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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발견하는 토론학교 : 철학
우리학교 / 최훈.박의준 지음 / 2011.05.20
15,000원 ⟶ 13,500원(10% off)

우리학교청소년 철학,종교최훈.박의준 지음
청소년을 위한 토론학교 시리즈. 지루한 철학사나 암기해야 할 철학 이론을 나열하는 대신 실제로 철학자들이 어떻게 문제를 다루었는지를 생생한 토론으로 보여준다. 철학의 학문적 성과를 대중과 나누려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저자가 토론이 가능한 철학적 쟁점을 공들여 골랐다. 풍부한 상징을 담은 이미지도 사려 깊게 배치해 상상력을 자극한다. 철학이야말로 논쟁의 역사다. 플라톤과 비트겐슈타인이, 칸트와 포퍼가 토론의 한가운데서 생생하게 이해된다. 진지하게 답을 찾아가는 대신 이미 정해진 답을 말하고, “왜 그런 거지?”라는 온당한 질문 대신 “다 그렇지 뭐.”라고 대답해 왔던 아이들은 철학 토론이 주는 지적인 긴장감 속에 문제의 본질을 들여다보는 눈을 갖게 될 것이다.1. 아름다움 그래, 아름다움은 주관적 취향이야 아니야, 아름다움은 객관적 사실이야 2. 이기주의 그래, 인간은 누구나 이기적이야 아니야, 사람은 이기적인 동기만으로 행동하지 않아 3. 다수와 소수 그래, 다수를 위해 소수를 희생할 수 있어 아니야, 우리에겐 반드시 지켜야 할 원칙이 있어 4. 분배와 정의 그래, 평등하게 나누는 사회가 정의로운 사회야 아니야, 자유를 침해하면서까지 나누는 것은 정의롭지 못해 5. 혈액형의 과학 그래, 설명과 예측을 잘하는 지식이니까 믿을 수 있어 아니야, 확증과 반증이 불가능하니까 사이비 과학일 뿐이야 6. 자유의지 그래, 우리에겐 자유의지가 있어 아니야, 모든 건 이미 결정되어 있어 7. 생각하는 컴퓨터 그래, 컴퓨터는 생각할 수 없어 아니야, 컴퓨터는 생각할 수 있어 8. 매트릭스세상 그래, 우리가 사는 세상은 매트릭스야 아니야, 우리는 현실 세계에 살고 있어 9. 신 그래, 신은 분명히 있어 아니야, 신은 존재하지 않아 『생각을 발견하는 토론학교_철학』은 토론으로 새롭게 쓴 철학 책이다. 지루한 철학사나 암기해야 할 철학 이론을 나열하는 대신 실제로 철학자들이 어떻게 문제를 다루었는지를 생생한 토론으로 보여준다. 날것 그대로인 생각 덩어리를 벼리는데 철학 토론만 한 것이 있을까? 쉽고 흥미롭게 시작된 토론은 논쟁의 끝에 이르러 읽는 이에게 사고의 틀이 깨어지는 새롭고도 유쾌한 경험을 안겨 준다. 책을 따라 가며 찬성과 반대 중 하나의 입장을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동안 스스로 생각하는 힘 또한 기를 수 있다. 철학의 학문적 성과를 대중과 나누려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저자가 토론이 가능한 철학적 쟁점을 공들여 골랐다. 자칫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은 현직 교사들이 기획한 깨알 같은 장치로 쉽고 재미있게 버무렸다. 풍부한 상징을 담은 이미지도 사려 깊게 배치해 상상력을 자극한다. 칸트는 철학을 배우는 대신 철학함을 배우라고 했는데, 이 책이야 말로 ‘철학함’을 배우는 데 꼭 맞는 책이다. “그래! 어차피 세상 모든 일은 이미 다 결정되어 있어!” “아니야! 우리에겐 자신의 삶을 만들어 갈 자유의지가 있어! “ 철학을 배우는 대신 철학함을 배우는 시간, 삶과 세상을 성찰하는 생각의 담금질이 시작된다. 토론으로 새롭게 쓴 철학책 『생각을 발견하는 토론학교_철학』은 토론으로 새롭게 쓴 철학 책이다. 지루한 철학사나 암기해야 할 철학 이론을 나열하는 대신 실제 철학자들이 전개한 생생한 토론을 가져와 만들었다. 때문에 소크라테스가 무슨 말을 했고 니체가 어땠다는 이야기에 수동적으로 끌려가는 것이 아니라 철학의 중요한 쟁점을 다룬 논쟁에 직접 참여해 철학자들이 실제로 문제를 다루는 방식을 배울 수 있다. 책을 펼치면 첫 꼭지에 아름다움에 관한 철학적 물음이 자리를 잡고 있다. 발레 '백조의 호수'를 보면서 끄덕끄덕 조는 사람이 있다면, 문제는 '백조의 호수'에 있는 것일까, 그 공연을 보면서 조는 사람에게 있는 것일까? 조선시대의 막사발은 언제부터 아름다웠을까? 원래부터 아름다웠을까, 아니면 일본인들이 아름답게 보고 나서야 비로소 아름답게 되었을까? 이렇게 시작된 물음은 ‘그래, 아름다움은 주관적 취향이야!’라는 글로 진지하게 답을 찾아간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에피카르모스와 중국의 철학자 장자가 이야기를 풀어내면 아이돌 그룹 소녀시대와 1960년대 미스코리아를 비교한 사진이 그 뒤를 잇는다. 흄과 파스칼이 토론을 돕고 비트겐슈타인이 아름다움의 본질은 없다고 말하는 동안 16세기 미의 세 여신들과 20세기 미의 세 여신들이 고개를 끄덕인다. “그렇구나. 아름다움은 주관적 취향이구나.”라고 생각한 바로 그 순간 반대 토론이 시작된다. 올랭피아와 오달리스크를 비교하면서 시작한 글은 김태희가 당신의 어머니보다 분명 아름답다고 선언하고, 뒤샹과 워홀의 작품이 아름다움의 진짜 의미를 묻는다. 그리고 플라톤이 등장해 아름다움의 이데아를 설파하는 동안,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위원을 비난하는 댓글을 달았던 청소년들은 아름다움이 객관적으로 존재한다는 사실에 한 표를 던진다. “아니야, 아름다움은 객관적 사실이야.” 토론은 이기주의로 이어진다. 이타적인 행동을 한 사람들이 실은 이기적인 동기로 그런 행동을 한 것이라는 이야기에 자기만족의 진짜 의미를 생각해 보게 된다. 착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그들처럼 하지 못해 스스로 찔렸던 마음 한 켠이 풀리고, 그들의 가식을 벗긴 것 같아 통쾌한 마음마저 드는데, 이 논리를 오캄의 면도날이 깔끔하게 받쳐준다. “그래. 인간은 누구나 이기적이야.” 하지만 이어지는 반대글을 찬찬히 읽어가는 사이, 촘촘하게 짜여진 논리와 쉽게 반박할 수 없는 설득력 있는 근거들은 이기주의자들의 주장이 궤변이며 동어반복에 지나지 않음을 알려준다. “인간은 이기적인 동기만으로 행동하지는 않아.” 이 책은 질문을 던진 다음 숙제만 안겨준 채 끝나는 다른 철학 책과는 확연히 다르기에 책을 읽어나가는 동안 아이들은 한 시도 긴장감을 놓을 수 없다. 이런 저런 입장을 절충한 어정쩡한 타협같은 것은 이 책엔 없다. 그 대신 각각의 질문에 대한 답을 ‘그래!’, ‘아니야!’로 선명하게 갈라 동등하게 제시함으로써 진지한 철학적 물음의 진수를 보여 준다. 철학 대신 철학함을 배우는 시간 처음에 논쟁은 가볍고 흥미롭게 시작한다. 그러나 각각의 주장이 정교하게 펼쳐지며 상대방을 끈덕지게 물고 늘어지는 동안, 읽는 이는 쉽고 강렬한 논쟁의 한가운데로 빨려 들어간다. 그러다 토론의 끝에 이르면 사고의 틀이 깨어지는 새롭고도 유쾌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토론을 통해 철학적 사고의 정수를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2,500년 동안 이어져 내려온 철학의 힘이다. 철학이야말로 논쟁의 역사다. 플라톤과 비트겐슈타인이, 칸트와 포퍼가 토론의 한가운데서 생생하게 이해된다. 진지하게 답을 찾아가는 대신 이미 정해진 답을 말하고, “왜 그런 거지?”라는 온당한 질문 대신 “다 그렇지 뭐.”라고 대답해 왔던 아이들은 철학 토론이 주는 지적인 긴장감 속에 문제의 본질을 들여다보는 눈을 갖게 될 것이다. 모든 것은 이미 결정되어 있을까? 신은 존재할까? 내가 지금 숨을 쉬며 살아가는 이 세계가 혹시 가짜는 아닐까? 아름다움이란 무엇일까? 이기주의가 꼭 나쁠까? 다수를 위해 소수를 희생하는 것이 과연 옳을까? 어떻게 나누어야 정의로울까? 이 책에서 묻고 있는 철학적 물음들은 우리 개개인의 삶에서도 중요하지만 우리 사회에서도 꼭 물어야 하는 근본적인 물음이다. 이 물음에 대한 두 개의 상반된 주장을 차례로 읽고 나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혼란에 빠지고, 무엇이 옳은가, 어떤 입장이 내 생각과 맞아떨어지는가를 고민하게 될 것이다. 칸트는 철학을 배우는 대신 철학함을 배우라고 했는데, 이 책이야 말로 청소년이 ‘철학함’을 배우는 데 꼭 맞는 책이다. 생각 연습을 시켜주는 모래주머니, 철학 토론 철학자들은 철학적 물음에 대한 자신의 대답을 논리적으로 정교하게 펼쳐 놓는 사람들이다. 더구나 이 책은 철학의 주요 주제들을 찬반 토론 형식으로 꾸몄다. 날것 그대로인 생각 덩어리를 벼리는데 철학 토론만한 것이 있을까? 설득력 있는 근거들이 제시되면서 누구라도 쉽게 반박할 수 없는 논리로 펼쳐지는 철학 토론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생각의 키가 한 뼘 자라난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책을 읽어 가며 찬성과 반대 중 하나의 입장을 한발 한발 끝까지 따라가는 동안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다. 그리고 이렇게 길러진 힘은 세상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에 맞서는 순간, 진짜 자신의 입장과 생각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이런 철학적 생각 연습을 많이 하게 되면 자신의 삶을 결정해야 하는 순간, 진짜 생각이 필요한 순간을 만났을 때 정말로 커다란 도움이 됩니다. 마치 운동선수가 평소에 무거운 모래주머니를 차고 연습했다가 실전에서 모래주머니를 벗고서 날아갈 듯 달리는 것처럼 말입니다. 철학은 생각 연습을 시키는 모래주머니 같은 것입니다. _서문에서 이 책이 다루는 철학적 주제들은 어떤 일의 옳고 그름, 이기심과 이타심, 아름다움과 추함, 자유의자나 신의 존재처럼 우리들의 눈과 귀로 직접 경험할 수 없는 문제들이다. 생각으로만 생각을 열어 가야 하니 얼마나 생각을 많이 하겠는가? 자칫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은 현직 교사들이 기획한 깨알 같은 장치로 쉽고 재미있게 버무렸다. 또, 풍부한 상징을 담은 이미지를 사려 깊게 배치해 상상력을 자극하도록 했다. 무엇보다 철학의 학문적 성과를 대중과 나누려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저자가 토론이 가능한 철학적 쟁점을 공들여 골랐다. 다른 쟁점들과 마찬가지로 철학적 쟁점 역시 원래는 찬성과 반대 두 입장뿐만 아니라 제3의 다양한 견해들이 있는 쟁점이지만 청소년들의 생각 연습을 위해 많은 품을 들여 양쪽으로 편을 나누었다. 찬반 각 주장들의 견해를 확실히 이해한다면 얼마든지 스스로 제3의 견해를 발견해 갈 수 있을 것이다. 조각난 거울에 자신을 비춰야 하는 우리 청소년들이 책 속의 이정표를 따라 활기차게 철학과 토론의 숲을 오가노라면, 생각의 키는 물론 영혼의 키마저 한 뼘 더 자랄 것이다.


니코마코스 윤리학, 아들에게 들려주는 행복의 길
풀빛 / 아리스토텔레스 지음, 홍석영 옮김 / 2005.09.05
13,000원 ⟶ 11,700원(10% off)

풀빛청소년 철학,종교아리스토텔레스 지음, 홍석영 옮김
아리스토텔레스의 은 철학사에서 처음으로 윤리학의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책이다. 현실적 인식론이 가장 잘 드러나고, 이른바 '중용'에 대한 집중적 탐구가 이루어진 이 책은 그의 사상을 대표하는 저술로 널리 알려졌다. 그런 까닭에 서양에서는 플라톤의 와 더불어 고전 중의 고전으로 꼽힌다. ‘무엇이 선이고 선한 행위인가?’라는 물음은 모든 윤리학이 던지는 근본 물음이다. 이에 대한 해답을 찾으면서 아리스토텔레스는 현실적인 의미의 선, 즉 전체적으로 좋은 삶을 윤리학의 기준으로 삼는다. 그리고 더 나아가 인간이 추구하는 가장 좋은 선, 즉 최고선(最高善)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는데, 이 물음은 아리스토텔레스 이후 윤리학 전체에서 끊임없이 제기된 물음이기도 하다. 원전을 청소년이 이해하기 쉽도록 주제에 따라서 구성을 바꾸었으며, 번역과 글다듬기에 신경을 썼다. 내용 이해에 도움이 되도록 각 부와 장 앞에 그 내용을 요약해 놓았다. 책의 마지막에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생애와 전체 사상, 그리고 내용을 다시 한 번 정리해 볼 수 있도록 전체 해설을 실었다.'청소년 철학창고'를 펴내며 - 들어가는 말 1. 행복에 대하여 2. 도덕적인 덕 3. 지적인 덕 4. 자제와 쾌락 5. 우애 6. 다시 행복에 대하여 - 니코마코스 윤리학, 행복한 삶에 대한 탐구 - 아리스토텔레스 연보


학생부 세특 심화탐구활동 보고서를 부탁해 종합편 + 주제편 세트 (전2권)
데오럭스 / 김두용, 남영동, 구본광, 신명주, 정인영, 장광원 (지은이) / 2022.02.10
110,000원 ⟶ 104,500원(5% off)

데오럭스청소년 학습김두용, 남영동, 구본광, 신명주, 정인영, 장광원 (지은이)
5개 교과의 고등학교 현직 교사들과 전직 입학사정관 출신의 교육전문가들이 모여, 지금까지의 경험을 토대로 각 교과별 심화탐구활동의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고 있다. 고1 국어, 영어, 수학, 통합사회, 통합과학의 5개 기본교과에서 출발한 150여 개의 성취기준을 6개의 계열로 나누어 세특 주제와 심화탐구활동보고서 사례를 구체적으로 제시하였고, 500여 개의 심화탐구활동들은 입학사정관 출신 전문가의 검수를 통해 엄선된 내용으로 편성되었다.- 종합편 - 프롤로그 PART 01. 교과 기반 심화탐구활동의 중요성 PART 02. 교과 기반 심화탐구활동 계열별 예시 PART 03. 계열별 심화탐구활동 엮기 - 주제편 - 과목별 심화탐구활동 주제 탐구하기 Ⅰ. 국어 1. 듣기·말하기 2. 읽기 3. 쓰기 4. 문법 5. 문학 Ⅱ. 수학 1. 다항식 2. 방정식과 부등식 3. 도형의 방정식 4. 집합과 명제 5. 함수 6. 경우의 수 Ⅲ. 영어 1. 듣기 2. 말하기 3. 읽기 4. 쓰기 Ⅳ. 통합사회 1. 인간, 사회, 환경과 행복 2. 자연환경과 인간 3. 생활 공간과 사회 4. 인권 보장과 헌법 5. 시장 경제와 금융 6. 사회 정의와 불평등 7. 문화와 다양성 8. 세계화와 평화 9. 미래와 지속 가능한 삶 Ⅴ. 통합과학 1. 물질과 규칙성 2. 시스템과 상호작용 3. 변화와 다양성 4. 환경과 에너지“고1 학생부 세특 관리 필독서” <<학생부 세특 심화탐구활동 보고서를 부탁해 (종합편, 주제편)>> - 한권으로 끝내는 중·고등학생 세특 주제 선정 및 심화탐구활동 보고서의 모든 것 시리즈- “『학생부를 부탁해』, 『학생부 세특을 부탁해』 에 이은 3번째 시리즈 『학생부 세특 심화탐구활동 보고서를 부탁해』 출간!!“ “고1 국어, 수학, 영어, 통합사회, 통합과학 총 5개 과목의 모든 성취기준별 심화탐구활동주제 100개씩 제시 총 500개 심화탐구활동주제 수록“ “과목별 현직 교사 · 입학사정관 출신 교육전문가들이 함께 집필한 책” 요즘 입시 설명회의 가장 뜨거운 키워드는 여전히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과 ‘정시모집 비율 확대’이다. 그런데 입시 전략 설명회에 다녀온 학부모들의 반응은 대체로 비슷하다. ‘입시 전략가들은 여전히 학종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학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과세특)‘이라는 것을 이제는 이해하게 되었다. 그런데, 그들은 과세특이 왜 중요한지만 말할 뿐, 과세특 주제 선정 및 심화탐구활동 보고서 작성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말해주지 않는다.’ 매우 정확한 지적으로, 학생들이나 학부모들이 가장 답답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다. 입시 전략가들은 “왜”를 이야기하지만, “어떻게”를 이야기해주지는 않는다. 입시 전략가들이 “어떻게”를 말해주지 못하는 이유는, 과세특의 주제 및 내용이 학생의 진로나 특성, 교과목의 내용에 따라 개별화되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결국 과세특을 “어떻게” 만들어나갈 것인가에 대한 해답은 학생과 교과 담당 선생님의 몫이다. 『학생부 세특 심화탐구활동 보고서를 부탁해』는 5개 교과의 고등학교 현직 교사들과 전직 입학사정관 출신의 교육전문가들이 모여, 지금까지의 경험을 토대로 각 교과별 심화탐구활동의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고 있다. 고1 국어, 영어, 수학, 통합사회, 통합과학의 5개 기본교과에서 출발한 150여 개의 성취기준을 6개의 계열로 나누어 세특 주제와 심화탐구활동보고서 사례를 구체적으로 제시하였고, 500여 개의 심화탐구활동들은 입학사정관 출신 전문가의 검수를 통해 엄선된 내용으로 편성되었다.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학생들에게는 고등학교에서 배울 각 교과의 내용을 미리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교과의 성취기준을 바탕으로 하여, 자신이 꿈꾸는 계열에 적합한 심화탐구활동의 사례를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 소개된 심화탐구활동은 하나의 사례이며, 학생들의 지적 호기심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내용으로 편성되어 있다. 고등학교 2, 3학년으로 진학을 앞둔 학생들은 학교생활기록부의 스토리텔링을 구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다.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을 위한 심화탐구활동이지만, 이러한 활동은 학교생활기록부의 다른 영역에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사례들이다. 교과에서 시작된 심화탐구활동은 창의적 체험활동의 자율활동, 자율탐구활동, 동아리활동, 진로활동과독서활동도 연계하여 활동할 수 있으며, 다음 학년의 활동과도 연계하여 한 단계 더 심화된 활동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이렇게 해서 한 학년 내에서의 횡적인 활동과 여러 학년에 걸친 종적인 활동이 서로 연계되어 학교생활기록부의 스토리텔링을 완성할 수 있다. 교사에게는 각 교과별 수행평가활동 및 심화탐구활동의 사례를 제시해 준다. 학생들의 특기나 적성, 진로를 드러낼 수 있는 활동들이 이루어져야만 학생들의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을 기록하기가 수월해진다. 동일한 내용과 동일한 활동으로 이루어지는 수업에서는 학생들의 개별화된 활동을 찾아내기가 어려울 것이다. 이 책에 담겨진 아이디어들이 교사들의 기발함과 합쳐서 더 반짝이는 활동으로 만들어질 것이라 생각된다. 노을진 하늘, 산 위에 걸려 마지막 빛을 발하는 붉은 태양을 바라보며 학생들은 각자 다양한 꿈을 상상한다. 대기의 굴절에 대해 이야기하는 기상학자, 붉은 색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인간의 눈에 대해 이야기하는 의학자, 태양이 빛을 내는 원리에 대해 이야기하는 천문학자, 에빙하우스의 착시에 대해 이야기하는 심리학자, 태양을 다룬 시의 해석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인... 이 책은 여러분들이 상상하는 꿈을 현실에서 실현할 수 있도록 안내해 줄 나침반이 될 것이다. ※ 앞선 시리즈인 학생부 관리의 기본서 『학생부를 부탁해』와 학생부 세특 관리의 기본서 『학생부 세특을 부탁해』를 참고하면 이 책을 이해하는데 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로직아이 수 퍼플 2
로직아이(로직인) / <로직아이 수> 집필위원 (지은이), 박우현 (감수) / 2019.11.25
12,000원 ⟶ 10,800원(10% off)

로직아이(로직인)청소년 학습<로직아이 수> 집필위원 (지은이), 박우현 (감수)
중학생을 위한 현장 학습을 지향하는 독서논술교재. 필독서 다섯 권 <연어>(문학동네), <데미안>(헤르만 헤세), <10대를 위한 재미있는 경제 특강>(움직이는서재), <꺼삐딴 리>(전광용), <이상한 선생님>(채만식)에 대한 활동지와 길라잡이로 구성했다. 토론 파트가 알차게 들어가 있다. 요약과 정리 파트가 들어 있어서 요약과 정리의 노하우를 습득하고 실습할 수 있다. 대한민국 최초로 해당 책을 이용한 PSAT(공직 적격성 평가 : 행정고시 1차 시험), LEET(법학 전문대학원 입학시험), MEET(의학대학원 입학시험, DEET(치의학 대학원 입학시험) 형식의 문제가 수록되어 있다. 훗날 수능을 치를 때 익숙한 느낌을 갖게 할 것이다.연어 10대를 위한 재미있는 경제 특강 토의와 토론 데미안 이상한 선생님(본문) 꺼삐단리/이상한 선생님 요악과 정리◎ 현장에서 수업하는 선생님들이 직접 만든 실전적인 교재, 현장 학습을 지향하는 독서논술교재 . 누구나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 개방 지향적인 독서논술교재, 집단 지성이 가능한 교재. ● 중학생 독서논술교재 의 특징 ① 필독서 다섯 권 『연어』(문학동네), 『데미안』(헤르만 헤세), 『10대를 위한 재미있는 경제 특강』(움직이는서재), 『꺼삐딴 리』(전광용), 『이상한 선생님』(채만식)에 대한 활동지와 길라잡이로 구성했습니다. ② 토의 토론(토론은 질문으로 시작한다.) 문제가 들어 있습니다. 논술 실력도 신장됩니다. ③ 요약과 정리(단편 소설 요약하기, 소설의 구성 단계로 요약하기, 이야기 구조(플롯)의 기본 요소로 요약하기) 관련 문제들이 들어 있어서 요약과 정리의 노하우를 습득하고 실습할 수 있습니다. ④ 대한민국 최초로 해당 책을 이용한 PSAT


발끝으로 서다
푸른책들 / 임정진 지음 / 2006.12.15
13,800원 ⟶ 12,420원(10% off)

푸른책들청소년 문학임정진 지음


소크라테스의 변명 外
돋을새김 / 플라톤 글, 권혁 옮김 / 2008.10.06
10,000원 ⟶ 9,000원(10% off)

돋을새김청소년 인문,사회플라톤 글, 권혁 옮김
서구문명의 기초가 된 철학자 소크라테스의 ‘진정한 삶과 죽음’에 대한 사상 히브리 문명와 그리스 문명을 받아들여 성립한 지금의 서구문명에는 두 명의 위대한 희생자가 주춧돌처럼 자리하고 있다. 바로 예수와 소크라테스이다. 예수와 소크라테스는 서구 휴머니즘의 기원이자 문명의 지속을 약속하는 상징적 존재들이다. 이 책은 그 중 한 인물인 소크라테스가 사형선고를 받고 감옥에 갇혀 있다 죽을 때까지 동료나 제자들과 나눈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서양 철학의 기초를 마련한 소크라테스는 자신이 직접 기록을 남긴 것은 없으며, 제자인 플라톤의 대화편을 통해 그의 사상을 만나볼 수 있다. 그 중 시민적 삶과 죽음에 관한 소크라테스의 성찰이 가장 잘 나타나 있는 3개의 작품인 「변명」, 「크리톤」, 「파이돈」을 이 한 권으로 구성하였다. 「변명」, 「크리톤」, 「파이돈」은 아테네 법정에 소환되어 죽음을 맞이할 때까지 소크라테스와 그의 친구, 제자들이 나누었던 다양한 주제의 대화를 수록하고 있다. 법이 내린 판결에 대한 무조건적인 준수를 주장하는 소크라테스, 영혼이 육체를 벗어나 영원히 지속한다고 주장하는 소크라테스, 그리하여 죽음을 담담히 받아들인 소크라테스에 대해 오늘날의 우리는 어떤 판단을 내릴 수 있을까?‘어떠한 삶을 살아야 하는가?’, ‘국가와 법, 시민이란 무엇인가?’, ‘죽음이란 무엇인가’등 삶의 근본적인 물음에 대한 소크라테스의 진술은 우리 자신의 삶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줄 것이다.변명 크리톤 파이돈 ― 부록 1. 세 대화편에 대해서 2. 소크라테스와 플라톤에 대해서 3. 대화편에 대해서 소크라테스의 죽음을 말하다, 「변명」, 「크리톤」, 「파이돈」 「변명」과 「크리톤」, 「파이돈」은 각각 소크라테스가 법정에서 감옥을 거쳐 죽음에 이르는 과정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최고의 철학자 소크라테스가 죽음을 앞두고 진실한 삶과, 행복하게 사는 삶이란 어떤 것인지, 죽음이란 무엇이며, 영혼의 존재는 육체를 넘어서는 것인가 등에 대한 논의를 다룬 것으로 소크라테스 사상의 정수를 살펴볼 수 있다. 「변명」은 소크라테스가 재판정에서 고소자들과 배심원들을 향해 펼친 변론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소크라테스는 ‘신의 영역인 천상과 지하의 것을 탐구하며 그것을 다른 이들에게 가르친다’는 것과 ‘젊은이들을 타락시키고, 국가가 신봉하는 신이 아닌 새로운 신을 섬기고 있다’는 죄목으로 고소당한다. 재판정에서 소크라테스는 평소 저잣거리에서 펼치던 방식으로 변론을 펼쳐, 자신은 신을 부정한 적도 없으며, 젊은이들을 타락시킨 적이 없다는 것을 증명한다. 또 고소자 멜레토스와는 대화 형식으로 재판정에서 변론을 펼쳐서 그가 처음에 내건 주장이 모순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한다. 유죄 판결을 받은 뒤의 변론에서 소크라테스는 오히려 자신이 국가로부터 상을 받아야 할 일을 했다고 주장해, 배심원들을 불쾌하게 만들어 사형을 선고받는다. 「크리톤」은 감옥에 갇혀 있는 소크라테스를 방문한 크리톤이 탈옥을 권유하는 내용이다. 세상의 평판을 두려워하는 크리톤에게 소크라테스는 어떻게 사는 삶이 가치 있는 것인지, 왜 국가가 정한 법은 거역해서는 안 되는지 등에 대한 논의를 펼친다. 「크리톤」은 몇 쪽 안 되는 짧은 작품이지만 그 주제는 플라톤의 사상에 커다란 영향을 끼친 주요한 철학적 단초를 담고 있다. 「국가」와 「법률」과 같은 대화편들에서 다루어지고 있는 국가관, 시민의 의무, 법의 본질 등 정치철학의 핵심적 주제에 관한 초기의 시론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파이돈」은 소크라테스가 한 달 간의 감옥살이를 끝내고 마침내 독배를 마시게 된 마지막 날의 기록이다. 죽음을 앞둔 소크라테스는 영혼의 존재에 대해 회의를 표명하는 제자 시미아스와 케베스와의 대화를 통해 영혼이 존재하며 또 불멸한다는 것을 증명한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 소크라테스는 대립의 원칙, 상기설, 영혼과 형상의 유사성 등에 입각해서 영혼의 불멸을 증명한다. 충실한 완역, 알찬 부록으로 구성된 『소크라테스의 변명 外』 푸른책장의 『소크라테스의 변명 外』는 플라톤의 대화편 중 소크라테스의 죽음과 관련된 세 작품을 완역한 것으로, 소크라테스와 플라톤의 사상이 정확히 전해지도록 Hackett에서 1997년 개역한 영어판과 권위있는 Rowohlt 사의 독어판을 참조하여 세심하게 번역하였다. 또한 본문에 소제목을 붙여 주제를 한결 알기 쉽도록 구성하였다. 부록으로는 각 작품에 대한 해설과 시대적 배경 등을 수록해 본문을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또한 소크라테스와 플라톤의 생애를 소개하여 그들이 가진 사상이 어떠한 배경을 가지고 있는가를 제시했으며, 마지막으로 플라톤이 남긴 「대화편」의 전체적인 구조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도표를 통해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푸른숲주니어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음, 유영미 옮김, 박정은 그림 / 2011.07.27
13,000원 ⟶ 11,700원(10% off)

푸른숲주니어청소년 문학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음, 유영미 옮김, 박정은 그림
청소년 징검다리 클래식 시리즈 33권. 독일의 대문호 괴테가 처음으로 세상에 선보인 소설로, 감수성 풍부한 청년 베르테르가 이루지 못할 사랑에 괴로워하다가 비극적으로 삶을 마감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푸른숲 징검다리 클래식’ 시리즈에는 현직 국어 선생님의 꼼꼼하고도 풍성한 해설이 포함되어 있다. 작품과 작가에 대한 풍부한 설명은 물론, 괴테가 이 작품을 쓰게 된 배경과 서간체 소설의 특징, 주요 인물들에 대한 심도 깊은 설명을 담고 있다. 또 오늘날의 청춘들은 과연 자신만의 로테를 위해 열정을 바칠 수 있는지 돌아볼 수 있게 하여 현재적 의미도 살피게 한다.제1장 독자 여러분에게 제2장 아름다운 봄날 제3장 클롭슈토크! 제4장 행복을 만드는 그것, 사랑 제5장 베르테르와 알베르트 제6장 혼자만의 사랑 제7장 새로운 생활 제8장 다시 로테 곁으로 제9장 로테 없이는 제10장 고통의 시간 제11장 베르테르의 마지막 나날들 제12장 오시안의 노래 제13장 마지막 편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제대로 읽기청년 베르테르의 열정적인 사랑과 고통이 오롯이 살아 숨 쉬는 작품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독일의 대문호 괴테가 처음으로 세상에 선보인 소설로, 감수성 풍부한 청년 베르테르가 이루지 못할 사랑에 괴로워하다가 비극적으로 삶을 마감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베르테르는 발하임 근처에 머무르던 중 순수하고 아름다운 여인 로테를 만나 첫눈에 반한다. 그는 로테가 이미 약혼한 몸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그녀에 대한 사랑을 키워 가는 동시에 약혼자인 알베르트와 진심 어린 우정을 쌓는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사랑이 세상은 물론 로테에게도 허락되지 않는 사랑임을 절감하고, 고통 속에서 절망을 거듭하던 끝에 자살을 선택하고 만다. 1774년, 괴테가 불과 스물다섯 살의 나이에 발표한 이 작품은 약혼자가 있는 여인 샤를로테 부프를 사랑한 괴테 자신의 경험과 이루지 못할 사랑 때문에 괴로워하다 권총 자살을 선택한 한 청년의 실제 사건을 토대로 하여, 괴테 자신의 표현을 빌리면 ‘몽유병자와 같은 무의식적인 확신을 가지고’ 집필을 시작한 지 불과 사 주 만에 완성해 낸 작품이다. 자신의 경험담이 녹아들어 있기에 허구적인 인물 베르테르의 열정과 감수성은 어떤 실존 인물의 그것보다 생생하고 강렬했다. 거기에 더해 베르테르가 절친한 친구에게 편지를 보내 자신의 심경을 고백하는 서간체 소설 형식으로 이야기를 전개하여 그의 내면을 여과 없이 드러내면서 독자들을 작품 속으로 강하게 몰입시킨다. 이성의 힘에 생생한 감성으로 맞서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출간되자마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독자들은 마치 자신이 베르테르가 된 양 깊이 공감하였고, 가련한 베르테르의 운명을 안타까워하며 눈물 흘렸다. 이 책의 인기와 더불어 남자들은 베르테르처럼 파란색 연미복에 노란색 조끼를 입었고, 베르테르 향수까지 등장했다고 한다. 또 수많은 젊은이들이 베르테르의 죽음을 모방하여 권총 자살을 시도하는 바람에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기까지 하였다. 계몽주의 문학의 엄정함에 숨이 막혔던 독자들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 등장하자 이 책에 문학적인 것을 뛰어넘는 의미를 부여하였다. 자연스럽고 따뜻하며 열정적이지만, 세상 앞에 용인 받을 수 없었던 베르테르의 사랑과 고뇌를 살아 꿈틀거리는 생생한 감정으로, 자신들의 삶을 이끄는 철학으로 받아들였던 것이다. 그것은 당시 계몽주의가 표방하는 이성의 힘에 맞서 자연적인 감정이 지닌 힘에 대한 옹호와 지지를 적극적으로 표출한 것과 다름없었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열기는 문학사에서 그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하나의 현상이었다. 문단에 혜성처럼 등장한 괴테는 이 작품으로 이른바 ‘슈투름 운트 드랑(Sturm und Drang, 질풍노도)’ 문학 운동(계몽주의 사조에 반대하여 감정의 해방과 자유 관념, 자아의식 등을 내세운 문학 운동)의 선두 주자가 되었다. 괴테가 창조한 청년 베르테르는 사랑 앞에서 이성적인 판단을 하기보다는 마음을 바라는 것에 몸을 내맡긴 감성적인 사람이었다. 그런 면은 세상의 눈으로 보기에 어쩌면 아주 큰 약점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그의 치명적인 결함이 누구나 한 번쯤 겪을 수 있는 내면의 고통임을 알기에 그의 슬픔에 깊이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는 것이다. 현직 국어 선생님의 꼼꼼하고도 풍성한 해설! ‘푸른숲 징검다리 클래식’은 가장 큰 강점은 현직 국어 교사들이 현장에서 경험한 청소년들의 요구와 필요에 걸맞게 쓴 해설 ‘제대로 읽기’이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제대로 읽기’에는 작품과 작가에 대한 풍부한 설명은 물론, 괴테가 이 작품을 쓰게 된 배경과 서간체 소설의 특징, 주요 인물들에 대한 심도 깊은 설명을 담고 있다. 또 오늘날의 청춘들은 과연 자신만의 로테를 위해 열정을 바칠 수 있는지 돌아볼 수 있게 하여 현재적 의미도 살피게 한다. 해설 곳곳에 담긴 팁에는 ‘베르테르 신드롬’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와 괴테의 또 다른 걸작 《파우스트》에 관한 설명, 괴테가 사랑을 나누고 작품에 반영했던 여인들과 문학과 인생을 나눈 절친 실러에 관한 이야기를 담아 작품과 관련한 흥미로운 배경 지식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이렇듯 사회.문화.역사.과학.지리 등 폭넓은 분야를 아우르는 지식 정보는 교양을 넘어 청소년의 통합적 사고력을 쑥쑥 자라게 할 것이다.내가 마차에서 내리자 하녀가 대문 쪽으로 달려 나왔네. 그러고는 로테 아가씨가 곧 나올 테니 잠시만 기다려 달라고 양해를 구하더군. 나는 마당을 가로질러 멋지게 지어진 건물 쪽으로 걸어갔네. 계단을 올라가 현관으로 들어섰을 때, 지금껏 내가 본 것 중 가장 매혹적인 장면이 눈에 들어오지 뭔가!아름다운 아가씨가 두 살에서 열한 살 사이로 보이는 여섯 명의 어린아이들에게 둘러싸여 있었네.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적당한 키에 그와 어울리는 아름다운 자태를 지닌 아가씨였어. 그녀는 팔과 가슴에 분홍색 리본이 달린 수수한 흰색 원피스를 입고 있었지.얼굴 가득 다정한 미소를 띤 그녀는 검은 빵을 손에 들고서 빙 둘러선 꼬마들에게 나이와 식욕에 따라 알맞게 빵을 떼어 주었네. 아이들은 고사리 같은 작은 손들을 높이 쳐들고 기다리다가 빵을 받으면 천진난만한 목소리로 “고맙습니다!” 하고 외쳤지. 빌헬름, 사랑이 없는 세상은 과연 어떤 것일까? 불빛이 없는 환등기라 할 수 있을까? 그 안에 불을 넣어야 비로소 화려한 모습들이 하얀색 벽에 비치게 되지! 그것이 일시적인 환영에 불과하다 할지라도, 우리가 풋내기 소년처럼 그 앞에 서서 놀라운 그림들에 매혹된다면 그것 또한 우리를 행복하게 해 주는 것 아니겠나?오늘은 로테에게 가지 못했어. 꼭 참석해야 하는 모임이 있었거든. 그래서 어쩌겠는가? 나는 하인을 로테의 집에 보냈네. 하인을 통해서라도 그녀의 숨결을 느끼고 싶어서 말일세. 얼마나 전전긍긍하면서 그를 기다렸는지 모른다네. 까 돌아왔을 때 어찌나 기쁘던지! 체면만 아니었다면, 그를 껴안고 키스라도 퍼부었을 걸세.형광석이라는 걸 들어 본 적 있나? 햇빛 아래 놓아두면 햇빛을 흡수하여 밤에도 한동안 빛을 낸다지. 내게는 그 하인이 바로 그런 형광석이었네. 로테의 눈길이 그의 얼굴과 뺨, 윗도리의 단추와 외투의 깃에 머물렀으리라는 생각만 해도 모든 것이 무척이나 거룩하고 소중하게 여겨졌다네! 하느님이 그대들을 축복하시고, 내게 베풀어 주시지 않았던 좋은 날들을 그대들에게는 꼭 허락하시기를!알베르트, 나를 감쪽같이 속이다니……. 정말 고맙습니다. 나는 그대들의 결혼식 날이 언제가 될지 늘 궁금해하고 있었어요. 그날에 맞춰 내가 그린 로테의 실루엣 그림을 벽에서 떼어 버릴 작정이었거든요. 그런데 내가 모르는 사이에 그대들은 이미 부부가 되었고, 로테의 그림은 아직 이 벽에 걸려 있군요! 이제 그냥 걸어 두기로 하겠습니다. 안 될 이유가 뭐가 있겠어요?나 역시 그대들 곁에 있는 것입니다. 당신에게 폐를 끼치지 않으면서 나는 로테의 가슴속에 있습니다. 그래요, 나는 로테의 가슴속에서 두 번째 자리를 차지하고 있고, 그 자리를 계속 차지하고 싶고, 또 그래야만 합니다. 오, 만약 로테가 날 잊는다면 나는 미쳐 버릴지도 모릅니다. 알베르트, 이런 생각 속에 바로 지옥이 도사리고 있어요. 알베르트, 잘 있어요! 잘 있어요, 하늘의 천사! 로테, 안녕히!


난 아빠도 있어요
우리교육 / 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 지음, 김라합 옮김 / 2007.04.10
8,000원 ⟶ 7,200원(10% off)

우리교육청소년 문학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 지음, 김라합 옮김
이혼 가정의 아이 펠리가 갑작스런 환경 변화로 겪는 여러 가지 사건들과, 그 속에서 성장해 가는 과정을 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 특유의 톡톡 튀고 재치 있는 문체로 그려낸 초등 고학년/청소년 소설이다. 펠리는 이혼 가정의 아이지만 아주 낙천적이고 활달하며 자립적인 보통 아이다. 이해심 많은 엄마와, 비록 떨어져 살지만 필요할 때 늘 곁에 있어 주는 아빠가 있어 펠리는 불행하지 않다. 작품은 엄마와 단둘이 살던 펠리가 아빠와 살게 되면서 겪는 좌충우돌 경험을 통해 부모와 자식의 관계가 일방적인 희생 관계가 아니라, 서로 양보하고 타협하는 관계라는 것을 일깨워 준다. 부모와 자식 간에 사랑과 신뢰가 쌓이면, 비록 떨어져 살더라도 그 사랑과 신뢰가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 것, 가족이 같이 사느냐 떨어져 사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것. 얽히고설킨 실타래가 풀리기까지 벌어지는 펠리를 둘러싼 온갖 소동이 읽는 재미를 더한다.어떤 사람에 대해 제대로 알려면 그 사람이랑 같이 살아봐야 한다는 말은 진짜 맞는 말이다. 그 사람이 자기 아빠라해도! 예를 들면, 방 네 칸은 거뜬히 들어갈 만한 아빠의 원룸에 들어가 살기 전에는 아빠가 신경증 환자만큼이나 까다롭고, 더러운 접시가 아무 데나 널려 있어서 죄 없는 파리 두 마리가 그 위에 살포시 내려앉아 허기를 달래기라도 하면 돌아 버리는 사람인 줄 알았다. -본문 81쪽에서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 38
자음과모음 / 서해준 지음 / 2009.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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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청소년 과학,수학서해준 지음
해당 주제에 대한 개념과 원리를 심도 있게 다루어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신장시키고 더 나아가 영재아들의 연구 개발 능력을 길러주는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 시리즈 38권. 위대한 수학자이자 유능한 과학자이기도 했던 아르키메데스의 이야기를 통해 원에 대해 배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가 원의 형태라는 데서 알 수 있듯이 원은 너무나도 쉽게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도형이다. 너무나 흔해서 그냥 지나치기 쉬운 이 원이 직선을 만나면서, 다각형을 만나면서 여러 형태로 우리의 생활 속에 깊숙이 자리하고 있음을 깨닫게 한다.|본편| 1교시 나의 원을 밟지 마라! 2교시 파이의 탄생 3교시 점점 멀어지는 파이 4교시 원의 기본성질 5교시 원과 회전체 6교시 원주각과 원의 접선 7교시 원과 직선의 만남 8교시 삼각형과 함께하는 원 9교시 사각형과 함께하는 원 |익히기| 초급 문제 & 풀이 중급 문제 & 풀이 고급 문제 & 풀이 슬프고, 열정적인 원 자연스럽게 배우는 도형 기획 의도 기존에 출판되었던 영재 관련 수학책들이 대부분 영역별 문제집이었던 것에 비해 영재 수학퍼즐책은 최근 영재 교육의 흐름인 주제 학습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주제 학습이란 선진 영재 교육의 흐름으로, 수학의 한 주제(예- 한붓그리기, 집합, 분수 등)를 심도 있게 다루는 학습법입니다. 따라서 이 학습법은 해당 주제에 대한 개념과 원리를 심도 있게 다루어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신장시키고 더 나아가 영재아들의 연구 개발 능력을 길러주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아르키메데스의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배우는 원 책이나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통하여 역사 속의 고대 수학자들이 했던 생활의 여러 가지를 듣고 알게 됩니다. 수학자들의 많은 에피소드를 듣고 감동을 받기도 하고 혹은 우리의 인생 목표를 크게 바꾸게 되는 계기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그중에도 탈레스가 만든 동화인 물에 빠진 당나귀 이야기라든가 학교의 시초가 사실은 피타고라스가 학생들에게 돈을 받으면서 가르치기 시작한데서 출발했다는 것 등은 많이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입니다. 이 책의 원에도 정말 슬픈 일화가 있습니다. 여러분이 본편을 읽다 보면 자연스레 알게 되겠지만, 위대한 수학자이자 유능한 과학자이기도 했던 아르키메데스의 이야기 속에는 학습과 연구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가 원의 형태라는 데서 알 수 있듯이 원은 너무나도 쉽게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도형입니다. 너무나 흔해서 그냥 지나치기 쉬운 이 원이 직선을 만나면서, 다각형을 만나면서 여러 형태로 우리의 생활 속에 깊숙이 자리하고 있음은 새삼스러울 것이 없습니다. 이 책은 이야기를 즐겁게 듣고 예제를 따라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익혀지도록 꾸며져 있습니다. 위대한 수학자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는 것으로 끝낼 것이 아니라 차근차근 그의 흔적을 따라 배움을 키워서 새로운 아르키메데스가 여러분 속에서 많이 나오기를 기대합니다. 이 책에서 배울 수 있는 수학적 원리와 개념 1. 생활 속에서 볼 수 있는 원과 다른 도형과의 조화를 자연스럽게 익히게 됩니다. 2. 원과 아르키메데스와 관련된 일화들을 통해 위대한 수학자들이 발견하게 되는 수학적 원리가 대부분 평범한 생활 속에 기인함을 알 수 있습니다. 3. 원의 특징과 다른 도형의 차이점을 구분하여 표현할 수 있습니다. 4. 원과 직선, 원과 삼각형, 사각형과 원의 조화를 통해 나타나는 수학적 관계를 자연스러운 원리를 통해 익히게 되어 삼각함수 등 상급 수준의 도약을 위한 튼튼한 기초를 다질 수 있습니다.


High Top 하이탑 고등학교 화학 1 (2025년)
동아출판 / 김봉래, 조향숙, 이희나 (지은이) / 2022.09.15
27,000원 ⟶ 24,300원(10% off)

동아출판학습참고서김봉래, 조향숙, 이희나 (지은이)
여러 출판사의 교과서에서 다루는 개념들을 체계적으로 다시 정리하여 구성하였다. '시선 집중' 코너로 중요한 자료를 더 자세히 분석하고, '시야 확장' 코너에서 심도 깊은 내용을 이해하기 쉽도록 자세히 설명하였다.[1권] Ⅰ. 화학의 첫걸음 1. 화학의 유용성 01. 의식주와 화학 ------------------ 010 02. 탄소 화합물 -------------------- 024 03. 탄화수소 ----------------------- 034 2. 물질의 양과 화학 반응식 01. 몰 ------------------------------- 068 02. 화학 반응식 -------------------- 088 03. 몰 농도 ------------------------- 106 Ⅱ. 원자의 세계 1. 원자의 구조 01. 원자의 구성 입자 ---------------- 138 02. 현대 원자 모형 ------------------ 154 03. 전자 배치 ------------------------ 174 2. 원소의 주기적 성질 01. 주기율표 ------------------------- 198 02. 원소의 주기적 성질 -------------- 212 논구술 대비 문제 --------------------- 240 [2권] Ⅲ. 화학 결합과 분자의 세계 1. 화학 결합 01. 이온 결합 -------------------------- 010 02. 공유 결합과 금속 결합 ------------- 028 2. 분자의 구조와 성질 01. 결합의 극성 ------------------------- 056 02. 분자의 구조와 극성 ----------------- 070 Ⅳ. 역동적인 화학 반응 1. 동적 평형과 중화 반응 01. 동적 평형 --------------------------- 110 02. 산과 염기 --------------------------- 122 03. 중화 반응 --------------------------- 146 2. 산화 환원 반응 01. 산화 환원 반응 ---------------------- 182 02. 화학 반응과 열 ---------------------- 200 논구술 대비 문제 ------------------------ 224 [3권] 정답과 해설 ------------------------------- 02 용어 찾아보기 ----------------------------- 92★과학 고수들의 필독서, 30년 과학 전문 대표 브랜드 HIGH TOP★ 자세하고 짜임새 있는 설명과 수준 높은 문제로 실력의 차이를 만듭니다! ● 교과서 내용 완벽 분석, 체계적인 개념 이해의 틀 완성! 여러 출판사의 교과서에서 다루는 개념들을 체계적으로 다시 정리하여 구성하였습니다. '시선 집중' 코너로 중요한 자료를 더 자세히 분석하고, '시야 확장' 코너에서 심도 깊은 내용을 이해하기 쉽도록 자세히 설명하였습니다. ● 탐구, 집중 분석, 심화를 통해 과학 고수에 도전! 교과서에 수록된 탐구 중 가장 중요한 주제를 선별하여 과정과 결과를 철저히 분석하였고, 꼭 알아야 할 중요한 주제를 체계적으로 분석한 집중 분석을 통해 학습 내용을 더욱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교재에서는 접할 수 없는 높은 수준의 내용으로 구성된 심화를 통해 실력에 깊이를 더할 수 있습니다. ● 단계별 문제로 탄탄한 실력 완성! "개념 모아 정리하기 → 개념 기본 문제 → 개념 적용 문제 → 통합 실전 문제 → 사고력 확장 문제"로 구성되어 한 단계 한 단계 문제를 풀어 보면서 탄탄한 실력을 쌓을 수 있습니다. ● 하이탑만의 특별한 문제 논구술 대비 문제는 논구술 시험에 출제되었거나, 출제 가능성이 높은 예상 문제로, 답변 요령 및 예시 답안과 함께 제시하였습니다. ● 이해하기 쉽고 자세한 해설! 정답과 오답의 이유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자세하고 친절한 해설을 담았습니다.


이인혜의 꿈이 무엇이든 공부가 기본이다!
살림Friends / 이인혜 지음 / 2010.05.20
11,000

살림Friends청소년 학습이인혜 지음
학업과 연기를 병행하며 모두 성공으로 이끈 ‘엄친딸’ 이인혜만의 특별한 공부 비법을 공개하는 책. 저자는 동일한 시간에 더 큰 능률을 얻는 비법과 자투리 시간 활용으로 목표를 이루는 중요한 노하우를 알려 준다. 그리고 자신의 성격을 진단함으로써 자신만의 스타일을 깨달은 후에 그에 맞는 공부법으로 영리하게 성적을 올리는 ‘공부 스타일링’ 비법을 공개한다. 또한 이 책에서는 자녀의 성격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방법, 능력을 배가시키는 인성 교육, 공부를 지루해하지 않고 놀이하듯 하게 하는 방법, 다양한 특기 교육으로 경쟁력을 키우는 법 등 저자의 어머니인 임영순 교수의 특별한 자녀 교육 팀을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을 읽는 독자에게 공부 스타일링으로 꿈을 완성하자 제1부 먼저 나만의 스타일을 파악하라 - 욕심이 크면 꿈도 크다 - 열정을 당당하게 표현하라 - 작은 일에도 열성을 다하라 - 성공의 시작은 좋은 친구관계 - 공부는 삶을 더 단단하게 한다 - 오기와 끈기로 무장하다 - 부모는 자녀의 수호천사: 임영순 교수(이인혜 어머니)가 자녀를 둔 부모님들께 드리는 조언 재능은 키울수록 커진다 · 아이 성향 파악하기, 아이 성격 길들이기 · 아이와 친구 사이의 다리가 되어 주기 · 때로는 부당한 일도 참을 줄 알아야 한다 · 좋은 취미는 평생의 친구가 된다 · 아이에게 정서적인 안정을 주어라 · 결과보다 과정을 중요시하는 교육 · 진솔한 교감을 나누는 부모 자식의 관계 제2부 성적을 올리는 공부 스타일링 노하우 - 요령이 있으면 공부가 쉬워진다 동기를 부여하는 이미지 메이킹 공부법 · 공부 효율을 높이는 시간 활용법 · 악바리가 되는 것도 방법이다 - 공부 스타일링 #1 동기부여 노하우 취향을 입히면 공부 습관이 붙는다 · 딱 한걸음 앞의 목표를 떠올려라 · 체력으로 의욕을 높혀라 · 경쟁도 좋은 약이다 - 공부 스타일링 #2 시간 관리 노하우 공부 분량보다 공부할 시간을 정하라 · 매일 아침마다 꼼꼼히 타임스케줄을 짜라 · 시험 전 막판 대비 요령 · 방학을 이용한 선행학습 요령 · 혼자 소화하는 시간을 가져라 · 자투리 시간 활용이 바로 경쟁력 - 공부 스타일링 #3 암기 노하우 우선은 차분한 마음으로 소리 내서 읽어 보자 · 1인 2역 암기법 · 암기는 내 상상력을 타고 · 암기 후에는 혼자 곱씹는 시간이 필수 [연기가 공부보다 싫은 점] - 공부 스타일링 #4 노트 필기 노하우 학년별 노트가 아니라 과목별 노트를 만들어라 · 친구의 노트를 엿보라 · 한곳에만 필기하라 · 가급적 한 가지 펜으로만 적어라 · 때로는 부연 설명이나 주변 상황도 필기하자 - 공부 스타일링 #5 영역별 핵심 정복기 언어 영역 정복기 · 수리 영역 정복기 · 외국어 영역 정복기 · 탐구 영역 정복기 - 공부 스타일링 #6 이것만은 반드시! 이동 시간이나 자투리 시간에는 귀로 공부하자 · 과목별, 단계별로 공부 잘되는 아지트가 다르다 · 자기에게 맞는 문제집을 고르자 · 오답 노트를 120퍼센트 활용하는 노하우 [촬영장에서 익힌 공부 노하우] 제3부 멋진 미래를 향한 도약 - 언제나 초심으로 돌아가라 - 2인자의 가치를 배워라 - 삶의 현명한 조언자, 멘토 [대학 가면 뭐가 좋을까?] - 인생의 고비를 넘기기 위하여 - 배우 생활이 알려 준 지혜 [인혜의 뷰티 스타일링!] - 꿈이 무엇이든 공부가 기본이다 감사의 말 학업과 연기를 병행하며 모두 성공으로 이끈 ‘엄친딸’의 비결은 무엇일까? 이인혜만의 강력하고 특별한 공부 비법이 공개된다! 탤런트 이인혜를 수식하는 대표적인 말은 ‘엄친딸’이다. 이인혜는 고등학교를 내신 성적 5.0 만점에 4.8점으로 1등급을 받으며 졸업한 후 고려대학교에 수시 입학하면서 공부도 잘하고 연기도 잘하는 연예인으로 부러움을 샀다. 그리고 2009년에는 한국방송예술진흥원 방송연예탤런트학부의 겸임교수로 임용되면서 ‘최연소 연예인 교수’라는 타이틀까지 추가했다. 그로 인해 명실 공히 ‘엄친딸’의 수식어를 얻었다. 그런데 사실 이인혜의 독보적인 점은 따로 있다. 그녀가 아역 배우로 활발히 활동을 하며 학업에만 전념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학교 성적에서 최상위권을 놓친 적이 없다는 점, 그리고 일찌감치 자신의 스타일에 딱 맞는 공부법을 고안해 현명하고 영리하게 학업에 성공했다는 점이다. 도대체 그녀의 비결은 무엇일까? 『이인혜의 꿈이 무엇이든 공부가 기본이다!』에서는 만인의 부러움의 대상인 이인혜만의 특별한 공부 비법이 공개된다. 저자는 동일한 시간에 더 큰 능률을 얻는 비법과 자투리 시간 활용으로 목표를 이루는 중요한 노하우를 알려 준다. 그리고 자신의 성격을 진단함으로써 자신만의 스타일을 깨달은 후에 그에 맞는 공부법으로 영리하게 성적을 올리는 ‘공부 스타일링’ 비법을 공개한다. 엄친딸 이인혜의 강력한 시간 관리 노하우와 특별한 공부법, 그것은 대한민국 모든 학생들이 가슴속에 품고 있는 설레는 꿈을 현실적으로 이뤄 줄 강력한 무기가 되어 줄 것이다. 공부 잘하는 사람은 ‘뭔가’ 다르다! 무작정 달려드는 것은 NO! 먼저 자신의 스타일을 파악하라! 저자가 밝히는 공부 잘하는 법의 핵심은 자신의 스타일 파악을 통한 ‘공부 스타일링’이다. 무작정 공부에 달려들지 말고 자신의 스타일을 파악할 것을 강조하는 것은, 사람마다 개성이 다르듯이 효과적인 공부법에도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제1부는 자신의 어린 시절과 성격 형성 과정을 가늠할 수 있는 일상을 돌아봄으로써 자신의 스타일을 파악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저자도 마찬가지로 자신의 어린 시절을 살펴보면서 지극히 소심한 한편 욕심이 많은 본성을 파악한 뒤, 스스로 동기를 부여하고 자기주도적으로 성취감을 개발하게 된 단초를 발견한다. 이런 단계를 통해 자신의 장단점을 제대로 파악하고서 본격적인 ‘공부 스타일링’에 나서야 성적 향상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실제로 보여 주고 있다. 어릴 적부터 잠잘 새 없는 빠듯한 방송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전교 상위권을 놓치지 않은 이인혜만의 강력한 시간 관리 노하우! 학창 시절에 저자는 대부분의 학생들과는 달리 이동하는 차 안이나 촬영장에서 공부하는 시간이 많았다. 11살에 방송 활동에 데뷔하여 성인이 될 때까지 꾸준히 학업과 병행했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전교 최상워권의 성적을 놓친 적이 없었던 토대는 저자만의 강력한 시간 관리 덕분이었다. 저자는 효율적인 시간 관리의 핵심으로 아침과 저녁의 학습 계획을 구분하고 학기 중과 방학 때의 학습을 구분하고 시험 2주 전과 시험 1주 전의 시간을 구분하여 계획을 실천하는 것, 오래 공부하는 계획을 세우는 대신 짧은 시간에 집중적으로 여러 번 반복하는 공부 계획을 세우는 것을 제시한다. 그리고 자투리 시간 계획과 학습 마무리를 위한 정리의 시간을 지키는 방법 등을 통해 독자들에게 시간 관리의 달인이 되는 길을 안내한다. 동기부여, 시간 관리, 암기, 노트 필기의 핵심 노하우와 수능 영역별 노하우까지! 학업과 병행한 방송 활동은 오히려 저자가 특별한 공부법을 완성시키는 데 도움이 되었다. 제2부에서는 저자가 공부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고안한 스타일링 비법들을 공개한다. 스트레스를 피해 최대한 즐기면서 공부하는 동기부여 노하우, 해야 할 일은 많은 데 시간은 빠듯한 일상을 관리하는 시간 관리 노하우, 촬영장에서 대본을 암기하며 익힌 요령을 연장한 상상력 암기법, 장소와 시간의 구애 없이 언제나 공부를 시작하기 위해 사용했던 저자만의 필기법 등이다. 또한 구체적인 도움을 위해 수능 영역별 정복기를 소개한다. 각 과목마다 그리고 영역마다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공부하는 방법에도 차이를 주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며 저자의 비법을 실제 학습에 활용할 수 있도록 상세히 담았다. 꿈을 이루는 데 공부는 상관없다고? 좌절을 극복할 힘과 자신만의 경쟁력을 가질 기회는 공부를 통해 만들어진다. 그래서 공부는 기본이다! 이인혜의 욕심은 끝이 없다. 초등학교 때는 전교 최우수 학생에게 주는 과학기술처장관상을 수상하고, 중고등학교 내내 각종 임원을 맡는 한편 연기자로 활동을 하면서도 전교 학생회장까지 맡았다. 그러고도 과천여고 내신 1등급의 성적으로 졸업을 하면서 고려대학교에 수시 입학했다. 대학 초년생 때 [학교 3]에 주연으로 발탁되고 활발한 연기 활동을 하면서도 대학 총학생회 학술국장을 맡고, 심지어 주일학교 교감까지 맡았다. 그녀가 그토록 욕심 가득한 경력을 쌓을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이 책의 제3부는 [포레스트 검프]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지능이 남들보다 떨어진다는 이유로 늘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던 포레스트 검프가 우연한 계기로 자신에게 달리기 소질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후에 여러 우연을 거듭하며 기적 같은 성공을 거두는 이야기이다. 그런데 저자는 포레스트 검프의 성공 이유가 결코 우연 때문이 아니라고 한다. 항상 순수하게 매진하는 그의 자세 덕분이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마음속으로 그리는 멋진 미래를 이루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특출한 재능도 든든한 환경이 아니라, 늘 자신의 소망을 위해 전심전력하는 포레스트 검프과 같은 노력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저자가 화려한 성과를 거둔 비결도 알고 보면 포레스트 검프와 마찬가지로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순수하게 매진하는 자세 덕분이었다. 제3부에서 저자는 학창 시절의 경험과 연기자 활동의 경험을 통해 자신이 깨달은 지혜들을 조곤조곤 들려준다. 저자가 겪었던 좌절과 실패의 경험들까지 진솔하게 털어놓고 있다. 특히 자신의 실제 경험을 통해 학창 시절에 공부를 기본으로 삼아야 하는 이유를 말하고 있다. 시야를 넓히고, 자신의 성향을 깨닫고, 포레스트 검프처럼 매순간 매진하는 삶의 가치를 알게 된 것은 다름 아니라 공부의 경험 덕분이었던 탓이다. 그리고 저자는 자신이 공부를 통해 자신만의 경쟁력을 쌓을 수 있었던 이야기를 통해 어떤 꿈을 좇든 자신의 꿈을 이루는 데 공부는 결코 독이 아니라 약이라고 강조한다. 임영순 교수(이인혜 어머니)의 특별한 자녀 교육 TIP 이인혜는 어느 아침 방송에서 “어머니의 희생 덕분에 지금의 내가 있다.”라고 인터뷰했었다. ‘엄친딸’을 키운 어머니에게 특별한 자녀 교육법이 있다는 소문이 나면서 방송에서는 벌써 여러 차례 취재를 했었다. 평양 검무 이수자로서 이인혜와 마찬가지로 대학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는 어머니 임영순 교수는 실제로 대범하고도 세심한 특별한 교육법으로 이인혜를 키웠다. 이인혜가 자신만의 공부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었던 것도 어머니에게 받은 자녀 교육 덕분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자녀의 성격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방법, 능력을 배가시키는 인성 교육, 공부를 지루해하지 않고 놀이하듯 하게 하는 방법, 다양한 특기 교육으로 경쟁력을 키우는 법 등 임영순 교수의 특별한 자녀 교육 팀을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나의 성격과 성향에 맞는 긍정적인 방법이 마련된 후부터, 나만의 스타일을 완성하는 것은 오로지 나의 몫이었다. 자기 자신을 잘 알면, 자신에게 유효한 노하우를 깨우치고, 최적화된 계획을 세우고, 난관에 닥칠 때마다 스스로 동기를 부여하는 일도 훨씬 쉬워진다. 그래서 자기 주도적 학습을 위한 필수 조건은 무엇보다도 우선적으로 자신의 스타일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다.(…중략…) 사람들이 나에게 ‘엄친딸’이라는 수식어를 붙여 주었다. 하지만 그것은 내가 내세우고 싶은 타이틀이 아니다. 나는 그보다 내 삶의 ‘작은 성공’들을 말하고 싶다. 겁 많고 소심하여 사람들 속에서 한 걸음도 나서지 못하던 아이. 그랬던 내가 점차 자신감을 찾고 욕심을 갖게 된 것은, 스트레스와 부담에서 벗어나 스스로 즐거움을 찾아내도록 나를 이끌어 준 엄마의 교육법과 그 배움을 토대로 언제 어떤 일을 하든 스스로 동기를 부여하고 최대한 욕심을 끌어냈던 나의 악착같은 노력 덕분이었다. 나는 ‘큰 성공’을 좇는 것보다 ‘작은 성공’을 제대로 이루는 것의 가치를 일찌감치 확인했다고 할 수 있다. 잠잘 시간 없이 방송 활동에 매진하면서도 목표로 한 학업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은 다름 아니라, 나를 위해서 나 스스로 설정한 목표 달성을 위해 매 순간 긴장을 놓지 않았던 열정 탓이라고 믿는다. “쟤 연예인인데……. 연합고사에서 떨어졌대. 그래서 기부금 내고 학교 들어왔대.”아이들이 수군거리는 소리가 또렷이 들렸다. 나를 두고 하는 말이었다. 내가 바로 옆에 있는데도 소리를 낮추는 척조차 하지 않는다. 오히려 들으라는 듯 그 말을 쏘아댄다.“연예인이 대수야? 지가 뭐가 잘났다고 특혜야?”그동안 많이 강해졌다고 생각했는데 불현듯 가슴이 무너지는 것만 같다. 쫓아가서 “아냐, 나 공부 열심히 했어. 나도 시험 봐서 학교 들어온 거야.”라고 말해 주고 싶었다. 하지만 그랬다가는 더 미움만 받겠지.“자자, 조용. 선생님 말 잘 들어라. 앞으로는 시험 성적을 교실 게시판에 공개하겠다.”“안 돼요. 선생님! 사생활 침해예요!”선생님께서는 성적 향상을 위해 앞으로 보는 시험의 점수와 등수를 매번 게시판에 공개하겠다고 발표하셨다. 아이들은 반대했지만 나는 왠지 그 말씀이 반가웠다. ‘연예인 특혜? 기부금 입학? 좋아, 두고 봐. 다음 시험 성적이 게시판에 공개 될 때 내 실력을 똑똑히 보여 줄 테니까.’ 내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공부는 결코 지루한 노동이 아니라는 것이다. 요즈음 친구들을 보면 사교육 스트레스가 엄청나다. 물론 높은 목표를 정하고 그것에 매진하여 성과를 얻기란 어떤 일에서든 결코 쉽지 않다. 하지만 부담에 휩싸여 자신을 짓누르는 일은, 부담을 잊고 늘 즐기는 자세로 임하는 사람의 결실보다 좋을 수 없다. 노력보다 강한 것은 즐기는 것이다. 그런데 공부를 즐기기 위해서는 단지 마음가짐을 바꾸는 것 이상의 구체적인 실천이 필요한 법이다.


나는 아버지의 친척
사계절 / 남상순 지음 / 2006.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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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청소년 문학남상순 지음
낯설고 원망스럽기까지 했던 아버지와 그 아버지의 가족들을 받아들이기까지 열일곱 소녀 미용이의 마음 속 혼란을 그렸다. 아버지와 함께 살게 되었어도 딸이 아닌 먼 친척 노릇을 해야하는 미용이는 아버지를 사랑하지 않겠다고 다짐하지만, 어느덧 미용이의 마음은 가족들에게 향해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로 제17회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한 남상순의 신작. 가족의 해체로 인한 청소년기의 방황을 묘사하는 한편, 절친한 친구 소영이와 자신을 무작정 따라다니는 미선이와 소통하는 일화들에 대해서도 같은 비중으로 다룬다. 가족을 넘어 인간과 인간의 유대에 대한 폭넓은 시야가 돋보인다. 서로가 서로에게 다가가고, 알아가고, 마음을 열고, 때론 미워하지만 결국 받아들이면서 관계를 맺어나가는 것이 결국 우리 인생의 가장 중요한 단면임을 역설한다.변기 물을 내리고 화장실에서 나오다가 아버지와 눈이 마주쳤다. 나는 다시 한 번 소스라쳤다. 아버지가 내 가출용 가방의 손잡이를 끌고는 현관에 서 있었던 것이다. 만면에 웃음을 띤 표정은 넌 어쩔래? 병원에 안 갈래? 하고 묻는 것 같았다. 난감한 일이 아닐 수 없었다. 정말 무겁고 성가진 짐이었다.얼결에 나는 아버지와 함께 집을 나서고 말았다. 아버지는 앞에서 가방을 덜덜거리며 끌고 나는 뒤를 따랐다. 조금 가다가 나는 아버지가 디뎠던 자리에 내 발을 포개면서 걷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보폭이 다른 탓에 내 발걸음은 조금씩 껑충거리게 되었지만 나는 아버지의 흔적을 놓치지 않고 정확하게 기억해 내려고 눈을 부릅떴다. 그러자 마치 그것이 아버지에게 다가갈 유일한 방법이라도 되는 듯 내 발걸음은 점점 더 유쾌해지는 것이었다.순간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건 멀어지는 과정이 아니라 가까워지는 것이다. 거부가 아닌 다가서는 과정이다. 어쩌면 아버지와 나 사이의 거리는 앞으로도 쉽게 좁혀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나는 언제까지나 이렇게 아버지의 발자국을 기억해 내려고 안간힘을 다해 두리번거려야 하는지도 모른다. 오해가 풀리고 비밀이 공개된다고 해서 갑자기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것은 아닐 터이다. 중요한 것은 조금식 실제로 다가서는 것이다. 필요하다면 이렇게 가출용 가방을 끌고서라도 말이다. - 본문 219~220쪽 중에서 작가의 말 1. 아버지 집으로 가다 2. 새로운 가족 3. 꿈 4. 의문점 5. 생활기록부 6. 조금만 더 기다려라 7. 새 친구 8. 모든 것을 다 가진 아이 9. 미선이의 상상 10. 모과나무 아래로 달려가지 못한 날 11. 가좃 모임에서, 나는 12. 슬픔은 복받치고 아픔은 씻어내고 13. 돌연한 외출 14. 소녀와 외톨이와 건맨 15. 오래된 에피소드 16. 귀가 17. 여보세요, 넌 누구니? 18. 야참 19. 낯 뜨거운 상황 20. 유리창에 새겨진 구름 그림자 21. 나의 세 번째 영장류 22. 나는 아버지를 사랑하지 않을 것이다 23. 저 태양 때문에 24. 내 마음의 지도 25. 이해와 오해의 사이


까칠한 재석이가 열받았다 (양장)
애플북스 / 고정욱 지음 / 201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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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북스청소년 문학고정욱 지음
요즘 학생들 사이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라고 할 수 있는 이성교제와 청소년 성문화를 재석이와 친구들이 다큐멘터리 영화로 만들면서 한 단계 성장하는 스토리를 담았다. 까칠한 매력이 넘치는 열일곱 살 소년 재석의 생동감 넘치는 액션과 유쾌 발랄한 인물들의 톡톡 튀는 말투, 게다가 꿈을 구체화하는 모습이 손에 잡힐 듯 생생하게 그려져 있어 읽는 재미가 넘친다. 대한민국 대표 멘토인 고정욱 작가는 이 소설을 통해 그동안 학교와 어른들이 애써 외면했던 청소년들의 잘못된 성관념, 그리고 심각한 수준에까지 이른 성문화 등 민감한 주제를 정면으로 마주하고, 청소년들이 어떤 마음과 자세로 이성문제를 고민해야 하는지 흥미진진하고 설득력 있게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그려냈다. 최근 여러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로로 성적 호기심을 충족하고 있고, 성관계를 경험하는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는 추세라는 점에서, 또한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성교육이 필요하다는 면에서 이 책이 갖는 의미는 더욱 남다르다.1 몽정 2 대형사고 친 은지 3 병규를 찾아라 4 두 번째 가출 5 아빠 없는 서러움 6 비겁한 병규 7 책임이라는 무서운 말 8 다큐멘터리 공모전 9 학교에 가고 싶어 10 수유리에서의 만남 11 본격적인 작업 12 구성작가 재석 13 쏜살같이 흐르는 시간 14 권 선생의 열정 15 응급실에 간 은지 16 긴박한 출산 17 난투극 18 밝혀지는 비밀 19 어린 엄마와 아빠 20 원자력 에너지 꿈“왜 날 자꾸 화나게 하는 거야!” 꿈을 향해 질주하는 청소년들의 가슴 뭉클한 우정과 열정을 담은 성장소설! 재석이와 친구들은 이성교제와 성고민을 시작하는데… 까칠한 문제아에서 범생이로 달라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재석! 그러나 이게 웬걸? 이번엔 더욱 강력한 문제가 터지고 말았다! 재석은 불합리한 세상을 향해 분노의 하이킥을 날리는데… 20만 명의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가 이번엔 청소년들 사이에서 가장 민감하고 궁금한 주제인 그들의 성문화과 꿈에 관한 열정을 절묘하게 버무린 내용으로 다시 돌아왔다. 학교폭력과 문제아 학생의 변화를 다룬《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 청소년 사이에서 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은 오디션 열풍의 문제점을 꼬집은 《까칠한 재석이가 돌아왔다》를 잇는 세 번째 이야기 《까칠한 재석이가 열받았다》는 요즘 학생들 사이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라고 할 수 있는 이성교제와 청소년 성문화를 재석이와 친구들이 다큐멘터리 영화로 만들면서 한 단계 성장하는 스토리를 담았다. 영화가 완성되면서 점차 재석, 민성, 보담, 향금은 각자의 꿈이 점점 구체화되는 흥미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 까칠한 매력이 넘치는 열일곱 살 소년 재석의 생동감 넘치는 액션과 유쾌 발랄한 인물들의 톡톡 튀는 말투, 게다가 꿈을 구체화하는 모습이 손에 잡힐 듯 생생하게 그려져 있어 읽는 재미가 넘친다. 대한민국 대표 멘토인 고정욱 작가는 이 소설을 통해 그동안 학교와 어른들이 애써 외면했던 청소년들의 잘못된 성관념, 그리고 심각한 수준에까지 이른 성문화 등 민감한 주제를 정면으로 마주하고, 청소년들이 어떤 마음과 자세로 이성문제를 고민해야 하는지 흥미진진하고 설득력 있게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그려냈다. 최근 여러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로로 성적 호기심을 충족하고 있고, 성관계를 경험하는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는 추세라는 점에서, 또한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성교육이 필요하다는 면에서 이 책이 갖는 의미는 더욱 남다르다. 출간 의의 요즘은 눈만 돌려도 성적 자극이 넘쳐나는 시대다. 인터넷을 봐도 TV를 봐도 성적 호기심을 유발하는 온갖 영상을 접할 수 있다. 환경은 예전과 전혀 달라졌는데, 어른들이 청소년을 보는 시각은 여전히 과거에 머물러 있다. 아이들의 성관념과 성의식은 빠르게 변하는데, 어른들은 무조건 쉬쉬하거나, 아이들의 호기심을 억누르느라 바쁘다. 아직 성에 관한 바람직한 개념이 정립되지 않은 청소년 시기, 그렇지만 그 어느 때보다 혈기왕성한 이때에, 이 책은 어떤 생각과 태도로 성을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하는지 나침반처럼 그 방향을 제시해준다. 또한 “공부하라”는 말, “꿈을 찾아라”는 말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그런 마음이 들게 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책 속에 등장하는 재석, 민성, 보담, 향금은 각자 가진 재능과 능력을 바탕으로 꿈을 발견하고 이를 열정적으로 현실화해나간다. 좋아하는 일에 대한 정보를 찾고 그것에 매진하면서 점점 구체화하는 과정이 얼마나 즐겁고 설레는 경험인지도 손에 잡힐 듯 실감나게 그려져 있다. 독자는 성장하는 등장인물들의 모습을 보며, 꿈을 어떻게 찾아나가고, 그것을 현실 속에서 어떻게 실현해야 하는지 그 실마리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먼저 읽은 독자들의 추천 서평 친구한테도 꼭 읽어보라고 말할 거예요. 정말 재미있어요. 여자 친구를 어떻게 아껴줘야 할지, 조금은 알게 된 것 같아요._ 과천중앙고등학교 안성호 책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재석이는 1탄부터 꼭 사서 봐요. 다음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서 아껴가면서 읽고 있었어요. _ 공도중학교 박지은창문을 열자 맞은편 집 욕실이 보였다. 늦은 밤 시원한 바람을 쐬기 위해 열어 놓은 창문으로 재석은 바깥을 내다보았다. 그 순간 욕실 안에서 누군가 샤워하는 물소리가 들렸다. 재석의 가슴이 쿵쾅거렸다. 누군가 있는 게 분명했다. 조용히 방의 불을 끄고 창밖을 주시했다. 10센티미터 정도 열린 욕실 창문 안을 재석은 마른침을 삼키며 들여다보았다. 한참 동안 물소리만 들리더니 이내 왔다 갔다 하는 여인의 모습이 보였다. 실오라기 하나도 걸치지 않은 몸이었다.“헉!”순간 재석은 온몸의 세포가 살아 움직이는 듯한 전율을 느꼈다. 굴곡진 몸매에 뽀얀 우유 빛깔 피부를 가진 한 여인이등을 돌리고 샤워기의 물을 맞고 있었다. 샤워기에서 나온 부드러운 물줄기가 젖은 미역처럼 탐스러운 머리를 쓸어내리는 모습을 보며 재석은 다시 한 번 침을 꼴깍 삼켰다. 온몸의 피가 거꾸로 도는 것 같았다. 그때 문득 여인이 샤워하던 몸을 돌려 재석이 쪽을 향했다.“웁!”여인의 얼굴을 보는 순간 재석은 자신의 입을 막았다. 그녀는 바로 보담이었다. “그렇지? 민성아, 생각을 해 보자. 이런 문제는 시각을 바꿔야 하는 일이야. 자, 이 컵에 물이 반이 들어 있잖니? 이게 물이 많이 들어 있는 거니? 아니면 조금 들어 있는 거니?”“많이요.”“조금이요.”재석이는 많다고 했고, 동시에 민성이는 적다고 했다.“그렇지? 물배가 가득 찬 사람이 볼 때는 이 반 잔도 굉장히 많은 거겠지? 하지만 요리를 하거나 설거지를 할 사람에게 반 잔은 턱도 없잖니? 이렇게 시각을 바꾸면 같은 사물을 놓고도 다르게 볼 수 있단다. 임신한 학생은 우리 사회에서 약자잖아. 그러면 당연히 보호를 해 줘야 하지 않겠어? 임신한 사람들은 요금도 할인해 주고, 각종 혜택을 받는데 왜 여고생은 안 되는 거야?”“…….”그 말을 듣자 재석과 민성은 소위 ‘멘붕’이 오는 것만 같았다. 이전까지는 남자애들과 자고 임신을 한 게 큰 사고를 친 것이고, 학교에서 퇴학을 당해도 마땅하다고 생각했는데 듣고 보니 그게 아니었다. 지금까지 아무 의심 없이 옳다고 믿고 타당하다고 여겼던 것들이 보는 시각에 따라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돌아서는데 김태호 선생이 재석을 따로 불렀다.“재석이 잠깐 보자.”“네?”민성이 없는 조용한 곳으로 간 김태호 선생이 물었다.“너 왜 이렇게 이 일에 나서는 거냐? 듣자 하니 너와는 크게 관계도 없는 일 같은데.”“…….”“이상하잖아. 네가 갑자기 사회복지사라도 되는 것처럼 이러니까.”“그, 그게요.”재석은 그제야 왜 이렇게 은지 일에 발 벗고 나서게 되었는지를 생각해 보았다. 특별히 원하는 것이나 바라는 것도 없었다. 그런데 왜 이렇게까지 나서는 것일까? 은지의 부른 배가 떠오르자 갑자기 그 이유가 분명해졌다.“은지가 낳는 애는 아빠 없이 자랄지도 모르잖아요.”“…….”김태호 선생이 잠시 당황했다.“저는 그게 뭔지 좀 알거든요. 아빠가 없다는 거. 그래서요. 그거뿐이에요.”재석이 돌아서자 김태호 선생은 고개를 끄덕였다. 재석에게 언뜻언뜻 보이는 결핍감이 아버지의 부재 때문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짜식, 제법이네.”김태호 선생은 재석이 남의 고통을 자신의 것으로 여길 정도로 성장했다는 사실이 대견했다.
지리 시간에 철학하기
웅진주니어 / 안광복 지음, 강응천 기획 / 2010.06.30
17,000원 ⟶ 15,300원(10% off)

웅진주니어청소년 철학,종교안광복 지음, 강응천 기획
지식의 사슬 시리즈 4권. 지리적인 주제들을 지리적인 개념을 동원하여 원인과 결과를 설명하는 방식과는 달리, 현상의 의의와 가치를 조목조목 이야기하며 철학적 접근을 시도한다. 철학박사이자, 교육의 현장에서 고등학생들에게 철학을 가르치는 교사인 저자 안광복이 청소년들이 궁금해 하고 어려워하는 부분을 정확히 짚어서 쉽고 명확하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생각할 동기를 부여하는 수준 높은 일러스트를 통해 주제를 쉽게 이해하고 독창적인 생각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주변을 촬영한 사진을 곳곳에 배치하여 철학의 주제가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주변의 사소한 것도 철학의 주제가 될 수 있음을 느낄 수 있게 하였다.1부 땅 읽기 먹을거리, 살거리의 지리학 01 풍수지리 조상님, 조상님, 명당 드릴게 복을 주세요 02 바다와 육지 21세기, 바다가 육지가 된다면 03 음식과 식품 전 세계 식탁, 석유로 하나가 되다 04 지도는 타고난 거짓말쟁이? 눈 뜨고도 넘어가는 지도의 속임수 05 아파트 한국인은 유목민이 되었는가? 2부 비즈니스 지리학 쇼핑과 관광, 그리고 스포츠 01 시간과 산업 시계는 어떻게 달력을 이겼을까? 02 쇼핑 왜 편의점은 건물 꼭대기에 들어서지 않을까? 03 지역 브랜드 뭉쳐도 죽고 흩어져도 죽는다? 04 관광 산타에게 고향을 돌려줘! 05 리조트 유토피아 흉내 내기 06 스포츠 논두렁 골프가 대중화된다면 3부 도시 지리학 시가지 계획의 철학, 교통 속에 숨은 비밀 01 도시 설계 도시는 광고판이다! 02 길과 도시 넓은 도로, 빈부격차를 키우다 03 철도와 시간 시간은 어떻게 인간을 지배하게 되었을까? 04 뱃길과 도시 권력은 강물을 타고 흐른다 05 지하철 땅값을 끌어올리는 45분의 규칙 4부 지리의 눈에 비친 지구 민족, 종교, 환경 그리고 전쟁 01 민족 세상에서 제일가는 민족은? 02 종교 갈등 경제가 풀리면 신들도 화해한다? 03 국경선 긋기 맥도날드끼리는 전쟁을 안 한다? 04 날씨와 문명 ‘날씨 프렌들리’한 문명은 불가능할까? 05 환경 문제 지구의 코털을 건드리지 않으려면“지리는 공간을 보는 눈을 틔우고 철학은 공간의 가치를 일깨운다. 지리학의 주제를 철학으로 성찰할 때 우리의 삶은 한결 건강해질 것이다.” 이제 지리학은 평화를 위한 학문으로 거듭나는 느낌이다. 지역 특성을 이해하면 상대방이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도 쉽게 가슴에 다가온다. 사람 먹을 음식도 부족한 중앙아시아의 혹독한 사막을 알면, 돼지고기를 먹지 못하게 막는 이슬람의 풍습이 지혜로 여겨질 테다. 나아가 철학적으로 깨인 생각은 땅의 가치를 한결 깊게 만든다. 철학자들은 ‘왜?’라는 질문을 거듭해서 던진다. 땅과 공간에 대한 진지한 고민은 삶과 자연을 건강하고 튼실하게 가꾸어 준다. 먹을거리에서 비즈니스, 도시에서 환경 문제에 이르는 이 책에 담긴 논의는 이런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교실 안 지식이 생활 속에 생생하게 살아나다! 『지리 시간에 철학하기』는 다른 책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지리적인 주제들을 다루지만, 이 주제들을 풀어가는 방식은 확연히 다르다. 보통 지리적인 개념을 동원하여 원인과 결과를 설명하는 식이라면, 이 책에서는 현상의 의의와 가치를 조목조목 이야기하며 철학적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보지만 생각 없이 지나치게 되는 주제들 - 우리나라 사람들은 왜 명당을 찾을까? 왜 편의점은 주로 건물 1층에 있을까? 민족 갈등, 종교 갈등의 원인은 무엇일까? 우리는 왜 환경을 보존해야 하나? - 을 살펴보면서 그 안에 살아있는 지식을 찾아내고, 동시에 이러한 과정이 바로 '철학'임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풍수지리학과 명당의 개념을 설명하며 서울이 왜 명당인지 알아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우리나라에서 풍수지리학이 발달한 과정과 이유를 고찰하고 나아가 앞으로 어떻게 발전시켜야 삶에 보탬이 될지, 놓치지 말아야 할 중요한 가치는 무엇인지까지 살펴본다. 청소년들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책에서 배운 지식을 생활에 적용하는 방식을 배울 것이며, 나아가 자신의 삶을 건강하게 가꾸는 방법도 익히게 될 것이다. 세상을 넓게 보게 하는‘왜’라는 질문 저자는 본문에서 지리학은 세상을 넓게, 철학은 세상을 깊게 보게 해 준다고 했다. 그리고 지리 시간에 철학하는 작업을‘순리(順理)’를 찾아 가는 작업이라고 했다. 순리를 찾는다는 것은 고리타분한 설교가 아니라, 땅의 가치를 찾아 그에 어울리는 모습으로 발전시키는 것이다. 그리고 그 땅 위에 사는 사람들도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청소년들은 이 책을 통해 철학하는 능력을 배양하여 논술 시험 등에서 강조하는 논리적 사고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생활 속에서 기발한 호기심을 갖는 방법, 또 이런 호기심을 풀어가는 방법을 자세히 살펴보면서, 앞으로는 모든 수업 시간을 생기 넘치는 토론 시간으로 바꿔갈 수 있는 기초 체력을 마련할 것이다. 고등학교 철학 교사의 생생한‘철학하기’ 『지리 시간에 철학하기』의 저자 안광복은 철학박사이자, 교육의 현장에서 고등학생들에게 철학을 가르치는 교사이다. 저자는 청소년들이 궁금해 하고 어려워하는 부분을 정확히 짚어서 쉽고 명확하게 설명하므로, 내용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저자의 설명을 차근차근 따라가다 보면‘철학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이다. 철학의 역사나 철학자들의 사상에 관한 지식도 중요하지만 스스로 철학하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다른 무엇보다 중요하다. 실제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의 생생한‘철학하기’강의는 청소년들이 앞으로 책임 있는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 생각할 동기를 부여하는 수준 높은 일러스트와 생생한 사진 『지리 시간에 철학하기』는 청소년 교양서에서는 드물게 감성적인 일러스트를 활용했다. 독자는 일러스트를 통해 주제를 쉽게 이해하고 독창적인 생각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또 우리 주변을 촬영한 사진을 곳곳에 배치하여 철학의 주제가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주변의 사소한 것도 철학의 주제가 될 수 있음을 느낄 수 있게 하였다. 그리고 본문의 내용을 보충할 수 있는 상세한 지도를 삽입하여 더 알고 싶은 욕구를 충족할 수 있게 배려했다. [시리즈 소개] 우리는 학교와 사회에서 과학과 사회를 따로 배우고 국사와 세계사를 따로 배운다. 삶을 이루는 여러 분야를 뜯어 놓고 각각의 체계에 따라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다. 이러한 분과별 지식을 우리 삶의 실제 모습에 맞게 통합하여 인식할 때, 우리는 비로소 온전한 지식을 얻었다고 할 수 있다.‘지식의 사슬 시리즈’는 사슬처럼 얽혀 있는 분과별 지식의 연결 고리를 드러내는 시도를 통해 21세기가 요구하는 통합적 지식을 추구하는 교양서이다.


십대를 위한 재미있는 어휘 교과서 2
뜨인돌 / 서보건 지음 / 2012.02.29
12,000원 ⟶ 10,800원(10% off)

뜨인돌청소년 인문,사회서보건 지음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 어휘.시사 책. 2권에서는 교과서에 수록된 어휘 비중을 늘리되 가급적 시사, 문화, 역사, 상식,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어휘에서 100개의 어휘를 선별하였다. 무미건조한 나열식 설명을 지양하고 그 의미의 유래나 실생활에서의 쓰임새를 보여 주는 예문 등을 통해 입체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도록 했다. 독서 호흡이 길지 않은 독자도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도록 표제어 하나에 대한 설명이 두어 페이지를 넘지 않도록 하되, 하나의 표제어에서 다음 표제어로 넘어갈 때 꼬리에 꼬리를 물며 이어지게 함으로써 한번 잡으면 놓을 수 없게 하였다. 또한, 유사 어휘 사이의 미세한 차이를 들려줌으로써, 많이 들어봤지만 의미를 명확하게 모르거나 정확한 쓰임새를 몰랐던 사람들에게 도움을 준다. 어휘 설명이 다소 어렵거나 한 번쯤 쉬어 가면 좋겠다고 생각되는 부분에 재미있는 그림을 넣어 흥미를 돋우었다.1. 아침형 인간 시에스타 서머타임 빈부격차 지니계수 통계조사 중산층 페론주의 파시즘 문화혁명 홍위병 2. 대장정 냉전체제 데탕트 좌익과 우익 큰 정부와 작은 정부 뉴딜정책 최저임금제 오픈 프라이스 소셜 커머스 베블런 효과 틈새시장 규모의 경제 3. 매너리즘 오타쿠 증후군 콤플렉스 스트레스 호르메시스 효과 웰빙 지속가능한 개발 평등 민주적 정당성 국민참여재판 전관예우 도덕적 해이 신용등급 사면제도 4. 주홍글씨 카스트 식민사관 서경천도운동 풍수지리설 플라세보 효과 알 권리 매니페스토 주민소환제 탄핵소추 매파-비둘기파 자기방어기제 5. 금욕주의 쾌락주의 공리주의 구조조정 실업률 태스크포스 전시행정 경제자유구역 남북정상회담 레임덕 다크호스 블루칩 나노 테크놀로지 모르모트 6. 파블로프의 개 거두절미 마타도어 정당방위 6월 민주항쟁 저항권과 시민불복종 국가인권위원회 발상의 전환 하이브리드 전세 7. 출구전략 멀티태스킹 블랙박스 사생활 침해 금융실명제 화이트칼라 말초신경 약물남용 비자 길드 게리맨더링 방탄 국회 리바이어던 8. 검은 백조 명왕성 빅뱅이론 백가쟁명 춘추전국시대 왕도정치와 패도정치 대헌장 십자군 전쟁 제국주의 메이지유신 유신체제 기본권의 제한 신데렐라법신문 한 줄 읽어내기 어려워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 어휘.시사 책 꼬리에 꼬리를 무는 설명, 한 번만 읽어도 연관 개념을 줄줄이 꿸 수 있다! 이 책은 1권의 장점을 그대로 가져오되 교과서 어휘 비중을 늘려 지식이 불어나는 즐거움은 물론 학습에도 자연스럽게 흥미를 느낄 수 있게 했다. 독자들과 여러 기관의 호평을 받은 『십대를 위한 재미있는 어휘 교과서』, 더욱 흥미로운 어휘들로 독자들을 찾아간다! ‘청소년들이 알아야 하고 알아두면 좋은 어휘와 상식,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알려줄 길이 없을까?’ 『십대를 위한 재미있는 어휘 교과서』는 이런 고민에서 출발했다. 그리고 독자들의 호응과 더 많은 어휘들이 들어 있었으면 좋겠다는 요구에 부응해 『십대를 위한 재미있는 어휘 교과서 2』를 출간하였다. 2권에서는 1권의 장점을 모두 끌어오되 교과서에 수록된 어휘 비중을 늘렸다. 교과서 어휘들로 50%를 구성하고 나머지는 세상을 읽는 데 꼭 필요한 어휘들로 구성하였다. 자연스럽게 학습에 재미를 붙일 수 있도록, 쉽게 책장을 넘길 수 있도록, 그래서 책장에 꽂혀 있는 책이 아니라 실제로 읽히는 책이 되도록 기획, 집필하였다. 시대와 장소를 넘나들며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어휘 설명은 ‘책과 신문 읽기를 어려워하는 독자들이 디디고 가야 할 징검다리’라는 이 책의 콘셉트를 충실하게 구현해 내고 있다. 이 책은 청소년은 물론 시사상식이나 사회를 읽는 기술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성인들 모두에게 유익하지만 특히 다음과 같은 독자들에게 도움을 줄 것이다. * ‘메이지유신’ ‘정당방위’ ‘뉴딜정책’ 등의 교과서 어휘나 ‘레임덕’ ‘화이트칼라’ ‘블루칩’ 등 자주 듣지만 그 의미를 정확히 감 잡기 어려웠던 분 * 어휘력이 달리지만 사전이나 신문을 보자니 속이 울렁거리고 눈이 핑핑 돌았던 경험이 있는 분 * 역사, 문화, 시사, 상식 등 다방면에서 교양을 쌓고 싶은 분 * 세상을 읽는 팁을 얻고 싶은 분 * 딱딱하게 설명만 늘어놓은 책은 부담스럽다고 느끼는 분 사전적 의미와 파생 의미를 명확히 전달 한 시대에 회자되는 어휘는 시대를 반영하고 그 사회의 문화를 담아낸다. 어휘를 익힐 때 사전적 의미를 파악하는 것만으론 부족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어휘력을 키운다는 것은 어휘의 뜻을 아는 것은 물론 그 쓰임새를 정확히 이해하여 필요한 때,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 책은 어휘의 사전적 의미는 물론 확장된 의미, 파생된 의미까지 두루 밝힌다. 무미건조한 나열식 설명을 지양하고 그 의미의 유래나 실생활에서의 쓰임새를 보여 주는 예문 등을 통해 입체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유사 어휘 사이의 미세한 차이를 들려줌으로써, 많이 들어봤지만 의미를 명확하게 모르거나 정확한 쓰임새를 몰랐던 사람들에게 도움을 준다. 그런 뜻에서 틈새시장이란 말 역시 남들이 아직 모르는 소규모의 특정한 시장을 찾아 집중 공략함으로써 짭짤한 이득을 얻는 영업 전략을 가리키게 됐지. (…) 비슷한 말로 블루오션이 있어. (…) 블루오션은 아직 경쟁자가 없는 미개척 시장을 가리키는 뜻이야. 다만 블루오션과 틈새시장은 약간 차이가 있어. 틈새시장은 주로 기존 경쟁자들이 미처 신경 쓰지 못했던 소규모의 특정 영역을 가리키는 반면, 블루오션은 바다라는 말이 말해 주듯 경쟁자만 없다 뿐이지 상당한 규모의 새로운 시장을 가리키는 거야. - 57p 이와 같은 설명 방식은 어휘력뿐 아니라 이해력, 사고력, 응용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공부도 교양도 스마트하게!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집필과 편집 학습에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해서 지루하거나 머리를 쥐어뜯게 할 필요는 없다. 이 책은 십대 독자나 입문 독자들이 읽는 즐거움을 포기하지 않도록 하는 데 초점을 두고 집필 및 편집하였다. 본문은 총 8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은 열서너 개의 표제어가 들어 있다. 독서 호흡이 길지 않은 독자도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도록 표제어 하나에 대한 설명이 두어 페이지를 넘지 않도록 하되, 하나의 표제어에서 다음 표제어로 넘어갈 때 꼬리에 꼬리를 물며 이어지게 함으로써 한번 잡으면 놓을 수 없게 하였다. 독자들은 흥미롭게 책장을 넘기는 동안 억지로 구겨 넣지 않아도 학습과 교양이 쌓이는 걸 느끼게 될 것이다. 2권에서는 일러스트도 업그레이드되었다. 오랫동안 학생들과 호흡해 온 덕에 십대들의 눈높이를 잘 알고 있는 박은철 선생님(전 기독중학교교장, 『한자는 즐겁다』 저자)의 위트 넘치는 그림은 보는 재미를 더한다. 세상 읽어내는 눈을 키워 줘 어휘는 한 사회와 문화를 담아내기 때문에 어휘의 유래나 다양한 의미를 알아가다 보면 그 사회가 지향하는 점, 구성원들의 의식, 당대의 풍습, 생각 등을 읽어낼 수 있다. 그러므로 다루는 어휘의 범위가 다양할수록 생각의 폭은 더욱 증폭된다. 이 책에서는 교과서에 수록된 어휘 비중을 늘리되 가급적 시사, 문화, 역사, 상식,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어휘에서 100개의 어휘를 선별하였다.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전방위적으로 펼쳐지는 이야기 속에서 독자들은 통섭의 즐거움과 지식이 불어나는 쾌감을 맛보게 될 것이다.큰 정부와 작은 정부큰 정부든 작은 정부든 시대와 상황에 맞아야 바람직한 정부 형태라 할 수 있다.작은 정부를 목표로 한다지만 정작 지나고 보면 큰 정부로 판명되는 경우가 많다.큰 나라는 큰 정부, 작은 나라는 작은 정부일까? 답은 “아니요”야. 큰 정부를 가진 작은 나라도 있고, 작은 정부를 가진 큰 나라도 있으니까. 그럼 큰 정부와 작은 정부의 기준은 뭘까? 건물 숫자와 크기? 공무원 수? 이렇게 물어볼 때는 그게 아니라는 것을 벌써 눈치챘겠지? (중략)작은 정부론은 주로 보수 우파 정치 세력에게 인기를 얻었지. 영국 대처 총리가 이끄는 보수당 정권과 미국 부시 대통령 등을 배출한 공화당 정권이 작은 정부를 주장하는 사람들이야. (중략)이에 미국은 대공황 극복을 위해 정부가 나서서 일자리도 만들고 복지를 늘리는 ‘뉴딜정책’을 시작했고, 이후 큰 정부론은 주로 진보 좌파 정치 세력에게 인기를 끌었어. 북유럽의 복지국가들이 큰 정부론을 지지하는 대표적인 나라들이야. (후략) 도덕적 해이일부 저축은행들의 비리와 도덕적 해이가 속속들이 밝혀지고 있다.도덕적 해이를 예방하려면 견제하고 감시할 기관이 필요하다. 기말고사가 코앞이라 마음을 독하게 먹고 시험 준비에 돌입했어. 그런데 어느새 눈은 닫히고 헤드뱅잉을 하고 있는 거야. 그러다 부모님께 들키면 바로 꾸중을 듣겠지? “그렇게 정신상태가 해이해서야 어떻게 공부를 하겠니!” 군대에서도 그래. 한밤중에 당직 근무를 서다 보면 지루한 데다가 새벽녘엔 정말 졸리거든. 하지만 보는 사람 없다고 눈 좀 붙였다가 자칫 불시점검에라도 걸리는 날에는 “군 기강이 해이해졌군!” 소리를 들으며 징계를 받게 될 거야. 도덕적 해이란, 그처럼 도덕적인 영역에서 지켜야 할 것을 지키지 않고 자기 하고픈 대로 행동하는 것을 가리키는 말이야. 영어로 모럴 해저드moral hazard라고 해. (중략)그런데 사업가들이 왜 많은 이자를 줘 가며 돈을 빌렸겠어? 일반은행에서는 돈을 빌릴 수 없을 만큼 신용도가 낮고 망할 위험성이 높으니까 저축은행으로 간 거거든. 당연히 몇 년 뒤 망하는 사업가들이 나왔고, 일부 저축은행 역시 막대한 돈을 떼이고 함께 망한 거야. 저축은행에 예금했던 수많은 사람들은 날벼락을 맞았지. 정부와 국회가 전면적인 조사를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대출 규정을 어기고 사업체 ‘신용등급’에 어긋나게 막대한 돈을 빌려 준 경우가 비일비재했지.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당장 자신의 이익을 위해 훗날 큰 손실을 끼칠 일들을 벌인 일부 저축은행들과 금융회사의 도덕적 해이가 사회에 큰 해악을 끼친 사례라 할 수 있어. 금융실명제금융실명제는 이른바 ‘검은 돈’을 근절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금융실명제 때문에 은행 계좌를 만들 때는 신분증을 가져가야 한다. 금융실명제란 자신의 진짜 이름으로만 금융거래를 하도록 하는 제도를 말해. 현빈이 은행에서 통장을 만들려면 신분증을 가져가 본인 확인을 받고 예명인 ‘현빈’이 아니라 본명인 ‘김태평’으로만 계좌를 만들 수 있다는 뜻이지. 또 아무리 소녀시대 멤버들이 절친이라 해도 윤아가 유리 것을, 또는 태연이 제시카 것을 만들 수는 없어.당연한 얘기를 왜 하냐고 묻겠지만, 사실 1990년대 초반에만 해도 금융실명제는 굉장히 생소한 얘기였어. 당시에는 누구든 돈만 가지고 가면 이름을 밝히지 않고도 은행에서 통장을 만들 수 있었고, 가짜 이름도 굉장히 많이 썼지. 은행마다 손님 이름 중에 가장 많은 것이 ‘홍길동’이었다고 하니까 말이야. 그러다 보니 공무원들이 뇌물로 받은 ‘검은 돈’을 숨기기도 편했고, 국세청에서 누가 돈을 얼마나 벌어서 어떻게 보관하고 있는지 알 방법이 없었지. 그처럼 어둠 속에서 몰래몰래 오가는 경제활동을 ‘지하경제’라고 하는데, 정상적인 경제활동이라면 당연히 부과되었어야 할 막대한 세금이 새어 나가고 있었던 셈이야. (후략)


한비자
풀빛 / 마현준 지음 / 2010.08.25
11,000원 ⟶ 9,900원(10% off)

풀빛청소년 철학,종교마현준 지음
청소년 철학창고 시리즈 24권. 한비자는 전국 시대 말기에 활동한 법가 사상가로, 인간은 이익을 앞세우는 존재라는 성악설의 입장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엄격한 법치를 주장했다. 이 책은『한비자』55편 가운데 핵심 사상이라 할 수 있는 16편을 골라서 재구성했으며, 이 가운데에 한비자의 냉철한 혜안이 돋보이는 대목들이 눈에 띤다. 한비자가 성악설을 주장한 순자와 진나라가 강국으로 부상하는 데 기반을 제공한 상앙의 엄격한 법치주의 외에도 군주의 권력과 지위를 강조한 신도, 군주의 통치술을 강조한 신불해 등 법가 사상가들의 이론을 종합하여 완성해 놓은 법가 사상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다.‘청소년 철학창고’를 펴내며 들어가는 말 1. 이병(二柄, 두 개의 칼자루) 2. 팔간(八姦, 여덟 가지의 간악함) 3. 십과(十過, 열 가지의 잘못) 4. 고분(孤憤, 홀로 분통을 터뜨리다) 5. 세난(說難, 유세의 어려움) 6. 화씨(和氏, 화씨의 옥 이야기) 7. 망징(亡徵, 나라가 망할 징조) 8. 삼수(三守, 군주가 지켜야 할 세 가지) 9. 비내(備內, 권력의 내부를 단속하라) 10. 세림(說林, 유세의 숲) 11. 관행(觀行, 행동을 살펴라) 12. 저설Ⅰ(儲說, 모아 놓은 이야기들Ⅰ) 13. 저설Ⅱ(儲說, 모아 놓은 이야기들Ⅱ) 14. 저설Ⅲ(儲說, 모아 놓은 이야기들Ⅲ) 15. 난세(難勢, 세에 대한 논란) 16. 오두(五□, 나라를 좀먹는 다섯 가지의 벌레) 《한비자》, 마키아벨리즘의 선구자《한비자》, 제자백가 가운데 가장 현실적이고 실천적인 법가 사상의 결정체! 한비자(韓非子, 기원전 ?년~ 기원전 233년)는 전국 시대 말기에 활동한 법가 사상가로, 인간은 이익을 앞세우는 존재라는 성악설의 입장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엄격한 법치를 주장했다. 이 책은 한비자가 성악설을 주장한 순자와 진나라가 강국으로 부상하는 데 기반을 제공한 상앙의 엄격한 법치주의 외에도 군주의 권력과 지위를 강조한 신도, 군주의 통치술을 강조한 신불해 등 법가 사상가들의 이론을 종합하여 완성해 놓은 법가 사상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한비자의 사상은 한나라 이후 진나라 군주인 정(政, 진시황)에게 채택되어, 분열과 혼란에 휩싸였던 전국 시대를 마감하고 중국 최초의 통일 국가를 이루는 이념적.현실적 토대가 되었다. 하지만 한비자의 사상은 한나라 이후 유가 사상이 중국 사회를 지배하게 되면서 이단으로 취급되기도 했다. 그러나 분명한 점은 그의 이론이 진시황의 중국 통일 이후 중국을 지배한 역대 왕조에서 통치 원칙으로 활용될 만큼 현실 정치에서는 적극적으로 활용되었다는 사실이다. 오늘날의 입장에서 보면 그의 법가 사상은 부국강병을 통한 중앙 집권적 군주 정치를 주장한다는 점에서 유가나 묵가처럼 인간의 보편적 가치를 추구하는 사상들과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하지만 주목해야 할 점은 한비자는 유가나 묵가 등에서 내세우는 인의나 겸애를 바탕으로 도덕 정치를 펼 수 있는 성인이나 현인이 아니더라도 보통 수준의 군주라면 올바른 상벌과 법을 통해 나라를 제대로 다스릴 수 있다고 보는, 보다 현실적이고 실천적인 군주론을 제시했다는 점이다. 《한비자》, 분열과 혼란의 소용돌이 속에 탄생한 조국을 위한 부국강병책! 이 책에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한비자의 사상을 알기 위해서는 그가 어떤 시대에 살았으며 《한비자》가 어떤 시대적 배경 속에서 탄생하게 되었는지를 알아야 한다. 한비자가 살던 전국 시대는 기원전 403년부터 진나라가 중국을 통일한 기원전 221년까지 약 200여 년 동안의 기간을 말한다. 이 시대가 되면 어제의 신하가 자신이 모시던 제후를 죽이고 오늘의 제후가 되거나, 신하들이 나라를 쪼개어 스스로 제후에 오르는 하극상이 이루어지는 등 도덕적 가치는 땅에 떨어지게 된다. 한비자가 살던 전국 시대 중기에 이르면 약 100여 개에 이르던 크고 작은 제후국들이 통합되어 전국 7웅이라는 7개의 제후국들이 서로 패권을 다투게 된다. 이 당시 한비자의 조국인 한나라는 전국 7웅 가운데 가장 약한 나라 중 하나였고 영토는 사방 천리도 되지 않았으며 강대국인 진나라와 인접해 있어 항상 침략의 위협에 시달려야만 했다. 게다가 당시 한나라의 군주인 환혜왕은 유약하여 중신들의 전횡에 휘둘려 내우외환을 겪게 된다. 이 같은 조국의 위기를 목격하고 있던 한비자는 법가 사상을 바탕으로 부국강병책을 강구해 자신의 나라를 구하려고 했던 것이다. 하극상과 합종연횡이 각국의 이해에 따라 수시로 바뀌는 분열과 혼란의 상황에서 그가 의지할 수 있었던 것은 인의나 겸애, 도덕이 아닌 엄격하고 공정한 법치와 군주의 권위와 세력에 근거한 권모술수적인 통치술이었던 것이다. 《한비자》, 군주에게 인간과 사회의 이기심을 꿰뚫는 냉철한 혜안을 제시하다! 이 책에서는, 《한비자》 55편 가운데 핵심 사상이라 할 수 있는 16편을 골라서 재구성했는데, 이 가운데에 한비자의 냉철한 혜안이 돋보이는 대목들이 눈에 띤다. 먼저 〈이병(二柄)〉 편을 보면 군주는 겉으로 자기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오직 일의 성과에 따라 상벌을 함으로써 신하들을 통제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병이란 두 개의 칼자루란 뜻으로 권력을 쥔 사람이 내리는 상과 벌을 의미하는데 군주는 상벌의 권한을 자신의 손에 틀어쥐고 그것을 실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만약 두 개의 칼자루를 군주 자신이 아닌 신하가 쥐게 된다면 군주는 위험에 빠질 것이라고 보았기 때문이다. 신하들이란 언제나 군주의 눈에 들려고 하므로 군주를 속일 뿐만 아니라 군주가 약점을 드러내면 넘보려고 들기 때문에 이를 경계하라는 주장이다. 또한 군주가 자신을 돌아보거나 신하들의 행동을 관찰할 때는 마치 거울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비춰 보듯이 객관적인 상황과 형편에 의거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관행(觀行)] 편에서 시세(時勢, 당시의 형세나 세상의 형편)에는 충족될 때와 헛일이 될 때가 있고 사정에는 이로울 때와 해로울 때가 있으며 사물에는 생과 사가 있는데 군주가 이 세 가지를 충분하게 고려하지 않게 된다면 절개가 굳은 벼슬아치라도 마음속으로는 그 군주를 떠날 것이고 성현의 가르침을 받은 무리들조차도 군주의 심중을 의심해 헤아릴 것이라 말한다. 그러므로 현명한 군주는 은밀하게 신하들을 관찰하더라도 그들이 자기를 관찰하게 하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같이 군주의 입장에서 주의해야 할 점뿐만 아니라 〈세난(說難)〉 편에서는 군주를 섬기는 신하 입장에서 주의하고 경계해야 할 점도 언급한다. 용은 유순해서 잘만 길들이면 타고 다닐 수 있지만 턱 밑에 거꾸로 박힌 비늘, 역린을 건드리면 사람을 죽여 버린다고 한다. 군주에게도 마찬가지로 역린이 있다. 설득하려는 자가 군주의 역린을 건드려 노하게 하지 않는다면 그 설득은 기대할 만하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한비자는 보통의 인간이 지닌 마음속의 심리나 욕구를 가장 잘 파악하여 매우 현실적인 군주의 통치술을 제시했다. 오늘날 처세술이나 CEO론 등에서 내세우는 주장과 한비자의 주장이 그다지 다르지 않은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책은 이천여 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현명한 지도자론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줄 뿐만 아니라 ‘토사구팽’이나 ‘수주대토’ 등과 같은 풍부한 이야기 거리도 제공해 줄 것이다. 2005년 서울대학교를 비롯해 여러 대학에서 동서양 고전을 선정하여 읽기를 권장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고전 읽기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고전은 인류가 쌓아온 지식의 보고다. 고전을 통해 우리는 각 시대의 고민이 무엇이었는지 파악하기도 하고,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문제를 되돌아보고 해답을 찾기도 한다. 따라서 고전 읽기의 진정한 의미는 바로 ‘옛 것을 되살려 오늘을 새롭게 한다[溫故知新].’는 데 있다. ‘청소년 철학창고’는 고전 중에서도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철학’에 보다 무게를 실었다. 철학은 인간과 세계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그 해답을 찾는 학문으로, 깊이 있는 사고력과 논리적으로 종합하는 능력을 키워주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세상과 인간에 대해 눈떠 가는 청소년 시기에 철학 공부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철학 고전은 청소년들에게 살아 있는 논리 훈련의 장이 될 것이다. [시리즈 소개] ▷ 엄격한 선정, 엄격한 검증을 생명으로 ‘청소년 철학창고’는 청소년이 읽을 수 있는, 또는 꼭 읽어야 하는 고전을 신중하게 선정했다. 고대, 중세, 근세 각 시대별로 한국, 동양, 서양을 대표하는 중요한 사상가들의 대표 저작을 중심으로 수차례 회의와 논의를 거쳐 약 50여 권의 ‘청소년 철학창고’ 목록이 완성되었다. 각 대학에서 중견학자로 활동하고 있는 선정위원들이 많은 논의와 심사숙고 끝에 선정한 고전, 풀빛 ‘청소년 철학창고’는 다른 고전선집들과는 확실한 차별성이 있는 고전선이라고 할 수 있다. ▷ 청소년이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 ‘청소년 철학창고’는 딱딱하고 어려운 고전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무엇보다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먼저 청소년들이 원문을 보다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과감하게 구어체 중심으로 새롭게 번역하고, 길고 어려운 문장이나 한자어, 개념어 중심으로 된 문장을 일일이 재정리하여 청소년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썼다. 그리고 청소년의 읽기 수준을 고려하여 분량이 많은 고전의 경우,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재구성했다. 또한 청소년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빠진 부분을 보충하면서, 전체 내용을 재정리할 수 있게 책 내용과 저자의 사상에 관한 해설을 함께 실었다. 마지막으로 쉬운 것부터 읽기 시작하여 점차 사고의 폭을 넓혀가도록 난이도에 따라 단계를 구분했다. ▷ 청소년과 가까이 있는 선생님들로 필자 선정 ‘청소년 철학창고’는 청소년과 가까이에 있어 청소년의 수준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중고등학교 선생님들을 중심으로 필자를 선정했다. 필자들은 해당 분야의 전공자로서, 꼼꼼한 검토와 재정리를 통해 어렵고 딱딱한 고전을 수업 시간에 강의하듯이 쉽고 재미있게 풀어썼다. ‘청소년 철학창고’는 꼭 읽어야 할 고전들도 어려워서 읽으라고 권하기 쉽지 않았던 현실을 잘 아는 필자들의 고민과 노력을 바탕으로 하고 있기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죄와 벌
푸른숲주니어 /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지음, 이규환 옮김, 정승환 그림 / 2009.12.21
13,800원 ⟶ 12,420원(10% off)

푸른숲주니어청소년 문학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지음, 이규환 옮김, 정승환 그림
19세기, 농노제가 폐지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배경으로 한 젊은이의 살인, 그리고 구원에 이르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성의 횡포로 살인을 저지르고, 사랑의 힘으로 구원받은 한 젊은이의 고난의 기록이자 세기를 뛰어넘어 사랑받는 이 문제작이 청소년 맞춤형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인간의 심연을 집요하게 파고들어 ‘악마적 작가’라고까지 불리는 도스토옙스키. 그의 작품들 중에서도 은 필독서 목록에 자주 등장하는 걸작이다. 그러나 긴 분량, 난해한 관념들의 나열, 상투적인 번역투, 문어체의 서술 때문에 쉽게 다가갈 수 없는 작품이었다. ‘징검다리 클래식’의 은 깔끔하고 유려한 문체, 익숙한 언어들로 번역하여 고전에 대한 공포를 덜 수 있도록 돕는다. 주인공은 지적이고 오만한 대학생으로, 자신은 대다수의 사람과 분명히 구별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서슴없이 전당포 노파를 사회에 불필요한 존재, 죽어도 괜찮은 존재로 여겼다. 그런데도 막상 살인을 저지르고 나서는 심한 마음의 고통을 겪는다. 이런 그의 인간성을 끄집어낸 사람은 가장 천대받는 계층의 여자인 소냐다. 라스콜리니코프는 소냐의 맑은 영혼에 감동하여 자수하고, 후에도 소냐의 사랑에 힘입어 죄를 뉘우친다. 철저히 무너져 가던 주인공을 구한 것은 그의 마음속에 있던 인간다움, 그리고 사랑이었던 것이다.기획위원의 말 제1장 위험한 계획 제2장 어머니의 편지 제3장 두 번의 살인 제4장 악몽 제5장 잘못된 증거들 제6장 다시 노파의 집으로 제7장 마르멜라도프의 죽음 제8장 다시 만난 가족 제9장 의심 제10장 넘어서는 안 될 선 제11장 소냐의 발에 입을 맞추다 제12장 의외의 자수 제13장 미심쩍은 선행 제14장 고백 제15장 나는 미국으로 간다네 제16장 속죄 제17장 에필로그 '죄와 벌' 제대로 읽기인간의 가장 깊은 곳까지 파고든 소설,《죄와 벌》 이성의 횡포로 살인을 저지르고, 사랑의 힘으로 구원받은 한 젊은이의 고난의 기록 세계 명작에 새로운 옷을 입혔다 19세기, 농노제가 폐지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배경으로 한 젊은이의 살인, 그리고 구원에 이르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죄와 벌》. 세기를 뛰어넘어 사랑받는 이 문제작이 청소년 맞춤형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인간의 심연을 집요하게 파고들어 ‘악마적 작가’라고까지 불리는 도스토옙스키. 그의 작품들 중에서도《죄와 벌》은 어느 필독서 목록에도 빠지지 않는 걸작 중의 걸작이다. 그러나 긴 분량, 난해한 관념들의 나열, 상투적인 번역투, 문어체의 서술 때문에 청소년 독자에게는 물론 성인 독자에게도 쉽게 다가갈 수 없는 작품이었다. 그러나 ‘징검다리 클래식’의 《죄와 벌》은 깔끔하고 유려한 문체, 익숙한 언어들로 번역하여 고전에 대한 공포를 덜 수 있게 했다. 이제 이 책의 이름을 필독서 리스트에서 리뷰 리스트로 내릴 수 있을 것이다. 결국은 사랑과 믿음이 우리를 구원할 거야 《죄와 벌》의 주인공은 지적이고 오만한 대학생으로, 자신은 대다수의 사람과 분명히 구별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서슴없이 전당포 노파를 사회에 불필요한 존재, 죽어도 괜찮은 존재로 여겼다. 그런데도 막상 살인을 저지르고 나서는 심한 마음의 고통을 겪었다. 이는 주인공의 마음속에는 일말의 인간다움이 남아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그 인간성을 끄집어낸 사람은 가장 천대받는 계층의 여자인 소냐다. 라스콜리니코프는 소냐의 맑은 영혼에 감동하여 자수하고, 후에도 소냐의 사랑에 힘입어 죄를 뉘우친다. 철저히 무너져 가던 주인공을 구한 것은 그의 마음속에 있던 인간다움, 그리고 사랑이었던 것이다. 걸작이라고 불리는 작품들이 보통 그러하듯, 《죄와 벌》도 읽는 이에 따라 전혀 다르게 읽을 수 있다. 표면적으로 《죄와 벌》은 한편의 뛰어난 범죄 소설이다. 오만한 젊은이가 살인을 저지른 직후부터 내면의 갈등, 주변의 의심, 그리고 예기지 못한 상황들이 벌어진다. 이러한 내용들은 사건 중심이 아니라 대화 중심으로 전개되기 때문에 심리적 변화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그러나 달리 보면 《죄와 벌》은 작가의 신념이 녹아 있는 종교 소설이기도 하다. 오만하고 지적인 주인공이 하필 가장 천대받는 하층민 소냐에 의해 구원받는다는 설정은 이 소설에서 가장 문제적이다. 소냐는 비록 몸을 파는 창녀지만, 내면은 누구 못지않게 맑고, 믿음이 강한 종교적 인물이다. 이는 도스토옙스키가 《죄와 벌》을 통해서 종교적인 믿음, 인간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했음을 드러낸다. 현직 국어 선생님이 직접 쓴 풍성한 해설 ‘푸른숲 징검다리 클래식’의 강점 중 하나는 작품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도록 돕는 장치, ‘제대로 읽기’ 페이지다. 작품을 다각도로 해석해 보는 이 페이지는 강혜원(서울 경기상고 국어 교사), 계득성(서울 신목고 국어 교사), 전종옥(서울 양강중 국어 교사), 송수진(경기 호평중학교 국어 교사) 등 현직 국어 교사들이 현장에서 경험한 청소년들의 요구와 필요에 걸맞은 내용으로 직접 썼기 때문에, 그 어느 해설보다 꼼꼼하고 풍성하다. 작가나 작품에 대한 해설은 물론, 현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한 세기 이상 지난 명작을 왜 지금 읽어야 하는지, 현재적 시점에서 어떤 의미를 찾을 수 있는지 등 다양한 접근을 시도했다. 재미있고 풍성한 팁과 시각 자료를 함께 싣고 있어서 학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보는 즐거움까지 누릴 수 있게 했다.


과학공화국 지구법정 9
자음과모음 / 정완상 지음 / 2008.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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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청소년 과학,수학정완상 지음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눈높이에 맞추어 쉽게 과학 지식을 설명하는 '과학공화국 ~법정'의 지구과학 시리즈. 1권에서는 전봇대 구멍을 방치한 전력 회사 고소 사건을 통해 배우는 암석의 풍화 작용, 자외선 경고에 소홀한 성형외과 고발 사건을 통해 배우는 오존층 이야기, 외계인에게서 받은 메시지를 무시한 천문학회 고소 사건을 통해 배우는 펄스 이야기 등 서른 가지 재미난 판결을 통해 지구과학 지식을 배울 수 있다. 2권에서는 중력과 무중력, 달에서의 확산 등 과학 이야기로 궁금증을 던지고 법정에서 해결되는 과정을 담았다. 스물 다섯 가지 재미있는 사건들을 수록한 책은, 어렵고 지루하게만 느껴지는 지구과학의 원리들을 쉽게 깨우칠 수 있도록 했다. 특별한 우주, 특별한 지구와 친해질 수 있는 방법이 책 속에 담겨 있다. 날씨를 다루는 3권에서는 지구촌의 기상을 생중계한다. 날씨에 대한 과학적 현상과 원리는 물론, 날씨와 우리들이 어떻게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지를 법정이라는 형식을 통해 생생하게 보여준다. 4권에서는 파우더의 원재료는 돌(활석)이라는 것이 판명되고, 종유석을 콜라로 녹이고, 불타는 돌(생석회)로 라면을 끓여 먹는 사건이 등장한다. 과학공화국에서 벌어지는 신기한 일들은 모두 엄격하게 자연 현상과 과학적 원리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한다. 이를 설명하기 위해 다양한 토양의 성질과 생성 순서, 지표의 변화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요인들, 광물과 암석, 풍화, 물의 작용 원리 등을 다룬다. 5권에서는 지구 생성 초기의 대륙과 바다의 형성, 대륙 이동설, 동식물의 기원, 인간의 생활과 문화에 큰 영향을 주는 지진과 화산에 관한 이야기, 지구의 자전과 공전, 다양한 공룡이 살았던 지질시대, 바다 한가운데에 있는 온천 등 풍부하고 흥미로운 지질학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6권에서는 남극과 북극, 극지방에 사는 동물 등 크게 세 가지 주제로 나누어 극지방의 환경과 생활이 다양한 사건을 통해 소개된다. 극지방의 생성 원리를 과학적으로 규명하는 장면, 펭귄의 다리에 숨겨진 비밀과 북극에서만 볼 수 있는 희귀한 동물, 뿔 난 고래, 남극에서는 볼 수 없는 북극곰 등 극지방의 생태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가 알차게 담겨 있다. 7권에서는 화석, 공룡, 지질 시대에 대한 이야기가 다루어진다. 화석의 종류, 공룡에 대한 정의와 파충류와의 비교, 각 지질 연대를 측정하는 법과 지구의 나이를 측정하는 법을 익힘으로써 지구과학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해 놓았다. 8권에서는 지구에서 시작된 우주의 궁금증을 태양계, 행성, 은하 등으로 확장해 나가며 설명한다. 또한 현재 많은 이야깃거리가 되고 있는 별들에 대한 내용을 우리 일상생활의 일어남직한 에피소드로 엮어 읽는이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9권에서는 바다의 탄생부터 그 속에 숨겨진 비밀까지 긴 세월 바다가 간직하고 있던 수많은 사실과 과학 정보를 설명한다. 바다의 탄생과 형성 과정, 바다의 지형, 파도와 해류 등 바다가 가진 특징, 바다와 관련된 사건들, 바다의 여러 가지 생물까지 자연이 살아 숨 쉬는 바다에 관한 풍부한 과학적 지식들을 풀어낸다. 10권에서는 지구가 온난화되는 다양한 원인과 그 해결책을 과학적으로 설명한다. 재미있는 예와 법정공방을 따라가며 지구 온난화와 관련된 핵심 이슈를 살펴봄으로써 자연스럽게 환경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될 것이다.1권 이 책을 읽기 전에 -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 수업 프롤로그 - 지구법정의 탄생 제1장 대기권에 관한 사건 대기의 고도와 비행 - 비행기가 흔들려요 | 오존과 자외선 - 오존 좀 지켜줘요 | 대류권의 기온 - 산 정상은 너무 추워요 제2장 지진과 화산에 관한 사건 광물 이야기 - 진짜 금, 가짜 금 | 지진과 지진파 - 빠른 P, 강한 S | 화산, 용암 그리고 마그마 - 용암이 덮친 마을 | 마그마와 화성암 - 물에 뜨는 돌 제3장 풍화와 관계된 사건 암석의 풍화 - 얼음, 산사태를 부르다 | 해수에 의한 풍화 - 몽돌이 된 뾰족돌 제4장 대륙 운동에 관한 사건 조륙운동 - 산으로 변한 바다 | 대륙 이동 - 자매국의 이별 제5장 날씨와 관련된 사건 태양 복사 이야기 - 태양을 거부한 알루미늄 | 온실 효과 - 지구 지킴이, 초원 | 역전층 이야기 - 위험한 새벽 조깅 | 인공강우 - 비가 되고픈 구름 | 습도 이야기 - 팬히터 때문에 제6장 기압과 관련된 사건 고도와 기압 - 억울한 승부 | 토네이도 이야기 - 토네이도 비상 사건 제7장 바람과 관련된 사건 황사현상 - 샌드국의 모래폭풍 | 편서풍 이야기 - 로스시 왕복 비행 사건 | 산곡풍 이야기 - 도서관의 장서를 보호하라 | 전향력 이야기 - 대표가 빗나간 이유 제8장 바다에 관한 사건 해류 이야기 - 흐르는 쓰레기 | 조류 이야기 - 바닷길이 없어졌어요 제9장 달과 우주에 관한 사건 달의 기압 - 힘없는 빨대 | 달의 하루 - 길고 긴 밤 | 윤달 이야기 - 윤달 계약 사건 제10장 태양계에 관한 사건 수성과 금성 이야기 - 털 코트를 입은 금성 | 목성 이야기 - 뒤집어진 나침반 | 펄스 이야기 - 외계인을 사랑한 이티맨 씨 에필로그 - 지구과학과 친해지세요 2권 이 책을 읽기 전에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수업 프롤로그 지구법정의 탄생 제1장 무중력 공간에 관한 사건 무중력 공간에서의 신체변화 - 우주 스튜어디스 시험 | 무중력 공간에서의 생활 - 무중력 미용실 | 무중력 공간에서의 식생활 - 콜라병 목이 너무 작아요 | 무중력 공간에서의 주거 생활 - 한 방에 12명이 잔다고요? 제2장 달에 관한 사건 달에서의 확산 - 루니크 파크의 똥 냄새 | 진공에서의 기체의 운동 - 초대형 초코파이 사기 사건 | 달의 중력 - 종이가 무서워요 | 달에서의 전기 - 달 발전소 | 달에서의 공기 저항 - 달 야구팀의 참패 제3장 수성과 금성에 관한 사건 수성 - 수성 창고 | 금성 - 금성 콘도 사건 | 수성과 금성 - 수성과 금성의 위기 제4장 화성에 관한 사건 화성과 드라이아이스 - 고스타의 화성 공연 | 화성의 자기장 - 화성 나침반 | 화성의 위성 - 포보스와 데이모스 | 보데의 법칙 - 새털리 박사의 수열 제5장 목성과 토성에 관한 사건 토성 - 고리 행성의 올림픽 유치 | 목성의 위성 - 가니메데 위성국 | 소행성 - 소행성대의 주인 | 목성의 중력 - 공짜로 우주여행을? | 목성의 모습 - 목성의 초대형 태풍 | 토성의 위성 - 타이탄 위성국 여행 제6장 천왕성과 해왕성에 관한 사건 해왕성 - 해왕성표 다이아몬드 | 해왕성과 명왕성 - 어느 행성이 더 멀죠? | 해왕성의 위성 - 얼음 화산도 화산인가요? 에필로그 - 지구과학과 친해지세요 3권 이 책을 읽기 전에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수업 프롤로그 지구법정의 탄생 제1장 바람에 관한 사건 바람과 건물 - 고층 건물과 바람│태풍 ① - 지구를 살리는 태풍│태풍 ② - 태풍의 위험반원│고기압과 저기압 - 고기압과 저기압의 바람 세기│해풍과 육풍 - 요트와 바닷바람 제2장 이슬과 서리에 관한 사건 서리와 농사 - 보리를 밟아 줘요│서리와 날씨 - 서리 일기예보│눈과 보리농사 - 눈으로 보리농사를?│안개 - 안개랑 구름이랑 제3장 기상 현상에 관한 사건 기압 - 고혈압 환자와 고층 아파트│번개 - 벼락과 나무│눈과 소리 ① - 눈사태│눈 - 눈으로 만든 물│천둥과 번개 - 구름이 낳은 아이, 천둥과 번개│눈과 소리 ②│눈 속의 밴드 공연│습도 - 여름 세탁비는 좀 싸야지│체감온도 - 바람 부는 겨울 날씨 제4장 지구의 기후에 관한 사건 극지방의 기후 - 남극과 북극, 어디가 더 춥지?│열섬 현상 - 뜨거운 도시│사막의 기후 - 사막 신혼여행│황사 현상 - 황사와 삼겹살│꽃샘추위 - 콜드 감기 전문 병원│스모그 현상 - 자동차 공장과 안개 에필로그 지구과학과 친해지세요 4권 이 책을 읽기 전에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수업 프롤로그 지구법정의 탄생 제1장 대기에 관한 사건 공기의 오염 - 공기 오염을 막는 가로수 │ 자외선 - 선글라스를 주세요 │ 성층권 - 하늘로 올라갈수록 더워진다고요? │ 오로라 - 여러 빛의 태양 │ 지구온난화 - 소 트림과 지구온난화 │공기오염 - 먼지 없으면 좋잖아요?│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2장 광물에 관한 사건 진주 - 사라진 진주 │ 모스 굳기 - 글씨가 안 써지는 칠판 │ 광물과 암석 - 광물이랑 암석이랑│ 석회석 - 불타는 돌 │ 다이아몬드 - 다이아몬드의 진실 │ 변성암 - 대리석 건물의 화재사건 │활석 - 파우더가 돌이라고요?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3장 풍화에 관한 사건 사막 - 사막 인명 구조 사건 │ 토양 ① - 물이 안 빠지는 야구장 │ 풍화 ① - 나무 때문에 갈라진 암석 │ 석회암 동굴 - 사라진 종유석 │ 퇴적암과 변성암 - 신비의 돌 사건 │ 토양 ② - 토양이 만들어지는 순서 │ 풍화 ② - 신비로운 버섯 모양 바위│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4장 물의 작용에 관한 사건 해안 지형 - 우리 모래사장을 돌려줘!! │ 물의 순환 - 사라진 물│ 강물 - 폭포 래프팅 │ 숲의 작용 - 숲을 없애면 안 되는 이유 │ 지하수 - 특별한 물, 지하수│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에필로그 지구과학과 친해지세요 5권 이 책을 읽기 전에_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 수업 프롤로그_ 지구법정의 탄생 제1장_ 지구 초기에 관한 사건 대륙 이동-대륙이 움직인다고요? │ 바다와 대륙의 형성-바다와 땅이 만들어진 시기│ 동식물의 기원-동물과 식물의 탄생 시기 │ 조산 운동-산맥을 형성하는 지각 변동 │ 열점-열점이란 무엇일까요?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2장_ 지진과 화산에 관한 사건 지진 예보-지진에 민감한 동물들 │ 지진의 규모-리히터 규모란 무엇일까요?│ 화산의 종류-휴화산은 언제 터질지 몰라요 │ 특이한 화산-구멍산은 화산일까요? │ 화산 지역-지열 에너지 이용법 │ 화산 주위의 암석-마사지에 이용되는 돌 │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3장_ 지구의 자전 공전에 관한 사건 지구의 자전-1초 빼기 │ 지구 자전의 효과-남반구에서 온 지구과학 선생님 │ 지구의 공전-지구가 움직인다고요? │ 지구의 자전축-오움진실교의 자전축 사기 │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4장_ 지질시대에 관한 사건 고생대-최초의 음식 │ 육식 공룡-쥐라기 공룡 공원에 웬 티라노사우루스 │ 초식 공룡-크다고 다 육식 공룡은 아니죠 │ 다양한 공룡-작아서 귀여운 공룡 │ 익룡-하늘을 나는 익룡 │ 화석-석탄과 석유 │ 지질시대와 생물-인류의 등장 │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5장_ 바다에 관한 사건 바다와 빛-캄캄한 바다 속 │ 바다 폭포-바다 속에 있는 폭포 │ 바다 온천-바다 속에 있는 온천 │ 산호-산호를 지켜야 하는 이유 │ 바다 생물-수족관의 고래 │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에필로그_ 지구과학과 친해지세요 6권 이 책을 읽기 전에_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 수업 프롤로그_ 지구법정의 탄생 제1장_ 남극 관한 사건 남극석-남극석이 보석인가요? │ 남극의 지형-남극의 사막│ 환상 방황-아무것도 안 보였어요 │ 환일-영화 │ 빙산ⓛ-남극 빙산도 빙산인가요? │ 남극의 기능-남극을 파괴한다고요? │ 상고대-남극에는 눈이 안 온다면서요? │빙산②-초록색 빙산│ 남극의 지형-남극에서 해수욕이라니요? │남극의 자외선-선글라스가 없으면 남극에 못 들어가나요? │이글루-이글루에서는 어떻게 난방을 하죠? │남극과 감기- 감기약이 필요 없어요 │ 남극과 지진-남극에 지진이 일어났다고요? │남극의 얼음-얼음 폭탄 때문에 펭귄이 다쳤다고요? │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2장_ 북극 관한 사건 북극과 남극의 차이-북극도 대륙으로 불러 주세요 │ 백야-너무 밝아서 잠을 잘 수가 없잖아!│ 북극의 바닷물-북극 설렁탕과 소금 │ 북극점-3초 만에 지구 한 바퀴 돌기│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3장_ 극지방 동물 관한 사건 펭귄-롱다리 펭귄 │ 바다표범-바다표범 사냥 대회 │ 남극 새우-크릴새우를 지켜라 │북극 고래-뿔이 난 고래 │ 곰-남극곰도 있나요? │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에필로그_ 위대한 지구과학자가 되세요 7권 이 책을 읽기 전에 -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 수업 프롤로그 - 지구법정의 탄생 제1장 화석에 관한 사건 지구법정 1. 화석 1 - 인간 미라가 화석인가요? 지구법정 2. 화석 2 - 분화석 지구법정 3. 화석 3 - 나비 화석 지구법정 4. 실러캔스 - 살아 있는 화석도 있나요? 지구법정 5. 공룡 화석 - 공룡의 피부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2장 공룡에 관한 사건 지구법정 6. 공룡 1 - 공룡과 파충류 지구법정 7. 공룡 2 - 공룡도 두 발로 걷나요? 지구법정 8. 공룡 3 - 공룡과 체체파리 지구법정 9. 공룡의 위석 - 공룡 화석과 돌멩이 지구법정 10. 공룡의 멸종 - 폭식가 공룡? 지구법정 11. 티라노사우루스 1 - 티라노사우루스와의 팔씨름 지구법정 12. 티라노사우루스 2 - 티라노사우루스와 죽은 고기 지구법정 13. 공룡의 속도 - 공룡이 느림보라고요? 지구법정 14. 공룡의 활동 시간 - 영화 지구법정 15. 악어와 공룡 - 악어가 공룡인가요?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3장 지질 시대에에 관한 사건 지구법정 16. 신생대 - 신생대는 왜 1기와 2기가 없죠? 지구법정 17. 화석과 지질 연대 - 삼엽충 화석과 공룡 화석 지대의 땅값 지구법정 18. 호박 화석 - 호박 보석 속에 벌레가? 지구법정 19. 조류와 파충류 - 조류의 조상이 파충류인가요? 지구법정 20. 화석과 지층 - 화석으로 오래된 지층 알아내기 지구법정 21. 지질 연대 - 마을의 나이 지구법정 22. 달의 기원 - 달은 언제부터 있었나요? 지구법정 23. 지구의 나이 - 지구는 몇 살이죠?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에필로그 - 지구과학과 친해지세요 8권 이 책을 읽기 전에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 수업 프롤로그 지구법정의 탄생 제1장 태양, 달, 지구에 관한 사건 지구법정 1 태양 - 태양의 안 뜨거운 땅? 지구법정 2 달 - 달에서 왜 깃발이 펄럭이지? 지구법정 3 자전 - 지구가 돌면 어떻게 우리가 살아요? 지구법정 4 태양과 달 - 태양이 더 커요, 달이 더 커요? 지구법정 5 남중고도 - 야외 결혼식 대소동 지구법정 6 지구 - 지구가 둥글죠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2장 별에 관한 사건 지구법정 7 별① - 별 모양이 이상해요 지구법정 8 별② - 깜빡깜빡 별 지구법정 9 중성자별① - 중성자별의 건설 프로젝트 지구법정 10 중성자별② - 외계인의 신호 지구법정 11 초신성 - 별이 죽는데 왜 신성이야? 지구법정 12 블랙홀① - 블랙홀을 봤다고? 지구법정 13 블랙홀② - 블랙홀이 어디 있어요? 지구법정 14 별의 죽음 - 태양이 지구를 삼키나요? 지구법정 15 별의 밝기 - 태양이 제일 밝다고요?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3장 은하에 관한 사건 지구법정 16 은하 - 우리은하의 중심은 지구인가요? 지구법정 17 은하 - 은하는 나선 모양만 있나요? 지구법정 18 우주 팽창 - 우주가 커지나요?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4장 우주에 관한 사건 지구법정 19 성운 - 시컴둥이 성운 지구법정 20 우주 - 지동설 vs 천동설 지구법정 21 우주 - 우주가 무한하다고요? 지구법정 22 성간 물질 - 우주는 텅 비었을까요?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에필로그 지구과학과 친해지세요 9권 이 책을 읽기 전에_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 수업 프롤로그_ 지구법정의 탄생 제1장_ 바다 지형에 관한 사건 용오름-바닷물이 치솟다니 ?? 바다의 이름-쪼잔해 사건 ?? 바닷물-바닷물을 어떻게 먹어??? 대륙붕-바다를 메우면 땅이 넓어지잖아요? ?? 조금과 사리-물에 잠기는 가게를 분양하면 어떡해요? ?? 대륙-우리 섬도 대륙이야?? 섬-우리 섬이 사라져요 ?? 바다지형-갯벌과 콘크리트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2장_ 파도와 해류에 관한 사건 해류-해류의 방향이 바뀌다니요? ?? 파도-파도는 바람만이 만들까요? ?? 파력-파도로 전기를? ?? 파도-인공 파도 사건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3장_ 바다 속에 관한 사건 잠수-줄을 너무 빨리 당기면 어떡해요? ?? 해저지형-바다에도 산 있어요 ?? 해저생활-바다 속 의사소통 ?? 바다 속 지형-바다 속에 웬 선상지 ?? 잠수 인간의 잠수 한계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4장_ 바다 속 생물에 관한 사건 열수-열수에서는 물고기가 타 죽지 않나요? ?? 바다와 생물-인도양에 생물이 제일 많이 산다고요? ?? 고래-고래와 소음 ?? 민물고기와 바다고기-연어가 민물고기야? 바다고기야? ?? 넙치-넙치가 어디 있어요?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에필로그_ 위대한 지구과학자가 되세요 10권 이 책을 읽기 전에_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 수업 프롤로그_ 지구법정의 탄생 1. 지구온난화에 관한 사건 지구온난화_지구온난화는 심각한 재앙이라니까요 ?? 지구온난화와 남극_남극이 녹아 지구가 바다가 될 거예요 ?? 지구온난화와 곤충_모기가 너무 많아졌잖아요? ?? 지구온난화와 식량_지구가 더워서 쌀과 밀이 줄었잖아요? ??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_영화 ‘지구온난화가 찾아왔다’ ?? 지구온난화_300배의 환경세 ?? 지구온난화의 위험_지구의 사막화 1장 과학 성적 끌어올리기 2. 이상기후에 관한 사건 빙하기_빙하기는 여름에 이루어진다 ?? 엘니뇨_멸치가 안 잡히는 이유 ?? 지구온도의 상승_어깨 도사의 재앙 예언 ?? 이상기후_티베트 때문에 생긴 사막 ?? 이상기후_금두꺼비가 줄었어요 ?? 비 때문에 물고기가 줄었어요 ?? 이상기후와 해양생물_사라바다 속에 감춰져 있던 신비들이 용오름처럼 솟아오른다! 살아 있는 물고기 화석 실러캔스를 찾으러 과학공화국 호를 타고 떠나는 해저 도시 탐험! 바다 속의 모습은 어떨까? 해류는 어떤 역할을 할까? 밀물과 썰물이 생기는 까닭은 무엇일까? 바닷물은 왜 파랄까? 바다의 크기는 얼마나 될까? 바다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심해에는 어떤 자원들이 있을까? 미래의 해저 도시는 어떤 모습일까? 인간은 옛날부터 바다를 동경하고, 해저를 알고자 하는 욕구로 가득 차 있었다. 이 책은 바다의 탄생부터 그 속에 숨겨진 비밀까지 호기심 어린 질문들에 차근차근 답변해 주면서, 긴 세월 바다가 간직하고 있던 수많은 사실과 알찬 과학 정보를 오목조목 설명하고 있다. 바다의 탄생과 형성 과정, 바다의 지형, 파도와 해류 등 바다가 가진 특징, 바다와 관련된 사건들, 바다의 여러 가지 생물까지 자연이 살아 숨 쉬는 바다에 관한 풍부한 과학적 지식들을 친절하고 재미있게 풀어낸다. 흥미진진한 사건들을 해결해 가는 과정을 통해 한 장 한 장 넘길 때 마다 기대감이 생기고, 스릴 넘치는 사건 사고를 통해 알토란같은 과학 원리를 배울 수 있다. 심청이의 용궁 체험보다 휘황찬란한 해저 탐험! 후끈후끈 360℃의 열수에서도 생선구이가 되지 않는 요상한 물고기, 그 비밀을 파헤치러 바다 속으로 들어가자! 이 책은 특히 흥미진진한 사건과 아슬아슬한 법정 형식을 통해 과학에 흥미가 없는 친구들에게조차 과학적 물음들을 자연스럽게 이끌어 내도록 유도하고 있다. 더구나 단편적인 과학 지식이나 정보만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왜'라는 진지한 물음을 토대로 과학적 원리까지 논리 정연하게 규명하고 있어 과학적 사고를 배양하는 데 안성맞춤이다. 또한 주요 과학적 원리와 개념들을 재치 있는 삽화와 요약된 도식으로 그려 내 독서의 즐거움은 물론 효과적인 학습으로 이끌어 준다. 흥미진진한 사건들을 해결해 가는 과정을 통해 한 장 한 장 넘길 때 마다 기대감이 생기고, 주요 과학상식은 장마다 팁과 별도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어 치열한 공방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과학 척척박사가 되어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신기한 과학공화국 호를 타고 펼치는 기상천외한 과학 모험 속으로 떠나보자. 10권 방귀를 에너지로 사용하면 대기로 방출되는 메탄가스를 줄일 수 있다! 학질모기는 팔팔, 벼는 비실비실, 후끈후끈 열 받은 지구를 식히는 방법! 온난화로 인한 재앙! 이제 얼마 안 남았다. 다음 세대? 노후? 천만에! 지금 당장 앞이 캄캄하다. 건조기후에 가까운 미국 네바다와 캘리포니아 일대에 때 아닌 폭우와 폭설이 내렸고, 북극 빙하의 표면적이 지난 2년 사이에 무려 4분의 1이나 줄어들었으며 해수면 상승으로 국토의 거의 대부분이 가라앉고 있는 투발루에 잇따라 인도네시아의 섬 수십 개가 이미 바다 속으로 침몰했다. 중국 북부의 초원이 사막화되면서 황사 피해도 늘어나고 있으며 아프리카에서는 물 부족과 식량 부족이 계속되고 있다. 이렇게 심각한 문제이니 무조건 관심을 가져라? 이 책은 그렇게 말하지 않는다. 지구가 온난화되는 다양한 원인과 그 해결책을 과학적으로 설명한다. 재미있는 예와 법정공방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지구온난화에 관심을 가지게 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깨달을 것이다. "바꿀 수 있을 때 바꿔야 한다!" 이산화탄소를 맛있게 먹는 박테리아 크로클로로코커스, 뻘뻘대는 지구를 식혀 줘! 지구의 온도가 1℃, 2℃, …, 5℃ 올라가면 대재앙이 닥친다……? 어깨 도사의 무시무시한 예언을 알아보자! 지구라는 냄비가 있다. 가령 이 냄비가 펄펄 끓고 있는데 그 속에 개구리를 넣으면 어떨까? 개구리는 곧 바로 뛰어나올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뜨겁지 않은 냄비가 있고 그 속에 개구리가 들어있다. 냄비는 개구리가 알아채지 못하게 서서히 뜨거워진다. 개구리는 어떨까? 자신도 알아채지 못한 채 익어 죽을 것이다. 지금 우리가 처해 있는 상황이 이렇다. 우리는 지구라는 서서히 달궈지는 냄비에 들어있는 여러 개구리들 중 하나다. 그리고 그 냄비를 달구는 것은 다름 아닌 인간이라는 개구리다. _앨 고어의 '불편한 진실' 중 ‘불편한 질실’은 누군가에겐 ‘알고 싶지 않은 진실’도 된다. 그러나 이것은 ‘간과해서는 안 되는 진실’이며 반드시 ‘우리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당장 실천해야 할 계기를 주는 진실’이다."반도체가 중요한 것은 알지만 대 초원을 없애는 것은 위험합니다.""뭐가 위험하단 말이오? 그까짓 식물은 다른 나라에도 많지 않소?""식물이 사라지면 지구가 파멸합니다.""거 말도 안 되는 소리로 협박하지 마시오.""제 말이 사실인지 아닌지 법정에서 봅시다. 저는 시민단체를 동원해서 이 계획을 저지하겠습니다."- 1권 본문 132쪽 중에서 태양계의 보석이라 불리는 고리공화국들이 목성공화국에 의해 올림픽 유치를 저지당한 사연은 무엇일까요?행성계의 F4 중 목성공화국이 고리공화국의 올림픽 개최국 프로그램을 보고 기자회견에서 항의를 표하고 나섰다. "고리는 목성공화국에도 있다!"라고 말하며 목성공화국 대표 이성질 씨는 행성국의 F4로 불리는 44개국 중 올림픽 개최국에서 자국의 이름만 빠진 것에 대해 강한 불쾌함을 표하며 세 공화국을 지구법정에 고소하기에 이르렀는데... 과연 사건의 전말은? - 2권 본문 중에서


즐거운 세계사 수업
살림터 / 김은석 지음 / 2010.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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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터청소년 역사,인물김은석 지음
학생들과 일반인을 위한 쉽고 재미있는 세계사 책. 아무 맥락 없이 연대나 왕 이름 같은 것들을 암기식으로 외우는 책이 아니라 재미있게 읽다보면 어느덧 공부가 되는 알찬 내용의 역사 교양서이다.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세계사 과정을 중심으로 인류 문명의 발생부터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까지의 세계사를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문답식·대화식으로 설명하는 방식이라는 것이다. 학생들이 잘 모르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은 괄호 안에서 더 자세하게 설명을 덧붙이고, 핵심 개념을 이를테면 균수법에 관한 내용을 <사기>에서 찾아주는 식으로 각종 원전에서 잘 뽑아 설명하였다. 그 과정에서 여러 가지 다양한 드라마나 영화를 이용하여 설명하고, 현대와 비교하여 설명하기도 한다. 또한 풍부한 사진과 만화, 그리고 지도와 도표, 인터넷 검색, 가상 취재 등 다양한 자료를 제시해서 이해를 돕는다. 쉽지 않은 설명은 독특한 형식을 내세워 이해를 도와준다. 그 당시를 대표하는 인물과 기자와의 가상 인터뷰를 통해 그 시대의 사회 모습을 살펴보기도 한다.I. 문명의 발생과 고대의 세계 1. 인류 문화의 발전 남방의 원숭이에서 매우 지혜로운 인간까지 / 구석기시대와 신석기 혁명 2. 문명의 발생 인류의 문명이 시작되다 / 수메르인, 인류 최초의 문명을 이룩하다 / 이집트인들은 왜 미라를 만들었을까? / 인더스 강 유역의 계획도시들과 아리아인들의 카스트 제도 / 은허의 갑골문자와 주나라의 봉건제 / 히타이트인, 헤브라이인, 페니키아인의 발전 3. 고대 아시아의 세계 춘추전국시대의 혼란 속에 제자백가가 나타나다 / 진시황제, 전국시대를 통일하다 / 한 무제, 중국 전통 문화를 마련하다 / 인도의 왕들은 왜 불교를 좋아했을까 / 왕의 눈, 왕의 귀, 왕의 길 4. 고대 지중해의 세계 아고라에서 핀 민주 정치의 꽃, 그리고 스파르타식 교육의 기원 /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꿈꾼 세계 시민의 제국 /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Ⅱ. 아시아 세계의 발전과 동서 문화의 교류 1. 중국과 유목민족의 발전과 쇠퇴 9품 중정제로 나타난 문벌 귀족의 시대 / 수의 통일과 당에서 시작된 동아시아 문화권 / 사대부의 나라, 유목민족 눈치 보는 나라 / 유목민족들의 중국 지배 / 일본의 발전 2. 인도와 동남아시아의 발전 / 굽타 왕조와 힌두교의 발달 / 동남아시아의 지리적 문화적 특징 / 3. 이슬람 세계의 발전과 동서 교류 이슬람 세계의 성립과 확대 / 이슬람의 사회와 문화 / 동서 교역로의 발달 Ⅲ. 중세 유럽 세계의 형성과 발전 1. 중세 유럽 세계의 형성 게르만족의 이동과 프랑크 왕국의 발전 / 중세 서유럽 사회의 봉건제 / 크리스트교가 분열하고, 황제와 교황이 싸우다 / 중세 서유럽의 문화 2. 비잔티움 제국의 발전과 십자군 전쟁의 영향 비잔티움 제국의 발전과 문화 / 십자군 전쟁과 도시의 발달 / 교황의 힘은 약해지고 왕의 힘은 강해지다 Ⅳ. 아시아 세계의 성숙 1. 명.청의 발전과 일본의 도쿠가와 막부 한족의 영웅 주원장이 몽골족을 몰아내다 / 다시 중국을 지배한 여진족의 후예 / 명?청대의 사회와 문화 / 일본의 도쿠가와 막부 시대 2. 무굴 제국과 오스만 제국의 발전 무굴 제국의 성립과 동남아시아의 발전 / 티무르 왕조의 발전과 오스만 제국의 발전 Ⅴ. 근대 유럽 세계로의 발전과정 1. 르네상스와 종교개혁 고대 그리스 로마 문화가 다시 살아나다 / 가톨릭에 항의한 프로테스탄트 2. 신항로 개척과 절대 왕정의 발전 신항로 개척으로 유럽이 주도하는 세계사가 나타나다 / 짐이 곧 국가다 / 17, 18세기의 유럽 문화 3. 시민혁명과 산업혁명 영국의 청교도혁명과 명예혁명 / 미국, 독립전쟁으로 민주주의 혁명을 이룩하다 / 프랑스의 시민들이 앙시앵 레짐을 무너뜨리다 / 나폴레옹, 프랑스 혁명을 전 유럽으로 확산시키다 / 빈 체제, 프랑스 혁명 이전으로 되돌아가다 / 자본주의와 산업혁명 / 이탈리아의 통일, 독일의 통일, 미국의 남북 전쟁, 러시아의 발전 / 19세기의 사회와 문화 Ⅵ. 아시아의 근대화 운동과 민족 운동 1. 중국과 일본의 근대화 운동 중국의 근대화 운동 / 일본의 개항과 메이지 유신 2. 인도와 서아시아의 민족 운동 인도, 동남아시아의 식민지화와 근대화 운동 / 서아시아의 민족 운동 Ⅶ. 세계대전의 전개와 현대 세계의 발전 1. 제국주의와 반제국주의 운동 제국주의와 제1차 세계대전 / 러시아 혁명과 사회주의권의 성립 / 베르사유 체제와 민주주의의 발전 / 중국의 민족 운동과 국민 혁명 / 아시아의 반제국주의 운동 2. 세계 경제 공황과 제2차 세계대전 세계 경제 공황과 전체주의의 대두 / 제2차 세계대전 3. 전후 세계의 발전 냉전 체제와 제3세계의 대두 / 사회주의권의 붕괴와 급변하는 세계 / 첨단 과학 기술의 발달과 자본주의의 고도성장 / 20세기의 사회와 문화살아 있는 역사의식과 재미있는 세계사 공부의 행복한 만남! 만화, 영화, 드라마, 신문, 가상 대화 등을 이용한 맞춤식 역사 학습! 문답과 대화, 핵심 개념 원전 인용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세계사를 공부하는 학습의 길잡이! 『즐거운 세계사수업』은 학생들과 일반인을 위한 쉽고 재미있는 세계사 책이다. 아무 맥락 없이 연대나 왕 이름 같은 것들을 암기식으로 외우는 책이 아니라 재미있게 읽다보면 어느덧 공부가 되는 알찬 내용의 역사 교양서일 뿐만 아니라, 방대한 세계사를 한 권에 입체적으로 담고 있어서 각종 시험을 앞둔 학생과 일반인이 시험 대비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독자는 오랫동안 다양한 수업자료를 활용하고 공유해온 저자의 경험이 녹아들어 있는 이 책을 읽음으로써, 풍부한 역사적 지식을 갖춘 친절한 선생님의 수업을 듣는 셈이다. 세계사의 큰 흐름을 정리 이 책은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세계사 과정을 중심으로 인류 문명의 발생부터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까지의 세계사를 설명하고 있다. Ⅰ단원은 문명의 발생과 고대의 세계사를 다루고, Ⅱ단원은 아시아의 역사 발전과 동서 문화의 교류를 정리하였다. Ⅲ단원은 중세 유럽 세계의 형성과 발전을 정리하였고, Ⅳ단원은 아시아의 역사가 성숙되는 과정을 다루었다. Ⅴ단원은 근대 유럽 세계로의 발전과정을 정리하였고, Ⅵ단원은 아시아의 근대화 운동과 민족 운동을 다루었으며, Ⅶ단원은 세계대전의 전개와 현대 세계의 발전까지의 세계사를 정리하였다. 이해하기 쉬운 문답식·대화식 설명과 만화와 도표, 영화와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를 응용한 맞춤식 역사공부 이 책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문답식·대화식으로 설명하는 방식이라는 것이다. 학생들이 잘 모르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은 괄호 안에서 더 자세하게 설명을 덧붙이고, 핵심 개념을 이를테면 균수법에 관한 내용을 『사기』에서 찾아주는 식으로 각종 원전에서 잘 뽑아 설명하였다. 그리하여 학교 내신 시험이나 수능 등에서 만화, 영화, 드라마, 연극, 가상 일기, 가상 체험 등을 이용한 다양한 형태의 문제들이 출제되고 있는 상황에 맞춰 학습할 수 있는 길로 안내해준다. 그 과정에서 여러 가지 다양한 드라마나 영화를 이용하여 설명하고, 현대와 비교하여 설명하기도 한다. 또한 풍부한 사진과 만화, 그리고 지도와 도표, 인터넷 검색, 가상 취재 등 다양한 자료를 제시해서 이해를 돕는다. 역사적 사실을 설명하면서 , , , , 등의 영화와 드라마 내용을 빗대어 풀이함으로써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쉽지 않은 설명은 독특한 형식을 내세워 이해를 도와준다. 그 당시를 대표하는 인물과 기자와의 가상 인터뷰를 통해 그 시대의 사회 모습을 살펴보기도 한다. 예를 들어 제자백가의 사상에 대해 알아보는 대목에서는 공자, 맹자, 순자, 노자 등이 가상 토론을 벌이는 광경을 보여주는 식이다. 이러한 가상 토론 아래는 핵심 내용을 표로 정리하기도 하였다. 곳곳에 실려 있는 만화는 보는 재미를 줄 뿐만 아니라 핵심적인 내용을 짚어보게 해준다. 특히 여러 대비되는 사상과 주장들은 만화 한 컷에 화자들을 같이 등장시키는 식으로 한 눈에 이해하도록 해준다. 또한 과거 여러 제국의 영토를 그림으로 쉽게 보여줌으로써 학생들이 쉽게 암기하도록 해준다. 이 책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세계사를 재미있게 공부하고 그리고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도 살아 숨 쉬고 있는 역사의 일부라는 것을 이해하기 바란다. 걸리버 선생님의 '역사 충격’-살아 있는 역사 수업을 위하여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갖도록 도와주려고 끊임없이 노력해온 저자는, 현재의 삶 속에서 생생하게 숨 쉬는 역사를 배우는 것이 중요하고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옛날 역사책 같은 사료(史料)를 직접 접하는 것보다는 만화, 연극, 신문, 영화, 드라마 등으로 역사를 접하는 경우가 더 많은 학생들을 위해 이 책을 집필하게 된 것이다. 키가 커서 학생들에게 걸리버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걸리버 선생님이 이 책의 필자이다. 걸리버가 소인국에서 지배자가 될 수 있었음에도 소인들이 다치지 않게 조심하고, 그들을 위해 좋은 일을 했던 것처럼, 아이들이 역사를 즐겁게 배우며 우리 민족의 과거, 현재, 미래를 생각하며 올바른 삶을 살아가기를 바란다는 걸리버 선생님의 마음이 더없이 소중하다.


신사고 알수학 고등 수학 (하) (2021년 고1용)
좋은책신사고 / 좋은책신사고 편집부 (지은이) / 2018.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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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신사고청소년 학습좋은책신사고 편집부 (지은이)
교과서에 꼭 맞춘 내용과 구성으로 학교 수업의 예습, 복습용 교재로 활용할 수 있다. 소단원 학습을 2쪽(개념과 대표유형)으로 완결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부담을 줄이면서도 중요한 문제를 빠짐없이 다루어 내신 교재로서의 완성도를 높였다. 소단원 학습 후에는 중단원별 기출 문제를 풀어보면서 문제 해결력을 높일 수 있다. 특히 난이도를 2단계로 제공하여 변별력을 위해 출제되는 난이도가 높은 문제도 풀어 볼 수 있도록 하였다. 또 최신 수능, 평가원, 교육청 기출 문제까지 제공하여 수능도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I. 집합과 명제 1 집합 2 명제 Ⅱ. 함수 1 함수 2 유리함수와 무리함수 Ⅲ. 순열과 조합 1 순열과 조합학교 시험 대비 알찬 수학 익힘책 1. 내신과 수능을 모두 준비할 수 있는 실전 공략서 2. 쉽고 부담없이 학습할 수 있는 최적의 문제집 3. 대단원 모의고사 제공 1. 내신과 수능을 모두 준비할 수 있는 실전 공략서입니다. 은 학교 시험에 자주 줄제되는 중요 내신 문제와 최신 수능, 평가원, 교육청 기출문제를 구성하여 내신과 수능을 모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2. 수학을 쉽고 부담 없이 학습할 수 있는 최적의 문제집 은 소단원별 개념과 대표 유형을 2쪽 완결 체제로 구성하여 부담 없이 공부하면서 성취감을 느낄 수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3. 대단원 모의고사 제공 은 중간고사, 기말고사 대비 특별부록을 제공합니다. 실제 시험과 똑같은 형태의 문제를 제공하여 학교 시험 최종 테스트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학교 시험 완벽 알찬 수학 익힘책 “알수학” 은 교과서에 꼭 맞춘 내용과 구성으로 학교 수업의 예습, 복습용 교재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소단원 학습을 2쪽(개념과 대표유형)으로 완결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부담을 줄이면서도 중요한 문제를 빠짐없이 다루어 내신 교재로서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소단원 학습 후에는 중단원별 기출 문제를 풀어보면서 문제 해결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특히 난이도를 2단계로 제공하여 변별력을 위해 출제되는 난이도가 높은 문제도 풀어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 최신 수능, 평가원, 교육청 기출 문제까지 제공하여 수능도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특별부록으로 제공되는 대단원 모의고사는 중간고사, 기말고사 전 최종적으로 풀어보면서 실전 감각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은 학교 수학의 핵심만을 뽑아 만들었습니다. 학교 시험을 쉽고 알차게 대비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과 함께 하면 수학에 대한 자신감과 성취감을 모두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