에서 홀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살피고, 온라인 그루밍 예방과 해결을 위한 방법을 함께 생각해 보아야 한다. 그루밍 피해자들에게 보내는 위로의 메시지 “자신을 용서하고, 어리석다고 여기지 마” 《언제나 네 곁에 있어》의 주인공 홀리는 부모를 사랑하지만 때론 귀찮아하고, 또래 집단에서 분리되지 않으려고 노력하며, 남의 시선을 의식하고, 외모에 관심이 많은 평범한 중3이다. 단단했던 가족, 친구와의 유대 관계가 느슨해 질 즈음, 의지할 누군가를 간절히 찾는 홀리의 모습은 여느 청소년의 모습과 다르지 않다. 누군가의 관심과 사랑이 간절하던 순간, 친구추천 문자를 통해 제이라는 남자친구를 사귀게 된 홀리. 곧 제이와의 채팅이 홀리에겐 전부가 되어 버린다. 시시한 이야기에도 공감해 주고, 서로의 상실을 공유하는 사이인데다가, 무엇보다 자신과 종일 이야기하고 싶어 하는 제이에게 홀리는 푹 빠져든다. 홀리는 밤을 새우고도 모자라 휴대폰 사용 금지인 학교에서도 채팅을 시도한다. 그러다 일상 사진을 주고받고, 사랑을 속삭이고, 만남을 약속하더니 급기야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저지르게 된다. 제이와의 만남 이후로 홀리의 일상은 와르르 무너지지만, 홀리는 제이에 대한 미련을 쉽게 버리지 못한다. 그러다가 겨우 정신을 차릴 즈음, 자신이 얼마나 오랫동안 어긋난 길을 걸어왔는지 깨닫는다. 모든 것을 잃었다고 생각하던 순간, 홀리 곁을 묵묵히 지켜준 것은 부모와 친구, 그리고 이웃들이다.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하고 있지만 속 깊고 용감한 노아와, 캐나다에 가서도 여전히 홀리를 베프로 생각하는 에이미, 끊임없이 잔소리하는 엄마아빠, 내 자식 일처럼 홀리를 걱정하는 이웃들, 이들은 상처투성이 홀리를 따듯하게 품는다. 책의 말미, 홀리는 일기를 통해 14개월간의 시간을 회상한다. 그리고 고백한다. “나에게는 친구가 있고 가족은 나를 안전하게 지켜 줘. 나는 같은 실수를 다시는 저지르지 않을 거야.” “난 언제나 네 곁에 있어” 이 말이 나쁜 마음을 품었을 때 그루밍이 되다 온라인 그루밍은 올바른 판단을 마비시키고, 일상에 균열을 일으키며, 단숨에 인생을 무너뜨린다. 홀리 역시 ‘난 언제나 네 곁에 있어’라고 속삭이는 제이의 말에 서서히 잠식되었다. 이 달콤한 속삭임이 소아성애자인 성인 남자가 어린 여자 아이를 유혹하기 위해 던진 사탕발림에 불과하다는 것을 벼랑 끝에 다다르고서야 깨닫는다. 이때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싶어도 수치스러운 사진이나 영상이 피해자의 발목을 잡는다. 이런 범죄가 날로 증가하는 현실에서 이 소설은 부모와 자녀, 교사와 학생이 함께 읽고 토론할 만한 가치가 있고, 이는 어린 생명들을 죽음에서 구하는 중요한 일이다. 《언제나 네 곁에 있어》는 결핍과 상처를 지닌 주인공들이 그 세계 안에서 고군분투하며 성장하는 청소년 문학의 설정을 잘 유지하면서도 폭넓은 독자층을 사로잡을 수 있는 시의적절한 주제를 담고 있다. 또, 애정과 공감의 대상을 찾아 미친 듯이 몰두하는 홀리의 행동을 통해, 자칫 방향을 잃고 방황하기 쉬운 청소년 시기의 특징을 잘 드러낸다. 심장을 쫄깃하게 만드는 서사 안에서 무거운 주제를 다루면서도, 진정한 우정과 사랑에 대한 감동을 전하는 《언제나 네 곁에 있어》. 우리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는 굳이 ‘언제나 네 곁에 있어’라고 말하지 않는다. 좋을 때도 나쁠 때도 늘 그 자리에 있을 뿐이다.어떻게 하면 새로운 친구들을 사귈 수 있을까? 홀리는 가열 장치인 분젠 버너를 보며 스스로 묻고 또 물었다. 에이미와 나는 둘만으로도 충분했기에 다른 친구들이 필요 없었어. 그렇지만 에이미는 캐나다로 떠났고 이제 남친까지 생겼어. 점심시간에 엘런과 함께 앉아서 좋았다고 생각하며 한숨을 내쉬었다. 그럭저럭 괜찮았어. 팀 베이커도 나쁘지 않았어. 적어도 팀은 다른 남자애들처럼 시끄럽거나 멍청하지는 않으니까. 그렇게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는 걸까? 정말 그럴까? 난 캐나다를 사랑해.그렇겠지. 순간 홀리 가슴 한구석에 구멍이 뚫린 기분이었다. 에이미의 문자를 보자 더욱 소외감이 들었다. 나만 빼고 다들 남친이 있구나. 남친이 생기면 혼자 집을 지켜도 별로 외롭지 않을 거야. 서로 문자나 이런저런 것들을 나눌 수 있으니까. 나도 다른 여자애들처럼 시간을 보낼 수 있을 텐데. 여자애들은 남친과 문자를 주고받느라 밤늦게까지 잠을 못 잤다고 이야기하곤 했다.파자마 파티와 똑같은 거야. 나도 그런 사람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홀리는 조리대에 널브러진 저녁 식사의 흔적을 바라보았다. 흐물흐물 녹아 버린 아이스크림에 숟가락이 꽂혀 있었다. 홀리는 소리쳤다.“나는 왜 남친이 안 생기는지 모르겠어.” 제이: 나 없을 때 뭐 했어?홀리: 별일 없었어. 그냥 숙제하고 : 저녁 먹고 엄마 아빠랑 TV 봤어제이: 지겨웠겠다홀리는 멈칫했다. 엄마 아빠와 즐거운 저녁을 보냈기 때문이다. 다들 편안하게 쉬었고 말다툼도 없었다. 그렇지만 사실대로 말하면 제이가 나를 어린애 취급하겠지? 홀리: 응. 너랑 있는 게 훨씬 좋아 제이: 그렇겠지 : 너랑 계속 놀고 싶다 홀리: 나도 제이: 네가 가족과 어울리는 것을 방해할 생각은 없어 홀리: 엄마 아빠에게는 신경 안 써그 말은 과연 홀리의 진심이었을까? 제이와 엄마 아빠 중에 한쪽을 골라야 한다면 당연히 제이가 먼저였다. 홀리가 저녁 식사를 마치고 아래층에 머물렀던 이유는 오로지 제이에게서 연락이 없었기 때문이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고 나자 제이와 시간을 더 보내고 싶었다.


하늘을 나는 지구여행자 파일럿
토크쇼 / 김진국 (지은이) /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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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쇼청소년 자기관리김진국 (지은이)
청소년들의 진로와 직업 탐색을 위한 잡프러포즈 여섯 번째 시리즈 『하늘을 나는 지구 여행자 파일럿』. 하늘을 날고 싶은 오래된 인간의 꿈을 실현시킨 비행기. 하늘을 가르며 날아가는 비행기 객실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은 일이지만, 비행기를 조종하는 파일럿이 되어 조종실의 탁 트인 창으로 보는 바깥 풍경은 경험하지 않고는 전해지지 않는 감동이라고 김진국 기장은 말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승객의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파일럿의 어깨는 무겁다. 그래서 파일럿이 되려면 비행기의 원리를 이해하는 공부를 바탕으로 실제 조종간을 잡기까지 계단을 오르듯이 한 단계 한 단계 밟아나가야 한다.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사라지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교육과 훈련을 반복한다. 책임감과 판단력이 필요한 직업이다. 긴장감을 유지해야 하는 직업이지만 파일럿은 늘 비행하기 전날부터 설렌다고 한다. 그만큼 즐겁과 행복한 직업, 만족도가 높은 직업이라는 뜻이다.파일럿 김진국의 프러포즈 첫인사 파일럿이란 파일럿은 누구인가요 파일럿이 조종할 수 있는 항공기의 종류가 궁금해요 항공기는 어떻게 발명되었을까요 항공의 역사에서 중요한 인물은 누구인가요 비행기는 어떤 원리로 하늘에 뜨나요 우리나라 최초의 비행사는 누구인가요 최초의 우리나라 여성 조종사는 누구인가요 파일럿의 업무 A to G A. 출근 및 운항승무원 브리핑 B. 조종사 증명서 확인 C. 객실승무원과 합동브리핑 D. 항공기 탑승 및 조종실 점검 E. 출발 허가 및 이륙 F. 비행 G. 착륙 및 퇴근 파일럿이 되려면 조종사가 되기 위해 취득해야 하는 자격증은 무엇인가요 어떤 자질을 갖추면 좋을까요 영어 실력은 어느 정도여야 하나요 직업 체험은 어디에서 할 수 있나요 진학은 어디로 하는 게 좋을까요 조종사가 되기까지 비용이 많이 드는 이유가 있나요 조종사의 타임빌딩은 무엇인가요 항공사의 조종사가 되기 위해 갖춰야 할 다른 자격은 무엇이 있을까요 파일럿이 되면 입사 후 따로 교육받는 게 있나요 비행 중 일어나는 일에 대처하기 위한 매뉴얼은 무엇이 있을까요 기내에 화재가 났을 때는 어떻게 대처하나요 90초 룰은 무엇인가요 조종사 자격 유지를 위한 교육이나 시험이 있나요 근무 시간과 휴일은 어떻게 되나요 파일럿의 직급 체계는 어떻게 되나요 파일럿의 연봉은 얼마인가요 파일럿의 복지 혜택은 무엇이 있나요 이 일을 하기 위해 따로 노력하는 것이 있나요 파일럿에게 궁금한 이야기 관제사와 교신하는 방식은 무엇인가요 항공관제용어는 무엇인가요 비행로는 국제 정세에 따라 달라질 수 있나요 해외에 체류하는 시간은 어떻게 보내나요 여성 파일럿은 얼마나 되나요 이 직업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보람을 느끼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이 일의 어려움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이 직업 때문에 생긴 습관이나 직업병이 있다면 스트레스 해소는 어떻게 하나요 파일럿은 미래에도 필요한 직업일까요 외국 항공사로 진출할 수도 있나요 이 직업이 잘 드러난 책이나 영화, 드라마가 있나요 다른 분야로도 진출할 수 있나요 항공기를 새로 도입할 때 어떤 절차를 거치나요 나도 파일럿 파일럿 김진국 스토리책임감이 가장 중요한 덕목인 것 같아요. 한 비행기에 승무원과 승객을 합쳐 적게는 150여 명, 많게는 500여 명이 탑승해요.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생명을 책임져야 하죠. 그리고 항공기 한 대는 보통 몇 천억 원으로 엄청나게 큰 자산이에요. 이렇게 수백 명의 승객과 값비싼 항공기를 안전하게 책임져야 하니까 책임감이 무엇보다 중요하죠. 책임감은 또 사명감이기도 해요. 내 직업에 대한 자부심도 있어야 하고요. 다른 직업과 달리 하늘이라는 전혀 다른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비행 중 지상에서 볼 수 없는 세계의 자연 경관을 감상하는 게 큰 기쁨이거든요. 또 일반 직장인들은 같은 공간에서 같은 사람들과 매일 비슷한 업무를 하지만 조종사는 매번 다른 조종사와 객실승무원을 만나 매번 다른 목적지로 향하죠. 같은 구간을 운항하더라도 비행의 환경이 달라서 매 비행이 새로워요. 그리고 조종사의 직급은 기장과 부기장으로 나뉘지만 직급에 따른 위계질서는 없어요. 모두가 평등하죠. 그렇기 때문에 일반 직장인들이 가지고 있는 진급에 대한 스트레스가 없다는 것도 큰 매력이죠. 비행기에 탑승하는 승객들을 보면 대부분 즐거운 모습이에요. 여러 가지 목적으로 비행기를 타시겠지만 밝지 않은 모습으로 타는 분들은 거의 없어요. 조종석에서 그 모습을 보고 있으면 참 기분도 좋고 행복해요. 목적지에 안전하게 도착해서 기대감으로 설레며 하기하는 승객들을 보면 오늘도 저분들에게 또 하나의 행복을 선물했구나 하는 보람도 느끼고요. -『하늘을 나는 지구 여행자 파일럿』 본문 중에서


글로벌 거대기업에 숨겨진 이야기
내일을여는책 / 윤석천 (지은이) /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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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여는책청소년 정치,경제윤석천 (지은이)
우리 삶과 긴밀히 연관된 다국적기업의 빛과 그림자를 조명한 책이다. 세계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다국적기업의 등장 배경과 발달사, 특성과 영향력, 불공정행위와 대응책 등을 청소년 눈높이에서 풀어내고 있다. 다국적기업들은 세계화를 등에 업고 승승장구했다. 최근 세계화가 후퇴하며 탈세계화‧지역화 시대가 도래했다지만, 자본과 시장은 여전히 국경을 넘나들며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일부 기업들은 규모나 영향력에서 웬만한 중소 국가를 능가하기도 한다. 다국적기업은 이익 창출에 골몰한 나머지 갖가지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법을 악용해 세금을 덜 내고, 이익을 해외로 빼돌리며, 국제카르텔을 구성해 가격 담합을 저지른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또한, 진출국에서 저임금으로 노동력을 착취하고 환경을 훼손하며 소비자 국적에 따라 리콜에 차등을 두는 행태로 비판받기도 한다. 최근 들어 공익과 윤리에 눈 돌리는 등 변신을 꾀하고 있지만, 이익을 좇는 기업의 속성은 변하지 않는다. 저자는 다국적기업들이 이익 추구에만 매몰되지 않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국제 공조와 감시, 견제가 필요함을 역설한다.머리글 1장 다국적기업이란? 다국적기업, 초국적기업, 글로벌기업의 차이 세계화와 다국적기업 냉전 시대와 팍스 아메리카나 통신과 운송 기술의 진보 2장 다국적기업의 특성 다국적기업의 형태 다국적기업의 장점 다국적기업의 단점 3장 다국적기업의 영향력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위상 현지 경제에 끼치는 영향력 다국적기업의 철수는 왜 문제가 될까?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할 방안들 다국적기업과 문화 다국적기업과 노동 다국적기업과 환경 다국적기업과 국가 국민국가의 위기 4장 다국적기업(빅테크기업)의 불공정거래행위 애플이 한국에 낸 세금은 쥐꼬리 한국지엠의 이전가격 문제 디지털세 5장 세계화의 퇴조 가능성과 다국적기업 다국적기업의 횡포를 막는 국제적 공조 OECD 가이드라인의 의미 세계화가 영원할 수 없는 이유 탈세계화 조짐의 강화와 기술 진보 리쇼어링 바람 6장 다국적기업에 대한 기대 ESG경영이란? 이해관계자 자본주의와 다국적기업 관심이 절실한 이유= 기업의 목적과 사회적 책임에 대한 질문들 = 맥도날드의 햄버거 ‘빅맥’이 각국의 구매력을 비교하는 데 쓰이는 것은 그만큼 맥도날드의 진출국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처럼 다국적기업의 상품과 서비스는 이미 우리 일상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다. 자유무역과 세계화에 힘입어 다국적기업이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계속 높아져 왔다. 세계화의 퇴조에도 불구하고 다국적기업의 본사와 생산시설을 유치하려는 경쟁은 계속되고 있다. 국가 원수들이 직접 CEO들에게 투자를 요청하는 일도 다반사다. 저자는 이들의 투자는 환영할 일이지만 이들이 투명하게 세금을 내는지, 불공정한 방법으로 이익을 빼돌리지는 않는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지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말한다. 글로벌 기업의 화려하고 선진적인 이미지에 가려진, 어두운 이면을 놓치지 않도록 말이다. 다국적기업의 영향력은 여전히 막강하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상품과 서비스와 함께 전파된 문화의 힘 때문이기도 하다. 저자는 다양한 국내외 사례를 통해 다국적기업이 우리 삶 구석구석을 지배하는 현실을 되돌아보게 한다. 또한 그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두루 소개함으로써 기업의 목적과 책임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경제는 급속히 온라인·모바일화하고 있습니다. 세계는 이미 하나의 시장입니다. 기업 역시 그 하나의 시장을 대상으로 한 다국적화가 알게 모르게 이뤄지고 있다고 할 수 있겠지요. 어떤 의미에서 기업 대부분은 이미 다국적기업이라 할 수도 있을 겁니다.- [1장 다국적기업이란?] 중에서 그것이 어떤 이유에서든 기업은 이익을 좇아 움직이는 조직입니다. 다국적기업이 되려는 이유도 같습니다. 바로 이익을 극대화하려는 욕구 때문이지요.- [2장 다국적기업의 특성] 중에서


大入, 수시로 대학 간다
지상사 / 김혜남 외 / 2016.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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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사청소년 학습김혜남 외
대입 수시에서 학생들에게 주어진 ‘6장원서’를 얼마나 효과적이고 전략적으로 배치해야만 희망하는 대학의 지원학과에 깃발을 꽂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전략이 수험생과 학부모, 다른 진학지도 선생님들의 다양한 요구와 복잡한 속내를 다 채워줄 수는 없을 것이다. 그래서 전문가들이 피력하는 도식적인 전형 설명이 아닌 실질적인 수시 지원 전략서로의 자리매김을 할 수 있는 책을 출간하기 위해서 현직 고등학교 진학 담당 선생님들이 뜻을 모았다. 그래서 학생들이 꿈꾸는 대학에서 청운의 꿈을 이루고 싶은 소망이 구체화되고 치밀한 지원 전략으로 수시만큼은 자신이 가고 싶은 대학의 학과에 합격하기를 스승의 진심으로 기획된 책이다.프롤로그/2017, 꿈꾸는 대학으로 가는 길목 제1부 넓게 읽고 깊게 판단하다 Part1 수시를 읽다 :그러면 대학이 보인다 大入 수시와 정시, 어디가 쉬울까 _가고 싶은 대학과 갈 수 있는 대학은 다르다 한 번 1등은 영원한 1등 인문계 학생부교과전형 최저학력기준과 예상 백분율 패자부활전은 더욱 어렵다 합격이란, 학생과 선생님의 합작품이다 _대구의 언론들이 분개하는 이유? 수시에 ‘올인’해야 된다는 각오 2016학년도 대구 지역 고교, 서울대 합격자 수 잠재력이 풍부한 인재를 요구하는 시대 수시의 합격 비결은 있다 _수능 꼴찌 인천이 수시에서는 2등 이유? 입시 성적을 올리는 대표적인 사례 냉철한 전략이 곧 합격으로 간다 _내신 전략을 제대로 짤 때 가능권 진입 서울대 ‘지균’의 등록률이 87.4% 모의고사 등급별 지원 가능 대학 비교과가 준비되어 있다면 종합전형 수시의 각 전형, 평균 통계에 속지 마라 _수치의 함정에 빠져 허우적허우적! 전형 유형별 전형 요소 학과의 수치를 정확히 파악한 유불리 수능 최저, 재수생과 반수생이 암초다 _깔리느냐? 까느냐? 하위권 등급을 깔아주는 학생 재학생의 모의고사 등급은 불확실 자연계 백분위 평균 변화 大入 수시, 상위권은 밭이지만 중위권은 정시다 _수시밖에 없다고? 중위권 정시 40% 이상 많다 수시와 정시를 오락가락하는 학생 역량이 분산되면 수능까지 지장 합불 자료보다는 다각적인 상담이 필요하다 _전년도 합불 자료를 그대로 믿나요? 오류가 나올 수밖에 없다 2015학년도 수능 10개 입시 기관별 1등급 추정컷 유형별 지원 전략을 수립하라 _내신 강자와 수능 강자의 전략은 다르다 Part2 나를 판단하다 :미래를 향한다 하위권이라 대학 수준이 아쉽지만 미래는 있다 _전문성을 높이면서 실용적인 학과를 선택하다 잠재력에 대한 기대감 열정, 취업률이 돋보이는 학과 취업률 100% 학과 의학계열에 학생부종합전형 문이 활짝 열렸다 _의대는 수시보다 정시의 선발인원이 많다 상위권 인(in)서울 의대는 선발인원을 확대 의학계열 선발 방법 자소서, 활동의 가치를 부각시키다 _폭넓고 충실하며 지속적인 활동이 필요하다 지원학과와 연결시킬 것 간결하게 표현하는 기술 자소서, 7번 정도는 교정하라 _입학사정관의 눈길을 사로잡다 입학사정관들의 눈길 자소서, 베껴 쓰면 감점 그리고 피해야 할 것… _쓰지 말아야 할 말이 뭔지나 아나 면접, 면접에서 뒤집기 “있다” _대학마다 면접 특징을 찾아라 어설피 된 사람보단, 가르칠 사람을 뽑는다 면접은 교과서를 벗어난다 면접, 어려운 답변의 실마리는 면접관에 있다 _화려한 말투보다는 솔직하고 진실이 더 감동 “~~입니다. 왜냐하면 ~~이기 때문입니다.” 전문대 수시 1차, 낮은 성적으로 좋은 학과 간다 _대학 졸업 후 U턴하는 전문대 입시 전문대도 인기학과 많다 자동차와 로봇 관련 학과와 보건 의료 관련 학과 비교과 입학 전형 실시 대학 제2부 나를 보고 대학을 결정하다 Part3 학생부종합전형 :나의 잠재력을 보인다 학생부종합전형, 최고의 스펙은 내신이다 _공부가 달린다고 R&E로 만회될까? 명문대 합격자들의 비교과 관련 활동 내용 충분히 설명하지 못하면 역효과 개인의 역량에서 출신 고교의 역량으로 이동 _학생부종합전형은 학교가 잘해야 간다 훌륭한 프로그램 학교 프로파일에서 소개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 정확하고 구체적인 평가 스토리가 될 때, 설득력을 가질 수 있다 _어떤 활동도 양보다 질적 우위가 보장되어야 독서활동에 집중하는 것이 효율적 대학은 학업 역량이 우수한 학생을 선호하다 _학생부종합전형은 지원학과 연계성이 있어야! 대학은 열정을 요구한다 학생부종합전형 비교과 평가 기준 열정과 서류의 진정성을 확인 상위권의 대학은 다양한 활동을 높이 평가한다 _감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인재를 선발 자연계 학생이 글쓰기에서 수상 전공 관련 활동 VS 다양한 활동 진로, 재능을 적극적인 탐색이 필요하다 _청소년기에는 꿈과 희망이 정체하면 안 된다 서울대 1명의 합격자 대학의 학과별 인재상 진로의 성숙도 하위권도 준비되면 실력 발휘할 능력이 충분하다 _대부분의 중위권 학생들은 들러리로 전락 극소수의 특출한 학생들 준비되지 않으니, 자신감 상실 성적이 낮아도 독서를 통하면 평가가 남다르다 _어떤 책을 몇 권이나 읽어야 하는가? 나만의 사연이 있는 책 독서활동 상황 읽는 학생과 읽지 않는 학생과의 차이 면접 없는 학생부종합전형도 있다 _면접 없이 서류 100%의 속내는 무엇일까? 결과보다 과정이나 동기를 더 중시해야 서류 100% 평가 대학 **2017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실시하는 주요 대학들 _인성 및 학업 역량에 갈수록 중점을 두다 Part4 논술전형 :부족한 성적을 채운다 논술, 미래 지향적인 인재를 선발하는 전형이다 _대학들은 모의논술을 실시한 후 답안을 공개한다 가이드북을 찾아라 채점 기준 요약표 대학별 특징을 분석하여 맞춤식 준비가 필요하다 _논술전형은 동시 합격이 어려운 이유? 대학과 전형 유형에 맞춘 논술 공부 대학별 논술 유형과 내용 주제에 대한 다면적 사고 ‘물수능’에서 수능 후 논술 응시가 난해하다 _전문가도 지원 전략을 조언하기가 매우 어렵다 ‘물수능’ 가채점 결과의 오류 정시에서 유불리의 엇갈림 논술전형, 수능 이전과 이후의 차이점 _한양대의 경쟁률이 44.7:1에서 72.98:1로 급상승한 이유는? 기대에 못 미치는 평범한 경쟁률 논술고사 일정 가채점 분석, 응시 여부를 결정 논술은 ‘통합교과적 사고’를 요구한다 _탐구는 다방면의 포석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논술의 선택 과목으로 활용 수능 탐구 선택 과목과 응시자 수 문제가 지시한 조건에 맞춘 논리적 연결 _논리적 구조와 관계없는 지식 나열은 감점 출제자가 요구하는 답안 논술전형의 평가항목과 평가기준 논리적인 체계와 일관성을 유지 ‘과탐논술’은 수능과 연계한 준비가 필요하다 _교과 지식을 심도 있게 공부하면 접근이 쉽다 선택 과목과 일치하는 것이 필요 어려운 문제는 개념을 따로 정리 논술은 ‘말하기’와 ‘쓰기’를 병행해야 _토의나 토론을 통해서 논리적 사고를 배양 시사적인 이슈와 결합시켜 토론 강남권 명문고, 논술 대박의 비결을 보다 _논술은 최후의 관문을 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최후의 관문인 최저학력기준 인문계 최저학력기준 자연계 최저학력기준 연대 의대 수능 최저 충족 25% **2017학년도 논술전형 실시하는 주요 대학들 _한국사 수능 최저 활용 29개교 Part5 학생부교과전형 :면접은 교과 면접 학생부의 성적순으로 자르지 않는다 _면접에서 진정한 학업 역량에 대해 ‘진검승부’ 뒤집기가 일어난다 학생부 교과+면접 대학마다 반영 교과와 비율이 다르다 _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3학년 1학기 성적의 중요성 대학별 학생부 반영 과목 잠재력이나 전공적합성 수능 최저 미반영 대학 늘었다 _그래도 수시와 정시는 병행해야 한다 입시는 시소게임과 무관한 경우가 많다 학생부교과전형에는 암초가 있다 _수능 최저로 최종 탈락하는 비율 상승 대학의 고민이 아닌 꼼수가 보인다 학생부 교과+비교과/면접 반영 대학 중복 합격자가 많아 ‘추가합격’ 많다 _상위권 대학은 학생부 교과전형에 소극적 주요 대학 수시 모집 지원권 내신의 지역별, 학교별 차이에 대한 의구심 **2017학년도 학생부교과전형 실시하는 주요 대학들 _수능 최저가 사라지고 있다 Part6 특기자전형 :이젠 스토리가 필요하다 틈새가 열리고 있는 특기자전형 _수학과 과학의 특기자가 과학고의 독무대는 아니다 연세대, 일반고 합격률 20~30% 정도 2017학년도 수학/과학 특기자전형 실시하는 주요 대학들 _모집인원이 소폭 늘어난다 어학이 강하다고 어학 특기자? _어학 관련 교과 및 비교과 활동이 합격을 부른다 대부분 수능 최저가 없다 2017학년도 어학 특기자전형 실시하는 주요 대학들 _면접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Part7 적성고사 :전략이 필요하다 준비된 학생에게 기회가 되는 전형이다 _순발력과 문제 유형을 파악이 필수다 대학별 출제 유형을 확인 결시하는 학생이 30~40% 정도 시험은 쉽게 느껴져도 합격은 쉽지 않다 _적성고사에는 필요한 책이 따로 있다 수능 실력 뒷받침 없이는 어렵다 유형을 최소 3~5회씩 반복 수능과 적성의 전략적 조합이 있다 _적성으로 대입 돌파구를 만든다는 각오 ‘주중’과 ‘주말’ 공략법 시간 내 푸는 순발력 필요한 적성고사 _문항의 길이와 난이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60분에 80문항을 풀어야 적성고사 문항 및 시간 고려대(세종) 수능 최저가 1개 3등급 교차 지원할 때, 반영과 배점을 고려한다 _수학 공부는 포기하면 안 된다 우울해하는 담임들 대학마다 적성에 끼치는 영향력은 다르다 _50문항에 10~15문제 틀리면 합격하기가 힘들다 학생부의 영향력은 크지 않다 적성고사 학생부 등급별 점수 적성고사 1문항이 1등급 극복 가능하다 _학교 따라, 학과 따라 내신이 다르다 정시에서 들어갈 수 있는 등급인지 확인하는 작업이 필요 적성고사의 합격과 불합격은 수학이다 _기출문제를 통한 반복적인 연습이 필요하다 감각적으로 숙달할 필요 적성고사 출제 영역 및 배점 유불리를 판단할 필요 사교육 전문가들의 도식적인 전형 설명이 아니다. 현직 교사들의 실질적인 수시 지원 전략서다. 대입 수시에서 학생들에게 주어진 ‘6장원서’를 얼마나 효과적이고 전략적으로 배치해야만 희망하는 대학의 지원학과에 깃발을 꽂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전략이 수험생과 학부모, 다른 진학지도 선생님들의 다양한 요구와 복잡한 속내를 다 채워줄 수는 없을 것이다. 그래서 전문가들이 피력하는 도식적인 전형 설명이 아닌 실질적인 수시 지원 전략서로의 자리매김을 할 수 있는 책을 출간하기 위해서 현직 고등학교 진학 담당 선생님들이 뜻을 모았다. 그래서 학생들이 꿈꾸는 대학에서 청운의 꿈을 이루고 싶은 소망이 구체화되고 치밀한 지원 전략으로 수시만큼은 자신이 가고 싶은 대학의 학과에 합격하기를 스승의 진심으로 기획된 책이다. 수시와 정시, 어디가 쉬울까. 학생들은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는데 인색하다. 아니 위치를 알고 있으면서도 인정하지 않으려고 한다는 편이 더 낳다. 학생부종합전형을 목표로 내신에 따라서 다르게 준비시키면 이런 불일치는 많이 줄어든다. 하지만 논술 원서를 쓸 때 전혀 다른 현상이 나타난다. 자신에 대한 기대감이 작동해 과거에 나온 높은 등급만을 기억하는 경향이 있다. 또 학부모들은 자녀에 대한 기대는 크다. 어쩌다 나온 높은 성적만을 기억하기를 원한다. 그렇기에 한 번 1등은 영원한 1등이다.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성적을 좋은 성적으로만 짜깁기한다. 이런 기대가 현실이 되기를 기대한다. 하지만 진짜 현실을 객관적으로 받아들인다는 것이 참으로 어렵다. 수능은 이미 패자부활전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패자부활전은 어디든 어렵다. 합격과 불합격의 정확한 ‘배치선’을 위해선 4번이 필요하다. 합격과 불합격 자료가 합격과 불합격을 가늠할 수 있는 전가의 보도로 여기는 태도는 지양해야 한다. 단지 대략적인 지원 범위를 가늠할 수 있는 참고 자료로 간주하는 것이 합당하다. 이는 수시 상담을 하더라도 한곳에서만 하기보다는 최소 4군데서 해야 합당한 선을 가늠할 수 있다는 것을 함축하고 있다.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대교협 상담, 서울시 교육청에서 서울의 4개 권역에서 진행되는 상담 등이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리고 지자체에서 실시하는 상담에 참여하고 마지막으로 담임과의 상담을 통하여 평균의 기준점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사실상 대학에서 합격선을 공개한다면 상당한 객관적인 자료로 참조할 수 있다. 교육부와 대교협이 손을 잡고 ‘배치선’을 공개하는 것으로 작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 자료가 신뢰가 있기에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유형별 지원 전략을 말하다. A형 B형 C형 D형 E형 F형 H형 I형 J형 K형으로 구분하여 지원 전략을 구체화시켰다. K형을 예로 들어보면, 이 학생은 학교에서 내신 경쟁이 치열한 특목고나 자사고의 학생들로 볼 수 있다. 수능 최저가 충분히 충족될 수 있는 성적이기에 서울대 일반전형, 고려대와 연세대의 논술전형, 고려대 융합전형에 지원하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자연계의 경우에 수학이나 과학이 우수한 학생이 많으므로 연세대, 고려대의 특기자전형이나 상위권 대학의 논술전형에 지원하면 수능 최저를 충족하는 것이 어렵지 않기에 합격의 가능성이 높게 나타난다. 수능의 경쟁력이 1.5 이하의 학생들은 정시에서도 상위권 대학에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지원하고자 하는 학과에 소신 지원하는 것이 좋다. 면접은 교과서를 벗어난다. 추천서와 자기소개서에는 실적이 화려하고 우수한 학생으로 기술되어 있으나 막상 면접에서 함량이 미달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불이익을 당하기도 한다. 여러 가지 활동을 하나의 스토리로 만들어 반복해서 연습하는 것이 충분한 대비가 된다. 대학은 면접을 통하여 전공에 대한 기초적인 수학(修學) 능력이 있는 지를 평가한다. 또한 다면 면접, 발표 면접의 형식으로 학생들의 생각의 깊이와 논리력을 측정하려고 한다. 또한 교과서만 충실히 공부한다고 해서 쉽게 답할 수 있는 것들이 아닌 창의성까지 평가하려고 한다. 스토리가 될 때, 설득력을 가질 수 있다. 학생부 종합전형은 성적뿐 아니라 잠재력, 소질, 전공 적합성을 고려하여 학생을 선발한다. 이런 평가요소는 학생의 학생부에 기록되어 있는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근거로 하여 평가한다. 교내의 창의적 체험활동인 동아리활동이나 자율활동, 진로활동 뿐만 아니라 수상 경력 등을 통하여 학생의 전공적합성, 학업발전성을 가늠한다. 비교과 활동과 관련해서 학생부의 내용, 자기소개서의 내용들이 일관성이 유지되지 않는 경우 높게 평가되지 않는다. 3년간 자신이 전공하려는 모집단위와 일치되는 활동을 하면 높게 평가될 수 있다. 자기소개서의 2번 항목이 교내 활동에서의 느낀 점을 서술하도록 요구한다. 3개의 활동과 관련하여 일관성이 유지되면 높게 평가된다. 읽는 학생과 읽지 않는 학생은 차이가 있다. 대학은 독서활동을 통하여 교과 영역에 대한 잠재력을 판단한다. 그리고 지원 전공에 관한 관심, 열정, 가치관을 알아보기에 전략적으로 교과와 연계된 독서로 접근하는 노력이 필수적이다. 그래서 독서활동 상황에서 독서를 통해 학생이 어떤 가치관을 갖게 되었고, 어떻게 변화했는지, 무슨 깨달음을 얻었는지를 알고 싶어 한다. 즉 학생의 가치관이나 발전 가능성을 파악하고자 한다. 또한 대학은 독서활동 상황을 통해서 전공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파악하려고 한다. 그렇기에 교과 공부를 하면서 관심 있는 과목에 가까운 세부 주제와 연관된 독서에 집중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이를 통해서 자신의 지적인 호기심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점수 위주의 경쟁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소질과 적성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수시의 경쟁력을 키우려 노력할 때 많은 학생들이 학교가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속에서 자신의 꿈과 소질을 계발할 수 있는 터를 만들어주어야 한다. 변화에 능동적으로 움직일 때 입시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모의고사 성적이 2등급 초반이면 건국대나 경희대 하위권 이상이 정시에서 가능하다. 그리고 수능에 2, 2, 3, 3등급 정도면 정시에서 중앙대, 경희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의 자연계 하위권 정도 바라볼 수 있다. 2개 2등급 정도는 가능하므로 논술전형에 관심이 있다면 중앙대, 경희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이상 대학의 최저학력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다. 학생부에 있는 동아리활동에 근거를 두면 좋다. 동아리활동은 모집단위와 관련이 있는 활동을 심도 있게 하면서 활동의 가치를 부각시키는 것이 좋다. 이런 활동을 하면서 느낀 점과 자신의 잠재력을 개발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지 기술하면서 자신의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좋다. 일관성 없이 잡다한 행동을 나열한 경우에는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다.
명탐정과 되살아난 시체
북멘토(도서출판) / 정명섭 (지은이) / 202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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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멘토(도서출판)청소년 문학정명섭 (지은이)
<명탐정의 탄생>, <개봉동 명탐정>에 이은 정명섭 작가의 '명탐정 시리즈' 그 세 번째 이야기다. 웹소설 작가이자 현직 탐정인 ‘백수’ 민준혁과 일단 돈 되는 일은 모조리 하고 보는 ‘고교생 조수’ 안상태. 이들 명탐정 콤비 앞에 이번엔 죽은 사람이 살아 돌아왔다. 학교 폭력으로 인해 의문의 죽음을 맞이하게 된 피해자가 자꾸만 가해자들의 눈앞에 나타나 잔혹한 복수를 벌이는데…. 과연 시체가 되살아나는 것이 가능한 일일까? 그러던 중 민준혁과 안상태는 무당들의 섬 선암도에 죽은 사람의 시체를 되살리는 비법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선암도로 향하게 된다. 선암도에 도착한 그들은 어떤 진실과 마주하게 될까? 죽은 사람과의 두뇌 게임에서 민준혁과 안상태는 과연 승리할 수 있을까?1. 별점 테러 2. 복수 3. 죽은 자가 살아서 돌아오다 4. 섬으로 가는 길 5. 죽음 너머에서 작가의 말'한국 추리 문학상' 大賞을 수상한 정명섭 작가의 최신작! 호러와 스릴러, 추리와 판타지를 넘나드는 복합장르 탐정 소설 은밀하게 시작해서 나도 모르는 새 등 뒤를 노리는 한국형 좀비 ‘재차의’의 공포 어딘가 모르게 괴짜 같지만 정이 넘치는 탐정 민준혁과, 돈독이 오른 것 같지만 알고 보면 마음씨는 착한 조수 안상태가 이번에도 큰 사건과 마주쳤다. 상태가 전학 간 지 얼마 안 된 학교에서 죽은 학생이 살아서 돌아다니는 모습을 목격한 것이다. 그리고 첫 번째 사건이 벌어진다. 학교 안에는 순식간에 이 좀비에 대한 소문이 퍼져나가고, ‘복수’라는 단어가 유령처럼 떠돌기 시작한다. 살아 돌아온 시체는 같은 학교 학생이었던 황한학. 조용한 성격에 눈에 잘 띄지 않았지만, 가해자인 최필립과 그 패거리에게 괴롭힘을 당하기 시작한다. 소문에 의하면 황한학이 최필립 패거리의 괴롭힘에 스스로 공원의 높은 곳에서 뛰어내렸다고도 하고, 최필립의 폭행을 피해 도망치다가 사고로 높은 데서 떨어졌다고도 한다. 진실은 강력한 권력을 가진 최필립에 의해 수면 아래 묻혀 있고, 그러는 가운데 황한학의 시체가 살아 돌아온 것이다. 그 후, 되살아난 시체에 의한 의문의 사건들이 이어지고 민준혁과 안상태는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기 위해 좀비의 실체를 뒤쫓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무당들의 섬 선암도에서만 특별히 전해지는 죽은 자를 되살리는 비법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두 사람은 선암도로 향하게 되는데……. 과연 이들 명탐정 콤비 앞에는 어떤 일이 펼쳐지게 될까? 학교 폭력 그리고 복수……. 처벌은 상처받은 영혼을 구원할 수 있을까? 이 책 《명탐정과 되살아난 시체》는 추리와 호러, 스릴러, 미스터리 등 장르를 넘나들며 160여 권의 도서를 집필한 정명섭 작가가 7년에 걸쳐 공들인 '명탐정 시리즈'의 완결판이다. 작가가 가장 사랑하고 자신 있게 작가적 역량을 발휘하는 분야인 추리 소설에 한국 전설 속 요괴인 한국형 좀비 ‘재차의’라는 독특한 소재를 더해 흥미진진하고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작품을 탄생시켰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사건들과 의문투성이인 사건의 중심을 헤쳐 나가는 두 주인공의 이야기는 청소년은 물론 성인 독자도 매료시킬 수 있을 만큼 매력적이다. 이 작품에서 주목해야 할 또 다른 감상 포인트는 단순히 재미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청소년, 우리 사회가 현재 안고 있고, 해결해 나가고 있는 사회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고 있다는 사실이다. 학교 폭력으로 인해 목숨까지 잃는 피해 학생의 사례와, 학교와 사회 어디에서도 가해자에게 제대로 된 교화를 하지 않는 시스템의 문제, 그리고 그 안에서 소외되는 아이들과 촉법소년 이야기까지. 이 작품은 지금 우리 청소년이 겪고 있고 관심 있어 하는 가장 실제적인 주제를 용감하게 다루어 나간다. 또한, ‘과연 피해자에게 있어 진정한 복수란 무엇인가?’ ‘악인을 향한 것이라면 개인적인 복수도 용납될 수 있는가?’ ‘가해자에게 적절한 처벌이란 과연 무엇인가?’와 같은 매우 의미 있는 고민들을 하게끔 만들기도 한다. 재미와 주제 두 마리 토끼를 모조리 잡는 데에 성공한 셈이다. 가느다란 빛줄기가 어둠 속에서 균열을 일으켰다. 이제 방향을 돌리기만 하면 끝이었다. 어둠 속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린 건 바로 그때였다. 이빨을 딱딱거리는 소리 같기도 했고, 어둠끼리 부딪치면서 내는 음산한 소리 같기도 했다. 아무튼 난생처음 듣는 소리에 숨어 있던 안상태 역시 놀라기는 마찬가지였다. 다가오던 최필립도 놀랐는지 조명을 켠 휴대폰을 떨어뜨렸다. “뭔 소리야? 이거.”창고 입구에 서 있던 패거리들도 웅성거렸다. 떨리는 김진수의 목소리가 들렸다. “씨발, 저거 뭐야?”“어디?”배대식의 물음에 김진수의 목소리가 저쪽이라고 대답했다. 뒤이어 배대식의 째지는 것 같은 비명이 들렸다.“녀, 녀석이야!”최필립 패거리들은 비명을 지르며 도망쳤다. 최필립 역시 뭘 봤는지 모르지만 우당탕거리며 달아났다. “같이 가!”삽시간에 그들이 사라지자 안상태는 안도의 한숨을 쉬며 일어났다.“살았다.”아직 근처에 있을지 몰라서 조심스럽게 문 쪽으로 걸어가는데 등 뒤에서 알 수 없는 소리가 들렸다. “뭐, 뭐지?” 쉬는 시간마다 소문들이 널뛰기처럼 뛰어다녔다. 대부분은 경욱이가 한 얘기의 재탕이었다. 그러니까 어젯밤에 김진수가 왜인지 모르겠지만 황한학이 떨어진 공원에 갔다가 누군가의 공격을 받고 새벽까지 쓰러져 있었던 것이다. 뒤늦게 발견되어서 구급차에 실려 갔는데 의식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황한학의 이름을 계속 불렀다는 것이다.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다들 알고 있었다. 아이들은 조심스럽게 ‘복수’라는 단어를 입에 올렸다. 최필립 패거리들은 뭉쳐서 다니기는 했지만 눈에 보일 정도로 당황해했다. 오후에 경욱이가 새로운 소식을 알려 줬다.“병원에 갔다 온 선생이 그러는데 김진수가 엄청 발작을 했대.”“발작이라니?”“온몸을 뒤틀면서 입에 거품을 무는 거 있잖아. 옛날 영화 중에 엑스트라였나?”“엑소시스트겠지.”“맞아. 거기에 나온 것처럼 발버둥을 쳤대!”“병에 걸린 건가?”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물었지만 경욱이도 거기까지는 몰랐다. 그 대신 더 무시무시한 얘기를 들려줬다.


절대등급 미적분 내신 1등급 문제서 (2023년)
동아출판 / 이창무, 이창형 (지은이) / 2022.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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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출판청소년 학습이창무, 이창형 (지은이)
학교 시험 문제 중에서 출제율이 높은 문제를 기본과 실력으로 나누고 1등급을 결정짓는 변별력 있는 문제를 선별하여 3단계 난이도로 구성하였다. 계산만 복잡한 문제가 아닌 수학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는 문제들로 구성하였다. 차별화된 해설을 제시하여 문제, 문제마다 충분한 점검을 할 수 있다.Ⅰ. 수열의 극한 01 수열의 극한 02 급수 Ⅱ. 미분법 03 여러 가지 함수의 극한 04 여러 가지 미분법 05 접선과 그래프 06 미분의 활용 Ⅲ. 적분법 07 부정적분과 정적분 08 정적분의 활용▶ 타임어택 1, 3, 7분컷! 학교 시험 문제 중에서 출제율이 높은 문제를 기본과 실력 으로 나누고 1등급을 결정짓는 변별력 있는 문제를 선별하여 [기본 문제 1분컷], [실력 문제 3분컷], [최상위 문제 7분컷]의 3단계 난이도로 구성하였습니다. 제한된 시간 안에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하여 실전에 대한 감각을 기르고, 세단계를 차례로 해결하면서 탄탄하게 실력을 쌓을 수 있습니다. ▶ 격이 다른 문제! 원리를 해석하면 감각적으로 풀리는 문제, 다양한 영역을 통합적으로 생각해야 하는 문제, 최근 떠오르고 있는 새로운 유형의 문제 등 계산만 복잡한 문제가 아닌 수학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는 문제들로 구성하였습니다. ▶ 차별화된 해설! [전략]을 통해 풀이의 실마리를 제시하였고, 이해하기 쉬운 깔끔한 풀이와 한 문제에 대한 여러 가지 해결 방법, 사고의 폭을 넓혀주는 친절한 Note를 다양하게 제시하여 문제, 문제마다 충분한 점검을 할 수 있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의 조건
미디어숲 / 박인오.주영식.윤승현 외 23인 지음 / 2016.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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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숲청소년 학습박인오.주영식.윤승현 외 23인 지음
‘학생부종합전형을 쉽게 이해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이 물음에 대한 답변으로 교육전문가들과 전.현직 교사들이 모여, 이론적인 내용보다는 학생들을 지도하는 과정에서 얻은 실전 매뉴얼 북을 만들었다. 최초로 대학별 서류 평가기준이 정리된 기준표를 공개한다. 이제까지의 자기소개서 첨삭은 문장 교정이나 논리적 흐름 배열 정도였지만, 이 책은 ‘대학별 평가기준’에 따라 자기소개서 내용을 구성할 수 있도록 가이드를 제시한다. 또한 교육부의 교육정책 방향과 대학별 입시전형을 완벽 분석하고, 이에 따라 학교 현장이나 일반 교육현장에서 지도한 내용들을 정리해 소개한다. 따라서 책의 내용을 응용하여 학생들에게 진로진학 코칭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프롤로그 학생부종합전형을 완벽하게 준비할 수 있는 멘토의 조언 1장 대입전형 이해하기 01. 한눈으로 보는 대입전형의 체계 . 각 전형의 특징 02. 문이과 통합이란? . 통합교육 과정의 배경 . 주요 추진 일정 . 어떻게 대학입시를 준비해야 할까? 03. 자유학기제란? . 자유학기제는 학생부종합전형 인재를 길러내는 초석 2장 학생부종합전형의 준비 1 : 교과학습 편 01. 학습법에 대한 이해 . 평범한 내가 우등생 되기 02.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국어 학습법 . 국어공부의 방향설정 . 수능 준비를 위한 국어공부 . 국어학습 방법 03. 국제적 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는 영어 학습법 . 영역별 학습법 - 어휘 . 영역별 학습법 - 문법 . 영역별 학습법 - 듣기, 독해 . 영어 서술형 문제 공략법? . 수능시험에 최적화된 영어학습법 04. 성실함과 지적역량을 동시에 길러줄 수 있는 수학 학습법 . 중학교 1학년에 맞는 수학학습법 . 중학교 2학년은 고등수학의 기초를 닦는 시기 . 넓게 보고 공부해야 하는 중3 . 대학입시의 첫 단추, 고1 수학 학습법 . 많아진 수학 학습량을 효율적으로 소화해야 하는 고2 . 효율성에서 빈틈없음을 익혀야 하는 고3 수학 학습법 05. 수능 필수로 된 한국사 공부법 . 한국사 과목의 특징 . 한국사 문항 유형 . EBS 수능연계 . 단원별 출제 비중과 핵심 주제 . 수험생이 어려워하는 부분 . 한국사 학습 시기 . 한국사 학습 방법 . 한국사 학습 계획(예시) 3장 학생부종합전형의 준비 2 :비교과활동 01. 동아리활동 . 동아리활동의 의의와 유형 . 동아리활동의 중요성 . 자율 동아리활동의 실제 02. 봉사활동 . 봉사활동과 진학 . 봉사활동 참여 시 유의사항 03. 탐구보고서의 이해 . 소논문 소개 . 소논문 작성 시 유의점 04.탐구보고서 작성 가이드_ 자연계 편 . 예시 논문 소개 . 연구 주제 설정 05. 탐구보고서 작성가이드 인문계 편 . 소논문 작성법 . 소논문 작성의 실제 . 마무리 4장 학교생활기록부 01. 학교생활기록부의 이해 02. 학교생활기록부 사용 설명서 5장 학생부종합전형의 실전 :자기소개서와 면접 01. 자기소개서 작성을 위한 생활기록부 해석 . 접근방법 . 분석 프로세스 . 분석결과 . 중앙대학교의 학생 선발 모델 . 선발모델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 02. 자기소개서 작성 원리 . 자기소개서의 원리 . 합격생 자기소개서 사례 연구 . 학생부종합전형 자기소개서 양식 . 학생부종합전형 교사추천서 양식 03. 인성 및 확인 면접 시 유의사항과 사례들 . 나를 잘 아는 멘토에게 지도받아라. . 약점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라. . 겸손함과 자신감을 동시에 보여줘라. . 자신의 중요한 성과에 대한 내용은 더 철저히 준비하라. . 면접 연습 후에 피드백 받은 내용들을 잘 정리하라. . 영어 면접 시에는 정확성보다는 유창성에 더 신경 써라. . 면접 직후에 면접내용을 바로 기록하고 피드백하라. 6장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멘토의 조언 01. 일반고 학생을 위한 학종준비법 . 진로 목표 설정은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첫 걸음 .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기 위해 꼭 해야 할 것 02. 특목고 학생을 위한 학종준비법 . 특목고 학생은 어떻게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를 해야 할까? 03. 중등부터 시작하는 학업 역량을 기르기 위한 방안 . 학교에서 바라본 학종시대의 모습 . 어떤 플래너를 활용해야 할까? . 구체적인 플래너 사용방법은? 04. 자기주도학습, 단계를 알고 올바르게 적용하자 . 자기주도학습의 단계별 과정에 따른 접근방법 05 초등생을 위한 학종 역량 기르기 . 독서 . 운동 . 봉사활동 . 박물관/전시회 방문 06. 유아기의 아동의 특성 및 교육방법 . 유아기 발달의 특징과 교육방법 . 정서·사회성의 발달 부록 . 자기소개서 샘플(2016년도 양식) . 경영학과, 정치외교학과, 문헌정보학과, 지리학과, 국사학과, 교육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천문대기학과현직교사와 입시전문가가 함께 집필한 수시 핵심전략! 최초로 상위권 15개 대학의 서류 평가기준을 담다! 이제는 학생부종합전형 시대! 이 책은 이론과 실전을 겸비한 실전 매뉴얼이다. 교육부의 교육정책 방향과 대학별 입시전형을 분석하고 이에 따라 학교 현장이나 일반 교육현장에서 지도한 내용을 정리하여 담았기 때문에 이 책의 내용을 응용하여 실제로 자녀나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도록 했다. 즉 진로진학 코칭을 위한 실전 매뉴얼 북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PART 1에서는 대입전형의 수시와 정시 체계를 소개하고 문이과 통합, 자유학기제 같은 변화된 세부 교육정책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여 짧은 시간에 현재 입시 체계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PART 2,3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의 핵심요소인 교과와 비교과에 대한 내용으로, 교과의 경우 학습법을 중심으로 각 과목별 학습법과 EBS교재 공부법을 담았고, 비교과 부분에서는 봉사활동과 동아리활동 그리고 탐구보고서를 주제로 활동 방법과 사례를 실었다. 또한 봉사활동에서는 봉사활동의 개념과 실제 학생들의 활동사례를 담았다. 특히 봉사라는 것이 타인을 돕는 활동을 통해 탐구활동까지로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을 사례를 통해 알려준다. 동아리활동에서는 학교별 동아리활동의 활성화가 대입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 설명한다. 동아리활동은 여러 학생이 모여서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부족한 학습이나 심화학습에 대해서 상호 협력하여 발전하는 기회를 만들 수 있다. 그리고 탐구활동 보고서, 즉 소논문 쓰기 방법을 인문계형과 자연계형으로 나눠 실었다. 실제 학생논문 가이드한 내용을 풀어서 설명해놓아 여러 번 읽어만 보아도 탐구보고서를 어떻게 써야 하는지 콘셉트를 짤 수 있을 것이다. PART 4에서는 교과와 비교과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면서 생활기록부에 학생들의 활동상황 기재를 중요하게 다룬다. 때문에 올바르고 정확한 기재를 위해서 생활기록부의 구성과 항목별 기능에 대해 서술한다. 이는 항목별로 기재 예시를 담아, 학교 현장에서도 참고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PART 5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의 자기소개서 작성요령과 확인 및 인성면접에 대한 내용을 정리하였다. 자기소개서의 경우에는 2013년의 사례부터 시작하여 현재 통용되는 자기소개서 양식과 샘플 사례를 담아, 자기소개서 내용의 변화 모습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확인 및 인성면접에서는 실제 학교현장에서 진행된 사례를 담았기 때문에 읽어가면서 현장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PART 6에서는 교육전문가들이 학부모님이나 교육관계자들이 궁금해하는 주제를 선정하여 학생부종합전형을 완벽하게 준비할 수 있는 멘토의 조언을 실었으며, 일반고 재학생과 특목고 재학생이 참고해야 하는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방법을 설명해 놓았다. ■ 저자소개 강경원 - 현)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 교수, R&P 입시전략연구소 대표 곽남곤 - 전) EBS멘토링 사업단 연구원, 현) 솔섬교육입시연구소 대표 곽충훈 - 안산 경안고등학교 교사 권성준 - 전) 교학사, 창비 국어교재 집필, 현) 송파 한맥국어학원 대표강사 김동한 - 스카이 프로젝트 입시연구소장, 송파 한맥논술 총괄 팀장 김민수 - 자인미래입시 연구소 소장, 고등부 전문 자인학원 원장 김소용 - 이음교육연대 진로진학컨설턴트, EDI박정어학원 진해캠퍼스 대표 김어진 - 전) EBSi 강사, 조선일보 기자 현) 서울대학교 외교학과 연구생 김윤하 - 전) 분당 대동학원 논구술강사 현) 대치 유토마입시학원 강사 남선영 - 전) 에듀플렉스 부원장 현) 이병훈교육연구소 수석연구원 박인오 - 현) 나눔코리아 청소년봉사단장, 연세대 대학원연합회 사회봉사위원장 박정민 - 전) EBS멘토링 사업단 연구원, 고려입시학원 원장 손대성 - 전) 메가스터디 컨설턴트, 현)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교수 송민호 - 전) 대학교 입학사정관, 현) 이화여대 미래지식교육원 교수 신상우 - 진학사 상담센터 센터장,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 주임교수 양승원 - 전) TOEIC, TEPS 전문강사, 현) 동해 및 삼척 종로엠학원 원장 윤승현 - 분당고등학교 교사 이경애 - 한국독서교육신문사 기자, 스토리디자인센터 대표 이재경 - 도서출판 The공감 편집부장, 공감입시학원 국어과 원장 이지훈 - 전) EBS멘토링 사업단 연구원, 현) 명문 CMI수학전문학원 대표 이춘희 - 내일신문 수석 리포터 이희정 - 전) 진학사 연구원 현) 씨사이트 논구술적성연구소 연구원 주영식 - 전) 대원외고 교사, 현)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 교수 최 원 - 안산 경안고등학교 교사 추진호 - 분당 서현고등학교 교사 황예영 - 용인 흥덕초등학교 교사*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입장에서 볼 때는 '적응', '변화' 그리고 '발전'이라는 유형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자기소개서를 평가하는 입장에서 볼 때는 ‘적응에 머문 수준’, ‘적응에서 변화로 나아간 수준’, ‘적응과 변화를 넘어 발전으로 나아간 수준’으로 볼 수 있다. 쉽게 말하면, 학교에서 가르쳐주는 것을 성실히 받아들이는 학생, 학교에서 가르쳐주는 것을 실생활에 실천하는 학생 그리고 학교에서 가르쳐준 것을 기반으로 고차원적인 활동을 하는 학생으로 볼 수 있다. * 이렇게 해야 할 것이 많은 ‘학종시대’ 어떻게 하면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도 학업역량까지 기를 수 있을까요? 또한 어떻게 하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다양한 활동들에 대한 기록을 잘 관리하여 진학으로 연결을 시킬 수 있을까요? 저는 학종시대 학생들에게 바인딩 & 인덱싱이 가능한 플래너 사용을 지도하면서 이 모든 것이 가능함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학생부종합전형에 합격한 학생들이 플래너를 활용하여 다양한 역량을 개발한 내용을 자기소개서나 포트폴리오에 기재하였으며 합격한 사례도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측정할 수 없으면 관리할 수 없고 관리할 수 없으면 개선할 수 없다.” -피터드러커-경영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피터드러커는 구체적인 측정이 개선을 위한 기본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시간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자신이 시간을 어디에 사용하는지 명확히 측정하여 개선하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시간을 측정하고 개선할 수 있을까요?* 수업시간에 이루어지는 모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세요. 특히 토론, 발표의 기회가 오면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야 합니다. 참여하는 것뿐 아니라 토론 수업과 발표를 위해 관련 자료를 찾고 분석하고 연구하는 노력의 과정도 기록해두면 좋습니다. 대부분의 선생님들은 수업 장면에서 토론의 과정이나 발표수업 시 학생들의 활동과 준비과정을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합니다. * 꼭 봉사활동이 아니어도 인성은 학교생활기록부 어디에서나 찾아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협업 학습을 한다면 그 과정 속에서 구성원 사이에 갈등을 조화롭게 해결하거나 모둠과제 수행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가는 리더십이 돋보이는 학생에게 관심을 갖는 것은 당연한 일이겠죠. * 자신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 예를 들어 누군가 중세국어의 높임법에 관한 질문을 했을 때 막힘없이 설명할 수 있다면 제대로 알고 있는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모르는 것이다. 감으로 문제를 풀어 맞았다 하더라도 나머지 선택지의 근거를 설명할 수 없다면 이것 역시 모르는 것이다. 만약 자신이 설명할 수 없다면 명확히 아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복습을 통해 스스로 점검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 지문을 제대로 해석하는 방법을 알지 못하는 학생들의 경우에는 EBS의 무료강의나 해석을 전문적으로 강의해주는 인터넷 강의를 통하여 이를 보충하고 자신의 공부 방법에 적용시키려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지문을 제대로 해석하는 방법을 갖추지 않고서는 글을 있는 그대로가 아닌 다른 내용을 첨가해서 이해하거나, 필요한 내용을 누락하거나 내용 이해에 있어 왜곡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내신 향상을 이끈 학습법이나 노력보다는 전공과 관련된 지적 호기심,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본인의 노력 등을 드러낸다면 차별화된 자소서를 꾸밀 수 있을 것이다. 그러한 점에서 동아리활동에서 얻어진 활동보고서나 탐구보고서 소논문은 등은 좋은 소재가 될 수 있다.* 여전히 적지 않은 학부모들이 “고등학생이 논문을 써요?”라고 반문한다. 답은 ‘그렇다’이다. 그것도 상당히 많이 쓴다. 특히 학생부전형으로 SKY 진학을 꿈꾸는 수험생들은 최소한 하나, 많으면 서넛 이상의 유사 결과물을 갖고 있다. 전공적합성을 증명하는 최우선 활동인 탓이다.* 개편된 대학교육협의회 자기소개서 공통문항 1번이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학습경험에 대해….”라고 바뀌었기 때문이다. ‘학업에 기울인 노력=학업노력’이었고, 학습경험은 비록 ‘지적 호기심’이란 표현이 없어도 학업노력과의 구별을 위해서라도 서울대 1번 의미와 동일하게 해석하는 게 타당했다. 따라서 서울대 지원자에게만 필요했던 논문 작성 경험이 전체 대학으로 확대된 셈이다.
오늘을 역사로 기록하는 영상기자
토크쇼 / 나준영 (지은이) / 2019.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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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쇼청소년 자기관리나준영 (지은이)
청소년들의 진로와 직업 탐색을 위한 잡프러포즈 시리즈 23권. 직업 영상기자가 되고 싶은 청소년들이 어떻게 준비하고, 무엇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자세히 나와 있다. 영상기자는 아니지만 평소에 느끼는 사회의 문제점들을 공론화해서 좋은 방향으로 변화시키고 싶다면, 문제의식을 어떻게 영상으로 표현하고 사람들을 공감시킬 수 있는지 배울 수 있다.영상기자 나준영의 프러포즈 첫인사 ◆ 영상기자란 어떤 일을 하나요 이 직업의 역사는 어떻게 되죠 영상기자는 언제 등장했나요 취재 기자와 영상기자는 어떤 관계인가요 어떻게 분업하고 협업하나요 영상기자는 글을 아예 안 쓰나요 단신을 새로운 뉴스로 발굴한 경험을 들려주세요 취재기자도 영상에 대해 잘 이해해야 하지 않나요 스브스 뉴스, 비디오 머그 등의 영상이 인기가 많아요 방송사 내 카메라 관련 직종은 뭐가 있나요 뉴스의 영상취재 과정을 알고 싶어요 다른 직종으로 진출할 수 있나요 방송 기술의 발전이 빠르죠 이 직업의 가장 좋은 점은 무엇인가요 영상기자의 힘든 점은 무엇인가요 순간을 놓치면 안 된다는 부담감이 클 것 같아요 스포츠 경기 촬영은 짜릿할 것 같아요 뉴스 분야에 따른 영상 취재 방법을 알려 주세요 영상기자에게 가장 필요한 능력은 무엇일까요 예고 없이 일어나는 자연재해는 어떻게 촬영하나요 전쟁 지역을 촬영하는 게 두렵지 않나요 초상권 같은 인권침해의 문제는 어떻게 해결하나요 영상기자는 미래에도 필요한 직업일까요 ◆ 영상기자의 세계 위험과 맞닥뜨리면 어떻게 해요 부상의 위험이 많을 것 같아요 취재하다가 실수해서 당황하는 경우도 있나요 영상기자들만의 독특한 버릇, 직업병이 있을까요 촬영할 때 사람들이 신기하게 쳐다보지 않나요 좋은 영상을 찍기 위한 훈련이 있나요 편집이란 무엇인가요 최신 영상취재 장비를 익히는 과정은 어떻게 되나요 새로운 카메라는 어떻게 도입하나요 취재하고 나서 가장 뿌듯했던 적은 언제예요 청와대 출입 기자 시절의 에피소드를 들려주세요 이 직업을 잘 표현한 작품이 있을까요 ◆ 영상기자가 되는 방법 영상기자가 되는 방법을 알려 주세요 공채 시험 과정은 어떻게 되나요? 학과 전공, 장비 사용 여부가 상관없나요 학창시절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과목이 있나요 방송사 시험에서 계속 탈락하면 어떻게 하죠 영상기자에게 중요한 역량은 무엇일까요 어떤 사람이 이 직업을 가지면 좋을까요 아카데미 수료가 도움이 될까요 유튜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건 어때요 학생들은 어떤 영상을 올리면 좋을까요 이 직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조언해 주세요 ◆ 영상기자가 되면 시험에 합격한 다음에 어떤 과정을 거치나요 근무 여건은 어떤가요 일과는 어떻게 되나요 60대, 70대가 되면 일할 수 없을 것 같아요. 해외특파원 제도가 있나요 ◆ “우리는 눈으로 세상을 바꾼다” 영상 저널리즘도 주관적인 시선이 아닐까요 보도 영상이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자연재해 보도는 어떤 의미가 있나요 뉴스가 너무 자극적일 때도 있어요 역사의 한 페이지를 기록하는 기쁨은 어떤가요 사회를 병들게 하는 영상이 있어요 취재 중에 정말 위험하다고 느낀 순간이 있나요 보도 영상의 역할은 앞으로 어떻게 변할까요 ◆ 나도 영상기자 뉴스를 보면 뉴스가 보인다 이야기 만들기 영상으로 표현하기 내가 찍은 결정적인 장면 나만의 뉴스 만들기 ◆ 영상기자 나준영 스토리1인 1 카메라 시대 손에 핸드폰을 쥐고 있는 모든 사람은 잠재적 영상기자 20년 전만 해도 영상은 특별한 장비와 능력, 기술이 필요한 분야였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아닙니다. 1인 1 카메라 시대가 왔고,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핸드폰에 장착된 카메라로 사진과 영상을 찍어서 수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방송사 뉴스를 촬영하는 영상기자만을 위한 책이 아닙니다. 핸드폰 카메라를 수없이 실행하고, 유튜브의 영상 홍수에 빠져 있는 우리 모두의 교과서입니다. 여러분은 진정한 영상 기록자인가요? 영상이 넘치는 이 시대에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온 세상에 넘쳐나는 이미지를 비판적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면 영상은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나쁜 영상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분열과 증오를 심어 이 시대를 비극으로 내몰 수도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좋은 이미지와 나쁜 이미지를 구별해서 사용한다면 우리들은 이 세상을 더욱 좋은 방향으로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진정한 영상 능력자는 홍수처럼 쏟아지는 수많은 영상 속에서 좋은 영상과 나쁜 영상을 구별하고, 나쁜 영상은 확실하게 비판하고 거부할 수 있는 의지를 가진 사람입니다. 진정한 영상 기록은 화려한 기술과 감각적인 자극에 충실한 것이 아니라 건강한 상식과 보편적인 가치가 담긴 영상입니다. 이 책을 읽고 영상기자가 되지 않아도 좋습니다. 핸드폰 카메라를 손에 쥐고 있는 여러분은 책 속에 담긴 영상기자의 직업과 세계, 영상 저널리즘을 공부하면서 건강한 영상 언어를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인간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영상기자의 인문서 영화 [택시운전사]의 주인공, 故 위르겐 힌츠페터씨의 직업이 영상기자입니다. 한 사람이 목숨을 걸고 촬영한 영상이 사람들에게 국가 권력의 진실을 알리고, 참혹한 학살을 만천하게 드러냈습니다. 영상기자라는 직업의 중요성을 굳이 이야기하지 않아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역사적인 경험을 통해 잘 알고 있습니다. 매일 일기를 쓰는 사람은 자신을 좀 더 반성하고, 더 나은 내일을 결심합니다. 작은 돌맹이를 연못에 던지면 소리는 작지만 파동이 일어납니다. 우리의 매일 매일을 기록하고 내가 느끼는 문제점들을 사람들과 공유해 간다면 돌맹이 하나가 깊은 연못에 파동을 일으키는 것처럼 우리 사회는 더 좋은 방향으로 변화할 것입니다. 이 책을 펼치면 직업 영상기자가 되고 싶은 당신이 어떻게 준비하고, 무엇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영상기자는 아니지만 평소에 느끼는 사회의 문제점들을 공론화해서 좋은 방향으로 변화시키고 싶은 당신이라면 문제의식을 어떻게 영상으로 표현하고 사람들을 공감시킬 수 있는지 배울 수 있습니다. 영상기자를 꿈꾸는 사람도, 좋은 세상을 꿈꾸는 평범한 사람도 이 책을 통해 나준영 기자가 내미는 손을 잡기를 바랍니다.


내신전략 고등 화학 1 (2023년)
천재교육 / 권기섭 (지은이) / 2022.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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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육학습참고서권기섭 (지은이)
<내신전략 고등 화학Ⅰ>은 학교 시험에 꼭 출제되는 주요 개념과 유형을 중심으로 정리하여 실력을 확실하게 올릴 수 있는 내신 대비 교재입니다. 주 4일, 하루 6쪽 구성으로 2주간 전략적으로 빠르게 끝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현하였습니다. 또한, 핵심 개념만 모은 미니북으로 언제 어디서나 개념을 체크해 필수 내신 개념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BOOK 1] - 1학기 중간․기말고사 대비 1주 Ⅰ. 화학의 첫걸음 2주 Ⅱ. 원자의 세계 부록 – 시험에 잘 나오는 개념BOOK 1 [BOOK 2] - 2학기 중간․기말고사 대비 1주 Ⅲ. 화학 결합과 분자의 세계 2주 Ⅳ. 역동적인 화학 반응 부록 – 시험에 잘 나오는 개념BOOK 2 [BOOK 3] 정답과 해설중위권 학생들의 내신 대비를 위해 실제 기출 문제를 분석하여 꼭 필요한 개념과 유형을 반복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주 4일, 하루 6쪽 구성으로 2주 안에 빠른 시험 대비가 가능하며 주 마무리와 권 마무리의 특별 코너들로 융복합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도 높일 수 있습니다. [부록 – 시험에 잘 나오는 개념BOOK]을 이용하여 시험 직전 개념을 확실하게 짚어 보세요. 1. 주 도입 이번 주에 배울 내용이 무엇인지 안내하는 부분입니다. 재미있는 삽화를 보며 한 주에 공부할 내용을 미리 떠올려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2. 1일 개념 돌파 전략 시험에 꼭 나오는 핵심 개념을 익힌 뒤, 문제로 개념을 잘 이해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2일, 3일 필수 체크 전략 기출문제를 분석하여 뽑은 핵심 개념과 자료를 익힌 뒤, 개념을 문제에 적용하는 과정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습니다. 4. 4일 교과서 대표 전략 학교 기출문제로 자주 나오는 대표 유형의 문제를 풀어볼 수 있습니다. 개념 가이드를 통해 핵심 개념을 잘 이해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5. 주 마무리 학습 · [누구나 합격 전략] 누구나 쉽게 풀 수 있는 쉬운 문제로 학습 자신감을 높일 수 있습니다. · [창의∙융합∙코딩 전략] 융복합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길러 주는 문제로 창의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6. 권 마무리 학습 · [시험 대비 마무리 전략] 2주 동안 배운 내용 중 핵심 내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 [신유향∙신경향∙서술형 전략] 신유형·신경향 문제와 서술형 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 [적중 예상 전략] 실전 문제를 2회로 구성하여 실제 시험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Colors
꿈과희망 / 박예닮, 백주하 (지은이), 배설화 (엮은이) / 2020.02.19
12,000원 ⟶ 10,800원(10% off)

꿈과희망청소년 문학박예닮, 백주하 (지은이), 배설화 (엮은이)


서울대 1등급 노트
포레스트북스 / 한정윤 (지은이) / 2024.09.11
19,800원 ⟶ 17,820원(10% off)

포레스트북스청소년 학습한정윤 (지은이)
정시 파이터. 내신 성적이 좋지 않아서, 고등학교를 졸업하지 않아서, 모의고사 성적이 더 나아서 등 저마다의 이유로 수능 시험에 ‘올인’하는 학생들을 부르는 말이다. 이 책의 저자 한정윤도 정시 파이터였다. 그는 고등학교 1학년 내신의 쓴맛을 본 후 수능에 집중하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사교육 없이 스스로 치열하게 고민하고 연구하면서 자신만의 공부 방법과 노하우를 찾아냈다. 그 결과 4등급이었던 성적은 1등급까지 수직 상승했고, 2021년 수능에서 인문계 상위 0.03%로 마침내 서울대학교에 입학할 수 있었다. 대학교 입학 후 그는 300만 회원에 달하는 공부 대표 카페인 ‘수만휘’에서 ‘HeadMaster’라는 네임드 칼럼니스트로 멘토 활동을 하며 자신의 공부 팁을 전했다. 그의 글들은 누적 조회수 3000만 건 이상을 기록했으며, 그의 공부 방법을 책으로 내 달라는 학생과 학부모의 요청들이 쇄도했다. 이에 응답하기 위해 그가 쓴 책이 바로 『서울대 1등급 노트』다. 저자는 수능도 결국 시험의 한 종류이며 시험을 잘 보기 위한 기술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를 아는 학생과 모르는 학생의 시험 성적은 확연히 달라질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 책에 그가 고등학교 3년간 치열하게 고민하여 얻어낸 수능 ‘치트키’들을 빼곡히 정리해 담았다.prologue 내가 공부를 하도록 이끌었던 원동력 Chapter 1. Encounter (특히 반갑지 않은 일에) 맞닥뜨리다 01 고등학생이 알아야 할 공부 10계명 02 노베들이 많이 하는 6가지 실수 03 수시냐 정시냐, 그것이 문제로다 04 인강 vs. 학원 vs. 과외 선택의 기준 05 수험생을 위한 마인드 세팅 06 미리 보는 고3 1년간 최적의 학습 루틴 07 고3이 되기 전에 끝내고 가야 할 것들 [수험생이 되며 읽을 글] 수능 D-365, 그것이 가지는 의미 Chapter 2. Withstand 견뎌 [이겨] 내다 08 행동 영역에 관한 모든 것 09 수능 국어 공부의 기틀 잡기 10 수능 수학 공부의 기틀 잡기 11 수능 영어 공부의 기틀 잡기 12 수능 사회탐구 공부의 기틀 잡기 13 수능 과학탐구 공부의 기틀 잡기 14 기출의 유용성과 기출 학습의 방향 15 N제의 유용성과 N제 학습의 방향 16 모의고사의 유용성과 모의고사 학습의 방향 17 기출·N제·모의고사 간 학습 배분법 18 슬기로운 방학 생활을 위한 조언 19 점수를 깎아 먹는 실수를 떨쳐 내는 4가지 방법 20 많이 받았던 공부 질문과 답변 [6월 모의고사 전 읽을 글] 어느새 반환점이 눈앞으로 다가왔습니다 Chapter 3. Climax (어떤 일·시간상) 절정에 이르다 21 벼락치기로 최고의 효율을 뽑아 내는 법 22 9월 모의고사가 끝난 뒤 해야 할 것들 23 D-100부터 수능까지 내가 따랐던 생활 패턴 24 파이널, 모든 것에 대한 갈무리 25 실전 모의고사 활용 시 체크리스트 [9월 모의고사 후 읽을 글] 모의고사가 끝난 뒤 남겨진 것은 Chapter 4. Finale (작품 등의) 마지막 부분, 마무리 [대단원] 26 사소한 듯 사소하지 않은 수능에 대한 궁금증들 27 내가 수능 시험장까지 가지고 갔던 행동강령 28 수능 당일 최적의 시험 운용 루틴 29 경험자가 조언하는 기타 수능 팁 [수능 전 읽을 글] ‘순응’이 곧 끝납니다 Epilogue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는 여러분에게 언제까지 동기부여만 할 것인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당장 점수 올리는 기술이다! 시중에 나와 있는 여러 공부 책, 영상, 글들에서는 동기부여만을 강조한다. 그들은 ‘열심히’, ‘노력’하면 누구나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마인드셋만으로 뭐든 할 수 있다는 말은 희망 고문에 불과하다. 마음만 잘 먹는다고 서울대 가는 건 아니다. 공부를 잘해야 서울대 간다. 이 책의 특별한 점이 여기에 있다. 서울대 합격한 선배가 들려주는 진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방법론이 가득하다는 점이다. 이 책에는 당장 오늘 공부할 때부터, 이번 모의고사 때부터 적용할 수 있는 기술과 노하우가 책 한 권 분량에 걸쳐 꾹꾹 눌러 담겨 있다. 지금 수험생들에게 필요한 건 동기부여가 아니라, 단 10점이라도 실제로 점수를 올리는 기술이다. 공부 기본부터 과목별 학습법, 시험 꿀팁까지 학교도, 학원도, 엄마도 모르는 진짜 수능 공부 『서울대 1등급 노트』는 기출 문제 풀이와 유형별 대처법, 공부 플래너와 오답 노트 작성법, 시험장 꿀팁까지 말 그대로 ‘수능을 잘 보기 위한 모든 것’을 담고 있다. 저자는 자신이 축적한 노하우를 총 4단계로 나누어 각 챕터에 담았다. 챕터 1은 본격적으로 수능 준비를 시작하기 전 알아야 할 공부 관련 지식을 전달한다. 챕터 2에서는 각 과목별 공부 방법과 기출, 모의고사, N제 등 학습 수단의 활용법에 대해 수능 기출 문제를 분석해가며 상세히 설명한다. 챕터 3에서는 시험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체크해야 할 사항들과 생활 패턴을 제시한다. 챕터 4에서는 궁금했지만 물어볼 곳 없었던 수능 당일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결해 주고, 최적의 시험 운용 루틴을 안내한다. 단순히 ‘공부만 열심히’ 했던 수험생들은 그 때문에 중요한 포인트를 놓치기도 한다. 수능이 끝난 뒤 미처 몰랐던 부분을 깨닫고 후회하면 때는 늦다. 문제집 한 권 더 푸는 것보다 『서울대 1등급 노트』를 정독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고 바람직한 선택이 될 것이다. 사교육 없이 정시로 서울대 간 저자의 실전 노하우를 한가득 담은 이 책이, 학생들과 수험생을 둔 학부모에게 지금 당장 필요한 도움을 주는 최고의 참고서가 되어 줄 것이다. 고3 시절 저는 9월 이후 치러진 모의고사들에서 연속적으로 저조한 성적을 받아 들었습니다. 당시 제가 느꼈던 압박감과 부담감, 그로부터 우러나왔던 절박함은 말할 필요도 없겠죠. 그러나 그때의 저는, 그 절박함을 오히려 공부를 하기 위한 원동력으로 활용했습니다. 이전보다 더 많은 시간을 공부에 투자했고, 더 많은 양의 문제지를 풀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결국 서울대학교에 현역 정시로 진학하게 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제가 성적 상승을 이루어낼 수 있었던 원동력은, 지금 이 글을 보고 있는 수험생 여러분도 가지고 있는 힘입니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절박함. 여러분이 지금 느끼고 있는 불안감과 두려움, 그로부터 우러나오는 절박함을 공부를 해 나가기 위한 원동력으로 승화시키세요. 특히나 요즘처럼 수능에 관해 혼란과 불확실성이 큰 경우에는, 더더욱 대응 방안을 미리 마련해 두는 것이 중요하겠죠. 시험지의 형식 외에도 정답을 효과적으로 찍는 법 또는 각 파트에 시간을 분배하는 법, 문제가 풀리지 않을 때의 대처법 등 시험과 관련된 문항 외적인 요소들도 전부 행동 영역의 마련을 통해 대비할 수 있습니다.정답을 효과적으로 찍는 법의 경우에는 ‘객관식 답 개수를 모두 세어 본 뒤 가장 안 나온 번호로 찍기’ 또는 ‘㉠㉡㉢ 문제는 선지의 구성을 살펴보고 찍기’ 등의 행동 영역을, 각 파트에 대한 시간 분배는 ‘비문학 40분, 문학 25분, 선택과목 15분 할애하기’ 등의 행동 영역을, 문제가 풀리지 않을 경우에는 ‘1분 이상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으면 이후 문제로 넘어가기’ 등의 행동 영역을 마련할 수 있겠습니다.


신화 속의 과학
고즈윈 / 이인식 지음 / 2011.11.04
10,000원 ⟶ 9,000원(10% off)

고즈윈청소년 과학,수학이인식 지음
이인식 선생님의 주니어 교양 시리즈 7권. 세계 신화를 첨단 과학기술의 눈으로 읽으면서 고대인의 상상력이 오늘날 어떤 과학기술로 실현되었는지를 보여 주는 신화 해설서이다. 그리스.로마 신화는 물론이고 중국.북유럽.이집트.수메르.인도.일본 신화, 나아가 성경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동서양의 전설이 풍부한 그림 및 사진 자료와 함께 펼쳐진다. 신화는 원시시대 사람들의 머릿속에서 상상만으로 꾸며 낸 허구이다. 한편 과학은 관찰과 실험을 통해 자연현상을 이해하고 논리적으로 설명한다. 신화가 주관적인 환상이라면 과학은 객관적인 지식이므로 우리는 신화와 과학을 본질적으로 상반된 분야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지식융합연구소의 이인식 소장은 고대인들의 상상력으로 꾸며 낸 신화가 과학기술의 씨앗이 되었다고 이야기한다. 신화의 꿈같은 이야기가 어떻게 과학기술로 실현되었는지, 이인식 지식융합연구소장이 보여 주는 신화 속의 과학기술 13장면을 통해 청소년들로 하여금 신화와 현실 세계를 넘나들며 창조적 상상력을 키울 수 있게 해 준다.머리말 1 천지창조는 어떻게 이루어졌을까 01 카오스에서 우주의 질서가 나오다 02 거인족이 세상을 누비다 2 생명의 한계를 뛰어넘는다 01 미라에 새긴 부활에의 꿈 02 저승에 다녀온 사람들 03 영생불멸을 꿈꾸다 3 사람이 왜 동물로 바뀌었을까 01 인어는 살아 있다 02 거미와 누에로 변신한 사람들 4 신화는 과학이다 01 델포이 신탁의 수수께끼 02 신화 속의 궁전이 현실로 나타나다 03 성경과 과학이 만나다 5 과학으로 신화의 꿈이 실현되다 01 사람이 하늘을 날다 02 신화와 전설 속의 로봇 03 달나라로 도망간 여자 더 읽어 볼 만한 책 찾아보기 : 신화 찾아보기 : 용어 찾아보기 : 인명 지은이의 주요 저술 활동신화의 꿈같은 이야기는 어떻게 과학기술로 실현되었나 이인식 지식융합연구소장이 보여 주는 신화 속의 과학기술 13장면 부활을 꿈꾼 미라. 21세기의 미라 냉동인간이 나노 로봇으로 눈을 뜬다. “영원불멸을 소망한 고대 이집트 사람들은 사후에 육신이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있지 않으면 사망할 즈음 분리된 정신과 다시 결합할 수 없으므로 저승에서 부활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 따라서 고대 이집트에서는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모두 시체를 미라로 처리하여 관 속에 안치했다.”(44쪽) 죽지 않고 영원히 살고 싶어 하는 인간의 소망은 기원전 3000년에 제작된 미라로부터 20세기 후반의 인체 냉동 보존술로 이어졌다. 냉동 보존술은 죽은 사람을 얼려 장시간 보관해 두었다가 나중에 녹여 소생시키려는 기술이다. 과학자들은 2040년이면 냉동 보존에 의해 소생한 최초의 인간이 나타날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과연 영원불멸을 향한 인간의 소망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 지금 냉동 보관 탱크에 들어가 있는 인간이 언제까지고 깨어나지 못한 채 차가운 얼음 속에서 길고 긴 잠을 자게 되지는 않을까? 그런데 그들을 깨우는 데 나노 로봇이 꼭 필요하다고? 인간의 운명을 점치기 위해 지상의 물질인 증기의 힘을 빌리다. “델포이에 있는 아폴론 신전은 고대 그리스에서 종교적으로 가장 중요한 장소였다. 이곳에서 그리스인들은 신에게 미래에 관해 문의하고 신이 주는 답변, 곧 신탁에 따라 대책을 궁리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리스인들은 부족끼리 전쟁을 할 때마다 델포이에서 받은 신탁에 따라 해결책을 찾았으며, 일반 시민들은 건강이나 재산 관리에 관한 신탁을 듣기 위해 아폴론 신전을 찾았다.”(119∼120쪽) 고대 그리스의 역사가 플루타르크는 자신의 목격담을 이야기하면서 델포이 신탁의 예언적 영감이 땅 밑의 증기와 관련되어 있다는 주장을 펼쳤다. 신탁이란 증기를 마신 무녀가 몽환 상태에 빠져 읊조리는 말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1900년경 아폴론 신전 발굴 현장에서는 실제로 땅이 갈라진 틈이나 그 어떤 증기의 흔적도 찾아낼 수 없었다. 정말로 천상의 신이 무녀의 입을 빌려 신탁을 내린 것일까? 100년 뒤 그곳에서 연구 팀이 발견한 것은? 옛날이야기의 달나라에 간 여인, 달 탐사 계획으로 부활하다. “중국의 전설에는 달나라에 간 여인의 이야기가 나온다. 이른바 ‘항아분월’의 전설이다. 2007년 2월 중국은 달 탐사 계획인 ‘창어’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항아분월의 전설에서 따온 명칭이다. 창어는 항아의 중국 발음이다.”(183쪽) 지구로부터 38만 5천 킬로미터 떨어진 달은 인류에게는 오랫동안 가 보고 싶은 꿈의 나라였다. 남편 예가 구해 온 불사약을 몰래 혼자 모두 먹고 달나라로 도망친 항아는 월궁에 도착한 순간 땅 위에 쪼그리고 앉아 팔짝팔짝 뛰는 두꺼비로 변해 버리고 말았지만, 달을 향한 인간의 오랜 꿈은 현대에 이르러 달 탐사 계획으로 실현되었다. 달 표면에 발을 내디딘 최초의 인간은 누구일까? 인류 최초의 우주인은? 20만 달러로 우주를 관광할 수 있다는데? 신화는 원시시대 사람들의 머릿속에서 상상만으로 꾸며 낸 허구이다. 한편 과학은 관찰과 실험을 통해 자연현상을 이해하고 논리적으로 설명한다. 신화가 주관적인 환상이라면 과학은 객관적인 지식이므로 우리는 신화와 과학을 본질적으로 상반된 분야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지식융합연구소의 이인식 소장은 고대인들의 상상력으로 꾸며 낸 신화가 과학기술의 씨앗이 되었다고 이야기한다. “고대 문명의 발상지인 중국, 인도, 메소포타미아, 이집트에는 모두 풍부한 고대 신화가 존재하였다. 이야기 속의 신들은 우주와 인류를 창조할 뿐만 아니라 로봇, 비행기, 불사약 등을 척척 만들어 내는 발명가이기도 했다. 이러한 신들의 이야기가 널리 퍼진 지역일수록 세계적인 발명이 뒤따랐다.” 청소년을 위한 ‘이인식 선생님의 주니어 교양 시리즈’의 일곱 번째 책인 『신화 속의 과학』은 세계 신화를 첨단 과학기술의 눈으로 읽으면서 고대인의 상상력이 오늘날 어떤 과학기술로 실현되었는지를 보여 주는 신화 해설서이다. 그리스·로마 신화는 물론이고 중국·북유럽·이집트·수메르·인도·일본 신화, 나아가 성경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동서양의 전설이 풍부한 그림 및 사진 자료와 함께 펼쳐져, 청소년들로 하여금 신화와 현실 세계를 넘나들며 창조적 상상력을 키울 수 있게 해 준다. · 나비효과. 창세신화는 카오스에 질서를 창조하는 힘이 숨어 있음을 알았다 · 거인족은 어디로 갔을까? 현생인류의 키가 줄어든 까닭 · 20만 명에 한 명꼴로 저승에 다녀왔다고? 임사 체험과 타나토노트 · 현자의 돌을 찾아서. 무엇이든 금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 전설 속 인어를 실제로 만난 사람들 이야기 · 아름다운 옷감을 짜는 처녀가 거미로 변해 낙하산을 만들다 · 신화 속 궁전 발견. 미궁은 없는데 미궁을 닮은 형상은 많다니? · 예루살렘 묘지 동굴에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20대 사나이의 뼈가! · 태양을 향해 높이높이 날아오른 이카로스, 비행기가 되다 · 진흙으로 만든 인조인간 골렘. 생각할 줄 아는 로봇은 언제쯤 나타날까?거인들이 지상에 존재했던 흔적으로 여겨지는 거대한 유골이 여러 차례 발견되었다. 1456년 프랑스에서 거인의 뼈가 발견되었다. 루이 13세 시대에 한 외과 의사가 야만족의 유골임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그러나 훗날 중생대에 살았던 도마뱀의 뼈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오스트리아의 빈에 있는 한 성당의 중앙 문은 ‘거인의 문’이라 불렸다. 1240년 이 건물을 지을 때 땅에서 거대한 뼈가 나왔기 때문이다. 이 뼈는 오랫동안 이 성당의 문에 걸려 있었는데, 유럽에 대홍수가 났을 때 물에 빠져 죽은 한 거인의 다리로 알려졌다. 그러나 18세기에 그것이 사람 다리가 아니라 매머드의 넓적다리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신화 속에서 신들은 저승을 마음대로 들락거리지만 인간은 그러한 저승 여행이 불가능하다. 그러나 수메르 신화의 길가메시를 비롯해 그리스 신화의 헤라클레스와 오르페우스, 로마 신화의 아이네이아스 등이 저승에 가서 살아 돌아온다. 저승을 다녀온 사람들을 타나토노트라고 한다. 타나토노트는 죽음을 의미하는 ‘타나토스’와 여행객을 뜻하는 ‘나우테스’의 합성어이다. 1493년 이탈리아의 탐험가인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일행은 신대륙에서 세이렌을 보았다고 주장했는데, 그들이 본 것은 매너티임이 틀림없는 것으로 여겨진다.매너티는 크기가 작은 암소만 하며, 물개처럼 생겼고, 해안이나 강 하구에서 눈에 띈다. 매너티는 인어처럼 아름답지는 않지만, 머리가 사람처럼 생기고 작은 팔과 비슷한 지느러미, 겨드랑이 쪽에 나 있는 젖가슴, 편편한 다리 때문에 인어로 착각할 만도 했다. 간혹 머리에 미역 줄기를 이고 나타나면 치렁치렁한 머리카락을 어깨에 늘어뜨린 여인의 모습 같아 보이기도 했다.


7일 끝 중간고사 기말고사 고등 통합사회 (2021년)
천재교육 / 천재교육 편집부 (지은이) / 2021.03.26
14,000원 ⟶ 12,600원(10% off)

천재교육학습참고서천재교육 편집부 (지은이)
7일 동안 하루 8쪽 학습으로 단기간에 내신 평가 대비 학습을 빠르게 마스터할 수 있는 교재로, 매일 스스로 학습하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분량이다. 시험에 꼭 나오는 핵심 개념과 빈출 유형만을 콕 집어 제시하였으며, 어렵지 않은 난이도 문제를 풀면서 중하위권 학생들도 사회 공부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BOOK 1 1일 Ⅰ. 인간, 사회, 환경의 행복 2일 Ⅱ. 자연환경과 인간 3일 Ⅲ. 생활 공간과 사회 4일 Ⅳ. 인권 보장과 헌법 5일 Ⅴ. 시장 경제와 금융 (1) 6일 누구나 100점 테스트 1~2회, 서술형?사고력 테스트/창의?융합?코딩 테스트 7일 학교 시험 기본 테스트 1~2회 BOOK 2 1일 Ⅴ. 시장 경제와 금융 (2) 2일 Ⅵ. 사회 정의와 불평등 3일 Ⅶ. 문화의 다양성 4일 Ⅷ. 세계화와 평화 5일 Ⅸ. 미래와 지속 가능한 삶 6일 누구나 100점 테스트 1~2회, 서술형?사고력 테스트/창의?융합?코딩 테스트 7일 학교 시험 기본 테스트 1~2회7일 동안 하루 8쪽 학습으로 단기간에 내신 평가 대비 학습을 빠르게 마스터할 수 있는 교재로, 매일 스스로 학습하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분량입니다. 시험에 꼭 나오는 핵심 개념과 빈출 유형만을 콕 집어 제시하였으며, 어렵지 않은 난이도 문제를 풀면서 중하위권 학생들도 사회 공부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 또 대표 예제를 먼저 제시하고, 해당 예제와 관련된 개념 가이드를 뒤에 제시하는 구성을 통해 개념을 응용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노하우를 확실히 익힐 수 있도록 배려하였으며, 뜯어 쓸 수 있는 핵심 카드를 제시하여 시험 직전에 활용하도록 하였습니다. 1. 새 교육과정 완벽 반영 2. 교과서 핵심 개념과 시험에 꼭 나오는 빈출 문제/서술형 문제 제공 3. 휴대가 가능한 핵심 카드 제공 4. Final Test 제공


두려울 것 없는 녀석들
한울림스페셜 / 바네사 발더 (지은이), 바바라 코투에스 (그림), 정유진 (옮긴이) / 202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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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림스페셜청소년 문학바네사 발더 (지은이), 바바라 코투에스 (그림), 정유진 (옮긴이)
케이블카를 타야만 갈 수 있는 장애기숙학교. 높은 산 깊은 숲속, 지도에도 나오지 않는 거대한 요새 같은 장애기숙학교로 자신의 의사와 무관하게 가게 된 주인공 엔니가 그곳에서 만난 친구들과 탈출을 시도하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낸 청소년 성장 소설이다. 장애기숙학교가 주 배경이지만, 이 책에는 장애 학생이 마주하는 힘든 현실이나 우울하거나 슬픈 이야기는 나오지 않는다. 장애는 등장인물을 설명하는 부수적인 요소일 뿐, 주인공 엔니와 그 친구들 한 명 한 명은 특별한 능력과 개성, 매력을 갖춘 인물로 처음부터 소개된다. 일종의 분노조절 장애가 있는 주인공 엔니부터 휠체어를 타는 단테, 시각장애가 있는 릴리스, 그리고 카란, 마카스, 루크도 모두 장애가 있거나 질병을 안고 있지만 또래 사춘기 아이들과 크게 다르지 않으며, 오히려 두려울 것도, 거칠 것도 없는 녀석들로 묘사된다. 그래서 이 소설은 십 대 특유의 반항과 거칠 것 없는 감성으로 넘쳐난다. 서로를 루저라고 여기며 견제하던 아이들이 차츰 서로를 알아가고 연대해나가는 과정은 코끝 시큰한 감동을 자아낸다. 여기에 점점 드러나는 장애기숙학교의 미스터리가 주는 재미까지. 27개국 청소년 독자들의 가슴을 두드린 인기 작가 바네사 발더의 명성을 확인할 수 있는 책이다.삭스 친구들에게 노아, 운명의 만남 빌어먹을 초코바 모든 게 빨강 라이프 삭스 베이컨과 껌 휠체어를 탄 마성의 왕자 앞 못 보는 금발의 천사 천사의 두 얼굴 의문의 장학금 와일드카드 유령이 나오는 방 신발 상자 속 내 전부 계산 실수 협상의 법칙 하이에나들 작전 변경 아빠흐-트-모흐 침입 작전 한밤의 탈출극 지옥행 급행열차 뜻밖의 변수 파랑에 올인 환영한다, 싸이코! XXXXX■ 장애인은 무능력하다? 장애인은 다 착하다? NO! 장애인에 대한 고정관념과 편견을 단숨에 날려주는 거침없고 짜릿한 성장 소설 높은 산 깊은 숲속, 지도에도 나오지 않는 거대한 요새와도 같은 수상한 장애기숙학교로 자신의 의사와 무관하게 보내진 주인공 엔니가 그곳에서 만난 친구들과 탈출을 시도하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낸 청소년 성장 소설이다. 장애기숙학교가 주 배경이지만, 이 책에는 장애 학생이 마주하는 힘든 현실이나 우울하거나 슬픈 이야기는 나오지 않는다. 장애는 등장인물을 설명하는 부수적인 요소일 뿐, 주인공 엔니와 그 친구들 한 명 한 명은 특별한 능력과 개성, 매력을 갖춘 인물로 처음부터 소개된다. 분노조절 장애가 있는 주인공 엔니는 인생은 ‘X방정식’이라고 믿는 수학 천재 사춘기 소녀로, 휠체어를 타는 단테는 힐끗 보기만 해도 마음을 빼앗기는 마성의 소유자로, 시각장애가 있는 릴리스는 천사 같이 귀여운 외모를 갖고 있지만, 자신을 장애인이라고 동정하고 무조건 착할 거라 여기는 사람들의 뒤통수를 제대로 후려치는 두 얼굴의 천사로 나온다. 그밖에 카란, 마카스, 루크 등도 모두 장애가 있거나 질병을 안고 있지만 또래 사춘기 아이들과 크게 다르지 않으며, 오히려 두려울 것도, 거칠 것도 없는 녀석들로 묘사된다. 그래서 이 소설은 십 대 특유의 반항과 거칠 것 없는 감성으로 넘쳐난다. 서로를 루저라고 여기며 견제하던 아이들이 차츰 서로를 알아가고 연대해나가는 과정은 코끝 시큰한 감동을 자아낸다. 여기에 점점 드러나는 장애기숙학교의 미스터리가 주는 재미까지. 27개국 청소년 독자들의 가슴을 두드린 인기 작가 바네사 발더의 명성을 확인할 수 있는 책이다. ■ 한 번 들어가면 절대 혼자서는 나올 수 없는 수상한 장애기숙학교 개성과 깡으로 무장한 두려울 것 없는 녀석들이 펼치는 스릴 넘치는 탈출 대작전 주인공 엔니는 여덟 살에 부모와 헤어져 여러 보육원과 그룹홈, 입양가정을 전전해온 열네 살 소녀다. 다행히 새로 입양 간 집에서 마음 잘 맞는 의붓오빠 노아를 만나 처음으로 가족에 정착하는 듯했지만, 불과 8개월 만에 양부모가 스위스로 이사 가게 되면서 다시 버림받는다. 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외딴 장애기숙학교로 보내진 엔니. 유일한 목표는 그곳을 탈출해 스위스로 노아를 찾아가는 것이다. 그러나 삭스 장애기숙학교는 한 번 들어가면 절대 혼자서는 나갈 수 없는 감옥과 같은 곳. 게다가 한 달 수업료가 직장인 월급보다 훨씬 비싼 호화스런 학교이고, 유령이 나타나며, 뭔가 수상한 구석이 많은 곳이다. 누군가의 도움이 절실하지만, 시각장애인 릴리스에게 속아 넘어가 계획을 폭로 당하면서 엔니의 탈출 가능성은 더욱 희박해진다. 이때 단테와 그 친구들 역시 탈출 계획이 있음을 알게 된 엔니는 그 아이들과 거래를 하고 짜릿한 작전 계획을 진행한다. 두 얼굴의 천사 릴리스의 폭로 협박에 계획은 급히 앞당겨지고, 학교 관리인 아흐멧, 한밤중 숲속의 늑대 무리 등 온갖 방해물에도 엔니와 친구들은 각자의 능력을 발휘해 서로 협력하며 탈출을 감행한다. 그럴수록 점점 모습을 드러내는 장애기숙학교의 미스터리…. 과연 이 두려울 것 없는 녀석들은 수상한 장애기숙학교를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까? 그리고 엔니는 그토록 그리던 의붓오빠 노아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 ■ “인생이 X같다고? 그건 네가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 있어!” 십 대들의 입말과 거친 언어로 쓴 사춘기 아이들 성장과 우정, 그리고 연대 이 책의 특징 또 하나는 주인공 엔니가 친구들에게 말하는 1인칭 화법을 쓰고 있다는 점이다. 십 대들의 입말과 욕설을 그대로 썼다. 물론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님이나 교사들의 우려를 고려해 삭스 장애기숙학교에서는 욕설 한 번에 벌금 50센트 혹은 30분 가사 노동이라는 벌칙이 있다는 설정과 XXXX와 같이 욕을 가리는 장치를 사용하고는 있지만, 그게 거침없는 십 대 반항아 엔니의 내면세계를 생생하게 드러내는 데 전혀 방해가 되지 않는다. 엔니에게는 인생 규칙이 있다. 첫째, 자기 자신에 대해 절대 이야기하지 말 것. 나중에 그게 자신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으므로. 둘째, 부득이하게 말하게 되더라도 결코 진실은 말하지 말 것. 예상치 못한 불행으로 인생이 끊임없이 뒤바뀌며 살아온 엔니는 타인을 믿지 않는다. 그 대신 공식이 정해져 있는 수학을 믿는다. 그리고 어려움에 부딪칠 때마다 X에 들어갈 답을 찾고 거기에 맞게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단테와 친구들을 만나게 되면서 엔니의 규칙은 흔들린다. 노아를 찾아갈 결정적인 순간 루키가 변수로 등장하면서 모든 게 틀어진다. 그러나 이것이 엔니의 계산 실수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이 책에 등장하는 심리학자 메아겐 박사의 말을 빌자면 ‘다른 사람을 믿는다는 것, 즉 어떤 사람을 좋아한다든가 가까이 오도록 허락하는 일은 위험한 일이다. 그건 상처 입을 위험이 항상 있다는 거니까.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모든 생명은 다른 생명을 위태롭게 한다. 그러니 위험해도 다른 사람을 믿거나 사랑하는 수밖에.’ 실제로 엔니는 이 사건을 계기로 루저로만 여기던 친구들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게 된다. 그렇게 아이들은 서로를 견제하면서도 서로에게 의지하고 연결되면서 좌충우돌 성장해나간다. 그렇게 혼자가 아닌, 함께의 세상을 배워나간다. 이 세상 누구보다 친구가 소중하고, 친구를 통해 세상을 알아가고 한 뼘씩 성장하는 청소년들에게 꼭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노아는 내 오빠야. 나랑 가족이나 뭐 그런 관계는 아니지만 그건 중요하지 않아. 왜냐하면 노아를 만나기 전에 내 인생은 엄청 XX 였기 때문이야. 너희들도 알지? 누군가 가족이 없는 경우 어떻게 되는지. 가족이 없는 아이들은 보육원이나 그룹홈, 내지는 입양가정으로 보내지지. --- <노아, 운명의 만남> 사람들이 보통 화날 때 눈에 뵈는 게 없다고 말하잖아. 난 정말 딱 그 말 그대로 돼. 화가 나면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면서 바다 속에 있는 것처럼 귀에서 소리가 나고, 눈앞이 점점 빨간색으로 뒤덮여. 눈 안에 빨간색 물방울이 떨어져 서서히 녹고 있는 것처럼. 그럴 때면 내 피가 소방 호스 안에 갇힌 물처럼 엄청난 압력으로 빠르게 흐르면서 심장이 미친 듯이 마구 뛰어.그러면 난 더 이상 생각이란 걸 못하게 돼. 갑자기 생각이 딱 멈추는 거야. 내가 창문을 때려 부수고 쓰레기통을 발로 걷어찼다거나, 나보다 머리 두 개는 더 큰 어떤 XX한테 온 힘을 다해 덤벼들었다거나 하는 그다음 일은 항상 다른 사람들한테 듣지. --- <노아, 운명의 만남> “회사가 이전한다는 건 너희들도 이미 알고 있을 거다.” 착실하게도 양아빠가 바통을 넘겨받아 말을 이어갔어. 아저씬 어쩐지 아주 힘겹게 숨을 쉬고 있었어. 그렇지, 공기가 타고 있었지. “우린 스위스로 가게 됐다.” … (중략) … 나는 숨을 쉴 수가 없었어. 이미 들었거든. 양부모가 아직 말하지 않은 것을. 두 사람이 말한 ‘우리’는 세 명을 의미했고, 나는 그 ‘우리’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 걸. 그때 벌써 내 귀에선 희미하게 소리가 나기 시작했고, 눈 안에선 첫 빨간색 방울이 떨어져 번지고 있었어. --- <노아, 운명의 만남> 중에서


푸른 눈의 보단
서해문집 / 박영주 (지은이) /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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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문집청소년 문학박영주 (지은이)
기억에도 가물가물한, 사라진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외모 탓에 보단은 무시당하고 놀림당하기 일쑤다. 하지만 뛰어난 통역 실력 덕분에 주인집 ‘홍 역관’과 주변 시장 상인들의 총애를 받는다. 그리고 늘 힘이 되는 어머니와 함께 행복하게 살겠다는 꿈이 있어, 보단은 무시와 놀림을 버텨 낸다. 어느 날 홍 역관이 시킨 심부름을 하기 위해 시장에 들른 보단은 약방에서 청심환을 사려는 청나라 사람과 약방 주인의 흥정을 도와주고 품삯까지 받아서 집으로 돌아가려 한다. 그때 보단을 눈여겨 보던 망동이 보단에게 일을 같이하자는 제안을 한다.위험한 만남 통변 아버지 유성 왈패 푸이 공범 망동 누명 살아 내거라! 사면 우린 친구잖아! 작가의 말“보단아! 아버지도 네가 큰 세상에서 살아가길 원하실 거야.” 남다른 외모와 신분 탓에 무시와 차별이 일상인 세상에서도 꿈을 잃지 않는 소년, 보단 세상과 맞서다! 기억에도 가물가물한, 사라진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외모 탓에 보단은 무시당하고 놀림당하기 일쑤다. 하지만 뛰어난 통역 실력 덕분에 주인집 ‘홍 역관’과 주변 시장 상인들의 총애를 받는다. 그리고 늘 힘이 되는 어머니와 함께 행복하게 살겠다는 꿈이 있어, 보단은 무시와 놀림을 버텨 낸다. 어느 날 홍 역관이 시킨 심부름을 하기 위해 시장에 들른 보단은 약방에서 청심환을 사려는 청나라 사람과 약방 주인의 흥정을 도와주고 품삯까지 받아서 집으로 돌아가려 한다. 그때 보단을 눈여겨 보던 망동이 보단에게 일을 같이하자는 제안을 한다. 뛰어난 통역 실력을 겸비한 역관 집 머슴, 보단 통역보다는 노름과 돈에만 관심 많은 역관 아들, 유성 시장 왈패들과 한탕을 노리는 불량소년, 망동 모든 게 서로 다른 세 소년에게 펼쳐질 운명은? 망동만큼은 아니지만, 보단에게 위험한 존재가 또 하나 있다. 주인집 홍 역관의 아들 유성. 아버지의 뒤를 이어 역관이 되어야 하는 유성은 사역원에서 생활하면서도 늘 마음은 딴 곳에 있다. 심지어 밤에 몰래 사역원에서 빠져나와 노름에 빠지기 일쑤고, 보단의 돈을 뺏기도 한다. 홍 역관의 부탁으로, 그런 유성을 찾아내 힘겹게 집으로 데려가는 일도 늘 보단의 몫이었다. 유성의 치다꺼리를 하면서도 유성보다 더 빨리 청나라 말을 익힌 보단은 우연히 시장에서 길을 잃은 청나라 아이, 푸이를 위험에서 구해 준다. 그리고 며칠 뒤 사역원으로 찾아온 푸이와 일행을 보고 보단은 깜짝 놀라고 만다. 그들은 바로 청나라 사신단이었던 것. 그 일을 계기로 보단은 청나라 사신들을 통역해 주기도 하고, 훈련대장 박연을 만나는 행운도 누린다. 그렇게 찾아온 행운으로 꿈을 이룰 줄 알았던 보단에게 일이 터지고 만다. 첫 만남 이후 피해 다녔던 망동에게 시장에서 만나자는 기별이 온 것이다. 그런데 아뿔싸, 그곳에는 유성도 있었다. 망동과 왈패들이 보단을 이용하기 위해 유성까지 끌어들인 것이었다. 유성과 보단이 서로 놀란 것도 잠시, 망동은 바로 이미 계획했던 인삼 밀거래를 하려 한다. 그 밀거래 대상은 다름 아닌 청나라 상인들이고, 그들의 말을 통역해야 하는 것이 보단에게 망동이 요구한 일이었다. 또한 유성은 이 일에 보단에게 뺏은 돈으로 투자를 한 것이었다. 그렇게 망동과 왈패들의 속임수에 완전히 넘어간 유성과 보단 앞에 순라군이 들이닥친다. 둘은 필사적으로 도망쳐 집으로 돌아가지만, 얼마 뒤 집으로 찾아온 포졸들에게 보단만 체포되어 포도청에 갇히는 신세가 되는데….보단은 꽤 오래전부터 어머니와 함께 유성의 집에서 행랑살이를 했다. 기억에 흐릿한 아버지는 나선(러시아)에서 온 상인이었다는데 그 피를 받은 하얀 얼굴빛과 옥색 눈, 그리고 날카로운 콧날 때문에 보단은 어디서나 놀림감이 되었다. 특히 유성은 누구보다 앞장서서 보단을 골탕 먹이는 일에 몰두했다. “천박한 코쟁이 놈”, “후레자식” 소리를 입에 달고 자신보다 머리 하나는 더 큰 보단을 괴롭혔다. 이런 유성을 시중들어야 한다는 사실이 괴로웠지만, 보단에게 달리 피하거나 대들 방법은 없었다.“아버지가 여기로 우리를 데리러 오실 것이야. 그때까지 조금만 더 참고 기다리자!” 보단은 아이와 왈패들의 실랑이를 잠시 지켜보다가 왈패 중에서 망동을 발견하고, 그에게 다가갔다.“여기서 뭐 해?”“야, 마침 너 잘 왔다. 저놈이 도대체 뭔 소리 하는 거냐?”“길을 잃었나 보네. 태평관으로 가는 길을 묻고 있어.”“그럼 저놈도 사행단이란 말이야?”보단이 고개를 끄덕이자, 망동의 찢어진 눈이 반짝였다.“거 잘됐다. 우리 저놈을 미끼 삼아 한밑천 당겨 볼까? 청나라 사신이면 돈도 많을 테니.” “그런데 네가 만주어를 할 줄 안다고? 왜 내색을 안 했어?”“뭐 별것도 아니었어요. 그냥 귀동냥해서 들은 것들이라.”보단을 기특한 듯 바라보던 어머니가 혼잣말처럼 낮게 한마디 했다.“네가 아버지를 똑 닮은 모양이구나, 언어에 재주가 많으셨는데. 조선말도 쉽게 익히시고 만주어며 한어까지 능숙하셨단다.”‘내가 아버지를 닮았다고?’


누가 X교수를 죽였을까
다른 / 토도리스 안드리오풀로스 지음, 타나시스 기오카스 그림 / 2016.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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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청소년 과학,수학토도리스 안드리오풀로스 지음, 타나시스 기오카스 그림
수학을 싫어해도 이야기를 좋아한다면 놓치지 말아야 할, 재미와 깊이 둘 다 잡은 수학탐정만화이다. 그리스 아나톨리아 대학에서 수학을 가르치고 있는 저자 토도리스 안드리오풀로스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설정과 한번 읽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는 이 이야기로 마이크로소프트 유럽혁신교사 포럼에서 3등상을 탔다. 유럽 전역의 교사들이 최고의 프로젝트로 뽑은 특별상이었다. 수학의 역사에 발자취를 남긴 개성 만점 수학자들이 초대하는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수학세계가 펼쳐진다. 1900년 파리. 전 세계 수학자들이 참여한 학회에서 저명한 수학자 X교수가 사망했다. 용의자는 학회에 참가한 10명의 수학자. 수학자들은 무죄를 주장하며 수학 언어로 쓴 진술서를 제출한다. 수사를 맡은 제라르 경감은 친구인 수학자 괴델에게 도움을 청하는데…. 과연 그들은 문제를 풀고 범인을 찾을 수 있을까.여는 글 현실과 환상의 수학 세계로 초대합니다 006 추천사 보이지 않는 대상을 다루는 수학의 아름다움 008 이동흔_전국수학교사모임 회장 등장인물 014 살인 사건 019 용의자: 수학자들 027 첫 용의자 데카르트 039 그리스 사상에 빠진 카라테오도리 045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051 신경질적인 천재, 뉴턴 065 독실한 기독교 신자, 파스칼 071 쾨니히스베르크 다리와 오일러 077 선생과 제자, 가우스와 리만 085 황금비의 비밀, 페이디아스 091 수학을 향한 열정, 소피 제르맹 101 불운한 천재, 갈루아 117 진실 127 부록 1 수학자들의 진짜 이야기 137 부록 2 용의자 진술서 풀이 150 교과연계표 166마이크로소프트 유럽 혁신교사 포럼상 그리스 교육부 우수혁신 교육상 X교수 살인 사건의 용의자를 현상 수배합니다! 수학과 추리소설의 흥미진진한 만남 재미와 깊이 둘 다 잡은 본격 수학탐정만화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수학 세계로 초대합니다 1900년 파리. 전 세계 수학자들이 참여한 학회에서 저명한 수학자 X교수가 사망했다. 용의자는 학회에 참가한 10명의 수학자. 수학자들은 무죄를 주장하며 수학 언어로 쓴 진술서를 제출한다. 수사를 맡은 제라르 경감은 친구인 수학자 괴델에게 도움을 청하는데……. 과연 그들은 문제를 풀고 범인을 찾을 수 있을까. 그리스 아나톨리아 대학에서 수학을 가르치고 있는 저자 토도리스 안드리오풀로스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설정과 한번 읽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는 이 이야기로 마이크로소프트 유럽혁신교사 포럼에서 3등상을 탔다. 유럽 전역의 교사들이 최고의 프로젝트로 뽑은 특별상이었다. 수학의 역사에 발자취를 남긴 개성 만점 수학자들이 초대하는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수학세계. 수학을 싫어해도 이야기를 좋아한다면 놓치지 말아야 할, 재미와 깊이 둘 다 잡은 수학탐정만화이다. 신경질적인 뉴턴부터 불운한 천재 갈루아까지 누가 까칠한 X교수를 죽였을까 “수학자들은 죄다 제정신이 아니라니까.” 읽고 있는 논문에 집중해 식당 문 닫을 시간이 된 줄도 모르는 X교수를 보며 종업원이 하는 혼잣말이다. 이해하기도, 외우기도 어려운 공식을 만들어 나를 힘들게 한다고 수학자들을 탓하기만 했다면 이 책으로 딱딱한 공식에 가려진 그들의 인간적인 모습을 만나보자. 그들은 수학 개념을 세우는 데 평생을 바치거나, 자신이 한 연구의 가치를 입증하기 위해 도저히 이겨 낼 수 없을 듯한 어려움을 극복하기도 하고, 까다롭고 오만한 사람들이기도 하다. 또 종교적 편견에 사로잡히거나 여자로서 사회적인 편견을 극복하고 수학자가 되기 위해 남자 행세까지 하기도 하고, 5차 다항식은 자유자재로 다루지만 치명적인 사랑에서는 벗어나지 못한 청년이기도 하다. 이들 가운데 과연 누가 X교수를 죽였을까. 여러분은 페르마, 뉴턴, 파스칼, 오일러 등 유명 수학자들을 용의자로 조사하며 자연스럽게 수학의 역사를 배우고 연립방정식, 도형의 성질, 피타고라스 정리를 활용해 범인을 찾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드디어 밝혀지는 X교수 살인 사건의 진실 이 책은 원래 그리스어로 쓰였는데, 그리스어판 제목에서 X는 수학에서 사용하는 미지수 X이기도 하고 희생자인 수학자 힐베르트를 의미하기도 한다. 힐베르트를 그리스어로 표기하면 X로 시작하기 때문이다. 힐베르트는 1900년 8월, 파리에서 열린 제2회 세계수학학회에서 학문 발전에 가장 크게 기여할 스물세 가지 주요 수학 문제의 목록을 발표했고, 20세기 수학자들에게 도전하라고 호소했다. “여기 문제들이 있습니다. 해를 구하십시오. 수학에 풀 수 없는 문제는 없습니다. 우리가 결코 알 수 없는 것은 없습니다.” 힐베르트의 선언은 역사에 남았고, 그의 연구도 이와 관련된 것이었다. 그는 누구든지 수학 이론의 공리를 이용해 일정한 단계를 거쳐 어떤 명제가 참인지 거짓인지 판별할 수 있게 하는 방법을 찾으려 했다. “수학에 풀 수 없는 문제는 없다. 우리가 결코 알 수 없는 것은 없다!” VS. “무한히 많은 명제를 증명할 수 있지만 모든 명제를 증명할 수는 없다!” 그런데 X교수가 죽기 전 마지막으로 읽은 것이 괴델의 불완전성의 정리와 그것의 증명이었다. X교수는 수학으로 모든 것을 증명할 수 있다고, 수학이 인간의 모든 질문에 답할 수 있고 우리를 진실로 이끌어 준다고 굳게 믿었는데, 불완전성 정리는 이러한 그의 믿음을 무너뜨렸다. 괴델은 제한된 숫자의 공리를 이용해 무한히 많은 명제를 증명할 수 있지만, 모든 명제를 증명할 수는 없으므로 수학이 완벽한 학문이 아니라는 사실을 증명했다. 우리가 참인지 거짓인지 판별할 수 없는 명제나 추측이 언제나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열심히 범인을 찾다보면 여러분은 어느 순간 마음에 그리는 추상을 다루는 수학의 아름다움과 만나게 될 것이다.
7일 끝 중간고사 기말고사 고등 지구과학 1 (2021년)
천재교육 / 천재교육 편집개발팀 (지은이) / 202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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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육학습참고서천재교육 편집개발팀 (지은이)
학습량은 줄이고 효율은 높여 7일 안에 중간고사/기말고사 대비를 끝낸다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하여 구성된 내신 시험 대비 문제집이다. 단기간에 효과적으로 시험 대비를 할 수 있게 단원 학습 내용 중 시험에 꼭 나오는 중요 개념만을 요약 정리하였으며, 실제 학교 시험에서 자주 출제되는 빈출 유형과 서술 유형의 문제를 다양하게 수록하였다. 또한 누구나 100점 테스트, 서술형.사고력 테스트, 창의.융합.코딩 테스트, 학교시험 기본 테스트를 풀어 보면서 실전에 대비하여 꼼꼼하게 실력을 점검할 수 있게 구성하였다.[BOOK 1] - 1학기 중간기말고사 대비 1일. 판 구조론과 플룸 구조론 2일. 화성암과 퇴적 구조 3일. 지사 해석의 방법과 지질 시대 4일. 날씨 변화와 태풍 5일. 우리나라 주요 악기상과 해수의 성질 6일. 누구나 100점 테스트 1~2회 서술형사고력 테스트 창의융합코딩 테스트 7일. 학교시험 기본 테스트 1~2회 정답과 해설 과학 용어 풀이 핵심 정리 총집합 카드 [BOOK 2] - 2학기 중간기말고사 대비 1일. 대기와 해수의 대순환 2일. 엘니뇨와 기후 변화 3일. 별의 물리량과 진화 4일. 별의 에너지원과 외계 생명체 탐사 5일. 외부 은하와 우주 팽창 6일. 누구나 100점 테스트 1~2회 서술형사고력 테스트 창의융합코딩 테스트 7일. 학교시험 기본 테스트 1~2회 정답과 해설 과학 용어 풀이 핵심 정리 총집합 카드은 학습량은 줄이고 효율은 높여 7일 안에 중간고사/기말고사 대비를 끝낸다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하여 구성된 내신 시험 대비 문제집입니다. 단기간에 효과적으로 시험 대비를 할 수 있게 단원 학습 내용 중 시험에 꼭 나오는 중요 개념만을 요약 정리하였으며, 실제 학교 시험에서 자주 출제되는 빈출 유형과 서술 유형의 문제를 다양하게 수록하였습니다. 또한 누구나 100점 테스트, 서술형사고력 테스트, 창의융합코딩 테스트, 학교시험 기본 테스트를 풀어 보면서 실전에 대비하여 꼼꼼하게 실력을 점검할 수 있게 구성하였습니다. 1. 생각 열기 공부할 내용을 그림과 퀴즈로 가볍게 살펴보며 학습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그림으로 개념 잡기] 학습할 개념을 그림과 만화로 재미있게 알아봅니다. [Quiz] 공부할 내용을 그림과 관련된 퀴즈 문제로 확인합니다. 2. 교과서 핵심 정리 + 기초 확인 문제 · 꼭 알아야 할 교과서 핵심 개념을 익히고 기초 확인 문제를 풀며 제대로 이해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교과서 핵심 정리] 빈칸을 채워 보며 교과서 핵심 개념을 다시 한번 체크해 봅니다. · [기초 확인 문제] 교과서 핵심 정리와 관련된 문제를 풀며 공부한 내용을 확인합니다. 3. 내신 기출 베스트 ·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어 보며 공부한 내용을 점검할 수 있습니다. · [대표 예제] 시험에 자주 나오는 빈출 유형 필수 문제를 풀어 봅니다. · [개념 가이드] 대표 예제와 관련된 핵심 개념을 익힐 수 있습니다. 4. 시험 공부 마무리 · [누구나 100점 테스트] 5일 동안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기초 이해력을 점검할 수 있습니다. · [서술형사고력 테스트], [창의융합코딩 테스트] 서술형사고력 문제와 창의융합코딩 문제를 풀어보면서 창의력과 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 [학교시험 기본 테스트] 중간고사, 기말고사 예상 문제를 최종으로 풀며 실전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5. 시험 직전까지 챙겨야 할 부록 · [중학에 나오는 과학 용어 풀이] 중학교에서 배운 과학 용어로 선수 학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핵심 정리 총집합 카드] 시험 직전이나 틈틈이 암기 카드를 휴대하여 활용할 수 있습니다.


언니, 페미니즘이 뭐야?
Ž / 마리아 무르나우 (지은이), 엘렌 소티요 (그림), 성초림 (옮긴이) / 2018.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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Ž청소년 인문,사회마리아 무르나우 (지은이), 엘렌 소티요 (그림), 성초림 (옮긴이)
자신을 믿고 내가 누구인지 아는 것, 나아가 서로 돕는 소녀들을 지지하기 위한 탐 ‘걸라이징’ 시리즈의 첫 권. 이 책은 스페인의 두 젊은 여성 작가가 진행했던 프로젝트 ‘그림으로 보는 페미니스트’의 결과물을 엮은 것이다. 일상 속에서 얼핏 보아서는 감지할 수 없을 만큼 우리 안에 깊숙이 내면화된 남성우월주의적 상황을 좀 더 잘 드러나 보이도록 하는 게 이 프로젝트의 목적이었다. 그리고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도 이러한 행동을 하지 않도록 조언하고 대안을 제시하고자 했다. 이 책은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사례를 가지고 가부장제, 남성우월주의, 페미니즘, 정체성, 성 역할, 사물화, 두 배의 일과 등의 개념을 차례차례로 설명해 나간다. 이를 포함해 성에 관한 고정관념부터 성별에 따른 급료 격차, 장난감에서 발견되는 성차별주의까지 모든 것을 다룬다. 걸크러시 넘치는 글과 반어적인 유머를 담은 그림은 때때로 여성이 남성우월주의적인 자세를 가졌을 때를 가정해, 남성이 그로 인해 고통 받는 사회라면 어떻게 될 것인가를 재미있게 보여 준다. 또한 본문에 나오는 스페인과 한국의 통계는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성 차별의 현실을 직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마지막으로 임파워먼트와 연대, 더 나은 미래를 꿈꾸기 위한 개인적 수준의 미니 혁명을 위한 단계별 제안도 흥미롭다.가부장제 남성우월주의 페미니즘 정체성 성 역할 사물화 두 배의 일과 마이크로남성우월주의 임파워먼트 연대 미래를 위한 생각들여자는 다소곳해야 하고, 남자는 씩씩해야 한다고? 세상에 원래 그런 건 없어! ◎ 페미니즘이란 말이 입에 착 붙는 아주 손쉬운 개념서 자신을 믿고 내가 누구인지 아는 것, 나아가 서로 돕는 소녀들을 지지하기 위한 탐 ‘걸라이징’ 시리즈의 첫 권. 이 책은 스페인의 두 젊은 여성 작가가 진행했던 프로젝트 ‘그림으로 보는 페미니스트’의 결과물을 엮은 것이다. 일상 속에서 얼핏 보아서는 감지할 수 없을 만큼 우리 안에 깊숙이 내면화된 남성우월주의적 상황을 좀 더 잘 드러나 보이도록 하는 게 이 프로젝트의 목적이었다. 그리고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도 이러한 행동을 하지 않도록 조언하고 대안을 제시하고자 했다. 최근 몇 년 사이 우리나라에서도 페미니즘 열풍이 불고 있다. 하지만 페미니즘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또한 그것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여전히 적지 않다. 이 책은 그러한 주제를 이야기하는 데 익숙하지 않은, 그래서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용어조차 잘 모르는 사람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그렇게 함으로써 페미니즘이라는 말이 낯선 모든 이들에게, 그리고 페미니즘 운동에 관한 잘못된 신화에 빠져 있는 사람들에게 진짜 페미니즘이 무엇인지를 알려 주고자 한다. ◎ 페미니스트로 불리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 페미니즘이 연일 논쟁의 대상이 되는 지금도 “여자는 이런 거 하면 안 돼.”, “여자는 조신해야 돼.”, “여자는 남자를 잘 만나야 해.”, “남자는 울지 않아야 해.” “남자는 씩씩해야지.” 등의 말을 흔히 들을 수 있다. 이러한 차별은 가정에서 학교에서 직장에서 그리고 언어생활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이 책은 이렇게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사례를 가지고 가부장제, 남성우월주의, 페미니즘, 정체성, 성 역할, 사물화, 두 배의 일과 등의 개념을 차례차례로 설명해 나간다. 이를 포함해 성에 관한 고정관념부터 성별에 따른 급료 격차, 장난감에서 발견되는 성차별주의까지 모든 것을 다룬다. 걸크러시 넘치는 글과 반어적인 유머를 담은 그림은 때때로 여성이 남성우월주의적인 자세를 가졌을 때를 가정해, 남성이 그로 인해 고통 받는 사회라면 어떻게 될 것인가를 재미있게 보여 준다. 또한 본문에 나오는 스페인과 한국의 통계는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성 차별의 현실을 직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마지막으로 임파워먼트와 연대, 더 나은 미래를 꿈꾸기 위한 개인적 수준의 미니 혁명을 위한 단계별 제안도 흥미롭다. 페미니즘 안내서를 옆구리에 끼고 태어나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면 남성우월주의적인 행동을 볼 때마다 여러분의 페미니스트 레이더에서 삑삑 소리가 나기 시작할 것이다. 평등을 믿지 않고 그것을 위해 투쟁하지 않는다면 불평등을 지지하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 페미니스트로 불리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 ● 시리즈 소개 걸라이징 자신을 믿고 내가 누구인지 아는 것, 나아가 서로 돕는 소녀들을 지지하기 위한 시리즈입니다. 그것이 무엇이든 간에 우리는 소녀들의 선택을 존중합니다. 남자들이 모든 걸 지배해 왔어. 그런데 그거 아니? 이런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남자들은 다른 남자들에 의해 선택됐다는 사실을 말이야. 그리고 자신들이 누군가를 선택해야 할 차례가 오면 이들 대부분도 역시 남자를 선택할 거야. 반면, 여자들은 기나긴 투쟁을 통해 남자들이 누리는 권리를 획득했고, 그 투쟁은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어. ‘투쟁’이라는 말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해. 우리 것임이 분명한 땅을 차지하기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 장애물이 넘쳐 나는 그 미로를 가장 잘 정의하는 말이 바로 ‘투쟁’이거든. 젠장! 게다가 정의로 향하는 유일한 길이기도 하지! 좀 더 생각해 보자. 뭐가 문제였을까. 그래, 성기에 따라 성을 구별하는 게 문제야. 잘 생각해 보면 우리의 성별을 결정하는 사람이 부모님이나 의사라는 것, 우리 자신이 결정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는다는 거야.정말 끔찍하지 않니? 더더군다나 대부분의 나라에서 호적에 이미 기록된 성별을 바꾸는 것은 무척 어려워. 이토록 사적인 문제를 다른 사람의 의견에 따라, 그것도 순전히 자연이 준 우연의 산물에 따라 결정하는 것보다 각자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훨씬 더 간단하고 올바른 방식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