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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플라이즈
자음과모음 / 수잔 거베이 지음, 김미나 옮김 / 2014.05.29
13,000원 ⟶ 11,700원(10% off)

자음과모음청소년 문학수잔 거베이 지음, 김미나 옮김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시리즈 43권. 뉴욕 북페스티벌 어워드, 뱅크 스트릿 교육대학 선정 올해의 아동 도서상 수상작, IBBY(국제아동도서협회) ‘장애 어린이를 위한 좋은 책’에 선정도서. 흉터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관계의 문제와 다시 깨닫게 되는 가족의 사랑, 그리고 이성 친구의 존재 없이도 스스로 빛날 수 있다는 교훈을 얻게 되는 캐서린의 희망 여정이 펼쳐진다. 스물일곱 번의 수술에도 여전히 회복되지 않은 흉터를 가진 소녀 캐서린. 영혼까지 잠식해 들어간 흉터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 피부의 감촉보다 중요한 근본적인 가치가 있다는 것을 깨닫는 과정이 가슴 뭉클하게 다가온다. 겉으로는 씩씩하지만 마음의 아픔을 안고 사는 소녀답게 소설은 캐서린의 과거에 대한 회상이나 생각을 사건의 흐름 속에 자연스럽게 배치하고 있다. 또한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그 내면의 아픔이 점차적으로 드러나는 방식으로 캐서린의 모습을 형상화하는 점이 흥미롭다. 캐서린의 특수한 상황을 통해 극적으로 그려지는 사건들은 보통 아이들이라도 겪을 만한 사춘기의 고민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1장 - 23장 추천의 글 작가의 말 옮긴이의 글아동 평화 문학상 최종후보작(2009) 뉴욕 북페스티벌 어워드 수상작(2009) 뱅크 스트릿 교육대학 선정 올해의 아동 도서상 수상(2012) IBBY(국제아동도서협회) ‘장애 어린이를 위한 좋은 책’에 선정 오스트레일리아 가족 심리치료사상 수상 연약함을 거부한 열일곱 살 소녀의 빛나는 도전! 잔물결처럼 새겨진 몸의 흉터들을 극복해가는 희망의 여정! 이 작품은 화상으로 인한 상처를 딛고 일어선 화상 환자들의 삶을 연약해 보이는 나비가 따뜻한 곳을 찾아 어마어마한 거리를 이동하는 것에 빗대어 이야기한다. 평범한 열일곱 소녀가 겪는 일상을 통해 화상이 개인과 그 가족에게 미치는 복잡다단한 감정적 영향들을 그대로 보여준다. 스물일곱 번의 수술에도 여전히 회복되지 않은 흉터를 가진 소녀 캐서린. 영혼까지 잠식해 들어간 흉터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 피부의 감촉보다 중요한 근본적인 가치가 있다는 것을 깨닫는 과정이 가슴 뭉클하게 다가온다. 겉으로는 씩씩하지만 마음의 아픔을 안고 사는 소녀답게 소설은 캐서린의 과거에 대한 회상이나 생각을 사건의 흐름 속에 자연스럽게 배치하고 있다. 또한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그 내면의 아픔이 점차적으로 드러나는 방식으로 캐서린의 모습을 형상화하는 점이 흥미롭다. 캐서린의 특수한 상황을 통해 극적으로 그려지는 사건들은 보통 아이들이라도 겪을 만한 사춘기의 고민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 모든 문제를 가족의 사랑과 친구의 우정, 그리고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자세로 씩씩하게 극복해가는 캐서린의 모습을 지켜보는 독자라면 누구라도 그녀를 응원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특히 성장해가는 아이들을 가진 부모와 가정의 역할을 보여주는 대목에서는 우리 모두의 감정을 쥐락펴락하며 큰 감동을 선사한다.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많은 상을 수상했고, 탁월한 청소년 문학작품이라는 찬사를 받은 바 있다.“종이 봉지로 얼굴을 가리고 다니라는 둥 아무도 널 사랑하지 않을 거라는 둥, 그런 말을 들으면 당연히 마음이 아프지. 그렇지만 그동안 내가 겪어온 일들을, 다른 사람도 아닌 네가, 그 코딱지만 한 흉터에 비교할 땐 그보다 더한 상처를 받는 기분이었어.”“그런 뜻으로 한 말이 아니었어. 난 단지 네 기분을 풀어주려고 그랬던 거야.”“내 기분은 지금 아주 엿 같아. 내가 못생겼을지는 몰라도 최소한 그간의 일들을 하찮은 것으로 만들고 싶지는 않아. 그러면 진짜로 난 아무것도 아닌 게 될 테니까.”“하찮지 않아. 내가 널 보면서 얼마나 감탄하는데. 넌 똑똑하고 예뻐, 캐서린.”“예쁘다고? 공주처럼 말이니?”캐서린이 두 손을 비빈다.“마크와 그 친구들이 날 보면서 비웃었어.”그녀의 눈가에 눈물이 솟아오른다.“나도 너처럼 보이고 싶어. 네 그 앙증맞은 흉터가 내 거였으면 좋겠어. 나도 아빠가 있어서 우리를 보살펴줬으면 좋겠고, 엄마가 저렇게 힘들게 일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이 빌어먹을 흉터들이 모두 사라져버렸으면 좋겠어. 그럼 나도 너처럼 될 수 있을까.”“그러지 마, 캐서린.” 제시가 입술을 깨문다. “내가 생각이 없었어. 네가 그렇게 받아들일지 생각 못했어. 미안해.” 병원에서 엄마는 흉터를 숨기려고 후덥지근한 스웨터를 입히거나 커다란 모자를 씌워서 아이들을 땀범벅이 되게 하거나 되레 겁을 먹게 만드는 다른 엄마들에 대해 분노를 참지 못했다. 엄마는 그런 엄마들에게 이렇게 쏘아붙이곤 했다.“화상도 당신 아이의 일부란 걸 아세요. 당신이 아이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려면 그 상처부터 받아들여야만 해요.”그리고 엄마는 남들의 시선에서 제 아이를 감추기에 급급한 사람들에게 보란 듯이 산타클로스와 사진을 찍으러 가는 캐서린의 머리에 리본을 달아주었다. 레이첼도 캐서린과 같은 노란색 리본을 달았다.“하지만 엄마, 난 머리카락이 없잖아. 다 보이는걸, 엄마.”“캐서린, 넌 네 흉터들을 감춰서는 안 돼. 그러면 앞으로 넌 영원히 그걸 감추려고 하게 될 거야.” 윌리엄이 그녀의 머리카락을 만진다.“정말 부드럽구나.”‘내 머리카락 만지지 마. 흉터들을 가리려고 일부러 덮어놓은 거란 말이야. 거기에 화상 자국들이 있어. 내가 너무 복잡하다고 네가 그랬던 거 기억 안 나?’그가 그녀의 머리카락을 쓰다듬기 시작한다. 마음으로는 뿌리치고 싶지만 캐서린은 그의 손길이 너무나 따스하고 편안하다. 마치 몸이 찰흙으로 만든 인형처럼 말랑말랑해지는 느낌이다. 그녀는 간신히 들릴 듯 말 듯 속삭이는 목소리로 저항을 한다.‘넌 날 좋아하지도 않잖아. 아니야?’가슴이 덜컹 내려앉으면서 알 수 없는 갈망이 옥죄어온다.‘그만…… 그만해, 윌리엄. 제발…… 멈추지 마……. 멈추지 마.’그가 그녀의 얼굴을 끌어당긴다.‘너무 가까이 다가오지 마, 윌리엄. 난 못생겼어. 너도 알잖아. 네 눈에도 다 보이잖아.’그는 본능적으로 흉터들을 가리기 위해 들어 올린 그녀의 손을 가만히 옆으로 밀어낸다. 그리고 천천히 숨을 고르며 그녀를 감싸 안는다. 둘의 숨결이 서서히 하나로 얽혀들고, 그는 부드럽게 그녀의 입술에 키스를 한다.
사회 철학
민음인 / 이유선 지음 / 2009.12.18
10,000원 ⟶ 9,000원(10% off)

민음인청소년 철학,종교이유선 지음
'민음 지식의 정원'은 세상에 퍼져 있는 오류에 굴복하지 않고 애매함과 지적인 망설임을 싫어하며 앎과 지식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이 시리즈를 통해 인식론, 형이상학과 같은 철학의 전통 분야는 물론 사회 철학, 윤리학, 성 철학, 종교 철학 등 다양한 철학의 분과를 접할 수 있다. <사회 철학>에서는 '모든 사람이 자유롭고 평등하게 사는 사회는 이루어질 수 없는 꿈일까?'라는 의문을 던진다. 근대 시민 사회가 등장하면서 사람들은 더 이상 신분 때문에 억압당하지 않게 되었다. 그러나 전통적인 관습과 신분의 제약에서 벗어난 사람들은 또 다른 불평등에 놓이게 되었다. 이 책은 차별과 억압이 없는 정의로운 사회의 조건에 대한 여러 철학자들의 성찰을 다루고 있다.머리말 자유롭고 평등한 사회는 가능한가? 1 인간은 왜 국가를 만들었나? 애국심과 국가주의는 얼마나 다른가? / 국가는 괴물인가? / 국가의 역할은 개인의 소유권을 지키는 것인가? / 공동체를 떠나서 인간을 생각할 수 있을까? / 사회 계약은 이성의 산물인가? 2 가장 공정한 사회란 어떤 사회일까? 사람은 평등하게 태어날까? / 사회 정의란 무엇일까? / 사회적인 약자를 어떻게 배려할 것인가? / 개인의 행복을 위해서 국가는 개인의 자유를 침해해도 좋은가? 3 마음에 드는 사회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는 없을까? 행복한 삶의 기준은 있는가? / 황야의 총잡이는 마을을 떠나야 하나? / 스포츠 스타의 고액 연봉은 정당한가? / 자유와 평등은 양립 가능한가? 4 사유 재산은 모든 악의 근원일까? 무엇이 인간을 구속하는가? / 인간다운 삶이란? / 열심히 일하는데 왜 형편이 나아지지 않을까? 사회주의는 왜 실패했을까? 5 과학 기술이 발달하면 인간은 행복해질까? 물질적인 풍요와 행복은 같은 것일까? / 우리는 있는 그대로의 세상을 볼 수 있을까? / 우리는 정말 민주주의 사회에 살고 있는가? / 대화를 통해 현실을 바꿀 수 있을까? 6 철학이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모든 사람이 받아들일 수 있는 진리가 있을까? / 바람직한 사회의 조건을 이론적으로 밝힐 수 있을까? 시인은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 사회 철학자들의 이론을 어떻게 보아야 할까? 더 읽어 볼 책들 『민음 지식의 정원』은 시대를 뛰어넘는 삶의 근본적인 물음에 답하는 인문 교양 시리즈입니다. 인간과 사회, 사물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넓혀 ‘생각하는 기술’과 ‘논리적 사고력’을 길러 줍니다. 생각을 자극하는 다양한 물음들로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에 대한 지혜와 통찰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인간은 스스로 삶의 의미를 묻는다는 점에서 동물과 다르다. 철학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들의 근거에 대해 묻는다. 철학적인 교양을 쌓은 사람은 어떤 문제의 의미를 지레짐작하거나 속단하지 않는다. 『민음 지식의 정원』은 인간과 세계에 대한 근본 원리와 본질에 관한 질문들에 답하는 책이다. 이 시리즈를 통해 독자들은 스스로 삶의 의미를 만들어 가는 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철학을 뜻하는 ‘필로소피(philosophy)’는 본래 ‘지혜를 사랑하다’라는 뜻의 그리스 어 필로소피아(philosophia)에서 유래합니다. 『민음 지식의 정원』은 세상에 퍼져 있는 오류에 굴복하지 않고 애매함과 지적인 망설임을 싫어하며 앎과 지식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입니다. 이 시리즈를 통해 인식론, 형이상학과 같은 철학의 전통 분야는 물론 사회 철학, 윤리학, 성 철학, 종교 철학 등 다양한 철학의 분과를 접할 수 있습니다. 추상적 개념이나 이론이 아닌 일상적인 물음에서 출발하여 철학에 보다 쉽게 다가가도록 도와줍니다. 자유롭고 평등한 사회는 가능한가? ● 인간은 왜 국가를 만들었나? ● 가장 공정한 사회란 어떤 사회일까? ● 마음에 드는 사회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는 없을까? ● 사유 재산은 모든 악의 근원일까? ● 과학 기술이 발달하면 인간은 행복해질까? ● 철학이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모든 사람이 자유롭고 평등하게 사는 사회는 이루어질 수 없는 꿈일까? 근대 시민 사회가 등장하면서 사람들은 더 이상 신분 때문에 억압당하지 않게 되었다. 그러나 전통적인 관습과 신분의 제약에서 벗어난 사람들은 또 다른 불평등에 놓이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차별과 억압이 없는 정의로운 사회의 조건에 대한 여러 철학자들의 성찰을 접할 수 있을 것이다.


새싹 피아노 이론 4
일신서적 / 일신음악연구회 (지은이) / 2018.05.10
5,000원 ⟶ 4,500원(10% off)

일신서적청소년 인문,사회일신음악연구회 (지은이)


메가스터디 N제 통합사회 2 785제 (2025년)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 김진수, 이다지, 정옥균 (지은이) / 2025.04.07
16,000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학습참고서김진수, 이다지, 정옥균 (지은이)
_2022개정 교육과정과 8종 교과서를 철저히 분석, 반영하여 새 교육과정 개념 학습 강화 _교과서와 기출 분석으로 핵심 개념과 빈출 자료를 한 번에 정리하여 효율적인 학습 완성 _학교 기출, 학력평가 기출 문제를 철저히 분석, 선별 수록한 기출 문제집 _새 교육과정의 출제 경향에 맞는 빈출 유형, 신유형, 고난도, 서술형 문제를 충분히 수록한 내신 1등급 대비 문제집 Ⅰ. 인권 보장과 헌법 01 인권의 의미와 변화 02 헌법의 역할과 시민 참여 03 인권 문제의 양상과 해결 방안 단원 종합 문제로 만점 완성하기 Ⅱ. 사회 정의와 불평등 04 정의의 의미와 실질적 기준 05 다양한 정의관의 특징과 적용 06 사회 및 공간 불평등 현상과 해결 방안 단원 종합 문제로 만점 완성하기 Ⅲ. 시장경제와 금융 07 자본주의의 역사적 전개~경제 주체의 합리적 선택과 역할 08 자산 관리와 금융 생활 09국제 무역의 확대와 영향 단원 종합 문제로 만점 완성하기 Ⅳ. 세계화와 평화 10 세계화의 양상과 문제 11 평화를 위한 국제 사회의 노력 12 남북 분단 및 동아시아 역사 갈등과 세계 평화 단원 종합 문제로 만점 완성하기 Ⅴ. 미래와 지속가능한 삶 13 세계의 인구 문제와 해결 방안 14 자원 이용과 지속가능한 발전~지구촌 미래와 우리의 삶 단원 종합 문제로 만점 완성하기 _(22개정)메가스터디 N제 통합사회2 785제의 내신 만점 완성 POINT! POINT 1. 22개정 교과서 완벽 분석, 핵심 개념과 자료를 한 번에 정리 POINT 2. 내신 시험의 출제 원리를 바탕으로 고빈출, 최다 오답 유형을 엄선하여 구성 POINT 3. 고난도, 수능 유형, 서술형 문제로 학교 시험과 학력평가 만점 달성 _ 8종 통합사회 교과서를 모두 분석하여 내신 시험에 반드시 출제될 내용과 자료를 한 번에 정리하여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합니다. _엄선하여 수록한 고빈출, 최다 오답, 고난도, 수능 유형, 서술형, 교육청 기출 문제로 변별력 높은 내신 시험과 학력평가까지 대비할 수 있습니다.


일등급 수학 기하와 벡터 (2017년용)
수경출판사(학습) / 이종석 외 지음 / 2015.06.10
11,000원 ⟶ 9,900원(10% off)

수경출판사(학습)청소년 학습이종석 외 지음
<일등급 수학>은 개념 원리의 능숙한 사용에 중점이 맞춰져 있어 개념을 알고 있다면 풀리지만 애매모호하게 알고 있다면 풀 수 없게 되어 있다. 풀 때는 머리를 쥐어짜는 느낌이 들지만 풀고 나면 자신의 실력이 진일보했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Ⅰ. 평면 곡선 이차곡선 평면 곡선의 접선 Ⅱ. 평면벡터 벡터의 연산과 위치벡터 평면벡터의 성분과 내적 평면운동 Ⅲ. 공간도형과 공간좌표 공간도형과 공간좌표 Ⅳ. 공간벡터 공간벡터의 연산과 내적 공간도형의 방정식 ‘수학의 진보와 개선은 국가의 번영을 좌우한다.’라는 나폴레옹의 말처럼 수학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우리의 번영을 가져다주고 있습니다. 모든 현대 과학 기술의 난제의 해결 뒤에는 수학의 든든한 후원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수학의 발전은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이 교재는 수학을 정말 좋아하거나 실력을 쌓기 원하는 사람에게 적극 추천할만한 책이다. 문제 하나하나를 풀면서 느낀 점은 머릿속의 시원함입니다. 마치 남들에게 정복당하기를 거부하는 저 높은 산 정상을 어렵게 올라 정상에 앉은 짜릿함과 뿌듯함이 생기게 하는 드문 교재임을 감히 주장하는 바입니다. 계산만 복잡한 문제를 어렵다고 생각하십니까? 예를 들어 와 의 차이는 계산의 복잡함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원리는 두 수의 곱셈이라는 것에는 차이가 없습니다. 이런 것들의 난이도 구분은 초등학교에서만 하는 것입니다. 이제 고등 수학에서는 계산의 복잡함이 아니라 문제의 개념 이해와 활용의 능숙함에 있습니다. 일등급수학은 계산의 복잡함보다는 개념 원리의 능숙한 사용에 중점이 맞춰져 있어서 개념을 알고 있다면 풀리지만 애매모호하게 알고 있다면 풀 수 없게 되었습니다. 진정한 고난도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풀 때는 머리를 쥐어짜는 느낌이 들지만 한 번 풀고 나면 자신의 실력이 진일보했다는 생각이 확실히 들 것입니다. 교재 특징 ㅇ 개념 확인 중단원 핵심 내용을 정리하여 혹시 잊을 수 있는 개념을 다시 한 번 확인해 볼 수 있게 하였습니다. ㅇ Level 1 일등급 핵심 유형 문제 그 단원에서 가장 중요하고, 잘 나오는 핵심 유형을 선정하여 일등급으로 가는 가장 적절한 기술을 터득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일등급실력을 배양하기 위한 입문 과정이므로 충실히 푼다면 한층 늘어난 실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ㅇ Level 2 일등급 실전 문제 학교시험이나 학력평가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터득할 수 있게 알맞은 문제로 구성하였습니다. 이 단계를 지나면 일등급에 한층 다가서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ㅇ Level 2 일등급 서술형 문제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서술형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게 구성하였습니다. 어떻게 풀이 과정을 논리적으로 서술해야 하는지, 빠져서는 안 되는 부분이 무엇인지 알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ㅇ Level 3 일등급 도전 문제 일등급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입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스스로 풀어 보아야 합니다. 스스로 푸는 과정에서 실력이 부쩍 늘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신의주 백선 백화점
안녕로빈 / 진저 박 (지은이), 천미나 (옮긴이) / 2024.07.25
14,000원 ⟶ 12,600원(10% off)

안녕로빈청소년 문학진저 박 (지은이), 천미나 (옮긴이)
한국계 미국인 작가 진저 박이 해방 전후 한반도의 혼란을 몸소 겪은 어머니의 이야기를 소설로 그려 낸 작품이다. 그동안 일제 강점기와 한국 전쟁이 배경인 소설은 많았지만, ‘북쪽의 항구 도시 신의주에서 일본인을 상대로 호화로운 백화점을 운영하는 가족’이라는 설정은 무척 낯설다. 더군다나 그 시기를 살았던 10대 소녀의 시선에 비친 역사와 사람의 이야기를 소설로 만나는 자체가 새로움이다.프롤로그 1. 1944 강제 노역 2. 염색 공장 3. 산골 집 4. 해방 5. 소련군 6. 다이 다카기 7. 참극 8. 안녕, 엄마 9. 남쪽으로 10. 자유 11. 한국 전쟁 에필로그 한국 독자에게 드리는 글 / 감사의 글 / 옮긴이의 말 / 『신의주 백선 백화점』에 쏟아진 찬사들『신의주 백선 백화점』은 한국계 미국인 작가 진저 박이 해방 전후 한반도의 혼란을 몸소 겪은 어머니의 이야기를 소설로 그려 낸 작품이다. 그동안 일제 강점기와 한국 전쟁이 배경인 소설은 많았지만, ‘북쪽의 항구 도시 신의주에서 일본인을 상대로 호화로운 백화점을 운영하는 가족’이라는 설정은 무척 낯설다. 더군다나 그 시기를 살았던 10대 소녀의 시선에 비친 역사와 사람의 이야기를 소설로 만나는 자체가 새로움이다. 주인공 미옥은 빈곤과 착취가 일상인 또래 아이들의 생활과는 동떨어진 삶을 살고 있다. 그런 미옥은 강제 노역에 충격을 받고 외딴 산골 집으로 피신해 고독하지만 서정적인 시기를 보내게 된다. 그런데 역으로 주인공의 이 같은 특별한 조건이 야만과 폭압으로 가득한 세상을 더 세심하게 포착해 낼 수 있는 능력이 되었다. 주인공은 청소년 시기의 섬세한 감성으로 일제의 억압과 부역자의 배신에 분노하고, 폭력 앞에 무력한 인간에 연민과 슬픔을 느끼며, 주변 인물들을 통해 인간과 세상의 부조리를 관찰하며 성장한다. 독자는 이런 세심한 주인공의 감정을 따라가며 소설 속 이야기에 공감하게 된다. 잿더미가 되어 버린 터전,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 생사가 오가는 경계 그 어떤 폭압의 시대에도 잃지 말아야 할 인간의 감정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기쁨, 슬픔, 동경, 사랑, 반목, 그리움, 기다림, 분노, 연민! 더군다나 작가는 주인공의 감정이 일어나고 증폭되는 지점을 비판적으로 들여다보면서도 따뜻한 시선을 거두지 않기에 주인공의 성장에 마음이 아련해진다. 지금도 세계에는 전쟁과 내란으로 고통받는 수없이 많은 미옥과 송호, 환과 훈이 있다는 것을 알기에 이 소설이 펼쳐 보이는 이야기가 의미 있게 다가왔다. 독자들에게도 이 책이 인간의 존엄과 자유의 가치를 생각하는 이야기로 다가가길 기대한다.엄마는 항상 당부를 잊지 않았다. “집에서 너는 조선인이자 우리의 예쁜 딸 방미옥이고, 착한 기독교도다. 하지만 집을 나서는 순간, 너는 입술을 깨물고 바깥세상에서 보는 너라는 사람을 받아들여야만 해. 일본의 신도를 숭배하는 히메코.” 두 개의 세상. 두 개의 나. 겨울의 혹독한 눈보라는 인간의 악랄함으로부터 우리를 지켜 주는 방패가 되어 주었고, 무차별적으로 벌어지는 폭력으로부터도 보호해 주었다. “평양에 누구를 만나러 왔다고?” 내가 뺨 위로 눈물을 줄줄 흘리며 답했다. “우리는 평양에 고모와 고모부를 뵈러 왔어요.” 엄마가 호주머니에 레몬 사탕을 넣어 주며 속삭였다. “잘했다.” 내가 훌쩍이며 엄마를 불렀다. “엄마…….”/“쉿…….” 엄마가 나를 껴안고 가쁜 숨을 쉬며 달랬다. 엄마의 심장이 죽어 가는 비둘기처럼 팔딱였다.


동물들의 위대한 법정
서해문집 / 장 뤽 포르케 (지은이), 야체크 워즈니악 (그림), 장한라 (옮긴이) / 2022.09.25
14,500원 ⟶ 13,050원(10% off)

서해문집청소년 인문,사회장 뤽 포르케 (지은이), 야체크 워즈니악 (그림), 장한라 (옮긴이)
전 세계 카메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멸종 위기 동물들이 법정에 줄지어 등장한다. 수리부엉이, 담비, 갯지렁이 등은 저마다 자기 종이 살아남아야 하는 이유를 힘주어 설명한다. 왜 인간은 그들의 생존을 위해 막대한 투자를 해야 하는가? 열 종 가운데 한 종만 목숨을 구할 수 있는 상황. 배심원은 바로 재판을 시청하는 우리들이다. 심문은 맹렬하고, 동물들의 변론은 우아하다. 대체 누구를 선택해야 할까? 지구생활자들에 대한 인간의 무관심, 생물 다양성 상실이 가져올 미래를 보여 줌으로써 공생을 위한 새로운 동맹의 모습을 고민하게 하는 책. 《어린 왕자》가 남긴 ‘길들인다’는 말의 의미를 과학의 언어로 전하는 강렬한 우화다. 머리말 _인간이 왜 당신 종에 신경 써야 합니까? 수리부엉이 _대자연은 자비가 없어요 담비 _내 털은 원하지 않는다고요? 위선자들 같으니! 갯지렁이 _특별한 피, 그 이상을 갖고 있습니다 유럽칼새 _일단 새집을 설치해 보세요 멧돼지 _여기에 저를 데려온 건 사냥꾼입니다 들북살모사 _300년 안에 인류가 사라진다는 말을 들으면 어떨까요? 붉은제독나비 _우린 다섯 번째 대멸종에서도 생존했습니다 여우 _어린 왕자에게 중요한 진실을 전했죠 판결 _이제 인간이 말할 차례입니다 참고문헌★프랑스 2021 베스트셀러 멸종 위기 동물들의 운명을 결정할 세기의 재판이 펼쳐진다 배심원 판결과 온라인 투표로 인간이 구할 단 하나의 종을 선택한다면? 전 세계를 덮친 코로나바이러스, 지독한 더위, 치솟는 식재료 가격 뒤에는 기후 변화가 있다. 급격한 기후 변화는 곧 생물 다양성을 급격히 감소시킨다. 대멸종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우리는 느리지만 확실히 여섯 번째 대멸종을 겪고 있는 것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동물들 또한 사라지는 중이다. 감사하게도 인간이 ‘보호해 줄 종을 선택하겠다’며 재판을 열었다. 열 종 가운데 한 종만 목숨을 구할 수 있는 상황. 수리부엉이, 담비, 갯지렁이 등은 전 세계 카메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법정에 선다. 저마다 자기 종이 살아남아야 하는 이유를 힘주어 설명한다. 배심원은 바로 재판을 지켜보는 우리들이다. 심문은 맹렬하고, 동물들의 변론은 우아하다. 대체 누구를 선택해야 할까? 역사상 가장 지적인 동물들이 벌이는 팽팽한 논박, 매서운 농담, 놀라운 반전으로의 초대 비버는 활짝 웃으며 정곡을 찌른다. “인간종만 사라진다면, 다른 모든 생물을 구할 수 있을 겁니다. 솔직히 솔깃한 판결이라는 걸 인정하시죠.” 공방은 호전적이나 최종 목적은 비판이 아니다. 동물들은 인간에게 같이 살아가자고 제안한다. 우리가 몰랐고 알려고 하지도 않았던 자신의 일생을 풍성한 과학 지식을 바탕으로 공들여 설명한다. 그 안에 담긴 경이와 가능성을 전한다. 하찮고, 쓸모없고, 돈 안 되는 생물 다양성 보존이 인류의 지속과 어떻게 맞닿아 있는지 구체적으로 들려준다. 붉은제독나비는 공룡이 사라진 다섯 번째 대멸종에서 살아남았다. 16만 5000종이 넘을 만큼 다양했기 때문이다. 인간은 단 한 종뿐이며 생물종의 약 30퍼센트를 차지한다. 그리고 대멸종은 생물 양이 가장 많은 최상위 포식자를 반드시 절멸시킨다. 인간이 70억에 달하니 위험하지 않다고 말하는 재판장, 예쁜 나비 대신 살충제를 선택할 수밖에 없다는 정치인, 환경운동가들에게 진저리 치는 대통령은 당면한 위기에 눈 감은 인류의 초상화다. 이에 여우가 법정에 잠입한다. 70여 년 전 인간에게 전한 진실을 다시 한 번 일깨우기 위해. 멸종 위기종이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경찰들이 다가오자, 여우는 마지막 변론을 펼친다. 재판장은 입을 꼭 다물며 눈물을 흘리는데…. 위대한 동물들은 인간의 연극에 기꺼이 응한다. 인간의 생태계는 지구 전체고, 인간의 안전과 식량을 확보하는 게 우선순위임을 부정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동안 인간이 쌓아 온 지혜와 사랑의 기술로 ‘생명이라는 기적을 공유하는 법’을 찾아내고 배울 것을 촉구한다. “우리는 새로운 동맹을 맺고, 새 계약서에 서명을 하고, 새로운 조약을 체결해야 합니다. 이 지구에서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어쩌면 아예 새롭게 배워야 합니다. … 당신들을 보살피고 또 당신들 손으로 불행을 자초하지 말기를 요청합니다. 그게 곧 우리에게도 불행이기 때문만이 아니라, 우리가 당신들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인간이 대답할 차례다. 사흘 뒤, 대통령은 국민을 향해 이런 공식 트윗을 보낸다.“국가가 파산하지 않는 이상, 우리의 동물 친구 모두를 구할 방법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전 모든 동물을 좋아합니다. 이를 증명하고자, 인간의 법정 앞에서 자신을 변호할 권리를 동물들에게 부여합니다. 다음 주 월요일, 여러분이 보시는 화면 앞에 모든 것이 펼쳐질 겁니다! 바로 여러분이, 오직 여러분만이, 동물들의 운명을 결정할 겁니다.”이 재판으로 모든 게 정리될 터였다. 재판장이 머쓱해한다: 담비는 이제 유해 동물이 아니라 ‘피해를 입히기 쉬운 종’으로 취급받고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도지사들은 여러분을 덫으로 사냥하도록 허락할 수 있습니다. 1년 내내 말이죠. 그러나 말씀하신 것처럼 사체 훼손을 막기 위해 규정에 따라 매일 아침 덫을 거둬야 합니다.담비: 정말 인도주의적인 행동이군요! 당신들한테는 제 털을 얻겠다며 사냥할 권리가 이제 더는 없어요. 그나마 다행인 일입니다. 관습이 바뀐 건 사실이고, 모피를 입는 일도 점점 줄어들어 지금은 제 털이 인기가 없어요. 아주 잘된 일입니다. 밍크 털은 계속 팔리고 있고 제 것은 그렇지 않지만, 그건 당신들이 저를 상업화하는 데 실패했기 때문이죠.


원대하게 세워서 거침없이 달려라
산수야 / 강다임 지음 / 2009.03.20
10,000원 ⟶ 9,000원(10% off)

산수야청소년 자기관리강다임 지음
조금 일찍 하고 싶은 일을 찾았기에 여유로운 10대를 보낼 수 있었던 작가 강다임이, 형 혹은 오빠가 동생에게 말하듯 친근한 어투로 현재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제시하는 책. 어떤 방식으로 좋아하는 일을 찾으면 되는지, 진로에 대한 계획을 세우면 되는지, 주변 사람들과 화합하면 되는지를 경험담과 예시를 통해 구체적으로 조언하며, 늘 행복해질 수 있는 길을 택하라고 말한다.1. ‘어느 대학에 갈 것이냐’가 아니라 ‘무엇을 할 것이냐’가 중요해 무엇보다 중요한 건 ‘목표 의식’ 9 하고 싶은 게 뭔지 모르겠다고? 그럼 그것부터 알아봐 18 어떤 일을 하든 공부는 필요해 28 대학을 가기로 결정했다면 ‘과’를 잘 선택해 38 공부 열정,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것 46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용기를 잃지 마 55 2. 자신과 주변을 관찰해야 인생을 잘 설계할 수 있어 가장 먼저 알아야 할 건 ‘자신’이야 65 부모님과 대화하는 법을 배워 71 선생님도 ‘한 사람’이라는 걸 기억해 82 친구를 사귀면서도 배울 점이 많아 91 때때로 사회현상에 관심을 기울여봐 100 3. 다양한 경험 속에서 현명한 계획이 나와 무슨 일이든 주체적으로 한다고 생각해 113 머릿속이 복잡할 때는 가까이에 있는 인생 선배를 찾아가 124 책 속에 길이 있다는 말, 진짜야 132 혼자만의 영역을 만들어봐 139 그동안 안 해본 일을 틈틈이 해봐 150 뭘 하든 최선을 다해서 도전해 160 때론 혼자보다 여럿이 단합하는 게 좋은 결과를 가져와 168 4. 준비가 끝났다면 현재 가능한 일들부터 차근차근 해봐 무슨 일을 하든 조급해하지 마 181 어떤 계획을 세우기 전엔 최대한 정보를 모아 188 계획을 세웠다면 추진하되, 상황에 맞춰 수정하는 융통성이 필요해 195 무엇보다 중요한 건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추진력 202 당장의 결과에 연연하지 마. 승패는 자신만이 아는 거야 211 5. 잊지 마, 인생의 10대는 단 한 번뿐이야 젊음은 패기야! 어떤 순간이 와도 용기를 잃지 마 219 한 가지라도 좋아, 특기를 살려 224 안 풀리는 문제는 혼자서 고민하지 마 228 어떤 일이든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는 걸 명심해 233 곧 스무 살이 될 자신을 위해 책임감을 배워 238 무엇보다 자신의 인생을 사랑해 244 작가의 말 - 10대, 그 찬란한 순간을 위하여10대들에게 진정 필요한 건, 거부감이 들지 않는 친근한 조언자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떻게 진로를 정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아무도 나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지 않는다. 사람들은 특별하게 공부를 잘하거나, 특이한 이력을 가진 학생들의 이야기만 할 뿐……. 매일 학교에 갔다가 학원을 거쳐 집에 오는 일상을 반복하는 나와는 너무나 다른 사람들의 경험담만 강조할 뿐이다.” 대한민국에서 공부하는 10대라면 누구나 해봤음직한 생각이다. 부모님과 선생님은 미래에 대한 불안함을 해결해주지 못한다. 세대가 달라서 대화 코드가 맞지 않는 데다, 무조건 공부를 잘하라고 강요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툭 터놓고 고민을 얘기할 수 있는 조언자가 절실히 필요한데, 대부분 형제자매가 없는 요즘 학생들의 곁에는 그런 사람이 드물다. 《원대하게 세워서 거침없이 달려라》는 바로 그런 10대들을 위한 책이다. 조금 일찍 하고 싶은 일을 찾았기에 여유로운 10대를 보낼 수 있었던 작가 강다임은, 형 혹은 오빠가 동생에게 말하듯 친근한 어투로 현재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제시한다. 어떤 방식으로 좋아하는 일을 찾으면 되는지, 진로에 대한 계획을 세우면 되는지, 주변 사람들과 화합하면 되는지를 경험담과 예시를 통해 구체적으로 조언하며, 늘 행복해질 수 있는 길을 택하라고 말한다. 어른도 특별한 학생도 아닌, 그저 한 발 앞서 10대를 보낸 작가가 진심으로 전하는 이야기들을 통해, 청소년들은 10대인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는 계기를 얻게 될 것이다. 대한민국의 10대들아, 세계를 가슴에 품고, 떳떳하게 살아가자! 공부를 잘하지 못해서, 특별한 재능이 없어서 속상하다고? 너희들은 수능 공부에 너무 지쳐 자신이 하고 싶은 일과 잘할 수 있는 일에 대해 고민하지 못할 뿐이야. 고민은 많이 한다고? 그래도 발등에 떨어진 불을 끄느라, 자신의 목표를 실현시킬 계획을 세우지 못하지. 그럼 어떻게 하냐고? 자, 지금부터 너희들의 인생을 위한, 계획 실천 노하우를 알려줄게. 첫째, ‘어느 대학을 갈지’가 아니라,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생각해. 둘째, 자신을 잘 파악해서, 현재 실천 가능한 계획부터 세워. 셋째, 때때로 융통성을 발휘해가며, 그 계획을 꾸준히 실천해. 넷째, 당장의 결과가 안 좋더라도 절대로 포기하지 마. 그리고 잊지 마, 10대들 모두가 특별하다는 걸. 너희는 모두, 너희만의 날개를 품고 있다는 걸.


어법끝 서술형
쎄듀(CEDU) / 김기훈, 황성현, 쎄듀 영어교육연구센터 (지은이) / 2023.08.21
19,000원 ⟶ 17,100원(10% off)

쎄듀(CEDU)학습참고서김기훈, 황성현, 쎄듀 영어교육연구센터 (지은이)
▶ 전국 218개 고등학교 서술형 문항 분석과 현직 교사 공동 저술로 내신 서술형 대비 최적화 ▶ 간결한 개념 정리 및 가벼운 예문으로 서술형 학습의 워밍업을 돕는 ‘Zero Stage’ ▶ 본격적인 서술형 훈련을 위한 ‘어법·영작·문장전환’ 유형의 ‘Main Stage’ ▶ 출제자의 시각에서 출제 조건·유형·확률 등을 예측해 보는 ‘Plus Stage’ ▶ 다양한 문제 유형들로 실전 대비 능력 길러주는 ‘UNIT EXERCISE’ ▶ 준비 기간·답안 작성 주의점 등 내신 시험 실전 적용 전략 제공 ▶ 독학까지 가능하도록 감점 요소·문항 내 함정·배경 설명·구조 분석 등이 꼼꼼히 담긴 정답 및 해설 <어법끝 서술형>은 고등 영어 내신시험 서술형 공략의 기본기와 훈련을 제공한다. 중학교에 비해 고등 내신은 시험 범위의 양과 지문 변형 가능성, 외부 지문 출제 등으로 인해 암기만으로는 만족스러운 점수를 내기 어렵다. 또한 상대평가로 1~9등급을 매겨야 하기 때문에 서술형 문항의 채점 및 부분점수 부여에 매우 보수적인 기준을 세우고 있다. 따라서 대다수의 학생들은 서술형 문항에서 실수 또는 실력에 의한 치명적인 감점을 경험하기에 십상이며, 이는 단시간 내 해결이 어렵다. <어법끝 서술형>은 이처럼 까다로운 고등 내신 서술형을 제대로 알고 실질적인 대비책을 제공하고자 개발되었다. 특히나 현직 고등학교 교사를 공동 저자로 초빙해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출제하고 채점하는 출제자의 관점을 녹여내고자 하였다. 전국 218개 고등학교의 서술형 문제를 분석한 결과 서술형 문항의 60%가량은 어법과 영작 문항이 차지하고 있으며, 영작 문항 역시 어법상 중요한 요소들이 포함된 경우가 잦다. 바꿔 말하면 어법이 곧 영작이고 영작이 곧 어법인 셈으로, 이 두 가지 학습은 분리해 진행하는 영역이 아니라는 결론을 도출할 수 있다. 따라서 <어법끝 서술형>은 서술형 어법 문제를 중심으로 영작까지 완성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학습은 크게 3단계로 구성되며, 1단계에 해당하는 ‘Zero Stage’는 본격적인 서술형 학습에 앞서 후반부 학습에 도움이 되는 기본 사항들과 각 사항의 예문, 가벼운 적용 문제 등을 수록한 단계이다. 서술형 학습의 기초가 되는 필수 개념들을 간결하게 실었으며, 학습한 개념들을 가벼운 문제와 예문에 적용해 보는 과정에서 서술형 학습을 위한 어법 워밍업을 돕는다. 2단계는 ‘Main Stage’로, 서술형 문항들을 집중 훈련한다. ‘어법상 틀린 부분 찾아 고치기’, ‘틀린 이유 쓰기’와 같이 출제 포인트별 해결에 집중하는 ‘어법 서술형’과 ‘영작 서술형’을 주로 학습하며, 개념별 필요에 따라 ‘문장전환 서술형’을 학습하기도 한다. 특히나 영작 문제 풀이에 앞서 단계별 풀이 과정을 대표 문항과 함께 소개해 서술형 문항에 대한 부담감과 막막함을 덜어냈다. 또한, 단순 문장 배열부터 독해 지문이 결합 된 형태까지 내신 시험에서 만날법한 다양한 문항들 경험할 수 있다. 3단계는 ‘Plus Stage’로, 앞서 학습한 개념들을 출제자의 시선에서 재조명하는 학습 단계이다. Plus Stage는 각 Point의 특성에 맞춰 서술형 문제 풀이에 가장 직접적인 도움이 될 개념 설명과 문제를 수록하였는데, 해당 학습 Point에서 시험 문제로 출제되기 위한 조건, 빈출되는 유형, 문장별 출제 확률 예측하기, 지문 내 출제 예상 문장 고르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출제자의 시각으로 개념을 다시 바라보는 과정에서 이해를 한층 더 심화할 수 있는 이 책의 하이라이트 구간이다. 3단계 학습 이후 정리 학습 단계인 ‘UNIT EXERCISE’를 통해 유닛의 모든 주요 사항을 모아 다양한 문제 유형들로 풀어보며 실전에 대비하는 능력을 기른다. <어법끝 서술형>의 권두부록과 해설지 역시 학습 활용도가 매우 높도록 제작되었다. 권두부록에는 내신시험의 서술형에 대비하는 상세한 전략들이 소개되어 있다. 내신 대비 기간 전?후 학습의 중점과 시험 시간 배분, 서술형 답안 작성 시 유의 사항 등으로 학습 전략과 학습 외 감점 요인 사전 방지까지 돕고자 한다. 또한 해설지에 해석?해설과 구조분석을 상세히 담아냈으며, 실제 채점 시 감점 요소와 풀이 중 빠지기 쉬운 함정들을 자세히 짚어냈다. 이처럼 개념과 훈련, 실전 활용 팁을 함께 담아 출간된 <어법끝 서술형>은 서술형을 제대로 알고 대비하며 나아가 ‘시험에 어떤 것들이 출제되는지’ 파악하는 혜안까지 갖추도록 도울 것이다. <어법끝 서술형>의 학습을 통해 고등 영어 내신 시험의 40%를 차지하는 서술형 문항이 학습자들에게 두려움의 대상이 아닌 도움닫기로 여겨지기를 바란다.Introduction I Introduction II UNIT 01 수일치 · 태 Point 01 주어와 수일치 I Zero Stage Main Stage 1 어법 서술형 Main Stage 2 영작 서술형 Plus Stage Point 02 주어와 수일치 II Zero Stage Main Stage 1 어법 서술형 Main Stage 2 영작 서술형 Plus Stage Point 03 동사의 태 I Zero Stage Main Stage 1 어법 서술형 I Main Stage 2 어법 서술형 II Main Stage 3 영작 서술형 Plus Stage Point 04 동사의 태 II Zero Stage Main Stage 1 어법 서술형 Main Stage 2 영작 서술형 Main Stage 3 문장전환 서술형 Plus Stage UNIT EXERCISE UNIT 02 시제 · 조동사 · 문형 Point 05 시제 Zero Stage Main Stage 1 어법 서술형 Main Stage 2 영작 서술형 Plus Stage Point 06 조동사 Zero Stage Main Stage 1 어법 서술형 Main Stage 2 영작 서술형 Plus Stage Point 07 SVO문형 Zero Stage Main Stage 1 어법 서술형 Main Stage 2 영작 서술형 I Main Stage 3 영작 서술형 II Plus Stage Point 08 SVOC문형 Zero Stage Main Stage 1 어법 서술형 Main Stage 2 영작 서술형 Plus Stage UNIT EXERCISE UNIT 03 동사 · 준동사 Point 09 to부정사 Zero Stage Main Stage 1 어법 서술형 Main Stage 2 영작 서술형 I Main Stage 3 영작 서술형 II Plus Stage Point 10 분사 Zero Stage Main Stage 1 어법 서술형 Main Stage 2 영작 서술형 Plus Stage Point 11 분사구문 Zero Stage Main Stage 1 어법 서술형 Main Stage 2 문장전환 서술형 Main Stage 3 영작 서술형 Plus Stage Point 12 동사 자리 vs. 준동사 자리 Zero Stage Main Stage 1 어법 서술형 Main Stage 2 영작 서술형 Plus Stage UNIT EXERCISE UNIT 04 접속사 · 가정법 Point 13 등위접속사와 병렬관계 Zero Stage Main Stage 1 어법 서술형 Main Stage 2 영작 서술형 I Main Stage 3 영작 서술형 II Plus Stage Point 14 명사절 접속사 Zero Stage Main Stage 1 어법 서술형 Main Stage 2 영작 서술형 Plus Stage Point 15 부사절 접속사 Zero Stage Main Stage 1 어법 서술형 Main Stage 2 영작 서술형 I Main Stage 3 영작 서술형 II Plus Stage Point 16 가정법 Zero Stage Main Stage 1 문장전환 서술형 Main Stage 2 어법 서술형 Main Stage 3 영작 서술형 Plus Stage UNIT EXERCISE UNIT 05 관계대명사 · 관계부사 Point 17 관계대명사 Zero Stage Main Stage 1 어법 서술형 Main Stage 2 영작 서술형 Plus Stage Point 18 콤마(,) + 관계대명사 Zero Stage Main Stage 1 어법 서술형 Main Stage 2 영작 서술형 Plus Stage Point 19 <전치사 + 관계대명사> · 관계부사 Zero Stage Main Stage 1 문장전환 서술형 Main Stage 2 어법 서술형 Main Stage 3 영작 서술형 Plus Stage Point 20 What / Which / That Zero Stage Main Stage 1 어법 서술형 Main Stage 2 영작 서술형 Plus Stage UNIT EXERCISE UNIT 06 주요 구문 Point 21 비교구문 I Zero Stage Main Stage 1 어법 서술형 Main Stage 2 영작 서술형 Plus Stage Point 22 비교구문 II Zero Stage Main Stage 1 어법 서술형 Main Stage 2 영작 서술형 I Main Stage 3 영작 서술형 II Plus Stage Point 23 도치구문 Zero Stage Main Stage 1 문장전환 서술형 Main Stage 2 어법 서술형 Main Stage 3 영작 서술형 Plus Stage Point 24 It을 활용한 구문 Zero Stage Main Stage 1 어법 서술형 Main Stage 2 문장전환 서술형 Main Stage 3 영작 서술형 Plus Stage UNIT EXERCISE [책속책] 정답 및 해설● 개념→서술형 훈련→출제 문제 예상훈련 3단계 학습 ● 전국 218개 고등학교 서술형 문항 분석과 현직 교사 공동 저술 ● 시험 실전의 다양한 변수까지 고려한 실전 적용 전략 제공 ● 해설뿐만 아니라 문항 내 함정들과 감점 요인들도 담아낸 정답 및 해설


공부법 지리
리베르 / 고경미 외 지음 / 2017.07.20
16,800원 ⟶ 15,120원(10% off)

리베르청소년 인문,사회고경미 외 지음
멀게만 느껴졌던 지리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준다. 학교 교육 현장에서 지리를 가르치고 있는 현직 교사들의 수업 경험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관점에서 지리에 접근한다. ‘나’의 생활과 관련된 풍부한 사례와 시각 자료를 활용하여 최신 중학교 지리 교육 과정을 풀어냈다. 딱딱한 교과서 방식에서 벗어나 생생하고 다채로운 구성으로 독자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자극한다. 이제 막 지리 공부를 시작한 중학생에게 개념 정리와 암기 위주의 지루한 공부법을 권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공부법 지리>가 제안하는 ‘생활 속의 인문학’ 공부법을 기본으로 삼아 책을 읽어 나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지리를 익힐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교실 수업을 내 것으로 만들어 주는 지리 입문서이자 대안 지리 교과서이다.Ⅰ 내가 살고 있는 곳을 소개해 봐요! | 내가 사는 세계 1 지도로 보는 세상 ① 세계를 한눈에 살펴보자! ② 한 장의 지도에 담을 수 있는 것들 2 위치 표현과 경위도에 따른 생활 모습 ① 위치를 말하는 법, 그때그때 달라요! ② 여긴 겨울인데 거긴 여름이라고? ③ 서울은 낮 한 시! 뉴욕은 밤 열한 시? 3 지리 정보 기술의 활용 ① 알고 보면 친근한 지리 정보 ② 어느 길로 가야 가장 빠를까? Ⅱ 다양한 기후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 우리와 다른 기후, 다른 생활 1 다양한 세계 기후 지역과 거주지 ① 비가 오지 않는 곳, 눈이 녹지 않는 곳 ② 사람이 살기 좋은 기후 2 열대 우림 기후 지역의 생활 모습 ① 타잔이 사는 정글은 어떤 환경에서 형성될까? ② 열대 우림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3 온대 기후 지역의 생활 모습 ① 온대 기후 지역에서 나타나는 서로 다른 기후 ② 온대 기후 지역의 다양한 농업 4 건조 기후와 툰드라 기후 지역의 생활 모습 ① 더위를 이겨 내고 살아가는 방법 ② 눈과 얼음의 땅에서 사는 사람들 Ⅲ 멋지고 아름다운 자연을 만나요! | 자연으로 떠나는 여행 1 세계적인 산지 지형 ① 땅의 높이와 모양이 다양한 이유는? ② 뾰족한 산과 완만한 산 ③ 산지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2 세계적인 해안 지형과 관광 산업 ① 바다와 맞닿은 곳의 아름다운 지형 ② 아름다운 바다 때문에 울고 웃는 사람들 3 우리나라의 자연 경관과 세계 자연 유산 ① 우리나라 곳곳에 있는 매력적인 자연 경관 ② 우리나라에도 세계 자연 유산이 있어요! Ⅳ 세계인의 문화를 만나 봐요! | 다양한 세계, 다양한 문화 1 세계의 다양한 문화 지역 ① 세계를 문화 지역으로 나눠 봐요 ② 문화적 차이는 어디서 오는 걸까요? 2 세계화와 문화 변용 ① 문화는 변할 수 있어요 ② 세계화 시대의 문화 변용이란? 3 문화의 공존과 갈등 ① 다른 문화와 함께 살아요 ② 문화 갈등이 갈라놓은 세계 ③ 지구촌 사람끼리 화목하게 살아요 Ⅴ 무시무시한 자연재해, 미리 알고 대비해요! | 지구 곳곳에서 일어나는 자연재해 1 자연재해 발생 지역과 원인 ① 바다가 육지를 덮치고 땅이 흔들려요! ② 자연재해가 일어나는 원인 2 자연재해와 주민 생활 ① 지진이 일어나도 무사하려면? ② 기후 재해가 잦은 곳에서의 생활 3 자연재해 대응 방안 ① 점점 뜨거워지는 지구 ② 홍수가 일어나면 어떻게 해야 하지? ③ 지진과 지진 해일 이겨 내기 ④ 사막화를 막으려면? Ⅵ 우리 삶에 꼭 필요한 자원, 사이좋게 나눠 쓸 수는 없나요? | 자원을 둘러싼 경쟁과 갈등 1 자원을 둘러싼 국가 간 경쟁과 갈등 ① 자원이 없는 하루는 상상할 수 없어 ② 자원이 없는 나라는 어떻게 하지? ③ 자원을 가지기 위한 갈등 2 자원과 주민 생활 ①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성장한 나라들 ② 풍부한 자원을 제대로 쓰지 못한다면? 3 지속 가능한 자원 개발 ① 햇빛과 물, 바람이 에너지로 변신해요 Ⅶ 사람들은 어디에 모여 살까? | 인구 변화와 인구 문제 1 세계와 우리나라의 인구 분포 ① 어디에 사람이 많이 살까? ② 우리나라의 인구 분포 2 인구 이동 ① 인구는 왜 이동할까? ② 인구가 들어오는 지역과 나가는 지역 3 인구 문제 ① 세계가 함께 고민하는 문제, 인구 ② 우리나라의 인구 문제 Ⅷ 세계의 도시를 방문해 봐요! | 사람이 만든 삶터, 도시 1 세계의 다양한 도시 ① 세계의 중요한 도시들 ② 다양한 개성이 있는 도시들 2 도시의 경관과 지가 변화 ① 도시 안에서도 변하는 풍경 ② 도시 공간이 분리된다고? 3 선진국과 개발 도상국의 도시화 ① 나라에 따라 다른 도시화 ② 도시에 생기는 문제들 4. 살기 좋은 도시 ① 살기 좋은 도시의 조건 ② 세계의 도시가 변하고 있어요 Ⅸ 세계화가 우리의 생활을 바꿨어요 | 글로벌 경제 활동과 지역 변화 1 농업의 세계화와 지역 변화 ① 세계화로 농업 생산 구조가 바뀌었어요 ② 생산 구조가 바뀌면 소비 특성도 변해요 2 다국적 기업과 지역 변화 ① 다국적 기업은 어떻게 운영될까? ② 다국적 기업이 바꾸는 지역 사회 3 서비스업의 세계화와 지역 변화 ① 정보 통신 기술이 바꾼 생활 ② 서비스업의 분야별 세계화 Ⅹ 파괴되는 환경을 지켜요! | 환경 문제와 지속 가능한 환경 1 지구의 기후 변화 ① 기후는 왜 변할까요? ② 기후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해요 2 환경 문제 유발 산업의 이전 ① 산업이 환경 문제를 만들어요! ② 공해를 수출한다고? 3 일상생활 속의 환경 문제 ① 일상생활 속에서 만날 수 있는 환경 문제 ② 우리 함께 환경을 보호해요 세계로 나아가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요 | 세계 속의 우리나라 1 우리나라의 영역 ① 우리나라의 영역은 어디까지일까? ② 소중한 우리의 땅, 독도 2 세계화 시대의 지역화 전략 ① 세계화와 우리 지역의 특색 ② 각 지역은 어떤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을까? 3 세계 속의 통일 한국 ① 우리 국토의 위치가 중요하다고? ② 우리의 소원은 통일 지구상의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게 사는 방법 | 더불어 사는 세계 1 지구상의 다양한 지리적 문제 ① 우리가 사는 공간에서 일어나는 문제들 ② 지리적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까요? 2 저개발 지역의 발전을 위한 노력 ① 발전 수준은 지역마다 달라요 ② 저개발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해 봐요 3 지역 간 불평등 완화 노력 ① 지역 간 불평등을 해결하는 방법6인의 현직 지리 교사들이 제안하는 ‘교실 수업 내 것으로 만들기’ 프로젝트! 2018년 적용 중학교 지리 교육 과정을 ‘생활 속의 인문학’으로 쉽고 재미있게 읽다! ‘지리’는 우리의 삶과 밀접하다. 그래서 지리 공부는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하지만 지형, 기후, 인구, 도시 등 지리의 개념들은 왠지 어렵고 지루하게 느껴진다. 이 개념들이 서로 복잡하게 얽혀 있어 그 관계를 이해하는 일도 쉽지 않다. 『공부법 지리』는 멀게만 느껴졌던 지리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준다. 학교 교육 현장에서 지리를 가르치고 있는 현직 교사들의 수업 경험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관점에서 지리에 접근한다. ‘나’의 생활과 관련된 풍부한 사례와 시각 자료를 활용하여 최신 중학교 지리 교육 과정을 풀어냈다. 딱딱한 교과서 방식에서 벗어나 생생하고 다채로운 구성으로 독자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자극한다. 이제 막 지리 공부를 시작한 중학생에게 개념 정리와 암기 위주의 지루한 공부법을 권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공부법 지리』가 제안하는 ‘생활 속의 인문학’ 공부법을 기본으로 삼아 책을 읽어 나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지리를 익힐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교실 수업을 내 것으로 만들어 주는 지리 입문서이자 대안 지리 교과서이다. 이제 막 본격적인 지리 공부를 시작한 중학생에게 효율적인 공부법을 안내하다 ‘지리’는 굉장히 광범위한 분야이다. 어떤 곳의 지형이나 길의 모양부터 기후, 생태계, 산업, 도시, 주민 생활에 이르는 다양한 주제들이 모여 지리를 이룬다. 이 요소들은 우리의 삶과도 밀접하기에 우리는 지리를 배운다. 하지만 학생들에게 지리는 왠지 어렵게 느껴지는 과목이다. 지리를 제대로 알려면 지리를 이루는 여러 요소를 유기적으로 연결지어 파악해야 하는데, 그 관계들이 복잡하고 낯설기 때문이다. 그래서 쉽고 재미있게 지리를 배울 수 있는 공부법이 필요하다. 『공부법 지리』는 이제 막 지리 공부를 시작한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지리를 익힐 수 있도록 인간에 바탕을 둔 효율적인 인문학 공부법을 담았다. 학교 현장에서 다양한 지리 교육 방식을 시도해 온 현직 지리 교사들이 개념 정리와 암기 중심의 학습법에서 벗어나 독자들이 자연스럽게 지리와 친해질 수 있도록 안내한다. ‘떠먹여주는 인문학’이 아닌 ‘생각하는 인문학’의 즐거움을 더하다 중학생에게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학습 체계는 교과서이다. 『공부법 지리』는 최신 중학교 지리 교육 과정을 기준으로 구성했다. 다만, 딱딱하고 정형화된 교과서의 형식 대신 다채로운 인문학적 방법으로 지리를 배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친숙한 사례와 다양한 시각 자료를 풍성하게 담아 이해의 폭을 넓혔다. 실제 사례와 시각 자료로 이론을 익히고 나면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지리 개념들을 발견할 수 있다. 그것이 바로 살아 있는 인문학 공부법이다. 『공부법 지리』는 독자가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말을 건넨다. 필리핀 보라카이에서 밀려나는 원주민 이야기로 무분별한 관광지 개발의 한계를 지적하고, 다국적 곡물 기업의 이야기로 세계화의 올바른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서울에 있는 외국인 마을 지도를 살펴보며 다문화 사회에서 살아가는 방법을 탐구하기도 한다. 이처럼 책이 던지는 질문에 답을 찾는 과정에서 독자는 창의력과 사고력을 기르고 나아가 인문학적 소양도 다지게 된다. ‘떠먹여주는 인문학’이 아닌, ‘생각하는 인문학’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창의적인 관점에서 일상생활 속의 지리를 발견하다 우리는 스마트폰 지도 애플리케이션으로 길을 찾고, 외국으로 여행을 갈 때 시차를 확인하며, 지구 온난화로 인해 더워지고 있는 날씨를 걱정한다. 인터넷을 이용하여 물건을 살 때 물건을 받을 주소를 입력하는 일도 지리 정보를 활용하는 것이다. 이처럼 우리는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지리’를 다룬다. 그래서 지리를 이해하면 자기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사회를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다. 탄탄한 체계와 풍성한 자료를 갖춘 『공부법 지리』에는 지리적 지식뿐만 아니라 세상을 보는 힘도 담겨 있다. 『공부법 지리』는 교실 밖에서 즐겁고 유익하게 지리를 읽을 수 있는 지리 입문서이자 현장 경험이 살아 있는 대안 지리 교과서이다. 여름에 시드니로 갈 때는 겨울옷을!여행은 정말 설레고 신나는 일이에요. 그런데 여행, 특히 해외 여행을 갈 때 꼭 확인해야 하는 것이 있어요. 바로 그곳의 날씨! 우리나라와 위도가 다른 곳은 날씨도 다르기 때문이죠. 우리나라가 한겨울인 12월에 오스트레일리아의 시드니로 여행을 떠난다면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요? 남반구에 있는 시드니는 우리나라와 계절이 정반대예요. 그래서 여름옷과 물놀이 용품, 자외선 차단제 등을 가져가야 해요. 같은 시기에 브라질의 아마존강으로 여행을 간다면 어떨까요? 브라질도 남반구에 있는 나라이지만 아마존강 주변은 열대 기후 지역이기 때문에 일 년 내내 덥고 습해요. 일교차가 무척 커서 조심해야 하고 갑자기 폭우처럼 쏟아지는 소나기에도 대비해야 한답니다. 지리 정보, 내 손안에 있소이다!‘지리 정보’라는 말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지금 여러분의 스마트폰을 꺼내 보세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중에도 지리 정보를 활용한 것이 많아요. 지하철 노선도 애플리케이션에는 지하철 노선과 시간표뿐만 아니라 역별 위치와 출구 정보, 최소 환승 방법, 가장 빠른 이동 방법 등 다양한 지리 정보가 들어 있어요. 대기 정보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면 지역별 대기 오염 농도의 수준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어 야외 활동을 할 때 유용하죠. 맛집 정보 애플리케이션은 어떤가요? 어디에 어떤 맛집이 있는지 알 수 있는 것은 물론, 그곳을 다녀온 사람들의 생생한 후기도 접할 수 있어요. 여러분은 지금 이 순간에도 주머니 속에, 가방 속에 지리 정보를 넣어 다니고 있는 거예요!
한 컷 세계사
해냄에듀(단행본) / 이성호, 강화정, 고진아, 남선진, 박래훈, 박상민, 양현승, 윤세병 (지은이) / 2022.10.25
20,000

해냄에듀(단행본)청소년 역사,인물이성호, 강화정, 고진아, 남선진, 박래훈, 박상민, 양현승, 윤세병 (지은이)
문재인 전 대통령이 추천해 화제가 된 <한 컷 한국사>와 세트로 기획되었다. 중·고등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고 있거나 가르친 경험이 있는 역사 선생님들이 한 컷의 사진이나 그림에 담겨 있는 시대의 이야기를 역사 선생님의 시선으로 풀어쓴 책이다. 시대별·지역별로 주제를 선정해 안배하고, 방대한 자료를 뒤져 주제에 딱 맞는 사진이나 그림을 실었다. 하나의 주제는 사진 한 면, 이야기 한 면으로 구성하였다. 이 책에서 필자들은 여성과 어린이 등 역사 속에서 주목받지 못하고 제 목소리를 내지 못했던 약자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려 했다. 또 익숙한 사진을 가지고도 새로운 서사를 구성하고자 했다. 자료를 꼼꼼히 살피고 입체적으로 검토해 숨겨진 의미를 발견하는 것이 역사 공부의 첫걸음이기 때문이다.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역사 소재를 발굴하려는 노력도 함께했다. 관련해서 역사가 어떻게 기억되고 기념되는가에 대한 문제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한 가지 역사적 사실을 놓고도 관점과 시대에 따라 평가가 바뀌고, 기억하고 기념하는 방식이 달라짐을 놓치지 않으려 한 것이다. 사진이나 그림은 객관적인 증거처럼 보이지만, 그것 역시도 어떤 의도를 담고 있다는 사실을 놓치지 않으려 했다. 사진을 찍은 사람, 그림을 그린 사람이 왜 저런 사진을 찍고 그림을 그렸는지 비판적으로 접근하면서, 자료로부터 추리해 시대의 현장으로 이어지는 서술이 되도록 노력했다.Prologue 태초에 빛이 있었다, 인류 이전의 역사 PART 1 인류의 출현과 문명의 발생 001 루시, 두 발로 걷다 002 호모 네안데르탈렌시스, 죽은 이를 애도하다 003 동굴 벽화, 예술의 탄생 004 신석기 시대, 토기를 만들다 005 길가메시, 신화에서 역사로 006 영생과 부활의 공간, 피라미드 007 고대인이 만든 계획도시, 모헨조다로 008 신점과 제사로 나라를 다스리다 PART 2 동아시아 지역의 역사 009 월왕 구천, 와신상담으로 복수에 성공하다 010 진시황제, 영웅과 폭군 사이 011 한 무제, 유교를 통치 이념으로 삼다 012 왕소군, 평화를 위해 국제 결혼을? 013 현실을 피하고 싶어! 청담 사상 014 대운하, 중국의 남북을 물길로 잇다 015 글로벌 문화의 중심 국가, 당 016 이동하는 자만이 살아남는다, 돌궐 제국 017 송, 사대부들이 다스린 나라 018 몽골 제국, 유라시아 대륙을 하나로 잇다 019 인도양을 거쳐 아프리카까지, 정화의 멀고 먼 항해 020 만주족의 청, 중국의 영토를 크게 넓히다 021 경극을 보고, 소설을 읽다 022 거대한 전방후원분, 일본 고대 국가의 등장 023 천황, 신도를 품고 살아있는 신이 되다 024 헤이안 시대 귀족들의 로맨스 소설, 겐지 이야기 025 겐페이 전쟁, 바쿠후 시대의 시작 026 정원을 가꾸고 차를 마시며 마음을 다스린 무사들 027 에도 바쿠후 시대가 열리다 028 데지마, 서양과 문물 교류의 창구가 되다 029 우키요에, 일본을 넘어 유럽을 매료시키다 PART 3 서아시아 · 인도 지역의 역사 030 바빌로니아 왕국, 철기로 무장한 히타이트에게 멸망하다 031 유일신 ‘하느님’을 섬긴 유대인들 032 페르시아, 제국 통치의 모델을 제시하다 033 조로아스터교, 페르시아 제국의 종교가 되다 034 예언자 무함마드, 알라의 계시를 받다 035 무함마드의 계승자들, 수니파와 시아파 036 이슬람 제국, 세 대륙으로 세력을 넓히다 037 이슬람 문화가 동서로 퍼지다 038 이슬람 왕국, 유럽에 둥지를 틀다 039 티무르, 사마르칸트를 이슬람 세계의 중심지로 만들다 040 오스만 제국, 튀르크인이 세운 이슬람 제국 041 페르시아의 전통을 이은 사파비 왕조 042 아프리카에 이슬람교가 전해지다 043 고타마 싯다르타, 윤회를 벗어날 깨달음을 얻다 044 아소카왕, 불교로 제국을 다스리다 045 대승 불교가 발달하고, 불상이 만들어지다 046 굽타 왕조, 힌두교 전통이 만들어지다 047 인도 북부의 이슬람화와 인도 남부의 해양 진출 048 인도를 다시 통일한 이슬람 제국, 무굴 049 불교와 함께 발전한 동남아시아 여러 나라 050 앙코르 와트와 앙코르 톰 051 베트남의 레 장군, 명과 싸워 이기다 PART 4 유럽 · 아메리카 지역의 역사 052 민주주의를 지킨 도자기 파편 053 알렉산드로스, 동서를 아우르는 제국을 건설하다 054 로마 공화정을 위기에서 구하려 한 그라쿠스 형제 055 모든 길은 로마로! 056 크리스트교도들, 지하 묘지로 들어가다 057 유스티니아누스 황제, 비잔티움 제국의 전성기를 이끌다 058 카롤루스 대제, 서로마 황제의 관을 받다 059 싸우는 사람과 일하는 사람 060 하인리히 4세, 교황에게 무릎 꿇다 061 성전인가? 침략인가? 십자군 전쟁 062 중세 유럽을 뒤흔든 대재앙, 흑사병 063 잔 다르크, 위기의 프랑스를 구하다 064 르네상스가 낳은 천재, 레오나르도 다빈치 065 콜럼버스, 아메리카로 가는 항로를 열다 066 “그래도 지구는 돈다.” 067 루터, 교회의 타락을 비판하다 068 학살로 이어진 피의 결혼식 069 루이 14세, 태양과 같은 권력을 누리다 070 미국, 영국의 지배에서 벗어나다 071 가자! 베르사유로! 072 개혁이냐 혁명이냐, 영국이 본 프랑스 혁명 073 Anti-Napoleon, 나폴레옹에 반대한다! 074 라틴 아메리카의 해방자, 시몬 볼리바르 075 1848년, 혁명이 유럽을 휩쓸다 076 선거권을 위한 투쟁, 차티스트 운동 077 유럽에 국민 국가가 탄생하다 078 ‘눈물의 길’, 미국 원주민의 역사를 기억하다 079 남북 전쟁, 미국의 미래를 바꾸다 080 산업 혁명, 자본주의 성장과 지구 파괴 가속화의 기점이 되다 081 산업 혁명의 번영 속에서 아동 노동 문제가 제기되다 082 마르크스, 사회주의 사회를 꿈꾸다 PART 5 제국주의와 두 차례 세계 대전 083 자본주의가 낳은 끝없는 욕망 덩어리, 제국주의 084 백인의 짐, 과연 누구의 어깨가 무거웠을까? 085 마약의 자유를 요구한 추악한 전쟁, 아편 전쟁 086 태평천국, 청을 위기로 몰아넣다 087 망국의 위기 속 중국의 근대화 개혁 088 의화단, 청 정부를 도와 서양 세력을 몰아내려 하다 089 신해혁명으로 황제가 사라지고 공화국이 들어서다 090 일본의 개항, 바쿠후의 붕괴로 이어지다 091 근대화와 함께 천황제를 강화한 메이지 정부 092 일본, 침략을 근대화의 동력으로 삼다 093 메이지 시대의 산업화, 공해 문제를 일으키다 094 문명의 탈을 쓴 침략, 청·일 전쟁 095 러·일 전쟁, 누구를 위한 전쟁인가? 096 영국의 지배에 맞선 인도인의 저항, 세포이 항쟁 097 인도 국민 회의, 반영 민족 운동의 중심이 되다 098 호세 리살과 보니파시오, 필리핀 독립을 꿈꾸다 099 타이, 유연한 외교와 과감한 개혁으로 독립을 지키다 100 인도네시아 강제 경작 제도의 아이러니 101 판보이쩌우, 베트남 독립운동의 씨앗을 뿌리다 102 해체의 위기 속에서 개혁을 추진한 오스만 제국 103 열강의 이권 침탈에 반발한 담배 불매 운동 104 전제 정치와 외세에 맞섰지만, 미완으로 끝난 이란의 입헌 혁명 105 이집트 근대화와 독립의 상징, 수에즈 운하 106 헤레로인과 나마인 집단 학살, 홀로코스트를 예고하다 107 폭발 임박! ‘유럽의 화약고’, 발칸반도 108 총력전, 국가의 모든 자원을 갈아 넣는 파국 109 가장 살벌한 곳에서 펼쳐졌지만, 가장 훈훈했던 축구 경기 110 영국의 모순된 약속, 팔레스타인 분쟁을 불러오다 111 아일랜드, 독립을 꿈꾸며 부활절에 봉기하다 112 러시아에서 사회주의 국가가 탄생하다 113 헬렌 켈러, 보이지 않는 눈으로 세계 대전의 본질을 꿰뚫어보다 114 “VOTES FOR WOMEN” 세상의 절반인 여성에게 투표권을! 115 승자들만의 잔치였던 파리 강화 회의 116 5·4 운동, 분출하는 민중의 힘을 보여 주다 117 범아프리카 의회, 아프리카인의 연대를 외치다 118 인도, 영국의 탄압에 맞서 완전 독립을 요구하다 119 네덜란드와 싸우면서 싹튼 인도네시아의 국민 의식 120 베트남 사회주의자들, 프랑스에 맞서 투쟁하다 121 돌아갈 곳을 잃어버린 난민들을 위한 ‘난센 여권’ 122 뉴딜, 잊힌 사람을 토닥이며 대공황에서 벗어날 새판을 짜다 123 모든 국민에게 자동차를 약속한 나치 정권의 신기루 124 뮌헨 회담, 침략 전쟁을 마주한 유화 정책의 한계 125 홀로 팔짱을 낀 사내, 전체주의의 획일성을 거부하다 126 전체주의 체제의 꼭두각시가 된 어린이 127 항일이라는 공동 목표를 가진 조선 의용대와 타이완 의용대 128 우생학, 과학이라는 이름으로 사람의 우열을 나누다 129 아우슈비츠 수용소, 노동이 우리를 자유롭게 한다고? 130 전쟁 범죄는 정의의 이름으로 처벌되었을까? PART 6 현대 세계의 변화 131 평화를 위해 국제 연합을 만들다 132 냉전 체제의 경쟁이 불러온 핵전쟁의 위기 133 자유를 향한 긴 여정, 독립을 이룬 아프리카 국가들 134 냉전의 틈바구니에서 제3 세계가 등장하다 135 광기에 휩쓸렸던 10년, 중국의 문화 대혁명 136 체 게바라, 라틴 아메리카 혁명을 위해 살다 137 베트남, 기나긴 외세와의 전쟁에서 승리하다 138 권위에 저항하는 새로운 물결, 68 운동 139 인종 차별에 저항한 흑인 민권 운동 140 1960년대, 페미니즘의 새 물결이 일어나다 141 로마 클럽, 인류의 무분별한 성장을 경고하다 142 냉전의 장벽을 넘어 미국과 중국이 만나다 143 체르노빌, 사상 최악의 원자력 발전소 사고로 폐허가 되다 144 베를린 장벽과 함께 냉전 체제가 무너지다 145 9·11 테러, ‘테러와의 전쟁’을 불러오다 146 혁명에서 전쟁으로, 아랍의 봄과 시리아 내전 147 세계의 99%가 화났다, 반세계화의 거센 파도 148 홍콩, 자유와 민주주의를 외치던 뜨거운 날들 149 8888 항쟁, 아직도 끝나지 않은 미얀마인의 저항 150 기후 위기 속에서 행동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다 Epilogue 지구의 역사에서 인류는 어디쯤 있을까? 역사 선생님들이 한 컷의 사진으로 풀어낸 살아있는 세계사 이야기 ‘루시, 두 발로 걷다’부터 ‘기후 위기 속에서 행동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다’까지 150개의 주제를 사진과 함께 이야기한다. 역사 선생님들이 한 컷의 사진으로 풀어낸 살아있는 세계사 이야기 ‘루시, 두 발로 걷다’부터 ‘기후 위기 속에서 행동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다’까지 150개의 주제를 사진과 함께 이야기한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추천한 화제의 책, 『한 컷 한국사』와 세트 『한 컷 세계사』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추천해 화제가 된 『한 컷 한국사』와 세트로 기획되었다. 중·고등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고 있거나 가르친 경험이 있는 역사 선생님들이 한 컷의 사진이나 그림에 담겨 있는 시대의 이야기를 역사 선생님의 시선으로 풀어쓴 책이다. 시대별·지역별로 주제를 선정해 안배하고, 방대한 자료를 뒤져 주제에 딱 맞는 사진이나 그림을 실었다. 하나의 주제는 사진 한 면, 이야기 한 면으로 구성하였다. 이 책에서 필자들은 여성과 어린이 등 역사 속에서 주목받지 못하고 제 목소리를 내지 못했던 약자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려 했다. 또 익숙한 사진을 가지고도 새로운 서사를 구성하고자 했다. 자료를 꼼꼼히 살피고 입체적으로 검토해 숨겨진 의미를 발견하는 것이 역사 공부의 첫걸음이기 때문이다.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역사 소재를 발굴하려는 노력도 함께했다. 관련해서 역사가 어떻게 기억되고 기념되는가에 대한 문제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한 가지 역사적 사실을 놓고도 관점과 시대에 따라 평가가 바뀌고, 기억하고 기념하는 방식이 달라짐을 놓치지 않으려 한 것이다. 사진이나 그림은 객관적인 증거처럼 보이지만, 그것 역시도 어떤 의도를 담고 있다는 사실을 놓치지 않으려 했다. 사진을 찍은 사람, 그림을 그린 사람이 왜 저런 사진을 찍고 그림을 그렸는지 비판적으로 접근하면서, 자료로부터 추리해 시대의 현장으로 이어지는 서술이 되도록 노력했다. 『한 컷 세계사』는 재미에 문제의식을 더한 가볍고 즐거운 책이다. 사진과 함께 보는, 재미에 문제의식을 더한 흥미로운 세계사 이야기 수많은 글보다 한 컷의 사진이 주는 울림이 클 때가 있다. 역사의 한순간을 담은 한 컷의 사진이 품고 있는 사연에 귀 기울이다 보면, 역사는 과거를 살았던 사람들과 끝없이 주고받는 의미 있는 대화임을 느끼게 된다. 『한 컷 세계사』는 어느 쪽을 펼치든 왼쪽에는 역사의 현장을 보여 주는 사진이, 오른쪽에는 사진이 담고 있는 시대상을 역사 선생님의 시선으로 풀어낸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가 있다. 순서대로 읽어야 하는 부담에서 벗어나 어느 쪽이든 펼쳐서 시원한 사진과 그림을 즐기고 숨은 이야기를 한 호흡에 읽을 수 있다. 재미에 문제의식을 더한 가볍고 즐거운 세계사 책이다. 한 잔의 차를 여유 있게 마시며 읽어도 좋고, 차 안이나 여행길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읽기에도 좋다.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읽고 대화의 장을 열어보기에도 좋다. 현생 인류는 단 하나의 종 ‘호모 사피엔스’만 존재한다. 진화 과정에서 수많은 인류가 멸종하고 하나의 종만 살아남은 것이다. 이는 앞으로의 생존과 진화에서 매우 불리하다. 다양성을 확보하는 것, 그것이 진화에서 살아남는 유일한 전략이기 때문이다. ‘별종들’을 차별하지 않고 소중히 보듬어야 할 이유도 여기에 있다.- ‘루시, 두 발로 걷다’ 중에서 얼마 후 유대인들은 독립 전쟁을 일으켰다. 로마 제국은 군대를 보내 반란을 진압하고 유대인들을 이베리아반도 등으로 강제 이주시켰다. 그리고 그들의 구심점인 성전을 파괴하였다. 이때 성전의 서쪽 벽만 남았는데, 이것이 바로 ‘통곡의 벽’이다. 이후에도 세계 곳곳을 떠도는 ‘디아스포라(Diaspora, 그리스어로 ‘흩어짐’을 뜻함)’의 삶을 살았던 유대인들에게, 통곡의 벽은 자신들의 역사와 정체성을 일깨워 주는 특별한 유적으로 남아 있다.- ‘유일신 ‘하느님’을 섬긴 유대인들’ 중에서
미셸처럼 공부하고 오바마처럼 도전하라
흐름출판 / 김태광 글 / 2009.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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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름출판청소년 자기관리김태광 글
『미셸처럼 공부하고 오바마처럼 도전하라』는 열악한 가정 환경에서 태어난 한 젊은 남녀가 역경을 뚫고 일어선 인간 승리의 기록이다. 흑백 혼혈아라고 놀림 받던 한 소년과 끔직이도 가난했던 한 소녀가 온갖 시련을 딛고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 부부가 될 수 있었던 성공 습관을 담고 있어 자기계발서로 적합하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은 현재까지 시장에 나와 있는 오바마, 미셸 관련 도서들 가운데서 성공 습관의 관점에서 바라본 내용을 담고 있는데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오바마 부부의 이기는 생각, 이기는 신념에 주목하고, 그들이 피부색을 원망하며 인생을 망치지 않고, 오히려 ‘정말 멋진 인물’이 될 것이라 다짐하며 끝없는 담금질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목표에 자신을 올려놓을 수 있었던 비결을 이야기한다. 또한 오바마 부부가 그들의 약점을 치열하게 보완하고 힘들더라도 긍정적인 마인드로 새로운 자신을 발견해나가는 과정을 현명하게 즐기라고 권한다. 오바마와 미셸이 흑인이라는 편견을 딛고 변호사를 거쳐 미국 최초 흑인 대통령 부부가 되기까지의 과정은, 누구도 운명을 개척하는 사람은 막지 못한다는 사실을 다시금 일깨워줄 것이다. 이 책을 읽는 청소년들에게_ 운명은 개척하는 사람을 향해 웃는다 저자의 글_ 여러분이 내일의 오바마와 미셸입니다 1부 미국 첫 흑인 대통령, 버락 오바마의 성공 습관 1장 제 꿈은 대통령이에요 01 흑인 아버지와 백인 어머니 -어머니의 긍정적인 사고와 아버지의 개척 정신을 물려받다 02 인도네시아로 간 오바마와 어머니 -부모님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스승이다 03 외롭고 쓸쓸했던 소년 오바마 -외로움은 나 자신과 친해지는 시간 04 네가 그 사람의 입장이라면, 네 기분이 어떻겠니? -어머니는 든든한 라이프 코치 05 제 꿈은 대통령이에요 -꿈은 어떤 시련보다도 강하다 06 하와이로 돌아온 오바마 -낯선 곳에서 시작된 새로운 희망 07 푸나호우 학교생활 -외모보다 인격으로 판단하라 2장 꿈을 향한 첫걸음, 공동체 조직가 01 아버지와의 짧지만 소중한 만남 -인생의 화롯불, 아버지 02 인종 차별에서 오는 분노 -피부색은 인격이 아니다 03 농구에서 찾은 희망 -시련이 몸에 좋은 약이 된다 04 청중을 장악한 첫 연설 -나를 일으켜 세우는 힘, 자신감을 가져라 05 뒤늦게 깨달은 공부의 소중함 -공부밖에 할 줄 모르는 바보가 되어라 06 꿈을 향한 첫걸음, 공동체 조직가 -간절히 원하는 일에 자신을 던져라 07 평범한 사람도 큰일을 해낼 수 있어 -시련의 크기만큼 ‘나의 그릇’은 커진다 3장 벼락 스타가 된 버락 오바마 01 하버드대 104년 역사상 최초로 탄생한 흑인 편집장 -균형 감각을 지닌 사람이 승리한다 02 인생의 반쪽 미셸과의 만남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라 03 연방 의원이 되어야 뜻을 펼칠 수 있어 -꿈은 언제나 내 편이다 04 벼락 스타가 된 버락 오바마 -도전은 나를 반짝반짝 빛나는 보석으로 만든다 05 검은 케네디 -준비하고, 경험하고, 절대 포기하지 마라 06 Yes, we can! -실패의 원인을 ‘남 탓’, ‘환경 탓’으로 돌리지 마라 07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 -원대한 꿈은 자석처럼 조력자를 끌어들인다 2부 미국 첫 흑인 영부인, 미셸 오바마의 성공 습관 4장 프린스턴대학에 진학하겠어요! 01 단칸방에서 품은 꿈 -가난해도 꿈과 열정으로 극복하라 02 공부는 최고의 희망 열쇠 -남들이 7시간 공부할 때 8시간 공부한다는 것은 도토리 키 재기 03 프린스턴대학에 진학하겠어요! -어떤 방해가 있더라도 방향을 잃지 마라 04 가장 잘할 수 있는 일 -가장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하라 05 가난은 또 다른 희망 -나를 희망의 증거로 삼아라 06 하버드대 로스쿨에 들어가다 -죽어라 공부해도 죽지 않는다 07 변호사가 된 미셸 로빈슨 -귀를 열고 자신감을 가져라 5장 약점은 보완하고 강점은 더욱 강하게 01 성공의 문을 여는 열쇠, 독서 -책 속에 기회와 성공 비결이 있다 02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의 친구 -‘이기는 습관’을 가져라 03 영향력이 가장 큰 조언자 -승리하고 싶다면 ‘긍정적인 습관’을 가져라 04 승부욕이 강한 여성 -최고가 되기 위해선 합당한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6장 재클린 케네디처럼 아름답게 힐러리처럼 강력하게 01 재클린 케네디처럼 아름답게 힐러리처럼 강력하게 -아름다움과 강력함을 공존시켜라 02 ‘나’는 내 인생의 주인공 -미래는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 03 오바마의 멘터 -멘터는 인생을 더 깊고 풍요롭게 이끈다 04 남편의 대선출마를 허락하다 -프로 정신을 가져라 05 표심 굳히기의 달인 -상대를 이해하면 상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 06 점잖은 비평가이자 바위처럼 안정감 있는 지지자 -든든한 후견인을 곁에 두자 오바마 취임 연설문 두 딸에게 보내는 오바마의 편지오바마 대통령이나 아내 미셸의 인생이 세계 청소년들에게 주는 가장 큰 교훈은 ‘세상에 대해서 이러쿵저러쿵 툴툴 거릴 필요가 전혀 없다.’는 사실이다. 그들은 몸소 세상만사가 자신이 문제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마음을 먹고 행동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을 증명했다. 앞으로 10여 년간 세계의 중심에 서게 될 오바마 부부의 숨겨진 성공 비결을 담은 이 책은 글로벌 무대에서 꿈을 펼칠 우리 청소년들에게 훌륭한 롤모델이 될 것이다. 가난과 흑인이라는 역경을 딛고 변호사를 거쳐 미국 최초 흑인 대통령 부부가 되기까지~ 글로벌 인재들이 꼭 알아야 할 고군분투 인간 승리의 기록! 2009년 1월, 전 세계인들의 관심을 받으며 44대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한 오바마 대통령과 퍼스트레이디 미셸 오바마. 『미셸처럼 공부하고 오바마처럼 도전하라』는 열악한 가정 환경에서 태어난 한 젊은 남녀가 역경을 뚫고 일어선 인간 승리의 기록이다. 책은 흑백 혼혈아라고 놀림 받던 한 소년과 끔직이도 가난했던 한 소녀가 온갖 시련을 딛고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 부부가 될 수 있었던 성공 습관을 담은 자기계발서이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은 여기에 있다. 현재까지 시장에 나와 있는 오바마, 미셸 관련 도서들 가운데 성공 습관의 관점에서 다룬 책은 유일하다. 이 책의 저자는 오바마 부부의 이기는 생각, 이기는 신념에 주목하고, 그들이 피부색을 원망하며 인생을 망치지 않고, 오히려 ‘정말 멋진 인물’이 될 것이라 다짐하며 끝없는 담금질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목표에 자신을 올려놓을 수 있었던 비결을 이야기한다. 또한 오바마 부부가 그들의 약점을 치열하게 보완하고 힘들더라도 긍정적인 마인드로 새로운 자신을 발견해나가는 과정을 현명하게 즐기라고 권한다. 오바마와 미셸이 흑인이라는 편견을 딛고 변호사를 거쳐 미국 최초 흑인 대통령 부부가 되기까지의 과정은, 누구도 운명을 개척하는 사람은 막지 못한다는 사실을 다시금 일깨워준다. 오바마 부부가 어떻게 해서 세계가 주목하고 지지하는 리더가 되었을까? 아들은 버락 오바마처럼 딸은 미셸 오바마처럼 키워라! 오바마 부부는 국적과 인종을 초월해 세계의 모든 젊은이들에게 롤모델이 될 만한 인물이다. 미국 최초 흑인 퍼스트레이디가 된 미셸 오바마는 ‘흑인, 여성, 가난’이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하면 좋은 대학에 갈 수 있다는 신념으로 지독하게 공부했다. 때로 성적이 기대보다 나오지 않을 때도 있었다. 그때 아버지는 미셸을 야단치기보다는 차가운 어조로 “실망했다.”라고 말할 뿐이었다. 그 한마디에 미셸은 대성통곡할 정도로 괴로워하며 치열하게 공부했다. 그 결과 프린스턴대학을 우등생으로 졸업하고, 바로 하버드대 로스쿨로 진학하여 변호사의 꿈을 이루었다. 미국 최초 흑인 대통령이 된 버락 오바마는 흑백 혼혈아라는 편견, 아버지의 부재 등으로 청소년기에 혹독한 방황의 시기를 겪었다. 하지만 복잡한 가정 환경을 탓하거나 비관하지 않고, ‘Yes we can!’이라는 그의 선거구호처럼 긍정적인 생각으로 위기를 잘 극복해냈다. 또한 자신의 꿈을 위해 수시로 변신하기를 두려워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했다. 자신이 어렸을 때부터 겪은 고통을 단순히 고통으로 그치지 않고 타인을 이해하는 도구로 사용했다. 오바마는 약자와 소외 계층에 눈을 크게 떴고, 한 단계 나아가 그들을 위해 세상을 바꿔 보겠다는 큰 꿈을 키웠다. 어쩌면 오바마 부부의 성공 이야기는 힘겨운 터널을 지나고 있는 독자들에게 생생한 교육적 가치를 지닌다. 자기와의 싸움에서 승리한 사람만이 다른 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커다란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특히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 방향을 잃지 않고 자신의 목표를 향해 꾸준히 도전하는 정신, 약점을 강점으로 승화시키는 긍정의 힘, 가장 좋아하고 잘하는 일에 목숨을 거는 승부욕 등, 이 모든 것이 녹아 있는 오바마 부부의 인생 풀스토리는 글로벌 무대에서 꿈을 펼치고 경쟁할 우리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자신감을 심어준다. 버락 오바마와 미셸 오바마의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법! - 꿈은 그 어떤 시련보다 힘이 세다 - 낯선 환경을 두려워 마라 - 실패의 원인을 ‘남 탓’, ‘환경 탓’으로 돌리지 마라 - 어떤 방해가 있더라도 방향을 잃지 마라 - 공부밖에 할 줄 모르는 바보가 되어라 -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라 - 도전은 나를 반짝반짝 빛나는 보석이 되게 한다 - 나를 희망의 증거로 삼아라 - 강인한 정신력과 지구력으로 무장하라 - 성공 DNA, 프로 정신을 가져라 - 용기와 위안을 주는 후견인을 만들자 운명은 개척하는 사람을 향해 웃는다. 부모님과 선생님이 먼저 보고 청소년에게 읽혀야 할 책! - 공병호(공병호경영연구소 소장, 경제학박사)
토요일에 읽는 한국 단편소설 4
작은숲 / 조재도 엮음 / 201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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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숲청소년 문학조재도 엮음
중고생이 꼭 읽어야 할 한국단편소설 20편을 엄선해, 네 권에 나누어 실었다. 각각의 작품마다 감상 포인트, 핵심정리, 작품의 구성단계, 작품의 줄거리, 독후활동이 잘 정리되어 있어, 혼자 읽어도 마치 국어시간에 선생님에게 설명을 듣는 것 같아 작품에 대한 핵심 이해가 가능하다. 또 이 책은 일주일(토요일)에 한 권씩 한 달에 4권을 읽어서, 한 달 안에 한국단편소설을 끝내도록 되어 있다. 그동안 읽긴 읽어야 하는데 시간이 없어서 읽지 못했던 사람이라면 이 기회에 한 달 간의 계획을 세워 한국단편소설의 깊은 맛에 빠져보자.유예 - 오상원 수난이대 - 하근찬 흰 종이 수염 - 하근찬 서울 1964년 겨울 - 김승옥 기억 속의 들꽃 - 윤흥길 반딧불이문고 『토요일에 읽는 한국 단편소설 4』 - ‘주5일제’ 시대에 맞게 처음으로 준비된 읽기학습 교양서 - 열공 학생들의 필독서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오랫동안 국어교사로 근무한 엮은이가 ‘주5일제’ 시대에 맞게 처음으로 중고생이 읽기 쉽도록 기획한 책이라는 점이다. 한국단편소설에 대한 책은 이미 많이 나와 있다. 그러나 거의 모두가 너무 많은 작품을 싣고 있어서 두껍고, 글씨가 빽빽이 박혀 있어 읽을 엄두가 나지 않는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옷장 속의 두터운 겨울 외투 같은 책이 아니라, 새롭게 준비된 봄의 신상품 같은 책이다. 엮은이는 그동안의 교사 경험을 바탕으로 중고생이 꼭 읽어야 할 한국단편소설 20편을 엄선해, 네 권에 나누어 실었다. 각각의 작품마다 감상 포인트, 핵심정리, 작품의 구성단계, 작품의 줄거리, 독후활동이 잘 정리되어 있어, 혼자 읽어도 마치 국어시간에 선생님에게 설명을 듣는 것 같아 작품에 대한 핵심 이해가 가능하다. 또 이 책은 일주일(토요일)에 한 권씩 한 달에 4권을 읽어서, 한 달 안에 한국단편소설을 끝내도록 되어 있다. 그동안 읽긴 읽어야 하는데 시간이 없어서 읽지 못했던 사람이라면 이 기회에 한 달 간의 계획을 세워 한국단편소설의 깊은 맛에 빠져보자. 출판사 제공 책 소개 ■ 두꺼운 책은 싫어! 이제 우리는 얇게 간다! 이 책이 다른 책에 비해 가장 먼저 눈에 띠는 것은 책이 두껍지 않다는 것이다. 그 점이 다른 책들과 가장 크게 다른 점이다. 총 4권으로 되어 있는 <한국단편소설> 은 각 권마다 5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각 권마다 160-70쪽 내외의 분량에 풍부한 사진과 설명 자료가 들어 있다. 따라서 이 책은 한 권에 3-40작품을 처음부터 끝까지 빽빽하게 넣은, 그리하여 여백이라곤 거의 없이 책 전체가 새카만 글씨로 채워져 있는 다른 책들과 다를 수밖에 없다. 발에 꼭 맞는 가벼운 신발을 신고 한국단편소설 속으로 뛰어 들어가 보자. ■ 이번 기회에 일주일, 혹은 한 달 안에 한국단편소설을 끝내자! 이 책의 제목에는 ‘토요일에 읽는’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제목을 이렇게 한 것은 토요 휴무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환경과 무관하지 않다. 토요일 한두 시간만 투자하면 한 권을 읽어낼 수 있고, 하루에 30분씩만 투자하면 일주일에, 혹은 일주일에 한 권을 읽는다면 한 달 만에 한국단편소설을 끝낼 수 있다. 엮은이는 말한다. “청소년들이 좋은 독서습관을 들이기 위해서는 이것저것 많이 읽는 것보다는 어떤 책이라도 한 권을 끝까지 읽어냈다는 성취감”이라고. 이번 기회에 한국단편소설 뚝딱 끝내자. ■ 설명이 잘 되어 있어 얼마든지 혼자서도 읽을 수 있다! 이 책의 큰 특징 중 또 하나는 본문의 내용이 실제 교사가 수업을 하는 것처럼 되어 있다는 것이다. 오랫동안 학교현장에서 학생을 가르친 바 있는 엮은이는 등장인물에 대한 설명을 덧붙여 학생들이 인물의 생각과 행동을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했고, 어휘력이 부족한 학생들을 위해 어려운 단어에 대한 설명이나 사진을 덧붙여 이해가 쉽도록 했다. 특히 ‘감상 포인트, 핵심정리, 작품의 구성단계, 작품의 줄거리’ 등을 잘 정리하여 작품마다 핵심 이해가 가능하도록 했고, ‘독후활동’ 등을 통해 작품이 갖는 현재적 의미를 되살리고자 했다. ■ 학생의 독서 습관과 흥미를 고려한 기획 이 책을 기획하고 엮은이는 참고서는 너무 단편적이거나 시험 위주의 구성이고, 시중에 나와 있는 단행본들은 너무 많은 작품이 수록되어 있어서 읽기도 전에 질려버리거나 디자인이 형편없어 학생들이 눈길도 주지 않는 책들이 너무 많다고 한다. 또 학생이 책을 읽는 것이 단순히 시험이나 학교 공부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그렇게 시작했더라도 책을 읽고 난 후 독서에 흥미를 느껴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다고 한다. 그래서 청소년의 독서 습관과 흥미를 고려한 단행본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준비한 것이 바로 ‘토요일에 읽는’이라는 컨셉이다. ■ 왜 읽어야 하죠?-오늘의 문제를 다루니 재미있다! 학생들의 독서 목적은 대부분 ‘시험’이다. 그러나 시험이 끝나면 동시에 독서도 끝나게 되어 독서가 일회성에 머물 뿐만 아니라 시험의 결과에 따라 역효과가 날 수 있다. 교과서에 실렸다고 해서 다 좋은 작품이라고 할 수는 없다. 작품에 들어 있는 문제의식이나 작가의 사상이 오늘을 사는 독자들의 문제와 연결되어 있을 때 독자는 책 읽기에 흥미를 느낀다. 오늘의 노인 문제나 주택 문제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해 주는 <복덕방> 이나 청년 실업문제를 연상하게 하는 <레디메이드 인생> 등이 그렇다.


수학 퍼즐 6
Gbrain(지브레인) / 칼턴 편집부 엮음, 강현정 옮김 / 2011.04.11
9,700원 ⟶ 8,730원(10% off)

Gbrain(지브레인)청소년 과학,수학칼턴 편집부 엮음, 강현정 옮김
매일매일 두뇌를 트레이닝하는 <수학 퍼즐> 6권. 20여 가지의 다양한 문제 유형들을 통해 짧은 시간 즐겁게 두뇌운동을 할 수 있다. 흥미롭고 다양한 문제들로 이루어진 만큼 숫자만 넣으면 되는 문제의 나열이 아닌, 좌뇌와 우뇌 모두를 이용해 푸는 동안 더 많은 효과와 재미를 담았다. 고차원적 추리와 응용이 필요한 고급 단계 스도쿠 문제, 킬러 식스와 킬러 스도쿠, 그리고 업그레이드 된 비율과 대칭 퍼즐까지. 다양한 수학 퍼즐을 만나 볼 수 있다. 단조로운 유형의 문제에서 벗어나 다차원적 사고를 요구하는 다양한 문제들로 가득 차 있다.뇌의 회색 세포를 깨워라! 모든 문제를 풀 준비가 된 당신을 위한 최고의 퍼즐들! 고차원적 추리와 응용이 필요한 고급 단계 스도쿠 문제, 킬러 식스와 킬러 스도쿠. 그리고 업그레이드 된 비율과 대칭 퍼즐! 흥미로운 퍼즐과 함께 자신의 단계를 한 차원 높여보자! ■ 재미있는 그림 퍼즐로 회색 뇌 세포를 깨우는 신 개념 사고思考 실험의 입체 수학 퍼즐!! 공식을 외울 필요도, 안 풀린다고 스트레스를 받을 이유도 없다. 단조로운 문제들의 나열이 아니라 빈 공간에 물건을 쌓고, 틀린 그림을 찾고, 사칙연산을 이용해 한 줄짜리 문제를 풀어나가는 동안 복잡한 생각들이 정리될 것이다. 이는 당신이 매일매일 받는 심리적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명쾌한 해답에서 얻는 즐거움을 찾게 해 당신의 삶은 더 풍요로워질 것이다. 규칙적 운동과 건강한 식단 그리고 머릿속 운동을 도와주는 이 입체퍼즐을 통해 누구보다 즐거운 하루를 만들어보자. ■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단조로운 유형의 문제에서 벗어나 다차원적 사고를 요구하는 다양한 문제들로 가득 차 있다는 것이다. 가볍거나 소소하거나 고급이거나 달라지는 상황에 대처하며 풀 수 있는 문제들을 통해 하루의 스트레스와 막힌 기분을 풀어보자! 두뇌에 좋은데 재미있기까지 하다면 얼마나 좋은가. 같은 문제 유형의 나열이 아닌 20여 가지의 다양한 문제 유형들을 통해 짧은 시간 즐겁게 두뇌운동을 해보자. 어디든 들고 다니며 잠시간의 여유가 생긴다면 그 자리에서 풀어 보아도 효과적이다. 거창한 목표 대신 즐거운 마음을 유지하며 날 위해 투자할 수 있는 과학적이면서도 재미있는 퍼즐을 준비했으니 누구나 즐겨보길 바란다.


내신전략 고등 한국사 (2023년)
천재교육 / 김슬기, 전영훈, 최윤제 (지은이) / 2022.10.14
16,000원 ⟶ 14,400원(10% off)

천재교육학습참고서김슬기, 전영훈, 최윤제 (지은이)
『고등 내신전략 한국사』는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에 나오는 주요 개념들을 단기간에 쉽고 빠르게 공부할 수 있다. 또한 앞에서 익힌 개념을 통해 교과서 대표 유형 문제를 풀면서 기초를 다지고, 창의·융합·코딩 전략과 신유형·신경향·서술형 전략의 문제를 풀면서 다양한 사고를 통해 낯선 문제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적중 예상 전략 문제로 학교 시험 문제에 충실히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Book1 Ⅰ. 전근대 한국사의 이해 1일 개념 돌파 전략 ➀, ➁ 2일 필수 체크 전략 ➀, ➁ 3일 필수 체크 전략 ➀, ➁ 4일 교과서 대표 전략 ①, ② 누구나 합격 전략 창의·융합·코딩 전략 Ⅱ. 근대 국민 국가 수립 운동 1일 개념 돌파 전략 ➀, ➁ 2일 필수 체크 전략 ➀, ➁ 3일 필수 체크 전략 ➀, ➁ 4일 교과서 대표 전략 ①, ② 누구나 합격 전략 창의·융합·코딩 전략 시험 대비 마무리 전략 신유형·신경향·서술형 전략 적중 예상 전략 1회 적중 예상 전략 2회 Book2 Ⅲ. 일제 식민지 지배와 민족 운동의 전개 1일 개념 돌파 전략 ➀, ➁ 2일 필수 체크 전략 ➀, ➁ 3일 필수 체크 전략 ➀, ➁ 4일 교과서 대표 전략 ①, ② 누구나 합격 전략 창의·융합·코딩 전략 Ⅳ. 대한민국의 발전 1일 개념 돌파 전략 ➀, ➁ 2일 필수 체크 전략 ➀, ➁ 3일 필수 체크 전략 ➀, ➁ 4일 교과서 대표 전략 ①, ② 누구나 합격 전략 창의·융합·코딩 전략 시험 대비 마무리 전략 신유형·신경향·서술형 전략 적중 예상 전략 1회 적중 예상 전략 2회 - ‘도입 만화 → 개념 돌파 전략 → 필수 체크 전략 → 교과서 대표 전략’의 1일 6쪽, 1주 4일, 4주 완성으로 개념을 익히고 교과서 대표 유형 문제를 풀어 볼 수 있습니다. ‘신유형·신경향·서술형 전략 및 적중 예상 전략’으로 학교 시험을 대비할 수 있습니다. - ‘시험에 잘 나오는 개념 BOOK‘ 미니북을 통해 시험 전에 출제율이 높은 대표적인 개념과 유형 문제를 빠르게 정리해 볼 수 있습니다.


뭐라도 써야 하는 너에게
우리학교 / 정혜덕 (지은이) /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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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청소년 인문,사회정혜덕 (지은이)
대안 학교에서 문학과 글쓰기를 가르치고 있는 현직 교사이자, 에세이스트로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 정혜덕이 십 대에게 들려주는 ‘글 쓰는 마음’과 ‘글 쓰는 방법’에 관한 이야기다. 저자는 처음 글쓰기에 도전해 지금의 작가가 되기까지 자기의 경험을 공유하며 일기 쓰기, SNS, 서평 쓰기, 수행 평가까지 글을 쓰는 이유와 그 순간에 관한 다채로운 사유, 재치 있는 글쓰기 팁을 전한다. 책상 앞에 앉는 것부터 시작해 글감을 떠올리고, 개요를 짜고, 적절한 비유와 묘사를 사용해 글을 쓴 뒤에 퇴고하는 과정까지 글쓰기의 모든 순간을 함께하는 이 책은 '연필로 쓰는 법', '비유 사냥꾼 되는 법', '편지 쓰는 법'처럼 소소한 글쓰기 팁을 함께 전한다. 청소년 독자는 글쓰기의 어려움과 즐거움, 힘듦과 기쁨을 모두 들으며, 글쓰기 부담을 해소하는 동시에 실질적인 글쓰기 방법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글쓰기가 어려운 소녀, 소년부터 글 쓰는 마음을 앓는 소녀, 소년까지 모든 십 대에게 권하고 싶은 글쓰기 비법이 알차게 담겼다.들어가며: 삼가 모십니다 6 1. 누가 쓰는가 프로 방학 숙제러의 진화 12 | 할 말 있는 주인공, 호기심 많은 관찰자, 엉뚱한 창조자 18 | 한없이 보통에 가까운 ‘나’ 23 | 몸, 머리, 삶의 사용자 28 | 내가 아니었다면 존재하지 않았을 이야기 35 | 달리기는 싫어하지만 달리기 에세이는 좋아하는 사람 38 | 나에게서 시작해 남을 거쳐 다시 나로 돌아오는 글 43 2. 왜 쓰는가 재미도 있고 돈도 벌고 48 | 나는 왜 안 썼는가 vs 나는 왜 쓰는가 52 | 화가 나서 쓴다 59 | 잘 먹고 잘 살기를 꿈꾼다? 66 | 쓰다 보면 재미+α를 찾는다 73 3. 언제 쓰는가 설마, 매일 쓴다? 80 | 시간이 멈췄을 때 쓴다 85 | 시간을 아껴서 쓴다 90 | 시간에 맞춰서 쓴다 94 4. 어디에서 쓰는가 학교, 지하철, 작업실, 카페, 집의 책상, 그리고 침대 104 5. 무엇을 쓰는가 너도나도 글쓰기 120 | 별것부터 별것 아닌 것까지 122 | 관심을 갖고 시간을 들인 것 130 | 잘 모르지만 알고 싶은 것 134 | 마음속에서 흘러넘치는 것 137 | SNS에 일상을 글로 남긴다 142 | 학교에서 쓸 수는 없을까? 147 6. 어떻게 쓰는가 영업 비밀, 그딴 건 없지만 152 나오며: 선한 사람들이 글을 쓰기를 164 “어쩌면 쓰고 싶어질지도 몰라” 무슨 글을 써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글은 써야 하는 너를 위한 글쓰기 비법 글쓰기에 관한 이야기라면 늘 반복되는 가르침이 있다. 바로 ‘삼다(三多)’, 즉 다독·다작·다상량이 그것이다. 그러나 당장 내일, 국어 수행 평가로 짧은 글을 써내야 하는 십 대에게 많이 읽고, 많이 쓰고, 많이 생각하라는 교훈은 정말이지 ‘쓸’모없다. 이 책은 대안 학교에서 문학과 글쓰기를 가르치고 있는 현직 교사이자, 에세이스트로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 정혜덕이 십 대에게 들려주는 ‘글 쓰는 마음’과 ‘글 쓰는 방법’에 관한 이야기다. 저자는 처음 글쓰기에 도전해 지금의 작가가 되기까지 자기의 경험을 공유하며 일기 쓰기, SNS, 서평 쓰기, 수행 평가까지 글을 쓰는 이유와 그 순간에 관한 다채로운 사유, 재치 있는 글쓰기 팁을 전한다. 책상 앞에 앉는 것부터 시작해 글감을 떠올리고, 개요를 짜고, 적절한 비유와 묘사를 사용해 글을 쓴 뒤에 퇴고하는 과정까지 글쓰기의 모든 순간을 함께하는 이 책은 <연필로 쓰는 법> <비유 사냥꾼 되는 법> <편지 쓰는 법>처럼 소소한 글쓰기 팁을 함께 전한다. 청소년 독자는 글쓰기의 어려움과 즐거움, 힘듦과 기쁨을 모두 들으며, 글쓰기 부담을 해소하는 동시에 실질적인 글쓰기 방법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글쓰기가 어려운 소녀, 소년부터 글 쓰는 마음을 앓는 소녀, 소년까지 모든 십 대에게 권하고 싶은 글쓰기 비법이 알차게 담겼다. 일기·SNS·독후감·수행 평가·글짓기 대회 할 말도 없는데 쓸 일은 많은 너에게 국어·사회·과학·영어 수행 평가와 소논문·과학 글쓰기·청렴 글짓기 대회 등 쏟아지는 수행 평가와 몰아치는 교내·외 대회를 준비하는 전국의 모든 십 대는 이제 안다. 이 모든 게 ‘글쓰기’라는 것을 말이다. 특히 코로나19를 지나오며 전면 온라인 수업 전환된 과정에서 모든 과제가 문서 제출로 대체된 시기, 글쓰기는 십 대에게 명백하게 ‘하기 싫은 것’ ‘귀찮은 것’이 되었다. 십 대가 글쓰기를 기피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일까? 잠깐 생각해 보면 십 대가 해야 하는 숙제가 대부분 글쓰기의 형태인 경우가 많다는 것이 그 이유가 될 수 있을 것 같지만, 실제로 그 이유는 더 간명하다. “할 말이 없기 때문”이다. 이 책은 할 말은 없는데 쓸 일은 많은 청소년에게 ‘할 말’ 찾는 법, 즉 일상의 평범한 순간을 나만의 특별함으로 변환해 글감을 얻는 방법부터 알려 준다. 본격적인 작문에 관해서도 실용적이고 실질적인 내용을 들을 수 있지만, 무엇보다 글을 쓸 자신감과 원동력을 찾아 주는 이 책은 저자만의 독특한 유머와 재치 있는 글쓰기 비법을 통해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진짜 글쓰기 이야기를 들려준다. 글 쓰는 마음 마음 쓰는 글 글을 쓸 마음을 먹었다면, 이제 글을 쓰는 자리에 앉아 본격적으로 글을 쓸 차례다. 그런데 막상 빈 화면, 흰 종이를 마주하면 막막하다. 글감을 얻고 개요를 짜더라도 실제로 한 문장 한 문장 써 내려가는 일은 또 다른 차원의 어려움을 동반한다. 그 어려움은 바로 ‘대단한 글’, ‘훌륭한 글’을 써야 한다는 압박이다. 이러면 “할 말은 생겼는데 쓸 수가 없는 상태”에 돌입하게 된다. 이 단계에서 많은 글쓰기 책이 어휘를 늘리라고 조언하거나, 올바른 맞춤법과 띄어쓰기를 알려 주는 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하는데, 이때 정말 필요한 것은 오히려 ‘글 쓰는 마음’을 들여다보는 일이다. 즉 내가 ‘왜’ 글을 쓰려고 하는지 알아봐야 한다. 이 책의 독자들은 결국 글쓰기가 ‘글 쓰는 행위’라기보다 ‘마음 쓰는 행위’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내가 나라면 글을 쓸 수 있어요. 글을 쓰기 위한 출발점은 이걸로 충분해요.”라는 저자의 말은 이런 맥락에서 독자에게 글쓰기 부담에서 벗어나 지면과 화면에 마음껏 이야기를 풀어 놓도록 권한다. 단순 기록부터 치유적 글쓰기까지, 일기부터 학교 과제까지 ‘별것 아닌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도 ‘별것’이 되는 마음 쓰는 글의 세계로 독자를 초대한다. 누가·왜·언제·어디서·무엇을·어떻게 쓸까? 작문의 힘듦과 기쁨을 함께할게 이 책은 총 6장 구성으로 육하원칙에 따라 ‘글쓰기’에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한 답을 들려준다. 각 장을 여는 저자의 짧은 글은 독자가 가볍고 즐겁게 생각을 열 수 있도록 돕고, 독자는 본문 중간중간에 들어간 글쓰기 팁을 획득하며 다음 질문으로 나아갈 수 있다. 저자가 전수하는 팁에는 <개요 쓰는 법>, <독후감/서평 쓰는 법>처럼 실용적인 것도 있는가 하면 <글로 화내는 법>, <글 아닌 귿 쓰는 법>, <연필로 쓰는 법>처럼 위트와 유머 섞인 것도 있어 너무 길지 않은, 적당한 호흡으로 글을 읽을 수 있다. 또한 책에는 조지 오웰부터 가와바타 야스나리까지 유명한 작가의 글과 함께 저자가 직접 가르쳤던 소녀, 소년의 글이 나란히 인용되어 있다. 청소년 독자들은 위대한 작가들의 문장과 차별 없이 다뤄진 또래 친구들의 문장을 읽으며 작문에 관한 유려한 통찰과 새로운 시각을 얻기도 하고, 비슷한 나이대 친구들의 생각에 공감하고 글쓰기에 흥미와 자신감을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이처럼 다채로운 구성으로 독자의 시선을 잡아 두고, 독자 스스로 작지만 빛나는 상상력을 발휘하게 만드는 이 책은 결국 이 책을 읽는 모든 소녀, 소년들이 자기만의 글쓰기 세계를 꿈꿀 수 있기를 소망한다. 글쓰기의 의미, 가치에 관한 작가의 마음과 생각을 따라가다 보면 뭐라도 쓰고 싶어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글 아닌 귿 쓰는 법> 분량을 늘리려고 같은 말을 자꾸 반복하기, 확실한 입장을 정하지 않고 이랬다저랬다 하기, 출처를 알 수 없는 이야기를 근거로 제시하기, 문제에 대해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지 않기, 자기 성찰은 없고 남만 비판하기, 처음부터 끝까지 예상을 벗어나지 않고 뻔하기…… 한번 빠지면 벗어나기 어려운 세계로군요. 우리 함께 귿의 세계에서 탈출해요! <특별한 순간을 만드는 법> 의외로 쉽습니다. 한 번에 한 가지 일만 하는 거예요. 밥을 먹을 때는 밥만 먹고, 음악을 들을 때는 음악만 듣고, 친구와 이야기를 할 때는 이야기에 집중하는 식으로요. 그래야 감각이 활짝 열리거든요. 이 바쁜 세상을 살면서 동시에 세 가지는 할 수 있어야 한다고요? 그랬다가는 소중한 순간들을 놓칠지도 몰라요.


기억의 상자
랜덤하우스코리아 / 루스 이스트햄 지음, 김경희 옮김 / 2011.10.26
10,800원 ⟶ 9,720원(10% off)

랜덤하우스코리아청소년 문학루스 이스트햄 지음, 김경희 옮김
BBC Talent Children’s Fiction Prize 수상 후보작. 제2차 세계 대전과 보스니아 내전까지 50여년의 세월을 관통하면서 치매 문제, 세대 단절, 양심적 병역 거부, 전쟁 후유증, 입양 등 다양한 문제를 담아냈다. 알렉스가 할아버지의 기억을 되살리고자 과거 흔적을 따라가며 사실을 추리해 가는 과정은 마치 추리 소설을 읽는 듯한 긴장감이 느껴진다. 주인공 알렉스는 보스니아 내전 당시 동생을 지켜 주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그로 인한 죄책감으로 괴로워하던 중에 영국으로 입양된 소년이다. 한편 알렉스의 양할아버지는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케르크 전투에서 사이좋던 형을 잃고 죄책감으로 괴로워하며 당시의 기억을 모두 묻어 버린 인물이다. 그러나 알츠하이머병으로 기억을 점점 잃어가는 와중에 묻어 버린 기억이 하나씩 떠오르며 그를 괴롭힌다. 알렉스는 자신이 묻어 놓은 상처를 외면하면서도 자신이 사랑하는 할아버지의 기억을 되찾아 주겠다며 ‘추억의 스크랩북’을 만들기 시작하는데….1부 약속 1 신경 끄기 2 할아버지와의 약속 3 금지된 말 4 심리 작전 5 잊지 않으리라 6 하얀 깃털 2부 추억의 스크랩북 7 프레다와 토미 8 웹 할아버지 9 포슬스웨이트 목사님 10 엉망진창 11 괘종시계 12 사진에 찍힌 기억들 13 코코다일과 타란슬라 14 콘치 15 1941년 5월 13일 16 전쟁 범죄 17 불장난 18 할머니의 일기장 19 잊어버리는 게 최선인 일들 3부 피날레 20 빨간 카네이션 21 최전방 22 케르크 23 진실을 말한다는 것 24 크누드의 모래성 25 판도라의 상자BBC Talent Children’s Fiction Prize 수상 후보에 올랐고, 2010년 볼로냐 국제도서전에서 크게 주목받은 화제의 청소년 소설! 제2차 세계 대전과 보스니아 내전까지 50여년의 세월을 관통하면서 치매 문제, 세대 단절, 양심적 병역 거부, 전쟁 후유증, 입양 등 다양한 문제를 담아냈다. 출간 전부터 2011년 모든 Major Prizes에서 후보작으로 논의되었으며, 격한 감동과 함께 독자들에게 여러 생각할 문제를 던지는 뛰어난 소설로 평가받았다. 가족의 사랑으로 치유되는 전쟁의 상처들 주인공 알렉스는 보스니아 내전 당시 동생을 지켜 주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그로 인한 죄책감으로 괴로워하던 중에 영국으로 입양된 소년이다. … 니쿠와 나는 물속으로 끌려 들어가고 있다. 입안에 물이 가득 찬 것을 기억한다. 물살을 거스르려고 미친 듯이 발을 찼다는 것을 기억한다. 강이 내 몸에 손톱을 박고 아래로 끌어내린다…. 나는 니쿠의 눈에 어린 표정을 기억한다. 그 두 눈을 결코 잊을 수가 없다. 내가 니쿠의 손을 놓아 버린 순간.’ (169-170쪽) 한편 알렉스의 양할아버지는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케르크 전투에서 사이좋던 형을 잃고 죄책감으로 괴로워하며 당시의 기억을 모두 묻어 버린 인물이다. 그러나 알츠하이머병으로 기억을 점점 잃어가는 와중에 묻어 버린 기억이 하나씩 떠오르며 그를 괴롭힌다. “기억들은 여기 어딘가에 있어.” 할아버지가 자기 머리를 톡톡 쳤다. “있어야 하지 않겠니? 어딘가에는 말이다.” (91쪽) 알렉스는 자신이 묻어 놓은 상처를 외면하면서도 자신이 사랑하는 할아버지의 기억을 되찾아 주겠다며 ‘추억의 스크랩북’을 만들기 시작한다. ‘할아버지는 하루하루 산송장이 되어 가고 있어.’ (94쪽) 다른 가족들은 할아버지의 기억을 되살리는 것이 할아버지를 더욱 괴롭히는 일이라며 알렉스를 말린다. 하지만 알렉스는 동생은 못 지켰지만, 할아버지를 지키겠다는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할아버지의 과거와 기억을 뒤쫓는다. 결국 할아버지의 과거를 모두 알게 된 알렉스는 다른 가족들에게도 묻혀 있던 진실을 이야기하고, 그 동안의 오해를 풀고 가족을 하나로 묶는다. “과거를 상자에 가두었다가는 과거가 네 숨통을 조이게 돼. 결국에는 널 산 채로 집어삼키고 말아. 이제 나는 과거를 마주하는 게 차라리 낫다는 걸 배웠단다. 그게 아무리 힘들고, 아무리 고통스러워도 말이야.” (285쪽) “알렉산드루, 이제 네 상자를 열 때가 되지 않았니?” (289쪽) 알렉스의 도움으로 과거의 상처를 마주하게 된 할아버지는 알렉스에게도 과거를 상자에 가두지 말고 마주하라고 조언한다. 이후 알렉스는 동생 니쿠의 손을 놓아 버린 그날 이후 처음으로 과거의 상처와 정면으로 마주하며 큰 소리로 운다. 추리 소설을 읽는 듯한 긴장감으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완성도 높은 이야기 알렉스가 할아버지의 기억을 되살리고자 과거 흔적을 따라가며 사실을 추리해 가는 과정은 마치 추리 소설을 읽는 듯한 긴장감이 느껴진다. 알렉스는 훼손된 묘비를 발견하는 것을 시작으로 하나씩 단서를 찾아가면서 할아버지가 그토록 지워 버리고자 했던 기억이 점차 실체를 드러낸다. 묘비는 훼손된 게 분명했다. 누군가 일부러 끌로 비문을 망가뜨린 것처럼 보였다. … 나는 손가락으로 글자의 홈을 더듬어 보았다. 누군지는 몰라도 범인은 시간을 많이 들인 듯 훼손 부분이 구체적인 데다 심지어 정성을 들인 것처럼 보였다. 전체 비문 중 글자 몇 개가 깎여 나가고, 그 자리에 대신 네모난 홈이 파여 있었다. 하지만 다른 글자들은 모두 멀쩡했다. (66-67쪽) 나는 한 조각도 빠뜨리지 않고 모든 것을 다 말했다. 내 이야기를 뒷받침하기 위해 가족들에게 스크랩북과 물건들을 보여 주었다. 결혼식 사진들, 다시 이어 붙인 피터 웹 할아버지의 사진과 참회 편지, 밀드레드 고모할머니와 약혼자 헨리의 사진, 군복을 입은 토미 할아버지의 사진, 리아가 복사해 준 5월 13일 자 신문 기사, 묘비 탁본, 할머니의 일기장 몇 쪽, 할아버지의 책, 케르크 해안에서 찍은 군인들의 모습…. 아무도 내 말에 끼어들지 않았다. 한 번도. 단 한순간도. (277쪽) 할아버지의 기억을 뒤쫓던 알렉스는 남겨진 흔적들을 통해 할아버지가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묻어 버린 엄청난 비밀을 알게 된다. 형의 죽음과 그에 얽힌 사연, 그로 인한 할아버지의 상처와 할머니의 어이없는 죽음, 주변 사람들의 오해와 가족의 갈등까지…. 할아버지가 상자 속에 가두었던 이 기억들은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고 너무나 고통스러웠던 할아버지에게 잊어버리는 게 최선인 일들이었을지 모른다. 그러나 모래성을 쌓고 밀물더러 밀려들지 말라고 명령했던 크누드 왕처럼 사라지는 기억을 붙잡고 싶던 할아버지는 상자 속의 기억을 끄집어내고 어찌할 수 없는 현실에 정면으로 마주 선다. 기억은 갇히고 싶어 하지 않는다. 기억은 창살 사이를 스르륵 빠져나간다. 연기처럼, 물처럼. 기억은 들어왔다가도 한순간에 나가 버린다. … 당신을 당신 자신으로 만들어 주는 건 기억이다. 기억을 잃어버리면 당신 자신을 잃어버린 것이다. 당신은 아무도 아니다. 유령이다. 기억이 없으면 당신은 존재하지 않는다. (149쪽)
세상이 멈춘 시간, 11시 2분
꿈결 / 박은진 지음, 신슬기 그림 / 2015.12.18
12,800

꿈결청소년 인문,사회박은진 지음, 신슬기 그림
꿈결 생각 더하기 소설 시리즈 1권. 대한민국 광복 70주년이자 히로시마와 나가사키 원폭 투하 70주년을 맞아 지난 역사를 되돌아보며 ‘탈핵’을 이야기한 책이다. 현직 국어교사인 저자는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흥미진진한 구성에다 기사, 도표, 이미지 등 풍부한 관련 자료를 첨부함으로써 유익과 재미, 두 마리 토끼를 잡고자 했다. 소설 속 장면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일러스트와 철저한 사료 조사를 바탕에 둔 핵심 정보를 장마다 배치한 것 역시 눈여겨볼 만한 점이다. 핵무기부터 핵발전소 사고까지 자칫 인류 대재앙이 될 수 있는 ‘핵 문제’를 십대의 눈높이에 맞춰 알려 줌으로써 청소년들이 핵에 관한 주체적인 생각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 기사와 도표, 이미지를 통해 정확한 이해를 도우며, 장이 끝날 때마다 핵무기 개발을 위한 비밀 작전인 맨해튼 프로젝트, 피폭 이후 조선인에 대한 처우 등 주제를 관통하는 핵심 정보를 전달한다.들어가는 글 1. 걸그룹보다 예뻐도 귀신은 귀신! - 원자폭탄이 떨어지던 날 2. 나가사키에서 날 찾아온 거야? - 나가사키는 어떤 곳일까? 3. 미유키와 마사코 이야기 - 암호명 ‘맨해튼 프로젝트’ 4. 종이학은 소원을 들어준다 - 세계 문화유산은 아무나 하나? 5. 멈춘 시간 속의 사람 -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 연행 잔혹사 6. 할아버지의 기억 속으로 떠나는 여행 - 피폭, 그날 이후 7. 나가사키 분투기 - 원자력 안전성에 물음표를 던지는 사람들 8.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 핵과 평화는 공존할 수 없다 참고 자료1945년 8월 9일 오전 11시 2분, 나가사키에서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조선인 강제징용부터 원폭 투하 후 참상까지 아무도 말해 주지 않았던 그날의 기억을 좇아 떠나는 유석이와 친구들의 시간 여행! 십대가 반드시 알아야 할 지식과 정보를 더욱 재미있고 알차게 전달하려 기획된 ‘꿈결 생각 더하기 소설’ 시리즈의 첫 권이다. 대한민국 광복 70주년이자 히로시마.나가사키 원폭 투하 70주년을 맞아 지난 역사를 되돌아보며 ‘탈핵’을 이야기한 책이다. 현직 국어교사인 저자는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흥미진진한 구성에다 기사, 도표, 이미지 등 풍부한 관련 자료를 첨부함으로써 유익과 재미,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했다. 소설 속 장면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일러스트와 철저한 사료 조사를 바탕에 둔 핵심 정보를 장마다 배치한 것 역시 눈여겨볼 만한 점이다. 《십대가 알아야 할 탈핵 이야기 세상이 멈춘 시간, 11시 2분》은? ▶ 재미있게 읽히는 이야기로 청소년의 사고를 확장하고자 기획된 ‘꿈결 생각 더하기 소설’의 첫 번째 책이다. ▶ 핵무기부터 핵발전소 사고까지 자칫 인류 대재앙이 될 수 있는 ‘핵 문제’를 십대의 눈높이에 맞춰 알려 줌으로써 청소년들이 핵에 관한 주체적인 생각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 ▶ 대한민국 광복 70주년이자 히로시마와 나가사키 원폭 투하 70주년을 맞아 역사 교과서에서조차 간략하게 서술된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의 잊힌 역사를 되짚어 보는 책이다. ▶ ‘탈핵’과 관련된 개념을 구축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정보부터 이해를 돕는 각종 자료(기사, 도표, 이미지, 일러스트 등)까지 알차게 꾸려진 책이다. 더욱 쉽고, 더욱 재미있게! 생각을 더하는 소설, 그 첫 번째 이야기! 요즘 청소년들은 배워야 할 게 많아도 너무 많다. 그 때문에 교과서나 참고서 이외에는 책을 거의 읽지 못하는 실정이다. 하지만 교과서는 청소년이 알아야 할 모든 지식을 담은 마법의 책이 아니다. 세상에는 교과서가 가르쳐 주지 않았지만 알아 두면 분명 도움이 될 수많은 지식이 존재한다.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은 이러한 지식을 더 많이 습득하고, 이를 양분 삼아 사고를 확장하며 자신을 성장시켜야 한다. 숨 돌릴 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내는 십대를 위해 보다 재미있고 알차게 지식과 정보를 전달할 방법은 없을까? ‘꿈결 생각 더하기 소설’은 바로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시작되었다. 《세상이 멈춘 시간, 11시 2분》은 시리즈의 첫 권으로,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이후 더욱 주목받는 이슈인 ‘탈핵’을 다룬다. 기사와 도표, 이미지를 통해 정확한 이해를 도우며, 장이 끝날 때마다 핵무기 개발을 위한 비밀 작전인 맨해튼 프로젝트, 피폭 이후 조선인에 대한 차별 문제 등 주제를 관통하는 핵심 정보를 전달한다. 아무도 말해 주지 않았던 그날의 기억을 통해 되짚어 보는 탈핵 이야기 청소년 여러분은 탈핵을 어떻게 생각하나요? 에너지 소비 과잉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원자력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에너지자원이 되었다. 우리나라의 핵발전소 의존도가 전 세계에서 네 번째로 높다는 조사 결과(미국 CIA의 《월드 팩트북》)가 이를 뒷받침한다. 핵발전소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원자력이 경제적이고 깨끗하며, 안전한 에너지자원이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후쿠시마나 체르노빌 핵발전소 사고를 통해 알 수 있듯 원자력은 자칫 인류에게 심각한 피해를 줄 수도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이 책은 광복 70주년이자 히로시마와 나가사키 원폭 투하 70주년을 맞아 우리가 잊고 살았던 1945년 원폭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다루고 있다.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이 떨어져 일본이 항복하고 우리나라는 광복을 맞이했다’는 짧은 설명 뒤에 숨겨진 그날을 소설 속 다양한 인물을 통해 간접 체험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이는 독자에게 원자력에 관하여 다시 한 번 깊이 있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1945년 8월 9일 11시 2분, 그날의 기억에 갇힌 이들을 만나는 여행 물을 달라며 유석이를 찾아 온 상처투성이 소녀 귀신 마사코. 겁에 질려 비명을 지르기도 했지만 유석이는 점차 마사코가 귀신이 된 사연과 자신을 찾은 이유가 궁금해진다. 그리고 마사코의 안내로 그녀가 과거 일본에 투하된 원자폭탄의 피해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한편 유석이는 자서전 쓰기 수행평가를 위해 엄마가 소개해 준 박석진 할아버지를 찾는다. 박석진 할아버지는 일제에 강제징용된 조선인 노동자로, 그 역시 원폭 투하의 피해자다. 그러던 어느 날 유석이는 얼음 공주 수완이, 개구쟁이 수창이와 함께 나가사키로 향하는 비행기에 몸을 싣게 되는데… 바로 자신이 들려 준 이야기 속 미유키에게 편지를 전해 달라고 박석진 할아버지가 부탁한 것! 유석이와 친구들은 미유키 할머니를 찾아 할아버지의 편지를 무사히 전달할 수 있을까? 보호자 없이 떠난 나가사키 원정에서 세 친구는 과연 어떤 것을 보고, 느끼고, 생각하게 될까? ‘내 꿈에 나타난 소녀 귀신은 처음부터 귀신이 아니었어. 그 아이는 원자폭탄이 떨어진 곳에 있었던 거야. 그래서 그런 모습이 된 거였어.’꿈속에서 목격한 광경이 다시 생생하게 떠올라 유석이의 온몸이 떨렸다.‘그런데 왜 나를 찾은 걸까? 어떻게 나한테 올 수 있었던 거지?’부엌으로 가서 냉장고 문을 열고 벌컥벌컥 물을 들이켜 봤지만 머릿속은 여전히 혼란스럽기만 했다. 끔찍한 광경을 잊고 싶었지만 떨쳐 버릴 수 없었다. 소녀 귀신을 다시 만나면 묻고 싶은 것들이 백 가지도 넘었다.­[1. 걸 그룹보다 예뻐도 귀신은 귀신!] 중에서 유석이는 기념관 안으로 들어가면서 아빠가 빌려 온 한국어 안내기를 틀어 보았다. 눈앞에 펼쳐진 커다란 화면 위로 일본의 항구도시였던 나가사키의 평온한 모습이 보였다. 하지만 순식간에 도시는 폐허가 되었다. 단 한 번의 폭발이 모든 것을 바꾸어 놓았다. 부서진 건물, 녹아내린 기와 표면, 숯덩이처럼 그을린 아이, 불에 탄 도시락, 아이를 안고 넋을 잃은 엄마, 그런 엄마의 젖을 물고 있는 아이……. 하지만 무엇보다 유석이의 마음을 가장 아프게 한 것은 원폭자료관 입구에 걸린 벽시계였다. 톱니바퀴도 빠지고, 몸통도 찌그러진 채로 시계는 11시 2분을 가리키고 있었다. 누군가의 집에서 일상을 알리던 시계. 그 시계를 보던 가족들은 모두 어떻게 되었을까?­[2. 나가사키에서 날 찾아온 거야?] 중에서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 아프리카 원조 어떻게 해야 지속가능해질까?
내인생의책 / 위문숙 지음 / 2017.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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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인생의책청소년 인문,사회위문숙 지음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시리즈 49권. 오늘날 아프리카 빈곤의 원인과,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이루어진 아프리카 원조와 기술 및 자본 투자의 다양한 면을 다룬다. 노예 제도와 식민지 정책, 그 뒤를 이은 험난한 독립의 과정이 아프리카 경제에 어떠한 악영향을 끼쳤는지, 민족 갈등과 종교 분쟁과 부도덕한 독재가가 합쳐진 아프리카의 현 상황이 어떻게 지속적인 빈곤을 불러오는지 살펴본다. 그리고 마치 선의로 이루어진 것만 같은 아프리카 구호 정책들이 실상은 여러 국가와 이익단체들의 이익 추구 시장이 되어버린 가슴 아픈 현실을 지적한다. 전 세계가 하나로 묶여가는 21세기에서 아프리카의 경제 상황이 어떠한 위치에 놓여 있는지 통계와 지표, 실사례를 통해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특히 ‘선의의 원조’가 ‘최악의 결과’만을 낳고 있는 오늘날 아프리카 원조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해 충실한 분석과 해법을 제시한다.들어가며: 아프리카 원조는 무엇이 문제일까? - 6 1. 아프리카 빈곤의 원인 - 11 2. 아프리카 원조의 역사 - 29 3. 오늘날의 아프리카 - 45 4. 원조의 그림자 - 61 5. 강대국의 원조정책 - 81 6. 지속가능한 원조 - 95 7. 미래의 원조 - 107 용어 설명 - 115 연표 - 118 더 알아보기 - 121 찾아보기 - 124“아프리카 원조는 아프리카를 위한 것, 부작용은 감내해야 한다.” Vs. “현재의 원조는 강대국의 배만 불릴 뿐, 암담한 현실을 타개할 수 없다.” 누렇게 뜬 들판과 비쩍 마른 아이들. 줄을 서서 구호품을 기다리는 사람들. 아프리카의 현실은 그들만의 잘못이 아니에요. 무자비한 식민지 정책에 시달린 과거의 문제가 오늘날까지 이어져 온 결과이지요. 이런 상황 속에서 가해자였던 강대국이 피해자였던 아프리카 사람들을 돕는 모습은 마치 과거에 대한 올바른 속죄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정말 그럴까요? 원조 이후 아프리카의 삶은 좋아지기는커녕 오히려 악화되었습니다. 강대국의 구호물자는 저렴한 가격으로 아프리카의 산업 전반을 붕괴시켰고, 무상 원조 뒤에는 천연 자원의 이권 양도라는 반대 급부가 따랐지요. 때로는 구호자금이 독재 정권의 통치 자금으로 이용되는 어처구니 없는 일조차 벌어졌습니다. 게다가 이 모든 원조는 무상이 아니었어요. 언젠가 갚아야 할 빚이었지요. 어려움에 처한 아프리카를 도와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그 방법이 오히려 강대국의 부만 늘려주고 있다면 어떨까요? 천문학적인 금액이 투입되어도 3,000원의 치료제가 없어 죽어가는 아이들이 생기는 건 어째서일까요?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49 아프리카 원조, 어떻게 해야 지속가능해질까?는 오늘날 아프리카 빈곤의 원인과,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이루어진 아프리카 원조와 기술 및 자본 투자의 다양한 면을 다룹니다. 노예 제도와 식민지 정책, 그 뒤를 이은 험난한 독립의 과정이 아프리카 경제에 어떠한 악영향을 끼쳤는지, 민족 갈등과 종교 분쟁과 부도덕한 독재가가 합쳐진 아프리카의 현 상황이 어떻게 지속적인 빈곤을 불러오는지 살펴봅니다. 그리고 마치 선의로 이루어진 것만 같은 아프리카 구호 정책들이 실상은 여러 국가와 이익단체들의 이익 추구 시장이 되어버린 가슴 아픈 현실을 지적합니다. 아프리카의 빈곤은 그들만의 탓이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여전히 빈곤을 악화시키고 있는 현실 역시 온전히 그들에게만 책임을 미룰 수 없습니다. 그 안에는 선진국의 자국 이익 추구, 구호 기구의 영리 추구, 마지막으로 부패한 독재자를 후원하는 선진국 사이의 정치 다툼이라는 문제가 복잡하게 얽혀 있어요. 때로는 지나친 구호 정책이 오히려 아프리카의 산업을 붕괴시키는 악영향을 낳기도 합니다. 심지어 국가 간의 무역에서도 아프리카의 입장은 좋지 않았어요. 다국적 대기업의 뜻에 따라 플랜테이션 농업을 추구해야 했기에 농민들은 시급한 식용작물을 생산하는 대신 목화나 카카오 같은 수출용 작물을 길러야 했지요. 카카오는 커피의 원료입니다. 커피 한 잔의 가격은 나라마다 달라도 아프리카 농민에게 돌아가는 돈은 한 잔당 고작 12원에 지나지 않았어요. 이 책은 전 세계가 하나로 묶여가는 21세기에서 아프리카의 경제 상황이 어떠한 위치에 놓여 있는지 통계와 지표, 실사례를 통해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선의의 원조’가 ‘최악의 결과’만을 낳고 있는 오늘날 아프리카 원조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해 충실한 분석과 해법을 제시합니다. 1조 달러가 넘는 원조액이 들어갔지만 아프리카는 여전히 가난합니다. 이 책이 여러분 각자에게 오늘날 강대국이 행하는 원조의 진실에 대해 그리고 지속가능한 원조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아프리카가 가난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누군가는 극심한 가뭄을 원인으로 꼽습니다. 또는 불안정한 정치를 탓하는 학자도 있습니다. 어떤 연구가는 아프리카인이 무능하고 게을러서 가난해졌다는 황당한 논리를 내세워 심한 비난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가장 주목할 부분은 아프리카의 슬픈 역사입니다. 거기에서부터 아프리카의 비극은 시작되었으니까요.- 아프리카 빈곤의 원인 유럽 신문에는 이날의 모임인 베를린회의를 ‘인간 정신의 승리’라고 평가했습니다. 서로 총칼을 겨누지 않고 대화를 통해 아프리카 영토를 나누는 모습을 높이 샀다는군요. 아프리카에 발도 디디지 않은 각국의 대표들이 베를린회의에서 지도를 펼쳐놓고 국경선을 나누었어요. 그 결과 하나의 종족이 두 나라로 분리되거나, 서로 원수로 여기던 종족들이 하나의 국가로 묶였지요.- 베를린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